통 10월 첫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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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SEP.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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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대기인원 24만 명 ‘역대 최고’ 40세 미만 호주 여성 재벌은 누 구?… 미란다 커 4위 “실업수당 인상해야”… 고용창 출ᆞ경제부흥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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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대기인원 24만 명 ‘역대 최고’ 대기기간 17개월.. 직원 해고, 장관 스캔들 등 악화 요인 지속 향후 5년간 신청 건수 꾸준히 증가 예측

주시민권 신청자 수는 날로 늘어나는데 대기 기간은 단축될 기미는커녕 오 히려 해를 거듭할수록 더 연 장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 고 있다. 익명의 한 시민권 신청자는 “16개월 전에 신청했는데 최 근에서야 인터뷰를 했고 앞으 로 최소 4개월은 더 기다려야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고 했 다”고 밝혔다. 시민권 신청 대기자는 201415 회계연도의 2만2952명에 서 올해 24만2606명으로 사 상 최대를 기록했다. 3년 새

무려 957%나 뛰었다. 만약 오 늘부터 모든 신규 접수를 중단 하더라도 지금까지 밀린 신청 건수를 처리하는 데 최소 8년 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 왔다. 이민부 웹사이트에 안내된 시 민권 처리 기간(신청 후 시민 권 수여까지)은 7월 기준 신청 자 75%가 15개월, 90%가 17 개월 이내다. 종전 4월 분기 의 14-16개월보다 2개월 늘 어났다. 대기 기간이 길어진 데는 시민 권 신청 폭등 외에도 이민부 직원 대량 해고, 부분 민영화,

정부의 시민권 개혁안 검토에 따른 시민권 처리 임시 동결, 장관 스캔들 등 여러 가지 복 합적 원인이 작용했다. 내무부 대변인은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방안을 강구하 고 있으나 어떤 해결책이든 최 소 150명의 인력 증원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 분석자료에 따르 면 향후 5년간 시민권 신청자 가 연평균 7.3%씩 꾸준히 증 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연방 선거 이후 신청 자 21% 증가에 대기자 수는 428% 증가했다.

3백만불대 인터넷 사기단… 이민수용소에서 검거 40대 나이지리아 남성 외 총 4명 체포… 휴대폰 16대 압수 교정국 “수감자 휴대폰 사용 제한해야”

드니 이민수용소에 억류된 채 휴대폰과 이메일을 활 용해 각종 사기 행각을 벌여온 범 죄조직이 적발됐다. NSW 경찰은 신원 도용 및 이메 일 해킹, 기업 금융 사기, 온라인 연애 사기, 가짜 상품 판매 등 광 범위한 범죄 활동을 주도해 온 조 직 사기단 중 한 명을 빌라우드 이 민수용소(Villawood Detention Centre)에서 체포했다고 14일 밝 혔다. 이들의 사기범죄 수익금은 무려 300만 달러로 모두 나이지리아로 보내진 것으로 추적되며 정확한 수취인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 은 상태이다. 13일 이민수용소에서 체포된 40 대 남성은 고의적 범죄 작전 지휘 및 범죄 수익금 처리 혐의로 기소

됐다. 경찰은 수용소 밖에서 조직 에 연루된 20대 남성과 여성, 30 대 여성 등 용의자 3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또, 수용소에 억류된 다른 수감자 3명으로부터 범죄에 사용된 것으 로 추정되는 휴대폰 16대와 심 카 드 17개를 압수해 조사하고 있다. 호주국경수비대(ABF)의 빌 라이 스 교정부 국장은 이민수용소 내 휴대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억류자 대부분이 중범죄 혐 의로 비자가 취소된 자들이다. 휴 대폰과 인터넷은 이들의 탈출 계 획, 물품 교류, 밀수품 유통, 피해 자 협박 등에 사용될 수 있다”며 “ 다른 수감자와 교정직원, 더 나아 가 지역사회에 중대한 위협을 가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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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 여행 비자 의료보험 의무화 추진 매년 1만 6천여명 질병 및 사고, 약 1억 달러 의료비용 발생 “여행객 감소로 이어질 것” 관광업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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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주정부가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의 료보험 가입을 의무화 시키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NSW 주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연간 1만6천여 명 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질병과 사고로 공공 의료 기관에서 치료를 받는다. 이는 약 1억달러의 의 료비용을 발생시킨다. 이 가운데 관광객이나 그들이 가입한 의료보험 회사에서 의료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는 약 70% 에 머물고 있고 나머지는 의료비용 미결제 상 태로 연간 3천만 달러가 회수되지 못하는 것으 로 드러났다. NSW 주정부는 이와 같은 현상이 주민들의 납

세 부담과 의료기간의 재정 누수로 이어지고 있 다고 판단한 가운데 관광비자 취득 조건에 의료 보험 가입을 의무화 시키는 방안을 들고 나선 것 이다. 하지만 이런 조치에 관광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호주 관광업계의 관광교통포럼(TIF) 관계자는 " 호주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 다. 특히 NSW주는 외국인 여행자의 방문 비율 이 가장 높은 지역인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의 료보험이 의무화되어 여행경비가 상승한다면 관 광객 감소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드니 호텔 유해가스 누출… 24명 치료 중 독성 혼합가스 에어컨에서 새어 나와, 경찰 “시민 안전에 위협 없어”… 단순 사고 추정

드니 호텔에서 화학물 질과 관련 사고가 발 생, 24명이 호흡곤란, 어지러 움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 다. 19일 오전 9시경 시드니 한 복판에 위치한 ‘풀맨 시드니 하이드 파크 호텔’(Pullman Sydney Hyde Park Hotel) 에서 염화수소(hydrogen chloride)와 염소(chlorine)가

혼합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가스가 누출돼 긴급 대피 소 동이 빚어졌다. 경찰차와 소방차, 구급차가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24명의 호텔 투숙객과 직원이 호흡기 및 눈에 통증을 호소 했으며 이 중 최소 6명은 천 식 환자로 확인돼 집중 치료 를 받고 있다. 한 구급요원은 “객실 에어컨

에서 가스가 샌 것 같다. 22 층에서 독한 화학성분 냄새가 났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호텔 입 구 방면 옥스퍼드 스트리트 (Oxford Street)를 봉쇄하고 경찰과 소방관들이 조사를 진 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 안전에 위협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로한 부모 요양원에 맡길 것인가, 집에서 돌볼 것인가 치매 부모와 함께 사는 심슨 씨 이야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함께 살 것”

로한 부모를 요양원에 맡기는 것이 나을까, 아 니면 힘들지만 집에서 함께 살 것인가. 많은 가 정들이 직면하는 문제다. 노인 당사자들은 가족을 자주 볼 수 없고 익숙한 환경 을 떠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 상황만 허락한다 면 노인 요양원 시설보다는 자신의 집이나 자녀들과 함께 살기를 원하는 것은 사실이다. “부모를 결코 양로원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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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집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 지 레이몬드 (97세)와 어머니 에밀리 아(87세)를 돌보고 있는 루이스 심슨 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심슨은 “우리가 공유한 기억이 집에 남아있기 때문에 부모님께는 부모님을 돌보는 내가 누구인지 깨닫게 해 준다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 하지만 치매부모님을 집 에서 돌본다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함께 살면서 긍 정적인 면도 있지만 너무 힘들기 때문에 잠시동안 단 기간 돌보는 시설에 맡기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심슨은 “10일 간 부모님이 양로원에 거주한 적이 있 었는데 어머니는 두 번이나 넘어졌고 아버지는 머리

에 달걀만하게 부어오른 혹을 달 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일이 계기 가 되어 집에서 부모님을 돌보기 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루이스는 “그런 사고들이 인력 부 족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들었지 만 그 이후 맘 편하게 부모님을 맡 길 곳을 찾는 일은 쉽지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치매걸린 부모를 하루 24 시간 돌보는 일은 정말 힘들다. 지 난 1년 동안 단지 14일 동안 휴식 을 취했다. 한때 친구들과 즐거운 삶을 살았던 나는 부 모를 돌보아야한다는 감정적 부담으로 우울해지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루이스는 “하지만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는 부모 님과 함께 살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켈리Carers ACT 최고 경영자는 “자신의 집에서 살면서 돌봄을 받으려면 많은 비용과 긴 과정을 거쳐 야 한다. 심리평가 및 가족들이 다양한 관련 조직 등을 직접 접촉해야하는 문제도 간단치않다”면서 “노인들 의 상황에 맞는 양로원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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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차기 주총리 선호도, 베레지클리안 ‘위험’ 선 헤럴드여론조사 에서.. 양당 선호도에서는 ‘박빙’

년 3월 NSW주 선거를 겨우 6개월 앞둔 상황에 서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집권여당의 승리 를 결코 자신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와 연립여당에 비상 이 걸렸다. 지난 19일(목) 선헤럴드가 유권자 16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치텔 (ReachTEL)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유국 민 연립 여당 vs 노동당의 양당 구도 대결 결과는 50:50 이라는 박빙의 결과가 나왔다. 또 차기 주총리 선호도 에서는 루크 폴리(Luke Foley) 야당 대표가 50.2%를 얻어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현 NSW주 총리(49.8%) 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양당 선호도에서 50:50이라는 박빙의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폴리 야당 대표의 개인적인 인기에도 불구하 고 "노동당이 다시 집권당이 될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 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41.1%의 사람들만이 “그렇 다”고 응답했다. 또한 “더튼의 당권도전 결과로 여당 내에서 일어난 분 열된 지도부를 보면서 자유당에 대한 견해를 바꾸었는 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40.4%가 “그렇다”고 답

했다. 1627명의 선호 정당을 구체적으로 살 펴보면 31.5%가 노동당을, 28.6%는 자 유당을, 10.2%는 녹색당, 6.5%는 국민 당, 4.2%는 원내이션 그리고 나머지는 무소속 또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라고 응답했다. 6개월 전에 실시한 지난 3월의 여론조 사에서 연합당 지지도는 41.9%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35.1%(자유당 28.6% +국민당 6.5%)로 떨어진 것. 노 동당의 지지도 역시 32.5%에서 31.5% 로 근소한 폭으로 하락, 연립여당 지지 도 하락이 노동당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정치전문가들은 “자유당이 60년만에 NSW주 와가와가 (Wagga Wagga)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대패한 점 그리 고 장관들이 예비 선거전에서 보인 치열한 싸움때문에 연합당에 대한 지지도는 ‘비참한 수준으로(disastrous

levels)’으로 급락했다”고 분석하고있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자유당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현 정 부가 내년 3 월 23 일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 확실하다 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무인 화물열차 선로 이탈 전복 사고 타스마니아에서 발생 2명 부상.. 무인교통수단 안전성 제기

로를 달리던 무인 화 물열차(driverless freight train)의 통제가 불 가능해지자 강제적으로 선로 이탈을 유도하면서 보행자가 부상을 입은 사건이 타스마 니아에서 20일(목) 발생, 향 후 무인 교통수단의 안전성 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 다. 오전 9시 30분경 타스마니아 전철(TasRail) 측은 무인화물 열차의 작동 통제가 불가능하 게되자 강제적으로 선로이탈

을 유도, 기차는 선착장 울타 리를 치고 전복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의 보행자가 기차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 했다. 20대 여성은 머리를, 40대 남 성은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 원 치료 중이다. 스튜어트 윌킨슨 형사는 “타 스마니아 전철 측이 9시경 데 본포트 선착장 인근지역을 달 리고 있는 열차를 탈선시켜야 한다는 연락을 해와 경찰과 앰뷸런스를 긴급히 출동시켰

다. 사이렌을 울리며 경고를 했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 난 일이라 사고를 피할 수 없 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주민 렌 딕슨은 “그렇게 빨리 달리는 기차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혀 큰 사고로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을 시사했다. 현재 경찰은 타스마니아 전철 측과 함께 기차가 통제 불가 능한 상태가 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노인 요양원의 '혐오스러운 음식'스캔들 1인당 ‘하루’ 평균 6.08달러 사용.. 8달러 수감자들 보다 2달러 적어

로원에서는 노인들에게 과연 어떤 음식을 제공 하고 있을까. 지난 17일(월) ABC 방송의 포코너스 2부작 중 그 첫번 째 방송에서 노인요양 부문에 종사하는 직원들과 가족 그리고 관련분야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바에 따르면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서 ‘믿기힘들 정도의 형편없는’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들이 먹는 음식의 양과 질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가족들과 직원들이 보내온 사진들에는 토마토 소스가 뿌려진 핫도그와 멀건 수프 등 값싸고 건강에 좋지않은 음식들이 담겨있었다. 어떤 가족은 “거의 토할 뻔 했다”고 까지 표현하기도 했다. 노인 간병인 니콜(Nicole 가명)은 ‘민스트 모이스트 (minced moist)’로 알려진 일상적 음식에 대하여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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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냄새가 나며 역겹다"고 말했다. 멜번의 한 간병인 엘리자베스(가명)는 덜 익혀진 채소, 당근, 감자 및 씹기 힘든 질긴 고기에 대해 말하면서 “ 감원때문에 좋은 직원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노인 식 사에 대하여 아무도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식사가 형편

없다"고 고발했다. 자신의 어머니를 요양원에 맡긴 딸은 "우리 어머니는 치매에 걸렸음에도 요양원 음식을 알아보고 무척 싫 어하셨다. 일부 식사는 건강에 좋고 영양가 있어 보이 지만 실제로는 흔히 정 반대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800개 이상의 호주 노인 요양시설을 살펴본 다이어트 전문가인 셰리 휴고 박사는 "노인 요양원이 노인 1인당 하루 평균 6.08달러를 쓰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이것은 감방의 수감자들에게 쓰는 돈보다 2달러 적은 것이다. 호주성인들이 쓰는 하루 평균 17달러 상당의 음식비와 비교하면 훨씬 더 적은 액수다. 우려스러운 점은 노인 요양원의 식품 지출액이 1년에 1인당 31센 트 감소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충격적인 결과는 스콧 모리슨 총리가 지난 16 일(일) “노인학대와 열악한 시설에 대한 특검조사를 실 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에 나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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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미만 호주 여성 재벌은 누구?… 미란다 커 4위 1위 시안 타에드… 순 자산 2억1600만 달러, SW 디자이너, 피트니스 강사, 모델 등 직업도 다양

간지 데일리 텔리그라프가 최근 호주 40대 미 만 여성 재벌 8인을 소개했다. 이들 젊은 여성 부자들의 직업은 소프트웨어 디자이 너, 피트니스 강사, 쇼핑몰 CEO 등 다양했다. 1위는 정직한 초콜릿 제조회사로 알려진 멜번 ‘헤이 타 이거’(Hey Tiger)와 온라인 디자인 마켓플레이스 ‘엔바 토’(Envato)를 설립한 시안 타에드(Cyan ta’eed·37) 가 차지했다. 엔바토 공동창립자이자 남편인 콜리스 타에드(Collis Ta’eed)와 함께 총 2억1600만 달러의 순자산을 가지 고 있다. 2012년 그래픽 디자인 툴 ‘캔바’(Canva)를 개발한 멜 라니 퍼킨스(Melanie Perkins·31)가 그 뒤를 이었다.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캔바는 현재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지원할 정도로 성장했다. 퍼킨스의 순 자산은 1억2800만 달러다. 최근 운동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카일라 잇시 네스(Kayla Itsines·27)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소셜미디어에서 시작해 성공적인 피트니스 브랜드 를 탄생시킨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000만 명 이 넘는다. 파트너 토비 피어스(Tobi Pearce)와 함 께 ‘스웻’(SWEAT) 앱을 개발했고 ‘비키니 바디 가이 드’(Bikini Body Guide)로 인기몰이를 했다. 그의 자산 은 6300만 달러에 달한다. 4위는 NSW 북부의 작은 마을 구네다(Gunnedah)에 서 태어나 세계적인 슈퍼모델로 성장한 미란다 커 (Miranda Kerr·35)다. 13세인 1998년 돌리(Dolly) 잡지 모델대회에서 우

우측부터 시단 타에드., 멜라니 퍼킨스, 카일라 잇시네스., 미란다 커, 제인 루.

승한 후 타이거 릴리(Tigerlily), 록시(Roxy), 빌라봉 (Billabong) 모델로 활동했다. 2007년에는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첫 호주인 모델로 발탁돼 널리 이름을 알렸다. 2009년 화장품 브랜드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를 론 칭했다. 그의 순 자산은 4400만 달러로 평가된다. 패션 스타트업 ‘쇼포’(Showpo)를 창시한 제인 루(Jane Lu·32)는 5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80개국 진출 및

소셜미디어 팔로워 350만 명을 자랑하는 그의 자산은 약 3200만 달러로 추산된다. 그 외 수영복 브랜드 ‘트라이앵글’(Triangl)의 에린 디 어링(Erin Deering·33)과 피트니스 강사 에밀리 스카 이(Emily Skye·33)가 3200만 달러로 제인 루와 함께 공동 5위, 운동복 브랜드 ‘스타일러너’(Stylerunner)의 줄리 스테반저(Julie Stevanjer·38)가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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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바늘 테러 처벌 강화 징역 ‘10년→15년’ 초등학생 장난성 모방범죄 저질러 ‘충격’, 피해 건수 100여 건 농가 막대한 피해… 정부 구제금 100만 불 지원

난주 브리즈번에 사는 호아니 헌(21세)이 딸기 속에 박혀있던 바늘을 삼킨 후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 처음 시작된 ‘딸기 바늘 사태’가 벌어진 지 일 주일. 범인의 윤곽이 쉽게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 데 장난성 모방범죄를 저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 잡혔다. 19일 시드니 기자회견장에서 스튜어트 스미스 NSW 경찰부 국장은 초등학생 A(12)양이 장난으로 딸기에 바늘을 꽂은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NSW 블루마운틴 거주 A양은 재미 삼아 바늘을 꽂은 딸기를 친구들에게 보여줬다. 이를 본 한 친구가 이 사 실을 급히 담임선생님께 알렸고 곧이어 경찰이 들이닥 쳤다. A는 결국 자신의 잘못을 자백했다. 스미스 부국장은 “아동/청소년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 며 아무리 장난이었어도 모방범들을 엄중히 다룰 것” 이라고 공언했다.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 사례는 전국적으로 100건이 넘 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딸기 파동을 일으켜 호주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범인은 ‘비열한 파렴치범’이라 고 맹렬히 비난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는 호주인들 의 생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아이들을 겁주고 있다. 반 드시 잡아 엄하게 벌하겠다”고 강력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식품을 고의로 오염시킨 혐의에 대한 징역을 10 년에서 15년으로 늘리고 벌금 처벌도 대폭 강화하겠 다”고 밝혔다.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조작된 딸기 바늘 사진 및 영상 이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공포심을 주 면서 모방범죄를 조장한다며 삭제를 주장했다.

딸기 재배업계 1억6천만 달러 피해… 정부 구제 금 지원 이번 사건은 관련 업계에 상당한 타격을 가져왔다. 소 비자 수요 부진에 딸기 가격은 폭락하고 수확물은 연 일 대량으로 폐기되고 있다. 업계가 입을 피해액은 무려 1억6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에 연방정부는 딸기업계에 100만 달러의 구제금 지 원을 약속했다.

한편, 서호주 정부도 퀸즐랜드에 이어 용의자 체포에 1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오염된 딸기 브랜드 7개] 베리 리셔스(Berry Licious), 베리 오브세션(Berry Obsession), 도니브룩 베리(Donnybrook Berries), 딜 라이트풀 스트로베리(Delightful Strawberries), 러브 베리(Love Berries), 오아시스(Oasis), 말스 블랙 레이 블(Mal’s Black Label)

세계 역사상 ‘최악’의 식품 오염 범죄들

일 계속되는 바늘 테러 공포로 온 나라가 떠들 썩하다. 100명을 넘어선 피해자 그룹엔 2살 된 어린아이도 포함돼 있고 12살 여자아이가 모방 범죄 를 저지르는 등 그 충격은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에는 어떤 식품 오염 사건들이 살펴본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지에 따르면 역대 최악의 식품 오염 사건은 1850년대 뉴욕에서 8000명 이상의 어린 목숨을 앗아간 ‘구정물 우유’(Swill Milk) 스캔들이다. 식품 오염 범죄 동기는 탐욕, 복수, 살인 등 악질적일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정신적 질환의 영향으로 범행 을 저지르기도 한다. 지난 60년간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악명높다고 알려진 7대 식품 오염 범죄를 정리, 소개한다.

타이레놀(1982) - 미국 시카고

약품 및 식료품 제품은 밀봉되지 않아 누구든 쉽게 개 봉이 가능했다. 경찰은 누군가 약국에서 약을 구매해 청산가리를 주입 한 후 다시 진열대에 슬쩍 갖다 놓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여러 모방 범죄로 이어졌으나 아무도 기소된 자 가 없어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막대사탕(1984) - 일본 오사카 1984년 5월 무장괴한 3명이 오사카에 소재한 에자키 글리코 사탕 제조업체의 사장을 납치한 후, 인질을 풀 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현금과 금괴를 요구했으나 인질 이 납치 3일 만에 스스로 탈출하자 납치범은 회사 간 부들에게 막대사탕에 청산가리를 넣었다는 협박편지 를 보냈다. 편지에는 ‘21개의 얼굴을 가진 몬스터’(The Monster with 21 Faces)라고 서명돼 있었다. 수차례의 강탈 시도와 차량 방화, 기차 추격전 끝에 몬스터는 다른 사탕 회사로 표적을 변경했다. 일본 전 국에 유통된 모리나가제과 제품에 독극물을 투입했다 는 협박장을 보냈다. 광범위한 수색으로 총 21개의 패 키지를 찾아냈다. 그러나 범인은 결국 잡히지 않았고 공소시효는 2000년에 만료됐다. 독극물로 사망한 자 는 없었지만,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서장이 범인을 잡 지 못한 데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으로 결국 자살하고 말았다.

오렌지(1978) - 유럽 전역 미국 희대의 미제사건으로 약국에서 구매한 타이레놀 을 복용한 7명이 사망했다. 1980년대 초 시카고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이 사건 은 세계 최초로 ‘밀봉 포장’ 공정을 도입시켰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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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만 한 크기의 수은이 주입된 오렌지를 먹고 독극 물에 중독된 수십 명의 환자가 병원에 실려 간 사건이 다. 유럽 대륙 5개국의 오렌지에서 수은 성분이 검출됐 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주범은 아랍 혁명군이라 자칭하는 팔레스타인 무

장단체였다.

레스토랑 샐러드바(1984) - 미국 오 리건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생물테러로 750명이 살모넬 라균에 중독된 사건이다. 반정부/반체제 집단인 라즈 니쉬(Rajneeshee)가 지역 순회재판소의 의석 3자리 중 2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지역 주민 유권 자들을 식중독균에 감염시킨 사례로 살모넬라균을 샐 러드 소스과 물에 섞어 동네 레스토랑 10곳 샐러드 채 소에 뿌렸다.

브리즈번 시즐러

브리즈번 소재 시즐러 레스토랑 음식에서 쥐약이 발견 된 사건이다. 보도에 따르면 시내 중심에 위치한 매장 에서는 스프에서, 다른 매장에서는 파스타 소스에서 쥐약이 발견됐다. 보안카메라에 한 여성이 샐러드바에 쥐약 가루를 뿌 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범인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사건은 정신건강법원(Mental Health Court)에 회부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오염된 식품을 발견하면 보건기관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법이 마련됐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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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더 이상의 전쟁은 없다” 문재인 대통령, 능라도 15만 평양 시민모인 연설장에서 “이제 함께 살아야 한다.. 민족의 운명,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 밝혀 호주동포들, “평양에서 희망을 봤다” 한 마음으로 환영

난 18일부터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북한 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능라도 5.1 경기장에 모인 15만 평양시민들을 향해 “한반도에 더 이상의 전쟁은 없다”고 선언했다. 전 세계의 관심이 다시 한번 한반도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 연설한 남한의 첫 대통령이 된 문 대 통령은 “우수하고 강인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 족은 이제 함께 살아야한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가 결정하자”면서 “5천년을 함께 산 우리 민족은 70년 을 헤어져 살아왔다. 이제 70년의 적대관계를 벗어나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 룹 회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 당 대표 등 52명의 정계 수행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 한 문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한반도에서 전쟁의 공포 와 무력충돌의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 을 구체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9월 평양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평양 공동선언’에는 남북정상 핵없는 한반도 선언, 동 찰리 시험장 영구폐쇄, 남북 군사 합의서 채텍, 개성공 단 금강산 관광 정상화 그리고 김위원장 연내 서울 답 방 등의 내용 등이 담겼다. 문대통령은 20일(목) 소망했던 백두산을 방문하고 귀

국했다. 24일 뉴욕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핵사찰 합 의사항을 언급하며 ”매우흥분”된다고 했고 세계 언론 들도 1면 톱으로 남북 정상회담 내용을 관심있게 보 도했다. 호주 언론들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조용한 가 운데SBS 는 문재인 대통령의 백두산 방문을 보도하면 서 “북한은 미사일 엔진 시험장과 발사대를 영구 해체 하고 미국이 대응책을 강구할 경우 주요 핵단지를 영 구 해체하는 등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 했다. 한편, 호주 동포들도 이번 방북 성과를 환영하는 분위 기가 지배적이다. “통일과 평화로 가는 북한 동포들의 갈망을 느낄 수 있 었다”, “70년동안 왜곡 비방 이데올로기에 갇혀 분열해 왔던 지난 역사가 너무 안타깝다”, “사람 사는 곳이었 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인구 전 조선일보 북한전문기자는 “문 대통령은 평 양선언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녘 동포 남녘 국민 해외 동포 여러분...' 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다. 또 8천만 동 포라는 말로 재외동포를 함께 언급했다. 한반도 평화 와 남북 화해협력 경제교류를 통한 통일의 길에서 재 외동포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와 장이 활짝 열리길 바 란다”고 밝혔다.

혼스비 거주 김정애 씨(50대 주부)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이 확실하게 열렸다. 한국의 정치인들도 여 야할 것없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 해외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영란 ‘호주다 팟 캐스트’ 진행자는 “내년에 금강산에 도 놀러가고 북한 주부들 만나 호주다 팟캐스트도 같이 진행해봐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신준식 박사는 “평양은 생각보다 훨씬 더 발전된 모습이었고 기술과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느껴졌다. 대북제재가 풀리면 빠른 속도로 발전 할 잠재력이 있는 나라로 느껴졌다. 호주 동포사회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드니 동포들의 사업에 미치는 기대감도 크다. 2011년부터 북한 관광을 시작한 윤국한 롯데여행사 대 표는 “15만 북한 동포들이 통일을 외치며 환호하는 모 습 속에서 통일과 평화를 갈망하는 모습을 보며 감격스 러워 눈물을 흘렸다”면서 “호주인들의 북한 관광은 꾸 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한인 동포들은 아직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 같다. 그동안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지만 화해무드 속 에서 동포들의 방문도 늘지않겠는가. 북한에는 금강 산, 칠보산, 구월산 등 너무나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 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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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수드말리스 자유당 여성의원 정계 은퇴 선언 “당내에서 명예훼손, 비밀 누출 등 자행되고 있다”, 모리슨 총리에게 큰 타격

해왔다”고 털어놨다. 수드말리스(Ann Sudmalis) 자유당 수드말리스 의원은 “나는 지역 부동산 중개인 그 의원이 17일(월) “당내 보궐선거에 렌트 슐츠(Grant Schulz)로부터 예비선거에서 서 특정인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지역당원 도전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이길 수 있다고 믿는 가입자 수를 늘리거나(branch-stacking) 다. 하지만 현재 길모어의 충분한 지분을 확보하 낙선시킬 목적으로 명예 훼손 및 비밀누출 지 못하고 선거팀조차 없는 가운데서는 예비 선 등을 자행되는 일이 자유당 내에서 벌어지 거전에서 빠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고 있다”면서 “다음 선거 전에 정계를 떠나 수드말리스 의원의 정계은퇴 선언은 뱅크스 의 겠다”고 발표했다. 원, 기추히 의원에 이어 3번째로 여성의원 수를 빅토리아주 줄리아 뱅크스 의원, 퀸즈랜드 늘리기 위한 모리슨 총리에게는 큰 타격을 줄 것 주 제인 프렌티스, 남호주의 상원 의원 루 으로 예상된다. 시 기추히, 심지어 줄리 비숍 전 외무장관 한편, 모리슨 총리는18일 “수드말리스 의원의 정 등 당내 여성의원들 대한 왕따 문화 폭로 계은퇴 원인이된 불만 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절 가 이어지면서 호주 정계의 남성우월주의 차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얼마나 심각한지가 보다 더 구체적으로 켈리 오다이어 (Kelly O'Dwyer) 여성부 장관은 " 드러나고 있다. 모리슨 총리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조사는 독 수드말리스 의원은 국회의 면책 특권 드(Gareth Ward) 의원의 이름까지 거명하며 “지난 6 (parliamentary privilege)을 이용, 자유당 가레스 워 년 반 동안 동료의원 워드로부터 괴롭힘, 배신등을 당 립적이어야한다"고 말했다.

“실업수당 인상해야”… 고용창출ᆞ경제부흥 기여 주당 $75 인상으로 경제 이익 $40억 창출, 건강 증진, 범죄 감소 효과도 기대

업자 및 구직자를 위해 지급되는 정부 보조금 을 인상하면 일자리가 창출되 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최고 경제자문 기관 중 하 나인 딜로이트액세스경제연구 소(Deloitte Access Economics)는 현 하루 38.98달러에 해당하는 구직수당(Newstart Allowance)을 10.67달러 또는 주당 75달러 인상하면 일자리

1만2천개, 임금 상승 0.2%, 경 제부흥 40억 달러가 창출된다 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를 의뢰한 호주사회복 지서비스연합(Australian Council of Social Service)의 카산드리 골디 박사는 구직수 당 인상이 지역경제에 절실한 경기부양책으로 작용할 것이 라며 정부에 인상을 촉구했다. 그는 “소비자 지출이 늘어 지 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사회적

불평등과 빈곤 해소에도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 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직수당 인 상 시 연방정부가 지출해야 할 예산은 연간 33억 달러에 달해 예상되는 경제적 이익보다 적 다. 게다가 복지 수당 인상은 국민 건강 증진과 범죄율 감소 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 다. 현재 호주의 구직수당 수급 자수는 약 70만 명이다.

퍼스 공항 부근 공사현장 근처에서 싱크홀 발생 포

레스트필드(Forrestfield)와 퍼스 공항을 잇는 두 터널 공사현장 사이의 도로에서 누수로 인한 싱크 홀이 발생해 던다스 로드(Dundas Road)가 폐쇄됐다. 다 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정부에 따르면 이번 일은 9월 22일(토) 오후 1시경 발생 했다. 전문가들이 바로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에 나섰으 나 누수는 계속되고 있다. 지하수와 토사물이 도로와 터 널 안으로 흘러 들고 있는 상태이며, 누수를 막고 도로를 복구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문제가 일어난 곳에서 2km가량 떨어진 곳에서 진행되 던 터널 뚫기 작업도 중단됐다. 주정부는 작업자들의 안 전을 위해 관리자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같은 공사현장에서 압축된 공기가 흐르던 호스가 끊어지 면서 한 인부가 얼굴에 큰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나 기도 했다. 싱크홀은 ‘땅이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의미하며, 대개 둥 근 모양으로 형성된다. 원뿔 또는 원통형의 공간의 지름은 작게는 수 미터(m)에서부터 크게는 수십 미터, 깊이는 수백 미터에 이르기도 한다. 지층 밑 공간에 지하수가 빠 져나가면서 흙이 쓸려 내려가거나 석회암 중 탄산칼슘이 녹아 빈 공간이 형성되고, 이 공간이 상부 지층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땅이 꺼지게 된다. 현재 세계적으로 싱크홀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상하수도 공사, 지하철 공사, 지하수 개발 등의 인위적인 이유로 인하여 도시 내 싱크홀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 문이다. 지난 2010년 7월에는 과테말라에서 지름 35m, 깊이 124m의 싱크홀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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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백만 여행객, 알리안츠 여행보험 과장 광고에 ‘낚였다’ ‘무제한’ 보상 약속 허위로 드러나.. 2년 6개월 동안이나 지속

난 2년 6개월 동안 약 2백 만 명의 호주 여행객이 알 리안츠(Allianz)의 여행보험 과 장 광고에 속아 보험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은 일반 보험회사들 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한 특 검을 통해 드러났다. 이 기간 동안 일부 특정 국가는 보상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 하고 알리안츠 측은 웹 사이트를 통해 "(알리안츠의) 여행보험은 고객이

어디로 가든지(wherever), 무엇을 원하 든지 예산에 맞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 다”고 소비자를 현혹, 잘못된 내용으로 광고를 지속했다. 또 해외여행 중 무제한 응급 의료지원 을 한다고 했지만, 가입자들은 실제로 는 $1000에 해당하는 의료 서비스만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특검 측은 “ 2015년 말 한 외부 법률 회사가 일부 여행 보험사들이 ‘무제한 (unlimited)’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조사가 시작

되었다"면서 "문제가 된 해당광고를 제 거하는데 몇 년이나 걸렸다”고 밝혔다. 특검을 통해 파악된 바로는 2015년부터 약 2백만 명의 고객이 항공사, 신용카드 발급사, 여행사 등 알리안츠와 파트너 십 관계에 있는 76개 회사를 통해 여행 보험상품을 구입했고 이들은 해당 회사 웹사이트의 잘못된 광고 내용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알리안츠는 보상방법에 대해 기업 경찰(corporate cop)과 논의 중이다.

기아 스팅어, 서호주 ‘공식 경찰차’로 낙점 성능, 안전성, 가성비 호평, 퀸즐랜드에 이어 2번째… 남호주, NT도 검토 중

아자동차의 스포티한 세단 스팅 어(Kia Stinger)가 서호주의 공 식 경찰차로 선정됐다. 서호주 경찰은 기아차 스팅어가 경찰청 추격용 차량으로 기존 홀덴 코모도어, 포드 팔콘 등을 대체하게 되었다고 발 표했다. 스팅어는 6개월간의 차량 성능 검증 이 후 채택됐다. 주행성능(performance) 과 안전성(safety), 가성비(cost effectiveness)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 을 거두었다. 선정된 모델 스팅어 3.3 터보 GT는 고성 능 V6 트윈 터보 엔진(V6 twin-turbo, 272kW/510Nm)을 장착한 스팅어 최고

변형 모델이다. 후륜 8단 자동변속기 시 스템이 적용돼 부드러운 변속감을 선사 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4.9초다. 공급될 차량 대수는 첫 50대 이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급 스팅어 GT 모델은 호주 시장에 서 약 6만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서호주에 앞서 지난 6월 퀸즐랜드 경찰 도 기아차 스팅어를 고속도로 순찰차로 낙점했다. 남호주와 NT 경찰도 현재 스 팅어를 평가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빅토리아 경찰은 BMW 530d, NSW는 BMW 530d와 크라이슬러 300 SRT를 추격용 경찰차로 채택했다.

중국의 해외 투자 선호국 호주 2위 전년 대비 90억 달러감소에도 여전한 ‘호주 선호’ 지속, 1위는 미국.. 태국 등 동남아도 급부상

부 규제 강화에 따라 중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감소하긴 했지만 중국인들 에게 호주는 여전히 해외 투자 인기 국가에 속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국 온라인 부동산 포털사이트 ‘쥐와이’(Juwai. com)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 투자자들이 호주 부동산에 쏟아부은 금액은 245억 달러로 투자 선호국 미국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2017년 중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18.1%나 급증한 1685억 달러로 사상 최고 치를 경신했다. 그 가운데 호주 부동산이 15% 를 차지했다. 194억 달러가 주거용 부동산에, 45억 달러가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됐다. 하지만 2016년 대비 무려 26.8%나 감소하면서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을 모두 합한 총 투자 액에서 90억 달러 감소한 240억 달러를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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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로(Carrie Law) 쥐와이 최고경영자는 “외 자 유출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 호주 정부의 외국인 부동산 투자 규제 강화 등 이 급감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 석했다. 캐리는 “하지만 과도한 인지세에도 중국 투자 자들은 호주 부동산에 대한 ‘장기적 투자 가치’ 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양질의 교육, 청정 자 연, 삶의 여유가 있는 호주를 선호한다”고 말 했다. NSW는 지난해 7월 외국인 주택 구매자 대상 인 지세 할증금을 기존의 2배인 8%로 인상했고 빅 토리아와 퀸즐랜드는 7%까지 올렸다. 한편, 더 나은 수익을 위한 해외투자 유망지역 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특히 태국이 급부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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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방송 첫 여성 사장 미셸 거스리 전격 해임 이사회 “변화하는 시대 새로운 리더십필요” “납득할 수 없다”.. 법정싸움 비화 예고, 납세자들에게 수백만 달러 손실을 초래할 수도

A

BC 방송사의 첫 여성 사장인 미셸 거스리(Michelle Guthrie)가 24일(월) 전격 해임되었다. ABC 이사회는 “변화하는 상황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 에 대한 필요성으로 거스리 사장을 해임한다. 또 최고 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시청자들과의 약속에 의해 이 번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거스리 사장은 남편이 살고 있는 싱가 포르로 빈번히 여행하였고 그 곳에서 전화 통신사 스 타 허브(StarHub)라는 회사의 책임자 직함을 갖고 있 다”고 덧붙였다. 지난 수개월간 거스리 사장의 실적에 대한 불만으로 내부 긴장감이 고조되고는 있었지만 5년 임기의 사장 을 중간에 해임함으로서 방송계 안팎에서는 해임 배경 을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페어팩스 미디어는 “거스리 사장은 저스틴 밀른 ABC 회장으로부터 사임 요청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자 이 사회를 통해 그녀를 해고시켰다”면서 "밀른 회장은 정 부와의 분열된 관계를 회복하고 ABC에 대한 정부의

자금 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해임배경을 설 명했다. 하지만, 거스리 사장은 ‘충격적’이라 는 반응이다. 그녀는 “내가 해임된 것에 대해 정당 한 명분이 없다. 밀른 회장은 ABC가 디지털화 되어가는 전략적 변환시기 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나의 업무수 행에 단 한번도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 “현재 어떤 법적 조 치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경 고하고 나섰다. 거스리 사장은 임기동안 연봉 9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거스리 사장 해임은 납세자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손실과 공영 방송의 미래에 깊은 분열 야기 그리고 시끄러운 법정 싸움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HSC 시험에 등록된 가장 많은 성씨는? ‘응우옌’ ‘조슈아’ ‘제시카’ 가장 많은 이름, 男 수학·물리, 女 영어·생물 인기

주 NSW 대학수학능력 시험인 HSC 필기시험을 한 달가량 앞두고 흥미로운 통계가 발표됐다. 교육 당국이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HSC 시 험에 가장 많이 등록된 성씨는 ‘응우옌’(Nguyen)으로

지난해 가장 많았던 ‘스미스’(Smith)를 앞질렀다. HSC 시험 응시자에 대한 통계를 분석 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응우옌이 1 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응우옌은 작년 494명에서 올해 548명 으로 증가했으며 스미스는 505명에서 478명으로 줄었다. 그 외 리(Lee) 성을 가진 학생이 323명, 트랜(Tran) 282 명, 첸(Chen) 272명 순이다. 총 7만6732명의 응시자 중 가장 많은 남학생 이름은 조슈아(Joshua), 여학 생 이름은 제시카(Jessica)였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과목은 필수과목인 영어 였고 그다음 수학, 생물, 경영(Business Studies) 순 이었다.

제2외국어 선택은 일본어가 가장 많았고 불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가 뒤를 이었다. 남학생들은 여학생보다 수학·과학 과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심화 수학2(Mathematics Extension 2), 물리를 선택한 학생 중 남학생은 각각 64%, 76% 였다. 여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과목은 일반 수학 (Mathematics General 1 & 2)과 생물이었다. 고급 문과 과목도 남학생보다 여학생 비율이 높았다. 심 화 영어 2(English Extension 2), 심화 역사(History Extension)를 선택한 전체 학생 중 여학생의 비율은 각각 72%, 64%였다. 2018년 HSC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8일부터 시작해 3주간 실시된다.

시드니공항 게이트웨이 건설계획 승인 2023년 완공 예정… 교통체증 대폭 완화 기대 / 신호등 없는 공항도로, 파라마타 40분 단축

드니 공항 교통혼잡을 대폭 줄일 공항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NSW 정부는 세인트 피터스(St. Peters) 웨스트커넥스 (WestConnex) 교차로에서 공항 및 포트 보타니(Port Botany)까지 연결하는 ‘시드니 게이트웨이’(Sydney Gateway) 도로 건설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 다. 26억 달러가 투입될 시드니 게이트웨이 사업은 2023 년 완공 예정으로 M4와 M5가 만나는 세인트 피터스 웨스트커넥스 교차로에서 공항까지 연결된다. 통행료 는 무료화하기로 결정됐다. 콴타스 드라이브(Qantas Drive)는 양쪽으로 각각 3개 차선으로 확장, 조이스 드라이브(Joyce Drive)와 함께 제2터미널과 제3터미널로 진입하는 고가도로로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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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되고 에어포트 드라이브(Airport Drive)는 제1국제터미널 진입로로 개선될 계획이다. 시드니공항공사(Sydney Airport Corporation)의 제프 컬버트 최고 경영자는 “시드니 게이트웨이는 공 항으로의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할 뿐 아니라 지역 도로 교통혼잡을 완 화하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 게이트웨이는 신호등 없는 공항전용도로로 더 빠르고 안전하게 공항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마타의 경우 신호교 차로 26곳을 우회해 신호등을 한 번도 통과하지 않고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파라마타에서 공항까지 이동시간은 40분, 캠벨타 운에서는 22분 이상 단축된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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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코스트 급행열차 증편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30분→15분,

는 9월 30일부터 수 도권 북부 외곽 장거 리 통근자들의 출퇴근 편의 를 위한 급행열차 운행이 확 대된다. 호주 교통부는 스트라스필드 를 경유하는 출퇴근시간대 시 드니-센트럴 코스트 노선 급 행열차 운행을 기존 30분에 서 15분으로 단축한다고 발표 했다. 여기에는 와이옹(Wy-

ong), 투게라(Tuggerah), 고 스포드(Gosford), 워이워이 (Woy Woy)역 등이 포함된다. 철도이용객 의견에 따라 이스 트우드역과 버우드역은 정차 하지 않기로 했다. 스콧 맥도날드 교통부 정무차 관은 “에핑-채스우드 노선 운 행 일시 중단에 따라 북부 노 선 서비스도 감축될 거라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센트럴 코스트 노선에는 내 년 후반부터 최신형 도시 간 (intercity) 열차가 도입, 교체 될 예정이다. 신규 열차는 장 거리 노선용으로 팔걸이형 좌 석과 접이식 테이블, 충전용 USB 포트, 여행용 가방 수납 공간, 장애인 화장실 등을 갖 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만취 운전 중 텍스팅 운전자에 치인 일가족 홍콩 여행자들로 밝혀져 4세 소녀 생명 위중, 다른 2명도 중태 경찰, “이중벌금 적용기간 적발 시 면허 취소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난 주말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 중 문자메세지를 보내던 운전자의 차량에 치인 일가족 4명은 홍 콩에서 온 여행객들로 밝혀졌다.

4살 소녀와 그 부모 그리고 소녀의 이 모 등 일가족은 지난 16일(일) 밤 9시 30분 경 켈리빌의 헤즐렛 로드(Hezlett Road)를 걷다가 리자 모트람(50 세. 여성)이 운전하던 차에 치여 불의 의 사고를 당했다. 특히 4세 소녀는 머리 부상으로 생명 이 위독한 상황이며 나머지 3명 중 안 면과 팔 골반 골절 부상을 당한 소녀 의 어머니(44세)와 척추부상을 입은 이모 역시 중태다. 현재 모트람은 과실 운전 그리고 음 주운전 및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건 등으로 기소되었으며 당시 알콜 혈중농도는 법정 알콜 한도를 2배 초과한 0.113이었다. 케이트 오 고속도로 순찰대 형사는 “어떤 경우에도 알

콜 영향력 아래 있을 때는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 더구나 이번 사건처럼 음주운전 중 문자메세지를 보낸 행위는 너무나 위험한 일”이라고 말헀다. 오 형사는 또 “아울러 학교 방학이 곧 시작되는데 교통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9월부터 NSW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벌 점(demerit points)이 기존 4점에서 5점으로 1점 늘어 난다. 만약 연휴(long weekends) 또는 이중벌금이 적 용되는 기간(double demerit periods)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운전면허를 상실할 수 있다 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주 사고위험은 혈중 알코올 농 도가 0.08이면 정상 운전자보다 4배 높고 0.15는 약 12배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간첩죄로 6년형 받은 호주인 다큐감독 추방 캄 보디아 야당 행사를 허가 없이 촬영했다는 이 유로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호주인 다 큐멘터리 감독이 1년 3개월 만에 풀려났다. 캄보디아 국왕은 훈센 총리의 요청을 받아 21일(현지 시간) 호주인 제임스 리켓슨(69)을 사면했으며, 캄보 디아 이민국은 22일 강제 추방하기로 했다고 AFP통 신과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6월 당시 제1야당인 캄보디아구국당 (CNRP) 행사를 드론으로 촬영했다가 체포됐다. 이후 간첩 혐의로 기소된 그는 지난달 31일 징역 6년 을 선고받았다. 당시 캄보디아 검찰은 리켓슨이 간첩 활동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막상 판결문에는 리켓슨이 어느 나라를 위해 그런 행위를 했는지 적시되지는 않았다. 30년 넘게 캄보디아를 통치해 온 훈센 총리는 지난 7 월 의회 선거를 앞두고 당시 유일한 합법 야당이던 CNRP를 해산시켰으며, 훈센 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 인민당(CPP)은 의석을 석권했다. 훈센 총리는 이후 몇 주에 걸쳐 반정부 활동가와 의원 들을 풀어줬는데, 이번에 리켓슨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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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집값 “연말까지 떨어질 것”

8년 내 멜번 인구 시드니 추 월 예상

올해 5.1% 하락 후 내년 0.6% 상승

작년 인구증가 멜번 2.7%로 전국최고.. 지난 8월 500만명 돌파… “학교와 병원 포화상태”

멜 시

드니 부동산 경기 침체가 2019년 중반까지 지속될 전 망이다. 호주 부동산정보업체 코어로직 (CoreLogic)이 17일 발표한 분석 보 고서에 따르면 시드니 집값이 올 한 해동안 5.1% 하락한 후 2019년 0.6%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어로직은 시드니 유닛 가격은 0.2% 추가 하락 후 2019년 1.8% 성 장, 2020년에는 단독주택과 유닛 모 두 3%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이후엔 시드니의 오랜 인프라 업그레이드 노력에 따른 추가 인구 유입, 가계소득 증가 등으로 부동산 가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 했다. 한편,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제한

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주택 공급과 잉에 따른 집값 하락세에도 주택 판 매자들의 과도한 매매가 요구 양상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CBD와 힐스, 북부 해안가 지역의 단독 주택가격은 올해 각각 9.4%, 6.6%, 5.6% 떨어지고, 특히 힐스 지역의 유닛은 13.1%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겪을 것으로 예측됐다. 주택 경기 둔화는 이너 웨스트 (-9.2%), 블랙타운(-5.8%) 등 시드 니 서부 지역에서도 목격됐다. 반면 센트럴 코스트의 단독주택과 유 닛 가격은 올해 각각 3.6%, 2.4% 상 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번 인구가 향후 8년 안에 시드 니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호주통계국(ABS) 자료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 멜번 인구는 2.7% 증가해 호 주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드니는 1.8%, 퍼스는 1%, 애들레이 드는 0.7% 증가했다. 실제 증가한 인구 수는 빅토리아가 14 만3400명으로 호주 전체 인구 증가율 의 37%를 차지했고 지난 8월 말에는 인구 500만을 돌파했다. NSW는 11만3천 명, 퀸즐랜드는 8만 3천 명이 늘었다. 흥미롭게도 도시 간 (interstate) 유동인구 유입률은 퀸즐랜 드가 가장 높았다. 1997-2017년 멜번 지역별 인구증가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2025년 멜번과 시드니 인구가 동시 에 600만 명에 도달해 2026년에는 멜번 이 시드니를 앞지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인구통계학자 버나드 솔트는 멜번 을 ‘급가속하는 차’에 비유해 “속도가 오 를수록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며 “특히 멜번의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이 늘 어나는 수요를 이미 따라가지 못하고 있

다. 과거 2003년 예측보다 훨씬 빠르게 인구가 성장해 이미 학교와 병원이 포화 상태다”라고 우려했다. 지난 해 호주 연간 인구증가율은 1.6%로 전 세계의 1.2%보다 높으며 G12 국가 중 최고를 기록했다. 호주 총 인구는 현재 이 순간에도 매 1분 23초마다 한 명씩 늘어나 지난 8월 7일 오후 11시 기준 2천50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50년 호 주 인구는 4천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트레일리아 데이가 제임스 쿡 선장 호주 도착 기념일…?”

주 건국 기념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의 날짜 변경 공방이 재가열 되면서 일부 정치인들이 이날을 제임스 쿡 선장의 호주 도착 기념일로 언급해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국민당 부당수인 브리짓 멕켄지 상원의 원은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는 호주의 현대사를 정립한 날로 날짜 변경 주장은 현대사를 왜곡하겠다는 억지”라고 언급 하면서 “제임스 쿡 선장이 호주 해안에 도착하면서부터 호주는 현대 국가로서 가장 성공한 사회, 최상의 다문화 사회 를 이룩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쿡 선장은 1770년 4월 29일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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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랜드의 두 섬에 마오리 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호주 동부 해안에 도착해 영국의 영토 로 선포했을 뿐 오스트레일 리아 데이 와는 무관하다.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는 1788년 1월 26 일 영국의 아서 필립 선장이 이끄는 첫 선단이 시드니 보타니 배이에 도착해 NSW주를 영국의 식민지로 선포한 날 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에 국경일로 제정됐다.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날짜를 둘러싼 공 방은 올해 초 멜버른의 야라 카운슬이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날짜를 카운슬 차 원에서 변경하고 시민권 수여식 행사를 취소하면서 촉발됐다. 한동안 잠잠해진듯 하더니 이번에는 NSW주의 바이런 샤이어 카운슬이 오스 트레일리아 데이 기념행사를 1월 26일 이 아닌 1월 25일로 앞당기기로 결의하 면서 공방이 재점화된 것.

이에 대해 연방정부는 당연히 호주 현 대사의 시작인 날을 애써 거부하고 눈 가리고 아웅하려는 자세라며 격한 반응 을 보였다. 반면 원주민 단체나 진보 진영은 오스트 레일리아 데이를 경축하는 것은 원주민 들의 무덤 위에서 춤을 추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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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호주 전체 주택 가치360 억 달러 하락 시드니 4.2%, 멜번 0.8 % ↓.. ‘대출규제 및 신용 등급 강화 주 원인’

들어 호주의 전체 주택가 치가 360억 달러 하락했

다. 호주 통계청은 18일(화) "올해 주 거용 부동산 가치가 2/4분기(4 월-6월)의 지난 3개월 동안 130 억 달러가 떨어지는 것을 포함, 올 해 총 360억 달러가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8개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지수 (House Price Index)는 2/4 분기 에 전분기 대비 시드니는 1.2%, 멜번은 0.8%, 퍼스는 0.1%, 다윈은 0.9% 떨어졌다. 반면 브리스번은 0.7%, 호바트는 3.0%, 애들 레이드와 캔버라는 각각 0.3%, 0.6% 상승했다. 주택가격지수란 호주 8개 주도 주택 판매가격의 변동측정값으로 실제 수치가 기대치보다 높은 경 우 호주달러화 가치 및 주택가격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낮은 경우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브루스 호크먼 ABS 수석 경제전문가는 “시드니와 멜번 두 도시에서의 부동산 가격이 2분기 연속 시드니는 4.2%, 멜번은 0.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락 이유로 대출규제 강화와 투자자에 대한 신용 등급 강화를 지적했다. 올해 호주 전체 주택 가치가 360 억 달러 하락했다. ABS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분기 말 주거용 주택 총 1천 9만 3700채의 전체 가치는 6조9265 억3천8백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33억 2천110만 달러가 감소했다. 2018년 6월 분기 말에, 주거용 주택의 평균 가격은 4천100달러가 떨어진 68만6200달러였다. 주거 용 주택수는 4만800채가 늘어나 총 1천9만3700 채를 기록했다. JP 모건의 헨리 세인트 존 부동산 시장 분석가는 “지속적인 공급과잉으로 특히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면서 "2018년 하반기에도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지역은 완공되는 아파트가 계속 시장에 나오면서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2018 년부터 대출 규제로 크게 강화된 신용등급을 감안할 때 투자자 활동이 위축되 시장이 경색되고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인상은 주택 소유주와 투자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택 가격의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인트 존 분석가는 또 “현재 이자율이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주택가격이 1년에 걸쳐 약 5% 하락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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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인 직원 최저임금 미지급 업체, 144,000 벌금’

방 순회 법원이 한인 직 원에게 최저 임금을 지 급하지 않은 한 청소 업체에 $144,000의 벌금을 명령했다. 연방 순회 법원이 한인 직원에 게 최저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한 청소 업체에 $144,000의 벌 금을 명령했다. 2명의 외국인 직원을 포함한 3명의 캐주얼 근 로자에게 최저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데이비드 레슬리 힌치리프(David Leslie Hinchcliffe)씨 에게는 $25,000를, 그 의 회사 데이브돗(Davdot Pty Ltd)에게는 $119,000를 지불하 라고 판결했다.

3명의 직원들은 데이브돗이 청 소 계약을 맺은 여러 호텔에서 청소 업무를 했으며, 회사 측은 2015년 10월에서 2016년 8월 까지 $10,428의 임금을 적게 지 불 한 점을 인정했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은 2011년부 터 힌치리프 씨와 그의 회사와 연관된 조사를 해 왔지만, 이 같 은 최저 임금 미지급 사태가 발 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힌치리프 씨와 회사 측 이 직원들에게 최저 임금과 수 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 은 물론, 급여 기록을 남기지 않 고, 급여 명세서도 직원들에게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인 근로자와 연관된 최저 임금 미지급 사태의 상당 부분 은 멜버른에 있는 2곳의 호텔에 서 근무한 남성의 사례로, 그는 $8,294의 임금을 적게 받은 것 으로 조사됐다. 이 한국인 근로 자는 2016년 2월 1일 영주권을 받기 전까지 브리징 비자로 호 주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이 체불된 또 다른 직원 은 20대 초반의 여성 유학생으 로 지역 호텔을 청소한 업무에 대해 $1,838를 적게 받았으며, 세 번째 직원의 경우는 다른 지 역의 호텔을 청소한 것에 대해 $296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 됐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의 산 드라 파커 씨는 “근로법을 지키 지 않는 고용주들에게 실질적인 벌금이 경고의 역할을 한다”라 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고용주들은 호주 의 근로법에 따라 정확한 임금 과 수당을 지불하고, 공정근로 옴부즈맨이 제기하는 우려에 대

해 수정을 해야 할 분명한 의무 가 있다”라며 “기업들이 근로법 준수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무 거운 재정적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는 소송을 제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신들의 직장 권리를 모르고, 언어 장벽에 직면해 불 만을 제기하는 것을 꺼리기 때 문에, 해외 노동자들의 최저 임 금 미지급 행태가 특히 심각하 다”라며 “자신의 임금이나 자격 에 대해 우려를 하는 모든 노동 자들이 공정근로 옴부즈맨에 연 락하기를 권장한다”라고 말했 다.

‘유명인 추천 가장한 사기’ 1년 사이 400% 급증

‘유명인의 추천을 가장한 사기’에 속은 호주인들의 수가 1년 사이 400%나 급 증한 가운데, 특히나 나이 든 여성이 이 같은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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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났다. ‘유명인의 지지를 가장한 사기’에 속은 호주인들의 수가 1년 사이 400%나 급증한 가운데, 특히나 나이 든 여성이 이 같은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 났다. 이 같은 사기로 인한 재정 손실은 같은 시기 3,800%나 급증한 것 으로 보고됐다. 소비자 감시 기구 스캠 워치(ScamWatch)에 따르면, 연예인들이 추천하

는 제품 혹은 서비스를 가장한 사기 보 고 건수는 2018년에만 200건에 달한 것 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백 명의 소비자들이 수천 달러 의 재정적인 손실을 보고함에 따라 ‘유 명 연예인의 지지를 가장한 사기’ 유형 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델리 아 리커드 부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 이 100달러에서 500달러 미만을 손해 봤지만, 투자 계획에 대한 연예인의 가

짜 지지 발언으로 인해 5만 달러 이상을 잃은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는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세부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이 용을 해보라는 유혹에 빠질 수 있다”라 며 “하지만 무료 체험판의 규정에 따르 면 거의 불가능한 기간 내에 제품을 반 품해야 하는 등 엄격한 조건과 취소가 어려운 부분이 포함되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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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비행기 추락 사고, 조사 결과 발표… “조종사, 점검 목록 따르지 않아”

난해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멜버른 비행 기 추락 사고에서, “조종사가 비행 전 점검 목 록을 따랐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멜버른 비행기 추 락 사고에서 “조종사가 비행 전 점검 목록을 따랐다 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2월 21일 멜버른의 에센돈 공항에서는 휴가 차 골프를 즐기려던 미국인 탑승객 4명을 태운 비행 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 감시 기관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당시 조종

사는 이륙 직전에 점검 목록을 모두 작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이륙 전 비행기의 방향타 트림의 위치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 미한다. 당시 비행기는 제대로 상승하지 못했고, 이륙 후 10 초 후에 부근 DFO 쇼핑센터의 건물에 추락했다. 호주 교통 안전국의 조사에서는 “비행 전 점검에서, 비행기의 이동을 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트림 탭이 중립 위치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 비 행 전 점검 기회가 조종사에게 5번 있었다”라고 밝히 고 있다. 호주교통안전국 그레그 후드 국장은 “점검 목록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항공우편으로 국내에 마약 들여온 20대 징역 2년 6월 대 구지법 형사11부(손현찬 부장판사)는 국제우편을 이용해 국내로 마약을 들여온 혐 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 선 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A씨가 국내로 들여온 코카인과 히로뽕, MDMA 등을 몰수하고 35 만원을 추징했다. A씨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8차 례에 걸쳐 국제항공우편을 이용해

호주에서 히로뽕과 대마, MDMA, 코카인, LSD 등을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호주에서 인터넷 채팅프로그 램으로 한국에서 마약을 살 사람 을 구하면 현지인이 구한 마약을 일반 소포인 것처럼 위장해 국제 우편으로 보내는 방법으로 국내에 마약을 들여 왔다. 또 호주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에 마약 판매와 관련한 글과

사진을 올리는 수법으로 마약류 광고를 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밀수에 관여 한 마약 양이 상당하고 여러 차례 마약을 수입해 엄한 처벌이 마땅 하지만 마약류 대부분이 수사기관 에 압수됐고 실제 유통한 물량이 많지 않은 점, 실제로 마약을 투 약하지는 않은 점 등을 종합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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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서 부글부글’ 한국당, 추석 연휴 뒤 당내 재편 이뤄질까 당권 도전 김무성·홍준표·황교안 등은 물밑 작업 계파 갈등·당권 도전 맞물려 향후 큰 격돌 예상

유한국당에서 추석 연휴가 끝나 면 계파 갈등이 불거지고, 당권 을 쥐기 위한 ‘잠룡’들의 활동이 활발해 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 제로 전환했지만, 지지율 정체 속에 향 후 계파 갈등이 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 자유한국당 비대위는 지난 20일 비공개 회의를 열어 전국 당협위원장 일괄사퇴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사고 당협 22곳을 뺀 231곳의 당협위원 장 전원이 오는 10월1일 사퇴하게 된다. 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 반대가 없을 수가 없다"면서도 "당이 비 상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선당 후사 정신에서 이해해달라"고 했다. 자 유한국당은 추석 연휴 이후 김용태 사 무총장을 중심으로 조직강화특별위원 회를 구성해 당협 조사·감사에 착수한 뒤 연말까지 당협위원장 교체 여부를 결 정할 계획이다. 이를 두고 ‘친박(근혜)’계나 ‘친홍(준표)’ 계는 ‘찍어내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 문수 전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장 먼저 쫓겨나야 마땅한 사람은 김

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이라며 “김 위원장이 비 상대책위원장이 되고 나서 자유한국당은 제1 야당, 대안 야당이 아니 라, 노무현 2중대 이미 지만 풍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 당협 위원장을 뚜렷한 이유 없이 한꺼번 에 무조건 사퇴시키는 것은 폭거”라며 “ 당협위원장을 내부에서 무조건 전원 학 살하는 만행은 악질적인 이적행위”라고 밝혔다. 한 친박 의원도 “당의 혁신 필요 성은 공감하지만 일괄 사퇴 방식은 동의 하기 어렵다”며 “추석 연휴 이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도 일부 당협위원장은 청산 대 상임을 시사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에 속한 한 의원은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위해 지난해 홍준표 대표 시절에 일부 당협위원장들이 바뀌었다”며 “당시 제 대로 된 검증이 없어 선거를 위한 측면 이 있었고, 이번에는 객관적인 기준으 로 살펴보고 필요하면 교체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일부 당협위원장 교체가 불가피하고, 이는 당내 계파 갈등을 불 러올 수밖에 없다. 비대위 역시 지난 7 월 세워진 이후 별다른 구체적인 성과 가 없는 상황에서 ‘인적청산’이라는 가 장 뚜렷한 성과를 보여줄 수도 있다. 김 병준 비대위 체제는 최근 추석 밥상에 오를 메뉴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맞 선 ‘국민성장’을 내세웠지만 개념만 있

을 뿐 구체성이 떨어졌다. 윤여준 전 환 경부장관은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 홍준표 (전) 대표의 귀국을 맞춰서 일부 러 발표한 것 아니냐는 얘기하는 사람들 까지 있다”며 “내용이 충실하게 갖춰져 있지 않아서 지금 뭐라고 논평하기가 적 절치 않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당권을 노린 주자들도 기 지개를 켜고 있다. 김무성 의원은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30여명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났다. 김무성 의원 측근은 “바른정당으로 갔다가 돌 아온 당협위원장들이 주기적으로 모임 을 갖고 있는데, 거기에 초대를 받아서 간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 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일부 당협위원 장은 “김무성 의원을 당대표로 세우자” 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등 향후 전당대 회를 의식한 얘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 다. 실제로 김무성 의원은 지난 13일 국 회 대정부질문에서 자유한국당의 첫 주 자로 나서고, 공화주의, 소득주도성장 등과 관련된 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준표 전 대 표도 2개월간의 미국 체류를 마치고 지 난 15일 귀국해 정치 일선 복귀를 눈앞 에 두고 있다. 당내에서는 홍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홍 전 대표는 귀국하며 “봄을 찾아가는 고난의 여정을 때가 되면 다시 시작하겠 다”며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 하지만 김 병준 비대위 체제가 예고한 인적청산에

서 ‘친홍’계가 타깃이 될 수 있어 당내 입 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 친박계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옹 립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일부 중진 의원 들은 원외 당협위원장을 만나는 등 다양 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황 전 국무총리 는 지난 7일 <황교안의 답: 청년을 만나 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공식적인 정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김 진태·송언석·이채익·정종섭·윤상 직·유기준·강효상·추경호 의원 등 상당수 친박계 의원들이 참여했다. 이 밖에 나경원·심재철·정우택 의원 등 도 당권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입소스코리아의 이 상일 본부장은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 라는 강수를 들고 나온 이상 한국당이 당내 내분 상황에 다시 진입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며 “그 결과 에 따라 현재 몸집을 유지한채 2020년 총선을 준비할지, 재분열 상황으로 치 달을지 등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권력투쟁에만 매몰 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와도 정부·여당 을 견제하는 대안세력의 중심으로 인정 받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계파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세대교체나 젊은 보수 화가 불발되면 아무리 격렬한 전쟁을 거 쳐 당권이 결정되더라도 국민의 시각에 는 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고 뒤 복직해도 ‘해고예고수당’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대법, “해고예고수당은 해고의 효력과 무관”

당해고 판정을 받아 복직했더라도 해고 때 받은 해고예고수당은 되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대법 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광주시 ㄷ아파트단 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징계로 해고된 뒤 부당해고 판 정을 받아 복직한 아파트 관리소장 장아무개씨를 상 대로 ‘해고 때 지급한 해고예고수당 271만원을 되돌려 달라’며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입 주자대표회의 쪽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판결을 확정했 다고 25일 밝혔다. ㄷ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2015년 5월 장씨를 17개 징계사유로 해고하면서, 해고 30일 전에 해고를 예고 하지 않았을 경우 근로기준법 제26조에 따라 지급해야 하는 해고예고수당 271만원(통상임금 30일분)을 지급 했다. 장씨는 전남지방노동위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 아 그해 8월 관리소장으로 복직했다. 대표회의는 판정 대로 해고 때부터 복직 때까지의 임금을 지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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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예고수당은 반환해야 한다며 소 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해고가 무효가 됐으므 로 해고예고수당은 법률상 원인 없이 지급된 부당이득”이라며 대표회의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해고예고수 당은 해고예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결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해고의 적법 여부나 효력 유무와는 관련이 없다”며 원고패소로 판결했다. 대법원은 원심과 같은 판단을 했다. 대법원은 “근로자 를 해고하면서 30일 전에 예고하지 않았을 때 근로자 에게 지급하는 해고예고수당은 해고가 유효한지 여부 와 관계없이 지급되어야 하는 돈이고, 그 해고가 부당 해고여서 효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근로자는 해고예고 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근로기준법 제26조 규정이 해고가 유 효한 경우에만 해고예고 의무나 해고예고수당 지급 의

무가 있다고 해석할 근거가 없다. 또 이 규정은 근로 자로 하여금 해고에 대비해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있 는 시간적·경제적 여유를 주려는 것으로, 해고의 효 력 자체와는 관계가 없는 제도이다. 해고가 무효인 경 우에도 그런 여유를 보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청구금액이 270여만원의 소액사건이어 서, 본안에 대한 판단 없이 상고 기각되는 게 일반적 이다. 재판부는 “이번과 같은 사건에 대해서는 대법 원 판례도 없고 하급심 판단도 엇갈리고 있어, 소액사 건이기는 하지만 법령해석의 통일이라는 대법원의 본 질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직접 판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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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핵화 견인’ 위한 문재인-트럼프의 2가지 복안은? 북한 비핵화에 따른 미국의 상응조치에 ‘종전선언’ 포함됐을 가능성…북-미 경제 협력도 는 “그렇게 이해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북한에 보여줄 “밝은 미래”는 무 엇?…“경제 발전”

난 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의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엔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을 만났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지속적으 로 견인해나갈 수 있는 ‘두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 다. 북한의 비핵화 선제조처에 대한 미국의 ‘상응조치’ 와 향후 북한이 누릴 수 있는 경제 발전 등 ‘밝은 미래 상 제시’다.

‘수석 협상가’로 나선 문 대통령, 트 럼프 대통령과 뉴욕서 회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뉴 욕에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 담 결과에 대해 설명했고, 트럼프 대 통령은 회담 결과를 환영했다”고 전했 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 북 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재확 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멀지 않은 미 래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활짝 열 었다. 한-미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추동할 수 있 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대변인의 설명을 들어보 면 두 정상의 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계속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①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미 국의 상응조치 ②완전한 비핵화 시 북한 경제발전 지 원 등이 나온 것으로 읽힌다.

북한 비핵화에 따른 미국의 ‘상응조 치’는?…“입구에서 종전선언” 이날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내린 완전한 비핵화의 의지를 계속 견인해 나가기 위해 미국 쪽의 상응 조치 를 포함한 협조 방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 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상응조치’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이 상응조처 에 종전선언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그동 안 △핵 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 △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 해체 등 비핵화 관련 선제 조처를 취한 데 대한 상응조 처로 미국에 종전선언을 요구해온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두 분 정상은 종전선언과 2차 미-북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 심도 있는,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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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령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핵화 의지를 전달 했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문 대통령을 통해 김 위 원장에게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첫 단 추이자, 상응조처로서 북-미 정상회담을 열어 종전선 언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도 지난 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뒤 대국민 보고에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종전 선언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은 이제 전쟁을 끝내고 적대관계를 종식시 키겠다라는 정치적인 선언이다”라며 “유엔사의 지위 라든지 또는 주한미군의 주둔의 필요성이라든지 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이다.…우 리는 연내에 종전선언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트 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때 그 부분을 다시 논의 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25일 “상응조치는 본격 적인 비핵화 프로세스의 시작과 함께 입구에서 종전 선언이라는 ‘제도적 장치’를 마 련하겠다는 의미다”라며 “신뢰 구축의 첫 단계다. 이야기가 더 잘 진행된다면 북-미 정상회 담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할 수 도 있다”고 짚었다. 이어 “상응 조치에 종전선언 외에 다른 품 목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 같지 만, 나아가 대북제재의 부분적, 단계적 해제까지 갈 수도 있다 고 보인다”도 덧붙였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이) 미국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해 왔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 일정 부분 어 떤 식으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 할 수 있을지를 오늘 두 정상이 논의했다고 이해하면 되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이 핵심 관계자

이날 한-미 두 정상이 회담에서 논의한 북한의 “밝은 미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히 양 정상은 대북 제재 를 계속해 나가는 한편,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경우 얻 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방안들에 대해서 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이 비핵화를 취하고, 완전 한 비핵화를 이루고 그럴 경우에 새롭게 바뀐 미국과 북한의 관계 속에서 경제 발전이라든지 여러 가지 밝 은 미래를 보장한다,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비핵화를 촉진해 나간다, 이런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할 경우 북-미 사이 경 제 협력 또는 경제 제재 완화 등을 통해 북한이 비약적 인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논리로 북한의 비핵화 를 추동해나가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실제로 이날 회 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인 잠 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주 민들도 이와 같은 잠재력을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생각 한다”고 발언했다. 북한의 비핵화가 경제 발전으로 이 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대국민보고에서 “김정은 위원 장은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거듭 확약했다”며 “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완전한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 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 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함 과 동시에 경제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 러냈고, 이를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 령에게 전하면서 한-미가 북한의 비핵 화 촉진을 위해 북한에 경제 발전과 관 련한 밝은 미래상을 제시하기로 공감 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구갑우 교수는 “종전선언까지 한 뒤에 도 대북제재가 현재같이 유지되는 게 가능할지는 여 전히 의문이다”라며 “북한도 그 상태로 만족할 지 의 문이다. 종전선언과 더불어서, 미국이 갖고 있는 대북 제재의 일정한 완화, 특히 미국이 직접 할 수 있는 독 자제재 철회 정도까지 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 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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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삭제’ 카카오톡의 비밀..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17일 오전 10시부터 ‘메 시지 삭제’ 기능을 도입했다. 텔레그램, 라인에 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카톡에서도 이제 실수로 보낸 글(텍스트), 사진(이미지), 영상, 이모티콘을 지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상대방이 읽었든, 읽지 않았든 상관없다. 그저 메시지 를 보낸 다음 ‘5분’ 이내에는 내가 보낸 메시지를 삭제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이 누구에게는 편리하지만 어떤 사 람에게는 효용이 떨어지거나 오히려 원활한 커뮤니케 이션을 방해할 수 있다.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니 나름 주의가 필요하다.

전송속도 빨라져 삭제 의미 적을 수도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의 핵심은 나를 기준 으로 ‘전송후 5분이내’에만 지울 수 있다는 점이 다. 이는 시간에 관계없이 지울 수 있는 텔레그 램이나 24시간안에 가능한 라인과 다르다. 카카오 관계자는 5분으로 제한한 데 대해 “너무 길게 삭제 가능 시간을 주면 대화 흔적을 지우게 된다”며 “ 이 기능은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를 지우는 게 아니라 발신자의 발송실수를 보완하는 차원”이라고설명했다. 카카오가 다른 메신저와 달리 메시지 삭제기능을 늦게 도입한 것도 이런 철학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용자 입장에선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LTE 통신망의 빠른 속도와 카톡 메시지 팝업 기능(PC에 깔 아두면 다른 일을 해도 메시지가 보이는 기능)을 고려 하면 카톡 메시지 대부분이 거의 실시간으로 전파되

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17년 말 LTE 서비스 평가 결 과에 따르면 속도가 가장 빠른 SK텔레콤의 LTE 다운 로드 속도는 163.92 Mbps이고, 접속 성공률(측정서 버에 접속을 시도해 성공한 비율)과 전송 성공률(일정 속도 이상으로 전송 성공한 비율)도 99% 이상이었다. 초당 163.92 Mega bit(메가비트, 163920000비트, 1 메가비트=1000000비트)를 전송할 수 있다는 의미인 데, 5000byte(바이트) 그림파일(625bit,1byte는 8bit) 을 기준으로 하면 이런 그림파일을 초당 26만2272개 다운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게다가 야심한 밤에 술 먹고 실수로 카톡 메시지를 잘 못 보냈다면, 다음 날 아침 해당 메시지를 지우려 해도 불가능하다. 5분이 지났기 때문이다. 카톡 메시지 삭제방법 삭제후 나오는 메시지

삭제 흔적 남는 카톡 카카오톡에서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 기능을 쓰면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로 변경 된다. 발신자, 수신자 채팅창에 모두 바뀐 다. 라인의 경우 ‘취소된 메시지 입니다’라고 나오고, 텔레그램에서 삭제하면 아무런 흔적이 없다. 카카오는 이에 대해 “카톡은 (비밀성을 추구하는) 텔레 그램과 달리 실제 대화의 일부로 보기 때문에 메시지 를 받는 사람의 권리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화 중 말실수를 했다면 사과하고 바로잡는 순 서로 가는데, 사이버상이라고 해서 ‘몰래 삭제’할 수 있 게 하면 오히려 소통을 방해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카톡 이용자들은 순간의 느낌이나 생각을 전 송한 뒤 삭제해도 흔적이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고의 시간보다 너무 빨리 달리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비단 카톡만이 아니라 음성전화에서도 발 신 취소하려 했는데 어느새 상대방이 알아 버린 경우가 늘고 있다. LTE HD보이스(VoLTE)가 도입된 뒤 통상 0.5초 이내 에 상대방 전화기에 연결되기때문이다. SK텔레콤의 경우 통화연결음이 ‘띵띵~띠딩띵’이 나오기 전에 발신 이 먼저 이뤄진다. 금방 전화를 끊어도 상대에겐 전화 가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기능은 평소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예의를 차려 야 하거나 관계 회복을 위한 마음의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라면 당황할 수 있다. 금방 전화를 끊었는데 상 대 전화기에는 내가 전화한 것으로 흔적이 남기 때문 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G나 3G때까지는 통화 상대방 간 연결에 2,3초 걸렸는데 데이터통신망인 패킷망을 쓰는 VoLTE가 상용화되면서 0.5초 이내에 연결된다” 고 설명했다. 내년 초 5G가 상용화되면 통화연결 시간은 더 빨라질 것이다. 모두에게 필요하진 않겠지만, 사고의 시간만 큼 여유 있는 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 세상에선 불가 능한 걸까.

한국 광대역인터넷 속도 세계 30위…20.63Mbps 우 리나라 광대역인터넷 속도는 20.63Mbps로 세 계 30위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영국 광대역통신·모바일·휴대전화 비교사이 트 '케이블'은 '세계 광대역 통신 속도 리그 2018' 보고 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미국 싱크탱크 뉴아메리카 오픈테크놀로지연구원, 구글 오픈소스 리서치, 프린 스턴대 플래닛랩 등과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요 200개국 광대역통신 속도를 1억6300만회 이상 테스트한 결과를 담았다. 시험 결과 우리나라는 인터넷 속도에서 200개국 중 30위를 기록했다. 작년 순위 16위에서 14계단 떨어졌 다. 19만8867회 테스트한 결과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20.63Mbps였다. 5GB 고화질(HD) 영화를 내려받는데 33분 6초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조사 때 속도 22.9Mbps보다 2.27Mbps 느려지며 순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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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역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는 싱가포르로 평균 속도 60.39Mbps를 기록했다. 스웨덴이 46Mbps 로 2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각각 1계단과 3계단 상승하며 3 위와 4위로 올랐다. 루마니아는 13계단 뛰어오르며 5 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12위를 유지했다. 대만과 홍콩은 각각 14위와 19위로 11계단과 10계단 떨어졌다. 미국이 20위로 1 계단 상승했다. 아프리카 국가인 마다가스카르는 67 계단 올라 22위를 차지했다. 예멘은 0.31Mbps로 꼴찌인 200위를 기록했다. 동티 모르와 투르크메니스탄이 각각 199위와 198위였다. 케이블은 “상위 25개 국가 속도가 평균 28.9% 빨라진 반면 하위 25개국은 평균 7.4% 상승하는 데 그쳤다”며 격차가 보다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통신사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는 80~90Mbps가 제공되지만 영화 제공업체 등 부가서비스 업자가 서버 용량 등을 고려해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연구 결과가 순수 인터넷 속도 비교가 아니라 부가서비스 사업자 제공 속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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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튜브? “조카들 스마트폰 보여주기 겁나요” 가족들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날 아이들끼리 휴대전화 삼매경 유튜브 채널 성인물 넘쳐 걱정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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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쌍둥이 아이와 6살 조카가 있는 윤아무개(34)씨는 이번 추석에 가족 구성원들이 돌아가면서 아이들 전담 ‘유 튜브 불침번’ 서기로 했다. 지난 설 명절 때 조카들끼리 한방에 뒀다가 가슴이 ‘ 철렁’했던 적이 있었던 탓이다. 지난 2 월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모여 사는 이야 기를 나누려고 아이들에게 유튜브를 틀 어줬는데 방 밖으로 이상한 소리가 들렸 다. 방에 가보니 조카들이 성인 영화의 토막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 황급히 해 당 영상을 닫고 아이들에게서 휴대전화

를 빼앗았지만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아 이들의 천진난만한 얼굴에 윤씨가 더 민 망한 기억이 있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명절에 어른들이 명절 준비와 담소를 나누는 동 안 아이들끼리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 면서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 다. 평소 7살 아들에게 휴대전화를 보여 주지 않는다는 구아무개(35)씨도 명절 에는 스마트폰에 기댈 수밖에 없다. 차 례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조카들이 아 이를 맡아줘야 하는데, 스마트폰을 갖

고 놀게 뻔하기 때문이다. 구씨는 “성인물 노출이 거 의 없다는 유튜브 키즈를 보여줄 작정이긴 한데, 아 이가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다른 앱을 터치할까봐 걱 정”이라고 말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10살 이상 국내 이용자 3712만명을 대상으로 많 이 쓰는 대표적인 앱 4개의 이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를 보면, 지난 2월 기준으 로 이용자들이 한달 동안 앱을 이용한 시간은 유튜 브가 257억분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카카오톡이 179억분, 네이버가 126억 분, 페이스북이 42억분 순서였다. 2016 년 3월 이용시간이 79억분이었던 유튜 브는 2년 새 사용시간이 3배 이상 늘었 다. ‘갓튜브’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자녀 세대의 유튜브 이용시간이 늘어나 는데, 최근엔 아이들이 주로 보는 애니 메이션을 이용한 폭력·음란물까지 늘 어 부모들의 걱정은 더 커졌다. 지난해 말 ‘엘사 게이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한 국에서도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가 소아성애적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나온 것이다. 엘사 말고도 미키마우스, 스파 이더맨, 헐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학적 영상물도 잇 따라 등장했다. 사정이 이런 탓에 부모들은 저마다 방 법을 찾고 있다. 유튜브 설정에서 미성 년자에게 부적절한 콘텐츠를 필터링하 는 제한 모드를 설정하거나 어른들이 옆 에서 시청 지도를 하는 식이다. 윤씨는 “ 평소 유튜브를 이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말로만 들었는데 자녀 키우는 사람들은 더 걱정이 많겠다”며 “아이들이 휴대전 화 들여다 볼 시간을 없애기 위해 식사 뒤에 가족들이 다 같이 한강 산책을 나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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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해칠 것 같아서…” 망상에 추석날 아버지 흉기 찌른 30대

석날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30대가 경찰에 체 포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존속상해 혐의로 A(36)씨에 대해 구속영 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42분쯤 정 읍시의 한 주택 마당에서 아버 지 B(61)씨 어깨와 옆구리를 흉

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 있던 흉기를 꺼내 와 아버지를 향해 휘둘렀다. B씨의 친구인 같은 마을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A씨를 현 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마당에 쓰러진 아버지 옆에서 두 손에 흉기를 든 채 서 있었다.

흉기 1자루는 범행에 사용했고, 다른 손에 들고 있던 1자루는 아버지를 위협하는 데 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는 범행 사실을 시인하고 별 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경 찰은 전했다. 흉기에 찔린 아버지 B씨는 생명 에는 큰 지장 없이 인근 병원에 서 치료를 받고 있다.

3천달러 든 가방 분실 필리핀인, 경찰 도움으로 출국전 되찾아

리핀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하타알리(56)씨는 21일 오 후 고국에서 가족과 함께 추석 연 휴를 보내려 설레는 마음으로 전 남 여수에서 부산 사상버스터미널 에 도착했다. 하지만 들뜬 마음은 이내 실망으로 바뀌었고, 그는 터 미널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 다. 버스 화물칸에 있던 여행 가방 이 없어진 것이다. 가족에게 줄 선 물과 함께 올여름 폭염 속에서 힘 들게 일해 번 현금 3천달러가 들어 있는 가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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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밀려 넘어진 할머니 C(89)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 고 있다. 경찰은 게임 중독인 A씨가 아 버지가 자신을 해칠지도 모른 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급한 마음에 112 버튼을 눌 렀다. 신고를 받은 사상경찰서 감 전지구대 소속 황성철 경위와 김광 석 경위는 터미널 폐쇄회로TV부 터 확인하기 시작했다. 비슷한 크 기의 여행 가방이 바뀐 것을 확인 한 경찰관들은 곧바로 부산경찰청 전체 무전을 통해 분실물을 수배했 다. 곳곳에서 무전이 오가던 중 북 부경찰서 만덕지구대에도 여행 가 방 분실 신고가 접수된 사실을 확 인했다. 여행용 가방을 바꿔 가져 간 버스 승객이 만덕지구대에 신고

한 것이다. 하타알리씨의 출국 시간이 임박하 다는 무전을 받은 만덕지구대 경찰 관들은 곧바로 김해공항으로 향했 다. 자칫 빈손으로 집에 가야 한다 는 생각에 항공편을 기다리는 내내 울먹이던 외국인 노동자는 여행 가 방을 들고 대기실에 들어서는 경찰 관을 보고서는 와락 끌어안고 말았 다. 사연을 듣고 이를 지켜보던 시 민들은 환호와 함께 안도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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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서 마음 떴다"… 한국당 유턴할까?

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3개월 째 말이 없다. 지난 6월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본회의와 소속 상임위 참석 외에는 공개 행보도 자제하고 있다. '잠행' 중임에도 그에 대한 기대는 남다 르다. 유 의원은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 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 국 성인 2507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 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보수 진영 1 위(13.5%)를 차지했다. 황교안 전 국무 총리(11.9%)와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 (6.2%), 같은 당의 유력 대권 후보인 안 철수 바른미래당 전 공동대표(7.8%)보 다도 훨씬 앞섰다. 당장 ‘개혁보수’를 대표할 주자가 그 외 마땅치 않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따뜻하 고 정의로운 보수가 돼야 한다”며 “증 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주장해 청와 대에 반기를 든 장면은 많은 이들의 뇌 리에 강하게 남아있다. 이 연설은 그를 대권 주자로 부상시켰지만, 반대로 “배 신의 정치”라는 굴레에 가두기도 했다. 3년이 지났지만 ‘할 말은 하는 개혁보수’ 이미지는 여전하다. 경제 전문가에 대한 대중의 욕구도 그에 겐 기회다. 유 의원은 19대 대선에 출마 하면서 “후보 중 제가 유일한 경제전문

가”라고 강조했다.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국책연구원 경력을 가진 유 의원 에 대해선 다른 대선 후보보다 경제정책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았다. 현 정 부의 경제 실정에 대한 불만이 쌓이면 결 국 그 수혜자는 유 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유 의원의 침묵은 길어지고 있 다. 일각에서는 ‘유승민이 당에서 완전 히 마음이 떠났다’라는 이야기마저 나온 다. 바른미래당의 한 관계자는 “(유 의원 은) 안철수와 당을 합쳐 스스로 개혁보 수 이미지를 흐린 것을 자책하고 있다" 며 “국민의당계가 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나서는 가급적 공식 행사에는 얼굴도 안 비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바른정당계 당직자 18명이 대거 당을 떠나게 되자, 유 의원은 측근 의원 에게 “일 제일 잘하던 사람들을 그렇게 내보냈다”며 분노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유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떠날 지는 미지수다. 명분을 중시하는 그의 성격상 쉽사리 운신하기란 가능성이 작 기 때문이다. 당은 손학규 대표 선출 후 화학적 결합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유승민 행보의 변수는 오히려 자유한국 당이다. 김병준호는 최근 인적 쇄신에 시동을 걸고 있다. 과거 냉전 보수와는 다른 깃발을 들 참이다. 유 의원의 '개혁

보수'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 다. 한국당 비대위 핵심관계자는 “당협 위원장 교체 등 연말쯤 가시적인 당의 혁 신이 이뤄지면, 자연스레 유승민도 우리 당으로 올 공간이 생기지 않겠나"라며 " 내년 전당대회 때 유승민까지 참여하는 ' 범보수 통합 전대'를 만들어내는 게 우리 로선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전했다. “적당한 타협 대신 근본적 변화를 이뤄 보수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날까지 제 모 든 것을 던지겠다”며 대표직을 내려놓은 유 의원의 차기 대선 재출마를 의심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한계를 지적 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우선 당 안팎

에 '유승민 사람'이 별로 없다.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며 스킨십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유 의원의 한 측근은 “의 원 중에 유승민과 수시로 만나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말만 그럴듯했지, 개혁보수의 실체를 보여준 적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김형 준 명지대 교수는 유 의원에 대해 "외부 에서 혼자 떠돌지 말고 적과 손을 맞잡 는 YS식 정치력이 필요하다"며 "한국당 에 다시 들어가거나, 아니면 TK에서 새 로운 보수의 전형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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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예방방법은?

美 국무부 대변인 "강경화장관, '퍼스트 도터' 이방카 방한 초청"

강 대

구에서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 스에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 진 가운데 초기증상과 예방방법에 이목 이 집중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나 아동에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대변에서 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 요 전파 경로이다. 이외에도 오염된 음 식이나 물, 장난감 등을 통해서도 전염 된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24~7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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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발열, 묽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탈수증이나 전해 질 이상, 심한 경우 쇼크를 일으킬 가능 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4∼6일간 지속되는 데 영유아의 탈수가 매우 심해지면 사망 에 이르기도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4일 대구 한 대 학병원에서 신생아 3명이 로타바이러 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경화 외교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에게 한국 방문을 초대했다고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 인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트위터 계정에서 "강 장관이 양국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 해 이방카에게 다시 한국을 방문해 달라 고 요청했다"면서 "이방카가 올해 초 한 국을 방문했을 때 받은 긍정적인 환대와 양국 간 우정·동맹관계를 고려한 것으 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국무부는 이방카의 방 한을 지원하길 고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퍼스트 도터'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 2월 말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 석을 위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해 3박 4일간 머물렀다. 이방카 보좌관은 북미 관계가 꽁꽁 얼어 붙었던 당시 북측 대표단과 접촉할 가 능성이 주목됐으나, 자국 선수단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데 주력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방카 보좌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강 장관 등과 함께 평창 알 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스노보 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관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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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유엔서 뭉클한 메시지…"나만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저는 김남준입니다. 단점도 많고 두려 움도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름은 무엇 입니까. 무엇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합 니까. 자신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조금 씩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나갑 시다"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이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24일(현지시간) 유엔총회 무대에 섰다. 한국 가수가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연설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이날 낮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 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유엔아동 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 끄는 '청년(Youth) 2030' 프로그램 중 교 육부문 파트너십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 다. 기성세대에 기대기보다 스스로 적극 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권한을 확대하자 는 취지다.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구테흐스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 행 총재 등이 함께했다. 김용 총재는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최고 의 역할을 하는 방탄소년단이 이 자리 에 있다"고 소개했고, 곧이어 방탄소년 단 7명은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장 단상 앞에 섰다.

일명 '랩몬스터'로 불리는 리더 RM(본명 김남준·24)이 마이크를 잡고 유창한 영 어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풀어냈다. RM은 먼저 "서울 근처의 일산이라는 아 름다운 도시에서 태어나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 렇지만 9~10살 무렵 타인의 시선을 의 식하게 됐고, 남들이 만들어놓은 틀에 자신을 집어넣기 시작하면서 나만의 목 소리를 잃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별을 보면서 꿈꾸지 말고 실 천해보자고 생각했다. 내 몸의 목소리를 들어보자고 생각했다"면서 "저에게는 음 악이라는 도피처가 있었다. 그 작은 목 소리를 들을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 다"고 말했다. RM은 "사람들이 'BTS는 희망이 없다'고 말했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면 서 "포기하지 않았다. 멤버들이 있었고 아미(ARMY)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수하고 단점이 있지만 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어떻게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우 리 스스로 사랑하는 것이다. 여러분 목 소리를 내달라. 여러분의 스토리를 얘기 해달라"고 강조했다. 7분간 이어진 진솔한 연설에 참석자들 은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유니세

프와 손잡고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을 근절하기 위해 시작한 '러브 마이셀 프'(LOVE MYSELF) 캠페인을 알리고 있 다. 특히 제73차 유엔총회를 맞아 각국 정상 들이 뉴욕에 집결한 시점과 맞물려 대표 적인 케이팝 그룹이 초청된 것이어서 더 욱 관심이 쏠렸다. 방탄소년단은 5∼6일, 8∼9일 LA 스테

이플스센터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들 어갔으며, 다음 달 6일에는 뉴욕 시티필 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 제이지, 비 욘세, 레이디 가가 등 톱스타들이 섰던 무대다. 한국 가수가 이곳에서 단독공연 을 하는 건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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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글로벌 인기" 캐나다에서도 아미 캠핑 행렬

룹 방탄소년단이 미 국에 이어 캐나다에 서도 뜨거운 인기를 보였 다. 19일(현지시간) 캐나다 해 밀턴 퍼스트온타리오 센터 앞에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러온 아미들의 대기 행렬 이 펼쳐졌다. 텐트와 돗자 리, 간이의자를 들고 삼삼 오오 모인 팬들의 모습이 현 지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22일, 23일 총 3회 열리는 이번 해

밀턴 공연은 투어 중 유일 한 캐나다에서 열리는 것으 로 예매 당시부터 엄청난 서 버 폭주를 일으킨 바 있다. 현지 공연티켓처의 마케팅 담당 부국장이 "티켓마스터 에서 이런 트래픽을 본 적 이 없다. 서버만 안정됐다 면 더 빨리 매진됐을 것"이 라는 인터뷰를 했다. 치열한 티켓 예매에 성공 한 팬들은 굿즈 줄을, 티켓 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오 프라인 구매를 위해 줄을 서

기 시작했다. 해밀턴 경찰 은 "우리는 팬들이 몰릴 것 을 대비해 안전 계획을 논 의했다. 줄을 서 있는 사람 들에겐 보행자의 보도 및 도 로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상기시켰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이들이 질서 를 지켜주는 한 줄을 계속 서 있을 수 있도록 허용한 다"며 안전과 질서를 당부 했다.

배우 조우진, 다음달 결혼

우 조우진(39)이 오는 10월 14일 결혼한다. 조우진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조우진이 오랜 시간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며 "예식 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비 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앞으로 화목한 가정 을 꾸려나갈 두 사람 앞날에 따뜻한 축복 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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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 로 데뷔해 영화 '내부자들', '더 킹', '보안 관',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부라더', '강 철비', '1987', '창궐' 등과 드라마 '38사기 동대',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 연했다. 현재는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에서 역관 임관수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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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1억7500만명이 수면 무호흡증 겪고 있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건강 위험 수준에 주목해야 해

1억7500만명의 유럽인들이 수면 무호흡증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ERS’)의 연례 ERS 학술대회에서 레스메드 (ResMed)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유수의 연 구자들은 약 9000만명의 유럽인들이 중등도에서부터 심각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수면 무호흡증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이는 이들이 잠자는 동안 한 시간에 최소한 15번 정도 호흡 정지를 경험하고 있 음을 의미한다. 이 통계들은 한 개인의 수면 무호흡-호흡저하 지수 (apnoea-hypopnoea index)를 판단할 수 있는 최근 의 점수화 규칙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AASM 2012), 2018년 3월에 발표되어 전세계적으로 9억3600만명으 로 추산되는 인구가 수면 무호흡증을 겪고 있다고 보 고한 16개 국가의 연구와 연계되어 있다. 수면 무호흡 증은 사망 위험 증가 및 삶의 질 저하와 연관성이 있으

며 만성적으로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이다. 새롭게 발표된 전세계 발병인구 수치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2007년에 추산한 종전 수치인 1억명에 비해 10배나 더 높은 것이다. 가장 발병률이 높은 국가로는 러시아 4000만명, 독일 2600만명, 프랑스 2400만명, 우크라이나 1300만명, 스페인 900만명, 영국 800만 명 등으로 유럽에서만도 무려 1억 7500 만명이었다. 레스메드의 의료사업 부문 부사장이 자 수석 연구원인 애덤 벤자필드(Adam Benjafield) 박사는 “이 데이터는 유럽의 의사와 여타 의료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이런 환자들을 확인하고 검진해 적절히 진단을 내리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는데 이를 통해 환자들은 삶의 질을 바꾸어 놓 는데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또한 벤자필드는 위험에 처해 있는 환자라는 신호 중 하나는 이들 이 아래 열거한 바와 같이 수면 무호흡증 과 관련이 있는 만성적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이는 즉, 약물저 항성 고혈압 환자의 83%, 그리고 비만인 사람의 77%, 만성 심부전증 환자의 76%, 제2형 당뇨병 환자의 72%, 이전에 뇌졸 중을 경험한 환자의 62%, 심방세동 환자 의 49% 등이다. 벤자필드는 “의사들은 환자들이 이런 증

세를 보인다면 반드시 이들을 검진해야 한다”며 “특히 환자가 코를 곤다거나 낮에 졸음이 온다거나 혹은 밤에 자주 소변을 보는 등 수면 무호흡증과 관련된 증상을 보인다면 더욱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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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경찰관도 마리화나 흡연 허용 전망 경찰관 엄격한 규정 없어 심각한 혼란 초래될수도

나다가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한 달 정도 앞둔 상 태에서 현재까지 발표된 규정에 따르면 경찰관 들도 근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마 리화나를 피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규정에 의하면 군인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엄격 한 마리화나 관련 근무수칙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는데 구체적으로 설령 마리화나가 합법화된다고 하 더라도 캐나다 군에 소속된 정규군인들의 경우에는 반 드시 근무개시 8시간 이전에는 마리화나를 피울 수 없 게 되어 있으며 만일 총기류를 다룰 경우에는 총기를 사용하기 24시간 이내에는 마리화나를 이용하지 못하 게 되어 있다. 하지만 경찰관들의 경우에는 군인들과 같은 엄격한 규 정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근무를 하 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만 유지한다면 자유롭게 마리화 나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밴쿠버 경찰서는 경찰관들에게 마리화나와 관련된 특 별한 규정이나 시간상의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히며 이는 술과 처방약물과 관련된 인사규정과 동일 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경찰서의 제이슨 듀세트 경관은 밴쿠버 경찰서 는 마리화나를 현재의 처방약이나 알코올과 같은 범주 로 간주하여 인사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하며 따라 서 경찰관들은 현재 술을 마실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조 건에서 마리화나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찰관들은 자신의 근무조건에 적합한 수준내에 서 마리화나를 이용할 자유를 갖게 되며 본인의 선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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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에 기초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추가했다. 캐나다 전국의 경찰관들은 조만간 마리화나와 관 련된 새로운 연방규정에 관한 일련의 온라인 수업 을 수강할 예정이다. 모든 경찰관들이 수강하게 되는 해당 강좌에는 마 리화나가 사람의 심리나 정신에 미치는 영향과 또 한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 향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된다. 비씨주에 총 127개의 지부와 7,100명의 경찰관을 보유하고 있는 RCMP는 아직 소속 경찰관들에게 마리화나의 사용과 관련된 어떤 지침을 내릴 것인 지에 대한 내용을 최종화하지는 않은 상태지만 밴 쿠버 경찰서와 마찬가지로 사용을 금지키실 계획 은 없다는 사실을 암시한 바 있다. RCMP의 마리에 다미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일 단 정책이 최종화될 경우 레크리에이션용 마리화 나와 관련된 근무조건이나 규정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들이 발표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관련 규정이 시행될 경우 그 목표는 공공의 안전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RCMP 소속 경찰관들은 반드시 근무에 적합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술이나 약물과 같은 물질에 취하거나 중독된 상 태에서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경우에는 많은 경찰서들이 경찰관의 마리화나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비록 일 부 주들이 합법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연방규정에 따

르면 마리화나는 불법이기 때문이다. 밴쿠버 경찰서 이외의 다른 경찰서들은 경찰관들의 마 리화나 이용과 관련되어 아직은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웨스트 밴쿠버 경찰서의 제프 팔머 경관은 “우리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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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화나의 합법화에 대비하 여 경찰관들의 근무수칙에 관한 기존의 정책들을 면밀 히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라 고 언급했다. 그는 “해당 검토에는 캐나 다 경찰서장협회나 비씨주 경찰서장 협회, 그리고 웨스 트 밴쿠버 경찰관들의 노조 인 웨스트 밴쿠버 경찰관협 회와 같은 다른 기관들과의 공청회나 논의가 포함된다” 고 밝혔다. 팔머 경관은 이러한 공청회 를 통해 제안된 조항들은 10 월 17일 이전에 웨스트 밴쿠 버 경찰위원회와 시청의 승 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추가 했다. 아보츠포드 경찰서 역시도 레크리에이션용 마리화나 와 관련된 정책을 최종화하 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 졌다.

“뉴질랜드 남섬서 강진 발생 가능성.. 지형 변형 우려”

질랜드 남섬에서 지형을 바꾸어놓 을 수 있는 초대형 지진이 조만간 발생할 수 있다고 뉴질랜드 과학자들이 경 고했다. 11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연 구진은 남섬에 있는 알파인 단층에서 마지 막으로 강진이 발생했던 건 1717년이라며 그같은 규모의 강진이 조만간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날 나온 뉴질랜드지질학지 구과학저널 특별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1717년 지진은 규모가 8.1 정도로 추정된 다며 그 같은 추정은 남섬에서 나온 갖가 지 증거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수초 만에 단층 남 동쪽 땅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북서쪽보 다 상대적으로 위로 솟아오르고 남쪽으로 7~8m 이동하기도 했다”며 “강력한 진동 은 수많은 산사태와 삼림 파괴, 하천 흐름 과 서던 알프스 지역의 퇴적 형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오타고대학 캐롤라인 오치스턴 박사 등 연

구진은 알파인 단층에서 마지막으로 큰 지진이 발생했던 시기를 1717년으 로 추정하게 된 근거는 나무와 퇴적토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지진의 시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건 오래된 나무들 덕분이었다” 며 나이테 유형이 나무 종류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데 1717년과 1719년 사 이에 성장이 둔화한 것을 볼 수 있었 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런 성장의 둔화를 가져온 교란의 시기가 1716년 성장 시즌 후 부터 1717년 성장 시즌 종료 전으로 좁혀질 수 있었다”며 따라서 지진이 1717년 초에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 지진이 지구 지각 활동의 패턴 을 정기적으로 반복하면서 일어난 것 중에 서는 가장 최근의 것이라며 “알파인 단층 은 끊임없이 서로를 향해 움직이는 태평양 지각판과 호주 지각판의 경계이기 때문에 비슷한 지진이 곧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제로 마지막 대지진이 300여 년 전에 일어났는데 그런 지진은 평균적으로 300년이 채 안 되는 시차를 두고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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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달러 궁한 터키, 시민권 '폭탄 세일'… 투자이민 기준 하향

화 가치 급락으로 위기설이 나도 는 터키가 외화 확보를 위해 투자 이민 기준을 대폭 낮췄다. 터키 정부는 외국인이 터키 시민권 취득 에 필요한 투자 요건을 유형에 따라 종전 의 2분의 1∼6분의 1로 대폭 하향 조정했 다고 19일(현지시간) 관보에 게재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민권 취득에 필요한 현 금 투자금액은 200만달러(약 23억원)에 서 50만달러(약 6억원)로 낮아졌다. 부동산 구매 기준은 100만달러(약 11억 원)에서 25만달러(약 3억원)로, 은행 잔 고 기준은 300만달러(약 34억원)에서 50

만달러(약 6억원)로 각각 인하됐다.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고용 인원 기준 은 100명에서 5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터키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자 국 리라화 가치를 방어하고자 투자이민 기준을 이처럼 완화했다고 관영 아나돌 루통신이 분석했다. 올해 들어 리라화 가치는 달러 대비 40% 하락했다. 이번 조처는 주로 인근 아랍권 중산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 국적으로는 미국과 유럽 각국을 무 비자로 여행할 수 없으므로 국민소득이

비교적 높으면서 해외 여행이 자유롭고 이중 국적이 제한되는 한국 인 등에는 이번 조처가 큰 실익이 없다. 이번 조처는 시민권 취 득에 관한 규정으로, 외국인의 거주 허가와 는 무관하다. 올해 들어 이스탄불주 (州)와 남동부 여러 주 는 외국인 거주허가 요건을 대폭 강화, 1 년 이상 터키에 장기 거주한 한국인이 거

주 허가를 연장하지 못해 쫓겨나는 사례 가 속출하고 있다.

'미스 모로코' 20세 여성, 차량 사망사고 낸 뒤 감옥행

스 모로코로 불리며 북아프 리카 모로코에서 인기를 끌 었던 여성이 차량 사망사고를 내 철창신세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방송 알아라 비야는 19일(현지시간) 모로코 법 원이 '비고의적 살인' 혐의로 체포 된 여성 노헤일라 르멜키(20)에 대 한 석방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르멜키는 지난 8일 모로코의 중부 도시 마라케시에서 차량을 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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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년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르멜키의 차량은 한 나무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나무가 쓰 러지면서 밑에 있던 두 소년을 덮 쳤다. 현장에서 사망한 소년 2명이 모두 고아로 파악되면서 인터넷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컸다. 르멜키는 음주로 취한 상태에서 과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로코 법에 따르면 부주의에 따른 차량 사망사고는 최소 3개월에서 최장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고 음주 운전의 경우 가중처벌된다. 르멜키는 '모로코의 바비', '미스 모 로코'로 불린 유명인이지만 이번 사고로 한순간에 이미지가 추락했 다. 르멜키는 올해 레바논에서 열린 미 인대회에서 '미스 유니버스'에 선발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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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시속 200㎞ 강풍 동반 토네이도…캐나다 수도 '쑥대밭' 20만명 정전 피해, 주택 수십채 피해·중상 2명 등 30명 부상

고 시속 200km의 강풍을 동반한 토네 이도가 캐나다 수도 오타와 인근 지역 을 강타했다. 약 30명이 다쳤고 중상자 2명을 포함해 6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는 지난 21일 저녁 오타와 서쪽의 던로빈에서 발 생해 오타와강을 건너 북쪽으로 이동했다. 당국은 시속 200km의 강풍을 동반한 이번 토 네이도로 오타와의 주요 전기 공급 시설이 파 괴되면서 오타와강 인근 주민 20만 명이 정전

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짐 왓슨 오타와 시장은 전력이 완전히 회복되 는 데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왓슨 시장은 “이번 토네이도는 오타와 역사상 두, 세 번째로 큰 규모였다. 영화나 전쟁에서 나 볼 법한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캐나다 중 부에는 연간 수십 개의 토네이도가 상륙하는 데 대부분 6월과 7월에 집중되나 이번과 같은 규모는 드물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캐나다 최초 얼굴 이식 수술 성공 60대 남성, 30시간 수술로 새 얼굴 찾아

나다 최초로 완전한 얼굴 이식 수술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12일 캐나다통신이 보도했다. 몬트리올의 Maisonneuve-Rosemont병원에서는 지 난 5월 사냥 사고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64세 남성에 대한 30시간의 수술이 이루어졌다. 성형외과 의사이자 몬트리올대학 교수인 다니엘 보르 수크 씨가 이끄는 수술팀이 모리스 데자르댕 씨의 수술 을 집도했다. 데자르댕 씨는 캐나다 최초의 얼굴 이식 수술 환자이자 세계 최고령 환자로도 기록됐다. 보르수크 교수는 12일 “이 정교한 수술은 뛰어난 수술 팀의 수년간의 협력과 세심한 작업 그리고 환자와 가족 의 놀라운 용기와 협조의 결과”라며 “이 과정은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예술의 결합이었다”고 말했다. 이 수술은 여러 전문의들의 지식과 의사, 간호사 등 100명 이상 전문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 루어졌으며 기증자와 기증자 가족의 허락으로 가 능한 일이었다. 데자르댕 씨는2011년 사고 이후 5번의 재건수술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고통과 고립 속에서 살아왔다. 보 르수크 교수는 얼굴 이식이 그의 두 턱, 안면근육, 치 아, 입술과 코를 복원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고 밝혔다. 퀘벡주 보건 당국은 기자 회견을 통해 그가 수술 후 약 4개월 간 잘 지내 왔으며 기관절제술 없이 숨을 쉴 수

있고, 새 턱으로 음식을 씹을 수 있으며, 냄새를 맡고 제대로 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자르댕 씨는 30시간의 수술과 1주일의 집중케어를 받은 후 처음으로 자신의 낯선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 았으나 곧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고 허그를 했다. 보 르수크 교수는 그가 전 과정에서 매우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미 새 얼굴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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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화면 달린 AI 스피커, '구글 홈 허브' 나온다

글이 화면 달린 인공지능(AI) 스피커를 10월 중 출시할 전망이다. 구글이 화면과 AI 스피커가 결합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과 함께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 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은 타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출시해 제품 확산에 주력할 것 으로 보인다. 구글은 10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메이 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홈 허 브'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신제품 공개 행 사인 메이드 바이 구글에서는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3'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9월18일(현지시간) 인도 IT 매 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에 따르면 구글은 메이드 바 이 구글에서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구글 홈 허브 를 내놓는다. 이 매체는 구글 홈 허브의 렌더링 이미지 와 함께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유출된 제품 이미지를 보면 구글 홈 허브는 화면을 통해 날씨 정보를 제공하 며, 구글 지도와 연동돼 출퇴근 경로를 표시한다.

화면이 추가된 이유

화면이 달린 AI 스피커는 화면을 통해 더욱 풍부한 정 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음성 기반 AI 스피커가 직관적인 정보 전달에는 유리하지만, 표현할 수 있는 정보의 형태와 양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고 안됐다. 아마존은 지난해 5월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에 코 쇼'를 발표했다. 또 레노버와 JBL은 '구글 어시스턴 트'가 적용된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올 초 'CES 2018'에 서 선보였다. 구글 홈 허브는 화면이 없는 구글 홈 제품에서 쓸 수 없 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안 카메라 '네스트 캠' 과 연결해 현관문 영상을 볼 수 있다. "헤이 구글,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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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카메라 보여줘"라고 말하면 기능이 작동하는 식이 다. 기존 구글 홈의 장점인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와의 높은 호환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화면을 활용한 새 로운 명령과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 글 홈은 전세계 255개 이상 업체의 5천개 이상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또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 포토 등 서 비스 앱과도 연동된다.

스펙 및 가격은?

특이한 점은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생활 침해 등을 우려해 카메라를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 다. 이 때문에 '구글 듀오'를 비롯한 화상 통화 서비스는

이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 플레이 뒷면에는 대형 스피커와 음소거 버튼이 들어가 있으며 기존 구글 홈과 마찬가지로 '초크 화이트' 색상 으로 디자인됐다. 또 차콜 색상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 다. 802.11ac 와이파이, 블루투스, 주변광 센서가 적용 됐으며, 무게는 480g이다. 가격은 기존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보다 저렴하게 책 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구글 홈 허브의 가격은 149달러(약 16만7천원)로 책정 될 예정이다. 레노버와 JBL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 이 각각 199달러(약 22만3천원), 249달러(약 28만원) 인 점을 고려했을 때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디스플레 이 크기를 경쟁 제품보다 줄이고 카메라를 제거해 가 격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저렴한 미디어텍 프로 세서가 적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글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확산에 공격적 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고급화 전략과 대조 적인 행보다. 애플은 고성능 스피커를 단 AI 스피커 ' 홈팟'을 349달러(약 39만원)에 내놓았다. <닛케이아시 안리뷰>는 구글이 스마트 스크린 제품을 올해 연말까 지 300만대 출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 한 바 있다. 구글은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아마존과 함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장 분석 업체 카날리스가 발 표한 2018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 보고 서에 따르면 2분기 스마트 스피커 시장 점유율은 구글 이 32.3%, 아마존이 24.5%를 차지하며 1·2위를 기록 했고 알리바바(17.7%)와 샤오미(12.2%)가 그 뒤를 이 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가 내놓은 올해 2분기 조 사 결과에 따르면 아마존(41%), 구글(27.6%), 알리바 바(7%), 애플(5.9%) 순으로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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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들리나요? 내 몸이 보내는 SOS 건강 신호등 ‘통증’ 완벽 관리하기, 방치땐 만성통증으로 악화…‘진통제 중독’ 등 오해 버려야 심리적 문제가 신체 통증 유발하기도…원인 파악 급선무, “적극적 치료+긍정 마인드, 통증 극복 왕도”

증은 극심한 불쾌감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고마운 신 호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막연한 두려움이나 괜한 오해로 인해 통증 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을 방치하면 결국 만성통증으로 악 화돼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데 우리가 흔히 갖는 통증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 해 짚어본다. 통증은 머리, 목, 허리 등 우리 몸 곳곳에 나타난다. 따라서 조기에 통증전문의를 찾 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올바른 치료법으로 적극 관리하는 것이 통증극복과 삶 의 질 향상을 위한 지름길이다. 요즘은 진통제가 아닌 음식이나 운동으로도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 만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니만큼 먼저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한 후 본인에게 효과 적일지 전문의와 상의해야한다. 다음은 우리가 흔히 갖는 통증에 관한 오해들이다.

진통제는 통증이 심할 때만 먹는 것이 좋다?(X) 일단 통증이 심해지면 조절하기 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통증이 심하지 않아도 의 료진이 알려준 진통제복용시간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그래야만 통증을 미리 막을 수 있고 설사 통증이 발생했어도 한결 빨리 가라앉힐 수 있다.

도수치료는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형에 따른 치료가 가능하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 요하지 않아 당뇨·고혈압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스트레칭하는 등 생활습관까지 함께 개선하면 통증완화에 더 욱 도움이 된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신체와 정신은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가 신체적인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우울증환자의 80% 이상이 두통이나 흉통 등 신체증상을 호소한다 고 알려졌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신겸 교수는 “세로토닌 같은 뇌의 신경전달물 질은 통증억제효과가 있는데 우울증환자는 이 물질이 일반인보다 결핍돼 있어 신체 적인 통증까지 느낄 수 있다”며 “평소 통증이 잦은데도 신체검사결과 특별한 이상 이 없었다면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아 심리적인 문제가 통증의 원인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진통제 계속 복용하면 중독된다?(X) 진통제를 계속 복용한다고 해도 중독가능성은 매우 낮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 과 장지석 교수는 “간혹 진통제오남용으로 인해 내성이 생기거나 중독될 수 있지만 이런 문제들은 ▲진통제용량 조절 ▲주기적인 치료반응도 및 오남용여부 체크 ▲올 바른 약 사용법 교육 등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괜한 우려로 진통제복용 을 거부하는 것은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진통제를 기존약과 섞어 먹으면 해롭다?(△) 기존에 먹는 약이 있다고 해서 진통제복용이 반드시 해로운 것은 아니다. 단 가톨릭 대 대전성모병원 통증의학과 김응돈 교수는 “진통제가 혈소판기능에 영향을 미쳐 출혈위험을 높이고 신장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간·신장·순환기계환자는 용량 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의 경우 각기 다른 병원에서 여러 종류의 진통제를 처방받는 경우가 많은 데 자칫 같은 종류를 과량 복용할 수 있어 기존에 복용하던 진통제의 종류와 용량 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한다.

통각 일으키는 캡사이신이 통증을 완화한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혀에 통증을 일으킬 만큼 강한 자극을 주지만 시간이 지 나면 오히려 통증을 완화시킨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고운 교수 는 “캡사이신은 통증전달물질 분비를 막아 통증을 감소시키고 진통제역할을 하는 엔돌핀을 분비하도록 뇌를 자극해 스트레스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단 소화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도수치료 마사지와 비슷하다?(X) 도수치료는 일반마사지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대전선병원 재활의학과 박노경 원 장은 “도수치료는 숙련된 의사 또는 전문치료사가 통증부위를 손으로 직접 자극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운동치료법”이라며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등에서 먼저 진료 받은 후 도수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시행한다”고 말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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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크리스천 라이프 스킬을 배워야 할 이유 목

회를 20년 넘게 한 목회자로서 늘 궁금하였던 몇 가지 목회적 질문 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질문: “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착하고 신앙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삶 에서 성공적이지 못하는가?” 물론 성공의 의미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 만 비크리스천들에 비교하지 않고 자신 의 신앙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가? 신앙이 추구하는 그것을 얼마나 잘 성취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 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하 는 크리스천들을 주위에서 보는 것은 어 려운 일이 아닙니다.

두번째 질문: “하나님은 그 자녀들을 동일하게 사랑하고 그들을 위하여 일 하고 계시는데 왜 누구는 잘되고 누구 는 잘되지 않는가?” 어떤 크리스천 사업가가 사업에 많은 빚 을 지고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새 벽기도에 가서 열심히 기도하면서 재기 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수년이 지 난 다음 그는 사업에 재기해서 모든 빚 을 다 갚고 사업은 다시 궤도에 올랐습 니다. 놀라운 은혜를 체험한 그는 새벽기 도에 나오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성

공을 주신다고 간증합니다. 가끔 들을 수 있는 간증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놀랍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의 간증대로 새벽기도에 나오면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복을 주시 는가? 그런데 새벽기도를 나오면서도 그 와 같은 복을 받지 못하는 훨씬 많은 성 도들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것인가? 많은 크리스천들은 자신의 성공하지 못 한 이유에 대해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믿음이나 기도가 부족 해서 그렇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아니면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또는 그러한 축복 을 아직 받지 못해서 그러한 복을 달라고 더욱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릅니 다. 그러나 그 부족함이 꼭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 나 대부분은 하나님의 지혜인 말씀을 올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삶에 적용하지 못 한 우리의 책임입니다. 즉 하나님의 복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미 주신 복을 사용 하기 위한 적절한 라이프 스킬을 개발하 지 못한 것입니다.

젊은 세대들은 적절한 라이프 스킬 교 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 화하는지,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목표는 어떻게 세우고 실행하는 지, 효과적인 인간관계, 등등. 라이프 스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킬 교육의 가장 좋은 장소는 가정입 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크리스천 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신 의 삶을 통하여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시험위주의 공부에 내몰리는 상황에서 또 부모들은 바 쁜 일에 쫓기는 일상에서 서로 식사 하면서 삶에 대해 나누는 것은 어려 운 현실입니다. 또한 부모도 라이프 스킬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왜 냐하면 그들도 특별히 배운 적이 없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은 라 이프 스킬을 배우지 못한채 사회로 들어간다. 어린 학생들에게 라이프 스킬을 가르 칠 수 있는 기관은 학교입니다. 한국 의 현실에서 학교에서는 라이프 스킬 을 가르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스 승과 제자간에 인격과 학문을 배우기

보다는 지식전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상황입니다. 교회는 어떠한가? 교회는 신앙을 가르치고 훈련하지 세 상에서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교회 에서는 신앙을 가르친다. 제자훈련과 다른 많은 훈련프로그램들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생활을 하는지 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많은 사 역자들은 삶의 실제적인 문제에 대해 서도 기도와 믿음으로 해결해야 한다 고 믿고 있고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 니다.

크리스천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운 전을 할 때도 스킬을 돈주고 배우는 데 하물며 인생을 사는데 스킬을 더 배워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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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ㆍ관절 건강 지키는 ‘3단계 스트레칭’

확의 계절이다.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고된 농사일로 척추와 관절 통증 을 호소하는 농민이 많다. 이럴 때 스트레칭이 크게 도움이 된다. 관절과 근 육을 유연하게 만들어 관절 통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다. 농민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 친 일반인에게도 좋은 면역력과 관절 건강을 지키는 ‘3단계 스트레칭’을 알아본다.

굽은 허리를 펴주는 '천사 스트레칭' 아침부터 밤까지 허리를 굽힌 채 농사일을 하다 보면 허리가 끊어지는 듯한 통증이 생기기 쉽다. ‘천사 스트레칭’은 어깨와 등 근육을 강화해 굽은 등을 반듯이 펴준다. 우선 양팔이 귀에 닿도록 손을 끝까지 올린 다음 손바닥이 귀 쪽에서 바깥쪽으로 향 하도록 팔을 올리고 뒤로 천천히 젖힌다. 어깨를 최대한 뒤로 밀어준 상태에서 천 천히 끝까지 쓸어 내린다. 15초씩 15~10회 반복하면 허리를 곧게 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무릎 관절 강화하는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농사일이 고된 이유는 일어섰다 앉았다 하기를 반복하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가뜩 이나 무릎관절의 퇴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때 이런 동작을 오래하다 보면 관절 통 증이 생긴다. 이 때는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이 좋다. 우선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양다리를 위로 들어 올린 다음 공중에서 자전거를 타듯 돌리면 된다. 이 같은 동작을 20~30회 반 복하면 된다.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쭉쭉 뻗기 스트레칭' ‘쭉쭉 뻗기 스트레칭’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작이다. 몸이 찌뿌둥할 때 기지개를 켜 는 동작과 유사하다. 홍순성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이 동작은 척추기립근을 늘이고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양손을 깍지 낀 후 머리 위로 쭉 올리면서 목과 윗몸을 살짝 뒤로 젖히면 된다. 뒤로 젖힌 자세를 10 초간 유지하고 이를 3회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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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어.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어!”

맘마미아 2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을 준비하며 홀로서기를 결 심한 소피.그녀는 엄마의 영원한 친구 타냐와 로지, 그리고 사랑스러운 세 아빠들 샘, 해리, 빌에게 리오픈 파티 초대장을 보낸다.한편 소피는 파티 준비 중 엄마의 숨겨진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들여다보게 되고, 뜻 밖의 손님까지 방문하는데… 과연 한여름의 파티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엄마가 자랑스러워할 인생 최고의 파티를 열게요!” 두 쌍의 부부가 팀이 된 스웨덴 뮤지션 그룹 ABBA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활기 넘 친다. 특히 1970, 1980년대 팝송을 즐겨듣던 기성세대라면 더욱 설렐 음악이다. 이미 이들의 음악이 가득 담긴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가 10년 전 개봉해 공전의 히트를 쳤고, 그 속편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18일 언론에 선 공개된 <맘마미아!2>는 속편이면서 엄밀히 말하면 1편의 이야기가 시작되게 된 사연과 1편 이후의 이야기를 동시에 담은 구성이다. 즉, 프리퀄(본 사 건 직전의 이야기)과 시퀄(본 사건 이후의 이야기)이 함께 담겼다. 인기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영화인 만큼 1편의 줄거리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 스의 외딴 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티립)와 사는 소피(아만다 시프리드)가 결혼 을 앞두고 자신의 진짜 아빠를 찾기 위해 엄마의 옛 연인 세 명을 섬으로 초대하 면서 벌어진 일이 사랑스럽게 묘사됐다. 철부지 같은 소피가 진짜 사랑을 고민하 고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은 ABBA의 음악과 어우러지며 그 아름다운 이야기 에 동화같다. 다소 들 뜬 감성으로 시종일관 판타지처럼 진행되는 <맘마미아!> 특유의 분위기가 2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도나가 운영하던 호텔을 이어받기로 한 소피는 재개 장을 위한 파티에 자신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초대한다. 세 아빠인 샘(피어스 브 로스넌), 빌(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해리(콜린 퍼스)는 물론이고 도나의 절친 인 로지(줄리 월터스)와 타냐(클스틴 바란스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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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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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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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1800 082 823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골프장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건강식품 / 면세점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그레이코 페인트 대니 헨디맨(집수리) 대영목공 릭픽스 방수 시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방수 SK Waterproofing 벽수리100불 핸디맨 베이스 건축 샘물디자인 2D/3D도면 유니크 디자인 윤페인팅 열쇠 잠긴문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중앙커텐/인테리어 집수리 핸디맨

0481 8282 79 0402 299 915 3388 0582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0432 153 315 0430 132 588 0414 879 767 0432 874 949 0434 528 395 0422 444 739 0432 148 466 0434 506 015 3423 0701 0432 214 459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건설회사) 0402183380 / 0411765254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 분재 난(orchid)-빅바겐세일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24932493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3221 1481 3252 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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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Music City 노래방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40불 속눈썹연장 shop 0452 551 879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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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보험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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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Chi Mc(치맥) Dadada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식품점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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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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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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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자동차 정비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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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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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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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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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종교 단체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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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 아이스크림

50 | VOL 653 | 27 SEP 2018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MEC Pest Control & Carpet Onestop Clean 본드, 카펫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0402 157 905 0411 305 412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청소 / 방역 / 조경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Gabi Kim

www.facebook.com/tongqld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종교 단체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오후 1:00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학교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0419 264 17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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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 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일시: 매주 목요일 ·시간: 오전 9:30-10:00, 10:30-11:00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호주 한인생명의 전화 하나님의 은혜로 호주 한인생명의 전화가 2004년 1월 1일에 설립이 되어 15년에 이르 고 있습니다. 이제 브리즈번에 새로운 생명의 전화가 개 원이 됩니다.

브리즈번 생명의 전화 개원예배 일시: 10월 12일 · 장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문의: 0402 140 905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00-12:00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 한마당 소식입니다. 10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한인 전통 예술 단 한마당의 'OPEN DAY' 오픈데이 행사에 교민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한마당은 사물놀이 탄생 40주년을 기념하 고 8년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HANMADANG OPEN DAY 2018을 개최합 니다. 한마당 오픈데이는 한마당의 멤버들과 편예린 해금 전공자가 함께 한국 문화와 국 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 강습, 체험, 놀이와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무료 행사입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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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통 문화를 잊고 살아가는 요즘,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교민분들께 즐거운 시간이 되 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리 등록해주시는 선착순 10분(가족당 하나)께는 소정의 기념 품을 드리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한마당은 2010년에 창립된 한국문화를 알리 는 단체로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 입니다. 또한 ACNC라는 비영리 & 자선단체 에도 가입되어 더욱 공신력있는 단체가 되었 습니다. 호주와 한국 정부, 여러 단체들의 지 원을 받고 있는 한마당은 매년 수 많은 공연 과 워크숖을하며 Queensland에만 국한되 지 않고 해외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 다. Facebook에 들어오시면 한마당의 자세 한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강습 :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모듬 북), 상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 평소), 가야금, 아쟁, 대금 •시간 : 매 주 토요일 2-6시 • Facebook:facebook.com/ktpghanm adang • Homepage: hanmadang.org.au •E-mail : admin@hanmadang.org.au •Mobile :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 연습실 : GPAC - 3/14 Babdoyle St. Loganholme

스시에도 배 2018 후반기 QLD K-League (Week 14)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한인오케스라 단원모집 한인 오케스트라에서는 2019년도 정기 오디 션을 가질 예정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연주자라면 누구나 오디션에 참 가할 수 있습니다.

분야 및 자격

• QKJS(Junior Strings): Australian Music Examination Board(AMEB) Grade 2 or Equivalent • Wind Brass Percussion :AMEB Grade 2 or Equivalent • QKYO(Youth Orchestra):AMEB Grade 5 or Equivalent • Queensland Korean Orchestra: AMEB Grade 7 or Equivalent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00-9:00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02 678 678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한글학교 학생모집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모 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디션 일정

• 장소: Performing Art Centre, Calamvale Community College • 일시: 2018년 10월27일 토요일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지) •접수마감 : 2018년 10월 20일까지 • 접수/문의: www.qko.org.au, qko@ qko.org.au, 0412 820 800

골드코스트 제 22회 한복의 날 기념행사 골드코스트 한인회와 한복 진흥센터의 협찬 으로 한복 패션쇼와 한복 입어보기 다문화 체험을 실시합니다. 더욱 멋지고 풍성한 행사를 위해서 한복을 빌려 주시거나 기부해 주실 분을 찾고 있습 니다. 행사 도우미로 지원하실 분도 연락주시기 바 랍니다. ·일시: 10월 21일(일) 낮 12시 ·장소: 사우스포트 도서관 ·문의: 김은옥 0411 874 663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3일(수) ~ 12월 5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신입생 모집 안내

• 모집: 2018년 Year 1 재학 이상 • 문의: 0413 836 557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 수업: 텀별로 매주 토 오전 9:30~12:30 •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선샤인코스트 어린이교회 • 시간: 매주 일요일 11:00 • 장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SDA 건강문화교실 베드민턴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베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전신 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신경계 및 호흡 순환 계 발달에 도움이 되며, 내장 기관을 튼튼하 게 하며 정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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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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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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