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JUN.2020
Vol.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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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퀸스랜드, 6월 1일 정오부터 규제 완화 중소규모 자영업자, 이렇게 힘든적이 없었다
에잇마일 플레인스 쇼핑센터 빵집(해두리치킨 옆) 도둑
김영규 대표 변호사 & 웨인 햄튼 9B, Level 7, 138 Albert Street, 07 3210 6489 Suite Brisbane QLD 4000
퀸스랜드 30세 ‘네이산 터너’ 코로나로 숨진 것 아니다 퀸스랜드 하수구에서 발견된 팻버그
2020년에 $1080을 세금 환급받을 수 있을까? 브리즈번 스마트 폴: 도시 Wi-Fi 확장, 소음 및 공기 질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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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퀸스랜드, 6월1일 정오부터 규제 완화 퀸
스랜드 주 수상인 아나스타샤 팔라스주크는 지난 24시간 동 안 새로운 COVID-19 환자가 없었다 고 확인했다. 퀸스랜드 사람들은 오늘 정오부터 펍, 체육관, 그리고 집에서 20명의 그룹으 로 모일 수 있으며, 주내에서 제한없 이 여행할 수 있게된다. 그러나 주 경 계는 폐쇄된 채로 남아있다. 주 정부는 거의 2주 동안 새로운 확진 자가 발생하지 않자 규제 완화를 추진 했다. 퀸스랜드의 최고 보건 책임자 쟈넷 영 박사는 원주민 사회에 대한 여행 제한 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아나스타샤 팔라크주크 총리는 6월 중순에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했으 며, 퀸스랜드 전역에서 단 5건의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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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19 감염자가 남아 있는데도 불구 하고 6월 한달 동안 주 경계를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은 4평방미터당 1명을 만족시킨 다면 다음 주 금요일까지 지정된 구 역당 20명을 받을 수 있도로 하기위해 서비스업계와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모든 손님들은 자리에 앉아야 하고, 직원들은 지정된 지역에서만 일 할 수 있고, 테이블 서비스만 허용될 것이다. 퀸스랜드 호텔협회 회장 버니 호건은 한 업소 내에서 직원 이동을 억제하는 것은 많은 사업자들에게 재정적으로 실행 가능하지 않으며, 업소를 오픈할 가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브리즈번 사무실 근무자들의 새로운 규칙
스랜드의 대기업들은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출근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COVID-19 이 후 근무 환경은 의자 없는 회의실, 체 온 테스트, 분할 교대 근무 등이 포함 될 것이다. 선콥의 최고 경영자인 스티브 존스톤 은 선콥이 6월에 일부의 직원들을 사 무실로 다시 출근시키기 시작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6월말까지 직원 6,000명 중 50% 는 여전히 집에서 일하고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인 상황에 서 다시 사무실로 출근시키는 작업이 천천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돌아왔을 때, 특히 회의실, 건 물 입구, 승강기 등에서 사회적 거리를 두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존스턴 씨는 “평소 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실의 경우 6명만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콥 사장은 장기적으로 집에서 일하
는 사람들의 증가로 회사의 사무실 사 용률이 장기적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 로 전망했다. 존스턴 씨는 “우리는 생산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딜로이트의 파트너인 필 윈저스는 기 업들이 그들이 재택 근무를 시작하게 되면서 사무실에서 일해야 할 사람들 의 수를 재평가함에 따라 브리즈번의 대형 CBD 상업 공간의 임대료가 떨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윈더스 씨는 현재 브리즈번에는 약 25 만 평방미터의 프라임 오피스 공간을 흡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윈더스 씨는 “공급과 수요에 관한 문제 인데 재택 근무로 전환하면서 수요가 줄어들어 임대료를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딜로이트의 파트너인 로비 로버트슨은 많은 직장들이 가까운 미래에 “하이브 리드 워크 주”를 도입할 것이며 이는 사무실과 집 사이의 시간을 나누는 것 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실에서 3일, 집에서 2일동안 일을 할수도 있다.” 라고 로버트슨 씨가 말 했다. “특정 프로젝트를 하고 협업이 필요하 면 사람들이 사무실로 들어올 겁니다.” 그는 사람들이 부엌과 화장실 같은 흔 한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기 때문에 사무실 공간 청소에 관한 프로토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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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이렇게 힘든 적 없었다
27페이지 분량의 이 복구 로드맵은 중소기업을 위한 FBT 폐지,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방중소기업 청구 조사위원회 설립, 15만 달러의 영구적인 중소기업 즉각 자산 세액 탕감, 중소기업지원부 신설, 입법 등 많은 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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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의 사업자는 경제활동의 초석이며, 5백 만 명 이상을 고용한다. 그러나 현재 호주의 230만개의 중소기업 중 거의 80%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보다도 더 큰 타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상당수의 중소기업들은 정말, 정말 큰 타격을 받았 다”고 한다. “예를 들어 NSW에서는 25%의 기업이 여전히 운영 되지 않고 있다.” 호주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옴부즈맨의 카넬 씨는 자신의 부서가 GFC의 결과를 면밀히 살펴봤으며 2008-2009년과 2012-2013년 사이에 호주는 거의 20 만 개의 중소기업이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이것은 그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입니다.”라고 그 녀는 말했다. 카넬씨는 이번 주 COVID-19 복구 계획을 발표했는 데, 이 계획은 중소기업을 위한 법률, 규제 및 규정 준 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필요로 한다. 이 보고서는 연방정부에 이러한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호주 중소기업계에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 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전달되었다. “중소기업들은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 라고 카 넬씨가 말했다. “엄청난 타격을 준 산불 시즌은 COVID-19 위기의 충격으로 가려져 왔다.
지역 고용, 관광, 이벤트 산업의 붕괴와 호주 주변의 상품과 서비스의 흐름은 우리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어졌다. “지금 많은 중소기업들은 그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 인지, 그리고 그것이 과연 사업을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27페이지 분량의 이 복구 로드맵은 중소기업을 위 한 프린지 베니핏 세금(FBT) 폐지, 어려운 중소기업 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방중소기업 청구 조 사위원회 설립, 15만 달러의 영구적인 중소기업 즉각 자산 세액 탕감, 중소기업지원부 신설, 입법 등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30일 지불 조건에 대한 법률 제정, 그리고 1,000만 달러 이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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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계약에 대한 중소기업 조달 심사위의 설립 등이 다. “우리의 복구 계획은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일하 게 하고 경제 신뢰를 쌓음으로써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카넬씨는 말했다. 카넬씨는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정부 논문을 쓰려 는 것이 아니며, 이 계획은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 어주기 위해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한 변화를 권 고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돈이 경제로 흘러들기를 원한다면, 가치 창 출이 아닌 것들을 없애자”고 그녀는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을 돕지 않으면 사람들을 다시 일자리 로 끌어들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중소기업 부문에 정말 힘을 실어줄 기회가 있 다면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말했다. 30일 지불 조건을 법제화하는 것은 중소기업들의 현 금 흐름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카넬 씨는 말했다. 이 보고서는 또 정부가 광범위한 “중소기업 제품 및 서비스사용”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해 국내 상품과 소매업체, 지역 관광을 촉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카넬씨는 “중소규모 및 자영업자들의 사업은 우리 삶 에 활기를 더해주고, 경제가 예전과 같이 살아나기 위 해 지금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도 하였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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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외부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 되는 일
코로나 무감염 유지하기
3가지 지키기
손 씻기
물리적 거리 유지
앱 설치하기
그리고 감기나 독감 유사 증상이 있으면 외출하지 마시고 진단검사를 받는 문제에 관해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키십시오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health.gov.au 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캔버라, 호주 정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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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마일 플레인스 쇼핑센터 빵집 (해두리치킨 옆) 도둑
난 23일 오전 4시30분쯤 무장 괴한 3명이 워리갈 로드(Warrigal Rd) 와 패드스토우 로드(Padstow Rd) 모퉁 이에 있는 쇼핑센터에 있는 캠프오븐 베이커리로 들어가 오픈 준비하던 제빵사 2명을 위협 하고 300달러를 탈취하였다. 한 범죄자는 남성으로 묘사되었고, 피부 가 검고, 키가 크고, 칼로 무장했다. 두 번째 범죄자는 큰 코를 가진 육중한 체 격과 레버 액션 소총으로 무장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세 번째 남성도 육중한 체격으로 묘사되 었다. 모든 범죄자들은 어두운 옷을 입고 얼굴 을 가렸다. 익명을 원한 제과점 주인은 자신의 두 제 빵사가 “겁을 먹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 았다”고 말했다. 마운트 그라밧 경찰 CIB에 의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기름값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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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 가격은 일반적으로 한 달간 의 가격 주기를 따른다. RACQ는 COVID-19 규제의 완화와 가격 상승이 일치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연료를 빨리 채워야 한다 고 촉구했다. 각종 규제를 완화하려는 주 정부의 결 정은 기름 가격이 서서히 상승하게 만 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기름 가격은 일반적으로 한 달간의 가 격 주기를 따른다. RACQ 대변인 르네 스미스는 퀸스랜 드가 사이클의 더 비싼 단계에 접어들 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불행히도 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그
값비싼 단계로 올라가는 것을 볼 때입 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일부 주유소는 가격을 인상하고 있 으며, 사이클과 함께 일부는 먼저 오 르고 나머지는 그 뒤를 따른다. “특히 콜스 익스프레스 서비스 스테 이션이 1.359달러에 있기 때문에 저 렴한 단계에서 고가의 사이클 단계로 이렇게 큰 폭의 점프를 보는 것은 드 문 일이 아니다.” 스미스씨는 차주들이 빨리 행동한다 면 여전히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 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장학생 선발 다음의 범주에 해당하고 2021년 학기 시작 학생 : 성적 우수자 ((5-10학년) 수학 (5-10학년) 리더쉽과 커뮤니티 (7학년)
2020년 7월18일 토요일 Canterbury학교에서 선발 시험 Canterbury학교는 1987년 워터포드 지역에 개교이래 성공회의 유치원 -12학년에 대한 수상을 하였으며 로간,북부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 남부지역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습니다. CRICOS 016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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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30세 ‘네이산 터너’ 코로나로 숨진 것 아닌 것으로 밝혀져... 검시관 발표로 ‘호주 최연소 희생자’ 통계 정정, 지역 주민들 격앙.. 퀸즐랜드 주총리, 보건장관 사과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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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5월 26일 코로나-19로 숨진 것으로 알려 져 ‘호주의 최연소 코로나 희생자(Australia's youngest COVID-19 victim)’로 기록된 퀸스랜드 남
성 네이산 터너(Nathan Turner, 30)는 이 바이러 스로 숨진 것이 아닌 것으 로 판명됐다. 그는 센트럴 퀸스랜 드 광산촌인 블랙워터 (Blackwater) 자택에 서 숨진 뒤 발견됐고 당 일 검사에서 양성 반응 을 보였다. 그러나 퀸즐 랜드 검시관(coroner) 은 “부검(post-mortem examination) 결과를 통 해 터너는 코로나-19 때문 에 숨진 것이 아니다”라 고 1일 발표했다. 아직 정 확한 사인은 규명되지 않 았다. 퀸스랜드 주정부가 검시관 결과를 수용하면서 호주의 코로나 사망자는 102명으로 정정됐다. 퀸즐렌드 사망 자도 7명에서 6명으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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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 질환자였던 터너는 사망 전 약 4주 동안 독감 증 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내 페어베인 베이 커리(Fairbairn Bakery)에서 일했던 터너의 약혼녀 시몬 데본(Simone Devon)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녀가 페이스북에 검시관 발표를 올리자 퀸 즐랜드 주정부를 비난하는 성난 코멘트들이 쇄도했 다. 블랙워터의 한 주민은 주정부를 상대로 온라인 사 과를 청원했고 약 2천명이 이에 서명했다. 아나타시아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와 스티븐 마 일스 보건장관, 재넷 영 퀸즐랜드 최고의료자문관 (CHO)은 터너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터너의 최종 음성 판정에 주민들은 안도하면서도 이 지역에서 두 번의 검사 오류가 발생한 점에 대해 격앙 된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 광산회사 비에치피 미쓰 비스 얼라이언스(BHP Mitsubishi Alliance)는 블랙 워터 거주 광부가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보건부는 “첫 결과는 실험실 실수 (laboratory error)였고 두 번째 검사에서 음성 반응 이 나왔다”라고 정정했다.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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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하수구에서 발견된 팻버그
형차와 비슷한 무게의 이 충격적인 발견은 네 곳의 하수 공장 직원들이 삽과 쇠갈퀴 로 제거하는데 5시간이 걸렸다. 대부분 물티슈, 종이 타월, 갑 티슈화장지로 만 들어진 1톤짜리 팻버그(하수구를 막히게하는 기 름덩어리로 빙산에 빗대어 붙여진 이름)가 지난 주 퀸스랜드의 하수구를 막고 있는 것이 발견되 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초기 공황상태 로 인한 두루마리 화장지 공급 문제로 인해 다른 제품들이 화장실에 쓸려 내려가면서 하수도에 엄청난 블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리즈번 외곽에 위치한 도시 유틸리티의 분담 바 하수처리장의 하수종사자들은 이와 같은 것 을 본 적이 없으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탓 으로 돌리고 있다. 어반 유틸리티의 대변인인 컬은 COVID-19 대유 행 기간 동안 지역 하수도망에서 불연성 물품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분담바 처리장에 도착하는 헝겊 조각의 양이 30퍼센트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다” 고 말했다. “1톤짜리 덩어리는 우리가 처리장에서 본 것 중 가장 큰 사이즈였고 우리 네트워크를 통틀어, 물티슈와 같은 이물질로 인한 하수관로 막힘이 35퍼센트 증가한 것도 보았다.”고 하였다. 물을 내리면 분해되는 두루마리 화장지와 달리 물티 슈, 종이 타월, 심지어 각 티슈화장지는 더 강한 섬유로 만들어져 부서지지 않도록 만들어졌
다. 맨디 머치슨 어반 유틸리티 매니져는 13년간 폐수 처 리장에서 일하면서 하루에 1톤이 넘는 덩어리가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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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오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하수 처 리장으로 유입되는 양의 물티슈가 더 많이 유입 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팻버그를 제거해야 하는 우리 팀에게는 냄새나 는 일이며, 하수처리장으로 오는 것이 아닌 쓰레 기 매립장으로 보내져야 할 것이 하수 처리장으 로 흘러 들어왔다.” “컬씨는 잘못된 것을 변기로 흘러 보내는 것은 개인 집의 배관의 막힘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일반 집의 하수 배관은 지름 10-15cm이며, 물티슈, 종이타월 같은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을 내릴 경우 막히는 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물건들을 변기에 내리는 대신 쓰레기통 에 넣어, 파이프가 막혀 불편함과 많은 비용이 나올 수 있는 것을 예방”하라고 하였다. “우리의 조언은 항상 3Ps만 변기에 내리도록 한 다 – pee, poo and paper.” 올해 초 지하 하수관에서 이 회사가 발견한 가장 충격적인 것 중의 하나는 정기점검 중 발견한 많 은 독사도 있었다고 한다. 어반 유틸리티는 1년에 거의 50만 달러를 펌프 실과 처리 공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매립지로 운반하는 데 쓴다. 이 숫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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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1080을 세금 환급받을 수 있을까? 연방정부의 중간과 저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상쇄혜택이 발표되면서 호주사람들이 빨리 환급 받기 위해 서둘러서 연말 세금 신고를 하게 되었다. 이에 회계사들의 혼란 발생이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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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의 관대한 세금 상쇄 혜택은 지난 연말 세금 신고를 서두르는 바람에 많은 신청자가 밀렸었고,올해는 더욱 일찍 신청하려 는 사람들로 인해 엄청난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내다 봤다. 2019년 연방정부의 중간과 저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상쇄 혜택이 발표되면서 호주사람들이 빨리 환급 받기위해 서둘러서 연말 세금 신고 를 하게 되었다. 이에 회계사들이 혼란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호주 경제에 타격을 입 히고 수백만 명의 근로자를 궁지에 몰아넣으면 서 세무전문가들은 연말 세금정산 시기에는 대 규모 혼란이 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 여러분이 소득세 상쇄 받기위해 알아야 할 모 든 것이 여기에 있다.
세금 상쇄
국세청 웹사이트에 따르면, 만약 당신의 과세 소득이 12만 6천 달러 미만이면, 당신은 저소 득과 중간 소득세 상쇄 혜택으로 일부를 환급 받게 될 것이다. 최대 환급액은 연간 1080달러지만 기준액은 연간 255달러로 훨씬 적다. 당신이 받을 수 있는 환급액은 당신의 소득 수 준과 일년동안 얼마나 많은 세금을 냈는지와 같은 당신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12만6천 달러 이상의 수입 이었으면, 당신은 한 푼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새로운 저소득 및 중간소득세 상쇄액은 201819년, 2019-20년, 2020-21년, 2021-22년 회계 년도에 적용되며 저소득자에 대한 세금 상쇄 도 적용된다. 그러나 그것은 상쇄일 뿐이니, 만약 그것이 일
시금의 형태로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실망 하게 될 것이다. 정부로부터 1080달러짜리 수표가 아니라 그보 다 더 복잡한 겁니다. 마크 채프먼 회계전문가는 세금 상쇄는 전반적 인 내야 할 세금을 줄이는 것으로, 보통 때보다 더 많은 환급금을 받게 되거나 세금을 적게 내 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채프먼씨는 가계 예산이 평소보다 더 많이 늘 어나면서, 소득세 상쇄를 받기 위해 빨리 세금 신고를 신청하는 호주인들의 증가세가 뚜렸해 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 해 동안 직장을 잃고 재정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하루빨리 환급받기를 간절히 원할 것이고, 그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환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드니의 대표적인 회계법인 윌렛 존 스턴 파트너스의 벤 존스턴에 따르면, 소득세 상쇄는 향후 몇 년 동안 적용될 것이며, 현재 는 보너스라고 생각되지만 어려운 상황이 지 나가면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느끼게 될 것이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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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니엘
어떻게 가능한가?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국세청 웹사이트에는 “저소득과 중간소득세 상쇄를 신청하기 위해 어떤 것도 할 필요가 없 으며, 우리는 당신이 얼마만큼의 자격이 있는 지 알아내고 그것을 당신의 연말 세금 환급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즉, 연말 세금 신고를 할 때 자동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최종 환급액 추정치에 반영된다. 당신은 당신의 세금 평가 통지를 받게되면 “환 불 불가능한 세금 상쇄” 부분에서 얼마나 많은 상쇄액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www.tongnews.com.au | VOL 734 | 04 JUN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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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총재, 잡키퍼 보조 연장 가능성 시사
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는 700억 달러 규모의 JobKeeper(일자리 보조금) 프로그램이 너무 일찍 철회될 경우 경제에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9 월 이후에도 계속되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로우 총재는 호주가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못한다면 700억 달러 규 모의 잡키퍼 프로그램을 연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 했다. 로우 총재는 상원 미팅에서 만약 호주 경제가 여전 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다면 경제 부양책의 일원 인 임금 보조금은 9월 이후에도 계속될 필요가 있음 을 시사했다. 또 “경제 침체가 당초 생각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 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지만, 얼마나 빨리 신뢰지 수를 회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회복이 진행되더라도 대유행으로 인해 우리 경제에 드리워진 그늘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4월에 기록된 실직은 충격적이었지만 예측했던 것 만큼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셧다운으로 가장 타 격을 입은 업계에서 일부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로우 총재는 회복의 궁극적인 열쇠는 바이러스에 대 한 치료법의 개발에 달려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 과 소비자의 신뢰성 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그는 지난주 한 포럼에서 규제가 더 빨리 풀릴수록 경제 회복은 더 빠르고 더 강해질 것이며 경제적 피 해가 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코르만 재무장관은 정부가 두 달 전에 최 악의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지만, 호주는 이제 바이
러스 감염의 확산을 제거할 상황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연방 예산과 지출에 관한 한 “ 매개변수의 변화”로 이어졌다. 그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우리는 지금 경제의 일시적 지원 조치 기간에서 벗어나 전환 작업을 하고 있 다”고 말했다. “물론 그런 맥락에서 우리 경제 회복 을 극대화하기 위해 10월 6일 예산을 포함한 일련의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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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공장 사고 출 퇴근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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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링크, ‘로보데트’ 채무 7억2100만불 환불 정부, ‘자동 부채 발급 프로그램’ 결함 인정, 피해자 추가 조치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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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는 논란이 됐던 로보데트(Robodebt) 제도를 통해 환급받은 7억 2100만 달러 상당 의 금액을 해당 개인들에게 환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만들어진 채무 통 지서를 개인에게 고지하는 시스템으로 이 중 일부에
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 돼 비난을 받았다.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Service Australia)는 보도 자료를 통해 “47만 건의 채무가 면제될 것이며 7월부 터 환불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류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37만 명에 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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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같은 내용에 대해 복수의 고지서를 발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급된 고지서는 모두 취소되며 이 미 빚을 갚은 사람들도 환급을 받게 된다. 로보데트는 국세청(ATO)의 정보와 센터링크에 보고 된 수입을 비교하여 지급된 복지 수당의 적절성을 자 동으로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이 제도에 대 한 인력 감시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법조계에서는 채무 고지서를 받은 개인이 채무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도록 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고발자가 지게 되는 입증의 의무를 불법적으로 뒤집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한 예로 지난 2019년 11월 연방법원은 빅토리아 거 주 시민이 센터링크를 상대로 벌인 채무 불이행 소 송에서 “채무의 지급 요구는 타당하지 않다”고 판결 했다. 이에따라 복지수당을 관장하는 부서인 인적서비스 부(Department of Human Services)도 지난해부 터 로보데트 절차를 중지하고 부채 고지서를 발급하 기 전 개인에게 수입에 대한 추가 증거를 요구하기로 방침을 바꾸어 시행해 왔다. 스튜어트 로버트 공공서비스(Government Services) 장관은 “7월 1일부터 약 19만명이 환불을 받을 것이며 해당하는 개인이 추가적인 행동을 취할 필요가 없다. 정부가 피해를 입은 개인들과 직접 접 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Gideon.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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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학 재정 ‘유학생 의존도’ 26.2%..
시드니 멜번 모나쉬대 등은 30% 넘어, 교육예산 40%만 커버, 나머지는 유학생 학비로 지탱 코로나 사태로 급감 → 대학 행정 및 연구인력 대폭 감원 불가피
호
주 대학들이 코로나 충격으로 인한 유학생 감 소로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해 휘청거리고 있 다. 올 해 약 346억 달러, 내년에는 그 이상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 전체 대학 재정수입 중 유학생 등록금 비중은 26.2%로 90억 달러에 육박, 일부 대학에선 30~40% 에 달했다. 정부는 대학의 지나친 유학생 의존도를 비판하지만 이는 호주의 국제 교육 역사와 정부의 관련 정책을 간 과한 견해다.
‘콜롬보 플랜’으로 출발한 호주 유학
1923년 시드니대학이 첫 중국 유학생을 받은 후, 1950년대부터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으로부터 중국계 유학생이 급증하기 시작했 다. 호주 유학산업 성장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정부 의 ‘콜롬보 계획’(Colombo Plan, 아태지역 경제, 사 회 발전을 위해 도입된 장학생 제도)에 따라 유입된 유학생은 전체의 5분의 1에 불과, 대다수가 자비 유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영연방 장학금 제도의 혜택을 받거나 현지 학 생과 동일한 등록금을 적용받았다. 1966년 유학생 비율은 8.9%였고 이 비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호주 체류 5년 이상 유학생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이민법도 한몫을 했다. 대부분 고등학교 2 년, 대학 3년으로 취득 조건을 충족했다.
대학들 정부예산 줄자 유학생 학비 의존
1990년 호주 정부는 ‘유학생 등록금’ 정책을 전격 도 입했다. 존 도킨스 고용교육부 장관(노동당 정부)이 대학 교육을 수출 산업으로 정착시킬 기회를 포착하 고 인원 제한 없이 문호를 전면 확대한 것. 호주 정부는 주별로 상이했던 대학교육 부문을 단일 국가 체제로 재편한 도킨스(Dawkins) 개혁을 주도 했다. 도킨스 개혁의 목적은 호주 고교 졸업생들의 대 학 진학 장려 및 졸업 후 숙련직 취업 지원이었다. 그 리고 임금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학자금 대출 상환을 무이자, 무기한으로 연기할 수 있는 HECS 제 도를 도입했다. 그러자 국내 학생 수가 대폭 증가했다. 그리고 그 비 용을 감당하지 못한 정부는 2000년대 초반부터 대학
지원금을 삭감하기 시작했다. 대학들은 자금 조달을 위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유 학생 등록금이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작용 한 셈이다. 1989년 대학 운영비의 80% 이상을 차지했던 공적자 금이 현재는 40%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 호주의 대 학교육에 대한 국비 지원률은 OECD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시드니대(8억8천5백만 달러), 멜번대(8억8천만 달 러), 모나쉬대(8억5200만 달러), NSW대(7천1200만 달러), 퀸즐랜드대(5억7270만 달러)의 5개 명문대학 들은 2018년 기준 유학생 학비 수입이 5억 달러를 넘 었다. 의존도 톱 3인 시드니, 멜번, 모나쉬대는 전체 수입 중 약 1/3을 차지했다.
향후 방향은..?
유학생들을 단순히 재정수입원으로만 여겨서는 안된 다. 이들은 호주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복지 등 공 익에 기여하는 존재다. 대학 박사 학위 학생들은 호주 연구 개발 인력의 37%를 구성하는 주요 인재들이다. 학교를 졸업한 유학생들은 숙련 이민을 통해 호주에 남거나 호주 문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갖고 사업 및 정치,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리더가 되기 위 해 고국으로 돌아간다. 이들의 ‘선한 의지’(good will) 를 육성, 지원해 대호주 관계 증진에 활용해야 한다. hong@hanhodaily.com www.tongnews.com.au | VOL 734 | 04 JUN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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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스마트 폴: 도시 Wi-Fi 확장, 소음 및 공기 질 모니터링 브리즈번 시의회는 10년 동안 브리즈번 주변의 주요 위치에 20개의 폴을 설치하고 유지하는데 210만 달러를 지불
멋
진 새 스마트 폴이 브리즈번 주 변에서 우리의 삶의 방식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어디에 위치하며 정확 히 무엇을 하는가? 스마트 폴이 브리즈번 주변에 생겨나 시의회가 소음과 대기질을 모니터링하 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파악하 고 도시의 무선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의회는 10년 동안 브리즈번 주변의 주 요 위치에 20개의 폴을 설치하고 유지 하는데 210만 달러를 지불했다. 대변인은 혁신적인 스마트 폴이 “의회 가 도시의 운영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은 각 지역에 맞게 사용자 맞춤으로 지정할 수 있으므로 일부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와 같은 실시간 데이터, 다른 일부는 Wi-Fi 및 USB 충전 포트 또는 홍수 및 소음 수준 모니터링에 초 점을 맞출 수 있다. 보행자 및 자전거 데이터는 사람들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알아내고 자전거 및 도보 네트워크에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첫번째 단계로 올해 회 계연도에 스마트 폴이20개가 설치된 다. 설치되는 12개의 대부분은 브리즈번 시내, 포티튜드 밸리, 뉴 팜에 위치하 고 있으며, 브리즈번의 북부와 서부에 각각 3개, 남부와 동부에 각각 1개씩 있 다. 스마트 폴의 설치 장소로 59개의 지역
이 예정되어 있지만,1단계는 시민을 위한 것이고 개방된 공간, 도로, 산책 로, 그리고 스케이트 공원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회 대변인은 “모든 폴에는 장식적일 뿐만 아니라 대중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무선 송신기가 있다”고 말 했다. 이미 15개의 폴이 설치되었고, 나머 지 5개는 올해 중반까지 설치될 예정 이다.
installed by mid-2020)
SOUTH
・ South Brisbane: Kurilpa Bridge – Wi-Fi, USB charging, general power outlet
EAST
・ Wynnum: Wynnum Foreshore (near Pandanus Beach) –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USB charging
브리즈번 스마트 폴 위치 및 WEST 기능 하나의 폴을 제외한 모든 폴은 보행자, 스쿠터, 자전거 타는 사람의 수 모니터 링 하게 될 것이다.
NORTH
・ Fitzgibbon: Bracken Ridge Skate Plaza (carpark side) – creative lighting,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Wi-Fi, USB charging ・ Sandgate: Sandgate-Brighton Foreshore (south of Arthur Davis Park) –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Wi-Fi, USB charging ・ Hamilton: Bretts Wharf Ferry Terminal (Kingsford Smith Dr entrance) – environmental noise,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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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ddington: Paddington Skate Park (cnr Caxton St and Hale St) – creative lighting,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Wi-Fi, USB charging ・ Paddington: Caxton St and Judge St intersection –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to be installed by mid-2020) ・ Mt Coot-tha: Botanic Gardens (Planetarium carpark) – climate monitoring
CENTRAL
・ Roma St, Albert St and Turbot St intersection – environmental noise,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 Edward St and Alice St intersection – public safety lighting
・ Cnr of Albert St and Alice St – public safety lighting (to be installed by mid-2020) ・ Cnr of Albert St and Charlotte St – public safety lighting (to be installed by mid-2020) ・ City Botanic Gardens, Palm Ave – creative lighting ・ City Botanic Gardens Riverstage –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 Goodwill Bridge (north side) – creative lighting, environmental noise monitoring, Wi-Fi ・ Kurilpa Bridge, Tank St entrance –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 Howard Smith Wharves –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 Brunswick Street Mall, Fortitude Valley (Wickham St entrance) – creative and public safety lighting,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general power outlet (to be installed by mid-2020) ・ Chinatown Mall, Fortitude Valley (opposite the carpark) – creative lighting, climate and air quality monitoring, general power outlet ・New Farm Park (near river hub). 장기현 kevin@tong.net.au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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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서비스 13cabs도 ‘음식배달업’ 참여 식당 수수료 제로, 이동거리로 배달료 부과
코
로나-19로 음식 배달이 일상화되면서 호주 택 시 서비스인 13cabs이 식당에 수수료 없이 (zero commission) 배달 사업에 뛰어들었다. 13cabs의 음식배달은 지난 3월말에 출시된 우편물 배송 ‘13THINGS’의 서비스가 확장된 것. 코로나 사 태로 인한 셧다운으로 택시 고객이 줄면서 침체된 사 업을 배달서비스 제공이라는 카드를 내세워 국면 전 환을 꾀하고 있다. 배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우편물의 분실•훼 손 등 문제도 늘어남에 따라 택시 서비스가 안전하게 우편물을 배달해 준다는 이점도 있다.
13cabs은 울워스와 콜스 등 대형 마트의 식료품 배달 수요의 증가에 따른 업무 협업을 하고 있다. 호주는 현재 우버이츠(UberEat)와 딜리버루(Deliveroo) 서비스가 음식 배달 산업 시장의 대부분을 장 악하고 있다. 두 기업은 식당으로부터 25%-35%의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사실상 레스토랑에 큰 부담일 수 밖에 없다. 이에 13cabs은 음식점에 0% 수수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음식배달 서비스 후발 주자로 사업을 시 작했다. 13cabs은 레스토랑에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 는 대신 고객이 주문한 음식점의 이동거리에 따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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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된 배달비를 부과한다. 예를들어 2km 떨어져 있는 레스토랑에 주문을 할 경우, $12를 지불해야 하기 때 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이용할 가치에 대한 의문이 제 기되기도 한다. 13cabs 대변인은 “우버이츠와 딜리버루의 과도한 수 수료 때문에 음식값이 올라가 결과적으로 소비자들 의 부담이 커진다. 가격 경쟁력 때문에 저렴한 재료 를 사용해 음식의 질이 낮아지는 등 음식 산업에 악영 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필요하 다”고 주장했다. ya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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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타워 옆 단지 개발회사 제소 결정
“불량 굴착 공사로 심각한 균열 초래” 주장, 총 수리비 5천만불 이상 추산, 세대 당 40만불 부담
시
드니 남부 마스코트타워(Mascot Towers) 아파트 소유주들이 인접 아파트 건 물인 피크타워(Peak Towers)의 개발회사인 아랜드(Aland)를 심각한 균열 피해 사태의 책 임자라고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결정했다. 10층 아파트단지인 마스코트타워는 지난해 6 월 지하 주차장에 심각한 균열이 발견됐고 132 세대가 모두 외부로 긴급 대피(evacuated)했 다. 입주자들은 오랜 기간 재입주를 하지 못하 면서 다른 곳에서 체류하고 있다. 지난주 열린 아파트소유주협의회(owners corporation) 미팅에서 제소를 결정한 아파
트 소유주들은 “옆 건물(피크타워)의 굴착 공 사 시작 후 미스코트타워에 심각한 균열이 생 긴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정밀 조사 결과, 피크타워의 지하 테를 두르는 시스템 설계에 문제가 있었고 파일도 잘못 건설됐다. 또 방수 처리(waterproofing)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 았거나 불충분했다. 그 결과로 마스코트타워의 기반이 크게 흔들렸고 구조적인 균열이 생겼으 며 건물 무게를 더 이상 지탱할 수 없게 됐다” 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현장 검사에서 피크 타워 개발지 인근 코너 지점에서 토양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코트타워는 검사를 통해 지난달 총 수리 비가 무려 5천만 달러 이상이라는 견적을 받았 다. 수리비(rectification works)가 약 3천200 만 달러에 달하고 15년 융자비용이 2천150만 달러로 산정됐다. 이는 전체 132 세대 당 40만 달러의 막대한 부담을 의미한다. 아파트 소유주 중 한 명인 패트릭 맥과이어 (Patrick McGuire)는 “문제가 복잡하지만 우 리의 주장은 강력한 법적 근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editor@hanhodaily.com
코로나 바이러스 추운 날씨와 연관
새
로운 연구에 따르면 COVID-19와 겨울철의 낮은 습도 사이의 연 관성을 발견했다. 호주의 연구자들에 의한 새로운 발견은 호주의 날씨가 추워 질수록 코로나 바 이러스의 지역사회 전염의 위험 증가 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을 발 견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마이클 워 드 교수는 “겨울철이라면 COVID-19가 발생하기 쉽다 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 했다. COVID-19는 습도가 낮은 시 기에 재발하는 계절성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의 연구 는 COVID-19 발생 초기 판데 믹 단계에서 수행되었으며, 낮 은 습도와 지역적으로 획득된 사례의 증가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습도가 1% 감소하 면 환자 수가 6% 감소할 수 있 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드니대학 수의과학대학의 역학학자 워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와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공중보건대학의 연구자 2명이 남반구 최초로 연구했다. 연구원들은 상호 관계가 어떻 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그것 이 COVID-19 발생의 상관율 에 대해 겨울 동안 추가 연구 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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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1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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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성이 높은 불법 유턴 표지판으로 브리스번 도로가 더 안전해졌습니다!
리스번 시의회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가시성이 높 은 불법 유턴 방지 표지판 덕택에 브리스번 주택가 교 차로에서 불법 유턴 발생 횟수가 최고 85% 감소했습니다. 기반시설부 데이비드 맥클란 의장은 모든 운전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된 불법 유턴 금지 표지판은 총 6군데 교차 로에 설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유턴은 우리 도로에서 심각한 안전 위험을 야기하고 있으며, 저희는 표지판을 알기 쉽게 변경할 경우 불법 유턴 발생 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브리스번은 다민족이자 다언어적인 사회입니다. 따라서 현 재 표지판은 운전자들이 쉽게 확인하기에는 글자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의회는 새로운 표지판을 개발했고, 신호 교차로에서 유 턴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그리 고 이 새 표지판을 Greenslopes, Holland Park, Tingalpa, Moorooka, Stretton 및 Kangaroo Point의 6개 교차로에 서 12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이 시범 사용은 상당히 성공적이었고, 이 새 표지판이 설치 된 이후 해당 교차로에서 불법 유턴 발생수가 최고 85%까지 감소했으며 단 한 건의 교통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Logan Road를 따라 있는 Holland Park 교차로에서는 85% 정도 불법 유턴 수가 감소했으며, 최저의 감소율을 보 인 Greenslopes의 경우 불법 유턴 수가 25% 감소했습니다. “불법 유턴 발생 수의 감소 자체는 감소율에 상관없이 긍정 적인 결과로서, 이 새로운 표지판은 모든 도로 이용자들에게 더 안전하다는 것이 명백히 입증되었습니다. 맥클란 의장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제 이 새로운 표지판
을 브리스번 전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단계는 퀸스랜드 주정부의 교통 및 주요 도로부와의 협의를 통하여, 이러한 성과를 브리스번 전역으로 확대 실시 해서 도로 안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시범 표지판은 해당 교차로에 계속 설치 유지될 것입니다. “시의회는 지역 주민과 지역 사회와 협조하여, 내일의 브리 스번이 오늘의 브리스번보다 더 안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할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brisbane.qld.gov.au를 방문하거 나, 시의회 07 3403 8888번으로 전화문의바랍니다.
시범 표지판 설치 지역:
· Logan Road, Greenslopes – 북쪽에서 Curd Street의 신 호등을 향하는 지점 · Logan Road, Holland Park – 북쪽에서 Birdwood Road 의 신호등을 향하는 지점 · Manly Road, Tingalpa – 서쪽에서 Castlerea Street의 신 호등을 향하는 지점 · Beaudesert Road, Moorooka – 남쪽에서 Durack Street 의 신호등을 향하는 지점 · Gowan Road, Stretton – 남쪽에서 Compton Road의 신 호등을 향하는 지점 · Main Street, Kangaroo Point – 북쪽에서 River Terrace 의 신호등을 향하는 지점 [브리즈번 시의회]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2
수
수천명의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시의회, 도로 안전 수칙을 다시 강조
천명 학생들의 등교가 다시 시작 됨에 따라, 브리스번 시의회는 학 교 구역에서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최 우선 과제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코로나바이러 스로 인해 교통량이 32%까지 줄어들 어, 브리스번 전역의 도로가 상당히 조 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천명 학생들의 등교가 다시 시작되 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제한이 점차 풀림에 따라, 더많은 사람들이 이동하 기 시작했고, 특히 학교 주변이 이제 분 주하게 되었습니다. “시의회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60여개 학교들을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있으며, 25개 학교 구역에는 Slow for SAM 신호판을 설치해서 감속의 중요 성을 운전자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시의회는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집행 하기 위해 일선 학교와 협조하고, 자체 적으로 또는 지역 사회에서 지정한 60 개 학교들에게 추가적인 안전 순찰을 실시합니다. “고가시성 순찰 차량들은 학교 주변에
서 안전 픽업을 학 부모들에게 지속적 으로 상기시키는 역 할을 합니다. 안전 예방 교육이 주된 업무이지만, 안전 주차를 어기는 운전 자들에게는 벌칙금 도 부가합니다. “등하교 시간에 학 교 주변은 상당히 분주하지만, 서두르 지 말고, 안전을 항 상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안전 주차 구역 또는 조금 더 떨어진 곳에서 주차하면서 몇분 동안 더 기다 리거나, 몇분 더 걸어서 학교에 걸어가 는 것은 안전에 결정적인 차이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안전하지 않은 주차나 바쁘게 서두른 결과, 학생이나 다른 보행자가 부상을 당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입니다. 쉬리너 시장은 학교 구역 주변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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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속도를 지키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시속 40km는 안전에 절대적으로 필 수적입니다. Slow for Sam 표지판은 학교 등하교 시간 중 변경되는 제한 속 도에 맞게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브리스번 전역에는 177개의 Slow for SAM 표지판이 작동하고 있으며 학교 주변에는 2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표지판은 평균 시속 8.3km의 감속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교통량이 감 소되어서, 실제로 차량 속도는 오전 출 근 시간에는 평균 26%, 오후 퇴근 시간 에는 39% 정도 늘어났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람들의 이동 방 식이 변화되었지만, 항상 안전을 최우 선적으로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학 생들의 등하교가 다시 시작된 이 시기 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시의회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브리즈번 시의회]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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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정부, 임금 동결 대신 ‘1천불 보너스’ 제안 N
SW 주정부가 공공부문 임금 동결 을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 최전선 공무원들에게 일회성 성과급 1천 달러 보너스 지급을 제안했다. 그러나 교원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지난주 주정부는 코로나-19 긴급지원 금에 따른 예산 압박으로 공공부문 근 로자 40만 명의 임금 인상(2.5%)을 1
역
년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야당 과 녹색당 등이 반발하고 나서자 정부 가 타협안으로 일회성 보너스를 제시 한 것. 1일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재무장관 은 간호사와 경찰, 구급대원, 교사, 철 도승무원 등 코로나 일선 공무원들에 게 급여 인상 대신 1천 달러를 지급하 겠다고 밝혔다. ‘최전선’(frontline)으 로 지정되지 않은 임원 및 공무원은 해 당되지 않는다. 그는 “경기 침체를 고려해 지원금 100%가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에
기여되길 바란다”며 노조의 동의를 촉 구했다. 노조가 합의할 경우, 공공부문 근로자 의 절반 정도가 혜택을 받으며 약 2억 달러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교원노조인 NSW 교사연합은 정부의 제안에 대해 “불난 데 부채질하 는 격”이라며 “경제적으로 역생산적인 정책이다. 거부돼야 마땅하다”고 밝혔 다. 정부의 공공부문 임금 동결은 야당과 녹색당 등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 다. 이들은 정부 정책에 대해 상원 불
허 발의(disallowance motion)를 추 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의 임금 동결 방침은 규정에 입각 한 일종의 긴급재정 행정명령으로 의 회 통과가 불필요했다. 하지만 상원에 불허가 발의되면 규정이 무효화되고 결국 노사감독기관인 IRC(Industrial Relations Commission)와의 싸움으 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페로테트 재무 장관은 이번 주 의회 개 회 전 결의안 마련을 위한 노조와의 협 상을 주력하고 있다. hong@hanhodaily.com
싱글 미니스트리가 왜 필요한가?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급격한 부흥을 이뤘 던 한국교회가 끝이 보이지 않는 나락으로 떨 어지고 있다. 역사상 한국처럼 교회 단기간에 성장한 나라가 없지만 반면에 이처럼 빨리 가라앉는 경우도 없다. 이러한 형국의 중심에는 '싱글의 폭발적인 증 가'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싱글’이란 말은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비혼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사역적 관점에서는 특별히 35 세 이상의 비혼자(not married)와 소위 돌싱(single again)을 가리킨다. 선입견이 강한 한국 사회와 교회 고유의 문화적 특 성으로 인해 싱글들은 교회의 주요 구성원에서 주변 인으로 전락하거나 아예 출석조차 포기한다. 2017년 한국 통계청 인구조사에 따르면, 싱글 세대가 30%에 육박하며 부모님이나 형제 혹은 친인척과 거주하는 경우를 포함하면 40%를 상회한다. 하지만 교회는 싱 글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을 수수방관 하고 있고 아무런 대책이나 심지어 관심조차 없다. 단지 교회가 부흥하려면 ‘온전한 가정’이 들어와야 한 다는 쾌변을 늘어놓는다.
싱글들이 부딪히는 문제는 무엇인가?
일단 한국 교회의 구조적 문제이다. 교회 내에는 이 들을 받아들이고 흡수할 영역이 없다. 청년부에 갈 수 없고 장년부에도 갈 수 없다. 규모가 있는 교회는 이들을 모아놓기는 하지만 아무런 프로그램이나 성 경공부 또한 메시지조차 없다. 안타깝게도 한국어로 되어 있는 싱글 미니스트리 관련 서적이나 논문은 거 의 전무하다. 가끔 20대 싱글을 위한 연애 서적이나 교회에서의 싱글의 불편함을 지적하여 싱글들의 공 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 나오기는 하지만 교회에 대 한 불만만 초래할 뿐 아무런 대책이 되지 못한다. 또 한 인식적 문제이다. 유교사상과 한국 문화에 기초한 편견은 싱글들을 가장 어렵게 만든다. 싱글을 어딘가 ‘하자’가 있는 사람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만나는 사 람마다 결혼을 종용한다. 상투를 틀지 않으면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한 것이라고 무시한다. 가정이 깨지면 루저라도 된 것인 양 호들갑을 떤다. 싱글들은 아이 러니하게도 싱글 모임에 오래 머물고 싶어하지 않는 다.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로받으며 배우자를 만날 가 능성을 기대하지만 정서적 불안함을 겪기 때문이다.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편견에 시달려야 하 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 시대에 싱글이란 타이틀은 어쩌면 현대판 주홍글씨일지도 모른다. 실제로는 전 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반대인대도 말이다.
싱글 미니스트리가 가장 잘 정착되어 있고 이로 인해 교 회의 중흥기를 맞는 나라가 있다. 바로 미국이다. 1970 년대 후반 존 트라볼타가 무 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 동 안, 미국 교회는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혼율은 증가 하고, 경력을 중시하는 전문 직 종사자들은 가정을 꾸리 기보다 직장을 우선시하고, 결혼을 미루거나 마다하고 있었다. 늘어나는 싱글들을 교회는 어떻게 다룰 것인 가? 힘겨운 문제였다. 교회에는 미혼 성도 수가 줄고 있었다. 미국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 새로운 시대를 방관하지 않고 빠르게 움직였다. 새로운 전문 사역을 탄생시켰다. 싱글 미니스트리이다. 싱글에게 다가가 려는 경쟁이 시작되었다. 1980년대 후반까지 대다수 교회에서 싱글 사역은 주요 사역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어떤 상황인가? 절망적이다. 기 껏해야 싱글들을 주일 학교와 성가대에 몰아넣어 정 착을 유도할 뿐이다. 빠져나가려 시도하면 사명과 축 복을 운운하며 겁을 주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싱글 미니스트리 전문가라는 강사는 싱글들을 상대로 강 의하면서 감동적인 멘트를 던진다. “싱글 때에 행복 하지 않으면 결혼해도 행복할 수 없다.” 이 말을 들은 싱글들은 깊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박수를 친 다. 그러나 기혼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It’s nonsense!” “It’s ridiculous!” 이렇게 반응하며 전혀 공 감하지 못한다. 싱글 시절을 거친 기혼자들은 결혼생 활이 싱글생활에 비하여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 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은 싱글생활과 너무 다른 영 역이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을 경험해보지 않은 싱글 이 다른 싱글에게 조언하거나 싱글 교역자에게 싱글 그룹을 맡기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한계에 갇히 기 때문이다.
어떤 싱글 미니스트리가 필요한가?
먼저 성경적이어야 한다. 싱글에 대한 성경의 개념 을 정리해야 한다. 성경의 싱글들을 연구하여 그들 이 얼마나 위대한 인생을 살았는지 부각시켜야 한다. 성경에 언급된 예수님의 표현(마 19:11)과 사도 바울 의 표현(고전 7:7)을 일컬어 독신의 은사라고 말한다. 여기서부터 치명적인 패착이 시작된다. 은사란 말의 개념에 대한 혼동 때문이다. 은사란 말은 ‘교회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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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사람을 섬기는 능력’이란 의미이다. 그렇다면 싱 글의 은사란 말은 싱글 시절에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시간과 자유 그리고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 다. 밍글거리는 데이트를 꿈꾸지도 않고 성적 충동도 없으며 결혼 생각도 없다는 말이 아니다. 그리고 현 실적이어야 한다. 단순히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분란과 분열을 조장할 뿐 이다. 한국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느낌만 부추길 뿐이다. 싱글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주 며 개념 정립과 더불어 사명감을 갖도록 인도해야 한 다. 더 나아가 싱글 외의 모든 크리스천이 기존 관념 을 내려놓고 싱글들에게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다가 가며 사역의 자리를 내주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필요와 전제조건을 마음에 품고 십 년 이상 싱글 미니스트리에 대하여 연구하며 집필과 강 연 그리고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안정된 자리와 편 안함 그리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세 아이에 대한 그리 움까지도 뒤로한 채 이 사역에 집중할 준비에 전념 한 시간만 3년이 넘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던 해리엇 핫번(Harriet Hartbyrne)은 평생 결혼하지 않고 살다가 87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죽기 전 에 이런 유언을 남겼다. “내 묘비에 ‘미스 핫번’(Miss Hartbyrne)이라고 새기지 마십시오. 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많은 것을 놓치지(not miss) 않았 습니다.” 싱글로 살면 가정이나 배우자 혹은 자녀들 같은 많은 것을 놓친다는 선입견이 만연해있다. 심지 어 싱글 당사자도 자신의 인생을 그렇게 정의하며 단 정 짓는다. 잃거나 누리지 못한 것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잊 지 않기를 소망하며 소원한다. “싱글은 절대로 미스 (miss)가 아니다.” 호주기독교대학 학장 김훈박사 info@accu.edu.au 02)6255/4597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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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같은 임시직도 연차 수혜 자격 인정” 매
연방 법원 ‘기념비적 판결’.. 고용주들 충격 미지급 수당 등 집단소송 가능성, 호주 근로자 중 20% 이상 점유.. 큰 비중
주 일정하게 근무하는 임시직(casual) 근로자 들도 연차(annual leave) 등 유급휴가 자격이 있다는 중요한 연방 법원 판결이 21일 내려졌다. 이에 따라 기업의 인력 구조 개편 등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 다. 호주 노동력의 20% 이상이 임시직으로 충당되고 있어 비중이 큰 편이다. (도표 참조) 법원은 임시직 광부 로버트 로사토(Robert Rossato)와 인력관리회사인 워크팩(Workpac) 사 이의 소송에서 임시직 근로자라도 계약에 따라 규칙 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 근무 등 ‘정규 임시직 근로 자(regular casual workers)’였다면 연차, 병가 및 간병 휴가(carer’s leave)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 결했다. 이번 판결은 2018년 워크팩과 또 다른 임시직 근로자 와의 소송 결과를 법원이 재확인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임시직 근로자가 주마다 다른 시간대에 근무하더라도 근무량이 일정하다면 기업은 이들을 파트타임 직원과 같은 조건으로 유급 휴가 또는 휴가 수당을 제공해야 한다는 판결이다. 호주에서 임시직 근로자는 시급이 높지만 일자리가 불안하고 유급 휴가를 받지 못했는데 법원이 임시직 근로자라도 기업에게 정규적으로 노동력을 제공한다 면 영구직(permanent)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판 단한 것이다. 아테나 코엘마이어 고용법 전문변호사는 “기업들이
법원의 결정 대상이 되 는 임시직 근로자들을 식별하여 파트타임으 로 전환해야 할지 숙고 를 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그는 “임시직 근 로자는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무작위적이며 특수하게 채용한다. 만 약 기업이 고용하고 있 는 임시직 직원이 진짜 임시직(true casuals) 이 아니라면 기업들이 궁지에 몰리게 될 것 이 확실하다”라고 지적 했다. 이번 판결로 많은 사업 체들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급이 높은 임시직 근 로자를 파트타임으로 변경하고자 하겠지만 근로자가 임시직으로 남기를 원하면 이를 강제할 방법은 없다. 만약 영구직 전환을 거부하는 근로자를 해고하면 부 당해고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더욱이 ‘정규적 임시 직 근로자들’이 과거 지급되지 않은 연차 수당에 대해 집단 소송을 벌일 수 있어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ACTU(호주노총)의 샐리 맥마너스 위원
장은 “그동안 많은 근로자들의 권리와 안전이 박탈 되어 왔다. 일부 고용주들이 사실상 영구적인 일자 리에 대해 '임시직'이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관행을 중 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판결은 제도 적인 임시직화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 근로자들의 승 리”라고 환영했다. Gideon.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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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로 경제성장 시동 걸자
“호주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려면 고 용창출로 경제성장을 위한 시동을 걸어 야 한다. 일자리를 만들려면 노사관계와 직업훈련(기술교육) 분야에서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9월까지 각계의 의견 을 수렴해 개혁안을 만들자.” 26일(화) 켄버라의 내셔날프레스클럽 연설을 통해 스콧 모리슨 총리가 코로 나 사태에 직면한 호주 경제의 회복 방 안에 대해 2가지 - 노사관계와 직업교육 의 전면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를 ‘고용창출 계획(JobMaker plan)’ 이라고 명명했다.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 사태로부터 경 제 회복은 몇 년 걸릴 수 있다. 넓은 의미 에서 ‘일자리만들기’의 목적은 호주 경 제를 응급실(ICU)에서 벗어나도록 하 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JobSeeker와 Jobkeeper가 코로나 충 격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투여한 ‘긴급 수혈’이라면 JobMaker는 수혈을 받은 환자의 회복(퇴원)을 돕는 ‘자립계획’인 셈이다. “호주의 노사관계 제도는 더 이상 목적 에 부합하지 않는다. 일자리를 만들지 못한다. 따라서 많은 개혁과 변화가 요 구된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나라가 직 면한 실업대란의 규모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약간의 혜택을 얻으려는 노조와 리스크를 줄이려는 고용주는 자기만족 을 위해 적당히 타협한다. 이런 제도는
모두가 공정하게 기여한만큼 혜택을 받 는 목적을 상실했다. 제도 개혁을 위해 정부는 고용주, 노조 와 건설적인 미팅을 갖기를 원한다. 앞 으로 5개의 작업장 개혁 워킹그룹을 발 족할 것이며 크리스천 포터 노사관계장 관이 9월까지 이를 주관할 것이다. 이 워 킹그룹은 산업별 어워드의 단순화, 기업 별 교섭 합의안 설계, 임시직 및 고정 계 약직 근로자를 위한 고용조건 등을 집 중 논의할 것이다. 워킹그룹에는 정부, 노조, 고용주단체,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여할 것이다.” 정부는 개혁아젠다를 위한 노조의 지지 를 얻기위한 선의의 표시로 노조감독법 안 상정을 보류했다 노사감독기관인 공정근로청의 개별(기 업) 합의를 위한 전반적 개선 여부 평‘, 현재의 모던 어워드 제도의 복잡성, 임 시직의 미래, 소상공인을 위한 대안, 제 도적인 급여 절도 대처 방안 등이 노사 관계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 우 리 모두는 무기를 내려놓아야 한다. 호 주 국민들이 그걸 원한다.”라며 평화로 운 노사협상안 추진을 제안했다. 이 제 안은 1983년 봅 호크 총리와 폴 키팅 재 무장관의 노동당 정부가 노조를 대표한 호주노총(ACTU)과 합의한 ‘물가 및 소 득 합의(Prices and Income Ac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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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디 어코드)’를 연상시킨다. 이 임금 인상 합의안에는 고용주가 포함되지 않 았다. 당시 호크-키팅 노동당 정부는 이 합의로 노조의 요구를 대폭 순화시켜 노 사관계에서 안정기를 유도했고 경제 개 혁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1996년 존 하 워드 정부(자유-국민 연립) 집권으로 디 어코드는 종료됐다. 모리슨 총리의 제안과 관련, 야당(노동 당)과 노조는 조심스럽게 반응하고 있 다. 호주노총의 샐리 맥마누스 위원장 은 “노조는 보다 공정하고 강하고 더 나 은 호주를 원하기 때문에 고용주와 정 부와 논의의 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 고 밝혔다. 리차드 마스 야당 부대표는 “2000년대 중반 존 하워드 총리(자유당)가 강행한 작업장선택법의 충돌 사례를 되돌아 봐 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트 카넬 소규모사업자 옴부스맨은 “모던 어워드는 단순화되어야 하며 이 에는 새로운 소규모 사업체 어워드 신 설도 포함된다. 그동안 지나치게 복잡한 어워드 제도로 인해 소상인들은 실수할 경우 막대한 처벌 위협을 피하기위해 비 싼 법적 자문을 받아야했다. 이런 병폐 도 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협회의 피터 스트롱 대표는 “5 개 워킹그룹의 논의에서 결말은 2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합 의와 변화에 도달하든지 아니면 합의
에 실패할 경우 노사전쟁이 터질 것이 다. 고용주와 노조 모두 양보하지 않으 면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업교육 및 훈련제도 효율성 높여야 호주 정부는 지난 2012년 도입된 ‘기술 및 노동력개발을 위한 전국합의’를 통해 직업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 연간 15 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 는 “현행 직업교육제도는 헷갈리고 일 관성이 없다. 또 커리어에서도 불필요함 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학생들이 대학 에 진학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 준주 정부는 이 예산을 반드시 효율적으 로 배분해야 한다. 감독을 강화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다음과 같은 3가지 개혁안을 검 토 중이다. -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제도의 단순화 - 고용상태 실시간 보고제도인 싱글터치 페이롤 통계를 이용해 노동시장에 미 래 제시 - 현행 제도를 폐지하고 새로운 전국기 술펀딩합의로 대체할 가능성 모색. 현행 직업훈련제도를 강력히 비난해 온 호주상공회의소의 제임스 피어슨 대표 는 “정부는 이 분야에 투자를 늘려야 한 다. 그러나 직업교육 전문대(VET)와 대 학간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간 협력을 확 대하는 등 보다 나은 모델을 찾아야 한 다”고 주문했다.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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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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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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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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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 029 | 25 MAY 2017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건강 위험 신호 8가지 혹이나 점이 갑자기 생기면... 기침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와도 감기 증상이거니 하고 넘어가는 수가 많다. 영국에서 나온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반 이 상이 암 위험 신호를 받지만 이중 약 2%만이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무시해서는 안 되는 암 증상 8가지를 소개했다.
계속되는 기침 혹은 쉰 목소리
요가 있다. 가슴에 이어지는 통증은 폐암의 신호일 수 있으며 복부 통증 은 난소암의 증상일 수도 있다.
추운 겨울에 이쪽저쪽에서 들리는 기침 소리는 일상적인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출혈이 동반되는 기침이나 쉰 소리가 계속된다면 X레이와 컴 퓨터 단층촬영(CT)을 받아볼 필요 가 있다. 폐암이 있을 때 이런 증상 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피부에 난 점의 변 화
이유 없이 계속되 는 통증 두통이 있다고 해서 뇌종양 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통 증이 계속된다면 진단을 받아볼 필
피부에 난 모든 점이 흑색종 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점 이 이상한 형태로 변화하는 등 뭔가 새로운 게 발생하면 피부암 증상은 아닌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직장에서 출혈이 있으면 대장암 증 상일 수 있다.
이유 없는 체중 감 소 성인들의 경우 몸무게를 줄 이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런데 다이 어트 등의 노력 없이 체중이 줄어든 다면 심각한 의학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암이나 종양이 있을 때 갑자기 몸무게가 빠지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출혈 월경 때가 아닌 데에도 질에 서 출혈이 있으면 자궁경부 암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또
이유 없이 생긴 혹 새로 혹이 생겼거나 혹이 변 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진 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다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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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없는 양성 낭종 즉 물혹일 가능성 도 크지만 피부 조직 밑에 암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유 방에 생기는 혹은 유방암의 일반적 인 증상이다.
음식 삼키기가 힘 들때 목과 식도에 암이 생겼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습 관을 바꿨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부드러운 음식을 먹을 때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심각한 질환일 수도 있다. 계속 음식을 삼키기 힘 들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배변 습관의 변화 와 혈뇨 대장의 배변 운동이 원활치 않고 대 변이 정상보다 크거나 다소 기형적 인 형태를 뛸 때는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대장에 배변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것은 보통 요로감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 이지만 방광이나 콩팥에 암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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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퀸스랜드주 한인회에 관련한 모든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office@ksqld.org (사무국)
2020 정기총회
2020년도 정기총회가 2월29일(토) 한인회 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의결인 31명의 동의로 2019년도 사업과 재정 및 감사보고 그리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 습니다.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올 해 브리즈번 영사 관 설치, 광복 75주년을 맞는 한인의 날의 성공적 개최, 교민과 워킹 홀리데이 및 학생 들을 포함한 청년대상의 세미나 그리고 한 인들을 위한 복지와 문화 혜택을 증진시키 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인회 내부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 비하고, 한인들의 전문분야 진출을 위한 기 반을 다지는데 적극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 문화를 여러 각도로 전파하며, 교민들 을 위한 각종 행사 주관 및 지역사회의 봉사 활동등을 통하여 퀸스랜드주 한인회와 퀸 스랜드 커뮤니티에 한국인의 위상을 향상 시키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퀸스랜드주 한인회 후원사 안내
한인회를 후원해주시는 한인사업체 및 단 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든 후원액과 후원품은 퀸스랜드주내 한
한국 귀국편 비행기
한국 귀국편 비행기 관련 대사관공지사항
귀국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항공편 안내해 드립니다.
아시아나 (시드니 - 인천 직항)
• 06.06(토) 시드니 20:30 - 인천 06:00 (다 음날 아침 도착) • 06.13(토) 시드니 09:30 - 인천 19:00 • 06.20(토) 시드니 20:30 - 인천 06:00 (다 음날 아침 도착) • 06.27(토) 시드니 20:30 - 인천 06:00 (다 음날 아침 도착) 조속한 귀국을 희망하시는 분들 께서는 항 공사 홈페이지 및 여행사 등을 통해 해당 항 공편 예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정보는 5월18일 기준이며 최신 업데 이트된 정보는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overseas.mofa.go.kr/au-ko/ brd/m_3884/list.do
6월 오픈 특강 안내
호주기독교대학은 6월 오픈 특강과 학교설 명회를 호주기독교대학 교수님들이 강사로 나서서 개최합니다. • 8일 오전 10시 ‘재미있는 교회사’ - 이재근 박사 • 16일 오전 10시 ‘부모교육’ – 채경선 박사 •16일 오전 10시 학교설명회 • 30일 오전 10시 ‘교회 싱글사역’ – 탁영철 박사 • 7월 7일 오후 7시 ‘중년의 이해’ – 오태균 박사
인사회 복지를 위해 쓰여집니다. 모아 마트, 현대여행사, 홍스 치킨, Friday Meat, Sunnybank Termite (가나다 순)
한인회비 안내
한인회로 접수되는 한인회비는 Kuraby에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 (순회영사, 회관 유지 및 보수, 경로회, 어머니회, 문화교실, 워킹 홀리데이 & 교육 세미나외), 교민간의 화합 과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의날 행사”, 퀸 스랜드 영사관 설립을 위한 사업, 호주 정재 계 인사들과의 교류, 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 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기 등에 의미 있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후원방법
한인회비 납부: 1인$20, 4인 가족 $50 The Korean Society of QLD BSB: 084 255 Account Number: 77 348 7068 • 개인납부시: 보내는 이름에 영문 full name을 남기신후, 이메일로 영수증 (혹 은 보낸후 캡쳐화면)을 이메일로 보내주시 기 바랍니다. • 가족납부시: 보내는 이름에 대표자 영문 full name을 남기신후, 이메일로 가족의 영문 full name과 영수증 (혹은 캡쳐화면) 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회비 접수 (2020년 1월 이전에 납부한 분은 새로 납부 요망) 한인회 사무국 이메일 주소: secretary@ ksqld.org (사무총장Julie Park )
2020년 한인회비 납부자
• 신청하는법: 아래 QR 코드 혹은 링크를 통 해 신청서 작성후 이어 나오는 계좌번호로 신청비 지불
An, Byunggan Kim, Heekyung Han, Sang Ho Kim, Simon Ho, Sunja Kim, Won Hwa Jang Vin Kim, Young Hoon Jeon, Hee Seok NA, Jung S Ki, Hye Jeong Na, Mimo Kim, Byoungho Park, Juhee Kim, Dong Kwan Seo, Dongin Kim, Eunchong Yang, Minjong
문화교실
한인회에서 문화교실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인회 문화교실은 Term별로 진행될 예정 입니다(Term 1 : 2월 3일 부터 4월 10)
어교실《English conversation 영 corner》
• 수업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11시 (1시간으로 변경) • 강사: David Kim (Queensland College of Music Language Program Coordinator)
요가교실《브리즈번 힐링요가》
• 수업시간:매월 월요일 오후 1시 30분 • 준비물: 개인요가매트, 수건, 운동복착용 • 강사: 문소미 선생님 • 가격: $20 (Term 1 모든 문화교실 참석 가 능) • 수업장소: 퀸스랜드주한인회관
• 7월 7일 오후 7시 학교설명회 •문의 : info@accu.edu.au 02 6255 4597 6월 오픈 강의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 대합니다. 그리고 관심이 있는 강의 주제들 에 대한 건의 언제든 환영합니다. 무엇이든 상담과 신학과 교회와 사역 관련해서 배우 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 니다.
담협회 분들도 작은 금액을 내고 참석하실 수도 있습니다.
accu.edu.au 02) 6255 4597 / 0402 140 905 info@accu.edu.au
3월 17일 / 5월5일/ 7월 21일/ 8월 18일 / 10월 6일/ 11월 3일 2015년 한국인 브랜치가 생겨난 이후 지 난 4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회원들간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들은 한국인 브렌치 고유의 PCA 사이트를 통해 그 동안의 OPD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PCA 활동을 하고 싶은 상담사 분들의 회원 가입 문의도 받습니다. 한국인 상담사들이 계속적으로 훈련되어지 고 준비되어서 한국 교민 사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데 기여하도록 교민 여러분들의 지 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www.pcaonline.com.au www.theaca. net.au
모든 특강 신청은 다음으로 해 주세요.
한국인 상담자들을 위한 호주상담 협회(ACA)와 PCA 행사 일정
ACA의 산하에 있는PCA(Professional Counseling Association) 상담협회 시드 니 한국인 지부 모임은 2005년부터 상담사 들을 위해 교육과 수퍼비젼을 제공하고 있 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 김훈학장은 PCA 의 보드 멤버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상담협회의 보드멤버로 활동하고 또한 Sydney Korean 지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CA Sydney Korean 지부에서 Rhode에 소재한 호 주기독교대학 시드니캠퍼스에서 그리고 시 드니에 계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온라인으 로 올 해 총 9번 (시드니 4번 / 온라인 5번) 의 수퍼비젼과 4번의 PD 교육이 있습니다. PCA 회원은 무료로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이 되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시 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다음은 올 해 진행될 수퍼비젼과 교육 일정 입니다. ACA 상담 협회 회원들은 누구나 신 청하시고 등록하시면 참석이 가능하오니 관심 가지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타 상
올 해 강의:
3월12일 – 노영미 박사 (자녀 양육 프로그 램) 6월1일 – 서미진 박사 (EMDR 트로마 치유 기법) 7월20일 – 김기환 박사 (공항 장애 다루기) 9월 15일 – 동작치료 (안현 옥 선생님 )
수퍼비젼 :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무료상담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 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좀더 전문적 도움도 함 께 드립니다.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 해서 제공합니다. 호주 전역 어디에서나 어
순회영사 안내
브리즈번: 6월 4일
시간: 9:00am-12:00pm, 1:30-4:30pm (대기인원수에 따라 12시에는 접수를 받 을수 없으니 11시 30분 이전에 도착 요망)
장소: 한인회관 업무내용
1.여권접수 2.신원조사 (범죄경력) 증명서 3.인감, 부동산 및 은행 관련 위임장 (공증) 4.해외이주 신고 5.한국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6.국적 (상실, 이탈, 보유 등)신고 7.가족관계 등록 (혼인신고)
느 시간이나 상담이 가능합니다. 상담원들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바랍니 다. (0430 045 078) koreanlifeline@hotmail.com, 02 9858 5900 (상담전화 )
원앤원( One & One ) 심리상담연구소
탁월한 심리상담연구소 원앤원 (One & One) 탁월한 전문 상담을 통해 본인과 관계 의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유료상담과 무료상담(학생들) 함께 제공합 니다. 다양한 전문 상담사 대기 중 info@accu.edu.au, 02-6255-4597, 0402 140 905.
호주기독교 대학 장학금 수여
2020년부터 호주기독교대학에 129년 전 통의 최고의 신학 기관인 ACT(Australian College of Theology)의 여러개의 학위 가 한국인들을 위해 최초로 2017년부터 시 작되고, 올해는 3개가 더 증설되면서 상도 교회 장학금이 예정되어 있어서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될 예정입니다. 좋 은 사역자들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이 되기 를 소망합니다.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수여되어 학생들의 학업과 생 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www.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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