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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총리 “이민 유입 줄일 것” 호주 기상청 “12월에서 2월,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 예상” 멜번 한국계 ‘치맥 프랜차이즈’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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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총리 “이민 유입 줄일 것” “ 이미 한계상황.. 커뮤니티 반대 정서 고려해야” 3만명 감축 예상, 주정부 유입자 결정 권한 허용 모리슨 총리는 “대도시 거주자 들은 인구의 폭발적 성장이 가 져오는 문제를 심각하게 걱정하 고 있다. 인구 증가는 정말 심각 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이 민유입이 가져오는 경제적 이익 도 중요하지만 ‘커뮤니티의 정 서(community sentiment)’ 도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지적 했다.

콧 모리슨 총리가 “이민 유입 규모를 줄이겠다” 고 19일(월) 공식 발표했다. 구제적 감축은 결 정되지 않았지만 모리슨 총리는 약 3만명 감축 예상 을 거론했다. 그는 19일 NSW 주립화랑에서 열린 2018 브래드필 드 강연(Bradfield Oration)에서 “시드니와 멜번은 심 각한 교통 체증에 시달리며 학교는 더 이상 학생을 받

을 수 없는 한계 상황에 처했다”라면 서 이민 감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 는 "내각이 연간 19만 명의 유입 한도 를 더 낮출 새로운 인구 정책을 계획 하고 있다”라고 말해 이민정책에 대한 대폭적인 변화 를 예고했다. 전임 말콤 턴불 정부 시절 재무 장관이던 모리슨 총리 는 “인구 성장이 호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 다”면서 여당 안에서 감축 요구에 강력히 반발했었다. 그러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입장을 바꿨다.

그는 “지금까지는 연방 정부가 일방적으로 인구정책을 수립했지만 기존의 방식은 현 재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 앞으로는 주정부가 자체 인 구계획을 수립하는 권한을 갖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인구는 지난 8월 2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는 통계국의 1998년 추산치보다 33년 앞선 기록이다. 2016-17년 시드니 인구가 10만7천명 늘었다. 이는 매 주 약 2천명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이 중 이민자 유입 이 약 9만명을 차지했다.

‘이민 규모 결정’ 주정부 권한 확대 12월 12일 정부 협의회에서.. "각 주별 이민자 규모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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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이민 유입 축소 방안을 밝힌 스콧 모 리슨 총리가 “그동안 연방정 부의 일방적 이민자 수 결정 (top-down discussions on migration intake caps) 방 식의 기존 모델 대신 앞으로 는 주 정부가 이민자 규모를 결정하는 권한을 갖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병원 및 도로 건설과 주 택개발 허용 및 학교 입학 학 생 수의 예측 등 각 주에 무 엇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주

정부가 더 잘 파악하고 있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연방 정부와 각 주 총 리는 오는 12월 12일(수) 정부 협의회에서 각 주에 필요한 사회 간접시설과 서비스 규모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워 이에 상응하는 매년 이민자 규모를 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부 하원의원들이 제기한 ' 새로운 영구 이민자들의 특정 지역 정착안'에 대해서는 ‘헌 법 위배 가능성’ 때문에 논의 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6월 30일 기준의 지난 회계연 도 영주권 비자 승인은 16만2 천 명으로 우입 상한선인 19 만 명에 크게 미달됐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 총리도 시드니 이민자 유 입 규모를 현재의 반 이상으 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드니 인구 증가의 약 70% 가 시드니 이민자들이 차지하 고 있다. 멜번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 구 성장률이 높은 대도시 중 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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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9개월 여아 시신으로 발견 퀸

슬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모래사장에서 발견된 9개월 된 여아가 출동한 긴급 구조대의 심폐 소생술에도 불구하고 끝내 목숨을 잃었다. 시민들이 여아를 발견한 후 비상 요원 이 오늘 새벽 에스플라네이드(Esplanade)의 스태그혼 애비뉴(Staghorn Avenue)에 출동했다. 비상 요원들이 현장에서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아이의 소생은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

려졌다. 아이 사망 후 발견된 48세의 남성과 23 세의 여성 커플은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아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가 운에, 눈에 띄는 부상은 없었으며 부검 이 실시될 예정이다. 여아가 발견된 곳은 서퍼스 파라다이 스의 중심부에 있는 카빌 애비뉴(Cavill Avenue)에서 불과 1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이었다.

입소스 여론 조사 “호주 이민자 유입 수를 줄여야 하는가?”

주 이민 유입 정책의 변화, 특히 무슬 림 국가 출신의 이민 유입 정책에 변화 가 필요한지를 묻는 여론 조사가 실시됐다. 최근 실시된 페어팩스 입소스 여론 조사 결 과 응답자의 45%는 이민자 유입 수를 줄여 야 한다고 답한 반면에, 23%는 늘려야 한다 고 주장했고, 29%는 현재 수준이 적합하다 고 응답했다. 이슬람 국가 출신으로 한정해 질문한 결과에 서는 응답자의 46%가 유입 수 감축을 지지했 고, 14%가 증가를, 35%는 현재의 수준에 만 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호주 이민 제도에 가능한 변화를 고려하고 있 다고 언급한 뒤, 12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 로 실시됐다.

모리슨 연방 총리는 지난 9월 임시 거주 이민 자들의 유입을 늦추고, 혼잡한 대도시의 외 곽 지역에 이민자의 이주를 장려하겠다고 밝 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 결과, 모리슨 정부가 이 끄는 연립 정부는 양당 구도 하에서의 지지도 에서 48%를 얻어, 52%를 획득한 노동당에 여 전히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는 47%의 지지 도를 얻은 모리슨 연방 총리가 35%의 지지도 를 획득한 빌 쇼튼 야당 당수보다 앞서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7%가 ‘전 력 요금 인하’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하는 반 면, 39%는 ‘탄소 배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고 응답했다.

푸도라, 부당 해고 직원에 $16,000 배상 판결 공정근로위원회가 부당 해고와 관련해 푸도라 측이 조슈아 씨에게 $16,000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정근로위원회가 음식 배달업체 ‘ 푸도라’에서 일했던 조슈아 클러 거(28)의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결 내렸 다. 지난 6월 공정근로위원회에 출석한 배달원 조슈아 클러거 씨는 2016년 멜 번에서 푸도라 일을 시작했고, 2018년 3월에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해 왔 다. 자신의 급여와 근무 조건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는 것이 조슈아 씨의 주장이었다. 15일 공정근로위원회는 부당 해고 와 관련해 푸도라 측이 조슈아 씨에게 $16,000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교통노조연맹은 호주 내 자유경제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칠만 한 판결이라고 내다봤다. 노조의 토니 셸던 사무총장은 “앱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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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한 이 같은 비즈니스 모델들이 근로자의 권리를 뺏는 일이 있었다”라 고 말했다. 노조의 조사에 따르면 음식 배달업에서 일하는 4명 중 3명은 최저 임금보다 적

은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Foodora delivery rider at a protest about alleged underpayment in Sydney. 푸도라에 대한 소송은 공정근로위원회

의 소송 외에도 공정근로 옴부즈맨의 소 송도 있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은 2015년과 2016년 에 실제로는 정규직 업무를 수행한 3명 의 근로자가 독립된 계약 업자인 것처 럼 위장해 가짜 계약을 했다고 보고 푸 도라를 연방 법원에 제소했다. 옴부즈 맨은 이들 근로자들이 ‘독립적인 도급 계약’을 했지만 실제로는 정규직 직원으 로 일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공정근로위원회와 공정근로 옴 부즈맨에 소송을 당한 푸도라는 지난 8 월 20일에는 호주 시장을 떠나겠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호주 푸도라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푸 도라의 모기업인 독일 회사 ‘딜리버리 히어로’에 850만 달러에 이르는 미지급 급여와 근로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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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슬랜드 해변 ‘와이파이 신기술로 해외 관광객 안전 돌본다”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를 해상 안전에 활용한 ‘라이프 파이(Life-Fi)’가 수영을 즐기기 위해 퀸슬랜드 주에 온 해외 관광객들의 안전을 돌볼 예정이다.

여름 퀸슬랜드 주 해변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 수영객들 의 안전을 돌볼 예정이다.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과 서핑 안전 요원 들 간의 언어 장벽을 허물고, 해변을 찾 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한편, 모든 수영객 들이 깃발 안쪽에서 수영을 즐기도록 격 려하기 위한 신기술이 처음으로 선을 보 였다. 지난 10년 동안 퀸슬랜드 주 해변에서는 총 75건의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31명의 사망자(41%)가 해외 관광객이거 나, 혹은 최근 이주해 온 사람들로 밝혀 졌다. 또한 2017년 1월 이후 퀸슬랜드 구조 대원들이 수행한 5,000건 이상의 구조 활동 중 80%가량이 적색 깃발과 황색 깃발 바깥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프 라이프 세이빙 퀸 슬랜드(Surf Life Saving Queensland : SLSQ)가 액티 파이 라이브(Actify Live)와 로메오(Romeo)와 함께 새 로운 모바일 와이파이 기술을 개발했다. 라이프 파이(Life-Fi)로 불리는 이 기술은 해변의 적색 깃발과 황색 깃발 사이에서 작동되며, 7개 언어로 실시 간 안전 경보를 내보내게 된다. 수영을 즐기는 관광객

들은 깃발 사이에서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안 상황과 안전 수칙 등을 다중 언어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혁신 및 관광 산업부(Department of Innovation and Tourism Industry Development)의 지원을 통해 개발 된 이 기술은 올여름 많은 관광 명소들에서 운영될 예 정이며, 향후 퀸슬랜드 주 전역의 해변으로 확대 운영 될 계획이다. 라이프 파이가 운영될 퀸슬랜드 주의 해 변은 수 주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프 라이프 세이빙 퀸슬랜드의 존 브레넌 최고 경영자 는 “라이프 파이가 올여름 해외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

모두를 보호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프 파이의 이점 2가지를 설명하며 “관광 객들이 깃발 사이에 머물도록 장려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온 여행객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해변 상 황과 안전 수칙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아 주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존 브레넌 대표는 “영어를 잘 못하고 파도타기 경 험이 많지 않은 해외 관광객들을 발견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며 “구조대원들에게도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깃발 사이에서 수영하세요, 거센 파도를 조심하세요와 같은 아주 간단한 메시지를 전달하 는 것조차 힘들 때가 있다”라며 다중 언어 서비스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이프 파이 서비스는 먼저 영어, 아랍어, 힌디어, 중국 어, 일본어, 태국어 서비스가 시작되며, 향후 다른 언어 로도 확장 운영될 계획이다. 케이트 존스 관광 산업 개발 장관은 “라이프 파이를 통 해 퀸슬랜드 해변이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곳 이 될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해변을 만들기 위해 퀸슬랜드 구조요원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 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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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대기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은? 호주 보호 재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 오염 부담을 지고 있는 사람의 90%가 저소득층과 중산층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의 저소득층 가정들이 해마다 3천 명의 조기 사망자를 초래하는 호주의 대기 오염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보호 재단(Australian Conservation Foundation)이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우편 번호 분류를 통해 지역별 대기 오염 수준을 나타낸 ‘더러운 진실(The Dirty Truth)’ 보고서를 출간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 있는 오염 유발 시설물의 90% 이상이 저소득층과 중산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 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합산 소득이 주당 3천 달러가 넘는 사람들이 거 주하는, 호주의 부촌에는 오염 유발 시설의 0.1%만이 놓여 있었다. 호주 보호 재단의 매튜 로즈 경제 프로그램 매니저는 “호주에서 공기 오염은 기후 문제이자 계급 문제”라며 “광산, 정유소, 석탄 화력 발전소 부근에 사는 가난한 호주인들은 불공평하게도 모든 호주인들이 사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부산물인 오염 문제의 짐을 떠안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우편번 호)은? 글렌코어스 마운트 이사 광산(Glencore's Mt Isa Mines)의 본 고장인 퀸슬랜드 주 마운트 이사(Mt Isa) 지역이 가장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으로 확인됐다. 다 음으로 서부 호주 주의 뉴먼(Newman)과 NSW 주의 헌터 지역(Hunter Region)이 뒤를 이었다.

호주에서 대기 오염이 가 장 심한 5개 지역 중 3곳 은 석탄 화력 발전소가 있 는 지역이고, 다른 2곳은 광산이 운영되는 지역으로 Postcode 밝혀졌다. 호주 도시들 중에서는 대도시 외곽 지역의 대기 오염 수준이 높게 나왔다. 주도들 가운데는 시드니의 보타니 베이(Botany Bay), 멜번의 알토나(Altona), 브리즈번 포트(Port of Brisbane), 퍼스의 파멜리아(Parmelia)가 대기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도가 가장 높은 5개 시설 ① 마운트 이사 광산(Mount Isa Mines): 마운트 이사 (Mt Isa), 퀸슬랜드 ② 베이워터 발전소(Bayswater Power Station): 헌 터 밸리(Hunter Valley), NSW ③ AGL 로이 양(AGL Loy Yang): 라트로브 밸리 (LaTrobe Valley), 빅토리아 ④ 니스타 포트 피리(Nyrstar Port Pirie): 포트 피리 (Port Pirie), 남부 호주 ⑤ 스탠웰 발전소(Stanwell Power Station): 록햄톤 (Rockhampton), 퀸슬랜드

‘건강상 위험’ 조치가 필요한 지역

4825, Mt Isa, is the most polluted in area.

배출량과 호주 통계청(ABS)의 주간 가계 소득 데이터 를 분석했다. 국립 오염 물질 목록에는 각각의 시설에서 생성된 주 요 공기 오염 물질의 연간 배출량과 시설들의 지리적 인 위치가 포함됐다. 보고서 집필진은 대기 오염이 사회적 취약층에 미치는 건강상의 영향력을 우려하며, 전국에 걸쳐 일관된 공 해 허용치를 설정하기 위한 국가 기준을 조속히 마련 할 것을 요구했다. 호주 보호 재단은 또한 이 같은 국가 기준을 시행할 국 가 환경 보호 기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호주 보호 재단의 매튜 로즈 경제 프로그램 매니저 는 “공기 오염으로 인해 해마다 3,000명가량의 호주 인들이 사망하고 있다”라며 “공기 오염이 천식, 폐기 종, 만성 기관지염, 다른 호흡기 질환을 악화 시킨다” 라고 경고했다. 로즈 매니저는 “대기오염의 직접적인 건강 상 영향을 받는 취약층은 어린이와 노인”이라며 “이들 그룹은 더 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따라 상태가 나빠질 수 있는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한 국립 오염 물질 목록(NPI)의 배기 물질

존 사이몬드 “네거티브 기어링 유지해야” “노동당 제한 공약 불황 초래 위험”

먼웰스은행 계열사인 오 지홈론(Aussie Home Loans)의 창업자였던 존 사이몬 드(John Symond)가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 제도 가 없어지거나 제한될 경우 호주 가 불황(recession)에 빠질 수 있 다고 경고했다. 노동당은 지난 총선에서 이 세제 혜택을 제한하겠다는 공약을 내 세웠었다. 사이몬드는 노동당이 내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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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네거티브 기어링 세제 혜 택을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 련, 기존 이용자들에게 예외 조 항(grandfathering provisions) 을 두더라도 집값 하락으로 다수 의 주택 소유자들이 이른바 ‘네거 티브 이퀴티(negative equity)’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 다. 네거티브 이퀴티는 집값이 모기 지보다 낮아지면서 집을 팔아도 금융기관의 홈론을 상환하지 못

하는 상태에 놓이는 것을 의미한 다. ‘깡통 주택’으로 종종 표현된 다. 최근 주택 매입자들 중 집값 하락으로 네거티브 이퀴티 상황 에 놓일 수 있다. 사이몬드는 노동당의 세제 개혁 은 고소득층을 상대로 해야 한다 면서 네거티브 기어링유지를 주 장했다. 호주는 선진국 중 네거티브 기어 링을 유지하는 극소수 국가에 속 한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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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상청 “12월에서 2월,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 예상” 호주 기상청이 올해 12월에서 2월까지 평년보다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 전역에 걸쳐 길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제는 가뭄에 시달리는 NSW 지역에 반가운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올해 12월에서 2월까지 평년보다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서부 호주, 서부 타즈매니아, 퀸슬랜드 지역의 경우 건조한 상태 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상청의 로버트 피푸닉 예보관은 “12월 가뭄 의 영향을 많이 받는 NSW와 빅토리아 주에 내리는 비가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남 타즈만 해안의 고기압이 평소보다 습한 공기를 몰고 올 것이며, NSW 중부와 동부 지역, 빅토리아 주 동부 지역의 경우 평년보다 높은 습도가 예상된다”라 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NSW 지역은 사상 네 번째로 건조하고 더운 기온이 유지됐으며, 호주 남동부를 가 로지르는 농장 지역의 절반가량이 가뭄에 시달려 왔

다. 이 같은 가뭄은 최근 1 년 이상 지속되며 농가의 시름을 더해왔다. 10월 들어 전국적으로 비 가 내렸지만, NSW와 퀸즐 랜드 지역의 가뭄을 해소 할 만큼 충분하지는 않았 다. 또한 일부 지역의 경우 10월 기온이 기록적인 수 치로 상승하기도 했다. 한편 열대 태평양의 바닷 물 온도가 상승하며 향후 수개월 동안 해수 온난화 현상인 ‘엘니뇨’가 형성될 위험성이 3배나 증가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는 호주 전역의 강수량이 줄어들 수 있고, 이상 기후로 인 해 일부 지역은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기상청은 “가뭄 지역인 남동부 호주의 경우 엘 니뇨가 일반적으로 겨울과 봄보다는 여름에 영향력이 적다”라고 설명했다.

호주 결혼 잡지 ‘화이트’ 폐간 동성 결혼 사진 거부로 직격탄 합법화 후 광고주 광고 철회로 재정난 직면

주의 주요 결혼 관련 잡지 중 하나인 ‘화이트 (White)’가 동성결혼 사진 게재 거부 이후 경 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잡지를 폐간하겠다고 발표 했다. 화이트를 창간했던 기독교인인 루크 (Luke)와 칼라 버 렐 (Carla Burrell)은 “호주가 작년에 동성 결혼을 합 법화하기로 결정한 이후 ‘화이트’가 동성애자들의 표 적이 되었고 많은 광고주가 광고를 철회함으로써 경 제적으로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었다”라며 폐간 배 경을 밝혔다. 특히 올해 초부터 ‘화이트’의 동성결혼 사진 다양성 부 족을 이유로 웨딩사진 관련자들, 즉 100여 명의 사진

작가와 이벤트 운영자들은 화이트 에 대한 보이콧을 했다. 이런 외부의 반대에 대해 화이트 측 은 “ 우리 잡지는 ‘사랑’에 관한 것 으로 그동안 우리를 향한 판단의 홍 수(flood of judgement) 속에서 어 느 쪽 편을 들어 사회적, 정치적인 분쟁이나 분열을 초래하고 싶지 않 다”고 밝혔다. 화이트에 사진을 기고해왔던 사진작가들은 "우리가 원 했던 것은 투명성(transparency)이다. 그들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때 대중은 그 것을 근

거로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에 관해 결정을 내릴 수 있 다. 하지만 화이트는 그 부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 히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작은 매장을 지향한다”.. ‘스몰 콜스 1호점’ 오픈 바쁜 전문직 타켓, 가격경쟁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로 ‘전략 선회’ "대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

격 경쟁에 집중되어 있던 슈퍼 마켓의 두 공룡 콜스와 울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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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쟁이 이제는 서비스 및 제품의 고급화와 편의성 에 집중하는 것으 로 전력이 선회하 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스 몰 매장 개설’이다. 콜스는 지난 13일 (화) 시간에 쫓기 는 전문직 고객의 쇼핑 시간 절약을 돕고 엄선된 상품 위주의 프리미엄 서 비스와 편리성을 지향한다는 컨셉 아

래 ‘스몰 콜스 1호점’을 멜번 서리힐스 (Surry Hills)에 개설했다. 스몰 콜스 1호점은 매장 크기도 일반 콜 스 매장의 절반 규모다. 매장이 작은만 큼 판매 상품도 약 1000종류만의 프리 미엄 제품과 ‘즉시 식사 가능’ 식품 위 주다. 스티븐 케인 콜스 CEO는 "향후 시드니 를 포함, 대도시에 ‘스몰 콜스’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소비자들의 추 세가 변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대 량 위주의 구매 스타일을 보였다면 이 제는 매장을 더 자주 방문, 소량의 신 선한 음식과 오늘 바로 먹을 수 있는 음

식을 구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케인 CEO는 "호주는 외식과 테이크어 웨이 그리고 고급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것은 매우 주시해야 할 변화"라 고 강조했다. 울워스도 지난 2년 동안 시간이 부족한 전문직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 소형 매장을 개설, 택배 서비스와 구매 제품 수를 늘려 한 곳에서 쇼핑이 가능하도 록 하는 서비스를 도입, 콜스와의 차별 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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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 아웃 신청’ 내년 1월말로 다시 연장 11월 15일 마감 신청 폭주.. 시스템 지연

방 보건부가 ‘나의 건강기록 참여 거 부(이하 옵트 아웃, opt-out)’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14일(수) 마감일을 내년 1월 말까지로 재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옵 트아웃이란 나의 의료 정보가 제 3자에 제 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신청하는 것 을 말한다. 정부는 10월 15일에서 11월 15일로 이미 연 장한 데 이어 두번째 연장했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부 장관은 “이번 주 옵트 아웃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시스템상의 기술 적 오류로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 상원으로

부터의 연장 요청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마감 하루 존인 14일에는 너무 많이 몰려 접 속이 안되는 사태도 있었다. 호주 디지털 보건국(Australian Digital Health Agency)은 이에대해 “지연이 됐지 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 ‘나의 건강기록 계획 참가 거부신청 사이 트’: https://www.myhealthrecord.gov. au • 헬프라인: 1800 723 471 (통역 서비스 131 450)

무슬림 지도자들 “지역사회 급진화 막아야” 모리슨 총리 “책임감 갖고 함께 과격화 방지하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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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멜번 도심 버크 스트리트 (Bourke Street)에 있는 펠레그리 니의 에스프레소 바(Pellegrini’s Espresso Bar)를 방문해 조화를 놓고 테러로 숨진 식 당 공동 주인 시스토 말라스피나(74, Sisto Malaspina)의 희생을 애도한 스콧 모리슨 총 리는 무슬림 지도자들에게 ‘늑대들(wolves)’ 을 커뮤니티 밖으로 내쳐야할 것이라고 촉구 했다. 여기서 ‘늑대들’은 테러 위험분자들을 의미한다. 모리슨 총리는 “9일 버크 스트리트의 테러 공 격을 계기로 무슬림 커뮤니티는 지역사회의 과격화(radicalisation)를 방지하는데 반드시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러범(하산 샤이레 알리)이 멜번에서 급진화된 뒤 테러를 감행하다 총격으 로 사망했다. 그는 학교나 지역 상권에서 급진화된 것이 아니며 멜번의 이슬람 커 뮤니티 안에서 급진화됐다”고 지적했다.

매튜 가이 빅토리아 야당(자유당) 대표와 함 께 테러 현장을 방문한 모리슨 총리는 “무슬 림 지도자들이 극단주의와 싸우는 고귀한 일 을 하는 반면 일부는 계속 사태를 외면하고 있다. 이래서는 호주가 안전해질 수 없다”며 무슬림 커뮤니티의 고결성을 위해 지도자들 이 일어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나는 종교 지도자들이 특히 무슬림 커 뮤니티와 함께 멜번에서 다시 테러가 일어 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가이 야당대표는 “멜번에서 이런 테러 행위 는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다. 24일 빅토리아 선거에서 자유당의 승리 가능 성에 대해 모리슨 총리는 “가이 대표의 빅토리아 자유당이 안전 이슈 외 생활비 앙 등 문제에 잘 대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PNG 마누스섬 해군기지 확대 미국도 참여 APEC 정상회의서 펜스 미 부통령 발표, 모리슨 총리 “PNG 정부가 호주와 미국 초청”

푸아 뉴기니(Papua New Guinea, 이하 PNG)의 마누스섬 해군기지 확 대에 호주와 미국이 공동 참여한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7일 PNG의 수 도 포트 모레스비에서 열린 APEC(아태경 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회담을 갖고 호주와 PNG의 마누스 섬 해군기지 개발에 미국이 함께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이는 태평양에서 커지는 중국의 군사 및 외 교적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대응책 일환으로 풀이된다. 호주 정부는 지난 9월 PNG와 함께 롬브럼 (Lombrum)에 전략적 중요 기지를 개발하 기로 부두와 단기 인프라스트럭쳐를 업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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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하는 5백만 달러의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은 또 인도와 일본과 함 께 3개국 해군 훈련을 포함한 새롭고 재개 된 안보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미국의 개입이 태평양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로 보일 수 있다는 질문에 “PNG가 미국과 호주를 초청했고 이는 PNG 의 이니셔티브”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토 파인 호주 국방장관은 지난달 “롬 브럼 업그레이드로 PNG의 4척의 새로운 가 디언급 순찰함의 정박과 호주와 PNG 국방 의 안보 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피터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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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다윈 전쟁기념비 헌화 다윈 공습 후 76년만에 첫 일본 총리 방문, 아베 “평화 맹세 다짐”, 모리슨 “일본은 특별 전략 동반자”

조 아베 일본 총리가 2차 세 계대전 중 일본이 다윈을 공습한 지 76년 만에 처음으로 호 주의 다윈을 방문했다. 76년 전인 1942년 2월 일본군(공 군기 240여대 참여)의 다윈 공습 으로 최소 243명이 사망했고 3-4 백명이 부상을 당했다. 30여대의 호주 공군기와 해군함 10여척이 파괴됐다. 다윈은 인도양과 태평양의 중간에 위치한 항구로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2일 일정으로 다윈을 방문한 아베 총리는 이날 스콧 모리슨 총리와 함께 전몰장병 묘비에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추모식에서 아베 총리는 영어 통 역을 통해 “다윈은 과거 일본군이 호주를 향해 처음으로 공습을 했고 많 은 희생을 초래했다. 모리슨 총리와 나 는 오늘 전쟁기념비에 헌화를 했다. 전 몰장병을 추모했고 평화에 대한 맹세를 새롭게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일본과 호주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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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했고 지역 평화와 번영을 주도하 는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가 됐다. 노던 테리토리 주민들의 환대에 특별히 감사 한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아베 총리는 겸손하고 은혜로운 자세를 보이며 호주의 중요한

친구로서 다윈을 방문했다. 오늘 추모 식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우리는 역사 를 인정하면서 우리의 희생과 손실을 추 모했다. 우방과 파트너로서 우리의 특별 한 관계를 강화한 것이 더욱 중요하다” 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또 아베 총리

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11) 11개 회원국들의 자유무역협 정 서명을 주도한 것에 감사를 표 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추모식 후 일본 기업 인펙스(Inpex)의 550억 달 러 규모인 다윈의 이타이스 엘엔 지 공장(Ichthys LNG plant) 공 식 오프닝을 기념하는 인펙스 갈 라 디너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사이몬 버밍햄 통상장관, 매트 카 나반 호주 북방 장관(Minister for Northern Australia), 히로쉬게 세코 일본 통상장관 등이 참석했 다.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아베 여 사는 이날 다윈고교(Darwin High School)를 방문해 서예 시간을 참 관했다. 아키에 여사는 학생들에 게 “다음에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오면 나에게 연락하라, 총리 관저에 가자”고 말했다. 한편. 두 정상은 아세안 정상회 의에 이어 주말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 는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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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관광명소 로트네스트 섬 관리 어떻게 돌아가나 지 난해 들어선 맥고완(McGowan) 정부는 서 호주의 대표관광명소 중 하나인 로트네스트 섬의 비대한 직원 조직을 개편하기 위해 노력을 기 울여 왔다. 그 결과 직원들의 이직률이 상당히 높 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장을 떠난 직원들 에게 지급된 상당한 금액의 퇴직수당도 눈에 띈다. 8명의 직원이 총 70만 달러에 달하는 돈을 받아갔 다. 가장 많은 퇴직금을 받은 사람은 한 고위직 임 원으로, 약 13만 4천달러를 받고 떠났으며, 이 직 위는 조직 내에서 사라졌다. 로트네스트 섬 당국(The Rottnest Island Authority)은 최근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며 2017-18년 사이에 7명의 직원이 사임했고, 23명의 직원이 정

해져 있던 계약기간을 마치고 떠났으며, 특정 프로 젝트를 담당하고 일시적으로 생기는 빈 자리를 채 워줄 12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고용했다고 알렸다. 또한 성수기 인력충원을 위해 또 다른 14명과도 계 약을 맺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로 노 력하는 모양새다. 한편, 올 초 실행되었던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트네 스트 섬(Rottenest Island)에서 일하는 직원들 중 반 이상이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몇몇 직원들은 조직 안의 부패와 차별 등을 목 격했다고 증언했고, 5명 중 1명은 다른 직원들로부 터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당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 클럽서 구매한 쿠키 먹고 죽을 뻔한 다섯 살 여아

난 11월 13일 견과류 알러지를 갖고 있는 다섯 살 여아가 어머 니가 싸준 점심도시락에 담겨있던 초코 칩 쿠키를 먹고 심각한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히 호송되는 황당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어머니는 퍼스 Warwick Grove에 위치한 커피 클럽(the Coffee Club)에 서 이 쿠키를 구입했다. 구입 당시 직 원에게 ‘아이에게 견과류 알러지가 있 는데 혹시 견과류가 포함되어 있냐’고 물었고 ‘보통 초코칩 쿠키이며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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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걱정말라’는 답변을 받았다. 쿠키 포장지에는 피칸 (pecan, 견과류의 하나)이 포함되어 있 다고 적혀있었으나 이 어머니는 직원의 말을 믿고 아이의 도시락에 쿠키를 넣 었다. 그녀는 “심각한 알러지 반응으로 아이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입술 과 얼굴이 부풀어 올랐다”며 위험천만 했던 순간을 설명했다. 커피 클럽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제 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깊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일

과 같은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 록 관리 시스템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 다. 또한 “직원들이 제품의 영양정보와 관련해 고객들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 도록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 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포장지에는 제품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알러지에 관한 안내가 반드시 명시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판매자는 구매자가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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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한국계 ‘치맥 프랜차이즈’ 성공 사례 연매출 2500만불 급성장한 ‘가미’ 2006년 시작, 전국 가맹점 19개.. 2020년 45개 예상 “상품, 서비스 품질 우선 전략 치중” 요식업 불황 속 내년 매출 4000만불 목표

번에서 시작한 한국계 치맥 프랜차이즈 가미 (GAMI)의 성공스토리가 호주 비즈니스 디지털 미디어 스마 트컴퍼니(smartcompany)에 소개됐다. “누구나 가끔 절친과 함께 하 는 사업모델을 꿈꾼다. 나는 대학 시절 세 친구와 맥주를 마시며 그런 꿈을 나눴다” 가미 공동창업자이자 홍보팀 장인 이준 씨는 12년 전을 회 상했다. 1996년 그와 친구들은 10년 뒤 동업의 꿈을 그렸다. 각자 전공 분야가 달랐기에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막연한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던 시절이었다. 대학 졸업 후 두 친구는 요리사로, 나머지 2명은 IT 기업에 취업했다. 그들의 젊은 꿈은 그렇게 잊혀가는 듯했다. 한 친구가 넷이 자주 찾던 술집에서 모두의 기억 속에서 거의 사라져간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꺼 냈다. “두 명이 요리사라 음식 얘기를 많이 했다.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치킨 브랜드 외식 사업이 언급됐고 그걸로 결정됐다” 2006년 멜번 카네기(Carnegie)에 최초의 가미 치킨 & 비어(Gami Chicken & Beer) 전문점은 그 렇게 탄생했다. 당시 호주엔 치킨전문점이 많지 않았고 한국의 치맥 문화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소비자 들의 관심은 저조했다. 하지만 연간 120만 달러의 수익을 내는 등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2009년 멜번 도심 한복판에 가미 2호점을 개업했다. 현재 가미는 호주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 연매출이 2500만 달러, 2011년 이후 11배 급성장했다. 가미의 성공비결은 치킨 소스나 대규모 시장 확대 전략이 아니다. 이들이 생각하는 성공 요인은 ‘본인들의 열정’ 그리고 ‘고객을 생각하는 정직한 음식’이다. 가미의 내년 회계연도 예상 매출은 4000만 달러. 2020년까지 45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씨는 아직 7%에 불과한 호주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 매장에 대한 기업의 핵심가치 전 파를 올해 2018년도 목표로 삼았다. 호주 요식업 프랜차이즈 시장은 절대로 녹록치 않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뉴욕 초콜 릿카페 체인점 맥스 브레너(Max Brenner)가 최근 문을 닫았고 리테일 푸드 그룹(Retail Food Group)도 250개 매장 폐점을 발표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가미의 가맹점 수와 사업 번창은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가미의 프랜차이 즈 전략은 이 씨의 커피전문점 운영 경험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요식업계에서의 성장은 나무를 기르는 것과 같다.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기업의 미래 성장은 개별 가맹점의 매출에 달려 있다. 따라서 이들이 번창해야 기업이 성장한다" 이 씨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신규 매장의 첫 3개월 가맹수수료 면제는 물론 국내시장 침투를 위 해 첫 12개월 마케팅 수수료까지 면제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프랜차이즈의 실패 요인은 상품 및 서비스 품질 보증에 주의를 기울이기보다 사업 확 장에 치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가미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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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시티 ‘샐러드 킹’, 식품법 위반으로 1만 6천 달러 벌금 부과받아 퍼 스 시티 한복판에 위치한 런치 바(lunch bar)가 식품법 위반으 로 큰 벌금을 부과 받았다. 최근 보건 부(Health Department)가 온라인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세인트 조지스 테라스(St Georges Terrace)에 위치 한 샐러드 킹(Salad King)은 1만 6천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사람의 건강에 해를 끼 칠 수 있는 식품을 적절한 온도에 보 관하지 못한 것’, ‘위생상태 불량’, ‘손 을 씻을 수 있는 비누를 구비해 놓지 않은 것’ 등이 그 이유다. 소송에서 패

소한 이 식당은 보건부가 낸 소송 비용 1,800 달러도 부담해야 한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퍼스시(City of Perth) 소속의 조사관이 약 한달 전 이 식당을 방문했고, 요리된 닭이 더러운 오븐에 놓여있던 것을 발견한 것이다. 조사단 대표 Eric Lumsden은 “이 식당 은 이전에도 식품법의 세가지 항목을 위반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샐러드 킹의 요리사 겸 매니저 Dora Felekis는 “사업을 운영해온 지난 11 년 동안 음식과 관련된 문제는 한 번도 없었다. 매일매일 직접 요리하기 때문

이다. 과도한 소송비용을 감당할 수 없 어 책임을 인정했다. 처음에는 9개 항 목 위반을 지적 받았는데 보건부와의 협의를 거쳐 3개 항목으로 그 수를 줄 였다. 보건부가 요구한 대로 식품보관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지난 회계연도 동안 퍼스시는 1,040여 차례 검사를 실시해 20개 업체에 영업 금지 처분을 내렸고, 66건의 식품 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이외에도 370 여 업체가 개선요구를 받았다.

학생들, 학교를 빠지는 이유? ‘가족끼리 놀러 가서’ 서 호주 공립학교 학생들 중 15,000명 이상이 한 주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타당한 이유 없이 학교를 결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15,184명의 학생 중 48%에 달하는 7,000명 이상의 학생들은 ‘휴가를 떠나 는 것’이 학기 중 결석의 이유였다. 이 출석률 통계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서호주 중등 학교 교장 연합의 Armando Giglia 회장 은 “부모님들이 학기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을 데리 고 휴가를 떠나지 않도록 설득하기 위해 교장선생님들 이 오랜 기간 수고해왔고 지금도 노력 중이다. 때때로 여행을 떠나 견문을 넓히는 것이 아이들 교육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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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되기는 한다. 하지만 발리(Bali)에서 2주 동안 머물 기 위해 학교를 빠지는 것은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생 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출석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왔지만 평균 출석률은 작년(90.9%)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90.7%). 한 수준의 출석률(60% 이하)을 보이는 학생 들은 10,956명에서 11,213명으로 오히려 늘어났다. 서호주 내에서는 킴벌리(Kimberley) 지역의 학교들이 최악의 출석률을 기록했다. 전체 학생들 중 40.5%만 이 정기적으로 학교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뒤는 필바라(Pilbara, 54.5%), 미드 웨스트(Mid West,

55.9%, 골드필즈(Goldfields, 57.3%)가 따랐다. 반면, 북쪽 도심권(North Metropolitan)에 위치한 학교들은 76%의 학생들이 꾸준히 학교에 나오는 등 가장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 한 교육분야 전문가는 “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출석을 좀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자녀들이 공부하고 지식 을 쌓아가는 데에 있어서 빈약한 부분이 생기면 안 된 다. 어떤 부모도 자녀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떨어지 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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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경찰 노조, 테러나 도로 위 추격전 막기 위한 로비 계획 중에 있어

근 서호주 경찰 노조(WA Police Union)가 연방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로비 계획을 밝혔다. 주 요 골자는 호주 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만드는 모든 새 차량에 엔진정지장치(engine immobilisers)와 위 치추적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테러에 효과적 으로 대응하고 위험천만한 도로 위 추격전의 발생을 줄이기 위함이다. 노조 위원장 George Tilbury는 “호주 전역의 경찰들이 이러한 아이디어를 지지하고 있고, 커다란 변화를 만 들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급 자 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미 원격으로 차량작동을 중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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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상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차량을 이용한 테러가 의 심되거나 범죄자가 몰고 있는 차량을 추격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 제조업체나 앞으로 신설될 가능성이 있는 적절한 담당기관에 연락을 취하면 연락 을 받은 쪽에서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해당차량을 정 지시키는 것이다. 서호주 경찰청장 Chris Dawson과 경찰 장관(Police Minister) Michelle Roberts도 이러한 의견에 대한 지 지를 표했다. Michelle Roberts는 “많은 이들이 도로 위 추격전이

만들어 내는 끔찍한 결과를 목격했던 적이 있을 것이 다. 엄청난 속도로 차를 운전해 도망치고, 신호를 위반 하며, 역주행을 하는 상황들은 도로 위 다른 운전자들 의 안전을 위협한다. 기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Chris Dawson은 “차량 운전자의 사생활 침해 소지를 없앨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이 시스템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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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트위터’ 이메일, 이 지사 의전 비서가 만들었다 의전 비서 ㅂ씨 2012~2013년 해당 이메일 만들어, “이 지사의 일정을 부인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 “해당 이메일·비밀번호 의전팀 6~7명이 공유”, “트위터 계정은 안 만들어…도용당했다고 생각”

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만든 것으로 본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 닉네임 ‘정의를 위하여’)에 사 용된 이메일은 이 지사의 의전 담당 비서(5급)가 만 든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비서는 자신은 이 메일 계정만 만들었을 뿐, 해당 트위터 계정은 만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해당 트위터 이메일은 이 지사 의전 비서 가 만들었다 경찰과 누리꾼들은 김혜경씨와 ‘혜경궁 김씨’ 트위 터가 같은 이메일(khk631000@gmail.com)을 사 용하고 있고, 트위터 계정에 이용된 전화번호 끝 두 자리가 김씨의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와 ‘44’로 같다 는 점을 근거로 이 둘을 같은 사람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는 해당 이메일을 만든 사람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아니라, 의 전 담당 비서인 ㅂ씨라고 밝혔다. ㅂ씨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이 지사의 성남 시장 시절인 2012~2013년께 구글 캘린더에 있는 이 지사의 일정을 부인(김혜경씨) 이 공유할 수 있게 내가 이메일을 만들어 구글 캘린더와 연결해줬다. 이 이메일의 아이디에서 ‘khk’는 김혜경을 뜻하고 ‘631000’은 이 지사의 이메일 아이디에 나오는 숫자를 붙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ㅂ씨는 이 이메일을 이용해 트위터 계정을 만든 일은 없다고 밝혔다. ㅂ씨는 “어떤 트위터 계정도 만든 일이 없다. 이 이메일은 구글 캘린더를 공유하기 위한 목 적으로만 사용했다. 이 지사 부인은 이 이메일의 존재 자체를 잘 몰랐을 것이다. 이 이메일과 비밀번호는 의전팀의 6~7명이 공유했다”고 밝혔다. ㅂ씨는 의전팀의 누 군가가 이 이메일을 갖고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다. 이 이메일을 도용당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ㅂ씨는 최근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이정렬 변호 사는 “의전 담당 비서 ㅂ씨에 대해 고발을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ㅂ씨는 2010년 이 지사의 성남시청 선거 때 캠프에 참여해 김혜경씨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그 뒤 성남시청과 경기도청에 들어가 총무과 의전팀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다. 사실상 김 혜경씨의 의전 담당 비서로 볼 수 있다.

■ 왜 김혜경씨는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을까? 경찰은 2016년 7월 중순 김혜경씨의 휴대전화가 바뀐 시점에 주목했다.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글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작성되다가 그때부터 아이폰으로 작성됐 기 때문이다. 김씨도 같은 시기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교체했다. 경찰은 당 시 분당에 살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한 이동통 신사 고객 가운데 전화번호 끝자리가 ‘44’인 사람은 김씨가 유일했다고 설명했다. 김씨가 자신의 아이폰을 경찰에 제출하는 것도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 지사는 김씨가 이 스마트폰을 지난 4월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김씨가 당 시 휴대전화를 바꾼 이유에 대해 “전화번호가 공개돼 워낙 이상한 전화가 많이 와 서 교체했다. 정지시킨 휴대전화는 선거운동용으로 쓰다 지금은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찰이 수사) 초반에 요청했으면 제출을 했을 것이지만,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경찰이 휴대전화 제 출을 요청한 적도 없고, 이미 기소 송치를 결정한 다음 에 변호사를 통해 연락이 와 저희도 당황스럽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혜경씨는 왜 트위터 본사에 확인 요청 안 할까?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은 트위터 본사가 계정주를 공개하는 것이다. 하지만 트위터 쪽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이를 거부했다. ‘혜경궁 김씨’ 계정주를 확인하기 어렵다면, 계정주로 지목된 김혜경씨가 트위터 본사에 직접 자신의 이름과 이메일로 된 계정이 있는지, ‘혜경궁 김씨’ 계정이 자신 의 것이 맞는지 확인을 요청하면 된다. ‘억울하다’는 김씨와 이재명 지사가 논란을 가장 확실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상식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19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그 계정(‘혜경궁 김씨’ 계정)은 제 아내의 것이 아닌데 어 떻게 (트위터 쪽에) 물어보나. ‘그건 내 것이다’라고 인정하는 건데. 그게 프레임이 고 함정이다”라고 강조했다.

■ 같은 시각에 올린 사진, 동일인의 행동? 경찰이 ‘혜경궁 김씨=김혜경’이라고 판단한 결정적 증거는 같은 사진이 짧은 시차를 두고 ‘혜경궁 김씨’ 트위터와 김혜경씨 ‘카카오스토리’(카스)에 올라온 점이다. 2014 년 1월15일 김혜경씨가 자신의 카스에 올린 이재명 지사의 대학 입학 사진과 2013 년 5월18일 이 지사가 트위터에 올린 광주 민주화운동 희생자 가족 영정을 들고 있 는 사진을 경찰은 근거로 들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는 경찰이 ‘혜경궁 김씨=김혜경’이란 전제 아래에 짜맞추기식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스마트폰에 사진이 있으면 트위터에 먼 저 올리고 그걸 또 캡처해서 카스에 올리겠는가?”라며 “카스 계정을 소유한 사람 이 그 사진이 없으니 캡처해서 쓴 거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 해 김씨의 카스 사진을 ‘혜경궁 김씨’가 캡처하고, ‘혜경궁 김씨’가 리트위트한 사진 을 김씨가 캡처했다는 것은 오히려 두 사람이 동일인이 아니라는 증거라는 것이다.

■ 경찰―이재명 ‘극한 대치’ 경찰은 결정적 증거가 없다는 지적에 향후 기소 뒤 재판 과정에서 차차 밝혀질 것 이라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에 알려진 증거가 전부가 아니다. 지금은 자 세히 밝힐 단계가 아니지만, 기소되고 재판이 시작되면 결정적인 증거들이 공개될 것”이라며 혐의 입증을 자신했다. 반면, 이 지사 쪽은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와는 무관하다는 증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이 차고 넘치는 증거를 무시하고, 꿰맞추기 한 증 거를 찾기 위한 제보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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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

수십명 삼겹살 굽고 소주··· 순례길에선 "한국인 끔찍"

포르타 두 솔(Porta da Sol)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이다. 테주강을 내려다 보는 동쪽 절벽 위에 세워져 있다.

천연 요새의 지형으로 테주강을 내려다 보며 절벽위에 세워져 있어 군사적으로도 전략적 요지였던 산타렝(Santarem).

타렝(Santarem)의 포르타 두 솔(Porta do Sol) 전망대 에서 에즈라(Ezra)를 만났다. 테주 강을 내려다보는 동쪽 절벽 요새 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말을 텄다. 피렌체 출신인 그는 프랑스 순례길을 걷고 연이어 포르투까지 거꾸로 걷는 중이라고 했다. 에즈 라가 포르투갈어를 이해하는 덕분에 순례길의 작은 마을일 뿐 이라고 생각했던 산타렝이 유럽 고대 역사로 거슬러 오르면 수 많은 민족과 문화가 쌓인 곳임을 알았다. “게르만계 루시타니인,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로마인, 비시고 트인, 아랍인이 살았어. 기독교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 슬람을 몰아낸 레콘키스타(Reconquista)에서 포르투갈의 중심 이었대.” 너른 강과 넘치는 햇살로 평원은 풍요롭고 천연 요새 지형이라 군사적으로도 요지였음은 분명하다. 이민족 다문화의 흔적을 쉽게 볼 수 있는 산타렝에는 기독교에 얽힌 전설도 많다. 당장 지명부터 성녀 이레네(Santa Irene)에서 유래한다. “이레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어. 그는 수녀가 되려고 했대. 문제는 가정교사를 하던 수도사가 그에게 흑심을 품은 거야. 이 레네를 범하려다가 실패하자 수도사는 그의 행실이 나빠 임신 까지 한 상태라고 거짓 소문을 퍼트렸대.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그를 죽인 후 강에 버렸고.” 버려진 이레나의 시신이 강물에 떠내려와 이 지역에서 발견되 었다. 시간이 흘러도 시신이 상하지 않았고 이레네를 성녀로 칭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지명을 상타 이레네(Santa Irene)로 바 꿨고 발음이 변하면서 산타렝이 된 것이다. 산타렝을 구석구석 돌아본 날, 저녁을 먹다가 에즈라는 할 얘기 가 있다면서도 한참을 망설였다. 지금부터는 그 얘기를 해야겠 다. 그날의 에즈라처럼 나 역시 망설였다. 여행담을 나누는 지 면에 꼰대질이 될지 모를, 들어 불쾌한 얘기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해야겠다. 에즈라의 말대로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이 아는 게 나을 것 같아서’이다. “사실 난 한국 사람들 너무 싫었어. 한국 사람들한테 질려서 중 간에 순례를 그만두고 돌아갈까 했을 정도였어.” 다정하고 친절했던 에즈라가 한국 사람인 나를 앞에 앉혀 두 고 한국 사람이 싫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순례길에 안티 코리 아(Anti-Korea) 정서가 점점 많아진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내 가 내 식구 흉을 안다 해도 다른 이들이 흉보는 것을 듣는 것은 다른 문제다. 어렴풋이 짐작하던 얘기를 타국 사람을 통해 전해 들으면서 얼굴이 화끈거렸다. ‘한국인 단체 순례’ 아니 ‘순례길 단체 관광객’ 이야기다. “한국 사람들이 단체로 알베르게(Albergue, 순례자숙소)에 몰 려왔어. 스무 명이 훨씬 넘었어. 닭을 삶는 데 정말 오래 걸리 더라. 주방을 다 차지하곤 기다리는 다른 순례자들은 아랑곳하 지도 않았어.” 다음날 나누어 가질 달걀과 감자를 수십 개씩 삶고 사람들은 팩 에 들어있는 술을 마셨다고 했다. 소주였던 것 같다. 한국인들은 소등시간이 지난 후에도 알베르게에서 시끌벅적 늦게까지 즐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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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문 정원(Jardin Portas do Sol).

다.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해야 했다며 에즈라는 고 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순례길은 일반 관광지와는 다르다. 파울루 코엘류의 ‘순례자’ 이 후 유명해졌고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보 여행지가 되었지 만, 엄밀히 말하면 관광지는 아니다. 2017년에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은 길이라 해도 까미노로 불리는 순례길은 육체적 정신적 변화의 체험을 소망하는 개인들의 걷기 성소인 셈이다. 많아야 둘, 셋 만 넘어도 눈에 뜨일 만큼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순례자가 혼자 걷는다. 혼자 걸으면서 다른 순례자를 만나 교감 하고 배려하는 것이 순례길의 문화이자 전통이건만 수십 명이 몰려다니는 순례자들이라니 상상할 수가 없었다. 온종일 걷고 피곤한 몸으로 들어간 숙소에서 그런 단체를 만난다고 생각만 해도 불쾌하고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나도 지난번 순례에서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최소 거리 100km 부터 출발한 단체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적어도 그들을 순례 자 숙소에서 마주치지는 않았다. 여행사를 통해 배낭을 배달하 면서 걷는 미국 단체는 순례자 숙소가 아니라 호스텔이나 호텔 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어쩌자고 그 한국 여행사는 자기 고객 들에게 ‘끔찍하고 무례한’ 한국인 소리를 듣게 하고 순례길에 안 티 코리아가 생기게 한단 말인가? “그 사람들 피하려고 다음 날 무리해서 40km를 걸었는데 거기 서 또 다른 한국 단체를 만났어. 한국인들은 수십 명씩 다니면 서 알베르게를 전부 차지해. 그날도 주방은 한국 사람들만 사 용했어.” 얘기를 들어보니 저녁 내내 삼겹살을 구웠던 것 같다. 숙소에 냄 새가 빠지지 않았다고 했다. 에즈라는 그 날 이후 한국인이 묵는 숙소가 어딘지 알아내 피해 다녔다고 했다. 사람들과 서로 메신 저로 연락하면서 ‘한국인이 없는 곳’을 찾아 때로는 수 킬로미터 씩 더 걸었다는 말은 나를 아득하게 만들었다. 순례길은 단체로 떠들썩하게 먹고 마시며 걷는 길이 아니다. 그 럴만한 길은 세상에 많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고 신 나게 즐길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그 땅과 역사를 숨 쉬듯 걷기 원하는 이들이 찾는 순례길에서 불편하고 불쾌해 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누굴 가르치려 드냐고 하실 분도 계실 것이고 겨우 한 사람에 게 들은 말로 전체를 싸잡는다고 오해할 수도 있어 밝혀두자면 에즈라뿐 아니라 이후로도 여러 사람에게 유사한 목격담과 피 해담을 들었다. 여행이란 익숙함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아닌가? 내게 여행은 나를 벗어나고 생각을 벗어나고 자발적으로 안락 함을 떠나 경계를 넘는 즐거움이다.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것 을 먹고, 불편과 수고를 감당하지 않으려면 집이 최고다. 더군 다나 순례길 걷기는 스스로 불편을 택하고, 사서 하는 고생이며 그 고생 자체가 보상인 여행이다. 그러니 산티아고에 가지 마시 라. 가시겠다면, 최소한 그곳의 문화와 분위기를 살피고 존중하 는 마음을 지녔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감동을 안겨준 얘기만으 로도 부족한 산티아고 길이건만 굳이 불편한 얘기를 하고야 말 았다. 안티 코리아 소리는 듣고 싶지 않은, 나도 한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산티아고 길에서 소중한 체험을 한 사람으로서 그 길 과 길을 찾는 사람들 모두를 아끼는 마음으로 여행기의 지면을 빌려 얼굴을 붉힌다.

산타렝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중 하나 인 산타마리아 알카소바 성당안의 파 이프 오르간. 발로 밟아 소리를 낸다. 12세기 무어인의 정복, 템플기사 단에 헌정, 16세기와 18세기를 거치 며 고딕양식이 거의 남아있지않다.

무어인으로부터 1147년 산타렝을 탈 환한 기념 타일 판넬. 아폰조 엔리크 (Afonso Henrique)가 타일에 그려져있다.

산타 마리아 드 마르빌라 성당 (Igreja de Santa Maria de Marvila) 타일 대성당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슬람 사원이었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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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대표 "재판개입, 탄핵소추할 중대 헌법위반" 최초 결의 '사법농단 사태' 전국법관 대표회의, 사상 초유 선언문 채택 전국 법관 대표회의 정기회의 열어 "중대한 헌법 위반행위 인식 같이해"

국법관 대표회의가 양승태 대법 원장 때 법원행정처의 ‘재판개 입’ 행위가 “탄핵소추 절차까지 검토돼 야 할 중대한 헌법위반 행위”라는 데 뜻 을 모았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소속 판 사 6명이 쏘아 올린 ‘탄핵 논의 촉구’ 요 구가 법원 내부로 점차 확대됐다. 전국법관 대표회의(의장 최기상 서울북 부지법 부장판사)는 19일 제2회 정기회 의를 열고 ‘재판독립침해 등 행위에 대 한 우리의 의견’을 결의했다. 법관회의 는 “우리는 법원행정처 관계자가 특정 재판에 관하여 정부 관계자와 재판 진 행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서 작성 등 자 문을 하여 준 행위나 일선 재판부에 연 락하여 특정한 내용과 방향의 판결을 요구하고 재판절차 진행에 관하여 의견 을 제시한 행위가 징계절차 외에 탄핵 소추 절차까지 함께 검토되어야 할 중 대한 헌법 위반행위라는 데 대하여 인 식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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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께 법관회의가 시작되자 최한돈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13명의 법관 대표 들은 ‘탄핵 논의 촉구안’을 발의 했다. 이 안건은 투표를 거쳐 이 날 오후 회의 첫 안건으로 상정 돼 3시간여의 토론 끝에 출석 한 법관 대표 105명 중 과반수 인 53명의 동의를 얻어 통과됐 다. 반대는 43명, 기권은 9명으 로 알려졌다. 법관회의 안에서는 찬반 토론이 활발하게 벌어졌다고 한다. 법 관회의 공보를 맡은 송승용 수 원지법 부장판사는 “국민을 설득 1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참석 판사들이 회의 시작을 기 다리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연루 판사들에 대한 탄핵 촉구 결의안'등 안건 할 수 있는 진정성을 보여줘야 하 을 논의한다. 고, 탄핵소추 절차를 촉구하지 않 는 게 법관회의의 중요한 임무를 방기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 탄핵 소추를 요구하는 게 부적절하다” 하는 것이라는 찬성 의견이 나왔다. 탄 다. 반면 “탄핵 소추는 고도의 정치적 등의 반대의견도 나왔다고 송 부장판사 핵 절차를 통해 법관들에 의해 자행된 행위로 정치적 논쟁의 소용돌이에 휘말 는 밝혔다. 반헌법적 행위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할 리는 게 옳지 않다”, “국회에 사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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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하교시간, 놀이시간…학원들에 맞춰라? 하교 시간 조정 정책 추진에 학원연합회, 조직적 반대 나서 청와대에 민원 신청 등 부추겨 “저도 학원강사지만, 이런 방식은 아니 잖아요. 하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 학원이 조직적으로 반대 댓글 달고 서 명 운동을 벌이는 건 아니잖아요.”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 학원총연합회 전남지회가 주관한 ‘학원 강사 연수교육’에 다녀온 ㄱ 강사의 말 이다.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동시 하교 정책’에 대해 정책이 시행되는 것 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나선 것에 현 직 학원강사조차 놀란 것이다. 18조6000억원. 교육부와 통계청이 집 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액이 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래 최 대치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학원들이 학교 관련 정책까지도 쥐락펴 락하려는 시도가 포착된다. 앞서 언급 한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동시 하교 정책’은 본격적인 정책 논의가 시작되지 도 않았지만 학원들이 정책 결정에 영 향력을 행사하려 하는 것이다. ‘학원강사 연수교육 편람’에 실린 한국 학원총연합회의 정부 정책 관련 반대 댓글 및 서명운동 협조 공문 내용.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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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학원강사 연수교육 편람’에 실린 한국 학원총연합회의 정부 정책 관련 반대 댓글 및 서명운동 협조 공문 내용. (* 이 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놀이시간 늘려 하교 늦춘 학교에 ’놀기만 한다’ 악의적 소문 내기도 ’공룡’ 사교육 시장이 정책 흔들기 ‘2018 학원강사 연수교육 편람’에 실린 내용을 살펴보면, 학원총연합회는 ‘초 등학교 1~4학년 방과후 수업 오후 3시 까지 의무화 반대 운동’을 펼쳤다. 하교 가 늦어지면 학원 수입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것이다. 학원연합회는 각 시· 도지회 및 계열협의회에 공문을 보내 “ 청와대 국민청원, 규제개혁신문고, 저 출산고령사회위, 교육부 민원 신청을 통해 본회 입장이 수용될 수 있도록 학 원교육자의 참여를 독려해달라”고 했 다. 이 공문은 지난해 말 대통령직속 ‘저 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1차 간담회의 내용을 토대로 한 언론사가 ‘초등 1~4 학년 오후 3시까지 방과후 수업 의무화 추진’을 보도하자, 학원총연합회 운영 위와 이사회 논의를 거쳐 작성됐다. 저

출산고령사회위는 지난 8 월 학습과 휴식을 균형 있 고 여유롭게 배치하는 ‘더 놀이학교’ 정책을 공식 제 안했다. 사교육 과잉, 아동 의 낮은 행복도를 해결하 기 위한 제안인데, 교육과 정 개정이 시행되는 2024 년까지 사회적 논의를 충 분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 혔다. 실제 국민청원 게시판에 ‘예체능 학원 관계자’임을 자처한 이들 이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 시간을 늦추 는 정책에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 저출 산고령사회위 관계자는 “올해 초만 해 도 아이디어 차원이었는데, 학원·학 교·교육청·교사 등이 각자의 이유로 정책에 반대해 진척도 힘들었다”며 “이 들의 의견보다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 해 당사자 의견을 들으려 노력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이미 학교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수업 사이의 중간 놀이시간을 늘려 하교 시 간을 늦춰온 인천 서흥초등학교의 경우

에는 이 과정에서 인근 학원가의 반대 로 시행에 난관을 겪기도 했다. 장수경 인천 서흥초 전 학부모회장은 “4년 전 중간 놀이시간을 10분에서 20분 늘릴 때, 학원에서 ‘서흥초는 놀기만 하는 학 교’라는 식으로 악의적 소문을 내며 불 안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장 전 회장 은 “처음에는 그런 악의적 소문 때문에 학부모들이 불안해했지만 5년째 접어 든 지금은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가 놀 이시간 연장 정책에 만족하고 있다”며 “학원 입김에 흔들리지 말고 아이 중심 의 공교육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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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 심사기구 결국 국방부에 두나

부가 ‘양 심적 병역 거부자’의 대체 복무 여부를 판 정하는 심사기 구를 국방부 아 래 두되 심사위 원장을 외부 전 문가에게 맡기 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11 일 알려졌다. 정부의 방안은 국방부 밖에 독 립적 심사기구를 둬야 한다는 시민·인권단체의 요구와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시민·인권단체는 “대체복무 심사는 ‘독립 적이고 공평한 의사결정기관’의 권한이어야 한다”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를 들어 독립적 심사기구 구 성을 요구해왔다. 정부는 한때 심사기구를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에 꾸리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대체 복무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또다른 방식이라는 점에 서 병역 문제를 총괄하는 국방부 아래 두기로 한 것으 로 전해졌다. 대체복무제의 핵심인 복무기간은 현역 육군의 2배인 36개월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국민 감 정과 병역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주 장하나 ‘징벌적 대체복무제’라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 울 것으로 보인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 사모임,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53개 단체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는 현역 복무기간 자체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열린 ‘정부의 양심적 병역거부 징벌적 대체복무제안 반대’ 기자회견에서 병 역 거부자 및 사회단체 회원들이 정부의 대체복무제 방안 수정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정부안 윤곽…위원장은 외부전문가 복무기간 36개월 교도소 근무 시민·인권단체 “징벌적 복무” 비판

징병제 시행 국가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해 1.5배 이 상의 복무기간은 20대 청 년들에게 너무 가혹한 처벌 과 차별이 될 수밖에 없다” 며 “복무기간을 2배로 정하 면 대체복무가 또다른 징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대체복무 장소를 교도소 같은 교정시설로 국 한할 방침이다. 대체복무 영역을 소방업무나 중증장 애인 간병 등 보건업무로 넓히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배제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소방업무에 는 전문성이 필요하고, 간병업무의 경우 종교적 접근 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 민·인권단체는 병역거부자들이 교정시설에서 수행 할 업무가 이전까지 이들이 감옥에 수감돼 해왔던 업 무와 같아 결국 이들을 징벌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

장한다. 특히 고립된 교정시설에서 사회와 단절돼 합 숙 복무를 할 경우 사실상 현역 복무를 하는 것과 같 다고 강조한다. 국방부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입법안을 발표할 것 으로 알려졌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할 수 없다 는 대법원 판결 이후 시민·인권단체의 입장 표명이 잇따르자 발표를 미루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국방 부는 “대체복무제가 처음 도입되는 제도로서 정책적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추가적인 의견수 렴을 거쳐 신중하게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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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기보다 낮은 ‘정답률 18%’ 욕먹는 수능 문제, 왜 나올까

19학년도 대학수학능 력시험이 끝난 뒤 국 ‘국어영역 31번은 정말 실패한 문항이었을까.’ 어영역 31번의 난도가 뜨거 운 감자로 떠올랐다. 1교시 국어영역이 너무 어려워 ‘불 수능’(난도가 높은 수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 한 문항 ▲디지털 통신 시스템 관련 지문을 데 수험생과 현장 교사들이 31번을 가장 까다로웠던 읽고 푸는 문항 등이 많은 수험생을 울렸다. 문항으로 꼽았기 때문이다. 과학 문제로 착각할 법한 오버슈팅 관련 문제를 두고는 “금융전문가도 지문과 보기를 짧은 시간 내 읽고 풀어야 했기에 수험 틀렸다”는 얘기가 돌 정도였다. 생 사이에서는 비난에 가까운 불만이 터져나왔다. 수 전문가들은 “상대평가 방식인 현행 수능에서 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는 이 는 매년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반복될 수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30건 넘게 올라왔고, 청와대 밖에 없다”고 말한다. 기준 점수 이상을 얻 은 수험생에게는 모두 동일 등급을 부여(예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비판성 청원글이 게재됐다. 결과적으로 보면 31번은 난도 조절에 실패했다고 볼 컨대 90점 이상이면 1등급)하는 절대평가 방 수 있다. 입시업체인 이투스·메가스터디·EBS 등이 식과 달리 상대평가에서는 1점 단위로 학생들을 변별 수험생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이 문제의 정답 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 문제 중 70%는 EBS 문 률은 18~19%(19일 오후 4시 기준)였다. 10명 중 2명 제집에서 연계 출제하도록 방침이 서 있는 데다 이른 도 못 맞혔다는 얘기다. 수능 전 과목에 출제된 객관식 바 ‘1타 강사’(인기 높은 사교육 강사)의 인터넷 강의 등 가운데 가장 낮다. 수능 출제 과정에서 밝힌 전문가들 을 통해 수능 맞춤형 사교육이 보편화하면서 수험생의 에 따르면 문제 출제 때 목표 정답률을 20% 밑으로 잡 평균적 문제 풀이 수준이 높아졌다는 점도 출제위원들 는 일은 없다. 5지선다이기 때문에 문제가 너무 어려워 에게는 골칫거리다. 웬만큼 어렵게 내서는 학생들 실력 수험생 전부가 보기 중 하나를 임의로 찍는다고 가정해 을 변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과거 수능 출제에 참여 도 정답을 맞힐 확률이 20%는 되기 때문이다. 결국 31 했던 한 교사는 “평가원에서 문제의 난이도를 구체적 번의 정답을 맞힌 수험생 중에도 문제를 확실히 이해하 으로 요구하진 않지만 ‘1등급과 9등급 사이 공백이 없 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면서 “모든 수험생의 성적을 완 고 푼 이는 극히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을 둘러싼 논란은 올해 처음 벽히 줄 세우도록 하라는 얘긴데 결국 최대한 어려운 생긴 일이 아니다. 지난해 국어영역에는 ▲환율의 오 문제를 내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대원 경기 위 버슈팅 현상(단기 급등락)과 정부 정책 수단을 소재로 례한빛고 교사는 “현재 수능 시스템에서는 매년 3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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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문제 또는 더 어렵게 꼬여 있는 문제가 나올 수밖 에 없다”고 말했다. 교육전문가들은 “교육 과정과 동떨어진 킬러 문제 출 제를 막으려면 현행 수능의 형태를 바꾸는 수밖에 없 다”고 말한다. 절대평가 과목을 늘리거나 논·서술형 문제 등을 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숙명여고 사태’ 등을 겪으며 현행 내신 위주 입시 체제에 대한 불신이 더욱 강해진 많은 학부모들이 수능 전형 확대 를 요구하고 있어 절대평가 과목을 크게 늘리는 건 쉽 지 않아 보인다. 지난 8월 진행된 2022학년도 대입 개 편안 공론화 과정에서도 절대평가 전환의 당위성은 지 지 받았지만 아직 때가 이르다고 판단해 중장기 과제 로 남겨뒀다. 또 논·서술형 문제 출제도 채점 공정성 확보라는 선행과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입이 쉽지 않 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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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강산관광 조속 재개 희망” 남 “제재 풀리면 3개월내” 금강산관광 20돌 기념 남북 공동행사 현정은 회장 “곧바로 다시 할 수 있도록 준비중” 리택건 아태부위원장 “합심해 사업 잘해나가자” “구체적인 남북경협 논의는 이뤄지지 않아”

과 북이 18~19일 금강산 지역에 서 진행된 ‘금강산관광 시작 20돌 기념 남북공동행사’를 계기로 관광 사업 조기 재개의 의지를 다졌다. 북쪽 리택 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 부위원장은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북 남 정상이 합의한 금강산관광의 조속한 정상화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 19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전했 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월 평양공동선언’(9월 19일)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 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 화”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현정은 회장은 이날 오후 행사를 마치 고 동해선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뒤 고성 출입사무소(CIQ)에서 ‘귀환 입 장문’을 통해 “금강산관광 재개는 머지 않은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 혔다. 현 회장은 “미국에서 규제를 풀어

주면 곧바로 남북경협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대북) 제재만 풀린다면 3개월 뒤 관광 재개가 가능하 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 회장은, ‘북쪽 과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협 재개 관련 논 의가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 체적인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현 회장은 “저는 8월 정몽헌 회장 15주 기에 ‘올해 안으로 금강산관광이 재개되 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희망의 말씀을 드 린 바 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올해 안 에 관광이 재개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고 덧붙였다. 그러고는 북쪽 리택건 부위원장이 “금강 산관광 20주년 행사가 의미 있고 성대하 게 잘 진행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아태 와 현대가 합심해서 금강산관광을 비롯 한 여러 사업들을 잘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 회장은 “북쪽에서도 빠른 재개를 희 망하고 있는 것을 (금강산 행사 기간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북쪽은 우리보다 마음이 급하다. 빨리하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18일 금강산문화회관에서 열린 기 념식에서 리택건 부위원장은 “금강산관 광이 10년이 지나도록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더는 이러한 비극을 지속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황호영 금강산관광 특구지도국장은 금강산관광을 ‘6·15 남북공동선언의 옥동자’라고 부르며 “6·15 시대의 발전을 힘차게 추동했던 그때처럼 금강산 관광길을 다시 열어 민 족 화해와 평화 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 자”고 호소했다. 이어진 금강산문화회관 환영연회 땐 온 정리 주민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 려라 열어라 열린다 금강산”(현 회장), “

금강산관광 정상화를 위하여! 축배”(리 금철 조선사회민주당 부위원장), “가즈 아! 금강산”(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등 남과 북의 주요 인사들이 ‘관광 조기 재 개’를 염원하는 건배사로 의지를 다졌다. 방북단은 19일엔 목란관에서 구룡폭포 가 있는 관폭정까지 구룡연 노정을 둘러 본 뒤 2007년 복원된 신계사를 거쳐 점 심을 먹고 귀환했다. 앞서 정부는 현직 광역지자체장과 여야 국회의원, 전직 통일부 장관이 포함된 대규모 대표단(107명)의 방북을 승인해, 금강산관광 사업에 대한 정책적 관심의 강도를 에둘러 드러냈다. 다만 통일부 당 국자는 미국 등의 대북 제재 상황을 의식 해 “이번 행사는 사업자 차원의 순수 기 념행사로 금강산관광 사업 재개와는 관 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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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민희 " 父, 초3 때 빚 남기고 세상 떠나 … 갚느라 힘들었다"

등학교 2학년 때였다. 저 때 는 나도 기억이 잘 안나지만 사투리를 참 잘했던 것 같다. 연출 선생님에게 조금씩 배워 서 한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민희는 "어린 시절 큰 사랑을 받았는데 행복했냐?" 란 사회자의 질문에, "세상을 알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인기를 누렸으면 좋을텐데 갑 자기 데뷔를 했으니…"고 고 '똑순이' 배우 김민희가 아역 시절의 기 억을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최근 가수로 데뷔한 김민희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 중 1980년 '달동네' 출연 당 시 김민희 모습이 공개되자, 그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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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했다. 또 김민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 지가 돌아가셨다. 당시 국회의원 보좌 관이셨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빚을 남 기시고 돌아가셨다. 그래서 내가 빚을 갚으려고 힘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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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독거노인 위해 김장 2천포기 '훈훈'

수미의 '수미네 반찬' 팀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김장 행 사를 마련한다. 2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 팀이 시청 자, 독거노인 등 겨울 김장김치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김장을 한다. 무려 김치 2천 포기의 김치를 담글 계획이다. '수미네 반찬'에서는 그동안 여러 시청자들의 편지를 받았고, 김수미 는 그 때마다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소통했다. 해외의 시청자부터 국 내 초등학생의 편지까지, 허투루 넘어가지 않고 감사해하며 영상 편 지로 화답했다. 이에 지난 9월에는 일본 특집을 마련해 '수미네 반찬가게'를 열기도 했 다. 실제 반찬가게 이상의 큰 스케일로 준비를 했지만 큰 사랑에 문전 성시를 이뤘고 불티나게 팔렸다. 김수미는 "더 준비했어야 했는데"라 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앞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 김수미는 "김장을 200포기 정 도해서 주변에 나눠준다"라고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수미네 반찬' 김장 특집은 전라남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김수 미, 장동민과 여경래 셰프, 최현석 셰프, 미카엘 셰프가 팔을 걷어붙 이고 김장 프로젝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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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성재 23주기, 이현도·윤종신·강원래 등 추모..'사망 미스터리'는 숙제

성듀오 듀스의 멤버였던 고(故) 김성 재가 20일로 사망 23주기를 맞았다.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그가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23년이란 세월이 흐른 것. 1993년 이현도와 함께 힙합그룹 듀스의 1집 앨범 'Deux'로 가요계에 입성한 김성재는 데 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나를 돌아봐' '우리는' ' 약한 남자' '여름안에서' 떠나버려' 등 다수의 노래를 히 트시키며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김성재는 1995년 11월 19일 솔로로 컴백, SBS ' 생방송 TV가요 20'에서 '말하자면' 데뷔 무대를 펼친 하 루 뒤 그 해 11월 20일 호텔에서 돌연 사망한 채 발견돼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던 바다. 지난 19일 오후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는 김성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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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 김성재의 지인과 생전 그 를 응원했던 팬들이 함께했다. 이현도는 20일 오전 자신의 SNS에 "The one & only 김성재 DEUX kimsungjae"라는 글과 함께 김성재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23주기를 추모했다. 클론 강원래는 김성재 23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강원래는 고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 과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다.

강원래는 앞서 SNS을 통해 고 김성재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그는 “활짝 웃는 얼굴이 귀여웠던 널 첨 본 게 1988년, 니가 17살 때였는데... 30년이 훌쩍 지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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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제 너도 47살이네? 나이가 뭔 상관이야 그치? 지금이라도 “ 와우~ 형 잘 지내지? 몸은 좀 어때? 휠체어는 탈만해?” 하며 웃으며 날 반겨 줄 것 같은 너. 많이 보고싶네“라고 전했다. 20일 윤종신도 SNS에 “많은 가 수들이 미국 공연에 가 있어 장 례식도 가보지 못했던 23년전 오늘. 샌프란시스코 호텔방에 서 그의 사망소식을 들었던 그 충격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보 고싶네 성재 #김성재 #23주기” 라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 러냈다. SNS를 통해 팬들의 추모 물결 도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김성재의 사인은 여전히 미스 테리로 남아있다. 그의 사망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여러 의혹 이 제기됐지만 결국 의문사로 결론이 내려졌던 것. 팔과 가슴에 의문스러운 30개 에 가까운 주삿바늘 자국이 발 견됐고 부검 결과 체내에서 동 물 마취제인 졸레틴이 검출됐 다. 이에 타살 의혹이 제기되며 당시 그의 여자친구가 살인 혐 의 용의자로 떠올랐다. 검찰은 당시 김성재의 여자친구가 졸 레틸을 직접 구입했고, 구입사 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 다는 점 등을 들어 그를 범인으

로 단정하고 사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 고 받은 것과 달리 최종심에서 는 여자친구가 구입한 것으로 밝혀진 약물이 치사량에 이르 지 못하는 등 유죄를 입증할 명 백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 판결 이 나왔다. 결국 김성재의 죽음은 의문사 로 종결됐고 24살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사망 미스 터리는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 에게 영원한 숙제로 남겨져 있 다.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싸인' 에서는 김성재 사망사건을 재 조명 한 듯한 방송분을 전파를 탔다. 방영 후 네티즌들 사이에 서 그의 죽음이 화두에 올랐고, 이를 처음으로 취재했던 김경 만 PD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을 열기도 했다.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금 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윤시윤이 사망과 동시에 미래 로 타임슬립하는 90년대 인기 가수 역할을 맡아 많은 이들로 하여금 김성재를 추억하게 했 다. 그런가하면 지난 4월에는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이 사건의 재수사를 요청하는 글 이 올라오기도 했다.

트럼프 피해 캐나다 망명신청 6배 무관용 이민정책 추방 두려움, 아이티·나이지리아인 최다

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 부의 ‘무관용 이민정책’ 을 피해 이웃국가 캐나다에 망 명신청한 미국인 수가 지난해 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자료 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지 난해 캐나다에 망명 신청한 미 국 시민권자는 2550명으로 지 난 1994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 했다. 2016년과 비교하면 6배 증가한 수치다. 미국인은 망명 신청자 중 아이 티인과 나이지리아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대부분 아이티인 부모를 둔 미국 시민권자라고 설명했다. 몬트리올 지역의 이민 변호사인 스테판 핸드필드는 “망명 신청 한 대부분의 미국인은 비시민권자의 자녀”라며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는 미국 시민권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시민권 없는 부모와 격리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국경을 넘어오고 있다” 고 했다. 지난해 미국을 떠나 캐나다에 망명 신청한 아이 티인은 6000명에 이르며, 이들은 추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캐나다로 향하고 있다고 가디언

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밀입국자 부 모·자녀를 격리하는 정책으로 비판에 휩싸이 자 이를 철회했다. 이후에도 미국에서 태어나 면 자동으로 시민권을 얻는 ‘출생시민권’을 행 정명령으로 폐지한다고 하는 등 초강경 이민정 책을 펼치고 있다. 다만 이들의 이주가 성공할 가능성은 불투명하 다. 지난해 캐나다에서는 아이티인 4명 중 1명 만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최근 캐나다 공 영방송 CBC는 캐나다 국경관리 당국이 망명 신 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람의 추방율을 35% 까지 올리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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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회, 각 지역 별 EU 제공 서비스 인터넷 사이트 선보여 14

일, 유럽 의회는 EU국민들에게 EU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What Europe does for me”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런칭했다. 벨기에 언론 The Brussels Times의 보 도에 따르면, 다양한 언어로 둘러볼 수 있는 이 사이트에 접속 시 사용자들은 자 신이 사는 지역의 지도를 통해 유럽 의 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살펴 볼 수 있다. 개시일 기준, 이 사이트에는

1,400개가 넘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업 데이트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벨기에 지역 Marche-enFamenne를 클릭하면, 사용자들은 생명 과학 기업 the Novalis 센터 건립과 ‘La Famenne à vélo’ 사이클 트랙 개장에 대 한 EU의 후원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현재 시행중인 다양한 저소득층 후원 정 책도 볼 수 있다. 또한 이 사이트는 가족, 건강, 레져, 여

행, 치안, 소비자 보호 등의 다양한 권리 보호를 위한 EU의 활동들을 보여주기도 하며 자신들이 속한 직업군에 대한 EU의 활동 또한 찾아볼 수 있다. 유럽의회 의장 Antonio Tajani는 “유럽 국민들은 꾸준히 EU 가 자신들을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 우리에게 물어왔다. 이 사이트가 간단 명료하게 그 답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몇 달 후 있을 유럽 의회 선거를 앞두고, 이 사이

트는 유럽 국민들과 유럽 기관들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 줄 것” 이라 말 했다. 한편, 사이트에 업로드 되어있는 1,800 페이지 가량의 주요 정보들은 PDF 파일 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사이트 주소는 www.what-europe-does-for-me. eu/en/home .

“응급상황 시 이민자 의사소통 쉽게” 캐나다 BC주 응급의료요원, 의료 번역 포켓북 ‘화제’

나다 BC주 응급의료요원이 응급상황에서 영어 구사가 어려운 이민자나 관광객들과의 의사소 통을 돕기 위한 응급의료 번역 책자를 펴내 화제가 되 고 있다. 최근 CBC의 보도 프로그램에서 응급의료요원 제임스 시어러 씨는 응급 상황에서 언어장벽은 환자의 상태에 대한 중요한 정보 수집을 어렵게 만들며 이는 거의 매 일 발생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최근 인구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15만 명 이상의 BC 주민들이 공식언어인 영어나 불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 으로 조사됐으며 관광객들 다수도 영어를 구사하지 못 한다. 시어러 씨는 응급요원들이 BC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 는 9개 외국어 사용자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을 돕기 위 해 이 포켓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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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료요원들이 도착하면 가장 먼저 환자와 대화 를 해야 하며 핵심 질문은 증상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이전 의료 기록, 치료 선택방안 등”이라며 “환자와 의 사소통이 불가능할 때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들이나 행인의 통역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사 생활 침해 문제를 유발하며 전화 통역은 시간이 오래 걸려 지연될 수 있다고 시어러 씨는 지적했다. 이 포켓북은 환자와 의료요원이 손으로 가리킬 수 있는 심볼에 기초한 포켓 사이즈의 책자로, 말이 전혀 필요 없다. 환자에게 번역된 문장과 질문을 보여주어 응답을 받을 수 있고, 환자들은 심볼이나 이미지를 통해 더 자 세한 상황을 알릴 수 있다. 문장에는 환자의 병력 등에 대한 질문도 포함된다. 시어러 씨는 지난 달 30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이 프로젝트를 소개한 지 하루 만에 개발자금 조달 목표

의 35% 이상을 달성했다며 많은 관심과 피드백을 받 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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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국과 전면적 자유무역 추진

년 이상의 진통 끝에 마침내 미국과 멕시코와 새 로운 자유무역협정을 타결지은 캐나다가 이제 다음 목표로 중국과의 전면적인 자유무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캐나다 연방정부 국제통상부의 짐 카 장관은 현재 캐나 다와 중국이 무역 문제와 관련되어 여러 이견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간의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자 유무역 협정이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주 월요일에 중국의 베이징에서 열린 양자 경제회 담에 참석한 카 장관은 연설을 통해 중국 정부가 캐나 다의 생산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중국은 몇몇 개의 분야가 아닌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 한 범위에 걸쳐 있는 캐나다산 상품을 구입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카 장관은 캐나다와 중국이 수 많은 문제를 놓고 서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이 러한 이견이나 견해차이가 두 나라 사이의 대대적이고 포괄적인 무역협정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라 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양국간에 현재 진행 중인 세부적이고 다양한 의견차이가 모두 해결돼야만 큰 규모의 무역협정이 체 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하나가 해결 안 된다 고 해서 다른 것도 자동으로 막히는 그런 성질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카 장관은 “캐나다와 중국은 이미 상당한 시간을 들여 서 무역과 관련된 협상을 시행해 왔다. 무역이라는 것 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며 우리는 중국 정부와 장기적 인 관점과 안목에서 지속적인 대화를 시행해 오고 있 다”고 강조했다. 지난주에 캐나다 재정위원회의 스콧 브리슨 회장은 글 로브 앤 메일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협 정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바로 식료품이나 농산물과 같은 즉각적으로 효과를 발휘하 는 품목들을 거래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될 것이라 고 언급했다. 카 장관 역시도 캐나다 정부는 중국에 대한 농산물의 수출규모를 2025년까지는 750달러로 늘리는 것을 목 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현재의 수출물량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그는 “이러한 목표는 매우 실현성이 높고 구체적인 계 획안이며 현재 우리는 해당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 을 매우 잘 밟고 있다. 우리의 수출목표는 달성될 가능 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브리슨 회장의 언급은 최근에 발행된 공공정책 포럼 신 문에서도 언급됐지만 수십 명의 경제전문가들은 중국

과의 포괄적인 무역협정이 미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전면적인 무 역전쟁을 선포한 상태이며 미국의 동맹국들이 이러한 전쟁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캐나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중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놓 고 공식적인 회담을 벌여왔지만 해당 논의는 지난해에 정체된 상태이다. 당시에 중국정부는 캐나다의 무역협정에 성별과 노동 력, 그리고 원주민들의 권한이 포함된 것에 이의를 제 기하며 협상에 임하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에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가 체결한 USMCA 협정에 의하면 세 나라 중에서 어떤 나라가 사 실상 중국으로 규정된 특정한 비시장 경제국가와 자유 무역협정을 맺을 경우 나머지 국가들은 6개월 전에 통 지를 하기만 하면 USMCA에서 탈퇴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러한 조항에 대해 중국정부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이번주에 중국 정부는 해당 조항이 중국과 USMCA 국가들이 협상을 맺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 다며 캐나다 정부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소속 담당자들은 지난주에 중국에 머물며 무역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양국 간의 수출과 수입을 촉진시키는 문제를 논의했다. 중국 국제무역 박람회에 참석한 캐나다 기업들은 16 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 타났다. 카 장관은 다양한 캐나다 상품에 중국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양국간의 포괄적인 무역협정이 맺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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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파인애플 너마저도" 생각지도 못했던 지구파괴 주범 5가지

크림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한 최초의 나라가 나 왔다. 지난 7일 미국 매체 타임지는 팔라우 정 부가 2020년부터 국내에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사 용을 엄격히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태평양 군도에 위치한 팔라우는 수백 가지 물고기와 아름다운 산호초로 유명한 휴양지다.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로 각광받는 이 섬나라엔 매년 7만 명이 넘는 관광 객이 다녀간다. 그러나 관광객들은 아직도 자신이 ‘지 상 천국’에 무엇을 두고 떠나는지 잘 모른다.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 옥토크릴렌…’ 당신도 이런 화학물질을 바다에 흘려 보내지 않았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이는 바로 우리가 흔히 쓰는 선크림에 들어있 는 성분이다. 산호초를 말라 죽이는 ‘백화 현상’의 주 범이기도 하다. 타임지는 매년 약 14,000 톤의 자외선 차단제가 전 세 계 바다에 뿌려진다는 보고를 내놨다. 안일한 축적이 해양 생태계 교란, 심각한 해일 피해, 기후 변화 가속 화와 같은 재앙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경 고도 잊지 않았다. 지구를 파괴할 수 있는 거대한 위협은 아주 사소하게 시작될 수 있다. 방구석 서랍 아래와 편의점 선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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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공포’를 찾아보자.

아보카도

자 열매의 과육을 쪄서 압축 채유되는 식물성 유지이 다. 우리는 이 기름을 얻고자 넓은 숲과 밀림을 파괴 했다.

아보카도 팬들에게 매우 슬픈 소식이 있다. 여러 분이 가장 좋아하는 아침식사 재료가, 당신의 가 정 경제 악화시킬 뿐 아니라 지구촌의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자원 관리 국제 협의체 ‘물 발자국 네트워크’는 세계 적인 아보카도 열풍이 가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발 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아보카도 한 알이 제대로 영그 는 데까지는 272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때문에 아보 카도 농장이 많은 지역에선 사막화의 징조가 심각하 게 나타난다. 2011년 칠레 수자원 공사는 아보카도 농장의 불법적 인 물 사용 사건을 65건 이상 적발했고, 이는 해당 지 역에서 발생한 이상 가뭄 증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기 도 했다.

샴푸 팜유가 발명된 이후, 인류는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 우리가 매일 먹는 과자, 라면, 초콜릿, 아이스크림에도 이 마법의 오일이 들어간다. 하지만 우리가 잃은 것도 만만치 않다. 팜유는 기름야

2018년 세계 자연기금 WWF는 한 보고서를 통해 ‘팜 유를 얻기 위해 엄청난 양의 나무가 잘려나가 침팬지 와 같은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있다’고 우려 의 목소리를 냈다. 팜유가 화장품에도 들어간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샴푸와 립스틱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질감’ 이 침팬지의 집을 파괴한 대가라는 사실을 광고하는 회사는 없기 때문이다.

파인애플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사랑받는 과일이 고 향에서는 씁쓸한 맛의 상징이 됐다. 파인애플의 세계적인 생산지로 알려진 코스 타리카는 상품 재배를 위해 수천 핵타르의 숲을 개간 하고 있다. 코스타리카 보존 협회는 유구한 역자를 지 닌 숲들이 하룻밤 새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있다며 이 는 국가와 세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돌아올 것이 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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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스웨덴의 룬드 대학 연구팀도 도심 근처 물고기들에게서 ‘EE2 호르몬’이 흔히 발 견되는 사실을 경고했다. 피임약에 흔히 쓰이는 이 합성 에스트로겐 성분은 생태 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키고 있다.

공기 탈취제 파인애플은 재배 과정에서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과일로 꼽힌다. 코스타리카 국립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코 스타리카 파인애플 농장에서 사용된 살충 제는 식수를 오염시킨 것은 물론 물고기 를 죽이고, 농부들의 건강을 위협한 것으 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미세먼지의 공포를 떠안고 산다. 흐린 날엔 많은 이 들이 창문을 꽁꽁 닫고 퀴퀴한 냄 새를 가리기 위해 탈취제를 뿌린다. 적어 도 미세먼지보다는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 음이겠지만, 혹시 그 탈취제에서 레몬향 이 난다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피임약 피임약은 인구 수를 조절해 자 원의 남용과 파괴를 예방한다. 그러나 누군가 생각 없이 하수 도에 약을 버리는 순간, 예상치 못한 결과 를 불러올 수 있다.

2017년 영국 엑시터대학의 찰스 타일러 교수 연구팀은 영국 50개 지역에 사는 민 물고기의 습성을 분석한 결과 수컷 20% 가 암컷화된 특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 구팀은 수컷의 암컷화를 발생시킨 원인으 로 하수처리시스템에서 강이나 바다로 무 단투기되는 피임약과 항우울제의 영향이 라고 밝혔다.

영국 왕립 의사협회는 2016년 한 보고서 를 통해 공기 탈취제와 같은 일상 생활용 품의 사용을 엄격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 고했다. 좋은 향기를 위해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탈취제가 건강에 위협적일 수 있다면서 특히 감귤류 냄새를 풍기는 리 모넨 (limonene) 등을 지목했다. 약한 알 레르기 유발 물질로 알려졌지만 특정 이 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BBC의 건강프로그램 ‘아임 닥터 쇼’는 직 접 실험을 통해 리모넨은 공기 중 오존과 반응해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고 밝혀냈다.

목욕, 염증 가라앉히는 효과 있어

운 날씨 혹은 통증 이나 부상 때문에 운동을 하기 힘들다고? 그 렇다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라. 목욕이 운동과 마 찬가지로 염증을 다스리 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 ' 염증 반응'이란 게 일어난다. 단기적 으로 염증 지표가 상승하면서 염증 과 싸우는 물질의 분비도 늘어난다 는 것. 영국의 러프버러 대학교 연구진은 체온이 올라가면 운동을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염증 반응이 일어날 것 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과체중 남성 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들 모두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었다. 참가자들은 실내 온도가 섭씨 26도 인 따뜻한 방에서 15분 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 물 의 온도는 섭씨 39도. 참가자들은 한 시간 정도 몸을 담근 채로 15분마다 심장 박동 수와 혈압, 체온을 쟀다. 연구진은 목욕 전후로 참가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염증 지표와 혈당, 인 슐린 수치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2 주 이상 꾸준히 뜨거운 물에 몸을 담 그면 염증이 줄어들고 공복 시 혈당 과 인슐린 수치 역시 개선된다는 사 실을 발견했다. 단 목욕을 한 번만 하 고 마는 경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 었다. 연구진은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체 온이 올라가면서 염증은 가라앉고 포도당 대사는 활발해진다"면서 "과 체중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험했지 만, 운동을 하기 힘든 조건에 있는 다른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응용 생리학 (Applied Physiology)' 저널에 게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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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지인으로부터 카톡문자를 받 았습니다.

그래서 감사 그래도 감사 그러나 감사 그러므로 감사 그렇지만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러니까 감사 아주 그냥 감사 그리 하실지라도 감사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이래도 저래도 감사 매일매일 감사 항상 감사 쉬지말고 감사 범사에 감사

언제나 감사하자는 말입니다. 지난 주일 이 추수감사 주일이어서 보낸 것 같습니 다. 그런데 감사는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닙니 다. 감사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

다. 물론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래도 감사에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감사란 고마

움을 표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맙 지 않으면 당연히 감사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하는 감사는 하나님이 해 주신 일에 대한 감사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께서 해 주신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 실 눈에 보이는 현실이나 일들이 좋아 보 이지 않기 때문에 감사를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 님은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해서 일하시 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나의 행동은 너의 행동에 근 거한다고 말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어 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대하는 것이 달라 집니다. 나에게 선물을 주면 나도 선물 을 주고, 나에게 나쁜 말을 하면 나도 나 쁜 말로 대하게 됩니다. 나에게 좋게 해 주는 사람에게는 좋게 대합니다. 나에게 나쁘게 대하는 사람에게 자신도 나쁘게 대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나쁜 사람에게 절대 나쁘게 대하지 말아라. 왜 냐하면 그들은 나쁜 사람이기 때문에 자 신이 손해 본 것에 대해서 복수를 하지만 착한 사람은 손해를 봐도 그냥 짜증 한번 내고 맙니다. 그들은 착하기 때문에 복수를 하려고 조 차 하지 않습니다. '나 혼자 참고 말지' 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어떻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게 하나님을 대하든지 하나님은 하 나님의 성품에 근거해서 나를 대하 십니다. 그분의 성품이 선하시기 때 문에 내가 나쁘게 대해도 하나님은 나에게 선하게, 좋게 대하십니다. 그 분은 나에 대하여 나쁜 것을 생각하 지도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신 일은 다 좋은 일입니다. 그래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 는 감사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 다. 그래서 언제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 다. 좋은 일이 있든지 나쁜 일이 있 든지 하나님의 성품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감사를 생각할 때 하나님에게 외칠 수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브리즈번에서 열린 한호 축구 경기에서 황의조 선수가 골을 넣었을 때처럼 승리의 소리를 외칩니다. 그

러다 골을 먹으면 다른 종류의 소리 를 외쳤지만 하나님께는 언제나 동일 한 감사의 소리를 외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른다 고 합니다. 이 말은 제 아들들에게도 저에게 하신 것처럼 동일하게 대하신 다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 까! 그 뿐 아니라 제 아들들의 아들 들, 그 아들들의 아들들에게까지도 친절을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제 아 들들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그 분의 자비한 손 위에 올려 놓습니다. 이 추수감사절에는 생각할수록 이유 있는 감사를 드려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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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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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한순간의 실수로 모두의 타겟이 된 남자

출국 혼란과 분단의 시대 1986년 베를린, 평범한 가장에게 벌어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모두를 위험에 빠트렸다! <출국>은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절, 시 대와 이념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던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스크린에 펼 쳐낼 예정이다. 영화는 1986년 실존했던 납북 공작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80년 대의 시대상을 현실적으로 다루면서도 특별했던 시절을 살아간 평범한 가장에게 벌어진 일을 통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가장인 자신의 성공이 곧 가족의 행복 이라 굳게 믿는 남자 ‘영민’은 80년대 당시의 평범한 아버지이자 ‘민실협’ 활동으 로 국내 입국 금지를 당한 마르크스 경제학자로, 자신의 학문이 북한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북한 공작원의 말에 혹해 가족과 함께 북으로 가는 잘못된 선택 을 한다. 단 한순간의 선택으로 가족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게 된 ‘영민’은 잃어버 린 가족을 되찾고 모든 것을 되돌리려 필사의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여기에 ‘영 민’과 그 가족을 감시하라는 임무 속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지키려는 안기부 요원 ‘무혁’을 비롯, ‘영민’의 가족을 인질 삼아 사건을 무마하려는 납북 공작 책임 자 ‘김참사’, 통일전선부의 실세이자 모든 사건의 배후자인 ‘최과장’, ‘영민’의 배후 를 알아내려는 CIA 독일 지부 부국장 ‘샘’까지 다채로운 <출국> 속 인물들은 당시 의 시대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몰입도를 높인다. 격동의 시대 속 가슴 뜨거운 부 성애를 그려낼 <출국>은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여운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 을 전할 예정이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이범수의 폭발적 열연! 가족을 되찾기 위해 사투하는, 그 시대 평범한 아버지! 진정성 있는 부성애 연기로 모두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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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Yeh’s Curtains YJ플러밍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가전 / 가전수리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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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즈번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3344 3663 0416 931 428

그레이코 페인트 대니 헨디맨(집수리) 대영목공 릭픽스 방수 시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0481 8282 79 0402 299 915 3388 0582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벽수리100불 핸디맨 0414 879 767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타일스페이스 0468 527 49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l 4 Kitchen 0433 974 907 Alpha Flooring 07 3422 2406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건설회사) 0402183380 / 0411765254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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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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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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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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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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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안형태 PLT 변호사 0425 171 699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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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661 | 22 NOV 2018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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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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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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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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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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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0402 172 126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AK 정수기

0401 558 353

전기 / 전화 리스(LEES) 전기공사 존 TV & 안테나 카이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378 245 0491 068 872 0421 090 733 0416 868 818 0434 636 19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정육점

컴퓨터 / 웹

종교 단체

주일예배 12시30분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0403 748 503 0433 517 874

4678 8221

50 | VOL 661 | 22 NOV 2018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청소 / 방역 / 조경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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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Gab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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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0419 264 171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종교 단체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선샤인코스트

학원 (예능)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52 332 061

홈 인테리어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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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한인회] 7080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교실 70, 80 년대 주옥같은 팝송 명곡으로 영어 를 배워 보아요! 한국에서 다년간 영어 학원을 경영하시고 골 드코스트 노래자랑 대회에서도 다수 수상하 신 정요셉 선생님께서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 영어도 같이 배우고 싶으신 분들 남녀노소 환영합니다. · 시간: 11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장소: 한인회관 (Jacob Lane, Kuraby) · 신청 방법- 정요셉: 0430 810 929 / 신영 우: 0403 402 993 ·영어 참고서적: 그래마 인 유즈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 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일시: 매주 목요일 ·시간: 오전 9:30-10:00, 10:30-11:00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00-12:00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QLD 한인골프회 11월 월례대회 개최 안내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QLD 한인골프회 에서 11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 다. 많이 참가하셔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11월 월례대회 안내

1. 대 회 장소 : 윈다루 레이크스 골프 클럽 (Windaroo Lakes Golf Club, Anna Louise Terrace, Windaroo QLD 4207 ) 2. 대회 일시 : 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오전 9시 티오프 (8시 50분까지 등록) 3. 참가 자격 : 골프를 즐기시는 모든 분 4. 참가 회비 : 윈다루 골프 멤버 ($20), 일 반 참가자 ($35) - 그린피, 시상 및 점심 식사 포함 (전동카트 대여는 $30 별도 추 가) 5. 대회 문의 : 0434 351 330

10월 대회 수상자

·1등 : 이철호 ·2등 : 홍사본 ·3등 : 김용모

2019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재외동포재단은 2019년도 재외동포단체 추 진사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가.수요조사 계획

ㅇ 대상사업: 2019.1월-2020.2월 기간 내 개 최되는 사업 및 행사 ㅇ 수요조사 일정(한국시간 기준) - 동포단체 신청: 2018.11.9(금)-2018.12.28( 금) - 심의결과 통보: 2019.3-5월

나.온라인 지원신청 안내

ㅇ 접속 사이트 주소: www.korean.net - 반드시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Korean.net)을 통해 지 원 신청 ㅇ 주요내용 - 사업별 정보 확인 및 지원신청서 작성, 제 출 - 별도 양식이 없는 붙임서류는 단체별, 사업 별 상황에 맞게 작성하여 첨부(붙임서류 누 락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 - 붙임자료 및 지원신청서 등 온라인으로 제 출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대표자 서명 후 관할지역 공관에 제출 요망 - 신청기간 이후에는 수정 및 보완 불가

ㅇ 2018년도 지원사업의 경우, 결과보고서 미제출시 차년도 지원 불가 -영수증 미첨부 포함 ㅇ 한글학교 운영비 수요조사는 별도 시행 예정

라.문의

ㅇ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를 위한 콜 센터 운영 - 전화: +82-2-3415-0054/0055 (한국시 간 09:00-18:00) -이메일: pms01@okf.or.kr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한글학교 학생모집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모 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골드코스트 Gold Coast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한인 경로회 모임을 알려 드립 니다. 10월에는 한인연합교회 가 우리를 섬 겨 주셨습니다. 교인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 다. 떡은 김연복 회원 생일 죽하로 딸 민창 회씨가 재공하셨습니다. 11월에는 죄인숙, 이성자, 전에죽 3회원께서 섬겨 주십니다. · 날짜: 11월 23일(금)10:30 Southport 도서 관 앞 집합 10:45 출발 시간 엄수 · 장소: Greenbank RSL Club, 54 Anzac Av Hillcrest ·회장: 박 웅대 0412 176 702 ·부회장: 장 베티 0424 883 177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3일(수) ~ 12월 5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신입생 모집 안내

• 모집: 2018년 Year 1 재학 이상 • 문의: 0413 836 557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 수업: 텀별로 매주 토 오전 9:30~12:30 •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선샤인코스트 어린이교회 • 시간: 매주 일요일 11:00 • 장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SDA 건강문화교실 베드민턴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베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전신 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신경계 및 호흡 순환 계 발달에 도움이 되며, 내장 기관을 튼튼하 게 하며 정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00-9:00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02 678 678

다.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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