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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투자금 필요 없는 혁신 지원 비자 시작” 이민법 개정안 통과, '부모 임시 스폰서' 길 열려 … “파트너 비자 후원 어려워”이 민법 변경안 상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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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호주 “투자금 필요 없는 혁신 지원 비자, 3년 파일럿 프로그램 시작” 혁신적 아이디어로 승부 ‘남호주 408 임시 혁신지원비자’ 도입3년 시범 실시.. 젊은 사업자 유치, 고용 창출 목적 45세 미만 • 아이엘츠 5.0 • 가족 동반 3년 거주 “초기 자본 조건 없어 유리, 신청 분야 제한 단점”

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을 유치하 기 위한 남부 호주 주의 새로운 비자 프로그램 이 22일 시작됐다. 별도의 투자금이 필요 없고 IELTS 4개 영역에서 모두 5.0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된다. 3년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남부 호주 주 의 혁신 지원 비자 프로그램(Supporting Innovation in South Australia [SISA] visa)이 지난 11월 22일부 터 시작됐다. 남부 호주 주총선을 앞둔 지난 3월 처음으로 발표된 이 비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계획을 지 닌 외국인 기업가 혹은 투자자들이 남부 호주에 벤처 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 비자는 남호주로 제한되는 것이 단점이지만 혁신적 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경우, 사업을 하면서 3 년 거주 자격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비자는 지난 3월 선거에서 16년만에 집권에 성공한 남호주 자유당의 스티븐 마샬 주총리가 ‘남호주 경제 살리기’ 공약 중 하나로 도입했다. 기존의 사업 비자는 최소 20만 달러 이상의 자금 지원 을 필요로 하지만, 새롭게 제안된 비자를 받기 위해서 는 확보 자금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자는 45세 미만이어야 하며, 서면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주 내에 혁신적인 사업체를 설립하기 위해 남부 호주 주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408 임시비 자' 획득의 핵심은 남호주 정부가 인정할 수 있는 혁신 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실질적인 계획 여부다. 해당 발표문에서는 “남부 호주 주의 승인을 통해 혁신 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진정한 기업가들이 임시 비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방정부가 승인한 408 임시 활동 비자는 비자 소유자 들이 가족과 함께 3년 동안 남부 호주에 체류할 수 있 도록 허용하게 된다. 지난 3월 프로그램을 발표할 당시 남부 호주 주의 주총 리였던 스티븐 마샬은 “새로운 비자 프로그램이 주 내 에 일자리를 늘리고 투자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마샬은 “이 같은 방안을 통해 지원자들이 남부 호주 주 에 새로운 기업체를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성공적인 기업체로 발전시킴으로 남 부 호주 주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선진 제조업과 방위 산업을 포함해 성장 가능성이 큰 경 제 분야에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평가했다. 남부 호주 주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주 예산 40만 달러를 배정했다.

영어 성적과 사업 계획 해당 비자는 의무적인 자금 지출을 요구하지 않기 때 문에 기존의 사업 비자, 혁신 비자와는 다르다. 이전까 지 대부분의 사업 비자는 최소 20만 달러의 재정 지출 을 요구하고 있다. 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직업 목적의(Vocational level) IELTS 시험에서 4가지 영역 각각 5.0 이상을 받 아야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계획을 지닌 외국인 기업가 혹은 투자자들은 남부 호주에서 벤처 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임시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벤처 기업을 설립한 사업가는 추 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주 정부는 해당 비자 소지자의 사업 활동을 모니터링 하게 되며, 사업 계획과 비교해 활동이 충분하지 않다 고 여겨지면 해당 비자는 취소가 고려될 수 있다.

유리한 분야 주 정부 승인을 받기에 유리한 분야는 방위 및 우주, 사 이버 보안(cyber security), 빅 데이터, 디지털 및 블록 체인, 식품, 와인 및 농업 기술(AgTech), 건강 및 의료 기술, 로봇 공학(robotics), 미디어 및 영화 산업 관련 분야다. 물론 그 외의 다른 산업도 가능하지만 주정부 는 신청 불가능 분야를 고지했다. 신청 불가능 분야는 카페와 레스토랑 운영, 컨설팅, 직업 소개소, 수출입 비즈니스, 프랜차이즈, 발 반 사 요법, 마사지숍, 침술, 한의학, 한방 조제(herbal

dispensing), 풍수관련(Feng Shui) 관련 사업 및 소 매업 등이다. 남호주 정부는 “3년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사업 가의 활동을 감독할 것"이라면서 "제출한 사업 계획대 로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비자가 취소될 수 있지만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경우 영주권 신 청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H&H의 김영준 변호사는 “3년이란 한정된 기 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정착시킬 수 있을까라는 점과 또 성공기업이라 하더라도 영주권을 꼭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떄문에 불확실한 요소가 분명있다. 하지만 비

자 절차가 8주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 투자금 이나 재정증명 같은 것이 필요없다는 점은 매우 매력 적이며 무엇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승부를 걸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창업가들에게는 좋은 기회

가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법무법인 서정의 정동철 변호사는 “408 임시비 자 신청 카테고리 중 하나인 호주 정부승인 프로그램 (Australian Government endorsed event) 아래에 남 호주 혁신지원 항목을 신설했다. 시범적으로 시행한 후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신청 가능 분야가 매우 제한되어 있어 큰 파급력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비자 프로그램은 2018년 11월 21일부터 2021년 11 월 말까지 진행되며, 해당 비자에 대한 비자 숫자 상한 선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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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슬랜드 산불 악화 … “산불 경로, 지역 주민들 대피 명령”

슬랜드 주 중부에 발생한 산불 비상사태로 인 해, 산불 경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퀸슬랜드 주 중부에 발생한 산불 비상사태로 인해, ‘딥 워터’ 지역 산불 경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강풍에 고온이 더해지면서 어제(일) 퀸슬랜드 주 전역 에는 11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윈필드(Winfield)와 배플 크릭(Baffle Creek)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비상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로 우미(Lowmead) 지역에 불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 225명에게 즉각적인 대피 명령을 내렸다. 현재 160명 이상의 소방 대원들이 퀸슬랜드 주 중부에 위치한 딥워터(Deepwater)와 은젤라(Eungella), 프레 이저 코스트에 있는 틴난바(Tinnanbar), 주 남부 워릭 (Warwick) 부근의 카라라(Karara), 노스 스트라드브 로크 섬(North Stradbroke Island) 등에서 산불 진화

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화재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마 크 스튜어트 씨는 “최대 50km/h의 돌 풍 속에서 소방 대원들이 52건의 산 불과 싸우고 있다”라며 “퀸슬랜드 중 부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 고 말했다. 이어서 “하루 중 가장 더워지는 몇 시 간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다” 라며 “화재에 맞서는 소방관들에게도 가장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당국은 맥케이(MacKay)에서 남쪽으 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카르밀라(Carmila) 지역 주민 들에게 “4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사는 해안 동네에 산 불이 밀어 닥칠 수 있다”라며 대피 준비를 미리 해 둘 것을 당부했다.

또한 퀸슬랜드 주 남동쪽 워릭(Warwick)에서 50km 떨 어진 카라라(Karara) 지역 주민들에게도 오늘 오후 5 시경 산불이 밀려올 수 있다며 대피 준비를 미리 할 것 을 지시했다.

NSW 주, 모유 은행 출범… “기부자들의 모유, 조산아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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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주 최초의 모유 은행이 출범함 에 따라, 주 전역에 있는 수백 명의 조산아들에게 기부자들의 모유가 제공 될 예정이다.

호주 적십자사(Australian Red Cross Blood Service)는 최근 기증된 저온 살균 모유를 NSW 주내의 9개 신생아 집중 치료실(NICU: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중 한 곳인 네핀 병원에 전달 했다. 이 서비스는 NSW 주정부 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작 됐으며, 엄마들로부터 기 증받은 모유는 시드니에 있는 가공 시 설로 보내지게 된다. 이곳에서 모유 테 스트와 가공 과정을 마친 후 주 내 조산 아들에게 모유가 전달될 예정이다.

두 아이의 엄마인 캐서린 피어레폰트 씨 는 14리터에 이르는 모유를 기증했다. 그녀 자신도 조산아를 가진 엄마인 피어 레폰트(31) 씨는 “30주 된 조산아를 출 산할 때의 충격과 두려움을 경험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드니 북부 해변 지역에 사는 그녀는 로열 노스 쇼어 병원의 신생아 집중치 료실(NICU: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에서 6주를 보낸 후, 2주 전 집으 로 돌아왔다. 피어레폰트 씨는 모유를 ‘금 액체(liquid gold)’라고 지칭하며 “낭비되는 것을 원 치 않는데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아기에게 모유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고, 부모들이 분유 를 먹일지 모유를 먹일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된 점이 좋다”라고 말했다. 해마다 NSW에는 조산아 1000여 명을 위해 2,000리터 이상의 모유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모유 기증자는 기증에 앞서 생활 방식 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감염성 질 환 검진을 위한 혈액 검사를 마쳐야 한 다. 또한 자신의 아기에게 먹일 충분한 모유가 있음을 증명해야 하며, 자신의 아기 건강에 대한 질문에도 답해야 한 다. 모유는 병원에 전달되기 전에 저온 살균 샘플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거치 게 된다.

옴부즈맨 ‘호주 농가, 해외 출신 근로자에 1백만 달러 임금 미지급 적발’

정근로 옴부즈맨이 규정 미준수 사례가 만연한 과일과 채소 농장 을 조사해 2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제 대로 받지 못한 1백만 달러에 가까운 임 금을 되돌려 받도록 조치했다. 공정 근로 옴부즈맨이 포도, 딸기, 체리, 버섯, 사과,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 수확 과 관련된 836명을 조사해 절반 이상의 노동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조사 대 상에는 444명의 재배자와 194명의 고 용 계약자가 포함됐으며 조사를 받은 사 람들 대다수는 무작위로 뽑힌 것으로 알 려졌다. 이들의 노동법 위반 사례로는 최저 임금 미지급, 임금 미지급, 급여 명세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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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 및 위조 등이 포함됐다. 근로자들이 제대로 받지 못한 급여액은 $1,022,698가 넘었으며, 공정 근로 옴

부즈맨은 8명의 고용주에게 법정 소송 을 제기했다. 이중 6건의 소송이 마무리 되어 5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이 고용주

에게 부과됐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은 “농가가 농작물을 수확하고 포장하고 가공할 때 해외 이주 자의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이들 노동자들은 매우 취약한 상황에 놓 여 있다”라며 “특히 해외 출신 근로자들 은 언어, 문화적 장벽, 비자 상태에 대한 우려, 직장에서의 권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점으로 인해 제대로 도움을 요청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호주 내 모든 근로자들은 호주 시민권자이건 해외에서 온 비자 소지자 이건 상관없이 동일한 권리와 보호권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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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개정안 통과, '부모 임시 스폰서' 길 열려… 야당 “공약과 다르다” 공세

민법 정부 개정안이 지난주 연방 의회를 통과함 에 따라 이민자 부모를 위한 임시 스폰서 비자 (temporary sponsored visa)의 길이 열렸다. 하지만 야당과 이민 단체들은 정부의 비자안이 애초의 공약과 는 다르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주 연방 의회가 비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 라 내년 상반기부터 부모를 위한 임시 스폰서 비자 (temporary sponsored visa)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1월 28일 연방 상원이 이민법 정부 개정안(Migration Amendments Bill 2016)을 통과시켰으며, 같 은 날 하원 역시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다. 데이비드 콜만 이민 장관은 “새로운 비자를 통해 가족 들이 재결합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부모와 조부모들이 호주에 있는 가족을 방문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호주 사회 에 커다란 사회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콜만 장관은 정부의 개정안을 반대해 온 노동당을 겨 냥하며 “노동당이 이같이 중요한 법안에 반대 표를 행 사한 점이 놀랍다”라며 “빌 쇼튼 당수는 왜 노동당 상 원 의원들에게 이 같은 개혁안을 방해하도록 지시했 는지 지역 사회에 설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공격했다. 하지만 노동당은 “자신들이 우려한 채무 회복 권한과 관련된 법안 개정에 반대했을 뿐”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노동당의 예비 이민 장관인 쉐인 네우만은 “정부는 2016년 연방 총선 이전에 자신들이 약속했던 비자 제 도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공세를 폈다. 그는 “정부가 제시한 개정안은 공약 당시 약속했던 비 자와는 상황이 달라진 것”이라며 “양가 부모 중 한 쪽 부모에게만 비자를 제공할 수 있는 제한된 비자”라고 공세를 폈다. 네우만은 “이 같은 조건은 양가 부모 중 어느 한 쪽과 재회할지를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라며 “노동당 은 데이비드 콜만 장관에게 이같은 우려 사항을 전달 했다”라고 말했다.

약속되었던 비자 이주민 공동체는 그동안 부모를 위한 특별 비자가 필 요하다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그리고 턴 불 정부는 지난 연방 총선을 앞두고 ‘이민자들의 부모 가 호주에 5년 동안 살 수 있도록 하는 후원 부모 비

자(sponsored parent visa)’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약 속했다. 정부는 2017년 5월 부모가 호주에 머물도록 돕기 원하 는 신청자는 5천 달러를 내고 3년 비자를 신청하거나, 1만 달러를 내고 5년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 다. 또한 정부는 신청자들이 같은 비용을 내고 1회에 걸쳐 비자를 갱신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당시 이민 전문가들과 이민자 단체들은 비자 발급에 따른 ‘매우 높은’ 수수료에 의문을 제기했다.

새로운 스폰서 체계 2016년 도입된 새로운 법안이 이제 연방 의회를 통과 함에 따라, 부모를 후원하기 원하는 이민자들이 부모 의 재정 보증인으로 나설 수 있는 후원 체계가 마련 됐다. 해당 법안에 따라 부모 비자 스폰서를 받은 부모가 호 주에서 의료비를 부담하지 못할 경우에는 부모를 후원 한 자녀가 미지불 부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콜먼 장관은 “새로운 비자는 호주 전역의 이민자 가족 들이 그들의 가족과 상봉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병 원과 노인 요양원 비용을 포함한 모든 공공 의료 비용 에 대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납세자들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민 전문가 바즈와 씨는 “부모가 의료 부채를 지게 되면 후원하는 자녀가 그것을 갚아야 할 의무가 있는데, 일반 방문객 비자에는 그런 조항이 없다”라며 형평성에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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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기술 이민 재도입... 비자 수 600개 더 추가

스트레일리안 캐피털 테리토리(ACT)가 ACT가 지난 6월 시행을 중단했던 주정부 지명 기술 이 민 190 비자를 재도입하고 600개 비자를 추가로 할당 받았다. 지난 11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새 제도는 지원 순서대로 비자를 주던 이전 프로그램과 달리 지원자 의 기여도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이민자를 지명하 는 방식이다. ACT 정부는 이러한 제도 변경을 통해 한 해 동안의 공 급과 수요를 조정하고 이 지역의 기술 필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ACT 정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내무부는 2018-19 년 ACT의 지명 기술 이민 비자 수를 현행 연간 기준인 800개에서 600개 더 늘리기로 했는데, ACT 정부는 “ 이것은 과거 연방정부가 할당한 비자 수가 부적절 했 음을 입증하고 이번 비자 추가 할당을 통해 ACT는 더 자격 있는 사람을 지명하고 2018년 6월 부분적인 프로 그램 폐지로 타격받은 사람을 더 잘 지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제도 변경에 따라 2019년 6월 부터 190 비자를 받을 자격이 있는 이 민자는 최소 2년간 ACT에 거주한 후 에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신청자가 이미 캔버라에 거주 하는 경우 그 의무 거주 기간이 일 년 으로 단축된다. ACT 정부는 “새로운 평점 기반 제도 는 ‘부족’ 직업군 목록에 있는 직종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신청자의 캔버라 에 대한 헌신과 잠재적인 경제 기여를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비자에서 ACT 정부가 하는 역할은 지명자 이고, 비자를 발행하는 주체는 내무부”라며 “자격이 있 는 신청자는 이 비자 체제 내에 있는 ACT 내외 거주자” 라고 설명했다. ACT에서 190 비자를 신청하려는 자는 12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이른바 ‘캔버라 매트릭스’를 작성해야 하는 데, 평가 항목에는 캔버라에서 지낸 시간, 학력, 영어 능력 등이 포함돼 있다. 캔버라 매트릭스는 190 비자 신청에 필요한 기존 점수 제와는 별개의 평가 시스템이다.

호주, EU와 FTA 협상 진전 합의

앙겔라 독일총리, ‘모리슨 사진’ 담긴 쪽지 보며 대화 이어가

르헨티나에서 열린 주 요 20개국 회의(G20 summit)에 참석하고 귀국한 스콧 모리슨 총리는 호주와 유럽연합(European Union) 이 2019년 초반까지 자유무 역협정(FTA)에 상당한 진전 을 이루기로 합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모리슨 총리는 또 테레사 메 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에 서 “영국의 EU 완전 결별 이 후 호주-영국이 FTA 협상 논 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의 EU 와 영국과 FTA는 호주의 교 역 증대는 물론 국제적으로

보호주의가 커지는 시기에 세계에 중요한 메시지를 줄 것”이라면서 “유럽과 호주의 FTA는 자유 무역의 횃불(a beacon for free trade)”이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모리슨 총리는 G20 정상회 의가 열린 부에노스 아이레 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테레사 메이 영국 총 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 리,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등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러나 문재인 한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 석, 신조 아베 일본 총리와는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지 않

았다. 한편, 호주 언론들은 여러 나 라 정상들이 모리슨 호주 총 리를 만난 경험이 없어 그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기재한 쪽지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 고 지적했다. 특히 앙겔라 메 르켈 독일 총리는 정상회담 에서 신임 모리슨 호주 총리 의 얼굴 사진까지 기록된 설 명문을 참조하며 대화를 이 어가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 련, 페어팩스 미디어는 2일 “ 호주 총리가 너무 자주 교체 돼 국제 다자 회의에서 외국 정상들이 당혹감을 갖는 경 우가 있다는 뉘앙스를 주었 다”고 꼬집었다.

노던 테러토리, 성전환 수술 없이 성별 변경 허용

던 테러토리 의회가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았어도 개별적으로 원할 경우 성별 변 경을 허용토록 하는 법안을 졸속으로 통과시켰 다. 즉, 출생 증명서(Birth Certificate)의 남, 녀 혹 은 양성으로 구분된 성별난에 명시된 자신의 성 별 변경이 허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성전환 수술 희망자에게 요구돼 온 미 혼의 조건도 삭제된다. 부모 역시 어린 자녀의 성별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노던테러토리의 나타샤 파일즈 법무장관은 “출 생 증명서나 사망신고서 혹은 결혼증명서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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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규정이 성차별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관 련 법규를 손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국민들이 동성결혼 허용을 선택했고, 그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관련법은 30일 저녁 노동당 정부가 장악하고 있 는 주 의회(총 25석, 노동당 18석)에서 손쉽게 통 과됐다. 하지만 무소속의 로빈 램블리 의원과 컨츄리 자 유당의 부당수 리아 피노치아로 의원은 “이처럼 막중한 법안이 단 30일 동안의 관련 위원회 검토 만을 거친채 이렇게 서둘러 통과돼야 했는지 이 해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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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의 생각은?... "82%, 이민의 혜택을 보고 있다. 85%, 다문화 주의가 좋아"

캔론 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인 5명 중 4명 이상이 “이민의 혜 택을 보고 있다”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인구 증가로 인한 대도시 과밀 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호주인 대다수는 여전히 이민을 통해 혜택을 보고 있다고 느 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내의 이민자 현황과 인구 동향에 대 한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인 스캔론 재단의 2018 사회통합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인 5명 중 4명 이상이 이민의 혜택을 인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작위로 선정된 호주인 1500명의 견해를 조사한 결 과, 응답자의 52%는 현재의 이민자 유입수가 ‘적절’하 거나 ‘너무 낮다’고 응답했다. ‘너무 많다’라고 답한 응 답자는 43%를 기록했다.

성장 사회에서의 다문화주의 멜버른 대학교의 앤드류 마쿠스 연구원은 “인구 관 리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 대상자의 82%는 이민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화를 가져옴 으로 인해 호주 사회를 개선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응 답자의 80%는 이민자들이 호주 경제에 일반적으로 도 움이 된다는 사실에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람들은 정부 계획의 부재, 인지된 과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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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과 주택 가격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반면 사람들은 이민이 호주에 도움이 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선 한 아이디어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들로부터의 이민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우려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호주 인구는 2006년 1990만 명에서 2018년 8월 2500 만 명으로 500만 명가량 증가했다. 호주 통계청에 따 르면 2029년에서 2033년 사이에 호주 인구는 3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쿠스 교수는 “다문화 주의가 호주에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전과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마쿠스 교수는 “지난 11년간의 조사 과정에서 무엇보 다도 우리는 안정성을 보았다”라며 “85%의 사람들이

다문화 주의가 좋다고 답했다”라고 덧붙였다. 다문화 주의에 대한 호주인의 지지도는 해마 다 83%에서 86%의 범위 안에 있다고 말한 마 쿠스 교수는 “변함없이 거의 똑같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강조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다문화 주의를 ‘호주에 있 는 사람과 해외에서 온 사람 모두의 적응을 포함하는 양방향의 변화 과정’으로 보고 있었 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4%는 이민자들이 이 미 호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더욱 비슷해지 도록 행동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고, 37%는 소수 민족들이 자신의 관습과 상태를 유지하 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 민족 공동체 위원회의 크리스 파블리디시스 위원장은 “전반적인 결과를 보면 호주 사회가 다문화 주의에 대해 이해하고 있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다”라고 평가했다. 파블리디시스 위원장은 “이것이 사회 전반적인 분위 기이며, 이웃, 지역사회, 쇼핑센터에서 이 같은 분위 기를 볼 수 있다”라며 “사실 우리 모두는 이민자들로 원주민 외에 우리 모두는 이 나라로 이주해 온 사람들”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5명 중 1명이 종교, 인종, 피부색 으로 인해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수치 는 2016년 이후 증가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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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 전과자, 파트너 비자 후원 어려워” 이민법 변경안 상원 통과 11 월 28일 이민법 변경 안이 상원을 통과함 에 따라, 가정 폭력 전과가 있는 사람은 파트너 비자 후 원자로 나서기가 힘들게 됐 다. 해당 법안은 의회에 상 정된 지 2년 만에 오늘 상원 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기 전 후원자 의 폭력 전과를 자세히 확인 해야 한다.

이전까지 비자 신청자에 대 한 검사는 의무사항으로 철 저히 점검이 됐지만, 후원 자 측은 신청서에 최소한 의 경찰 조회 기록(police checks)만 적도록 했었다. 피터 더튼 내무 장관은 2016 년 이 법안을 상정하며 “정 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가정 폭력이 용납될 수 없다는 점 을 분명히 한다”라고 강조했 었다.

정부는 또한 호주의 의료 재 정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 기 위한 부모 비자의 수정안 도 함께 통과시켰다. 오늘 통과된 법안에 따라 부 모 비자 스폰서를 받은 사람 이 호주에서 의료비를 부담 하지 못할 경우, 부모를 후 원한 자녀가 미지불 부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호주의 과자 시장

강에 대한 호주인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스낵류의 소비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칼 로리와 포화 지방이 많이 함유된 감자칩을 대 신해 팝콘과 같은 곡류 과자의 소비량이 증가 하고 있다. 호주 과자 시장의 품목별 점유율을 보면 감자 칩이 35%, 땅콩과 같은 너트류가 28%, 건강식 과자가 23%, 콘칩이 6%를(기타 7%) 기록하고 있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과자 역시 호주 과자 시장 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 국가로는 태국 24%, 뉴질랜드 13%, 한국과 독일이 각각 10%, 영국이 8%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 과자 브랜드 중 1위 브랜드는 Smith’s이며,

Shapes, Red Rock Deli, Kettle, Doritos가 뒤를 잇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3% 중반에서 8% 중반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Coles와 Woolworth의 자체 브랜드 역시 약 3.5%의 시장 점 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자칩의 아성을 뛰어넘을 과자 로 최근 들어 팝콘이 인기를 얻고 있다. 팝콘 과자는 올해만 해도 지난해 대비 24%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아몬드, 땅콩, 마카다미아와 같은 너트류 과자와 고구마칩, 곡물 스낵 등의 다양한 과자류가 시장에 출 시되고 있다. 몇몇 브랜드의 경우 유기농과 GMO Free와 같은 천연 성분의 재료를 앞세 운 과자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너트 프리와 글 루틴 프리와 같은 알러지 유발 재료를 뺀 제품 들 역시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호주 법무당국, 형사처벌 연령 16세 상향 방안 적극 검토

죄에 책임이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최소 연령 을 10세에서 16세로 상향 조절하는 방안에 대 해 형사 법 전문가들이 환영했다. 크리스챤 포터 법무 장관이 형사 처벌 최소 연령(Minimum Age of Criminal Responsibility)을 10세에서 16세로 상향 조절하는 안을 검토하는 조사를 승인한 것에 대해 형사 법 전문가들이 반색을 표했다. 현재 호주 형사법 하에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연 령은 10세이다. YouthPolicy.org에 따르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연령의 세계 평균은 12.1세로 호주의 기준 10세 는 이 보다도 더 낮다. 매년 호주 소년원에 수감되는 14세 이하 어린이들은 600여명으로 파악된다. 시드니 대학교의 형사법 교수인 알리 로우런(Arlie Loughlan) 교수는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연 령을 상향시키는 것이 좋은 진전이라고 했다. 로우런 교수는 “형사 처벌이 가능한 호주의 최소 연령 은 세계 평균보다도 낮고, 북유럽 국가에 비해서는 무 척 낮다”며 “더 어린 아이들이 사법 제도과 관계를 맺 을 수록 더 나쁜 결과가 생긴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 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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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와 스웨덴 핀 란드를 비롯한 스칸디 나비안 국가들은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되는 연 령을 15세로 설정되어 있는데, 우런 교수는 이에 대해 호주와 다 르게 북유럽 국가들은 ‘처벌’보다는 ‘갱생’ 사 회 복귀에 촛점을 맞 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멜번 대학교 법학과의 제레미 간스 교수는 형 사 처벌의 대상이 되는 최소 연령에는 인위적 인 측면이 있다고 지적 했다. 간스 교수는 1993년 영국에서 10살이었던 소년 2명이 쇼핑 센터에서 2살된 아이를 납치해 폭행한 뒤 살해한 사건 이후 영국과 웨일스 지방에서는 형사 처벌 최소 연령인 10세를 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 영국 역사에서 가장 어린 범죄자로 기록되고 있

는 이 2명의 가해 소년들은 미성년자에게 구형되는 최 고형인 8년 형을 선고 받았지만, 만약 10세가 되지 않 아다면 기소를 피할 수 있었다고 간스 교수는 말했다. 간스 교수는 “나이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꾸며진 부분 이 있다”며 “실제 질문은 나이가 다른 범죄자들을 어 떻게 다루느냐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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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의석' 상실 자유당 연립 "4월 예산안으로 5월 총선 임한다"

반의석을 상실한 자유당 연립정 부가 차기 연방예산안 발표시점 을 4월로 앞당기고 5월에 총선을 실시 하기 위한 내년도 회기 일정을 확정지 었다. 연방 자유당의 중도 성향의 줄리아 뱅 크스 의원이 자유당 탈당과 함께 무소 속 잔류를 선언하면서 자유당 연립의 하원의석 수는 총 150석 가운데 이제 74석으로 줄었다. 노동당은 그대로 69석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무소속의 경우 이번 주 의원 취임 선서절차를 밟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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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입한 케린 펠프 스 의원을 비롯 앤드류 윌키 의 원, 캐시 맥고완 의원에 줄리아 뱅 크스 의원마저 합 류하면서 4인 체 제를 구축했다. 그 밖에 녹색당, 센터 얼라이언스, 캐터 오스트레일 리아 당이 각각 1 석을 보유하고 있 는 상태다.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의 축출에 강력 히 반발해온 뱅크스 의원은 “자유당 우 파 의원들의 행보를 좌시할 수 없었다” 면서 “지금이라도 자유당은 줄리 비숍 전 외무장관과 같은 감각적인 보수 중 도노선을 지향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줄리아 뱅크스 의원은 또 “자유당 뿐만 아니라 노동당 역시 국민과 호주의 국 익을 위해 일하기 보다는 정치 게임과 정치적 이득 확보에만 혈안이 돼 있다” 며 양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줄리아 뱅크스 의원의 탈당 발표로 자 유당은 당내 성차별 문제의 거센 소용 돌이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 그의 탈당 발표 직전 켈 리 오드와이어 내각부 장관은 “자유당 의 여성차별적 풍토와 기후변화정책과 동성애에 대한 반감 정서”를 질타하는 등 당내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고 있다. 그의 발언이 한층 논란이 되자 오드와 이어 장관은 의회 발언을 통해 긴급 진 화에 나섰다. 오드와이어 장관은 “내 발언에 관심을 가져준 노동당의 타냐 플리버세크 부 당수에 감사하지만 무엇보다 더 중요 한 것은 여성들의 경제적 안정 문제”라 면서 “우리가 호주인 여성들의 경제적 안정에 함께 진력하는 것이 급선무”라 고 말했다. 이처럼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의 자유당 연립정부는 시드니 웬트워스 보궐선거 패배로 소수연립정부로 내려앉은데 이 어 하원의석 1석이 추가로 줄어들게 됨 에 따라 향후 정국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줄리아 뱅크스 의원은 “무소속으로 잔

류하더라도 정부 입법안에 동참할 것” 이라고 밝혔지만 자유당 연립정부로서 는 무소속의원들과의 협상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듯 자유당 연립정 부는 내년 5월의 연방총선에 대비해 차 기 예산안을 4월 2일 발표할 수 있도록 2019년 연방의회 회기 일정을 전면 조 정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4월 2일 차기 연방예산안을 통해 흑자재정이 국민 앞 에 선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 앞서 발표한대로 우리 정부가 내년에 발표할 차기 회계 연도 예산안은 흑자 예산안이 될 것”이 라면서 “아마도 존 하워든 전임 자유당 정부 이후 첫 흑자 예산안이 될 것”이라 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즉, 흑자 예산안을 최후의 보루로 내걸 고 5월 연방총선에 임하겠다는 전략으 로 풀이된다. 조쉬 프라이든 버그 연방재무장관 역 시 “내년의 연방총선은 자유당과 노동 당의 경제정책의 대결구도가 될 것”이 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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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 전문점 ‘차타임’ 호주서 급성장 2009년 첫 진출.. 100번째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 “세계 최고 제품, 넓은 고객층, 사업자의 경험과 열정이 성공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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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호주에 첫 진출한 대만계 버블티 전문점 ‘차타임’(Chatime)이 이번 주 100번째 프랜차 이즈 매장을 오픈했다. 주로 아시아권에서 폭발적 인기몰이를 하던 차타임이 영어권 국가 중 최초 진출국인 호주에서 이런 성장세 를 타기 시작한 것은 매우 최근이다. 전 치킨 프랜차이즈 ‘난도스’(Nando’s) 총괄 매니저에 서 3년 전 차타임 총괄로 부임한 칼로스 안토니우스( 사진)는 2018년 새 브랜드 콘셉트를 선보이며 매장부 터 내,외관을 전면 개편했다. 그는 “우선 메뉴를 단순화했다. 100종이 넘는 버블티 숫자를 줄이고 고객이 재료 및 티 제조과정을 볼 수 있 도록 매장을 꾸며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중국계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인력을 다각화하고 프랜 차이즈 핵심가치에도 변화를 주었다. 그는 “기존에는 프랜차이즈 가맹비, 인테리어비 등 충분한 자금만 있으면 매장 오픈이 가능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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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는 새로운 기준에 따라 본사의 엄격한 심사 를 거쳐야 한다”며 “무엇보다 가입자의 실질적 경험 (hands-on experience)과 상업적 적성(commercial aptitude)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질적인 저임금, 노동 착취 등에 대한 정부의 집중감시와 조사에 따라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차타임은 향후 31개의 매장 추가 오픈 계획과 함께 성장 세를 지속해나갈 전망 이다. 차타임은 지난 4년간 50%의 매출 성장을 기 록했으며 2019년까지 1 억 달러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차타임의 성공 비결에 대해 안토니우스는 “동 양인에 국한된 주 고객 층을 확대한 노력이 효 과를 나타냈다”고 설명 했다. 그는 ‘사람과 전략 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 며 “경험과 열정을 갖고

뛰어드는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존중하고 적극 지원한 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우선 ‘세계 최 고 수준의 제품’을 갖춰야 한다. 제품 가치가 없으면 그 어떤 전략도 실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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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생 수천명 수업거부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

드니와 멜버른 등 국내 주 요 도시의 초중고생 수천 여명이 수업을 거부하고 정부의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에 합류했다. 이와 관련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 는 앞서 "학생들이 운동권에 참 여하기 보다는 배움에 힘을 써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들 학생들은 연방총리 의 당부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 후변화 대책' 촉구 릴레이 시위 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위를 적극 주도한 14살의 여중생 진 힌치클 리프 양은 "기후변화 대책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힌치클리프 양은 "나를 포함해 여기 모인 모두 의 장래와 직결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정치 인들이 기후변화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 아 우리는 좌절감을 느낀다"면서 정치권의 책 임감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이같은 학생들의 전례없는 수업거부 시위에 대 해 매트 캐나반 자원부 장관은 "학생들이 이같 은 운동권 행위에 감다하는 것은 실업수당 행 렬에 합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결과가 될 것"이 라고 폄하했다. 매트 캐나반 장관은 2GB와의 인터뷰에서 이처 럼 언급하며 "어린이와 학생들이 학교에서 과

학 및 에너지 자원에 대한 배움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캐나반 장관은 또 "학교 수 업을 거부하고 시위를 한다는 것이 바람직하 냐고 반문하며 시위 등의 운동권 행위를 통해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은 없고 아마도 훗 날 실업수당 행렬에 합류하는 방법만 배우게 될 것이고 운동권 학생들의 장래의 모습이다" 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위를 지원한 호주청년기후연맹 (AYCC)은 정치권 지도자들이 기후변화를 연 구하는 과학자들의 말을 경청하고 행동한다면 학생들이 환경운동가가 될 필요는 없다"고 반 박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후변화로부터 우리의 미래 를 지키기 위해 잠시 학업을 중단하는 것"이라 고 주장했다.

호주 이민자 복지 수당 혜택 대기 기간 4년으로 연장

주 이민자들의 복지 수당 혜택에 대한 대기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 과했다. 녹색당은 정부안에 동조한 노동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12월 3일 연방 의회를 통과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이민자들이 복지 우대카드(concession card)와 취업연령대 구직자를 위한 실업 수당 (Newstart)과 같은 복지 수당 혜택을 받기 위 해서는 4년을 기다려야 한다. 연방 정부는 어제저녁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 기 위해 노동당과 협상을 벌였으며, 이 같은 움 직임에 반대하는 녹색당 의원들의 비난이 쏟 아졌다. 녹색당의 레이첼 시우어트 상원 의원은 “이 법 안은 우리 사회에 이민자 하류 계층을 양산해

낼 것이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을 받기 위해 더욱 오랜 시간을 기다 려야 하는 2류 시민을 만들어 낼 것” 이라고 비난했다. 시우어트 상원 의원은 “노동당이 다 음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13억 달러 를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 같 은 법안에 찬성을 했다”라며 “한 가 지 분명히 말하자면, 노동당이 녹색 당과 무소속 의원들에게 물어보려고 애썼다면, 우리는 정부 안을 막을 숫자가 있었 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애초 이민자들이 받는 모든 복지 수당 의 대기 기간을 4년으로 연장하기를 바랐지만, 노동당과의 협상 후 일부 복지 혜택은 1년에서 2년의 대기 기간을 갖도록 조정했다. 주요 정당 간의 합의에 따라, 이민자들은 간 병인 급여(carer payments)와 유급 육아 휴 직 혜택(parental leave pay)을 받기 위해서 는 2년간의 대기 기간을 거쳐야 한다. 또한 간 병인 수당(carer allowance)과 가족 부양 혜택 A(family tax benefit part A)를 받기 위해서 는 1년의 대기 기간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편부모 이민자 가정이나 1인 소득자 가 정에게는 대기 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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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노동자 비중 5.8%p 줄었다…“최저임금 인상 효과”

해 전체 노동자 가운데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이 15.7%로 한해 전보다 5.8%포인트 줄고, 임금 상·하 위 10%의 시간당 임금 격차도 4.13배에 서 3.75배로 축소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 왔다. 올해 최저임금 16.4% 인상을 두 고 “경제와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쳤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최저임 금 대폭 인상이 일단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 개선에는 상당한 효과를 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3일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낸 ‘비정규 직의 규모와 실태’ 보고서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전체 임금노동자 가운데 시간 당 임금을 기준으로 중위임금의 3분의 2(시급 7675원) 미만을 받는 저임금 노 동자 비중은 15.7%(315만명)로 한해 전 (21.5%)보다 5.8%포인트 감소했다. 이 비중은 2015년 24.5%까지 치솟았다가 해마다 1.1~1.9%포인트씩 줄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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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월 임 금 총액 기준으로도 저임금 노동자(월 133만원 미만) 비중은 17.9%(359만명) 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2.6%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연구소는 통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2018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 태별 부가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비정 규직의 범주를 재분류하고, 시간당 임 금 등을 추가로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 었다.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는 현재로선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노동자의 임 금 변화를 상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대표적인 통계지표다. 다만 이번 분석 을 통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고용과 경기 등에 미친 파급효과까지 검증할 수 는 없다. 보고서는 저소득 노동자 감소와 함께 임 금 하위 10%와 상위 10%의 임금 격차 도 축소됐다고 밝혔다. 월 임금 총액 기

준으로 하위 10%는 지난해보다 10만원 늘어난 90만원(경계값)인 데 반해 상위 10%는 454만원으로 한해 전에 견줘 4만 원 늘어났다. 이에 월 임금 격차는 지난 해 5.63배에서 5.04배로 줄었다. 시간당 임금 격차는 감소폭이 더 두드러졌다. 하위 10%와 상위 10%의 시간당 임금 은 각각 6908원과 2만5905원으로 격차 는 4.13배에서 3.75배로 줄었다. 보고서 를 작성한 김유선 연구소 이사장은 “최 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이 늘어나면서 1년 사이에 상당히 긍정 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개선세가 뚜렷했지만, 최저임금조 차 받지 못하는 노동자도 동시에 늘어났 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적용 대상이 넓 어지는데 법 위반 단속 등 후속 조처가 없는 한 최저임금 미달자가 증가할 것 이라는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왔다. 지 난 8월 기준 최저임금 미달자는 311만 명으로 전체 임금노동자 가운데 15.5% 에 이르렀다. 한해 전에는 13.6%였다. 업종별로는 가구 내 고용활동(69.2%), 숙박·음식점업(43.1%), 농림·어업 (40.4%) 등에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 는 비중이 높았다. 게다가 ‘공공행정, 국 방 및 사회보장 행정’과 같은 공공 분야 에서도 최저임금 미달자 비중이 13.8%

로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김 이사장은 “ 현재는 노동자 6명 가운데 1명꼴로 법정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해 저임금 계층을 줄이고,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최저임금 제도 본연의 목적이 충분히 달성되지 못 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을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후속 조처가 뒤따라 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선 통계청 발표와 달리 연구소는 올 해 비정규직 비중이 40.9%(821만명)로 한해 전보다 1.5%포인트(-22만명) 줄 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통계청은 올해 비정규직 비중이 33%로 지난해보다 소 폭(0.1%포인트)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연구소가 그 동안 통계청과 달리 임시·일용직이지 만 ‘암묵적인 관행에 따라 계속 일할 수 있다’고 응답하는 장기 임시·일용직을 비정규직으로 분류해왔기 때문이다. 저 임금, 낮은 사회보험 적용률 등 이들의 노동조건은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 쪽 에 가깝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연 구소 기준으로 분석하면 장기 임시·일 용직이 올해 큰 폭으로 감소해 비정규 직 규모도 줄어든 것이다. 또 통계청이 발표한 대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 으로 파견·용역직(-9만명) 등이 줄어 든 것도 전체 비정규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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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입' 교체 … 김일성때부터 3대 맹활약 리춘희 앵커 은퇴

일성·김정일 사망, 핵실험·대 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같은 대형 북한 뉴스를 특유의 과장된 억양으 로 전해 온 조선중앙TV의 리춘희 앵커( 왼쪽 사진)가 은퇴한다. 김정은 북한 국 무위원장이 추구하는 새로운 시대에 발 맞추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ABC, 텔레그래프 등 외 신은 올해 75살의 고령에도 현역으로 활 동해온 리 아나운서가 곧 은퇴할 것이라 고 보도했다. 그는 1971년부터 50년 가 까이 북한의 소식을 전해왔다. 분홍색 한복을 주로 입어 '핑크레이디'라 고 불리는 리 아나운서는 특유의 억양으 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하며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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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일성, 김정일 사망 시에는 흐느끼는 목소리로, 핵과 미사일 실험 시에는 흥분한 목소 리로 화면에 등장했다. 특히 2016년에 는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 4차 핵실 험 성공을 발표해 전세계를 경악 시켰 다. 2010년에도 두달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은퇴설이 제기됐지만 김정일 사망 보도로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에 대한 비방공세에도 전면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김 위원장이 사상 처음 자신의 명의로 발표한 대미 위 협 성명을 대독 방송하기도 했다. 지난 3 월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도 그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으로 이어지는 3대의 '입'으로 활동할 만 큼 김씨 일가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리 앵커가 은퇴하면 향후 예상되는 김정 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나 2차 북미정 상회담 소식은 새로운 앵커를 통해 전해 질 전망이다.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리 앵커가 은퇴하 는 것은 김 위원장이 바라는 북한의 변화 방향과 일치한다는 분석이다. 이미 조선 중앙TV의 메인 앵커는 30대 인물로 교 체됐다. ABC 방송은 새로운 앵커(오른 쪽 사진)가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흐름 을 반영하는 뉴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 전했다.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조선중앙TV는

프로그램 제작의 방향도 수정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TV에서 한국과 해외 관련 소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리 앵커로 대변되는 과거의 제작 방식이 현 상황과 맞지 않다는 판단을 한 듯 하다" 고 말했다. 방송에서 북한 외부 소식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기존 방식의 뉴스 전 달에 한계를 느꼈다는 해석이다. 조선중앙TV는 최근 제작 현장을 외부에 공개하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다. 방송 에서도 체제 선전보다는 북한 국민들의 일상, 경제 발전 현장에 대한 보도가 증 가하는 추세다. 젊은 앵커나 기자의 억 양이나 태도, 복장 역시 현대적으로 탈 바꿈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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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근접출점 제한한 자율규약에 업계·점주 ‘온도차’

접출점을 제한하고 폐점을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4일 편의점 자율규 약안에 대해 편의점 업계와 가맹점주들은 대체로 환영 하는 반응을 보였다. 전국의 편의점 수가 4만개를 넘어 섰고, '한 집 건너 한집'이 편의점이라고 할 만큼 과도 한 출점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함 께 마련된 이번 자율규약이 과밀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 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속사정을 들여 다보면 편의점 업계와 실제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 들 간에는 상당한 온도 차가 감지된다. 편의점 업계에 서는 대외적으로는 '이 정도면 실효적'이라고 수용하는 가운데 내부 일각에서 '반시장적 조치'라는 불만이 나 오고 있다. 그러나 점주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평가 가 주류다. 편의점 업계의 한 관계자는 "편의점이 과밀 화된다거나 무분별하게 출점한다는 내용은 업계에서 도 일부 인정하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근접출점을 제 한한 이번 대책은 실효적인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염규석 편의점산업협회 부회장도 "출점 자체를 자제하 는 내용을 담은 상당히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며 "편의 점 업계가 이제는 패러다임을 출점에서 내실 경영으로 바꾸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반시장적 조치', '재산권 침해'라는 비판도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30여년간 업계와 점주들이 자율적으로 조율해오면서 업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이제는 내 건물을 가지고 편 의점을 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됐다"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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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개입해 '자율'이 라는 이름으로 반시 장 경제적인 조치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 다. 이 관계자는 "폐 점 위약금도 현재도 실질적인 부과율이 6∼7%밖에 안 되는 최소한의 계약상의 도구"라며 "이번 대 책은 장사가 안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장 사를 잘 하는 기득권 세력을 보호하는 조 치"라고 혹평했다. 반면, 점주들은 담배 소매점 거리 제 한이 준용된 것으로는 과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며 이번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계상혁 전국 편의점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당초에는 동일 브랜드에서 출 점 제한 원칙으로 삼고 있는 250m를 타 브랜드에도 적 용할 것을 주장해왔지만 거리를 지정할 수 없다고 해 서 담배 소매점 거리 제한을 준용하기로 한 것"이라며 "150∼200m는 돼야 확실한 상권 보호가 가능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계 회장은 폐점 위약금 부분에 관해서 도 "현재는 폐점 시 본사가 점주에게 미래수익까지 청 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망해서 나가는 사람에게 미

래수익을 달라는 것은 말이 안 되고, 매출이 부진한 점 포에 대해서는 본사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만큼 정 당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김지운 전국편의점가맹점 협 회 사무국장도 "점주들은 최소한 200m 정도의 거리 제 한을 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점포를 운영하는 입장에 서 담배 소매점 거리 제한 자체가 영업권을 보장한다는 느낌은 아니라 만족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거리 제한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는 환영한다"며 "점주 책임이 아닌 경우 위약금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방안을 명문화한 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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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재로 전시 지휘망 마비 … 국방부, 은폐 의혹

난 11월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KT아현전화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수많 은 자영업자와 개인들이 큰 피해와 불 편을 겪었다. 그런데 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문제도 발생했던 것으로 드 러났다. ‘조선일보’는 3일 “KT아현지사 화재로 군 전시(戰時)지휘소인 남태령 벙커와 용산 한미연합사, 국방망 등이 불통됐 다가 43시간 만에 복구된 사실이 뒤늦 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 실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종명 자 유한국당 의원이 국방부에 요청해 받은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고 한다. 이종명 의원실에서 밝힌 데 따르면, KT 아현 지사 화재가 일어난 뒤 남태령 벙 커와 한미연합사, 수도방위사령부와 예 하 경비단을 잇는 ‘합동지휘통제체계 (KJCCS, 군 지휘를 위한 일종의 인트라 넷, 일명 전장망)’ 회선 5개, 남태령 벙 커와 청와대·국가정보원 등을 잇는 군 사정보통합시스템(MIMS) 4개,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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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외부 기관을 연결하는 국방망, 화상 회의통신망 등 14개 회선 43곳과의 통 신이 불통됐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남태령 B1 벙커와 청와 대, 국정원, 안보지원사령부(舊기무사 령부), 국방부, 국회 협력관실, 수도방 위사령부와 예하 경비단, 육군 제56사 단 및 예하 연대급 부대 간의 KJCCS, 국 방부와 국방홍보원, 현충원, 서울역 여 행장병안내소(TMO) 간의 통신망, 국방 부와 한미연합사, 남태령 B1 벙커 간의 화상회의시스템 등이 불통됐다고 한다. 이 가운데 남태령 B1 벙커는 경기 성남 시의 CP탱고(B2 벙커), 경기 평택의 CC 평택, 경기 오산의 오스카와 함께 전쟁 을 총괄 지휘하는 곳이다. 이처럼 KJCCS 망과 MIMS 망 일부가 불통되었지만 국방부의 대응은 더뎠다 는 것이 ‘조선일보’ 보도였다. KT아현지 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3시간이 지난 뒤에야 합동참모본부 긴급조치반이 소 집됐고, 지휘통신반에서 작전 영향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뒤 복구를 시작

했다고 한다. 화재 발생 26시간 뒤인 11 월 25일 오후 2시 정 경두 국방장관에게 보고된 ‘피해상황’은 총 13건이었는데, 이 튿날 밝혀진 실제 군 통신망 피해는 42건 이나 됐다고 한다. 이종명 의원 “軍, 통 신망 마비 은폐하려 했나” 국방부는 KT아현지 사 화재 발생 43시간 뒤인 26일 오전 7시 에야 통신망을 모두 복구했다고 한다. ‘ 조선일보’는 “국방부 는 당초 KT아현지사 화재 발생 뒤 ‘청사에 서 외부로 연결되는 전화망은 제대로 작 동하지 않았지만 군 내부망은 영향을 받 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작전 대 비태세에는 차질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종명 의원 실 측은 “이번 사태 가 발생한 뒤 군은 위 성을 통해 KJCCS 망 을 복구하려 했다”면 서 “국방부가 KT 화 재로 통신망에 문제 가 있다는 사실을 알 면서도 이를 은폐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고 지적했다. 이 의 원 측은 “이 은폐가 의도적이라면 더욱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선일보’ 는 “군 안팎에서는 통신망 문제가 뒤늦 게 발견된 것은 최근 한미연합훈련 등 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냐 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전했다. 이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는 “사실과 다 르다”고 반박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 인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KT아현 지사 화재로 군 통신망 가운데 피해가 발생한 것은 맞지만 이는 극히 일부로 군의 지휘체계나 전투준비태세에는 아 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KT아현지사 화재 이 후 군은 신속히 피해를 파악하고 작전 복구조치를 시행했다”면서 “특히 주요 작전부대는 KT로 연결되는 회선과는 별개의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작전 상 문제는 전혀 없었 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해명에 “그렇다면 국방부과 화 재 직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 은 허위로 발표한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최 대변인은 “거짓 해명이 아니

다. KT를 통해 연결되는 회선은 외부에 서 들어오는 민원 통신망 등일 뿐이고, 실제 작전에 필요한 통신망은 2중, 3중 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반박했다. 최 대 변인은 “KJCCS나 MIMS와 같은 통신망 은 KT 등을 통하는 회선 외에도 군 자체 적으로 구축한 망을 주로 사용하고 있 다”면서 “이번 화재로 불통이 된 통신망 은 정말로 극히 일부여서 작전이나 대 비태세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거듭 강 조했다. 그러나 군의 이 같은 해명에 석연치 않 은 부분이 있기는 하다. 2017년 10월 24일 ‘중앙일보’는 “8월 을지프리덤가 디언(UFG) 훈련 당시 KJCCS망이 북한 이 만든 랜섬웨어에 감염될 뻔한 사실 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는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철 우 자유한국당 의원 측에서 제공한 자 료를 토대로 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군납업체가 납 품한 네트워크 모니터에 심어져 있었 고, 이를 연결하는 순간 KJCCS에 침투 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런 랜섬웨어 침 투시도는 2018년 8월까지만 14차례 있 었다고 한다. 군 당국은 “방화벽으로 걸 러내 실제 감염된 사례가 없었다”고 밝 혔다. 北정찰총국·225국, 오래 전부터 KJCCS 침투 시도 ‘중앙일보’의 같은 달 26일 보도에 따르 면, 2017년 한 해 동안 군 통신망에서 1865건의 악성 코드 탐지 사례가 있었 다고 한다. 군이 사용하는 인터넷망에 서 381건, 국방 인트라넷에서 1470건, 전장망(KJCCS)에서 14건이 발견됐다 고 한다. 악성코드 발견이 급격히 증가 한 것은 2017년 7월부터였다. 군이 파 악한 데 따르면, 악성코드 유입 경로는 주로 군 간부들이 사용하는 USB를 통해 서였다고 한다. KJCCS 내부로 침투하려는 북한 등의 시도는 끈질기다. 2011년 5월에는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었던 K 모 씨가 KJCCS에 침투하려다 공안당국에 적발 된 적이 있고, 2013년 10월에는 북한 대 남공작부서 225국이 군 전산망을 구축 한 대기업 S사의 중국지사 직원을 포섭 해 내부 전산망에 200여 차례 접속한 사 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런 과거 때문에 일각에서는 KT아현 지사 화재로 인한 군 통신망 불통을 두 고 “KJCCS나 MIMS 등 군이 사용하는 통신망 기밀이 북한에 넘어간 게 아니 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최 대변인은 “군 지휘통신체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 수는 없다”면서 도 “전국 군 통신망 가운데 KT 뿐만 아 니라 SKT나 LGT 통신망을 사용해 외부 와 연결하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군 통신체계 가운데 일부는 보안사항 인만큼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출입기자 단에게 별도로 백브리핑으로 설명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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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술자리에 검찰 2인자도 있어…조사 불가피

검찰청 산하 과거사 진 상조사단이 고 장자연 이 경제계 유력인사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 검찰 최고위 간부 가 배석한 정황을 포착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진상조사 단은 최근 복수의 관계자 진술 을 통해 당시 대검 차장이었던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이 장자 연과의 술자리에 동석한 것을 파악했다. 2008년 장자연은 술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검찰이 기소 의견 으로 송치된 전직 조선일보 기 자 조모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

하면서 부실수사 논란이 일었 따. 사실상 검찰내 2인자로 꼽히는 대검 차장으로서 당시 권 전 장 관이 배석한 경위와 수사에 관 여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진상 조사단 조사는 불가피할 것으 로 보인다.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조선일보 기 자 출신 정치인 조모 씨가 고 장자연을 강제추행한 자리에 동석했던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모 씨가 입을 열었기 때문이 다. 3일 고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 모 씨는 서울지방법원에서 열

린 고 장자연 강제추행 혐의 사 건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공개 로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고 장자연과 같은 소속사에 소 속됐던 윤 씨는 KBS, JTBC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성추행 목 격담을 폭로했다. 윤 씨는 그날의 분위기를 “기업 인들도 있었고, 정치인들도 있 었고, 모르는 사람도, 아는 사 람도 많았다. 낯설었다”고 설 명했다. 그는 "조 씨가 테이블에서 춤을 추고 내려오는 장자연의 손목 을 잡아당겨 무릎 위에 앉히고 강제로 추행했다"고 밝혔다. 2009년 수사 당시 윤 씨는 동

석자들의 자리 배치까지 그렸 지만 검찰은 그 말을 믿지 않 았다. 그는 "조 씨를 본 이후 저 분이라고 확정을 짓고 말씀 드 렸다"며 "그분이 한 행동에 대 해선 번복한 적이 한번도 없다" 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치인 조 씨는 첫 수사 당시 술자리에 있지도 않은 증인을 내세워 사건을 은 폐하려 했다. 당시 수사팀은 이 를 확인하고도 조씨를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자연의 동료 윤 씨는 당시 13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지만 검 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조 씨를 더 믿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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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놨다. 검찰, 이웅열 코오롱 회장 '상 속세 탈세' 혐의 수사 착수 그는 "저도 충격이 컸고 언니와 저만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이 말을 맞추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자연과 같은 회사 에 소속됐다는 이유, 사건에 대 해 증언했다는 이유로 드라마, 영화 등에서 퇴출됐다고 토로 했다. 윤 씨는 "장자연의 억울함을 풀 어주지 못했다는 것이 죄책감 처럼 다가왔다"며 "그대로 말했 는데 덮이는 것을 보고 두려웠 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윤 씨는 공판 뒤 법률 대리인을 통해 “사건 발생 당일 고 장자 연이 추행당하는 것을 본 것이 처음이다. 그날의 일이 지금도 선명하다”라며 “이후 연예계에 서 퇴출 아닌 퇴출을 당했고 한 국을 떠나 외국에서 숨어 살아 야 했다. 13번의 조사를 받았던 저는 또 다른 피해자가 됐고 계 속되는 트라우마로 힘겹게 살 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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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초로… 검찰, 前 대법관 구속영장 "통진당 지위확인 행정소송 등에 관여"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직권남용 등 혐의

사적이익을 위해 범행한 것이 아니고 두 전직 대 법관이 상급자로서 더 큰 결정권한을 행사했다”며 “하급자인 임 전 차장 이 상의 엄정한 책임을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박병대(왼쪽 사진)·고영한 전 대법관 검찰은 박 전 대법관에 대 찰이 박병대(61·사법연수원 12기)·고영한 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직무유기, (63·11기)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 대해 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허위공문서 작성· 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직 대법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 행사, 공전자기록 등 위작·행사 등의 혐의를 적용했 다. 고 전 대법관은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다.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소환 시점에 관심 박 전 대법관과 고 전 대법관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 박 전 대법관은 2014년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법원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 행정처장을 지냈다. 2014년 10월 김기춘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과 윤병세 당시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일제 강 여부는 5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된 임종헌 전 차장이 몰래 자신의 제징용 손해배상 소송의 고의적인 재판지연 등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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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행정소송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지위 확인 행정소 송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댓글 조작 형사재판 등 에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고 전 대법관은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법원 행정처장을 지내면서 이른바 부산 판사 비리 의혹을 무 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운호 게이트와 관 련해서도 법관들에 대해 수사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 해 영장기록 등을 빼낸 혐의, 통진당 의원들의 행정소 송과 관련해 법원행정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처장 주 재 회의를 연 혐의도 있다. 박 전 대법관과 고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향한 검찰의 수사도 속도가 붙 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전직 대법관의 영장이 발부된 다면 이르면 이달 안에 양 전 원장의 소환도 가능할 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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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나서야 1900억에 팔린 그림, 인생이란 참... 미술전문가의 입장보다는 관람객 입장 에서 그림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미술작 품 한 점을 독자와 함께 감상하며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와 작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한다.

잔 에뷔테른, 배경에 문이 있는 풍 경(모딜리아니, 1919~1920, 개인소 장)

왼쪽으로 살짝 기울인 길쭉한 얼굴, 애 수 어린 표정, 가늘고 긴 목, 아몬드 모양 에 눈동자 없는 공허한 눈, 둥글게 늘어 진 어깨가 인상적이다. 붉은색과 짙은 청색, 그리고 톤다운된 노란색이 절묘하 게 어우러져 있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에 살짝 기울 인 자세가 다소곳하게 느껴지는 이 그림 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가 그린 '잔 에뷔테른-배경에 문이 있는 풍 경'이다. 치마 아래 배가 불러있는 이 그 림은 잔이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의 모 습이다. 어떤 그림은 눈의 높낮이가 다르고, 또 어떤 그림은 한쪽 눈에만 동공이 있기도 하고, 두 눈이 다 동공이 없기도 하다. 눈 동자를 그리지 않는 그를 두고 '그가 모 델의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소심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심리 분석가들이 있 다. 그렇기보다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감 당해야 하는 삶의 무게나 외로움을 그때 그때 그가 느끼는 대로 표현한 것 아닐 까. 그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저주받은 사람 모딜리아니는 1884년 이탈리아 북부의 리보르노에서 유대계 가문의 네 자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병약해 늑막염, 폐결핵 등 각종 질병에 시달렸 던 그는 일찍이 학업을 그만두고 그림 을 그렸다. 1898년 이탈리아의 풍경화 가 굴리엘모 미켈리에게, 1902년 피렌 체의 미술아카데미에서 조반니 파토리 에게, 다음 해 베네치아로 가서 1905년 까지 공부했다. 1906년, 22살인 그는 드디어 예술가들 의 성지인 파리에 합류했다. 그는 '모디' 라는 애칭으로 불렸는데 이 말은 발음상 프랑스어로 '저주받은 사람'이란 의미와 같다. 마치 그의 운명처럼. 서양 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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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아니와 잔 에뷔테른, 가난하지만 진실했던 사랑 상 가장 잘생긴 화가로 손꼽히는 그가 사랑과 자유의 상징인 몽마르트르에 둥 지를 틀었으니 스캔들이 생기는 건 당연 지사. 많은 여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그 에게 쏟아졌다. 콜라로시 아카데미에서 인체소묘와 유 화를 공부하며 당시 입체파를 이끌던 피 카소 등 여러 예술가와 친분을 나눴다. 폴 세잔의 그림에 충격을 받고는 화풍에 변화가 찾아오기도 한다. 아방가르드한 작품들이 대세인 세상에 서 그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초 상화를 주로 그렸다. 그는 사람을 좋아 했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탐구를 바탕 으로 내밀한 정서까지 표현하고자 했다. 그런 열정이 매번 초상화 앞에서 붓을 잡게 했다. 이 무렵까지 그가 그린 그림 들의 인체 비례는 정상적이다. 그림은 팔리지 않았고 가난은 그를 또 한 번 변 화시킨다. 1909년 그는 몽파르나스로 거처를 옮기 고 조각가 콘스탄틴 브란쿠시와 교류하 며 조각에 매료된다. 특히 고대 에투르 스크 조각과 아프리카 원시조각에 심취 해 특유의 길쭉한 석조 두상을 만들었 다. 5년 동안 3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완성했다. 그러나 비싼 재료비를 감당하 기 어려웠고, 작업 중에 발생하는 먼지 가 결핵으로 손상된 폐를 더욱 악화시켜 결국 조각을 그만둔다. 조각은 멈췄지만 그는 회화에서 새로운 길을 찾았다. 조각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가늘고 긴 얼굴, 기다란 목, 둥글게 내려 오는 우아한 어깨선. 헛된 시간은 없다 더니 그 과정을 통해 그는 자신만의 화 풍을 찾았다. "그의 예술은 개인적인 감정을 표현한 결과물이다. 작업할 땐 마치 신들린 사 람 같았고, 한번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데생을 계속했는데, 이미 그린 것을 수 정하는 법도 없고 한순간도 생각하느라 멈추는 법도 없었다. 곁에서 보기에 완 전히 본능적인 확신과 넘치는 감수성으 로 작업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그의 이 탈리아적인 기질과 르네상스 미술에 대 한 애착이 그런 식으로 나타나는 것 같 았다." (조각가 자크 립시츠)

눈동자를 그리지 않은 이유 1917년 몽파르나스 카페에서 33세의 모 딜리아니는 러시아 조각가 차나 오를로 프의 소개로 화가 지망생 19세 잔 에뷔 테른(1898~1920)을 만났다. 잔은 열세 살에 그린 그림이 소설 <기아와 비탄의 날들>에 삽화로 쓰일 만큼 그림 시력이 좋았고, 이후 디자인 공부를 하며 옷과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착용할 정도로 예 술적 감각도 뛰어났다. 잔은 중산층 집안의 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다. 그런 그녀의 가족이 술과 마약 에 찌들어 방탕한 생활을 하는 가난한 화가와 교제를 허락할 리 없다. 가족의

반대에도 둘은 동거에 들어간다. 그의 작업실은 신혼집이 되었다. 둘은 서로의 모습을 그리며 사랑을 나누고 예술적 유 대감을 공유한다.

모딜리아니 초상화(잔 에뷔테른, 1919, 개인소장), 잔 에뷔테른 초상 화(모딜리아니, 1917~1918, 개인소장)

왼쪽 그림은 잔이 그린 모딜리아니의 초 상화다. 도상학적으로 턱을 괴는 자세는 멜랑콜리를 의미한다. 단정한 옷차림, 잘생긴 얼굴, 우울한 사색에 빠진 모딜 리아니. 그녀의 눈에 비친 그의 모습이 다. 오른쪽은 모딜리아니가 그린 잔의 초상 화다. 왜 눈동자가 없는지 묻는 잔의 질 문에 "당신의 영혼을 다 알고 난 후에 눈 동자를 그리겠소"라고 답했다는 모딜리 아니. 아마도 그는 이 그림을 그릴 땐 그 녀의 영혼을 보았나 보다. 하지만 이후의 작품에 다시 눈동자가 없 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온전히 안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그녀를 알 것 같은 날도, 전혀 알 수 없는 날도 있었을 테 니, 그는 보이면 보이는 대로, 보이지 않 으면 보이지 않는 대로 표현했다. 놀라 운 건 눈동자가 없는 눈이 그 영혼의 깊 이가 더 느껴진다는 점이다. 땔감을 살 돈조차 없었지만 서로의 온 기를 나누며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 다. 이 해에 모딜리아니는 생애 첫 전시 를 여는데, 그가 그린 누드화 몇 점이 미 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철거 명령을 받게 돼 전시는 서둘러 문을 닫고 만다. 허무하게도 그의 첫 전시는 마지막 전시 가 되어버렸다.

2018년 5월 미국 소더비 경매에 올 랐던 '누워 있는 누드'

시간이 흘러 2015년, 외설이라는 이름 으로 외면받았던 그의 작품 중 하나가 미 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7040만 달러(한화 약 1923억 원)에 낙찰됐다. 2015년 판매 당시 세계 미술품 경매 사 상 역대 2위에 해당한다. 가난 때문에 사

랑하는 여자와 생이별을 하고 쓸쓸히 죽 어야 했던 그를 떠올리면 인생이란 참...

아빠를 기록한 딸 전시가 망하면서 그는 크게 휘청거렸다. 그런 그를 간신히 지탱해주는 건 잔이 다. 다음 해에 둘 사이에서 딸이 태어났 다. 건강이 나빠진 그를 위해 따뜻한 남 부 니스로 거처를 옮긴다. 이곳에서 그 는 그녀와 동네 아이들의 초상화를 그 렸고, 거장이 된 르누아르(당시 니스에 거주함)의 초대로 그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서로 예술적 취향이 다른 관계로 분위기는 서먹했으나 가난한 그를 위해 르누아르가 경제적 지원을 했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채로 둘은 다시 파 리로 돌아온다. 너무나 가난해서 빵 한 조각 마음대로 먹을 수 없었던 잔은 어 린아이를 데리고 고통의 겨울을 견딜 수 없어 결국 친정집으로 들어간다. 친정에 서 그녀를 받아주었지만 그를 받아 주진 않았다. 그녀와 딸에 대한 그리움으로 굳게 닫힌 그녀의 집 앞에서 속수무책 기다린 날들이 지나갔다. 그리움과 무력 감에 그는 점점 무너졌다. 1920년 1월 24일, 그는 그녀에게 '천국 에서도 나의 모델이 되어 달라'는 유언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다. 그의 나이 36 세였다. 그의 동료들이, 가족들이 그의 장례를 치르느라 정신이 없을 때 잔은 그곳에 없었다. 다음날 새벽, 그녀는 만 삭의 몸으로 자신의 6층 방 창문을 열고 아래로 투신한다. 22살의 젊은 영혼은 배 속의 아이와 함께 그렇게 사라졌다.

자살(잔 에뷔테른, 1920, 개인소장)

'자살'은 그녀가 죽기 직전 그린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다. 그녀는 그가 그리 오 래 버티지 못할 것을 예감했나 보다. 그 의 죽음을 감당하기 어려운 그녀는 자신 의 자살을 예고하는 그림을 그렸다. 가 슴이 먹먹하다. 그녀의 이런 행동을 감 히 비난하지도, 완벽히 이해하지도 못하 겠다. 둘의 장례식은 각각 다른 곳에서 치러졌고, 서로 다른 곳에 묻혔다. 10년 이 흐른 뒤 모딜리아니 가족과 지인들의 간청에 그녀 가족도 마음을 풀고 그녀를 그의 곁으로 데려온다. 딸 지오바나는 모딜리아니의 누나가 키 웠다. 누나는 화가로 불행히 살다간 동 생의 인생을 지오바나에게 알리지 않았 다. 자신의 부모를 알지 못하고 자란 그 녀는 나중에 부모에 대해 알게 되고 미 술사가가 된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자료를 모아 <모딜리아니, 인간과 신화 >(1959)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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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서호주 출신 이현식 군 호주 영주권 포기 후 장교 임관해 한국서 화제

근 한국의 연합뉴스 가 호주 영주권을 포 기하고 한국군 장교로 임관 한 이현식 군에 대해 보도했 다. 주인공은 서호주 출신의 이현식 소위(26세). 연합 뉴스는 ‘이 소위가 호주에서 12년 이상을 거주하며 현 지에서 학업을 마쳤고, 호주 영주권을 획득해 군에 입 대하지 않아도 됐지만 조국의 장교가 되는 길을 택했 다’고 전했다. 이 소위는 지난 11월 30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 린 ‘25기 전문사관 임관식’을 통해 통역장교로 임관했 다. 1992년생인 그는 마운트 롤리(Mount Lawley) 고 등학교를 졸업한 뒤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와 King`s Own Institute에서의 학업 을 통해 상업 회계(commerce accounting) 석사학위

를 취득했다. 이후 비행 교관 자격증을 취 득, 서호주에 위치한 잔다콧 공항(Jandakot Airport) 내 중국 남방항공 비행학교에서 3 년간 지상 및 항공 교관을 역임했다. 그는 상 업비행(CPL) 면장을 포함한 모든 비행 라이 센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500여시간의 비행 기록도 보유하고 있는 파일럿이기도 하다. 이현식 소위를 포함, 이날 임관한 20명의 신 임 장교들은 병과에 따른 보수 교육을 마친 뒤 야전 부대나 정책 부서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한다. 전문 사관은 전문 분야의 특수한 자격 요건을 갖춘 인

재를 선발, 장교로 육성하는 제도로 사회 경력에 따라 소위나 중위, 대위로 임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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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지금 필요한 건… '손태영 측' 아닌 '손태영'의 사과

우 손태영 아들 논란이 연일 온라 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손태영은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서 진행된 ‘2018 멜론뮤직어워드(MMA)’ 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올해의 베스트송'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손태영은 원만하 게 시상을 마쳤지만, 그의 아들과 조카가 관객석이 아닌 가수석에 앉아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일반석도, VIP석도 아닌 가수석에 버젓 이 앉아있는 점을 들어 팬들은 '연예인 특 혜 의혹'을 제기했고, 급기야 특정 멤버 가 사용하던 담요를 건네는 장면까지 공 개되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그런 상황 속 에서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 해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얘들아" 라는 글과 함께 아이콘과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특혜 논란이 공론화되자 손태영은 인스 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지웠고,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손태영 소속사 측은 "시상식 관계자가 안내해준 자리여서 가 수석인 줄 몰랐고, 엄마의 시상 장면을 보 려했을 뿐 특혜는 오해다. 가수들의 공연 을 보기 위해 그 자리에 간 것이 아니다. 엄마가 시상하기 전 들어가 시상하는 모 습만 보고 바로 빠져나왔다. 하지만 그 자 리에 앉은 일로 팬들이 불편함을 느끼셨 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 해명으로 밝혀졌다. 현

장에 있던 팬들의 직캠(카메라)을 보면, 손태영의 아들과 조카가 20분 넘도록 자 리에 앉아 있었던 것. 손태영은 특혜 논란 에 거짓 논란까지 추가하며 이틀 넘도록 온라인에서 맹비난을 받아야 했다. 손태영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공식입장 을 발표,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모 든 상황에 사과한다"는 입장을 다시 내놨 고, 멜론 측도 "손태영 측에 '문제 될 수 있 다'했지만 통제 못한 것은 우리 책임이다. 현장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불미스러 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참석하신 아티 스트와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사례를 교훈 삼아 앞으로 운영에 더 욱 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혜 논란에 거짓 논란으로 대중의 맹비 난을 받아야 했던 손태영은 무조건적인 사과의 뜻을 전하며 논란을 매듭지려 하 고 있지만 비난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 는 상태. 이유인 즉슨, 사과의 주체가 '손 태영'이 아닌 '손태영 측'이기 때문이다. 잘못을 한 사람도 손태영이고, 사과를 해 야할 사람도 손태영이다.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까지 올릴 정도로 활발한 SNS 활 동을 하던 그가 사과 한 마디 직접 남기 지 않는다는 것은 대중을 기만하는 것 아 닐까.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기는 한 것 인지, 지금 손태영의 머릿 속이 몹시 궁 금한 순간이다.

12월의 독백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 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뒤에 감춘 손은 꼭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풋이 알련만 한 치 앞도 모르는 숙맥이 되어 또 누굴 원망하며 미워합니다. 돌려보면 아쉬운 필름만이 허공에 돌고 다시 잡으려 손을 내밀어 봐도 기약의 언질도 받지 못한 채 빈손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텅 빈 가슴을 또 드러내어도 내년에는 더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ㅡ 오광수 시인

대한불교 조계종

연꽃선원 36 | VOL 663 | 06 DEC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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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연예 & 스포츠

`친오빠 빚투` 이영자, 명료&명쾌한 정공 대처

예가를 강타한 ’가족 빚투’ 논란의 화살이 이번에는 개 그우먼 이영자를 향했다. 하지만 이영자의 명료하고도 명쾌한 입 장 표명으로 논란은 금세 가라앉 는 분위기다. 이영자를 둘러싼 ’빚투’는 2일 청 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영자 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폭 로 글이 게재되면서 불거졌다. 해 당 글쓴이에 따르면 21년 전인 1997년, 자신이 운영하던 대형 슈 퍼마켓에 청과 코너를 운영하던 이영자의 오빠가 1억 원의 가계 수표를 빌려갔다가 도주했다고. 글쓴이는 "실제로 이영자가 와서 오빠와 아빠를 도와달라는 부탁 에 일면식도 없는 이영자 가족에 게 코너를 맡겼다. 그러던 중 이영 자의 오빠는 1억 원을 빌려간 뒤 도주했고, 이영자에게도 연락을 취했으나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 며 적반하장으로 욕을 했다"고 적 었다. 이어 "오빠는 재산이 없으니 3000만원을 받고 고소를 취하하 라는 협박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 다"며 청원글을 게재하게 된 배경 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영자 측은 3일 "이영 자가 관여된 바 없으며, 합의를 통

해 이미 해결된 사안"이지만 "도의 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발 빠르게 내놨다. 이영자 소속사 IOK컴퍼니 TN엔 터사업부는 "며칠 전 이영자씨 오 빠와 관련한 제보를 접하고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빠의 답변 으로 이영자씨는 전혀 관여된 바 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 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소 속사는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 을 위해 처음 제보를 받았던 분을 통해 이영자씨 오빠의 주소와 연 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했으나 제보자는 사건 당사자와 직접 연 락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제공 해드렸음에도 국민청원을 통해 해 당 사건을 공론화했다"면서 "소속 사는 이영자씨와 함께 해당 사안 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 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 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같은 공식입장이 나온 뒤에도 해당 청원자는 한 매체를 통해 " 이영자가 명백히 책임 당사자"라 는 주장을 재차 피력했다. 하지 만 이번 ’빚투’ 관련, 여론은 들끓

기보다는 오히려 이영자를 응원하 는 분위기다. "연예인이라고 형제 일까지 책임져야되나", "유명인 아 닌 개인간 일이니 법과 절차대로 해결하길", "주소까지 전달했는데 연예인이라고 일부러 공론화시킨 듯" 등의 의견이 다수다. 이에 따라 현재 이영자가 KBS2 ’ 안녕하세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올리브 ’밥블레스 유’, JTBC ’랜선라이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에서 활약 중이지만 향후 활동에 도 별다른 제동은 걸리지 않을 전 망이다. 한편 연예계 ’빚투’ 릴레이는 지난 달 중순께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 모 사기 의혹으로 시작해 도끼, 비 (정지훈), 마동석 등으로 이어졌 다. 마이크로닷의 경우, 그의 부 모는 물론 마이크로닷도 모든 활 동을 중단하고 잠행 중인 상태. 반 면 도끼는 어머니의 채무를 모두 갚고 논란을 일단락했다. 비는 ’빚 투’ 당사자와 의견 조율에 실패한 것은 물론, 고인이 된 어머니에 대 한 모욕을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앞둔 상태며, 마동석은 부 친의 채무를 발빠르게 정리하며 ’ 빚투’ 논란을 일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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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파괴' 폭력으로 얼룩진 파리 … 프랑스 "비상사태 고려" 고유가정책 반대 '노란조끼' 폭력시위 비화… 차량 불타고 상점 진열창 깨져 파리 시위에 3만6천명 참여… 400여명 연행·110여명 부상 … 190여곳서 화재 마크롱, 현장방문뒤 대책회의… 경비강화, 야당·집회대표와 면담지시 G20 회견서 "폭력은 결코 용납 않겠다"… 佛정부 "비상사태 등 모든 수단 동원"

젤리제 거리 등 파리 중심가에서 벌어진 이른 바 '노란 조끼' 시위가 격화해 폭력 사태로 번지 자, 프랑스 정부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G20(주요 20개 국)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2일 오전(현지시 간)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의 시위 현장을 둘러보고 경찰관과 소방대를 격려한 뒤 총리·내무장관 등을 불 러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마크롱은 내무장관에게는 '불관용' 원칙 을 천명하고 향후 추가 폭력시위에 대비해 주요 도시 의 경비를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에두아르 필 리프 총리에게는 야당 지도자들과 '노란 조끼' 대표단 과 회동해 해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프랑스 정부는 이번 시위가 3주째 파리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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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이어지자 진압을 위해 '비상사태' 등 모든 수단을 동 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자맹 그리보 정부 대변인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해 "심각한 폭력사태로 확산하고 있는 시위"를 막기 위 해 비상사태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크리스 토프 카스타네르 내무장관도 비상사태의 필요성을 언 급했다고 그리보 대변인이 말했다. 지난 1일 샹젤리제와 에투알 개선문 등 파리 최대 번 화가에서 벌어진 '노란 조끼' 시위는 오후 들어 일부 복 면을 쓴 무리가 금속으로 된 막대기와 도끼 등을 들고 거리로 나서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 사태 로 번졌다. 일부 과격 시위대는 정차된 차량과 폐타이어, 폐가구

등으로 쌓아놓은 바리케이드에 불을 지르거나 상점 진 열창을 깨부쉈다.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 와중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 근의 고급상점과 레스토랑, 은행 등의 진열창이 산산 조각이 난 가운데 일부 시위대는 상점 안 물건들까지 약탈한 사례도 보고됐다. 파리에 여행을 온 한국 관광객들도 시내에 나가지 못 하고 호텔 안에서 고립돼 두려움에 지새우기도 했다. 한 한국인 여행객은 "평화로운 파리의 겨울을 기대하 고 휴가를 왔는데 저녁을 먹으러 나가지도 못하고 무 서움 속에 지냈다"고 말했다. 이날 파리의 상징 중 하나인 개선문에는 '노란 조끼가 승리할 것', '우리가 깨어나고 있다', '마크롱 퇴진' 등의 낙서로 얼룩져 문화재 전문가들까지 나서서 낙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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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시위 과정에서 경찰차에 있던 소총이 도난당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프랑스 공영 AFP통신이 전했다. 이 총에 실탄이 장전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파리 중심가 튈르리 공원의 철제펜스를 시위대가 밀어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이 깔려 다쳤고, 이 중 1명이 중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위에는 3만6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프랑스 내무 부가 밝혔다. 이런 규모는 첫 주말 11만3천 명과 두 번 째 주말 5만3천 명보다 줄어들었지만, 과격 시위대의 방화로 190여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6개 건물이 불 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파리에서만 400여명이 연행 되고, 11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경찰은 평화적인 시위를 하려는 시민들 사이에 일부 극우·극좌세력이 끼어들어 폭력시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적 중이다. 그리보 대변인은 "1천 명에서 1천500명 정도가 경찰과 맞서 싸우고 파괴하고 약탈하기 위해 극렬 시위에 나 섰다"며 "이들은 노란 조끼 시위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것 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파리 외의 프랑스 전역에서 유류세 인하와 고유가 정 책 폐기를 요구하는 노란 조끼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 져 총 7만5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리 외 의 다른 곳에서는 이렇다 할만한 폭력 사태는 발생하 지 않았다. 시위가 벌어질 당시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 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던 마크롱 대통령은 불관 용 원칙을 천명했다. 그는 지난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 G20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관련질문을 받고 "공권력을 공격하고 상 점을 약탈하며 시민과 언론인을 위협하는 것, 그리고 개선문을 더럽히는 것은 그 어떤 대의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폭력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 니콜 벨루베 법무장관은 2일 기 자회견에서 지난주말 시위 참가 자들은 법에 따라 매우 엄격한 처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시위 참가자는 이르면 3일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 다. 벨루베 장관은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서는 "아직 비상사태 선포 단 계까지 갔는지에 대해서는 확신 할 수 없다"며 "다른 수단들을 검 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란 조끼'(Gilets Jaunes)라는 집회의 별칭은 운전자가 사고를 대비해 차에 의무적으로 비치하 는 형광 노란 조끼를 집회 참가 자들이 입고 나온 데서 붙여졌다. 일부 극우·극좌성향 폭력집단 이 시위대에 섞여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평범한 프랑스 시 민들로,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 상 등 고유가 정책과 경제 불평등 심화에 항의하며 한 달 전부터 전 국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돼 시위 를 벌여오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유류 세를 경유는 23%, 휘발유는 15% 를 인상했으며 내년 1월에도 추 가로 인상할 계획이다. 다만 프랑스는 시민 부담을 줄 이기 위해 유류세 인상 폭과 시기를 국제유가와 연동해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벤자맹 그리보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이날 아침 유럽 1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현재의 노선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그 점만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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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전구처럼 된 얼굴 “죽을 뻔했다” 셀프 염색 하다가 얼굴 2배로 부푼 여성…

프 염색약을 이용해 집에서 염색 을 한 여성이 얼굴이 2배로 부푸 는 부작용을 겪었다. 28일 영국 매체 더선은 프랑스 파리 출신 19세 여성 에스텔이 염색약 부작용으로 얼굴 면적이 엄청나게 부풀어 올랐다고 보도했다. 에스텔의 끔찍한 염색약 부작 용은 두피가 부풀어 오르는 것부터 시작 됐다. 에스텔은 항히스타민제와 크림을 사 스스로 자신을 치료하려고 했지만 다 음날까지 그녀의 얼굴은 끝없이 부풀어 올랐다. 결국 에스텔은 급히 응급실을 찾 았고,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은 뒤에야 자 신의 얼굴을 되찾았다. 에스텔은 셀프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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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약에 쓰이는 화학물질 P-페닐렌디아 민(PPD) 부작용으로 이러한 고통을 겪 은 것으로 밝혀졌다. 에스텔은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에 “ 눈을 통해 볼 수는 있었지만 나는 숨쉬기 위해 계속 싸워야 했다”며 “나의 앞쪽 이 마는 두 배가량 부풀어 올랐고 내 머리 는 전구처럼 됐다”고 말했다. 에스텔은 염색약을 바르기 전 알레르기 테스트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색약 알레르 기 테스트 권고안에는 48시간을 기다려 야 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에스텔은 30분 간 테스트를 거친 뒤 바로 염색을 시도했 다. 에스텔의 어머니는 “에스텔이 지침

서를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것은 맞지만 경 고 문구가 조금 더 명확해야 한다”고 지 적했다. 에스텔은 또 “나는 거의 죽을 뻔 했다”며 “나와 같은 고통을 다른 사람들 이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본인의 사진 을 공개했다. 염색약은 보통 1제와 2제로 구성돼 있 다. 1제에는 암모니아와 색을 입히는 염 료가, 2제에는 과산화수소가 들어있다. 1제의 대표적인 염료제가 PPD로 항원성 이 매우 강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두피질환, 부종, 탈모 등을 일으킬 수 있 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의 염색제에 이 PPD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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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래스카 7.0 강진..철도폐쇄·재난지역 선포

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부근에서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철도·도 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아직까지 인 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 직후 알래스카주 쿡만 (灣)과 케나이반도 일대 등 남부 알래스카 해안 지역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날 오전 8시 29분 앵커리지에서 북쪽으로 1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 의 깊이는 40.9㎞며, 규모 7.0의 강진 이후 여진이 잇 달아 발생했다. 빌 워커 알래스카 주지사는 앵커리지 일대를 재난지역 으로 선포했다. 도널드 영(공화) 의원은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초기 조사를 보면 이번 지진은 인명피해를 초래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가 아는 한 지금까지는 사망자가 없다는 점 에 매우 안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이날 강진으로 알래스카주 최대도시인 인구 30만명의 앵커리지 시내 건물과 전신주, 나무가 흔들 렸으며, 놀란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대피소로 피 신했다고 전했다. 강진으로 인한 진동은 앵커리지에서 560㎞ 떨어진 알 래스카 중부도시 페어뱅크스에서도 감지됐다. 알래스카 철도국은 앵커리지 통제센터가 심각한 피해 를 입은데다 철로 상태를 파악할 수 없어 안전이 확인 될 때까지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로도 곳곳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AP통신은 고 속도로 구간 중 하나인 글렌하이웨이가 완전히 내려 앉아 통째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일부 교각도 균열 이 발견되는 등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은 강진 이후 모든 항 공기의 이착륙이 한동안 금지됐으나 현재는 운항이 재 개됐다. 하지만 공항으로 통하는 일부 도로는 균열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천290㎞에 달하는 트랜스 알래스카 송유관도 가동이

중단됐으며, 현재 송유관에 손상이 있는지 확인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공화) 상원 의원은 "인프라를 복구하는 데 심각한 우려가 있다"면서 "가스 파이프가 터지고 전기가 끊긴 집들이 있다"고 말했다. 미 백악관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앵커리지 지진에 대해 곧바로 보고받았으며, 피해 상황 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USGS에 의하면, 남부 알래스카는 태평양판과 북아메 리카판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알래스카반도와 알류샨 열도 주변에서 지진과 화산활동이 활발하다. 알래스카 는 연간 4만 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964년 3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규모 9.2의 대지진이 앵커리지 동쪽 120㎞ 지점에서 일어나 130명 의 인명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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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전 ‘구두합의’ 동영상 촬영 늘어 미투운동 이후 등장한 이런 신풍속도

폭력 피해 사실에 대해 고발하는 여성들의 '미투 운동' 이후 성관계 전 상대방 여성에게 '구두 합 의' 동영상 촬영을 요구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고.

영국 런던에서 발행되는 타블로이드 신문 '이브 닝스탠더드'는 미투운동 이후 등장한 이런 신풍 속도에 대해 '서로 합의한 성관계'라는 증거를 남 기기 위한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성관계 이후 성폭행 주장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다시 말해 자의에 따른 합의라는 증거를 남기기 위한 새로운 풍속도라는 것이다. 이브닝스탠더드는 성관계 전 대개 남성이 성관 계에 구두로 합의하는 상대방 여성의 모습을 스 마트폰 동영상으로 남긴다고 전했다. 한 여성은 남자친구가 자기와 동침하기 전 불쑥 스마트폰을 꺼내더니 "상호 합의 아래 나와 성관계를 갖는 것이라고 말해줄 수 있겠어?"라고 부탁해 깜짝 놀 랐다고. 그는 자기 친구 역시 똑 같은 경험을 한 바 있

다고 들려줬다. 서로 합의된 성관계가 혹시나 이후 성폭행으로 주장되 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일종의 '보험'으로 구두 합 의 동영상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케이트 포트스큐 변호사는 "디지털 시대의 성폭행 관 련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관련자들의 스마트폰이나 컴 퓨터에 저장된 내용물을 들여다보는 게 상례"라면서도 "배심원단이 사전 녹화된 구두 합의를 증거로 고려해볼 수 있지만 아무리 자유로운 환경 아래 촬영된 것이라도 100% 증거로 활용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케이티 손 변호사는 구두 합의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거 나 녹음하는 것에 대해 "참으로 로맨틱하지 않은 방법" 이라며 "그보다 성관계를 전후해 서로 주고받은 문자메 시지가 더 강력한 증거"라고 조언했다.

시스루 드레스 때문에… 징역형 위기 처한 이집트 여배우 이 집트의 한 여배우가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다리가 비치 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었다는 이유 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비시>(BBC)는 이집트 배우 라니 아 유세프(44)가 지난달 29일 이집 트 카이로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입 은 드레스 때문에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유세프는 당시 검은색 상의 위에 다리가 비추는 시 스루 드레스를 입고 영화제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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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이 의상에 대해 이집트 변호 사 3명은 공공장소에서 사회 규범 에 어긋나는 옷을 입어 방탕과 음란 을 부추겼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논 란이 불거지자 유세프는 “이런 논쟁 이 일어날 것이란 걸 알았다면 시스 루 드레스를 입지 않았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무슬림 국가인 이집트에서는 외설 죄 법이 있어 유죄를 받으면 최대 5 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카이

로 경범죄법원은 내년 1월 유세프 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 정했다.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에 서는 여성의 신체 노출에 대한 논란 이 끊이질 않았다. 작년 10월 레바 논 출신의 유명 여가수 하이파 웨흐 베가 카이로에서 짧은 반바지를 입 고 공연을 했다가 많은 비판을 받고 공개 사과한 바 있다. 2년 전에는 이 집트의 한 소설가가 자신의 책에 성

과 마약에 대해 언급했다가 외설죄 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인권 운동가를 중심으로 이집트의 보수적인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 가 거셌다. 유세프의 의상은 다시 소셜미디어 상에서 논쟁을 불붙였다. 여성이 공 공장소에서 다리를 노출하는 것은 선정적이란 비난 여론과 여성의 자 유를 침해하는 시대착오적 관점이 라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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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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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기도하는 법 기

도는 원하는 무엇인가를 구하는 것 이상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이다. 따라서 기도는 하나님과 친밀 한 교제를 갖는 가장 실제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이 어 떤 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우 리가 누구인지 확신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합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기도하는 것이 어렵고 자주 하지 못합니다.

간구하는 기도의 중요성 기본적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달라고 하는 기도가 염치없다고 하기도 하고 수준낮 은 기도이기 때문에 그런 기도는 안한다 고 합니다. 그렇지만 달라고 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 옆집 아저씨에게 는 달라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

님은 아버지이고 자녀인 크리스천들은 하나님께 당연히 달라고 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염치를 따지지 않습 니다. 자녀는 구하고 아버지는 구하는 것 을 줍니다. 구하고 줌으로써 부모와 자녀 의 관계는 깊어지고 친밀해집니다. 기도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거절에 대 한 두려움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믿는 다면 구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 다. 처음 예수님을 믿고 기도할 때는 정

천용석목사의 을 붙이기 위해서 구하는 것뿐 아니라 생 각하는 것까지도 이루어집니다 (에베소 서 3:20). 그러나 조금 성장한 뒤에는 기 도해도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생각을 하면서 구해야 할 때이기 때문입 니다.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셔 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면 왜 기도해야 하는가? 기도하고 싶은 마음은 성령의 역사가 아 니면 절대 자연적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습니다 ( 로마서3:11).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면 하나님 께서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것을 기 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입으로 간구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알고 계신 것과 자 신의 입으로 말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 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무엇을 원하느 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입에서 나 오는 그것을 주셨습니다. 예수님도 바디매오에게 무엇을 해주기 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왜 물으시 는걸까? 간구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냅니 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고 싶 은지, 등등.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 가 간구할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그것

신앙컬럼 은 우리가 삶에 대하여 주도적인 태 도를 가지기 원하는 것입니다. 야고 보는 ‘얻지 못하는 이유는 구하지 않

기 때문이다’고 한다 (야고보서4:2). 자신이 원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 야 합니다. 그리고 알아서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구해야 합 니다. 이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 한 태도입니다.

기도로 인생을 꾸미라 무엇을 기도해야 합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기도입 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하는 것 은 아닙니다. 그것은 아버지가 공급 해 주는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내 아 들들도 특별한 것이 아니면 먹고 입 는 것에 대해서 뭘 달라고 하지 않습 니다. 주는대로 먹든지, 냉장고에서

알아서 꺼내 먹습니다. 먹히고 입히 는 것은 아버지의 의무입니다. 그렇 지만 아이들이 구하는 것은 다른 것 입니다. 어느 날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의 침대 가 소리가 나고 바꿔줄 때가 되어 아 들들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떤 침 대를 원하니?’ 큰 아들은 ‘아무거나 사주세요.’ 그래서 내가 골라서 튼튼 한 것으로 사주었습니다. 둘째 아들 은 ‘검은 색 침대를 사주세요. 방을 검은 색과 흰색으로 꾸미고 싶어요.’ 책상과 벽이 흰색 계통이라서 그렇게 요청한 것입니다. 그래서 검은 색 침 대를 사주었습니다. 인생이란 방을 무엇으로 꾸미고 싶습니까? 방을 꾸 미는 것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달라 집니다. 인생은 어떻게 기도를 하느

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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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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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국가부도의 날 한국 영화 최초 IMF 소재 1997년 모두의 운명을 바꾼 그날 2018년 우리들의 이야기로 새롭게 만난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 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실제 외환 위기 당시 비공개로 운영되었던 대책팀이 있었다는 한 줄의 기사에 서 시작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OECD 가입, 경제 선진국 반열, 아시아의 네 마리 용’ 등 온통 호황만을 알리는 지표 속 아무런 예고도 없이 대한민국에 들이닥친 경제 재난, 그 직전의 긴박했던 순간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일주일 에 담아 재구성하였다. 국가부도의 상황을 예견하고 어떻게든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을 중심 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비공개 대책팀, 그리고 과감히 국가부도의 위기 에 투자하는 ‘윤정학’과 무방비 상태로 직격타를 맞게 된 서민 ‘갑수’ 등 당시 를 대변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는 신선한 구성을 통 해 각기 다른 기억으로 내재된 1997년을 새롭게 환기시킨다. 비밀리에 입국 한 IMF 총재와의 협상 과정이 본격화되고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캐릭터들의 운명이 엇갈리기 시작하며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는 고용불안, 청년실업, 빈부격차 등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회 문제의 시발점이 된 1997년의 모 습을 통해 2018년 현재에도 유효한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지며 동시대적 공감 대를 자극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IMF를 소재로 다룬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은 생생한 캐릭터들과 촌철살인의 대사, 1997년의 리얼한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볼거리로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막을 것인가, 베팅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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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Yeh’s Curtains YJ플러밍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가전 / 가전수리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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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258 092 0434 378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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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1 8282 79 0402 299 915 3388 0582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벽수리100불 핸디맨 0414 879 767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타일스페이스 0468 527 49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l 4 Kitchen 0433 974 907 Alpha Flooring 07 3422 2406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건설회사) 0402183380 / 0411765254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 분재 난(orchid)-빅바겐세일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24932493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Trend s

3211 5277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안형태 PLT 변호사 0425 171 699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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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663 | 06 DEC 2018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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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0401 769 114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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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07 3711 2111 / 0404 350 918

가가가 자동차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이벤트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이민대행

운전학원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KTM EXPRESS OK무빙(1.5,3.5톤) PNL택배(한국 -> 호주)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유학원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정수기

운송 / 이삿짐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옷수선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AK 정수기

0401 558 353

전기 / 전화 리스(LEES) 전기공사 존 TV & 안테나 카이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34 378 245 0491 068 872 0421 090 733 0416 868 81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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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정육점

컴퓨터 / 웹

종교 단체

주일예배 12시30분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50 | VOL 663 | 06 DEC 2018

0403 748 503 0433 517 874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청소 / 방역 / 조경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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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한소민

www.facebook.com/tongqld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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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0419 264 171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종교 단체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선샤인코스트

학원 (예능)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52 332 061

홈 인테리어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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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한인회] 7080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교실 70, 80 년대 주옥같은 팝송 명곡으로 영어 를 배워 보아요! 한국에서 다년간 영어 학원을 경영하시고 골 드코스트 노래자랑 대회에서도 다수 수상하 신 정요셉 선생님께서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 영어도 같이 배우고 싶으신 분들 남녀노소 환영합니다. · 시간: 11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장소: 한인회관 (Jacob Lane, Kuraby) · 신청 방법- 정요셉: 0430 810 929 / 신영 우: 0403 402 993 ·영어 참고서적: 그래마 인 유즈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 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일시: 매주 목요일 ·시간: 오전 9:30-10:00, 10:30-11:00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00-12:00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인형 치료 자격증 세미나 인형 치료 자격증 코스

한국에 가서 오랜 기간에 걸쳐서 배워야 하 는 인형 치료사 과정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코스가 지난 2018년 7월에 성 황리에 열렸습니다. 추가로 교육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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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더 개최하려고 합니다. 인형 치료 의 창시자인 최광현 교수님과 선우현 교수 님이 직접 오셔서 직강을 하십니다. 아마도 이번이 두 분이 오셔서 가르치는 2급 과정은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회가 있을 때 인형 치료 기법을 배우셔서 많은 생명을 살리고 치료하는 데 쓰임 받으 시길 격려드립니다.

으로 6명만 숙소를 무료로 지원해 드립니다. ·전화 : 0430 045 078 ·이메일: mijinseo@accu.edu.au

인형 치료란

• 일시: 12월9일(일) 오전11시 (예배: 11시, 공연: 11:30분) 트럼펫 연주자로 오시는 존 호프만은 호주에 서 가장 존경받는 재즈 뮤지션 중에 한 사람 입니다. My Way를 부른 Frank Sinatra 와 오랫동안 공연을 한 탁월한 음악가 입니다. 그는 현재 그리피스 대학의 교수로 빅밴드를 지도하면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습니 다.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도 모두 전문 연주자들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호주 친구들이 있다면 함께 참석하여 연주를 듣 는 다면,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울 러 아직 주님을 모르는 호주 사람들, 또는 복 음을 전하고 싶은 여러나라 사람들(한국 사 람 포함)이 계신다면 초청하여 성탄절의 의 미와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인류의 HISTORY 는 오직 "His Story" 이기 때문입니다. "메리 크 리스마스"

가족구성원들이 인형이라는 상징을 통해서 그들 안에 있는 무수한 감정, 욕구, 자각, 생 각, 신념을 표현할 수 있게 돕는 효과 적인 치료 기법입니다. 주로 동물인형과 사람인 형을 통해서 인형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인형 치료 세미나의 효과

인형 치료 세미나를 받으면서 인형 치료의 구체적인 기법들을 배우지만 동시에 자신 이 치유되는 경험을 합니다. 지난 번 세미 나에서 개인적인 깊은 통찰과 깨달음과 치 유가 있었다고 고백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 었습니다. 전체 일주일 코스를 하신 분은 인형 치료사 2급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전체를 다 하지 않고 진단 과정만 하시거나 (상담 유경험자에 한해서) 초급 단계만 하시 더라도 기본적인 인형 치료에 대한 기법들을 배워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형 치료 세미나 후 협회에 가입하시는 분 들은 정기적인 수퍼비젼을 최 교수님 부부로 부터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형 치료의 효과

내담자가 거부감 없이 자신의 무의식적 요 구와 감정을 상담사에게 드러내게 합니다. 개인 치료 및 가족 치료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담자의 문제를 위험 요소를 줄여서 깊이 다루게 합니다. 진단 및 치료적 도구로 사용이 됩니다. 치료 대상이 아주 다양합니다. 어린 아이부 터 어른 까지 다 적용이 가능합니다.

인형 치료 일시

·2019년 1월 28일 ~ 2월 1일까지 ·초급 : 28일 10시 ~ 4시 (185달러) ·중급: 29일 10시 ~ 6시 (370달러) · 인형 진단과 평가 워크샵 : 30일 10 시 ~ 5 시 (260달러) ·고급: 31일, 2월 1일 10시 ~ 5시 (670 달러)

전체 점심과 간식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 한국의 인형 치료 워크샵에서는 점 심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비용과 똑 같은 비용으로 받으시고 비행기 값이랑 숙 박비가 많이 드셔도 추가로 더 부과하지 않 은 비용입니다 ) · 장소: 호주 기독교 대학 로즈 캠퍼스 시 드니 입니다. ( 9 Blaxland Rd, Rhodes, Sydney)

인형 치료사 대상 (초보부터 전문 상담사)

2018년 브리즈번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 안내 (무료)

2019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재외동포재단은 2019년도 재외동포단체 추 진사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가.수요조사 계획

ㅇ 대상사업: 2019.1월-2020.2월 기간 내 개 최되는 사업 및 행사 ㅇ 수요조사 일정(한국시간 기준) - 동포단체 신청: 2018.11.9(금)-2018.12.28( 금) - 심의결과 통보: 2019.3-5월

나.온라인 지원신청 안내

ㅇ 접속 사이트 주소: www.korean.net - 반드시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Korean.net)을 통해 지 원 신청 ㅇ 주요내용 - 사업별 정보 확인 및 지원신청서 작성, 제 출 - 별도 양식이 없는 붙임서류는 단체별, 사업 별 상황에 맞게 작성하여 첨부(붙임서류 누 락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 - 붙임자료 및 지원신청서 등 온라인으로 제 출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대표자 서명 후 관할지역 공관에 제출 요망 - 신청기간 이후에는 수정 및 보완 불가

다.기타사항

상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시면 처음 과정 부터 누구나 가능합니다. 교재가 단계 별로 제공됩니다. 특히, 유 상담경험자들은 효과를 확실히 보 시고 다양한 상담 현장에 바로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ㅇ 2018년도 지원사업의 경우, 결과보고서 미제출시 차년도 지원 불가 -영수증 미첨부 포함 ㅇ 한글학교 운영비 수요조사는 별도 시행 예정

인형 구입

ㅇ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를 위한 콜 센터 운영 - 전화: +82-2-3415-0054/0055 (한국시 간 09:00-18:00) -이메일: pms01@okf.or.kr

인형 카드, 인형 셋트를 동물 인형, 사람인형 을 구입하실 수 있으십니다. 한국 인형 치료 학회에 들어가 보시고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figuretherapy. org/) 구입하실 분은 세미나에서 말씀하시면 단체 로 구입을 하겠습니다.

참석 및 문의 신청

참석하실 분은 12월 20일까지 신청해 주시 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연락 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시드니 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선착순

라.문의

한국무용 아리랑

장서는 단체입니다. 한국무용과 악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 십시요. 한국무용 전공하신 선생님께서 직접 지도해 주시며 경험이 전혀없는 분들을 위한 기초반 부터 전공하셨거나 경험있으분들을 위한 심 화반도 있습니다.

기본무,부채춤,난타, 장구

·연습시간: 토요일 오전 11시- 1시 50분 ·연습장소: 언더우드 ·E-mail: arirang.qld@outlook.com · 전화: 0433 725 065(바로 통화가안되면 간단한 메세지 남겨주세요)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2019년 Term 1 프로그램 안내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월 30일(수) ~ 4월 3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 어린이교회 • 시간: 매주 일요일 11:00 • 장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선샤인코스트 성탄파티 선샤인코스트를 방문 중이신 분이나 교민 들 누구나 오셔서 성탄파티를 즐기시기 바 랍니다. • 일시: 12월 25일 화요일 11:00 • 장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선교관 (2 Allora Dr.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선샤인코스트 송구영신예배 • 일시: 12월 31일 월요일 저녁 11:00 • 장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아리랑에서 함께할 분들을 모집합니다. 아리랑은 한국무용을 통해 친목과 건강을 도 모하며 한국무용과 음악을 호주 주류와 다문 화 사회에 소개하므로써 한국을 알리는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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