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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후원 이민자 ‘의무 체류’ 추진 호주, 건축비 대비 집값 너무 비싸다 은행권, 대출 기준 고삐 더 조 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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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후원 이민자 ‘의무 체류’ 추진 영주권 취득 후 대도시로 전출.. 이민법 개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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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부가 지방 기술 비자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취득한 뒤에도 지방에 의무 체류하도록 하는 방 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내무부는 지방 이민자들이 시드니나 멜번 같은 대도시 로 이주할 수 없도록 지방에 거주하기 위한 새로운 비 자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2017년 19만명 순유입 이민 자 중 지방 정착자는 7천명에 불과했다. 호주는 지방후원기술비자(Skilled Regional visa, 887) 와 지방후원이민제(187) 등 지방근무 희망 이민자들에 게 제공하는 다수의 비자가 있다. 이런 비자들은 신청 자에게 몇 년간 호주에서 일할 것을 요구하면서 영주 권 취득 통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영주권 취득 후 지방 에 계속 체류해야 할 의무는 없다.
앨런 터지 연방 다문화부 장관은 15일 “ 많은 이민자들이 지방에 거주하며 일하 기 위해 영주권 후원을 받지만 영주권을 취득한 뒤 지방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면서 정부안이 지방의 인력 부족난 해결 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길레스피 국민당 의원은 “지 방 이민자들이 나중에 대도시로 이주하 는 것은 후원 기업들을 실망시킨다”면 서 “우리는 이동의 자유가 있지만 지방 에 체류, 근무하는데 기반한 비자제도 를 악용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14-24세 여성 주당 13.7시간 소셜미디어 매달려 호주인 평균 여성 6.5시간, 남성 4.8시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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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호주인은 한 주 평균 약 6시간을 소셜미 디어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7,001명의 14세 이 상 호주인을 대상으로 한 로이 모간 설문조사에 따르 면 소셜미디어를 하는데 주당 평균 340분(5.67시간) 을 사용했다. 여성이 391분(6.52시간)으로 남성 287분 (4.78시간)보다 평균적으로 104분(1.73시간) 많았다. 14-24세 남성과의 차이가 294분(4.9시간)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4-24세 여성이 무려 822분(13.7시간) 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이는 하루 평균 2
시간꼴에 해당한다. 그 뒤로는 여성 25-34세 550분(9.16시간), 35-49 세 335분(5.58시간), 50-64세 239 분(3.98시간), 65세 이상 125분(2.08 시간) 순이었다. 여성들 사이에서도 14-24세와 25-34세의 차이가 272분 (4.53시간)이었다. 남자는 연령대별로 14-24세 528분 (8.8시간)이었고 그 뒤로 24-34세 367 분(6.12시간), 35-49세 298분(4.96 시간), 50-64세 181분 (3.02시간), 65세 이상 83분(1.38시간) 순이었 다. 2018년 4월 기준 최고 인기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랭킹(사용자 백만명) 전 세계적으로 페이스북(2004년 시작), 트위터(2006년), 구글+(2011년), 인스 타그램(2010년), 링크드인(2003년), 유 튜브(2005년), 왓스앱(2009년), 텀블러 (Tumblr, 2007년)의 8개 리딩 소셜미디 어 네트워크는 월간 활동적인 이용자가 1억명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그 외 미트업(MeetUp), 레딧(Reddit),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s), 야후 7 메신저(Yahoo7 Messenger & Answers), 스카이프(Skype), 워 드프레스(WordPress), 플리커(Flickr), 임거(Imgur), 핀터리스트(Pinterest), 메신저(Messenger), 스냅 챗(Snapchat), 바이버(Viber), 위챗(WeChat), 야머 (Yammer) 등 많은 네트워크가 있다.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전통적인 미디어 사용시간 이 줄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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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건축비 대비 집값 너무 비싸다 “택지 부족, 세금 과도 .. 정부 무능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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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주택가격이 건축비용과 비교해 지나치게 비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컨설팅그룹 아 카디스(Arcadi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는 전 세계 건설시장 가운데 19번째로 주택 건축 비용이 비싼 도시였다. 멜번과 브리즈번은 각각 21위와 22 위를 차지했다. 가장 비싼 도시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뉴욕과 홍콩, 토론토, 보스턴 등이었다. 또 몇몇 유럽 도시들도 호주 주요 도시보다 주택 건축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보고서는 시드니와 샌프란시스코를 사례를 가지고 시드니 주택가격의 원인이 무엇인지 비교 분 석했다. 실제 샌프란시스코는 주택 건축 비용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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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번 아파트 가격 폭락
SQM리서치 “공급 과잉 여파”
드니의 70%나 높았지만 주택가격은 비슷했다. 주택산업협회의(HIA) 선임 경제학 자 셰인 가렛은 “호주 건축 비용이 그다지 비싼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 고 주택 가격이 비싼 것은 토지 부 족과 과도한 세금 부과가 가장 큰 원 인”이라며 “시드니에서 신규 주택을 구입할 때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세 금(인지세, GST, 구매가격 등)이 또 다른 방식으로 부과되고 있다”고 주 장했다. 전세계 주택건축비용 순위 호주도시개발연구소(UDIA)의 킥 코닝햄 이사는 호 주 정부의 잘못된 토지계획이 주택가격 상승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호주는 건축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광활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해변가 위주로 도시가 발달했기 때문에 이용 가능한 토지가 부족하다”며 “ 주택공급을 위한 택지개발 계획에 대한 정부의 무능 이 호주 주택 위기의 주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아카디스의 매튜 맥키 상업비용 담당국장 은 “호주의 경우 지리적인 여건으로 운송비용 및 수 입 관세 등이 높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투 자와 신규 주택 건설 증가로 향후 3년 후에는 지금보
이어지고 있다. 통계국(ABS) 자료에 따르면 브리즈번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5만여 명의 해외 이민자가 퀸 즐랜드로 들어왔으며, 호주 다른 주에서 퀸즐랜드로 전입한 인원도 1만2천명에 달했다. 특히 브리즈번 남 부의 골드코스트는 지난해 3천여명 증가했다.
엉
리 프랜차이저 본사 터 들 강력 처벌해야
다 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연방정부가 세제 정책에 손 을 썼다면, 예를 들어 네거티브 기어링 제도를 신규 주택에만 국한하거나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 면제를 줄여나갔다면 주택 가격이 하락했을 것이라고 정부 의 주택정책을 비난했다.
들이 시정을 안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벌금 강화 가 유일한 옵션”이라고 주장했다. 그 외 다른 옵션은 ACCC가 사업체에 직접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권한 을 부여하는 것이다. 상원 청문회는 지난주까지 57건 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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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 직원들 임금인 상 ‘동상이몽’
“계획 없어” vs “안 오르면 이직”
ACCC, 상원청문회에 벌금 대폭 증액 제안
북부 브리즈번 아파트 가격이 폭락했다. 일부 경우 지 난 2010년에 비해 40%나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부동산 분석회사인 SQM 리서치는 브리즈번 북부의 첨사이드(Chermside) 방 2개의 아파트의 경우 52만2 천 달러에 구입했지만, 현재 시세는 31만5천 달러 수 준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가격급락은 첨사이드의 아파트 신축 건수와 관련이 깊다. 현재 이 지역의 아파트 공실률은 3.3% 로 매우 높은 편이다. SQM 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퍼 대표는 아파트 신 축 급증으로 인한 가격 인하가 이 지역의 새로운 표준 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할인은 내가 경험한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이라며 “시장에서의 반 응은 이것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여기지만 아파트 공 급과잉에 의한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브리즈번 도심의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인기가 높지만 외곽지역은 정반대의 현상을 보인다”며 “다만 긍정적인 것은 지난 4개월간 아파트 공실률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리즈번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도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연방 상원의 프랜차 이즈 규정 효율성 청문회에 프랜차이저 본사들 (franchisors)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수백만 달러 의 벌금 처벌을 촉구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ACCC는 “현행 위반 사례 당 6만3천달러의 민사상 최 고 벌금은 엉터리들을 솎아내는데 터무니 없이 낮은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하고 “규정이 효율적이려 면 위반의 결과는 규정을 준수하도록 충분하게 무겁 게 처벌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건의 사항 중 하나는 호주소비자법(Australian Consumer Law)과 같은 선상에서 처벌 수위를 조절하는 것으로 위반 건 당 최대 110만 달러로 벌금을 대폭 조 정하는 방안이다. ACCC는 재안서에서 “감사 권한은 프랜차이저 본사
직장 내 임금문제에 대한 고용주와 직원들의 인식이 크게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다국적 인력 알선업체인 헤이즈(Hays)가 발표한 ‘헤 이즈 급여 가이드(Hays Salary Guide)’에 따르면 세 계 3000개 이상의 직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 과, 고용주의 2/3만이 내년 3% 미만의 임금인상을 고려하고 있으며 10%는 아예 임금인상이 없을 것이 라고 밝혔다. 또 18%는 3~6%의 임금인상 계획을 밝 혔다. 반면 230만 명의 직원들의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직 장인의 17%는 6%, 19%는 3~6%, 39%는 3% 미만의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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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임금인상을 기대했으며, 1/4은 임금인상에 대해 기대 가 전혀 없었다. 또 이 보고서에선 전체 응답자 중 2/3인 67%가 임금 인상이 직업 안정의 최우선 조건이며, 만약 임금인상 이 없으면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즈의 호주, 뉴질랜드 담당인 닉 델리지애니스 이 사는 “기술 부족과 사업확충에 따라 직원 채용이 급 격히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은 여전히 억 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년간 낮은 임금 인상은 올해 숙련직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고용주가 임금인상을 하지 않으면 이들은 바로 이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설문 응답 기업 중 이직률은 32% 였으며 향후 12개원 안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직원이 48%였다. 이들의 이직 동기의 대부분은 경쟁력 없는 급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지난 12개월 동안 임금인상을 요 구한 직장인 중 18%는 임금인상에 성공했고 16%는 요청이 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직원 이직률도 1/3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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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찰, 공항에서 ‘신 분증 요구’ 권한 가져
턴불 “테러방지 조치”, 녹색당 “경찰국가냐?” 반발
테러방지를 강화하는 신규 법령에 따라 호주연방경 찰(이하 AFP)이 국내 공항에서도 시민들에게 신분증 (ID)을 요구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이와 관련, 시민단 체에서 반발이 예상된다. 연방 정부는 2억9400만 달러의 공항 치안 강화 예산 을 발표했다. 이에는 190명 테러대응 경찰관 및 50명 기술적 지원자 증원, 공항에 첨단 엑스-레이 투시기 와 신체 스캐닝 기계(body scanning machines) 도 입, 국제 송수신 우편 검색 테크놀로지 개선 등이 포 함됐다. 지방 공항 검색 강화에는 5천만 달러가 지 원되는데 NSW의 아미데일(Armidale), 남호주의 포 트 링컨(Port Lincoln), 서호주의 멍키 미아(Monkey Mia) 지방 공항 등이 포함된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약 4백명이 탑승하는 에티하드 항공의 에어버스 A380 항공기를 폭파하려는 폭발물 반입 음모가 적발되면서 호주의 국내외 공항 검색 강 화를 결정했다. 15일(화) 멜번의 3AW 라디오와 대담에서 말콤 턴불 총리는 “공항에서 경찰이 여행객들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 것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것 이다. AFP에 부여된 새로운 권한은 위험한 시기에 필요한 조치"라면서 “국내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누구나 새로운 법령의 적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상 경찰은 범죄 용의자나 의혹이 있는 경우, 타 당한 법적 근거가 있을 경우에 신분증을 요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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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녹색당의 닉 맥킨 상원 의원은 ”공공장소에서 시 민들에게 ‘그 곳에 있는’ 정당한 이유를 입증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경찰국가의 상징이며 권위주의로 나 아가는 증거”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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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텔스트라 서 주 비스 중단… ‘휴대전화 고객 불편’
일부 언론들은 “예상 외로 많은 선수들이 경기 도중 잠적해 난민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난민신청을 한 선수들은 모두 아프리카인들이며 종 교적, 인종적, 민족적, 사회적, 정치적 박해에 대한 공 포 심을 이유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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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휴대전화 사용 전 단속을 위한 전국적인 조치 촉구
전국의 텔스트라 고객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바 일 네트워크 중단에 따른 불만 사항들을 공유하고 있 다. 텔스트라가 호주 전역에서 모바일 네트워크의 가 동이 중단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일로 텔스트라의 3G와 4G사용자들이 영향을 받 게 됐으며, 오늘 오전 소셜 미디어에는 텔스트라 서 비스 중단과 관련된 수천건의 불만 사항들이 공유되 고 있다. 텔스트라는 트위터를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에 영향 을 미치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불편을 드 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7분 기준으로 Aussie Outages 지도에 나 온 결과를 보면 텔스트라의 네트워크 문제와 관련된 15,000건의 문제점이 보고됐으며, 주로 인터넷, 휴대 전화, 전화 수신과 관련된 보고가 많았다. 이중 가장 많은 불만 사항으로는 휴대전화 수신이 긴급 통화로 만 축소된 것이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큰 안전 우려가 되어가는 가 운데 호주 전역에 걸쳐 이에 대한 단속이 일관되게 이 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현대 사회의 도로에서 큰 골 칫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 빅토리아주에서 교통법규위반 통지 건수가 13% 급증했다. 운전 중 문자를 주고받는 운전자를 촬영할 수 있는 신 호위반단속 스타일의 최첨단 카메라가 현재 시험 운 용 중이다. 하지만 교통위반 행위를 적발하는 다양한 새 기술을 이용할 수 있어도 빅토리아주 경찰은 여전히 한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최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도입 된 것과 같은 더 강력한 집행 권한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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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영연방대회(커먼웰스 게임)에 참석차 입국한 후 잠적한 아프리카 출신의 선 수는 모두 19명 가량이며, 이들 대부분 이미 난민 신 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드니의 난민옹호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들 아프리 카 선수들이 호주 체류 비자가 만료된 15일 저녁 이 전에 이미 난민신청 서류를 접수할 수 있도록 난민 단 체들이 도왔다”고 밝혔다. 당초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잠적 선수는 카메룬의 복서 5명과 레슬러 3명, 우간다의 육상선수 2명, 르완다의 패럴림픽 역도 감독 1명 등 11명이었지만, 이 밖에 최 소 8명 이상이 난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가 ‘나의 건강기록(My Health Record)’이 제 3자에 제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호주인들은 7 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가의 전자 건강기록 계획 참가 거부(to opt-out of the national scheme)’를 신청할 수 있다고 14일(월) 발표했다. 호주 디지털 보건기관(Australian Digital Health Agency)은 “주어진 3개월 동안 전자 건강기록 계획 에 참가한 모든 호주인들의 병력 및 진료기록이 전산 화된다. 의사는 온라인을 통해 환자의 의료정보를 공 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개인이 스스로 전자 건강기록 계획 참가를 거
웰스 게임 참가 아 먼 프리카 선수 19명 이상 난민 신청
020년부터 온라인으로 환자 의료정보 공유
연방 보건부 ‘나의 건강기록’ 참가거부 신청 가능 7월 16일- 10월 15일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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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부하지 않는 한, 공중 보건 및 연구 목적을 위해 2020 년부터 개인 의료 정보가 제 3자에게 제공된다. 참가 거부 신청자들은 개인정보를 '제한된 액세스'로 선택하거나 내 건강 기록에서 “데이터를 제거해’ 제 3 자와 공유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 5백만 명이 넘는 호주인들이 알레르기, 건강상 태, 복용 약 및 검사 보고서가 포함된 ‘나의 건강 기록’ 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는 정부가 이달 초 공개한 ‘2차 데이 터 이용 규칙’과 맞물리면서 환자 개인 정보, 병력 및 진료기록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프라이버시(사생활 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 호주 디지털 보건기관의 대변인은 "환자 개인 정보 보 호는 매우 중요하다. ‘나의 건강기록’ 전산 시스템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강력한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 다. 개인 정보 무단 사용시 강력한 법의 제재를 받게 될 것"라고 설명했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나의 건강기록은 의료 진료 검사 시 불필요한 중복 감소, 정보를 통해 만성 적 복합질환 환자에 대한 더 나은 돌봄 및 올바른 치 료 결정을 가능하게 해 환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 다”고 말했다. 마이클 개논 호주 의료협회 회장은 “현재의 시스템에 서는 환자가 여러 명의 다른 의사에게 진료받거나 여 러 병원에서 입원 후 퇴원한 경우나 서로 다른 병원들 사이에 환자기록이 공유되지 않는다. ‘나의 건강 기 록’은 안전하고 신속한 방법으로 의사가 환자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리앤 웰스 소비자 건강포럼 CEO는 "보안 및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법 집행과 다른 정부 기관의 접 근을 통제하기 위한 강력하고 투명한 규칙마련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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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 상대 ‘집단 소송’ 봇물 예상
2개 로펌 법원 접수, 3개 준비 중 “비리로 주가 폭락 주주 보상해야”
금융권 특검에서 비리가 드러나면서 주가 폭락과 최 고 경영진 사임 등 파문을 겪고 있는 호주 최대 자산 관리기업인 AMP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봇물을 이 룰 전망이다. 이미 2개 로펌이 소송을 시작했고 3개 로펌은 준비 중이다. 주주 집단 소송은 회사의 비리와 경영 잘못 등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골자다. 169년 전통의 AMP는 기업과 개인 등 주 주가 약 77만명에 달한다. 특검에서 AMP는 제공하지 않은 금융 상담 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했고 기업 감독기관인 ASIC에 허위 보고를 했다고 시인한 바 있다. 이 파문 직후 최고경영자에 이어 이사회 의장인 회장도 책임 을 지고 사퇴했다. 특검 시작 후 한 달 동안 AMP 주가 는 20%(시가 총액 25억 달러) 폭락했다. 세계적인 로펌인 퀸 에마뉴엘 우르쿠하트 & 설리반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과 멜번의 로 펌 피 피니 맥도널드(Phi Finney McDonald)는 지난
주 각각 소송을 접수했다. 호주 로펌 모리스 블랙번(Maurice Blackburn)은 싱 가폴에 본사가 있는 인터내셔날 리티게이션 펀딩 파 트너(International Litigation Funding Partners)의 재정 지원을 받아 소송을 준비 중이다. 모리스 블랙번 의 앤드류 왓슨 집단소송 책임자는 “투자자들은 AMP 의 비리에 대해 실망할 권리를 갖는다”고 주장하면서 “승소하지 않을 경우, 법정 비용을 부과하지 않고 승 소할 경우 낮은(12.5%) 수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 혔다. 시가총액 2억 달러 이상이 증발한 2015년 5월 27일부터 2018년 4월 13일 사이에 주식을 매입한 투 자자들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 호주의 슬레이터 앤드 고든(Slater and Gordon)과 샤인법무법인(Shine Lawyers)도 소송에 합 류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5개 로펌의 집단 소송이 법원에 접수될 경우, 호주 기업 역사상 최다 동시 집단 소송 사례가 된다. AMP는 일단의 집단 소송과 관련, 강력 대응할 것이 라고 밝혔다. AMP는 법원에 여러 집단 소송의 통합 재판을 요청할 수 있다. 피 피니 맥도널드 로펌의 소송을 지원하는 호주 펀딩 회사 아이엠에프 벤담(IMF Bentham)의 휴 맥러논 대 표는 “전례가 없는 소송이지만 1개의 재판으로 진행 될 것이다. 법원이 로펌 구성과 끝까지 재판에 갈 수 있는 지 여부 등을 고려해 원고 대표자를 선정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클 레그 NSW대 교수는 AMP 주주들에게 섣불리 소송에 참여하지 말고 일단 특검 진행 과정을 지켜보 면서 판단하라고 권유했다. 한편, 펀드 매니저 제프 윌슨은 “한 AMP 전 근로자 가 AMP의 금융설계자문 부문은 완전 부패됐다. 특검 에서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란 말을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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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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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수사 권한 확대해야” B “현재 감시 기능 충분” 빅 토리아 경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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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타이거항공 ‘세계 최저가’ 선정
Km당 $0.06,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에어아시아 젯스타 순
호주 국내선 항공요금은 타이거항공(0.06달러), 젯스 타(0.07), 버진항공(0.12), 콴타스(0.15), 제트고 오스 트레일리아(Jetgo Australia, 0.46), 리저널 익스프레 스(0.59) 순으로 낮았다. 한국 국내선 항공요금은 티웨이항공(Tway Air, 0.21달러), 제주항공(0.25), 이스타항공(Eastar Jet, 0.26), 아시아나항공(0.4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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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온라인 사기 피해 3억4천만불 추산
빅토리아주 반부패독립감독위원회(Independent Broad-based Anti-Corruption Commission, 이하 IBAC)가 경찰에 대한 수색이나 체포 권한이 없어 경 찰의 부정행위를 적절하게 조사할 수 없다며 공개적 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빅토리아주의 저명한 판사를 출신인 로버트 레드리치 IBAC의 위원장은 “빅토리아 경찰 문화는 올바른 일을 하는 것보다는 조직의 명성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 추고 있다”며 “경찰 내부 비리 용의자나 IBAC 수사관 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인터뷰한 기록을 남기지 못하 도록 하고 있다. 이것은 빅토리아 경찰 문화의 일부이 며 40년 동안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현재 IBAC는 빅토리아에서의 경찰 부패 및 비리와 폭 력 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레드리치 위원장은 또 “흥미롭게도 IBAC는 호주 전역 에서 수사관이 경찰관과 동일한 권한을 갖고 있지 않 은 유일한 위원회”라며 “이러한 결과로 그 역할을 제 대로 할 수 없었다. 더 많은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IBAC의 이같은 주장은 중대 형사범죄를 저지른 용의 자를 찾아낸다고 해도 즉시 체포할 수 없고 경찰에 고 발해 체포하는 형태의 수사 관행에 대한 문제 제기다. 특히 경찰과 관련된 조사의 경우, 용의자와 관련된 설 명을 경찰에서 들어야 하며 경찰이 이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지속돼왔다. 반면 빅토리아 경찰 대변인은 “현재의 조사방식은 IBAC와 경찰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고 있다”며 반박 했다. 빅토리아 경찰은 최근 장애인 과잉진압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이 사건도 IBAC가 조사 중이다.
20만여명 평균 6500불, 백만불 이상도 보고돼 “의심스런 전화 끊거나 이메일 삭제” 당부
호주의 타이거항공(Tigerair Australia)이 세계에서 요금이 가장 낮은 항공사로 선정됐다. 온라인 여행사 로마투리오(Rome2Rio)가 전 세계 항 공사를 대상으로 km당 항공요금을 분석한 결과 보 고서 ‘2018년 글로벌 항공요금 순위’(2018 Global Flight Price Ranking)에 따르면 타이거항공은 km당 요금이 미화 0.06달러로 가장 낮았다. 이어 에어아시아(AirAsia X, 0.07달러),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Indonesia AirAsia, 0.08달러), 콴타스 자회사인 젯스타(Jetstar, 0.09달러), 에티하드항공 (Etihad, 0.10달러)이 5위권에 포함됐다. 가루다항공 산하 저가 항공사인 시티링크 인도네시 아(Citilink Indonesia), 아이슬란드 저가항공인 와우 항공(WOW air), 오만항공(Oman Air),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항공사인 라이온멘타리항공(Lion Mentari Airlines), 아일랜드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사 6-10위를 차지했다. 로마투리오는 “타이거항공이 2014년 버진항공에 인 수된 뒤 완전 변신했다. 가끔 가장 저렴한 것이 최고 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가장 비싼 항공사는 지방 소형 항공사인 리저널익스프레스(Regional Express)로 km당 미화 0.59달러였으며 국적항공사인 콴타스는 km당 0.15 달러였다.
호주인들이 지난해 전화나 온라인 사기로 3억4000만 달러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산됐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21일 공개한 9번째 연례 전화나 온라인 사기 보고서(Targeting Scams report)에 따르면 2017년 ACCC나 호주사이버범죄온 라인신고네트워크(ACORN) 또는 다른 정부기관에 신 고된 온라인사기 피해는 20만건을 넘었다. 총 피해액 은 2016년의 3억달러 보다 4000만 달러 증가한 3억 4000만 달러였다. 사기 유형별로 투자사기가 가장 높은 6400만 달러의 피해를 유발했다. 투자사기 피해액은 지난해 대비 8% 증가했다. 이어 데이트와 로맨스 사기가 4200만 달 러로 뒤이었다. 피해자들의 평균 손실은 6500달러였 지만 100만 달러 이상의 피해 사례도 ACCC에 신고 됐다. 딜라이어 리카르드 ACCC 부위원장은 호주증권투자 위원회(ASIC), 국세청(ATO), 센터링크, 텔스트라 등 잘 알려진 정부 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하는 온라인 사 기꾼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어떤 사기는
“교내 성교육 거부, 부모 재량권 확대해야” 하워드 전 총리 “동성애교육 의무화 학교 지원금 삭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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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전 총리가 공•사립학교의 성교육이나 성별 관련 학습에서 학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 고 학생을 의무적으로 참여시키는 학교에 대해서는 모 든 정부 지원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방정부의 학교 지원금은 공•사립학교를 막 론하고 종교에 대한 부모의 권리가 존중받는 것이 조 건이 되어야 한다”며 “사실상 이런 조건이 채택되기는 어렵지만 결코 배제되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안”이라 고 강조했다. 동성결혼 합법화에 강력 반대하는 입장인 하워드 총 리는 정부에 제출한 제안서에서 “동성결혼 반대자들 은 학교에서의 급진적인 성교육이 트랜스젠더(성전환 자)나 동성애 성교육 확산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 고 주장했다. 또 그는 연방 예산을 지원받는 ‘왕따 방지 프로그램 (Safe School)’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프로그램의 주목적은 동성애 및 양성애자, 성전환자 학생들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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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안팎에서 왕따가 되지 않도록 돕는 것인데 교육 참여를 거부해 부모가 자 녀를 적극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 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 하워드 전 총리는 “부모의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참여는 자녀에 대한 ‘진정한 우려’다. 종교자유를 보 장하기 위한 움직임을 오히려 의회가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영국의 경우 중등학교에서 성교육을 의무화했지만 자신의 종교신념에 따라 융통성 있게 운영되고 있고 부모도 이런 수업에 자 녀를 참여시키지 않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주 종교 보호법에 관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 는 역할을 맡은 필립 러독 전 이민장관(현 혼스비 시장) 은 “하워드 전 총리의 이같은 보고서 제출을 매우 중요
하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 말콤 턴불 연방총 리에게 평가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독 전 장관도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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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매우 정교해서 구별이 어렵다. 사기꾼들은 소셜미디 어 같은 최신 기술과 적극적인 기법을 사용한다”면서 “전화한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돈을 건네주기 전에 반 드시 사실 확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세청은 절대 당신을 즉시 체포할 것이라고 위협하지 않는다. 텔스트라도 문제를 고치기 위해 당 신의 컴퓨터에 접근할 필요가 절대 없을 것이다. 센 터링크는 당신에게 돈을 지급하기 위해 절대 수수료 를 요구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 기관들은 아이튠스 (iTunes) 기프트카드를 이용해 돈을 지불하라고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면 전화를 끊거나 이 메일을 지워라. 만약 상대방이 텔스트라나 국세청 직 원이라고 말하면 인터넷이나 전화번호부의 번호를 찾 아서 사실인지 확인하라”고 말했다. 한편, 시드니의 인터넷 보안 전문가인 지기 자파타 (Ziggy Zapata)는 “지난해 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 등 실제 피해 규모는 10억 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추정하 며 사태가 악화일로라고 주장했다.
밥 한상차림 특별 이벤트가 이날의 백미였다. 한식 시 연을 준비한 정헤더씨(현 한국문화원 한식강좌 강사) 는 “쌈밥 한상차림 이벤트가 기대 이상의 반응이라 뿌 듯했다. 각자가 원하는 것을 골라 만들어 먹을 수 있 고 건강한 메뉴라서 사람들이 좋아했던 것 같다”고 설 명했다. 개회식에 참여한 스페인 요리사 미구엘 마에스트로는 “한국 음식은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여러가지 메 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쌈밥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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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어린이 희생자와 가족 의 복지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CCTV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공유 되고 있으며, 킹스포드에서 창문을 꼭 잠글 것을 당부 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짙은 후드 점퍼에 헐렁한 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용의 자는 NSW 대학 주변에서 바커 스트리트를 달리는 것 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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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3학년까진 영어, 수학만 배워야
니 남성 ‘창문으로 드 올라가 여아 성추행 시 도’ 경찰, 대규모 수색
곤스키 2.0 공동 저자 마이클 로버츠 이색 주장 “외국어 추천, 과학 지리 역사는 4학년 이후 가 르쳐도 야”
시드니에서 어린 여아의 침실로 기어 올라가 성추행 을 시도한 남성이 수 주 동안 아이의 가족들을 스토킹 했을 수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어린 여아의 침실로 기어 올라가 성추행을 시도한 남성이 수 주 동안 아이 의 가족들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이 시드니에 있는 가정집의 창문으로 기어 올 라가 성추행을 시도할 당시에 8살 어린이는 잠을 자 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신고한 아이의 어 머니는 아이가 신체적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일로 극 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요일 이 지역을 다시 순찰하며 대규모 수색 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 가족을 2주 이상 스토킹 했을 수 있다며 용의자가 이 가족을 목표로 삼은 것 같다고 밝 혔다. 카렌 맥카시 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2주 동안 의심스러운 점을 목격한사람이 있는지 제보를 요청하 고 있다”라고 말했다. CCTV에는 새벽 2시 50분경 의자를 이용해 창문으로 오르는 한 남성이 보였으며, 2분 후 다시 나타나 도망 치는 장면이 잡혔다. 맥카시 서장은 “매우 드문 경우지만 분명히 심각한 문 제”라며 “가족들이 잘 지내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가족
NSW의 초등학교 3학년까지 영어와 수학을 제외한 다른 과목을 가르치지 말아야 한다는 이색적인 주장 이 나왔다. 곤스키 2.0 보고서의 8명 저자 중 한명인 마이클 로버 츠는 초등학생들이 영어와 수학에 대한 기초가 튼튼 해질 수 있도록 4학년 때까지 과학, 지리, 역사 같은 과목을 배워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초등학교 1-3학년생들이 조회와 출석을 부르고 남는 학교수업 4시간 중 1시간은 수학, 2시간은 영 어, 나머지 1시간은 미술과 체육을 배워야 한다고 말 했다. 그는 퀸즐랜드에서 20년 이상 교장으로 재직했고 싱가포르 교육제도를 경험했으며 현재 원주민 지도 자 노엘 피어슨(Noel Pearson)의 ‘좋고 위대한 학 교’(Good to Great Schools) 같은 단체에 자문을 하 고 있다. 그는 “이는 우리의 두뇌에 기본 개념을 확실히 다져 서 즉시 꺼내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싱가포 르가 좋은 모델이다. 아이들이 과학 공부를 시작할 때 뇌에서 열심히 꺼내 쓴다. 하지만 아이들이 학문 적 지식을 갖출 때까지는 과학 공부를 시작하지 않는 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배워야 할 한가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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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식축제 ‘쌈밥 한상 차림’ 호평
한국문화원 6년 연속 한식 시연 해마다 메인 이벤트로 각광받아
12일 열린 2018 시드니 캠시음식축제(Campsie Food Festival)에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이 제육볶음과 불고 기, 쌈밥 한상차림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또 2회의 한식 시연과 시식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맛과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문화원은 올해까지 6회 연속 이 축제에 참가해 한 식을 홍보하고 있다. 시드니의 대형 음식축제 중 하나로 성장한 캠시음식 축제는 한국, 프랑스, 헝가리, 포르투갈, 일본, 태국, 터키 음식 등 다양한 70여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행 사다. 캠시 안작몰(Anzac Mall) 중앙 무대에서 소개된 쌈
차량공유시장 독점 우버에 ‘택시파이, 올라’ 도전 운전자들 경쟁 체제 ‘환영’, 이용자도 혜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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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파이(Taxify)와 올라(OLA) 가 우버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차량공유 시장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 다. 시드니와 멜번은 우버가 거의 5 년동안 독점했지만 지난 12월 에스 토니아 회사인 택시파이가 시드니에 진출했고 인도회사 OLA가 올 3월 합 세했다. 택시파이와 OLA는 현재 우버의 절반 가격을 제시하며 우버 고객을 빼앗아 오기 위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두 회 사들도 우버처럼 스마트폰 앱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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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운전자를 직원이 아닌 ‘파트너’ 로 부른다. 우버는 운전자와의 GST 협상에 따라 요금의 25%에서 27.5%를, 택시파이 는 15%를 취한다. 우버소속 운전자 들은 2만명이며 시드니에 130만 고 객이 정기적으로 우버를 이용한다. OLA소속 운전자는 전국적으로 만5 천여명이다. 운전자 규모 공개를 거 부한 택시파이는 "인센티브 등 운전 자에게 최고의 수입기회를 창출하도 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몇 년 전부터 우버 운전자로 일하고 있는 코스타스 카라스는 “새로운 사 람들을 만나고 유연한 근무 시간이라 는 장점이 있지만 병가 등 혜택이 없 고 평균 시간당 돈벌이가 $17정도로 낮아 고민이었다. 최근 경쟁업체가 생기며 선택의 폭이 커졌고 일도 많 아졌으며 돈을 더 많이 번다”고 환 영했다. 운전자와 함께 소비자들(승객들)도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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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가 과목으로 외국어를 추천했다. 외국어는 두뇌 개발 상 빨리 배울수록 유익하다는 것이다. 현재 NSW 교과과정상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핵심 과목은 수학, 영어, 지리, 역사, 과학, 기술, 보건, 체 육, 미술이다. 지난주 NSW 주정부는 4월말 발표된 곤스키 2.0 보고 서 내용에 기반해서 학교 교과과정을 재검토할 것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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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조의 노동당 선거 지원 제동 추진
“자금 후원 절반 이하로 제한”.. 개정안 이번 주 상정
상 후원금 14일 안에 의무 공개, 특정 지역구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지출을 정당이 명시하도록 요구 등이 포함됐다. 주정부는 이번 주 의회에 관련 개정안을 상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정안은 노조의 노동당 지원에 제동을 걸겠다 는 것이 실질적인 주목적이다. 마크 모리 유니온 NSW(Unions NSW) 사무총장은 “주정부가 노조의 지 원을 차단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자유-국민 연립 여당 이 내년 3월 주선거에서 패배를 걱정하기 때문에 결 정한 신경질적 반응이다. 주정부는 비판론자들이 조 용히 있기를 바란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자유당 은 선거와 관련해 대기업들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는 다. 그렇다면 민주주의에서는 소비자들(근로자들)의 목소리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당은 지난 2007년 연방 정부의 근로선택 정책 (WorkChoices policy)과 관련해 노조의 강력한 반대 켐페인으로 주선거에서 고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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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답안의 일부 문장이 삭제되고 복원 기능이 작동하 지 않거나, 헤드폰이 제기능을 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일부 학생은 시험 시간이 연장됐다. 나플란을 주관하는 호주교과과정평가보고원(ACARA)은 나플란 온라인 평가를 2020년부터 전면 도입 할 계획이다.
실
직하면 ‘홈리스’ 될 가능성 높아
“비싼 임대비도 상황 악화 한 몫” 웨슬리미션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절실”
란 온라인시험 첫 시 플 행, 일부 기술장애발생
NSW 주정부가 선거자금법(electoral funding laws) 을 개정해 노조 등 제 3자(third parties)가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돈을 제한할 계획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제 3자들이 선거 켐페인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은 각각 120만 달러인데 주정부는 약 50만 달 러로 제한을 할 계획이다. 주정부는 앞서 노조와 3자의 정치 기부금을 금지시켰 지만 대법원에서 비민주적(undemocratic) 판결로 무 효화됐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지난 15일 “개정안 은 부패를 줄이고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주려 는 것을 차단하면서 선거 제도에 대한 신뢰, 투명성 (transparency), 책임성(accountability)을 강화하고 민주주의적 가치관과 자유를 보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개정안에는 지자체 선거 지원금 제한, 1천 달러 이
전국학력고사인 나플란(NAPLAN)에 온라인 시험이 처음 실시됐다. 15일부터 실시된 2018년 나플란에서 NSW 학교의 약 25%인 500개 학교는 처음으로 온라인 시험을 시행했 다. 전국에선 약 20만명 학생이 기존의 종이와 펜 대 신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평가를 받는다. 원래 지난해부터 시행하려던 온라인 시험은 전력 공 급 실패, 브라우저 문제, 인터넷 접속 장애 등 기술적 결함 때문에 한해 연기됐다. 첫 온라인 시험장에선 실제로 일부 기술적인 결함이 발생했다. 컴퓨터가 처음부터 접속이 되지 않거나, 작
호주에서 직장을 잃으면 거주할 곳이 없어지는 홈리 스(homeless)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 홈리스는 116,427 명으로 호주인 1만 명 당 50명인 셈이다. 또 홈리스 중 6%만이 거리에서 지내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차나 아는 사람의 거실이나 캐러밴, 창고 등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웨슬리미션 선교부 자료에 따르면 홈리스 증가의 가 장 큰 원인은 임대비 증가와 실업이다. 웨슬리 미션의 최고경영자인 케이스 가너 목사는 “홈 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이들에 대한 인식 변화 가 있어야 한다. 왜 홈리스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홈리스라고 하면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자를 연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직장 을 잃고 임대비를 내지 못해 홈리스가 되는 경우도 많 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저렴한 공공주택 공급이 가장 중요한 해결 책”이라며 “연방정부가 주택과 홈리스부((Department of Housing and Homelessness)를 만들어 이
은퇴 거부 베이비부머 세대, 여성 취업자 증가로 급여인상 억제 노동시장참여율 기록적 증가.. 부작용도 초래, 5년간 100만명 고용창출 불구 실업률은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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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적인 숫자의 베이비부머 세대 가 여전히 일을 하고 있고 더 많 은 여성들이 취업 현장에 진출하는 복 합 현상이 고용주들로 하여금 급여상승 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기업이사회(Australian Institute of Company Directors)의 스티븐 월터 즈(Stephen Walters) 수석 이코노미스 트는 “참여율이 증가하면 실업률 하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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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하는 동시에 급여가 최저 수준에 머 물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고 주장했다. 가이 드벨(Guy Debelle) 호주중앙은행 (RBA) 부총재는 이번 주 연설에서 “실업 률 5%까지 하락(개선)될 때까지 급여인 상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RBA가 여 러 이유로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 연기하 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전까지 인상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7일 통계국(ABS)은 4월 실업률이 5.6%로 소폭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6 개월 전 실업률은 5.4%였고 3월부터 약 22,600명이 추가 고용됐지만 실업률은 오히려 악화됐다. 경제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지만 구 인광고 등 고용관련 다른 지표가 개선 되는 상황에서 실업률이 개선되지 않 는 이유에 대해 노동시장참여율(labour
market participation rate)에 주목한 다. 4월 노동시장참여율은 65.6%로 0.1% 상승했다. 여성의 노동시장참여율은 10 년 전 43%에서 현재 60.7%로 급등했 다. 또 55세 이상의 참여율은 1990년대 23%에서 2000년대 29%로 점차 상승한 뒤 지난 8년 동안 35%로 껑충 뛰었다. 3 월 현재 36%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 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50% 급증한 셈 이다. 중노년층 근로자들이 종전 세대 와 달리 은퇴를 하지 않는 이유는 퇴직 후 노후 생활비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채권(bonds) 투자 등 고정 수입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 기(GFC) 이후 많지 않은 저축(퇴
직연금)이 영향을 받으면서 은퇴를 최대 한 미루고 있다. 한편, 연립이 집권한 2013년 9월 이후 약 1,013,600명의 고용이 창출된 것으 로 집계됐다. “연립 집권 5년동안 1백만 명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토니 애봇 전 총리의 예측은 일단 맞은 셈이다. 그러 나 1백만명 고용창출에도 불구하고 실 업률은 노동당이 패배했을 때의 5.7%에 서 거의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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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를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유터타웅가는 직장을 잃고 홈리스 가 됐다. 1981년 호주로 온 그는 시드니 동부에서 보 안요원으로 일했다. 2014년 직업을 잃으면서 홈리스 가 됐다고 밝혔다. 웨슬리미션에서 제공한 주택에 살며 파트타임으로 청 소일을 하는 그는 “직장을 잃어버린 후부터는 집세를 낼 수가 없었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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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노던비치 16세 소녀 실종
라일리 멕켈리고트 167cm 백인 용모 NSW 경찰이 16일(수) 시 드니 북부 노 던 비치에서 자취를 감춘 16세 소녀 라 일리 맥켈리 고트(Lily McElligott, 사진)의 실종 과 관련해 사 진을 공개하 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라일리는 이날 노스 맨리(North Manly)의 집에서 마 지막으로 목격된 후 가족과 친구들과 연락이 끊겼다. 경찰 대변인은 “가족들은 라일리의 신변 안전을 크게 걱정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라일리의 외모는 키 167cm에 백인 얼굴(Caucasian appearance)이며 눈은 녹색이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갈색 머리카락을 뒤로 묶었다(ponytail). 옷은 적갈색(밤색, maroon-coloured) 계통이며 같 은 색상의 백팩을 들었다. 회색 줄무늬가 있는 럭비 폴로셔츠를 입었다. 맨리 경찰서나 범죄신고 전화(Crime Stoppers) 1800 333 000로 제보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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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노숙자 증가, 전국 평균의 3배
집값 앙등, 가정폭력 주원인 “정부, 공공 임대주 택 대폭 늘려야”
시드니에서 14번 이사를 가며 노숙자 생활을 경험한 탈리
정부의 정책 부재와 주택가격 상승으로 시드니 노숙 자가 전국 평균 속도보다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발 표됐다. 호주노숙자모니터(Australian Homelessness Monitor)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1-16) 시드니 노 숙자는 48%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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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심에 인접한 이너 시드니(inner Sydney)의 노 숙자는 53% 급증해 전국 평균의 2배를 넘었다. 일반 동네(Sydney suburbs)의 노숙자의 비율도 39%에 달 했다. 이 보고서는 노숙자의 급증 원인으로 가정폭력과 주 거비 앙등을 꼽았다. 할 포우슨 교수(NSW대)는 시드니의 집값 앙등이 노 숙자 증가에 극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집값 앙등과 더불어 임대료가 동반 상승하며 이를 감 당하지 못한 사람들의 일부가 노숙자로 전락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공주택 건설을 늘리는 등의 예방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드니에서 5년간 공공 임대 주택을 기다리다 노숙 자 생활을 했던 탈리는 “가정폭력으로 갈 곳이 없었 다. 임대주택은 임대비를 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 다”고 말했다. 이너 시드니인 뉴타운이 지역구인 녹색당의 주택담 당 제니 레옹 NSW 주의원은 “주정부가 노숙자 증가 율에 대처할 수 있는 공공 주택을 충분히 짓지 못했 다”고 비난했다. 그는 “주정부의 주택정책은 시드니 를 번잡하게 만들면서 소중한 도심 주택을 잃고 있다” 고 주장했다. 론치 하우징의 토니 키넌 CEO도 “연방정부가 저렴한 주택공급을 위해 10년 간의 국가 전략을 수립할 필요 가 있다”며 “정부 주도의 저렴한 주택공급이 없다면 이 문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
임금 불만 제기하자 고소 위협
카페 주인 “시위로 영업 방해” 비난
시
니 주요 대학 ‘학생만 드 족도’ 전국 평균 미달
80% 미만..멜번신학대, 노틀담대 90% 넘어 최고
시드니 주요 대학들의 만족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교육부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경험 평가(student experience survey)’ 설문조사에 따르 면 시드니 소재 주요 대학의 경우 모두 10권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신학대학들과 일부 사립대학들은 만 족도가 높았다. 시드니대는 74.9%, NSW대 73.5%, UTS 75.5%, 맥 쿼리대 77.1%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78.5%보다 낮은 수치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대학은 멜번신학대(University of Divinity)로 91.1%를 기록했다. 이어 시드니 노틀 담대(The University of Notre Dame) 91%, 골드코 스트의 본드대(Bond University)가 90.5%를 기록했 다. 사이몬 버밍햄 연방 교육부장관은 페어팩스 미디 어와의 인터뷰에서 추후 각 대학 예산지원금 여부를 이번 자료를 기초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중요한 이유는 연방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를 볼 수 있 는 중요한 단서가
중
인 겨냥 분유판매 제 국 한 … 양국관계 ‘악화 일로’
저임금 지불 의혹이 있는 멜번의 한 카페 주인이 “직 원들로부터 계속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직원들을 고 소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노스코트(Northcote) 소재 베리(Barry) 카페의 전현 직 직원들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카페 주인은 규정 보다 시간당 최소 $5씩을 낮게 지불했다. 불만을 제기 한 일부 직원들은 근무 교대가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베리 카페의 공동 운영자 스티브 페트로울리아스는 직원인 안나 랭포드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미지급 임 금을 주겠다. 하지만 동시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9명의 전현직 직원들은 이 달초 저임금에 대한 우려 를 제기하며 회사 측에 직원들과의 면담을 요청했지 만 페트로울리아스는 “직원들과는 개별적으로만 만 날 것”이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카페 밖에서 시 위를 열어 영업을 방해했다. 이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 다”라고 비난했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은 "현재 양측의 주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의 일부 업체들이 중국인들을 겨냥해 조제분유 판매를 제한하면서 가뜩이나 악화한 양국관계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에 따르면 호주 대형 마트인 콜스는 일부 고객들이 마트에서 조제분유를 싹쓸이해 인터넷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두 배 이상 가 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이를 막고자 조제분유를 카운터 뒤쪽에 배치하고 제한판매를 실시키로 했다 고 밝혔다. 호주의 한 일간지는 1㎏들이 조제분유 한 통이 마트에 서 35 호주달러(약 2만8천원)에 팔리지만 중국인들에 게 건너갈 때는 100 호주달러로 올라간다고 전했다. 여기에다 공급부족으로 호주 주민들이 분유를 살 수 없는 상황에 이르면서 불가피하게 분유를 판매대에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콜스는 성명에서 꼭 필요한 고객에게 제품을 팔기 위 해 판매대에서 분유를 내렸다면서 분유는 카운터에 서 구매할 수 있고 한 사람당 두 통씩으로 제한된다 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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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영국 BBC방송은 호주에서 전문적으로 분유만 구매해 해외로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이들의 주된 고 객은 중국인들이라고 보도했다.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울워스도 현재 분유를 판 매대에서 내릴 계획은 없지만 고객당 두통씩으로 판 매는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의 한 아기 엄마는 쌍둥이 애들의 분유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며 어떤 경우에는 분유를 구하려고 5~6 군데의 마트를 돌아다녀야 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 다. 중국에선 2008년 독분유 사건으로 6명이 숨지고 30만명의 아기들이 질병에 걸리면서 외국산 분유에 대한 선호가 폭증했다. 홍콩도 이 사건 이후 중국 보따리상들의 분유 싹쓸이 쇼핑으로 판매를 제한하는 강경조치를 취한 바 있다. 호주의 분유판매 제한은 양국 관계에도 영향을 줄 것 으로 보인다. 호주는 중국이 내정에 간섭하고 화교 사회에 영향력 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호 주는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시민단체 에 대한 외국의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외국을 위해 활 동하는 로비스트 등록을 의무화하는 등의 조치를 내 놓았다. 중국의 한 매체는 이에 대해 호주가 ‘중국 때리기’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950년대 미국의 매카시 즘을 연상시킨다”며 “호주는 중국의 최대 수혜자이면 서도 중국에 대한 적대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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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키, 호주서 4600만 불 벌금 철퇴 맞아
일본의 차 부품업체, 전기배선장치 ‘가격 담합’..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
호주 법원이 담합(cartel) 혐의로 일본의 자동차 부품 업체 야자키(Yazaki)에 역대 최대 규모인 4600만 달 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7일 연방법원 합의심(Full Federal Court, 판사 5인 체제)은 야자키가 도요타자동차에 전기배선연결시스 템(wire harness)의 공급 과정에서 경쟁사 스미토모 (Sumitomo)와 공모해 견적을 조작한 혐의를 확인하 고 이 같은 처벌을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 부품은 자 동차의 각종 전기전자제어시스템을 연결하는 주요 장 치이다. 호주연방소비자경쟁법에 따라 담합 혐의가 유죄로 판 정되면 회사 총매출액의 10%를 벌금으로 물어야 한 다. 야자키에 부과된 4600만 달러는 역대 최대 담합 과징금으로 이번 사건 이전 최대 벌금은 호주 억만장 자 리처드 프랫(Richard Pratt)의 포장재 대기업 비지 그룹(Visy Group)에 부과된 3600만 달러였다. 공정거래 당국이 2012년부터 야자키의 부당거래 혐 의를 추적, 제소한 이후 지난해 1심에서 950만 달러 의 벌금이 부과됐다. 2심에서는 1심 판사가 일본에서 내려진 일부 결정사항에 판결 비중을 둔 것은 잘못됐 다며 처벌 수위를 높였다. 판사들은 “(도요타자동차가) 국제 지역별로 진행한 공 정경쟁 입찰에 야자키와 스미토모가 공모해 입찰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혐의를 인정한다”며 “야자키를 비 롯해 다른 업체들의 유사 행위 및 공정소비자경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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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을 막기 위해 상당한(sizeable) 규모의 과징금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로드 심슨 위원장은 "담합은 소비자와 경쟁사를 기만할 뿐만 아니라 건전 한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라며 “법원의 판결 은 다국적 기업들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막을 예방책” 이라고 환영했다. 올 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사에 따르면 호 주 외 OECD 국가의 평균 담합 과징금은 호주의 10배 가 넘는다.
증
시 10년래 최고 수준 상승
“200대 우량지수 연말 6300p 도달 가능”
호주 증시가 국내 기업의 영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 승세를 타면서 10년 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200대 우량지수(S&P/ASX 200)는 4월초부터 약 6.2% 반등했다. 500대 우량지수(S&P 500)는 3.3% 올 랐다. 200대 우량지수는 14일(월) 6135.30포인트(p)로 0.31%(19.11p) 상승했다가 15일(화) 6126.40p로 0.14%(-8.90p) 하락했다. 종합주가지수(ALL ORDINARIES)도 0.30%(18.59p) 오른 6235.00p로 올라섰 다가 15일 오전 6226.20p로 8.75p(0.14%) 내려갔다. 15일 호주 달러는 미화 75.27센트를 기록했다. AMP 캐피탈의 쉐인 올리버 수석경제학자는 “200대 우량지수가 올 연말 6300p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 로 전망했다. 퍼페튜얼 인베스트먼트(Perpetual Investments)의 매튜 쉐우드 경제분석가도 “호주는 기업 수익률이 증 가한 소수 국가 중 하나라는 점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해
판 스트리밍’ 서비스 적 로 SBS 월드컵 중계권 수천 달러 피해 예상
“저작권 소송, 콘텐츠 차단 등 적극 대응” 경고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6월 14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해적판 스트리밍 서비스가 월드컵 독점 방송권을 획득한 방송사에 수천만 달러의 피해를 초 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 TV, 구글 크롬캐스트 등과 같은 미디어 스트
리밍 장치를 모방한 불법기기 온•오프라인 판매 가 최근 몇 달 새 급증했다. 주로 24개월 약정으로 200~300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불법 기기는 대부분 해외 무료방송 채널을 불법으로 복제해 인터 넷 스트리밍으로 청취할 수 있게 한다. 호주 한인들이 많이 시청하는 IPTV도 대부분 이 부류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카타르의 ‘비인 스포츠’(beIN Sports) 위 성방송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월드컵 독점중계권을 가 지고 있다. 이 위성방송사와 아무 관계 없는 불법유통 사업자들이 영상을 역외로 유출해 아랍어 방송 청취 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유료로 판매하는 것이다. 월드미디어인터내셔널(World Media International) 의 토니 이사크 대표는 “불법 복제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가 규제 없이 오랜 기간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소 비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구매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월드컵 전부터 확산하기 시작한 해 적판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당국의 대처 무능력에 실 망감을 드러내며 "해외 채널은 연간 1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산업이다. 주류 시장은 훨씬 크다. 불법 스트 리밍 서비스가 갈수록 방대해지고 품질 향상에 요금 까지 저렴해지고 있다”며 우려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4천만 불의 방송독점권 계약을 맺은 호주의 SBS 방송은 옵 터스(Optus)와의 서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모든 경 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SBS 대변인은 “본사 방송권리에 상충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옵터스도 "국제 스포츠연맹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 불 법 유통 및 다운로드, 저작권 침해 등에 대비해 다양 한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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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권, 대출 기준 고삐 더 조일 것
드벨 RBA 부총재 “집값 영향 변수 가능”
호주 은행권이 대출 기준(lending standards)을 더욱 강화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15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경제 전망(The Outlook for the Australian Economy) 연설에서 호주중앙은 행의 부총재인 가이 드벨(Guy Debelle) 박사는 “앞으 로 은행권이 대출 기준을 더 강화할 것이라는 점이 다 른 요인들보다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 다. 그는 “기준 강화는 대출이 가능한 가계수에 대한 영향보다 대출 한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대출 기준 강화로 이자만 상환하는 대출이 원금-이자 동시 상환 대출로 크게 전환될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으며 대부분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경제 성장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금리 인상이 예 상되지만 중앙은행 이사회는 조만간 인상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기준금리가 올해와 내년에도 현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성장률과 물가인상률은 점진적 상승을, 실 업률은 하락을 예측했다. 또 매우 부진한 급여 상승률 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드벨 박사는 “미국발 인플레이션으로 국제 이자율과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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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달러의 상승 요인이 커질 수 있다”면서 “무역 전 쟁과 중국의 국제적 요인보다 호주의 매우 높은 가계 부채가 가장 큰 국내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 는 “상환 부담이 갑자기 커질 경우, 소비 지출에 상당 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가구들이 모기지를 상 환할 수 있지만 가구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커졌 고 상환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실업률이 가장 높고 집값이 약 10% 추락한 서호주조차 악성 부채 비율이 낮은 점에 대해 서 안도감을 나타냈다.
호주의 5대 종교 가운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간 힌두교는 60%의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무 교 48%, 이슬람교 27%, 불교 7% 순으로 증가했다. 반 면에 기독교는 7% 감소했다. 인구통계학자인 마크 맥크린들은 “힌두교 신자는 호 주 인구의 2.1%에 불과하지만 이민으로 인해 기록적 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30년 전 2만명에서 현재 44만4000명으로 22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호주 힌두교 신자의 81%는 해외에서 출생한 이민자 들이다.
힌
예
교, 호주 최고 성장 두 종교 … 30년간 22배 급증
안 발표 후 턴불 지 산 지율 ‘껑충’.. 연립 여당 은 ‘제자리’
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별 일차지지도에선 연립과 노동당은 똑같이 1포 인트씩 상승했다. 연립은 38%에서 39%로, 노동당은 37%에서 38%로 올라갔다. 반면 원내이션당은 7%에 서 6%로, 녹색당은 10%에서 9%로 1포인트씩 하락했 다.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지지도에선 연립이 지난달 여론조사 결과와 동일한 49% 대 51%로 노동당에 뒤 졌다. 이는 연립이 노동당에게 32번 연속 뒤지는 뉴스 폴 여론조사 결과다.
소
비자에게 ‘4억불 전기 가스료 바가지’ 의혹
법인세 2억불 불과 6억불 부과, 호주에너지규제 국 조사 착수
턴불 총리선호도 8p 급등 46% 양당지지율 51: 49 노동당 우위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는 힌두교인 것 으로 나타났다. 2016년 인구조사(census) 결과에 따르면 힌두교는 호주에서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무교(no religion) 에 이은 5번째 큰 종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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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예산안 발표(8일)를 통해 말콤 턴불 총리의 인기 는 급등한 반면 자유-국민 연립 여당의 지지도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13일 전국 유권자 17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뉴 스폴 결과에 따르면 총리 선호도에서 턴불 총리는 2016년 연방총선 이래 최고 수준과 동일한 46%를 나타내며 빌 쇼튼 야당 대표(32%)를 14포인트 앞섰 다. 턴불 총리는 4월 22일 발표된 직전 여론조사 결과 (38%) 대비 8포인트 급등한 반면 쇼튼 대표는 35%에 서 3포인트 하락했다. 업무수행 만족도에서도 턴불 총리는 3포인트 오른 39%인 반면 쇼튼 대표는 1포인트 하락한 33%였다. 쇼튼 대표의 인기 부진은 이중국적 위헌 규정에 저촉 돼 최근 연방의원직을 사퇴한 4명 노동당 의원 파문
전력망과 가스관을 소유한 기업들이 법인세를 충당하 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연간 4억 달러의 요금을 과다 부과했다는 의혹에 대해 에너지규제당국이 조사에 착 수한다. 전력공급회사들의 전력망 비용은 지난 10년간 가계 전기요금 상승의 최대 단일 요인이었다. 이에는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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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송배전에 사용되는 전봇대와 전선의 비용도 포함한다. 전력망과 가스관 기업들이 법인세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한 금액은 연간 약 6억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의 실제 법인세는 연간 약 2억 달러에 불과해 소비자들에게 3배 높은 비용이 부과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연방 정부는 호주에너지규제국(AER)에 ‘바가지 요금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를 의뢰했다. 조시 프라이덴버그 연방 에너지부 장관은 “소비자들이 발생하지도 않은 기업 법인세 부채를 부담했 다는 것은 전적으로 수용불가능”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혹은 에너지 공급 기업들이 제출한 2016년까지 4년간 세금 신고서를 국세청(ATO)이 분석하 면서 기업이 소비자에게 부과하도록 허용된 세금특별공제(tax allowances)와 기업들이 실제 납부한 법인세 금액 간 격차가 드러나면서 제기됐다. 세금특별공제는 전력망과 가스관 기업들이 납부할 세금 전망치에 일부 기반해서 호주에너지규제국 이 결정한다. 호주에너지규제국은 이번 의혹 조사 결과의 최종 보고서를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
문 대상 주요 주제는 차 구입, 외식, 여행계획 호주 소비자들 ‘주변 추천’ 중요시
14세 이상 호주 소비자들의 91%가 물건을 구 입할 때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자문을 받으며 상품이나 서비스 중 자동차 구매가 가장 큰 자 문 거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약 5만명을 대상으로 한 로이 모간 설 문에 따르면 65%가 자동차 구매와 관련해 주 변의 자문을 받았다. 그 다음은 식당에서 외식 (eating out at restaurants) 62%, 휴가/여행 계획 59% 순이었다. 자문을 받은 비율이 50% 미만은 휴대폰 구매 (47%), 가전제품 구매(43%), 인터넷 서비스 제공 회사 선택(40%), 융자/투자(39%), 집 보수/증개축 (39%), 건강/영양 관련(37%)였다. 대체로 호주 소비자들은 신뢰받는 자문가(trusted advisers)라기 보다는 정보를 받는(information seekers) 비율이 높았다. 한 예로 자문을 구하는 최대 항목인 자동차 구입 시 52%가 자문을 받았고 27%는 자문을 제공했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자문을 받는데 보다 개방적이었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온라인 멀티미디어 시대에도 불구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주변의 입소문 또는 구두 추천/평가(Word of Mouth)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마케팅 관련자들도 이해한다. 주변의 구두 추천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형태로서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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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산 로또 1등 연속 당첨된 운 좋은 멜번 부부 960만불 횡재 .. 5500만불 파워볼 당첨자 소식 없어
멜번의 한 부부가 지난주 로또 1등에 두 번 당 첨됐다. 이 부부는 결혼기념일과 자녀의 생일 을 이용해 2개의 로또를 구입했는데 구입한 2 장이 모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당 첨금은 총 960만 달러다. 이 부부는 당첨금을 일시에 받지 않고 20년간 연간 4만 달러씩 받 는 방법을 선택했다. 지난주 시드니에선 본다이에 사는 40대 남성 이 한 주에 두 번이나 로또에 당첨돼 거의 250 만 달러를 받았다. 한편, 추첨한 지 4개월이나 된 5500만 달러의 파워볼은 아직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 고 있다. 이 파워볼은 지난 1월 11일 멜번의 브런즈윅에 있는 스콜 로또 앤 뉴스 에이전시(Scole Lotto & News agency)에서 판매됐다. 호주 파워볼 운영사인 챗츠(Tatts)의 엘리사 루이스 대변인은 “전례 가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누가 티켓을 구입했는지 알지 못한다. 단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 티켓 이 어느 장소에서 판매되었는지 여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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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로또 두 번 당첨, 흘 시드니 40대 남성 250만불 벌어 시드니 남성이 한 주에 두 번이나 로또에 당첨돼 거의 250만 달러를 받았다. NSW 로터리에 따르면 시드니 동부 본다이 에 사는 40대 남성은 지난 토요일(12일) 2천 달러 복권에서 1등 당첨자(division one winners) 14명 중 한 명으로 $1,428,571을 받았다. 이 남성은 이어 월요일(14일) 로터리(Monday’s draw)에서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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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1,020,487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으로 불과 사흘 동안 $2,478,321을 벌었다. 억세게 운 좋은 이 당첨자는 전화를 건 로터리 직원에 게 “너무 좋고 흥미롭다. 한 주 두 번 당첨돼 믿기 어 려울 정도”라고 기뻐했다. 이미 새 차를 한 대 뽑은 이 남성은 곧 미국 하와이로 휴가를 떠난다. 나머지 당첨금을 부동산에 투자할 계 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
자용 주택대출 6년래 최저
3월 318억불 4.4% ↓, 투자자 9% 급락
투자자들이 주택시장을 떠나면서 주택대출 규모도 급 락하고 있다. 통계국에 따르면 3월 주택대출 총액은 2월 대비 4.4% 하락한 318억9000만 달러였다. 투자자 주택대출은 전달 보다 9% 급락했다. ANZ은행의 다니엘 그래드웰 선임 경제학자는 투자 자 주택대출액이 전체 주택대출의 42%를 차지하며 2012년 이래 최저치라고 밝혔다. 그는 “호주금감원(APRA)이 4월 말 은행의 투자자 주 택대출 연간 증가율 한도 10% 규제를 해제했지만 투 자 심리 침체로 투자자 주택대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JP모건의 헨리 세인트 존 분석가는 규제 강화가 주택 대출 시장에 급격한 조정을 가져오면서 신규 주택대 출액 기준 투자자 점유율이 6년만의 최저치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금감원이 최근 발표한 주 택대출액 대비 소득 비율(loan-to-income) 상향 조 정과 금융권 특검으로 인한 잠재적인 새로운 규제 도 입이 올해 투자자 주택대출을 추가 하락시킬 수 있다 고 전망했다. 3월 자가거주자의 주택대출 승인 건수는 2.2% 떨어 졌으며, 승인 금액은 1.9% 하락한 201억 달러였다.
올
해, 내년 대도시 아파 트 공급 20% 줄 듯
JLL 전망 “일부 프로젝트 취소 또는 연기”
전국적으로 대도시의 신축 아파트공급이 올해와 내년 각각 약 20% 감소할 것이라고 부동산 중개회사 JLL( 존스랭라살)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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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L은 2018년 1/4분기 보고서(1Q18 Reports)에서 “ 대도시 이너 시티 신규 아파트 시장은 투자 수요의 급 격한 둔화와 개발 금융 조건 강화로 하락세에 직면했 다”고 지적하고 “2018년과 2019년은 2017년 정점 때 보다 각각 20%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5대 도시 의 도심 인근 이너 시티 지역에서 2017년 완공된 신 축 아파트는 약 2만6600채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이 수치가 약 21,200채로 20% 하락할 것으로 JLL은 예측했다. JLL의 리 워너(Leigh Warner) 호주 주택연구 책임 자는 “궁극적으로 개발 초점의 변화는 시장에서 좋은 것”이라면서 “개발회사들이 완공 전 분양 목표를 채우 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 다. 그는 상당수 프로젝트가 이미 연기 또는 취소됐거 나 규모나 용도가 변경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인구 증가에 따라 개발은 지속될 것으로 보 인다. 개발 트렌드가 고밀도 고층 아파트개발에서 중 간 규모의 프로젝트로 변할 수 있다. 또 부심권 지역, 자가주거용 매입자를 겨냥한 고품질 아파트로 방향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드니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가 둔화됐고 임대가 늘 고 있다. 멜번은 높은 인구 증가에 힘입어 여전히 강 세를 보인다. 브리즈번은 공급 과잉 파장을 벗어나면 서 안정세를 보인다. 가격도 지난 12-18개월 하락 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퍼스는 하락세이지만 최하점은 벗어났다. 애들레이 드와 켄버라는 소폭 둔화 상태에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R
BA “최저 임금 올려도 일자리 줄지 않는다”
소매업계 인상률 물가상승률보다 낮아
누
나 클릭, 아동 카시트 최고 등급 판정
22개 안전 충돌실험, 5개 제품 4스타 이상 획득
자동차의 아동보호 좌석(children carseats)에 대한 충돌 실험에서 22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4스타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최고 등급(5스타)은 1개 였다. NSW 자동차 충돌 실험실(Crashlab)에서 시속 60km 로 정면 충돌테스트를 했다. 5층 건물에서 떨어질 때 와 같은 정도의 충격 에너지가 적용됐다. 테스트 결과, 아이의 얼굴이 후방을 향하도록 설치하 는 카시트 ‘누나 클릭(Nuna Klik)’이 최고 평점을 받았 다. 이 카시트는 시속 32km부터 56km사이 속도에서 정면, 측면 및 경사 충돌 시험에서 최대 보호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4 스타 평가를 받은 제품은 세이프-앤-사운드 (Safe-N-Sound Kid Guar Pro), 세이프티 퍼스트 서밋(Safety 1st Summit AP Isofix), 인프라-시큐 어 럭시 투(Infa-Secure Luxi II), 베이비러브 토러 스(Babylove Taurus 2), 인프라-시큐어 버서타일 (Infa-Secure Versatile) 이다. NRMA의 도로안전 전문가 디미트라 블라호미트로스 는 “시장에 있는 아동보호 카시트는 호주의 기준에 부 합하지만 안전 등급을 정하는 이유는 제조업체가 최 고 수준까지 안전도를 높이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 라고 설명했다.
응
급환자, 4시간 구급차 기다리다 숨져
시드니 78세 남성, 검시관 “경찰 대응 부적절” 최저 임금을 인상해도 일자리가 줄어들거나 근로시간 단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공정근로청(Fair Work Commission: 이하 FAC) 청 문회에서 공개된 RBA(호주중앙은행)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저 임금 인상이 근무시간이나 환경에 영향 을 준다는 어떠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3200개 의 일자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로 임금 인상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직업은 인상률이 낮은 직업보다 근 무시간이 더 길었다. RBA의 제임스 비숍 연구원은 “임금 인상이 일자리와 근로시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어떤 결과도 없었다” 며 “임금인상이 실제로 이뤄지면 오히려 실업률이 떨 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동당은 올해 최저 임금 인상률을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1.9% 이상을 요구했고, 호주노총 (ACTU)는 주당 $50 이상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캠 페인을 벌이고 있다. 반면 고용주 측인 130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전국 소 매업 조직인 호주소매업협회(National Retail Association)는 임금동결을 요구하고 있으며, 호주산업그 룹(Australian Industry Group: Ai Group)은 1.8%를 주장하고 있다. 1-3월 호주의 급여인상률은 0.5%에 그쳤다.
응급전화인 ‘트리플 제로(000)’에 전화를 한 남성이 4 시간 동안 구급차를 기다리다 결국 숨진 안타까운 사 고가 시드니에서 발생했다. 워털루에 거주하던 78세의 피터 버나드 우드크로프 트는 심장 통증으로 응급전화를 걸었지만 구급차가 도착하는 데는 무려 4시간이 걸렸고 끝내 사망했다. 테레사 오설리반 NSW 검시관은 “응급 서비스의 대응 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사망원인을 밝혔다. 사망 당일 우드크로프트의 전화는 긴급 사안으로 처리되지 않아 서비스가 늦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오설리반 검시관 은 텔스트라의 트리플 제로 담당자가 경찰에게 중요 한 정보를 주지 못했고 경찰의 대응도 적절하지 않았 다고 지적했다. 기록에 따르면 심장병 환자인 우드크로프트는 11회 응급전화를 걸었으며 이중 6번은 호흡곤란 증상을 보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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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였다. 검찰은 전국 응급서비스 실무회의에서 “경찰이 신속 히 대응했더라도 우드크로프트의 생사는 불분명했겠 지만 전화 오디오 녹음 등 응급환자 정보를 공유하는 국가 비상 시스템을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텔스트라는 매일 걸려오는 트리플 제로 전화 2만 5천 여 건 중 25%는 실수나 장난전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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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조양호 일가 ‘밀 세 수 의심’ 2.5t 현물 압 수…수사 급물살
네 차례 압수수색 끝에 '현물' 손에 쥔 관세청…" 통신내역 수사로 성과" 물품 출처 조사 뒤 소환조사 전망…"대상은 조씨 일가 5명 전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를 수사 중인 관세청이 밀수품으로 의심되는 2.5t 분량 의 현물을 찾아냈다. 관세청은 21일 조 회장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 와 관련해 경기도 일산의 대한항공 협력업체를 압수 수색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조사관 30여명을 현장에 보내 오후 4시까지 압수수색을 벌 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압수수색 결과 밀수 은닉품으로 추 정되는 현물 2.5t이 발견됐다"며 "현물의 종류에 관해 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관세청의 압수수색은 한진그룹 일가와 관련한 다섯 번째 압수수색이다. 밀수·관세포탈 혐의로 한정해서 보면 네 번째 압수 수색에 해당한다. 나머지 한차례는 외국환거래법 위 반 혐의로 대한항공 본사 등에 대해 이뤄진 바 있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달 21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조현아·원태 3남매 등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자택과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틀 뒤인 23일에 는 대한항공 본사에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조 회장과 조현민 전무 등이 함께 사는 자택 등 총 5곳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관세청은 2일 압수수색에서 자택 내에 있는 3곳의 비 밀공간까지는 확인했지만, 해당 공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따라서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2.5t 분량 의 현물은 조씨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를 입증 할 결정적인 증거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그동안의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통신 내역 을 분석해 이날 해당 협력업체를 압수수색했다고 설 명했다. 관세청은 압수한 물품의 종류에 대해서 함구했지만, 조씨 일가가 밀반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고가의 해외 명품 등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총수일가 자택 에서는 한 점도 나오지 않았던 고가의 미술 작품일 수 도 있다. 조 회장 부부는 자택 공간 중 상당 부분을 미술 전시 장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지만, 압수수색과정에서 명 화로 볼만한 미술 작품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아 은닉 의혹을 받아왔다. 밀수·관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대량의 현물을 찾아낸 관세청 수사는 탄력을 받게 됐다. 관세청은 해당 물품의 출처를 분석하고서, 조씨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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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소환조사 대상을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 등 세 모녀 외에도 조 회장과 원태 씨도 포 함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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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염동열 체포동 문 의안 부결에 “국회 해 산하라” 분노 목소리
표창원 민주당 의원 “야당 연합의 힘. 동료 감싸 기” 비판,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 남탓 할 문제 아니다” 지적도
홍문종·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장기간 국회 파행 사태와 피 감기관 지원 국외 출장 문제 등으로 안 그래도 불신이 높은 국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더 크게 쏟아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일부에서는 “국회를 해산하라”는 분노의 목소리까지 나왔다. 국회는 21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뇌물·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홍문종 의원 체포동의안을 찬 성 129, 반대 140, 기권 2, 무효 3표로 부결했다. 직권 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염동열 의원 체포 동의안 역시 찬성 98, 반대 172, 기권 1, 무효 4표로 반대표가 훨씬 많았다. 4선 친박 중진인 홍문종 의원은 2013~2015년 한 정보통신업체로부터 업무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82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 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경민학원의 75억원 교 비 횡령, 비인가 국제학교 운영이 적발되자 제3자가 처벌받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선인 염동열 의원은 2012~2013년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한 강원랜드 1·2차 교육생 모집 때 최흥집 당 시 강원랜드 사장 등에게 지인 자녀 수십명의 채용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 당 연합의 힘. 동료 감싸기”라며 비판했다. 표 의원은 “다음엔 당신이 대상자라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겁 주기 의사 진행 발언과 신상 발언이 주효한 듯 하다” 며 “과거 독재정권의 정치탄압을 막기 위해 필요했 던 불체포 특권의 폐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송영길 의원도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은 참담 한 결과다. 국회 권력 교체가 절실하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역시 ‘방탄국회’와 ‘제 식구 감싸 기’라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 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변호사)는 “제 식구 감싸기를 한 국회의원들. 정말 마음 같아서는 국회를 해산시키고 싶다. 방법이 없는 게 분하다”고 밝혔다. 정치평론가 이강윤 씨도 페이스북에 “홍문종, 염동열 체포동의안 부결은 자유한국당(121석) 이외 의원들 도 (두 의원의) 체포에 반대했다는 얘기다. 특히 염동 열의 경우, 체포 반대가 179표로 압도적 다수였다”며 “그 정도 ‘인사청탁’은 다 해오고 있었으며, 두 의원만 의 문제가 아니라는 자백이다. 이 둘의 죄상은 단순한
인사청탁이 아니라, 지위와 권세를 이용한 합격자 바 꿔치기이자 공금횡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 그런데 그 범법자들을 (국회의원들이) 감쌌다. 명백 한 범법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방탄국회를 서슴없이 자 임하고 자행했다”고 꼬집었다. 트위터 이용자 임**(@li**)는 “(홍문종·염동열 자유 한국당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더불어민주당도 동 조했다. 남 탓할 문제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 이번 부결은 여·야 모두 동업자 정신이 발휘된 국회 의 기득권 지키기다. 이런 상황에서 불체포 특권 폐지 를 국회의원 중 누가 찬성하겠나. 말로는 기득권 포 기, 행동은 기득권 지키기 (행태다). 어떤 국민이 국회 를 믿겠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이용자 휘**(@gnl***)는 “체포동의안은 무 기명 투표라 누가 찬성하고 반대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석수가 118석인데 염동열 체포동의안 찬성은 98표에 불과하다”며 “결국 민주당에서도 체포동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의원이 있 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동업자 의식이 발휘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회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두 의원의 구 속 수사는 어렵게 됐다. 현직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 을 갖고 있다. 현행범이 아닌 이상 회기 중에는 국회 동의 없이 체포할 수 없다.
현
차그룹 분할·합병 대 따른 국민연금 손실 100억원대
참여연대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과 관련해 현 대모비스 분할법인의 가치가 과소평가되고 합병비율 이 현대글로비스에 유리하게 정해진 것이 국민연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추정 손해액이 100억원대 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현대모비스 와 글로비스의 2대주주로서 현대차그룹 분할·합병 의 ‘캐스팅 보트’를 쥔 것으로 평가받는데, 국민연금 산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는 오는 29일 두 회사의 임시주총에 앞서 이번주 안에 찬반 여부를 결정할 예 정이다. 21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국민연금의 이해득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모비스 전체에서 분할법인이 차지하는 가치 비중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57.7%로, 현대차그 룹이 발표한 40.1%에 비해 17.6%포인트 높다. 또 모 비스 분할법인과 현대글로비스 간 합병비율도 0.88대 1(모비스 주식 1주당 글로비스 주식 0.88주를 배정) 로 현대차가 발표한 0.61대 1보다 높다. 이에 따라 모 비스와 글로비스의 주식을 모두 가진 국민연금이 현 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찬성해 통과되면 그렇 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153억원의 손실을 보는 것으 로 추정됐다. 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계산해도 모 비스 분할법인의 가치 비중은 53.1%, 글로비스와의 합병비율은 0.81대 1로, 현대차그룹의 발표와 차이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국민연금은 113억원의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모비스 지분(9.82%)은 글로비스 지분(10.8%)보다 적지만, 주식수와 주가를 반영한 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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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제 지분가치는 모비스(2조3천억원)가 글로비스(5800 억원)의 4배에 육박할 정도로 많아, 모비스 분할법인 가치가 과소평가되고 합병비율이 글로비스에 유리하 게 정해질수록 국민연금은 손해를 보는 구조다. 반 면 정몽구 회장 등 현대차 총수일가는 글로비스 지 분(29.99%)이 모비스 지분(6.96%)의 4배를 넘고, 실 제 지분가치도 글로비스(1조7400억원)가 모비스(1조 6천억원)보다 많아 2600~3600억원의 이익을 얻는다 는 게 참여연대의 주장이다. 하지만 참여연대의 주장을 인정하더라도 국민연금 의 추정손실이 100억원대에 그치면서, 2015년 삼성 물산-제일모직 불공정합병 논란 때보다는 찬반 결정 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15년에는 국민연금이 합병 을 찬성하는데 따른 손실이 분석기관별로 최소 수천 억원에 달하고, 국민연금 내부에서도 1400억원 정도 로 추정해, 합병찬성을 정당화하기가 어려웠다. 실제 국민연금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는 찬반 결정과 관 련해 국민연금 보유지분 가치에 미치는 영향 뿐만 아 니라 분할·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순환출자 해소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미치는 효과, 마국계 헤지펀 드인 엘리엇의 반대가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의 홍순탁 실행위원은 “국민 연금이 보유한 모비스와 글로비스 주식 가치에 미치 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기업지배구조원과 아이에스 에스(ISS) 등 국내외 의결권 행사 자문기관들이 대부 분 분할·합병 반대를 권고하는 상황에서 총수일가에 이익을 주고, 모비스 소액주주에 손실을 끼치는 방안 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는 것은 명분이 약한 것 같다” 고 지적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국민연금의 보유주 식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반면 모비스 존속법 인의 사업가치와 현대차 등 투자자산 가치의 재평가, 모비스 신설법인과 글로비스의 합병 시너지, 지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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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개선을 통한 주가상승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 면 국민연금은 찬성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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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특검법 국회 통과 루 … 6·13지방선거 뒤 본격 수사
련자들에 의한 불법행위 △드루킹의 불법자금과 관련 된 행위 △드루킹 여론조작과 불법자금 의혹 등과 관 련한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사건이다. ‘드루킹 특검팀’ 은 특검 임명과 준비기간 등을 거쳐 6·13 지방선거 이후에 본격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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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대통령 발의 개헌안 철회 않는다”
국회 의결시한 사흘 밖에 안 남아 민주 “본회의 소집해서 표결해야” 한국당 거부 방침에 정족수 모자라
더불어민주당원 김아무개씨의 포털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 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드루킹 특검법)이 가결됐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249명 중 찬성 183, 반대 43, 기권 23표로 드루킹 특검법을 통과시 켰다. 이에 따라 야3당은 대한변호사협회의 특별검사 후보 추천을 받아 최종 후보로 2명을 압축하는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야3당이 추천한 후 보 중 1명을 임명하게 된다. 특별검사는 20일의 준비 기간을 거쳐 6·13 지방선거 뒤에 수사팀을 꾸릴 것 으로 보이며, 최장 90일(기본 60일에 연장 30일)간 수 사를 하게 된다. 수사 범위는 △드루킹 및 연관된 단 체 회원 등이 저지른 불법 여론조작 행위 △드루킹 여 론조작 관련 수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자로 밝혀진 관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지방선거-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전제로 발의한 헌법 개정안을 국회가 의결해 야 하는 시한(24일)이 다가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반 대로 ‘지방선거-개헌 동시 투표’가 무산됐지만, 청와 대가 ‘대통령 개헌안’을 철회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 을 잡으면서, 여당은 헌법에 따른 국회 표결을 야당 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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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대통령 개헌안을 철회하지 않 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대통 령 개헌안이 국회의원 과반이 발의하는 것과 같은 무 거운 정치행위인데다 국민이 바라는 가치를 개헌안에 담은 만큼 국회가 처리를 꺼린다고 이를 철회하는 것 은 맞지 않다고 보고 있다. 문 대통령도 개헌안 발의 뒤 60일 안에 국회가 의결해야 한다는 헌법 절차를 지 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또 개헌안을 철회하면 ‘문 대통령이 지방선거 전략 일 환으로 개헌을 추진했다’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공 세를 인정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는 점도 고려한 것으 로 보인다. 개헌안을 물리지 않음으로써 개헌의 진정 성을 부각하겠다는 것이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간담회에 서 “(개헌안 국회 표결은) 국회가 (의사 일정을) 합의 하는 게 아니라 헌법에 규정된 절차다. 국회의장은 본 회의를 소집해서 부결을 시키든 통과를 시키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헌안은 국회 재적의원(현재 288 명)의 ‘3분의 2 이상’(192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다 만 일반 법안 표결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수 참여’를 의결정족수로 규정한 국회법과 달리, 헌법에서는 개 헌안 표결을 위한 의결정족수 규정을 따로 두지 않 고 있다. 이에 대해 여권에선 이미 자유한국당(113명)이 개헌 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한 만큼, 24일 본회의에서 표결 이 시도되더라도 ‘표결 불성립’에 따라 대통령 개헌안 이 가결 또는 부결되지 않은 국회 계류 상태가 지속되 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대통령 개헌안이 국회에 계류되면 제20대 국회 임기 안에 개헌을 다시 시도할 수 있다는 게 여권의 계산이다. 민주당 당직자는 “재 적 의원 과반수 찬성이 필요한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 표결에서도 (과반수 찬성이 나올 만큼의) 표결 참여가 없으면 ‘표결 불성립’으로 판단한다”며 “개헌안도 재 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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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치지 못함)’ 상태로 국회에 계류된다고 해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은 개헌안 표결 자체가 불성립되면 폐기되 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 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개헌안이) 60일 이내에 표결이 안 되면 자동 폐기가 되는 것이다. 개헌 안을 계류시키는 자체가 폐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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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구광모 경영 전면 G 상속세 1조 이를듯
올초 엘지전자로 옮겨…빠른 승계 예상 못한 듯 조성진·하현회 등 전문경여인 6명이 보좌 나서 삼촌 구본준 부회장은 곧 계열분리해 독립 예정
구본무(73) 엘지(LG)그룹 회장이 20일 별세하면서, 엘지의 ‘4세 경영’ 체제가 막을 올리게 됐다. 후계자로 지명된 구본무 회장 아들 구광모(40) 엘지전자 상무가 엘지그룹 전문경영인 6명과 함께 그룹 경영을 이끌 것 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엘지가 당분간 그룹경영의 초점을 변화보다 안정에 둘 것으로 전망한다.
구본무 회장의 둘째 동생인 구본준(67) ㈜엘지 부회장 은 ‘장자 중심 경영권 승계’라는 엘지가문의 관례대로 곧 계열분리 등 방식으로 엘지그룹에서 떨어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구 회장 체제’에서 동생 구 본준 부회장 중심으로 일정 기간 그룹경영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구본준 부회장이 예상보 다 일찍 물러나고 ‘구광모 체제’ 안착을 위해 그룹 전 체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하고 있다. 구본무 회장의 첫째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 장과 셋째 동생인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은 이미 계 열분리해 독립해 있다. 구 상무의 구체적인 역할과 직책은 다음 달 임시 주주 총회 이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엘지 이사회에서 지주회사의 등기이사가 된 구 상무는 다 음달 29일로 예정된 임시 주총을 통해 공식적으로 등 기이사에 오른 뒤, 이후 추가 이사회를 통해 지주사에 서의 역할과 지위, 직책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구 상 무는 올해 초 엘지전자 상무로 이동한 지 6개월 만에 다시 그룹 지주회사에 돌아와 역할을 맡게 됐다. 엘지그룹의 네 번째 선장이 될 구 상무는 구본무 회 장의 양아들로, 첫째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이다. 구본무 회장 아들이 일찍 세상을 떠나자 대를 잇기 위해 2004년 큰 집에 양자로 들어갔다. 구 상무는 2014년 말 구본능 회장으로부터 ㈜엘지 지분 190만주를 양도받기도 했다. 구 상무는 2006년 엘지전자 대리로 입사해, 2014년 지주사인 ㈜LG의 시너지팀, 경영전략팀 상무로 승진 했다. 그룹의 주력사업과 미래사업을 챙기며 사업 포 트폴리오를 기획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는 일 을 맡았다. 올 초에는 엘지전자 비투비(B2B)사업본부 사업부장(상무)으로 옮겼다. 앞으로 구 상무는 하현회(엘지), 조성진(엘지전자), 한 상범(엘지디스플레이), 차석용(엘지생활건강), 권영 수(엘지유플러스), 박진수(엘지화학) 등 6명의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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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직책 전문경영인의 보좌를 받으며 엘지그룹을 이끌 전망이다. 구본무 회장은 1995년 취임 이래 자율경영 체제 구축과 소유구조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 고,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지주회사 체제 로 일찍 전환돼, 상속세 납부 이외에 4세 승계 과정에 서의 별다른 이슈도 찾아보기 어렵다. 한 재계 관계자 는 “구 상무가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적어, 당분가 변 화보다 안정에 무게가 실리지 않겠느냐”며 “구본준 부 회장의 거취 등이 얼마나 신속하게 정리되는지 등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4세 승계가 다소 급하게 이뤄졌다는 지적도 나 온다. 구 상무가 올 초 엘지전자로 옮긴 지 불과 반년 만에 지주사로 옮기는 상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구 상 무가 올해 1월 엘지전자로 옮길 당시 “경영 성과를 낼 만 한 부서로 갔다”는 평이 있었다. 승계보다는 경영 능력 검증을 위한 인사였다는 것이다. 한 재계 관계자 는 “엘지가 올해 4세 승계를 염두에 뒀다면, 올 초 구 상무를 엘지전자로 보내는 인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 라고 말했다. 구 상무는 부친인 구 회장의 ㈜엘지 지분을 100% 넘 겨받는다고 가정할 때 약 1조원의 상속세를 낼 것으 로 보인다. 상속 금액은 구 회장 지분(11.28%·1945 만주)의 시장 가치에 20%를 할증해 결정된다. 구 회장 의 지분은 현재 ㈜엘지 1주당 가격인 8만원을 기준으 로 2조원가량이다. 상속액이 30억원 이상일 경우 상 속세율 50%가 적용되므로 1조원 정도의 상속세가 부 과될 수 있다. 상장기업 주식은 상속세 물납은 허용되 지 않고 대신에 분할 납부는 가능하다. 엘지그룹의 장자가 아닌 아들들의 계열분리는 1·2·3대에 걸쳐 철저하게 이뤄졌다. 1대 구인회 창 업주 형제들은 엘아이지(LIG)그룹과 엘에스(LS)그룹 을 설립해 독립했다. 각각 엘지화재와 엘지전선 등을 모태로 했다. 2대 구자경 회장 형제들은 아워홈과 엘 비(LB)인베스트먼트로 독립했다. 3대 구본무 회장 형
제들은 희성그룹을 꾸려 나갔다. 이런 관례를 보면, 구본준 부회장도 조만간 일부 계열사를 분리해 따로 독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에서는 엘지상사나 엘 지화학의 바이오 부문, 엘지디스플레이 등이 거론된 다. 구 부회장 아들 구형모씨가 지분 100%를 가진 전 자부품 제조업체 ‘지흥’이 구심점이 될 것이라는 얘기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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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 경 찰 호’ 일부 유지 방침에 시민단체 “당장 철수”
이철성 경찰청장 “전·노 경호 절반 줄이고 내 년부터 경비 완전 철수”, 시민단체 “경찰관에게 의무 없는 일 시키는 것. 경호도 당장 철수해야”
경찰이 내년부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비 인력을 모두 철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경 호 인력은 일부 유지하기로 해 논란이 남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두 전
직 대통령의) 경호 인력은 올해 초 절반으로 줄였고 경비 인력은 올해 20% 줄이고 내년부턴 모두 철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호는 전직 대통령 주변을 직접 지키는 역할이다. 경비는 이들의 집 근처 경계 등을 맡 는 역할이다. 경찰은 올해 초 이들의 경호 인력을 10 명에서 5명으로 줄였고, 경비 인력은 50~80명 수준 으로 유지하고 있다. 전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은 12·12 군사 쿠데타 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학살 등의 죄 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에 대한 전직 대통령 예우는 박탈됐지만 경비·경호만은 예외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는 전직 대 통령 또는 그 유족에게 ‘필요한 기간의 경호 및 경비’ 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경찰의 경호·경비 축소 결정은 최근 ‘내란 수괴’ 인 두 사람을 경찰이 계속 지켜주는 것이 옳으냐는 여 론이 비등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화실천 가족운동협의회, 군인권센터 등 시민단체들은 두 사 람에 대한 경호·경비 철수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을 지난 17일 올렸다. 그로부터 4일이 지난 이날, 청원에는 1만명이 넘는 이들이 동참했다. 그러나 경찰의 발표에도 미흡한 조처라는 지적이 이 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전 대통령을 직접 지키는 ‘경 호’ 인력 자체는 유지되는데다, 경비 인력 철수 역시 의무경찰제 폐지(2023년)를 앞두고 의경부대가 해체 되는데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군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은 “두 사람은 이미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경호 인력을 유지하는 것은 경호 담당 경찰관들에게 의무 없는 행위를 강요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법 치국가이므로,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경호를) 하는 것”이라며 “(경호·경비를) 안 하려면 국민 의견과 정책 결정에 맞게 법개정에 의해 안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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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뿔난 김정은, 누가 ‘게임의 규칙’ 어겼나?
‘이게 다 볼턴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17일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 ‘만족스럽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이 지난 5월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 르크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는 동안 배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무장관을 접견한 뒤 환한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국무장관(왼쪽)이 피곤한 표정으로 이마를 만지고 있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가운데) 오른쪽에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도 보인다.
넉
달여 숨가쁘게 내달려온 ‘한반도 냉전 해체 프 로젝트’가 첫 번째 갈림길에 섰다. 한-미 연례 연합군사훈련 ‘맥스선더’와 미국에서 거론되는 ‘리비 아 방식’을 통한 북한 비핵화 논의에 북한이 강력 반발 하고 나선 탓이다. 70년 세월 켜켜이 쌓인 ‘불신’이 화 석처럼 굳어진 상태에서 지각의 판 자체를 뒤엎어버릴 협상이 쉬울 리 없다. 잠시 숨 고른 뒤, 다시 뛰어가야 할 길이 멀다. 냉정한 현실인식이 중요한 때다.
섣부른 북-미 정상회담 성공 예감 조용한 경고음은 지난 5월6일 나왔다. 북한 외무성 대 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 로 세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비핵화 결정은 제재 압 박의 결과가 아니다. 둘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와 인 권 문제를 거론하는 건 정세의 긴장을 고조시킨다. 셋 째, 우리의 평화애호적 의지를 나약성으로 판단하고 압박과 위협을 계속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 을 것이다. 그로부터 사흘 뒤인 5월9일 마이 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평양 을 두 번째로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양쪽은 회 담 결과에 대해 ‘흡족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북에 억류 됐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석방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 ‘대문 사진’을 석방된 억류자 3명과 같이 찍은 기념사진으로 바꿔놨다. 트럼 프 대통령은 다가오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엄청난 성공”을 예고했다. 섣부른 일이었다. 한-미 정상회담을 1주일 남짓 남겨둔 5월16일 북한 이 입을 열었다. 남쪽을 향해선 <조선중앙통신> 보도 문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명의 전통문 을 통해 당일로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 회담 연기를 통 보했다. 맥스선더 훈련에 F-22 스텔스 전투기 등 전략 자산이 동원되는 것을 문제 삼은 게다. 미국을 향해선 같은 날 오후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명의의 담화(언 론보도문)를 내어 이른바 ‘리비아식 해법’ 등 강압적이 고 일방적인 형태의 비핵화 방식을 고집하는 것을 성 토했다. 북-미 정상회담 참여를 ‘재고’할 수 있다는 말 까지 했다. 북은 5월17일 리선권 위원장이 <조선중앙통신> 기자 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북남 고위급 회담을 중 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 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 이라고 대남 경고의 수위를 높였다. 구갑우 북한대학 원대학교 교수의 말이다. “4·27 판문점 선언 이전부터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과 미국의 핵 관련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중단을 맞바꾸는 일종의 ‘쌍중단’ 상태가 이뤄졌다. 폼페이오 장관의 두 번째 방북 때 이런 정도의 의견을 교환했을 텐데, 그간의 암묵적 합의를 한미가 어긴 것으로 판단 하고 북한이 반발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지 금까지 진행돼온 남북, 북-미 협력은 전형적인 ‘주고 받기’식으로 이뤄졌다. 북한이 선제적으로 함북 길주 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전 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하면 지금까지 유지됐던 ‘게임 의 규칙’을 위반하는 측면이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상당히 근본적인 문제를 다시 건드리 고 나온 셈이다.”
북한이 손해보는 비대칭적 교환 일부에선 “북이 이미 용인했던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새삼 문제 삼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3월5일 정
의 교환은 비대칭적이고, 따지고 보면 북한이 손해다.” 군비 통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운용 적 군비 통제다. 군사적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를 교 환하며, 위기 때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게 뼈대다. 핵심은 켜켜이 쌓인 불신을 지우기 위한 신 뢰 구축 조처다. 군사훈련을 사전 통보하고, 특정 규모 이상의 훈련 제한 등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뢰가 쌓이면, 다음 단계인 구조적 군비 통제로 나아 갈 수 있다. 북한의 비핵화가 여기에 해당한다. 북은 이미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5월23~25일)를 선제 적으로 추진하며, 비핵화 의지를 재차 분명히 했다. < 노동신문>은 5월18일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당 중앙 군사위 제7기 제1차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핵·경제 병진노선’의 완성을 선언하고, 경제 건설에 집중하기로 한 지난 4월20일 당 중앙위 7기3차 전원회 의의 결정에 따른 후속 조처다. 역시 비핵화로 가는 길 을 닦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구갑우 교수의 말이다. “북한은 외무성 공보 형태로 풍계 리 핵실험장 폐기를 발표했다. 이 내용을 <노동신문>에 게재하고, <조선중앙TV>로도 내보냈다. 북 한 주민들에게 비핵화 과정이 시 작된다는 점을 공표한 셈이다. 결국 국내적으로도, 국 제적으로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점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흥미로운 점은 북한이 풍계리로 초청 한 중국·러시아·미국·영국·한국 등 5개국의 면면 이다. 한국을 빼고는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이다.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운데 유일하게 빠진 프랑스는 북한과 수교가 안 된 상태인 반면, 영국은 상 주 대표부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비핵화 과정의 진척 에 따른 대북 제재 해제와 평화협정 체결, 유엔사령부 해체 문제 등 모두 안보리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염두 에 둔 것으로 보인다.”
북, 한반도 비핵화 방식 내세워 한미 동시에 흔들기 ‘쌍중단 협상’ 안 될 경우 ‘세기의 담판’ 깨질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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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끈 남쪽 특별사절단을 만난 자리에서 두 가지를 말했다. 첫째, 평창겨울올림 픽 때문에 연기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예년 수준으 로 재개되는 것을 이해한다. 둘째, 그러나 한반도 정세 가 안정 상태로 들어가면 한-미 연합군사훈련도 ‘조 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후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됐고, 북-미 정상회담이 예고됐다. 한반도 정세 가 안정화했음에도, 기대했던 ‘연합군사훈련 조절’은 없었다는 얘기다. 이혜정 중앙대학교 교수의 말이다. “북-미 간 통 큰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거래의 성 격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미국은 북한에 ‘핵능력’을 없애라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북한은 미국의 적대시 정책 철회와 안보 위협 해소, 체제 안전보장 등을 요 구하고 있다. 후자는 엄밀히 말해, ‘의지’의 문제다. 결 국 능력과 의지를 맞바꾸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비대 칭적이다. 등가교환이 아니라는 얘기다. 당장 미국은 (지난 5월15일)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을 시 험발사했다. 한반도에 전략자산을 전개하지 않아도 미 국의 핵능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렇다면 북한의 전 략자산 전개 중단 요구는 최소한 ‘운용적 군비통제’ 정 도는 해달라는 얘기다. 이른바 방어적·연례적이며 사 전에 계획된 훈련이라 해도, (북의 반발로 긴장이 고조 되는) 안보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의지와 능력
미국 국내 정치가 걸림돌 될 수도 미국에서 흘러나오는 ‘메시지’는 뒤섞여 있다. 폼페이 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5월13일 주요 방송에 ‘겹치기 출연’해 내놓은 북 한 관련 발언을 종합하면,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미국의 입장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혜정 교수의 말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줄곧 기존 대북 정책과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볼턴 보좌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은 한국전쟁 이후 북 에 대한 경제 제재를 계속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 선 행정부의 대북 압박 정책의 효과를 부정하기 위한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게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5년간 미국의 어떤 대통 령도 북한이 원하는 안보 대 안보 교환을 안 했는데 이 번엔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얘기를 종합하면, 미 국 핵심 참모가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대북 경제 제재 를 지속해왔고, 북한의 안전 보장을 거부하는 대북 적 대시 정책을 해왔다는 점을 고백한 셈이다. 중요한 것 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적대시 정책을 실제 철회할 의지와 능력이 있느냐다.” 김정은 위원장은 두 차례 방중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과정의 원칙으로 ‘단계적, 동보(동시)적 방식’을 거듭 밝혔다. 비핵화란 기나긴 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단계 마다 북-미가 발걸음을 동시에 내디뎌야 한다는 뜻이 다. 미국 쪽에선 비핵화의 ‘신속성’을 유독 강조한다. 구갑우 교수의 말이다. “신속한 비핵화를 이루려면, 신속한 체제 안전 보장과 신속한 비핵화 대가 지급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한국 전쟁 이후 미국의 숱한 대북 제재는 미국 국내법에 근 거를 두고 이뤄졌다. 비핵화 과정의 신속성을 위해선, 그만큼 빨리 관련 미 국내법 개폐가 필요하다. 그게 가 능할까? 북한이 빠른 걸음으로 비핵화로 나아가는데, 미국의 반응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갈등이 불거 질 수밖에 없다. 이를테면, 폼페이오 장관이 비핵화의 대가로 제시한 대규모 민간투자만 해도, 미국 정부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구두 약속’일 뿐이다. 김 위원장이 ‘단계적, 동보적 조치’를 강조한 것도 이런 맥 락에서다. 미국 국내 정치가 향후 북-미 협상에 걸림 돌이 될 수도 있다.”
‘리비아식’ 접은 미, 북한 달래기? 김계관 제1부상은 담화에서 이른바 ‘리비아식 모델’을 강조하며, 대북 압박의 고삐를 더욱 죄려는 볼턴 보좌 관을 겨냥해 ‘사이비 애국자’라고 비난했다. 북의 반 발로 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까지 불투명해지자 미 국 쪽은 입이 바짝 탄 모양새다. 5월16일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나서 “리비아식 모델이 아닌 트럼프 모델”을 강 조하더니, 이튿날엔 트 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 서 “리비아 모델은 북한 에 적용하지 않는다. 강 력하고 적절한 대북 안 전보장을 제공할 것”이 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래서다. 지난 5월9일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 이트 ‘38노스’에 실렸던 기이한 ‘부음 기사’가 예 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기사를 작성한 조지프 ‘북-미 협상, 완전 성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10일 인디애나주 엘크 디토머스 펜실베이니아 하트에서 열린 유세에서 다가오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담은 연설 주립대 교수는 미 국무 을 하고 있다. 전 해체 프로젝트’ 성공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다. 그리 부에서 32년을 일한 베 테랑 외교관이자, 북한·이란·파키스탄 등을 중심으 로 가는 길조차, 여전히 험난하다. 힘의 우위에 바탕한 로 핵 비확산 문제를 다뤄온 이 분야 전문가다. 그는 ‘강압’은 더는 통하지 않는다. 북-미 둘 사이에서 접점 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썼다. “2018년 4월27일 ‘최대의 압박 정책’이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가족 대변인이 전했다. 의료진의 설명을 종 “모두에 이익이 되는 평화를” 합하면, ‘최대의 압박 정책’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한반도 냉전 해체는, 국제 질서를 바꾸는 계기가 될 이 베이징에서 레드카펫을 밟았던 순간부터 판문점 남 것이다. 강대국 중심의 편향적 외교를 넘어서 국제 규 쪽 지역에 발을 내디딘 순간 사이에 외부 세계에 영향 범을 적절히 활용하고 만들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 ‘최대의 압박 정책’ 군사적 방법에 의한 안보와 방위를 생각해왔던 우리의 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북-미 사고와 패러다임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 나라 안 정상회담이 열릴 때까지는 적어도 ‘좀비’ 같은 존재감 팎의 ‘도전’이 실로 엄청날 것이다. 결국 규범과 이익의 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학 전문가들은 미국 문제다. 규범적으로 모두가 평화를 바라지만, 어떤 조 정부가 ‘최대의 압박 정책’을 활용하려는 순간 그 육 건의 어떤 평화인지가 문제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체적 형태가 먼지처럼 소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평화라야 오래 지속이 가능하다.” 오는 6월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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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미스 함무라비', 법정 드라마 홍수 속에도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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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가 21일 처음 방송됐다. '미스 함무라비'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드라 마다.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판사 박차오름 역을 고아라가, 섣부른 선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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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엘리트 판사 임바른 역 을 김명수(인피니트 엘) 가,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 역을 성동일이 연기한다. 실제로 현재 서울동부지 방법원에 부장판사로 있 는 문유석 판사가 집필한 소설을 원작으 로, 드라마 각본까지 맡아 화제를 모았 다. 하지만 최근 한국 드라마계에 뚜렷하 게 나타나는 법조계 관련 드라마의 쏠림 현상 때문에 신선하지 않을 거라는 우려 가 컸다. 현재 방송되는 것도 KBS 2TV
'슈츠'(변호사), MBC '검법남녀'(법의학 및 검사), tvN '무법 변호사'(변호사)로 세 작품이 있다. 일단 첫 방송에서는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1회 시청률은 3.739%로 전작 '으라차차 와이키키' 마 지막 회(2.081%)보다 1.658%P 상승했 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 준) 우선 '미스 함무라비' 속 세 판사의 모습 이 사실적이면서도 인간적으로 그려졌 다. 세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한 세상(성동일 분)의 여성에 대한 시각 빼 고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점이
앞으로 세 사람의 좌충우돌을 예고했다. 특히 젊은 판사이지만, 판사의 사명이나 법의 역할에 대한 생각이 상반되는 박차 오름(고아라)과 임바른(김명수)의 갈등 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줬다. 박차오름은 법이 소수자, 약자를 위해 복 무해야 한다고 믿었지만, 임바른은 판사 의 역할이란 "세상을 바꾼다고 큰소리치 는 자들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것"이라고 한정하며 박차오름과 맞붙었다. 임바른 도 1인 시위에 나선 할머니를 보고 지나 치지 못하는 마음은 있지만, 법에 대한 생각이 그만큼 확고하기에 외면했다. 반 면 박차오름은 "약자가 비명 지르는 게 떼쓰는 거로만 들리시나"라며 임바른의 매정함을 지적했다. 고아라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눈길을 끌 었다.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을 잡아 법원 의 핫이슈가 된 박차오름에게 한세상이 피해자를 탓하는 듯한 말을 하자 다음날 박차오름은 법원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화려한(?) 옷을 입고 출근했다. 한세상이 이를 지적하자 갈아입은 '조신한 옷'은 눈 만 드러낸 히잡이었다. 고아라는 눈치 없 는 척 한세상의 발언을 돌려 비판하는 박 차오름의 패기와 능글맞음을 뻔뻔하게 연기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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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전 총리 쪽 아파트서 돈다발 채운 명품가방 '우르르' 경찰 "에르메스·루이뷔통 등 명품가방 284개" / "여행가방 72개에도 보석·돈다발 등 채워" 수조원 횡령 사건.."22일 경찰에 출석하라"
말레이시아 언론이 로스마 만소르가 5만5000달러(약 5900만원)짜리 에르메스 버킨백을 들고 있는 장면이라 며 보도한 사진. 말레이 총리의 연봉은 10만달러 정도다.
그
들에겐 아직도 보석과 돈다발로 채운 명품 핸 드백 284개와 여행 가방 72개가 남아 있었다. 지난 10일 물러난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 쪽이 막대한 양의 명품 가방과 보석, 현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레이 경찰이 18일 밝혔다. ‘구두 3000켤 레’로 기억되는 필리핀의 이멜다 마르코스가 머쓱해할 수준이다. 말레이시아 언론이 로스마 만소르가 5만5000달러(약 5900만원)짜리 에르메스 버킨백을 들고 있는 장면이
라며 보도한 사진. 말레이 총리의 연봉은 10만달러 정 도다. <에이피>(AP) 통신은 경찰이 나집 전 총리의 부인인 로스마 만소르와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고급 아파트 를 수색한 결과, 에르메스와 루이뷔통 등 명품 핸드백 284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수사를 지휘하는 말레 이 경찰의 아마르 싱은 “많은 양의 보석”과 함께 다양 한 종류의 돈뭉치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핸드백들 중 에는 로스마가 애착을 보여온 에르메스의 ‘버킨’ 핸드 백도 다수 있다. 가장 비싼 것은 개당 20만달러(약 2억 1570만원)짜리다. 핸드백과 여행 가방들 안에는 보석과 돈다발이 들어 있 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아마르는 “전체 가치를 추
정하기는 어렵다. 보석과 돈이 든 가방들을 봉인한 상 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로스마의 소유로 보이는 고급 아파트 에 에르메스 핸드백 상자 50개가 옮겨졌다는 제보를 토 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나집 전 총리가 물러나고 마 하티르 모하맛(93) 총리가 취임한 날인 10일 총리실과 정부 로고를 새긴 밴 차량들이 핸드백 상자를 아파트로 실어날랐다는 게 제보 내용이었다. ‘말레이판 적폐 청산’인 이번 수사는 2015년에 처음 불 거져 최근의 정권 교체로 이어진 1MDB 투자펀드 사건 수사의 연장선이다. 정부가 경제 개발을 명목으로 만 든 펀드가 대출받은 130억달러(약 14조원) 중 45억달 러를 나집 전 총리의 양아들을 비롯한 측근들이 빼돌렸 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나집 전 총리의 계좌에도 6억 8100만달러가 입금됐고, 부인 로스마는 주범한테 300 억원짜리 핑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번 임기 전에도 22년간 총리를 역임한 마하티르 총 리는 원래 나집 전 총리를 후계자로 삼았다. 그러나 관 계가 틀어져 야권 후보로 나선 끝에 다시 총리직에 올 랐다. 말레이 정부는 나집 전 총리가 해외에 나가 쉬고 싶다는 뜻을 밝힌 직후 출국금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 다. 경찰은 나집 전 총리의 집을 20시간 동안 샅샅이 뒤 진 것을 비롯해 다른 연루자들의 집과 사무실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나집 전 총리에게 22일에 출석하라 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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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드론으로 최루탄 쏘고 탱크 포격까지 '최악 유혈' 이스라엘 점령·건국 70년 맞선 팔 '위대한 귀환' 투쟁 최고조, 미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이 '기름' 하루에 60명 숨지고 2700명 부상, 장벽 접근만 해도 조준사격 세례, 하루 희생자 2014년 이래 '최악' 이, 드론 최루탄·실탄 유혈진압, 분리장벽 갇힌 팔 주민들 격앙
타
이어 태우는 검은 연기로 뒤덮였 다. 윙윙거리며 비행하는 드론에서 는 최루탄이 축포처럼 쏟아진다. 장벽 너 머에서 이스라엘 병사들이 발사하는 최루 탄이 공중을 가른다. 검은 연기, 최루탄, 최루가스 사이로 실탄이 발사된다. 실탄 은 땅바닥을 기어오는 사람들을 향해 조 준돼 발사된다. 한 청년이 땅바닥을 기어간다. 손에는 철 조망 절단기를 쥐고 있다. 그의 주변에서 사람들이 총알을 맞아서 쓰러진다. 몇 걸 음 떨어진 곳에서 한 남성이 다리를 총을 맞았고, 10대 소년은 머리에 총을 맞아 즉 사했다. 죽음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청년 은 땅바닥을 계속 기어가다가 결국 장벽 에 손을 댔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가 르는 분리장벽이다. 그리고 청년은 다시 땅바닥을 기어서 되돌아간다. 팔레스타인 청년 이스마일 카아스(23)는 “ 해냈어요. 최우선 과제이니까요”라고 <뉴 욕 타임스>에 말했다. 죽음을 무릅쓰고 그 가 한 일이란 장벽에 손을 대고 돌아온 것 이었다. 이스라엘 독립 70주년인 14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인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접경 곳 곳에서는 장벽이나 철조망에 접근하려는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를 저지하는 이스 라엘군 사이에 최대 충돌이 벌어졌다. 15 일에는 팔레스타인인 수십명의 합동장례 식이 치러졌다. 수천명이 동료 시민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다시 접경 지대로 행진 을 시작했다. 타이어를 태운 연기와 최루 탄이 또 하늘을 덮었다. 지난 3월30일부터 시작된 팔레스타인 주 민들의 ‘위대한 귀환 행진’은 이날 이스라
엘 독립 70주년에 즈음한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개관에 대한 항의가 더해 지며,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스라엘군 의 발포로 최소 60명이 숨지고, 2700명이 부상했다. 이 중 1360명은 실탄에 의한 부 상자이고, 130명은 중태라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가 밝혔다. ‘위대한 귀환 행진’은 이스라엘 독립 선포 로 시작된 팔레스타인 원주민들의 축출 사 태인 ‘나크바’(재앙) 70주년을 맞아 펼쳐지 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고향 귀환 투 쟁이다. 물론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부모 들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 팔레스타 인 주민들을 가자지구 및 서안지구에 가 두어두는 분리장벽 때문이다. 특히, 가자 지구는 지난 11년 동안 이스라엘에 의해 사실상 봉쇄되며 200만여명을 가둔 거대 한 수용소로 변했다. 1개월 반 동안 지속된 이 행진 시위는 그 동안 113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모두 팔 레스타인 주민들이고, 이스라엘 쪽에서는 한 명의 부상자도 없다. 팔레스타인 주민 들이 가자지구 및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접 경 장벽에 접근하려다, 이스라엘군의 총 격을 받아 쓰러지고 있다. 그동안 팔레스 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 접경 지대 5~6곳 에 설치된 캠프를 중심으로 장벽 돌파 투 쟁을 벌여왔다. 지난 11일부터 행진 시위는 가자지구의 접경 지역 전역 13곳에서 벌어지며 규모 가 커졌고, 결국 하루에만 58명의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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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낳았다. 이는 2014년 7월초 부터 7주 동안 이스라엘이 가 자지구를 일방적으로 폭격한 ‘ 가자 전쟁’ 이후 하루 동안 발생 한 이-팔 충돌의 희생자로는 최 대 규모다. 위대한 귀환 투쟁은 불타는 타 이어의 검은 연기, 땅바닥을 기는 팔레스 타인 주민, 그리고 이스라엘군의 조준 사 격으로 상징된다. 장벽을 넘으려는 이 투 쟁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기껏해야 장 벽에 손을 대고 돌아오거나, 장벽 위에 서 서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드는 것만으로 이 투쟁의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하지만 투쟁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이 날 장벽에 접근한 팔레스타인 주민 중에는 검은 니캅으로 전신을 가린 여성들이 적 지 않았다. 여성들은 핸드폰 카메라를 들 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투쟁을 기록했 다. 시위대에서 여성이 늘고 있는 이유는 이스라엘군이 여성에게는 발포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모든 나라는 국경을 방어할 의무가 있다”며 “하 마스 테러 단체는 이스라엘을 파괴할 의도 를 선언하고는 이 목적을 달성하려고 수천 명을 보내 장벽을 파괴하려 한다. 우리는 주권과 시민을 보호하려고 계속 단호히 행 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대 변인은, 이스라엘 병사들은 “최루가스 같 은 통상적인 방법으로 해산되는 시위대가
아니라 테러 행위를 한 사람들에게 발포했 다”고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고작 장 벽에 접근하는 절망적인 투쟁을 하는 이유 는 그들의 인생이 ‘수용소’의 삶에 불과하 기 때문이다. 장벽에 손을 대고 돌아온 카 아스는 23살의 인생 내내 가자를 떠나본 적이 없고, 직업도 없이 낮잠으로 하루를 보낸다고 말했다. 2007년 가자지구에서 이슬람주의 정파 하 마스가 집권한 이후 이스라엘은 이곳을 사 실상 봉쇄하고 있다. 그 이후 이스라엘은 2008년과 2014년 가자지구를 대대적으로 공습하는 두 차례의 전쟁을 벌였다. 지하 통로 폐쇄 등으로 외부 연계를 막기 위한 것이다. 그 이후 길이 41㎞, 폭 6~12㎞에 넓이 365㎢의 가자지구는 200만명을 가둔 거대한 수용소가 됐다. 이날 시위대의 뒤쪽에서는 12살 소녀 아 셀 나세르가 이스라엘에 대한 ‘성전’을 찬 양하는 시를 낭송했다. 아버지 칼릴 나세 르(47)는 딸이 어떤 위험에도 위축되지 않 는다며 “이스라엘의 점령으로 순교하는 것은 영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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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미 텍사스 고교서 학생이 총기 난사 .. 최소 8명 사망 텍사스 총격 희생 파키스탄 교환학생 장례식에 수천명 운집
미
국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일 아침( 현지시간) 학생으로 알려진 10대 총격범이 총 기를 난사해 최소 8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ABC 등 미 방송에 따르면 텍사스 주 휴스턴 에서 남동쪽으로 50㎞ 떨어진 소도시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교에서 이날 아침 8시께 총격이 있었으며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 해리스카운티 경찰국의 에드 곤살레스 국장은 "학교 내 여러 곳에서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이 사망한 것 같다"면서 "희생자는 대부분 학생들"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 학교 학생인 것으로 알려진 10대 총격범 을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했다. 경찰은 또 두 번째 용 의자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총격범이 두 명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부상자 12명은 인근 도시인 웹스터·갤버스턴 등지 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관 한 명도 부상했 다. 이번 총격은 올해 미국 내 학교에서 일어난 22번째 총기 사건이다.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은 지난 2월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격 사 건(17명 사망)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목격자들은 총격이 이날 아침 미술 교실에서 일어났 다고 전했다. 총격범은 교실에 들어가 엽총을 쏜 것 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현지 KTRK 방송에 "엽총을 든 사람이 걸어들어와서 총을 쐈고 여학생 한 명이 다리에 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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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맞은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이 방송에 "아침 7시 45분에 화재 경보가 울렸고 친구들이 대피했다. 길을 가로질러 달아나 숨 은 아이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총격범을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장에는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주류·담배·화 기류 단속국(ATF) 요원들이 수십 명 출동했다. 경찰은 폭발물 전문가들을 동원해 교내에 폭발물이 있는지도 수색했다. 현장에서 추가 사망자가 있는지 도 수색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총격 소식을 듣 고 "우리 학생과 학교를 지키고 위협을 가하는 자들 에게서 무기를 빼앗기 위해 우리 권한이 허용하는 모 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이 전했다. 20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휴스턴 사비런 모스크(이 슬람 사원)에는 수천 명의 추모객이 모였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총탄에 희생된 사비카의 마지막 가는 길 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다. 이날 장례식에는 이슬람 외 에 다른 종교를 가진 주민들도 많이 모였다. 지역 사 회가 주축을 이룬 장례 행사에 3천여 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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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유로존 올해 첫분기 경제성장, 눈에띄게 더뎌져 파
업과 유행 독감, 그리고 나쁜 날씨가 유로존 의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스페인의 경제는 평균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유럽 통계청의 임시 자료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올해 첫분 기 유로존의 경제성장이 확연하게 더딘 모습을 보이 면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유로존의 국내총생산이 전분기 대비 0.4% 증가에 머물렀다. 작년 같은기간 에 보인 유로존의 경제 성장율은 2.5%였다. 이렇게 갑자기 성장세가 더뎌진 이유에 대한 통계청 의 분석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학자들은
일부 유로존 국가들에서 있었던 동맹 파업들과 나 쁜 날씨, 그리고 유행 독감으로 인해 업체들에서 직 원들의 일반적이지 않은 높은 병가율이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고있다. 이와 더 불어, 유로화의 강세 또한 수출량을 감소시켰을 것 으로 추측된다. 각 유로존 국가들마다 다양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반적인 경제 약세에도 불구하고 평 균 이상으로 성장한 스페인은 0.7%의 결과를 가져왔 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각각 0.3%의 성장율에 머 물렀다. 독일 또한 0.3-0.4%의 더뎌진 성장율이 예 상된다.
비행기 조종석이 '쨍그랑'. . 조종사 빨려나갈 뻔 비 행중 비행기 조종석 유 리창이 깨지는 바람에 조종사가 빨려 나갈 뻔 한 사 건이 발생했다고 중국의 온라 인 뉴스 제공사인 'thepaper. cn'이 15일 보도했다. 문제의 비행기는 쓰촨항공 소 속으로 충칭에서 라사까지 가 는 비행기였다. 이 비행기는 14일 오전 비행 도중 조종석 유리가 깨져 조종사가 빨려 나 갈 위기를 맞았으나 조종사가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화는 면 했다. 문제의 비행기는 사고가 발생 한 20분 후 쓰촨성 솽류 공항 에 비상착륙하는데 성공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가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었고, 승무원 한 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 졌다. 승객들은 무사했다. 사고 당시 조종사인 류모씨는 "충칭 공항에서 이륙해 10여분 쯤 비행하고 있을 당시 고도
900km에서 조종석 유리가 갑 자기 균열이 가면서 빵하고 터 지듯 깨졌으며, 동료 조종사의 몸 절반이 밖으로 나갔으나 동 료 조종사가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로 자동항법장치가 고장 나 비행기를 직접 운전해 인근 공항에 무사히 착륙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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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만 매주 1천 달러 … 아들 10명 둔 뉴질랜드 엄마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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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랜드에서 13일 어머니날을 맞아 슬하에 아들 10명을 둔 엄마가 사는 법이 화제다. 뉴질랜드헤럴드는 이날 해밀턴에 사는 레이디-조 탕가 타 테레키아가 남편 나 탕가타와의 사이에 아들 10명 을 둔 데 이어 현재 임신 5개월째라며 이들이 사는 모 습을 소개했다. 헤럴드는 어머니날을 맞아 가족들이 교회에 다녀온 뒤 잔치를 벌일 계획이라며 아들들이 팬케이크도 굽고 카 드도 쓰고 마사지 서비스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들들은 1세에서 22세 사이로 12명 가족의 식료품비 로만 일주일에 1천 달러(약 74만3천 원) 정도 드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식빵은 다섯 봉지, 우유는 6ℓ 가 소비된다. 탕가타 테레키아는 배 속에 있는 아기의 성은 미리 알 아보지 않았지만, 딸이었으면 좋겠다며 “내 몸이 이제 됐다고 할 때까지 계속 낳을 것이다. 먹을 것과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 10명이 가장 큰 자랑거리라며 다른 사람들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탕가타 테레키아와 쿡제도 출신의 나 탕가타는 10대 때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만나 가족을 이루어 살다 최근 해밀턴으로 옮겨와 가까운 시골에 살 집을 짓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아이를 10명이나 키우지만 모두 자기 사 업을 하느라 바쁘다. 정부에서 주는 수당에는 전혀 의 존하지 않는다. 탕가타 테레키아는 댄스교실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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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나 탕가타는 스무 살이 넘은 아들 3명을 데리고 건설 회사를 운 영하고 있다.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 을 보면 가정집이라기 보다 영업집에 가깝다. 탕카타 테레키아는 상 업용 세탁기를 매일 몇 차례씩 돌리고 냉장고 도 상업용으로 두 대를 사용한다. 만일 닭고기구이가 저녁 식사 메뉴로 정해지면 한꺼번 에 네 마리를 요리해야 가족이 먹을 수 있다. 감자는 한 꺼번에 5㎏ 정도가 요리된다. 아들들이 친구를 저녁 식사에 데려오는 일은 종종 있 지만, 가족들이 다른 집에 식사 초대를 받는 일은 거 의 없다.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은 3대다. 소형차가 2대 있 고 하나는 14인승 소형 버스다.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가는 일은 드물지만, 버스는 가족들이 함께 움직일 때 사용한다. 얼마 전 남태평양 섬나라에 한 번 가족들이 휴가 가면 서 쓴 비행기 값만 1만5천 달러(약 1천100만 원) 정도 된다. 나 탕가타는 아내가 집에서 ‘왕’이라며 “그가 말한 대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탕가타 테레키아는 가족들 모두가 집안일을 분담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모두 요리도 하고 청소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덟 살짜리도 화장실 청소를 하고 거울을 닦고 빗자루질을 하고 바닥을 걸레질한다. 매일 아침 그런 일을 완벽하게 해놓는다”고 자랑했다. 그는 또 “열 살짜리는 집 안 구석구석 청소기를 돌리고 가족들의 점심을 만든다”며 “남편과 나는 아이들에게 매우 엄격하게 대한다”고 말했다. 원래 그는 형제가 많은 집안 출신이다. 아버지는 형제 자매가 18명, 어머니는 12명, 자신은 10명이다. 그는 아이들을 많이 낳게 된 데는 마오리로 태평양 섬 나라 사람들의 전통과 모르몬 교회의 영향이 크게 작용 했다며 형들이 동생들을 보살피고 공유와 타협하는 법 을 배우는 등 좋은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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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초콜릿 준 여행객, 유괴범 오인 주민 집단 폭행에 사망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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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한 마을에서 여행 중이던 일가족이 아이들 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다가 주민들에게 집단 폭 행을 당해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 최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인도 남 부 타밀나두 주 티루반나말라이(Tiruvannamalai)지역 을 방문한 일가족 5명이 현지 주민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이 가운데 루크마니(65·여)가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4명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티루반나말라이에서 약 200km 떨어진 첸나이에서 여 행 온 이 가족은 인근의 힌두사원을 방문하려고 한 노 인에게 길을 물었다가 변을 당했다. 루크마니가 손주 들와 함께 있던 할머니에게 길을 물으면서 아이들에 게 초콜릿을 건네자 할머니는 아동 유괴범이 나타났다 고 소리쳤다. 이에 주민 40여 명이 몰려들었고 위협을 느낀 가족은 차를 몰아 달아나려 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차를 잡아 세우고 유리창에 돌을 던져 파손시킨 후 가족을
끌어냈다. 가족은 여권을 내보이며 유괴범이 아니라고 해명했 으나 흥분한 군중은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잔인하게 구 타했다. 주민들이 애꿎은 가족을 아동 유괴범으로 오 인한 것은 최근 이 지역에서 흉흉한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인도 매체 더 힌두에 따르면 티루반나말라 이 일대에서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누군가에게 납치 된다는 거짓 소문을 퍼트린 29세 남자가 경찰에 최 근 붙잡힌 바 있다. 동네에 유괴범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접한 주민들 은 불안이 고조돼 있던 차에 외부인이 아이들에게 초 콜릿을 주는 모습을 발견하자 유괴범으로 의심했고, 도 망가려는 모습에 더욱 흥분해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집 단 폭행했다. 경찰은 “아동 유괴범이 마을을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주민들의 공격을 촉발 했다”며 “지난 며칠 동안 비슷한 의심 신고 전화를 여러번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폭행과 관련된 주민 43명(남 33명, 여 10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이 가운데 23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 했다. 경찰은 “우리는 허위 소문을 믿는 주민들을 교육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거짓말을 믿지 말고 의심 스러운 일이 있으면 경찰에게 먼저 신고해달라”고 당 부했다.
올해 들어서 이탈리아에서 10번째 버스 폭발
이
탈리아 로마에서 올해들어 벌써 10번째 버스가 전기합선으로 폭 발해 검사들이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주 로마의 역 사적인 장소에서 이 같은 버스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하며, 다행히 두개 상점이 손해를 본 것 외에 승객들과 보행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버스가 폭발한 곳은 로마에서도 상당 히 번화한 도심인 Via del Tritone로 Spanish Steps와 Trevi Fountain과 가 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폭발이 전기 합선으로 발생했다 고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 은 처음에 테러로 의심한 것으로 알려졌 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이탈리아 일간 Il Messaggero지에 “큰 폭발음이 있었고 모든 사람들이 무슨일인지 알지 못해 뛰
쳐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로마에서는 대중교통과 관련한 폭발이 너무 잦아 거주자들은 테러보다 더 큰 위협을 느낀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해 로마에서는 22건의 버스 폭발이 있었 고 2016년에는 14대 버스 폭발이 있었 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지역 운송수단 회사 Atac은 잘못된 경영 과 투자 부족, 부패 스캔들로 인해 비판 을 받아오고 있는데, 실제 그들이 소유
한 버스 36%는 수리를 기다리느라 사용 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장관 Marco Minniti 는 운송수단 책임을 지고 있는 시의원 Linda Meleo 와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Meleo는 2016 년 6월 오성운동당의 Virginia Raggi가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200대의 새로운 버스들이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Raggi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너무 낡았 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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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최고 인기 유산소 운동은 ‘걷기’ 성인 48% ‘규칙적인 산책’ 즐겨, 어린이들 수영 축구 자전거 농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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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들이 가장 즐기는 유산소운동은 ‘걷기’로 밝혀졌다. 시장조사기관 로이 모건(Roy Morgan)이 지난해 12월, 6~13 세 및 1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국민스포츠참여도’(National Sports Participation) 조사 결 과, 성인의 47.9%가 규칙적으 로 산책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 나 4년 전 대비 2.6%포인트(약 80만 명) 상승했다. 걷기 다음으로 인기 있는 운동
은 수영(14%), 헬스 및 근력운 동, 자전거, 조깅 순이었다. 최 고 인기 단체 스포츠는 축구 (soccer)로 전체의 7.8%가 축구 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6세-13세)이 가장 좋 아하는 스포츠는 수영(47.7%) 과 축구(45.7%)였다. 그 뒤로 자전거(37.4%), 농구(33.0%), 육상(31.7%), 댄스(29.2%), 크 리켓(23.5%), 넷볼(21.6%), 체 조(20.7%) 등의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스포츠 활동 참여도는 성인보다 아이들이 훨씬 높았다. 아이들 이 성인보다 수영 활동에 참여 할 가능성은 5배, 자전거는 6배, 축구의 경우 15배가 넘었다. 한편 걷기와 조깅, 요가, 필라테 스, 낚시, 골프, 마라톤, 당구 등 일부 스포츠 참여도는 성인그룹 에서만 나타났고 성인보다 아이 들이 주로 즐기는 스포츠는 티 볼(t-ball)과 스케이트보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 제대로 보려면 차단지수 높은 제품 써야 미 세먼지가 일상화되고 자외선 노 출량마저 늘어나면서 피부관리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봄·여름 자외선은 가을·겨울보다 약 1.5배 더 강해 피부 에 자극을 많이 준다. 자외선 공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인공 방어막을 만들 필요가 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스카프 등으로 자외 선을 차단한다. SPF는 일광화상의 원인 인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지수이다. 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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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이 1일 때 SPF15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햇빛의 양이 15분의 1로, SPF50 차단제를 바르면 50분의 1로 줄 어든다.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A의 차단효과는 PA지수, 즉 +의 개수가 많을 수록 효과가 크다고 보면 된다. 임이석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차단효과를 제대로 발휘 하는 정량을 바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 므로 햇빛이 강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 가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면서 “자
외선 차단제 사용 전에 자신의 피부 타입 에 맞는지, 피부 자극은 없는지 등 피부 테스트를 거치는 것이 기본 수칙”이라고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후에는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 수분을 쉽게 뺏고 피부 보호막인 피지까 지 씻어내 버린다. 세안에 가장 이상적인 물 온도는 체온보다 1~2도 높은 38도 정 도이다. 세안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 빼앗긴 유분과 수분을 채워준다. 임 원장
은 “눈가와 입 주변, 양 볼은 건조가 심할 수 있으므로 더 세심하게 수분 공급을 충 분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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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자궁내막증’ 본격 대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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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보건부가 호주에서 70만 명 이상이 고통을 받 는 것으로 알려진 자궁내막증(endometriosis) 에 대한 본격적인 교육 및 치료 개선에 나선다. 14일 그렉 헌트 연방 보건부 장관은 ‘침묵의 살인자’ 또 는 ‘침묵하는 전염병’이란 별칭을 가진 자궁내막증에 대 한 국립행동계획(National Action Plan)의 초안을 발 표할 것이며 관련 환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행동계획 초안은 ‘인식과 교육’, ‘임상관리’, ‘간호 및 연구’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헌트 장관은 “그 동안 너무 많은 여성이 침묵속의 고통에 시달렸다. 앞 으로 국가차원의 치료법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궁내막증은 20~40대 가임기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 으로 자궁내막에 있는 조직이 자궁내막이 아닌 다른 곳 에 붙어 자궁 안에서 일어나야 할 변화가 자궁 밖에서
사
발생해 주변조직을 해치고 출혈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질환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월경통, 월경 전 통증, 성 교통, 만성골반통증, 배란통과 함께 허리통증, 만성피 로 증상이 생긴다. 증상이 악화되면 말기 암처럼 극심 한 통증에 시달린다. 자궁내막증은 유방암, 전립선암, 당뇨보다 흔한 것으 로 알려져 있는데 최악의 경우 ‘투명세포암(Clear cell carcinoma)’로 악화될 수 있다. 자궁내막증 환자인 20대 타라 스미스(리버스비 거주) 는 연방 정부의 발표가 매우 고무적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며칠간 심한 고통을 겪을 때가 있다. 이 병에 대 해선 많은 교육이 필요하지만 이제까지는 그런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말했다. 호주자궁내막증협회(Endometriosis Australia)의 돈
나 시샤 CEO는 “이병에 대한 인식의 진전이 놀랍다. 전 에는 소수의 사람만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제는 소셜 미 디어를 통해 더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환영했다.
사람 얼굴 잘 기억 못하는 건 머리 나쁜 탓?
람 얼굴을 잘 기억하는 것은 사회 생활을 원만하게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사 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할 때 흔히 '기 억력이 나쁘다'며 머리를 탓한다. 하지 만 얼굴을 인지하는 것은 머리의 좋고 나쁜 때문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중국 베이징사범대학과 미국 매사추세 츠공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7~19세 일란 성 쌍둥이 102쌍과 이란성 쌍둥이 71쌍
을 대상으로 사람 얼굴 기억능력과 유전 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자가 100% 일치하 지만 이란성 쌍둥이는 보통 50%정도 같 아 일란성 쌍둥이들의 반응이 비슷하다 면 사람 얼굴 기억능력에 대한 유전적 소 인을 유추할 수 있다. 연구팀은 실험 참여자에게 흑인과 백인 의 얼굴 사진 20장을 컴퓨터 화면으로 1 초 간격으로 보여줬다. 그런 뒤 10장의 사진은 앞서 봤던 얼굴, 20장은 새로운
얼굴로 다시 섞어 보여주고 앞서 봤던 얼 굴을 골라내도록 했다. 그 결과, 일란성 쌍둥이들은 이란성 쌍둥 이에 비해 낯선 얼굴과 낯익은 얼굴을 구 별해내는 점수가 아주 비슷했다. 즉, 얼 굴 기억능력은 유전적 소인이 강하게 작 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지능지수(IQ)의 개념은 한 가지를 잘하 면 다른 것도 다 잘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언어와 역사 도 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 그러나
몇몇 인지능력은 IQ가 아닌 유전적인 영 향을 더 많이 받는다. 숫자나 음악에 밝 은 사람이라도 특별 유전자 때문에 사회 적으로나 언어적으로 평균보다 뒤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연구팀의 지아 리우 교수는 “이번 연구 는 얼굴 알아보는 능력에 한정했지만 앞 으로 언어 처리 과정, 숫자 이해 같은 인 지능력도 유전적 소인을 나타내는지 연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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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스승이 있습니까? 스
승의 주일을 보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3가지 중요한 만남 이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만남, 배우 자와의 만남, 그리고 스승과의 만남입니 다. 인륜의 중요한 관계 가운데 하나가 스승과의 만남이 들어간다는 것은 스승 이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를 보여줍니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가난한 집 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직 아기였을 때 어 머니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알콜 중독자 인 아버지는 그를 버렸습니다. 하나뿐인 동생도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안질 이 악화되어 두 눈을 실명하게 되었습니 다. 자신의 비참한 운명을 저주하며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지만 죽지도 못했 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 인생을 반전시 키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을 저주하며 절망 가운데 있던 그 상 황에서 바아바라 신부를 만나게 됩니다. 바아바라 신부는 그녀에게 주님의 사랑 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사 랑으로 여전히 너를 사랑하시고 너를 향 한 놀라운 계획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 었습니다. 십자가 사랑이 그녀의 가슴에 속에 새겨지는 순간 절망의 어둠이 걷히 고 새로운 소망의 햇살이 비쳐오기 시작 했습니다.
마침내 과거의 절망의 터널을 빠져나와 새로운 삶의 소망을 품었습니다. 그는 보 스톤에 있는 파킨스 맹인학교에 들어갔 습니다. 6년간의 노력 끝에 최우등생으 로 졸업했습니다.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이 성공했습니다. 새롭게 인생 의 눈을 뜬 그녀가 바로 셜리번 선생님 입니다. 어느 날 셜리번은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 대상은 맹인이면 서, 농아고 청각장애를 가진 헬렌 켈러입 니다. 셜리번 선생님은 48년 동안 헬렌
켈러를 위해 모든 사랑을 쏟았습니다.
그 결과 고통받는 인류에게 소상의 등불 이 된 위대한 헬렌 켈러를 길렀습니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템플 대학이 헬렌 켈 러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했습니다. 그 때 헬렌을 양육한 셜리번 선생님에게도 박 사학위를 수여했습니다. 만약 셜리번이 스승인 바아바라 신부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헬렌 켈러가 위대한 스승인 셜 리번의 양육과 지도를 받지 못했다면 어 떻게 되었을까요? 한 스승의 헌신과 사 랑이 한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봅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우리의 스승 되십니다. 성경에는 예 수님을 '선생'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 습니다(예-요3:2). 예수님 당시의 일 반 대중들은 예수님을 '선생' 또는 '랍 비'라고 불렀고, 복음서 기자들도 예 수님의 교육 사역에 초점을 맞추어 묘 사하였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을 지 칭한 70여 군데의 말 가운데서 60여 회는 랍비, 즉 선생이라고 부르고 있 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선생으로서의 예수님의 교훈이 많이 기록되고 있습 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그분의 가르치 심은 인류 역사에 변화 가져왔습니다. 민족과 국가에 크나큰 변화를 주었습 니다. 야만인이 문명인이 되고 결혼의 신성함과 여성인권과 발언권이 인정 되었습니다. 학교가 세워지고 아동보 호법이 만들어지고 노예제도가 폐지
되고 그 외에도 인류를 위한 많은 변 화가 일어났습니다. 스승으로부터 유익을 얻기 위해서는 교실에서 배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 만 스승과의 일대일의 개인적인 관계 를 가져야 합니다.
스승과 친밀한 관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단순한 지식을 배우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인격으로부터 감동 됨으로써 우리의 인격도 변화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가르침이고 배 움입니다. 선생되신 예수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는 와서 내게 배우라’고 하십니다. 선생 예수 님과의 만남이 인생 최고의 만남이 되 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과 더 친해지 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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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λ¬Έ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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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악동토끼 ‘피터 래빗’ VS 깔끔쟁이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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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래빗
02년 영국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에 의해 탄생한 그림동화 [피 터 래빗] 시리즈는 전세계 36개 언어로 번역 출간, 1억부 이상 판매되며 20세기 최고의 아동문학으로 손꼽히는 클래식 명작 동화다. 총 23편으로 구성된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이자 ‘피터 래빗’이 처음 으로 소개된 [피터 래빗 이야기]는 ‘피터 래빗’이 엄마, 아빠가 들어가 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던 ‘맥그리거’ 할아버지의 밭에 들어가면서 벌어 지는 이야기로 출간과 동시에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뛰어난 상상 력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베아트릭스 포터는 동물 캐릭터 별 로 특징을 디테일하게 포착해 따스한 느낌이 드는 수채화 톤의 그림으 로 표현해냈고, 자연 환경 속 동물들을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이 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이처럼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피터 래빗] 시리즈가 실사 애니메 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영화 <피터 래빗>은 주인공인 ‘피터 래빗’을 비 롯해 사촌 ‘벤자민’과 세 쌍둥이 여동생 ‘몹시’, ‘플롭시’, ‘코튼테일’, 오 리 ‘제마마’, 고슴도치 ‘티키윙클’, 여우 ‘토드’ 등 23편의 시리즈에 등장 하는 모든 동물 캐릭터를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 다. 또한 당근밭에서 벌어지는 ‘피터 래빗’과 ‘맥그리거’ 할아버지의 쫓 고 쫓기는 대결과 같이 동화책에 등장하는 주요 에피소드들을 영화 곳 곳에 녹여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화의 아름다운 수 채 일러스트가 책에서 뛰어나와 우리 세상으로 들어온다면 어떤 모습 일까”를 상상하며 작업했다는 윌 글럭 감독. 원작 동화 최초 실사 영화 로 제작된 <피터 래빗>은 감독의 바람 대로 원작이 가진 따스함에 현대 최첨단 기술력이 접목되어 동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만 같은 ‘피터 래빗’과 친구들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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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루 스퀘어 COLUMN | 전문컬럼
(COORPARROO SQ) APARTMENTS
2bed / from $468,500 브리즈번 CBD에서 4.5km에 위치. 3개의 빌딩으로 이루어진 366개의 아파트 6000sqm의 부지에 레스토랑, 슈퍼마켓, 극장, 전문스토어와 매 2분마다 버스가 오고가는 쿠퍼루의 중심부. 편안하고 살아있는 공간을 위한 고급스런 자재와 건축 디자인으로 거주자를 위한 25m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테니스코트, 바베큐공간과 행사장 대여 가능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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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 kang 0416 227 233 | Helena Kim 0433 611 225 Unit 3J, Sunnybank Key Offices, 528 Compton Rd Runcorn QLD
VISION STATEMENT : We, “Better Life Property Group” create a better life by property for clients and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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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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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1800 082 823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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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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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0423 950 250 0423 352 759
48 | VOL 635 | 24 MAY 2018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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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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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1300 882 595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함지박 3 Sisters 8 Chicken&Beer 88 Toppkki Ben's Restaurant Cafe P.P Chi Mc(치맥) Dadada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211 5710 3345 7030 3195 4481 07 3345 3688 3158 8952 3391 3233 07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식품점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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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408 652 077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운전학원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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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이민대행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유학원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운송 / 이삿짐
07 3219 5654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글로벌메이트 도움유학원 바다유학 바른유학
3162 5677 07 3123 8383 3210 0028 3210 2021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전기 / 전화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존 TV & 안테나 0491 068 872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정수기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AK 정수기
0401 558 353
종교 단체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린교회 0402 496 797
50 | VOL 635 | 24 MAY 2018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0421 790 88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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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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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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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식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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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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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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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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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전기 / 전자
선샤인코스트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회계사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01 596 877
종교 단체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식당 / 카페 Black curry Brown Rice (Peregian Springs) Mad 4 Garlic MakiMoto (Noosa)
5200 0875 5448 2197 5445 8494 5447 3254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운전학원
서적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0406 429 662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사찰
종로서적
0403 738 925
머니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식당 / 카페
역송금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0403 405 077 5571 1999
여행사
부동산
종교 단체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노래방 / 당구장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0411 725 639
금융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푸른파도교회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김 홍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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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대행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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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불법 체류자 자발적 귀국 희망시 행정, 금전적 지원 지난 4월 12일, 한인회는 Culture Verse 라는 비영리 재단과 만남을 갖고 불법체류 자 구제 문제에 대한 정보를 청취했습니다. Department of Home Affair 의 조사 결과, 한국인 불법 체류자 수는 전체 호주 불법 체 류자 상위 10위권에 들 정도로 많았습니다. 자진 귀국을 희망하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컬 처 버스는 금전적, 행정적 도움을 무료로 제 공합니다. 한국행 비행기 표 구입 보조, Detention Centre행을 피하고 자유롭게 생활 하다 귀국할 수 있도록 브리징 비자 발급 보 조 외에도, 불법 체류자가 사고를 당해서 치 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에 필요한 도움 뿐 아 니라 합법적 치료 종료를 위해 브리징 비자 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이민성과 직접 만나지 않고 이 단체를 통해 서 진행이 가능하므로, 비자가 없이 호주에 머물고 계신 상태라도 이 단체를 통해서 안 전하게 출국 하실수 잇습니다. 곧 한국어로 된 책자가 발간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cultureverse. com.au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0학년부터 적용되는 입시 제도 의 변화! ATAR 시스템 교육부에 근무하시는 박은정 매니저 님께서 설명해 주실 예정입니다. 6월 2일 토요일, 2-4시 장소는 한인회관이 며, 10시에서 12시 세션이 조기 마감되어 2 차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성함과 핸드폰 번호, 이메일, 참가 인원을 적어 office@ ksqld.org 로 보내 주세요. 신청 인원이 많고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어 린이 동반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부탁 드립 니다.
월 24일 6시 30분에 OPD(Ongoing Professional Development가 ACC Rhodes Campus에서 열립니다. 상담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info@accu.edu.au, 02 6255 4597) ACC 심리상담연구소가 시드니와 캔버라 그 리고 멜번과 브리즈번에서 시작됩니다. 생 활에 유용하고 관계를 회복하고 정신건강은 위한 심리와 상담관련 세미나가 시작되고 많 은 심리와 상담학 교수님들과 상담자들이 참 여하여 교민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준 비하고 있습니다. (info@accu.edu.au, 02 6255 4597) 호주기독교대학에서 2018년 2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상담학과 , 스포츠학고, 영상미 디어학과 어디서나 온라인교육이 가능하고, 피헬프 어스타디 가능하며 유학생비자 가능 합니다. 유학생비자가 가능한 곳은 시드니, 브리즈번, 캔버라, 골드코스트입니다. 상담 학부는 다양한 코스가 가장 많이 있고, 수 준높은 교수진들고 탁월한 교육 시스템으로 한국에서도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 다. 한국과 호주 동시에 상담자 자격을 부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영상학과와 스포츠학 과는 주 1일 수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실 습은 별도로 추가됩니다. 지금 지원하세요. (www.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한인 오케스트라 공연안내 Queensland Korean Orchestra 협연 공연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교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저희 한인 오케스트 라가 더욱 성장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 하는 모습으로 교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후원 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교민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져 이번에 한인오케스트라가 준비한 공연을 소개하려 고 합니다. 재능있는 어린 연주자들을 발굴 하고 능력을 발전시키고자 한인 오케스트라 와 함께 협연하는 공연입니다. 협주자는 9 - 15세 미만 한인 학생들입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Queensland Korean Orchestra 공연안내
· 장소: Old Museum, Brisbane (1D Bowen Bridge Rd, Bowen Hills QLD 4006) · 일시: 6월3일 일요일 오후 5시
프로그램 QKO 연주곡
· Orpheus in the Underworld Overture – Jacques Offenbach
QLD 축구협회 Week 12 경기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Simply Flooring 배
협주곡
1. 나아인 Ein Na :W. A. Mozart - Violin Concerto No.4 in D major K.218 I. Allegro 2. 이나래 Michelle Lee : Jean-Baptiste Vanhal - Viola Concerto in C major I.Allegro Moderato 3. 조하은 Grace Cho : Stamitz - Cello Concerto no.3 in C major, II. Andante poco Moderato, III. Rondo:Allegro 4. 박정우 Edward Park : Camille SaintSaëns - Cello Concerto No.1, in A minor Op.33, I.Allegro non troppo
입장권
찾아 오시는 길:
· 어른 $10 · 어린이/concession $5 · 3인 가족 $20 · 4인 가족 $25
· 대중교통: Kuraby 역 주차장 뒷편 녹색 건 물 (간판 있음) · 자가용: Jacob Lane, Kuraby로 네비게이 션을 맞추시고 모스크가 있는 오른쪽 길로 들어 오시면 됩니다. 가장 끝 녹색 건물입 니다. (Wally Tate 공원 안). 실제 주소와 네비게이션에 약간 차이가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문의처
· 0411 820 800 또는 qko@qko.org.au
퀸즈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2018년 5월 4-5일 시드니에서 개최한 제38 회 재호주 대한 테니스 협회장배 테니스 대 회에서 퀸즈랜드 대표팀이 아래와 같은 성적 을 거두었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 개강세미나
퀸즈랜드 대표팀
호주기독교대학 개강세미나가 시드니는 ACC Rhodes Campus 에서 5월 7일부터 9 일까지 멜번은 MST Wantina Campus에서 5월 14-15일, 브리즈번은 Eight Mile Plains Campus 에서 5월 16-17일 에 있었습니다. 멜번에서는 특별히 Eastern College 상담학부 대표로 있는 Julie Morsillo 가 이야기치료 최신상담기법으로 특강을 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유용한 기술 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www.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ACA와 PCA 가 함께하는 수퍼비젼 미팅은 5월 8일 ACC Rhodes Campus 에서 저 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간을 가졌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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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 와 같이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브리즈번
- 일시 : 2018.5.31.(목) 14:00~18:00, 2018.6.1.(금) 09:00~12:00 - 장소 : 퀸즐랜드 한인회관 (Kuraby역 주 차장 뒷편) 1406 Beenleigh Rd (Jacobs Lane) Kuraby QLD 4112
· South Winners : 김재득, 이용오, 이경희, 임희석, 이정길, 김은성 ·Team Major : 김준영, 김민수, 김민경 ·Gold Coast : 정재만, AKI ·Top Spin : 김명웅 · 금배부 단체전 우승 : 정재만(GC) / 이용 오(SW), 임희석(SW) / 김명웅(TS), 김준영 (TM) / 김은성(SW) ·오픈부 단식 3위 : 김은성(SW) ·은배부 단식 준우승 : 정민수(TM) · 시니어부 복식 우승 : 정재만(GC) / 아끼 (GC) 퀸즈랜드를 대표하기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선수들 및 멀리서 응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 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에 열릴 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대회명 :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장 배 클럽대항전 ·일 시 : 2018년 6월 9일(토) 17:00~23:00 · 장 소 : Griffith University Tennis Centre
(M29 Sports Road, Mount Gravatt) 퀸즈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밴드가 개설 되었으니, 동호회 활동 및 연합회 소식에 관 심 있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명웅(0478 669 488또는qkta.tj@gmail.com)에게 연락주 시기 바랍니다.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 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기간: 4월 24일 - 6월 19일 매주 화요일 아 침 10 AM – 12 NOON.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Term 2)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18일(수) ~ 6월 20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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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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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35 | 24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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