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MAY.2019
Vol.684
3-26 30-36 37-38 39-40 41-43 35-45 45 46 47-51 52
3p 10p 12p 3-23 24-28 30-33 34-40 41-43 41-44,55 44 45 46 47-51 52
LOCAL NEWS KOREA NEWS ENTERTAINMENT & SPORTS GLOBAL NEWS HEALTH & BEAUTY COLUMN INFORMATION MOVIE FUN & JOY & CARTOON YELLOW PAGES KOREAN COMMUNITY
LOCAL NEWS KOREA NEWS ENTERTAINMENT & SPORTS GLOBAL NEWS HEALTH & BEAUTY COLUMN MOVIE FUN & JOY & CARTOON YELLOW PAGES KOREAN COMMUNITY
☎07 3341 8975
호주 정치 리더 4명 '10점 만점 중 4점' 불과 “일부 호주 대학, 유학생 유치 위해 영어 요구 조건 포기” 청각 장애로 영주권 거절 후 장 관 개입으로 구제돼
법무법인 리틀즈
교통사고 산업재해 LITTLESLAW
1800 082 082
ASK.LITTLES.KR
초특가 항공권 전문
ADVERTISEMENT | 전면광고
2 | VOL 684 | 9 MAY 2019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정치 리더 4명 '10점 만점 중 4점' 불과 자들보다 크게 뒤진 상태로 꼴찌였다.
평점 기준 아무도 합격 못해
호
주 정치 지도자들이 5.18 총선을 앞두고 유권 자들을 상대로 정당의 정책(공약)을 홍보하면 서 그들이 신뢰할 수 있고 능력이 있는 정치 지도자 들이라고 주장하지만 유권자들의 평가는 상당히 냉 혹한 것으로 밝혀졌다. 39만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공영 ABC 방송의 투표 방 향계(Vote Compass)의 설문조사 결과, 호주 정당 대 표 4명은 10점 만점에 4점에 불과했고 아무도 5점 이 상을 받지 못했다. 비교 대상인 정당 대표 4명은 스
콧 모리슨 총리, 빌 쇼튼 야당(노 동당) 대표, 리차드 디 나탈리 녹 색당 대표, 폴린 핸슨 원내이션당 대표다. 능력(Competence) 평가에서 빌 쇼튼 야당대표(4.79 점)가 리차드 디 나탈리 녹색당 대표(4.13점)와 스콧 모리슨 총리(4.02점)보다 약간 높은 평점을 받았다. 신뢰성(Trustworthiness) 평가에서도 쇼튼 야당대 표(4.35점)와 디 나탈리 녹색당 대표(4.3점)가 스콧 모리슨 총리(3.45점)를 능가했다. 결과적으로 쇼튼 야당대표가 능력과 신뢰에서 가장 앞섰다. 폴린 핸슨 원내이션당 대표는 다른 세 지도
투표 풍향계의 질문은 “정치 지도자를 상대로 얼마나 신뢰할 수 있나?(how trustworthy), 얼마나 능력이 있 나?(how competent)”였다. 투표 방향 계의 자문패널인 안드레아 카슨(Andrea Carson) 라트로브대 부교수는 “ 낮은 평점의 설문조사 결과(부정적인 평 가)는 예외적인 것은 아니다. 모리슨 총 리가 쇼튼 야당 대표에게 뒤진 것은 다 소 의외였다”고 설명했다. 앤소니 그린 ABC 선거분석가는 “양당 대표는 올해 캠페인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고 지적했 다. 한편, 부동충 유권자들(undecided voters)의 모리슨 총리와 쇼튼 야당대표에 대한 신뢰성과 능력 평가는 놀랍도록 동등했다. 고소득층 유권자는 모리슨 총리를 쇼튼 야당대표보 다 높게 평가했다. 배경은 자유당의 정책이 중저소 득층보다 고소득층의 이해와 연관된 점이 많기 때문 이다.
이민에 대한 여론조사 ‘긍정’ 51% vs ‘부정’ 35% 경제부흥 및 문화적 다양성 창출, 부정 평가 이유 ‘사회적 분단’
이
민에 대한 호주인들의 긍정 여론이 절반 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센셜 미디어(Essential Media)가 SBS 방송사의 의뢰로 24-29일 전 국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민에 대한 호주인들의 인식이 ‘긍정적’(generally positive) 51%, ‘부정적’(generally negative) 35%, ‘잘 모 르겠다’(unsure)가 14%로 나타났다. 긍정적 입장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장(43%)으 로 문화적 다양성(31%)과 인력난 해소(11%), 글 로벌 문제 해결(9%), 고령화 사회 대비(5%) 등 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 견해로는 이민자들의 호주사회 동화 실 패(37%), 호주인 일자리 감소(22%), 테러 가능 성 증폭(19%), 인구밀도 증가(13%), 지역사회 안전 위협(8%) 등이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
LOCAL NEWS | 호주뉴스
녹색당 “부모 비자, 근본적 개혁 필요”… 정당 별, 부모 비자 정책 차이는?
녹
색당은 이민자들이 더 빠르고 쉽 게 부모와 호주에서 재회할 수 있도록 압력을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녹색당은 날로 길어지는 부모 영주 비 자 대기 기간을 12개월 내로 제한하고, 9만 7000건에 달하는 밀린 신청서를 3 년 안에 처리하길 바라고 있다. 리처드 디 나탈레 녹색당 당수는 22일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사 랑하는 사람들이 몇 년 동안 떨어져 있 도록 하고, 경우에 따라 수십 년간 떨어 져 있도록 하는 것이 경악스럽다”라며 “ 나는 친밀한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 출 신이고, 가족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라고 말했다. 현재 ‘기여제 부모 영주 비자’를 받기 위 해서는 1인당 $47,455를 내야 하며 대
4 | VOL 684 | 9 MAY 2019
기 기간은 약 45개월에 달한다. ‘비기여제 부모 영주 비 자’를 받으려면 $6,000 정도가 들지만 처리 기간 은 무려 30년 이상 걸리 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 문에 ‘비기여제 부모 영 주 비자’를 신청한 사람 들은 부모 생전에 비자를 받기 어렵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녹색당은 ‘기여제 부모 영주 비자’와 ‘비 기여제 부모 영주 비자’ 모두 필요가 없 도록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녹색당은 또한 ‘가족 테스트의 균형’을 재검토하고, 보트를 타고 호주에 들어 온 인도주의적 입국자들이 가족 재상 봉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다. 녹색당은 이를 위해 향후 10년 동안 126억 8000만 달러를 투자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파키스탄 이민자 출신인 녹색당의 메 흐린 파루치 상원 의원은 SBS 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민자를 환영 했던 풍성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 금은 이민자들이 부모와 가족을 호주 로 데려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라
고 말했다. 이어서 “오랫동안 가족을 떼어놓는 정 책이 아닌 가족을 재결합시키는 정책을 원한다”라며 “이민자들에게 가족과 재 회하기 위해 수십 년을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 것은 그저 냉담하고 비열한 짓” 이라고 말했다. 녹색당이 이 같은 제안을 한 이유는 최 근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이 부모 비자 와 관련된 새로운 조치들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자유당 연립 정부는 지난 2017년 5월 새로운 부모 후원 임시 비자 제도를 발 표했고 올해부터 시행에 나섰다. 4월 17일부터 후원자 신청이 시작된 ‘부모 후원 임시 비자(870 비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부모 후원 임시 비자는 3년 비자와 5년 비자로 나눠지며, 3년 비자 신청비는 $5000, 5년 비자 신청비는 $10,000를 내야 한다. 부모 후원 임시 비자로는 최 대 10년까지 호주에 체류가 가능하며 1 년 동안 비자 발급 상한선은 1만 5000 개로 정해졌다. 연립 정부의 부모 후원 비자는 한 가정에서 최대 2명의 부모까 지만 초청이 가능하다. 데이비드 콜먼 이민부 장관은 지난달
SBS 뉴스에 출연해 "새로운 비자는 모 리슨 정부가 이민자들의 지원을 보장하 기 위해 마련한 수많은 계획들 중 하나 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동당은 부모 후원 임시 비자 발 급의 연간 상한선인 1만 5000명을 없 애고, 이민자 가족들이 양가 부모 모두 를 호주로 모셔올 수 있도록 한다는 방 침이다. 노동당은 3년 비자의 신청비를 자유당 정부가 밝힌 $5000보다 저렴한 $1250 로 낮추고, 5년 비자도 1만 달러가 아닌 $2500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자유당 정부 의 비자 제도는 가장 무정하고 냉담하 고 잔인한 조건”이라며 “가족들이 친정 과 시댁 중 어느 쪽과 재회할지를 선택 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동당의 발표가 있은 후 데이 비드 콜만 이민 장관은 노동당이 잔인 한 거짓말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콜만 장관은 “노동당은 이 같은 제안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 다”라며 “이민자 공동체에 대한 잔인한 거짓말을 자행하려는 것”이라고 비난 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2019 연방 총선 2차 TV 토론회, 설전이 오간 주요 대목은? 스 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여성에 대한 무례함을 멈춰야 한다며, 여성에 대한 존경심을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모 리슨 정부는 가정 폭력을 멈추기 위해 3억 2600만 달 러를 투자했으며, 무급 가정 폭력 휴가를 법제화했다 고 강조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연방 총리의 지적에 동의하며, 전국적으로 더 많은 난민, 유급 가정 폭력 휴가가 필 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인들이 여성 비하에 대한 태도는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 조했다.
비용과 세금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쇼튼 야당 당수가 말한 모든 정책이 연립 정부가 최근 발표한 연방 예산을 통해 이 미 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다음 주 목요일 혹은 금요일 에 노동당의 정책 비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국적 기업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겠다고 강 조했다.
종교의 자유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자유당 정부가 종교의 자유 를 검토하며 종교 차별법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발견 했다”라며 “본인은 종교의 자유를 믿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때 다른 사람을 배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종교의 자유를 믿지만, 대중 들의 논쟁에서 예의가 결여됐다”라며 “이런 내용이 종 종 헤드라인으로 장식되고 있고, 소셜 미디어는 대화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3살 어린이가 차일드케어에 접 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기금을 늘리기를 원하 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교사를 고용하고 학교 캠프 활 동을 용이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흑자 예산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언제 흑자 예산을 이뤄낼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해마다 가능하도록 계획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이에 대해 “증세 없이 본인이 이미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신 건강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젊은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으며, 정신 건강은 호주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라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 정신 건강 단체인 ‘헤드 스페이스(Headspace)와 같은 조직이 자살을 예방해 왔다”라고 말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정신 건강과 자살에 대해 더 많 이 이야기 나눌 의향이 있다며, 헤드스페이스의 역할 을 자신도 믿는다고 말했다. 쇼튼 당수는 방청객들에 게 자살의 영향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를 즉석에서 묻기도 했다.
교육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얼마나 많은 돈을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유당 연립 정부 하에서 학교 기금이 증가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환경 변화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노동당의 45 퍼센트 목표와 달리 본인은 배출량을 26 퍼센트 줄일 계획”이라며 “ 노동당은 자신들의 정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를 설명하지 못한다”라고 공세를 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 한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더 야심찬 목료를 가지고 있 다”라며 “자유당 연립 정부 하에서 배출 가스가 증가 하고 있다”라고 공세를 폈다.
마무리 발언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자신이 돈을 관리하는 법을 알고 있고, 호주인들은 자신이 번 돈을 다시 한번 자유 당 정부 하에서 지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 지금은 되돌아갈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청중들에게 지난 6년이 좋았 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며, 비용 상승은 서민들의 이 익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
LOCAL NEWS | 호주뉴스
거리로 나선 학생들, 기후 행동 촉구... "과학적 사실 부인" 주장
연
방 총선을 2주 앞두고 기후 변화 대 응을 요구하는 학생들이 또다시 거 리로 나섰다. 오늘(3일) 호주 전역의 수천 명의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거부하고 거리로 나와 기후 변 화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는 세 번째 집회를 열었다. ‘기후 행동을 위한 학교 파업(School Strike 4 Climate)’ 단체의 주도 하에 실시된 오늘 집회는 연방 하원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금요 일 집회를 갖는 방식으로 70곳 이상의 지역 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항 의 시위가 수백 곳 이상에서 진행됐다. 오늘 집회에 참가한 17세 루비 워커 양은 “오늘 우리 젊은이들은 정치인들에게 우리 는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임을 확실히 보여 줬다”면서 “우리는 정치인들이 우리 세대가 본받을 만한 리더십을 보여줄 때까지 계속 해서 시위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오늘 집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곳은 멜 버른으로 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유당 당사 앞에 모여 시위를 벌여 건물 출입이 제 한되고 거리가 봉쇄되기도 했다. 시드니에서는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스콧
6 | VOL 684 | 9 MAY 2019
모리슨 연방 총리의 크로눌라 선거 사무소 앞에 모였으며 매릭빌에 위치한 노동당 안 토니 알바니스 하원 의원의 사무소 밖에서 또 다른 학생 시위대가 집회를 이어갔다. 또 이번 연방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구 중 하나인 와링가 지역의 토니 애벗 전 연방 총리 선거 사무소 앞에는 수백 명의 초중학생들이 찾아 시위를 벌였고 한 카페 에서 면담 기회를 갖기도 했다. 와링가 지역구에 살고 있는 15세의 엘시 로 드만, 야스민 린 두 소녀는 토니 애벗 의원 을 만나 기후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애벗 의원은 그러나 “기후 행동은 재정적 비 용이 많이 들고 자신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학생들에게 무조건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말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응답해 학생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학생들은 이 밖에도 브리즈번, 호바트, 퍼 스, 애들레이드 등 호주 전역에서 기후 행동 시위 집회를 가졌다. 한편, 기후 변화는 다가오는 총선 결과의 핵 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사안을 주 요 정책으로 제안한 무소속 자리 스테걸 후 보와 토니 애벗 후보의 접전이 예상된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암호화폐 거래 탈세 단속한다 국 세청(ATO)이 암호화폐 이용자들의 탈 세를 추적하기 위한 정보 수집에 나 섰다. 이번 주 ATO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이 기존의 현금경제 활동과 미신고 양도소득 (undeclared capital gains)을 확대할 위험이 많다”면서 “금융회사들 사이의 통계 비교 프 로그램에 암호화폐 거래를 포함시킬 것”이라 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인 비트 코인(Bitcoin)에 대한 열기는 최근 식었지만 약 50만-100만명의 호주인들이 여전히 암호화폐 에 투자를 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세청의 윌 데이(Will Day) 부청장은 “암호화
폐를 거래한 납세자들의 정확한 세금 납부를 원한다. 만약 세금 신고에서 누락됐다면 ATO 에 연락해서 처리를 하면 벌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기업을 감독하는 ASIC(호주증권투 자감독원)와 금융거래 감독기관인 호주거래보 고 및 분석센터와 정보 교류로 관련 탈세자들 을 적발할 계획이다. 또 해외 관련 범죄는 호 주와 캐나다, 영국, 미국 등 5개국의 다국적 조 세 범죄 및 돈세탁 방지 협의체인 ‘제이 파이프 (Joint Chiefs of Global Tax Enforcement: J5)’를 가동해 단속을 하고 있다.
대기업들, 노동당 ‘생계임금안’ 강력 우려
호
주 일부 대기업들이 공개적으로 노 동당의 임금 인상안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나타냈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노동당이 집권하면 근 로자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를 고려한 최저 임금 정책을 펼치겠다는 공약 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총선은 “임금에 대한 국민투표” 라며 생계 임금(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최 소 임금) 개념을 호주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 경우 호주의 최저 임금이 세계 최고 수준 이 되면서 약 120만명의 근로자들이 즉각
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고용주들은 전반적인 임금 상승 효과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지난 주 열린 맥쿼리은행 주최 컨퍼런스에 서 에너지 및 자원 관련 회사들은 “정부가 임금 문제에 개입하는 것이 투자의 불확실 성을 야기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스회사 AGL의 브렛 레드만 CEO는 “우리 는 생산성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 여기서 발 생한 이익이 직원들과 공유될 수 있으며 이 야 말로 임금 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이라고 주장했다.
에너지기업 오리진 (Origin)의 프랑크 칼라 브리아 CEO 도 “근로자들의 임금은 산업계 가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정하 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쇼튼이 이 정 책을 시행하기 전 산업계와 더 많은 대화를 하라고 촉구했다. 가스 공급라인의 독점 기업인 APA의 믹 맥 코맥 CEO도 “새 법안은 불필요하다”고 주 장했다. 서호주 지역의 광산 기업 CEO인 엘리자베 스 개인스는 “호주의 모든 산업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7
LOCAL NEWS | 호주뉴스
시드니 장기 가뭄.. 제한 급수 조치 우려 50% 미만 시 수돗물 사용규제 시행
N
SW 가뭄 현상이 계속됨 에 따라 심각한 물 부족 상황에 대비해 각 가정에 수 돗물 사용 제한 조치가 적용 될 전망이다. 시드니수도공사(Sydney Water)의 최근 연구보고서 에 따르면 시드니 지역 11개 의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지 난 2년간 96%에서 55% 수준 으로 급락했고 매주 0.4%씩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지난 3월 폭우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지속된 낮은 강수량 과 평균 이상 기온이 가뭄 피 해 및 물부족 현상을 더욱 확 산시키고 있다. 저수율이 50% 이하로 떨어 지면 수돗물 사용 제한 1단 계 규제가 발령된다. 즉 향후 3개월 안에 가뭄 상황이 완 화되지 않으면 바닥 물뿌리 기 금지 및 오전 10시-오후 4시 정원 물주기 제한 등의
제한 정책이 시행된다. 시드니수도공사의 자료에 따 르면 시드니 시민들이 매주 소비하는 수돗물의 양은 약 110억 리터에 달한다. 한편, 시드니 지역주민들의 가뭄에 대한 인식은 38%로 매우 낮은 편이며, 이마저 특 정 외곽, 농촌 지역에 한정된 문제점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 양자 대결 52:48.. 노동당 근소 우위 유권자 52% “쇼튼 차기 총리” 예상, 33% “모리슨 총리직 지킬 것”
시
드니 모닝 헤럴드 와 디 에이지 (The Age)가 공동으로 의뢰한 시 장 조사업체인 입소스(Ipsos) 여론조사 결과, 여야 양당 구도에서 야당인 노 동당이 52:48로 자유-국 민 연립 여당을 앞선 것으 로 나타났다. 입소스 설문은 전국 1207명 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5월 1- 4일 실시됐고 표준오차 는 2.8%이다.
4% 격차는 한달 전 결과인 6% 차이(53:47)보다 2% 줄 어든 것이다. 응답자의 52%는 빌 쇼튼 야 당대표가 차기 총리가 될 것 으로 예상했다. 반면 33% 만이 스콧 모리슨 총리가 현 직책을 지킬 수 있을 것 으로 전망했다. 총리 선호도(better PM)에 서 응답자의 45%는 모리슨 총리를 선호했다. 쇼튼 야 당대표 선호도는 40%였다.
이 결과는 한달 전 모리슨 선호도는 46%에서 1% 하락 했고 쇼튼 선호도는 36%에 서 4%나 급증하며 격차가 5%로 줄었다. 지난 한달 사이 모리슨 총리 의 업무 수행 불만족 비율은 39%에서 44%로 급증한 반 면, 만족 비율은 48%에서 47%로 줄었다.
‘여권 필요없는 시대’, 곧 도래한다
호
주 정부가 "2020년까지 여행자 90% 이상 자동 처리 시스템을 구 축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해외여행 에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여권이 필요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여행자들이 여행허가 비자및 여 권을 출입국 관리나 여권 검색대에 제출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과 국제선 공항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8 | VOL 684 | 9 MAY 2019
날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싱가포르, 호주 등 여러 나라의 출 입국 관리국은 이미 새로운 기술로 여권 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최근 호주 정부의 ‘미래 출입국 관리계 획’측은 “신기술 도입으로 여행자의 생 체적 특성 정보(얼굴, 홍채 및 지문 등)는 출국 전이나 호주에 도착하기 전 여행자 들이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수집된다.
이 정보는 실시간으로 이미 데이터 베이 스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와의 비교를 통 해 개인 신분과 비자 및 거주 상태 확인 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15571190261299.jpg 여권이 필요없는 시대 도래가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놀라운 기술은 인공 지능을 발전으로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특히 국가 안보적 측 면에서 여행자 개개 인의 위험성을 판별하 도록 해 빅브라더스의 감시를 통한 사생활 침 해라는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초래한다”라고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사생활 침해에 는 법적 보호 장치가 수반되어야 함과 동시 에 공항 시스템에 문제 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또한 매우 중요할 것으 로 보인다. 지난 4월 29일(월) 아침 ‘스마트 게이트 여권관리 전산 기계(SmartGate passport control machines)’를 통한 여권 시스템 문제 발생으로 호주 전국 국제 공 항이 대 혼란 사태를 맞이한 것처럼 향후 본격적으로 적용될 생체 인식 시스템 작 동이 멈추었을 때 그야말로 어떤 혼란이 야기될지 가늠하기 힘들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9
LOCAL NEWS | 호주뉴스
“일부 호주 대학, 유학생 유치 위해 영어 요구 조건 포기”
호
주공영방송 ABC의 ‘포 코너스(Four Corners)’ 에 따르면, 많은 호주 대학들이 더 많은 유학생 을 유치하기 위해 영어 요구 조건을 포기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월요일 방송된 포 코너스에서는 ‘일부 교육 기관들이 입학 조건인 영어 성적에 미달한 학생을 받거나, 독립 기관의 영어 시험을 치루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해 입 학 허가를 받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포 코너스는 “대학 한 곳이 유학생으로부터 벌어들이 는 돈이 수억 달러에 달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시사 프로그램 측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유학원들에게 보낸 몇몇 대학들의 이메일을 확보했다며, 여기에는 영 어 면제 조건을 광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타즈매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Tasmania)의 한 직 원이 보낸 이메일에는 “2018년 7월 입학 허가를 장려 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의 일환으로, 아직 영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대학이 영어 조건을 포기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한 의혹이 커지자 타즈매니아 대학 측은 유학생 의 입학 행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 대학의 루 퍼스 블랙 부총장은 대학 이 유학생들을 캐시카우 로 취급한다는 주장에 거 부감을 표현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자격을 갖춘 유학생을 위 한 수준 높은 교육에 중점 을 둔 대학이 되고 싶다” 라며 “우리는 본질적으로 유학생들을 돌보고 있으 며 프로그램에서 말한 것 처럼 그들은 캐시카우가 아니다. 배움을 위해 우 리 대학에 온 학생들이고 그들은 우리 공동체의 소 중한 일부”라고 말했다. 블랙 교수는 이와 함께 독립 기관의 외부 감사가 실시 될 것이라며, 넓고 깊은 차원의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이메일 내용을 확보한 포 코너스는 “서든 크로스 대학교(Southern Cross University)가 현재 리 스모어와 골드코스트 캠퍼스에 대해 IELTS 성적을 포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연방 총선 노동당 겨냥한 ‘선거운동 앱’ 등장 선거운동 게임 앱.. 포인트 모아 상품교환, “사생활 및 개인정보 누출 유의”
미
국 대통령 선거 캠페인, 영국 브렉시트 운 동, 아일랜드 낙태 합법화 운동 등에 이용 된 모바일 앱이 호주 연방 선거 캠페인에도 등장 했다. 호주납세자연맹(Australian Taxpayers Alliance, ATA)은 ‘쇼튼을 저지하라’(Stop Shorten)라는 슬 로건을 내세운 모바일 앱을 24일 공식 출범했다. 미국 앱 개발사 유캠페인(uCampaign)이 구축한 이 모바일 플랫폼은 정치 및 선거 운동을 게임화 해 친구 초대, SNS 공유, 댓글 등과 같은 활동으 로 포인트를 쌓고 참여자의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 이다. 모인 포인트는 티셔츠 등과 같은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유캠페인의 토마스 피터스 대표에 따르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 약 15만명의 유저 가 캠페인 앱을 다운로드했다. 선거 전 마지막 7주 동안에만 무려 120만건의 활동이 펼쳐지는 등 무려 30만명의 유권자에게 영향력을 끼 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
사티아 마라 ATA 정책연구 이사는 “비슷한 사상을 가 진 유권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이들에게 힘 을 실어주기 위해 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ATA 앱이 사용자의 주소록과 사진
및 동영상, 일정, GPS 위치 등 민감한 사생활 정보에 대한 필수 접 근 권한을 요구함에 따라 앱 이용에 있어 각별한 유의 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불법 주류 유통 서부호주 카운슬 조사 착수
근 불법소주 유통이 광범위화 되어 Liquor and Gaming, Councils, Crime stopper 및 여러 공공기관에 리포트가 되었고 서호주에서는 City of Perth, Health & Activity Approvals에서 조사에 착 수하여 담당자가 한인 식당 두곳에 방문하여 인스팩 션 하였다. 정식수입용(Imported)이 아닌 소주, 참이슬의 경우, 보조 상표에 적힌 회사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는 경 우로 출처불분명의 의심을 사고 있어 항간에는 ‘중국에서 만들어 온 가짜 술이다.’ ‘뚜껑 조차도 잘 열리지 않는다.’
10 | VOL 684 | 9 MAY 2019
‘정식 수입용과 맛이 다르다.’ 라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지 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정식수입용 소주와 불법소주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정식수입용 소주는 앞 뒷면에 IMPORTED 라고 명시되어있고, 불법소주는 가정 용 또는 면세용품이라 명시 되어 있다. 앞서 AN Oriental Food Store에서 출저가 의심되는 라벨 즉 Food Safety and Standard Act에 위배 되는 상품유 통으로 시티 오브 벨몬트에서 3번의 인스펙션 후 $20,000 의 패널티를 선고한 사례가 있어 2019년도 카운슬의 조사 와 행방에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1
LOCAL NEWS | 호주뉴스
5월 26일 호주 최초 무인 전철 운행 시작 라우지 힐- 채스우드 구간 매 3분 간격, 2024년 뱅크스타운까지 노선 연장
5
월 26일(일)부터 시드니 북서부 라우즈 힐(Rouse Hill)- 채스우드 구간을 달리는 호주 최초의 기관 사 없는 메트로 전철(driverless metro trains. 이하 무인 전철) 운행이 시작된다. 그동안 무인 전철은 18만 km 이상의 테스트를 받았는 데 이는 전 세계를 4번 이상 운행한 거리와 같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피크 시간대에 라우즈 힐 의 탈라옹(Tallawong) 역과 채스우드 구간을 매 3분마 다 운행하게 된다.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부 장관은 “개통 후 첫 6주 동안 은 시험 운행으로 매 5분마다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지 만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면 아침 피크 시간 동안 3 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는 만여 명의 통근자가 추가
게 될 것이지만 처음 몇 주 동안은 새로운 상황에서의 적응을 위해 충분한 출퇴근 시간을 확보할 것”을 당부 했다. 시드니 북서부 메트로 노선은 라우즈 힐-채스우드 구 간 13개의 역이 2024년 채스우드에서 뱅크스타운까 지 확장될 예정이다.
켈리빌(Kellyville)
로 통과하는 채스우드 역에서 병목 현상을 피하기 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열차 숫자도 시간당 120대에서 200대로 증가하
캐슬힐 구간 시범 운행 열차에 콘스턴스 장관과 함께 탑승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3주 안 에 시민들이 무인 전철을 타면서 미래의 시드니가 어 떻게 변할지 상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 을 나타냈다.
청각 장애로 영주권 거절 후 장관 개입으로 구제돼 부탄 출신 일가.. 5만여명 서명한 탄원서도 효과
부
탄 출신 킨리 왕축(Kinley Wangchuck) 일가 4명이 데이비드 콜만 이민장관의 재량으로 추 방되지 않고 영주 비자로 호주에 머무를 수 있도록 3 일 허용됐다. 이민부는 왕축 가족의 큰 아들인 킨리(Kinley, 18)가 청력 장애로 인해 호주 정부에 재정적 부담을 줄 것이 라는 이유로 영주권 신청을 거절했다. 거부 사유는 비 자 신청에 포함된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이민부의 건강 요구사항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One fail, All fail 정 책), 비자 신청자 전체가 거절되도록 해 놓은 이민법 상의 규칙 때문이다. 3월 행정재심청구(Administrative Appeals Tribunal : AAT)에서도 패소했다. 그 후 이 가족은 유일한 구제 방법인 장관 개입(Ministerial Intervention)을 신청했다. 이 가족의 딱한 처지가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약
51,000여명이 왕축 가족의 호주 거 주 허가를 허용해달라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킨리의 어머니인 펠덴 장추는 이 민부 장관과 노조 연맹 (United Voice Australia), 협력해준 직장 동료들, 수 만명의 온라인 지지자 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 다. 우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해 주 었다.” UVA노조의 린달 라이언 ACT 지부장은 장관의 결정 을 환영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가족을 축하했다. “열심히 일하는 가족이 청각 장애인 자녀로 인해 고통
스러운 차별을 받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장추는 장학금을 받고 차일드 케어를 공부하기 위해 남편과 두 아들인 킨리와 텐진과 함께 2012년에 부탄 에서 호주로 이주했다. 장추와 남편인 췌링은 모두 부탄에서 간호사였으며 췌링은 현재 요양원에서 일하며 청소업을 함께 하고 있다. 둘째 아들 텐진은 현재 퀘인비안고교 11학년 생이다.
스완리버에 빠져 익사되고 있던 택시기사 지나가던 남성이 목숨걸고 뛰어들어 구조
5
월 4일 토요일 오전 5시, 갑작스러운 폭우 때문에 퍼스의 도로는 상당히 미끄러운 상 태었다. 이로 인해 운전 중 중심을 잃어 버린 43살의 택시기사는 미끄러진 바퀴를 되잡기 위해 핸 들을 돌렸으나 얼음처럼 차가운 스완리버(Swan River)로 떨어져 침몰하고 있었다. 이때 마침 그 곳을 지나가고 있던 40대 남성인 조정 코치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강 바닥 으로 침몰하고있던 택시기사를 구조하기 위해 강으로 뛰어들었다. "수면이 목까지 차올랐기 때문에 510m 정도 더 강으로 나갔더라면 구조가 크게 어려워졌 을 것 입니다."라고 조정 코치 조시 윌크스(Josh Wilkes)는 말했다. 당시 강물의 온도는 상당히 차가웠고 구조 후 택시 운전사는 저체온증을 호소 하였다. 조 시 윌크스(Josh Wilkes)의 도움으로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그 후 퇴원 하였다. 스완리버(Swan River)에서 택시를 수거 해 내는 작업은 6시간이 넘게 걸렸다. 택시는 토 요타 캠리 하이브리드(Toyota Camry hybrid)로 전기자동차의 특성상 방수가 된 배터리 가 작업 중 폭발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작업은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었다. 6시간의 작업 시간이 끝난뒤 택시가 무사히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소방관들은 차량의 배 터리가 마를 때 까지 건조를 시켜야만 했다.
12 | VOL 684 | 9 MAY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2019 년 연방 선거
공식 안내문 uide Your off icial g l election era to the 2019 fed MAY 2019 SATURDAY 18
lp Your vote will he
ulsory for Voting is comp
all Australian
shape Australia
citizens aged
18 years and ove
r
2019 년 연방 선거 공식 안내문을 받으셨습니까 ? 지금쯤이면 2019 년 연방 선거 공식 안내문을 우편으로 받으셨을 것입니다. 안내문에는 5 월 18 일 토요일 선거 당일 올바른 투표를 하는 데 필요한 제반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18 세 이상의 모든 호주 시민권자는 의무적으로 투표해야 합니다. 안내문의 번역본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www.aec.gov.au/translated
여러분의 투표가 호주를 만듭니다.
상세 정보 안내
www.aec.gov.au 1300 720 468
Authorised by the Electoral Commissioner, Canberra.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모리슨 총리에게 계란 던져 스
콧 모리슨 총리가 7일(화) 오전 NSW주와 빅토리아주 경계인 알 버리(Albury)의 지방여성회(Country Women's Association : CWA)를 유세 하던 중 한 젊은 여성으로부터 계란 투 척을 받았다. 총리 뒤에 있던 한 젊은 여성(25)이 모 리슨 총리를 향해 던진 계란은 다른 여 성의 머리에 맞았지만 깨지지는 않았다. 곧 바로 총리 경호원들이 이 여성을 바 닥으로 넘어뜨려 제지했는데 옆에 있던
한 노인 여성도 바닥에 넘어져 작은 소 란이 있었다. 이 할머니는 부상을 당하 지 않은 채 모리슨 총리의 부축을 받고 일어났다. NSW 경찰이 CWA 회원이 아닌 이 여성 을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 기자들이 왜 계란을 던졌는지 질문했지만 이 여성 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모리슨 총리에게 계란을 던진 25세 여성 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계란 투척은 수치
스럽고 소름끼치는 행동”이라고 규탄하 고 “어떤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고 비 난했다. 지난 3월 무소속의 프레이저 애닝(Fraser Anning) 상원의원이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 총기 난사 테러의 원인은 무슬림 이민자를 받아들 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뒤 멜번에서 계 란세례를 받았다. 애닝 상원의원은 계란 을 얼굴에 던진 한 청년의 얼굴을 두 번 주목으로 가격했다.
모리슨 총리는 CWA 연설 후 인근 도시 인 빅토리아의 워동가(Wodonga)에서 열린 자유당 대회에 참석했다. 이 지역 은 무소속의 캐시 맥고원 의원이 불출마 한 인다이(Indi) 선거구에 속한다.
“북미 관계 성공.. 남북 관계 진전에 달려있다” 정동영 대표 4일 시드니 강연 ‘민족 자주 노력’ 강조, “올해 8,9월경 한반도 역사적 기회 올 것" 전망
“우리 민족은 역사적인 전환 위기를 맞고 있는 듯 보 이지만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 가운데 있다. 무엇보다 남북문제는 외세에 의한 것이 아닌 민족 자주의 노력으로 이뤄져야하며 그런 점에서 북 미 관계 진전에는 남북 관계의 진전이 먼저 선행되어 야 한다.” 4일(토) 스트라스필드 라이온스 클럽에서 정동영 민 주평화당 대표는 동포 약 150여명을 상대로 한 ‘한 반도 르네상스 시대는 오는가’라는 주제로 한 강연 에서 남북관계 진전에 북미 관계가 달려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강연은 6.15 공동선언실천 대양주위원회(위원장 김광일, 이하 대양주 위원회)가 공동선언 19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정동영 대표와 6.15 공동선언실천 남 측위원회 조성우 상임대표를 초청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멜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퍼스의 6.15 지역 위원장, 샘 크로스비 리드 선거구 노동당 후보 그리고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2004년 7월 ~ 2006년 2월) 겸 국가안전 보장회의 상임위원장으 로 2005년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다. 지난해 9월 제 3 차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북한의 두 정상을 만난 한국 유일의 정치인이며 개성공단을 만
14 | VOL 684 | 9 MAY 2019
든 주역 중 한 명이다. 정 대표는 “지난해 9월 19일 평양의 능라도 5.1경기 장에 모인 15만 평양시민들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에 더 이상의 전쟁은 없다”’고 선언했을 때, 현 장에 있던 사람으로서 전율을 느꼈다”라고 당시를 회 고하며 “8,9월쯤 중요한 역사적 기회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8,9월을 중요한 시점으로 보는 이유를 그는 3가지 측 면에서 정리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부시, 오바마 등 역대 미국 대 통령이 실패했던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해 미국인들의 두려움을 불식시키고 노벨 평화상 수상을 통해 내년 대선에서의 재선을 꾀한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관계는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카드다. 미국 대선은 내년 11월에 치뤄지며 노벨평화상은 오 는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두번 째로, 북한은 국가 전략의 대전환 속에서 갈마 반도(명사십리)의 해안 관광지구로의 변화와 함북 경성의 군용비행장에 대단위 채소 온실 농장 건설 등 김정은 위원장의 2019년 신년사에서도 밝혔듯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해 경제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즉 북한은 경제발전을 이뤄내야하는 절대 절명의 중
요한 시점에 있다. 세번째는, 문재인 정부 는 북한을 가둬놓고 동 굴 밖으로 나오라는 ‘주 먹 정치’를 한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등과 다 른 촛불이 이뤄낸 정부 다. 문재인 정부에서 의 남북관계 진전이 비 핵화를 견인했다는 점 에서 한국 정부도 9.19 합의 이후 미국과 국내 보수집단의 눈치보는 행보가 아니라 민족 자 주 자결에 의해 남북관 계 진전을 일을 이뤄내 야 한다. 무엇보다 한반 도 평화는 남북이 주도 하는 우리 민족의 힘으 로 이뤄내야할 과제다.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북미관 계 개선도 자연적으로 수반된다. "우리 민족은 지구상 미중러일에 둘러싸여 있는 지정 학적 비극의 운명을 지닌 민족이 아니라 유라시아를 우리의 앞마당으로 바꾸는 전략적 지정학적 비젼을 가질 수 있는 위대한 민족"이라고 강조한 그는 "세계 역사상 이런 민족이 없다”면서 “무엇보다 재미 동포 시민권자들은 현재 북한 관광 등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 있지만 경제발전을 이룬 선진국 호주에 사는 동포들이야말로 통일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 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가변적인 정치적 관계에 메이지않는 민 간인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한 신뢰 관계 형 성이 한반도 평화에 매우 중요하다. 한반도 평화는 세계평화와 연결되어 있음을 잊지말아 달라”고 당부 했다. 통일문제와 관련해 여러 행사를 참석해왔다는 한 동 포는 “이번 강연은 최고였다. 북핵 문제가 완전히 정 리됐다.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경험에서 나온 현장감 있는 내용 등 역시 통일 전문가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 꼈다. 정 대표는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ABC ‘데이비드 앤더슨’ 신임 사장 임명 아
이타 버트로즈(Ita Buttrose) ABC 방송 이사회 회장이 데이비드 앤더슨(David Anderson) 이 사를 신임 사장(managing director)으로 임명했다. 버트로즈 회장은 “ABC 방송 이사회는 국내외에서 신 임 사장 후보를 물색해 왔는데 현 사장 대행 앤더슨을 신임 사장으로 만장일치로 결정, 임명했다”고 3일 발 표했다. 이로써 ABC 방송은 지난해 9월 해임 파동을 겪은 미 쉘 거트리 후임으로 약 8개월만에 임기 5년의 신임 사 장을 선임했다. 앤더슨은 그동안 사장 대행을 맡아왔 는데 종전까지 ABC 방송의 라디오 음악 네트워크, TV 방송 네트워크, 온-디맨드 상품 책임자였다. 거의 30
년동안 ABC 방송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 이사회는 “앤더슨은 시청자/청취자가 원하는 것을 충 분히 이해하고 있다. 이사회는 그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도전에 대응하는 기술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현 시점에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ABC 방송 이사회는 지난해 9월 저스틴 밀른 전 회장 의 거트리 전 사장 해고 파동으로 부당해고 소송을 당 해 약 80만 달러 상당의 합의금을 지불했고 밀른 전 회 장도 해임 후 동반 사퇴한 바 있다. 해고 이유는 전임 말콤 턴불 총리의 집권 자유당 정부가 특정 방송인(기 자)을 비토했고 그의 해고를 원했기 때문이란 의혹이 제기돼 공영 방송에 대한 정치권의 간섭이란 비난이
제기된바 있다. 턴불 전 총리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사 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019년 WA 연방 선거: 여론 조사 분석
2
019년 WA 연 방 선거가 이 제 약 10일정도 남아 막바지 선거 운동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빌 쇼튼(Bill Shorten)과 스콧 모리슨이(Scott Morrison)이 마지 막 10일간의 선거 운동을 앞두고 기 후 정책과 경제를 놓고 싸우고 있는 가 운데, 세븐 웨스트 미디어(Seven West Media)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9년 연 방 선거에서 자유당의 지지율이 2016년 과 비교하여 45.4%에서 40%로 떨어졌 으며, 노동당은 2016년 34.3%에서 현재 여론조사 결과 35%로 높아져 이전보다 안정적인 지지율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밖에 다른 정당들은 1차 지지율이 9.3퍼센트에서 7%의 득표율을 기록하 고 있으며, 억만장자 클리브 파머(Clive
Palmer)의 '호주 통합 정당(United Australia Party)'과 폴린 핸슨(Pauline Hanson)의 '원 네이션(One Nation)'도 일부 유권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완(Cowan)에서는 노동당의 앤 앨리 가 0.7%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으 며 2016년부터 하원의원에 대한 지지가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 자유당 후보 아 이작 스튜어트에 대한 지지도는 40%에 못 미친다. 스완(Swan)에서는 한나 비즐리 노동당
후보가 37%로 간신히 노동당의 지지를 끌어올렸다. 3.6%의 표차로 스완을 잡 고 있는 스티브 아이언스의 자유당의 지 지도가 2016년 48.2%에서 이번 2019년 여론조사 결과 44%로 떨어졌다. 각 유권자들에게 이번 총리가 누가 될 것으로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코완(Cowan)에서 43퍼센트의 유권자 들은 Mr. Shorten이 될 것이라고 믿는 반면 Morrison은 33%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피어스(Pearce)에서는 38%
가 Mr. Shorten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 는 반면 Morrison은 35%가 될 것이라 고 생각했다. 그리고 스완(Swan)에서는 41%가 Mr. Shorten이 될 것이라고 생 각하는 반면 Morrison은 37%가 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조사는 코완(Cowan)유권자 506 명, 피어스(Pearce)유권자 525명, 스완 (Swan)유권자 504명의 의견을 바탕으 로 한 결과이다.
서부호주 교육 정책 개혁 방안 서호주 고등학생들이 졸업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 제시 수 엘러리(Sue Ellery) 교육부 장관은 목요일 발표된 교육 개혁이, 서호주(WA) 고등학 생들에게 더 많은 졸업 선택권을 줄 것이라고 말 했다. 현재는 일반 과정보다 더 어려운 ATAR 과정을 최 소 4개 이상 공부하거나 직업 자격증 II 이상을 이 수해야 졸업을 할 수 있지만, 2020년 11학년 학생 들은 내년부터 시행될 교육 정책 변경에 따라 5개 의 일반 과정을 공부하여도 WA 교육 졸업증을 받 을 수 있게 된다. 수 엘러리(Sue Ellery) 교육부 장관은, 이러한 졸 업 정책의 변화는 폭넓은 협의의 결과물이며 학생 들이 졸업을 위한 방향성 중 '제3의 길'을 선택할 수 있 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3의 길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졸업 선택권을 줍니
16 | VOL 684 | 9 MAY 2019
다." "과거에는 졸업 후 대학진학을 위해 , ATAR 과정을 선 택했지만, 이제는 학생들에게 ATAR과정 및 일반 과정 둘 다에 대한 졸업 선택권을 줍니다. 일부 학생들의 경
우, 5개의 일반과정이나 ATAR과목을 병 행하는 것이 졸업을 위한 선택에 있어 더 적합한 방법일 것입니다." "5개의 일반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모든 학생들이 받는 일반적인 공통 평가 를 통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라고 수 엘러리(Sue Ellery) 교육부 장관이 이번 교육 정책 개혁에 대해 설명하였다. "나는 모든 학생들이 공부와 앞으로의 진 로 선택에 대한 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과목들에 도전하기를 바 랍니다." 이번 교육 개혁 방안을 통해 서호주(WA) 학생들의 수 업 선택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어진 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빌 쇼튼 노동당 총수, 현 정부의 서호주 우라늄 광산 승인에 크게 반발해
올
해 총선 날짜가 확정되기 하루 전 연방정부가 서호주 우라늄 광산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에 대해 야당(노동당) 총수 빌 쇼튼(Bill Shorten)은 지난 4월 26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부정직한(shonky)’ 결정에 대해 비판했다. Yeelirrie 우라늄 매장층은 Kalgoorlie 지역의 북쪽으 로부터 약 5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주정부 정권교체가 이뤄졌던 2017년 서호주 선거가 치러지 기 몇 주 전, 당시 주정부(자유당)는 이 지역의 우라 늄 광산을 승인했다. 그러자 서호주 환경 보호 협회 (The Conservation Council of WA)와 우라늄 광산
18 | VOL 684 | 9 MAY 2019
을 소유주(원 주민)들이 반 발했고, 법적 절차를 밟아 현재까지 항 소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연방 정부는 재판 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우 라늄 광산의 승인을 내리 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해 왔다. 문제는 스콧 모리슨 총리가 총선 날짜를 5월 18일로 발표(4월 11일)하기 하루 전(4월 10일), 환경부 장관 Melissa Price가 캐나다 광산 기업에게 Yeelirrie 광 산 운영을 승인한 것이다. 이 사실은 환경부(Environment Department)가 공개한 문서에 의해 밝혀 졌다. 쇼튼 총수는 “현 정부가 또 다른(another) 불법적인 거래를 성사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논쟁을 일 으켜온 이 광산의 운영을 승인해 버린 것에 대해 정 부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굉장히
중요하고, 엄청난 돈과 관련되어 있는 결정이 연방 총선 날짜가 발표되기 바로 전날 밤 내려졌다’는 점 을 지적했다. 노동당의 환경 분야 대변인 Tony Burke는 ABC 라 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세부적인 내용이 아무것도 공 개되지 않았다”며 “Price장관이 저 뒤에 숨어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 다. 승인 과정에서 여러 기준들이 정당하게 적용되었 는지, 엄격한 환경평가가 이루어졌는지 밝혀져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현 정부 선임 장관(Senior government minister) Mathias Cormann은 “이 결정이 3월 5일 내려졌으나, 추가적인 행정처리가 4월 말까지도 계속 해서 이뤄졌다. 이번 승인은 보통의 정상적인 승인과 다를 바가 없다. 32개의 환경평가 항목을 엄격히 적용 해 통과시킨 것”이라고 반박했다. 녹색당 소속의 상원의원 Jordon Steele-John은 Sky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동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 할 경우 현 정부가 내린 이 ‘극도로 부끄러워해야 할 (absolutely disgraceful)’결정을 파기해 달라”고 요 청했다. 그는 “우라늄 광산이 운영되도록 나둬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 광물 협회(The Minerals Council of Australia)는 이번 결정을 크게 반기며, ‘서호주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저탄소 경제로의 이동(transition to a lower carbon economy)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주택융자 신청 시 이렇게 하라! 심사 항목 이해 필수, 알코올•흡연•도박 등 항목은 ‘불리 보유 신용 카드 수 적을수록, 한도가 낮을수록 ‘유리’
최
근 은행의 부조 리가 드러난 은 행 특검(Royal Commission) 이후 강화된 정부 규제로 인해 융자 승인 전 대출 신청자의 재정 상태가 엄격히 검 증되고 있다. 그러므로 주택 융자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은 부동산 구입 전 재정 상태를 점검해 순조 롭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 요하다. 대출 상품을 비교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 인 캔스타 그룹 (Canstar group)의 스티브 미 켄베커 (Stephen Mickenbecker) 대표에 따르 면 신규 주택 구매자의 경우 최소한 현재 지출 하고 있는 임대료와 예상되는 대출 상환액을 비교하여 대출금을 상환할 여력이 있음을 증 명해야 한다.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융자 신청 전 3 개월 간의 경제 활동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데 신청자들 은 이 기간 대출 기관에서 의문을 제기할 활동 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미켄베커에 따르면 은행은 알코올 소비, 흡연
및 도박 등의 소비 행위를 문제 삼을 수 있다. 일반적인 소비 행위 가 아니거나 대규모 구매 행위, 실직 기 간, 전화비 연체와 같은 사소한 신용 문제조차도 설명을 첨부해야 한다. 특히 신용에 의존한 소비 행태는 심사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은행은 카드의 잔액이 아닌 카드 한도를 중요 시 여기는데 대출 신청자가 여러 개의 신용 카 드를 가지고 있다면 모든 카드의 한도를 초과 하여 지출을 한 것으로 가정한 가운데 심사가 이뤄진다. 크리스 베이트 모기지 브로커는 신용 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것이 가장 좋지만 신용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하나만 소유하고 있는 것이 좋고 카드 한도가 작을 수록 유리하다고 조언 했다. 베이트는 또 "신용카드 소지 등 은행이 우려할 만한 사항을 신청서의 커버 레터에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덧붙였다.
신축 아파트 공급 물량 50% 감소 신규 건축도 10% ↓, 주택 임대료 상승에 영향 미칠 듯
지
난 한 해 동안 호주의 대도 시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에 나온 신축 아 파트의 수가 절반으 로 줄어든 것으로 나 타났다. 국제 부동산 시장 분석 기관인 JLL의 2019년 1분기 아파 트 시장 보고서에 따 르면 6개 대도시에 서 지난 12개월 동안 매물로 나온 아파트 의 수가 그 이전에 비해 48% 감소했다. 건설 중인 아파트수도 10% 감소했다. 20년 만의 부동산 시장 침체를 겪고 있는 시드 니의 경우 신규 아파트의 수가 전년 대비 77% 나 감소했으며 멜번은 51%, 브리즈번은 59% 하락했다. 보고서는 투자자들-특히 외국 투자자들-이 주 택 시장을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자들은 점차 첫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저가 주택의 건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결국 임대 가능한 주택 수의 감소로 이 어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레이 워너 JLL의 호주 시장 연구원은 “올 해 말 까지는 주택 매매가나 임대료가 추가적으로 하 락될 요인이 더 많지만 이 후 몇 년 동안은 공 급 물량의 감소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임대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을 맞게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또 "브리즈번과 퍼스의 경우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가 계속됨에 따라 가장 먼저 주택 시장이 회복될 것이다. 시드니와 멜버른 에서의 주택 임대 가격 상승은 주택 시장 회 복에 앞서 더 빨리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전 망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서호주 프리맨틀 여학생들의 거리싸움, 카메라에 포착 단순한 다툼이 아니라 심각한 폭행, 프리맨틀에서 매주 발생, 부모들의 자녀 교육 돌아봐야...
최
근 퍼스 프리맨틀(Fremantle)에 서 벌어진 여학생들 간의 폭력적 인 싸움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1일 프리맨틀의 Essex Street에서 발생했으며, 지역 의 두 학교 학생들간의 싸움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소녀는 프리맨틀 컬리지 (Fremantle College) 학생이었다. 이들 중에는 13세 학생도 있었다. 학교 내에 서 발생한 싸움은 아니었지만 이들 대부
분은 교복을 입고 있었다. 7NEWS가 입수한 영상을 살펴보면 학 생들은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고 있고, 주변에선 계속해서 싸움을 부추기고 있 음을 발견할 수 있다. ‘싸움을 그만하자’ 고 애원하던 소녀는 결국 다른 소녀에게 얼굴을 짓밟힌다. 서호주 경찰장관(WA Police Minister) 미셀 로버츠(Michelle Roberts)는 “매 우 충격적인 영상”이라며, “부모들이 자 녀들을 올바르게 훈육하지 못하고 있는
UNDER NEW
MANAGEMENT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한 다툼이 아니 었다. 학생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었고, 그들의 정신건강에도 큰 해를 끼쳤을 것이다. 혹 당신의 자녀가 이런 일에 연루되어 있다면 당신이 현재 아 이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러한 형태의 싸움이 학교 에서 계속해서 발생해온 것은 아니지 만, 관련 학생들은 이미 정학처분을 받
은 상태이며, 경찰은 계속해서 이 학생 들을 주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7NEWS에 이 영상을 보내온 제보자는 ‘ 비슷한 사건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씩은 프리맨틀에서 일어난다’고 말했 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 학생의 핸드폰을 훔친 두 명의 여학생 을 가중 강도(aggravated robbery) 혐 의로 기소했다.
QBCC 15011608 www.cjbuilders.com.au
CJ BUILDERS가 BRISBANEㅣGOLD COAST
무료견적
RETAIL SHOP HOUSE RENOVATION CITY COUNCIL PERMIT BATHROON & KITCHEN RENOVATION FLOORING(마루시공) DESIGN NEW HOUSING(주택신축)
새롭게 시작 합니다.
견적문의 한국어 0402 272 891 영어&한국어 0432 505 778 cjadmin@cjbuilders.com.au
Warehouse 방문 1/15 Parramatta Rd, Underwood, QLD 4119
SHOP FITTING SPECIALISTS
SUSHI KIOSK/SUSHI TRAINS, OFFICES, RESTAURANTS, COFFEE SHOPS AND MORE..
20 | VOL 684 | 9 MAY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LOCAL NEWS | 호주뉴스
88세 남편, 87세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 50년 결혼 생활 비극적 마무리
8
8 세의 한 남성이 멜번 동부의 노인 요양원에서 87세 부인을 살해한 혐 의로 법원에 출두했다. 로날드 조지 스파크스는 지난 수요일 빅토리아 주 더 바진(The Basin)에 위 치한 마틴 루터 홈즈 (Martine Luther
Homes) 요양원에서 체포되었 다. 아내인 마거릿 엘슨 스파크 스 (87, Margaret Elison Sparkes) 는 같은 날 12시 40 분경 요양 원 내 주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 견되었다. 심문이 끝날 무렵, 치안 판사 안젤라 볼 거 (Angela Bolger)는 피고인에게 상황 을 이해하는지 물었지만 그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볼거 판사는 스파크스 씨에게 살인 혐 의로 기소됐으며 검사가 2 개월 안에 그 의 변호사에게 관련 증거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첫 재판은 8 월 22 일에 열릴 예정인 가 운데 그는 보석을 신청하지 않았다. 또한 스파크스씨의 변호사는 그의 인지 능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수감되면서 스파크스 씨가 법정 밖에 있던 수염이 난 남자 두 명과 여자 두 명에게 손을 흔드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스파크스의 변호사는 법원에 의뢰인이 이전에 구금되어 본 경험이 없다며 의 사를 만나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편의 아내 살해 이유는 밝혀지지않 았지만 노부부는 50년 이상 결혼 생활 을 이어왔다. 또 40 년 이상 페리 크릭 (Ferny Creek)의 집에서 함께 살다가 최근에 요양원내 단독 거주 주택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DHD장애 학생 25%, 정학 경험 주
의력 결핍 행동 과잉 장애(이하 ADHD) 학생의 약 25%가 증세와 관련된 행동으로 인해 정학 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40%는 초등학교 입학 후 처음 3년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5월 1일 전국 천여 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근거로 “ADHD 자녀를 둔 부 모의 85%는 정학이 효과가 없었다고 생각했고, 48% 는 심각할 정도로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고 보도했다. 호주 내 전문가들에 따르면 ADHD가 취학 연령기 아 동들 사이에서 가장 보편적인 장애이지만 또한 적절 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발달 장애 중 하나다. 결과적으로 ADHD 학생들은 불공정하게 평가되어 장
난 꾸러기, 게으르고 느린 학생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퀸즐랜드 공과대(QUT)의 린다 그레이엄 교수는 “ADHD 장애아들은 일반적으로 지시를 따르지 않아 서 문제가 되고 보통 기억력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정학을 당한 아동들 (대체로 소년들 )은 또한 밴드, 소 풍 및 캠프와 같은 다른 학교 활동에서도 제외되기 쉽 다. 이로인해 불안, 자폐증 또는 우울증과 같은 다른 어려움까지를 함께 겪기도 한다. 루이스 쿠첼 ADHD 자녀를 위한 부모 연합(Parents for ADHD Advocacy Australia) 대변인은 “아이들은 그 장애 때문에 벌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정학은 학생들 이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게 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인
데 신경정신학적 문제가 있는 이 아이들에게는 불가 능한 일"이라면서 "ADHD 아동들에게 정학이 해답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쿠첼 대변인은 “NSW 교육청에 ADHD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과 전략을 개발해 교사들에게 교육할 것 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NSW 교육청 대변인은 "공립학교에서 주의력 결 핍 과잉 행동 장애를 포함한 장애 학우들을 위한 상당 한 지원이 이미 제공되었다. 지원 유형 및 수준은 학생 의 구체적인 필요에 따라 결정되며 부모 또는 보호자 그리고 전문의와의 협의 속에 결정된다”고 밝혔다.
Lawyers for everyone.
교통사고 CTP클레임 차량 사고 동승자 사고 보행자 사고 자전거 사고
산업재해 워크커버소송 업무관련상해
22 | VOL 684 | 9 MAY 2019
농장/공장 사고 출 퇴근길 사고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3
KOREA NEWS | 한국뉴스
문 대통령, 오늘 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북 발사체 논의” 고민정 대변인 “한반도 정세 등 의견 나눌 것”
문
재인 대통령이 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통화를 하고 북한 발사체 문제를 포함한 최 근 한반도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 늘 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며 “통화에서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뒤 전개된 한반도 문제에 관해 의 견을 나누고, 현재 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북한 발사체에 관 해 한-미 상호 의견 교환과 대응책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통화에서는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이 제안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문제도 다 뤄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두 정상 사이의 통화는 21번째이 며 2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3년동안 276차례, 1천억대 현금 밀반출해도 적발횟수 ‘0’ 김해공항서 단 한차례도 발각 안 돼…제보로 검거
경
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7일 도박자금 1080억원을 276차례에 걸쳐 필리핀으로 밀반 출한 조직을 적발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7일 도박자금 1080 억원을 276차례에 걸쳐 필리핀으로 밀반출한 조직을 적발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거액의 현금을 해외로 밀반출해도, 몸에 지니고 나가 면 현실적으로 적발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점을 악용해 도박자금 1080억원을 276차례에 걸쳐 필리핀으로 밀반출한 조직이 3년간 단 한차례도 발각 되지 않고 공항을 드나들다가, 제보를 받은 경찰에 붙 잡혔다.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7일 필리핀에서 주 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카지노 도박장을 운영하 며, 도박자금 1080억원을 밀반출한 혐의(외국환거래 법 위반)로 외화밀반출 조직 국내총책 천아무개(56)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외화운반책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 경찰은 또 필리핀 현지총책인 천씨의 동생(53) 등 3명을 수배하고 이들의 여권을 무효처리했다. 천씨 형제 조직은 2016년 초 필리핀 마닐라 ㅅ호텔 카 지노의 방 한칸을 임대해 운영하며 주로 한국인 관광객 에게 도박장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외 화운반책 23명을 고용해 한국에서 필리핀 현지로 도박 자금 1080억원을 밀반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카지노에서 돈을 탕진한 한국인 관광 객들은 자신의 한국 계좌에서 돈을 찾아 필리핀으로 가 져오도록 동생 천씨에게 부탁해 도박자금을 마련했다. 한국의 형 천씨는 한국인 관광객이 알려준 계좌에서 도 박자금을 인출해, 달러화나 유로화 고액권으로 환전한 뒤 외화운반책에게 시켜 필리핀으로 보냈다. 외화운반책은 한번에 평균 우리돈 4억원어치의 외화 를 6다발로 나눠, 신발 밑창과 속옷 안에 숨긴 상태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으로 갔 다. 이런 방법으로 외화를 밀반출한 것이 경찰에 확
24 | VOL 684 | 9 MAY 2019
인된 것만 2016년 10월 부터 올해 초까지 276 차례인데, 공항에서 단 한차례도 발각되지 않 았다. 이에 대해 김해공항세 관은 “세관은 입국하는 사람만 검사하고, 출국 하는 사람은 검사하지 않는다. 3만달러 이상 을 소지하고 출국할 때 는 세관에 신고해야 하 지만, 이를 어기고 출 국하더라도 세관이 검 사할 방도는 없다”고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을 운영하는 한국공항 공사 부산지역본부도 “출국할 때 공항공사 보안검색팀이 검색하는 것은 맞지만, 흉기·폭발물·액 체 등 승객과 항공기 안전을 위협 하는 물품을 걸러내는 것이 목적 이다. 특히 사람 몸은 금속탐지기 로만 검사하고, 손으로 직접 만지 는 촉수검사율도 평소 10%에 불 과해 몸에 지닌 밀반출 외화를 찾 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밝혔 다. 결론적으로 국내 공항의 현행 검색 체계로는 거액의 외화를 밀 반출하더라도, 몸에 지니고 나가 면 적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한국인 관광객들 을 상대로 해외원정 불법도박 부분을 추가로 수사할 계 획인데, 현재까지 30여명의 계좌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와 별도로 1000억원이 넘는 외화를 276차례에 걸쳐 환전·밀반출하기까지 단 한차례도 적발하지 못한 부 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5
KOREA NEWS | 한국뉴스
황교안 ‘민생 대장정’ 첫발 뗀 자갈치시장… 어! 쉬는 날이네 ‘민생투쟁 대장정’ 20여일 계획
자
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부 산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의 첫 시작을 알렸다. 황 대표는 부산 자갈치 시장을 시작으로, PK(부산·울산·경 남) 지역을 비롯해 서울까지 전국 곳곳 의 시장·마을회관·대학·중소기업 등 민생현장을 약 20여일간 돌겠다는 목표다.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항의하며 지지층을 집결시키려 는 장외투쟁의 일환이다. 황 대표는 대장정의 시작으로 7일 부 산 중구 남포동의 자갈치시장을 점찍 었다. 하지만 하필 이날 자갈치시장은 쉬는 날이었다. 수산물시장과 회센터 등이 자리한 자갈치시장 중심 건물은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 정기 휴무일 에 문을 닫는다. 자갈치시장 맞은편의 다른 상가를 지키던 상인은 “여기(자갈 치시장)는 (가게가) 쉬고 싶을 때 쉬는 게 아니라, 반드시 쉬어야 하는 날이 정 해져 있다”며 “안에 아무도 없는데 날 을 잘 못 잡았다”고 안타까워했다. 비록 시장 건물은 문을 닫았지만, 상인이나
26 | VOL 684 | 9 MAY 2019
손님 대신 시장 구석 구석을 채운 지지자들 은 “황교안”을 연호하 며 들뜬 분위기였다. 황 대표를 따르는 사 람들은 “황교안을 청 와대로” 구호를 외치 며 열렬히 반겼다. 태 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고 나온 지지자들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황 대표는 자갈치 시 장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부산 시민의 애 환이 담긴 이 곳 자갈 치 시장에서 민생 대장정을 출발한다” 고 선언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 2년간 국민의 삶은 도탄에 빠지고 나라의 미 래까지 흔들리고 있다”면서 “자유한국 당은 민생입법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만나고 최저 임금 체계를 개선하고, 근로시간 단축
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들의 피해 를 줄이기 위한 탄력근로제 확대 노력 도 하고 있다”며, “우리 당의 수많은 제 안, 입법 노력에도 집권 여당과 이 정 권이 제대로 한 일이 한 번도 없다”고 비판했다. “우리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추락 했다”고 목소리를 높여 비판한 그는 “( 여당이) 민생과 상관없는 선거법, 공수
처법, 불법 사보임을 무자비한 폭력을 동원해 악착같이 패스트트랙으로 올렸 다”며 “우리에게 급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 아니냐. 선거법과 공수처법이 뭐 가 그리 급하냐. 민생법안을 태워도 모 자랄 판”이라고 말했다. 또 “(여당이) 민생이라고 주장하는 추경예산은 국가 재정을 망가뜨리는 선거용 선심 예산” 이라고 주장했다.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7
ADVERTISEMENT | 전면광고
28 | VOL 684 | 9 MAY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KOREA NEWS | 한국뉴스
삼성전자 “경첩 아래 틈새 발견…충격에 약해”
갤
럭시폴드 기기 결함은 화면 깨짐 현상과 힌지(경첩·가운데 접는 부분) 내부 이물 질 발생의 두 가지로 나뉜다. 화면보호막을 제 거한 뒤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있는 반면 화면보 호막을 제거하지 않았는데도 디스플레이가 깨 지거나 까맣게 변하는 등 먹통이 된 경우도 있 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검사 결과 힌지 위쪽과 아래쪽에 조그만 틈새가 있어 충격에 취약하다 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틈새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경첩 안 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케이스의 경우 외부에서 유입된 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물질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는 더 자세히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폴드의 내구성은 제품 출시 수개월 전부 터 논란거리였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삼성전자가 공 개한 동영상과 사진을 토대로 “힌지 밑 틈새에 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들뜬 힌지 사이에 딱딱한 물 질이 끼면 그대로 파손될 것 같다”는 우려가 쏟아졌다. 실제 시연 제품을 받은 미국 정보통신(IT) 매체 <더 버 지>의 기자는 힌지 안에 유입된 이물질로 인해 제품 가운데가 부풀어 오른 모습을 기기 결함의 근거로 제 시하기도 했다. 화면 품질도 문제다. 강화유리로 감싼 일반 스마트폰 과 달리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에 투명 폴리이미드 (CPI) 필름을 사용했다. 자유롭게 형체를 구부릴 수 있지만 유리에 비해 흠집과 외부 충격에 약하고, 플라
미국서 수거한 갤럭시폴드 4대 분석 결과 “경첩 부분이 외부 충격·이물질 노출돼” 출시 연기하고 방지대책 강구하기로 시장 우려에도 ‘극한 테스트’ 과신한 게 화근
스틱이라서 접착력이 약하다는 특징이 있 다. 반면 스마트폰 경쟁사인 애플은 지난 2017년부터 ‘구부리는 유리’로 알려진 초 박막 강화유리(UTG)를 개발하는 데 투자 하고 있다. 업계는 삼성이 ‘세계 최초’ 타이틀 때문에 무리하게 출 시를 추진했다고 본다. 예정대로 오는 26일 출시됐다 면 갤럭시폴드는 소비자 손에 쥐어진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된다. 삼성이 중국의 화웨이 등과 1등 경 쟁을 하느라 덜 완성된 제품을 내놨다는 평가다. 자체 테스트를 과신한 점도 지목된다. 삼성은 기기를 20만 번씩 접어보고 고온·저냉 환경에 넣어보며 ‘극한 테 스트’를 했다고 자랑했지만 공장 밖 실생활에서 발생
하는 이물질과 충격에는 맥을 못 췄다. 삼성전자에 힌 지를 납품한 KH바텍도 “제품 출시 직전까지 상품을 점검했지만 이렇게까지 문제가 발생할지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삼성이 만든 시장 공백은 경쟁사가 발 빠르게 메우고 있다. 화웨이는 메이트 엑스(X)를 오는 7월에 출시하 기로 했고 로욜은 이날부터 폴더블 스마트폰인 ‘플렉 시파이’의 사전판매에 돌입했다.
넝마주이 ‘김군’은 어쩌다 지만원에게 ‘광수 1호’로 몰렸나 강상우 감독 다큐멘터리 <김군> 10일 광주 시사회 5년 전 5·18 기록사진 속 총 든 인물 추적해 기록 “5·18 모르는 젊은이들에 5월 이해하는 계기되길”
“어? 동네 살던 청년 사진이 걸 려 있네!” 광주광역시에 사는 주옥(60)씨 는 2015년 5월 5·18민주화운 동기록관 개관식에 갔다가 뜻 밖의 사진을 발견하고 툭 한 마 디를 던졌다. 1980년 5·18 때 이웃들과 주먹밥을 만들던 양 은 대야를 기록관에 기증했던 그는 기록관 벽 속의 흑백 사진 한 장을 보고 반가웠다. 그래서 혼잣말로 “김군이네”라고 말했
30 | VOL 684 | 9 MAY 2019
다. 2014년 광주 기록 작업 중 주씨를 만나 이날 동행했던 강 상우(36) 감독은 5·18 무장 시 민군인 ‘김군’에게 호기심이 생 겼다. 빛 바랜 사진 속 시민군은 군 복을 입은 채 강렬한 시선으로 측면에서 정면을 응시한다. 강 감독은 이 시민군의 모습이 찍 힌 사진의 날짜와 장소부터 수 소문하기 시작했다. 강 감독은 “사진 속에 나오는 거북표 싱
크 대리점 등을 찾는 방 식으로 단서들을 추적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가 이 사진을 <중앙일보 > 이창성 기자가 80년 5 월 22~23일 찍었다는 사 실을 찾아냈다. 김군은 하루 이틀 전인 5월21일 계엄군이 금남로에서 시 민들을 향해 집단 발포 해 수십명이 죽은 뒤 총 을 들고 무장했던 시민군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김군은 보수논객 지만 원씨에 의해 5·18 때 광주에 온 북한 특수군을 지칭하는 ‘광 수 1호’로 지목됐다. 강 감독은 김군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시민 군 동료들을 찾아 나섰다. 시민 군이 탔던 군용 트럭에 흰색 페 인트로 번호를 적었던 시민군 도 만났다. 시민군들뿐 아니 라 김군을 기억하던 이들을 찾 아 그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
았다. 그들은 한결같이 김군의 생사를 걱정했다. 영화는 김군 이 광주 학동 8거리 지역 옆 원 지교 아래 살았던 넝마주이였 다는 사실과 생존 여부를 확인 한다. 강 감독의 영화 <김군>(제작 1011 필름)은 오는 23일 개봉 된다. 이 작품은 지난 해 12월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 상했다. 5·18 시민군의 행방 을 따라간 다큐멘터리 추적극 은 “살육의 현장에 존재했던 수많은 ‘김군’들을 개별 클로즈 업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과 다른 방식으로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영 화 <김군>의 프리미엄 시사회 가 10일 저녁 7시30분 씨지브 이(CGV) 광주상무점에서 열린 다. 공식 시사회는 13일 서울에 서 진행된다. 1980년 5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차량을 타고 시
위를 벌이고 있다. 차명숙씨 제 공 1980년 5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차량을 타고 시 위를 벌이고 있다. 차명숙씨 제 공 서울 출신의 강 감독은 영화를 만들기 전 광주를 전혀 몰랐다. 그에게 5·18은 “박제된 민주 화 운동”이었을 뿐이었다. 그 리고 “앞선 세대들의 울분에 찬 5·18 서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도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강 감독은 7일 “영화를 제작하 면서 그러한 생각이 뒤집혔다” 고 말했다. “시민군 ‘선생님’들 중엔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 이 많아 가슴이 아팠다. 그런데 광주 밖에선 여전히 폭도로 낙 인찍는 시선이 있지 않나? 시민 군들의 목소리를 빌려서 저와 같은 젊은 세대들이 5·18에 쉽게 다가가도록 하고 싶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KOREA NEWS | 한국뉴스
검찰, 삼성바이오 공장 마룻바닥에서 은닉됐던 서버·노트북 등 압수 자회사 삼성에피스 공용서버 은닉 이어 모회사 삼성바이오에서도 증거인멸 정황 검찰, 보안실무책임자 구속영장 청구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지난 해 금융당국 조사와 검찰 수사에 대비해 빼돌린 공용서버와 노트북 등이 인천 송 도 삼성바이오 공장 마룻바닥 아래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삼성그룹 주요 현안 을 총괄하는 삼성전자 사업지원티에프 (TF) 소속 임원이 증거인멸을 진두지휘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삼성바이오 사기회계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7일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 공장 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공장 바닥 밑 에 삼성바이오 쪽이 숨겨놓은 재경팀 공 용 서버와 노트북 등을 압수했다. 검찰 은 “삼성바이오가 마루를 뜯어낸 뒤 서 버 등을 묻은 다음 다시 마루를 덮어 은 닉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사 등을 보내 해당 위치의 바닥을 뜯은 뒤 압수 절차 를 밟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수십 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대용량 서버 등을 떼어내 숨긴 혐의(증 거인멸 등)로 이 회사 보안 실무책임자
32 | VOL 684 | 9 MAY 2019
의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이 직원은 지 난달 말 삼성에피스 임직원 2명이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되자, 마룻바닥을 뜯어 내 일부 자료를 폐기한 혐의도 사고 있 다. 검찰은 대리급인 보안 실무책임자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윗선’ 으로 삼성전자 사업지원티 에프 소속 백아무개 상무 를 지목하고 있다. 이 직원 은 검찰 조사에서 ‘사업지 원티에프 쪽 지시를 받았 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졌다. 앞서 삼성바이오 자 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에피스)의 대용량 서 버 역시 팀장급 직원의 집 에서 통째로 발견(<한겨레 > 6일치 1면)된 바 있다. 회사 서버를 통째로 떼어 낸 뒤 검찰 수사망에서 빗 겨나 있는 하급 직원에게
은닉·폐기를 맡기는 방식의 증거인멸 이 모회사(삼성바이오)와 자회사(삼성 에피스)에서 동시에 진행된 셈이다. 이 제까지 삼성바이오 쪽은 “(증거인멸은) 삼성에피스의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이 뤄진 것”이라 주장해왔다. 검찰은 사업 지원티에프 쪽 지시에 따른 조직적 증거 인멸로 보고, 백 상무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백 상무 등은 삼성에피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을 뒤져 ‘JY’(이재용), ‘합병’, ‘VIP’(박근
혜 전 대통령) 등의 단어가 들어간 문건 과 보고서 등을 찾아내 삭제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 장의 경영권 승계와 삼성바이오의 삼성 에피스 회계처리가 연관됐음을 보여주 는 ‘자료’들을 찾아 지우려 했다는 의심 을 사는 대목이다. 검찰은 ‘머리’에 해당 하는 회사 서버 은닉에 성공한 삼성 쪽 이,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와 스마 트폰에 흩어진 불법 흔적들까지 지우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한국 최저임금 OECD 최고” 주장에… “평균 수준이 맞다” 반박 노동사회연구소 ‘국제비교’ 보고서 작년엔 OECD 평균 6.2유로 못미쳐 올해에야 6.4유로…25개국중 12위 한경연, 국민총소득과 비교 ‘과장’
한
국의 최저임금이 선진국클럽인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수준이라는 한국 경제연구원(한경연)의 발표는 사실무근으로 OECD 평균수준이라고 반박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또 한국 의 최근 2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선진국 최고수준 이라는 한경연 발표도 과장된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흔들려는 왜곡된 자료라는 지 적이 제기된다. 한경연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의 산하기관이다. 6일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발표한 ‘최저임금 국제비교’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최저임금 은 2017년 5.7달러, 2018년 5.9유로, 2019년 6.4유로 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OECD 회원국의 평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필자인 김유선 이사장은 “한국은 2017년 OECD 평균인 6.2달러에 못 미쳐 법 정 최저임금제도를 운용하는 29개국 중 14위로 중간 이고,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에도 OECD 평균 6.2유로에 못 미쳐 25개국 중 13위였으며, 2019년에 야 OECD 평균 6.4유로와 같아졌지만 순위는 25개국 중 12위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한국의 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도 2017년 41.4%로 OECD 평균 41.1%와 유사하고, 순위 는 29개국 중 15위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000년
대 들어 임금 불평등이 심화되어 최저임금에 대한 각 국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OECD의 평균임금 대비 최 저임금 비율도 2000년 39.9%, 2016년 39.9%, 2017년 41.1%로 계속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한경연이 지난 2일 ‘OECD 회원국 대상 최저임 금 수준 비교’에서 한국의 2019년 최저임금 8350원 은 국민총소득(GNI) 대비 비율에서 최저임금을 시행 하는 27개 OECD 회원국 중 7위로 상위권이라고 발표 한 것과 배치된다. 두 기관 사이에 차이가 큰 것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가 최저임금을 평균임금과 비교한 반면 한경연은 국 민총소득과 비교했기 때문이다. 국민총소득의 경우 임금 근로자 외에 자영업자의 소득이 포함돼, 한국처 럼 자영업자 소득이 낮은 경우 국민총소득 대비 최저 임금 비중이 높게 나타난다. 김 이사장은 “최저임금 을 국민총소득과 비교하면 자영업자 비중과 소득 수 준, 노동시간, 취업률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 다”면서 “이 때문에 OECD 공식통계는 국가별 시간당 최저임금, 평균임금(중위임금) 대비 비율만 제시하는 데, 한경연이 공식통계에 없는 지표로 혹세무민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한경연은 이에 대해 “최저임금위원회가 작성한 ‘최저
임금 심의를 위한 주요 노동경제지표’ 중에서 주요국 의 소득 수준별 최저임금 비교 자료를 참고해 만든 것” 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저임금위원회 자료는 유 의사항에서 “각국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적용단위 가 다르고, 최저임금 적용연도와 1인당 국민총소득 산 출연도 간에도 차이가 있어 정확한 비교에 한계가 있 다”고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또 최저임금 인상률이 두 자릿수인 OECD 회원국은 2018년의 경우 한국(16.4%), 터키(14.2%), 라트비아(13.2%), 체코(10.9%), 슬로바키아(10.4%) 등 5개국이고, 2019년에는 리투아니아(38.4%), 터키 (26%), 스페인(22.3%), 캐나다(12.6%), 한국(10.9%) 등 5개국이었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와 터키의 2년 간 인상률 합계는 각각 46.2%, 43.9%로 한국(29.1%) 보다 높다. 이 또한 한경연이 한국의 2년간 인상률 합 계가 1인당 국내총생산이 3만달러 이상인 15개 OECD 회원국 중 최대라고 강조한 것과 대비된다. 정책기획 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특위 관계자는 “문재인 정 부 출범 2년을 맞아 전경련이 소득주도성장정책을 흔 들려고 상식 밖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KOREA NEWS | 한국뉴스
아시아나항공, 퍼스트클래스 없앤다 9월 1일부로 퍼스트 클래스 운영을 중단하고 비즈니스 스위트를 도입
아
시아나항공이 퍼스트 클래스 운영을 중단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스위트를 도입한다. 또 7월부터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중국 사할린, 인도 델리 노선 운 항도 중단한다. 20년 이상된 노후 항공기를 19대에서 10대로 줄여 안전성도 제고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퍼스트 클래스 폐 지, 저수익 노선 단항, 노후 항공기 감축 등을 골 자로 하는 구조개선 방안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 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 1일부로 퍼스트 클래스 운
34 | VOL 684 | 9 MAY 2019
영을 중단하고 비즈니스 스 위트를 도입한다. 비즈니스 스위트 이용 승객들은 기존 퍼스트 스위트 좌석과 퍼스 트 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하 게 된다. 수요가 저조한 퍼스 트 클래스 비중을 낮추고 상 대적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 할 수 있는 좌석 비중을 높 여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은 A380 여객기에서만 퍼스 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 스위트는 기존 퍼스트 클래스보다 평균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비 즈니스 가격대로 A380의 기존 퍼스트 클래스 좌 석을 이용할 수 있어 승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 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 스 스위트 이용 고객들에게 기내식, 기용품, 무료 위탁수하물 등을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하 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노선 운휴 계획도 일부 조정했다. 7월 8일부로 비 수익 노선이던 '인천~하바로프스크' '인천~사할 린' '인천~델리' 노선을 운휴한다. 기존 하바로프 스크와 사할린 노선을 9월 운휴 계획이었으나 인
천~델리 노선을 추가로 포함해 조기 운휴에 들어 가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휴 개시일 인 근 해당 노선 예약 승객들에 대해 예약 변경, 전액 환불, 타항공사편 제공, 여정 변경을 수수료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비 투자를 확대해 안전운항을 더욱 강화한다. 최근 안전운항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기 기단 재정비 △20년 이상된 노후 항공 기 집중 관리 △정비 부품 투자 확대 등을 골자 로 한 정비 신뢰성 향상 계획을 수립했다. 중장기 적으로는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기 단을 재정비한다. 2023년까지 A350 19대, A321 네오(NEO) 15대 등 34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 유한다. 또 노후 항공기를 19대에서 2023년 10대(여객기 2대, 화물기 8대)로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계 획대로라면 전체 항공기 중 노후 항공기의 비중은 현재 23%에서 13%로 내려간다. 동시에 정비 시 간과 인력을 추가해 노후 항공기에 대한 집중 관 리에 들어간다. 올해에만 정비 투자를 위해 680억원을 추가 투자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예비 엔진 10대 추가 및 엔 진 부품 추가확보, 신기종 예비 부품 추가 확보는 물론, 해외 공항에서 결함 발생 시 긴급 자재 지원 을 위한 해외지점 부품 지원 확대 등 각종 항공기 부품 확보에 주력한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죽은 남동생 얼굴 새겨진 옷 입고 대신 졸업파티 간 누나
지
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인디애나폴 리스의 벤 데이비스 고등학교 에서 졸업무도회가 열렸다. 미 국 고등학교는 매년 이맘때 졸 업을 축하하는 무도회 ‘프롬 파티’(Prom party)를 개최한 다. 턱시도와 드레스를 한껏 차려입고 파트너와 함께 즐기 는 이 파티는 모든 미국 고등 학생들의 로망이다. 벤 데이비 스 고등학교 학생이자 축구선 수로 활동했던 안토니오 프리 어슨도 누나와 함께 이 파티에 가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러나 안토니오는 2년 전 불의의 사 생전의 안토니오 프리어슨과 안토네트 프리어슨 고로 사망했다. 했을 졸업무도회에 누나 안토네트 2017년 2월 안토니오는 같은 가 홀로 등장했다. 폭스뉴스는 6일( 학교 학생인 미카 샌더스가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숨졌 현지시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 졸 다. 당시 샌더스는 리볼버 권총을 가지고 놀다 실수로 업무도회에 참석하지 못한 남동생 총을 발사했음을 인정했고 법원은 총기소지와 우발적 을 위해 안토네트가 동생이 얼굴로 도배된 드레스를 살인 등을 유죄로 판단해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 법 입고 대신 참석했다고 전했다. 원은 처음 2년은 교도소 수감, 나머지 2년은 지역사회 드레스는 프리어슨 남매의 사연을 접한 유명 디자이너 교정을 명령했다. 머리아어 잭슨이 특별히 고안했다. 잭슨은 이 보라색 그러나 안토니오의 어머니 안젤리카 도사와 누나 안토 드레스에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안토니오의 생전 사진 네트 프리어슨은 우발적 사고가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 과 셀카 등을 새겨 안토네트에게 전했다. 안토네트와 소했다. 안토네트는 법원 판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 남매의 어머니 안젤리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뷰에서 “이건 사고가 아니다. 누가 실수로 이마에 총 아름답다. 안토니오가 옆에 있는 느낌”이라며 고마움 을 쏘느냐”며 오열했다. 을 전했다. 최근 총기사고로 친구를 잃은 잭슨은 “남 그로부터 2년 후. 안토니오가 살아있었다면 함께 참석
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꼭 내 얘기 같았고 충격적이 었다. 아들보다 어린 안토니오의 안타까운 죽음을 어 떻게든 기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비록 안토니오는 세상을 떠났지만 졸업 파티에 참석하고 싶어했던 그의 소원은 이렇게나마 이루어지게 됐다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안토니오를 살해한 혐의로 2년간 교도소에 복역한 후 출소한 샌 더스는 지역사회 교정 명령을 어겨 체포영장이 발부 된 상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GLOBAL NEWS | 세계 뉴스
노트르담 화재 영웅이 범죄자로... 파리 소방관 6명 집단 성폭행 혐의
노
트르담 대성당 화재 진압으로 시민 들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프랑스 파 리의 소방관 6명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검 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7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지난 3일 저 녁 프랑스 파리 14구 쁠레성쓰 내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 6명이 노르웨이 출신 여학 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6명 중 1명의 소방관과 성관계에 동의했으나, 나머지 소방관들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주장에 따라
소방관 6명이 전부 강간 혐의로 기소되지 는 않았으나, 이들은 모두 정직 처분을 받 은 상태다. 가브리엘 플러스 프랑스 소방대 대변인은 "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프랑스 소방관이 가치에 반하는 일을 했다"며 추가 조사로 정 확한 혐의가 밝혀지기 전까지 전원에게 정 직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에는 파리 경찰관 3명이 캐나다 여성 관광객을 경찰서 안에서 폭행 하고 집단으로 성폭행해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동식물 100만종 멸종 위기”…
인
구 증가와 경제 발전으로 자연환 경이 크게 변하면서 동식물 100 만종이 멸종 위기에 빠졌다는 조사 결 과가 나왔다. 132개국이 참여하는 생물다양성과학기 구(IPBES)는 6일 파리에서 7차 총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기구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보고서는 51개국 전문가 145명이 3년을 들여 지난 50년간 진행된 경제 성장이 자연에 미치 는 변화를 평가한 것”이라며 “자연의 보 전, 재생,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경
36 | VOL 684 | 9 MAY 2019
제·사회·정치·기술 등 각 분야에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보고서는 1970년 이후 인류는 37억명에 서 76억명으로 2배 넘게 증가했고, 늘어 난 인구를 먹여 살리려고 농작물 생산액 도 3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육상 환경의 75%가 “심각한 변화”를 겪 었고, 해양 환경의 66% 이상이 “매우 나 쁜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생물 다 양성이 큰 위협을 받게 됐다. 보고서는 “현재 지구에는 800만종의 생물이 사 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멸종 속도가 과
거 1000만년 평균보다 수십 배나 빠르 고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육지 에 사는 생물 다양성은 1990년 이후 최 고 20% 줄었고, 양서류의 40%, 산호의 33%, 바다 포유류의 33%가 멸종 위기 에 놓였다. 환경 파괴가 동식물 생존에 영향을 끼치 는 경로는 다양하다. 한 예로 1980년 이 후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이 10배 나 늘어 바다거북, 바다 조류, 바다 포유 류 등 최소 267종의 생존에 악영향을 끼 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생태계 파
괴는 “먹이사슬을 통해 인간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 다. 보고서는 지구온난화에 대해선 1980 년대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이 2배로 늘 어 평균 기온이 섭씨 0.7도 올랐다고 지 적했다. 로버트 왓슨 생물다양성과학기구 전 의 장은 “생물 다양성은 그 자체로 중요할 뿐 아니라 인간의 풍요로운 삶에도 불가 결한 것이지만 우리는 이를 스스로 파괴 하고 있다”며 “변화를 불러오기에 아직 늦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트럼프 "난 관세 좋아".. 캐나다·멕시코 고율관세 철회도 거부
폴리티코 "공화 의원들과 주말 회동 '난 관세를 좋아해'"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 다·멕시코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하고 있는 고율 관세를 계속 유지하 겠단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 코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의 척 그래슬리 상원 재정위원장(아이오와)은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자 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미·멕 시코·캐나다협정(USMCA)으로 대체하 기로 한 점을 감안해 동맹국들에 부담이 되고 있는 관세 조치를 철회하자고 제안 했지만 대통령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수입품이 국가안보를 위협한 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나 고율 관세 부과를 할 수 있도 록 한 무역확장법 제232조를 근거로 작년 6월부터 캐나다·멕시코 철강과 알루미 늄의 관세율을 각각 25%와 10%로 높였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정부는 미국 측에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USMCA에 대한 의회 비준을 미룰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USMCA는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최악의 무역협정'이라고 비판해온 나프 타를 대체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새롭게 만든 다자무역협정. 작년 11월 말 각국 정 상들이 서명했으나 아직 각국의 의회 비준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그래슬리 위원장은 올 초에도 정부의 고 율 관세 부과가 계속될 경우 상대국의 ' 보복' 조치로 농민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 다며 그 철회를 요구했었지만, 트럼프 대 통령은 이때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이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의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입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문제를 계속 검토해가겠 단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차에 대해서도 역시 무역확 장법 232조를 적용해 최대 25%의 고율 관 세를 매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주말 회동에 함께한 존 코닌 상원의원(텍사스)은 "대통령은 회동에 참석한 의원들이 '관세 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무역협정(USMCA) 비준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서 "그는 사람 들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오기 위한 도구로 관세를 이용하고 있다는 걸 분명히 했 다"고 말했다. 그래슬리 위원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난 관세를 좋아한다(I like tariffs)"고 말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엔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 로 현재 10% 관세율을 적용 중인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오는 10일부 터 25%로 높여 적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7
GLOBAL NEWS | 세계 뉴스
미국서 '뱀파이어 얼굴 시술' 받은 2명, HIV 감염
미
국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얼굴에 혈 액을 주입하는 시술을 받은 2명이 HIV에 감염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미 CBS 뉴스에 따르면 지 난해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한 마사지 업 소에서 ‘뱀파이어 얼굴 시술’을 받은 고객 두 명이 최근 변종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뱀파이어 얼굴 시술은 젊고 탄력있는 피부 를 얻기 위해 자신의 피를 뽑아 얼굴에 다시 주입하는 시술이다. 지난 2013년 유명 연예인 킴 카다시안이 해 당 시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한때 인기
38 | VOL 684 | 9 MAY 2019
를 끌었다. 뉴멕시코 보건부 는 29일 보도자료 를 통해 이같은 내 용을 공식 발표했 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9월 사이 마사지 업소를 방 문해 해당 시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 났다. 보건부는 "두 의 뢰인은 최근 동일 한 HIV 바이러스 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으며, 같은 곳에서 받은 시술로 인한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고 밝혔다. 해당 업소는 지난해 9월 시술용 주사기 처 리에 관한 문제가 적발돼 보건부로부터 영 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업소 주인은 해당 시술을 하기 위해 필요 한 자격증도 취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 졌다. 이후 뉴멕시코 보건부는 이 업소에서 시술 을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HIV와 B형 간 염, 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진행했다.
길거리서 남 험담하면 벌금 무는 필리핀 마을.. 이유는?
필
리핀의 한 마을이 거리에 모여 다른 사람을 험담하 면 벌금을 무는 법령을 도입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의 보도 에 따르면 필리핀의 비날로난 주 민들은 거리에서 남을 험담하다 적발될 시 처벌을 받게 된다. 해당 법령은 이 마을 시장인 레이 먼 기코에 의해 도입됐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거 리에서 남의 험담을 하고 쓸데없 는 소문을 퍼트리는 행동을 통제 하는 것은 마을의 삶의 질을 높이 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 다. 기코 시장은 "남의 험담을 하는 것 은 시간 낭비다. 그 시간에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 법령을 어기는 주민에게는 소액의 벌금이나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의 처벌이 내려지게 된다. 이 마을의 지도자들은 "험담 금지는 의사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 며, 비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코 시장은 험담 금지 외에 저녁 10시 이후로 노래방 이용을 금지하는 법령을 도입하기도 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태국 국왕 “근위대장, 나와의 결혼을 命하노라” 와치랄롱꼰, 네 번째 결혼 공표, 수티다 왕비로 임명 ‘26살 연하’
마
하 와치랄롱꼰(67) 태국 국왕이 대관식에 앞서 자신의 근위대장과의 결혼을 공표했다. 1일 방콕포스트 등은 태국 왕실 발표를 인용해 와치랄 롱꼰 국왕이 수티다 와치랄롱꼰 나 아유타야(41·사 진) 근위대장과 결혼했고, 그를 왕비로 임명했다고 보 도했다. 왕실 발표에 따르면, 와치랄롱꼰 국왕과 수티 다 근위대장은 ‘길(吉)한 시간’으로 알려진 이날 오후 4 시 32분 왕궁인 두싯 궁전 암뽀른사딴 왕좌의 방에서 혼인신고와 관련 의식을 마쳤다. 이번 결혼은 와치랄 롱꼰 국왕의 네 번째 결혼으로 국왕은 이전의 결혼에 서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왕실의 공고가 낭독된 후 와치랄롱꼰 국왕은 수티다 왕비에게 상서로운 나뭇잎 을 귀에 꽂아 주고 성수로 축복해 줬다. 수티다 왕비는 왕에게 꽃바구니를 건넸다. 두싯 지구 시장이 이들의 성혼과 혼인 명부를 갖고 왔고, 마하 짜끄리 시린톤 공 주와 쁘렘 띤나술라논 추밀원장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1978년 6월생으로 국왕과 26살 차이가 나는 수티다 왕 비는 타이항공 승무원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현 국 왕의 근위대장을 맡았다. 지난 2017년에는 비왕족 여 성이 받을 수 있는 태국의 가장 높은 작위인 ‘탄푸잉’을 받기도 했다. 지난 3년 동안 근위대장을 하며 대중에 노출됐는데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다. 와치랄롱꼰 국왕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거행 되는 대관식을 통해 작고한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 의 뒤를 공식적으로 잇게 된다. 선왕에 이어 69년 만 에 열리는 대관식인 만큼, 대부분의 국민이 처음 경험 하기 때문에 태국 정부는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태국 경찰은 왕궁 주변에서 열리는 대관식에 20만 명 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준비 를 위한 12개 위원회를 꾸린 방콕시 당국도 관람객 편 의를 위해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이동식 주방을 비롯
해 수십 개의 간이 화장실과 식수대를 왕궁 주변에 설 치할 예정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GLOBAL NEWS | 세계 뉴스
하와이 화산 분화구에 떨어진 男.. 기적적으로 구조 벽
에서 발을 헛디뎌 화산 분화구로 떨어진 남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2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 1일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의 할 레마우마우 분화구를 조사하던 한 남성이 분화구 아래로 추락했다고 보도했 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분화구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설치된 난간 을 넘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절벽에서 발을 헛디딘 그는 약 20미터 아래 분화구로 떨어졌다. 이 남성은 마그마가 분출된 후 형성된 가마솥 모양의 구멍인 ‘칼데라’로 추락 해 중상을 입었다. 하와이 화산 국립 공원 당국과 하와이섬 소방대원들은 헬기를 타고 분화구로 접근해 그를 구조했다. 공원 당국은 "방문객들은 절벽 가장자리에 설치된 안전 장벽을 절대로 넘어가 서는 안된다"면서 "폐쇄된 지역에 접근했다간 심각한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 에 이를 수 있다"고 경 고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킬라우에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활 동이 활발한 화산 중 하나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 는 현재 분출하지 않 고 있는 킬라우에아 의 경계 수준을 ‘녹색’ 으로 지정했다.
40 | VOL 684 | 9 MAY 2019
러시아 여객기 비상 착륙 중 화재 탑승자 78명 중 41명 사망
러
시아 모스크바 공항에서 여 객기가 비상착륙하는 과정 에 불이 나 현재까지 탑승객 78명 중 최소 4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 려졌다. 조사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기내 에 승무원을 포함해 78명이 타고 있었다”라며 “현재까지 조사 결과 에 따르면 37명이 생존했다”라고 밝혔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러시아 에어 로플로트 소유의 항공기가 화염과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셰레메티예보 국제공 항에 착륙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거대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 솟고 승객들이 비상 트랩을 통해 비행기 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승객 73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한 러시 아제 슈퍼젯 100(Sukhoi Superjet-100) 항공기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이륙 후 얼마 되지 않아 회항을 요청한 것으 로 알려졌다. 공항 측은 성명서를 통해 “여객기 Su1492편이 예정대로 오후 6시 2분에 이륙 했다”라며 “이륙 후 승무원이 이상 징후 를 보고하고 출발 공항으로 돌아오는 것 을 결정했고, 오후 6시 30분에 비상 착륙 했다”라고 밝혔다.
지역 타블로이드 신문인 ‘콤소몰스카야 파라브다’ 지는 승객 에고로브 씨의 말 을 인용하며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번 개를 맞았다. 착륙 과정이 매우 거칠어서 두려움에 기절할 뻔했다”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인터팩스 통신사에 “비행기 가 이륙 후 조난 신호를 보냈다”라며 “비 상 착륙을 시도했지만 1차 시도는 성공 하지 못했고, 2차 시도 때는 비행기 코 부 분에 불이 붙었다”라고 말했다. 익명의 한 소식통은 “ 이 비행기가 항공 교통관제사와 연락이 두절됐기 때문에 러시아 상공에 연료 탱크를 비우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했고 연료를 가득 채운 채 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긴급 회항 및 화재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캐나다, 필리핀에 수출한 대량 쓰레기 되가져오기로 캐
나다는 재활용 플래스틱을 가장해 필리 핀으로 수출된 생활쓰레기 70여개 컨테 이너분을 곧 뱅쿠버 항으로 되가져오기로 했다 고 현지 CTV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인용한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이번 주 초 문제의 쓰레기를 캐나다의 항구로 돌려보내는 것을 공식적으로 필리핀에 제안했다. 이 컨테이너들은 2013년과 2014년 에 재활용 플래스틱의 레이블이 붙은 채 마닐 라 부근의 한 항구에 도착한 것들로, 그 동안 그 곳에 방치된 채 두 나라가 이의 처리 방법을 두 고 갈등을 겪어왔다. 그러나 필리핀 정부는 이 컨테이너에 들어있는 재활용 플래스틱은 겨우 3분의 1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가정에서 배출된 생활쓰레기와 폐가 전제품들이라며 강력하게 회수를 요구해왔다. 필리핀은 이 쓰레기의 수출이 개발된 국가가 개발도상국에다 쓰레기를 내다버리는것을 금 지하는 국제조약인 바젤협약에 위배되는 것이 라며 캐나다 정부에 거세게 항의했다. 캐나다 정부는 필리핀 정부가 세관에게 이 쓰 레기를 실은 배를 5월 15일 이전에 캐나다로 돌려보내라는 명령을 내린 것과 비슷한 시점에 결국 이의 수용을 제안했다. 이 쓰레기 컨테이너들을 다시 태평양 건너 캐 나다로 운송하는 비용의 액수와 누가 그것을 부담하느냐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제공되 지 않았다.
'200kg'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어린이, 수술대 오른다 세 계에서 가장 뚱뚱한 어린이가 생존을 위한 위 절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어린이인 파 키스탄 태생의 모하메드 아브라르가 수술대에 오를 예 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10세인 모하메드의 몸무게는 약 200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메드의 부모는 어릴 때부터 형제들에 비해 5배나 많은 우유를 마셨으며 한 번에 2리터는 거뜬히 해치웠 다고 전했다.
모하메드는 멈출 줄 모르는 식성으로 생후 6개월만에 약 20kg까지 체중이 불었다. 현재 200kg까지 체중이 늘어난 모하메드는 서는 것조 차 힘겨워 늘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하메드는 한 번에 세 걸음 이상 옮기는 것 조차 버거 워 학교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인 교육은 물론 일상 생활조차 불가능한 처지에 놓이자 모하메드의 부모는 병원을 찾아 체중 감량 수 술 등의 방안을 문의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모하메드의 엄청난 식성 때문에 체중 감량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던 중 위 절제수술을 통해 모하메드의 체중을 감 량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 다. 수술을 제안한 마즈 박사는 “부모와 형제들은 모두 정상 체중인 가운데 모하메드만 엄청난 비만”이라며 “ 모하메드는 또래들과 비교했을 때 상상할 수 없는 식 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모하메드의 수술은 약 한 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수술을 마친 뒤에는 버터우유, 과일 주스 등만 마실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CULTURE | 문화
평범한 남자가 칭송받는 교황이 되기까지 프란치스코 의사의 꿈을 키우던 아르헨티나의 청년 호르헤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종교적 소명을 깨닫게 되고‘영혼의 의사’, 사제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군부독재와 가난, 마약으로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 그는 주변의 반대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가 소 외된 약자의 편에 서길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자신을 낮추며 봉 사를 실천해오던 호르헤 신부(다리오 그란디네티)는 어느덧 대주교의 자 리에서 은퇴를 생각하지만 뜻하지 않게 많은 지지를 받아 새로운 교황 에 선출된다. <프란치스코>는 제목 그대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야기를 담은 극영화다. 실존 인물을 영화화한다는 건 분명 매력적인 작업이다. 그러나 ‘실제’의 사 건과 인물을 어떻게 ‘사실적’으로 재현해낼 것인가라는 문제를 피해가기 힘들다는 함정이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프란치스코>는 바티칸 공식 취 재기자였던 엘리자베타 피크의 책, <교황 프란치스코의 인생과 혁명>을 출발점으로 택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영화는 청년 호르헤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되기까지 긴 시간의 이야기를 선형 진행하는 대신 호르헤 신부와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바티칸 취재기자 아나(실비아 아바스칼)의 이야기 와 교직시켜놓는다. 이때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야기’라는 중심 서사와 교 차된 아나의 이야기는 영화의 단조로움을 깨고 리듬감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교황을 바라보는 ‘관찰자’적 인물을 직접 극 안에 배치함으로써 영화의 시선을 주관적, 개인 적인 것으로 치환해낸다는 점이다. 덕분에 영화는 이야기의 진위 여부에 많은 힘을 뺄 필요가 없다. 그런데 경중이 다른 두개의 이야기가 뒤섞이다 보니 정작 호르헤 신부의 이야기는 인상적인 에피소드들을 연달아 소개하 는 수준에 그쳐 프란치스코 교황의 캐릭터가 지나치게 평면적으로 묘사된 점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불가한 시스티나성당을 CG로 재 현해 만들어낸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장면이나 청년 호르헤가 보냈 던 1950년대 아르헨티나의 모습은 꽤 인상적이다.
42 | VOL 684 | 9 MAY 2019
T O N G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갑자기 이 냄새 구분 못하면.. 의심해야 할 질병 나
이가 들수록 후각 기능이 건 강 지표가 될 수 있다. 후각 기능이 약해진 노인은 10년 안 에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또 일상적인 냄새를 잘 구분하지 못할수록 인지장애 위험이 높아졌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은 미 국 미시간 주립대 역학과 천훙레이 교수팀이 미 내과학회 학술지 ‘내과 학 회보’ 최신호에 발표한 이같은 내 용을 보도했다. 연구팀은 71~82세 노인 2289명을 대상으로 후각 기능을 검사하고 13 년간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후각 기능 검사는 12가지 일반적인 냄새를 맡게 했으며, 0~12점까지 후 각 기능 점수를 매겼다. 연구 기간 이중 1211명이 사망한 가 운데, 전체적으로 후각 기능이 약한 노인은 10년 후 사망할 가능성이 후 각 기능이 예민한 노인에 비해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각 기능 약화가 건강 악화를 예고하는 민감한 징후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한편 후각 기능 저하는 치매 전조 증 상이 될 수 있다. 미 러시대 메디컬 센터 로버트 윌슨 박사는 후각 기능
이 떨어진 사람은 일반인보다 인지 기능장애 위험이 50% 높다고 발표 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54세~100세 성인 600 명을 대상으로 5년간 후각 기능과 인 지기능 테스트를 한 결과, 양파, 레 몬, 계피, 후춧가루 등 익숙한 냄새 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들에게서 인 지장애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일상적으로 맡아왔던 냄새를 갑자기 구분하지 못할 경우, 치매 진행 가능 성이 높다는 의미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COLUMN | 전문컬럼
스승이 있습니까? 사
람이 살아가는데는 3가지 중요한 만남이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 그리고 스승과 의 만남입니다. 인륜의 중요한 관계 가 운데 하나가 스승과의 만남이 들어간다 는 것은 스승이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를 보여줍니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가난한 집 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직 아기였을 때 어 머니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알콜 중독자 인 아버지는 그를 버렸습니다. 하나뿐인 동생도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안질 이 악화되어 두 눈을 실명하게 되었습니 다. 자신의 비참한 운명을 저주하며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지만 죽지도 못했 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 인생을 반전시 키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을 저주하며 절망 가운데 있던 그 상 황에서 바아바라 신부를 만나게 됩니다. 바아바라 신부는 그녀에게 주님의 사랑 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사 랑으로 여전히 너를 사랑하시고 너를 향 한 놀라운 계획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 었습니다. 십자가 사랑이 그녀의 가슴에 속에 새겨지는 순간 절망의 어둠이 걷히 고 새로운 소망의 햇살이 비쳐오기 시작 했습니다. 마침내 과거의 절망의 터널을 빠져나와
새로운 삶의 소망을 품었습니다. 그는 보 스톤에 있는 파킨스 맹인학교에 들어갔 습니다. 6년간의 노력 끝에 최우등생으 로 졸업했습니다.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이 성공했습니다. 새롭게 인생 의 눈을 뜬 그녀가 바로 셜리번 선생님 입니다. 어느 날 셜리번은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 대상은 맹인이면 서, 농아고 청각장애를 가진 헬렌 켈러입 니다. 셜리번 선생님은 48년 동안 헬렌
켈러를 위해 모든 사랑을 쏟았습니다.
그 결과 고통받는 인류에게 소상의 등불 이 된 위대한 헬렌 켈러를 길렀습니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템플 대학이 헬렌 켈 러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했습니다. 그 때 헬렌을 양육한 셜리번 선생님에게도 박 사학위를 수여했습니다. 만약 셜리번이 스승인 바아바라 신부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헬렌 켈러가 위대한 스승인 셜 리번의 양육과 지도를 받지 못했다면 어 떻게 되었을까요? 한 스승의 헌신과 사 랑이 한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봅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스승 되십니다. 성경에는 예수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님을 '선생'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 습니다(예-요3:2). 예수님 당시의 일 반 대중들은 예수님을 '선생' 또는 '랍 비'라고 불렀고, 복음서 기자들도 예 수님의 교육 사역에 초점을 맞추어 묘사하였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을 지칭한 70여 군데의 말 가운데서 60 여회는 랍비, 즉 선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선생으로서 의 예수님의 교훈이 많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그분의 가르 치심은 인류 역사에 변화 가져왔습 니다. 민족과 국가에 크나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야만인이 문명인이 되 고 결혼의 신성함과 여성인권과 발 언권이 인정되었습니다. 학교가 세 워지고 아동보호법이 만들어지고 노 예제도가 폐지되고 그 외에도 인류
를 위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스승으로부터 유익을 얻기 위해서 는 교실에서 배움을 받는 것도 중요 하지만 스승과의 일대일의 개인적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스승과 친밀한 관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단순한 지식을 배우고 그치 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인격으로부터 감동됨으로써 우리의 인격도 변화되 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가르침 이고 배움입니다. 선생되신 예수님 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 니 너는 와서 내게 배우라’고 하십니 다. 선생 예수님과의 만남이 인생 최 고의 만남이 되는 것입니다. 그 예수 님과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44 | VOL 684 | 9 MAY 2019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COLUMN | 전문컬럼
46 | VOL 684 | 9 MAY 2019
T O N G
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UNIK PLUMBING Yeh’s Curtains YJ플러밍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가전 / 가전수리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즈번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0430 465 101 3344 3663 0416 931 428
그레이코 페인트 대니 헨디맨(집수리) 대영목공 릭픽스 방수 시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0481 8282 79 0402 299 915 3388 0582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벽수리100불 핸디맨 0414 879 767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타일스페이스 0468 527 49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l 4 Kitchen 0433 974 907 Alpha Flooring 07 3422 2406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02 097 884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건설회사) 0402183380 / 0411765254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MK 공항픽업 0490 748 212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최신 금융정보와 매주 현장에서
바로 접하는 부동산 정보 무료 상담
Realestate.com.au 홈론을 통해 최상의 주택과 홈론 무료 상담
Alex Kim(김 승한)
0402 050 680
alex.kim@realestatehls.com.au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realestatehls.com.au SAMLoans Yes Home Loan (전주희)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2 050 680 0401 538 956 0422 808 818
꽃집 / 분재 난(orchid)-빅바겐세일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Samuel Art Flowers
0424932493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0430 481 580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Danny Hair Studio David’s Hair 지엠비헤어코리아 Hare’s Hair GMB 반영구샵 KooGi 미용실 Me & U 미용실 Natural Beauty Skin Care Nicole’s Hair Beauty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Nu Skin MISS LASH속눈썹(야간오픈) OBG (미용재료) Queen’s Hair Red Carpet Refresh'n go massage Sunny Hair Studio Trend s Young's K-style makeup
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428 196 079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07 3210 6676 3219 6111 3211 5277 0423 663 678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48 | VOL 684 | 9 MAY 2019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기현 변호사 0432 889 711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안형태 PLT 변호사 0425 171 699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써니민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0401 769 114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FOOTBALL CONNECTION FC 0413 307 102 ONE 태권도 3255 5666
보험
미용실 / 뷰티 40불 속눈썹연장 shop 0452 551 879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부동산
0401 411 000
미래종합금융/보험
식당 / 카페
우량 보험사간의 비교견적을 통해 가장 저렴하고 적합한 비즈니스
보험을 찾아드립니다.
신규사업 보험 전문 상담 Public Liability 상업용 건물/차량/장비 보험 Professional Indemnity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Leasing/Business관련 보험 주택 보험 현재 가입된 보험 무료 Review
“호주 전지역 상담 가능”
1300 882 595 박철구 재무사(수퍼/보험)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7 707 7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 (오세진)
0416 291 060 0402 283 003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교촌 치킨 궁 기모노 꼬불 누나네 해장국 놀이터 니하오 대박치킨 대장금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마루 레스토랑 마포 BBQ 만나스시 맛동산
3344 1919 3345 8083 3844 3608 3345 9463 07 3107 4158 3194 2660 3157 6323 3172 2901 3345 6939 3217 3188 3012 9912 3195 5047 3172 8757 3210 277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서울쌈 0422 631 891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판다치킨 07 3161084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PNL택배(한국 -> 호주)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07 3075 6872 3378 2448 3423 0584 07 3075 687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운전학원 가가가 자동차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0411 407 705 1300 739 777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07 3711 2111 / 0404 350 918
여행사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운송 / 이삿짐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다이렉트 소형이사 0468 321 545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맛동산,불빠 건물 (85 Elizabeth ST. Brisbane)
안경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악기 황작연 피아노조율 Animato 현악기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이민대행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다이렉트 자동차 이동정비 0468 321 545 다이렉트 자동차 이동 배터리 0468 321 54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전기 / 전화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존 TV & 안테나 0491 068 872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정수기
Onestop Clean 본드, 카펫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11 305 412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AK 정수기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시드니콘 석사 첼로레슨, 음악이론 0421 334 20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0401 214 43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회계사 김미자 회계사 0433 556 485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학원 (예능)
0401 558 353
종교 단체
주일예배 12시30분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재정 상담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반석장로교회 0402 499 807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50 | VOL 684 | 9 MAY 2019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EW방역 0436 321 537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인사이더 마케팅 0423 072 999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피아노 조율 황작연 피아노조율
0411 407 705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스즈키 바이올린 0401 783 353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0433 649 848 영어튜터 (Mr 샤인) 0415 913 474 일본어과외(기초~고급, JLPT) 0449 096 819전 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피아노 교습(임재인)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0433 952 800 한국문화센타 3053 5597 홍익 Art Studio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3841 7597 Purple Fish 미술학원 0401 605 074 Soo Piano Lesson 0490 710 432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항공사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헬스 클럽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07-3221-7564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Nexus 회계법인
3344 7349 0424 550 663 07 3360 0816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변호사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건강식품 / 면세점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AK 비데 The Bidet Shop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식품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숙박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0432 699 985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0403 738 925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골코 게스트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여행사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부동산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0421 790 885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71 2620 1300 738 319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학원 (예능)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종교 단체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52 332 061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그래픽 디자인 웹사이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QLD 한인회 소식 브리즈번 영사관 설치 서명 운동
현재 페이스북 과 오프라인으 로 시작된 서 명 운동이 500 명을 넘어섰습 니다. 목표인 1 만명까지, 비 자나 국적, 사 는 곳에 제한 없이 무한 공유 부탁 드립니다. 브리즈번에 영사관이 생기면 한 달에 한 번 순회영사 때 마다 200명이 2시간씩 대기할 필요도 없어 지고, 교민을 비롯 한국과 브리즈번간을 오 가는 관광객과 사업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교민과 호주 사람들까지 모두에게 혜택 이 올 수 있습니다.
임원 모집
퀸즈랜드 주 한인회와 함께 할 새로운 사무 총장을 찾습니다. 사무총장은 호주, 한국 정 부등과 협조하여 퀸즈랜드 주의 교민들의 안 전과 번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적 으로 진행하는 실무직입니다. 소정의 보수와 allowance가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나 지원 은 4월 20일까지 info@ksqld.org로 국/영 문 이력서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피크닉 데이
가정의 달인 5월 Svoboda 파크로 어린이와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린이들은 각종 놀이기구를 무료로 타실 수 있습니다. 전통 놀이와 한복 입어보기 체험, 그리고 푸드 스 톨이 마련돼 있습니다. •장소: Svoboda Park (Kuraby) •시간: 5월 4일, 10시부터 3시 피크닉 데이의 꽃이 될 푸드 스톨과 자원 봉 사를 모집합니다. 즐거운 추억을 좀 더 가까 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 청은 이메일로 부탁 드립니다. info@ksqld.org
교민들을 위한 쎄시봉 가요무대 무료 교실
이민생활이 심심하다고요? 누가그러던가요? 여기 활력과 젊음을 되 찾 아주는 힐링 노래교실에 오십시요. 즐거움의 힐링시간을 통하여 젊음과 건강을 되찾기를 원하시는 남, 녀, 노, 소 누구든지 다 환영합니다. • 일시: 매주 금요일 오후3시 장소 한인회
2019 Littles Lawyers배 QLD K-LEAGUE Week 7
관(영사업무가 겹치는 날은 목요일로 바 뀝니다) • 문의: 정요셉 (0430 810 929) 신영우 (0403 402 993)
2019년 한인의 날 스톨 접수
2019년 한인의 날 푸드 스톨 가격이 450 불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3월 이전 에 접수하시는 분들께는 작년과 같은 400 불의 할인된 가격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입 니다. 약 3만 5천명이 시티 중심에서 모이는 한인의 날의 꽃, 푸드 스톨은 단체마다 즐거 운 추억과 높은 수익을 안겨 드립니다. 연락 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자원봉사 신청
연금 수령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고령 등으로 구직 활동이 어려워 센터링크에서 정 한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하셔야 하는 어르 신들의 경우, 한인회관에서 회관 관리, 대관 감독, 간단한 사무 보조 업무를 하시고 봉사 활동 인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 교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 우에도 행사 보조 등이 가능합니다. (문의: secretary@ksqld.org )
인턴을 모집합니다.
모든 인턴에게는 서티피켓과 소정의 식대 보 조 등이 지급됩니다. • 디자인 인턴: 1,700명 이상의 한인과 비한 인이 팔로우 하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 페 이스북과 홈페이지, 35,000명 이상이 참 석하는 한인의 날의 홍보물 등과 디자인 을 함께 관리할 디자인 인턴을 모집합니 다. 포트폴리오와 간단한 한글/ 영어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마케팅 인턴: 3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브리즈번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인 한인 의 날의 마케팅과 행사 진행, 기타 한인회 의 행사를 영/국문으로 홍보할 마케팅 인 턴을 찾습니다.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단 한 자기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사무보조 인턴: 한인회의 주소록, 스케쥴 관리, 회의록 관리 등을 도울 사무 보조 인 턴을 구합니다. 오피스 기초 이상 사용 경 력 우대.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질문이나 지원은 secretary@ksqld.org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안내
퀸즈랜드를 넘어 호주와 전 세계 교민의 귀 감이 될 자랑스런 한인상 후보를 추천 받습 니다.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9 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됩니 다. 추천은 7월 7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 드리며 추천 양식은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9년 한인회비 납부 안내
• 한인회비 납부: 1인: $20 / 4인 가족: $50 • NAB BSB: 084 255 / Account Number: 77 348 7068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경로회원 여러분 !! 치매는 외로움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은 (나) (네)가 아닌 우리라고 표현하지 요. 우리 부모 형제 우리집 등등이지요. 가족 이주로 살아가던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 중 한 분이 돌아가시면 남은 한 분이 치매 현상 을 격을 수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친 지끼리 가족끼리 자주 만나서 기쁨도 슬픔 도 나누어 갑시다. 기쁨과 즐거움은 나눌수 록 커지고 슬픔과 고통은 나눌수록 줄어든답 니다. 사람이란 만나서 알면 알수록 안목이 넓어지고 안목이 넓어진 만큼 자유로워 지는 법입니다. 그리고 누린다는 것은 그 대상으 로 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그것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즐기는 것입니다. 찾지 못하는 사 람은 누릴 수 없고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찾 을 수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 ! 車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굴(Tunnel)을 짧은 터널 긴터널을 지나서 밖의 세 상 밝고 청명한 세상을 만나는 그 순간을 맛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둠컴컴한 굴에서 벗어난 그 기분 우리는 그 현상으로 이제 평 행선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일생은 큰 안목으로 보면 실로 공평한 것이지만 모 두가 저마다 몇번인가 파도를 뒤집어 쓰고 그리고 멋지게 헤엄쳐 나왔던 것이고 여유 가 없는 자 만이 익사하는 것 즉 터널을 벗어 나지 못한 것이랍니다. 회원 여러분! 이 아름 다운 희망의 오월 싱그러운 오월을 맞이하여 지난 회포를 이야기 해봅시다.
2019년 5월 월차 모임
• 일시: 2019년5월16일 (셋째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 조)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KEV Hooper Memorial Park인 접) (100번 버스 이용)(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버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퀸즈랜드 주 한인회 구인
모 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퀸즈랜드 주 한인회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되 어 있고 퀸즈랜드 주안에서 교민과 한인사 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일하 는 단체로써 사무총장의 기본 업무는 회장, 부회장과 한인회 부장들과 함께 조화롭게 각종 행사를 기획 주관하고 대외적인 행사참석 및 유대관계를 이끌어내는 직책입니다. 자원봉사하는 마음 으로 책임감을 갖고 하실 분을 모집하고 있 습니다.
[자격조건]
•한글/영문서류를 읽고 작성 할 수 있는 분 • 한국어/영어로 회의와 전화연락이 가능 한분 • 한국/호주 직장 근무 또는 사업 경험이 있 는분 • 이메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사용 가능한 분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계신 분 •대/내외적 대인관계가 원만한 분 •행사기획 및 진행에 경험이 있는 분 •정치적으로 중립성을 유지 할 수 있는 분 • 열정적이고 책임감이 강하고 시간엄수를 잘 하신 분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유자 •차량소지자 •소셜미디아 사용 가능한 분
[근무조건 / 지원]
• 업무시간 - Flexible (재택근무 위주/ 필 요에 따라 외근 또는 저녁 근무 가능) •한인회 노트북지원 •한인회 모발폰지원 •주 $300지원 + 연금지원
[연락처]
•천병훈 0402 338 559, • vicepresident@ksqld.org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2019년 Term 2 프로그램 안내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2 Program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24일(수) ~ 6월 19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 문의전화 : 0430 041 022 • 참가비 : 매회 $4
배드민턴 교실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00-8:30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 참가 신청 및 문의: 0402 678 678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52 | VOL 684 | 9 MAY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CULTURE | λ¬Έν
54 | VOL 684 | 9 MAY 2019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호주나라샵 전속모델 고세원
스마트하게 쇼핑하자~
샵호주나라 안마기
스마트 용품
캄포도마
건강식품
직장인 필수품
파격특가 세일!
생리통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100% 호주산, 수작업
한국 / 호주 건강식품
자세교정 의자
%60
%40
OFF
OFF
유아용품
견미리 팩트
헤어 용품
여성 / 남성의류
한국 히트상품
스타일리쉬한 아빠
판매 1위 필수템!
소중한 내 머릿결을 위한
한국 백화점 브랜드
양면 후라이펜!
%13
%66
OFF
OFF
%40 OFF
이외 호주나라 샵의 다양한 상품들을 지금 바로 온라인에서 만나 보세요!
호주,한국에서 쇼핑할때
지인에게 선물할때
결제도 간편하게!
groupshop.hojunara.com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ADVERTISEMENT | 전면광고
56 | VOL 684 | 9 MAY 2019
T O N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