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MAY.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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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6% “이민쿼터 19만명 삭감해야” 학자금 대출’ 피해.. 학생 불만 ‘폭주’ 대학 신입생 20% 중퇴.. 직장과 학업 병행 쉽지 않다
교통사고 산업재해 손 해 배 상 청 구 소 송 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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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비영어권 이민자 과반, 퇴직연금 5만불 미만 20만불 이상 남성은 비영어권 20%, 영어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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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이민자들의 퇴직연금 적립급 잔액이 영 어권 호주인들에 비해 크게 낮아 노후생활에 대 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호주퇴직연금펀드협회(ASFA)에 따르면 주택담보대 출을 완납한 자택 소유 부부가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 위하기 위해 필요한 퇴직연금은 약 64만달러다. 하지만 ASFA의 마틴 페히(Martin Fahy) 최고경영자 는 많은 비영어권 이민자들이 이 수준과 거리가 멀다 고 지적했다. 그는 “비영어권 이민자들은 잔액이 낮을 가능성이 높고 20만 달러 이상의 높은 잔액을 가질 가 능성이 낮다. 영어권 호주인 잔액과의 격차가 매우 크 다”고 말했다. 최신 호주가계, 소득 및 노동 역동성 조사(Household, Income and Labour Dynamics in Australia Survey) 결과에 따르면 55-59세 비영어권 해외 출생 여성의
66%는 퇴직연금 잔액이 5만 달러 미만이었다. 잔액 이 20만 달러 이상은 7%에 불과했다. 반면 동일 연령 대 호주 출생 여성은 5만 달러 미만이 41%, 20만 달러 이상이 26%였다. 비영어권 해외 출생 남성의 퇴직연금 잔액은 5만달러 미만 44%, 20만 달러 이상 20%였다. 호주 출생 남성은 5만달러 미만 24%, 20만 달러 이상 44%였다. 페히 CEO는 이런 격차의 이유로 “비영어권 이민자들
이 경력 후반부에 호주에 도착해서 짧은 직장 생활을 했을 수 있다. 그들은 실직 기간이 있었거나 자격에 적 합한 수준의 임금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 다. 그는 “악덕 고용주가 적합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거 나 퇴직연금을 납입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사례에 비영어권 이민자들이 연루된 경우가 다수 있었다”면서 퇴직연금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법을 권장했다. 하지만 금융상담사협회의 막스 바인햄은 “출신국의 문 화적 영향으로 인해 많은 이민자들은 정부 운영 국민 연금을 불신하기 때문에 부동산 같은 다른 방식으로 충 분한 은퇴자금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홈페이지(asic.gov.au)의 머니스마트 란에서 퇴직연금과 은퇴(Superannuation & retirement)에 들어가 기타 언어(Other languages) 를 선택하면 한국어 정보가 제공된다.
정부, 메디케어 부담금 0.5% 인상안 폐기 호
주 정부가 80억 달러 보건 재정 확충을 위한 메디케어 부담금 (Medicare levy) 인상 계획을 폐기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은 26일 기업 수익 상승과 일자리 증가로 올 2월 까지 예상보다 48억 달러 많은 세금이 걷혔다면서 전국장애보험제(NDIS) 재 원 보충을 위한 0.5%의 메디켸어 부담
금 인상이 필요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메디케어 부담금을 2%에서 2.5%로 올려 2019년 7월부터 2년간 80 억 달러의 추가 재정을 확보할 예정이 었다. 모리슨 장관은 “법인세와 개인소득세 수 입 증가로 올해와 내년 예산에서 계획했 던 전국장애보험제 지출액이 모두 충당
될 것”이라며 “이제 메디케어 부담금을 납부하는 모든 호주인들은 추가 비용을 납부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은 메디케어 부담금 0.5% 인상안 을 연소득 8만7000달러 이상 고소득자 에게만 적용할 것을 주장하며 정부 법안 에 반대해왔다.
유권자 56% “이민쿼터 19만명 삭감해야” 28% “적정 수준” 10% “너무 낮다”
다
수의 호주인들이 순유입 이민자 삭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폴이 4월 19-22일 호주 유 권자 2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56%는 현행 연간 순이민 한도 19만명이 너무 높다 고 답변했다. 28%는 적정한 수 준, 10%는 너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지 정당별로 자유-국민 연립 지지자의 60%, 노동당 지지자의 49%, 녹색당 지지자의 32%가 연 간 19만명 목표가 너무 높다고 답 변했다. 연령별로는 55세 이상 유 권자의 66%와 18-34세 유권자 의 46%가 너무 높다고 밝혔다. 폭력과 인종차별의 희생양이 되
고 있는 남아공 백인 농부들을 인 도주의적 차원에서 시리아 난민 과 비슷한 특별 이민 쿼터를 적 용해 호주에서 받아들여야 한다 는 피터 더튼 연방 내무부 장관의 주장에 대해선 28%가 찬성, 57% 가 반대했다. 자유-국민 연립 지 지자의 38%가 특별 이민 대우에 찬성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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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배기 아이를 구한 늙은 개
지난 20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사는 리사 베넷은 심장 이 내려앉았다. 세 살배기 손녀 오로라가 사라진 것이다. 집 앞에서 돌아다니던 오로라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뒤 온 마을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비와 어둠 때문에 손녀를 찾을 수 없었다. 집 근처에는 댐이 17개나 있어 추락한 것은 아닐지 걱 정도 됐죠. 애타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운 다음 날, 리 사는 집에서 3km 떨어진 산에서 “할머니”라는 외침 을 듣는데요. 목소리를 향해 정신없이 뛰던 중 어디 선가 뛰쳐나온 개와 마주쳤다. 바로 오스트레일리언 캐틀 도그 종인 맥스였다. 맥스는 리사를 손녀가 있는 곳까지 바로 데려다주었다. 맥스는 17살의 늙은 개로 한쪽 눈도 잘 보이지 않는 데다가 귀도 들리지 않지만, 밤새 길 잃은 오로라의 곁을 지켜주고 리사도 도운 것이다. ABC와의 인터뷰 에서 리사 베넷은 “맥스는 15시간이나 손녀를 떠나 지 않았어요. 오로라는 무서워하지 않고 잠들 수 있 었죠”라고 말했죠. 오로라는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가 족의 품으로 돌아왔고 경찰은 맥스를 명예 경찰견으 로 임명했다. 나이가 든 개의 활약. 가족의 행복을 지 켜준 진정한 영웅의 모습이었다.
학
자금 대출’ 피해.. 학생 불만 ‘폭주’
5개월간 4,000건 이상 접수
호주 교육 역사상 최악의 학자금 대출 사기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직업교육 학생대출 옴부즈맨(VET Student Loans Ombudsman)은 작년 폐지된 학자금대출제(VET FEE-HELP)에 대해 지난 7~12월 약 5개월간 총 4,153건의 불만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연립정부 때 도입돼 2009년 직업교육기관으로 확대 된 학자금대출제는 학생 허위 등록 등의 사기성 수법 으로 수십억 달러의 이득을 사취한 사립 교육기관들 이 적발되면서 작년 1월 1일부로 폐지됐다. 대부분 불만 사유는 자격증과 대출에 대한 정확한 정 보를 제공받지 못한 채 교육과정에 등록하면서 발생 한 것으로 본인에게 빚(debt)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
르고 있는 경우가 566건이나 접수됐다. 카렌 앤드류스(Karen Andrews) 직업교육지원부 장 관은 무엇보다 직업교육 부문 명성에 큰 피해가 초래 됐다며 대중들의 불신으로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받 지 않을 것을 우려했다. 기존 학자금대출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학자금대출제 도(VET Student Loans)는 보다 엄격한 모델을 기반 으로 더욱 까다로운 등록자격과 함께 과정운영비에 따른 대출한도가 5,000달러, 1만 달러, 1만5천 달러 로 제한되어있다. 국립직업교육연구센터(National Centre for Vocational Education Research)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학자금대출(VET FEE-HELP)에 든 보조 금 예산은 75억 달러로 대부분 사립 교육기관에 지 급됐다.
명
사립 보려내면 자녀 문 출생과 동시에 입학 신 청해야
환불 불가 5-7천불 등록비 요구 ‘부모의 재력’으로 교육양극화 심화
으며 총 학생 수는 161,550명이다.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의 재정전문가인 베시 하산은 “ 자녀 출생과 동시에 여러 사립학교를 지원한다면 재 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부모가 미래에 학비를 낼 여유가 있더라도 자녀가 그 학교에 들어갈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과는 상관없이 학교는 부모의 돈을 가져갈 것”라고 지적했다. 일부 사립학교들의 입학신청비를 보면 연간 수업료 가 1만 2천 달러인 스콧 칼리지(The Scots College) 는 $500의 입학 신청비와 환불이 되지않는 5천 달러 의 등록비를 추가로 받고 있다. 크랜브룩스쿨(Cranbrook School)은 2018년 12학년 생 수업료가 3만 7,230달러지만 입학 신청비 $300, 환불되지 않는 등록비 $7,275를 추가로 받고 있다. 또 녹스그래마스쿨(Knox Grammar School)도 입학 신청비 $300, 환불되지 않는 등록비 $7,275를 받는 다. 시드니그래머(Sydney Grammar)와 뉴잉톤 칼리 지(Newington College)도 각각 $253, $250의 입학 신청비를 받고 있다. 이같은 실정에 대해 디킨대학교의 엠마 로우 강사는 “ 사립학교 입학 신청비와 대기명단은 호주의 ‘분리 교 육시스템’의 결과”라며 “학교는 부모들에게 점점 더 많은 사회 경제적 지위를 요구하고 있으며 재정적인 여유가 없는 학생에게는 접근조차 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시드니 인근 주요 명문 사립학교 들의 경우, 학부모가 비영어권 출신인 학생의 비율이 10%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시험을 통해 입 학 자격이 주어지는 공립인 셀렉티브 스쿨(selective school)은 비영어권 학부모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실정이다.
멜 호주 교육 분야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비교 웹사이트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finder.com. au)가 호주 학부모 약2천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6% 가 사립학교 지원비를 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또 일부 학부모는 자녀의 출생과 동시에 사립학 교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 사립학교는 환불이 불가능한 입착 신청비로 적게는 $70에서 많게는 $500까지 받고 있다. 이와 함 께 등록비로 $7200를 청구하고 있다. 이같은 학부모들의 사립학교 입학 신청비 지출은 일 부 명문 사립의 잘못된 관행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실 제 일부 사립학교들은 부모가 해당 학교 출신일 경 우, 자녀에게 입학 우선권을 준다거나 자녀가 출생한 해에 미리 입학 등록을 해야만 나중에 입학할 때 입 학 자격을 주는 등의 배타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시드니의 발메인에 거주하는 학부모인 니콜라 보더 는 두 번째 자녀 출산을 준비하며 병원 가방과 동시 에 시드니 성공회교단의 그래마스쿨인 명문 사립 스 케그스 달링허스트(SCEGGS Darlinghurst) 입학 신 청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더는 첫째 딸인 포피를 임신했을 때 사립학교를 둘 러봤고 포피 출생 한달 후 대기자 명단에 오를 수 있 었다. 그는 “포피가 5일째 된 날 SCEGGS에 입학신청을 했 다. 이를 위해 학교에 $250의 신청비를 내야 했다. 두 번째 자녀도 똑같은 과정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기자 명단에 오른 8개월 후 SCEGGS에서 자리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환불 불 가능한 $1,000을 추가로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NSW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11%, 고교생 의 16.6%가 사립학교(가톨릭학교 제외)에 다니고 있
의 한 중국 유학생이 번 2주넘게 실종되어, 부 모님이 현상금 만불 걸 고 애타게 찾아
Yiwei Chu 학생은 2주동안 행방불명이다. 8년동안 Glen Waverly 에 거주하고있는 이 28살 학생은, 지난 4월 11일 Notting Hill 의 헝그리잭스 (Hungry Jacks) CCTV에서 마지막으로 포착 되었다. 학생의 아버지인 Jianquing Chu씨는 한없이 눈물을 흘리며 “날씨가 밤에 점점 더 추워지고 있다”며 걱정 을 하고있다. “너는 나의 유일한 아들이다, 너 없이 우리 가족이 어 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통역사를 통해 안타 까운 심정을 전했다. “집에서 할머니, 아빠, 엄마, 모두 너를 그리워 하니 가능한 빨리 연락을 해달라”고 간절히 바랬다.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에 다니는 이 학 생은 공부를 마치고, Hawthorn에 있는 직장에 그의 아내 Emma를 데려 오기로 하였으나, 그이후로 갑자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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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기 전화기가 꺼져있고 , 은행계좌, 소셜미디어 접속, 신용카드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Emma Chu는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 하고 있지 만, 평소 남편이 그 어떠한 사람에게도 원한을 산적이 없다고 말했다. 가족의 요청에 따라 Yiwei 씨의 개인 적인 사생활 문제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Full Time 학생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여전히 남편 은 가정을 보살피는 성실한 사람인데, 이런일이 일어 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라고 슬퍼하고 있다. 경찰은 “아직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알 수 없 고, 정확이 판단이 어렵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의 실종이 의도적이였든 아니든, 결코 안심할 수는 없다는 말도 전했다. 그의 아버지는 경찰 수사를 돕기위해 오늘 중국에 서 바로 날아왔으며, 아들을 찾아주시는 분에게 $10,000 보상금을 약속했다.
인상착의: 검은색 뿔태안경, 크림색과 갈색이 섞인 얼룩무늬(밀 리터리) 자켓, 스누피가 그려진 검정색 상의, 진한색 청바지, 하얀색 밑창의 검정색 스니커즈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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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예방 모든 문화권에 중요
정부는 NSW의 다문화 지역 주민들에게 640명 이상 의 목숨을 앗아간 작년의 끔찍한 독감 시즌이 되풀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라고 촉구 하고 있다. 레이 윌리암스 다문화 장관과 마크 테일러 세븐힐즈 지역구 주 의원은 오늘 NSW 정부가 2천2백 7십만 불 을 투입하는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웨스트 미드 병원에서 다문화 주민 대상 독감 경각심 캠페인 을 시작했다. 윌리암스 장관은 NSW가 호주의 나머지 주들과 마찬 가지로 작년에 사상 최악의 독감 철 중 하나를 보냈 다고 말했다. “아동 두 명을 포함 수백 명이 감기 관련 질환으로 사 망했습니다”라고 윌리암스 장관은 말했다. “예방 주사는 감기를 막는 최상의 보호책입니다만 손 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기침과 재채기 할 때는 팔꿈치 안쪽에 하며, 몸이 아플 때는 집을 떠나지 않는 등과 같은 간단한 조치도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데 매우 중 요합니다.” Multicultural NSW 의장인 하리 하리낫 (OAM) 박사 는 NSW 정부가 육 개월에서 다섯 살에 해당하는 아 동들의 면역을 강화해주기 위해 350만 달러를 투입 하여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 있다고 말했다. “NSW는 원래부터 전국 최고의 아동 예방 접종률을 자랑하는 주 중 하나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아이 들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독감 감염으로부터 한층 더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하리낫 박사는 말 했다. 임산부,원주민 대부분, 65세 이상 주민, 심장 질환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기타 취약 계층도 전 국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자격이 된다. 독감 백신은 대부분 일반의와 원주민 의료 서비스에 서 구할 수 있으며 다섯 살 미만 아동은 예방 접종 서 비스를 제공하는 카운슬과 지역 보건소로 가면 된다. NSW 보건부의 전염성 질환 담당 국장이자 의사인 빅 키 셰퍼드씨는 감기 철이 최고조에 달하기 전에 약효 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려면 독감 예방 주사 접종 최적 기가 4월이나 5월이라고 한다. “세계 보건 기구가 올해 독감 백신은 유행중인 독감 종류에 더 최적화된 것이며 예방 효과가 더 좋을 것이 라고 알려왔습니다”라고 셰퍼드 국장은 말했다. “65세 이상의 경우 취약 연령층이므로 이분들의 독감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더 강력한 독감 백신 두 종 류가 새로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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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출 의심 냄새로 대 스 피소동…원인은 썩은 두리안
호주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가스 누출을 의심케 하 는 냄새가 나 5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 나 원인은 누군가가 놔두고 간 두리안 때문으로 밝혀 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RMIT) 내 도서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된 것은 전날 오후 3시께. 이에 인근 소방서에서 독성 물질 전담팀이 출동해 “ 잠재적인 위험물질” 수색에 나섰다. 그 사이 가스 누 출을 우려한 경찰은 도서관에 있던 학생과 교사 500 여 명을 밖으로 대피시켰다. 그러나 샅샅이 수색한 끝에 소방관들은 냄새의 원인 이 가스가 아닌 누군가가 찬장에 놔둬서 썩은 두리안 때문으로 결론 내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에어컨 장치를 통해 냄새가 건물로 퍼진 것 같다”고 말했다. 두리안은 동남아에서는 즐겨 먹는 과일이지만, 미국 등 서방에선 생소하게 여겨진다. 특히 독특한 향내로 악명이 높은데 음식 전문 작가 인 리처드 스털링은 한 잡지에서 “테레빈유와 양파 에 운동 양말을 얹었다는 표현이 최선”이라고 묘사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싱가포르의 지하철을 포함해 아시아 일부 기차나 호텔에선 두리안 소지가 금지됐다. 그러나 두리안 마니아들은 향긋하면서도 단맛에 부 드러운 식감을 가졌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소방당국은 대피 소동의 원인이 된 두리안은 빅 토리아주 환경보호청이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과전문의와 마취과의사, 호주 최고소득 직업 NSW 수학자 통계학자 10위 차지, 호주인 연평균 소득 5만9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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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전문의(Surgeons)가 호주에서 최고 소득 직 업으로 꼽혔다. NSW의 최고소득 직업은 마취 과 의사(Anaesthetists)였다. 국세청(ATO)이 2015/16년 개인소득세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과세소득(taxable income) 중간값이 가 장 높은 직업은 외과전문의로 39만3천 달러였다. 이 어 마취과의사 35만9천 달러, 내과 전문가(Internal medicine specialists) 29만1천 달러, 금융 딜러 26만 1천 달러, 정신과의사(Psychiatrists) 21만1천 달러로 5위권을 형성했다. 기타 의사(Other medical practitioners) 19만9천 달러, 판사와 법률 전문가(Judicial and other legal professionals) 19만8천 달러, 광산 엔지니어 16만6천 달러, 최고경영자와 대표이사 15만8천 달러, 엔지니어 링 매니저(Engineering managers) 14만8천 달러 순 으로 10위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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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의 최고소득 10위권 직업은 9위인 금 융투자 상담사와 관리자(Financial Investment Advisors and Managers, 17만3천 달러)와 공동 10위인 보험계리사 수학자 통 계학자(Actuaries, Mathematicians and Statisticians, 16만1천 달러)를 제외하곤 전 국 10위권 직업에 모두 포함됐지만 순위만 달 랐다. 마취과의사가 33만4천 달러로 1위였다. 외과 전문의 32만6천 달러, 금융 딜러 31만9천 달 러, 내과 전문가 27만7천 달러, 판사와 법률 전문가 21만3천 달러, 정신과의사 20만5천 달러, 기타 의사 18만4천 달러, 최고경영자 와 대표이사 17만6천 달러 순이었다. 빅토리아주에선 항공 교통 통제사(air traffic controller)가 10위에 올랐다.
호주 국민 연평균 과세소득은 5만9215달러였다. 약 1200개 직업 중 사무원(receptionists), 교사, 피부미 용사(beauticians), 염소 사육사(goat farmer) 등 100 개 가까운 직업은 여성이 남성보다 소득이 높았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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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로 팬티, 양말 우 송 금지
18개월 동안 마약 반입 시도 9건 적발
NSW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팬티와 양말 등 속옷을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금지된다. 이유는 선물로 위장 된 속옷 속에 마약을 몰래 숨키는 행위를 막기위해서 다. 교정 당국이 재소자들에게 선물로 우송된 양말과 팬 티 속에 마약을 넣어 재봉질을 한 사례를 적발했다. 데이비드 엘리오트 교정장관은 “지난 18개월 동안 속 옷에 은닉한 마약을 우편으로 보낸 최소 9건의 사례 를 적발했다”면서 제한 조치로 속옷 우송을 금지한다 고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로 4월 30일(월)부터 재소자들은 교도소 에서 제공한 양말과 팬티를 착용해야 한다. 구매를 하 는 경우 교도소 구매신청을 통해 팬티와 양말을 살 수 있다. 재소자가 저축을 한 돈이나 노동을 통해 받은 급여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재소자들은 의류 또는 화장실 제품으로 한 달에 최대 $100까지 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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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타에 호주 최대 돔 형 천문관 건립
2023년 완공 파워하우스뮤지움에 신축
2023년 완공 예정인 파라마타 소재 신축 파워하우스 뮤지움(Powerhouse Museum)에 폭 30m의 돔 형태 인 호주 최대 규모의 천문관(planetarium)이 건립된 다고 NSW 주정부가 발표했다. 초대형 돔형 천문관, 각종 전시실 외 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예술 수 학 교육실, 놀이 공간, 공공 공간 등이 들어선다. 현재 시티 얼티모(Ultimo)에 있는 파워하우스뮤지움 은 시드니 서부 파라마타의 리버사이드 시어터 인근 부지로 신축 이전된다. 현재의 얼티모 부지는 매각돼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전은 반대 논란 속에 주정부가 강행을 결정했다. 주 정부는 파라마타가 광역 시드니의 지리적 중심지이며 전체 커뮤니티가 과학과 예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파라마타를 선정했다. 신축 및 이전 비용이 6억4500만 달러에 달한다. 파워하우스뮤지움을 법인화하는 응용예술과학박물 관(Museum of Applied Arts and Sciences) 설립 작 업이 2019년부터 시작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새 파워하우스뮤
지움은 NSW에서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런던과학박 물관(London Science Museum), 미국 수도 워싱톤 DC에 있는 미국 국립항공우주박물관(Smithsonian Air and Space Museum)과 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예 술, 수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영감을 받도록 유도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분야에서 미래에 가장 많은 일자리 가 창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신축 파워하우스뮤지움의 디자인 국제 공 모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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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운전 연습하다 19세 여성 차량 충돌로 숨져
글렌노리서 가르치던 아버지는 중태 빠져
지난달 27일(금) 시드니 북서부 글렌노리에서 운전 연습 중이던 19세 여성(L자 운전자)이 마주오던 차량 과 충돌해 즉사했다. 사망자는 캐슬힐고교 졸업생인 조디 길레트(19, 사 진)로 P자 운전면허시험을 앞두고 아버지와 함께 연 습 중이었다. 이날 글렌노리의 올드 노던 로드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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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리덴 애비뉴의 교차로에서 조디가 몰던 차(빨간색 스 즈키 스위프트)와 30대 운전자의 포드 팔콘이 충돌했 다. 인근의 시민들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조 디는 현장에서 숨졌고 아버지는 중상을 입고 헬기로 로열노스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중태에 빠진 것으 로 알려졌다. 경찰은 “L자 운전자가 U턴을 시도하면서 충돌한 것” 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프랭크 길로이 쿠링가이 경찰서장은 “너무 끔찍한 사 건이다. 운전 연습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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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선 지연,연착 빈번.. 보상은 거의 없어
시드니-멜번 노선 20% 연착, 타이거항공 최악
지만 소비자 피해에 대한 보상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국내선 항공 취소율 샤인법률사무소의 데이비드 애덤스 항공법 전문 변호 사는 “일반적인 항공사의 이용약관은 출발지에서 도 착지까지의 운송에 관한 것만 포함하고 있다. 목적지 까지 데려다준다면 시간이나 방법은 전혀 상관없게 되어 있다”며 “음식이나 편의 제공도 전적으로 항공 사 재량이다. 아주 드물게 잠재적으로 막대한 손실이 나 피해를 본 고객이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 지만 승소한 사례는 아주 극소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비자보호단체 초이스(Choice)의 스테파 니 멘지스 대변인은 “호주 항공사들은 수년간 소비 자 보호에 대한 규제를 피해서 움직였다”며 “뉴질랜 드나 유럽의 경우 연착사유가 항공사의 잘못인 경우 비행시간과 이동길이에 따라 일정한 금액을 보상하고 있다. 호주도 이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이스의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는 항공사의 잘못으로 연결 항공편을 놓친 경우 항공요금의 10 배, 유럽 항공사들의 경우 3시간 늦게 도착했을 경우 250~600유로($400~964)를 보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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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호주 최고령 과학 자 해외서 안락사 선택
호주 국내선 항공기들의 지연과 연착률이 생각보다 훨씬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드니-멜번 노선 의 경우 항공기 5대 중 1대가 연착한다. 사회기반시설, 교통 및 지방경제청(Bureau of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Regional Economics)에 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멜번 노선은 세계에 서 두 번째로 분주한 항공노선으로 지난 5년 동안 이 용률이 12%나 증가하며 지난해 총 60,059편의 항공 기가 운행했다. 하지만 이 노선애서 시드니→멜번 항공편은 24%, 멜 번→시드니 항공편은 22%의 연착률을 기록했다. 또 국내 모든 공항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서도 정 시 도착률은 18%에 불과했다. 타이거항공의 캔버라-브리즈번 노선이 45.8%, 시드 니-멜번 노선이 40.3%로 연착률 1, 2위를 기록했다. 또 젯스타의 호바트-멜번 노선도 38.8%, 버진 오스트 레일리아의 마운트 아이사-브리즈번 노선도 36.4% 를 기록했다. 타이거항공은 최악의 서비스 분야(연착부문) 10개 중 8개에 선정됐고 이용객 취소율도 가장 높아 항공사의 이미지를 구겼다. 한편 항공기들의 빈번한 지연과 연착으로 소비자들 이 연계 항공편을 놓치거나 숙박에 어려움을 겪고 있
데이비드 구달 옹 2일 ‘스위스 다그니타스행’ “내 삶 마감 결정 누구도 개입해선 안돼”
(Edith Cowan University) 명예 연구원은 말기 질환 이 없지만 삶의 질의 현저한 하락으로 안락사를 결정 했다. 그는 104세로 호주 최고령 연구원이다. 이번 달 초 생태학자 구달 옹은 ABC의 인터뷰에서 " 이 나이까지 생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유감스럽다. 행 복하지않다. 죽고싶다. 누군가 삶을 끝내기로 선택한 다면 그 선택에 누구도 개입해서는 안된다”라고 말 했다. 그의 딸도 '선택은 아버지의 것'이라 말했다.
안락사 옹호단체인 엑시트 인터내셔널(Exit International) 회원이던 구달 옹은 5월 2일 간호사와 함께 스위스 바젤로 향한다. 현재 엑시트 인터내셔널은 고펀드미 캠페인을 통해 구달 옹의 항공권을 비지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하 기위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 노던테리토리 준주에서 세계 최초의 안락사 입법안 을 발표했던 마셜 페론(Marshall Perron) 전 수석장 관은 “구달 옹이 사랑하는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 신의 집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없 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 자비로운 사회라면 더 이 상의 수명연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자하는 시민의 바램을 받아들여야한다"고 주 장했다.
디그니타스
104세의 호주 최고령 과학자가 스스로 삶을 마감하기 위해 안락사가 허용되는 스위스로 갈 것이라는 소식 이 전해지면서 호주에서 안락사 논쟁이 재연될 전 망이다. 또한 이번 주 삶을 종식시키는 선택권에 대한 서호주 의회조사가 시작되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 되고 있다. 마크 맥고완 서호주 총리는 "안락사법은 말기 질환자에게만 적용되어야 한다"는 종전의 입장 을 분명히하고 있다. 퍼스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구달 에디스 코완 대학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자국인이 아닌 외국인에게도 안락사를 허용하는 곳은 스위스 다그니타스(Dignitas)다. 이곳에서는 안락사 신청자의 손으로 강력한 수면제 등을 복용하거나 주사하는 조력자살 방식을
대학 신입생 20% 중퇴..직장과 학업 병행 쉽지 않다 “졸업 원하면 파트타임보다 ‘풀타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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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졸업을 원한다면 파트타임 (part time)보다는 풀타임(full time)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연구결 과가 발표됐다. 30일 그라탄연구소(Grattan Institute) 에 따르면 파트타임이나 온라인으로 공 부를 하는 대학생의 경우 졸업을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5명 중 1명꼴로 학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파트타임 학생 들은 입학 첫해 3-4개 과목만 수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의 대학교육 담당인 앤드류 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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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는 “파트타임 공부는 학업을 더 하 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보였지만 그 결과는 부정적으로 나타났다”며 “사 람들은 파트타임으로 공부하며 가족을 돌보거나 일할 시간을 갖기를 원했지만 이는 학업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 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 졸 업과 학위 취득을 원한다면 풑타임으로 공부하는 것이 열쇠”라고 강조했다. 연구소의 교육부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08년 이후 호주 대학 졸업률은 점점 감소 추세이며 입학생 중 16%가 중간에 학업을 포기했다. 중도 포기율은 갈수
록 높아져 신입생 나이 18세를 기준으 로 8년 이내에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무려 25%로 조사됐다. 노턴 이사는 “특히 온라인 과정의 경우 중도 포기가 많다. 온라인 코스는 학업 을 수행하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호주국립대학의 카트리오나 잭슨 부국 장은 “대학 시스템은 100% 완성된 것이 아니다”라며 “학생들이 떠나는 데는 정 당한 이유가 있다”며 “하지만 때로는 학 업을 그만두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도 있다”고 조언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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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허용한다. 현재 신청자는 전세계적으로 96개국 7764명으로 독 일인이 3223명으로 가장많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가장 많은 18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자살 예방에 대한 지원과 정보 문의 라이프라인13 11 14, 1300 659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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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전자제품 구입 주의 요망
일부 제품 배송 늦고, 환불도 어려워…
온라인 전자제품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 히 일부 특정업체의 경우, 제품 배송이 3개월 이상 걸 리는 것은 물론 환불도 어려워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로드 스토우 공정거래부 위원장(Fair Trading Commissioner)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최근까지 온라인 전자제품 거래 업체인 안드로이드 인조이드(Android Enjoyed), 카메라 스카이(Camera Sky) 및 클러카 (Klukkar) 등에 대한 수십건의 불만과 15만 달러의 소비자 손실이 예상된다며 해당 업체에 대해 경고에 나섰다. 특히 안드로이드 인조이드의 경우 올 2-3월 2개월 동 안에만 95건의 불만건수가 접수됐다. 또 이 회사의 모회사인 디지털마케팅앤솔루션(Digital Marketing and Solutions Pty Ltd)도 28건, 디지털마케팅의 자 회사인 온라인 카메라 판매점인 카메라 스카이도 25 건의 불만이 접수됐다. 매트 킨(Matt Kean) NSW 혁신장관은 “디지털마케 팅앤솔루션의 경우 이전에도 같은 내용으로 경고를 당한 적이 있다. 그 이후 변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다 시 한번 제재 명단에 올랐다”며 “이런 실망스러운 기
업 관행은 관련 당국으로부터 분명히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로 지난해 병원에서 암 치료 중이던 데브라 메시티는 안드로이드 인조이드에서 $743짜리 태블릿 을 주문했지만 4개월 동안이나 배송이 되지 않았고 결 국 환불도 받지 못했다. 메시티는 “업체에서 처음에는 판매가 아주 잘 돼 시 간이 걸린다고 말했지만 수 주 동안이나 받지 못했다. 또 환불을 위해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돈도 받을 수 없 었고 환불에는 25일이 걸린다는 똑같은 소리만 들었 다”고 밝히며 “너무 화가 났다. 이건 기업의 도덕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페어팩스 미디어도 사실 확인차 디지털마케팅앤솔루 션에 전화를 걸었지만 회사 대표번호 역시 잘못된 번 호였고 전화연결이 계속 끊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메시티는 “다음에 전자제품을 구입한다면 돈을 조금 더 지출하더라도 직접 매장을 방문해 살 것”이 라며 “이런 기업은 최소한 문을 닫아야 한다’고 성토 했다.
중간 가격은 74만 달러로 1/4분기 0.5%, 연간 0.6% 하락했다. 시드니의 단독과 아파트 가격이 분기와 연 간으로 동시에 하락한 것은 거의 10년 만에 처음이다. 멜번 아파트 중각 가격은 50만5900달러로 1-3월 0.7% 상승했다. 연간으로는 7.9% 올랐다. 1/4분기 멜번은 전국 주도 중 유일하게 아파트 가격이 오른 주도였다. 두 도시의 아파트 중간 가격 격차는 23만 4천 달러다. 멜번 아파트 시장은 자가주거용 매입자 주도(owneroccupier led market)인 반면 시드니 아파트 시장은 투자자 위주라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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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정부 ‘곤스키 혁신 안’ 적극 수용
턴불 “호주, 부진한 교육 정체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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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멜번 집값 격차 줄었다
단독, 아파트 23만불로 차이 비슷 멜번 소폭 상승세, 시드니는 하락세 호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양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의 격차가 4년래 최저로 좁혀졌다. 도메인(Domain)의 2018년 1/4분기(1-3월) 주택가격 보고서 에 따르면 시드니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115만 달러 로 2.6% 하락했다. 이는 2015년 12월 이후 최대 분 기별 하락이다. 반면 멜번은 91만4500달러로 1/4분기에 소폭(0.1%) 상승했다. 멜번은 22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 다. 지난 15개월 두자릿수 상승했지만 3월까지 연간 9.8% 상승률로 둔화됐다. 따라서 시드니와 멜번 단독 중간가격의 격차는 약 23 만5천달러가 됐다. 2015년 시드니가 90만 달러를 넘 었을 때, 멜번은 63만8천 달러로 당시 차이는 26만 달러였다. 시드니는 2017년 6월분기(4-6월) 117만 8400달러로 정점이었는데 이때 격차는 약 31만3천 달러였다. 당시 멜번은 86만6천 달러였다. 두 도시의 아파트 가격 격차도 줄었다. 시드니 아파트
말콤 턴불 총리가 "뒤쳐진 호주교육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데이비드 곤스키(David Gonski)의 두번째 제안 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곤스키 두 번째 검토안’은 “학교교육 모델의 신속한 현대화를 통해 집단교육이라는 획일성에서 벗어나 학 생 개개인에 맞춘 개별 학습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이 핵심이다. 턴불 총리는 “곤스키 검토안은 호주 교육의 성과를 돌 아보고 더 강력한 학교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음 세대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 성취에 필요한 기회를 만들 어줄 수 있다"면서 주정부, 교사, 학부모들 역시 곤스 키 법안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곤스키 보고서는 “나플란(NAPLAN: 호주의 전국 읽 기 수학 평가고사)과 피사(PISA: OECD 국제학생평 가) 시험은 전 세계 학생의 학습 동향 파악을 위해서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 ‘재활용’으로 교체 주/준주 환경장관 공동 발표..리사이클 또는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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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재활용 쓰레기 처리에 관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퇴비) 또는 재사용 가능’ 제품으로 바꾸는 계획을 발 표했다. 27일 캔버라에서 열린 연방, 주/준주 환경부 장관회의 에서 발표된 이 방안은 중국의 재활용 쓰레기 수입 금 지에 따른 국가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활용 제품 사 용을 촉진하기 위해 나온 것이다. 체적인 방안으로 정부 프로젝트에서 재활용 제품 사용 량을 대폭 늘리고 쓰레기 분량을 줄일 뿐 아니라, 기존 인프라 시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폐기물 소각 프로젝 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에너지 장관은 “오늘은 긍정적이 고 중요한 날이었다”고 평가하며 “폐기물을 재활용하 거나 재사용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포장규약기구(Australian Packaging Cov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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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zation)의 브룩 도넬리 수 석부회장은 2025년까지 포장재 를 변경하려는 계획은 기념비적 인 행동 촉구라고 반겼다. 그는 “ 모든 재활용 제품에 관한 소비자 교육을 강화하고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재활용 제품을 다시 사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환영했다. 반면 호주재활용협의회의 피트 슈미겔 CEO는 “장관들의 노력은 환영한다”면서도 “포괄적인 목표 와 실질적인 방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슈미겔 CEO는 “친환경정책은 원칙적으로 환영한다. 하지만 재활용 시설에 대한 예산지원이나 구체적인 혜택 등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며 “실질적 인 결과를 얻기 위해선 말보다 투자가 우선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연방 녹색당은 재활용 분야에 대한 5억 달러 지원과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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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는 유용하지만 개개인의 학생 능력 파악에는 큰 도 움이 되지 못한다. 또한 현재 각 주에서 사용하는 평 가 도구가 학교 전체에 걸쳐 통일되지도 않았다. 따 라서 온라인 평가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면 매년 나 플란 테스트에만 집중하는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곤스키 검토안의 세부 제안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각 주마다 새로운 온라인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교 사가 학생들의 읽기 쓰기 및 산술 능력 수준 진단. •교사는 학생들의 개별학습 계획을 만든다 • 우수한 학생들만의 우수반제보다는 다양한 학생들 이 섞여있는 혼합수업이 바람직하다 • 11, 12학년 과목과 시험평가 검토위해 전국 조사 실시. •교장의 자치권 강화 •우수 교사에게 더 많은 보상 제공 •현재의 A-E 채점 기준 정비 • 다른 학교로 전학하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학습 진행 성과 추적가능한 ‘학생 고유 표지’ 도입 한편, 사이먼 버밍엄 연방 교육부 장관은 각 주및 준 주 장관들과 곤스키 권고안 논의를 위해 5월 4일 만 날 예정이다.
멜
난해 인구가 2% 증가한 510만 명으로 국내 최대도시 지위를 고수했다. 하지만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 게 증가한 도시는 멜번으로 지난 12개월간 2.7%가 증 가해 490만 명을 기록했다. 또 브리스번이 2%의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통계청 보건통계국장인 루이스 게이츠 씨는 일부 주 도에서 나타난 인구 급증의 가장 큰 요인으로 이민 을 꼽는다. 그래탄 연구소 브렌든 코츠 연구원은 인구 증가가 언 제나 더 좋은 것은 아니라고 경고한다.
위
기에 놓인 ‘대보초’ 보 존 5억불 지원한다
연방 환경부 “수질 개선, 피해 복구”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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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사업체 호주 수출 시장 점유율 1% 불과
번 인구 증가율 최고, 주요 요인은 이민
호주 인구가 출산율 증가와 이민 증가에 힘입어 빠르 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호주가 급증하 는 인구에 맞춰 사회기반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경 고한다. 152484096808.jpg 호주 동부 해안을 따라 위치한 시드니, 멜번, 브리스 번 등 세 대도시가 현재 호주 전체 인구 성장분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호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수치를 보면 시드니는 지
주민의 전통적 지식 보급 등 지역사회 참여 확대), 4 천만 달러(산호초 건강 모니터링 확대). 지난 주 퀸즐랜드 북단 도시 케언즈에서 이같은 발표 를 한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환경장관은 “대보초는 연간 2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 명소로 호 주 경제에 60억 달러와 약 6만4천명의 고용 창출을 한 다”고 중요성을 설명하고 “대보초가 피해를 받고 있지 만 문제는 극복될 수 있다. 대보초의 건강 상태와 영 향 측정을 관찰하고 있다. 5억 달러 지원은 호주 역사 상 대보초 보존과 관리를 위한 단일 최대 투자액”이라 고 의미를 부여했다. 퀸즐랜드 주총독을 역임한 페니 웬슬리 대보초 2050 자문위원회(Reef 2050 Advisory Committee) 의장 은 “지구촌 기후온난화와 사이클론이 대보초 환경악 화의 주요인이다. 호주의 대보초가 심각한 위기에 놓 여 있다. 세계가 호주의 대보초 관리를 지켜보고 있 다. 정부의 예산 지원은 위원회의 예상을 넘은 수준 이지만 문제 해결과 방지에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 라고 말했다. 아나타시아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도 연방 환경부 의 계획을 환영했다.
연방 정부가 세계 자연보존 유산인 퀸즐랜드 해안가 대보초(Great Barrier Reef)의 환경 피해를 방지하고 손상을 복귀하기위해 5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예산 지원에는 퀸즐랜드 동북부 대보초 일대의 수질 개선과 산호초 복구 작업도 포함된다. 고 온과 빛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산호초가 보다 잘 견디 도록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부는 대보초재단(Great Barrier Reef Foundation) 과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4억4400만 달러를 지원하고 대보초해양공원감독청(Great Barrier Reef Marine Park Authority)과 환경 및 에너지부에 5600만 달러 를 지원할 계획이다.
5억 달러 지원 계획은 다음과 같다: 2억 달러 수질 개선(농약 사용 감축 등 퀸즐랜드 농업 정책 변경), 1억 달러(산호초 복구), 5800만 달러(산 호초를 먹는 가시 불가사리(crown-of-thorns starfish) 대처), 4500만 달러(해양 수자원 관리를 위한 원
AP보고서 “27%만 해외 고객 보유”
호주의 소규모 사업체가 국내 경제의 33%를 차지하 면서도 수출에서는 1%에 불과한 실정이다. 오스트레 일리아 포스트(Australia Post, 이하 AP)가 23일 발 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소규모 사업체의 27%(734,000개 회사)만이 해외 고객을 갖고 있으며 이들에게 온라인으로 물건을 보내는 사업체는 40%에 불과했다.
미래 직업 준비는 초등학교 때부터 직업 탐색 프로그램 ‘비컴’ 수업에 적용한 어밍턴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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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직업에 대한 고민’은 언제가 가장 좋은 시점 일까? 대학입학 또는 고교 진학 전’이라는 의견 이 많지만 점차 빨라지는 추세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초교생 대상의 획기적인 직업 탐색 프로그램인 ‘비컴 (BEcoME)’을 소개하면서 “비 컴은 웹 응용 프로그램 및 학교 내 워크숍(in-school workshops)을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원하는 직 업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을 초교 때 실시하는 이유는 미래 직업들 중 지금은 없거나 새로운 직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비컴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는 시드니 북서 부 어밍톤 웨스트 초등학교(Ermington West Public School)의 쉔넌 저지 교장은 “어릴 때일수록 호기심과 창의력이 왕성하다. 비컴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에 대 한 가치발견 및 능력 개발을 통해 미래 사회에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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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직업에 대한 준비를 하도록 돕는다"면서 "과목 선택 프로그램인 ‘아동 교과과정 (Kids Curriculum)’과 연
결해 수업과정 속에서 진로를 탐색한다. 진로를 고등 학교 때까지 미루는 것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정 신을 제한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는 이틀 동안 ‘인생설계(Design Your Life)’ 워 크숍도 수행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장점과 열정, 흥미 있는 직업, 미래에 부상하게될 직업 등을 발견해내는 놀라움을 경험한다. 교사들도 비콤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 직업에 대한 정 보를 수집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장 점이 있다. 이 학교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초교생들도 이미 자 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며 특정 직업에 대해 서는 남녀 성 차별 고정관념, 사회 경제적 배경, 부모 등 주변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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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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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AP의 소규모 사업체 담당인 레베카 버로우즈 사장 은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의 중상층 소비자가 급증 하면서 호주산 상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많은 호주의 소규모 사업체들이 매우 소중한 기회를 놓쳐 수출 기회 갖지 못한다. 큰 비용이 안드는 이베 이 또는 중국의 알리바바(Alibaba), 동남아의 라자다 (Lazada)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사용하라”고 권 유했다. 그는 첫 단계의 어려움으로 ‘마이드셋 변화’의 필요성 을 강조했다. 일단 소규모라도 전자 상거래로 소비 자들과 직거래에 익숙해진 다음 공급망을 검토하라 고 조언했다. 소규모 사업체 수출은 2014-2016년 11.6% 증가했 다. 소규모 사업체의 46%가 미국으로, 42%는 뉴질랜 드로, 38%는 영국으로 수출을 해 영어권에 편중됐다. 35%만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 수출했고 11% 가 2억6500만명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로 수출을 했다. 호주 소규모 사업가 중 중국 출생은 75%가 중국으로 수출, 인도 출생은 절반이 인도로 수출을 했다. 호주의 10대 수출 품목은 철광석, 석탄, 가스, 원유 등 광물자원이 상위를 점유하고 있고 소고기, 밀, 교 육(유학산업) 서비스가 전체 수출의 60%를 점유한다. 소규모 사업체들은 여성 의류(24%), 핸드백과 여행 가방 등 여행용 상품(17%), 완구 및 게임류(13%)에 집 중돼 있다. 1년 이상 수출을 하는 소규모 사업체들은 특별 식품류(specialty grocery items, 19%), 야채과 일 12%, 남성 의류 21%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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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신청 후 대기 기 민 간 늘어 … 맥킴 의원 “ 미래 시민에 대한 존경 심 부족”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호주 시민권을 신청하고 심사 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75%가 결정까지 13개월을 기 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52479544811.jpg 내무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호주 시민권을 신청하 고 결정을 기다리는 대기 기간이 최근 몇 달 동안 급 격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시민권을 신청하고 심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¾이 시민권 신청 후 결정까지 13개월을 기다리는 등 지난해 10월에 비해 평균 대기 기간이 늘어난 것으 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10명 중 9명의 지원자가 16개월 안에 시민 권 신청 결과를 받았지만, 지난해 10월에는 10명 중 9 명의 지원자가 14개월 안에 시민권 신청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 대변인은 “해마다 시민권을 신청하는 사람들 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내무부는 각각의 지원서 를 철저하게 평가할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녹색당의 닉 맥킴 상원 의원은 시민권 결정 기 간이 지연되는 것은 미래 시민에 대한 존경심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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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서 업무 처리를 해야 할 직원들을 감축한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맥킴 상원 의원은 “이 같은 지연이 고용, 주택, 교육 등 중요한 인생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사 람들이 삶의 계획을 세우고 싶어 하지만, 이같은 지연 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 다”라고 말했다.
시
투
자용 홈론 증가율 10% 제한 해제.. 너무 늦어
“집값 하락, 금융권 특검으로 큰 효과 없을 것”
니 주택경락률 60% 드 미만 하락
59.8% 올해 두번째, 멜번은 65.5% “대출 어려움, 매도인 기대치 주요인”
지난 주말(4월 28, 29일) 시드니 주택경락률(auction clearance rates)이 59.8%를 기록하며 올해 두 번째 로 60% 아래로 추락했다. 지역별로는 파라마타, 라이 드, 서덜랜드, 남서부의 경락률은 42.9%에서 57.7% 선으로 부진했다. 동부와 이너 웨스트, 노스 시드니는 62.5~73.3% 사이로 다소 양호한 편이다. 금융권의 대출 규제와 여전히 종전처럼 높은 가격을 받으려는 매도인들(sellers)의 기대치가 경락률 하락 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코어로직(Corelogic)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시 드니 경매 시장에 나온 매물 805채 중 팔린 낙착률 은 59.8%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멜번(1326채 경매) 의 낙착률은 65.5%로 시드니보다 양호했고 지난주 63.6%보다 소폭 상승했다. 물량도 1,326채로 지난주 914채보다 훨씬 많았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매입자들은 융자의 어려움, 매도 인들은 기대감에 가격 하락세를 반영하지 않는 점 등 이 경락률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시드니 동부의 부동산 중개인 필립스 판처 도널리의 캐서린 딕슨은 “많은 투자자들의 융자 신청만이 거부 되는 것이 아니라 자가주거용 매입자들의 홈론도 다 수가 거절되고 있다. 은행들이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 쳐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입 전 융자승인을 받은 매입자들도 금융기관 으로부터 20-30만 달러 낮아진 융자 승인으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중개인 매트 라후드도 비슷한 상황을 지적했다. 그 는 “은행들이 이용하는 감정사들은 집값 평가에서 가 격 인하 결과를 초래하는 경향이 높다. 아마도 경락률 5% 정도 하락은 은행이 고삐를 강화했기 때문일 것” 으로 분석했다. 그는 “경락률이 낮아졌지만 매입자들 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 있고 경매에 참여한다. 그러 나 3개월 전보다 가격에 대해 하락세를 예상하는 매 입자들이 많다는 점을 매도인들이 감안해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유명 경매사인 데이미엔 쿨리는 “특히 시드니 시장 에서 매입자들이 시장 냉각화로 구매의 시급성(urgency to buy)이 사라졌을 때, 가격 조정이 1, 2년 동 안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주금융감독원(APRA)이 은행의 투자자 주택대출 연간 증가율 한도 10% 규제를 해제했지만 전문가들 은 조치가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웨인 바이어스 APRA 원장은 주택가격 과열을 냉각시 키기 위해 2014년 도입했던 투자용 홈론 연간 증가율 10% 제한을 해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바이어스 원 장은 “한시적으로 도입된 투자자 대출 규제는 목적을 달성했다”면서 “은행들이 주택대출의 질을 개선하고 기준을 향상시키며 자본 탄력성(capital resilience) 을 높이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번 규제 해제가 연방재무부, 호주증권투 자위원회(ASIC), 호주중앙은행(RBA)이 참가하는 금 융규제기관협회(Council of Financial Regulators)로 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은행들은 앞으로 주택대출 관행을 강화했다는 보증을 금감원에 제출하면 투자자 주택대출 연간 증 가율이 10%를 초과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집값이 뒷걸음질 치는 상황 에서 나온 이번 투자자 대출 규제 완화는 기회를 놓쳐 별 효과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어로직의 팀 로리스 부동산 연구책임자는 “은행의 투자자 주택대출 증가율은 현재 10% 기준의 4분의1 에 불과할 것”이라며 “은행들이 투자용 홈론을 증가시 키려면 진작에 그랬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동산 관련 단체와 분석가들은 금융권 특검에 따른 은행들의 주택대출 강화가 금감원의 이번 조치 를 무색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
재활용 폐기물 수입 국 금지.. ‘연석회의, 재활 용 폐기물 대책 논의’
주 및 테러토리의 관련 부서 장관 연석회의에서 국내 재활용 폐기물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152481027969.jpeg 중국 정부가 재활용 폐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국내 의 재활용 폐기물 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7월 재활용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밝히고, 올해 말부터는 16개 폐기물 품목을 추가로 수 입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년 말부터는 목재와 금속 부스러기를 포함해 수입 금지 대상을 32개 품목 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방정부는 각 주 및 테러토리 관련 부서 장관들과 연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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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석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환경장관은 폐기물을 전력화 할 수 있는 재활 전용 시설물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 혔다. 프라이든버그 장간은 "재활용 폐기물 해결 대책은 각 주 및 테러토리정부와 협력해 폐기물의 재활용 및 전 력화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방편으로 당장 2025년까지 모든 포장물을 재활 용 물질로 대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1~
월 시드니 단독주택 3 가격 2.6% 하락
중간가격 115만불, 유닛 74만불 남부 -4%, 유닛 -0.5%, 남서부 5.1% 급락
시드니의 3월분기(1-3월) 단독주택 가격이 2.6% 하 락하며 2015년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도메인그룹의 2018년 3월분기 주택가격 보고서에 따 르면 시드니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올 첫 3개월 동안 2.6% 떨어진 115만357달러를 나타냈다. 시드니 집값 이 정점에 도달한 2017년 6월 중간값은 119만8550 달러였다. 지역별로 시드니 남부가 -4%로 최고 하락했다. NSW 북부 연안도 2% 하락했다. 반면 북부 해변가(2.5%)와 도심인근 서부(2.2%)는 상승했다. 최근 시드니 주택가격 동향은 경제학자들의 하락 전 망과 대체로 일치한다.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수 석경제학자는 “올해 5% 추가 하락하고 내년에 5% 떨 어진 뒤 2020년 약 2% 더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3월분기 시드니 유닛 중간가격도 0.5% 하락한 74만 41달러로 집계됐다. 남서부가 -5.1%로 최대 하락했 다. 캔터베리뱅스타운도 4.1% 떨어졌다.
전
국 집값 1.2% 하락…시 드니↓, 멜번↑
다윈 아파트 연간 26.9% 폭락 3월 분기 전국주택가격이 1.2% 하락했다.
도메인 그룹이 발표한 전국부동산 시장 동향에 따르 면 다윈이 -7.5%로 가격 하락을 주도했으며,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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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6% 하락했다. 특히 다윈의 아파트 가격의 경우 지난 12월 분기 대 비 15.9%, 1년간 26.9%가 하락했다. 2017년 다윈의 아파트 중간가격은 42만2875달러였지만, 올 3월에는 30만899달러로 1년 사이 11만3876달러가 떨어졌다. 도메인의 니콜라 포웰 분석가는 “다윈은 언제나 불안 한 시장이었다. 최근 보고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에 더해 계절적 영 향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노던테리토리 부동산 연구소의 쿠엔틴 킬 리언 CEO는 “다윈은 매우 작은 시장이고 빠르게 움직 인다”며 “정부의 경기 부양책만 발표된다면 시장은 금 세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호주의 퍼스도 가격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퍼스는 중간주택가격이 정점에 달한 지난 2014년 12월 61만 6229달러에서 3월 55만3486달러로 3년 만에 6만 달 러가 떨어졌다. 반면 호바트와 캔버라, 애들레이드, 멜번 등은 상승 세를 나타냈다.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타즈마니아 호바트의 경우 중간주택가격은 2.7%($450,349) 상승했고, 캔버라 ($727.714)와 애들레이드($533.525)도 0.8%의 상승 했다. 멜번($914.518)도 미약하지만 0.1%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라탄연구소의 존 데일리 소장은 “멜번과 호바트의 가격상승은 급속한 인구증가에 기인한다” 고 분석했다.
호
주 최고 부촌 톱 10 중 7개 시드니 집중
포인트파이퍼와 더블베이 인근, 멜번 2 퍼스 1 개 포함 최고-최저 소득 지역 10년래 큰 변화 없어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최고 소득 지역 톱 10
• 1위 우편번호 2027(시드니 Darling Point, Edgecliff, HMAS Rushcutters, Point Piper): $192,500 (주민 5,995명) • 2위 3142(멜번 Hawksburn, Toorak): $190,777 ( 주민 10,063명) • 3위 2030(시드니 Dover Heights, HMAS Watson, Rose Bay, Vaucluse, Watsons Bay): $182,829 ( 주민 9,819명) • 4위 2023(시드니 Bellvue Hill): $180,412 (주민 7,254명) •5위 3944(멜번 Portsea): $167,226 (주민 445명) • 6위 2088(시드니 Mosman, Spit Junction): $161,360 (주민 19,753명) • 7위 2063(시드니 Northbridge): $159,763 (주민 4,298명) • 8위 6011(퍼스 Cottlesloe, Peppermint Grove): $150,230 (주민 6,443명) • 9위 2110(시드니 Hunters Hill, Woolwich): $147,757 (주민 6,050명) • 10위 2028(시드니 Double Bay): $146,521 (주민 3,520명)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은 NSW 북동부 나라브 라이(Narrabri)와 인근의 불예로이와 로에나로(우편 번호 2387)로 1인당 소득이 1만2천 달러였다. 우편번 호 2387은 2년 연속 전국 최저 소득 지역이었다. 최하 10개 지역 중 5개가 빅토리아에 위치했다.
호주 최저 소득 지역 톱 10
거주자의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한 2015/16 회계연도 의 지역별(suburbs) 소득 순위에 따르면 전국 최고 소 득 지역 톱10 중 7개가 시드니 동부와 북부에 집중됐 다. 멜번 2개, 퍼스 1개 지역이 톱 10안에 포함됐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국세청 통계를 토대로 집계한 순위에 따르면 호주 전역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 은 지역은 시드니 동부의 다링포인트, 포인트 파이 퍼, 엣지클리프로 우편번호는 2027이다. 이 지역의 평균 소득은 19만2500달러였다. 우편번호 3142인 멜 번의 부촌 투락과 혹스번이 평균 19만777달러로 2위 를 차지했다. 시드니에서는 로즈베이, 버클루즈, 왓슨스베이(우편 번호 2030), 벨레뷰힐(우편번호 2023), 모스만, 스 핏정션(우편번호 2088), 느스브릿지(2063), 헌터스 힐, 울위치(2110)이 포함됐다. 시드니에서 울라라 (Woollahra, 2025)가 톱 10에서 탈락했고 더블베이 (Double Bay, 2028)가 새로 포함됐다. 퍼스의 부촌 코트슬로와 페퍼민트 그로브(우편번호 6011)이 8위 에 올랐다. 평균 과세소득 톱 10 지역 중 8개는 10년 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시드니 최고 부촌과 가장 소득이 낮 은 지역은 2004년 이후 10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은
•1위 2387(NSW Bulyeroi, Rowena) $12,004 • 2위 3482(빅토리아 Watchem, Watchem West, Morton Plains, Warmur, Massey) $15,411 • 3위 4732(퀸즐랜드 Tablederry, Muttaburra) $18,291 • 4위 3889(빅토리아 Errinundra, Manorina, Club Terrace, Combienbar, Bemm River, Cabbage Tree Creek, Bellbird Creek) $21,540 • 5위 2308(NSW Newcastle University, Cal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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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laghan) $22,119 • 6위 3542(빅토리아 Tittybong, Cokum, Lalbert) $22,520 • 7위 2386(NSW Burren Junction, Nowley, Drildool) $23,641 •8위 5306(남호주 Wynarka) $23,881 •9위 3391(빅토리아 Brim) $24,261 • 10위 3237(빅토리아 Weeaproinah, Wyelangta, Yuulong, Beech Forest, Ferguson, Gellibrand Lower, Wattle Hill, Aire Valley) $24,641
교
직 외면하는 7가지 이유
시험에 집중된 수업• 낮은 임금• 업무량 증 대등
다. 하지만 교사 지원자가 갈수록 줄고 있어 사회 문 제로 지적되고 있다. 2016 년과 2017년을 비교하면 퀸즐랜드는 전반적 으로 26%(퀸즈랜드 대학 44%, 퀸즐랜드 공대(QUT) 19%, 호주가톨릭대20% ) 하락했다. 빅토리아 대학입 학허가센터(Victorian Tertiary Admissions Center) 는 동기간 40% 하락했다고 보고했다 . 왜 교직이 더 이상 매력적인 직업이 되지 못하는 것일 까? 7가지 이유를 정리했다.
1. 교사의 교육 역량 위축 현재 호주 교육프로그램은 '호주 교직 및 학교 리더 십위원회(Australian Institute for Teaching and School Leadership, AITSL)'가 제안한 37개 항목의 규정 안에서 가르치고 평가해야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창의적인 교수법은 무시될 수 밖에 없다.
2. 피사, 나플란 시험에 집중된 수업 피사(PISA)와 나플란(NAPLAN)같은 표준 평가제도 가 ‘국가의 학력경쟁 스포츠’가 됐다. 교사들은 좋은 성적만을 내기위한 수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교 사들이 학생들의 이해도나 능력 등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커리큘럼이나 수업방식을 고려할 여유가 없다.
5. 부정적 이미지 지난 1년 동안 퀸즐랜드에서 보도된 신문 기사에서 교 사들에 관한 부정적 기사가 많았다.
6. 교사 폭력 교직은 공개적으로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 종종 교사 에 대한 폭력(teacher bashing)’도 발생한다.
7. 낮은 급여 5년 과정을 마친 치과의사 연봉은 13만 달러이지만 5 년 과정을 마친 교사의 초봉은 약 6만5천달러에서 시 작하며 5년-10년 사이 7만달러선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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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 주주 집단 소송 직면
CEO 사퇴, 국내외 3개 로펌 송사 준비
3. 자율권 부족 교육부가 미리 수업가이드라인을 세세하게 명확하게 제시(micromanage and control)한다. 교사들은 학 습자의 필요에 맞는 방식으로 가르치기가 힘든 구조 속에 처해있다. 전국 직업교육 연구 센터(NCVER)는 2024년까지는 호주에서 약 190만명이 고용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특히 농부, 간호사, 교사 같은 직업군은 대표적인 특 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예측했다. 교사는 전국적으로 44만명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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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업무량 증대 교사의 역할에 부과된 의무와 책임의 범위가 점점 커 지고 있다.
호주의 거대 자산관리 및 금융회사인 에이엠피(AMP) 가 호주증권투자감독원(ASIC) 허위 보고와 관련, 크 레이그 멜러(Craig Meller) 최고경영자 사퇴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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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주주들의 집단 소송 위협에 직면했다. 호주 로펌인 샤인 법무법인(Shine Lawyers)과 슬레이터 앤드 고든(Slater and Gordon)에 이어 국 제 로펌인 퀸 에마뉴엘(Quinn Emanuel)까지 주주들을 대리한 소송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슬레이터 앤드 고든의 선임 변호사 매튜 축(Mathew Chuk)은 “호주 법조 역사상 최대 집단 소송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주 시작된 금융권특검 청문회에서 AMP는 재무 자문 서비스를 하지 않았지만 수수료를 부과한 불법 행위와 관련해 ASIC에 허위 보고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던졌다. AMP의 자문 책임자 앤소니 ‘잭’ 리건은 청문회에서 “회사가 ASIC에 몇회의 허위 보고를 했는지 기억할 수 없다”면서 “의도적인 정책 이 아닌 행정적 착오 때문에 이런 행위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AMP 주가는 지난 주 4%에 이어 23일 $4.17로 3% 추가 하락했다. AMP는 5월 10일 연례 주주 총회를 앞두고 있는데 캐서린 브레너 이사회 회장 등 이사진들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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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허 박탈, 최대 이유는 ‘의학적 부적격 상태’ 지난해 정지 4만3천명, 취소 6만1천명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운전면허 정지의 가 장 큰 이유로 의사들이 판정하는 의학적 부 적격 상태가 벌금 연체를 추월했다. NSW 도로해양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NSW에서 당뇨나 치매 같은 의학적 부적격 상태를 이유로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 처분 을 받은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의학적 부적격으로 운전면허 정지된 사람 은 4만2712명으로 벌금 연체자(3만7450 명) 보다 많았다. 벌점(demerit point) 과다 1만3337명, 경찰 처분 5999명 순이었다. 의학적 부적격으로 운전면허 취소된 사람 은 6만1579명으로 법원의 판정(5만1476 명) 보다 많았다. 관리상 이유 1만1503명,
벌금 연체 524명 순이었다. 하지만 NSW 일반의(GP)들이 운전면허 소지자의 건강상 부적격 판정을 주정부 당국에 보고할 의무 가 없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호주의사협회(AMA) NSW지부는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를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상 문제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거나 최소화할 것이라는 이유로 의학적 부적격 판정에 대한 의무 보고에 반대하 고 있다. NSW지부의 고위 관계자는 “NSW에서 의사들이 운전에 부적합하거나 운전 능력이 손상된 사람에 대 해 보고할 법적 요구는 없다. 하지만 그것을 보고할 윤리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호주와 노던테리토리의 의사들은 환자의 부적격성을 관계 당국에 보고할 의무가 있지만 다른 주들은 의사의 재량에 맡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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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순위 ‘ATAR’ 무용론 “STEM 과목에 악영향” 호주 수석과학자 핀켈 “단순화 또는 폐기해야”
호주 대입순위(Australian Tertiary Admission Rank: 이하 ATAR)에 대한 무용론이 다시 제기됐다. 앨런 핀켈 호주 정부의 수석 과학자는 최근 발표한 STEM 보고서에서 “ATAR 시스템이 완전히 모호하고 투명성이 부 족하다”며 “시스템 자체를 단순화하거 나 완전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NSW주 HSC 책임자가 스케일링 (Scaling) 절차, 즉 교육청(Board of Studies)에서 채점한 HSC 점수에 대해 모든 학생이 모든 과목을 공부했을 경 우를 가정해 예상 점수를 산술하는 절 차가 불투명하며, 공정성 보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핀켈 박사는 “호주의 3년제 대학제도는 환상적이지만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시험제도는 극히 부실하다”며 “ATAR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과목 채택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대학선택을 위한 도구로써 ATAR가 환상적일지 모르지만, 학생들의 학과 선택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며 “이미 무엇인가를 충분히 복잡하게 만들고 그것을 단순화 하려는 것은 완전 히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핀켈 박사가 단순화를 주장한 대입 시험에서 점수 채점 과정인 스케일링은 무척 복잡하고 전문적이 다. 난이도가 천차만별인 각 과목 간의 점수를 표준화하기 위해 각 과목의 최고 점수와 평균 점수에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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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대한 표준 편차를 조정하는 절차로 다시 말해 모든 학 생이 동일 학교 및 동일 조건, 동일 과목을 공부했다 고 가정했을 때의 비 교지수를 나타낸다. 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일부 과목의 경우 HSC 점수에 대한 ATAR 등급이 높아질 수도 있으며 또 어떤 과목 은 낮아질 수 있다. 핀켈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ATAR의 복잡한 스케일 링 과정이 일부 언어 과목에서 낮은 점수의 원인이 됐 으며 인기를 떨어뜨리는데도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투명하고 공평하며 단순한 시스템 을 원하지만 이는 상호배타적인 것들”이라며 “스케일 링을 최소 수준으로 단순화해 교사나 학부모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핀켈 박사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NSW주 스케일링 기 술위원회 로드 예이거 위원장은 “ATAR 시스템은 불 공정하거나 조작될 수 없다”며 “스케일링 작업을 통 해 점수가 높아지는 과목이나 낮아지는 과목에 연연 할 필요가 절대 없다. (스케일링 결과에 상관없이) 본 인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 좋은 성적을 거두 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전문가는 ATAR 시스템이 과학이나 경제 같은 수학 과목을 필수로 하는 학문에 대한 선택을 줄 어들게 했다는 데에는 동의했다. 한편 교육 전문가들은 “스케일링 작업을 통해 일부 과 목의 경우, HSC 점수에 대한 ATAR 등급이 높아질 수 도 있으며 또 어떤 과목은 낮아질 수도 있다”면서 “하 지만 HSC 점수 대비 ATAR 등급이 높아지는 과목은 그만큼 시험이 어렵고 HSC 점수 대비 ATAR 등급이 낮아지는 과목은 시험이 쉽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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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필드시, 상가 외 트 국어 간판 축소 추진 논란
블랙모어 시의원 ‘영어의 30% 이하 감축 결의 안’ 상정
시드니 한인 밀집지역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 시의 회가 상가 간판에서 외국어 글자 크기를 대폭 축소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간판의 외국어 글자를 축소하는 것은 스트라스필드 상가의 주요 고객층인 한국인을 포함한 이민자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매튜 블랙모어(Matthew Blackmore) 시의원(무소속) 은 지난 회의에서 상가 간판의 외국어 글자 크기를 영 어 글자의 30% 이하로 축소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 출했다. 그는 “이번 정책 변경은 상가 간판의 표시 기 준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민자 사업자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스트라 스필드의 한 식품점에서 4년 이상 일해온 니키 첸은 “ 간판에 대한 불만을 들은 적이 없다”면서 “영어와 중 국어를 함께 표기하고 있다.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 했다. 2016년 인구조사(census)에 따르면 스트라스필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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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 3명 중 2명 이상이 집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언 어를 사용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광동어(Cantonese)였다. NSW상공회의소는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의 제안이 장 점이 있지만 행정편의적 규제를 추가할 수 있다고 우 려했다. 대미언 켈리 NSW상공회의소 대변인은 “이런 특정 매 장, 식당, 카페 등의 상가로부터 환영받지 못한다는 감정을 가질 고객도 있을 수 있다”면서 “만약 이번 결 의안이 통과된다면 카운슬이 기업체들과 협의하길 바 란다”고 밝혔다. 스트라스필드카운슬은 이번 결의안에 대한 지역사회 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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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불만 외면 포드, 1천만달러 ‘벌금 폭탄’
“변속기 결함을 운전자 탓으로 돌려”
변속기(Power Shift Transmission, 이하PST) 등 차 량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고의적으로 외면한 포 드자동차에게 1천만달러의 벌금폭탄이 투하됐다. 연방 법원은 26일 “포드자동차는 2017년 7월부터 제 기되어온 차량품질 불량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소 비자에게 떠넘기고 시간을 끌기만 할 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이 결과 소비자들은 경제적, 비경제적(불편과 좌절감 등) 손실을 입었다”면서 "현행법상 최고 벌금액인 1천 만달러 벌금을 부과한다"고 판결했다. 포드자동차는 2015년 5월 1일- 2016년 2월29일 사 이에 생산된 피에스타(Fiesta), 포커스(Focus), 에코 스포츠(EcoSport) 자동차 구매 고객들로부터 PST관 련, 가속시 과도하게 차가 흔들리며 심한 소음 불만을 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다. 불만제기 차량 중 37%는 최소 1회 이상 클러치를 교 체했지만 대부분 여러 번의 수리 후에도 문제가 해결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은 "떨림문제는 차량의 품질과 관련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드측은 운전자의 운 전 스타일에 문제원인이 있다고 고객에게 그 책임을 전가했다”고 비난했다. 로드 심스 호주경쟁소비자 위원회(이하 ACCC) 위원 장은 “현행법 하에서 내려진 보기 드물게 만족스러 운 결과다. 거액의 벌금은 부당행위의 심각성을 말하는 것으로 수천명의 소비자들에게 심한 고통과 좌절을 안겨주었 다. 다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않도록 하는 뜻에서 과중한 벌금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그레이엄 위크먼 포드 오스트레일리아 사장 겸 CEO 는 이 사안 해결에 시간을 지체한 점을 인정하고 고객 들에게 실망과 함께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 포드는2015년 5월 1일- 2016년 11월 1일 사이 환불 이나 교체 요청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라는 법원 집행명령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불만사안 관련 2천여명의 고객은 불만사항 평가 를 위해 독립중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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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상환 → 원리금 자 전환.. 연 7천불 추가 비용 직면
RBA, 4년간 5천억불 기한 만료 경고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자들은 이자만 상환하는 기 간이 끝나고 원금까지 갚아야 하면 연간 7000달러의 추가 모기지 비용에 직면할 것이라고 호주중앙은행 (RBA)이 경고했다. 크리스토퍼 켄트 RBA 부총재는 24일 시드니 연설에 서 약 5000억 달러의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이 향 후 4년 내에 기한 만료돼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 야 한다면서 “40만달러 주택대출자에게 추가 상환액 은 적지않은 부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이 원금과 이자를 함께(윈리금) 상환할 때 월 모기지 상환액이 30-40%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켄트 부총재는 “극소수의 대출자들만 원리금 상환시 문제에 봉착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대출자들 은 원리금 상환 기간이 도래해도 주택대출 추가 비용 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원리금 상환시 가장 취약한 대출자는 주택가격 대비 대출 비율(loan-to-valuation ratios)이 높은 자가거주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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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자전거 늘면서 사고도 급증
시드니 시티•새벽 시간대 사고 발생 최다 시드니가 전국 주요 도시 중 가장 낮은 자전거 운전자 보유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지난해 11월 모나쉬대학의 ‘도로 위 상해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7-15년 사이 전국 자전 거 사상자 비율은 연간 8% 상승했다. 이는 자동차 사 망자 감소와는 정반대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NSW에서 2016-19년 9월까지 총 3,383명이 자전거 사고로 인해 입원했고 이중 중 상은 557건이었다. 사고 발생 지역별로는 광역 시드니에선 시드니 시티 가 642건으로 최다였고 그 뒤로 랜드윅(292건), 노던 비치(263건), 이너 웨스트(216건) 순이었다. 또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는 지역 및 교차로에서의 사 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이 시급하다. 이어 사고발생 시간대별로는 새벽 시간 대와 저녁 해질녘 사고 발생이 빈번하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모나쉬 대학의 부병원장인 벤 벡 박사는 “자전거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 및 성숙한 시민의식”이라 고 지적했다. NSW 교통부 대변인인 “자전거 운전자 안전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7-18년 예산 중 NSW 전 역 150개가 넘는 걷기 및 자전거 프로젝트에 6천 200 만 달러의 자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 전 체에선 지난 3월 총 43명의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했 는데이는 지난해 동기 21명의 두 배를 넘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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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아버지와 달 아 랐다..'다 보여준' 김정 은
‘은둔’ 벗어나 투명한 행보…12시간 회담 실시 간 중계 회담 소식도 주민들에 공개 세계에 정상국가 의지 보여
4·27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은 과거의 패턴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특히 눈에 띄는 부 분은 정상회담 동안 북한이 의전과 형식, 대외 발표 등 에서 여느 정상적인 국가와 다름없이 공개적이고 투 명한 행보를 보였다는 것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서방 언론들이 북한을 지칭할 때 ‘ 은둔의 왕국’이라는 수식어를 상용구처럼 달았던 것 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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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은 행사가 진행되는 12시간여 동안 거의 대부분 의 일정이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 위원장이 군사 분계선을 넘는 장면을 포함해 의장대 사열, 기념촬영, 방명록 서명, 정상회담 모두발언 등이 모두 생생하게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북한은 각 분야 권 력 핵심 인사들을 공식 수행원으로 포함시키고 국제 적 관례에 부합하는 행사 의전도 모두 그대로 따랐다. 특히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 후 만찬 행사에 리설주 여 사와 함께 참석한 것도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었다. 북한 퍼스트레이디가 외국과 회담 등에 나선 전 례가 없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0·2007년 남북 정상회담 때 부인을 소개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과 함 께 언론 발표문을 낭독하고 연설하는 장면이 전 세계 에 생중계된 것도 변화된 북한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다. 북한 지도자가 외신을 상대로 공개 기자회견에 나 선 것은 처음이다. 또 북한 매체들은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즉각적이고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완전한 비핵화’나 ‘북방한계선’ 등 민감한 내용도 여과없이 보도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소식과 판문점선언 내용을 즉 각적으로 주민들에게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며 “특히 남북 간 합의사항을 있는 그대로 북한 주민 들에게 공개한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정권의 최대 업적이자 정통성을 상 징하는 성과로 홍보하고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지 불과 수개월 만에 ‘완전한 비핵화가 남북 공통의 목 표’라고 말을 바꾼 것에 대한 정치적 부담감을 아랑곳 하지 않고 주민들에게 즉각 공개한 것이 긍정적인 변 화의 신호라는 것이다. 달라진 북한의 태도는 남북정상회담과 다가오는 북· 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략노선을 수정하고 ‘정상국 가’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분
석이 제기된다. 실제 북한은 판문점선언에서 ‘비핵화 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고 합 의해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국제사회 일 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두고 북한이 자 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국제적 프로토콜’을 적극 받아들이겠다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은 비핵화 약속이 빈말이 아니라 는 것을 행동으로 입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모습은 국제사회 일각에 강 하게 남아 있는 비핵화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불식하 는 데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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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만찬' 뒷얘기. 상 ."두 정상, 술 처리 애 먹었을 것"
“판문점 조명을 다 꺼버린 환송 공연, 서로 믿음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지난 27일 판문점 남쪽지역 평화의집을 무대로 펼쳐 진 12시간짜리 ‘드라마’의 후일담이 흘러나오기 시작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판문점 이라는 곳은 도심 한가운데가 아니어서 불을 끄면 굉 장히 어둡다. 남과 북,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어우 러진 공간에서 다 끈다는 것은 어려웠다. 불이 꺼졌을 때 짜릿했고 평화의집 앞마당은 남과 북이 하나가 되 는 분위기였다”고 회상했다. 공연에 앞서 열린 만찬은 한마디로 “일가친척의 잔칫 집 같았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했다. 문재인 대 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식 수행원을 포 함해 만찬 참석자들이 서로를 소개하며 술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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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이 관계자는 “두 정상에게 술잔이 몰리는 분위기였고 그런 점을 감안해 조금씩 따른다고 했지만, 문 대통령 이나 김 위원장이나 (술을) 처리하는 데 애먹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어떤 국빈 만찬보다 자유로운 얘기들 이 오갔고, 술잔을 부딪치고 술을 따라주며 통성명을 했다”며 “김 위원장이 술이 세 보이진 않았지만, 상당 히 많이 드신 것으로 안다. 리설주 여사가 마셨는지는 보지 못했고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술을 마 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만찬장에서 가장 화제를 낳은 메뉴는 역시 평양냉면 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 평양냉면집이 (정상 회담 당일)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뉴스를 전해줬더니 ( 참석자들이) 좋아하더라. 그야말로 ‘빵’ 터졌다”고 분 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물냉면과, 비빔냉면으로 보이는 빨간 냉면이 있었다”며 “빨간 비빔냉면을 쟁반 냉면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는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 겠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위원 장 부부의 선택은 물냉면이었다고 한다. 남과 북의 만찬 문화가 다른 점도 소개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는 (사전 시나리오에 따른) 공개적인 공연 분위기인데 북쪽은 여흥이 강조되는 만찬이 일 상화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남쪽이 준비한 공식적인 공연이 끝난 뒤엔 서로 약속되지 않은 즉석 공연이 펼 쳐졌다고 한다. 북쪽 예술단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 구’를 가수 윤도현씨와 함께 불렀고, 가수 조용필씨 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무대로 불러내 ‘그 겨 울의 찻집’을 함께 불렀다. 청와대 관계자는 “가수 조 용필씨는 현 단장과 함께 노래를 하면서 ‘평양에서는 현 단장님이 키를 저에게 맞췄으니 이번에는 제가 키 를 맞추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윤도현씨는 “분위 기를 띄우겠다”며, 자신이 가져온 기타를 연주하면서 ‘나는 나비’를 불렀다고 한다. 만찬장에서 제주 초등학생인 오연준군이 부른 ‘고향
의 봄’이 예정에 없는 곡이었던 점도 공개됐다. 청와 대 관계자는 “오연준군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만 부 를 예정이었는데 사회자가 부탁을 하자 흔쾌히 ‘고향 의 봄’을 부르겠다고 했다. 원래는 분위기가 처질까봐 뺐던 곡인데 리 여사와 김 부부장, 현송월 삼지연관현 악단장 등이 따라 부르더라”고 했다. 리 여사가 ‘고향 의 봄’ 일부를 따라 부르는 장면은 방송을 통해 전해 졌다. 북쪽에서는 ‘요술’이라고 부르는 ‘마술 공연’도 펼쳐졌다. 만찬 참석자들 말을 종합하면, 이 마술사는
남쪽 참석자에게서 5만원권 지폐를 받아 순식간에 미 화 1달러로 바꿨고, 돈 가치가 다르다고 하자 다시 5 만원권으로 바꿔 돌려줬다고 한다. 이후 1달러를 자 유자재로 늘려 10달러로, 이후 100달러로 바꿔 참석 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만찬의 하이라이트 가운데 하나는 초콜릿으로 만든 공을 깨뜨리면 ‘한반도기’ 모양이 나오는 디저트 였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 장이 어려움과 차이를 깨부순다는 의미로 함께 깨는 퍼포먼스가 있었고 뒤이어 각 테이블에서도 작은 공 모양 디저트를 깨뜨리면서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잔칫집 여흥’은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겨 끝났 다. 오후 6시30분에 시작해 2시간가량을 예상했는데 “워낙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서 9시10분에야 억지로 끝 낼 수 있었다”고 당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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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도로 연결땐 신의주 거쳐 파리까지… 한국 ‘섬나라’ 벗어난다 ‘신남북경협시대’ 열린다, ② 대륙과 교통·물류망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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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서울을 잇는 경부고속도 로에는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표지판에는 중 국, 인도를 거쳐 터키로 이어진다고 표 시돼 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 이사회(UNESCAP)가 개념화한 아시안 하이웨이는 아시아 지역과 유럽을 연결 하는 국제중심도로망이다. 우리나라는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과 6호선(국도 7 호선·동해고속도로)이 모두 출발한다. 하지만 이 도로는 유럽은커녕 아시아로 도 이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섬 아닌 섬이었던 탓이다.
서울·부산 출발 ‘유라시아 특급’ 대륙경제로 진출 시발점 동북3성·극동러시아 등 북방권역 거대 소비시장·자원 접근로 생겨 경의선 2007년 이미 1년간 운행 선로 개량만 하면 남북 연결 가능 동해선은 강릉~제진 선로 신설해야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북 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겠다고 선언함 에 따라, 남북 교류를 넘어 우리 경제가 육로를 통해 중국, 러시아 등 유라시아 대륙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선언문에 서울에서 신 의주를 연결하는 경의선과, 부산에서 나 진 등 두만강 유역까지 이어지는 동해선 연결을 일차적으로 언급한 것 역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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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에서 나온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경 의선은 신의주를 통해 유럽까지 이어지 는 중국횡단철도(TCR)와 연결되고, 동 해선은 나진~하산을 거쳐 시베리아횡단 철도(TSR)와 연결된다. 이는 도로망인 아시안하이웨이 1호선, 6호선과도 각각 맞물린다. 남북한 철도와 도로의 연결은 분단 이후 사실상 섬나라와 같은 경제 구 조였던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대륙형 경 제로 전환하는 시발점인 것이다. 대륙과 육상 교통·물류망이 연결될 경 우 남북한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당 할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의 동북3성(랴 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 과 블라디보스토크 등 극동러 시아에 몽골 지역까지 아우르는 북방 권역은 인구 1억2천만명이 있는 거대한 소비시장이자 천연 가스 등 자원의 보고다. 해운과 철도, 도로 등 복합 물류망을 구 축하고 가스관 연결 등을 통해 에너지 단가를 낮추면 교역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 온다. 2014년 국토연구원 자료 를 보면, 경의선이 중국횡단철 도와 연결될 경우 2030년을 기 준으로 경의선을 통한 철도 물 동량은 3015만t, 동해선이 시베 리아횡단철도와 연결될 경우 물 동량은 754만t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북 철도·도로의 연결로 한반 도 북방 지역이 신흥 경제권역 으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도 나 온다. 경제대국인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인접해 있는 북방 지역 은 오래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 역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복잡 한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여전히 저개 발 상태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교통· 물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것을 시작으 로 국경을 넘는 경제협력이 본격화하면 이 지역은 유럽연합(EU)과 북미자유무 역협정(NAFTA)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 째로 큰 규모의 경제권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해안을 산업·물류벨트로 육성하고 동해권은 에너지·자원벨트로 육성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 경제지도’ 구상이나, 서남권과 동북권을 양대 축으로 개발하겠다는 북한의 ‘국가 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은 물론, 러 시아가 추진 중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중국의 동북3성 개발계획, 유엔개발계획 (UNDP)의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모 두 이런 전망에 기초하고 있다. 즉, 남북한의 경제 통합과 대륙 연결은 한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반도 북방의 상대적으로 저개발 상태에 머물고 있는 인접 지역 전 체의 성장을 촉진해 새로운 경제권을 형 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4년 대외경 제정책연구원이 발간한 ‘한반도 통일이 중국에 미칠 편익비용분석’ 보고서를 보 면, 동북3성인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 장성의 대외개방도는 각각 32.3%, 13%, 18.5%로 중국 평균 46.65%에 한참 뒤 쳐질 정도로 개방도가 떨어진다. 보고 서는 한반도 통일로 자본과 기술이 집 약된 한국 경제와 동북3성이 직접 연결 돼 대외개방도가 중국 평균 수준에 근접 하게 될 경우 2013년 5조4440억위안(한 화 약 922조원)이었던 동북3성의 국내총 생산(GDP)은 2020년 8조4140억위안(약 1424조원)으로 54.6% 가량 성장할 것으
로 분석했다. 대외개방도의 증가를 통해 발생하는 지디피 증대량만 2836억위안( 약 49조원)으로 추정됐다. 동시에 이들 지역의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의존도도 높아지면서 한국 경제는 북방지역에서 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이상 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독일 통일 사 례를 보면 동독에 가로막혀 있던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 국가들이 이후 독일과 국 경을 맞대게 되면서 유럽 경제 전체의 파 이가 커지고 독일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이웃 효과’가 발생했는데, 이런 효과가 극동아시아 지역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물론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이 유라시아 대 륙 횡단철도와 연결되기까지는 오랜 시 간이 필요하다. 당장 남북 철도 미연결 구간에 새로 선로를 깔고, 낙후된 북쪽 철도를 개보수하는 데만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의선의 경우 2000년 6·15 공동선언 성과로 문산부 터 개성까지 선로가 연결돼 2007년부터 1년간 화물열차가 정기 운행도 했던 만 큼 철도 연결 자체는 어렵지 않다. 오영 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경의선의 경우 선로 개량에 2 천억원 안팎의 비용이면 충분히 이용 가 능할 것”이라며 “철도를 통한 상시적 남 북 이산가족 상봉, 개성공단 통근열차 등 활용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동해 선의 경우 강릉~제진 104.6㎞ 구간은 선 로가 아예 없는 상태여서 유엔 제재와 관 계없이 건설하면 된다. 국토부는 해당 구 간 선로 신축 사업비를 2조3490억원으 로 추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구 간은 이미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도 포 함돼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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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점 선언 혹평 한국당 외톨이되나?
정치권에서 유일하게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에 대해 혹평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여야 4당이 한목소리 로 쓴소리를 했다. 한반도 해빙 기류가 본격화하면서 한국당이 외톨이 신세가 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판문점 선언이 북의 위장 전술이라는 일각의 의문에 대해, 북은 핵 실험장이 아직 쓸 만한데 5월 중 폐기처 분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개하겠다고 한다"며 "정치권 도 무조건 시비부터 하려는 자세를 지양하고 평화가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혜련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홍준표 대표의 '위 장 평화쇼' 운운 발언과 나경원 의원의 정상회담 폄훼 발언은 진정 안타깝기 그지없는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면서 "언제까지 억지주장과 궤변만을 일삼을 것인지 통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족의 운명을 가르는 역사적 전환기적 시 점에 지방선거의 득실을 따져 주판알만 굴리고 있는 정당이라면, 우리 국민들이 도대체 무엇을 기대해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전
쟁 장사, 빨갱이 장사 못 하게 돼 '멘붕' 오겠다"고 홍 대표와 한국당을 비꼬았다. 하 최고위원은 또 다음달 예정된 북미정상회담과 관 련해 "홍 대표 생각대로라면 북미회담이 파탄나서 다 시 전쟁 국면으로 돌아가는데, 이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에게도 위장 평화쇼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 일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완전한 비핵화' 문구를 포 함한 판문점 선언을 보고한 사실을 언급하며 "위장평 화쇼라면 외부에는 비핵화 약속하고 주민들에겐 비핵 화는 없다고 알려야 되겠죠"라고 말했다. 같은 당 김정화 부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홍 대표는 통일이 돼도 '위장 통일'이라고 말할 것이냐"며 "홍 대 표의 상식적이지 못한 언행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할 지경"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은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의 생떼와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며 "전 세계 가 남북정상간의 합의에 놀라워하고 지지하고 있지 만, 전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한국당만이 반대하고 있 다"고 비판했다. 장 대변인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 어느 나라 국민 이란 말이냐"며 "수 십 년간 지속해온 안보장사를 이 제 못하게 됐으니 정작 자신이 두 번, 세 번 망하게 될 까 두려운 것이냐"고 되물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도 이날 "완전한 비핵화와 돌 이킬 수 없는 평화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두려워하 는 자들이 있다"며 "(이들은) 수 십년간 전쟁위기와 이 념대결로 권세를 유지해온 세력들"이라고 주장했다. 노 원내대표는 "그들은 '비핵화와 평화의 길에 나라를 통째로 넘기겠느냐'고 절규하는데 예상 밖의 진전에 어처구니 없어하는 그들에게 단호하게 '그렇다'라고 대답한다"고 했다. 한국당의 6.13지방선거 슬로건을 패러디하면서 재치
있게 되받아 친 것이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북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 "(문재인 정부는) 여덟 번을 속 고도 아홉 번째는 참말이라고 믿고 과연 정상회담을 한 것인가"라며 "한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고, 두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번 속으면 그때는 공범이 된다"고 주장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얼마 전까지 핵을 들고 전 세계 를 협박하고 미사일을 쏘아대던 김정은이다. 고모부 를 잔인하게 죽이고, 친형까지 죽였다고 보도된 김정 은을 이렇게 미화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뉴
스 못 놓는 네이버, 결국 '돈' 때문
네이버가 댓글 시스템 개편안을 내놨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큰 것은 ‘뉴스 편집권’을 놓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포털도 언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여론 선점을 위한 전쟁터가 된 포털은 그간 여러 자구 책을 내놨지만 번번이 핵심을 비켜갔다. 광고 수익이 되는 뉴스 서비스를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포털 업체는 사용자가 뉴스를 클릭해서 들어갈 때마다 광 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뉴스 열독률 증가·사용자 유입 등 부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네이버의 경우 4월 기준 PC 뉴스 우측 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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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배너의 1000회당 노출 가격(CPM·Cost Per Mill)이 1130원이다. 광고를 1000번 클릭하면 네이버에 1130 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해당 기사 페이지에 광고의 숫 자가 많을수록 수익이 늘어난다. 원용진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네이버가 독점의 한복판에 서서 사회의 비난을 감내하는 이유 는 결국 광고 때문”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했다 고 하지만 수익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자기 포털 안 에서만 놀게 하는 전략을 고수한 것이 결국 최악의 결 과로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뉴스를 통한 사용자 유입 효 과다. 네이버는 모든 콘텐츠를 ‘네이버화’시켜서 가두 는 ‘가두리 작전’을 펼친다. 실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뉴스 원래 콘텐츠보다 뉴스를 가져다 쓴 블로그 글이 먼저 보인다. 정보인권연구소 이사인 이은우 변 호사는 “네이버는 블로그, 포스트 등 네이버 안에 있 는 게시물이 바깥에서 검색하기 어렵게 만들고 자기 복제해서 이용자들이 쓴 걸 자기 안에서만 보이게 하 는 작전”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시장에서의 지 배적인 지위를 남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 다. 그는 “네이버가 언론사들의 뉴스를 공급받아서 댓 글은 네이버 사이트 안에서 달게 하는 걸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행위라고 볼 수도 있다고 본 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로 네이버는 주요한 언론 역할을 하게 됐다. 네이버의 하루 방문자는 3000여만명, 이 중 뉴 스 분야 이용자는 130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된다. 디지털 뉴스를 소비할 때, 주로 언론사 홈페이 지를 방문한다는 경우는 한국이 4%에 불과해 핀란드 (64%), 노르웨이(62%)는 물론 일본(16%)이나 프랑스 (21%)보다 상당히 낮다. 한국언론재단의 ‘2017 언론 수용자 의식 조사’에서도 ‘포털을 언론이라고 생각하 느냐’는 질문에는 54.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네이버는 생각이 다르다. 지난해 10월 국정감 사에 출석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는 “(네이버가) 뉴 스를 생산하지 않아 기존의 언론과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네이버는 언론이 아니라는 것 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언론의 중요한 기능이 ‘편 집’, 즉 뉴스 배치를 통해서 뉴스를 해석하고 전달하 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한국 철강업계에 직접 타격이 예상되는 이 조치에 대 해 한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예외 지정’을 요청했고 트 럼프는 지난 3월9일 관세 조치에 서명하면서 ‘주요 동 맹국은 면제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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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순 북미정상회담
이 한국의 고율 철강 국 관세 영구면제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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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달 5월은 청와대 정 실무진에겐 잔인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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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남북미(중)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한 반도 종전에 대한 합의에 이른다면 이를 확정 짓기 위 해 남북과 미국이 한번 더 모여 최종 합의를 할 필요 가 있다. 여기에 중국 또한 미국과 함께 ‘정전협정’의 당사국이기 때문에 종전 협정을 한다면 중국의 합의 까지 필요할 수도 있다. 한국전쟁 정전일인 7월 27일 전후로 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
북일정상회담
이제 겨우 하나의 이벤트를 끝냈다. 지난 4월27일 남 북정상회담을 마친 한국 정부의 향후 외교 일정은 말 그대로 입이 쩍 벌어질 스케줄이다.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동북아와 관련국들은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5월 초 한중일 정상회담 5월 초쯤 동경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린다. 이 자 리에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주요 의제가 다뤄질 것으 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한 중국과 일본 의 역할이 이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5월 중순 한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다음 날인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 프 미 대통령과 1시간 15분의 긴 통화를 나눴다. 당연 히 한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한의 비핵화다. 5 월 말에서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정상도 공유하고 나눠야 할 게 많 다. 당초 한미정상회담은 5월 중순 예정되었지만 북 미정상회담의 일정에 따라 조금 더 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0일“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이 3∼4주 내 열릴 것이라 고 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5월 중순에 열리면 너무 바싹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정상이 참여하는 회담은 아니지만 그만큼 중요 하다. 북미정상회담은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한미정 상회담의 연장선이자 북한의 비핵화의 구체적인 방안 이 나올 회담이다. 더욱이 트럼프가 바라는 대로 이 회 담이 판문점에서 열린다면 실무의 많은 부분을 한국 이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6월 북중정상회담
백악관은 현지시각으로 30일, 한국산 철강에 대한 고 율관세 면제를 확정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유 럽(EU), 멕시코 등에 대한 철강 및 알루미늄 고율 관 세 부과 결정을 다음 달 1일로 연기하고 한국산 철강 에 대해서는 수출량을 2015~2017년 평균 수출량의 70%로 제한하는 대신 고율 관세 조치를 영구 면제하 기로 했다. 백악관은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과 원칙적 합의를 이루어냈으며 자세한 내용은 30일 안에 마무리될 것” 이라고 언급했고 ”캐나다, 멕시코, 유럽 연합과도 30 일 내에 합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초 수입 철강에 대해 일률 적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밝혔다.
아진다.
중국은 2일부터 3일까지 북한에 왕이 외교부장을 파 견한다. 북 외교부장이 북한에 직접 가는 것은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중국은 북한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이자 북핵 문제와 관련된 주요국 중 하나다. 왕이 외교부장의 파견은 미국과 남북 위주로 돌아가 고 있는 현 상황에 중국이 긴박함을 느낀 결과로 보인 다. 김정은은 이미 지난 3월 중국을 방문했고 이날 시 진핑 주석은 북한을 다시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종전’이 언급된 가운데 종전의 당사국인 중국과 북한 의 회담은 중요하다.
한러정상회담 지난 4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6월에 한러정상회담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푸틴은 “문재인 대통령과 러 시아에서 만나 양자협력과 한반도 긴장 상황 등에 대 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은 러시아에서 월 드컵이 열리는 시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시기에 맞 춰 러시아에 방문하면 월드컵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
일본도 북핵 문제 및 6자 회담의 주요 당사자로서 일 본과 마무리 지을 이야기가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그 간 납북 일본인에 대한 문제 제기를 지속해왔고 또 남 북정상회담 전에 아베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 게 납북 일본인 문제를 꼭 거론해달라고 한 만큼, 북 일정상회담이 개최된다면 북핵문제와 더불어 이 문제 가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 중 문재인 방북 한국과 북한이 다시 만난다. 지난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가을께 평양을 방문하기로 김정은 위원장과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방북 직전 에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이 이뤄진다면 이때 방 문은 그야말로 한반도의 평화를 선언하고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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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판문점 북미정상 럼 회담 전격 거론
트윗과 회견에서 "판문점, 북미정상회담 후보지 고려” 판문점 평화의 집/자유의 집, 싱가포르 보 다 선호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중 열릴 것으로 보이는 첫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전격 직접 거론해 급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장소 로 싱가포르와 판문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제 3국 보다는 판문점 평화의 집, 자유의 집이 더 낫다 는 입장까지 내비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 적인 첫북미정상회담이 5월중 판문점 개최로 급선회, 급부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트위터와 기자회견에서 두차례나 첫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 집, 자유의 집을 전격 직접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나 이지리아 대통령과의 공동 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로 판문점,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을 고려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도 후보지의 한 곳”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판문점 평화의 집이나 자유의 집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 북한과 우리를 연결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그곳(판문점)을 좋아하는 것은 당신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만약 일이 제대로 된다면 제3 국이 아닌 판문점에서 멋진 축하가 이뤄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국교정상화 등에 대 해 빅딜합의가 이뤄지면 판문점이 역사의 무대로 자 리매김하게 될 것임을 미리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지 금까진 아주 열려있고 솔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핵실험장 폐쇄와 탄도미사일 발사 중지 약속등을 호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평하고 북미정상회담은 성공할 것으로 자신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침 트윗을 통해 “많은 나라들을 회담 장소로 고려하고 있지만 남북한 접경 지역인 판문점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이 제3국보다 더 대표성을 띠고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장소가 아니겠 냐”고 반문하며 “한번 물어보는 것”이라고 전격 거론 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말까진 북미정상회담 후보지 로 2-3곳, 또는 2곳으로 좁혀졌다고 언급해 미국 측 이 선호하는 싱가포르와 북한과 가까운 몽골 수도 울 란바토르로 압축된 것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 직후 부터 미 관리가 초반에 배 제했던 한국내 장소도 아직 후보지로 남아있다고 언 급하면서 판문점이나 제주도가 재부상하는 상황이었 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을 직접 거론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4·27 남북정상 회담에 깊은 인상을 받은데다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에서 권고를 받고 비핵화와 종전, 평화협정 과 국교정상화 추진에 합의할 수 있는 역사의 무대로 판문점이 최적지라는 판단에서 다시 급선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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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금괴 주운 공항청소 부, '금괴 주인' 될까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A 씨는 면세구역인 출국장 중앙 쓰레기통을 비우던 중 번쩍이는 물건을 발견했다. A씨가 손에 든 것은 1kg 짜리 금괴(약 5000만원)였다. 깜짝 놀란 A씨는 쓰레 기통을 더 살펴봤고 총 7개의 금괴(3억5000만원어치) 를 발견하게 됐다. A씨는 즉각 금괴 습득을 경찰에 신
고했다. 현재 이 금괴는 세관에 인계돼 유치창고에 보 관돼있다. 그렇다면 3억5000만원짜리 금괴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금괴의 주인이 경찰에 되찾으러 오 지 않는 이상, 금괴를 처음 습득해 경찰에 신고한 A씨 가 금괴의 주인이 되거나 일부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물론 금괴가 범죄에 사용됐다면 국 고 환수될 가능성도 있다.
CCTV 분석했더니 또 ‘홍콩발, 일본행 금괴’ 경찰은 CCTV를 통해 금괴를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B 씨를 찾아냈다. 한국인이다. 경찰은 B씨가 세관 검색 에 겁을 먹고 금괴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도주한 것으 로 보고 있다. B씨는 홍콩에서 탑승해 인천에 일단 내 린 후, 최종 목적지인 일본으로 가려고 했다. 일본은 여행객 1인당 골드바 3㎏까지 무관세로 반입 할 수 있다. 다만 면세지역인 홍콩에서 비면세지인 일 본으로 직접 금괴를 가져가면 관세를 내야 하기 때문 에, 한국을 경유하는 방법을 쓴 것이다. 홍콩에서 면 세인 금을 사서 일본에서 팔면 약 10%의 이익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세차익을 노리고 금을 운반하는 범죄가 많다”며 “최근에는 홍콩에서 한 국을 거쳐 일본으로 여러 명이 금괴를 나눠 갖고 운반 하도록 아르바이트생까지 모집하는 금괴 유통 업자들 도 있다”고 말했다.
3.5억원짜리 금괴, 보상금은? 환경미화원 A씨는 유실물을 발견하고 신고를 했기 때 문에 적게는 1750만원에서 많게는 3억5000만원을 챙 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괴를 모른 척하고 가 져갔다면 A씨는 유실물법 위반(점유이탈물횡령죄)으 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 하지만 A씨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신고를 했 기 때문에 ‘유실물법’에 따라 소유권을 얻거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6개월 내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3억5000만원짜리 금괴가 모두 환경미화원의 소유가 될 수도 있다. 민법 253조 '유실물의 소유권 취득' 조항을 준용한 유실물 법에 따르면 6개월 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발견 한 사람이 금괴를 모두 가져가기 때문이다.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3개월간 이 환경미화원도 금괴를 찾아 가지 않으면 금괴는 국고로 귀속된다. 만약 6개월 내 금괴 주인이 나타나면 환경미화원은 최대 7000만원 어치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유실물법 4조에서는 물건을 돌려받으면 물건 가액의 5∼20% 범위에서 보상금을 습득자에게 주도록 정하 고 있다. 상대가 보상금을 주지 않겠다고 우기면 ‘부 당이득반환청구소송’을 진행해 이를 받을 수도 있다. 다만 금괴가 발견된 장소가 면세구역인 만큼 유실물 보호법보다는 관세법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금괴가 반입된 경로를 추적해 관세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며 “면세구역은 세관 관리 구역이어서 관세법이 적용되 고 보관기관 한 달이 경과될 경우 공매 등 처분될 가 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공매처분이 되면 물건을 주운 청소부 A씨는 보상을 받지 못한다. 또 금괴가 범죄에 연루됐거나 장물(贓物)일 경우에도 보상을 받지 못한 다. 전별 법무사무소 동일 변호사는 “유실물법 제11조 2항에 따라 범죄에 해당하는 물품은 보상금을 받을 수 없고 발견된 유실물도 국가에 귀속된다”며 “범죄에 사 용됐지만 일부 범죄와 해당하지 않는 부분이 확인된 다면, 습득자가 모두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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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안녕하세요' 무심한 남편들에 분노 … 2주 연속 시청률 상승 ‘안녕하세요’가 2주 연속 나홀로 시청률 상승을 기록 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 세요’ 363회 시청률이 전국기준 5.7%(닐슨코리아), 수 도권기준 6%로 각각 전주대비 0.7%씩 상승했다. 동시 간대 프로그램들 시청률이 대폭 하락한 가운데 ‘안녕하 세요’만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을 기록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 무심한 남편들로 인해 고민을 토로하는 아내들이 출연하여 고민을 나누며 위로 받 는 시간을 가졌다. ‘졸혼할까요?’는 술만 마시면 완전 히 달라지는 남편으로 인해 상처받은 아내가 마지막이 라는 심정으로 보내온 사연. 고민의 주인공은 평상시 는 수줍음 많고 착한 천사표 남편이었지만 술에 취하 면 돌변하여 주변 물건들을 던지고 문을 차는 등의 과 격한 행동으로 가족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술만 취하면 잘못된 행동을 일삼는 그에게 MC들은 술 을 끊을 것을 부탁했고 그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100 표가 넘으면 술을 끊겠다고 했다. 하지만 남편의 기대 와는 달리 161표라는 놀라운 수치가 나왔고 남편은 매 우 당황스러워 했다. 남편은 술을 끊기로 약속했고, 아 내는 일단 ‘졸혼’은 미루는 걸로 하며 훈훈하게 마무 리됐다. ‘슬픈 짝사랑’은 결혼 후 완전히 변해 “너가 여자로 안 보여”라며 스킨십을 꺼리는 남편으로 인한 고민을 토 로한 20대 아내가 보낸 사연. 연애할 때만해도 적극적
이었던 남편이 결혼 후 돌변한 이유에 대해 아 내는 물론 MC들도 궁금 해했다. MC들의 집요한 질문에도 “피곤해서”, “ 기억이 안 나거든요”라 는 말만 되풀이하던 남 편은 결국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생활에 서 탈피하고자 오전 10 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 개했다. 출연진들은 20 대 후반의 나이에 남들 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남편에 대해 칭찬을 아 끼지 않으면서도 부부가 같이 고민하고 헤쳐나갈 것을 조언했다. 남편은 당장 오늘부터 노력하 겠다며 현장에서 아내를 안고 입맞춤까지 했다. ‘남편의 뜨거운 주말’은 틈만 생기면 밤낚시를 가서 가 정을 멀리하는 남편으로 인한 고민을 얘기한 아내의 사연. 아내는 남편의 부재로 인해 두 아들을 홀로 돌보
며 우울증까지 겪고 있었다. 아내의 고민이 이어지고 출연진들과 대화를 하며 자신의 행동이 문제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 남편은 낚시를 한 달에 한번만 가는 것 으로 약속했다.
'독전' 김성령·박해준·차승원·김주혁 …
빈틈 없는 대체 불가 아우라
영
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등 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 원, 故 김주혁의 뜨거운 열연을 예 고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 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 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먼저 그간 영화 '그것만이 내 세 상'(2018), '당신, 거기 있어 줄래 요'(2016), '표적'(2014) 외 드라마 ' 푸른 바다의 전설'(2016), '상속자 들'(2013), '야왕'(2013) 등 스크린 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 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김성령 이 '독전'에서 가까스로 죽음을 피한 마약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 역을 맡 았다. 극중 원호에게 이선생 조직의 실체 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중요한 인물 인 오연옥을 연기한 김성령은 필모 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어 영화 '침묵'(2017), '대립 군'(2017), '4등'(2016), '화이: 괴물 을 삼킨 아이'(2013) 외 드라마 '원티 드'(2016), '미생'(2014) 등을 통해 탄 탄히 쌓아온 연기력을 입증 받고 있 는 박해준이 이선생 조직의 충견이 자 창단멤버 선창 역을 맡았다. 조직 내 끊임없는 세력 다툼 속에서 도 악착같이 버텨온 선창으로 완벽 히 분한 박해준은 강자에게는 약하 지만 약자에게는 누구보다 악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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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고산자, 대동여지 도'(2016), '하이힐'(2014), '포화 속 으로'(2010), '혈의 누'(2005) 외, 드라마 '화유기'(2017), '최고의 사랑'(2011), '아테나: 전쟁의 여 신'(2010)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온 차승원이 조직 내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 물 브라이언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눈빛만으로 분위기 를 압도하는 독한 존재감을 발휘할 차승원은 힘의 이완을 자유롭게 조 절하는 연기로 영화의 긴장감을 고 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흥부: 글로 세상 을 바꾼 자'(2018), '석조저택 살인사 건'(2017), '공조'(2017), '뷰티 인사 이드'(2015), '방자전'(2010), 드라마 '아르곤'(2017) 등 매 작품마다 범접 할 수 없는 명품 연기로 끊임없는 호 평을 받아온 故 김주혁이 아시아를 주름잡는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진 하림 역을 맡았다. 그간 강렬한 역할에 대한 뜨거운 열 망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는 故 김주 혁은 끊는 점을 짐작할 수 없는 광기 의 카리스마를 풍기는 진하림으로 열연을 펼치며 영화를 더욱 풍성하 게 만들었다. 이처럼 최적의 역할을 연기한 충무 로 대체 불가 배우들의 만남은 '독전' 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관객 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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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어른멜로를 연기한 보람
배
우 김선아(42)가 SBS 월화드라 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멜로 연기를 펼쳤다. 기존 멜로와 다른 점은 ‘어른 멜로’를 표방했다는 점이다. 김선 아는 이번 드라마에 출연한 보람을 느 낀다고 했다. “사랑을 하면 좀 더 가봐야 알 수 있다. 13년전 작품인 MBC ‘내 이름은 김삼 순’(2005년)을 지금 보면 훨씬 잘 이해 할 수 있다. 애들 장난 치고 하는 연애 는 다해봤다. 달달한 연애 등 이것 저것 다해본 어른이 서툴지만, 성숙한 모습 을 보여준 것이다. 그 점에서 이 드라마 가 괜찮았다. 함께 한 배우들도 성장했 을 것이다. 이런 게 활성화 되는 걸 보 고싶다.” 김선아(안순진 역)는 나이 들어 만난 손 무한(감우성)이 자신에게 “나 죽어요. 미안해요”라고 말한다고 했다. 확실히 다른 화법이다. 김선아는 “만난 지 얼마 안된 남자가 죽는다고 하니, 어처구니 가 없었다”고 했다. “요즘 멜로는 ‘사랑해’라는 말이 자주 나 오고, 그런 말을 자주 해주길 바라고, 바로 전화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궁 금한 것이 있지만 참는다. 자기 표현에 도 서툴다. 아픈데도 6년 동안 참고 살 았다. 그래서 애틋하다.” 김선아는 드라마 제목인 ‘키스 먼저 할
까요’를 보고 설렘이 있었다. 제목이 약 간 ‘로코’같은 느낌을 주면서 애매하면 서 궁금증이 일었다. 그래서인지 대본 을 읽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연을 결정 했다. 하지만 대본을 조금만 펼쳐도 배 유미 작가가 멜로장인인 걸 금세 알 수 있었다. “배 작가님은 회마다 생각지도 못한 표 현이 한번씩은 꼭 나온다. ‘그림자도 못 돼쳐먹었어’라는 대사를 쓰기는 쉽지 않다. ‘세상 끝에 매달려있다’ ‘사랑해 볼까 하는데~’ 등 멋부리는 대사가 아 닌데도 깊이가 있다. ‘자러 올래요’ 같 은 대사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말이지 만 말로 표현하기에는 쉽지 않은 대사 다. 밤새 누가 지켜준다는 든든함이 연 상된다. 사실 이 대사에는 슬픔이 깔려 있다.” 김선아는 지난해 연기한 ‘품위있는 그 녀’속 박복자는 불쌍한 여자라고 했다. 이번에 연기한 안순진에게는 걱정해주 는 친구가 있다는 것. 외로움이 손무한 (감우성)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였을 것 이다.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는 사람 은 스스로를 가둬버리는 것이 아니었 을까?” 김선아는 “20살이 넘으면 어른이다. 어 른은 말도 잘하고 모든 걸 잘 할 것 같지 만 많이 서툴다. 표현을 안하고 담아둔
다. 용기도 없다”면서 “쌓아놓기만 하 는 어른들을 포용해주는 드라마였다.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이해해주셨다.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고 살아야 한다” 고 말했다. 김선아는 감우성과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고 했다. 감우성의 절제 된 감성 연기와 김선아의 코믹 깨알 연 기의 만남은 독특한 분위기로 어우려졌 다. 감우성과는 생일이 똑같은 인연까 지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감)우성 오 빠와 작품에 대해 말을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는 것. 김선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관이 좀 더 분명해진 것 같았다. “암덩어리를 가진 남자. 아이를 잃은 여자. 이는 상 처를 가진 두 사람을 나타내기 위한 상 징이고 설정이다. 이맘껏 살아온 중년 들 상처의 깊이일 수 있다. 서로의 상처 를 어떻게 안아주고 극복할 것이냐, 큰 아픔을 가진 채 하루하루를 어떻게 극 복할 것이냐의 얘기다. 그래서 불안한 내일을 어떻게 맞이할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였다.” 김선아는 “어차피 내일은 불안한 거다. 나도 불안하고 너도 불안 하다. 서로 보듬어가면서 살자는 생각 이다”면서 “평범하게 살자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는 앞으로 어둡고 우울한 역보다는 밝은 역할을 하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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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딸 실종, 中 언론 "캐나다 노숙 생활..목격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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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 딸 실종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여러 중화권 언론은 성룡 딸 우줘린(18)이 현재 실종된 상태라 며, 그의 생모이자 성룡의 젊은 시 절 내연녀인 우치리가 얼마 전 경 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보도했 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우치리는 경찰에 "딸의 인스타그램이 몇 개 월째 그대로고 친구들에게 연락해 봐도 다들 모른다더라"며 "딸 심리 상태가 매우 불안한 관계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하루 빨리 찾아달라"고 하소연 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에 대해 지난 26일 대만 ET투
데이는 우줘린이 캐나다에 체류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하며, 누리 꾼이 찍은 CCTV 영상 캡처를 함 께 공개했다. 중국의 한 누리꾼은 우줘린이 캐나다인 동성 연인 앤 디(30)와 함께 캐나다 거리에 있 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힌 것으 로 알려졌다. 해당 누리꾼은 두 사 람이 슈퍼마켓에 함께 있는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캐나 다에서 거리 생활을 하고 있었다 고 설명했다. 또한, 시나위러는 이에 대해 "우줘 린이 캐나다에서 노숙 생활을 하 고 있으며 힘이 들 때는 아빠 성 룡의 이름을 대고 생활한다는 소
식이 있다. 우줘린이 손에 낡은 이 불을 들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 격자가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우줘린은 성룡의 젊은 시절 내연녀 우치리 사이에 얻은 딸 로, 지난 1999년 태어났다. 성룡 은 2015년 발간한 자서전에서 외 도와 혼외자를 언급하며 처음으로 우줘린과 전 내연녀 우치리의 존 재를 인정했다. 성룡 딸로 화제를 모은 이후, 우 줘린은 지난해 10월 동성애자임 을 커밍아웃하며 30세의 캐나다인 여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 며, 한때 자살소동을 벌이며 세간 을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이영자, 뷔페 먹방 팁 공개…“OOO을 가져가라”
'프로먹방러' 개그우먼 이영자의 뷔페 꿀 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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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은이는 "이영자, 김숙, 최화 정 씨와 단체 톡방이 있다. 김숙 씨가 드 디어 떴다고 뷔페를 쏘기로 했다"라고 운 을 뗐다. 이어 "이영자 씨가 톡을 잘 안 보내는 분 인데 뷔페 가기 전날 설레서 잠이 안 온다 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에 이영자는 "거기 가는 게 부의 상징이라 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뷔페 방문 당시 송은이는 "최화정 언니가 너무 예쁜 옷을 입고 왔길래 물어보니까 고무줄 바지라고 했다. 그 이후로 느낌 있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지난 3월 방송에서 이영자는 뷔페
정복 팁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여전히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이영자는 "일단 퍼 오고 맛 없으면 남기 는 게 보통이지 않나. 저는 스케치를 한 다. 젓가락 가져가서 그 자리에서 선 채 로 딱 하나씩만 먹어본다. 내 입맛에 맞 는 걸 자리로 돌아갈 때 담는다. 잔반 안 남기는 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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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아내 폭행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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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김흥국 부부가 부부싸움 도중 쌍방 폭 행 혐의로 입건됐다. MBN에 따르면 오늘(25일) 새벽 2시쯤, 김흥국 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부부싸움 을 하던 중 서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
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수 사할 예정이다. 가수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흥국은 최근 '미투' 폭 로를 둘러싸고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해왔다.
코스비 감옥서 여생 보낼 듯, 토론토 여성 등 성폭행 혐의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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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빌 코스비(81)가 여생을 감옥에서 마칠 처지에 놓였다.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리스타운 몽고메리카운 티 법원에서 열린 성폭행 혐의 재판에서 남성 7명, 여 성 5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그에게 유죄 평결을 내 렸다. 이번 재판에서는 코스비에게 성폭행 당한 피해 여성들 의 생생한 증언이 쏟아졌다. 배심원단은 이틀 간 14시 간의 회의 끝에 “코스비가 여성들의 저항을 막기 위해 약물 등을 이용, 의식을 잃은 피고인들과의 동의 없이 성관계를 했다”며 성폭행 관련 3개 혐의에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다. 각 혐의에 최고 10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어 80대 고령인 코스비는 남은 생애를 모두 감옥에서 보낼 가 능성이 커졌다. 코스비 측은 유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힌 상태다. 코스비는 2004년 필라델피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모
교인 템플대 여자농구팀 코치 안드레아 콘스탄드를 약물을 이용해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 됐다. 토론토 출신인 그는 한 때 코스비를 멘토이자 좋은 친구로 여겼었다. 검찰은 2005년에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2016년 코 스비로부터 유사한 피해를 입 었다며 40명이 넘는 여성들이 단체로 문제 제기를 하자 재 수사해 그를 기소했다. 지난 해 6월 열린 첫 재판은 배심원 단이 평결을 내리지 못해 판 사가 심리무효 결정을 내렸다. 재판 후 콘스탄드는 “정의는 지연됐지만, 거부되진 않 았다”며 기뻐했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카네
기멜론대, 인디애나주의 노틀담대 등은 그에게 수여했 던 명예학위를 철회했다. 그의 모교 템플대 역시 20여 년 전 그에게 준 명예 학위를 재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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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참사 목격자들, “마치 테러리스트 공격 같았다”
4·23 노스욕 참사 주말 내내 추모물결
한인 밀집 거주지인 토론토 노스욕 거리 곳곳에는 강철민·정소희·김지훈씨 등 한인 희생자 3명을 포함해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10명을 추모하는 글과 그림이 나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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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를 포함하여 전세계를 경악에 빠트린 광란 의 질주살인극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으로 증 가한 가운데 끔찍한 사건을 직접 경험한 목격자들의 증 언이 잇다르고 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범인이 몰던 임대 밴 차량은 번잡한 영게 스트리에서 보행자로를 마구 돌진하며 행인들을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행인에 의해 촬영된 동영상에 의하면 범인은 살인 극이 끝나고 차에서 내린 뒤에는 자신에게 총을 겨누 는 경찰관에게 총을 쏘아서 자신을 죽이라고 요구한 것 으로 나타났다. 그는 경찰관에게 “Kill me”라고 말했지만 경찰관은 “No, come on, get down”이라고 외치며 대응했다. 범인은 자신의 주머니에 총이 있다고 경찰관에게 말하 지만 경찰관은 “상관 없다. 엎드려라. 그렇지 않으면 총 을 쏠 것이다”라고 응수했다. 결국 경찰관은 그를 제압하고 체포했는데 경찰에 의하 면 범인은 25세의 캐나다 시민권자인 알렉 미나시안씨 인 것으로 발표됐다. 사건을 목격한 시민들은 모두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는 내용의 인터뷰를 시행했는데 그 중 한 명은 “그는 눈 에 보이는 모든 사람들을 차로 깔아뭉개려고 했다. 보 행자로에 있는 아무 사람에게든지 거침 없이 마구 돌진 했다. 운전자는 보행자로에서 시속 60~70킬로미터이 속도로 달렸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사건은 따뜻한 월요일 오후에 영게 스트리트와 린치 애 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근방에 있었는데 사고 장면을 목격한 앤디 집씨는 밴 차량이 돌진할 당 시에 인근의 건물의 27층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 다. 그는 “비명소리를 듣고 발코니로 달려나갔는데 밴 차량이 여전히 보행자로의 남쪽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차량이 무언가를 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하며 “내가 있던 발코니에서 5~6명이 사람들이 땅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여기 저기 코너에 사람들의 사체가 보였 다”고 덧붙였다. 집씨는 “멜 라스트맨 광장에도 네 명 정도가 쓰러져 있 었다. 그 중 세 명은 현장에 있었고 한 명은 구급차에 실 려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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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서의 피터 유엔 부서장은 경찰이 복잡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고 말하며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것 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찰과 토론토의 존 토리 시장은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 는 입장을 보였지만 일부 목격자들은 자신들이 받은 인 상을 온라인을 통해 언급하며 현장이 매우 참혹하고 끔 찍했다고 표현했다. 필 줄로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눈으로 목격한 것은 마치 테러 공격처럼 보였다. 사람들이 무차별적으 로 공격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욘지 스트리트의 북쪽을 향해 운전하던 도중에 경찰이 한 차량을 추격하 는 장면을 봤다고 말하며 “5~6명의 사람들이 행인들과 구급차요원들에 의해 인공호흡을 받고 있었다. 매우 끔 찍했다. 거리에는 쓰러진 사람들과 신발, 셔츠, 그리고 모자등이 널려 있었다”고 언급했다. 몸을 부들부들 떨며 인터뷰에 응한 28세의 아미르 파로 크포어씨는 사건 당시 직장에서 잠시 쉬고 있는 중이었 다고 말하며 욘지 스트리트의 보행자로를 향해 밴 차량 이 달리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 40대로 보이는 한 희생자의 사체를 가르키며 “ 운전자는 고의로 저 사람을 쳤다”고 말했다. 파로크포어씨는 한 보행자는 거리를 건너려고 하다가 치었다고 말하며 “그는 4~5미터 가량 날아서 땅으로 추락했다. 매우 심하게 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운 전자는 다음에는 저곳에 있던 몇몇 여성들을 치려고 했 다. 하지만 그곳에 연석이 있었기 때문에 그 여성들을 향해 돌진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사람을 돕기 위해 달려왔지만 희생자가 사고를 당한지 불과 5~6초 이내에 사망했다고 말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추가했다. 파로크포어씨는 “죽은 시체를 본 것은 이때가 처음이 다. 너무도 충격을 받아서 다리나 손에 아무런 감각을 느낄 수가 없었다. 나는 편의점을 향해 가고 있었던 중 이었다. 따라서 조금만 빨리 갔다면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인사회·토론토시 잇따라 집회 꽃다발·촛불 등 거리 뒤덮어 4·23 노스욕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물결이 주말 내 내 토론토를 뒤덮었다. 멜라스먼광장을 중심으로 올리브공원까지 한인타운의
중심에는 수백m 의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27일 오후 토론토한인회가 멜라스트먼 광장 에서 주최한 추 모집회에는 한인 과 비한인 등 500 여 명이 참가했 다. 일부에서는 집회 참가자가 1 천명을 넘긴 것 으로 추산했다. 이날 오후 7시부 터 밤 9시까지 진행된 집회에는 존 토리 토론토시장을 비롯해 정태인 토론토총영사, 김연아 상원의원, 조성준 온주의원, 이기석 한인회장, 조성훈 주의원, 신윤주(연 방선거 보수당 경선 후보)씨 등이 자리를 지켰다. 한인 밀집 거주지인 노스욕 거리 곳곳에는 강철민·정 소희·김지훈씨 등 한인 희생자 3명을 포함해 이번 사 건으로 목숨을 잃은 10명을 추모하는 글과 그림이 나 붙었다. 멜라스먼광장을 중심으로 사건 현장에는 이들 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가져다 놓은 꽃다발 수천개가 놓여 있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소 서' 'Our Hearts are with You' 등의 추모 게시판도 빼 곡했다. 조성준 의원은 추모사 도중 울먹여 참가자들의 가슴을 울렸고, 조성훈 후보도 말을 잇지 못해 주위를 숙연하 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전기촛불을 들고 멜라스트먼광장에서 영/ 핀치 올리브공원까지 1,300m를 행진했으며, 사상자를 기리는 기도와 헌화 순서가 이어졌다. 또 '어메이징 그 레이스(Amazing Grace)'를 합창했다. 29일 오후에는 토론토시가 추모집회를 열었다. 올리브 공원에서 멜라스트먼광장까지 행진으로 시작된 집회에 는 종교와 교파를 초월한 단체(interfaith)가 참여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두 시간동안 열린 집회에는 유대 교, 힌두교, 이슬람교, 기독교, 불교 커뮤니티를 대표하 는 인사들의 추모사와 기도가 이어졌다. 원주민 커뮤니 티의 드럼 퍼포먼스와 얼헤이그 고등학교 합창단, 토론 토 어린이 콘서트 합창단, 윌로우데일 커뮤니티 합창단 등이 마련한 공연이 펼쳐졌다. 바람이 거세게 부는 가운데 영상 8도의 다소 쌀쌀한 날 씨였지만 멜라스트먼광장은 발 디딜 틈 없이 수천명의 인파로 가득찼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캐슬린 윈 온 주총리, 존 토리 시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도 총출동했다. 인파가 많이 몰린 멜라트먼광장 주변의 옥상에 중무장한 경관이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한편 경찰은 이번 참사로 숨진 10명 가운데 추가로 신 원이 확인된 2명을 공개했다. 안드레아 브래든(33)씨와 제럴다인 브래디(83)씨다. 이번 참사로 희생된 10명 가운데 8명이 여성이며, 남 성은 2명이다. 경찰은 여성에 대한 혐오가 알렉 미나시 안(25)의 범행 동기였는지, 고의로 여성들을 범행 대상 으로 삼았는지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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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는 잊어라... 국제 정치인 김정은이 온다" 외신들 대서특필 “문재인·김정은 새 역사 만들어” / CNN, 평양 옥류관 냉면 소개 /스튜디오서 직접 시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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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상이 27일 종전선언과 북한 의 완전한 비핵화 등을 담은 ‘판문 점선언’을 발표하자 세계 주요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했다. 미국 CNN방송은 “새 역사가 시작됐다. 남북 지도자들이 65년 동안의 적대를 중 단하고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다 고 공식 선언했다”고 전했다. AFP통신 은 “11년 만에 처음 이뤄진 역사적 회담 의 정점”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AP통신은 “남북 정상이 북핵 위기 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구체적 해법 제시 는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 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포기 하도록 이끄는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쉽 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 언론의 눈과 귀는 판문점으로 모아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이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만나 악수하는 장면, 도보다리를 건너며 대화 하는 장면, 만찬메뉴 등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영국 가디언과 CNN 은 아예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분단위로 생중계하는 속보창을 별도로 개설했다. 로이터통신은 “김정은은 한국전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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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땅에 발을 디딘 최초의 북 한 지도자가 됐 다”며 “두 정상 이 농담을 나누 고 산책하는 모 습은 북핵 위기 가 고조됐던 지 난해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문 대 통령에게 MDL 북쪽으로 건너오라고 제 안한 것도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고 강 조했다. AFP통신도 “두 정상은 ‘한반도 에 전쟁은 없을 것’이라는 선언문에 사 인한 뒤 따뜻하게 포옹했다”고 적었다. 김 위원장도 집중 조명됐다. AP는 “걸러 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김정은 모습이 남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김정은이 직접 말하는 걸 듣고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는 트위 터 글을 소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워 싱턴을 핵무기로 공격하고 아시아의 미 군 기지를 없애겠다고 위협하는 독재자
미국에서 요리사로 활동 중인 전 가수 이지연씨(오른쪽) 가 만든 평양냉면을 26일(현지시간) CNN 방송 앵커들 이 생방송 도중 시식하고 있다. CNN 방송 화면 캡처
김정은은 잊어라”면서 “국제 정치인 김 정은이 온다”고 표현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은 “갈수록 강력해지는 여동생”(BBC)이 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중국 관영 CCTV는 서울과 평양 주재 기 자를 연결해 회담장 주변 분위기와 한국 시민 반응 등을 소개했다. CCTV는 “세 번째로 성사된 남북정상회담이지만 최 근 동북아 정세를 살펴보면 아주 중요한 시점에 열렸고 ‘얼음을 깨는 회담’이다” 라고 했다. NHK, 아사히TV 등 일본 방송들도 판문
점과 프레스센터 등의 모습을 생중계로 전했다. 니혼TV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 를 출발해 광화문을 통과하는 모습도 세 세하게 보도했다. 주요 신문들 역시 남 북정상회담 소식을 일제히 이날자 석간 1면 머리기사로 올렸다. CNN은 회담 만찬장의 주요 음식으로 선 정된 북한 평양 옥류관 냉면을 생방송으 로 소개했다. 현재 미국에서 요리사로 활동 중인 전 가수 이지연씨가 방송 스 튜디오에서 직접 냉면을 만들고 앵커들 이 시식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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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세곳중 한 국가, 무슬림 여성의 종교적 의복착용 금지
유
럽연합 국가들중 무슬림 여성들의 종교적 의복 착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곳이 세 국가중 한개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직 6개의 유럽연합 국가 만이 지금까지 무슬림 여성들의 종교적 의복에 관대한
모습이다. 최근 Open Society Justice 활동가들의 보고서를 근거 로 보도한 지난 27일자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에 따 르면, 총 28개의 유럽연합 회원국중 8개의 국가에서 무 슬림 여성들의 종교적 의복착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불가리아, 덴마크, 독일, 플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이 이에 속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22개의 유럽연합 국가들에서 무슬 림 여성들의 종교적 복장착용을 금지하려는 시도를 했 다가 실패한바 있으며, 오로지 6개의 유럽연합 국가들 에서만 단 한번도 무슬림들의 종교적 복장을 금지하려 는 시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유럽 네트워크 그룹의 Julie
Pascoet 는 대부분의 금지가 모든 종교를 불문하고 해 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슬림 여성들을 특정짓고 있 는 것이 명백하다“면서, 중립적인 표현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무슬림 여성들을 차별하기 위한 구실로 쓰이는 경우가 잦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일부 무슬림 여성들의 종교적 복장을 금지하는 국가들이 국내에서 문제화 시키고는 있지만, 유럽 전체적으로 일반적이지는 않은 상황이다“라면서 긍정적인 평가로 마무리 하고 있다. 28개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무슬림 여성들의 복장 규제“ 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각 국가들의 법규범과 판결 뿐만 아니라, 정치, 교육, 일자리,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나타나는 모든 현상들을 고루 분석하고 있다.
유럽연합 국가들, 국채 줄어들어
많
은 유럽연합 국가들이 경제적으 로 흑자 결과를 가져오면서, 유 로존의 국채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드 러났다. 그리스의 국채 또한 감소한 모 습이다. 유럽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보도 한 지난 23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 에 따르면, 유로존의 큰 경제성장과 새 로운 빚이 줄어들면서 작년한해 유로존 의 국채가 확연하게 감소했다. 총 19개 국 유로존의 총 빚은 2017년 국내총생 산의 86.7%로, 전년 대비 2.3%가 감소 한 결과이다.
작년한해 높은 국채와 낮은 수입간 생기 는 유로존의 예산구멍 또한 총 경제력의 0.9%로, 전년도 1.5%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좋은 경기 덕으로 예산흑자 결과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 난 가운데, 그리스 또한 경제력의 0.8% 의 결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스페인과 포루투칼은 반대로 작년에도 적자결 과를 가져오면서, 각각 -3.1%, 그리고 -3.0%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유로존의 국채는 예나 지 금이나 국가별로 차이가 크다. 국채 비
율이 가장 낮은 국가들은 에스토니아와 룩셈부르 크로 각각 국내총생산의 9.0%와 23.0%를 나타내 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국 채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들은 그리스 (178.6%), 이탈리아 (131.8%), 포루투 칼 (125.7%), 벨기에 (103.1%), 그리고 스페인 (98.3%) 순이다. 유럽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예산 부족 수준은 국내총생산의 3.0%, 그리 고 국채 수준은 경제력의 60%이지만, 작년에 이 두조건을 만족하는 국가들은
총 19개 유로존에서 6국가 뿐으로, 에스 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 르크, 그리고 네델란드와 슬로베키아가 이에 속한다. 독일은 이미 오래전 부터 예산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이지만, 국채 수준은 경제력의 60%를 조금 넘는 결과를 보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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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2020년부터 EU 입국 깐깐해진다.. 무비자대상도 '온라인 스크린' 'EU판 美ESTA체제' 도입… 3년 유효·발급비용 9천250원 예상
벨기에 EU 본부 모습
이
르면 오는 2020년부터 유럽국가 입국이 현재보 다 더 까다로워진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유럽의회는 25일(현지시간) EU의 국경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ESTA 비자 면 제 체제를 모델로 해서 EU 역내에 비자 없이 방문하는 여행객을 온라인으로 스크린하는 '유럽 여행 정보 및 승 인 시스템(ETIAS)'을 도입하기로 정치적인 합의를 했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비자 없이 유럽국가를 방문하려면 미 국 방문 때처럼 사전에 ETIAS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해 야 한다. 특히 ETIAS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전자여권을 구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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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가 시행되면 EU는 여권검사 등 국경통과 절차가 없어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솅겐 지역을 방문하려는 비자 면제 대상국 국민도 EU와 인터폴의 데이터베이스 를 토대로 여행자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체크해 입국 허 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온라인 체크 결과 문제가 없으면 입국이 자동으로 허용 되지만, 여행자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정보와 맞 지 않으면 당국이 이를 수동으로 검토해 4일 내에 입국 허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한국 국민의 경우 한·EU 간 비자면제협정에 따라 유럽 내 솅겐지역에서 90일 이내 체류할 경우엔 별도의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입국 심사 때도 인터폴 지
명 수배자나 테러리 스트가 아니면 별다 른 통제 없이 입국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 미국 방문 때처럼 입국 시에 온라인 체크를 받게 돼 입국 절차가 더 까다롭게 바뀔 것으 로 예상된다. EU 순회의장국인 불가리아의 발렌틴 라데프 내무장관은 "오늘 합의는 EU의 외부 국경을 보호하기 위한 또하나 의 중요한 조치"라면서 "EU 방문자가 국경에 도착하기 전에 그에 대한 정보를 앎으로써 우리는 유럽 국민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더 잘 제지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EU에 따르면 ETIAS 승인을 한 번 받으면 3년간 유효 하며 발급비용은 7유로(9천250원 상당)로 결정될 예정 이다. 이번 조치는 EU 회원국과 EU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발 효하게 되며 EU는 오는 2020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방 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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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인도의 유명 명상요가 지도자 아사람, 소녀 강간죄로 종신형 선고 전세계 4000만 명 추종자 거느린 77세 구루
세
계적으로 수천 만 명의 추종자를 이끌고 있는 인도의 유력한 정신 수양 지도자(그루) 아사람 바푸가 25일 16세 소녀를 강간 혐의 유죄 판결과 함 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아사람 바푸(77)는 인도뿐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 아슈람(수행 단지) 400개를 설 립해 명상과 요가를 가르쳐온 독자적 종 교인이다. 이날 법원은 바푸가 2013년 인도 북부 조드푸르의 한 아슈람에서 피해 소녀를 강간한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 다. 이 강간 혐의 재판은 오래 전에 제기 되어 왔으며 아사람은 인도 서부 구자라 트주에서도 또다른 강간 혐의 재판을 받
고 있다. 재판이 열린 조드푸르 당국은 구루 아사 람 바푸의 추종자들이 재판 결과에 항의 하는 폭력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있어 긴 장되어 있다고 BBC가 전했다. 앞서 지난해 인도 다른 지역에서 영화도 촬영했던 또다른 구루 구르메트 람 라힘 이 강간 혐의 유죄 판결을 받자 그의 아 슈람 추종자들이 폭도로 변해 경찰과 충 돌하면서 모두 23명이 사망하기에 이르 렀다. 아사람 바푸는 19개국에 걸쳐 추종자 4000만 명을 거느리고 있다고 그의 웹사 이트는 소개하고 있다. 2013년 8월 아사람의 추종자에 속한 어
느 부모가 아사람이 딸을 성폭 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아 사람은 체포됐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정신 수양을 위해 딸을 아사람의 아슈람에 보냈던 부모 는 어느날 아슈람 관계자로부터 딸이 악령이 들렸으니 딸을 보 러 오라는 전갈을 받았다. 부모 가 아슈람에 가니 딸을 데리고 조드푸르 에 있는 구루를 만나러가라는 말을 들었 다. 가족은 조드푸르에 도착했고 다음날 저녁 아사람이 딸을 치유시키겠다며 딸 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부모가 방 밖에서 구루의 기도문을 읊고 있는 사이 아사람은 딸을 강강했다고 경
찰은 말했다. 구루는 딸에게 성적 행위를 할 것을 강요 한 뒤 만약 이 일을 발설하면 가족을 살 해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딸은 다음 날 부모에게 벌어진 일을 밝혔고 부모는 아사람에게 따지러 갔으나 아슈람에게 들어갈 수가 없게 됐다고 한다.
발칸반도 댐 프로젝트, 유럽 물고기 멸종에 신호탄
발
칸반도 3개국에 걸쳐있는 수력발 전소망이 멸종위기에 처한 물고 기들에 연쇄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는 우려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University of Graz의 보고서를 인용해 서발칸 3개국 인 Bosnia-Herzegovina, Serbia 와 Montenegro에 걸쳐 계획된 수력발전소 가 유럽 물고기 멸종에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531 민물 물고기 종류중 49종류
가 멸종하거나 발칸에 분포된 50~100% 가 소멸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력 발전소 건설로 인해 11개 토착 물고기들이 사라 지고, 7개 종은 멸종 위기, 철갑상어 4종 류는 완전히 파괴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 저자인 Steven Weiss 교수는 가 디언지에 발칸반도에 건설될 댐에 대해 “ 내가 알고 있는 한 세계 2차 대전 이후 환 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조 직적인 구조물.”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보고서에 함께 참여한 자연보호단
체 RiverWatch는 2,800개의 수력 발전소들 중에서 3분의 1이상이 유럽연합이 지정한 자연보호구역 인 Natura 2000 지역에 위치한다 고 언급했다. EU 한 소식통은 “3 개국들이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EU 규칙과 함께 하기 위해 수력 발 전소에 대한 계획을 세웠지만 이것 은 아주 고통스러운 활동.”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3개 국가는 EU에 가입하기 전 EU
의 클린 에너지 타깃을 만족하기 위해 모 두 수자력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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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가족에게 수혈받는 것이 더 좋다? 혈액에 관한 잘못된 상식 3가지 가증과 체내에 철분이 너무 과다하게 축적 되어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혈색소 침착증 등입니다. 또한, 혈장교환술과 성분 채집술도 있는데 주로 자가면역성 질환이 나 혈전저혈소판혈증자색반병 등을 치료하 려는 방법으로 혈액 내의 특정 원인 성분이 나 혈구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피
는 뽑아내는 것이 좋다? 수혈은 가족에게 받는 것이 더 좋다? 혈액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알아본다.
피를 뽑아내야 몹쓸 병이 낫는다? A .그렇지 않습니다. 정맥을 절개해 피를 뽑는다 는 의미를 가진 정맥절개술로 각종 질병을 낫게 하려는 시도는 고대로부터 18세기까지 시행되었 습니다. 이러한 정맥절개술은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예 외적인 몇 가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우 의학적 타당 성이 없습니다. 정맥절개술이 유용한 치료방법인 질병은 적혈구가 너 무 많이 생성되어 피를 뽑아내야만 하는 진성 적혈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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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을 받을 때 타인보 다 가족의 혈액이 더 좋 다? A. 아는 사람의 혈액을 수혈 받는 것이 각종 수혈전파성 질환의 위험성이 더 낮을 것이라는 기대로 가족을 지정 하여 헌혈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 헌혈자의 혈액 보다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아래의 경우에는 가족 간의 지정헌혈로 인하여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임신 가능 연령의 아내를 위해 남편 또는 남편 의 친족이 헌혈할 경우 남편의 혈액 속에 포함된 특정 혈액형 항원들이 아내에 게 노출되고, 면역반응 때문에 이들 항원에 대한 항체 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후 아내가 임신하면 이 항체가 태아에게 ‘신생아 용혈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편 또는 남편의 친족이 아내에게 지정 헌혈하 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신생아 용 혈성 질환을 가진 신생아에게 아빠의 혈액을 수혈하면 질병이 악화합니다.
2) 골수이식환자에게 친족의 혈액을 수혈하는 경 우 드물게 ‘이식편대숙주병(GVHD)’이 발생할 수 있으므 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혈액제제에 감마선 조사를 시 행한 후 수혈을 해야 합니다.
혈하는 과정에서 에이즈 헌 (AIDS)에 걸릴 수 있다? A.헌혈을 통해서 에이즈에 감염되는 일은 절 대로 없습니다. 헌혈 시 사용되는 채혈 바늘, 채혈백 등의 모든 소모품은 모두 무균적으로 처리된 것 이며, 일회용으로 한번 사용 후 모두 폐기하게 되므로 에이즈를 비롯하여 간염을 비롯한 기타 감염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헌혈과 달리 수혈을 통해 에이즈에 걸릴 가능성은 있으 나 국내에서는 수혈에 의한 감염성 질환의 전염을 예방 하기 위하여 헌혈 전 철저한 문진과 함께 에이즈 검사 를 포함한 각종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 리나라에서 수혈로 인한 HIV 감염은 2002년도 이후 확 인된 사례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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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무릎에서 ‘뚜둑’ 소리가 … ‘황혼의 복병’ 어쩌나 퇴행성 관절염 증상과 치료법 / 심한 통증 탓 걸음걸이 등 동작 느려져 방치 땐 우울증 등 유발 … 삶의 질 저하 / 아프다고 운동 외면하면 오히려 악화 관절 변형 심할 땐 수술·재활 병행해야 최근 김모(49·여)씨는 몇 달 만에 친정을 찾았 다가 놀랐다. 어머니(74)가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릎에서 ‘뚜 두둑’소리가 자 주 들리고 통증 때문에 걷기가 힘들다고 해 관 절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퇴행성 관절염’이란 진 단을 받았다. 아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 약물 처방을 받고 운동으로 증상을 개선하고 있다. 퇴 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으레 생기는 질환이 긴 하나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에 제대로 활동할 수 없는 데다 수면 부족이나 우울증 등을 동반해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대체로 노인 들은 증상이 있어도 자식들의 걱정이나 부담 등 을 우려해 제대로 표현을 하지 않는 만큼 가족 등 주변에서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 의들은 말한다.
60대 이상 10명 중 8명이 앓는 흔한 질환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로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 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한다. 몸을 움직 일 때 뼈와 뼈가 직접 부딪쳐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통 증이 있으니 걸음걸이 등 동작이 느려지게 된다.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60대 이상 노인 10명 중 8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앉았다 일어날 때 잘 일어서지 못하 거나 △계단이나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 힘들어하고 △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고 속도가 느려지고 △무릎에 서 ‘뚜 두둑’하는 소리가 자주 들리고 △양반다리를 하 거나 자세를 바꿀 때 앓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대표적 이다. 통증으로 움직이는 일이 고통스럽다 보니 외출을 꺼려 집안에만 있게 된다. 그러다 보니 신경질이 잦아 지고, 우울증도 동반되는 등 노년의 삶을 황폐화한다.
‘O’자로 휘어 있다면 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 을지병원 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 을 완벽히 치료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최 대한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중점 을 둬야 한다. 변형이 이미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인 교정과 함께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관절 손상의 진행 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약물요법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약물요법은 부
신피질호르몬제나 연골보호제, 관절 내 윤활제 주사투 여 등으로 통증을 경감시키는 치료이다. 간혹 처방받 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성분의 약 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다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 지 않은 만큼 반드시 전문의 처방에 따른 신중한 투약 이 필요하다. 증상이 중기 이후일 경우에는 관절염 증상에 따라 관절 내시경 수술, 교정절골술, 인공관절 수술 등 다양한 치 료법이 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직경 4㎜의 가는 관속 에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해 관절 내부로 삽입한 후 모 니터를 통해 직접 관찰하면서 치료하게 된다. 관절내시 경을 이용해 찢어지고 손상된 연골을 다듬은 후, 고주 파를 쏘여 관절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연골재생을 유도 하는 연골성형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연골손상 정도에 따라 자가골 연골이식술과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 등 연골이식술을 하기도 한다. 강북힘찬병원 이광원 원장은 “다리가 ‘O’자로 휘어 있다 면 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통증 때문에 어기적 어기적 걷게 되고 잘못된 걸음걸이는 병의 진행을 가속 화시킨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무릎의 무게중심을 바 깥쪽으로 옮겨 관절염을 치료하고 휜다리도 곧게 펴주 는 교정절골술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골이 많이 남아 있는 바깥쪽으로 체중을 분산해 줌으 로써 관절염이 생긴 무릎 안쪽 연골에 부담을 적게 줘 통증이 감소하고 관절 수명도 연장된다는 것이다. 무릎 연골 중 일부만 닳은 경우라면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 로 바꾸어주는 부분치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부분치환
술은 최대한 자기 관절을 보존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 지만 절개부위가 좁아 수술 테크닉이 까다롭다. 연골 전 체가 닳았을 경우에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하게 된다. 최근엔 인공관절 시술 시 적외선 카메라로 시술위치를 추적해 절개부위를 정확히 짚어내는 내비게이션 시스 템으로 수술 정확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 중요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무릎이 아프다고 운동을 하지 않 으면 무릎 관절 주위의 근육이 약해지고 유연성이 떨어 져 오히려 관절염이 악화된다. 자신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걷기와 스트레칭 등 꾸준한 운동을 해야 치 료에 도움이 된다. 걸을 때에는 약간 숨찰 정도의 속도 로 1주일에 3~4일, 1회 30분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 다. 처음에는 10분 정도 걷다 잠시 쉬고 다시 걷기를 반 복하여 점차 시간을 늘려나간다. 평지 걷기 외에도 수영, 고정식 자전거 등도 무릎 건강 에 좋은 운동이다. 평소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 는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면서 무릎관절에 부담 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체중이 많아 나갈수록 무 릎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습관과 꾸준한 운 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따뜻한 목욕이나 온 찜질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뻣뻣해진 근육과 인대 를 풀어주기 때문에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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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1) 한
나그네가 길을 가는데 갈림길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 갈림길 에서 노파가 계속해서 신발을 하늘로 던 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신발이 땅에 떨 어지면 고개를 갸우뚱거리고는 다시 신 발 던지기를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상하게 생각한 나그네는 노파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할머니, 왜 신발을 자꾸 던지세요?” “응, 어느 쪽 길로 가야할지 몰라서 신발을 던 져 바르게 떨어지면 오른쪽으로 가구, 거꾸 로 떨어지면 왼쪽으로 가려구.” “그럼 신발 을 한 번만 던지면 되잖습니까?” “그게 나 는 오른쪽으로 가고 싶은데 신발이 자꾸 거 꾸로 떨어지쟎우.”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오른쪽으로 가고 싶 으면 그냥 오른쪽으로 가지 신발을 왜 던 졌을까요? 신앙 생활을 하면서 제일 궁금한 것은 하 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나 는 누구와 결혼을 할까? 이 사람과 해도 되 는가? 안되는가?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나는 어디서 살아야 할까?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에 궁금합니다. 하나 님은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가 합니 다.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 시험에 떨어졌다. 그러면 예수를 믿는 어떤 부모님 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
기 위한 하나님의 뜻일지 몰라. 라고 말합 니다. 그러면 떨어진 것도 하나님의 뜻이고 붙은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도대체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알기 위해서 는 먼저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개인적 인 계획(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 을 알고 계십니다. 당신이 어디서 와서 어
디로 가고 있으며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당신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은 당신에게 좋은 것 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당신을 기쁘게 하 고 하나님도 기뻐하실만한 좋은 계획입니 다. 하나님의 뜻은 당신을 위한 완벽한 계 획입니다. 조지트루엣은 말하기를 ‘인간
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지식은 하 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며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저
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가지고 계시는 뜻을 알고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놀라운 계획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교훈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는 틀Form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 다. 영어성경으로 보면 Do not conform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라고 했습니 다. Conform과 transform 두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두 단어 공통으로 form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틀입니 다. 이 틀은 세상을 살아가는 틀, 가치 관입니다. 가치관을 바꾸라는 것입니
다. 세상적인 가치관에서 영적인 가 치관으로 바꾸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은 현재를 중시합니다. 물질, 외모, 지위, 등에 초점을 맞춥니 다. 그래서 얼짱, 몸짱, 초콜렛 복근, 식 스핀 이런 말들이 나옵니다. 사람을 평 가하는 기준이 돈이요, 지위, 외모로 결 정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이 것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영적인 가 치관은 영원을 중시하고 하나님과 관계, 섬김, 사랑, 열매를 맺는 삶에 초점을 맞 춥니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내게 유익
을 줄만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그 사 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기 때 문입니다. 교회에 앉아 있어도 세상 것에 마음이 가득 차 있을 수 있습니다. 차에 대한 생 각을 합니다. 집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까, 누구를 만나야 하나, 이런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세상적인 가치관에 우리 자 신을 맞추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틀에 맞추지 말고Con-form, 영적인 틀로 바꾸라Trans-form 는 것 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런 마음을 주셔야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본인이 그렇게 하려 고 노력하는 것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 야 변화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 것입 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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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CULTURE | λ¬Έν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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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네가 어디 있든지 반드시 찾아 낼 거야”
실종: 비밀의 소녀
캐
서린(신노브 매코디 런드)은 남편 마커스(켄 베세가르트)와 저 녁식사 도중 아버지의 부음을 접하고 아버지의 유산인 집을 처 분하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자신의 유년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캐 서린에게 엄마의 친구라며 찾아온 노파는 이 집에서 끔찍한 사건이 일 어났음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집을 정리하던 캐서린은 이모인 마리에 의 존재를 알게 되고 마리에가 7살 때 실종되어 시체조차 찾을 수 없었 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한편 캐서린은 집 주변을 배회하던 소녀 데이 지(에바 스틴스트럽 쇼헤임)를 만나게 된다. 그 후 캐서린은 자신의 어 머니가 마리에를 죽였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캐서린 은 점점 더 마리에의 실종을 파헤치기 위해 집착하고, 의문의 소녀 데 이지가 마리에의 유령은 아닐지 의심한다. 감독은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2007)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고 있다. 영화는 눈이 쌓인 겨울의 집을 배경으로 하며 캐서린과 데이지, 두 인물을 주축으로 전개된다. 캐서린이라는 인물의 과거와 심리에 집 중하면서 영화는 전형적인 공포영화 장르에서 벗어난다. 그럼에도 관 객을 놀라게 하는 음향의 사용, 알 수 없는 것들에서 오는 공포 같은 장 르적 특성은 살아 있다. 아주 신선한 내용의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인 물의 내면에 낙인처럼 새겨진 비극을 탐구하는 드라마에 집중한다면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44 | VOL 632 | 03 MAY 2018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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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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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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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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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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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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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박철구 재무사(수퍼/보험)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0401 411 000 0407 707 7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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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병원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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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식품점
Animato 현악기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식당 / 카페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3221 1688 0432 533 945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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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OKOS 이민 Orion 이민
1300 739 777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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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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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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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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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컴퓨터 / 웹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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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재정 상담
학교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청소 / 방역 / 조경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드닝 Care(잔디깍기)
50 | VOL 632 | 03 MAY 2018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6 266 082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07 3148 8887
한솔 회계사 현대스피드택스 허동녕 공인회계사 A plus 택스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Hello Tax
0431 712 861 3012 9082 07 3142 5244 3345 5978 0411 667 373 3150 8565 0401 531 455 07 3211 5725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오후 1:00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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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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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0403 738 925
여행사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머니역송금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0410 424 747
학원 (예능)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자동차 매매
벨라홈데코
손 모터스
5531 2770
5593 260
회계사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전기 / 전자
교육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교회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운전학원 5546 6337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이민대행 0403 405 077 5571 1999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유학원
스포츠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0404 083 062 0406 103 228
5527 13102
NFM 스튜디오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교회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종로서적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서적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식당 / 카페 Black curry Brown Rice (Peregian Springs) Mad 4 Garlic MakiMoto (Noosa)
5200 0875 5448 2197 5445 8494 5447 3254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한인회관 알림판 현재 한인회관에서는 여러가지 정기 모임과 프로그램이 시작됐사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 은 하기 시간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음 순회 영사부터 순회 영사 서비스 를 한인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니,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순회 영사 일 정은 5월 중 총영사관에서 일정을 공지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한인회관은 관심 있으신 교민 분들의 모임, 행사 등을 위해 열려 있습니다. 대관이나 재 능 기부, 봉사 활동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 는 info@ksqld.org 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대관 규정과 봉사 활동 신청서는 ksqld.org 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뜨개질, 명상, 동양화, 다도 모임
매달 넷째주 일요일 오전 10-12시, 매주 화 요일 오전 10시-12시 (참여 문의 – 최도영: livetoowong@gmail.com)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 연습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참여 문의: 허성 준 ben@kleanking.com.au) *8월 말 합창 발표회까지 같이 연습하여 참 여하실 회원은 문의 주세요.
바둑, 장기 모임
곧 한국어로 된 책자가 발간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cultureverse. com.au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0학년부터 적용되는 입시 제도 의 변화! ATAR 시스템 교육부에 근무하시는 박은정 매니저 님께서 설명해 주실 예정입니다. 6월 2일 토요일, 2-4시 장소는 한인회관이 며, 10시에서 12시 세션이 조기 마감되어 2 차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성함과 핸드폰 번호, 이메일, 참가 인원을 적어 office@ ksqld.org 로 보내 주세요. 신청 인원이 많고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어 린이 동반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부탁 드립 니다.
찾아 오시는 길:
· 대중교통: Kuraby 역 주차장 뒷편 녹색 건 물 (간판 있음) · 자가용: Jacob Lane, Kuraby로 네비게이 션을 맞추시고 모스크가 있는 오른쪽 길로 들어 오시면 됩니다. 가장 끝 녹색 건물입 니다. (Wally Tate 공원 안). 실제 주소와 네비게이션에 약간 차이가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 와 같이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인 복지회 모임 (경로당 모임)
-일 시 : 2018.5.31.(목) 14:00~18:00, 2018.6.1.(금) 09:00~12:00 -장 소 : 퀸즐랜드 한인회관 (Kuraby역 주 차장 뒷편) 1406 Beenleigh Rd (Jacobs Lane) Kuraby QLD 4112
찾아 오시는 길
· 대중교통 – Kuraby 역 주차장 뒤편, 스케 이트 보드 공원 옆 · 자가용: Jacob Lane, Kuraby로 네비게이 션을 맞추시고 모스크가 있는 오른쪽 길로 들어 오시면 됩니다. 가장 끝 녹색 건물입니 다. (Wally Tate 공원 안)
불법 체류자 자발적 귀국 희망시 행정, 금전적 지원 지난 4월 12일, 한인회는 Culture Verse 라는 비영리 재단과 만남을 갖고 불법체류 자 구제 문제에 대한 정보를 청취했습니다. Department of Home Affair 의 조사 결과, 한국인 불법 체류자 수는 전체 호주 불법 체 류자 상위 10위권에 들 정도로 많았습니다. 자진 귀국을 희망하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컬 처 버스는 금전적, 행정적 도움을 무료로 제 공합니다. 한국행 비행기 표 구입 보조, Detention Centre행을 피하고 자유롭게 생활 하다 귀국할 수 있도록 브리징 비자 발급 보 조 외에도, 불법 체류자가 사고를 당해서 치 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에 필요한 도움 뿐 아 니라 합법적 치료 종료를 위해 브리징 비자 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이민성과 직접 만나지 않고 이 단체를 통해 서 진행이 가능하므로, 비자가 없이 호주에 머물고 계신 상태라도 이 단체를 통해서 안 전하게 출국 하실수 잇습니다.
52 | VOL 632 | 03 MAY 2018
6. 한국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o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 o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사진 1매(3cm x 4cm), 신청서 o수수료 AUD 14.40 o 수령용 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브리즈번
민원 업무별 준비사항 및 유의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권신청서 접수
o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 o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o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 오게 찍을 것) o유효한 호주 비자 증빙 서류 o 미성년자 여권신청 시에는 부모의 여권 원 본 및 사본을 함께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총영사관 홈페 이지 공지사항 참조
2.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o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o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o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o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에는 본적 주소 를 기재
3. 인 감, 부동산 및 은행 관련 위임장 (공증)
o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 o 신원확인을 위해 반드시 유효한 여권 원 본 준비 o 위임장 등 공증서류는 현장에서 즉시 발 급 가능
4. 공인인증서
o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 o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5. 해외이주신고
o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 이용 o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 준비 o 현재 영주권 취득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 자문 위원회 김진성 회 장 외 자문의원 ($2,000), ACE 건축 허성찬 사장, HANA Plus Construction 김석중 사 장, 꿈이 있는 교회 김성협 (타일), 토탈 캐 비넷 이종갑 사장, OK 냉동, 하나로 전기,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 (피아노, 의자 등 물 품 기증), 셀렉트 오스트레일리아 마이그레 이션 (냉장고 기증), AK 정수기, 골드코스 트 한인회 (전자렌지 기증), 에센스 카페 강 민석 사장 (캐이터링 후원), OK Cleaning Supplies, 기타 물품 후원 등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부처님 오신날 - 연꽃선원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불기 2562년 5월 20일(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 장소 : 175 Backwater Rd. Greenbank · 초파일 체험행사 : 만다라 목걸이 만들기, 108 염주 만들기, 연꽃컵등 만들기
부처님오신날 연등 접수 받습니다.
M.0438 131 742(덕현스님)/ 0413 805 236(자인화)
한인회관 결산 보고
5월 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5시(참여 문의 - 오세 진: 0402 283 003) *바둑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 립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5시, *70세 이상 한 인회 정회원은 무료로 마사지, 한방 치료, 건 강 상담 등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반 회 원은 30분에 20불입니다. (제공: 신영우 호 주 공인 자연요법 및 한방 치료사 / 0403 402 993) * 텔레비전이 설치되어 있으며, 곧 한국 TV 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 주방 자원 봉사로 어른들의 점심 식사 준비 를 도와 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5시 : 무료 JP 공 증 서비스
서류(유효한 비자라벨, VEVO, Visa Grant Notice 등) o 수령용 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o수수료 60센트
한인회관의 레노베이션 결산 결과를 하기와 같이 보고합니다. 기부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 리며, 퀸스랜드 교민 역사와 오랫동안 함께 하는 회관이 되길 기원합니다. 차액은 역모 기지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입니다. 문의 사항은 info@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수입 익명 역모기지 대출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재마이 홀딩스 퀸스랜드 주 한인회 자문 위원회 김진성 회장 외 자문의원 에어컨 리베이트 수입 총액
지출
건 축 /창 문 목수 바닥 배관 부엌 에어컨 전기 타일 페인트 비 품 (CCTV 포 함 ) 기 타 / 쓰 레 기 기 타 / 음 식 , 주 차 , 신 문 광 고
지출 총액 Total
$ 30,000.00 $15,000.00 ( USD10,000) $12,800.00
$5,000.00
$2,000.00 $400.00 $65,200.00
-$2,840.00 -$5,390.78 -$7,123.32 -$2,700.00 -$10,643.45 -$6,050.00 -$8,800.00 -$1,000.00 -$4,500.00 -$10,862.00 -$580.00 -$1,466.31 -$61,955.86
$3,244.14 (수입-지출)
한인회관 레노베이션 자원봉사자
(임원제외) 건축가 조나현, 오민섭, 김정기, 김주현, 강 현수, 홍은미,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차 세대(김병수, 이기택, 김수현, 양영진, 조세 현, 장영웅, 이안나), 소망교회 (윤주승, 김 성환), Reuben Tay, 워킹홀리데이 상담원 김용성, 와이드 오픈 교회 (김희성, 김세영), 최경희, 홍승주, 김도현, 쿠퍼루교회(천성민, 신형섭), 마선웅, The Painters (홍윤곤, 이 정좌), 퀸스랜드주 한인합창단 심춘미 단장, 퀸스랜드주 한인 오케스트라 남창원 단장, 한마당 노규태 단장
한인회관 개관행사 자원봉사자
한인회 인턴(신민재, 김미혜, 정지연), 마선 웅, 장영웅, 박철현, 천성민, 신형섭, 이해영, 김주현, 홍은미, 신계원, 김연주, 박진수, 이 한결, 김관순, 박은주, 최경희, 이설빈, David Boyle, Robert Majstorovic, Shannon Bowie, Ynez Flanagan
후원
익명 ($30,000), 재마이홀딩스 ($5,500),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기간: 4월 24일 - 6월 19일 매주 화요일 아 침 10 AM – 12 NOON.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Term 2)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18일(수) ~ 6월 20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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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VOL 632 | 03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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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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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32 | 03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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