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2월 3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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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EB.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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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 → 대규모 재난 → 보험 혜택 지속될까? 지방 도시에 실제로 살지 않아 호주 이민 당국, 영주권 거절 호주 양로원 로열 커미션 조사 착수

교통사고 산업재해 손 해 배 상 청 구 소 송 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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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 → 대규모 재난 → 보험 혜택 지속될까? 피해 복구 거액 부담.. 보험료 급등

즐랜드 북부 타운스빌의 큰 홍수, 타즈마니아 의 장기 산불로 수천 명이 집터를 잃고 사망자 까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호주의 여름철 날씨는 종종 극단적이었지만 지구 온

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현상과 더 불어 매년 심각한 피해가 반복되 고있다. 자연재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제 기되면서 인프라스트럭처와 가 구의 피해 복구에 대한 정부와 보 험사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러 다가는 일부 지역은 보험가입이 불가능해지거나 보험료가 폭등 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타즈마니아 산불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 2013년 태즈만 반도 (Tasman Peninsula)에서 발생 한 초대형 산불로 두날리(Dunalley) 마을이 폐허가 됐다. 115 개 이상 산업구조물이 파괴됐고 이를 복구하는데 2년 이 걸렸다. 타즈마니아 소렐(Sorrell) 카운슬의 케리 빈센트 시장 은 “당시 주민들은 보험 혜택이 낮거나 아예 없는 경

우가 대부분이어서 피해 규모가 막대했다. 재난 후 보 험료가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2017년 NSW 북부 리스모어(Lismore)에서 발생한 홍 수의 여파로 업소 보험료가 3만 달러까지 인상돼 충 격을 주기도 했다. NSW와 퀸즐랜드에 가입자가 많은 선코프보험그룹 (AAMI 등 소유)은 지난해 12월 폭풍우로 인한 보 험 클레임이 한달 동안 2만9천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호주연구소(Australia Institute)의 리치 머지안 기후 에너지 사업부장은 “재난 발생이 잦은 지역은 결국 보 험을 제공할 수 없는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상 기후에 따른 재해가 커지면서 보험업계로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액이 너무 커서 결국 시장을 떠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프라스트럭쳐 피해 복구는 정부의 역할로 그 부담 은 고스란히 납세자들에게 돌아간다. 일부 보험사들 은 홍수나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보험가입 비를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투자자 위한 네가티브 기어링 혜택 축소 공약 유지할 것” 부자 위한 복지보다 의료와 교육 등 미래를 위한 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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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연방선거를 앞두고 노동당은 투자자들에 대 한 네거티브 기어링 (negative gearing) 혜택을 축소하겠다는 공약을 취소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노동당 재정장관 크리스 보웬은 “네거티브 기어링 같 은 투자관련 세금혜택의 폐지로 예상되는 수입을 통 해, 의료와 교육 부분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보웬 의원은 "현 네가티브 기어링은 다른 모든 호주 일 반인들과 학교, 병원, 그리고 그들이 의지하는 정부서 비스를 희생해 유지되고 있는 부자들을 위한 복지 정 책에 불과하다"면서 "노동당 정부가 집권하면 이를 폐 지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정부의 정책예측 관련 연구소들은 현재의 네가티브 기어링과 자본취득세 감면혜택을 점차적으로 축소하 면, 앞으로 10년에 걸쳐 약 32억불 정도 예산이 추가

로 확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도 주식배당금에 대한 세금환급 폐지를 통해서 도 55억불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네가티브 기어링 제도는 투자자들의 손실을 100% 반영해 세금 혜택을 주고, 매매 이익 중 최고 50%까지만 세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노동당의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손실은 다른 투자이익을 뺀 금액만큼만 반영해 세금혜택을 주고, 매매 이익 중 최고 75%까지 세금을 내도록 하 고 있다. 현 네가티브 기어링 제도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새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는 비판도 끊 이지 않고 있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크게 꺽이면서, 기존 네거 티브 기어링 활용 투자자들 중에서도 어려움을 호소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투자자들과 투자를 주 수입원으로 삼 는 은퇴자 그룹에서 노동당 정책에 대한 반발이 커지 면서 여당도 노동당에 대한 공격수위를 확대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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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시에 실제로 살지 않았다” 익명의 제보… 호주 이민 당국, 영주권 거절 영주권 신청자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다는 제보를 받고 이민 당국이 인도 출신 이민자의 영주권 발급을 거부했다.

주권 신청자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다 는 제보를 받고 이민 당국이 인도 출신 이민자 의 영주권 발급을 거부했다. 싱*씨는 학생 비자를 받고 2007년 호주에 왔다. 2012 년에는 정해진 호주 지방 도시에서 2년 이상 거주하 고 1년 이상 풀타임으로 일한 후 영주권을 받을 수 있 는 487비자를 발급받았다. 싱 씨는 지난 2015년 7월 영주권을 신청했지만, 이민 당국의 담당자는 싱 씨가 2013년 2월부터 2015년까 지 워동가(Wodonga)의 2개 집 주소에서 생활해 온 것이 명확하지 않다며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후 싱 씨는 자신이 거주했다고 주장한 두 곳의 자택

에 대한 임대 계약서를 비롯해 공공 요금 영수증, 휴대전화 영수증, 고용 서류, 퇴직 연금 기록, 은행 명세서 등을 이민 당국에 제출했다. 하지만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 “싱 씨가 멜버른에서 불법적으로 살고 있다”라고 해당 부서에 제보를 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민 당국은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싱 씨가 지방 도 시에서 지명된 고용주를 위해 일하지 않았으며 이민 당국에 알리지 않는 대가로 고용주에게 돈을 지불했 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싱 씨가 지방 도시에 주 택을 임대했지만 실제로는 멜버른에 살며 현금을 받 고 경비원으로 야간 근무를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또한 싱 씨와 함께 살았다고 주장한 싱 씨의 친구는 같 은 이유로 (멜버른에서 일하며 지방에 거주했다고 주 장) 이민 당국에 의해 추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싱 씨는 이 문제를 호주 행정재판소(Administrative Appeals Tribunal :AAT)로 가져갔지만 재판 중에 급 여 명세서와 은행 기록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추가로 발견됐다. 또한 싱 씨가 2008년, 2011년, 2012년, 2015년에 경 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빅토리아 주 경찰의 면허를 받을 때 멜버른에 있는 집 주소로 신청을 했고, 고용 주 역시 멜버른에 있는 기관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호주 행정재판소는 이민 당국의 결정을 지지했지만, 싱 씨는 다시 호주 연방 법원에 사법 심사를 요청했 다. 호주 연방 순회재판소가 싱 씨의 주장을 받아들였지 만 이민 및 국경 보호부 장관이 이 결정에 항고했고, 법원은 제보자의 정보가 정확하고 믿을 만하며 싱 씨 의 증거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옵터스 소비자 현혹”.. 1천만불 벌금 판결 DCB 서비스 고객 24만명 환불

터스가 ‘소비자 현혹 (misleading customers) 행위’로 인해 연방 법원으 로부터 무려 1천만 달러의 벌 금 처분을 받았다. 이는 통신 업계에서 유례가 없는 최대 규 모의 벌금이다. 텔스트라도 지 난해 비슷한 행위로 벌금 처벌 을 받았다. 옵터스는 직접 요금납부 서비 스(direct carrier billing service: DCB)를 통해 게임, 링톤 (ringtones), 제3자의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면서 2012년 이후 커미션으로 6580만 달러 를 벌어들였다. 고객들은 콘텐 츠에 1억9500만 달러를 지불 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ACCC)는 “옵터스가 DCB 서 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들 에게 충분하게 설명하지 않아 잘 모르고 구매했거나 구독 서 비스를 계약한 사례가 많았다.

60만 건 이상의 문의와 많은 불 만이 제기됐지만 옵터스는 적 절한 행동을 취하는데 실패했 고 대신 고객들에게 계속 요금 을 부과했으며 매매 커미션을 받았다”고 비난하고 2018년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피소 후 옵터스는 소비자 현혹 행위를 시인했고 약 24만명 고 객이 환불을 받았다. 법원은 옵 터스에게 소비자 현혹 행위에 대해 1천만 달러의 벌금을 납 부하라고 판결했다.

기후변화 정책 실패로 산불 악화 멀린스 전 NSW 소방청장 ‘정치권 무대응’ 강력 성토

방 구조 분야에서 평 생(39년)을 일한 뒤 퇴직한 전직 소방관이 최근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산불 이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 출 감축 정책 실패에 따른 것 이라고 지적하면서 정치인들 을 질타하고 나섰다. 그렉 멀린스(Greg Mullins) 전 NSW 소방청장은 “산불이 가정과 삶을 더 위험에 빠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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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연 방 정부는 정책실패를 인정 하지않고 있다”라고 주장했 다. 은퇴 후 자원봉사자로 활 동하는 그는 “2006년 블루 마운틴 산불 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려고 노 력했지만 당시 NSW 노동당 정부로부터 침묵하라는 경고 를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그 는 또 “4일 스콧 모리슨 총리

가 타즈마니아 산불 피해 지 역인 휴언빌(Huonville)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점은 실망스럽다"라고 지적했다. 녹색당의 닉 맥킴 연방 상원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석탄 산업과 밀월 관계에있는 모 리슨 총리 때문에 타즈마니 아 산불이 더 위험해졌다"고 공격했다.

빌 쇼튼 야당 대표는 “기후변 화가 모든 자연 재해와 연관 된 것은 아니지만 점점 더 극 단적 현상이 반복된다는 점 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당은 2005년 기준으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5% 줄일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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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이주, ‘기술 이민자’ 비자 우선 처리… 타 지역 거주 시 비자 취소, 추방 위험 연방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인구 정책에 따라 호주 지방 도시로 이주하는 기술 이민자들의 비자 처리가 가속화될 예정이지만, 신청자가 정해진 지역이 아닌 다른 곳에 거주할 경우에는 해당 비자가 취소되거나 추방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방 정부가 지난주 지방 도시에 정착하는 이 민자들의 비자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기 하기 위해 194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원자가 영주권을 받기 전에 정해진 지역 을 떠나 다른 곳에 거주할 경우에는 비자 발급이 취 소될 수 있다. 데이비드 콜먼 이민 장관은 지난주 “비자는 해당 지 역에서 일하도록 적용되는 것”이라며 “다른 곳으로 가서 일할 수 없고, 비자는 실제로 특정 지역에 연계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른 곳에 가서 일을 하려면) 그들은 다른 비자를 신청해야 하고, (지방 도시에서 일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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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자는 갖지 못할 것”이라며 “솔직히 말해서 그 들이 다른 종류의 비자를 얻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할 경우 영주권을 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콜먼 장관은 “이번 계획은 이민자들이 지속적인 노동 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이주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강조했다. 콜먼 장관은 또한 “연방 정부는 더 많은 노동력이 필 요한 여러 지방 도시들과 ‘지정 지역 이민 협정(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s :DAMA)’을 논의하고 있고, 전체적인 이민자 유입수는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정부는 최근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기 위해 노던 테리토리와 지정 지역 이 민 협정(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s :DAMA)을 체결한 바 있다. 빅토리아 주의 그레이트 사우스 코스트 지역과도 동 일한 협정이 발표됐으며, 현재 서부 호주와 퀸슬랜 드의 케언즈와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먼 이민 장관은 “시드니, 멜버른, 퀸슬랜드 남동 부 지역에서의 혼잡 문제는 현실적”이라며 “호주 내

많은 곳에서, 지방 정부와 주정부가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부르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따라 서 분배 문제가 잘 정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방 야당의 예비 이민 장관인 섀인 뉴먼 의 원은 연방 정부의 계획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비난 했다. 뉴먼 의원은 SBS푼자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방 으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라며 “우리는 이민자들이 지방으로 이주하고 지역 사 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동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영주권 자 유입수를 정하는데 최선의 조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먼 예비 이민 장관은 “이전에도 연간 영주권 취득 자 수가 19만 명이 옳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라며 “최 고의 조언을 얻고 그에 따라 연간 영주권 취득자 수 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연간 영주권 취 득자 수를 줄이는 것에 대한 정당한 증거를 본 적이 없으며, 자유당은 이와 관련된 어떠한 증거도 우리에 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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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의사, 가혹한 병원 근무 환경 폭로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사표 던져, 뱅크스타운 리드콤 병원으로 밝혀져… 비난 직면

수련의가 호주에서 외과의사가 되기위해서 는 얼마나 가혹한 상황을 견디어야하는지 그 리고 그녀를 망가뜨린 공포의 업무량(the horror workload)에 대하여 최근 상세히 폭로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지난6 일 과도한 업무량을 견 디지못하고 직장을 떠난 쥬니어 의사 유미코 카도타 (Yumiko Kadota. 31 세)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카도타는 “과중한 업무가 부과되는 호 주의료 시스템에서 살아남으려면 가혹 한 훈련은 피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일주일만에 사람을 스스로 죽 게 만들수도 있는 업무량이었다. 작년에는 경험이 없던 수술 부서에서 24일 연속 근무를 한 적도 있었다. 그 중 19일은 24시간 종일 근무했는데 180시간 연속 일하도록 강요당하자 견 디지못하고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밝 혔다. 어떤 날은 새벽 3시에 손가락 접합수 술을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20시간 근무한 후 휴식을 요청했으나 거절 되 었다. 더구나 그 다음날도 한 응급 의사가 새벽 3시에 호출 하자 카도타는 “위급 상황도 아닌데 3시에 깨우는 것 이 부적절하다”라고 항의했다.

그 때 이 의사로부터 "감정적인 여자가 되지마라 (Stop being an emotional female). 이 새벽 근무를 감당할 수 없다면, 이 일은 당신에게 적합지않은 것” 이라는 응답을 들었다고. 카도타는 “만약 내가 남자였다면 ‘감정적’이라는 말

을 썼을까?” 라고 반문했다. 카도타는 수련의로 있던 병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 으나,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뱅크스타운 리드콤 병 원(Bankstown-Lidcombe Hospital)인 것으로 알려

졌다. 카도타는 현재 자신의 블로그에 “중도에 병원을 그만 두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안다. 블랙리스트에 올라 다시는 시드니에서 취업할 수 없 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일할 수 없었다. 자 신을 돌보면서 일을 해야한다”라는 글 을 올리며 과도한 업무가 가져오는 부 당성과 근로자에게 미치는 정신적, 육 체적 폐단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한편,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카도타의 폭로 기사가 나간 후 그녀가 일한 성 형 및 재생수술 부서(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department)는 브래드 해자드 보건부 장관및 전국 외 과의사들으로부터 비난과 함께 수련의 훈련 권한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라고 보도했다. 또 수련의들은 까다롭고 힘든 훈련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해왔던 왕립 오스트 랄라시아의 외과의 대학(Royal Australasian College of Surgeons, 이하 RACS)도 “수련의는 주당 55-65시간 의 근무시간을 지켜야 하며,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교 대근무를 채택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 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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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미환급액 1억천만불 인적서비스부, 67만명에게 은행계좌 통보 촉구

디케어 환급(Medicare rebates)을 받지 못한 약 67만명에게 연방 정부 가 관련 환급을 신청하라고 촉구했다. 환급 을 받지 못한 이유는 은행 계좌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바뀐 은행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 을 잊어버렸거나(forgotten) 등이다. 마이클 키난 인적서비스 장관(Human Services Minister)은 관련 미환급액이 1억1천

만 달러에 달하며 인적서비스부가 해당자들 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디케어가 사생활 보호법(privacy laws) 때문에 국세청(Australian Taxation Office)에 해당자들의 은행 계좌를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해당 미환급자들이 메디케어에 연락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NSW 노동당, 60만 무료 TAFE 강좌 제공 공약 기술 부족군 코스 1인 1강좌 무료, 2020년 1월부터 시행... 현행 ‘스마트 앤 스킬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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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주선거를 6주가량 앞둔 지난 10일 NSW 노 동당이 기술 부족 해결을 위한 TAFE 무료 과정 을 공약했다. 노동당은 배관, 전기, 장애 복지, 노인 요양, 유아교 육 등 기술 부족 격차 해소를 위해 10년간 약 60만 명 에게 TAFE 무료강좌를 제공하겠다는 선거공약을 내 걸었다. 이 계획의 첫 4년간 투입될 예산은 약 6500만 달러로 추산됐으며, 무료지원 코스 및 혜택 대상 인원 등은 기 술인력 수요에 따라 매년 개정될 계획이다. 마이클 데일리 NSW 노동당 대표는 "현 정부하에 죽 어가고 있는 TAFE을 구해야 한다”며 "무료 TAFE 강 좌는 청년에게 필요한 기술을 연마시킬 뿐 아니라 직 장을 잃은 노인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 라고 말했다.

무료 수강 혜택은 학생 1인 당 1강좌로 제한된다. 주선거에서 노동당이 선출 될 경우 정책은 2020년 1월 부터 적용되며 4년간 견습 생(apprenticeship) 10만 명 에게 제공되는 현 정부의 ‘스 마트 앤 스킬드’(Smart and Skilled) 보조금 제도는 폐지 된다. 한편 도미닉 패로트 자유당 부대표는 현재 이미 연간 8 만 명의 학생이 무료 TAFE 코스 혜택을 받고 있다며 “노 동당의 계획은 우리가 이미 제공하고 있는 것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총리 “국경 안팎의 위협 속에서 호주인들을 안전하게 지켜야…”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가정 폭력과 전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위협으로부터 호주인들을 안전하게 지킬 방안을 발표한다.

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오늘 캔버라에서 열리 는 내셔널 프레스클럽 연설에 참석해 “가정 학 대를 피해 탈출한 가족들을 위해 78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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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국경 보호 를 위해 향후 10년 동 안 기록적인 방위비를 지출하겠다는 연립 정 부의 정책도 밝힐 방침 이다. 오늘 연설에서 모리슨 총리는 “우리 정부가 국가 안보를 위해 올바 른 결정을 내릴 수 있 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는 것을 보여줄 것”이 라며 “저렴한 정치적 선택이나 기회주의를 통한 약한 타협이 아니 라 강력한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고 발표할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는 또한 “우리의 국경 안팎에서 호주가 새 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가 언급할 지역 내 위협으로는 가정 폭력 을 들 수 있다. 여성과 아이들이 학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긴급 숙소를 지원하고 이들의 가정에 보안 업그 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방 정부는 신규 자 금 7800만 달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위협으로는 주요 강대국 사 이에서의 지역적인 긴장, 커져가는 국제 불안, 외교 간섭, 테러, 조직화된 범죄, 사이버 보안 이슈, 돈 세 탁 등이 포함된다. 모리슨 총리는 “경제력과 국가 안보는 상호 의존적”이 라며 “호주와 우리의 파트너 국가들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프로그램에서 이슬람 테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이익에 도전하는 다양한 안보적 위협에 직면 해 있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호주 정부는 우리의 안보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역내와 그 너머에서 우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 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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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고 법률가들, 호주시민권 박탈법 개정 우려 호주의 대표적 법률가들이 합동정보안보위원회 회의에서 호주 정부가 제안한 시민권 박탈법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주정부는 테러 범죄자에게 선고된 형량에 상 관없이 호주 시민권 박탈 기준을 낮추기를 바 라고 있다. 최근 열린 의회 위원회 공청회에서 호주 최고의 법률 전문가들이 정부의 시민권 박탈 신규법안에 반대한다 는 입장을 표명했다. 에드워드 산토우 인권 위원은 호주인권위원회가 테러 위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강경 법안을 지지하지만 제안된 법안의 몇몇 핵심 조항과 관련해 ‘깊이 우려(grave concerns)’된다고 말했다. 현 시민권 박탈법은 테러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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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소 6년 징역형을 받은 경 우 또는 총 6년 형량을 받은 경 우에만 호주 시민권이 박탈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호주인권위원회의 산토우 인권 위원은 이 같은 최소 요건을 폐 지하고자 하는 정부가 제안한 법안은 필요 이상의 대응이라 고 지적했다. 산토우 위원은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호주에 대한 충성에 위반되는 예외적 상황에서만 시민권이 박탈돼야 한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 의 심각성을 측정하는 최선의 방안은 법원이 선고한 형량”이라면서 “이것이 바로 해당 법이 시민권을 박 탈하기 전 최소 형량이라는 요건을 유지해야 하는 이 유”라고 설명했다. 산토우 위원은 또 인권위원회는 테러 범죄자가 타국 의 시민인지를 알아내기 위한 기준을 낮추는 것은 그 들이 잠재적으로 무국적자가 될 수 있는 위험을 높인 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호주변호사협회(Law Council of Australia)의 아서 모세 회장도 우려하는 부분이다. 모세 회장은 “호주 의회 의원들의 이중국적 문제와

프라카쉬 건과 같은 최근 사례가 보여주듯이 실제 현 시민권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고 지적했다. 이어 “제안된 법안은 누군가가 외국에 서 시민권을 얻을 미래의 자격에 대한 예측에 기반 하고 있어 이는 분명 위험한 결정이 될 수 있고 이런 이유로 호주변호사협회는 개정법안을 지지하지 않는 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방 내무부의 린다 게디스 씨는 개정 법안은 호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라며 제안된 법안이 너무 가혹하고 위헌이라는 비판을 일축했다. 게디스 씨는 “최소 6년 징역형이라는 요건을 없애는 것은 증가하는 테러 관련 범죄자들이 형기와 상관없 이 석방과 동시에 우리 사회에 위험을 계속 가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개정 법안이 통과되면 테 러 관련 범죄를 저지른 18명에게 추가로 적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무장관은 한 사람의 호주시 민권을 박탈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는지를 결정하 는 데 여전히 다양한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며 “이들 요소에는 범죄의 심각성, 국민에게 가한 위 협의 정도와 다른 나라 시민권과의 연관성 등이 포함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는 호주 사회에 대한 높 은 수준의 보호를 가능케 하는 분별있고 엄중한 대테 러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있지만 이에 안주할 수는 없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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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양로원 로열 커미션 조사 착수 국내의 양로원 실태에 대한 로열커미션 조사가 11일 2주간의 애들레이드 공청회 일정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주 노인요양 부문에 대한 로열 커미션 조사가 오늘 아들레이드 에서 첫 공청회를 시작으로 착수됐다.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방치와 부 당한 처우로 촉발된 로열커미션 조사로 노인요양 부문에 대한 전면 개혁이 이 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방정부는 로열커미션 착수에 앞서 어 제 노인요양 부문에 6억 6천 6백만 달 러의 추가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발표 했다. 호주의 노인요양부문에 대한 개혁 논 의는 꾸준히 있어왔으나 지난 30년 동 안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이라기 보 다는 특정 이슈에 대한 해결에 그치는 등 미흡한 면이 많았다. 그 만큼 호주 노인요양 시스템이 과도하게 복잡하다 는 얘기다. 2주 일정의 애들레이드 공청회 첫날인 오늘 로열커미션 법률 고문인 피터 그 레이 선임 법정변호사는 노인요양 시스 템은 검토 및 조사 대상이 돼 왔다고 말 했다. 하지만 이들 개혁과 조사의 규모가 제 한적이었던 관계로 전체적 문제를 해결 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 법정변호사는 “상당수의 빈번 한 검토가 있었다는 것은 노인복지 부 문에 많은 이슈가 있고 이들 이슈가 국 민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해결돼 오

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 다.

“끔찍한 경험들” 그레이 법정변호사는 요양을 받아 온 많은 노인들과 그들의 가족 및 노인요 양시설 직원들이 경험을 전하기 위해 로열커미션에 연락을 취해왔다고 말했 다. 그는 일부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남부호주주 오크덴(Oakden)의 한 노 인요양시설에서 자행된 입소자에 대한 학대와 부당한 처우를 고발한 바브 스 프리그스 씨는 오늘 열린 첫 공청회에 출석해 증언했다. 스프리그스 씨의 남편은 2016년 남부 호주주의 노인요양시설에서 지내는 동 안 처방량의 10배에 달하는 약을 투여 받았고 알 수 없는 심각한 타박상을 입 었으며 결국엔 사망했다. 스프리그스 씨의 사망과 더불어 오크덴 노인요양시설에서 자행된 치매 환자에 대한 학대가 이번 로열커미션 도입의 도화선이 됐다.

노인복지장관, “더 참혹한 증언 쏟아질 것” 캔 와이어트 노인복지 장관은 작년 한 해 노인요양시설에 존재하는 심각한 위

험 요소가 177% 급증했다고 밝혔다. 와이어트 노인복지 장관은 “향후 며칠, 몇 주 동안 로열커미션에 증언될 얘기 들과 사건을 듣는 것이 (심리적으로) 힘 들 테지만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 노인은 최상의 노인요양 서 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와이어트 장관은 노인들이 존중을 받 으며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 기 위해 정부가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로열커미션 조사가 착수된 오늘은 국내 노인요양 부문에 매우 뜻깊은 날로 기 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1700건의 의견서 접수 로열커미션 법률 고문인 피터 그레이 선임 법정변호사는 오늘 ‘노인요양 부 문에 대한 로열커미션’이 승인된 노인 요양시설 2천 곳으로부터 약 9백 개의 답변을 받고 대중으로부터 받은 의견서 는 최소 8백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민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서 대부분은 불안전하고 기준 이하인 노인요양 서비 스와 직접 연관된다. 아들레이드에서 3월과 5월에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각각 자택요양과 치매 환자 요양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질 예 정이다. 호주에서 현재 치매 환자는 37만 6천 명에 달하며 2050년까지 약 90만 명이

치매를 안고 살아갈 것으로 추산된다.

노인요양부문의 이슈 부각 될것 오늘 공청회가 시작되기 앞서 호주노 인및지역사회서비스(Aged and Community Services Australia)는 이번 로 열커미션 조사로 오랫동안 간과됐던 노 인복지제도 상의 많은 복잡한 이슈들과 도전과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호주노인및지역사회서비스의 패트리 샤 스패로우 CEO는 나이 드는 것에 대 해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길 어려워한다 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노인복지 제도를 개선하 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하기 위해 한 국 가로서 대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로열커미션은 조사 초기, 노인요양 부 문이 어떻게 운영, 감시, 규제돼 왔는 지, 또한 노인요양 질 및 안전 위원회 (Quality and Safety Commission) 하 에서 어떻게 개선될 수 있을지에 초점 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호주 인구통계 변화와 이것이 노 인요양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본 다. 애들레이드 공청회는 2주에 걸쳐 진행 된다.

웨스트팩 은행 “22개 지점 문 닫는다” 웨스트팩 은행이 22개 은행 지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네스 해인 위원장이 금융권 로열 커미션의 최 종 보고서를 발표한지 1주일이 되지 않아 웨스 트팩 은행이 22개 은행 지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시드니 조지 스트리트와 마틴 플레이스를 비롯해 대 도시 도심 지역에 위치한 일대일 대면 서비스를 제공 하던 은행 지점 상당수가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드니에서 문을 닫는 지점은 8곳으로, 이밖에는 퀸슬 랜드 남동부 3곳, 빅토리아 주 8곳, 애들레이드 1곳, 퍼스 1곳이 더해질 전망이다. 웨스트팩 은행의 대변인은 “우리의 고객들이 현재와 미래에 어떻게 은행을 선택하는지를 반영하기 위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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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했 다. 이어서 “지난 12개월 동안 지점망을 이용한 은행 거래 는 2% 미만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뱅킹과 모바일 뱅 킹 서비스의 편리함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웨스트팩은 이번 지점 폐쇄 결정이 거래량, 위치, 지 역 사회가 의존하는 다른 서비스 요소 등을 반영한 결 과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 노조의 줄리아 앵그리사노 사무총장은 “ 금융권에 대한 로열 커미션의 보고서가 발표된 후 이

같은 지점 폐쇄 결정이 내려진 것은, 웨트팩 은행이 사 람이 아닌 이익에 더욱 집중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 여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은 은행들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 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하지만 은행 지점 폐쇄 결정 은 지역 사회의 인내심을 걷어차는 행위”라고 비난했 다. 지난 월요일 금융권 로열 커미션의 최종 보고서가 발 표된 후 웨스트팩 은행의 브라이언 하처 최고 경영자 는 “정책 입안자와 규제 기관과 함께 고객과 금융 산업 을 위한 최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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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올해 경기 전망 ‘먹구름’ 1월 로이모건 경제신뢰지수 105.9p 작년대비 17.6p 추락 연방 총선 등 불안정 변수.. 40% “재정 상황 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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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호주 산업계의 경기 전망이 2015년 8월 이후 최 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설문조사 기업인 로이 모건에 따르면 2019년 1월 호 주의 경제 신뢰지수(Roy Morgan Business Confidence)는 105.9포인트(p)로 6.3p(-5.6%) 하락했다. 이 지표는 2월 2/3일 조사한 ANZ-로이모간 소비자신 뢰지수(ANZ-Roy Morgan Consumer Confidence) 118.1포인트보다 약 13% 낮은 수준이다. 경제 신뢰지수는 기업들이 향후 경기에 대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1월 지수는 장 기 평균 지수 116.0p보다 낮았고 1년 전인 2018년 1월 과 비교하면 17.6p 떨어졌다. 연방 총선 관련 불확실성과 3월 말의 NSW 주선거 등 정치적인 변수가 불안정을 가중시킨 것으로 지적됐다.

5월(예상) 총선 때문에 상당수 기업들이 올해 전반기 투자를 총선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에 응한 기업인들의 약 절반인 50.6%(+9.6%) 가 향후 12개월 후 호주 경제가 ‘어려워질 것(ad

times)’으로 예상했다. 41.1%(-7.3%)는 ‘좋아질 것 (good times)’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내년 경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약 39.4%(+2.7%)가 내년이 올해보다 재정적으로 개 선될 것(better off financially)으로 예상했다. 25.4%(+6.7%)는 재정적으로 악화될 것(worse off' financially)으로 전망했다. 향후 5년 전망에서 긍정이 48.8%(-0.6%)로 부정 41.3%(+1.3%)을 앞섰다. 올해 투자와 관련, 47.4%는 올해가 성장하는 사업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good time to invest)라고 답변한 반면 40.9%(+2.3%)는 투자하기 나쁜 시기(bad time to invest)라고 밝혔다.

SQM 크리스토퍼 “시드니 올해 집값 6-9% 더 하락 전망”

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의 부동산 전문가인 루이스 크리스토퍼 대표는 올해 시 드니 집값이 6~9% 정도 하락할 것 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락은 대체로 전반기에 이 루어질 것이며 후반기에 최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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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변수는 호주중앙은행(RBA)의 시장 개입 여부 등”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락 예상 지역으로 시드니의 이너 웨스트(the inner west) 시장 을 지목하면서 가장 과대 평가됐기 때문에 상당 부분 조정될 수 있다

고 전망했다. 그는 또 “2019년 두 번째 신용 경색 가능성이 있다. RBA가 집값 하락 이 경제적 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 다는 견해를 갖게되면 이자율 인하 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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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용 잠수함에 40조원 쏟아붓는 호주…중국 견제용 중 국의 대양해군 육성을 극도로 경 계해온 호주가 호위함에 이어 잠 수함 도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기로 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호주가 12대의 공격용 잠수함을 구매하기로 하고 스콧 모리슨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국영 나발 그룹(Naval Group)과 계약 을 체결했다고 12일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500억 호주달러(약 39조 6천920억원)로 호주의 평화 시기 국방 분야 지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호주가 주문한 잠수함은 디젤과 전기를 동력원으로 쓰지만, 디자인은 핵잠수함 인 바라쿠다를 기반으로 한다. 첫 잠수함 인도 및 실전 배치는 2030년 대 중반께 이뤄질 전망이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계약에 대해 “이는 우리가 해군 선박과 화력 면에서 선두 자리를 확보한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군사적으로 상시 대치하는 대상이 없 는 호주가 공격용 잠수함을 대거 도입 하는 것은 남중국해와 태평양 등 대양

에서 급격하게 영향력을 키워 가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 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호주가 남태평양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견제하기 위해 260억 달 러를 투입해 영국산 호위함 9 척을 구매할 예정이라는 보도 도 있었다. 또 호주는 2차대전 당시 미군 거점이었던 남태평 양 파푸아뉴기니령 마누스섬의 롬브럼 해군기지를 재정비하는 등 남태평양에

서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 확대를 견제 하기 위한 조처를 했다.

“노인보다 외로운 호주 청년들”

주 청년들의 외로움이 심상치 않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호주 청년들은 노년층보다 더 외로워 하면서 사회적 불안증과 우울증에 크게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즉, 노령일수록 외로움이 심하다는 통념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반증된 것. 실제로 65세 이상의 경우 젊은 층과 비교할 때 더 낮 은 수준의 불안, 더 작은 우울 증상, 더 잦은 사회 작용 을 하는 등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더 나은 상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이같은 사실은 호주 스윈번 대학교와 호주심리학회 (APS)가 지난해 5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성인들 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한 마디로 사회적 고립 현상에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 계층이 청년층으로 파악된 것.

외로움은 정신병의 근원 이번 조사에 참여한 노년층 가운데 ‘우정 결핍’을 호소 한 경우는 46%에 그쳤지만18세~35세 사이의 청년층 의 경우 62%가 해당됐다. 청년층의 고민에는 파티에서 사람들과의 만남, 모르 는 사람들과 섞이는 것, 대화 주제, 매력적인 이성과 의 소통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는 호주의 성인 1600명이 참여했고, 전체 적으로 ¼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외로움을 심하게 느낄수록 수면 장애, 두통, 위장통, 현기증, 감기, 질병 등 신체적 건강 증세도 뚜렷한 것 으로 지적됐다. 더욱 심할 경우 우울증, 불안증, 자신감 상실, 사회적 적응 어려움 등의 심리 건강 악화로 이어졌다. 호주심리학회의 로스 나이트 회장은 “사람들의 외로 움 증세에 따른 사회적 파급 효과에 대해 정부 차원의 검토가 이뤄져야 하며, 정부의 보건 정책에 이에 대한 지원책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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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회장은 “이번 조사 를 통해 외로움은 분명 건 강 이슈이며 정신건강 정책 에 포함돼야 할 사안이다” 라고 덧붙였다. 아무튼 이번 조사를 통해 전체적으로 외로움을 느끼 는 호주인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 응답자 5명 중 1명은 대화할 누군가가 아예 없거나 거의 없다고 답했다.

외로운 호주인… 5명 중 1명 “대화할 사람 없다“ 이번 조사에 응답자 5명 중 1명은 대화할 누군가가 아 예 없거나 거의 없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주변에 대화할 누군가가 거의 또는 아예 없 다고 한 답변이 21.5%였다. 21.4%는 사람들과 가깝다는 느낌이 거의 또는 전혀 들지 않는다고 했고, 21.4%는 의지할 누군가가 있다 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 24.5%는 자신이 원하는 때 동료애를 느낄 수 없다 고 했다. 25.5%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많다 고 느끼지 않았다. 지난주에 얼마나 자주 외로웠느냐는 질문에 50.5%는 적어도 하루 외롭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27.6%는 외 롭다고 느낀 날이 3일 이상이라고 했다. 아울러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불안이 보편적으로 보였는데 파티에서 사람들 만나기, 잘 알지 못하는 사 람과 말하기, 지휘 계통상 상급자와 말하기가 가장 큰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조사는 높은 수준의 외로움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높은 수준의 불안, 높은 수준의 심리적 고통, 빈 도가 적은 사회적 상호작용, 빈곤한 삶의 질 등과 연 관돼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인도 외롭다”… 고독지수 상승 한국인들의 외로움도 심각 수준이다.

대한민국의 ‘고독지수’가 100점 중 78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던 것.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최근 학회 소속 심리학자 317명 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고독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밝혔 다. 학회는 심리학자들에게 ‘현재 대한민국은 얼마나 고 독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점수를 매 기도록 했다. 이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평균 점수가 78 점이었다. 응답자들은 한국 사회의 고독감이 증가한 원인으로 개인주의의 심화(62.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사회 계층간 대립 심화(54.6%), 장기화된 경제 불황 (48.3%), 사회적 가치관의 혼란(45.4%), 온라인 중심 의 커뮤니케이션 변화(36.3%)가 뒤를 이었다. 고독감으로 발생하는 문제로는 우울증, 자살, 고독사, 일 중독, 악성댓글, 혐오범죄 등이 꼽혔다. 심리학자들은 ‘고독함이 정신적 문제 및 사회문제와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평균 83점으로 응답했다. 한국 사회가 겪는 다양한 문 제가 고독감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고독감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국가 정책적 대응 방안 마련(61.8%)과 봉 사활동 등 이타성, 사회성 프로그램 장려(55.5%)가 많 이 거론됐다. 제도적인 노력과 개인의 노력이 병행돼 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타주의의 강조가 고독감 해소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에 대한 물음에는 평균 67점으로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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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실물-체감경기 격차 갈수록 확대, 일자리·기업 양극화 탓” ‘경제 내 상대적 격차에 따른 체감경기 분석’ 보고서 일자리·소득 등 격차에 CCSI·BSI 등 더해 상대체감지수 산출 2014년 이후 GDP 추이와 차이 벌어져…실업률·가동률 등 영향

근 당국자들의 걱정거리이자 경제학자들의 의 문점 가운데 하나는 경기지표와 체감경기가 갈 수록 따로 논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 승률이 몇년째 1%대 언저리 낮은 수준이라며 한숨짓 는데, 언론에서는 ‘물가가 올라 시장가기 겁난다’는 주 부의 한숨소리가 넘쳐나는 게 대표적이다. 지난해 경 제성장률(2.7%)을 두고서도 전문가들은 ‘잠재성장률 수준’이라며 그나마 다행이라는 표정인데, 시민들 사 이에서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아우성이 커져만 간다. 이런 경기지표와 체감경기 격차는 왜 일어날까? 한은 조사국 김형석 차장·충북본부 심연정 조사역은 이 문제를 분석한 ‘경제 내 상대적 격차에 따른 체감경기 분석’ 보고서를 11일 내놨다. 이들은 객관적·주관적 지표를 더해 ‘상대체감지수’를 만들었다. 우선 국내총 생산(GDP) 등이 전체 평균밖에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 에 착안해, 각 경제 안에서 상대적 격차를 보여줄 수 있는 국민계정 내 다섯가지 격차지표(업종별 생산 격 차·기업규모 간 가동률 격차·업종별 소득 격차· 생활물가 격차·실업률 격차)를 발굴했다. 여기에 다 섯가지 격차들이 2000년 이후 각각 소비자심리지수 (CCSI)·기업경기실사지수(BSI) 등에 얼마나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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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는지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하고 더했다. 객관적 격차 지표에 설문을 통해 파악되는 주관적·심리적 지표를 더한 셈이다. 실업률의 경우, 청년층(15~29 살) 실업률과 전체 실업률의 격차, 가동률은 전체 가 동률과 중소기업 가동률 격차가 소비자심리지수에 얼 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계산하고 가중치를 반영해 다 른 요소들과 더하는 식이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산출된 상대체감지수는 2008~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까지는 국내총생산 증가율과 비 슷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2014년 이후 괴리가 확대되 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 체감지수는 2008 년 1분기~2009년 3분기 마이너스(2010년 1분기=0) 였다가 이후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2015년 1분기 이 후 지난해 3분기까지 4년 가까이 마이너스 행진을 이 어갔다. 김 차장은 “국내총생산 증가율 등 거시경기지표는 비 교적 좁은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지만 상대체감 지수는 (최근 4~5년) 지속해서 하락했다”며 “다섯가 지 격차 가운데서도 실업률 격차와 가동률 격차가 상 대체감지수 하락의 주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 다. 전체 평균(경기지표)은 박스권 횡보를 이어갔지

만, 기업간·세대간 양극화가 체감경기 하락을 불러 왔다는 얘기다. 이는 최근 체감경기 악화가 한국경제 의 장기적·구조적 문제점으로부터 기인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연구진들은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단기적인 경 기대응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경제주체 간 상대격차 축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 다는 연구 결과”라며 “청년층 고용 여건 개선과 대기 업과 중소기업 간 균형발전, 미래지향적인 산업구조 조정에 의한 업종 간 생산격차 완화 등을 도모할 필요 가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의 한계점도 지적된다. 소득의 경우 가장 큰 격차 요인인 대·중소기업 또는 정규직·비정규직별 차이 가 아니라, 업종별 평균소득 격차를 활용한 게 대표적 이다. 이와 관련해 김 차장은 “(한은이 산출·관리하 는) 국민계정 자료를 기본으로, 분기별 자료가 있는 것 들로 분석하다 보니 (소득격차 확대가 체감경기 악화 에 영향이 별로 없다는) 일반 상식과는 좀 떨어진 결 론도 도출됐다. 이번은 첫 시도일 뿐, 앞으로 (다양한 자료 등에 바탕해) 더 정밀한 연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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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 조선학교 관련 인터뷰 중 놀란 손석희 앵커 권해효 조선학교 만든 계기 '우연 넘어 운명?'

우 권해효가 조선학교를 돕는 비영리 시 민단체의 대표로 JTBC 뉴스룸에 출연 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정작 눈길을 끈 건 블 랙리스트 명단에 권해효 이름이 올라갔다는 사 실이었다. 인터뷰 진행을 맡은 손석희 앵커도 블랙리스트로 통보를 받은 적이 있다는 권해효 의 말에 놀라워했다. 손 앵커는 관련 질문을 이 어가려 했지만, 권해효는 인터뷰의 본 취지에 맞게 조선학교 이야기를 하자며 말을 아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에서는 일본 내 조선학교를 돕는 비영리단체 ‘ 몽당연필’의 대표 권해효가 출연했다. 조선학 교는 재일 조선인이 우리말과 역사 등을 가르 치는 민족학교로 북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가 별세 직전 오사카 조선학교에 전 재산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몽당 연필은 이런 조선학교를 돕는 비영리 시민단체 로 권해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권해효는 “2011년 동일본 대 지진이 났을 때 재일동포 사회 역시 큰 피해를 입었고 그 중심에 조선학교가 있었다”면서 “이 전부터 재일 조선학교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그 학교에 매료돼왔던 문화예술인들 또는 시 민단체들이 모여 구호 활동을 하자는 마음으로 몽당연필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체명을 몽당연필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권해 효는 “어린 시절 학구열 혹은 버리기에 아까운 것이지만 소중한 것, 그런 의미를 담았다”고 부

연했다. “일본 고교 무상화 정책으로 일본에 있 는 모든 외국인학교가 지원을 받고 있지만, 조 선학교만 제외돼 있다”고 한 권해효는 “일본 정 부가 지원을 완전히 끊어 교육환경이 어려워졌 다. 얼마 전 유엔 인권 아동권리위원회에서 권 고를 했다”고 토로했다. 권해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 니를 떠올리기도 했다. “할머니는 이 학교 학생 들이나 할머니나 본인이나 일본의 침략전쟁과 분단의 피해자들로 인식해 일종의 동질감이 있 었다”면서 “얼마 전 병상에서 떠나시기 전까지 도 맨 마지막 유언이 조선학교를 지켜라였다” 고 강조했다. 권해효의 이런 말을 듣던 손 앵커는 “만일 오디 오를 줄여놓고 보고 있는 시청자가 있다면 우 리가 영화 얘기를 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할 것 같다”며 “왜냐하면 (권해효가) 이 문제뿐만 아 니라 세월호 참사 때도 마찬가지로 사회활동을 했었다. 흔히들 이런 경우 저 양반은 블랙리스 트였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블랙리스트였 다”고 말했다. 권해효도 “그런 통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 했고 손 앵커는 놀란 듯 “통보도 해주냐”고 반 문했다. 그러자 권해효는 “지난 적폐 수사 과정 에서 검찰 쪽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 고 부연했다. 이후 손 앵커는 “관련 질문 하나 쯤 더 해도 되냐”고 물었지만, 권해효는 “조선 학교 이야기를 하자”며 말을 아꼈다. 손 앵커는 “알겠다”면서도 “말문이 막힌다”고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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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정 처벌법’ 만들 때 됐다 5·18 왜곡·비하 끊이지 않지만 현행법상 명예훼손 처벌 어려워 “표현 자유 아닌 명백한 역사 왜곡” ‘나치 옹호’ 처벌하는 유럽처럼 “역사 부인죄 신설” 목소리 커져

원은 지씨 글이 역사적 사실과 다른 내 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지 만, 개개인을 특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봤다. 이 판결은 누구 든 방송과 인터넷 등에서 5·18을 비하·왜곡해도 형 사처벌을 할 수 없는 ‘면책 판례’가 됐다. 하지만 우리와 달리 유럽의 일부 국가들은 홀로코스 트를 부인하거나 나치 범죄를 옹호하는 행위에 단호한 입장을 보인다. 1985년 형법 제130조 3항 규정을 통 해 ‘홀로코스트 부인’을 금지하는 독일이 대표적이다. 홀로코스트라는 역사적 범죄를 부인하는 행위를 ‘표현 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할 경우 희생자와 가족들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소수자를 상대로 한 범죄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프랑스도 1990년 ‘인종주의, 반유대주의 외국인 혐오 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이라는 특별법 형태로 나치 학살 부인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홀로코스트 가 반인륜 범죄라는 점도 나치 범죄 옹호를 단호히 처벌하는 이유다. 앞서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5·18 등 역사 왜곡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이 몇차례 발의 됐다. 하지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 했다. 법안이 발의됐을 당시 “역사적 사실 을 부인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새로운 규제 법은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법 학)는 11일 “몇몇 극우 논객이 5·18을 비 하하더라도 정치인들이 책임있는 자세를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광수’(광주 북한특수군)로 비하한 국내 한 극우 논객 인터넷 사이트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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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비하하는 행위와 관련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등 나치 범 죄 부인 행위를 처벌하는 유럽 국가들처럼 법적 제 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일부 극우 논객들의 ‘5·18 북한군 개입설’에 제1야당의 현역 국회의원까 지 동조하고 나서면서, 더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 로 악의적 역사 왜곡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 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을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김 의원 등이 국민을 기만하고 모욕적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5·18 광주 폭동”(이종명)이나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김순례) 같은 발언은,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들이 특정될 수 있어 명예 훼손죄 처벌이 가능하다는 견해가 다수다. 하지만 학 계와 시민사회 등에선 이번 기회에 ‘북한군 개입설’ 등 5·18을 폄훼·왜곡하는 행위도 처벌할 수 있게 법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앞서 극우 논객 지만원씨는 2008년 1월 자신이 운영하 는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5·18 당시 북한 특수군 이 파견돼 조직적인 작전 지휘를 했다’고 주장한 혐의 (사자명예훼손 등)로 기소됐지만 처벌받지 않았다. 법

보인다면 역사부인죄라는 별도의 법적 규제는 필요하 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홍 교수는 다만 “이 문제는 5·18 유가족에게 또다시 고통을 준다는 점, 호남이라 는 특정 지역민에 대한 차별·혐오와 연결돼 있다는 점 에서 별도의 논의가 필요한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학자들 사이에선 독일처럼 형법에 별도의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것보다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기존 5·18 특 별법에 처벌 조항을 삽입하자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 다. 김재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18 민 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등에 ‘5·18 민주화운동을 부인·왜곡·날조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 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의 벌칙 조항을 삽입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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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서도 1100억원대 사기, ‘다단계왕’ 주수도 기소 수조원대 다단계 판매 사기로 12년형 선고받은 주수도 전 JU그룹 회장 옥중에서도 다단계 회사 운영하며 1100억원대 사기 저질러 검찰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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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여명을 상대로 수조원대 불법 다단계 판매 사기 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주수도 제이유(JU)그룹 전 회장이 옥중에서도 1100억원대 사 기를 벌인 혐의로 법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신응석)는 주수도 제이유 그룹 전 회장을 지난 8일 옥중에서 다단계 회사를 경 영하며 사기를 벌인 혐의(특경법상 사기, 방문판매 등 에 관한 법률위반, 업무상횡령 등)로 불구속 기소했다 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주 전 회장의 옥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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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을 가능하게 한 ‘옥중집사’ 변호사 2명도 특경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 소된 관련자는 주 전 회장을 포함해 총 16명에 이른다. 주 전 회장은 2007년 다단계 판매로 2조10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회삿돈 28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하지 만 주 전 회장은 옥중에서도 다단계 회사 경영을 멈 추지 않았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 주 전 회장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다단계 회사인 ㅎ사

를 경영하면서, 수당을 지급할 능력이 없음에도 피해자 1329명으로부터 물품 구입비를 받아 1137억원을 빼돌렸다. 같은 기간, 주 전 회장은 ㅎ사에서 빼돌 린 11억원과 가공거래의 물품대금 명목 으로 빼돌린 41억원을 차명회사로 송금 하기도 했다. 주 전 회장은 회사의 돈을 자신의 변호 사 비용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주 전 회장이 ㅎ사의 돈 1억3000만원을 자 신의 재심 사건 변호사 비용으로 쓰고,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6억1700만원을 빼 돌렸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구치소에 남기 위해 주 전 회장은 지인이 자신을 허위로 고 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2016년 10월, 주 전 회장은 다 른 곳으로 이감되지 않고 서울구치소에 남기 위해 변 호사를 통해 지인이 임금체불로 자신을 허위로 고소 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 전 회장은 1970년대 후 반 서울 학원가의 유명 영어 강사로 일하다 1999년 다 단계 회사인 제이유그룹을 설립했다. 제이유 그룹은 2006∼2007년에 이뤄진 검찰·경찰 수사로 9만3000 여명으로부터 2조1000억원을 빼돌리고 정관계 인사 들에게 로비를 한 사실이 드러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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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커지자 뒤늦게…한국당 “진상조사” 김진태·김순례 “유공자 명단 공개를”

유한국당이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파문 이 확산되자 뒤늦게 당내 진상조사를 지시하며 수습에 나섰다. 지난 8일 오후 ‘지만원 초청 공청회’가 열린 지 사흘 만이다. 논란의 당사자로 더불어민주당 과 야3당이 제명 추진에 나선 김진태·김순례 한국당 의원은 “가짜 유공자를 가려내자는 취지였다”며 모호 한 해명을 내놨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후 보도 자료를 내어 “문제가 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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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와 관련해 김용태 사무총장에게 공청회 전반에 대 해 진상을 파악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 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보수 정당 안에는 여러 스 펙트럼과 견해차가 있을 수 있고 다양한 의견이 존재 할 수 있다”며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과 야 3당의 의원 제명 요구에 대해선 “당내 문제”라며 “우 리 당에서 처리하고 고민하도록 놔두라고 말하고 싶 다”고도 했다. 그러나 여야 4당은 물론 시민사회와 당내 중진 의원들

까지 비판을 쏟아내고 여론이 급속히 악화하자 뒤 늦게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 대책위원장으로서 다시 한번 광주 시민들과 국민 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 사 개최 경위 △참석자 △발제 내용 △주요 토론자 의 주장 △참석자들의 발언 △주최 쪽의 당 지도부 에 대한 행사 개최 사전 고지 여부 등을 따져볼 것 을 주문했다고 했다. 공청회를 주최한 김진태 의원은 입장문을 내어 “참 석자들의 발언은 주관적인 것”이며 “‘진짜 유공자’ 분들에게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라 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번에 5·18 유공자 명단 을 공개해야 한다. 국민 혈세가 들어갔으므로 우리 는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청회에서 5·18 유공자를 ‘괴물집단’이라고 칭한 김순례 의원도 입장 문을 내어 “제 발언이 와전된 것” “전달 과정에서 잘 못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켜 유감”이라고 했다. 다만 어떤 부분이 와전된 것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 다. 공동 주최자이자 “1980년 당시 5·18 사태는 폭 동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 다”고 말한 이종명 의원은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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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권 첫날…아버지 교시 폐기하고 “경제 살리라” 김정일 영결식 날 12·28 담화 “시장은 자본주의 온상”이라는 아버지의 교시 전격 폐기하고 “우리식 경제관리법 창조” 지시

“시장은 자본주의적 요소의 본거지 이며 온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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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년 6월1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당·국가 경제기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의 핵심 메시지 다. 김정일 위원장의 이 ‘6·18 담화’로 7·1경제관 리개선조처(2002년)와 종합시장 공인(2003년)에 힘 입어 확산하던 ‘시장화’에 급제동이 걸렸다. 이는 ‘시 장화’ 정책 입안자인 박봉주 총리 해임(2007년 4월)과 시장 통제(2007년 10월 이후) 등 ‘역개혁 조처’를 최고 지도자의 발언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경제관리방법을 우리식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한 연 구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2011년 12월2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영결식을 마치 자마자 김정은 국무위원장(당시 국방위원회 제1위원 장)이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을 불러모아 놓고 한 말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아버지 장례를 치르자마자 꺼내든 화두가 ‘경제’다. ‘12·28 담화’라 불리는데, 발 언에 거침이 없다. “무엇을 좀 어떻게 해보자고 의견 을 제기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며 자본주의적 경제관 리방법을 끌어들인다고 걸각질을 하고 있습니다…자 꾸 걸각질을 하니 경제사업에서 아무런 대책도 세워 지는 것이 없고….” ‘걸각질’은 ‘말썽 부리는 짓’을 뜻 하는 함경북도 토속어다. 김 위원장은 “세상에 제일 좋은 것이라고 소문을 내고 있는 경제관리방법들을 다 참고해 우리식의 경제관리방법을 창조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외국 사례’에서 배우라는 주문이다. 그 러고는 “우리식의 독특한 경제관리방법을 창조해 적 용하면 다른 나라들에서 하는 개혁이라는 말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시장=자본 주의 온상”이라던 아버지의 ‘교시’를 아버지 영결식 날 에 사실상 폐기했다. 그러곤 ‘세상에 좋은 건 다 가져 다 쓰라’고 독려했다. 덩샤오핑의 ‘흑묘백묘’(검든 희 든 쥐 잘 잡는 고양이가 최고)론을 연상케 한다. “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을 전면적으로 확립해야 합니 다.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를 바로 실시해야 합니 다.” 2016년 5월6~7일 조선노동당 7차 당대회에서 김정 은 위원장이 한 ‘사업총화 보고’의 한 대목이다. 김 위 원장이 아버지 영결식 당일 연구를 지시한 ‘우리식 경 제관리방법’이 4년4개월여 만에 최고 권위를 지닌 정 책으로 공식 선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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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4개월 동안, 당과 내각에 연구·실행 조직이 꾸려 지고 기업소법·농장법·무역법 등 다수의 법이 개 정되는 등 많은 것이 바뀌었다. 무엇보다 ‘시장’이 ‘제 도·계획 안’으로 들어왔다. ‘농장지표’와 ‘기업소지표 확대’가 대표적이다. 협동농장은 상부에서 내린 ‘생산 계획’만 채우면 자체적으로 골라 키운 작물(농장지표) 을 시장에 내다팔 수 있다. 각 기업소도 국가 하달 생 산계획만 채우면 수요에 맞춰 상품을 만들어(기업소 지표) 시장에 내다팔 수 있다. 시장을 얼마나 잘 활 용하느냐에 ‘주체경제’의 근간인 농장·공장·기업소의 임금· 실적·평가가 좌우된다. ‘더 많은 생산’을 자극하려고 농 업부문에선 최소 생산단위인 분 조를 사실상 가족 단위로 줄인 ‘포전담당제’를 도입했다. 노동 대가도 쓸모없는 북한 돈 대신 작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꿨 다. 농민은 그 농산물을 시장에 내다판다. 올해 신년사 중 “다수 확 농장원”이란 표현은 김 위원 장이 이런 변화를 ‘지지’한다는 명백한 정치적 신호다. 공장· 기업소엔 “실제적 경영권”이 부 여됐고, “제한 없는 보수 지불” 을 허용해 임금 상한이 사실상 철폐됐다. ‘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은 “주체 사상을 구현한”이라는 수식어가 상징하듯, 공식적으론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하지 않는다. 예컨대 (일반 농산물과 달리) 식 량을 시장에서 사고파는 행위는 여전히 불법이고, 공장·기업소 단위에선 수요에 맞춰 (시장)가 격을 정해 팔 수 있게 했지만 “ 국가적 가격 자유화(는) 철저히 배격”한다. 그럼에도 우리식 경제관리방법 의 핵심 목표인 ‘생산 활성화’와 ‘재정 확충’을 염두에 둔 정책은 시장화를 추동한다. 양문수 북

한대학원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다수의 북한 경제 전 문가들은 “현 단계 북한 시장화의 가장 큰 동력은 정부 정책”이며 “정부가 시장화를 주도·견인”한다고 짚었 다. 장마당을 중심으로 한 중하층 인민의 자구적·자 생적 성격이 강한 ‘아래로부터의 시장화’에 ‘위로부터 의 시장화’가 가세한 형국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화의 최대 수혜층이 최고지도 자와 권력층”이라고도 한다. 예컨대 홍민 통일연구원 통일연구실장 등의 조사·분석에 따르면, 404개 종합 시장(2016년 12월 기준)에서 북한 당국이 거둬들이는 ‘장세’(시장사용료)만 한해 7천만달러에 이른다. 시장 장사를 해본 탈북민들은 “장세는 (자전거·짐) 보관료 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한다. 장세는 하루 한번, 자전거·짐 보관료는 시간 단위로 (지역 인민 위원회 산하) 시장관리소에서 징수한다. 자전거·짐 보관료와 장세를 더하면 한해 수억달러에 이르는 ‘재 정 수입’이 발생한다. 종합시장뿐만 아니라 공장·기 업소의 거래 수익금, 국가기업 이득금, 식당·상점 등 서비스업체의 국가납부금, 무역회사의 관세·국가납 부금 등이 당국이 ‘시장’에서 거둬들이는 ‘(준)조세’다. 고려카드·나래카드 등 전자화폐의 사용에 따른 수수 료(2~3%)도 국가 재정으로 들어간다. 특히 국가가 독 점 창출한 이동전화 시장에서 얻는 재정이 엄청나다. 북한의 이동전화 보급대수는 2008년 1600대에서 10 년 새 600만대 안팎으로 폭증했다. 각종 ‘시장 경제 활 동’은 북한 재정의 새로운 화수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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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올A+ 과탑"…'문제적 남자' 진지희, 반전 뇌섹美

지희가 ‘문제적 남자’를 통해 반전 뇌섹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배우 진지희가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머리를 지끈 싸매는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역 시절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 서 정해리로 출연해 ‘빵꾸똥꾸’라는 공전의 유행어를 만 들어낸 진지희. 어느새 21살의 어엿한 성인배우로 성장 한 진지희는 이날 방송에서 그간 드러내지 않았던 반전 뇌섹미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18학번으로 입학한 진 지희. 지난달 진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희하이’를 통해 2018년 1학기 4.11, 2학기 4.44의 학점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 1, 2학기 합쳐 총 34학점을 수강하고 평균 평점 4.3을 받아 전체 57명 중에서 석차 1 등을 받은 것. 이에 당시 진지희는 “저도 성적 보고 놀라 서 일시정지했다”며 “학교를 열심히 다닌 보람이 있다” 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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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러한 성적 뒤에는 진지희의 살을 깎는 노 력이 숨겨져 있었다. 학창시절에도 연기를 병행 했지만 학업에 있어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 았다는 진지희는 “기말고사 때는 새벽 5-6시에 촬영을 마치고 1시간 눈 붙이고 학교에 가서 시 험을 봤다”며 “평소 대본을 외우니깐 단기 기억 력은 좋았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또한 진지희는 “촬영장에서도 제가 나오지 않는 신에서는 문제집을 풀었다”며 학교를 자주 빠지 는 만큼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서 선생님들을 쫓 아다녔다는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왜 이토 록 학업에 집중하게 됐을까. 여기에는 아역 시절 부터 자신에게 있었던 선입견을 깨기 위했던 바 람이 섞여있었다. “연기자기 때문에 공부를 못할 거라는 시선이 있었다”고. 이에 대해 진지희는 “같은 반이 되면 선생님들이 ‘일단 쟤는 좀 지켜보자’는 눈빛이 있었다”며 “그 벽을 깨보고 싶었다”고 얘기하기도. 그렇게 진지희는 모두의 선입견 을 깨기 위해 학업은 물론, 학급 임원을 섭렵했고 다양한 수상 결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그는 중학교 3학년 시 절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연기와 학업, 모두를 놓치지 않는 진정한 뇌섹녀의 모습이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빵꾸똥꾸’ 이미지로 많은 대중들 에게 큰 각인을 심은 진지희. 이후 그는 많은 다양한 작 품에서 연기활동을 펼쳐나가며 대중들에게 ‘빵꾸똥꾸’가 아닌 ‘배우 진지희’의 이미지를 심어왔다. 대학에 진학해 서도 연기와 학업, 모두를 놓치지 않으며 종횡무진 활약 을 펼치고 있는 진지희. 과연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모 습으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찾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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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X남주혁 '눈이 부시게', 감성부터 웃음까지…힐링 첫회 통했다 ‘눈이 부시게’가 감성과 웃음의 첫 회 를 선보였다. 난 11일 방송된 JTBC 월화 극 ‘눈이 부시게’는 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은 3.5%(닐슨코리 아,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눈이 부시게’는 첫 방송부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 설렘까지 선사 한 독보적 감성 시너지를 선보였다. 짧은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 혜자, 어떤 역이든 자신만의 색으로 녹여내는 한지민의 연기는 돋보였다. 여기에 한층 깊어진 연기로 여심을 저격한 남주혁, 시종일관 웃음 하드 캐리를 선보인 손호준도 기대 이상 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안내상, 이정 은, 김가은, 송상은 등 극의 리얼리티 와 꿀잼력을 높인 연기 고수들의 열 연도 빛났다. 김석윤 사단이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한바탕 시 원한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가슴 찡한 공감까지 놓치지 않으며 찬사를 이끌 어 냈다. 이날 방송에서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가진 스물다섯 혜자(한지민 분)의 비 밀이 밝혀졌다. 어린 시절 바닷가에 서 주운 손목시계는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있는 놀라 운 능력이 있었지만, 돌린 시간만큼 나이를 먹는 대가 를 치러야 했다. 오빠의 장난을 피하기 위해, 늦잠을 자기 위해, 쪽지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시간을 마구 돌 려댄 덕분에 혜자는 남들보다 빨리 성장했고 부모님의 걱정에 시계를 깊숙한 곳에 봉인했다. 어느덧 스물다 섯이 된 혜자는 아나운서의 꿈을 가졌지만 현실은 방 구석 백수로 웃픈 일상을 살고 있었다. 짝사랑했던 선배 권장호(현우 분)를 보기 위해 갔던 방 송반 MT에서 혜자는 준하(남주혁 분)와 풋풋한 첫 만 남을 가졌다. 기자 지망생인 준하는 탁월한 스펙과 비 주얼로 이미 유명 인사. 준하와의 첫 만남은 아픈 기억 으로 남았다.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냐. 스스로 대답 할 수 있을 정도의 노력은 해야지 않느냐”는 준하의 질 문은 혜자의 현실을 아프게 직시했다. 하지만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한 발 더 가 까워졌다. 엄마를 대신해 나간 동네 요양원 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준하와 재회한 것. 혜자는 “그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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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실이다, 나도 느끼고 있었던 걸 새삼스레 찔러줘 서 내가 쓰레기 같고 싫어졌다”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 냈고 그런 혜자를 향해 준하는 “동네 주민인 줄 몰랐네 요. 자주 봐요”라는 말과 함께 미소를 건네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준하의 말이 아프고 창피했던 이유는 혜자 자신에게 있었다. 엄마의 기대 속에 아나운서 준비를 했지만 현 실은 녹록지 않았고 원서는 한 군데도 내지 않았다. 선 배의 소개로 성인영화 더빙 알바를 마치고 온 혜자는 착잡한 마음에 집 앞 포장마차로 갔다. 그곳에서 다시 준하와 마주쳤다.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진심을 나누었다. 시간을 돌릴 수 있으면 뭘 하고 싶냐 는 혜자의 질문에 준하는 “할머니에게 가지 않겠다. 나 같은 놈 떠맡아서 지옥같이 살게 하지 않을 거다”라는 가슴 아픈 고백을 했다. 준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시간을 돌려주겠다며 시계를 꺼낸 혜자의 취중엔딩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했다. 시간을 돌리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평범하기

그지없는 혜자의 일상과 현실적 고민은 공감을 자아 냈다. 한층 깊어진 연기로 차분하고 담담하게 아픔을 안고 사는 준하를 그려낸 남주혁은 매 순간 시선을 사 로잡았다. 풋풋한 첫 만남부터 속내를 털어놓을 정도 로 가까워진 두 사람이 첫 회부터 설렘을 불어넣은 만 큼, 70대로 늙어 버린 혜자(김혜자 분)와는 또 어떤 이 야기를 풀어낼지도 기대를 높인다. 평범한 일상을 특 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낸 배우들의 시너지도 인 상적이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 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 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 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 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 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 눈이 부시게’ 2회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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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 없다” 나영석·정유미, 지라시 논란 → 유포자 검거…4개월 만에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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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ENM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가 이른바 ‘지라 시’를 통해 악성 루머 및 염문설에 시달린 가운데, 해당 지라시 유포자가 4개월 만에 검거됐다. 정유미 측은 선처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 11일 TV리포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정 유미와 나영석 PD 관련 지라시 유포 혐의를 받고 있 는 피의자들을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 정이다. 나영석 PD와 정유미 관련 지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확산된 바 있다. tvN ‘윤식당’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의 염문설이 주된 내용. 이는 사실처럼 일파만파 퍼졌 고,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까지 차지 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나영석 PD와 정유미는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반 박했다. 나영석 PD는 CJ ENM을 통해 “저와 관련한 근 거 없는 소문은 모두 거짓이다. 너무 황당해서 웃어넘 겼던 어제의 소문들이 오늘의 진실인 양 둔갑하는 과 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꼈다”고 밝혔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도 “현재까 지도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 히 말씀드린다. 매번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유포로 배우와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나영석 PD와 정유미는 두 사람은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고,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해 당 건은 서울지방경찰청(이하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 과에서 수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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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유미 측 은 “지라시를 작 성하고 게시 유포 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 며 이번 일에 대 해 어떠한 협의 나 선처도 없다” 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나영석 PD 측도 “해당 내 용은 모두 거짓이 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 에게 법적인 책임 을 물을 예정”이 라며 강경 대응할 뜻을 드러냈다. 나영석 PD와 정 유미의 지라시 유 포자 검거까지 약 4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경찰 수사 결과, 두 사람의 염문설 최초 유포 자는 29세 여성 정모 씨 등 세 명이다. 경찰은 최초 유 포자와 이를 블로그에 게재한 35살 여성 최모 씨 등 6 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 악

성 댓글을 작성한 39세 여성도 모욕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대해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2일 TV리포트에 “합의나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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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보복' 中, 캐나다 농가 겨냥..카놀라 수입 줄여 中, 캐나다산 카놀라 수입 줄이고 화물 하역 지 연..수출 줄며 캐나다 카놀라 재고 역대 최대치

국이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 책임자(CFO) 체포 이후 캐나다 산 카놀라 수입을 줄이고 화물 하역을 지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문제로 시작된 양국의 갈등이 무역 문제로 확산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중국 부두 곳곳 에서 캐나다산 카놀라 하역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에 일부 중국 기업들은 수입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 국은 유전자변형식품(GMO) 검사를 이 유로 하역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

다. 한 거래상은 "지난 12월 말에 도착 한 카놀라 화물이 통과되기까지 평소보 다 두 배에 가까운 20일이나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중국 거래상들은 캐나다산 카 놀라 수입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한 거 래상은 로이터에 "매우 예민하고 긴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캐나다산 카놀라 를) 구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 기도 했다. 다른 거래상들은 멍 CFO의 체포 이후 캐나다-중국 간 카놀라 운송 량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캐나다 통계청은 전날인 5일 지 난해 12월 캐나다 카놀라 재고가 역대 최대치인 1460만톤을 기록했다고 발표 했다. 이는 전년대비 4.9% 증가한 것으 로, 통계청은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캐나다의 지난해 8월부터 올 해 1월까지 카놀라유 수출은 전년대비 7% 가까이 줄었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 카놀라 생산국으로, 중국은 지난해 전체 카놀라 수입량의 90%(19억달러)를 캐나 다로부터 사들였다. 결국 캐나다산 카놀라의 최대수입국인 중국이 멍CFO 체포에 대한 보복으로 카놀라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캐나 다 농기업 인텔리팜의 브라이언 보스 대 표는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대해 "중국 이 멍CFO 체포 이후 수입을 줄이고 있 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이 캐나다 를 괴롭히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일 수 있 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용기름으로 많이 쓰이는 카놀라 유는 지난 1970년대에 캐나다에서 개발 된 캐나다의 특산품이자 상징이라고 로

이터는 전했다. 한 농기업 관계자는 "대 두 같은 다른 농산품 수출에는 타격이 없다"면서 "(카놀라유 수입 중단 및 지연 을 통해) 중국이 캐나다의 약점을 제대 로 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정치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 다. 이미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수 출 농기업의 부진마저 이어지면 재선이 더욱 불투명해질 수 있다. 중국은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지지기반 인 대두 농가를 겨냥해 미국산 대두에 관 세를 부과하고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2월 캐나다가 미 국의 요청에 따라 멍CFO를 체포하자 석 방 불이행시 캐나다에 대한 보복을 불사 하겠다고 밝혀왔다. 중국 농업협회는 카 놀라 등 캐나다산 오일시드 수입을 중단 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현 재 캐나다시민 2명을 국가 안보를 위협 한다는 혐의로 억류하고 있으며, 캐나다 인 마약사범에는 이례적으로 사형을 선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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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사라질 위기 “남극 빙하에 맨해튼 3분의 2 크기 구멍 뚫려 급속 붕괴 중” 나사 주도 연구팀 논문에서 밝혀, 다 녹으면 해수면 0.6m 상승, 주변 빙하도 연속 붕괴 가능성, 해수면 2.44m 상승 대재앙 우려

극의 거대 빙하에 뉴욕 맨해튼 의 3분의 2 크기의 큰 구멍이 생 겨 빙하가 급속히 붕괴할 것으로 예상 된다. 최근 몇년 동안 가속화된 지구 온 난화가 거대 빙하를 붕괴시키면 해수 면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된다. <가디언>은 과학자들이 남극대륙의 스 웨이츠 빙하 아래 부분에서 300m 높 이에 맨해튼 3분의 2 크기의 구멍을 발 견했으며, 이를 통해 남극을 덮고 있는 거대한 빙상의 일부가 예상보다 빠르게 녹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6일 보 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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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대륙 서쪽의 아문센해에 맞닿아 있 는 거대한 스웨이츠 빙하의 수면 아래 부분에 생긴 이 구멍은 140억톤의 얼 음을 담을 수 있는 크기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주도한 연구에 참여 한 과학자들은 지난 3년간 빙하가 녹 으면서 구멍이 생겼고, 구멍으로 바닷 물이 들어오면서 스웨이츠 빙하는 더 욱 빠른 속도로 녹으며 붕괴될 것이라 고 예측했다. 나사 제트추진연구소의 피에트로 밀릴 로는 “빙하 밑에 있는 구멍의 크기는 빙 하 해동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며 “더

많은 열과 물이 빙하 밑으로 들어오면 서 빙하는 더 빨리 녹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웨이츠 빙하에 생긴 구멍 자체 는 문젯거리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 지만 대형 구명이 스웨이츠 빙하를 붕 괴시켜 궁극적으로는 해수면을 상승시 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 다. 스웨이츠 빙하는 폭 120㎞의 거대 빙하 로 이 빙하의 축소와 붕괴는 지구 환경 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빙하가 완 전히 녹으면 해수면을 0.6m 상승시키 는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연 구진은 주변을 지지하는 이 빙하의 붕 괴로 다른 빙하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진 다면 해수면을 추가로 2.44m 상승시키 며 전 세계 연안 지대를 위협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현재 문제는 빙하들이 축소 되느냐 여부가 아니라 어떤 속도로 진 행되느냐다”라며, 향후 연구는 스웨이 츠 빙하가 어느 쪽에서 어떻게 축소되 느냐에 맞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

서 영국 연구진은 1992년 이후 스웨이 츠 빙하의 서쪽에 구멍이 생겨 그 길이 가 매해 0.6~0.8㎞씩 커지는 것을 발 견했다. 남극 빙하가 이렇게 급속히 녹으며 붕 괴되는 것은 2000년 이후 지구 기온이 급속히 상승하며 기후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기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 다. 나사는 2018년은 기후 관측 기록이 있는 지난 140년 중에 4번째로 더운 해 였다고 6일 발표했다. 2018년에 지구 기온은 산업화가 본격화되기 시작하던 19세기 말 평균기온보다 섭씨 1도 이 상 높았다. 지난 140년 동안 가장 더운 해는 2016 년이었다. 특히 이 기간 중에 기온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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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투자하고 싶다” 짐 로저스, 다음 달 방북 김정은 초청에 미 정부 방북 허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은 1~5위를 2014년 이후 연속 5개 년이 차지했다. 또 가장 따뜻한 19 개 해 중 18개가 2001년 이후다. 기 후 연구소인 ‘버클리 어스’의 지크 하우스파더 연구원은 올해는 두 번 째로 더운 해가 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에 말했다. 지난 5년간 기록을 경신해온 더위 는 향후 5년 동안에도 지속될 것으 로 예측됐다. 영국 국립기상관측소

는 향후 5년간 산업화 이전 평균 보 다 섭씨 1도 이상 높은 기온이 이어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평균기온 이 산업화 이전 평균보다 섭씨 1.5 도 이상 높은 해가 5년 안에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영국 국립기 상관측소는 올해를 전후한 10년은 지난 150년 동안 가장 더운 10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계적인 투자 대가로 꼽히는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할 것으 로 12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로저스 회장은 김정은 북한 국 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았고 미국 정부는 이미 로저스 회장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한다. 오는 27∼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김 위원장이 로저스 회장을 북한으로 초청한 것은 경제 개방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조치로 대북 경제 제재를 완화해 달라고요청 하는 간접 메시지로도 읽힌다. 로저스 회장은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인물로, 북 한 투자에 관심을 보여 왔다. 로저스 회장은 지난달 KBS '오늘밤 김제동'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북한에 정말 투 자하고 싶다"며 대북 투자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로저스 회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남한과 북한에 아주 엄청난 기회가 오고 있다"면서 " 한반도가 통일되고 개방되면 20년간 한반도가 세상에서 제일 주목받는 나라가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북한은 1981년 중국 덩샤오핑(鄧小平)이 한 것과 같은 길을 가는 중"이라 며 "북한도 통일을 원하고 있고, 드디어 변화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로저스 회장은 북한의 경제 개방과 관련해 "남한의 자본과 경영기술, 북한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값싸고 숙련된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다"며 "북한은 중국의 접경지역이므 로 남북한 모두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국내 민간 리조트 전문개발 업체인 아난티 의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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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에 구더기… 아들 방치해 숨지게 한 美어머니 유죄평결

국 아이오와주에서 기저귀에 구더 기가 우글거리는데도 방치해 4개 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한 어머니에 대해 유 죄평결이 내려졌다. 6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아이오 와주 배심원단은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샤이엔 해리스(21)에 대 해 1급 살인과 아동을 위험 속에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죄가 인정된다며 유죄 평결했다. 이 평결이 받아들여 지면 해리스에게는 가

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다. 아이의 아버지인 재커리 폴 코헨(29)도 두 달 전 같은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종 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지난 2017년 8월 이들의 아들인 스털 링 코헨은 집에 있는 유아용 그네에서 숨 진 채 발견됐다. 아이의 시신을 부검한 주 검시관은 아이가 돌봄을 받지 못해 영양실조, 탈수, 감염 등 의 증세로 사망했다며 이를 '살인'으로 보 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약을 복용하며 방탕한 생활에 빠 져 아이를 열악한 환경에 방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이가 사망하기 약 2주 전부터 기저 귀를 갈아 주지 않아 구더기가 아이의 피 부와 옷에 들끓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과 분노를 낳았다. 해리스 측 변호인은 해리스가 아이를 위 험 속에 방치한 죄는 있지만, '악의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라 해리스가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1월 한 달만 4만 명에게 이민 초청장 발부 이민자 미친듯이 받아 들이는 캐나다, 3년간 100만 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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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년까지 100만 이민자를 받겠다는 캐나다 정부의 계 획이 착착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한 달간 무려 4만 명이 넘는 이민 지원자가 초청장을 받 았다. 이는 투자이민, 가족초청이 민 등을 합한 수치다.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 2021년까 지 3년간, 매년 캐나다 전체 인 구의 약 1%를 이민자로 받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19년에는 33만1천 명이 영주권을 받고, 2020년에 는 34만1천 명, 계획이 완성되는 2021년에는 35만 명이 이민 허가 를 얻게 된다. 정부가 내세운 ‘인구의 1%’는 캐 나다의 노동력과 경제성장을 지 속하고자 산출한 중요수치다. 익 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Program), 주정부이민, 부모 및 조부모 초청이민 등

캐나다 내 다양한 이민프로그램을 통해 목표치를 채 운다는 방침이다. 1월 한 달간 익스프레스엔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1만 1,150명이 초청장을 받았다. 이는 최근 5년 최다 발 급 기록이 연간 8만9,800임을 감안할 때 파격적인 숫 자다. 주정부 이민에서는 온타리오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등 5개주에서 총 5천장의 초청장이 발부됐으며, 부모 초청 이민은 지난달 28일 실시한 2만7천 명 정원의 온 라인 접수(선착순)가 6분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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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노바야 제밀라 안전 위해 비상사태 발령 "우리도 먹고살자"… 북극곰 50여마리가 북극 마을 점령

시아 시베리아 북극권 마을에 북극곰 50여마리 가 한꺼번에 난입해 '점령'하는 희귀한 사태가 벌어졌다. 마을 주민들은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민가 까지 들어오는 곰들로 공포에 떨고 있다. 주민 안전을 위해 '비상령'을 발동한 당국은 유치원 놀이터 등 민가 지역에 격리담장을 치고 감시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활개치는 곰들로 인해 골머 리를 앓는다. 이들을 처리할 뾰족 수가 없는 탓이다. 북극권 노바야 제밀야는 구 소련 당시 핵실험 장소로 사용될 정도로 늘상 두터운 얼음에 둘러싸인 동토의 외딴 지역이다. 자그만 군기지에 마을 주민 등 2000여

명이 거주한다. 이 곳에 북극곰이 떼지어 온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1983년부터 이 곳에 살아온 마을 이장은 타스 통신에 "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인근서 이렇게 많은 북극곰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북극곰이 마을로 몰려온 것은 한 가지 이유뿐이다. 지구온난화에 빙하가 녹으며 삶을 터전을 잃고 먹이를 찾아 온 것이다. 북극곰은 통상 얼 어붙은 바다위에서 물범 등을 사냥해 먹고산다. 기후 변화 학자들에 따르면 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는 속도가 이전보다 17%나 빨라졌다. 북극곰 보존협회에 따르면 현재 약 2만2000~3만1000

마리의 북극곰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홀로 독 립된 채집활동을 하는 특성상 이들은 너른 북극권 지 역에 산재해 산다. 하지만 얼음이 녹아 점차 생활권이 줄어들며 동족 상잔의 양상도 종종 목격된다. 점차 사 라지는 빙하로 2050년께 멸종될 것이라는 추정도 나 온다. 멸종위기종임에 사냥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 노바야 제밀야 당국의 고민도 여기서 나온다. 근처 바다도 모 두 녹아 달리 이주시킬만한 곳도 없다. 시당국은 최악 의 경우 '머릿수 조절'이라는 극단의 카드도 만지작 거 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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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매일 3.3g이상 먹으면 운동 안해도 근육 늘어"

살생선인 명태가 헬스 보충제 못지않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원양산업협회에 따르면 일본 수산주식회사 가 2017년 11월에 펴낸 '일본의 흰살생선 단백질의 연 구 보고'에서 이런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를 보면 일본 교토 부속대학교가 2017년 아미 노산학회 보고한 임상시험에서 명태 단백질 성분은 계 란 이상 품질로 대두, 우유, 밀보다 이용 효율성이 높았 다. 이용 효율을 보면 밀은 79, 계란은 100이었으나 명 태는 104였다. 연구진이 질소 추출법과 같은 분석 방법인 'IAAO법'으 로 단백질 이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명태 섭취 시 단 백질 속 미오신 성분으로 인해 운동하지 않아도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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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화됐다. 다른 연구진도 비슷한 결과를 내놓았다. 리쓰메이칸대 학교 후지타 교수는 65세 이상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운동은 하지 않고 통상적인 생활을 하게 하면서 3개월 간 명태 살 4.5g이 들어간 수프를 매일 섭취하게 했다. 이번 실험에서 명태 섭취 이후 전신 제지방량(몸무게 에서 지방량을 제외한 무게)이 늘어난 사람은 15명이 었다. 19명 모두 근육량이 증가했다. 65세 이상 여성은 골격과 근육으로 구성된 제지방량이 연평균 1.0∼2.0%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대학교 오카다 교수는 실험용 쥐를 이용한 실험 결 과 명태 단백질로 인한 근육량 증가 구조를 밝혀냈다. 명태 단백질 섭취 시 근육 합성은 촉진되고 근육 분해

가 억제된다고 오카다 교수는 설명했다. 일본 수산주식회사 우치다 연구원도 실험용 쥐에게 명 태 단백질 333㎎/㎏ 이상 투여 시 근육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를 인체에 적용하면 체중 60㎏인 사람이 하루 3.3g 이상 명태 단백질을 먹는 것으로도 근육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김현태 한국원양산업협회 이사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양질 단백질과 과일과 채소 등 균형 잡힌 식 생활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면서도 "운동량이 상 대적으로 적은 겨울철에는 고단백 저지방 생선인 명태 섭취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도 거두고 근육량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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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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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배워야 합니다!

전을 배우더라도 driving school 에서 배웁니다. 컴퓨터도 학원에 서 배웁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들 은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어떻게 사 랑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합니다. 돈이 인생에 중요하지만 돈을 사용하는 법, 지혜롭게 버는 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결혼생활이 중요하지만 정작 결혼생활 에 대해 배우지 못한채로 결혼합니다.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지 못하고 인생 을 산다면 얼마나 많은 실수와 잘못들을 범하게 될까요! 크리스천이라면 세상을 사는 스킬을 배워야 합니다. 배우지 않고 무턱대고

살기에는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이 너무 소 중하기 때문입니다.

왜 배워야 합니까? 첫째,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뱀 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합 니다’(마태복음 10:16). 그렇지만 많은 크리스천은 제자훈련, 찬양과 경배, 선

천용석목사의 교와 전도 같은 훈련 프로 그램을 통해 교회 안에서 의 순결에만 집중하였습니 다. 신앙의 경건에만 힘을 썼지 실제적인 삶에는 각 자 알아서 살도록 하였습 니다. 적당히 남이 하는 것 을 보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크리스천들 이 직면한 많은 문제는 순결의 문제라기 보다는 지혜의 문제입니다. 지혜롭게 물 질을 다루지 못하였고, 사람들과 올바른 관계도 갖지 못하였습니다. 이 지혜없음 이 순결에까지 영향을 끼쳐 문제를 일으 키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에 나 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비유와 가르침은 실제적인 삶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둘째, 우리가 겪는 고난들은 동일한 고 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에게

어떤 고난은 광야의 고난으로 믿음과 은 혜로 극복해야 하지만 또 어떤 고난은 가 나안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삶의 지혜가 부족해서 오는 고난입니다. 가나안에서 의 고난은 지혜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 습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가나안의 고난을 광 야의 방법으로 극복하려고 합니다. 성경 은 삶의 지혜를 위한 지침서입니다. 성경 의 지혜는 현실에 기초한 영성이고, 삶의 기술입니다. 라이프 스킬을 가르치고 배

신앙컬럼 우는 것은 불필요한 실수와 고난을 줄이는 실제적인 방법입니다. 그렇 게 되면 그것에 따른 비용이나 시간 도 줄이고 삶은 더욱 효율적으로 살 게 될 것입니다.

셋째, 크리스천들은 청지기로서 세 상을 살아가는 삶의 재료들을 은혜 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재능이나 물

질, 사회적 배경, 그리고 환경 등. 그 러나 가지고 있는 것과 주어진 그 재 료로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먹느냐 는 별개의 일입니다.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재료의 많 고 적음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들 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달린 것입 니다. 더 많이 가졌다고 교만할 것 도, 더 적게 가졌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인생을 더 맛있게 요리하 는 레시피가 필요합니다.

넷째, 삶은 삶으로 배워야 하기 때문

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신앙이 좋으 면 하나님의 은혜로 학교에서 공부 를 잘하고, 직장에서 승진하고, 사업 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런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이 간증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렇 지만 신앙과 형통은 꼭 비례하지 않 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 입니까? 기도가 부족하거나 영적인 무엇에 문제가 있기 보다 삶의 스킬 이 부족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고, 시간과 물질을 관리하고, 위기 에 대처하고 갈등을 극복하는 법 등, 라이프 스킬을 가르쳐야 합니다. 경 험을 통해서 모든 것을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믿 음의 선배들의 지혜를 통해서 배우 고 훈련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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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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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그녀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진짜 나를 깨워라!

알리타:배틀엔젤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고철도시로 나누어진 26세기. 고철 더미 속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알리타는 마음 따뜻한 의사 이도의 보살 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도는 사이보그인 알리타에게 특별한 과거의 비밀과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스터리한 과거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한다. 한편, 새로운 친구 휴고는 알리타가 위험한 고철도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과 함 께 기억을 되찾도록 돕는다. 알리타가 자신의 과거에 다가 갈수록 도시를 지배하는 악랄한 세력들이 그녀를 노 리며 제거하려고 하고 자신이 착취와 약탈의 고철도시를 구할 수 있는 열쇠임을 깨 닫게 된 알리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새로운 세상을 위해 통제된 세상의 무시 무시한 적들과 맞서게 되는데… <아바타><타이타닉> 거장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 세계적인 영화계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은 <알리타: 배틀 엔젤>의 원작을 접하자마 자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젝트임을 확신했다. 독특한 세계를 배경으로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자신만의 특기를 살린다면 <알리타: 배틀 엔젤>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직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 과거의 자신을 찾 으며 새로운 세상을 위해 적들과 맞서 싸우는 극적이면서 풍부한 감정을 지닌 '알리 타'를 완성했다. '알리타'는 강인하면서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이러한 '알 리타'를 통해 외형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그녀의 변화하는 감성을 통해 휴머니즘 메 시지를 전한다. <아바타> 시리즈의 작업에도 불구하고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제임 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 <알리타: 배틀 엔젤>은 그의 오랜 염원이 담긴 영화로 마침내 완성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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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UNIK PLUMBING Yeh’s Curtains YJ플러밍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가전 / 가전수리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즈번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0430 465 101 3344 3663 0416 931 428

그레이코 페인트 대니 헨디맨(집수리) 대영목공 릭픽스 방수 시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0481 8282 79 0402 299 915 3388 0582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벽수리100불 핸디맨 0414 879 767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타일스페이스 0468 527 49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l 4 Kitchen 0433 974 907 Alpha Flooring 07 3422 2406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02 097 884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건설회사) 0402183380 / 0411765254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MK 공항픽업 0490 748 212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 분재 난(orchid)-빅바겐세일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0424932493 0407 333 302 325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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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Refresh'n go massage Sunny Hair Studio Trend s Young's K-style makeup

07 3210 6676 3219 6111 3211 5277 0423 663 678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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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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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판다치킨 07 3161084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07 3075 687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07 3711 2111 / 0404 350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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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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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 웹

종교 단체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Onestop Clean 본드, 카펫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청소 / 방역 / 조경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07-3221-7564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0401 214 43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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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한소민

www.facebook.com/tongqld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32 699 985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숙박 골코 게스트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0419 264 171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종교 단체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5575 8868 5531 4577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학교

0413 836 557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교육

학원 (예능)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선샤인코스트

집수리 / 건축 / 마루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52 332 061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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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QLD 한인회 소식 1.브리즈번 영사관 설치 서명 운동

현재 페이스북과 오프라인으로 시작된 서명 운동이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목표인 1만 명까지, 비자나 국적, 사는 곳에 제한 없이 무한 공유 부탁 드립니다. 브리즈번에 영사 관이 생기면 한 달에 한 번 순회영사 때마다 200명이 2시간 씩 대기할 필요도 없어지고, 교민을 비롯 한국과 브리즈번간을 오가는 관 광객과 사업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교 민과 호주 사람들까지 모두에게 혜택이 올 수 있습니다.

니다. 또한 정부 그랜트 등을 통해 각 그룹들 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워크 샵을 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인회는 교민 단체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고 협력하여 번영의 길로 함께 걷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참 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교민 여러 분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참 여하시어 브리즈번 현안에 대한 교민 여러분 의 의견을 들려 주세요. 한인회의 활동에 참 고하겠습니다. https://www.surveymonkey.com/r/P3C X3FM?fbclid=IwAR2WB0JHwwpVpVxW UOHFg78yTR0yLfvdMhH4DmDO_rNsPg7NJVKi-X6UKwg

5.한국인 경찰 Liaison Offcer

그동안 한인회가 중점적으로 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한국인 경찰 Liaison Offcer 포지션이 생겼습니다. 협력해 주신 시의원 Duncan Pegg, Stretton 지역구 의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6.한인축구팀 BrisAsia 페스티벌 출전

음력 설을 맞이하여 열린 BrisAsia 페스티 벌에 출전한 한인 축구팀 Korea와 Unbalance Korea 팀을 지원했습니다.

7.호주 자유당 의원과 간담회

한인회는 지난 달, 호주 자유당의 Cr. Steven Huang 의원과 Cr. Kim Marx의원을 만 나 한인회관 관련하여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 습니다.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 e/1FAIpQLSetVsC9yVa_dBlk09CTwUQE1wjofDkk8wXXTO46NkeCj7x0JQ/ viewform

2.워킹홀리데이 범죄 방지 세미나

2월 27일 (수) 6시 반, Best Western Plus Hotel Diana (구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 워킹 홀리데이 여러분들이 범죄에 무방비하 게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렌트사기, 자동차 사기, 취업 사기, 성범죄 등의 피해자가 되거나 잘 모르고 가담한 일 에 범죄자가 되는 사례가 많다는 사실! 호주 범죄 기록은 한국을 비롯, 캐나다, 뉴 질랜드, 미국 등에도 공유되어 해당 국가의 출입이 제한되거나 호주나 한국에서 실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세미나에 꼭 참석하 셔서 범죄의 피해자도, 가해자도 되지 말아 야겠습니다. 오랜 기간 워킹 홀리데이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해 오신 법무법인 성도에서 자세히 설명 하고 질문도 받습니다. 꼭 참석하세요! 참석 방법: 0468 488 822 에 이름과 참석자 수 를 문자로 발송.

3.무료 서예 교실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2월 23일 (토) 2시에 서 4시까지 좋은데이 소주 서체와 연예인 서 예 대역 등으로 유명한 서예 작가 최루시아 님을 모시고 한글 서예교실을 엽니다. 9세 이상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 입니다. 9세 이상이며 선착순 45명입니다. 참가 예약은 아래 이벤트 브라이트를 이용 해 주세요 https://www.eventbrite.com.au/e/ meet-lucia-calligraphy-class-tickets56280112331?fbclid=IwAR3L5R4DMWC LjM8thM6CAXjFGAi1qDWP2I6iBO3CHkR-Ww8vr3DyUI7e-ic

4.교민 간담회

한인회는 1월 31일, 지난 목요일, 브리즈번 대표 한인 단체장 여분과 소통의 시간을 가 졌습니다. 한인회의 지난 해와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각 단체의 계획, 필요한 점, 그리 고 한인회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들었습니 다. 특히 교민 현안 중 하나인 영사관 설립과 서명 운동 등에 교민 단체들과 한인회가 힘 을 합쳐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고 교민 단체 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

52 | VOL 672 | 14 FEB 2019

8.2019년 한인의 날 스톨 접수

2019년 한인의 날 푸드 스톨 가격이 450 불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3월 이전 에 접수하시는 분들께는 작년과 같은 400 불의 할인된 가격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입 니다. 약 3만 5천명이 시티 중심에서 모이는 한인의 날의 꽃, 푸드 스톨은 단체마다 즐거 운 추억과 높은 수익을 안겨 드립니다. 연락 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9.전통혼례복, 전통 놀이 대여

한인회는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으로 신랑신 부 전통 혼례복 (폐백 의상)과 윷놀이, 제기, 투호, 팽이, 활, 굴렁쇠 등의 전통 놀이를 마 련했습니다. 대여를 원하시는 단체는 한인회 로 문의 바랍니다.

10.자원봉사 신청

연금 수령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고령 등으로 구직 활동이 어려워 센터링크에서 정 한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하셔야 하는 어르 신들의 경우, 한인회관에서 회관 관리, 대관 감독, 간단한 사무 보조 업무를 하시고 봉사 활동 인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 교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 우에도 행사 보조 등이 가능합니다. (문의: secretary@ksqld.org )

11.인턴을 모집합니다.

모든 인턴에게는 서티피켓과 소정의 식대 보 조 등이 지급됩니다. • 디자인 인턴: 1,700명 이상의 한인과 비한 인이 팔로우 하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 페 이스북과 홈페이지, 35,000명 이상이 참 석하는 한인의 날의 홍보물 등과 디자인 을 함께 관리할 디자인 인턴을 모집합니 다. 포트폴리오와 간단한 한글/ 영어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마케팅 인턴: 3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브리즈번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인 한인 의 날의 마케팅과 행사 진행, 기타ㅇ 한인 회의 행사를 영/국문으로 홍보할 마케팅 인턴을 찾습니다.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 단한 자기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사무보조 인턴: 한인회의 주소록, 스케쥴 관리, 회의록 관리 등을 도울 사무 보조 인 턴을 구합니다. 오피스 기초 이상 사용 경 력 우대.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질문이나 지원은 secretary@ksqld.org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12.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안내

퀸즈랜드를 넘어 호주와 전 세계 교민의 귀 감이 될 자랑스런 한인상 후보를 추천 받습 니다.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9 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됩니 다. 추천은 7월 7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 드리며 추천 양식은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13.2019년 한인회비 납부 안내

• 한인회비 납부: 1인: $20 / 4인 가족: $50 • NAB BSB: 084 255 / Account Number: 77 348 7068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39회 퀸스랜드배 바둑 대회 결과 •1등 아마 7단 중국사람 •2등 아마 5단 정승호 •3등 아마 4단 오세진 매년 호주배, 퀸스랜드배, 골트코스트배, 한 국 대사관 배 등등 바둑 대회가 열립니다. 많은 바둑 애호가 참여를 기대합니다. •문의 오 세진 0402 283 003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정겨운 우리회원 여러분!! 또 한 해가 바뀌고 보니 어연간이란 감회가 없지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혼자 살수 없고 서로가 모두 에게 어떤 식이든 영향을 주기도 하고 또영 향을 받기도 하며 살아 감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나쁜 것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남들 보다 낫다고 잘난체 하는 자기 우월감이고 또 하나는 여러 가지로 남보다 못하다는 열 등감 이라고 함니다. 어떤 인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때 얼마나 외롭고 절망적이 었 던지 모름니다. 개인적으로 친지로 친척 같 이 생각하고 지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 하고 난 후 사리사욕 이였지 인정과 우정이 아니였구나 하고 느끼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는 그 인사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 았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끊임 없이 남과 비교 하면서 자신에게 생채기를 내며 상처에 익숙한채로 살아 가기도 합니다. 처음 부터 서로가 아픔을 인정 하고 각자의 본 대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공존 해 나갈 때 세상은 열등감을 느낄 필요도, 우 월감을 가질 이유도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기쁘게 감사하면 서 기쁨과 웃음으로 희망찬 금년 한해를 보 내도록 합시다.

탕가루마 1일 관광

우리 정회원 (회비납부) 1인당 $45불이며 목 적지 도착 직시 $20의 점심 식사 바우쳐를 받으므로서 실지 우리가 사용하는 금액은 1 인당 $25불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선착 하는 배는 아침 07시에 출발 하 므로 06시 30분 까지는 필히 선착장에 도착 하셔야 됨니다. 착오 없어시기를 바람니다. • 일시:2019년 2월 21일 (목) 오전 6시 30

교민을 위한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호주에서 35년 이상 된 교민과 호주 인들이 여러분의 영어 회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니고 문법도 아닙니 다. 영어 회화는 동사 쓰임에 대한 이해와 리 슨닝만 연습을 잘 하면 호주인과 대화 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서울 사람이 전라도로 이사 가면 전라도 사 투리를 흉내내야 합니다. 사투리를 듣고 따 라 하는 연습을 해야 사투리를 잘 알아 듣고 전라도 사람과 친해 질 수가 있습니다. 마찬 가지로 호주 영어를 듣고 따라 하는 연습을 해야만 호주영어를 잘 알아 들을 수가 있고 또 말도 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 Be동사, Do 동사 조동사 그리 고 Have 동사를 써야 하는지 이해만 하면 막 힘 없는 대화가 가능합니다. Be 동사는 존재, 상태일 때 씁니다. Do 동사 는 평소에 하던 것을 이야기 할 때 씁니다. Have 동사는 소유와 어느 시점인가를 이여 기 할 때 씁니다. 예를 들어 When I called her she has left (내가 전화 하기 전에 바로 전에 그녀는 떠 났어) When I called her she left. (내가 전화 할 때 그때 그녀는 떠났어) 입니다. 1교시 (10시 – 10시50분): 동사 이해 2교시 (11시 – 11시50분): 호주 영어 듣고 따 라 하기 (리슨닝) 3교시 (12시 – 12시50분): 호주인과 대화 연 습. (스피킹) - 실전 연습 (병원, 자동차 사 고, 부동산, 학교, 통신사, 은행 등등) 1시부터 2시까지 다과 하면서 호주인들과 자 유로운 대화 및 보충 수업 영어를 배워도 회화가 안 되시는 분 많이 참 가하셔서 호주에서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기간: 2월 4일 - 3월 25일 매주 월요일 아 침 10:00 AM – 1:00 PM. •등록: 수시로 등록 가능합니다. • 회비: $5 x 8주 = $40 (다과 비와 교재 프 린트 비 충당) •신청 문의: 0400 878 882 •이메일: jackjeong@hotmail.com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2019년 Term 1 프로그램 안내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월 30일(수) ~ 4월 3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 문의전화 : 0430 041 022 • 참가비 : 매회 $4

Gold Coast 한인 경로회 골드 코-스트 한인 경로회는 Gold Coast 한인 친목회로 시작 하여 지금 까지 약 20년 이 지났습니다. 많은 한인들에 관심과 사랑 에 지원으로 지금까지 진행 되어 왔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 되고 재미 있는 경로회 가 되 길 기대 합니다.

2월 모임을 알려 드립니다.

•날짜: 2019년 2월 21일 (목) 11:30 •장소: 서라벌 식당 5538-8465 •임시회장: 박 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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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72 | 14 FEB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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