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APR.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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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수퍼 ‘나몰라’ 고용주 ‘철장 행(?)’연방정부 관련법 강화 커먼웰스 게임 선수촌 주삿바늘의 출처는? 하루 병가 신청했다고 해고한 고용주 ‘된서리’
교통사고 산업재해 손 해 배 상 청 구 소 송 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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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직원 수퍼 ‘나몰라’ 고용주 ‘철장행(?)’ … 연방정부 관련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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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인의 수퍼애뉴에이션(퇴직연금)에 대한 고 용주의 의무적 분담금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 우 해당 고용주에게 1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게 된다. 연방정부는 관련법을 부활절 연휴가 끝나는대로 상정 할 계획이다. 관련 법안에 명시된 새로운 처벌 규정에 따르면 직원의 퇴직연금에 대해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분담해야 하는 불입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을 경우 최고 1년의 실형 을 선고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는 직원 퇴직연금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고용 주에 대해 호주국세청(ATO) 차원에서 과징금을 부과 하는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했다. 과징금의 규모도 고용주가 납부했어야 할 해당 직원 퇴 직연금 불입금의 최대 2배 수준에 불과했던 것. 켈리 오드와이어 재정 서비스 장관은 연방의회 대정불
질의시간에 “국세청이 현재 처럼 수퍼 위반 고용주에 대한 과징금 청구권한과 더불어 실형 선고를 법원에 요 청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켈리 오드와이어 장관은 “가장 최근 170명의 직원들의 퇴직연금 불입금을 2년여 동안 총 196만 달러를 제대 로 불입하지 않은 건설업체와, 5년 동안 172만 달러 상
당의 퇴직연금 분담금을 불입하지 않은 시드니의 한 요 식업체 사장, 그리고 2년 동안 미장원 종업원 100여명 의 퇴직연금 62만 3천 달러를 불입하지 않은 빅토리아 주의 한 업주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오드와이어 장관은 “직원들의 퇴직연금 의무규정을 준 수하지 않는 고용주는 결코 용납될 수 없고 이는 심각 한 범죄행위”라고 직격했다. 관련법이 통과되면 ATO는 과징금 부과 및 실형선고 요청의 막강한 권한 외에도 피해 직원의 신고가 없어도 관련 규정 준수여부에 대한 조사권이 부여된다. ATO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15 회계연도 동안에 만 28억5천 만 달러의 퇴직연금 분담금이 불입되지 않 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2019년 7월 1일부터는 ATO가 고용주들의 퇴직연 금 분담금 불입 여부를 실시간 조사할 수 있는 이른바 ‘ 원터치 급여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폴린 핸슨 ‘시민권법 개정안’ 상정 ‘상원 부결’ 동포사회 지지 필요 영주권자 ‘대기기간 무려 8년’… 정부안과 비슷, 상원 법사위 이례적 ‘온라인설문조사’ 시행 피터 김 시의원 “제안서 제출 계획”.. 설문 동참 당부
극
우 성향 정치인 폴린 핸슨 상원 의원이 ‘시민권법 개정안’ 논쟁 을 재점화했다. 원내이션당 대표인 그 는 2월 의회에 법안을 상정했다. 지난 해 말콤 턴불 정부가 상정해 의회(상원) 에서 부결된 법안과 거의 비슷한 내용 이다. 다만 시민권 신청 전 영주권 취 득 후 대기 기간(permanent residence requirement)을 무려 8년으로 연장하 는 방안을 제안해 충격을 주고 있다. 턴불 정부는 대기 기간을 현행 1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고 영어시험 통과 기준 을 높인 개정안을 상정했지만 지난해 상 원에서 노동당, 녹색당, 닉제노폰팀의 반대로 부결됐다. 정부는 영어시험 기 준 부분 완화로 상원 의원들을 설득하 면서 올해 중 2차 표결을 시도할 것으 로 예상된다. 핸슨 의원은 최근 스카이뉴스와 대담에 서 “나는 호주 시민권자가 되기위한 엄 중한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청자들은 호주에 대한 충성심을 입
증해야 한다. 호주 사회에 동화될 준비 (prepared to assimilate)를 해야 한다. 또 악성 범죄 기록이 없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연방 상원은 핸슨 의원의 개정안 상 정 후 매우 이례적으로 시민권법 개 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 사(online survey)를 진행 중이다. 이 번 주 시작된 서베이몽키 온라인 설문 (SurveyMonkey online poll)의 질문은 “호주 시민권법 개정안(호주시민권 및 다른 조치들을 위한 기여를 강화하는) 조항을 지지하는가?”이다. 응답자는 이 메일과 이름 기입 후 찬성과 반대를 선 택하면 된다. 상기 웹사이트에 “법사 및 헌법위원회 (Legal and Constitutional Affairs Legislation Committee)는 호주시민 권법개정안(Australian Citizenship Legislation Amendment Bill 2018)에 대한 청문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제안 서(submissions) 접수 외 온라인 설문
조사(online survey)를 통해 법안에 대한 의견 을 나타내도록 했다. 이 설문조사는 2018년 4월 27일(금) 오후 5시(호주 동부시간) 마감한다.”는 내용이 공지됐다. 이안 맥도널드 상원의 원(자유당)이 위원장으 로 위촉됐다. 이같은 핸슨 의원의 법 안 상정과 상원의 온라 인설문조사와 관련, 소 수민족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처럼 시 민권법 강화에 반대하는 이민자 그룹과 호주 시민단체들이 힘을 합쳐 이번에도 상원에 강력한 반대 의견을 전달해야 한 다. 온라인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반대 켐페인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또 상원 에 반대 논리를 요약한 제안서를 제출하 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계인 피터 김 시의원은 “한인, 중국
인 커뮤니티 리더들과 연락을 했다. 여 론을 규합해 반대 제안서를 제출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또 “온라인 설문조사에 많 은 동포들이 참여해 반대 의견을 표출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의 법안 상정 때는 635건 이 상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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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커먼웰스 게임 선수촌 주삿바늘의 출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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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웰스 게임 선수 촌에서 발견된 주 삿바늘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인도 복서가 치료용 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인 도 임원진이 해명했다. 커먼웰스 조직위원회는 해당 복서의 방 근처에서 청소원에 의해 주삿바늘 이 발견되자 인도 대표단 임원진을 대상으로 조사 를 벌이고 이 같은 사실을 통보 받았다.
하지만 커먼웰스 조직위 원회의 데이비드 그리벰 버그 위원장은 “이유여하 를 불문하고 선수촌으로 의 주삿바늘 반입은 철저 히 금지돼 있다”는 점을 부 각시켰다. 그는 “아울러 발견된 주삿 바늘로 어떤 물질이 사용 됐는지는 추가 조사중이 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인도 임원진은 “우리 대표단의 복서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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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높은 청년 실업률 ‘창업으로 돌파’
ABC방송 3명 사례 소개
전국 청년 실업률이 12.2%인 가운데 특히 도시와 농 촌 간 실업률 격차는 20%를 넘는다. 대도시보다 지방 의 취업률이 낮기 때문이다. ABC방송은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한 3명의 지방 청년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인생의 시동을 건 결단이었지만 많 은 것을 배웠다”고 입을 모았다.
미첼 베티 “우울한 익명의 노동자 원지 않아” 청년 실업률이 무려 27.9%인 퀸즐랜드 와이드 배이 (Wide Bay) 거주 미첼 베티(Mitchell Beattie)는 16세 때 창업을 했다. 당시 고교 재학 중 주말에 커피 카트 사업을 했다. 고교 졸업 후 70여개 직장에 지원했지 만 연락이 오는 곳은 거의 없었다. “언제까지 연락을 기다릴 것인가? 선택을 받기보다 는 내 사업을 시작하자!” 그는 지금까지 해오던 커피카트 사업을 그대로 유지 하면서 정원관리 사업을 추가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위해 일 하고 싶어 사업을 시작했다. 더 이상 햄버거 가게에 서 일하는 우울한 익명의 노동자가 되고 싶지 않다” 고 말했다.
이 아파 의사로부터 비타 민 성분의 약물을 제공받 아 이를 주입했다”면서 “ 금지된 어떤 약물도 주입 하지 않았음을 확신한다” 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주삿바늘이 발견된 직후 해당 선수에 대해 모든 약물 검사가 실 시됐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이번 대회에 12명 의 복서를 출전시키고 있 다.
한나 아일워드 “인생에서 의미있는 시작을 했 다” 한나 아일워드(Hannah Aylward)는 일찍 학교를 떠 나 동네 카페에서 일하면서 서비스업에 입문했다. 18살에 번다버그에서 카페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너 무 어리고 무엇보다 학교 중퇴자라는 점에서 주변에 서 우려의 눈초리를 보냈다. “특히 은행에서 비지니스 대출을 받기가 어려웠다. 사업에 대한 진지한 계획과 의지, 재정보증 등 입증이 중요했다”면서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또래 친구들과는 전혀 다른 삶을 선택하는 것이라 책 임 의식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정말 의미있는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세 명 모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정하더라도 고객기반 구축 등 창업을 통해 사업에 자신감을 가졌 다”면서 “우리 자신들이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믿 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한결같이 “가장 힘이 된 것은 격려와 재정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족 들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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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게임 ‘기자 자 먼 처 인도인 9명 검거’ 1명 밀입국 알선 혐의 기소
로버트 맥클레란 “젊음은 최대 장점” 18살 때 번다버그(Bundaberg)에서 댄스 스튜디오를 시작한 로버트 맥클레란(Robert McLellan)은 ”어렸 을 때부터 댄스를 시작했기에 댄스를 가르치는 일에 서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다. 이제 3년됐는데 조금 씩 성장해가는 것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이 나 기술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나이가 어린 것은 단점이 될 수 있지만 나이가 더 들었더라면 시 작하지 못했을 일이다. 오히려 창업에는 젊음이 장점 이 된다”고 말했다.
브리스번 국제공항에서 밀입국자로 추정되는 인도인 아홉 명이 붙잡힌 후 한 남성이 밀입국 알선 혐의로 검거됐다. 브리스번 국제공항에서 밀입국자로 추정되는 인도인 아홉 명이 붙잡힌 후 한 남성이 밀입국 알선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출두했다. 호주 국경수비대는 '이들이 커먼웰스 게임을 취재하 기 위해 들어온 기자라고 주장했지만, 한 명만 유효
한 기자증이 있고 나머지 여덟 명은 위조된 기자증 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자증이 있는 46 세 남성이 다른 이들의 밀입국을 도우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46세 인도인 라케쉬 쿠마르 샤르 마 씨는 서류 위조와 밀입국 알선 혐의을 받고 호주 국경수비대에 검거됐으며 4월 6일까지 수감될 예정 이다. 나머지 8명은 이민 수용소에 구금됐다. 봅 지 퀸스랜드 주 경찰 부청장은 이번 일이 내달 열 리는 커먼웰스게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 다. 지 부청장은 "커먼웰스게임에 대한 위협은 전혀 없다" 라며 "실시간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이 작동 한다는 것 외에 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퀸
랜드 해안가 일대, 슬 사이클론 ‘아이리스’ 주의보
퀸슬랜드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열대성 사이클론 아 이리스가 카테고리 3로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데 지역 주민들에게 기상 경보가 내려졌다. 사이클론 아이리스가 퀸슬랜드 주 해안가 지역에서 강세를 띠며 에어(Ayr)에서부터 맥케이(Mackay)에 이르는 지역에 돌풍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타운스빌과 맥케이 사이 지역에는 강력한 기상 경보 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5일(수) 오전 아이리스가 세 력을 강화하며 일부 지역에 강풍과 폭우가 내릴 것으 로 예상했다. 퀸슬랜드 소방 방재청의 카타리나 캐롤 위원장은 오 늘 (4일 화요일) 오후에는 사이클론 아이리스가 카테 고리 3로 강세를 띨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롤 위원장은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는 오늘 오후와 내일이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기상 당국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위 험 상황에 사전 준비를 할 것과 홍수에서는 운전을 하 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알라나 파스퇴르 퀸슬랜드 주 긴급 구조 서비스 관리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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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인은 “케언스에서 록햄턴에 이르는 해안가 일대에 홍 수에 대비하기 위한 보트와 경비반이 배치되어 있다” 라며 “맥케이 지역과 특히 에어리 비치, 프로세르핀, 맥케이 지역에 선원들이 배치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위조,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커먼웰스 게임(영연방대회) 보안 책임자인 스티 브 골슈스키 씨는 이번 일이 영연방대회 안전에 대한 우려를 촉발 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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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퀸슬랜드 주 제 차장에서 발견.. 2명 기소
년실업률 도시-농촌 20% 이상 격차
퀸즐랜드 아웃백 67.1% 전국 최악
매일 5대의 버스만 다닌다”며 “웨스트필드나 병원 등 에서 보안요원을 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레니버그 대표는 “청년실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복지 나 가족 등과 달리 주요 관심사가 되지 못한다”며 “미 래 인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이 부분에 정부에서 더 많 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인트 로렌스 형제회는 지역사회의 고용주와 청년들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할 때 고용률이 늘어난 다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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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에 구타당한 뒤 유치 장 알몸 감금”LECC,
10대 범죄 용의자 과잉 진압 조사
퀸슬랜드 주의 입스위치 쇼핑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휴대용 폭탄이 발견돼 2명이 기소됐다. 폭탄 처리반이 퀸슬랜드 주의 한 쇼핑센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는 폭발물 장치 를 해체했다. 퀸슬랜드 주 경찰은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발견된 폭 발물 장치로 인해 커먼웰스 게임(영연방대회)의 안전 을 우려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입스위치 쇼핑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폭발 물 장치가 발견되며, 차 안의 유리 병에 폭발성 액체 와 다른 위험 성분을 채운 혐의로 37살 남성과 31살 의 여성이 법원에 출두하게 됐다. 두 사람은 3일(월) 아침 브리즈번 서쪽에 위치한 입스 위치의 레드뱅크 쇼핑센터 주차장에 가짜 번호판을 단 은색 세단을 주차했으며 이들의 수상한 행동이 목 격된 후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다. 이들의 행동은 보안 카메라에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러스 제임스 경찰관은 “쇼핑센터가 문을 열기 전에 차량이 주차된 걸로 믿고 있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남성은 불법 폭발물 제조 혐의와 함께, 위험물 소지, 절도, 차량 등록과 보험 가입이 안된 차량을 운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여성은 위험물 소지, 사기,
호주의 청년실업률이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인트 로렌스(Saint Laurence) 형제회는 신규 보고 서를 통해 전국 청년실업률이 12.2%이며 특히 도시 와 농촌 지역의 격차가 20%를 넘는다고 밝혔다. 청년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퀸즐랜드 아웃백 지 역으로 지난 2016년 32.6%에서 올 1월 67.1%로 급 증했다. NSW의 서던하이랜드와 숄헤이븐(Southern Highlands and Shoalhaven)은 28.9%로 2년 전 18.8%보 다 10.1%나 급등했다. 코프스하버와 그라프톤(Coffs Harbour/Grafton) 지역도 9.4%에서 19.8%로 급증 했다. 빅토리아주의 경우 벤디고가 11.4%에서 16.2%, 사우 스 멜버른이 14.4%에서 17.5%로 증가했다. 반면 시드니 외곽과 블루마운틴의 경우 8.2%에서 8.1%로 조금 나아졌다. 세인트 로렌스 형제회의 코니 레니버그 대표는 “지리 적 위치에 따라 젊은이들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정 부 차원에서 차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에 더 노력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예로 월러시아(Wallacia)에 거주하는 크리스 윌 슨(19세)은 2015년 학교를 그만둔 이후 실직상태인 데 대중교통 부족으로 도시에서 구직활동이 어렵다 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월러시아에서 펜리스까지
10대 청소년을 과잉진압한 경찰에 대해 LECC(법률 집행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 1월 11일 NSW 북부 해안 바이런베이에서 발생 한 이 사건은 26일 시드니 공청회에서 체포 당시 비 디오가 공개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비디오에는 4명의 경찰이 길거리 바닥에 누워있 는 10대 청소년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비디오 공개 후 LECC의 테렌스 롤스 위원장은 “이 청소년이 마약이나 술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 보인 다. 대화하거나 명령에 복종시키려는 경찰의 시도가 실패했다. 4명의 경찰관이 OC 스프레이와, 테스터, 배트맨 등의 물리적 힘을 이용한 것은 부적절했다” 고 지적했다. 이 10대 청소년은 경찰의 폭행으로 갈비뼈가 부러졌 으며, 온몸에 멍이 드는 중상을 입었다. 롤스 위원장은 “LECC가 이 소년의 체포 및 억류, 구 금에 관한 경찰의 행동이 형사상 심각한 위반행위를 했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사건 당일 과잉진압한 이 청소년을 경 찰서 유치장에 감금, 알몸으로 방치했으며 몇 시간
입주 가정부 위한 더튼 장관 재량권 특별 비자 조항 신설 요구 증폭 호
주인 가정에 거주하면서 아 이 돌보기 등의 집안일과 함 께 영어도 배우고 약간의 보수를 받 는 이른바 ‘오페어’(au pair)라 불리 는 입주 가정부에게 특별 비자를 발 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체 단체와 보모 대행업체 들은 최근 추방 위기에 내몰린 두 젊 은 입주 가정부가 피터 더튼 내무장 관의 재량권으로 호주 체류가 허용 되는 사례가 드러나자 이같은 목소 리를 내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오래전부터 해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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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입주 가정부를 위한 특별 비자 조 항 신설을 요구해왔고, 이번 더튼 장 관의 재량권 적용 사례가 ‘특별비자 신설’의 법적 근거가 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들 두 여성에게 더튼 장관 이 ‘공익 차원’에서 재량권을 발동한 배경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 다. 첫번째 입주 가정부 여성은 지난 2015년 6월 브리즈번 국제공항에서 호주 입국이 거부됐으나 모처로 전 화 통화를 한 후 단 몇 시간만에 더 튼 당시 이민장관의 재량권으로 호
주 체류 비자가 발급됐다. 이어 역시 같은 해 11월 이민부 내 부의 반대 ‘경고’에도 불구하고 더튼 장관은 한 입주 가정부에게 재량권 을 통해 이 여성의 호주 체류를 허용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것. 더튼 장관은 “(논란이 된) 두 사람은 모르는 사이고 더욱이 우리 가정에 서 일한 적이 없지만 단지 추방 조치 가 불합리하다는 판단에서 이들의 호주 체류를 허용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민국을 지휘하는 내무부 에서는 두 여성을 고용한 집주인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후 응급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드러 났다. 롤스 위원장은 “이 청소년이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상 당한 고통을 겪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 이라면서 “청문회를 통해 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빌
쇼튼 차기총선은 세금 제도에 대한 국민투표
라며 정치 공세를 강화했다. 반면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기업체 대표들이 무소속 및 군소정당 소속 연방상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에 나 서줄 것을 요구하는 등 법인세 인하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총 650억 달러 규모의 법인 세 인하는 국가 경제나, 고용창출에 결코 도움이 되 지 않는다"며 "반드시 폐기처분돼야 할 법안이다"라 고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빌 쇼튼 당수는 "결국 차기연방총선은 자유당 연립정부의 기업체 우호주의적 세금제도를 심 판하는 국민투표의 날이 될 것"이라면서, "만에 하나 이 법안이 통과된다 해도 노동당이 정권을 탈환하면 이 법안을 백지화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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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 군소정당 지도자 역할 훌륭히 수행
토니 애봇 전 총리 ‘출간 기념식 축사’
법인세 인하 결사 저지 입장을 굽히지 않았던 노동당 은 법안 통과 저지에 성공하자, 한발짝 더나아가 "차 기 연방총선은 세금제도에 대한 국민투표가 될 것"이 라며 정치 공세를 강화했다. 부활절 연휴에 앞서 법인세 인하 법안을 반드시 상원 에서 통과시키려 했던 연방정부의 계획이 수포로 돌 아갔다. 법인세 인하 결사 저지 입장을 굽히지 않았던 노동당 은 법안 통과 저지에 성공하자, 한발짝 더나아가 "차 기 연방총선은 세금제도에 대한 국민투표가 될 것"이
토니 애봇 전 총리가 원내이션당 대표인 폴린 핸슨 상 원의원의 책 출간 행사에서 축사를 하며 둘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해 관심을 끌었다. 27일 의사당내 소회의 실에서 열린 출간 기념식에는 20여명만이 참석해 대 부분의 여야 의원들은 극우 성향인 폴린 핸슨 출간 행 사를 외면했다. 그러나 애봇 전 총리는 이 행사에 참 석해 축사를 했다. 핸슨은 폴린(PAULINE)이란 제목의 책(237쪽)을 출 간했다. 축사에서 애봇 전 총리는 “이전에 폴린과 나 사이의 교량 아래로 많은 흙탕물이 흘렀다”고 껄끄러 웠던 과거를 거론한 뒤 “그러나 상원의원으로서 또 원내이션당 대표로서 폴린은 핵심적인 군소정당 의 원(crossbencher)으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사람들은 항상 두 번째가 처음보다 잘한다(You are always better the second time around)는 격언 을 인용하면서 “폴린이 정치인으로서 역경을 통해 더 발전했고 깊이가 있어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기자들이 애봇 전 총리에게 “당신은 두 번째는 잘 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을 하자 애봇은 “그런 가 정을 전제로 한 질문에는 코멘트를 할 수 없다”고 말 했다. 애봇과 핸슨의 ‘불편했던 과거’는 핸슨이 2002년 선거 법(자금 관리) 위반으로 2002년 기소됐을 때 애봇 당 시 여당 의원이 앞장섰던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핸슨은 남아공에서 28년 투옥 후 석방된 넬슨 만델라가 그에 대한 탄압을 용서한 것을 거론하 면서 “우리 모두가 그런 마음이 필요하다. 분노와 다 름을 내려놓고 함께 일을 해야 한다”고 성숙된 모습 을 보였다. 내년 총선에서 말콤 턴불 총리의 연립 여당이 패배할 경우 애봇 전 총리가 자유당 대표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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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 항암제 등 11개 약 품 보조금 혜택
4월 1일부터 PBS 포함
당뇨, 암, 신경통, 아스마, 안과 환자들은 연방 정부의 의약품 보조비로 이르면 다음 주부터 일부 약값 부담 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렉 헌트 보건장관은 “정부가 4월 1일부터 11개 약품을 의약품할인혜택(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 PBS)에 포함시킨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는 당뇨환자가 복용하는 기존 및 신약이 포함돼 있다. 호주에서는 최대 170만명이 당뇨 환자로 추산 된다. 매일 280명의 새로운 당뇨 환자가 늘고 있다. 밤 시간대에 저혈당증(hypoglycaemia)을 줄여주 는 지속형 인슐린 유사약인 인슐린 글라진(insulin glargine)의 새로운 강화제인 투제오(Toujeo)가 포함 돼 연간 최대 17만8천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 다. 이 약은 보조금 없으면 연간 약 $1820의 고비용 이 든다. 기존 보조금이 확대되면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먹는 약도 여러 종류가 포함돼 연간 1천 달러의 혜택 을 받게된다. 암 티 세포 림프종의 새 치료제인 폴로틴(Folotyn)으 로 불리는 항암제인 프라라트레세이트(pralatrexate)는 연간 약 44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보조금 혜택으로 환자들은 처방전 당 최대 $39.50을 부담하면 된다. 노인연금 수혜자들은 단지 $6.40만 내면 된다. 헌트 장관은 “연립 집권 이후 신약 부문에서 약 82억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어팩스 미디어가 수집한 편지에 따르면 턴불 총리 는 “주요 교회들이 어린이 성학대 피해자를 위한 연 방정부의 국가적 보상법(national redress scheme) 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며 교회의 ‘무관심과 저항’ 중 지를 촉구했다. 이 편지에서 턴불 총리는 가톨릭 및 성공회 교회, 스 카우트, YMCA 등이 가능한 한 빨리 이 법안을 수 용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교회들의 협조가 늦어지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면서 “이 법안은 의회특검이 추천한 것 이며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이다. 관련 기관들의 조속 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의회특검(royal commission) 발표에 따르 면 약 6만 명의 미성년들이 성추행•성폭행 등 성적 으로 학대를 받은 피해자들로 추산된다. 종교 기관 중 피해자가 가장 많은 가톨릭교회의 경우 배상 규모가 약 10억 달러 선으로 예상된다. 아동 성학대 피해자들은 연방과 주정부의 확인(서명) 을 거쳐 피해를 배상받을 수 있지만 현재 호주에선 NSW주와 빅토리아주, ACT만이 가입돼 있다. 이 법 에 가입된 주에 거주하는 피해자는 7월 1일부터 보상 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가톨릭 교회를 비롯한 단체들은 이 법에 서명할 경우 여러 법적 경로를 통해 제소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법안 서명을 미루고 있다. 가톨릭교회 산하 진실정의힐링위원회(Truth and Justice Healing Council)의 프란시스 설리반 대표는 “가톨릭교회가 피해자들에게 이미 지급한 3억 달러 외에 매우 큰 배상액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추산된 다”면서 “가톨릭교회는 모든 주/준주 정부가 이 법안 에 서명하면 교회도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
김 시의원 아들 납 터 치 사건 한인 용의자 체포
턴
교회는 ‘무관심과 저항’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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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피안병원 2단계 재개 발은 선심 공세
노동당 “주정부, 서부 유권자 겨냥한 선거 전략” 비난
1월 5일 범행 발생.. 경찰, 두달 20일만에 검거 용의자 최모씨 ‘피해 가족과 지인 관계’ 충격
, 가톨릭교회 ‘아동 불 성학대’ 배상법 서명 촉구
말콤 턴불 총리가 아동성학대 피해자들을 위한 국가 배상법에 서명을 하지 않는 가톨릭교회에 대해 직격 탄을 날렸다.
고 시도했다. 다행이 둘째 아들은 집 뒷문으로 도망쳐 이웃에게 소리를 치며 경찰에 신고를 요청하자 최씨 는 도망쳤다. 현장에서 발견된 망치에서 최씨의 지문이 발견됐다 고 경찰을 밝혔다. 또 경찰에 따르면 전화기 위치 추 적에서 용의자가 범행 현장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밝 혀졌고 주변에서 용의자를 목격한 사람이 있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라이드 경찰은 현직 시의원 가족을 상대 로 자녀를 납치하려고 시도한 범행의 심각성을 감안 해 수사팀을 발족시켜 범인 색출에 들어갔고 2개월 20여일만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김 시의원의 둘째 아들은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 에서 치료 후 당일 퇴원했다. 최씨는 26일 버우드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았는데 변 호사 없이 단독 출정했다. 재판에서 가석방이 불허됐 다. 채널 10 방송 보도에 따르면 재판에서 최씨는 “사 건보고서에 따르면 범행 현장에 남긴 물건에 왜 나의 지문이 묻었는지 의문이고 당혹스럽다”라고 말해 범 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김 시의원은 27일 한호일보와 통화에서 “아는 사 이인 한인 동포가 범인이라는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들 납치 사건으로 한동안 김 시의원 가족은 불안에 떨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NSW 경찰은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사건 개요를 발 표했다. 27일 채널9과 채널10 등 호주 매체들이 이 사 건을 보도했다.
호주에서 유일한 한국계 시의원인 닥터 피터 김(한국 명 김상희)의 웨스트라이드 자택에 지난 1월 5일(금) 오토바이 헬멧을 쓴 괴한이 무단 침입해 당시 집에 혼 자 있던 김씨의 둘째 아들(16세, 고교생)을 납치하려 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수사해 온 라이드 경찰은 26일(월) 오전 8 시경 홈부시 웨스트의 한 아파트에서 46세 남성을 납 치 미수 및 가택 침입과 폭행 등의 용의자로 체포했 다. 체포된 남성은 한국계이며 이름은 토마스 최(J H Thomas Choi)로 알려졌다. 최씨는 피터 김 시의원 가족과 지인 관계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5일 오전 9시반경 택배 기사로 가장한 최씨 는 김 시의원의 둘째 아들이 문을 열자마자 집안으 로 무단 침입해 김모군의 얼굴을 때리면서 납치하려
NSW 주정부가 시드니 서부 킹스우드(Kingswood)에 위치한 네피안종합병원(Nepean Hospital) 재개발에 4억 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한는 발표는 전형적인 선거 공약이라고 야당이 반박하고 나섰다. 25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지난 1단계 공 사에 5억 7천만 달러 자금이 투입된데 이어, 2단계 공 사자금으로 4억 5천만 달러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 혔다. 그는 “주정부는 시드니 서부 지역 의료시설 개발에 전례 없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고 밝히며 “1단 계 공사에 이어 2단계 공사도 즉각 진행될 것”이라 고 밝혔다. 네피안 종합병원은 2021년 완공예정으로 응급실과 200여 개 이상의 환자용 침대, 추가 분만실 10개와 수 술실 12개 증축이 포함되며, 15개인 화학요법 진료의 자 개수도 2배인 30개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는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복합 주차장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같은 주정부의 네피안 병원 추가 투자계획 발표에 NSW 야당은 내년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공약이라고 즉각 비난에 나섰다. 노동당은 25일 내년 선거를 앞둔 서부 지역의 유세 를 시작하며 “주정부가 25억 달러 예산으로 시드니올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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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림픽파크의 ANZ스타디움과 무어파크의 알리안츠스 타디움을 2018-2021년 재건축하는 계획에 대한 비 난이 나오자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며 “노동당의 ‘ 경기장 이전에 학교와 병원(Schools and hospitals before stadiums)’이라는 슬로건을 무마시키려고 하 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페어팩스 미디어도 주정부가 내년 승리를 위해 절대적으로 밀리고 있는 서부지역에서의 표심 만회를 위해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망했다.
법
인세 공방 판정승 노동 당 “기세등등"
"차기 총선은 세금제도에 대한 국민투표될 것”
고 오는 5월 예산안 발표 주에 인준 표결을 강행하기 로 방침을 궤도수정했다. 마티어스 코먼 연방 재정장관은 “무소속 및 군소정당 상원의원 9명의 지지가 필요하나 7명의 지지만 확보 했다”고 시인한 바 있다. 연방정부는 현재 코리 버나디, 데이빗 리온헬름, 스티 브 마틴, 프레이저 애닝 의원과 세 표를 행사할 수 있 는 원내이션당의 지지를 확보한 바 있으나 데린 힌치 상원의원과 팀 스토러 상원의원의 설득에 실패하면서 마지노 선을 마련하지 못한 바 있다. 닉 제노폰 연대의 두 상원의원은 법인세 인하 반대 입 장을 공표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법인세 인하 법안은 연 매출과 상 관없이 모든 기업에 대한 법인세를 2026-27 회계연 도까지 30%에서 25%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 고 있다. 현재는 연 매출 5천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에 대해서 만 법인세를 25%로 인하하는 법안이 통과된 상태다. 전체 법인세 인하 법안이 통과될 경우 10년 동안 650 억 달러의 세수 손실을 겪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법인세 인하를 통해 고용창출 및 거시 경제 성장 등 미시적 세수 손실의 두 배이상을 거 시적으로 거둬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
드니대 보관 빈 관에서 2500년 전 추정 ‘이집 트 미이라’ 발견
여사제 유골인 듯… “관과 사진 일반 공개 예정” 부활절 연휴에 앞서 법인세 인하 법안을 반드시 상원 에서 통과시키려 했던 연방정부의 계획을 성공리에 저지한 연방노동당이 “차기 연방총선은 세금제도에 대한 국민투표가 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놨다. 반면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기업체 대표들이 무소속 및 군소정당 소속 연방상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에 나 서줄 것을 요구하는 등 법인세 인하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총 650억 달러 규모의 법인 세 인하는 국가 경제나, 고용창출에 결코 도움이 되 지 않는다”며 “반드시 폐기처분돼야 할 법안이다”라 고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빌 쇼튼 당수는 “결국 차기연방총선은 자유당 연립정부의 기업체 우호주의적 세금제도를 심 판하는 국민투표의 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쇼튼 당수는 “차기 연방총선에서 자유당 연립에 표를 찍는 것은 은행과 다국적 기업 등 대기업체에 세제 인 하 혜택을 인정하는 것이고, 노동당을 지지하는 것은 공공종합병원과 공립학교에 대한 예산증액 그리고 일 반 근로자들에 대한 소득세 인하 혜택을 원하는 것을 가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당은 지난 주 “자유당 연립정부의 법인세 인하 는 호주의 일반 근로자들보다 대기업을 우선시하려 는 발상이다”는 내용의 동의안을 하원의회에 깜짝 발 의했으나 의석수 구도대로 찬성 67표 반대 72표로 부 결된 바 있다. 이같은 노동당의 움직임에 대해 자유당 연립의 중진 알렉스 호크 의원은 “노동당의 발상은 국가 도산의 독 약이 된 베네주엘라 식 세제 도입을 바라는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알렉스 호크 의원은 “정부가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 는 것은 고용창출과 근로자 임금인상의 돌파구가 되 기 때문”이라면서 “이미 우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 인하 조치를 통해 그 효과를 체험했다”고 강변했다. 자유당 연립정부는 지난주 법인세를 현행 30%에서 25%로 인하하는 법안의 상원 인준에 필요한 마지노 선 확보에 실패하자, 부활절 연휴 전 통과 계획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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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년 동안 시드니대학에 보관된 이집트 미이라의 관 뚜껑을 열었을 때 고고학자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 물지 못했다. 빈 것으로 생각된 관 속에서 2500여 년 으로 추정되는 인체 유골을 발견했다. 발굴 책임자인 제이미 프레이저 박사는 "도굴꾼들이 보석을 찾으려고 했던 탓에 미이라는 일부분 밖에 남 아 있지 않았으며 유골은 심하게 훼손됐다. 현대 과 학기술을 이용해 유골이 누구의 것인가를 밝혀내는 등 고대의 신비를 풀어나가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 했다. 그는 "관에 새겨진 상형문자를 보면 이 관은 머-나 이쓰-테스(Mer-Neith-it-es)라고 불리는 여사제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종종 미라들은 원 래 관에서 버려지기도 하고 이집트의 유물상들은 만 약 고객이 요청하면 다른 미라를 빈 관에 넣어 두기 도 했기 때문에 유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 내는 데는 몇 달 또는 몇 년이 걸릴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내용물을 레이저 스캔하여 3D 모델을 만든 다음 CT 스캔을 했다. 프레이저 박사는 "CT 스캔을 통해 우리는 관에 새겨 진 이름과 관 속의 인물 ‘머-나이쓰-테스'가 일치하고 있다는 것과 미이라의 발과 발목 뼈가 대부분 손상되 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덧붙였다. 유골 스캔 장면에서 나타난 발톱으로 추정되는 부분
코니 로드(Connie Lord) 박사는 “발굴 작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은 2500년이 지난 유해에서 발톱을 찾을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발톱은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 (radiocarbon dating)의 핵심역할을 하기 때문"이라 고 말했다. 한편, 머나이쓰테스관과 이번 작업의 과정을 보여주 는 사진들은 니콜슨 박물관(Nicholson Museum)이 소장해오고 있던 다른 관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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켓 공조작 파문.. 리 다렌 레만 감독, 남아 공 4차전 경기 후 사임
크리켓 경기 공 조작 파문과 관련해 호주 크리켓 팀의 다렌 레만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4차전 경기 를 마친 후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크리켓 경기 공 조작 파문과 관련해 호주 크리켓 팀의 다렌 레만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4차전 경기 를 마친 후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레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작별 인사를 하 는 것이 이제껏 제가 해야 했던 일 중 가장 힘든 일” 이라고 말했다. 레만 감독은 “솔직히 말해 토요일 이후로 잠을 자지 못했다”라며 “여기저기서 한두 시간 정도 눈을 붙였 을 정도”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그는 “주장 스티브가 기자 회견에서 우는 모습을 보 며 가슴이 아팠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큰 상처를 받 았다고 말했다. 크리켓 경기 공조작 파문으로 12개월간 경기 출전 조 치를 받은 남자 크리켓 대표팀 주장 스티브 스미스는 29일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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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전 세계 300 란 여 개 대학 해킹..
‘호주 대학 최대 26개 포함’
이란 해커가 벌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해킹 사 건에서 호주 대학 최대 26곳이 해킹 대상에 포함된 것 으로 알려졌다. 152228189781.jpeg 이란 해커가 벌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해킹 사 건에서 호주 대학 최대 26곳이 해킹 대상에 포함된 것 으로 알려졌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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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국립대학교(ANU), 시드니대학교, 모나쉬대학교 등 26개 호주 대학들이 이란 정부 산하 기관으로 알 려진 '마브나 인스티튜트'(Mabna Institute)와 연계된 스피어 피싱 이메일 사기의 해킹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FBI와 법무부는 이란인 9명이 2013년에서 2017 년까지 22개국의 320개 교육 기관, 8천여 학자들의 로그인 정보를 해킹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학술 논문, 학술 잡지 기사, 백서, 전자책 등 을 훔치기 위해 대학교수, 학생, 교직원 등의 로그인 정보를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훔친 자료들은 두 곳의 이란 웹사이트에 팔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 자료는 이란에 있는 기관들 에게는 무료로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도 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마브나 인스티튜트'(Mabna Institute)를 추적해 온 미 보안 전문 업체 피시랩스 (PhishLabs)는 미국, 캐나다, 영국과 함께 호주가 주 요 해킹 대상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시랩스는 얼마나 많은 학자들이 실수로 세 부 정보를 넘겼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추산이 어렵 다고 말했다. 미 법무부는 이들 사이버 해커들이 UN을 비롯해 미국 기업과 정부 기관의 자료도 해킹했다고 밝혔다.
왜
민자 자녀들이 호주 이 출생 급우보다 성적이 우수할까?"
최근 발표된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출생 이민 자 자녀들이 호주에서 출생한 동급생보다 성적이 월 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성적이 뛰어난 해외 출생 이민자 자녀들은 주로 인도, 중국, 필리핀 출신으로 분석됐다. OECD 의 관련 보고서는 특히 "호주에 새로이 정착한 이민자 자녀들일 수록 자신의 장래에 대한 포부가 원 대하고 애교심이 강하다"는 점을 지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 임원, 전문직 종사자, 첨단 기술자가 되겠다는 이민자 자녀들의 포부는 호주 출 생 동급생 대비 11% 포인트 높게 파악됐다. 한편 64개국의 이민자 자녀 학생 대상 평가 순위에서 호주는 뉴질랜드, 영국, 미국의 이민자 자녀들을 제치 고 7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연방소수민족협의회(FECCA)의 에마 캠벨 사무국장은 "이민자들이 호주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의 대표적 단면이다"라고 언급했다. 에마 캠벨 박사는 "이처럼 이민자들이 호주사회에 미 치는 긍정적 영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호주정부의 정 책이 전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캠벨 박사는 또 "이번 보고서 결과는 전혀 놀랍지 않 다. 이민자 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자녀들의 장래에 매 우 헌신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민자 자녀들이 호주 출생 동급생들보다 성적이 우 수한 이유는 무엇이며, 그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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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집권하면 대기업 동 법인세 인하안 무효화 될 것”
상원 과반 확보 실패로 법안의회상정 5월로 연기
빌 쇼튼 연방 야당 대표는 27일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 면 자유국민연립 정부의 대기업 법인세 인하안을 무 효화시킬 것이라고 확인했다. 쇼튼 대표는 “이번 주에 어떤 법안이 통과되든 노동당 은 호주 대기업에게 650억 달러의 세제 혜택을 주는 법인세 인하안을 폐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의회에서 통과된 법인세 인하안에 대해선 예산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입장을 고려할 것이 지만 대기업 법인세 인하안은 지지할 수 없음을 분명 히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연매출 5000만 달러 미만 기업의 법인세를 10 년간 30%에서 25%로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법안을 지 난해 먼저 통과시켰다. 한편 연매출 5000만 달러 이상 대기업들의 법인세 단 계적 인하안의 이번주 통과를 자신했던 정부는 이 계 획을 5월로 연기하며 체면을 구겼다. 정부는 법인세 인하안 통과를 위해 무소속의 데린 힌 치와 팀 스토러(Tim Storrer) 상원의원과 끈질긴 막 판 협상을 벌였지만 설득에 실패해 법안 상정을 5월 예산안 발표 이후로 미뤘다. 말콤 턴불 총리는 27일 “정부는 더 강력한 투자, 더 좋 은 일자리와 임금 인상을 정당화하는 법안 통과를 위 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5월 8일 예산안 발표 후 법인세 인하안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해 군소정당과 무소속 상원의원 11 명 중 9명의 지지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력한다고 밝혔다. 제이슨 로퍼 링크드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이사 는 “입사 희망자들은 회사가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 에 대해 큰 관심을 둔다”며 “이에 맞춰 기업들도 탄력 적 휴가와 요가 수업, 현장 교육, 헬스 회원권, 아침 식사는 물론 리오틴토의 경우 다이아몬드 할인 혜택 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이 직원들의 복지혜택에 신경 쓰는 것 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근무환경에 행복한 직원들은 기업을 떠나지 않을 것 이고 장래의 회사원들에게 회사를 홍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링크드인이 발표한 호주 직장인들이 선망하는 기업들 이 제공하는 혜택을 보면 1위인 종합 컨설팅기업 프라 이스워터하우스쿠퍼즈(PwC Australia)는 현재 2500 여 명의 직원에게 국제사무소 근무 시 보조금을 지급 과 근무 기간과 상관없이 18세 이하 자녀에 대한 육아 휴직, 레고룸(Lego room)을 운영하고 있다. 2위인 코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은 예기 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직원 금융 복지 프로그램과 전 직원의 69%가 유연한 근무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사 무실 인근의 웰빙 센터나 보육센터 혜택을 누릴 수 있 도록 하고 있다. 3위인 딜로이트(Deloitte Australia)는 육아휴직 후 20주 동안의 멘토링 지원과 직장 복귀를 위한 파일 럿 프로그램, 무료 요리교실 운영, 4위인 케이피엠지 (KPMG Australia)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5위인 웨스트팩 은행은 간부직의 성적 평등을 강조하면서 2017년 원주민계 140명을 고용했다. 이밖에도 맥쿼 리 그룹은 직원들에게 아침 식사와 요가 수업 등도 제 공하고 있다. PwC Australia의 파트너이자 인재 부문의 도로시 히 스그로브 책임자는 “유연 근무제나 탄력적 휴가 운영 등은 회사와 직원의 신뢰감에 기반을 둔다”며 “직원 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실제로 회사에 큰 성과로 돌아 온다”고 강조했다.
호
주군, 이라크 공습 때 민간인 피해 인정
성인 2명 사망, 어린이 2명 부상..깊은 유감
선
망의 직장은 ‘직원 혜 택’도 많다
자율근무시간, 탄력적 휴가, 헬스 회원권 등 제공
호주 직장인들이 입사를 선망하는 회사들은 직원 혜 택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드인 오스트레일리아(LinkedIn Australia)는 호 주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최상위 25개 대기업 중 톱 10 에 속하는 호주 4대 은행들과 회계•법무 등 종합컨설 팅기업들의 경우 자율 근무 시간제는 물론 탄력적 휴 가와 헬스 회원권 등을 제공하며 인재유치를 위해 노
호주군(ADF)이 지난해 이라크 공습시 민간인 피해가 있었다고 공식 인정했다. 28일 그레그 빌튼 소장은 호주 공군(RAAF)이 IS의 거 점 도시였던 모술 정밀 폭격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5월 3일 IS의 저격병 2명 이 숨어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정밀 공격했다. 당시 집안에 민간이 있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폭격으로 민간인 어른 2명이 사망했고 어린이 2명이 다쳤다. 이들은 한 가족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폭격 희생자에 대한 정보는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가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조사에 따르면 이번 정밀 폭격은 국제법과 호 주 교전 수칙을 따랐다. 슈퍼호넷을 이용한 소량의 폭약을 장착한 GPS유도탄 투하로 모술 가정집에 은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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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닉한 IS 저격병 2명을 제거했지만 집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며 1층 민간인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빌튼 소장은 “IS가 민간인들을 인간방패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민간인들의 피해에 대해 깊 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모술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 민간인 7명 이 사망하거나 다쳤고, 6월에는 어린이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
세 인하 → 급여 인 인 상, 고용 증대로 이어 질까?
BCA 회원사 ‘비공개 설문’ “17%만 긍정 예상” 80% 이상 “주주 배당, 투자 증대” 답변 호주 대기업들의 협 의 체 인 BCA(Business Council of Australia)가 회원사들을 상 대로 한 법인세 인하 관련 비공개 설문조 사에서 불과 17%만 이 법인세가 인하되 면 근로자들의 급여 를 인상하거나 고용 을 늘릴 것이라고 답 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0여개 회원사들 중 약 80% 이상은 “주주 배당을 하거나 투자를 늘릴 것”이 라고 답변했다. 경제일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는 “BCA의 대변인이 이같은 설문 결과를 확인하면서도 한편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중 요시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BCA는 미국 의회에서 법인세를 21%로 낮춘 법안을 통과시킨 직후인 1월 이 설문조사를 비공개로 시작했 다. BCA 대변인은 “설문조사 호응도가 너무 낮아 중 단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호주 대기업의 최고경영자 10명은 지난 주 전 체 상원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법인세 인하는 궁 극적으로 고용 창출과 급여 인상을 촉발할 것”이라 고 주장하며 상원 통과를 재촉했다. 이 편지에 서명 을 한 대기업은 BHP, 콴타스, 웨스파머즈, 우드사이 드,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EnergyAustralia), 오리 진 에너지(Origin Energy), 포테스크철강(Fortescue Metals), 제이비에스 오스트레일리아(JBS Australia), MYOB 등이다. 최고경영자들은 “상원이 법인세 인하법안을 통과시 키면 호주 최대 기업들의 일부가 호주 투자를 늘리 고 급여를 올릴 것”이라고 주장하며 법안 통과를 촉 구했다. 그러나 이들이 속한 BCA의 비밀 설문조사에서는 편 지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고 이를 공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말콤 턴불 정부는 법인세 인하법안을 부활절 연 휴 전 통과시키려고 했지만 단 2명의 무소속 상원의 원들의 비협조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360억 달 러 규모의 세제 감축안의 발목을 잡고 몽니를 부린 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2명의 상원의원은 방송인 출 신 데린 힌치(Derryn Hinch)와 신임 팀 스토러(Tim Storer)다. 두 의원들 중 특히 스토러의 정치 이력과 주장이 관심 이 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말 스카이 카코스키무어 의원(닉제노폰팀 소속)이 이중국적으로 대법원 으로부터 당선 무효 판결을 받은 후 올해 2월 16일 상 원 의원직을 승계한 새내기 정치인이다. 지난 2016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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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상원 투표에서 닉제노폰팀의 후보였던 그는 불과 189표의 1차 지지표를 받고 상원의원이 된 행운아인 셈이다. 그는 상원의원 선서 후 10일 후인 2월 26일 닉제노폰팀을 탈당하고 무소속이 됐다. 2015년 노동 당을 탈당한 경력도 있다. 팀 스토러 무소속 상원의원 스토러 상원의원은 “현상태로는 법인세 인하법안을 지지할 수 없다. 사회 및 경제 프로그램 지원안이 마 련되어야 한다”면서 2010년 헨리 세제개혁안을 반영 하라고 턴불 정부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는 25% 로 법인세율을 줄이는 대신 토지세 과세 대상의 대 폭 확대(broad-based land tax)로 부동산 매입 인지 세(stamp duties)를 대체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딜로 이트의 크리스 리차드슨 이코노미스트는 복지 혜택 증가도 개혁안에 포함된 주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턴불 정부는 5월 회기 때 법인세 감세안을 통과시킬 계획인데 관건은 두 의원들과 협상 결과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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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임대주택으로 청 구한 세금 공제 단속
ATO “부정확. 허위 청구 사례 적발” 경고
국세청(ATO)은 주로 가족 등 사적 휴가를 위해 사용 하는 부동산(별장, 주말 농장 등)을 임대주택으로 둔 갑시켜 세금공제 혜택을 청구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캐스 앤더슨 (Cath Anderson) ATO 부청장은 “너무 많은 홀리데이 하우스 소유주들이 임대가 가능하지 않거나 또는 지인과 가족들만 쓰는 휴가용 별장에 대 한 세금공제 요구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인 목 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완전히 합법적(entirely legitimate)이지만 그 기간동안 세금 공제를 청구할 수 없 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제시한 한 사례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모닝 턴 페닌슐라(Mornington Peninsula)의 한 별장 소유 주는 가족 친구들이 일년 중 87%를 사용하는 부동산 에 대해서도 무려 76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요구했다. 이 소유주는 부동산에서 단지 2만7천달러의 소득을 올렸다고 신고했다. 앤더슨 부청장은 “이런 경우 어떻게 소득보다 공제액 이 더 많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국세청은 “ 이런 불법사례 단속은 휴가용 별장 뿐만 아니라 일반 임대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수 령 소득에 비해 세금공제 청구 금액이 맞지 않는 부 동산 소유주들은 조사를 받게 될 것이다. ATO는 새 로운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부정확하거나 허위 청구 (incorrect or false claims) 납세자를 꼭 찾아낼 것” 이라고 경고했다. 세무회계법인 에치 앤드 알 블록(H&R Block)의 마크 채프만은 “ATO경고는 빈말이 아니다. 기술적인 진보 로 허위공제 청구자 추적이 훨씬 쉬워졌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제시한 임대부동산 소유주의 합법적 세금공 제 대상에는 주택 수리비, 유지비(maintenance), 청 소비 비용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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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병가 신청했다고 해 고한 고용주 ‘된서리’
법원, 인도 식당 업주 20만불 벌금 처벌
4개월 간 무급으로 일한 뒤 하루 병가를 신청한 직원 에게 텍스트메시지로 해고를 통보한 고용주가 20만 달러의 무거운 벌금 처벌을 받았 다. 브리징비자를 소지한 인도 국적의 24세 직원은 검 트리의 구인광고를 통해 2012년부터 펜리스 네드랜 즈(Nedlands) 소재 인도음식 식당 ‘더커리트리’(The Curry Tree)에서 요리사로 근무했다. 이 직원은 처음 며칠 간 일한 대가로 200달러의 현금 을 받았지만 그 다음 4개월 동안 주당 6일 저녁 일한 대가를 한푼도 받지 못했다. 이 직원은 호주에 체류할 수 있도록 식당 주인이 취업 비자(work visa)를 후원해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불만 을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하루 결근하고 다음날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겠다고 식당 주인에게 텍스트 메시지 를 보내자 식당 주인은 텍스트메시지로 “돌아오지 말 라. 열쇠를 반납해달라”며 해고를 통보했다. 공정근로옴부즈맨(FWO)의 제소를 통해 연방순회법 원은 2014년 화재 발생 전까지 이 식당 소유 운영자 사이먼 피터 맥켄지(Simon Peter Mackenzie)에게 3 만4815달러, 그의 회사 시너엔터프라이즈(Siner Enterprises Pty Ltd)에게 17만4075달러 등 20만달러 가 넘는 벌금형을 판결했다. 법원은 또 체불임금과 해 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 보상금 3만2661달러의 지불 을 명령했다.
국
세청, 조세채무 신용업 체 신고법안 철회해야
중소자영업협회 ”기업 파괴 법안” 국세청 “채무업체 부당이득 감소 수단”
호주자영업협회(Self-Employed Australia)가 국세 청(ATO)의 ‘조세채무자 신용평가업체 신고’ 법안을 결사 반대하고 나섰다. 정부는 ‘2016-17 반기 경제 및 재정 동향보고 서’(Mid-Year Economic and Fiscal Outlook)를 토 대로 조세채무 해결을 위해 국세청의 권한을 확대하 는 법안(초안)을 지난 1월 발표했다. 이에 호주자영협회의 켄 필립스 대표는 “이는 중소기 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평판을 ‘파괴’하기 위 한 법이라며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는 ATO가 부당부채를 신용평가업체에 신고했을 때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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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 Duane Director
Tony Bennett Director
Brian Smith Director
Christina Lee Paralegal
Ken Philp Director Ray Kim Lawyer
김량래�변호사(Ray Kim)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무료세미나 에 여러분을�초대합니다.
망설여지는�창업, 무엇부터�어떻게�준비해야 할까요? 미래의�창업주�분들께서�반드시�아셔야할 내용들부터�그동안의�노하우와�성공/실패�사례를 나누고자�합니다. 일시: 27/4/2018 (금) 저녁 6시 장소: Bennett and Philp Law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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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발생할 불이익을 우려했다. 법안에 따르면, 국세청이 체납 세금에 대한 사전통지 서를 발송했지만 채무자가 이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에만 신용평가사에 신고할 수 있다. 이의 또는 불만 이 제기된 사항은 신고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명 시되어 있다. 하지만 필립스 대표는 “조세제도를 악용하려는 자들 이 많다. 무엇보다 사업체 측에서는 애초부터 부당부 채에 이의를 제기할 힘조차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켈리 오드와이어 국세 및 금융서비스장관은 세금을 체납하고도 신용등급에 반영되지 않은 기업들이 챙 기는 ‘불합리한 이득’을 줄이기 위한 수단이라며 법안 을 옹호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론적으로는 좋은 아이디어지만 전반적으로 중소기업들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공인회계사협회(Institute of Public Accountants)는 채무 상환 시 신용업체에 자동신고되는 안전장치 마 련을 제안했다. 법안(초안)에 따라 신용등급기관은 채 무상환 이틀 내 해당 항목을 삭제해야 하지만 ATO가 상환사실을 신용업체에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방법 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법안에 대한 협의는 지난 2월에 진행됐으나 정부 는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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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대학생 51% “중퇴 고려했었다”
압박감 토로, 17% ‘학기당 한번 학업 포기 고민”
호주 대학생들의 절반이 과중한 학업 부담 때문에 중 퇴를 고려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공부 서비스 업체 스튜디오시티(Studiosity) 의뢰로 수행된 1000명 대상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51%는 혼자 공부하는 압박감으로 인해 학위 포기를 고려한 적이 있었다. 또한 17%는 혼자 공부하는 것이 적어도 한 학기에 한 번은 중도 포기를 생각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파트타임 학생들은 풀타임 학생들 보다 더 자주 이런 경험을 했으며, 남학생은 여학생 보다 외로움과 자기 회의(self-doubt)를 느낄 확률이 2배 높았다. 연령대별로 18-25세 대학생은 59%가 혼자 공부하는 데 편안함을 느낀다고 답변해 상대적으로 높은 자신 감을 드러냈다. 34세 이상 대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는 것에 가장 많이 고전했다. 이에 스튜디오시티의 창업자인 젝 굿맨 회장과 이사 인 크리스 티스들 NSW대 과학대 교수는 “더 많은 대 학들이 학생들의 경험 개선 방법과 학습 신장을 지원 할 혁신적, 탄력적, 공정한 접근 개선 방법을 검토해 야 한다”고 밝혔다. 티스들 교수는 “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할 때, 그들이 계속 고전할 때, 그리고 나쁜 경험을 할 때 가 바로 걱정되는 시기다. 왜냐하면 그들이 중퇴를 생 각 수 있기 때문”이라며 “모든 대학생들이 고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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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바로 도움 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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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 경찰 5~6명, 장애복 지수당 수급 남성 1명 진 압에 '무차별 물리력'
빅토리아 주 경찰이 장애인복지수당 수급자 남성 1명 을 체포 연행하기 위해 5~6명의 경찰이 동원된 상태 에서 곤봉과 고추가루 스프레이에 주먹과 발로 짓누 르는 등의 과잉대응 장면이 담긴 CCTV 가 공개돼 파 문이 커질 전망이다. 문제의 CCTV는 호주공영 ABC-TV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폭로됐다. 문제의 경찰들은 이 남성이 완전히 제압된 상태에 그 의 안면에 수압이 놓은 정원용 호스를 살수하고 육 두문자에 모욕적 언사를 쏟아내는 등 ‘잔혹성’을 드 러냈다.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인간 말살 행위”라며 공 분했다. 논란이 되자 빅토리아 주 경찰청 대변인은 “문제의 체 포 연행에 연루된 경관들에 대한 조사를 벌일 것이며, 과잉 대응이 구체적으로 입증되면 엄중한 책임을 묻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해 9월 벌어진 상황으로 알려 졌다. 경찰은 ‘존’으로 알려진 피해 남성의 거주지에 정신보 건복지수당 수급 여부 확인차 방문 중 이같은 과잉 포 박 사태를 촉발시켰다. 피해 남성은 범죄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기소된 것 도 아니었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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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만명 은퇴자, 배당세 개 혁안에서 구제
노동당 저소득 연금자 및 복지수당 수급자 제외
연방 노동당은 주주 배당세 현금 환급 폐지 방안에 30 만명의 저소득 은퇴자들을 제외시키는 ‘연금자 보장 안’(Pensioner Guarantee)을 27일 발표했다. 노동당은 연간 56억 달러, 10년간 590억 달러 예산 절
감책으로 내놓은 주주들의 배당세 현금 환급 폐지안 이 저소득 은퇴자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란 비판이 나 오자 보완책을 발표했다. 보완책은 주식을 보유한 연금 수급자들 가운데 노인 연금, 장애지원연금, 간병인수당, 양육수당, 실업수 당, 질병수당 수혜자들을 현금 환급 폐지안에서 제 외시켰다. 또한 3월 28일 전에 최소한 1명 이상의 연금이나 복 지수당 수급자가 회원으로 있는 자가관리수퍼펀드 (SMSF)도 폐지안에서 제외된다. 이로써 노동당은 연금수급자들에게 지금처럼 납세액 을 초과한 배당세 현금 환급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예정이다. 빌 쇼튼 야당대표와 크리스 보웬 재무담당 의원은 이 날 성명을 통해 “노동당의 배당세 개혁안이 소득세 를 납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세금으로 현금 환급하 는 유지불가능한 세제 허점을 단속할 것”이라며 “노 동당은 앞으로도 연금수급자를 계속 보호할 것”이라 고 밝혔다. 노동당은 연금자 보장안으로 인한 배당세 현금 환급 폐지안의 세수가 첫 2년간 114억 달러에서 107억 달 러로 7억 달러, 10년간 590억 달러에서 557억 달러로 33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현재 배당세 현금 환급을 받고 있는 유권자들의 65% 는 노동당의 개혁안에 반대했다.
호
주 서부 해변 들쇠고래 135마리 떼죽음
150마리 중 15마리만 살아 … 지진 전조 등 억측 구구
호주 서부의 한 해변에서 최소 135마리의 고래가 떼 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호주 서부 퍼스에서 남쪽으로 약 315㎞ 떨어진 하멜 린 베이 해변에서 23일 새벽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들 쇠고래(short-finned pilot whale) 약 150마리가 한 어민에게 발견됐다고 호주 ABC 방송과 AFP통신 등 언론이 보도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현장으로 달려왔을 때는 이들 중 최소 135마리가 죽었고, 15마리만이 살아있었다. 무게 1~4t 사이의 들쇠고래는 밤에 해변으로 온 것으 로 추정됐지만, 이들이 왜 해변으로 몰려왔는지는 정 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고래 사체가 상어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우려해 해안을 폐쇄했다. 통상 들쇠고래는 열대 혹은 아열대 바다에 서식하며 수백 마리씩 해변으로 떠밀려오는 경우가 있다. 이들이 해변에 밀려오는 것을 놓고 해안선의 모양으 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다른 고래의 구원 요 청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또 우두머리를 따라 해안가로 온다는 설도 있지만, 억측만 구구할 뿐이다. 호주 서부 해변에서는 1996년에도 320마리의 긴지느 러미들쇠고래(long-finned pilot whale)가 발견된 적 이 있으며, 그때는 20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살았다. 고래의 떼죽음을 놓고는 대지진의 전조라는 의견도 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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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2011년 일본에서는 50마리의 엘렉트라 돌고래가 떼 죽음을 당한 지 6일 만에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으 며, 같은 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대형 지진 이 나기 이틀 전 들쇠고래 107마리가 해변에서 죽기 도 했다.
러
아, 호주 외교관 2명 시 보복 추방 … 외교 마 찰 격화
러시아가 자국 외교관들을 집단 추방한 서방 국가들 을 상대로 보복 조치 이행에 착수하면서 호주 외교관 2명에 대해서도 추방 명령을 내렸다. 앞서 미국 외교관 60명 추방 결정을 밝힌 러시아는 30 일(현지시간)에는 관련 국가 대사들을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로 초치해 보복 조치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정당화될 수 없다” 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31일 오전 줄리 비숍 외무장관
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않은 바는 아니지만 매우 실망스러운 조치이고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줄리 비숍 외무장관 역시 “호주가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 것은 다른 28개 국가의 조치의 연장선상으로 영국과 더불어 전례 없는 국제사회의 연대”라고 강 변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도 정부의 조치를 지지한다는 입 장을 재확인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자체 웹사이 트에 올린 언론 보도문을 통해 23개국 공관 대표들이 초치됐다고 전했다. 대사 초치 국가 목록에는 호주를 포함 캐나다, 독일,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 덴, 폴란드, 체코, 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 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등이 포함됐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들 국가 공관 대표들에게 항의 문 서가 전달됐다"면서 "소위 '스크리팔 사건'과 관련 영 국이 러시아에 취한 증거 없는 혐의에 기초해 러시아 외교관 추방 조치를 취한 국가들의 근거 없는 요구들 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는 해당 국가 외교공관 직원 들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 persona non-grata)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해당 국가들이 추방한 러시아 외교관 수와 동일한 수의 각국 외교관들에 대해 추방 명령 을 내렸다. 외무부는 벨기에, 헝가리,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 야), 몬테네그로 등 4개국은 마지막 순간에 앞선 23국 에 가세하기로 한 점을 고려해 이들 국가에 대해서는 대응 행보를 유보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또다른 보도문에서 "로리 브리스토우 영국 대사를 외무부로 초치해 여러 국가 의 근거 없는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초래한 영국 측의 도발적이고 근거 없는 행동에 대해 단호한 항의를 전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리스토우 대사에게 한 달 내에 러시아의 영국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에서 근무하는 외교관 수를 영 국 내 러시아 외교관 수와 동일하게 축소할 것을 요구 했다"고 소개했다. 영국은 앞서 러시아 이중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시도 사건 개입을 이유로 23명의 러시아 외교관 을 추방했고, 이에 러시아는 개입 사실을 부인하며 영 국 외교관 23명을 맞추방한 바 있다.
문
통령, 제주 4·3희생 대 자 추념식에…12년만 에 대통령 참석
노무현 전 대통령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서 두 번 째 참석, '이념에 따른 희생 없게 하겠다'는 메시지 강조할 듯,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해 4월18일 제 주 4·3평화공원을 찾아 분향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4·3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 이다. 4·3 생존자와 유족 등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열 리는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희생 자들의 넋을 기린다. 문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더는 이념 때문에 희생되는 사람들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강조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4·3 희생자의 배·보상 추진, 유해 발굴
폐쇄 앞둔 리들 화력발전소 대체 방안 ‘설왕설래’ 업계 ‘전력대란’ 경고
뉴
사우스웨일즈 주내의 최대 전력공급업체인 AGL이 리들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한 대체 방안 마련에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이 거 듭 제기됐다. 호주에너지산업협회는 " AGL이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하지 못하면 NSW 주의 정전 사태가 장기적으로 지속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에너지산업협회는 "리들 화력발전소가 폐쇄될 경 우 최소 850 메가와트의 추가 전력 생산이 반드시 이 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체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AGL 측은 지난해말 1970년대식의 낙후된 리들 화력발전소가 2022년에 폐쇄되면 100메가와트 규모의 대체 전력생산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으 나 아직 구체적 청사진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일부 연방의원 “연방정부가 인수하라” 촉구 전력대란 우려가 커지자 NSW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 는 일부 연방의원들은 “연방정부가 리들화력발절소를 인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토니 애벗 전 연방총리와 여비서와의 염문설로 실각한 바나비 조이스 전 연방부총리가 이들 의원들 의 요구를 “매우 타당성이 있다”며 지지하고 나서, 리 들화력발전소 논란이 자유당 연립의 내홍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헌터밸리 소재의 리들 화력발전소는 NSW주의 전체 전력 10%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젓줄’이다. 전기 요금 대란 방지책의 일환으로 연방정부가 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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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 확대를 통한 전기공 급 안정화 노력을 가시화했지 만 첫 걸음부터 삐걱대고 있어, 논란은 가중되고 있는 것. 연방정부는 NSW주의 전력 10%를 생산공급하는 헌터밸리 의 ‘리들 화력발전소’ 살리기에 소매 걷고 나섰지만 소유주인 대표적 전기공급업체 AGL 경 영진은 난색을 표명할 뿐 뚜렷 한 양측 모두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연방정부와 AGL ‘핑퐁게임’ 일관 앞서 말콤 턴불 연방총리와 조쉬 프라이든버그 에너지 부 장관은 AGL 임원진을 만나 ‘리들 화력발전소’의 지 속적 운영을 당부했지만 AGL 측은 당초 예정된 2022 년 폐쇄 계획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AGL 측은 “리들 화력발전소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그 유지 비용을 직원 복지나 다른 투자에 활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안이다”는 입장을 공표했다. AGL 측은 2022년까지 리들화력발전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 동안 최소 1억5천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최근 3년 동안의 유지 비용으로 1억 38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GL측은 “이미 50년된 리들 발전손의 낙후성으로 인
해 타산성이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야권의 압력으로 AGL이 리들 화 력발전소 유지에 난색을 표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력발전, 호주 전력난 해소위해 필수”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에너지부장관은 앞서 "AGL이 현재 전체 전력의 85%를 석탄화력발전으로 충당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호주로서는 전력난 등 을 고려해 석탄화력발전소를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그는 또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이념에 매몰돼 국가 에너지 산업을 내팽개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에너지부 장관은 "화력발전 보존 을 국민을 위한 국가적 의무"라며 "노동당은 오직 이념 적 관점에서 에너지 정책을 바라보고 현실적인 대책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및 유전자 감식 등 제주 4·3 항쟁으로 인한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국가의 책임도 약 속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 자들과 만나 "4·3 특별법이 만 들어지고 (4·3 진상규명 및 희 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서) 보 고서가 나왔는데 그것만으로 진상규명과 배·보상이 부족 하다고 생각한 국회의원들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그와 관련한 말씀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4·3 항쟁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공 약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이 치러지기 전인 지난해 4월 제주를 방문해 4·3 항쟁 유족들을 만나 "대통령으로 서 4·3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적인 추념 행사로 (4·3 추념식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희생자 유족 신고를 상설적으로 받고 가족 품에 돌아가지 못한 유해를 국가가 유 전자 감식을 지원해 가족 품에 안기게 하겠다"며 "수형자들에 대한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으로 수형인 명부 삭제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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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문은 왜 김정은과 걸그룹 사진 1면에 실었을까 ?
전문가들 "1면에 파격적 사진, 초유의 일" "북한 주민들, 노동신문 1면 보고 크게 놀랐을 것" "낮은 자세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보통의 지도자로 이미지 메이킹" "남북,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국제사회에 긍정적으로 어필하려는 시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한의 걸그룹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 진이 노동신문 1면에 대문짝만 하게 실리는 등 과거에는 상상 도 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장면 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우리의 국정원장과 통 일부장관 역할을 겸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거물급 핵심 측근 이 남측 기자단을 직접 찾아와 ' 취재 제한' 사태를 공식 사과하는 이례적인 상황도 벌어졌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세계에 자신이 보통의 지도자, 정상적인 지 도자라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이와함께 어렵게 마련된 대화 국면을 최선을 다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향 후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일자 1면에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했다는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특히 1면에는 김 위원장 부부가 조용필과 레드벨벳 등 우리 출연진 전원과 찍은 기념사진도 한복판 에 자리를 잡았다. 김 위원장이 남측 고위 당국자나 특사단과 찍은 기념사진이 노동신문에 실린 적은 있지만 우리 민간 예술단과 단체 사진을 찍은 것도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치적 기념사진은 김 위원장이 제일 앞에 자리를 잡거나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전형적이다. 그런 데 이번 기념사진속 김정은 위원장은 첫 줄이 아닌 두 번째 줄에 서있다. 북한대학원대학 양무진 교수는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남측의 대중예술가들과 사진을 찍는 것도 이례 적인데, 뒷줄에 서서 찍은 것도 처음일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김정은의 권위가 훼손될 수도 있는 사 진인데 이를 노동신문 1면에 실은 것은 초유의 일"이라고 말했다. 양 교수는 "아버지 김정일과 비교했을 때 탈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고, 서방 언론에 비춰진 것 처럼 '폐쇄적인 지도자'가 아니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정상적인 지도자라는 점을 강조하려한 것으 로도 보인다"고 분석했다.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도 "연출된 이미지 일수도 있지만 어색하거나 아주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든 행보는 남북 정상회담 특히 북미 정상회담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남한은 물론 국제사회, 특히 미국인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쳐진 자신의 이미지를 회 복하고, 이를 통해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 등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짚었다. 통일연구원 홍민 북한연구실장은 "김정은 위원장 내외의 공연관람은 기본적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예술단 공연 관람에 대한 답례형식이지만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라며 특히 "노동신문 1면 사진 의 경우 북한 주민들이 굉장히 놀랐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홍민 실장은 "노동신문은 대내적으로 북한 주민들이 반드시 보는 매체라는 점에서 이런 파격적인 사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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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진을 게재한 것은 주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려는 또다른 포석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남북관계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임을 미리 암시하면서 일종의 예방주사를 놓는 성격이 있다는 것이다. 김영철 통일전선 부장이 2일 남측 기자단과 만나 전 날 벌어진 공연장 취재 제한 문제를 해명하고 공식 사 과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영철은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자 당 중앙군사위 위원, 당 정치국 위원을 겸하고 있는 거물급 인사"라며 "문화상 차원에서 사과해도 될 텐데 이런 위치의 인물이 직접 나섰다는 것은 일단 최고지 도자가 참여한 행사에 작은 흠집이라도 생기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동시에 기자단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들이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 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무진 교수도 "통전부장이 직접 나선 것은 모처럼 마 련된 화해 협력의 분위기를 소중히 여기고 조금이라 도 옥에 티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최고지도자 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 교수 는 "우리 기자단에게 사과한 것도 변화고, 김 위원장 이 낮은 자세를 보여주는 것도 북한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고 향후 남북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민 실장도 "이번 공연하나만 보더라도 김정은이 현 재 국면을 섬세하게 다루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고 노력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영철 통전부장이 스스로를 '남측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고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것과 관련해서 는 "자신의 강경하고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남북관 계가 경직될 수 있다는 점을 신경쓰면서 위트나 반어 법으로 풀어내려 한 것 같다"며 "이런 것 자체도 큰 변 화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교수도 "당 부위원장이고 정치국원까지 겸한 인물이 사과한 것 자체가 김정은 위원장의 통 큰 결단 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며 "상당히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국제사회에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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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 '평화의 봄' 북 노래한다 … 평양공연 3일 합동무대
평양시간 오후 4시 류경정주영체육관 공연 삼지연관현악단 참여·윤상 음악감독 편곡 '우리의 소원' '다시 만납시다' 함께 부를 듯 1만여 석 규모, 첫 공연과 다른 분위기 '기대' 남북 예술단이 평양에서 ‘평화의 봄’을 함께 노래한다. 평양을 방문 중인 우리 예술단은 3일 오후 4시(평양시 간·우리시간 오후 4시 30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 에서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공연’으로 다 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봄이 온다’라는 소제목으로 다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지난 2월 초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한 북한 삼지연관 현악단과 함께하는 남북 합동공연 형태로 펼쳐진다. 구체적인 선곡과 내용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장에서 전해온 공연 준비 과정 등을 통해 어떤 형태로 공연이 이뤄질지 짐작해볼 수 있다. 선곡은 남측 노래가 북측 노래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 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기 자들과 만난 정부지원단 관계자는 “북에서 적극적으 로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있는 첫 번째가 자신들의 공 연시간을 줄인 것”이라며 “(북측에서) 남쪽 퍼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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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하라고 제안을 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선곡 과 공연 내용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과 윤상 음 악감독이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예술단이 어떤 곡을 합동으로 공연할지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윤상 음악감독은 합동무대를 염두 에 두고 통일 노래인 ‘우리의 소원’과 ‘다시 만납시다’ 를 편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지원단 관계자에 따 르면 윤상 음악감독은 행진곡 풍의 ‘다시 만납시다’를 남측의 발라드식으로 편곡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윤상 음악감독은 지난달 31일 평양 출국 직전 김포공 항에서 가진 대국민 인사에서 “협연을 위한 편곡을 준 비하면서 동료 작곡가와 함께 아이처럼 두근거림과 설렘을 서로 감출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상상했던 소리가 평양에서 상상한대로 울려퍼질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지원단 관계자는 “현 송월 단장이 편곡한 두 곡과 윤상 음악감독이 편곡한 두 곡 중 어떤 곡이 올라갈지 리허설을 통해 정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남측 단독으로 가진 공연 에서 가수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은 물론 북측에도 친 숙한 노래를 불러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선희와 최진희는 삼지연관현악단이 강릉과 서울에서 불렀던 ‘J에게’와 ‘사랑의 미로’를 각각 불렀다. 최진희 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요청으로 ‘뒤늦은 후회’를 부 르기도 했다. 조용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 으로 알려진 ‘그 겨울의 찻집’을 첫 곡으로 선택했다. 3일 공연에서 삼지연관현악단이 이 노래를 우리 가수 들과 함께 부를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북한 공 연예술 전문가인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기 반정책연구실장은 “삼지연관현악단이 강릉과 서울에 서 남측 노래를 많이 불렀던 것처럼 이번 공연에서도 우리 가수들과 남측 노래를 함께 부를 것으로 기대된 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이 열리는 류경정주영체육관은 1만여 명 이 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이다.동평양대극장 (1500석)보다 규모가 큰 만큼 공연 분위기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 연구실장은 “류경정주영 체육관은 모란봉악단 등이 자주 공연하는 곳으로 우 리 예술단 공연을 위한 무대 세팅도 잘 돼 있을 것으 로 본다”고 말했다. 북측 관객들이 지난 1일 공연보다 적극적인 반응을 보 여줄지도 관심사다. 박 연구실장은 “예전 북한의 공 연은 관객보다 무대가 중심이었다면 2012년을 기점 으로 객석에도 조명을 비추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 다”며 “관객 분위기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 다”고 분석했다. 조용필·이선희·최진희·YB(윤도현밴드)·백지
영·레드벨벳·정인·서현·알리·강산에·김광민 등 총 11팀의 가수 및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우리 예 술단은 3일 공연을 마친 뒤 밤 늦게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평양공연 실황은 오는 5일 저녁 KBS·MBC·SBS를 통해 중계 될 예정이다. 방송은 지난 1일 남측 단독공연 영상으 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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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유예 요청했다 랍 가 전격공개' 외교부 대응 논란
당국자 "외신이 보도한 상황 감안…단호한 의지 표명" 설명 일각에선 납치세력 악용할 우려 지적도
가나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3명의 피랍 사 건에 대해 외교부가 언론에 보도자제 요청을 했다가 나흘 만에 엠바고 요구를 철회하고 사건을 공개한 것 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제기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종 구출시까지 엠바고(보도 유예) 를 전제로 발생 다음날인 지난달 27일 출입 기자들에 게 사건을 설명했다. 엠바고를 요구한 것은 피랍 국민 의 신변안전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기자들은 엠바고를 수용해 보도를 하지 않았다. 여기까지는 과거 해외 피 랍 사건시 언론 대응 관행과 다를 게 없었다. 그랬던 외교부는 주말인 지난달 31일 돌연 보도자료 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피랍 사실을 전격 적으로 공개하고, 현장에 문무대왕함을 파견중인 사 실을 밝혔다. 피랍 국민의 위치와 안전 여부, 납치세 력의 정체와 요구사항 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이례적 대응이었다. 이에 대해 2일 외교부 당국자는 사건 장기화 가능성, 외신에 이미 보도되고 국내 트위터에도 공개되고 있 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단호한 대응 의 지 표명 측면, 특히 문무대왕함 파견 공개를 통한 납 치 세력에 대한 압박 효과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발표와 그에 따른 언론의 대대적 보도로 사건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면 정부의 대응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언론 보도에 의해 피랍자를 빨리 구하라는 여론의 대 정부 압박이 커지면 그것을 이용해 납치 세력이 억류 를 장기화하거나 터무니없이 높은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납치 세 력이 한국인을 억류한 상황에서 한국 언론인과 인터 뷰를 한 경우도 있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피랍된 경우 언론은 국민에게 알려야 하는 의무를 일시 유예한 채 정부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도 유예에 협조를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외교부 해외피랍사건 매뉴얼' 도 피랍자 안전을 위해 보도 통제를 요청하는 것을 기 본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외신들의 보도를 공개 이유로 거론한 것도 논란의 대 상이다. 과거 외교부는 엠바고가 걸린 상황에서 외신 이 보도를 하더라도 보도가 국내에서 대대적으로 확 산돼 납치세력이 국내 여론 비등을 이용하는 상황을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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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막기 위해 언론에 계속 엠바고를 유지해줄 것을 요구 했었기 때문이다. 영사 분야에 오래 근무했던 한 전직 대사는 2일 "과 거 한 선박 납치 사건 때도 일부 언론 등이 보도를 했 지만 어느 시점까지는 계속 엠바고를 유지했다"며 그 이유는 납치 세력의 국내 여론 악용을 막기 위함이었 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그간의 관행과 다른 대응을 한 배경 에 대해 "(엠바고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아닌 지 장단점을 상당히 고심했다"고 말했다.
문
인 대통령이 뽑은 최 재 고의 사진 3장… 가슴 찡한 사연들
려 댓글이 달았고 그 덕에 보도가 나간 다음 날 노인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크로스 컨트리 종목에서 꼴찌로 외롭게 달리는 한국 김은호 선수를 응원하는 북한 코치진을 찍은 사진에 대해서 는 “사진 한 장이 보여주는 감동, 메시지가 백 마디 말 이상이라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 여운이 남은 듯 사진을 계속 바라보기도 했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한국보도사진전은 ‘하나된 열정, 모두의 불꽃’이란 주제로 지난달 21일부터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를 통해 사진 한 장으로 전해지는 깊은 여운과 감동, 그리고 그 한 장을 위해 수백 번의 셔터를 누르는 사진 기자 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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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천안함 주범이 와 라는 사람' 北김영철 언급에 "입장 없다"
'리비아식' 개념 서로 다르게 사용…'CVID後 보상' 적용 어렵다는 것" "대통령, 월드컵 기간 방러 검토 중"…"한국당 개 헌안은 내각제 변형"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주최로 세종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참석했 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와 올해 초 역사적 순간을 담 은 수상작들을 둘러보며 자신이 찍힌 사진들을 감상 하고 소감을 내놨다. 그중 청와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라온 문 대 통령 직접 뽑은 최고의 보도사진은 연합뉴스 배재만 기자의 ‘충칭 임시정부 사진’ 서울신문 박지환 기자의 ‘비에 젖은 폐지’ 연합뉴스 신준희 기자의 ‘우리 선수 응원하는 북한’이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충칭 임시정부 사진을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골라 직접 서명하기도 했다. 작년 12 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충칭 임시정부 청사 계단에서 기념 촬영한 사진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찍은 사진을 나란히 배치한 것을 보며 “이 사진(자신의 사진)을 찍 고 이 사진(임시정부 요인들)을 떠올렸다는 게 굉장하 다”며 감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사진전 최우수상을 받은 ‘비에 젖은 폐지’를 지켜본 후 “이 사진 자체만 해도 폐지를 줍는 노인의 고단함과 이 정도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주저 앉은 모습, 과연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싶은 기자의 안 타까운 마음이 다 나타났다”며 “게다가 치매 실종 신 고됐던 분이라고 하니까 치매에 대한 국가책임이 다 시 한번 절실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진”이라고 평 가했다. 노인의 고단한 삶을 드러낸 이 사진은 남다른 사연이 숨겨져 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집 근처에서 폐지를 줍던 이 노인은 초기 치매 증상 탓에 길을 잃어 전날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가 됐다. 그러다 네티즌들이 이 사진에 2200개가 넘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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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스스로 '남측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이라고 언급 한 데 대해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부위 원장의 언급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자 이같이 언 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전날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우리 측 기자들의 출입을 제한해 항의를 받자 취재진을 찾 아와 '남측에서 저보고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 이 저 김영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취재 제한 문 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때 북측 고위급대 표단 일원으로 방남했던 그는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지목돼 방남의 적절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인 바 있다. 오는 9월 유엔에서 남북미 3국이 평화 공동선언을 추 진한다는 일부 보도에 이 관계자는 "그런 구상이 누군 가의 머릿속에는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도 "남북 정상회담도 아직 안됐는데 거기까지 가겠느냐. 너무 성급하다"고 말했다. 이달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선언을 추진한 다는 보도에 대해선 "당연한 얘기"라며 "남북정상회담 의 핵심적 사안이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 이 세 가지라고 이미 밝히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남측 예술단 의 평양공연장을 찾아 '4월 초 정치일정이 복잡해 오 늘 나왔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 는 "잘 모르겠지만, 북한 내부 정치일정에 대한 것 아 니겠느냐"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가 최근 리비아식 해법을 북한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사용하는 리비아식 해법은 CVID(완전하고 검 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이후 제재완화나 보
상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 같은데, 그런 의미의 리비 아식 해법을 북한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설 명했다. 그는 "리비아식이 맞다 틀리다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이 개념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른 것 같다"며 "실제로 리비아식 해법을 들여다보면 크게 세 단계로 단계마 다 미국의 보상이 들어간다. 제재완화, 이익대표부 개 설, 연락사무소로 격상, 공식수교, 대사관 격상 등인 데, 리비아식이라고 해서 완전한 폐기가 끝난 뒤에 보 상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올 7월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문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는 일부 외신 보도와 관련, 그는 "검토 하고 있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국무총리의 국회 추천을 골자로 한 자유한국당의 개 헌안과 관련, 이 관계자는 "청와대가 내놓은 안과는 다른 것이고, 특히 총리 추천 내용은 내각제의 변형 이기 때문에 대통령 안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평 가했다. 한편, 황일웅 청와대 의무실장이 작년 9월 사임한 사 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황 실장은 작년 6월에 들어오셔서 3개월 정도 근무하다가 9월에 그만뒀다"며 "개인적인 사정이 좀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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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재활용 쓰레기 영 대란 작년부터 예고된 일, 정부 전혀 대비 안 해” 질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수도권지역을 중심 으로 불어닥친 ‘재활용 쓰레기 대란’과 관련해 “이미 예고된 일인데 정부의 준비가 너무나 허술했다”고 강 하게 질타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홍 의원은 이날 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 인 터뷰에서 “중국이 이미 작년 7월에 ‘폐기물 수입을 앞 으로 중단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실제로 올해 1월 부터 재활용 폐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대란이) 예상이 됐는데 정부가 전혀 대비를 하지 않았다. 이것 은 정말 비판 받아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수출이 플라스틱 제품은 92%나 감소했고, 폐지는 40.6%, 골판지는 57.4% 줄면서 쓰레기 업체 들도 이걸 어디다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는 그 런 상황이 두세 달 동안 진행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정부가 안일하게 판단하고 대처한 것이 문제다” 고 거듭 꼬집었다. 또 “우리나라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잘못된 구조 가 있다”며 “아파트 재활용 쓰레기는 민간 재활용 수 거업체에서 하고, 나머지 생활쓰레기는 지자체가 종 량제 봉투로 수거하고 있다. 정부-지자체-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재활용 업체 이렇게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보니까 문제가 더 심각해져 있다. 거기다가 환경부와 지자체의 행정하고 아파트와 생활쓰레기 처 리업체 사이에 계약 이런 것들이 이해관계가 다르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었 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사실 앞으로 더 문제다”며 “이제는 중국 에서 수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폐기물들을 각국에서 직접 처리 해야 된다. 그래서 지금 각 나라마다 우왕 좌왕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은 우리가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포장재를 이용한 생산자에게 일정량 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재 활용 했을 때 비용 이상의 재활용 부담금을 부담시키 는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제도(를 시행해야 한 다)”고 밝혔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아울러 지금 중국이 재활용품 수입을 중단하면서 선 진국 재활용품이 우리나라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이미 들어왔다. 미국에서 특히 많이 들어온 걸 로 파악이 되고 있다. 중국으로 못 가니까 방향을 갑 자기 돌려서 한국으로 왔는데, 이것은 철저히 막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원순 "시민들 '안철수 양보론' 얘기 안할것"
선거캠프에 직속 '성희롱 예방위원회' 설치 3선 피로감 없다…시행착오없이 4년 끌어갈 수 있어, 미세먼지 휴교령 대안 만든후 시행하는게 바람직, 자치경찰, 생활경찰분야 중요…국가안보 까진 불필요
박 시장은 지난 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약속 한게 있느냐'는 질문에 "서로 그런 것까지 생각할 여유 나 정치력이 없었다. 그런 얘기를 할 단계가 전혀 아 니었다"고 딱 잘라 말했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안 위원장은 무소 속이었던 박원순 당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출마 양보 의사를 내비치면서 후보를 단일화했다. 이 같은 '안철수의 양보'는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 언을 앞두고 '이번엔 양보 받을 차례'라는 식으로 이른 바 '양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대해 박 시장은 "안 위원장과 아름다운 재단 이 사, 포스코 사외이사 등 여러 활동들을 같이 하면서 상당히 깊은 신뢰가 쌓인 바탕에서 2011년 결단을 해 줬다"며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도 감사하게 생각한 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당시는 이명박 정부의 독선에 우리가 맞서 민 주개혁진영의 동지로서 함께 했던 것"이라며 "세월이 흐르면서 당적도 달라지고 가는 방향도 달라지고 서 로가 다른 곳에 서있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당내 좋은 후보들 과 경쟁도 하고 협력도 하면서 경선을 치르는 단계인 상황에서 그런 걸(양보론) 얘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결국 누가 시민의 삶을 잘 챙기고 서울의 미래를 잘 이끌어갈지 시민들이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3선에 따른 '피로감'은 '자신감'으로 맞받아쳤 다. 그는 "오늘 면접(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면접심사) 에서 '반성하거나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게 뭐냐'는 얘 기가 있었다"며 "누구라도 시장을 처음하면 '이렇게 하 면 참 좋았을 걸' 하는 것을 깨닫는데 4년이 흘러간 다. 그런데 나는 그런 게 없지 않나. 시행착오나 어 려움을 이미 파악했기 때문에 4년을 부여받으면 오
로지 서울의 미래와 시민들 삶의 질, 문재인 정부 성 공을 위해 뛰는데 가장 적절하지 않겠느냐고 설득했 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번 시·도지사 경선에 도입하기로 한 결 선투표제에 대해서는 "선거는 끝나봐야 아는 과정"이 라며 "당이 결정했으니까 따르고 가장 성공적인 경선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박 시장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캠프내 성추 행'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선거 캠프에선 책임자 산하에 '성희롱 예방위원회'를 둠으 로서 논란자체를 미연에 막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2014년 사안 관련) 진상조사단 조사가 완 료되면 진상과 향후 대책, 조치 등에 대해 발표할 것" 이라며 "이번에 꾸려지는 캠프에는 모든 자원봉사자 까지 포함해 성희롱 같은 일이 없도록 교육을 시키고 캠프 책임자 밑에 바로 성희롱 예방위원회 같은걸 만 들어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미세먼지가 심할 때 '휴교령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휴교령을 내리 면 (아이들이) 등교한 사이 안심할 수 있는 맞벌이 주 부들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다면 대안을 만 든후 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휴교령 검토 의사를 밝 힌 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맥락"이라고 설 명했다. 그는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건 대부분 하고 있는데 당 장 효과가 있는 게 아니고 어느 누구도 혼자 힘, 한 도 시 힘만으로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없다"며 "중앙정부 가 좀 더 큰 이니셔티브(결단력)가 있어야 될 것"이라 고 밝혔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자치경찰제'를 내 년 5개 광역 지자체에서 시범실시키로 한데 대해선 " 서울시를 빼고 실험하기는 어렵지 않겠냐"며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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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입 수준에 대해선 "교통이라든지 일반보안, 생활범 죄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며 "광역적 수사가 필요한 수사사안, 국가안보 관계된 것, 대통령 경호 관련 경 비 업무, 정보업무는 구태여 우리가 가져올 필요는 없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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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하나로 결제 가 끝…'XX페이'로 하루평 균 1천23억원 썼다
전년 대비 3배 증가…이용 건수도 2.8배
선불교통카드, 토스 등을 포함하는 선불전자지급 이 용금액은 589억원, 이용 건수는 1천482만건으로 각 각 92.2%, 3.7% 늘었다. 특히 토스와 같이 건당 이체금액이 큰 송금 서비스가 확대하며 이용금액 증가율이 확대했다. 아파트 관리비 등을 이메일 등 전자 방식으로 발행해 대금을 직접 수수해 정산을 대행해주는 전자고지 결 제서비스는 하루 평균 214억원, 12만건으로 84.5%, 90.9%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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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 남는 김정은의 ‘180도 변신’
‘매드맨’ 딱지 떼고… 3개월새 달라져 신년사 ‘화해 메시지’ 기점으로 남북ㆍ북미회담 약속, 南공연 칭찬 광폭 외교 행보로 이미지 정치 ‘정상국가 지도자’ 자리매김 위해 치밀한 계산 속 국제고립 탈피 노려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공인인증서 없 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송금 시 장이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7년 중 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이 용금액(이하 하루 평균)은 1천23억원이었다. 1년 전(328억원)보다 3.1배 늘어난 것이다. 이용 건수 도 100만건에서 281만건으로 2.8배 증가했다.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비 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신종 전자지 급 서비스다. 간편결제는 지급 카드 정보 등을 모바일 기기에 저장 해두고 비밀번호를 입력 후 단말기만 접촉해 결제하 는 서비스다. 간편송금은 모바일 기기에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 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송금하 는 방식이다. 작년을 분기별로 나눠보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성 장세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작년 1분기 이용금액은 623억원, 2분기 842억원, 3 분기 1천156억원, 4분기 1천461억원으로 급증했다. 간편결제 이용금액이 지난해 672억원으로 2.6배, 이 용 건수는 212만건으로 2.5배 각각 늘었다. 간편송금의 경우 이용금액은 5.2배 증가한 351억원, 이용 건수는 4.8배 늘어난 68만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 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은 4천688억원 으로 36.5% 늘었다. 이용 건수는 11.5% 증가한 2천259만건이었다. 온라인쇼핑 일반화, 모바일을 이용한 소액 송금 확산 등으로 이용 실적이 늘었다. 전자지급 서비스의 건당 이용금액은 2만752원이었 다. 전년(1만6천962원)보다 22.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자지급 결제대행 서비스(PG)의 이 용금액이 3천276억원으로 33.7%, 이용 건수는 638만 건으로 34.4% 각각 증가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 에게 받은 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급 결제 정보를 송수신하는 서비스로, 다날·케이지모빌 리언스 등이 해당한다. 온라인쇼핑이 늘수록 전자지급 결제대행 서비스가 활 발해진다. 11번가, 쿠팡 등 오픈마켓을 아우르는 결제대금 예 치 이용금액은 609억원, 건수는 127만건으로 각각 8.2%, 10.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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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 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뒤 남측 예술단 출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달라졌다. 밖으로는 핵 무력을 자랑하고, 안으로는 숙청을 감행하며 ‘매드맨’( 미치광이)으로 불리던 그였다. 올해 들어 신년사를 기 점으로 대남 화해 메시지를 발신하기 시작하더니, 남 북ㆍ북미 정상회담 약속을 연달아 잡았다. ‘자본주의 날라리풍’이라던 남한 공연을 칭찬하고, 걸그룹 ‘레드 벨벳’을 입에 올리는 유연함을 보였다. 정상(正常) 국 가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라는 분석과 함께 준비된 전략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김 위원장은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3일 공연) 오려고 했으나 다른 일정이 생겨 오늘 왔다”고 했다. 남한 걸
그룹 이름까지 훤히 꿰뚫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동시에 남쪽 대중문화도 편견 없이 대하고 있다는 이 미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합동공연을 보 셨는데 단독공연이라도 보는 게 인지상정”이라며, 외 교 기본 원칙인 상호주의를 강조하기도 했다. 정상 국 가로 인정해달라는 요구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이란 분석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방북한 대북특별 사절단에게 “대화 상대로서 진지한 대우를 받고 싶다” 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남한 예술단에 보낸 찬사도 이례적이다. 2일 조선중 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짧은 기간에 성 의껏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가지고 왔다”며 사의를 표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같은 날 김 위 원장의 공연 관람 사실을 1면 전면에 걸쳐 보도하며, 부인 리설주가 공연을 보며 박수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 8장을 실었다. 자본주의 예술을 날라리풍이라 며 비난, 배격해온 것을 생각하면 180도 다른 태도다. 단순한 인사치레가 아닌 치밀한 계산 하에 나온 발언 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년사에서만 해도 “혁명 적인 사회주의 문화예술의 힘으로 부르주아 반동문화 를 짓눌러 버려야 하겠다”고 자본주의 문화에 적개심 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 위원은 김 위원장에 대해 “이미지 정치에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며 “정상적인 지도자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치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변신은 최근 광폭 외교 행보와 맞닿아 있다. ‘폭 군’으로 굳어졌던 이미지를 바꾸면서 동시에 국제적 고립 탈피를 꾀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보는 이유 다. 지난달 김 위원장 외교 달력은 문 대통령 대북특 사단 접견(5일), 방중(25~28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 림픽위원장 접견(30일) 등으로 채워졌다. 또 4, 5월 남 북,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 조만간 북러, 북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난해 11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특사 자격으로 평 양을 찾은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돌려 보내며 국제 사회와 담을 쌓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리설주를 외교 무대에 대동하고, ‘노동당 위원장’ 대신 ‘국무위원장’ 직함을 앞세우는 것도 정상 국가 면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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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강조하기 위함이란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그의 변신이 철저한 계산 하에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는 “핵 무력 개발 및 완성까지 속도감 있는 진행을 보 면 북한이 명확한 로드맵을 짜고 일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한반도의 급격 한 정세 변화를 “북한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라고 봤다. 김 위원장이 매드맨 딱지를 뗄지도 관심이다. 외교적 고립을 택하면서 핵ㆍ미사일 개발에 몰두해 온 북한 은 지난해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 형을 쏘아 올리며 급기야 ‘국가 핵 무력 완성’을 선언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김 위원 장을 “병든 강아지(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을 비하 하는 말)”라고 조롱했다. 김 위원장은 고모부 장성택, 이복형 김정남 등 권력 유지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 지 않고 정적을 제거하며, 위험하고 예측을 불허하는 인물로 굳어졌다. 다른 한편으로는 전 미국프로농구 (NBA) 선수 데니스 로드맨의 열성팬이라는 점 때문에 사회주의 지도자답지 않게 내적으로 자본주의를 동경 하는 철부지 이미지도 있었다. 하지만 ‘비이성적인 지도자’라는 프레임으로 김 위원 장을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 적도 나온다. 캐릭터 오판으로 상황을 완전히 달리 읽 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일종의 경고다. 박원곤 교 수는 “일부에서 매드맨이라고 표현하지만 전혀 그렇 지 않은 듯하다”며 “2012년 집권 이후 실수를 아예 하 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뛰어난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도자로 성장했다”고 평했다. 조한범 선임연구위원도 “김정은 위원장 체제 에서 구축한 브레인 그룹과, 본인의 전략적 감각을 바 탕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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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킹 신동빈, 옥 너 중에서 급여 안 받는다
본인 뜻에 따라 지난달부터 급여 지급 중단
신 회장의 뜻에 따라 롯데 계열사들은 재판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그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을 예정 이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제과,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7개 계열 사에서 152억3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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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美에 통상사절 역 단 파견…보호무역주 의 우려 전달
한미산업연대포럼 개최…협력사례 공유도
구속 수감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동안 등기 임원으로 재직 중인 주요 계열사에서 받아오던 급여 를 3월부터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2월 13일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된 신 회장은 지난달 초 구치소로 면회 온 롯데 경 영진과 변호인을 만난 자리에서 주요 계열사에서 받 던 급여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급여를 계속 받는 것이 적 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 데쇼핑, 호텔롯데 등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7개 계 열사에서 받아오던 급여를 더는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롯데 주요 계열사의 급여 지급일인 지난달 21일 신 회장에게는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다.
한국무역협회는 자동 차, 철강, IT, 태양광, 에 너지 등 주요 대기업 및 업종별 단체 대표가 참 여하는 대미 통상사절 단을 15일부터 18일까 지 워싱턴 DC에 파견한 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삼성 전자, 현대차, 포스코, 포스코대우, 세아제강, 효성, 한화큐셀, SK가스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만도, 일진 글로벌 등 대미 수출기업과 철강협회, 반도체협회 등 업종별 단체가 대거 참가한다. 이들은 산업별 수입규 제의 영향과 협력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은 수입규제가 집중되고 있는 자동차, 철 강, 태양광과 향후 경제협력 가능성이 큰 IT, 에너지 업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역협회는 미국의 수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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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지향적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무역협회 사절단은 파견기간 중 미 상공회의소와 공 동으로 '한미산업연대포럼'을 개최해 한미 FTA의 호 혜적 효과와 철강, 태양광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기 업 간 협력사례도 공유한다. 포럼에는 특히 한국산 철강을 구매하는 미국 기업이 참석해 양국 기업의 윈-윈 성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 이다. 지난 2월 발족한 미 의회 내 '한국연구모임' 소속 현직 의원과 다수의 상·하원 의원 면담도 예정돼 있다. 미 의회와의 공동 리셉션에서는 우리 기업인과 미국 오 피니언 리더 간 네트워킹을 추진키로 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한국 경 제계의 우려를 미국 의회 및 정·재계에 전달함과 동 시에 기술·산업·에너지 분야의 상호 경쟁력 제고 및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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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해 후 특별교육 권 미참여 시 최대 3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 강화 위해 법개정 제안... 교권 침해시 학급교체·전학 가능토록] 교육활동 침해학생의 보호자가 특별교육 또는 심리 치료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이는 현행법에서는 미참 여 보호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강제조항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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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새로운 법개정안에 추가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최근 늘어나는 교권 침해에 강 력하게 대응하고, 교원의 자존감과 효능감을 회복하 는 것은 물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의 개정안' 을 제안한다"며 이 같은 피해교원 지원 대책 등이 포 함된 '2018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제안된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교원의 교육권 보장은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 보장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전제로 학교 내 대다수 구성원들의 정당한 교 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서울시교육청 은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우선 교육활동 침해학생에 대한 조 치로 '학급교체'나 '전학' 등 교육적 조치를 취할 수 있 게 할 방침이다. 현행법에서는 교육활동 침해학생·보호자에게 특별 교육 또는 심리치료 조치만 받게 하고 있으며, 학교· 사회봉사, 학급교체 및 전학 등 침해학생을 교육적으 로 선도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및 교원의 교육권을 적 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없었다. 또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해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 단되는 교원이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규정도 신 설한다. 기존에는 피해 교원임에도 불구하고, 회복 기 간 동안 일반 병가를 사용해야 하는 등 보호조치가 미 흡했다. 교육활동 침해행위자의 학교 출입을 제한하는 규정 도 신설한다. 기존에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자에 대한 학교 출입 제한 조치에 대한 근거가 없어 피해 교원이 불안해하거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어려웠던 점을 감 안한 조치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활동 피해 교원 들에 대한 법률 지원과 치유 지원 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피해 교원 소속 학교에 소송비 지원 △ 교권침해에 대한 법률 지원 강화 △피해 교원 회복 위한 심층상담료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원에 게 제기된 소송에 대응하거나 심각 하게 교육활동을 침해한 자를 대상 으로 교원이 소송 을 제기하는 경우 에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의 심의를 거쳐 학교당 최대 200 만원까지 소송비 를 지원할 예정 이다. 법률 지원을 위해 서는 교육청 위촉 변호사 34명으로 구성된 교권법률 지원단과 교육지 원청 소속 변호 사 11명의 교육법 률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권침해와 관련한 법률 상담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활동 피해 교원의 회복 지원을 위해서는 협력 상 담기관을 통한 심층상담료를 10회기까지 전액 지원하 고, 20회기까지는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를 위한 제도 개선' 위탁연구를 실시래 △학교 현장의 실태조사 △교원·학생·학부모 대상 면담 및 설문조 사 △전문가 협의회 등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육청은 '교권보호 및 교원치유지원센터 (공감)'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진행하는 등 기존에 실시해 온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학생의 학습권과 인 권은 교권과 대립되는 것이 아니며, 교권 존중은 학생 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학교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교육자로서 사명감과 보람을 가져야 하는데 교권 침해가 위험 수위를 넘어 선지 이미 오래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묵묵히 교단을 지 키는 선생님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나아가 자율성 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 다"며 "이를 위해 관련 부처에 교원지위법 개정을 강 력하게 요구하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실질적인 대책 을 마련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쌀
26%·빵 6%↑'먹거리 비상'…정부 "물가안정"
3월 소비자물가 1.3% 상승…6개월 연속 1%대
빵 3년 7개월만에 최대·쌀 36년 6개월 만에 최대↑ 쌀과 빵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며 주 먹거리에 비상이 걸렸다. 채소류와 축산물은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 지만 농수산물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부는 농수산물 물가의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축산 물 및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앞으로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8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7% 상 승했으며, 수산물은 5.2% 상승해 물가 상승을 이끌 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1.3%보다 서너배 높 은 수준이다. 특히 쌀과 빵 물가가 크게 상승했다. 쌀은 1년 전보다 26.4%나 올라 1981년 9월(35.5%) 이후 36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빵 물가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올라 2014년 8월 (6.8%) 이후 3년 7개월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가뭄 등으로 곡물 가격이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쌀은 지난해 가뭄으로 생 산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쌀 20㎏ 가격은 3만8300원으로 전년(3만25000원)보다 5900원(18%) 올랐다. 빵의 주재료인 밀가루(2.2%)도 2014년 9월(3.0%) 이 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로 상승했다. 이밖에 현미(11.1%), 찹쌀(12.7%), 보리쌀(7.4%), 콩 (12.9%), 혼식곡(7.9%) 등 대부분의 곡물이 높은 상승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률을 기록했다. 수산물 물가도 오징어(33.1%) 등의 가격 상승에 따라 5%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지속됐다. 반면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3% 상승에 그쳤다. 지난해 10월(1.8%) 이후 6개월 연속 1%대 저 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장바구니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1.1% 상승했으며, 밥상물가로 불리는 신선식품 지수는 같은 기간 1.0% 상승했다. 한파 등으로 폭등했던 채소류는 지난 2월 3.5% 상승 에서 지난달 0.2% 상승으로 상승폭이 급감했다. 조 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크게 올랐던 축산물 물가도 2월(-4.1%)에 이어 3월(-3.9%)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석유류는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환율 절상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2월 4.0%에서 3월 3.2%로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다. 최저임금 여파 등으로 지난 2월(2.8%)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외식물가는 2.5%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전기수도가스도 지난해 3월 도시가스요금 인상에 따 른 기저효과로 2.5% 감소하며 지난 2월(-1.5%)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향후 물가는 공공요금의 안정세 속에 저물가가 이어 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600톤 규모의 무 비 축물량을 시장에 방출하고 농협 할인판매도 지속적으 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가격 강세를 보이는 일부 채소 류에 대해 수급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소비자단체 와 연계한 물가감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
수술비 5년새 당 22%↑…'메디푸어' 우 려 커져"
생명보험協 "CI·GI보험으로 대비"…까다로운 보 장조건 주의해야
은 기간 1천605명에서 1천776명으로 환자 발생이 늘 었다. 또 뇌졸중 진료가 42만8천609명에서 56만625명으 로, 급성심근경색도 6만5천287명에서 9만3천383명 으로 각각 증가했다. 1인당 1천만원을 넘는 고액 환자 진료비가 전체 진료 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6%로 집계됐다. 이 같은 치명적 질병이 발병하면 막대한 수술비 부담 에 가계가 휘청여 '매디푸어(Medi-poor)'로 전락할 수 있다고 생보협회는 지적했다. 생보협회는 "이런 경우에 대비해 CI(Critical Illness) 보험이나 GI(Gerneral Illness) 보험을 잘 골라 가입해 두는 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CI보험은 종신보험과 CI 보장을 결합한 상품이다. 중 대한 질병·수술 치료비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 리 지급한다. 암, 심근경색, 뇌졸중, 말기신부전, 5대 장기(심장· 간장·폐·신장·췌장) 이식, 화상, 말기 간·폐질환 을 보장하는 게 CI보험, 이 중 일부를 보장하거나 지 급조건을 다소 완화한 게 GI보험이다. 생보협회는 최근 CI·GI보험이 기존에 보장하지 않던 갑상샘암·제자리암뿐 아니라 만성질환과 합병증으 로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선지급금도 가입금액의 50∼80%에서 100%까지 늘 리고 있고, 해지환급금을 줄인 '저해지환급형'으로 고 르면 보험료를 최대 35% 할인한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보장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질병 종류에 따라 보험금이 나가는 일반 상품과 달리 CI보험은 질 병 종류에 심도(深度)까지 따져 보장 여부를 판단한 다. 가령 암은 '악성 종양이 존재하고, 주위 조직으로 침 윤·증식'이 특정돼야, 뇌졸중은 '영구적인 신경학적 결손'이 있어야 한다. 화상도 3도 이상에 신체 표면적 의 20% 이상일 때 보장한다. 생보협회는 "상품별 보장이 조금씩 달라 협회 홈페이 지 공시실 등에서 보장 내용과 보험료 등을 비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방
초 인질범 "'학생잡 배 고 투쟁하라' 환청"…경 찰, 영장신청키로
경찰, 정신질환 여부 병원에 확인 중
2016년 심장수술과 관상동맥우회수술은 한 번에 2천 700만원을 냈다. 뇌기저부수술도 1천500만원을 내야 했다. 3일 생명보험협회가 '2016 주요수술 통계연보'를 분석 한 결과에 따르면 심장수술의 건당 평균 비용은 2011 년 1천600만원이던 게 5년 만에 73.2% 상승했다. 심장수술을 포함한 33개 주요수술의 평균 비용은 이 기간 225만원에서 275만원으로 50만원(22.0%) 비싸 졌다. '고액 수술'에 대한 지출이 커지면서 가계의 의료비 부 담을 보여주는 민간 의료비는 2008년 27조5천억원에 서 2016년 54조6천억원으로 약 2배가 됐다. 생보협회는 "환경변화, 고령화, 치명적 전염병, 미세 먼지 등으로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지고, 의료 신기 술·장비 도입으로 의료비가 매우 증가하는 추세"라 고 했다. 실제로 '고액암'에 해당하는 백혈병은 2005년 2천347 명에서 2015년 3천242명으로, 뇌·중추신경암은 같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 들어가 1시간 동안 학생을 잡고 인질극을 벌였던 20대가 '학생을 잡 고 투쟁하라'는 환청을 듣고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 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인질강요 혐의를 받는 양모(25)씨 가 경찰 조사에서 "'학교로 들어가서 학생을 잡아 세상 과 투쟁하라. 스스로 무장하라'는 환청을 듣고 교무실 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초구청 계약직으로 장애인시설에서 일하는 양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출근한 뒤 오전 10 시 30분께 약을 먹기 위해 집으로 귀가했다가 우편함
에서 국가보훈처에서 발송한 '국가유공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해당 통지서에는 '군에서 생긴 질병이 아니어서 보상 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 는 이러한 보훈처의 답변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조 사됐다. 양씨는 통지서를 받고 '스스로 무장하라'는 환청을 들 은 뒤 집에서 흉기를 챙겨 방배초등학교로 갔다고 진 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양씨는 오전 11시 39분께 방배초등학교 정문을 졸업 생이라며 통과한 뒤 곧바로 교무실로 들어가 선생님 의 심부름을 위해 교무실에 온 A(10)양을 붙잡아 인 질극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낮 12시 43분께 양 씨를 제압해 체포했다. 경찰은 양 씨가 간질 증상을 보여 체 포 직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경찰은 양씨가 방배초 졸업생인 것을 확인했고, 양씨 가 2015년 11월께 뇌전증 4급으로 복지카드를 발급 받은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조현병 치료를 하고 있다는 양씨 진술에 따라 해당 병원에 사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배초등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 도 진행한다. 경찰은 양씨가 침입했을 당시 교무실에 있던 여교사와 학교 보안관을 전날 참고인 조사했다. 보안관은 경찰 조사에서 양씨의 출입 기록을 적지 않 고 신분증 교환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단, 경찰 은 보안관이 출입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것은 맞지 만, 법률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 처벌 가능성은 작다 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양씨에 대해 인질강요·특수건조물침입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마약 성분 중국산 진통제, 슈퍼마켓서 버젓이 판매 밀수된 '거통편' 1알당 100원에 팔아…2명 적발 마약 성분이 든 중국산 해열진통제를 소상공인(보따 리상)을 통해 사들여 국내 슈퍼마켓에서 판매한 남성 2명이 해경에 적발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A(46)씨와 B(36)씨 등 슈퍼마켓 운영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산 해 열진통제인 '거통편'(去痛片)을 보따리상을 통해 사들 인 뒤 자신들이 운영하는 경기도 안산 슈퍼마켓 2곳에 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인 '페노바르비탈'이 함유된 알약 형 태의 거통편은 중국에서 해열진통제로 정상 판매되 는 의약품이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분류돼 있다. 거통편을 복용하면 초기엔 진통 억제 효과가 나타나 는 듯하지만, 점차 불면증이나 식욕부진 등 증세를 보 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슈퍼마켓에서 거통편을 1알당 100원을 받 고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해경에서 "한국 국제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 리상이 슈퍼마켓에 찾아와 거통편을 팔길래 샀다"며 "1알당 10원에 사서 주로 중국인들에게 팔았다"고 진 술했다. 해경은 A씨와 B씨가 보관 중인 거통편 5천 정 등을 압 수하고, 이들에게 거통편을 판매한 보따리상을 쫓으 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면세 담배 1천200 보루(시가 5천만원 상당) 등을 밀수한 50대 여성 1명 도 담배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A씨 등은 중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보따리상이 밀수한 거 통편을 불법 판매했다"며 "거통편은 중국에서는 마약 류로 취급되지 않아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 는 반입만 해도 처벌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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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세월호 침몰원인 알고파" '그날, 바다' 답 있을까? 세
월호 참사, 현재 진행형인 일이다. 2014년 4월 16일, 전 국민을 슬픔과 충 격에 몰아넣었던 세월호 참사가 올해로 4주기 가 됐다. 4년만인 최근, 세월호 침몰 당시 박 근혜 정부가 숨긴 7시간이 마침내 공개되는 등 세월호 참사는 이미 끝난 일이 아닌 여전 히 진행 중인 사건이다. 이 가운데, 4월 11일 극장 상영을 시작하는 세 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다룬 추적 다큐 멘터리 '그날, 바다' 측은 개봉에 맞춰 설문조 사를 진행, 응답자 중 98%가 "세월호 침몰 원 인을 알고 싶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 국민, 전 세대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오프라인과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전교조416특위, 영화 ' 그날, 바다' 공식 SNS 채널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을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0 대부터 30대 이상 직장인까지 총 1,016명이 참여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알고 있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16명 중 1,000명이 '안다'고 응답해 세월호 참사가 전국민적인 사건임을 나타냈 다. 세월호 침몰의 정확한 원인을 묻는 질문에 는 응답자 60%가 '모른다'고 답했다. 이중 '알고 있다'로 응답한 40%는 침몰 원인으 로 과대적재(34%)와 급격한 방향전환에 의한 전복(25%), 고의침몰(24%)을 꼽았다. 세월호 사건 당시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침몰 원인으로 선박 증축에 따른 복원성 부족과 화 물 고정 결박 불량, 조타 미숙, 급변침을 제시 했으나, 대법원 판결에서는 세월호 침몰 원인 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판결한 상태. 최근 3년 전 국책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KRISO)에서 진행한 자유 항주실험의 결과 보고서를 검찰이 잘못된 데이터를 근거 로 누락한 것이 드러나는 등 세월호의 침몰 원 인은 여전히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이미 종결 된 사건으로 잘못 알고 있어, 철저한 진상 조 사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게 만드는 결 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규명이 시급함을 시사했다. 반면, '침몰 원인을 모른다'고 응답한 611명의 참여자들 중 98%가 '세월호 침몰의 정확한 원 인을 알고 싶다'고 답해 철저한 진상 조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침몰 원인을 알고 싶은 이유로는 또 다시 이 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니까(25%), 아직도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어서(22%), 책임자의 올바른 처벌이 필요하니까(20%), 희생 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에서(18%), 안전한 국가 건설을 위하여(15%) 순으로 거의 균 등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세월호의 침몰 원인이 알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 같아서'가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따라서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히는 데 있어서는 어떠한 정치적 견해 없이 오직 '팩 트'로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선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혀 국가적 재난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 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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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다.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며 인천항 을 출발해 팽목항으로 향한 세월호의 그날 항적을 따라간다. 정부가 세월호 침몰을 '단순 사고'라고 발표할 때 핵심 물증으로 제시한 'AIS 항적 도' 분석에 집중하며 침몰 원인을 추적하는 한편, 각종 기록 자료를 비롯해 물리학 박사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 하에 재현한 사고 시뮬레이션 장면 등은 'CSI 과학수사대'를 연상케 하는 높은 완성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최초로 공개되는 세월호 탑승객의 증언부터 CCTV 기록, 블랙박스 분석, 세월 호 침몰 현장을 처음 목격한 두라에이스호 문예식 선장의 인터뷰 등 4년간의 치밀 한 취재 과정을 모두 담아 그날의 바다를 완벽 재현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여기에 개념 배우 정우성의 내레이션 참여로 더욱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 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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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故장자연 관련 진술조서 받은 사실 없다" 주장
검
찰이 고(故) 장자연 사건을 9년만에 재조사하기 로 결정한 가운데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 진진이 진술조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낸시랭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남편 왕진 진은 진술조서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계획적 거짓조사보고 및 은폐축소 수사발표, 진술조서 를 즉시 공개하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왕진진은 고 장자연 사망 당시 고인과 주고 받은 편지 라며 내용을 공개했던 전준주와 동일 인물. 하지만 재 판부로부터 "객관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두 사람에게 편지를 주 받을 정도의 친분이 있었던 것으 로 보기 어렵다"며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 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낸시랑과 결혼을 발 표한 뒤 기자회견에서 고 장자연에 관해 "많이 만났다. 10대 때 많이 만났다"며 당시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낸시랭은 SNS 글을 통해 당시 기사 내용을 발췌한 뒤 " 제남편의 진술도 확보했다는 말은 '거짓(Lie)'"이라며 " 장자연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계속달라고 하여 당시 남 편은 진술조서도 받지 않고 그냥 무조건 달라고 하는 경찰을 믿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이유는, 당시때만 해도 남편이 옥중에서 신문 기사 내용을 읽어볼때 부실수사 및 가장 먼저 압수수색 을 해야할 곳을 남편이 제보한 편지내용이 기사화된 후 에서야 압수수색을 뒤늦게 했다"며 "삼성동 40-9번지 전소속사 사무실이 아닌 엉뚱한 곳만 압수수색을 하는 것을 신문을 통해 읽고서 경찰에 대한 신뢰가 가지 않 았기 때문이다. 제남편이 제보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남편은 수사도 중요하지 만 고 장자연으 로부터 받은 편지 등은 누구보다도 유족이 제일 먼 저 받아봐야 한다 고 판단했기 때문 에, 분명히 분당 경찰서 임모경위 등에게 고 장자연 의 편지 등은 유 족동의를 받은 후 에 넘겨준다고 말 했다"며 "경찰은 일단 상황보고 후 유족의 의사를 확 인후에 다시 오겠 다고 했으나, 바 로 다음날 거짓수사발표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2의 장자연 없는 연예계! 장자연 특별법 도입하 라! 장자연 사건 특검도입을 거듭 촉구합니다. 뿐만아 니라, 계획적인 악성댓글러들 그리고 악플을 상습적으 로 쓰고 조장한 이들을 보다 강력하게 처벌하는 특별법 안도 함께 도입하라! 의도적인 부실수사 철퇴! 고 장자 연 사건 필수 재수사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이 하 과거사위)는 장자연 리스트 사건(2009년)을 비롯 2 차 사전조사 대상 사건 5건을 결정했다.
고 장자연 사건은 2009년 3월 7일, 신인배우였던 고인 이 유력 인사들의 성접대를 폭로하는 문건을 남기고 자 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당시 문건에는 언론사 관계자, 연예 기획사 관계자, 대 기업 종사자 등에게 약 100여차례 성접대를 했다는 내 용이 담겨 있었지만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 만 재판으로 넘겨지고 의혹을 받았던 유력 인사 10여명 은 무혐의 처분을 받아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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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생민의 영수증’ 폐지 결정 … 이번주부터 방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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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가 ‘김생민의 영수증’ 폐지 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 김생민에 관한 보도와 이후 본인 의 입장 발표를 접하며 KBS방송 본부는 해당 연예인의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하 게 됐다. 또한 ‘김생민의 영수증’ 은 김생민의 캐릭터가 중요한 프 로그램인 만큼 부득이 이번 주부 터 방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김생민의 영수 증’을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 중단을 알 려드리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 다. 앞서 김생민은 2008년 한 방송 프 로그램 뒤풀이 중 방송 스태프 A 씨, B 씨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A 씨는 방송계를 떠났 고, 10년이 지난달 디스패치에 이 를 제보했다.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A 씨의 사건을 듣고 직접 A 씨를 만나 사과했다. 그리고 김생민은 이 소식이 보도 화 되자, 소속사를 통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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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은 2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 10년 전, 출 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 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그 당 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 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 너무 많 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 족했던 나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 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 혔다. 이어 “나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그분을 생각하면 너 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 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 과한다. 그리고 그 날, 내가 그 자 리에 없었더라면, 그런 행동을 하 지 않았더라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나와 함께 일해주시는 분들 이 피해를 받지 않았을 것으로 생 각한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SM C&C 역시 “김생민 관 련 보도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 쳐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 평소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
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김 생민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죄송 한 마음뿐이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가 출연 중인 ‘김생민의 영수증’이 폐지됐다.
<다음은 ‘김생민의 영수증’ 공 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에 대한 KBS의 입장을 알려드립 니다. 방송인 김생민 씨에 관한 보도와 이후 본인의 입장 발표를 접하며 KBS방송본부는 해당 연예인의 프 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인식 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생민 의 영수증’은 김생민 씨의 캐릭터 가 중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부득 이 이번 주부터 방송을 중단하기 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김생민의 영수증’을 아껴 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 중단을 알려드리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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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랑꾼’ 최수종 “바람둥이 역할도 오케이”
국
민 배우 최수종이 승마 선수로 깜짝 변신했다. 최수종은 최근 ‘에비뉴엘’과 ‘승마 문화’를 주제로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1988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에서 사도세자 역으로 처음 말 위에 오른 이후, ‘왕 건’(00) ‘해신’(04) ‘대조영’(06) 등 수많은 사극에서 승마 실 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인터뷰 중에도 30년의 노하우 를 전수하며 '연예계 대표 승마인'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실제로 승마클럽에서 아마추어 대회 출전을 제안받 은 적이 있다"며 "만약 정말로 출전한다면 마장마술 보다 는 장애물 경기가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승마에서 중요한 것은 말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나는 촬영 이외에 이동 목적으로 말을 타는 일이 없다. 항상 말과 대화하며 쓰다듬다 보면, 말이 나의 냄새와 톤에 익숙해진다"라고 자신만의 승마 비법을 밝혔다. 최수종은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부인 하 희라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인터뷰 중에도 "며칠 전에 하희라 씨가 '나는 배우라서라기보다 당신에게 잘 보 이려고 몸을 가꾸고 있다'고 말해줬다. 이보다 좋은 말이 세상에 없지 않을까"라며 '국민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기 도 했다. "바람둥이나 망나니 역할도 가능한가"라는 질문 에는 "당연히 할 수 있다. 다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가 있는 배역이어야 한다"라 고 연기 철학을 밝혔다. 최수종은 30여년 간 왕건, 장보고, 이순신까지 국내 배우 중 가장 많은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해 왔다. 그는 "다시 한 번 사극에 출연한다면 어떤 인물을 맡고 싶나"라는 질문에는 "사도 세자의 아버지인 영조. 혹은 대원군이나 광해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동전에도 앞 뒷면이 있듯, 모든 인물에는 양 면성이 있다. ‘이 사람이 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표현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1987년 데뷔 이후 31년간 트렌디 드라마와 사극,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 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1993년 배우 하희라와 결혼, 슬하에 아들 민서 군과 딸 윤서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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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바뀐 세계의 은행들, 런던에 그냥 머물기 원해
브
렉시트 결정 이후 런던은 유럽의 금융 주요도시로써의 자리를 잃 는 분위기를 지속해 오면서, 은행들이 이전을 고려해 왔으나, 많은 은행들이 요사이 마음이 달라진 분위기다. 독일 금융도시 프랑크푸르트의 큰 실망이 잇 따르고 있다. 지난 28일자 독일언론 슈피겔지의 보도 에 따르면,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는 런 던에 자리한 은행들과 금융권들이 브렉 시트로 인해 이전을 고려해왔던 흐름이 뒤바뀌는 분위기다. 로이터 통신사가 최근 119개의 런던에 위치한 은행 및 금융권에 실시한 설문결 과에 따르면, 이 분야에서 예상되는 이 동 일자리가 약 5000개로, 지난 2017년
9월에 실시했던 설문결과 이후 그 수치 가 절반이 감소했다. 브렉시트 이후, 독일에서 활동하는 외국 은행연맹은 프랑크푸르트에서만 5000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예측해 왔으며, 브뤼셀의 싱크탱크 브뤼겔이 예측하는 런던에서의 일자리 상실은 3만개까지 예측되어 왔고, 국제적 컨설팅사 Oliver Wyman이 예상하던 런던 일자리 상실 수치는 7만 5000개까지 달했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뒤바뀌면서, 일 부 은행들은 지금까지의 이전계획을 다 시 변경하는 것을 공식화하고 있다. 도 이체뱅크가 가장 대표적으로, 런던에서 약 4000명의 직원들을 떠나보낼 것으로 예상해 왔었으나, 요사이 그 수치를 200
명으로 크게 줄여 발표하고 있고, 스위스 은행 UBS 또한 1500명의 일자리 감소에서 최근 200명으로 변경했으며, 미국은행 Goldmann Sachs 또한 작년 가을보다 절반을 감소시킨 500명의 직원들 이 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게, 브렉시트 초반기와 다르게 런던으로부터 은행 이전 분위기 가 약화된 데에는 최근 영국과 유럽연합 사이 브렉시트 협상이 이루어 진것에 있 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특히, 유럽연 합이 런던과의 전면적인 자유무역 협상 을 체결하겠다고 설명한 것에 있다. 이렇게, 런던에서 사라지게될 일자리로
새롭게 부상해 왔던 독일의 금융도시인 프랑크푸르트는 요사이 경쟁력을 잃는 분위기로, 런던의 은행들이 요사이 오히 려 파리에 228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계 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대로, 프랑크푸르트에 계획되고 있는 새로운 일자리는 1400개로 알려지고 있다.
EU 전역, eCall시스템 의무화
앞
으로 유럽연합 전역에서 새로 허가되는 자동차 모델들은 모두 eCall 시스템을 장착해야만 한다. 비상 호출 시스템이 사고시 자동으로 112에 연락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유럽연합 은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구조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키고, 해년마다 2500명까지의 사망자를 줄일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1일자 독일 주요언론들은 4월 1일 부터 유럽연합 전역에 자동차 사고시 자 동으로 112 호출이 가능한 eCall시스템 이 의무화 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앞
으로 새로 허가를 기다리는 자동차 모델 에 의무적으로 장착되어야 하는 이 시스 템은 사고가 났을때 자동차에 타고있는 사람이 의식이 없고 주위에 아무도 없어 도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구조대에 자동 으로 연락이 취해져 구조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을 구조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은 이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시외도로에서는 50%, 그리고 시내도로 에서는 40%의 구조시간을 단축시킬 것 으로 희망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적십자 측에 따르면, 현재 유럽연합에서 112 신
고후 구조대가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평 균 시간은 최대 20분 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생명이 위중한 부상 자가 살아남을수 있는 기회는 구조시간 1분이 증가할때 마다 10%가 감소한다. 이를 근거로, 유럽연합 위원회는 eCall 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럽 전체에서 해년 마다 2500명 까지의 생명을 더 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유럽 연합 도로에서 사고로 생명을 잃고있는 사람들의 수는 해년마다 약 2만 5000명 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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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페이스북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급증
최
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 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상당수는 여전히 페이스북에 대해서 호 의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 구하고 세계 최대의 SNS 플랫폼 중의 하 나인 페이스북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갖고 있거나 혹은 이것이 일반인의 담론 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는 사람 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앵거스 레이드사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 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퍼센트는 페이 스북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33퍼센트는 부 정적인 시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특히 최근에 페이스북이 5천만 명 이상 의 미국과 영국 유권자들에 대한 자료를 남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캠브 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이 발생한 이후 에도 여전히 페이스북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앵거스 레이드 여론조사에 따르 면 해당 스캔들은 페이스북에 대한 긍정 적인 시선을 많이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 는데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4분의 3은 해 당 스캔들이 일어난 이후로 페이스북의 사용방법을 바꿀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 로 조사됐다. 앵거스 레이드 연구소의 전무이사인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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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컬씨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한 소 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 는 애증의 관계를 잘 보여주며 특히 페이 스북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증가했다 는 점을 암시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캐나다인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빈도도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동시에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에 대 해 완전히 만족하고 있지는 않다”고 언 급했다.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73퍼센트는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 들이 발생한 이후로 자신의 계정에 대해 무언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 했다. 41퍼센트는 구체적으로 보안설정 등을 바꾸거나 점검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사람의 비율 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 체적으로 페이스북에서 탈퇴하겠다고 답 변한 응답자는 4퍼센트에 그쳤으며 6퍼 센트는 잠시 이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컬씨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계정을 그대 로 유지할지 혹은 포기할 것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 도 캐나다인들이 페이스북의 문제에 대
해 더 많이 인식하고 대처하고 있다는 사 실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컬씨는 자료취합 기술이 증가하고 또한 소셜 미디어나 장치에 대한 중독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앵거스 레 이드 연구소는 대형 IT 기업들에 대한 캐 나다인의 인상을 측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에 대한 1차 조사는 1,501명의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2월 말까지 시행됐는데 여론조사팀은 구체적으로 5 대 대형 IT 기업인 페이스북과 구글, 마 이크로소프트, 애플, 그리고 아마존에 대 한 소비자들의 인상이 어떠한지를 평가 했다. 해당 여론조사에 의하면 페이스북의 경 우 45퍼센트가 우호적인 입장을 갖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해당 비율은 다른 4개 회사에 비해 낮은 수치인 것으로 밝 혀졌다. 또한 32퍼센트는 페이스북이 캐나다의
정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 했는데 이러한 부정적인 응답을 한 비율 은 아마존이나 구글, 그리고 애플의 7퍼 센트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부정적인 답변을 한 사람의 비율이 5퍼센트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35퍼센트는 페이스북이 일반 대 중들의 담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 답변했는데 이 역시도 7퍼센트를 기 록한 애플과 아마존, 6퍼센트의 응답을 받은 구글, 그리고 4퍼센트에 불과한 마 이크로소프트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로 전반적으로 페이스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다른 대형 기업을 압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페이스북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한 사 람의 비율인 41퍼센트도 아마존의 58퍼 센트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57퍼 센트, 그리고 애플의 45퍼센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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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스타벅스 등에 "커피 발암물질 경고문 붙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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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법원이 스타벅스를 비롯한 유 명 커피업체들이 발암 물질 경고 문을 커피컵에 부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29일(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 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은 커피업체들이 소비자에게 발암 물질을 경고해야 한다 는 캘리포니아 소재 독성물질 교육조사 위원회(CERT)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지난 2010년 CERT는 커피 원두를 로스 팅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
드가 캘리포니아 법령이 규정한 발암물 질에 해당하므로 커피 소비자가 이를 알 수 있도록 커피컵에 경고 라벨을 붙여야 한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CERT는 소송에서 "아크릴아마이드는 무 려 850가지 이상의 발암 물질을 포함하 고 있어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라며 "커 피 섭취가 태아, 영유아, 어린이는 물론 성인에게도 피해를 줄 위험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커피업체들은 "아크릴아마이드는 커피 로스팅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
되는 물질이므로 법령 규제를 받지 않아 야 한다"라며 "커피의 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아크릴아마이드를 제거하는 것 은 불가능하다"라고 맞섰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의 엘리
우 버를 판사는 이날 판 결문에서 "원고 측이 커 피의 지속적인 음용이 인 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는 증거를 제시했지만, 피고 측은 이를 반박하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커피업체들은 커 피컵에 발암 물질을 경 고하는 라벨을 의무적으 로 붙여야 한다. 이번 판 결은 스타벅스, 던킨도너 츠, 피츠커피 등 미국의 유명 커피업체 90개가 적 용되므로 미국 커피산업 에 엄청난 충격을 줄 전 망이다. 그러나 8년간이나 끌어 온 이번 소송은 아직 끝 나지 않았다. 원고인 CERT는 커피업체들이 발암 물질에 노출된 캘리 포니아의 모든 성인에게 1인당 최대 2500달러(약 265만 원)를 배상해야 한 다는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캘리포니아 성인이 약 4000만 명에 달하 므로 향후 재판에서 결정될 배상액의 천 문학적인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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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프랑스,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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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와 프랑스 국경 지역에 긴장 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금요일 프랑스 세 관 관리 직원들이 이탈 리아 알프스 지역에 서 수상한 남자를 발견 후 국경을 넘어와 마약 관련 소변 검사를 한 것을 두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간에 마찰이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이번 사건에 대해 용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이 탈리아는 “국경을 공유하는 두 나라 사이 협동 범위 밖의 심각한 행동”이라 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두고 이탈리아 외무부 는 프랑스 대사 Christian Masset을 지난 토요일 소환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탈리아 외무부는 이웃하고 있는 나라들을 4월 16일 Turin에서 만나 이 문제에 대해 더 다룰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건이 진행된 지난 금요일, 프랑스 세관 직원들은 이탈리아 Bardonecchia 역에 나타나 한 나이지리아 남자에게 소변 검사를 요구했으며, 그 역에서 이 주자들이 프랑스 가는 것을 돕는 The Rainbow4Africa NGO는 프랑스 세관 직원들이 그 남성을 대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 의 소변 검사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프랑스 대사관은 화난 이탈리아 정부에 공식적인 사유서를 보 냈는데, 성명서에는 프랑스 세관직원들이 1990년에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을 따라 모든 절차가 이행되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극우 정당Matteo Salvini는 "러시아 외교관 대신 프랑스 외교관을 쫒아내야 한다."고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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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빈곤으로 이어지는 여학생 '임신자퇴' 막는다
일
본에서 임신과 출산으로 학교를 그 만두는 학생들의 학업을 보장하여 사회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2015년부터 2016년까 지 전국 국립고등학교 재학 중인 여학생들 의 임신을 파악한 결과 총 2098명이 임신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립 고등학교 357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 한 이번 조사에서 학업을 희망했지만 학교 의 권고로 자퇴한 학생이 32명으로 나타 나 문제로 지적됐다. 또 일부 학교에서는 임신한 학생을 징계하는 기준이 있어서 기 간 중 수업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으로 자퇴한 학생을 대 상으로 한 재입학 시험과 취업지원제도가
없는 학교도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에 문부과학성은 학생들이 출산 전까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요청 하며 양호교사 등이 임신한 여학생을 관리 하고 고민을 상담하는 등 학교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미혼모 학생들을 지원하 는 단체 ‘키즈문’ 와타나베 유미코 이사장 은 “학교를 떠난 아이들 가운데 ‘자퇴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 게 현실”이라며 “이 들 미혼모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빈곤 이 대물림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와 사회가 이들을 지원하여 학 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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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전 딸 잃어버린 택시기사에게 일어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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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택시기사가 되어 전국을 누볐던 한 남성이 마침내 딸과 재회하게 됐다는 가슴 절절한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는 24년 만에 잃어버린 딸과 재회하게 된 택시 기 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중국 청두에 사 는 왕밍칭은 24년 전 길거리에서 과일 장 사를 하던 중 수많은 인파에 밀려 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때 딸의 나이는 3 살이었다. 이후 왕과 아내는 전국의 경찰서와 아동 복지센터, 병원을 다 뒤졌지만 딸을 찾을 수 없었다. 전단을 돌리며 모르는 사람에 게도 호소해봤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 다. 그렇게 아이를 잃은 후 아내와의 사
이도 소원해져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됐다. 중국에서 영아 납치·살해 사건은 국가 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꼽히고 있다. 특히 시골 지역은 도시와 비교해 영아 납 치와 인신매매가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몇십 년 전에 잃어버린 딸을 찾는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하지만 왕은 아내와의 이혼 후에도 딸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2015년 왕은 생계를 유지하면서 딸을 찾 아다닐 수 있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가 됐 다. 왕은 택시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만 나는 사람마다 24년 전 잃어버린 딸의 사 진과 인적사항이 적힌 카드를 보여주고 혹시 이 아이를 아느냐고 묻기 시작했다. 왕은 거의 5천여 명이 넘는 승객들에게
딸의 행방을 묻고 다녔다. 왕은 “나의 가장 큰 소원은 언젠가 내 딸 이 차에 앉아서 아빠를 부르는 것”이라며 만약 딸을 찾게 된다면 “아빠로서의 책임 을 다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왕이 택시 기사가 된 지 3년째 되던 해 그 정성이 마침내 통했다. 왕의 사연이 전국 적으로 유명해지자 길림성에 사는 한 여 성이 자신이 딸일지도 모른다며 DNA 검 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여성은 왕의 딸이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로부터 기쁜 소식을 들은 왕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왕은 “24년만의 노력이 결실을 보다니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딸을 만
나러 당장 길림성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고 전했다. 두 부녀는 곧 재회를 할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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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타이레놀 부작용’ 혼란 … 진통제 선택 기준 3가지는? 카페인, 복용량·복용시간, 다른 약 복용 여부 등 고려해야 을 복용하는 셈이다. 식 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 한 하루 카페인 최대 권 고량은 400mg 이하다. 만약 하루에 진통제 2알 씩 3번 복용하고, 커피 1 잔을 마시면 최대 권고 량에 도달한다. 과한 카페인 섭취는 수 면장애는 물론 위장에 부담을 주며, 진통제 내 성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커피를 많이 마 시는 사람은 카페인 성 분이 없는 진통제(아세 트아미노펜 단일성분) 를 선택하는 게 좋다. 얼마 전 유럽연합(EU)이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이 유로 서방형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성분)를 시장 에서 퇴출했다. 이후 사람들 사이에는 진통제를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우려가 늘었다. 진통제를 선택 할 때 꼭 기억할 점을 3가지로 정리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 카페인 성분 확인 진통제 중에는 카페인이 포함된 복합 진통제가 있 다. 1알 당 약 5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한 번 에 2알을 먹으면 커피 1잔 수준의 카페인(약 1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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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형과 속방형 모두 복용량과 복용시간 준수해야 흔히 두통에 먹는 해열진통제는 서방형과 속방 형이 있다. 서방형은 복용 후에 약물 성분이 몸 안에 서 서서히 방출되는 약을 말한다. 대표적인게 '타이레 놀 이알(ER)'이다. 이번에 유럽에서 퇴출한 아세트아 미노펜 성분의 약이므로 복용량과 복용 시간을 준수해 야 안전하다. 한 번에 2알씩, 하루 최대 6알이 허용치 다. 이 약의 복용 간격은 8시간이다. 깨물거나 녹여서 먹지 말아야 한다. 골관절염 등 서방형이 필요한 사람
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두통에는 속방형 해열진통 제를 사용하면 된다. 속방형이란 복용 후에 약물 성분 이 빠르게 한 번에 녹기 때문에 15분 만에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 '타이레놀 500mg'가 대표적인 속방형 진통 제다. 하루 복용량 4000mg(일 최대 8알)에 맞춰 4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된다.
상시 약 복용자,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 진통제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소염진통제와 해 열진통제다. 이 둘은 성분과 특성이 다르다. 일반적으 로 소염진통제 성분은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이고, 해 열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다. 소염진통제는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이고, 해열진통제는 통증 과 열을 낮춘다. 단점이라면, 소염진통제는 위장 출혈 을,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다. 다른 약을 상시 먹는 환자는 진통제도 골라 먹어야 한 다. 여러 가지 약을 먹으면 약물 성분 간 상호 작용 때 문에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주의할 환자는 고혈압 환자다. 고혈압 환 자 중에는 약을 복용해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 가 있다. 고혈압약의 효과가 떨어진 것 같다면 최근 함 께 복용했던 약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고혈압약과 소염진통제를 함께 복용하면 빠져나가야 할 수분이 몸에 남아 혈압 조절을 방해하거나 오히려 혈압을 상승시킨다. 꾸준히 먹는 약이 있는 사람은 진 통제를 선택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게 유 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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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위적 분만, 아이 건강문제 발생 위험↑” 유
도분만, 제왕절개 분만 등 모든 인위적 형태의 분만은 아이의 건 강에 여러 가지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 간호·조산대 학(School of Nursing and Midwifery) 의 해나 달렌 교수 연구팀이 2000~2008 년 사이에 만기 출산한 건강한 여성 49 만1천590명과 아이들의 생후 5년간 건 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 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6일 보도했 다. 분만 유도(induction)와 분만 촉진 (augmentation) 등 모든 형태의 분만 중재(birth intervention)와 제왕절개로 출생한 아이들은 저체온증, 황달, 대사
장애, 습진, 호흡기 감염 등 단기 또는 장 기적인 건강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달렌 교수는 밝혔다. 분만 유도는 옥시토신으로 자연진통 발 생 전에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것이고 분만 촉진은 자연진통이 이미 발생했지 만, 수축력이 부족해 진행이 잘 되지 않 을 때 진통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진통 유도나 진통 촉진으로 태어난 아이 는 자연 분만으로 출생한 아이들에 비해 황달이 나타날 가능성이 3배 높았고 수 유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도 많았다. 제왕절개로 출생한 아이들은 출산 후 첫 30일 안에 저체온증이 나타날 위험이 컸 다. 1살이 지난 후에는 비만, 당뇨병 같 은 대사장애 발생률이 2.5배 높았다. 호 흡기 감염 발생률도 높았다.
전체적으로 자 연 분만으로 낳 은 아이가 나중 에 건강에 문제 가 발생할 가능 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 다고 달렌 교수 는 결론지었다. 조사대상 여성 은 20~35세로 임신 37~41주 사이에 평균 체중의 단태아를 출산했다. 이들 중 43%는 유도분만으로, 11%는 제 왕절개로 출산했다. 자연 분만한 여성은 38%였다. 연구팀은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담배를
피우거나 마약성 약물을 사용한 일이 없 는 여성만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연구결과는 호주 조산학회(Australian College of Midwives) 학술지 ‘출 산'(Birth) 최신호에 실렸다.
유럽, 암 사망율 감소 유럽에서 암 환자가 암을 이겨내는 경우 가 점점 더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 럽 내에서 암 환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국가는 독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의학전문 지 "Annals of Oncology"에 실린 한 연 구결과를 소개하면서, 지난 몇년간 유럽 내 암환자가 사망에 이르게될 위험이 크 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결과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모든 암종류
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더 긍정적인 결 과를 나타냈으며, 요사이 여성들은 특히 췌장암과 폐암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잦 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밀라노 대학의 연구팀은 지난 2011년 이래 꾸준히 암 사망율을 발표하고 있으 며, 세계보건기구의 자료를 근반으로 유 럽중 인구가 많은 회원국인 독일과 프랑 스,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그리고 스 페인의 해년의 암사망율을 예측한다. 각
해마다 특정 암 종류에 집중하는 연구팀 의 올해 암 종류는 장암이다. 연구팀의 2018년도 예측에 따르면, 유 럽에서 거의 140만명이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과거 2012도 130 만명과 비교해 조금 더 많은 수치이다. 이렇게 수치가 증가한 데에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평균 연령이 올라갔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되었으며, 이를 고려해 관찰 한 결과에 의하면, 2012년에서 2018년
까지 암으로 인한 사망율은 남성에서 약 10%, 그리고 여성에서 약 5%가 감소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를 고려한 장암 사망율 또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2012년 이래 장암 사 망율은 남성에서 6.7%, 그리고 여성에 서 7.5%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렇 게 해년마다 장암으로 사망하는 남성은 10만명중 16명, 그리고 여성은 10만명 중 9명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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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믿음 가
끔 어떤 크리스챤들은 사람들은 ‘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 상’이라고 합니다. 믿었던 사람에 대한 실망과 배신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미라는 것을 이해가 됩니다. 그 렇지만 믿음의 대상 따로, 사랑의 대상 따로, 나누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습 니다. 이것은 사랑과 믿음을 오해하는 말입니다. 믿음과 사랑은 서로 떼어 생 각하거나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 안에 소망이 있고, 사랑이 있습니다. 사 랑에는 믿음이 포함되고, 소망이 있습니 다. 소망이 없으면 사랑도 없고, 믿음도 없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믿어야 합니 다. 믿지 못한다면 사랑하지 않는 것입 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고 하는 것은 사 랑도, 믿음도 그 말의 의미를 모르는 사 람들의 말인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나라의 기초입니다. 믿음 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믿음 으로 일들이 성취됩니다. 이 믿음은 세가 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믿습니 다. 하나님 자신이 옳다고 믿습니다. 자
신의 계획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습니다. 스스로 그것을 성취하리라는 것을 믿습 니다. 그것들을 마치고 기뻐하십니다. 천 지를 창조하시고 만족해 하십니다. 그리 고 사람을 창조하시고서는 심히 좋았다
고 만족해 하십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은 자존감이 높으신 분입니다. 하 나님은 그 하신 일, 즉 은사 주신 일과 부 르심에 후회가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믿으신다는 것은 약속하신다는 것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 다. 하나님은 요한계시록을 주셨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장차 일어날 미래에 대한 내용입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에 대해 어떤 방해가 있고 어떤 어려움이 있든 그 말씀하신대로 역사를 이끌어 가시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신 것 입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으시다는 것입 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 인간으로서는 상 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약 속을 하시고 그것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함은 모두 자신을 믿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을 믿습니다. 천상의 어전회의에서 하나님
은 천사와 사단 앞에서 욥에 대해 칭찬 합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 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 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 라”(욥1:6) 마치 자식을 자랑하는 아버지 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믿고 자랑 한다. 하나님의 이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왔는가? 그런데 사단은 말합니다. 욥이 하나님께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잘하고 신실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에게 잘해 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하는 사단에 대해서 욥에 대한 그의 믿음을 확신합니다. 사단은 욥의 믿음이 조건 적이라고 합니다. 세상은 믿을만 하니 까 믿는 것입니다. 믿지못할 사람은 믿지 않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녀들을 무조건적 으로 믿습니다. 왜냐하면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으면 서지 못합 니다. 믿음이 없으면 맡기지 않습니 다. 맡기지 못하면 사랑하지 않는 것 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소망하지 않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대를 가지고 그 자녀들에게 일을 하기 위한 특별한 은 사들을 주십니다. 어떤 이들은 은사를 사용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 니다. 하나님의 은사 주심에는 후회
가 없으십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 은사를 왜 사용하지 않느냐고, 또 는 어떻게 사용하라고 말씀하시지 않 으십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 란트비유를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이 그 받은 달란트를 땅 속에 묻어 두었지만 주인은 그것 에 대해 결산할 때까지 특별한 언급 이 없습니다. 일단 맡기고 그리고 나 중에 그것에 대해서 결산할 때가 있는 데 그 때 그동안 사용한 것에 대해 보 고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을 믿는 믿음 은 하나님 자신을 믿는 믿음에서 나 옵니다. 단순히 믿음뿐 아니라 믿을만 한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까지 포 함합니다. 그렇게 꼭 반드시 필히 만 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십니다. 만군 의 주 여호와의 열심이 이루실 것이 다. 이 일을 위해 주무시지도 않고 일 하십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이탈리아, 돼지 ‘복지’ 둘러싸고 때아닌 논쟁
이
탈리아의 파르마햄 (Parma ham) 제 조업체들과 동물 보호가들 사이에 서 돼지 복지를 둘 러싸고 때 아닌 언 쟁이 벌어진 것으 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 지는 파르마 햄 업 계가 동물 보호 그룹들이 더럽고 암울한 곳에서 사육되는 돼지들의 이미지들을 이 용해 비방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기소했다고 전했다. 동물보호가들은 돼지들이 쾌적하지 않은 환경에서 사육된다고 주장하며 관련된 화 면을 공개했는데, 화면속의 농장들은 파르마 햄을 비롯해 다른 몇 가지 햄들을 만 드는 곳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르마 햄 업계는 캠페인에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마 햄 컨소시엄의 무역기구는 그들이 동물 복지 수준에 대한 어떤 위법사항도 비난한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더 많은 가시성을 위해 부도덕적이게 (파르마 햄)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용 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최근 몇년 동안 파르마 햄 산업은 상당히 크게 성장하며 50,000명의 일자리를 창 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또한 많은 스캔들을 낳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2017년 동물권리그룹 Essere Animali 에 의해 공개된 것이다. Essere Animali 이 공개한 장면들은 6개월 동안 한 농장에서 몰래 녹화한 것으로 농장 근로자들이 동물들을 막대기를 이용해 축사밖으로 내보내고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것을 포함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죽거나 아픈 동물들도 복도에 있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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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다시 행복해지기 위한 네 남녀의 도움닫기
해피 어게인 “여기서 더는 못 살겠어.” <해피 어게인>은 오픈카를 타고 로스앤젤레 스로 향하는 부자(父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들이 삶의 터전을 떠 난 까닭은 아내이자 엄마, 지니의 죽음 때문이다. LA에서 사립학교의 수학교사로, 그 학교의 학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아버지 빌(J. K. 시먼스)과 아들 웨스(조시 위긴스)는 지니가 없는 일상을 받아들이려 애쓴다. 그러던 중 빌은 같은 학교의 프랑스어 선생인 카린(줄리 델피) 과 가까워지고, 웨스에게도 프랑스어 파트너 레이시(오데야 러시)가 생 기지만 갑자기 찾아온 좋은 인연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건 빌과 웨스에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해피 어게인>은 모든 게 괜찮은 척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는 상실감 때문에, 누군가는 가까운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로 인 해 힘들어하지만 이들이 선뜻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지 않는 건 결국 스 스로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데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영화는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다시 행복해지기 위한 네 남녀의 도움닫기 를 그들의 일상을 통해 잔잔히 그려낸다. 극적인 사건 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느낄 법한 마음의 행로를 차분하게 좇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 해피 어게인>의 각본을 9년간 집필했다는 커트 보엘커 감독은 이 영화 를 통해 마음의 고통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그 고통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다면 세상은 더 살 만한 곳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다. <위플래쉬>의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처 선생으로 배우 J. K. 시먼스 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상실감에 젖어 무기력한 남자로 분한 그의 변 화가 놀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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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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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골프장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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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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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높은뜻브리즈번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벧엘장로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찬양 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3879 0121 3423 1500 0422 700 969 0413 140 550 3290 0376 0423 273 365 0400 878 882 0414 624 779 3202 9677 0433 689 717 3273 3845 0400 878 882 3344 7521 3108 6238 3420 0597 3210 1129 3369 3159 0420 306 577 3300 3132 3290 1113 3202 9553 0433 208 905 0418 550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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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48 | VOL 628 | 05 APR 2018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박원석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박한나 PLT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범수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3345 6665 0452 435 447 0424 868 598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35 184 332 0424 975 101 0433 563 635
H & H Lawyers Stephenstozer
02 9233 1411 3034 3888
부동산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 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브리즈번 민박 B&B 0425 332 773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M on Mary Apartment Hotel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식당 / 카페
역송금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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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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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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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07 3219 5654
운송 / 이삿짐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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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 유니폼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Carsaleland Yes 모터스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
AK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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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전기 / 전화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컴퓨터 / 웹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0434 378 245
50 | VOL 628 | 05 APR 2018
0406 266 082
0401 558 353
재정 상담
리스(LEES) 전기공사
가드닝 Care(잔디깍기)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02 02 8720 0478 669 488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참 회계법인 피앤씨택스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221 7564 0434 559 061 07 3108 3023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학원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한솔 회계사 현대스피드택스
0431 712 861 3012 9082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허동녕 공인회계사 A plus 택스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Hello Tax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07 3142 5244 3345 5978 0411 667 373 3150 8565 0401 531 455 07 3211 572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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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NFM 스튜디오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3 738 925
여행사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머니역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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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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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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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학교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손 모터스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벨라홈데코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전기 / 전자 5667 9160 0422 258 092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5593 260
자동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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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자동차 매매
모발킹 썬샤인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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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유학원
0403 405 077 5571 1999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컴퓨터
역송금
5546 6337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정육점
식품점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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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01 558 353 1800 243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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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노래방 / 당구장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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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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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총영사관 공지사항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 당일 발급 가능 / 출생, 사망 등의 신고 처리 기간도 대폭 단축
□ 2018. 3. 19.부터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 서(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의 당일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o 종전에는 총영사관에서 신청서를 한국(법 원행정처)에 보내고 한국에서 발급한 증 명서를 다시 총영사관으로 보내 신청인에 게 교부하였기에 최소 7일에서 10일의 기 간이 소요되었습니다. o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은 법원행정처 로부터 증명서 발급 재외공관으로 지정되 었는바, 2018. 3. 19.부터는 위와 같은 절 차를 거치지 않고 총영사관에서의 직접 발 급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o 단, 위와 같이 증명서를 당일 발급 받기 위 해서는 적법한 신청자임을 유효한 신분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통하여 소명해야 함은 물론, 신청서에 필요한 사항(예컨대, 등록기준지 및 주민등록번호)을 적법하게 기재하여야 합니다. □ 또한, 2018. 3. 19.부터는 총영사관에 신 고하는 출생, 사망, 혼인 등의 신고 사건에 관한 처리 기간도 3일에서 7일 정도로 단축 되게 됩니다. o 종전에는 총영사관에 접수되는 가족관계 등록 관련 신고 사건을 한국(법원행정처) 에 송부해서 처리하였는바, 신고 사건의 처리가 최소 2주에서 길게는 3주까지 기 간이 소요되었습니다. o 2018. 3. 19.부터는 총영사관에 소속된 가 족관계등록담당 영사가 직접 사건을 처리 하게 되는바, 그 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되 게 됩니다. □ 이에 따라 국적 상실과 이탈 신고 등 국 적 관련 업무 처리가 간소화됨은 물론, 민원 인이 총영사관을 다시 방문하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인 복지회 퀸스랜드주 한인회가 개관한 한인회관에서 2018년 4월 2일(Easter Monday) 10시부 터 한인복지회를 운영할 예정이니, 관심있으 신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1.일정
· 월요일: 노인 복지 운영 방안 논의 및 JP 공증 · 수요일: 바둑 애호가의 시간 및 JP 공증 · 금요일: 건강 상담과 맛사지 및 JP 공증(맛 사지는 만 70세 이상 회원은 무료)
2. 건의
기타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직접 방문 하시 거나, 1406 Beenleigh Rd (corner of Jacob Lane), Kuraby, Qld. 4112 로 우편 건 의도 가능합니다.
3. 그 외 이용 안내
참고로 매주 화요일은 합창단에서, 토요일은 한마당 한국 전통음악에서, 일요일은 종교단 체에서 이용할 예정 입니다.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장 채용 공고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에 교민들이 세 운 비영리 민간단체 학교입니다. 지난 33년 동안 브리즈번 한인 사회의 한인 2세들에게 한글 교육과 자랑스런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 어왔으며 현재 유치원부터 OP 반까지 다양
52 | VOL 628 | 05 APR 2018
한 학급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퀸스랜드 주정 부로부터 공식 인가 및 재정 지원을 받고 있 는 유일한 한글학교입니다. 현재 등록 학생 수 약 200 여명으로 브리즈번 최대 규모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한글학교 교장직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여 2018년5월부터 브리즈번 한글학교를 운영 하여 주실 교장 선생님을 모시려 합니다. 많 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임기: 2년이며 연임 가능 • 지원자격: 교육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로 서 호주 영주권자나 호주 시민권자 • 제출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학교 운영 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학력, 경력 등)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제출마감일: 2018년 4월 18일 18:00까지 •제출처: richard@ht123.com •선출방식: 1차/ 서류 심사 •2차/면접 심사 • 3차/ 한글학교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개 별통보 학교에 관한 정보는 이문환 이사장 (richard@ht123.com) 에게 연락하시거나 홈페 이지 (http://www.bklskorean.org.au/)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면접심사 관련 주요항목들)
2차 면접 심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교장 후보자를 평가하거나 인터뷰합니다. ① 의사소통 (Excellence oral and written communication skills): 한국어 및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교사, 학부모 및 이사 회 등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 ② 사안결정 (Superior decision-making): 결정하는 힘 (분석, 판단 및 업무 추진 능 력) ③ 경영관리 (Effective management): 계 획 및 조직능력 (planning and organising delegation and follow-up), 구성 원 개발, 지도력 (development of staff members, leadership and influence, instructional leadership) ④ 인간관계 (Strong interpersonal skills): 협력과 대화 및 배려를 통한 원만한 관계 유지 능력 ⑤ 전문적 측면 (Professional development): 열정과 한글학교 미래를 위한 비 전과 지속적인 자기 개발 및 혁신성 (initiative/innovativeness) ⑥ 도덕적 측면 (Ethical conduct): 브리즈 번 한글학교 정관 및 수칙, 퀸스랜드 교육 부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업무 수행
화반도 있습니다.
기본무,부채춤,난타, 장구
·연습시간: 토요일 오전 11시- 1시 50분 ·연습장소: 언더우드 ·E-mail: arirang.qld@outlook.com · 전화: 0433 725 065(바로 통화가안되면 간단한 메세지 남겨주세요)
QLD 한인골프회 4월 월례대회 개최 안내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QLD 한인골프회 에서 4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 다. 많이 참가하셔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3월 월례대회 안내 1. 대회 장소 : 카부룩 골프 클럽
(Carbrook Golf Club, 653 Beenleigh Redland Bay Road, Carbrook)
2. 대회 일시 : 2018년 4월 23일 월요일
오전 9시 티오프 (10분 전에 등록 마감)
3. 참가 자격 : 골프를 즐기시는 모든 분 4. 참가 회비 : 카부룩 멤버 ($20), 일반 참가자 ($35) - 그린피, 시상 및 점심 식사 포함
5. 점심 식사 : 카부룩 골프 클럽하우스 3월 대회 수상자 내역(남자부) 1등 : 김용모, 2등 : 김세준, 3등 : 이치환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2018년 제1회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럽대항전이 3월 24일(토) Gold Coast Miami Tennis Cetre에서 개최되었으면, 총 12팀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금배리그 결과
은배리그 결과
불교 한 번 제대로 공부해봐 삶이 달라질거야
한국무용 아리랑 아리랑에서 함께할 분들을 모집합니다. 아리랑은 한국무용을 통해 친목과 건강을 도 모하며 한국무용과 음악을 호주 주류와 다문 화 사회에 소개하므로써 한국을 알리는데 앞 장서는 단체입니다. 한국무용과 악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 십시요. 한국무용 전공하신 선생님께서 직접 지도해 주시며 경험이 전혀없는 분들을 위한 기초반 부터 전공하셨거나 경험있으분들을 위한 심
2018년 연습일 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습일정 : [매주 화요일 7시-9시] • 연습장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한인장로교회[종교와 관계없슴] •문의 : 0413 805 236, 0402 618 246
한인동포 독후감 대회 대양주 문화예술재단은 2018년 4월 17일 오 후 3시에 시상식을 실시하는 대양주 지역 한 인동포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행사의 취지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양주 문화예술재단 주최 로 시드니 총영사관, 시드니 한국 교육원, 시 드니 한국 문화원, 시드니 한인회, 호주 한글 학교 협의회, KBS [Korean Broadcasting Sydney], ACCU 대학교및 각 언론사 후원 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해외동포 책보내기 운동협의회 주관으로 함께하는 행 사 입니다. 한.호 해외동포 2세 독후감 대회의 개최 목 적은 본 행사를 통하여 해외에 있는 우리 한 인동포 2세들에게 조국의 역사와 올바른 우 리의 자랑스런 한글문화를 알림으로써 자라 나는 청소년기의 인격형성에 건전한 사고력 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함 에 목표가 있습니다. · 독후감 원고 마감: 4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시상식: 2018년 4월 17일날 오후 3시 · 시상식 장소: 대양주 문화예술재단 또는 시 드니 한인회관 ·문의: info@ikbs.com.au / 0414 357911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Term 2)
정토불교대학 2018년 상반기 모집
정토불교대학에서 2018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1학기는 실천적 불교사상과 부처님의 일생, 2학기는 근본불교와 불교의 변천사에 대한 강좌로 진행이 됩니다. 교육기간은 1년으로, 만 19세 이상의 바른 불교를 찾는 사람이라 면 누구나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 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브리즈번 연락처 : 0422 154 364
집합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하여 음악을 통한 귀중한 추억과 아름다운 무대를 경험하실 수있습니 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경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및 가족, 동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입상하 신 모든 팀에게 축하의 뜻 전합니다. 다음에 열릴 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대회명 :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 장배 개인 단식전 •일 시 : 2018년 4월 21일(토) 17:00~23:00 • 장 소 : Griffith University Tennis Centre (M29 Sports Road, Mount Gravatt) 테니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 명웅(0478 669 488또는qkta.tj@gmail. 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동호회 활동 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에서 단원을 추가 모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18일(수) ~ 6월 20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한글학교 학생모집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모 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 모집: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문의: 0413 836 557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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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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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28 | 05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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