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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취득은 어렵게.. 워홀러 비자 늘려 저임금 노동 확대? 바늘 넣은 딸기 용의자 “농장주 앙갚음하려 딸기에 바늘 넣어” 멜번 테러범 진압 큰 기여 ‘홈리 스맨’에 성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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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취득은 어렵게.. 워홀러 비자기간 늘려 저임금 노동 확대? 호주 정부 ‘워홀러 체류 3년 가능’ 발표 불구 “저임금 혹사 기간 연장”.. 한국인 백패커들 부정적 반응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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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가 백패커 체류 기간 연장을 통해 농촌 인력난 완 화를 시도할 계획을 밝혔지만 워킹홀 리데이 비자소지자들(이하 워홀러) 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 고 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5일 퀸즐랜드에 서 지방 및 농촌 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워홀러 비자프로그램 완화책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인력 부족난의 타개를 위 한 특단의 조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농 작물이 제대로 수확되지 못하는 사태 가 벌어질 수 있다는 농장 로비 그룹 으로부터의 압력과 경고에 따른 것이 다. 물론 내년 총선도 염두에 둔 고육 책이다.
11월 5일부터 적용되는 417(한국 포함된 워홀비 자)과 462 비자(중국 포함 타국가 비자) 변경안 을 소개한다.
한 농장 근무 6 → 12개월 연장, 세컨드 비자 취득 후 6개월 농촌 근무 시 최대 3년 체류 가능 • 한 농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기존의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됐다. • 그동안은 2년 째 체류자격(이하 세컨드 비자)을 얻 으려면 호주 북쪽 농장에서 일한 경우에만 허용되 던 지역 제한제가 NSW, 퀸즐랜드, 빅토리아 및 서 호주, 노던 테리토리 준주 및 남호주와 태즈마니아 등 호주 대부분의 지방으로 확대된다. 이민부는 홈 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지역을 곧 공개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 그동안 워홀러는 1년비자로 입국, 세컨드 비자를 얻 기위해 88일 이상 농축산업 관련 공장에서 일을 해 야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세컨드 비자 취득 후 최 소 6개월을 농촌에서 일할 경우, 3년 체류(이하 써 드 비자) 자격을 얻게 된다. 즉 최장 3년까지 호주에
놓고 저임금에 불볕 더위 등 혹독한 노동 환경 속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값싼 노동 력만 이용하겠다는, 일만 해주는 노예만 을 원하고 있을 뿐이다.”
대사관 “효과 크지 않을 것, 연령 상향 등 호주 정부 와 면담 예정”
체류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 • 캐나다와 아일랜드 출신의 417비자 신청자 나이를 35세로 상향 조정했다.
농장주들에게 수확기에 좀 더 수월하게 인력을 충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과 '한 농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 점'은 훈 련을 통해 숙련된 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용주에게는 환영할만한 조치다. 하지만 모리슨 총리는 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끌 어들이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을 폐지하라는 요구는 단호히 배제했다.
호주 정부 워홀비자 3년 체류 연장안 한국인 워홀러들 대체로 부정적 반응 페이스북, 워홀러 단톡방, 일부 워홀러들과의 인터뷰 를 통해 파악한 바로는 워홀러 비자로 풀타임 2년 경 력을 채울 수 있어 나중에 영주권 신청 기회로 연결될 수 있지 않겠나라는 기대감 등 긍정적인 의견이 없지 는 않지만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솔직히 세컨드 2년도 엄청 길다고 생각하는데 3년 된 다한들 다 채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저임금에 농장주들이 피빨아먹는 기간만 늘어난다. 악랄한 농장주들도 많은데 현대판 노예다...” “호주 정부가 나쁘다. 영주권 취득은 점점 더 어렵게해
하지만 시드니 H&H법무법인의 고용법 전문인 홍경일 변호사는 “1년이나 2년은 워홀러 측면에서는 애매한 기간일 수 있 다. 그런 측면에서 3년이라는 체류기간 증가는 구직 기회 등을 통해 돈을 더 모 아 여행을 한다거나 학업의 기회 등 선 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는 측면에서 한국 인 워홀러들에게는 손해볼 것이 없는 정책”이라고 긍 정적으로 평가했다. 캔버라의 주한호주 대사관은 “워홀러 비자 변경안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8일(목) 김광진 영사는 이번 변경안이 워홀러 증가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 워홀러 증 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단하기는 어렵다. 그동안의 통계를 근거로 할 때 1년 비자를 받고 세컨드 비자를 신청하는 비율이 20%정도로 감소한다. 거기다 써드 비자를 받기 위해 세컨드 비자 기간동안에 6개월을 더 일해야 한다는 것은 돈벌기가 주목적이 아닌 경우라 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또 워홀러들의 많은 비율 이 대학생들인데 3년 호주체류 시 학업에도 지장을 가 져오는데 장기체류를 선택한다는 것은 쉽지않은 결정 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영사는"일단 한국정부에 보고를 한 상태”라면서 “ 이번에 캐나다와 아일랜드 등 영어권 국가에만 적용 된 나이 연령 상향 조정 등 변경안을 놓고 호주 정부와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호주에는 약 41만9천명의 백패커들이 입국 했다. 호주 정부는 비자 변경으로 인해 워홀러 숫자 증가 뿐만 아니라 워홀러들이 호주에 체류하면서 지 출하는 비용 역시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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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바늘 범죄’ 용의자로 동남아계 50세 여성 체포 “농장주 앙갚음하려 딸기에 바늘 넣어” 바늘 넣은 딸기서 DNA 발견, 최고 10년형 가중 처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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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브리즈번에서 체포된 바늘 딸기 범죄 용의자인 50세 여성 마이 우트 트린
기에 바늘을 넣은 충격적 범행의 용의자로 11일(일) 브리즈번에서 체포된 동남아계 중년 여성 마이 우트 트린(50, My Ut Trinh)은 12일(월) 브 리즈번 지법에서 가석방이 불허됐다. 퀸즐랜드 베리 리셔스(Berry Licious) 딸기 농장의 관리자(supervisor)로 일을 했던 그녀는 이날 법정에서 범행 동기가 농장주에 대한 앙갚음 때문이었다는 주 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경찰의 2개월에 걸친 수사로 7건 범행 용의자로 기소됐는데 그녀의 DNA 가 빅토리아에서 판매된 바늘이 담긴 베 리 리셔스 딸기에서 발견돼 범행 용의자 로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녀의 범행 이후 100건 이상의 모방 범 죄가 뒤따라 발생해 호주 전역에 ‘바늘
딸기’ 공포를 확산시켰고 딸기 판매가 거 의 올스톱됐다. 트린의 변호사는 이런 행동이 농장주 에 대항한 방해 활동의 일환(an act of sabotage)이라는 주장을 했다. 그녀는 농장주에게 경제적 손실을 초래 할 목적으로 음식물에 위험 물질을 삽입 한 혐의로 최고 3년형 처벌을 받을 수 있 는데 죄질에 따라 가중 처벌 상황이 될 경우 10년형 처벌이 가능하다. 퀸즐랜드 동남부에서 시작된 바늘 담긴 딸기 사건 이후 무려 186건의 사례가 보 고됐는데 이 중 77건이 퀸즐랜드에서 발 생했다. 전국적으로 68개 딸기 브랜드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중 49개 브랜드가 퀸 즐랜드 농장에서 생산됐다.
종전 추모’ 100주년 기념식 열려 11일 전국서 행사.. 참전 용사들 희생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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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WW1) 종전 추모일(Remembrance Day) 100주년 기념식 이 11일(일) 호주 전역에서 열렸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호주 시간으로 12일(월)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1차 세계대전은 100년 전인 1918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공식 종전이 선언 됐다. ‘추모의 날’ 기념식에는 정치인 및 현역과 예비역 군인을 포함,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앤작(ANZAC,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으로 불린 노병들(참전용사들)은 전사자들을 위해 이날 오전 11시에 일제히 '1 분 묵념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NSW주 1701지역에서 징집된 전쟁 희생자를 상징하는 1701송이 의 빨간 양귀비를 헌화했다. 켄버라 전쟁 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는 “우리는 전쟁으 로 목숨을 잃은 10만2천 명의 호주인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 오늘날 호주의 번영은 전쟁 영웅들의 희생위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NSW기념식은 시드니 시티 하이드파크의 앤작기념관에서 열렸다. 글레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 짐 몰란 상원의원, 참전 용사들 등 많은 시민들이 참 석했다. 개축 후 첫 일반 공개된 앤작기념관에는 주정부는 1,701지역에서 징집된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1,701 송이의 빨간 양귀비(red poppies)를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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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여성 변호사 미나 걸리 ‘100일 마라톤 100회’ 도전 물 부족 인식 개선’ 목적 척추 부상 딛고 세계 최초 ‘777 마라톤’ 완주, 2016 포춘 ‘세계 최고 지도자’ 5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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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변호사 미나 걸리(Mina Guli, 47)가 멜번 도심 산책 로를 달린다. 변호사 겸 사업가이 지만 그에겐 누구보다 운동복과 운동화가 잘 어울린다. 그는 최근 100일간 마라톤 100회 를 뛰겠다는 장대한 목표를 세웠 다. 지난 4일 미국 뉴욕 시티 마 라톤대회(TCS New York City Marathon)를 마치고 돌아왔다. 한번 뛰었으니 이제 99번 남은 셈 이다.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유럽과 우 즈베키스탄, 인도, 홍콩, 중국, 중 동,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 단,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 호주, 칠레, 볼리비아, 페 루 그리고 다시 미국에서 10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친 짓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 다”. 그는 어렸을 적 수영장에서 장난을 치다 척추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의사로부터 다시는 뛸 수 없다는 진단 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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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수영으로 재활을 시작 했다. 그 후 자전거를 탔고 마침내 기적적으로 다시 달 릴 수 있게 됐다. 2016년 그는 7주간 7개 대륙 7개 사막을 횡단하는 40 개 마라톤을 완주했다. 세계 최초였다. 그의 동기와 목표는 그 무엇보다 의미있고 야심차다. "내가 달리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다. 물 부족에 대한 인 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누구든 인내를 가지고 도전하면 무 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세상 모 든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 유엔은 인구 증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202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3 분의 1이 물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 으로 전망했고 2030년에는 전 세계 물 수요가 공급의 40%를 초과할 것 이라는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그는 달리면서 물 부족으로 비롯된 끔찍한 광경들을 목격했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만난 많은 기업인 및 현 지 주민들과 세계가 직면한 물 부족 문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그의 선도적인 노력과 업적으로, 그 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2016년 포춘 매거진(Fortune)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 력 있는 지도자 5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처음엔 모든 기록을 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죽 을 각오로 이를 악물고 무조건 빨리 달렸다. 하지만 잘 못된 생각이었다. 천천히 달리며 꽃 향기를 맡는 것, 친 구와 함께 달리면 더욱 더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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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비늘.. 하늘을 날다’ 새 시드니 수산시장 디자인 화제 개장 예정 년 3 2 0 2 , 정 기대감 선 소 품 명 작 광 N X 관 3 . . 크 명 만 덴마 연간 방문자 6백
시
드니 글리브 지역의 블랙워틀 베이(Blackwattle Bay)에 들어 설 새로운 수산시장(Fish Market)의 건축 디자인이 5 일(월) 공개됐다. 시드니의 명소인 새 수산시장은 환상적인 하버를 전망으로 한 가 운데 ‘물고기 비늘 모양 지붕’을 한 디자인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로써 새 수산시장은 컨셉도 비슷한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호주 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중반 착공, 2023년 개장될 예정이다. 시드니 수산시장 재개발계획에는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국제 설계 중 덴마크의 쓰리엑스엔(3XN) 작품이 선정됐다. 실제 건축에는 시드니의 BVN 및 에스팩트 스튜디오(Aspect Studios)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목재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물고기 비늘 모양의 이 대형 건물 안에는 해산물 요리 학교, 레스토랑, 바와 함께 야외에는 해안 산책 로, 페리 선착장 그리고 다양한 행사장 및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공 간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는 “현재 수산 시장에는 시드니 의 해외 방문객 중 약 20%가 찾고 있다. 하지만 새 수산시장 개장으 로 매년 약 3백만 명의 방문자 숫자가 6백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 시장은 호주 관광 명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 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 수산시장은 아울러 NSW 남부 어업기지인 이든(Eden)에서 트위드 헤드
(tweed Heads) 에 이르는 해안 어촌을 포함한 어업 과 NSW주에 큰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드니 수산 시장은 남반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매년 약 14,500톤의 해산물을 거 래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수산시장 건축비용은 작년에 발표한 2억5천만 달러보다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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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음모 차단.. 호주 허점 있다” 취약점 인정’ 더튼 내무 “지역사회 도움 필요” 호소 멜번 테러범 알리 ‘ASIO 요주의 시찰 대상’ 400여명에 포함돼
멜번 버크 스트리트 테러범 하산 샤이레 알리가 칼을 들고 경찰과 대처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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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금) 오후 멜번 시티의 버크 스트리트(Bourke Street)에서 발생한 깜짝 테 러와 관련,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테러 위협을 감지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서 드러난 실질적 허점(a real black spot)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국민 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호주안보정보국(ASIO)의 던컨 루이스(Duncan Lewis) 국장의 “잠재적인 테 러리스트들이 암호화된 어플리케이션(encrypted apps)을 사용하고 있어 적발을 할 수 없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부엌용 칼과 BBQ 가스통을 들고 시티로 돌진하 는 경우, 이를 막는 것은 매우 어렵다. 지금은 5, 10년 전보다 테러 음모 적발이 매 우 힘들다”고 지적했다. 더튼 장관은 “의심스러운 행동이나 과격 인물은 지역사회나 친지들의 신고 없이 감 지하기 어렵다”면서 특히 이슬람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구성원들에게 “우려할만한
정보를 안다면 당국에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알리는 ASIO의 400여명 테러 요주의 대상자(national terror watch list) 중 1명이었다”고 확인하고 “과격하고 위험한 이슬람 극단주의 이데올 로기가 호주에서 가장 큰 위협이다. 위험한 이데올로기로부터 교인들을 보호하는 것은 종교 지도자들의 특별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소말리 출생의 젊은 남성인 하산 칼리프 샤이레 알리(30세)는지난 금요 일(9일) 오후 가스통이 실린 유트(소형 반트럭)를 멜번 시티의 버크 스트리트로 몰 고가 가스 밸브를 열어 폭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어 시민 3명을 상대로 칼부림 범행을 저질렀다. 74세 펠레그리니스 바(Pelegrinis Bar) 주인 시스토 말라스피나(Sisto Malaspina)가 칼에 찔려 많은 피를 흘린 채 현장에서 숨졌고 부상을 당한 2명의 남성들은 생명에 지장 없이 안정 상태로 병 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알리는 경찰관 2명과 대치하다 가슴에 총을 맞고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래함 애쉬톤 빅토리아 경찰청장은 “두 경찰관은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 용감하고 훌륭하게 대처했다.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알리는 테리 음모에 대한 증거를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 2015년 여권이 취소 된 요 주의 인물이었다. 당시 ASIO가 그의 시리아행을 차단하기 위해 여권을 취소했다. 연방경찰(AFP)의 이안 맥카트니 부청장 대행은 “알리는 이슬람 국가(IS)의 과격주 의에 영향을 받았지만 직접 연관되지는 않았다"면서 웨리비(Werribee)와 메도우 하이츠(Meadows Heights) 가택을 수색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는 버크 스트리트 테러 감행 전 몇 주 동안 망상적인 행동을 보인 것으로 추정 된다. 알리 가족의 친구인 이슬람 성직자 이맘 아이세 무세(Imam Isse Musse)는 멜번의 디 에이지(The Age) 기자들에게 “알리가 창을 가진 보이지 않는 사람들로 부터 쫒기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었다”면서 제 정신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리 는 또 과거에 이상 행동으로 집에서 여러 번 쫒겨난 경험이 있었는데 범행 며칠 전 에도 상당히 흥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멜번의 일요판 신문 헤럴드 선(Herald Sun)지는 최근 아내와도 별거했다고 보도 했다.
멜번 테러범 진압 큰 기여 ‘홈리스맨’에 성원 쇄도 마이클 로저스, 칼부림 범인 트롤리로 막아 경찰 제지 도움 시민들 “용감한 시민상 수여해야”.. 5만불 이상 모금 ‘멜번 버크 스트리 트 테러’에서 칼부 림으로 시민 3명을 살상한 테러범 하 산 샤이레 알리(30 세)를 제압하려고 뛰어든 멜번의 홈 리스 남성 마이클 로저스(Michael Rogers)에게 칭찬 과 함께 후원이 답 지하고 있다. 언론의 관심에 “나는 영웅이 아니다. 할 일을 했을 뿐” 알리의 로저스의 용감한 이라며 겸손함을 보인 로저스 행동은 한 행인에 의 로저스는 “길에 있는 트롤리로 계속 범인을 밀어부쳤 해 녹화되어 SNS로 퍼졌다. 그가 홈리스라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그에게 고 나중에 그가 길 건너편으로 갈 때도 트롤리를 가지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해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고펀 고 쫒아갔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으로 로저스는 ‘트 드미(GoFundMe)를 통해 11일까지 5만5천불을 모금 롤리 맨(trolley man)’으로 불리고 있다. 알리의 칼부림으로 숨진 식당 주인 시스토 말라스피 했다. 이 돈은 12일 전달될 예정이다. 로저스는 화염에 휩싸인 유트 차량과 범인이 경찰과 나. 시민들을 향해 칼을 휘두르는 광란의 현장에서 트 알리가 경찰관을 칼로 공격하려던 참에 로저스는 둘 롤리를 이용해 경찰이 알리를 제압하는데 큰 역할 사이에 트롤리를 밀어넣어 범임의 공격을 무산시켰고 경찰관이 알리에게 총격을 가해 제압했다. 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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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으로 숨진 식당 주인 시스토 말라스피나
로저스는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에 “나는 영웅이 아니 다.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칼에 짤려 숨진 시스토 말라스피나(74세)의 이 탈리안 식당 펠레그리니 에스프레스 바(Pellegrini's Espresso Bar) 앞에 많은 시민들이 조화와 카드를 놓 고가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직원들도 “당신은 최고의 보스였다. 함께 일할 수 있 었던 것은 큰 행운이며 기쁨이었다”는 글을 내걸고 애 도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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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불 규모 ‘APA그룹’ 홍콩 기업의 인수 불허 예상 “호주 최대 개스공급라인 매각은 국익 저해”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 ‘기각’ 예고.. 재계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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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기업 시케이 그룹(CK Group)이 호주 최대 개스공급시스템을 소유한 에이피에이 그룹 (APA Group)과 산하 대단위 에너지 네트워크를 130 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과 관련, 조쉬 프라이든 버그 재무장관이 ‘국익을 이유로’ 기각을 할 것임을 시 사했다. 외국투자심의위원회(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는 만장일치 결정에 실패하면서 국익 영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2주 안에 최종 결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호주 전략정책연구원(Australian Strategic Policy Institute)의 피터 제닝스 대표는 기각 예정을 환영하 면서도 중국측의 비난을 우려했다. 정치권은 대체로 기각을 지지하지만 시장은 놀란 반응 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예비역 장성 출신인 짐 몰란 상원의원 (NSW 자유당), 원내이션당 대표인 폴린 핸슨 상원의 원, 군소정당 중도연대(Centre Alliance) 소속 렉스 패 트릭 상원의원이 기각을 요구했다. 그러나 대기업 협의체인 BCA(Business Council of Australia), 산업 로비단체들인 호주원유생산 및 탐사
협회(Australian Petroleum Production and Exploration Association)와 호주 파이프라인 및 개스협회(Australian Pipelines and Gas Association) 는 논평을 사양했지만 실망감을 나타내 고 있다. 시드니의 UTS대학 호주-중국관계연구 소(Australia-China Relations Institute) 부소장인 제임스 로렌스손 교수는 “기각 사유인 국익 관련 설명을 이해하 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방 정부는 앞서 중국 통신기업 화웨 이(Huawei)의 호주 5G 통신망 사업에 서 참여를 배제한 바 있어 시케이그룹의 APA그룹 인수 불허가 확정될 경우 중국 과 홍콩의 반발이 예상된다. 호주 재무부 산하 FIRB는 2017년 CK 그 룹의 7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인스프라 스트럭쳐 회사 듀엣(Duet) 인수를 허용 한 반면 2016년 오스그리드(Ausgrid) 인수는 불허한 바 있다.
시케이 인프라스트럭쳐(CK Infrastructure)의 앤디 헌터 부사장은 “홍콩 상장 기업은 중국 국영기업과 매 우 다르다”고 주장했다.
시드니 서부 아시아계 17세 소녀 일주일째 실종 6일 버우드서 중동계 낯선 남자와 함께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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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서부에서 10대 여학생이 일주일째 실종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퀘이커 힐 경찰(Quakers Hill Police Area Command)에 따르면 시드니 북서부 스코필드(Schofields)에 거주하는 17세 아시아계 소녀 잉 징(Ying Jing)이 지난 2일(금) 오전 10시쯤 집을 나선 뒤 행 방불명됐다. ‘베티(Betty)’라고도 알려진 이 소녀는 4일 뒤인 6일 오전 7시 45분경 의문의 남성과 함께 버우드(Burwood)의 한 편의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남성은 지중해 또는 중동 출신으로 건장한 체격에 검정색 머리, 왼쪽 팔뚝에 문신을 가진 것으로 보 인다. 베티의 인상착의는 동양인 외모에 키는 165cm가량 이며 날씬한 체형, 갈색 눈, 검은색 긴 머리를 지녔 다. 경찰은 베티를 목격했거나 행적을 알고 있을 경우 경찰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및 제보 : 범죄 예방대책반(Crime Stoppers) 1800 333 00
‘총리 퇴출’ 구테타 주역은 누구..? 턴불 Q&A통해 더튼, 애봇, 헌트, 콜만 등 9명 지목
말
콤 턴불 전 총리가 지난 8월 집 권 자유당의 당권 파동에서 그 를 축출한 당내 구테타를 주도한 9명 을 지목했다. 8일(목) 저녁 생방송된 공영 ABC 큐앤 드에이(Q&A) 특집에 출연한 턴불 총리 는 9명의 당내 구테타 주역은 당권 도 전을 주도한 피터 더튼 내무장관과 더 튼의 후견인 역할을 한 토니 애봇 전 총 리, 핵심 지지자들인 그렉 헌트 보건장 관, 마티아스 콜만 예산장관(상원 여당 원내대표), 미치 피필드 통신장관, 스티 브 치오보 국방장관, 미켈리아 캐쉬 중 소기업 장관, 마이클 키난 인적서비스 장관, 앵거스 테일러 에너지 장관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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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불 전 총리는 차분하면서 단호한 어 조로 “지금도 왜 내가 총리직에서 퇴출 됐는지 설명할 수 없다. 글자 그대로 당 을 파괴한 자들이 설명을 해야 할 책임 이 있다. 이들이 집단으로 나서 정부와 당은 물론 나라에 피해를 줄줄 전혀 예 상치 않았다”고 공격했다. 그는 “우파가 득세하면서 그들은 당내 다수가 아님에 도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으면 정 부를 파괴하겠다는 형태를 취했다. 전 형적인 폭력과 협박이며 지난 8월 그대 로 재현됐다. 이런 만행이 자유당을 파 괴하는 진짜 위협(a real threat)”이라 고 비난했다. 턴불 전 총리는 “이들에게 왜 정부를 파 괴했는지(blew up the Government)
설명하라고 묻고 싶다”면 서 “자유당이 중도 성향의 온건한 유권자들의 지지를 잃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제 자유인으로서, 시민으로서 편하게 지낸 다”면서 다시 재계에 복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청중이 “총리로 서 무능했다(ineffectual)”는 비난 질문 을 하자 그는 경제 성장과 예산 적자 감 축, 세금 인하, 동성결혼 합법화를 재임 기간의 주요 업적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루퍼트 머독이 채널 7 방송 소유 주인 케리 스토크스에게 턴불 총리는 물러나야 한다는 말을 했다”면서 총리 직 퇴출의 배경에 보수 성향의 호주 미
디어 부호들의 역할이 있었음을 시인했 다. 또 웬트워스 보선에서 자유당의 참패와 관련, 턴불 전 총리는 “모리슨 정부가 갑작스런 이스라엘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발표 등으로 자살골을 넣었다”고 주장하며 “나는 정계를 은퇴했다. 그래 서 선거 켐페인에 관여하지 않았고 개 입할 이유도 없었다”고 말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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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 임시직 평일ᆞ토요일 ‘시간 외 수당’ 인상 5%-15% 올라, 11월 1일부터 적용, 2020년까지 15%-25% 추가 상승
소
매업에서 임시직(casual) 근로자들 의 평일 및 토요일 시간 외 수당이 인 상됐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공정근로위원회 (Fair Work Commission) 개정에 따르면 소매업(retail) 캐주얼 근로자의 시간 외 수 당(penalty rates)이 평일 오후 6시 이후엔 5%, 토요일엔 15%가 추가 지급된다. 기존에는 토요일에만 20%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약 35만 명의 소매업 캐주얼 근로 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캐주얼 근로자의 시간 외 수당은 2020년까 지 평일 오후 15%, 토요일 25%가 추가로 인 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1월 1일 기준으로 변경된 사항으 로 고용주는 해고된(terminated) 근로자에 대한 미지급 급여 및 수당을 근무 종료일 7 일 이내에 모두 지급해야 한다. 또한 근로자(최소 18세)가 충분한 기한을 두 지 않고 퇴사 통보를 할 경우 고용주가 공 제할 수 있는 급여분이 최대 1주일 치로 변 경됐다.
142km 과속, 휴대폰 사용… 18세 남성 벌금 무려 $2772 제한속도 62km 초과, 유튜브 영상 시청
시
드니 10대 남성 운전자 가 과속 및 운전 중 휴대 폰 사용으로 엄청난 액수의 벌 금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10시 40분경 P1면허 소지자 18세 남성이 시드니 남서부 캠든 밸리 웨이(Camden Valley Way)의 속도제 한 80km 도로 구간에서 시속 142km로 달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에 고정된 그의 휴대폰에서는 유튜브 동영 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음주측정 결과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
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그에게 과속 위반에 대한 벌금 2435달러와 벌점 6점,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벌금 337달러와 벌점 5점 등 통합 벌금 2772달러와 벌점 11점을 부과했다. 적발 현장에서 즉시 운전면허증 압수 및 면허 정지 6개월 처분도 내려졌다.
영국 EG그룹 ‘울워스 주유소 사업’ 인수 추진 540개 업소 17억3천만불 매각 협상, 할인권, 적립 서비스 유지.. 정부 승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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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대형 유통업체 울워스가 주유소 사업을 영국 EG그룹에 매각한다. 9일 울워스에 따르면 약 17억3000만 달러 규모로 540 여개 자영주유소의 유류판매권 및 주유소 사업을 영국 EG그룹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앞서 호주소비자경쟁위원회(ACCC)는 영국 석유 대기 업 BP의 울워스 주유소 사업을 18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획을 반대했다. BP의 휘발유 판매가격 급상승 및 느린 가격 인하 등과 같은 관행으로 연료 가격이 저렴한 울워스 주유소를 인 수할 경우, 주유소 간 경쟁이 상당히 줄어들 가능성이 승인 반대 이유였다. 이번 울워스-EG그룹 간 체결될 15년 인수 협상안에 는 기존의 리터당 4센트 휘발유 할인권, 울워스 포인트 (Woolworths Rewards) 제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소 유권 변경 후에도 할인 및 적립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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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예정이다. EG그룹은 유럽과 북미 전역에 4700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 며 고용 직원은 2만8000명이 넘는 다. 인수계약 체결이 완료되는 즉시 현 울워스 주유소 직원은 EG로 전환되 며 리터당 휘발유 가격도 다소 변동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 위원회(FIRB)의 승인 여부는 내년 초에 내려질 예정인데 승인 후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울워스 대변인은 신규 메트로(Metro) 매장 250여 개점 작년 말 ACCC가 BP의 인수협상 승인을 거부한 후 울 오픈 등을 포함하는 칼텍스와의 제휴에는 아무런 변동 워스는 지난 7월 미국계 대형 정유사 칼텍스(Caltex)와 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 제휴 계약을 연장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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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마약범 탈북자 ‘강제추방’ 검토 마약 소지 및 공급 혐의로 징역 6년 “북한으로의 강제퇴거는 반인륜적 범죄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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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서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질러 추방 위기에 놓인 한 탈북자의 사 연이 나인뉴스(9NEWS)에 소개됐다. 박씨(51,가명)는 지금으로부터 31년 전 인 1987년, 북한 전체주의 독재 체제에 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정권의 처 형 위협을 받아 위험을 무릅쓰고 탈북을 감행했다. 중국으로 넘어간 그는 우연한 기회에 호 주로 밀항해 임시 보호 비자(protection visa)를 받아 체류해왔지만, 마약 혐의 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지난해 5월 비 자가 취소됐다. 이민법 501호 조항에 따 르면 호주에서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수 용될 경우 비자가 취소되며 경우에 따라 국무부의 재량으로 구제를 받을 수 있 다. 박씨의 경우 북한으로 강제추방되면 고문 또는 사형을 당할 위험이 있다는 사유로 지난 7월 비자 취소 결정 취하서 를 제출했으나 기각됐다. 지난 10월 행정항소법원(Austr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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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istrative Tribunal, AAT)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박 씨 측 변호사는 “가족을 두고 떠나온 데에 대한 죄책감과 약 혼녀의 유산, 마약 중독 등으로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지만 깊이 후회하 고 또 반성하고 있다”며 재판부에 선처 를 호소했다. 10년 전 중국에 있는 친구가 소포를 하 나 배달해주면 그 대가로 북한에 있는 박씨 가족의 안부를 수소문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박씨는 뭔가 느낌이 좋진 않았지만, 소 포 안에 마약이 들어있을 거란 상상은 전혀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약속 장소엔 이미 경찰들이 포진해 있 었다" 2008년 8월, 그는 마약 공급 혐의로 징 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았고 그중 15개월 을 복역했다. 출소 후에도 그는 가족에 대한 생각으로 무척 괴로웠다. 북한에서 생활하던 당시 주위의 탈북자 가족들이 당국에 무참히 끌려가는 것을 직접 목격했기에 가족에 대한 걱정은 더욱 커져만 갔다.
약혼녀가 임신했을 땐 자신만의 가족을 꾸린다는 생각에 무척 행복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불행히도 유산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슬픔과 좌절감이 밀 려왔다. 매일 밤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 렸다. “잠자리에 들 때마다 아침에 눈을 못 뜰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들었다. 다시 는 깨고 싶지 않은 심정이었는지도 모 르겠다” 그는 정신과 의사를 찾았으나 쉽게 마음 을 열기 어려웠고 결국 마약에 의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수년 전엔 필로폰 소지 및 3만 5000달러 규모의 마약 거래 혐의로 또 한 번 기소됐다. 2015년 6월, 6년의 징 역형을 선고받았다. 박씨는 일그러진 자신의 삶을 되돌리고 싶다며 깊이 후회하며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했다. NSW 고등법원(District Court of NSW) 최종선고 전 박씨를 평가한 주치의는 그 가 마약 의존도를 매우 빠르게 극복했 다고 증언했다. 재활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성실하
게 임한 결과였다. 약물 검사에선 더 이 상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호주국립대(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한국학 연구원이자 북한 전문 가인 레오니드 페트로브는 박씨의 북한 강제 송환은 ‘극악한 반인륜적 범죄행 위’(heinous crime against humanity) 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호주가 그를 북한으로 되돌 려 보낸다면 중국과 러시아가 그러하듯 국제적 비난을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북 한에서 반국가범죄 혐의로 수용된 사람 들의 사례를 기록했다. 해당 문서에 따 르면 직계가족은 물론 친척들까지 집단 으로 구타와 강간, 살인, 고문을 당했다 고 전해진다. 내무부의 변호인단은 박씨의 한국 귀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씨 측은 그의 범죄 경력으로 인해 호주에서 비자 가 취소됐듯이 한국에서도 분명 환영받 지 못할 것이라 주장했다. 현재 박씨는 항소심 법원의 판결을 기다 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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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캔버라 간 기차여행 3시간 미만으로 단축 “대도시와의 격차 감소로 획기적 변화 가져올 것” ‘스노위 수력발전소 기금’, 5가지 우선순위 투자 분야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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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에서 캔버라까지 기차로 3시간 이내에 도 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의 약 4시간 30분 소요시간이 무려 1시간 반이나 짧아지게 된 데에는 NSW주 정부가 ‘스노위 수력발전 소 기금(Snowy Hydro Legacy Fund)의 5가지 우선순 위 분야(five priority areas)’에 지역과 대도시 간 격 차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철도 노선 구축안을 포함한 데서 비롯된다. 스노위 수력발전소 기금은 스노위 수력 발전소의 대주 주였던 NSW 주 정부가 58% 지분에 해당하는 42억 달 러를 연방 정부에 넘기면서 조성되었다. 존 바릴라로 NSW주 부총리 겸 지역 담당 장관은 “스 노위 수력발전소 기금은 지방에 사는 젊은이들이 향후 생활과 직업 면에서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5가지 중점 분야 중 특히 캔 버라와 시드니 간 기차 시간 단축안은 획기적인 변화(a game changer)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하
지만 '48분 소요 고속철도 계획'과 혼 동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부족한 전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의 수력발전 시설 에 펌프를 장착, 2000메가와트 추가 전력생산을 목표로 현재 스노위 하이 드로 2.0(Snowy Hydro 2.0 project) 을 진행 중이다. 스노위 수력발전소 기금 투자 5가지 중점분야는 다음과 같다. 1. 물 보안(water security): 수자원 확보를 위한 댐과 수로 파이프라인 구축 2. NSW주에서 모바일 연결이 안 되는(mobile blackspot free) 지역에 대한 디지털 연결망 구축(Investing in digital connectivity). 3. 지방 및 대도시 간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을 위한 도로와 철도 개선 4. 수출증진을 위해 지역 화물 네트워크를 글로벌 게이 트웨이로 개선(Freight linkages). 5. 특별 활성화 사업 구역 설정(Establish special activation business precincts).
시드니대, 웨스트미드 ‘제2 캠퍼스’ 신축한다 학생 2만5천명 모집, 건축비 5억불 예상 NSW 주정부-시드니대 협약, 스펜스 부총장 ‘세기의 기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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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주정부와 시드니대가 노스 파라마 타 컴벌랜드 병원(North Parramatta Cumberland Hospital) 부지에 시드니대 제 2캠퍼스를 건립하기로 협약했다. 양측은 컴벌랜드 병원을 중심으로 동서쪽과 인근 땅을 개발해 2만5천여 명의 학생을 수 용할 수 있는 새 캠퍼스를 신축하기로 했다 고 5일 발표했다. 건축비는 약 5억 달러로 책 정됐다. 시드니대의 마이클 스펜스 부총장은 "시드니 제2의 심장부인 파라마타 지역에 경제적, 사 회적 그리고 문화적, 지적 자산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세기의 기회’를 얻 게 되어 기쁘다”며 계획을 환영했다. 시드니대는 빅토리아주의 모나쉬대와 RMIT
에 이어 호주에서 3번째로 등록 학생수가 가 장 많은 대학이다. 웨스트미드(Westmead)에 위치한 시드니대 부설 의료 시설은 현재 약 1600명의 학생과 1200명의 연구원을 지원한다. 신설 캠퍼스는 다양한 학문 분야 중에서도 특 히 선진분야 제조(advanced manufacturing) 와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분야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대학과 주정부가 맺은 협상의 일환으로 직원 및 학생들을 위한 수용인원 5천명 규모의 ‘저 렴한 주택’(affordable housing)도 건설된다. 2030년 완공 예정인 1단계 공사계획에는 수용 학생 수 6100명, 일자리 3100개, 주택 1000채 이상이 포함된다.
“주 정부가 기술 이민자 수 선택” … 호주 정부, 이민 정책 변경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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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필요한 기술 이민자의 수를 요청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주 정부에게 제공하는 안을 호주 연방 정부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다 필요한 기술 이민자의 수를 요청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주 정 부에게 제공하는 안을 호주 연방 정부 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슨 정부가 주요 이민 정책의 변경 여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주 정부에게 해마다 필요한 숙련 기술 이민자의 수를 요청할 수 있는 주도적 인 역할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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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 정부는 현재 다양한 비자 프 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이민자와 가족 이민자의 영주권 발급수를 연간 19만 명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이 같은 변화가 모리슨 정부의 상위 수준에서 논의됐 다”라고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소개된 계획안에 따르면, 주 정부들은 필요로 하는 기술 이민자
의 수를 해마다 연방 정부에 요청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주는 인구 증가를 감당할 수 있 는 충분한 사회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최근 들어 호주에서 영주권을 받은 사 람의 수는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 고 있다. 호주 영주권 발급자수는 연간 19만 명으로 정해져 있으며, 지난 2011
년 이후 이 같은 상한선은 꾸준히 유지 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호주 영주권 발급자 수는 16만 3천 명으로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피터 더튼 내무 장관은 가 족 이민자와 숙련 기술 이민자에 대한 보다 엄격한 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감소 세가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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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5% 동결 RBA, 2년 4개월 현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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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기준금리 (official cash rate)가 6일 1.5%로 동결됐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월례 이사회에서 현 수준 동결을 결정했 다. 이로써 호주의 기 준금리는 2016년 8월 부터 2018년 11월까 지 무려 2년 4개월동 안 사상 최저 수준인 1.5%로 변동 없이 유 지되고 있다. 최근의 집값 하락, 저 인플레이션 요인도 금리 변동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20년까지 기준금리 불변 예측마저 나오고 있다. 지난해 호주 경제는 3.4%의 건실한 GDP 성장률을 기록했고 실업률도 5%로6년래 최저인 상태로 양호한 편이다. 2018, 2019년 경제성장률도 3.5% 안팎으로 예상된다. 공공 인프라스터럭쳐 투 자가 증대되고 있는 반면 가계 지출 전망은 불확실하다.
NSW, 공립학교 7억1200만불 추가 투입 발표 스톡스 교육장관 “2등 등외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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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주정부가 공립학교에 7억12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7일 발표했다. 9월 연방정부의 사립학교 45억 달러 지원에 대해 ‘불공평’하다며 강한 거부 의사를 내세워온 NSW 교육부는 주정부 예산에서 별도로 공립학교를 위한 ‘NSW 이퀴티 펀드’(NSW Equity Fund) 7억12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향후 10년간 공립학교에 총 64억 달러를 추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롭 스톡스 교육부 장관은 “공립학교가 2등으로 등외시(second-class citizen)되지 않도록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연방정부가 더욱 공정한 교육지원금 제도를 채택하길 바랐지 만 설득할 수 없었다며 “결국 주정부 차원에서 공립학교에 추가 지원금을 투입하고 연방정부의 사립학교 지원금 제안서에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9월 말, 연방정부는 주/준주 정부들이 12월 7일까지 사립학교 지원금 제안서에 동의하지 않으면 2019년부터 모든 공립 및 비정부 학교에 대한 지원금을 일체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댄 테한 연방 교육부 장관은 이로 인해 공립 및 비정부 교육기관이 겪게 될 모든 재정난은 각 주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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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호주인… 5명 중 1명 “대화할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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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5명 중 1명은 대화할 누군가가 아예 없거 나 거의 없다고 답했다. 호주 스윈번 대학교와 호주심리학회가 지난 5월 29 일부터 10월 1일까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 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놓은 연구 보고서에 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설문조사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외로움의 영향에 관한 호주 첫 연구조사의 일부분으로 진행된 것이다. 외로움은 ‘UCLA 외로움 척도'(UCLA Loneliness Scale)를 이용했다. 조사 결과, 주변에 대화할 누군가가 거의 또는 아예 없다고 한 답변이 21.5%였다. 21.4%는 사람들과 가 깝다는 느낌이 거의 또는 전혀 들지 않는다고 했고, 21.4%는 의지할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 24.5%는 자신이 원하는 때 동료애를 느낄 수 없다 고 했다. 25.5%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많다 고 느끼지 않았다.
지난주에 얼마나 자주 외로 웠느냐는 질문에 50.5%는 적어도 하루 외롭다고 느꼈 다고 답했다. 27.6%는 외롭 다고 느낀 날이 3일 이상이 라고 했다. 아울러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불안이 보편적으로 보 였는데 파티에서 사람들 만 나기,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 말하기, 지휘 계통상 상급자와 말하기가 가장 큰 불안 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조사는 높은 수준의 외로움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높은 수준의 불안, 높은 수준의 심리적 고통, 빈 도가 적은 사회적 상호작용, 빈곤한 삶의 질 등과 연 관돼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혼한 이들과 65세 이상 노인이 가장 외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노령일수록 외로 움이 심하다는 통념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65세 이상이 젊은 층과 비교할 때 더 나은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더 낮 은 수준의 불안, 더 적은 우울 증상, 더 잦은 사회적 상 호작용을 보였다”고 썼다. 연구를 주도한 미셸 림 스윈번대 박사는 의미 있는 관 계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켜준다고 말했다. 그는 “질이 양보다 중요하다”면서 “대개 사람들은 친 구들과 함께 있지만 이런 친분이 지지받고 있다거나 서로 연결된 것 같은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면 비록 많 은 친구가 있더라도 그들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했다.
계속되는 경주마 잔혹사... 멜버른 컵 반대 목소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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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른 컵의 국민적 열기에 가려진 경주마 잔혹사 가 올해 대회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6일 펼쳐진 제158회 멜버른 컵의 3200 미터 레이스 도 중 유일하게 경주마 한 필이 앞다리를 절뚝거리며 뒤로 처지면서 경주를 포기한다. 경주를 포기한 클리프소프모허 호는 오른쪽 앞다리 골 절이 완연했고, 멜버른 컵의 새로운 우승마와 기수의 탄 생에 8만3천여 관중과 수백만 국민이 환호하는 가운데 또 다른 경주마 한 필이 조용히 안락사됐다. 빅토리아주 경마협회의 제이미 스타이어 회장은 멜버
른 컵에 참가한 클리프소프모허의 안 락사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스타이어 회장은 “부상 마가 즉각 수 의사의 긴급 치료를 받았지만 부상의 정도가 심해 회복이 어려웠고, 간헐적 일지언정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밝히 면서 “하지만 빅토리아주 경마 당국은 세계 경마 산업에서 최고의 안전 기록 을 써내려가고 있다”고 강변했다. 전문가들은 경주마의 불상사는 이미 충분히 예고된 잔혹사라고 씁쓸해 한 다. 멜버른 컵 대회 최악의 경주마 잔혹사는 지난 2014년 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일본의 ‘어드 마이어 랙티’가 꼴지로 겨우 결승점에 도달해 경마팬들 은 매우 의아해했다. 결국 일본의 국보급 경주마 랙티는 꼴등의 ‘불명예’를 안고 마국간으로 돌아갔으나 이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급성 심장마비였다. 그런데 이날 7위로 골인한 아랄도 호 역시 경마를 마친 후 다리가 부러졌고 결국 안락사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15년 대회에서도 영국 산 경주마 레드 카두 호가 레 이스를 마친 후 부상에 따른 각종 합병증으로 결국 안 락사됐던 것. 이런 이유로 세계적 동물보호단체 PETA 의 호주지부 관계자들은 “멜버른 컵 대회를 비롯한 경 마행사는 말의 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행위”라며 보이콧 캠페인을 펼쳤다. PETA의 에밀리 라이스 호주지부장은 “순종 명마 사육 에 혈안이 된 인간의 욕심에 수많은 말들이 희생되고 있 고, 경마로 부상당하는 말은 가차없이 안락사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경마의 환호성 속에 말들의 잔혹사 는 계속된다”고 일갈했다. PETA 호주 지부는 “지난 7월까지 1년 동안 호주의 경 주마 119필이 숨졌고 이는 하루 평균 3마리 꼴이다”라 고 역설했다. PETA 호주지부의 에밀리 라이스 지부장은 “호주 전국 민이 동물 학대에 반대하고 있고 멜버른 컵 등 경마의 잔혹성의 참상을 인식하는 국민 수도 늘고 있다”고 말 했다. PETA 호주지부의 에밀리 라이스 지부장은 “경주마의 대부분은 나이가 어린데 부상은 곧바로 사망으로 이어 진다”고 말했다.
호주인 하루 3명 ‘진통제 오피오이드 복용으로 사망’ 마
약성 진통 마취제로 알려진 오피오이드(opioid) 복용으로 인한 호주 사망자 수가 하루 3명에 이 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보건 복지 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17 회계 연도에 처방을 받고 오피오이드를 구입한 사람 은 3백만 명이 넘고, 처방전 없이 제약 회사의 오피오 이드를 구입한 사람들 역시 715,000명에 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오피오이드는 진통제로 흔히 사용되며 코데인(codeine), 모르핀(morphine) 등이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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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자료는 호주에서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 이드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 며, 최근에는 국립 약품 알코올 연구 센터(National Drug and Alcohol Research Centre) 역시 10 년간 호주에서 약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배나 증 가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호주 보건 복지 연구소의 린넬 문 대변인은 “10만 명 당 7명이 사망한 1999년 기록 이후, 오피오이드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6년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람의 수는 10년 전에 비해 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 2016년 당시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 났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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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 a e h e On s u s e J 박성민 목사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객원교수
15~17 NOV 18, 저녁 7시 15,16 브리즈번순복음교회 | 17 브리즈번한인장로교회
미국 트리니티 신학교 객원교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 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 이사 OGKM(조국을 푸르게) 이사 선우엘복지재단 이사
강사. 한국대학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
AREA TEAM LEADER, EAST ASIA ORIENT CCC 한국CCC 대표
브리즈번 한인교회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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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송이버섯 답례로 제주 감귤 200톤 평양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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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북한이 선물했던 송이 버섯 답례 선물로 제주산 귤 200톤을 북한에 보낸 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메시지 공지를 통해 “오 늘 아침 8시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 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며 “평양으 로 보내는 귤은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 섯 2톤을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측이 답례 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답례 선물은 문 대통령 지시 에 따른 것이다. 김 대변인은 “귤은 북한 주민들이 평 소 맛보기 어려운 남쪽 과일이며 지금이 제철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대량으로 보내 되도록 많 은 북한 주민들이 맛보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았다” 고 설명했다. 10kg 들이 상자 2만개에 담긴 귤은 11, 12일 이틀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모두 4차례로 나눠 운반된다. 한 차례 운반 때마다 공군 C-130 수송기 4대가 함께 움 직인다. 제주도는 1998년 대한적십자사 등과 함께 감귤 100톤 을 북한에 보냈고, 2010년까지 4만톤 이상을 보냈다. 북한은 감사 표시로 2002년부터 4차례 제주도민을 북 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폭침 사 건 후 5ㆍ24 대북제재 조치가 시행되면서 감귤 지원이 중단된 상태였다. 군 수송기 4대는 이날 오전 제주공항을 출발, 오전 10 시 평양에 도착한 뒤 오후 1시에 돌아올 예정이다. 수 송기는 다시 귤을 싣고 오후 3시 제주를 출발, 오후 5 시 평양에 도착한 뒤 오후 8시 제주로 귀환하게 된다. 12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선물 공수가 이뤄진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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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200톤 대북 전달… '북미관계 교착 속 남북관계 모멘텀 이어간다는 한국정부 의지'
첫 수송기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청와대 통 일정책비서관이 함께 타고 평양으로 갔고, 북측에 답 례 선물을 인도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9월 평양 정상회담 당시 송이버섯 2톤을
보내왔고, 청와대는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하고도 만 나지 못한 고령 이산가족 4,000명에게 500그램씩 나 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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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판사들 “사법농단 판사 탄핵하라” 첫 집단 행동 판사 6명, 19일 법관회의서 ‘국회 논의 촉구’ 결의 제안 “명백한 재판독립 침해…형사절차와 별개로 탄핵 진행을”
일
선 판사들이 사법농단에 관여한 현직 법관들의 탄핵소추를 판 사들의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먼저 촉구하자고 요청 했다. 유무죄 여부를 떠나 재판개입이 명백한 행위에 대해 법원 스스로 국민 앞에 고백하고 역사적 평가를 받자는 것이다. 법원 내부에서 탄핵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것은 처음이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13일, 차경환(사법연수원 27기) 대구지법 안동 지원장과 안동지원 소속 박찬석(31기) 부장판사, 이인경(39기)·권형 관·이영제(이상 40기)·박노을(42기) 판사가 “재판개입 사실이 드러 난 판사들에 대한 ‘탄핵 촉구 결의안’을 법관대표회의에서 발의해달라” 는 요청을 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차 지원장 등은 지난 12일 대구지법 관내 대표법관 3명에게 이런 요청을 전달했고, 대표법관들은 이 제안을 13일 법원 내부게시판에 올려 전국 각급 법원 법관대표들에 전달했다. 차 지원장 등은 “수사와 재판을 통한 형사 절차 종료까지는 요원하다. 무엇보다 형사 절차에만 의존해서는 범죄행위에는 포섭되지 않는 재판 독립 침해행위에 대해 아무런 역사적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안동지원 법관들은 오랜 고민 끝에 명백 한 재판독립 침해 행위자에 대한 국회의 탄핵절차 개시 촉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관련 재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무너진 국민 신뢰 회 복이 시급하고, 자칫 형사법적으로는 처벌을 면하는 ‘성공한 재판개입’ 선례를 남겨 둘 수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합당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순수한 의도의 조언이 아니라 ‘(헌법재판소 등과 비교해) 법원의 위상 제고에 유리한지 여부’ ‘행정부와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하면서 재판에 관해 조언이나 요청을 하는 것은 어떠 한 선의의 의도나 명분을 갖다 대더라도 헌법이 요구하는 재판의 독립을 침해하는 행위를 사법부 스스로 자행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단호하게 지적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일제 강제징용 사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처분 사건, 통합 진보당 의원 지위확인 소송 사건 등 핵심 의혹 사건이 모두 포함된다. 안동지원 판 사들은 “명백한 재판독립 침해행위에 대하여 형사법상 유무죄의 성립 여부를 떠나
위헌적인 행위였음을 우리 스스로 국민에게 고백해야 한다. 또 형사 절차 진행과는 별개로 탄핵절차 진행을 촉구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안동지원 판사들의 요청은 오는 19일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열리는 전국법관대 표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된다. 안건 발의 기간(11월12일)이 지난 탓에 규정에 따 라 법관대표회의 당일 법관대표 10명 이상이 뜻을 모아 현장에서 발의하면 논의 대 상이 된다. 이 경우 출석한 법관대표 과반이 찬성하면 사법사상 최초의 법관들에 의 한 ‘탄핵촉구 결의안’이 의결된다. 하지만 법관대표회의 당일 논의 안건이 많아 우 선순위에서 밀릴 경우 의결 절차를 밟지 못할 수도 있다. 앞서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지난달 권순일(사법연수원 14기) 대법관, 서울고법 이민걸(17기)·이규진(18기) 부장판사, 울산지법 정다주(31기), 창원지법 박상언(32기), 마산지원 김민수(32기) 부장판사를 탄핵소추 대상으로 꼽 은 바 있다.
“옥류관 1호점은 우리가”…‘원조 평양냉면’ 유치 경쟁 고양시, 5천명 규모 부지 활용 뜻, 파주 등 북 인접 지자체 5곳도 가세 북 셰프 파견·식재료 공수 가능성, 경기도 “구체 내용은 북과 협의”
경
기도가 평양냉면으로 이름난 북한의 대표 음식점인 ‘옥류관’ 남쪽 유치를 추 진하자, 옥류관 남쪽 1호점을 내기 위해 고양과 파주 등 경기도의 접경 지방 정부들이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옥류관의 대표 메뉴는 우리 민족의 ‘영혼 음식’인 냉면이어서 유치에 성공만 하면 지역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경기도와 각 시·군의 설명을 들어보면, 고양시는 지난달 8일 옥류관을 유치 하겠다는 뜻을 경기도에 밝혔다. 지난달 7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에 다녀온 뒤 “북한과 옥류관 도내 유치에 합 의했다”고 밝히자, 이튿날 고양시가 바로 나선 것이다. 이어 파주시도 최근 유치전 에 가세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내 3개 시·군에서 옥류관 유치를 검토 중인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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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주변 환경과 교통 여건이 다른 지역에 견줘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서울, 인천, 파주, 김포 등 배후 소비 시장과 호수공원 등 수변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인천·김포공항과 인 접한 교통 요충지로 옥류관 유치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시 는 구체적인 위치는 정하지 않았으나, 9만3천㎡~18만㎡에 5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땅을 옥류관 부지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리적으로 북한과 인접한 파주시도 ‘통일의 길목’이라는 상징적 의미 와 함께, 캠프 그리브스·임진각·통일동산 등 옥류관과 연계가 가능 한 풍부한 관광자원 등을 내세워 옥류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최종 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판문점과 개성공단을 연계한 상징성이 있고 경 의선과 자유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접근성이 좋다. 옥류관 1호점이 파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수도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류관 남쪽 유치는 경기도와 북한이 합의는 했으나, 장소나 운영방법 등 세부 사항을 확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고양과 파주를 포함해 5개 시·군에서 직·간접적으로 옥류 관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다. 북과 옥류관 국내 지점 유치는 상호합의 됐지만 구체 적인 내용은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옥류관 남한 1호점은 북한이 평양냉면 고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옥류관 소속 요리사를 직접 파견하고, 북한 식재료를 사 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옥류관은 1960년 평양 창전동 대동강 기슭에 문을 연 2층짜리 한옥 음식점으로 600석 규모로 연회장을 포함해 연면적 1만2800㎡ 크기다. 1988년 1400석, 연면적 7000㎡ 규모의 별관도 조성됐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평양냉면, 평양온반, 대동강 숭어국, 송어회 등이며, 이들 음식은 남북정상회담과 예술단 공연 등 남북 간 주요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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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퇴학 조치 … 성적은 0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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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 자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 로 구속된 이들의 아버지 숙명여고 전 직 교무부장 A씨(51)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5회에 걸쳐 시험지와 정답을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둥이 자매의 암기장에서 발견된 시험문제 정답과 시험지 한켠에 흐릿 한 필체로 작고 빼곡하게 적힌 정답 등 구체 적인 정황도 드러났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2 일 수사를 마무리 짓고 A씨와 쌍둥이 자매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같이 밝 혔다. 이날 오후 숙명여고도 입장문을 통해 “수사기 관의 판단을 존중하며 교육청과 협의하여 최 대한 이른 시일 내에 쌍둥이 자매의 성적을 0 점 처리하고 퇴학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 다”고 전했다. 현재 쌍둥이와 같은 학년에 속 해있는 2학년 문·이과 학생들의 성적도 곧 재 산정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또 “A씨에 대한 파 면도 징계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 건으로 학생과 학부모님, 졸업생 여러분께 상 처를 드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숙명여고 학부모들은 “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숙명여고에 교사 학부모를 둔 졸업생의 내신 비리 가능성 을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수서경찰서 진점옥 수사과장은 수사결과 브리 핑에서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 학기 기말고사까지는 각 고사당 1과목이, 2학 년 1학기 중간고사에선 3과목, 2학년 1학기 기 말고사에선 전 과목 답안이 유출된 정황을 확 인했다”고 설명했다. 쌍둥이의 내신 성적은 같 은 기간 각각 121등과 59등에서 전 과목의 유 출 정황이 드러난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문·이과 1등을 차지했다. 반면 모의고사 성적 은 과목에 따라 세자릿수를 맴돌며 내신 성적 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의심을 품은 숙명여 고 학부모가 지난 7월 24일 강남서초교육지원
청에 민원 글을 올리며 이번 사건은 전국적인 논란이 됐다. A씨와 쌍둥이 자매는 관련 혐의 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시험 문제를 유 출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나 쌍둥이 에게 시험 문제를 알려준 휴대전화 메시지 등 ‘ 유출 경로’는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9 월 A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과 쌍둥이의 휴 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18개의 유력한 정황 증거를 찾았다. 경찰이 확보한 증거에는 ▶쌍둥이 휴대전화에 서 발견된 영어 시험문제 정답▶A씨 자택에서 발견된 미적분 과목 시험지와 시험문제 정답 이 적힌 쌍둥이의 암기장▶쌍둥이 자매가 시 험지에 나열해 적은 정답▶풀이과정과 다르거 나 아예 풀이과정이 없는 쌍둥이 자매의 정답 등이 있었다. 또한 경찰은 시험지 금고 비밀번 호를 알고 있던 A씨가 1학년 1학기 중간·기 말고사 보관일에 근무 대장에 기재하지 않고 초과근무를 한 사실도 유력한 유출 증거로 판 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 유출 논란이 시 작된 것은 7월 말이었고 수사 의뢰는 8월 31일 에 들어왔다”며 “A씨가 8월에 자택 컴퓨터를 교체하며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을 확인했 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자백을 할 경우 쌍둥이 자매에 대해선 검찰에 송치하지 않는 선처도 검토했 다. 지난 8일 A씨에 대한 마지막 소환조사에서 “이제라도 자백을 하면 어떻겠냐”고 권유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이 여론에 떠밀려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법정에서 유무죄를 가릴 것”이라 반발했다고 한다. 경찰은 쌍둥이 자녀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임 에도 A씨를 교무부장 직위에서 배제하지 않고 정답 유출을 방조한 혐의로 입건된 전 숙명여 고 교장·교감, 고사총괄 교사 3명에 대해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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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소득보장, 국민연금 강화냐 기초연금 강화냐
노
후소득보장 강화냐, 재정 안정이냐 두 갈래였 던 국민연금 제도 개편 방향은 이제 노후소득 보장 강화 쪽으로 확실히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덜 내고 더 받는’식 개편의 현실성과 타당성에 대한 회의 적인 물음표가 꼬리를 잇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할 것이냐다. 다시 주어진 선택 지는 국민연금 강화냐, 기초연금 강화냐 2가지. 정부 안팎에서 이를 두고도 논란은 벌써부터 뜨겁다. 12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향후 국민연금 제도 개 편의 밑그림은 김연명 신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 지난 9월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 원장으로서 발표한 문재인정부의 ‘포용국가 비전과 전 략’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당시 김 수석은 국민연금ㆍ기초연금 등 핵심 소득보 장 제도의 보장성이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낮아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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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가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생애 평균 소득 대비 연금액) 인상 중 심으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 초연금(현재 25만원)을 2020년부터 30만원으 로 인상하기로 한 상황에서 추가 인상하는 것 은 노인 상대빈곤율 완화에 효과가 적다는 것 이다. 노인 빈곤층의 절대적인 소득은 높아질 지 몰라도 빈부격차 해소엔 큰 도움이 되지 않 는다는 게 김 수석의 설명이다. 기초연금을 40만원 이상 올리면 국민연금 10 년 이상 가입자들의 평균 연금액(약 39만원ㆍ 2017년말 기준)과 차이가 없어 국민연금 장기 가입자들의 가입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 유도 있다. 이에 김 수석은 2020년까지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을 50%로 올려 평균 급여액을 65만원으로 높이 고, 기초연금(30만원)을 더해 노후소득을 100만원 수 준에 맞춰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높이면 국민연금의 광범위한 사각 지대로 인해 노 후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올해 국 민연금 가입대 상자(3,099만 명)명 중 10년 이상 소득활 동을 해 노후
에 연금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은 53%(1,671만 명ㆍ장기체납자 제외)에 불과하다. 소득대체율을 올 려 보장성이 높아지면 노동시장 중심부에 있는 정규 직은 혜택을 보지만 제도에 가입하지 못한 일용직근 로자, 영세자영업자, 전업주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 년 등은 더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높여 대체율 인상의 부담을 미래세대에 넘기는 방식 대신 기초연금을 강화 해 현 세대가 재정을 부담하는 방식이 노인 빈곤 문제 해결에 더 합리적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지난 주 복지 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개편 초안에도 소득대 체율을 2028년까지 40%로 감액하되 보험료 인상폭에 따라 기초연금을 4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 영위원장은 “국민연금은 노동시장 격차가 반영된 제 도여서 노인 상대빈곤을 개선하는 효과는 크지 않다” 며 “시각을 국민연금에 머물지 말고 기초연금, 퇴직연 금을 포괄한 다층연금 체계로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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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엔 쓰레기 가득... “비상계단? 몰라요” “비상계단? 글쎄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 7층 짜리 건물 6, 7층을 차지하고 있는 고시 원을 관리하는 직원은 ‘비상계단이 어디 냐’고 묻자 고개를 갸웃했다. 고시원 거 주자 안전을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직 원이 화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대피하 는 데 가장 중요한 비상계단 위치를 잘 모르고 있던 것. 그는 잠시 뜸들인 후 에야 건물 뒤쪽을 손으로 조심스레 가 리켰다. 존재가 불분명했던, 검은색 철제 비상 계단은 예상대로 ‘방치’돼 있었다. 외벽 에 위태롭게 달린 계단의 폭 자체가 한 사람 겨우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한 것은 둘째치고, 계단 곳곳이 쓰레기더 미라 걸음걸음마다 힘겨웠다. 쓰레기를 피해 7층에서 2층까지 내려왔지만 계단 은 거기서 끝. 1층 땅바닥까지 가려면 2층에서 뛰어내리는 수밖에 없는 구조 다. 한 눈에 봐도 사용은커녕 관리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태. 심지어 인화성물 질인 식용유가 가득 담긴 통도 널브러 져 있었다. 옥상에서 만난 고시원 거주 자 이모(63)씨는 “비상계단이 거기에 있 는 줄도 몰랐다”고 한 뒤 한숨을 내쉬 었다. “불 나면 여기도 큰일이 나겠네.” 서울 도심 곳곳을 채우고 있는 고시원 은 여전히 화재 사각지대를 벗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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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고 있다. 불에 취약한 노후건물 안에 있는 데다, 대 부분 각종 화재 안 전시설마저 갖추 지 않았다. 특히 불 이 났을 경우 발 빠 른 대피에 결정적 인 역할을 하는 비 상계단이나 완강 기 등은 방치된 채 제 역할을 하지 못 하고 있다. 실제 12일 본보 기자들이 종로구와 관 악구 등 고시원 밀집지역을 돌아본 결 과, 화재라는 만약의 사태에 제대로 대 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고시원은 거 의 없었다. 관수동 국일고시원처럼 출 입구 쪽에서 불이 나 거주자들이 제때 피할 수 있는 통로가 막힐 경우, 사실 상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는 곳이 태 반이다. 우선 ‘출입구’ 관리가 엉망이다. 관악구 한 고시원(5층 건물 3, 4층 위치)은 출입 구 앞에 스티로폼, 일반 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다. 그곳은 건물 안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 심지어 이 쓰 레기들 바로 옆에는 담배를 피울 수 있 는 재떨이까지 마련돼 있었다. ‘당장 불
이 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상 할 게 없었다. 계단도 위험천만. 법 상 자전거 등 생 활용품을 둬서는 안되지만, 이 고시원 은 계단의 절반 가까이를 ‘신발장’이 차 지하고 있었다. 폭은 단 ‘50㎝’, 성인 남 성 두 명이 함께 내려가는 건 불가능했 다. 그럼에도 어떤 지적도, 개선 요구도 없었다. 고시원 총무 A씨는 “한 달 전에 소방안전점검을 받았지만, 탈출 통로에 장애물이 많다고 지적 받은 적은 없다” 고 말했다. 출입구와 계단이 막힌다면 결국 창문을 통해 건물 밖으로 나가는 수밖에 없다. 이때 필요한 게 몸에 밧줄을 매고 땅으 로 내려올 수 있는 완강기다. 하지만 완 강기가 없거나 있어도 무용지물인 곳이 대부분이다. 영등포구 한 고시원(5층 건
물, 4층 위치)에 사는 정모(34)씨는 “완 강기가 뭔지도 잘 모르고, 그런 게 여기 에 있다 해도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했 다. 종로구 한 고시원(5층 건물 3, 4, 5 층 위치)은 4층에 완강기를 뒀지만, 정 작 각종 짐들 사이에 가려져 있었다. 거 주자 한모(39)씨는 “있다는 건 알지만 사실 사용법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종로2가에 위치한 K고시원은 9일 화재 소식을 듣고 그나마 ‘개별 전열기구 사 용금지’ ‘피난안내도 숙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였 다. 하지만 총무를 맡고 있는 직원은 “ 공지사항으로 붙여도 결국은 자발적으 로 봐야 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결국 대 피 등 자신의 몸은 스스로 알아서 챙겨 야 한다는 얘기다. 현재 서울시 고시원 은 5,840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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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튜브는 진짜” 민주당 동영상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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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민주당이 11일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신 규채널 ‘씀’을 공개했다. 가짜뉴스를 잡겠다며 유튜브를 강하 게 비판해 온 이전과 달리, 이를 활용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꾼 것으 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씀 개소식과 함께 유튜브에 게 재할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D’를 공개했다. 씀은 ‘쓸모 있 다ㆍ쓰이다’의 의미로, 역동적인 당의 정체성도 담겼다. 이날 개소식 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박주민 최고위원, 권칠승 홍보소통위원장, 홍익표 수석대 변인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이 뒤늦게 채널을 개설한 건 영상 콘텐츠의 대표주자인 유튜브의 영향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보수진영이 유튜브를 통해 가짜뉴스를 확 산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런 이유로 관련 내용 규제에 공을 들였지만,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정 대변인은 ‘가짜뉴스가 담긴 유튜브를 고발하고 탄압하더니 유튜브를 하느 냐.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냐’는 네티즌의 질문을 소개하며 “플랫폼 고발이 아니었다. (유튜브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 자체가 사람들을 오인하게 하 는 가짜뉴스였고,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 있는 우려에 문제제기를 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씀을 통해 유튜브를 보수진영의 플랫폼이 아닌 진보진영의 공간으로 만 들겠다는 각오다. 가짜뉴스를 양질의 콘텐츠로 대체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우리 유튜브는 진짜”라며 “’진짜가 나타났다’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우리 는 진짜만 다루고 진정성 있는 내용만 다루겠다”고 말했다. 또 ‘유튜브에서 우파들 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항마로 오픈했느냐’란 질문에 대해 “그런 정 도와 비교하지 말아달라”며 “(우파 콘텐츠는) 안 봐야 할 내용이 있고 우리는 안 보 면 손해이기에 전혀 비교대상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요즘 관심 있게 보는 유튜브 영상으로 ‘전원책 전 자유한국당 조직 강화특별위원’ 관련 내용을 꼽았다. 그는 이날 자신의 최근 유튜브 영상 시청목록 을 공개하면서 “전원책 뉴스가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싸우는지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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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이영아, 실제 연인 발전… 작품이 엮어준 커플 또 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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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강은탁과 이영아가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 계 공개 커플로 등극했다. 한달 째 열애 중이 라는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연 인 사이로 발전했다. 작품이 맺어준 스타 커플로는 지성·이보영, 최원 영·심이영, 류수영·박하선, 주상욱·차예련, 이상 우·김소연, 이동건·조윤희, 송중기·송혜교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모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최근에는 현우·표예진, 이주승·손은서 등이 작품 이 맺어준 커플 대열에 합류,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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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은탁, 이영아 커플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출연 중이며, 두 사 람이 극 중에선 이혼한 부부 설정이나 현실에선 한달 째 교제 중이라는 반전을 드러냈다. 이영아 소속사 TCOent 측은 11일 마이데일리에 "이 영아가 강은탁과 한 달째 열애 중"이라며 "드라마 '끝 까지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연인 사이로 발 전했다"라고 밝혔다. 강은탁 측 역시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즉각 "좋은 감 정으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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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3인 "육중완과 불화 사실...수익 N분의1 아냐"
드 장미여관이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가운 데 갈등을 빚고 있다. 전 소속사 측은 계약 종료 소식과 함께 육중완과 강준우은 '육중완 밴드'를 결성 한다고 알렸고, 다른 멤버 임경섭, 배상재, 윤장현 3명 은 "합의되지 않은 사안이기에 해체가 아닌 분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장미여관의 전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12일 "장 미여관이 멤버 간의 견해 차이로, 계약이 종료되는 12 일을 기점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임 경섭, 배상재, 윤장현은 이날 스포츠조선에 "멤버들끼 리의 합의가 없었다는 점에서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 라 분해다"라고 주장했다. '그간 육중완의 수익을 N분 의1로 나눠왔다'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팀은 해체되는 것인가? "연습이 끝나고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나가달 라'라는 말을 듣게 됐다. 멤버들의 합의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장미여관은 합의하에 해체한 것이 아니다. 분 해된 것이다"(임경섭)
불화가 있었나? "불화는 예전부터 있었다. 이런 저런 성격적인 부분도 있었고, 중완이가 개인활동을 하면서 수익에 불만이 많 아졌다. 과거 우리가 처음 '탑밴드' 나갔을 때 이슈가 되 면서 다섯 명끼리 했던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가 이렇 게 관심 받는 것이 처음이니까 누가 한명이 되더라도 같이가는 거다' 라는 이야기였다. 이후 육중완이 잘됐 었고 다들 욕심이 있었지만 육중완만 믿어줬다. 중완이 가 잘 되는 게 우리가 잘되는 거니까. 그래서 우리도 지 원을 했던 거다."(임경섭)
수익은 그동안 N분의1로 나눠왔었나? "행사 수익의 경우는 중완이가 올려둔 게 아니다. '무한 도전'에 우리가 다 같이 출연하면서 함께 올린 것이다. 팀 일정을 제외하고 중완이가 개인 일정으로 생긴 수익 은 N분의1로 나누지는 않았었다."(배상재)
그동안 육중완의 수익을 'N분의 1'한다고 알려졌 었는데,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방송이나 기사에서 중완이가 자신의 수익을 팀에게 나 누고 있다는 말이 자주 언급됐었다. 그렇게 중완이에게 좋은 이미지가 메이킹 되는 것이 우리 팀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딱히 그 걸 해명 하려거나 하 지는 않았다"(임경섭)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갈등의 접점은 없었나? "이번 연도에 재계약 하기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중완이 가 힘들어했었다. 금전적인 부분으로."(임경섭) "올해 2월에 이야기할 일이 있어서 이야기했었다. 11월 12일(오늘) 재계약을 하게되면 개인활동은 다 100% 가 져가라는 것에 동의했던 기억이 있다."(배상재)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 "중완 준우는 밴드를 결성했지만, 저희 연주자들은 당 장 먹고살 것이 문제다. 무엇을 준비하고 생각할 겨를 이 없었다. 아직 계획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배상재)
록스타엔뮤직앤라이브의 입장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 브입니다. 우선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 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 습니다.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 한 후 이듬해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 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 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 사와 계약이 종료 되는11월12일을 기점으로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 육중완 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 완, 배상재, 강준우 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 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임경섭, 배상재 윤장현 3인의 입장 "장미여관은 공식 해체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의 연주자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입니 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소 속사 명의로 나간 밴드 장미여관 해체 소식의 잘못을 바로 잡고자 부끄러운 얼굴을 들게 되었습니다. 장미 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장미여 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닙니 다. 장미여관은 5인조 밴드입니다. 내세울 것 없는 무 명 연주자들이 뜻밖의 행운 덕에 지난 7년 간 분수에 넘 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장미여관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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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BBC 등 ‘방탄소년단 출연취소’ 앞다퉈 보도 일제강점기 악화한 반일 감정도 집중 조명 강제징용 문제 거론하며 ‘전범 만행’ 소개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이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 년단의 일본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취소된 소 식을 잇달아 보도했다.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이 ‘광복 절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출연이 취소됐다는 소 식과 함께 일제강점기 상황까지 상세히 조명해 일본 의 전범행위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미국 <시엔엔>(CNN)과 영국 <비비시>(BBC), 중동의 <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들은 9일 방탄소년단의 일본 의 ‘뮤직 스테이션’ 출연취소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앞서, 일본의 한 매체가 과거 지민이 원자폭탄이 터지 는 사진과 독립에 관한 글귀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었 다는 보도를 했고, 반한 감정을 의식한 방송국이 방탄 소년단의 출연을 취소시켰다. <시엔엔>은 이날 ‘원자폭탄 셔츠에 대한 분노로 BTS 일본 공연이 취소됐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과거에 한 멤버가 입은 티셔츠 디자인이 논란이 돼 방송국이 소속사에 착용 의도를 묻는 등 협의를 했지만 출연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과 한국의 전쟁 역 사는 양국 모두에게 매우 민감한 문제”라며 “수백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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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일본의 점령으로 고통 을 겪었고, 일본이 2차대전 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 탄 공격을 당해 격퇴된 후 해방 됐다”고 덧붙였다. <비비시>는 방탄소년단 출연취 소 소식과 함께 일제강점기 일본의 강제징용 노동자 문제까지 언급하며 최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후 경색된 한일 관계를 조명했다. <알자지라>는 “멤버 지민이 지난해 8월15일 한국의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입은 셔츠에 일부 일본 팬 들이 반발해 논란이 됐다”며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1910~1945년 일본의 잔인한 한반도 지배로 인한 분 쟁으로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한국 연예인들이 ‘반일 논란’으로 피 해를 본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가 수 이승철은 광복절을 맞아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한 후 돌연 일본 입국 을 거부당했다. 2011년 일본 드라마 에 출연한 배우 김태희는 과거에 ‘독 도 사랑 캠페인’을 했다는 이유로 보 수단체들로부터 ‘드라마 방영을 취소 하라’는 강한 항의를 받았다. 이는 당 시 한국과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잠
잠해졌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전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한 가 장 ‘핫한’ 스타다. 이들의 유튜브 조회수는 32억 뷰를 넘어섰고,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방탄소 년단을 ‘차세대 리더’라고 소개하며 표지에 등장시켰 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이들의 노랫말과 뮤직비디오 장면 하나까지 해석해 온라인상에 올려 공유할 정도 로 적극적이다. 일본 방송 출연취소 논란으로 전세계 팬들이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새롭게 알 게 된 계기가 됐다. 일본 방송사의 섣부른 판단이 일본 의 전범행위를 전세계에 알리는 ‘자충수’가 됐다는 지 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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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치의 여왕' 이멜다 최고 77년형 선고… 체포영장 항소예상, 당장 구속되진 않아…항소심 진행되는 동안 의원직 유지 '사치의 여왕'으로 불리는 독 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 (89) 하원의원에게 법원이 9일 부패혐의와 관련해 최고 징역 77년을 선고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산 디간바얀 반부패 특별법원은 이날 이멜다 의원의 부패혐의 10가지 가운데 7개 항을 유죄 로 판단하고 항목별로 징역 6 년 1개월∼11년을 선고했다. 모두 합치 면 44년 7개월에서 77년형이다. 법원은 이에 따라 이멜다 의원에 대한 체 포영장을 발부하고 공직을 박탈하는 결 정을 내렸다. 이멜다는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집권하 던 1975년 매트로 마닐라 주지사로 재직 하면서 무려 2억달러(2천256억8천만원) 를 스위스 재단에 옮긴 혐의로 1991년 12월 기소됐다. 부정한 방법으로 챙긴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돈은 스위스 은행 계좌에 가명으로 예 치됐지만, 이멜다가 계좌개설 서류에 자 신의 이름으로 사인하는 바람에 들통이
났다. 이번 판결에 대해 전 필리핀 인권위 원회 위원장인 로레타 안 로잘레스 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뻐서 마구 뛰었다"고 환영했다. 그러나 이멜다에 대한 체포영장이 곧 바로 집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멜다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보 석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멜다는 또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에 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멜다는 1993년에도 반부패 특별법원 에서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병원재단과 철도회사에 유리하도록 정부와 변칙적
인 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지만, 1998년 대법원에서 무죄 가 확정된 바 있다. 남편의 독재시절 심한 낭비벽으로 '사치 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생긴 이멜다는 2016년 5월 총선에서 하원의원 3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내년 중간선거때 남편의 고향인 일
로코스 노르테주의 주지사에 도전하겠 다고 밝힌 상태다. 마르코스는 1965년 당선된 뒤 1972년 계엄령을 선포하며 장기집권에 나섰다 가 1986년 '피플 파워'(민중의 힘) 혁명 으로 사퇴했다. 그 직후 하와이에서 망 명 생활을 하다가 1989년 72세를 일기 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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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세계대전 종전 100년] 파리 개선문에 모인 세계 지도자들
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 앞에 전 세계 85개국 지도자들 이 함께 섰다. 정확히 100년 전 같은 시간에 제1차 세 계대전이 멈췄다. 4년 동안 약 10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인류 재앙의 역사로 기록된 전쟁이다. 이날 행사에는 승전국인 프랑스 미국 러시아 등 연합 국 정상뿐만 아니라 패전한 동맹국인 독일과 오스만튀 르크의 후신 터키 정상도 참석해 비극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다짐했다.
“종전은 평화가 아니었다” 마크롱의 외침 1차대전 종전 100주년… 파리 개선문에 모인 세계 85 개국 정상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서 열 린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서아프리 카 베냉의 싱어송라이터 앙젤리크 키조(왼쪽)가 노래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 세계 85개국 정상이 참 석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 앙겔라 메 르켈 독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 무 함마드 6세 모로코 국왕과 물레이 하산 왕세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 파리=AP 뉴시스 이날 오전 파리에는 비가 내렸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 샹젤리제 거리에서 개선문까지 행진하는 동안 검은색 우산이 뒤집어져 비를 맞고 걷는 정상이 많을 정도였 다. 개선문에서는 파리 출신의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 마가 연주한 독일 작곡가 바흐의 첼로곡이 구슬프게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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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퍼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기념 사에서 “100년 전 1000만 명이 죽 고 600만 명이 다치고 각각 300 만 명의 과부와 고아를 낳으며 전 세계는 프랑스 땅에서 싸웠다”며 “100년 전 오늘 프랑스 전역에 종 전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려 퍼 졌지만 종전은 평화가 아니었다” 고 회상했다. 그는 “오늘날 오래 된 악령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고 경고하며 “국가주의는 애국주 100년전 정전협정 체결 기차 함께 탄 메르켈-마크롱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 의의 정확히 반대말이다. 그건 배 일을 하루 앞둔 10일(현지 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 통령이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 전시된 열차 객차 안에서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신과 같다”고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만찬에 참 오른쪽 사진은 100년 전 연합군과 독일군 협상 대표가 이 객차에서 정전협정을 체결한 뒤 촬영한 기념사진. 독일 정상이 콩피에뉴 숲을 방문한 것은 2차대전 이후 처음이다. 석한 50개국 정상 부부들 앞에서 냉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프랑스로 출발하기 직 도 “100년 전 우리 전임자들은 평 화를 세우려 했지만 실패했고 20년 후 새로운 전쟁(2 전 트위터를 통해 “마크롱 대통령의 (유럽 독자군 창 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며 “평화는 깨지기 쉽고, 그 설) 발언은 아주 모욕적(very insulting)”이라며 “유럽 것을 지키는 게 우리의 의무”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은 먼저 미국이 엄청나게 많이 보조해주고 있는 북대서 급부상하고 있는 민족주의와 포퓰리즘에 대한 강한 경 양조약기구(NATO·나토) 분담금부터 공평하게 내야 한다”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마크롱 대통령이 최 계심을 나타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개선문 행사장에 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를 비 15분 늦게 입장했다. 보안상의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 판하며 미국 주도의 나토와는 별도로 유럽 독자군을 창 졌지만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펴며 동맹국들과 갈등 설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을 빚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현 모습을 보여주는 장 양국 정상은 회담 후 “유럽이 나토 분담금을 더 내기로 했다”며 갈등을 잠재웠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내 면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0일 열린 미국과 프랑스의 정상회담도 어느 때보다 내 무표정으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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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국가 영어 테스트
EU에서는 프랑스인 최저 E 1차대전 종전 100주년… 파리 개선문에 모인 세계 85개국 정상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서 열 린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서아프리카 베냉의 싱어송라이터 앙젤리크 키조(왼쪽)가 노래하 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 세계 85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 무함마 드 6세 모로코 국왕과 물레이 하산 왕세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
프랑스 독일의 화해 한목소리 10일 오후 마크롱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 일 총리는 100년 전 1차 세계대전 정전 협정 이 체결된 프랑스 콩피에뉴 숲에 설치된 작은 동판 앞에 섰다. 두 정상은 100년 전 당시 페 르디낭 포슈 연합군 총사령관과 독일 협상 파 트너 마티아스 에르츠베르거의 정전협정 서명 이 진행됐던 객차를 재현한 기념관 안으로 함 께 들어갔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은 지난 73년 동안 평 화를 유지했는데 이런 전례는 없다”며 “이는 독일과 프랑스가 평화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도 “독일은 세계가 더 평 화로울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것 을 확실하게 밝혀둔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독 일 두 정상이 이 장소에서 만난 건 2차대전 이
후 처음이다. 메르켈 총리는 11일에도 샹젤리제 거리 행진 과 개선문 행사 내내 마크롱 대통령 옆에 함께 했고 자국의 침략으로 시작된 1차대전의 참상 을 전하는 행사를 묵묵히 지켜봤다. 두 정상은 이마를 맞대고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분을 과 시했다. 메르켈 총리가 파리에 머물던 시각, 프랑크발 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영국 런던으 로 향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엘리자베 스 2세 여왕과 테리사 메이 총리가 런던 화이 트홀 기념비 앞에서 개최한 종전 행사에 참석 했다. 100년 전 침략국이었던 독일의 대통령 과 총리가 같은 날 각각 피해국인 영국과 프랑 스를 찾아가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향한 화 합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U국가들을 포함한 88개국 비 영어권 국가에서 실시된 영 어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 영어시험은 결과에 따라 참가 국가들을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한 다. 가장 높은 수준의 영어 능력도 를 나타낸 국가는 '최고 능숙' 그룹 으로 분류되며, 국민들이 수준 높은 영문을 읽을 수 있고 영어권 국 민들과 사업 계약을 문제 없이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한 편 '최저 능숙' 그룹은 국민들이 영어로 자기 소개를 할 수 있고 간단 한 길 안내를 할 수 있는 수준일 때 배정된다. 이 시험 결과에 따르면 EU국가들 중에서는 88개국 중 35위를 차지 한 프랑스 국민들의 영어 능력도가 가장 낮다. 프랑스는 이번 결과 를 통해 '중위 수준 국가' 그룹에 배정되었다. 이태리, 스페인 또한 이 그룹에 배정되었다. 한편, 스웨덴과 네덜란드는 '최고 능숙' 그룹으 로 분류되며 각각 전 세계 1위, 2위를 차지했다. 덴마크, 독일, 벨기 에 또한 '최고 능숙' 그룹에 속했고, 그리스, 포르투갈, 헝가리 또한 ' 능속' 그룹으로 배정되었다. 영어 능력 평가를 주최한 Education First 측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유럽 국가들이 다른 대륙의 비영어권 국가들에 비해 아주 높은 수준 의 영어 실력을 보였다. 주최측은 "유럽의 가장 큰 경제대국 중 세 나 라(프랑스, 이태리, 스페인)는 지속적으로 낮은 영어 수준을 보인다. 이는 다른 유럽국가들의 영어실력에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 이라고 말하며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가르치고, TV쇼나 영화를 더빙하 지 않는 것이 영어능력 향상의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번 시험 결과, 영어 능력도 최하위 국가는 리비아로 이라크와 우 즈베키스탄, 캄보디아와 함께 '아주 낮은' 수준의 영어 능력치를 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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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막오른 '폴더블 스마트폰'시대<foldable·접을 수 있는> 중국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 로욜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 반복해서 제품을 접었다 펴도 망가지면 안 되므로 내구성도 중요하다. 이 때문에 당분간 폴더블 폰 가격은 기존 프리엄 스마트폰보다 1.5~2 배가량 비쌀 가능성이 높다.
중국 업체가 세계 최초로 선보여
화
면 중간을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다. 지난달 중국의 한 디 스플레이 전문업체가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공개했 다. 삼성전자, 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도 잇 따라 비슷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의 성장이 멈춘 가운데 폴더블폰이 시장을 반 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사다.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 폴더블폰은 단어 그대로 접을 수 있는 휴대폰이다. 과 거 많이 사용됐던 ‘폴더폰’은 대개 화면 부분과 키패드 부분을 경첩으로 연결하는 식이다. 반면 폴더블폰은 화 면 자체를 구부리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폴 더블폰은 접었을 때는 스마트폰, 펼쳤을 때는 태블릿이 되는 구조”라며 “동시에 여러 작업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간단한 작 업을 하거나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을 접은 상태로 이용 하고 한자리에 머물면서 작업하거나 영상·게임을 즐 길 때는 화면을 펼친 상태로 쓸 수 있다. 폴더블폰을 만 들기 위해선 화면을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 (flexible)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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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폴더블폰 개발에 가장 많은 힘을 쏟고 있는 회사 는 삼성전자와 화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미국 샌 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폰의 일부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공개했다. 화 웨이도 이르면 연내 공개를 목표로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이다. 미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벤처비트는 LG전자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 다. 하지만 ‘세계 최초 폴더블폰 발표’라는 타이틀을 가 져간 회사는 이름도 생소한 중국의 디스플레이 전문 스 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로욜(Royole)이다. 로욜은 지 난달 말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 고 ‘플렉스파이(FlexPai)’를 내놨다. 이 제품은 접을 수 있는 7.8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가운데 화면이 가장 크다. 접으면 앞면과 뒷 면, 접힌 부분 등에서 세 개의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다. 접힌 부분은 알람 등을 표시하는 데 쓰인다. 회사 측은 20만 번 이상 열고 닫는 등의 움직임을 견디는 테 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메모리, 저장용량 등에 따라 8999위안(약 147만원)부터 1만2999위안(약 212만5000원)까지다. 이달 초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다 음달 하순께 정식 출시한다. 공식적으로 폴더블 스마트 폰을 발표한 기업은 로욜이 처음이라고 홍콩 사우스차
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을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플 렉스파이의 두께는 7.6㎜로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슷 하지만 반으로 접으면 15.2㎜에 이른다. 무게는 320g 으로 태블릿PC 수준이다. 대화면 스마트폰의 대표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의 무게는 201g이다.
침체 빠진 스마트폰 시장 부활할까?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폴더블폰 개발 에 나선 것은 기존 스마트폰 시장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1.3%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스마트폰 시장은 2012년부터 2017년 까지 5년간 연평균 16%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 해 3분기 북미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각각 11%, 14% 감소했다. 북미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 중국은 가 장 큰 시장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줄어드는 이유는 현 재 모습의 스마트폰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현재 대다수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6인치대 화면 테두리(베 젤)를 최소화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후면에 카메라 2~3개를 탑재했다. 제품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교체 주 기도 길어졌다. 폴더블폰은 이 같은 시장 상황을 반전 시킬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게 제조업체들의 공 통된 의견이다. 한 스마트폰 제조업체 관계자는 “내년 상용화를 앞둔 5세대(5G) 이동통신까지 결합된다면 사 용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부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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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꼬부랑 젊은이'가 증가하는 이유 등
이 굽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나이 가 많은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라 여기기 쉽다. 하지만 젊은 층도 예외는 아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변형이 일어나기도 해 전 연령층의 주 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주가 굽어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3년 3만 784명에서 2017년 4만 185명으로 약 30.5% 늘어났다. 특히 2017년 기준 척 주 변형 환자 중 50세 이상이 1만 9331 명인데, 10대부터 30대까지 환자가 1만 4653명으로 척주 변형이 노인들만의 병 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척추 후만증으로도 불리는 척주 후만증 은 척추 뼈와 그 사이 연골 및 디스크(척 추 원반) 기둥 전체를 지칭하는 척주가 뒤쪽으로 구부러진 상태를 말한다. 원 래 허리뼈는 앞쪽으로 구부러져 있는데 허리나 주위 근육 이상 등으로 척추 모 양이 변형된 것이다. 척추 변형으로 등이 굽고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선천성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지만 나 쁜 자세가 가장 큰 발병 원인이다. 바르지 않은 자세가 습관이 되면 뼈나 근육 등에 영향을 끼쳐 변형을 유발하 기 때문이다. 이를 자세 성 후만증이라 고 한다. 후만증은 청소년기에도 나타
날 수 있고, 젊을 때 생활 습관이 바르지 않으면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 근력 약화를 비롯해 골다공증이나 디스 크의 변화 등으로 인해 척주 변형 증상 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밭농사를 하거나 쪼그리고 앉아 서 장시간 집안일을 하는 경우는 물론 이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허 리가 굽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 다. 일반적으로 허리가 굽고 상체가 앞 으로 숙여져 있다면 척주 후만증을 의심 해 볼 수 있다. 외관상 큰 변화가 없어도 일상생활에서 걷고 움직일 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 며, 청소년기 후만증은 요추부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원장은 "허리가 굽는 것은 바로 알아차 리기 어렵고, 특히 청소년기는 등이 굽 어 자세가 흐트러져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는 "척주 후만증인 경우 무게 중심이 앞으로 가 있기에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기에 허리가 심하게 굽지 않았어도 장시간 걷 기나 경사 심한 길을 오를 때 유난히 힘 들고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 문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허리가 굽으면 걸을 때 에너지 소비가 심하고, 허리를 펴는 스트레칭을 했을 때 관절 및 근육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후만증 초기에는 생활습관 개선과 근육 강화 운동 및 보조기 착용 등으로 호전 이 가능하나, 예방이 어려운 선천성 후 만증이나 변형이 심한 경우, 혹은 신경
학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질환으로 인한 후만증은 원인 질환을 치 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반면에 자세 성 후만증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통 해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생활 습관은 쉽게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 도록 하고 쪼그려 앉아서 허리를 구부 린 채 장시간 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이 있다면 수면 시 바닥이나 딱딱한 침대를 이용하는 것이 후만 변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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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튼튼마디 백세 건강... 꾸준히 하면 퇴행성관절염에 좋은 운동 '이것' 연골, 거의 재생 안 되고 손상되면 관 절염 유발
환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퇴행성관절염 증상은 어떤 것일까요? 연골 에 변성이 생기는 초기에는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막 걷기 시작했을 때 무릎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 다가 걸으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피로하면 재발하고 쉬면 통증이 사라지는 게 특징입니다. 통증은 무릎 안 쪽에 많이 나타나고 걸을 때나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 을 호소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무릎 관절에 관절액이 차 부종을 일 으키게 됩니다. 무릎 관절에 부종이 생기면 무릎을 굽 혔다 펴기 힘들게 되고 통증이 심해져 보행에 지장을 줍니다.
원상태로 복구하는 근본 치료 어려워 ‘무릎 통증’은 나이 들면 나타나는 노화 현상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원인은 대개 무릎 관절의 쿠션 역할을 하 는 연골의 마모입니다. 고령자의 경우 주로 연골 마모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이 많고, 젊은 사 람은 다치거나 골절 등으로 인해 무릎에 통증이 생깁 니다. 무릎뼈의 표면은 연골로 덮여 뼈끼리 직접 닿지 않게 돼 있지만, 노화와 비만, 근력 저하 등으로 무릎 연골 이 마모되면 뼈끼리 닿아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연 골은 ‘골(骨)’이라는 한자를 쓰고 있지만 90% 이상 수 분으로 이루어져 보통 뼈와 다릅니다. 연골은 ‘초자(硝 子) 연골’과 ‘섬유(纖維) 연골’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 다. 이 중에서 관절 면을 덮고 있는 연골은 초자 연골 로, 쿠션과 마모 방지 기능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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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골 세포는 자기증식 능력이 매우 부족해 거의 재 생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각적으로는 ‘영 구치’나 ‘자동차 타이어’를 떠올리면 될 것입니다. 한 번 손상을 입으면 초자 연골로는 복구되지 않고 섬유 연골로 대체됩니다. 섬유 연골은 쿠션과 마모 방지 기 능이 초자 연골과 비교하면 떨어지기 때문에 관절염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연골은 혈류량이 매우 부족한 조직입니다. 영양분 이든 약이든 혈액을 통해 공급되는데 연골에는 혈류 가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손을 댈 수 없습니다. 이 렇게 타고난 무릎 연골을 평생 사용해야 하므로 늙으 면 무릎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연골은 계속 닳습니다. 과거에는 무릎 통증이 일을 많 이 하는 시골 노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었지만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도시에서도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한 연골 마모가 원인이므로 관절을 원상태로 복구하는 근본적 치료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치료는 통증을 완화하고, 남아있는 관 절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더는 진행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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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무릎 관절은 평생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관절 에 부담이 가는 행동을 줄이는 게 최선입니다. 건강을 위한다는 생각에 무릎 에 무리가 가는 심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무릎에 부담을 주어서 는 안 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한의학에는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처방이 있습 니다. 운동요법, 온열요법과 같은 자구 노력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소중한 무릎 관절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한 방 치료의 핵심은 부족해진 관절 내의 진액을 보강하는 연골 한약과 통증과 부 종을 줄여주는 봉약침입니다. 연골 한약은 연골 구성성분과 동일한 성분의 교 질(膠質)로 되어 있습니다. 무릎을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관절 주변의 근력을 키워 관절에 걸리는 부담을 줄여주는 운동요법이 필요합니다. 추천할만한 운동은 스쿼트입니다. 스쿼트는 대퇴사두근(大腿四頭筋)뿐만 아니라 다리 전체 근육을 키우는 효과적인 운동 입니다. 운동법을 소개합니다.
스쿼트 운동법 ①다 리 폭을 어깨보다 넓게 선 상태에서 발 끝을 30도 정도 바깥 쪽으로 향한 자세로 섭니다. ②5 초에 걸쳐 천천히 쭈그렸다가 5초에 걸 쳐 천천히 일어섭니 다. 이때 무릎이 발 끝보다 앞으로 나오 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③1 세트에 10∼15회, 하루 3세트 정도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꾸 준하게 운동합니다. 이러한 운동요법과 함께 뜨거운 목욕탕에 들어가 무릎 관절을 움직여주는 온열 요법을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온열요법은 혈류를 좋게 만들 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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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상식을 점검해 보십시오! 얼 마 전에 기분 나빠하는 어느 분을 보았습니다. 상식에 맞지 않는 행 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남의 발을 밟았 으면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지 않는가’ 하 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식이라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 으로 알고 있을 도리를 상식이라고 할 것 입니다. 받았으면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 도 상식입니다. 질서를 지키는 것도 상 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 식이 깨어진다면 기분 나빠하고 화가 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도덕적인 상 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식도 있습니다. 어느 신혼부부가 감자를 먹다가 싸우게 되 었습니다. 신랑이 감자를 소금에 찍어서 먹 었습니다. 새색시가 눈을 찡그리며, “아이 무식해, 무슨 감자를 그리 무식하게 먹어 요? 소금에다 감자를 푹 찍다니.... 창피하 게..” “그것이 뭐가 잘못이야? 뭐가 무식 한 일이냐구 난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먹 어왔는데....” “그러니까 당신 집안은 무식한 거에요, 보 세요, 시어머니는 하시는 일들이 다 천박하 고 시누이들 하는 일들을 보면 하나 같이 예 의도 없구 무식하잖아요?” “아니 이 여자가 보자 보자 하니까 별말을 다하네, 감자 먹 으면서 시어머니, 시누이 애기는 왜 나오는 거야? 그래 그렇다면 당신 집안에서는 감 자를 어떻게 먹는데?” “그거야 우리 집에서
는 설탕에 찍어먹죠, 사람이 좀 고급스러워 보라고요,” “뭐야? 소금에 찍어먹으면 무식하고 설탕 에 찍어 먹으면 유식하다는 거야? 나 참 별 소릴 다 듣겠네...... 그렇게 설익은 집안이 니까 문제가 많지,” “뭐라구요? 우리집안이 설익었다고요? 그 말 사실이에요?” “그럼 사실이지, 장인 어른을 보라고, 그런 식으 로 인생을 사시니까 남들 보다 먼저 명예퇴 직이나 당하고 쫓겨났지,” “뭐야? 당신 말 다했어? ” “ 뭐라구? 반말까지? ” 이젠 존대어도 없어졌습니다. 이처럼 찐 감 자를 먹다가 별 것도 아닌 일로 부부간에 대 판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둘의 문제만 가지 고 싸운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시가, 처가 까지 걸고 넘어졌으니 보통문제가 아니었 습니다. 아무리 부부간에 혈전을 하더라도 상대방 가문을 건드리면 수습하기가 곤란 해집니다. 이렇게 싸우다가 이혼하게 되었 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집에서는 삶은 감자를 무엇에 찍어 서 드십니까? 자신에게는 상식이지만 다
른 사람에게는 상식이 아닐 수 있습니 다. 문화가 달라서입니다. 이런 차이는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다툼이 도덕적 인 상식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문화적인 상 식의 차이 때문은 아닌지요? 우리 동네에서 는 다들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상 식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다양하게 살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호주는 한국 과 자동차의 핸들이 반대쪽에 있습니 다. 전기스위치도 한국은 내려야 켜지 고 여기는 올려야 켜집니다. 문화의 차 이입니다. 문화의 차이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니 더 유익하다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문화의 차이를 받아들여서 성 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제국을 만들었던 칭기즈칸입니다. 그의 최대 성공 비결은 ‘위대한 전 략’이 아니라 ‘신속하고 실용적인 실 행’이었습니다. 칭기즈칸은 명예보다 철저하게 실리를 우선했습니다. 싸움에 서 명예를 찾지 않고, 이기는 것에서 명 예를 찾은 인물이 칭기즈칸입니다. 칭기즈칸의 실용주의는 폭넓은 개방성 으로도 나타났습니다. 몽골은 이렇다 할 자체 과학 기술과 무기 체계가 거의 없었지만 정복지의 과학, 문화, 인재,
종교까지 받아들였습니다. 외부의 자원 을 편견 없이 활용한 셈입니다. 칭기즈 칸은 탕구트와 싸울 때 중국의 투석기 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는 중국인 기술 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즉시 이들에게 큰 상을 내걸었습니다. 몽골군 안에 기 술 개발 부서도 신설해 투석기의 성능 을 향상시켰습니다. 이후 방어전의 핵 심이던 두꺼운 성벽은 칭기즈칸에게 아 무런 위협을 주지 못했습니다. 칭기즈칸의 몽골제국은 다른 사람을 받 아줌을 통해 더 크게 더 넓게 성장해 갔 습니다. 누군가 상식에 어긋난 행동
때문에 화가 난다면 자신의 상식을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것 때문에 그 사람을 정죄 하거나 관계에서 소외시키지 말고 포용해 보십시오. 그러면 놀라운 변 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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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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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전설적인 록 밴드 ‘퀸’ 특별함을 위대함으로 바꾼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두 번째 여왕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록 밴드 ‘퀸’ 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록 밴드 ‘퀸’은 1973 년 첫 앨범 ‘Queen’을 발매, 첫 번째 투어를 시작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알렸다. 또 한 1975년에는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명반 ‘A Night At The Opera’를 발표, ‘퀸’ 만의 파격적이고 독특한 구성을 가감 없이 담아낸 첫 싱글 ‘Bohemian Rhapsody’ 를 선보이며 그 해에 영국 내 9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음악 역사에 수많은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남긴 ‘퀸’과 천재 보컬 프레디 머큐 리는 전세계 스타들의 스타가 되었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엘튼 존은 “퀸은 로큰롤 역사상 가장 중요한 존재”라며 위대한 업적을 남긴 밴드임을 언급했다. 또 한, 미국의 유명 팝 가수 레이디 가가는 “프레디 머큐리는 유니크했고, 대중음악계 를 통틀어 가장 큰 사람 중 한 명이다. 한마디로 그는 천재였다!”라고 전했으며, 한 국의 가수 싸이 역시 “프레디 머큐리는 내 평생의 롤모델이자 영웅이다.”라고 밝혀 그의 전무후무한 음악적 재능과 퍼포먼스에 극찬을 보냈다. 그뿐만 아니라, ‘퀸’의 명곡들은 축구나 권투 등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중요한 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그리고 광고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 들이 찾고 즐기는 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 고 그들의 이야기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되기까지의 열정과 갈등 그리고 뜨 거운 전율이 가득했던 과정들은 이제껏 알지 못했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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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Yeh’s Curtains YJ플러밍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가전 / 가전수리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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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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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KooGi 미용실 Me & U 미용실 Natural Beauty Skin Care Nicole’s Hair Beauty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Nu Skin MISS LASH속눈썹(야간오픈) OBG (미용재료) Queen’s Hair Red Carpet Refresh'n go massage Sunny Hair Studio Trend s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428 196 079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07 3210 6676 3219 6111 3211 5277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변호사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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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안형태 PLT 변호사 0425 171 699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강지성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48 | VOL 660 | 15 NOV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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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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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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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3172 7021 3391 2322 0425 736 189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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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075 6872 3378 2448 3423 0584 07 3075 687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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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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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메이트 도움유학원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HT여행사 호주박사 AIP 타즈마니아 유학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IDP 대학 연합
3162 5677 07 3123 8383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0430 301 771 3012 8340 03 6224 7114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존 TV & 안테나 0491 068 872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정수기 AK 정수기
0401 558 353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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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단체
주일예배 12시30분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50 | VOL 660 | 15 NOV 2018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청소 / 방역 / 조경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H Accountants (한선애) Hello Tax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Nexus 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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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Gab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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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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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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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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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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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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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종교 단체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선샤인코스트
학원 (예능)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52 332 061
홈 인테리어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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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11월 브리즈번,골드코스트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와 같이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에서 순회영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브리즈번
• 일시 : 2018.11.21.(수) 13:30~17:30 2018.11.22.(목) 09:00~12:30 •장소 : 퀸즐랜드 한인회관(브리스번) 1406 Beenleigh Road(Jacobs Lane) Kuraby QLD 4112
골드코스트
•일시 : 2018.11.22.(목) 15:30~18:3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 순회영사 시에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 셔야 신청 가능한 여권, 인감, 위임장, 신 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해 외이주신고,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업 무만 처리가 가능하며, 신속한 업무 처리 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현금)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수료는 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를 참고
민원 업무별 준비사항 및 유의점 1. 여권신청서 접수
•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 게 기재 •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는 노란색 Express post)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오게 찍을 것) • 미성년자 여권신청 시에는 부모의 여권 원 본 및 사본을 함께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총영사관 홈페 이지 공지사항 참조 • 미성년자 자녀 출생신고 이후 최초여권 신 청 시 출생증명서 사본
2.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는 노란색 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에는 본적 주 소를 기재
3. 인감, 부동산 및 은행 관련 위임장 (공증)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전에 공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신원확인을 위해 반드시 유효한 여권 원 본 준비
4. 공인인증서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전에 공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5. 해외이주신고
효할 경우 분실 또는 훼손된 면허증의 “재 발급”과 적성검사 갱신 가능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전에 공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사진 1매(3cm x 4cm), 신청서 •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는 노란색 Express post) •수수료 A$14.40(정확한 액수 준비)
[한인회] 7080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교실 70, 80 년대 주옥같은 팝송 명곡으로 영어 를 배워 보아요! 한국에서 다년간 영어 학원을 경영하시고 골 드코스트 노래자랑 대회에서도 다수 수상하 신 정요셉 선생님께서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 영어도 같이 배우고 싶으신 분들 남녀노소 환영합니다. · 시간: 11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장소: 한인회관 (Jacob Lane, Kuraby) · 신청 방법- 정요셉: 0430 810 929 / 신영 우: 0403 402 993 ·영어 참고서적: 그래마 인 유즈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 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일시: 매주 목요일 ·시간: 오전 9:30-10:00, 10:30-11:00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2018 Littles Lawyers배 QLD K-LEAGUE Week 4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00-12:00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QLD 한인골프회 11월 월례대회 개최 안내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QLD 한인골프회 에서 11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 다. 많이 참가하셔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11월 월례대회 안내
1. 대회 장소 : 윈다루 레이크스 골프 클럽 (Windaroo Lakes Golf Club, Anna Louise Terrace, Windaroo QLD 4207 ) 2. 대 회 일시 : 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오전 9시 티오프 (8시 50분까지 등록) 3. 참가 자격 : 골프를 즐기시는 모든 분 4. 참가 회비 : 윈다루 골프 멤버 ($20), 일 반 참가자 ($35) - 그린피, 시상 및 점심 식사 포함 (전동카트 대여는 $30 별도 추 가) 5. 대회 문의 : 0434 351 330
10월 대회 수상자
·1등 : 이철호 ·2등 : 홍사본 ·3등 : 김용모
2019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재외동포재단은 2019년도 재외동포단체 추 진사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가.수요조사 계획
ㅇ 대상사업: 2019.1월-2020.2월 기간 내 개 최되는 사업 및 행사 ㅇ 수요조사 일정(한국시간 기준) - 동포단체 신청: 2018.11.9(금)-2018.12.28( 금) - 심의결과 통보: 2019.3-5월
나.온라인 지원신청 안내
ㅇ 접속 사이트 주소: www.korean.net - 반드시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Korean.net)을 통해 지 원 신청 ㅇ 주요내용 - 사업별 정보 확인 및 지원신청서 작성, 제
출 - 별도 양식이 없는 붙임서류는 단체별, 사업 별 상황에 맞게 작성하여 첨부(붙임서류 누 락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 - 붙임자료 및 지원신청서 등 온라인으로 제 출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대표자 서명 후 관할지역 공관에 제출 요망 - 신청기간 이후에는 수정 및 보완 불가
다.기타사항
ㅇ 2018년도 지원사업의 경우, 결과보고서 미제출시 차년도 지원 불가 -영수증 미첨부 포함 ㅇ 한글학교 운영비 수요조사는 별도 시행 예정
라.문의
ㅇ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를 위한 콜 센터 운영 - 전화: +82-2-3415-0054/0055 (한국시 간 09:00-18:00) -이메일: pms01@okf.or.kr
골드코스트 Gold Coast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한인 경로회 모임을 알려 드립 니다. 10월에는 한인연합교회 가 우리를 섬 겨 주셨습니다. 교인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 다. 떡은 김연복 회원 생일 죽하로 딸 민창 회씨가 재공하셨습니다. 11월에는 죄인숙, 이성자, 전에죽 3회원께서 섬겨 주십니다. · 날짜: 11월 23일(금)10:30 Southport 도서 관 앞 집합 10:45 출발 시간 엄수 · 장소: Greenbank RSL Club, 54 Anzac Av Hillcrest ·회장: 박 웅대 0412 176 702 ·부회장: 장 베티 0424 883 177 gr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3일(수) ~ 12월 5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모 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전에 공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 현재 영주권 취득 사실을 증명할 수 있 는 서류(유효한 비자라벨, VEVO, Visa Grant Notice 등) •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또는 노란색 Express post) •수수료 60센트
6. 한국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발급 대상자 - 1종 운전면허 소지자 : 적성검사 기간이 유 효할 경우 분실 또는 훼손된 면허증의 “재 발급”만 가능(면허증 갱신은 불가능) - 2종 운전면허 소지자 : 적성검사 기간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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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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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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