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5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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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APR.2018

Vol.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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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신아, 김희주 학생 2018 브리즈번 국제학생대사에 선발 호주정부, 가족 이민 초청자 재정 요건 대폭 강화 대학 학위 투자가치 있나 ... 고소득 일자리 보장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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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곽신아, 김희주 학생 2018 브리즈번 국제학생대사에 선발

난 19일 마흔 네명의 2018년 브리즈번 국제학 생대사가 브리즈번 시장 'Graham Quirk' 로 부 터 임명되었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미국, 인도네시 아등 30개국의 각기 다른 나라에서부터 유학온 유학 생들로 선발된 브리즈번 국제학생대사는 지난 11월부 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다. 브리즈번 국제학생 대사의 임무는 12개월 동안 브리 즈번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각 나라 대표로 참여하 고, 브리즈번시 를 홍보하고, 유학생들에게 조언을 주 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제 재정 개발 위원장 Cr Krista Adams 는 "다문화 도시인 브리즈번에는 85000 명의 국제학생들이 매년 브리즈번 교육기관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브리즈번 국제학생들을 대표하는 브리즈번 국제학생들의 활약

과 이들을 통한 브리즈번시의 경제성장을 기 곽신아 김희주 대해본다." 고 전했다. 이번 브리즈번 국제 학생대사 지원 경쟁률은 다른 해보다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젔고, 이례 적으로 뉴 칼레도니아 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과 고등과정을 재학중인 4명의 고등학생 들도 국제학생대사에 선발되었다.. 한국대표로는 브리즈번 한인라디오 방송을 진 행하고 있으며 퀸즐랜드 주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곽신아'씨와 Australian Business School 을 한인 라디오 뿐만 아니라 국제학생 대사로서 브리즈번 재학중인 김희주씨가 임명되었다. 에 거주하고 계시는 교민분들과 더욱더 소통 할 수 있 곽신아씨는 "졸업을 앞두고 학생으로서 어떤 의미 있 고, 한국의 좋은 문화 또한 호주에 알릴 수 있는 좋은 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끝에 지원하게 되었다" 며 "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며 기쁨을 전했다.

복지수당 허위 청구하면 이자도 부과 17만명 9억불.. 한달 부채 상환 기한 지나면 연리 8.77% 적용

방 정부가 약 17만명의 복지 수당 부정 수급자에게 부채 원 금과 더불어 이자까지 강제 회수하기 로 결정했다. 현재 호주의 복지수당 부당 청구 부채는 총 9억 달러가 넘 는다. 정부는 현재 복지수당을 수령하지 않 고 있지만, 과거 복지수당 허위 청구 로 인해 부채가 남아있는 채무자들에 게 지금까지 부과하지 않았던 이자를 청구한다. 마이클 키난 연방 인적서비스부 장관

은 “일부 복지수당 부채는 15년이 지 났다”면서 “수입이 있어서 부채 지불 능력이 되는데도 상환을 위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이자가 계속 발생해서 부채가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적서비스부는 복지수당 채무자들 에게 한달의 부채 상환 기한 내에 완 납하지 않으면 8.77%의 이자가 부과 될 것이라는 개별 통보에 들어갔다. 키난 장관은 정부가 과거에 지나치게 관대했다면서 “사람들은 부채 상환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고 정부는 계 속해서 사람들에게 상환할 것을 상기 시키기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한 극단적인 사례로 퀸즐랜드의 한 채무자는 존재하지 않는 자녀들까지 있다고 속여 부정 수급한 복지수당 부채가 80만 달러에 달하지만 지금까 지 상환액은 3000달러에 불과했다. 키난 장관은 복지수당 채무자의 형사 처벌 가능성에 대해 “만약 고의적으 로 사취했다면 경찰에 이첩해서 조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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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해외 이주와 베이비 붐과 함께 호주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 호

주의 미래 가장 큰 도시가, 해외 이주의 폭발적 인 증가와 함께, 베이비 붐에 의해 인구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시드니는 작년에 510만명이 거주하며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하지만 빅토리아 수도 멜버른이 현재의 급성장 지속된다면, 약 8년 안에 이 타이틀을 잃게 될 것이다. 화요일에 발표된 ABS자료에 따르면, 작년 멜 버른에서는 36,200명 이상의 아기들이 태어났다고 하 는데,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베이비 붐이라고 한다. 해외에서 오는 거의 8만명에 달하는 이주자와, 다른 주에서 온 9000명 이상의 사람들의 유입 또한 멜버른 이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큰 인구 증가를 기록하 는데 기여했다. 이 도시에는 2017년에 485만명이 넘는 인구가 있다. 해외 이주는 퍼스와 다윈을 제외한 모든 호주 수도에 서의 인구 증가에 기여한 가장 큰 요인이었다. 시드니는 84,684명으로 가장 많은 해외 이주자가 유입 되었고, 멜버른이 그 뒤를 이었으며, 18,120명으로 가 장 많은 사람들이 다른 주로 이주했다. NSW수도에는 또한 34,994명의 아이들이 태어나, 일 년동안 처음으로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도시 성장 에 기여했다. 브리즈번과 퍼스가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이며, 20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살고 있다.아들레이드는 13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퀸즐랜드 수도는 작년에 다른 주에서 온 사람들이 가 장 많이 유입되어 1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도시 로 몰려들었다 광산 건설의 침체에서 아직도 회복되고 있는 퍼스는 6,885명으로 두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떠났지만 베이 비 붐은 16,336명이었다.

나갔다. 남서쪽 지역에 위치한 Cobbitty—Leppington 은 한해 동안 410명이 증가하여 가장 크고 빠른 성장을 보였다. 이는 22퍼센트 증가한 것입니다. 시드니 북서부에 있는 리버스톤-마스든 파크도 3800 명이 증가해 21퍼센트 정도 증가했다. 도심 지역에 위치한 워털루에서는 인구가 가장 크게 증가한 2,600명에 달했다. 시드니는 또한 한해 동안 뉴 사우스 웨일스와 멜버른 교외 지역으로 5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주하였다. 약 4만명이 뉴사우스 웨일즈의 지방으로 이주한 반면, 14,400명은 빅토리아 주의 수도로 모여들었다.

멜버른

멜버른에 버금간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해외 이주 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베이비 붐에 기인하며, 17,998 명의 이주는 17,961명의 '자연 증가'에 비해 약간 더 높 다. 퀸즐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은 골드 코스트에 있는 Pimpama로 3,000명의 인구가 증가하였다.

아델레이드 아델레이드는 15년 만에 가장 낮은 비율로 성장하고 있는데, 오직 다윈만이 더 느린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2016년에서 17년 사이에 이 도시는 5,500명의 인구 감 소가 있었다. 이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정착하기 보다 호주의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출생률의 순 증가를 상쇄시켰다.

퍼스

멜버른의 남동쪽에 위치한 Cranbourne East는 작년 에 호주의 어느 지역보다 가장 큰 인구 증가를 기록했 다. 다른 주와 빅토리아 주에 사는 사람들이 이 지역으 로 이주하여 약 7300명의 사람들 또는 85퍼센트가 증 가 되었다. 전반적으로, 멜버른의 인구는 작년에 125,400명이 증가해서 거의 490만명에 달했다. 해외 이주는 도시 인구 증가의 3/4이상을 차지했다.

브리즈번

시드니

서부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는 5년 전에 호주에서 가 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였습니다. 퍼스는 광산 건설 붐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작년에 6,000명 이상이 도시를 떠났으며,호주에 서 두번째로 높은 이주율을 기록했다. 퍼스는 약 21,000명의 인구 증가에 그쳤다. 모든 수도 중에서, 2016년에서 2017년 사이에 오직 다 윈 그리고 아델레이드만이 더 느린 인구 증가율을 가 졌다.

호바트

시드니는 2017년에 1년 만에 가장 큰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해외에서 온 84,700명의 유입 에서 온 것이다. 새로 정착한 사람들 대부분이 교외로

브리즈번이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한 곳으로, 작년에 인구가 4만 8천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이 도시는 240만명을 돌파해 2016년 6월 이후 2%증가했고 2012-13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 록했다. 이것의 증가율은 시드니와 같고 전국적으로

호바트의 인구는 지난 5년 동안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다. 작년에 1.1퍼센트의 성장을 보인 태즈매니아의 수도 는, 지금 다윈(0.5%), 아델레이드(0.7%) 그리고 퍼스 (1%)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증가는 작았지만, 해외 이민, 호주의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 과 출생률이 거의 같은 2422명의 사람들에 불과하다.

센터링크 콜센터 직원 1000명 증원해 대기시간 줄인다

불 정부는 센터링크의 원활한 전 화 상담서비스를 위해 직원을 1000명 증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매주 백만 건이 넘는 문의 전화 가 걸려오는 센터링크 상담 전화의 대 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콜센터 직원을 1000명 증원할 방침이다. 사회서비스부 마이클 키넌 장관은 특히 전화 문의가 많아 상담원과의 연결이 어 려운 시기에 추가로 투입되는 이들 전화 상담원이 “바쁜 전화 업무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고 말한다. 먼저 서코(Serco)가 고용한 콜센터 상 담원 250명으로 6개월간 시험 운영을 하게 되며 이후 민간업체가 용역을 맡 아 콜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키넌 장관은 노동당이 2008년 국세청이 민간업체를 이용하는 모델을 도입한 바 있다며 “민간부문이 상담 전화를 처리 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동당 예비 복지부 장관인 린다 버니 의원은 이것이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고 결국에는 전화 문의량이 다 시 초과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버니 의원은 ABC 라디오에서 “센 터링크가 아주 참담한 상태에 있 다.”며 “정부가 계약직인 센터링 크 직원의 42%를 정규직으로 만 드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키넌 장관은 결국에는 더 많은 사람이 온라인 지원 서비스 를 이용하기를 바라지만, 일단은 정부 가 전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전

화를 거는 사람들이 서비스가 훨씬 더 좋아진 것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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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민자, 복지혜택 능가 하는 세수 증대 기여

정부 보고서 “한해 이민자 경제성장률 1%p 상승 효과”, “현행 이민 유입 줄이면 경제성장, 생활수 준 하락” 경고 호주의 기술 이민자들이 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복지 수당에 의존하거나 호주 현지인 일자리를 빼앗지 않 는다고 주장하는 정부 보고서가 나왔다. 정부 내에서 연간 순유입 이민자 한도 19만명 삭감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와중에 연방 재무부와 내무부 가 공동 작성한 이민 관련 보고서가 17일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현행 순이민자 한도를 삭감하면 경제성 장률과 국민 생활수준을 낮춰 정부 예산에서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1년간 유입되는 영주권자가 향후 30년 동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연간 최대 1%포인트 상 승시키고 평생 전체 세금 납부액이 7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보고서는 “2014/15년 한해 유입된 이민자가 향후 50

년간 정부 예산을 97억 달러 부양시킬 것”이라며 “현 행 이민 수준이 유지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을 상당히 둔화시키는 막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1996년 이후 도착한 이민자들이 평균 적인 호주 출생 근로자 보다 노동 실적이 높다고 밝 혔다. 보고서는 “기술을 가진 노동연령대 이민자들이 경제 에 기여하도록 만드는 현행 정책으로 인해 이민자는 호주에 경제적 혜택을 준다. 이는 높은 노동참여율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순차적으로 국내총생산(GDP)과 국민 일 인당 국내총생산을 증가시켜 국민 생활수준에 긍정 적인 간접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자는 노동 참여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정부 로부터 받는 복지 혜택을 능가하는 세수 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정부, 가족 이민 초청자 재정 요건 대폭 강화 99개 비자 조항은 10개로 축소

족이민 초청자의 재정 조건이 소리소문없이 대 폭 강화됐다. 연방정부는 해외의 가족을 호주에서의 정착을 위해 초 청할 경우 당사자의 재정적 능력을 기존보다 두 배 이 상 강화하는 행정 규정을 도입했다. 예를 들면, 해외 거주 부모를 초청하고 싶은 부부의 경우 현재의 경우 기본적인 연 가족 소득 한도액이 45,185달러에 불과했지만 향후 부부의 연대 소득은11 만5,475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된다. 독신자의 경우 해외의 부모를 초청하려 할 경우 연 소 득이 86,606 달러를 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2019년 4월부터 가족을 초청하려 할 경우 보증 및 담보 등의 서류도 복잡해질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인도주의적 차원의 신규 이민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12개월 간의 지원 보증 요구조건 도입 방안도 검토 중이다.

노동당 “전형적인 밀실 행정” 노동당은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 로 이뤄진 전형적인 밀실 행정이며, 의회에서의 토론 도 없었고 정부 차원의 공식 발표문도 나오지 않았다” 고 분개했다. 녹색당은 “입으로는 이민 축소를 반대한다면서 행정 적으로는 계속 이민 정책의 고삐를 틀고 있다”고 비 난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입법 절차를 요구하지 않는 행정 규정에 해당되며 이미 4월 1일부터 시행에 옮겨진 상 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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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연립정부의 이 같은 움 직임에 대해 이민자 단체들은 “빈곤층 이민자들의 가족 초청 이민을 사실상 봉쇄하려는 것” 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밀실 행정”의 비난 목소리가 거 세지자 연방정부는 뒤늦게 관련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등 파문 진화에 나섰다. 연방정부는 “호주에 정착하는 신규 이민자들의 복지수당 의 존율을 낮추기 위함이며, 가족 을 호주로 초청했으면 정착 초 기 몇 년 동안 이들에 대한 재정 적 지원을 감당하는 것이 순리” 라고 강변했다. 현행 이민법 상에 부모 및 가족 초청 등 다수의 비자 조항은 재정 보증인이 필수조건 이며, 그렇지 않은 비자 항목의 경우도 내무장관의 재 량권으로 재정보증을 조건으로 내걸 수 있다. 하지만 노동당의 사회봉사부 예비장관 제니 맥클린 의 원은 “특히 중국 교민사회가 매우 분개하고 있다”면 서 “지역 민심을 무시한 독선적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실제로 일부 중국교민단체들은 이번 결정의 철회를 촉 구하는 서명 운동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FECCA “모든 가족 초청 이민 희망자 들에게 타격” 연방소수민족협의회(FECCA)는 “다문화주의 사회로 서는 매우 곤혹스럽고 우려스러운 결정이다”는 반응 을 보였다. 매리 파테트소스 위원장은 “출신지와 무관하게 모든 가족 초청 이민 희망자들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 고 언급했다. 그는 “가족 초청은 성공적인 정착과 사회적 결속력 증 진, 경제적 번영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문호가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번 조치는 호주의 사회복지제도의 지속 발전과 신규 이민자들의 자립 능력 증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역설했다.

99개 비자 항목 10개로 축소 … 시스 템 간소화, 이민문호 축소의 ‘꼼수’? 이런 가운데 내무부가 현행 99가지의 비자 카테고리를 10가지로 대폭 축소하기 위한 막바지 검토 단계에 들

어선 것으로 알려져 그 파장에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시행에 옮겨질 경우 20년 만의 가장 큰 폭의 이민법 개 정 조치가 될 전망이다. 다수의 이민 전문가들은 “향후 이민 신청 성공률과 직 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이 절실하다”며 큰 우려감을 드러냈다. 즉, “비자 기각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 인 것.

시스템의 간소화 내무부가 이 같은 변화를 추구하는 이유는 증가하는 해외 이주를 억제하는 한편, ‘구 시대의 유물’로 불리 는 비자 시스템의 비용을 줄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내무부는 웹사이트에서 ‘더욱 유연한 정부 제도를 통해 더 나은 이민자를 끌어들이는데 새로운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내무부 수치에 따르면 비자와 시민권 신청 수는 향후 10년 안에 50%가 늘 것으로 보이며, 연간 지원자 수는 1300만 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내무부의 피터 더튼 장관은 지난해 7월 비자 카테고리 에 변화를 주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는 7주간에 걸쳐 총 255건의 공개 의견서를 접수했다. 공개 의견서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먼저 ‘탐색하기 쉬 운’ 비자 시스템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한 다수의 사람들은 ‘임시 비자에서 영주권을 받는 경로들을 유지하는 것’에 강력 한 지지 입장을 보였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정부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최근 들어 457 비자 프로그램 개혁 조치를 비롯해 이주자들이 영주권을 받을 기회가 줄어드는 변화 조치 가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정부는 현재의 영주권자가 받는 복지 수당과 서비스 를 받지 못하는 새로운 임시 비자 시스템도 고려하고 있다. 노동당도 이번 조치에는 원칙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입 장이다. 하지만 “호주 영주 거주 기회를 좁히고 임시 거주 기회를 넓히려는 ‘꼼수’는 결국 국내 이민자들을 하층 계급으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즉, “비자 제도의 간소화는 불가피하지만, 그 저의가 한마디로 호주 이민문호 축소라는 것이 문제”라고 노 동당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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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보고서는 대도시의 낮은 출산율과 높은 고령화를 이 민자들이 상당히 상쇄시킨다면서 “이민 유입이 없다 면 호주 노동력은 2020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 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높은 인구 증가율이 사회기반시설, 주택, 환경 및 교통체증에 대한 기존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면서 “이민과 인구증가의 혜택을 완전하게 누 리기 위해 호주는 이런 문제들을 계속 점검하고 해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6년 현재 주도 인구의 이민자 점유율은 시드 니와 퍼스가 동일한 39%로 최고였다. 멜번 36%, 다 윈 29%,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캔버라는 각각 28%, 호바트 15%였다.

살률, 노숙자 증가 등 젊은층 문제 심각

청년부 없애고 기금도 삭감..거꾸로 가는 정책

연방 정부의 실정(失政, misrule)이 젊은이들을 궁지 로 몰아넣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호주청소년연합(Australian Youth Affairs Coalition)의 케이티 애치슨 의장은 “호주에는 430만 명의

젊인이들이 벌이고 있는 전쟁이 존재한다. 그것은 연 방정부의 청소년 정책과의 싸움”이라며 “주택이나 취 업문제로 절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부는 정책이나 대 안 제시가 아닌 좋은 직장을 얻거나 ‘놀고 먹지 말라 (cut back on the smashed avo)’는 조롱하는 듯한 얘 기만 되풀이한다”고 비난했다. 이런 애치슨 의장의 발언은 젊은층의 위기의식과도 일치한다. 특히 청년실업률이 13%를 기록했고 젊은 층 노숙자 비율도 크게 증가했다. 또 25세 이하 젊은 이 사망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자살이다. 애치슨 의장은 “젊은이들은 왜 집을 구입할 수 없는 지, 왜 일하고 싶어도 취업을 할 수 없는지, 과연 더 나 은 변화가 있을 것인가에 대해 날마다 스스로에게 질 문한다”며 “젊은층과 그렇지 않는 계층 사이의 간격이 너무 빠르게 멀리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최근 ABS(통계국) 조사결과, 지난 5년간 호 주에는 약 1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지만 청년실업 률은 지난 2015년 14.5%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치슨 의장은 “호주인들이 받는 모든 사회복지 혜택 의 근간은 새로운 세대의 숙련된 노동자가 출현해 의 미있는 일을 한다는 가정하에 세워졌다”며 “젊은이들 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꼭 필요한 선물”이라고 강 조했다. 이어서 그는 “연방 정부가 재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젊은이들에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 정치는 양방향에 서 이뤄진다”며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은 이상하고 위험한 행동이다. 호주 유권자 중 젊은이 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10%, 160만 명을 넘는다” 라고 지적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 2014년 청소년부를 없앴다. 호주는 청소년부 장관이 없는 유일한 영연방 국가다. 또 지난 해부터 청소년 기금을 대폭 삭감하기도 했다.

주대산호초 복원불가? 폭염 탓 절반이 죽었다

기후변화 재앙…재작년 30%·작년 20% 백화 “생존한 산호초 회복시키려면 온실가스 잡아야”

세계자연유산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 초)가 폭염 때문에 급격해 백화(폐사)해 복원이 어려 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RC 대산호초연구센터의 테리 휴스 제임스쿡 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산호초가 열에 노출된 정도 와 이로 인한 백화현상, 궁극적 소멸의 연관성을 조사 한 논문을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2016년 한 해에만 대산호초의 무려 30 %가 죽었다. 휴스 교수는 이듬해 또다른 폭염이 찾아왔을 때에도 대략 20%가 같은 운명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대산호초 일대에서 기록된 산호 소멸의 범위와 그 심 각성 때문에 연구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논문은 대산호초의 이 같은 변화를 전례 없고 급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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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며 재앙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휴스 교수는 2016년 해양 폭염이 산호초의 5∼10%를 소멸시킨 과거 백화현상 사건 때보다 훨씬 나쁜 영향 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 3∼11월 9개월 동안 대산호초에서 평 균 30%의 산호초를 잃었다”며 “폭염으로 인해 산호 초가 백화돼도 온도가 떨어지면 천천히 색깔을 되찾 고 살아남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죽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대산호초 북부의 물이 얕은 서식지에서는 산호 절반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백화현상은 산호에 색 상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작은 조류(藻類·algae)가 열 때문에 떠나거나 죽을 때 나타난다. 조류가 돌아오지 않으면 산호는 회복될 수 없으며, 산호가 죽은 지역에서 새 산호들이 성장하려면 최소 10~15년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길이가 2천300㎞에 이르는 대산호초를 따 라 폭염이 산호에 영향을 미친 위치를 파악했으며, 산 호초가 소멸된 지역은 폭염이 가장 심각했던 곳과 깊 은 연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대산호초를 이루는 3천863개의 암초 중 29%가 3분 의 2 혹은 그 이상의 산호초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산호초의 소멸 속도에도 깜짝 놀랐다. 폭염이 정점에 달한 2016년 3월 대산호초 북부에서 는 수백만 개의 산호초가 불과 2∼3주 만에 죽었다. 열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산호초 종류별로 제각각이었다. 석산호 같은 경우 재앙적인 죽음을 맞이했지만 다른 종류의 산호초는 더 끈질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 보고서의 공동 집필자인 앤드루 베어드 교 수는 “성숙하고 다양한 산호초 집단이 강인한 종 일 부만 남으며 더 퇴화한 체계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 적했다. 그러면서 “살아남은 산호초의 회복을 도우면서 보호 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과학자들은 호주 대산호초의 백화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밀접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 고 있다. 휴스 교수는 “아직도 산호초 수십억개가 살아있고 이 들은 이미 죽은 개체들보다 평균적으로 강하다”며 “ 생존자들이 회복하도록 도와 반이 찬 잔을 지킬 필요 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대산호초가 기후변화 때문에 위협을 받는 것은 확실하지만 우리가 매우 빨리 온실가스 배출에 대처한다면 운명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융권 부정행위 방지 개 혁안 추진

10년 징역형 등 처벌 대폭 강화

기관에 대한 라이센스를 거부하거나 취소 할 수있는 권한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과정 등록 10년래 50만명 감소 예상

TAFE 쇠퇴, VET 신뢰도 추락 한 몫

은행권 특검을 통해 다양한 비리가 드러나면서 연방 정부는 20일(금) “기업 및 금융 기관 종사자들의 부정 행위에 대해 기업법(Corporations Act)을 개정해 법 정 최고형인 10년 징역형과 94만 5천달러의 벌금 또 는 사취한 이익금의 3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안에는 민사 처벌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민사 최 고 벌금(maximum civil penalty amounts) 증가안 등이 담겨있다. 켈리 오드와이어 연방 재정서비스 장관은 “이러한 개 혁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용인될 수 없는 위법행위 가 차단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 람들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로 써 호주의 금융 처벌 기준 강화는 국제사법권이 요구 하는 기준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연방정상회의(CHOGM)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말콤 턴불 총리도 “금융권 비리를 척결하려는 금융개 혁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정부의 강력 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개혁안 도입은 2016년 설립된 'ASIC(호주증권투자자 감독원) 시행 검토 태스크포스'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정부가 50개 권장사항을 원칙적으로 동의한 가운데 그 중 30건은 곧 시행될 예정이다. 개혁안에는 은행은 1년 간 순이익의 10%와 2억 천만 달러 벌금, 고객에게 고의적 불량 공개서류 제공 직원 은 최대 10년형 (현재 5년형), 기업은 945만 달러 벌 금 부과 및 자격박탈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관리 업무 수행하는 자는5년 형(현재 1년형), ASIC에 허 위 정보제공자에게는 5년형(현재는 2년형) 등이 포함 되어 있다. 정부는 또한 ASIC에게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고객을 부당하게 악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과 동시에 금융

향후 10년 안에 정부가 지원하는 대학교육(Government-funded tertiary education)의 수강생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 빅토리아대학 미첼 연구소가 발표한 논문에 따 르면 정부가 지원하는 대학교육 프로그램 등록 학생 은 2016년 165만 명에서 2031년 116만 명으로 5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보고서는 대학교육 학생 감소추세가 지난 2012년 부터 시작됐고, 2017년 첫 9개월 동안 학생 수는 무 려 6.6%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2031년까지 20만 명 이상의 대학교육 정원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빅토리아대학의 피터 누난 교수는 “대학등록은 계속 증가할 것이지만 TAFE의 쇠퇴를 막지 못해 고등교 육 참여자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술 부족은 심화할 것이고 세대 간 빈곤 및 범죄, 사회 참 여에 대한 유형도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 사설 직업훈련과정 VET(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프로그램의 신뢰도 추락도 주요 원인 중 하 나”라고 분석했다. 연방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중 NSW TAFE 학생은 3만 명(8.5%), 빅토리아 TAFE 학생은 거의 2 만 명(6.3%) 줄었다. 사이몬 버밍햄 연방 교육부장관은 “수요가 없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선 연방 예산 지원을 동결하겠다”며 “대학은 마케팅 비용을 아껴서 더 많은 학생이 학교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방 도시 정착 기술이민 비자 필요하다 “애들레이드, 호바트, 다윈 거주 조건 고려해야”

업과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시드니와 멜번의 압 박을 완화하고 다른 주도들의 기회 창출을 위해 기술이민자를 지방과 소도시로 강제 정착시키기 위한 비자 개정을 요구했다. 애들레이드위원회(Committee for Adelaide)의 조디 반 디벤터 위원장은 호주가 인구 급증 문제가 아닌 인 구 분배의 문제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디벤터 위원 장은 “존속을 위해 고전하는 공동체가 소속된 애들레 이드나 많은 지방 도시들에 미칠 피해를 고려한다면 시 드니와 멜번 같은 도시를 돕기 위해 이민 유입을 삭감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분산 전략의 일환으로서 이민자들이 애들 레이드, 호바트, 다윈 같은 도시에만 거주할 것을 요구 하는 비자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는 시드니와 멜번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고 애들레이드 같은 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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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이런 전략은 도시의 기술 이민자 수요와 부합하도록 유기적으로 시행돼야 한 다. 이민자가 적합한 일자리 기회와 부합하도 록 보장해서 취업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주할 필요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는 인구 분산(decentralisation) 정 책이 필요하다면서 인구 담당 장관이 보다 광 범위한 문화경제적 시각으로 이 문제를 점검 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1만8000건 이상의 지방 후원 이민 비자 신청 심사 적체를 해결할 필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뱅크SA의 최고경영자인 닉 리드도 숙련 또는 반숙련 이민자 가족들에게 지방을 장려하는 비자 규정 개정을 요구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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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트리온 항암제 ‘트룩시 마’, 호주 판매 허가

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 도록 신속한 시장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리아, 살 파먹는 ‘부 룰리 궤양’ 전염 비상

경로 몰라 계속 확산, 정부 긴급 자금 지원 필요

이 전염병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의약품혜택 제(PBS) 적용이 안돼 환자당 약 1만4000달러를 부담 해야 한다. 게다가 심한 환자들은 환부의 성형수술도 필요하다.

소기업 ‘인터넷 서비 스’ 불만 많다

‘집보다도 느린 속도’..작년 후반기 1만건 접수

셀트리온[068270]은 호주 식약처(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부터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 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성분명 리툭 시맙)의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림프종과 자 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쓰는 항암 바이 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 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로 호주에서 트룩시마를 판매 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유 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 [091990]는 현지 파트너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파 트너사를 선정한 후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 품은 호주에서 연간 약 1천15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 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2015년 8월 호주에서 자가면역 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허가를 받고,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를 통해 현지에서 판매해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호주에서도 많은 환자가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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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전염 경로를 모르는 박테리아가 빅토리아 의 지방에 확산되면서 부룰리 궤양(Buruli ulcer) 환자 가 급증하고 있다. 박테리아가 환자의 살을 파먹어 장기간 장애와 기형 등 심각한 악영향을 유발할 수 있는 부풀리 궤양은 보 통 고여있는 물과 관련 있으며 아프리카 서부나 중앙 지대에서 주로 발병한다. 빅토리아는 2016년 182건, 2017년 275건에 이어 올 들어 30건의 부룰리 궤양 환자가 신규 발생하면서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빅토리아의 모닝톤 (Mornington)과 벨라린(Bellarine) 반도에서 주로 발 병하고 있다. 개, 고양이, 포섬, 코알라를 포함한 야생 동물과 가축 들도 이 질병을 유발시키지만 이런 동물들이 이 질병 을 전염시키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호주통신산업옴부즈맨(TIO)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 접속, 속도 등 통신장애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접수된 중소 기업의 통신사 불만은 총 9,94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고 전체 접수건 중 11.6%를 차지했다. 소비자 불만이 가장 자주 발생한 부문은 ‘서비스’로 무려 39.6%를 기록했다. 이중 유선전화 서비스가 21.9%로 가장 높았으며 모바일 및 인터넷 서비스 불 만은 각각 20.9%, 17.3%였다. 케이트 카넬 호주 소규모 및 가족사업자 옴부즈맨 (Australian Small Business and Family 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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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Ombudsman)은 “통신업체와 중소기업 간의 관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광대역(NBN) 인터넷 접 속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NBN 인터넷 접속은 중소기업들이 지속해서 제 기하는 개선사안 중 하나이다. 여기서 가장 큰 딜레 마는 ‘누구 책임인가?’다. 일단 NBN은 서비스 판매 자가 아니며 모든 통신사가 NBN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정부가 가정용 NBN에 최우선 순 위를 두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는 중소기업용 초고 속 인터넷 연결에 주력할 때”라며 정부 개입의 필요 성을 주장했다. 그는 "‘집 인터넷은 빠른데 단지 두 블럭 떨어져 있 는 사무실의 인터넷은 너무 느리다’고 불평하는 중소 기업주들이 많다”며 통신 속도 및 접속에 문제가 있 는 중소기업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의 잘못된 재무상 행 담.. 살던 집 매각

특검 통해 간호사 출신 퇴직자 피해 사례 드러나

금융권 특검으로 은행권의 비리가 속속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웨스트팩은행 재무 상담사의 잘못된 자문으로 은퇴 부부가 집을 매각한 사례가 특검을 통해 이번 주 공 개됐다. 재클린과 휴 맥도웰 부부는 부부 소유의 집이 있고 30 년 간호사 근무 후 퇴직한 재클린은 퇴직연금에 20만 달러를 갖고 있었다. 이 부부는 은행 융자를 얻어 B & B(Breakfast& Bed) 숙박업소용 부동산을 구입하 기 위해 2015년 웨스트팩을 찾았다. 상담을 맡은 크리 쉬어드반은 “퇴직연금을 ‘자가관리 수퍼펀드(SMSF)’로 돌려 주택을 구입하라”면서 2백 만 달러 융자를 약속했다. 이 부부는 B&B숙박업이 가능한 주택구매를 위해 살 던 집을 매각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쉬어드반은 “퇴 직연금을 부동산 구매를 위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은행대출은 어렵다.투자용 부동산을 구매하라”고 종 전과는 다른 제안을 했다. 결국 쉬어드반이 약속한 2백만불 융자는 받을 수 없게 됐고 맥도웰 부부는 집 만 날렸다. 이 사례와 관련, 웨스트팩의 마이클 라이트 자산 관리 부서 임원은 “ 은행 측의 맥도웰 부부에 대한 조언은 합당하지 않았다”고 문제점을 시인했다. 이외에도 다른 재무상담가는 고객 상담 중 발생한 비 리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7년 동안 은행 업 무를 지속했다. 은행은 직원들의 부당 행위로 심각한 재정적 손실을 입은 고객들의 계속된 불만 제기에도 징계를 하지 않았으며 일부 직원은 보너스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웨스트팩은 이들 재무 상담가들이 초래한 손해 보상으로 고객 100여명 220만달러를 지불했다. 웨스트팩은 19일 언론을 통해 “은행 직원들의 부당 행위로 고객들이 심각한 손실을 입게 됐다 ”고 인정 했다.

특검은 “대형 은행들이 재정적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고객들에 대한 책임을 방기해왔다는 분명한 증거들 이 나오고 있다. 일련의 사건은 일회성으로 끝낼 문 제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감찰 대상이다. 고객 재 무 상담가들과 연관된 의문스러운 점들을 샅샅이 조 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리아, 주택난보다 범죄문제 해결이 우선

입소스 “유권자 52% 최대 당면 과제로 꼽아”

빅토리아주 유권자들은 주정부의 최대 당면과제로 범 죄 문제 해결을 꼽았다. 주택이나 교통, 건강관리보 다 범죄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분석기관인 입소스(Ipsos)는 4월 이슈 분석 결과 11월 예정인 빅토리아 지방선거에서 범죄정책이 가 장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며, 이는 지난 2년간 빅 토리아 범죄율이 급증한 데 그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입소스의 이번 조사에선 유권자 2명 중 1명(52%)이 빅토리아의 가장 큰 우려 중 하나가 범죄문제 해결이 라고 답변했다. 이어 주택(33%), 생활비(27%),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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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관리(24%), 교통난 해결(22%) 순이었다. 이같은 범죄에 대한 우려는 지난 8년 입소스 이슈 분 석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입소스의 다니엘 에반스 부국장은 “실제 범죄율이 낮아졌다는 결과에도 불구 하고 지난 19개월 동안 유권자들은 범죄문제가 가장 큰 이슈였다. 이런 응답은 전혀 낮아지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범죄에 대한 우려는 도시보다는 시골, 50대 이 상 남성의 경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29 세 36%, 30~49세 사이는 48%, 50세 이상은 68%로 범죄에 대한 우려가 연령대가 높을 수록 더 커졌다.

제조업 광산업 건설업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하율을, 서비스업은 낮은 인하율을 바랐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의 14%는 법인세를 한번도 낸 적 이 없다고 밝혔다.

여성 90% “시드니 은 밤거리 안전하지 않아”

18-25세 33% “밤 외출 두려워”

업 8%만 “법인세 인하 하면 임금 인상”

호주 기업들 중 법인세가 인하되면 직원 임금을 인상 할 것이라는 비율이 8%에 불과했다. 현재 연방 정부 는 30%인 법인세를 25%로 전면 인하하는 법안을 추 진하고 있다. 상원에서 제동이 걸려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NAB(내셔날호주은행)가 9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 행한 분기별 설문조사 결과, 법인세 인하에 따른 추가 수입의 최우선 사용처로 투자 증대가 32%로 가장 높 았다. 부채 상환 17%, 고용 증대 14%, 직원 임금 인 상 8% 순이었다. NAB 수석경제학자인 앨런 오스터는 “법인세 인하가 투자증대, 고용증대, 임금 순으로 영향을 미칠 것임 을 의미한다”면서 “부채 감축 의사가 높지 않은 것은 현재 낮은 기업 부채 수준을 반영하는 것 같다”고 해 석했다. 법인세를 얼마나 인하할 필요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 에 20%는 인하할 필요가 없다고 답변했다. 법인세 인 하를 원하는 기업 중 52%는 6.7%포인트 인하를 기대 했으며, 소규모 기업들은 7.4%포인트 인하를 원했다.

오는 남자들을 보면 가방 안에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나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며 “이 런 경험은 일반적이고 이제는 둔감해졌지만 이건 정 상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이 당연시 생각한다” 고 지적했다. 또 그는 “관계 당국과 남자들이 변하기를 원한다. 모 든 여성이 시드니를 안전하다고 느껴야 한다”고 말 했다.

번 뺑소니 사고로 신혼 부부 사망

19세 남성, 15세 소녀 용의자 체포 도난 렉서스 4WD 교차로 신호등 무시 과속 질주

시드니 밤거리가 여성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성권리 보호 기관인 호주플랜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 Australia. 이하 PIA)이 시드니에 거주하 는 18~25세 여성 4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 과, 90% 이상이 시드니 밤거리가 안전하지 않다고 응 답했다. 33%는 밤 외출을 두려워한다고 밝혔다. 많은 여성들이 거리에서 외모에 대한 비하와 신체 접 촉 등의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92% 이상은 대중교통조차 편안하게 느끼지 못한다 고 밝혔다. 44%는 대중교통 노선에 익숙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PIA의 청소년 리더이며 대학생인 앨리스 럼머리는 “ 시드니는 나의 고향이며 아름다운 도시임에도 불구하 고 어두운 측면이 있다”며 “나는 지난 2주간 길거리에 서 남성으로부터 6번 이상의 괴롭힘을 당했다. 나를 고양이라고 부르는 소리부터 외모에 대한 비하, 고함 까지 다양했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집으로 돌아갈 때마다 어떤 일이 일 어나질 않기를 바랄 뿐이다. 밤에 길을 걷다가 다가

21일(토) 새벽 멜번 동부에서 30대 신혼 부부가 몰던 차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달리던 도난 승용차에 부딪혀 숨진 안타까운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회색 렉서스 4WD에 탔던 보로니 아(Boronia) 거주 19세 남성과 벨그레이브(Belgrave) 거주 15세 소녀는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곧 바로 경찰

호주 내 해외 유학생 51만명…한국학생 17,818명

주 내의 해외 유학생 수가 2월 현재 50만 명 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한국 학생은 17,818명 으로 집계됐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세계 각국의 해외 유학생 51 만 명이 호주 초중고교를 포함 총 54만여개의 코스에 등록한 상태다. 이는 전년도 대비 12% 포인트 증가 한 수치다. 이들 가운데 학부 과정이상의 해외 유학생 수는 56% 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고, 약 24%가 직업 학교 혹은 기술전문학교에 등록한 상태다. 어학연수코스(ELICOS, English Language Intensive Courses for Overseas Students) 등록 학생 수는 11%(60,062)를 차지했고, 초중등학교(School)에 등록 한 수는 4%(21,1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가장 많은 해외 유학생은 중국 출신(전체 31%)이나 최근 네팔 출신 유학생 수가 무려 54%, 그 리고 콜롬비아와 브라질 학생 수도 각각 29%, 27%씩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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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가별로 중국에 이어 인도(12%), 네팔(5%), 말 레이시아(4%), 베트남(4%)이 톱 5위를 차지했다. 사이먼 버밍험 연방교육장관은 "연 초에 해외 유학생

수가 이토록 높게 집계된 것으노 처음이다"며 고무적 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 출신 유학생들의 경우 2월 현재 17,818명으로 지 난 2017년의 17,592명, 2016년 17,209명에 비해 소 폭 상승했다. 한국 유학생의 경우10,008명이 직업기술학교(VET)에 등록돼 있었으며, 4,143명이 학부(Higher Education) 이상의 코스에 등록한 상태로 집계됐다. 사이먼 버밍엄 연방 교육 장관은 “많은 유학생들이 그 들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호주를 선택한 것 과, 이들이 호주 학생과 다른 유학생들에게 더욱 풍성 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라 고 말했다. 버밍엄 장관은 “유학 산업을 통해 관광, 소매, 숙박업 등에서 13만 명에 이르는 국내 일자리를 얻게 된다”라 며 “호주 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학 산 업의 가치는 2016년에 비해 22%나 증가한 322억 달러 에 달했다”라고 평가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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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에 체포됐다. 이들은 경찰의 감시 속에 병원에서 치료 를 받고 있다. 도난 승용차의 뺑소니 사고로 숨진 신혼 부부는 매트 골란드(Matt Goland, 38)와 비타 자이엠(Bita Zaeim, 32)으로 신원이 밝혀졌다. 더 베이진(The Basin)에 있는 집으로 귀가 중이던 이들은 21일 새벽 1 시 직후 원터르나 사우스(Wantirna South)에 있는 스터드-보로니라 로드 교차로에서 홀덴 코모도어를 몰고 가다 빨강색 신호등을 무시한채 과속으로 질주 한 렉서스 4WD에 옆면을 크게 부딪혀 골란드는 현 장에서 즉사했고 자이엠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 졌다. 사고 현장 교차로 사고 현장 인근인 녹스 클럽(Knox Club)의 경비요원 들이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청소년들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놓쳤고 한 경비원이 뺑소니 차량에서 빠져나 온 청소년들 중 한 명의 재킷을 찾았다. 뺑소니 차량 은 지난 18일(수) 오전 절도범들이 한 주택에 잠입해 차고에 있는 차를 훔친 도난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1일(토) 새벽 1시15분경 벨그레이브의 저드 킨스 애비뉴(Judkins Avenue)에 있는 주택에서 19세 남성과 15세 소녀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빨강색 신호등을 무시한 채 과속 으로 질주하다 2명이 숨진 큰 사고를 냈고 사고 현장 에서 도망을 친 용의자들은 나쁜 죄질 때문에 재판에 서 중죄를 처벌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주정부는 현재 NSW 교통국이 소유하고있는 해당부지(약 12 헥타르)에 들어서는 개발계획에 대해 경쟁 입찰(a competitive open process) 방식을 적용 할 것이 분명하다. 머백과 구글은 다른 잠재적 입찰자와 경쟁해야하는 입장에 놓였다. 머백은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위해 다른 경쟁사들이 섣불리 할 수 없다는 점을 포함한 독창성 테스트 통 과, 자금 및 전략부문에서 정부 목표와의 적합성 등 을 입증해야 한다. 머백은 " 세계적 수준의 예술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기술의 허브지역으로 거듭나는 비전을 실현하 기 이루기위해 향후 정부와 긴밀히 노력할 것”이라 고 밝혔다. 주정부의 이번 거부는 NSW도시 성장국이 로젤 소재 화이트 베이(White Bay) 발전소를 구글 호주 본사로 전환하고자 한 제안을 구글이 ‘로젤의 취약한 교통 시 스템’을 이유로 거절한 지 정확히 1년 후에 나왔다 . 당시 구글의 거부는 로젤 발전계획을 추진한 주정부 의 계획에 큰 타격을 주었다.

스에 속이 훤히 비치는 쓰레기통 도입 예정

이미 올리버 호주 식당 사업 법정관리

눈덩이 부채 감당 못해.. 켄버라 이탈리안 폐업

세계적인 영국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시작한 호 주 외식 산업이 결국 파산했다. 올리버의 호주 식당 비 즈니스인 ‘(주) 제이미 올리버그룹(호주)(Jamie Oliver Restaurant Group (Australia) Pty Ltd)은 16일 자발적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 이로써 켄버라 소재 제이미 이탈리안 켄버라(Jamie's Italian)는 16일부터 폐업 공지를 하고 문을 닫았다. 그러나 시드니 시티, 파라마타, 브리즈번, 퍼스, 애 들레이드에 있는 식당들은 계속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즈번의 식당은 아이리쉬바 ‘핀 맥쿨 (Finn McCools)’로 잘 알려진 홀마크그룹(Hallmark Group)에게 최근 매각됐다.

글 시드니 본사 건설계 획 ‘표류’

주정부 ‘레드펀 실리콘밸리 계획’ 거부

건설개발회사 머백(Mirvac)이 레드펀 지역에 구글시 드니 본사와 함께 실리콘벨리 형태의 기술허브를 구 축하는 계획안을 NSW 주정부가 거부했다. 이에 따라 구글 시드니 본사 건설 계획이 당분간 표류할 전망이 다. 일각에서는 구글이 시드니를 포기할 것이라는 우려 가 나오고 있다. 지난 주 주종부의 인프라위원회는 구글이 시드니에 호주 실리콘벨리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은 이 계획안을 "독창성 테스트(uniqueness test)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지난 달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머백은 입찰과정을 거치지않은 ‘독자적 사업 제안(unsolicited proposal process )’을 통해 레드펀 역 인근의 캐리지웍스 (Carriageworks)옆 부지를 구글과 함께 기술허브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머백은 "기술허브 계획안은 광역 시드니위원 회(Greater Sydney Commission), NSW 도시성장국 (UrbanGrowth NSW), NSW 고용부(JobsforNSW) 등 다양한 정부 기관 목표와 부합한다. 또 만 9천명의 일자리 창출 및 상업, 예술 및 문화, 거주지 등 의미 있는 공공장소 발전, 레드펀역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복합 용도로의 역 개발, 호주 테크놀로지파크와 노스 에벌리(North Eveleigh)를 잇는 육교 신축 등 포괄적 기반 시설 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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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의 식당 사업은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약 7150 만 파운드(1억2600만 달러)의 부채를 감당 못해 결국 부분 파산 상태로 악화됐다. 그의 플래그십 식당 중 하나인 영국의 제이미 이탈리안은 건물주들에게 임대 료 인하를 요청하며 힘겹게 버티고 있다. 영국내 사업은 기업자발적조치(Company Voluntary Arrangement: CVA)에 진입한 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제이미 이탈리안 식당들로 막대한 손실을 내면서 폐업했다. 2016년 영업 실적은 1억1200만 파운드의 매출 중 세 전 손실이 990만 파운드(1750만 달러)에 달했다. 아무것도 숨길게 없나요? 이번주 부터 퍼스(Perth) 교외지역에서는 기존 녹색 쓰레기통 대신, 속이 훤이 비치는 투명한 쓰레기통으 로 교체 될 예정이다. “Mindarie Regional Council” 은 “Face Your Waste” 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시작,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양 의 쓰레기를 버리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 투명한 쓰레기통은 퍼스의 몇몇 선택된 교외지역 에서만 사용될 예정이다. “Mindarie Regional Council”의 대표 Mr Hoppe 씨 는 “만약에 우리가 버리는 많은양의 쓰레기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면, 쓰레기 양을 좀 더 줄일 수 있을 지” 사람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눌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웃이 버리는 쓰레기양이 매우 적다면, 어떻게 하면 쓰레기양을 저만큼 줄일 수 있는지를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것이다.” 라며 캠페인의 의도 를 밝혔다. 이 캠페인은 8주동안 지속될 것이며, “기존의 쓰레기 통 및 재활용 쓰레기통과 영구적으로 대체할 구체적 인 계획은 아직 없다” 라고 밝혔다.

소 상원의원 선거연령 연 16세로 하향조정 추진

23세의 녹색당 조든 스틸-존 연방 상원의원은 연방의 회가 개회하면 선거연령을 16세로 하향 조정하는 법 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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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국내 최연소 연방 상원의원인 녹색당 조든 스틸-존 의원이 투표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법안을 의회에 제 출할 예정이다. 서부 호주의 스틸-존 상원의원은 월요일 퍼스에서 기 자들에게 이 조치로 16세에서 17세 호주인 600,000 명가량이 민주적 절차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의무 투표제 적용 대상은 18세로 유지될 것이라고 스 틸-존 상원의원은 설명한다. 그는 젊은 유권자가 녹색당과 노동당, 자유당에 “꽤 골고루” 투표하는 것으로 연구에서 드러났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법안 지지를 촉구했다. 스틸-존 의원은 “녹색당은 이 사안에 대해 통일된 의 견이고 노동당도 과거 이 개혁이 결실을 보도록 하는 데 관심을 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이 대화를 나눈 십 대들은 압도적으로 투 표 연령 하향 조정을 찬성했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니카라과 등이 16세 이상자에 게 투표권을 주고 있다.

수 국민이 모르는 ‘ 다 배당세액공제’…정치 권은 시끌벅적

노동당이 전격 꺼내든 ‘배당세액공제 혜택’(Dividend imputation) 폐지 계획 발표는 최근 2주 동안 언론을 도배했을 정도다. 연방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가 ‘배당세액공제’ 혜택 폐 지 계획 발표 직후, 여당과 보수층에서는 ‘계급 투쟁’ ‘편가르기’ ‘퇴직연금 수령자 차별정책’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결국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배당세액공제 혜택 박탈 대상에서 퇴직 연금 수령자는 제외할 것이라며 한발 짝 물러섰다. 흥미로운 사실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배당세액공제 제 도 자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센셜 리서치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3 가량은 배당세액공제라는 용어 자체를 접한 적이 없었던 것 으로 드러났다. 논란의 배당세액공제 제도와 그 혜택에 대해 “많이 알 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단 7%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0%는 “이 제도에 근거해 세금공제를 받은 적도, 환급혜택을 본 적도 없다”고 답했다. ‘배당세액공제 혜택’이란 주식 배당금에 대해 이중과 세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과세 면제 혜택과 더불어 주 식 투자자들의 세금 공제액이 납부해야 할 소득세보 다 많을 경우 환급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배당세액공제 혜택은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에 의해 지급된 이윤 배당금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판단 하에 지난 1987년 폴 키팅 당시 연방재무장관에 의해 도입된 제도다. 하지만 이 제도는 2000년 존 하워드 정부에 의해 비 과세 소득 혜택의 차원을 넘어 세금환급혜택으로 확 대된 바 있다. 앞서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노동당이 집권하면 ‘배 당세액공제 혜택’을 폐지해 연50억 달러 이상의 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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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규모를 상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배당세액공제혜택은 주식부 자, 수퍼(퇴직연금) 부자, 퇴직 자산가 등 부유층의 특 권”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던 것. 발표 직후 ‘전형적인 계급투쟁식 발상’이라는 거센 비 난에 직면하자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1주일 만에 “ 배당세액공제혜택 박탈 대상에서 전국의 20만여명의 퇴직 연금 수급자는 제외할 것”이라고 한발짝 물러 섰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퇴직 후 수퍼 연금에 의존해 살고 있는 은퇴자뿐만 아니라 현재 자체 관리 수퍼 기금(SMSF)을 운영하고 있는 부분 퇴직연금 수령자 (part-pensioner) 모두에 대해 기존의 혜택을 보장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한편 이번 이센셜 리서치 조사에서 정치권의 또 다른 쟁점인 법인세 인하에 대한 찬성의견은 40%, 반대는 30%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금제도에 관련해 여야 모두 낙제점이 주어 졌다. 자유당 연립의 세금정책을 지지하는 응답은 28%에 불과했고, 노동당 역시 26%에 그쳤다. 31%의 응답자는 “여야 모두 별다른 정책적 차이가 없 는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 호주, 중국 해군과 '대치'… 설전

최근 남중국해에서 호주와 중국 해군이 대치했던 사 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ABC는 “이달 초 사흘 일정으로 베트남 친선 방문을 위해 남중국해를 항해하던 호주 군함에 대해 중국 해 군이 ‘시비’를 걸어왔고, 이에 호주 해군이 설전을 벌 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호주는 전 세계 바 다를 항해할 자유가 있다고 확고하게 주장했다"는 점 을 강조했다. 턴불 총리는 "자세히 밝힐 수 없지만 내가 말할 수 있 는 것은 호주가 남중국해를 포함한 전 세계의 바다를 항해할 자유가 있다는 것을 확고하게 주장했다는 것" 이라며 "이는 국제법에 따른 우리의 완벽한 권리"라 고 말했다. 호주 국방부 또한 최근 3대의 군함이 남중국해를 항해 한 것을 언론에 확인했지만, 이곳에서 호주-중국 간 에 벌어진 일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남중국해와 그 주변국들 과의 강력한 국제 협정을 유지해왔고, 여기에는 양 자·다자 군사훈련과 항만 방문, 해상 감시 작전 및 선박 운송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십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호주 선박과 항 공기는 국제법에 따라 남중국해를 포함한 영공과 영 해를 자유롭게 항해할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부연 했다. 중국 당국은 "양측은 전문적인 언어를 이용해 소통했 으며 중국의 행동은 적절, 안전했고 합법적이었다"며 "호주 언론의 관련 보도는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 고 논박했다. 5개국(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대만·브루나

이)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은 최 근 이곳에서 중국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 열병식을 사 열하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남중국해에서는 군사 패권을 확장하려는 중국과 이 를 억제하려는 미국이 대립하는 일도 벌어진 바 있다.

발전하는 전자기기, 속 우리 아이들에게 미치 는 영향은?

총 2천 6백만 달러가 투입되고 서호주 보건당국(Department of Health)과 Joondalup Health Campus, Telethon Kids Institute 등이 주도하는 ORIGINS 프 로젝트가 퍼스에서 진행 중이다. 10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총 1만 가정의 케이스를 분석 하여 어린 아이들이 겪는 질병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예방하며, 아이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 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1,000번째 참여가정 이 언론과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ORIGINS 프로젝트가 집중하는 부분 중 하나는 아이 들이 겪고 있는 정신질환이다. 점점 많은 아이들이 정 신질환 중 하나인 ‘불안(anxiety)’ 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구팀은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시간의 증가와 아이들이 겪는 ‘불안’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히 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 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실내를 벗어나 자연에서 보 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 을 끼치는 지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ORIGINS 프로젝트를 통해 정신질환 외에도 갈 수록 심해지는 아동비만, 알러지 등에 대한 연구가 집 중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먼웰스 은행 ‘사망한 고객에 상담료 부과’

금융권에 대한 호주식 특검 ‘로열커미션’에서 커먼웰 스 은행의 재무 상담가가 고객이 사망한 후에도 10 년 동안 계속해 상담료를 부과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 재무 설계사는 고객이 2004년 1월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12월에도 여전히 수수료로 1천 달 러를 벌어들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이번 주 진행된 로열 커미션에서는 AMP가 조언을 해준 적이 없는 고객에게 상담비를 부과하고 이후 감독기관에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웨스트팩 은행은 선임 재무 설계사가 해 준 형편없는 자문 때문에 간호사와 트럭 운전사 부부 가 집과 노후 생활의 꿈을 잃게 된 사실을 인정했다. AMP가 조언을 해준 적이 없는 고객에게 상담비를 부 과하고 이후 감독기관에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AMP의 크레이그 멜러 최고 경영자 는 사임 의사를 밝혔다. 웨스트팩 은행이 선임 재무 설계사가 해준 형편없는 자문 때문에 간호사와 트럭 운전사 부부가 집과 노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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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생활의 꿈을 잃게 된 사실을 인정했다. 마티어스 코어먼 연방 재정 장관은 금융권에 대한 로 열커미션이 위법 행위에 대한 충격적인 증거를 밝혀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방 정부는 기업의 위법 행위에 연루된 은행가와 재 정 임원(financial executives)들이 최고 10년의 징역 형을 받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을 제안하고 있으며, 코 어먼 재정 장관은 스카이 뉴스에 출연해 이 같은 행동 이 아직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지난해 11월 은행, 자산 관리 사, 슈퍼에뉴에이션 제공 업체, 보험 회사의 부당 행 위를 조사하는 로열 커미션을 실시한다고 밝혔었다. 로열 커미션을 실시하라는 노동당의 요구를 18개월 동안 거부해 온 정부는 국내 4대 시중 은행 대표들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조사가 필요하 다며 적절한 조사위 구성을 요청한 후 입장 선회에 나 서게 됐다. 코어먼 장관은 “당시 노동당과 녹색당이 제안한 것보 다 훨씬 광범위한 권한 위임을 설정했고, 모든 면에서 훌륭하게 일을 처리한다고 알려진 케네쓰 헤인을 로 얄 커미셔너로 뽑았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노동당의 안쏘니 알바네즈 의원은 나인 네트 워크에 출연해 ‘턴불 정부의 행동이 느리다’고 질타 했다. 알바네즈 의원은 “그들은 로열커미션에 반대 표를 20 번도 넘게 던졌다”라며 “자기 당의 평의원들이 그렇게 울부짖을 때도 그들은 반대 표를 던졌다”고 비난했다. 이어서 “스콧 모리슨, 말콤 턴불, 켈리 오드와이저는 로열커미션이 사람들의 이목만 끄는 무모한, 어떤 것 도 이룰 수 없는, 말도 되지 않는 일로 묘사했다”라며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노동당의 강력한 자세에 대한 해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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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 원주민 주거 부 지원에 5억 달러 이상 투입

턴불 정부가 노던 테리토리의 부족한 세수를 보충해 주기 위해 2억 60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오지 주거환 경 개선을 위해 5억 50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연방정부 보조금위원회(Grant Commission)가 지난 달 2018/19년 GST 세입 배분에서 노던 테리토리 몫 을 삭감한 후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장관은 이 지역에 2억 6000만 달러를 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리슨 장관은 GST가 노던 테리토리 전체 수입의 절 반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보조금위원회의 배분 별과 에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했다. 모리슨 장관은 월요일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기자들에 게 “정부는 테리토리 주민이 모든 필수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하는 데 전념한다.”고 강조했다. 생산성 위원회는 현재 GST 세입 배분금 산출에 이용 되는 공식을 검토하고 있다. 모리슨 장관은 “GST 문제가 현재 처리 중이고… 검토 결과를 받아본 후에 이 문제를 더 자세히 살펴보고 올 해 후반부에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5월 8일 예산 발표를 앞둔 턴불 정부는 또 노던 테리

토리 오지 주거 지원에 5년간 5억 5000만 달러를 지 원할 방침이다. 2018/19년에 지원이 시작되며 노던 테리토리 정부도 연방정부와 같은 수준의 예산을 주거 지원에 투입하 게 된다. 모리슨 장관은 “우리가 혼잡을 줄이고 원주민 호주인 의 생활 수준을 향상하게 할 수 있다.”며 “우리가 튼튼 한 경제와 책임감 있는 예산을 운영하기 때문에 이 모 든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접종 잊지 마세요” 신 퍼스 주민 Jacob Clift 의 당부

퍼스에 사는 Jacob Clift(28세)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몸에 이상을 느꼈다. 하지만 ‘그저 가벼운 몸 살이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다음날에는 ‘조금 심 한 복통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며 칠 뒤 상태가 심각해졌다. 토를 하기 시작했고, 두 번 이나 기절했으며,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 놓였다. 앰뷸 런스가 도착했을 때 그의 입술은 파랗게 변해있었고 Armadale 병원으로 이송되는 5분 동안에는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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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발진이 생겼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그의 장기들은 활동을 멈췄고 그는 생명유지장치에 의지해야 하는 상태가 됐다. 이어 혼수상태에 빠졌고, 간과 신장이 활동을 멈췄다. 혈액도 돌지 않았다. 폐 역시 활동을 멈췄으며 그의 팔다리와 코, 귀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의사는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수막 구균성 수막염과 수막구균성 패혈증이라고 진단했고 가족들에게 그가 그날 밤을 넘기기 어려울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거부하고 있었다. 그의 가족들은 “그는 병마와 치열 하게 싸우는 전사와 같았다”며 길었던 밤을 회상했다. 기적적으로 위기를 넘긴 Jacob Clift는 차츰 회복했고, Royal Perth 병원으로 옮겨진 뒤 1월 5일 드디어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2월에는 Fiona Stanley 병원으로 옮겨졌다. 심각한 병세에 양 손과 양쪽 다리의 일부를 절단해야 했지만 그는 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으로 회복에 전념했고 현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병세가 호전됐다. 그는 “병마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속도로 나를 집어삼켰다. 사람들에게 백신접종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는 Jacob Clift가 휠체어를 탄 채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 제작을 위한 모금운동 (www. gofundJUme.com/help-improve-jakes-quality-of-life)이 진행 중이다.

후 15개월 된 아기, 아버지에 의해 납치당해

지난 15일 밤, 생후 15개월 된 아기(Andrew Larmour)가 자칭 ‘전직 퍼스의 영적 치료자(former Perth spiritual healer)’인 아버지(Alistair Larmour)에 의해 납치된 후 5 일이 지난 뒤에야 어머니(Agnieszka Krzysztofowicz)의 품에 돌아갔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현재 폴란드 시민권자인 어머니와 아기, 그리고 호주인 아버지. 이들 셋은 인도네시아 발리 에 거주해왔다. 그러다가 Agnieszka와 Alistair가 지난해 6 월부터 별거하기 시작했고, 현재 양육권 분쟁에 휘말려 있 는 상태다. 10개월 동안 아기를 보지 못한 Alistair는 지난 15일 밤 다른 한 명의 남성과 함께 Agnieszka의 집에 들이 닥쳐 Andrew를 데리고 차로 달아났다. Agnieszka가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주 인도네시아 폴란드 대사관은 경찰에 Alistair의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후 Alistair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행위를 변호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 속에서 “지난 10개월 동안 아이를 만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불가능했다. 나는 단지 이 아 이의 아버지가 되고 싶었고, 이 방법이 유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를 체포했고, 아기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로 어머니와 재회했다. Agnieszka는 “아이가 납치된 후의 시간들은 내 인생 최악의 순간들이었다. 납치되던 날 밤 아이는 수 두를 앓고 있었고 열이 나고 있었다. 게다가 아이는 작년 6월 이후 그를 보지 못했다. 이 어린 아이가 얼마나 공포에 휩싸였을지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현재 그녀는 어린이 치료 전문가를 고용해 Andrew 를 보살피고 있다. 한편 이 남성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자신을 ‘신비롭고 영적이며 직관적인 치료자’, ‘정신분열증, 마약 중독, 알코올 중독 등을 극복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멜번에서 자랐고 이 후 서호주로 이주해 2년간 서호주 알코올 중독자 갱생회에서 임원으로 일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주 외무부(Department of Foreign Affairs)는 PerthNow의 추가 정보 요청에 “외무부가 이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정보 제공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예측 전문기관 Deloitte 제 "서호주 경기 전망 긍정적"

최근 호주의 선도적인 경제예측 전문기 관 Deloitte Access Economics가 서 호주 경제에 대해 ‘성장률이 오를 것이 고 임금도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 망을 내놓았다. 근거로는 서호주 정부 의 투자 증대와 광산업 외 분야에서의 프로젝트 진행 등을 들었으며, 이에 따 라 실업률도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측 했다. Deloitte사의 Chris Richardson은 “광 산붐이 꺼진 후 서호주가 힘든 시기를 보내온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도 경기가 오르락 내리락 하겠지 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에는 나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업률은 올해와 내년까지 평균적으로 6.1%정도 선에서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임금은 0.7%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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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생제 듣지 않는 슈퍼 임균 서호주에도 출현

"남북정상 핫라인 통 화, 정상회담 이후에 할 수도 있다"

"27일 전에 통화한다면 상징적 의미…필요한가 논의 중", "김정은 방남 준비, 통상적 국빈예우라 할 수 없으나 최선 다할 것", "'댓글조작' 특검, 국 회 결정 따른다…거부권 행사 없을 것"

전날까지 국회에서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 아 지방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치르는 방안이 사 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이날 중으로 유감 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유감을 표하는 주체와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위원장 비난하더 니...

김성태 의원 몬트리올 외유 논란

표준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 임균(Neisseria gonorrhoea, 임질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서호주에도 출 현해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러한 강한 변 종은 이전까지 전 세계적으로 두 건밖에 보고되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났다. 퀸즐랜드(Queensland)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영국 환자의 경 우 동남아 여행 중 현지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것이 원 인으로 드러났다. 세 번째 케이스가 된 서호주 환자 역 시 동남아 여행 중 감염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임질은 보통 문란한 성생활로 인해 임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남성 및 여성 생식기에 염증을 일 으킨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여성의 경우 불임과 만성 골반통, 남성은 불임을 가져오는 부고환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운 퍼스 십대들, 도 서 끼로 위협… 차 훔쳐 경찰과 추격전

4월 21일 늦은 밤, 십대들의 대담한 범행에 경찰이 진 땀을 뺐다. 추격전에는 스파이크 스트립(자동차 바퀴 를 펑크 내는 장비)과 경찰견, 헬기까지 동원됐다. 이들은 Burswood와 Northbridge에서 각각 한 명의 남성을 도끼로 위협해 차량(Honda Jazz)과 가방을 훔쳤고, 한 여성으로부터 은행카드를 빼앗았다. 또한 South Lake 지역의 한 휴게소에서 물건들을 털어가 기도 했다. 이들은 또 다른 차량(Honda Odyssey)을 탈취해 운전하다가 Fremantle에서 경찰과 맞닥뜨렸 고, 추격전이 시작됐다. 헬기가 출동해 차량을 쫓았 고, Hamilton Hill의 Carrington Street에 설치된 스 파이크 스트립에 의해 바퀴가 펑크난 뒤에야 이 차량 을 멈출 수 있었다. 십대 용의자들은 차량에서 나와 도망쳤고 경찰은 헬기와 경찰견의 지원으로 이들을 붙잡았다. 16세 소년 한 명, 15세 소년 세 명, 14세 소 년 두 명 등 총 6명이 구금되었다. 한편 경찰은 Honda Jazz 차량과 그 안에 타고 있던 용의자들을 찾고 있으며 목격자들의 제보(1800 333 000)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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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북 특사단의 평양 방문 당시 문재인 대통령 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 전 핫라 인으로 통화하기로 한 합의와 관련해 청와대가 통화 시점이 정상회담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4일 기자들을 만나 정상 간 핫 라인 통화 일정을 두고 "정상회담 전이 될지, 후가 될 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상회담 전에 정상 간에 통화하기로 한 합의에 대해 "(정상회담 날짜인) 27일 전에 한다면 상 징적인 (통화인) 것인데 굳이 상징적인 것을 할 필요 가 있을까 싶은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남북이 서로 상의해서 굳이 (정상회담 전 통화 가) 필요한지 논의 중"이라면서 '날씨나 안부를 묻는 정도라면 꼭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인가'라는 물음에 " 그렇다"고 대답했다. 청와대는 한 차례 더 열릴 것으로 예정됐던 고위급회 담 역시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달 29일 첫 고위급회담을 열고 4월 중 후 속 고위급회담을 통해 의제 등을 논의하자고 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반적인 회담 준비가 차질 없 이 이뤄지고 있어서 고위급회담을 할지, 아니면 (다 른) 상호 간 조율을 통해 논의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전 의제 조율 등을 위해 검토됐던 정의용 청 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방북도 사 실상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 실장과 서 원장이 방북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의제나 의전, 경호, 보도 등 의 조율에 어려움이 있을 때 방북할 필요가 있지 않을 까 했는데 원만하게 일이 진행돼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공동합의문 초안 작성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라는 물음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당일 공식환영식 등이 이뤄지는 것을 두고 김정은 위원장을 국빈으로 예우하는 것이라는 해석 에는 "경호나 의전, 경비 부담, 숙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통상적인 '국빈예우'와는 다를 것"이라고 설 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우리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정성 을 들여서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상회담이 가까워지면서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것에 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느냐는 물음 에는 "대통령 의지가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 다. 한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위한 특검' 법안을 제 출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검은 당이 주체고 국회에서 결정할 내용"이라며 "어떤 결정이 나오든 따르겠다"고 말했다. 국회가 특검법안을 처리할 경우 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그렇지는 않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퇴한 김기식 금감위원장에 대해 “과거 국회의원 시 절 피감기관 지원을 받아 외유성 출장을 했다”면서 가 장 날 선 비난을 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 진)가 본인도 피감기관(감사 받는 기관) 지원으로 몬 트리올 출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2016년 출장에선 공항공사 여직원에게 성희 롱성 발언을 했다는 '미투' 의혹도 제기됐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 국토위원회 위원이던 2015 년 2월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몬트리올과 미국을 방 문했다. 4박6일 일정인 2월 출장은 1,100만 원(1만2 천 달러)대 출장 경비를 국토부 산하 기관 한국공항공 사가 지원했고, 3박5일 일정인 12월 출장은 경비 지 원 대신 보좌관이 함께했다. 인터넷 팟캐스트 ‘새가 날아든다(이하 새날)’ 17일자 방송에서 당시 몬트리올총영사관에 근무했던 제보자 는 김 의원에 대한 피감기관 지원 출장 및 미투 의혹 을 제기했다. 제보자는 “내가 근무했던 기간 김 의원은 총 3번 몬트 리올을 방문했다. 2015년 2월과 같은 해 12월14~15 일, 그리고 2016년10월2~3일”이라며 “3번 모두 국토 부 공항공사 관계자가 대동했다. 12월 출장은 공항공 사가 비용을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12월 출장 당시 김 의원 일행은 뉴욕을 거쳐 밤 9~10 시경 몬트리올로 들어왔는데 실무직원의 짐 하나가 분실됐다. 이 짐에는 멸치·고추장·소주·컵라면이 들어있었는데, 김 의원이 다음날 아침으로 라면을 먹 고 싶다고 해 보좌관과 수행원에게 비상이 걸렸다. 관계자가 반드시 한국 컵라면을 사야 한다고 해 현지 에서 수소문 끝에 새벽 2시께 겨우 구해 가져다줬다. 이후 나무젓가락도 필요하다고 해서 가져다주니 새벽 3시가 됐다는 내용이었다. 또 ‘캐나다구스’ 의류에 관심이 많았던 김 의원을 총영 사관 차량을 이용해 다운타운 매장에 데려다줬다고. 제보자는 “2016년 10월 출장은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총회 참석을 위한 것이었는데, 이때 공항공 사가 일정을 책임졌다. 김 의원과 함께 공항공사 부사 장, 20대 추정 여자 수행원이 함께했다. 공항공사 측 에서 검은색 긴 리무진을 빌렸고 몬트리올에서 3~4 시간 거리에 있는 퀘벡 관광 일정도 마련했다”면서 “ 그런데 김 의원이 리무진이 낡았고 가죽 시트가 찢어 졌다며 불평했다”고 말했다. 성희롱 발언은 2016년 9월30일 몬트리올 샤토 샴플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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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랜 호텔 앞에서 있었다는 주장이다. 호텔 앞에서 공항공사가 짠 퀘벡 여행을 가느냐 마느 냐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김 의원은 “피곤하다” 는 반응이었고 공항공사 측은 “가자”며 김 의원을 설 득 중이었다. 그때 김 의원이 공사 측 여직원을 향해 성희롱적 발 언을 했다는 것.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했는지는 공개 되지 않았다. 이같은 의혹과 관련, 몬트리올총영사관에 김 의원 방 문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19일 오전 연락했으나 총영 사관 측은 “알아본 뒤 연락 주겠다”고 한 뒤 답을 주 지 않았다. 그러나 몬트리올 총영사관 웹사이트에서 2015년 12월 김 의원 방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 김 의원 홍보 블로그에서도 2015년 12월과 2016년 10월 몬트리올 방문을 확인했다. 한편 김성태 의원실은 논란이 불거지자 “외유가 아닌 공무 출장이었다”면서 “공항 주변 현안 해결을 위한 것이었다. 공적인 일정을 소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항공 前기장들 "대통 한 령 전용기도 이리 안 할 것, 공산국가 수준" 폭로

“비행 중인 기장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낸다. 회장님 탄 비행기가 혹시라도 지연이 될까 봐 과도하게 소위 말하는 케어를 하는 거다. 그래서 저희들끼리 농담으 로 대통령 전용기도 이렇게는 안 하겠다고 생각했 다.”- 전직 대한항공 기장 A 씨 “이번 조현민 사건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회사 내에서 오너 일가가 거 의 공산국가처럼 자기들이 원하면 뭐든 다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전직 대한항공 기장 B 씨 대한항공에서 수년 간 기장으로 근무했던 A 씨와 B 씨는 이번 조현민 전무 ‘물컵 사건’과 같은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이 처음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대한항공에서 기장으로 약 7년 간 근무하다 퇴사한 A 씨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 서 조 전무로 추정되는 사람이 고성을 지르는 음성 파 일이 공개된 것과 관련, “그 음성 파일을 처음 접했을 때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A 씨는 “대한항공 직원이라면 총수 일가가 항상 그래 왔다는 걸 다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별로 놀랍지 않았다”며 “제가 오히려 놀란 부분은 이제는 직원들도 을의 입장에서 불이익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런 것들 을 낱낱이 공개할 지경에 이르렀구나, 더 숨기지도 않 는구나, 마치 물이 끓듯이 어떤 점에 다다른 게 아닌 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조 전무의 ‘고성’은 사내에서 흔한 일이었다고. A 씨는 “조현민 전무가 근무하던 곳은 본사 건물의 6 층인데 전해 듣기로는 조 전무는 보통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기분이 좋을 때는 일주일에 한두 번 무슨 통 과의례처럼 항상 고성을 지른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본사 근무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다 알고 있다”고 설 명했다. 이어 “항상 벌어지는 일이라고 들었다. 고성을 지르기 시작하면 6층 전체가 조용해지면서 키보드 소리만 탁 탁탁 나는데 사내 메신저로 직원들이 서로 물어보면 서 ‘오늘은 무슨 일로 그러는 거냐’, ‘오늘 깨지는 사람 은 누구냐’, ‘오늘 저기압이니까 조심해라’ 이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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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A 씨는 또한 “조현민 전무뿐만 아니라 총수 일가가 비 행기를 타는 날이면 온 부서가 비상이 걸린다”고 말했 다. 손님들이 탑승하고 있는데 지점장을 세워놓고 소 리를 지르는 등 총수 일가의 안하무인격 행동이 자주 있는 일이었다는 것. 그는 “요즘에는 비행 중인 기장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 낸다더라. (조양호)회장님 탄 비행기가 혹시라도 지연 이 될까 봐 과도하게 소위 말하는 케어를 하는 것”이 라며 “비행 중에 메시지 수신하느라 정상적인 비행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과도하게 한다더라. 그래서 저희 들끼리 농담으로 대통령 전용기도 이렇게는 안 하겠 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건 개인적인 일탈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 다. 총수 일가의 한마디에 모든 임직원들이 꼼짝하지 못하고 벌벌 떨고 알아서 기는, 그런 금수저라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아무 말도 못하 는 그런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한항공에서 10년 이상 기장으로 근무하다 퇴사한 B 씨 역시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이 심했다고 토로 하며 ‘공산국가’라는 표현까지 동원했다. B 씨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예를 들어 회장 본인이 직접 고객 컴플레인 글 에 답글을 달고 있는데, 직원 중 누군가가 잘못하면 ‘ 해병대 캠프에 보내라’ ‘No Mercy’ ‘자비를 주지 마라’ 라고 답글을 적어 그 직원은 회사 생활이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이번 조현민 사건은 그리 놀 랄 일이 아니다. 회사 내에서 오너 일가가 거의 공산 국가처럼 자기들이 원하면 뭐든 다 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단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게 문제다. 직 원을 하인 부리듯이 하고 갑질이 절대 없어질 수 없 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며 “자녀 3명이 자기보다 나이 가 많은 분들한테 반말을 한다든지 고함을 지른다든 지 이런 일들이 하루 이틀 일은 아니다”라고 거듭 말 했다. 심지어 직원들의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 셜미디어를 사찰하는 부서가 따로 있다고 B 씨는 주 장했다. 그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실이라는 부서가 따로 있다. 이 부서에서 일일이 직원의 소셜미디어를 사찰해 그 게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다면 글을 내리라고 한다. 예전에 한 번은 회장 욕을 써서 그 직원을 정직을 시 킨다는 등 이런 일들이 흔한 일인 것 같다”며 “글을 내 리라고 하는 것도 그 사람을 통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 해당 부서의 임원이나 아니면 직급이 높은 사람을 통 해서 그 글을 내리라고 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공산국가처럼 되어 있다 보니까 그렇게 가 능한 것”이라며 “싫다고 할 수 없는 구조가 돼 있다” 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B 씨가 주장한 ‘직원 SNS 사 찰’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다.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SNS 팀은 이날 입 장 자료를 통해 “익명의 제보자가 언급한 ‘사내 직원 SNS 사찰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2만 명이 넘 는 직원의 개인 SNS 계정을 확인하는 것 자체가 불가 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 회사는 사실 관계를 바로 잡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고려할 계획”이 라고 강조했다. 해당 팀은 주요 업무 내용에 대해 “대한항공 통합커 뮤니케이션실 SNS 팀은 총 6명으로, 대한항공 공식 채널 6개(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구글플러스, 유투브,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며 “이 팀은 주로 봉사 활동인 ‘사랑나눔 일일카페’ ’대한항공 시설 견학행사’ 등 SNS 팬들과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소통하는 업무 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 박원순·경기 이재 명..'이변' 없었다

‘막판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박원순 현 시 장(62)이 1위를 차지하며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6·13 서울시장 선거는 박 시장과 바른미래당 안철 수 후보(56),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67)의 3파전으 로 치러지게 됐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54)도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본선 에 직행했다. 광주시장 후보도 이용섭 전 의원(67)으 로 1차 경선에서 결론이 났다. 이날로 민주당은 17곳 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대구를 제외한 16곳의 후보 를 확정했다.

■ 서울 박원순 ‘대세’ 민주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지난 18~20일 실시한 서 울시장·경기지사·광주 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20 일 발표했다. 서울시장 경 선에서는 박 시장이 예상 대로 ‘대세론’을 입증했다. 박 시장은 66.26%를 득표 하며 가뿐하게 ‘3선 도전’ 길에 올랐다. 박 시장의 ‘1 차 투표 과반 저지’를 목표로 상호 지지 합의를 했던 박영선·우상호 의원은 각각 19.59%, 14.14%를 득표 했다. 박 시장은 입장문에서 “당원동지와 시민들께서 보내 준 압도적인 지지는 지난 6년간 서울이 쌓은 경험과 실력에 대한 신뢰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라는 명령”이라며 “드림팀, 원팀, 빅팀으로 압도적 인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 승리로 서울시장 선거는 1995년 지방선거 때 조순·박찬종·정원식 후보가 펼쳤던 3파전이 23년 만에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시장,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이날 단수 공천된 안 후보, 한국당 후보로 추대된 김 후보의 삼각 구도가 선거일까지 이 어질지 관심이다. 현재 판세는 박 시장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안 후보, 김 후보가 차례로 추격하는 양상이 다. 현재 여론지형이 지속된다면 후발주자 단일화론 이 고개를 들 수 있다.

경기 이재명, 광주 이용섭

경기지사 후보 경선은 이재명 전 시장의 1차 투표 통 과로 막을 내렸다. 이 전 시장은 트위터 계정 논란 등 을 딛고 과반수를 넘는 59.96%를 득표했다. ‘친문 핵 심’ 전해철 의원은 절반이 반영되는 권리당원 표심을 파고들면서 추격했지만 36.80%로 2위에 그쳤다. 양 기대 전 광명시장 득표율이 3.25%에 그치면서 이 전 시장의 과반득표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전 시장은 “새로운 정치와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 과 당원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면 서 “기득권 세력이 장악한 경기도정을 16년 만에 되 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선거는 이 전 시장 과 한국당 남경필 현 지사(53)의 50대 후보 맞대결 구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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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도가 유력해졌다. 바른미래당은 인재영입을 통해 후 보를 내겠다는 방침이지만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당원명부 유출 의혹으로 경선주자들끼리 고소·고 발을 주고받은 광주시장 경선에서는 이 전 의원이 52.94%로 승리했다. 강기정 전 의원은 32.22%, 양향 자 전 최고위원은 14.85%를 얻는 데 그쳤다. 결선투 표 중인 대구시장 후보 경선은 21일 결과가 나온다.

대통령 “국회, 헌법개 정안 심의조차 안 해… 국민들께 유감”

국무회의에서 “지방선거 개헌, 정치권 모두의 약 속”, “각 부처 개헌안 취지 반영한 제도·정책 마 련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국회에서 국민투표법 개정이 무산된 것에 관해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들께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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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 국무회의 머리발언 에서 “국민투표법이 원래 기간 안에 결정되지 않아 지 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의 동시실시가 무산되고 말았 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는 국민투표법 개정 시한인 23일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는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모아 발의 한 헌법개정안을 단 한번도 심의조차 하지 않은 채 국 민투표 자체를 하지 못하게 했다”며 “이로써 이번 지 방선거 때 개헌을 하겠다고 국민께 다짐했던 저의 약 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 동시개헌은 저만의 약속이 아니라 우리 정치권 모두 가 국민들에게 했던 약속”이라며 “이런 약속을 마치 없었던 일처럼 넘기는 것도, 또 2014년 7월 헌법재판 소의 결정으로 위헌법률이 된 국민투표법을 3년 넘게 방치하고 있는 것도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자신이 발의한 대통령 개헌안의 향후에 관해서는 “ 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남북정상회담 후 심사숙고 해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제가 발의한 개헌안 은 대통령과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국민의 안전과 균형 등 기본권 확대, 선거 연령 18세 확대 등 국민 기본권 강화, 지방분권 등 지방분권 확대, 3권 분 립 강화 등 대통령 권한 축소를 감수하고 있는 것”이 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에 개헌안의 취지에 맞는 제 도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개헌안의 취지에 대해서는 개헌과 별도로 제도와 정 책 등으로 최대한 구현하려 한다”며 “각 부처별로 개 헌안의 취지를 반영한 제도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 련하고 추진해달라. 그렇게 하는 것이 개헌을 통해 삶 이 나아질 것을 기대했던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정은, 유커 32명 교 김 통사고 직후 中대사관 찾아 위로

22일 저녁 교통사고 발생후 23일 새벽 6시30분 中대사관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중국대사관을 찾아 교통사고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인명 피해를 본 데 대해 위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뜻하지 않은 교통사 고로 우리나라에 온 중국 관광객들 속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4월 23일 새벽 6시 30분 우리나라 주재 중국대사관을 방문하시고 심심한 위문 의 뜻을 표시하시었다"고 전했다. 교통사고는 22일 저녁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 위원장은 사고 다음날 새벽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위 로했다. 통신은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중 국 관광객들 속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 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습근평(習近平·시진핑) 동 지와 중국 당과 정부, 그리고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진 심으로 되는 위문과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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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뜻하지 않은 불상사가 발생한 것이 매우 가슴 아프다"며 "혈육을 잃은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참 으로 통절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민들도 비극적인 이번 사고를 자기 들이 당한 불행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우리 당과 정 부는 유가족들의 아픈 상처를 조금이라도 가셔주는 심정에서 후속 조치들을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리진쥔(李進軍) 주북 중국대사는 김 위원장의 위 문 방문에 감동을 금할 수 없다며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국공산당, 정부에 즉시 보고하고 피해자 유가족들 에게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리 대사는 "김정은 위원장과 조선 당과 정부, 조선 인 민이 전통적인 중조 친선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가 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었다"라며 "조선 동지들과 긴밀 히 협력하여 이번 사고와 관련한 후속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같은 날 저녁 병원을 찾아 부상자 치료 상황을 직접 체크했다"며 "최고영도자 동 지께서는 부상자들을 찾아가시어 따뜻이 위로하시고 환자들의 상태를 료해(파악)하시며 정부 병원의 의료 성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치료 대책을 협의하시었다" 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이처럼 중국인 교통사고 발 생 직후 중국대사관을 찾아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 것은 최근의 변화된 북중 관계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 석이 나온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저녁 북한 황해북도에서 중대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중국인 32명이 숨 지고 북한 주민 4명도 사망했으며 이밖에 2명의 중국 인이 중상으로 위태로운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즉각 필요한 모 든 조처를 하고 북한 유관당국과 협조해 전력으로 사

고 수습 업무를 잘 처리하라"고 지시했으며, 리커창( 李克强) 중국 총리도 구체적 사고경위를 조사 확인하 고 치료구호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했 다고 보도했다.

점에 아리랑 다리 놓 문 자, 돌아오지않는·72 시간 다리 대신”

“남과 북은 양 정상들의 뜻에 따라 ‘2018 남북정상회 담’을 4월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개최하 기로 하였다.” 이를 계기로 남과 북이 판문점을 오갈 새로운 다리를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존의 두 다리를 대체 할 새로운 교량이다. 북측이 판문점에 이르려면 사천강을 건너야 한다. 이 강에는 다리가 둘 있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 민공화국의 경계인 군사 분계선을 가로지른다. 공동 경비구역 서쪽에 있다. 1953년 휴전협정 체결 후 이

다리를 통해 포로를 송환했다. 포로가 한 번 다리를 건너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 다.돌아오지않는다리가 포로 송환용으로 쓰인 것은 1968년 석방된 푸에블로호 선원들이 우리나라로 건 너온 때가 마지막이다. 1976년 8월 ‘북괴의 판문전 도끼 만행’이 빚어지기 전 까지 북측은 주로 이 다리를 넘어 판문점으로 왔다. 도끼살인 사건 이후 국제연합 사령부(UNC)가 공동 경비구역에서도 군사 분계선을 구분하도록 하자 북측 은 사흘 만에 판문점 서쪽 통일각 뒤에 공동경비구역 출입용 새 다리를 만들었고, 돌아오지않는다리는 방 치됐다. 사흘, 즉 72시간 만에 급조했다고 해 ‘72시간 다리’로 불린다. 북에게 이들 두 다리는 곧 오명이다. 도끼만행으로 전 쟁발발 직전까지 치달은 상황에서 김일성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 사과했다. 이후 돌아오지않는다리는 ‘항 복한 다리’로도 불리게 됐다. 72시간다리도 마찬가지 다. 북은 지난해 11월 ‘찦차’를 몰고 월남한 인민군 병 사 오창성(26)을 ‘체제를 배신한 자’라고 했다. ‘체제를 배신한 자가 건넌 다리’가 바로 72시간다리다. 정상회담은 새로운 다리 건설로 이어질 수 있다. 1990 년대 판문점에서 10년 간 근무한 판문점 남북회담사 전문가 김연철씨는 남북이 함께 ‘아리랑 다리’ 를 건 립하자고 제안한다. 연장 140m, 폭 10m로 세울 경우 공사비는 최소 18억(PSC 빔), 최대 34억원(PF 빔)으 로 예상된다. 김씨는 “판문점 북측에는 육각정(1964) 판문각(육각 정 개축·1969) 통일각(1985), 남측에는 자유의집 (1965), 구 평화의집(1980), 신 평화의 집(1989), 신 자유의집(구 평화의집·자유의집 헐고 신축·1998) 이 있다. 좋은 이름은 다 썼다. 남은 것은 아리랑뿐”이 라고 강조했다. 또 “돌아오지않는다리는 너무 오래된 시멘트 다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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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데다가 노후해 사용할 수 없고, 72시간다리는 3일 만 에 급조한 것이기에 견고성에 문제가 있다. 새로운 다 리를 남북이 공동으로 건설해 공유해야 하는 이유”라 고 주장했다. 한편, 아리랑은 미국도 존중한다. 1953년 7월27일 UN과 북측이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을 하고 나오자 우 리나라와 북의 군악대들은 아리랑을 연주했다. 같은 곡을 연주하자는 사전 협의는 없었다. 남과 북이 동 시에 아리랑을 연주하는 광경은 미군에게 강한 인상 을 남겼다. 전쟁까지 벌인 두 나라가 아리랑을 연주하 는 모습은 아리랑이 사상과 이념을 아우르고 화해와 안식을 부르는 음악이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청, 고액 금융자산 세 보유 미성년자 등 268 명 세무조사

자력 없는데 고액의 예금·부동산 취득한 연소자 등 대상, 증여세 및 증여자의 사업소득 탈루여부 등 적법성 조사

#. 고액자산가 A씨는 금융 및 과세당국의 감시망을 피 해 소액을 수년간 수시로 미성년 자녀 B씨에게 9억원 을 분산 증여했다. 결국 B씨는 자력이 없는데도 일반 근로자 연봉의 수배에 달하는 고액의 금융자산을 보 유하게 됐다. 세무당국은 B씨에게 증여세 3억원대를 추징했다. #. C그룹의 D회장은 개발사업의 결실로 주가 급등이 예상되자 어린 손자 E에게 주식을 미리 증여했다. 이 후 주식가치가 급증하면서 손주가 막대한 재산가치 증가 이익을 얻으면서 경영권 편법 승계를 준비했다. 세무당국은 증여세 탈루혐의로 세무조사를 진행 중 이다. 국세청은 고액 금융자산 보유 미성년자와 연소자 등 을 대상으로 증여세 등 세금 탈루혐의가 짙은 268명 을 선정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력이 없는데도 고액의 예금·부 동산 등을 취득한 연소자, 변칙 자본거래를 이용한 경 영권 편법승계 등의 탈루혐의자가 주요 조사대상으 로 선정됐다. 우선 소득 등 자금원천이 없는 미성년자가 고액의 예 금·주식 등 금융자산을 보유해 정당한 세금 납부 없 이 부모 등으로부터 자금을 변칙적으로 증여받은 혐 의로 151명을 세무조사한다. 재력가인 부모로부터 변칙 증여를 받아 고가의 아파 트를 취득하거나 고액의 전세에 거주하는 77명도 세 무조사 대상에 넣었다. 차명주식 이용, 주식 고저가 거래, 신주인수권부사채 (BW) 및 전환사채(CB) 우회인수 등의 방법으로 세부 담 없이 경영권을 편법으로 승계한 40개 법인도 조 사한다. 이밖에 자녀출자법인 끼워넣기와 과다한 이익분여, 일감몰아주기 부당지원 등의 특수관계자 간 부당거래 를 검증하고 있는 상태다. 국세청은 금융조사 등 자금출처조사를 통해 조사대상 자 본인의 자금원천을 추적한다. 필요하다면 직계존 비속의 자금흐름과 기업자금 유출 및 사적유용, 비자 금 조성행위 등도 면밀히 검증한다. 고액 금융자산 보유 미성년자는 자금원천을 추적, 증 여세 탈루여부는 물론이고 증여자의 사업소득 탈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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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등 자금 조성경위 및 적법성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거래과정 에서 주택 등을 활용한 변칙증여 등 4차례에 걸쳐 기 획조사를 실시했다. 이로써 부동산을 통한 변칙증여 혐의 등에 1518억원, 고액자산가의 자금출처조사로 변칙증여 및 사업소득 신고누락 등 4713억원의 탈루 세금을 추징했다. 더욱이 특수관계기업 간의 일감몰 아주기 증여세(192억원 추징)와 주식변동 과정에서의 세부담 없는 증여·경영권 승계에 과세조치를 하기 도 했다. 이동신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청약과열지 역 아파트 당첨자의 자금조달계획서가 수집되는 대 로 전수 분석, 탈세혐의 발견 시 세무조사를 실시하겠 다"며 "주식·예금 등 고액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미성 년자의 범위를 확대해 탈세여부를 검증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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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지속… SK하이 램 닉스 분기 첫 영업이익 률 50% 달성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 강세 지속으로 1분기 시장 예 상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비수기로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가격 상 승으로 분기 영업이익률 50%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연간 기준으로 D램 가격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1분기 매출 8조7197억원, 영업이 익 4조3673억원, 순이익 3조1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포인트 늘어난 50% 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출하량이 감소했 으나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D램 출하량은 서버 제품 수요 강세에도 불구, 모바일 수요 약세와 2월 생산 일수 감소로 전 분기 대 비 5% 감소했다. 반면 평균판매가격(ASP)은 모든 제 품군 가격이 고르게 오르며 9% 상승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모바일 수요 약세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 하락했다.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올해 전체 전망은 밝다. D램의 경우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계의 투자 확대로 서버 제 품 중심의 성장을 예상했다. 모바일은 스마트폰 시장 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수요 성장은 둔화되겠으나 인공지능(AI)과 카메라 등 스마트폰 기능 강화로 기기 당 평균 탑재량은 꾸준한 증가가 전망된다. 반면 D램 업계의 신규 공정 비중 확대 및 생산량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SK하이 닉스는 예상했다. 낸드플래시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업계의 고적층 3D 제품 생산 증가와 함께 고용량 SSD의 수 요가 확대되면서, 전체 SSD 수요 중 기업용 SSD 제 품 비중이 절반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모 바일 제품의 경우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128GB 용량 의 낸드플래시가 탑재되기 시작하는 등 채용량 확대 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업계의 고적층 3D 제품 비중 확대로 공급 부족 상황이 작년

대비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신규 공정 확대 적용과 제품 포트폴리 오 다변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 이다. D램은 10나노급 공정 전환을 가속화한다. PC와 모바 일에 이어 서버와 그래픽에서도 10나노급 기술을 적 용한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낸드플래시는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으로부터 인증을 확보한 PCIe 기반 제품을 시작으로 기업용 SSD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72단 3D 제품을 적용한 고용량 모바일 제 품과 함께 다양한 인터페이스 및 폼팩터를 갖춘 소비 자용 SSD(Client SSD)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항공 갑질 파문 공정 한 위로…'일감 몰아주기' 현장 조사

경찰·관세청에 공정위까지…사정기관 한진그룹 '전방위' 압박

대한항공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에서 촉발된 사 건이 경찰과 관세청에 이어 공정위까지 뻗어 나가며 한진그룹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모양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항공 기내판 매팀에 조사관 6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기내판매팀은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판매하는 면세 품 등을 관리하는 부서다. 공정위는 기내면세품 판매 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 공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공정위의 대한항공 일 감 몰아주기 조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공정위는 2016년 11월 계열사 내부 거래로 총수일가 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대한항공과 싸이버 스카이, 유니컨버스에 총 14억3천만원의 과징금을 부 과하고 대한항공 법인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당시 총괄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당시 대한항공이 직원들을 동원해 기내면세 품 인터넷 광고 업무를 대부분 하게 하고, 광고 수익 은 조현아·원태·현민 씨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 사에 몰아줬다고 판단한 바 있다. 다만 서울고법은 작년 이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 면 대한항공의 손을 들어줬다. 이 사건은 현재 대법원 에 계류 중이다. 최근 경찰과 관세청은 최근 한진 총 수일가와 대한항공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태블릿PC, 외장하드 등에 대해 디지털 포 렌식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조 전무의 폭행·특수폭행 등 구체적인 혐의 확인을 위해 그가 유리잔을 던졌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관세청은 조현아·원태·현민 등 한진그룹 3남매와 대한항공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한진 총수일가와 대한항공의 상습적이고 조직적인 밀수·탈세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공정위까지 현장 조사를 벌이면서 한진에 대 한 조사망은 더욱 촘촘해지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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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집에 보내고.. 원 매장 20곳 문닫고.. 맥도날드, 봄날이 간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최근 한국에 서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신청을 받았다. 구조조정 대상은 20명 안팎으로 한국맥도날 드 본사 전체 직원의 10%다.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 년 한국에 진출한 맥도날드는 2010년대 초반까지 급 속히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수익성이 악화되 면서 구조조정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관훈점에 영업을 종 료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연말 까지 점포 20곳을 문 닫을 방침이다. 햄버거를 앞세워 성장하던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빨리 한 끼를 해결하려는 이들로 붐 비던 매장이 비어가고, 도심 대표 매장은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꼽히고 있다. 하나 는 최근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이다. 노동집약적인 패 스트푸드 사업 모델이 임금 인상을 견디지 못하고 있 는 것이다. 또 다른 원인은 저출산 여파로 주력 고객 인 어린이와 청소년 숫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건강 식을 선호하는 웰빙 트렌드 확산이 직격탄을 날렸다.

최저임금 급등 직격탄 2012년 106억원에 달했던 한국맥도날드의 영업이익 은 2015년 20억원으로 급감한 뒤 더딘 회복세를 보이 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달에만 서울 신촌·사당·청 량리역점 등 맥도날드의 핵심 상권 점포 10여곳이 문 을 닫았다. 한때 본사로 쓰던 서울 인사동 매장을 포 함, 올해 20개 점포는 폐점 대상이다. 업계에서는 "구 조조정 대상이 대부분 개발 부서 직원이라는 점은 사 실상 신규 점포를 열 계획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돼 더 충격적"이라고 했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의 올해 신 규 점포는 단 1곳에 불과하다.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도 비슷하다. 롯데리아를 운영 하는 롯데지알에스의 작년 매출은 1조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2016년에는 6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지난해 엔 76억원의 손실을 봤다. 롯데지알에스 자체 매출에 서 롯데리아 비중은 65% 정도이다.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던 점포 수도 도심권을 중심으로 감소세로 돌아 섰다.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 내 롯데리아 매장 수는 2015년 222개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감소해 이달 들어선 207개에 그쳤다. 2016년 122개던 서울 지역 맥도날드는 이달 기준 104개로, KFC는 117개에서 72개로 줄었다. 노동집약적 구조로 인한 인건비 등 운영비 부담이 꾸 준히 늘고 있는 점도 악재이다. 한 패스트푸드 업계 관계자는 "햄버거 자동 기계가 만 들지 않는 한 인건비 부담은 패스트푸드 업계의 영원 한 숙제"라며 "이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충 격이 다른 업종보다 훨씬 크다"고 했다. 실제 최저임 금 인상을 전후해 가장 먼저 제품값을 올린 곳이 패 스트푸드 업계다. 지난해 11월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KFC, 모스버거, 맥도날드, 버거킹 등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건강식 선호에 저출산도 큰 영향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저 칼로리·저지방 음식을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 도 대표적인 고칼로리 음식인 햄버거의 입지를 좁게 만들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도 원인으로 꼽힌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햄버거를 선호하는 10·20대 인구가 감소하 는 데다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에겐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에 대한 친숙도는 오히려 기성세대보다 낮은 편”이라고 했다. 현재 중년 세대는 젊은 시절 처음 접했던 맥도 날드나 KFC, 버거킹 등을 ‘고급 외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지금 10·20대는 햄버거를 다양한 먹을거리 중 하나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패스트푸드 업계가 체질 개선에 모든 것 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고 말한다. SPC그룹이 운영하 는 쉐이크쉑 등은 ‘정크 푸드’를 탈피해 수제 버거 등 으로 고급화를 지향하는 변신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이준 산업연구원 소재·생활산업연구실장은 “대도시 핵심 상권의 대형 점포 대신 신도시 외곽에 교외 드라 이브스루 점포(승차 구매 시설)를 중심으로 점포 형태 를 바꿔나가고, 건강을 내세운 고급 신메뉴를 끊임없 이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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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동영상으로 확 뜬 '키즈 대통령' .. 조회수 3억 코앞에 “아이들한테 사랑 받는 비결이요? 진짜 노는 거죠” 강혜 진(30)씨에게 인기 비결을 묻자 “절대 연기하지 않기 때 문”이란 답이 돌아왔다. 그는 어른들은 몰라도 아이들에 겐 ‘뽀로로’ 다음으로 유명하다. 그가 유튜브 채널 ‘캐리 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로 활동하다 지난해 2월, 계 약 만료로 그만뒀을 때는 “캐리 언니가 떠났다”며 우는 아이가 한둘이 아니었다. 씨는 ‘지니’란 이름으로 지난해 5월 새로운 채 널 ‘헤이지니’를 개설, 단 1년만에 구독자 80만 명을 넘겼다. 340여개 전체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2억 7500만. 지난달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그를 ‘30세 이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했다. 그는 10분 안팎의 영상을 매일 한 편씩 꾸준히 올린다.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젤리를 만드는 등의 체험 모습을 담는다. 인형 ‘콩순이’와 호텔 캐릭터 방에서 노는 영상 은 조회 수가 무려 1800만. 기획·촬영·편집에 참여 하는 인원은 그를 포함 단 3명이다. 대본도 없다. 아이 들이 친구들과 놀 때 대본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강 씨는 “어떤 장난감과 체험을 소개할지 판단 기준은 하 나다. 내가 정말 즐겁게 놀 수 있느냐 없느냐”라며 “재 밌을 것 같아 시작했다가도 재미가 없으면 촬영을 중 단한다”고 했다. 방송연예과를 나온 그는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행사 MC나 리포터를 했다. 키즈 콘텐트 만들기에 나선 건 2015년부터. 디즈니 만화, 피규어 장난감, 그리고 아이 들을 워낙 좋아해 기쁜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의 동영 상은 높은 톤의 목소리와 다채로운 표정이 특징이다. 그는 “영상을 찍을 때 카메라 뒤에 수많은 아이가 있 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하이톤 목소리나 다양한 표정이 나온다”며 “전에는 정기적으로 동대문이나 목동 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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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도매시장을 들렀고,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장난감, 아이들을 좋아하는 소재를 꾸준히 공부한다”고 했다. 장난감 리뷰를 비롯한 키즈 콘텐트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강세다. 강씨와 파트너 관계인 CJ E&M 다이아TV(1인 창작자 지원 사업)가 1300 개 파트너 크리에이터 채널을 분석한 결과, 키 즈 콘텐트의 누적 조회 수는 전체(2013년 7월~ 지난해 7월 기준)의 34.5%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강씨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 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조언을 구하는 사 람에게도 제일 처음 하는 얘기가 ‘돈 벌려고 하 는 거면 결코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그저 좋 아서 시작한 건데 점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고 말했다. 그는 공연중인 뮤지컬 ‘헤이지니&럭 키강이’를 예로 들었다. 버려진 장난감들이 슬 퍼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집에 돌아 가 옛날 장난감을 다 꺼내고 미안하다고 한다 더라”며 “아이들은 이 정도로 순수하다. 아무 리 짧은 영상이라도 쉽게 만들 수 없는 이유” 라고 했다. 그는 장난감 소개 대가로 홍보비·협찬비를 받지 않는 다. 업체에서 보내온 장난감 중 실제 재밌다고 판단한 것만 소개한다. TV 광고 출연 제의도 수없이 받았지만 단 한 곳에만 응했다. 영상에 달리는 댓글의 90% 이상 이 ‘선플(선한 댓글)’이란 것도 특징이다. 강씨는 “다른 인기 유튜버들과 영상을 찍기도 하는데 다들 ‘나는 악 플이 절반’이라며 깜짝 놀란다”며 “댓글 대부분이 ‘예쁘 다’ ‘귀엽다’ ‘사랑해요’ 가장 심한 욕도 ‘이 바보야’ 정 도”라고 했다.

올해 목표는 최대한 많은 아이들과 직접 만나는 것. 지 난 13일부터 한 달간 전국 17개 도시에서 뮤지컬을 공 연하는 것도 그래서다. 강씨는 “지난해는 영상을 찍어 올리는 데 치중해 직접적 피드백을 많이 받지 못했다” 며 “직접 만나 눈도 마주치며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 다. 또 “내년쯤엔 키즈 웹드라마도 만들어 보고 싶다” 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콘텐트를 많이 만 들려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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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성범죄 다룬 ‘나를 기억해’, 촬영 내내 분노”

우 김희원(47)이 신작 ‘나를 기억해’에 대한 각별한 애정 을 드러냈다. 김희원은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진 행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 터뷰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접하 고 정말 매력적으로 느꼈는데 워 낙 열악한 환경에서 찍다보니 (완 성도에 대해) 태산처럼 걱정이 많 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회 문제를 담은 메시지와 현실감 있는 캐릭터가 느낌이 좋았 다. 시나리오에 대한 신뢰가 워낙 컸기 때문에 빠져들어 출연을 결심 했다”면서 “하지만 촬영 과정이 워 낙 바쁘고 저예산인데다 힘들다보 니 혹시나 ‘시나리오에서 느낀 것 과 다르게 완성될까’봐 걱정이 되 더라. 욕을 먹진 않을지 우려하기 도 했는데 완성본을 보고는 안도 했다. 역시 감독님, 그리고 파트너 를 잘 만난 덕”이라고 공을 돌렸다.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는 충격 적인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는 평 범한 고등학교 여교사 ’한서린’(이 유영 분)의 악몽보다 더 끔찍한 이 야기를 담는다. 청소년 성범죄와 SNS상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소재 로 미스터리 스릴러로 풀어낸 작품

이다. 극 중 ‘마스터’의 존재를 끈질기게 쫓는 전직 형사로 출연한 김희원 은 “주인공인 피해자의 상황에 놓 인다면 정말 얼마나 괴로울까 싶더 라. 보면서도 너무나 안타깝고 화 가 났다”며 “이야기의 힘도 컸지 만, 이유영이라는 배우가 워낙 그 역할에 딱 맞게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줘서 더 잘 몰입할 수 있었다.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 었는데 예상 보다 더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가 맡은 캐릭터는 과거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 그 것이 가장 큰 화두였어요. 주인공 을 도와 ‘마스터’의 존재를 쫓는 데 있어 그 감정이 캐릭터 전체를 감 싸 안았고,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주인공이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해 불편하고 화가 났죠. ‘세상이 정말 말세구나’라는 기분을 느끼면서 연 기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 지 화가 나 있었죠. 보시는 분들도 아마 그러실 거예요.” 여교사와 제자를 대상으로 몰카를 촬영하고 이를 불법 유포, 협박을 반복하는 끔찍한 악마 ‘마스터’는 과연 누구일까. 감독은 ‘마스터’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과 분노를 자극 하는 미스터리 구성에 극강의 스릴 을 접목시킨다. 그리고 여기에 심 도 있게 사회문제를 녹여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을 맡기 도 한 그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번에도 내가 주인공이 아니다. 이 유영씨가 주인공”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주연 조연의 구분은 크게 의 미가 없을 것 같다. 그저 어떤 연 기를 하든 ‘맡은 바 잘 해야겠다’는 마음뿐이고 좋은 연기에 대한 두려 움은 항상 있는 것 같다”면서 ‘신 스틸러’ ‘명품 조연’을 비롯한 많은 칭찬들에 대해 “좋다. 너무나 뿌듯 하다. 낯간지럽긴 하지만 듣고 싶 었고 간절했던 이야기들이다. 그 런 칭찬을 해주신 분들께 실망시 켜드리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으 로 보답하고 싶을 따름”이라고 털 어놓았다. 이와 함께 “매번 모든 작품이 인생 작이고 인생 캐릭터일 순 없겠지 만, 저마다의 색깔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진심을 담은 연기로 소통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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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노사연♥이무송, 뽀뽀뿌터 애교까지… 귀여운 중년 로맨스 '동상이몽2'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과감한 애 정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보라카이 여행 둘째 날 을 맞은 '무사부부'의 아침이 그려졌다. 잠에서 깬 이 무송은 노사연의 팔을 주무르며 안마를 해줬고, 노 사연은 이무송의 팔에 뽀뽀를 했다. 뒤이어 노사연은 이무송을 위해 아침 준비에 나섰 다. 버터를 두른 팬에 달걀과 토스트를 올린 노사연 은 뒤이어 치즈 봉지를 열지 못해 우왕좌왕했다. 2 층 침실에 있는 이무송에게 달려간 노사연은 "여보. 이거 좀 따줘. 빨리 치즈 넣어야 하는데"라며 애교 를 부렸다. 이무송이 봉지를 찢어 건네자 "고마워"라고 말하며 이무송의 볼에 또 한 번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스튜 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스킨십과 애교에 놀란 MC들 에게 노사연은 "우리는 평소에 스킨십 안하는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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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어요?"라고 발끈하며 "카메라가 있어서 의식적으 로 덜 보여주는 거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노사연은 "그러다 푹 싸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 아냈다. 노사연은 자신이 만든 토스트를 맛있게 먹는 이무송 의 모습에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아침을 즐기며 과거의 '위기'부터 서로에 대한 생각까지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신혼 당시 ' 결혼이몽'에 대해 밝히던 이무송은 노사연이 4년 뒤 자신에게 여자 친구가 생길 거라는 점괘를 듣고 '이 혼하자'는 이야기를 해 충격을 받았던 이야기를 공 개하기도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저녁, 해변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헤나와 레게 머리에 도전했다. 노사연은 두 사람의 이니셜을, 이무송은 자신의 팔 에 '사연이꺼'라고 헤나를 새긴 뒤 인증샷을 아들에 게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故최은희, 안구기증까지..마지막 길까지 빛났다

국영화의 1세대 대표배우는 마지막 가는 길까 지 빛났다. 지난 16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한국영화의 1세대 스 타' 원로배우 고 최은희가 안구를 기증했다. 생전 안구 기증을 서약한 고인의 뜻에 따라 지난 16일 임종 후 기 증 절차가 진행됐다. 고 최은희의 아들 신정균 감독은 스타뉴스에 "모친께 서 인구 기증을 서약하고 장기기증 홍보대사로도 활동 하셨다"며 "고인의 뜻에 따라 절차를 밟았다"라고 말 했다. 고 최은희는 2010년 안구기증을 서약하며 천주교 한마 음한몸운동본부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고인은 2013년 방송 출연 당시에도 재차 이같은 뜻을 밝힌 바 있다. 방송에서 고인은 "옛날부터 눈이 예쁘다 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남편 신상옥 감독이 세상을 떠난 후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홍보대사인데 그간 제대로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 최은희의 별세 소식에 빈소에는 영화인들의 발걸음 이 계속 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

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앞서 장례식장 이 23호실에 마련됐지만, 조문객이 몰리 면서 이동하게 됐다. 1926년생인 고 최은희는 1942년 연극무 대에서 데뷔, 1947년 영화 '새로운 맹서' 를 시작으로 무려 130여편의 영화에 출 연해 온 당대 최고의 여배우다. 고전적 인 미모와 독보적 카리스마로 사랑받았 다. 1967년 안양예술학교 교장을 역임하 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고, 영화 감독으로 서 3편의 영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고인은 1954년 신상옥 감독과 결혼, 신필 름을 함께 이끌며 한국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1977년 이혼 후 1978년 1월 홍콩에 서 북한 공작원에 납북됐고, 그해 7월 신상옥 감독까지 납북되는 고초를 겪었다. 북한에서도 영화 작업을 함 께 하던 두 사람은 1986년 오스트리아 빈에 머물던 중 탈출에 성공,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다 1999년 영구 귀국,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했다. 신상옥 감독은 2006

년 4월 11일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 최은희는 지난 16일 신장투석 중 별세했다. 향년 92 세. 신정균 감독을 비롯해 슬하에 1남2녀가 있다. 고 인의 유언에 따라 장례는 영화인장이 아닌 가족장으 로 치러졌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따라 훌쩍 떠나고 싶은 미식 여행

이블채널 tvN '스트 리트 푸드 파이터'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홀리 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밤 방송에서 요리 연 구가 백종원은 중국 사천요 리의 중심지인 청두에 도착 해 길거리 음식 탐방에 나섰 다. 마파두부, 궁보우지딩부 터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페 이창펀, 쥔뚠궈쿠이 등 다양 한 음식들이 백종원의 감칠 맛 나는 설명과 어우러지며 군침을 자극했다. 요리와 식 재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백 종원의 모습에서는 음식에 대해 평소 그가 가져온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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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대로 묻어났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눈과 귀를 자극하는 감각적 인 영상이 펼쳐지며 시청자 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요 리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 정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 럼 펼쳐지며 현지에 실제로 와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한 것. 이로써 "음식에 얽힌 흥 미로운 이야기를 다큐멘터 리 형식으로 풀어내려 한다" 는 제작진의 의도는 첫 회부 터 적중했다. 그 덕에 첫 회는 24일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전국 가 구 기준 평균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했 다. tvN 채널의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전국 최고 1.6%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제작진은 첫 방송 이후 쏟아 지는 호평에 대해 "어떻게 하 면 기존의 음식 프로그램들 에 없던 신선한 재미를 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담았 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분들 의 조언을 바탕으로 더 생생 한 미식 방랑기를 담을 수 있 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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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측 "병원과 후속 조치 논의 중, 치료 집중할 계획"

우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가 현재 상황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TV리포트에 "현재 후속 조치에 대해 병원측과 논의 중. 치료가 우선이다. 치료 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료사 고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지방종 제거 수 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 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 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 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다"라고 말하며 선명한 수술 흉터가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한예슬의 폭로 후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 수술을 집도 한 차병원 이지현 의사는 유튜브 채널 비온뒤에 출연해 논란을 해명했다. 수술 전 상황부터 수술 과정을 설명 하며 "한예슬씨에게 손상을 준 것은 사과를 여러번 했

지만 지금 입장에서도 제 마음이 편치는 않 다. (팬 분들께도)좋아하는 배우에게 손상을 드린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당 사자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한다"라 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논란은 확산됐다. 한 예슬 의료사고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의료사고가 발 생한 경우 피해자의 입증책임을 완화할 수 있는 법률 제정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등록했다. 차병원 측은 "현재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 진만을 기초로 판단한다면 성형외과적 치료 를 통해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며 "일반인의 관점에서 볼 때는 매우 심각해 보이기 때문에 한예슬씨가 받을 심적 고통이 몹시 클 것이라

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며, 사과의 뜻을 밝힙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이런 사과에도 논란은 계속되 고 있다.

'스위치' 장근석, 정웅인 손 잡는다… "사도찬과 일행, 여기 있습니다"

S

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의 배우 장 근석이 정웅인과 손을 잡으며 거센 풍파를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백준수(장근석) 검사 는 사도찬(장근석), 오하라(한예리) 를 배신했다. 그는 사도찬이 금태웅 (정웅인)의 덫에 걸려 뇌물 수수 혐의 로 업무정지를 받자 분노를 터트렸 다. 이어 금태웅을 찾아가 “사람을 팔 러 왔습니다. 가짜 백준수라면 살만 합니까?”라고 제안했다. ‘스위치’ 제작진은 지난 23일 17·18 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에서 금태웅이 “이제 거래를 시작해 봅시다”라고 말하자 백준수는 “사도 찬과 그 일행들 모두 여기 있습니다” 라며 ‘스위치팀’의 아지트 주소를 건 넸다. 이어 “앞으로 검사장님께 충성 을 다할겁니다”라는 금태웅의 목소리 와 함께 백준수가 정도영(최재원) 검 사장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오하라는 사도찬을 만나 또 다 른 공조를 부탁했다. 그는 “금태웅과 검사장, 관련이 있어. 그래서 사도찬 니가 필요해”라고 했다. 이를 들은 사 도찬은 “사기꾼이랑 너무 내통하는 거 아냐”라며 특유의 장난스런 미소

를 지었다. 이어 오하라가 “검사 연 합작전?”이라며 새로운 수사를 암시 했다. 오하라는 변해버린 백준수에게 충격 받은 듯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가 “마 지막 기회야 선배. 선배도 다칠 수 있 어”라고 경고하자 백준수는 “내가 가 만히 있을 거 같애?”라며 응수했다. 이에 오하라는 “내가 아는 백선배로 돌아오면 안돼?”라며 부탁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 말미에서 백준 수의 싸늘한 흑화가 충격적인 반전을 안겼다. 이번 방송 역시 반전을 거듭 하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귀 띔했다.

아들만 13명 계속 낳은 이 부부.. 이번에도?

들만 13명을 연속으로 낳은 미국 미시간의 한 부부가 18일(현지시간) 또 아들을 가졌다. 현지 지역방송인 우드TV는 이미 13명의 아들을 가진 케 터리 슈완츠(43)가 수요일 밤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신생아 는 몸무게 3.7kg, 키 53cm로 건강하다고 밝혔다. 남편인 제이 슈완츠(43)는 "이번에는 여자아이를 갖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자 신들의 인생에 딸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는 부인과 아 이 모두가 건강해서 기쁘다고 말하며 아직 14번째 아들의 이름은 준비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가톨릭 신자인 부부는 14번째 아이를 낳기 전까지 이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성 별 검사를 하지 않았다. 슈완츠 부부는 미시간의 북부 그랜드 래피드 자택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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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생체정보 수집도 논란…집단소송 직면 이용자들 "얼굴 인식 기술로 프라이버시 침해" 고소 페북 정보보호 정책 신뢰도 79%에서 27%로 추락

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로 위기 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엔 이용자 의 생체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했다는 혐 의로 집단소송을 받게 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샌프란시스 코 지방 법원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이 용자 모르게 얼굴 사진 등에서 생체정보 를 수집했다는 혐의로 페이스북을 상대 로 집단소송을 진행하도록 판결했다. 앞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2015년 생체 정보 프라이버시 침해를 이유로 페이스 북을 고소했다. 이번 집단소송에서는 페이스북이 2011 년 6월 사진 공유 기능인 '태그 서제스천 스'(Tag Suggestions)를 출시한 이후 얼 굴 인식 기술에 노출됐던 이용자들이 피 고가 된다. 미국에서는 집단소송이 법원의 승인을 얻으면 피고가 합의를 끌어내거나 다음 재판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페이스북은 이에 대해 "이러한 소송이 아 무런 득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우 리를 변호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 다. 집단소송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 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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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지난달에도 이용자 8천700 만 명의 개인정보가 영국 케임브리지 애 널리티카를 거쳐 2016년 미 대선에서 도 널드 트럼프 캠프에 전달된 것으로 드러 나면서 수십 건의 소송에 직면한 상태 다. 여기에다 페이스북이 비(非) 회원이나 비 접속 중인 회원의 개인정보도 무단으

로 수집했다는 의혹 도 불거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간부인 데 이비드 베이저는 16 일 회사 블로그에 "페 이스북 서비스를 이 용하는 웹사이트나 앱에서는 여러분이

로그아웃 상태에 있거나 페이스북 계정 이 없더라도 정보를 수집했다"고 썼다. 이들 웹사이트나 앱은 광고 대상을 특정 하려고 페이스북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수많은 규모"라고 베이저는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관행은 구글이나 트위터 같은 기업들에도 널리 퍼진 것이며, "우 리가 개인정보를 팔아넘기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페이스북을 둘러싼 논란이 꼬리 를 물고 이어지면서 이용자의 신뢰도 곤 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포네몬 인스티튜 트(Ponemon Institute) 조사를 인용해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이용자 신뢰가 2017년 79%에서 지난달 27%로 떨어졌다고 17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는 미국인 이용자 3천여 명 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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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정부, 망명자들 휴대폰 압수

스트리아 정부가 망명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그 들의 휴대폰을 압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오스트리아 정부가 지난해 불법 이민자들과 망명자들을 단속하겠다고 약속했고, 이것 의 일환으로 그들의 휴대폰을 압수할 것이라고 보도했 다. 단순히 휴대폰을 압수하는 것만 아니라 정부 당국 은 이민자들의 망명 요구가 진행되는 것을 기다리는 동 안 그들을 유지하기 위해 €840 (£730) 현금 몰수도 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내각은 오스트리아 망명 신청자들이 그들 의 휴대폰을 오스트리아 정부 당국에 넘겨 그들의 신원 을 확인하고 어디서 왔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BBC는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망명 신청자가 이전에 Dublin Regulation 이 있는 다른 EU 국가들로 들어온 적이 있다면 그들

은 그 곳으로 다시 돌려보내지게 된다. Dublin Regulation 하에서 망명자들은 그들이 도착한 첫번째 EU나라에서 망 명을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5년 유럽의 이민자 위기가 최고치 를 기록했을때 90,000명이 넘는 사람 들이 오스트리아에 망명을 신청했으 며, 이 수치는 오스트리아 인구의 1% 가 넘는 수치로 알려졌다. 한편, 발칸 반도 노선을 폐쇄하기 위한 방안이 도입된 이래, 오스트리아에 도 달하는 이민자수는 급격히 줄어들었 다. 올해 3개월동안 망명을 신청한 수 는 3,992명으로 이는 2016년 같은 기 간에 신청한 14,400명에 비해 상당히 감소한 수치다. 하

지만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민자에 대해 계속적으로 강 경책을 취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트래킹 60대 한국인 사망, "극한 도보여행 주의"

국 서부의 장거리 트래 킹 코스인 퍼시픽 크레 스트 트레일(PCT)을 종주하 던 60대 한국인 남성이 산길 에서 숨지는 일이 일어나 로스 앤젤레스 총영사관이 극한 도 보여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멕시코 국경에서 브리티시컬 럼비아(BC)주까지 4,286㎞에 이르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

일 트래킹을 하던 한국인 남성 (65)이 지난 13일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인근 산길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사인은 죽 상 경화 심혈관 질환"이라고 말했다. 총영사관 측은 "극한의 도보 여행은 고혈압 등 지병이 있 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 으니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

부했다.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은 애팔래치아 트레일(AT), 콘 티넨털 디바이드 트레일 (CDT)과 함께 미국 3대 장거 리 트래킹 코스로 꼽힌다.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3개 주에 걸쳐 사막과 호수, 협곡 등 유려한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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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공항, 안전 위해 쫓아낸 새가 무려 150만 마리 밴쿠버 국제공항이 지난해 한 해 동안에 항공기의 안전 을 위해 활주로에서 내어 쫓은 새들의 수가 150만 마리 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상 최고 수치에 해 당된다. 공항측은 새들이 항공기의 엔진에 빨려들어가거나 조 종석과 충돌할 경우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 문에 여러 방안들을 통해 공항의 활주로에 위치한 새들 을 쫓아내려 하고 있지만 이처럼 새의 수가 갈수록 늘 어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공항측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만 해도 쫓아낸 새의 수 가 577,000마리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해 내어 쫓은 150만 마리의 수치는 지나치게 많이 증가한 것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큰 것으로 간주된다. 밴쿠버 국제공항의 야생동물 프로그램 전문가인 데이 비드 브래드비어씨는 기러기나 야생오리, 그리고 갈매 기와 같은 물에서 서식하는 조류들에 대해 크게 집중 한 것이 쫓아낸 새들의 전체 수를 늘리는 원인이 됐다 고 밝혔다. 그는 “프레이저 리버의 하류 지역은 캐나다 전국을 놓 고 볼 때에 겨울에 새들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라고 말하며 “우리는 365일 내내 주야로 새들을 순찰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래드비어씨는 “우리가 추구하는 최우선적인 과제는 바로 안전으로, 항공기들이 위험요인 없이 이착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야 생동물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 역시도 중요하 게 다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밴쿠버 공항에서 항공기가 새들과 충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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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는 217회가 발생했는데 이는 2016년의 225회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새와 충돌한 것으로 인해 유발된 사고는 단 한 건도 없 었다. 2009년에 뉴욕에서는 새들로 인해 아찔한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바 있는데 해당 사고가 일어난 이후 로 전세계 공항들은 새들의 관리에 더욱 큰 신경을 쓰게 됐다. 당시에 U.S 에어웨이 소속의 에어 버스 A320기종 항공기는 기러기떼 사이를 날던 도중에 엔진동력을 잃고 허드슨 강으로 추 락했다. 다행히 155명의 승객은 전원 무사했지만 새들로 인해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사고소식은 많은 공항들에 큰 경각심을 가져다 준 바 있다. 캐나다 교통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 밴쿠 버 국제공항에서 새들과 항공기가 추락한 사례들로는 다음의 것들이 있다. - 12월 10일에 에어 캐나다 항공사 소속의 에어버스 319-100 항공기가 밴쿠버에서 이륙하여 에드먼튼으로 향하던 도중 새 한마리와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항공기에는 8명이 승무원과 88명의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기내 승무원은 전기가 타는 진한 냄새를 맡았으 며 항공기는 밴쿠버로 회항했다. 점검 결과 진공발전기 의 로우터 고장이 일어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 11월 17일에 에어캐나다 소속의 에어버스 A320-211

항공기가 로스 엔젤리스를 출발하여 밴쿠버로 착륙하 려던 과정에서 새 한 마리와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왜가리 한마리의 사체 일부분이 항공기에서 발견됐다. - 11월 2일에는 아메리칸 에어라인 소속의 보잉 737823 항공기가 밴쿠버를 출발하여 달라스로 향하던 도 중에 여러 마리의 새들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활 주로 점검 결과 신체가 훼손된 새들 여러 마리가 발견됐 으며 몇몇 항공기들의 이륙이 지연됐다. 공항측에 의하면 안전을 위해 수백 마리의 새들이 사살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지어 네 마리의 코요테 역시도 사살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살된 새들 중에는 147마리의 청둥오리와 71마리의 미국산 비둘기, 그리고 48마리의 거위 등이 포함됐는 데 일부 새들의 경우에는 정확한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UBC로 보내지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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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의 미래가 불안하다 경제불확실성지수 432 … 사상 두 번째로 높아

나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 보다 높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 돼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스탠포드대학, 시카고대학, 노스 웨스턴대학 등의 저명한 경제학 교수들 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경제정책불확실 성지수(Economic policy Uncertainty Index)에 따르면 지난 달 캐나다 경제의 불확실성 지수가 432까지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16년

11월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미디어 보도내용, 경제학자들의 전망, 세금제도 등 3개 항 목을 근거로 작성되며, 전문가들은 통상 이 지수가 상승한 다음에는 경기침체가 뒤따른다고 평가하고 있다. 몬트리올은행(BMO)의 살 구아티에리 선 임이코노미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경 제노트에서 현재의 불확실성이 10년 전 의 (미국 발)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높다 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구아티에리 연구원은 “(킨더 모건) 파이

프 라인 건설 지연 또는 취소가 분명한 이유 중 하나”라면서 “다른 이유로는 정 부의 재정적자 증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 한 금리인상과 모기지 규정 강화, 가계부 채 증가, 기후변화 방지정책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자유무역 협정(NAFTA)의 종료, 글로벌 무역전쟁 심화, 최저임금 상승 등은 비즈니스들이 풀어야 할 또다른 도전 과제들”이라고 말 하고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장기적 평 균을 약간 넘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에 서 캐나다 경제의 불확실성 대부분은 백

악관보다는 국내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 고 분석했다. 전국 공인회계사 단체인 CPA Canada 역시 캐나다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에 대한 낙관주의가 심각하 게 저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이 토마 스 회장은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정서 고조와 세제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 장 큰 이유”라면서 “비즈니스 리더들은 연방정부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 해 적절한 액션을 취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7년간 ‘엠프레스호텔 출입금지’… 무슨 일이?

갈매기떼로 객실 초토화 만든 남성 사연 화제

프레스호텔에서 영구 출입금지를 당했던 남성이 17년 만에 다시 고 객으로 호텔을 방문한 사연이 SNS를 통 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고 허핑튼 포 스트 캐나다가 보도했다. 노바스코샤주 다트머스 주민 닉 버칠 씨 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연에 따르 면, 2001년 컨퍼런스 참석 차 빅토리아 를 방문한 그는 호텔객실에서 페페로니 가 가득 든 가방을 열어놓고 창문을 열 어놓은 채 산책을 하러 몇 시간 외출했 다는 것.

그는 “외출에서 돌아와 긴 복도를 지나 방문을 열었더니 40여 마리의 갈매기 떼 가 방안을 가득 채운 채 정신없이 페페로 니를 먹어 치우고 있었다”며 “놀라서 갈 매기들을 쫓아냈더니 갈매기들이 한꺼번 에 창으로 황급히 도망가면서 이리저리 부딪치는 바람에 방안이 아수라장이 됐 다. 갈매기들이 떠난 방은 토네이도가 휩 쓸고 간 것처럼 깃털과 새똥, 페페로니 조각, 부서진 램프들로 초토화가 됐다”며 당시의 황당했던 상황을 회고했다. 호텔측은 방을 바꾸어 주기는 했으나 방

을 쓰레기더미로 만들어 호텔에 큰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그에 게 ‘영구 출입금지’ 통보를 내렸 다. 버칠 씨는 “지금은 웃음 나는 해 프닝이 됐지만, 당시 방문을 처음 연 호텔 메이드의 경악한 표정을 지금도 기억한다”며 철없을 때 했던 자신 의 행동과 피해에 대해 사과하고 금지 조 치를 풀어줄 것을 정중히 부탁했다. 호텔 측은 “처음 편지를 받고 만우절 농 담인줄 알았으나 호텔기록과 호텔을 방

문한 버칠 씨로 부터 갈매기 스토리가 사 실임을 확인했다”며 그 피해는 엄청났으 나 이제 그 죄가 사면되고 버칠 씨는 다 시 고객 리스트에 올라왔다”고 새 고객 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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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돼지고기 먹고 구토·황달 생겼을 때, 의심해야 할 병 세

계적으로 E형 간염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 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 계 약 2000만명이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중 330만명에게서 증상이 나타난다. 유럽에 환자가 많 고, 그밖에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식수 오 염 지역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연평 균 60여명의 E형 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형 간염, 음식물로 감염되는 질병 A형 간염과 E형 간염은 수인성 감염병, 즉 입을 통 해 음식물로 감염되는 질병이다. 반면 B형, C형, D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E형 간염 바이러스는 1978년 인도 카슈미르에서 수인성 급성 간염이 대규모 로 발생하면서 처음 밝혀졌다. 1980년대 초반 아프가 니스탄 군대 캠프에서도 이러한 급성 간염이 여러 명 에게 발생했는데, 이를 연구하던 학자가 감염 환자들 의 대변에서 추출한 바이러스를 자신이 섭취한 후 황 달을 동반한 급성 간염을 경험하면서 그 존재가 널리 알려지게 됐다. E형 간염은 특히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육류를 날로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야생동물의 고 기나 피를 날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야생동 물에 감염돼있던 E형 간염 바이러스가 살아 있는 상태 로 신체에 들어와 감염될 수 있다. 실제로 멧돼지 고기 나 야생 사슴고기를 날로 먹거나, 야생동물의 쓸개를 생으로 먹어 감염된 국내 사례가 있다. 최근 환자가 크 게 늘어난 유럽에서는 햄을 통해 감염이 발생해 문제 가 되고 있다. 유럽 일부 햄이나 소시지는 열에 의해 조 리되지 않고 소금으로만 절여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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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E형 간염 바이러스가 고기에 남아 있다가 입을 통해 들어오면서 감염을 유발한다. 유성선병원 소화기센터 서의근 과장은 "E형 간염 바이러스는 56도의 온도에서 1시간 동안 가열해도 살아남아 저온 살균의 효과를 거 의 보지 못한다"며 "75도 이상의 열로 2분 이상 가열해 야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죽는다"고 말했다.

​ 상은 구토, 황달… 증 대부분 저절로 호전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8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역이나 구토, 식욕저하, 피로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지나가기도 한다. 진단할 땐 혈청 속에 E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있는지 검사하거나 혈액 속 E형 간염 바이러스 RNA를 검출해 E형 간염인지 확인한다. 하지만 아직 국제적으로 표 준화된 검사법은 없다. E형 간염은 대 부분 저절로 호전되므로 큰 문제가 되 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이식을 받은 환 자들의 경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엔 복용 중인 면역억제제 (장기를 이식한 경우 거부반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사용)의 강도를 낮추고 항 바이러스제를 3개월 정도 투여하기도 한다. 서의근 과장은 "임신부는 E형 간 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임신부가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치 사율이 약 20%, 유산율이 약 30%에 달 한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 지고기는 꼭 100도 이상에서 돼 가열해야 E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예방 백신은 없다. 그 러나 86%대의 예방 효과를 지니고 있는 백신이 중국에 서 개발됐고, 16~65세 및 임신부에게 접종이 승인됐 다. 그러나 이 역시 면역억제자, 소아, 노인에서는 효 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일상에선 날고기나 완전히 익지 않은 고기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특히 돼지고기 섭취로 인한 E형 간염 바 이러스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흔하므로 돼지고기로 만 드는 소시지나 햄도 꼭 100도 이상에 가열 조리해 먹 어야 한다. 해외여행 시 고기 섭취에 주의하고 물은 끓 인 것만 마시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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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피부 노화 막는 청춘의 과일 6가지

화에 나오는 청춘의 샘은 없지만 가능한 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입맛 도 즐기면서 항노화 효과도 누릴 수 있 는 게 과일 먹기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은 피부를 탄 탄하게 그리고 깨끗하고 젊게 유지시킨 다. 내츄럴뉴스닷컴이 노화를 막아주는 데 좋은 과일 6가지를 소개했다.

석류 리보플라빈과 인, 그리고 다른 비타 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석류는 피부 콜라겐을 증가시켜 아름다운 피부를 갖

게 한다. 콜라겐은 피부를 탄탄하고 탄력 있게 만든다.

바나나

한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유해산소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인다.

베리류

피부의 젊은 탄력성은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B6 가 뒷받침한다. 또한 마그네슘과 항산 화 성분은 이른 시기에 노화가 오는 것 을 막는다.

키위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키위는 피부를 탄탄하게 하며 주 름살이 생기는 것을 늦춘다. 비타민C 또

어떤 과일보다 항산화제가 풍 부하게 들어있는 게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다. 이와 함께 비타민C 함유량도 높다. 비타민C 는 피부를 탄탄하게 하고 주름살이 사라 지도록 하는 콜라겐을 유지하는 데 도움 이 된다.

아보카도 비타민E와 비타민B 복합체가 들

어있어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함유 성분 중 하나인 칼륨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글루타 티온이라는 화합물이 들어있어 노화 작 용을 막는다.

사과 얼굴 등의 피부에 사과 마사지를 하면 사과의 잔여물이 피부에 좋 은 효과를 준다. 사과 잔여물에서 효소 작용이 일어나면서 피부가 수분을 함유 하고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사 과식초는 천연 토너(유연화장수)로 사용 할 수 있다.

운동, 녹내장 위험 73%↓ 운

동이 녹내장 예방에 상당한 효과 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녹내장은 안구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 에 안압을 유지해 주는 눈 속의 체액인 방수(房水)의 배출구가 좁아지면서 안압 이 상승,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 으로 시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의 대 안과 전문의 빅토리아 쳉 박사는 보통

내지 높은 강도의 운동을 꾸 준히 하면 녹내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 넷판과 사이언스 데일리가 13 일 보도했다. 1960년부터 미국 성인의 건강과 영양 상 태를 추적 조사하고 있는 전국건강·영 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의 자료를 이용, 운동의 강도와 녹내장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운동량이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적은 사람에 비해 녹내장 발병률이 7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쳉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계보기(pedometer)를 이 용, 1분당 걸음의 수와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운동의 강도를 상-중-하로 구 분하고 운동의 강도와 녹내장 발생률 사 이에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미국 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보통 내지는 높은 강도 의 운동을 매주 최소한 5일 이상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걸음으로 환산하면 하루 약 7천보가 된다. 쳉 박사 연구팀의 분석 결과는 보행 수 와 속도가 10단위 올라갈 때마다 녹내장 발생 위험은 6%씩 낮아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 매주 보통 내지 높은 강도의 운동 시 간이 10분 늘어날 때마다 녹내장 위험은 25%씩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운동의 강도가 녹내장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쳉 박 사는 설명했다. 운동은 안구의 혈류와 안압에 변화를 가 져와 녹내장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는 연구결과들도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러나 안과의가 운동을 녹내장 예방법 으로 권고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녹내장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밝혀내기 위 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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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크

리스챤들이 확실하게 믿는 것 가운 데 하나는 하나님께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 있는 것은 우연이 아 니고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까지 인도하셨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여기 있는 것 은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 운데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내 삶에 의 미를 부여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인정 해 주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그런데 이런 관점에서 잘못 생각하면 기독 교적 운명론에 빠질 수 있습니다. 내가 무 엇을 하더라도 모든 것은 결국 하나님의 뜻 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정해 놓았다고 믿 습니다. 내가 결혼할 사람도 정해 놓았고, 내가 무엇을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자식을 몇 명 낳을 것인지, 이것을 지나치게 생각 하는 사람들은 심지어 내가 무엇을 먹을지 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정해 놓았고 내 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아무 소용없다는 것 입니다. ‘가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라 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좋은 사람들 은 운명에 체념하고 순종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내가 선택과 책 임을 져야 하는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말일까요? 분명한 것은 ‘사람이 마음으로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사람 의 계획이 다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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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말은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공감하는 말입니다. 내 계획이 이 루어지지 않는 것을 실패라고 말합니다. 실 패는 좌절을 가져오고 낙심하고 절망에 빠 지게 됩니다. 이 실패에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 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 시기 위해서 그 방향을 바꾸시고 인도하십 니다. 사실 저도 미국을 가려고 몇 년을 준 비하였는데 길이 막혀서 가지 못하게 되었 을 때 많은 좌절과 낙심을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호주로 오게 되었습 니다. 또 교회를 개척하려고 하였는데 시드 니에서 브리즈번으로 와 개척하게 되었습 니다. 이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고 돌이켜 보면 다 하나님의 뜻이었음 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다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서 하신 것일까요? 내가 욕심으로 하는 것의 결과로 오늘 내 삶 이 이런 모습이라면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 아닙니다. 내가 욕심을 부려 사업에 실패하고, 건강에 어려움이 있거나, 사람들 과의 관계가 어려워졌다면 그것은 내가 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실패하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하지 말라고 깨닫게 하셨다고 스스로 위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실패하도록 인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실패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봐도 그렇 습니다. 탕자가 살아계신 아버지의 유산 을 억지로 받아가지고 외국에 가서 사업 을 하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습 니다. 그리고 먹을 것이 없는 심한 고생 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탕자의 사 업실패, 굶주림, 고생이 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일까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악한 것을 생각도 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탕자는 실패 는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의 결과입니다. 아버지는 자식이 하도 우기고 조르니까 그렇게 하라고 내버려 둔 것입니다. 욕심은 법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분수를 넘는 것입니다. 욕심이 죄를 짓게 합니 다. 그리고 그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의도한 것은 없습니 다. 예수님을 은 30에 판 가롯 유다도 자 신의 분수를 넘어서 예수님을 판 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욕심으로 얻

어진 결과를 하나님이 하신 것으로 원망 해서는 안됩니다. 또 자신의 게으름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 도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 아닙니다. 어 떤 이는 하나님을 믿으니까 알아서 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직 이루어지 지 않은 것은 때가 안된 것이지 때가 되 면 하나님께서 해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 다. 믿음이 굉장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게으른 것입니다. 이런 게으름과 믿음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게으른 것은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믿 음으로 언전가 하나님이 해 주시겠지 하 고 내버려 둡니다. 게으른 사람의 삶에 는 결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 이 해 주시겠지 하고 기도하고 노력합 니다.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자신이 열 심히 하지만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 도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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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λ¬Έ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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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바다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날, 바다

월호가 인천항에서 팽목항으로 향하던 그날에 관해 오로지 출 발부터 침몰까지의 여정에만 집중하는 다큐멘터리다. 핵심 자 료는 당시 정부가 첫 번째 공식 증거로 내놓은 AIS(Auto Identification System). 선박의 항해 정보가 자동 원격으로 인식된 기록이다. 영화는 2016년 1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공개한 바 있는, 고의 침 몰 가설을 향해 촘촘히 다가가는 과정을 담았다. AIS와 최초 목격자 인 유조선 두라에이스호 선장의 진술 그리고 해군이 발표한 항적도를 세 가지 주축 삼아 사고 시점과 지점, 항로와 속도, 기울기와 회전 방 향 등 서로 어긋나는 정보들을 재배열하기 시작한다. 생존자 및 유가 족들의 인터뷰와 실제 현장을 담은 기록물들, 애니메이션과 CG를 통 한 재연 장면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결과 <그날, 바다>는 급격 한 우회전과 화물 쏠림이라는 정부 발표나 화물의 과대 적재 혹은 그 종류에 집중해 관심을 받은 공중파 방송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사 고 원인을 제시한다. 고의 침몰설을 넘어 그 “의도”의 주체를 묻는 질문에 다다르면 바통은 관객에게 넘겨진다. 역사적 책임감을 잊지 않는 시민들의 도움닫기야 말로 영화 바깥에 존재하는 여전한 의문들을 풀 수 있는 길임을 호소하 는 마무리다. 한편 진실을 향한 모든 노력이 고귀한 것과는 별개로 참 사 피해자들의 생전 모습을 스크린에 재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지속 적이고 엄중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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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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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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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1800 082 823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대니 헨디맨(집수리) 0402 299 915

대영목공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벽수리100불 핸디맨 0414 879 767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0432 345 128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이정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0450 674 884 0434 980 635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박철구 재무사(수퍼/보험)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0401 411 000 0407 707 7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48 | VOL 631 | 26 APR 2018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병원

사찰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식품점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식당 / 카페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3221 1688 0432 533 945

이벤트

역송금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OKOS 이민 Orion 이민

안경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유학원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운송 / 이삿짐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3341 9752 1300 739 777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운전학원

악기

07 3219 5654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이민대행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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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

AK 정수기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0401 558 353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컴퓨터 / 웹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전기 / 전화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리스(LEES) 전기공사 카이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34 378 245 0421 090 733 0416 868 818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학교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청소 / 방역 / 조경

학원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6 266 082 0402 527 717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재정 상담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드닝 Care(잔디깍기) 가든 스페셜리스트

50 | VOL 631 | 26 APR 2018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올오브택스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07 3148 8887 3191 7128

한솔 회계사 현대스피드택스 허동녕 공인회계사 A plus 택스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Hello Tax J Tax

0431 712 861 3012 9082 07 3142 5244 3345 5978 0411 667 373 3150 8565 0401 531 455 07 3211 5725 0423 395 33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교회

오후 1:00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0401 558 353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사찰 5546 6337

종로서적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27 13102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0403 738 925

여행사

역송금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학원 (예능)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손 모터스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자동차 매매

벨라홈데코

5531 2770

5593 260

회계사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식품점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이민대행 0403 405 077 5571 1999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운전학원

금강사

NFM 스튜디오

부동산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변호사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1800 243 387

서적

노래방 / 당구장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The Bidet Shop

금융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식당 / 카페 Black curry Brown Rice (Peregian Springs) Mad 4 Garlic MakiMoto (Noosa)

5200 0875 5448 2197 5445 8494 5447 3254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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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한인회관 알림판 현재 한인회관에서는 여러가지 정기 모임과 프로그램이 시작됐사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 은 하기 시간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음 순회 영사부터 순회 영사 서비스 를 한인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니,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순회 영사 일 정은 5월 중 총영사관에서 일정을 공지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한인회관은 관심 있으신 교민 분들의 모임, 행사 등을 위해 열려 있습니다. 대관이나 재 능 기부, 봉사 활동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 는 info@ksqld.org 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대관 규정과 봉사 활동 신청서는 ksqld.org 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뜨개질, 명상, 동양화, 다도 모임

매달 넷째주 일요일 오전 10-12시, 매주 화 요일 오전 10시-12시 (참여 문의 – 최도영: livetoowong@gmail.com)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 연습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참여 문의: 허성 준 ben@kleanking.com.au) *8월 말 합창 발표회까지 같이 연습하여 참 여하실 회원은 문의 주세요.

곧 한국어로 된 책자가 발간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cultureverse. com.au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0학년부터 적용되는 입시 제도 의 변화! ATAR 시스템

한인회관 개관행사 자원봉사자

교육부에 근무하시는 박은정 매니저 님께서 설명해 주실 예정입니다. 6월 2일 토요일, 2-4시 장소는 한인회관이 며, 10시에서 12시 세션이 조기 마감되어 2 차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성함과 핸드폰 번호, 이메일, 참가 인원을 적어 office@ ksqld.org 로 보내 주세요. 신청 인원이 많고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어 린이 동반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부탁 드립 니다.

후원

찾아 오시는 길:

대중교통: Kuraby 역 주차장 뒷편 녹색 건 물 (간판 있음) 자가용: Jacob Lane, Kuraby로 네비게이 션을 맞추시고 모스크가 있는 오른쪽 길로 들어 오시면 됩니다. 가장 끝 녹색 건물입 니다. (Wally Tate 공원 안). 실제 주소와 네 비게이션에 약간 차이가 있으니 유의해 주 세요.

Runcorn Ward Kim Marx 의 원 서포트 행사 참여

바둑, 장기 모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5시(참여 문의 - 오세 진: 0402 283 003) *바둑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 립니다.

한인 복지회 모임 (경로당 모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5시, *70세 이상 한 인회 정회원은 무료로 마사지, 한방 치료, 건 강 상담 등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반 회 원은 30분에 20불입니다. (제공: 신영우 호 주 공인 자연요법 및 한방 치료사 / 0403 402 993) * 텔레비전이 설치되어 있으며, 곧 한국 TV 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 주방 자원 봉사로 어른들의 점심 식사 준비 를 도와 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5시 : 무료 JP 공 증 서비스

찾아 오시는 길

대중교통 – Kuraby 역 주차장 뒤편, 스케이 트 보드 공원 옆 자가용: Jacob Lane, Kuraby로 네비게이 션을 맞추시고 모스크가 있는 오른쪽 길로 들어 오시면 됩니다. 가장 끝 녹색 건물입니 다. (Wally Tate 공원 안)

퀸즈랜드 주 한인회는 4월 19일 한인회관 개 관에 많은 도움을 제공한 킴 막스 위원을 후 원하기 위해 Special Event with Cr. Kim Marx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행사에는 각계 각층 인사들과 그라함 쿼크 현 시장이 막스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퀸즈랜드 주 한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 치인 후원과 행사 참여를 통해 한인 커뮤니 티의 존재를 계속하여 호주 정치계에 어필 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12일, 한인회는 Culture Verse 라는 비영리 재단과 만남을 갖고 불법체류 자 구제 문제에 대한 정보를 청취했습니다. Department of Home Affair 의 조사 결과, 한국인 불법 체류자 수는 전체 호주 불법 체 류자 상위 10위권에 들 정도로 많았습니다. 자진 귀국을 희망하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컬 처 버스는 금전적, 행정적 도움을 무료로 제 공합니다. 한국행 비행기 표 구입 보조, Detention Centre행을 피하고 자유롭게 생활 하다 귀국할 수 있도록 브리징 비자 발급 보 조 외에도, 불법 체류자가 사고를 당해서 치 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에 필요한 도움 뿐 아 니라 합법적 치료 종료를 위해 브리징 비자 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이민성과 직접 만나지 않고 이 단체를 통해 서 진행이 가능하므로, 비자가 없이 호주에 머물고 계신 상태라도 이 단체를 통해서 안 전하게 출국 하실수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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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인턴(신민재, 김미혜, 정지연), 마선 웅, 장영웅, 박철현, 천성민, 신형섭, 이해영, 김주현, 홍은미, 신계원, 김연주, 박진수, 이 한결, 김관순, 박은주, 최경희, 이설빈, David Boyle, Robert Majstorovic, Shannon Bowie, Ynez Flanagan 익명 ($30,000), 재마이홀딩스 ($5,500), 퀸스랜드 주 한인회 자문 위원회 김진성 회 장 외 자문의원 ($2,000), ACE 건축 허성찬 사장, HANA Plus Construction 김석중 사 장, 꿈이 있는 교회 김성협 (타일), 토탈 캐 비넷 이종갑 사장, OK 냉동, 하나로 전기,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 (피아노, 의자 등 물 품 기증), 셀렉트 오스트레일리아 마이그레 이션 (냉장고 기증), AK 정수기, 골드코스 트 한인회 (전자렌지 기증), 에센스 카페 강 민석 사장 (캐이터링 후원), OK Cleaning Supplies, 기타 물품 후원 등

QLD 축구협회 Week 8 경기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Simply Flooring 배

한인회관 결산 보고 한인회관의 레노베이션 결산 결과를 하기와 같이 보고합니다. 기부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 리며, 퀸스랜드 교민 역사와 오랫동안 함께 하는 회관이 되길 기원합니다. 차액은 역모 기지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입니다. 문의 사항은 info@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수입 익명 역모기지 대출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불법 체류자 자발적 귀국 희망시 행정, 금전적 지원

최경희, 홍승주, 김도현, 쿠퍼루교회(천성민, 신형섭), 마선웅, The Painters (홍윤곤, 이 정좌), 퀸스랜드주 한인합창단 심춘미 단장, 퀸스랜드주 한인 오케스트라 남창원 단장, 한마당 노규태 단장

재마이 홀딩스 퀸스랜드 주 한인회 자문 위원회 김진성 회장 외 자문의원 에어컨 리베이트 수입 총액

지출

건 축 /창 문 목수 바닥 배관 부엌 에어컨 전기 타일 페인트 비 품 (CCTV 포 함 ) 기 타 / 쓰 레 기 기 타 / 음 식 , 주 차 , 신 문 광 고

지출 총액 Total

$2,000.00 $400.00 $65,200.00

-$2,840.00 -$5,390.78 -$7,123.32 -$2,700.00 -$10,643.45 -$6,050.00 -$8,800.00 -$1,000.00 -$4,500.00 -$10,862.00 -$580.00 -$1,466.31 -$61,955.86

$3,244.14 (수입-지출)

한인회관 레노베이션 자원봉사자

(임원제외) 건축가 조나현, 오민섭, 김정기, 김주현, 강 현수, 홍은미,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차 세대(김병수, 이기택, 김수현, 양영진, 조세 현, 장영웅, 이안나), 소망교회 (윤주승, 김 성환), Reuben Tay, 워킹홀리데이 상담원 김용성, 와이드 오픈 교회 (김희성, 김세영),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 참고: http://www.gracevillepresbyterian.org.au/?page_id=55 ·문의: 0400 878 882

SDA 영어교실 (Term 2)

$5,000.00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골드코스트

$ 30,000.00 $15,000.00 ( USD10,000) $12,800.00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have 동사. I lost my book. 나는 책을 잃어 버렸다. (과 거 언제 인지 모르지만 과거에 잃어 버렸다) I have lost my book. 나는 책을 잃어 버렸 다. (가장 최근에 책을 잃어버렸다.) When I called her she has left (내가 전화 하기 전에 바로 전에 그녀는 떠났어) When I called her she left. (내가 전화 할 때 그때 그녀는 떠났어)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기간: 4월 24일 - 6월 19일 매주 화요일 아 침 10 AM – 12 NOON.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18일(수) ~ 6월 20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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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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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31 | 26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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