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5월 4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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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MAY.2020

Vol.732

3p 4p 11p

퀸스랜드의 새로운 규칙 브리즈번 공항 이용자 99%감소 골드코스트 Hero Sushi 회계장부를 조작한 것에 대해 $150,000달러 벌금 부과

김영규 대표 변호사 & 웨인 햄튼 9B, Level 7, 138 Albert Street, 07 3210 6489 Suite Brisbane QLD 4000

코로나 보조금 부정수급 여성 2명 검거

12p ‘도박중독 치료 기회’.. 14p

코로나 사태 순기능

코로나 여파.. 전문 청소업체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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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규제 완화, 퀸스랜드의 새로운 규칙 지난 금요일 밤 11시 59분부터 퀸스랜드에서 다음 사항이 허용

스랜드 시민들은 지난 금요일 5월 15일 오후 11시 59분부터 방문객들이 같은 가정의 구성 원인지 아닌지에 상관없이 5명을 집으로 초대할 수 있게 된다. 정원에 앉아 있어도 5명 이상의 방문객은 집에 모일 수 없다. 주 정부의 규제 완화 로드맵에 따르면 10명이 야외에 서 모일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퀸스랜드 시민들 이 모두 밖에 앉아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약간의 혼란이 있었다. 그러나 주 정부는 공공장소에만 적용되는 10인 규정 을 명확히 했다. “공원과 같은 곳에서 공공모임을 할 경우 10명까지 가 능한데 만약 그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택에서는 규칙이 다섯 명이다.” 사람들이 5명 이상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이기 위해 서는 그들의 거주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5명 이상의 방문객이 있을 경우 130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하며 경찰이 주말에도 교외를 계속 순찰할 것 이라고 말했다. 6월 12일부터는 20명의 방문객들이 지역 내에서 가정 과 주말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 법규는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아나스타샤 팔라스츠크 수상은 주 전역에서 17건의 COVID-19 감염자만 있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록햄튼에 있는 노인요양원의 간호사가 목요일 바이러 스 양성반응을 보였다.

수상은 이 사건이 “어느 정도 우려되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퀸스랜드에 아직 사례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 다. “우리는 위기를 벗어난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이 스 스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 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5월 16일부터 적용되는 사항

•공공장소에서 최대 10명이 함께 모이는 모임 • 식당, 술집, 클럽, RSL, 카페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점진적인 재오픈의 일환으로 한 번에 최대 10명의 고 객(bar나 게임 제외)

• 집에서 최대 150km 떨어진 곳에서 당일 여행을 할 수 있음 • 한번에 최대 10명까지 미용실과 네일샵 이용가능 • 도서관, 놀이터 , 스케이트장, 야외 체육관 재개관(한 번에 최대 10명) • 결혼식 하객은 10명으로, 장례 참석자는 20명으로 늘었다(야외 30명) • 최대 10명으로 한 번에 오픈할 수 있는 관심 주택 방 문 과 경매 • 공공 수영장 및 라군은 한 번에 최대 10명이 사용 가 능(예: 사우스 뱅크, 케언스, 에일리 비치) 장기현 kevin@tong.net.au

브리즈번 공항 이용자 99%감소 해외 입국자 99% 감소

스랜드에 도착하는 국제 항공은 4월 중에 전년대비 99%나 급감했다. 호주 통계청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2019 년 4월의 321,840명에 비해, 지난달 해외에 서 입국한 사람은 3370명에 불과했다. 모든 외국인 여행자의 호주 입국을 금지한 것이 3월 20일부터 시행되었는데, 이 숫자는 수 천명의 사람들이 외국에서 돌 아온 거주자들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조시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지난해 부활절에는 브리즈번 공항을 통해 약40,000명의 승객이 이용했으니 올해는 31 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지난달 호주에 도착한 외국인은 뉴질랜드 (1200명)인도(990명)영국(530명)필리핀 (360명)중국(320명)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의 대부분은 영주권을 소유한 사람들이 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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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Hero Sushi 벌금 부과

스시 체인점인 골드코스트 히어로 스시는 직원들에게 시간당 $12달러를 지불하고 회계장부를 조작한 것에 대해 $150,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드코스트 히어로 스시는 직원들에게 시간당 $12달러만 지불한 것에 대해 거액의 벌금을 물 게 되었다. 판사는 거액의 저임금을 “탐욕”과 “취약계 층의 착취”라고 비난했다. 골드코스트의 이 스시 가게는 21명의 직원들에게 $20만 달러 가까이 임금을 적게 지급하고, 공정 근로 옴부즈맨에게 허위 서류를 제공한 혐의로 $15만 달 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사우스포트의 오스트레일리아 페어 쇼핑센터의 히어 로 스시는 최저 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시간당 $12달 러의 급여를 지급하는 것으로 밝혀진 전국 3개 점포 중 하나이다. 뉴캐슬과 캔버라의 히어로 스시 가게들은 각 $22만 5 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또 회사 대표 겸 소유자인 이득희(윌리엄) 와 황호근 (로버트)이 각각 $85,000달러의 벌금을, 히어로 스시 본사에서 급여 관리 직원인 이창석(토미), 조지원 (브 리안), 김정선(지미)은 $75,000, $16,000, $30,000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연방법원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7월까지 3개 점 포에 걸쳐 총 94명의 근로자가 시간당 $12달러까지 낮은 급여를 받아 총 $70만 달러 이상의 저임금 급여 를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한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온 젊은 해외 근로자들이었으며 학생이거나 워킹홀리데이 비

자를 소지하고 있었다. 사업자들은 또한 11회에 걸쳐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허위 기 록을 공정 조사관에게 제공하 였으며, 근무 시간과 급여 비율 이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공정근로 옴부즈맨 샌드라 파 커씨는 “히어로 스시에 부과 된 벌금은 공정근로 옴부즈맨 소송의 결과로 달성된 역대 최 대 규모이며, 취약계층을 고의 로 착취하는 사업주들이 심각 한 결과에 직면할 것임을 보여 준다. “고용주들은 이 사건에서 행위가 발생한 이후 장부 기록의 심각한 위조에 대한 처벌이 증가했으며, 이런 경우 고용주는 법정에서 훨씬 더 높은 처벌과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모든 직원 밀린 급여를 받았다. 제프리 플릭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은 탐욕과 취약계층에 대한 착취에 관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남을 이용해야 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직원들을 희생시키면서 더 큰 이익을 얻으려는 목표를 추구했 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기가 저질러지는 것을 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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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 목적으로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많은 거짓 장 부들이 만들어졌다. 그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였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비로소 책임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 했다. 플릭 판사는 또 과징금 외에 해당 기업들에 직원 권 리와 자격 등을 상세히 기재한 작업장 공고문을 표시 하고 28일 이내에 회사법 준수에 대한 외부감사를 의 뢰하고 그 결과를 공정근로 옴부즈만에게 보고하라 고 지시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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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30과 엘란트라 리콜

대 오스트레일리아가 2007~2011년형 i30 해 치백과 2006~2011년형 엘란 트라 세단을 8만7499대를 리 콜 조치했다. 이번 리콜은 호주 i30 차량에 서 두 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 으로 알려진 가운데 화재 위험 을 높일 수 있는 회로기판 결 함 때문이다. 이번 리콜은 현대차의 2006~2009년형 산타페 SUV 9393대의 화재 위험과 같은 것이다.

이번 리콜에는 2006년 11월 7일부터 2010년 12월 14일 까지 판매된 현대 i30 해치백 68,765건, 2005년 8월 17일부 터 2011년 5월 14일까지 판매 된 엘란트라 세단 18,734건이 포함됐다. 호주 소비자 위원회(ACCC)에 제출된 리콜 통지서에는 ABS 모듈이 습기에 노출될 합선이 발생할 수 있고, 차량 ABS 모 듈의 전자 회로 기판과 관련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현대차는 ABS 모듈이 지속적

으로 전원을 공급 받기 때문에 이 화재는 자동차의 엔진을 끄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대 오스트레일 리아 측은 전자 기기가 합선되면 엔진룸 화재의 위 험이 높아져 차량 탑승자, 차량 주 위의 사고나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화재의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화재 시 발화될 수 있는 다른 구조물과 멀리 떨어진 공터에 해당 차량 을 주차할 것을 소유주에게 요 청하고 있다. 현대 오스트레일리아 측은 해 당 차량 소유주에게 결함 차량 의 점검과 수리를 하기위해 통 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콜 차량이라고 생각되면 186 186 306으로 전화해 문의 하면 된다. 장기현 kevin@tong.net.au

브리즈번 시청 시티 도로 주차비 다시 징수 시작

리즈번 시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고 관련 법규가 완화됨에 따라 시청 관할 도로 주차를 무 료로 제공하는 것을 5월18일 오전 7시부터 예전의 유료 시 스템으로 돌아온다고 발표하였다. 장기현 kevin@tong.net.au

장학생 선발 다음의 범주에 해당하고 2021년 학기 시작 학생 : 성적 우수자 ((5-10학년) 수학 (5-10학년) 리더쉽과 커뮤니티 (7학년)

2020년 7월18일 토요일 Canterbury학교에서 선발 시험 Canterbury학교는 1987년 워터포드 지역에 개교이래 성공회의 유치원 -12학년에 대한 수상을 하였으며 로간,북부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 남부지역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습니다. CRICOS 016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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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거나 선발 시험 등록은 아래의 웹사이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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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통계청, 4월 실업률 호주, 4월 약 60만명 실직자 발생

주는 4월에 59만4000명이 실직을 하여 사상 최대인 월별 실업자 수가 발생했다. 호주 통계청이 목요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실업률이 6.2퍼센트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이다.일을 하지 않아도 공식적으로 많은 사람을 일자리를 지켜주 는 연방정부의 1300억 달러 규모의 ‘잡키퍼 임금보 조금 제도’가 없었다면 더 높았을 것이다. 모리슨 총리는”거의 60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졌 다. 그들 모두는 호주인, 그들의 가족, 그들의 지역 사회에 엄청난 타격을 주었다. “직장인과 구직자 를 함께 측정하는 참여율은 2.4%포인트 떨어졌다. 이것은 또한 전반적인 실업률을 억제하는 데 도움 이 되었다. 공식 실업자 수는 10만4500명 증가한 82만3300명 을넘어섰다.역사적으로한달만에실업률이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불경기였던 1982 년 10월의 6만5400명이었다. 실업률은 이듬해 10.5%로 정점을 찍었다. 1994년 9월 이후 실업자 수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통계청은 1978년부터 월 단위 로 실업율을 측정하기 시작했다. 경제 활동의 주요 척도인 노동시간은 그 달 8퍼센트로 떨어졌다.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다가올 경기 침체가 글로벌 금융위기보 다 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더 어렵다. 우리는 이것을 전에 본 적이 없고 그런 경 험을 해본 적이 없는 젊은이들에게는 상상이상의 상황이다.” 모든 주와 테리토리에서 실업률이 급증했다. 실업률은 NSW와 빅토리아에서 각각 3월의 4.9퍼 센트와 5.2퍼센트에서 6퍼센트를 기록했다. 현재 퀸스랜드는 6.8%, 남호주에서는 7.2%, 서호주에 서는 6%, 태즈마니아에서는 6.2%, NT에서는 6%, ACT에서는 4.2%이다. NSW에 취업자의 수는 221,400명 감소했는데, 이 는 호주에서 가장 큰 감소폭이다. 빅토리아에서는 12만7,100명 감소했고 퀸스랜드에서는 12만9,600 명,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62,300명, 사우 스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40,800명 감소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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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독감 예방 주사 접종하세요!

주에서 1,500만 개 이상의 독감 백신을 보유 중이다. 켈리 교수는 백신 접종을 맞은 사람의 수가 작년 이맘때보 다 두 배 많은 600만 명이라고 말했다. 매년 독감으로 18,000명이 병원을 방문하며, 3,000명 이상이 호 주에서 사망하고 있다. 호주는 지금 환절기이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독감 주사를 맞을때이다. 한인 가정 및 학생들도 가까운 GP나 케미스트웨어하우스의 웹 사이트를 https://rsvp.chemistwarehouse.com.au/ 통해 예약을 하고 예방 접종이 가능합니다.

* 방문시 개인 펜을 가지고 가도록 하고 있으니 참 고하세요.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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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젯스타 COVID-19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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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는 COVID-19 계획에서 승객들에게 마스크를 주지만 빈 좌석은 남겨두지 않는다. 콴타스와 젯스타는 모든 승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차 탑승과 하차를 이용하고, 비행 중 COVID-19 전 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내에서 이동을 제한하도록 요청할 것이 다. 그러나 항공사들은 사회적 거리 유지 정책이 비실용적이고 불필요 하다며 탑승객들 사이에 더 이상 빈자리를 두지 않을 것이다. 콴타스 그룹의 이안 호스굿 의학부장은 기내의 공기가 5분마다 병 원급 HEPA 필터를 통해 정화면서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입자 의 99.9%가 제거되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이 극히 낮다고 말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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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어린이 ‘손 세정제 중독’ 급증

“안전장치없는 일반 용기 위험천만” 경고

코로나 사태 이후 손 소독제로 인한 어린이들의 중독 현상이 늘 어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호주 의료 및 독극물 관리 당국 은 손 세정제 수요 급증에 따라 일반 음료수병과 유사한 용기에 담긴 제품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 고 있다고 밝혔다. 마켓에서 손 소독제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여러 지역 제조업체 들이 현지 생산을 시작했고 가정 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소비 자들까지 등장했다. 다량의 알코 올이 함유된 소독제를 음료수 용기에 담아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NSW독극물정보센터(NSW Poisons Information Centre)에 접수된 손 세정제 중독 신고 건수는 164건으로 지난해 65건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5월에도 이 러한 현상은 계속됐다. 소독제 중독은 어른에게도 치명적이지만 특히 어린이에게 실명, 뇌 손상 등을 일으키며 심하 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규제 당국은 “일반 용기에 담긴 손 소독제는 자칫 음료수로 오해되기 쉽다. 뚜껑 안전장치조 차 없어 어린이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가정, 어린이집 등 영유아가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손 소독제를 항상 아이들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가 저가 중국제품 수입을 늘려 현재 손 세정제에 대한 공급은 다소 안정화됐다.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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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보조금 부정수급 여성 2명 검거

53개 허위 신분, 11명 명의 도용한 시드니 남성 체포

호주 산불 및 코로나-19 위기를 악용해 불법 보조 금을 타낸 두 젊은 여성이 불구속 기소됐다. 17일 NSW 경찰에 따르면 친구 관계인 24세, 27세의 두 여성은 2만7,000달러 규모의 산불 복구 지원금 및 구직수당(JobSeeker Payments)를 부정수급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의 불법행위는 호주복지 부 ‘서비스 호주’(Service Australia)가 일련의 수상한 활동을 적발하면서 드러났다. 여기에는 정부의 2019~20년 산불 재해복구 지 원금에 대한 25건의 부정 청구, 코로나-19 관련 구직수당 구가 포함됐다. 이들은 연방 법률에 위배되는 사기 행각으로 경제적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유죄 판결 시 최대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앞서 12일에는 한 시드니 남성(34)이 53개의 허위 신분, 최대 11명의 명의를 도용해 7만550 만 달러에 달하는 산불지원금 및 구직수당을

청구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남성은 코로나-19 보조금 부당수령으로 기소된 최초 사례인 것으 로 알려졌다.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정부 복지제도에 대한 위법행위는 심각한 범죄로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보조금 부정 수급 전담팀과 연방경찰(AFP)과의 협력을 통 해 위반 행위 적발에 주력하고 있다. 파괴적인 산불과 전염병 위기를 악용해 납세자들의 돈을 뜯어내려는 부정수급자는 강력히 처벌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hong@hanhodaily.com

퇴직연금 조기인출 평균 연령 40세

요식숙박업, 예술업 종사자 ‘최다’ 차지 유관기관 사칭 ‘금융사기’ 주의 요망

부의 코로 나-19 재정 위기 대책 중 하나 인 ‘퇴직연금(superannuation) 조기인출 허용’ 정 책에 따라 인출을 가장 많이 신청한 산업계는 요식숙 박업(hospitality) 인 것으로 나타났 다. 호주 종합금융사 AMP 캐피 털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퇴 직연금 중도인출자의 평균 연 령은 만 40세로 전체의 66% 가 44세 미만인 것으로 조사 됐다. 정책 실행 첫 주동안 AMP에 접수된 조기인출 신청 건수 는 3만500건, 둘째 주는 2만 2,000건이었으며 1인당 평균 인출액은 8,300달러, 신청자 의 70%가 연금 잔고 5만 달

러 미만 보유자였다. 산업별로는 요식숙박업 종사 자가 5명 중 1명으로 가장 많 았다. 그 외 예술산업 및 레크 리에이션 서비스(박물관, 관 광지 등 포함), 부동산, 농업 등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제조업과 도매업 종 사 신청자가 크게 늘었다. 퇴직연금 조기인출 신청자는 실직, 급여 삭감, 소득 감소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

적 피해를 증명해 야 하며 회계연도 기준으로 최대 1 만 달러까지 인출 할 수 있다. 호주 금융감독기 관 APRA에 따르 면 13일 기준 전국 83만이 넘는 신청 건수가 접수됐고 총 63억 달러 이 상이 환급됐다. 평 균 인출액은 7,629달러로 집 계됐다. 한편 국세청(ATO)은 최근 연 금 중도인출과 관련한 금융사 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피싱 문자나 이메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약 150 건, 총 12만 달러의 피해 금액 이 신고됐다. hong@hanhodaily.com

ALICE

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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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 치료 기회’.. 코로나 사태 순기능 코

팀 코스텔로 목사 “카지노, 클럽 록다운 플러스 효과”, 뉴데일리 인터뷰서 “가장들, 아버지 역할 제고”

로나 시대에 발견 할 수 있는 희망 에 대해 월드비전 전 호 주 대표인 팀 코스텔로 목사는 호주 인터넷 신 문 뉴데일리 인터뷰에 서 “록다운이 도박 중독 자들에게 치료의 기회 를 주고 있으며 아버지 들에게는 가정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말했 다. 그는 “6주간의 록다운으로 펍과 클럽이 문을 닫 아 게임 중독자들이 기계에 접근할 수 없는 상태가 됐 다. 포커머신에서 소비되던 돈 15억 달러와 카지노 5 억 달러가 줄었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호주 대표에서 퇴임한 코스텔로 목사는 윤 리적 목소리 대표(Director of Ethical Voice), 미 카 오스트레일리아 대표(Exec Director of Micah Australia), 공공 기독교센터 시니어 펠로우(Senior Fellow for Centre for Public Christianity), 포키 개혁운동(Advocate for pokies reform) 등 여러 사 회단체를 이끌면서 호주 기독교계에서 가장 영향력 이 큰 인물이다. 그에게 상담하는 게임 중독자들은 “코로나 사태 덕 분에 나쁜 습관을 중단할 수 있었다.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기회가 도박산

업 개혁에 대한 진지한 대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코스텔로 목사는 또 가정에서 아버지의 위치가 재고 되고 있는 것도 코로나 사태의 순기능이라고 지적했 다. 그는 "많은 아버지들이 집안일과 육아를 위해 아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수고를 하는지 알 수 있게 됐 다. 많은 남성들이 가정의 재정을 책임진다는 것을 변명 거리로 오랫동안 가사 일을 회피해 왔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자녀들이 아버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일에만 몰두해야 하 는 상황에 대해 한탄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텔로 목사는 이미 대폭 줄어든 호주의 해 외 원조 예산이 코로나 사태 이후 더 삭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 이 위기를 통해 의료시스템이 취약한가 난한 나라들을 돕는 것이 호주의 이익이며 책 임”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 뉴데일리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절 망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훨씬 적다는 연구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사 람들이 신을 찾거나 신과 같은 것을 찾아 갈 때, 그들의 행복과 회복력이 더 나아지는 것으 로 나타난다.

이와 관련, 코스텔로 목사는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것은 실존적 불안감이다. 내 생명은 중요한가? 무슨 목적이 있는가? 어디서 의미를 찾을 수 있나?와 같은 질문에 답하는 것은 우울증 예방, 약물 방지와 위기 방지에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Gideon.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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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CTP클레임 차량 사고 동승자 사고 보행자 사고 자전거 사고

산업재해 워크커버소송 업무관련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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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공장 사고 출 퇴근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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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전문 청소업체 수요 급증

기업들 ‘안전한 위생 환경’ 강조 분위기, ‘청소 + 소독 서비스’ 요구 늘어 청소 작업을 하는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일반 청소를 끝낸 후 안티-바이러스 소독제 스프레이를 뿌린 후 10 분간 두었다가 닦아 내는 것이 마무리 절차가 됐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을 경우, 특별 청소(deep cleaning) 요청이 긴급하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가 예고되면서 기업들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 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에 따라 전문 청소업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청소용역회사인 클린코프(Cleanncorp)의 리사 맥퀸 대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후 초기에 는 고객이 감소했다. 기업 근로자들이 재택근무를 하 면서 오피스 청소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청소 업계는 어

느 때보다 바쁜 시절을 보내고 있다. 맥퀸 대표는 “점점 많은 고객들이 근로자들이 공유하 는 장소나 물품에 대해 소독를 원하면서 전반적인 수 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독이 필요한 곳은 공용 프린터뿐 아니라 마우스, 키 보드 커피 머신 등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사용하는 모 든 물품이다. 맥퀸 대표는 소독 대상이 “책상위의 펜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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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퀸 대표는 “한번은 확진자가 발생한 기업 고객이 새 벽 2시에 연락을 해 소독을 요청했다. 그 기업은 아무 도 알아 채리지 못하게 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길 원했다”고 전했다. 팬데믹 발발 전 사무실 청소는 주로 진공청소기와 봉 걸레로 바닥을 청소하고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현재 기업들은 무엇보다 사무실이 안전한 곳 으로 인식되기를 원한다. 다른 청소 회사의 샘 돈 사장은 고객들이 바닥 카페트 가 정기적으로 소독되는지 묻는다고 말했다. 그는 경 제 활동이 점차 복귀되면서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사업 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그의 고객 중 하나 는 청소주기를 한 주 2회에서 5회로 늘려 달라고 요 청했다. 그는 “예전에 우리의 일은 청결과 관련된 것이었지만 지금은 보건(위생)과도 연관되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Gideon.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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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규제 완화로 85만명 일자리 되찾아

무부 추정에 따르면 코로나19 규 제가 3단계에 걸쳐 해제되면 85 만명이 일터로 돌아온다. 이 가운데 반 이상은 숙박·음식 서비스(33만 8000), 예술·여가(7만 6000), 운송·우편·창고 (7만 1000) 등 3개 부문에 해당한다. 건 설과 제조업 부문도 각각 일자리 4만 5000개와 2만개로 상당히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3단계 규제완화 결과로 GDP는 매 달 94억 달러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 다. 재무부는 규제가 해제되면 호주인 이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소 매업을 포함한 수요 증가는 29억 달러 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카페, 펍, 클럽, 엔터테인먼트 업소와 헬스장과 체력단련장이 문을 열게 되면 24억 달러가 추가된다. 학교 등교수업의 경제 효과는 거의 22억 달 러에 이르며 지방정부, 박물관, 공원 같 은 다른 부문은 12억 달러를 추가할 것 으로 기대된다. 여행제한 완화 효과는 약 7억 달러로 추정된다. 지역 별로 규제완화 속도가 다르기 때 문에 각 단계 시행에 따른 일자리와 GDP에 미치는 효과도 다르게 된다. 재 무부는 1단계 완화만으로도 25만명이 일터로 돌아가며 추가 생산액은 30억

규제완화 경제효과는 매달 94억 달러

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재무장관은 이러한 경제효과가 호주인이 계속 보건당국의 지침을 따 르는데 달려있다고 경고했다. 규제완 화 후 확진자가 정부 예상모델 이상으 로 다시 증가해 규제가 다시 실시되면 호주 경제에 주당 40억 달러 이상 손실 을 끼치게 된다. 호주 최대주(州)인 NSW에서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규제를 다시 실시하는 경우 경제 손실은 1주에 14억 달러 정

도에 달한다. 빅토리아주는 10억 달러, 퀸즈랜드는 8억 달러, 서호주는 5억 달 러, 남호주는 2억달러, 태즈매니아와 ACT는 1억 달러, NT는 4000만 달러의 경제 손실을 입게 된다. 야당, “경제 재개 신중하게” 촉구 야당은 재무장관의 경제 업데이트에 대 한 대응연설에서 먼저 지난 총선 ‘다시 흑자’ 캠페인과 지난해 예산 이후 자유 당이 만든 ‘back in black’이 새겨진 커 피 머그잔을 언급했다. 야당 짐 찰머스

예비재무장관은 코로나19 2차 파도가 닥칠 경우 국가경제에서 1주에 수십억 달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정 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규제를 신중하게 완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찰머스 의원은 “경제를 재개하면서 전 문가 조언에 크게 의존하는 매우 신중 하고 심사숙고한 방식으로 하도록 확실 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은 정부 가 복구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재무장관이 발표한 경제 업데 이트가 호주인들이 이미 알고 있는 정 보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일에 불 과하다고 비판했다. 노동당은 정부가 일자리지킴 보조금과 구직수당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연 장, 확대할 것을 요구해 왔지만, 가능성 은 거의 없다. 재무장관은 “호주인은 돈이 열리는 나 무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오늘 우리가 빌리는 것은 미래에 반드시 갚 아야 한다”고 보조금 연장이나 구직수 당 확대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장관은 “임시적이고 표적화된, 새 지출조처는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복구 단계로 가는 다리를 짓는 용도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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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의 새로운 관광레저 산업 구제책

호주 주지사는 총 $14.4 Million에 달하는 구제 책 패키지를 공개하며 이를통 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 고있는 관광레저산업을 부흥시 킬것이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약 $6500에 달하 는 지원금을 신청할수 있으며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인 비지 니스의 경우 예외의 조건을 만 족할시 이번 계획에 따라 최대 $100,000까지 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수 있다. 한편 주지사는 아직 주내의 이 동제한완화조치가 시행되지 않 은 Kimberley와 Goldfields 에 대해서는 언제 봉쇄완화조 치가 시행될지 모른다고 밝히 며 이번 조치가 관광레저산업 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것이라 고 확신했다. “주정부의 관리아래에 이번 코 로나19로 안하여 어려움을 겪 는 서호주 내의 관광레저분야 비지니스들의 지속적인 운영 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현재 의 시기를 이겨내도록 도울예 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을 극 복한 이후 관광레저분야가 빠 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하

기 위함입니다.”라고 주지사는 밝혔다. “현재 북쪽 지역에서 가장 어 려움을 겪는 Kimberley와 Goldfields지역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볼것이며, 이 지역들 이 현재 가장 코로나19에 취약 한 지역이기에 아직까지 봉쇄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문화광광부장관 Paul Papalia 는 이번에 진행되는 조치는 서호주인들이 서호주 내에 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관 광레저산업분야를 준비시키 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 약 1600여곳의 비지니스 들이 $6,500의 지원금을 받 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했으며 $25,000~$100,000의 지원금 이 총 $4Million패키지의 일 환으로 가장 크게 어려움을 겪 는 비지니스에게 지원될거싱 라 밝혔다. 2020년4월 퍼스에는 단지 2000여명의 외국인만 도착했 으며 이는 지난해 4월 대비 약 98.9% 줄어든 숫자이다. 최 근 발표된 호주 통계국의 예 비통계자료(preliminary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4월 호주 전체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단 21,600명에 그쳤다. 한편 서호주 주지사는 서호주 주민들에게 서호주 바깥으로 의 휴가에 대해서는인내심을 갖을것을 촉구하였다. “우리가 최종결정을 할때 까지는 인내 심을 갖고 모두가 기다려주길 바랍니다. 연방 정부차원의 새 로운 결정이 곧 나올것이며 이 후에 검토를 할 예정입니다.”

인기있는 웨스트앤드 공원이 새장을 열어갑니다 브리스번 시의회는 인기있는 웨스트앤드 공원의 업그레이드가 거의 마무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 니다. 새로이 개선된 시설을 갖추게 된 이 공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끝나게 되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또다른 안식처가 될 것입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2백9십만 달러가 투여된 데이비스 파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거의 백 년동안 이 지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를 제공한 공원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중요 시설로 지속되기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트앤드는 브리스번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사회 중 하나로서, 이 데이비스 공원은 특히 토 요일 아침 마켓, 스포츠 및 레저 활동 제공에 있어서 지역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헥타르에 이르는 공원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민들과 방문자들에게는 더 나은 공원을, 지역 사 회에는 중요한 지역 중심지 조성, 그리고 브리스번에는 더 아름다운 도시 경관과 새로운 시설을 선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새로운 그늘 조성 및 식목을 통해 저희는 녹색 공간을 더욱 개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다목 적 게임 구역과 신설 다목적 하드코트를 만들어서 이용자들이 이 공원을 더욱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또한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한 공중 화장실과 5개의 새로운 공원 벤치도 갖추고 있 어 공원 이용이 더 편리해졌습니다. 쉬리너 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스포츠 클럽이 이 공원 업그레이드 사업에 함께 참여 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브스 파크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시의회에서는 Southern Suburbs Rugby League Football Club와 협조하여, 그들의 임대 구역 경계선을 조정해서 4,000m2의 새로운 녹지를 일반 시민 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이 새로운 녹지에는 이 공원의 Montague Road 경계선에 빌리지 그린 공간 마련도 포함됩니다. “이와 같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하게 됩니다.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중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필수적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의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공원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합니다. 시의회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의 전파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면서, 지역 주민 들이 안전하게 시의회 공원과 공공 장소를 이용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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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호주에서는 새로운 코 로나19확진자가 나타나지 않 았으며 치료중이던 1명의 확진 자가 완치판명을 받았다. 따라 서 현재 총 6명의 코로나19 확 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입 원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남아 공에서 호주로 돌아온 총 209 명에 달하는 인원의 강제격리 조치가 헤제됨에 따라 이들은 로트네스섬에서 빠져나올것으 로 보인다. 현재 이들 이외에도

715명이 퍼스시내의 호텔에서 강제격리조치를 따르고 있다. 서호주 주지사는 로트네스섬 이 내국인을 위한 강제격리 장 소로 이용될것임을 밝혔더. 서호주 주지사는 80%이상의 학생이 학교로 돌아왔을을 밝 혔으며 곧 학교가 어떻게 운영 될지 그리고 가정에서의 온라 인 학습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 알렸다. Perthinside News

마운트 쿠사 숲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워킹 트레일이 마련 브리스번 시의회는 이전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던 마운트 쿠사 숲 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워킹 트레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현재 2.4km의 워킹 트레일 완공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바 이러스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신설 워킹 트레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 워 킹 트레일은 이번주에 개장되어, 브리스번 보태닉 가든을 마운트 쿠사 서밋으로 연결하게 됩니다. “마운트 쿠사는 도심에 매우 근접해 있는 브리스번의 명물 자연 자산입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이 명 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희는 이러한 자연림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이용 방법도 계속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운트 쿠사 트레일의 마지막 단계인 8미터 브릿지를 마무리 중이며, 이 브릿지는 신설 워킹 트 레일을 따라 마련되는 4개의 브릿지 중 하나입니다. “일단 완공되면, 시민들은 등산화를 신고 250개 콘크리트 계단, 80 미터 담벽과 700미터 난간이 마련 된 이 워킹 트레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신설 트레일로 마운트 쿠사 이용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이용자들은 보태닉 가든에서 Citriodora Trail를 통하는 새로운 워킹 트레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쉬리너 시장은 또한 Mt Gravatt의 전망대 및 Keperra Bushland 리저브 역시도 Views of Brisba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시기 중 경제 활성을 위해, 브리스번 곳곳의 자연 자산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 행 중입니다. Mount Gravatt Outlook의 개선 사업에 $440,000을 투자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 니다. “이 개선 사업의 첫 단계는 지난 달에 마무리되었으며, 다음 단계는 Mount Gravatt Outlook Reserve 입구 및 Gertrude Petty Place 피크닉 구역의 업그레이드입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쉼터, 좌석, 바비큐 및 주차장 개선 등이 포함되며, 공사는 올해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시의회는 Keperra Bushland Reserve의 전망대도 개선했습니다. 이제 아스팔트 트랙이 마련 되어, 좌석이 마련된 새로운 휴식 구역에서 주변의 환상적인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중, 브리스번시 전체가 완전히 폐쇄된 상태에서, 건강을 위한 운동이 시민들에 게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저희 시는 자연림, 전망대, 워킹 트레일 등의 이용을 제한적이나마 계속 유지 해서,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Chermside Hills Reserve, Milne Hill Reserve (Chermside West), Eildon Hill Reserve (Windsor) 및 Stephens Mountain (Greenslopes) 역시 추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brisbane.qld.gov.au을 방문하거나, 시의회 (07) 3403 8888번으로 전화 문 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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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도 한국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소개

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재외문 화원장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 해 코로나19로 높아진 고국의 국격으 로 케이방역, 의료한류와 같은 새 영역 으로 한류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주시드니 문화 원을 비롯 주요 권역 재외문화원장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가졌다. 박양우 장 관은 회의를 시작하며 “우리나라가 코 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재발견하고 있다” 라며 “이를 통해 한국 케이(K)방역, 더 나아가 정책한류, 의료한류 등 새로운 한류와 대중문화 한류를 연계해 우리 나라 국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 호의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진단했다. 각국 문화원, ‘온라인 한국문화원’을 통 한 비대면 활동 활발히 진행 회의에 참석한 각국 문화원장들은 코 로나19로 현장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

황에서 ‘온라인 한국문화 원’을 통해 한국문화 관련 영상콘텐츠(공연, 영화 등) 를 제공하거나, 온라인 강 좌 및 전시를 운영하고, 비 대면 참여형 행사를 개최 하는 등 지속적인 한류 확 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 다. 또한 한국의 방역 성과가 현지에 소개되면서 “현지 언론으로부 터 취재원 섭외 요청을 많이 받고 있 다.”, “주재국에서 ‘넷플릭스’ 등 동영상 서비스를 통한 한류 드라마 시청이 더 욱 많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 라인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 게임, 웹툰, 드라마의 성장이 예상된다.” 등의 발언 이 이어졌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호주 현지의 코 로나 관련 현황과 대응상황, 한국의 코 로나 방역 성과에 대한 호주 현지 언론 의 긍정적 보도 분위기를 전했다. 문화 원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호주 전국 및 주 일간지와 방송 매체에 서 코로나19 관련 한국이 언급된 기사 는 약 100여건이 보도됐다. ABC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Patricia Karvelas on RN Drive’에서는 7일 ‘한 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으로부터 전 세계가 배울 점 (What the world can learn from South Korea’s CO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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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편에서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 성공 요인을 소개했다. 이 프로 그램에서는 코로나 발생 직후 과거 경 험에 기반한 신속한 대처와 정치적 논 쟁 없는 전문가 중심의 과학적 대응 등 을 성공요인으로 들었다. 뉴스닷컴은 4월 23일 ‘How China, New Zealand, Australia, Germany and South Korea beat COVID-19’ 제 하 기사에서 중국과 한국을 포함 5개국 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기 사에서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봉쇄 조치 없이 마스크 착용, 자발적 시민의 식, 빠른 검사와 추적 등으로 성공적으 로 확산을 저지한 코로나19 대응의 모 범사례로 평가됐으며 한국 강경화 외 교부장관의 BBC 인터뷰도 소개했다. 시드니문화원은 현지 코로나 제한조치 로 인해 대부분 시설이 문을 닫고, 대면 행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온라인 강좌와 행사를 준비했다. 2학기 한국어 강좌를 5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무료 진행하며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와 한 식 챌런지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또 한 현지인이 소개하는 한국문화콘텐츠 영상 등 온라인 한국문화캠페인 ‘Keep Safe and Korea On’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화원은 코로나로 인한 임시 휴 관 기간 중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할 계 획이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해외문화홍보원과 협력하여 한국문화 와 관련된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고, 각종 온라인 이벤트, 페북 라이브 등 현 지 상황에 맞게 온라인을 활용한 한국 문화 소개 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 고 밝혔다. 문화원장들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한류 확산을 위한 제안으로 온라인 시 대에 맞게 문화원에서 직접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누리소통 망(SNS) 홍보 강화, ‘안전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활용한 방한관광 홍보, 입증 된 방역 역량을 의료관광, 고급관광으 로 연계 홍보, 한류 콘텐츠가 집콕 생 활에 안성맞춤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 한국문화 곁에 두기(K-culture closeness)’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회의를 마치며 “코로나19 극 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성과를 세계 와 공유하고, 세계 각국 국민의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한국문화와 한류 콘텐 츠를 통해 좁히는 데 문화원장들이 앞 장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 특히 지금 경험하고 있는 비대면 생활 방식은 한류의 위기이자 기회다. 온라 인 공간이 지금까지 홍보의 수단이었 다면 이제는 그 자체를 새로운 시장으 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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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한 캔’ 절도로 해고된 공장 직원 2만9천불 보상 노조 “부정행위 정도 비해 처벌 가혹” 주장

사내 음료수 자동판매기에서 콜라 캔 을 훔쳤다가 해고당한 남성에게 2만 8,280달러의 보상 판결이 내려졌다. 호주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FWC)에 따르면 이 남성은 9년 6개월동안 퀸즐랜드 육 류가공장 ACC(Australian Country Choice)에서 근무했다. 2019년 12월 공장 휴게실에 비치된 자동판매기가 열려있는 틈을 타 콜라 캔 하나를 꺼 내 마셨고 그 모습이 CCTV에 찍혔다. 고용주 ACC는 이 직원을 절도 혐의로

해고했다. 공장의 다른 직원들에 따르면 해당 자 판기는 고장이 잦았다. 한 직원은 최소 100달러가 넘는 금액을 잃었다고 밝혔 다. 해고된 직원 또한 자판기를 이용하 다 돈을 잃는 사례가 매주 두어 차례씩 발생했다. 호주육류산업노동조합(Australian Meat Industry Employees Union) 은 ‘하찮은 피해’ 금액을 핑계로한 공 장의 해고 조치는 너무 가혹했다고 주 장했다. 남성의 장기 성실 근무 이력과

그간 자판기 고장으로 인한 손해금 등 의 사유를 들며 이 주장을 뒷받침했다. FWC는 ACC의 해고 조치가 ‘부당해 고’임을 인정했다. 고용주 관점에서 부 정행위를 저지른 노동자를 해고하는 것은 마땅하지만 사건의 모든 맥락과 상황을 고려해보았을 때 적절한 조치 는 아니라는 결정이다. FWC 대변인은 “이 직원은 10년 가까 이 근무하며 어떤 부정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고 콜라 절도 행위에 대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며 “사건

은 공장 폐쇄 전 마지막 근무일에 일어 났다. 기계 결함으로 자판기 문이 열려 있었고 그간 여러 번 기계에 돈을 넣고 도 음료를 받지 못한 경험에 따라 순간 적으로 판단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 인다”고 설명했다. hong@hanhodaily.com

매는 2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긴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다. 토요타는 4월 신차 판매가 10,325대 로 전년 동기대비 31.8% 하락했지만 다른 메이커들보다 상대적 하락 폭이 적어 호주 신차 시장 점유율이 26.5% 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4월 중 판매된 신차 4대 중 1대가 토 요타였다는 의미다. 5개의 인기 모델 인 하이럭스(-35.1%), 라브4(RAV4,

+54.4%), 코롤라(-50.8%), 프라도 (-35.7%), 랜드크루저(-21.2%)가 최다 판매 톱 10에 선정됐다. 마즈다는 전년 동기 대비 60.5% 하락 에도 불구하고 2위(3,022대)를 고수했 다. CX-5(- 64.5%), 마즈다3(-79.1%), CX-30(새 모델)이 톱 10에 진입했다. 한국의 기아차(-44.9%, 2,492대)가 3 위로 올라섰다. 3, 4월 두달 연속 현대 차(-65.3%, 2247대)를 추월했다. 연도 별 합계에서는 현대(18,941대)가 기아

(17,971대)를 앞선다. 포드가 4위(-53.1%, 2,251대)로 기아 와 현대 중간에 위치했다. 6-10위는 미쓰비시(-63.2%, 1,734대), BMW(-5.7%, 1,703대), 홀덴(-56.9%, 1,501대), 닛산(-51.5%, 1,468대), 폭 스바겐(-62.1%, 1,328대) 순이다. 4월 판매가 상승한 브랜드는 미국 픽 업트럭 램(Ram, +14.1%)과 중국산 MG(+1.5%)였다. 한호일보

4월 신차 판매 38,926대, 전년동기 대비 48.5% 추락 부

동산 경기 하락과 더불어 부진하 던 호주 신차 시장이 코로나 사 태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2020년 4월 실적이 26년래(1991년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4월 신차 판매는 38,926대 로 전년 동기 75,550대와 비교하면 무 려 48.5% 하락했다. 거의 반타작을 한 셈이다. 38,926대에서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를 제외하면 승용차, 유트, 밴, SUV는 37,086대로 전년 동기(73,148 대)보다 49.3% 감소했다. 4월 신차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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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일자리유지보조금’ 중간 점검 계획 연방 정부가 다음 달 1300억 달러 규모의 일자리유 지보조금(JobKeeper) 제도에 대한 검토를 하기로 했 다. 또 정부는 1차 보조금 지급 마감일인 9월 27일 이 후에도 자격 강화를 해서 피해가 심한 산업의 특정 근 로자들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계속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스콧 모리슨 총리는 “매달 200억 달러를 들여 고용유지를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에 짧은 기간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일부 개선되어야 할 문제도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리뷰를 통해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 며 현장의 실제 경험을 청취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 한 부분에 대해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86만개 사업체에서 600만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2주 $1,500의 보조금을 받고 있으며 정부는 이 조치 로 실업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정치인들은 이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막대 한 비용을 지적하며 코로나-19 규제가 풀리는 대로 술 집, 클럽, 식당과 같은 사업체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일부 피해 심각한 업종은 ‘기한 연장’ 검토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정부 안에서도 보조금 지급이 끝나면 경제가 ‘절벽에서 떨어질 것’ 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 다. NSW 자유당의 제이슨 팔린스키(Jason Falinski) 의원은 “가능한 빨리 이 프로그램이 중단되어야 할 것”이 라면서도 “단계적으로 중단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호주노총(ACTU)의 샐리 맥마누스 위원장은 “14일 발표된 ABS(통계 청) 실업자 통계는 위기 동안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 고 주장했다. 4월 한달동안 거의 60만명이 실직했다. 그는 "보조금의 액수를 줄이거나 대상을 축소하는 것 은 근로자들과 경제에 재앙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 들을 계속 일하게 하고 이들에게 지출해야 한다. 이 는 국내소비를 하루빨리 회복시키는 비결”이라고 강 조했다.

의회에서 앤소니 알바니즈 연방 야당대표는 일자리 유지보조금을 통해 임시직 학생 근로자들은 기준 급 여보다 더 많이 지원받는 반면 다양한 직종의 임시직 근로자, 공연 노동자, 그리고 외국 회사의 노동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며 고용유지보조 금 대상을 늘릴 것을 요구했다. Gideon.sohn@gmail.com

‘아사히음료’ 호주 맥주시장 절반 거머쥐다

주 재무부 산하 기관인 외국자 본투자심의위원회(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 FIRB)가 일본 기업 아사히 음료(Asahi Beverages)의 호주 최대 맥주회사인 ‘칼튼 앤 유나이티드 주조(Carlton & United Breweries: 이하 CUB)’의 160억 호 주달러 인수 제안 을 지난 주 승인 했다. 호주 CUB 의 모기업인 안 하이저-부시 인 베브(AnheuserBusch InBev: ABInBev)도 웹사 이트에 “CUB 매각 을 호주 정부가 승 인 했다”라고 간략 히 발표했다. ABInBev는 벨 기에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주조회 사로 버드와이저 (Budweiser), 코 로나(Corona), 스 텔라 아토이스(Stella Artois), 벡스 (Beck's), 호가르덴(Hoegaarden), 레프(Leffe) 등 세계적인 유명 브랜 드 맥주를 생산한다. 호주에서는 멜번 에서 113년 전(1907년) 설립된 CUB 를 소유하고 있는데 CUB는 호주 맥주 의 아이콘인 칼튼 드라프트(Carlton Draught)와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 일명 VB)를 비롯해 멜번 비터 (Melbourne Bitter), 그레이트 노던 (Great Northern), 퓨어 블론드(Pure

Blonde), 크라운(Crown), 알콜성 음 료 스트롱보우(Strongbow)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생산한다. 아사히 음료의 CUB 인수 제안 의향은 지난해 7월 첫 발표됐다. 코로나 사태 로 외국 자본의 호주 브랜드 인수에 대

지난해 12월 ACCC는 “아사히 음료가 CUB를 인수할 경우, 호주의 맥주 및 사이다(알콜성 음료) 시장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 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아사히 음료는 ACCC의 우려로 인수에 제동이 걸릴

해 국내 여론이 민감한 시기라는 점에 도 불구하고 FIRB는 일본 대기업의 인 수에 제동을 걸지 않았다. 마지막 관문이던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 Consumer Commission: ACCC)도 앞서 우려했지만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 고 입장을 변경했다. 따라서 아사히는 CUB의 인수 지분 45%를 인수하면서 호주 맥주시장의 거의 절반(48.5%)을 독차지하게 됐다.

것을 고심한 끝에 소유 중인 맥주 브랜 드 중 2개와 3개 사이다 브랜드의 매각 (divest) 계획을 역제안했다. 아사히 음 료는 아사히(Asahi), 페로니(Peroni), 마운틴 고트(Mountain Goat) 등 유 명 브랜드 맥주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ACCC는 “아사히 음료가 5개사를 매각 한다면 CUB 인수에 반대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호주 FIRB의 승인 후 아사히 음료는 7 일 환영 성명을 통해 “양사의 6월 1일

인수인계가 완료되는 날부터 CUB가 아사히 음료 계열사로 편입될 것이다. CUB는 오세아니아에서 아사히 음료 지역 허브(Asahi Beverages Regional Hub)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사히 음료의 피터 마진(Peter Margin) 회장은 앞서 호주 신문 디 에이지(The Age)지와 시드니모닝 헤럴드(SMH)지와 인 터뷰에서 “CUB를 인 수하면 아사히 음료 의 제조 역량, 수송, 마 케팅 능력이 크게 확 대될 것이며 그룹 비 즈니스의 게임 체인 저가 될 것”으로 기대 감을 나타냈다. 그는 “ 아사히 음료의 비전은 세계 음료 시장에서 ( 소비자들의) 첫 선택 (the first choice in beverages)을 받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 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FIRB는 외국 자본의 호주 기업 헐값 인 수를 우려하며 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인수는 승인을 받도록 한시적으로 강경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 여기서 외국자 본은 사실상 중국 자본을 겨냥한 것이 다. 만약 일본계 기업이 아니라 중국 자 본이 CUB의 인수를 시도했다면 호주 정부가 과연 승인을 했을까? 아마도 ‘네 거티브’ 답변 가능성이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호일보

세계 최대 주조회사 ABInBev 160억불에 CUB 매각 호주 외자심의위(FIRB), 일본 기업의 CUB 지분 45% 인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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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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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버스 12명, 기차 한 칸 32명, 페리 45명 인원 제한

NSW 교통부 ‘대중교통 거리두기 규정’ 발표, 녹색표시 부착, 모두 채워지면 다음 서비스 이용해야

터로 복귀하는 직장인 들이 늘어나면서 NSW 에서 버스, 전철, 페리 등 대중 교통 이용에서도 등 사회적 거 리두리 조치가 적용된다. 18일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부 장관은 “표준형 출입구가 2개( 앞과 중간) 있는 더블도어 버스 (standard double-door bus) 는 12명, 와라타 기차(Waratah train carriage)는 한 칸에 32명, 표준형 페리(standard Freshwater Ferry)는 45명이 최대 탑승 허용 인원이다. 교통 경찰이 수시로 이를 점검할 계 획”이라고 발표했다. 버스와 기차, 페리에는 녹색 표 시(green dots)가 부착돼 앉

거나 설 수 있는 지점을 안내 한다. 이 공간이 모두 채워지면 추가 승객을 태울 수 없다. 다 른 이용자들은 다음 서비스를 기다려야 한다. 등하교 학생들 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대중 교통 이용자들은 종전보다 시 간이 더 걸릴 수 있다. 교통부는 “대중교통 서비스는 철저한 소독과 청소를 할 것이 며 이용자가 많은 전철역 등 주 요 교통번잡지역에는 손 세정 제(hand sanitiser)가 구비될 것”이라면서 “출퇴근을 하지 않는 시민들은 가능하면 러시 아워를 피한 오전 10시부터 오 후 2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 다.

교통부는 또 부활절 이나 연말 이벤트 기 간 중 일시적으로 가 동하는 임시 주차장 을 늘릴 계획이다. 시티 인근 무어파크 (Moore Park) 등 대 상지는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주차장 회사들은 종일 주차(all day parking) 이용자들 에게 특별 할인 가격 을 제공하고 있다. 교통부는 또 자전거 이용 또는 도보(걷기) 이동을 권장했다. 자전거 도로를 10.3km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브래드 해자드 NSW 보 건장관은 “15일부터 1단계 완 화조치로 식당과 카페의 테이 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사람

들 중 1.5m의 사회적 거리두 기를 무시하는 사례가 많았다” 고 지적했다. editor@hanhodaily.com

코로나 이후의 삶을 위해 나는야, 시골로 이사간다! 지방 이주 문의 급증 추세, 전국 어디서나 재택근무 가능한 시대 “보건 안전성 + 쾌적한 라이프스타일” 1석2조

드니와 멜번, 브리즈번 등 호주 대도시 시민들 중 상당수가 코로 나-19 사태로 거주 스타일에 새로운 변

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SW 신규주거연구소(New Estate Institute of New South Wales)는 코 로나 사태 이후 부동산 동향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린 필킹톤(Leanne Pilkington) 연구 소장은 “농촌 및 소도시로 이주가 대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재택근무로 효 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경험을 했으며 예전처럼 집회나 모임에 참여할 필요가 없음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굳이 번거 롭고 주거비가 비싼 시티에 반드시 살 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농촌지역 부동 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정 부의 폐쇄 조치로 ‘집콕’ 생활을 하면 서도 거의 모든게 해결되면서 대도시 를 떠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있 는 것. 특히 코로나-19 위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시티 등의 지역이 바이러스 확산에 취약할 뿐더러 위기 사항에서 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고 일자리를 잃 어가지만 사실상 농촌의 일손은 모자 라 채용이 늘어나면서 삶의 안전에 대

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NBN(인터넷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의 지방 도시 구축도 이중에 한 플러스 요인이 됐다.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은 불가능할 것 으로 전문가들이 내다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또 다른 신종 바이 러스가 언제든지 등장 할 수 있기 때문 에 많은 사람들이 거주 방식을 바꾸는 것에 고민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과 라이프 스타 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yang@hanhodaily.com

콜스 직원 ‘연장근로 체불임금’ 집단소송

6년간 2천만불 체불.. 손해배상 청구액 최대 2억불, 출퇴근 및 근무시간 조작 행태도 고발

주 대형마트 콜스(Coles)의 ‘임 금체불 스캔들’이 대규모 집단소 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15일 멜번 노동법무법인 아데로 로우 (Adero Law)가 연방법원에 콜스를 상 대로 5,000명이 넘는 직원들의 보상 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 번 소송에 참여한 전,현직 콜스 직원은 150여 명이지만 실제 피해자는 9천명 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배상 청 구액은 최소 1억5,000만 달러에서 최 대 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월 콜스는 2014년부터 6년간 600 여명의 직원에게 2천만 달러 상당의 임 금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는 주류사업부 매니저에 대한 약 400만 달러의 체불임금과 이자, 기타 비용 등

이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콜스에서 3년간 근무한 마 리아 파발란 소송인단 대표는 “초과근 무 수당 체불에 대해 문의하자 주 40시 간 외 초과분은 미지급(unpaid)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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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급여에 이미 모두 포함(all in)돼 있 다고 말했다”며 “터무니없는 장시간 노 동에 시달리면서도 그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매니저들이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 및 근무 기록을 임의로 조작하거 나 일을 마친 후에도 연장 근무를 강요 했다고 폭로했다. 로리 마크햄 아데로 로우 선임변호사 는 “콜스는 임금체불 사실을 인정했음 에도 어떠한 후속 조치도 없었고 투명 성이 결여됐다. 직원들의 출퇴근기록을 수정하거나 노동시간을 정확히 기록하 지 않는 문화가 이번 소송의 주요 쟁점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콜스는 성명을 통해 “집단소송 을 할 가치가 없다. 소송에 적극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시간외수당 체불 관련 사안에 대한 검토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사태를 원만히 해소하겠 다”고 밝혔다. hong@hanhodaily.com T O N G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건강/미용

영양채소 양파에 숨겨진 의학효능 ‘7가지’ 양파의 효능-미국식품의약국(FDA) 공인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 벽화에 재배기록이 남아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양파는 아삭한 맛 과 독특한 향기로 샐러드, 수프, 향신료 재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양파는 뛰어난 맛뿐 아니라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한 영양덩어리로도 유명한데 체내 면역체계 증진, 심장질환 예방, 항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 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양파 속에 숨겨져 있는 의학적 효능 7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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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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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증 작용

3

4 5

항암작용

양파 속에 풍부한 ‘황’ 성분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유입시켜 심장이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다. 이 황은 혈액을 맑게 해주는 자연 희석제 역할을 하기도 해 뇌 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크다. 또한 양파 껍질에 많은 플라보노이드이자 산화방지제인 퀘세틴(quercetin)은 동맥 에 이로운 영향을 미쳐 심장마비가 오지 않도록 도와준다.

양파는 수세기 동안 체내염증을 감소시키는 치료제로 사용 돼 왔다. 특히 양파 속에 함유되어있는 항산화물질인 퀘세틴 (quercetin)은 관절염 예방은 물론 천식 치료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 체계 증진 양파 속 항산화물질과 비타민C 성분은 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 해주고 미네랄 흡수를 증진시켜 강력한 면역 체계가 형성되도 록 촉진해준다. 때문에 양파를 자주 먹어주면 가려움증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대폭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양파 속 항산화물질 퀘세틴(quercetin)은 강력한 항암제로도 명성이 높다. 이 퀘세틴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암세포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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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에 풍부한 섬유질은 소화 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위궤양 발생 위험도 줄여준다. 양 파 속에는 결정성 폴리펩티드인 글루타티온도 풍부한데 이는 간의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혈당조절 양파 속에는 무기질이자 인슐린 생성 보조인자인 ‘크롬’이 풍 부한데 이는 체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여성 골밀도 향상 2009년 발표된 한 의학연구에 따르면, 양파는 폐경 여성의 골 밀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를 보면 양파를 자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관절 골절 위 험이 20%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양오행과 인체의 관계

양오행이 우리인체와의 관계 를 알면 미리 병을 예방 할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제일 중요하고 핵심적 인것이 음과 양에 관한 이론입니다.

음양이란? 자연계에 음양은 하늘과 땅 ,해와 달 ,열과 한,남과 녀입니다.

음과양이 서로 의존하고 도우 면 만물이 발생하여 성장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고 서로 분리 하면 만물이 소멸됩니다. 우리몸의 음양을 볼때 움직여 흩어져 기로 변하는것이 양이 고 고요히 엉켜 형체를 이루는 것이 음입이다. 즉 정신적인 면 은 양이고 육체적인것이 음이 라 보면 됩니다. 우리 몸의 음과 양도 분리해서 존재하는 것이아니라 상대적으 로 응하고 상호 영향을 주면서 존재하합니다. 양은 절대로 홀 로 발생할수 없으며 음은 홀로 성장할수도 없습니다.음과양이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한 것입 니다.

오행이란? 천지간에 만물을 조성하는 다섯가지 의 원기 말합니다.이 다섯가지 원기 는 목기 화기 토기 금기 수기 (木, 火,土,金,水)를 오행이라합니 다. 목기 음과 양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

경쟁 함으로써 모든 생체가 발생 발 전하며 성장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힘을 말합니다. 화기 음과 양이 서로 부딪디쳐서 화 려하게 불꽃을 내면서 산화하는 상 태를 말합니다. 토기 음과 양이 서로 결합하고 화합 하여 함께 단단하게 뭉치는 힘을 말 합니다. 금기 음과 양이 서로 잡아당기므로 더욱 밀착되어 밀도가 강해져서 쇠 와 같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수기 음과 양이 서로 반항하여 밀어 내고 외형으로 표출된 것이 안으로 숨어버리는 상황이며 부드럽고 말랑 말랑하게 하는 힘을 말합니다. 이 오행은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 생수 수생목으로 서로 도움을 주면 서 어우러지며 목극토 토극수 수극 화 화극금 금극목으로 서로 제약을 합니다.

오행과 인체의 상응 관계 목(木) 간 담 근 고관절 목 눈 화(火) 심 소장 혈 혀 팔굽치

토(土) 비장 위 근육 배 무릎관절 입 금(金) 페 대장 피부 코 수(水) 신장 방광 골수 허리

오장 육부를 다스리는 음식 을보면

예를 들면 목에 상응하는 간담이 실 한 사람은 목이극하는 토인 비장 위 장에 발병하거나 목을 극하는금이 허해 금에 상응하는 페 대장에 병이 생길수록 있습니다.또한 뼈에 문제 가 생기면 상응한 장기인 신장과 수 를 극하는 토에 상응하는 비장과 위 에서도 원인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인간이 태여날때 균형있게 오장 육부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 다. 더더욱 성장 과정에서 잘못된 생 활습관으로 인하여 오장육부의 균형 이 깨지면 그중 제일 약한 장기가 발 병을 하게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과다한 섭생을 금하 고 본인 체질에 맞 는 음식을 선택하 는 것이 건강관 리의 중요한 요 소중의 하나입 니다.

간에는 푸르고 신맛. 심장에는 붉은색 쓴맛 위장 비장에는 노란색 단맛 페에는 흑색 매운맛 신장에는 검은색 짠맛입니다. 우리가 장부의 허실을 미리미리 판 단하여 건강관리를 하를하여 우리몸 의 음양의 평형과 오행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 인체의 면역성이 강해지고 체질 개선이되여 질병을 몰아내는 자연치유능력이 강화되어 건강하게 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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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인사이드 한인신문 | 39


COLUMN | 전문컬럼

“관상보다 심상” 몇

년 전 송강호배우가 나오는 관상 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사람 은 예나 지금이나 자신의 미래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 중국 송나라에 ‘범문공’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범문공이 젊었을 때 하루는 유명한 관상쟁이를 찾아갔 습니다. 이 관상쟁이는 사람이 자기 집 대문에 들어오면 쪽문을 통해서 이미 관상을 다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던 아주 유능한 관상쟁이였습니다. 그 관상쟁이는 손님이 찾아오면 쪽 문을 통해 멀리서 관상을 보고 찾아 온 사람이 일국에 재상이 될 상을 지 니고 있으면 마당까지 나가서 정중히 맞아드리고 원님쯤 될 상 같으면 토 방쯤 나가서 맞아들이고 진사 벼슬쯤 할 상 같으면 문 열고 들어오라고 하 고 그렇지도 못할 사람 같으면 아예 문도 열어보지 않고 방으로 들어오라 고 말했다고 합니다. 범문공이 자신의 미래가 궁금해서 그 관상쟁이를 찾아 갔는데 그는 범문공 에게 문을 열어보지도 않고 들어오 라고 하였습니다. 범문공이 손수 문 을 열고 들어가서 내가 후일에 재상 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관상 좀 보 아 달라고 하니 관상쟁이는 당신은

재상이 되지 못하겠다고 잘라 말하였 습니다. 그래서 범문공은 관상도 제 대로 못보고 그냥 나올 수밖에 없었 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범문공이 관상쟁이를 다시 찾아가 종전에 나보고 재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는데 그러면 의원 은 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관상 쟁이는 범문공에게 “재상이 되고 싶 어 하던 당신이 왜 천한 의원이 되려 고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당시 의 원은 신분이 아주 낮은 사람이 갖는 천한 직업이었습니다. 범문공이 대답하기를 “나는 내 개인 의 출세와 영광을 위해 재상이 되려 는 것이 아니고 도탄에 빠진 백성들 을 건지기 위해서 재상이 되고 싶었 는데 안 된다고 하니 병고에 시달리 는 사람이나 돕고 싶어서 의원이 되 고자 하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더니 관상쟁이는 범문공 에게 당신은 앞으로 재상이 되겠다고 했답니다. 그러자 범문공이 의아해하 면서 관상쟁이에게 “당신이 전에는 내가 재상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 해놓고 이제 와서 내가 재상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어찌 된 거요?”하고 물 었습니다.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관상쟁이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 했답니다. “무릇 ‘관상’을 보는데 있어서 첫째는 얼굴상이 맨 먼저 고, 둘째는 ‘골상이고, 셋째는 ‘심 상’, 즉 마음씀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로부터 얼굴상은 골상 만 못하고 골상은 마음상만 못합 니다. 당신의 색상이나 골상은 별 로 시원치 않아 재상감이 아닙니 다. 그러나 당신이 자기 개인의 출 세를 위해서 재상이 되겠다는 것 이 아니고 도탄에 빠진 백성을 건 지기 위해서 재상이 되고 싶다고 하니 심상이 곱고 훌륭하기에 당 신은 장차 충분히 재상이 될 수 있 을 것입니다.” 그 관상쟁이의 말대로 그 이후로 범문공은 과연 벼슬에 등용되어 송나라 때 재상을 20년간이나 지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예수를 믿으면서도 관상, 손 금, 등을 통해 사람의 미래에 관심 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데 어느 날 성경을 읽는데 하나님 께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는 것이 아니라 중심(마음)을 보신다는 것 입니다. 사람의 외모가 미래를 말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는 하나님 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던 관상책 들을 모두 버렸습니다. 그리고 사 람을 외모로 보는 것을 그만 두었 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 하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 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하나 님의 이 계획에 어떻게 반응하느 냐에 달려 있습니다. 미래는 정해 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를 만 들 수 있습니다. 미래를 하나님과 함께 만들어 가십시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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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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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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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교민단체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주요 한인 기관

통신문

교민 언론사

3210 0818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건강/미용

'스시는 과연 좋은 음식?'… 영양학자와 일반인 견해차 커

‘스시는 몸에 좋은 음식일까?’ 미국 영양학자의 75%는 ‘그렇다’고 답했지 만, 일반인은 49%만이 동의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몸에 좋은 음식 에 대한 영양학자와 일반인의 인식차가 이외 에도 두부, 퀴노아, 와인, 새우, 그래놀라, 코 코넛오일, 프로즌요구르트에서 컸다고 6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영양학회(ANS)의 영양학자 672명에 대 한 설문조사와 일반인 2천 명에 대한 온라인

조사의 결과다. NYT와 설문조사기관인 ‘모 닝컨설트’는 영양학자 상담, 구글 검색에서 많이 문의되는 52가지 음식을 골라 ‘이 음식 은 건강한가’라는 질문을 던 졌다. 곡물・견과류・과일을 섞은 아침식사 대용 ‘그래놀라 바’ 에서 영양학자와 일반인의 견 해차가 두드러졌다. ‘그래놀 라 바’를 건강한 음식으로 생 각하는 비율은 일반인 그룹에 서 71%였으나 영양학자들 사 이에서는 28%에 지나지 않았다. 코코넛오 일에 대해서도 일반인의 72%는 건강한 음식 으로 분류했으나, 영양학자는 37%만이 그 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르트를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먹는 프로 즌요구르트도 평범한 미국인의 66%가 좋 은 음식으로 꼽았으나, 영양학자는 32%만 이 수긍했다. 영양학자들은 그래놀라 바, 프로즌요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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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첨가된 설탕 함량을 알기 때문에 이런 반 응을 보였을 수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정제하지 않은 상태의 퀴노아 반대로, 영양학자는 우수하게 평가하나 일반 인은 주목하지 않는 음식도 있었다. 최근 ‘슈 퍼푸드’로 부상한 퀴노아가 대표적이다. 영 양학자의 89%가 퀴노아를 칭찬했으나 일반 인 중에서는 58%만이 그랬다. 두부의 경우도, 영양학자의 85%가 우수 식 품으로 꼽았지만 같은 생각을 하는 일반인은 57%에 불과했다.

와인을 좋은 음식으로 지목한 비율은 영양학 자 70%, 일반인 52%였고, 새우의 경우는 영양학자 85%, 일반인 69%여서 비교적 큰 견해차를 보였다. 퀴노아, 두부는 비 교적 최근에 출현 한 건강식으로 보통 미국인이 아직 생소 하게 느끼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고 이 신 문은 분석했다. 두 그룹의 생각이 일치한 음식도 적 지 않았다. 햄버거, 육포, 다이어트 탄산음료, 흰 빵, 초 코칩 쿠키, 베이컨에는 영양학자도, 일반인 도 ‘건강하지 못한 음식’이라는 꼬리표를 달 았다. 반면에 사과, 오렌지, 오트밀, 닭고기, 칠면조 고기, 땅콩버터는 두 집단 모두에서 90%를 넘거나, 이에 가까운 압도적인 비율로 ‘건강 한 음식’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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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퀸스랜드주 한인회에 관련한 모든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office@ksqld.org (사무국)

한인회비 안내

한인회로 접수되는 한인회비는 Kuraby에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 (순회영사, 회관 유지 및 보수, 경로회, 어머니회, 문화교실, 워킹 홀리데이 & 교육 세미나외), 교민간의 화합 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의날 행사”, 퀸 스랜드 영사관 설립을 위한 사업, 호주 정재 계 인사들과의 교류, 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 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등에 의미 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후원방법

한인회비 납부: 1인$20, 4인 가족 $50 The Korean Society of QLD BSB: 084 255 Account Number: 77 348 7068 • 개인납부시: 보내는 이름에 영문 full name을 남기신후, 이메일로 영수증 (혹 은 보낸후 캡쳐화면)을 이메일로 보내주시 기 바랍니다. • 가족납부시: 보내는 이름에 대표자 영문 full name을 남기신후, 이메일로 가족의 영문 full name과 영수증 (혹은 캡쳐화면) 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귀국편 비행기

한국 귀국편 비행기 관련 대사관공지사항

귀국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항공편 안내해 드립니다.

아시아나 (시드니 - 인천 직항)

• 06.06(토) 시드니 20:30 - 인천 06:00 (다 음날 아침 도착) • 06.13(토) 시드니 09:30 - 인천 19:00 • 06.20(토) 시드니 20:30 - 인천 06:00 (다 음날 아침 도착) • 06.27(토) 시드니 20:30 - 인천 06:00 (다 음날 아침 도착) 조속한 귀국을 희망하시는 분들 께서는 항 공사 홈페이지 및 여행사 등을 통해 해당 항 공편 예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정보는 5월18일 기준이며 최신 업데 이트된 정보는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overseas.mofa.go.kr/au-ko/ brd/m_3884/list.do

한국인 상담자들을 위한 호주상담 협회(ACA)와 PCA 행사 일정

ACA의 산하에 있는PCA(Professional Counseling Association) 상담협회 시드 니 한국인 지부 모임은 2005년부터 상담사 들을 위해 교육과 수퍼비젼을 제공하고 있 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 김훈학장은 PCA 의 보드 멤버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상담협회의 보드멤버로 활동하고 또한 Sydney Korean 지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CA Sydney Korean 지부에서 Rhode에 소재한 호 주기독교대학 시드니캠퍼스에서 그리고 시 드니에 계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온라인으 로 올 해 총 9번 (시드니 4번 / 온라인 5번) 의 수퍼비젼과 4번의 PD 교육이 있습니다. PCA 회원은 무료로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이 되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시 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2020년 회비 접수 (2020년 1월 이전에 납부한 분은 새로 납부 요망) 한인회 사무국 이메일 주소: secretary@ ksqld.org (사무총장Julie Park )

2020년 한인회비 납부자

An, Byunggan Kim, Heekyung Han, Sang Ho Kim, Simon Ho, Sunja Kim, Won Hwa Jang Vin Kim, Young Hoon Jeon, Hee Seok NA, Jung S Ki, Hye Jeong Na, Mimo Kim, Byoungho Park, Juhee Kim, Dong Kwan Seo, Dongin Kim, Eunchong Yang, Minjong

한인 청년- 가정 나눔 운동

•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지난 4월 11일 1차 나눔박스 전달을 시작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 학비를 내지 못하거나 고국으로 돌아갈 방안을 구하지 못하여 어 려움을 겪는 한인청년 및 가정을 위해 “한 인 청년-가정 나눔 운동”을 시작하였습니 다. 다음은 올 해 진행될 수퍼비젼과 교육 일정 입니다. ACA 상담 협회 회원들은 누구나 신 청하시고 등록하시면 참석이 가능하오니 관심 가지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타 상 담협회 분들도 작은 금액을 내고 참석하실 수도 있습니다.

올 해 강의:

3월12일 – 노영미 박사 (자녀 양육 프로그 램) 6월1일 – 서미진 박사 (EMDR 트로마 치유 기법) 7월20일 – 김기환 박사 (공항 장애 다루기) 9월 15일 – 동작치료 (안현 옥 선생님 )

수퍼비젼 :

3월 17일 / 5월5일/ 7월 21일/ 8월 18일 / 10월 6일/ 11월 3일 2015년 한국인 브랜치가 생겨난 이후 지 난 4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회원들간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은 한국인 브렌치 고유의 PCA 사이트를 통해 그 동안의 OPD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PCA 활동을 하고 싶은 상담사 분들의 회원 가입 문의도 받습니다. 한국인 상담사들이 계속적으로 훈련되어지 고 준비되어서 한국 교민 사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데 기여하도록 교민 여러분들의 지 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www.pcaonline.com.au www.theaca. net.au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무료상담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 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좀더 전문적 도움도 함 께 드립니다.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 해서 제공합니다. 호주 전역 어디에서나 어 느 시간이나 상담이 가능합니다. 상담원들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바랍니 다. (0430 045 078) koreanlifeline@hotmail.com,

• 6차 나눔박스 픽업 (6월 23일/ 토요일) 신 청자를 포함하여 총 1,125명의 신청자들 에게 한인회 나눔박스가 전달 되어질 예정 입니다. • 호주 정부의 lockdown 제한이 점차 풀리 는 가운데,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6차배송 을 마지막으로 나눔운동을 마무리 하였습 니다. 성금 모금 및 생필품 기부를 통해 소 중한 손길로 도움을 주신 퀸스랜드주 모든 교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온라인 순회영사 안내

공관방문이 필수적인 공증업무와 관련하 여서는 법무부가 시행하고 있는 화상공 증(https://enotary.moj.go.kr/index. html)을 활용하셔서 총영사관이나 순회영 사 방문 없이 업무를 처리가능합니다. 자녀의 출생신고와 여권을 동시에 신청하 시는데, 아직 가족관계등록이 되어 있지 않 으신 경우는 1. 우편으로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하고 처 리 결과를 통지 받은 후 여권과 관련한 구 비서류를 완비하셔서 공관에 방문하시는 02 9858 5900 (상담전화 )

원앤원( One & One ) 심리상담연구소

탁월한 심리상담연구소 원앤원 (One & One) 탁월한 전문 상담을 통해 본인과 관계 의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유료상담과 무료상담(학생들) 함께 제공합 니다. 다양한 전문 상담사 대기 중 info@accu.edu.au, 02-6255-4597, 0402 140 905.

주시드니 총영사관 협조사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호 주국내 주간(Interstate)이동 제한 조치에 따라, 향후 예정되어 있는 순회영사 일정을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였습니다. 호주정부의 조치상을 등을 감안, 추후 일정 이 확정되면 다시 공지하기로 하였고, 이에 관한 추가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아 래 전화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431 147 360 -0432 079 355 -0432 079 146 이에따라, 향후 모든 순회영사 일정은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변경내용 있 을시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박사 • 7월 7일 오후 7시 학교설명회 •문의 : info@accu.edu.au 02 6255 4597 6월 오픈 강의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 대합니다. 그리고 관심이 있는 강의 주제들 에 대한 건의 언제든 환영합니다. 무엇이든 상담과 신학과 교회와 사역 관련해서 배우 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 니다.

모든 특강 신청은 다음으로 해 주세요. accu.edu.au 02) 6255 4597 / 0402 140 905 info@accu.edu.au

호주기독교대학 학생모집

호주기독교 대학 장학금 수여

2020년부터 호주기독교대학에 129년 전 통의 최고의 신학 기관인 ACT(Australian College of Theology)의 여러개의 학위 가 한국인들을 위해 최초로 2017년부터 시 작되고, 올해는 3개가 더 증설되면서 상도 교회 장학금이 예정되어 있어서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될 예정입니다. 좋 은 사역자들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이 되기 를 소망합니다.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수여되어 학생들의 학업과 생 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www.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6월 오픈 특강 안내

방법; 또는 2. 사전에 ajh1979@scourt.go.kr로 공관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 하시고 가족관계 등록, 여권과 관련한 구비서류를 완비하셔 서 공관에 방문하시는 방법으로 공관 방문 을 최소화 하시기 바랍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6월 오픈 특강과 학교설 명회를 호주기독교대학 교수님들이 강사로 나서서 개최합니다. • 8일 오전 10시 ‘재미있는 교회사’ - 이재근 박사 • 16일 오전 10시 ‘부모교육’ – 채경선 박사 •16일 오전 10시 학교설명회 • 30일 오전 10시 ‘교회 싱글사역’ – 탁영철 박사 • 7월 7일 오후 7시 ‘중년의 이해’ – 오태균

129년 전통의 ACT(호주신학대학)의 학위 를 MST 한국어 학부로서 다양한 신학 과정 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 은 지금까지 ‘기독교 상담’에 포커스를 두 어 왔는데 기독교 상담과 더불어 이제는 다 양한 신학 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 니다. 내년도에 시작하는 학과로는 기독교 사역 학사 (Bachelor of Ministry), 목회 학 석사( Master of Divinity), 신학 석사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 로 기 존의 기독교 상담 연구 학사, 기독교 상담 연구 석사과 더불어 전체 5개의 학위과정 이 운영됩니다. 피헬프와 어스타디 모두 가 능합니다. 온라인으로 공부하실 수 있는 장 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 로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는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된다. 유학생 과 정은 일주일 하루 수업에 4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 하다. (www.accu.edu.au / info@accu.edu. au / 02 6255 4597 / 0402 140 905/ 0430 045 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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