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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ABC방송 압수 수색.. 파문 우려 “웨스트팩 약 10 만명 개인 정보 노출” 호주인 절반이 모르는 수퍼에뉴에이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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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ABC방송 압수 수색.. 파문 우려 2017년 호주군 특수부대 의혹 ‘아프간 파일’ 관련, '국가 안보' vs '언론 자유' 논쟁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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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찰(AFP)이 5일 공영방송 ABC의 시드니 본사를 압수 수색하면서 국가 안보와 언론의 자유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AFP는 뉴스 코퍼레이션(News Corp) 정치부 기자의 자택을 압수 수색한지 하루만에 ABC가 2년 전 보도한 내용과 관련하여 언론사 본부를 수색했다. 2017년 ABC는 아프카니스탄에 주둔 중이던 호주 특 수 부대가 아이들이 포함된 비무장 시민들의 사망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ABC에 대한 최초의 AFP 압수 수색은 전 호주 육군 법 무관인 데이브드 윌리엄 맥브라이드(David William McBride)가 ‘아프카니스탄 파일’로 알려진 자료의 유 출과 관련하여 ACT 고법에서 재판을 받은지 1주일 만에 단행됐다. ABC와 AFP는 작년 9월 이후 수색 영장에 대한 협상 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 11시 30분경 AFP 수사관들이 시드니 시티 의 얼티모 (Ultimo)에 위치한 ABC 본사를 방문해 오 후 내내 수색을 진행하면서 약 10,000건의 문서를 압 수하고 이알 저녁 8시 20분경 건물을 떠났다. 수색에는 평복 차림의 AFP 조사관 3명과 3명의 디지 털 수사관, ABC 변호사와 존 라이온스 (John Lyons) 최고 편집인이 동행했다. 마틴 케인(Martin Kane) 지법 판사가 발급한 수색 영 장은 ‘아프간 파일’ 조사와 관련된 메모, 이메일, 영상 자료, 초안, 문서 및 기타 다른 자료들을 수색의 대상
으로 적시했다. 압수 수색 후 ABC의 경영진, 다른 언론사들, 정치인, 기자 연맹, 노조 등이 일제히 우려를 표시했다. 데이비드 앤더슨 ABC 사장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 는 사건”이라며 “ABC는 기자의 편에 설 것이며 정보 제공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간 파일’에 는 2009~2013년 사이 호주 특수 부대가 비무장 시 민과 어린이들을 향해 발포한 10여건의 사례를 담고 있다. 아이타 버트로즈(Ita Buttrose) ABC 방송 이사회 의 장이 “호주연방경찰(AFP)의 공영방송 ABC 압수 수색 은 겁주기 의도를 가진 것(learly designed to intimidate)으로 매우 걱정되는 일”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AFP 사이버 수사관들은 5일(수) 시드니 얼티모의 ABC 본사를 수색해 이른바 ‘아프간 파일(the Afghan Files)’에 대한 조사를 하며 8시간 파일 수색을 통해 1 만여 건의 기록을 압수했다. 당시 ABC 탐사전문 기자(investigative journalists) 댄 오크스(Dan Oakes)와 샘 클라크(Sam Clark)는 호주 국방부 비공개 기록에 수록된 호주 특수부대의 잔혹 행위 의혹을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 파일은 호주군 특수부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비무장 시민과 아이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이다. 수색 영장은 게빈 모리스(Gaven Morris) 뉴스담당 국 장(Director of News)과 두 기자를 대상으로 발급 됐다.
AFP는 4일 뉴스 코퍼레이션 기자(News Corp)의 켄 버라 집을 가택 수색했는데 다른 사안 관련이었다. 이같은 전례없는 방송사 수색과 관련, 언론 자유 탄 압이라는 비난과 함께 국가안보와 충돌 논쟁도 재연 되고 있다. 버트로즈 의장은 성명을 통해 “6일 폴 플레처 통신장 관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압수수색은 호주 방송 역사에서 전례가 없는(unprecedented) 일로 분 명히 공영방송을 겁주기위한 의도였다고 생각한다” 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ABC 이사회 의장으로서 나는 공영방송을 위협하거나 국민의 알 권리에대한 공영방송의 보도 의무를 간섭하려는 어떤 시도에도 대항해 싸울 것이 다. 방송의 독립성(independence)은 어떤 방식으로 도 간여 받아서는 안 된다. 절대로"라고 밝혔다. 국가안보 저촉과 관련된 지적에 대해 버트로즈 의장 은 “정책 결정의 문제를 찾아낸 기자들의 합법적인 활 동은 비공개로 유지되어야하며 보도 자료가 자동적으 로 국가안보 사안으로 분류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왜 AFP가 거의 2년 전 방송 내용과 관련된 파일을 찾 기 위해 압수 영장을 발부 받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뉴욕타임즈(NYT)는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비 밀스러운 민주주의 국가일지 모른다(Australia May Well Be the World's Most Secretive Democracy)” 란 제목으로 이번 파문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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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남성 ‘벤 호프만’ 총격살인용의자로 신원 확인 1월 가석방 출소.. 총격 배경은 공개되지 않아, "평온했던 다윈에 왜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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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저녁 다윈 시티의 한 모텔에서 총을 쏘아 남 자 4명을 살해하고 여성 한 명을 다치게 한 총격 살인용의자는 45세 백인 남성 벤 호프만(Ben Hoffmann)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그는 이날 오후 5시45분(호주동부시간 6시15분)경 팜즈 모텔에서 펌프식 소총을 마구 쏜 뒤 흰색 유트 를 몰고 사라졌다가 6시45분경 스튜어트파크(Stuart Park)에서 경찰의 기동타격대에게 체포됐다. 호프만이 스스로 경찰에 연락해 출동했는데 자수였는 지는 확실치 않다. 그는 현재 로얄 다윈병원에서 구금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호프만은 지난 1월 가석방(on parole)으로 교도소에 서 출소했다, 가석방 상태에서 전자장치를 부착한 채 총격 살인 행위를 저질렀다. 최근 여러 번 교도소를 들 락날락한 경험이 있는 호프만은 경찰에 잘 알려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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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경찰은 바이키갱 조직과의 연계를 의심하고 있 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테러와 연관돼 있지 않다고 밝혔 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사망자가 발생한 팜스 호텔 밖에는 유가족과 친지 등 약 12명이 모여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을 애도했다. 사건 당시 목격자인 매튜 제임스 씨는 호텔 인근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은 한 여성을 도왔다고 증언했다. 부상을 입은 여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 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총격을 당한 여성의 말에 따르면 범인은 호텔 방을 돌 아다니며 찾고 있는 듯한 한 남성의 이름을 소리쳐 부 르며 총을 쐈다. 팜스 호텔 맞은 편의 프론티어 호텔 펍 발코니에서 맥 주를 마시다가 현장을 목격한 크리스 달그레이시 씨는
총 소리가 들렸을 때 사람들이 펍 안으로 뛰어 들어가 문과 창문을 참그고 뒤편으로 갔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목격자인 존 로즈 씨는 자신의 페 이스북에 “범인은 하이 비스(눈에 잘 띄는 노동자용 유 니폼)를 입고 있었고 방에서 그가 쏜 사람을 봤다. 너 무 무섭다”라는 글을 올렸다. 로즈 씨는 또 “그 남자의 키는 20피트 정도로 보였고 침착하게 호텔 방으로 걸어들어가 문을 열고 모든 방 문을 열면서 총을 쐈다”고 전했다. 런던을 방문 중인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을 “끔찍한 폭력”이라며 “호주 국민과 특히, 다윈에 계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슬픈 마음을 전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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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뻥 뚤린 ANU.. 20만명 개인 정보 해킹 당해 호 주국립대학(ANU)이 사이버 공격으로 학생과 교직원 약 20만명 정도의 개인 정보가 해킹을 당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12 일 보도했다. ANU는 “19년간 대학 컴퓨터 시스템에 보관 한 학생과 교직원의 개인 데이터를 도난당했 다. 2018년 말 해킹이 이뤄졌지만 이 사실을 2주 전 뒤늦게 발견했다. 고도의 정교한 사이 버 공격에 당했다”라고 밝혔다. 도난 정보에는 이름,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 호, 개인 이메일 주소 및 긴급 연락처, 세금 파 일 번호, 급여 정보, 은행 계좌 정보 및 전 현 직 학생들의 학업 기록 등이 포함됐다. 군인을 포함한 다양한 공무원들이 위탁교육
을 받는 등 연방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ANU는 지난 해 중국 정부가 배후일 것 이라고 추정되는 또 다른 사이버 공격을 당 한 바 있다. 브라이언 슈미트 부총장은 “이번 공격의 배후 에 누가 있는지 밝히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정부 보안 기관과 협력, 조사 중이다. 연구 자료가 탈취된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전자 첩보 기관인 호주 신호국(Australian Signals Directorate) 대변인은 "현재 네트워 크와 사용자를 보호하며, 사이버 공격의 전모 를 조사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시 간이 필요하다"면서 공격의 배후에 대한 언급 은 하지않았다.
이민자도 도박 위험 그룹... 대책 시급해 빅
토리아주 소수민족 커뮤니티 협 의회는 호주 내 도박 문제의 심 각성을 지적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매년 호주인이 도박에 지출하는 돈이 약 24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되는 가운데 오늘 멜버른에서 열린 도 박 폐해에 관한 포럼에서 이러한 요구 가 나온 것이다. 빅토리아주 소수민족 커뮤니티 협의회 선드램 시바말라이 부의장은 사회적으
로 고립된 이민자 노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도박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 했다. 시바말라이 부의장은 ‘많은 커뮤니티 특히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 출신의 커뮤니티가 도박의 피해를 본다.’며 시 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흔히 문제가 은폐되고 지방에 있는 많은 사람이 특히 취약한 상태에 있다 며 “다른 지원 서비스가 없으면 사람들 이 집에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데
도박장에 가면 기회가 있다고 느낀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많은 청년이 도박 위험에 노출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도박 폐해 대처 기관인 ‘빅토리 아주 책임 있는 도박 재단’은 이 포럼에서 도박률이 감소세를 보 이고 멜버른 컵 경마대회에서 돈을 거는 사람도 줄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수민족 커뮤니티 협의회는 도
박을 적당히 하는 사람도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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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불안한’ 호주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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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사 중 절반 이상이 불안 감에 시달리고 약 20퍼센트 가까이는 우울증을 앓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2세부터 65세까지의 교사 166명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이 연구는 익명 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들은 학교 환경, 업무량, 금전적 보상을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았다. 약 18퍼센트의 응답자는 중상 정도 의 우울증 증세를 나타냈으며 약 62 퍼센트는 중상 정도의 불안 증세를 보였다. 또 응답자의 약 20퍼센트는 극심한 불안 증세에 해당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 56퍼센트의 응답자는 통증, 메스 꺼움, 현기증, 졸도 등을 포함한 중 간에서 중증 정도의 신체 증상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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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했다고 답했다. 또 놀랍게도 알콜 중독 또는 의존 가 능성은 17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호주인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다. 호주인의 약 10퍼센트는 일생 동안 우울증을 경험하고, 13퍼센트는 불 안감을, 5퍼센트는 약물 사용 장애, 7퍼센트는 신체 증상 장애를 진단받 는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 생들의 정서적 복지 증진에 책임이 따르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교과과정은 교사에게 학생들 의 개인적 및 사회적 능력을 다룰 것 을 요구하는데, 이는 학생들 자신의 정서 확립과 정서적 인지 교육을 비 롯해 대인관계의 탐색과 이해에 대 한 전반적인 교육을 포함한다. 이 때문에 교사의 정신 건강에 문제 가 생길 경우, 학생들에 대한 복지 증진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곧 발표될 교사들 의 복지 평가 보고서에 실릴 예정이 다.
피터 더튼 "국가 기밀 불법 유출 언론인 처벌돼야 마땅" 피
터 더튼 내무 장관은 국가 기밀을 불 법 유출한 언론인이 처벌돼야 한다 는 생각은 새로울 것이 없는 얘기라고 강 조했다.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안심할 수 있냐는 언 론의 질문에 더튼 내무 장관은 고도 기밀문 서 누설이 우선순위라고 답변했다. 더튼 장관은 또 “우리 국가의 안보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일급 기밀문서가 유출 여부 가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호주 연방 경찰은 앞서 언론계에 대한 두 차 례의 압수 수색 이후 영장 청구 여부를 배제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경찰은 연방 공무원에 의한 문서 유출 뿐만 아니라 유출된 문서 보도 건에 대해서 도 집중 조사 중이다. 이번 압수 수색 영장은 뉴스콥 기자 애니 카 시매서스트의 캔버라 자택과 ABC의 시 드니 본사에서 집행됐다. ABC 시드니 본사에 대한 압수 수색은 2017 년 ABC가 입수한 호주 국방부 기밀 자료를 바탕으로 아프간 주둔 호주 특수부대에 의 한 과실치사와 직권 남용 혐의를 시리즈로 보도한 “아프간 파일즈(The Afghan Files) 와 관련해 이뤄졌다. 또 스매서스트 기자는 작년(2018년) 4월 호 주 내무부와 국방부 수장 간 새로운 권력 기 관에 호주 국민에 대한 스파이 활동을 허가
하는 안을 논의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압수 수색 영장이 발부됐다. 연방 경찰의 총책임자인 피터 더튼 내무 장 관은 호주 법상으로 국가 기밀 정보를 담 은 보도를 한 언론인은 처벌받을 수 있다 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연방 경찰은 회부된 사안에 대해 조사할 의무를 갖는다고 강조하면서도 내 부 고발자에 대한 법적 보호와 언론의 권 리에 대한 정부의 옹호가 뒷받침돼야 한다 고 덧붙였다. 뉴스콥 오스트레일리아의 마이클 밀러 대 표는 연방 경찰의 언론사에 대한 압수 수색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한편 연방 경찰은 조사의 일환으로 추가 압 수 수색이 실시될 가능성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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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약 10 만명 개인 정보 노출” SMH “결제 플랫폼 ‘페이아이디’ 해커 공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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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결제 플랫폼(the real-time payments platform)인 페이 아이디(PayID)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
로, 약10만 명의 웨스트팩 고 객의 개인 정보가 노출된 것으 로 보인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 (SMH)가 3일 보도했다. “호주 은행과 금융업계의 비밀 메모를 확인한 헤럴드 지는 “공 격자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사기범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 5월 22일, 웨스트팩의 페이아이 디에 조회한 약 60만 건수 중 9 만8천여 건이 사기범들에게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아이디는 호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구나 휴대 전화 번호나 이메 일 주소를 입력하고 해당 계정 소유자의 이름이 확인되면 실시간으로 돈을 송금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웨스트팩 은행은 “누군가 페이아이디을 잘못된 용도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고, 시스템 정지없이 추가적인 예방 조치 를 취했다”고 말했지만 얼마나 많은 호 주인이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함 구했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은 “웨스트 팩에 대한 공격으로 도둑맞은 개인 정보는 다 른 은행의 고객들에 대한 사기에도 사용
될 수 있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경고했 다. 트로이 헌트 보안 컨설턴트는 “페이아이 디는 매우 편리한 방식이긴 하지만 서비 스 이용자들이 개인 정보가 탈취될 가능 성에 대해선 간과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 럽다”라고 말했다. 호주 금융감독 당국은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금융기관 에 대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 다”고 경고했다.
‘살인 독감 기승’… 독감 백신 추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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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독감 백신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40만 명 분의 추가 독감 예방 주사약이 일선 병원과 약 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보건 당국은 83만 명의 독감 백신을 추가로 주 문했으며 이중 약 절반가량이 호주 내 지역 병원과 약 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트 투미 호주제약협회 부회장은 SBS뉴스 관계 자에게 “41만 5000개의 독감 백신이 지난주 지역 약 국과 병원에 전달됐고 나머지 41만 5000개는 다음 주 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 면역 프로그램을 통
해서는 자격을 갖춘 600만 명이 무료 백신 혜택을 받 았다. 무료 독감 백신의 대상자로는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도민, 6개월에서 5세 미만의 아동,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심각한 독감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질병 에 걸린 사람 등이 포함됐다. 호주의료협회 크리스 자팔라 부회장은 SBS 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올해 (독감 백신)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인 곳은 약국을 포함한 민간 의료 시장”이라며 “환 자에게 무료로 제공된 국가 면역 프로그램의 공급 부 문은 상대적으로 안전했다”라고 말했다. 자팔라 박사는 “5월 말까지 7만 1000명이 넘는 독감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예년의 독감 환자 수를 훨씬 능가한 수”라며 “모든 사람들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 고, 손과 호흡기의 위생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라 고 덧붙였다. 자팔라 박사는 이어서 “만약 열이 나고, 기침을 하거 나, 몸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직장에서 하는 일이 생산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당신의 주변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사 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머물러 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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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남서부 셀렉티브스쿨 신설한다 교육전문가 ‘교육 환경 열악한 지역 환영할 일’, 교원노조 ‘교육 양극화 확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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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교육부가 시드니 남서부에 셀렉티브고교(selective high schools) 신설을 발표했다. 현재 지원 자의 30%만이 셀렉티브스쿨에 입학하 고 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인구 가 급증하고 있는 시드니 남서부에 셀렉 티브고교가 세워질 것이다. 현재 셀렉티 브스쿨 정원이 4,200명인데 총 15,000 명이 지원하고 있어 심각한 불균형 문제 가 있다”고 설명했다. 새 학교가 설립되면 NSW의 셀렉티브고 교는 49개가 된다. NSW대학의 정재엽(Jae Yup Jared Jung) 교수(교육학과)는 “주정부가 상 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셀
렉티브스쿨을 건립하는 것은 훌륭한 일 이다. 호주 사회가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회 계층의 학생들을 돌보아야 한다”면서 정부의 발표를 환 영했다. 반면, NSW 교원노조(Teacher’s Federation)의 모리 멀헤론(Maurie Mulheron) 대표는 “시험을 통해 학생들 을 선발하는 셀렉티브스쿨이 고교 교육 에 악영향을 끼쳐 왔다. 잘못된 결정”이 라고 비난했다. 학교 교장 출신인 지하드 디브(Jihad Dib) 야당 교육담당 의원도 “셀렉티브 스쿨 확대가 교육의 양극화를 강화시킬 것이며 지역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지 미지수” 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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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학사 일정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 는 총 137개로 시행 첫해 약 25%의 학 교가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ATO, 탈세 신고 핫라인 가동
세청(ATO)이 약 100억 달러로 추정되는 탈세를 단속하기위해 신고전화(dob-in-a-business hotline)를 가동한다, 데보라 젠킨스 부청장은 최근 회계사 모 임에서 7월 1일부터 현금을 내면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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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SW 주정부는 셀렉티브스쿨 추가 와 함께 일반 공립학 교의 교육 수준을 높 이기 위한 2개 프로 그램을 발표했다. 재 능 프로그램(highpotential and gifted program)은 특정 영역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년을 뛰어넘 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 램이다. 또 모든 공립학교로 확대되는 교과 개선 프로그램(bump it up)을 통 해 각 지역 학교는 읽기와 쓰기, 수리, 복지, 출석 등의 영역에 대해 각자에게
을 하는 사업체, 세금을 내지 않고 현금 으로 급여를 지불하는 사례를 집중 단속 하기위해 신고 핫라인을 개설할 것이라 고 밝혔다. 젠킨스 부청장은 ATO에서 소규모 사업 담당이다, ATO는 자체 조사를 통해 소
규모 사업 관련 탈세를 약 100억 달러 규모로 추정하고 있는데 대기업의 탈세 보다 훨씬 큰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2월 호주 의회에서 내부고발자 보 호법(whistleblower protection laws) 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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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 경비행기 추락 ‘23세 캐슬린 카나반 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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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이 비행하던 경비행 기가 빅토리아 주의 한 호수에 추락하며 23세의 멜 버른 여성 캐슬린 카나반 양 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 했다. 지난 토요일 오후 12시 20분 경 빅토리아 주 알파인 지역 을 비행하던 경비행기가 에 일돈 호수에 추락하는 사고 가 발생했다. 경비행기를 몰 던 캐슬린 카나반 양의 삼촌 대니 카나반 씨는 추락 후 탈 출에 성공했지만 캐슬린 카나 반 양은 끝내 목숨을 잃고 말 았다. 캐슬린 카나반 양의 남자 친구인 피지 출신의 페 테로 번딜로 씨는 디 에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여 자 친구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 을 잃었다”라며 슬픔을 표현했다. 디 에이지는 “이들 커플이 함께 미래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남자 친구의 비자 신 청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피지에 머물고 있는 남자 친구 페테로 번딜로 씨 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그녀를 사랑한다”라 며 “그녀가 이토록 내 곁을 빨리 떠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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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견 ‘오지 켈피’ 무려 2만5천불 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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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여전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캐슬린 카나반 양은 남자 친구가 있는 피지에서 돌아온 후 최근 에일돈 호수에 있는 할아버지 집 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슬린 카나반 양의 아버지인 존 카나반 씨는 세 븐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있기 전 딸이 “ 대니 삼촌과 함께 비행기를 탈 거야”라고 말했다 며, “딸은 아름다운 눈망울과 따뜻한 마음을 지 닌 아름다운 숙녀”라고 말했다. 당국은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일요일 경비행기를 인계했으며, 추락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벌 일 예정이다.
SW 남부 목 축 견 경매에서 오 스트레일리언 켈피(Australian Kelpie) 가 역대 최고 가 2만5천달 러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열린 ‘제릴더리 사역견 경매’(Jerilderie Working Dog Auction)에서 2살 켈피 암컷 ‘에버레디 포썸’(Eveready Possum)이 2만5천달러에 낙찰됐다. 지난해 빅토리아 ‘호주 프리미어 사역견 경매’(Australian Premier Working Dog Auction)에서 세운 2만2000달러의 기록을 경신했다. 켈피 사육업자 셰인 마무어는 “에버레디 포썸은 매우 강인하고 품위 있으며 목양견으로서 최고의 자질을 갖췄다”고 자부했다. 그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작업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품 질 좋은 목축견 한 마리가 사람보다 나을 수 있다”며 “고품질 목양견은 최소 5000달러 정도다. 이 가격은 개인 분양으로는 불가능하다. 최소 2명의 구매자 간 경쟁심리가 작용하는 경매 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버레디 포썸 낙찰자는 NSW 북 서부 윌캐니아(Wilcannia)에서 양과 염소, 소 농장을 운영하 는 가축업자로 지난해 제릴더릴 경매에서 마우어의 켈피를 1 만4000달러에 낙찰받은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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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7월 1일부터 전자제품 폐기물 일반 쓰레기통에 폐기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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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 주 전역의 일반 쓰레기통에 전자 제품 폐기물(E-Waste)을 버릴 수 없게 됨에 따라 전자 폐기물 수집 장소들이 추가로 발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 주 전역에 있는 42개 오피스워 크 지점도 폐전자제품 수거에 동참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빅토리아 주 전역에서 플러그, 배터리, 코드가 포함된 모든 품목들이 일반 쓰레기통 에 버려질 수 없게 된다. 이들 품목들은 안전한 폐기 와 재활용을 위해 지정된 전자 폐기물 수집처에 가져
가야 한다. 전자 제품 폐기물로는 텔레비전, 컴퓨터, 휴대전화, 주방 기구, 전자 인형, 배터리 등이 포함되며 이들 제 품은 90퍼센트 이상이 재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현재 호주에서는 해마다 100만 개가 넘는 휴대전화 와 150만 개가 넘는 텔레비전이 버려지고 있는 실 정이다. 텔레비전과 컴퓨터 폐기물 양만 놓고 봐도 2012/13 회계 연도에 13만 8000톤에 달하던 폐기물
양은 2023/24 회계 연도에는 22만 3000톤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토리아 주에서 전자 제품 폐기물을 수거하는 장소 로는 1000여 곳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 더해 오 피스워크는 휴대전화, 잉크 카트리지, IT 폐기물들을 수거하게 된다.
15세 전 ‘아동학대’ 경험… 여성 17%, 남성 11% 호
주 남녀 성인 대 상으로 15세 전 아동학대 피해 경험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발 표됐다. 호주 보건복지연구소가 5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 르면 성인 여성 6명 중 1 명, 남성 9명 중 1명은 15세 전 신체적 또는 성적 학 대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호주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주제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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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개의 인구조사 및 경찰청 통계자료를 수합해 분석 한 결과다. 연구소 대변인은 “여성 6명 중 1명꼴은 전 체 인구 중 무려 250만명에 해당한다”며 “학대 가해 자들은 대부분 가족 구성원 또는 주위 아는 사람들” 이라고 밝혔다. 어릴 적 극심한 학대에 시달렸던 시드니 여성 신시아 후인(Cynthia Huynh)은 “훈육과 체벌이라는 변명으 로 부모로부터 각종 학대를 당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 되자 신체적 폭력과 폭언, 통제, 억압 등은 더욱 악 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15세 전 고등학교를 4차례나 옮기며 여성 쉼터
3곳을 전전긍긍하다 20세 때부터 자립 생활을 시작 했다. 그는 “경찰에 학대신고는 됐지만 어떠한 혐의나 법적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며 가정폭력에 대한 호주인 들의 인식과 태도 변화, 충분한 지원과 서비스의 필 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5세 이후에는 호주 성인 남녀 220 만명이 배우자로부터 신체적 또는 성적 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2명 중 1명, 남성 4명 중 1명 은 성희롱, 여성 6명 중 1명, 남성 16명 중 1명은 스토 킹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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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절반이 모르는 수퍼에뉴에이션 변화 … “7월 1일 이후 무슨 일이?” 일 부 사람들의 경우 실질적 인 금전적 손해가 예 상됨에도, 호주 전 체 인구의 절반 이상 이 다가오는 수퍼에 뉴에이션 변화를 제 대로 알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 다. 수퍼에뉴에이션 혹 은 수퍼로 불리는 호 주식 퇴직 연금은 대 부분 호주에서 일을 시작함과 동시에 가입하게 된다. 풀타임, 파트타임, 비정규직, 호주 임시 거주자 여하 에 상관없이 고용주는 직원들의 은퇴자금으로 임금의 일정 부분을 연금 기금에 불입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월 1일부터는 수퍼에뉴에이션 계 좌가 16개월 이상 휴면 계좌 상태인 경우 ‘생명 보험 과 장애 보험(life and disability insurances)’이 소멸 될 예정이다. 정부는 수퍼에뉴에이션 계좌 운영에 있어 불필요한 운영비를 제거할 목적으로 이 같은 조치를 취했지만 변경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금전적 손 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회사를 옮길 때마다 새로운 수퍼 계좌를 만든 사람의 경우 자 신의 수퍼 계좌가 휴면 상태인지를 제대로 점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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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때문에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비활성 수퍼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수퍼에뉴에이션 업체에 연락 을 취하고, 자신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퍼 계좌로 이 전을 요청해야 한다. 이때 휴면 계좌의 입금액이 소액 이라면 불이익을 감수할 가능성도 크다. 호주 수퍼에뉴에이션 협회(ASFA)의 마틴 파히 박사 는 “많은 호주인들이 이 같은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 이라며 “7월 1일에 변경되는 수퍼에뉴에이션 조치에 영향을 받는 호주인이 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체 호주인의 53 퍼센트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같은 조치를 인식하 지 못하고 있다”라며 “호주인의 ¾ 가량이 어떤 형태
로든 수퍼에뉴에이션에 보험을 연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민자 출신, 시골 거주자, 여행 중인 사람, 장기 병가 혹은 육아 휴직을 낸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호주 수퍼에뉴에이션 협회(ASFA)는 수퍼에뉴에이션 의 변경을 알리기 위해 현재 TV, 디지털, 소셜 미디 어를 활용해 ‘언제 마지막으로 수퍼를 체크하셨나요? (When did you last check your Super)?’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변경되는 수퍼에뉴에이션 정책의 영향을 받는지를 확인하려면 웹사이트(www.timetocheck.com.au)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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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호주, 공립 병원 직원 주차비… 연간 $72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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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호주 주의 병원 주차비 인상이 뜨거운 감자 로 떠오르고 있다. 주 정부의 요금 인상 계획 으로 인해 간호사, 청소부를 비롯한 공립 병원의 근 무 인력들이 주차비로 연간 $725를 추가 부담해야 하 기 때문이다. 남부 호주 수도권에 위치한 공립 병원의 직원 주차 비는 최근 2주 단위로 $21.59를 내고 있지만, 2020 년 1월 1일부터는 129퍼센트가 인상된 $49.50를 내 야 한다. 남부 호주 야당의 크리스 픽톤 보건 대변인은 “병원 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주차 요금은 20퍼센트가 증가 한다”라며 “피해 갈 수 있는 사람이 없고, 직원과 환자 는 물론,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타격을 입게 된다” 라고 성토했다. 15년 동안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제이드 닉신 씨는 “ 일하는 데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일상의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이 두렵다”라며 “나 뿐만 아니라 모든 간호사들에게 매우 어려 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운전을 해서 안전하게 출근하고 주차를 하는 것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라며 주차비 급증에 우려감을 표명했다. 한편 남부 호주 주 야당은 주정부가 이 같 은 정보를 사전에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 고 공세를 펴고 있다. 이에 대해 스티븐 웨 이드 보건 장관은 “보도 자료를 통해 주차 비 증액이 언급됐다”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직원들에게도 관련 정보가 배포됐다고 주 장하고 있다. 웨이드 장관은 “지난 7년 동안 노동당 정부 기간에 현 실적인 주차비가 유지되지 못했고 수익이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주차 요금이 증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직원 주차비는 주간 메트로 승차 요금과 일 치하게 설정됐으며, 공공 주차 요금의 절반 정도”라 고 말했다.
연휴 기간 중 과속, 핸드폰 사용.. 면허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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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기간 중인9일(일) 밤 시드 니 서부 스미스필드(Smithfield) 컴버랜드 고속도로에서 핸드 폰을 자동차 핸들에 고정시킨 채 스 포츠 경기와 네비게이션을 함께 보며 운전 중이던 한 남성이 적발됐다. 경찰이 이상하게 운전을 한 승용차를
세웠을 때 운전자의 핸드폰은 네비게 이션 지도와 함께 호주와 인도의 월 드컵 크리켓 경기를 실시간으로 방영 중이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승용차에 어린(2 세) 여자아이가 뒷좌석에 타고 있었 는데 아동 보호석 없이 앉아 있었다
는 것이다. 이 남성은 70km 구간에서 96km주 행으로 인한 과속, 운전 중 핸드폰 사 용, 아동보호 시트 미장착이 적발됐 는데 연휴 2중 벌점 적용 규칙에 따 라 12점의 두 배인 24벌점을 받아 현 장에서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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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CTP클레임 차량 사고 동승자 사고 보행자 사고 자전거 사고
산업재해 워크커버소송 업무관련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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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공장 사고 출 퇴근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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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경제성장률 1.8%.. 10년래 가장 저조 가계 지출 하락, 국내소비 취약 → 내년 ‘불황 리스크’ 커져 “3분기 연속 1인당 GDP 하락.. 사실상 불황 진입”
호
주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 1-3월 분기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쳐 연간 성장률이 1.8%로 2%에도 못 미쳤다. 2009 년 9월 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상태다. 이 에 호주중앙은행(RBA)이 거의 3년 만에 기 준금리를 0.25% 내리는 통화정책을 시행했 다. 올 후반기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 그만큼 호주 경기가 안 좋기 때문이다. 3분기 연속 1인당 국민소득 하락으로 ‘1인당 GDP 기준으로는 이미 불황(GDP per capita recession)’이란 지적도 나온다. 가계 지출이 줄고 저축이 늘면서 국내 소비가 매우 취약하다. 보건, 양로원, NDIS 등 공공 부분 지출(연 간 +5.1%)의 강세와 자원 수출로 성장률을 겨우 지 탱하고 있다. 인구 성장의 플러스 영향을 제외할 경 우, GDP 성장률은 3분기 연속 소폭의 마이너스를 기 록했다. 신규 가구 소비재, 레크리에이션, 요식숙박 항목의 지 출이 타격을 받았다. 반면 보험, 에너지, 보건 분야 지 출은 늘었다. 부진한 가계 지출은 경제 성장에서 단지 0.1% 기여에 불과했다. 호주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업 도 주택경기의 부진으로 0.1% 기여에 그쳤다. 주택건 설 급랭으로 주거 투자는 2.5% 하락했다. 시티은행의 조쉬 윌리암슨 경제분석가는 “기업 이익 의 증대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소득은 상승이 부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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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GDP 성장의 혜택이 근로자가 아니라 자본 소유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GDP 중 급여의 점유율이 51.8%로 수십년래 최저 수 준이 됐다. 반면 기업의 이익은 29.1%를 차지하며 크 게 상승세를 보였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GDP 결과는 시장 예 측 범위 안에 있다, 강력한 고용 성장으로 더 많은 호 주인이 일자리를 가졌다. 호주 경제의 펀더멘탈이 양 호한 이유는 강력한 노동시장 덕분이다. 복지에 의존 하는 근로연령 호주인 비율이 30년래 최저 수준이다. 7월 1일 이후 예정된 세금 감면 효과와 이자율 인하 로 가계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반응을 보 였다. 그러나 짐 챠머스(Jim Chalmers) 신임 야당 재무담
당 의원은 “퍼 캐피타 리세션이 3분기 연속 진행되고 있다. 80년대 초반 이후 처음이다. 급여 성장이 기업 이익 성장률의 8분의 1에 불과하다. 중산층 입장에서 연립 정부의 경제운용이 매우 부실하다”고 비난했다. AMP 캐피탈의 쉐인 올리버 수석 경제분석가는 “호주 경제는 28년동안 불황 없는 상태였지만 향후 불황 위 험성이 커지고 있다. 2020년 정부의 인프라 투자 지출 이 퇴조할 것이며 주택건설은 계속 부진할 전망이다. 소비자 지출 약세,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 여러 국내외 불안 요소가 많다”면서 “2020년 호주 불황(Australian recession) 리스크가 15%에서 25%로 커졌다”라고 경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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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홈론 40만불 연간 약 7백불 절약 4대 은행 중 CBA, NAB 0.25% ↓ “웨스트팩 0.2%, ANZ 0.18% 부분 인하로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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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앙은행 (RBA)이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1.5%에 서 1.25%로 0.25% 내리자 4대 은행이 모두 모기지 인하 조 치를 취했지만 코먼 웰스(CBA)와 내셔 날호주은행(NAB)은 0.25%로 인하폭을 100%를 반영한 반면 웨스트팩과 ANZ은 부분 인하에 그쳐 고 객들을 실망시켰다. 웨스트팩은 자가주 거용 홈론은 0.20%, 이자만 상환하는 투 자용 홈론은 0.35% 인하를 결정했다. 반면 ANZ 은행은 0.18% 인하를 결정 해 4대 은행 중 인하 폭이 가장 낮았다. 이자율분석업체인 레이트시티(RateCity)에 따 르면 평균 40만 달러의 모기지에서 표준변동금 리(standard variable rate)가 0.25% 내려가 는 경우 연간 약 $700 절약할 수 있다, 30년 상 환에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하는(principal and interest repayments) 조건이다, 모기지 가 1백만 달러인 경우, 절약 폭이 약 $1,750 로 커진다. 인하 적용 시기는 은행별로 차이가 있다. 코먼웰스: 6월 25일부터, NAB: 6월 14일부터.
웨스트팩: 6월 18일부터, ANZ: 6월 14일부터. 아테나(Athena), RACQ, 리듀스홈론(Reduce Home Loans) 등 일부 소형 금융기관들도 0.25%를 내릴 계획이다. 향후 호주의 기준금리는 대략 1-2회 추가 인하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 에서 투자은행 제이피 모건(JP Morgan)은 총 4회 인하 전망으로 내년 기준금리가 0.5%까지 낮춰질 것으로 예측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 (Capital Economics)는 총 3회 인하로 0.75% 를 전망했다.
NAB, 이자 과다 고객 5000여명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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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대 운행 중 하나인 내셔날호주은행 (NAB)이 과도한 이자를 부과한 홈론 대 출 고객 약 5천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번 주 발표된 호주증권 및 투자위원회(ASIC) 의 추가 조사에 의하면 NAB는 2010년 4월부 터 2017년 8월 사이 잘못된 이자 계산으로 부 당하게 이자가 부과된 대출 고객의 신원을 추 가 확인했으며 부당 수익금에 대해 환급할 예 정이다. NAB는 2017년 같은 문제로 총 966명 의 고객에게 170만 달러를 환불했다. 부당하게 이자가 부과된 추가 고객은 4,930명 으로 추가로 지금까지 총 6,522명이 은행의 실 수로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이 환급
해야 하는 이자는 총 8백만 달러에 이른다. NAB 은행의 대변인은 “우리는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환불 조치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 다.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ASIC에 따르면 NAB는 총 56만7,546달러를 받 아갈 567명 고객과 연락하지 못하고 있다. 이 중 500달러 미만의 환급액은 은행의 자선 사업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500달러 이상의 환급액은 향후 7년 동안 은행에서 보관하게 되 는데 이 후에도 나타나지 않으면 ASIC에 귀속 된다. 주택 융자에 연계된 고객의 오프셋 예금계좌 (offset account) 사이의 잘못된 이자 계산으 로 고객에게 이자가 과다 청구된 것은 NAB가 처음이 아니다. ANZ 은행은 같은 문제로 2014 년 약 7천만 달러를 환불한 바 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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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환자들 구강 건강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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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지시설 의회특검(Royal Commission)의 조사에서 전 문가들은 요양원에 입원한 치매 환 자 등 적절한 치아 관리를 받지 못하 는 노인들이 충치, 농양, 구강암 등 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 다. 호주치과협회(Australian Dental Association)는 요양원에 입원한 모 든 사람들에 대한 구강 검사를 실시 할 것을 요구했다. 보고에 의하면 치매를 앓다가 2017 년 숨진 케빈 펀사이드(Kevin Fearnside)의 유족들은 검게 변한 치아를 곰팡이가 덮고 있는 것을 발
견하고 경악했다. 이 사례처럼 실제 로 양로원에서 치아 관리를 전혀 받 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유족들은 양로원 직원들이 주기적으 로 케빈의 이와 의치를 닦았다고 말 했으나 칫솔은 늘 사용하지 않은 채 로 같은 장소에 있었고 의치를 빼지 않고 그대로 둔 경우도 많았다. 또 다른 경우는 양로원 환자가 먹기 를 거부한 후 환자의 입에서 커다란 암이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환자가 심한 통증을 겪었을 것이며 이 크기 로 자라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 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치과협회의 네일 페핏(Neil Peppitt)
박사는 노인 요양 시설에 환자들의 이를 닦거나 적절한 치아 관리를 받 아야 한다는 규정 자체가 없다고 지 적했다. 그는 이러한 시설에서 치아 관리는 발 관리와 미용에도 우선순 위가 뒤쳐진다고 덧붙였다. 치아와 의치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 으면 양로원 환자들은 폐렴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심지어 사망에 이르 게 될 수도 있다. 현재 호주치과협회는 호주의 노년층 이 2년마다 1000달러의 무료 치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를 향 해 로비를 벌이고 있다.
FWO "우버 운전, 일반 고용관계 아니다" 판정 “의무 운전 조건 없어 상업적 관계로 볼 수 없다” “우버 운전은 일반 회사의 고용주-근로자의 고용계 약 관계가 아니다”라는 판정이 나왔다. 따라서 우버 운전자에게는 현행 고용법상 최저임금을 적용시킬 수 없다. 공정근로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 FWO) 은 7일 우버 오스트레일리아(Uber Australia Pty Ltd)와 운전자들의 고용 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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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파커(Sandra Parker) 옴부즈맨은 “우버 오 스트레일리아에 등록된 운전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 한 운전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공식적 또는 운영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일하는 시간, 장소 등을 운전자 가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시간대에 반드시 운전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부여되지 않는데 이것은 운영자(우버)와 운전자들 사이에 상업적(계약) 관계를 통한 고용관계가 존립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데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결론에 따라 FWO는 이 문제에 대해 강제 조 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커 옴부즈맨은 “이 조사는 우버에 대한 것으로 국한되며 전체 ‘긱 경 제(gig economy)’에 대한 해석은 아니다”라고 덧붙 였다. FWO은 ‘긱 경제’를 이용한다고 주장하는 사업 모델은 개별 사례별로 고용법 위반 여부를 계속 조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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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허블레아니 선체 수색…한국인 실종자 등 4명 주검 발견 인 양된 유람선 허 블레아니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한국인 실종자와 선장으로 추 정되는 주검 4구가 발 견됐다. 선장으로 추정 되는 주검은 조타실에 서, 한국인 실종자 추정 주검 3구는 1층 객실 입 구와 선미 갑판 등에서 발견됐다. 헝가리 대테러청은 11 일 오전 6시47분(이하 현지시각) 허블라아니 호 인양 작업에 착수해, 작업을 시작한지 30분 만에 허블레아니호 선 체 일부를 물밖으로 인 양하는데 성공했다. 헝가리 수색대원들은 수색 1단계 작업으로 조타실과 객실 수색을 시작했으며, 그곳에서 선장과 한국인 희생자로 추정되는 주검 3구를 수습했 다. 이날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이는 한국인 탑승객 7명과 헝가리인 선장 1명 등 모두 8명으로, 조 타실에서 수습된 주검이 선장 등으로 확인될 경우 실 종자는 한국인 4명으로 줄어든다. 한국 신속대응팀 수색대원들은 허블레아니호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 물을 뺀 뒤 선체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신속대응팀 송순근 수색구조대장(주헝가리대사관 국 방무관)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먼저 헝가리 쪽 수 색대원들이 헝가리 선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조 타실을 수색하고, 이어서 우리 쪽 대원들이 갑판 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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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에서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에 인양되고 있는 허블레아니호가 모습. 허블레아니호는 인양작업을 시작한 지 30분만에 물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수색한 뒤, 선체 전부를 올려서 선실 내부를 수색하는 식으로 3단계로 나눠서 수색한다”고 말했다. 송 대장 은 이어 “수습 인력 2명이 들어가고, 2명은 예비로 대 기하며, 주검이 찾아질 경우 운구 인력 6명까지 모두 10명이 바지선에 배치된다”며 “이 밖에도 안전통제와 통역 등 10명가량의 인력도 추가로 대기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허블레아니호의 선체 높이는 5.4m다. 이날 오전 현재
사고 현장 수심이 6.8m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대략 1.4m 정도만 끌어올리면 선체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 낼 수 있다. 송 대장은 다만 “실종자 유실이나 선박 파 손이 우려되기 때문에 5㎝ 단위 정도로 천천히 인양할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올리면서 모양을 조정하다가 수면 위로 올라올 때는 선체가 똑바로 설 수 있도록 조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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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해 상담, 1년 새 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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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ㄱ씨는 엄마 앞에서 자해를 시도했다. “많이 힘들다는 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했다. 칼을 들었는데도 엄마가 무관심했다.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 리고 방관 아니면 무시? 이런 느낌? 그래서 그 때 (칼로) 그었던 것 같아요.” ㄴ씨 도 “내가 이만큼 힘들다는 걸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해를 택했다. “겉으로 어 떤 게(현상이) 드러나야 부모님이 내 상황의 심각성을 알아줄 것 같았다”고 했다. 청소년 ㄷ씨는 학업에 대한 부담 때문에 자해를 한 경우다. “죽고 싶어서 했다기 보 단 내가 너무 미울 때 많이 했다”고 했 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볼펜으로 자신의 몸을 긁었다. “막 긋고 나니까 ‘ 나는 이런 벌을 받을만해’ 이런 생각을 했어요.” 한국의 청소년 자해상담이 1년 새 3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 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 발원이 전국 230개 청소년상담복지센 터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자 해청소년 상담 지원 건수는 2만 7976 건으로 전년(8352건)보다 3배 이상 높 았다. 자해행동이 처음 나타나는 시기 는 평균 12.43세였다. 같은 기간 자살 관련 상담 건수도 2만 3915건(2017년) 에서 4만 3238건(2018년)으로 2배 증 가했다.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행동에 관한 연구>(안영신·송현주, 2017년)를 보면, 남녀 중·고등학생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2.8%가 자해경험 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자해행동 유형으로는 ‘자신을 깨물었다’가 48.4%로 가 장 높았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았다’(35.5%), ‘고의로 자신을 때렸다’(28.4%), ‘상 처가 날 정도로 피부를 긁었다’(24.5%) 순으로 나타났다. 개발원은 청소년 자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정서와 감정 억제를 꼽았다. 평소 부모나 친구에게 스트레스를 표현하지 못하고 참다가 더 이상
억제하기 어려울 때 자해를 택한다는 것이다. 개발원이 과거 자해 경험이 있는 청소 년들을 인터뷰한 결과, 이들은 자해를 통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무력감 등 부정적 인 감정이 줄어들고,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 없어지고, 공허한 삶에 살아있다는 느 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자해 청소년이 원하는 것은 ‘누군가 자신의 힘듦 과 고통을 들어주는 것’이고 상담자와 부모, 친구의 공감과 지지로 극복했다”며 “자 해 청소년은 결국 살고 싶어한다는 점에 주목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살 상담과 구분해 자해 행동에만 초 점을 맞춘 상담 개입이 필요하다고도 개발원은 지적했다. “청소년 자해는 죽 고자 하는 의도 없이 극심한 부정적인 감정 해소와 부모·친구 등 타인에게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기 위해 이루어지 는 것”이기 때문에 구분된 접근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개발원은 “초등학생 때 부터 학교생활에서 경험하는 학업·대 인관계 관련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교육 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이뤄져 야 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정부와 학교, 청소년 유관기 관이 ‘위기 청소년을 위한 관리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 원하고, 자해 청소년의 부모교육과 상 담을 강화하는 일이 필요하다. 최근 여가부는 ‘고위기 전담 청소년동반자’ 제도를 신설해 자살·자해 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자살송’ 등 자살·자해를 조장하는 콘텐츠를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하는 걸 추진한다고 밝 힌 바 있다. 자해문제와 관련해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해당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 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청소년전화1388’로 문의하면 전문 상담에 대한 세부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 “4년내 미세먼지 30% 이상 줄이겠다” 환경의 날 기념식 참석 “추경안에 미세먼지 예산 포함돼, 국회 협력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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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대통령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2022년 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6년보다 30% 이상 줄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남 창원시 창원컨 벤션센터에서 열린 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 깨끗한 공기는 국민의 권리”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사후 대응에서 미리 예방하고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정부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2021년까지 노 후 석탄화력발전소 6기 폐쇄, 노후 경유차 100만대 조 기 폐차 △2022년까지 수소시내버스 2000대 보급, 수 소충전소 310개 확충 등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예산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포 함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가 이를 조속히 처리 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그는 “추경안에는 미세먼지 정책을 속도있게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 총 1조4517억 원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2200여억원의 예산을 외 부에서 일하는 시간이 긴 노동자들과 저소득층, 어린 이와 어르신을 위한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설치에 사용 할 예정”이라며 “국회의 협력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소차와 연료전지 등 수소산업을 미래성 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수소차는 비메모리반도체, 바이오산업 분야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혁신성장산업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울 산시청에서 열린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 참석 해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내가 홍보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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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도 수소전기차 택시 ‘넥쏘’를 타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창원시가 6일 전국 처음으로 수소버스를 운행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수소버스와 수소충전소는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원시민과 창원시가 맺
은 첫 결실로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소버스 제막식에 참석한 뒤 도 심형 수소충전소를 둘러봤고, 행사장과 헬기장을 오갈 때도 수소버스와 넥쏘 수소차를 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지사도 참석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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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문 대통령 하야’ 전광훈 목사 일제 비판 …“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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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 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 야를 촉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이해식 대변인 서 면브리핑을 통해 “종교 지도자라면 입 에 담을 수 없고 담아서도 안 되는 망 언을 쏟아냈다”며 “내란선동적 발언을 일삼은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회장직에 서 당장 사퇴하고 회개하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당의 망언 경쟁이 일 부 보수 개신교 교단에까지 파급된 것으 로 여겨진다”며 “망언자를 엄중히 징계 하지 않고, 면죄부를 주고, 오히려 당대 표까지 나서서 망언대열에 동참한 결과 가 이러한 사태까지 오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황 대표가 ‘내가 대통령을 하면 목사님도 장관 한 번 하시겠느냐’ 고 제안했다는 <문화방송>(MBC)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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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인용하며 “전 목사의 이번 발언은 자 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바치는 헌사 란 말인가”라며 “전 목사는 즉각 한기총 회장직에서 퇴진하고 그 비뚤어진 세계 관과 이념 도착적 현실관을 회개하고 참 회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구두논평 을 통해 “전광훈 목사의 시국선언문은 과도하고 적절치 않다”며 “전 목사의 자 중과 맹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대 변인은 “전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치 적 의사 표현에 있어서는 더욱 신중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전 목사의 주장을 보 면 극히 주관적이며 도무지 상식과 사 리에 맞지 않는 대목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종교인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 은 막말이다. 한기총 전체의 뜻인지도 의문”이라며 “이런 식의 정치개입은 종 교에도 정치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 에서 “전 목사가 한국 최대의 종교 단체 중 하나인 한기총의 수장인 만큼 이번 발언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교 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 목사가 제정분리라는 헌법 정신을 파괴하는 행
동을 하는 것은 도저 히 묵과하기 어렵다” 고 했다. 앞서 한기총은 5일 전 대표회장 명의로 시국 선언문을 내고 “그동안 한국교회가 이루어놓은 자랑스러 운 대한민국을 지키 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연말까지 하야할 것과 내년 4월 총선에서 대통령 선거와 4년 중임제 개헌 헌법 선거를 실 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기총 은 “문재인 정권은 그들이 추구하는 주
체사상을 종교적 신념의 경지로 만들어 청와대를 점령했다. 검찰, 경찰, 기무사, 국정원, 군대, 법원, 언론 심지어 우파 시민단체까지 완전 점령해 그들의 목적 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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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막말에…교회협 “거짓 선지자의 선전선동” 청와대 진격 선동 등 비판 입장문, “전 목사의 막말은 반기독교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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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가 청와대 진격 선동 등 막말을 일 삼은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냈 다. 교회협은 “극우 이데올로기에 경도된 전 목사의 역사 왜곡과 막말은 반지성적, 반상식적 발언이자 반평화적, 반기독교적”이라고 지적했다. 교회협은 10일 “그동안 논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고 또 다른 갈등의 빌미를 제 공하지 않고자 전 목사의 발언에 침묵해왔지만 더 이상의 침묵은 한국교회의 연합 기관으로써의 책임을 방기하는 일”이라며 먼저 입장문을 낸 배경을 밝혔다. 교회협 은 1924년 한국 개신교 최초로 설립된 연합 기관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기독 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등 9개 교단이 가입돼 있다. 교회협은 전 목사의 정치적 도발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입 장문에서 “전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운동에 대한 몰역사적 인식과 거짓된 통계를 기 반으로 대중을 호도하며, 한기총 대표회장이 마치 한국교회 전체의 대표인양 자아 도취에 빠진 채 주권재민의 민주주의의 근간을 허무는 정치도발을 일삼았다”고 비
판했다. 교회협은 이어 “이 같은 행태는 권력정치의 집단적 광기에 몰입된 거짓 선 지자의 선전선동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적 공동증언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반기독 교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교회협은 또 “교회의 정치참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가치에 기초해야 한다”며 “복음의 핵심적 사회가치인 정의·평화·생명을 추구하 며 한반도의 민주와 평화와 번영 등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에게 전 목사의 주장은 참 담함을 금할 수 없는 스캔들”이라고 규탄했다. 교회협은 “전 목사는 더 이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욕되게 하지 말라”며 교인과 시민사회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교회협은 정치권에도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교 회협은 “‘전광훈 현상’은 한국의 분단냉전 권력정치체제와 결합된 종교의 사회정치 적 일탈행동”이라며 “여야 정치권은 종교를 정권의 쟁취와 유지를 위하여 냉전적 파당정치에 이용하지 말고, 이분법적 프레임을 넘어서는 협치와 사회통합의 모범 을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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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처리 거부하고 부당해고까지, 교회는 ‘노동법 사각지대’ 교회업무 운전하다 사망한 사건 법원 “성직자 중 한 직책인 전도사 근로기준법이 정한 노동자로 봐야” 교회의 ‘봉사자’ 주장과 다른 해석 “필요할 땐 헌신했더니 결국 ‘팽’당한 거죠.”(전도사 이 희준씨) <한겨레>와 만난 교회 구성원들은 단지 담임목사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부당해고를 당하고, 교회 업무 를 보던 중 사고가 나도 산업재해를 인정하려 들지 않 았다고 증언했다. 교회가 ‘노동법의 사각지대’라는 지 적이 나오는 이유다.
과로로 사고 나도 교회는 ‘나 몰라라’ “너는 노동자가 아니라 봉사자잖아.” 경남 진주시에 자리한 ㅊ교회에서 2009년부터 3년 동 안 전도사로 일했던 이희준(가명·37)씨는 담임목사 의 이 말에 절망했다. 그는 2016년부터 교회를 상대 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교회 일을 하던 중에 일 어난 교통사고로 경추접합수술까지 받았지만, 교회는 봉사활동 중에 일어난 일이라며 산재 처리를 거부했 기 때문이다. 당시 이씨는 ‘주일’(일요일)은 물론 평일에도 하루 평 균 10시간 이상을 일해야 했다. 2009년 사고가 나기 직전에도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했다. 쪽잠을 잔 그는 충북 청원의 지교회에서 열리는 행사에 동원됐다가, 저녁도 거른 채 진주로 돌아오는 차량 운전대를 잡았 다. 교회 쪽에서 “서둘러 복귀하라”는 지시가 내려왔 기 때문이다. 과로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이씨는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다. 이씨는 중상을 입었고 동승 자는 사망했다. 목사는 사고 책임을 일방적으로 이씨에게 돌린 것은 물론 산재 처리를 피하려 했다. 이씨는 <한겨레>에 “ 사고 이후 교회 쪽은 내가 일주일에 한번 주일 봉사를 한 파트타임 전도사이고 사고 당일 일을 시키지 않았 다고 발뺌했다”고 말했다. 교회가 건네준 위로금 500 만원도 신도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이었다. 사과조 차 없었다고 했다. “인간적으로도 신앙적으로도 힘들 었습니다. 저는 이용만 당한 거죠.” 그는 교회를 나온 뒤 사고 책임과 관련해 손해배상 청 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교회는 이씨를 무고죄와 사기 죄로 고소했다. 교회 쪽은 여전히 평소 이씨에게 야근 을 시키지 않았고, 사고 당일에도 이씨가 자발적으로 봉사했다는 입장이다.
아내까지 사역한 ‘시 집살이’…목사 결정에 ‘무더기 해고’ 전도사 전민성(가명·30대)씨는 설교부터 청소, 차량 운행까지 교회의 거의 모든 일을 도맡았 다. 퇴근은 자정을 넘기기 일쑤 산업재해 외면 논란을 빚은 진주 ㅊ교회 교역자와 교역자 배우자가 였다.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인 아 전도축제 행사에 사용될 답례품을 만들기 위해 야간작업을 하는 모습. 내도 담임목사 부부가 요구하는 교육, 찬양 반주 일을 거들었다. 부부가 한 달에 받는 씨는 이런 관행의 피해자다. 그는 3년 동안 일했던 교 돈은 180만~230만원가량이었다. 담임목사는 자신보 회에서 지난해 해고됐다. 새로 부임한 목사는 아예 정 다 설교를 더 잘한다는 이유로 꼬투리를 잡기 시작했 관까지 바꿔 “목사가 바뀌면 기존 사역자들은 전원 사 고, 이후 교묘하게 전씨를 괴롭혔다. “저희끼리는 농 표를 제출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사실상 계약직인 전 담 삼아 교회에서 ‘시집살이’를 한다고 해요. 담임목사 도사들은 모두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퇴직금도 와 교회 성도들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제대로 받지 못한 양씨는 “교회 안에선 정관이 법”이 담임목사가 원하는 대로 모든 걸 맞추다가 결국 더 못 라고 말했다. 버티고 그만두게 되죠.” 전씨는 이제 아르바이트로 생 법원은 근로자성 인정하는데 교회는 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훈(가명·33) 전도사는 지난해 말 부당해고를 취 제자리걸음 소해 달라는 취지로 고용노동청에 진정서를 냈다. 6 정작 법원은 교회의 부당해고·산재외면에 제동을 걸 년 동안 일했던 교회에서 목사와의 불화로 쫓겨난 뒤 고 있다. ‘교회 사역자’들을 노동자로 판단하기 때문 였다. 신학대학을 다니며 틈틈이 교회 일을 시작했던 이다. 청주지방법원은 지난 2012년 교회 업무로 운 김씨는 점차 주중에 잡힌 예배뿐 아니라 학생부 교육, 전을 하다 사망한 전도사를 근로기준법이 정한 노동 성가대 지휘, 차량 운행, 김치 담그기까지 해야 했다. 자로 인정하며 산업재해에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 둘의 갈등은 목사 허락 없이 수련회에 참석한 게 발단 는 “이 사건의 쟁점은 성직자 중 하나의 직책에 해당 이었다. 이를 이유로 담임목사는 김씨에게 ‘견책’ 징계 하는 전도사인 고인을 근로자로 볼 수 있는지 여부”라 를 내렸다. 교회 청년부 업무에서 손을 떼고, 청소 봉 며 비록 종교적 관점에서 상당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 사를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통상 교회 내에서 견책은 지만 근로기준법이 정의한 노동자로 보고 산재보험 등 ‘성 문제 등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거나 형사처분을 받 의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회에 고용돼 았을 때’ 해당한다. 김씨가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자 전 업무를 하고, 고용주 격인 담임목사의 직접 지시를 받 별금 100만원과 함께 해고 통보가 날아왔다. 이 모든 는 만큼 노동자로 인정할 수 있다는 논리였다. ‘일터가 절차는 지난해 9월 한달 새 이뤄졌다. 김씨는 “비록 이 성전이면 봉사자’라는 교회의 주장과는 사뭇 다른 해 길 수 없는 싸움일지라도 부당한 처분에 항의의 목소 석을 내린 것이다. 리라도 내고 싶었다”며 “가난한 자를 섬기는 곳이 교 노동·종교 관련 사건 변론을 맡아온 정치균 변호사 회라면 약자들의 노동권도 지켜주는 게 바람직하다” 는 “법원은 교회라고 (다른 사업장과) 다른 기준을 적 고 말했다. 용하지 않는다”며 “교회 안의 관행이 따로 있더라도 일부 교회들은 담임목사가 새로 부임하면 부목사와 전 교회에서 일하는 이의 ‘고용 종속성’이 인정되면 노동 도사 등 구성원 모두를 교체하기도 한다. 전북 전주시 자로 보고 보호 범위에 넣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에 있는 한 교회에서 일했던 전도사 양승구(가명·37) 출처:한겨례
네이버 메인광고, 7월부터 최대 시간당 1400만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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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오는 7월부터 모 바일 앱 메인에 걸리는 광고상품 가격을 올린 다. 시간대별로 600만∼1400만원까지 평균 30% 이상 인상한다. 10일 네이버가 광고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를 보 면, 옛 버전과 새로운 버전 앱 메인화면에 모두 광고 를 걸어주는 ‘M(모바일) 메인 통합 스페셜 DA(디스플 레이 광고)’ 상품 가격이 일제히 상향된다. 3시간씩 끊 어서 판매하는데 ‘피크타임’으로 분류되는 오후 12∼3 시(4200만→5600만원)와 오후 3∼6시 가격(4300만 →5700만원)은 이전 가격의 34%까지 올랐다. 가장 가 격이 싼 오전 12~3시 가격도 2000만원에서 2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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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상향조정됐다. 네이버가 밝힌 가격 조정 사유는 앱 개편에 따른 예상 노출량 증가다. 네이버 메인 통합스페셜 DA는 1000 회 노출당 단가를 지불하는 ‘시피엠’(CPM·Cost per Mille)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데, 새 버전 네이버앱 서 비스가 안착되는 하반기부터는 대중 노출 횟수가 2배 이상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해 전체 가격을 재조정했다 는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트래픽 추이를 반영해 자체 시뮬레이션한 결과 2∼6월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 나고 나면 내달부터는 모바일앱 개편으로 노출량이 크 게 늘 것으로 집계됐다”며 “목표치를 맞출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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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이사장과 친인척이 좌우하는 사립대
사립대 설립자·이사장 친인척 ‘전횡’이 핵심… 내부 견제 없어
친인척이 근무하는 학교법인 비율 64.9% ‘3대 세습’ 넘어 4대까지 대학·법인 사유화 총장 선출부터 회계·인사 등 전방위 장악 견제 위한 ‘개방이사’마저도 이해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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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부는 2013년 건국대와 건국대 법인을 대상으 로 회계감사를 실시했는데, 설립자의 큰며느리 로서 이사장직을 맡고 있던 김아무개씨가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인 고급 아파트에 법인 자금 5억7000만원을 들여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그곳에서 5년 동안 살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내지 않은 임대료가 6억3900만원에 달했다. 법인 자금 3억원을 용도조차 알 수 없는 곳에 쓰거나 1억원이 넘는 개인 여행 비용을 출장비로 처리 한 일 등도 적발됐다. 검찰에 고발된 김 이사장은 2017 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 를 확정받아 이사장직을 잃게 됐다.(관련기사 바로가 기) 그런데 그의 뒤를 이어 이사장직에 오른 사람은 다 름아닌 맏딸 유아무개씨였다. 이른바 ‘3대 세습’이 이 뤄진 것이다. 사립대에서 부정·비리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데에는 구조적이고 핵심적인 이유가 있다. 설립자(이사장)와 그 친인척들이 대학과 학교법인을 좌우하는, 비민주 적이고 폐쇄적인 지배구조다. <한겨레>가 여영국 정 의당 의원실에서 받은 ‘사립대학 개혁방안-부정·비 리 근절방안을 중심으로’(연구책임자 박거용 상명대 교 수) 제목의 보고서를 보면, 2018년 기준 전국 299곳 대 학·전문대·대학원대학 법인 가운데 설립자·임원· 총장의 친인척이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된 곳은 194곳(64.9%)에 달했다. 194곳에 근무하고 있는 친인 척 수는 모두 623명이었는데, 법인에는 231명(37.1%) 이, 대학에는 392명(62.9%)이 근무하고 있었다. 법인 에 근무하고 있는 친인척들은 이사장(102명, 16.4%), 이사(123명, 19.7%), 직원(6명, 1%) 등이었고, 대학 에 근무하고 있는 친인척들은 총장(94명, 15.1%), 부 총장(15명, 2.4%), 교수(155명, 24.9%), 직원(115명, 18.5%) 등이었다. 실제로 교육부 감사나 실태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학 과 학교법인을 틀어쥔 이사장과 그 친인척의 ‘전횡’은 예산·회계에서부터 법인 운영, 인사 등 거의 모든 분 야에서 나타난다. 2017년 평택대 실태조사에서는, 조 아무개 명예총장이 학교법인의 상임이사를 겸임하면 서 교수 임용에 지원한 딸과 아들의 면접위원으로 참여
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 명예총장의 친인 척 2명을 교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경 주대는 2017년 종합 감사에서 설립자의 부 인인 이아무개 총장이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호텔에 외식조리학부 실습실을 두고, 교비 3억5000만 원을 들여 이곳을 리모델링한 것이 밝혀졌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이사장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및 그 배우자는 해당 학교법인이 설치·경영하는 학교 의 장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3분의 2 이상의 이사들이 찬성하고 교육부에서 승인을 받으면 가능하다는 단서조항이 있다. 그 결과 2018년 기준으 로 이사장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그 배우자가 총 장인 대학은 24곳(대학 8곳, 전문대 15곳, 대학원대학 1곳)에 이른다. 건국대의 경우처럼 ‘3대 세습’이 이뤄진 학교법인도 28곳에 달한다. 그 중 경성대와 고려대, 우 송대는 설립자의 증손자가 현재 이사장과 이사를 맡고 있어 ‘4대 세습’까지 이뤄졌다. 이런 지배구조 아래에서 대학 운영은 폐쇄적이고 비민 주적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다. 학교법인의 입맛에 맞 는 총장 선출이 대표적이다. 보고서를 보면, 2018년 7 월 기준 전체 138곳 사립대 가운데 학교법인이 총장을 임명하는 ‘완전임명제’에 따르는 대학이 71.7%(99곳) 에 달했다. 대학 구성원이 총장 선출에 참여할 수 있 는 대학은 39곳이었는데, 이 가운데 직선제 방식은 고 작 7곳에 불과했다. 그나마 7곳 중에서도 교수, 직원,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학은 2곳 뿐이었다. 설 립자와 친인척들이 장악한 학교법인, 그리고 그 학교 법인에 의해 총장을 선출하는 대학이, 설립자와 친인 척들의 ‘전횡’을 감시하고 견제하길 기대하는 것 자체 가 무리다. 물론 대학평의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 개방이사 제도 등 이를 막기 위한 제도들이 없진 않다. 그러나 법·제 도의 미비 등 여러가지 이유로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방이사 제도만 살펴봐도, 267곳 사립대 학교법인 가운데 학교법인과 직간접적 인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를 개방이사로 선임한 학교법 인이 102곳(38.2%)에 달했다. 전체 개방이사 655명 가 운데 138명(21.1%)이 학교법인과 직간접적인 이해관 계에 놓여 있었다. 구체적으론, ‘전직 이사·총장·부 총장·교직원’(55.1%), ‘동일 학교법인 산하 초중등학 교 전현직 임원 및 교직원’(16.7%), ‘법인 설립자 및 임 원, 총장의 친인척’(8.7%), ‘설립자가 설립한 타 학교법 인 전현직 임원 및 교직원’(8%) 등이었다. 법인 관련 모 기업·계열사 임원(5명)과 대학 협력병원 전 원장(1명) 등도 있었다. 학교법인과 대학 운영이 이처럼 폐쇄적이고 비민주적 으로 이뤄지다보니, 대학 구성원들이 꼭 알아야 할 정 보를 얻는 것조차 쉽지 않다. 가장 중요한 심의·의결 기구인 이사회의 회의록 공개가 대표적이다. 사립학교 법과 그 시행령은 이사회 회의록을 회의일로부터 10일 안에 학교 누리집에 게재하고 3개월 동안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대학들이 이사회를 주먹구구식 으로 열거나 회의록을 부실하게 작성하곤 한다. 광양보 건대는 2016년 종합감사에서 3년 동안 27차례나 이사 회를 열지도 않고 회의록을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청암대는 2016년 종합감사에서 소집 통보도 없이 이사 회를 열고 ‘부분 공개’해야 할 회의록을 아예 ‘전체 비공 개’ 처리해 지적을 받았다. 초중등 사립학교나 국립대 와 달리, 사립대의 경우 총장이나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를 공개하지 않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학교법인 임원 들이 업무추진비를 증빙도 없이 사적으로 마구 쓰는 행 태는 교육부 감사 등에서 ‘단골’로 적발되는 사항이다.
‘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 검찰 소환
삼
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 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전자 사업지원티에프 (TF)의 정현호 사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재용 부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삼성의 핵심 인사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검찰 소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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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11일 오전부터 정현호 사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 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재용 부회장이 1990년대 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하던 시절부터 인연이 있 는 이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삼성그 룹의 옛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미전실)에서 인사지 원팀장을 지낸 후, 2017년 2월 미전실이 해체된 후에 는 미전실의 후신인 사업지원티에프의 사장을 맡아왔 다. 검찰은 사업지원티에프의 주도로 벌어진 삼성바이 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의 조직
적인 증거인멸에 정 사장이 얼마나 관여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 수사로 삼성전자 재경팀의 이아무개 부사장 과 사업지원티에프의 김아무개 부사장 등 임직원 8명 이 증거인멸 및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들은 삼성바이오 회계사기에 대한 검찰 수사 가 예상되던 지난 2018년 5월부터 회사 공용서버를 공 장과 직원의 자택 등에 숨기고 직원들의 노트북과 휴 대전화에서 회계사기·경영승계 관련 검색어를 입력 해 삭제하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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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별세…‘민주화 큰 어른’ 평화 여정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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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여성운동가·민주 화운동가로 평생을 보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 터 이사장이 10일 오후 11시37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7. 김대중평화센터 대변인은 이날 밤 “일부 언론에서 간 암 투병을 한 것으로 보도했으나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고령에 의한 노환으로 끝내 소천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올해 들어 건강이 급속히 나빠졌다. 감기 등으로 수차례 입원했다 퇴원하기를 반복했다. 지난 4 월엔 ‘위중설’이 보도되기도 했고, 4월20일엔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이 별세했을 때도 주변에선 이 이사장 에게 아들의 임종 소식도 전하지 못했다. 1922년 서울에서 6남2녀의 넷째이자 맏딸로 태어난 이 이사장은 1942년 이화여자전문학교(현 이화여대) 문과에 입학했다. 2년 만에 강제로 졸업한 뒤 해방 후 인 1946년 서울대 사범대학에 다시 입학해 1950년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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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가서 평화통일 위해 기도하겠다” 동교동 사저는 ‘대통령 사저 기념관’ 재탄생 노벨평화상 상금은 기념사업 기금으로 업했다. 1954년부터 4년 동안 미국 테네시주 램버스대 학과 스캐릿대학에서 사회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이 화여대 강사, 대한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YWCA) 총 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지냈다. 고인은 사회문제에 눈뜬 여성운동가였고, 흔들리지 않 는 신앙으로 간난신고를 헤쳐 나온 종교인이었다. 특 히 1962년 마흔살에 정치인 김대중과 결혼한 뒤엔 남 편과 함께 불굴의 의지로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 운 투사의 삶을 살았다. 고인은 생전 <한겨레>(‘길을 찾아서-이희호평전’)와
한 인터뷰에서 “내 양심에 비추어 일생을 부끄럽지 않 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운동가·민주화운동가 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삶에 대해선 이렇게 회고하기도 했다. “우리는 정말 서로 인격을 존중했어요. 늦게 결혼했고 결혼할 때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지만, 참 좋은 분을 만 나서 내 일생을 값있고 뜻있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홍업(전 국회의원)·홍걸(민족화 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씨와 며느리 윤혜 라·신선련·임미경씨 등이 있다. 장례는 5일장으로, 조문은 1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 다. 빈소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은 14일 오전 6시, 장례예배는 오전 7시 고인이 평생토 록 다닌 신촌 창천교회에서 할 예정이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합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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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L자형 침체” 갈림길에서… 발목잡힌 ‘추경’에 발 묶인 정부
국
회가 열리지 않아 추가경정예 산안이 47일째 발목 잡혀 있는 가운데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 (KDI)이 3개월째 경기가 부진하다고 진 단했다. 앞서 청와대도 경제 회복세 지 연 우려를 공식화하고 나선 바 있어, 정 부가 재정 확대 등을 통해 제때 대응하 지 못할 경우 장기침체 국면으로 들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케이디아이는 10일 발표한 ‘6월 경제동 향’에서 “내수가 둔화하는 가운데 수출 이 위축되는 모습을 유지하는 등 전반 적인 경기 부진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 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기 ‘ 부진’을 처음 언급한 뒤 석 달 연속 경기 부진 판정을 내린 것이다. 케이디아이는 “4월 반도체·자동차 중 심으로 감소 폭이 일부 축소되고 서비 스업 등 생산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조 업일수 변동을 고려하면 생산 증가가 추세적이라고 평가하긴 어렵다”고 분 석했다. 또 5월 수출은 세계경기의 둔 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반도체, 석유류 등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고, 건 설투자를 포함한 전반적인 설비투자 흐 름도 부진한 모습이라고 짚었다. 최근 경기지표 추세를 보면 수축 국면 인 우리 경제가 하강해 저점에 도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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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동행지 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 환변동치의 추세가 그 근거로 꼽힌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10개월 연속 동반 하 락하던 두 지수는 지난 4월 하 락세를 멈췄다. 문제는 하반기 경기 반등 여 부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미-중 무역갈등 격화 및 글로 벌 교역 감소 등 대외 여건이 경기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경기가 바닥에서 반등 하지 못하는 엘(L)자형 침체 장기화 우 려 전망도 나온다. 배민근 엘지경제연 구원 연구위원은 “반도체 경기 하락, 주 력산업 경쟁력 약화, 저물가 등 구조적 인 문제로 하반기에도 경기가 반등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설사 2~3분기에 일부 지표가 좋아지더라도 전반적인 경 기 (부진) 흐름은 달라지기 어려울 것” 이라고 전망했다. 현재와 같은 경기 국면에서는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확장 정책을 펴야 한다 는 데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 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9일 발표한 경제주평에서 “경기 저점은 올해 2분기
근처가 되고 현재 경기 국면은 회복과 침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판단된다” 며 정부가 취해야 할 대응책으로 △신 산업 발굴 노력 △금리 인하 △추경안 의 조속한 통과와 감세정책 △규제개혁 등을 주문했다. 정부의 재정 투입이 늦어질수록 하반 기 경기 반등은 더 어려워진다. 지난 1 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 를 기록한 주요인은 정부 부문 기여도 가 -0.7%포인트로 떨어진 것이다. 1분 기에 각 지방자치단체에 보낸 사회간접 자본(SOC) 투자 예산의 집행이 신속하 게 이뤄지지 않은 탓으로 분석된다. 각 지자체가 새로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하 면서 진행이 예상보다 느려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 할을 기대했던 추경도 ‘실기’할 가능성 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추 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제때 집행할 경우 경제성장률을 0.1%포인트 끌어올 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한 추경안은 국회에 제출된 지 47 일째 심의조차 시작되지 않고 있다. 지 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경기 회복 가능 성을 언급했던 청와대가 경기 하방 위 험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상황이 그만 큼 엄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 7일 기자 간담 회에서 “성장세의 하방 위험이 장기화 할 소지가 있다”며 추경의 조속한 통과 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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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탈북 여성들, 성노예로 전락… 한국 남성 주 고객층
탈
북 여성들이 중국에서 성매매를 강요받고 있으 며 이같은 지하 경제 규모가 1억 달러에 이른다 는 민간단체 보고서가 발표됐다. 영국의 비영리단체 ‘코리아 퓨처 이니셔티브(Korea Future Initiative)’가 작성한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이같은 실태 조사 보고서가 지난 달 20일 영국 하원에 제출됐다. '성노예: 중국 내 북한 여성과 소녀들의 매매춘, 사이 버 섹스, 강제결혼' 보고서에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수 만 명의 북한 여성들이 중국에서 성매매 관련 거래로 착취와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 겨 있다. 호주의 나인 뉴스와 시드니모닝헤럴드도 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오늘 미디어인 사이드 시간에는 시드니 모닝헤럴드의 보도 내용을 살펴본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빈곤과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탈 북한 한 수만 명의 북한 여성들, 어리게는 9살의 소녀 들까지 중국에서 성노예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탈북 여성들이 동원된 중국의 성매매 지하 경제 규모가 연간 호주화 약 1억5천 3백만 달러에 달하 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윤희순 씨는 "피해자들은 적게는 30 위안, 약 6달러 30센트를 받고 성매매를 하고, 1000위 안을 받고 결혼으로 팔린다"면서 "사이버 섹스에 동원 된 여성들은 전 세계적으로 착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다수가 탈북 후 1년 내에 1차례 이상 팔리 거나 최소 한 가지 형태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다” 고 덧붙였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60% 가 성매매로 팔려나가고 있다고 보도 했다. 보고서 조사원들에 따르면 이중 절반 가량은 매춘을 강요당하며 3분의1은 강제 결혼으로 팔려나가고 이 외에는 대부분이 사이버 섹스에 동원된다. 이들 탈북 여성들 대부분은 대규모 이주노동자들이 상주하는 중국 북동 부 지역 성매매촌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사이버섹스에 동원되는 여성들은 보통 12~29세 사이지만 종종 이보다 더 어린 소녀도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 여성들은 웹 카메라 앞에서 성적인 행위를 강요당 하는데, 이런 라이브 스트림을 보기 위해서는 약 110달 러를 내야 하며 시청자 다수가 한국 남성으로 추정된다 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인 수는 5만 명에서 20만 명 사 이로 추정된다. 탈북자를 구금하고 본국으로 송환하는 중국의 정책 때 문에 이들 탈북자들은 숨어서 지낼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착취의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서 작성자 윤희순 씨 는 설명한다. 이 신문은 또 일부는 경찰에 체포된 후 경찰에 의해 팔 아 넘겨지기도 하며 납치도 일반적이라는 보고서의 내 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 의회 내 초당적 모임인 '북한에 관한 상하원 공
동위원회(APPG: All-Party Parliamentary Group on North Korea)'의 데이빗 앨톤 공동의장은 2년여에 걸 친 실태 조사를 통해 밝혀진 이같은 학대는 “끔찍하다” 고 개탄했다. 그는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이 남아 선호 사상을 양산해 성 불균형을 이룬 것이 이번에 드러난 실태와 연관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한국으로 탈출을 성공하기 전 세 차례나 북한으로 송환됐던 중국 성매매 피해자 탈북 여 성 한 명은 임신한 상태로 북한으로 송환되는 여성들은 낙태 수술을 강요받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고 한 의사는 마취없이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중국 내 탈북자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모든 국가가 도 와 주기를 바라고 있는 런던 주재 비영리단체 ‘코리아 퓨처 이니셔티브(Korea Future Initiative)’는 각국 대 사관들이 이들을 난민희망자로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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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압제 거부한다’…100만 홍콩인들 거리로 기본권 침해 우려 큰 ‘범죄인 인도 조례’ 반대 시위 1997년 반환 뒤 최대 규모…홍콩 시민사회 부활 신호탄 “홍콩이 베이징·상하이처럼? 끝까지 이곳 지키겠다” “당연히 누려온 권리 박탈 가능성…절박감에 참여” 중 관영 매체 “외부 불순세력 홍콩 혼란 부추겨” 친중파 홍콩 행정장관 조례 강행 의지 다시 밝혀
홍
콩 시민 7명 중 1명이 거리로 나섰 다. 억눌러온 반중 정서가 폭발적 으로 분출됐다. 1997년 ‘중국 반환’ 이후 최대 규모 시위가 진행된 9일 저녁 홍콩 도심은 흰옷으로 하얗게 물결쳤다. 48개 시민·사회단체 연대 조직 ‘민간인 권전선’이 개최한 ‘범죄인 인도 조례’ 반대 시위에는 약 740만 홍콩 인구 가운데 103 만명(경찰 추산 23만명)이 참가했다고 외 신들이 전했다. 주최 쪽 제안으로 빛을 상징하는 흰색 셔 츠 차림을 한 시민들은 “중국 송환 반대”, “캐리 람 행정장관 사퇴” 등의 구호를 외 치며 오후 2시30분께 행진을 시작했다. <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첫 대열이 행진에 나선 뒤 마지막 대열이 출발할 때 까지 4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밤 10시께 집회가 마무리된 뒤 ‘홍콩 독 립파’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남은 시위대가 입법회(의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 싸움을 하고, 곳곳에서 10일 새벽까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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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적 충돌이 이어졌다. 대만 타이베이, 독 일 베를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12개국 29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 연대집회가 열 렸다. 주최 쪽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범죄 혐의자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게 하는 조례에 대한 반감의 정도를 보여줬다. 홍콩인들은 이 조례를 중국이 악용할 것이라고 본다. 홍 콩의 반중 세력을 넘기라고 요구할 수 있 고, 중국 본토의 인권운동을 돕는 홍콩인 들도 이런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바탕에는 중국 사법제도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깔려 있다. 홍콩인들이 “이건 생사의 문제”라고 입을 모은 것도 이 때 문이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달 안에 조례 를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홍콩 정부 는 범죄자들이 법망을 빠져나가는 것을 막 으려는 일반 국가들 간의 범죄인 인도조약 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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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하지만 두 딸과 행진에 참가한 사업가 벤량은 <사우스차 이나 모닝 포스트> 인터뷰에서 “예전엔 홍콩 시민들이 자 신들 권리를 지킬 수 있으리라 믿었다. 하지만 이젠 홍콩 도 상하이나 베이징처럼 돼가는 것 같다. 이곳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미셸 람은 “그동 안 우리가 당연히 누려온 권리가 박탈될 수 있다는 절박감 에 참을 수 없어 나왔다”고 했다. 이번 시위는 2014년 ‘우산혁명’ 뒤 침체를 보여온 홍콩 시 민사회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도 평가받는다. 4일 천안문(톈안먼)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30돌 촛불집회에 도 우산혁명 뒤 최대인 18만명이 참여했다. 2014년 우산 혁명을 촉발시킨 것은 그해 6월 중국 국무원이 <일국양제 백서>로 “홍콩의 자치는 분권화된 권력이 아니며, 위임 에 따라 지역 문제를 처리하는 권한일 뿐이다. 홍콩에 대 한 포괄적 사법 관할권은 중앙 지도부에 있다”고 밝힌 게 결정적이었다. 이에 홍콩인들은 행정장관(특별자치구 수 반) 직선제 등 정치개혁을 요구하며 79일간 도심 점거 시 위를 했으나 별 성과를 보지 못했다. 2017년 행정장관 선 거에서 중국 당국의 전폭적 지지 속에 친중파 람이 당선됐 고, 우산혁명 지도부는 공공소란죄 등을 이유로 최근 실 형을 선고받았다. 우산혁명 실패 뒤 열패감은 ‘이민 열풍’이 상징적으로 보 여준다. 홍콩 중문대가 올해 1월 내놓은 708명 면접조사 결과를 보면, 34%가 ‘기회가 되면 이민을 가겠다’고 답했 다. 이번 시위에 중국 관영 매체는 “불순한 외부 세력이 혼란 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 일보>는 10일 “멀쩡한 사람이라면 조례가 홍콩의 법치를 강화하기 위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입법이란 점을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람 행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 베이징에서 이 조례에 대해 어떤 지시도 안 받았다”, “분명 한 양심과 홍콩에 대한 책임을 위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며 조례 제정 강행 의지를 밝혔다.
미-중 무역전쟁 G20 정상 회의 때 해결 가닥 잡을까? 8일 미-중 고위급 접촉 이견만 확인한 채 결렬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 때 합리적 해결책 도출될지 불확실성 한층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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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무역전쟁 확전 뒤 처음 이뤄진 고위급 접 촉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말로 다 가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 의 때 극적 타협이 이뤄질지를 두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스티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8 일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 은행 총재 회담이 열린 일본 후 쿠오카에서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 재와 회담한 뒤 트위터에 “인민은 행 총재와 건설적 만남을 가졌다. 무역 이슈와 관련해 솔직한 토론을 했다”고 적었다. 통상적으로 ‘솔직 한 대화’는 의견 접근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사용하는 외교 용어다. 므누신 장관은 회담 직전 “이번 만 남은 협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 며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견 해를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중국 쪽 소식통을 인용해 “회담은 양쪽이 서로의 입
장을 주장하는 것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이 만남은 류허 중국 부총 리가 지난달 9~10일 워싱턴을 방 문해 므누신 장관 및 로버트 라이 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와 막판 절충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처음 이뤄진 고위급 접촉이다. 무역전쟁이 확전된 지 한 달이 지 나는데도 양국 간에 절충이 이뤄 지는 낌새가 보이지 않자, 28~29 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 국 정상회의 때 미-중 정상이 직접 만나 타협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도 므누신 장관은 무 역전쟁이 세계 경제에 불확실 성을 더한다는 각국의 비난에 “결정을 내리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다. 내가 아니고 그 가 답할 문제”라는 반응을 보 였고, 이강 총재도 “중국은 거 시정책상 (무역전쟁에) 대응할 여유가 충분하다. 여러 불확실 성에 대응할 능력이 있다”며 결사 항전 자세를 풀지 않았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만나 양보를 얻어내려는 계산으로 보이 지만, 미국의 의도가 관철될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 린 국제경제포럼에서 트럼프 대통 령을 처음으로 “내 친구”라 불렀지 만, 그 이상으로 유화적인 입장을 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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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30년 일인독재 뒤 대선이 부정선거’ 주장… 카자흐 반정부 시위 카자흐스탄 독립 이후 최대 규모 시위, 수백명 체포 나자르바예프 후계자 토카예프 70.6% 득표 당선
카
자흐스탄이 일인독재 30년 만에 대 선을 치렀으나 부정선거를 주장하 는 시위 사태에 직면했다. 9일 치러진 대선에서 여당 후보 카심조마 르트 토카예프(66) 임시대통령이 압승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 가 이날 수도 누르술탄과 최대 도시 알마 티 등지에서 벌어졌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토카예프가 70.6%를 득표해 야당 후보 아 미르잔 코사노프(16.2%)를 꺾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위는 카자흐스탄이 소련에서 독립 한 후 최대 규모라고 <비비시>(BBC) 등 외 신들이 전했다.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약 5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알마티의 광 장에 모인 시민들은 “선거 거부” 및 “국민 과 함께 하는 경찰”이라는 구호를 외치다 강제해산됐다. 토카예프는 <비비시> 인터 뷰에서 자신의 정부는 다른 의견을 가진 국 민들에게 관용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찰에 자제를 당부했다. 이번 대선은 소련으로부터 독립하기 2년
전인 1989년 카자흐스탄 공산당 제1 서기 로 시작해 91년부터는 대통령으로 30년간 집권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 이 3월에 전격 하야를 선언해 치러졌다. 나 자르바예프는 토카예프를 임시대통령으로 임명하며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다. 유엔 제네바사무국 사무차장을 지낸 토카 예프는 임시대통령이 되자마자 수도 아스 타나를 나자르바예프의 이름을 따 누르술 탄으로 개명했다. 이는 토카예프 정부가 나자르바예프 일인 독재의 연장일 뿐이라 는 불만을 자아냈다. 300명 이상의 참관단을 보낸 유럽안보협 력기구(OSCE)는 이번 선거를 민주적 선거 로 인정하지 않았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 워치도 카자흐스탄에서 민주적 권력에 대 한 전망은 환상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불 법화된 야권 단체 ‘카자흐스탄 민주 선택’ 의 지도자 무흐타르 아블랴조프는 소셜미 디어에 올린 동영상에서 이미 결정된 결과 로 조작된 선거라며 지지자들에게 거리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9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부정 선거라고 항의하는 시민들이 경찰들에 의해 연행되고 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당선자가 9일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같은 그림찾기 오른쪽의 그림과 같은 그림을 4가지 보기 중에서 하나를 찾아 보세요 (정답은 다음호에 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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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보니?" 아빠의 육아휴직, 뜻밖의 결과
中 미성년자 25명 성폭행한 CEO.. '사형' 집행
저
출산 대책으로 도입 된 남성 육아휴직이 오히려 출산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유급 육아휴직을 다녀온 남 성이 아이를 더 낳는 데 소 극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 와 주목받았다. 영국 가디언 등은 최근 스 페인 폼페우파브라대와 바 르셀로나대 공동연구팀이 저명한 경제학 저널 ‘공공경 제학'(4월호)에 발표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남 성이 육아휴직을 받은 부부는 다시 아 이를 갖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또 더 많은 아이를 갖겠다는 남성의 욕 구도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 됐다. 연구진은 "그들은 더 많은 아이를 갖는 것보다 (이미 출산한) 아이에게 더 많 이 투자하는 데 가치를 둘 수 있다"면 서 "아빠들이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얼마 나 힘든 것인지를 깨닫고, 그것이 몇 명의 아이를 가질지에 관한 그들의 선 호도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분 석했다.
당초 남성 유급 육아휴직과 스페인의 양성평등·노동시장을 들여다보던 연 구진은 예상치 않게 남성 육아휴직이 추가 출산 지연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아빠가 출산휴가를 받으면 엄마는 더 일찍 직장으로 복귀한다"면 서 "이 때문에 엄마는 더 노동시장에 속하게 되고 엄마들이 다음 아이를 갖 는 시기를 다소 연기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다만 이러한 결과가 스페인에 국한된 것일 수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추론할 수는 없다 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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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사법 당국이 미성년자 25 명을 성폭행한 기업 경영자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6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기업인 자오즈용(49)의 사형 선고가 집행됐다. 그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25명의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 피 해자 중 14명은 14세 미만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회사에 고용한다며 어린 소녀를 모집한 뒤, 이 소녀를 통해 친구를 소개받는 형 식으로 미성년자를 지속적으로 성폭
행했다. 그러다 2017년 온라인상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한 피해자의 주장이 나왔 고,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수사 결과, 그는 모두 25명의 미 성년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10월 카이펑 중급법원은 사형을 선고했다. 중국법은 강간의 경우, 사형을 선고 할 수 있다. 또 14세 미만의 미성년자 와 성행위를 했을 경우, 합의에 의해 했을지라도 사형을 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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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후천적 성정체성, 인간본성 위배”
교
황청이 현대적인 '성 정체성 개념'이 인간의 본 성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교육 지침을 발표해 성 소수자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교황청 가톨릭교육성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남성 과 여성, 하느님이 그들을 창조했다'라는 제목의 31쪽 짜리 문서를 통해 성을 후천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현대의 '성 정체성'(gender identity) 개념이 남성과 여 성 사이의 태생적인 차이를 부정하고, 가족의 가치를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가톨릭교육성은 "우리가 특히 정서와 성적 취향 부문
에 있어 교육적인 위기로 불릴 만한 현상에 직면해 있 음이 갈수록 명백해지고 있다"며, 이 문서가 가톨릭 교 사들이 남성과 여성의 자연적인 차이를 부정하는 생각 에 맞서는 것을 돕기 위해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가톨 릭교육성을 이끄는 주세페 베르살디 추기경은 "젠더 이론은 아동들의 교육에 있어 단선적인 생각만을 강요 하려 한다"며 "이 이론은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 와는 동떨어진 개인적인 정체성과 정서적인 친밀성만 을 강조하는 교육 프로그램, 법 제정으로 이어지고 있 다"고 개탄했다. 가톨릭교육성은 이 문서에서 또한 "가
변적인 성적 정체성은 자유라는 혼란스러운 개념에만 근거하고 있다"며 "성(性)은 개인이 결정하는 것이 아 니라 신에게 부여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 성과 여성이라는 성적 차이를 넘어서는 시도들, 가령 ' 중성' 또는 '트렌스젠더' 등은 애매모호한 남성성, 여성 성으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 사전 예고 없이 발표된 이번 문서에는 성 정체성을 둘러싼 문제에 대한 대화 를 촉구하고, 누구도 놀림이나 차별의 대상이 되지 않 게 하기 위해 모든 사람을 존중하도록 어린이들과 젊 은이들을 교육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미-멕시코 불법이민 대책 합의… 관세부과 무기한 보류
미
국과 멕시코는 7일(현지시각) 멕시코를 경유한 미국으로의 ‘불법 이민’ 대책에 관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멕시코산 모든 수입품에 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던 계획을 무기한 보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트위터에 글을 올려 “미국이 멕시코와 서명된 합의에 이르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 게 되어 기쁘다”며 “월요일(10일)부터 부과될 예정이 던 관세는 이에 따라 무기한 연기된다”고 밝혔다. 트럼 대통령은 “멕시코는 그 대가로 멕시코를 통해 미국 &ROXPQ !!! 프 남쪽 국경으로 들어오는 이민을 차단하기 위해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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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며 “멕시코에서 미국으 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을 크게 줄이거나 근절하기 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표 직후 미 국무부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워싱턴에서의 두 나라 대표단 협의의 결과를 담은 ‘미-멕시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두 나 라는 선언문에서 “멕시코는 남부 국경에 우선순위를 둬서 멕시코 전역에 방위군을 배치하는 것을 포함해 비정상적 이민을 억제하는 활동을 증대시키기 위해 전 례 없는 조처를 취한다”고 밝혔다. 또 멕시코는 인신 밀수 조직과 그들의 불법 금융·운송망을 해체하기 위 해 단호한 조처를 취하기로 했다. 미국은 미국 남부 국 경 전체에 현존하는 이민 보호 규약 이행을 즉시 확대
해, 망명을 위해 미국 남쪽 국경을 넘는 이들을 멕시 코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두 나라는 이같은 조처들이 기대하는 결과를 낳지 못할 경우 추가 조처를 취하기 로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불법 이민을 막지 않 으면 10일부터 멕시코산 수입품 전체에 대해 5%의 관 세를 부과하고, 매달 5%포인트씩 관세를 올려 오는 10 월 25%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에 멕시코는 즉시 워싱턴으로 협상단을 급파했고, 양 쪽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협상을 거쳐 합의에 이르렀 다. 결국 통상과 무관한 ‘불법 이민’ 문제에까지 ‘관세’ 를 위협 수단으로 꺼낸 트럼프 대통령의 협박 전술이 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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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명 살해한 獨 '죽음의 간호사'.. 무기징역 선고
환
자들에게 약물을 주입해 85명을 살해하며 ‘나치 이후 가장 끔찍한 살인범’으로 불리는 독일 간호사에게 종 신형이 선고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독일 올덴부르크 지방법원이 85명을 살 해한 혐의로 기소된 닐스 회겔(42)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회겔은 100명을 죽였다고 자백했지만 법원은 15건에 대 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무
죄 판결했으며 85건만 인정했다. 회겔은 지난 2000년부터 2005년 사이 병원 두 곳에서 환자 100명을 죽였다고 자백했다. 그는 처방받지 않은 약물을 주사해 환자들을 살해했으며 피해자들 의 나이는 34세부터 96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회겔은 지루함을 이기기 위해서 뿐 아니라 환자를 다시 살려내는 것을 동료에게 과시하기 위해 범행을 저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 회겔은 본인이 약물을 투여해 죽어가 는 환자를 다시 살려내는 과정에서 엄청 난 쾌감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회겔의 직장 동료들은 “회겔에 대해 석 연치 않은 점들이 있긴 했다”라면서도 직접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 해졌다. 아울러 그들은 해당 병원의 사 망률이 계속 오르는 것에 대해서도 의 구심은 품었지만 회겔을 의심하지는 않
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회겔이 200 명 이상을 죽였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부 검 전 화장된 시신들이 많아 정확한 피 해자의 숫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재판장에서 회겔은 “지난 수년간 제가 저지른 범행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며 희생자 유족들에게 사죄했다. 한편 독일은 사형제를 폐지한 국가로 무 기징역형이 법정 최고형이다.
밥에 대하여 성 명남 밥을 짓는다는 건 쌀알들의 모서리를 없애는 일이다 몸의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착해진 밥알은 오직 살아 숨 쉬는 자의 입속에서 거룩해진다 가난하거나 외롭거나 쓸쓸하거나 사람의 목구멍을 타고 내려갈 때는 모가 나지 않아야 한다 뱉어내지 않고 꿀꺽 삼켜버린 분노의 말처럼 겸손해져야 밥이다 밥은 삶이다 삶은 다시 게워낼 수가 없다 악착같이 삼키며 살아야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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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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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영화 ‘천로역정’ 미국서 급인기 천로역정
번연의 신앙명작인 '천로역정'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미국에 서 개봉된 이래 급물살 인기를 타고 있다. 천로역정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기독인이 성경을 읽다 죄인과 세상 의 운명을 깨달으면서 '멸망시'(일명 장망성/張亡城)인 세상을 벗어 나 하늘왕국을 향해가는 순례자로서 겪는, 온갖 고난과 기타 체험 으로 점철된 긴 여정을 성경에 빗대어 은유로 그렸다. 등장인물과 장소 등이 모두 은유로 돼 있다. 제2부(1684년)는 뒤늦게 복음을 받은 아내와 아이들도 남편/아빠 인 기독도의 뒤를 따라 하늘로 향해가는 여정을 덧붙였다. 기독도 는 크고 무거운 죄짐을 등에 멘 채 (당시까지도 불신자인 아내와 자 녀 등) 가정을 떠나, 혼자 하늘나라를 찾아 길을 떠난다. 얼마 후 복 음전도자를 만나 멀리 바라보일 빛나는 문쪽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 아 그리로 간다. 가는 길에 편법으로 노상에 침입하여 함께 걷는 이 상한 길손, 함께 빠지는 '절망의 늪'에서 '도움'의 손길에 건짐 받아, 마침내 빛나는 문에 도달하여 십자가 앞에서 죄짐이 풀리는 행복 한 거듭남, 선배 신자의 도움을 받아 이정표를 바로 설정하거나 하 나님의 전신갑옷으로 무장한 상태로 온갖 적들을 이겨가며 전진한 다. 노정에서 때로는 아볼루온 같은 사악한 영적 존재나 노변 사람 들의 조롱과 박해도 받고 유혹을 받아 여러번 한때 시험에 빠졌다 가 동료 나그네 신자나 천사 등의 도움으로 간신히 벗어나는 등 극 적이고도 다채로운 난관을 겪는다. 그러면서도 결국 종착점인 천국 에서 영접을 받아, 최후의 장엄한 승리를 얻는 것으로 완결된다. 온 갖 등장인물에 대한 섬세하고 비유적인 묘사는 이 책의 압권이다. 번연 당대의 실존 인물을 모델이 삼기도 했다. 역사 속의 무수한 신 자들이 이 책을 통해 큰 감명과 용기를 얻거나 실제로 순교의 경지 까지 이르곤 했다. 2시간여 길이인 이 애니물 '천로역정'은 역대 명작이란 점에 주안점 을 두고 선정하여 5년에 걸쳐 제작됐다. 매우 신중하게 대본 마련을 했고, 배경 묘사를 위해 촬영팀이 튀지니아, 중국, 로마 등 세계 곳 곳을 다녀, 런던에서 녹음을 했다. 또 번연이 갇혔던 벧포드 감옥을 COLUMN | 직접 전문컬럼 방문하기도 했다(참고 웹사이트: pilgrims.movie).
하는 잉글리쉬
요건 몰랐지?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
Get in someone’s hair.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를 잡지.모험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귀찮게하다. 머리카락 사이로 파고 들어오다.
M: I wish I could learn English in America. W: So, why don’t you go there? M: I don’t know anybody in America. That’s why I am afraid to go there. W: Oh, come on!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
M: 미국에 가서 영어를 배우고 싶어. W: 그래? 그럼 가. M: 근데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두려워. W: 으이그, 호랑이 굴엘 가야 호랑이를 잡지.
W: Children, would you stop making so much noise? M: Cindy, I know the children get in your hair but relax, they are kids. W: Listen, Mike, I can’t help it. They are too much.
W: 얘들아, 제발 떠들지 좀 말아라. M: 씬디야, 애들이 귀찮게 하지? 네가 참아, 그래서 애들이잖아. W: 내 말 좀 들어봐요 마이크, 도저히 참을 수 없어요, 쟤들은 해도 너무해요.
Key Phrases
Key Phrases
ventured : 모험하는, 투기적인
get in : 들어오다
kids : 아이들
wish : 소원하다
noise : 소음
can’t help it : 어쩔 수 없다
relax :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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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양치 잘하면 치매 위험↓.. 이유 봤더니 양
치와 치매. 언뜻 들으면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 지만 둘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확인됐다. 이를 잘 닦으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 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은 노르웨이 베르겐대 임상과학과 연구팀이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신호에 발표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베르겐대 표트르 미델 교수팀은 "치주염 박테리아(P. gingivalis)가 뇌로 들어가 단백질을 만들고 이 단백질 이 뇌 신경세포를 파괴, 인지기능이 손상되면서 치매 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사망한 치매 환자 53명의 뇌 조직 샘플을 치 매가 없는 같은 연령대 사람들의 뇌 조직 샘플과 비 교했다. 그 결과 치매 환자의 샘플 96%에서 치주염 박테리아 의 DNA가 발견됐다.
임
또 이 박테리아가 단순히 음식을 씹는 동작만으로 혈 류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치주염 박테리아가 단독으로 치매를 유발하는 것은 아 니지만, 치매 발생을 조장하고 치매 진행을 가속화시 킬 수 있다고 미델 교수는 설명했다. 한편 양치를 열심히 하지 않아 치주염이 심해지면, 일 부 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미국 터프츠대는 치주염이 심하면 폐암, 대장암 등 일 부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 널'(2018)에 밝혔다. 암 종류별로는 폐암 위험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대장암이었다. 췌장암 위험은 약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진은 충치균이 심장으로 유입 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그 균이 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신 초 스트레스.. 아들 정자 건강 떨어져
신 초기 이혼이나 실직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 을 경험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남성은 활성 정 자 수가 적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호주대 생식의학과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을 국제학 술지 ‘인간 생식’ 최신호(6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서호주 지역에서 1989년부터 1991년 사이 에 임신한 약 3000여명의 여성을 모집, 이들을 대상으 로 다세대 연구 방식의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는 이들 여성이 임신 18주와 34주가 됐을 때, ‘이 전 몇달 동안 스트레스를 받은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답을 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후 연구팀은 이 집단에게서 태어난 1454명의 남성 가운데 20살이 된 643명의 생식 능력을 고환 초음파 검사와, 정액·혈액 샘플을 통해 관찰했다. 그 결과 태아가 성장하는 첫 18주 동안 스트레스가 많 은 사건을 경험한 여성들이 출산한 20세 이상의 남성 들은 같은 시기에 태어난 남성들과 비교했을 때 정자 활동성이 12% 떨어졌고 정자 수도 3분의 1이 적었다. 또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10% 정도 낮았다.
연구진은 "초기 임신 중 고통스러운 삶의 경험을 겪은 엄마는 아들의 생식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번 발견이 스트레스와 정자 건강 간의 명확한 연관 성을 나타내긴 하지만 반드시 인과관계로 보기는 어렵 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약물 사용이나 흡연과 같이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다른 요소들이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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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는 가수 임재범이 불 렀던 노래 제목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말 은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가장 지혜롭고 이스라엘의 최 고 부와 권력을 지녔던 솔로몬왕은 대신 베나이아 벤 에호야다를 자신의 최측근으 로 임명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베나이아에게 의지하자 베나이아는 항상 우쭐했습니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 다 솔로몬이 자신이 아니면 솔로몬은 아 무 일도 못하고 이스라엘이 무너질 것이 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솔로몬은 어느 날 베나이아 를 혼내려고 생각했습니다. 유월절 잔치 자리에 대신들과 함께 앉은 자리에서 솔 로몬이 베나이아에게 말했습니다. “베나 이아. 너는 나의 가장 충직한 종이다. 세상에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마 술 반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 반지는 슬 픈 사람을 기쁘게 하기도 하고 기쁜 사람 을 슬프게 하기도 하는 반지이다. 그 반 지를 가을 추수하는 장막절 전까지 구해 오너라.” 이에 베나이아는 예루살렘의 시장 구석구 석을 뒤지며 그 반지를 찾기 시작했습니 다. 그러나 어느 세공장이나 보석상도 행 복한 사람은 슬프게 하고 슬픈 사람은 행 복하게 하는 반지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실의에 빠진 베나이아는 이스라엘 전국을 헤메며 찾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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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들에게 심지어 항구에 들어오는 외국 선원들에게 물었지만 그 어느 누구도 그 런 반지를 본적이 있다는 사람은 없었습 니다. 장막절이 시작하는 날 아침, 그는 마지막 으로 다시 한 번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그 는 아침 일찍 예루살렘 시장으로 갔습니 다. 상인들이 가게 문을 열고 있을 때 마 술 반지에 대해 다시 물었습니다. 역시 아 무도 그런 반지를 본적이 없다고 말했습 니다. 그때 베나이아는 카펫 위에 반지를 진열하고 있는 한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 다. “솔로몬왕이 슬픈 사람을 행복하게 하 기도 하고, 반대로 행복한 사람을 슬프게 도 하는 반지를 찾고 있는데. 그런 반지를 본적 있습니까?”라고 묻자 이 가난한 할 아버지가 아주 평범한 금반지 하나를 꺼 냈습니다. 그리고 글귀를 반지에 새기기 시작했습니 다. 그 노인은 “이 반지를 솔로몬왕에게 가져 가시오”하고 말했습니다. 놀란 베나 이아는 그 반지를 받아들고, 노인이 새겨 넣은 문구를 읽자 그의 얼굴은 처음에 당 혹감에 휩싸이더니, 조금 있다가는 얼굴 이 환하게 웃었습니다. 마침내 예루살렘에서는 장막절 축제가 시 작됐습니다. 베나이아는 왕이 원한 마술 반지를 가지고 궁궐로 들어갔습니다. 솔 로몬왕은 대신들과 함께 장막절 축제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대신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들 앞에서 베나이아에게 “나의 충실 한 신하, 베나이아여! 그대는 내가 말 한 그 반지, 그 마술 반지를 가지고 왔 는가?” 그러자 베나이아는 자랑스럽 게 조그만 금반지를 하나 높이 들고 외쳤다. “폐하, 이것이 마술 반지입니 다!” 모든 사람들이 놀라 솔로몬왕의 얼굴만 쳐다볼 뿐이었다. 베나이아는 그 반지를 왕에게 바쳤습니다. 솔로몬 은 반지 안에 새겨진 명문을 보더니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히브리어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의미의 첫글자 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 순간 솔로몬은 그가 가진 모든 권 력, 재산, 그리고 지혜까지도 덧없는 인생의 한 부분이며 언젠가는 흙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 습니다. 베나이아도 자신의 권력이 덧 없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누구인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성경에서는 모든 것은 지나간다고
가르칩니다. 지옥은 고통의 순간에 시간이 멈춰 버린 곳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기쁨의 순간이 계속되는 곳 입니다. 그 시간까지 이 땅에서 시간 은 계속 흘러갑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기쁨이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 하면서 교만해지거나 자신의 고통이 영원할 것처럼 스스로를 고통 가운데 가둬버립니다.
고통도 기쁨도 지나갈 것이라고 생 각하면서 오늘이라 하는 시간에 자 신의 삶에 열심을 다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하나님의 시계는 국방부 시계 보다 느린 것같지만 더 정확하게 흘러 갑니다. 이 고통이 언제 어떻게 끝날 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기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혜입니 다. 이 땅에서의 기쁨도 영원하지 않 습니다. 그래서 기쁨의 순간에 겸손하 게 행동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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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정수기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AK 정수기
0401 558 353
종교 단체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주일예배 12시30분
재정 상담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반석장로교회 0402 499 807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50 | VOL 689 | 13 JUNE 2019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헬스 클럽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인사이더 마케팅 0423 072 999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피아노 조율 황작연 피아노조율
0411 407 705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시드니콘 석사 첼로레슨, 음악이론 0421 334 20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0401 214 43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화장품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스즈키 바이올린 0401 783 353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0433 649 848 영어튜터 (Mr 샤인) 0415 913 474 일본어과외(기초~고급, JLPT) 0449 096 819전 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피아노 교습(임재인)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0433 952 800 한국문화센타 3053 5597 홍익 Art Studio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3841 7597 Purple Fish 미술학원 0401 605 074 Soo Piano Lesson 0490 710 432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항공사
픽업
3391 2279 3876 3747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EW방역 0436 321 537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07-3221-7564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변호사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병원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머니역송금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NEWTON CNS (POS,ERP)
0432 699 985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정비
골드코스트 한인정비소 0421 707 771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집수리 / 건축 / 마루 대한 핸디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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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296 494 0430 595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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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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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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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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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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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그래픽 디자인 / 웹사이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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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QLD 한인회 소식 브리즈번 영사관 설치 서명 운동
현재 페이스북 과 오프라인으 로 시작된 서 명 운동이 500 명을 넘어섰습 니다. 목표인 1 만명까지, 비 자나 국적, 사 는 곳에 제한 없이 무한 공유 부탁 드립니다. 브리즈번에 영사관이 생기면 한 달에 한 번 순회영사 때 마다 200명이 2시간씩 대기할 필요도 없어 지고, 교민을 비롯 한국과 브리즈번간을 오 가는 관광객과 사업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교민과 호주 사람들까지 모두에게 혜택 이 올 수 있습니다.
교민들을 위한 쎄시봉 가요무대 무료 교실
이민생활이 심심하다고요? 누가그러던가요? 여기 활력과 젊음을 되 찾 아주는 힐링 노래교실에 오십시요. 즐거움의 힐링시간을 통하여 젊음과 건강을 되찾기를 원하시는 남녀노소 누구든지 다 환 영합니다. • 일시: 매주 금요일 오후3시 장소 한인회 관(영사업무가 겹치는 날은 목요일로 바 뀝니다) • 문의: 정요셉 (0430 810 929) 신영우 (0403 402 993)
2019년 한인의 날 스톨 접수
2019년 한인의 날 푸드 스톨 가격이 450 불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3월 이전 에 접수하시는 분들께는 작년과 같은 400 불의 할인된 가격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입 니다. 약 3만 5천명이 시티 중심에서 모이는 한인의 날의 꽃, 푸드 스톨은 단체마다 즐거 운 추억과 높은 수익을 안겨 드립니다. 연락 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자원봉사 신청
연금 수령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고령 등으로 구직 활동이 어려워 센터링크에서 정 한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하셔야 하는 어르 신들의 경우, 한인회관에서 회관 관리, 대관 감독, 간단한 사무 보조 업무를 하시고 봉사 활동 인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 교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 우에도 행사 보조 등이 가능합니다. (문의: secretary@ksqld.org )
인턴을 모집합니다.
모든 인턴에게는 서티피켓과 소정의 식대 보 조 등이 지급됩니다. • 디자인 인턴: 1,700명 이상의 한인과 비한 인이 팔로우 하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 페 이스북과 홈페이지, 35,000명 이상이 참 석하는 한인의 날의 홍보물 등과 디자인 을 함께 관리할 디자인 인턴을 모집합니 다. 포트폴리오와 간단한 한글/ 영어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마케팅 인턴: 3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브리즈번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인 한인 의 날의 마케팅과 행사 진행, 기타 한인회 의 행사를 영/국문으로 홍보할 마케팅 인 턴을 찾습니다.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단 한 자기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사무보조 인턴: 한인회의 주소록, 스케쥴 관리, 회의록 관리 등을 도울 사무 보조 인 턴을 구합니다. 오피스 기초 이상 사용 경 력 우대.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질문이나 지원은 secretary@ksqld.org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52 | VOL 689 | 13 JUNE 2019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안내
퀸즈랜드를 넘어 호주와 전 세계 교민의 귀 감이 될 자랑스런 한인상 후보를 추천 받습 니다.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9 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됩니 다. 추천은 7월 7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 드리며 추천 양식은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9년 한인회비 납부 안내
• 한인회비 납부: 1인: $20 / 4인 가족: $50 • NAB BSB: 084 255 / Account Number: 77 348 7068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한국무용 아리랑 취미반 모집 안녕하세요. 퀸즈랜드한국전통무용팀 아리 랑이 비영리 단체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 전 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무용에 관심은 있는데 시간이 여의치 못 해 참여하지 못하셨던 교민분들을 위해 주중 취미반을 운영하기로했습니다. 한국무용을 전공하시고 많은 국내외 공연과 강연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께서 한국무용 이 론 및 바른 자세, 호흡법, 디딤새, 돌기, 손동 작, 팔동작, 시선처리 등 을 지도해주십니다. 또한 기본기 수업 진행상황에 따라 작품을 정해서 순서와 동작을 익힐 예정입니다. •시간: 매주 목요일 12시-14시 • 장소: KTM 태권도 Underwood, 2952 Logan Rd, Underwood •준비물 : 편한 바지, 티셔츠, 양말 • 문의전화: 0425 356 449(교사), 0433 725 065(단장) 어린이반과 주말 성인반도 계속 운영됩니다.
한국무용 어린이반
어린이반(Prep 이상-초등학생) - 학기 텀 으로 운영 •연습시간: 토요일 오후 2시 - 4시 • 연습장소:언더우드- KTM 태권도장 1/2952 Logan Rd, Underwood
주말 성인반
• 연습시간: 일요일 오후 2시- 5시 • 연습내용: 기본무, 소고춤,북춤, 부채춤, 모듬북 난타 • 연습장소: 맥그리거- 써던크로스 태권도, 해동검도장 14/547 Kessels Rd, MacGregor •E-mail: arirangqld@outlook.com • 문의전화: 0425 356 449(교사), 0433 725 065(단장)(바로 통화가 안되면 간단 한 메세지 남겨주세요)
퀸즈랜드 주 한인회 구인 퀸즈랜드 주 한인회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되 어 있고 퀸즈랜드 주안에서 교민과 한인사 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일하 는 단체로써 사무총장의 기본 업무는 회장, 부회장과 한인회 부장들과 함께 조화롭게 각 종 행사를 기획 주관하고 대외적인 행사참석 및 유대관계를 이끌어내는 직책입니다. 자원 봉사하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하실 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격조건]
•한글/영문서류를 읽고 작성 할 수 있는 분 • 한국어/영어로 회의와 전화연락이 가능 한분 • 한국/호주 직장 근무 또는 사업 경험이 있
는분 • 이메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사용 가능한 분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계신 분 •대/내외적 대인관계가 원만한 분 •행사기획 및 진행에 경험이 있는 분 •정치적으로 중립성을 유지 할 수 있는 분 • 열정적이고 책임감이 강하고 시간엄수를 잘 하신 분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유자 •차량소지자 •소셜미디아 사용 가능한 분
[근무조건 / 지원]
• 업무시간 - Flexible (재택근무 위주/ 필 요에 따라 외근 또는 저녁 근무 가능) •한인회 노트북지원 •한인회 모발폰지원 •주 $300지원 + 연금지원
[연락처]
•천병훈 0402 338 559, • vicepresident@ksqld.org
port, QLD 4215) • 문의전화 : 0430 041 022 • 참가비 : 매회 $4
배드민턴 교실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00-8:30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 참가 신청 및 문의: 0430 041 022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 단기 무료 ESL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경로회원 여러분!! 인생의 봄 우리들의 봄을 지나간 혈기 왕성하던 젊은 시절에서 찾지 말고 지금 접하고 있는 오늘 이 봄입니다. 우리는 늙어 가는 것이 안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이랍니다. 꽃이 피는 데는 상당한 기간과 어려움과 노 력을 필요로 하지만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이 지는 데는 잠시 잠깐입니다. 그런되 인생 결승 꼴은 후반에 터진다 요즘 이런 우스겟 소리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남자가 50세가 넘어서면 꼭 필요한 것은 健 (건강), 妻 (아내) ,財(재산),事(취미) 友( 친 구) 순위고 여자는 50이 넘어서면 필요한 것 은 사뭇 다르답니다. 財(재산) 友(우) 健(건) 犬(애견) 夫( 남편) 순위랍니다. 자녀가 순위에 빠져있는 점 또한 특이 하지 만 어차피 돈이 있어야 자식들도 부모에게 효도 하는 세상이 된지 오래지만 이전에는 노후대비라는 말 자체가 없었답니다. 정년 까지 열심히 일한 뒤 자식들 봉양을 받으며 그럭저럭 노후를 보낼만 하지 않았던가 하고 생각되었는데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축구 경기에 비교한 인생이랍니다. 25세는 연습 기간 50세까지는 전반전 75세까지는 후반 전 100세까지는 연장전이라고 한답니다. 인 생의 결정 꼴은 후반전이나 연장전에 터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다시 기대를 걸고 열 심히 유수 같은 세월을 멋지게 살아봅시다.
2019년 6월 월차 모임
• 일시: 2019년6월20일 (셋째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 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 인접) (100번 버스 이용)(KFC에서 City가 는 버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2019년 Term 3 프로그램 안내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2 Program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7월 17일(수) ~ 9월 18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
오전반(수요일)
• 날짜: 6월 12일~7월10일 5주간 •시간: 매주 수요일 오전 9:30~11:30 • 장소: 2 Allora Dr, Maroochydore •문의: 0413 836 557
저녁반(목요일)
• 날짜: 6월 13일~7월11일 5주간 • 시간: 매주 목요일 저녁 7:00~9:00 • 장소: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어린이교회 • 시간: 매주 토/일요일 11:00 • 장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6 Milwell Road Maroochydore) • 문의: 0401 596 877
선샤인코스트 MALENY SHOW 선샤인 코스트 힌터랜드의 가족 행사
아이들 놀이기구, 먹기리, 구경거리 쇼 등 80년 전통의 문화 체험 및 농업 박람회, 이 벤트 행사 • 날짜: 5월 31일~6월1일 2일간 • 장소: 13 Maleny Stanley River Road Maleny, Queensland • 연락처: 07 549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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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λ¬Έν
54 | VOL 689 | 13 JUN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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