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3월 4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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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MAR.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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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난민은 농촌 경제 활성화의 동력 중 국 기업 골드코스트에 대형 테마파크 건설 정 부 ‘시민권 취득 위한 영어 시험, 재시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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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난민은 농촌 경제 활성화의 동력” 인구 감소 대안 효과..고용 기회도 많아

민자와 난민 유입이 지방 경제 활성화 및 인구 감소의 대안임이 증명되고 있다. 2016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2011~ 2016년 총 18만7 천 명의 이민자 유입은 550개 카운슬 중 151개 지역의 인구 감소를 막는 역할을 했다. 호주 지방연구소도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지역 경제발전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칼리 조르단 전 국제구호 활동가는 정부와 함께 농촌 지속가능 모델인 지역 리더십 프로그램(a regional leadership program)의 일환으로 광역 남부해안 지 역 경제 이민 시범사업(Great South Coast Economic Migration Pilot)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두 개의 카운슬과 콩 고, 르완다 및 부룬디 아프리카 난민을 돕 는 기구와 함께 연합으로 이민자들을 지 방에 정착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 들레이드와 빅토리아 전역에 파일럿 프로 그램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조르단은 “최종 이주 결정 전 우리는 각 가정과 장기간 사전 협력 과정을 거친다. 지역에서 필요한 기술과 자 격 여부와 훈련을 통해 하나의 고용주에 전적으로 의 지하면서 발생하는 실패를 막고 있다. 또한 상호문화 적 접근방식을 통해 지역사회가 학교, 거주지 확보 및 지역사회 단체 가입 등을 통해 이민가정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레오나드 뉴안디는 콩고 내전을 피해 빅토리아 서부 해밀턴 지역에 2010년 가족과 함께 안착했다. 처음 뉴안디 가족은 멜번의 외곽지역에 정착했으나 도시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후 빅토리아 서부 로 이주하는 파일럿 재배치 계획(a pilot relocation scheme for African refugees)을 통해 해밀톤으로 이

주했다. 이미 2개(보육원, 상업용 주방 캐비닛 공장)의 일자리를 제공받았다. 그는 “농촌에서는 우리 가족이 먹을 것을 자급 자족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에서의 생활비와 비교가 안된다” 면서 “도시의 삶은 너무 바쁘고 삭막하지만 농촌에서 는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매우 협조적이다. 또 농촌 에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100여 년 동안의 가업을 이어받아 해밀턴 농장에서 소와 감귤을 재배하는 존 케인은 “양가 조부모들은 아 일랜드 출신의 난민이었고 두 분 다 문맹이었다. 농촌 은 모두 이민자이거나 난민이다. 이민자 정착 프로그 램은 최고의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환영 했다. 메리 앤 브라운 남부 그램피안 샤이어(Southern Grampian Shire) 시장은 “교육 및 건강 시스템 등 사 회 기반시설은 양호하고 실업률은 낮다. 숙련자 및 미 숙련자 이민자들 모두 농장 노동자, 가구제작가, 간호 사, 의사, 회계사 등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많 다”면서 "이민자 유입은 농촌 인구 감소 및 정체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페어팩스 “이민 억제 주장은 포퓰리즘적 발상” “이민 유입 경제 성장 플러스” vs “인프라 문제 악화” 찬반 팽팽

근 호주 정치권의 이민 자 유입 억제 주장은 다 분히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 주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제 기됐다. 페어팩스 미디어는 12일 “미국 과 유럽의 이민자 유입 억제 움 직임이 호주에서도 강하게 일 어나고 있다”면서 “이는 지난 30년간 호주의 기록적인 경제 성장 배경에 대한 이해 부족”이 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일부 정치인들이 집값 급등, 인프라 시설 확충에 대한 부담, 임금 성장 저해 등의 이유 로 이민자 유입 억제를 주장하 지만 지난 30년간 50% 이상 증 가한 인구가 호주 경제 성장의 밑바탕이었고, 1991년 이후 호 주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었

던 가장 큰 요인도 인구증가였 다고 설명했다. 가레스 에어드 커먼웰스은행의 선임 경제학자는 “호주는 선진 경제권 중 인구 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인구 성 장의 절반 이상은 순이민에 기인한다”고 지적하며 “호 주의 높은 이민 유입이 경 제적 약점을 가려주고 있 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에도 불구하고 정 치권에서의 이민자 유입 억 제 주장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토니 애봇 전 총리는 “현재의 이민자 쿼타가 과도하 다. 연간 순유입 이민자수를 19 만 명에서 11만 명으로 대폭 감 축하면 연방정부 예산을 4년간 50억 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원내이션당의 폴 린 핸슨 대표(상원의원)는 일시 적으로 완전한 이민중단이라는 충격 요법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수린 옹 로얄 캐나다은행의 호주 경제 전문

가는 “호주의 이민정책은 수요 와 소비 창출에 있어서 다른 선 진국에 비교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유권자들이 포퓰 리스트적 사고에 휘말리지 않

도록 해야 한다”며 “왜 이민자 유입이 중요한지에 대해 명확 하고 합리적인 이유를 정치인 들에게 제시하라고 요구할 필 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버첼 웨스턴 시드니 대학의 정치분석가도 “호주 정치인들도 유럽과 미국 등 에서 이민자 유입 감소 주장 이 대중에게 상당히 인기 있 는 전략이라는 것을 알고 있 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로위 국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호주 이민자 수에 대한 질문 중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이민 인구를 더 늘려야 한다거나 이 민 인구가 적다고 답했고, 10명 중 4명 만이 이민인구가 많다고 답변했다.

이같은 조사에도 불구하고 연 방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한 변 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폴 윌리엄스 정치분석가(그리 피스대학)는 “최근 이민정책 변 경에 대한 요구는 지난 몇 년 보 다 훨씬 거세졌고 더 많은 문제 를 제기하고 있다. 시작은 정치 권이었지만 지금은 더 많은 호 주인이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 게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 다. 한편 이달 발표된 보고서에 따 르면 향후 30년 이내에 1,180 만 명의 이민자가 추가로 호주 에 유입될 예정이며 이중 대다 수가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 등 4개 대도시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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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글로벌 인재 유치.. ‘호주 정부, 7월 1일 새로운 비자 제도 시행 예정’

방 정부가 STEM 관련 스타트 업 분야의 글로 벌 인재와 고소득 직원을 위한 새로운 비자 제 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도로 숙련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 호주에 혁신을 더하기 위한 새로운 비자 제도가 올해 7월 1일부터 파 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정부는 ‘글로벌 인재를 유 치하는 것이 호주 근로자들에게 기술을 전수 함은 물 론, 호주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인 식을 갖고 있다. 이번에 운영될 글로벌 탤런트 제도(Global Talent Scheme)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연간 매출액 4백만 달러가 넘는 기존 기업이 고 도로 숙련된 기술력을 지닌 18만 달러 이상 연봉을 받 는 인재를 스폰서 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주는 외국인 인재를 고용하기 전에 호주인을 고

드코스트 집값 상승률, 브리즈번 추월

2017년 골드코스트 7.7% 선샤인코스트 5.9% 브 리즈번 2.6% ↑

용하는데 우선순위를 뒀음과, 외국 인 인재를 고용함으로써 호주 노동자 들에게 기술 이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두 번째로 기술 기반의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s: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 학)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이 경험 많 은 전문 기술직 인재를 스폰서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트 업은 관련 기관의 인정을 받 은 업체여야 하며, 역시 호주인을 고 용하는데 우선순위를 뒀음을 보여야 한다. 이들 글로벌 인재는 최소한 3년 이상의 관련 직종 경험 이 있어야 하며, 이들에게는 4년간의 임시 기술 비자 (Temporary Skill Shortage visa)가 제공되며 3년 후

그는 골드코스트가 지난해 주택가격 실적에서 퀸즐 랜드 가운데 최고였으며 호주 전국에서 상위 10위 안 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영주권 신청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오는 2018년 7월 1일부터 12개월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 제도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업계의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키팅 ‘호주 소득 불균 형 위기’ 경고

중요 변화 없으면 재앙 초래할 것

학생 62만여명.. 13% 급증

재학생 80만명, 중국인 30% 최다, 연간 309억 불 경제 효과

골드코스트와 선샤인코스트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브 리즈번을 앞섰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퀸즐랜드부동산중개인협회(REIQ)의 2017년 주택가 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코스트와 선샤인코스 트는 지난해 주택 매매 중간가격 상승률이 7.7%와 5.9%를 기록하며 브리즈번의 2.6%를 추월했다. 브리즈번의 하이게이트힐(Highgate Hill)의 주택가 격은 도심인근 지역 가운데 연간 마이너스 17.9%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93만7500달러를 나타냈다. 밀튼(Milton, -11.4%), 켈빈브로브(Kelvin Grove, -7.9%), 웨스트엔드(West End, -6.3%)도 크게 떨 어졌다. 하지만 브리즈번 도심인근 북부의 테너리프(Teneriffe)는 연간 30% 급등한 240만 달러를 기록하며 브 리즈번의 첫 200만 달러 지역이 됐다. 캥거루포인 트(Kangaroo Point)와 캘링가(Kalinga)는 28.4%와 22.5% 상승하며 ‘100만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REIQ의 미디어 담당자인 펠리시티 무어는 브리즈번 주택가격 상승의 불규칙성은 공급 문제 때문이라며 “ 택지 개발로 주택이 대거 공급돼 수요를 충족하는 지 역은 가격이 상당폭 조정됐다”고 분석했다. 무어는 또 “해변 생활방식 시장(beach lifestyle markets)에 대한 재발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안 가 전경 거주지인 골드코스트와 선샤인코스트가 인 기”라고 진단했다.

2017년 호주의 외국인 유학생이 13% 급증한 62만여 명을 기록했다. 연방 교육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호 주의 외국인 유학생은 13%, 7만1000명 급증한 62만 4001명이었다. 2017년 기준 외국인 재학생은 79만9371명이었 다. 고등교육과정(higher education)이 35만472명 (44%)으로 가장 많았다. 직업교육(VET) 21만7696명 (27%), 영어연수(ELICOS) 15만5448명(19%), 교환학 생 및 기타 4만9993명(6%), 초중등학교 2만5762명 (3%) 순이었다. 직업교육 과정은 지난해 16.7%로 최대 증가했다. 고 등교육 14.7%, 초중등학교 10.7%, 영어연수 3.4% 늘 어났다. 국가별 유학생 분포에서 중국인이 23만2000명, 28.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의 27.5%에서 상승한 것이다. 고등교육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중국인의 점유율은 38.2%로 더 높아졌다. 중 국인에 이어 인도인(11%), 네팔인(5%), 말레이시아 인(4%), 브라질인(4%) 순이었다. 유학생들은 등록금, 여행비, 생활비 등으로 호주 경 제에 연간 약 309억 달러 기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호주의 소득 불균형 악화가 국제금융위기(GFC)를 초 래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유사한 상황 으로 비화될 위험이 있다고 폴 키팅 전 총리가 경고했 다. 그는 14일 브리즈번의 한 출판기념회 연설에서 이 같은 경고와 함께 “호주의 여야 정치권이 빈부 격차를 줄일 정책안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 재무부 장관과 총리로 재직한 1983년부터 1996년까지 13년 동안이 모든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 을 도모했던 대표적인 시기였다면서 그 이후 경제 정 책은 단견에 이끌려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상상력이 없다면 목적지에 절대 도착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현재 자유주의 경제학 이론가들 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들은 국제금융위기 를 예견하지 못했고 그 이후 자신들의 생각도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금융위기 이래 미국에서 부의 불균형이 악 화됐다면서 일반 사회와 단절된 부자들이 정치적인 정책(political policy)에 의해 엄청난 부를 빨아들이 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근 연방 노동당이 발표한 주식 투자자들에 대 한 배당세 현금 환급 폐지안이 부의 불균형 격차를 줄 이는 가교역할을 할 정치적 정책방법 중 하나라고 옹 호했다. 그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런 변화는 정부로부터 나와야 한다”면서 “이런 유형의 소득 분배 불균형은 저주와 암이 된다. 일단의 중요한 변화가 없다면 공포 소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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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지키자, 학생· 생 학부모 이례적 반발에 학교 ‘진땀’

교감, 학생 머리카락 잘랐다가 해직…교장·학교 운영위 ‘역풍’ 호주의 한 학교가 두발 단속을 하면서 학생의 머리 를 깎은 일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면서 감당하기 어려 운 곤경에 처했다. 학교 측이 해당 교사의 행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해고하자,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졸업생, 학부모들까 지 대거 반발하면서 이 문제는 호주 사회의 큰 관심 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인기 많은 로한 브라운 교감과 찍은 사진

이번 일은 유아원부터 고교 3학년 과정까지 있는 멜 버른의 명문 사립학교 ‘트리니티 그라마 스쿨’에서 발 생했다. 15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새 학년을 맞아 학생들이 단 체로 사진 촬영을 하던 지난달,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 은 로한 브라운 교감이 두발 규정을 어겼다며 한 학생 의 머리를 깎았다. 이 장면이 지난주 동영상으로 공개되면서 학교는 걷 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는 브라운 교감을 바로 해고 하면서 매듭지으려 했지만,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까지 이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 이 학교에서 30년을 가르치면서 인기가 많던 교감 선생님을 이처럼 불명 예스럽게 물러나게 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이미 졸업한 전직 학생회장 및 부학생회장 50여 명 이 브라운 교감의 강제 퇴직은 학생들의 배움에도 좋 지 않을 결과를 줄 것이라며 학교 측에 공동으로 항 의 서한을 보냈다. 이어 지난 13일 학교 운동장에서는 12학년(고교 3학 년) 학생들 위주로 항의의 뜻으로 사복 차림으로 집 회를 열었고 “브라운 선생님을 되돌려달라”는 구호 도 외쳤다. 특히 13일 밤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등 1천여 명 이상이 유례없는 회의를 열고 교장과 학교운영위 원회 위원 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16일까지 물러나 지 않으면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브라운 교감이 학생의 머리를 깎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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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원사이트에서는 브라운 교감 지지 서명운동이 벌어져 1천 명 이상이 참여했고 한 학생은 “교감 선 생님이 없다면 학교는 오합지졸이 될 것”이라는 글 을 올렸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운영위원회 위원 9명 중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사퇴하면 서 파문은 더욱 커졌다. 이들은 해고에는 문제가 없 다고 주장하면서도 학교 공동체를 위해 물러난다는 뜻을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측의 이런 대립의 한쪽에는 학교 운영 방침에 대한 불만이 자리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현 운영진이 학교가 전통적으로 자랑해온 전인 교육 을 버리고 입시와 성장, 수익 위주의 교육 목표에 중 점을 두는 데 따른 불만이 교감 해고로 표면화했다 는 것이다. 학생회장 출신자들은 앞서 편지에서 전인 교육을 내 던진 현행 교육 방침은 학교 공동체의 대다수를 소외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많은 학생 눈에 브라운 교감은 학교의 전통적인 가 치의 옹호자로, 새로운 학교 운영 방향에 정면으로 맞 선 상징적인 인물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직 학교운영위원장 2명도 공동 성명을 내고 많은 존경을 받던 브라운 교감의 해고 문제는 학교에서 일 어나고 있는 더 다양한 문제들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 제이 웨더릴 남호주 주 총리는 이번 계획을 발표하면 서 화석연료로부터 재생에너지로 이전을 가속, 재생 에너지 비율을 더욱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저장설비 도 더 늘려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웨더릴 주 총리는 “재생에너지가 더 늘면 전력 값은 더 싸질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재생에너지 목표를 75%로 올리고 재생에너지 저장설비 목표도 25%로 올린 이유”라고 강조했다. 테슬라의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3월 호 주 전력난을 해결할 시스템을 찾겠다며 “에너지 저장 설비 제공 계약 후 100일 안에 준공하겠으며 실패하 면 공짜로 전기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남호주 주 정부는 전력의 약 40%를 풍력에너지를 통 해 공급할 정도로 재생에너지 활용에 적극적이지만 2016년 대규모 정전 사태로 고초를 겪은 바 있다.

멜론 식중독 사망 5명째

빅토리아 80대 남성 숨져

에 세계 최대 재생에 주 너지 저장시스템 또 등 장 예고

남호주 주정부, 건설 계획 공개…테슬라 기록 깨 진다

호주 남부 지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저장설비 건설 경연장이 되고 있다. 억만장자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남 호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저장설비를 건설해 지난해 12월 가동에 들어갔으나, 이를 능가하는 설비 가 새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설비는 주로 친환경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 장했다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쓰게 한다. 남호주 주 정부는 16일 포트 오거스타 근교에 새로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저장시스템 건설 계획을 발 표했다고 ABC 방송 등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영국 백만장자 산지브 굽타 소유의 철강 업체 와얄라가 건설할 예정으로, 와얄라는 남호주 주 정부로부터 재생에너지기술기금을 통해 1천만 호주 달러(84억 원)의 대출을 확보했다. 새로 건설될 에너지 저장시스템 규모는 120MW(메 가와트)/140MWh(메가와트시)급으로 이전에 테슬라 가 건설한 100MW(메가와트)/129MWh(메가와트시) 급을 능가한다. 이 시스템은 와얄라가 짓고 있는 200MW(메가와트) 급 태양열발전소의 전기를 저장했다가 공급하게 된

록멜론(Rockmelon) 리스테리아(listeria) 식중독으 로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빅토리아 보건당국은 오염된 록멜론을 먹은 1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 다. 이번 사망자는 그동안 리스테리아 감염 확진 환자 로 고위험군에 속해 있던 80대 남성이다. 이로써 록멜론 리스테리아 감염 사망자는 NSW주 2 명, 빅토리아주 3명으로 총 5명으로 늘어났다.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보건담당관은 “리스테리아 감 염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매우 슬픈 일”이 라며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 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망자 추가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리스 테리아 감염 확진 환자는 총 16명이다. 이중 빅토리 아주 환자는 남성 2명과 여성 3명으로 60세에서 90세 사이의 노인층이다. 다른 지역의 보건당국도 리스테리아 감염 확산 여부 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NSW주 보건부의 감염병 담당 빅키 셰퍼드 국장은 “ 노약자는 3월 1일 이전에 구매한 록멜론을 당장 버려 야 한다”고 말했다 리스테리아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발열이나 근육통, 두통, 목 경직, 균형상실 등의 증상 이 나타난다. 임산부가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감기와 같은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유산 이나 사산, 조산 또는 신생아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 일반인은 설사와 발열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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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이 향후 12개월 안에 은퇴하려는 평균 희망퇴 직연령(average age of intending retirees)이 61.9 세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2월 실시된 로이 모간 설문조사 결과다. 5년 전인 2012년 59.7세보다 1.2년 연장됐다. 10년 전인 2008년 57.5세와 비교하면 4.4년 연장된 셈이 다. 이 연령층에 있는 인구는 2008년 32만6천명에서 2014년 39만2천명, 2017년 41만5천명으로 계속 증 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고령화가 주요인이다. 2008~2017년 기간 중 성별로는 여성의 평균 희망퇴 직연령이 61.3세로 6.3년 증가했다. 반면 남성은 62 세로 2.9년 증가에 그쳤다. 이같은 여성의 평균 희망퇴직연령 연장은 여성이 남 성보다 노후 자금(retirement funding)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오래 일을 해야 하는 필요성 때문이다. 퇴직을 늦추는 것은 퇴직연금펀드와 정부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또 개인적으로 저축을 늘릴 수 있다.

마약 전과가 있는 멜번의 전 엘제이 후커(LJ Hooker) 부동산 중개인이 5년 실형(단기 3년형) 판결을 받았 다. 베트남계인 ‘트리 덕 응오(Tri Duc Ngo)’란 이름으로 도 알려진 조셉 응오(Joseph Ngo, 37)는 멜번 동남 부 글렌 웨이벌리, 마운트 웨이벌리 등에서 6개의 엘 제이 후커 부동산 중개업소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 했다. 2015년 1월부터 2016년 3월 사이 그는 고객의 신탁 계좌(trust accounts)에서 약 600만 달러를 유용했 다. 이 중 2백만 달러를 의류, 보석, 아이스 등 마약 구 매(30만 달러 이상)에 탕진했다. 또 건물 매입에도 고 객 돈을 지출했다. 2016년 4월 빅토리아 소비자국(Consumer Affairs Victoria)이 신탁계좌의 한도가 넘었다(overdrawn) 는 통보를 받고서야 문제가 드러났다. 6백만 달러 유 용과 관련, 피해자들은 빅토리아 납세자들의 세금인 빅토리아 부동산기금(Victorian Property Fund)로부 터 210만 달러를 지원 받아야 했다.

주인 희망 퇴직연령은 61.9세

10년간 4.4년 연장, 여성 6.3년 늘어

번 부동산 중개인 5년 실형 처벌

신탁계좌 고객 돈 6백만불 유용 혐의

15일 판결에서 마이클 버크 빅토리아지법 판사는 “ 응오의 행태는 불성실했고 커뮤니티에 해를 끼쳤으 며 오래동안 지속됐다. 그는 피해자들과 업계의 신뢰 를 저버렸다. 그는 불법에 대해 처벌을 받아야 한다” 고 판결했다. 응오는 48건의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 그 의 변호인 에롤 사이나는 “응오가 뉘우치고 있고 부동 산업계로 복귀할 의향이 없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버크 판사는 “응오가 초기에 유죄를 시인하 지 않았다면 그의 형량이 7년형이 됐을 것”이라고 밝 혔다. 페어팩스 미디어는 응오가 2001년 무장강도, 그전에 마약 밀수 등으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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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컴퓨터기반 평가 도입될 것

오픈북 시험도 긍정적 검토, 11학년 대상 학교기반 평가 횟수 제한 컴퓨터 기반 대입수능시험(HSC) 평가, 오픈북 (open-book) 시험, 학교기반 평가 횟수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NSW 대입수능시험 개혁안 도입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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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토되고 있다. NSW교육표준원(NESA)의 대변인은 지금까지 50년 간 종이로 치러진 HSC에 컴퓨터 평가 도입을 연구 중 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일부 내용이 시행되고 있는 ‘2015 수준높은 HSC 표준’(2015 Stronger HSC Standards) 청사진 은 “NSW 전역의 컴퓨터 기반 평가가 앞으로 연구 도 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사진 내용을 보강해주는 한 입증 보고서는 “종이 기반 에세이와 시험이 학생들의 학습 대비 기대 성과 를 측정할 유일한 방법도 아니고, 각 교과과정 실적을 평가하는 효과적인 방법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 청사진은 또한 11-12학년의 학교기반 과제 (school-based task)를 연간 3-4개로 제한하는 것과 오픈북 시험 도입 가능성을 포함한 다수의 주요 개정 안도 담고 있다. 학교기반 과제 한도는 올해부터 11학 년생에게 도입됐다. 입증 보고서는 “교육표준원이 사전 답안 준비와 같은 부정적인 관행으로 이어진 평가 질문의 예측가능성과 타인이 대필하는(ghost writing) 문제를 해결해야 한 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험의 성격을 바꿀 한가지 방법은 학생들에 게 권위있는 참고 문헌이나 다른 출처 자료를 시험 에서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라며 “일부 연구자들 은 오픈북 시험을 암기식 시험 보다 더 옹호한다”고 밝혔다. 교육표준원 대변인은 오픈북 시험 도입 계획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지만 HSC의 영어, 과학, 역사 과목 시 험은 심층 분석(in-depth analysis)을 강화할 것이라 고 밝혔다. 그는 또 “학교기반 평가 지침은 또한 표절과 부정행위 예방안과 학생들의 시험 스트레스 완화에 촛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토리아주 산불, 주택 다수 전소

폭염과 열풍 속에 빅토리아주 남서부 지역 일대의 부 쉬와 임야에 화마가 몰아치고 있다. 152148953995. jpg 빅토리아주 남서부 지역을 몰아친 산불로 다수의 주 택과 농장 가옥 및 창고 등이 불에 타는 등 산불사태 가 악화되고 있다. 특히 열풍이 악화되면서 산불은 무서운 속도로 번지 고 있고, 산불 위험 지역 일대의 주민 수백명이 안전 지대로 긴급 소개됐으나, 일부 주민들은 “소개령이 너 무 늦어졌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임야와 삼림의 불길은 토요일부터 시작됐고 밤새 악 하됐다. 비상 관리청의 크레이 랩슬리 청장은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지상과 상공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 관리청은 “다수의 주택이 전소되고 농장 내의 가 옥도 파손됐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보고되 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빅토리아주 남서부 해밀턴으로부터 포트 캠벨 에 이르기까지 약 50여 마을에 대해 산불주의보 및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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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피령을 발효했다. 이런가운데시속 100km의강풍이불면서산불은무서 운속도로번지고있다.

, 자신이 근무했던 스 은행에서 350만 달러 빼돌린 '간 큰' 은행 직원

Coates씨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차에 휴대전화 전파 차단기가 설 치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녀는 “자동차 안전벨트와 오토바이 헬멧이 처 음에는 운전자들에게 귀찮은 것들로 여겨졌지만 지금 은 필수적이고 당연한 것이 되었다. 휴대전화 전파 차 단기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예방이 처벌보다 훨씬 낫다”는 말을 남겼다.

야족 학살 방관 힝 아웅산 수치 시드니 강연 취소

“건강 않좋아” 이유 설명.. 거센 비난 의식한 듯 17일 수천명 시위.. “노벨상 반납하라” 구호 외쳐

퍼스 마운트 롤리에 살고 있는 한 37세 남성 전직 은 행원이 자신이 근무했던 은행에서 350만 달러라는 거 액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간 큰' 직원은 Belmont의 한 은행지점에서 2016년 6월부터 2018년 2 월까지 근무했다. 350만 달러라는 고액이 이체된 사 실을 최근에서야 발견한 은행은 자체감사에 들어갔고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범인은 퍼스 치안판사 법정 에 서게됐다.

주, 줄지 않는 운전 호 중 휴대전화 사용 … 해결책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이 널리 알려져 있음 에도 서호주 내의 적발 건수가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찰도로교통 안전(Police and Road Safety) 장관 Michelle Roberts는 “서호주가 호주 내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 두 번째로 강한 처벌($400의 벌금과 벌점 3점)을 내리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더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 경찰국장에게 적발 사례에 대한 분석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전(前) 경찰국장 Karl O’Callaghan는 “운전 중 휴 대전화를 사용하다 처음으로 적발되는 경우에는 $3,000의 벌금형을, 두 번째로 적발될 때는 면허 취 소 처분을 내리는 등의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고 제안했다. 더 확실한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2014 년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차를 몰던 운전자의 차에 치여 파트너 Paola Ferroni씨를 잃은 Rosemary

지난 주말(17, 18일) 켄버라에서 열린 호주-아세안 (ASEAN)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웅산 수치 미얀 마 국가자문(State Counsellor)이 19일 로위국제연 구소(Lowy Institute) 연설을 취소했다. 연구소는 켄 버라의 미얀마 대사관으로부터 “수치 국가자문이 ‘건 강이 좋지 않아서(not feeling well)’ 강연을 못한다” 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힝야족 학살을 방관한 것에 대한 호주 등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이 진 짜 취소 이유로 추정된다. 17일 시드니에서 로힝야족 ‘인종청소’ 실태를 규명하 라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시내에 수천 명의 시위 대가 모여 현수막을 펼치고 수치 자문역을 향해 “노 벨 평화상(1991년 수상) 반납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한때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힘써 위대한 지도자로 추 앙받은 수치 자문역이 지금은 인권탄압의 대명사로 전락했다. 시위대는 아세안 일부 회원국에서 여전히 인권탄압 과 정치적 자유를 억압하는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1991년 수치 자문역에게 수여 된 노벨평화상을 회수하라고 촉구했다. 수치 자문역 은 불교 국가인 미얀마에서 ‘불법 이민자’로 간주돼 배 척당해 온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미 얀마 군경의 인종청소 행위를 방조 혹은 두둔하는 태 도를 보였다. 그는 지난해 4월 BBC방송과 인터뷰에 서 “인종청소가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시위에 참가한 베트남계 호주인 데이비 응우옌은 “미 얀마•캄보디아•베트남•태국 등에서 일어나고 있 는 인권침해에 대해 각국 정부에 항의하고 확실하게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 중 나집 라작 말레 이시아 총리는 17일 회의에서 “미얀마 라카인주(Rakhine State)의 상황은 더는 (미얀마의) 내정 문제로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 안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는 역내 국가들을 위협하는 심각한 안보문제로 비화할 수 있으므로 인 도주의적인 프리즘을 통해서만 봐서는 안 된다”고 했 다. 일정한 주거지 없이 떠돌고 있는 로힝야족이 극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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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등에 포섭될 수 있 다는 의미다. 한편, 말콤 턴불 호주 총리도 19일 수치 자문역과의 양자 회담에서 미얀마의 인권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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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자가거주자 주택대 출 금리 0.48%p 인하

연 4.17%에서 3.69%로 낮춰, 신규 고객 대상 홍 보용 조치

NAB은행이 자가거주자 대상 신규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 변동금리를 인하했다. NAB의 대변인은 신규 고객 대상 주택대출 변동금리 를 연 4.17%에서 3.69%로 0.48%포인트 인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신규 고객에게만 해당되는 한시적 인 홍보용 조치이지만 아직 종료 기한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주택대출 금융 브로커를 포함한 모든 NAB 대 출 창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NAB의 매니저들이 사기성 주택대출의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금융권 특검(royal commission)에 제기된 뒤에 나왔다. 이달 초 NAB는 자가거주자 대상 원리금 상환 5년짜 리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0.50%포인트.인하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후 차량 사망자 신차의 4배

ANCAP “2002년 이전 차량, 단계적 폐차” 주장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15년 이상 된 차 량을 단계적으로 폐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 다. 호주 신차평가단체인 ANCAP(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최근 3년간의 교통사 고 사망자 분석 결과, 15년 이상 된 차량의 사망자는 지난 5년 신차 사망자의 4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ANCAP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호주에 등록된 전 체 차량수는 약 1700만대다. 이 중 10년 이상이 720 만대이며 승용차 및 SUV(스포츠유틸리티)의 평균 차 량 수명은 9.8년이다. 5년 이하의 차량은 전체 승용차의 31%였지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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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12%를 차지했다. 반면 전체의 20% 이상을 차 지하는 구형 차량은 사망자의 36%를 차지했다. 인구 기준 2001년 이전 제조된 구형 차량의 소유자는 자 동차 사망 사고 시 2012-17년에 제조된 차량의 4배 에 달했다. ANCAP의 제임스 굿윈 CEO는 차량 평균 수명 단축에 대한 범국민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15년 이상 된 차량은 에어백이 전혀 없거나 1개만 장 착된 경우가 많다. 전자식 안전장치도 미흡하다. 젊 은층과 노인층이 구형 차량을 운전하는 사례가 많다. ANCAP는 연방 정부에 특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 전하지 않은 구형 차량을 교환하거나 폐차시키면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과 신차 관세 1000달러 철폐, 신 차 보험료 할인 등 차량의 평균 수명을 줄이기 위한 다 양한 정책을 즉각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NCAP는 또 2017년 이후 차량의 91%가 별 5개의 최 고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 연구에 따르면 경차의 평균 수명을 1년 줄이 면 20년 동안 1300여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이 는 2016-17년 호주 도로 사망자 수 1225명과 거의 같 은 숫자라고 밝혔다.

호주 자유당 16년 만에 집권 성공

노동당 5연속 집권 실패, 남호주 베스트 부진

17일(토) 남호주 선거에서 야당인 자유당이 승리하며 16년 만에 집권에 성공했다. 이날 저녁 스티븐 마샬 (Steven Marshall) 자유당 대표는 선거 승리를 선언 하고 새 주정부 조각에 착수했다. 제이 웨더릴 전 주 총리는 노동당 패배를 인정하고 당 대표에서 물러났 다. 박빙의 접전 예상과 달리 자유당이 하원 47석 중 과반 집권에 성공하며 노동당의 5연속 집권을 저지했다. 한 때 지지율이 20%를 넘었던 제노폰의 남호주 베스 트(Xenophon's SA Best)는 닉 제노폰 당 대표마저 하 틀리 선거구(Hartley)에서 자유당 후보에게 뒤져 낙 선하는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남호주는 1968년부터 50년 동안 노동당이 36년 이상 집권했고 자유당의 집권 기간은 14년 미만으로 열세 였다. 자유당은 지난 2010년과 2014년 양당 구도에서 앞섰지만 선거에서 연속 패배했었다. 18일(일) 저녁 66.2% 개표 상황에서 남호주 하원(47 석)에서 자유당은 24석이 당선돼 과반 확보에 성공했 다. 노동당은 18석 당선됐다. 기타(무소속 등) 3석이 고 아직 2석은 미정이다. 정당별 득표율에서 자유당 37.4%(-7.4%), 노동당 33.9%(-1.9%), 제노폰의 남호주 베스트 13.7%, 녹색 당 6.6%(-2.1%), 호주 보수당(Australian Conservatives) 3.1%(-3.1%), 기타 5.3%(+0.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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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남부 태스라, 산불 로 70채 가옥 전소

베가 인근 , 400여 명 긴급 대피, 임시 휴교

지난 주말 40도의 폭염 속에 기승을 부린 산불로 NSW 가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남부 해안가 도시인 베가 (Bega) 인근의 태스라(Tathra)는 최소 70채의 가옥과 부동산이 전소됐다. 또 이번 화재로 태스라와 베가 인근의 공립학교는 19 일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NSW산불소방대(NSW Rural Fire Service)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8일(일) 정오 12시쯤 테라간다에서 시 작됐으며 고온과 강풍으로 인근 베가와 태스라의 주 택가로 순식간에 번졌다. 베가의 크리스티 맥베인 시장은 “18일 오후 화재로 인 해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을 비롯한 35개의 부동산이 전소됐거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태스라 주민인 댄 벤넷은 “부모님 생일을 축하하고 있 을 때 소방서 대원들이 소리를 지르며 긴급 대피하라 고 외쳤다”며 “당시에도 연기가 너무 짙었고 불씨들이 날아오는 상태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주민인 타스 피처도 “우리가 알고 있는 지인들과 연락을 취할 수 없다. 다만 안전하길 바랄 뿐”이라며 “우리는 집과 친구, 사업체를 한꺼번에 잃 었다”고 안타까워했다. NSW산불소방대의 피츠 시몬즈는 “일단 급한 불길은 잡혔지만 여전히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의를 당 부하며 “피해를 입은 주택이 수십 채이며, 약 400여 명의 주민들이 긴급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빅토리아에서도 18일 산불로 18채의 주택이 전 소됐으며, 42채가 큰 피해를 보았다.

론 대출 만족도 은행 직거래가 높다

모기지 브로커 이용할 때 의외로 낮아

로이 모간의 홈론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모기지 브로커(mortgage broker)를 이용할 때 만족도가 77.3%인데 비해 은행과 직거래를 했을 때 만족도가 80.3%로 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설문조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1월까지 6개 월 동안 홈론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은행 지점에서 직접 직원을 통해 모기지를 대출 받았을 때 와 브로커를 이용했을 때의 고객 만족도를 비교했다. 웨스트팩은행의 홈론 이자율 안내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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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브로커를 통하지 않은 홈론 고객 중 은행별 만족도 는 벤디고은행(Bendigo Bank)이 92.6%로 가장 높았 고 뱅크웨스트(Bankwest) 87.3%, 세인트 조지은행 86.8% 순이었다. 빅4 은행 중에서는 내셔날호주은행(NAB)이 82.4%로 가장 높았고 ANZ은행이 79.7%로 두 번째였다. 4대 은행의 만족도는 브로커 없을 때 더 높았는데 웨스트 팩은행은 예외였다. 모기지 브로커를 이용한 홈론 대출에서 고객 만족도 는 세인트조지은행 85.6%, 뱅크웨스트 82.1%, 선코 프 은행(Suncorp Bank) 82.0% 순이었다. 4대 은행 은 내셔날호주은행(76.4%)과 웨스트팩(75.7%)이 가 장 높았는데 시장 평균 77.3%보다 낮았다.

스파머즈, 콜스 분사 결정

별도 상장 회사로 독립, 공업부문 투자 확대 예상

호주 동부 연안 지역의 가스 도매가격이 지난해 약 40% 급등해 소매가격 상승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 가장 종합적인 국내 가스 산업과 시장 분석으로 평가 되는 에너지퀘스트(EnergyQuest)의 3월 분기 보고 서는 오래되고 저렴한 가스 계약 기한이 종료되면서 호주 동부 연안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과 가스 수 요 증가에 의한 충격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국이 지난해부터 천연가스 생산자들을 통해 입수 한 국내시장 가격을 추적해 산출하기 시작한 가격지 수에 따르면 10-12월 3개월간 동부 연안 가스가격이 연간 39% 상승했다. 반면에 서부 연안의 가스가격은 11% 하락했다. 에너지퀘스트의 그램 비툰 사장은 “2017년 동부 연안 가스가격이 장기 계약가격과 단기가격 모두 크게 올 랐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도매 현물가격은 지 난해 시드니와 멜번이 평균 4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신규 계약 가격만을 집계하는 오클리그린우드 (Oakley Greenwood)의 올 1월 보고서 ‘2017 가스 가 격 추세 리뷰’는 동부 연안 평균 도매 가스가격이 6% 하락했다고 밝혔다.

주 최초 무인 메트로 내년부터 운행

시드니 라우즈힐-채스우드 구간 … ‘좌석 수 적 고 서 있는 공간 넓어져’ 매출액 기준으로 호주 최대 기업인 웨스트파머즈 (Wesfarmers) 그룹이 주력 회사인 콜스를 별도의 상 장 기업으로 분사(demerger)한 뒤 공업 분야에서 사 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롭 스콧 CEO는 지난 16일 콜스 분사 계획을 발 표했다. 호주 유통 대기업 콜스의 시가 총액은 약 190 억 달러에 달한다. 스콧 CEO는 “현재의 콜스 투자자 들(지분 소유주들)이 새로운 상장 회사의 지분을 그대 로 유지하는 것으로 다른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그 는 앞서 지난 12월 쿠라 석탄광(Curragh coal mine) 매각(약 7억 달러)을 발표했다. 시티 은행의 브라이언 레이몬드 분석가는 “자본 집약 업종인 콜스의 매각으로 웨스파머즈가 국내 화학, 비 료, 에너지 등 공업 분야에서 여러 기업을 인수할 기 회를 갖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콜스는 웨스파머즈 자 본의 60%를 잠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스콧 CEO는 사모펀드업계 큰손 인 미국 KKR(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의 임원인 에 드 보스톡(Ed Bostock)을 영입했고 앤소니 지아노티 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

부 가스 도매가 지난해 40% 급증

시드니.멜번 현물가 40% 이상 상승, 서부는 1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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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정부는 20일 호주 최초 무인 메트로 전철 (driverless metro trains)이 내년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라우즈힐(Rouse Hill)- 채스우드 간을 운행하게 될 무 인전철의 모습이 이날 공개돼 라우즈힐 역에서 전철 3 대가 시범 운영됐다. 새 전철은 통근시간대 4분마다 운행되며 이 노선은 향후 시드니 도심까지 그리고 2024년애는 뱅스타운 까지 확장된다. 무인 전철은 현재의 전철과 외형상으로는 비슷하지 만, 내부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다. 우선 복도를 사이 에 두고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 (double-decler counterparts)구조가 아닌 한국 지하철처럼 창문을 따라 길게 앉는 구조로 길이 132 미터, 무게는 240 톤 의 탄소철강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라우즈힐-채스우드를 운행하는 호주 최초 무인 메트 로 내부모습. 무인전철은 기존 전철보다 좌석수가 더 적어지는 대 신 서있는 공간은 더 넓어진다. 이는 자리가 없을 경 우 라우즈힐-채스우드까지 최대 40 분 동안 서서 가 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대해 NSW 정부는 “좌석 수가 감소하지만 더 많 은 인원이 탈 수 있고 승하차시간이 짧아져 전체 여행 시간이 감소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 전철도입을 위한 노선작업으로 맥쿼리

파크- 채스우드 간 노선이 올해 말 약 7개월 동안 폐 쇄된다.

만 상환하는 홈론 자 급락, 36% → 15.22% 반토막.. 사상 최저 수준

이자만 상환하는(interest-only) 주택대출 비율이 사 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호주금감원(APRA)이 13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이 자만 상환하는 신규 홈론대출이 15.22%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3월의 36.26% 대비 21.04%포인트 급락 한 수치다. 이는 또한 호주금감원이 2017년 3월 지시한 전체 신 규 주택대출 대비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비율 상 한선 30%의 거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이다. 호주 4대은행의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 비율도 지 난해 3월 38.43%에서 올해 15.53%로 낮아지면서 호 주금감원이 요구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한편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투자자 주택대출은 지난해 12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첫주택구입자 주 택대출은 NSW와 빅토리아 주정부의 인지세 할인 혜 택 덕분에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1월 자가거주자 주택대출 승인건수는 1.1% 하락했지 만 첫주택구입자 주택대출은 1.7% 상승했다. 주택대 출 총액은 0.7% 오른 330억 달러였다. 자가거주자는 0.5%, 투자자는 1.1% 상승했다.

택 내 수영장, 비용만 큼 효과는…?

전기, 수도세, 유지관리비까지 포함하면 돈 낭비

주택 내 수영장이 ‘돈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부동산 전문정보업체 도메인닷컴은 수영선수가 아니라면 굳이 주택내 수영장을 보유하는 것이 ‘돈 낭 비’라며, 주택 보유자라면 전기•수도세는 물론 유지 관리비까지 엄청난 비용에 대한 계산을 다시 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호주는 세계에서 주택 내 수영장 소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전체 약 120만 가구가 집에 수영장을 갖 고 있다. 심지어는 쿠지(Coogee)와 같은 해변 지역 에서도 수영장에 대한 수요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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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도메인닷컴은 일부 수영장의 경우 주택의 연간 전력 요금의 최대 30%를 차지하며, 세탁기, 식기 세척기, 의류 건조기 등을 합친 것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다는 것. 또 유지비용도 평균 4~8m 수영장의 경우 연간 1400 달러의 고정 관리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난방비용은 비용 폭탄을 가져올 수 있다 고 설명하며, 연간 태양열 난방 100~200달러, 전기 난방 250~750달러, 가스난방은 500~1500달러가 든 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도메인닷컴은 일반적으로 여름 기간에 5 번 수영하고 드는 비용이 553.20달러라며, 주택 내 수영장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 언했다. 한편 호주 부동산 종합정보 웹사이트 리얼에스테이트 (realestate.com.au)는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입력한 키워드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수영장은 주택 검 색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인 지역과 침실 및 욕실 수 다 음으로 전체 검색어 약 10%를 차지했다.

고경영자 임금 급등, 금융위기 촉발 위험

웨인 스완 전 장관 경고, “CEO 고임금 부당하 고 위험”

웨인 스완 전 연방 재무장관(사진)은 호주 최고경영자 (CEO)들의 임금 급등이 약 10년 전 국제금융위기 (GFC)를 재발시킬 기폭제가 될 위험이 있다고 15일 경고했다. 스완 전 장관은 미국의 투자은행 베어스턴스(Bear Stearns)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기간인 2008년 3월 파산한 것이 국제금융위기를 몰고온 투자은행 리 만브라더스 붕괴의 핵심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베어스턴스의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케인이 기업 파산 후 자신의 지분을 미화 6100만 달러에 매각한 것과 당 시 타임지의 최고경영자 임금 순위 상위 25위 내에 오 를 정도로 부풀려진 그의 연봉이 국제금융위기 촉발 이유로 비난받았다. 스완 전 장관은 국제금융위기 이후 최고경영자 평균 임금이 520만 달러로 회복됐다면서 “이는 경제회복 의 신호이기도 하지만 기록적으로 낮은 임금 상승률 과 임금 비중의 시기에 부에 눈먼 경영자들의 오만함 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날 그가 호주연구소(The Australia Institute)를 통 해 출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 수입이 2000 년 이래 2배 인상에 못 미쳤지만 커먼웰스은행과 NAB은행 고위 임원들의 임금은 3배 올랐다. 보고서는 가장 높은 최고경영자 임금이 국제금융위기 전에 3350만 달러였다가, 2011년 1180만 달러로 하 락한 뒤, 2017년 2160만 달러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금융위기의 핵심 교훈은 최고경영자 임 금 급등이 부당함(unwarranted)은 물론 위험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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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호주 2대 교역국 올라서

호주 대일본 수출 230억불 흑자 호주 교역국 1위 중국 3위 미국 4위 한국 순

일본이 미국을 제치고 호주의 2대 교역국 자리로 올라 섰다. 호주산 액화천연가스(LNG)의 대일본 수출이 급 증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일본은 2010년 중국에 대호주 최대 교역국 자리를 내주었고 2016년부터 미국에 밀려 3위였다. 그러나 2016-2017 회계연도에 호주-일본 양방향 교역이 690억 달러로 13% 급증하면서 호주-미국 교역 660 억 달러를 추월했다. 석탄 36%, 철광석 15% 증가 등 호주의 대일본 수출은 18% 급증했다. 호주의 대일본 수출에서 석탄이 26%, 철광석이 15% 각각 점유했다. 호주는 대일본 교역에 서 230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 한국은 호주의 3번째 수출 시장이장이지만 양방향 교 역 규모에서 미국이 3위, 한국은 4위에 머물렀다. 지난 회계연도에 호주의 수출은 철광석 630억 달러, 석탄 540억 달러, 교육(유학산업) 280억 달러, LNG 220억 달러, 관광업 220억 달러, 금 190억 달러 순이 었다. 그 외 알루미늄, 소고기, 밀, 원유가 각각 50-70 억 달러 규모를 수출했다. 호주-일본 교역의 LNG 급증과 함께 양국이 새롭게 서명한 TPP(Trans-Pacific Partnershi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로 인해 교역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 다. TPP로 일본 시장은 호주에 최대 개방됐다.

“ MB ‘큰 꿈 있다’며 2006년 다스 비자금 조성 중단 지시”

[이명박 前대통령 영장 청구]구속영장에 나타난 다스와 MB

검찰이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77)에 대해 청구한 사 전구속영장에서 이 전 대통령이 1990년대 초반부터 다스에서 비자금을 조성했으며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

을 ‘비자금 저수지’로 이용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 다. 검찰은 또 이 전 대통령이 2006년 서울시장 재임 중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계획하면서 측근들에게 다스 의 비자금 조성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했다. ○ MB “큰 꿈 있으니…” 비자금 중단 지시 검찰에 따르면 1996년 4월 15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 에 출마한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직원인 정모 씨에게 선 거사무소 경리 업무를 맡게 하고, 3월경 여론조사 회 사에 의뢰한 선거 관련 여론조사 비용을 다스 법인 자 금으로 지급하게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때문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 소되자 다스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또 형 이상은 다 스 회장(85)에게 개인적인 관심 때문에 여론조사를 의 뢰한 뒤 정 씨를 통해 여론조사 비용을 다스에서 지급 한 것으로 허위 증언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 전 대통령은 또 1991년 11월부터 처남이자 재산 관리인이었던 고 김재정 씨 등을 영포빌딩에 근무하 게 하면서 다스에서 조성한 비자금 등 불법 자금을 관 리하도록 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전 대통령은 영포빌딩 지하 2층 사 무실을 직접 찾아가 대형 금고와 차명계좌에 보관된 수백억 원대 불법자금의 관리 현황을 살펴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영포빌딩을 ‘이 전 대통령이 불법자 금을 세탁해 보관하다가 사적비용으로 사용하는 저수 지’라고 판단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 임기 말인 2005년 10월경 김성우 다스 사장 등에게 다스의 자 금 횡령을 중단할 것을 직접 지시했다. 서울시장으로 서 청계천 복원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뒤 자신에 대한 여론 호감도가 상승하자 그 기세를 이용해 대통 령 선거에 출마할 생각을 굳히고 ‘관리’에 들어갔다 는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이 당시 현대자동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현대차의 1차 협력업체인 다스를 통해 비자 금을 만드는 게 부담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2006년 1∼3월경 김 사장 등이 횡령액 규모를 보고하자 “내가 큰 꿈이 있으니 올해부터는 위험한 일을 하지 말라”며 비자금 조성 중 단을 지시했다고 한다. 이후 대통령에 당선된 이 전 대통령은 2008년 3월 조 카 이모 씨를 다스에 입사시킨 뒤 그에게 횡령 범죄가 없었던 것처럼 장부를 꾸미는 임무를 준 것으로 검찰 은 파악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 가족 모임에 이 씨를 불 러서 차명 보유했던 도곡동 땅 매각대금 계좌 관리 내 용을 보고받았다고 한다. 이 씨는 그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해외 미수 채 권을 회수한 것처럼 장부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그동 안 횡령한 자금을 회사 수익으로 돌려놓겠다고 보고 했다. 또 법인세까지 줄이겠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 은 이 씨에게 “잘했다. ○○이 잘했네. 너 혼자 다 해 도 되겠다”고 격려했다고 한다. ○ MB 부부, 다스 법인카드 국내외 1796차례 사용 검찰은 이 전 대통령 부부가 국내외에서 다스 법인카 드를 1796차례 쓴 사실을 확인했다. 이 전 대통령은 1995년 김 사장에게 “다스의 법인카 드를 하나 발급해서 서울로 올려 보내라”고 지시했다. 모 시중은행 경주지점에서 다스 명의로 발행한 카드 를 전달받은 이 전 대통령은 2007년 2월 서울대병원 에서 김윤옥 여사(71)의 병원비 10만 원을 결제하는 등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총 1796차례에 걸쳐 다스 법인카드를 썼다. 서울시내 특급호텔과 식당, 리조트, 백화점, 의류매장, 미용실 등지에서 쓴 액수는 총 4억 여 원에 달했다. 특히 이 전 대통령 부부는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다 스 법인카드를 많이 쓴 것으로 드러났다. 1996년 5월 에는 미국의 호텔 등에서, 그해 7월에는 호주에서 썼 다. 또 1996년 8, 9월에는 일본의 특급호텔에서 다스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통령이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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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의원직을 잃고 미국으로 건너간 1998년부터 1999년까지는 다스 법인카드가 미국에서 집중적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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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개의 '별' 떨어질까, 육군이 떨고 있다

4년 내 장군 100명 감축 계획, 육군이 90명 줄어 최다 규모 2022년까지 육군 12만명 줄어… 지휘관 감축 방향엔 이견 없지만 숫자 맞추기식 일방 추진 우려도 국방부, 내달 靑에 보고 뒤 확정

핵심은 가장 효율적 육군, 전투 수행에 최적화된 육군 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현재 추진 중인 장군 감축이 과연 그런 방향에 들어맞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현재 유사시 평양 조기 점령 등 공세적 신( 新)작전 개념에 따라 공정 사단 등의 창설을 검토 중 인데 장군 감축은 이런 계획까지 고려해 추진해야 한 다는 것이다. 군 인력 정책 전문가인 김일생 전 병무 청장은 "우리 군은 '계급 인플레'가 있었기 때문에 어 느 정도 장군 감축은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감성적으 로 접근해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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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작전 방불케한 남북미 0 대화…회의장소 숨기고 차량추격전까지

핀란드측, 취재 차단·접근 따돌리기…"어떤 회담 정보도 말못해" 북한측 부담 고려한 듯…대표단 숙소 인근에 일 본인들 목격도

국방부가 장군(將軍) 규모(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현재 436명에서 100여 명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는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 후 추진하던 '4년 내 80여 명 감축' 방안에서 감축 규 모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특히 국방부가 육군에서만 장군 90여 명을 감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육군이 술렁이고 있다. 이 경우 현재 313명인 육군 장군은 4 년 내 30%가 줄어들게 된다. 국방부는 이달 말까지 군 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중 국방 개혁안 청와대 보고를 통해 장군 감축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 소식통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방 개혁 방 안의 하나로 임기 내 장군 80여 명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송영무 장관의 지시에 따 라 육군 장군 20명을 더 감축해 총 100여 명을 줄이 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애초 국방부의 80 여 명 감축안은 '육군 70여 명, 해·공군 9명'이 대상 이었는데, 이를 '육군 90여 명, 해·공군 9명'으로 바 꾸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감축 대상이 육군 에 집중된 것은 '육군 기득권 허물기' 차원이라는 해 석이 나온다. 장군 감축 추진 방향 자체에 대해서는 군 안팎에서 대체로 이견이 없다. 2022년까지 육군 병력이 11만 8000명이 줄고 일부 부대 및 조직이 해체될 예정이라 서 장군 등 지휘관 자리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일부 비대하고 방만했던 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 기 위해서도 장군 감축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송 장관은 평소 "비대한 군 조직을 유사시 즉각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표범같이 날쌔고 강한 조직으로 환골 탈태시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병력 1만명당 육군 장군 비율은 우리나라가 6.4명이다. 미군은 6.6명, 독 일군은 6.0명, 이스라엘군은 4.3명이다. 국방부는 이 런 차원에서 육군 부군단장, 부사단장 직위를 없애고 인사사령부(사령관 중장급) 등의 해체도 적극 검토 중 이다. 20명이 넘는 장군이 있는 육군 교육사령부와 산 하 교육기관 등 교육·군수·행정 부대의 장군급 지 휘관 계급을 낮추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다만 합리 적 근거에 따르지 않고 '육군에서 반드시 ○○명 이상 을 뽑아낸다'는 식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은 문제가 있 다는 지적도 나온다. 군의 한 관계자는 "육군 개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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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만찬을 끝내고 나오자 핀란드 경찰이 취 재진을 밀어내기도 했다. 이날 한국 측은 연합뉴스와 KBS, 일본 측은 TBS, NHK, 후지TV, 니폰TV, TV아사히 등의 취재진이 참 석자들의 동선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일본 측은 이번 회의와 무관하지만 한때 회의 장소 가 일본대사관으로 알려진 데다, 일본 취재진 사이에 서는 북측 대표인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 무대행이 일본 대사와 면담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기 도 했다. 면담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호텔 인근에는 취재진이 아닌 일본인들이 탄 차 량이 한동안 머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핀란드 외교부 측은 20∼21일 회의장소에 대해서도 남측 대표단에 사전에 알려주지 않는 등 보안을 유지 하고 있다. 핀란드 외교부 측의 이 같은 태도는 북측 대표단이 취 재에 부담을 느껴 보안을 요청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최 직무대행은 대미 협상의 실무를 담당하는 '미국통'인 만큼, 헬싱키 에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한국 대표단 측 한 참석자는 "정부 간 대화가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로까지 관심을 받을 사안은 아닌데, 정 상회담을 앞둔 상황이어서 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관 심을 과도해 부담스럽다"면서 "핀란드 정부 측이 북측 의 입장을 감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수 "서울시장 출마 철 결심해도 박원순에 양 보 안 받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남북한과 미국의 '1.5트랙(반 관반민) 대화'와 관련해 핀란드 정부 측이 취재진의 접 근을 차단하는 등 지나칠 정도로 보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핀란드 외교부는 19일(현지시 간) 남북미 참석자 18명을 초청해 공식 만찬 행사를 열었다. 핀란드 외교부는 이날 오후 6시에 예정된 만찬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장소를 공지하지 않았다. 만찬 장소가 언론에 알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도 로 풀이됐다. 핀란드 외교부의 김모 라흐데비르타 아주미주국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회의와 관련된 시간·장소에 대한 어떤 정보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핀란드 측 은 남측 및 미국 대표단의 숙소인 시내의 한 호텔에 승 합차 두 대를 보내 이들을 태웠다. 오후 5시 40분께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대표단을 태 운 승합차 두 대는 출구로 나오자마자 서로 반대편으 로 흩어졌다. 이에 대기하고 있던 한국과 일본 취재진의 차량도 나 뉘어 이들 승합차를 뒤쫓아갔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한 승합차는 좌회전 신호등 이 들어왔는데도 움직이지 않다가 적색 신호등으로 바뀌기 직전 황색 신호등이 잠시 깜박일 때 급하게 좌 회전을 해 뒤따르던 취재진 차량을 따돌렸다. 다른 승합차도 좁은 2차선 도로에서 빠르게 질주하 는 등 20분 가까이 헬싱키 시내를 돌고 돌면서 취재 진을 따돌렸다. 호텔에서 만찬이 열린 시내 레스토랑까지는 빠른 걸 음으로도 20분이면 족히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일부 취재진 차량이 결국 한 대의 승합차를 끝까지 쫓 아가 결국 만찬 장소가 알려지게 됐다. 이와 달리 핀란드 취재진은 추격전 없이 사전에 정보 를 입수하고 만찬 장소에 찾아온 것으로 보였다.

"먼저 해야되는 일부터 해나가면 국민이 판단· 평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20일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이번에는 안 위원장이 박원순 서울시 장으로부터 양보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지금 제가 아직 출마를 결심한 것도 아 니고, 그리고 또 결심을 한다고 해도 제가 무슨 양보 를 받아서 뭘 해보겠다는 생각 해본 적이 없다"고 일 축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 중'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2011년 양보는 그때 양보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당시 박원순 (아름다운 가게)이사장께서 시장이 돼서 잘 해주실 거 라고 믿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인쟁영입위원장으로서 자신을 직접 서울 시장 후보로 영입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 문에 "셀프영입인가"라고 농담 섞인 말을 던졌다. 또 한 "제가 결심이 섰다면 우선 서울시민께 보고 드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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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야 되지 않겠나"라며 "제가 타이밍을 고려한 적은 없 다"고 했다. 이어 "지금 이제 막 어제부터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 다. 그래서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결과를 내는 것이 우선 아니겠나. 이 일부터 제대로 결과를 보여드리고 자 한다"며 "먼저 해야 되는 일부터 뚜벅뚜벅 해나가 면 결국 국민들께서 판단하고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승민 공동대표의 지방선거 등판·차출론에 대해서 는 "지금 지도부 모두가 같은 생각이실 것"이라며 "이 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바른미래당이 제대로 자리 잡 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하겠다. 그래서 각자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각자가 아마 최선의 역할 들을 할 거라고 믿는다"고 봤다.

"MB, 12년간 비자금 340억 세탁…일찍 밝 혀졌다면 당선무효"

영포빌딩 '불법자금 저수지'로 활용…모인 돈은 선거자금·촌지 등에 사용" 도곡동 땅 등 차명재산 수익도 이시형 전세금, 딸 생활비 등에 소비 정황

지시했고, 조성한 비자금은 '불법자금 저수지'인 영포 빌딩의 지하 사무실 대형금고나 차명계좌에 넣어 관 리됐다고 검찰은 말했다. 이런 식의 비자금 조성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임 기를 마치고 대권 후보로 거론되던 2006년 초 "내가 큰 꿈이 있으니 올해부터는 위험한 일을 하지 말라"는 이 전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중단됐던 것으로 검 찰은 파악했다. 이 밖에도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1991∼2000년 선거 캠프에 고용됐던 현대건설 관계자 7명의 급여 4억3천 여만원을 다스가 부담하게 하고, 1999년 다스로부터 5천390여만원에 달하는 고급 승용차 에쿠스를 받았 으며, 1995년∼2007년 다스 법인카드로 4억580여만 원을 사용한 의혹 등도 횡령 혐의에 포함했다. 아울러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 다스 회장 과 처남 김재정씨 명의로 돼 있던 도곡동 땅 역시 이 전 대통령이 차명재산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이 땅의 매각대금 263억원은 다스 유상증자 대금과 논현동 사저 재건축·가구구매, 처남 김씨의 사후 상 속세, 아들 이시형씨의 전세보증금 및 결혼비용 등 이 전 대통령을 위한 용도에 쓰였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 이 전 대통령의 친누나 이귀선씨 명의로 차명 보유 한 이촌동 상가와 부천 공장 등에서 나오는 수익 중에 서 2억6천880만원은 2007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 지 딸 이승연씨의 생활비로 월 400만원∼1천만원씩 나눠 지급됐다고 영장에 적시했다.

도 신속히 “靑 로드 회 맵은 파쇼”… 고성만 오간 개헌 논의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에서 12년간 비자금을 조성 해 세탁·관리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빼돌린 300억 원대의 돈을 선거 등 정치활동이나 차량구매, 사저 관 리비 등 개인적 용도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이 17대 대선을 앞둔 2007년에 'BBK 의 혹' 등을 수사했던 검찰이나 이듬해 특검팀의 수사에 서 드러났다면 대통령 당선이 무효가 됐을 것이라고 검찰은 결론 내렸다. 2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청구한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에서 이 전 대통령이 1994년 1월부 터 2006년 3월까지 비자금 339억원을 조성해 돈세탁 했다고 적시했다. 비자금은 이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서울시장, 대통령 등의 선거비용, 우호적인 언론인 등 유력 인사에게 건 넨 촌지 비용, 동료 국회의원 후원금, 사조직 운영 경 비, 차명재산 관리 및 사저 관리 비용 등으로 쓰였다 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를 설립한 경위를 구속영 장에 설명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현대건설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1985 년 당시 현대자동차 정세영 회장의 제안을 받고 다 스를 차명으로 설립했으며, 자본금 3억9천600만원을 이 전 대통령이 모두 부담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이 전 대통령이 다스를 차명 보유했다는 점을 두고 검 찰은 "피의자의 대통령 당선무효 사유로 연결되는 국 가 중대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범행 사실이 특검 수사 당시 드러났을 경우 미 쳤을 전 국가적 파급력 등 고려하면 사안이 매우 중대 하다"고 구속영장에 적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후 다스 경영진에 분식회계를 지시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스가 많은 이익을 내는 사실이 드러나면 현대차가 납품가를 낮추자고 요구할 것을 우려해 분식회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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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오는 26일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9일 정세균 국 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지만 개헌의 시기와 방향 을 놓고 고성만 주고받았다. 비공개 회의도 ‘네 탓 공방’ -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9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정례회동에서 공개 발언을 마친 뒤 비공개 협상 을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동 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 정 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대통령 개헌안 발의 시점이 당초 예정했던 21일에서 26일로 늦춰지면서 국회는 5일의 추가 협상 시간을 확보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4개 야당이 ‘대통령 개헌안’ 발 의에 부정적이라 절충점 마련이 불투명하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회동에서 “국회가 단일안을 만든다면 시기 문제는 대통령이나 국민에게 이해를 구할 수 있다”며 “국회의 개헌 시계 속도가 느리거나 고장 난 것 같다”고 말했다. 국회 주 도의 개헌안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개헌안 을 발의한 것은 국회가 결론 내지 못하기 때문”이라 며 “지금이라도 빨리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청와대의 개헌안 발의를 놓고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아이들 불장난 같다”고 비난한 것을 겨냥 해 “그동안 원내대표와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

회(헌정특위) 간사로 구성된 ‘2+2+2회의’ 등이 계속 안 되지 않았나. 섭섭하고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그나마 책 임총리제를 통해 국가권력을 분산시켜야 한다”면서 “ 문 대통령과 여당의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야당도 통 큰 결심을 할 수 있다”고 맞섰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개헌 논의와 연계해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사태에 대한 국정 조사를 요구했다. 우 원내 대표가 “GM과의 협상이 아주 예민한 상황이고, 국회 에 나오도록 해 협상에 전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국 익을 해칠 수 있다”고 난색을 밝히자 “(민주당이 야당 시절) 론스타 국조를 할 때 무슨 국익을 이야기했느 냐”며 목소리를 높이는 등 양측 간에 고성이 오갔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문 대통령 역시 현행 헌법 아래서는 실패한 대통령이 되고 말 것”이라며 “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야는 비공개로 1시간가량 진행된 회동에서도 상대 방의 태도 전환만을 요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회동 후 “지방선거와 동시투표를 하지 않으면 개헌이 어려운 데 26일이 데드라인”이라면서 “야당이 조건을 붙이고 있어 참으로 답답한 일”이라고 토로했다. 반면 김 원 내대표는 “개헌안 정부 발의를 5일 연장하고 여기에 맞춰 달라고 하는 것은 ‘파쇼’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여야의 갈등은 헌정특위 전체회의에서도 계속됐다. 민주당은 한국당을 ‘개헌 의지가 없는 호헌 세력’이라 고 몰아쳤다. 이에 맞서 한국당은 ‘대통령의 개헌안 발 의는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받아쳤다.

한, 일본 때리기에 열 올리는 속사정

섬나라 족속· 미국의 삽살개로 표현 아베 총리 지지율 급락 등으로 공격 미국 대신으로 케케묵은 과거사 꺼내 북·미 정상회담 이어 북·일 정상회담 기대 아베는 납치자 해결으로 반전 기회 노려 북한은 전쟁배상금으로 경제 개발 계산

북한이 최근 일본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동신문은 20일 ‘섬나라 족속들의 부질없는 발버둥 질’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아베 일본 총리 를 비난했다. 이 신문은 “아베 패당은엉치에종처(엉덩 이에 종기)가 난 것처럼 안절부절못하고 있다”고 몰아 세웠다. 국제사회가 한반도에 모처럼 마련된 화해 분 위기에 지지와 환영을 보내고 있는 것에 심술이 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노동신문은 지난 18일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속국의 운명’이라는 제목의 정세해설에서 “일본 은 역시 갈 데 없는 미국의 삽살개”라고 표현했다. 이 처럼 북한이 연일 일본을 비난하는 것은 아베 총리의 지지율 급락과 ‘재팬 패싱’으로 아베 정권이 코너에 몰 린 것과 관련됐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의 이런 태도는 공격의 타깃을 미국에서 일본으 로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대신에 일본의 과거사를 끄집어내는케케묵은 방식을 재현하고 있다. 노동신 문은 지난 17일 ‘일제 야수들의 특대형 반인륜적 죄악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을 만천하에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하지만 북한의 일본 때리기는 전형적인 기선제압용으로 보인다. 북·미 정상회담은 북·일 정상회담 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베 총리는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다음 해인 2013년 5월 이지마이사오 특사를 평양에 보내는 등 정상회담을 노크해 왔다. 당시 이지마 특사는 김정은을 만나지 못했고 대신 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다. 아베 총리는 진퇴양난에 빠진 현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4월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돌파구 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정상회담에 이은 북·일 정상회담을 통해 납치자 문제를 해결하 면 떨어진 지지율을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이런 일본을 북한이 연일 때리면서 그들의 관심을 유발하려고 한다. 북한은 일본의 경제지원이 아쉽 다. 올해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북한 주민들에게도 깜짝 놀랄만한 선물이 필요해다. 따라서 일본의 전쟁 배상금은 북한이 겉으로 싫은 척해도 구미가 당기는 돈이다. 현재 10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일본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이다. 북한은 이를 준비하고 있다.

건희 ‘차명’ 과세, 뒤늦은 속도내기 왜?

정부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 명계좌에 과징금을 부과키로 한데 이어 차명계좌에서 발생한 소득 에 대해 과세 절차에 돌입한 것으 로 알려지면서 2008년 삼성특검에 의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 회장 차명계좌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 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정부가 그 동안 뭐 했길래?’란 의문이 드는 게 당연하다. 2007년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 자금 폭로를 계기로 출범한 조준웅 삼성 특검은 2008년 4월 486명 명의, 1199개 차명계좌에 약 4조5373억원 상당의 이건희 회장 차명 재산이 예치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은 삼성 특검 직후 차명계좌를 모두 실명전환하고 차명재산 중 일부 주식 등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사회에 전부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 회장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며 차명계좌 논란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갔다. 이 회장이 차명계좌를 해지해 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징금과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의혹이 본 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서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정 무위원회 국감에서 “이 회장이 2008년 삼성특검으로 드러난 1199개의 차명계좌(총 4조5373억원)에 서 주식과 예금 대부분인 4조4000억원을 이미 찾아갔다”고 주장하면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 다. 이 회장 차명계좌 문제는 지난해 대기업 회장들이 자택을 수리하거나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 과정 에서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혐의가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불거졌다. 참여연대는 “이 회장이 불법 차명 거래를 했다”며 검찰에 이 회장을 고발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정경유착 폐해를 목격한 문재인 정부가 이 문제를 그대로 덮고 넘어가긴 어려웠다. 더 불어민주당은 금융당국과 국세청과 당정협의를 열어가며 이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철저한 과징금 부과와 과세를 촉구했다. 금융당국은 당초 과징금 부과대상이 아니란 입장이었지만 법제처 유권해석을 통해 과징금 부과 대상 이 되는 이 회장의 차명계좌가 27개에 이른다고 이달 초 발표했다. 법제처는 금융실명제 실시(1993년 8월12일) 이전에 개설된 차명계좌로서 실명전환의무기간 내에 실소유자가 아닌 예금 명의인 이름으 로 형식적으로만 실명전환을 했던 계좌가 사후에 차명계좌로 밝혀진 경우, 실소유자는 자신의 명의 로 차명계좌를 실명전환 해야하고 과징금을 부과해야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구멍난 법을 20년 넘게 방치한 탓에 과징금 규모는 30여억원에 불과하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1993년 대통령 긴급명령으로 시행된 금융실명제가 1997년 법제화될 때, 1993년 이 후 만들어진 차명계좌에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만들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 명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2013년 10월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신경영 만찬에 참석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박민규기자 한편 금융실명제법은 차명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와 배당소득을 사실상 전액(지방세 포함 99% 세율) 몰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그동안 정부가 소극적 유권해석을 고수하다가 지난해 하반기 에 와서야 뒤늦게 과세 절차에 착수했다. 아어 국세청이 지난 2∼3월 두 차례에 걸쳐 삼성증권 등 금 융기관에 이 회장 등이 운용한 차명계좌의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세액을 고지했다는 소식이 19일 알 려졌다. 금융실명법 제5조에따라 부과해야 하는 이 회장 비실명재산의 이자 및 배당 소득에 대한 차 등과세 과세 시한은 이달 10일이었다. 이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과세액은 1000억 원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세 대상은 2008년 이후 해당 계좌에서 발생한 소득이다. 국세기본법상 세금을 걷을 수 있는 제척 기간이 10년이기 때문이다. 2008년 조준웅 특검이 애초에 명명백백하게 밝혔어야 할 사안이 10년이 지난 이후에야 처리되고 있 는 것은 당국의 책임이 크다. 금융위원회는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 후 개설된 계좌를 활용한 탈법 목적 차명 금융거래에 대해 과 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금융실명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실명제가 시행된 지 수십 년이 흘렀고, 조준웅 삼성특검이 이 회장의 차명재산을 발표한 지도 10년이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만 시지탄이란 지적이 많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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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中매각 밀어 호 붙이는 산은… 노조 “ 차라리 법정관리”

이동걸 회장, 노조 면담 소득 못내 노조 “24일 2차 총파업 돌입” 中 더블스타 “고용보장 약속 안 해” 美 진출만 관심 ‘먹튀 우려’ 솔솔 “산은 책임론에 무리한 추진” 도마에

인 것을 볼 때, 금호타이어 부실 확대에 산은의 책임 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산은은 그간 정권의 눈치만 살피며 원칙 없이 한계 기업 연명만 해 오다, 최근 대우건설 매각 실패, 성동조선 법정관리행 등 구 조조정 실패가 이어지고 있다”며 “또 다른 실패를 덮 기 위해 졸속으로 금호타이어를 중국업체에 매각했다 가 제2의 쌍용차 사태가 벌어진다면 누가 책임지겠느 냐”고 말했다.

, 왜 진보에만? '운동 투 권 문화' vs. '운동권 상 관 없다'

KDB산업은행이 “차라리 법정관리행을 택하겠다”는 노조의 반대를 외면한 채 서둘러 금호타이어를 중국 업체인 더블스타에 매각하려 해 졸속 처리에 대한 우 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미 한 차례 매각 철회한 중국 업체에 당시보다 3,000억원가량 싼값에 넘기려 하면 서도 ‘먹튀’에 대한 안전장치조차 갖추지 않았다. 게다 가 산은은 금호타이어 매각 시 2,000억원에 달하는 신 규자금 지원 및 5년간 채권 연장이란 특혜도 준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1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 아 노조 집행부와 면담을 했으나, 노조가 “해외 매각 에 반대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아 별 소득 없이 끝났 다. 노조는 20~23일 광주와 곡성 공장에서 8시간 부 분파업을, 24일에는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광주지역에선 “금호타이어가 제2의 쌍용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2004년 쌍용차를 인수 한 후 스포츠유틸리티차 기반 기술을 확보한 후, 법정 관리행을 택한 상하이차처럼 더블스타도 ‘금호’브랜 드와 승용차 타이어 기술, 해외 인프라 등만 챙기면, 3년 후에 국내 공장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다. 지난해 더블스타 측의 금호타이어 인수작업에 참 여했던 관계자는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국내 공장 보다는 세계 10위권인 브랜드 파워와 금호타이어 조 지아주 공장을 발판 삼아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산은은 더블스타가 금호타 이어 매각 후 기존 노동자에 대한 고용보장ㆍ노동조 합 보장ㆍ단체협약 승계 등을 약속한 것처럼 언론에 얘기해 왔다. 하지만 차이융썬(柴永森) 더블스타 회 장은 이날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고용보장 등에 합의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라며 이를 부인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더블스타에 매각을 서두르 는 이유에 대해 산은은 “더블스타 외에는 매수 희망자 가 없다”며 “법정관리보다는 회사나 종업원에게 미칠 피해가 적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산은의 구조조정 작업 실패를 서둘러 덮 으려 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산은은 2016년 부터 9,550억원에 더블스타와 매각 협상을 진행했으 나, 금호 측과 상표권 사용 문제도 매듭짓지 않고 어 설프게 서두르다, 결국 지난해 9월 매각이 무산됐다. 이 기간 금호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하락과 해외고객 이탈, 생산시설 방치 등이 이어지며 지난해 영업이익 은 8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1,569억원) 전환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연구원은 “금호는 고성능타이어 수요 가 급증하는 미국에서 현지 공장을 한국타이어보다 1 년 먼저 완공했으나, 산은 관리하에서 추가 투자가 이 뤄지지 않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며 “뒤늦게 완공 한 한국타이어 미국공장이 올해 흑자로 돌아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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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으로 번진 미투 운동. 지금까지는 진보 진영 인 사를 대상으로 한 폭로만 나온 상황이다. 20일 방송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서는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이 진보 진영 에 집중된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패널로는 최민 희 전 의원과 장예찬 시사평론가가 나왔다. 정치권 미투 운동에 대해 장씨는 "지금 주로 폭로가 되 는 곳은 여의도 옆 대나무숲이라는 국회 보좌진 익명 커뮤니티다"라며 "실명으로 폭로를 하면 자신들의 일 자리가 사라지고 평판이 나빠지기 때문에 익명 폭로 에 그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 전 의원은 "지금의 미투는 단순히 일상적인 성추행 이라고 보기 어렵다. 권력 위계 속에서 위력에 의해 성과 관련된 행위를 강요하고 그리고 죄의식이 없다 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미투가 더불어민주당 쪽 인사들 위주로 나오 는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장씨는 "기본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분들의 성의식이 자유한국당에 비해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 운동권 문화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젊은 시절 부터 운동권 대표 주자로 나섰던 분들은 거의 우상화 되는 경향이 있었고 현재도 민주 진영에서 팬덤 현상 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폭력은 쓰지 않았다고 해서 이것이 위력 이나 권력에 의한 성관계가 아닌 것이 아님에도 불구 하고 이 사람들이 자신에게 국민들이 대리 위임해 준 인기와 명예, 권력을 정말 폭력이나 마찬가지로 잘못 인식하고 휘두르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전 의원은 "저는 전여옥 작가의 말을 주목하는데, 여의도에는 안희정과 비교할 수 없는 미투 대상들이 있다고 말했었다"며 "국회가 더 폐쇄적이고 더 고백 할 수 없고 고백하면 국회 내에서 어느 의원실에서도 일자리를 못 얻는 폐쇄적인 시스템 때문에 현재 고발 을 한 여성들이 더 용기를 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운동권 문화라고 얘기하는 건 너무 추상적 이고 민주화운동권에 대해 모독인 것 같다"며 "예를 들어 콕 집어서 안희정 지사가 문제가 된 것이다. 민 병두 의원이나 정봉주 의원은 다른 케이스고, 위력에 의해 가해를 한 경우는 안 전 지사다"라며 미투 운동 과 운동권을 연관짓는 시각에 대해 일반화의 오류라

고 지적했다. 한편 국회의원 보좌관들의 페이스북 커뮤니티 '여의 도 옆 대나무숲'에는 20일 현재 미투 고발글이 삭제돼 있다. 관리자는 "고발한 분이 자신의 신변보호를 위해 삭제 요청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 웃돌던 금계란 만 3천원대 급락… "메추리알만도 못해"

AI 대량 살처분에도 산지 가격 4개월새 46% 하락 산란계 작년보다 41% 늘어…계란 생산량도 급증

조류 인플루엔자(AI)로 대규모 살처분이 이뤄질 때면 어김없이 올랐던 계란값이 올해에는 하락세를 이어가 고 있다. 30개들이 계란 한 판의 가격이 3천원대를 유지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비싼 곳도 6천원대에 그치고 있다. 한 판 값이 1만원을 넘나들며 '금란'이라고 불렸던 작 년 초에 비하면 최대 70%가량 하락한 것으로, 소비자 들은 장바구니 부담을 던 셈이다. 이런 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란 계 농가의 어려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계란 한 판의 가격은 평균 4천718원이다. AI가 터진 작년 11월 5천800원대였던 계란값은 계속 떨어지다가 이달 초 5천1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8일부터는 4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매장에서는 계란 한 판이 3천530 원에 팔리고 있다. 소매가는 물론 산지 가격도 하락했다. 특란 10개의 가 격은 작년(1천795원)보다 45.8% 하락한 973원으로 산지 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계란값 하락세는 예년과 비교할 때 다소 이례적이다. AI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2003년 이후 피해 규모가 2번째로 컸던 2014년의 경우 발생 당일인 1월 16일 평균 4천600원 하던 계란 한 판 가격이 1주일 후 5천 100원으로 올랐고, 이 가격이 한동안 유지됐다. 역대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던 2016년 11월부터 작년 4월에는 산란계 2천518만 마리가 살처분되면서 계란 한 판 가격이 1만원을 웃돌기도 했다. 작년 11월 17일 AI 발생 이후 이달 현재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피해가 났다. 살처분된 가금류 마릿 수는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 123개 농장 580만4천 마 리로, 결코 적은 규모가 아니다. 이런 데도 계란값이 떨어지는 것은 산란계 마릿수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축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작년 하반기 들여온 전국 곳곳의 병아리가 작년 말 부터 알을 낳기 시작하면서 산란계 마릿수는 작년 1 분기 5천160만8천 마리에서 4분기 7천271만 마리로 40.9%(2천110만2천 마리)나 증가했다. AI 피해가 거의 없었던 2010년(6천169만1천 마리)에 비해도 17.9%(1천101만9천 마리)나 증가했다. 한 축산 전문가는 "살충제 사건으로 계란값이 폭락하 는 악몽을 겪었지만 계란값이 1만원까지 비정상적으 로 뛰었던 작년 AI 사태를 지켜본 농민들이 더 많은 병 아리를 입식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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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산란용 노계를 계속 키우는 것도 계란값 하락의 한 요 인으로 꼽힌다. 도태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데다가 새 로 알을 낳는 닭이 늘어나면서 계란 생산량은 작년보 다 40% 이상 더 많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충북에서 산란계를 키우는 한 농장주는 "시간이 지나 면 괜찮겠지 하며 버티고 있지만 계란값이 메추리알 보다 못한 게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개당 소비자 가격이 70∼100원인 메추리알보다 계란 이 비싸기는 하지만 사료비나 운영비 등을 감안하면 수지가 메추리알에 미치지 못한다는 얘기다. 축산당국 관계자는 "계란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 락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 산란 노계를 도태시키 면서 계란 생산량을 조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레퍼시픽, 안티몬 초 모 과 검출에 "진심으로 사과…재발방지 최선"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화성코스메틱에서 지난 1월 이 후 납품받은 아리따움 4종과 에뛰드하우스 2종 가운 데 일부 로트(lot)의 제품이 해당한다. 회수 대상 제품 을 소지한 소비자는 아리따움과 에뛰드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 방법에 따라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

점·주점도 심야영 의 업 스톱… '밤도깨비'가 사라진다

'24시간 문화' 벗어나는 한국사회, 삶과 일 균형 중시… 밤 일 줄여 최저임금 크게 올라, 인건비 가중… 야간 영업 수 지타산 안맞는 탓도 '

아리따움·에뛰드 일부제품 자진회수

아모레퍼시픽은 20일 "(화장품)제조판매업체로서 모 든 판매 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함에 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 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놨 다. 이어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겠다"며 "회수 진행 과정에서 고객님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ODM 업 체인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해 8개 업체로 납품한 13개 품목에 대해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 기준 위반을 이유 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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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밝힌 심야(深夜)'는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로 여겨졌 다. 외국인들은 밤낮 구분없이 돌아가는 '24시간 문화' 를 신기해하고 한국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여겼다. 그러나 간판과 네온사인 조명으로 빛나던 '한 국의 밤'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24시간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편의점·패스트푸드점 등이 24시간 영업을 줄인다. 자정 무렵이면 문 닫는 술집이 늘고 있다. '밤 도깨비'라는 이름을 붙여 성행하던 밤샘 쇼핑, 오락 실·노래방·PC방 같은 놀거리, 약국·헬스장 등 건 강 관련 업종까지 '24시간'을 표방하던 풍경이 사라지 는 것이다.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중시 하며 야간 활동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여기에 최저임 금까지 오르면서 야간·밤샘 영업의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이다. ◇짧아지고 줄어드는 회식 서울 광화문의 한 치킨집. 밤 11시 30분에 들어서자 직원이 "영업 끝났다"고 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새벽 1시까지는 문을 열던 곳이다. 주변에 있는 선술집과 횟집 등도 밤 12시가 넘어서자 식탁을 정리하는 모습 이었다. 회사가 밀집한 직장가 근처의 술집과 음식점 은 영업시간을 점점 줄이는 추세다. 밤늦도록 2차, 3 차로 이어지는 회식 문화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서울 테헤란로 인근의 한 고깃집은 "3~4년 전엔 새벽 1시 까지 영업했다. 그땐 술 취한 손님이 밤 12시에 와서 고기를 먹었다. 지금은 밤 11시만 넘으면 손님이 없어 문을 닫는다"고 했다. 근처 횟집은 "1시간 미만으로 간 단히 저녁식사만 하고 끝나는 단체 예약이 많아졌다" 며 "밤에는 문을 일찍 닫고, 얼마 전부터 점심 영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최근에는 '미투 운동'의 영향으로 단체 회식이 더 줄었 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백숙집 주인은 "월말마다 우 리 가게에서 회식을 하던 회사가 최근에는 단체 예약 을 저녁이 아니라 점심시간에 잡았다"며 "2차로 오는 손님이 없어 밤 10시에는 문을 닫는다"고 했다. ◇"마진 안 맞아" 손 놓는 자영업자들 최저 시급 상승이 이런 흐름을 가속화시킨 측면도 있 다. 가게들은 어차피 똑같은 임대료를 지불하는 상 황에서 전기세·인건비 등과 같은 고정 비용보다 많 은 매출을 올리면 밤새 문을 여는 게 이익이었다. 하 지만 최저임금이 1000원 넘게 오르면서 운영비가 매

출을 역전해 감당하기 버거워진 것이다. 서울 종로구 의 한 헬스장은 지난 1월부터 인건비를 줄이려 '24시 간 영업'을 접었다. 1명씩 심야 시간에 트레이너를 두 고 운영해 왔지만 지금은 그 시간에 오는 손님이 거 의 없다.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은 지난달부터 마감을 새벽 3시 에서 밤 11시 30분으로 앞당겼다. 술집 주인은 "최저 임금 인상 후 아르바이트생 야간수당 등을 챙겨주다 보면 늦게까지 영업할수록 손실이 커져 영업시간을 줄였다"고 했다. 초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만 문을 열어 '올빼미 콘셉트'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술집은 최 근 전국 40개 점포 중 4곳이 "영업시간을 자정까지로 대폭 줄여 달라"고 본사에 정식 요청했다. 한 점주는 " 방학 기간 손님들이 많지 않을 때 아르바이트생에게 지급하는 '야간수당'이 '야간 매출'을 역전했다"며 "아 르바이트생 수를 줄여봤지만 수익이 나지 않아 불가 피하게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했다"고 했다. 심야 영업을 하더라도 직원은 두지 않고 무인(無人) 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주유소 는 새벽 시간대에 아르바이트생을 두는 대신 인력을 ' 셀프 주유 기계'로 대체하려 한다. 주유소 주인은 "심 야 손님을 포기할 순 없다. 기계를 들이는 데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인건비가 나가는 것보다 경제적이 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김홍준 한국자영알뜰주유소 협회 사무국장은 "셀프 주유 기계 1대가 1800만원 정 도로 비싸지만 형편이 괜찮은 사장들은 '아르바이트 비 나가는 것보다 낫다'며 셀프 주유소 전환을 고민하 고 있다"고 했다. 개인 점포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삶을 즐기려는 점주 가 많아진 영향도 있다. 요즘 편의점을 창업하는 사람 들 중에선 '24시간 영업은 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넣 어 가맹 계약을 맺는 사람들이 많다. '이마트24 편의 점'에 따르면 신규 가맹점 중 24시간 운영점 비율은 지 난해 8월 28.7%에서 지난 2월에는 8.9%로 떨어졌다.

, 美에 철강 관세 면 국 제받는 대신 FTA협상 서 車 추가개방 약속 가능성

백운규 “철강 관세 좋은 결과 기대” 美 중시해온 車와 주고받기 관측 한국이 미국발(發) 철강관세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있 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한국이 다른 통상 분야에서 미 국에 추가 시장 개방을 약속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 기된다. 19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철강관세 면제 와 관련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 각을 밝혔지만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는 것이다. 통상 전문가들은 자동차를 철강관세와 연계해 협상이 가능한 품목으로 꼽고 있다. 최근 진행된 한미 자유무 역협정(FTA) 3차 개정 협상에서 한미 양국이 철강과 자동차 부문에서 서로의 요구 사항을 주고받은 것 아 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간 가장 중요한 통상 과제로 줄곧 자동차와 철강을 지목했다. 백악관은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국에서는 미국 자동차 판매에 여전히 장벽이 존재 하고, 중국산 철강이 한국을 통해 미국으로 대량 유입 되는 문제를 (문재인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 혔다. 자동차와 철강을 한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핵심 의제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정부도 철강에 국한해 협상해서는 철강관세 면제라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본다.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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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전 통상교섭본부장)는 “협상을 끝낸 한미 FTA 3차 협 상팀이 아직 미국에 남아 있다는 것은 더 정리할 것이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경우 한미 양국이 철강 관세 해결을 한미 FTA 개정과 연계할 가능성이 크고 자동차 부문의 양보로 양국 이익의 균형을 맞출 수 있 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한미 정부 간에 철강관세 부과 면제 논의가 진전 됐어도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 시간)부터 미 국 기업을 대상으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면제 신청을 받는다. 여기에 유럽연합(EU), 일본 등 미국에 철강관세 부과 면제를 요청한 다른 국가들과 미국 사 이의 협상도 한미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2시간 틀에 갇히는 ' 한국 벤처의 꿈'

창업초반 바짝 일하고 대박 신화 '벤처 성공 방정 식' 싹 잘릴 수도 "美·中은 근로시간 유연한데…" 게임업체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은 8년 전 경기도 안 양에 있는 오피스텔 원룸에서 직원 7명과 함께 창업 했다. 김 의장은 직원들과 창업한 지 4년 동안 밤낮없이 게 임 개발에만 매달렸다. PC 게임 '검은 사막'을 내놓고 게임에 사소한 오류만 발생해도 직원들과 함께 밤샘 하기 일쑤였다. 김 의장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사업 이 성공하지 않는다. 최고의 대우를 해줄 테니 매일 악 착같이 달라붙어 게임의 품질을 높이자"고 말했다. 이 게임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820만장이 팔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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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이 회사의 시 가총액은 2조7000억원(코스닥 11위)이다. 창업 멤버 들도 수백억원대 갑부(甲富) 대열에 올라섰다. 네이버와 카카오,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한국 을 대표하는 인터넷·게임·바이오 기업들도 펄어비 스와 같은 성공 방정식을 갖고 있다. 애플, 구글, 페이 스북 같은 미국 혁신 기업의 창업자와 초기 멤버들도 마찬가지다. 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는 창 업 초기 직원들에게 '주 90시간을 즐겁게 일하자'고 말 하고 본인도 그 룰을 따랐다. 국내에 있는 16만여 스 타트업들도 이런 성공 사례를 뒤쫓고 있다. 현재 유니 콘(기업 가치 1조원이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후보로 꼽히는 송금앱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와 창업 멤버들은 2013년 창업한 이후 사무실에 간이침 대를 놓고 숙식해가면서 일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2021년 7월부터 일률적으로 스타 트업에도 적용되면 한국에서는 혁신 스타트업의 싹이 잘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스타트업들이 기존 대 기업을 따라잡을 수 있는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 이다. 한 스타트업의 대표는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은 창업자와 직원들의 열정이 가장 큰 동력" 이라면서 "대기업과 똑같이 일하면서 어떻게 대기업 을 이길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게다가 글로벌 경쟁 이 일상화된 IT(정보기술) 분야에서는 사실상 근무 시 간 규제가 없는 미국, 중국 등 해외 벤처기업과도 경 쟁해야 한다. 김창경 한양대 교수(과학기술정책학과) 는 "스타트업 창업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개편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라면서 "자본이 열악한 스타트업에 과도한 부담을 지 우는 규제로 창업 열기가 얼어붙지 않을까 우려된다" 고 말했다.

가야 스펙쌓기 좋 디 지?…‘취업유리한 동아 리’만 북적

최악 실업난에 자소서 쓸만한 동아리 찾아나서 연극ㆍ음악ㆍ문예창작 등 예술 동아리는 찬밥

서울에 있는 대학교 18학번 국어국문학과 신입생 나 모(20ㆍ여) 씨는 동아리 선택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 다. 하고 싶은 일은 통기타를 배우는 것이지만 취업이 라는 현실 앞에 자꾸 망설이게 된다. 아직 딱히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나 씨는 1학년 때부터 관련 스펙을 차 곡차곡 쌓아둬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 때문에 일단 공모전을 준비하는 동아리를 노려볼 생각이다. 나 씨는 “대학가면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을 실컷 할 줄 알았는데 열심히 사는 친구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뭔가 준비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이 든다”고 했다. 대학가 동아리들이 신입 회원 영입에 한창인 가운데 새내기들은 취업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를 찾기에 분 주하다. 최근 취업난으로 1학년 때부터 취업 준비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신입생들에게 대학교 동아 리는 수험생 기간 하지 못해본 취미를 만들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낭만의 대상이 아니었다. 취업 정보 를 주고 받고 각종 대회를 준비하는 동료를 만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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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종의 취업 준비소였다. 가장 인기 있는 동아리는 기업 분석을 하는 경영학회, IT 창업, 주식, AI(인공지능) 동아리 등 취업과 직접적 으로 관련 있는 곳이다. 작년에 대학 연합 창업 동아 리에 들어간 대학생 김모(20) 씨는 “1학년 때부터 알 차게 보내서 졸업 전에 취업하는 게 목표다. 고급 정 보를 얻을 수 있고 이미 합격한 선배들을 만날 수도 있 다고 해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번에 교내 유명 경영동아리에 들어가려는 서울 서 대문구 대학교 신입생 윤소정(19ㆍ여) 씨는 “이왕 활 동하는 거 나중에 자기소개서에 한 줄이라도 쓸 수 있 는 곳이 낫지 않을까 싶었다”며 “공무원시험을 볼까 고민 중이긴 하지만 떨어질 것을 대비해 스펙을 만들 어놔야 한다”고 했다. 일부 동아리에 신입회원이 몰리면서 회원을 뽑기 위 해 수차례 면접을 보는 곳도 생겼다. 서울 성북구의 한 경영동아리에서는 서류 전형으로 학생들을 거른 뒤 대기업에 하는 면접을 본 딴 실무면접을 진행했다. 지원한 학생들은 정장을 입고 가야 했다. 질문 역시 실제 기업 면접을 방불케 한다. ‘지금 이 시각 서울 상 공 하늘에 떠 다니는 비행기는 몇 대 일까?’ 해외 유명 IT 기업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이었다. 새내기들도 고충이 있었다. 최근 정량 스펙을 보지 않 는 ‘블라인드’ 채용이 늘어나면서 업종과 관련한 경험 이 더욱더 중요해졌다. 신입생 신모(20ㆍ여) 씨는 “직 무에 대한 일관성있는 관심도를 많이 본다고 들었다. 꾸준히 관련된 경험을 쌓아온 경쟁자를 어떻게 이기 겠나 싶다”면서 “취업과 상관없이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은데 지금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면 혹시 뒤처 지게 될까봐 용기가 안 난다”고 털어놨다. 반면 연극, 음악, 문예창작 등 예술관련 동아리는 찬 밥 신세다. 기존에 있던 동아리 회원들도 3~4학년이 되면 나가

기 일쑤라 동아리 운영 자체가 힘든 곳도 많다. 서울 성북구의 한 연극동아리 회원 강모(28) 씨는 “내가 입 학 할 때까지만 해도 신입생들이 꽤 많았는데 지금 은 아니다. 공연 준비하려면 시간도 많이 뺏기고 하 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꼭 취업과 관 련된 것이 아니라도 독특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다양 한 경험을 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아쉽다”고 씁 쓸해했다.

개혁연대 “이재용 대 제 법원에서 형량 가중 가 능성”

집행유예 판결 다시 실형으로 전환 전망 “항소심, 이재용 삼성 지배력 미확보 간과 삼성물산 합병 등 승계와 연관성도 놓쳐” 삼성생명 지주회사 전환 등도 승계에 필요

경제개혁연대가 삼성 뇌물사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고심에서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가 인정되어 형량이 가중될 수 있다면서, 집행유예 대신 실형이 선 고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20일 ‘이 재용 판결의 전망과 과제’(작성 이상훈·김도희 변호 사) 보고서에서 “지난 2월 삼성 뇌물사건 항소심 재판 부가 승계 현안이나 승계작업이 없었고, 이를 위한 묵 시적 청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은 이 부회 장이 삼성에 대한 지배력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고, 개 별 현안들이 모두 승계작업의 일환이라는 점을 간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승계를 위 해 자신이 가진 제일모직(현 삼성물산·25.1%)과 삼 성에스디에스(11.25%) 지분을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 력으로 전환해야 할 과제가 있었고, 2014년 5월 이 회 장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불안정한 지배구조를 안전하 게 이어받아야 할 상황이었다”면서 “항소심 재판부가 제대로 봤다면 삼성의 가장 큰 과제가 경영권 승계 현 안이었음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삼성 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이 회장 부자의 직 접지분은 각각 3.38%와 0.57%에 불과해서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를 매개로 한 간접적인 방법으로 삼성 전자를 지배하는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보고서는 삼성의 개별현안과 관련해 “이 부회장은 자 신이 지분을 보유한 제일모직과 삼성전자의 주식을 보유한 삼성물산을 합병하면서 합병비율을 제일모직 에 유리하게 가져가는 것이 삼성전자 지분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것이었다”면서 “(삼성물산 합병에 따른 신 규 순환출자 고리 해소와 관련해서도) 삼성물산 지 배력 확보를 위해 공정위에 삼성물산 처분물량의 최 소화를 위한 로비를 할 유인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삼성의 고질적인 지배구조 문제는 삼성 생명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가 해결되지 않은 것”이라 면서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추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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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금 투입 없이 이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가 가능하기 때 문에 삼성에 우호적인 박근혜 정부에서 전환 계획에 대한 금융위의 승인을 추진할 유인이 있었고, 이 부회 장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경영권 승계 현안의 존재 여부는 법상 뇌 물·청탁의 범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상고심에서 중요 쟁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 부회장의 승계작업은 단순한 지배권 확보뿐만 아니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현재의 불안정한 지배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임을 항소심 재판부가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고심에서 개별현안의 배경과 의미 등을 종합하면 이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현안과 승계작업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항소심에서 무 죄가 선고된 제3자 뇌물죄도 유죄로 나올 수 있고, 뇌 물 공여도 적극적 공여자의 지위로 바뀌게 되어 파기 환송심 판결에서 형량이 가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옥, 2007년 명품백 윤 받아 … MB캠프 돈으 로 무마

MB캠프 핵심 인사 “명품백에 3만 달러 들어있었 던 것으로 알아” 김윤옥 수수 의심 자금, 아들에 흘러간 의혹도… 수사 여부 주목

관련 의혹을 처음 보도한 서울신문에 따르면 '확인서' 는 대선 직전인 2007년 12월 6일 작성된 것으로, B씨 의 인쇄·홍보 회사에 '물량을 가능한 한 우선적으로 배정해 줄 것을 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확인서 밑에는 MB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이었던 정두언 전 의 원과 캠프 관계자 송모씨가 서명했다. 앞서 정 전 의 원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김 여사의 명품백 문제를 언급하면서"그 일을 처리하느라 내가 나섰던 것은 사 실이며, 그 건과 관련해서도 개인 돈이 들어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김 여사의 불법 금품 수수 의혹이 연이어 불거 지면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신병 처리 방향이 결정 된 이후 김 여사를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내외의 사위인 이상주 변호 사로부터 자신이 2007년 대선 전후 이팔성 전 우리금 융지주 회장으로부터 받은 금품 중 5억원이 김 여사 에게 전달됐다는 취지의 '자술서'를 지난 11일 제출받 았다. 검찰은 이 금품 일부가 아들 시형씨의 전세 자 금 등으로 흘러들어 간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형씨는 2010년 6억4천만원에 강남 한 아파트 전세 를 얻었는데 2012년 내곡동 특별검사팀의 수사 당시 전세금의 절반을 청와대 직원들이 수표로 바꿔 시형 씨에게 건넨 정황이 드러나면서 자금 출처 등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김 여사는 이 밖에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0만 달 러를 수수하고 다스 법인카드로 4억원을 사용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대 개헌안 “국민이 와 직접 국회의원 소환, 법안도 발의”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고가의 명품백을 받았고, 이를 무마하 는 과정에서 MB 캠프가 대가를 약속했다는 증언이 나 왔다. 서울신문은 19일 김 여사가 2007년 8월 이 전 대통 령이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시 점을 전후해 서울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난 미국 뉴욕의 한 여성 사업가 A씨로부터 고가의 명품백(에 르메스 가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그 자리에 는 김 여사와 A씨는 물론, 이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 는 김용걸 성공회 신부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에게 건네진 명품백에는 소위 '돈다발'은 들어 있지 않았다는 게 이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MB 캠프 의 핵심인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명품백 안에 3만 달러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두 달 뒤 A씨로부터 받은 명품백과 같은 브 랜드의 또 다른 명품백이 공개되며 대선 국면에서 논 란이 확산하자 A씨로부터 받은 명품백을 김용걸 신부 를 통해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다시 불거졌다. 대선이 임박해 뉴욕의 한 교민 신문기자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접 하고 취재에 나서자 MB 캠프 관계자들이 또 다른 뉴 욕의 여성 사업가 B씨를 통해 무마에 나선 것으로 전 해졌다. B씨는 MB 지지자로, 서울에 인쇄·홍보 회 사를 설립해 이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홍보물 일부를 담당한 인물이다. 결국 MB 캠프는 B씨가 MB 캠프로 부터 받을 경선 홍보물 인쇄 비용 일부인 수천만원으 로 '김윤옥 명품백' 보도를 막으려 했고, 그 대가로 B 씨에게 대선 이후 편의를 봐주겠다는 각서를 쓴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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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4년 연임과 기본권·지방분 권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개헌안을 오는 26일 발의하 기로 한 가운데, 청와대는 20일 개헌한 일부 내용을 1 차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개헌안에는 국민이 부적 격하다고 판단한 국회의원을 직접 파면할 수 있는 국 민소환제가 포함됐다. 또 국민이 직접 법안을 발의할 수 있는 국민발안제도 포함됐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 리핑을 통해 “국민주권강화를 위해 국민발안제, 국민 소환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국회의원은 명백한 비리가 있어도 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기 전까지 아무 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세월호 특별법’ 입법 청원에 600만명의 국민이 참여했지만 당시 정부와 국민은 아 무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헌정사상 처음으로 권력 의 감시자로서, 입법자로서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국 민의 요구에 따라 헌법에 국민소환제와 국민발안제를 신설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 수석은 “직접민주제 대폭확대를 통해 대의제를 보 완하고 민주주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 다”고 덧붙였다. 국민소환제는 국민이 법을 위반했거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대통령·국회의원의 파면을 요청·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다. 국민발안제 는 국민이 직접 헌법·법률안 개정안 등을 제출(발의)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상-현송월, 예술단 평 양공연 논의 시작

남쪽 예술단의 평양 답방공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 20일 오전 판문점 북쪽지역 통일각 에서 시작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예정대로 오전 10시께 실무접촉이 시작됐다”며 “예술단의 평양 공연 일시와 장소, 방북 경로, 출연진, 레퍼토리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이날 실무접촉에 남쪽에선 작곡가 겸 가수인 윤상씨 를 수석대표로, 박형일 통일부 국장과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나섰다. 북쪽에선 평 창겨울올림픽 기간에 방남했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 단장을 대표단장으로, 김순호 행정부단장과 안정호 무대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끈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 별 사절단을 만나 남쪽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의 평 양 방문공연에 합의한 바 있다. 윤상씨는 이날 오전 7 시30분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공연에 대한 음악적인 이 야기, 선곡에 관한 이야기가 (논의의) 주를 이룰 것”이 라고 말했다.

행 의혹, 창원대 무 추 용과 교수, 피의자로 입건

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창원대 무용학과 교수가 피내 사자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다. 사건을 수사해온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가해자로 지 목된 A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업무상 위 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4년과 2017년 수업 중 제자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의도적으로 만지는 등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해 2월 말 내사에 착수했으며, 피해 학 생들 진술을 바탕으로 일부 성추행 의혹이 드러났다 고 판단해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앞서 피해자 5명과 관계자 7명을 조사했으며, A교수도 지난 12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 다. 경찰은 일정을 조율한 뒤 이번주나 다음주 A교수 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A교수는 신체접촉은 수업방식의 일환이라 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학과 특성상 몸 균형을 잡아주는 등 불가피한 신체접촉이 있다. 수업 전에 신체 접촉을 미리 고지,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신체접촉을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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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VOL 626 | 22 M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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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이솜 “정우성, 항상 응원해줘…고마운 이사님”

솜은 모델 출신 연기자다. 뮤직비디오와 광고 를 통해 연기에 발을 담근 그는 ‘모델 출신’의 또래들과 비슷한 길을 걷는 듯 했다. 활동 초기 이솜은 본진인 패션 프로그램을 병행하면서 연기자의 영역을 점차 확장해나갔다. 김우빈 김영광 이수혁 등 모델 출 신 동료들이 대거 출연한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에 이솜도 출연했다. 하지만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미묘하게 다른 지점이 있다. 영화 ‘푸른 소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마천루’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산타바바라’ ‘하이 힐’ ‘좋아해줘’ 등에 출연한 이솜. 그의 출연작 대부분 이 상업적으로 ‘대박 흥행’을 노린 작품과는 거리가 멀 었다. 작품 규모에 얽매이지 않았고, 한방을 노리기보 다는 도전을 택했다.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영화 ‘마담 뺑덕’을 통해 수위 높은 러브신에 도전하기도 했다.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출연한 이솜은 연기 데 뷔 8년 동안 스무 작품 가까이 차곡차곡 쌓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화 ‘소공녀’ 또한 이솜의 행보와 맞 닿아있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 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그린 작품. 이솜은 주인공 ‘미 소’를 맡아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소화 했다. ‘범죄의 여왕’으로 인연을 맺은 광화문시네마와 두 번째 작품. 저예산 영화에 출연한 것도 인상적이지 만 더 놀라운 건, 작품을 제안 받는 위치에 오른 이솜 이 먼저 제작사를 찾아갔다는 것이다.

Q. ‘ 소공녀’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요. A. 제작사 광화문시네마를 워낙 좋아해요. ‘족구왕’을 보고 팬이 됐어요. 작품으로는 ‘범죄의 여왕’ 때 인 연을 맺었죠. 그때 제가 먼저 찾아가서 ‘출연하고 싶다’고 했어요. ‘소공녀’는 ‘범죄의 여왕’ 때 쿠키 영 상을 보고 알았어요. 재밌는 작품이 나오겠다 싶었 어요. (광화문시네마 대표이자 ‘소공녀’를 연출한) 전고운 감독님께 언제 개봉하냐고 물어봤는데 캐 스팅 단계라고 하더라고요. 30대 중반의 배우를 찾 는다고 했는데 저와 연령대가 다르다보니 ‘응원하 겠다’고 했죠. 사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너무 좋았 는데 티 내지 않고 숨기고 있었어요.

요. ‘족구왕’을 보고 팬이 됐죠. 오빠가 ‘소공녀’의 한솔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한다고 해서 기분 좋았어요. 오빠의 매력은 인간미가 있다는 거 예요. 재밌는 농담을 하면서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 어줘요. 연기할 때도 그런 점이 묻어나더라고요. 오 빠에게 배려 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Q. 영화에서 다루는 월세와 보증금. 보통의 사 람들에게는 굉장히 현실적인 문제죠. 이솜 씨 개인적으로도 공감했나요. A. 그럼요. 저도 월세 개념은 잘 알아요. 가족과 같이 살아서 자취를 해본 적은 없지만 주변 친구들이 많 이 겪는 문제거든요. 친구들과 이야기 많이 나누는 주제이기도 하고요.

Q. 제 작사에 먼저 찾아갔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 적이네요.

Q. 미소에게 ‘소확행(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은 위스키 담배 남자친구인데. 이솜 씨 의 세 가지 ‘소확행’은 무엇인가요. A.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잖아요. 어필도 하고 직접 찾아가야 제 작품이 되는 거니까 요. 적극적이어야 할 것 같아요.

Q. 그 런데 미소의 연령대가 낮아졌어요. 이솜 씨 캐스팅의 영향이 있었겠죠. A. 다른 사람을 캐스팅하려고 하다가 잘 안 된 것 같 아요. 하하.

A. 커피, 영화관 그리고 산책을 포함한 여유. 혼자 영 화관에 가는 것을 좋아해요. 영화는 혼자 봐야 하 거든요. 같이 봐도 재밌지만 시간이 맞는 친구들 이 없다 보니…. 혼자 가요.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 것 같아요. 혹여나 알아보더라도 다가오진 않더라 고요. 다들 친구, 연인과 오는데 저에게 관심을 가 질까요? 하하.

Q. 미 소는 어떤 캐릭터라고 생각했나요.

Q. ‘소공녀’는 여성 원톱의 작품인데 부담감은 없었나요. A. 현실에 많이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없는 친구? 좋 아하는 것을 많이들 포기하는 요즘에 좋아하는 것 을 위해 집을 포기하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미 소 같은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Q. 미소와 닮은 점이 있을까요. A. 저는 미소를 존경해요. 음- 여유를 좋아하고 사랑 과 우정을 좋아하는 건 조금 닮은 것 같아요.

Q. 극 중 연인으로 호흡한 안재홍 씨는 어땠나 요. A. 예전부터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 중 한 명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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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없어요. 다른 작품은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던 것 같은데 ‘소공녀’는 즐기면서 촬영했어요. 저에게 소 중한 것들을 많이 선물해준 작품이죠. 첫 리딩을 마치고 회식 자리에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습니 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한 기억이 나네요. 제 가 막내였는데 선배들이 정말 연기를 잘하는 분들 이셨어요.

Q. 소중한 것. 어떤 것들을 받았나요. A. 스케줄 관리도 직접 해보고 현장에도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녀보고 그랬어요. 스태프들과 가까워졌고

끈끈해졌죠.

Q. 소속사가 있는데 굳이 왜죠? A. 한 번 쯤은 해보고 싶었어요. 해보니까 장단점이 있 는 것 같아요. 감독님이 느끼는 것들을 저도 알 수 있으니까 좋았어요. 단점은, 스태프들과 너무 가까 워져서 현장에서 힘들어하는 것까지 다 보인다는 거예요. 퇴근할 때 너무 졸린 데도 직접 운전해서 가야하고요. 불편한 것도 분명히 있지만 해 볼만 한 것 같아요.

Q. 아, 소속사 이사인 정우성 배우가 언론시사회 때 참석했다고 들었어요. A. 소속 배우들의 작품 시사회 때 많이 챙겨 보는 편이 세요. ‘소공녀’는 반응은 못 여쭤봤는데 ‘재밌게 봤 다’고 해주셨어요. 자주 연락은 못 해도 소속 아티 스트가 어떤 컨디션인지, 어떤 작품을 보고 있는지, 어떤 작품을 하고 싶은지 정도는 알고 계신 것 같아 요. 항상 응원해주시죠.

Q. ‘소공녀’를 통해 어떤 평가를 받고 싶나요. A. 저에 대한 칭찬이나 평가보다는 미소를 좋아해주시 면 좋을 것 같아요.

Q. 배우 이솜이 추구하는 방향이 궁금해요. A. 상업 영화와 독립 영화 중에 ‘하나만 해야 한다’ 식 은 아니에요. 다양하게 도전해보고 싶어요. 다양성 영화도 많이 해보고 싶고 상업 영화도 하고 싶어요.

Q. 요즘 눈여겨보는 작품이나 장르가 있나요. A. 구분 없이 다 열어놓고 있어요. 영화도 좋고 드라마 도 좋아요. 좋은 캐릭터만 만난다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전해야죠.

Q. 예능 생각은 없나요. A. 사실 조금 보고 있어요. 출연을 고심하고 있죠. 그 런데 제가 낯도 많이 가리고 말도 잘 못해요. 제가 예능 프로그램에 과연 도움이 될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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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갑' 7일만에 100만 돌파...'건축학개론'보다 빠르다

봄, 모두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며 3월 극장 가를 사로잡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 봉 7일째인 3월 20일(화) 오전 10시 100만 관객을 돌 파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 표하는 두 남녀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감성 케미스트리,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과 추억을 소환하는 볼거리로 호평을 모으고 있 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3월 20일(화) 오전 10시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 다. 이에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 이장훈 감 독이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는 100만 돌파 인 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는 역대 3월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 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4,110,645명) 의 개봉 8일째 100만 돌파보다 하루 빠른 것 은 물론, 2015년 이후 개봉한 멜로-로맨스 장 르 한국 영화 중 최고 스코 어를 기록한 '뷰티 인사이 드'(2,054,297명)의 9일째 100만 돌파보다 이틀이나 빠른 흥행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지금 만나러 갑니 다'는 뜨거운 입소문에 힘 입어 개봉 2주차에 접어 든 3월 19일(월) 99,716명을 동원, 개봉일인 3월 14일(수) 관객수인 89,757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 며 이례적인 스코어 상승곡선을 그 리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 사이트 CGV에서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영 화 관람객 평점 9.06점 등 개봉 후 실제 영화를 관람한 남녀노소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모으고 있는 '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며 감 성 신드롬으로 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호평과 함께 개봉 7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봄 극 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한국 멜로-로맨스 영화의 흥행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소지섭, 손예진의 첫 연인 호흡과 풍성한 캐릭터, 아름 다운 영상미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지금 만 나러 갑니다'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속 감 성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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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 보세요" '선다방' 이적·유인나·양세형·로운 포스터+4월1일 첫방 '선다방'의 카페지기들이 함께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선다방'의 제작진이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선다방'은 일에 지치고 시간에 쫓겨 제대로 된 인연을 만나기 힘든 2545 세 대를 저격할 tvN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따뜻한 봄을 맞이해 풋풋 한 연애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프 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공개된 '선다방'의 공 식 포스터에서는 카페지기로 나 서는 이적, 유인나, 양세형, 로운 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 랑을 노래하는 뮤지션 이적, 라디 오 DJ 경력을 통해 다져진 연애 상담의 일인자 유인나는 물론, 이 론만큼은 누구보다 빠삭한 연애 이론 박사 양세형과 풋풋한 20대 연애 초보 막내 로운까지 다양한 개성을 자랑하는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 카페지기들은 맞선에 나오 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성공을 위 해 선을 보는 중간 중간 물심양면 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뿐만 아니라 맞선 당사자들의 연애 스 타일을 분석하고 체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실제 연애 경험담까 지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재 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추자현♥우효광 8개월만 '동상이몽2' 하차 "출산준비 전념"

자현과 유효광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하차 한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 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추자현은 하차에 대한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고, 우 효광은 "당신이 즐거우면 되고 보는 분들이 즐거우면 된 거야"라고 위로했다. 추자현 유효광 부부는 지난해 7월 첫 방송부터 8개 월간 '동상이몽2'와 함께 했다. 이후 추블리, 우블리 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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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임신이라는 큰 기쁨까지 민끽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추자현이 임신 7개월 차에 접어 들면 서 출산 준비 전념을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오는 26일 방송분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스 튜디오에 등장, MC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전 망이다. 한편 추자현은 출산까지 건강관리에 전념, 우효광 은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 에 특별출연하는 등 한국 활동과 중국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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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박서준, 편안하고 재밌어…방탄소년단 뷔는 싹싹해"

우 박형식이 절친 박서준과 방 탄소년단 멤버 뷔에 대해 이야 기했다. 남성지 에스콰이어 한국판은 20일 오 전, 박형식의 화보를 공개했다. 박형 식은 커버 모델로 발탁,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에스콰이어 피처 디렉터 민용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절친 박서준과 뷔를 언급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드라마 '화랑'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현재까지 돈독한 우애를 쌓고 있다. 박형식은 "(박)서준 형과 같이 있으면 편안하면서도 재밌다"라고 말했다. 또 한 뷔에 대해선 본명 김태형을 언급하 며 가까운 사이임을 짐작케 했다. 박 형식은 "(김)태형이는 싹싹하다. 원래 서준이 형이나 저는 자주 연락하는 타 입이 아니다. 반면 태형이는 단체 카 톡방에서 종종 '밥 먹어요. 한번 봐요' 이러는 덕분에 만날 기회도 생기게 한 다. 자주 연락하게 되더라"라고 밝혔 다. 또한 박형식은 "'화랑'에서 액션 연기 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들끓 는 느낌이랄까. 한국 영화에서도 '신 세계'나 '비열한 거리' 같은 작품을 좋 아한다. 남성적인 누아르 장르에도 도

전해보고 싶은데 나이를 먹다 보면 언 젠가 자연스럽게 그럴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는 4월 25일 첫 방영 예정인 드라마 '슈츠'에서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추 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박형식은 "작품도 재미있고,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장동건 선배님과 호흡 을 맞출 수 있다는 설렘이 컸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 보니 정말 젠틀하고, 먼저 따뜻하게 다가와주셔서 정 말 고마웠다. 장동건 선배 님과 함께 특별한 브로맨스 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극 중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 신예변호사 고연우를 맡은 박형식. 그는 "전문적 을 연기하는 건 처음이라 새로운 느낌이긴 하다. 그 런데 법전을 외워야 한다. 그걸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 니 더 안되더라"라고 고충 을 토로하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엔 배우로서의 소소하면서도 다부진 포부 와 각오를 밝혔다.

"그냥 계속 작품을 하고 싶어요. 대단 한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까진 해본 적 없지만 저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 고, 하고 싶은 작품을 만난다면 해보 는 거죠. 그리고 아직까지는 그저 연 기를 좋아하는 수준이지만 이젠 진짜 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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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한반도의 봄'..정전 65년 만에 북-미 지도자 만난다 정의용 실장 트럼프 면담 뒤 백악관서 발표, "트럼프 대통령, 비핵화 위해 김 위원장과 5월까지 만날 것"

단 73년, 정전 65년이 되는 2018년 5월, 김정 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난 다. 냉전이 끝난 지 30여년이 지 나도록 적대 국가로 등 돌리며 서로 위협하고 으르렁거렸던 두 국가 지도자의 세기적 만남은, 4 월 말 남북 정상회담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한반도 운명을 가르 는 역사적 대분기점이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나온 뒤 백악관에서 “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 을 가능한 한 조기에 만나고 싶 다는 뜻을 표명했고, 트럼프 대 통령은 항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 위원장과 5월까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 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갖고 있고, 향후 어떠한 핵 또는 미사 일 실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 속했으며, 한·미 양국의 정례 적인 연합군사훈련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인 오벌오피스에서 정 실장한테 서 지난 5~6일 방북해 김 위원 장과 만나 합의한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해 듣고, 그 자리에서 “그렇게 하자”며 정 상회담에 동의했다고 김의겸 청 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탐색전을 건너뛴” 적 극적 대화 의지라고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 실장의 발표 뒤 직접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은 (핵) 동결만이 아닌 비핵화를 얘기했다”고 평가하면서 “중대 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만 남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 인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 령이 김 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 다”며 “회담 날짜와 장소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화 브리핑을 통해 “전세계가 기대 하는 (회담) 결과가 나오도록 하 겠다”고 다짐했다. 허버트 맥매 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시엔엔>(CNN) 이 보도했다. 남북이 4월 말에 정상회담을 하 는 데 이어 북-미가 사상 처음 으로 5월 중에 정상회담을 열게 되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미 선순환 구조’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2월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 대표단 파견 에 이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 파견이 북-미 정상 회담 여건을 조성했다면, 4월 남 북 정상회담을 통해 나오는 결 과물은 다시 북-미 정상회담의 마중물로 쓰일 수 있는 톱니바 퀴 구조가 마련된 셈이다. 지난 해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실 험과 이에 맞대응한 미국의 군사 적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 조에 이르렀던 점을 떠올리면 극 적 반전이다. 한국 정부는 미국 및 국제사회와 의 협력과 공조를 유지하면서 대 화 국면을 진전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 실장은 이날 발표에 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최대의 압박’ 정책이 국제사회

의 연대와 함께 우리로 하여금 현시점에 이를 수 있도록 했다” 고 평가하고, “한·미와 우방국 들은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북한이 그들의 언사를 구 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때까지 압박이 지속할 것임을 강조하는 데 있어 단합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가장 가시적인 합의물로 도출할 수 있 는 것이 ‘종전 선언’이라고 전문 가들은 말했다. 한반도는 국제 법적으로 여전히 전쟁이 중지 된 ‘정전 상태’다. 2007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10·4 정 상선언’을 통해 3자 또는 4자(한 국·북한·미국·중국) 정상들 이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 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 지만, 한국의 정권 교체 등으로 후속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한국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 린다고 가정하면 남-북-미 정 상이 종전선언을 하는 상징적인 행사를 상상해볼 수 있다. 비핵화도 당연히 테이블 위에 오 를 것으로 보인다. 5월 정상회담 에선 북한의 미래 핵을 동결하

고, 이에 대해 미국은 불가침조 약 등을 통해 소극적 안전 보장 을 약속할 수 있어 보인다. 이어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 하고 북한의 기존 핵 폐기에 대 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수준에서 양쪽이 타협할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전문가는 “70여 년간 발목을 잡아온 대립 구조 가 한 번의 북-미 정상회담으로 모두 풀리겠느냐”고 내다봤다. 5월 정상회담은 평화체제 구축 으로 가는 첫걸음 정도의 의미 라는 뜻이다. 다만 ‘통 큰 결단’ 과 ‘화끈한 거래’를 선호하는 두 지도자의 성향에 비출 때 파격적 합의가 나올 수도 있다.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진 행을 위해선 신뢰 구축 조처가 있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 면, 정상회담 전에 북한에 억류 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석방하 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이나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 국(CIA) 국장이 평양을 방문할 것이고,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 기 문제도 이 과정에서 자연스 럽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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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피팅 30% 상담 환영 OFF 34 | VOL 626 | 22 M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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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미국의 세제 개혁으로 캐나다 TD 뱅크 순이익 폭등

나다의 대표적인 시중은 행 중 하나인 TD 뱅크가 매우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D는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캐 나다의 규정완화로 인해 경영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발생했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영에 순 항이 예상된다는 낙관적인 전망 치를 내렸다.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TD는 2017년 4사분기에 24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수치상으로는 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7퍼 센트가 하락한 수치이다. 하지만 이는 미국의 세금제도 개혁에 따른 4억 5,300만 달러 의 액수를 일시에 추징당한 것 때문이며 이를 제외할 경우를 산정한 조정순이익은 29억 달 러로 일년 전에 비해서 무려 15 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다. TD 뱅크측은 이러한 우호적인 결과는 거의 모든 비즈니스 영 역에서 나타났다고 말하며 따라 서 매우 양호한 경영상태를 보 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주식당 조정 순이익은 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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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센트로 역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시중 은행인 TD의 바랏 마스라니 행 장은 올해에도 자신이 예상했 던 수치를 초과하는 좋은 실 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모든 분야에서 경영 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사 업환경 역시도 우호적인 상 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 했다. 그는 “물론 위험요인들이 있 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 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조건 들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 기 때문에 올해의 조정순이 익이 우리가 목표로 세운 중 기목표를 초과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 TD는 또한 미국의 세제개혁으로 인해 연간 3억 달러 가량의 추가세입을 얻 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TD의 미국지사의 경우 에는 올해 1사분기 조정 순이익 이 10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 은 기간에 비해서 무려 28퍼센 트나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러한 주된 결과가 발생한 이유는 바로 미국 정부가 기업 세를 대폭 낮췄기 때문이다. TD는 또한 올해 1사분기의 캐 나다 지부의 이익은 17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서 12퍼센

트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은행측에 의하면 총 매출은 55 억 5천만 달러로 7퍼센트가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소비자들의 대출과 예금의 증가 로 인해 이러한 양호한 실적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됐다. 바클레이 캐피탈스의 존 아이켄 분석가는 “TD는 최근에 매우 견 고한 경영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미국지부 의 경영이 큰 호조를 보였 다”고 언급하며 이는 도널 드 트럼프 미국행정부가 추 진한 기업세 인하 정책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를 얻은 것이 큰 원인이 된다고 분 석했다. 그는 따라서 앞으로도 미 국에서 영업을 하는 캐나다 기업들은 세금만으로도 매 우 큰 이익을 추가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현상이 캐나다 기업 의 미국시장 진출을 용이하 게 만들어줄 가능성이 있다 고 진단했다. 미국의 세금개혁이 캐나다 기업들에게 이익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은 이미 여러 경제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된 바 있는데 이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 고 있는 캐나다 기업들의 경우 에는 미국의 세제개편으로 인해

큰 재정적인 이득을 올릴 수 있 을 것으로 관측했다. 알타콥 캐피탈이 최근에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의 80 퍼센트 이상을 미국에서 올리는 New Flyer and Boyd사를 포함 한 일부 캐나다 기업들이 절세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 상됐다. 시장분석가인 크리스 머레이씨 는 또한 엔지니어링 기업과 건 설업체들 중에서 Stantec과 WSP Global과 같은 기업들 역 시도 미국의 세제개편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 로 전망한 바 있다. 그는 “미국의 새로운 세금제도 가 기업들의 인수합병을 크게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 로 보이는데 이는 기존 기업들 이 세제개편으로 인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신들의 사업 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찾을 것 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아이켄씨는 “TD는 미국과 캐나 다 모두에서 매우 양호한 실적 을 기록했는데 이는 다른 경쟁 은행들이 갖지 못한 엄청난 장 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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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핀란드,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 높아

엔보고서에 따르면 핀 란드가 전세계에서 가 장 행복한 나라인 것으로 나 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UN의 2018 World Happiness Report에서 핀란드가 노르웨이 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행 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고 보 도했다. 핀란드 뒤를 이어 노 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부룬디 (Burundi)는 인종청

소, 내전, 쿠테타 시도 등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르완다, 예멘, 탄자니아, 남수 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도 시리아보다도 행복지수가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모든 북유럽 나 라들이 소득, 건강한 수명, 사 회지원, 자유, 신뢰 등에서 점 수가 높았다고 언급했다. 지 난해 5위에서 1위로 도약한 핀란드는 가장 부패가 적고 사 회적으로 진보한 나라중 하나 로, 핀란드의 정책들은 세계

에서 가장 믿을 만하고 은행들 도 견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Happiness Research Institute의Meik Wiking은 "핀란드의 GDP는 북유럽 이웃 나라들과 미국에 비해 낮지만, 핀란드인들은 경제적인부를 웰빙으로 전환 을 잘한다.”고 언급하며, "일 반적으로 북유럽국가들은 많 은 세금을 내지만 그만큼 넓 은 공적인 지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비만의 위험, 약 물남용 및 우울증으로 꾸준하

게 행복 지수가 낮아지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2016년에 비해 5계단 하락하며 18위에 그쳤 다. 영국 통계청에서도 영국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 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와 똑같이 19위에 이름을 올 렸다. 이번 행복 지수 순위는 웰빙, 부패지수의 인식, 자유와 관 용등에 대한 자기 보고식으로 갤럽 투표에 기반하고 있다.

스페인의 작은 섬, 새로운 주인 찾아 스페인 Ibiza와 Formentera 사이에 있 는 s’Espalmador의 작은 섬 Balearic Island가 새 주인을 찾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137 헥타르에 달 하는 섬 이전 주인이 Formentera 당국 에 팔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룩셈부르크 의 한 가족이 €18m (£16m)에 이 섬을 낙 찰했다고 보도했다. 유럽5-스페인의 작은 섬, 새로운 주인 찾 아 가디언지.jpg 사진: 가디언

섬 이전 소유자들의 대표인 카탈로니아 건축가 Norman Cinnamond와 그의 여 동생 Rosy는 s’Espalmador가 시장에 나 온지 거의 3년 만에 팔렸다고 언급했다. 그들은 스페인의 Efe 뉴스 에이전시에 새 로운 주인들은 그들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이 섬을 샀다고 밝히며 이 섬을 Ses Salines natural park의 일부로 보호해 야한다는 규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덧 붙였다. 섬은 Cinnamond의 할아버지가 1932년

당시 €252 가격 정도에 구입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가 족들은 금액을 €24에서 €18로 낮췄지만 여전히 Formentera 당국에게는 비쌌던 것으로 나 타났다. Formentera 지역 정치가 Silvia Tur는 Efe에 "Formentera의 모든 사 람들이 그러하듯이 우리는 당국이 주 재 정을 이용해 이 섬을 사길 원했다."고 밝 히며, s’Espalmador이 보호 대상인 만

큼 법으로 계속적 관찰해야 한다고 전했 다. 한변 이 섬은 썰물일때 Formentera에서 걸어서 다다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 리에 있으며 요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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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타이레놀 서방정 과용 땐 "간 손상 위험"

'통제 불능' 中 우주정거장 이르면 30일 지구 추락

식약처 “유럽연합서 판매 금지… 국내도 안전조치 취할 것”

난달 유럽연합이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 품 가운데 ‘서방형’ 제품의 판매를 중단시키자 한국 식품의약 품안전처도 타이레놀 등의 ‘과다복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아세트아 미노펜은 기준 이상으로 많이 먹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서방형 제품의 특성상 ‘과다복용’ 우려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아세트 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재가 일반 제재와 달리 약물 방출이 서서히 이루어져 용법·용량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간 손상 등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는 반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적절한 처치 방법이 확립되지 않아 지난달 판매 중지를 결정했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국내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발송했다. 서방형 제재(서방정)는 복용 뒤 약물이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퍼지게 만든 제품이다. 효과 역시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기다리지 못하고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아세트 아미노펜에 의해 간이 손상될 위험이 높다는 게 유럽연합 집행위원 회의 판단이다. 대표적 제품인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은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의 경우 8시간 마다 650㎎ 2정을 복용하도록 용법·용량 을 안내하고 있다. 하루 최대 용량은 4000㎎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진통제 성분 중 하나 다. ‘타이레놀’이 유명하며 펜잘, 콜펜, 세토펜, 티메롤 등도 아세트아 미노펜 단일성분 의약품이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서방형 상 품은 지난해 한국에서 317억원어치 생산됐고 다른 성분이 포함된 복 합성분 서방정도 지난해 생산 실적이 381억원에 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의약품은 미국, 캐나다 등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고 유럽의약품청(EMA)도 권장량에 맞게 복용하면 유익성이 위험 성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했다”면서 “해당 의약품에 대한 유럽 이외 국가의 사용 현황과 조치, 국내 사용 실태 및 이상 사례 현황을 검토하 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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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불능 상태로 알려진 중국 의 소형 우주정거장 ‘톈궁( 天宮) 1호’<사진>가 오는 30일부터 4월 6일 사이에 지구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 다. 유럽우주기구(ESA)는 16일(현지 시각) 중국 의 톈궁 1호가 북위 43도부터 남위 43도 사 이에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같이 분 석했다. 톈궁 1호는 지난 2011년 9월 중국 정부의 ‘우 주 굴기’ 꿈을 안고 발사됐다가 통제 불능이 된 우주정거장이다. 애초엔 지구 주위를 선회 하는 영구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목표로 발 사됐다. 2012년 6월엔 유인 우주선 도킹에 성 공, 중국인 우주비행사가 탑승해 화제를 모으 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3월 공식 운행을 끝낸 뒤 고장 으로 제어할 수 없게 되자, 톈궁 1호는 발사 7 년 만에 지구로 추락하는 위기를 맞게 됐다. 보통 임무를 마친 인공위성은 당국의 철저한 통제 속에서 바다에 추락시키는데, 톈궁 1호

는 중국 당국도 통제할 수 없는 상태라 어디에 추락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파편이 사람을 덮칠 가능성은 1000만분의 1 에 불과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 세 계 우주 당국이 인공위성의 추락 지점을 예 측 중이다. 대기권에 진입할 때 기체의 상당 부분이 타버 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체 일부 파편 은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구 북 쪽 지점에 추락할 가능성이 좀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대다수 국가가 추락 범위에 포함된다. 실제 추락하기 일주일 전쯤이면 지금보다 더 명확하게 추락 지점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79년과 1991년에도 미국과 소련의 우주정 거장이 각각 통제 불능상태로 추락한 적이 있 으나 피해는 없었다. 2001년에는 러시아 우주 정거장 미르가 철저한 통제 속에 추락해 남태 평양에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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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캐나다 국경서비스국, 불법체류 탈북민 체포 집단 검거 신호탄인가? 집으로 들이닥친 경우는 이례적, 난민지위 신청했으나 절차 중단 '꽃제비' 출신의 새터민(탈북민) 청년이 불법체류 혐의로 캐나다 국경서비스국 (CBSA) 요원들에게 지난 8일 오전 체포 됐다. 특히 국경서비스국 요원들이 집까 지 찾아와 체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 단 추방 위기에 몰린 새터민 사회가 긴장 하고 있다. 16일 탈북인총연합회에 따르면 국경서 비스국에 붙잡힌 이성진(31)씨의 재판은 19일(월) 열린다. 총연합회는 이씨의 추 방을 막기 위해 난민 전문 변호사를 급 히 선임했고, 보증인도 자처하고 나섰다. 탈북인연합회 김록봉 대표는 "작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연방이민부의 편지를 받 은 사람 가운데 다행히 실제로 추방을 당

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부분 인도주의 이민을 신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씨는 상당히 어려 운 지경에 처한 것이다. 이씨가 다시 한 국으로 추방되면 절벽 끝에 설 수밖에 없 는 상황이다. 비슷한 처지의 탈북민들에 게 연방정부의 선처를 호소한다"고 말했 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씨가 캐나다에 온 것 은 2012년. 그는 조미래 변호사를 통해 난민신청을 했지만, 조 변호사가 센트리 엄 사태에 휘말리면서 난민 절차가 중단 되고 말았다. 그는 레스토랑 등에서 파 트타임으로 일하면서 겨우 생계를 이어 왔다.

탈북인연합회 관계자는 "조 변호사와 연 락이 두절되면서 김씨는 자신의 신분이 불법체류자로 전락했다는 사실조차 몰랐 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씨는 3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7살에 하 나 남은 남동생마저 영양실조로 잃어 고 아로 살았다.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다 보니 북한에서 초등학교 공부도 제대로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모 집에서 잠 시 생활했으나 고모와 고모부마저 영양 실조로 숨지자 꽃제비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꽃제 비 생활을 함께 하던 동네 형과 1998년 북한을 탈출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삶도 만만치 않았고, 차라리 태어난 고향에 돌

아가 죽겠다며 두만강까지 갔다 홍수로 불어난 강물 때문에 다시 발길을 돌려 중 국에 머물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중국 고아원에 들어가게 됐고, 한국 선교사를 통해 2003년 한국에 입국했다. 하지만 한국 생활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였다. 탈북인총연합회 관계자는 "고아에 다 미성년자였던 탓에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을 했지만 여러 차별과 무시를 당한 것으로 안다. 북한에서 못했던 공부를 하 고, 취직을 위해 여기저기 이력서를 제 출했지만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로 번번이 거절 당해 캐나다행을 결심했다" 고 전했다.

벨기에 바(bar)들, 맥주컵 지키기에 혈안

기에 바(Bar)들이 맥주컵을 기념품삼 아 가져가는 관광객들을 제지하기 위한 기발한 방 법들을 쏟아내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벨 기에의 유명한 바와 커피 숍들이 맥주컵을 기념품 으로 가져가는 관광객들 때문에 매해 수많은 컵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보도 하며 이에 대해 다양한 궁 리책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 맥주잔은 맥주가 가장 맛있게 지속될 수 있 도록 맥주 종류에 따라 형 태와 사이즈가 다양한 것 으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 객들이 기념품으로 가져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브뤼헤(Bruges)에 위치한 Bruges Beerwall cafe 대표 Philip Maes는 매해 4천개의 컵을 분실 하는 문제로 맥주 컵 아래 에 알람 시스템을 도입했 다고 언급하며, “몇몇 소 비자들은 그들이 맥주를 마실 때 컵은 선물로 가져

가도 되는지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 같은 알람 시스 템으로 €4,000를 투자했다 고 밝혔다. 겐트에 위치한 Dulle Griet의 Alex Devriendt 는 벨기에 일간지 Nieuwsblad에 맥주컵을 지키 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전 하기도 했다. 500개의 다

른 맥주를 제공하는 이 곳 은 고객들이 맥주를 마실 때 그들의 신발을 임시 보 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Devriendt는 “맥주 를 마시는 고객들의 신발 을 바구니에 담아 천장에 매달아 두는데 현재 이 바 구니가 명물로 자리를 잡 았다.”며, “이것은 우리 입

장에서는 컵에 대한 보증 금인 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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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스마트폰, PC 몰입.. 신체 곳곳 이상 증세 눈, 어깨, 거북목, 척추, 손가락 등 손상 위험 / 방치하면 큰 일..유산소 운동, 근력 강화 필요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눈과 어깨, 게이머의 엄지손가락, 뗄 수 없는 스마트폰 등 IT 기계 장 치에 대한 집착이 우리 몸을 망가뜨리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목을 구부리고, 스마트 폰을 응시하면서 차들이 달리는 분주한 거리를 아슬아 슬하게 걷는다. 스마트폰이나 PC 몰입으로 망가질 수 있는 우리 몸 10 군데를 소개한다.

엄지 손가락 미국 통계자료에 따르 면, 엄지 손가락은 문자 메 시지를 주고 받는 것과 게임 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다른 신체 부위보다 더 자주 붓고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많 은 이들이 스마트 폰을 사용 하지 않을 때조차도 따끔거 림과 움직이고있는 듯한 느 낌을 경험한다.

팔꿈치 잘못된 책상 높이에 있는 컴퓨터나 모니터 장치 및 잘못된 각도로 잡은 마우스는 손목 관절 증후군 같 은 질병을 더욱 악화한다. 부적절한 자세로 장시간 움 직임없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우리 몸 어딘가에 부담 이 된다. 팔꿈치의 ‘양측 또는 수근관 증후군’(cubital or carpal tunnel syndrome)을 앓고있는 사람들은 이 것이 얼마나 아프고 쉽게 낮지 않는지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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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목(일명 거북목)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화면을 볼 때 무의식적으 로 목을 앞으로 기울인다. 이런 자세가 지속되면 목이 일자목으로 바뀌고 뒷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긴다. 척추의 목부분은 원래는 전방을 향해 역 C자 형으로 되있어야 한다. 쭉 펴진 채 앞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라면 가슴에 부드러운 과일 조각을 얹고있는 것처 럼 턱을 뒤로 당겨보자. 그 자세가 앉아 있든 서있든 지 간에 우리가 가져야될 자세다. 아니면 요가나 필라 테스 수업에 등록하는 것을 어떨지!

눈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도 깜박거리지 않고 스크 린을 오래보는 시간을 통해 눈은 건조해지고 시야가 흐려짐을 느낄 것이다. 이럴 때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눈을 감거나 산책 또는 하늘을 올려보는 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해보는 것을 권한다.

어깨 어깨를 움츠리고 반복적인 일을 장시간 하는 사 람들은 어깨근육의 긴장과 통증이 발생한다. 주기적으 로 움추린 어깨를 똑바로 펴고 휴식 시간을 가질 필요 가 있다. 헬스클럽에 가는 것도 권장한다.

척추 골격은 서로 얽혀 있어 엄지 손가락, 목, 팔꿈치, 어깨를 사용할 때 힘이 순식간에 등에 전달된다. 지금 당장 척추의 건강을 위해 서서 일하는 책상 등 인체 공 학적인 작업장에 투자를 하라!

전반적 체력 약화

활발히 사용하는 엄지 손가락을 제외하고, 우리 의 체력은 문명의 기기덕분에 약화되고있다, 하 지만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문제를 발견했을 때는 너무 늦는 경우도 많다.

분리 공포증 사람들은 휴대전화와 떨어져 있게 되면 비이성 적인 두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팬텀 진동 증후군 전화벨이 울리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사 람들은 전화의 진동이나 울림이 없는데도 가끔씩 진동 이나 신호를 감지한다. 너무 애처롭지 않은가?

참을성 없이 안달복달하는 행동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친구들이 점점 더 부적절하 게 느껴지며, 기기 중독이 인간의 행동을 개선시키지 않는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이제 멈춰서서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시간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 력강화를 위한 운 동을 하고, 가급적 자연 환경에서 산 책을 하면서 주변 의 소리, 냄새, 풍 경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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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매년 아동 100만 여명 충치 치료, 원인은? 호주인 30% 이상 하루 1번밖에 이 안 닦아 …

주인의 30% 이상이 하루 1번밖에 이를 닦지 않는 좋지 않은 습관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치과의사협회의 2016년 조사결과 성인과 아동을 포함한 전체 호주인의 30%는 하루 1번밖에 이를 닦지 않는다 고 나타났다며, 이런 나쁜 습관은 결국 호주 아동의 절반 이상이 충치 치료를 해 야 하는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또 치과의사협회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건강 주스나 스낵바, 과일 스무디 등도 치아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며, 치 아 건강을 가장 잘 유지하는 방법은 이를 자주 닦는 것부터라고 강조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치아 건강은 췌장암 등 보이지 않는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 이 높다며, 자주 이를 닦는 습관을 기르 는 것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토비 에드워드 런 치과의사는 “NSW주 5세부터 10세 사이의 어린이 1/3가량이 충치 치료를 하고 있고, 6세부터 14세 사 이의 어린이 중 약 1/5은 치아가 영구부

패 상태”라며 “부모의 건강한 치아습관 이 아이들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치과의사협회가 제안한 건강한 치아관리방법을 7가지를 소개하면 부드 러운 칫솔 사용, 올바른 치약 선택, 껌 씹 기, 설탕 등 산성식품 멀리하기, 비타민 C 섭취, 이갈이 방지, 차 마시기 등이다.

부드러운 칫솔질 사용 구강 청결을 위한 뻣뻣한 칫솔 사용 은 치아 표면을 마모시키는 가장 큰 원인 이다. 신경 노출 가능성이 있어 건강에 치명적이다. 칫솔모가 거칠지 않고 부드 러운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머리가 크지 않아야 한다. 이 밖에 세게 닦아야 개운 함을 느껴 양치질을 거칠게 하는 이들이 있는데, 역시 좋지 않은 습관이다. 치아 마모를 방지하려면 부드러운 칫솔모 사 용과 양치질이 필수다.

올바른 치약 선택 세제 성분이 강한 치약은 양치질 후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지만, 치아 표면에 과도한 자극을 줘 오히려 이를 시리게 한다. 특히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치약을 새 로 선택해야 한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 할 수 있지만,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 치

약이 이와 잇몸 건강을 위해 장기적으로 좋은 방법이다.

껌 씹기 껌 씹기는 흔히 이 건강을 해치는 행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고정관념이다. 꾸준하게 껌을 씹 는 행위는 충치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이 다. 치아 에나멜을 강화시키고 타액 분 출을 자극해 입 안의 박테리아로부터 이 를 보호해준다. 주의할 점은 당분이 강 한 껌은 충치의 위험을 키우므로, 무설 탕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비타민C 섭취 비타민C는 이미 파괴된 치아 에나 멜 층을 복구하는 알짜배기 영양 소다. 자주 섭취하면 손상된 이를 다시 건강하게 가꿔준다. 하지만 레몬이나 라 임 등 신맛이 강한 음식은 오히려 관리에 해가 된다. 따라서 적당한 비타민C를 공 급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데, 전문가 들은 크랜베리 섭취를 추천한다.

이갈이 방지 수면 도중 자신도 모르게 이를 가 는 이들이 있다. 잠든 상태에서 이뤄지 는 탓에 자각하기 힘들다. 이갈이는 치

안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악습관이다. 만약 고치지 않고 내버려 둔다면 치아가 마모돼 신경이 밖으로 노출된다. 증상 자체를 당장 없애기 힘들다면 이갈이 방 지 교정기를 착용하고 잠자리에 드는 습 관을 들여야 한다.

설탕•산성식품 멀리 하기 달콤한 음식은 치아 손상 및 충치의 원인 이라고 어릴 때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겠지만, 멀리하기는 힘들다. 설탕 및 당도가 높은 음식은 이빨을 둘러싸고 있는 에나멜층을 파괴하는 핵심 성분이 다. 만약 초콜릿•사탕을 자주 먹고 있 다면 치아를 위해 이젠 멀리해야 한다. 견과류 등의 건강식품으로 대체하는 노 력이 필요하다.

차 마시기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녹차• 홍차만 마셔도 치아에 좋은 효과를 가져 온다. 차에는 폴리페놀이 성분이 풍부하 다. 충치 발생의 근본 원인인 박테리아 와 산을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뿐만 아 니라 치석 제거 및 잇몸 질환 예방 역할 을 한다. 꾸준히 적정 양의 차를 마시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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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당신은 리더입니다. 일

반적으로 리더하면 지위를 생각합 니다. 국가의 대통령, 군대의 지휘 관, 회사의과장, 등등. 그러나 리더란 지위 가 아니라 역할입니다. 비록 지위가 없더라 도 리더의 역할을 하면 그는 리더인 것이 다. 리더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며 그들 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끄는 사람입니 다. 이런 의미로 리더를 정의한다면 모든 크리스챤들은 리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 리스챤들은 빛과 소금으로 주위 사람들에 게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을 통하여 그들을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 합니 다. 그래서 크리스챤들은 자신이 인식하든 지 못하든지 리더라는 것을 인정하여야 합 니다. 리더쉽은 크리스챤들에게 주어진 사 명입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주어진 리더십 이란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리더십 의 스킬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리더는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인 사람입 니다. 누군가 자신을 위해 또는 상황 속에 서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고 기다리는 사람 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어진 상황 속에서 문제의 해결 또는 발전을 위해 자신이 주체 적으로 결정하고 뭔가를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성격의 문제가 아닙니 다. 내성적이기 때문에 수동적이거나 외향 적이기 때문에 능동적일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이것은 오히려 자신의 삶 에 대한 주인으로서의 태도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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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크리스챤들은 인격적인 존재로서 자신의 삶과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삶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 는 것과 내가 내 삶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가끔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모든 선택과 결정을 하나 님께 맡기는 것이 좋은 믿음이라고 생각하 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 니다. 사람의 생존은 태양과 물에 절대적으 로 의존적입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은 자신 을 태양의 노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집을 짓거나 활동을 하는데 빛과 물을 고려합니 다. 언제나 빛이 있어야 하고 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빛과 물에 자신의 모든 선택과 활동을 맡기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빛과 물에 절대 의존적이지만 동시에 독립 적인 존재입니다. 크리스챤들의 예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 지입니다. 예수님도 자신을 빛이요 물이라 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크리스챤들은 예수 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렇다 고 크리스챤 자신의 모든 선택과 결정을 예 수님에게 맡겨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크리스챤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이점에 대하여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삶에 있어서 몇 퍼센트나 내가 선택하고 몇 퍼센트나 예수님이 선택하는가? 사실 이런 질문은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100% 내가 선택하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여기서 선

택은 빛과 물을 고려한 선택이어야 합 니다. 잠을 자는 동안 빛이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또 물을 24시간 마시고 있 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또는 어떤 활동 을 하는데에도 여전히 예수라는 빛과 물 을 고려하여 활동하여야 합니다.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에게 종속된 존재 가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에게서 나와 탯줄을 자 르는 순간 독립된 존재가 되는 것과 마 찬가지입니다. 독립된 존재로서 하나님 을 신뢰하고 의지 합니다. 크리스챤들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하 나님께서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해주시 고 나는 아무 것도 안한다는 의미가 아 닌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빛 가운데서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도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이 고백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혼란스러 워 한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말이 자신 의 책임을 피하는 의미로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에게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인격이란 선택과 책임 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나의 선택 과 책임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에게 평가 받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인격적 존재 로서 자신을 향한 삶의 태도는 능동적이 고 주체적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삶 속

에서 경험하게 되는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피하지 않고 담대하게 부딪 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환경에 순 응하여 살아가되 자신의 삶을 환경 에 의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오 히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환경을 개 발하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하나님 의 명령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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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태풍의 눈을 이용한 범죄

허리케인 하이스트

난과 액션, 범죄 장르가 혼합된 영화로 롭 코언 감독의 장기를 살려 러닝타임 내내 ‘분노의 질주’가 이어진다. 역대 최강의 허 리케인이 예고된 앨라배마 주, 모두가 떠난 텅 빈 도시에 미 연방 재무 부 금고를 털기 위한 범죄조직이 들이닥친다. 이들이 몇주 전 미리 파 쇄기를 해킹한 덕분에 금고에는 6억달러의 현금이 쌓인 상태. 기상학 자인 윌(토니 켑벨)과 보안 요원인 케이시(매기 그레이스)는 약탈을 막 기 위해 재난 속으로 몸을 던지고, 윌의 형 브리즈가 인질로 잡히면서 이들의 임무는 더욱 막중해진다. 당장 지난해 초대형 허리케인의 상륙 으로 대피령이 내려진 플로리다의 상황을 연상시키는 영화는 현실의 익숙한 공포와 블록버스터의 과시적인 스펙터클을 호기롭게 조화해낸 다. 특히 대대적인 물량 공세가 곧 재미인 영화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총격, 폭발, 카체이싱에 허리케인의 횡포가 더해지면서 긴장이 지속된 다. 위험에 처한 불특정 다수를 구해야 하는 재난물의 강박에서 자유 로운 점 역시 집중력 있는 전개를 낳는다. 회오리를 뚫고 태풍의 눈에 이르면 잠시간 날이 갠 소강 상태에 이르는 데, 영화의 서사 역시 형제가 만드는 애틋한 가족애를 내세워 관습적 인 서브 플롯을 꾀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액 션의 영역을 벗어나면 번번이 힘을 잃는다. 부실한 악역도 아쉽기는 마 찬가지다. 사회적 신념이 투철한 주인공들에 반해 약탈자쪽은 자본주 의에 분노하는 지역 시민에 가까운데, 자연재해가 미 정부 요원과 형 제를 도와 반역자들을 처단하는 권선징악의 서사로 본다면 어딘가 찝 찝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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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골프장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대니 헨디맨(집수리) 0402 299 915 대영목공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높은뜻브리즈번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벧엘장로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찬양 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3879 0121 3423 1500 0422 700 969 0413 140 550 3290 0376 0423 273 365 0400 878 882 0414 624 779 3202 9677 0433 689 717 3273 3845 0400 878 882 3344 7521 3108 6238 3420 0597 3210 1129 3369 3159 0420 306 577 3300 3132 3290 1113 3202 9553 0433 208 905 0418 550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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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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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박원석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박한나 PLT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범수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3345 6665 0452 435 447 0424 868 598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35 184 332 0424 975 101 0433 563 635

H & H Lawyers Stephenstozer

02 9233 1411 3034 3888

부동산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 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브리즈번 민박 B&B 0425 332 773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M on Mary Apartment Hotel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식당 / 카페

역송금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이민대행

운전학원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PNL택배(한국 -> 호주)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유학원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07 3219 5654

운송 / 이삿짐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Yes 모터스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

AK 정수기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전기 / 전화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컴퓨터 / 웹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0434 378 245 0421 090 733

50 | VOL 626 | 22 MAR 2018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0401 558 353

재정 상담

리스(LEES) 전기공사 카이 전기공사

가든 스페셜리스트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6 266 082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ABN 등록 및 소득신고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김선생 수학

3273 6670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Hello Tax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3150 8565 0401 531 455 07 3211 572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교회

오후 1:00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0478 782 186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AK 비데 The Bidet Shop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부동산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NFM 스튜디오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종로서적

5527 13102

머니역송금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손 모터스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자동차 매매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5593 260 벨라홈데코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운전학원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컴퓨터 0406 429 662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5546 6337

서적

0403 738 925

여행사

0401 558 353 1800 243 387

스포츠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미용실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금강사

금융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5667 9160 0422 258 092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정육점 식품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스튜디오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코지 스팀 클리닝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16 515 874 0428 122 609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식당 / 카페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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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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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o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o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o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에는 본적 주소 를 기재

총영사관 공지사항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 당일 발급 가능 / 출생, 사망 등의 신고 처리 기간도 대폭 단축

□ 2018. 3. 19.부터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 서(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의 당일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o 종전에는 총영사관에서 신청서를 한국(법 원행정처)에 보내고 한국에서 발급한 증 명서를 다시 총영사관으로 보내 신청인에 게 교부하였기에 최소 7일에서 10일의 기 간이 소요되었습니다. o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은 법원행정처 로부터 증명서 발급 재외공관으로 지정되 었는바, 2018. 3. 19.부터는 위와 같은 절 차를 거치지 않고 총영사관에서의 직접 발 급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o 단, 위와 같이 증명서를 당일 발급 받기 위 해서는 적법한 신청자임을 유효한 신분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통하여 소명해야 함은 물론, 신청서에 필요한 사항(예컨대, 등록기준지 및 주민등록번호)을 적법하게 기재하여야 합니다. □ 또한, 2018. 3. 19.부터는 총영사관에 신 고하는 출생, 사망, 혼인 등의 신고 사건에 관한 처리 기간도 3일에서 7일 정도로 단축 되게 됩니다. o 종전에는 총영사관에 접수되는 가족관계 등록 관련 신고 사건을 한국(법원행정처) 에 송부해서 처리하였는바, 신고 사건의 처리가 최소 2주에서 길게는 3주까지 기 간이 소요되었습니다. o 2018. 3. 19.부터는 총영사관에 소속된 가 족관계등록담당 영사가 직접 사건을 처리 하게 되는바, 그 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되 게 됩니다. □ 이에 따라 국적 상실과 이탈 신고 등 국 적 관련 업무 처리가 간소화됨은 물론, 민원 인이 총영사관을 다시 방문하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인감, 부동산 및 은행 관련 위임장 (공증)

o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 o 신원확인을 위해 반드시 유효한 여권 원 본 준비 o 위임장 등 공증서류는 현장에서 즉시 발 급 가능

4. 공인인증서

o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 o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5. 해외이주신고

o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 이용 o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o 현재 영주권 취득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유효한 비자라벨, VEVO, Visa Grant Notice 등) o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o수수료 60센트.

퀸스랜드주 한인회가 개관한 한인회관에서 2018년 4월 2일(Easter Monday) 10시부 터 한인복지회를 운영할 예정이니, 관심있으 신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1.일정

· 월요일: 노인 복지 운영 방안 논의 및 JP 공증 · 수요일: 바둑 애호가의 시간 및 JP 공증 · 금요일: 건강 상담과 맛사지 및 JP 공증(맛 사지는 만 70세 이상 회원은 무료)

2. 건의

기타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직접 방문 하시 거나, 1406 Beenleigh Rd (corner of Jacob Lane), Kuraby, Qld. 4112 로 우편 건 의도 가능합니다.

3. 그 외 이용 안내

참고로 매주 화요일은 합창단에서, 토요일은 한마당 한국 전통음악에서, 일요일은 종교단 체에서 이용할 예정 입니다. 2018년 3월 20일 퀸스랜드주 한인회 복지 추진 위원회

QLD 축구협회 Week 5 경기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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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8년 3월 16일 (금) 11:30 장소: 카스캐이드 가-든 (Cascade Garden) 회장: 박 웅대 0412 176 702 / 3805-2784 부회장: 장 베티 0424 883 177

SDA 영어교실 (Term 1)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월 24일(수) ~ 3월 28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한글학교 학생모집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

4월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와 같이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골드코스트

한인 복지회

2.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 일시 : 2018.4.4.(수) 13:30~16:30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Meeting Room G4(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브리즈번

• 일시:4.5.(목)9:00~12:00 /12:00~13:30 (점심시간), 2018.4.5.(목) 13:30~17:00 • 장소: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 순회영사 시에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 하셔야 신청 가능한 여권, 인감, 위임장, 신 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해외 이주신고 관련 업무만 처리가 가능하며, 신 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 료*(현금)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수료는 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를 참고

민원 업무별 준비사항 및 유의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에서 단원을 추가 모 집합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하여 음악을 통한 귀중한 추억과 아름다운 무대를 경험하실 수있습니 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연습일 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습일정 : [매주 화요일 7시-9시] • 연습장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한인장로교회[종교와 관계없슴] •문의 : 0413 805 236, 0402 618 246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올해 첫 대회, 제 2회 INIFINITI OPEN TENNIS CHAMPIONSHIP이 3월 3일(토) Griffith Tennis Centre에서 총 41팀이 참여 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다음에 열릴 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대회명 :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 장배 클럽대항전 •일 시 : 2017년 3월 24일(토) 17:00~23:00 • 장 소 : Miami Tennis Club (2/24 Pizzey Dr, Mermaid Waters) 테니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 명웅(0478 669 488또는qkta.tj@gmail. 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동호회 활동 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1. 여권신청서 접수

o신 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 게 기재 o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o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오게 찍을 것) o 유효한 호주 비자 증빙 서류 o 미성년자 여권신청 시에는 부모의 여권 원본 및 사본을 함께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총영사관 홈 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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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모 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 모집: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문의: 0413 836 557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 수업: 텀별로 매주 토 오전 9:30~12:30 •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선샤인코스트 교회학교 • 시간: 매주 일요일 11:00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Gold Coast 한인 경로회 2월 모임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 원들이 참여하여 맛있고 풍성한 음식과 함께 재미있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3월 모임 은 Cascade Garde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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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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