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12월 첫째주

Page 1

29.NOV.2018

Vol.662

3-26 30-36 37-38 39-40 41-43 35-45 45 46 47-51 52

3p 7p 20p 3-23 24-28 30-33 34-40 41-43 41-44,55 44 45 46 47-51 52

LOCAL NEWS KOREA NEWS ENTERTAINMENT & SPORTS GLOBAL NEWS HEALTH & BEAUTY COLUMN MOVIE FUN & JOY & CARTOON YELLOW PAGES KOREAN COMMUNITY

‘테러방지 시민권법’ 강화.. 법률협회 제동 호주에서 납중독을 피하기 위해 수도꼭지 사용 새로운 지침 ‘운전 중 음식물 섭취’도 벌금낼 수 있다

LOCAL NEWS KOREA NEWS ENTERTAINMENT & SPORTS GLOBAL NEWS HEALTH & BEAUTY COLUMN INFORMATION MOVIE FUN & JOY & CARTOON YELLOW PAGES KOREAN COMMUNITY

교통사고 산업재해 손 해 배 상 청 구 소 송 전 문

QLD 1 8 0 0 0 8 2 0 8 2 MOBILE 0 4 5 2 4 8 0 9 2 0 NSW 1 8 0 0 0 0 0 1 1 9 카카오톡 littleslaw

“3 Years 6% Rental Guarantee”

자세한 내용은 P.15 참고

부동산 판매, 구매, 투자 전문 상담 Property를 판매하기전 레노베이션을 통한 벨류업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합니다.

James Kim 김 성 엽 M.0414 199 726 seongyop@gmail.com

한국어/영어/일본어 상담 가능

더�많은�것을 기대�하세요. 각�분야에�전문성을�갖춘 70여명의�변호사와

스텝들이�개인 / 법인별�맞춤�서비스를�제공합니다.

김량래�변호사(Ray Kim)

T. +61 7 3001 2970(다이렉트) E. rkim@bennettphilp.com.au A. Level 13, 15 Adelaide Street Brisbane QLD 4000


ADVERTISEMENT | 전면광고

2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유엔 '이주민 보호' 협정, 호주도 거부 21일 총리.장관 명의 ‘채택 불가’ 성명 발표, 유럽 우파•극우 정부들 줄줄이 “표결 불참”

엔이 지난 7월 마련한 '안전하고 질서있는, 정상적인 이주'에 관한 글로벌콤팩트(Global Compact for Safe, Orderly and Regular Migration) 초안을 12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세계 난민대 책회의에서 정식 채택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제적인 반응은 냉랭하다. 특히 우파•극 우 정부가 들어선 유럽 국가들이 이주민 권리보호 등을 골자로 하는 유엔 글로벌콤팩트를 거부하겠다 는 입장을 잇달아 밝히고 있다. 이미 미국과 헝가리 정부는 표결 불참을 발표한 바 있다. 오스트리아와 폴란드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정부도 21일 스콧 모리슨 총리, 피터 더튼 내 무, 마리즈 페인 외교 장관의 공동 명의 성명을 통 해 채택 거부를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이 협정이 호 주에서 이미 잘 정착된 정책과 호주 국익에 일치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또 이 협정 채택으로 국경보호 능 력 증진 및 호주의 성공적인 이민 프로그램 관리 제고 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라고 채택 거부 이

의 불법 입국자들과 올바른 방법의 입국자를 구분 하는데 실패했다. 통합과 포용(integration and inclusion)에 집중한 호주의 정착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유를 설명했다.

성명에서 호주 정부는 “이 협정은 안전하고 질서 있고 규칙적인 이주(safe, orderly and regular migration)를 위한 증진 방법으로 추진됐는데 호주 는 이미 이런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 협정은 호주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는 31일 유엔 글로 벌 협약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할 것으 로 알려졌다. 작년 말 우파 국민당과 극우 자유당이 연정을 꾸린 오스트리아도 반난민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글로벌콤팩트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언급하는 대신 국가주권을 훼손하는 협정이라고 비 판했다. 유럽에서 우파 정당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12월 모로코 회의 전 추가로 이탈하는 국가들이 나올 가능 성도 있다. 우파 정부가 들어선 폴란드 역시 서명 거부 를 검토하고 있고 최근 몇 년 난민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된 이탈리아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

‘테러방지 시민권법’ 강화.. 법률협회 제동 이중국적 테러리스트 6년형 이상 판결 → 호주 시민권 취소 “형량 무관, 박탈 가능 개정안은 법치 저해 우려”

6만5천여 법조인들을 대변하는 호주 법률단체 중 최대 규모인 호주법률협회(Law Council of Australia)가 스콧 모리슨 정부의 테러범 호주 시민권

박탈법 개정안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현행법은 테러리스트로서 6년형 이상 의 유죄 판결을 받은 이중국적자의 호 주 시민권을 박탈할 수 있다. 현행 법 규로 그동안 이중국적을 가진 테러리 스트 9명이 호주 시민권을 최소당했 다. 호주 정부는 형량과 무관하게 시 민권을 취소할 수 있도록 현행법을 강 화할 계획이다. 모리 베일즈(Morry Bailes) 호주법률 협회 회장은 ABC 방송과 대담에서 “ 시민권 발탈은 관련자의 잠재적인 행 정적 구제책(potential administrative remedies)을 거부하는 것이다. 이는 호주 같은 민주국가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법치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

려감을 나타냈다. 호주 정부는 영국처럼 해외 테러에 개입한 국민의 입국 방지를 원한다. 그러나 호주법률협회는 “이런 조치는 호주의 국제적 의무를 위반하고 무국적자(stateless) 를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베일즈 회장은 테러리스 트의 시민권 박탈을 용이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것이 필 요하거나 적합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정부에게 정당성 과 필요성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의회 정보 및 안보 공동위원회(Parliamentary Joint Committee on Intelligence and Security)가 정부가 상정한 개정안에 대해 정상적 여론수렴 절차를 밟을 계 획이지만 더튼 내무는 12월 회기 중 법안 처리 요구하 고 있다. 더튼 장관은 11월 9일일 발생한 멜번 버크 스 트리트 테러와 멜번 남성 3명의 테러 음모 혐의 기소 사 례를 인용하며 의회 위원회를 압박하고 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


LOCAL NEWS | 호주뉴스

멜번서 또 테러 음모 적발 경찰, 20일 터키계 시민권자 3명 체포, “반자동소총 구해 번화가 총격 계획”

번에서 또 테러 음모가 적발됐다. 빅토리아경 찰과 연방경찰(AFP), 호주안보정보국(ASIO) 요원들은 20일(화) 새벽 3시경 멜번 북부의 주택가 를 급습해 3명의 남성 테러 음모 용의자들을 체포했 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들은 멜번 북부 달라스(Dallas) 거주의 30세, 켐벨필드(Campbellfield) 거주의 26세, 그린베일 (Greenvale) 거주의 21세 남성 3명이다. 이들은 반자동 소총을 구해 이번 주 멜번의 번잡한 장 소에서 많은 사람들을 공격하려는 테러 음모를 세운 혐의로 기소될 전망이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며칠 사 이 22미리 반자동소총(0.22 semi-automatic rifle) 을 구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3명 모두 터키계 호주 시민권자들로 전과는 없었고 3 명 중 2명은 형제들이다. 이들은 앞서 1월, 3월, 10월 호주 여권이 취소됐고 지난 3월부터 당국의 감시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9일 가스통을 적재한 차량(유트)을 시티

의 버크 스트리트로 돌진한 뒤 칼 로 시민 3명과 경찰을 공격한 테러 가 이들에게 분명 자극을 주었으며 이슬람국가(ISIS)로부터 영향을 받 은 것으로 보고 있다. 3명 모두 테 러 음모를 세우며 암호로 통화를 시 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초 빅토리아법원에서 3명의 남성들이 지난 2016년 크리스마스 기간 중 멜번 CBD에서 테러 음모 를 세운 것과 관련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호주에서 2014년 9 월 이후 40건의 테러 음모 등에 관 련돼 90명이 기소됐다. 한편, 버크 스트리트 테러 희생자인 이탈리안 식당 펠리그리니의 에스프레소 바 공동 주인인 시스토 말 라스피나(74)의 빅토리아 장례가 10일 열려 많은 시

민들이 참석해 애도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고인이 훌륭한 빅토리아인이었다고 추모했 다.

골드코스트 해변 숨진 아기의 부모 정신질환 조사 48세 남성, 23세 여성 신원 확인

19

일(일) 골드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 변가에 버려진 9개월 된 여아 의 사망과 관련, ABC 방송은 “아버지(48)가 트위드 헤드 (Tweed Heads)의 배 선착장 에 아이를 내던졌으며 아기의 시신이 이틀 동안 물 위에 떠

있었던 것 같다”고 보도했다. 법적인 이유로 이름이 공개 되지 않은 이 남성(아버지)은 21일(수) 밤 골드 코스트 법정 출두 후 NSW로 인계돼 트위 드 헤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정신 질환 병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법 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는데 아 기의 어머니(23세)도 정신건 강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부 는 숨진 여자 아이 외 4세 남 아가 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NSW 출생률 5년래 ‘최저치’ 기록 집값 상승, 높은 대학원 진학률 산모 평균연령 30.7세 늦어지는 추세, 인도 2위… 최초 중국 추월

난해 NSW의 출생률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발표된 ‘산모와 출생아 보고 서’(Mothers and Babies Report)에 따 르면 2017년 NSW에서 태어난 신생아 는 9만5825명으로 2013년(9만6971명) 대비 1.2% 감소했다. 맥쿼리대 인구통계학자 닉 파 교수는 출 생률 감소 주요인으로 집값 상승과 대 학 이상 고등교육기관의 진학률 상승을 꼽았다. 그는 “높은 집값과 생활비 등 재정적 압 박에 따른 아이 양육비 부담 때문에 자 녀를 갖지 않는 부부가 늘고 있다. 또 여 성의 대학원 진학률이 높을수록 첫 출 산 시기가 늦춰지는 경향이 관찰됐다” 고 설명했다. 지난해 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은 30.7

4 | VOL 662 | 29 NOV 2018

세로 4년 전 대비 0.4세 상승했다. 초산 평균 연령도 29.4세로 4년 전 대비 0.5 세 증가했다. 전체 산모 중 30-34세 산모의 비중은

약 34%로 가장 높았다. 10대는 2%로 4년 전보다 1% 줄었다. 특 히 20세 미만 원주민 여성의 출산율이 12.3%로 4년 전 17.6%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40세 이상 고령 산모는 10대의 2배 인 4.2%를 기록했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33.8%로 4년 전 대 비 2.3% 증가했고, 이중 사전계획된 제 왕절개 수술 비중은 21.3%였다. 임신 중 흡연율은 9.7%에서 8.8%로 떨 어졌다. 국적별 산모 비중은 호주 산모가 60% 로 가장 높았고 인도인(4.7%)과 중국인 (4.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도인 산 모 비중이 중국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파라마타, 블랙타운, 어번 등이 속한 시드니 서부 지역이 16%로 가장 높았다. 시드니 남서부가 그 뒤를 추격했고 시드니 북부지역은 10%를 차 지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


LOCAL NEWS | 호주뉴스

6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에서 납 중독을 피하기 위해 안전한 수도꼭지를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

정들은 납 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분유를 먹는 아기들이 가장 위험에 처해 있는 가운데, 물을 마시거나 요리하기 전에 아침에 30초 동 안 수도꼭지를 틀라고 공식적으로 경고를 하였다. 뉴스 코퍼레이션 호주(News Corp. Australia)의 조사 에 따르면 놋쇠 배관 부속품의 납 한계를 94%까지 줄 일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환경 보건 상임 위원회 또는 보건 위 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연방, 주 및 지방 보건 부 서와 국가 보건 의료 연구 위원회를 대표한다. 이 위원회의 행동은 질롱의 야외 식수와 퍼스의 어린 이 병원과 관련된 오염 우려에 의해 촉발되었다.

또 다른 예로, 퀸즐랜드 빌딩 커미셔 너는 전국 12,000가구가 구입한 주방 수전이 납이 함유되어 있어 안전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연방 보건부 대변인은 뜨거운 수돗물 을 마시거나 요리하는 데 사용하지 않고 아침에 수도를 틀어서 납 중독 에 관련된 위험을 최대한 적게"라고 말했다. 이 정보 자료는 6개월 전에 발표되었 지만 공표되지 않았다. 이 자료의 가장 강력한 경고는 유아 들에 관한 것으로, "납으로 오염된 물 로 준비된 분유를 마시는 유아들은 신체 사이즈에 비해 소비되는 물의 양이 많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다." "유아들과 아이들은 납이 두뇌 발달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취약합니다."라고한다. 납은 또한 소화기, 심혈관, 신장, 생식 기능에 해를 끼 칠 수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황동 배관이 물과 함께 용해된다. 2016년 맥쿼리 대학 박사 폴 하비는 수백 개의 가정용 수도꼭지에서 채취한 물 샘플의 절반 이상에서 납을 발견했다. 12개 중 1개의 레벨이 허용 가능한 최대 레 벨인 리터당 0.01 밀리그램보다 높다. 호주에서는 황동 피팅에 최대 4.5퍼센트의 납 함유량

을 허용하는데 이는 미국과 캐나다의 0.25퍼센트 표준 보다 18배나 높다. 이 불일치에 대해 연방 보건부 장관 그렉 헌트의 사무 실에 질문을 한 후, 한 부서 대변인은 "배관 제품에 허 용되는 납의 수준을 국제 기준에 맞게 줄일 것을 권고 했다"고 밝혔다. 호주의 새로운 한도가 얼마가 될지에 대한 결정은 내 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하비 박사는 말했다. "그것은 아마도 0.25%가 될 것이다." 그것은 현재의 제한치에서 94% 감소할 것이다. 하비 박사는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했어 야 했다고 말했다. 물의 납 수준은 "몇 년 동안 문제가 되어 온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퍼스 아동병원의 개원은 황동 배관의 납 수돗물로 인 해 올해 5월까지 거의 3년 연기되었다. 그 보류에는 1 억 1천 5백만 달러가 들었다. 그리고 작년 7월 퀸즐랜드 건축 및 건설 위원회 테스 트 결과 알디의 Easy Home Spiral 스프링 믹서가 최 대 허용 수준의 15배까지 제공되었다는 사실이 밝혀 졌습니다. QBCC 대변인은 어제 추가적인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 이 단계에서는 이 특정 제품에 대한 어떠한 규제 조치 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7


LOCAL NEWS | 호주뉴스

연방 총선 3월 2일이나 5월 18일?.. 루머 확산 2019년 3월 23일 NSW 선거일

콧 모리슨 연방 총리 가 19일 시드니에서 이민 쿼터를 줄일 것이며 유 입자수 결정에 주정부의 의 견을 반영하겠다고 발표하 자 내년 3월 2일 또는 5월 18 일 중 하나가 연방 총선일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 다. 2019년 3월 23일(토)은 4년 주기의 NSW 선거가 예정돼 있다. 만약 3월 2일 연방 총 선이 열리면 3주 간격으로 큰 선거가 두 번 있게 된다.

스콧 모리슨 총리(왼쪽)과 빌 쇼튼 야당대표

5월 18일은 연방 의회 회기 중 하원 전원과 상원 절반을 선출하는 연방 총선을 시행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일부 연립 여당 의원들은 3 월초는 NSW 선거와 너무 근 접하다는 점에서 5월 중순을 선호한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5월에 총선을 할 경우 당연히 총선 전 예산 흑자를 발표할 것으 로 예상되는데 이르면 12월 중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

오고 있다. 자유-국민 연립 여당은 경제 관리에서 노동 당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다 는 점을 십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연 립 여당이 노동당에게 줄곧 뒤졌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정당별 선호도를 반 영한 양당 구도에서 4% 격차 로 노동당이 우위였다. 총리 선호도에서는 모리슨 총리 가 쇼튼 야당대표보다 지지 율이 높다.

여성 장애 수당 수혜자, 경찰 가혹 행위 제소 “화난 경찰 내 머리에 총 겨누고 쏘겠다고 위협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고 제소한 라이사 아울스타라

NSW 경찰관이 차를 세우라 는 지시를 따르지 않은 50대 여성 장애 수당수혜자(disability pensioner)를 집으로 쫒아가 체포하는 과정에서 가 혹 행위를 했다는 의혹과 함 께 소송을 당했다. 20일(화) ABC 방송의 세븐 서티(7.30) 리포트는 장애 수당 수혜자 라이사 아울스 타라(59, Lytha Owlstara) 가 지난 2013년 9월 캄덴 고 속도로 순찰관 제임스 허탁 (James Hurtak) 경사로부터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혹 행 위를 보도했다. 아울스타라 는 NSW 경찰을 상대로 소송

을 제기했다. 2013년 고속도로를 순찰 중 이던 허탁 경사는 아울스타 라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 등 록기간이 지난 번호판임을 발 견하고 정차를 지시했다. 그 러나 이 차는 멈추지 않고 그 냥 지나쳤다. 경찰관은 이 차 를 몇 km를 추적해 아울스타 라의 집에 도착했다. 경찰의 순찰차 카메라(dashcam)에는 허탁 경사가 아울 스타라에게 수갑을 채운채 차 고 밖으로 끌어내 땅 바닥에 주저 앉혔고 그녀의 개(허스 키 종류)가 으르렁대자 개에 게 가스 분무기를 뿌뿌리는

(capsicum sprayed) 장면 등 이 녹화됐다. 재판에서 경찰은 허탁 경사 의 행동을 정당한 공무 수행 이라고 옹호했지만 치안판사 는 “취약한 여성 장애인을 상 대로 과잉 행동(gross overreaction)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아울스타라는 7:30 리포트 와 대담에서 “화가 난 허탁 경 사가 총을 꺼내 내 머리에 겨 누고 너를 쏠 것(I will shoot you)이란 말로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허탁 경사 를 이를 부인했다. 재판은 판 결을 앞두고 있다.

빅토리아선거 노동당 압승 지지율 6% 급증 재집권 성공, 하원 88석 중 약 60석 승리 예상

24

일(토) 빅토리아주 선거에서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의 노동당이 압승을 거두며 재집권에 성 공했다. 하원 88석 중 집권에 필요한 45석보다 10석이 많은 최소 55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60석 을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날 밤 10시 현재 노 동당은 61석에서 앞서고 있는데 만약 61석을 차지할 경우 14석을 추가하게 된다. 노동당은 2014년 선거에서 47석으로 집권했는데 2018 년 선거에서 지지율이 6% 급등했다. 반면 자유-국민 연립 야당은 참패했다. 매튜 가이 (Matthew Guy) 야당 대표는 이날 밤 9시경 패배를 인 정하고 앤드류스 주총리의 재집권을 축하했다. 멜번 남동부의 ‘샌드벨트’에서 노동당은 강세를 보였 다. 노동당은 자유당 텃밭이던 샌드링햄(Sandringham), 브라이튼(Brighton), 모닝튼 페닌슐라의 네피

8 | VOL 662 | 29 NOV 2018

안(Nepean) 지역구에서도 강세를 나 타냈다. 동부 복스힐(Box Hill), 버우드 (Burwood), 마운트 웨이벌리(Mount Waverley)도 노동당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녹색당은 3개 시티 인접 지역구인 멜번, 프라한(Prahran), 노스코트(Northcote)를 수성하는데 실패할 것으로 예 상된다. 자유당에서는 선거 참패 책임 에 대한 손가락질이 시작됐다. 제프 케 넷 전 빅토리아 주총리는 마이클 크로 거(Michael Kroger) 빅토리아 자유당 의장에게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즉 각 사퇴를 촉구했다.반면 강경 보수 논 객인 앤드류 볼트는 매튜 가이 빅토리아 자유당 대표가

형편없는 지도자라고 혹평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9


LOCAL NEWS | 호주뉴스

‘발리 9’ 마약 사범 로렌스 석방.. 13년만의 귀국 9명 중 2명 사형, 1명 옥중 사망, 5명 종신형, 차량탈취, 무면허 운전으로 호주서 재수감 예상

21일 인도네시아에서 13년 수감 후 석방된 로렌스

2

005년 호주를 떠들썩하게 했던 마약밀수 범죄조직 ‘ 발리 나인’ 멤버 중 한 명인 르 네 로렌스(Renae Lawrence, 40)가 21일 인도네시아에서 석방됐다. 귀국 절차 등으로 호주에는 22일(목) 도착할 것으로 보인 다. '발리 나인' 멤버 중 석방은 로 렌스가 첫 번째다. 9명 중 2명(앤드류 챈과 뮤란 수쿠마란)은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 이미 사형이 집행됐고 1명(둑 싼 응웬. 34)은 수감 중

암으로 사망했다. 로렌스 외에 5명은 종신형으 로 복역 중이다. 로렌스는 2005년 헤로인 2.6kg을 호주로 밀반입하려 다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체 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았지 만 20년으로 감형됐다. 작년 ‘ 인도네시아 독립의 날(Independence day)’에 특별 사면 을 받아 13년 수감 생활 후 이 번에 석방되는 것이다. 로렌스의 귀국에는 그녀의 어 머니와 오빠가 동행했는데 호 주와 인도네시아 기자들은 방

로렌스의 호주 귀국길에는 어머니와 오빠가 동행한다

글리 감옥 밖에서 그녀의 출소 장면을 찍기 위해 며칠째 진을 치며 기다렸다. 하지만 귀국 후 그녀는 호주에 서의 차량 탈취, 과속 도주, 무 면허 운전 등으로 바로 감옥으 로 직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8세 때 체포돼 가장 나 이 어린 나이로 종신형을 선고 받은 매튜 노만은 패어팩스와 의 인터뷰에서 “르네의 석방 을 축하하며 그녀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 나도 감형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나도 감형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 가장 어린 나 이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노만

배달앱 종사자는 ‘개인사업자’인가 ‘회사 직원’인가? FWC, 고용 관계 인정.. 푸도라 부당해고 판정 처벌, 노조 “온-디맨드 경제모델로 노동 착취, 강제해고 만연”

근 공정근로위원회(FWC)가 배달대행업체와 계약을 맺은 배달원을 법적 고용인으로 간주하 고 업체에 부당해고 판정을 내려 관 련 업계가 떠들썩하다. 16일 FWC는 음식배달 앱 ‘푸도 라’(Foodora)가 급여 및 업무 조건 에 불만을 제기한 배달원을 부당하 게 해고했다며 21일 이내 해당 배달 원에게 1만5559달러를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해당 배달원은 2016년 시급 $14에 배달 완료 건당 $5씩 받은 것으로 알 려졌다. 배달대행 서비스 앱에 등록된 배달원들은 근로계약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배달업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일 반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병가 및 휴가 수당, 연금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누릴 수 없다. 하지만 푸도라에 대한 FWC의 판단은 달랐다. 우선 푸도라는 실적에 따라 배달원을 차등 대우하는 등 조직 내 계급 승진제도를 두고 있다. 게다가 배달 시 푸도라 고유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푸도라 로

10 | VOL 662 | 29 NOV 2018

고가 새겨진 배달 가방을 사용하도록 요구했다. 즉, 배달원에 대한 푸도라의 강한 통제력 행사로 인 해 FWC는 이들의 관계를 전형적인 고용주-직원 관 계로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푸도라 사례에 따라 우버이츠(UberEats), 딜리버루(Deliveroo) 등 여러 배달업체가 자영 업 배달원들과의 계약을 ‘고용 관계’로 변경할지 귀추 가 주목된다.

배달 앱 오더업(Order Up)의 존 새디는 대표는 업체들이 배달 사업모델을 성급 히 변경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배달원들을 정식 직원으로 취급하 면 임금 인상 및 각종 수당 지급이 불가 피하고 이를 충당하려면 배달비를 인상 해야 한다.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소비자들 은 배달서비스에서 등을 돌릴 것이 분명 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배달대행업체에 대한 연방 정부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운수노조(Transport Workers Union) 의 토니 쉘던은 “노동자 착취, 퇴직금 거부, 강제해고를 당연시하는 ‘온-디맨드 경제’(ondemand economy, 수요자 요구에 따라 제품과 서비 스를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즉각 제공하는 경제 전략)는 근본부터 잘못됐다”고 비난했다. 올 초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프리랜서직이 압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된 이후 노동당에서 관 련 규제 개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1


LOCAL NEWS | 호주뉴스

NSW 경찰 4년간 1500명 증원 5억8300만불 지원.. 30년래 ‘최대’ 인력 확대 NSW 주정부가 30년래 최대 규모로 경찰 인력 을 확대할 방안이다. 20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 트로이 그랜트 법무장관은 5억83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향후 4년간 1500명의 경찰관을 추가 채 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인력 증원을 통해 경찰 수사력 향상은 물론 범죄 및 사고예방 능력도 강 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투자 비용 측면에서 보면 5억 달러가 넘는 큰 액수지만 그만큼 상당한 가치가 있을 것

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방안으로 NSW 전국 모든 58개 경찰서에 최 소 1명 이상의 경찰관을 추가 지원받아 미성년 자 성폭행, 노인학대 등 각종 범죄예방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존 바릴라로 NSW 부총리는 성명을 통해 “특히 지방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사고에 대한 경찰의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NSW 전 역에 걸쳐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과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블랙 프라이데이’ 인기.. 매출 4억불 넘었다

난 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4일 동안 진행 되는 올해 호주의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매출이 25일까지 4억 달러 정도로 추산되면서 호주에서 전통적으로 최대 쇼핑 성수기(빅세일 이벤 트 기간)인 ‘복싱데이’ 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호주에서 판매를 시작한 것이 가장 주된 영향을 미치 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무엇보다 미국의 최대 쇼핑 이벤트가 호주에서도 서서히 자리잡고 있음을 나타내 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리 던 멜번 센트럴 쇼핑센터 지역 총책임자는 “아마존

의 호주 상륙과 2015 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역 홍보와 맞물리면서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 실적이 탄력을 얻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던 책임자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블랙 프라이데이 기 간 동안 센트럴 쇼핑센터 매출이 17% 증가했다”고 밝 히면서 “이는 복싱데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 다. 따라서 이제 판매 전략에 있어서도 큰 변화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센트럴 쇼핑센터의 경우 지난 3일 동안 21만 명이 방 문했다. 이는 2017년 동 기간보다 11% 그리고 2017 년 복싱 데이보다 6% 더 증가한 수치다.

리서치 그룹 빅 커머스의 조르단 심 연구원은 “소비자 들에게는 두 번의 빅 쇼핑 이벤트로 선택의 폭이 더 넓 어졌다. 동시에 소매업자들간 판매 경쟁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5일 기간 중 첫 날인 금요일과 마지막 날인 월요일이 판매실적이 가 장 높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 시작하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실적은 온라인 판매만 현재 66억 달러어치에 이 른 것으로 집계됐다.

‘육아휴직 분할제’ 2020년 시행 12주 휴직 후 6주 ‘원할 때 사용 가능’, 고용주들 단기 대체 인력 채용 어려움 우려

모의 필요에 따라 유급 육아휴 직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게 하 는 개정법이 시행된다. 켈리 오드와이어 연방 여성부 장관은 1억9천만 달러의 ‘여성 경제활동 보장 성명’(Women’s Economic Security Statement)에 포함된 일부 개혁정책 으로 ‘육아휴직 분할제’를 20일 발표 했다. 현행법은 육아휴직 기간 18주를 1회 에 한해 연속 사용해야 한다. 새 정책은 이 기간을 크게 두 블럭으 로 나눠 첫 12주 휴직 후 남은 6주는 자녀가 만 2살이 되기 전 부모가 원하

12 | VOL 662 | 29 NOV 2018

는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 를 들어, 1주일씩 분할해 6회 또는 매 주 하루씩 30주간 사용할 수도 있다. 즉, 개인적 상황과 여건에 맞게 융통 적인 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육아휴직 분할 정책은 2020년부터 시 행된다. 오드와이어 장관은 워킹맘으로서의 본인 경험에 기반해 유급 육아휴직 제 도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여성 경력 단절 예방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 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성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경

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 시사교양 아침방송 ‘스튜디 오 10’(Studio 10)의 진행자 사라 해 리스는 부모들이 필요에 따라 육아휴 직을 나눠 사용하면 회사 측에서는 대 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 다고 지적했다. 그는 “2주나 3주, 4주보다는 3개월간 인력보충이 더 수월할 것”이라며 “이 는 특히 중소기업에 타격이 클 것”이 라고 지적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등록금 마련못한 전교 1등 난민 여학생, 대학 입학길 열려 ABC방영 후 이어진 장학금 제안, “난민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

난민 여학생 고팔라크리쉬난

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 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 학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던 스리랑카 난민 여학생에게 대학 진학 의 길이 열렸다. ABC방송은 브리즈번 소재 세인트 제 임스 칼리지 (St James College )의 전 교 회장이면서 1등으로 졸업한 소우미 고팔라크리쉬난(Soumi Gopalakrishnan)의 딱한 사정을 지난 23일 보도한 바 있다.

14 | VOL 662 | 29 NOV 2018

고팔라크리쉬난 가족은 4년 전 스리랑 카의 내전을 피해 100여 명과 함께 낡 은 고깃배를 타고 호주로 망명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민이지만 난민 비자 소지자는 대학진학 시에는 ‘등록 금을 내야하는 유학생(international full-fee paying students)’으로 분류 된다. 따라서 ‘대학 학자금 대출(이하 HECS)’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 이고 대학 입학 전 등록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높은 등록금을 감당할 수 없어

고팔라크리쉬난과 어머니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고팔라크리쉬난 에 대한 이야기가 ABC 방송을 통해 전 해진 이후 대학들이 그녀를 돕겠다는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고팔라크리쉬난은 “교장 선생님이 좋 은 소식이 있다면서 전화를 해오셨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완전히 내 상황은 달라져 있었다. 이제 대학을 갈 수 있게 되었다. 의사로서의 꿈을 이룰 것이다. 그리고 내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 준 호 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싶다”며 기

쁨을 감추지 못했다. 고팔라크리쉬난은 또 “나 같은 난민 학 생들이 많다. 이 행운 으로 나 한 사람의 삶 이 변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 키고 싶다. 젊은이들 이 그들의 목표를 이 루기 위해 여전히 어 려운 현실에 좌절하 지 않도록 희망이 되 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고팔라크리쉬난 가족 에게 거주지를 제공해온 브리즈번 신경 과 의사 케이트 싱클레어는 “어려운 상 황 가운데 있는 사람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가장 보람있었던 일 중의 하나다. 고팔라크리쉬난의 언니들도 공부를 잘 했지만 대학 등록금을 마련할 수가 없 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에서 일 하고 있다. 고팔라크리쉬난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않기를 바랬는데 너무나 다행”이라고 밝혔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먼지 폭풍 시드니 강타.. 항공기 이륙 지연

22

, 23일 이틀 연속 NSW 전역에 먼지를 동반한 돌풍(Dust storm)이 불고 있다. 23일 시드니 공항에서는 강풍으로 일부 항공편의 이륙이 연기돼 혼잡을 빚었다. 여러 지역에서 나무가 부러지거나 간 판이 무너졌다. NSW 서부 내륙 지역인 다링 리버(Darling River)와 브로큰 힐(Broken Hill)은 불과 몇 미터 앞만 보일 정 도로 심각한 돌풍이 불었다. 보건부는 22일 먼지 폭풍으로 인한 대기 오염으로 야 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주의보를 내렸다. 보건부는 또 “ 아스마 환자의 경우 아스마 실행 계획이나 만성 폐색 성 폐 질환 실행 계획(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Action Plan)을 따라야 한다” 라면서 외출 후 눈과 손 세척을 당부했다.

기상 캐스터 조단 노타라는 “22일 오전 8 시경부터 시간 이 지나면서 황 사가 더 심해지 고 있다. 이번 먼지 폭풍은 가 뭄이 계속되는 내륙의 건조한 토양에서 발생하는 먼지 바람까지 가세하면서 2009년 시드니를 덮었던 대규모 황사 사태와는 다른 드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얼마나 더 심각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드니 공항은 먼지 폭풍으로 인해 국제선과 국 내선 일부 항공편이 지연 또는 취소되는 일이 속출하

면서 수천 명의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활주로 한 개만 정상 운영됐다. 공항측은 “강풍으로 모든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 온 라인으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호바트 중간 연령 40세 근접, 전국 최고 다윈 33.6세 ACT 35세 최저

계국(ABS)에 따르면 호바 트 거주자들이 호주 주도 에서 가장 높은 중간 연령(highest median age)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39.8세로 거의 40세에 육박했다. 그 뒤로 애들레이드 38.7세였다. 반면 노던테리토리준주 수도인 다 윈은 33.6세로 중간 연령이 가장

16 | VOL 662 | 29 NOV 2018

젊었다. 그 뒤로 ACT 35.0세였다. 대도시 은퇴자들이 많이 이주 한 해안가 지역은 60세에 달했 다. NSW의 호크 네스트(Hawks Nest, 62.4세), 텅커리(Tuncurry, 60.8세), 퀸즐랜드의 브리비 아일 랜드(Bribie Island, 59.6세) 등이 이에 해당됐다. 학생과 군인들이 많은 지역인

ACT의 액튼(Acton, 21.3세), 국 방대학이 있는 던트룬(Duntroon, 21.9세)과는 격차가 무려 40세였 다. 여성 100명 당 남성 비율의 성비 는 애들레이드 96.7명, 멜번 97.7 명으로 다윈 111.5명과 큰 차이를 보였 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ADVERTISEMENT | 전면광고

18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삶의 질’ 최고 동네는? 본드대 ‘지역별 행복지수’ 순위 발표 대도시 멜번 닐럼빅, 시드니 쿠링가이, 모스만 등 상위권

호주 최고 부촌 중 하나인 시드니 노스쇼의 모스만

시드니 북부 쿠링가이 체이스 국립공원

즐랜드 본드대학(Bond University) 이 호주 540개 지방자치구(municipality)의 행복지수를 평가한 ‘행복 프로젝 트’(Happiness Project) 보고서를 24일 발표 했다. 행복지수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구 매능력(Housing affordability), 교육, 지역 사회(community), 일자리, 부(wealth), 접근 성(accessibility),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건강, 안전 등 총 9가지 항목을 기준 으로 평가됐다. 연구팀은 평가척도와 관련된 공시자료 그리고 최신 인구조사(census)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규모별로 ‘삶의 질’ 순위를 매겼다. 순위는 다 음과 같다.

대도시 지역(major city) 1위 멜번 닐럼빅(Nillumbik) 2위 NSW 시드니 쿠링가이(Ku-ring-gai) 3위 멜번 동부 보로온다라(Boroondara) 4위 시드니 모스만(Mosman) 5위 멜번 남부 베이사이드(Bayside) 멜번의 야랴밸리가 있는 닐럼빅이 대도시에 서는 1위를 차지했고 시드니 북부의 쿠링가이 국립공원이 있는 쿠링가이가 2위를 차지했다. 3-5위도 모두 멜번과 시드니 부촌이 차지했다.

수도권 내곽지역(Inner Regional)

1위 빅토리아 서프코스트(Surf Coast) 2위 태즈매니아 호바트(Hobart) 3위 NSW 야스벨리(Yass Valley) 4위 ACT 캔버라(Canberra) 5위 빅토리아 퀸즈클리프(Queenscliffe)

수도권 외곽지역(outer regional) 1위 서호주 윌리엄스(Williams) 2위 남호주 나라쿠트 루신데일(Naracoorte Lucindale) 3위 서호주 우드아닐링(Woodanilling) 4위 퀸즐랜드 아이작(Isaac) 5위 남호주 로브(Robe)

원거리(remote) 지역 1위 남호주 킴바(Kimba) 2위 서호주 켄트(Kent) 3위 남호주 클리브(Cleve) 4위 남호주 로어 에얼 페닌슐라(Lower Eyre Peninsula) 5위 서호주 덤블영(Dumbleyung)

외딴 오지(very remote) 지역 1위 태즈매니아 킹 아일랜드(King Island) 2위 퀸즐랜드 롱리치(Longreach) 3위 남호주 우딘나(Wudinna) 4위 퀸즐랜드 바칼딘(Barcaldine) 5위 남호주 엘리스톤(Elliston)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운전 중 음식물 섭취’도 벌금낼 수 있다 ‘안전운전 위반’ 처벌 가능.. 흡연, 화장, 지도찾기 포함

구든 운전을 하며 커피를 마시거나 햄버거를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 지만 음식물 섭취를 포함해 어떤 행위든 안전운전에 방해가 된다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호주에 운전 중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는 세부 규정은 없지만 ‘운전 부주의’(driving without due care and attention) 항목으로 상당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에 속하는 ‘운전 부주의’는 음식물 섭취는 물론 흡연, 화장, 지 도 찾기, 옆 사람과의 대화 등 차량운행 중 주의를 분산시키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 다. 올 초 P 면허 소지자가 혼잡한 도로에서 한 손엔 시리얼 그릇, 다른 손엔 숟가락을

20 | VOL 662 | 29 NOV 2018

들고 핸들을 무릎으로 지탱한 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여성에게 벌금 $300와 벌점 3점을 부과했다. 버나드 칼론 도로안전센터장은 도로에서 눈을 2초만 떼어도 충돌사고 위험이 배가 된다며 모든 전방주시 태만 행위가 부주의 운전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최소 벌점 3점과 함께 부과되는 주별 운전 부주의 최대 벌금은 NSW가 $448, ACT $292, 빅토리아 $387, 남호주 $184, 서호주 $600, 타즈마니아 $163, 노던테리토 리 $500다. 퀸즐랜드의 경우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법원 판결에 의해 최대 $4000의 벌금형까 지 선고받을 수 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LOCAL NEWS | 호주뉴스

‘연방 부패조사기관’.. 모리슨 정부 왜 반대? “의회 통과 추진할 것” 쇼튼 야당대표 압박

쇼튼 야당대표가 스콧 모리슨 총 리에게 서면으로 연방 부패조사 기관의 신설을 촉구하고 11월 26일 의회 가 재개되면 군소정당과 무소속 의원들 의 지지를 규합해 의회 통과를 추진하겠 다고 19일 밝혔다. 노동당은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NIC(National Integrity Commission)

명칭의 연방 부패조사기관 신설을 공약 으로 발표한 바 있다. 쇼튼 야당대표는 “모리슨이 총리에 취임 한 지 석달이 됐다. 이제 NIC 신설 찬반 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노동당은 연 립 여당과 협조를 할 것이지만 미결정 상 태를 계속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호주 국민들 다수가 이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당 하원원내 대표인 크리스토퍼 파인 국방장관은 19일 스카이뉴스와 대담에 서 “각주/준주별로 관련 기관이 있다. 나 는 연방 단위 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 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비용과 권한 중복 등을 반대 이유로 거론했다.

알리안즈와 NRMA.. 교통사고 보험 청구인 감시 비율 가장 높다 주 보험규제국 조사결과에서 드러나, AAMI, 소비자 불만 가장 낮아

로나 직장에서 다쳐 보험회사에 보험액 청구시 알리안즈(Allianz)는 그 청구자를 사설탐정에 게 의뢰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보험사이며, NRMA는 고객들로부터의 불만 접수로 규제당국의 조사를 가장 많이 받은 보험사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주 주보험규제국(State Insurance Regulatory Authority, SIRA)이 처음으로 보험 사들에 대한 보험청구인들의 불만접수 통계내용을 비 교, 조사한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보험 청구인이 실제로 부상을 당했는지, 부상정도는 어느 정도이고 또 혹시 속이는 일은 없는지 등을 체크하기 위해 사설탐정까지 고용, 미행 감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작년 12월 이후 알리안츠와 NRMA는청구 건수

22 | VOL 662 | 29 NOV 2018

대비 소송 건수를 감안할 때 보험금 청구인들에 대해 가장 많은 감시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GIO는 오직 한 명의 청구인만 조사했으며 QBE와 AAMI는 전혀 감시를 하지 않았다. 또AAMI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낮았으며 보험 규 제국 조사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QBE였다. NSW주 운전자는 도로 상에서 누군가 상해를 입혔을 경우에 대비해 의무적으로 제3자 보험 (CTP, 일명 그 린슬립, compulsory third party scheme) 에 가입해 야 한다. 하지만 18년 전 제정된 이 제도로 NSW주 보험자들은 호주에서 가장 높은 보험료를 지불해왔다. 더구나 사고 후 보상까지 평균 3-5년 소요되는 등 현 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주정부

는 작년 ‘그린 슬립 법 개혁’을 단행했다. NSW 정부는 당시 “보험사들이 도로 이용 부상자들에 대한 합법적인 보상(legitimate payouts)을 거부하거 나 보험금 지불 지연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폐단 을 막고자 이러한 개혁을 단행했다”고 밝힌 바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3


KOREA NEWS | 한국뉴스

뮤지션 "라파" 김기환 교수님 호주로 ‘힐링’을 삶의 모토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노래하고 가르치는 김 기환 ! 심리상담 연구소 사람과 사람의 소장이자 서울 디지털 대학교 상담 심리학과 교수였던 김기환 교수님이 호주 기독교 대학 (ACC: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의 상담학과장으 로 2019년부터 일하시게 된다. 김기환 교수는 상담과 심리치료를 통해 사람을 도우면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된다. 김기환 교수는 서울대 출신으로 서울 디지털 대학에서 는 인기 강사로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치유를 전하는 뮤지션 ‘라파’로도 활동하면서 작사, 작곡, 노래를 직접 소화하며 기독교인 상담사로서 다양한 면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젊고 패기 있는 교수님이다. 다음은 김기환 교수님과의 일문 일답이다.

Q1. 안녕하세요? 자신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심리 상담 연구 사 람과 사람 소장, 서울 디지털 대학교 상담 심리 학과 교수로 일한 김기환입니다. 이제는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호주 기독교 대학의 상담 소를 활성화 시키려고 합니다. 제가 주로 하는 일은 상 담 및 심리 치료를 통해 심리적 고통을 겪는 분들을 돕 고 있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학교에서 상담 심리학 관 련 학과목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치유를 전하 는 뮤지션 ‘라파’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Q2. 와 우 ~ 다양한 일을 하고 계시네요. 한국에서 아 주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시던 분이 어떻 게 호주로 오시게 되셨는 지요?

A

네 ~ 사실, 어떻게 보면 제 인생의 황금기를 한 국에서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상담 심리 연구소 사람과 사람 도 성공적으로 잘 운영 되고 있었고 한국의 여러 대학 교에서도 초청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 호주 기독교 대학에 방문하여 호주의 교민들 을 접하면서 호주 땅에서 제가 새롭게 할 일이 많겠다 는 생각을 갖게 하셨고 계속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정된 직장과 터를 옮기는 것이 제게는 큰 변화이지만 하나님께서 새로운 믿음의 발걸음을 옮기는 것에 대해 서 마음을 주시고 확신과 사인들을 주셔서 호주에 오기 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3. 그럼, 호주에 오시면 어디에 거주하시게 되나요?

A

네 ~ 호주 기독교 대학 시드니 캠퍼스가 있는 로즈 지역 가까이에 거주하려고 여기 저기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캠퍼스에 있는 호주 기독교 대학

상담소에 주로 일을 하며 사람들과 학생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물론, 저희 가정도 잘 정착을 해야 겠기 에 기도 부탁드립니다.

Q4. 가족 소개와 최근에 발표한 음악 이야기를 좀 해 주시죠?

A

저는 사랑하는 아내, 아들, 딸을 가족으로 두고 있습니 다. 특히, 2년 전 호주에 왔을 때 저희 아들이 호주를 좋아했었지요. 현재 저는 ‘라파’ 라는 이름으로 치 유 노래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가족들을 위한 노래를 발 표했습니다. 현재 발매된 노래로 ‘ 아들을 향한 노래’, ‘딸을 향한 노래’ 가 있습니다. 처음 아들을 위한 노래를 만든 것은 우리 나라가 오랫 동안 ‘아버지 부 재의 시대’가 연속되었기에 잘 표현 되지 않는 아버지의 속 깊은 사랑이 자녀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 로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듣는 노 래 ‘기 보다 ‘부르는 노래’가 되었으 면 하고요. 무조건 적인 사랑이 아 이들에게 깊이 전달되어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들 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호주로 가기 전 마지막으 로 ‘아내를 향한 노래’까지 완성하 고 픈 마음이 있습니다.

Q5. 그럼 가족을 향한 노래가 다 제작되면 그 후에는 어떻게 되나 요? A 좀 더 심리학적인 노래를 만들 계 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완벽주의’ 라는 곡도 만들고 있습니다. 자신을 좀 더 너그럽게 대하자는 내 용이지요. ~

Q4. 그리고, 교수님께서 몇 권의 책을 쓰셨고 최근에 는 대중을 위한 책을 쓰고 계신다고 들었는 데요?

A

그동안은 심리학 교재에 관련된 책을 몇 권 썼고 요. 현재는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데 유용한 심리 학책을 한 권 쓰고 있습니다. 심리학 서적이지만 어렵

지 않게 대중들이 쉽게 읽고 적용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최대한 풀어 쓰고 있습니다. 나오면 많은 관 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김기환 교수는 실력 뿐 아니라 마음이 따듯한 상담사이 자 사람들을 사랑하는 치유자다. 호주 한인 사회와 호주 기독교 대학을 통한 교육자로 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UNDER NEW

MANAGEMENT

QBCC 15011608 www.cjbuilders.com.au

CJ BUILDERS가 BRISBANEㅣGOLD COAST

무료견적

RETAIL SHOP HOUSE RENOVATION CITY COUNCIL PERMIT BATHROON & KITCHEN RENOVATION FLOORING(마루시공) DESIGN NEW HOUSING(주택신축)

새롭게 시작 합니다.

견적문의 한국어 0402 272 891 영어&한국어 0432 505 778 cjadmin@cjbuilders.com.au

Warehouse 방문 1/15 Parramatta Rd, Underwood, QLD 4119

SHOP FITTING SPECIALISTS

SUSHI KIOSK/SUSHI TRAINS, OFFICES, RESTAURANTS, COFFEE SHOPS AND MORE..

24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5


KOREA NEWS | 한국뉴스

‘삼바’ 밝혀낸 홍순탁 회계사 “3대 회계법인이 조작 공모자” 삼성 분식회계로 드러난 회계법인 민낯 ‘자본주의 파수꾼’ 아니라 의뢰인 이익 지키는 ‘공범’

계를 되돌려 2014년 하반기로 가보자. 삼성물 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준비하던 삼성 내부에 서 판단하기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합병 조건은 어느 정도였을까.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삼성SDI 등 계열사 상장주식만 13조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었다. 영업 측 면에서도 건설과 상사 두 사업부가 있었는데, 두 분야 모두 각각 업계 1위를 다투는 강자였다. 계속 하락하 던 건설 경기도 이제 바닥을 찍고 반등하던 시기였다. 반면 삼성에버랜드가 이름을 바꾼 제일모직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삼성생명이 유일했는데, 3조~4조원에 불 과했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초기 단계의 바 이오기업으로 비상장주식회사인데다 성과를 보여주기 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제일모직은 패션, 레저, 건설, 급식·식자재 유통의 네 분야에서 사업을 했는데 이익 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어느 것 하나 삼성물산에 비해 두드러진 점이 없었다. 이 상황을 종합하면 1주당 교환 비율인 합병 비율이 1 대 0.35(제일모직 1주가 삼성물산 3주와 동일)로 산출 되는 것은 ‘미션 임파서블’에 가까웠다. 영화 <미션 임 파서블>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불가능한 일을 해낼 때, 조력자가 꼭 나온다. 삼성에도 조력자가 있었다.

자본잠식 감추는 심각한 분식회계

표시하는 것처럼, 실제 상황을 왜곡해 장부에 기록하 는 것이 분식회계다. 같은 분식회계 중에서 가중처벌되는 것이 있다. 회사 의 현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숫자를 왜곡하는 것이다. 보통 그해의 성과가 흑자인지 적자인지 따지는데, 적 자를 흑자로 바꾸는 것은 기업의 상황을 속이는 일이어 서, 다른 분식회계보다 엄한 처벌을 받는다. 이와 동일하게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에 해당하는 자기 자본이 음수(-)였는데(이것을 ‘자기자본 잠식 상태’라 고 한다) 양수(+)로 포장하는 것도 엄한 처벌을 받는 심 각한 분식회계로 간주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문 건에서 드러난 분식회계 동기가 바로 이것이었다. 정 상적으로 회계 처리하면 자기자본 잠식 상태를 피할 수 없었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안을 찾은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계약서를 소급해 수정하 거나, 평가액을 자기자본 잠식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조작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준비됐다. 이러한 탈법적인 방안과 함께 논의된 것이 실제 일어난 관계회사로의 임 의 변경이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가장 나쁜 형태의 분식회계 동기로 탈법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준비하는 데 조력자가 있 었다는 사실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그 지배회사인 통합 삼성물산의 감사인이던 삼일회계법인과 삼정회 계법인이 충실한 조력자였다. 또한 가치평가 업무를 했던 안진회계법인도 긴밀히 협의한 당사자로 등장했 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콜옵션을 보유한 바이오젠과 의 계약서를 소급해 수정하는 일은 삼일·삼정회계법 인과 협의해 초안까지 준비해둔 상황이었다.

입맛 딱 맞는 평가액 산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형 회계법인들과 함께 분식회계를 하려는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

자본주의의 파수꾼. 흔히 회계사를 이르는 말이다. 이 번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문제를 들여다보면서 ‘ 회계사가 무엇을 지키고 있었던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 겼다. ‘시스템의 파수꾼’이 아니라 ‘의뢰인의 이익만을 지키는 파수꾼’이 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서였다. 분식회계란 기업의 장부를 실제 상태와 다르게 포장하 는 것이다. 매출액이 100원밖에 없는데 200원으로 표 시하거나, 은행 잔고가 100원밖에 없는데 200원으로

26 | VOL 662 | 29 NOV 2018

삼일·삼정·안진회계법인은 자본잠식을 탈피하기 위 한 회계 처리 방안을 도출하는 데 자신의 전문적인 능 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기업의 장부를 투명하게 작성

되도록 감시해 ‘시스템의 파수꾼’이 되어야 할 회계법 인이, 의뢰한 기업의 요구에 따라 물불 가리지 않고 조 작에 뛰어드는 ‘의뢰인의 이익만을 지키는 파수꾼’이었 음이 드러나버렸다. 이것만이 아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긴밀히 연결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서 안진회계법인과 삼 정회계법인이 보여준 평가의 마술은 혀를 내두르게 한 다. 국민연금이 주가에 따라 산정된 합병 비율이 적절 한 범위에 있는지 따져보기 위해 작성한 자료를 보면, 삼정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이 평가한 자료가 나란 히 표시돼 있다. 제일모직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의 지분가치를 삼정회계법인이 8.6조원, 안진회계법인 이 8.9조원으로 평가했다. 당시 제일모직이 삼성바이 오로직스를 약 46% 보유했기에, 제일모직의 총 가치 로 환산해보면 삼정회계법인 18.5조원, 안진회계법인 19.3조원으로 평가한 것이 된다. 약 3개월 뒤 통합 삼성물산을 결산하기 위해 안진회계 법인은 다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평가했다. 그 결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기업가치 기준으로 6.9조원 수 준이었다.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았는데 3분의 1 토막이 났다. 동일한 회계법인이 동일한 회사를 약 3개월의 시차를 두고 평가했는데, 평가 결과가 고무줄이었다. 평가 차이가 크다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3개월 전 19.3조원이라는 평가액은 1 대 0.35라는 합병 비율이 합리적임을 입증하는 데 긴요하게 쓰였다. 삼성바이오 로직스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면, 국민연금이 합병에 찬성해야 한다는 논리를 만들어낼 수 없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아는 것처럼 국민연금이 합 병에 반대했더라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부 결되는 상황이었다. 3개월 후 6.9조원이라는 평가액은 불공정한 합병의 흔적을 가리는 데 요긴하게 쓰였다. 불공정한 합병의 결과로, 장부에 표시될 수밖에 없는 염가매수차익을 가리는 데 필요한 절묘한 숫자였다. 의뢰인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주었다.

본분 잊고 충실한 조력자 자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6.9조원으로 평가할 수 있었던 것 은 중요한 구성 요소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4.8조원으 로 평가한 때문이다. 그 둘의 평가는 세트인 셈이다. 삼 성바이오에피스를 4.8조원으로 평가한 2015년 삼성바 이오로직스 평가 결과에 삼정회계법인은 적정의견을 주었다. 삼정회계법인도 몇 개월 시차를 두고 3분의 1 토막의 평가에 동의해준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에 대해 해명할 때마다 삼일·삼정·안진회 계법인의 ‘검증’을 받았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회계법 인들이 어떤 행위를 해왔는지 살펴보면 검증이 아니라 ‘공모’를 해왔다고 해야 맞는 말이 된다. 삼성의 ‘미션 임파서블’은 시스템의 파수꾼이라는 자신 의 본분을 잊고 충실한 조력자를 자처한 회계법인 덕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은폐돼 있었 다. 이번 사건에서 꼭 얻어야 하는 교훈은 감시자가 자 신의 역할을 잊으면 어마어마한 불법과 탈법이 가능한 다는 것, 그로 인해 우리 사회가 감당해야 할 피해가 매 우 크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 결정으로 철옹 성같이 단단하고 빈틈없던 삼성의 행보에 커다란 균열 이 생겼다. 그동안 수면 아래 감추어졌던 편법과 탈법 행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진을 한 것이다. 통합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나 합병 관련 수사에서 밝혀 져야 할 것이 남아 있지만, 퍼즐이 모두 맞춰지면 어디 까지 가능할지 아무도 모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 식회계, 나아가 삼성물산 합병에 대한 문제제기를 멈 춰서는 안 되는 이유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7


ADVERTISEMENT | 전면광고

28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여러분의 새로운 성공으로 가는 길, 두온이 열어드립니다. 지금 바로 상의하세요.

비지니스매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KOREA NEWS | 한국뉴스

KT 통신대란 … 방재시설 구멍·통신장애 ‘우회 루트’ 없어 아현지사 150m짜리 통신구 화재, 연소방지 설비없어 화재예방 실패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통신 속수무책, 무선은 트래픽 몰려 ‘우회’ 무용지물 SKB 등 타사망 사용 협의도 없어, 과기정통부 “재발방지 대책 마련”

24

~25일 서울 서북지역 시민들 의 주말을 마비시킨 ‘디지털 재 앙’은 서울 충정로 케이티(KT) 아현지 사의 150m짜리 통신구에서 시작됐다. 통신구 화재는 수년 전부터 발생해왔지 만 이번에 사고가 난 통신구는 관련 규 정상 연소방지설비 설치 대상에서 제외 돼 화재 예방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 다. 통신장애가 발생할 경우 이를 우회 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는 점에서 파급이 더욱 컸다. 25일 케이티와 소방당국의 설명을 종합 하면, 24일 오전 불이 난 케이티 아현지 사의 통신구는 서울 서대문·마포·용 산·중구 지역 유무선 통신의 ‘동맥’ 구 실을 하는 곳이다. 통신구는 케이블 부 설을 위해 전화국 사이나 맨홀과 관로 사이에 설치한 길이 4m 이상의 지하도, 관로들 사이에 설치한 길이 10m 이상의 지하도다. 통신구는 폭이 2.5m, 높이는 2m 정도로 좁아서 불을 끄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 통신구 화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4년 서울 종로5가 통신구에서 분전 반 과열로 불이 나 190m 구간의 케이블 이 타버렸고, 지상파 방송 송출이 중단 되기도 했다. 2000년에는 통신구는 아 니지만 전력·통신 케이블이 함께 지나 가는 서울 여의도 ‘공동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26시간 만에 진화된 적도 있었 다. 당시 화재로 유선통신 3만3천 회선 이 장애를 겪는가 하면, 한국방송 위성 채널 송출이 2시간 넘게 중단됐고, 9개 은행 지점 13곳의 입출금 업무가 마비 됐다. 기존 사고는 대부분 과열·합선 에 따른 것이었다. 여의도 공동구 화재 이후 ‘소방시설 설 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30 | VOL 662 | 29 NOV 2018

령’이 개정돼 통신구와 같은 ‘지하구’ 화 재 예방 기준이 강화됐으나, 이번에 불 이 난 아현지사 통신구는 150m로, 길이 가 500m에 미치지 않아 자동화재탐지 설비와 연소방지설비 설치 대상에서 제 외됐다. 케이티 쪽은 “자동화재탐지설 비 설치 대상은 아니었지만 화재감지기 를 설치해놔 조기 진화를 시작할 수 있 었다”고 말했다. 이미 난 불을 끄는 것과 별개로, 통신장 애 해소 대책 역시 준비돼야 했지만, 케 이티는 사실상 속수무책이었다. 휴대전 화 같은 무선통신은 기지국 장애가 발 생할 경우 근처에 있는 다른 기지국으 로 단말기가 연결되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 화재 때도 아현지사와 가까운 여 의도지사 등으로 우회하도록 했지만 주 말인 탓에 인근 기지국에도 트래픽이 몰리면서 통신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것 이 케이티 쪽 설명이다. 초고속 인터넷 등 유선통신은 우회로 가 마련돼 있지 않아, 21만5천 회선이 한번 장애를 겪으면 ‘빨리 복구하는 것’ 을 빼고는 대책이 없었다. 오성목 케이 티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전국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따라 통신지사 를 A~D 4등급으로 나누는데 아현지사 는 백업 체계가 없는 D등급”이라고 밝 혔다. A~C등급은 장애 발생 때 이를 ‘ 백업’할 수 있는 우회선로나 이중선로가 있지만 아현지사는 그렇지 못했다는 뜻 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인 통신 망 종합관리지침을 보면 “기간통신사업 자는 시외통신망 및 주요 시내통신망의 우회소통 기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체 통신망, 다른 기간통신사업자의 통신 망 또는 자가통신망 등을 적절히 이용 할 수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시행해야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케이티(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현장에서 케이티 직원 등이 통신 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한다”고 돼 있다. 케이티의 통신망이 제 대로 운용되지 않을 경우 에스케이(SK) 브로드밴드나 엘지(LG)유플러스의 통 신망을 이용하는 계획이 세워져 있어 야 했지만, 현재 통신사업자들 사이에 는 이런 계획이 없다. 이 때문에 유영

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화재 현장 을 방문해 “화재 재발 방지 노력을 강화 하되 이와 같은 사고 발생에 대비해 통 신 3사 등 관련 사업자 간 우회로 등을 사전에 미리 확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KOREA NEWS | 한국뉴스

검찰, 김혜경씨 휴대전화 찾으려 이재명 자택ㆍ집무실 압수수색 송치 8일만에 압수수색…김씨 명의로 된 휴대전화 4∼5대 대상 이 지사 늦은 출근길 "검찰 수사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길"

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을 경찰 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이 27일 문 제의 계정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 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 를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 자택 과 이 지사의 경기도청 집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 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 씨의 휴대 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전격

32 | VOL 662 | 29 NOV 2018

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또 이 지사와 변호사 입회 하에 경기도 청 지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 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2013년부터 김 씨 앞 으로 개통된 휴대전화를 확보하려는 차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2013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을 사용하다가 2016년 7월 중순 아이 폰으로 교체했고, 올해 4월 끝자리 '44' 인 휴대전화 번호가 인터넷에 공개돼

욕설 메시지가 쇄도하자 휴대전화 단 말기는 물론 번호까지 교체한 바 있다. 기존에 있던 아이폰은 '이용 정지'로 해 놨다가 최근 단말기만 교체한 채 끝자 리 '44'번은 계속 '이용' 상태로 두고 있 다. 이에 따라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각각 올해 4월과 2016년 12월 올라온 전해철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에 대해 "자한당과 손잡았다"고 허위사 실을 유포한 글과 문재인 대통령의 아 들 준용 씨가 취업 특혜를 얻었다며 명 예를 훼손한 글은 이 아이폰에서 작성 됐을 개연성이 크다. 그러나 현재 이 아이폰의 행방은 묘연 한 상태다. 김 씨가 알려진 것만 4대의 휴대전화 단 말기를 사용한 점으로 미뤄, 검찰은 김 씨 명의로 된 이 4대의 휴대전화를 찾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김 씨 명의의 휴대 전화는 더 있을 수도 있어 압수수색 대

상 휴대전화는 4대를 넘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검찰은 이들 휴대전화를 가능한 한 모두 확보해 김 씨의 혐의를 입증한 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경찰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지 8일 만에 이뤄 진 것이다. 검찰이 이를 토대로 공소시 효 만료인 다음 달 13일까지 어떤 결과 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평소보다 늦게 출근한 이 지사는 도청 집무실 압수수색에 취재진에 "검찰이 일상적으로 하는 수사활동이니까 충실 히 협조해서 끝내고, 업무에 지장이 없 도록 하겠다"며 "이 과정을 통해 사건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 대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을 김 씨 가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지난 19일 김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 에 송치했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금융업 손 떼는 롯데…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 판다

데그룹이 금융업에서 손을 뗀다.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롯데는 공 정거래법 준수를 위해 롯데카드·손해 보험 등 금융계열사들을 처분하기로 했 다. 롯데는 지난 달 신동빈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계열사 지분 정리, 대규모 고용·투자계획 발 표 등 ‘뉴 롯데’ 재건을 위해 속도를 내 고 있다. 27일 롯데지주는 “그룹 내 금융계열사 중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외부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 날 중 관련 내용을 사내통신망 또는 이메 일로 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지주사 체제가 된 롯데그룹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카드 와 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처분 해야 한다. 공정거래법상 금융지주가 아 닌 경우 지주사 전환 또는 설립 2년 이내 에 금융 관련 회사 주식을 매각해야 되 기 때문이다. 매각 대상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 등이다. 롯데지주는 롯데카 드와 롯데캐피탈 지분을 각각 93.8%, 38.1%씩 보유한 주요 주주다. 롯데손해 보험의 경우 호텔롯데가 23.68%를 가지 고 있다. 롯데지주가 지분을 직접 가지

지주사 체제 전환 위한 작업…신동빈 ‘뉴 롯데’ 재건에 속도 롯데캐피탈은 실적 최대한 견인 후 매각할 듯 고 있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호텔롯데가 롯데지주 계열사 로 편입될 것을 감안해 미리 매각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당초 시장에선 롯데캐피탈과 롯데카드를 우선 매각하고, 롯데손해보험은 나중에 시장 에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 했다. 그러나 롯데캐피탈은 일 본 주주들이 많고, 실적이 좋 아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롯데캐피탈 역시 내년 10월까진 매각을 완료해야 한 다. 올해 3분기까지 롯데캐피 탈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983 억원으로 2015년부터 지속적 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아직 시한이 1년 정도 남은 만큼 내 년까지 실적을 최대한 견인해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의 매각 주관사 는 씨티글로벌마켓이다. 롯데 관계자는 “201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공정

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을 충족하고 지배구조 개편 및 선진화를 이루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 회사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롯

데와 전략적 방향을 같이 하면서 임직원 들을 보호하고 존중해 줄 인수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KOREA NEWS | 한국뉴스

자유한국당 의원 블로그에 달린 한부모 아이 엄마의 댓글

부모 가정 시설 지원 예산 전액 삭감을 주장한 자유한국당 송언석 국회의원의 블로그에 네티 즌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부모 가정이라고 자 신을 소개한 이들은 물론 아이를 기른다는 부모도 몰 려들었다. 송언석 의원의 평소 블로그 글보다 수십 배

34 | VOL 662 | 29 NOV 2018

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27일 오전 현재 송언석 의원의 블로그의 마지막 글에 는 250개에 달하는 댓글이 남겨졌다. ‘저소득층 소득 또 감소’라는 카드뉴스인데 댓글 내용은 한부모 가정 시설 예산 삭감을 주장한 것에 비판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자신을 한가정이라고 소개하는 이들의 댓글이 적지 않았다. 자폐 2급 장애 아이를 홀로 키운다는 엄

마는 “아이가 저랑 떨어져 있지 않으 려 해 지금까지 일할 수 없던 세월이 8년이 다 되어간다”고 했다. 그는 “저 도 먹고살아야 하기에 내년엔 무리해 서라도 취업 예정이었다. 그런데 의원 님께서 한부모 돌보미 예산을 깎으신 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저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은 평생 이렇게 정 부에서 주는 수급비로 살고 취직도 하 지 말라는 소리로 들려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 저는 어 찌 살아야 하냐”면서 “그냥 이대로 아 이 하나만 바라보고 정부에서 주는 한 부모 가정 양육비 13만원과 아이 아빠 가 양육비조로 주는 50만원, 이렇게 63만원으로 죽을 때까지 아이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냐”고 읍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둘이 키워도 힘든 데 혼자서 아이 키우기 얼마나 힘들겠 냐”면서 “현실적으로 시설이 문 닫으 면 고아원 보내는 경우 많을텐데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송언석 의원이 블로그 자기 소개 란에 올린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김천, 다음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라는 사 진을 언급하며 “인사말이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한부모 가정 시설 1곳당 아이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돌보미 2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61억여원을 편 성했다. 미혼모 등 한부모 가정의 가장이 취업 등 을 할 때 보육시설 시간 외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아이들이 모인 시설에 돌보 미를 배치하는 제도를 도입하려 했다. 그러나 26 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위원회는 61억원의 예 산 중 17억여원을 삭감하자는 상임위 안을 놓고 의견이 달랐다. 특히 송언석 의원은 “한 부모 가정의 어려운 환경 과 상황엔 동의하지만 국가가 책임지는 것은 곤 란하다”며 61억 전액 삭감을 주장했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대부분의 한부모 가정이 양 육과 생계, 가사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고,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양육 공 백으로 한부모 시설에 있던 아이들이 결국엔 고 아원에 가게 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울먹이기 까지 했다. 그러나 송언석 의원은 “저도 현직 차관에 있을 때 방문도 했고 봉사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한 다”면서도 “그런데 재정 운영을 볼 때 개별적으 로 호의적인 감정적이고 감성적인 그런 부분으 로 들어간다는 것이 차후에 영향을 미치는 점에 서 중요하다”고 맞섰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것은 비정해 보인다”고 비판하자, 송언 석 의원은 “아픈 부분이 있다고 해서 국가가 다 책임질 수 없다. ‘비정하다’는 발언을 취소하라“ 고 요구했다. 국회 예산소위는 한부모 시설 돌보미 예산을 예 결위원장과 각 당 간사 간 협의 자리인 소소위가 결정하도록 했다.

휴대폰 오래 쓰는 요령

대폰을 가지고 다닐 때 금속 류와 같이 넣고 다니는 건 엄 청난 치명타다. 흠집이 많이 나기 때문에 이왕이면 휴대폰 액세서리도 금속류를 피하는 게 좋다.열쇠 같은 경우도 핸드폰의 적이다. 액정의 흠집 방지를 위해 보호필름을 붙여 두는 것도 좋다.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 전자레인지 근처에 두지 말 것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때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땐 가장 먼저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전원을 끈 후 헤어 드라이기 등으로 본체를 잘 말린 후 수리를 요청해야 한다. 만약 바닷물이나 더러운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깨끗한 물에 1분 정도 담 가 두었다가 말린 후 수리를 요청하 는 것이 좋다.

배터리는 이렇게 사용하라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해서 춥거나 더운 장소에서 사용 할 때에는 성능이 떨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통화불량 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용 충전기 사용할 때

가질 수도 있다.

휴대폰 보관

휴대폰은 난로, 전자레인지 등에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한다. 배터리액 누수, 발열, 발화되거나 고장의 원인 이 된다.

차에 시동을 걸 때는 휴대폰을 빼두는 것이 바람직하 다. 시동을 걸면 갑자기 많은 전력이 흘러 휴대폰이 망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비 부모 사기의혹, 국민청원까지 … 소속사 “확인 후 입장발표”

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부모에게 30년 전 2500만 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 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한 가운데 비 측이 사실관계 확 인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수 비의 부모가 우리 부모님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 A 씨는 “부모님은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했고, 비의 부모는 떡 가게를 했다”며 “그들( 비의 부모)이 약 1700만 원어치의 쌀과 현금 800만 원 을 빌려 갔다. 돈을 갚아달라고 부탁했지만, 비의 부 모는 생활고를 호소하며 갚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음 사본을 공개하며 비에게 이제라도 돈 을 갚아 달라고 요구했다. A 씨는 “현재 부모님은 환갑을 넘었고 비에게 편지도 쓰고 연락하려 해봤지만, 닿 지 않았다”며 “소송 기간도 지났고, 법적 대응을 할 여력도 되지 않는다. 이제라도 돈을 갚으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까지 2500만 원을 받지 못해 우리는 어렵게 사는데 비는 웃고 떠들고 행 복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피해자들은 정말 힘들게 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26일 청와대 공식사이트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합니다’ 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이는 앞서 온라인에 의혹을 제기한 A 씨와 같은 인물이 올린 국민 청원으로 추정된다. 청원자는 “최근에 마이크로닷 부모 사건이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끼 또한 어머니의 채무 불이행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렇게 논란이 커져 그 들이 응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여론이 모아지는 이유는 피해자들이 아픈 기억을 용 기내어 밝혔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님도 그런 아픈 일을 당한 피해자다. 이번 피해

36 | VOL 662 | 29 NOV 2018

자들이 용기를 내어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그들에 게 공감해 이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청원자는 “어쩌면 마이크로닷보다는 도끼의 어머니 사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1988년도에 우리 부모님은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 가게를 하셨다. 비의 부모도 같은 시장에서 떡 가게를 했다. 비의 부모는 떡 가게를 하면서 쌀 약 1700만 원어치를 1988년부터 2004년까지 빌려갔고 갚지 않았다. 또한 비슷한 시기 에 현금 800만 원도 빌려갔지만 갚지 않았다. 부모님 은 거의 매일 떡 가게에 가서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으 나, 비의 고등학교 등록금때문에 갚을 수가 없다는 등 열악한 상황을 말하며 계속 거절했다. 그렇게 계속 요 구를 하다 지쳐 원금만이라도 갚으라고 요구했지만 결 국 비의 가족은 잠적해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송을 걸려고도 하셨으나, 가정 사정이 빠듯해 비용과 시간을 소송에 쓰기가 어려우셔서 하시지 못했다. 결국 그렇게 소송기간도 지나 더는 어찌할 방 도가 없어졌다. 그렇게 30년이 지나 환갑이 넘으신 부모님은 그동안 비에게 편지 도 쓰고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하셨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 지도 감감무소식에 돈을 갚겠다는 이야기도 없고 현금 포함 약 2500만 원을 갚지 않고 있다. 그래서 부모님은 아직도 억울하고 비통한 마음을 없앨 수가 없으시다고 한다. 마이크로닷이나 도끼처럼 가수 비 또한 이렇게 빌려간 돈 또는 사기로 번 돈 으로 자신들은 떵떵거리면서 TV에서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억 울함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평생을 힘겹게 살고 있다. 부디 여러분이 이 글을 통해 여러 피해자들에게 공감해 그들이 더는 눈물 흘리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27일 오전 동아닷컴에 “사기 의혹에 대해 우리도 파악 중이다. 우선 정확한 내막을 알아본 뒤에 대응할 예정이다. 정확 한 상황이 파악된 뒤에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T O N G


ENTERTAINMENT & SPORTS| 연예 & 스포츠

이완♥이보미, 열애 인정..

골프·종교가 맺어준 사랑→"결혼은 아직"

로운 스타 스포츠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 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7일 한 매체는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 했다. 이에 대해 이완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이완이 이보미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완과 이보미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집안 이라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서로에 호감

을 가지다가 골프를 계기로 더 많이 가까워지게 됐고,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 했으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선 "예쁘게 만나고 있 는 건 맞지만 결혼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단계는 아니 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보미 매니지먼트사 YG스포츠 측 역시 "이완 과 열애를 하고 있는 것이 맞다. 골프로 인연을 맺은

것은 아니고, 두 분 종교가 천주교다. 올 초에 신부님 소개로 만나게 됐다"면서 "상견례는 와전된 부분이 있 다.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 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이완과 이보미의 빠른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 은 "잘 어울린다", "또 다른 스타 커플이 탄생했네", "선 남선녀다" 등과 같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 황. 그중에서도 열애로 근황을 전한 이완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더욱이 이완의 경우, 이번 열애 사실과 함께 소속사와 최근 결별했음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OSEN 단 독 보도) 누나 김태희와 함께 루아엔터테인먼트에 소 속돼 있었던 이완은 최근 김태희가 비에스컴퍼니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소속사를 찾게 된 것.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인 이완은 차기작이 정해지는 대로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에 이보미와의 사랑을 쟁취한 그가 일에서도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완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으며, '태양을 삼켜라', '인순이는 예쁘다', '우리 갑순이'와 예능 '정글에 법칙'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 다. 톱스타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미녀 골퍼'로 알려진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 에 데뷔했으며, 2011년부터 일본에서 활동, 지난해에 는 JLPGA 상금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7


GLOBAL NEWS | 세계 뉴스

가상화폐, 올 것이 왔다!

가상화폐 '지옥' 속으로 … 거품 터지며 789조 증발

상화폐가 각종 악재로 올해 들어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비 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지난 19일부터 이 날까지 곤두박질쳐 ‘블룸버그 갤럭시 크 립토 인덱스’가 25%까지 내려갔다. 이 같은 하락은 가상화폐 수요가 올해 1월 초 정점에 달한 후 닷새 동안 기록된 낙 폭으로는 최대치다. 가상화폐는 작년에 악명 높은 역대 거 품 사례를 능가하는 상승세를 기록했으 나 올해는 주춤거리다가 이번 주에 결 국 폭락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인 ‘

38 | VOL 662 | 29 NOV 2018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가상화 폐 시가총액은 올해 1월 8350억 달러(약 945조원)이던 것이 이날 기준 1380억 달러(약 156조원)까 지 줄었다. 올해 들어 789조원이 증발해 버 린 것이다. 게다가 이런 하락세는 당분 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당국의 규제와 블록체인 내홍 등 가상화 폐의 올해 침체를 촉발한 우려가 이번 주에 더 증폭됐다고 전했다. 이번 주 가상화폐 시장은 블록체인 분화 로 비트코인이 두 종류로 갈라지는 ‘하

계속 하락하는 "가상화폐의 미친 거품" 789조원 증발이 끝이 아니다... 드포크’가 발생하면서 급락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하드포크로 시장에 불확실 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증권으로 등록 하지 않고 가상화폐공개(ICO)를 진행한 블록체인 기업 에어폭스와 파라곤에 과 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가상화폐의 안정

성에 회의적인 금융당국이 규제를 더 강 화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됐다. 블룸버그 가격 집계에 따르면 이날 비 트코인은 전날보다 더 떨어져 42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 밖에 이더와 리플, 라이트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도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트럼프, 국제유가 하락에 셀프 칭찬 "땡큐 대통령" 추수감사절 휴가 마치고 백악관 복귀…26일 미시시피 선거 지원 유세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국 제유가 하락에 대해 '땡큐, 트럼프 대통령'이라 며 자신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자축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유가가 떨어지 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땡큐, T 대통령(thank you President T)이라고 적었다. T는 트럼프(Trump) 대통령의 이니셜이다. 그는 이어 "유가 하락은 대규모 감세와 같은 것이며, 우리 경제에 좋은 뉴스다. 인플레이션 하락"이라고 적 었다. 그러면서 "Fed(연방준비제도)는 듣고 있나"라고 덧붙였다.

점진적인 금리 인상 에 나선 연방준비제 도를 유가하락과 물 가상승률 수준 등 을 들며 다시 압박 한 것이다. 저유가 와 저금리를 선호하 는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 계속 불만을 제기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 난주에는 사우디에 저유가에 대한 감사 를 표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1일 트 위터에서 "유가가 낮아지고 있다. 멋지다(great). 미국 과 전세계를 위한 대규모 감세와 같은 것이다. (배럴 당) 54달러를 즐겨라"라면서 "사우디에 감사한다. 더 낮추자"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 국경을 통해 미국에 가 려는 중미 국가 출신자 행렬(캐러밴)에 대한 멕시코와 해당 국가의 대책을 촉구했다. 그는 다른 트윗에서 "멕시코가 남쪽 국경 훨씬 전에 캐 러밴이 멈추게 하거나, 캐러밴이 비롯된 나라들이 대 열을 형성하지 않게 한다면 매우 영리한 일일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머물던 플로리다의 휴양시설 마러라고 리조트를 떠나 이날 저 녁 워싱턴DC 백악관으로 복귀한다. 그는 26일에는 미시시피주(州) 걸프포트와 투펄로를 방문해 공화당 후보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 지원 유세 를 한다. 건강 문제로 지난 4월 정계를 은퇴한 새드 코크런 연 방 상원의원의 빈 자리를 채우는 보궐선거로, 지난 6 일 중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7일 결선투표 를 하게 되자 막판 표몰이에 나서는 것이다. 미시시피는 주법에 따라 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 우 1, 2위 후보를 놓고 결선투표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나는 월요일 밤에 미시 시피 걸프포트와 투펄로에서 하이디-스미스(공화당 후보)를 위한 두 개의 집회를 할 "이라며 "화요일에 매 우 중요한 선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국경, 범죄, 군대, 전역 군인들, 건강보험과 수정헌법 2조 문제에 강한 뛰어 난 사람"이라며 "워싱턴DC에서 나는 그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오후 늦게 플로리다주 팜 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을 보냈다. 미 언론에 따르면 그는 21일 유명 프로 골 퍼였던 잭 니클라우스와 함께 골프를 했으며 22∼24 일에도 매일 골프장을 찾았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GLOBAL NEWS | 세계 뉴스

되도록 중국 비행기 타지 마세요... 이유는? 중국 항공사들, 수요 급증으로 비숙련 조종사 대거 채용, 조종사 실수 연발로 안전사고 잇따라

국 항공 산업이 급팽창함에 따라 숙련도가 떨 어지는 조종사들이 대거 채용돼 각종 안전사고 가 잇따르고 있다며 중국 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신중 을 기하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중국 항공사가 대형 사고를 일으킨 것은 2010년 허난항공이 북부 헤이룽장성 이춘시에서 추락, 44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특별한 것은 없다. 그러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조종사들의 숙련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중국국제항공은 홍콩에서 다롄으로 가는 도 중 조종사가 조종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기기를 오작동

40 | VOL 662 | 29 NOV 2018

해 승객들이 산소마스크 신세를 져야하는 사건이 발 생했다. 비행기록에 따르면 10분 동안 비행기가 2만5000피트 (7.6km) 급강하하자 기장이 산소마스크를 쓰도록 했 다. 문제의 비행기는 이후 정상적인 비행을 해 3시간30 분 후 목적지인 다롄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러나 중국 항공사 소속 조종사의 수준을 보여주는 일화로 널 리 회자되고 있다. 지난 8월 16일에는 샤먼항공의 비행기가 마닐라 공항 에 착륙하다 랜딩기어가 고장 나는 바람에 활주로에 동 체착륙을 해야 했다. 2010년 44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고 이후 중국 국적기

들이 대형 사고를 일으킨 적은 없지만 작은 실 수들을 연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중국의 항공 산업이 급팽창하면서 숙련도 가 떨어지는 조종사가 대거 채용되고 있기 때 문이다. 중국의 중산층이 급증하면서 2017년 비행기 승 객은 2005년보다 4배 급증한 5억5200만 명이 됐다. 이에 따라 조종사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 고 있다. 지난해에만 중국의 항공사는 조종사 5000명을 신규 채용했다. 보잉사은 향후 20년 동안 중국에서 조종사에 대한 신규 수요는 매 년 65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 인 해 숙련도가 떨어지는 조종사가 대거 고용되고 있다. 중국 항공사에 근무했던 한 외국인 조종사는 “ 중국 출신 한 조종사가 햇볕이 너무 많이 들어 온다는 이유로 조종석 유리에 신문을 붙인 것을 본 적도 있다”며 “중국 출신 조종사들이 안전의식에 문 제가 있다”고 말했다. 물론 반론도 있다. 조종사의 경험은 좀 떨어지지만 중 국의 항공사들이 가진 장점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항공사가 최근 급격하게 비행기 구입을 늘렸기 때문에 최신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최신기종은 대부분 자동으 로 작동된다. 따라서 조종사의 숙련도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악천후 등 비상 상황에서는 조종사의 숙련도가 가장 중요한 만큼 중국 항공사를 이용하려면 신중을 기 하라고 WSJ은 충고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중국인 최초 ‘윙슈트 입고 히말라야에서 점프’한 여성

국인 최초로 윙슈트(wingsuit)를 착용한 채 히 말라야에서 수직 하강에 성공한 기록을 가진 여 성의 모험기가 소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위인(32)은 지난해 11월, 중국인 최초로

윙슈트를 입고 히말라야를 내려오는데 성공했다. 마치 날다람쥐처럼 생긴 윙 슈트는 손과 발 사이에 옷감을 붙인 활 강용 특수 낙하산 강하복이다. 스카이다이빙을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장비로 알려지면서 익스트림 스포 츠 마니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 다. 최고 속력은 시속 2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씨는 2년 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평 범한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다. 미국에 서 지내는 동안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익스트림스포츠 에 관심을 보였고, 회사를 그만둔 뒤 미국에서 중국인 최초로 패러슈팅(낙하산 타기) 스쿨을 세워 화제의 인 물이 되기도 했다. 이후 위 씨는 윙슈트를 입고 히말라야를 내려오는 새로

운 도전에 눈을 돌렸다. 그녀는 “이 도전은 매우 큰 위험이 동반됐다. 고도가 너무 높 아 산소 부족이 올 수도 있었고, 난기류에 부딪힐 위험도 커서 죽을 수도 있었다”면 서 “그럼에도 히말라야에서 윙슈트 도전 을 해본 사람이 많지 않다는 사실이 도전 동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그녀는 도전했고, 무사히 성공했다. 위 씨는 “하늘에 떠 있는 동안에는 내 자 신이 개미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날개 를 펼치고 속도를 올리면 더 이상 두려움 은 느껴지지 않는다. 한 마리의 새처럼 자 유를 느끼고, 이와 동시에 행복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위 씨는 전 세계에서 2000번이 넘는 스카이다이 빙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이중 500회는 윙슈트를 착 용한 도전이었으며, 지금 이 순간까지도 그녀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녀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을 배울 때, 나는 학생 들 중 가장 키가 작았다. 언어적 장벽도 커서 선생님의 설명을 알아듣지 못하는 날도 많았다”면서 “초보 시절 에는 착륙 도중 실수로 손가락 3개가 부러졌고, 3년 전 에는 역시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무릎을 크게 다쳐 3개 월 간 휠체어 신세를 지기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역경을 극복하고 베테랑이 됐다. 지금은 나와 같은 동양인들을 위한 스카이다이빙 스쿨도 운영 하고 있다”면서 “나는 스카이다이빙을 두려워하는 많 은 사람들에게 스키나 암벽등반, 모터사이클 등의 운동 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GLOBAL NEWS | 세계 뉴스

총리가 살지 않는 캐나다 총리 관저 50년이상 보수 안해 집 기능 상실, 보수비 324억.. 총리들 엄두 못내

나다 총리의 공식 관저는 수도 오타와의 도 로명 주소를 따라 흔히 '서섹스 24(24 Sussex Drive·사진)'라 불린다. 오타와강을 내려다보 는 언덕에 1868년 미국의 한 목재 재벌이 지은 이 석조 건물은 36개의 방과 4개의 정원을 갖췄다. 24 시간 CCTV 카메라와 기마경찰의 감시가 이뤄지고, 방문 차량은 폭발물 탐지 검색을 거쳐야 한다. 정작 쥐스탱 트뤼도(46) 총리 가족은 여기 살지 않 는다. 총리 부부와 세 아이는 이곳에서 약 1㎞ 떨 어진 정부 소유의 2층 벽돌집 '리도 코티지(Rideau Cottage)'에 산다. '서섹스 24'는 50년 이상 보수를 하지 않아 집으로 서의 기능을 거의 상실했기 때문이다. 전선은 낡아 화재 위험이 있고, 난방 시설도 구닥다리다. 외부 의 석조 장식물도 떨어져 나가고 수도관은 종종 막 힌다. 내부는 발암물질로 분류된 석면이 뒤덮었다. 보수하려면 3800만캐나다달러(약 324억원)가 든다 고 한다. 하지만 역대 총리들이 "세금으로 자기가 사 는 집을 고친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 방치했다.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가 총리였던 1980~1984년 이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트뤼도 총리도 "임기(2019 년)가 끝날 때까지 그 집에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역대 캐나다 총리들은 초대 존 A 맥도널드(1867년 취임)부터 거처를 자기 돈으로 해결했다. 캐나다 정부 는 1943년에야 '서섹스 24'를 총리 관저로 구입했지만, 1951년 처음 입주한 루이 생로랑 총리도 자신이 임대 료를 내는 조건으로 이곳에서 살았다. 캐나다 정부는 1971년 총리에게서 관저 임대료를 받는 것을 중단했

42 | VOL 662 | 29 NOV 2018

다. 트뤼도 총리 가족은 지금 살고 있는 주택에서 식비 와 인터넷 서비스 사용료 등은 스스로 부담한다. 역대 총리들이 '서섹스 24'의 보수를 꺼리는 데는 이곳 이 청와대·백악관과는 달리 공식 집무실은 없는 가족 의 사적 공간인 까닭도 있다. 일부에서는 차라리 부수

고 다시 짓는 게 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곳이 윈스 턴 처칠과 존 F 케네디 등 주요 인물들이 묵었던 캐나 다 현대사의 주요 산실(産室)이고 영국 식민지 시절부 터 있었던 '역사적 유산'이라는 반대에 부딪혔다.

T O N G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췌장암은 어떤 사람에게 잘 생길까? "20대부터 조심" 흡연 관련 질환도 마찬가지이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59-82세 미국 성인 23만8525명을 대상으로 조 사한 결과 담배를 하루에 10개피 이 하로 피우더라도 흡연한 적이 없는 사 람에 비해 췌장암 위험이 2.34배였다. 흡연량이 적더라도 장기간 담배를 피 우고 있다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 다는 증거인 것이다.

장암은 예후가 나쁜 대표적인 암으로 꼽히고 있 다. 세계 각국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췌장암 연 구에 매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조기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연스럽게 췌장암 예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젊을 때부터 췌장암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 다. 특히 췌장암 위험에 크게 노출된 사람은 바짝 신 경을 써야 한다.

췌장암은 흡연자에게 잘 생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췌장암은 담배피우는 사람에 게 잘 생긴다.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담배부터 끊 어야 한다. 20대부터 아예 흡연을 멀리 하는 것이 상책이다. 담배는 현재까지 알려진 췌장암의 가장 중

요한 위험인자이다. 폐암 등 흡연과 관련된 다른 암 을 앓아도 췌장암 위험이 증가한다. 췌장암 전문가인 국립암 센타 우상명 교수(소화기 내과)는 "흡연은 췌장암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 이라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 암 발생 위험이 최대 5배 높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술은 어떨까? 우상명 교수는 "음주 자체는 췌 장암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술을 자주 마시면 만 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질환은 췌장암의 원인 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소량의 흡연도 위험하긴 마찬 가지 흡연자 중에 "나는 담배를 적게 피우니까..."라 며 애써 위험도를 낮추려는 사람이 있다. 하지 만 소량의 흡연이라도 평생 담배를 가까이 한다면 췌 장암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는 폐암 등

10년간 제자리걸음인 췌장암 생존율 10년 사이 암 환자의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높 아지고 있지만 췌장암은 제자리걸음이다. 암 발생 1위인 위암은 5년 상대 생존율이 42.8%(1995년) 에서 70.7%(2015년)로 올랐다. 그러나 췌장암은 9.4% 에서 10.8%로 불과 1.4%p 증가하는데 그쳤다. 모든 암의 10년 평균 상승치 29.5%p와 큰 차이가 있다. 췌장암은 다른 암과 달리 혈액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없어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기 증상이 거 의 없고 증상이 나타나도 다른 소화기계 질환과 구분 이 쉽지 않다. 복통, 황달 등이 생기지만 대부분이 암 이 진행된 후에 나타난다.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 니 췌장암의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이다. 췌장암의 위험 요인은 흡연 뿐 아니라 비만, 당뇨병, 만성췌장염, 가족력 등도 있다. 췌장암이 생기면 당뇨 병이 발병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될 수 있다. 췌 장암을 예방하려면 이런 연관 질환을 미리 막고 금연, 절주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 해야 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COLUMN | 전문컬럼

어디서 삶을 배워야 하는가? 기 술을 배우고 공부를 위해서는 많 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정작 어떻 게 대화하는지,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 해야 하는지, 목표는 어떻게 세우고 실 행하는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과 어떻게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가져야 하 는지, 등등 삶에 대해서는 일절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일에 대한 지식을 배웠지만 일보다 더 힘든 관 계 속에서의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 합니 다. 삶에 대한 교육을 라이프 스킬이라 고 합니다. 라이프 스킬은 교훈이나 잠언, 원칙 등 의 형태로 전해집니다. 조선시대에는 삼 강오륜이나 논어, 맹자 등의 유교가 삶 의 원칙들을 암기시키고 사회의 토대를 형성했습니다. 지금은 무엇이 이 사회의 구성원들의 삶을 가르치고 있는지 확실 치 않습니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라이 프 스킬이 잘 형성된 사람들은 삶에서 성 공한다고 주장 합니다. 그는 이것을 원칙 또는 습관이라고 부릅니다. 라이프 스킬 은 심오한 내용이라기보다는 누구나 쉽 게 이해하고 적용하기 쉬운 것들 사역입 니다.

라이프 스킬 교육의 가장 좋은 장소는 가정입니다. 유대인의 경우 식탁에서 부

모가 주는 교훈이나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고 그것을 토론하고 그것이 습관이 되 도록 합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천 부모

는 자녀들에게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로 가르쳐야 하며 자신 의 삶을 통하여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 게 살도록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좋 은 직장에 취직하고 안정된 직업을 얻는 것이 최우선인 상황에서 또 서로 바쁜 일 에 쫓기고 얼굴보기도 어려운 일상에서 삶에 대해 나누는 것은 어려운 현실 사역 입니다. 사실 부모도 라이프 스킬이 무엇 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그들의 부모 로부터 특별히 배운 적이 없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자녀들은 라이프 스킬을 배우 지 못한채 성장하고 사회로 들어갑니다. 청소년들에게 라이프 스킬을 가르칠 수 있는 또 다른 기관은 학교입니다. 학교는 배움의 장입니다. 그곳에서 학문적 지식 뿐 아니라 교사의 인격과 삶을 동시에 배 워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교실에 서 교사의 인격을 배우기에는 공부에 대 한 압박이 너무 큽니다. 지나친 경쟁의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교사로부터 라이 프 스킬을 배우기에는 역부족인 듯 합니 다. 교사와 학생들이 인격적인 관계가 형 성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라이프 스킬을 훈련하기 보다는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교회는 어떠합니까? 교회에서는 신앙을 가르칩니다. 어떻게 예수를 믿고 어떻게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신앙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 칩니다. 그렇지만 크리스천들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 치지는 않습니다. 직장에서 관계하기 어려운 사람들과 같이 일하면서 어떻 게 그들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기도하라고 합니다. 기도가 모든 일 에 열쇠라고 가르칩니다. 정말 그렇 습니까? 성경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는 것입니까? 크리스천들은 신앙생활을 더 잘 하기 위해 이런 삶 에 대해서 배우고 싶어합니다. 교회에서 제자훈련과 다른 많은 훈련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 고 교회생활을 하는지에 초점이 맞 춰져 있습니다. 가정교회도, 찬양집 회도, 모두 교회 안에서의 사역입니 다. 세상에서의 삶에 대해서는 가르 쳐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삶의 실제 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기도와 믿음으 로 해결해야 한다고 믿고 있고 그렇

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

의 결과로 얻어진 영적 성장이 삶에 서의 성숙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하 였지만 오히려 현실과 동떨어진 신 앙으로 균형을 잃게 되는 결과만 얻 게 되었습니다. 심각한 질문들을 해야 합니다. 신앙 을 가진 크리스천들은 어디서 세상 을 살아가는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 까? 현실적으로 가정에서도, 학교에 서도, 그리고 교회에서도 그 어디에 도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 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세상 속에 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야 합니까? 교회는 어떻게 그들을 가르치고 있습 니까? 그리고 그 가르침은 얼마나 효 과적입니까?

성경은 단순히 신앙을 위한 책이 아 닙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매우 실 제적인 책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44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CULTURE | 문화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 마동석의 핵주먹 액션이 온다!

성난황소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 동석).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 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의 전화!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하고,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11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영화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 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 션 영화다. 영화는 ‘성난황소’ 마동석을 필두로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액션을 펼쳤다. 특히 마동석이 열연한 ‘동철’ 이란 캐릭터는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맨주먹 액션이 집약되어 있어 <성난황소>를 기대케 하는 강력한 요인 중 하나다. 마동석은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인과 연> 등 그만의 시그니처 액션 으로 많은 관객들의사랑을 받았다. 특히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블룸하우스’의 제 이슨 블룸 대표는 “최근 <부산행>을 봤다. 마동석은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이다. 꼭 그와 작업하고 싶다”라며 극찬과 러브콜을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제이 슨 블룸마저 사로잡은 <부산행>의 좀비보다 강한 남편 마동석이 <성난황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펼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내 ‘지수’를 구출하기 위 한 작전을 거듭할수록 장소도, 액션도 점점 더 커지는 <성난황소> 속 액션씬들은 관객들의 짜릿함과 통쾌함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마동석은 “<부산행><범죄도 시><신과 함께-인과 연> 등으로 합을 자주 맞췄던 허명행 무술감독이 <성난황소> 의 무술감독을 맡았다. 그는 여러 작품을 통해 저의 장단점을 많이 알아 나에게 특 화된 핵주먹 액션 장면들을 만들어냈다”며 <성난황소>만이 선사할 수 있는 마동석 만의 시그니처 액션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킬 준비를 마쳤다.

46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Yeh’s Curtains YJ플러밍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가전 / 가전수리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즈번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3344 3663 0416 931 428

그레이코 페인트 대니 헨디맨(집수리) 대영목공 릭픽스 방수 시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0481 8282 79 0402 299 915 3388 0582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벽수리100불 핸디맨 0414 879 767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타일스페이스 0468 527 49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l 4 Kitchen 0433 974 907 Alpha Flooring 07 3422 2406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건설회사) 0402183380 / 0411765254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 분재 난(orchid)-빅바겐세일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24932493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Trend s

3211 5277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안형태 PLT 변호사 0425 171 699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미용실 / 뷰티 40불 속눈썹연장 shop 0452 551 879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SS LASH속눈썹(야간오픈) 0428 196 0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48 | VOL 662 | 29 NOV 2018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보험

우량 보험사간의 비교견적을 통해 가장 저렴하고

보험을 찾아드립니다.

신규사업 보험 전문 상담 Public Liability 상업용 건물/차량/장비 보험 Professional Indemnity Leasing/Business관련 보험 주택 보험 현재 가입된 보험 무료 Review

“호주 전지역 상담 가능”

1300 882 595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박철구 재무사(수퍼/보험)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07 707 7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부동산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31 628 082 040 433 5914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써니민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0401 769 114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미래종합금융/보험 적합한 비즈니스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OK무빙(1.5,3.5톤) PNL택배(한국 -> 호주)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이민대행

운전학원 가가가 자동차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이벤트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유학원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정수기

운송 / 이삿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0402 172 126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AK 정수기

0401 558 353

전기 / 전화 리스(LEES) 전기공사 존 TV & 안테나 카이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378 245 0491 068 872 0421 090 733 0416 868 818 0434 636 19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정육점

컴퓨터 / 웹

종교 단체

주일예배 12시30분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0403 748 503 0433 517 874

4678 8221

50 | VOL 662 | 29 NOV 2018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청소 / 방역 / 조경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Gabi Kim

www.facebook.com/tongqld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0419 264 171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종교 단체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선샤인코스트

학원 (예능)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52 332 061

홈 인테리어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한인회] 7080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교실 70, 80 년대 주옥같은 팝송 명곡으로 영어 를 배워 보아요! 한국에서 다년간 영어 학원을 경영하시고 골 드코스트 노래자랑 대회에서도 다수 수상하 신 정요셉 선생님께서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 영어도 같이 배우고 싶으신 분들 남녀노소 환영합니다. · 시간: 11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장소: 한인회관 (Jacob Lane, Kuraby) · 신청 방법- 정요셉: 0430 810 929 / 신영 우: 0403 402 993 ·영어 참고서적: 그래마 인 유즈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 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일시: 매주 목요일 ·시간: 오전 9:30-10:00, 10:30-11:00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00-12:00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다시 한 번 더 개최하려고 합니다. 인형 치료 의 창시자인 최광현 교수님과 선우현 교수 님이 직접 오셔서 직강을 하십니다. 아마도 이번이 두 분이 오셔서 가르치는 2급 과정은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회가 있을 때 인형 치료 기법을 배우셔서 많은 생명을 살리고 치료하는 데 쓰임 받으 시길 격려드립니다.

인형 치료란

가족구성원들이 인형이라는 상징을 통해서 그들 안에 있는 무수한 감정, 욕구, 자각, 생 각, 신념을 표현할 수 있게 돕는 효과 적인 치료 기법입니다. 주로 동물인형과 사람인 형을 통해서 인형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인형 치료 세미나의 효과

인형 치료 세미나를 받으면서 인형 치료의 구체적인 기법들을 배우지만 동시에 자신 이 치유되는 경험을 합니다. 지난 번 세미 나에서 개인적인 깊은 통찰과 깨달음과 치 유가 있었다고 고백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 었습니다. 전체 일주일 코스를 하신 분은 인형 치료사 2급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전체를 다 하지 않고 진단 과정만 하시거나 (상담 유경험자에 한해서) 초급 단계만 하시 더라도 기본적인 인형 치료에 대한 기법들을 배워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형 치료 세미나 후 협회에 가입하시는 분 들은 정기적인 수퍼비젼을 최 교수님 부부로 부터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형 치료의 효과

내담자가 거부감 없이 자신의 무의식적 요 구와 감정을 상담사에게 드러내게 합니다. 개인 치료 및 가족 치료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담자의 문제를 위험 요소를 줄여서 깊이 다루게 합니다. 진단 및 치료적 도구로 사용이 됩니다. 치료 대상이 아주 다양합니다. 어린 아이부 터 어른 까지 다 적용이 가능합니다.

인형 치료 일시

·2019년 1월 28일 ~ 2월 1일까지 ·초급 : 28일 10시 ~ 4시 (185달러) ·중급: 29일 10시 ~ 6시 (370달러) · 인형 진단과 평가 워크샵 : 30일 10 시 ~ 5 시 (260달러) ·고급: 31일, 2월 1일 10시 ~ 5시 (670 달러)

전체 점심과 간식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 한국의 인형 치료 워크샵에서는 점 심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비용과 똑 같은 비용으로 받으시고 비행기 값이랑 숙 박비가 많이 드셔도 추가로 더 부과하지 않 은 비용입니다 ) · 장소: 호주 기독교 대학 로즈 캠퍼스 시 드니 입니다. ( 9 Blaxland Rd, Rhodes, Sydney)

인형 치료사 대상 (초보부터 전문 상담사)

상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시면 처음 과정 부터 누구나 가능합니다. 교재가 단계 별로 제공됩니다. 특히, 유 상담경험자들은 효과를 확실히 보

2018 Littles Lawyers배 QLD K-LEAGUE Week 5

시고 다양한 상담 현장에 바로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인형 구입

인형 카드, 인형 셋트를 동물 인형, 사람인형 을 구입하실 수 있으십니다. 한국 인형 치료 학회에 들어가 보시고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figuretherapy. org/) 구입하실 분은 세미나에서 말씀하시면 단체 로 구입을 하겠습니다.

참석 및 문의 신청

참석하실 분은 12월 20일까지 신청해 주시 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연락 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시드니 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선착순 으로 6명만 숙소를 무료로 지원해 드립니다. ·전화 : 0430 045 078 ·이메일: mijinseo@accu.edu.au

2019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재외동포재단은 2019년도 재외동포단체 추 진사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가.수요조사 계획

ㅇ 대상사업: 2019.1월-2020.2월 기간 내 개 최되는 사업 및 행사 ㅇ 수요조사 일정(한국시간 기준) - 동포단체 신청: 2018.11.9(금)-2018.12.28( 금) - 심의결과 통보: 2019.3-5월

나.온라인 지원신청 안내

ㅇ 접속 사이트 주소: www.korean.net - 반드시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Korean.net)을 통해 지 원 신청 ㅇ 주요내용 - 사업별 정보 확인 및 지원신청서 작성, 제 출 - 별도 양식이 없는 붙임서류는 단체별, 사업 별 상황에 맞게 작성하여 첨부(붙임서류 누 락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 - 붙임자료 및 지원신청서 등 온라인으로 제 출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대표자 서명 후 관할지역 공관에 제출 요망 - 신청기간 이후에는 수정 및 보완 불가

다.기타사항

ㅇ 2018년도 지원사업의 경우, 결과보고서 미제출시 차년도 지원 불가 -영수증 미첨부 포함 ㅇ 한글학교 운영비 수요조사는 별도 시행 예정

라.문의

ㅇ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를 위한 콜 센터 운영 - 전화: +82-2-3415-0054/0055 (한국시 간 09:00-18:00)

-이메일: pms01@okf.or.kr

골드코스트 Gold Coast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한인 경로회 모임을 알려 드립 니다. 10월에는 한인연합교회 가 우리를 섬 겨 주셨습니다. 교인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 다. 떡은 김연복 회원 생일 죽하로 딸 민창 회씨가 재공하셨습니다. 11월에는 죄인숙, 이성자, 전에죽 3회원께서 섬겨 주십니다. · 날짜: 11월 23일(금)10:30 Southport 도서 관 앞 집합 10:45 출발 시간 엄수 · 장소: Greenbank RSL Club, 54 Anzac Av Hillcrest ·회장: 박 웅대 0412 176 702 ·부회장: 장 베티 0424 883 177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3일(수) ~ 12월 5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SDA 건강문화교실 베드민턴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베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전신 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신경계 및 호흡 순환 계 발달에 도움이 되며, 내장 기관을 튼튼하 게 하며 정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00-9:00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02 678 678

모 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인형 치료 자격증 세미나 인형 치료 자격증 코스

한국에 가서 오랜 기간에 걸쳐서 배워야 하 는 인형 치료사 과정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코스가 지난 2018년 7월에 성 황리에 열렸습니다. 추가로 교육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52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CULTURE | λ¬Έν

54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호주나라샵 전속모델 고세원

스마트하게 쇼핑하자~

샵호주나라 안마기

스마트 용품

캄포도마

건강식품

직장인 필수품

파격특가 세일!

생리통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100% 호주산, 수작업

한국 / 호주 건강식품

자세교정 의자

%60

%40

OFF

OFF

유아용품

견미리 팩트

헤어 용품

여성 / 남성의류

한국 히트상품

스타일리쉬한 아빠

판매 1위 필수템!

소중한 내 머릿결을 위한

한국 백화점 브랜드

양면 후라이펜!

%13

%66

OFF

OFF

%40 OFF

이외 호주나라 샵의 다양한 상품들을 지금 바로 온라인에서 만나 보세요!

호주,한국에서 쇼핑할때

지인에게 선물할때

결제도 간편하게!

groupshop.hojunara.com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ADVERTISEMENT | 전면광고

56 | VOL 662 | 29 NOV 2018

T O N G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