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JAN.2020
Vol.717
jaky7100 joseph1027
3p
12년전 예고된 2020 산불 참사...'인재성 자연재앙'
4p
논란 속 강행 새해 맞이 시드니 하버 불꽃놀이
10p
호주 산불 사태에 예비군 3천명, 군장비 총동원
12p
잦은 비자규정 변화, 불확실성 가중… 혼돈 상태 야기
18p
2020년 새해 첫 주택 구입 희망자, 복지수당 수급자 혜택 '상승'
법무법인 리틀즈
Beckyhong333
교통사고 산업재해 LITTLESLAW
1800 082 082
27년
ASK.LITTLES.KR
LOCAL NEWS | 호주뉴스
2 | VOL 717 | 9 JAN 2020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12년전 예고된 2020 산불 참사...'인재성 자연재앙' 호주의 저명한 경제학자 로스 가너 교수가 12년 전에 발표한 기후변화 문제 관련 연구 논문을 통해 "2020년 경 호주에 매우 심각한 산불사태가 초래될 것"을 예견했던 사실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
주는 지난해 9월부터 역대 최악의 산불 사태 를 겪고 있다. 오늘 현재 총 25명의 사망자와 1600여채의 주택, 어마 어마한 규모의 농지와 삼림 그리고 수천만 마리의 가 축과 야생동물도 숨지고 캔버라와 시드니 등은 역대 최악의 대기 오염 사태도 겪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초유의 산불 참사는 불현듯 초래된 돌 발사태가 아니라 이미 충분히 예고된 인재성 자연재 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2년 전 호주의 저명한 경제학자 로스 가너 교 수는 기후변화 사태에 대한 강력한 대처가 없을 경우 호주의 폭염 기간은 길어지고 산불 위험은 한층 고조 될 것이라면서 "2020년 경 호주에 매우 심각한 산불 사태가 초래될 수 있을 것"을 이미 경고한 사실이 확 인됐다. 로스 가너 교수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산불 참사가 단발성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다"고 추가로 경 고했다. 로스 가너 교수는 "이같은 경고는 말 그대로 현대 과학 을 반영한 것이고 앞서도 호주의 불청객 산불 시즌이 조기에 시작돼 더 길어질 것을 경고했으며, 극단적 산 불 위험 상황은 계속 반복될 것이며 산불로 인한 상황 은 더욱 심화되고 위험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상 기시켰습니다. 로스 가너 교수가 지난 2008년 발표한 기후변화에 관 한 연구는 당시 케빈 러드 정부의 지원으로 실시됐고,
연구논문의 경고 내용은 현 실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가너 교수는 호주가 기 후변화에 따른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음을 경고했다. 가너 교수는 "12년 전에 이런 불행한 상황을 충분히 예견 했지만 정치권이나 사회를 설득해서 글로벌 기후변화 에 적극 대처토록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가너 교수는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끌어내리기 위한 노 력은 전 인류의 문제로 호주 는 서방 선진국 가운데 이같 은 지구온난화 문제에 매우 노출돼 있는 만큼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 조했다. 가너 교수의 안타까움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호주인 들은 가너 교수의 해당 논문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 논문을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공유 하고 있으며 많은 학자들이 이 논문 내용을 인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다면 가너 교수가 제시하는 대안은 무엇일까?. 그는 그린하우스 개스 감축 문제에 적극적으로 모두
가 나서야 한다면서 당장 태양열 등의 재생 에너지로 의 혁신적인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가너 교수는 "호주의 경우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지구온난화 문제를 완화하려 할 경우 호주는 경제적 으로도 막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 켰다. 현재 연방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호주의 탄소 배출 량을 2005년 대비 28% 아래로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 했다.\
주의. 준비.
브리스번 시의회는 귀하가 폭우, 홍수 및 산불과 같은 심각한 기후에 대비하길 바랍니다. 시의회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귀하의 가족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을 구하십시오. brisbane.qld.gov.au
준비된 브리스번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
LOCAL NEWS | 호주뉴스
논란 속 강행 새해 맞이 시드니 하버 불꽃놀이 중 산불피해 성금 $200만 모금 논란 속에 강행된 새해 맞이 시드니 하버 불꽃놀이 행사 중 모금된 산불 피해 성금이 200만 달러를 돌파
논
란 속에 강행된 새해 맞이 시드 니 하버 불꽃놀이 행사 중 모금 된 산불 피해 성금이 200만 달러를 돌 파했다. 산불 피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위 해 이 행사를 취소하라는 빗발치는 요 청에도 불구하고 시드니시는 약 650만 달러가 투입된 새해 전야 불꽃놀이 행 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며 화 려한 조명쇼 및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 이했다. 전날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 한 사람의 수는 총 8명이다. 시드니 클로버 무어 시장은 2020년이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면서 " 엊그제 이틀 동안 NSW 지역에서 발생 한 화재는 정말 충격적이었다"라고 전 했다. 새해 전야 축제에 모인 수천 명의 관중 들이 시드니 하버를 가득 메웠으며, 불 꽃놀이 현장에서나 집에서 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산불 구호를 위한 적십자사 기금 마련 성금 방송이 이어 졌다. 이를 통해 현재 2백만 달러 이상이 모금
4 | VOL 717 | 9 JAN 2020
되었으며 성금은 여전히 온라인 모금이 진행 중이다. 한편, 새해 전야 불꽃놀이를 취소하라 는 온라인 청원서에 서명한 사람의 수 는 28만 4천명이 넘었다. 무어 시장은 새해 전야 불꽃놀이 행사
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이 결코 가벼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산불 구호금 모금과 용감한 소방관 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문구가 하버 브 리지 철탑에 프로젝트로 투영됐다”라고 설명했다.
무어 시장은 시드니시가 산불과 가뭄 구호에 이미 62만 달러를 기부했다며 새해 전야 산불 구호금 모금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
LOCAL NEWS | 호주뉴스
NSW 산불 18명 사망, 2명 실종 4일 바틀로우 인근 47세 남성 숨져, 남부 지역 2명 신원 미확인 이든, 베이트만스베이, 서던 하이랜드 큰 피해 , 5일 NSW 139개, 빅토리아 48개 산불 진행 중
6
일(월) 시드니 일대의 기온이 20-25도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기승을 부린 NSW 산불이 다소 진정 기미를 보 이고 있지만 여전히 139개의 산불이 타 고 있으며 이 중 69 개는 통제가 안 된 상태(uncontained) 에 있다. 6일 현재 2 개의 산불이 예의 주 시(watch and act) 단계에 있다고 산불 소방대(RFS)가 밝혔 다. 빅토리아주는 48개의 산불이 타고 있다. 4일 켄버라 남서쪽 바틀로우(Batlow) 인근 던스 로드 (Dunns Road) 산불로 47세 남성이 사망했다. NSW 산불 시즌 기간 중 사망자가 벌써 18명으로 늘어났다. 이 외 남부 지역에서 2명이 실종됐다. 사상 최고의 폭염을 기록한 4일(토)을 비롯한 지난 주 말 NSW에서 최소 60채 이상의 가옥이 소실됐는데 아 직 피해가 본격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더 클 것으로 예
6 | VOL 717 | 9 JAN 2020
상된다. 이날 시드니 서부 펜리스는 48.9도를 기록했 고 시드니 대부분이 45도를 넘었다. 지난 주 NSW에서 산불로 이든, 베이트만스 베이, 베 가 등 남부 해안가 지역이 큰 피해를 당했고 주말엔 서 던 하이랜드(Southern Highlands) 지역이 피해가 컸 다. 캥거루 밸리(Kangaroo Valley)와 윙젤로(Wingello), 번다눈(Bundanoon), 펜로즈(Penrose)에서 가 옥이 소실됐다. 베이트만스 베이에서 서던 하이랜드 지역까지 넓은
지역이 산불로 40만 헥타르 이상을 태웠다. 4일 밤 산 불이 숄헤이븐강(Shoalhaven River)을 뛰어 넘어 확 산 중이다. 산불 시즌 기간 중 가옥 소실이 1400채를 넘었고 재산 피해는 이미 4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아직 수천 명 의 주민들이 집의 피해를 확인하지 못 한 상태다. 더 큰 피해가 추가될 수 있다. 이런 피해는 전례가 없다” 고 말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7
LOCAL NEWS | 호주뉴스
호
주 산불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호주 정부는 4일 전례 없이 예비군 3천 명에 대해 동원령을 내렸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자신이 기억하는 한 사상 최대 규모인 예비군 3천명을 동원해 지난 수개월 동안 화마와 싸우고 있는 의용 소방대 수천 명을 돕도록 지시했다고 4일 발 표했다. 앞서 호주 정부는 함정, 항공기, 헬기 등 군 자산을 동원해 산불을 피해 해안가로 내몰린
이재민을 돕고 구호품을 조달하도록 한 바 있다. 이번에도 재난과 인도주의 구호 장비를 갖춘 세 번째 해군 함정 등 다른 자원들을 불러 모았다. 모리스 총리는 "오늘의 결정으로 더 많은 군인이 지상에 배치되고 더 많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며 더 많은 배가 바다에 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기후변화와 연관이 있다는 지적을 받는 이번 산불 사태에도 불구하고 호주 석탄산업 등을 옹호하면서 미온적 대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는 산불 때문에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인도와 일본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현재 호주 인구 밀집지역인 동남부에는 많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3개 주에서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령이 떨어졌다.
40도 이상으로 치솟은 기온과 강한 돌풍이 수백개의 산불을 부채질하고 있으며, 새로운 산불이 속속 일 어 나고 기존 산불도 봉쇄선을 뚫고 퍼지며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시드니는 서부 교외인 펜리스에서 사상 최고인 섭씨 48.9도를 기록했고, 호주 수도인 캔버라도 역대 최 고인 42.9도를 기록했다고 호주 기상청(BOM) 대변인이 밝혔다. 지금 호주는 한여름으로 이들 도시 기온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 말부터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모두 23명이 사망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12명은 이번 주 산불로 숨져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케 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3일 애들레이드 남서부 관광 휴양지인 캥거루섬에서 차를 타고 피신하던 두 명이 불길에 갇혀 사망했다. 주택 1천500채 이상이 손상된 가운데, 대략 벨기에나 하와이의 2배 면적이 불 탄 것으로 추산된다. 산불이 뉴사우스웨일스 변전소 2곳과 송전선을 앗아가면서 이 지역 근 800만 가구와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가 순환 정전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우리는 긴 밤을 지나고 있고 아직도 최악의 상황에 맞닥뜨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5일에도 야외에서의 전면 화재 사용 금지령이 내려졌다.
8 | VOL 717 | 9 JAN 2020
불길이 도로 양옆으로 15m 높이로 치솟기도 하는 등 산불 확산으로 주요 도로 와 소도로가 폐쇄되면서 많은 마을들이 고립되고 있다. 특히 일부 산불은 너무나 많은 열을 발산시켜 자체 화염 토네이도를 일으킬 정도 로 발달한다. 또한 마른 벼락 위험을 가중시켜 새로운 산불을 내고 있다. 그 위력이 워낙 엄청나 지난달 30일 뉴사우스웨일스주 농촌소방대(RFS) 트럭이 화염 토네이도에 전복돼 타고 있던 소방대원 한 명이 순직했다. 섀인 핏츠시몬스 농촌소방청장은 "산불이 사이클론 형태로 불어 10t 트럭을 뒤 집어버렸다"면서 "그 정도로 바람이 빠르고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9
LOCAL NEWS | 호주뉴스
IAG 9월 이후 2800여건 산불 클레임 접수 6개월동안 1억6천만불 지불 예상 / 우박, 산불 등 재난 피해 청구 급증
호
주 최 대 보 험사인 아이 에이지(IAG) 가 지난해 7-12월 6개 월동안 산불 피해 클레임 으로 1억6천 만 달러 이상 을 지불할 것 으로 예상된 다. 3일 IAG 는 “지난해 9월부터 산 불관련 클레임(bushfire-related claims)으로 2,800여건이 접수됐다. 이중 1,500여건은 12월 이후 접수됐다”고 밝혔다. IAG는 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와 지난 11월 뉴질랜드의 티 마루(Timaru)의 심각한 우박 피해를 포함해 6개월 동안 4억 달러 지출을 예상 하고 있다. 이에 산불 피해 클레임을 포함하면 6월까지 6억4100만 달러를 지출 해 위험 한도액(perils allowance)이 전년도보다 3300만 달러 증가할 전망이다. 시드니 우박 사태로 2018년 12월 클레임이 1억6200만 달러 급증한 4억1400만 달러로 늘어났다. IAG의 자연 재난 담당자인 마크 레프라스트리어(Mark Leplastrier)는 “2050년 자연 재난 피해 비용이 390억 달러로 예상된다. 적절한 토지 계획과 건축 규정
10 | VOL 717 | 9 JAN 2020
강화로 극단적인 기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산불 영향도 고려해야 한 다”면서 산불 위험 완화 방법을 개발하기위해 정부-지자체-보험사의 전국적 협 조체제(nationally co-ordinated approach) 구축을 촉구했다. IAG는 재난 보험 청구 증가와 관련, 미국의 대형 보험사인 버크셔 헤서웨이 (Berkshire Hathaway), 뮨헨 재보험(Munich Re), 스위스 재보험(Swiss Re), 하노보 재보험(Hannover Re) 등 세계적인 재보험사들과 쿼터 공유를 조정하 고 있다. 지난해 재난 재보험 프로그램을 90억 달러에서 올해 100억 달러로 늘렸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한천설 교수 (총신대학)
2020년 1월 31일, 2월 1일 오후 6시 브리즈번 캠퍼스 40 Woodlands Dr. Thornlands QLD
입학문의 천용석교수 M.0413 019 400 E. brisbanek@scd.edu.au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1
LOCAL NEWS | 호주뉴스
잦은 비자규정 변화, 불확실성 가중… 비자 규정 변화가 유난히 많았던 2019년이 지나고 2020년 새해가 밝으면서 유학생과 숙련 기술 이민자들에게 불확실한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
민 대행사들은 모두 한결같이 호주 이민 프로 그램의 최근 대대적 점검의 영향이 이제 피부 로 느껴지기 시작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민 대행사 SeekVisa의 밴 와트 씨는 영주 비자 발급 수를 줄이고 지방으로 더 많은 이민자를 유치하기 위 해 지난 2년 동안 비자 규정에 잦은 변화가 있었기 때 문에 비자 신청자들이 호주의 비자 제도를 알아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와트 씨는 “2020년 호주의 이민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놀라운 신세계”라면서 “지방 이민을 장려하기 위해 연 방 및 주정부가 내린 결정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데 그 실행과 관련해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비 자 규정 변경으로 더 이상 요건에 포함되지 않는 상정 에 기반해 공부할 과목을 이미 정한 이들에 대한 예외 도 인정하지 않고, 사전 경고도 없이 매우 빠르게 규 정들이 변경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최근에는 연방정부가 대도시 혼잡을 해소하겠다 는 약속의 일환으로 두 가지 새로운 지방 비자를 작년 11월 도입했다. 성공적 비자 신청자는 최소 3년 동안 지방에서 일하며 거주한 후 영주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지방이라 함은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과 같은 대도시를 제외한 지 역을 의미한다. 연방정부가 이민자의 지방 유치를 위해 이같이 발표했 지만 이의 시행 여부는 각 주들에 달려 있다. 이는 대
12 | VOL 717 | 9 JAN 2020
부분 비자에 주정부 스폰서십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주정부들은 학력, 직 업, 나이, 해당 지역 에서 보낸 시간 등을 기반으로 누가 비자 신청자격이 되는지를 결정한다. 커크 얀 이민 대행인 은 주정부가 정한 기 준과 비자 할당량이 의미하는 것은 이번 회계연도에 실제 발 급되는 비자 수가 연방정부가 할당한 비자수 2만 5000 개보다 훨씬 적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비자 신청자들 역시 영주권을 취득하기까지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중국 출신의 멜버른 대학 졸업생 제이슨 씨는 새로 도 입된 지방 비자를 받은 이들 중 한 명이다. 제이슨 씨는 타스마니아 주정부 스폰서십을 받고 지 방 비자 신청 후 1달 안인 지난 12월 비자를 취득했다. 그는 전공을 살려 호바트에서 금융 또는 회계 부문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SBS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영주 비자 신청 자격요건인 최소
연 봉 5 만
3900달러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스마니아주는 지방 비자 신청을 가장 먼저 받으면서 비자 신청이 쇄도해왔다. 이민 대행사 SeekVisa의 밴 와트 씨는 이것이 비자 기준을 설정한 후 단 몇 주 만에 주정부 지명(nomination) 기준을 높이기 시작하는 계 기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정부 스폰서십 요건에 디플로마(diploma) 학 위가 더 이상 충분치 않다는 자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와트 씨는 호주 정부가 더 많은 이민자를 지방에 정 착시키는 안을 지지하지만 막판 변경 사항들(last-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minute changes)이 “혼돈 상태(state of chaos)를 야 기했다고 지적했다. 와트 씨는 “이는 각기 다른 주가 운영하는 지방 비자 프 로그램을 알아보는 데 있어 유학생이 직면한 어려움 가 운데 한 예에 불과하다”면서 “실제 사전 경고 없이 주들 은 원하는 대로 변경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타스마니아주 성장부(Department of State Growth)의 대변인은 디플로마 학위가 지명(nomination) 요건에 더 이상 충분치 않은지에 대한 확인은 하지 않았지만 기본 요건에 부합하더라도 경쟁이 치열함에 따라 주정부 지 명을 받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독립기술이민 (Skilled Independent Visa: Subclass 189) 비자에 할당된 몇몇 자리는 2018년 논란이 많았던 457비자를 대체했지만 현재는 새로운 지방 비자 에 포함됐다. 이는 곧 이민자들이 영주 비자를 받을 선택 사항의 수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밴 와트 이민 대행인은 정부가 영주권 발급수를 줄인 결 과 임시 비자 소지자의 수는 증가하고 대도시에 하층 계 급(underclass)이 양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와트 씨는 “가까운 미래에 영주 비자를 취득할 실질적 가망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임시 비자로 시드니와 멜버른 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미래가 불 분명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그들에게만 문제 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고용주는 물론 그들의 친 구와 가족 및 전반적 호주 사회에도 문제가 된다”고 지 적했다. 커크 얀 이민 대행인은 잠재적 유학생들이 호주를 선 택할 것인지에 대해 이제는 두 번 생각할 것이라고 경 고했다.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계획 시행에 따른 분홍빛 주택전망
두
개의 거대 호주 메이저 은행은 새로운 보장형태의 주택융자를 정부의 새 주 택계획 아래에 시작한다. National Australia Bank 와 Commonwealth Bank은 이에 따른 다수의 프로그램와 새로운 융자 정책을 첫 주 택구매자들을 위해 시작한다. 이번 정책에 따르면, 첫 주택구매자들은 최소 5%의 보증금만으로도 주택을 구매할수 있으며 이는 그들로하여금 더 이른 나이의 부동산시 장에 진입할수있도록 한다. 또한 기존의 20% 미만의 보증금 보유자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던 Lenders Mortgage Insurance(LMI)가 면제되 는 혜택은 주택 구매자들에게 커다란 이점으
로 다가올것으로 보인다. 25개의 중소은행들 이 포함된 추가적인 계획은 2월 1일에 개시될 예정이며약 10,000명의 보증인을 새로운 정책 아래에 매 회계년도에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은행들은 이번 계획에 따라 융자를 받는 이들에 한하여 낮은 보증금 예치에 따른 기존 의 높은 이자율부과를 철회하며 20% 이상의 보 증금을 예치하는 이들과 같은 이자율과 부가적 인 혜택을 동일하게 부여한다. 지원자는 미혼 기준 연 임금 $125,000 (커플기준 $200,000) 미만의 적정 기준을 통과하는 이들이 대상이 되며 첫 주택구매자의 경우에 한하여 자격이 부여된다.
Lawyers for everyone.
교통사고 CTP클레임 차량 사고 동승자 사고 보행자 사고 자전거 사고
산업재해 워크커버소송 업무관련상해
농장/공장 사고 출 퇴근길 사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퍼스시, 다섯 개 프로그램에 커뮤니티 발전 지원금 수여 다 양성 증진과 건 강하고 활발한 지역사회 건설을 목표 로 하는 활동을 지원하 기 위해, 퍼스시는 커뮤 니티 발전 지원금(Community Enhancement Grants)을 수여하고 있 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꾸준히 결과를 만들어내 는 프로그램이라면 최대 15,000달러까지 지원받 을 수 있다. 최근 퍼스시 는 다섯 개 프로그램에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결 정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프 로그램들은 아래와 같 다. - 노숙자로 살고 있거나 노숙자가 될 상황에 놓인 사 람들을 훈련시키고 고용해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가 질 수 있도록 돕는 카페(The Underground Collaborative for Ground+Co Cafe, 11,596달러 지원) - 13세 이상의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Volunteering WA for Perth School Vollieday Program, 13,000달 러 지원) - 개인적, 신체적, 경제적, 문화적, 언어적, 지리적 장애물 때문에 공연 문화를 접하고 배우기 어려 운 이들(13세부터 26세까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Western Australia Youth Theatre Company for
14 | VOL 717 | 9 JAN 2020
Open Access Performance Classes, 14,000달러 지원) - 봉사자들이 한 명의 독거노인의 집을 최대 다섯 번 까지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들이 겪고 있는 고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 색하는 프로그램(ConnectGroups WA for Hand to Heart, 13,000달러 지원) - 어린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삶(living)을 위한 유기 농 식품 재배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농장 프로그램(Perth City Farm for Kids in the Garden, 4500달러 지원) 퍼스시 의장 Andrew Hammond는 지원대상으로 선 정된 활동들에 대해 “참여자들은 사회적, 정신적 웰빙 (well-being) 향상과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 중
핵심적인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평가하 며 “이들은 그들의 위치에서 우리 시를 살고, 일하고, 방문하기에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말 했다. 이어 “활동 참여자들의 연령대는 학생부터 고령자까 지 다양하고, 이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부분에서 다 양한 범위로 이로움(benefit)과 결과물을 만들어 냈 다. 이번 지원금 수여를 넘어 앞으로도 이들이 장기적 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거나 운영 중인 경우 퍼스시 지원 팀(City’s Sponsorship team, 전화번호 9461 3333)에 언제든 지원금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2020년 새해 첫 주택 구입 희망자, 복지수당 수급자 혜택 '상승'
연
방 정부 정책에 따라 주요 은행 두 곳이 2020 년 새해부터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보증 금 대출을 제공하게 된다. NAB와 커먼웰스 뱅크(Commonwealth Bank)의 이 같은 변화는 새해 첫 날인 수요일부터 적용된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첫 주택 대출 보증금 제도 (First Home Loan Deposit Scheme) 하에서 첫 주택 구매자는 5% 정도의 예금으 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어 시장에 더 빨리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은행 외 25개 대출 기관도 2월 1일부터 보증금 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제도로 연간 최대 1만 명 가량에게 보증금 지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모든 대출 기관은 이 제도의 자격을 갖춘 고객에게 같 은 조건의 다른 대출 프로그램의 고객보다 높은 이자 율을 부과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며, 많은 사람들을 대 상으로 기타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 대출 신청자는 연간 개인 소득 최대 12만 5000달 러, 부부 소득 최대 20만 달러 이하여야 하며, 주택 가 격 상한선 등의 자격 기준이 적용된다.
복지 수당 또 1월 1일에 백만 명 이상의 호주인들이 정부 수당 을 받게 된다. 이는 간병인 수당, 청소년 수당, 학자금 보조(Aus-
16 | VOL 717 | 9 JAN 2020
tudy), 오지 아동 지원, 이동수 단 수당, 고아 연금 및 일부 장 애 지원 연금 및 원주민 학비 보 조(ABSTUDY) 수급자들에게 적 용된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연 금 대출 제도(Pension Loans Scheme) 복리 이자율이 5.25% 에서 4.5%로 감소된다. 또 2세 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는 아동 치과 보조금 일정(Child Dental Benefits Schedule)이 확대됨에 따라 2년에 걸쳐 1천 달러 상당의 치과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약품 급여 제도(PBS) 안전망 또한 보건 부문의 변화를 살펴보면, 의약품 급여 제 도 안전망 하에서 컨세션 카드소지자들은 연간 약 12 개 적은 의약품 급여 목록을, 일반 환자들은 2개 줄어 든 목록을 적용함에 따라 연간 최대 80달러를 절약 할 수 있게 된다. 계절성 인플루엔자 및 B 형 간염에 대한 여러 백신도 국가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등재될 예정이며, 지방 지 역의 의사들은 새로운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사업자의 경우, 연금 보장법(SG) 과 관련해 허점이 지 적돼온 두 개의 법안이 폐지된다. 고용주는 더 이상 샐러리 새크리파이스(salary sac-
rifice, 급여를 연금으로 대체하는 것)를 사용해 직원 에 대한 연금 보장법 의무를 충족시키거나 샐러리 새 크리파이스로 인해 낮아진 급여 수준을 기준으로 연 금 보장법 기여금을 계산할 수 없다.
노인 복지 부문 관리 감독 노인 복지 부문에서는 노인 복지 품질 및 안전위원회 (Aged Care Quality and Safety Commission)가 모 든 거주 및 가정 방문 서비스 제공자의 승인, 노인 복 지 준수 및 집행 조치 관리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권 한을 갖는다. 또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제품 행동 수칙이 새해부 터 시행되며 구매자와의 거래, 분쟁 해결 프로세스 설 정,필요에 따라 소비자 감시 기관이 개입할 수 있도 록 하는 등 생산자 측에 더 많은 영향력을 부여한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ADVERTISEMENT | 전면광고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21st National Assembly Overseas Voting
세계 속의 한국인 , 나는
대한민국 유권 자 입니다.
Koreans around the world: You are a South Korean voter.
[
]
투표하려면 신고.신청을 해야 합니다. To vote, you must apply or register by 15th February 2020.
2020. 2.15. 까지
신고.신청 방법 Method for Application or Registration
인터넷 이용 (ova.nec.go.kr)
투표기간ㅣ 2020. 4. 1. ~ 4. 6. (기간 중 6일 이내)
On the internet (ova.nec.go.kr)
Voting Period l 2020. 4. 1. - 4. 6. (Duration of 6 days)
공관방문 / 순회접수 Visiting the official government office / mobile booths
신고.신청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Apply and register quickly and easily on the internet! ※ 자세한
우편 이용 / 전자우편(e-mail) 이용 Through post / email
! 직전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별도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2회(2016년 국선, 2017년 대선) 이상 계속하여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됩니다.
18 | VOL 717 | 9 JAN 2020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 (ok.nec.go.kr) 또는 외교부 홈페이지(mofa.go.kr) 참고 Refer to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Overseas Voting (ok.nec.go.kr) or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fa.go.kr) websites for details and further information
Those who are on the overseas voting list for the previous election may participate in overseas voting without additional registration. However, individuals who have not participated in overseas voting two consecutive times or more (2016 National Assembly Election and 2017 Presidential Election) will be deleted from the permanent list.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서호주 해변 주민.. 상어 공격으로 실종 사망 추정
5
일(일) 서호주 컬 아일랜드(Curl Island) 근방의 해안가로부터 7km 떨어진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지역 주민 게리 존슨(Gary Johnson, 47)이 상어의 공격을 받고 실종, 사망된 것으로 추정된다. 생존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 경험이 많은 다이버인 존슨이 배에서 내려 다이빙을 시작한 지 3분만에 사고가 발생했다.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아내 카렌 밀리간(Karen Milligan)은 구조됐는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부부를 공격한 상어는 백상어(great white shark)로 추정된다. 당시 근방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구조 요청을 받은 후 즉시 현장으로 배를 몰고 갔지만 실종 남 성의 다이빙 장비만이 남아 있었다. 그는 “물 속에 오리발과 장갑만이 남아 있었다고 상어는 보 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호주 경찰청 대변인은 에스페란스(Esperance) 경찰서와 서호주 해양 구조대가 사건 현장으로 출동해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해변은 폐쇄된 상태이다.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어 주의’ 캠페인을 벌여 온 셸리 페인(Shelly Payne) 에스페 란스의 시의원은 “서핑을 하던 한 관광객에게 상어가 목격된 것이 불과 몇 주 전이었다. 끔찍한 (devastating) 사고”라고 말했다. 그는 에스페란스 주민이나 방문객들에게 상어 목격 정보를 공유하는 웹사이트인 샤크스마트 (https://www.sharksmart.com.au/)을 통해 최신 정보를 숙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실종 사건은 지난 한 주 동안 에스파란스에서 발생한 두번째 인명 피해로 며칠 전 21세의 수영 선수가 트윌라이트 해변에서 파도에 쓸려 실종된 바 있다.
손주들 덕에 목숨 건진 75세 퍼스 주민
퍼
스에 사는 한 할아버지가 손 주들 덕에 목숨을 건졌다. 이 할아버지는 손주들을 돌보고 있다가 갑자기 쓰러져 발작을 일으켰는데, 이를 발견한 두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해 할아버지를 살 려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 등장한 Ian Wilson(75세)씨의 얼굴은 멍들고 부어 있었지만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표정이었다. 그는 “모든 할아버지들에게 내 손주들과 같은 아이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다”며 그가 들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가 쓰러지는 소리를 들은 두 아이 Addison(6세)과 Liam(7세)은 할아버지에게 다가 와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Addison이 할 아버지가 숨을 쉬는지 확인하는 동안 Liam은 할아버지의 휴대폰을 이용해 엄마에게 전화 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이 전화를 받았던 엄마 Claire는 “아이 가 전화를 걸어 할아버지가 의식이 없고 움 직이지도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며, 피 가 사방에 튀었다는 말을 했다”고 당시를 회
상했다. Wilson씨는 퍼스 왕립 병원(Perth Royal Hospital)으로 긴급 호송됐다. 그가 발 작을 일으킨 원인이 무엇인지 의사들이 밝혀 내지는 못했지만 다행히 그는 별 탈 없이 회 복 중이다. Wilson씨는 “현재 혼자 살고 있는데, 딸의 말 을 듣지 않고 딸이 초대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오지 않았다면 지금 여기서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며 감사 함과 안도감을 표했다. 할아버지를 살려낸 Addison과 Liam은 “학교 에서 응급조치에 대해 배웠다”는 말을 전했 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진귀한 용연향, 서호주 란셀린 해변서 발견돼 서 호주 란셀린(Lancelin) 지역의 한 패키지 투어 전문 여행업자가 해변에서 우연히 발견한, 7만 달러라는 높은 가치를 지닌 진귀한 용연향(ambergris)을 서호주인들에게 기부했다. 용연향은 오징어 류를 주식으로 하는 향유고래의 토사물(vomit)이 바 다에 떠다니다가 해안에 밀려온 것으로, 향수를 만들 때 보향제(향기가 오랫동안 풍기게 하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사용된다. 무게만 2kg에 달하는 이 귀한 물질 은 서호주 박물관에 기부되어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맞춤 여행(Tailored Treks)’이라는 여행사를 운영하 는 Peter Fullarton씨는 “해변을 걷다가 각종 쓰레기
와 폐기물이 몰려있는 곳을 지나던 중 돌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했고, 이것을 집어 들었을 때 고무를 만지는 느낌이 들었다. 예전부터 바다와 관련된 것들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용연향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용연향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떠 올렸다. 호주의 보존 법제(conservation legislation)에 따르 면 용연향을 판매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는 라이선스(license)가 필요하다. 개인이 용연향을 수집하고 보관하는 것은 라이선스 없 이 가능하지만 Fullarton씨는 더 많은 호주인들이 이
진귀한 자연의 산물을 볼 수 있도록 기부를 선택했다.
서호주 부동산 시장,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전망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퍼스의 인구스와 더불어 역사상 가장 낮은 현재의 금리덕분에 퍼스지역의 주택중간값이 향후 1년동안 오를것이라고 전망
R
eal Estate Institute Western Australia(REIWA)의 자료에 따르 면, 새해 서호주인들은 부동산 시장에 서 적정 수준의 렌트비 증가로인한 임 대수입상승, 투자금에 따른 배당금지 급 그리고 더 나은 부동산 판매흐름등 의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할것이라 예상 된다. REIWA 대표 Damian Collins는 2019 년의 서호주 부동산 마켓에 대해 평가 하며, 주택임대(Rental) 시장의 점진적 의 증가는 분명해 보였고 주택판매는 등락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2019년 초 부동산 임대시장은 거래량 의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에는 완고한 상승흐름을 보였다, 서호 주 부동산 시장의 주택물량은 전년 대 비 약 17,000호에서 14,000호로 2014 년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라고 Damian Collins는 전했다.” “새해 부터 시작되는 연방정부의 첫 주 택구매자 우대대책속에 주택구매가 상 대적으로 쉬워지면서 이는 우리가 지난 몇년간 경험하지 못한 주택구매수요의 상승과 판매자의 판매 자신감을 키워줄 것이라고 전망되며, 2020년의 주택판 매가 현재의 상승모멘텀을 지속할것이 라고 예상한다.” REIWA 대표는 2019년에 진행된 금리
20 | VOL 717 | 9 JAN 2020
인하와 세금감면의 영향이 아직까진 서 호주에 보이진 않지만, 이러한 선제적 인 조치들이 2020년 후반기에 분명한 효과를 보일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퍼스의 인구스와 더불어 역사상 가장 낮은 현재의 금리 덕분에 퍼스지역의 주택중간값이 향후 1년동안 오를것이라고 전망한다.”라고 Damian Collins는 의견을 전하며, “하지만 모든 지역의 가격이 점진적으 로 오를것이라고 기대하진 않는다.” 라 고 표명하였다. 2019년 퍼스의 주택임대(Rental)시장 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는데, 2.3%로 급락한 임대 공실률, 줄어들 임대매물 량, 활발한 임대시장의 움직임 그리고 안정적인 임대가격이 견인을 하였다. REIWA가 내놓은 상승세의 임대시장 분석은 2020년 한해 지속될것으로 보 이는데, 서호주 지역의 인구증가와 주 택임대물량의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 목된다. “우리는 이미 좋은 지역과 학군 그리 고 주택 컨디션에 따른 선호도가 높은 임대주택물량에 대한 요구와 수요상승 에 따른 경쟁을 지켜보고있으며, 이러 한 경향은 2020년 한해 지속적으로 유 지되고 강화될것으로 보인다.”라고 Mr Damian Collins는 말했다.
퍼스는 2017년 4월 이래로 주당 $350 의 임대 중간값을 변함없이 기록하고 있는며, 이는 REIWA가 2001년 이후 임 대주택시장 가격을 기록 분석하기 시작 한 이후 가장 길게 기록한 안정적인 주 택가격이지만 2020년 새해에는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현재 32개월 연속 안정적인 가 격을 임대주택시장에서 형성하고 있으 며 만약 임대주택 수요가 공급보다 많 은 지금의 상황이 유지된다면, 임대료 는 점차적으로 올라갈 전망입니다.”라 고 Mr Damian Collins는 전했다. REIWA대표는 또한 퍼스는 호주의 주 요 메이저 도시중 가장 저렴한 주택시 장 중간값을 보이며 선호도가 높은 지
역의 이주가 적정가에 이뤄질수 있음을 밝혔다. 현재의 건강한 주택임대시장과 더불어 이런 가격적 측면의 매력은 새 해에 서호주로 끌어들일 수 있을것으 로 보인다. “RIEWA의 긍정적인 퍼스주택임대시장 전망과 함께 투자자수의 증가는 임대주 택물량을 증가시킬것이며, 이에다라 임 대주택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것 이다.” 라고 Mr Damian Collins는 말 했다. 한편 퍼스 외곽의 주요 광산도시들 은 광산업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 아 2020년 부동산시장의 활성화를 이 룰것으로 보인다. Karratha 지역은 이 미 2019년 하반기에 주택거래 부문에 서 판매와 임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고 REIWA대표는 전했다. Karratha지 역과 함께 주요 광산도시로 분류되는 Port Hedland와 Kalgoorlie 또한 새로 운 장기간 광산투자 프로젝트가 시작되 는 지역으로써 주목할 부분이다. 이들 광산지역의 새로운 계발은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인구 의 증가를 불러일으켜, 그들의 거주에 따른 부동산 수요와 기초생활기반 시설 에 대한 요구가 기대된다. 또한 서호주 지역의 지방도시 관광활성화 산업은 이 들 지역에 또다른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LOCAL NEWS | 호주뉴스
VIC 주총리, 옷과 음식 기부 중단 요청… “기부금을 부탁드립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에게 옷이나 음식보다는 우선적으로 기부금을 통해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일
요일 내린 일부 지역의 비와 기온 하락 으로 빅토리아 주의 산불 상황이 다소 진 정 기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앤드류 스 주총리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에 게 옷이나 음식보다는 우선적으로 기부금을 통 해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일요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어떤 식으로든 가혹하게 보이고 싶지는 않지 만 우리는 더 이상 옷, 음식, 트럭은 필요치 않 다”라며 “보관 장소도 적절치 않고, 이를 분류 할 시간적 여유나 인력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 라고 말했다. 이어서 “매우 감사하지만 이 같은 기부는 중단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화재 진압에 사용해야 할 자원을 분 산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고 가족 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금전적인 기부”라 며 “이를 통해 가족들에게 돈이 주어질 수 있고 이들은 훨씬 더 유연하고 지역 중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빅토리아 주 정부가 벤디고 은행, 구세군과 함께 운영 중인 기 부금 사이트(Victorian Bushfire Appeal)를 소개하며, 빅토리아 주 정부가 초기 2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2 | VOL 717 | 9 JAN 2020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식료품에서 교복 교체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들의 가장 긴급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기금 중 일부는 지역 야생동물의 구조와 재활을 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3
LOCAL NEWS | 호주뉴스
산불 위기에 처한 희생자들을 돕는 방법은? 호주는 현재 전국적으로 500만 헥타르가 넘는 지역이 불타고 최소 1,400채의 가옥이 파괴되는 등 역사상 최악의 산불 시즌을 맞고 있다.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호주 전역에서 맹렬한 불길이 계속 타오르며 수천 명 의 호주인들이 집과 재산을 잃었고, 수많은 주민들이 임시 거처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복구 노력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어떤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까?
물품 퀸슬랜드 주정부가 후원하는 Givit는 호주 전역의 물품 기부 활동을 조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 주 정부의 다니엘 앤드류스 주 총리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옷이나 음식보다 우선적으로 돈을 기부할 것을 요청했 다. 이와 함께 기부 물품이나 식료품을 분류할 시간적 여유와 공간, 인력이 충분치 않다고 강조했다. 앤드류스 총리는 기부금을 낸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 다고 말하면서도 “더 이상의 옷, 음식, 트럭은 필요치 않다”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주 농촌 소방청 CFA 역시 “돈을 기부하는 것 이 물품이나 사랑이 담긴 물건을 기부하는 것보다 훨 씬 효과적이고 융통성이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숙소 이스트 깁스랜드 산불로 인한 이재민의 긴급 숙소 제 공은 지역 카운슬이 관리하고 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은 숙소의 위치, 가능한 침실 수와 시설 정보, 연락 처 등을 적은 후 feedback@egipps.vic.gov.au로 이 메일을 보내면 된다. 5,000명 이상이 숙소와 거처를 얻은 Find A Bed 도 있다.
기부금 빅토리아 주정부는 파괴적인 산불로 피해를 입은 빅 토리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초기 200만 달러를 기부하
24 | VOL 717 | 9 JAN 2020
고, 벤디고 은행, 구세군과 함께 기금 마련에 나섰다. 빅토리아 주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100만 헥타르 에 달하는 토지가 파괴되고 수백 채의 건물과 수천 명 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식료품에서 교복 교체에 이르 기까지 지역 주민들의 가장 긴급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기금 중 일부는 지역 야생동물의 구조와 재활을 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주 소방 서비스
구세군 구세군은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곳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세인트 빈센트 드 폴 세인트 빈센트 드 폴은 의류, 침구, 음식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Vinnies Bushfire Appeal" 방문하기
야생동물
아래 링크를 통해 각 주의 소방 서비스 웹사이트를 방 문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도 있다. 빅토리아: CFA 뉴사우스웨일즈: RFS 남부 호주: CFS Foundation 퀸슬랜드: RFBAQ
뉴사우스웨일즈 야생동물 정보, 구조, 교육 서비스 (WIRES)는 12월에만 2만 통이 넘는 도움 전화를 받았 다. "WIRES donate" 방문하기 이런 가운데 모고 동물원과 포트맥쿼리 코알라 병원 은 각각 5만 달러와 310만 달러를 모금하는 고펀드미 페이지를 개설했다. "Mogo Zoo Fire Recovery" 혹은 "Port Macquarie Koala Hospital" 방문하기
소방관 가족을 위한 기부금
푸드뱅크
뉴사우스웨일즈 지방소방청(NSW RFS)이 올 시즌 화 재 진압 중 목숨을 잃은 사무엘 맥폴, 제프리 키튼, 앤 드류 오와이어의 가족을 돕기 위한 공식 기부금 페이 지를 마련했다.
푸드뱅크는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식량 구제를 제공 하는 기관이다. 온라인 재정 기부를 하려면 이곳을 방 문하고, 음식 혹은 물자 기부를 하려면 supplychain@ foodbank.org.au로 이메일 문의를 할 수 있다.
셀레스트 바버의 기부금 페이지
GoFundMe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이 호주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셀 레스트 바버의 페이스북 기부 활동에 동참해 2,340만 달러 이상이 모였다.
온라인 기금 마련 웹사이트인 고펀드미를 통해 “Mallacoota Fires Support Fund”가 13만 8천 달러를, “Cudgewa and surrounding Victorian towns”가 11 만 달러를 모았다. 하지만 고펀드미를 이용해 누구나 기금 마련 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사기극의 가능성도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조카 명의로 허위 개설한 장례식 기부 모 금 페이지로 4천 달러를 모금한 사기 사례도 존재한다.
호주 적십자 재해 구제 기금 적십자는 일반 재난 구호 기금(disaster relief fund) 을 통해 산불, 홍수, 사이클론, 긴근 사태의 피해자들 을 돕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적십자를 통해 모금된 액수는 800만 달러가 넘어섰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5
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인터넷 만족도 28개국 중 26위 ‘최하위권’, 한국 1위 36% “고속 인터넷망 확충 가장 시급”
최
근 실시된 설문 조사에 서 호주인의 유무선 인 터넷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조사 대상 28개국 중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1%만이 호주의 인터넷 품질이 우수하거나 (fairly good) 매우 좋다(very good)고 답변했는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55%를 크게 밑도 는 수치이다. 반면 절반인 51% 는 품질이 낮거나(fairly poor) 매우 낮다고(very poor) 응답 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국제 전문 설 문조사 기관인 Ipos가 실시했 다. 광대역 유선 통신, 모바일 인터넷 통신 등 국가의 인터넷 망에 대한 각국 국민들의 만족 도를 조사했다. 독일(30%), 이 탈리아(40%)만이 호주보다 만족도가 낮 았다. 호주 경쟁 소비자위원회(ACCC) 의 최근 보고서에 다르면 유선 인터넷 을 사용하는 호주인의 11%가 지속적으
26 | VOL 717 | 9 JAN 2020
로 낮은 인터넷 속도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통신 회사가 예고한 최고 속도를 거의 경험하고 있 지 못했다. 호주인의 36%는 고속 인터넷망 확충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았는데 이는 태 양열 시설(44%)에 이어 열차 시설 확충 (36%)과 함께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조사 대상 28개국 중 자국 인터넷망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
(82%)이었고 중국(75%), 헝가리 (69%)가 뒤를 이었다. 호주인들은 공항 시설(74%), 수 도시설(71%), 인도(footpaths and pedestrian areas) 시설 (65%), 도로 시설(58%) 등의 사 회 기간망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수의 호주인들(57%)은 새로운 사회 기간망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술 전문가의 의견이 가장 중 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이는 정치 인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 는 사람들보다(17%) 월등히 높 았다. Ipos의 다이엘 에반스(Daniel Evans) 연구원은 “조사 결과는 호주인들이 고속 인터넷망 확충 을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문제로 보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대 도시에 인구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속 인터넷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새롭게 단장된 시티 보태닉 가든즈 리버워크와 리버허브를 선보입니다 새롭게 단장된 브리스번의 새로운 시티 보태닉 가든즈 리버워크와 리버허브는 브리 스번 시민들의 강변 라이프스타일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크리스타 아담즈 부시장은 새로운 리버워크는 브리스번 시의 북쪽 지역과 사우스뱅 크 간을 연결시키고, 특히 자전거 이용자와 도보자들의 이동을 개선시키게 될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또한 리버 허브는 투어 보트 운영업체, 소규모 보트 및 제트 스키 이용 자들에게 앞으로 새로운 선착장 시설을 제공하게 됩니다. • 팀 쉬리너는 날로 성장하는 브리스번이 필요로하는 기반 시설 건설에 지속적인 투 자를 하고, 시민들의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권장하고 유도하기 위해 자전거 전 용도로와 안전한 산책로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이 연계 도로는 이미 매일 3,000여명의 자전거 이용자와 도보자가 이용하고 있으 며, 이 신축 187m의 리버워크 덕택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연계 도로를 이용하 게 되어, 자동차 이동 인구가 줄어들어 교통 체중이 완화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 도보로 이동, 자전거 또는 강변 교통 수단 이용 등, 이 새로운 기반시설은 시민들에 게 다양한 이동 옵션을 제공합니다. 데이비드 맥클란 기반시설부 의장은 새로운 시티 보태닉 가든즈 리버 허브는 시의회 가 마련한 5번째 수상 허브라고 밝히며, New Farm Park, West End, Murarrie 및 Dutton Park에 이미 설치된 수상 허브는 성공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 다. • 이 새로운 수상 허브는 리버워크의 확장 시설로서, 카약이나 제트 스키를 정박할 수 있고, 앞으로 투어 보트 및 워커 택시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리버워크 및 리버허브는 시티 보태닉 가든즈, 브리스번 강 및 도심을 연결하는 중 요한 연계 시설입니다. 이 지역 비키 하워드 의원은 연중 280일의 일광일을 가진 브리스번은 호주에서 가장 좋은 기후를 가진 도시 중 하나로서, 이러한 훌륭한 야외 공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 브리스번 강변의 이러한 멋진 시설들을 시민들이 적극 이용해서 보다 활기차고 활 동적인 브리스번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새로운 보태닉 가든즈 리버워크와 리버허브는 12월 19일 목요일에 개장되었습니다.
브리스번 리버사이드 공원의 주요 업그레이드 수백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 도로, 놀이공간 및 환경 조성 작업 등의 업그 레이드가 이루어진 시내 리버사이드 공원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시 개장 되었습니다. 피오나 하몬드 환경, 공원 및 지속가능성부 의장은 West End의 Forbes Street 와Victoria Stree 사이의 Riverside Drive의 2km에 달하는 공원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데 2백8십만달러가 투자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저희는 호주에서 최고의 기후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도시 전역에 공원을 만 들어나가고 가꾸어 나가는 것은 우리의 도시를 지속적으로 일하기 좋고, 휴식 을 취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 공원은 브리스번 강변을 따라 야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민 공 간입니다. 이제 새롭게 단장된Riverside Parkland는 브리스번에서 가장 느긋 한 여유를 멋지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 특히 이곳은 Toowong의 Regatta 바로 앞에 설치되는 불꽃놀이 발사대 덕택 에 신년 이브에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와 도보자들 전용 도로가 마련되어 안전함과 편리함을 더했으며, 이 덕택에 West End와 시내 간의 자전거 이용 접근성이 더 개선되었습니다. • 그린 브릿지는 브리스번 강 양쪽의 접근성을 개선해서, 일반 주택지와 공원 간 의 연계성을 더 높일 것입니다. • 또한 Forbes Street에서 Hill End Terrace에 차량 통제를 통해서, 녹지를 더 조성했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 지역을 이용할 수 있 도록 도모했습니다. • 이 지역에 상당히 가파른 강변 지역에 새로운 구조적 변형이 가해졌고, 새로운 환경 조성과 피크닉 공간 추가가 이루어졌습니다. 환경 미화의 효과는 물론, 이 아름다운 강변 공간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요가를 즐기거나 피크닉을 더 편리 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7
LOCAL NEWS | 호주뉴스
떼죽음 넘어 멸종위기 직면…코알라의 비극 ‘캥거루섬’ 코알라 절반 사라져…광범위 피해에 캥거루·새도 위험 서식지 파괴로 생존위협…”재앙의 시작…생물다양성 수십년 후퇴” “침묵의 죽음이 진행되고 있다”
‘기능적 멸종’은 특정 동물의 개체 수가 크게 줄어 생태계 내에서의 역할을 잃어버 리고, 독자적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태를 일컫는다. 이 단계에서는 살아남은 일부 코알라가 번식을 하더라도 전체 개체 수가 적어 장기 적으로 종의 생존 가능성이 작아질 뿐만 아니라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다.
산불로 화상 입은 호주 토착종 '주머니여우'
좀처럼 꺼지지 않는 산불이 ‘야생동물의 낙원’으로 불리던 호주 곳곳을 처참히 태워 가며 잿더미로 둔갑시키고 있다. 생태학자들은 화마를 피하지 못한 일부 동물이 이미 멸종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간 신히 살아남은 동물들도 서식지가 사라져 생존을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 망을 내놨다.
호주 산불로 희생된 캥거루
날벼락 처럼 야생동물에게 들이닥친 화마에 신음하는 것은 코알라뿐만이 아니다. 호주 토착종인 유대류 동물 ‘두나트’와 ‘주머니여우’, ‘긴발쥐캥거루’, ‘은색머리안테 키누스’ 등은 서식지 대부분이 화재 피해지역에 들어 있거나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호주의 생물다양성 전문가인 크리스 딕맨 시드니대 생태학 교수에 따르면 현재까 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만 약 4억 8천만 마리의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가 산불로 목숨을 잃거나 피해 영향권에 들었다. 산불의 확산 추세로 볼 때 더 많은 동 물이 산불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딕맨 교수는 “캥거루나 에뮤(타조처럼 날개가 퇴화해 날지 못하는 호주 토착 희귀 새)와 같이 몸집이 큰 동물과 조류는 산불을 피해 어느 정도 도망칠 수 있지만, 코 알라처럼 기동성이 적거나 숲에 의존하는 동물들은 그야말로 죽음의 공간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재에서 살아남은 동물 대다수도 식량과 피난처 부족으로 결국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찰스 다윈 대학교의 존 보이나스키 교수는 화재가 너무나 광범위하게 발생해 불 길을 피해 달아나는 캥거루나 새 떼의 생존도 담보할 수 없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자욱한 산불 연기 속의 캥거루 호주에서 세번째로 큰 섬으로 ‘야생동물의 보고’로 불리는 캥거루섬도 호주 남동부 를 휩쓴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호주 애들레이드 부근 세인트빈센트만 입구에 있는 이 섬은 약 5만 마리 코알라들 에게는 ‘천혜의 보호구역’ 같은 곳이다. 육지와 바다로 격리돼있어 치사율이 높은 클 라미디아(chlamydia) 성병 등 유행병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호주에서 들불처럼 확산한 산불이 섬 전체 면적(4천350㎢)의 3분의 1 에 해당하는 17만ha(1천700㎢)를 휩쓸면서 이 지역에 서식하는 코알라의 절반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이 보도했다. 그동안에도 호주에 사는 코알라는 도시화와 기후변화, 개간, 개발사업 등으로 개체 수가 점점 줄어 멸종위기에 있다는 경고가 잇따랐다. 서식지에서 밀려난 코알라가 길을 헤매다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개의 공격을 받고 희생되는 경우도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최악의 산불이라는 ‘재앙’을 맞게 된 것이다. ‘캥거루섬 야생공원’을 운영하는 샘 미첼은 “코알라 개체 수의 50% 이상이 사라졌 다”면서 “나머지도 돌아갈 곳이 없기 때문에 몇주 내로 집단 아사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애들레이드대 연구진도 “캥거루섬의 코알라는 전체 코알라의 생존을 위한 보험과 다름없다”며 “캥거루섬 외에도 코알라의 집단 서식지인 빅토리아주 깁스랜드 등지 에서 8천마리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앞서 호주코알라재단은 산불의 본격적인 확산 초기였던 지난해 11월 이미 호주 전 역에서 1천 마리가 넘는 코알라가 희생됐으며 서식지의 80%가 불타 코알라가 ‘기 능적 멸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28 | VOL 717 | 9 JAN 2020
온실가스로 ‘멸종의 물결’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해 온 기후학자들은 이번 산불이 재앙의 시초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사우스웨일스대 생태계 과학센터의 리처드 킹스포드 교수는 이번 산불의 규모와 심각성 면에서 수많은 동식물종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것이며, 숲의 생물다양성 을 수십 년 후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킹스포드 교수는 이어 “동물들은 이러한 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진화하지 않았 다”며 “침묵의 죽음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LOCAL NEWS | 호주뉴스
산불 여파.. 우유값 인상, 리터당 $1.75, 가축 피해 늘어 농 촌이 산불로 큰 피해를 당 하면서 농산품 중 가장 먼 저 우유값이 인상됐다. ABC 방송은 6일 “우유는 이제 리 터당 1.7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우유값은 작년 3월과 7월 알디, 콜 스 울워스 등 대형 슈퍼마켓들이 가뭄으로 인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우유값을 인상한 바 있다. 울 워스는 당시 ‘우유1리터당 1달러 정책’을 포기, 리터당 10센트 인상
했다. 밀톤(Milton) 소재 낙농업자 로버 트 밀러는 농지의 반에 해당하는 160헥타르 이상이 소실됐다. 그는 “리터당 2달러면 더 좋겠지만 리터 당 1.75달러까지 인상으로도 엄청 난 산불로부터 농민들이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환영했다. 그는 또 "가축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서는 매일 만 달러-만5천 달 러가 필요한데 우리는 장기간의 가 뭄으로 현금 부족 상황을 겪고 있
다. 우유 값 인상으로 밖에 이 상 황을 타개할 대안이 없다”고 설명 했다. 밀러처럼 많은 농가들은 산불로 가축 피해를 당하며 안락사 시키 는 사례도 늘고 있다. 그동안 가뭄에 시달려왔던 농가는 화재로 폐쇄된 도로 재개 작업을 시작, 사료와 연료 공급을 서두르 고 있다.
산불 피해 농가에 생필품, 가축 사료 공급하는 ‘천사의 군대’ 트럭 150대 이재민들 방문.. 감동 선사
트
럭 운전자들이 호송 대를 결성, 생필품을 싣고 빅토리아 산불의 최대 피해 지역인 이스트 깁슬랜 드(East Gippsland)에 구 호물자를 전달해 이재민들 에게 큰 위로가 되고있다. 이재민들은 이들을 '천사의 군대(Army of Angels)'라 고 부른다. 오메오(Omeo) 지역을 방문 한 한 트럭 기사는 “지난 주 말 빅토리아의 여러 지역에서 심각한 산불 피해를 당 했다. 폐허가 된 지역사회에 필수품을 배달하는 '천사 의 군대' 트럭은 농부들로부터 눈물어린 환영을 받았 다”라고 말했다. 다른 트럭 기사인 레이는 “150대의 트럭에는 소와 양 의 먹이인 건초, 개와 고양이 사료, 칫솔에서부터 다양 한 생활용품이 실렸다. 베언스데일에서 출발해 트럭에 서 잠을 자면서 피해 지역을 갔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들 행렬에는 150명 이상의 운전자들이 자원 봉사로 함께 수고를 했다. 트럭 운전자들은 150대의 트럭에 동물 사료를 포함, 온갖 종류의 생필품을 싣고 피해지역을 방문하고 있 다.
30 | VOL 717 | 9 JAN 2020
산불로부터 2천마리의 양과 2백마 리의 소를 지키기위해 사력을 다한 농부 러셀 포스터는 "호송대가 마을 에 들어오는것을 보고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면서 “마을 북쪽에 있는 몇몇 농부들은 정말 심한 타격을 입 었다. 양과 소가 먹을 모든 풀이 타 버렸다. 우리는 집과 500에이커의 목초지와 울타리와 농기계를 몽땅 다 잃었다”라고 말했다. 150대의 호송차 외에도 24대 이상의 트럭 호송차량 이 발라라트 (Ballarat) 농부들에게 건초를 배달하고 있다. 포스터는 자원봉사자인 디젤 정비사 데미안 브리트가
운전하는 건초 트럭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이렇게 서로 돕는것이 우리 농부들이 일하는 방식이다. 브리 트를 이전에 한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조만간 맥주를 한 잔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LOCAL NEWS | 호주뉴스
2020년 호주기독교대학 집중세미나 장영- 요한복음, 김기환-상담의 실제
호
주기독교대학은 2020년 ACT(Australian College of Theology) 산하 신학관련학위 5가지 를 MST 호주신학대학으로 시작하면서 탁월한 신약 신학자 장영교수님과 김기환 교수님을 모시고 시드니 Rhodes 캠퍼스에서 2월 3일에서 2월 14일까지 2주간 집중강좌로 시작합니다. 2월 3일부터 7일까지 호주기독교대학은 장영교수님의 요한복음 집중세미나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초보 신 자에게 성경공부를 할 때 제일 먼저 읽어야할 책을 꼽 는다면 당연 첫번째로 선택할 책이 요한복음입니다. 쉬우면서도 깊이가 엄청난 복음서입니다. 요한계시록 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성경신학자 장영교수님의 탁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공관복 음과의 차이점과 요한복음의 특별함을 비교하고 찾아 보는 것을 통해 예수님과 성령님을 더욱더 깊이 만나 는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호주기독교 대학의 인
32 | VOL 717 | 9 JAN 2020
기 교수님, 김기환교수님을 모 시고 “상담의 실제” 라는 과목 을 통해 임상 전문가이신 김기 환교수님이 상담자들에게 상 담의 실제를 통해 본인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 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김 기환 교수님은 누구나 유혹을 받는 대학의 전임 교수 자리로 들어가지 않고 상담소를 운영 하는 임상을 많이 하는 교수님으로 알려져 있었습니 다. 매주 30-40시간 정도 실제 상담을 하시는 특별한 분으로 김기환교수님의 강의가 현장감이 있고, 재미 있고 흥미로운 이유는 일반 상담, 심리학 교수님들이 충분히 하지 못하는 임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우선순위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상담을 하고자 하시거나 현재 하시고 계시는 상담자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 2020년 부 터 새롭게 열리는 125년 전통의 호 주 신학 대학의 학위를 MST 한국어 학부로서 다양한 신학 과정을 운영 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 은 지금까지 ‘기독교 상담’에 포커스 를 두어 왔는데 기독교 상담과 더불 어 이제는 다양한 신학 과정도 본격
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내년도에 시작하는 학과 로는 기독교 사역 학사 (Bachelor of Ministry), 목회 학 석사( Master of Divinity), 신학 석사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 로 기존의 기독교 상담 연구 학 사 (Bachelor of Christian Studies) , 기독교 상담석 사 (Master of Art Christian Studies)와 더불어 전체 5개의 학과가 운영됩니다. 더불어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로 상담학 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Counselling과정이 있는 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 학생 과정도 운영됩니다. 유학생 과정은 주 하루 수업 과 4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 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합 니다. 1년 반의 ESL 을 포함하면 경우에 따라 5년의 비 자까지도 가능합니다. (02) 6255 4597/ 0402 140 905 / 0430 045 078, info@accu.edu.au, accu.edu.au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KOREA NEWS | 한국뉴스
정의당 ‘18살 청소년’ 입당…“정치적 금치산자 취급마라” 심상정 “환영…눈물이 다 난다”
7
일 오전 국회 본청 정의당 대표실에 서는 다소 특별한 입당식이 열렸다.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 권과 함께 정당에 가입할 권리도 새롭 게 보장받게 된 ‘만 18살’ 청소년들이 정 의당의 정식 당원이 되는 자리였다. 이날 입당식에 참석한 18살 신규 당원 16명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그간 만 18 살 이하 청소년들은 선거에 참여할 수
34 | VOL 717 | 9 JAN 2020
없었고 정당 가입과 선거운동도 제한되 는 등 정치적 금치산자 취급을 받아왔 다”며 “18살 선거권은 끝이 아니라 시 작이다. 우리는 더 폭넓은 청소년 참정 권을 쟁취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 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기성 정당 에 청소년의 정치활동 보장을 위한 법 령 개정,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 지원 등 을 촉구했다.
만 18살 청소년들의 입 당은 그동안 정당법 위 반이었다. 현행 정당법 이 입당 자격을 ‘국회의 원 선거권이 있는 자’로 제한하고 있는 탓이다. 정의당은 법적으로 입 당 자격이 안 되지만 입 당을 원하는 청소년들 을 대상으로 ‘예비당원 제’를 운영해왔다. 정 의당 예비당원 120여 명 가운데 54명이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정식 당원이 될 법적 자 격을 얻게 됐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입당식에서 “여러분들 이 정의당을 생애 첫 정당으로 선택해 준 것에 대해 정말 기쁘고 환영한다. 제 가 막 눈물이 다 난다”며 감정이 벅찬 듯 울먹거리기도 했다. 심 대표는 “시민으 로서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기득권 정치권에 목소리를 낸 여러분들 의 승리이자 성과”라고 강조했다. 심 대 표는 이 자리에서 △만 18살로 피선거
권 확대 △학생인권법 제정 △등록금 무 이자 대출 및 병사월급 100만원 △청년 주거수당 도입 △모든 청년에게 기초자 산 보장 등 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은 오는 9일 헌법재판소를 찾아 청소년의 정당 가입을 막는 정당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할 계획이다. 이 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살 청소 년이 선거권과 함께 입당 자격을 얻었 지만, 만 18살 미만 청소년에게는 여전 히 정당 가입의 길이 막혀있기 때문이 다. 2013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정당이 라는 시민의 자유로운 결사체의 구성원 자격은 선거권 연령보다는 좀 더 넓혀서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개방되는 것이 민 주주의 원칙에 부합한다”며 “정당 가입 연령을 일반적인 선거권 연령보다 낮추 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권고한 바 있지 만 논의에 진척이 없는 상태다. 영국· 프랑스·독일 등 주요 국가는 법이 아 닌 정당 자체적인 당헌·당규로 당원 가 입 연령을 정하고 있다. 영국 노동당과 독일 사회민주당은 14살부터 당원 자격 을 준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문 대통령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는다”
문
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흔들림없이 노력해왔 다”며 “2020년은 국민들이 포용·혁신·공정에서 ‘확 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 난해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한걸음 이든 반걸음이든 끊임없는 전진’을 내세웠다. 문 대통 령은 “남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갈 현실적인 방안 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김정은 위 원장의 답방을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 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포용이 우리 사회 구석 구석까지 미치게 하여 국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하겠 다”면서 먼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중추인 40대와 제조업 고용부진을 해소하겠다”며 “40대 퇴직자와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간이 더 많은 일 자리를 만들도록 규제 혁신과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 겠다”고 했다.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는 그동안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자 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노동조합 조
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반면, 파업에 따른 조업손실 일수는 최근 20년 이래 가장 낮았다”고 평가 했다. 이어 “국민들의 체감도를 더욱 높이겠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안착을 지원하고, 최저 임금 결정체계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했 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고교 무상교육 확대, 미세 먼지 등 대기 질의 확실한 변화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전에 관한 노력은 ‘끝’이 있을 수 없다”면 서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도 더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제의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 과 상생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무역갈등, 지정학 적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구조적으로 잠 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가 지난해보 다 23만명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 있다”고 토로한 뒤 “ 올해 수출과 설비 투자를 플러스로 반등시켜 성장률의 상승으로 연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규제샌드박 스의 활용을 더욱 늘리고, 신산업 분야 이해관계자 간 의 갈등도 맞춤형 조정 기구를 통해 사회적 타협을 만 들어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시기 아파트 값이 급등했다는 지 적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부동산 투 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새해인사에서 밝혔던 권력기관 개 혁 추진도 다시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수사권 조정 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완성되면 더욱 공정한 사회가 되고 더욱 강한 사회적 신뢰가 형성될 것”이라면서 “어떤 권력기관도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
까지 법적·제도적·행정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다시 얼어붙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 현실적인 방안을 다양하게 내밀었다. 문 대통령 은 “지난 1년간 남북협력에서 더 큰 진전을 이루지 못 한 아쉬움이 크다”면서 “북미 대화가 본격화되면서 남 과 북 모두 북미대화를 앞세웠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뒤돌아봤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북미대화의 교착 속 에서 남북 관계의 후퇴까지 염려되는 지금 북미대화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과 함께 남북 협력을 더 욱 증진시켜 나갈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이었다.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접경지역 협력과, 도쿄올 림픽 공동입장과 단일팀을 위한 협의, 남북간 철도· 도로 연결을 위한 방안 등을 찾자고 했다. 비무장지대 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등재 추진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이다. 북한의 호응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거듭 만나고 끊임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 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노력도 계 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내 정치권에 대한 당부와 노력도 전했다. “세계 경제는 여전히 격변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와 기술 패권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도 있 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내부적으로 더 통합적이고 협력적인 사회가 되어야만 경쟁에서 이겨 내고 계속 발전해 갈 수 있다. 극단주의는 배격되고 보 수와 진보가 서로 이해하며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저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KOREA NEWS | 한국뉴스
"청약 특공 노리자"…가짜 임신진단서까지 내는 2030
청
약을 넣자니 가점에서 밀 리고 구축을 사자니 대출 이 어렵다. 내 집 한 채를 마련하 려는 20~30대 수요자들이 '사면 초가'에 빠졌다. 치솟는 집값에 조바심이 커진 신혼부부들은 꼼 수를 부리기도 한다. 혼인신고를 미뤄 대출을 받고 임신진단서를 허위로 제출해 특별공급(특공) 당첨을 노린다. 특공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공 급과의 청약경쟁없이 별도로 분 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맞벌이 신 혼부부 58만6000쌍 중 20만4000쌍 (34.8%)이 신혼부부 특공 신청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특공 신 청을 할 수 없는 것은 소득 기준을 충 족하지 못해서다. 특공을 신청하려면 부 부 모두 무주택자로 세대의 월평균 소 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여야 한다. 맞벌이는 130%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의 소득 기준은 월 최대 702 만원이어서 두 사람 모두 대기업에 다닌 다면 기준 충족이 어렵다. 그러나 한 명 이 일을 그만둔다면 외벌이 소득기준인 월 648만원은 상대적으로 맞추기 쉽다. 특공 신청을 위해 퇴사·이직을 고려하
36 | VOL 717 | 9 JAN 2020
는 신혼부부가 증가하는 것도 이 때문 이다. 국토부가 발표한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은 이런 추세를 더욱 부추긴다. 맞벌이보다 '로또 청약'에 당 첨되는 게 더 이득이란 판단에서다. 그러나 소득기준을 맞춘다고 해도 자녀 가 없거나 한 명이면 당첨 확률이 낮다. 민영주택 신혼특공은 자녀수를 따져 당 첨자를 가리기 때문이다. 서울 신규 아 파트 특공 경쟁률이 세자릿수를 넘는 상 황이라 사실상 2자녀 이하는 당첨이 힘 들어졌다. 최근 특공에 당첨된 30대 수 요자는 "본래 계획은 첫째와 둘째의 터 울을 좀 두는 것이었는데 내 집 마련이 먼저라는 생각에 연년생으로 갖게 됐다" 며 "둘째 임신 상태에서 특공이 나오는
대로 청약해 세번 만에 당첨됐다"고 말 했다. 임신진단서를 허위로 제출해 불법으 로 적발된 경우도 있다. 국토교통부가 2017~2018년 분양한 전국 282개 단지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당첨자를 대 상으로 부정청약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임신진단서를 제출해 당첨된 3297명 중 62명이 유산 여부를 소명하지 못했다. 혼인신고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도 한다. 현재 최장 7년인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 상 기간을 최대한 늦춘 다음 그동안 아 이를 낳고 무주택기간을 쌓아 가점을 높 이려는 심산이다. 정부정책자금대출인 보금자리대출을 받기 위해서도 혼인신 고를 늦춘다. 보금자리 대출은 부부 합
산 연소득 한도가 8500만원인데, 대기 업 맞벌이 부부는 대출받기 어렵다. 미 혼 상태인 개인인 경우, 연소득 7000만 원만 넘지 않으면 된다. 소득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거나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들은 구축 매입에 나서는 데 편법이 동원되기도 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먼저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 입한 다음, 나머지 한 사람이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세입자로 들어가는 식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매매금액의 40%로 제한된 것과 달리 전세자금대출 은 전세보증금의 80%까지 저리로 빌릴 수 있다. 대출을 유지하려면 혼인신고는 미뤄야 한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기아차 '이매진(Imagine) 컨셉', 2021년 순수 전기차로 출시된다
기
아차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 인 컨셉카 이매진(Imagin)을 2021년부터 양산 하기로 결정했다. 기아차 유럽 최고운영책임자인 에밀 리오 헤레라(Emilio Herrera)는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 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는 양산 모델이 컨셉카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컨셉 모델의 지 붕까지 자연스럽게 올라간 전면 유리창, 실내에 적용 된 21개의 스크린은 아마 양산 모델에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현대차와 공유하는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 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아 e-니로 및 소울EV 와 같은 제품보다 더 다양하고 크고 강력한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e-니로는 유럽의 WLTP(Worldwide Harmonised Light Vehicles Test Procedure) 기준 282마일(약 45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 다. 기아차는 500마일(약 800km)을 주행할 수 있는 차 량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기아차는 "이매진이 감 성적인 관점에서 전기화에 접근한다"며, 파워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하레라 최고운영책임자는 유럽의 더 강력한 이산화탄 소 배출 규제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배출량을 낮추기 위한 5가지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차량의 생산 능력, 가격, 배터리 공급 등 전기차 환경에서 몇 가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부 경쟁 업체의 저렴한 소형 전기차 출시를 의심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기아차의 유럽 디자인 부사장인 그레고리 기야메 (Gregory Guillaime)는 “이매진은 대형 C 세그먼트”라 며, “근육질의 SUV, 날렵하고 주행 성능이 우수한 가 족용 세단, 다재다능하고 널찍한 크로스오버”라고 말 했다. 컨셉카 이매진이 전세계에 진출할 가능성은 현재로서 는 미지수다. 하지만 전기 파워트레인 차량을 출시하 는 것은 환경 규제에 따른 벌금을 피하는 길이기도 하 다. 만약 현지에서 이 차량이 팔리게 된다면 약 3만 달 러(약 3,500만 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닛산 리 프(Nissan Leaf), 테슬라 모델 3(Tesla Model 3)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7
KOREA NEWS | 한국뉴스
500억 받고... 부활 꿈꾸는 '임블리'의 강력한 한 수 인 터넷 쇼핑몰 상위 기업들의 부동산 매입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제2의 스 타일난다로 주목받았던 임블리의 모기업, 부건 에프엔씨도 본사를 비롯하여 부동산 여러 채를 소유하고 있다. 2018년에는 1,700억 원의 매출 을 달성하면서 차세대 쇼핑몰 일인자로 주목받 기도 했다. 그러나 부건에프엔씨는 2019년 초 불거진 임블리 ‘호박 즙 곰팡이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정상에서 내려오고 말았다. 다행히 임 블리의 변하지 않는 인기로 매출 회복세를 보이 고 있으나 이전의 명성을 되찾기는 부족한 상태 다. 경영 위기에 놓인 부건에프엔씨가 부활을 위해 강력한 한 수를 뒀다. 성수동 건물 매각에 들어선 것이다. 과연 부건에프엔씨가 급하게 매 각한 알짜배기 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자세히 알 아보도록 하자. 부건에프엔씨는 2019년 새해가 밝자마자 성수동 1가 일대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다. 현재 블루보틀이 들어 선 빌딩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곳이다. 매입 금액은 약 400억 원, 부지 면적은 1,880㎡로 부건에프엔씨는 사옥 이전을 위해 성수동을 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 입 당시 이미 블루보틀 입점이 확정된 상황이라 가격 이 다소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 성수동은 위치 자체만으로 충분히 투자 매력도 가 높은 지역이다.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이자¸ 한강·서울숲과도 가깝다. 이러한 이점 덕분에 성수동은 일찍부터 ‘뜨는 상권’ 중 하나 로 주목받아 왔다. 여기에 블루보틀이 성수동 1가에 터를 잡으며, 다소 부족했던 유동 인구까지 확실히 잡
을 수 있었다. 블루보틀의 효과는 대단했다. 고객층이 확실한 블루 보틀은 성수동 1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조사 에 따르면 블루보틀 300m 반경의 매장 규모는 1냔 전 에 비해 31억 2,000민 원 가량 증가했다. 성수동 일 대 상권 평당 임대료도 상승했다. 최근엔 높아진 임 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성수동을 떠나는 상인들도 많 아진 추세다. 부건에프엔씨가 매입한 부지에도 블루보틀의 영향 력이 미치는 건 마찬가지다. 해당 부지는 뚝섬역에서 도보로 5분도 걸리지 않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향 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그러나 임블리의 계속된 경영 악화 탓이었을까. 부건에프엔씨는 성수 동에서도 알짜 건물로 소문난 부지를 결국 500억 원 에 매각하고 말았다. 시세 차익이 100억 원에 달해 마
치 부건에프엔씨가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것처 럼 느껴지겠지만, 사실 그렇지만은 않다. 부지 를 매입하며 받은 대출 이자와 수수료 등으로 인해 남는 금액이 적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성수동 상권의 계속된 가격 상승이 부건에프엔 씨의 보유세 지불에 부담을 준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부건에프엔씨 관 계자는 현금 유동성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었을 뿐이라며 성수동 빌딩 매각을 둘러싼 소문을 일축했다. 부동산 투자는 성수동에만 그치지 않았다. 부건에프엔씨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에 위치한 빌딩 두 개의 층을 매입해 본사로 사 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상수역 골목에 위치한 5층 규모 빌딩을 박준성 대표 명의로 매입했다. 현재는 임블리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 중 이다. 특히 이곳은 2016년 개별공시지가 5,150,000 원에서 2019년 10,450,000 원으로 대폭 상승하기도 했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와 임지현 전 상무가 거주하고 있는 곳도 주목할 만하다. 두 사람은 2018 년 2월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위치한 고급 빌라 '라 테라스 한남' 한 세대를 59억 9,880만 원에 매입했다. 라테라스 한남은 한강을 동남향으로 바라봐 유엔빌 리지 내에서도 뛰어난 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부건에프엔씨의 부동산 매입은 투자보다는 실사용 목적이 강하다. 하지만 성수동 내에서도 금싸 라기 땅이라 평가받는 부지를 500억 원에 매각한 데 는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자금 확보를 위해 급 하게 매각한 부동산인 만큼, 부건에프엔씨가 목적대 로 이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웹사이트 개발비용 요즘 같은 인터넷 온라인 세상에서는 비 즈니스 웹사이트을 운영하는 것이 선택 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이번 칼럼은 인 터넷 세상에서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인 웹사이트 개발과 유지 관리에 드는 비용 들이 Tax 에서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 아 보겠습니다. 우선 기존의 이미 보유하고 있는 웹사이 트를 운영 하는데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관리비, 도메인 등록비, 서버 유지비 등 은 지출이 발생한 해당 회계년도에 비용 처리 됩니다. 새로 웹사이트를 개발 할 경우는 그 관련 비용들이 비즈니스를 시 작하기 전에 지출 했을 경우와 또는 비즈 니스를 이미 시작한 후 에 지출 한 경우 에 따라 처리가 달라 집니다. 그리고 소 요비용이 $30,000 이만 또는 이상, 연 매출이 $50 Million 미만 또는 이상 인 가에 따라서도 비용처리 방법이 달라 집 니다. 기본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지출한 비용들에 대해서는 5 년간에 걸 쳐 한해 20% 씩 비용 처리 할 수 있습니 다. 따라서 비지니스 시작 전에 지출한 웹사이트 개발비용은 5년간 한해 20%
38 | VOL 717 | 9 JAN 2020
씩 나누어 비용처리 하게 됩니다. 비즈니스를 이미 시작 한 후에 발생한 웹사이트 개발비용에 대해서는 연매출 $50 Million 미만의 사업체의 경우는 개 발 관련비용이 $30,000 미만일 때, 매 년 감가상각 하는 대신 비용이 발생한 해 당 회계년도 한해에 모두 비용처리 시킬 수 있습니다. 비용이 $30,000 이상이 되었을 경우는Small Business General Pool 이라는 곳에 넣어서 첫해는 15%, 그리고 다음해 부터는 30%씩 매 년 감가상각 시킵니다. 참고로 $30,000 이만의 감가상각 자산이 한번에 비용처 리 되는 일괄감가상각 혜택은 2020 년 6 월 30 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실행될 예 정입니다. 연매출 $50 Million 이상의 사업체의 경우는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에 대 해서 매년 20% 씩 5년간에 걸쳐 비용처 리 할 수 있으며, Software Development Pool 이라는 방법으로 감가상각 할 경우는 첫해 에는 비용처리가 없고 두 번째와 세번째 해에는 40% 씩, 그리고 남은 두해에는 20% 씩 나누어 비용처리 할 수 있습니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의사·변호사 다 제쳤다, '전문직 소득 1위' 차지한 직업 지며 지원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변리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적 재산권이 중요해지며 삼 성, 현대, LG 등 제조업계뿐만 아니라 제약업계에서도 변리사 채용을 늘리고 있다. 이들 기업에 속한 변리사 는 특허를 출원해 회사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 편 특허관련 분쟁을 도맡는다.
변리사에게 요구되는 주요 능력은?
최
근 타인의 연애 생활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이 인 기를 끌고 있다. 이중 '연애의 맛 3'의 개그맨 윤 정수가 커플이 되면서 그의 소개팅 상대 김현진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상대인 김현진은 서울대학교 출신의 수학, 과학 강사였다. 김현진은 강사보다 더욱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전문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준비하고 있는 '이 직업'은 전문직 소득 1위를 9년 동안 지킨 직업으로 유명하다. 서울대 공대생들이 몰린다는 '이 직업'이 무엇일지, 조금 더 알아보자.
특허 경쟁의 핵심 인재, 변리사 글로벌 시장에서 산업재산권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 지고 있다. 삼성과 애플이 거액의 특허소송을 주고받 는가 하면, 특허를 무시하던 중국조차 전 세계에서 가
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기술 보호주의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주목받는 직업이 바로 변리사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특허) 출원 대리 업무와 산업재 산권 분쟁에 관한 심판 및 소송 대리 업무를 맡는다. 고 객이 특허를 내고자 하는 산업재산이 종전의 산업재산 에 의해 심사에 탈락하지 않도록 특허를 신청하고, 심 사관의 출원 거절에 대응해 특허가 출원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주요 업무다. 1980년대만 해도 변리사는 전문성을 크게 요구하는 직 업이 아니었다. 지금은 시험을 치러야 변리사가 될 수 있지만, 특허 출원이 주요 업무였던 특허청 공무원은 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변리사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 었다. 그러나 1990대부터 산업재산권 제도의 중요성 이 커지고 2013년 연 수입이 5억 6000만 원으로 알려
현직 변리사들이 말하는 변리사의 주요 실무 역량은 ' 분석 능력'으로 나타났다. 변리사의 직업 특성에 따른 것으로, 이미 공개된 다양한 지적 재산과 특허 신청 지 적 자산의 차이를 분석해낼 수 있어야 한다. 이 같은 분 석을 토대로 변리사는 고객의 지적 재산이 특허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를 이뤄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제약업계를 취업을 지원하는 변리사의 경우 기존 제조 업체와 달리 화학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기본 이다. 직접 개발한 이의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적 재산을 분석하고 기존 지적 재산과의 차별점을 주장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이 요구된다. 다만 특허출원이 2014년 21만 2192건에서 2018년 14만 2382건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변리사가 2014년 7453명에서 2018년 9421명으로 늘어 수입이 주는 추 세다. 2018년 기준 변리사의 평균 연봉은 8600만 원, 가장 몸값이 높은 10~20년 차 변리사의 평균 연봉은 9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경쟁이 치열해 115만 원대 의 대행 수수료를 50~70만 원으로 저가 수주하는 일 이 빈번한 만큼, 이전보단 직업 선택에 다소 신중할 필 요가 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GLOBAL NEWS | 세계 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이란군에 의한 공개 보복”… 미, 중동에 전력 집중 이란 최고지도자, “이란군의 공개 보복” 지시 /기존 대리세력 전술 대신 이란 자체 군사력 실행 미국과 공개적인 전쟁도 불사한다는 의미 / 미국 B-52 전폭기, 특수·공수부대 추가 배치
가
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 스군 사령관 암살 사태를 놓고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직접 나서 이란군에 의한 공개 적인 보복을 천명했다. 미국은 중동 지역으 로 군사력을 집중시키며 이란의 보복에 따 른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나섰다. 양 쪽의 대치가 가팔라지면서 ‘계산 착오’에 따 른 우발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6일(현지시각) 이례적으로 국가안전보장회 의에 참석해 대미 보복 공격의 기준을 제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3명의 이란 소식통 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이 자리 에서 ‘미국의 이익’을 상대로 이란군이 자체 적으로 공개적이며 직접적이고 비례적인 공격을 수행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자신들이 전면에 나서 는 대신, 중동 지역에서 자신들이 지원하고 양성한 레 바논의 헤즈볼라 등 친이란 대리세력들을 내세워 미국 과 그 동맹국들을 공격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솔레이 마니의 암살을 계기로 자체 정규군을 동원해 공식적인 보복을 하는 방식으로 전환겠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과의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신문은 솔레이마니 암살에 대한 이란 내의 국민적 분 노 앞에서 하메네이가 전통적인 신중함도 벗어던졌다
40 | VOL 717 | 9 JAN 2020
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발언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시리아·이라크 주둔 미군 △ 페르시아만의 미군 기지 △전 세계 미국 공관과 외교관 등이 목표물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은 이란 근처로 특수부대 전력을 보강하는 한편, 전략폭격기들도 대거 파견하기로 했다. 미 국방부는 주 력 전략폭격기 비(B)-52 6대를 인도양의 디에고가르 시아 공군기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시엔엔>(CNN) 방송이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비-52 전폭 기들은 지시가 내려지면 대이란 작전에 투입될 수 있 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
크래프트 스폿’도 B-52 전폭기들이 이날 미국 박스데일 공군기지를 떠나 디에고가르시아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 는 비-52 전폭기를 이란 인근에 배치한다는 것 자체가 최고 수준의 경고를 보내는 것이다. 디에고가르시아 기지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 때 사용했고, 이란의 미사 일 사정권에서 벗어나 있는 곳이다. 또한, 미 국방부는 ‘바탄 상륙준비단’(ARG)에 중동 내 미군 작전을 지원할 준비를 하라고 명 령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지중해에서 훈 련 중인 바탄 상륙준비단이 페르시아만 쪽으 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바탄 상륙준비단은 ‘유에스에스(USS) 바탄’ 등 수 륙양용 공격함 등과 4500명의 해군 및 해병대 전력을 갖춘 상륙작전 부대다. 이란의 보복이 있을 경우 상륙 까지 포함해 압도적으로 반격을 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미국은 솔레이마니 암살 직후 중동 지역에 82공 수사단 소속 병력 3500명의 추가 배치를 시작한 데 이 어, 최근 적의 수장을 사살하거나 생포하는 작전에 특 화된 육군 제75 레인저연대의 1개 중대도 추가 배치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 타임스>는 추가 배치되 는 병력의 일차적 임무는 미국 대사관이나 미군기지 방어 및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에 대한 대응이라고 전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일본-중국 경제 손잡나…미국 반발 작년 필리핀 ‘뉴 클라크시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미국 정부 관계자 “도대체 어쩔 셈이냐” 거센 항의
지
난해 일본 정부가 제3국에서 중-일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미국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중국과 관계 개선을 꾀하고 있지만, 미-중 대립 구도에서 행보가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마이니치신문>은 6일, 지난해 초 일본 정부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근교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 클라크시 개 발사업’ 때 중국과 협력을 꾀했다가 미국 정부 관계자 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정 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뉴 클라크시 개발은 2017년 7월 필리핀 정부가 일본 정부·기업과 합동으로 기본계획을 세운 사업으로, 3630만㎡(약 1100만 평) 땅을 첨단 아이티(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로 개발한다는 내용이 뼈대다. 그 런데 2018년 11월 필리핀과 중국이 개발 부지 중 500 만㎡를 중국 기업이 개발하기로 합의했고, 지난해 1월 에 중국 정부가 이 사업과 관련해 일본에 중-일 협력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때 미국 정부 관계자가 일본 경 제산업성 고위 관리에게 전화를 걸어 “도대체 어쩔 셈 이냐”며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개 발 예정지 중에 과거 미군 클라크 공군기지로 쓰였던 땅도 포함돼 있는 점이 미국의 신경을 자극했던 것으 로 일본은 파악한다. 일본 정부는 중국과 관계 개선을 꾀하면서 중국의 ‘일 대일로’(육상·해상 신실크로드) 정책에 협력할 의사 를 나타냈는데, 뉴 클라크시 개발 사업은 그 좋은 사례 가 될 수 있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올봄 께로 추진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일에 맞춰 중-일 경제협 력 사례로 뉴 클라크시 개발 사업을 띄우고 있다고 전 했다. 그러나 미국의 우려 표명으로 일본 정부가 최종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마 이 해인 누가 종이에 '엄마' 라고 쓴 낙서만 보아도 그냥 좋다 내 엄마가 생각난다
엄마는 병을 고치는 의사 어디서나 미움도 사랑으로 바꾸어 놓는 요술 천사
누가 큰 소리로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만 들어도 그냥 좋다 그의 엄마가 내 엄마 같다
자꾸자꾸 그리워해도 그리움이 남아 있는 나의 우리의 영원한 애인 엄마.
엄마없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플 때 제일 먼저 불러 보는 엄마 엄마를 부르면 일단 살 것 같다
0438 131 742 0413 805 236 (자인화)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GLOBAL NEWS | 세계 뉴스
사촌 독살하려 만든 '청산가리 버블티'에.. 동료 간호사 참변 베 트남에서 동료를 노리고 만 든 ‘청산가리 버블티’를 마 신 간호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 생했다. 2일(현지시간) 베트남 VN익스프레 스는 지난 12월 초 타이빈주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 응우예 티 한(29) 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의 가족들은 그가 뇌졸중으 로 죽었다고 생각해 부검을 거부했 다.
하지만 경찰은 추가 조사 끝에 지난 27일 라이 띠 끼에우 뜨랑(25)을 살 인 혐의로 붙잡았다. 뜨랑은 치정 문제로 한과 같은 병원 에서 근무하는 자신의 사촌을 살해 하려 했다. 지난 12월 초, 그는 버블티 6잔을 구매해 그 중 일부에 청산가리를 넣 은 후 감사선물로 위장해 병원으로 보냈다. 버블티가 베트남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었다. 하지만 이날 뜨랑의 사촌은 병원에 없었고, 동료 한이 버블티를 받아 냉장고에 보관했다. 다음날 아침 냉장고에서 버블티를 꺼내 마신 한은 그 자리에서 목숨 을 잃었다. 경찰은 지난 31일 부검을 실시해 사인을 확인했다. 자세한 조사 내 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피 뉴 이어!".. 팁 2020달러 노숙자 출신 종업원 '감격'
2
020년을 맞아 2020달러(약 233만원)의 행운을 얻은 종 업원의 사연이 감동을 선사했습 니다. 1일(현지시간) 미 CBS뉴스 등은 미시간주 앨피나의 한 식당에서 일하는 다니엘 프란조니에게 생 긴 일을 전했습니다. 지난 29일, 프란조니가 일하는
42 | VOL 717 | 9 JAN 2020
식당에 한 커플이 찾아와 23달 러짜리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이들은 계산을 하면서 종업원 앞으로 2020달러의 팁을 남겼 습니다. 계산서에는 "해피 뉴 이어, 2020 팁 챌린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 었습니다. 뜻밖의 행운을 믿지 못한 프란
조니는 매니저에게 ‘이게 정말 괜찮은 것이냐’며 확인을 받기 까지 했습니다. 미혼모인 프란조니는 1년 전부 터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운전면허를 재취득하고 나머지는 저축하는데 사용하겠 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T O N G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딸기, 많이 먹으면 안되는 사람 있다 지
금부터 봄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딸기. 원래 봄의 끝자락에나 맛볼 수 있었지만, 하우스 농 법이 발달하면서 재배와 수확 시기가 빨라져 겨울철 에도 접할 수 있게 됐다. 딸기는 90%가 수분으로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C 등이 고루 들어있다. 특히 겨울딸기에는 비타민 C가 100g 기준 80㎎ 정도 들어있는데 이는 귤(44㎎)의 2배 에 가까운 수치다. 하루에 6~7개의 딸기만 먹어도 비 타민 C 일일 권장량(100㎎)을 모두 섭취하는 셈이다. 딸기의 붉은색을 내는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은 망막 에 있는 로돕신(빛을 감지하는 색소의 일종)의 재합성 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보호한다. 진통과 소염 효과도 있어 편두통, 근육통, 관절염 등을 완화하 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다른 붉은 색소 ‘라이코펜’ 역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예방한
다. 이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심혈관 건강에도 좋 다고 알려져 있다. 딸기 속 ‘피세틴’은 노화와 관련된 신경 계 질환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피세틴이 활성 산소에 의 한 세포 파괴를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 을 통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을 준 다고 한다. 다만 딸기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장이 민감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한 번 에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하루 5~10개 정도가 적당하다. 딸기의 솜털과 씨는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이유식을 먹는 아기나 알레르기가 있 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손가락 무는 습관, 고쳐야 하는 이유 손 가락을 무는 습관이 있다면 사마귀가 생 기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사마귀는 피부나 점막이 ‘인 간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돼 발생한다. 피부에 오 돌토돌한 1cm 미만의 구진 이 솟아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사마귀는 주로 손가
락과 손등에 많이 발생한다" 며 "드물게는 입안 점막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의 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 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면역 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인간 유두종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보통사마귀는 손가락과 손
톱 주위, 손등에 생긴다. 전 체 사마귀 중 가장 흔한 유형 이지만 성인이 되면 위험이 낮아진다. 손발바닥사마귀는 체중에 눌려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 지 못하고 티눈처럼 피부 속 으로 파고들어간다. 걸을 때 마다 통증이 생겨 티눈으로 오인하는 환자들이 있다.
편평사마귀는 피부 표면에 크기가 2~4mm에 불과한 좁쌀 모양의 구진이 솟아난 다. 사마귀는 대개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증상이 많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으려면 조 직검사가 필요하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COLUMN | 전문컬럼
후회하지 않는 새 해가 되기를 새
해가 되었습니다. 이제 2010년대 가 아니라 2020년대가 되었습니 다. 앞으로 10년동안은 20년대로 살아가 게 될 것입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 해 봅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힘 들고 어려운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산불로 인해 NSW와 VIC의 고 통당하는 수많은 이들과 희생된 분들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 랍니다. 또 수고하는 많은 소방관들에게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불이 곧 진화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10년을 40대 중반에서 50대 중반 으로 살았습니다. 가장 활동적이었을 이 시기에 돌아보면 아쉬움이 더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조금 더 천천 히 그리고 좌우를 돌아보며 살고 싶습 니다. 사람들이 죽을 때 가장 많이 하 는 후회가 8가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해 벽두에 대단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후회하 지 않는 한 해를 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임종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 의 첫번째는 수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산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걱정이 없을 수 없겠지만 대부분의 걱 정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걱정, 걱 정해도 되지 않을 것들에 대한 걱정이 라고 합니다. 걱정이 있으면 현재를 누
44 | VOL 717 | 9 JAN 2020
리지 못합니다. 성경에서는 걱정을 하 나님께 맡기고 행복하게 오늘을 살라 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걱정 이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걱정을 하고 삽니다. 걱정해서 될 일 같으면 밤잠을 자지 않고 걱정하련만… 두번째 후회는 하나에 미치도록 몰두 해 보지 않은 것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같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늘여놓고 살아갑니다.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그 래서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후회하면서 살아가는 것같습니다. 올 해에는 주위 있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 해보고자 합니다. 세번째 후회는 보다 더 도전적으로 살 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뭘 해보려고 하면 주위에 매여 있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도전이 망서려집니다. 현실적 인 필요들, 발등의 불을 끄다보면 언제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 요? 여행을 갈까 망설이는 저에게 일 단 가고 갔다와서 생각하라고 합니다. 네번째 후회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 게 표현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좋 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를 제대로 말하 지 못하다 보니까 이제는 좋은 것도 싫 은 것도 분명치 않습니다. 희로애락은 사람의 기본 감정인데 감정에 충실하 면서 그 감정을 잘 조절하는 지혜가 더 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다섯째 후회는 내가 원하는 방식 의 삶이 아닌 주위 사람들의 원하 는 삶을 산 것이라고 합니다. 내 인 생의 주인은 ‘나’인데 내 인생의 칼 자루를 다른 사람들에게 쥐어주면 그들이 좋아하는대로 내 인생을 휘 두룰텐데. 나중엔 정말 후회가 될 것같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인생의 주인은 우리라고 인정해 주 십니다. 여섯번째 후회는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런 것같습니다. 저만 그렇 게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도 그렇게 사는 것같아 조금은 위 로가 되지만. 돈이 드는 것도 아닌 데 왜 그렇게 못할까요? 일곱번째 후회는 친구들에게 자 주 연락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 다. 호주 생활이 깊어질수록 한국 의 친구들과는 멀어지고 심지어 형
제간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오지 않습니 다. 그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입니 다. 연락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 저 연락하십시오. 그러면 연락올 것입니다. 여덟번째 후회는 행복은 바로 내 선택이었다는 것을 임종할 때에 비 로서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행 복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돈이 행복을 주 는 줄 알고 돈을 쫓다가 행복을 놓 쳤습니다. 행복하도록 결심하고 행 복을 선택해야겠습니다. 그렇기 위 해서 나를 얼마나 내려놓아야 할까 요? 모든 것을 내려놓은 임종의 순 간이 오기까지는 알기 어려운 진리 인 것같습니다. 후회없는 한 해가 되기를 결심해 보지만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 O N G
CULTURE | λ¬Έν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COLUMN | 전문컬럼
46 | VOL 717 | 9 JAN 2020
T O N G
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UNIK PLUMBING 0430 465 101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브리즈번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MK 공항픽업 0490 748 212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골프 레슨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건강식품 / 면세점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0422 258 092 0434 378 245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큰 나무 자르기 대니 헨디맨(집수리) 대영목공 대한 핸디맨 릭픽스 방수 시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방수 SK Waterproofing 벽수리100불 핸디맨 베이스 건축 샘물디자인 2D/3D도면 유니크 디자인 윤페인팅 열쇠 잠긴문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중앙커텐/인테리어
0420 388 873 0402 299 915 3388 0582 0402 163 421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0432 153 315 0430 132 588 0414 879 767 0432 874 949 0434 528 395 0422 444 739 0432 148 466 0434 506 015 3423 0701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타일스페이스 0468 527 49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콘크리트전문(신축,레노베이션) 0420 388 873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l 4 Kitchen 0433 974 907 Alpha Flooring 07 3422 2406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02 097 884 DK painting 0481 828 2 79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ppy blinds 0481 711 500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건설회사) 0402183380 / 0411765254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최신 금융정보와 매주 현장에서
바로 접하는 부동산 정보 무료 상담
Realestate.com.au 홈론을 통해 최상의 주택과 홈론 무료 상담
Alex Kim(김 승한)
0402 050 680
alex.kim@realestatehls.com.au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realestatehls.com.au 0402 050 680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 분재 난(orchid)-빅바겐세일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Samuel Art Flowers
0424932493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0430 481 580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KIPIO (상업용 냉장고)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7 3155 0250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Spring Hill Family Day Care 0416 449 866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A.J헤어 Aura J hair&beauty CHRISTINE BEAUTY Colour Rain Hair Salon CLEO 미용실 Danny Hair Studio David’s Hair 지엠비헤어코리아 Hare’s Hair GMB 반영구샵 KooGi 미용실 Me & U 미용실 Natural Beauty Skin Care Nicole’s Hair Beauty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Nu Skin MISS LASH속눈썹(야간오픈) OBG (미용재료) Queen’s Hair Red Carpet Refresh'n go massage Sunny Hair Studio Trend s Young's K-style makeup
0450 396 698 0452 245 987 3831 0166 3219 5522 3157 2938 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428 196 079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07 3210 6676 3219 6111 3211 5277 0423 663 678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40불 속눈썹연장 shop 0452 551 879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48 | VOL 717 | 9 JAN 2020
보험
미래종합금융/보험 우량 보험사간의 비교견적을 통해 가장 저렴하고 적합한 비즈니스
보험을 찾아드립니다.
신규사업 보험 전문 상담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Public Liability 상업용 건물/차량/장비 보험 Professional Indemnity Leasing/Business관련 보험 주택 보험 현재 가입된 보험 무료 Review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링크오즈 법무법인 0401 576 978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기현 변호사 0432 889 711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안형태 PLT 변호사 0425 171 699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호주 전지역 상담 가능”
1300 882 595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박철구 재무사(수퍼/보험)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07 707 7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병원 / 상담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부부전문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써니민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0401 769 114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FOOTBALL CONNECTION FC 0413 307 102 ONE 태권도 3255 5666
부동산
식당 / 카페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3210 2111 3264 6632
교촌 치킨 궁 기모노 꼬불 누나네 해장국 놀이터 니하오 대박치킨
3344 1919 3345 8083 3844 3608 3345 9463 07 3107 4158 3194 2660 3157 6323 3172 290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서울쌈 0422 631 891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판다치킨 07 3161084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매트로마트 0481 225 890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황작연 피아노조율 Animato 현악기
0411 407 705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07 3711 2111 / 0404 350 918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운송 / 이삿짐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유학원
맛동산,불빠 건물 (85 Elizabeth ST. Brisbane)
이벤트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다이렉트 소형이사 0468 321 545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430 014 221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430 014 221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WECUBE REMOVALS 0423 690 837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음식포장용기
운전학원 가가가 자동차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이민대행
강지성 변호사 김계영 이민법무사 박기석 이민법무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423 950 250 0403 656 854 0401 830 560 0416 880 088 07 3345 6665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다이렉트 자동차 이동정비 0468 321 545 다이렉트 자동차 이동 배터리 0468 321 54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Autocrew Motors 07 3191 7044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Improve Auto Accesory 0421 449 186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전기 / 전화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존 TV & 안테나 0491 068 872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정수기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AK 정수기
0401 558 353
종교 단체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반석장로교회 0402 499 807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브리즈번 평화 교회 0425 252 372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50 | VOL 717 | 9 JAN 2020
07 3399 2765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EW방역 0436 321 537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Sunnybank Termite 0412 178 944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인사이더 마케팅 0423 072 999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0411 407 705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0433 030 053 07 3191 8532
학원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시드니콘 석사 첼로레슨, 음악이론 0421 334 20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0401 214 43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스즈키 바이올린 0401 783 353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0433 649 848 영어튜터 (Mr 샤인) 0415 913 474 일본어과외(기초~고급, JLPT) 0449 096 819전 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피아노 교습(임재인)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0433 952 800 한국문화센타 3053 5597 홍익 Art Studio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3841 7597 Purple Fish 미술학원 0401 605 074 Soo Piano Lesson 0490 710 432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07-3221-7564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회계사
PC방 / 인터넷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피아노 조율 황작연 피아노조율
호프 신학대학 퀸즐랜드 음학대학(QCM)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07 3148 8887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0432 699 985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학원 (예능)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정비
골드코스트 한인정비소 0421 707 771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lesson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집수리 / 건축 / 마루 대한 핸디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29 5820 0448 591 250 5591 4376 0452 332 061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종교 단체
0402 163 421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0406 429 662
숙박 골코 게스트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03 738 925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번역 / 통역 썬샤인번역(나티3급)
0401 819 890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선샤인마트
0478 702 283
자동차 정비 JNJ MOTORS
0429 225 667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0413 836 557
0413 836 557
청소 / 방역 / 조경 바퀴벌레 전문방역
0478 702 283
핸드폰 수리 Happy TEL Kawana Happy TEL Marrochydore
07 5478 4587 07 5452 7503
식품점 도시락 주문
0419 264 17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홍상우 총영사 신년사 퀸슬랜드 한인회가 한인들과 더 많은 소통과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하였습니다. 더 많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호주 한인사회 에 도움이 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재외선거인 등록 2020년 4월15일에 실시하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외선거 인(국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은 2020년 2월15일까지 (선거일 전 6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서 확인하기리 바랍니다.
자원봉사 신청 한인회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해주실 소중한 분을 모십니다. 미디어 그리고 통/번 역 관련 업무 담당을 부탁 드리며 교민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 하여 소중한 지원 부탁 드립니다. 저희 한인회는 다른 단체와도 교민 여러분의 이 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한인회관 대관 한인회관 대관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관을 희망하시는 교민 분들께서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사용 목적, 사용자 수, 대 관 희망일 그리고 연락처를 간단히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안내 Kuraby에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순회영사, 경로회, 어머니 회, 클라스,워킹 홀리 데이 & 교육 세미나 외),교민간의 화합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의 날 행사",퀸 스랜드에 영사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호주 정재계 인사들과의 교류,호주 사회 에 한인 커뮤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등에 의미 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1년 개인 후원금은 20불, 가족(부/모/직계 자녀 2)은 50불입니다. The Korean Society of QLD NAB BSB: 084 255 Account Number: 77 348 7068 Ref: 개인납부 시: 필히, 영문 Full Name 을 남기신 후 email로 영수증과 함께 보 내주시기 바랍니다. 가족납부 시: 필히, 대표자 영문 성명을 남기신 후 email로 Full Name을 영수증 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사무국: secretary@ksqld.org (박주희 사무총장)
순회영사 안내 2020년 1월에는 순회영사가 없음을 공지드립니다.
브리즈번 "부부관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행복의 길” 참여자 모집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외적인 것보다 더 중 요한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의 문제 는 잘 보이지도 않고 쉽게 해결되지도 않습 니다. “행복의 길”(10주)를 통해 마음의 따뜻함을 회복하시고, 삶의 자유를 누리며, 기쁨이 넘 치는 삶을 경험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내용: 소통을 위한 대화법, 열등감, 우울 증, 수치심, 성인아이, 완벽주의, 과거의
52 | VOL 717 | 9 JAN 2020
상처, 용서하기, 축복과 훈련, 행복한 가 정가꾸기 •등록비: 10불 (교재 및 식사포함) • 신청: 0423-733-599 (안디옥장로교회 민만규 목사) *비기독교인 문의 환영 "한국으로 전화상담 원하시는 분 연결해 드 립니다."(부부 및 자녀상담, 심리치료, 우울 증 등) 김남용 교수(부부상담센터 대표, 부부 대화 전문가), 용인 생명의 전화 슈퍼바이저 지도교수, 한국청소년 운동연합교수, EBS ‘ 부부가 달라졌어요’, ‘다큐프라임’ 출연, 부부 극장 콩깍지 상담출연, SBS 노사연 이성미 쇼 출연 •문의: 0423-733-599, 카톡: jeja2001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 습니다. 동포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 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 합니다. 지난해는 3.1운동과 대한민 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을 맞이하여 총영사관과 동 포사회가 역사적 의미를 함 께 했던 뜻 깊은 시간을 보 냈습니다. 저도 지난해 5월 시드니에 부임 이후 어느덧 새해를 맞 이하여 금년은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한해로 삼고자 합니다. 올해 우리 총영사관은 재외동포에 대한 영사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워 홀러와 유학생 등 재외국민 보호활동과 동포단체 활동을 더욱 지원해 나 가겠습니다. 특히, 올해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우리기업 활동지원 등 양국 경제협력 증진과 한국 문화, 한국어 보급 확 산에도 최선을 다하며 특히, 올해 한국전쟁 발발 제70주년을 맞아 한국 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우리 동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주시드니총영사 홍 상 우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親愛하는 경로회 회원 여러분 !! 2020庚子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今年 한 해도 幸運을 받아드리고 萬壽無疆의 꿈을 설계하셨는지요? 창문을 열어 새 바람이 들 어오게 하고 마음의 문도 열어 들어 오는 幸 福도 다 받아드립시다. 情겨운 회원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경로회도 어떠한 시대적 어려 움도 극복하고 희망찬 새 경로회를 향해 힘 차게 龍飛하고 힘차게 나갑시다.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우리 모임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가뭄에 단비라고 지난 2019 년도에는 한인성당에서 $800.과 우리경로 회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세분이 $200.을 후원 해주셨습니다. 옛말에 '親舊는 100명 도 적고 敵은 1명도 많다고 ' 했습니다. 우리 경로회도 많은 친구들이 모일 수 있도록 힘 쓰고 노력합시다. 금년 첫모임 요번 행사 모 임에는 윷놀이를 할 예정이며 좋은 의견이 나 많는 덕담과 콩트(Conte)도 준비해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설 음식 이 기대됩니다..
2020년 1월 월차 모임
• 일시: 2020년1월16일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 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KEV Hooper Memorial Park인 접) (100번 버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버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2020년 Term 1 프로그램 안내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20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월 29일(수) ~ 4월 1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 문의전화: 0430 041 022 • 참가비: 매회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20년 Program을 준비하였습니다. 다년 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 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 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배드민턴 교실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00-9:00 1월 20일부터 시작합니다.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 참가 신청 및 문의: 0430 041 022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COLUMN | 전문컬럼
54 | VOL 717 | 9 JAN 2020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호주나라샵 전속모델 고세원
스마트하게 쇼핑하자~
샵호주나라 안마기
스마트 용품
캄포도마
건강식품
직장인 필수품
파격특가 세일!
생리통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100% 호주산, 수작업
한국 / 호주 건강식품
자세교정 의자
%60
%40
OFF
OFF
유아용품
견미리 팩트
헤어 용품
여성 / 남성의류
한국 히트상품
스타일리쉬한 아빠
판매 1위 필수템!
소중한 내 머릿결을 위한
한국 백화점 브랜드
양면 후라이펜!
%13
%66
OFF
OFF
%40 OFF
이외 호주나라 샵의 다양한 상품들을 지금 바로 온라인에서 만나 보세요!
호주,한국에서 쇼핑할때
지인에게 선물할때
결제도 간편하게!
groupshop.hojunara.com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ADVERTISEMENT | 전면광고
56 | VOL 717 | 9 JAN 2020
T O N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