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4월 2째주

Page 1

04.APR.2019

Vol.679

3-26 30-36 37-38 39-40 41-43 35-45 45 46 47-51 52

3p 6p 18p 3-23 24-28 30-33 34-40 41-43 41-44,55 44 45 46 47-51 52

LOCAL NEWS KOREA NEWS ENTERTAINMENT & SPORTS GLOBAL NEWS HEALTH & BEAUTY COLUMN INFORMATION MOVIE FUN & JOY & CARTOON YELLOW PAGES KOREAN COMMUNITY

LOCAL NEWS KOREA NEWS ENTERTAINMENT & SPORTS GLOBAL NEWS HEALTH & BEAUTY COLUMN MOVIE FUN & JOY & CARTOON YELLOW PAGES KOREAN COMMUNITY

☎07 3341 8975

호주 영주권, 지방 정착 시대로 지정 지역 이민 협정 “2030년 일자리 46% 자동화 예측” 호주, 세계 첫 '폭력 콘텐츠 신속 제거 강제법' 추진

법무법인 리틀즈

교통사고 산업재해 LITTLESLAW

1800 082 082

ASK.LITTLES.KR

초특가 항공권 전문


ADVERTISEMENT | 전면광고

2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5월 호주 연방 총선일 선택지는 ‘11일, 18일 혹은 25일?’ 이

번 주말 총선일을 발표할 예정인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1일, 18일, 25일’을 선택지에 두 고 마지막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5일로 호주 연방 총선 일이 정해진다면 6월 말 상원 의원 만료일을 앞둔 선거 위원회가 급박한 개표 일정에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25일을 고려해 온 모리슨 총리는 “ 정부가 호주선거위원회에 예산을 증액해 개표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복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로저스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2월 상원 위원 회에 출석해 “신중하고 투명한 입법 절차가 진행 중이

며 서두르는 것은 위험을 수반하는 것”이라며 “이는 단 지 자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이런 가운데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2007년 자유당 연립 정부의 선거 슬로건인 ‘성장을 향해 가자(go for growth)’를 언급하며, 당시 하워드-코스텔로 캠페인 은 “왜 성장이 필요한지?”를 설명하지 못해 실패했다 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총선 캠페인에서 “성장의 중요성 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성장이 중요한 이유를 강조할 것”이라며 “의료, 신약, 교육, 국방, 사회 안전망에 투 자하기 위해 성장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총선은 그들이 패하는 선거가 아닌 우리

가 이기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는 “하지 못했던 이전의 6 년보다 앞으로 6주 동안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하 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라며 “정부가 할 수 있는 것 을 보여주라고 6년간 권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라 고 꼬집었다. 쇼튼 당수는 “불안정이 너무 심하고… 자정이 되기 5 분 전에 모든 혼란과 분열을 잊게 하고 싶어 한다”라며 “그들은 더 나아질 거라고 말하고 싶어 하지만 그런 일 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호주인들은 그렇게 쉽게 속 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개인의료보험료 4월1일부로 평균 3.25% 인상 4월 1일부터 개인 의료 보험 회사들의 프리미엄 보험료가 평균 3.25 퍼센트 인상된다.

싼 사설 의료보험료가 부담돼 보험 회사 혹은 보험 상품을 교 체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제대 로 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 의 피해만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 고 있다. 초이스는 “사설 의료 보험회사들의 웹

사이트를 보면 골드 상품, 실버 상품, 브론즈 상품, 베이직 병원 커버 등의 세 부 정보가 소비자 결정을 돕는데 미흡 하다”라며 “엄청난 변화가 있는데도 4 월 1일 이후에 시장 전체에 미치는 진 정한 영향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라 고 비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골드 상품은 38가지 병원 서비스를, 실버 상품은 26개 서비 스를, 브론즈 상품은 18개 서비스를, 베이직 상품은 필요한 경우 최소의 서 비스를 커버하게 된다. 또한 보험료 인상에 따라 오늘(4월 1 일)부터 독신자는 주당 평균 $1.14의

보험료를 더 지불하게 되며 가족의 경 우 평균 $2.35를 추가로 지불하게 된 다. 한편 업계 평균 보험료 인상률은 3.25 퍼센트이지만 일부 보험사의 보험료는 5.9 퍼센트가 인상된 경우도 있다.

“호주 영주권, 지방 정착 시대로”… 지정 지역 이민 협정 남부 호주, 서부 호주 ‘골드필즈’ 모

리슨 정부가 서부 호주 캘굴리 볼더 시(City of Kalgoorlie-Boulder) 와 5년간의 ‘지정 지역 이민 협정(DAMA: Designation Area Migration Agreements)’을 체결했다. 호주 연방 정부가 새로운 이민 정책을 발표하며 숙련 기술 이민자들의 지방 도 시 정착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호주 정착과 영주권 취득을 위한 주요 키워드는 ‘지방 정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빅토리아 주 ‘그레이트 사우스 코스트(Great South Coast region)’, ‘ 노던 테리토리’와 5년간의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을 체결했던 연방 정부가 최근에 는 남부 호주, 서부 호주와 새로운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을 합의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


LOCAL NEWS | 호주뉴스

A new Premium Korean BBQ restaurant is opening in Fortitude Valley!

Lorem ipsum

4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호주 학교도 ‘부모들의 과잉보호’ 증가 추세 교육전문가들 “과도한 간섭 곤란, 온실 화초 만들어” 경고 ‘개인비서 같은 부모들’ 늘어.. ‘실패도 산 교육’ 인식해야

주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간섭하는 정도가 늘고 있다. 호주교장협회에 따르면 “일부 부모들은 학교의 평가 내용에 반발해 외부인을 고용해 다시 채점한 뒤 이를 평가에 반영하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학부모는 방과 후 잡아두기(detention) 벌을 받은 자녀가 자기 때문에 유니폼을 제때 챙기지 못했 다며 자신이 대신 벌을 받겠다는 요청을 했다. 이러한 사례는 학생들의 소소한 갈등에 부모가 너무 과잉반응 을 보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웨이벌리 소재에 위치한 세인트 캐서린스쿨(St Catherine's School in Waverley) 줄리 타운센드 교장은 이런 과잉반응형 부모를 ‘개인비서같은 부모들(concierge parents)'라고 표현했다. 이들은 어떤 문제든 발생하면 반응할 준비를 하고 산다는 뜻이다. 시드니의 앵글리칸 명문 사립 SCEGGS 다링허스트 (Darlinghurst)에서 20년간 교장 생활을 해 온 제니 알럼(Jenny Allum)은 “최근 들어 부모들의 태도가 많 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일부 부모들은 자녀들이 어 려움에 직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더 많은 기회와 인정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시드니 북부의 쇼어스쿨(Shore School)의 티모시 라 이트 교장도 자녀들이 어떤 스포츠 팀에 배치되는가, 시험평가 등에 대해 부모들이 점점 더 민감해 지고 있

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보다는 계 속적인 성공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보인다. 이 런 형태의 ‘우리 아이는 항상 잘해야 돼’ 사고 방식은 교육적으로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비난했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들이 비판에 과민반응을 보여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경 향은 사립학교는 물론 공립학교에서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른바 ‘개인비서형 부모들’의 과잉반응에 맞 서 학교들도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 명 문 여자 사립 위노나 스쿨(Wenona School)은 숙제를 집에 두고 온 학생들을 위해 대신 숙제 를 가져온 부모들은 학교가 끝날 때까지 아이 들을 만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NSW 교육부도 작년부터 학부모 행동규칙을 만들어 공표했다. 각 학교들도 자체적으로 비 슷한 내용을 준비해, 부모들의 과도한 반응에 제재를 두고 있다. ‘온실에서 큰 자녀(Bonsai Child)’란 책을 쓴 조디스 로 크(Judith Locke) 교육전문가는 “교육을 많이 받은 사 람들일수록 작은 요인들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 한 우려도 큰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존감이 완벽한 생활이나 항상 행복한 기분을 갖는 것을 통해서 생긴다고 착각 한다. 실제로는 미래에 생길 문제를 얼마나 잘 감당할 수 있는지의 능력에 달린 문제”라고 설명한다. 호주 동포사회도 관심을 가져야할 문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


LOCAL NEWS | 호주뉴스

“2030년 일자리 46% 자동화 예측” 맥킨지 보고서 “실업률 2.5% 악화 전망”, 일자리 감소는 행정 관리직, 육체 노동 분야에서 간호사, 도우미, 판매직 등 수요 증가할 듯

2

030년까지 호주 일자리의 46% 가 자동화로 인해 실업률이 지금보다 2.5 % 악화될 수 있다는 보 고서가 나왔다. 조사기관 맥킨지 오스트레일리아 (McKinsey Australia)는 일자리에 도입되는 자동화에 관한 3월 보고 서에서 “지금 속도로 자동화가 진행된다면, 2030년 까지 자동화가 현재의 25 %에서46 %가 자동화돼 약 180 -500만 명의 근로자들이 직업을 전환하거나 약 350- 650만 명의 정규직이 자동화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업률이 지금보다 2.5 % 치솟을 수 있다”라 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군으 로 행정 관리직 및 육체 노동 계층을 지목했다. 보고 서는 “이들에 대한 재교육이 없다면 소득 불평등이 최 대 30%까지 확대될 수 있다"면서 “간호, 보살핌, 판매 등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이 요구되는 직업의 수요 는 증가하는 반면, 방사선 전문의, 기계공 및 법률 연 구 보조원 등 직업은 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설명했다. 방사선과 전문의이며 인공 지능 연구원 로이 오크덴 레이너는 “향후 5 년에서 10 년 사이 자신의 직업 또 한 중요한 변화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방사선과 의사 라는 직업이 사라지기보다는 방사선과 의사에게 다른 역할이 부여될 수 있다고 본다. 기술발전을 예의 주시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6 | VOL 679 | 04 APR 2019

어린 시절부터 디 지털 환경에서 자 랐다는 시드니 법 대 학생 에리카 리 는, 현재 자동화 로 직업을 잃은 사 람들을 돕기 위해 젊은 변호사들과 학생들이 운영하 는 비영리 단체 리 갈 포케스트(Legal Forecast) NSW 지부를 이끌고 있 다. 리는 “법률 회 사 및 기술 컨설팅 분야에 데이터 과 학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자동화로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위기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 연구소 (Australian Institute) 소장이며 미 래 업무 센터 (The Center for Future Work)의 경 제학자 짐 스탠포드 (Jim Stanford)는 “자동화의 결 과로 창출된 일자리 수가 자동화 때문에 사라진 일

자리 수를 상쇄한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호주 기업 들은 자동화를 향해 매진하지 않았다. 로봇들이 우리 의 일자리를 가져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인간 에 의해 야기된 정체된 임금을 더 우려해야 한다”라 고 지적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세계한인무역협회, 18개국 27개 지회 신임 지회장 인사발표 러시아 샹트페테르부루크, 인도 뱅갈루루 등 신규지회 설립

계한인무역협회(이 하 월드옥타, 회장 하용화)는 3월 26일(한국 시간) 해외 18개국 27개 지 회의 신임 지회장을 선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새롭게 창립 하는 지회인 ‘러시아 샹트 페테르부르크’ 정천호 지회 장과 ‘인도 뱅갈루루’ 정현 경 지회장을 비롯해 18개 국 27개 지회 지회장으로 월드옥타 지회 정관에 따 2018년 4월 제주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지회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라 임명되었다.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사업을 더욱 힘 있 턴 지회장 저스틴 정, 광저우 지회장 이용철, 토론토 이번에 선임된 지회장은 지회회칙에 따라 1~2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제 고 속도감 있게 실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초점을 맞췄 지회장 김효선, 대련 지회장 석문수, 바로셀로나 지회 다”고 말하고 “협회 활동과 지역 한인사회 평판 등 지 장 박명신, 바르샤바 지회장 이홍민, 싱가포르 지회장 20대 집행부 상임이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새로 취임한 지회장들은 강원도 정성 하이원리조트에 역 한인사회 활동을 두루 경험한 능력이 검증된 회원 박방수, 삼하 지회장 금동일, 연태 지회장 김용, 소주 서 개최하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하루 전날인 22 으로 임명하였다”고 말했다. 지회 김용, 마닐라 지회장 박완섭, 부다페스트 지회장 일 모여 ‘지회장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인, 선양 지회 박해평, 뱅갈루루 지회장 정현경, 지회장 지회장 워크숍은 지회장들의 역량강화 목적으로 사업 샹트페테르부르크 지회장 정천호, 하얼빈 지회장 임 이해도 향상을 통한 월드옥타 사업의 질적 향상 및 회 괌 지회장 이종원, 호치민 지회장 김진섭, 나고야 지 충호, 뉴델리 지회장 김원준, 홍콩 지회장 나정주, 텐 원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장 김상도, 파리 지회장 장영배, 대만 지회장 전병 진 지회장 안정환, 뒤셀도르프 지회장 정중구. 하용화 회장은 “이번 지회장 임명은 모국 경제발전과 덕, 상해 지회장 이학준, 시드니 지회장 노현상, 워싱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7


LOCAL NEWS | 호주뉴스

시드니공항 관제사 부족.. 위험 수위 노조 “457비자 정리 후 충원 없어 문제 악화”

드니 공항 관제사들의 무리한 노동으로 안전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8일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시드니 국제공항(킹스 포드스미스공항)은 관제사 부족으로 이착륙 적체 현 상이 악화되고 있다”는 보도했다. 관제사들의 주장에 따르면 평균 매월 한번은 기존 일정을 제한시켜야 할 만큼 관제사들의 부족 상태 가 심각하다. 지난 3년간 관제사들의 오버타임 노동시간은 50% 급증했다. 현재 관제 업무는 정부 회사인 에어서비스 오스트렐 리아사가 운영한다. 정부의 정보공개법을 통해 드러난 자료에 따르면, 시 드니공항 관제사들은 2018년 1인당 약 140시간의 오버타임을 했다. 이는 2016년 101시간보다 25% 증 가한 수치다. 반면 호주의 다른 도시 공항들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오버타임양이 줄어왔다.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바쁘고 최대 규모의 국제 공항임에도 불 구하고 이에 필요한 인원 보충이 충분하지 않았던 까닭이다. 한 관제사는 “현재 악순환이다. 관제사의 과로로 스트레스가 커 지면서 관리부실 가능성도 커지 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작 년 10월 7일에는 2명의 관제사가 건강 문제가 생겨26편의 비행기 가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드니 공항은 2018년 관제사관련 문제로 약 14회의 운행 연기 혹은 취소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2017년 보다 4배, 2016년보다 12배에 달하는 수치다. 반면 멜본과 퍼스공항은 각각 1회씩, 브리즈번공항은 한 번도 문제가 된 적이 없었다.

시드니 공항에는 113명의 관제사들이 교대로 근무 하고 있다. 매번 45명의 관제사들이 관제탑에서 이 착륙을 통제한다.. 노조는 “최근 457비자로 일하던 직원들이 정리됐는 데 추가 고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비반했다.

NZ 테러범 타란트, 오스트리아 극우단체 기부 드러나 ‘정체성운동’ 대표에 1500유로 송금 확인

백인 극우주의 단체인 ‘오스트리아 정체성 운동’ 대표 마틴 셀너

라이스트 처치 테러범인 호주인 브렌튼 타란트(28) 가 오스트리아의 한 극우단체에 1500 유로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 됐다. ABC 방송은 “오스트리아 당국이 타란트와의 관련성을 찾기 위해 현지 백인 극우주의 단체인 ‘오스 트리아 정체성 운동(Identitarian Movement of Austria)’ 대표 마 틴 셀너(Martin Sellner, 사진)의

거주지를 급습했다”고 27일 보도 했다. 셀너가 타란트로 추정되는 사람으 로부터 기부금 송금 기록을 확보 한 오스트리아 검찰은 "이번 급습 은 타란트와 셀너와의 연관성을 찾기위한 것이다. 셀너에 대한 조 사는 오스트리아의 반테러 법에 근거를 두고 이뤄진 것"이라고 설 명했다. 셀너는 타란트와 일체의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둘 사이의 이 메일 교환은 인정했다. 타란트는 2018년 후반 오스트리 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동부 유럽을 여행했는데 경찰 은 유럽의 극우주의자들과의 접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타란트의 돈( 기부금)을 받은 극우단체의 해산 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실 연금운영사 제재 검토 장기간 저수익 대책 마련 요구

방 정부가 부실한 연금 운영사들에 대한 제재 를 가한다. 약 30개사가 대상 으로 정부는 폐사를 검토 중 인데 관계자들은 최고 100여 개 회사가 대상이 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연금가입자들은 연 금운영 상태에 대해 세심한 관 찰이 요구된다. 26일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호주증권투자감독원(ASIC) 카 렌 체스터(Karen Chester) 부 원장의 경제 일간지 AFR(오스 트레일리안 파인낸셜리뷰)지 와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보 도했다. 체스터 부위원장은 “소비자들 이 믿고 맡겨놓은 연금기금 운

8 | VOL 679 | 04 APR 2019

영사들 중 오랫동안 제대로 운 영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 지면 제재가 필요하다”면서 “ 정부가 관련 법률을 새로 만들 지 않아도 현 제도로 제재가 가 능하다”라고 말했다. 호주 생산성위원회의 부위원 장을 겸임하고 있는 체스터 부 원장은 2018년 총 2.8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연금업계 실태 조사에서 30여개의 부실 연금 회사를 적발했다. 이중에는 고 객들을 직접 상대하는 연금회 사들과 산별 연금기금들도 포 함됐다. 정부는 연금 가입자들의 불안 을 자극하지 않도록 문제가 드 러난 회사 이름을 공개하지 않 고 있다.

부실 연금운영사들은 상위 25 위 안의 우수 연금운영사 평균 과 비교해 신규가입자들이 은 퇴 시 약 66만 달러의 연금 차 이를 보였다. 또 93개의 연금기금사들은 총 가입액이 10억 달러에 미달해 대형 기금들에 비해 수익이 훨

씬 부진한데 이들의 계속 영업 여부도 정부가 검토 중이다. 체스터 부원장은 “이미 ASIC 이 이러한 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효과적이 고 거짓없고 공정하게’ 금융서 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 단하는 경우, 영업허가를 취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운영사들이 가입비 를 줄이거나 이익을 늘리지 않 으면 장기적으로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경우 정부는 제제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9


LOCAL NEWS | 호주뉴스

주도 인구 약 10만명씩 늘었다 NT 다윈이 유일한 인구 감소, 시드니, 퍼스, 애들레이드, 다윈 순 전출 많아

2

7일 통계국( ABS)에 따르면 2017-18년 시드니 와 멜번이 각각 93,411명과 119,421명의 인가가 증가했다. 다윈을 제외한 주도들이 약 10 만 명 이상 의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주도들의 인구 증가가 전체 증가의 79%를 차지했다. 인구학자인 앤드류 하우는 “70년대 중반 태풍 트레이 시가 휩쓸고 지나 갔을 때와 2002-2003년 일시적으 로 인구가 줄어든 경우가 있었지만 호주의 인구는 전 반적으로 성장세”라고 설명했다. 반면 노던테리토리 준주(이하NT)의 다윈은 360명(0.2%) 줄었다. 열대성

기후의 다윈이 인구가 감소한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 다. NT 정부는 인구 유입정책을 위한 프로그램에 약 5백14만 달러를 투자했다. ABC 방송이 실시한 “왜 사람들이 NT를 떠나려 하는 가?”에 대한 인터뷰에서 응답자들은 “옛날과 비교해 서 너무 변했다. 범죄 발생률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증가했고 광산 분야 등 필요 인력은 다른 주 에서 조달하는 등 일거리가 없는 것도 문제‘라고 지 적했다. 한편, 2017-2018년 타주로의 전출이 가장 높은 도시

는 시드니, 퍼스,애들레이드, 다윈 순이었다. 하지만 시드니, 퍼스, 애들레이드는 해외 유입 인구 증가 및 출생으로 인한 자연증가률때문에 전체 인구 는 늘었다. 호주 지역 연구소(RAI)는 최근 연구 보고서를 통해 “ 호주인구는 작년에 예측했던 것보다 20년 빨리 2천5 백만 명에 도달했다. 2012-16년까지 5년 동안 약 40 만 명이 주도에서 지방으로 이주했다. 이제는 이민자 를 늘리기 보다 지방의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도시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할 때”라고 주장했다.

시드니 17세 중국계 소년 변사체로 발견 10대 4명 용의자 체포.. 집단 구타 후 살해 추정

난 3월 12일 실종돼 경찰이 수 색에 나섰던 시드니 십대 소년 이 블루마운틴 웬트워스 폭포에서 이 주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17세 중국계 소년 저스틴 창 (Justin Tsang, 사진)의 살해 용의자로 4명을 체포했다. 18세 2명, 19세 2명이 납치 및 살해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창 실종 4일만인 지난 3월 15

10 | VOL 679 | 04 APR 2019

일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 섰지만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을 접하고 수색팀을 결성했다. 주변 사람을 중심 으로 탐문을 시작한 이래 지난 19일 웬 트워스 폭포 전망대 부근에서 창의 시 신을 발견했다. 스콧 쿡 강력계 형사는 “창은 사망 전 상당한 시간동안 폭행을 당했다. 거의 고문 수준이었다. 폭행에 저항하는 과

정에서 발생한 부상 흔적이 있는 것으 로 보아 그는 가해자들에게 살려달라 고 호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거의 가 치도 없는 물건의 소유분쟁에서 시작 된 사소한 싸움이 고문과 살해로 이 어졌다는 사실은 매우 우려스럽다”라 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창은 드러모인 소재 집 에서 범인들에 의해 납치된 후 버우드

하이츠 소재 한 주택에서 집단 구타를 당한 후 웬트워스 폭포 전망대 인근에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저스 틴의 사망에 관련한 어떠한 정보라도 1800 333 000(Crime Stoppers)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1


LOCAL NEWS | 호주뉴스

2030년 신차 절반 전기차로 충당 노동당, 환경공약으로 활성화 발표

주도 전기차 시대 활성화가 본 격 추진될 전망이다. 노동당은 1일(월) ‘더 깨끗한 미래의 교 통수단(Cleaner Transport Future)’이 라는 연방 총선의 환경보호 공약을 발 표했다. 이 공약에서 노동당은 2030년 까지 모든 새차의 50%를 전기차로 도 입하고 자동차매연 배출허가기준을 높 일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에서 노동당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 면서 이러한 야심찬 환경 정책이 현실 화될 수 있다. 노동당은 2025년까지 모든 연방정부 구매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대체하고

모든 연방 정부 소유 건물에 는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실효 과를 초래하는 매연 문제를 환화하다는 것이다. 2018년 9월 기준으로 차량 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호주 전 체 매연량의 약 19%(1억톤)로 추산된 다. 호주에서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산업은 전기발전이다. 싼 석 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소가 가장 큰 문 제다. 노동당은 “전기차는 환경뿐 아니라 경 제적으로도 더 효율적인 상황에서 호주

현대차가 호주 시장에 선보인 ‘배기가스 제로’의 전기차 코나

는 세계 전기차 경쟁에서 너무 뒤떨어 져 있다”고 지적하며 적극적 정책 강화 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공약을 만드는 데 참가한 호주전기 차협의회의 비하이드 자파리(Behyad Jafari) 회장은 “2018년 호주 전체의 전기차 판매량은 2,216대로 이는 전체 차 판매량에서 0.2%에 불과하다”고 지 적했다.

세계적으로는 전체 신차 판매의 약 2.4%가 전기차로, 호주는 10위 정도를 차지한다. 노르웨이로 약 50%로 전기차 판매 비 율 세계 1위인데 노르웨이 정부는 세금 감면과 주차장 우선 사용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awyers for everyone.

교통사고 CTP클레임 차량 사고 동승자 사고 보행자 사고 자전거 사고

산업재해 워크커버소송 업무관련상해

12 | VOL 679 | 04 APR 2019

농장/공장 사고 출 퇴근길 사고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상위 10대 갑부 중 절반은 해외 출생자” 스텐스홀트 편집장은 “아무것도 없이 호주에 와서 이곳에서 큰 재산을 모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라며 “이런 점에서 호주는 여전히 행운의 나라”라고 말했다.

스트레일리안 주말판(The List: Australia's Richest 250, Weekend Australian)에 따르 면 호주의 최대 갑부 250명 중 ¼ 가량이 해외 출생 자로 나타났다. 존 스텐스홀트 편집장은 "갑부 명단에 오른 사람들 의 이민 성공 스토리가 너무 많다”라며 “호주 최대 갑 부 250명 중 ¼이 해외 출생자로 중국 출생자만 도 13명, 동유럽 출생자는 12명이 포함됐다”라 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 호주 최대 갑부는 박스와 포장 재를 생산하는 패키징 업계의 거물 ‘앤서니 프랫 (Anthony Pratt)으로 나타났으며 131억 4000 만 달러의 재산을 기록했다. 58세의 앤서니 프 랫은 비지 인듀스트리(Visy Industries)의 회장 겸 프랫 인듀스트리(Pratt Industries)의 소유주 로 알려져 있다. 이어서 131억 2000만 달러의 자산을 기록한 호 주의 광산 재벌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 회장 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라인하트 회장은 당시 호주의 갑부 1위로 기록된 바 있다. 한편 해외 출생자 중 호주에서 가장 갑부는 유대인러시아계로 중국에서 출생한 부동산 개발업자 ‘해리

14 | VOL 679 | 04 APR 2019

트리구보프(Harry Triguboff)’로 나타났다. 메리톤(Meriton)의 설립자이자 매니징 디렉터를 맡 고 있는 트리구보프는 1961년 호주 시민권을 취득했 으며, 다양한 일을 하다 로즈빌에서 자신의 첫 번째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존 스텐스홀트 편집장은 “호주의 많은 재산이 여전히

제조업, 광산업, 부동산업과 같은 전통 산업 군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맡겨져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기 술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 피트니스 업계의 스타인 27세와 26세의 카일라 잇신 스(Kayla Itsines)와 토비 피어스(Tobi Pearce)가 바 로 그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흥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사람들로는 미국

에서 출생한 마이크 캐논 브룩스(Mike CannonBrookes)와 호주의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 ‘아틀라시 안(Atlassian)’을 통해 부를 쌓은 스콧 파콰르(Scott Farquhar)를 들 수 있다. 올해 39세인 두 파트너는 각각 90억 1000만 달러의 순자산을 갖고 있다. 프랭크 로위 전 웨스트필드 회장(6위), 부동산 개발업 자 휘윙 마우(7위) 광산업체 글렌코어의 대표이 사인 이반 글래센버그(9위)는 각각 슬로바키아, 중국, 남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 스텐스홀트 편집장은 “아무것도 없이 호주에 와 서 이곳에서 큰 재산을 모은 사람들이 너무 많 다”라며 “이런 점에서 호주는 여전히 행운의 나 라”라고 말했다. 그는 “유대인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프랭크 로위 (전 웨스트필드 회장)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호 주로 건너와 아무것도 없이 가족들과 살았다”라 며 “호주에서 조그마한 웨스트필드 소매점으로 시작한 그는 호주에서 누더기로부터 시작해 부호가 된 스토리를 가장 잘 요약해 준다”고 말했다. 한편 250명의 호주 최대 갑부 중 여성은 27명에 불과 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나온 것 으로 밝혀졌다. 또한 호주에서 가장 부유한 250명의 재산 총액은 3183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미디어와 언론인들, ‘법정모독’ 무더기 처벌 위기 펠 추기경 1심 판결 법원의 ‘보도통제 비난’ 기사 관련

빅토리아 지법의 보도통제 명령.

주의 대표적인 신문방송사들과 십 여명의 편집 책임자, 저널리스트들 이 조지 펠(77) 추기경 유죄판결 보도 통제 와 관련, 빅토리아주 법정 모독(contempt of court) 혐의로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케리 주드 (Kerri Judd) 빅토리아주 검찰총장(Director of Public Prosecutions: DPP)은 보도 통제를 어 긴 36개 미디어와 언론인들 명단을 이번 주 발표하고 이들이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구속 또는 벌금 처벌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는 멜번 유력지 디 에이지(The Age), 헤럴드선 (The Herald Sun), 시드니모닝헤럴드, 데일리 텔리그 라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AFR)의 편집 책 임자들, 나인 엔터테인먼트(Nine Entertainment), 내 이션와이드 뉴스(Nationwide News) 발행인 등도 포 함됐다. 채널 9 투데이의 앵커우먼 데보라 나이트, 2GB(맥쿼리 미디어 소유) 아침 토크쇼 진행자인 레이 헤들리 등 유명 언론인들도 포함됐다. 관련 언론인들과 미디어에는 법정모독 관련 소환장이 발부됐다. 지난해 12월 빅토리아지법은 펠 추기경에 대해 아동성추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다. 그러나 빅토리아 카운티법원의 피터 키드 수석법원장 (County Court Chief Judge Peter Kidd)은 펠 추기경 이 다른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기 때문에 공정한 재

판을 진행하기 위해 호주 미디어 를 대상으로 보도 통제(suppression order)를 명령했다. 호주 주요 언론들이 지난해 12월 조지 펠 추기경의 1심 유 죄 평결이 보도통제된 것을 대서특필하며 비난했다. 올해 2월 검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두 번째 재판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보도통제를 해제했고 유죄 판결 내용 Johnston / 이 공개됐다. 펠 추기경은 1심에서 6년형 판결을 받았 Charis Chang / News Life Media Pty Ltd / 으며 이에 불복하고 6월 초부터 항소심이 시작될 예 Queensland Newspapers Pty Ltd / Sam Weir/ 정이다. The Geelong Advertiser Pty Ltd / Andrew Piva / 워싱톤포스트와 뉴욕포스트 등 해외 미디어는 펠 추 Nationwide News Pty Ltd / Ben English / Lach기경 유죄 판결을 지난 연말 보도했다. 국내 주요 언 lan Hastings / Advertiser Newspapers Pty Ltd / 론들은 “보도통제 당했다(censured)”는 내용을 대서 Michael Owen-Brown / Fairfax Media Limited / 특필했다. The Age Company Pty Ltd / Alex Lavelle / Ben 디 에이지 편집인 알렉스 라벨, 오후판 뉴스편집국장 Woodhead / Patrick O'Neil / Michael Bachelard / 패트릭 오닐, 탐사 편집국장 마이클 바첼라드는 보도 Fairfax Media Publications Pty Ltd / Lisa Davies 통제 기사에 공동 참여했는데 모두 법정 모독 혐의자 / Michael Stutchbury / Patrick Durkin / Danielle 로 포함됐다. Cronin / Franziska Rimrod / Mamamia.com.au / Jessica Chambers / Allure Media Pty Ltd / Simon 법정 모독 혐의 대상 36개 언론사 및 저널리스 Thomsen / Macquarie Media Limited / Chris Smith 트 명단 / Ray Hadley / Nine Entertainment Co Pty Ltd / The Herald and Weekly Times Pty Ltd / Damon Lara Vella / Christine Ahern / Deborah Knight

기업 위주의 ‘근로조건 협상력’… 임금 정체 부채질 실업률 개선 불구 임금상승률 ‘제자리’, ‘긱 이코노미’ 확산 추세.. 노조 파워 쇠퇴

주의 임금 수준이 7년 연속 정체 상태를 보이면 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경제전문가들의 목 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년간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근로 노동이 차 지한 비중은 1950년대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당시 GDP의 47%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1970년대 중반 정점을 찍은 이래 11% 포인트나 감소했다. 반면 노동 력 손실을 겪은 부문의 기업 이익은 사상 최고 10% 치 솟았다. ‘실업률이 떨어지면 임금이 오른다’는 것이 경제학 원 칙이지만, 그동안 호주에서는 실업률이 하락(개선)됐 지만 근로자 임금은 장기간 정체 국면을 이어가고 있 다. 호주 실업률은 재무부의 ‘완전고용’(full employment) 인 5%선으로 양호하지만 근로자 소득은 갈수록 줄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의 원인은 컴퓨터나 로봇자동화 등과 같은 디지털 혁명때문이 아니다. 임금 정체는 ‘권 력’, 즉 연봉 협상력(bargaining power)과 관련이 깊 다”고 지적했다. 근로자들이 급여 협상력을 잃으니 임금 결정은 고용주 및 기업 이익 중심으로 결정될 수밖에 없고 갈수록 상

16 | VOL 679 | 04 APR 2019

승하는 물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임금 인상 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근로자 차원의 방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개 별 협상(enterprise bargaining)’이 힘들면 ‘단체 협 상’(collective bargaining)에 의지해 볼 수 있다. 하지 만 이 또한 쉽진 않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민간부분의 노사협약(EA, Enterprise Agreement)의 보장 범위가 지난 4년간 40%나 축소됐다. 이에 따라 노조의 단체 교섭 협상은 매번 결렬된다.

또 구조적으로 근로환경이 변했다. 노동운동은 정규 직이 많은 블루칼라 기업, 특히 2차 세계대전 후 시대 에 만연했던 남성 노동력 위주의 공장에서 효과적으 로 작용했다. 하지만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프렌차이징, 지역 공급망 조성, 단기 계약직 고 용, 공유 플랫폼 운영 등 인력을 세분화하는 기업들 이 늘어나면서 노동조합 조직 및 운영이 힘들어졌다. 반면 기업은 탄력근로제 확대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노 동조합을 없애 자연스럽게 근로자 중심의 임금 협상력 을 약화시키는 효과까지 얻게 됐다. 예를 들어, 우버 기 사 또는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고용주와의 임금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란 상상하기 힘들다. 최근 마티아스 코만 예산 장관이 확인했듯이 임금 인 상을 제한하는 건 경제정책적 ‘설계 특징’(design feature)과 같다. 전문가들은 근로자들의 연봉 협상력을 회복하기 위한 입법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임금 성 장을 억제해온 법과 정책에 대한 의식적이고 다면적 접근을 통해 무엇보다 단체협상력이 최우선으로 부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세계 첫 '폭력 콘텐츠 신속 제거 강제법' 추진

주가 세계 최초로 폭력적인 콘텐츠를 신속히 제거하지 않는 소셜 미디어 업체에게 징역형 과 수백만 달러의 벌금형을 내릴 예정이다. 5월 연방 총선 이전에 열리는 마지막 회기에서 연방 정부는 2가지 범죄를 새롭게 형법에 포함시킬 준비 를 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폭력적인 콘텐츠를 신속히 제 거하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서 발생한 총기 테러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새로운 법 안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18 | VOL 679 | 04 APR 2019

모리슨 총리는 성명서에서 “대 형 소셜 미디어 업체들은 자신 들의 기술 제품 이 살인적인 테 러리스트들에게 이용되지 않도 록 하기 위해 가 능한 모든 조치 를 취해야 할 책 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냥 옳 은 일만 해서는 안 되며 법으로 지정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는 우리 정부가 다음 주 에 하려는 일로, 그들의 기술이 호주인들의 안전을 지키고 위협을 완화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 업체 들이 법 집행 기관, 정보기관과 협력하게 할 것”이라 고 밝혔다. 한편 폭력적인 콘텐츠의 제거 속도는 배심원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형이 확정되면 호주인 혹은 해외 출신의 경영 진에게 3년의 징역 혹은 플랫폼 연간 매출액의 최대 10%에 이르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정부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 어느 곳에 있는 플랫폼이 라도 그들의 서비스가 호주에서 일어나는 혐오스러운

폭력행위가 스트리밍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 사실 을 호주 연방 경찰에 알리도록 할 방침이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테러 공격과 폭렴 범죄가 온라인에서 공유되는 것에 대해 소셜 미디어 회사들 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난사 사건 당시 테러범의 소행 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후, 모리슨 총리는 페이스북 을 포함한 글로벌 거대 기업들에게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 브리즈번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 경영진 과 만난 크리스천 포터 연방 법무 장관은 “기업들이 정부의 법 개정을 막기 위해 설득을 시도했는데 그 수 준이 실망스럽다”라며 “정부가 더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법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 을 단념시킬 만한 여지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포터 법무 장관은 “테러범들이 증오와 테러를 퍼뜨리 기 위한 플랫폼으로 소셜 미디어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은 호주 국민들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10살 된 아이가 페이스북에 접 속하고 대량 살해 장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할 수 있다 는 사실은 용납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총격 장면과 관련된 150만 개의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 다. 하지만 테러 학살 장면을 생중계로 시청한 200명 중 누구도 해당 내용을 바로 보고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생방송이 마쳐진 지 12분 후, 동영상이 올라간 지 29분 후에 첫 번째 보고를 받았 다”라고 설명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2018년 호주인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

7억 달러 줄었지만 여전히 89억 달러어치

2018년 한 해 동안 호주인 한 가구가 평균적으로 버린 음식물 쓰레기는 890 달러어치에 달했고, 호주인 전체의 음식물 쓰레기 낭비는 89억 달러에 달했다.

2

018년 호주인들이 7억 달 러에 달하는 음식물 낭비 를 줄였지만, 전문가들은 아 직도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하 고 있다. 라보뱅크(Rabobank)가 호주 인들의 소비 습관을 조사한 최 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인 한 가구가 평균적으로 버린 음식물 쓰레기양은 연간 890 달러어치에 달했고, 호주인 전체의 연간 음식물 쓰레기 낭 비는 89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발표된 보고서에서는 “2017년 96억 달 러어치에 달하던 호주인 음식물 쓰레기양이 2018년에는 7퍼센트 하락한 89억 달러어치를 기록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보고서는 “호주인 1인 당 연간 음식물 쓰레기양이 300kg에 달하는 등 1인당 음식물 쓰레기양이 전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라 고 지적하고 있다. 라보뱅크의 호주 고객 경험 책임자로 일하는 글렌 웨일런즈 씨는 “12개월 전에 비해 호주 인들의 음식물 낭비가 줄어든 점은 기쁘지만, 음식물 생산과 낭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낭 비를 줄이기 위한 더 나은 방안을 하루빨리 시 행하기 위해서는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라 고 말했다.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는 주요 원인을 묻는

질문에 ‘음식을 다 먹기 전에 자리를 뜨는 것 (75%)’과 ‘필요 이상 너무 많은 음식을 구입하 는 경우(45%)’가 가장 많이 지적됐다. 또한 응 답자의 1/3 가량은 “식사 계획을 제대로 세우 지 못해 음식을 낭비했다”라고 답했다. 웨일런즈 씨는 “2050년까지 지구에 사는 92억 명의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 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금의 음 식물 소비 속도라면 그때까지 4개의 행성이 필 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라보뱅크의 위베 드레이저 글로벌 회장 은 대형 슈퍼마켓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 조했다. 드레이저 회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기꺼이 가 져갈 만한 식품들인데도 ‘판매 불가’로 명명되 어 버려지는 제품들이 많다”라며 “식품의 유통 기간에 대한 단일 정의가 필요하고, 남은 유통 기간에 기초한 적극적인 가격 책정이 필요하 다”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집권시 내년 1월1일부로 '네거티브 기어링' 혜택 대폭 축소 부유층을 겨냥한 노동당의 세제개혁안 한층 구체화

쇼튼 노동당 당수는 차기 연방총선에서 집권할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당장 네 거티브 기어링 제도 즉 투자용 주택에 대한 세 금공제 혜택 축소 및 양도소득세 인상을 단행 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노동당은 당초 네거티브 기어링 제도의 폐지

안을 꺼내들었지만 사회적 반발이 거세지 자 신축 주택 및 기존의 투자용 주택에 대 해서는 기존대로 네거티브 기어링 혜택을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도소득세 역시 내년 1월 1일부 터 투자용 주택의 경우 기존의 세금면제 혜택을 절반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노동당은 이와 함께 관리용 투자 신탁의 원천 징수율에 대해서는 기존의 30%에서 15%로 인하해 주택 신축 프로젝트를 권 장한다는 방침이다. 노동당의 예비재무장관 크리스 보원 의원은 노 동당의 세제 개혁을 통해 건전한 정부 예산, 주 택건설 일자리 창출, 첫 주택 구입 희망자에 대 한 공정성 부여 등 1거3득의 효과를 거둘 것이 라고 강변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최고 갑부는 누구일까? “이민자 부자 늘고 여성부자는 줄었다”

주의 최고 갑부 서열에 포함된 이민자 출신 기 업인의 수는 증가세인 반면 여성 부호의 비율 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의 최고 갑부 서열 250인 가운데 약 ¼이 해외 출 생 이민자들로 파악됐다. 상위 억만 장자 10명 가운 데는 해외 출생 이민자 기업인이 5명이나 포함돼 눈 길을 끌었다. 이같은 사실은 디 오스트레일리안 주말 판에 발표된 호주 갑부 순위에서 드러났다. 최고 부유층 250인에 포함된 이민자 기업인의 비율은 호주 출생 여성기업인의 두 배 가량이 됐다. 이들 250명 가운데 중국 출생자가 13명 포함됐고 동 부 유럽 출신 이민자도 12명으로 파악됐다.

랭 행코크 회장으로부터 막대한 부를 물려받은 전형 적인 ‘금수저 상속녀’로, 10위 안에 포함된 유일한 여 성 기입언이다. 라인하트 회장은 지난 3월 발표된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호주갑부서열에서는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라인하트 회장은 선친 작고후 “하녀에서 계모”로 수 직상승한 로즈매리 포티우스와 지리멸렬한 재산다툼 을 벌였고, 현재는 자신의 자녀들과 패밀리 트러스트 분할 문제로 법정송사에 휘말려있다.

3위는 ‘메리톤 아파트’ 건설개발회사의 창업주 해리 트리구보프 회장(86).

호주 제1의 갑부는 ‘상자박스 및 포장재 재벌’

소문이 확산되면서 그는 2016년 타임지에 ‘인터넷 상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약혼자인 토비 피어스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앱 ‘스웨트’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어 “재산 규모는 계 속 급증할 것”이라고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내다봤다. 카일라 잇사인즈가 출시한 앱 ‘스웨트’(Sweat)는 지 난 2016년 1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 는 7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의 팔로어는 각각 천 만명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오스트레일리안 지는 그와 한살 연하인 약혼남의 자 산 규모가 현재 4억8700만 달러일 것으로 추산했다. 카일라 잇사인즈는 최연소로 호주의 10대 부호 서열 에 포함됐으며 다음달 출산 예정이다.

5위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 창업자, 6위 ‘ 유통업계 황제’ 로위 회장

호주 최고의 갑부는 세계적 ‘상자박스 및 포장 상품 재 벌’ 기업 비지 사와 프랫트 인더스트리즈의 사주 앤소 니 프랫트 회장(59). 그의 그의 자산 규모는 131억4 천만 달러이며 3년 연속 호주 최고의 갑부 자리를 지 켰다. 그는 유대인 부모 슬하에서 출생한 이민자 2세 대다.

트리구보프 회장이 유태계 러시아인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실제 출생지는 중국 랴오닝 성이다. 그는 부모의 손을 잡고 13살 때인 1947년 호주에 정 착해 호주 주택산업의 거물로 성장했다.

호주 최고 부자 4위는 28살의 피트니스 강사

2위는 131억2천만달러의 자산 규모 단 2천만 달러 차이로 2위에 그친 호주의 대표적 광산재 벌 지나 라인하트 행코크 프로스펙팅 회장(65)

그는 호주 제1의 광산부호로 지금은 고인이 된 선친

호주 부호 4위는 놀랍게도 28살의 모델 겸 피트니스 강사 카일라 잇사인즈(Kayla Itsines)가 차지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온라인 피트니스계의 여왕으로 불 리는 카일라 잇사인즈는 피트니스 강사로 활동하면 서 SNS로 유명세를 타면서 억만장자가 된 입지전적 여성이다. 그가 소개한 운동 가이드를 따라하면서 전 세계의 수 많은 여성들이 단기간에 엄청난 몸매로 변신했다는

호주의 최고 갑부 서열 5위에는 소프트웨어 기업 아 틀라시안의 공동창업자 마이크 캐논-브룩스와 스콧 파퀴하르가 등재됐다. 이 듀오는 지난 2017년 파이 낸셜 리뷰가 선정한 젊은층 부호 순위(2017 Young Rich List)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틀라시안은 영업 인력이 한 명도 없이 성장한 것으 로 알려져 세계적 주목을 받은 기업이며, 지라(Jira), 힙챗(HipChat) 등 프로젝트 관리나 사내 커뮤니케이 션에 쓰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하며 호주 최 고의 부호 자리에 올랐다. 올해 39살인 두 파트너는 각각 90억 10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위에는 널리 알려진 ‘유통업계의 황제’ 프랭크 로위 전 웨스트필드 회장, 7위에는 부동산 개발업자 휘윙 마우, 8위에는 광산기업 ‘글렌코어’의 이반 글랜센버 그 회장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만 89세인 프랭크 로위 회장은 헝가리-슬로바 키아 출신의 유대인으로 호주의 대표적 입지전적인 이민자 사업가다. 유대인 대학살에서 겨우 살아남아 2차 세계대전 직후 맨손으로 호주에 정착해 웨스필드 소매점으로 사업 을 시작해 호주 유통업계의 ‘황제’로 등극했다. 한편 호주의 최고 갑부 250명 가운데 여성 기업인은 27명에 불과했고, 이들 대부분은 시드니와 멜버른 거 주자로 파악됐다. 이들 250명의 자산 총액은 3183억 3000만 달러로 추 산됐다.

UNDER NEW

MANAGEMENT

QBCC 15011608 www.cjbuilders.com.au

CJ BUILDERS가 BRISBANEㅣGOLD COAST

무료견적

RETAIL SHOP HOUSE RENOVATION CITY COUNCIL PERMIT BATHROON & KITCHEN RENOVATION FLOORING(마루시공) DESIGN NEW HOUSING(주택신축)

새롭게 시작 합니다.

견적문의 한국어 0402 272 891 영어&한국어 0432 505 778 cjadmin@cjbuilders.com.au

Warehouse 방문 1/15 Parramatta Rd, Underwood, QLD 4119

SHOP FITTING SPECIALISTS

SUSHI KIOSK/SUSHI TRAINS, OFFICES, RESTAURANTS, COFFEE SHOPS AND MORE..

20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LOCAL NEWS | 호주뉴스

울월스 “빅 더블유 매장 30곳, 물류센터 2곳 문 닫아” 호

주 쇼핑객들이 점차 온라인 시장으로 이 동하는 가운데 울월스가 향후 3년에 걸 쳐 30개의 빅 더블유(Big W) 매장과 2곳의 물 류센터 문을 닫겠다고 밝혔다. 이들 매장의 폐쇄로 연간 3억 7000만 달러의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아 직 어떤 매장이 문을 닫을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울월스는 현재 전국에 183개의 빅 더블유 매장 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회계 연도에 빅 더블 유의 손실액은 1억 1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울월스의 브래드 반두치 대표이사는 “빅 더블유가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울월 스가 참여하고 싶은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한편 물류센터의 경우에는 2021년 회계 연도 에 남부 호주 주에 있는 몬사토(Monsarto) 물 류 센터가 먼저 문을 닫고, 2년 후 퀸슬랜드 주 에 있는 워윅(Warwick) 물류센터가 문을 닫을 예정이다. 남부 호주 주 정부의 롭 루카스 재무 장관은 “소 매업계의 거인 울월스가 애들레이드 동부에 위 치한 물류센터를 폐쇄하기로 한 결정이 지역 경 제에 큰 타격을 입혔다”라고 평가했다. 몬사토 센터가 문을 닫게 되면 200개 이상의 일 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루카스 장관은 “ 영향을 받는 남부 호주 주의 근로자들을 위해 울월스가 자체 네트워크 안에서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찾기를 희망한다”라고 요청했다.

“남녀공학 학생, 여학교 학생에 뒤진다…?” 9

살이 되면 여자 아이들의 자신감이 남자 아이들 에게 뒤떨어지기 시작하며, 이 격차는 노후가 돼 서야 좁혀진다는 퀸슬랜드 대학의 연구논문이 발표 됐다. 하지만 중고등학교를 남녀공학이 아닌 여학교를 다 닌 여학생의 경우 또래의 남학생들에게 자신감에 있 어 뒤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남녀간의 격차 해소를 통한 공정한 사회 건설을 위해 부모들이 자녀에들에게 집안 일을 공정하게 분 배해야 하며, 학교는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를 위한 특 별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 됐다. 이번 연구조사는 퀸슬랜드 대학이 주내의 12살부터 17살 사이의 남학교와 여학교 재학생 1만명을 대상 으로 실시됐다. 이번 논문의 핵심저자인 테리 피치몬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호주에서 여성 CEO 수가 남자에 비해 턱없 이 부족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 여학교일까? 여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이 남녀공학 재학생에 비해 자신감이 높아지는 이유는 바로 성별 역할에 대한 고 정관념을 탈피하고 뚜렷한 롤모델이 설정되기 때문으 로 연구조사를 통해 지적됐다.

피치몬즈 교수는 “여학교의 경우 교장, 교감, 교무주 임 등 부서 수장들이 여성이고 여학생들이 리더 역할 을 모두 맡고 있어 TV나 사회전반에 걸쳐 접하게 되 는 조류와는 다른 인식을 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피치몬즈 교수는 “실제로 빠르면 9살때부터 여자 아

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남녀 공학의 경우 과목이나 스포츠 선택에 있 어 여학생들이 할 수 없는 과목이나 스포츠 종목이 있다는 잠재의식이 여학교보다 팽배한 것으로 알려 졌다. 특히 여학교 학생들과는 달리 남녀 공학을 다니는 여 학생의 경우 고학년이 되면서 스포츠를 기피하는 경 향이 상대적으로 뚜렷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이유로 단체 스포츠를 통해 개발되는 자기 효 능감 배양에 있어서도 차이가 생긴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남녀 공학과 직장의 공통점

이들의 자신감이 같은 또래 남자 아이들보다 뒤처지 기 시작해서 80살이 될 때까지 그 격차가 좁혀지지 않 는다는 많은 연구자료가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여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자신감은 남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에 결코 뒤지지 않

뿐만 아니라 남녀 학생 간의 자신감 격차는 가정과 직 장에서도 초래된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사일을 분담시킬 때도 여학생 에게는 집안일을 주로 맡기는 반면 남학생들은 주로 외부 일을 맡게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치몬즈 교수는 또 “이번 연구에서 남녀 공학 학교의 상황이 직장 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차별적 현상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즉, 남녀 공학 학교나 직장 모두에 걸쳐 성차별적 사 고방식이 상당히 팽배한 것으로 지적됐다.

호주 수학여행 일본 학생 2명, QLD 평온한 호숫가에서 익사 호주에서 수학여행 중이던 16살의 일본 학생 2명이 퀸슬랜드 주 프레이저 아일랜드의 매킨지 호수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찰은 두 학생에 대한 실종 신고를 받고 헬기와 잠수부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실종 학생 2명은 30일 오전 8시20분 호 수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들 두 학생 은 29일 오후 실종됐다. 경찰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호숫

22 | VOL 679 | 04 APR 2019

가가 “사고 당일은 매우 평온한 상 태였다”면서 “참으로 비극적인 상 황이다”라고 안타까움을 표명했 다. 경찰은 “현 상황에서 의심쩍은 정 황은 없지만 사고 경위에 대한 세 부적인 수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경찰은 “물놀이를 할 때에 는 반드시 본인 스스로 수영 능력 이 있는가의 여부를 스스로 판단해 야 한다”고 상기시켰다. 현지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밝 히기 위해 목격자 등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태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3


LOCAL NEWS | 호주뉴스

2019 브리즈번 취업박람회(Job fair) 개최 주시드니 총영사관과 KOTRA 시드니 무역관 공동 주최, 8개 구인처 참여 워홀러, 취업 준비생 등을 위한 비자제도 설명회 및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실제 채용면접 진행 / 4월 22일(월) 신청마감 지정지역 이민협정(DAMA : 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s)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채용면접

는 4월 30일 브리즈번 소재 소피 텔 브리즈번 센트럴 호텔(Sofitel Brisbane Central Hotel)에서 ‘2019 브 리즈번 취업박람회(2019 Brisbane Job

24 | VOL 679 | 04 APR 2019

fair)가 개최된다. 주시드니총영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 흥공사(KOTRA) 시드니 무역관 공동주 최로 브리즈번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취업지원 행사는 오전 워킹홀리 데이·취업 비자제도 설명회와 브리즈 번·시드니에 소재한 구인기업이 참여

하는 오후 채용면접으로 나뉜다.

오전 설명회 리틀스 법률사무소(Littles Lawyers) 이경재 변호사가 최근 개정된 482 비자 제도와 워킹홀리데이 3차 비자제도, 그 외 호주 내 일부지역에 도입되고 있는

총 8개의 호주 소재 한국기업이 우 리 워홀러와 취업준비생 구인을 위 해 나설 예정으로, 법무법인 박앤 코(Park & Co Lawyers), 스시베 이(Sushi Bay), 쏘굿인터네셔널 (SOGOOD INTERNATIONAL), 제 이와이(JY Corporation), 하나로 트레이딩(Hanaro Trading), 한국 가스공사 호주법인(Kogas), 해피 텔(Happytel), 현대여행사 등의 기 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Job Fair 사이트 (k-move.wixsite.com/jobfai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4월 22일(월)까지 이 사이트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5


LOCAL NEWS | 호주뉴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무엇일까? 그러면서도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일까? 여러 답이 가능하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일이 그러하다 고 할 수 있겠다. 아이들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놀라울 정도로 쑥쑥 자 라고 어느새 청소년, 성인이 되어서 부모를 놀라게 한 다. 어린 아이를 보라. 누군가 가르쳐주지 않아 도 기어 다니고 걸음마를 하고 또 달리기까지 한 다. 또 가르쳐주지 않아도 친구를 사귀고 어느새 이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연애를 시작하기도 한 다. 이렇게 우리의 노력과 관심보다 더 많은 결 과를 보이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이다. 그런 면에 서 어떤 부모들은 아이 키우는 일이 정말 쉬웠 다고 말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세상에 서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아이들을 제대 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 져야 하고 때로는 안아주고 예뻐해 주기도 하지 만 때로는 따끔하게 야단을 쳐야 할 때도 있다.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음식, 장난감, 교 재 같은 물질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사랑과 관 심 같은 심적인 지원, 교육과 지도 같은 지적인 지원,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사, 친구, 선 후배 같은 다양한 인적인 지원까지도 필요하다. 이처럼 아이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라는 아프리카의 격언은 전적으로 옳다고 볼 수 있겠다. 많은 부모들은 어떻게 아이를 키우는가? 부모들은 첫 아이를 키울 때 대부분 ‘초보’이다. 아이를 이전에 키워 본 경험이 없기에 숙련되지 못하다. 자동차를 운전하 는 데에도 기본적인 교통신호에 대한 이해와 같은 지 식과 얼마 이상의 훈련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해 공 인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하지만 자녀양육에 있 어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무런 기초적인 준비도 없이 어느 날 부모가 된다. 자격증이 없다고 아이를 낳지 못 하게 하지 않지만 그만큼 초보양육의 대가는 크다. 그 래서, 아이를 키우다 지치기도 하고, 부부 간의 의견

차이로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이러한 갈등이 부부 간 의 불화로 커지기도 한다. 또한 부모와 아이와의 갈등 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이로 인해 아이는 아이대로 상 처를 받고, 부모는 부모대로 무력감을 느끼게 되고 이 러한 문제가 가정의 문제로,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문 제로 커지기도 한다.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정서적 지원 인 ‘사랑’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적이고 무엇이 필 요한지 제대로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행동주의 심리 학자인 존 B. 왓슨(John B. Watson, 1878~1958)은 “ 나에게 열두 명의 건강한 영아를 맡겨보라. 잘 만들어 진 나의 특수한 세계 속에서 아이들을 자라게 한다면 나는 아이를 내가 원하는 어떤 직업으로도, 예컨대 의 사나 변호사, 화가, 사기꾼, 심지어는 거지나 도둑으로 도 키울 수 있다”고 장담한다. 물론 그의 말이 다소 지 나친 자만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가 차용한 많은 심 리학적 이론들은 자녀양육과 관련되어 타당성이 검증

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배워 야 한다. 예를 ‘연합(association)’이라는 행동주의 개 념을 알아 보자. ‘연합’은 어떤 A라는 사건과 B라는 사 건이 여러 번 짝지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런 연합이 여 러 번 발생하게 되면 우리는 A라는 사건에 대해 느끼 는 감정과 B라는 사건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연결되 기 시작한다. 예를 들면, 왜 청소년인 남자아이는 자 신의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가? 밥 먹을 때 식탁 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빨리 밥만 먹고 자신의 방 으로 들어가 버리는가? 부모는 속상한 마음에 밖에 좀 나오라고, 말 좀 해보라고 하지만 아이는 묵묵부 답이다. 이러한 경우 아이에게는 ‘부모’와 ‘잔소리’라 는 두 가지 사건이 연합 되어있는 것이다. 즉, 부모가 아이를 볼 때마다 잔소리를 하기 때문에(예. “왜 밥을 그렇게 깨작깨작 먹니?”, “머리 꼴이 그게 뭐니?” 등) 아이는 부모를 볼 때마다 불안, 불쾌감을 느끼고 자 연스레 피하게 된다. 하지만 부모는 자신과 부정적인 경험이 연합되어 가는 줄도 모르고 더 잔소리만 늘게 된다. 물론 아이는 부모를 더 피하게 된다. 이런 지식을 습득한 부모는 같은 문제에서 훨씬 더 지 혜 롭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지혜롭고 끊임없이 배우는 부모를 통해 자녀양육은 가장 어려운 일도 가장 쉬운 일도 아닌 가장 가치있 고 보람있는 일이 될 수 있다. 5월은 한국에서 말하는 가정의 달이다. 5월의 시작과 끝을 자녀양육 세미나를 통해 심리학과 상담의 전문 적 지식을 갖추는 기회가 되어, 부디 ‘지혜로운 부모’ 가 되길 바란다. 글: 호주기독교대학 상담학과 교수, 서울대심리학 박사,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임상심리전문가 김기환 호주 기독교 대학 가정의 달 5월 ‘자녀 양육 세미나’ 일정 1차: 2019년 5월 2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2시 30분 2차: 2019년 5월 31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2시 30분 장소: ACC Sydney Rhodes Campus : 9 Blaxland Rd Rhodes 연락처 : 02 -6255 -4597, info@accu.edu.au,

‘위기의 폴린 핸슨’ 총기로비단체 접촉 의혹의 진실은?

1

996년 ‘반 이민, 반 아시아, 반 원주 민’을 주창해 호주를 인종차별의 논 쟁으로 몰아갔던 폴린 핸슨 연방상원 의원이 미국의 총기로비단체 접촉 의 혹에 휘말렸다. 자신을 비롯 최측근이 호주의 총기소지 규제강화법 완화를 조건으로 거액의 정 치후원금을 미국의 총기로비 단체에 요 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이번 사태의 모 든 것은 알자지라 방송의 악의적 함정

26 | VOL 679 | 04 APR 2019

취재의 덫에 걸린 것의 그 이상 그 이하 도 아니다”라고 강변했다. 그는 또 알지라 방송의 동영상에 호주 의 총기소지규제강화법의 출발점이 된 1996년의 포트 아서 총기 난사사건에 “ 여러가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어떤 음모가 있었 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라고 항변했 다. 핸슨 상원의원은 또 “문제의 동영상은 완전 짜깁기 식으로 내 발언의 내용이 완전히 왜곡 조작됐다”고 해명했다. 핸슨 상원의원은 “포트 아서 총기 난사 사건은 명백히 마틴 브라이언트의 범죄 행각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포트 아서 총기 난사 피해자 가족들에게는 정말 죄송스 러운 마음이다”면서 “오랜 세월 고통을 겪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분명히 밝히지 만 나는 포트 아서 총기 난사 사건에 어 떤 음모가 있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으 며 마틴 브라이언트가 그저 범인일 뿐 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핸슨 상원의원은 또 미국에서 미총기수 출 로비 단체 관계자들과 만난 제임스 애쉬비 비서실장과 스티빅 딕슨 퀸슬랜 드 원내이션당 당수가 “당을 대표했던 것도 결코 아니며 모든 것은 알자지라 의 비윤리적 함정취재의 덫에 걸린 것 이고 음모였다”고 공박했다. 한편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이번 파문 직후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차기 연 방총선 시 원내이션 당에 대한 자유당 의 차순위 기표를 노동당보다 뒤로 배 정키로 하자 “치졸한 정치행위”라며 맹 비난했다.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스콧 모리슨 연 방총리의 근시안적 정치 행보는 결국 정권을 노동당과 건설노조에 양보하겠 다”는 처사라며, “지금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 등 거대 양당에 대해 원내이션 당이 최대의 위협이 되자 또 다른 정치 적 꼼수를 펼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즉, 원내이션 당에 대한 자유당의 차순 위표를 맨 뒤로 미룰 경우 결국 빌 쇼튼 노동당 당수, 녹색당 디 나탈레이 당수,

호주건설노조(CFMEU)에 정권을 선사 하는 결과를 촉발시킬 것이라는 주장 인 것. 앞서 중동의 CNN으로 불리는 알자지 라 방송은 특집 탐사 보도를 통해 원내 이션 당 폴린 핸슨 당수의 비서실장인 제임스 애쉬비와 퀸슬랜드 주 원내이션 당 당수 스티브 딕슨이 지난 해 미국을 방문해 미국총기협회(American National Rifle Association) 인사들과 만 나 ‘호주의 총기법 완화의 대가로 수천 만 달러의 정치 후원금을 요구’하는 내 용을 극비리에 녹취해 폭로했다. 논란의 도큐멘터리는 2부에서 제임스 애쉬비 비서실장과 폴린 핸슨 상원의원 이 미국의 총기로비단체 관계자를 만나 대화를 나눈 내용을 폭로했다. 원내이션당은 “한마디로 알자지라 방 송이 비윤리적인 덫을 놓고 호주 정치 에 개입하려 한다”면서 호주안보첩보 기구(ASIO)와 호주 연방 경찰에 수사 를 의뢰한 상태다.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7


ADVERTISEMENT | 전면광고

28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KOREA NEWS | 한국뉴스

‘장자연 사건 피의자’ 조선일보 방상훈, 기자 배석 ‘황제조사’ 받았다 대검 진상조사단이 본 ‘2009년 특혜 조사’ 고 장자연씨 문건에 등장한 ‘방사장’ 경찰, 조선일보서 35분 방문조사 경찰청·서울경찰청 담당기자 배석 “조사내용 녹음도 해” 진술 나와 조사단, 강희락 전 청장도 조사 “조선일보쪽 항의” 진술 확보한 듯 조선일보쪽 “사건 파악하려 배석” “어떤 압력도 행사하지 않았다” “사장님이 2008년 9월경 조선일보 방사장이라는 사람 과 룸싸롱 접대에 저를 불러서 방사장님이 잠자리를 요구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장자연씨는 2009년 3월 이런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 다. 장씨의 죽음을 조사한 경찰은 당시 “조선일보 방사 장”과 관련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을 피의자 신분 으로 조사했다. 경찰서 조사실이 아닌 <조선일보> 본 사 회의실에서 이뤄진 ‘방문조사’였다. 조사 시간은 35 분에 그쳤다. 당시에도 경찰이 언론사 사주에게 특혜 를 줬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보다 더한 ‘황제 조사’ 가 있었다는 사실이 최근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1일 <한겨레> 취재 결과, 2009년 4월23일 경찰의 방 사장 방문조사에는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을 담당 하는 <조선일보> 기자 2명이 배석했다고 한다. 당시 장자연씨 사건 수사팀 소속으로 방 사장 조사에 참여 했던 한 경찰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큰 회의실에 서 조사가 진행됐다. 기자 2명이 배석했다. (배석한 이 유에 대해서는) 방 사장이 노령이고 신변 보호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회의실이 워낙 커서 기 자들은 멀리 떨어져 앉았다. 방 사장 진술 과정에 개입 하거나 관여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조사에 참여했던 다른 경찰은 “배석한 기자 2명이 조사 내용을 녹음하 기도 했다”고 진상조사단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사건 경험이 많은 한 변호사는 “제삼자는 참여시 키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미성년 아동이거나 장 애가 있어 의사 표현이 어려운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 정한 성폭력 피해자 등만 진술 조력자(신뢰 관계자)가 동석한다”고 했다. 다른 변호사는 “회사 대표가 조사 를 받을 때 실무 담당자로부터 보고를 받아야 할 경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동석할 수는 있다. 그러 나 회사 대표 개인의 범죄 혐의와 관련해 직원이 배석 한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검찰 관계자도 “피의자가 원한다고 조사 과정에 다른 사람이 동석할 수는 없다. 녹음은 더더욱 안 된다”고 했다. <조선일보>를 비롯해 대부분의 언론사는 경찰서 취재 를 총괄하는 팀장(캡)이 서울지방경찰청, 부팀장(바이 스)이 경찰청을 담당한다. 진상조사단은 특혜 조사를

받기 위해 <조선일보> 쪽이 경찰에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는지 의심하고 있다. 진상조사단은 “방 사장 조사 를 꼭 해야 하느냐”며 <조선일보> 쪽이 항의했다는 강 희락 전 경찰청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도 지난 해 <한겨레> 등과 한 인터뷰에서 “조선일보 쪽 압박이 있어서 전례가 거의 없는 방문조사를 하라고 지시했 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 쪽은 “당시 ‘사건의 진실을 파악 해야 한다’는 내부 주장이 있어서 기자들이 배석한 걸 로 안다. 녹음을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방상훈 사장은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 수사팀에 외압 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조 전 경찰청장과 관련 보 도를 한 <문화방송> ‘피디(PD)수첩’ 등에 법적 대응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방사장”이 방상훈 사장이 아닌 동생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일 가능성 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경기장 유세' 논란 경남FC, 제재금 2천만원 징계받아 상벌위 "유세 활동 제지 노력한 점 등 감안해 제재금 징계" '황교안 경기장 유세' 논란에 휩싸인 프로축구 K리그 1 경남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이하 상벌 위·위원장 조남돈)로부터 제재금 2천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프로연맹 상벌위는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 의실에서 2019년도 제4차 상벌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 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황교안 자유한국 당 대표와 같은 당 강기윤 후보의 '경기장 선거 유세' 와 관련해 경남 구단에 제재금 2천만원을 결정했다. 4·3 창원성산 재보궐 선거 운동 지원을 위해 창원을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강기윤 후보 등과 함 께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대구 FC의 K리그1(1부리그) 경기장을 찾아 경기장 내에서 금지된 선거 유세를 펼쳤다. 프로연맹 정관 제5조(정치적 중립성 및 차별금지)에는 '연맹은 행정 및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른 상벌 규정 유형별 징계기준에는 '종교적 차 별행위, 정치적 언동, 인종차별적 언동' 등을 범한 클 럽에 대해 ▲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 무관중 홈경

30 | VOL 679 | 04 APR 2019

기 ▲ 연맹이 지정하는 제3 지역 홈경기 개최 ▲ 2천만 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 경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날 프로연맹 경기위원회 (위원장 김현태)가 경남 구 단에 대해 징계 필요성을 결정함에 따라 상벌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조기호 경남 구단 대표이사의 소 명을 들은 뒤 2천만원의 제 재금을 부과했다. 프로연맹은 이에 대해 "구단이 경기 전부터 이미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었음에도 경호인원을 증원하지 않 았고, 선거운동원들이 입장게이트를 통과하는 상황에 서 티켓 검표나 선거운동원복 탈의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라며 "유세 행위를 적극적으로 막지 못했고, 장 내 방송을 통해 공개 퇴장을 요구할 수 있었지만 그러 지 않은 점은 구단에 귀책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단이 유세단의 경기장 진입과 유세 활동을 제 지했던 점과 소수의 구단 사무국 인원으로 다수의 운 동원을 통제하기에 역부족이었다는 점은 물론 구단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직접 위반한 사안이 아닌 만큼 승 점 감점이나 무관중 경기의 중징계가 아닌 제재금 징 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징계를 받은 경남 구단은 7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이러면 프로연맹은 이사회를 열어 15일 이내에 재심 사유를 심의해야 한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KOREA NEWS | 한국뉴스

윤지오 "벽에서 이상한 소리.. 비상호출 10시간 지났는데 경찰 답 없다" 배우 윤지오씨, 직접 청와대 국민청원 글 올려 "벽에서 이상한 기계음에 출입문 잠금장치 고장" 신변 불안 호소 국민청원 올린 지 하루도 안돼 20만명 동의

우 윤지오씨가 경찰로부터 제대로 된 신변보호 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 에 깊은 절망과 실망감을 뭐라 말조차 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윤씨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신변보호 를 위해 경찰에서 제공받은 위치추적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워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신고 후 9시간39 분이 경과할 때까지 아무런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윤씨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깊은 절 망과 실망감을 뭐라 말조차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상호출 장치를 누른 이유를 두고 윤씨는 집 내부에 서 지속적으로 의심스러운 정황이 관찰되고 있다고 주 장했다. 윤씨는 “벽 쪽에서 의심스럽고 귀에 거슬리는 기계음이 지속적으로 관찰됐고 환풍구는 누군가의 고 의로 인해 끈이 날카롭게 끊어져 있었다. 전날 출입문 의 잠금장치 또한 갑작스레 고장 나 잠기지 않고 움직 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이어 “며칠 전은 문을 열 때 이상한 가스 냄새를 저와 경호원분들도 맡 은 바 있다”며 “여러 가지 의심스럽고 불안한 상황으 로 하루에 1시간 조차 수면을 못 취한 나날이 지속됐 고 소리가 반복돼 비상호출을 누르게 됐다”고 말했다. 윤씨는 이런 불안감으로 경찰이 제공한 비상호출 장치 를 눌렀지만 10시간 가까이 경찰은 출동은커녕 아무런 연락조차 해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현재

처한 이런 상황이 더 이상 용납 되어지지 않아 경찰 측의 상황 설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 혔다. 윤씨는 또 “현재 제가 체 감하는 신변보호는 전혀 이뤄지 지 않고 있다. 국가에서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인식해 사비로 사설 경호원분들과 24시간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고(故) 장자연씨가 사망 하기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 격한 것으로 알려진 고인의 동 료 배우로, 지난 12일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의 참고 인 조사에서 성 접대 대상 명단 에 포함됐다는 언론인 3명과 정 치인 1명의 이름을 진술한 바 있 다. 윤씨는 현재 여성가족부와 검찰, 경찰의 공조로 마 련된 신변보호 대상자가 돼 모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직접 신변보호를 위해 24 시간 자신의 모습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방송도 하고 있다. 현재 윤씨의 청원은 청원 하루도 안 돼 20만명이 넘는 시민이 동의를 누른 상태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를 하면,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의 공식

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31일 오후 4시께 입 장을 내고 “윤씨가 스마트워치로 긴급 호출을 했으나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출동하지 못했다”며 “현재 그 원 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또 “112 신고와 동시에 스마트워치 관리자로 등록된 담당 경찰관에게 문자가 전송되도록 되어 있는데, 담당 경찰관은 문자가 갔음 에도 제때 확인하지 못했다. 이런 업무 소홀에 대해서 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복귀 터준 ‘1박2일’, 무기한 제작 중단 “3년 전 검증못한 무거운 책임감…출연자 검증 시스템 강화”

K

BS 2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1박2일’이 성범죄 피의자 가 된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과거 비 슷한 논란을 겪었을 때 복귀시킨 데 대 한 책임을 지겠다며 제작과 방송 중단 을 선언했다. KBS는 15일 입장을 내고 “KBS는 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는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 시킨 데 이어, 당분간 ‘1박2일’ 프로그램 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라 고 밝혔다. 중단 기간은 명시하지 않아 사실상 무기 한 결방하는 셈이 됐다. ‘1박2일’ 장기 결 방은 KBS 파업 때를 제외하고는 매우 이 례적인 일이다. KBS는 당장 이번주 부

32 | VOL 679 | 04 APR 2019

터 ‘1박2일’ 방송 시간에 대체 프로그램 을 편성하기로 했다. KBS는 “매주 일요일 저녁 ‘1박2일’을 기 다리시는 시청자를 고려해 기존 2회 촬 영분에서 가수 정준영이 등장하는 부분 을 완전히 삭제해 편집한 후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사안의 엄중함을 인 식하고 전면적인 프로그램 정비를 하기 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KBS ‘1박2일’은 지난 2016년 한 차례 정 준영의 ‘몰카’ 의혹이 불거졌을 때 정준 영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금방 다시 복귀시켰으며, 이번 파문 후 당시 판단 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KBS는 “출연자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사 과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유사한 논란이 있었음 에도 수사 당국의 무혐의 결정을 기계 적으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검증하지 못

한 채 출연 재개를 결정한 점에 대해 무 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유 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게 출연자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 대책을 마 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1988년 외교문서 공개…KAL기폭파 막전막후·88올림픽 비화 포함 25만여쪽 비밀해제…전두환 정권, 대선前 김현희 서울행 성사에 안간힘

두환 정권이 1987년 11월 29일 발생한 대한항공(KAL) 858기 폭 파사건을 정략적으로 활용하고자 범인 김현희를 대선(1987년 12월 16일) 전에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던 정황이 외교문서를 통해 재확인됐다. 외교부는 31일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30년 경과 외교문서 1천620권(25만여 쪽)을 원문해제(주요 내용 요약본)와 함 께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외교문서는 주로 1988년 과 그 전해에 작성된 것으로, KAL기 폭 파사건과 88서울올림픽 등과 관련한 사 항들이 포함돼 있다. KAL기 폭파사건과 관련, 당시 김현희가 붙잡혀있던 바레인에 특사로 파견된 박 수길 당시 외교부 차관보는 바레인 측 과의 면담 뒤 "늦어도 (1987년 12월) 15 일까지 (김현희가 한국에) 도착하기 위 해서는 12일까지는 바레인 측으로부터 인도 통보를 받아야 한다"고 보고했다. 명시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15일까지 도착'이라는 표현은 다분히 대 선(12월 16일)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 여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정 부의 의도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 목이다. 또 막판에 이송 일정이 연기되자 박 차 관보가 "커다란 충격"이라며 "너무나 많 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바레인

측을 압박하는 장면에서는 대선 전에 데 려오지 못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느껴 진다. 전두환 정부가 KAL 858기 폭파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정황은 2006 년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가 확인한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 북괴음모 폭로공작(무지개공작)' 계획 문건 등으로 이미 사실로 확인됐지 만, 외교문서를 통해서도 재확인된 것이 다. 공개된 외교문서에는 88서울올림픽 과 관련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 실들도 담겨있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 원회(IOC) 위원장은 88올림픽의 남북 분산개최를 북한이 수용하지 않을 것이 라고 예견하면서도 사회주의 국가의 대 회 참가 명분을 제공할 목적으로 이를 북한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마란치 위원장은 1984년 9월 방한해 한국 고위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일부 종목의 남북 분산개최안에 대해 부 정적이자 "북한은 결코 이 제안을 수락 하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은 '안된다'고 하지 말고 'IOC가 공식적으로 제안해올 때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용의가 있 다' 정도로만 답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사회주의국가들이 LA대회 보이 콧 이후 서울대회에 오고 싶어하고, 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단 한 가지 장애물

이 북한"이라며 "그래서 한 가지 핑계를 찾고 있 는데 만약 북한이 2∼3 개 종목 개최를 수락하 지 않으면 서울에 갈 구 실이 되는 것"이라고 설 명했다. 사마란치 위원장의 예측 대로 북한은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서울올림픽은 160개 국 가의 참여로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북한을 비롯해 알바니아·니 카라과·쿠바·에티오피아·세이셸 등 만 불참했다. 88서울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패럴 림픽에 대한 우리 당국의 몰이해로 인 해 하마터면 호주에서 개최됨으로써 국 제적 망신을 당할 뻔했던 일도 새롭게 밝혀졌다. 1983년 초 호주는 우리 정부에 1988년 장애인올림픽을 자국에서 개최할 의사 가 있다고 타진했고, 처음에 우리 관계 당국은 시설 부족 등을 들어 개최권을 호주에 넘기려고 했다. 그러다 장애인 보호 등에 대한 국제적 이미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 라 재검토가 이뤄졌고, 1년이 지난 1984 년 초에야 우리가 패럴림픽도 치르기로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

또 중국이 서울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단을 열차에 태워 한국에 보내려 했으 나, 북한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중국 외 교관의 증언이 담긴 문서도 이번에 공 개됐다. 이밖에 남극기지 건설, 1978 한일대륙 붕 협정, 노태우 대통령 취임식 등과 관 련한 문서들도 이번에 공개됐다. 공개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내 '외 교문서열람실'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 능하다. 외교문서 공개목록과 외교사 료해제집 책자는 주요 연구기관 및 도 서관 등에 배포되며 외교사료관 홈페이 지(http://diplomaticarchives.mofa. 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외 교부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총 26차례 에 걸쳐 2만6천600여권(약 370만 쪽)의 외교문서를 공개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KOREA NEWS | 한국뉴스

‘종교인 과세’ 후퇴… 목사·스님 2018년 이전 퇴직금 세금 ‘0’ 국회 기재위,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 법 시행 1년만에…소득세 범위 축소 직장인은 퇴직금 전체 원천징수, “조세평등원칙 무력화” 논란 자초

5

0여년에 이르는 오랜 논란 끝에 2018년 1월 도입된 ‘종교인 과세’ 가 시행된 지 불과 1년 만에 뒷걸음치는 모양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9일 전체회의에서 목사, 스님, 신부 등 종교인의 ‘퇴직금’에 대한 소득세 과세 범위를 종교인 과세 시행 이후인 2018 년 1월 이후 재직분에 대한 퇴직금으로 제한하고, 기존에 납입한 전체 범위 퇴 직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기존 소득 세법은 종교인이 ‘소속 종교단체로부터 받은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소 득세를 납부하도록 규정했다. 그런데 기 타소득은 소득에서 공제되는 필요경비 인정률이 30~80% 수준에 이를 정도로 공제 범위가 넓다. 과세 표준에 포함되 는 소득의 범위도 엄격히 제한돼, ‘신자 등이 제공하는 사례비’ 등은 과세 대상 에서 제외됐다. ‘유리지갑’ 근로소득자 에 비해 과도한 ‘특혜’를 누리는 셈인데, 불과 1년 만에 퇴직금에 대한 소득세 납

34 | VOL 679 | 04 APR 2019

부 범위까지 대폭 축소되는 셈이다. 개정안은 4일로 예정된 법제사법위원회 와 5일 본회의만 통과하면 곧장 시행된 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과세 대상이 되 는 종교인의 퇴직소득은 ‘2018년 1월1 일 이후의 근무기간’의 비율로 줄어든 다. 예컨대 10년 재직한 뒤 2018년 12 월31일 퇴직한 종교인이라면 전체 퇴직 금의 10분의 1에 대해서만 세금을 물린 다는 뜻이다. 기재위는 ‘종교인 과세’ 이전에 쌓은 퇴 직금에 대해서는 과세 불이익을 면해주 는 것으로, 특혜로 보긴 힘들다는 입장 이다. 예컨대 2017년 12월 퇴직한 종교 인은 퇴직금 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았는 데, 2018년 1월 퇴직자는 그간 누적된 퇴직금 전부에 대해 소득세를 내게 되 면 오히려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논리 다. 그러나 50여년 진통 끝에 어렵게 시 행된 종교인 과세가 불과 1년여 만에 후 퇴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 다. 종교인 과세는 이낙선 초대 국세청

장이 1968년 근로소득세 부과 입장을 밝힌 뒤 계속 논란을 빚다가 2018년에 야 겨우 시행됐다. 박상진 기재위 전문위원 은 검토보고서에서 “종 교인 과세가 시행된 시기 에 비춰볼 때 (이번) 법 개 정의 필요성이 인정된다” 면서도 “종교인의 소득과 일반 납세자의 소득 간 과 세체계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형평성 문제를 감안 해 입법정책적으로 결정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다. 퇴직금 전체에 대해 소득세가 원천징수되는 직장인 등과의 형평성 문 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종교인 과세를 요구해온 종교투명성센 터는 성명을 내어 “총선을 앞둔 종교계 의 요구에 또다시 헌법상 평등권과 조세

평등원칙이 무력화되려 하고 있다”며 “ 국회는 종교인 특혜 소득세법 개악 시도 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비트코인 5개월만의 폭등? 만우절 가짜뉴스에 놀아난 비트코인 비트코인, 올 최고치 갈아치워…만우절 장난으로 12% 폭등

2

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폭 등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 다는 만우절 가짜뉴스 때문인 것으로 밝 혀졌다. 1일(현지시간) 온라인 경제미디어 파이 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는 'SEC가 폭탄을 떨어뜨리다'(SEC Drops the Bomb)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SEC 가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와

투자회사 밴엑(VanEck)의 ETF 신청서 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근거 자료로는 SEC 공식 트위터 계정의 트윗을 첨부했다. 이 매체는 이어 해당 소식에 암호화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 응하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6000달러(약 682만원)까지 뛰었으며,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무려 138억달러(약 16조원) 나 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모든 내용은 만우절 장난이었다.

먼저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해당 기사 에 취재원으로 언급한 바이올렛 보들레 르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제학 교 수는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바이올 렛 보들레르는 넷플릭스 인기드라마 시 리즈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특히 기사 맨 마지막에는 제이 클레이 튼 SEC 위원장의 이름을 빌려 '즐거운 만우절'(Happy April Fool’s Day)이라 고 적기까지 했다. SEC의 트윗 또한 합 성이었다. 문제는 해당 매체가 만우절 장난임을 밝 혔음에도 이를 사실로 혼동한 대다수 이 용자들이 소식을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전보다 16% 이 상 오른 4800달러(약 545만원)선을 약 4 개월 만에 돌파했다. 빗썸과 업비트 등 국내 거래사이트에서 도 일시적으로 550만원대를 넘어섰다.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등 주요 알트코 인의 가격도 전일 대비 적게는 5%에서 10% 이상 뛰었다. 2일 현재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일고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24시간 전 보다 10% 이상 오른 520만원선에서 거 래되고 있다. 모처럼의 호재가 만우절 가짜뉴스였음 이 알려질 경우 이 수치는 떨어질 것으 로 전망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GLOBAL NEWS | 세계 뉴스

트럼프 “불법이민 안 막으면 멕시코국경 내주 폐쇄…농담아냐” “멕시코와 모든 교역 의미할 수도” 엄포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 멕시코가 남쪽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불법 이민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다음 주 국 경 전체나 상당 부분을 폐쇄할 것"이라고엄포를 놨다. 또 취약한 현행 이민법에 관해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 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3건의 글을 올려 "멕시코는 그들의 나라와우리 남쪽 국경을 통해 수년 동안 미국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 이는 국경 비용보다 훨씬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은 세계에서 가장 약한 이민 법을 우리에게 줬다. 멕시코는 가장 강력한 것을 갖고 있고, 그들은 미국에서 한 해 1천억 달러 이상을 벌고 있다"면서 "의회는 약한 이민법을 지금 바꿔야 하고 멕시코는 불법체류자들의 미국 입국을 막아야 한다" 고 요구했다. 이어 "멕시코가 그렇게 하는 것은 매우 쉬울 것"이라 며 "하지만 그들은 단지 우리의 돈을 받고 말만 한다" 고 했다. 또 미국은 마약 밀매 피해 등을 포함해 너무 많은 돈을 잃었다면서 "국경폐쇄는 좋은 일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의 오키초비호를 방문 한 자리에서 기자들이 '국경폐쇄'에 관해 묻자 "그건 멕 시코와 모든 교역을 뜻할 수 있다"며 "우리는 오랫동 안 폐쇄할 것이다. 나는 농담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

36 | VOL 679 | 04 APR 2019

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남쪽 국경 을 폐쇄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으나, 이번에는 폐쇄 시점을 '다음 주'라고 못 박은 점에서 차이가 크다. 백악관은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 일반적인 상업과 항공여행에도 적용 되는지를 묻는 말에 즉각 답하지 않았 지만, 양국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란 우려가 나온다. 미 상공회의소는 양국이 매일 약 17억 달러(1조 9천억 원)의 상품을 거래하고 있다며 "국경폐쇄는 500만 미 국인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경제적 대실패가 될 것"이 라고밝혔다. 커스텐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를 거쳐 밀입국하는 중남미 가족들의 급증에 대 해 말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닐슨 장관은 "만약 미국으로 넘어오는 사람들을 관리 하기 위해 항구를 폐쇄해야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우리가 하려는 것은 작전상 필요한 매우 구 조화된 과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내주 폐 쇄' 발언에 대해 멕시코는 반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가 불법 이민 문제 해결 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하자 안드레스 마 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우리도 무

언가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고, 다시 트럼프 대통령 이 맞받아친 셈이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 교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멕시코는 위협에 근거해 행동하지않는다"면서 "우리(미국과 멕시코)는 위대한 이웃"이라고 적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미국 밖에 있 는 최대 미국인 공동체인 우리나라를 고향으로선택한 150만명의 미국인에게 물어보라"며 "우리는 또한 그들 이 가질 수 있는 최선의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CNBC 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멕시코가 불법 이민 을 즉각 중단시키기는어려울 것이라며 "멕시코가 미국 에서 돈을 벌고 있다는 주장은 그가 다른 나라와의 무 역수지에 대해 반복적으로 제기한 부정확한 주장과 관 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보도했다. AP통신은 "최근 몇 달 동안 남쪽 국경에서 체포된 사 람들이 급증했다"며 국경단속 요원들이 이달 10만명 에 대해 체포와 입국거부 조처를 했다고 전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대만, “중국 전투기 중간선 또 넘으면 물리력 동원” 중국 전투기 중간선 침범 이후 양안 간 긴장 고조 대만해협 중간선, 사실상 중국-대만 경계선 구실 “중국 중간선 침범은 전례 깰 수 있음 보여준 것” 올 들어 매달 대만해협 통과, 미국 향한 경고 해석도

이잉원 대만 총통이 중국 전투기가 ‘중간선’(해 협중선)을 넘으면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몰아 내라는 명령을 군 당국에 내렸다. 오랜 세월 중국-대 만 간 사실상 경계선 구실을 해온 중간선 문제를 두고 양안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를 보면, 차이 총통은 전날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군은 2300만 국민 의 자유와 민주적 권리를 지킬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며 “의도적으로 중간선을 넘는 도발이 있으면 물리력 을 동원해 몰아내라고 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어 “중국의 행태는 대만 해협의 안정 적 상황을 바꾸려는 일방적 행동일 뿐 아니라, 지역 안 보와 안정을 해치는 명백한 도발”이라며 “의도적 도 발을 중단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대만의 안정적 상황을 파괴하려 들지 말라고 중국 당국에 촉구한다” 고 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중간선을 넘어온 중국 전투기 2대가 대만 쪽의 경고 통신에도 불구하고 10분가량 대만 상

공에 머물다 돌아갔다. 과거에 이 선을 넘어 온 중국 전투기들이 경고 통신 직후 중국 영 공 쪽으로 기수를 돌린 전례에 비춰 이례적 인 일이다. 이 때문에 대만 쪽에선 의도적 침 범으로 보고 있다. 대만해협 중간선은 1955년 3월 미국-대만 상호방위 조약 발효 이후, 미군이 중국과의 무력 충돌을 피하기 위해 대만군의 작전 가능 지역을 중간선 동쪽으로 제 한한 데서 비롯됐다. 중국과 대만 모두 이를 일종의 경계선으로 여겨왔으며, 대 만 쪽은 중간선을 방공식별구역 경계선 으로 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 국이 중간선을 침범한 것은 반세기 이상 유지돼온 관례를 깰 수도 있다는 점을 보 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풀었다. 하지만 대만이 실제 물리력을 동원하면 양안 관 계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충돌이 벌어지면 미국이 개입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 해군은 올 들어 1월24일을 매달 24 일 ‘항행의 자유’를 내세워 대만해협 통

과 ‘시위’를 하고 있다. 대만을 통일의 대상으로 여기 는 중국은 대만해협을 자국 영해로 간주한다. 이 때문 에 중간선 침범도 대만이 아닌 미국에 보내는 경고 메 시지란 지적도 나온다. 중국 <환구시보>는 2일 사설에 서 “이른바 중간선은 대만 정치권에 심리적 안정을 주 는 허구의 산물에 불과하다”며 “향후 미국과 대만이 어 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양안 관계도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7


GLOBAL NEWS | 세계 뉴스

EU, 현재 노딜 브렉시트 ‘사실상 불가피’ 영국에 혼란 경고

아빠 다른 쌍둥이 탄생, 남편과 성관계 후 “다른 남자 와 관계” 극히 드문 경우

한 영

국이 유럽연합에 새로운 합 의안을 제시하거나 아무런 합의안 없이 유럽연합을 떠날지 결 정해야 하는 시점이 빠르게 다가오 면서,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유럽연합 고위 관 계자는 영국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 다”고 경고했다. 복수의 해외언론은 영국 의회가 다시 한 번 테레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 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다시 한 번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 려가 커지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 (Deutsche Welle)에 따르면 유럽 의 회 브렉시트 담당자는 이번 수요일

38 | VOL 679 | 04 APR 2019

영국 의회가 다시 모일 때가 노딜 브 렉시트를 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 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의회가 또다시 브렉시트 합의 안을 거부하면서, 유럽연합 각료들 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옌스 가이어(Jens Geier) 독일 유럽 의회 의원은 “영국 의회의 말도 안 되는 자가봉착”이라며 유럽연합은 제 2의 국민투표가 있을 때만 브렉 시트 데드라인을 연장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럽연합은 4월 10일 긴급회의를 소 집해 영국이 합의안 없이 떠나는 것 이 어떤 의미인지 상기시킬 예정이 다.

배에서 태어 난 쌍둥이 형 제가 서로 다른 아버 지를 둔 것으로 밝혀 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현지 매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푸젠 성 남동부 샤 먼시에 사는 A 씨(여 성)가 낳은 쌍둥이 형 제는 각각 아버지가 다르다. 여성 A 씨는 남편 B 씨와의 사이에서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으 나 남편은 시간이 지날수록 쌍둥이 중 한 명이 자신과 유난히 닮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남편은 끈질기게 아내를 추궁했고 그 의 아내는 결국 불륜을 인정했다. 아내 A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실 남편 과 성관계 후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었다” 고 고백했다. 한편, 해당 기관 장모 센터장은 “두 남성의

정자가 같은 주기 동안 두 개의 난자에 수 정되는 중복임신인 된 것”이라며 “매우 드 문 사례”라고 말했다. 또한, “중복임신은 A 씨가 배란기에 남편 과 관계를 갖고 수정이 된 지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걸 의미한다”며 “즉, 이 여성은 두 남성과 성관계를 했고, 배란된 두 개의 난자에 각 남성의 정자가 수정된 것이다. 극히 드문 경우의 이란성 쌍둥이”라고 이야기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애플·아마존 합쳐도 못이겼다···'땅

파서' 장사하는 이 회사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30여년 만에 경영실적 첫 공개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지난해 순이익 1110억 달러 애플·아마존·구글 합보다 많아 법인세 등 차감 전 영업이익은 EU 28개국 국방비 합 맞먹어 국제유가 따라 실적 엇갈려 2016년 순이익 132억 달러 뿐

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기업은 어 디일까?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애플? 세계 최 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반도체·스마트폰 강자 삼성전자? 이 가운데 어느 기업도 '땅 파서' 장사하는 이 기업을 이기지는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 유 회사인 아람코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지난 1일(현지시간) 사상 처음 으로 아람코 경영 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람 코는 지난해 전 세계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람코는 순이익 1110억 달러(약 126조원)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애플·아마존·알파벳 세 기업 순이익을 합친 것보다 많은 액수로 추정된다. 지난해 애플 순이익은 593억 달러, 알파벳은 300억 달 러, 아마존은 100억 달러였다. 삼성전자는 순이익 383 억 달러로, 아람코·애플에 이어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아람코의 법인세·이자 등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은

2120억 달러(약 241조원)였다. 이는 유럽연합(EU) 28 개 회원국의 국방비 합계와 맞먹는 규모라고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전했다. 2위인 애플 영업이익(818억 달러)의 3배 수준이다. 아람코가 실적을 공개한 것은 30여년 만이다. 아람코 는 1970년대 후반 국영화된 이후 회계 장부가 공개되 지 않았다. 사우디 정부 재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아 람코의 재무 현황은 국가 기밀이라는 이유에서다. 사우디 정부가 470쪽에 달하는 아람코 회계장부를 공 개한 이유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100억 달러 채권 발행 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실적을 분석해 보면 아람코 순이익은 국 제유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 년 아람코 순이익은 759억 달러로 2018년( 1110억 달 러)의 3분의 2수준이었다. 2016년 아람코 순이익은 더 낮은 132억 달러였다. 그해 1월 국제유가는 배럴당 평 균 31.9달러까지 떨어졌다.

2016년보다 올해 순이익이 9배로 뛰었는데, 이는 지난 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최고 80달러를 넘어선 시세와 관련 있다고 WSJ이 전했다. PIF는 아람코로부터 확보한 자금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추진하는 경제 개혁 아젠다를 실천하 기 위한 '실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PIF는 이미 소프트뱅크 창업자 손정의가 운영하는 비 전펀드와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 등에 1000억 달러를 투자했거나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경제의 석유 의존도를 줄이 고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 광산업 등 비석유 산업 을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람코를 증시에 상장해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아 미 래형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 난 2016년 아람코 기업공개(IPO) 아이디어를 제시했 으며, 오는 2021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GLOBAL NEWS | 세계 뉴스

캐나다 정부, 정식으로 차세대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에 투자 “토론토에서 몬트리올이 약 40분”

나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차세대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 기술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하이퍼루프는 튜브트레인의 일종으로, 진공 상태인 터널에서 시속 1200 km로 이동하는 초고속 자기부상 열차입니다. 이 열차가 상용화가 된다면, 토론토에서 몬트리올(640km)까지 가는데 약 40 분, 토론토에서 밴쿠버(4387km)까지 약 3 시간 40분 정도밖에 안 걸릴 정도로 이 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캐나다 교통부는 “하이퍼루프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안정성, 실현 가능성, 경제성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검토해 도입 가능한지 여부를 따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퍼루프 기술은 아직 입증이 되지 않 았으나, 하이퍼루프를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 세계의 많은 테스트 시설을 통해 배급 및 여객 승차 품질 등을 테스 트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는 게 관계자 의 설명이다. 지난 2016 년 5 월, 하이퍼루프 원(현재 버진 하이퍼루프 원)은 세계 최초 하이 퍼루프 노선 개통이 가능한 도시 중 하 나로 토론토-몬트리올을 꼽았다. 당시

40 | VOL 679 | 04 APR 2019

하이퍼루프 원은 몬트리올, 오타와, 토 론토를 잇는 노선을 제안했으며 이와 같 은 노선이 개통될 경우, 토론토에서 몬 트리올은 약 39분, 토론토에서 오타와 (450 km)는 약 27분, 오타와에서 몬트 리올(190 km)는 약 12분 정도 걸릴 것

으로 예상했다. 유지비, 건설비 등 비용도 기존 고속 열 차보다 훨씬 경제적이며, 무엇보다 비행 기보다 빠르다는 점. (보잉 737 여객기 의 시속은 780km)에 있어서 차세대 대 중교통으로 전망이 밝아 캐나다 정부도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용화 되면 편도 요금은 20달러 선으 로 예상되고, 한 번에 28명을 실어 2분 마다 출발하는 것을 계획해 두고 있다 고 한다.

T O N G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치매와 노화 증상 구별하는 방법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치매로 단정 짓기보다는 노화로 인한 기억력 손실과의 차이를 알아두자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이를 치매로 단정 짓기보다 는 노화로 인한 기억력 손실과의 차이를 알아두는 것이 정확한 증세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노화로 인한 일반적인 기억력 손실과 치 매 징후간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전자기기 사용법 자주 쓰지 않는 리모컨이나 오븐 사용법이 헷갈려 다 른 사람에게 묻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 지만 평소 친숙하고 익숙하게 사용하던 전자기기 사용 법이 헷갈리기 시작했다면 이는 병적인 기억력 손실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위치 감각 상실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꾸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 진다면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분일 수도 있고,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일 수도 있다. 알츠하 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인구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이다. 하지만 전문가 들은 "자주 망각하는 현상을 보인다고 해서 모두 치매 증상은 아니"라고 말한다. 우울증, 약물 부작용, 알코올 남용, 비타민 B12 부족, 갑상선(갑상샘)기능저하증, 사별이나 은퇴로 인한 걱 정이나 스트레스 등도 기억력 손실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이 며칠인지 깜빡했지만 달력을 본 뒤 혹은 누군 가에게 날짜를 물은 뒤 기억이 난다면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 반면 자신이 현재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 헷갈 리거나 이곳에 어떻게 도달했는지 모르겠다면 우려할 수준이다.

반복해서 묻거나 부탁하기 오늘 계획했던 일을 깜빡했지만 나중에라도 다시 떠오 른다면 크게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 그런데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꾸 자신의 계획을 묻거나 혼자 할 수 있었 던 일을 대신해달라고 반복해서 부탁하는 상황에 이른 다면 치매 징후일 수 있다.

계산 능력 가계부를 정산하는데 약간의 계산 착오가 생기 는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실수다. 하지만 쉽게 정 리했던 월말 청구서나 영수증을 정리, 계산하는데 어 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이는 걱정해야 할 단계일 수 있다.

틀린 이름 말하기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어가 곧바로 떠오르지 않 는 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다른 사 람의 이름을 잘못 부른다거나, 사물의 이름을 잘못 알 고 있다거나, 본인이 현재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감이 오질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엉뚱한 행동 간혹 안경이나 열쇠를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 하지만 냉동실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엉 뚱한 장소에 뒀다거나 다른 사람의 물건을 잘못 가져 오는 일이 자주 한다면 이는 치매의 조기 증상일 가능 성이 있다.

흥미 상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책임져야 할 자신의 일이 번 거롭고 지칠 때가 있다. 그런데 이전에 좋아했던 취미 나 사교 생활조차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귀찮아졌다면 이때는 자신의 변화된 행동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CULTURE | 문화

CG로 만들어낸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동물들! 덤보 (2019)

영화의 주인공인 ‘덤보’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엄마를 잃은 아 기 코끼리의 슬픔과 하늘을 날게 되었을 때의 놀라움, 놀림 받던 큰 귀로 ‘드림랜드’의 스타가 되었을 때의 기쁨이 모두 담겨 있는 ‘덤보’는 대 사 한마디 없이 CG를 통해 만들어진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해낸다. 마치 무 성영화 속 배우처럼 ‘덤보’의 표정 속에는 현실적이고 풍부한 감정이 담겨 있다. 관객들이 <덤보>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캐 릭터를 창조해내고자 한 팀 버튼 감독과 제작진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마음 깊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덤보’와 교감하는 상대역으로는 연기력과 개성으로 사랑 받는 명 배우 콜린 파렐,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 토, 에바 그린이 함께해 놀라운 앙상블을 선보인다. 전쟁에서 팔을 잃은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역은 <신비한 동물사전> < 더 랍스터> 등 작품에 출연하며 골든글로브 상을 수상했던 콜린 파렐이 맡 아 깨진 가족 관계를 다시 잇기 위해 노력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다. 팀 버튼 감독의 팬임을 밝힌 콜린 파렐은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도 팀 버튼 감독 때문이다. 고민할 것이 전혀 없었다”며 <덤보>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계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팀 버튼 감독 역시 “마 침내 함께해서 좋았다. 무언가 새로운 걸 끊임없이 시도하며 캐릭터에 유머 와 공감, 현실성을 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림랜드’ 건설을 노 리는 능력 있는 사업가 ‘반데비어’ 역은 역시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마 이클 키튼이 맡아 ‘덤보’를 이용하려는 야심가의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을 고 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망해가는 ‘메디치 브라더스’ 서커스 단장 ‘메디치’ 역에는 <배트맨2> <빅 피쉬>를 통해 팀 버튼과 호흡을 맞췄던 대니 드비토, 프랑스 출신의 위대한 공중 곡예사 ‘콜레트’ 역에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 한 아이들의 집>에서 팀 버튼과 협업을 펼쳤던 에바 그린이 참여해 매혹적 인 캐릭터를 표현한다. 에바 그린은 “보편적인 이야기 속에 강력한 힘이 있 고, 아이와 어른 모두가 깊이 공감하는 이야기”라며 원작의 팬임을 밝히기 도 했다. 이외에도 <덤보>가 첫 스크린 데뷔작인 니코 파커, 핀리 호빈스는 ‘홀트’의 사랑스러운 자식들인 ‘밀리’와 ‘조’로 분해 ‘덤보’의 재능을 발견하 는 것은 물론, 함께 우정을 나누는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42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신체 고통 못느끼는 여성… 세계 첫 사례 보고 ‘꿈의 진통제 나올까’

통과 불안을 느끼지 못하는 70대 여성이 의학 계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영국 런던대 학교(UCL)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 여성의 유전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버네스주 화이트브릿지 거주 여성 조 카메론(71)은 65세가 되어 서야 비로소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 다. 당시 심한 염증성 관절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카메 론 여사는 진통제 없이도 멀쩡해 학계의 관심을 끌었 다. 의료진은 수술 후 이 여성에게 아세트아미노펜(타 이레놀 등의 주성분으로 해열 진통 작용을 한다)을 처 방했지만 고통을 느끼지 못하니 약도 필요가 없었다. 수술 다음 날 고통지수 평가에서는 10점 만점 중 0점 을 선택할 정도였다. 카메론 여사는 사는 동안 한 번도 이렇다 할 신체적 고 통을 느껴본 적이 없다. 심지어 아이 둘을 출산할 때조 차 고통이 없었다. 그녀는 “8살 때 롤러스케이트를 타 다가 팔이 부러진 적이 있었다. 나는 몰랐는데 사흘 뒤 엄마가 팔이 이상하게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비로소 골절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화상조차 알아차리지 못한다. 오븐에 살이 데어 타들어가는 냄 새가 나야 비로소 화상을 인지하는 정도다. 무슨 일이 있어도 불안을 잘 느끼지 않는 것 역시 특징적이다. 몇 년 전 도로를 달리던 카메론의 차가 도랑으로 전복되 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때도 그녀는 당황하지 않았고 평온함을 유지했다. 수백만분의 일 확률로 나타나는 현상에 런던대학교 유 전학 박사 제임스 콕스와 스코틀랜드 NHS 병원 마취 통증의학과 박사 데브짓 스리바스타바는 카메론의 유

전자 분석에 들어갔다. 분석 결과 그녀에게서는 두 가 지 주목할 만한 유전자의 변이가 발견됐다. 하나는 위 (僞) 유전자(죽은 유전자, 기능이 살아 있었지만 개체 의 생존에 필수적이지는 않았던 유전자가 진화과정 동 안 DNA 서열 내에 반복적으로 해로운 돌연변이가 축 적되어 기능이 죽어 버린 유전자)로 여겨졌던 FAAHOUT의 미세결실로 지금까지 발견된 적 없었던 형태 였으며, 다른 하나는 FAAH 효소를 조절하는 인접 유 전자의 변이였다. FAAH 유전자는 지방산 아미드의 이화작용에 관여하 는 효소로 통증, 기분, 기억력과 관련이 있다. 이전의 실험에서 FAAH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쥐는 통 증을 느끼는 감각이 저하되고 상처 치유 속도가 빨랐 으며 공포와 불안이 적었다. 학계는 FAAH-OUT 유전 자가 고통을 느끼게 하는 FAAH 유전자를 차단해 고통 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카메론의 유전자를 분석 한 콕스 박사는 “카메론은 FAAH-OUT 유전자를 가지

고 있으면서도 그 중 일부가 결손된 미세결실 상태였 다. 전혀 새로운 유전자의 발견인 만큼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신약 진통제 개발에 도 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리바스타바 박 사 역시 “전 세계적으로 매년 3억3000만 명이 수술 후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번 발견은 고통을 줄이고 회복기간을 줄이는 ‘고통 킬러’의 발견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카메론은 “6년 전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기 전 까지는 내가 정상인 줄 알았다”면서 “내 유전자 연구 를 통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 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연구에 꾸준히 협력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카메론의 이런 유전자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으 로 추정된다. 카메론에 따르면 그녀의 부친 조셉 역시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 카메론은 “아버지는 제1차 세 계대전 당시 탱크부대 부대장이었고 전쟁 중 다리에 포탄 파편을 맞았지만 전혀 아픈 줄 몰랐다”면서 “아 버지가 그랬기에 나 역시 그런가보다 했지 다른 사람 들과 다른 줄을 몰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카메론의 친인척 모두의 DNA 검사 결과 카메론의 딸은 변이 유 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녀의 아들은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역시 고통을 느끼 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변수는 존재한다. FAAH-OUT 변이 유전자가 FAAH 유전자를 차단하면 서 카메론은 뇌와 척수신경 이상을 겪고 있다. 이 때문 에 평생 건망증에 시달렸으며 어눌한 말투 때문에 어 려움을 겪었다. 이번 연구는 영국 마취통증학회지에 실렸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COLUMN | 전문컬럼

결산하는 때가 있습니다.

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다 하나님 께서 맡겨 주신 것들입니다. 하나 님께서는 시간, 일, 물질, 사람 등등 그 청지기들에게 맡기셨습니다. 맡겼다는 것은 맡은 사람들이 주인의 뜻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 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어느 날 그 것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평가하고 맡긴 것을 되찾으시는 날이 있습니다. 청지기로서의 임무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 을 관리하는 것만 있지 않습니다. 목적은 현상유지가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과 성숙 입니다. 달란트를 주신 이유는 그것을 활 용하여 더 많은 이익을 남기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땅 속에 묻어 놓는 것과 같은 관리 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사용하여 주인의 뜻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 실에 만족하여 즐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청지기 자신이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세리였던 예수님의 제자 마태는 달란트 비 유(마태복음 25:14-30)를 통해 아주 구체 적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청지기들과 계산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산에는 세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 반드시 결산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게을 러지거나 나태해질 수도 있지만 결산의 날 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둘째, 하나님의 결산은 매일 매일 계산 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결산합니 다. 비유에서는 주인이 돌아올 때 계산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종들은 나 태해집니다.

셋째, 무엇을 하든 이익을 중시합니다.

이익은 그 종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 하였는 지를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름대로 달란트를 결산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첫째, 원금은 계산에 넣지 않는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다섯 달란트를 남겼고, 두 달란트 받은 종도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 다. 주인은 청지기가 얼마를 받았느냐 보다 는 얼마나 남겼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 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이 한 달란트를 그 대로 주인에게 돌려 주었을 때 주인은 그를 질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경제원리는 자 신이 받은 달란트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적 이 익을 추구합니다.

둘째, 먹고 산 것은 계산에 넣지 않는다.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자 신이 받은 한 달란트를 주인에게 그대로 돌 려주었습니다. 주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것 을 그대로 회수하였기 때문에 손해본 것이 없었습니다. 또한 그 종도 주인의 것을 손 대지 않고 주인이 올 때까지 자신이 일해서 먹고 살았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주의 뜻을 구하지 않았 다는 것입니다. 주의 뜻을 구하다 보면 먹고 사는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문제 였습니다(마태복음 6:31). 그러므로 하 나님은 자기 자신을 위해 먹고 산 것은 계산에 넣지 않습니다. 오직 주인의 뜻 을 따라 얼마나 남겼느냐가 계산될 뿐 입니다.

셋째, 부담을 지는 일을 계산합니 다. 처음 두 종들은 각자 받은 달란트 로 장사를 하였습니다. 장사를 한다는 것은 부담되는 일입니다. 손해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 았던 종은 장사를 하여 본전인 한 달란 트가 없어질까 봐 두려워하여 나가서 받은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습니 다. 그는 안전위주로 산 것입니다. 청 지기가 된다는 것은 부담되는 일입니 다. 부담이란 어떤 일에 의무나 책임을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달란트를 받

은 것은 부담을 느끼고 일을 해야 한다 는 청지기의 책임을 의미합니다. 청지 기라는 직책은 그런 사명입니다 (고린 도후서 8:3) 미국의 유명한 쇼 진행자였던 오프라 윈프리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 라 사명입니다.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입 니다.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 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 명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신실한 청지기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도 그런 청지기 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고 청지기를 찾으십니 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44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COLUMN | 전문컬럼

46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UNIK PLUMBING Yeh’s Curtains YJ플러밍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가전 / 가전수리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즈번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0430 465 101 3344 3663 0416 931 428

그레이코 페인트 대니 헨디맨(집수리) 대영목공 릭픽스 방수 시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0481 8282 79 0402 299 915 3388 0582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벽수리100불 핸디맨 0414 879 767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타일스페이스 0468 527 49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l 4 Kitchen 0433 974 907 Alpha Flooring 07 3422 2406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02 097 884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건설회사) 0402183380 / 0411765254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MK 공항픽업 0490 748 212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최신 금융정보와 매주 현장에서

바로 접하는 부동산 정보 무료 상담

Realestate.com.au 홈론을 통해 최상의 주택과 홈론 무료 상담

Alex Kim(김 승한)

0402 050 680

alex.kim@realestatehls.com.au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realestatehls.com.au SAMLoans Yes Home Loan (전주희)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2 050 680 0401 538 956 0422 808 818

꽃집 / 분재 난(orchid)-빅바겐세일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Samuel Art Flowers

0424932493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0430 481 580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David’s Hair 지엠비헤어코리아 Hare’s Hair GMB 반영구샵 KooGi 미용실 Me & U 미용실 Natural Beauty Skin Care Nicole’s Hair Beauty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Nu Skin MISS LASH속눈썹(야간오픈) OBG (미용재료) Queen’s Hair Red Carpet Refresh'n go massage Sunny Hair Studio Trend s Young's K-style makeup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48 | VOL 679 | 04 APR 2019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기현 변호사 0432 889 711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안형태 PLT 변호사 0425 171 699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숙박 / 호텔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0401 769 114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FOOTBALL CONNECTION FC 0413 307 102 ONE 태권도 3255 5666

0401 411 000

미래종합금융/보험

식당 / 카페

우량 보험사간의 비교견적을 통해 가장 저렴하고 적합한 비즈니스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써니민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보험

미용실 / 뷰티 40불 속눈썹연장 shop 0452 551 879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부동산

번역 / 통역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428 196 079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07 3210 6676 3219 6111 3211 5277 0423 663 678

보험을 찾아드립니다.

신규사업 보험 전문 상담 Public Liability 상업용 건물/차량/장비 보험 Professional Indemnity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Leasing/Business관련 보험 주택 보험 현재 가입된 보험 무료 Review

“호주 전지역 상담 가능”

1300 882 595 박철구 재무사(수퍼/보험)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7 707 7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 (오세진)

0416 291 060 0402 283 003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교촌 치킨 궁 기모노 꼬불 누나네 해장국 놀이터 니하오 대박치킨 대장금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마루 레스토랑 마포 BBQ 만나스시 맛동산

3344 1919 3345 8083 3844 3608 3345 9463 07 3107 4158 3194 2660 3157 6323 3172 2901 3345 6939 3217 3188 3012 9912 3195 5047 3172 8757 3210 277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서울쌈 0422 631 891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판다치킨 07 3161084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07 3711 2111 / 0404 350 918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INKGUY

1800 465 489

가가가 자동차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역송금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도움유학원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HT여행사 호주박사 AIP 타즈마니아 유학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3162 5677 07 3123 8383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0430 301 771 3012 8340 03 6224 7114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이민대행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운송 / 이삿짐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7 3219 5654

의류 / 유니폼

운전학원 3341 9752 1300 739 777

클린킹 푸드팩키징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전기 / 전화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존 TV & 안테나 0491 068 872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정수기

Onestop Clean 본드, 카펫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02 157 905 0411 305 412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AK 정수기

알로에 화장품

학원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시드니콘 석사 첼로레슨, 음악이론 0421 334 20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0401 214 43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0423 147 744

회계사

학원 (예능)

0401 558 353

종교 단체

주일예배 12시30분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재정 상담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50 | VOL 679 | 04 APR 2019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EW방역 0436 321 537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피아노 조율 황작연 피아노조율

0411 407 705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스즈키 바이올린 0401 783 353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0433 649 848 영어튜터 (Mr 샤인) 0415 913 474 일본어과외(기초~고급, JLPT) 0449 096 819전 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피아노 교습(임재인)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0433 952 800 한국문화센타 3053 5597 홍익 Art Studio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3841 7597 Purple Fish 미술학원 0401 605 074 Soo Piano Lesson 0490 710 432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김미자 회계사 0433 556 485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07-3221-7564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Nexus 회계법인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07 3360 0816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변호사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건강식품 / 면세점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AK 비데 The Bidet Shop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식품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스포츠 0403 405 077 5571 1999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52 332 061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종교 단체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유학원 0432 699 985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학원 (예능)

전기 / 전자

위니아트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숙박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0403 738 925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골코 게스트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여행사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부동산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0421 790 885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0432 296 494 0430 595 800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발행인 장기현 편집 및 광고 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QLD 한인회 소식 브리즈번 영사관 설치 서명 운동

현재 페이스북 과 오프라인으 로 시작된 서 명 운동이 500 명을 넘어섰습 니다. 목표인 1 만명까지, 비 자나 국적, 사 는 곳에 제한 없이 무한 공유 부탁 드립니다. 브리즈번에 영사관이 생기면 한 달에 한 번 순회영사 때 마다 200명이 2시간씩 대기할 필요도 없어 지고, 교민을 비롯 한국과 브리즈번간을 오 가는 관광객과 사업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교민과 호주 사람들까지 모두에게 혜택 이 올 수 있습니다.

임원 모집

퀸즈랜드 주 한인회와 함께 할 새로운 사무 총장을 찾습니다. 사무총장은 호주, 한국 정 부등과 협조하여 퀸즈랜드 주의 교민들의 안 전과 번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적 으로 진행하는 실무직입니다. 소정의 보수와 allowance가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나 지원 은 4월 20일까지 info@ksqld.org로 국/영 문 이력서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피크닉 데이

가정의 달인 5월 Svoboda 파크로 어린이와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린이들은 각종 놀이기구를 무료로 타실 수 있습니다. 전통 놀이와 한복 입어보기 체험, 그리고 푸드 스 톨이 마련돼 있습니다. •장소: Svoboda Park (Kuraby) •시간: 5월 4일, 10시부터 3시 피크닉 데이의 꽃이 될 푸드 스톨과 자원 봉 사를 모집합니다. 즐거운 추억을 좀 더 가까 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 청은 이메일로 부탁 드립니다. info@ksqld. org

어르신들을 위한 쎄시봉 가요무대 무료 교실

이민생활이 심심하다고요? 누가그러던가요? 여기 활력과 젊음을 되 찾 아주는 힐링 노래교실에 오십시요.

2019 Littles Lawyers배 QLD K-LEAGUE Week 4

그 옛날, 학창시절의 옛추억을 되살려주어 그때 그시절로 바로 감정과 끼가 되살아나 게 해주는 추억의 7080 노래교실에 오시어 서 신바람, 노래바람을 만끽 하세요. 즐거움 의 힐링시간을 통하여 젊음과 건강을 되찾 기를 원하시는 남, 녀, 노, 소 누구든지 다 환 영합니다. • 일시: 매주 금요일 오후3시 장소 한인회 관(영사업무가 겹치는 날은 목요일로 바 뀝니다) • 문의: 정요셉 (0430 810 929) 신영우 (0403 402 993)

2019년 한인의 날 스톨 접수

2019년 한인의 날 푸드 스톨 가격이 450 불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3월 이전 에 접수하시는 분들께는 작년과 같은 400 불의 할인된 가격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입 니다. 약 3만 5천명이 시티 중심에서 모이는 한인의 날의 꽃, 푸드 스톨은 단체마다 즐거 운 추억과 높은 수익을 안겨 드립니다. 연락 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자원봉사 신청

연금 수령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고령 등으로 구직 활동이 어려워 센터링크에서 정 한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하셔야 하는 어르 신들의 경우, 한인회관에서 회관 관리, 대관 감독, 간단한 사무 보조 업무를 하시고 봉사 활동 인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 교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 우에도 행사 보조 등이 가능합니다. (문의: secretary@ksqld.org )

인턴을 모집합니다.

모든 인턴에게는 서티피켓과 소정의 식대 보 조 등이 지급됩니다. • 디자인 인턴: 1,700명 이상의 한인과 비한 인이 팔로우 하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 페 이스북과 홈페이지, 35,000명 이상이 참 석하는 한인의 날의 홍보물 등과 디자인 을 함께 관리할 디자인 인턴을 모집합니 다. 포트폴리오와 간단한 한글/ 영어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마케팅 인턴: 3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브리즈번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인 한인 의 날의 마케팅과 행사 진행, 기타ㅇ 한인 회의 행사를 영/국문으로 홍보할 마케팅 인턴을 찾습니다.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 단한 자기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사무보조 인턴: 한인회의 주소록, 스케쥴 관리, 회의록 관리 등을 도울 사무 보조 인 턴을 구합니다. 오피스 기초 이상 사용 경 력 우대.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질문이나 지원은 secretary@ksqld.org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안내

퀸즈랜드를 넘어 호주와 전 세계 교민의 귀 감이 될 자랑스런 한인상 후보를 추천 받습 니다.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9 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됩니 다. 추천은 7월 7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 드리며 추천 양식은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9년 한인회비 납부 안내

• 한인회비 납부: 1인: $20 / 4인 가족: $50 • NAB BSB: 084 255 / Account Number: 77 348 7068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2019 브리즈번 취업박람회 주시드니 총영사관과 KOTRA 시드니 무역관 공동 주최, 8개 구인처 참여

워홀러, 취업 준비생 등을 위한 비자제도 설 명회 및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실제 채용면접 진행 / 4월 22일(월) 신청마감 1. 오는 4월 30일 브리즈번 소재 소피텔 브리 즈번 센트럴 호텔(Sofitel Brisbane Central Hotel)에서 ‘2019 브리즈번 취업박람 회(2019 Brisbane Job fair)가 개최된다. 2. 주시드니총영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 사(KOTRA) 시드니 무역관 공동주최로 브 리즈번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취업 지원 행사는 오전 워킹홀리데이·취업 비 자제도 설명회와 브리즈번·시드니에 소재 한 구인기업이 참여하는 오후 채용면접으 로 나뉜다. - 오전 설명회에는 리틀스 법률사무소(Littles Lawyers) 이경재 변호사가 최근 개 정된 482 비자제도와 워킹홀리데이 3차 비자제도, 그 외 호주 내 일부지역에 도 입되고 있는 지정지역 이민협정(DAMA : 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s)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 오후 채용면접에는 총 8개의 호주 소재 한 국기업이 우리 워홀러와 취업준비생 구인 을 위해 나설 예정으로, 법무법인 박앤코 (Park & Co Lawyers), 스시베이(Sushi

모 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Bay), 쏘굿인터네셔널(SOGOOD INTERNATIONAL), 제이와이(JY Corporation), 하나로트레이딩(Hanaro Trading), 한국가스공사 호주법인(Kogas), 해피텔(Happytel), 현대여행사 등의 기 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3. 자세한 행사 내용은 Job Fair 사이트(kmove.wixsite.com/jobfai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4월 22일( 월)까지 이 사이트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4월 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 일시: 4.12.(금)9:00~12:00, 13:30~16:30 (※12:00~13:30는 점심시간) • 장소: 퀸즐랜드 한인회관(브리즈번) 1406 Beenleigh Road(Jacob Lane) Kuraby QLD 4112

5월 케언즈, 다윈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와 같이 퀸즐랜드주 케언즈, 노던테리토리주 다 윈에서 순회영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케언즈

- 일시 : 2019. 5.1.(수) 09:00~13:00 - 장소 : Hilton Cairns, Lobby Level, Meeting Room 5, 34 Esplanade, Cairns, QLD 4870

다윈

- 일시 : 2019. 5.2.(목) 15:00~17:30 - 장소 : Hilton Darwin, Signature Room, 32 Mitchell Street, Darwin, NT 0800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2019년 Term 1 프로그램 안내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월 30일(수) ~ 4월 3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 문의전화 : 0430 041 022 • 참가비 : 매회 $4

배드민턴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00-8:30 3월 18일부터 시작합니다.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 참가 신청 및 문의: 0402 678 678

52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CULTURE | λ¬Έν

54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호주나라샵 전속모델 고세원

스마트하게 쇼핑하자~

샵호주나라 안마기

스마트 용품

캄포도마

건강식품

직장인 필수품

파격특가 세일!

생리통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100% 호주산, 수작업

한국 / 호주 건강식품

자세교정 의자

%60

%40

OFF

OFF

유아용품

견미리 팩트

헤어 용품

여성 / 남성의류

한국 히트상품

스타일리쉬한 아빠

판매 1위 필수템!

소중한 내 머릿결을 위한

한국 백화점 브랜드

양면 후라이펜!

%13

%66

OFF

OFF

%40 OFF

이외 호주나라 샵의 다양한 상품들을 지금 바로 온라인에서 만나 보세요!

호주,한국에서 쇼핑할때

지인에게 선물할때

결제도 간편하게!

groupshop.hojunara.com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ADVERTISEMENT | 전면광고

56 | VOL 679 | 04 APR 2019

T O N G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