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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DAMA 취업비자 기술부족 직업군 발표 브리즈번 한글학교 노트북 20대 기증받아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경기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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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DAMA 취업비자 기술부족 직업군 발표 퀸즐랜드 정부도 연방정부와 협상 진행 중 제과제빵, 카페매니저 등 총 174개 IELTS 4.5, 나이 제한 50세, 최저 연 소득 기준 감소, 기술심사 완화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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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남호주 정부가 연방정부와 ‘지정 지역 이민 협약’(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 DAMA)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주 이에 속하는 부족 직업군을 발표했다. DAMA 프로그램은 특정 지역 내 인력 부족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고용주가 해외 숙련기술자를 후원할 수 있는 제 도다. 임시 기술 부족(Temporary Skill Shortage, TSS) 비자(482)에 속하는 지방 고용주 후원 취업비 자로 작용한다. 현재 NT(노던테리토리) 준주에서 이미 시행 중이며 그 외 타즈마니아, 퀸즐랜드 정부 등이 연방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남호주 DAMA는 오는 7월 1일 부터 시행된다. 시행 첫 회계연도 2019-20년도에 책 정된 비자 발급 수는 최대 1050건이다. 남호주 DAMA 협정은 두 가지로 애들레이드 수도
권(Adelaide Metropolitan) 지역 에만 적용되는 ‘애들레이드 기술혁 신 협약’(Adelaide Innovation and Technology Agreement)과 남호주 전역(entire state of South Australia)에 해당하는 ‘남호주 지방 노 동협약’(South Australian Regional Workforce Agreement)이다. 애들레이드 기술혁신 협약에는 60개의 직업군이, 남 호주 지방 노동협약에는 114개의 직업군이 포함됐 다. 주로 농업, 보건, 노인복지, 요식경영, 관광, 광 산, 건설 등 지역 핵심 성장과 관련된 산업 분야다. 특히 치과의사, 치과 보조사(dental assistant), 제 과 제빵사(baker), 카페 및 레스토랑 매니저(cafe & restaurant manager) 등 일반 독립기술이민(189) 비자로 영주권을 받을 수 없는 직종들도 포함됐다.
IELTS 영어 점수 4.5점, 나이 제한 50세, 최저 연 소 득 기준 감소, 기술심사 완화 등의 혜택이 적용돼 호 주 이민 희망자들의 취업이민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 으로 보인다. DAMA 신청 절차 및 조건에 관련된 추가 세부사항은 7월 1일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남호주 DAMA 프로그램 직업군 목록 페이지] https://www.migration.sa.gov.au/local-employers/designated-area-migration-agreements/dama-occupation-lists
연립 재집권.. 주요 공약 본격 추진 예상 소득세 19% 세율 확대, 37%는 폐지, 교육, 보건, 인프라 구축 예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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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국민 연립이 재집권에 성공 함에 따라 감세 등 여당의 주요 정책들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감세 정책 기조에 따라 2022년 7월부 터 누적 세율 19%의 적용 소득 대상이 $18,201에서 $ 45,000 미만으로 조정
된다. 지금은 $18,201에서 $37,000 미 만이다. 이어 2024년 7월부터 누적 세율 37%가 사라지며 현행 32.5% 세율이 적용되던 구간의 세율이 30%로 낮아진다. 결과적으로 $45,000 이상 $200,000 이 하의 소득층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30% 의 누적 세율이 적용되게 된다. 10만 달 러 이상 고액 연봉자들이 큰 절세 혜택 을 보게되는데 이 소득층이 자유-연립 지지층의 기반이다. 또 2019년 7월부터 연 소득 $37,000 이 하의 근로자는 $255의 세금 보조를 받 게 되며 소득 $48,000 이상 $90,000 미 만의 근로자는 $1,080의 보조를 받는
다. 환경 정책과 관련하여 향후 15년동안 35억 달러를 투자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량을 국제 기준에 맞도록 감소시킬 계 획이다. 이는 야당 계획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구체적인 대책으로 화석 연료를 대체하 기 위해 배출 가스 없는 수소 연료 개발 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 정책으로는 4억 4천 850만 달러 투 자하여 GP(일반의)의 진료 범위를 확대 시킨다. 주요 교육 관련 정책으로는 46억 달러 를 투자하여 가톨릭 및 독립 학교 지원 을 약속한 바 있으며 학교 교육을 전반
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향후 10년동안 23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4억 5,300만 달러을 투자하여 4세 아동이 프리 스쿨(Preschool)을 한 주 에 15시간씩 다닐 수 있도록 돕는다. 연립 정부의 도로, 철도 등 인프라 확충 정책도 눈 여겨 볼 만하다. 16억 달러를 투자하여 M1 퍼시픽 자동 차 전용 도로를 레이몬드 터라스 지역 (뉴캐슬 인근)까지 이어지도록 확장한 다. 고속 철도 건설의 타당성 조사를 위 해 2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현재 멜번쉐파톤(Shepparton) 구간, 시드니-뉴 캐슬 구간, 브리즈번-선샤인 코스트 구 간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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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정당에 선거 지원금 7천만불 배분 연립 3309만불 최다, 노동당 2700만불, 녹색당 901만불, 원내이션 303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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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선거에서 일정 부분 이상 득표를 하면 선거법(public election funding laws)에 따라 공공선거지원금을 배분한다. 2019 연방 총선의 전국 득표율에 따라 자유-국 민 연립과 노동당 등 주요 정당을 비롯 7개 정당 이 1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받는다. 총 지원 금은 7천만 달러가 넘는다. 연립은 2016년 보다 약 550만 달러 많은 약 3천3백만 달러로 최다 지원금을 받는다. 노동당의 지원금은 2천7백만 달러로 2016년보다 약 380만 달러 증액됐다. 원내이션은 하원 출마 후보가 2016년 15명에 서 59명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약 4%의 하한선 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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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은 노던테리 토리준주 (NT)를 제 외한 상원 당선으로 지원금을 받는다. 중도연대 (Centre Alliance) 와 데린 힌 치 의 정 의 당 (Derryn Hinch's Justice Party)의 지원금이 최 다 감소했다. 유명 무소속 후보들도 지원금을 받는다. 시드니 웬트워스의 케린 펠프스(Kerryn Phelps) 전 의 원(무소속)은 박빙 낙선 불구 약 9만 달러를, 롭 오크쇼트(Rob Oakeshott) 후보(무소속 전 의 원)은 8만 달러를 받는다. 약 5천만 달러의 광고비를 지출한 클라이브 파 머의 UAP(연합호주당)는 약 64만 달러를 확보 했지만 노던테리토리를 제외한 상원 하한선을 넘지 못했다. 파머 당 대표는 “스콧 모리슨의 총 리직 복귀에 UAP의 3.5% 득표가 큰 힘이 됐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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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총선 최대 관심사’ 불구 ‘기후정책 공포심’이 기대감 압도했다 기후변화 효과 표심 반영 불발, “지방 유권자들 기후변화보다 ‘기후정책’ 여파 두려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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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총선 전 여러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기후변화(climate change)였 다. ABC 방송의 선거 풍향계(Vote Compass)에서도 최대 선거 아젠다였다. 또 연례 로위연구소 여론조사 (Lowy Institute Poll)에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기 후변화(2006년 9% → 2019년 29%)가 경제관리를 압 도했다. 응답자의 60% 이상이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지금 조 치를 취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2019년 선거는 ‘기후변화 총선’이라는 표현까지 등장 했었다. 여러 비정부단체들인 ACF, 옥스팸(Oxfam), 겟업(GetUp!)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선거운동을 전개 했다. 그러나 막상 총선 표결에서는 예측과 크게 다른 결과 가 나왔다. 기후변화 정책에 미온적인 입장인 자유국민 연립 여당이 재집권에 여유있게 성공했다. 반면 연립 정부보다 큰 탄소배출 대폭 감축과 재생 에너지 투자를 발표한 노동당은 1차 지지율이 하락했다. 환 경 이슈를 가장 중시하는 녹색당의 지지율도 0.3% 하 락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나? 아직 정확한 분석은 이르 지만 몇가지 추론은 가능하다. 첫째, 기후변화에 대해 민감한 지역구는 비교적 큰 반응을 보였다. 멜번 시 티의 아담 밴트(Adam Bandt) 녹색당 의원은 압도적 지지로 재선됐다. 인근 지역구인 히깅스(Higgins), 쿠
용(Kooyong), 맥나마라(Macnamara)에서도 녹색당 지지율은 강세였다. 시드니는 와링가(Warringah)에서 기후변화를 강조 해온 잘리 스테갈(Zali Steggall) 무소속 후보가 토니 애봇 전 총리를 제압하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애봇 전 총리는 장기간 기후변화 무대응(climate inaction)을 지속한 장본인이었다는 인식 때문에 지지 율이 크게 폭락했다. 시드니 동부 웬트워스(Wentworth)에서는 기후변화 를 강조한 무소속의 케린 펠프스 의원이 근소한 차이 로 데이브 샤마 자유당 후보에게 패배했다. 대도시의 이너 시티 지역, 교육 수준과 소득이 높은 지역일수록 기후변화 지지율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 다. 반면 퀸즐랜드 지방(내륙) 도시에서는 자원 관련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공감대 가 매우 낮았다. 농업과 광산업 연대는 석탄개발 반대 시위대에게 “ 집으로 돌아가서 전기를 끄고 걸어다녀라(Go home turn off POWER and walk)"라는 플랭카드를 걸고 비난한 것을 보면 전자의 주장이 무언지를 알 수 있다. “지방 유권자들 기후변화보다 ‘기후정책’ 여파 두려워해” 두 번째, 로위 연구소 설문조사 통계에 따르면 호주 에서 기후변화는 정부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 사회적 관심도가 크게 고조되는 경향을 보였다. 반대 로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한 직접 행동을 취할 때, 예
를 들어 2012년(줄리아 길러드 노동당 정부) 탄소세 (carbon tax)가 법제화됐을 때, 사회적 관심이 크게 줄었다. 호주인의 경제적 희생은 강조됐다. 에너지 가격, 교통 비 앙등 등 이유 때문에 유권자들은 기후변화보다 기 후정책에 대해 큰 두려움을 가진(Voters feared climate policy more than climate change) 셈이다. 따라서 기후변화를 주요 정치적 관심사로, 향후 호주 선거에서 중요한 이슈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가하는 숙제가 남았다. ‘기후 비상상태(climate emergency)’를 선포해야 하 나? 우리는 이미 기후 비상상태에 진입했다. 지난 5 년 가장 더웠던 해였고 지구촌의 자연재해(홍수, 가뭄 등)도 극심해졌다. 따라서 문제가 있는지 여부는 이슈가 아니다. 정책 입 안가들과 유권자들이 이를 인정하고 심각하게 대응하 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그런 반응을 보이 려면 대응이 쉬워야 한다(비용 부담 완화)는 점이다. 정책 입안가들에게 핵심은 궁극적으로 무대응에 대한 경제적, 환경적 정당성을 효율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다. 비용 대비 효과를 근거로 환경보다 경제와 일자리 를 지지하는 것이 점차 더 어려워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지역을 대도시 이너 시티를 초 월해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커뮤니티로 확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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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테러조직 지원 혐의 브리즈번 남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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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 지역에서 테러 조직 이슬 람 국가(IS)의 미디어 업무를 담당하는 친척에게 영상 편집 소프 트웨어를 제공한 혐의로 브리즈번의 남성이 기소됐다. 호주연방경찰은 27살의 브리즈번 남 성이 테러조직을 지원한 혐의로 오 늘 리츠랜드 치안 법원에 출두한다 고 밝혔다. 호주연방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분 쟁 지역으로 가서 이라크에 있는 이 슬람 국가(IS)와 테러조직 ISIL의 미 디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친척에 게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를 제공 한 혐의로 브리즈번 알제스터에 거 주하는 남성이 법정에 서게 됐다”라 고 밝혔다. 호주연방경찰과 퀸슬랜드 경찰은 시 리아와 이라크 테러조직의 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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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되는 호주인과 테러 조직을 지 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주인을 체 포하기 위해 그동안 합동 조사를 벌 여왔다. 퀸슬랜드 경찰, 호주연방경찰, 호주 정보 보안 요원(ASIO)은 화요일 브 리즈번 남서부에 위치한 알제스터 자택을 급습해 이 남성을 체포했다. 이안 맥카트니 호주연방경찰 부국장 은 “이번 체포가 호주 사법 당국 간 의 강력한 업무 협조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호주연방경찰은 시리아와 이라크 분쟁에 참여하려고 불법 여 행을 하는 호주인의 범죄 행위를 확 인하기 위해 국가 안보 및 사법 당국 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 했다.
노동당 당권 도전 포기 ‘크리스 보웬’ “종교인들은 노동당이 자신을 버렸다고 느낀다” 크 리스 보웬 의원은 “호주의 많은 신앙인들이 노동당 은 자신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 는다고 믿고 있다”라며 “시급히 이 같은 정서를 해결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노동당 당권 도전에 나선지 하루 만에 철회 의사를 밝힌 보웬 의 원은 “짧게라도 당권에 도전하려 했던 이유가 신앙인들을 포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웬 의원은 시드니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그리고 그 이후로도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 이 진보적인 정치인들은 더 이상 자신들에 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었다”라 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사람들은 진보 운동에 포함되기 를 희망하는 사회적 양심을 지닌 사람들”이 라며 “우리는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 다. 연방 총선에서 우리가 집중하지 못했던 이슈”라고 말했다. 노동당 중진 의원 다수가 앤소니 앨바니지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천명한 후 크리스 보웬 의원이 노동당 당권에 도전하지 않겠 다고 밝혔다. 보웬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호주 크리스찬 로비(ACL: Australian Christian Lobby)가 “주말 펼쳐진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 연립이 승리한 것은 종교의 자유를 위한 승리”라며 환영의 뜻을 밝힌 후 나왔다. 보웬의 지역구인 시드니 서부 ‘맥하혼’ 지역 구는 호주 크리스찬 로비가 노동당 후보를 집중 견제한 곳이다. 호주 크리스찬 로비는 종교 학교가 직면한 종교의 자유와 관련해 자유당 연립이 더 나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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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호주 폐기물 수입 단속 선언 “재활용 불가 쓰레기를 인니로 수출..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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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국가들이 인도네시아로 보내는 폐기물 수입 량이2017년 월 평균 1 만 톤에서 2018년 3만 5 천 톤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호주, 영국 및 다른 서방 국 가들로부터 수입된 재활용 쓰레기의50 % 이상이 재생 불가능한 쓰레기로 밝혀졌다”면서 이 국가들로부터 돈 을 받고 쓰레기를 밀수하는 자들(smuggling' plastic waste)을 단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작년 초 중국이 더 이상 외국으로부터 재생용 플라스 틱, 금속, 종이 등 쓰레기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쓰레기 수입국이 된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도 “폭증하는 폐기물을 더 이상 처리할 수 없다”면서 수입 금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그린피스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쓰레기 수입금 지 국가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국가들이 인도네시아 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보내면서 폐기물 수입량이2017 년 월 평균 1 만 톤에서 2018년 3만 5천 톤으로 급증 했다. 지난 해 10 개월 동안 영국은 6만7807톤, 독일은 5만 9558톤의 폐기물을 인도네시아에 보냈다. 호주는 이 웃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3번 째로 많은 쓰레기를 보낸 다. 호주는 매달 인도네시아로 6천톤 이상의 쓰레기 를 보내는데 이는 2014년 이래 약 3배 늘어난 양이다.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제로 폐기물 연합(Indonesia Zero Waste Alliance)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수입 폐기물의 20 - 40 %가 재활용이 불가능해 매립하거나 다른 분류 시설로 보내
졌다”면서 “돈을 받고 쓰레기를 밀수 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 이상 밀려드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없는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 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바다에 방출하고있다. 약 5백만 명 이상의 인도네시아인들 이 주정부 소유의 회사가 공급하는 수 도물을 마시고 있지만 이러한 쓰레기 문제로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환경단체 에코톤(Ecoton)의 프리기 아리산디는 ”1 년간 장 기 감사 결과, 호주와 같은 나라의 경 우 고비용이 드는 폐기물 처리를 자국 에서 하지 않고 다른 나라에 보냄으로 써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호주에 재 활용 업체라고 주장하는 회사도 실은 폐기물을 다른 나라에 수출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식품 포장지, 배설물, 기저 귀, 생리대 심지어 의료 폐기물까지 인도네시아에 버리는 것은 국제법 위 반인 동시에 윤리적으로도 옳지 않 다. 호주가 고의적으로 인도네시아를 쓰레기통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상응하는 배상이 이뤄져야할 것”이라
면서 “호주의 새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한 조치를 취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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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여아 폭행.. 심각한 뇌 손상 퀸 즐랜드 출신의 한 남성이 NSW 북부 해안가 휴양지에서 동거녀의 23개월 된 어린 딸을 때 려 뇌에 치명상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아기의 엄마 도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 3월 12일 이 아기가 맥클린(Maclean) 지 역 병원에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부상을 입고 입원했 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조사를 벌여 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검진한 의사들은 아이의 뇌가 영구적인 치명상을 입었으며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래프튼(Grafton)에 위치한 홀리데이 임대 주택에서 아이 엄마의 동거남이 아이 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퀸즐랜드 경찰은 광범위한 조사를 거쳐 지난 21일 브
리즈번 근교의 집에서 이 커플을 체포했다. 남성 용의자는 22일 트위드헤드(Tweed Heads) 지법 에 출두해 유아에게 의도적으로 심각할 정도의 위해 를 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 다. 이 용의자는 도주의 우려가 있고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으며 증인과 증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로 보석 신청이 거부됐다. 유아의 엄마도 뇌에 중상을 당한 아기에게 필요한 조 치를 취하지 않아 심각한 위험에 이르게 한 점과 폭행 을 숨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6월 19일 트위드헤 드 지법 출두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 받았다. 남성 용의자는 7월 17일 같은 법원에 출두할 예정 이다.
이상 고온, 장기 가뭄에 대기오염 악화 N
SW 보건 당국은 산불 예방 을 위한 맞불(back-burning)과 기록적으로 따뜻한 날씨 가 시드니 지역의 대기 오염을 위 험한 수준으로 만들고 있다고 경 고했다. 21일 시드니의 대기 오염 수준은 시드니 분지 지역을 중심으로 22 일에도 이어지면서 산불소방대 (RFS) 맞불 계획을 일시 중단했 다. 향후 유관 기관과 협의하여 일정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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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RFS 주도하에 이루어 지고 있는 맞불 작전은 산불로 인한 재 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 한 예방 활동이다. 고기압이 NSW를 덮고 있는 가운 데 이상 고온 현상도 대기 오염을 악화시키고 있다. 21일 낮 최고 기온은 27.2도로 예 년 5월 기온에 비해 거의 8도 이 상 높았다. 1994년 5월 25일 28 도 기록 이후 두 번째 높은 기온 이었다. 26일(일)까지 낮 기온은
23-25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 는데 이 시기 기록적 고온 현상 이다. 또한 시드니 지역의 4-5월 강수 량은 25.8mm로 1888년 이후 가 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보건 당국은 연기가 호흡기 계통 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천식, 폐 기종, 협심증과 같은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 다고 경고하면서 야외 활동 자제 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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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생일 파티 → 집단 난투극.. 18세 청년 숨져 24일 시드니 남서부 잉글번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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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금) 밤 9시경 시드 니 남서부 잉글번(Ingleburn)의 한 가정집에서 16 세 청소년의 생일파티가 집 단 난투극으로 악화됐고 이 와중에 18세 청년이 머리에 중상을 당해 길 바닥에서 숨 졌다. 이 생일 파티에는 50명 이상 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소한 일로 집 안에서 싸움 이 벌어졌고 길거리 체스터
로드(Chester Road)로 확대 되면서 패싸움이 벌어진 것 으로 보인다. 일부 청소년들 은 야구 방망이를 들고 차를 타고 이곳으로 와서 난투극 에 참가했다. 현장에서 야구 방망이, 골프채, 나무 몽둥이 와 쇠파이 등이 난무했다. 기동타격대(구출요원), 폭동 진압대(Public Order and Riot Squad) 경찰견부대 등 다수의 경찰관이 출동했다.
18세 남성 알렉스 론(사진, 페이스북)이 머리에 중상을 당해 길바닥에 쓰러졌다. 밤 9시40분경 경찰과 앰블란스 가 출동했다. 이 청년은 길거 리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19세 남성 4명이 체포돼 켐벨타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이 중 2명은 기소 없이 석방 됐다.
호주 노인층, “독감 등 백신 접종 질병 입원율 급격히 증가” 백 신 예방이 가능한 독감 환자의 급격한 증가 추세로 호주 내 노 인층의 입원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2017-18 입원 환자 관 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연도에 입원 한 1130만 명의 환자 중 60퍼센트가 공 공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 됐다. 지난 5년 동안 메디케어를 이용한 입원 환자는 매년 평균 4.7% 증가한 반면 개 인보험 입원 환자는 연평균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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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같은 기간 동안 병원을 방문한 총 환자 수는 매년 3.8% 증가했다. 호주 보건 복지 연구소의 애드리안 웹 스터 대변인은 “이와 같은 증가율은 65 세 이상 고령 인구의 증가율보다 더 빠 른 추세”라고 설명했다. 호주의 65세 이상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 연령층의 입원율 또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호주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모든 환자 수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 보고서는 또 호주인들 이 불필요한 만성 질병에 휘둘 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년간 독감과 폐렴 등 백 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입원율은 거의 47% 가까 이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립 병원 내 비응급 수술 대기 기간은 지난 해 전체 중간값이 41일로 나타났으며, 이는 4년 전에 비해 메디케어 환자는 3
일, 개인 의료보험 환자는 2일 더 대기 기간이 길어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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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호주, ‘랍스터 공급 확대 계획’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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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 되어 온 서부 호주 주에서의 록 랍 스터(rock lobster) 공급 확대 계획이 무산된 가운데 주 정부와 업계가 상호 비난전 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부 호주 주정부는 록 랍스터 전 체 어획량을 늘리고 이중 17 퍼센트를 주정부 가 관리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업계는 즉 시 반발했고 논란이 이어지자 서부 호주 주정 부는 올해 2월 기존 계획을 수정했다. 록 랍스터 어획량을 1700톤이 아닌 315톤만 늘 리고, 주정부가 랍스터 관리를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웨스턴 록 랍스터 협회는 주 정부의 새 로운 계획에 동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데이브 켈리 서부 호주 주정부 수산부 장관은 오늘 “협회는 회원의 절반 만이 이 계획을 지지하기 때문에 주정부와의 협의 내용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라고 말했다. 켈리 장관은 “이 계획은 돈벌이가 되는 랍스터 수출을
줄이지 않고, 새로운 국제 바닷가재 축제를 비롯해 국 내 공급을 3배는 늘릴 수 있었을텐데..”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켈리 장관은 ABC 라디오에 출연해 “초기에 정부가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것을 최소 한으로 되돌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웨스턴 록 랍스터 협회의 테리 리시 만 회장은 정부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 들었다며 정부 탓을 했다. 리시만 회장은 “우리는 충격을 받았고 놀랐 다”라며 “업계는 협력하기를 원했지만 검토 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갑작스러운 공급 증대로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부 호주 국민당은 “장관이 아 기를 목욕물에 내팽개치고 있다”라고 비난 하며 마크 맥고완 주총리가 문제 해결에 나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부 호주 야당은 “업계가 랍스터 공급을 늘리는 것을 지지해 왔지만 주정부는 우려를 해결할만한 시간과 지 원을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호주 호텔 협회는 록 랍스터 공급 확대 계획이 무 산 된 것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후 변화는 정치 이슈 아닌 과학적 사실" 멜버른 학생들 또 다시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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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 기후 전사 라고 일컫는 집회 참가자들이 오 늘(24일) 멜번 거리 로 나와 기후 변화에 대한 연방 정부의 강 력한 행동 대책을 촉 구하는 집회를 열었 다. 익스팅션 리벨리온( 멸종 반대)이라는 단 체의 주도 하에 결성 된 이 대규모 집회는 빅토리아주 국회 앞에서 시작해 멜번 거리를 행진했다. 주최 측은 성명을 통해 “기후 변화 문제는 긴 급 사안이며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과학적인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5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멜 번 집회에 참석했으며 지구가 멸종하는 모습
을 상징하는 의미로 바닥에 ‘시체처럼 누워있 는’ 시위를 이어갔다. 이 단체는 연방 정부가 기후 및 생태계 비상사 태를 선포하고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을 0으로 줄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를 포함한 전 세계 119개 국가 의 1천623개 도시에서도 같은 시각 기후변화 시위가 열렸다.
시드니 최초 ‘운전사 없는 무인 열차’ 오늘 노스웨스트 메트로 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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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최초의 무인 운전사 시스 템으로 운행되는 노스웨스트 메 트로 노선이 오늘 공식 개통됐다. 글래디스 베레지 클리안 뉴사우스웨일 즈 주총리와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 장 관이 참석한 개통식이 마쳐진 후, 루스 힐 타라웡 역에서 첫 승객이 열차에 탑 승했다. 운행 초반에는 탈라웡에서 채스우드 역 을 오가는 열차가 5분 간격으로 운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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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6주 후부터는 양 방향 모두 피크 타임 기준 4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노스웨스트 메트로 노선을 오가는 새로 운 열차는 지구 네 바퀴 이상을 도는 것 과 맞먹는 18만 km의 종합 운행 테스 트를 거쳤으며, 1000리터짜리 물탱크 100개를 싣고 달리는 열차 하중 모의 테스트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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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한글학교 노트북 20대 기증받아 리틀즈 법무법인 브리즈번 한글학교 전폭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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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차가워지는 환절기에 모두 건강 하시길 바라며, 브리즈번 한글학교(교장 임 점택)의 새 소식을 교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5월18일(토) 한글학교에서는, 학생들 의 우리 말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 생님들께 노트북 14대가 전달 되었습 니다. 곧 이어 추가로 전달될 6대의 노 트북을 합해 총 20대의 노트북 과 1기 의 스크린 프로젝터가 선생님들의 수 업 준비와 행정 처리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될 예정입니다. 뜻깊은 이번 전달식은, 교민사회 친목 과 발전을 위해 한글학교와 뜻을 함께 해왔던 법무법인 리틀즈 (CEO 김 경 태, 파트너 변호사 이 종일, 이 경재, 마 케팅 팀장 김 혜연)의 전폭적인 지원으 로 이루어졌습니다. 법무법인 리틀즈를 대표하여 우리 교 민 사회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 는 김 경태 변호사는, 추후에도 한글학 교에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지원해 주 시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브리즈번 한글학교(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소재)는 현재 20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학교 에 나와,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시는 28명의 선생님들
왼쪽부터 임점택 교장선생님 , 김경태 변호사님. 장영균 교감선생님
로부터 한글을 배우며 우리의 정체성을 키우는 브리 즈번 최대의 한글학교입니다. 협조해주시는 많은 학 부모님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우리 교민 사회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 기사/사진 제공: 브리즈번 한글학교
Lawyers for everyone.
교통사고 CTP클레임 차량 사고 동승자 사고 보행자 사고 자전거 사고
산업재해 워크커버소송 업무관련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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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공장 사고 출 퇴근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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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 “감세안 분리 처리될 수 없다” 일괄 처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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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연방 총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한 스콧 모리 슨 연방 총리가 정부의 개인 소득세 인하 정책 은 분리 처리될 수 없다며 법안의 일괄 처리 방침을 강 하게 주장했다. 연방 노동당 차기 당수에 도전장을 내민 앤소니 앨바니 지 의원은 자유당 연립이 내놓은 전체 감세 정책의 지 지 여부를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일요일 캔버라에서 기자들을 만난 스콧 모 리슨 연방 총리는 “정부의 개인 소득세 인하 정책은 하나의 패키지로 의회에 제출될 것” 라며 세금 안 분리 처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모리슨 총리는 “만약 노동당이 이번 총선에 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이는 노동당 에게 슬픈 폐단의 흔적”이라며 정부가 계획 중인 감세 정책은 경제와 일자리 모두에 훌 륭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당 연립 정부는 지난해 개인 소득세 과 세 구간을 7년에 걸쳐 3단계로 나눠 조정하 는 방안을 내놨다. 노동당은 이 중에서 1단계 조치만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의회에서도 1단계만 통과돼 현 재 운영되고 있다. 자유당 연립 정부가 내놓은 1단계 감세 정책은 최대 연 소득 8만 7천 달러까지 부과되던 과세 구간을 최대 9 만 달러까지로 변경하는 것이다. 하위 두 번째 과세 구 간의 최대 연 급여액을 9만 달러로 조정함에 따라 20만
명에 이르는 납세자들이 37 퍼센트의 세금을 적용받지 않고 32.5 퍼센트 과세 구간에 머물게 됐다. 자유당 연립 정부는 2단계와 3단계 감세 안을 통해서 현재 32.5 퍼센트가 부과되는 과세 구간($37,001에 서 $90,000까지)을 30퍼센트 과세 구간으로 낮추고, 2024년부터는 연간 $45,000에서 $200,000를 버는 모 든 납세자의 소득세율을 30퍼센트로 낮춘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노동당은 저 소득층을 위한 소득세 인하 정책에는 찬 성하지만, 2022년과 2024년에 시행될 예정인 다른 소 득세 인하 안은 부자를 위한 감세 정책이라며 반대 입 장을 고수해 왔다. 이런 가운데 자유당 연립 정부의 사이먼 버밍엄 장관은 새로운 의회가 시작되면 정부의 감세안을 우선적으로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밍엄 장관은 “호주 소비자와 기업가들에게 장기적인 관점의 확실성을 부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 나”라고 강조했다.
펫시터 매칭 서비스 ‘매드 포우’ 37만명 이용 기발한 발상으로 홍보 효과 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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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에서 소자본으로 시작해 창업 5년 만에 이 용자 37만명을 돌파한 반려동물 펫시터 매칭 플랫폼 ‘매드 포우’(Mad Paws)의 성공 사례가 호주 온라인 경제지 스마트컴퍼니(SmartCompany)에 소 개됐다. 매드 포우는 반려동물을 두고 집을 비울 때, 고가의 애 견 호텔이나 동물 병원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 소하고 익숙한 가정집에서 맡아 돌봐줄 수 있는 ‘펫시 터’(pet sitter)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창업 초기 멜번 도그쇼(Melbourne Dog Lovers’ Show)에 참석한 매드 포우의 홍보 부스는 허름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작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장 식거리도 없었다. 하지만 매드 포우의 공동창업자 알렉시스 소울로포울 로스가 생각해낸 전략은 심플했지만 기발했다. 바로 사람들에게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이름을 물어보 는 것. 그리고 추후 자신의 반려동물 이름이 얼마나 인 기 있는지 통계 결과를 이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효과는 놀라웠다. 질문을 받은 반려인의 95%가 기꺼 이 이름을 알려주며 흔쾌히 이메일 주소까지 건넸다. 그리고 소울로포울로스는 그들이 사랑하는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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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소울로포울로스는 “주인들은 반려 동물을 일방적 보호나 종속 관계가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한다”며 “자신의 반려동물에 관해 이야기하 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매드 포우가 오늘날 성공을 일군데 에는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IT업계 스타트업으로서 뛰어 난 기술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와 친밀도, 의사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알맞은 펫시터를 찾을 수 있도록 고급 검색 필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 고 의뢰 고객들의 요구 및 주의사항 등을 유선으로 직 접 접수하고 펫시터를 연결해주기 시작하자 급속한 성 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매드 포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반려인은 약 37만명, 펫시터는 2만명이다. 지난해 3월에는 500만 달러를 모금해 콴타스(Qantas)와 제휴를 맺었다. 수
입은 전년 대비 2배나 뛰었다. 이 같은 급성장에 가장 놀란 사람은 바로 소울로포울 로스 자신이다. 그는 매드 포우 개발 초기 당시 창업자 그리고 사업가로서의 경험이 극도로 부족했다고 밝혔 다. 또,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 ‘붐’(boom) 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고객의 반려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깊 이 이해하고 고객과 대화하며 공감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어느 스타트업이든 우선 고객을 이 해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NAPLAN 접속 장애, 재시험 단 테한 교육 장관 ‘독립 기관 조사 실시’
19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NAPLAN) 도중 접속 장애 현상이 벌어지며 수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차질 을 겪었다. 영향을 받은 학생들은 5월 28일 재시험을 보게 됐다. 단 테한 연방 교육 장관은 온라인 시험 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살펴보겠다 며 다음 달 독립 기관의 조사를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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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시험 플랫폼과 문제 발생 요소들을 짚어 보는 데 집중 될 예정이다. 지난주 화요일 실시된 전국일제학력평 가고사 도중 일부 학생들의 인터넷 접속 이 끊겼으며, 일부 학생들은 로그인 자 체가 되지 않았다. 피해를 겪고 재시험을 보는 학생 수는
퀸슬랜드 주에서만 1800명에 달한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400여 학교 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 으며, 빅토리아 주, 남부 호주 주, ACT 학생들 역시 접속 장애 현상의 영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퀸슬랜드 주 교육 장관은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NAPLAN)의
완전한 온라인 시행이 당초 계획됐던 2020년보다 늦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단 테한 연방 교육 장관은 “전국 일제학력평가고사의 시험 방식을 펜과 종이 시험에서 온라인 시험으로 이전하 는 데 각주와 테리토리 장관이 2014년 에 합의했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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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음주 운전 적발시 면허 그 자리에서 취소 20
일부터 NSW 주에서 음주운전 적발 시, 낮은 혈중 알코올 농도 (low-range drink driving)나 처음 위 반자 일지라도 현장에서 즉시 운전 면 허가 정지되는 가혹한 음주 운전 처벌 규정이 시행되기 시작했다. 5월 초 앤드류 콘스탄스 (Andrew Constance)교통부 장관은 “NSW에서는 음 주량에 상관없이 일단 술을 마시고 운전 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면허가 즉시 상 실된다. 무관용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라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강화된 음주 운전 처벌 규정에
따라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561 벌금 과 3개월 면허 정지를 받게 된다. 이 새로운 법은 마약 운전자들에게도 동 일하게 적용된다. 가혹한 음주 운전 처벌 규정이 발효되 기 전에는, 종전까지는 혈중 알코올 농 도가 낮은 경우(농도0.05-0.075) 운전 자는 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 면허증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난 해 NSW주 도로에서 음주운전 관 련 충돌사고로 적어도 68명이 목숨을 잃 었다. 시골에서 발생한 55명 도로 사망 자를 포함, 5명 중 1명꼴로 음주운전으
로 목숨을 잃었다. NSW주 도로 안전 계획은 2021년까지 도로 사망률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 다. 마이클 코보이 NSW주 경찰 청장은 “음주는 NSW에서 가 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내는 원 인이다. 지난 38년간 운전자 들에게 0.05 혈중 알코올 농 도, 음주 제한을 적용해왔지 만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라면서 “개혁 을 통해 신속하고 확실한 처벌만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 테러범 타란트 새 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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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월 15일 발생한 뉴질 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이슬람사원 테러 참사의 범인인 호주인 브렌튼 타란 트(28, Brenton Tarrant)의 기소 혐의가 92건으로 늘었다. 뉴질랜드 경찰에 따르면 92건의 혐의는 51건 살인, 40건 살인 시도(attempted murder), 1건의 테러 혐의다.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생존자들 은 21일 경찰과 미팅에서 타란트에 게 새로운 혐의가 부가됐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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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받았다. 타란트의 무차별 총기 살인으로 크 라이스트처치 시내 소재 2개 이슬 람사원에서 금요일 기도를 하던 신 자들 51명이 살해됐다. 이는 호주 인이 저지른 뉴질랜드 최악의 총기 테러 참사로 전세계적으로 큰 충격 을 던졌다. 2017년 카테고리 A 총 기 면허(category A gun licence) 를 획득한 타란트는 크라이스트처 치 테러 공격 전 남섬의 남부 도시 더니든(Dunedin)에 단독 거주했
다. 지난 4월 5일 케머른 맨더 판사 (Justice Cameron Mander)는 타 란트의 정신감정을 명령했다. 당시 오클랜드 중범 교도소 수감 중인 타 란트는 비디오링크로 크라이스트 처치법원에 출두했다. 피고측 변호인은 오클랜드 법정변 호사들인 쉐인 테이트(Shane Tait) 와 조나산 허드슨(Jonathan Hudson)이 맡았다. 6월 재판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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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로 주택경기 회복 전망 APRA 대출규제 완화, RBA 다음 주 0.25% ↓ 확실 전문가들 “집값 하락 멈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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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국민 연립의 재집권으로 인한 스콧 모리슨 총리의 경제 정책과 호주금융감 독원(APRA)의 대출 적용 금리 조정(완화) 결 정에 힘입어 호주중앙은행(RBA)이 다음 주 화 요일(4일) 6월 이사회의(월례 금융통화위원회 미팅)에서 기준금리(cash rate)를 내릴 가능성 이 커졌다. RBA의 첫 인하는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6월이 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RBA는 5월 인 하를 저울질했지만 총선이 있어 정치적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5월을 피하고 6월 인하를 단행 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4대 은행 중 웨스트팩은행은 최근 RBA가 6, 7 월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내릴 것으로 예측 했다. APRA는 주택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2014년 12월부터 홈론 신청자에게 7%의 금리를 적용 해 상환 가능성을 심사하도록 의무화했고 거 의 모든 금융기관들은 여기에 0.25%를 추가 한 7.25%를 벤치마크 금리로 적용해 심사를
해 왔다. 현재 금융권의 실제 홈론 이자율인 3.5~4.5%선과 비교할 경우, 7.25% 기준이 너 무 높다는 지적에 따라 APRA는 이 기준(최소 이자율)을 없앨 방침이다. 이 경우 홈론 대출 가능 범위가 14-20% 정도 커질 수 있다. 시드니 집값은 정점기였던 2017년 중반 이후 약 15% 이상 하락했다. 멜번은 11% 이상 떨어 졌고 5개 주도 평균 11% 하락했다. 이같은 하 락 기간 중에도 양호한 경제성장률과 낮은 실 업률이 유지됐다. 코어로직(CoreLogic)은 “총선 결과와 금융시 장의 여건 변화로 인해 호주의 집값 하락이 크 게 둔화되거나 5월부터 시드니와 멜번, 브리 즈번에서는 멈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경제일간지(AFR) 칼럼니스트인 크리스토퍼 조이스 쿨라바 캐피탈투자(Coolabah Capital Investments)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4일 이 신문에서 “만약 기준금리가 2번 인하될 경우, 향후 12개월 동안 전국 집값이 최소 5-10% 상 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측했다.
반려견 안고 운전… 과태료 $448 네티즌 다수 “불법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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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운전자가 반려견을 무릎에 앉 히고 운전하다 적발돼 거액의 과 태료를 부과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소형 반려견을 무릎 에 앉히고 베이토 베이(Bateau Bay) 의 터게라 레이크 고속도로(Tuggerah Lakes Highway)를 달리던 31세 남성 운전자가 경찰 임시 검문에 적발됐다. 고속도로 순찰대(Traffic Highway Patrol Command)는 페이스북을 통해 “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반려견을 신경 쓰느라 전방 주시율이 떨어져 사고 위험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도로교통법 ‘영유아나 동물을 안 고 차량 운전 금지’ 위반으로 과태료 $448, 벌
점 3점을 부과받았다. 한편 순찰대 페이스북에는 “불법인지 전혀 몰 랐다. 이제라도 알게 돼 다행이다” “과속 벌금 보다 높다니… 조심해야겠다” 등의 댓글이 달 렸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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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연방 정부, 새 내각 인선 발표
모리슨 총리, 새 내각에 큰 기대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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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26일 새 로운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22명의 각내 장관과 18명의 각외장관 및 정무차관 등 총 40명의 인사가 모 리슨 정부의 새 내각을 구성하게 된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과 마티어 스 코먼 재정장관, 피터 더튼 내무장관, 데이비드 콜먼 이민장관 등 이전 내각 에서 요직을 맡았던 많은 인사가 유임 됐다. 하지만 일부 각료는 기존 소관 부처에 더해 다른 부처까지 책임지게 됐다.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은 여성부를 추 가로 맡게 됐고 크리스티안 포터 법무 장관은 노사관계 장관직을 병행하게 된 다. 그런가 하면 2017년 각외장관으로 원 주민으로는 최초로 연방 내각에 합류한 바 있는 서부 호주의 켄 와이어트 연방 하원의원이 이번에는 원주민 최초로 원 주민부 수장에 지명됐다. 새롭게 주요 내각으로 구성된 원주민 부서 장관에는 원주민 출신 켄 와이어 트 의원이 임명됐다. 켄 와이어트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 첫 원주민 부서의 장관으로 지명돼 무
척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호주 국민의 위대함이 지금, 그리 고 앞으로도 호주라는 국가의 위대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인, 가족, 지역 사 회 모두와 함께 일하고 앞으로 걸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켄 와이어트 장관은 지난 2017년 1월, 원주민 출신 의원으로는 최초로 노인 복지 및 원주민 보건 담당 장관으로 임 명된 바 있으나 이번 내각 개편으로 주 요 내각의 원주민부 장관으로 승격했 다. 한편, 그동안 언론의 질문에 제대로 답 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온 멜리사 프라이스 장관은 예상대로 환경부 장 관에서 강등되고 방위산업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환경부 장관 직위는 2017년 보건장관 사퇴 이후 내각으로 다시 돌아온 NSW 지방 출신의 수잔 리 의원이 이어받는 다. 수잔 리 장관은 지난 2017년 보건 장관 재임 중 골드코스트 출장 중 아파 트를 구입한 것과 관련해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2년 반 만에 내각으로 복귀 하게 됐다. 이번 내각은 총 22인의 장관으로 구성
되며 7 명의 여성 장관을 포함하고 있 다. 지난해 자유당 당권 표결 당시 스콧 모 리슨 총리가 피터 더튼 후보를 물리치 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알렉스 호 크 차관과 스튜어트 로버트 차관도 승 격자 명단에 올랐다. 스튜어트 로버트 차관은 재무부 차관에 서 정부 서비스 장관으로 승격함과 동 시에 국가 장애보험 제도 (NDIS) 부서 까지 담당하게 됐다. 그는 국민들이 국 가 서비스를 보다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기관인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를 책임지게 된다. 또 알렉스 호크 장관은 국방부 차관을 유지하면서 국제 개발부 장관을 겸임하 게 되며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보다 강 력한 국방 및 경제 관계를 구축하는 역 할을 맡는다. 국민당의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의원 은 수자원과 자연재해 및 긴급 관리부 장관에, 국민당의 브리짓 맥켄지 부당 수는 호주 첫 여성 농업부 장관에 임 명됐다. 알란 터지 장관은 인구 및 인프라부 장 관직을 유지하면서 해당 부서가 주요
내각으로 승격됐고, 농업 및 수자원부 의 리차드 콜베크 차관은 노인 복지부 와 유소년 및 스포츠부 장관으로 진급 했다. 빅토리아주 미치 파이필드 상원 의원은 커뮤니케이션 장관직에서 물러나고 새 로운 유엔대사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공석인 커뮤니케이션 장관직 은 전국적인 NBN 네트워크 구축 완료 를 목표로 주장해 온 폴 플래쳐 의원이 임명됐다. NSW주 아서 시노디노스 상원 의원은 조 하키 미 대사의 뒤를 이어 미국주재 호주 대사로, 린다 레이놀즈 의원은 국 방부 장관으로 임명됐고, 피터 더튼 장 관과 댄 테한 장관은 각각 내무장관과 교육부 장관직을 유지한다. 또 조시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예산부 장관직을, 마티어스 코만 장관은 재무 장관직을 이어간다. 미첼리아 캐시 장관은 고용 및 기술, 소 상공 및 가족사업부 장관을 맡았으며 크리스티안 포터 법무장관은 법무장관 직을 유지하면서 산업부 장관직도 겸임 하게 됐다.
4월 최악의 실업률 기록한 곳은? ‘퀸슬랜드, 서부 호주 주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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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총선 유세가 펼쳐진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한 지역이 퀸슬랜드 주 와 서부 호주 주에 집중된 것으로 보고됐다. 컴섹의 호주 통계청 노동력 분석 자료에 따르면 4월 들어 실업률 6퍼센트 이상을 기록한 지역은 전국적으 로 87곳으로, 전체지역 2/3 가량의 실업률이 10년 평 균치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섹 분석가들은 6월로 예상되는 기준 금리 인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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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만으로는 상황이 개선되기 어렵다며,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사회간접자본 지출과 인 구 정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와 같은 대도시의 경우 양호한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퀸슬랜드 아 웃백 지역은 4월 실업률이 14 퍼센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실업률이 최악을 기록한 10개 지역에는 퀸슬랜 드 주가 5곳, 서부 호주 주가 3곳, 남부 호주 주와 뉴 사우스웨일즈 주가 각각 1곳을 차지했다. 4월 호주 전체 실업률은 5.2 퍼센트를 기록했다. 컴 섹은 “정부가 일자리 실적을 높여야 할 곳이 바로 이 곳”라며 “호주 중앙은행이 5퍼센트에 가까운 실업률
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4월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 1. QLD - Outback Queensland - 14.0 % 2. QLD - Moreton Bay North - 9.4 % 3. NSW - Coffs Harbour-Grafton - 8.2 % 4. QLD - Logan-Beaudesert - 7.9 % 5. QLD - Townsville - 7.8 % =6. QLD - Wide Bay - 7.4 % =6 . SA - Adelaide North - 7.4 % =8. WA - WA Outback - 7.1 % =8. WA - Perth South East - 7.1 % 10. WA - Perth North East - 7.0 %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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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호주 ‘올해 독감 사망자 수 35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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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호주 보건 당국(SA Health)이 올 해 남부 호주 주에서의 독감 사망자 수가 현재까지 35명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보건 당국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독감이 확 인된 사람은 1만 5500명에 달한다며, 지난 해 같은 시기의 1400명 미만에 비해 10배 이 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부 호주 주의 독감 사망자 대부분은 노인 들이었지만, 10대 청소년도 피해자에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플러드 전염병 통제 본부 디렉터는 “올해 독감 심각성에 대한 이유를 아직 명 확히 설명하기 힘들다”라며 생활 복지 시설 에서 70여 건의 독감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독감 사례 가 많을 것으로 보고 “현재 숫자는 빙산의 일 각에 불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드니 올 들어 가장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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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침 시드니 일부 지역 곳곳에서 얼음 이 어는 등 도시 전체가 한 겨울이 본격적 으로 시작되기 전 강추위를 겪었다. 마운트 보이스 (Mount Boyce) 기온은 섭씨 0.6도, 리치몬드는 2.7도를 기록했다. 또 시드니 대부분 지역은 오늘 아침 6시경 섭 씨 8.8도까지 내려갔으며, 최고 기온은 19도 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고산지대에서는계속 눈이 내리고 있다"면서 오늘과 내일 눈이 더 많이 내릴 것 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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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블루 마운틴과 스노위 마운틴 지역에 눈 이 내렸으며 이번 주 추가로 눈 예보가 있다. NSW 최남단에 위치한 페리셔 지역에는 약 20cm의 적설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또 한차례 강한 한냉 전선 이 NSW주를 가로 질러 이동함으로서 고산지 대는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가 몰아칠 가능성 이 있다고 예보했다. 국립 공원 및 야생 동물 서비스(Wildlife Service)는 시민들에게 "부쉬 워킹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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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성 살인 용의자, 노숙자 남성 체포 나타운에 버려진 채 발견됐으며 범인은 정신분열증을 앓던 그녀의 전 남자친구 였다. 남성들의 행동 문제 앞서 다니엘 앤드류 스 빅토리아 주총리 는 “이번 사건은 끔 찍한 비극”이라며, “ 여성들을 대하는 남 성들의 태도가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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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요일(25일) 멜버른 공원에서 코트니 헤론 양을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은 노숙자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27세의 이 남성은 경찰에 체포 돼 1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멜버른 도심 북부에 있는 로열 파크에서 지난 25일 개 와 함께 산책하던 시민에 의해 발견된 한 여성 시신의 신원은 25살 코트니 헤론 양으로 밝혀져 경찰이 범인 을 추적해 왔다. 앤드류 스탬퍼 수사관은 이번 사건은 “매우 끔찍한 공 격이었다”라고 강조하며 중대한 폭력이 있었음을 암 시했다. 헤론 양은 일정한 주거지 없이 노숙자 생활 을 해오며 마약과 정신 건강 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 로 알려졌다. 경찰은 헤론 양이 가족과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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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그녀를 사랑하는 많은 지인들이 존재한다면서 “마약이나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을 겪는 아이가 있는 가 족은 관계가 분열될 수도 있지만 그 렇다고 가족이 그들을 사랑하지 않 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헤론 양의 이번 사건은 멜버른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살인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다는 점에서 지역 사 회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헤론 양의 시신이 발견된 로열 파크는 지난해 6월 12 일 발생한 코미디언 유리디스 딕슨 양의 성폭행 살해 사건의 발생 장소가 일어난 프린스 파크와 가까운 거 리다. 25살의 코트니 헤론 양이 토요일 아침 멜버른 도심 북 부의 로열 파크에서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다. 지난 1월 15일 라트로브 대학교 근처에서 집으로 돌아 가다 살해당한 21살의 아이아 마사위 양도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 의해 공격을 당한 후 살해당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나탈리나 앙코크 양의 시신이 차이
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여성의 행동 방식이 문제가 아니 며, 여성이 몇 시에 어디에 있었느냐도 문제가 아니 다”라며 “이는 남성들의 행동에 관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여성 폭력 문제는 절대적 으로 남성의 행동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또 “우리는 공동체로서 이러한 사 람들을 보호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고, 이번 사건은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루크 코넬리우스 경찰 부청장 역시 멜버른은 안전한 도시지만 여성을 향한 태도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 장을 보여왔으며 “일부 남성들은 왜 여성을 공격하거 나 그들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 하는 것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루크 부청장은 “여성을 향한 폭력은 절대적으로 남성 의 행동 문제”라고 덧붙였다.
관련 범죄 신고는 누구나 1800 333 000을 통해 익명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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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가치 8조여원 부풀려… 이재용 최대 3조6천억 부당이득” 참여연대, 회계법인 보고서 검토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비율 1대0.35 아닌 1대0.7~1.18 적정 국민연금 손해 최대 6천억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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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제일모직 주식 1주의 가치 가 삼성물산 주식 3주와 같다는 합병비율(1 대 0.35)이 검찰 수사 대상 에 오른 가운데, 당시 제일모직과 삼성 물산의 가치평가가 정상적으로 이뤄졌 다면 적정 합병비율은 1 대 0.7~1 대 1.18로 바뀔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제일모직의 가치가 실제보다 훨씬 부 풀려졌다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을 수사하 는 검찰은 삼성이 합병을 앞두고 삼성 물산 사업실적을 고의로 축소하고, 주 식을 내다 팔아 주가를 떨어뜨렸다는 의 혹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참여연대는 27일 ‘제일모직-삼성물산 적정 합병비율 재추정’ 보고서를 통해 “ 제일모직 가치를 부당하게 부풀린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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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보정하면, 적정 합병비율은 최대 1 대 1.18로 국민연금 자문기관인 국제 의 결권자문사 ISS가 2015년 제시했던 합 병비율(1 대 1.21)에 근접하게 된다”는 추정치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이를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얻은 부 당이익 규모는 2조~3조6천억원, 반대 로 국민연금의 손해는 3300억~6천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삼성바이오 회계사기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해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소장 김경율)는 <한겨레>가 지난 23일 보도 한 삼성물산(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과 제일모직(삼정KPMG) 평가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적정 합병비율을 다시 계산했 다. 기업들은 주주들에게 합병 찬성을 얻어내기 위해 자사 및 상대회사 가치
를 평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당시 국 민연금 등 주주들은 두 대형 회계법인이 작성한 평가보고서를 근거로 실제 합병 비율(1 대 0.35)에 찬성했다. 하지만 참 여연대는 최근 구체적 내용이 공개된 평 가보고서를 다시 검토한 뒤 △급조된 제 일모직 ‘유령사업’(3조원) △삼성바이오 콜옵션 부채 누락 등(3조여원) △비업무 용으로 평가된 삼성에버랜드 업무용 유 휴토지 평가(1.9조원) 등을 통해 제일모 직 가치가 8조원 이상 부풀려졌다고 평 가했다. 반면 이익 규모 등에서 제일모 직을 훨씬 능가한 삼성물산 영업가치는 제일모직보다 낮게 평가되는 등 부당하 게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이 를 반영해 두 회사의 가치를 다시 계산 하면 적정 합병비율은 최대 1 대 1.18로
바뀐다고 주장했다. 이는 삼성물산 최 대주주였던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 기준 선이었던 1 대 0.5를 크게 웃돈다. 합병 비율이 제대로 정해졌다면 합병안이 통 과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찬성률 69.53%로 합병안이 통과(기준 66.6%)됐는데, 찬성표를 던진 국민연금 은 삼성물산 주식 11.2%를 갖고 있었다. 참여연대는 “최대한 유리한 합병비율을 관철해야 할 삼성물산과 안진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기는커녕 오히려 제일모 직에 유리한 합병비율을 제시해 삼성물 산 주주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 며 “삼성물산 경영진과 이재용 부회장 의 배임 혐의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 추 궁과 범죄수익 몰수가 필요하다”고 주 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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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넘는 해외계좌, 6월 세무서에 신고해야 지난해 매달 말일 중 하루라도 5억원 넘으면 신고대상 신고기간 6월1일~7월1일, 관할세무서 또는 홈택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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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청은 27일 “거주자나 내국법인 이 지난해 해외 금융계좌에 5억 원 이상 보유했다면 해당 계좌내역을 6 월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금융계좌는 해외금융회사와 금융 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를 말하며, 해 외금융계좌에 보유한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 모든 자산이 신고 대상이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에 따라, 계좌 잔액의 합이 매달 말일 가
운데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넘으면 신 고 의무가 발생한다. 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에 138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을 말하며, 내국법인은 본점, 주사무소 또는 사업의 살질 관리장소가 국내에 있는 법인을 말 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서를 작성해 내 달 1일부터 7월1일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거나 국세청 홈택스(hometax. go.kr)를 통해 전자신고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신 고 대상 금액이 10억원에서 5 억원으로 낮아 졌다. 만약 신 고하지 않을 경우 미신고금액의 최대 20% 과태료가 부과되고, 미신고금액이 50억원을 넘으면 형사처벌 및 명단공개 대상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관할 세 무서나 국세상담센터(전화 : 126)를 이
용하면 된다. 국세청은 “미신고자 적발에 중요 자료 를 제공한 경우 최고 20억원의 포상금 을 제공한다.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한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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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참사관, 강효상에 반복적으로 기밀 유출했다 외교부, 강효상에 유출한 기밀 3건 파악…한미정상회담 실무협의도 포함 반복적인 기밀 유출…ㄱ 참사관 “실수” 주장 설득력 떨어진다는 지적도
외
교부가 ㄱ 아무개 주미대사관 참사관이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한 외교기밀이 총 3 건인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긴급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열어 ㄱ 참사관의 외교기밀 유출 등에 관한 외교부의 보고를 받고 당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 에는 조세영 외교부 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포 함해 이해찬 당 대표와 원혜영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 문회의 의장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이 자리에서 ㄱ 참사관이 지난 7일 있었던 한-미 정상 간의 통화를 포 함해 3건의 외교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 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 5월 이뤄진 한-미 정 상 통화내용뿐 아니라 두 건이 더 조사대상에 오른 것 이다. 나머지 두 건은 지난 3월에 정의용 청와대 국가 안보실장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 관을 만나려 했으나 볼턴 보좌관이 거부했다는 내용 과 지난 4월 양국 간 논의된 한-미 정상회담 형식 등 실무협의 내용이다. 실제 강 의원은 지난 4월 한 언론 에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 형식과 의 전을 미국 페이스대로 조정했고 한국은 이에 휘말렸 다”고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ㄱ 참사관의 외교기밀 유출이 덜미가 잡힌 것은 지 난 9일 강 의원이 국회에서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 을 공개한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 청와대는 한-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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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통화내용을 알 수 있는 사람 이 극소수인 만 큼 외교부 감찰 을 진행했다. 당 시 국내에선 유 출된 사실이 없 다는 걸 확인하 고, 이후 조사 대 상을 주미대사 관까지 넓혔다. 한-미 정상 통화 를 확인할 수 있 는 ‘열람범위’에 있는 사람들을 확인한 것이다. 외교부는 이날 보안심사위원회를 열어 ㄱ 참사관을 포함해 관련 직 원 3명의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ㄱ 참사관 외에도 비밀 관리업무를 소홀히 해 보안업 무 규정을 위반한 2명도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 2명은 ㄱ 참사관과 달리 한-미 정상 통화 문건의 ‘열람 범위’에 있지만, 이를 무단으로 출력해 ㄱ 참사관 등과 돌려본 행위가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사만 보게 돼 있는 문서도 실무자들
이 열람은 할 수 있지만, (출력하고 카피해) 이를 어긴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ㄱ 참사관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입장을 내어 “강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생 각하기에 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실수로 일부 표현을 알려주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선 반복적인 기밀 유출 사실에 비춰 해명의 설득력이 떨 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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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아베, ‘사실상 항모’ 가가 격납고서 ‘자위대 역할 강화’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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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33분.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을 태운 전용헬기 ‘마 린 원’이 앞으로 사실상 일본의 항공모 함으로 활약하게 될 ‘가가’의 갑판 위에 나려 앉았다. 헬기에서 내린 트럼프 대 통령이 잠시 멈춰 양복 단추를 고쳐 매 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재빨리 다가 와 악수를 청했다. 두 정상은 이어 해 상자위대의 최대 함선인 가가의 갑판( 길이 248m) 위를 함께 걸으며 대원들 과 악수를 나눴다. 이어 양국 정상 부부 는 가가의 갑판 위에서 함께 사진 촬영 에 나섰다. 두 정상은 갑판 위의 항공기를 아래층 으로 옮기는 수직 이동장치를 타고 격 납고로 이동했다. 미리 대기 중이던 일 본 해상자위대와 미 해군 장병 500명이 큰 박수를 쳤다. 아베 총리는 두 나라의 장병들 앞에서 “인도·태평양을 자유롭 고 열린 곳으로 만들고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열 변을 토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대아시아 전 략인 ‘인도·태평양 전략’을 지원하게 될 가가에 양국 정상이 함께 승선한 사 실은 미일동맹이 질적인 도약을 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일본은 74년 전인 1945년 9월2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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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정박한 미 함선 미주리호에서 치욕 적인 항복문서에 서명한 뒤 ‘안보는 미 국에게 맡기고 일본은 경제개발에 치중 한다’는 이른바 ‘요시다 독트린’을 통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했다. DB손해보험 다이렉트 바로가기 그러나 1993년 1차 북핵위기를 계기로 1997년 미일동맹의 구체적인 작동 해설 서인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이 개정됐다. 그 결과 자위대가 일본과 그 주변지역에서 미군을 ‘후방지원’한다 는 원칙이 정해졌다. 이후 아베 총리와
이런 상황 변화를 보여 주듯 이날 아베 총리의 발언엔 거침이 없었다. 아베 총리는 “지역의 공공재로서 일미동맹 을 한층 강화해 일본은 그 역할을 제대 로 수행해 가겠다”며 가가를 수직이착 륙이 가능한 B-35B를 운용할 수 있는 항모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앞선 지난해 12월 방위계획대강 을 개정해 이런 내용을 포함시켰다. 일본은 그동안에도 미-중의 제공·재
“인도·태평양 자유롭고 개방된 곳 지역의 공공재로서 동맹 강화” 발언 자위대 글로벌 플레이어 의지 확인 평화헌법 무력화·전수 방위 원칙 형해화 우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중국의 부상에 맞서 2015년 4월 방위협력지침을 재차 개정해 자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글로벌 동맹’으로 강화했다. 미일 양국은 이를 위해 2016년 5월 오바마 대통령이 히로 시마를 방문하고, 그해 12월 아베 총리 가 진주만을 답방하며 묵은 역사의 앙금 까지 털어냈다.
해권 다툼이 치열하게 이어지는 남중국 해에 진출해 중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 들어왔다. 특히, 가가는 지난해 8월 말 부터 두달 동안 남중국해로 이동해 중 국과 영토분쟁을 벌이는 여러 국가들과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아베 총리는 이 를 염두에 둔 듯 “가가는 지난해, 서태 평양에서 인도양에 이르는 광대한 바다
에서 미 해군과 밀접하게 연대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가 꿈꾸는 또다른 변화는 일 본이 직접 북한의 미사일 기지 등을 타 격하는 ‘적기지 공격’ 능력 확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방위계획대강에서 사 정거리가 무려 900㎞에 이르는 전투기 용 장거리 순항미사일(JASSM)과 장거 리 대함미사일(LRASM) 등을 확보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아베 정권의 이런 움직임은 일본이 평 화헌법을 통해 지켜온 전수방위 윈칙을 스스로 허무는 것이다. 아베 정권은 대 내외의 비난을 의식해 공식적으로는 원 거리 공격형 무기인 항모를 “보유한다” 는 표현을 쓰지는 않는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방위계획대강 개정 때도 이즈모 급 호위함 항모의 개조 배경으로 “비행 장이 적은 우리나라 태평양 쪽 등 상공 에 대한 대처 능력 강화”라는 소극적 이 유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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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 식당 체인, 운영난으로 파산 영국의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43)가 자신의 식당이 파산해 일자리 약 1000개가 사라진 것에 대해 "큰 충격에 빠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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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스타 셰 프 ‘제이미 올 리버’가 운영하는 식 당 체인이 결국 운 영난을 이기지 못하 고 법정관리에 들어 갔다. 지역 상권에서 의 경쟁 증가와 임대 료 상승의 압박을 이 겨내지 못했다는 지 적이다. TV 스타로 자리매김 한 제이미 올리버는 자신의 이름을 건 ‘제 이미의 이탈리아 식 당'(Jamie's Italian restaurant)’을 2008년 설립했으며, 이후 스테이크 하우스인 ‘바베코아(Barbecoa)’와 ‘제이미 올리버 다 이너(Jamie Oliver's Diner)’를 시장에 선보였다. 하지만 25곳에 이르는 체인점이 파산 절차에 들어가 며 제이미 올리버 그룹은 KPMG의 윌 라이트와 마크 오턴을 관리자로 임명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1000명 이 넘는 직원들의 일자리가 위협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제이미 올리버는 화요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 같 은 결과에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라며 “10년이 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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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이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준 전 직 원과 납품 업체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에도 제이미 올리 버 그룹은 37개의 식당 중 12개의 문 을 닫은 바 있다. 당시 ‘제이미의 이탈 리아 식당'(Jamie's Italian restaurant)’ 5곳이 매각됐으며 다른 식당들은 행정 처분을 받았다. 런던의 리버 카페에서 일하던 제이미 올리버는 BBC
방송의 '네이키드 셰프(Naked Chef) 쇼’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올리버는 이후 학교 급식의 실태를 고발하는 캠페인을 벌이며 비만 퇴치 운동에 앞장서는 등 국민적 스타 셰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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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ansfer 생각보다 위험…해킹 잦아 전문가 “어려운 패스워드-바이러스 체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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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인기 높은 자금이체 수단인 이트랜스퍼 (e-transfer)가 생각처럼 안전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용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CBC뉴스는 지난 12일 최근 온타리오주와 사스캐치원 주에서 발생한 1,734달러와 7,000달러의 이트랜스퍼 해킹 사건을 예로 들면서 지난해 캐나다사기방지센터 (CAFC)에 신고된 이트랜스퍼 사기사건이 163건에 이 른다고 보도했다. 이트랜스퍼 사기는 대체로 이용자 들의 이메일 주소를 알아낸 사기꾼이 계좌를 해킹한 뒤 송금인이 보낸 패스워드를 이용해 자금을 가로채 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국 최대의 온라인 자금이체서비스 인터렉콥(Interac Corp)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에서 이트랜스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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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이루어진 자금이체는 총 3 억7,100만 건에 이르며, 그 금액 이 1,320억 달러가 넘는다. ‘캐나다사이버사기핸드북(The Canadian Cyberfraud Handbook)’ 저자이자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 전문가인 클 라우디우 포파 씨는 이트랜스퍼 사기를 예방하기 위 해서는 강력한 이메일 패스워드와 역시 강력한 이트 랜스퍼 질문-패스워드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포파 씨 는 “은행 등 금융기관들은 이메일을 통한 자금이체를 매우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면서 “불행하게도 편리한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트렌스퍼 사기를 당한 경우 범인을 추적하기 어렵 다는 온라인 범죄의 특성상 경찰의 도움을 기대하기 가 쉽지 않고, 따라서 피해는 고스란히 사기를 당한 사람의 몫이 되기 쉽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금융기관들 역시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거나 짐작하기 어려운 패스워드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피해
가 발생하면 약한 패스워드를 사용한 고객 탓으로 돌 리는 등 피해보상에 소극적이거나 아예 외면하는 경 우가 많다. 포파 씨는 “이메일을 통한 자금이체는 우리가 생각하 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면서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금융기관들은 감독기관의 감사가 두려워 이를 보고하 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다소 번거롭더라도 패 스워드와 시큐리티 질문 등 두 단계 절차를 거치는 것 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트런 스퍼 사기 예방요령 •어려운 패스워드를 사용한다 •패스워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는다 •웹사이트마다 다른 패스워드를 사용한다 •패스워드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한다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방지 프로그램을 깐다 •이메일 패스워드를 가끔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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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소아성애 사이트 추적.. 어린이 50명 구조 국 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온라인 소아성애 사 이트를 추적해 어린이 50명을 구조했다. 23일(현지시간) 미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인터폴은 이 날 온라인 소아성애 집단 추적을 통해 태국과 호주, 미 국에서 총 9명의 용의자들을 체포하고 50명의 어린이 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터폴은 60여개국 공조로 2년 전부터 약 6만3000명 의 이용자를 보유한 비밀 사이트를 조사해왔다. 이른바 ‘다크웹’으로 불리는 이 사이트는 검색엔진으로 는 찾을 수 없으며, 특정 URL을 통해서만 접속 가능한 가입제 방식이다. 이 사이트에는 해당 IP를 통해 매주 소아성애와 관련 한 새로운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인터폴은 지난해 이 사건 조사 후 처 음으로 사이트 주요 관리자인 몬뜨리 살 랑감과 또 다른 관리자 루차 탁푸짜를 각 각 태국과 호주에서 억류한 바 있다. 살랑감은 같은 해 6월 태국에서 징역 146 년을 선고 받았고, 탁푸짜는 징역 40년 에 처해졌다. 향후 이 사건과 관련해선 추가 체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포 건 중 다수가 미국에서 이뤄 졌다. 체포된 이들 중 일부는 대중적으 로 신뢰를 받는 위치에 있다고 알려졌다.
52년만에 도서관 책 반납한 이용자.. 미안하다며 남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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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한 도서관 이용자 가 100파운드짜리 수표 와 함께 52년만에 책을 반납한 사연이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서퍽주 로스토프트의 한 도서관에서 대출된 도서 한 권이 무려 52년만에 돌아왔다 고 보도했다. 짐 헌터가 쓴 ‘형이상학적 시인 들’이라는 책은 지난 1967년 9
월 24일까지 이 도서관에 반납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반납 기한을 무려 52년 가까이 넘긴 2019 년에야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책을 돌려준 도서관 이용자는 ‘미안합니다’라고 적힌 쪽지와 100파운드(약 15만원)짜리 수 표를 함께 반납했다. 1967년 당시의 1주일 연체료 를 기준으로 계산된 33.68파
운드(약 5만원)를 훌쩍 넘긴 금액이다. 도서관 사서는 "놀라운 일이 다"라면서 "반납된 책의 상태 가 매우 좋아 서가에 꽂아둘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의 집 이사를 준 비하던 중 우연히 이 책을 발 견한 이용자가 도서관에 돌려 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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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만에 ㎏ 정의 바뀐다... 20일부터 단위 세계 '지각변동' 20일, 킬로그램·암페어·켈빈·몰 단위 표준 변화, 일상생활에서 변화는 없어, 과학기술선 극한까지 정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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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측정의 날인 오는 20일 국제단위 계(SI)의 7개 기본단위 중 4개 단위 의 표준이 바뀐다. 4개 단위는 킬로그램( ㎏), 암페어(A), 켈빈(K), 몰(㏖). 한꺼번에 4개 단위의 정의가 바뀐 적은 단위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 다만 당장 우리 일상에 미치는 변화는 없다. 이번 단위 재정의는 단 위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지만, 우 리가 이를 알아채기에는 그 변화가 매우 미 세하기 때문이다.
100여년만에 바뀌는 표준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개최된 제26차 국제도량형총회(CGPM)
이번에 표준이 바뀌는 단위 모두 물질의 양 에서 SI 기본단위 중 킬로그램(kg), 암페어(A), 켈빈(K), 몰 (mol)의 재정의가 2018년 11월 16일 최종 의결됐다. 대신 플랑크 상수(h), 기본 전하(e), 볼츠만 상수(k), 아보가드로 상수(NA)라는 고정된 이리듐 10%로 만든 원기둥 모양의 국제킬로그램원기 값의 기본상수를 기반으로 하게 된다. 1875 년 5월 20일 도량형의 전 세계적인 통일을 처음으로 의 질량이다. 그러나 1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논의한 미터협약 이래로 144년 만에 모든 기본단위가 프랑스 국제도량형국(BIPM) 지하 금고에 보관된 원기 의 질량이 수십 마이크로그램(㎍) 변했다. 원기의 표면 ‘불변의 기준’을 갖게 된 것이다. 그동안 각각의 단위는 완벽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이 서서히 산화된 것이 문제였다. 지나면서 단위를 정의하기 위해 만든 물체가 미세하 이러한 불안정성을 제거하기 위해 킬로그램의 새로운 게 변하는 등의 이유로 단위의 오차를 만들어냈기 때 정의에는 플랑크 상수(h)라는 고정된 값의 기본상수 가 활용된다. 플랑크 상수는 ‘기계적 일률과 전기적 일 문이다. 예컨대 130년 만에 바뀌는 킬로그램은 ‘국제킬로그램 률은 같다’는 원리를 이용해 질량을 연결하는 ‘키블 저 원기’의 질량을 정의로 하고 있다. 1㎏은 백금 90%와 울’이라는 측정기기를 통해 산출된다. 플랑크 상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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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킬로그램 표준을 확립하기 위 해 표준연이 개발한 키블 저울
단위에 킬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정확한 킬로그램을 정 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키블 저울을 제작해 운영하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 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뿐이며, 미국과 캐나 다 등의 표준기관이 측정한 플랑크 상수 평균값 (6.62607015×10-34J·s)을 토대로 킬로그램의 국 제표준이 재정의 됐다. 온도 단위인 켈빈의 경우, 그 정의가 물에 의존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동안 1K은 물의 삼중점(물이 고체, 액체, 기체로 동시에 존재하는 온도)에서 열역학적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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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일주일에 한 번 술에 취해 여성 30% 음주 상태로 스킨십 도를 273.16으로 나눈 값으로 정의했다. 그러나 물이라는 물질 자체가 가진 불 안정성을 제어할 수 없었다. 물에 포함된 원자들의 동위원소 비율이 달라지는 등 의 이유로 온도의 기준이 미세하게 흔들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켈빈의 정의에는 볼츠만 상수(k)가 활용된다. 암페어는 정의부터 불분명해서 현실과 동떨어진 면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무한히 긴’ 평행한 직선은 현실에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과학자들은 전 자 1개의 전하, 즉 기본전하를 나타내는 상수인 e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단위 시 간당 전하의 흐름’으로 전류를 정의한 것이다. 아울러 킬로그램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몰도 새로운 정의가 필요해졌다. 지금 까지 몰의 정의는 12 g의 탄소-12에 들어있는 원자의 개수를 바탕으로 했다. 킬 로그램에 직접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상은 그대로, 과학은 정확히 이번 단위 재정의는 과학기술과 산업을 앞당기는 지각변동이지만 당장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알아차릴 정도의 변화는 없다. 예컨대 킬로그램원기가 130년간 변 한 수십 마이크로그램은 머리카락 한 가닥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의 정 의가 바뀐다 한들 체중계가 가리키는 체중 숫자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 의미다. 하지만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바이오나 전자 소자 등의 미세연구에서는 다르다. 미세연구에서 나타나는 마이크로 수준의 오차는 치명적인 오류로 이어질 수 있 다. 의약품의 미세한 분량 차이는 안전과 직결되고 금과 같이 질량으로 값을 매 기는 고가의 물품은 미세한 측정 오류가 경제적 이익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 박연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물리표준본부장은 “일상의 혼란은 최소화하면서 과 학기술의 극한까지 정교해지는 것이 단위를 연구하는 측정과학의 목표”라며 “탄 탄히 다져진 기반 위에 세운 집이 견고하듯, 단위를 새롭게 정의하고 구현하는 기술력을 갖춘 국가만이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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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와 영국과 미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 국민들이 술에 취 하는 횟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하 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에 기반을 둔 조사업체인 '글로벌 드러그 서베이'(Global Drug Survey) 는 지난해 10∼12월 세계 36개국 12 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음주 및 약물 관 련 조사를 진행했다. 최근 1년간 술에 취한 횟수 조사에서 영국인은 평균 51.1회로 1위를 차지 했다. 약 1주일에 한 번꼴이다. 미국 도 50.3회로 50회를 넘었다.
이어 캐나다(47.9회), 호주(47.4회) 등 이 뒤를 이어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가 가장 자주 술에 취하는 국가 1∼4위로 분석됐다. 여성 10명 중 3명은 술이나 약물에 취 한 상태에서 키스와 스킨십, 성관계 등을 포함해 성적으로 이용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 중 이 비율은 8%였다. 최근 1년 이내에 이러한 경 험이 있다고 응답한 이중 대부분은 이 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중 43%는 술이나 약물에 취한 자신 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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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못 기다려" 필리핀, 캐나다에 쓰레기 조속 회수 압박 캐나다 정부가 회수할 쓰레기는 필리핀에 밀반입된 컨테이너 103개 가운데 폐기저귀 등 쓰레기가 담긴 컨테이너 6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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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정부가 5∼6년 전 자국 업체에 의해 필리 핀에 불법 수출한 쓰레기를 다음 말까지 되가 져가겠다고 약속했지만, 필리핀 정부는 못 기다리겠 다며 독자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압 박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 24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살바도르 파넬로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전날 "캐 나다가 다음 말까지 쓰레기를 되가져가겠다고 밝혔는 데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 파넬로 대변인은 또 "가장 이른 시간 안에 쓰레기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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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보낼 것"이라며 "이번 주 아니면 그다음 주에 선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관세청도 캐나다산 쓰레기를 돌려보내는 데 필 요한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반응은 캐서린 맥케너 캐나다 환경부 장관이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쓰레기를 캐나다로 되가져오 려고 해운회사인 볼로레 로지스틱스와 계약을 체결했 다"면서 "다음 달 말까지는 쓰레기 회수를 끝낼 것"이 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필리핀은 지난 15일 캐나다 주재 자국 대사 와 영사들을 전격 소환하는 강수를 뒀고, 두테르테 대
통령은 지난 22일 관계 당국에 캐나다산 쓰레기를 즉 각 돌려보내라고 지시했다. 캐나다 정부가 회수할 쓰레기는 2013∼2014년 필리 핀에 밀반입된 컨테이너 103개 가운데 폐기저귀 등 쓰 레기가 담긴 컨테이너 69개다. 나머지 34개는 이미 처리됐거나 행방이 묘연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필리핀 정부는 캐나다에 문제의 쓰레기 회수를 꾸준히 요구하다가 지난 13일 치러진 중간선거를 앞두고 압 박 수위를 최고 단계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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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을 퇴비로'… 美워싱턴주서 내년 5월 관련법 첫 시행 '사람은 죽어서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간다' 매장·화장보다 친환경적 주장 … 존엄성 훼손 비판도 나와
21일 워싱턴 주도 올림피아의 주의회 의사당에서 법안에 서 명하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 왼쪽 두 번째에 서 있 는 인물은 '리컴포즈' 최고경영자(CEO) 카트리나 스페이드
제
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 주지사는 시신을 퇴비화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인간 퇴비화' 관련 법안에 서명했다고 21일(현지시간) AP, AFP통 신 등이 보도했다. 종전에는 시신을 매 장하거나 화장하는 것만 허용됐다. 이 법안은 지난달 19일 워싱턴주 상원을 통과했으며, 내년 5월부터 시행된다. 이 법이 시행되는 것은 미국 내에서 워싱턴 주가 최초다. 법이 시행되면 워싱턴주에서 사망한 사 람의 시신은 풀·나무와 미생물 등을 활 용한 약 30일간의 '재구성' 과정을 거쳐
소의 사체를 분해해 얻은 흙을 들어 보이는
리컴포즈 시신 처리실의 모습. 벌집처럼 생긴 원기둥
'리컴포즈' 최고경영자(CEO) 카트리나 스페이드
통 하나에 시신 한 구가 들어가 처리된다.
정원의 화단이나 텃밭에 쓰이는 흙으로 변할 수 있게 된다. 법안을 발의한 워싱 턴주 제이미 피더슨(민주) 상원의원은 시신 퇴비화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장이나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시키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매장 방식보다 훨 씬 친환경적이라고 밝혔다. 시신 퇴비화 장례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 행하는 회사인 '리컴포즈'(Recompose) 최고경영자(CEO) 카트리나 스페이드는 "직접 자연으로 돌아가고, 삶과 죽음의 순환 속에 받아들여 진다는 발상은 정말 꽤 아름답다"고 AFP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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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드는 10년여 전 죽음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되면서 시신 퇴비화에 대 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농 가에서 오랫동안 가축의 사체를 퇴비로 만들어 온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연구 끝에 2년 전 리컴포즈를 창립 한 뒤 지난해에는 워싱턴주립대에서 기 증받은 6구의 시신을 처리해 흙처럼 만 드는 실험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 대해 그는 "뼈와 치아를 포함 한 '모든 것'이 퇴비화된다"며 "우리가 호 열성(고열에서 잘 증식하는) 미생물과 이로운 박테리아 등에 최고의 환경을 만
들어 줘서 분해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 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드는 시신 퇴비화 장례 비용을 약 5천500달러(656만원)로 산정할 계획이 다. 화장 비용보다는 조금 많이 들지만, 관을 이용한 매장 비용보다는 저렴하다. 다만 종교계 등 일각에서는 망자의 존엄 성이 훼손된다며 시신 퇴비화를 반대하 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워싱턴주 천주교계는 상원에 보낸 서한 에서 "유해를 그런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은 시신에 대해 충분한 존중을 보이지 못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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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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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전원 백 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 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살인의 추억’ ‘마더’ ‘설국열차’ ‘옥자’ ‘괴물’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 의 7번째 장편 영화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통찰력이 있는 시선과 유 머 등으로 현 사회를 이야기한다. 봉준호 감독은 “‘지리멸렬’ 후 25년이 지났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던 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사회 고위층이 주인공이다. 그들의 독특한 기행이 나온다. 가난한 자와 부자, 우리 주변에 있는 굳이 양극 화 경제 사회적인 단어를 동원하지 않아도 가난한 자와 부자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고 싶었다. ‘지리멸렬’과 그 이후 영화와 이어지는 부분 이 있다. 이것이 사회 경제적으로 부자와 가난한 자들을 학술적으로 분석하는 영화는 아니다. 꿈과 희로애락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배우들 의 연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자와 가난한 자들을 떠나서 서로의 예의, 인간에 대한 예 의, 인간의 존엄에 관한 것을 건드리는 면이 있다. 인간의 예의를 어 느 정도 지키느냐에 따라 기생이 되는지, 공생이 되는지가 갈라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출발점이 두 가족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 난한 4인 가족과 부자 4인 가족이 기묘하게 섞이는 두 사람의 이야기 를 하고 싶었다. 그게 최초의 출발점이다. 우리 삶을 이루는 기본적인 단위다. 삶의 형편이 다 다르다. 다들 가정이 있고 가족이 있다. 형태 가 다르다. 가장 기본적인 단위에서 가장 밀접한 드라마를 찍고자 했 다”고 말했다. ‘기생충’ 안에는 젊은 세대의 현실도 담겼다. 봉준호 감독은 “제가 하 고 싶은 건 영화 그 자체다. 영화를 떠나서 설파하는 건 아니다. 영화 를 통해서 말해야 하는 사람이다. 최우식 박소담 두 명이 이 시대 젊은 세대의 모습을 더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털어놨다.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하는 잉글리쉬
요건 몰랐지?
Too many cooks spoil the broth.
If you scratch my back, I will scratch yours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상부상조 (相扶相助) 합시다.서로 등 긁어 줍시다.
Dad : Kate, I want you to be a doctor like me, okay? Mom : Come on, Kate has to be a lawyer like me. Jimmy : Oh, please, mom and dad. Don’t you know that too many cooks spoil the broth?
아빠: 지미야, 아빠처럼 의사가 되야 한다. 알았지? 엄마: 무슨 소리에요, 지미는 나처럼 변호사 가 되야 해요. 지미: 아빠엄마, 제발 부탁 이에요. 제 장래는 제가 선택 할께요.
Key Phrases cook : 요리사
A: Rio, I need some help putting these boxes away. Would you please give me a hand? B: All right. And I need some help solving these trig-questions. How about your helping me after that? A: O.k If you scratch my back, I will
A: 리오야, 이 상자 치우는 것 좀 도와 줄래? B: 좋아 그런데 그거 도와주면 삼각함수 문 제 푸는 것 도와줘 A: 알았어, 상부상조하자고.
Key Phrases lawyer : 변호사
scratch : 긁다.( 특히 가려운 곳) , 긁힌 상처
spoil : 망치다
put away : 치우다
broth : 고깃국
give a hand : 도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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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tch yours.
Trig-question : 삼각함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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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술 깨러 사우나 간다? 조심해야 할 이유 사
우나를 자주하면 혈압을 내리는 것은 물론 뇌 졸중이나 치매 예방 등 여러가지 건강에 도움 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그러나 술을 마신 뒤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술자리 다음날 사우나로 몸을 푼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음주 뒤 사우나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 요하다. 지난해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법의학 및 병리학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음주 가 사우나 사망의 주요 위험이었다. 연구진은 2008∼2015년 사이 시행된 사망자 부검사 례 중 사우나 또는 찜질방에서 숨진 26∼86세 103명 (평균나이 55세)을 대상으로 음주와의 연관성을 분석 했다.
그 결과 사망자 중 78.6%인 81명의 혈액에서 과도한 수준의 알코올이 검출됐다. 평균 알코올농도는 0.17% 로 ‘술에 만취한 상태’인 0.1%를 넘어섰다. 이들이 사우나를 찾은 건 술자리가 끝난 후 3∼6시간
이 지난 후가 대부분이었다. 사우나룸에서 사망할 당시 자세로는 바로 누운 자세가 50명(4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엎드린 자세 37명(35.9%), 옆으로 누운 자세 10 명(9.7%), 앉은 자세 6명(5.8%)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술에 취한 채 사우나룸에 엎드려 있으면 가 슴의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호흡이 더 어려워짐으로써 사망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술에 취하거나 술이 덜 깬 채 사우나를 하 면 알코올 대사가 더욱 빨라지고 뇌의 저산소증을 부 를 수 있다"면서 "게다가 뜨거운 사우나와 같은 고열의 환경은 과호흡증후군을 유발하고 고온 환경을 피하기 위한 체내의 신호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사망위험을 높 인다"고 경고했다.
라면 일주일에 3번 이상 먹었더니 심혈관질환 위험 최대 6배 끼 니 대용은 물론 간식이나 야식으 로 인기가 좋은 라면. 때때론 괜찮지만, 너무 자주 먹으면 심 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6배까지 높아지 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연구팀이 한국영양학회의 영문학 술지(NRP)에 발표한 바(2017)에 따르 면 라면을 1주일에 3번 이상 먹으면 1 개월에 1번 이하로 먹는 사람보다 심혈 관질환 위험이 2.6배나 높았다. 연구진은 18∼29세 대학생 3397명(남
1782명, 여 1615명)을 대상으로 라면 섭취와 심혈관계 대사질환 위험요소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 다. 이런 위험은 특히 여성에서 6배까지 치 솟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라면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탄 수화물과 지방이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 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중성지방이 혈관 벽에 쌓여 혈액의 흐 름을 막으면 동맥경화,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라면 섭취가 잦을수록 확장기혈압, 공복혈당 수치도 덩달아 상승했는데, 이런 연관성 역시 남학생보다 여학생에 서 더 뚜렷했다. 이와 함께 라면을 자주 먹는 학생은 대 사증후군을 구성하는 여러 위험요소를 함께 가질 확률이 높았다. 때문에 연구진은 향후 삼혈관계질환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라도 라면 섭취 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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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어
릴 적 학교에 다닐 때 어느 학년의 급훈이 ‘일일일선(一日一善)’이었 습니다. 매일 한 가지 착한 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말 잘 듣는 학생이었던 그 때 정말 착한 일 한 가지씩 하려고 노력하면 서 착한 일을 하지 못한 날은 안타까워 했 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때 좋은 가르 침으로 지금도 마음이 헤이해지고 욕심이 찰 때는 ‘일일일선’을 실천하고자 노력해 봅니다. 그렇지만 일일일선이 그 때보다 더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마음이 강팍해 진 것입니다.
기독교의 최고 명령은 두가지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 랑은 별개가 아니고 붙어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 서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 한다고 말하는 것은 사랑을 모르는 것이 됩니다.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데 내 이웃은 누구 입니까? 하고 어떤 부자 청년이 예수님에 게 물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다른 말 로 설명하시지 않고 이야기 하나를 해 주 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 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 의 옷을 벗기고 때려서 반쯤 죽은 것을 버 려 두고 가 버렸다. 마침 한 제사장(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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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석목사의 은 목사)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는 피해서 다른 길로 지나갔다. 그리고 어 떤 레위(요즘은 집사) 사람도 그 곳에 이 르러 그를 보고는 피해서 다른 길로 지나 갔다.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자신들 이 멸시하는 사람)은 여행 중에 그 길로 지 나다가 그를 보고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다가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 도주를 붓고 싸맨 후 자기 짐승에 태워 여 관까지 데리고 가서 간호해 주었다. 이튿 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여관 주인에게 주 면서 '이 사람을 잘 보살펴 주시오. 비용 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 하고 부탁하였다. 그러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 이 되겠느냐?'
예수님이 말한 이웃, 이웃사랑의 대상은 옆집에 사는 사람이나 같이 일하는 동료 가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었 습니다. 따라서 ‘내 이웃은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보다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되어 야 하겠습니까?’라고 묻는 것이 올바른 질 문입니다.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있 습니다. 그것은 어려운 사람을 보고 불 쌍히 여기는 공감능력입니다. 세상이 갈 수록 각박해진 것같습니다. 불쌍히 여기 는 마음보다 무정한 마음이 앞섭니다. 우 는 사람과 같이 울고, 기뻐하는 사람과 기 뻐해야 하는데… 아이를 잃고 낙심하여
신앙컬럼 한을 풀고자 단식하는 사람들 옆에서 피자파티를 합니다. 왜 그 강도 만난 사람이 강도가 출몰 하는 위험한 길을 혼자서 갔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의 어리석음이나 교훈을 따지기 전에 일단 죽어가는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데 요즘은 죽어가느라 말도 못하는 사 람에게 네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먼저 말해 봐. 그러면 도와줄지 생각해볼께 하고 윽박지릅니다. 이제 이웃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아 니라 옆집에 사는 사람, 나와 비슷한 삶의 수준을 가지고 주고 받고 더불 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입 니다. 그들에게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 이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제사 장, 레위인처럼 피하여 돌아갈 대상입 니다. 얽히면 복잡해지니까요. 혹시 그런 경험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차가 길에 종종 선적이 있었 습니다. 라디에타가 새서 도중에 물을 넣어야만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당황하고 창피하기까지 했습 니다. 쌩쌩 지나가는 차들을 부러워하 기도 하고, 교통에 장애를 일으켜 미 안하기도 하고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도 아찔합니다. 그런데 차를 타고 가 다보면 가끔 길에 서 있는 차를 봅니 다. 그때마다 멈춰서서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도와주고 싶지만 여러가지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며 지나쳤습니다. 예수님의 이야기에 나오는 제사장처 럼. 나는 누구의 이웃이 되어야 하는가? 예수님처럼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울 어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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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1800 082 823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병원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MK 공항픽업 0490 748 212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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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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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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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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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687 | 30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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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태 PLT 변호사 0425 171 699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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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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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VOL 687 | 30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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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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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07-3221-7564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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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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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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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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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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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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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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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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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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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종로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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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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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식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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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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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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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단체
컴퓨터 자동차 정비
골드코스트 한인정비소 0421 707 771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QLD 한인회 소식 브리즈번 영사관 설치 서명 운동
현재 페이스북 과 오프라인으 로 시작된 서 명 운동이 500 명을 넘어섰습 니다. 목표인 1 만명까지, 비 자나 국적, 사 는 곳에 제한 없이 무한 공유 부탁 드립니다. 브리즈번에 영사관이 생기면 한 달에 한 번 순회영사 때 마다 200명이 2시간씩 대기할 필요도 없어 지고, 교민을 비롯 한국과 브리즈번간을 오 가는 관광객과 사업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교민과 호주 사람들까지 모두에게 혜택 이 올 수 있습니다.
교민들을 위한 쎄시봉 가요무대 무료 교실
이민생활이 심심하다고요? 누가그러던가요? 여기 활력과 젊음을 되 찾 아주는 힐링 노래교실에 오십시요. 즐거움의 힐링시간을 통하여 젊음과 건강을 되찾기를 원하시는 남, 녀, 노, 소 누구든지 다 환영합니다. • 일시: 매주 금요일 오후3시 장소 한인회 관(영사업무가 겹치는 날은 목요일로 바 뀝니다) • 문의: 정요셉 (0430 810 929) 신영우 (0403 402 993)
2019년 한인의 날 스톨 접수
2019년 한인의 날 푸드 스톨 가격이 450 불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3월 이전 에 접수하시는 분들께는 작년과 같은 400 불의 할인된 가격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입 니다. 약 3만 5천명이 시티 중심에서 모이는 한인의 날의 꽃, 푸드 스톨은 단체마다 즐거 운 추억과 높은 수익을 안겨 드립니다. 연락 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자원봉사 신청
연금 수령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고령 등으로 구직 활동이 어려워 센터링크에서 정 한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하셔야 하는 어르 신들의 경우, 한인회관에서 회관 관리, 대관 감독, 간단한 사무 보조 업무를 하시고 봉사 활동 인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 교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 우에도 행사 보조 등이 가능합니다. (문의: secretary@ksqld.org )
인턴을 모집합니다.
모든 인턴에게는 서티피켓과 소정의 식대 보 조 등이 지급됩니다. • 디자인 인턴: 1,700명 이상의 한인과 비한 인이 팔로우 하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 페 이스북과 홈페이지, 35,000명 이상이 참 석하는 한인의 날의 홍보물 등과 디자인 을 함께 관리할 디자인 인턴을 모집합니 다. 포트폴리오와 간단한 한글/ 영어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마케팅 인턴: 3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브리즈번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인 한인 의 날의 마케팅과 행사 진행, 기타 한인회 의 행사를 영/국문으로 홍보할 마케팅 인 턴을 찾습니다.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단 한 자기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 사무보조 인턴: 한인회의 주소록, 스케쥴 관리, 회의록 관리 등을 도울 사무 보조 인 턴을 구합니다. 오피스 기초 이상 사용 경 력 우대. 관련 경력을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서를 보내 주세요. 질문이나 지원은 secretary@ksqld.org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52 | VOL 687 | 30 MAY 2019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안내
퀸즈랜드를 넘어 호주와 전 세계 교민의 귀 감이 될 자랑스런 한인상 후보를 추천 받습 니다.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9 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됩니 다. 추천은 7월 7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 드리며 추천 양식은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9년 한인회비 납부 안내
• 한인회비 납부: 1인: $20 / 4인 가족: $50 • NAB BSB: 084 255 / Account Number: 77 348 7068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한국무용 아리랑 취미반 모집 안녕하세요. 퀸즈랜드한국전통무용팀 아리 랑이 비영리 단체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 전 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무용에 관심은 있는데 시간이 여의치 못 해 참여하지 못하셨던 교민분들을 위해 주중 취미반을 운영하기로했습니다. 한국무용을 전공하시고 많은 국내외 공연과 강연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께서 한국무용 이 론 및 바른 자세, 호흡법, 디딤새, 돌기, 손동 작, 팔동작, 시선처리 등 을 지도해주십니다. 또한 기본기 수업 진행상황에 따라 작품을 정해서 순서와 동작을 익힐 예정입니다. •시간: 매주 목요일 12시-14시 • 장소: KTM 태권도 Underwood, 2952 Logan Rd, Underwood •준비물 : 편한 바지, 티셔츠, 양말 • 문의전화: 0425 356 449(교사), 0433 725 065(단장) 어린이반과 주말 성인반도 계속 운영됩니다.
한국무용 어린이반
어린이반(Prep 이상-초등학생) - 학기 텀 으로 운영 •연습시간: 토요일 오후 2시 - 4시 • 연습장소:언더우드- KTM 태권도장 1/2952 Logan Rd, Underwood
주말 성인반
• 연습시간: 일요일 오후 2시- 5시 • 연습내용: 기본무, 소고춤,북춤, 부채춤, 모듬북 난타 • 연습장소: 맥그리거- 써던크로스 태권도, 해동검도장 14/547 Kessels Rd, MacGregor •E-mail: arirangqld@outlook.com • 문의전화: 0425 356 449(교사), 0433 725 065(단장)(바로 통화가 안되면 간단 한 메세지 남겨주세요) .
퀸즈랜드 주 한인회 구인 퀸즈랜드 주 한인회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되 어 있고 퀸즈랜드 주안에서 교민과 한인사 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일하 는 단체로써 사무총장의 기본 업무는 회장, 부회장과 한인회 부장들과 함께 조화롭게 각 종 행사를 기획 주관하고 대외적인 행사참석 및 유대관계를 이끌어내는 직책입니다. 자원 봉사하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하실 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한국/호주 직장 근무 또는 사업 경험이 있 는분 • 이메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사용 가능한 분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계신 분 •대/내외적 대인관계가 원만한 분 •행사기획 및 진행에 경험이 있는 분 •정치적으로 중립성을 유지 할 수 있는 분 • 열정적이고 책임감이 강하고 시간엄수를 잘 하신 분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유자 •차량소지자 •소셜미디아 사용 가능한 분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 단기 무료 ESL
[근무조건 / 지원]
• 업무시간 - Flexible (재택근무 위주/ 필 요에 따라 외근 또는 저녁 근무 가능) •한인회 노트북지원 •한인회 모발폰지원 •주 $300지원 + 연금지원
[연락처]
•천병훈 0402 338 559, • vicepresident@ksqld.org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한인 경로회원 여러분 안녕 하 십니까? 5월 모임을 알려 드립니다. 5월에 는 온누리교회 양병구 목사님이 우리를 Greenbank RSL Club로 초대 해주십니다. Greenbank RSL Club 로 직접 가시는분 이 외는 Southport 도서관 앞 집합입니다. •날짜: 2019년 5월 23일 (목) •집합: 10:00 Southport 도서관 앞 •장소: Greenbank RSL Club 54 Anzac Av. Hillcrest •회장: 장 베티
SDA 영어교실 2019년 Term 2 프로그램 안내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2 Program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24일(수) ~ 6월 19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 문의전화 : 0430 041 022 • 참가비 : 매회 $4
오전반(수요일)
• 날짜: 6월 12일~7월10일 5주간 •시간: 매주 수요일 오전 9:30~11:30 • 장소: 2 Allora Dr, Maroochydore •문의: 0413 836 557
저녁반(목요일)
• 날짜: 6월 13일~7월11일 5주간 • 시간: 매주 목요일 저녁 7:00~9:00 • 장소: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13 836 557
선샤인코스트 어린이교회 • 시간: 매주 토/일요일 11:00 • 장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6 Milwell Road Maroochydore) • 문의: 0401 596 877
선샤인코스트 MALENY SHOW 선샤인 코스트 힌터랜드의 가족 행사
아이들 놀이기구, 먹기리, 구경거리 쇼 등 80년 전통의 문화 체험 및 농업 박람회, 이 벤트 행사 • 날짜: 5월 31일~6월1일 2일간 • 장소: 13 Maleny Stanley River Road Maleny, Queensland • 연락처: 07 5494 2008
배드민턴 교실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00-8:30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 참가 신청 및 문의: 0402 678 678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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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장기현 편집 및 광고 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자격조건]
•한글/영문서류를 읽고 작성 할 수 있는 분 • 한국어/영어로 회의와 전화연락이 가능 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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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CULTURE | λ¬Έν
54 | VOL 687 | 30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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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87 | 30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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