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JUN.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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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정부, 7월 12일 무상보육 프로그램 종료, 7월 20일 잡키퍼 지급 중단
퀸스랜드 주 경계 폐쇄 유지 결정 및 시간제 근무자 지원금 보조 혜택
김영규 대표 변호사 & 웨인 햄튼 9B, Level 7, 138 Albert Street, 07 3210 6489 Suite Brisbane QLD 4000
콴타스, 젯스타 국내선 운항 규제 완화로 재개 주택 보유자를 위한 새로운 레노베이션 보조금 제도 호주 주요 도시 BLM (흑인 목숨도 중요하다) 시위.. 평화롭게 진행
<호주 ABC 특집> ‘K-방역’ 우수성 극찬 “한국, 극단 적 조치 없이 코로나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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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정부, 7월 12일 무상보육 프로그램 종료, 7월 20일 잡키퍼 지급 중단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센터에 계속 지 급될 것이다. 현재 정부는 이행 지원금 으로 차일드케어 기존 수익의 50%를 센터에 지불하고 있다. 이행 지원금과 현금흐름을 돕기 위해 센터에 7억 8백 만 달러가 추가로 지급될 것이다. 그러나 테한 장관은 이것이 아마도 잡 키퍼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것보다 조 금 적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 차일드케어 산업계에 더 공평하게 부문 전체에 걸쳐 지원을 확산시킨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차
일드케어 종사자들에 대한 잡키 퍼 지급이 7월 20일에 종료되고, 호주의 무상보육 프로그램이 7월 12일 에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3개월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지만 스콧 모리슨 총리는 임시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며 연장에 대한 질문을 일축하였다. 그러나 테한 교육부장관은 차일드케어 종사자를 위한 잡키퍼 지불도 다음 달
퀸
에 끝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많은 사 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모리슨 총리가 잡키퍼가 9월까지 계속 지불될 것이라고 보증한 이후 나온 것 이기 때문이다. 7월 20일부터 차일드케어와 관련해 더 이상 잡키퍼의 지원을 받지 못하지만 테한 장관은 정부가 다른 방법을 통해 이 부문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 다. 즉 수익의 25% 이행 지원금은 7월
잡키퍼 받는 직원들 출근 거 부로 차일드케어 운영 차질 생겨
대형 차일드케어 운영자들은 잡키퍼에 서 2주일에 1500달러를 받기 시작한 캐 주얼 근로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를 이유로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며 운 영차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들에게는 기존의 보조금 지급은 7 월 13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무료 보조 금을 중단하는 것이 부모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테한 장관은 정
부가 미래에 지속 가능한 패키지가 필 요하며, 또한 정부는 보조금을 받을 자 격이 되기 위해 사람들이 일, 공부 또 는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 최소 시간들 에 대한 활동 테스트를 완화시킬 것이 라고 말했다. 테한 장관은 “이들 가족들 은 이 기간 동안 최대 100시간의 보조 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부 장관은 차일드케어 서비스에 대 한 수요가 74%에 달했으며 새로운 패 키지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고안되었음 을 알렸다. 총리는 6월 28일에 끝날 예정이었던 16 억 달러의 계획은 결코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캔버라에서 기 자들과 만나 “상황에 맞춰 고안된 조치 였고, 우리의 모든 조치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끊임없이 여러 상황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리슨 정부의 ‘무료’ 코로나바이러스 차일드케어 계획이 지 난 4월 2일 발표돼 차일드케어 센터에 교육비에 대한 50%를 최고 요금 상한 까지 지원했다. 이것은 잡키퍼제도와 결합해 차일드케어 센터가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부모들을 위한 무상보육도 병행한다는 취지였다. 장기현 kevin@tong.net.au
브리즈번 주거 침입 상위 10곳
스랜드가 계속해서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RACQ는 브리즈번 지역이 지난 3년 동안 도둑이 가장 많이들어 피해를 본 10개 지역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캐린데일, 스프링우드, 쿠라비는 도난으로 인해 가장 많은 보험금을 청구한 지역이었다. 루신다 로스 RACQ 대변인은 지난 3년 동안 수천 건의 주택 침입 및 도난 보험 청 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3년 동안에만 4,100건 이상의 보험금 청구가 들어왔으며, 상위 10위 가 모두 브리즈번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도둑들은 현금을 훔치고 있고, 노트북과 보석을 훔치고 있으며, 그것들이 절도로 인한 보험 청구의 대부분이다. 그녀는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집에 머물렀지만, 주택 보안이 최우선 사항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 2020년 3월 사이 주거 침입 상위 10곳 지역 1. Carindale – 52건 2. Springwood – 51건 3. Kuraby – 51건 4. Forest Lake – 48건 5. Eight Mile Plains – 45건 6. Sunnybank Hills – 44건 7. Runcorn – 39건 8. Rochedale South – 39건 9. Shailer Park – 36건 10. Daisy Hill – 32건.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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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주 경계 폐쇄 유지 결정 및 시간제 근무자 지원금 보조 혜택
양성반응을 보이고 병가를 낼 수 없었던 시간제 근로자들 지원
시
간제 근로자들이 COVID-19에 감염되었고, 병가를 가질 수 없었다면 고생 에 대한 것으로 주정부로부터 $1,500달러를 받게 될 것이다. 이 일회성 지급은 오늘 주 정 부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수십 억 달러의 경기부양책의 일부 로 발표되었다. 아나스타샤 팔라스주크 총리 는 아픈 사람은 누구든 출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했다. 스티븐 마일스 부총리는 이 기 금으로 양성반응을 보이고 병 가를 낼 수 없는 시간제 근로 자들에게 실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퀸스랜드주가 하룻밤 사이에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기록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주 전체 감염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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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명에 달했다. 거의 213,000명의 사람들이 검사를 받았다. 이런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총리는 그 숫자가 우리의 주경 계 오픈이 곧 재개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를 바라는 사람 들에게 나쁜 소식을 전했다. 수상은 6월 말에 검토될 것이 라고 거듭 강조하며 이번 달에 국경을 둘러싼그녀의 결정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매일 나에게 물어보 면 된다. 남부 주에는 여전히 감염자 사례가 있기 때문에 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 했다. “6월 말에 우리는 다시 검토할 것이다. 나는 지금 퀸스랜드 사람들의 건강을 위태롭게 하 지 않을 것이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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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코로나바이러스 QLD 주 전체에서 3건의 감염 활성
스랜드에서 COVID-19의 활성 사례는 3건에 불과하며, 지난 하 루동안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거의 209,000개의 테스트가 진행되었 으며, 퀸스랜드 주는 총 1060명이 확진 되었다. 퀸스랜드 사람들은 오늘부터 주의 국립 공원과 휴양지에 캠핑 예약을 할 수 있 다. 야영객들은 여행에 앞서 예약에 필요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세
리안 에녹 환경부 장관은 캠핑장 내 피 크닉 테이블과 바베큐 시설도 다시 사 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중샤워 시설은 폐쇄된 상태로 유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일부 지역의 수용 인원은 지역 사회 보건의 안전과 퀸스랜드 보건 목 적에 따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데 적절한 수를 유지하기 위해 감소될 수 있다.” 특정 COVID-19 방문 허가가 필요한 쿨
룰라와 브라이비 아일랜드는 방문객 숫 자가 제한된다. COVID-19 방문 허가는 차량 허가와 캠 핑 허가 비용을 내야하는 일반적인 요 건에 대한 추가 비용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4륜 구동 차량은 레크리에이션 구역에 접근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금요일부터, 술집과 클럽들은 COVID 안전 계획이 마련되면 한 건물 내에서 한 구역당 2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
게 될 것이다. 손님들은 자리에 앉아야 하며 테이블 서비스만 제공될 것이다. 퀸스랜드의 최고보건책임자 닥터 제넷 영은 “직원들이 집단에서 집단으로 이 동하지 않는 한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 다. 장기현 kevin@tong.net.au
폭스바겐, 티구안 R라인, 투아렉 결함 리콜
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 업체인 폭스바겐은 자동차의 부 품 일부가 분리되어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호주에서 수천 대 의 차량을 리콜했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R라인 2627대와 투 아렉 72대에 대한 리콜 통보를 했다. 2016년 11월부터 2019년 12월 31일까 지 판매된 티구안 R라인 차량에서 심 각한 결함이 발견되었다. 폭스바겐은 리콜 공지를 통해 “제조 공 정의 편차로 인해 루프 스포일러가 차 량에서 일부 또는 완전히 분리될 수 있 다”고 밝혔다. 회사는 분리된 루프 스포일러가 “차량 탑승자 및 기타 도로 사용자의 사고 및/ 또는 부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5월 말까지 판 매된 투아렉 모델 수십 대를 리콜했다.
이러한 차량 중 일부는 변속기 오일 파 이프가 잘못 용접되어 변속기 오일이 누출될 수 있다.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는 제품 안전 웹사이트를 통해 리콜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해당 오너에게 연락해 결 함을 무상으로 검사 및 수리할 예정이 다. 만약 폭스바겐이 차주에게 연락을 하 겠지만 빠른 검사 및 수리를 원한다면, 1800 504 076 폭스바겐 리콜 캠페인 핫 라인으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폭스바겐 대리점에 연락하십시오. 폭스바겐은 올해 세 차례 리콜을 실시 했다. 4월에는 기어박스 문제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판매된 16,098대의 골프, 제타, 파사트, 폴로, 캐디를 리콜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콴타스, 젯스타 국내선 운항 규제 완화로 재개 콴
타스와 젯스타는 국내 노선 운항 횟수를 7월 1일부터 늘리기로 하였다. 두 항공사는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이전 수준 의 5%에서 6월 말까지 15%로 이용자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은 일주일에 300편 이상의 왕복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과 같다. 항공업계는 COVID-19 대유행 내내 타격을 받 아왔는데, 항공사는 여행 금지와 주경계 폐쇄로 인해 2만 명의 직원이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이달 초, 콴타스와 젯스타 항공사는 승객 모두 6월 12일부터 새로운 방식의 항공 이용을 경험 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두 항공사는 COVID-19 대유행 속에서 일련의 변화를 시행하고 있다. 새로운 변화가 적용되는 플라이 웰 프로그램으 로 불리는 것은 승객들이 비행 중에 승객과 승 무원 모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 이다. 변경사항에는 탑승객을 위한 선택적 마스크 착 용, 출발 게이트에 설치된 손 세정제, 항공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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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강화 등이 포함된다. 항공사가 모든 사람들에게 (온라인/앱을 통해) 비접촉식 체크인 및 탑승 전 수화물 셀프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등 승객들의 항공편 체크인 방식에도 변화가 있 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4월 항공사가 도입했던 중간좌석 을 비워 놓는 정책이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보건안전조치 하 에서 예전의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편 증가는 멜번과 시드니 사이의 노선, 캔 버라를 오가는 노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콴타스는 서호주, 퀸스랜드, 뉴사우스웨일스, 남호주 등도 주내 항공기 증편이 개시될 것이 며 브룸, 케언스, 록햄프턴을 오가는 항공편도 증 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콴타스는 현재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주 5회 왕복 항공편을 유지하고 있지만 6월 말까 지 46회로 늘리기로 했으며,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현재 주 4회 운항을 6월말까지 21회로 증편하기로 하였다. 장기현 kevin@tong.net.au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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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수여식 재개
정
부는 최근 COVID-19 규제가 완 화되면서 지역 시의회에서 직접 시민권 수여식 행사를 안전한 가운데 소 규모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COVID-19 규제가 발효되며서 정부는 신속하게 온라인을 통해 2만 5천 명 이 상이 호주 시민권을 받게 하였다. 이러한 온라인 수여식은 사람들이 직 접 수여식 제약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이 큰 시기에 호주에 대한 믿음과 서약 을 하고 시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했다.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지금, 의회는 다 시 그들의 주나 지역에서 대중들의 모임 요건에 따라 소규모 시민권 수여식을 개 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리적인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없 는 의회를 위해 온라인 수여식은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 이 시민으로서의 특권을 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의회는 직접 또는 온라인 수여식 또는 둘 다 주최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내 무부는 또한 직접 행사에 참석할 수 없 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행사를 계속 개최할 것이다라고 했다. 정부는 또한 다가오는 주에 시민권 시험 과 인터뷰를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이 호주 시민 이 되는 모든 순서를 진행할 수 있다. 호주 시민권은 우리의 국가 정체성의 기 본이다. 올해 회계연도에 17만9천명 이 상의 사람들이 호주 시민권을 받았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것이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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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중국의 호주 보복
국은 호주가 중국사람 들의 호주 방문을 완전 히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영 환구시보는 어제 중국 관광객의 손실은 빙산의 일 각에 불과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이 기사는 중국이 지난 4월 이 후 아시아인에 대한 호주인들 의 공격이 거의 400건이나 발 생했음을 보여주는 수치에 따 라 자국민들에게 호주 여행에 대해 경고한 데 이은 것이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호주 내 중국인 과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차별과 폭력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안전의 식을 높이고 호주 여행을 피하라고 조 언했다. 이 기사는 “중국 관광객과 학생들을 정말로 놀라게 하는 것은 여행경보 가 아닌 호주의 비우호적인 태도”라 고 말했다. 그는 “호주가 중국과의 경제적 유대 관계에서 얻은 이익을 유지하려면 중 국에 대한 현재의 입장에 실질적인 변 화를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 소비자들을 완전 히 잃게 될 것이다. “관광 손실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마이클 매코맥 부총리는 관광객들에 게 경고한 것은 잘못된 정보에 근거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에 대한 폭력사태가 급 증한 적은 없다. 왜 이런 말이 나왔는 지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 내용이 사실 이 아니라는 것뿐입니다.” 한편 사이먼 버밍엄 통상교섭본부장 은 회담을 요청한지 4주 이상 지난 지 금도 중국측과 쇠고기 및 보리 분쟁 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 위해 기다리 고 있다. 버밍엄은 오늘 ABC 라디오와의 인터 뷰에서 “불행히도 지금까지 논의 요 청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말 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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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다운이 가져온 악화된 가족 관계 새
로운 자료에 따르면 호주인의 절반 이상(55%)이 COVID-19로 록다 운되는 동안 가족 관계의 어려움을 겪었 다고 한다. 5월 조사에서도 42%의 사람들이 파트너 와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변화를 경험했 다고 밝혔다. 매우 외로움을 느낀다고 대답한 사람들
은 부정적인 관계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았다. COVID-19 전체의 변화 이것은 특히 람들의 전형적으로 ‘친밀한’ 관계(예: 트너, 자녀 및 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문 조사였다. 이웃, 친척 및 동료와의 계는 영향을 덜 받았다. 총 739명이 설문 조사에 대해 응답을
더
사 파 설 관
하
였으며, COVID-19 제한 기간동안 설문 조사자 중 여성 74퍼센트가 이러한 문제 를 경험했다고 하였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많은 새로운 사건들 이 일종의 가족 폭력을 수반했다는 것이 다. 장기현 kevin@tong.net.au
2019년 유학생 학비 수입 114억불 ‘사상 최대’ 지
체 32% 점유, 정부 보조금 첫 추월, 중국, 인도, 네팔 학생 NSW 10개 대학에 24억불 지불
난 해 NSW 소재 대학들이 유학생들로부터 거 둬들인 수입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처음으 로 전체 수입에서 유학생 수업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정부 보조금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대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 결과에 따르 면 NSW의 10개 대학에 중국, 인도, 네팔 등 3개국 유학생들이 낸 학비만 24억 달러였다. 이는 호주 국 내 학생들로부터 벌어들인 총 수입과 맞먹는 것이다. 2019년 해외 유학생이 NSW 대학들에 지불한 학비 총액은 37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3 억81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대학들의 총 수입은 114억 달러였는데 이 중 32%가 유학생 학비인 셈이
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내국인 학생들로부터 벌어들 인 수입은 2.2% 증가해 대학 총 수입의 19%를 차지 하는데 그쳤다. 특히 NSW대, 시드니대, 울릉공대에 서 유학생으로부터 벌어들인 수입이 국내 학생들로 부터 받은 수입보다 많았다. 정부 보조금은 대학 수입의 31%를 차지했는데 2019 년은 정부 보조금이 유학생 수입보다 적은 첫 해로 기록됐다. 감사원 보고서는 대학 재정이 과도하게 유학생에 의 존되어 있어 대학 제정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작년 보고서에서도 대학 수입 구 조의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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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NSW 소재 대학 전체에서 올해 1학기 등록한 학생은 예상보다 8천 명 적었다. 해외 유학생수는 예 상보다 13.8%, 국내 학생수는 2.4% 하락했다. 보고서는 “입국 제한 조치로 대학 등록 학생이 줄었 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기숙사 운영 등이 타격 을 받았다”며 “이러한 상황은 NSW 소재 대학 재정 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주 호주대학협의회(Universities Australia) 는 코로나 사태의 영향이 계속되면 호주의 대학들이 2023까지 총 160억 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전 망했다. Gideon.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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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보유자를 위한 새로운 레노베이션 보조금 제도
건설사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재무장관 , 주 택부 장관과 총리간의 긴밀한 협의 이루어져... 10만 달러 이상의 레노베이션 비용을 지출하거나 새 주택 구입자에게 최대 2만 5천달러 보조
주
택 레노베이션은 건설업계의 활성화와 고용유지를 하기 위한 부양책에 따라 자 가 레노베이션을 하는 가정이 연방정부의 공동 지원금을 받기위해서는 약 10만 달러 이상의 레노베이션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연방정부는 기존의 첫 주택 구입자 제도에 대 해 최대 2만 5천 달러를 보조함으로써 건설 산 업을 촉진시킬 계획인데,이는 모든 신규 주택 건설업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은 사람들을 경제불황에서 벗어나게 하고 건설과 건설업계 종사자들이 9월에 빠르게 다 가오는 재정절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새로운 주택이 건설되는 것에 대해 4만 달러까 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표는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것으로 예 상되며 정확한 현금 금액, 한계 기준점, 테스트 수단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예정이지만 10억 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주 정부는 그것이 잘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기 존의 1만 5천 달러의 퍼스트 홈 바이어 보조금 을 통해 이 계획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연방정부의 공동 지원금으로 운영되 는 레노베이션 보조금에 접근할 수 있는 기준 은 최소 1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다. 해당 자격이 있는 레노베이션 지출의 1달러당 정부는 일정 금액을 지불할 것이다. 이 높은 기준은 더 큰 규모의 개보수만 이루 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돈은 청구하기위 한 위험한 계약자들을 걸러내고, 제대로 훈련 된 숙련기술자로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기 위 한 것이다. 퀸스랜드의 캐머런 딕 재무장관은 연방정부가 건설산업 지원계획의 세부사항을 공유해야 한 다고 말했다.
“퀸스랜드는 이미 호주내에서 가장 많은 첫 주 택구매자 보조금 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퀸스 랜드 사람들이 그들의 첫 집을 구입할 경우 1만 5천 달러를 제공한다”고 재무장관은 말했다. 건설업계에서는 COVID-19가 신규 건설계약 을 줄어들게하고 있다고보고, 수만 개의 트레 이디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 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은근히 확신하고 있다. 마스터 빌더즈 퀸스랜드의 사장 그랜트 갤빈 은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협의해서 이 계획이 진행된다면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4만 달러의 신규 주택 보조금이 9월 이 되면 건설업이 벼랑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 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BQ 분석에 따르면, 신축 건설에 대한 COVID-19 봉쇄 영향이 시작되면서 9월부터 최대 10만 명의 퀸스랜드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했다. 어제 상원 위원회 청문회에서도 현재 잡시커 지급에 164만 명이 넘는 신청이 있었으며, 3월 초 실업급여 지급 인원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레노베이션 및 주택건설 제도는 재무장관 , 주 택부 장관과 총리간의 긴밀한 협의로 개발되 었다. 금요일 주정부와 연방 재무담당자들이 경제가 정체되어 있는동안 한자리에 모여 이 계획에 대해 논의했고 그들은 경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했다. 장기현 kevin@tong.net.au
ALICE
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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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요 도시 BLM(흑인 목숨도 중요하다) 시위.. 평화롭게 진행 지
6일 저녁 시드니 2만명, 멜번.브리즈번 1만명씩 등 전국 수만명 참석 미국 흑인차별 항의 연대, 호주 원주민 처우 개선 촉구
난 6일(토) 호 주 주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흑인 목숨도 중용하다 시 위(the Black Lives Matter protest: 이 하 BLM 시위)’ 명칭 으로 미국의 흑인차별 에 항의와 연대를 하 고 동시에 호주의 원 주민 처우 개선을 촉 구하는 시위가 대체로 평화롭고 열렸다. 시드니타운홀 앞에 약 2만명, 멜번과 브 리즈번에 각각 1만명 씩, 애들에이드, 켄버라, 타운스빌, 와이옹 등 전국적 인 BLM 시위에 수만명이 몰렸다. 각주 원주민 단체와 녹색당, 민권 단체들이 주관한 BLM 시위는 대부분 사고없이 평화롭게 진행됐다. 이 날 저녁 시위대 일부가 시드니 센터럴역 주변에서 해 산을 요구하는 경찰과 충돌하며 약간의 몸싸움이 벌 어지면서 3명에 체포된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사고 는 없었다. 이날 시위 전인 6일 오전 NSW 경찰청은 고법으로부 터 코로나 전염병 확산 위험과 관련해 집회 금지 가 처분 신청을 받아냈지만 녹색당은 시위 몇 시간 전인 이날 오후 3시 고법 항소심(NSW Court of Appeal) 에서 이 결정을 번복하는 허용 판결을 받아냈다. 바 이러스 우려로 인한 고법의 금지가 항소심에서 번복 된 결정(허용)으로 시위 참석자들은 공중보건법 위반 기소로부터 면제됐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시민들에게 바이러스 감염을 이유로 시위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집회 주최측과 시위 참석 시민들은 법원의 판결 여부
와 관계없이 시위 강행을 분명히 했고 예상대로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시위에 운집했다. 시드니, 멜 번, 브리즈번은 각각 1만명씩 이 상이 모였고 다른 도시에는 수천 명이 모인 집회라는 점에서 상당 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했 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지 지 않았다. 시드니 시위에서는 주 최측과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와 손세정을 배포했다. 시위대는 타 운홀에서 벨모어파크(Belmore Park)까지 행진했다. 시위에 참석한 원주민 리타 라이 트(Rita Wright)는 ‘빼앗긴 세대 (the Stolen Generation)’ 회원 으로 형제와 조카가 수감 중 숨졌다. 시드니 서부 마 운트 드루위(Mount Druitt)에서 참석한 그는 “원주 민 청소년들은 항상 경찰로부터 적발된다. 그동안 이 런 행태는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1991년 이후 432명의 원주민들이 수감 중 사망했지 만 관련자들(경찰, 교도관 등) 중 아무도 기소되지 않 았다. editor@hanhodaily.com
‘코로나 셧다운’ 기간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급증 멜번시티 70%, 시드니시티 35% ↑, 온라인 쇼핑, 주택 개보수, 유학생 귀국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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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국 카운슬들이 거리에 넘쳐 나는 불법 생활 쓰레기로 골머리 를 앓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부쩍 늘 어나면서 폐가 구 및 폐가전 등 이 도로변에 버 려진 채 방치되 어 있어 도심 미 관을 해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한 달간 멜번 카운슬에 접수된 쓰 레기 불법 투기 신고건은 전년 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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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70% 급증했다. 시드니 카운슬의 대 형 폐기물 수거량은 35% 증가했다. 캐 나다베이 카운슬 관할구역 내 무단투 기는 전년 대비 35%, 대형 폐기물 수거 량은 50% 증가해 NSW에서 생활 쓰레 기 배출 증가율 최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로 인한 이동 제한, 셧다운에 따라 온 라인 쇼핑과 주택 개보수, 집안 정리 추 세 강화가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귀국 하는 유학생 및 외국인들이 아무 데나 버리거나 제때 처분하지 못한 것도 하 나의 원인으로 보인다.
멜번 카운슬의 아론 우드 부시장은 “더 러운 매트리스와 소파, 고장이 난 TV 등의 대형 폐기물이 도로를 어지럽히 고 통행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미관상 좋지 않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이는 지 역사회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결여된 행태”라고 지적했다. NSW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규정을 위 반하면 현장 적발시 4천 달러의 과태료 가 부과되며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 할 경우 최대 100만 달러의 벌금 또는 최대 7년 징역형을 처벌 받을 수 있다. hong@hanhodaily.com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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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C 특집> ‘K-방역’ 우수성 극찬 “한국, 극단적 조치 없이 코로나 위기 극복” “고품질 마스크, 인도적 지원 등 국제 위상 상승” 팬데믹 불구 4월 총선 성공.. 세계 유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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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총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유일한 나라가 됐다. 감염 환자들도 선거에 참여했다
근 호주 대표 언론인 공영방송 ABC가 한 국의 탁월한 민주주의적 방 역 역량을 호평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한국, 코로나 위기에서 강 력한 민주주의의 등불로 거 듭나다’란 제목이 붙은 맥 스 월든(Max Walden)의 기자 ‘한국 코로나 특집’은 5월 30일 방영됐다. 다음은 주요 기사 내용이다.
5.18 민주항쟁 4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G7 서밋에 초청을 받았다
‘록다운’ 없이 ‘민주 주의적 방역’ 성공한 한국
중국은 수억 명의 시민들에 대한 엄격한 봉쇄조치로 코 울시가 1-5일 주최한 코로나 대응 도시(CAC) 로나-19 감염률을 대폭 줄 수원에 거주하는 호주인 팀 포레스트는 “불편 없이 매주 2회 외식을 즐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서밋 포스터 였다. 단속을 위해 드론까 지 동원했다. 마찬가지로 베트남도 의심환자에 대한 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호주와 달리 국경 봉쇄, 외 험 미소지 유학생 및 외국인들에게 고품질 마스크 무 강제격리 등 민주주의로 보기 어려운 무차별적 대응 출 금지 등의 엄격한 단속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 손 상 제공 등의 대응 사례가 포함됐다. 이번 주(6월 1-5 님들로 북적이는 카페나 식당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일)에는 서울시가 온라인 ‘CAC 글로벌 서밋’을 개최 책을 강행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국 국민들의 삶은 평상시와 다 지난 4월엔 많은 유권자의 자발적 참여로 총선까지 순 해 세계 공중보건 전문가들과 방역 모범 사례를 공유 름없다. 그런데도 한국은 비교적 낮은 확진 및 사망률 조롭게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시행된 한국 한다. 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초기의 영향을 받은 총선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마스크와 진단키트는 미국과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개방, 투명, 민주적 방역 다. 코로나 사태에 대한 성공적 대응은 문재인 정부에 유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 수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세계 최대 마스크 생산국인 중국에서조차 한국 체제로 총확진자 수는 1만1천여 명에 사망자는 300명 게 압승을 선사했다. 산 마스크를 원할 정도다. 그 와중에 한국 정부는 인 미만(3일 272명)이다. 도네시아와 모잠비크, 몽골, 필리핀과 같은 저개발국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 및 의료시스템과 추적, 치 코로나 시대 ‘K-방역’ 트랜드 구축 료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접근법 등을 통해 일찍이 확진 한국 외교부는 국경 개방을 유지한 채 성공적 바이러 에 진단키트와 PPE, 기타 의료물품을 기부하는 등 인 자 증가 추세를 억제하고 발병 곡선을 평평하게 하는 스 퇴치 비법을 담은 안내서를 발행했다. 인구밀도가 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데 성공했다. 캔버라(444명/㎢)의 38배에 달하는 서울(1만7,000 한국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찬사는 한 홍상우 시드니 총영사는 “한국은 국경을 전면적으로 명/㎢)에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일은 국의 국제적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 고, 향후 정치적 영향력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폐쇄하는 대신 전문가들의 위험성 평가에 따라 최대 결코 쉽지 않았다. 한 개방적이고 투명한 자세를 유지했다”라고 다른 나 서울시는 영문사이트 CAC(Cities Against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일 한국과 호 라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COVID-19)를 신설해 정부의 질병 예방 및 통제 원칙 주, 인도, 러시아를 2020년 G7 서밋에 초대한 배경에 최근 서울 이태원의 나이트클럽과 관련된 감염 사례 을 공유했다. 여기에는 600개가 넘는 선별진료소 설 코로나의 성공적 대응도 분명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가 증가하긴 했지만 이는 사회적 규제가 얼마나 느슨 치, 드라이브 스루 검진소, 정교한 격리체제, 건강보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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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오스트레일리아 새 주인... 2개 미국계 사모펀드 중 선택
인수협상자 베인캐피탈, 사이프러스캐피탈 파트너즈 2개사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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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월 21일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가 새로운 인 수 협상을 진행 중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 공(Virgin Australia)은 미국 투자 자본의 손에 넘어 갈 전망이다. 버진항공은 보스톤에 본사를 둔 거대 투자펀드 베인 캐피탈(Bain Capital)과 글로벌 투자사인 사이프러 스 캐피탈 파트너즈(Cyrus Capital Partners)의 2 개 펀드로 최종 인수협상자를 좁혔다고 2일 발표했 다. 뉴욕에 본사가 있는 사이프러스 캐피탈은 영국인
부호인 버진 창업자 리 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과 연관이 있
다. 버진항공은 약 1만2천명 채권자들(creditors)에게 70억 달러 상당의 부채를 지고 파산 절차를 밟고 있 다. 법정관리회사인 딜로이트(Deloitte)는 최종 인수 자를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약 20개사가 인수 의향을 밝혔다. 버진항공 의 본사를 브리즈번에 유치한 퀸즐랜드 주정부도 지 분 참여를 통한 합작 투자로 인수전에 참여했다. 지 난 달 베인 캐피탈, 사이프러스 캐피탈, 호주 펀드인
비지에치 캐피탈 (BGH Capital), 미국 항공투자 사 인디고 파 트너즈(Indigo Partners) 4개사 가 인수협상 대 상자로 선정됐고 다시 2개사로 좁혀졌다. 딜로이트는 “2개사 모두 자본 여력 이 충분하고 항공분야에 경험을 갖 고 있다. 버진의 사업과 미래 가치 를 인정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
혔다. 세계 굴지의 사모펀드 중 하나인 베인 카피탈은 1,550억 달러(미화 1050억 달러)를 관리이며 제인 흐 드리카(ayne Hrdlicka) 전 젯스타 CEO가 베인 컨 설팅으로 참여하고 있다. 베인이 버진오스트레일리 아를 최종 인수할 경우, 흐드리카가 폴 스커라(Paul Scurrah) 후임 CEO로 발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 욕에 본사를 둔 투자자문 회사 사이프러스 캐피탈 파 트너즈는 60억 달러(미화 4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 중인데 리차드 브랜슨이 버진 아메리카 창립시 후원 사 중 하나로 연관을 맺고 있다.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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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CTP클레임 차량 사고 동승자 사고 보행자 사고 자전거 사고
산업재해 워크커버소송 업무관련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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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공장 사고 출 퇴근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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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85% “2022년까지 경제 회복 어려울 것” ‘요식업 완전 정상화’ 47% 2021년, 31% 올해 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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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비교 웹사이트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Finder.com.au)에 따르면 경제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한 경제학자 85%(34명 중 29명)가 “호주 경제가 최소 2022년까지 완전 히 회복되지(fully recover) 못할 것” 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37%(38명 중 14명)는 올해 7-9월 분 기(Q3)에 첫 분기별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에 이 어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경제 위 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응용거시경제학자 마크 크로스비 (Mark Crosby, 모나시대)는 “3분 기의 성장률은 지난 6개월(1-6월)동 안 호주 경제가 얼마나 침체에 빠졌 는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2019년 분기별 성장세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미할 것이다. 경제 불 황도 계속되고 실업률 상승도 중단되 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의 47%(31명 중 15명)는 2021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규 정 없이 식당과 바가 완전 정상화 (normal)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 다. 31%는 올해 정상화를 예상했다. editor@hanhodaily.com
AMP 쉐인 올리버 “호주 집값 내년 5-10% 하락” 시드니, 멜번 하락폭 최대.. 다른 주도는 소폭 전망 “2차 감염 사태 터지면 20-30% 폭락 가능”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앞서 20%에서 30%+ 의 집값 하락 예측이 나왔지만 호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경 제학자 중 한 명인 쉐인 올리버(Dr Shane Oliver) AMP 캐피탈의 수석경제분석가 겸 투자전략 책임 자는 “일자리유지보조금과 구직수당 등 정부의 구제 안 덕택에 호주 집값이 20-30% 폭락할 가능성은 낮 다. 호주에서 2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태(second wave)가 발생하면 이 폭락 예측이 맞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약 350만명이 일자리유지보조금 혜택을 보고 있고 약 44만 가구는 모기지 상환을 유예(6개월 연기)하고 있
다. 국경 봉쇄로 이민자 유입은 종전 24만명에서 2019-20 회계연도에 17만명으로 줄고 내년엔 약 3만5천명으 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이민 유입 격감 으로 2020-21년 호주의 인구성장률은 0.7%로 하락해 1917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될 전망이다. 그 여파는 주 택시장에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수요는 종전 20만 세대에서 8만 세대로 12만 세대가 줄어들 전망 이다. 올리버 박사는 “정부의 보조금과 은행의 모기지 상 환 유예가 종료되는 9월 이후 진짜 ‘실업사태(true
unemployment)’가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또 이민 유입도 대폭 감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정부 의 건설업 부양책도 발표될 것이다. 이런 여러 요인들을 감안할 때, 2021년 호주 평균 집 값은 약 5-10% 하락할 것이다. 이민자 유입이 가장 많 고 모기지 부담도 가장 큰 시드니와 멜번은 10% 하락 할 수 있다, 반면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퍼스, 호바트 는 5%선 하락이 예상된다. 캔버라 집값은 현수준 유 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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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없는 사회’ 급속화 추세.. 호주도 과도기 코로나 사태로 ‘흐름 가속’, 완전 폐지는 불가능.. 공존 형태로 갈 듯
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의 세계화가 앞당겨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화폐 등 접촉식 지불 수단을 통한 바이러스 전이 위험 우려가 커지면 서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를 활용 하는 업소와 고객들이 더욱 늘고 있 다. 세계 각국에서도 ‘현금 없는 사회’ 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호주 에서는 2019년 7월부터 1만달러 이 상 현금 구매를 금지했다. 이스라엘 은 2014년 세계 최초로 ‘현금 없는 국가 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프랑 스는 2015년부터 1천유로 이상 현 금 결제를 금지했다. 덴마크는 2017 년부터 동전과 지폐 제작을 중단하 고 현금거래 의무제 폐지 법안을 상정했다. 여러 나라 중 스웨덴은 ‘현금 없는 사회’로 가장 빠르 게 옮겨가는 나라다 ‘2023년 현금 없는 사회’를 목표 로 대중교통의 현금 결제는 이미 중단됐고 성당이나 교회에서 내는 헌금부터 길거리 구걸까지 모바일 결 제로 이뤄진다. 화폐 제조에 들어가는 비용과 현금인출기(ATM) 기 계 운영비(임대비, 관리비)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간편한 결제로 편의성이 제공된다. 반면, 문제점도 지적된다. 현금 이외에 다른 지불 수
단을 쓰기 어려운 고령층ㆍ저소득층이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부작용이 나타난 것. 빈곤층이나 미성년 학생들은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 을뿐더러, 간편 결제에 이용하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구매나 사용도 쉽지 않다. 호주 내륙과 벽촌 등 외곽지역은 인터넷 연결이 안되거나 통신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곳도 여전히 많다. 호주도 ‘현금 없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과도기 단 계에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2년안에 호주에서 현금 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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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RBA)이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2019년 소비자 결제 성향이 약 10년간 현금 결제의 지 배적인 패턴에서 현금 사용량이 1/4 가량으로 현저히 줄었다. 그렇다고 현금이 전세계에서 모 두 사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 단하지 않는다. 간편하고 시간이 절약되며 도난의 우려가 없어 금 융생활에 편익을 제공해줄 것으 로 기대한 전자 결제의 한계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 이다. 스웨덴 역시 현금 없는 사회로의 급속한 진전이 바람직하지 않으 며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현금 접근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방 향으로 정책을 선회했다. 지난 4월 호주은행협회는 직불카드 없이 통장 계좌 및 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이 50만명 이상이라고 발표 했다. 즉 은행 고객 중 50만명 이상은 현금을 사용하 고 있다는 의미다. 결론적으로 소비자의 현금 접근성 및 현금 사용 선택 권 보장이 유지되는 선에서 제대로 된 준비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경제에 따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ya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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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입 격감으로 ‘미래 연구능력’ 차질 우려 호
라트로브대 직원 급여 10% 삭감 제안
주 대학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유학생 이 크게 줄면서 학비 수입이 급감했고 정부의 보조금 신 청에서도 제외돼 이중 타격 을 받고 있다. 호주 정부는 4 개 사립대학을 제외하고 교 육 예산을 지원받는 대부분 의 국공립 대학들에게 ‘일자 리유지보조금’ 신청 자격을 박탈했다. 이와 관련, 마이클 스펜 스 시드니대 부총장은 “ 코로나 사태 충격으로 대 학들의 향후 연구 분야(future research capabilities)가 큰 제약을 받을 것”이라 고 경고했다. 브라이언 슈미트 호주국립대 (ANU) 부총장도 대학 연구의 경제적 장점 을 강조하면서 비슷한 우려를 표명했다. 대학들은 연방 정부를 상대로 수입 감소를 상쇄할 예산 확대를 로비하고 있지만 댄 테 한 연방 교육부 장관은 “호주 대학들이 호주 학생들과 온라인 강의에 더 치중해야 한다‘ 면서 이 요구에 응하지 않고 대학별로 자구
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멜번의 라트로브대학(La Trobe University)은 “유학생 격감으로 향후 3년 동안 약 3억1600만 달러 상당의 대학 예산 이 부족하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 학은 앞으로 2년 동안 교직원 약 225명의 일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급여를 최소 12개월 동안 10% 삭감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editor@hanhodaily.com
싱가포르 항공, 2일부터 호주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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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르 항공이 지난 2일부 터 호주 국제선 운항을 재 개했다. 2일 찬춘싱 싱가포르 통산산업 부 장관은 입국 시 14일 의무격 리 해제 등 호주와 ‘여행 안전지 대’(Travel Bubble) 구축에 대 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은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전장치 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항공 운 항을 점진적으로 재개해 나갈 방 침”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 면 호주는 중국에 이어 싱가포르 의 ‘그린 레인’(Green Lane) 협 정 상대국이 될 것으로 현지 언 론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말레 이시아와도 협정 체결 협상을 진 행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외국 인 승객은 자국 정부가 마련한 본국송환용 항공편을 통해 창이 공항 경유만 가능했다.
싱가포르 항공이 시드니와 멜 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일반 항공 운항을 재개하는 2일부터 는 규정이 다소 완화되나 마스 크 등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및 발열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존 예방 조치는 엄격하게 유지된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창이공항의 4월 한 달 공항 이용객은 전년 대 비 99.5% 급감한 2만5,200여 명 에 그쳤다. 5월에는 하루 17만명 이상으로 어느 정도 회복됐다. 한편, 싱가포르 항공 노선 재개 발표 후 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 총리는 싱가포르 유학생들의 남 호주 대학 입학을 허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마샬 주총리는 “ 유학생들이 무역 수출보다 더 많 은 수입을 창출한다”라며 “잠재 적 유학생 입국 허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건 희소식”이라고 말 했다.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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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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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폐쇄 기간 중 쇄도했던 반려 동물 입양
리스번 시의회의 반려동물 입양 센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폐쇄 기 간 중 시민들로부터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그결과 반려동 물의 입양이 급격하게 증가했었다고 밝 혔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스번 시장은 지 난 12개월 동안 반려동물 보호 차원에 서 반려동물을 임시 입양했던 시민들 중 98%가 영구적인 입양을 결정했다 고 발표했습니다. “동물 보호 센터에 남아 있을 뻔 했던 456 마리의 반려동물들이 브리스번 가 정으로 입양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쉬리너 시장은 시의회가 운영하 는 반려동물 입양 센터는 Warra Rehoming Centre (Bracken Ridge) 및 Willawong Rehoming Centre (Willawong) 2군데로서, Animal Welfare League Queensland에 운 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새로 운 센터 업그레이드에 15십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반려동물 입양 센터는 수년간 수 천 마리의 반려 동물의 입양을 주선해
왔고, 많은 시민들이 이 센터들을 애용 해 왔습니다. “Warra Rehoming Centre는 올해 무려 581마리의 반려 동물에게 새 가 정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업그레이드 는 센터 방문자들을 위한 새로운 숍을 마련하고 입양 예정인 반려동물과 미 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 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Willawong Rehoming Centre는 올해 138마리의 반려 동물들에게 새 가정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업그레이 드는 20개의 추가 동물 보호장, 회전식 문과 사육 모이 트레이 등 다목적용 안 전 시설들을 마련하는데 사용될 것입 니다. 쉬리너 시장은 영구적인 입양 이전에 임시 입양을 하는 것은 이러한 반려동 물 센터 시설에 공간적 여유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영구 입양 이전에 미리 자신 의 반려 동물과 친숙해지는데 효과적 인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가 가장 인기있는 반 려동물이지만, 다양하고 특이한 반려 동물들도 있습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저희 시의회 반려동물 입양 센터는 8 마리의 말, 18마리의 새, 11마리의 소, 11마리의 염소, 31마리의 기니피그, 4 마리의 돼지와 2마리의 양을 받아 들 였습니다. “이러한 대부분의 동물들은 저희 센터 에 왔다가 원래 소유주가 되찾아가거 나, 저희 센터의 입양 프로그램으로 이 동하거나, 또는 동물 구조 단체에 의해 적합한 농장에 보내집니다. 쉬리너 시장은 브리스번 전역의 반려 동물 인구는 2014년 이래 25% 이상 증 가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폐쇄 기간 시작 직전에 동물 입양이 급격하게 증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에서 실시하는 반려동물 등록 을 매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마이크 로칩을 장착하고, 매년 건강검진을 통 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돌봐 주도록 하 십시오. “반려동물에 시의회에 등록되고 마이 크로칩이 장착된 경우 유실된 반려동 물을 소유주에게 돌려주기가 쉽습니 다. 두 센터 다 아직 일반 시민들에게 다소
제한된 입장을 허용하는 상태지만, 입 양에 대한 문의, 분실 동물 돌려주기, 자신의 반려동물 찾기 등에 대해서 서 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Warra Rehoming Centre의 건 설 공사는 2020년 7월에 시작되어서 2020년 8월 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Willawong Rehoming Centre의 건 설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2020년 9 월 중순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시의회 웹사이트 www.brisbane.qld.gov.au를 방문 하거나 3403 8888번으로 전화문의바 랍니다. [브리즈번 시의회]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2
시
시의회와 주정부 사이에 새로운 브리스번 메트로 건설 단계와 터널 옵션에 대해 동의 이루어져
의회와 주정부 사이에 새로운 브 리스번 메트로 건설 단계와 터널 옵션에 대해 동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은 새로운 브리 스번 메트로 건설 단계안을 발표했습 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다른 우선 순위 작업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퀸스 랜드 문화 센터의 디자인 작업은 추후 로 미룰 예정입니다. 브리스번의 새로운 고빈도, 전동식의 편리한 대중 교통 시스템인 브리스번 메트로의 건설은 선정된 Brisbane Move 컨소시움과 함께 진행 중이며, 곧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에 초점이 맞 춰질 것입니다. “저희 시의회는 거의 일년 정도 이 문 화센터 지하역에 대한 디자인을 완결 하기 위해 퀸스랜드 주정부와 함께 작 업해 왔습니다. 수요일에 이 프로젝트 의 진행을 위해 이 디자인 작업은 이후 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복잡한 프로젝트로서, 많 은 이해 당사자들이 관여됩니다. 따라 서 문화센터 지하역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으로 전체 브리스번 메트로 프 로젝트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 저희 의도입니다.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가 코로나 바이 러스 위기 중 브리스번의 경제 회복과 일자리 성장에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 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쉬리너 시장은 문화센터 지하역의 디 자인을 연기하는 것이 가장 비용 효율 적이며, 실용적인 고려라고 강조했습 니다. “브리스번 메트로는 브리스번 시민들 의 출퇴근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하 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문 화센터의 디자인에 대해 많은 시간을 들여 논쟁을 벌이는 것은 이 프로젝트 의 효율적인 완공에 도움이 되지 않습 니다. 쉬리너 시장은 아들레이드 스트리트 터널 시공 방법도 역시 변경될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아들레이드 스트리트 아래에 터널을 설치함으로써, 브리스번에서 가장 번 화한 거리에 연계성을 유지하면서, 인 근 비즈니스에는 최소한의 피해만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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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게 됩니다. “이 모든 변경은 프로젝트에 추 가 비용을 의미합니다. 이것 역 시 입찰자가 선정되는 대로 비 용이 확정될 것입니다. “Rochedale에 있는 브리스 번 메트로 종점 정거장에 대 한 공사가 진행 중이고, South Brisbane에도 초기 공사가 시 작되어서 이제 전체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문화센터 주변의 초기 공사를 진행해서 지하역이 나중 단계에 개시될 때를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희 시의 모델링에 따르 면, 문화 센터의 현재 도로상 정류장을 유지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브리스 번 메트로 운행 시간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리스번 메트로 프로젝트는 메트로 차량을 전동차로 바꾸는 것 등 점진적 으로 변형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노 선을 따라 정류소에 전동 차량 충전 시 설도 포함시켰습니다.
“저희 시는 Rochedale 종점 정거장 인근에 상당한 부지를 구매해 두었습 니다. 이것은 미래에 공항 및 북쪽 주 요 간선도로와의 연계를 위해 브리스 번 메트로가 확장되는 것에 미리 대비 하기 위함입니다” 라고 쉬리너 시장은 밝혔습니다. [브리즈번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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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1-3월 GDP -0.3%, 4-6월 추가 악화 확실 프라이든버그 재무 ‘불황 진입’ 선언 최악의 산불 피해 이어 ‘코로나 직격탄’, “피할 수 없는 바이러스 불황”
경제 일간지 AFR지는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 장관의 ‘피할 수 없는 바이러스 불황’이라는 선언 을 3일 오후 9시 온라인판 톱뉴스에 게재했다.
호
주 경제(GDP)가 1-3월 분기에 0.3% 위축됐다. 4-6월 분기는 코 로나 사태 여파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위축될 것이 분명하다. 6개월 연속 마 이너스 성장으로 호주는 세계 최장 기 록인 29년 만에 처음으로 ‘기술적 불황 (technical recession)’ 진입이 불가피 해졌다. 3일 통계국(ABC)은 1-3월 GDP 성장률 이 -0.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 서 세 분기동안 성장률은 0.5%(2019년 4-6월), 0.6%(7-9월), 0.6%(10-12월) 였다. 이로써 2019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년동안 GDP 증가율은 1.4% 에 그쳤다. 호주경제는 ‘29년 연속 성 장’ 행진이 중단됐다. 작년 4월부터 올 해 3월까지 연간 경제성장률은 1.4%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이후 가 장 부진했다.
2012년 이후 분기별 경제성장률 동향
3월분기의 경제 위축(contraction)은 지난 연말부터 악화된 산불과 코로나 팬데믹 충격 때문이다. 수출 증가와 식 음료 지출 증가는 여행/교통비와 다른 서비스 지출 하락을 상쇄하지 못했다. 4-6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 여파가 본격화되면서 마이너스 성장 폭 이 1-3월보다 악화될 전망이다. 6개월 (2개 분기) 연속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일 경우, 불황에 빠진 것으로 정의한다. 호주 경제가 6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 장을 한 가장 최근 시기는 지난 1991 년 1-6월로 당시 폴 키팅 재무장관(노 동당)은 ‘호주가 반드시 겪어야 하는 불 황(the recession we had to have)’이 라고 말해 국내외에서 유명한 표현이 됐다. 당시 200대 우량주지수가 약 1/3 폭락했다. 1991년 3월 16일 하루 낙폭 9.7% 최다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 사태 긴급구제조치로 정부의 공공 지출 이 199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020년 6월 3일 ABS 거시경제 통계 가 발표된 뒤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 장관(연립 여당)은 “이번 불황은 호주 가 피할 수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불황 (This is the virus recession we had to have)”이라고 표현했다. ABS의 1-3 월 분기 -0.3% GDP 위축 발표 후 그는 “호주가 거의 29년의 경제성장에 이어 불황에 진입했다”라고 선언했다. 4-6월 분기는 더욱 경제 위축이 확실하기 때 문에 서둘러 3일 이같은 선언을 한 것. 분기별 GDP 성장률 -0.3%는 글로벌 금 융위기 시기인 2009년 9월 이후 가장 부진한 기록이다. 그는 “정부의 구제조치(일자리유지보 조금, 구직 수당 등)가 없었다면 상황이 훨씬 더 악화됐을 것”이라면서 “재무부 는 4-6월에는 GDP의 20% 이상 추락을 예상할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했다.
호주는 ‘경제적 아마겟돈(Economic 'Armageddon. 대파국)’을 피한 듯하 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1-3월 분기에 지출이 가장 많 이 하락한 산업은 교통 서비스(-12%), 호텔 카페 식당(-9.2%), 문화 예술 (-9%), 의류 신발(-8.9%) 등이다. 1-3월 코로나 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호주는 양호 한 편이다. 분기별 GDP 성장률이 중국 -9.8%, 프랑스 -5.3%, 독일 -2.2%, 영 국 -2.0%, 미국 -1.3%로 호주보다 훨씬 악화됐다. 비아이에스 옥스퍼드경제학연구소 (BIS Oxford Economics)의 사라 헌 터 경제학자도 “호주는 1930년대의 경 제대공황과 유사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것 같다”고 말했다. editor@hanhodaily.com
‘반아시아 인종차별’ 민원 급증.. 피해자 65% 여성
1-4월 241건 접수, 62건 인종차별 관련, <아시아호주연합> 두달 380건, 주당 47건, 마스크 착용 비난, 욕설 외 범죄 사건 다수
N
SW에서 코로나 사태와 연관된 ‘반아시아 인 종차별’이 증가했다는 통계 자료가 발표됐
다. NSW 차별방지국(Anti-Discrimination NSW) 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공식 접수된 민원은 총 241건으로 이 중 62 건이 인종차별 관련이었다. 경찰 신고 및 미신고 사례까지 고려할 경우,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별 행위로는 인종 비하 적 욕설, 침 뱉기, 마스크 착용 비난, 창문 깨기 등 다양했다. 차별방지국의 애나벨 베넷 박사는 “안타깝게도 통계가 모든 인종차별의 전말을 반영하지 않는다. 가해자 신원미상 등의 사유로 사건을 처리할 수 없거나 범죄법 적용으로 경찰에 회부된 경우도 상당 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호주에서 반아시아 인종차별을 추적하는 아시아호주 연합(Asian Australian Alliance)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약 380건, 주당 47건의 인종차별 사례가 발생했다. 이는 인구당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미국보 다 30%나 높은 수치다. 조사 결과 호주에서 인종차별적 학대를 당한 피해자
의 65%가 여성이었다. 37%가 공공장소에서 발 생했으며 90%는 경찰에 따로 신고하지 않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조사의 공동 기획자인 오스몬드 치우는 “ 이번 통계학적 연구는 호주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 는 반아시아 인종차별의 실상을 기록하는 데에 매 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의미를 부여하 고 “누구든 차별 사례를 경험하면 관련 규제기관 에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인종적 평등과 포용을 위한 노력으로 1977년 NSW주 차 별금지법 제정을 일궈낸 사회의 진보를 역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NSW 차별방지국은 차별금지법을 집행하는 주정 부 행정기관으로 안내전화 1800 670 812 또는 웹사이트(www.antidiscrimination.justice.nsw. gov.au)를 통해 민원상담 및 신고 서비스를 운영한 다. hong@hanhodaily.com www.tongnews.com.au | VOL 735 | 11 JUN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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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거부운동’ 확산 우려 페
5월 30일 전국 주요 도시 ‘의무백신반대 백만인행진’ 빌 게이츠 주도, 5G 연관 등 ‘소설같은 음모론’도 퍼져 “보건 당국, 국민 신뢰 유지 노력해야”
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 톡(TikTok)과 같은 온라인 플 랫폼과 유명인의 SNS계정을 통해 ‘백 신접종 거부운동(anti-vaccine campaign)’이 호주에서도 은밀하게 확산 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세계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빌 게이츠(Bill Gates)를 포함한 거대 세력이 백신 접 종으로 사람들에게 마이크로칩을 심어 세계를 다스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음 모라는 소설같은 주장도 있다. 물론 백 신접종 거부운동에 동참하는 모든 사 람들이 이런 음모론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과 함께 확산되고 있는 음모론이 백신 거 부운동을 하나로 규합하는 역할을 하 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로 인해 호주 정부와 보건 당국에 대한 신뢰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이 루어지는 백신 거부운동의 확산 양상 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월 30일(토) 호주 전역에서 ‘백 신 의무접종 반대를 위한 백만인 행 진’(Millions March Against Mandatory Vaccinations: MMAMV)을 주 관한 시위가 열렸다. 시드니에서는 수 백 명의 군중들이 시티의 하이드파크 에 모여 백신 접종거부를 비롯하여 5G 무선 기술의 위험성, 록다운을 반대하 며 정부가 개인의 삶에 지나치게 개입 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호주의 인플루언서인 테일러 윈터스타 인(Taylor Winterstein),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Mirranda Kerr)의 어머니인 웰니스 블로거 테레 즈 커(Therese Kerr) 등 유명인들도 인스타그램과 다른 SNS를 통해 백신
거부운동 동영상을 자신의 팔로 워들에게 알리고 있다. 윈터스타 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지난 2월 이후 66% 급증했다. 문제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플 랫폼의 방관 속에 음모론과 백신 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급속 확 산될 수 있다는 점이다. 풍진 백신 접종과 자폐증, 홍역 사이에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 영국인 전직 의사 앤드류 웨이크 필드(Andrew Wakefield)의 다 큐멘터리는 윈터스타인이 적극 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영상 중 하나이다. 웨이크필드는 1998년 같은 내용 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나 영 국 의학 저널은 논문의 내용이 부정직(dishonest)하고 무책임 (irresponsible)하며 심지어 의 도적인 사기(elaborate fraud) 라고 판정했다. 웨이크필드는 2010년 의사 면허를 잃었다. 일각에서는 음모론이 인기를 끌 고 있는 이유로 주류 과학이 코 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분명한 답 을 주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반면 격렬한 백신 거 부운동은 감정적이지만 분명한 담론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연대 의식을 갖게 돕는다. 전문가들은 국민들, 특히 부모들 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긍정 적으로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정 부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 적한다. 서호주 대학 교수인 케 이티 애트웰 박사는 호주의 예방 접종률이 높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나왔을 때 지역 사회가 이를 광범위하 게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정부 는 국민들이 백신에 대해 긍정적 태도
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지금 잘못된 정보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면 오히려 이 문제 에 대한 관심을 증대 시킬 수 있어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면서도 “이들을 무시
하는 것도 위험해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러나 백신이 나올 때쯤이면 보 건 당국은 온라인의 잘못된 정보들과 경쟁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Gideon.sohn@gmail.com
신임 강정식 대사 부임인사 안녕하십니까? 동포 여러분 이번에 새로이 주호주대사로 부임한 강 정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과 사업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동포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말씀을 드리며, 우 선 서면으로 나마 정중하게 부임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동포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동포애와 연대, 뜨거운 열정 은 앞으로 우리 동포사회의 성장과 양 국관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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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한국전 참전을 통해 혈맹관계로 시작하여, 1961년 양국수교 이래 다양 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중 요한 동반자입니다. 그동안 호주 동포 사회의 적극적인 기여와 협력으로 한· 호 양국관계가 더욱 공고화되고 지속적 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2021년 한·호 수 교 60주년을 맞게 되어 감회가 더욱 새 롭습니다. 신임대사로서 우리 17만 동포들께서 이 루어 오신 양국 간 물적·인적 네트워크 를 발판 삼아, 코로나-19 이후 격변하게 될 세계 정치·경제적 흐름을 새로운 기
회로 삼아 한층 발전하고 견고한 한·호 양자 관계를 이루어 가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아울러 저희 대사관은 우리 동포들의 성공적인 호주사회 정착과 권익 신장 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 하여 우리 대사관과 동포들 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 여러분 들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이도록 하겠 습니다. 많은 격려와 협조를 당부 드립 니다. 감사합니다. 주호주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 강정식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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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
면 사망률 25% 감소 TV 가까이서 보면 눈 정말 나빠질까? 단, 커피는 제외 과 연 TV를 가까이에서 보거나 오랜 시간 보는 것만으로 시력 이 나빠질 수 있을까?
가까이서 본다고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는 얘기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 다. 과거에는 TV에서 방사선 등의 전자파가 방출돼 눈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지만 오늘날 출시되는 TV들은 해로운 전 자파가 방사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따라서 TV 화면을 가까이서 본다고 해서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마
시는 차(茶)가 사망률을 현저 하게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프랑스의 IPC 예방의학세터가 2001 년~2008년 18~95세 성인 13만 140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총 727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95명은 심혈관 질환으로, 632명은 비 (非)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 연구팀이 이들의 생활습관을 추적 관 찰한 결과, 차를 마시는 사람은 심장 과 무관한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차 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4분의 1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Flavonoid)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심장 건강에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들에게 차의 종류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다만 차와 커피는 명확하게
구분하고 흡연 여부 를 함께 체크했다. 차를 전혀 마시지 않 는 그룹, 하루에 1~4 잔을 마시는 그룹, 4 잔 이상을 마시는 그 룹, 커피를 마시거나 흡연하는 그룹 등으 로 나눈 뒤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커 피를 마시는 그룹은 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에 비해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고 차를 1잔 이 상 마시는 그룹은 커피를 마시는 그 룹보다 신체적 활력지수가 더 높았다. 차를 마시는 그룹의 45%가 매우 건 강한 신체 활력 수치를 기록한 반면, 커피를 마시는 그룹에서는 단 41%만 이 신체 활력지수가 정상범위에 있었 다.
눈의 피로도는 높아질 수 있다
연구팀은 “차는 혈압을 조정하는데 특 히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적게 마시 는 사람보다는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더욱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면서 “차 가 심혈관계통 뿐만 아니라 非심혈관 계통 질환의 위험까지 약 25% 낮춰 준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와 커피가 가져다주는 영향에 는 큰 차이가 있다”면서 “커피를 습관 적으로 마시는 사람이 심혈관 질환으 로 사망할 확률은 흡연자에 비해 높았 다”고 덧붙였다.
단 TV를 가까이서보면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일어날 수는 있다. 또 반대로 너무 멀리 떨어져 시청을 해도 작은 화면에 몰입해야 하는 만큼 눈의 피로도가 증가한다. 따라서 TV 화면과 적당한 거리를 유 지하는 것이 눈 건강에 가장 유익하다. 사람마다 체감하는 피로도 는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TV 대각선 길이의 5배 정도의 거리를 유 지하는 것이 피로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 TV 화면과 눈의 위치는 같은 높이에 있는 편이 좋다.
TV 시청으로 인한 눈 피로 줄이려면 TV 화면과의 거리뿐만 아니라 TV를 보는 시간, 화면 밝기 등도 시 력저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피로도를 높 이는 원인이 될 수는 있다. TV를 장시간 보게 되면 눈동자가 한곳에 고정되고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가 건조해지거나 피곤질 수 있다. TV 화면이 너무 밝으면 눈이 부시고, 반대로 어두우면 화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힘이 들어가 피곤해진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눈 건강에 해 가 될 수 있다. TV를 볼 때는 한 번씩 눈을 감고 쉬어주거나 눈 주 변을 지압해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한인신문 37 VOL 735 | 11 JUN 2020 || 23 www.tongnews.com.au |퍼스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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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지고 싶다면 헤어볼륨과 가르마에 주목! 모든 여성들에게는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동안외모를 갖추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이마, 코, 코에서 턱 끝까지 내려오는 영역이 1:1:1로 동일하게 떨어지는 비율을 갖추고 입체적이고 매끄러운 얼굴라인 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 여기에 피부까지 뽀얗다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이 기준에 맞는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가질 수 없다면 가꿔야 한다. 가꾸는 방법도 각양각색. 단 헤어 스타일링을 통한 변화는 무엇보다 빠르고 손쉽게 동안 외모를 갖추는 데 효과적이 다. 헤어 볼륨과 가르마에만 주목해도 순식간에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볼륨감은 UP! 나이는 DOWN!
분 활용했다.
라인을 잘 타면 동안이 된다
얼
굴에 볼품없이 달라붙은 머리는 실제보 다 나이를 더한다. 이는 두피와 모발의 노화현상이 빚어내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모발은 가늘어 지고 머리숱이 줄 어든다. 정수리 쪽 모발은 시간이 흐름에 따 라 자라는 방향이 점점 아래로 향하면서 축 처진다. 곧 볼륨 없이 처진 헤어와는 반대로 풍성하고 건강한 헤어는 시간의 흐름을 거슬렀다는 증 거. 따라서 볼륨감은 단발머리, 긴머리 어떤 스 타일에도 사수해야 할 동안의 핵심 요소가 된 다. 볼륨감만 잘 살려도 2~3살은 어려보일 수 있다. 볼륨감 넘치는 풍성한 헤어를 완성하면 얼굴
을 작아 보이게 하고 입체적인 시각 효과까지 더한다. 중력의 힘을 거슬러 모근 자체의 힘 을 길러주는 헤어 케어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 최근 원랭스로 커트 라인을 살린 단발이 유행 하면서 볼륨과 텍스처가 살아 있는 헤어 스타 일링이 더욱 각광받기도 했다. 고준희, 송혜교, 소이현, 아이유 등 동안 스타들은 너도나도 볼 륨감 있는 단발헤어를 추구했다. 동안 스타들은 한 길이로 딱 떨어지는 무거운 커트에 C컬 펌을 가미하는 공통적인 스타일링 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볼륨을 가미해 개성 을 살렸다. 개성과 동안 미모를 보장하기 위해 볼륨을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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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과 함께 동안을 완성하는 요소는 가르 마다. 단 가르마는 얼굴형에 따라 적절한 영역을 잘 나눠야 한다. 둥근 얼굴에는 6:4 비율의 가르마가 적 당하다. 헤어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 는 머리로 인해 얼굴의 너비가 축소되어 보 이고 인상을 또렷하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이에 따라 작고 이목구비가 눈에 띄는 동안 인 상에 가까워진다. 5:5 가르마는 아무나 소화 하기 어렵지만 광대가 나온 얼굴형이나 넓적 한 얼굴은 결점을 커버하는 데 유용하다. 광대 가 도드라지면 동안얼굴에서 멀어지기에 이를 잘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정수리에서 양옆으 로 갈라져 굵은 웨이브 진 헤어가 양 귀를 자연 스럽게 덮도록 스타일링 한다. 또 가르마를 없애는 방법도 있다. 어려보이기 위해 대다수의 여성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수단은 뱅 헤어. 풍성하게 내린 앞머리는 머리 숱이 많아 보이고 어려 보이는 장점이 있기 때
문이다. 어떤 얼굴형에도 동안얼굴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 된다. 롱뱅, 시스루 뱅, 레이어드 뱅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다.
헤어볼륨과 가르마를 결정짓는 잇 아이템은? 볼륨을 만들고 선명하게 가르마를 타 동안얼 굴이 되고 싶을 때 볼륨 무스 혹은 헤어 볼류 마이저를 이용하면 좋다. 이는 모근 자체에 힘 을 부여해 건강하게 살아난 헤어를 완성한다. 특히 레이블엠(label.m)의 볼륨 무스는 모근부 터 모발 끝까지 볼륨을 연출해주는데 효과적 인 제품. 이는 특수 고안된 노즐이 고른 분사를 가능하게 하며 전체적인 볼륨 스타일링에 손 쉽게 도움을 준다. 드라이어 등으로 열처리했 을 때 볼륨 효과가 극대화된다. 촉촉하게 젖은 모발에 제품을 두피 중심으로 도포한 후 드라이어로 모근에서 모발 끝 방향 으로 말리면 자연스럽게 볼륨감이 살아난다. 또 가르마 연출은 볼륨 무스를 적용한 후 만들 고자 하는 가르마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넘겨 가며 드라이한 후 원래 방향대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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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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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교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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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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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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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
고령임신보다 산전관리가 아기에 더 큰 영향 고
령 임신은 모두 위험하다는 통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늦은 나이보다 산전관리가 저체중아 출산과 조산 등 출산 결과에 더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 사회연구원 이소영 인구정책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은 12일 공 개된 '임산부의 고령이 출산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연구원의 '2003, 2006, 2009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 건 복지 실태조사' 자료에서 출산 경험이 있는 여 성 2768명의 표본을 추출했다. 여기에는 만35세 이상 고령출산 여 성 311명이 포함돼 비고령임산부와 비교 분석됐다. 고령 여부와 혼인상태, 교육수준, 가 구소득, 취업여부 등 사회경 제적 변수들과 출산력, 정상 출산 경험여부, 출생아 성별, 산전 진 찰 초진시기, 산전 진찰 횟수, 산전 관리의 적
합도 등 산과 관련 변수들을 분석해 체중 2.5kg 미만 저체중아 출산과 37주 미만 조 산에 미치는 영향을 따졌다. 분석 결과, 저체중아 출산에는 산전진찰 초 진시기가 영향을 미쳤다. 임신 초기 산전진 찰 초진보다 임신 말기에 산전진찰 초진을 받는 경우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았다. 조 산에는 임신 연령과 상관없이 산전진찰 적합도 가 출산결과에 동일한 영향을 미쳤다. 이소영 부연구위원은 “고령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심어 주기보다 적절한 산전관리를 받으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다 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홍보 와 교육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 실정에 맞는 산전관리 체계의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경우 국가보건의료체계(NHS)가 만든 지침서에 따라 체계적인 산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적합한 산전관리의 시기와 초산 여부 등 산모의 특성에 따라 권장되 는 산전진찰의 횟수를 정하고, 각 시기에 따른 검진과 교육 내 용을 표준화시켰다. 이소영 부연구위원은 “나아가 적극적인 임신 전 관리와 출산 후 다음 임신까지의 관리를 포괄하는 통합적인 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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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앞선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고령이 저체중아 출산과 조산 등 고위험임신과 밀접한 관련 있다고 밝혀왔다. 일부 국내외 연구에서는 고령임신의 차이가 없거나, 40세 이 상 산모가 30세 미만 산모에 비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오히 려 적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35세 이상 고령 출산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다. 전체 가임여성 중 만35세 이상 가임여성의 비율은 2002년 43.1%에서 2012년 48.3%로 증가했다. 초혼 연령도 같은 기 간 27세에서 29.4세로 늘고, 초산 연령도 28.3세에서 30.5세 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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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퀸스랜드주 한인회에 관련한 모든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office@ksqld.org (사무국)
퀸스랜드주 한인회 소식
퀸스랜드주 한인회 전달사항> 퀸스랜드주 한인동포를 위한 모든 전달사 항은 한인회 공식 페이스북에 공지되어 집 니다. •퀸스랜드주 한인회 페이스북QR Code
이번 나눔의 후원으로 한인 기업, 식당, 교 민, 동호회, 타 커뮤니티 리더 그리고 종교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각 지역 에서 물품 그리고 성금 지원을 아낌없이 보 내주셨습니다. 특히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 영사관의 지원과 함께 이문환 현 한인회 자 문위원 (전 한인회장), 김형남 현 한인회 감 사(재 호주 대한체육회 퀸스랜드주 회장)을 비롯하여,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 김용성 상담원의 도움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성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퀸스랜드주 한인회장 김혜연-골드코스트 한인회장 전주한-
나눔운동 성금후원 목록
$2000 후원단체 및 개인 현대 여행사 HT 여행사/유학원 KOGAS Australia →휴대폰 카메라로 본 코드를 스캔하시면, 한인회 페이스북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 퀸스랜드주 한인회 페이스북: https:// www.facebook.com/ksqld
한인 청년/가정 나눔 운동
퀸스랜드주 한인회와 골드코스트 한인회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 한 유학생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을 위한 물품 나눔 운동을 지난 두 달여에 거 쳐 진행하였습니다. 총 6차에 걸친 나눔운 동은 생필품 박스를 기반으로 4월8일부터 5월23일까지 지속되어, 1차 49명, 2차 208명, 3차 241명 4차 부터는 퀸스랜드주 교민 분들을 위한 “ 가정 나눔 운동”을 추가로 진행하였습니다. 4차 199명 그리고 가정나눔 59명 5차 295명 그리고 가정나눔 40명 6차 115명 그리고 나눔가정 9명 7차 가정나눔 20명으로 1235의 신청자가 지원하였으며 총 1101명에게 전달되었습 니다. 26명의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퀸스랜드 주 한인회는 브리즈번 남쪽지역부터 골드 코스트 그리고 선샤인 지역까지 매주 토요 일 6주에 걸쳐 나눔운동을 진행하여, 긍정 적인 성과를 가지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한국 귀국편 비행기
한국 귀국편 비행기 관련 대사관공지사항
귀국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항공편 안내해 드립니다.
아시아나 (시드니 - 인천 직항)
• 06.06(토) 시드니 20:30 - 인천 06:00 (다 음날 아침 도착) • 06.13(토) 시드니 09:30 - 인천 19:00 • 06.20(토) 시드니 20:30 - 인천 06:00 (다 음날 아침 도착) • 06.27(토) 시드니 20:30 - 인천 06:00 (다 음날 아침 도착) 조속한 귀국을 희망하시는 분들 께서는 항 공사 홈페이지 및 여행사 등을 통해 해당 항 공편 예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정보는 5월18일 기준이며 최신 업데
$1000 후원단체 및 개인
$150 후원단체 및 개인
Ka H, 박 J, 신 J, 이혜진, 박기문 구 Jackie, 이 D, 김지현, Bill Beak 박상희, 이 Hanna, 김 M, 김 Lina 정아 백 S, 박 J, 손 T, 정광호, 리아 & 리한 (김병 수), K Collection, 김 J, Ellie Hansen 권기쁨, Chiropractic-Focus – 채 Charlie
$100 미만 후원단체 및 개인
럭키마트, Hane, 박은희, 김 B, 이 T, Onestop, 문윤미, 이지선, 강유진, 임 S, 한 Marie 자연, 김수민, 이Daisy, 안단테, 이Skye 이현, 송준석, Kirtine Hanlon 전혜, 권보라, 박B, 한수현, 박은정
나눔운동 물품후원 목록
식사
$300 후원단체 및 개인
Cornerstone Migration 박은정 JYS Migration Legend Basketball 김혜연 TEAM MCA 퀸즐랜드 한인 축구 협회 쿠퍼루 침례 교회
$200 후원단체 및 개인
김형남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아름다운 우리교회 임J 문 Gia (송혜정) 이트된 정보는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overseas.mofa.go.kr/au-ko/ brd/m_3884/list.do
6월 오픈 특강 안내
호주기독교대학은 6월 오픈 특강과 학교설 명회를 호주기독교대학 교수님들이 강사로 나서서 개최합니다. • 8일 오전 10시 ‘재미있는 교회사’ - 이재근 박사 • 16일 오전 10시 ‘부모교육’ – 채경선 박사 •16일 오전 10시 학교설명회 • 30일 오전 10시 ‘교회 싱글사역’ – 탁영철 박사 • 7월 7일 오후 7시 ‘중년의 이해’ – 오태균 박사 • 7월 7일 오후 7시 학교설명회
비비맘: 음료수 판매
$100 후원단체 및 개인
Love 40 테니스클럽
골드코스트 한인회 CJ Builders 민주평화통일 협의회 퀸스랜드 분회 ROTC 학군단
마스크 200개
김광봉
남기정 바른유학/여행/택스 에듀영.com 하나영 Littles Lawyers 김경태 변호사 Select Australia 이정민 이민 법무 사무실 TAFE Queensland International
$500 후원단체 및 개인
Red Radiant Production:
$103 후원단체 및 개인
클린킹: $200 상당의 일회용품
$510 후원단체 및 개인
미담: 도시락 배포 장소 제공
박J Lisa Cappetti (Lisa Gonggu)
Richard Huang: $474 상당의 turkish bread
Mark Shi, Haiyan Run-Lions Club: Mask 120 pc (3 boxes)
한우리&샤브샤브: 육계장 40개
브리스번 맛집: 얼린 국 30개 코알라공구:
폼클린징 바디샴푸 치약 등등
토마스 정육점: 제육 양념고기 60kg
미트뱅크 정육점: 불고기감 40kg, 불고기 양념팩 700g x 50팩 만나 떡집: 떡국떡
Orion fruit n vegi:
감자, 고구마, 귤, 파 등
Awards & More:
휴대용 손세정제 100개
Cr Kim Marx: 휴지 대형박스 3개 탑업: 국, 잡채, 반찬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 호주사무소 (주시드니 총영사관 주재):
긴급구호품 패키지 50개 ($20 상당의 상품 권 포함, 마스크와 손세정제)
네이키드 윙치킨(Okta후원): 도시락 30 세트
Sunny flower florist: 라면10박스
순복음 교회 & 김형남 감사: 360인분
엄마손 김치: 할인 * 목록에 포함되지않으신 분들께서는 한인 회로 연락주시면 [정정] 하여 곧 안내드 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국: secretary@ksqld.org
HT 여행사&유학원: 라면 240 팩
SuperBowl chinese restaurant: 9 lunch boxes
Australian Prime Food: 건강음료
1728 병
누나네 해장국: 컵라면 20박스x6개들이 네이키드 윙 치킨 (OKTA 후원): 도시락 세트 30개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브리즈번 지회:
클린킹 물품 $500 (플라스틱 컨테이너, 플 라스틱백&휴지 후원)
제노와즈 케잌: 수제 과자 44세트 Friday Meats: 불고기 할인 럭키식품: 식품 상품권x3
하나로, 이삭, 모아, 럭키, 해피마트: 물품 박스 및 장소 제공
•문의 : info@accu.edu.au 02 6255 4597 6월 오픈 강의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 대합니다. 그리고 관심이 있는 강의 주제들 에 대한 건의 언제든 환영합니다. 무엇이든 상담과 신학과 교회와 사역 관련해서 배우 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 니다.
모든 특강 신청은 다음으로 해 주세요. accu.edu.au 02) 6255 4597 / 0402 140 905 info@accu.edu.au
한국인 상담자들을 위한 호주상담 협회(ACA)와 PCA 행사 일정
ACA의 산하에 있는PCA(Professional Counseling Association) 상담협회 시드 니 한국인 지부 모임은 2005년부터 상담사 들을 위해 교육과 수퍼비젼을 제공하고 있
순회영사 안내
브리즈번: 6월 24~25일
• 코로나-19로 인한 호주국내 주간 이동 제 한 조치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던 순회영 사 일정이 브리즈번 순복음교회에서 6월 24일, 25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 이번 순회영사는 COVID-19로 인해 예약 제로 진행되어집니다. 지난 6월4일 249명 의 교민들의 민원예약이 마감되였습니다. 영사일정 중에도 체온계와 손 세정제 등 을 배치하는 등 호주정부의 지침에 따라 COVID-19의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협 력할 예정입니다. 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 김훈학장은 PCA 의 보드 멤버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상담협회의 보드멤버로 활동하고 또한 Sydney Korean 지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CA Sydney Korean 지부에서 Rhode에 소재한 호 주기독교대학 시드니캠퍼스에서 그리고 시 드니에 계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온라인으 로 올 해 총 9번 (시드니 4번 / 온라인 5번) 의 수퍼비젼과 4번의 PD 교육이 있습니다. PCA 회원은 무료로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이 되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시 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0402 140 905/ mijinseo@accu.edu.au) 다음은 올 해 진행될 수퍼비젼과 교육 일정 입니다. ACA 상담 협회 회원들은 누구나 신 청하시고 등록하시면 참석이 가능하오니 관심 가지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타 상 담협회 분들도 작은 금액을 내고 참석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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