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4월 4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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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APR.2018

Vol.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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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주 한인 역이민 112명 올해 순이민자 16만명으로 감축 … 10년만의 최저치 대학 학위 투자가치 있나 ... 고소득 일자리 보장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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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지난해 호주 한인 역이민 112명 “가장 큰 원인은 생활고”, 한인 매년 4천여 명 영주 귀국

국으로 역이민을 가 는 해외 한인들이 매년 4,0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2010년 이후 꾸준 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또 호주 한인들의 역이민 도 꾸준한 증가세다.

한호일보가 한국 법무부에 정 보공개신청을 통해 입수한 자 료(국적변경 신고자 기준)에 따 르면 지난해 호주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한인 중 한국으로 역 이민한 수는 112명이었다. 이 는 2016년 102명에 비해 조금

증가한 수치로, 실제 국적 신고 신청을 하지 않은 인 원을 포함하면 역이민 숫 자는 훨씬 늘어날 수 있다 고 법무부 관계자는 밝혔 다. 반면 호주 이민자는 110명 에 그쳐 지난 2009년 이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이와 관련 한국인이 선호 하는 이민 대상국 상위 에 있는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이민은 각각 923명, 207명이었고, 역이민은 1655명, 356명으로 조사됐다 뉴질랜드는 이민자 수가 41명, 역이민자 수는 35명이었다. 특히 해외 한인들의 역이민은 지난 2009년 4,300여 명을 기 록하며 해마다 4천명 이상을 기 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민자 수는 1,000명 이하 로 급격히 줄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호주에 서의 생활고(경제적 상황)에 더 해 언어•문화차이로 인한 스 트레스, 한국에 대한 향수와 재 외동포에 대한 혜택 증가 등이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한국은 복 수 국적을 인정하지 않아 다른 나라 출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이민이 많다고 지적했다. 최근 한국으로 역이민한 40대 중반의 김성일(가명) 씨는 “호 주 생활 10년 동안 나름대로 최 선을 다해 살았지만 갈수록 경 제적으로 더 어려워졌다. 그렇 다 보니 밤낮으로 일하며 돈을 더 벌어야 했고, 주말의 여유는 커녕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 도 오히려 줄어 회의가 느껴졌

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가 완 벽하지 않아 호주에서 지낸 기 간 내내 한국과는 달리 청소나 건설현장에서 일할 수밖에 없 었다. 몸도 마음도 지쳐 가족과 의 오랜 상의 끝에 한국행을 결 심했다”고 말했다. 한국으로 역이민이 증가하면서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역이민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올라와 있다. 역이민자들의 모 임인 ‘역이민 카페’도 운영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한국에서 스마트폰 요금 절약법, 한국 면 허증 교체하기, 복수국적, 세금 등 다양한 정보가 올라와 있다. 한편 이민전문가들은 역이민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라 며, 역이민자 중 60~70%가 다 시 이민을 떠난다는 통계가 있 다고 조언했다.

반아시안 이민정책 … 아시아인 할당에 키위 통합 아시안 비자 할당 4만 4천명에 1만명 뉴질랜드인 포함

주 이민 정책의 시계추가 반아시아 시대로 돌아 가고 있음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12일 호주언론들은 일제히 “그동안 해외거주 아시안 들이 비자 신청할 수 있는 비자할당 연간 규모가 총4 만 4천명중 호주 국내에서 일하고 있는 약 1만여명의 뉴질랜드인(일명 키위)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왔다. 결 과적으로 전체 아시안 비자 신청자수는 감소할 수 밖 에 없다”라고 보도했다. 3월부터 457비자가 폐지되고 임시기술부족(TSS) 비 자(SC482)로 대체되면서 영주권 취득 문호가 급격히 좁아진 가운데 호주 국내 뉴질랜드인들이 해외 거주 아시안 비자 신청자들의 비자 할당을 차지, 한인을 포 함한 아시안들에게 상황은 더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 는 것이다. 이는 전체 비자 규모는 증가하지 않으면서 기존의 숙 련된 독립 프로그램에 새로운 키위 비자를 통합함으로

써 아시아 이민자 수를 줄이려는 턴불 정부의 꼼수를 드러내고 있다. 턴불 정부는 대외적으로 “이민자 수를 공식적으로 줄이지는 않았다”고 주장 해 왔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피터 더 튼 연방 내무부 장관이 밝힌 “ 내년부 터는 영주권허가 할당이 줄어들 것”이 라는 발표와 배치된다. 한편, 더튼 내무부 장관은 12일 전국 언론인 클럽에서 "나는 가능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젊은 해외 인력을 받아들 여 이들이 세금을 더 오래 내고, 호주 사회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돕고 싶 다"라고 밝혔다. 더튼 장관은 지난해 연간 이민 순유입 자 2만명 감축안을 내각에 제시했다

가 말콤 턴불 총리와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에 의해 거 절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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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순이민자 16만명으로 감축 … 10년만의 최저치 더튼 장관 “비자 승인 압박 통해 2017/18년 순이민자 추가 감소”

해 호주의 순유입 이민자가 2010년 이전 수준 인 16-17만명으로 감축될 예정이라고 오스트 레일리안지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17/18년 순이민자가 16-17만명 수준으 로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전임 노동당 정 부가 연간 순이민자 공식 목표를 19만명으로 설정하기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더튼 연방 내무부 장관은 “2015년부터 비자 승인 과정에 압박을 가해왔다”면서 올해 순이민자가 줄어 들 것이라고 12일 확인했다. 더튼 장관에겐 정부가 비 자 승인 수속의 속도를 늦추고 보다 강화된 심사를 적 용하도록 19만명 순이민자 목표를 변경할 권한이 부 여돼 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도 2017/18년 순이민자가 감축될 것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정부는 법규 변경 때문에 연

랑스런 원주민 문화, 패션에 담아

14-15일 영연방 경기 패션 퍼레이드에 선보여

간 19만명 순이민자 한도를 공식적으 로 줄일 필요 없이 유사한 인원 감축 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무 부는 순이민자가 2007/08년 이래 가장 낮은 16만명까지 감축될 것으로 예측 한다. 더튼 장관은 12일 라디오 2GB를 통해 “올해 어쨌든 영주권자 관련 순이민자 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해 약 7000명 감소했다. 내 예상대로라면 우리가 나사를 조였기 때문에 올 회계 연도에 또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 례 보고서는 더튼 장관이 비자 심사 규정 강화 이래 순이민자가 2015/16년 18만9770명, 2016/17년 18만 3608명으로 감소했음을 나타냈다.

방대회 아프리카 선 연 수 14명 줄줄이 자취 감춰

“찾아내 추방” 경고 … 선진국 개최 대회서 종 종 발생

앨런 터지 연방 시민권다문화부 장관은 12일 스카이 뉴스를 통해 순이민자는 통산 약 70%의 기술 이민자 와 30%의 가족프로그램 이민자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는 26명의 선수와 팀 관계자들이 망명을 시도했다. 시에라리온 선수가 최소 14명이었고, 나머지는 카메 룬과 가나,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출신이었다. 또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때는 선수 100명 이상 이 무단으로 이탈해 불법 체류자가 된 바 있다. 이밖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카메룬의 남녀선 수 7명이 종적을 감췄다.

골 ‘2018 골드코스트 영연방 경기(The Gold Coast Commonwealth Games)’ 문화축제 일환으로 펼쳐지 는 패션쇼에 원주민의 전통문화가 담긴 패션이 대중 에게 공개됐다. 14일 시작된 패션 퍼레이드에서 안헴 랜드(Arnhem Land) 출신 여성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원주 민 의류가 대중들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패션 퍼레이드에 나선 의상들은 스크린 프린트와 손바느질 과정을 통해 탄생된 것으로 매닌그리다 (Maningrida) 바바라 여성센터( Babbarra Women 's Center) 여성 15명의 공동작업이다. 디자인과 생산 작업 하나하나에는 매닌그리다 여성 들과 그들의 문화가 담겨있다. 레니 고야 아이라(Lennie Goya Airra)는 “한 예로 내 작품은 어머니가 가족을 위해 채집한 부쉬양파(bush onion)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면서 “우리의 역사와 여성에 관한 이야기가 작품 속에 스며들어 있다”고 말했다. 필리스 두 가우 야 (Phyllis Dungudja)는 “부모님이 전통계승을 위해 자녀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그 이 야기를 표현하고 싶었다. 그 이야기들은 자라면서 우 리의 가슴에 새겨져 자연스럽게 종이에 표현되었고 옷감으로 옮겨져 형상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두 가우 야는 “우리의 문화가 잊혀지지 않는 가운데 원주민 전통 문화가 다음세대에게도 이어가길 원한 다. 또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원주민 문화에 대한 이 해가 확장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4월 14일과 15일 열린 패션과 공연 퍼레이드에는 20 여명의 원주민 모델들이 참가했다.

호주 동부 골드코스트에서 한창 열리고 있는 영연방 경기대회(코먼웰스 게임)에서 외국 참가 선수들이 팀 에서 이탈, 자취를 감추는 일이 줄을 잇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12일(현지시간) 오전 스 쿼시 복식 경기에 출전할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선수 2명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행방 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고 호주 언론과 dpa 통 신 등이 보도했다. 르완다의 한 선수와 우간다 선수 2명도 팀 관계자들 에게 알리지 않고 선수촌을 떠나 행방이 묘연하다. 이밖에 가나의 한 선수도 팀에서 이탈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번 주초에는 역도 3명과 권투 5명 등 카메룬 선수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신고됐다. 카메룬이 선수 24명을 파견한 점을 고려하면 전체 선 수의 3분의 1이 사라진 셈이다. 대회 조직위 측은 “상황을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 다”며 그들이 비자 허용 기간을 넘겨 머무르거나 공식 적으로 망명을 신청하는 등 문제가 분명히 드러날 때 까지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피터 더튼 호주 내무장관은 불법 체류 선수들을 찾아 내 추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리 며, 대회 참가 선수들의 비자 만료일은 다음 달 15 일이다. 호주를 포함해 선진국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에서 는 저개발국 선수들이 팀을 이탈해 자취를 감추는 일 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2006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영연방경기대회에서

코스트 커먼웰스 게 드 임 ‘선수 입장 없는 폐 막식, 옥에 티’ .. 조직 위 사과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게임 조직 위원회의 피터 베아 티 위원장은 일요일 저녁 폐막식 생방송에 선수들이 나오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 152384159445.jpg 2018년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게임에서 호주가 금메 달 80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59개 등 총 19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메달 순위를 1위를 차지했다. 2위 영국이 금메달 45개 (총 136개 메달), 3위 인도가 금메달 26개( 총 메달 66개)에 머무는 등 호주의 독주 는 경기 마지막 날도 이어졌다. 하지만 7년간의 준비를 거친 이번 골드코스트 커먼웰 스 게임은 폐막식에 선수 입장이 사라지며 ‘옥에 티’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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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논쟁을 일으켰다.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게임 조직 위원회의 피터 베아 티 위원장은 어제 치러진 폐막식에 선수들이 입장하 지 못한 것을 사과하며, ‘선수들을 제외한 것은 실수’ 라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관중들은 이번 폐막식에서 남자 휠체어 마 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커트 피언리(Kurt Fearnley) 선수를 볼 수 없게 됐다. 베아티 위원장은 폭스 스포츠에 출연해 조직 위원회 가 실수를 했다고 인정했다. 베아티 위원장은 “수많은 선수들, 수천 명에 달하는 선수들을 생각하게 됐다”라며 “이들을 모두 대기 장 소에 머물게 할 수 없었고, 선수들의 복지에 대해 생 각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베아티 위원 장은 “이 같은 생각은 잘못된 생각으로 선수들이 폐 막식에 들어왔어야 했다”라며 “커트 선수에게 사과하 며, 그는 내가 존경하는 선수이고 이번에 일어난 일 에 우리 모두가 화가 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죄송하다는 말뿐”이라며 “우 리가 잘못 생각했고, 선수들이 폐막식에 들어왔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즈번 이 채린 양, 하 리 버드 대학 등 미국 여 러 명문대 합격 화제

채널 9 뉴스 등 호주언론에서 먼저 보도하기 시 작, 바이올린 실력도 뛰어나… 13세때 퀸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브리즈번 거주 동포 이 채린(Cherin Lee. 17세)양이 하버드, 콜롬비아, 스탠포드, 줄리어드 음대 등 미국

여러 명문대에서 동시에 합격통지를 받아 화제가 되 고 있다. 본인 자신은 물론이지만 부모를 포함한 가족 그리고 무엇보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큰 기쁨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채린 양의 소식은 채널9 뉴스 등 호주 언론을 통해 먼저 보도 되기 시작했다. 바이올린뿐만 아니라 학업에 있어서도 뛰어난 두각 을 나타낸 채린은 특히 콜롬비아 학사와 줄리어드 음 악 석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복수전공 과정 에 합격하였는데 이는 몇 명의 소수에게만 기회가 주 어지는 것이라 매우 특별한 일이라고 한다. 채린 양은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남다른 흥미와 소질 을 보였다.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채린양은 “바이 올린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바이올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10살 때 AmusA(Associate in Music Australia) diploma와 11살때 LmusA(Licentiate in Music Australia) diploma를 디스팅션으로 수여받은 채 린은 다양한 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했고 많은 연주 무대에 섰다. 특히 13세 때는 Prestigious English Family Prize for Young Instrumentalists에서 우 승했으며 그 부상으로 퀸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Queensland Symphony Orchestra)와 차이코프스 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브리즈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risbane Philharmonic Orchestra), 퀸즈랜드 팝스 오케스트라 (Queensland Pops Orchestra)와 여러차례 협연하 는 등 많은 솔로 연주 기회를 가졌다. 2014년에는 소 머빌 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유럽 연주여행에 서 솔리스트로 공연했으며 콘서트마다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브리즈번 소머빌 하우스 고등학교(Somerville House )를 장학생으로 다닌 채린은 재학 내내 전교 1등(Dux) 을 한번도 놓치지 않았고 2017년에 Dux of School로 수석 졸업했다. 채린양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하버드, 스탠포드, 콜롬비아, 줄리어드 대학의 오리엔테이션 참가를 위 해 출국한다. 채린은 “다 유명한 대학이지만 직접 학교를 방문, 선 배들과 교수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난 뒤 진학할 학교 를 선택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할만큼 당차다. 입 학 시 전공을 바로 선택하지 않고 교양과목을 수강한 후 나중에 전공을 정하는 미국 대학 제도 때문에 아직 전공은 정하진 않았다. 채린양의 부모는 “하버드에서 법이나 의학 등 여러 분야의 공부를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속 깊고 자

신의 뜻이 확고한 아이인만큼 스스로 잘 결정할 것이 다. 딸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연방 조직위 ‘늑장 대 응’ 비난 받아

스코틀랜드 마라토너 실신 “의료진 출동 늦었다”

15일(일) 영연방대회 마지막 경기인 마라톤에서 선 두를 달리던 스코틀랜드의 칼럼 호킨스 선수가 불과 2km를 남겨놓고 일사병(heatstroke)으로 쓰러졌는 데 대회 조직위원회가 응급처치가 늦어졌다는 비난 을 받고 있다. 호킨스는 남자 마라톤에서 선두를 달 리면서 우승이 예상됐지만 이날 골드코스트의 무더 운 날씨(영상 28도)로 레이스 종료 직전 일사병으로 쓰러졌다. 그는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리 난간에 부딪힌 뒤 도로 위로 넘어졌다. 1위로 달리던 그를 취재하던 방송 관 계자들과 시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앰블런스 출 동이 늦어진 것을 비난했다. BBC 방송의 스포츠 해설 가 스티브 크램은 “쓰러진 선수에 대해 구급대가 매 우 늦게 출동한 것은 수치스럽다(disgraceful)”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중계를 하던 그는 “호킨스가 쓰러지면서 머리를 교각 에 부딪혔다. 안타깝게도 주변에서 아무도 없었고 의 료진의 출동도 매우 더뎠다. 그의 이상 여부가 걱정 된다. 이런 장면을 중계해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면 서 “도대체 어디에서 도움을 주는 것인가? 마라톤 출 발점과 종료 라인에서만 의료진이 있으면 안된다. 이 제야 누군가 도착했다. 늑장 출동이 수치스럽다고 생 각한다”라고 질타했다. 영국 마라톤 챔피언 폴라 래드클리프는 트위터에 “마 라톤 모든 완주자들에게 축하를 보내지만 경기 조직 위원회는 큰 의문이 생긴다”라고 비난했다.

“노숙자로 떠도는 대학생이 무려 1만여명” 임대비 폭등.. 카우치서핑, 자동차 생활 늘어

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대학생들이 임대비 폭 등으로 노숙자로 전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호주노숙자위원회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노숙자 중 10,813명이 대학이나 TAFE에서 공부하는 학생이었다. 이 중 1,117명이 노숙자 시설에서 생활했 고 1,073명은 카우치서핑(Couchsurfing. 잘 만한 소 파(couch)를 찾아다닌다는 뜻으로, 현지인이 무료로 제공하는 숙소에 머무르는 것), 81명은 거리나 자동차 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천 여명은 다수가 공동생활하는 임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임시 숙소 거주자도 1,765명에 달 했다. 케이트 콜빈 호주노숙자위원회 부위원장은 “전체 노 숙자의 10%가 학생들이다. 이는 놀라운 일”이라며 “ 저소득층 학생들이 주택을 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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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우리는 대학 및 TAFE 학생들이 노숙자로 전락 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사례로 빅토리아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며 요리사로 일했던 리스 미첼은 “2016년 집 임대기간이

끝났을 때 정말 좋지 않은 상황에 시달렸다. 저축해 놓 은 돈도 없었기 때문에 임대비는 커녕 공과금도 낼 수 없었다”며 “임대가 끝난 후 갈 데가 없었다. 그래서 인 근 폐허 주택을 찾아 쥐와 구더기가 가득한 곳에서 생 활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의 신고로 그곳에서 쫓겨나 몇 주간 을 친구의 차와 카우치서핑으로 생활했다”며 “비단 이 런 일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많은 친구가 카우치 서핑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호주노숙자위원회의 제니 스미스 회장은 “대학생들이 잘 곳이 없어 소파에서 생활을 전전하거나 사생활 공 간이 없다면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며 “임대료 상승에 젊은이들이 너무 많은 것을 잃고 있 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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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그러나 대회 조직위의 마크 피터즈는 “의료진이 킬로 미터마다 대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라면 서 “대응 시간이 적절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 했다. 스코트랜드팀(Team Scotland)은 소셔미디어 를 통해 “호킨스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말을 하고 있으며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검사를 계속하 고 있다”고 밝혔다.

던, 영연방국가 정상회 의 개최

경향도 있지만, 호주의 국익과 안보 증진 차원에서 여 전히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외교학자들의 진단이다. 호주전략연구원의 피터 제닝스 원장은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영연방국가정상회의는 호주와 같은 미들파워 국가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피터 제닝스 원장은 “영연방정상회의는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와 같은 원조 영연방국가들에게는 아프리카 등의 신생 영연방국가들과의 우호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며, 아마도 아프리카는 호주 의 투자와 국익의 장래가 달린 대륙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란물 사이트 원조 국 ‘소라넷’ 운영자 부부 호주 도피 중

수사중 해외도피 소라넷 운영자…한국 법원 "여 권발급 제한 정당"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이번 회의 참가 기간 동안 NATO 및 유럽연합의 고위 책임자들과도 개별 모임 을 갖는 등 매우 분주한 일정을 보내게 된다. 이를 통해 호주의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태평 양 지역의 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호주의 전통적 우방국가인 서방 유럽 뿐만 아니라 아 프리카, 태평양 등의 영연방국가들과의 교류를 확대 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영연방국가라는 개념이 역사의 한 단면으로 치부하는

한국 내 음란물 사이트의 원조 격인 '소라넷' 운영자가 수사망을 피해 해외로 달아나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여권발급을 제한당하자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 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소라넷 운영자 송모씨가 외교부를 상대로 "여권발급 제한 처 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 다고 15일 밝혔다. 송씨는 2003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남편, 일당 2명과 함께 소라넷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아동·청 소년 이용 음란물을 공공연하게 전시하도록 방조한 혐의 등으로 2015년 말 수사대상에 올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운영자들의 소재를 쫓았지만, 이들이 외국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애를 먹었다. 송 씨 등은 뉴질랜드를 거쳐 호주에 도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작년 5월 송씨 체포영장을 발부했을 때도 송 씨가 해외로 출국한 상태여서 정확한 소재가 확인되 지 않았다. 이에 경찰·검찰은 일단 수사를 더 진행하지 않는 기 소중지 결정을 내렸고, 외교부는 경찰의 요청에 따라 여권발급 제한과 여권 반납을 명령했다. 관련법에 따르면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 를 범하고 국외로 도피해 기소중지된 사람에 대해서 는 여권발급 제한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그러자 송씨는 법원에 여권발급 제한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수사가 개시된 것만으로 죄를 범했다고 단 정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현출된 증거들에 비춰 송 씨가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했다고 볼 만한 개연성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이어 "송씨의 피의사실은 무려 12년 동안 회원들이 아동·청소년 음란물 등을 전시하도록 방조한 것으 로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여권발급 제한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사와 재판 등이 지연돼 국가형벌권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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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큰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원은 불면증 등의 건강문제와 아들의 해외 중·고 등학교 입학 준비 이유로 귀국이 힘들다는 주장도 받 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송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할 경우 가정 생활이 불안정해질 우려가 있다고 해도 이런 불이익 이 국가의 형사사법권 확보라는 공익보다 결코 크다 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씨는 처분 통지서 송달 방법이 부적법하다고 도 주장한다"며 "하지만 마지막 주소지로 등기우편이 송달됐고 송씨의 아버지가 이를 반송해 공시송달이 이뤄진 것으로 적법하다"고 덧붙였다.

낙서 손해 입은 호 량 주 꽃집 주인의 훈훈한 대처법

“꼭 잡을 것”에서 “삶이 지루한가? 일자리 주겠 다”로 맘 바꿔

있는 일자리, 다른 사람의 물건을 존중해야만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일자리, 당신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 자리”라고 덧붙였다. 아길레라는 가해자를 돕는 쪽으로 대처하고 싶었다며 다른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가해자를 찾는 데 도움 을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나는 사람들을 믿으며, 우리는 변화를 줄 수 있 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가해자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는 6개월 동안 2천500 호주달러(약 210만 원) 상당의 꽃을 제공하겠 다며 가해자를 꼭 찾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용서와 너그러운 마음을 보인 그의 글이 널리 퍼지면 서 6명이 가해자로 30대 남성 한 명을 지목했다. 이 가 해 남성은 자신의 낙서에 꼬리표를 붙인다는 것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낙서를 지워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아길레라는 페이스북에 의심을 받는 남성에게 보내는 글을 남겼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말이 진심이라는 점 을 강조했다. 범죄피해자 지원단체 책임자인 케리 톰슨은 경범죄 에 대한 아길레라의 대응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며 “이런 해결법은 쉽게 보이지만 가해자에게는 심오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말 했다.

, 비트코인 거래 감 주 시 강화 … 돈세탁· 테러 연루 우려

자신의 업무 차량이 낙서 공격을 받은 호주의 꽃집 주 인이 예상치 못한 대처법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처음에는 남들처럼 분노를 표시했으나 곧 가해자를 용서하고 오히려 그에게 기회를 주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기 때문이다.

11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시드 니 북쪽의 뉴캐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제시카 엑퍼 드 아길레라는 지난 9일 오전 자신의 일터에 도착하 고 나서 깜짝 놀랐다. 업무에 쓰이는 흰색 밴 차량의 뒤쪽은 큼지막한 낙서 로 덮여 있었고, 우편함도 표적이 돼 있었다. 이런 일 이 처음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화를 참을 수 없었던 아길레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에 가해자를 향해 거친 말을 퍼붓고 “너는 꼭 잡힐 것” 이라고 써놓았다. 하지만 수 시간 후 마음을 진정하고는 곰곰이 생각한 뒤 이번 일을 긍정적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돌 아섰다. 아길레라는 페이스북에 “당신이 지루하고 달리 할 일 도 없다면 우리 가게에서 일자리를 주고 싶다”라고 썼다. 이어 그 일자리에 관해 “당신에게 책임감을 가르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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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영업하는 모든 디지털화폐거래소(DCEs)들 은 돈세탁 규제당국인 금융정보분석센터(AUSTRAC) 에 등록하도록 하는 법이 11일 발효됐다고 ABC 방송 을 포함한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기존의 ‘반(反)돈세탁 및 대테러자금 법'(AML/ CTF)을 강화하기 위한 1단계 조치 중 일부로 나왔다. 강화한 법에 따르면 은행이나 송금서비스 업체처럼 현재 규제 대상인 모든 업체에 고객의 신분을 규명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도록 하고 있다. 또 거래를 감시해야 하며, 의심스럽다거나 1만 호주 달러(약 830만 원) 이상의 현금거래는 신고하도록 요 구하고 있다. AUSTRAC의 니콜 로즈 최고경영자(CEO)는 “호주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화폐 이용과 관련한 금융 정보의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기업 및 정부의 파 트너들과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로즈 CEO는 이어 “이들 업체가 수집해 AUSTRAC에 보고한 정보들은 중대한 범죄 및 테러 자금 모금과 맞 서 싸우는데 즉각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화폐거래소를 AUSTRAC의 철저한 감시 아래 두도록 한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범죄단체들이 가 상화폐 이용을 늘려가고 있다는 호주범죄정보위원회 (ACIC)의 보고서가 나온 뒤 이뤄졌다. 현재 호주 내에서는 100개 미만의 디지털화폐거래소 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20개 거래소만 이 AUSTRAC에 등록했다. ABC 방송은 가상화폐의 오용 가능성에 대해 세계 각 국 규제당국이 강력 대응에 나서면서 가상화폐의 가 치는 지난해 정점 후 큰 폭 하락했으며, 특히 가장 인

기 있는 비트코인의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약 60%나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학교 학생당 수입, 립 공립학교 보다 6700 달러 높아

연간 사립 2만53달러 가톨릭 1만 3691달러 공립 1만3318달러

NSW 사립학교가 정부 지원금, 등록금, 학부모 후원 금 등을 포함한 연간 총수입에서 공립이나 가톨릭 학 교 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교육과정평가보고원(ACARA)의 최근 자료에 따 르면 2016년 NSW 공립학교와 가톨릭학교는 사립학 교 보다 학생 한명당 연간 수입이 70%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공립학교의 학생당 연 수입 1만3318달러는 사립학교의 2만53달러 보다 6735달러가 낮았다. 가 톨릭학교의 학생당 수입은 1만 3691달러였다. NSW사립학교협회(Independent Schools of NSW) 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뉴콤은 “학교 수입 격차는 학부 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부담하는 사립학교의 등록 금 수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사립학교는 학생당 연간 자본 지출액(capital expenditure)에서도 2548달러로 공립학교(566달러) 보다 4 배 이상, 가톨릭학교(1187달러) 보다 2배 이상 높았 다. NSW교사연맹(NSW Teachers Federation)의 머리 멀히론 회장은 정부 지원금 불균형이 어떤 학교는 적 합한 도서관이 없는 반면 다른 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체제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현행 정부 보조금 모델상, 요구 기준(needs-based) 필요금액에서 비공립학교는 80%, 공립학교는 20%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주정부 가 그 나머지 비공립학교의 20%와 공립학교의 80% 를 책임지고 있다.

정부 지원금 총액 사립 9054달러, 공립 1만 2804달러 2016년 연방정부의 학생 한명당 지원금은 사립학교 6595달러, 가톨릭학교 8351달러, 공립학교 2408달 러였다. NSW 주정부의 학생 한명당 지원금은 사립 학교 2459달러, 가톨릭학교 2600달러, 공립학교 1만 396달러였다. 연방과 주정부 통산 학생당 지원금은 사립학교가 2009년 6465달러에서 2016년 9054달러로 40% 증가 했다. 같은 기간 가톨릭학교는 7967달러에서 1만951 달러로 37.4%, 공립학교는 1만343달러에서 1만2804 달러로 23.8% 상승했다. 연방과 주정부 통산 지원금에서 공립학교가 받는 금 액 대비 사립학교는 약 70%, 가톨릭학교는 약 85%를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공립학교는 총수입 중 정부 지원금이 96%를 차지해, 가톨릭학교의 80%와 사립학교의 45% 대비 정부 지원금 의존율이 크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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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터스 인종차별 구인 광고 물의

여론 비난 일자 광고 삭제 및 사과

통신회사 옵터스(Optus)가 구인광고 사이트 ‘Seek’에 인종차별적 구인광고를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 다. 옵터스는 지난 12일 시드니 고급주택가인 북부지역 뉴트럴베이(Neutral Bay) 지점의 구인광고에‘앵글로 섹슨(백인)’ 직원을 구한다고 올렸다. 이어 소매 분야 에서 일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라며 인센티브 및 갱 쟁력 있는 급여를 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옵터스의 광고는 현행법상 불법이다. 지난 2009년 만들어진 공정근로법(Fair Work Act 2009)은 고용주가 ‘인종을 포함한 특정 속성(피부색, 성별, 성적 취향, 정치적 견해, 결혼 여부, 연령, 임신, 가족 등)에 따라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명 시돼 있다. 만약 이를 어겼을 때는 1회 위반 시마다 회 사의 경우 63,000달러, 개인에게는 12,600달러의 벌 금이 부과된다. 옵터스는 이번 구인광고 논란이 커지자 다음날인 13 일 오전 즉각 광고를 삭제했다. 옵터스의 보건 폴 인력담당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옵 터스는 70개국 이상의 출신들을 고용하고 있고,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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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다양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일 은 완벽한 오류로 우리의 광고 표준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어서 그는 “이 광고가 어떻게 게시됐는지 조사중 이며, 관련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에 대해 어스만 초한 NSW 경제학자는 “옵터스의 이번 광고는 호주 상위기업들의 인종 선호 현상을 단 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 ‘경악’…더럽고 학 비좁은 수출 선박서 죽 어가

곳곳에 죽어 있거나 사투 벌여…호주, 해당 운반 선 출항 금지

중동으로 팔려나가는 수많은 호주의 양들이 매우 더 럽고 열악한 선박 안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거나 근 근이 생명을 유지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폭로됐다. 동물 학대 논란이 거세게 일면서 호주 정부는 해당 수

출 선박이 호주를 떠나는 것을 봉쇄했다고 호주 언론 들이 9일 보도했다. 호주 동물보호단체인 ‘애니멀스 오스트레일리 아'(Animals Australia)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 사이 카타르와 쿠웨이트, 오만 등으로 향하는 5차례의 항 해 과정을 촬영한 것이라며 생생한 양 학대 현장을 폭 로했다. 파나마 선적 가축 운반선인 아와시 익스프레스 (Awassi Express)에는 수 많은 양들이 매우 협소해 질식할 듯한 우리 안에 빼곡히 갇혀 있는 모습이 그 대로 드러났다. 양들은 배설물에 둘러싸여 있거나 심지어 덮여 있는 모습이었고, 많은 양은 이미 죽어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파키스타인 파이잘 울라는 호주 채널 9 방송에 “그들은 우리 앞에서 죽어갔다”며 “하나씩, 살아있는 동물들을 오븐 안으로 넣고 있는 상황이었 다”라고 말했다. 양들은 배 안의 10개 층에 채워져 있었고, 좁은 공간 탓에 배가 항해하는 3주 동안 사실상 서 있어야 하는 실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하는 배에서 태어난 어린 양들은 죽었고 바다로 던져지기도 했다. 즉각 조사에 나선 호주해양안전청(AMSA)은 9일 수천 마리의 양이 죽었다고 설명했다. 또 본래 이번 주 호주 서부 항구인 프리맨틀을 떠나 카타르와 쿠웨이트로 떠날 예정이었던 아와시 익스프 레스는 AMSA 측의 검사를 받은 뒤 출항이 금지됐다. 호주 농업부는 관련 업계 및 동물보호 단체들과 산 가 축들의 거래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에 들어갔다 고 설명했다. 호주는 매년 8억 호주달러(약 6천600억 원) 이상의 산 동물들을 수출하고 있는데, 최근 수년간 동물 학대 를 보여주는 적나라한 모습이 잇따라 폭로되고 있다. 2013년에는 끔찍한 소 수출 장면이 공개되면서 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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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월 동안 이집트행 산 가축 수출이 차단됐다. 또 2011 년에도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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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주, 전염경로 알 수 없 는 '살 파먹는 박테리아' 확산 비상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가 원인인 서아프리카 풍토병 ‘ 부룰리 궤양’(Buruli ulcer)이 호주에서 급속도로 확산 되면서 시급한 대응을 위한 정부의 예산지원이 절실 하다는 의학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학자들은 정확한 전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호주의학저널(MJA)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특히 빅토 리아 지역에서 부룰리 궤양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논문을 작성한 호주 의료기관 바원헬스의 대니얼 오 브라이언 교수는 “빅토리아 지역은 ‘폭발적인 전염병’ 의 중심에 있다”며 “감염자 수를 보면 굉장히 놀랄만 한 폭증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 했다.

이 지역에서는 2016년 감염자가 183명에 머물렀으 나, 2017년의 경우 11월까지 236명이 부룰리 궤양 에 걸렸다.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은 흔히 팔이나 다리에 처 음 나타나 궤양을 일으키며 시간이 갈수록 부위가 점 점 더 커진다.

오브라이언 교수는 "박테리아가 피부와 피하 조직을 먹어 들어가고 근육 조직까지 파괴해 때로 죽음에 이 르게 할 수도 있다"며 "정말로 심각한 감염"이라고 말 했다. 박테리아에 감염된 11세 소년은 무릎 부위의 조직이 파괴돼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6개월만에 낫기는 했 지만 평생 운동을 하기 어렵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아프리카 서부 또는 중부지역에서 발생해온 부 룰리 궤양은 최근들어 빅토리아주의 해안가 지역을 따라 벨라린과 모닝턴 반도에서 집중적으로 발행하

고 있다. 학자들은 박테리아에 감염된 쥐의 피를 빨아먹은 모 기를 통해 인간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 호주 ‘상어 공격, 30 대 남성 다리 부상’

30대 남성이 서부 호주의 남서부에 위치한 그레이스 타운 부근에서 서핑을 하다 상어의 공격을 받고 다리 를 물렸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의 대변인은 “6분 안에 구조 대원 들이 마가렛 리버에 도착하기 전까지, 친구들이 응급 처치를 했다”라고 전했다. 로얄 퍼스 병원으로 이송되었을 때 이 남성은 의식을 갖고 숨을 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어 공격을 목격한 피터 조빅 사진작가는 “사고 발 생 당시에 물속에는 5명 정도만이 있었다”라고 말했 다. 그는 ABC 라디오에 출연해 “(상어의) 공격을 당 한 서퍼가 기적적으로 작은 파도 속으로 몸을 밀어 넣 고 해안가로 나오게 됐다”라며 “이후 사람들이 달려 와 그를 도왔다”라고 당시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서프 라이프 세이빙 서부 호주(Surf Life Saving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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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는 레프트핸더스에서 오전 10시경 4미터 길이의 상어 와 죽은 고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로 노스 포인트, 빅 락, 레프트 핸더스 를 포함한 그레이스타운 지역에 위치한 해변이 폐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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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크루즈 여승객, 바다에 떨어져 실종

한편 AMSA와 뉴칼레도니아 구조 당국은 인근 해역 을 지나는 선박들에 이번 사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 고 수색에 대한 요청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긴장감 고 주 조…턴불 총리 비자 거 부 논란 확산

인근 지역 수색 중…구조시간 지나 생존 희박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긴장 관계에 대해 전 면 부인했다. 모리슨 장관은 “중국은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이 며, 매년 수백만 명의 투자자가 호주를 방문한다”고 언급하며 “지속적인 좋은 관계 유지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연방 노동당의 빌 쇼튼 대표는 “중국이 비자를 거부했는지에 대해 턴불 총리가 명확히 밝혀야 할 것” 이라며 “호주와 중국의 현 관계는 일반적으로 보고 싶 어하는 것보다 난기류”라고 언급했다.

주 성인 44.5% 포도주, 39.1% 맥주 마셔

크루즈 여행을 즐기던 여성이 바다에 추락해 실종됐 다. 호주 해상안전국(AMSA)과 뉴칼레도니아 수색 구조 대가 인근 해역에 대한 즉각적인 수색작업에 나섰지 만 생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목격자들과 실종 여성의 남편에 따르면 12일 오 후 4시경 발생한 이 사고는 실종 여성이 구토를 하러 밖으로 나왔다가 배에 큰 파도가 부딪치며 그 충격으 로 바다로 빠지며 일어났다. 이 여성이 탑승한 ‘P & O Pacific Dawn’ 크루즈 여객 선은 브리즈번을 출발해 태평양 연안을 항해 중이었 고, 당시 바다에는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이 크루즈 여객선은 즉각 2시간 동 안 즉각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끝내 이 실종자를 찾 지 못했다. P & O 크루즈의 데이비드 존스 대변인은 “해상안전 국이 수색을 종료할 때까지 실종자 수색을 계속 진행 할 것이다. 하지만 희망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밝 혔다. 하지만 13일 오전 7시 30분경 관계 당국은 실종자 수 색을 중단했고, 전문가들은 이 여성의 생존시간이 이 미 지났다고 조언했다.

호주와 중국의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엔 말콤 턴불 연방 총리의 중국 방문 비자 거부가 논란 이 됐다. 호주 주요 언론들은 11일 턴불 총리와 관리, 기업계 인사들이 다음 달 중국에서 진행되는 호주주간 박람 회 행사에 참석하려 했으나 중국이 비자발급을 거부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턴불 총리는 라디오 방송 3AW와의 인터뷰 에서 “비자가 거절되었다고 말하진 않겠다. 신중하고 정확해야 한다”고만 밝혔다. 호주 언론의 이같은 보도에 대해 12일 겅솽 중국 외교 부 대변인은 "터무니없는 말”이라며 "그런 상황은 전 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겅솽 대변인은 "간섭 혹은 침투 등을 언급하며 중국 을 비난하는 국가가 있지만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 객관적 사실에 따라 상호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호주와 중국의 긴장감 고조는 연방정부가 중 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해 정당, 시민단체에 대한 외 국의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외국을 위해 활동하는 로 비스트 등록을 의무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에서 잘 나타난다. 또 중국의 바누아투 해양 군사기지 건설과 파푸아 뉴 기니, 통가 등 남태평양 도서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도 강화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13일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은 ABC

18세 이상 호주 성인들 중 지난 4주 동안 1회 이상 음 주를 한 비율은 약 70%였다. 로이 모간 알코올 횟수보고서(Roy Morgan Alcohol Currency Report)에 따르면 지난 4주 동안 호주 성 인들 중 평균 69.3%, 성별로는 남성의 74%와 여성의 65%가 술을 마셨다. 술 종류별로 44.5%는 포도주, 39.1%는 맥주, 27.5% 는 위스키류, 13.6%는 칵테일류를 마셨다. 포도주 소비는 여성이 50%로 남성(39%)보다 높았다. 50세 이상, 35-49세 연령 그룹이 포도주를 선호했다. 맥주는 남성의 59%와 여성의 20%가 소비했다. 대 체로 연령별로 상당히 고른 소비 분포를 보였는데 18-49세가 50세 이상보다 약간 많이 소비했다. 칵테일 종류는 여성과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았다. 18-24세의 27%, 50세 이상의 7.8%가 칵테일을 소 비했다.

과속하면 도로가 꺼진다”…'스마트 범프' 첫 등장 커틴 대학교, 학내 과속차량 위험에 시범 운영

속을 할 경우 도로를 살짝 꺼지게 해 속도를 줄이게 하는 '스마트 범프 (speed bumps)'가 호주에 처음 등장했다. 12일 ABC 방송은 서호주 퍼스의 커틴대학이 캠퍼스 내 과속 차량에 대한 주위를 환기하기 위해 2곳에서 스마트 범프 시스템의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회사 '이데바'(Edeva)가 개발한 도로내장형 '액티범프'(Actibump) 시스템 은 레이더가 접근하는 차량의 속도를 추적해 과속으로 판단될 경우 도로를 살짝 밑 으로 들어가게 한다. 과속차량 운전자는 차량 속도를 늦출 수밖에 없다. 단, 속도위반을 하지 않으면 평 평한 도로를 계속 운전하게 된다. 이륜 자전거등은 쉽게 피해갈 수 있게 배려되어 있다. 커틴대학의 그래험 안트 이사는 “캠퍼스 내 운행 차량이 하루에 2천 대에 달하고, 차량의 약 70%가 제한속도를 넘겨 어쩔 수 없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 했다. 이어서 그는 "이 시스템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속도제한 및 기타 변수를 제어할 수 있고,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차량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며 스마트 범프 효과에 의문 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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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과 학생인 사바나 프랭 클린은 "이 시스템이 솔직히 기 존의 과속방지턱보다 효과적이 지도 않은 것 같고 차량만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데바의 총괄매니저로 액티범프 개발자인 데이비드 에스킬슨은 이 시스 템은 지나는 모든 차량의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며, 효과 측면에서도 이미 과속 차 량의 큰 감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데바 측은 액티범프가 이미 스웨덴에서 교통 여건 개선에 성공한 시스템이라고 주장하며, 덴마크, 체코, 슬레베이나 등 여러 나라들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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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로 변신하는 호주 의 원자폭탄 실험장

호주 남부 마랄린가 지역 … 1956~63년 7차례 실험

고 나서고 일부 언론인과 정치인들이 관심을 가지면 서 빛을 보게 됐다. 밀푸디는 1980년대에야 7만5천 호주달러(6천300만 원)의 보상을 받았다. 지역 당국은 항공편 증편 등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 유 치를 희망하고 있다.

택매입여력 악화, 교통 정체 인구급증 때문

데일리 그라탄연구소장 “인프라, 주택 공급 감안 해 이민 제동 고려해야”

렉산더 “주택난 알 해결책, 정부와 전 쟁도 불사”

외국인 소유와 투자자 규제 강화, 주택 부분 소 유 허용 등 요구 “아직 이곳에는 방사성 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입 가득 흙만 삼키지 않는다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위 험은 없습니다.” 호주 남부의 옛 원자폭탄 실험장에서 유일한 안내원 으로 활동하는 로빈 매슈스(65)는 관광지라고 부르기 도 어려울 것 같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이렇게 소 개하고 있다. 냉전의 절정기인 1950년대와 60년대 호주 남부 애들 레이드에서 서쪽으로 약 1천100㎞ 떨어진 원폭 실험 장인 마랄린가 지역이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덥고 황량한 이 지역에서는 호주와 영국 정부의 주 도로 1956년부터 1963년까지 모두 7차례 원폭 실험 이 실시됐고, 2016년부터 관광객에게 개방됐다. 당시 원폭의 파괴력은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 트린 것만큼 강력했고, 지표면에 분화구와 같은 큰 구 멍들을 만들어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원주민들과 그들의 후손 약 1천200명이 방사성 물질로 인해 고통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는 당시로는 남반구에서 가장 긴 활주로와 함 께 도로, 수영장, 숙소가 있었고, 철도로도 접근 가능 했다. 이에 따라 수 만 명이 이곳을 거쳐 간 것으로 알려졌 으며, 영국군 피폭자들은 배상을 받기 위해 힘겨운 싸 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호주 정부는 1억 호주달러(832억 원) 이상을 들 여 정화작업을 벌였다. 2016년 매슈스의 안내로 실시되는 여행이 시작됐고, 현재까지 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약 1천 명이다. 현재는 4명이 상시 거주하고 있으며, 숙소도 갖춰져 온수와 함께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광객들은 한 지역을 찾으면 22개의 큰 구덩이를 볼 수 있고, 이들 구덩이 각각은 깊이가 약 15m다. 이들 은 땅속에서 방사성 물질이 스며 나오는 것을 막기 위 해 콘크리트로 덮여있다. 1956년 10월에 실시된 실험 때는 지구 위에 깊이 21 m, 넓이 42m의 구멍을 내기도 했다. 이런 원폭 실험은 한 원주민 가족에게는 대를 잇는 고 통을 남겼다. 1957년 초반 원주민 에디 밀푸디와 그녀의 가족은 평 원지대인 그레이트 빅토리아를 횡단하면서 밤을 보낼 곳을 찾아 나섰다. 매슈스는 “그들은 온기가 나오는 거대한 구멍을 만 났고 바닥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마셨다”며 “그곳에 서 잠자기 전에는 주변에서 저녁거리로 토끼를 손쉽 게 잡았는데, 이 토끼들은 방향감각을 잃은 모습이었 다”라고 설명했다. 2주 후 밀푸디는 사산아를 낳았다. 후에 그녀의 손주 모두 신체적, 정신적 기형아로 태어났다. 원폭 실험의 생존자들과 그들의 자녀, 손주는 백내 장, 혈액질환, 관절염, 위암, 선천적 결손증을 겪었다. 이런 일은 1970년대 일부 부상자들이 피해를 호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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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베네롱 지역구의 존 알렉산더 연방의원은 말 콤 턴불 정부가 5월 예산안에서 주택난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전쟁도 불사할 것(war to come)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렉산더 의원은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이 외국인 주 택 소유 규제 강화, 투자자 추가 규제, 국민의 주택 부 분 소유 허용을 정부 지원책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요 구했다. 알렉산더 의원은 “높은 주택 비용은 다가올 전쟁을 기다리기 보다는 전향적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택매입여력은 10일 발표된 로이모간(Roy Morgan) 의 유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호주가 직면한 최 대 경제 이슈 중 하나로 꼽혔다. 호주통계국(ABS)의 12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2 월 주택대출액의 첫주택구입자 점유율이 소폭 하락 한 17.9%였다. 이는 최근 3개월 사이 2번째 하락이 지만 5년만의 최고 수준에 다다른 것이며 2016년 3월 12.9%의 최저점 보다는 상당히 양호한 수치다.. 시드니와 멜번의 중간 주택가격이 100만 달러 수준 에 머물면서 분노한 첫주택구입자들이 자유국민연립 지지 대열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당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모리슨 장관이 1년 전 과열된 주택시장 냉각을 위해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 단속을 지시한 뒤, 투자자 들이 시장을 떠나면서 미래 임대 주택 부족난에 대한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존 데일리(John Daley) 그라탄연구소 소장이 사회기 반시설과 주택건설이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연방정 부가 이민 수준에 제동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일리 소장의 이런 개입은 녹색당의 닉 믹킴 이민 담 당 의원이 주택매입여력 악화와 교통정체를 이민과 연결시키는 모든 정치인의 언급이 인종차별에 기반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와중에 나왔다. 그라탄연구소는 도시 인구 급증이 주택매입여력 악 화와 교통정체의 주요 원인이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 표했다. 데일리 소장과 브렌던 코츠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2005년 이래 연간 순유입 이민자는 평균 20만명이었 다. 이는 10년 전 보다 10만명 증가한 것”이라며 “지 난 25년간 저출산율로 인해 인구 급증의 대부분은 이 민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데일리 소장을 비롯한 많은 분석가들은 젊은 기술 이 민자 대규모 유입이 경제 활동을 촉진했지만 사회기 반시설과 주택공급은 이 추세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소장은 대규모 이민 유입의 최우선 성과는 경 제적 혜택이지만 인구 증가를 감당할 충분한 주택과 교통 기반시설이 건설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암 행세 기부받아 기 유흥비 탕진 호주여성 철창행

3천500만원 챙겼다가 징역 3년 … 판사 “비열한 사기” 질타

주택가격, 도시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문제 모리슨 장관은 지난해 주택 대책을 발표하면서 주택 매입여력에 대한 전기톱(chainsaw) 대신 메스(scalpel)를 이용한 수술 접근법을 선택했다. 알렉산더 의원은 주택가격을 우려하는 여당 의원들을 자신이 이끌고 있다면서 “아직도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턴불 정부의 장관들이 도시 지역구 유권자들에 게 여전히 중요한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중단했다는 것도 인정했다. 그는 “주택 소유는 나의 지역구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 로 지속되고 있다. 가장 큰 아픔은 이로 인해 가진자 와 못가진자 사이에 부가 양극화되는 것”이라며 “정 부의 책임은 국민들의 행복(wellbeing)을 위해 행동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장관은 정부가 5월 예산안에 추가 주택정책을 포함하는지 여부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말기 암 환자 행세를 하며 부모 친구들로부터 기부받 은 거액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20대 호주 여성이 철 창행 신세를 지게 됐다. 11일 영국 BBC에 따르면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호주 여성 한나 디킨슨(24)이 말기 암 환자 행세로 가 족 친구들로부터 돈을 챙겼다가 징역 3개월을 선고 받았다. 디킨슨은 자신의 부모에게 “해외에서 말기 암의 치 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난 뒤 4만2천 호주달러 (약 3천470만원)를 받아 사적 용도로 탕진했다가 법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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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정에 섰다. 디킨슨의 부모는 호주 제2의 도시 멜버른 치안법원에 서 진행된 재판에서 “그 돈은 친구들로부터 기부받은 것”이라고 증언했다. 선고를 내린 데이비드 스타바기 판사는 디킨슨이 부 모로부터 건네받은 돈을 휴가 비용과 사교 활동으로 탕진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 “비열한” 사기 행각이 라고 질타했다. 스타바기 판사는 이어 디킨슨이 “인간 본성의 심금을 찢어버리는 행위에 가담했다”며 “돕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신용이 파괴됐다”고 한탄했다. 한 증인은 법정에서 암 치료를 받고 나서 퇴원한 뒤 디 킨슨에게 1만 호주달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또 다 른 증인도 4번에 걸쳐 돈을 건넸다고 발언했다. 디킨슨은 사기로 인한 타인 자산 취득 등 자신에게 적 용된 7개 혐의를 인정했다. 디킨슨의 변호인은 이번 선고에 항소할 것 같다고 말 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호주의 한 유명 블로거의 사기 행 각과도 비교된다. 호주 블로거 벨 깁슨은 당시 뇌종양을 자연 요법으 로 치료할 수 있다며 사람들을 속였다가 사기 혐의 로 기소돼 벌금 41만 호주달러(약 3억4천만원)를 부 과받았다.

주인 야스민 압델-매 지드 미국에서 추방돼

국제행사 강연 차 방문 “이유 밝히지 않은 채 여 권과 전화기 압수”

호주의 유명 중동계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던 전 ABC TV 방송인 겸 인권운동가 야스민 압델 메지드(Yassmin Abdel-Magied, 사진)가 국제행사 참석 차 방문 한 미국 공항에서 비자가 취소되고 추방당하는 일이 지난 12일(목)발생했다. 압델 메지드는 트위터를 통해 "4월 18일 뉴욕에서 개 최될 ‘엠 워드: 젊은 무슬림여성을 위한 나라는 어디 에(The M Word : No country for Young Muslim Women)’라는 행사 참석 차 미국을 방문했지만 입국 이 거절되어 미니애폴리스에서 임시 수용되었다. 미 국 공항 관리들은 추방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로 비 자를 취소하고 여권과 전화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앨런 터지 시민권다문화부 장관은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시민권자로서 미국 비자가 취소된 것은 드문 일이다. 호주 시민권자는 현지에서의 영사 협조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헀다. 한편, 야스민 압델을 초청한 주최 측은 "압델 메지드 는 다음 주 월요일 시작하는 행사에서 무슬림 여성과 난민을 위한 인권운동가로서 연설을 하기로 되어있었 다. 행사를 앞두고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은 정말 당황 스럽다”고 말했다. ABC방송의 오스트렐리아 와이드(Australia Wide) 진행자였던 야스민 압델의 "내 머리 스카프(히잡) 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What does my headscarf mean to you)"라는 테드톡(TED Talk) 강 연은 전 세계적으로 150만 명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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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드는 작년 안작데이에 “안작데이 대신 마누스 섬, 나우루 등에 수용되어 있는 사람들과 그리고 시리아,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생각해야 한다”라는 게시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수천 명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얻어 맞았다. 이 안작데이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그녀는 최 근 ABC방송과 호주를 떠나 영국으로 옮겨갔다.

위낚시 사고사 62% 해외 출생자

2004-2017년 158명 사망, 99% 구명조끼 미착용

호주에서 바위낚시(rock fishing)를 하다가 사고를 당 해 숨진 사람의 62%는 해외 출생자인 것으로 나타났 다. 호주서프인명구조대(Australian Surf Life Saving) 의 자료에 따르면 2004-2017년 바위낚시 도중 숨진 사람은 158명이었다. 이들 중 99%는 구명조끼(life jacket)를 착용하지 않 았으며, 95%는 남성이었다. 또한 62%는 해외 출생자 였고, 37%는 사고사 지역으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했다. 55%는 물에 쓸려 바다로 빨려 들어갔 으며, 30%는 오후 2-6시에 사고를 당했다. 사고사의 주요 원인은 미끄러운 바위 표면과 파도였 으며, 사망자 평균 연령은 45세였다. 호주서프인명구조대는 사고사 방지를 위해 낚시를 할 때 구명조끼와 적합한 신발 및 가벼운 의류를 반드 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파도와 바위 표면 상태 를 점검하고, 바닷물에 쓸려갈 때 대피할 수로(route) 를 계획하며, 절대 혼자 낚시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이터 위반의 절반은 ‘사람 실수’ 때문

2월 이후 63건 OAIC에 의무 통보돼

신고해야 할 데이터 위반(Notifiable Data Breaches : 이하 NDB) 사례의 의무화가 올해 2월부터 발효된 이 후 불과 지난 6주 동안 63건의 데이터 위반 사례가 호 주정보위원회(Office of the Australian Information Commissioner : 이하 OAIC)에 통보됐다. 11일 발표된 OAIC의 첫 NDB 보고서에는 자발적 신 고 기간이던 2016-17회계연도의 위반 사례 114건도 포함됐다. OAIC의 안젤린 포크 위원장 대행 겸 프라이버시위원 장(Privacy Commissioner) 대행은 “법 발효 첫 3개

월 동안 접수된 데이터 위반 통지 중 약 절반(51%)은 위반 원인이 사람의 실수(human error)였다. 2016– 17회계연도에서 자발적으로 보고된 데이터 위반 통 지의 46%가 인적 과실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보안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것 으로 프라이버시 영향평가(Privacy Impact Assessments), 정보 보안위험평가, 개인 정보취급자 훈련 등을 통해 데이터 위반 위험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44%는 악성 또는 형사범죄적 사이버 공격의 결과였 고 3%는 시스템 실패의 결과였다. 위반 통보 중 59% 는 1-9명, 90%는 1천명 미만의 개인 정보 관련이었 다. OAIC에 통보된 최다 분야 톱 5는 보건서비스 제 공자(24%), 법률 회계 및 관리 서비스(16%), 금융 (13%), 사교육(10%), 자선(6%) 순이었다. 데이터 위반의 78%는 개인의 연락 정보 관련이었고 33%는 보건정보 개선을 위해서, 30%는 금융 정보가 보고됐다.

주에서도 굶는 아이들 이 늘고 있다

작년 한 해 5명 중 1명 식사걸러 모기지 등 생활비 증가 원인

작년 한해 호주에서는 어린이 5명 중 1 명이 결식 아 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는 심지어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 종이를 씹는 아이들도 있었다. ABC방송은 15일 푸드 뱅크 (Foodbank)가 15 세 미 만의 자녀를 둔 호주 부모 1,002 명과 저소득층 부모 6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조 사대상 15세미만 어린이 중 22%는 작년 한해 동안 먹 을 음식이 없어 배고픈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또 적어도 일주일에 한 차례 아침식사를 걸른 아이는 5명 중 1명이었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고 지낸 아동이 10명 중 1명이었다”고 보도했다. 데이브 맥나마라 푸드 뱅크 빅토리아 (Foodbank Victoria) CEO는 " 칩스와 콜라로 아침과 점심을 때 우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또 심지어 일부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먹을 것이 없으니 배고프면 종이라도 씹 으라”는 말을 듣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홈리스들의 이야기나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시작한 아침식사 학교프로그램 실행 과정 중 들은 내용이다. 이는 평범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맥나마라 CEO는 “우리 사회의 매우 슬픈 한 단면으 로 아이들이 이런 상황에 있다는 것은 옳지않다”고 밝혔다. 2007 년 ‘도움의 손길(Helping Hands)’이라는 자선 단체를 설립, 현재 빅토리아 3곳에서 식품 저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멜라니 켄트는 “매주 600 여 가정이 식 품저장실을 방문한다. 이용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 이들”이라고 밝혔다. 동 보고서는 “결식아동 증가는 주택 융자금, 렌트비와 전기세 등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 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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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맥나마라 CEO는 “정부는 이제 주택 문제, 개인 건강 보험, 낮은 임금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결식아 동 사안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주 정치인들 반중국 발언 중단해야

앤드류 포레스트 “모든 국민에게 손실 초래” 비 난

호주의 자원 부호 앤드류 포레스트 포테스크 철강그 룹(Fortescue Metal Group) 회장이 호주 정치인들에 게 반중국 발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이같 은 발언이 호주와 중국 사이의 향후 비즈니스에 부정 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면담한 포레스 트 회장은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안지와 대담에서 “ 녹색당, 노동당 또는 자유당 정치인들이 두려움을 갖 고 있는 일부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언급한 반 중국 발언은 호주인 모두에게 큰 손실을 초래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호주가 선택을 할 수 있듯이 중국도 선택을 할 수 있다. 중국은 호주로부터 자원을 수입하지 않아도 된다. 중국 경제는 언젠가 미국을 위축시킬 것”이라 고 주장했다. 중국은 호주 총수출의 30%와 호주 총수입의 18%를

차지하는 교역 1위 국가로서 호주 경제에 막대한 영 향을 주고 있다. 시 주석은 10일 중국 남부 해남도에서 열린 보아오 포 럼에서 연설을 했다. 그러나 이 포럼에 호주 정부 장 관들은 아무도 없었다. 호주 정부 장관들은 “중국 정 부의 초청을 받지 못해 불참했다”고 밝혔다. 보아오 포럼과 함께 지난 주 개최된 연례 호주-중 국 비즈니스 리더 대화(Australia-China Business Leaders Dialogue)에서 포레스트 회장이 사실상 호 주 정부와 재계를 대표했다. 포럼에는 피터 콜맨 우 드사이드 사장, 오스트레일리아 포스트의 크리스틴 홀게이트 사장, 크레이그 멜러 AMP 사장 등이 참석 했다. 포레스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호주 기업인들이 정 치인들의 발언을 방어하기에 쩔쩔맸다”면서 “소수에 불과한 부동층 유권자들의 환심을 끌기위해 여야 정 치인들이 호주인 모두에게 손실을 주는 중국 공포증 (creating China fear)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여야 정치인들, 특히 말콤 턴불 총리가 외국인들 의 정치 기부금 등을 혹평한 사례를 인용하며 “중국은 현재 보다 존중받기를 원할 뿐이다. 호주 정치인들의 반중국 발언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정계를 은퇴한 콜린 바넷 전 서호주 주총리( 자유당)는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경고한 바 있다. 그 는 주총리 시절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 다. 연방 의원 출신인 알라나 맥티어난 서호주 지역개 발 및 농업 장관도 지난 주 턴불 정부와 중국 관계 악 화를 비난했다. 호주기업이사협회(Australian Institute of Company Directors)의 엘리자베스 프로스트 회장은 “국제 사회에서 호주의 위치는 아태지역이다. 호주 정치인 들은 호주의 전략적 이해가 어디에 있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는 우리가 아태 지역에서 원하는 것과 중국과 교역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맹국 및 호주와 중립적인 입 장의 국가들의 이슈에 대해 성숙한 토론을 할 수 있어 야 한다. 이것이 바로 외교”라고 말했다.

스(Woolworth) 컴 워 퓨터 시스템 다운으로 물건 못사

울워스(Woolworth) 계산대 컴퓨터 시스템이 다운되 어, 어제 월요일 오후 고객들이 물건을 계산 할 수 없 어 상점들을 모두 폐쇄했다. 멜버른(Docklands)에서 쇼핑하던 고객과, NSW의 Marrickville, Bankstown, Cowra 등, 쇼핑을 하던 고객들이 지역상점 각각 페이스북 페이지에 물건을 계산할 수 없다고 불만들을 토로했다. 시드니(Sydney) 북부 한 울워스 매장에서 한 고객은 가족들 저녁식사를위해 쇼핑을 했지만 아무것도 사지 못하고 돌아가야만 했고, 브리즈번(Brisbane)의 한 고객은 두자녀와 쇼핑을 거 의 마치려던 중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아차 렸다. 두아이와 함께 쇼핑하는것은 이미 충분히 힘든데, 시 스템 까지 다운되어 음식까지 살 수 없으니 정말 황당 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중 한명은 Bankstown 에 문닫은 상점의 사진을 올렸으며, 아들레이드(Adelaide)의 한 고객은 짜증섞인 목소리 로 ‘정말 어이가 없다’ 며 이렇게 인터뷰 했다.

대학 학위 투자가치 있나 ... 고소득 일자리 보장 안돼

8만달러 초봉 치의학과 학위 취득 비용 5만4천달러

학 졸업장이 반드시 고소득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ABC가 11일 보도했다. 연방 교육부와 대학 관련 연구기관들의 자료에 따르 면 대졸자 초봉 중간값이 가장 낮은 학과는 4년제 약학 과(pharmacy)로 4만1600달러다. 이어 3년제 창작예 술학(creative arts)과 4만5000달러, 3년제 커뮤니케 이션학과(communications) 4만6000달러, 3년제 관 광학과(tourism) 4만8000달러, 6년제 수의과학과(vet science) 4만9600달러 순이다. 이들 학과 이수를 위해 필요한 비용은 약학과 3만6740 달러, 창작예술학과 1만9332달러, 커뮤니케이션학과 1만9332달러, 관광학과 3만2262달러, 수의과학과 6 만4524달러다. 대졸자 초봉 중간값이 가장 높은 학과는 5년제 치의 학과(dentistry)로 8만달러다. 이어 6년제 의학과 (medicine) 6만5000달러, 4년제 공학과(engineering) 6만2500달러, 4년제 법학과(Law/paralegal) 6만달 러, 4년제 교육학과(teacher) 6만달러 순이다. 이들 학과 이수 비용은 치의학과 5만3770달러, 의학과 6만4524달러, 공학과 3만6740달러, 법학과 4만3016 달러, 교육학과 2만5776달러다.

무계획적인 학위 취득 보다 직장 경험 유리 교육과 경력 정보서비스 업체인 좋은교육그룹(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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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Group)의 자료분석 책임자인 로스 화이트 는 “많은 학생들은 대학 진학 이유 로 높은 취업률과 초봉을 꼽는다”면 서 “최근 대졸자 평균 취업률은 약 70%이고 평균 초봉은 5만6000달 러”라고 밝혔다. 화이트는 “대학 졸업 10년, 15년 후 성취도와 소득 등의 성과를 입증할 만한 공식 자료는 현재 없다”면서 “ 대학 학위가 장기적으로 투자 가치 가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주 장했다. 반면에 호주경력개발협회(CDAA) 의 완다 헤이스 대표는 대졸자들이 누리는 분명한 혜택이 있다고 주장 했다. 헤이스는 “조직에는 학사 학 위가 없으면 승진이 불가능한 한계가 있다. 또한 대졸 자들은 보통 실업률과 불완전취업률이 낮아 소득이 비 교적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헤이스는 “학사 학위가 고액 연봉 일자리 취업 의 충분 조건은 아니다”면서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 를 얻는데는 경험과 올바른 태도 및 자질이 요구된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무엇을 할지 아무 생각 없는 학위는

재정적 위험”이라며 “이럴 경우 학위 이수가 직장 경험

보다 더 비싸다”고 지적했다. 대졸자들도 학자금대출(HECS)은 인생에서 얻을 수 있 는 가장 저렴한 부채로 충분히 부담할 가치가 있다는 긍정적 반응과 대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직장에서 별로 필요없는 무용지물이라는 부정적 반응으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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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상점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한없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도대체 뭐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는 가게 문을 닫아버렸다” 울월스(Woolworth) 대변인은 시스템 다운이 일부 계산대 컴퓨터에 영향을 미쳤지만, 전국 모든 매장 은 아니였고 절반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변인은 다시 시스템이 정상으로 작동한다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 다” 라고 전했다.

드니 남서부 산불 진정 기미 후 악화 우려 ‘관망-대응’ 단계로 조정, 방화 여부 조사 중

2,400 헥타르가 넘는 면적을 태워버린 시드 니 남서부 산불이 주말을 지나 다소 진정 기 미를 보이지만 16일 (월) 오후 강풍이 예보되 면서 산불이 확산될 위험은 여전한 것으로 알 려졌다. 산불이 바덴 리지(Barden Ridge) 남동쪽 방 향으로 계속 타오르고 있어 당국은 16일 늦 은 오후 시속 40km의 강풍에 대해 긴장하 고 있다. 현재 250여명의 소방관이 투입된 상태다. 지난 주말 히스코트 로드(Heathcote Road) 주변의 홀스워디 육군기지(Holsworthy army base)와 주택가를 위협하면서 시드니 남서부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악화됐었다. 현재 샌디 포인트(Sandy Point), 플레저 포인트(Pleasure Point), 보이저 포인트(Voyager Point), 알포즈 포인트(Alfords Point), 바덴 리지(Barden Ridge), 일라웡(Illawong), 메나이(Menai), 방고르 (Bangor) 등 지역 주민들은 대형 산불이 이틀 째 밤을 고비로 수그러들면서 모두 집으로 돌아간 상 태다 . NSW 산불소방대는 "주민들은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긴급시 산불 생존 계획을 준수해야 한다는 경고를 받았다. 산불 위험이 감소되어 비상 경계 경보수준이 어제 저녁이후 부터 ‘관망과 대응(watch and act)'으로 하향 조정됐고 16일 아침에는 더욱 낮은 단계인 ‘권 고(advice)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지역은 지난 1994년 큰 불로 20여채의 집이 소실된 적이 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주 5년 내 100만 일자리 창출 예상

복지분야 큰 기여… 파트타임도 증가세 “고도 숙련 기술 분야 생존 가능” 2013년 토니 애봇 당시 총리는 “향후 5 년 안에 일백 만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 라고 공언했는데 그의 발언이 현실화 되고 있다. 경제학자 크리스 리차드슨은 16일(월) “ABS 수치를 기준으로 지난 15 년동안 연평균 약 20 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 애봇 전 총리의 예측이 맞 았다”고 밝혔다. 호주에선 어떤 일자 리가 창출되고 사라질 것인가?

장애인, 노인복지 최대 고용창출 분야: 최근 국가 장애보험제도(NDIS) 실시로 노인 및 장애인 복지분야의 직업이 크게 증가하면서 건강과 사회 복지분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단일 분야로는 최대 고용산업이며 고용 창출의 최 대 기여 산업이다. 사회 보장국 통계에 따르면 NDIS만으로도 2020년까지 8만 개의 정규직이 추가 창 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차드슨은 "건강 관리분야의 기업이 파산할 가능성이 가장 적다. 매우 안정적인 분야”라고 설명했다.

높은 교육수준 필요한 과학적, 기술 전문 서비스 부문: 컨설턴트, 법률가, 엔지니어, 건축가, 디자이너,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포함된 것으로 NSW, 빅토리아, ACT에서는 두번 째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분야다.

건설산업 역시 호조: 건설산업 성장은 주거용 주택 붐과 시드니의 웨스트코넥스(WestConnex)같은 대규모 정부 지원 프 로젝트 덕분으로 ACT와 남호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10개 중 1개 직업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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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은 건설분야다.

파트타임 고용 역시 증가: 마크 워든 멜번 대학 교수는 “향후 지배적인 고용의 특징은 파트타임이 정규 풀타임 직업 성장을 압도하 게 될 것”이라면서 “현재 3명의 근로자 중 1명이 시간 제 근로자”라고 말했다. 특히 소매 및 숙박시설 및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이 러한 현장이 두드러지는데 풀타임과 파트타임 근로 자 수가 같거나 파트타임이 풀타임을 능가하고 있다.

고도 숙련직 및 더 높은 교육 필요한 직업, 로봇 대체 불가: 리차드슨은 "바리스터, (노인 및 장애인) 도우미 , 탐 사보도 기자 등 고도의 숙련기술과 보다 더 복잡한 두 뇌를 요구하는 일은 로봇이 대체할 수 없다"면서 "매 일 반복되는 일은 피하라. 운전이나 기계작동, 선반 물건 쌓기 등 반복성 일은 로봇에 의해 대체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한편, 실험실에서의 많은 부분이 기계로 대체되는 의 료 과학분야와 제조업 및 금융과 미디어 텔레커뮤니 케이션 분야에서는 고용감소가 일어나는 대표적 분야 다. 특히 제조업 분야는 거의 30년동안 전국에 걸쳐 단일 최대 고용분야였지만 지난 5년동안 6만 일자리 가 사라졌다. 단일 최대 감소 분야로 이는 자동차 제 조업분야의 쇠퇴와 맞물려 있다. 또 금융과 미디어 텔레코뮤니케이션 분야는 급진적인 기술분야로 특히 지방 도시의 지점 등이 폐쇄되는 현 상이 일어나고 있다.

반려인들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반려동물을 생산, 분 양하는 여러 호주인의 순수한 취미 활동이 파괴되고 ‘ 생식불능’ 동물만 키울 수 있게 하는 불합리한 현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도넬리 NSW파충류협회장은 “우리는 이익을 위해 도마뱀을 키우지 않는다.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 에 키운다”고 주장했다. 호주 카나리아 및 사육조엽합의 샘 데이비스 대표는 “ 내 어머니는 매년 잉꼬 한 쌍을 지역학교에 기부하신 다. 만약 ‘동물가게’로 분류되면 TAFE에서 코스를 이 수하고 수의사를 불러 검진받고 모든 새의 신체적, 정 신적 건강상태를 일일이 기록해야 한다”며 “반려인 펫 샵 규정은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비난했다. 반려동물을 분양하는 일반인이 ‘동물가게’로 분류될 경우 다음과 같은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 TAFE Certificate 2 과정 이수 - 모든 분양 및 출생, 사망 증명서 기록 - 양육, 건강검진, 펫샵운영과 관련된 21건의 서면 절차 진행 - 등록부, 안내 책자, 훈련매뉴얼 구비 - 최소 사육공간 등 관련 규정 준수

토리아 정부, ‘마약 안 전주사실’ 시험 운영

가석방 보석금 또는 법원 명령을 받은 사람은 이용할 수 없다. 과다 복용을 막기 위해 간호사와 보안 요원 도 상주한다. 말콤 턴불 정부는 지난 2015년 마약 아이스 중독 문 제에 대처하기 위해 3억 달러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 고 밝힌 바 있다. 국립 아이스 태스크포스(National Ice Taskforce) 보 고서에 따르면 현재 호주의 아이스 상습 복용자는 20 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엔 조운시(Marianne Jauncey) 킹스크로스 센터 디렉터는 “마약사용자들의 주사 공간 운영은 생명을 구하는 좋은 결정"이라면서 “센터가 개설된 이후 사용 자가 주사기와 바늘을 센터에서 처분하기 때문에 거 리에서 발견되는 주사기와 바늘 수가 확연하게 감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에서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로 불리는 메스암페타 민(methamphetamine)은 마약 중 중독성도 높고 한 번 중독되면 치명적인 마약이다.

주-남호주 고속도 호 로, 구급 서비스 부재 ‘ 위험’

비상사태 발생시 인명피해 우려

아이스 허용… 킹스크로스 센터에 이어 두 번째

동물 주인 ‘동물 가 완 게’로 분류 가능 제안 정부

동물복지 증진, 사회정서 반영, 반려인 “순수한 취미 활동 파괴”

NSW 주정부가 반려동물 소유자들을 ‘동물가게’로 분 류하는 법안을 제출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NSW주 1차산업부(NSW Department of Primary Industries)는 반려동물을 광고, 분양, 기부하는 모든 일반인과 사육업자들을 ‘애완동물가게’(pet shop)로 규정하고 관련 보건, 안전, 훈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 해야 한다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런 법안이 제출되자 반려인이 적극 반대하고 나섰 다. 최근 진행된 온라인 토론에는 무려 2만2000명이 참석하고 ‘#IMNOTAPETSHOP’ 해시태그로 정부에 청원서까지 제출했다. 정부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반려동물 거래가 급증하 면서 전문 펫샵과 박람회, 오픈마켓에 적용되는 기존 규정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와 고양이, 토끼, 쥐, 물 고기, 새 파충류 등 애완동물을 거래하는 모든 일반인 에게도 적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니얼 블레어 NSW주 1차산업부 장관은 “반려동물들 의 복지를 보장하고 규정을 통해 새롭게 증가하는 사 회현상과 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이와 같은 법규를 제 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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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자가 정부가 마련한 시설에서 공개 주사할 수 있는 안전공간 ‘마약 안전 주사실’이 멜번 노스 리 치먼트(North Richmond) 센터에서 오는 6월부터 2 년간 시험 운영된다. 멜번의 ‘마약 안전 주사실’은 시드니 킹스 크로스 센터 에 이어 호주에서는 두 번째다. 6월 시험운영되는 ‘안전 주사실’에서는 일명 ‘아이스 (crystal methamphetamine)’ 주사도 허용된다. 이 전까지 빅토리아 정부는 아이스 주사허용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마틴 폴리 정신건강 장관은 11일(수) “안전 주사실에 서의 아이스 주사허용은 지난해 빅토리아주 길거리에 서 헤로인 과다복용 사망자가 16년 만에 최고치인 34 명을 기록한 후, 더 많은 희생자가 나와서는 안된다는 빅토리아 경찰을 포함한 전문가 그룹들의 권고에 따 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멜번 안전주사실은 2001년 첫 문을 연 시드니 킹 스 크로스 센터를 모델로 한 것으로 킹스 크로스 센터 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8천여 건의 케이스 중 단 한 건 의 사망자 발생없이 관리됐다. 또 킹스 크로스에서의 마약 관련 구급차 호출전화 건수도 80%나 감소했다. 킹스크로스처럼 멜번 역시 간호사를 포함한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방문객들의 상황을 지켜보며 안전한 기구 사용법 등에 대해 사전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없이 방문할 수 있는 멜번 안전 주사실 규 정에 따르면 시설 이용자는 자신의 이름을 포함, 주 사약 목록을 공개해야 하는 등 일련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또한 아이스 사용자는 최대 3g을 주사할 수 있 고, 18세 이상 출입이 허용되며 임산부와 어린이 동 반은 금지된다. 또 이미 마약 및 술에 취한 사람, 범죄 기록 보유자와

서호주와 남호주를 연결하는 700km 비포장도로 구 간에 이용 가능한 구급차가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 고 있다. 에어고속도로(Eyre Highway)는 서호주의 작은 타운 노스맨(Norseman)에서 널라보(Nullabor)를 지나 남 호주의 포트오거스타(Port Augusta)까지 연결하는 약 1,660km 구간의 주간(interstate) 고속도로이다. 하지만 고속도로가 지나는 발라도니아(Balladonia), 카이구나(Caiguna), 커클비디(Cocklebiddy), 마두라 (Madura) 지역에 현재 운영 중인 구급차가 없어 비 상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구급차는 에어고속도로가 시 작되는 노스만이며 다음 구급차는 동쪽으로 710km 떨어진 유클라(Eucla)에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유클 라 구급차는 로컬 지역 내 사고 발생을 대비해 반경 100km 이상 이동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 두 구간 사이의 구급차는 현재 모두 철수된 상태 로 사유는 ‘구급차를 운행할 전문 자원봉사자의 부재’ 이다. 커클비디 로드하우스(Cocklebiddy Roadhouse) 관리 자이자 자원봉사 구급 차량 운전수였던 트로이 파이 크(Troy Pike)는 “구급차를 자주 사용할 일이 없었다. 결국, 세이트존 응급의료기관(St John Ambulance, 이하 SJA)에서 차량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다”고 밝 혔다. 파이크는 최근 대응한 여러 건의 사고 중 커클비디에 서 4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에 대 해서 언급했다. “다행히 심한 부상은 없었지만, 의료 검진이 필요했다. 각종 공구와 장비, 잡동사니가 가 득해 다소 비위생적인 트럭에 사람들을 태워 이송했 다”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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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그는 “그동안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이는 시간 문제다. 사고현장에 구급차가 제때에 도착하지 못하 면 인명피해는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현재 해당 지역의 로드하우스 관리자들은 직원 교육 및 구급 차량 배치 등과 관련해 SJA와 협상 중이다. SJA 대변인은 “구급차 훈련은 3시간짜리 간단한 응급 처치 과정이 아니다. 고급 구급 의료장비 및 의약품, 인명구조 훈련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최소 1년 이상 걸린다”며 “가능한 한 빨리 재개하면 좋겠지만 구체적 인 시기는 정확히 알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유학생들 숙소난… 주 대학 도서관에서 잠잔 다

주택난 악화로 지방대 인근에 숙소 못 구해, 유학 생 주택 사기 피해도 빈번

은 현재 주중에 포트맥쿼리의 친구 집에 거주하고 있 다”고 밝혔다. 호주유학생협회(Council of International Students Australia)의 홍보 담당자인 아전 마다트힐은 대학 시 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 대해 가끔 듣는다고 밝혔 다. 마다트힐은 “일부 학생들은 포트맥쿼리에 처음 도착 시 호스텔이나 에어비엔비에 머물지만, 기한이 지나 면 노숙자가 된다”면서 “그들은 대학 캠퍼스나 도서 관에 체류하는 것을 더 안전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문화적 차이다. 그들은 무엇이 옳 고 그른지를 모른다. 그들은 이것이 밤을 보내는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네팔 유학생 아카시(가명)는 찰스스튜어트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포트맥쿼리로 이사했다. 그는 “처음엔 백패커에서 머물렀다. 한두 주 머물 계획이었지만 연 장되면서 1달 반 동안 있어야만 했다”고 밝혔다. 디야(가명)는 “우리는 많은 곳에 임대 신청했지만 퇴 짜 맞았다. 우리는 학생이고 학생은 부동산중개업자 에게 위험요인이 많다. 그래서 숙소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 유학생이 구입가능한 주택 대책 마련해야

엄청난 주택가격과 임대료로 인해 호주에 유학하는 외국인 대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생활하다가 쫓겨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6명 유학생들은 NSW 북부 포트맥쿼리 소재 찰스스튜어트대학(CSU)의 24시간 개방 도서관을 떠 나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유학생들은 밤새 도서관 에서 잠자다가 학교로부터 퇴거 통보를 받은 것이다. 찰스스튜어트대학의 제니 로버츠 부총장은 이 유학 생들에게 대체할 숙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로버츠 부총장은 “매주 수업에 참석하기 위해 시드니에서 포 트맥쿼리까지 통학하는 학생들에겐 CSU가 포트맥쿼 리의 이용가능한 숙소를 제안한다”면서 “그 유학생들

유학생 마다트힐은 유학생들이 주택 사기의 피해자 가 되는 것도 일상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호 주 전역에서 발생한다. 사기꾼들은 유학생들이 임차 할 주택이나 방이 있다고 속이고 요금을 미리 받는다. 유학생들은 호주에 도착해서야 주택과 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전국학생연맹(National Union of Students)의 마크 페이스 회장은 호주 대학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많 은 유학생들은 유치하고 있지만 구입가능한 주택 기 용성(availability)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우리는 구입가능한 주택에 대한 엄청난 수요 증가를 보고 있으며, 집주인들은 자주 이 를 악용한다. 유학생들을 가끔은 불법적이고 끔찍한 수준 이하의 숙소에 집어넣는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생활해야 하는 이 런 경우가 놀랍지 않다. 이는 분명히 상당한 우려사항 이다. 유학생들을 위한 보다 가용적인 주택 관련 정 부의 의미있는 조치가 나오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값 하락 → ‘럭셔리 차 시장’ 한파 예상

오토스포츠 주가 1년새 19% 폭락

시드니와 멜번의 집값 하락으로 럭셔리 자동차 시장 에 찬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 증시 상장 기업인 시총 16억 달러의 자동차 딜러 그룹인 에이피 이거즈(AP Eagers)의 지분 36%를 보 유한 부호인 닉 폴리티스(Nick Politi s)는 “집값 상승 과 고가 자동차 시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 예로 지난 서호주 광산 붐 종료로 고가 자동차 시장이 직격 탄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호주 동부 지역은 지난 몇 년 사이 집값 앙등으로 자 동차 시장 강세를 견인했다. 장기 저금리와 차 임대 거래(leasing deals) 활성화도 플러스 요인으로 한 몫 했다. 집값이 오르면 모기지를 뺀 순자산(equity) 증가로 인 한 주택소유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으로 자동차 구매가 늘고 고가차 판매도 덩달아 증가한다. 7억7300만 달러 보유 자산으로 지난해 경제일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가 집계한 순 위에서 호주 부호 82위였던 폴리티스는 NRL 럭비 리 그 클럽인 시드니 루스터(Sydney Roosters) 회장이 다. 그는 “이같은 주택시장 효과로 인해 자동차 시장 여파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UBS가 4월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 자동 차 딜러십 기업 오토스포츠 그룹(Autosports Group) 은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35개 고 가 자동차 딜러십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와 볼보 브 랜드는 2017년 고전했다. 네트워크를 5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토스포츠는 2016년말 시총 1억6천만 달러로 증가

페이스북 정보유출, ‘나는 괜찮을까?’ 유출정보 확인, 신설 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

이스북은 11일(화) 이용 자들이 자신의 데이터가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와 공유되었 는지를 확인할 수있는 페이지 를 개설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주 정치 컨설 팅 업체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Cambridge Analytica)를 통 해 부적절하게 유출된 개인정 보가 8천700만 건에 이른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용자들에게 4월 9일부터 뉴스피드(newsfeed. 페이스북에서 친구 네트 워크에 속한 회원들의 활동 • 메시지 • 추천 목록 등을 지속 적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것)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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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을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페북 이용자가 페 북 도움말 센터에 연결된 페이 지(this page in Facebook’s help center)를 방문하면 심리 퀴즈 앱인 ‘디스이즈 유어 디지 털 라이프(This Is Your Digital Life)’를 통해 캠브리지 애널리 티카에 직접 자신의 정보가 넘 어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유 출된 경우에는 앱 설정 변경 권 유 메시지가 출력되고, 반대는 사용자의 정보가 공유되지 않 았다고 안내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이미 탈퇴한 사용 자는 이용할 수 없다. 가디언지는 30 만명이 넘는 호

주 사용자의 데이터가 유출되 었다고 보도한 가운데 10일( 화) 현재 약 53 명만이 이 퀴즈 에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페북 스캔들로 영향을 받 은 사람들의 대부분인 7천만명 은 미국거주자인 것으로 나타 났다. 이번 사고로 페이스북은 서드 파티 앱(third party) 앱과 관련 된 정책을 대거 변경했는데, 여 기에는 데이터 남용 신고를 하 면 보상을 해주는 것도 포함되 어 있다. 하지만 스스로 적극적 으로 단속하는 것도 필요하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사례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연결된 서

드파티 앱이 얼마나 위험한지 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확인은 아 래의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 다. ●https://www.facebook. com/help/187366531292347

6?helpref=search&sr=1&que ry=cambridge ●https://www.facebook. com/help/187366531292347 6?helpref=search&sr=1&qu ery=cambridge%20analy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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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했고 주가는 $2.40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 금요일 주 가는 $1.985로 낮아져 오토스포츠 주가는 지난 12개 월 사이 19% 하락했다. UBS 오토스포츠 주가는 12개월 후 $2.6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간접적 효과 (knock-on effect) 를 기대했다. 서호주는 광산 붐 종료 후 48개월 부진 에서 3월 신차 판매가 증가하며 1.3% 회복했다. NSW 는 2.6% 하락했다.

값 2021년 말까지 10% 하락 예상

부동산 분석기관 코어로직 역시 “주택 가치지수 (home value index)는 지난 달 전국적으로 이미 주택 가격이 정체됐으며 가장 큰 낙폭이 예상되는 시드니 시장은 단지 1.2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특히 아파트의 경우 현재로 서는 과잉 공급으로 시장에 나온 매물은 많은데 사람 들이 아파트를 구매하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로 향 후 6개월 내에 10 % 정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면서 “ 올해 말까지 주택가격이 1% 하락하기 시작하겠지만 일단 내년부터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하락세가 가속 화 돼 2017년 정점 대비 2021년 말까지 전국 가격이 10%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일스는 또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매달 공급물량이 수요보다 더 많았다. 이것은 부동산 시장이 구매자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가 주택일수록 가격 하 락세 뚜렷

시드니 고가주택 -5.7%, 중간주택 -0.9%, 저가주 택 +0.6%

“부동산 하락세 지속, 시드니 멜번 유닛 가장 큰 타격” 호주 부동산 시장은 향후 수년 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11일(수) 부동산 매물숫자(listings) 및 판매 통계 분석 결과를 근거로 호주의 주택 가격의 하향세를 전망하면서 “시드니와 멜번의 최대 낙폭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두 지역의 유닛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하락 예상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서도 일부 부 동산 전문가들은 시드니와 멜번의 최근 ‘경락률(auction clearance rates)안정’을 근거로 “시장이 바닥 을 쳤다”면서 다시 회복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하지만 폴 데일스 캐피털 이코노믹스 분석가는 “부동 산 중개업자들이 주로 입찰자가 많을 것 같은 집들만 경매에 부친다. 경락률은 얼마나 많은 주택들이 나왔 으며 성사된 거래 규모 그리고 매매가격 비교를 위한 참고일 뿐”이라면서 “경락률은 전체 주택시장의 현실 을 정확히 보여주는 지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고가 주택(Prestige home) 가격 상승세가 저가주택 보다 훨씬 더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중 최고 가 주택 25%가 3월 분기(1-3월) 11% 하락했다. 반면 전국 부동산의 50%에 해당하는 중저가 주택은 0.3% 상승했다. 또 지난 1년 고가 주택의 경우 0.1% 증가했 으며, 중간주택은 2.7%, 저가 주택은 0.7% 증가했다. 시드니의 경우 고가 주택 가격은 5.7% 하락한 데 반 해 중간 가격대 주택은 0.9% 하락했고, 저가 주택은 0.6% 상승했다. 특히 지난 5년간 시드니 고가 주택 시장은 75%나 상 승했지만, 지난해 중반 이후부터는 3.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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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멜번도 고가 주택 가격은 1.6% 상승에 그쳤으나 중간 가격대 주택은 6.2%, 저가 주택은 11.3%나 올랐다. 반면 퍼스에선 고가와 중저가 주택시장이 모두 하락 했다. 고가 주택가격은 2.4%, 중간 가격대 주택 3.2%, 저가 주택 4.4%가 떨어졌다. 이는 호주금감원(APRA)의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규 제 강화로 인해 호주 은행들의 대출이 까다로워진 것 에 그 원인이 있다. APRA는 지난해 초부터 ‘원금을 제 외한 이자만을 상환하는 위험 부담이 높은 대출을 제 한’할 것을 금융 기관에 요구해 왔었다. 코어로직의 카메론 쿠셔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시장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 고가 주택이 가장 먼저 영 향을 받는다”며 “고가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하 락하면서 주택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도 고가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즈마니아 임대주택 난 심각

주정부 연간 1만~1만3천불 지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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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즈마니아 주정부가 저렴한 주택난이 위기 수위에 육박하자 이번 주 민간 주택 소유주들에게 최대 1만3 천 달러의 임대 지원금을 제공하고 나섰다. 로저 잰쉬 주택장관은 “호바트에서 소유 주택을 저 소득 세입자들에게 장기 임대하는 경우, 1만~1만3천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이색적인 조치를 발표 했다. 호바트는 지난 2-3년 동안 집값이 크게 올랐다. 전 국 주도 중 상승률이 가장 높다. 이런 여파로 임대비 도 올라 상당수 주민들이 호바트를 떠나야 했다. 호바 트 쇼그라운드에서 텐트를 치고 거주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정도다. 지난 주 발표된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의 전세 계 150개의 도시 집값 상승률 랭킹에서 호바트는 11 위를 차지했다. 호주 부동산정보 및 마케팅 회사 도메 인그룹(Domain Group)에 따르면 호바트의 주당 단 독주택 중간 임대비는 올해 3월 $420로 15% 급증했 다. 이 가격은 멜번 중간 가격보다 불과 $10 낮은 수 준이다. 아파트 임대비도 1년 전 $305에서 $350로 크 게 올랐다. 도메인의 니콜라 포웰 분석가는 “호바트 주택 시장의 매입여력 악화는 공급 부족 때문이며 그 여파로 임대 비를 상당히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바트의 롭 주빈 부동산 관리매니저는 “공실률(vacancy rate)이 단지 0.3%에 불과하다. 문제는 공급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정부의 지원금 조치는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예상했다. 마리우스 엥겔브레히트는 호바트 시티 소재 대형 전 통 가옥(large colonial house) 트리니티힐 아파트먼 트(Trinity Hill Apartments)를 5채의 임대 유닛으 로 활용하고 있다. 1개의 임대 유닛은 임대비가 주 당 $290이고 단기 투숙자들에게는 1박에 $125 ~ $175을 받는다. 4개 유닛은 3년 전부터 에어비앤비

(Airbnb)를 통해 단기 임대를 주고 있다. 그는 주정 부의 지원금을 받기보다 에어비앤비 임대를 지속할 생각이다. 지난달 타즈마니아 주정부는 약 2천개 택지를 개발 할 수 있는 공유지 239헥타를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 고 토지 용도변경 절차를 서둘러 저렴한 주택 공급 을 늘릴 계획이다. 이런 정책은 몇 년의 기간이 소요 될 수 밖에 없어 당분간 임대주택난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 욕설 공개 현 "에이 XX" 허둥대는 한진그룹

수습은 커녕 뜬금없는 행동 잇따라..끝없는 갑질 의혹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물 뿌리기 갑질에 이어 과거 조씨의 갑질행적이 속속 드 러나고 있고 여론이 악화되고 있지만 조현민씨는 도 피성 해외휴가길에 오르면서 "해외로 휴가간다"는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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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뚱한 얘기를 늘어놓고 한진그룹에서는 명확한 대응책 을 내놓지 못한 채 허둥대고 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달에 있었던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자신의 갑질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악화 되자 지난 12일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가 15일 새 벽 5시 26분 대한항공기를 이용해 귀국했다. 그는 귀국길에 "제가 어리석었다. 죄송하다. 물을 뿌 리진 않았고 밀치기만 했다"고 말했다. 떠날 때도 불쑥 귀국할 때도 불쑥 아무런 설명도 없고 그룹에서도 들고 나는 경위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정 확히 말하면 대한항공의 대외창구인 홍보실 관계자들 은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또 조씨 일가에서 하고 있 는 일들을 속속들이 알지도 못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인 갑질을 저질러 놓고도 걸 맞는 대응을 통해 수습에 나서기 보다는 뜬금없는 행 동들이 잇따르면서 비난여론에 더욱 기름을 끼얹고 있다. 한진그룹은 조현민씨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12일 "광고대행사 팀장을 향해 물을 뿌린 것이 아니라 바 닥을 향해 뿌렸다"며 조씨를 감싸는 대응태도를 보였 다. 특히 비난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 한진그룹이 내 놓은 대응책은 서둘러 조씨를 해외로 출국시키는 것 이었다. 조현민씨는 한술 더 떠서 출국하는 길에 자신의 인스 타그램에 기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나를 찾지 마' '#휴가갑니다' '#클민행행복여행중' 같은 해시태그 를 다는 어이없는 행동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조 씨의 행동에서 국내 대표적 항공사의 책임있는 간부 로서의 책임감과 합리적 판단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족벌경영의 정점에 있는 조양호 회장일가와 한진그 룹.대한항공 공조직이 분리된 채 갑질논란에 대한 대 응이 이뤄지면서 조현민씨가 왜 뜬금없이 출국했는 지, 왜 돌아왔는 지, 누가 이런 결정을 내렸는 지 등은

완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당연히 사건 수습을 위한 실마리나 뚜렷한 대책도 없는 눈치다. 사고가 터지니까 해외로 출국시키고 도피성 출국이라 는 비난이 쏟아지니까 다시 귀국시키고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를 할지 조현민씨의 대한항공 보직을 박탈 할지 말지 아무 것도 정하지 못한채 허둥대는 모양새 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5일 "기자회견을 할지 조 전 무가 물러날지 등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사주 일가가 연루된 현안 처리가 얼마나 은밀하고 폐 쇄적인 방법으로 처리되는 지 나타나고 있고 이 또한 족벌경영의 폐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조현민 전무가 회사 또는 협력사 관계자를 대 하는 행태는 소문을 통해서 어렴풋이 알려져 있는 정 도였지만 지난주 언론의 물뿌리기 갑질보도 이후 과 거의 악행(?)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여러 언론을 통 해 보도된 내용들만 수 십가지에 이를 정도로 그의 갑 질은 끝이 없었다. 이번에 드러난 광고대행사 외에도 국내 유수의 광고 사인 J사가 대한항공 광고를 맡아 진행할 때도 간부 모욕주기, 책상위의 기물 던지기 등의 갑질 의혹은 광 고업계에선 널리 알려진 채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 오마이뉴스는 14일 조현민 대한한공 전무로 추정되 는 사람의 고성.욕설이 담긴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4 분21초 분량의 음성파일에서 조현민 전무(추정)는 상 대방에게 "누가 몰라? 사람 없는 거?", "아이씨 이사람 뭐야!", "근데 뭐!", "됐어! 가!" "에이 XX 찍어준 건 뭐 야, 그러면?" 등 고성과 욕설을 쏟아내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음성파일 제보자는 조현민 전무가 직 원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현민 전무는 아무리 나이 많은 손윗사람이라도 예 사로 막말을 하고 막대했다고 오마이뉴스는 밝혔다. 알려진 것 외에도 조현민씨와 관련된 확인 또는 미확

인 갑질 관련 문건들은 온라인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 져나가고 있다.

조현민 "이번 제 잘못.. 법적인 책임 다할 것"

온라인 공간 뿐아니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조현민씨에 대한 처리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청원인 'naver - ***'는 "온국민이 불 가피하게 대한항공을 이용해왔고 이용할 수밖에 없지 만, 전무. 경영자란 사람이 자격없는데 조치 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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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하지 않나요. 불안합니다"라고 밝혔다. 계속 불거지는 갑질의혹에 비난여론이 극에 달하면서 조현민 전무가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현민 전무는 15일밤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보낸 이 메일에서 "저로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고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이번일은 전적으로 저 의 불찰이자 잘못이다"고 밝혔다. 특히 "따라서 앞으로 법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며 어떠 한 사회적인 비난도 달게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자서비스, 90여개 성 협력사 직원 8천명 직 접고용

노조와 전격 합의…협력사 대표와 세부 방안 협 의키로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약 8천명을 직접 채 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7일 진행된 전국금속노조와의 막 후 협상을 통해 이런 방안에 합의했다면서 "90여개 협 력사에서 8천명 안팎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파격적 인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사 직원들을 정규 직으로 채용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직접 고용으 로 전환하는 것이어서 업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날 합의로 현재 운영 중인 협력 사와의 서비스 위탁계약 해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협력사 대표들과 대화를 통해 보상 방안을 협의한다 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조 및 이해 당사자들과 직접 고용에 따른 세 부 내용에 대한 협의도 시작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서비스업무 절차는 기존 '삼성전자-삼성전자서비스-협력사' 구 조에서 '삼성전자-삼성전자서비스'로 단순화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 합법적인 노조 활동을 보 장하는 한편 노사 양측이 갈등 관계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 협력사 직원들이 직접 고용되면 고용의 질이 개선되 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몇 년간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 개선 을 주장해온 노조의 요구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인 것 이라고 삼성은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이 '직접 업무 지 시를 받고 있으므로 우리도 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다'는 취지로 최근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졌음에도 직접 고용을 결정함으로써 갈등으로 치닫던 노사 관계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합의에 대해 최근 검찰이 삼성 의 '노조 와해' 문건 수사를 벌이는 데다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의 뇌물 혐의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 등을 감안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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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사드기지 공사, 방 마냥 기다릴 상황 아 니다"

국방부는 17일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THAAD·고 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공사를 계속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필요한 조치'에 나설 가능성을 거듭 시사 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화를 통해 최선을 다해 설득하겠지만 현재 여러분도 알고 계시겠지만 (사드 기지) 장병들 생활이 굉장히 열악하기 때문에 저희가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전날 사드 기지 공사 장비 반입 문제를 두고 사드 반대단체와 일부 주민 설득에 실패한 직후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장병들의 생활 여건 개선 공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 대변인은 "(오늘) 오전 10시 저희 지역협력단과 지 역 주민 대표 두 분이 대화를 시작했고 지금도 진행되 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지막까지 대화를 통해 해결하 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국방부가 불법행위를 하는 반대단체에 대해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다소 답 답해 보이겠지만 저희로서는 절차에 따라 그리고 최 선을 다해 그리고 지금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상 황이라 그런 부분은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드 기지 공사 지연으로 우리 군 260여명을 포 함한 한미 장병 약 400명의 생활이 얼마나 열악한지 언론에 공개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고려해보 겠다"고 답했다.

민 "文대통령-朴, 데 승 칼코마니…몰락 이미 시작돼"

"김기식 사태 당장 사과하고 靑 물갈이 해야"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7일 정부를 향해 "큰 둑이 개미구멍에 무너지듯 문재인 정부의 몰락은 이 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 재인 정권과 박근혜 정권은 어릴 때 미술시간에 보던 데칼코마니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을 적폐라고 했는데 이제는 욕할 자격이 없다"며 "친문(친 문재인)과 친박( 친 박근혜)은 데칼코마니"라고 지적했다. 유 공동대표는 "현 정부는 건전한 보수, 중도 시민들 이 응답하지도 않는 왜곡된 여론조사 지지도에 취해 남의 티끌만 들춰보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친문 홍위병들은 이런 적폐를 보려고 추운 겨울날 그토록 고생을 했던 건가"라고 했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사의와 관련 유 공동대표 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은 용기 있었지만 애 초에 정부가 김 전 원장의 문제를 선관위에 물은 것 자 체가 말이 안 된다"며 "문 대통령은 변호사, 조국 민정 수석은 법대 교수였는데 건전한 상식을 가진 국민이 라면 다 아는 김 전 원장의 불법비리를 이들이 몰라서 선관위에 물은 건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이미지를 조작하기 위한 쇼밖에 할 줄 모르고 유령처럼 실체가 없는 정권이란 걸 이제 는 국민도 알아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이번 '김기식 사태'에 대해 오늘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공동대표는 "민정수석을 비롯해 청와대의 인 사, 경제 라인을 모두 물갈이하지 않으면 이 정권은 결 국 불행한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며 "김 전 원장은 자 진사퇴해선 안 되고 정부가 해임한 뒤 반드시 검찰수 사를 받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식 "선거법 위반 판 기 단 납득 어려워…금융 개혁 계속돼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자신의 사의 표명 배경이 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위반 판단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직의 무거운 부담을 이제 내려놓는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누를 끼친 대통령님께 죄송한 마 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사퇴에 이르게 한 선관위의 결정에 대 해서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김 원장은 "총선 공천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유권 자조직도 아닌 정책모임인 의원모임에 1천만 원 이 상을 추가 출연키로 한 모임의 사전 결의에 따라 정 책연구기금을 출연한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관위 의 판단을 솔직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심정"이라고 토 로했습니다. 그는 "법 해석상 문제가 있는 경우 선관위는 통상 소 명자료 요구 등 조치를 취하는데 지출 내역 등을 신고 한 이후 당시는 물론 지난 2년간 선관위는 어떤 문제 제기도 없었다"면서 "이 사안은 정말 문제가 될 거라 고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법률적 다툼과 별개로 이를 정치적으로 수 용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장은 자신에게 쏟아진 비판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자신에 대해 제기된 비판 중엔 받아들이기 어려 운 것들이 있었다면서 이번 과정에서 고통받은 가족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들에게 미안하며 또 자신으로 인해 한 젊은이가 악 의적인 프레임으로 억울하게 고통과 상처를 받은 것에 분노하고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습 니다. 김 원장은 의원 시절 인턴 직원과 함께 해외 출장 을 간 사실이 드러나며 각종 의혹을 받았고 이 과 정에서 해당 직원의 신상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김 원장은 자신의 친정이던 참여연대가 '실망스럽 다'는 입장을 냈을 때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습 니다. 그는 "참여연대 후배의 지적은 정당하고 옳은 것이 었다"며 "그때 이미 저의 마음을 정했지만 앞으로 의 인사에 대한 정치적 공세에 악용되지 않도록 견 뎌야 하는 과정과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저는 비록 부족해 사임하지만, 임명권 자께서 저를 임명하며 의도했던 금융개혁과 사회 경제적 개혁은 그 어떤 기득권적 저항에도 불구하 고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다시 한 번 기대하셨 던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 다.

표 "드루킹사건 특검 준 해야…모든 국회일정 걸고라도 밝힐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전(前) 당원의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故) 박종 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의 은폐·조작에 가담했던 강

민창 당시 치안본부장의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발 언을 언급하면서 "어제 김경수 의원 연루 사건에 대한 서울경찰청장의 발표를 보니 강민창 치안본부장의 발 표문과 다를 바가 없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특히 "특검으로 가야 진실을 밝힌다"며 "정 권의 정통성·정당성과도 연결될 수 있는 이 사건은 모든 국회 일정을 걸고서라도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87년과 하등 달라진 바 없는 경찰이 이상한 명 예훼손 고소·고발 사건 2건을 접수했다며 각하해도 될 것을 (갖고) 야당대표에게 나와서 해명하라고 요구 하고, (또) 전국경찰을 동원해 야당 후보자를 내사· 수사하고, 여당 실세는 감싼다"면서 "참으로 시대에

동떨어진 경찰"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은 작년에 이어 최근에 또 야당대표 수행비 서의 전화를 세 차례나 통신 조회하며 야당대표의 행 적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이런 검·경에 소위 '드루킹 사건' 수사를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홍 대표가 언급한 고소·고발 사건 2건 중 하나는 류 여해 전 최고위원이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홍 대표 를 고소한 사건이다. 다른 하나는 홍 대표가 지난 1월 조국 청와대 민정수 석을 겨냥해 "사시를 통과하지 못한 본인의 한을 풀기 위해 분풀이로 권력기관을 전부 악으로 단죄하고 개 편하는 데 올인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등이 고발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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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광고 클릭한 기록 줄줄이 지인 연락처까지 '싹쓸이' 데이터 기업들 ‘개인정보 사냥’ 들여다보니 ㆍ페북·구글·네이버·카카오 등 이용자 ‘권리보호 개선’ 시급 것이므로 어디서 가져왔는지는 본인이 짐작하는 수밖 에 없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페북 아카이브를 요청하 니 페북에 등록한 e메일로 페북이 저장하고 있는 개인 정보·활동정보들을 제공했다.

“서비스 받으려면 정보 다 내놔” 서비스 대가로 퍼담은 사생활…서버 에 쌓아두고 멋대로 분석 ‘데이터 기업’들의 과도한 개인정보 사냥이 여론의 몰 매를 맞고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를 거쳐 도널 드 트럼프 대선캠프에 전달돼 선거 여론전에 활용됐 다는 사실이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밝혀졌고 정보 유 출 피해를 입은 한국 이용자도 8만6000여명으로 추 정된다. 페북은 통화기록까지 수집했지만 이용자들은 알지 못 했다. 경향신문 취재진은 매분 13만6000개의 사진, 29만 3000개의 상태 업데이트가 올라가는 페북, 매초 평균 4만건의 검색 질의를 처리하는 구글, 국내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카카오(소셜미디어)와 네이버(검색)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현황을 들여다봤다. ‘내가 잊어버렸거나 나도 모르는 정보’들을 데이터 기 업들은 가져가고 분석하고 있었다. 이 기록들을 분석 하면 개인 관심사며 생활 패턴, 친구들과의 관계 등 사 회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기자 5명이 페북에서 제공하는 개인정보 데이터 아카 이브를 다운받아 봤다. 취재원을 포함한 1000명이 넘 는 휴대폰 연락처가 그대로 아카이브화돼 있었고 언제 접근했는지 알 수 없는 친구들의 오래된 메일 주소도 정리돼 있었다. ‘좋아요’를 누른 페북 페이지부터 그동안 올린 사진, 동 영상, 페북에 올린 글이 타임라인 순서대로 나왔고 페 북 메신저에서 주고받은 메시지, 타임라인 속에서 스 쳐지나가며 본 광고 목록까지 한꺼번에 들여다볼 수 있었다. 구글은 웹브라우저와 유튜브에서 분 단위로 내가 무엇을 검색하고 어떤 영상을 봤는지 모두 접근 할 수 있었다. ‘개인정보, 사생활이 사라진 시대’라고 하지만 기업들 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제공 하는 이용자와 서비스 이용이 제한받더라도 개인정보 제공을 거부할 수 있는 이용자의 권리 모두 보장돼야 한다. 정보인권연구소 이사인 이은우 변호사는 “정보 제공을 선택할 권리를 개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개인 정보자기결정권”이라며 “페북 사태로 국내에서도 개 인정보자기결정권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고 말했다.

직접 확인해본 데이터 기업들 ‘정보 사냥’ 실태 앱이 정보에 접근 못하게 설정하면 허용 요구 메시지 계속 떠 / 기업, 이용자 활동정보·IP주 소·검색 기록 등 광고주에 판매 / 정보 제공 동 의 받았다지만 광범위한 수집은 ‘법 위반’ 소지 30 | VOL 630 | 19 APR 2018

‘페이스북 아카이브’ 파일 압축을 풀자 얼굴도 가물가 물한 친구들의 오래된 e메일 주소들이 떴다. 라이코 스, 한미르, 프리챌과 같은 오래전 e메일 주소에 페북 이 어떻게 접근한 것인지 의문을 풀지 못했다. 답변을 요청하니 페북코리아 관계자는 “구글 OS(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이용자가 어디선가 접근을 허용한

놀라웠던 것은 두 가지다. 먼저 광고 기록. 페북에서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했던 광고를 클릭한 기록이 전 부 나온다. 언제 클릭해서 봤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다 이어트 광고까지 등장했다. 두번째는 연락처 기록. 한 기자는 취재원을 포함한 1000명이 넘는 휴대폰 연락 처(휴대폰 번호, e메일 주소)가 그대로 페북 아카이브 목록에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기자들의 아카 이브도 비슷했다. 한 기자는 “내 휴대폰 연락처에 접근 한다는 게 연락처 모두를 가져가 페북 서버에 저장한 다는 뜻인지 몰랐다”며 “이렇게 전부 가져가도 되는 것 인지 매우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페북은 이용자에게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고 설명한다. 그러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연락처(주소 록)에 접근해도 되느냐’고 묻지, ‘연락처(주소록)를 페 북 서버에 저장해도 되느냐’고 묻지 않는다. 이용자 입 장에서는 접근한다는 사실만 짐작할 뿐 뭘, 얼마나 가 져가 저장하는지 제대로 알 수 없다. 구글 OS도 폭넓게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2015년 공개 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버전에서부터 세밀한 권 한 설정이 가능해졌지만 앱 권한 설정을 해제하면 서 비스를 아예 이용할 수 없도록 설계해놓았다. 이 때 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는 권한 설정을 해제하기가 쉽 지 않다. 말 그대로 ‘이용하려면 정보를 다 내놔라’ 전 략이다. 다만 스마트폰 설정 기능에서 앱 권한을 다시 설정할 수 있다. SMS, 위치, 저장공간, 전화, 주소록, 신체 센 서 등에 대한 권한 설정이 어떻게 돼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한 기자의 앱 권한 설정을 들여다보니 SMS에 접근하는 앱은 44개 중 31개, 위치정보에 접근하는 앱 은 61개 중 50개, 전화에 접근하는 앱은 89개 중 70개, 주소록에 접근하는 앱은 80개 중 62개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앱이 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권한을 해제 하고 나니 문제가 일어났다. 메신저, 은행, 음원 앱 등 에서 다시 접근하게 해달라고 알림 메시지가 계속 뜬 것이다. 카카오톡에서는 ‘전화, 저장공간, 주소록’에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허용해달라고 알림 메시지 가 왔다. 정보인권연구소 이사인 이은우 변호사는 “카 톡을 하지 않는 연락처 목록도 많은데 전부의 주소록 에 접근하고 사진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용 자의 저장공간에도 접근하겠다는 시스템은 문제가 있 다”며 “포괄적으로 정보를 요구하는 기업 중심적 시 각”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접근 권한을 요구하며 자세히 묻지도 않는 다. ‘카톡이 통화 상태/기기 사진, 미디어, 파일/주소 록에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 묻는 게 다다. 주소록에 접근한다는 뜻과 주소록에 있는 연락 처를 카카오가 제공받는다는 것은 다르다.

동의했으니 문제없다? 구글·페북·네이버·카카오는 이렇게 이용자들이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만들어내는 활동정보에 더해 이 용자들의 IP 주소와 검색 기록, 기기 식별자, 위치정 보 등을 알고리즘으로 포장해 광고주들에게 판매한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다. 정보 제공은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가라고도 볼 수 있다. 이런 정보는 종종 사용자의 동의 없이 제공된다. 때론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에 소홀해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 가 발생하기도 한다. 페북은 앞의 문제점 3가지를 모 두 노출했다. 페북은 이용자들 휴대전화의 통화·문자 메시지 송수신 내역(콜 로그)을 수집했다가 된서리를 맞았고 젤리빈 이전의 안드로이드 OS는 연락처 목록 을 허용하면 휴대전화의 일반 통화 기록과 문자 송수 신 내역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는 포괄적 동의 방식을 취했다. 구글도 비슷하다.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및 약관을 보 면 “음성 또는 화상 통화를 제공하는 구글 서비스(구글 보이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자의 전화번호, 발신자 의 번호, 착신전환 번호, 통화 일시, 통화 시간, SMS 라 우팅 정보 및 통화 유형 등 전화 로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구글 보이스 의 경우 일반 전화로도 전화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기능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과 페북의 광범위한 정보 수집 행태는 국내법에 위 반될 가능성이 있다. 김가연 오픈넷 변호사는 “정보통 신망법 제23조 2항에 의하면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필 요한 한도에서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해야 한다”며 “우 리 법상으로는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정보 통신망법에는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수집·이용 목적,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항목과 보유·이용기간을 이용 자에게 알린 뒤 동의를 받아야 하고 그 경우에도 필요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자 권리 보호 적극 나서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설정 기능에서 앱 접 근 권한을 해제할 수 있다. 많은 앱들이 SMS, 신체 센 서, 저장공간, 전화, 주소록 등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볼 수 있다(1). 앱 접근 기능을 차단하자 카카오톡에서 다시 허용해달라고 알림이 왔고(2) 음원 앱들에서도 접 근을 허용해달라는 알림이 왔다(3, 4).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설정 기능에서 앱 접 근 권한을 해제할 수 있다. 많은 앱들이 SMS, 신체 센 서, 저장공간, 전화, 주소록 등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볼 수 있다(1). 앱 접근 기능을 차단하자 카카오톡에서 다시 허용해달라고 알림이 왔고(2) 음원 앱들에서도 접 근을 허용해달라는 알림이 왔다(3, 4). 대다수 IT기업들은 비슷한 사안에 대해 개인정보 제공 에 대한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다. 그러나 그 동의는 부정확하고 불충분한 정보만 있 는 상황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용자들은 기 업이 요구하는 개인정보가 해당 서비스를 원활히 즐기 는 데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해 동의하는 것일 뿐이 다. 페북의 정보 유출 사고를 보면 동의 과정에서 이용 자들의 선의를 악용한 측면이 없지 않다. 국내 사업자의 경우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국외 사업자와 달리 개인정보의 최소 수집 원칙을 대체로 잘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톡의 경우 필 수 정보로 전화번호, 스마트폰 등 단말기 주소록 내에

저장된 연락처 정보, 별명, 단말기 식별 번호를 요구한 다. 선택 사항으로 생년월일, 성별이 들어간다. 네이버 의 경우 회원 가입 시 필수 항목으로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폰 번호를 수집하고 선택 항목으로 e메일 주 소를 수집한다. 구글이나 페북도 가입 시 요구하는 정보는 국내 사업자 와 거의 같지만 특정 서비스 이용 시 콜 로그를 요구하 는 등 가져가는 정보가 더 많은 편이다. 다만 국내 기업들은 구글과 페북에 비해 개인정보의 열 람, 수정, 삭제 등 개인정보 통제권을 보장하는 측면에 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글·페북은 웹 사이트에서 모든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할 수 있다. 카 카오톡도 모바일 버전에서 소셜 로그인으로 연결된 제 3자 앱을 해지할 수 있고 네이버도 ‘프라이버시 센터’를 직접 검색해 찾아가거나 PC에서 ‘보안설정’을 찾아 조 정할 수 있지만 찾기가 쉽지 않다. 개인정보 관련 설정 이 흩어져 있는 것도 문제다. 김 변호사는 “그동안 기업 이 이용자의 데이터 수집을 쉽게 하는 데만 치우쳐 있 었다면 이제는 이용자 권리 보호에 본인들의 사업 성 패가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적극적인 개선에 나서 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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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치열한 사각로맨스"…'하트시그널2' 비드라마 화제성 1위

널A '하트시그널2'의 화제성 돌 풍이 매섭다. '하트시그널'은 시즌2 첫 방송 이후 5 주 연속 자체 화제성 최고 기록을 경신 하며 4월 2주차 비드라마 전체 1위에 올랐다. 얽히고설킨 사각로맨스를 보 여주고 있는 출연진이 10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김현우와 오영주는 전 주 대비 2계단씩 순위가 상승해 나란 히 1위, 2위를 기록했다. 김현우를 사 이에 두고 오영주와 대립구도를 보이 고 있는 임현주가 6위에, 임현주의 말 을 살뜰히 기억하는 세심함을 보여준 김도균은 전주 대비 11계단 순위가 급 상승하여 금주 10위였다. 시즌 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 며 비드라마 부문 전체 2위로 종영한 Mnet '고등래퍼2' 출연진 역시 네티즌 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비드라마 출연 자 3위는 첫 회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 로 거론됐던 최종 우승자 김하온(▲7)

이었다. 4위는 우원재와 콜라보 무대 를 선보인 이병재(▲4), 7위는 가정사 를 담은 노래로 준우승을 거머쥔 배연 서, 9위는 최종 4위로 파이널 무대를 마친 윤진영이었다. 5위는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에서 성대모사와 표정모사는 물론이 고 넘치는흥과 끼를 발산하며 세상에 없던 캐릭터로 네티즌의 이목을 끈 뷰 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차지했다. 8위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다 른 멤버들과의 호흡이 기대된다며 꾸 준히 호평받고 있는 강다니엘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 터코퍼레이션이 9일부터 15일 방송중 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4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422(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 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 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지난 16일 에 발표한 결과이다.

지현우 "그동안 영화 안한게 아니라 못했다, 티켓파워 필요해"

우 지현우가 영화 '살인소설' 속 연 기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 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 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 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소설'(김진묵 감독, 리드미컬그린 제작). 그중 의문의 소설가 김순태 역을 맡은 지현우가 17일 서울 종 로구 산청동에서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소감과 영화 속 비하인드 에피 소드를 전했다. 극중 김순태는 경석에게 자신을 별장관리 인이라고 소개하며 친절을 베풀지만 왠지 모르게 수상한 남자. 따뜻한 듯 보이지만 서늘하고 친절해보이지만 가시 돋힌 그는 모든 계획의 완벽한 설계자가 되어 경석을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에 몰아넣어 사건을 몰고 간다. 레전드 시트콤인 '올드미스 다이어 리'(2005)를 원조 국민 연하남으로 인기를 모은 후 특유의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지현우. 그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정 체를 알 수 없는 소설가로 변신해 선과 악 을 가늠할 수 없는 복잡한 캐릭터를 서늘하 게 연기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이날 지현우는 극중 선보이던 미스터리한 미소에 대해 "그걸 계산적으로 연습을 해서 그런 표정을 지어야지 싶어서 연기한 건 아 니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연기의 다른 부 분들은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하고 그때 순 간순간적으로 감독님 얼굴에서 나오는 감 정과 표정들을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설 명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영화 '살인소설'의 배우 지현우가 17일 서 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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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 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 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 스 스릴러이다. 이어 지현우는 함께 호흡을 맞춘 오만석과 호흡을 묻자 "극중 캐릭터와 비슷하게 지냈 다. 저는 순태처럼 붙박이처럼 현장에 있었 고 만석이 형은 '택시' 촬영으로 왔다갔다 했는데 형은 촬영장 분위기나 회식, 보조 배터리나 추운 겨울에 핫팩같은 걸 다 챙겨 주셨다. 선배님이 그런 부분을 그렇게 해주 셔서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지현우는 '살인소설'이 해외 영화제에서 많 은 호평을 받은 이유에 대해 "모든 사람들 이 느끼는 감정을 담고 있어서 그런 것 같 다. 부패한 정치인을 향한 감정들? 국민들 을 위해 일해주길 바라며 뽑았는데 알고보 니 부패한 사람이었을 때, 그런 사람들에 게 욕하고 싶은 마음을 영화 속에서 배우 가 행하는 것에 대해 좋게 봐신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이날 지현우는 오랜만에 영화를 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게 맞는 것 같다"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 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영화는 티켓파워 가 커야 하고 저는 워낙 연하남 이미지가 크고 로코를 주로 하지 않았나. 사실 최근 영화는 장르적인 영화가 많으니 지현우가 영화에 맞을까 우려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고 덧붙였다. 한편, '살인소설'은 지난 4일 폐막한 제38 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FantasPorto-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에서 감독주간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각본 상을 받으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진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현우, 오만 석, 이은우, 조은지, 김학철 등이 출연한 다. 25일 개봉.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안녕하세요' 이영자, 눈물의 의미..그동안 참 힘들었죠?

영자가 또 일을 냈다. '먹방'으로 요즘 가장 핫한 방송인 이영자가 '고민 상담'까지 섭렵하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 크쇼 안녕하세요’(연출 양자영, 김형석, 편은지) 361회 에서 이영자의 진심어린 조언이 상담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울렸다. 특히 그녀의 진정성이 진가를 발휘했던 사연은, 두 번 째 고민인'고3 딸을 사사건건 구속하는 아빠'였다. 고 민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었는데, 아버 지의 지나친 참견과 구속때문에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 다. 아버지는 딸이 늦은 오후에 들어오는 것이나 놀러 갈 때 치마를 입는 것 등을 엄하게 단속한다고 했다. 딸은 한번 친구들과 1박2일 부산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아빠가 전화로 숙소 들어가는 시간까지 정 해주어서 논게 논 것 같지 않았다고 이야기해 방청객 모두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심지어 아빠가 딸에게 화낼 때 딸이 없는 공간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동 등을 함께 취한다고 하여 출연진들이 그 이유를 묻기도 했 다. 고민을 마무리하면서 딸은 그동안 서운했던 점을 솔직 하게 터놓았는데, 감정에 북받쳐 울먹이기 시작했다. 딸은 "맞벌이하는 부모님이 2만원만 덩그러니 집에 놓 아두고 갔을 때, 사실 돈이 필요했던게 아니라 부모님 과 함께 놀고싶었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때 이영자는 "지금은 다 이해하는데 그때만 생각하 면 눈물이 나지? 그때는 엄마아빠가 너무 그리웠지. 오 늘 한번만 생각하고 다 터는 날이니까 괜찮아. 울어도 돼"라고 딸을 다독이며 털어놓기를 격려했다. 이때 적 절한 화법으로 딸을 다독이면서도 격려하는 이영자의

모습에서, '영자 엄마'와 노련한 방송인의 면모를 찾을 수 있었다. 이어 이영자는 아버지에게 진정 성있고 호소력 짙은 조언을 시작 했다. 이영자는 "살아보니까 세 상을 이기는 힘은 부모님의 사랑 이다.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애 들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나 는 늘 방황했고, 50년을 방황했 다.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 부 모님이 나를 사랑하는지 알 수 없 다. 표현해줘야 된다. 사랑해야 남한테 또 그 사랑을 줄 수 있다. 아버지가 바뀌어야 한다"며 단호 하면서도 진심 어린 충고를 마쳤 다. 아빠 역시 이 충고를 진심으로 받 아들여,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 기도 했다. 아빠는 "'안녕하세요' 에 와서 알게 됐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딸이 그렇게 느꼈다면 내 가 잘못한 것이다."라고 하며 진 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더 욱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 다. 다른 출연진들도 아빠에게 "사랑하는 방식을 바꾸 면 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며 입을 모았다. 이처럼 그녀의 조언이 많은 시청자들을 울린 이유는 하나다. 진심이었기 때문이다. 진심이 모두를 울린 것

이다. 이영자의 진정성 있는 고민 상담은 요즘 그녀가 대세인 이유가 비단 '먹방'때문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 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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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 사이버 공격 예방 가이드 회사기밀 소셜미디어 노출 막고 / 중요한 자료는 반드시 암호화 / 비상대책 메뉴얼도 마련할 것

버 보안 문제는 페이스북과 같은 대기업만 겪는 일이 아니다. 대기 업들은 해킹 피해를 보아도 견뎌낼 수 있 지만 스몰비즈니스는 회생이 어렵다. 전국사이버보안연합(National Cyber Security Alliance) 통계에 따르면 해킹 을 당한 스몰비즈니스의 60%가 폐업했 다. 만약 당신이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 다면 일단 기본은 하고 있다. 다음은 스 몰비즈니스를 위한 사이버 공격 대비법.

인터넷 사용 관련 내규 사이버보안 관련 내규를 자세히 문서화 해 직원들을 교육하는 것이 좋다. 소셜 네트워크(SNS)에 가입할 때 회사 이메 일을 사용해선 안 되는 것 등이 대표적 인 예다. 사이버보안의 철칙은 첫째도 조 심, 둘째도 조심이다. 소셜미디어에 회 사 기밀을 유출하면 안 되고 회사 이메 일 계정은 업무용으로만 사용하도록 교 육해야 한다.

데이터 암호화 IBM 연구 조사에 따르면 1건의 해킹은 약 400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발생시킨

다. 2014년 소매업체 타겟은 해킹으로 수천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약 2억 달러(미화)로 추 산됐다. 이 같은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의 암호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민감한 자료를 암호화하면 특정 패스워 드(암호)를 넣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 없 는 글자의 연속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일반 문서 자료 외에도 비즈니스 이메 일·네트워크·클라우드 서비스의 암호 화도 바람직하다.

은 해킹 소프트웨 어를 통해 쉽게 알 아낼 수 있는 시대 다. 따라서 최근 암 호들은 숫자와 더 불어 대문자와 소 문자를 섞어 사이 사이 넣어야 안전 하다. 또 이도 정 기적으로 변경해 야 한다.

사이버보안 보험

최근 일반화된 인증절차는 다음 과 같다.

일반적인 사업자 보험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주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사이버보안 보험을 구입하는 것 이 좋다. 전문가들은 1차 피해에 대한 전 반적 보상과 이로 인해 발생한 제3자가 제기하는 소송에 대한 비용도 커버하는 보험을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1차 피해 는 실제 해킹으로 입은 회사의 손실 등 을 뜻한다.

다단계 인증절차 도입 사이버보안의 수문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암호 세팅은 1980년대부터 큰 변화가 없었다. 지금은 보통 암호 조합

좋다.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대로 처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1. 확인코드를 전화기나 이메일로 전송 한다. 2. 로그인할 때 지문이나 목소리 등 생체 정보를 사용한다. 3. 물리적인 방법, 즉 직접 QR코드나 배 지를 스캔한다.

비상대책 마련 아무리 대비를 잘했다고 해도 해킹은 일 어날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사이버 공 격을 당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매뉴얼)을 미리 확립해 놓는 것이

연방통신위원회는 공격을 당했을 때 다음 8가지 순서를 따를 것을 권 고하고 있다. 1)공격 적발(detection) 2) 인증(identification) 3) 분석(analysis) 4) 알림(notification) 5) 봉쇄(containment) 6) 퇴치(eradication) 7) 복구(recovery) 8) 사후 회복(post incident recovery)

알제리서 최악의 군용기 추락 사고..257명 사망

프리카 알제리에서 군용기 추락 으로 250여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알제리 북부의 보우파리크 군기지 인근 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군용기가 추 락해 25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FP통 신 등 외신이 알제리 국방부를 인용해 보 도했다. 이 군용기는 러시아제 일루신 Ⅱ-76 수 송기이고 군 비행장을 이륙한 뒤 얼마 지 나지 않아 추락했다. 일루신 Ⅱ-76 수송기는 1970년대 이후 생산돼 상업용 화물과 군 소송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사고 장소인 부아파리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 이다. 알제리 TV는 추락한 군용기가 연기에 휩싸여있고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든 장 면을 내보냈다. 목격자들은 현지 TV와 인터뷰에서 군용 기가 이륙하기 직전 엔진 중 한개에서 불 꽃이 나오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비행기가 날개부터 추락한 뒤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외신은 이번 군용기 사고가 알제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행기 추락이라고 설명 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알제리 군인과 가족들 이고 폴리사리오해방전선 대원 20여 명 도 숨졌다. 알제리 국방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

사 중이다. 국방부는 사고 군용기가 알제리와 서사 하라 국경 지역인 틴도우프로 향하고 있 었다고 설명했다. 서사하라 지역은 1975년 스페인 식민 통 치에서 벗어난 후 모로코가 대부분을 통 치하게 되자 사흐라위족이 모로코에 대 항하는 폴리사리오해방전선을 결성해 공화국을 선포하면서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알제리에서는 2014년 2월에도 군인들과 그 가족들을 태운 'C-130 허큘리스' 군 수송기가 추락해 77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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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스웨덴에 ‘전기도로’ 생겨

네덜란드 장례식 폐어에서 ‘안락사기계’ 인기

계에서 처음으로 전기가 통하는 도로가 생겼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스웨덴에 운전중 인 자동차나 트럭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가 통하는 도로가 생겼다고 보 도했다. 대략 2km에 달하는 이 전기 도 로는 스톡홀름 근처에 놓여져 있으며, 스 웨덴 정부의 도로 에이전시는 이 같은 전 기 도로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고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기 도로는 도로에 놓인 두개 트랙의 레일에서 에너지가 전환되어 자동차 바 닥에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통해 전기가 공급되며 자동차가 도로 위에 있을때만 전기가 들어오도록 설계되었다. 이 전기 도로는 50m씩 나눠져 있으며, 자동차가 멈추면 전기는 자동적으로 끊어지는 것 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이 시스템은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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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에너지 소비를 계산하는 것이 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 eRoadArlanda 컨소시엄의 Hans Säll는 "도로 표면에는 전기가 없 기 때문에 맨발로 그 위를 걸어다녀도 된 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전기 도로를 1킬로미터 건설하 는데 드는 금액은 €1m로, 이는 트램라 인을 건설하는 것에 드는 비용보다 50배 나 더 낮은 금액이 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가디언지는 밝혔다. 한편 스웨덴은 2030년까지 화석연료로 부터 자유로워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 으며 이는 교통 수송분야에서 70% 감소 를 필요로 한다. 이에 이 전기 도로는 전 기 자동차를 계속 충전하는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장 례식 페어 (Funeral Fair)에서 ‘ 안락사 기계’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논란이 되고 있 는 안락사 기계 ‘Sarco(사르코)’가 지난 토요일 연례 행사인 암스테르담의 장례 식페어에서 전시되었다고 전하며, 수 천명의 방문객들이 몰려든 가운데 많 은 이들이 Sarco에 대해 큰 호기심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Sarco는 호주 인 Philip Nitschke와 네덜란드 디자 이너 Alexander Bannink 이 발명한 제 품이다. Nitschke는 "죽고 싶은 사람은 기계에 들어가서 버튼만 누르면 안락사 기계 는 질소로 가 득차게 된다.” 며, “사람들은 이내 어지러 움을 느끼지 만 급격히 정 신을 잃고 죽 게 된다."고 Sarco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장례식 페어에서는 진짜 Sarco에

앉으면 어떤 느낌일지 체험할 수 있는 VR 글래스 (virtual reality glasses)를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이 경험할 수 있 게 전시했다. Nitschke는 완제품을 올해 말까지 완성 할 목표라고 밝히며, 완제품이 완성이 되고 나면 디자인은 온라인에 오픈 소 스 형태로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는 안락사 기계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 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 안락사와 법적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많은 나라에서 자살은 불법 이 아니다."고 그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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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니만 뽑으라고 했는데...치과의사, 실수로 아래 치아도 다 뽑아 캐나다 뉴마켓 남성 100만 불 소송 제기

주 뉴마켓의 사우스레이크 병원에서 치과치료를 받은 남성이 병원과 치과의사를 상대로 100만 달러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인 리 스와더러씨는 지난 2015년 윗니 14개와 구 강 내 낭종(cyst)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그러나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난 스와더러씨는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로부터 “미안하다. 실수로 당신의 모든 치아를 뽑았다” 는 황당한 말을 들었다. 수술을 집도한 키스 포드 무어씨는 40년 경력의 치과의 사다. 그는 이 같은 대형 의료사고에도 불구하고 해당 병원에서 치과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TV 방송사 ‘시티뉴스’는 수술 직후 무어 의 사가 남긴 “스와더러씨의 모든 치아를 발치 하는 실수를 범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사과한다”는 내용의 기록을 확인했다. 스와더러씨는 음식섭취가 어려운 상황으 로, 수술 후 구강 손상이 커 틀니착용도 불 가능한 지경이다. 그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술 후 지 난 3년간 신체·정신적 고통이 컸다. 경제 적 상황도 악화됐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담당의사는 언론 취재에 응하지 않았으며 병원

측도 말을 아꼈다.

'얼음 왕국'으로 변한 캐나다 토론토 얼음 비 폭풍으로 교통사고 줄이어

론토가 '얼음 왕국'으로 변했다. 남부 온타리오를 강타한 얼음 비와 눈 등으로 광역토론토 주 변에서 14일 약 400건의 교통 사고가 일어나고 수천 가정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온주경찰(OPP)은 “가능하면 운전을 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있을 것”을 권고했다. OPP의 케리 슈미츠 경관은 “얼

음 비에 바람도 많이 불어 도로 상태가 최악”이라며 “광역토론 토 전역에서 교통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시는 제설 트럭 80대를 동원해 도로에 쌓인 얼음을 치 우고 있다. 미시사가 피어슨 국제공항은 이번 얼음 비로 약 430여 건(출 발 220건, 도착 210건)의 비행 편을 취소했다.

일부 대학과 칼리지도 예정됐 던 수업과 시험을 취소했다. 연방환경부에 따르면 얼음 비 는 15일(일)까지 계속된다. 일 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다시 영 상으로 돌아서면서 얼음 비가 비로 변해 일부 저지대는 홍수 가 날 가능성도 있다. 환경부는 15일 광역토론토 일 대에 15-25밀리의 폭우가 내 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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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공격키로 결정…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증거있다

국이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 기를 사용한 증거가 있다고 밝 혔다. 이를 근거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 리아 정부를 겨냥해 군사 공격에 나서 기로 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세라 허커 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3일 기자 들에게 “우리는 시리아가 책임이 있다 는 매우 강한 확신이 있으며, 러시아가 그들을 막지 못한 것도 문제의 일부” 라고 말했다. 그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러시아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우리 정 보당국은 다르게 말한다. 내가 그 이상 말할 수는 없다” 고 설명했다. 미국 등 서방은 지난 7일 시리아 반군 장악 지역인 두마 구역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의심 공격 주체로 시리아 정 부군을 지목하며 무력 응징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도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매우 높은 수준의 확신’을 갖고 확보했으며, 공 격에 쓰인 화학물질의 정체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지난 7일 발 생한 공격이 화학무기 공격이라는 사실을 안다”며 “그 런 형태의 무기를 가진 나라는 시리아 같은 특정 국가밖 에 없다”고 말했다. 시리아의 바사르 알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 공격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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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는 증거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워트 대변인은 “그렇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곧 시리아를 향한 군사 작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연설을 통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관한 미국의 대 응 계획을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연설을 통해 시리아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차관급 회의를 열어 시리아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한 미 해군 구축함 윈스턴 S. 처칠이 지중해에 접근해 군사 작전에 대비하고 있 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지중해 동부 해상에는 이미 다 른 구축함 도널드 쿡이 배치돼 시리아를 사정권으로 두 고 있다.

미국은 작년 4월에도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에 책임을 물어 지중해에 있는 구축함 포터와 로스를 이용해 시리 아 공군기지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59발을 발사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 지도부가 권고한 수준보 다 더욱 공격적으로 시리아를 타격할 것을 압박했다고 미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정권의 최대 지 원국인 러시아와 이란을 응징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군에 요청했다. 그러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다른 군 고위 관계자 들은 공격 규모가 커지면 러시아와 충돌할 위험이 있다 고 경고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한 국제사회 대응과 관련해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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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부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4년 뒤 태어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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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 교통사고로 죽은 부부의 아들 은 이제 겨우 생후 4개월이 됐다. 중국 신경보 등 외신은 2013년 3월 냉동 배아를 병원에 남기고 교통사고로 사망 한 선제, 류시 부부의 아들이 부모가 죽 은 지 4년도 더 지난 지난해 12월에 태어 났다고 13일 밝혔다. 기적 같은 일이 가능했던 건 냉동배아 덕 분이다. 선제, 류시 부부는 결혼한 지 2 년이 지난 2013년 체외수정으로 아기를 낳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병 원에 냉동 배아를 보관하고 이를 아내의 몸에 착상하기로 예정한 날짜를 5일 앞

두고 사망했다. 선제와 류시의 부모들은 지난 3년간 자 식들이 죽기 전 병원에 남긴 냉동 배아 4 개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법정 투 쟁을 벌였다. 이들은 몇 차례의 재판 끝 에 배아 보호권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 월 라오스에서 대리모를 구해 수정에 성 공했다. 마침내 지난해 12월 9일 광저우에 있는 한 병원에서 부모가 죽은 지 4년 만에 아 들이 태어났다. 류시의 친정어머니 후신 셴은 외손자에게 톈톈(甛甛)이란 별명을 붙여줬다. 톈톈은달곰하다는 뜻으로 사

랑하는 사람을 부드럽게 부르는 중국의 애칭이다. 톈톈의 외할머니 후신셴은 “톈톈의 눈이 내 딸과 많이 닮았다”면서도 “전체적으 로는 톈톈이 아빠를 더 닮은 것 같다”고 감회를 밝혔다. 톈톈의 조부모들은 손자에게 출생의 비 밀을 어떻게 알릴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 했다. 톈톈의 할아버지 선시난은 “톈톈 이 클 때까지는 부모가 외국에 있다고 얘 기할 생각”이라 말했다. 이어 “톈톈은 다 른 아이들에게 있는 부모가 없다”면서 눈 시울을 붉혔다.

유럽 연합, 너무 강하게 튀긴 음식 금지

달 부터 유럽연합에 아크릴 아마이드에 관한 새로운 규정이 시행 되면서, 요식 업계의 요리 법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0일자 독일언론 슈 피겔 온라인은 4월 11일 부터 유럽연합에 아크릴 아마이드에 관한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면서, 유럽 연합 전역의 모든 식품제 조업체와 요식업계가 새로

운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보도했다. 일급 발암물질 로 규정되어 있는 아크릴 아마이드는, 감자튀김, 크 레커, 구운제빵, 커피 로스 팅 등 음식을 조리할때 열 을 가하면 생성된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이번 규 정을 통해 감자튀김을 너 무 강하게 튀기는 것을 금 지시키고, 제빵류 또한 색 깔이 가능한 옅게 굽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아크릴 아마이드에 관한 새로운 규정은 지난 해 유럽연합 위원회에서 결의 되었다. 이전 까지는 해당 업계가 자진해서 아 크릴 아마이드를 줄이는 노력을 하기를 권고해 왔 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 는다고 판단한 유럽연합 위원회는 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크릴 아마이드 에 관한 강한 규정을 통과 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아크릴 아마이드를 줄이는 방법을 담은 지침서를 각 해당업 계과 소규모 요식 업체 및 식당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며, 각 유럽연합 국가들의 해당관 청들은 새로운 규정에 따 라 조만간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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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입속 침 마르고 입냄새까지, 이유가?

#A(71·여)씨는 최근 입속 침이 부족해 져 발음이 어눌해졌다. 또 입이 마른 증 상이 나타나며 심한 입냄새로 일상생활 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A씨는 처음에 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고 여겼지 만 주변 가족들도 입냄새로 불편을 호소 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로부터 혀 밑 침 샘이 결석으로 인해 막혀있어 침이 나오 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1~1.5리터의 침이 분비되는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고합니다. 또는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 주관적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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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조함을 느 낄 수 있죠. 구강건조증은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 중 50% 정도가 앓 을 정도로 흔한 질환에 속합니 다. 주로 남성보 다 여성에게 많 이 나타나며, 나 이가 들수록 발 병률이 높아집 니다. 이에 대 해 고려대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 상호 교수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 화 때문이다. 특히 구강건조증은 계절의 영향도 받아, 매년 1월에서 4월 사이 환 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겨울 과 봄에 생기는 건조한 날씨 때문”이라 고 설명합니다. 침샘은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그리고 소타액선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구강건 조증은 침을 분비하는 타액선에 종양이 나 감염이 발생해 분비량이 줄어들거나 결석이 생겨 분비량이 줄어든 경우, 쇼 그렌 증후군 같은 질환이 생겨 건조증 이 나타나는 일차적 원인과 비타민 결 핍, 빈혈, 당뇨 같은 이차적 원인으로 나 눌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두경부암의 치료중 하나인 방사선 치료 후에도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 습니다. 방사선은 타액선을 직접 파괴하 고 침샘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해 구강건 조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전상호 교수는 “구강건조증 치료는 원인 에 따라 입마름을 완화하기 위해서 인 공 타액 제품을 사용해 보거나, 침 분비 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한, 구강 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 소나 소독약이 포함된 가글 액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어 전상호 교수는 “구강건조증에는 여 러 원인이 있지만, 타액선에 염증이 생 긴 경우, 석회물질로 이루어진 결정이 생겨 분비를 방해하는 타석증에 걸린 경 우, 타액관 자체가 협착되어 침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타 액관성형술이나 내시경술로써 구강건 조증을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구강건조증을 방치하는 것입니 다. 이를 방치하면 치은염이나 풍치가 쉽게 생기게 되고, 입이 건조해지기 때 문에 심한 구취가 날수도 있습니다. 또 한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며, 말을 함에 있어서도 불편을 느끼기도 하죠. 미각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 에 신체 전반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데 있어 문제가 생길 수 도 있으므로 조속

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전상호 교수는 “타액선은 원래 여유기능 이 많은 장기로 타액 분비량이 정상 분 비량의 50% 정도 이하로 감소될 때까지 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 부분이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구 강건조감이 있다면 이미 타액 분비량이 상당히 감소한 경우이므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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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출렁이는 중년 뱃살, 자세만 바꿔도 쭉쭉 빠진다 주

부 박모(52) 씨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배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젊었을 때는 한 끼만 굶어도 홀쭉해졌었는데, 요즘 들 어서는 몇 끼 굶는 것도 소용이 없다. 특히 배 에 찐 살이 빠지지 않는다. 뱃살 빼는 데 좋다 는 근력운동을 하는데도 큰 효과가 없다. 중장년층이 되면 살이 잘 찌지만 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잇살'이라는 이름까지 붙었 다. 중장년층이 시도하면 좋은 뱃살 빼는 법 을 살펴봤다.

허리 곧게 펴고 배에 힘주고 앉 아야 평소 앉은 자세를만바꿔도 뱃살 빼는 데 도움 이 된다.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허리를 편 채 복부에 힘을 주는 식이다. 그러면 복부 근육이 강화되고 뱃살이 감소한다. 복부 근육이 강화돼 복근의 힘이 길러지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 부가 탄탄해진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 나와 배가 나오 는데, 이를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 몸속 신진대사가 활 발해져 복부 주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낸다. 서서도 시도할 수 있다. 선 자세 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 을 주고 30초 정도 유지하면 된다. ​

열량은 15~20% 줄여야 식사량은 평소보다 15~20% 줄인다. 하루 3번 밥을 1공기씩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끼니마다 4분의 1공기 정도를 덜 먹으면 된다. 중장년층은 노화로 인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때문에 운동만 해서는 살을 제대로 뺄 수 없다. 식사량을 줄여 지방으로 저장되는 양이 없도록 해야 한다. 너무 급격히 줄이 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고, 혈당을 공급하기 위해 근육의 단백질이 사용되면서 기

초대사량이 더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또 중장년층은 꾸준히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가끔 먹어줌으로써 스트레스 없이 식사요 법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주일에 2~3회, 1시간씩 운동해야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은 저강도의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2대 1 비율 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요가, 필라테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이 저강도 무 산소 운동에 속하며 걷기나 등산, 배드민턴 등이 유산소운동에 속한다. 또한 운동하 는 시간은 한 시간을 넘지 않되, 일주일에 2~3회만 꾸준히 해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다만, 윗몸일으키기 등을 통해 복근을 만들겠다는 욕심은 버리는 것이 좋 다. 허리 뒤쪽 근육이 약해지면서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틈틈이 훌라후프를 하 는 것도 움직임 적은 복부와 골반을 움직여 지방 축적을 막는다.

뱃살 감소에 도움 주는 영양소 활용 굴, 조개, 감자 등에 많이 함 유된 비타민B는 체내 탄수화 물과 지방 대사에 관여해 뱃 살 감소에 도움을 준다. 식이 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아주고 당분 흡수 속도를 조 절한다. 칼슘도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기존의 지방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식사 후나 전 에 함께 섭취하면 좋다. 하지 만 체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원활한 산소 공급이 필수이기 때문에 빈혈이 있다면 철분 보 충이 우선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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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개성을 키우시는 하나님 하

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사람은 아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가 지 특징을 지닌 사람으로 창조하셨습니 다.

첫째는 개성을 지닌 인격자 또는 자유 인입니다. 둘째는 도덕적인 사람입니 다. 그리고 셋째는 하나님과 함께 일할 동역자입니다. 그런데 이 세가지 특징은 인간이 죄를 지으면서 어긋나 버렸습니 다. 인격자는 선택의 특권을 잃은 노예 가 되고 말았습니다. 거룩함을 잃어버리 고 자신의 욕망에 따라 사는 사람이 되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담을 지금도 사랑하고 계신다면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아마 이 세가지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일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사실 예수를 믿으면 이 세가지가 회복됩니다. 진정한 자유자 로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책임 지고 도덕적인 거룩함과 아름다움을 추 구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자발적 이고 기쁨으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이 세가지를 하나씩 살펴보려 고 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 이 인격자 즉 자유인으로 살아가도록 하 십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인격자 로 키우시는 걸까요? 아주 쉬운 방법입 니다. 그것은 기도를 통해서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라, 찾으라, 그리고 문을 두드리라’ (마태복음 7:7) 고 하십 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서는 우리가 무엇이 필요하지 다 알기 때 문에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 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는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먹고 사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라 고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아 버지이시기도 하며 우리의 아버지이시 기 때문에 먹을 것과 입을 것은 기본적 으로 공급해 주십니다. 다른 모든 피조물 도 먹이시고 입히시는 것처럼. 열심히 일 하고 노력하면 먹을 것과 입을 것은 해결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원하시는 우리는 주면 먹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만들 어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원하는 것을 기도하라고 합니다. 우리의 개성에 맞추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선 택을 요구하십니다. 일전에 제 둘째 아들 침대를 바꾸어야 했 습니다. 그런데 자기 방을 블랙 앤 화이 트로 꾸미고 싶다고 검은색 침대를 사달 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격에 맞추어 적당 한 침대를 사주려고 했는데 검은색을 사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겠습 니까? 검은 색 침대를 사주었습니다. 그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리고 자기 방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꾸 며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생도 마찬 가지 입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각자의 개성을 만들어 갑니다. 식당에 가도 스테이크를 어떻게 먹을 거냐고 물어 봅니다. Rare, Medium, Well done, 요즘은 더 나누어서 Medium rare, medium well done 으 로 물어봅니다. 손님의 취향을 더 구 체적으로 맞추겠다고 합니다. 개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인격은 선택과 책임을 지는 것입니 다.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 인격에 따라 자신의 방을 꾸며가는 것 입니다. 우리 인생이 다 각각인 것은 우리가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 다. 호주에 와서 참 힘들고 어려운 것 은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자신을 만들어 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 고 하십니다. 그리고 기도응답을 통해 그 개성을 존중해 주시겠다고 말씀하 십니다. 차를 사려고 합니다. 구하는 것은 차 를 원하는 것입니다. 찾는 것은 특정 모델을 선택하여 원합니다. 그리고 문 을 두드리라는 것은 그 특정모델의 차 를 사려고 딜러숍에 가서 흥정하는 것 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응답될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더 크게 기도하십시오.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기도하십시 오. 그것은 개성을 키움으로 여러분을 인격자로 만들고자 하는 하나님의 교 육방법입니다.

께서는 우리가 선택을 하면서 우리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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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λ¬Έ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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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바닷가 마을의 비밀> 1910년의 여름 미스터리한 실종사건

슬랙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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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슬랙 베이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연달아 실종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한다. 외모부터 유별 난 경감 마생(디디에 데프레)과 조수 말포이(시릴 리고)가 사건에 투입 되어 고군분투하지만 수색에는 전혀 진척이 없다. 그러던 중 가난한 뷰 포트가의 장남인 마루트(브랜든 라비에빌)와 부유한 귀족 가문 페테겜 의 빌리(라프)가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아이들이 배를 타고 바다 로 떠나자 가족들은 요란하게 수선을 떠는데, 특히 휴가를 맞아 별장 을 방문한 오드(줄리엣 비노쉬)의 빌리에 대한 집착은 놀라울 정도다. <29팜스>(2003)나 <플랑드르>(2006)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다소 의 외이겠지만, 브루노 뒤몽의 신작 <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의 장르는 코미디물이다. 물론 일반적인 양식의 희극은 아니다. 감독 스 스로 소개하듯 영화는 막스 랭데풍의 부르주아 양식을 차용했으며, 로 럴과 하디풍의 형이하학적 신체 코미디 역시 사용하고 있다. 영화 초 반부에 나열되는 ‘하락하는 신체’의 이미지는 후반부의 ‘상승하는 신체’ 와 서로 모순되는데, 이처럼 추락과 부양의 상반된 이미지를 통해 영화 는 스스로 나열하는 극단적 상황들을 해체시킨다. 프랑스 북부의 아름 다운 배경을 바탕으로 피 튀기는 끔찍한 일상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뒤 몽 특유의 자연주의적 화풍을 느낄 수 있다. 2016년 칸국제영화제 경 쟁부문 초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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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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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46 | VOL 630 | 19 APR 2018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골프장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대니 헨디맨(집수리) 0402 299 915 대영목공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벽수리100불 핸디맨 0414 879 767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높은뜻브리즈번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벧엘장로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찬양 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3879 0121 3423 1500 0422 700 969 0413 140 550 3290 0376 0423 273 365 0400 878 882 0414 624 779 3202 9677 0433 689 717 3273 3845 0400 878 882 3344 7521 3108 6238 3420 0597 3210 1129 3369 3159 0420 306 577 3300 3132 3290 1113 3202 9553 0433 208 905 0418 550 46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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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48 | VOL 630 | 19 APR 2018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박창민 변호사 박한나 PLT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범수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0452 435 447 0424 868 598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35 184 332 0424 975 101 0433 563 635

Stephenstozer

3034 3888

부동산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 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브리즈번 민박 B&B 0425 332 773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M on Mary Apartment Hotel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여행사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식당 / 카페

역송금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이민대행

3841 0519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운전학원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PNL택배(한국 -> 호주)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유학원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07 3219 5654

운송 / 이삿짐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Carsaleland Yes 모터스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

AK 정수기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전기 / 전화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컴퓨터 / 웹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0434 378 245

50 | VOL 630 | 19 APR 2018

0406 266 082

0401 558 353

재정 상담

리스(LEES) 전기공사

가드닝 Care(잔디깍기)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02 02 8720 0478 669 488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참 회계법인 피앤씨택스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221 7564 0434 559 061 07 3108 3023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학원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한솔 회계사 현대스피드택스

0431 712 861 3012 9082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허동녕 공인회계사 A plus 택스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Hello Tax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07 3142 5244 3345 5978 0411 667 373 3150 8565 0401 531 455 07 3211 572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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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교회

오후 1:00

jjj3167@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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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컴퓨터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손 모터스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자동차 매매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5593 260 벨라홈데코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667 9160 0422 258 092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정육점 식품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0405 404 696

머니역송금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숙박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46 6337

스포츠

미용실

여행사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금융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금강사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16 515 874 0428 122 609 0413 263 118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식당 / 카페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Mad 4 Garlic 5445 8494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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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브리즈번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폭행 피해 관련 안전공지 4.1(일) 20:30경 호주 브리즈번에서 공원 인 근을 산책 중이던 우리 재외국민이 아프리 카계 청년들(3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핸드 폰을 강취 당했다가 돌려받는 사건이 발생 하였다. o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에서는 4. 2(월) 오후 우리국민 피해자로부터 연 락을 통해 사건을 인지한 이후, △현지 경 찰 신고 및 병원 치료 등 관련 안내, △법률 전문가 자문서비스 제공 등 영사조력을 제 공하고 있다. o 또한, 담당 영사는 브리즈번 경찰(Brisbane City Police Station)을 접촉하여 신 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청 하였고 경찰의 수사 진행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 o 주시드니총영사관에서는 재외국민의 안전 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고, 재외국민들께서도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유 사한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2. 건의

기타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직접 방문 하시 거나, 1406 Beenleigh Rd (corner of Jacob Lane), Kuraby, Qld. 4112 로 우편 건 의도 가능합니다.

QLD 축구협회 Week 7 경기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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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대관 규정과 자원 봉사 지원서가 마련됐습니다.

대관 규정

자원봉사 지원

▶ 분야: 청소, 사무 보조, 건물 관리, 문화 프 로그램 운영, 영어, 숙제 등 학업 관련 프 로그램, 건강 관련 프로그램, 기타 ▶관련 분야 경험 ▶봉사 가능 시간, 기간, 시작 가능 날짜 전체 규정과 지원서는 한인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찾아보실 수 있으며 문의사 항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 다.

한인 복지회 퀸즈랜드 주 한인회관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 요일, 1시부터 5시까지 경로회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1. 일정

· 수요일: 친목 바둑과 장기 · 금요일: 친목 바둑과 장기와 함께, 건강 체 조와 마사지를 70세 이상 노인 여러분께 무 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52 | VOL 630 | 19 APR 2018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 참고: http://www.gracevillepresbyterian.org.au/?page_id=55 ·문의: 0400 878 882

한인회관 운영계획

▶ 대관을 원하시는 개인/ 단체는 메인홀, 주 방, 음향/프로젝터 설비, 각종 가전제 및 가구 등을 대여하실 수 있으며, 야외활동 이 필요하신 행사는 별도로 Willy Tate Park 사용 신청서를 Brisbane 시청에 제 출하여야 할 수 있습니다. ▶ 정기 대관과 수시대관이 가능하며 50% 이상이 한인회 회원인 단체에게 정기 대 관 우선권을 드립니다. ▶ 한인회관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대관료가 있습니다. 평일에는 시간당 10 불,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은 시간 당 20불입니다. 주방을 추가할 경우 시간 당 5불, 음향시설은 회당 30불, 프로젝터 사용시 회당 30불, 가제보를 사용할 경우 개당으로 회당 5불이 추가됩니다. GST는 별도입니다. ▶ 정치, 종교 행사는 대관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정치 단체나 종교 단체에서 캠페 인, 포교 등의 목적이 없는 프로그램 운영 은 가능합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기간: 4월 24일 - 6월 19일 매주 화요일 아 침 10 AM – 12 NOON.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장 채용 공고

퀸스랜드 주 한인회 가평데이 행사 4월 24일 퀸스랜드 주 한인회는가평데이를 기념하여 Enoggera에 위치한 갈리폴리 바 락스에서 열리는 가평데이 행사에 참여할 예 정입니다. 행사에는 생존한 참전 군인, 미망 인, 그 자녀 등이 참가하며, 한인회는 헌화를 할 예정입니다. 샤부하우스와 한우리에서 이 행사에 50여인분의 한식 점심을 후원했습니 다. 관대한 후원에 감사 드립니다.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have 동사. I lost my book. 나는 책을 잃어 버렸다. (과 거 언제 인지 모르지만 과거에 잃어 버렸다) I have lost my book. 나는 책을 잃어 버렸 다. (가장 최근에 책을 잃어버렸다.) When I called her she has left (내가 전화 하기 전에 바로 전에 그녀는 떠났어) When I called her she left. (내가 전화 할 때 그때 그녀는 떠났어)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에 교민들이 세 운 비영리 민간단체 학교입니다. 지난 33년 동안 브리즈번 한인 사회의 한인 2세들에게 한글 교육과 자랑스런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 어왔으며 현재 유치원부터 OP 반까지 다양 한 학급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퀸스랜드 주정 부로부터 공식 인가 및 재정 지원을 받고 있 는 유일한 한글학교입니다. 현재 등록 학생 수 약 200 여명으로 브리즈번 최대 규모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한글학교 교장직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여 2018년5월부터 브리즈번 한글학교를 운영 하여 주실 교장 선생님을 모시려 합니다. 많 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임기: 2년이며 연임 가능 • 지원자격: 교육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로 서 호주 영주권자나 호주 시민권자 • 제출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학교 운영 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학력, 경력 등)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제출마감일: 2018년 4월 18일 18:00까지 •제출처: richard@ht123.com •선출방식: 1차/ 서류 심사 •2차/면접 심사 • 3차/ 한글학교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개 별통보 학교에 관한 정보는 이문환 이사장 (richard@ht123.com) 에게 연락하시거나 홈페 이지 (http://www.bklskorean.org.au/)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면접심사 관련 주요항목들)

2차 면접 심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교장 후보자를 평가하거나 인터뷰합니다. ① 의사소통 (Excellence oral and written communication skills): 한국어 및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교사, 학부모 및 이사 회 등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 ② 사안결정 (Superior decision-making): 결정하는 힘 (분석, 판단 및 업무 추진 능

력) ③ 경영관리 (Effective management): 계 획 및 조직능력 (planning and organising delegation and follow-up), 구성 원 개발, 지도력 (development of staff members, leadership and influence, instructional leadership) ④ 인간관계 (Strong interpersonal skills): 협력과 대화 및 배려를 통한 원만한 관계 유지 능력 ⑤ 전문적 측면 (Professional development): 열정과 한글학교 미래를 위한 비 전과 지속적인 자기 개발 및 혁신성 (initiative/innovativeness) ⑥ 도덕적 측면 (Ethical conduct): 브리즈 번 한글학교 정관 및 수칙, 퀸스랜드 교육 부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업무 수행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4월 모임을 알 려 드립니다. 4월27일(금) Greenbank RSL Club 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새우 & 여 러가지 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경로회 회 원은 $10, 비회원은 A$18 그리고 시니어 카-드 를 준비 해주십시오. Greenbank RSL 까지 왕복 교통은 비전장 로교회 교인 노기수 씨가 뻐스를 제공해주 십니다. ·날짜: 2018년 04월 27일 (금) 10:00 · 집합: 사우스포-트 도서관 앞 10:00 Southport Library; 12Lawson St. ·장소: Greenbank RSL 54 Anzac Av Hillcrest ·회장: 박웅대 0412 176 702/3805-2784 ·부회장: 장베티 0424 883 177

SDA 영어교실 (Term 2)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18일(수) ~ 6월 20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한글학교 학생모집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모 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 모집: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문의: 0413 836 557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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