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4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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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MAR.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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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이민유입 15% 줄인다 2019-20년 19만→16만3천 기술 이민 스폰서 업체 파산시 착취와 추방 위험에 노출 주택구입 시 놓치기 쉬운 5가지 유의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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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이민유입 15% 줄인다 2019-20년 19만→16만3천.. 2만7천명 감축 3년 지방 취업 → 기술이민 영주권 취득 허용, 지방 대학 유학생 졸업 후 1년 취업 가능

주 정부가 2019-20 회계연도에 이민 유입(영 주권 취득 상한선)을 종전의 19만명에서 16만 3천명으로 약 15% 줄일 것이라고 이번 주 발표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와 데이비드 콜맨 이민장관은 20일 ‘호주의 미래 인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골자는 앞서 밝힌대로 연간 이민유입 쿼

터를 15%(2만7천명) 줄이고 지방 정착을 권장하는 것이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 20년 동안 호주의 기반시설 및 서비스 수 준이 인구 성장을 따라가지 못 했다. 특히 멜번, 시드니, 퀸즈랜 드 동남부는 교통 체증이 심각해 졌다. 동시에 호주의 소도시들과 지방은 심각한 인구 감소를 겪고 있다. 지방의 인력 부족으로 약 47,000 여개의 일자리가 채워지 지 않고 있다”고 새로운 인구 정 책의 배경을 설명했다 기술 이민은 2017-18년 35,528명이던 고용주 스폰 서 기술비자(Employer Sponsored skilled visa) 취 득수가 2019-20년에 39,000명으로 증가한다. 가족 이민프로그램은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47,732명)된 다. 3 년 동안 지방에 살면서 일할 경우,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지방 기술이민 비자를 도입한 다. 이 신규 기술이민 비자 발급수는 23,000 명으로 예정된다. 또 호주 학생 및 유학생들을 지방으로 유치하기 위 한 신규 대학 장학금 제도를 도입(1천 명 이상의 호 주인 학생 및 유학생에게 매년 장학금 $15,000 수여) 한다. 지방 소재 대학교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은 졸업 후 1년 더 체류할 수 있게 해주는 졸업 후 취업 비자 를 발급한다. 정부는 도로와 기차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방 중심지 역에 더 효과적으로 접근하게 해주는 고속레일 건설, 전국 도로, 항공 기반 시설에 750억 달러 투자, 도시 인구밀집 펀드 10억 달러로 인구 밀집 해소를 위한 기 반시설 구축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구성장과 관련하여 종합전문기관인 인구센터를 설립해 인구계획과 관련하여 연방, 주/준주 정부, 지 자체 등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호주 공안당국 ‘극우 테러’ 사실상 무방비 “테러범 타란트 관련 정보 전무.. 허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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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명의 희생자를 낸 크라이스트 처치 총기 테러 범인이 호주인 브렌튼 타란트(28, Brenton Tarrant)로 밝혀지면서 호주 공안당국이 국내 극우 극단 주의자들(right-wing extremists)에 대한 감시에 허 점을 노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동안 호주의 테러방지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집중됐고 백인 우월주의 그룹이나 극우 극단주의자 들에 대해서는 느슨한 감시를 해 왔다.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Dunedin)에 체류해 온 타란트 는 해외여행과 온라인상에서 활동하는 백인 우월주 의 그룹들(white-supremacist groups)로 인해 급진 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타란트는 특히 2011년 이후 아시아와 유럽 여러 나라

를 빈번히 여행했는데 그의 여행지는 중세 시대 십자 군 전쟁의 격전지들이 중심이 된 것으로 프랑스와 영 국 방문 기간 중에는 그 곳 극단주의자들과의 접촉 가 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호주와 뉴진랜드 공안 당국은 그에 대한 정보가 사실 상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 리도 타란트는 감시 대상자가 아니었고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했다고 밝혔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15일 테러 발생 후 정치인들 중 가장 먼저 “우익 극단주의자들의 테러(right-wing extremist terror)를 규탄한다”고 비난하면서 이번 테러의 실태가 드러났다. 호주안보정보국(Australian Security Intelligence

Organisation: ASIO)의 던컨 루이스 국장(directorgeneral Duncan Lewis)과 연방경찰청AFP)의 앤드 류 콜빈 청장(Commissioner Andrew Colvin)은 18 일 연방 내각의 국가안보위원회(National Security Committee)에 출석해 극우 극단주의자들의 현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범행은 이슬람을 증오하는 급진주의자가 된 ‘외 로운 늑대’ 타란트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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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패배, 진보성 아젠다 제시 못했기 때문” 데일리 야당대표 ‘인종차별성 실언’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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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주선거에서 노동당의 예상 밖 부진에 대한 원인 중 노동당의 근 원적인 정치 노선에 문제가 있다는 비 난이 나왔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의 샌 켈리 컬럼니 스트는 25일 논평에서 “노동당은 선거 전 마지막 주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도 패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지만 그 뿌리는 훨씬 이전인 2007년까지 거 슬러 간다”고 지적했다. 2007년은 노동 당이 주정부를 차지한 마지막 해를 의 미한다. 켈리는 2007년 노동당 정부가 남긴 기 득권 보호중심적 이미지를 극복하지 못 한 점이 최대 선거 패인이었다고 지적 했다. 그는 “데일리 야당대표가 시드니의 젊

은이들이 아시아계 박사학위 소지자들( 엘리트계층)에게 일자리를 빼앗기면서 도시를 떠난다는 발언은 어떤 식으로 도 합리화될 수 없는 분명한 인종차별 적 실언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 발언만으로 노동당이 패배한 것은 아니다. 이민반대를 주장 해온 원내이션당은 상원에서 6%를 득 표해 원주민들에게 DNA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마크 레 이섬 원내이션 후보가 상원에서 당선됐 다”고 설명했다. 켈리는 “진보성 제1 야당 대표인 데일 리는 보다 진보적인 정치 아젠다를 제 시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는 점 이 중요하다.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총 격 사태로 극우 백호주의에 대한 경계

가 커진 상황에서 노 동당조차 이 문제를 호주 정치의 전면 과 제로 내세우는 데 주 저했다”고 지적했다. 데일리 대표는 강경 우파인 방송인 알렌 존스와의 대담에서 용 기있게 맞섰지만 존스 가 포함된 시드니스포 츠그라운드 이사회 전 원 해임 발언이 문제 가 되자 자기변명으로 상황을 회피하려고 했다고 켈리는 주장 했다. 그는 “이같은 움직임과 관련, 노동당이 기득권을 지키기에 급급한 정당임을 드

러냈다. 이러한 노동당의 위선적 대응 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제 3의 정치 세력 에게로 관심을 돌리게 만들었다”며 정 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호주 정부, 다문화 프로그램에 7100만 달러 투입 호주 정부가 지역 사회 언어 수업과 종교 관용 교육과 같은 다문화 사회 응집 프로그램에 71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방 정부가 호주 전역에 걸쳐 다 문화 사회가 꽃 피도록 하기 위해 71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데이 비드 콜먼 이민 장관은 정부의 새로운 이 민 정책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 을 발표했다. 콜먼 장관은 “이 자금은 다문화 사회 호 주를 촉진하고,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 했다. 먼저 은퇴한 교사이자 전 자유당 소속의 크리스 맥 디븐이 이끄는 종교적 관용 에 대한 교육 자선단체인 ‘투게더 포 휴 머니티(Together for Humanity)’에 220 만 달러가 지원된다. 콜먼 장관은 캔버라에서 만난 기자들에

게 “우리의 차이를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 종교적 자유는 이 나라에서 매우 근본적 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콜먼 장관은 지역 사회의 언어 교육 을 위해 1000만 달러가 지원될 것이라고 밝히며, 젊은 호주인들의 문화 연계를 돕 기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25,000가 지 원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청년들이 그들의 부모나 조부모 들이 가지고 온 문화를 더 많이 배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들의 문화 적 배경이 아니더라도 이 나라의 다양성 에 대해 더 많이 배우기 위해 여러 언어 를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창고 파업.. 공급 차질 우려 “복잡한 프랜차이즈계약으로 규제 피하며 사세 확장”

주의 대표적인 중저가 약국 체인 인 케미스트 웨어하우스(Chemist Warehouse)가 파업 중인 근로자들 에게 폭력적인 위협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파업 근로자를 대변한 호주근로자노조 (NUW) 팀 케네디 전국 사무총장은 “공 급창고 앞에서 피켓을 들고 파업 중인 근로자들을 향해 의도적으로 트럭을 몰 고 와 여러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파업은 공급창 근로자의 급여를 동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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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와 같은 수준으로 올려달라는 요구에 서 3월 12일부터 시작됐다. 노조는 “근로자들이 시간당 $24을 받 고 있는데 동종 업계에서는 이보다 2530% 높은 수준을 받고 있다. 공급창 인 력 중 약 25%만이 정규직으로 고용 상 태가 매우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사측은 “개별 노동협약을 통 해 최저임금보다도 높은 임금을 지불 해 왔다”고 주장하며 협상에 진척이 없 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데이

미안 갠스(Damien Gance) 사장은 “회 사는 어떤 형태의 폭 력이나 불법적인 대 응을 한적이 없다. 상품공급에도 전혀 차질이 없다”고 반박했다. 급속히 사세를 확장해온 케미스트 웨어 하우스는 전국에 3000개의 점포를 가지 고 있는데 인력고용법과 약국설치기준 을 편법적으로 피해가면서 이익을 극대 화해 왔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복잡한 프렌차이스 계약을 통해 회사 와 개인 약국들의 파트너쉽 형태로 기 존 규제들을 피해왔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창업자인 잭 갠스와 마리오 페로치는 재 산은 각각 8억불로 추정돼 AFR지가 꼽 은 호주 100대 부호 리스트에 진입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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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면세점, 브리즈번 공항 오픈

데 면세점은 25일 브리즈번 공항에서 그랜 드 오프닝 행사를 마친 후 비공식 VIP만찬이 Story bridge아래 Howard Smith Wharves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부회장, 롯데면세점 대표,윤상수 주시드니 총영사,롯데면세점 공식 모델 인 수호와 카이, 그리고 브리즈번 공항 사장 및 관계 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블레어 윌 리암스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축하 공연은 2013 년 디 엑스팩터 호주 우승 및 2016년 유로비전 콘테스 트 준우승(호주대표)자인 임다미씨가 맑은 목소리로 롯데면세점의 브리즈번 공항 오픈식을 밝혔다. 한국내에서의 면세점 업계가 과당 경쟁으로 수익율이

하락하고, 면세사업자 선정에 고배를 마시면서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 작하였다. 롯데 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8년 8월 호주 JR Duty Free의 4개 사업소(브리즈번공 항,멜번 시티, 다윈공항,캔버라공항) 와 뉴질랜드의 웰링턴공항의 인수 계 약을 체결한 후 2019년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였다. 롯데면세점 브리즈번 공항점은 2795 ㎡로 화장품,향수,주류 등 600여개 브 랜드를 운영한다. 올해 사업을 통해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

며,2020년까지 해외 사업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 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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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이션당 고위 인사 '총기법 완화 논의, 정치 헌금 요구' 영상 공개

내이션당의 고위 인사들이 미국 총기협회 인사들과 만나 수천만 달러의 정치 헌금을 구하며 호주의 총 기법 완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한 영상 이 공개됐다. 원내이션당은 “알 자지라 는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을 지원하는 카타르 정부의 선전 매체로 적법한 방 송사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원내이션당의 고위 인사들이 지난해 미 국총기협회(American National Rifle Association) 인사들과 만나 수천만 달 러의 정치 헌금을 구하며 호주의 총기 법 완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동영 상이 공개됐다. 미국의 총기 로비에 대한 3년간의 취재 내용을 다룬 알 자지라의 방송 중 해당

내용이 공개되면서 일대 파문이 일고 있 다. 원내이션당은 오늘 오전 성명서를 발표 하며 “알 자지라는 이슬람 극단 주의자 들을 지원하는 카타르 정부의 선전 매체 로 적법한 방송사가 아니다”라고 주장 했다. 원내이션당은 또한 호주 정보기 관 ASIO와 호주 연방 경찰에 “외국의 간 섭이 우려된다”라며 수사를 요청했다. 몰래카메라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원 내이션당 폴린 핸슨 당수의 비서실장인 제임스 애쉬비와 원내이션당 퀸슬랜드 당수인 스티브 딕슨이 총기 옹호단체와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에서 스티브 딕슨은 미국총기협회 와 회의를 하며 “우리는 힘의 균형을 잡

고 있고, 간단히 말해 주어진 단계마다 우리는 정부의 고환을 손에 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한 상원 의원과의 언쟁으로 의회 출입이 금지된 애쉬비 비서실장은 회의석상에서 ‘이번 여행을 통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요약’하고 있었다. 애쉬비 씨는 영상에서 “미국총기협회 (American National Rifle Association)가 호주 내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 키고 싶다면 이는 하나의 시작”이라며 “ 그들의 소프트웨어를 손에 넣고 싶고, 후원금으로 우리를 도울 수 있다면 대 단한 일”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당시 호주에서 비밀스러운 기자 역할 을 한 로저 뮬러는 “원내이션당과 미국 총기협회 간의 미팅을 주선하기 위해 ‘ 건 라이츠 오스트레일리아(Gun Rights Australia)’라는 가짜 단체를 만든 것으 로 알려졌다. 뮬러가 정치 기부금 확보와 관련해 대 화를 나눌 때 애쉬비 씨는 “1000만 달러 가 소수 정당에게 8개의 상원 의석을 제 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미국총기협회의 조언 하지만 원내이션당의 고위 인사들이 미 국총기협회와 미팅을 가진 후에 후원금 이 정확히 확보됐는지는 확실치 않다.

두 달 후 원내이션당의 폴린 핸슨 당수 는 외국인 기부를 금지하는 법안을 지 지했다. 핸슨 당수는 당시 “돈이 우리 정치권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되기 때문에 외국인 의 기부는 완전히 중단돼야 한다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촬영된 영상에는 미국총기협회가 대량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 방식을 조언하는 내용도 포함돼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한 관리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라며 "어떻게 감히 아이들의 무덤 위에 서서 정치적 의제를 내세울 수 있는가?"라고 말하는 등 총기 규제 지지자들을 비방하 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원내이션당 고 위 관리는 “정말 좋아, 고마워”라고 반 응하기도 했다. 한편 원내이션당은 성명서에서 “원내이 션당은 호주에서 합법적인 총기 소유권 을 강력히 지지한다”라며 “원내이션당 은 항상 법을 준수해 왔다”라고 말했다. 알 자지라가 월요일 저녁 방송한 다큐 멘터리 ‘How to Sell a Massacre’는 호 주공영방송 ABC에서 화요일 저녁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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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세컨 잡’ 취업 급증 추세 2년간 20% ↑..임시 사무직, 콜센터, 과외, 돌보미 등 다양, 임금 정체 •우버화 •비정규직 증가 등 원인

록적으로 많은 호주인 들이 본업 이외에 부업 (secondary job, 이하 세컨 잡)을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 했다. 22일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호주노총(ACTU) 발표를 인용, “정체된 임금, 우버화(Uberisation)된 노동력(비정규직 활성화), 불안한 임시직이나 계약직의 증가로 인해 호주인 의 다수가 여러 가지 일을 해 야만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우버화된 노동력’이란 용어는 우버에서 비롯된 말로 일하고 싶을 때만 또는 고용주 측에서 필요할 때만 임시고용하는 형 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불안 정한 비정규직 고용 상태를 의 미한다. 지난 주 발표된 통계국(ABS)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세 컨 잡 종사자가 약 2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는 주로 임시 사무직(office temping), 콜 센터의 전화 응답, 과외, 돌보 미, 기타 건강 관리 및 사회지 원(social assistance) 등이 포 함된다. 세컨 잡 종사자는 2010년 이후 점차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 다 2017년 초부터 급증했다. 호주노총은 현재 “본인이 원하 면 임시직에서 영구직으로 전 환하고 엉터리 ‘허위 계약 체결 (sham contraction)’ 중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샐리 맥마누스(Sally McManus) ACTU 위원장은 세컨 잡 일자리의 증가를 ‘우버화 (Uber-isation)’라고 명명하 면서 "호주 노동자는 그들이 일해서 만들어낸 부를 공평하 게 나누지 못하고(a fair share of the revenue generated by their work )테이블에 던져지

는 팁에 의존하는 미국을 빠른 속도로 닮아가고 있다”라고 비 난했다. 호주의 실업률은 낮지만 임시 직에 해당하는 ‘불완전 고용 (underemployment)’이 백만 명 이상으로 전체 근로자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젊은이들에게 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주택 수입 노동 역학관 계 설문조사에 따르면 15-19 세 근로자 중 31%, 20-24세 근로자 중 20%가 불완전 고용 직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2010-2018년 세컨 잡 증가세 와 정체된 임금상승률. 또한 불완전 고용을 제외하고 서도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2012년 이후 실질 임금상 승이 거의 없어 정규직이라고 해도 급여상태가 양호한 것은

아니다. 경제학자들은 그동안 호주가 임금 정체기였다고 지 적한다. 이번 주 120명이 넘는 경제학 자, 변호사, 노동시장 분석가 들은 경제 일간지 호주 파이 낸셜리뷰(AFR)에 정체된 임 금 성장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 를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 했다. 공개 서한에서 이들은 “임금

침체는 잘못 알려진 것처럼 광 범위한 경제 하락 때문이 아니 라 지난 10년동안 악화된 소득 불평등 때문이다. 불안정한 임 시직은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야기한다. 호주의 비정규직 비 율은 OECD 36개국 중 네덜란 드와 스위스에 이어 세 번째 로 높은 비율인데 비정규직의 40%는 빈곤층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했다.

핸드폰, 태블릿PC 사용 금지 식당 증가 “음식 나누며 즐거운 시간 기대.. 전화는 불필요!”

‘파자르 푸드 콜렉티브’ 식당의 주인 이마쯔

드니에서 잘 알려진 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식 사 중 태블릿PC와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는 운 동에 동참했다. 시드니 서부 켄터베리 소재 터키-멕시코 퓨전 레스토 랑인 ‘파자르 푸드 콜렉티브(Pazar Food Collective)’ 는 주인 아틸라 이마쯔는 소셜네트워크에 올린 글에 서 “우리 식당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음식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 그런데 일부 아이들은 냅킨과 식탁에 그림을 그리며 난장판을 만들기도 한 다.”면서 색칠하기 책, 보드 게임, 레고블록 쌓기 등의 어린이를 위한 놀이도구를 없앴다. 그는 “식당에서 예절은 시끄러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적용된다”라면서 “다른 사람들의 즐거 운 식사 경험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함께하는 사람과 좋은 기억을 담기 위해 스냅샷 몇 장 찍는것은 허용 되지만, 영화 촬영 하듯이 찍어댄다든지 시종일관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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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 메시지를 보낸다면 전화기를 치워달라는 요구를 받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을 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 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에 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 게는 무료 저녁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탁에서 휴대전화를 금지한 레스토랑은 ‘파자르 푸 드 콜렉티브’가 처음은 아니다. 시드니 CBD에 위치한 비스테카 (Bistecca)는 손님들 이 식사를 즐기면서 대화에 집중하도록 식당에 들어 올 때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한다. 해외서도 작년 11 월부터 영국의 레스토랑 체인점 ‘ 프랭키와 베니 (Frankie and Benny's) 도 손님들에 게 식탁 위에있는 ‘전화기 사용금지 구역(no phone zone)’ 이라고 부르는 상자에 핸드폰을 넣어 달라고 요청한다. 이런 추세가 확산 되면서 시드니 울루물루 (Wool-

loomooloo) 소재 ‘컨택트바와 키친 (Contact Bar and Kitchen)’ 식당은 식사 내내 전화를 사용하지 않 은 손님에게는 무료로 와인 한 잔을 제공한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2 세 아이와 함께 외식을 한다 는 제이드 라잉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금지하는것 은 이해하겠는데 아이에게 색칠하기 책까지 금지하 는 것은 너무 심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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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운영사들 '페이스북 투자' 재검토 총격 테러 생방송 논란.. SNS 사회적 책임 강조

주의 투자 운영사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이 후 페이스북 투자를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 다. 운영사들은 페이스북의 총격 장면 생중계에 심각 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SNS 회사들의 사회적 책임감 을 강조했다. 현재로는 이러한 방송에 대해 페이스북이 책임을 지거 나 그 내용을 삭제해야 할 강제 의무법령은 없다. 호주 정부는 다음주 중 페이스북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회사 담당자들과 인터넷 공급사들을 소집하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구글의 유투브, 트위터 등 플랫폼은 그동안 아무런 제재 없이 많은 인종차별적, 반인륜적 자료들을 업로드해왔다. 이런 자료들에 자동적으로 붙는 다양한 광고를 통해 매년 막대한 수입을 걷어들인다. 크라이스트처지 총기 난사 장면도 전세계로 퍼져나갔 다. 페이스북이 사건 후 24시간 안에 약 150만건의 영 상물을 삭제했고 유튜브도 수만건을 삭제한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사건 후 대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회적 비판이 커지고 있 다. 28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운영 중인 호 주윤리적투자기금(Australian Ethical)은 “페이스북의 문제 대응을 주시 하고 있다. 이들의 대책을 보며 미국기 반의 이 대형회사에 계속 투자할 것인 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윤 리적 투자기금은 약 800만 달러를 페이 스북에 투자했다. 이들은 도박, 화석연료 관계 업종, 담 배, 살아있는 동물 수출, 환경 파괴 등 의 이슈에 대해 투자대상들이 어떻게 대처하는 지를 주시한다. 호주의 대표적인 기금운영사인 에이엠피 캐피탈(AMP Capital) 대변인도 자사의 투자상품 중 ‘사회적책임 투

자기금(Responsible Investment Leaders fund)’은 대 상 투자회사들이 기금의 철학과 고객들의 가치관에 부 합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동 성폭행 수영강사.. 10만불 낸 후 가석방 “성추행 혐의 일부, 불만 제기 중에도 발생” 부모들 분통

스만에서 아동 성추행 과 성폭행 관련 30건 이 넘는 혐의로 구속된 수영 코치가 그의 부모가 준 10만 달러 보석금 지불 후 한동안 수영강사로 일한 것으로 밝혀 졌다. 사립 명문인 녹스그래머 졸업 후 현재 시드니대 재학생인 카일 다니엘스(Kyle Daniels, 20세)는 6세 여아 성추행, 8 세 여아 성폭력 혐의로 지난 주 체포됐다. 충격적인 죄질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보석신청을 허용했고

모스만 수영 센터가 다니엘스 를 수영 강사로 고용할 수 있 도록 허락했다. 하지만 이후 경찰조사가 진 행되는 가운데 그는 10세 미 만 아동과의 성관계 8건, 10 세 미만 아동과 고의로 신체 접촉 6건, 16세 미만 아동 성 추행 14건 등을 포함, 모두 28 건 혐의가 추가되면서 더 이 상 수영장에서 일할 수 없게 됐다. 피해 아동들의 부모들은 “성 추행 혐의 일부는 우리가 불 만을 제기하고 고용주가 감독

하고 있는 중에도 발생했다” 고 분노했다. 문제가 발생한 수영장은 모 스만시 소유인데 모스만시 는 “수영장 임대, 관리 및 운 영은 ‘수상 레저 매니지먼트 (Aquatic Leisure Management)’가 하고 있다”면서 책 임을 회피했다. 가석방 기간 중 매일 경찰 보 고와 부모 집 거주 조건이 붙 은 다니엘스는 16세 미만 아 동과의 접촉이 금지됐다. 그 는 5월 맨리 지방법원에 출두 할 예정이다.

나플란시험 개혁 찬반 대립 곤스키 연구소 “부작용 크다.. 샘플 추출 평가, 바람직”학부모측 반발 “객관적 학교 비교 필요”

생평가시험 나플란(NAPLAN)이 학생 입장에서 개선되어야 한다 는 주장이 나왔다. 앞으로 나플란은 모 든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응시하는 것 이 아니라 무작위로 추출된 대표 학생 들만 시험을 보게 되고 그 결과에 따른 학교별 비교도 중단되어야 한다는 개혁 안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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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과열경쟁과 학생들의 시험부담 을 줄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곤스키 교육연구소(Gonski Institute for Education)는 최근 연방 정부에 제 출한 ‘교육개혁 평가보고서’에서 이런 내용의 추가 개선 내용을 권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3, 5, 7, 9학년 모든 학생들에게 일괄적으로 치뤄지는 학력평가시험은 기대보다 학교 수준을 높이지 못하고 있으며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소의 소장인 애드리안 피콜리 전 NSW 교육부 장관은 “이 제도가 학 습결과를 향상시키고 있지 않다”고 주 장했다. 곤스키 연구소 보고서는 “학생 개개인의 장단점과 학교 전체의 수준을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많은 평가방법이 다. 이러한 내용은 단일 시험을 가지고 다룰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지적 했다. 보고서는 나플란이 집행하는 연방 평가 프로그램의 방향이 다양한 샘플 학생들 을 추출해 평가하는 편이 낫다고 제안 했다. 피콜리 소장은 샘플링 방식의 평 가는 단순히 현재와 같은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부분에만 평가를 시행할 필요 가 없으며 보다 넓은 분야에 대한 평가 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학생평가 시스템(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예를 들면서 샘플링 방 식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보고서는 현재 마이 스쿨 웹 사이트에 올려지는 학교별 나플란 평가 결과 비교도 없애도록 조언했다. 피콜리 소장은 “나플란 제도의 부작용 이 너무 크다. 국제적인 학생평가 추세 와 비교해 호주는 후퇴하고 있다”고 주 장했다. 그러나 사립학교 학부모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호주학부모협회(Australian Parents Council)는 “나플란 같은 전국 단위의 각 학교수준 비교기준이 있어야 부모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나 플란 자체의 문제보다는 나플란 성적결 과에 대한 정부의 처리방법이 문제”라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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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극우단체 100여개 추정” 알려진 곳 ‘리클레임 오스트레일리아/애국자전선연합(UPF)’ ‘안티포디안 레지스탕스/내셔날리스트 업라이징’ 등 호주인 타란트, 크라이스트처치 2개 이슬람사원 겨냥 50명 피살, 50명 중경상.. NZ 총리 ‘가장 참혹한 날’, 77명 숨진 노르웨이 테러리스트 브레빅 모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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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 총 기 난사 이후, 호주에서도 우익 극 단주의자들(right-wing extremists)의 테러 위협에 대한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 다. 그 피해가 무려 50명 사망, 50명 중 경상이다. 호주의 극단주의 전문가들과 경찰은 호주 안에서 극우 급진주의자들(farright radicals)의 폭력 위험이 어느 때 보다 커졌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한다. 호주와는 형제국 관계인 뉴질랜드에 서 호주인 브렌튼 타란트(28, Brenton Tarrant)가 이처럼 처참한 총기 테러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제 당국의 집중 감시 대상이 된 우익 극단주의자들은 이민, 인종, 범죄 등 사 회 이슈에 대한 주류 정치 논의에서 용 기를 얻었다. 일부 강경 보수성향 정치 인들이 극우주의자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 주었기 때문이다. 호주의 대표적인 극우성향 정치인들은 최근 또 다시 파문 을 초래한 프레이저 애닝 연방 상원의원 과 폴린 핸슨 원내이션당 대표(연방 상 원의원) 등이다. 코리 버나르디 상원의원, 조지 크리스 튼센 의원(국민당), 피터 더튼 내무장 관, 토니 애봇 전 총리도 극단주의자들 은 아닐지라도 강경 보수파로서 종종 극 우주의자들에게 달콤한 정치적 선동 발 언을 해 왔다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 다. 이들을 뒷받침하는 세력이 강경 보 수 성향의 미디어와 언론인들이다. 그들 의 합작품은 지난해 자유당내 중도파인 말콤 턴불 총리 퇴출이었다. 경찰과 정보 당국은 크라이스트처치의 호주인 테러범 브렌튼 타란트의 백그라 운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극우주의 그룹들이 강세를 보이는 동구 유럽의 방 문 목적을 특히 추적하고 있다. 아직은 타란트와 구체적인 연결고리를 파악하 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외로운 늑대’ 단독 행위.. 사실상 차단 불가능 호주에서는 극우단체 ‘리클레임 오스트 레일리아(Reclaim Australia)’의 2015 년 반이슬람 집회 이후 극우 그룹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십여개의 중간 규 모 그룹들은 대부분 페이스북을 통해 메 시지를 소통한다. 주요 단체들은 리클레임 오스트레일리 아(Reclaim Australia), 연합애국자전 선(United Patriots Front), 안티포디안 레지스탕스(Antipodean Resistance), 극우주의 페이스북 켐페인단체 내셔날 리스트 업라이징(Nationalist Uprising) 등이다. 내셔날리스트 업라이징의 주요 인물인 닐 에릭슨(Neil Erikson)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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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멜번 선술집에서 노동당의 샘 다스티야리(Sam Dastyari) 당시 연방 상원의원을 원숭이(monkey)로 욕했던 장본인이다. 그의 팔로워는 10만명 이 상이며 그는 종종 반이슬람 내용을 강 조한다.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후 에릭슨은 “타 란트가 누군지 전혀 모른다. 극우주의자 들 사이에서 아무도 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8일 ‘뉴 가드(The New Guard)’란 그룹 이 크라이스트처치 대학살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지지했다. 극우주의 단체들 의 지지가 늘어날 전망이다.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18일 ABC와 인 터뷰에서 “타란트는 지난 3년 동안 호주 에 불과 45일 체류했다”고 밝혔다. 호주 내무부는 새 통합 부서의 출범 후부터 극우주의 위협을 논의했다. 그러나 극우 단체 추적은 충분하지 못했고 타란트를 감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제신 다 아던 NZ 총리도 테러범이 감시대상 자가 아니었다고 확인했다.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이번 사건은 우익 극단주의자의 테러’라고 비난한 정치 지 도자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였다. 이 비난은 호주 공안 당국이 타란트에 대해 어느 정도의 정보를 갖고 있었음을 시사 하는 것이다. 법조계의 테러 전문가들은 “호주인의 대규모 테러 공격은 우익 극우주의자들 로부터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르웨이(77명 사망), 미국 등에서 보인 것 처럼 문제는 극우주의 공격이 항상 많은 인명 피해를 수반한다는 점이다. 최근 미국내 테러에서 가해자들의 다수는 극 우주의자들, 백인 우월주의자들(white supremacists)이었다. 타란트는 2011 년 77명을 숨지게한 노르웨이 테러리스 트 안드레 브레빅(Anders Breivik)을 가 장 존경했다고 그의 선언문(manifesto) 에서 밝혔다. 아마도 크라이스트처치 이 슬람 신자들을 대상으로 무자비하 모방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보인다. 엑시트 오스트레일리아(Exit Australia) 와 협력하는 스킨헤드족의 한 전 회원은 “연방 및 주정부 관계자들에게 우익 극 단주의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충고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큰 이미지 보기 호주의 주요 극우단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메시지를 소통한다

“모스크 총기 난사는 동조자들 자 극 의도” “무기 얻으려 조폭과 연 계 가능성.. 위험천만” 지난 몇 년 동안 이슬람 테러리스트들만 사실상 걱정하며 대처해왔는데 이런 전

리클레임 오스트레일리아 회원들의 반이민 시위

16일 크라이스트처치 법원에 출두한 호주인 테러범 브렌튼 타란트

략에 큰 허점이 생겼다. 전문가들은 호 주에 약 100개의 극우주의 그룹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극우단체가 테러 관련 사례로 법원 에 계류 중인 곳은 1개에 불과하다. 필 립 갈리아(Phillip Galea)는 멜번 트레이 드홀이 포함된 3개 공격 목표를 폭발시 키는 음모를 만든 혐의로 기소됐다. 극우주의그룹들은 종종 분열됐고 조직 력이 약했으며 내부 다툼으로 충돌도 잦았다. 그러나 던컨 루이스(Duncan Lewis) 호주정보안보국(ASIO) 국장은 여러번 상원 청문회를 통해 경고를 해왔 다. 그는 지난해 10월 “극우주의그룹들 이 과거보다 좀 더 잘 조직돼 위험 요인 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디킨대의 급진화 관련 권위자인 미쉘 그 로스만(Michele Grossman)은 연방 및 주 경찰들과 협력하면서 “극우주의 그 룹들이 수십년 존재했지만 최근 잘 조 직됐고 극단적 견해를 받아준 관대한 사 회 분위기에 고무돼 있다. 크라이스트처 치 테러는 이들을 자극하려는 하나의 시 범 케이스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는 우익 극단주의와 관련한 위험 을 크라이스트처치 테러를 통해 목격했

다. 이제 상당한 관심과 재원을 할당해 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타란트 같은 우익 극단주의자들 의 적발은 매우 어렵다. 아주 작은 단위 로 공동 행동을 하거나 단독 범행(lone actors)을 하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안 에서 극우 극단주의에 대해 걱정할 때, 지역사회의 신뢰할 수 있는 채널이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경찰, 정보 및 테러방지 저널(Journal of Policing, Intelligence and Counter Terrorism)의 극단주의 전문가인 줄리 안 드루간(Julian Droogan, 맥쿼리대 학) 연구원은 “극우주의는 정치적 움직 임으로서 성장했다.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것처럼 극우적 정서와 정치적 견해를 통 해 막대한 성장이 이루어졌다. 주류 정 치 논의에서 제한이 풀린 극단적 견해가 난무했다.”고 지적했다. ANU의 테러리즘 전문가 자신타 캐롤 (Jacinta Carroll)은 “호주의 극우 그룹 들이 총기 획득을 목적으로 조폭과 연계 되는 경우는 매우 우려된다”면서 공안 당국이 대처에서 우선순위를 잘 결정해 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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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용 구직 활동’ 휴대폰으로 가능 센터링크 방문 없이 인터넷 통한 지원 유도

업수당 수령 조건의 하 나인 구직활동이 휴대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해진다. 연방 정부는 실업수당을 받기 위해 매달 20회의 구직 활동 을 했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 의무를 완화하고 구직 활동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 로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 할 방침이다. 켈리 오드와이어 고용부 장

관은 매년 13억 달러가 소요 되는 정부 구직지원 시스템 의 전반적인 개정 계획을 이 번 주 발표했다. 오드와이어 장관은 “개정을 통해 구직자와 사업주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가 도입할 새 시스템은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와 NSW 중부 해변지역에서 7월부터 시험 실시한다. 이후 전국으

로 확대될 예정인데 구직자 들은 직접 센터링크에 나오 지 않고 구직 활동을 신고하 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148명의 구직자 당 1명 의 구직자문관이 배치돼 필 요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 이다. 구직자들은 실업 수당을 받기 위해 매월 20회 구직 활동을 보고해야 하는데

보고 목적으로 사실상 가능 성이 없는 일자리에 지원하 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 났다. 새 시스템은 구직자가 인터넷을 통해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보다 빨리 찾을 수 있 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 다. 구직자 고용시 정부가 고 용주들에게 지원하는 지원 예 산도 인터넷으로 공개된다.

빅토리아주 생산 계란 리콜 조치 살모넬라균 감염 식중독 유발 위험

모넬라균(salmonella)에 감염된 계란이 판매돼 수 만 개가 리콜(recall)되고 있다. 빅토리아, NSW, ACT, 타 즈마니아, 남호주에서 판매된 계란 중 빅토리아에서 5건의 살모넬라균 식중독(salmonella poisoning) 사례가 발생하면 서 리콜 조치가 취해졌다. 문제가 된 계란은 중부 빅토리아의 브릿지워터 양계장 (Bridgewater Poultry)에서 생산된 것이다.

리콜 조치된 계란은 다음과 같다: •울워스(Woolworths) 12 Cage Free Eggs 7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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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프레쉬 반(Victorian Fresh Barn) Laid Eggs 600g, 700g, 800g •로든 밸리 반(Loddon Valley Barn) Laid 600g

사용 권장 기간(best-before dates)은 March 20, March 23, March 27, March 30, April 3, April 6, April 10, April 14, April 17, April 20, April 24, April 27, April 29로 표기됐다. 문제가 된 계란은 반품을 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2월 NSW 에서도 유사한 살모넬라균 감염 계란이 리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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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민 “스폰서 업체 파산 시, 착취와 추방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자신의 절박한 상황을 전했지만 아직 답장을 받지 못 했다고 말했다. SBS 뉴스 역시 제이미 올리버 레스토 랑 그룹에 질문을 했지만 아직 대답을 받지 못했다.

늘어난 비자 처리 기간

동조합과 이민 전문가들은 “영주권 처리 기간 이 늘면서 호주 내 이민 기술자들이 착취와 추 방의 위험에 놓일 수 있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후원해 준 고용주에게 의존하며 비자 신청이 처리되는 최대 2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기간은 사업주의 입장에서 도 매우 긴 시간이다. 린달 라이언 유나이티드 보이스 ACT 사무총장은 "일 부 업계에서 상당히 빈번한 일로, 업체가 망하면 이 들은 대학살에 놓이게 된다”라며 “특히 비자를 받는 근로자 입장에서는 너무나 힘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경우 영주권 지원자들은 다른 대안의 후원자를 찾 아야 하며, 많은 비용이 드는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하 거나 그 사이에 비자법이 바뀌게 되면 영주권을 받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다.

“모든 것이 사라졌어요” 중국 국적의 웨이 미라 첸 씨는 남편과 함께 호주에서 지난 5년을 살아왔다. 이 기간 동안 미라 첸 씨는 호주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두 번 있었지만 두 번 모두 일하던 업체가 망하며 기회가 무산됐다. 30살의 미라 첸 씨는 SBS News와의 인터뷰에서 “우 리는 호주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모든 것이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주니어 셰프로 일한 그녀는 영국의 유명 요리사 제이 미 올리버가 퍼스에 설립한 레스토랑 체인에서 이탈 리아인 사장의 후원을 받고 비자를 신청했다. 하지만 이 레스토랑은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됐다. 이 식당의 소유주였던 키스톤 그룹은 퍼스 식당에 대 해 파산 선언을 하고 캔버라에 새로운 식당을 열게 됐 다. 당시 캔버라의 새로운 이탈리아인 사장은 그녀에 게 일자리와 비자 후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퍼스에서 캔버라로 이주한 그녀의 가족은 $3500를 들여 다시 비자 신청을 했다. 그러던 지난해 4월 헤드 셰프가 그녀에게 전화를 걸 어 “쉬는 날 들어오라”라는 말을 건냈다. 헤드 셰프는 “앞치마를 가져올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고 그녀는 뭔 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헤드 셰프를 만난 그녀는 “오늘부터 사업을 중단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라 첸 씨는 “2년 만에 어떻게 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내무부는 아직 미라 첸 씨의 비자 신청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결정 후 28일 안에 자칫 강제 추방을 당할 수도 있는 위험에 놓여있다. 미라 첸 씨 는 호주에서 강제 추방될 경우 중국으로 돌아가 카페 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라 첸 씨는 지난해 제이미 올리버에게 편지를 보내

한 이민 전문 대행사는 “지방 고용주 지명 비자(187 비자)가 처리되는데 일반적으로 21개월이 걸린다”라 며 “미라 첸 씨는 과도하게 긴 비자 신청 처리 기간의 희생자”라고 말했다. 캔버라에 있는 이민 대행사인 비스오스트레일리아 (VisAustralia)의 니콜라스 휴스턴 디렉터는 “사람들 이 그 사이에 브리징 비자에 의존하게 되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니콜라스 휴스턴 디렉터는 SBS News와의 인터뷰에 서 “비자 신청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는 엄청난 혼란 상황에 놓이는 것이고, 실망과 스트레스가 야기될 수 있다”라며 “처리 기간과 신청서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휴스턴 씨는 부모 비자와 배우자 비자에 대한 대기 기 간이 훨씬 더 길어진 점을 예로 들며 해당 부서가 이 민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처리 기간을 길게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민자들의 수를 통제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대 기 열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고용주들이 사람들을 후 원하는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법을 바꾸는 것이 아니 라 대신에 시간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휴스턴 씨는 이어서 부모 비자의 경우 처리 기간이 18 개월에서 36개월로 두 배가 늘었다고 주장했다. 멜버른의 이민 대행업체에서 일하는 커크 얀 씨도 “대 기 기간이 상당히 늘었고, 정부가 세워놓은 할당량에 도 비자 처리가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얀 씨는 지난주 연방 정부가 연간 영주권 취득자 수를 3만 명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해당 부서 가 비자 신청 처리를 서둘러 처리하지 않는 것에 놀라 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신청자 수요가 늘고 정밀도가 증가하며 비자 처리 기간이 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내무부 대변인은 SBS News 측에 “비자 처리 기간은 접수된 신청서의 양, 신청서의 완전성, 신청자가 부서 의 요청에 얼마나 신속하게 응답하는지, 무결성, 건 강, 성격 및 국가 보안 요건과 관련한 평가의 복잡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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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시 놓치기 쉬운 5가지 유의 사항은? “이웃과 대화, 카운슬 확인, 오픈하우스 시간 외 방문 필요” 〈M은행 설문 “26% 구매 후 문제 발견, 23% 매입 후회”

을 사고 난 뒤 후회한 적은 없나? 대다수에게 주택 구입은 인생의 가장 큰 투자다. 이 때문 에 모기지 준비 등 신경을 많이 쓰지만, 막상 집을 꼼 꼼이 살펴보지 못한 채 매입계약서에 서명하는 경 우도 있다. 모기지 전문은행인 미(ME)은행의 2018년 설문조사 에 따르면, 1천명의 주택 구매자 중 26%는 매입 후 집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23%는 매입을 후회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 같은 때늦은 후회를 방지하기 위해 시드니모닝헤 럴드지의 도메인이 소개한 주택구입 시 놓치기 쉬운 5가지를 정리했다.

오픈하우스 시간 외 인스펙션 필요 ME은행 조사에 따르면 58%의 구입자들은 살 집을 돌아보는 데 60분 이하의 시간을 할애했 다. 36%는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 문제점을 제 대로 살펴보지 못했다”는 후회를 했다. 소비자 권리 운동가인 니콜 제이콥스는 부동산 안내 정보지 솔드(SOLD)에서 중개인이 정한 오픈하우스 시간 외에 방문해보라고 충고한다. 집이 마음이 들면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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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살펴보지 못할 수 있다. 바닥 상태 등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가구를 치워달라거나 블라인드를 접어달라 는 등의 부탁을 할 필요가 있다. 주말에 조용한 동네인데 주중에 번잡한 도로가 있어 다른 시간대별 교통량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웃과 대화를 나누어볼 것 불편한 이웃 때문에 고생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이웃을 찾아가 왜 집주인이 집을 팔 려고 하는 지, 최근 동네 동향 등을 물어볼 필요가 있다. 같은 동네에서 집을 파는 다 른 부동산과도 접촉해, 주변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카운슬 문의

통근에 필요한 시간 직접 확 인 집과 직장과의 거리를 따질 때는 구글맵 에만 의지하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한 다. 실제 통근이 필요한 거리를 출퇴근 시 간대에 운전해 볼 필요가 있다.

휴대전화, 인터넷 연결 상태 확인 휴대전화와 인터넷은 가장 중요한 생활 수 단이다. 지역, 스트리트의 인터넷 연결속 도와 접속 문제 여부, NBN 연결 상태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휴대전화 연결 상태가 좋지 않 은 곳도 있다.

카운슬에 주변에 어떤 개발 계획이 있는 지를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멜번에 서landchecker.com.au, 시드니에서는 planningportal.nsw.gov.au 등이 도움이 된다. 이웃과의 경계(담) 위치도 정확한 지, 이웃의 불법 증 개축 여부 등도 확인해 볼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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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4분기 ‘호주 주택 가치, 2.4% 하락’ 시드니 -3.7%, 멜번 -2.4%.. 투자자 감소 하락세 주도

주 주도의 주택 가격은 지난해 12월 분기(10-12월) 평균 2.4% 하락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 면 약 1,331억 달러다. 시드니는 3.7%, 멜번 은 2.4%의 하락세를 보 였다. 반면 브리즈번은 1.1%, 퍼스는 1%, 다 윈은 0.6%, 캔버라는 0.2%로 비교적 하락폭 이 적었다. 애들레이드(0.1 %)와 호바트(0.7%)는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호바트는 2018년 9.6% 올 라 전국에서 가장 상승세가 컸다. 지난해 연간 하락폭은 5.1%였는데 시드니 (7.8%)와 멜번(6.4%)이 이를 주도했다. BIS 옥스퍼드 경제연구소(BIS Oxford Economics. 이하 BIS)는 "호주 부동산 가격 상승 의 주요인이 투자자들이었지만 이제 이 수요 하락이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지 지고마네스 BIS 연구원은 " 특히 시드니

와 멜번을 중심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올해 구매자 심리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 전망했다. 그는 "시드니와 멜번의 집값 하락은 지난 25 년 동안 하락 평균보다 2배 빠르다. 대도시는 물가인상률을 감안하면 실질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980년대는 집값 대비 임금 상승률이 지 금보다 훨씬 높아 당시 주택 가격은 안정됐었 다"고 비교했다. 실질 주택가격은 2017년 6월 정점 이후 16% 하락했다.

멜번 독성 폐기물 방치 논란 “에핑 등 여러 창고에 불법 은닉”

근 빅토리아주의 위험물질관리 담당부 서인 워크세이프(Worksafe)에 따르면 멜본 북부지역에 약 1900만 리터 규모의 불법 독성 물질이 창고에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독성 물질은 건강에도 위험할 뿐 아니라 화 재 위험이 커 시급한 처리가 요망된다. 이번에 밝혀진 양은 정부 예상보다 약 10배나 많은 양이다. 2018년 빅토리아주 정부는 멜본 에 방치된 독성화학 폐기물을 약 150만톤 으

로 추산했다. 기존의 안전처리 정책과 기준을 재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멜본북부 에핑과 캠벨필드 지역에는 8개의 독 성물질 폐기창고가 있는데 아직 드러나지 불 법 폐기창고들이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관련 처리비용을 약 오천만 달러 이상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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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미 수용 가능한 로드맵 갖고 대화 재개 나서야” 문정인 특보 “이제 북한이 행동 보여줄 차례” 브리즈번 강연회 열기 후끈.. ‘핵없는 한반도’ 문 정부 목표 강조

난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관으로 문 정인 외교안보특보의 평화통일 강연회가 19 일 시드니 강연회에 이어 브리즈번 힐튼호텔에서 성 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열 린 이번 브리즈번 강연회에서 연세대 특임 명예교수 이자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인 문정인 특보는 “ 한반도 신뢰구축과 군비감축 등을 통해 종전선언, 평 화선언, 평화조약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고 시 종일관 명쾌하고도 유쾌하게 진행되는등 한반도 정 세에 관심이 200 여명의 많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HT 여행사 (이문환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번 강연회에 월드옥타 브리즈번 지회 박원석 지회장, 현광훈 퀸즈랜즈 한인회장, 전주한 골드코스트 한인 회장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노이 북미정상 회담 이후 우리 정부는 북미 대화 중재 노력과 관련해서 미국이 요구하는 ‘전부 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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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시드니총영사의 환영사 후 약 1시간의 강연 과 1시간의 질문-답변이 이어졌다. 2차 북미 정상회담(하노이)이 합의 도출 없이 막을 내린 배경에 대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비건 패러다임(온건파)과 존 볼튼 패 러다임(강경파) 중 아쉽게도 볼튼의 손을 들어 주었다. 갑자기 빅딜을 제시하자 북한이 도저 히 수용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시기적으로 미 국내 코헨청문회 파문도 겹쳐 트럼프 대통령이 빅딜 제시로 노딜 결과를 만든 것이 어정쩡한 합의보다 미국내 정치 상황에서 그에게 더 유 리할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문 특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회담장에 서 합의 없이 떠나버린 데 대해 김 위원장도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 틀림없다"며 "그에게는 매 우 중요한 학습 절차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 다. 그는 “김 위원장 역시 '완전한 비핵화'라는 용어가 현존하는 무기와 미국 본토 등을 타격 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보유고를 포함한다 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제 북한이 미 국을 움직일 실제 행동을 보여줄 차례”라고 말 부(all for all)’ 식의 ‘빅딜’인 일괄 합의를 추진하되 북 한의 '단계적 해법(점진적 이행)' 주장을 결합하고 있 다. 한국 정부가 촉진자로서 양측 모두 수용 가능한 로드맵을 갖고 그 이행을 점차 확대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에는 북미 양측의 절충이 필요하다”고 설 명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19일 시드니 평 화통일 강연을 통해서도 “한반도 평화통일 드라마는 이제 2막이 끝났다. 앞으로 5, 6막의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신뢰 구축을 통한 남북미 관계 개 선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상호 공동 발전에 대한 희망을 갖고 긴 호흡으로 지켜보자”고 말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어디까지 왔나?’라는 제목의 강연은 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주최로 이 날 저녁 라트비안홀(스트라스필드)에서 열렸다. 한국내 최고 권위의 통일안보 전문가 중 한 명이며 현 직 대통령의 특보라는 점에서 3백명 이상의 동포들이 강연장을 꽉 메운채 문 특보(연세대 명예특임 교수)의 강연을 경청했다. 형주백 호주협의회장의 축사, 윤상

했다. 문 특보는 북미 대화를 중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목 표는 “핵무기 없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라며 문 대통령이 핵무장한 북한과의 평화적 합의는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청중 Q&A 시간도 10여명이 질문에 나서 열기가 뜨거 웠다. 한국의 전임 정부 시절 결정된 개성공단의 일 방적 중단과 북한의 총격으로 인한 금강산 관광 중단 사태에 대한 현 정부의 대책과 전망에 대한 질문에 문 특보는 “개성공단 재개는 미국의 반대로 아직은 어려 운 단계다. 금강산 관광 재개는 관광달러(bulk cash) 의 북한 유입에 우려가 있지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동포사회 의 역할에 대해 문 특보는 “호주 정부와 정치인 등 주 류 사회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로비에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곽 신아, 사진제공 김 관순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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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세계 행복지수’ 11위… 1위 핀란드 소득, 자유, 관용 등 평가, 한국 54위 3계단 ↑

난주 발표된 ‘2019년 세계 행복 보고 서’(World Happiness Report)에서 핀란 드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호주는 처음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유엔(UN)이 발표한 이 보고서는 소득과 자유, 신 뢰,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관용 등 주요 6개 항 목을 기준으로 전 세계 156개국의 행복 순위를 매겼다. 세부 항목으로는 1인당 국민소득, 삶 만 족도, 사회적 자유, 부정부패 등이 포함된다. 행복 상위권은 북유럽 국가들이 휩쓸었다. 핀란 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됐고 덴마크가 2위, 노르웨이와 아 이슬란드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호주는 156개국 중 11위를 기록하면서 2016년보 다 2계단 떨어졌다. 5월 연방 총선을 앞두고 현 연립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은 정치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현 집권당에 투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이슬람 사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뉴 질랜드는 8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호주를 앞질 렀다. 그 외 10위권 순위는 네덜란드(5위), 스위 스(6위), 스웨덴(7위), 캐나다(9위), 오스트리아 (10위)가 차지했다. 미국은 2017년 이후 5계단 떨어진 19위로 기록 했으며, 브렉시트(Brexit) 불확실성에 휩싸인 영 국은 놀랍게도 3계단 뛰어 15위로 올라섰다. 한 국은 57위에서 3계단 오른 54위, 일본은 58위(54 위에서 하락), 중국은 93위(86위에서 하락)에 머 물렀다. 세계 행복지수 하위권 국가는 르완다(152위), 탄 자니아(153위), 아프가니스탄(154위), 중앙아프 리카공화국(155위), 남수단(156위) 등으로 집계 됐다.

한글학교 장기근속 교사 4명 감사패 받아

상수 시드니총영사는 18일(월) 총영사관에서 10년 이상 호주에서 한글학교 근 무한 장기 근속 교원 4명에게 감사패를 전수했다. 수상자는 린필드 한국학교의 이미애와 장미화, 시드니순복음교회 블랙타운 한글학교 의 민명숙 그리고 시드니 천주교회 한글학교의 조성옥 교사다. 이날 감사패 전수식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글학 교 교사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수상자와 가족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윤 총영사는 수상식에서 “한인 차세대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역사에 대해 자부심 을 갖고 정체성을 잃지않고 살아가도록 일깨워주는 소중한 일을 해오신 것에 감사드 린다”고 말했다. 김기민 시드니 교육원장은 “한글학교의 교사로서 더욱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 지도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수상 소감발표를 통해 “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린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면 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차세대를 위한 한국어 교육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 다문화 프로그램에 7100만 달러 투입 호주 정부가 지역 사회 언어 수업과 종교 관용 교육과 같은 다문화 사회 응집 프로그램에 71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방 정부가 호주 전역에 걸쳐 다문화 사회가 꽃 피도록 하 기 위해 71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콜먼 이민 장관 은 정부의 새로운 이민 정책을 발 표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 표했다. 콜먼 장관은 “이 자금은 다문화 사 회 호주를 촉진하고, 격려하고, 축 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쓰 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은퇴한 교사이자 전 자유당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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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의 크리스 맥 디븐이 이끄는 종 교적 관용에 대한 교육 자선단체인 ‘투게더 포 휴머니티(Together for Humanity)’에 220만 달러가 지원 된다. 콜먼 장관은 캔버라에서 만난 기자 들에게 “우리의 차이를 인지하고 받 아들이는 것이 사회적으로 매우 중 요하다”라며 “종교적 자유는 이 나 라에서 매우 근본적인 것”이라고 강 조했다. 또한 콜먼 장관은 지역 사회의 언어

교육을 위해 1000만 달러가 지원될 것이라고 밝히며, 젊은 호주인들의 문화 연계를 돕기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25,000가 지원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청년들이 그들의 부모나 조 부모들이 가지고 온 문화를 더 많이 배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 신들의 문화적 배경이 아니더라도 이 나라의 다양성에 대해 더 많이 배우기 위해 여러 언어를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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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수사’ 안 돼…버닝썬·김학의·장자연 특검 실시하라 여성·시민단체 기자회견 “공권력 유착 의혹 있는데 ‘셀프 수사’ 안 돼” “국민 10명 중 7명이 특검 찬성”

럽 버닝썬 게이트를 포함해 김학 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 혹, 고 장자연씨 성접대 리스트 사건에 대해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주장이 나 왔다. 세 사건 모두 여성의 몸과 섹슈 얼리티를 침해하고 도구화한 범죄인 데 다 공권력과의 유착 의혹이 불거졌다는 점에서 유착 의혹 당사자인 검찰과 경 찰에 수사를 맡기기 어렵다는 뜻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성매 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등 24개 여 성·시민단체들은 21일 서울 세종문화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의 유착 의혹을 경찰 내부에서 ‘셀프 수 사’하는 것이나 과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에서 뚜렷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기소 결정을 내린 검찰의 작 태를 감안할 때 검찰의 수사 지휘도 신 뢰하기 어렵다”라며 “공권력 또한 성폭 력을 ‘유흥거리’로 치부해 온 남성카르 텔의 일부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0일 < 오마이뉴스>의뢰로 실시한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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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보면, 김학의 전 차관과 고 장자연 씨 사건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를 도입하 는 데 국민 10명 중 7명(71.7%)이 찬성 한다고 답했다.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 합 공동대표는 이날 “김학의 성접대가 아니라 ‘특권층에서 벌어진 특수강간’이 고, 장자연 사건이 아니라 장자연 리스 트에 나오는 가해자의 실명을 거론한 사 건으로 (다시) 명명돼야 한다”며 “버닝 썬, 고 장자연, 김학의 사건에 대한 성 적폐를 끝장내는 특검을 실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준영이 귀국한 날 긴급체포 도, 휴대폰 압수수색도 없었다”며 경찰 의 안이한 수사를 짚기도 했다. 정준영

은 2016년 불법촬영 사건 때도 휴대폰 이 고장 나 사설 복원업체에 맡겼다는 이유로 경찰에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 효린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는 “경찰은 이번에도 3일이 지난 뒤에 야 (정준영의 휴대폰을) 확보했다. 3일 은 충분히 증거를 은폐할 수 있는 시간” 이라며 “법무부 장관은 특검을 결정해

달라”고 했다. 위은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 성인권위원장도 이날 철저한 수사를 요 구하며 “권력자를 비호하거나 조직 안 위를 위해, 또 검경 수사권 조정을 유 리한 고지에 가져가기 위해 (검경이) 피 해자나 사건을 악용해선 안 된다”고 당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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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수사’ 경찰관들 석연찮은 인사…‘좌천성’ 의심 4개월만에 보직 바뀌고 외근형사가 지원부서 발령…일선 쫓겨나기도

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 혹 수사에 참여했던 일부 경찰 관들은 사건 수사를 전후해 이례적인 인사발령을 받았다. 어떤 기준으로 봐 도 좌천성이 뚜렷한 발령이어서 수사 에 관여한 것이 불이익으로 작용했다 는 해석이 많다. 2013년 3월 초 경찰은 김 전 차관 관 련 첩보를 확인한 데 이어 같은 달 중 순께 특별수사팀을 꾸려 내사에 착수했 다. 그러는 동안 김기용 당시 경찰청장 이 사의를 표명했고, 이어 이성한 청장 이 취임한 이후 4월 단행된 첫 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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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수사 지휘라인이 모두 물갈이됐다. 본청 최고 수사책임자인 수사국장(치 안감)부터 2인자인 수사기획관(경무 관), 수사 실무부서장이던 범죄정보과 장과 특수수사과장(총경)이 당시 인사 에서 모두 바뀌었다. 이 시기는 매년 11∼12월께 경찰 정기 인사시즌도 아니었다. 신임 청장이 취 임하면 조직 쇄신 차원에서 지휘부 일 부를 교체하기도 해 전혀 이례적이라 할 수는 없지만, 중요 사건 수사가 이 뤄지는 가운데 단행된 인사치고는 폭이 너무 컸다는 게 중론이었다.

특히 당시 수사기획관 이었던 이세민 경무관 은 보직발령된 지 불 과 4개월여 만에 경찰 청 부속기관으로 전보 됐다. 경무관 승진 이 후 본청에서만 2번째 보직이었지만, 이후 그는 본청으로 돌아오 지 못하고 부속기관 등 을 전전하다 결국 승진 하지 못한 채 옷을 벗었다. 수사팀장으로 실무를 총괄했던 당시 경 찰청 수사국 소속 A경정도 수사가 끝난 이후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 외근형사 경력이 대부분이었던 그는 본청 범죄정 보과에서 범죄첩보 수집 업무를 담당했 지만, 이듬해 초 인사에서 수사 지원부 서로 발령돼 3년여간 근무했다. 경찰청 계장급에 해당하는 경정들은 통 상 한 보직에서 여러 해 근무하며 승진 을 노리는 경우가 많고, 보직이 사라지 지 않는 한 과(課)를 옮기는 일도 흔하 지 않다. A경정은 본인이 수사 외근부

서에 계속 남기를 원했음에도 지원부서 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범죄정보과 출신 한 경찰관은 26일 "수 사외근들은 통상 계속 외근부서에서 일 하다 승진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범죄정 보과에서 자리를 옮긴다면 성격이 비슷 한 특수수사과나 지능범죄수사대 정도 일 것"이라며 "지원부서 이동은 일반적 인 경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A경정과 함께 당시 수사팀에서 주요 업무를 담당했던 B경감도 사건이 끝난 후 일선 경찰서로 전보돼 아직 승진하 지 못한 상태다. 그를 아는 한 경찰관 은 "그 사건이 아니었다면 본청에 남아 곧 승진했을 가능성이 큰 인물"이라고 말했다. 수사 초기 청와대에서 경찰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이 날로 구체화한 가운데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전날 곽상도 민정 수석 등의 직권남용 혐의를 수사하라고 검찰에 권고했다. 당시 일부 경찰관들 의 인사 불이익에 청와대가 관여했는지 도 수사 대상에 오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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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창업컨설팅 실소유주, ‘바지사장’세워 탈세” 해당 업체 관계회사 전직 대표 폭로 “세금신고 안한 돈 금고 보관하며 실소유주가 수시로 빼가” “권리금은 현금 장사…이중장부 작성, 여자친구·가족 명의 통장 사용 지시”

“어차피 권리금은 현금 장사니까 이중장부 를 만들고, 여자친구나 가족 명의 통장을 사 용하라는 지시를 받았어요. 저는 바지사장 이었습니다.” 국내 최대 창업컨설팅 업체인 ㅌ사의 관계 회사였던 ㄱ사에서 2010년부터 3년가량 대 표이사를 지냈던 ㄴ씨는 자신을 ‘바지사장’ 이었다고 소개했다. <한겨레> 탐사기획 ‘자 영업 약탈자들’을 보고 연락해온 ㄴ 전 대표 는 김아무개 이사장이 ㅌ사와, ㄱ사의 후신 인 ㅈ사, 또 다른 ㅌ사 등 창업컨설팅 업체들 의 실소유주라고 주장했다. ㄱ사의 모회사에 해당하는 ㅌ사는 기자가 잠입취재했 던 창업컨설팅 회사였다. 기자가 근무할 당시에도 매 주 회의를 주재하고, 팀장 보고를 받았던 이는 대표가 아닌 김 이사장이었다. 신입사원 교육 역시 김 이사장 이 직접 했다. 이사장이라는 직책은 회사에 없었지만 직원들은 그를 그렇게 불렀다. ㄴ 전 대표는 “ㅌ사의 전신인 회사에서 팀장으로 3년 넘게 일했는데 일을 잘하는 편이어서 대표를 시켜주겠 다고 했다”며 “영업 쪽만 맡으면 된다고 했고, 회계와 예산, 계약과 관련해서는 모두 김 이사장이 맡아 관여 조차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ㄱ사에서 공식 직함이 없었지만, 매달 900여만원의 현금을 월급 처럼 가져갔다. ㄴ씨가 대표로 있던 ㄱ사는 김 이사장과 그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2013년 7월 폐업했고, ㅈ사로 이름을 바 꿔 지금까지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ㄴ 전 대표는 ㄱ사 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받은 ㅈ사를 설립하는 데 방 해를 하지 않기로 하는 합의서를 김 이사장에게 써줬 다고 밝혔다. 그런데 폐업한 지 석달이 지나 ㄱ사 세무조사가 시작 됐다. ㄴ씨는 “내가 근무하는 동안 세무서에서 조사 나 온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갑자기 폐업 이후에 조사가 시작돼 이상했다”며 “평소 김 이사장은 세무 관련해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비싼 세무사를 고용하고, 바지 사장을 세워놓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무 조사 결과 결국 탈세가 드러났고, 모든 책임을 ㄴ씨가 졌다. 15억원의 현금 매출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징 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신용불량자 가 된 것은 물론이고, 출국금지 명령까지 내려졌다. 돈 도, 가족도 송두리째 잃었다. ㄴ 전 대표는 이들 회사에서 탈세가 조직적으로 이뤄 졌다고 강조했다. 현금 거래가 60%가 넘는 창업컨설 팅 업계의 특성상 이중장부를 만들어 관리했다고 밝 혔다. 세무서 신고용 장부를 별도로 만들었다는 것이 다. “당시 30여명의 팀장이 개인사업자였지만,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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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통장과 도장을 일괄 관리 했다. 신용 등의 문제로 개인사 업자 등록을 할 수 없는 팀장은 다른 팀 이름으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다.” 김 이사장이 고용한 회계 담당 직원 역시 경찰과 국 세청 조사에서 이런 관리 방식을 모두 인정했다. ㄴ 전 대표는 “수 수료가 1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는 세금 신고를 하지 말라는 이 사장의 구체적인 지시가 있었다” 며 “세금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가족이나 여자친구 명의의 통장 을 이용하라는 매뉴얼까지 알려 줬다”고 말했다. 권리금의 특성 상 양도인도 세금 신고를 원하지 않는데다 양수인의 경우 권리금 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합의가 쉬운 구조다. ㄴ씨는 “세금 신고 를 하지 않은 돈을 금고에 보관 하면서 회계 담당 여직원을 통해 김 이사장이 수시로 꺼내갔다”고 폭로했다. ㄴ 전 대표는 <한겨레> 보도 뒤 이들 업체가 누리집(홈페이지)을 닫고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데 대해 기존 회사를 폐업하고 새로운 회사를 만드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김 이사장이 만든 창업컨설팅 회사만 지금까지 8개나 된 다”며 “세금 등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회사 문을 닫고 새롭게 만드는 방식으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 했다. 또 최근에는 “세금 처리 안 한 자료들을 증거 인 멸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 김 이사장은 창업컨설팅계의 큰손이라고 불 린다. ㅈ사의 한 컨설턴트는 “김 이사장이 이런 사업 방식 자체를 처음 개발해 회사를 키워온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경쟁사도 여기서 방식을 배워 똑같이 만든 곳이 대부분”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ㅌ사 대표는 “김 이사장은 경영에서 물러난 지 오래됐다. ㅌ사와 ㅈ사는 뿌리가 같은 회사는 맞지 만 별도 법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이사장은 “지금 국외에 있어서 대답하기 어렵다. 2주 뒤에 직접 만나 서 해명하겠다”고 말했다. 배선경 변호사(법률사무소 여름)는 “주주가 지분에 따 른 배당금 이외에 회삿돈을 가져가는 것 자체가 업무 상 횡령 소지가 있다. 아무리 합의서를 썼다고 하더라 도 법인 돈을 한달에 900만원씩이나 가져갈 근거가 없 다”고 말했다. 회사를 여럿으로 나누는 이유에 대해서 는 “한 회사가 커지면 세금 문제 등에서 집중 타깃이 되기 쉽고, 세금도 늘어나기 때문에 회사를 나눌수록 유리하다. 한 회사가 망하더라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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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반민특위 아닌 ‘반문특위’ 비판”… 반성커녕 또 궤변 독립유공자에 보낸 페이스북 글 논란 “치졸한 궤변” “말장난” 비판받아 “반민특위로 국민이 분열했다”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가 비판한 것은 반민특위가 아니라 반문(재인)특위” 라고 해명해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권은 “ 말장난은 그만하고 자숙하라”고 성토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독립유공자 임우철 선생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올려 “제가 비판한 것은 ‘반민특위’가 아니라, 2019년 ‘반문특위’입니다.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 색출해서 전부 친일 수구로 몰아세우는 이 정부의 ‘반문특위’를 반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1절 경축사 에서 선포한 ‘역사 독재’가 결국 오늘과 같은 갈등 의 시작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역사공정의 공포정 치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친북, 사회주의, 공 산주의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을 완화하거나 없애 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의 해명에 여야는 “궤변, 말장난, 국 민 우롱”이라며 일제히 비판했다. 이재정 더불어 민주당 대변인은 “치졸한 궤변만 늘어놓으며 적폐 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로 작정한 모양”이라며 “‘반 문특위’라는 발언 역시 친일청산을 위한 민족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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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과 노력을 왜곡한 것이다. 비뚤어진 역사인식을 고스란 히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김 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 해방 전 반민특위를 거론했 다가 ‘토착왜구’라는 별명까 지 얻었으면 반성을 해야 한 다. 말장난은 그만두고 자숙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 진 정의당 대변인도 “얼토당토않은 해명을 늘어놓 았다.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이따위 변명을 내 놓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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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하위 20%’ 지원 재원 내년 예산안에 담긴다 정

부의 내년 예산안에 기초생활보 장제도 강화 등 1분위 가구(소득 하위 20%)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반 영된다. 노후화한 사회기반시설을 정비 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을 시 작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도 투입된다. 다만 내년 예산이 큰 폭의 증가세를 유 지하며 확장적 재정 기조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 계 획안 작성 지침’(예산안 편성 지침)을 의 결했다. 각 부처는 예산안 편성 지침을 기준으로 삼아 내년 예산 요구안을 기 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이를 바탕으 로 9월 초까지 내년 예산안을 편성한다. 정부는 이번 편성지침에 ‘기초생보 강화 등 1분위 중심의 저소득·취약계층 소 득기반을 확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1분기 이후 1분위 소득이 무직· 고령자 가구를 중심으로 급격히 감소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예산 편성지침에 ‘1분위 가구’가 구체적인 대상으로 언급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정부 의 복지정책은 노동을 매개로 하거나(근 로장려금 등) 보편적 복지 정책(아동수 당 등)에만 쏠려있어 근로 능력이 없거 나 적은 1분위 가구를 제대로 챙기지 못

2020년 예산안 편성지침 1분위 가구 소득 급감 대응 예타면제 사업·노후SOC 안전투자 재량지출 10% 줄여 재원 마련 했다는 비판이 일어왔다. 이와 함께 고 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구직자에게 도 구직급여와 고용훈련 등을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에 필요한 예산도 내년 예산안에 처음 담긴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투자 분야에서 는 올해 예산에서 강조했던 생활 에스 오시(지역 내 생활 편의시설)에 더해 내

년에는 오래된 시설물을 손질하는 ‘노 후 에스오시 안전 투자’에 방점을 찍었 다. 지난 1월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 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 를 위한 예산도 편성된다. 다만 기재부 는 “내년 (예타면제 사업)착수 예산 소요 는 많지 않아 에스오시 예산 전체 규모 가 크게 늘어날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

명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편성 지침에서도 ‘적 극적 재정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정했지 만, 올해 총지출 증가율(9.7%) 수준이나 ‘2018~2022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설정했던 2020년 총지출 증가율(7.3%) 수준으로 예산이 늘어날 지는 불투명하 다. 우선 문재인 정부들어 이렇다 할 세 입기반 확충이 없었던 상황에서 올해부 터 세수 호황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불 안정한 세입 여건 탓이다. 이에 정부는 내년 예산에 필요한 재원은 지출 자체 를 크게 늘리는 방식보다 기존 재량지 출의 10%를 절감해 새로운 사업 예산으 로 돌리는 강도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 해 우선 마련하기로 했다. 여기 더해 재 정분권 정책에 따라 중앙정부가 지원해 왔던 지역 사업 일부(3조5천억원 규모) 가 내년부터 지방사업으로 옮겨가면, 그 만큼 중앙정부의 지출 증가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안일환 기재부 예산실장은 “지출 규모를 편성지침 단계에서 이야기하긴 어렵다” 며 “적극적 재정운영은 총지출 증가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성장과 소득재분배를 강화하는데 재정이 할 역 할은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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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든 초등 교과서 “다케시마 일본 고유 영토”…정부, 주한 일본대사 초치 항의 일본 문부성 초등학교용 사회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독도 “일본 영토” 표현도 “일본 고유의 영토”로 수정 의견, 일본 땅 주장 지도와 사진 등 시각물도 확대

년부터 일본 초등학교의 모든 사회과 교과서에 “일본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 거”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려고 “일본 정부가 항의하 고 있다”는 내용이 실린다. 또 창씨개명과 강제동원 등 의 책임 주체를 모호하게 기술하는 등 역사 관련 기술 도 크게 후퇴했다. 한국 정부는 “미래 지향적 관계 발 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항의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020년부터 쓰는 초등학교 도덕· 사회 교과서 검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검정을 통과 한 5·6학년 사회 교과서 6종(3개 출판사 각 2권) 모 두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다. 한국이 불법 점거하 고 있어 일본은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 됐다. 2014년 검정을 통과한 현행 교과서는 출판사마 다 ‘일본의 영토’ 또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표현을 각각 사용했지만, 이제 ‘일본 고유의 영토’로 표현이 통 일됐다. 또 지금은 “일본 정부가 항의하고 있다”는 표 현을 쓰지 않은 곳이 있지만, 내년 이후 교과서에는 이 표현이 모두 들어간다. 일본이 한국의 독도 실효지배 를 변경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의 독도 관련 기술은 꾸준히 악 화돼 왔다. 2010년 검정 때는 1종의 교과서에만 “한국 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이 있었지만,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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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검정에서 모든 교과서로 확 대됐다. 일본 정부가 특히 집착한 것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표현 이다. 니혼분쿄출판은 6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다케시마는 1905년(메이지 38년)에 시마 네현에 편입된 일본의 영토”라 는 표현을 넣어 검정을 신청했 다. 그런데 문부성 교과서검정 독도를 일본 쪽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포함시켜 일본의 영토로 표시한 조사심의회(심의회)는 “어린 교이쿠출판의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 지도 이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다” 며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표 현을 쓰게 했다. 교이쿠출판도 독도는 “일본의 영토”라 안 1905년 2월 각의결정에 따라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 고 적어 검정을 신청했지만, 수정 의견에 따라 표현을 입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따르면 독도는 고유의 영 강화했다. 도쿄서적은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 토가 아닌 1905년 이후 편입지가 된다. 이지만,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한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이번 검정을 통 검정을 신청했다. 심의회는 여기에 “일본은 항의를 계 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그릇된 역사 인식 속하고 있다”는 부분을 추가하게 했다. 이밖에 교이쿠 에 기반한 잘못된 영토 관념을 주입함으로써 양국의 출판은 창씨개명과 강제동원을 다루며 2014년판에 있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임 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태 던 ‘정부’라는 주어를 삭제했다. 독도가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은 일본 정부의 기존 입 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장과도 모순되며, 왜곡을 심화한 것이다. 일본은 그동 일본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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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 특검 “러시아와 공모 확인 안 돼”…2년 악몽 떨친 트럼프 특검 “트럼프 캠프, 러시아와 공모·협력 밝혀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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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년 미국 대선 때 도널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온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공모 사실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24일(현지시각) 밝 혔다. 뮬러 특검은 사법방해 의혹에 대해서는 결론을 유보했다. 2017년 5월 착수 뒤 22개월 만에 나온 수 사 결과에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무죄 입증”이라며 승리를 선언했고, 이번 결론을 2020년 대선을 향한 날 개로 삼아 더욱 공세적으로 재집권 계획을 가동할 것 으로 보인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이날 상원과 하원 법사위원회 에 특검이 전달한 수사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제출했 다. 바 장관은 4쪽 분량의 요약본에서 “특검팀은 트럼 프 캠프 및 이와 관련된 어떤 인사도 대선에 영향을 미 치려는 시도와 관련해, 러시아와 연계된 인사들한테서 트럼프 캠프 지원을 위한 여러 제안이 있었음에도 러 시아와 공모하거나 협력했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 다”고 밝혔다. 뮬러 특검은 보고서에서 “트럼프 캠프 구성원들이 러시아 정부와 공모하거나 협력했다는 점 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바 장관은 부연했다. 뮬러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 수사를 지휘한 제 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한 것과 관 련한 사법방해 의혹에 대해서는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뮬러 특검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이 범죄를 저 질렀는지에 대해 결론을 내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 가 무죄임을 밝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바 장 관이 요약본을 통해 전했다. 그러나 바 장관은 “이 보 고서는 우리가 판단하기에 사법방해적 행위를 구성하 는 어떠한 행동도 찾지 못했다”며 “로드 로즌스타인 부

장관과 나는 특검 조사 과정에서 확보된 증거들은 대 통령이 사법방해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확립하기에 불 충분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했다. ‘대통령 탄핵감’으로 꼽혀온 사법방해 의혹과 관련해서도 법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바 장관은 “특검은 2800개 이상 소환장을 발부하고, 500개 가까운 영장을 집행했으며, 230개 이상의 통신 기록을 확보하고, 약 500명의 증인을 조사했다”고 밝 혔다. 이렇게 철저히 수사했는데도 트럼프 캠프의 러 시아와의 공모 혐의는 사실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강 조한 셈이다. 뮬러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의 옛 변호사인 마이클 코 언, 폴 매너포트 전 선거대책본부장, 마이클 플린 전 백 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34명을 기소하며 트럼프 대통 령을 위협했지만 결과는 거기까지였다. 미국 언론들은 “뮬러가 트럼프에게 큰 선물을 건넸다”(시엔엔), “트럼 프 대통령 위에 드리웠던 먹구름이 걷혔다”(뉴욕 타임 스)고 보도했다. 특검 수사를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해온 트럼프 대통령 은 “완전하고 전면적인 무죄 입증”이라며 반겼다. 그 는 기자들에게 “오랜 조사 끝에, 너무도 많은 이들이

심하게 상처받은 끝에” 공모는 없었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 팀에 위대한 날”이라며 축하했다. 특검은 러시아와의 공모와 함께 양대 수사 대상인 사 법방해 혐의에 대해 판단을 유보했지만, 사실상 처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코미 전 국장 해임 등에 수사 방해 의도가 있었다고는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제 격인 러시아와의 공모를 인정하기 어렵다 면 사법방해 또한 문제 삼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허탈해하면서도 ‘끝난 게 아니다’라는 입장이 다. 민주당은 뮬러 특검이 결론을 유보한 사법방해 대 목을 파고들며 보고서 전체 공개를 주장했다. 낸시 펠 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공동성명을 내어 “특검 보고서가 대통령의 심각한 사법방해 혐의 에 대해 무죄라고 결론 내지 않았다는 사실은 지체 없 이 전체 보고서를 공개하는 게 얼마나 시급한지를 보 여준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바 장관이 사법방해 의혹 에 ‘범죄 불성립’ 결론을 내린 점을 비판하면서 그를 의 회에 출석시키겠다고 했다. 수사 결과가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주면 서 탄핵론은 동력을 잃었다. 대신 민주당은 내년 대선 을 앞두고 ‘러시아 스캔들’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다 른 비리 혐의들에 대해 청문회 등을 통해 공세를 펼 계 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수사를 “실패한 급습 작 전”이라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과 공화당은 특검 수사 결과를 앞세워 공격을 무력화 하고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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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향해 다가오는…암석 뿜는 소행성 ‘베누 ㆍNASA가 우주 탐사 목적지로 ‘베누’를 선택한 이유

“소행성 베누는 2135년 지구에 달보다 더 근접하게 된다. 2175년과 2195년에는 그 보다 더 지구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 베누가 그때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낮 을지 몰라도, 우리 후손들은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수집한 자료들을 통 해 이 소행성의 위협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탐사선 오시리스-렉스의 목적지로 화성과 목성 사이 소 행성대의 소행성 베누(Bennu: 101955)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지구와 충돌 가능성은 2700분의 1 2135년 달보다 더 가까이 접근 충돌 가능성 ‘2700분의 1’ 불구 인류에 위협 될지 여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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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형태의 소행성 베누는 현재 지구로부터 약 1억2500만㎞ 거리에서 1.2 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고 있다. 1999년 처음 발견된 이 행성은 공전궤도가 매년 태양 쪽으로 284m가량 이동한다. 이른바 ‘야르코프스키 효과’다. 폴란드 과학자 이 반 오시포비치 야르코프스키가 1901년 제시한 이론으로, 태양의 복사열이 소행성 의 한쪽면을 데우면서 회전에 영향을 줘 궤도가 변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궤도가 계속 달라지면 2135년 베누가 지구에 근접할 때 충돌할 가능성은 2700분의 1이라고 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극히 낮은 가능성이긴 해도 인류의 절멸 을 불러올 치명적 사건이라고 본다면 마냥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다. 현재 베누를 탐사 중인 오시리스-렉스는 2016년 9월8일 지구를 출발해 2년3개월 가량의 비행 끝에 지난해 12월3일 베누 궤도에 도착했다. NASA는 이 탐사선이 지 난해 12월부터 오는 2021년 3월까지 약 2년4개월에 걸쳐 소행성 궤도 및 표면에서 관측을 실시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베누의 공전궤도를 지금보다 60배가량 정확 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누가 실제 인류에게 위협이 될지 여 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오시리스-렉스는 베누 궤도를 돌다가 오는 2020년 7월 이 소행성에 착륙해 약 3.4m 길이의 로봇팔로 질소를 분사해 공중으로 떠오른 표토 시료를 채취할 예정 이다. 채취할 물질의 무게는 60g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오시리스-렉스는 2021년 3월 베누를 떠나 2023년 9월24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태양계 비밀 간직한 타임캡슐일까 NASA가 지난해 11월 홈페이지에 게재한 “왜 베누인가? 10가지 이유들”이라는 글 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류의 소행성 탐사에는 과학적 목적 외에도 인류의 생존이라 는 실용적인 목적도 포함돼 있다. 우선 NASA가 베누를 선택한 것은 탐사가 비교적 용이하고, 과학적 목적에도 부합 했기 때문이다.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 내의 무수한 행성 중에서도 비교적 지 구와 가깝고, 적당한 크기여서 자전속도가 지나치게 빠르지 않다. 이들 조건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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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당한 소행성은 지구에 가까운 소행성 7000여개 중에 서도 5개뿐이었다. NASA에 따르면 직경이 200m 이 하인 소행성은 자전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탐사에 적 합하지 않은데 베누의 직경은 약 492m이며 4.3시간 주기로 자전을 한다. 베누는 태양계 초기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소행성으로 베누 내부의 일부 무기물질들은 태양계 자체보다 더 오래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베누가 ‘태 양계 초기의 비밀을 간직한 타임캡슐’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베누처럼 태양계 탄생 이후 별다른 변화 과 정을 겪지 않은 소행성들은 태양계 진화 단계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넓히는 단서가 될 수 있다. 화성과 목 성 사이에는 베누 같은 소행성들이 무수히 모여 있는 소행성대가 존재하는데 과거에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미지의 제5행성이 존재하다가 이 행성이 무수히 많은 파편들로 쪼개지면서 소행성대가 만들어졌다고 여겨 졌다. 그러나 현재는 태양계가 형성되던 시기 이 부근 에 존재했던 잔재물들이 목성 중력의 영향 등으로 인 해 행성으로 만들어지지 못한 채 남겨져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6년 출발한 ‘오시리스-렉스’ 착륙 후 표토 시료 채취·분석 땐 지구 생명의 기원 이해 도움될 듯 NASA는 베누 표면으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지구로 가 져올 계획이다. 이 시료를 분석하면 소행성들이 지구 로 생명의 기원이 되는 요소들을 실어날랐는지 여부 에 대해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 누에는 생명 활동에서 중요한 원소인 탄소가 다량 존 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서다. 게다가 베누에는 철, 알루미늄 등이 풍부하게 존재 하며 백금 같은 값비싼 광물도 매장돼 있을 것으로 NASA는 보고 있다. 이 소행성에 존재하는 광물들의

자원화가 가능한지 여부도 이번 탐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돌을 뿜는 소행성 베누 베누 탐사는 아직 초기단계임에도 학계를 놀라게 하 는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오시리스-렉스가 촬영한 베누의 이미지를 분석하던 NASA의 과학자들은 예상조차 못했던 현상을 발견했 다. 지난 1월6일 베누 상공 1.6㎞에서 촬영된 이미지 속 소행성 베누는 크고 작은 암석들을 상공으로 분출 하고 있었다. 이처럼 암석들을 뿜어내는 천체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탐사선에 의해 실제로 관 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NASA 오시리스-렉스 프 로젝트의 수석연구원인 애리조나대 단테 로레타 박사 는 “이번 분출의 발견은 과학자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발견”이라고 말했다.

오시리스-렉스가 추가로 보내온 이미지들을 분석한 결과 베누의 같은 영역에서 계속해서 수㎝ 에서 수십 ㎝ 크기의 암석 파편들이 분출됐다. 이 파편들은 대부 분 베누의 중력을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멀어져갔고, 일부는 중력을 탈출하지 못한 채 베누의 주위를 돌다 가 지표에 낙하하는 경우도 있었다. 베누가 암석 파편 을 분출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NASA를 포함한 국제공동연구진은 지난 20일 오시 리스-렉스의 근접 탐사 내용을 분석한 논문 7편을 국 제학술지 네이처와 네이처 천문학 등에 발표했다. 이 에 따르면 표면이 평평하고, 큰 바위들 일부가 존재 할 것으로 여겨진 것과 달리 실제 베누의 표면 지형 은 매우 거칠었고, 1m가 넘는 바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또 논문에서 물이 포함돼 있는 광물이 풍부 한 것으로 볼 때 베누가 지구 생명의 기원이 된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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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산 채로 시멘트벽에 암매장 이탈리아 발칵

화합물을 전해준 천체와 같은 종류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베 누의 내부 구조가 구멍이 많은 다공성 구조라는 분석결과도 나왔다.

잇따른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 소행성에서 시료를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 은 아니다. 앞서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010년 탐사선 하야부사호를 통해 소행성 이토카와에서 시료를 수집해 회수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일본도 유사 소행성 ‘류구’ 탐사 내달 첫 인공 충돌구 생성 실험 또 2014년 12월 발사한 하야부사 2호를 통해 일본어로 ‘용궁’을 뜻하 는 소행성 류구(Ryugu: 162173)를 탐사 중이다. 지난해 6월 류구에 도착했으며, 2020년 말에 이 소행성의 시료를 회수할 계획이다. 일본 과학자들이 중심이 된 국제공동연구진도 하야부사 2호의 탐사결 과를 지난 20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논문들에 따르면 궤도와 구성물질을 분석한 결과 소행성 류구는 베누 와 마찬가지로 다공성 구조이다. 직경 900m 정도에 팽이 모양인 류구 의 모태가 된 천체는 소행성대 내의 직경 55㎞인 소행성 폴라나나 직 경 37㎞인 오이라리아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천체가 약 14억년 전이나 8억년 전쯤 다른 천체와 부딪히며 생긴 잔해들이 뭉쳐지면서 현재의 류구가 됐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JAXA는 내달 5일 하야부사 2호를 통해 류구에 인공 크레이터(충돌구) 를 만드는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양계 천체에 인공 크레이터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AXA는 크레이터의 생성 과정을 관찰하고, 소행성 내부의 물질을 채 취하기 위해 약 500m 상공에서 2㎏ 무게의 구리로 만든 금속충돌장 치를 소행성에 발사한 뒤 폭발시켜 지름이 최대 10㎝ 정도인 인공 크 레이터를 만드는 방법을 고안했다. 하야부사 2호가 이렇게 채취한 시 료를 가지고 2020년 말쯤 지구에 돌아온다면 처음으로 태양계 천체 내부의 시료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면서 태양계 생성과 생명의 기원에 대한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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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에서 여성이 마피아를 고용, 전 애인을 산채로 시멘트벽에 암매장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11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64세의 한 이탈리아 여인이 41세의 전 애인이 자신의 보석을 훔쳐간 것에 격분, 마 피아 4명을 고용해 전 애인을 시골 빌라 시멘 트벽에 암매장한 것. 희생자는 사망 당시 41세로 알바니아인이었 다. 그는 2013년 실종됐다. 6년 후 이탈리아 검찰이 마피아 소탕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이 드러났다. 시신은 집 개보수 과정에서 지난 1월 이미

발견됐다. 이탈리아 검찰은 마피아의 진술과 시신의 DNA를 확인한 결과, 희생자의 신원 을 확인하고 마피아 일당을 전원 구속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살인을 청부했던 여인은 급히 도망쳤으나 공항에서 이탈리아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시신을 벽에 암매장하는 것은 시실리 마피아 들의 즐겨 쓰는 수법으로, 시신 발견이 쉽지 않아 수사에 많은 시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검찰은 수사 결과, 범인들이 피해 자를 산채로 암매장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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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독일-프랑스 연합 국회, 프랑스 국회 OK 사인에 실현가능 성 높아져

‘독일행 비행기’ 실수로 스코틀랜드 착륙한 영국항공

랑스 엠마누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이 제안한 독일-프랑스 연 합 국회 청사진이 프랑스 국회의 수용의사로 한 발 더 구체화 되었다고 복수의 외신이 보도했 다. 마크롱 대통령이 제안한 독일-프랑스 연합 국 회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공통의 의견을 담은 제안서를 만들 수 있는 기구로, 1월 독일 아헨 (Aachen)에서 체결된 독일과 프랑스의 신(新) 협력협정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리샤 페랑(Richard Ferrand) 프랑스 국회의장 은 극우주의와 극좌주의 세력의 반대에도 불구 하고 프랑스 국회는 프랑스와 독일의 공동기구 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월 25일

로 예정된 첫 미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 이다. 프랑스 국회가 연합 국회를 승인함에 따라 이제 공은 독일 국회로 넘어오게 되었다. 독일은 현 재 유럽연합 내 강력한 파트너가 필요한 처지이 기 때문에 연합국회안은 독일 국회 역시 순조롭 게 통과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연합 국회가 시작되면, 프랑스 국회 와 독일 국회는 각각 50명의 의원단을 선발해 일년에 두 번씩 만남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 연 합 국회는 프랑스 국회와 독일 국회를 대변하는 제안서를 만들 수 있다. 이 제안서는 법적 구속 력이 없으나 상징적으로 양국의 강력한 협력관 계를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 로 향 해 야 할 항공 기가 부정확 한 비행 서 류작업으로 인해 스코틀랜드 에 착륙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 송에 따르면 이날 런던 시티 공 항을 출발한 영국항공(British Airways) 소속 한 항공기는 당 초 독일 뒤셀도르프행이 예정 돼 있었다. 그러나 착륙을 앞두고 승객들 은 "에든버러에 온 것을 환영 합니다"(welcome to Edinburgh)라는 방송을 듣고 어리 둥절했다. 영국항공과 계약을 통해 해 당 항공기를 운영하던 독일의 WDL 항공에서 서류작업에 실 수를 해 엉뚱한 곳에 내린 것 이다.

영국항공과 WDL 항공은 서류 에 목적지가 에든버러로 돼 있 어 비행기가 해당 경로를 운항 했으며, 조종사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영국항공과 WDL 항공은 당국 과 함께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 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 다. 승객들의 안전에도 아무런 이 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에든버러에 착륙한 해당 비행 기는 다시 목적지를 수정해 독 일 뒤셀도르프로 날아갔다. 영국항공은 뒤셀도르프에 도 착한 승객들을 만나 정해진 절 차에 따라 고객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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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화웨이 사태 후폭풍.."中, 캐나다 카놀라 수입 전면 중단" 캐나다 내에서도 "중국에 보복해야" 목소리 커져

국 화웨이 멍완저우(孟晩舟) 부 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후 양 국이 갈등이 깊어지면서 중국이 캐나다 산 카놀라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고 AP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카놀라협회는 22일 "중국 수입업자들이 캐나다산 카 놀라를 더는 구매하지 않으려 한다는 카 놀라 수출업체들의 보고를 접수하고 있 다"고 밝혔다. 카놀라와 같은 '오일 시드'(oil seed)와 곡물 등의 농산물은 캐나다의 대중국 수 출에서 비중이 가장 크다. 지난해 캐나 다가 수출한 카놀라의 40%는 중국으로 향했으며, 그 수출액은 21억 달러(약 2 조4천억원)에 달했다. 이달 초 중국은 검역을 이유로 캐나다 기업 '리처드슨 인터내셔널'의 카놀라 발 송 등록을 취소했는데, 이제 카놀라 수 입 중단이 리처드슨 1개 사에 그치지 않 고 업계 전반으로 확대된 것이다. 데이비드 멀로니 전 중국 주재 캐나다 대사는 "카놀라 수입 중단은 전적으로 멍 부회장 체포와 관련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캐 나다에서 체포되자, 중국은 대북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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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스페이버 등 캐나다인 2명을 국 가안보 위해 혐의로 구금하는 등 양국 갈등이 고조됐다. 이후 캐나다는 중국 의 반발에도 불구하 고 멍 부회장의 신 병을 미국으로 인도 하는 절차에 착수했 으며, 중국 정부는 이를 강력하게 비판 하면서 캐나다가 멍 부회장을 즉각 석방 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의 카놀라 수입 중단에 대해 캐나다 내부에서는 중국에 강력한 대응 조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기 생 자크 전 주중 캐나다 대사는 "이제 캐나다는 무역에서 수십억 달러를 잃을 처지에 놓였으며, 우리의 불편한 심기를 중국에 보여줘야 한다"면서 "2022년 베 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캐나다에서 전 지훈련 중인 중국 선수들을 추방해야 한 다"고 말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6일(현지 그는 양국의 관계가 시간) 자신에 대한 범죄인인도 심리가 열릴 캐나다 브리티 악화할 경우 캐나다 시컬럼비아 대법원을 향해 밴쿠버 자택을 나서고 있다. 정부가 주캐나다 중 국 대사를 추방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번 사태는 (화웨이 장비를 사용할 경우) 그 위험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고 말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멀로니 전 주중 대사는 캐나다가 5세대 했다. (5G) 이동통신망 사업에서 화웨이 장 비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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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멈춰라" 100만명 영국 시민들 거리 시위

“2차 국민투표를 실시하라.” 2

3일 런던 도심을 가득 채운 100만명의 영 국 시민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영국 의회 가 브렉시트 합의안 처리에 거듭 실패하며 사 실상 기능부전 상태에 빠지자 시민들이 직접 나서 브렉시트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 2차 국 민투표를 요구한 것이다. 영국 <가디언>은 이날 런던 도심에서 열린 ‘ 국민에게 맡겨라’란 이름의 브렉시트 반대 시 위에 1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가했다고 보 도했다. 외신이 공개한 드론 영상을 보면 런 던 의회의사당,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주변의 모든 거리가 시민들로 발 디 딜 틈 없이 가득 찼다. 현지 언론은 역사상 가 장 많은 인파가 모였던 2003년 2월 이라크 전 쟁 반대 시위보다 더 많은 이들이 모였다고 전 했다. 지난해 10월 이뤄진 브렉시트 반대 시위 엔 70만명이 참가했다. 시위대는 유럽연합 깃발과 ‘브렉시트를 멈춰라’, ‘테 리사 메이 총리는 물러나라’ 등의 내용이 적힌 손팻 말을 들고 도심을 행진했다. 메이 총리의 코가 피노 키오처럼 길어져 영국 국민의 몸통을 관통하는 모습 의 대형 인형도 전면에 등장했다. 시민들은 “테리사 총리는 더는 국민 편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정권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날 시위엔 톰 왓슨 노동당 부대표, 빈스 케이블 자 유민주당 대표,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올라 “우리 메시지는 분명하다. 브렉시트 를 중단하라는 것이다. 우리 국민은 유럽 연합(EU)에 남길 원한다. 2016년 국민투 표 당시 투표권이 없던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하면 유럽연합에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의회 누리집에 지난 20일 올라온 브 렉시트 취소 청원의 온라인 서명자 수는 나흘만에 480만명을 돌파했다. 영국 언론 은 ‘브렉시트를 취소하고 유럽연합에 남 자’는 제목의 청원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 는 것은 정치권의 무능과 불신의 결과물이 라고 해석했다. 청원 서명자수가 10만명을 넘으면 의회 내 토론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현재로서 영국 런던 도심에서 23일 열린 브렉시트 반대 시위에서 시민들이 는 2차 국민투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테리사 메이 총리를 비판하는 조형물 주변을 행진하고 있다. 영국 하원이 14일 2차 국민투표 실시 안건 을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시켰기 때문이다. 메이 총리도 “국민투표 실시는 2016년 투표 결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 모인 시위" 과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제2국민투표, 메이 총리 사퇴 요구 있다. 여론조사업체 아이시엠(ICM)이 이달 초 발 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영국 국민의 브렉시 브렉시트 취소 청원도 480만명 돌파 트 찬반 의견은 각각 4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유럽연합, 5월22일까지 탈퇴 시한 연장 앞서, 메이 총리는 21일 유럽연합과 29일로 예 정됐던 브렉시트를 일단 4월12일까지 연기하기 로 합의했다. 만약 다음달 12일까지 영국 의회에 수반, 사디크 칸 런던시장 등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정 치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빈스 케이블 대표는 연단에 서 합의안이 통과되면 브렉시트는 5월22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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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인간과 장난감의 우정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린 시절 갖고 놀던 장난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주인에게 버 려졌거나 분실된 장난감들이 모여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었다. <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은 쓰레기 소각장 건너편에 위치한 장난감들의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빨간 스포츠카 장난감 에이 스(김영선)는 두리(정혜옥)의 보물 1호다. 어느 날 두리는 하굣길에 에 이스를 잃어버린다. 차도에 떨어진 에이스는 쓰레기 소각장으로 옮겨 지고 이내 장난감들의 나라에 실려간다. 에이스는 장난감 나라 여왕을 만난 자리에서 인간인 두리를 옹호하다 감옥에 갇히고 만다. 둘도 없는 친구를 잃고 낙심해 있던 두리는 만능버스 타요(문남숙), 정비사 하나( 최하나)와 함께 에이스를 찾아 장난감 나라로 향한다. 서울 시내를 누비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친숙한 캐릭터로 자 리잡은 꼬마버스 타요가 이번엔 스크린 위를 달린다. 러닝타임은 48분 으로 짧지만 짜임새 있는 플롯에 반전까지 알차게 들어서 있다. 서울 시내와 가상의 장난감 나라를 넘나드는 자동차 추격전, 로봇으로 변신 한 자동차들의 전투 신 등 박진감 있는 볼거리와 캐릭터들이 어우러지 는 뮤지컬 무대 등이 삽입돼 어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격화 된 장난감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토이 스토리> 시리즈 가 떠오르지만 이 영화는 ‘자동차’라는 소재의 특성을 부각한다는 점에 서 차별화된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듯 범퍼에 달린 헤드라이트와 공기흡입구는 자동차의 눈과 입이 되고 네개의 바퀴는 다리가 되어 생 생한 표정과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캐릭터의 성격을 십분 반영한 다양 한 종류와 디자인의 자동차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고급 세단의 우아한 외형에 비해 속은 트라우마로 얼룩진 여왕, 곰을 닮은 귀여운 외모가 콤플렉스인 자동차 또리 등 여러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매력을 선보인 다. 장난감 중에서도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 관객이 열광할 만하 다. 아이들에게 장난감은 인생의 첫 친구다. 인간과 장난감이 서로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일 깨워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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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밥 적게 먹었는데 계속 살 찌우는 '범인' 알고보니…

과류를 무심코 많이 먹었다간 살찔 수 있다. 견과류를 많이 먹을수록 좋을 것이라 생각 할 수 있지만, 밥을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 이 찐다면 매일 먹는 견과류를 많이 먹은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견과류는 고 열량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에 600kcal 정도다. 마카다미아는 700kcal 이상이다. 200g인 밥 한 공기의 열량은 300kcal다. 아 몬드 100g만 먹어도 밥 두 공기를 먹은 셈 이다. 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 야 한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

로 한 줌 분량이다. 아몬드 23개, 호두 6개, 마카다미아 10개 정도다. 견과류는 종류마 다 영양 성분이 다르므로 여러 종류를 고 루 먹는 게 좋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 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견과류는 반드시 밀봉 후 냉장·냉동 보관 해야 한다.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 다. 이 지방은 몸에 좋지만 공기에 노출되 면 쉽게 산패된다. 산패되면 맛이 변하고 불 쾌한 냄새가 난다. 특히 영양소가 파괴되는 데, 심한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생 길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강력한 독성으로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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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이중적 사고를 경계하라!

은 크리스천들이 성(聖)과 속俗, 즉 거룩함과 세속을 나누는 이중적 사 고방식에 젖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영적 인 것은 거룩하고, 세상적인 것은 속된 것 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교회와 세상도 구분 합니다. 그들에게 세상은 사단의 역사가 있 는 광야과 같이 위험한 곳이고 교회는 도 피성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안전한 곳 이 됩니다. 그들은 주일에 교회에서 기도할 때도 세상 에서 죄를 짓고 살았던 지난 6일을 회개합 니다. 그들은 매 주일마다 세상에서 교회 로 들어오고 그리고 예배 중 또 한 주간 하 나님의 은혜를 받고 힘을 얻어 예배를 마치 고 세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들은 6 일동안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세상 에서 힘든 전투를 치룹니다. 그들에게 교 회는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세상과 분리되 어 있습니다. 일도 거룩한 일과 세속적인 일로 나눕니다. 직업에도 거룩한 직업과 세속적인 직업이 있습니다. 목회자란 직업은 거룩한 직업이 고 성도들이 사회에서 일하는 직업은 세속 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큽니다. 이런 관점에서는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 이 하는 일 아니면 사단이 하는 일입니다. 세상은 선과 악의 싸움이 있는 곳입니다. 때로는 선이 이기고 때로는 악이 이기기도

합니다. 좋은 일은 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 이고 나쁜 일은 다 사단이 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인간이 끼어들 공간이 없습니다. 이 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치하신다고 분 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 단과 싸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창 조주이시고 사단은 피조물입니다. 욥기

에 보면 하나님의 회의에 천사들과 함께 사 단도 참석합니다. 사단의 활동은 하나님

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섭리와 뜻이 있어서 사단을 정해진 기간 동안 활동하도록 내버려 두실 뿐입니다.

초대교회는 도덕적으로 부패한 로마 제국 으로 들어가 칼과 창이 아닌 복음으로 로마 제국을 정복하였습니다. 이 복음은 삶 속에 서 경험하고 실천한 성령의 능력이었습니 다. 하지만 중세교회의 수도원주의는 세상 으로부터 분리되어 고행과 노동, 성경번역, 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수 도원의 담을 무너뜨리고 교회를 세상 속에 들여보내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했습니다. 루터는 모든 세상에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아닌 것이 없고 교회뿐 아니라 직장, 논밭, 심지어 집까지도 하나님을 섬기는 장소가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종교 개혁자들에게 성경은 여전히 실천적 삶을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교리중심의 책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이처 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의 사랑(요한복음3:16)을 믿는다면 교 회는 결코 세상에 대한 책임을 저버릴 수 없습니다. 많은 현대 크리스천들은 삶 속에서 말 씀을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전 세계적 으로 오늘날 가장 부흥하고 있는 교단 은 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입니다. 셰게 기독교연구센터에서 발행한 2017년 세 계기독교 인구조사에 따르면 1970년에 는 전체 크리스천들의 62.7 백만명에 서 2025년에는 795 백만명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배가 넘는 성 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들이 강조하고 외치는 복음은 번영이나 치유와 같은 현실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의 복음이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는 별도로 두더라도 오순절 교회들의

부흥은 크리스천들이 현실 삶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큰지를 반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현실 삶에 대한 적절 한 훈련과 가르침이 부족하다면 그들 은 교회를 떠나거나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신 앙이 없어서가 아니라 크리스천 삶을 효율적으로 가르치지 않은 목회자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사람들이 나누는 것 처럼 교회와 세상은 나누어지지 않 습니다.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직업

과 세속적인 직업으로 나누어질 수 없 습니다. 모든 직업은 하나님과 사람 들을 섬기는 방법이 됩니다. 모든 일 은 성과 속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사 람의 일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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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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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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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UNIK PLUMBING Yeh’s Curtains YJ플러밍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가전 / 가전수리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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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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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2 050 680 0401 538 956 0422 808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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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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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678 | 28 MAR 2019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기현 변호사 0432 889 711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안형태 PLT 변호사 0425 171 699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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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치킨 궁 기모노 꼬불 누나네 해장국 놀이터 니하오 대박치킨 대장금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마루 레스토랑 마포 BBQ 만나스시 맛동산 맛동산 2 맛동산 3 모모치킨(런컨점) 모모치킨(시티점) 미각 미담 미엔 불고기 브로스 불빠 벙글벙글 붐붐(써니뱅크점) 벤즈(월남 식당)

3344 1919 3345 8083 3844 3608 3345 9463 07 3107 4158 3194 2660 3157 6323 3172 2901 3345 6939 3217 3188 3012 9912 3195 5047 3172 8757 3210 2773 3003 1881 3841 1150 3841 8068 3012 8238 5499 2677 3344 5001 3841 8216 07 3350 2233 3108 8949 3161 3056 3423 8899 3391 323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판다치킨 07 3161084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오복 떡방 우리마트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코즈마켓 (써니뱅크) 킴스마켓 해피마켓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후지마트 ASIA Mart BB두부 K S QLD

3711 2155 3345 3082 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0411 669 258 07 3161 8875 0455 031 362 07 3172 7021 3391 2322 0425 736 189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PNL택배(한국 -> 호주)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07 3711 2111 / 0404 350 918

가가가 자동차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유학원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0431 691 244 0405 206 200

정수기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자동차 정비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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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수선

이민대행

운전학원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07 3075 6872 3378 2448 3423 0584 07 3075 687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07 3219 5654

운송 / 이삿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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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 유니폼 글로벌메이트 도움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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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K 정수기

0401 558 35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화성장로교회

전기 / 전화

3890 1116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존 TV & 안테나 0491 068 872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종교 단체

주일예배 12시30분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피아노 조율 황작연 피아노조율

0411 407 705

0421 334 20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0401 214 43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스즈키 바이올린 0401 783 353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0433 649 848 영어튜터 (Mr 샤인) 0415 913 474 일본어과외(기초~고급, JLPT) 0449 096 819전 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피아노 교습(임재인)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0433 952 800 한국문화센타 3053 5597 홍익 Art Studio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3841 7597 Purple Fish 미술학원 0401 605 074 Soo Piano Lesson 0490 710 432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항공사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6 266 082 0402 527 717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시드니콘 석사 첼로레슨, 음악이론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학교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드닝 Care(잔디깍기) 가든 스페셜리스트

50 | VOL 678 | 28 MAR 2019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EW방역 0436 321 537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07-3221-7564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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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32 699 985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숙박 골코 게스트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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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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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종교 단체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5575 8868 5531 4577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학교

0413 836 557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학원 (예능)

전기 / 전자

선샤인코스트

집수리 / 건축 / 마루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52 332 061

발행인 장기현 편집 및 광고 디자인 윤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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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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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1 2770

회계사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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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QLD 한인회 소식 브리즈번 영사관 설치 서명 운동

현재 페이스북 과 오프라인으 로 시작된 서 명 운동이 500 명을 넘어섰습 니다. 목표인 1 만명까지, 비 자나 국적, 사 는 곳에 제한 없이 무한 공유 부탁 드립니다. 브리즈번에 영사관이 생기면 한 달에 한 번 순회영사 때 마다 200명이 2시간 씩 대기할 필요도 없어 지고, 교민을 비롯 한국과 브리즈번간을 오 가는 관광객과 사업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교민과 호주 사람들까지 모두에게 혜택 이 올 수 있습니다.

임원 모집

퀸즈랜드 주 한인회와 함께 할 새로운 사무 총장을 찾습니다. 사무총장은 호주, 한국 정 부등과 협조하여 퀸즈랜드 주의 교민들의 안 전과 번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적 으로 진행하는 실무직입니다. 소정의 보수와 allowance가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나 지원 은 4월 20일까지 info@ksqld.org로 국/영 문 이력서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피크닉 데이

가정의 달인 5월 Svoboda 파크로 어린이와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린이들은 각종 놀이기구를 무료로 타실 수 있습니다. 전통 놀이와 한복 입어보기 체험, 그리고 푸드 스 톨이 마련돼 있습니다. 장소: Svoboda Park (Kuraby) 시간: 5월 4일, 10시부터 3시 피크닉 데이의 꽃이 될 푸드 스톨과 자원 봉 사를 모집합니다. 즐거운 추억을 좀 더 가까 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 청은 이메일로 부탁 드립니다. info@ksqld. org

감사패 전달

퀸스랜드 주 한인회는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윤상수 시드니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 습니다. 현광훈 한인회장은 브리즈번 순회 영사와 영사관 개설, 한국어 교육 등 퀸스랜

2019 Littles Lawyers배 QLD K-LEAGUE Week 4

드 교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총영사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 다. 골드코스트 한인회 역시 참전 용사 지원 등에 감사하며 참전 용사와 임원들의 사인을 담은 크리켓 배트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2019년 한인의 날 스톨 접수

2019년 한인의 날 푸드 스톨 가격이 450 불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3월 이전 에 접수하시는 분들께는 작년과 같은 400 불의 할인된 가격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입 니다. 약 3만 5천명이 시티 중심에서 모이는 한인의 날의 꽃, 푸드 스톨은 단체마다 즐거 운 추억과 높은 수익을 안겨 드립니다. 연락 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워킹홀리데이 범죄 방지 세미나

2월 27일 (수) 6시 반, Best Western Plus Hotel Diana (구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 에 열렸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이 당하거나 저지르기 쉬운 범죄에 대한 유익한 정보의 시간이었습니다.

무료 서예 교실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2월 23일 (토) 2시에 서 4시까지 좋은데이 소주 서체와 연예인 서 예 대역 등으로 유명한 서예 작가 최루시아 님을 모시고 한인회관과 UQ 한인 학생회에 서 한글 서예교실을 열었습니다. 여러 문화 의 사람들이 모여 한국의 아름다운 글씨와 서예를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자원봉사 신청

연금 수령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고령 등으로 구직 활동이 어려워 센터링크에서 정 한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하셔야 하는 어르 신들의 경우, 한인회관에서 회관 관리, 대관 감독, 간단한 사무 보조 업무를 하시고 봉사 활동 인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 교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 우에도 행사 보조 등이 가능합니다. (문의: secretary@ksqld.org )

인턴을 모집합니다.

모든 인턴에게는 서티피켓과 소정의 식대 보 조 등이 지급됩니다. • 디자인 인턴: 1,700명 이상의 한인과 비한 인이 팔로우 하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 페 이스북과 홈페이지, 35,000명 이상이 참 석하는 한인의 날의 홍보물 등과 디자인 을 함께 관리할 디자인 인턴을 모집합니 다. 포트폴리오와 간단한 한글/ 영어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마케팅 인턴: 3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브리즈번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인 한인

의 날의 마케팅과 행사 진행, 기타ㅇ 한인 회의 행사를 영/국문으로 홍보할 마케팅 인턴을 찾습니다.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 단한 자기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사무보조 인턴: 한인회의 주소록, 스케쥴 관리, 회의록 관리 등을 도울 사무 보조 인 턴을 구합니다. 오피스 기초 이상 사용 경 력 우대.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질문이나 지원은 secretary@ksqld.org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안내

퀸즈랜드를 넘어 호주와 전 세계 교민의 귀 감이 될 자랑스런 한인상 후보를 추천 받습 니다.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9 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됩니 다. 추천은 7월 7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 드리며 추천 양식은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9년 한인회비 납부 안내

• 한인회비 납부: 1인: $20 / 4인 가족: $50 • NAB BSB: 084 255 / Account Number: 77 348 7068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4월 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 일시: 4.12.(금)9:00~12:00, 13:30~16:30 (※12:00~13:30는 점심시간) • 장소: 퀸즐랜드 한인회관(브리즈번) 1406 Beenleigh Road(Jacob Lane) Kuraby QLD 4112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안녕하세요 교민여러분, 올해도 저희 퀸즈 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는 활발한 활동으 로 교민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9년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의 임원진은 회장 정재만, 부회장 김상수, 전무이사 김명웅, 경기이사 김준영, 재무이 사 이정민, 홍보이사 채수창, 감사 윤석하, 고문 이성철 이용오 입니다.

2019년 올해의 일정

모 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 03월 23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 회 회장배 클럽대항전 (1차 리그전) • 04월 27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인 단식전 • 05월 중: 시드니 한국 전국 체전 선발전 • 06월 8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 (2차 리그전) • 09월 7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3차 리그전) • 10월 12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인 복식전 • 11월 9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 (결승전) ※ 상기 일정은 날씨나 연합회 사정에 의해 변동 가능 현재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가입 클 럽은 8곳으로 Gold Coast Tennis, Love 40, South Winners, Team Major, Tenez, Top Spin, Rising Star, Woori Tennis 가 활 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테니스에 관심 있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명웅 (0478 669 488 / qkta.tj@gmail.com )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교민을 위한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니고 문법도 아닙니 다. 영어 회화는 동사 쓰임에 대한 이해와 리 슨닝만 연습을 잘 하면 호주인과 대화 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1교시 (10시 – 10시50분): 동사 이해 • 2교시 (11시 – 11시50분): 호주 영어 듣고 따라 하기 (리슨닝) • 3교시 (12시 – 12시50분): 호주인과 대화 연습. (스피킹) - 실전 연습 (병원, 자동 차 사고, 부동산, 학교, 통신사, 은행 등등) • 1시부터 2시까지 다과 하면서 호주인들과 자유로운 대화 및 보충 수업 영어를 배워도 회화가 안 되시는 분 많이 참 가하셔서 호주에서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기간: 2월 4일 - 3월 25일 매주 월요일 아 침 10:00 AM – 1:00 PM. •등록: 수시로 등록 가능합니다. • 회비: $5 x 8주 = $40 (다과 비와 교재 프 린트 비 충당) •신청 문의: 0400 878 882 •이메일: jackjeong@hotmail.com

성경 투어 안내 성경 투어를 합니다. 이민 생활에서 오는 갈 등을 성경을 통해 알아보세요. 성경투어는 교리나 신학적인 부분을 알아가는 투어가 아 닙니다. 그냥 성경 줄거리만 알아가는 성경 투어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원하시 는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만 성경이 안 읽 혀지시는 분, 성경을 읽지만 성경 줄거리가 머리에 남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 성경투어 를 같이 해 드립니다. 성경 투어를 통해 성경이 이야기하는, 하나 님께서 말씀 하시는 뜻을 알아, 하나님의 뜻 대로 우리들의 삶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 는 삶을 살아내시기 바랍니다. • 언제: 3월 6일 부터 (방학기간 휴강) • 시간: 매주 수요일 10:00AM ~ 12:00PM (점심과 커피 제공) • 어디서: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준비물: 성경책 (개역한글/개역개정), 필 기도구, 사모하는 마음 • 회비: $5 (교제비와 간식비용) • 강사: 정충열 목사 •연락처: 0400-87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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