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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서쪽의 음식교환 장터 '브룩필드 푸드 스왑' 호주 비자 제도, 7월 1일부터 바뀐 내용은? 7월부터 새 급여보고제도 ‘STP’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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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브리즈번 서쪽의 음식교환 장터 '브룩필드 푸드 스왑
‘돈 안들이고 먹거리를 장바구니에 쏘~옥’ “신선한 먹거리를 따로 돈 들이지않고 구할 수 있다. 또한 쓰레기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과의 즐거운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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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번 서쪽의 음식교환 장터인 '브룩필드 푸 드 스왑(Brookfield Food Swap. 이하 푸드 스 왑)' 에서 펼쳐지는 풍경이다. 푸드 스왑 장터에서는 지역 농부들이나 취미로 농산 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씩 각자 먹거리들 을 가져와 서로 교환한다. 먹거리들에는 아예 가격표 가 없다. 돈 대신 먹거리 자체가 통용 수단인 것이다. 모텐센 부부도 아이들과 함께 최근 브룩필드 장터에 오기 시작했는데, 벌써 열렬한 팬이 되었다. 모텐센 가족은 뒷 마당에서 키운 레몬, 화분에서 키운 허브 등을 가져오고 대신 석류, 무화과, 향신료 등을 가져 간다. 부부는 “내가 필요한 것을 얻는데 돈이 필요하지않다 는 사실이 참으로 재밌다. 색다른 경험이다. 또 먹거 리들의 신선함에 놀란다”면서 “물건사는데 돈을 얼마 나 썼지?라는 스트레스없이 사람들과의 대화에 더 관 심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푸드 스왑’을 처음 시작한 타운센트는 "올해로 3주 년이다. 지역사회에 매우 소중한 나눔과 만남의 장터
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어떤 이에게 는 흔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매우 귀한 것이 되는, 사물의 가치가 필요 한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흥미롭 다. 또 현금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물건 구매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다" 고 말했다. 매운 고추, 늙은 호박, 망고, 아보카 도, 꿀, 홈메이드 잼, 씨앗, 직접 구운 케익, 레몬, 갓 볶은 커피... 점점 다양 해지는 품목으로 찾는 이들의 발걸음 은 즐겁다. 한편, 스왑 장터에서는 빈 달걀 팩 (Egg cartons), 아이스크림 용기, 화분, 오래된 냄비 등 버릴 것들도 모인다.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 어 각 가정의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지역 주민 브랜단 라이언은 “정원 일과 농사에 한 가 닥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씨앗을 가져간 후 재배과 정을 점검해 주기도 하는 등 귀한 정보를 생생하게 얻
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장터가 갖는 장점 중의 하나 는 ‘사람들과의 관계맺기’다. 각박해지는 현대사회 속 에서 음식을 나누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정보도 공유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라고 전했다.
브리즈번 한인 남성 중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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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브리즈번 한인 남성 중창단(단 장 이용구)의 10주년 기념 콘서트 가 6월30일 쿠라비 지역에 위치한 한인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 단장은 공연에 앞서 인삿말을 통해 " 브리즈번 남성 중창단은 음악을 사랑하 는 이들이 자녀들에게는 건전한 아버지
상을 심어주고, 교민사회를 위해서는 건 강한 문화생활을 뿌리내리는데 소석을 세우는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임이 다" 며 "수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감미롭고 풍성한 무대를 즐겨주시 고,남성 중창단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 고 전했다.
10주년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200여 명의 브리즈번 한인교민들이 관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브리즈번 남성중창단은 바람이분다, 인연, 고향 등 11곡의 선율 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맞추며 교민 들의 향수를 달래주었다. 초대 게스트 로는 이정연 소프라노, 마은영 해금연
주자, KATU(Korean Artistic United Talented) 가 함께했다. 브리즈번 한인 중창단은 2007년 3월 고 김범래 회원의 제안으로 결성되었고 매 년 겨울음악회, 신년음악회 및 다양한 문화행사에 조연및 주연으로 참여해온 바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곽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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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비자 제도, 7월 1일부터 바뀐 내용은? 2018년 7월 1일부터 호주 비자 제도가 일부 변경됐다. 호주 이민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경 내용들을 짚어본다. 포함된다.
기술 비자 점수 산정, 기술 파트너 연령 제 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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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년 7월 1일부터 변경된 호주 비자 제도들을 꼼 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일부 숙련 기술 이민자들의 비자 취득 요건을 7월 1일 자로 변경했으며, 호주 이민 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민 관련 부서는 “호주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의 필요 를 더욱 잘 충족시키고, 호주의 숙련 기술 이민 프로그 램에 더욱 정교하게 집중하기 위해서 이같은 조치를 취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연방 정부가 발표한 주요 변경 사항들을 짚어본다.
기술 이민 비자 - 포인트 점수 변경 호주의 숙련 기술 이민 프로그램은 자격이 되고, 숙 련된 전문가들을 유치하기 위해 점수제를 기반으로 (point-based skilled migration) 운영되고 있다. 기술 이민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나이, 학력, 경력 등 의 점수를 모두 합쳐 기존에는 60점이 넘어야 했지만, 7월 1일부터는 최소 65점으로 상향 조정됐다. 독립 기 술이민(Sub Class 189), 주정부 스폰 기술 이민 (Sub Class 190), 지방 기술 이민(Sub Class 489) 등이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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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북, 61개 기업에 개인정보 접근권 줬다
WSJ 보도…”의회제출 자료서 드러나”
22억 명의 사용자가 가입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 이스북이 61개 앱(app) 개발 기업에 사용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 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페이스북이 최근 의회에 제출한 747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인용해 페이스북이 2015년 데이터 접 근권을 차단하겠다고 선언한 이후에도 이들 기업과 는 여전히 정보를 공유해왔다고 전했다. 사용자 정보에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거주지, 친 구, 사진, 페이지 링크 등이 포함된다.
숙련 기술 이민 프로그램에서 추가 점수 획득을 위한 기술이 있는 배우자의 나이를 기존 50 세에서 45세로 낮췄다. 이에 따 라 기술 이민 비자를 위한 포인 트 산정 시 기술이 있는 배우자 를 통한 추가 포인트 획득을 위 해서는 7월 1일부터 배우자의 나이가 45세 미만이어 야 한다. 기존에는 배우자 혹은 사실혼 관계의 파트너가 기술이 있고 50세 미만인 경우 숙련 기술 비자 신청자들은 추 가로 5점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추가 포인트 를 받기 위한 자격 요건이 7월 1일부터 변경됐다. 파트 너 기술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필요로 하는 영어 능력과 관련 기관의 기술 인정을 받아야 한다. 독립 기술이민(Sub Class 189), 주정부 스폰 기술 이 민 (Sub Class 190), 지방 기술 이민(Sub Class 489) 등이 이에 포함된다.
기존에 설립된 비즈니스 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채 용하기 위해서는 고용주는 먼저 호주인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노력을 한 점을 증명해야 한다. 해당 업체는 지난 2년 동안 해마다 연 매출이 4백만 달러가 넘어야 하며, 해당 직원은 18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이때 직원은 경영진 혹은 주주와 친 인척 관계이면 안 되고, 호주 노동자들에게 기술 이전 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야 한다. 기술 기반의 STEM 분야(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s) 스타트업 기업 역시도 호주인 우선 채용 노력을 증명해야 하며, 해당 스타트업은 관련 기 관의 인정을 받은 업체여야 한다. 직원은 최소 3년 이상의 관련 직종의 경력이 필요하며, 임시 기술 이민 비자 소지자의 급여(2018년 6월 현재 $53,900)보다 적어서는 안된다. 글로벌 인재 비자를 통해 일한 후 3년 후에는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비자 신청비 상승 일부 호주 비자의 신청 비용이 7월 1일부터 인상됐다. 파트너 비자의 경우 기존의 $7,000에서 $7,160로 인 상되고, 학생비자 신청비는 기존의 $560에서 $575로 인상된다. 비자 별 인상액은 아래와 같다.
글로벌 인재 비자(Global Talent Visa scheme) 도입 7월 1일부터 글로벌 인재 제도(Global Talent Scheme) 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1년간 운영된다. 이 비자 제도는 호주 기술 산업 부문에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고도의 숙련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도입 됐다. 스타트업 분야(Start-up stream)와 기존에 설 립된 비즈니스 분야(Established business stream) 등 2개 분야로 구성된다.
페이스북은 지난 3월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 지 애널리티카(CA)에 의해 8천500만 명의 사용자 정 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았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미 연방 상·하원 청문회에 불려 나가 의원들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는 등 곤욕을 치렀다. 이번에 인용된 자료는 사용자 동의 없는 개인정보 도 용,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의 원들이 명확한 설명을 요구함에 따라 제출된 것이라 고 WSJ은 주장했다. 페이스북이 특별한 접근권을 부여한 앱 개발 기업에 는 데이트 앱 힌지부터 거대 택배업체 UPS까지 여러 기업이 망라돼 있다고 WSJ은 전했다. 또 이들 기업 외에 다른 5개 기업은 ‘제한된 친구 정 보’에 이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었다고 WSJ은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이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캠프 측에 8천500만 명의 사용자 정보를 넘긴 사실이 지난 3월 드러나 개인정 보 관리에 대해 집중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에는 서버에 소프트웨어 버그가 침투하면서 1천400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게시물 이 순식간에 전체공개로 바뀌어 사적 정보가 노출되 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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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해외 여행자에 대 한 법률 지원 엄격해져
아동 성범죄자가 수십만 달러의 소송 지원금을 받은 후 연방 정부는 외국에서 체포되는 호주인에 대한 법 률 지원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규정을 도입하며 제도 보완에 나섰다. 153050037537.jpg 아동 성범죄자 지원에 50만 달러가 사용된 후 정부가 관련 규제를 강화하면서 앞으로 외국에서 소송에 휘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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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말리는 호주인은 세금으로 법률 지원을 받는 일이 더 어려워진다. 크리스티안 포터 연방 법무장관은 ‘중대 해외 형사 사안 지원제(Serious Overseas Criminal Matters Scheme, SOCMS)’를 검토한 후 외국에서 사형 선고 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호주인만 이 제도하에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포터 장관은 범죄 혐의를 받는 개인의 전과와 출국 정 황 등을 함께 고려한 후 세금으로 해당 개인에 대한 법률 지원을 제공할지 말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아동 성범죄자 피터 스컬리가 필리핀에서 재 판을 받는 동안 50만 달러가 넘는 소송비 지원을 받 은 후 이 같은 제도 변경에 나섰다. 스컬리는 6월 필리핀에서 인신매매 한 건과 다섯 건 의 강간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50건 의 다른 사건과 관련해 추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 려졌다. 포터 법무장관은 월요일 “시간이 지나면서 이 제도가 커뮤니티 기준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된 것을 우려 했고, 피터 스컬리에게 제공된 지원금이 이를 분명하 게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스컬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되자 2011년 멜번에서 필 리핀으로 도주했다. 20년 이상 구금이나 사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SOCMS 하에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스컬리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었다. 포터 장관은 별도의 ‘특수 상황 지원제(Special Circumstances Scheme)’를 통해 사형 위험에 직면하 지 않은 호주인도 계속해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 다고 설명했다. 포터 장관은 “외국에서 호주인이 사형을 받을 수준 은 아니더라도 심각한 혐의에 직면하고 있고 적절한 변호를 위한 지원금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것은 그 사건의 개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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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세금 제공이 적절한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 라고 강조했다. 오늘부터 적용되는 제도변경에 따라 ‘중대 해외 형 사사안 지원제(Serious Overseas Criminal Matters Scheme)’는 ‘사형 관련 해외 형사사안 지원제 (Scheme for Overseas Criminal Matters involving the Death Penalty)로 명칭이 변경된다.
법
, 벤하욘 UM교주에 원 게 재정기록 제출 명령
UM 교주 벤하욘
NSW의 이단종교집단(cult)란 비난을 받는 유니버셜 메디슨(Universal Medicine, 이하 UM) 교주가 추종 자를 경제적으로 착취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고등 법원으로부터 “세금환급과 기부금 및 유산 등 재정 기 록을 제공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시드니모닝헤럴 드가 25일(월) 보도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피타고라스(Pythagoras)의 환 생이라고 주장하는 교주 세르기 벤하욘(Serge Ben-
hayon. 53)은 NSW 북부 리스모어 외곽에 5에이커 부지에 유니버설 의료원(Universal Medicine,이하 UM)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에스더 록켓 (Esther Rockett)은 그녀의 블로그 사이트에 “벤하욘의 대체 의학을 표방한 ‘에스토릭 힐링(Esoteric Healing)’이라는 치료 방법은 거짓이며 그는 성범죄자일 뿐”이라고 비난했는데 벤하욘은 "록켓이 영적 치유 사인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2005년 제출한 법원 문서기록에서 록켓은 “벤하욘이 ‘난소의 상태를 읽는다(ovarian reading)’는 알 수 없 는 치료 방법을 빙자한 음란행위를 했다. 벤하욘의 모든 변론에 대해 꼭 진실을 밝혀달라”고 탄원했다. 루시 맥켈럼 판사는 지난 주 판결에서 “벤하욘은 이 단 종교집단을 운영하며 자기 이익을 위해서 망상적 인 거짓 가르침으로 부정직하게 암 환자를 대상으로 사기행위를 저질렀다는 록켓의 주장에 반론을 제기 했다. 이 반론을 통해 명예를 지키려면 그동안 받은 1000달러 이상의 기부, 선물 및 가로챈 유산 등에 관 한 세부 사항, 세금 환급 및 재정 기록을 공개하라” 고 명령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벤하욘은 추종자들에게 사람들 에게 베푸는 동정심은 콩팥의 신장 에너지를 소모하 게 하며 자녀들에게 유산을 물려준다면 다음 생이 해 로울 수 있다"면서 "대신 그 재산을 내게 내놓으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벤하욘은 고객 주디스 맥킨타이어가 암으로 숨지기 한 달 전인 2014년 5월 80만불과 110만불 상 당의 부동산을 자신에게 넘기도록 했다. 맥킨타이어 의 두 자녀는 부동산을 되찾고자하는 초기 시도에서 실패했는데 이 사건은 현재 NSW 고등 법원으로 넘 어간 상태다. 법원은 벤하욘에게 ‘에스토릭 힐링’과 여자환자의 몸 을 다루는 치료법(Deeper Femaleness) 시행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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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담은 모든 비디오를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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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 “1천만-5천만불 쇼 기업 법인세 인하폐기 할 것”
망이다. 경영계는 “이번 결정이 슈퍼마켓, 기능공과 제조업자 에게 영향을 주는 치명타라면서 7월 28일 예정된 5개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노동당 반대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매출 2500만 달러 이하 기업에 대한 법인세는 현 회 계연도에 이미 30%에서 27.5%로 인하됐다. 연매출 2500-5000만 달러 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하는 7월1 일부터 시행된다. 이들 기업에 대한 법인세는 2027년 에 25%까지 단계적으로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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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옴부즈맨 ‘90만 정 달러 임금 착취한 마사 지 안마 시술소’ 민사 소송
빌 쇼튼 연방 야당대표가 “노동당이 집권할 경우, 입 법화된 연매출 1천만-5천만달러 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하안을 취소할 것”임을 재확인함에 따라 기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쇼튼 야당대표는 “연매출 2백만~5천만 달러 기업 에 대한 법인세 인하로 인한 손실을 노동당이 만회 해서 고숙련 산업연수생, 보건관리, 전국광역통신망 (NBN), 전기료 인하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 쇼튼 대표의 결정은 노동당의 예산을 200억 달러 부 양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연립 정부의 쇼튼 대표에 대 한 ‘반기업(anti-business) 정치인’ 공격을 부추길 전
90만 달러가 넘는 임금을 착취하고, 필리핀에 있는 가족에게 살해 위협까지 한 마사지 안마 시술소의 전 운영자에게 공정근로 옴부즈맨이 민사 소송을 제기
했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이 7명의 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을 착취한 혐의로, 캔버라에 있는 마사지 시술소 ‘풋 앤 타이(foot&thai)’의 전 운영자에게 민사 소송을 제기 했다. 90만 달러가 넘는 임금을 착취했을 뿐만 아니 라, 이민 책임 부서에 불만을 제기할 경우 필리핀에 있는 가족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 다. ‘풋 앤 타이’의 전 소유자이자 운영자인 콜린 캐네쓰 엘빈(Colin Kenneth Elvin)과 이 회사로부터 457 비 자를 받고 근무해온 필리핀 남성 준 밀라드 푸에르토 (Jun Millard Puerto)가 법정에 서게 됐다. 공정 근로 옴부즈맨이 연방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 르면, 엘빈과 그의 회사는 푸에르토의 도움을 받아 벨 콘넨에 있는 ‘풋앤타이’에서 일한 7명의 필리핀 노동 자들을 조직적으로 착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한된 영어를 사용한 20대와 30대의 직원들은 여성 6명과 남성 1명으로 총 $912,809의 임금을 적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 1인 당 제대로 받지 못한 임금 은 $111,263에서 $149,557에 달했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은 호주 연방 경찰의 의뢰를 받고 2016년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의 조사관에 따르면 엘빈과 푸에 르토는 2012년과 2013년 필리핀을 방문해 7명의 마 사지 치료사들을 모집하며 연봉 $52,000를 약속했 다. 이어 엘빈의 회사는 이들에게 457 비자를 후원하 고 이들이 호주에 오도록 했다. 호주에 온 이들 7명의 근로자들은 아침 9시 45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주 6일을 일하며 주당 약 65시 간에서 68시간을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이 받은 임금은 주당 38시간에 해당하는 임금이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마사지 업체에 손님과 수입이 적다 는 이유로, 6명의 직원들은 9개월에 걸쳐 자신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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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금에서 2주당 $800를 되갚을 것을 요구받기도 했다. 이들 직원들은 제공받은 히긴스에 있는 숙소에 머물 렀고, 근무 시간 외에 직원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숙 소의 출입문은 잠겨졌던 것으로 보고됐다. 이들 직원 들은 히긴스에 있는 숙소에서 마사지 업체까지 매일 밴을 통해 이동해 왔다. 이들 근로자들은 자신들이 번 돈을 필리핀에 있는 가 족들에게 정기적으로 송금해 왔으며, 필리핀에 3명의 자녀를 둔 직원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엘빈과 푸에르토는 직원들이 자신의 근 로 조건 등을 누구에게라도 발설할 경우 필리핀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협박했으며, 이민부에 보고할 경우 필리핀에 있는 가족이 살해될 수 있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정근로 옴부즈맨은 엘빈과 프에르토, 마사지 업체 ‘풋앤타이’의 공정근로법 위반을 문제 삼아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의 나탈리 제임스 대표는 “이번 일 은 가장 충격적인 착취 혐의와 연관이 있다”라며 “이 같은 행위는 호주에서 설자리가 없고, 완전히 비난 받아 마땅하며 적절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 조했다.
경
제.외교는 턴불, 사회 정책은 쇼튼 우위
유권자들 ‘여야 대표’ 9개 항목 평가
지난 주 페어팩스-입소스 여론조사(Fairfax-Ipsos poll)는 말콤 턴불 총리와 빌 쇼튼 야당대표를 상대로 리더십, 유능함, 당내 신뢰도, 비전, 경제.외교.사회 정책 등 9개 분야별 평가(비교)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 사는 전국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6월 20-23일 실시됐다. 표준오차(a margin of error)는 2.9%다.
유권자들은 경제 정책 등 주요 분야에서 대체로 턴불 총리를 쇼튼 야당대표보다 선호했다. 경제 정책의 장 악력에서는 턴불(67%)이 쇼튼(48%)을 크게 앞섰다. 외교 정책에서도 64%대 45%로 19% 격차로 우위를 보였다. 반면 사회정책의 장악력에서는 쇼튼(59%)이 턴불(44%)을 15% 앞섰다. 세제 개혁에서는 막상막하 였다. 누가 더 유능한 지도자(a competent leader)인가라 는 질문에 턴불은 67%, 쇼튼은 53%의 지지를 받았 다. 응답자들이 두 사람을 모두 지목한 비율 때문에 합계가 100%를 넘었다. 국가의 미래에 대한 비전에 서도 턴불(52%)이 쇼튼(44%)보다 우위였다. 누가 더 강력한 지도자인가에서도 턴불(49%)이 쇼튼(41%)을 제쳤다. 턴불 총리는 개인적 인기에서는 쇼튼 대표를 능가했 지만 연립 내부의 불안정으로 당내 신뢰도에서는 쇼 튼(65%)이 턴불(55%)보다 우위였다. 자유당 안에서 턴불 총리의 리더십이 확고하지 않은 사례가 종종 드러난다. 최근 토니 애봇 전 총리는 전 국에너지보장(National Energy Guarantee)과 이민 정책에서 대안을 제시하며 턴불 총리를 비난한 바 있 다. 유권자들의 쇼튼 대표에 대한 평가는 2년 전 보다 개 선됐다. 국가 비전에 대한 평가가 44%로 2016년 4월 34%보다 10% 높아졌다. 누가 더 강력한 지도자인가 라는 질문에서는 2년 전 31%에서 41%로 상승했다. 소수그룹으로부터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질문에서 쇼 튼(49%)이 턴불(38%)보다 높은 반응을 보인 배경에 는 노조 지도자 출신으로 노조의 입김을 많이 받고 있 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의회에서 공방 중인 말콤 턴불 총리(사진 왼쪽)와 빌 쇼튼 야당대표(AAP) 정당별 지지율 연립-노동당 35% 대등 양당 구도는 47:53 여당 열세 양당 구도에서 지지율은 노동당이 연립 여당을 계속 앞서고 있는데 격차가 53: 47 6%로 커졌다. 정당별 우 선 지지율(primary vote)은 자유-국민 연립 35%로 지난 총선 때의 득표율과 비교하면 7% 하락했다. 노 동당은 35%로 6주전 조사 때보다 2% 하락했지만 지 난 총선 때와 같은 수준이다. 녹색당은 11%에서 12% 로 소폭 상승했다. 총리 선호도(preferred prime minister)에서는 51:33 으로 턴불이 여전히 쇼튼에 앞섰다. 업무 만족도에서 턴불 총리는 만족 50%, 불만족 44%(종전 39%)로 만 족에서 불만족을 뺀 순만족(net approval rating)이 6%로 줄었다. 총리 취임 직후에는 만족 68%, 불만족
17%로 순만족이 51%였다. 쇼튼 야당대표는 만족이 39%에서 40%로 상승했지만 불만족도 51%에서 53% 로 증가해 순만족이 -12%에서 -13%로 악화됐다. 쇼튼 대표는 “턴불 총리가 법인세 인하로 대기업의 이 익을 보살피는 동시에 다수 기업에 투자한 재력가인 그 역시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소득계층 투쟁론 (class war)’을 들먹이며 비난했다. 이에 턴불 총리는 “쇼튼은 노조가 100%를 소유한 자회사”라고 반박했 다. 법인세 감세 2단계 의회 통과를 놓고 팽팽한 기싸 움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턴불 정부는 7주 동안의 장기 겨울 휴회를 앞둔 마지막 회기인 이번 주 법인세 2단계 감세안을 상원 에서 통과시키려고 있지만 통과에 필요한 의석이 확 보되지 않아 표결을 다음 회기로 연장했다.
현
판 노예나 다름없네! 대 FWO, 3년 현장 감사 로 재입증
호주 농장에서 일하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용 주와 인력공급업체와의 불공정 계약이나 계약위반으 로 ‘현대판 노예’처럼 착취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이 다 시 확인됐다. 이는 공정근로 옴부즈맨(이하 FWO)의 3년 조사를 통 해 드러난 것으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연말에 발표 될 예정이다. 25일 ABC 방송은 일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농장의 고용주들은 외국인 노동 자들에게 수확기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함께 일하 지 않으면 비자 연장계약을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위 협해 노동자들은 사실상 노예처럼 구속되는 상황에 처했다. 또한 일부 고용주들은 노동자들이 일 시작 전 교통 비, 숙박시설 보증금, 숙박비를 사전에 지불하도록 강
일요일 ‘시간외 수당’ 1일부터 부분 인하 10~15%선 하향 조정.. 약 70만명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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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 1일( 일)부터 일부 소매, 요식숙박업, 약국 근로자들의 일요일 시간외 수당 (penalty rates)이 10% 또는 15% 인하 된다. 소매, 패스트푸드, 창고근로자노조인 SDA는 약 70만명의 근로자들이 인하 대상이라고 추산했다. 유나이티드 보 이스(United Voice) 노조는 “해당 업계 의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일요일인 7월 1일 일을 하는 경우, 지난 주보다 $16 적은 임금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정근로위원회(FWC)는 2020 년까지 시간외 수당의 단계적 인하를 결정했다. 호주소매업협회(Austr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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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ers Association)의 러셀 짐머만 대표는 “첫 단계 인하가 5%로 큰 변화 가 없겠지만 10% 인하가 적용되면 주 말 근로자의 신규 고용이 늘어날 것”으 로 예상했다. 시드니에서 주인 가족이 경영하는 소규 모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일하는 에드 스 미스(Ed Smith)는 주인이 일요일 시간 외 근무 수당의 부담 때문에 일요일 근 무를 중단시켜 줄어든 소득만큼 보충하 기 위해 다른 날 하루를 더 일해야 한다. 그는 “시간외 수당 인하로 주중에 누군 가를 돌보거나 공부를 하는 일부 저소 득층 근로자들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반면 산업계의 단체협약(Enterprise Bargaining Agreement)을 적용받는 여성 근로자 개비는 회사측의 결정으로 시간외 수당이 인하되지 않는다. 5년동 안 근무해 온 그녀는 “회사가 시간외 수
당을 인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이 주말 근무를 고마워하면서 적절하 게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만족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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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요했다. 제니퍼 크룩 FWO지역 서비스 팀장은 “농장주 외 불 량 인력공급업체들의 횡포도 심각했다. 농장에서 부 당 대우를 받거나 성폭행을 당한 경우도 있었다. 일 인당 수백 또는 수천달러의 돈을 뜯긴 사실도 확인됐 다. 현재 사법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몇면 배낭 여행자들은 열악한 호주 농장에서 일하다 무더위로 인한 쇼크나 기계 결함 등으로 사망했다. 작 년 11월 벨기에 출신의 백패커인 올리비어 맥스 카라 민(27세)은 타운즈빌 수박 농장에서 일한 지 3일 째 되던 날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백패커들은 페이스북에서 정보를 교환하며 자구책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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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현장 안전관리 ‘심각한 수준’ 위험
NSW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NSW 산업안전국(SafeWork)은 지난 2016년 11월부 터 2017년 11월까지 1년간 460여개의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11만 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고 밝혔다. 또 법원을 통해 6개 건설회사를 기소했고 78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매트 킨 NSW규제개혁 장관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가 심각한 수준이며 산업안전국에 이에 대한 지속적 인 단속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킨 장관은 “이번 조사결과, 건설현장에서의 더 엄격한 안전조치 강화가 필요성이 분명해졌다. 단속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안전국 발표 자료에 따르면 NSW 건설현장은 지 난 5년 동안 3배 이상의 사고증가율을 기록해 안전관
리에 치명적인 문제점을 드러냈다. 안전사고 중 특히 추락사고가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 인이다. 지난 4월 시드니 남부 키라위 작업장에서 추락사고로 11개의 갈비뼈가 부러지고 척추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은 자영업 배관공 데이비드 프리스는 사고 이후 그 의 모든 삶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후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 다. 안전규칙이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개인의 미래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도 안전에 대한 철저 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안전국은 검사관이 추락 위험에 근로자가 노출돼 있다고 판단되면 현장에서 최대 36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권한을 부여했다.
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4년부터 240만 달러 이상의 허위 지원금 청구가 거부됐고 28명이 탁아서비스 사기(childcare fraud) 로 기소됐다 최대 사기 사례는 올해 5월 적발된 시드니 운영자로 한 달에 1600명 이상을 등록하고 지원금 청구했다. 이 수치는 호주 전체의 0.1%에 해당한다. 연방 경찰이 570만 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를 수사 중이다. 또 최근 공정근로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 이 2명의 탁아 서비스 종사자들이 무급 업무경험(unpaid work experience) 기간이 종료된 후 1년 동안 급여 없이 일을 한 사례를 적발했다.
중
, 영향력 확대 위해 국 해외 거주자들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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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00만 화교 커뮤니티에 관심 많아”
연방 정부가 6개월 동안 조사를 통해 탁아지원금 (childcare subsidies)을 엉터리로 청구한 151개 탁아 소(childcare centres)에 대해 형사 조치를 취하며 거 의 10억 달러의 보조금을 박탈했다. 사이몬 버밍햄 연방 교육훈련부 장관은 “전국적으로 100개 이상의 가정집에서 탁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설(family day care providers)로부터 허위 청구를 밝혀내고 약 9억9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박탈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버밍햄 장관은 “법규를 위반하고 납세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 위법자들을 계속 추적해 왔고 앞으로도 그 럴 것이다. 탁아서비스 시간을 과장(조작)하거나 있지 도 않은 아동을 돌봤다는 허위 신고자들은 반드시 기
호주의 두번째 최장기 집권 총리인 존 하워드 전 총리 가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하워드 전 총리는 영국에서 열린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 호주, 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5개국의 국제정보협력체’ 정보네트워크 토론에서 패널로 출연 해 “중국이 동남아와 태평양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 대하기 위해 해외 거주자를 이용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그는 “호주에 거주하는 100만 명의 중국계 이민자들
터리 보조비 청구한 151개 탁아소 적발
아동 조기 언어교육 ‘ELLA’에 한국어 포함됐다 연방 교육부 상대 로비.. “교육원, 공관, 한국어교사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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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쿨(Preschool)의 외국어 프로그램인 ‘조 기 학습언어 프로그램(Early Learning Languages Australia. 이하 ELLA)’이 킨디와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해당 외국어 중 한국어 가 새롭게 포함돼 호주 학생들의 한국어 조기 교육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연방 교육부는 지난 18일 예산 발표에서 “ELLA 프로 그램에 현재의 9개 언어와 함께 한국어, 터키어, 독일 어, 베트남어를 포함시킨다. 이를 위해 1180만 달러 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LLA는 놀이에 기반한 디지털 응용 프로그램으로 앱 을 통해 외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금까지 힌디어, 현대 그리스어, 아랍어, 중국어, 프 랑스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및 스페 인어 등 9개 외국어가 제공되어 왔는데 이번에 4개 언어가 추가돼 모두 13개 언어로 확대됐다. 아시아권 언어는 기존의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에 한국 어와 베트남어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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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채택 여부는 학교장의 재량 에 달려있지만 연방 정부의 추가 예 산으로 이제 ELLA는 기존의 두배인 약 5천 개의 유치원, 또 300개 초등 학교로 확대될 전망이다. 학교장을 상대로 한국어 선택을 권유하는 홍 보와 설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 다. 사이몬 버밍햄 연방 교육장관은 “어 릴 때부터 다른 언어와 문화에 노출 되는 것은 영어 실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환영했다. 그는 "어릴수록 언어습득 능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일찍 외국어를 배 우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 운 세계를 열어주는 것과 같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13개 언어를 교육함으로써 어린
이들은 일찍부터 미래세계가 요구하는 능력을 준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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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을 이용해 중국의 영향력과 힘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 해 반발이 예상된다. 하워드 전 총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중국 인구는 최근 거론되는 사이버 위협보다 더 강력하다”며 “중 국은 자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국가들 로의 대규모 이주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호주의 인구는 조만간 2500만 명에 이르 게 될 것이지만 이중 100만 명이 중국계”라며 “중국계 는 호주인에게 큰 공헌을 한 대단한 커뮤니티지만 중 국 정부는 호주에서의 자국 영향력 확대를 위해 이들 을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주장했다. 또 “파이브 아이즈의 정보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 다”고 영어권 국가들의 결속을 강조하며 “중국이 자국 의 사이버 위협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스스로를 속 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패널로 참석한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도 “국가 정보 인프라 시설에 중국의 통신 장비를 사용하는 것 에 대한 협력국들의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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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힐 뒷마당 작업장 에서 삼부자 숨져
NSW의 내륙 서부 광산타운인 브로큰힐(Broken Hill) 의 한 주택 뒷마당 작업장에서 발전기(generator)와 관련된 사고로 아버지(44세)와 두 아들(23세와 16세), 세 명이 숨진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NSW 구급대는 28일(목) 오후 4시반경 작업장에 출동 해 의식을 잃은채 바닥에 누워있는 삼부자를 발견했 다. 이들은 브로큰힐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바로 숨졌 다. 경찰은 위험한 개스 연기(fume)가 나온 뒷마당 작 업장이 딸린 주택가의 접근을 차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로 의심되는 점은 없었다. 사망자 들이 발견된 장소는 아주 작은 출입구가 딸린 작은 방 이었다. 아마도 개스와 관련된 사고로 추정된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브로큰힐의 다리아 털리 시장(Mayor Darriea Turley)은 사망자 유가족들과 친지들에 애도의 뜻을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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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핸슨 “이민쿼터, 국 민투표로 결정하자”
지난주 공개된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의 2018 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주인의 54%는 현재 이 민 유입 수준이 너무 높다고 답변했다. 이는 지난해 40%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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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주주, 연방정부의 NDIS 참여
폴린 핸슨 원내이션당 대표가 차기 연방총선에서 호 주 유입 이민쿼터에 대한 국민투표 동시 실시 방안을 제안했다. 호주 유권자들에게 이민 유입 수준 결정권 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핸슨은 8월 연방의회 개회시 이민 유입 수준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법안(plebiscite bill)을 상정할 것이라 고 28일 밝혔다. 그는 이 법안이 여당과 군소정당 및 무소속 의원들의 지지로 가결되길 희망하고 있다. 핸슨 대표는 “국민들이 호주 이민 유입 수준에 대해 의견을 밝힐 기회를 전혀 갖지 못했다. 유권자들의 의 견을 물어야 한다”면서 “동성결혼법과 같은 우편투표 방식의 국민투표는 지지하지 않는다. 다음 총선에서 동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투표 질문 문항에 대해 “‘어떤 이민 수준(몇 명)을 받아들여야 하나?’ 또는 ‘호주의 생활방식과 생 활수준을 위해 유지가능한 인구는 얼마인가?’ 같은 질 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는 유학생, 비자 소지자, 외국인 근로자들 로부터 유입되는 이민 수준이 높다. 그 영향은 호주 도시의 과밀화, 주택 부족, 일자리에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예산 보고서를 보기 좋도록 하기 위 해 높은 이민 수준을 유지해왔다”고 주장했다. 토니 애봇 전 총리가 주요 인구 밀집지역의 압박을 완 화하기 위한 이민 삭감을 포함한 보수적인 이민 유입 대안을 2017년 제시한 이후 자유-국민 연립 여당 안 에서 이민 쿼터는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2월 애봇 전 총리는 연간 순유입 이민자를 19만명에서 11만명 으로 대폭 감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자유당의 딘 스미스 상원의원은 호주의 연평균 인 구 증가율이 1.63%로 아시아(0.9%), 북아메리카 (0.73%), 유럽(0.08%) 보다 상당히 높다면서 이민 유 입 억제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부호주주가 연방정부의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 (NDIS)에 공식 참여 결정을 내림으로서 모든 주와 테 리토리 정부가 국가 차원의 NDIS로 장애인을 지원하 게 됐다. 15303505359.jpeg 그동안 참여를 보류해왔던 서부호주주가 오늘 (June 30) 최종 서명함으로써 이제 모든 주와 테리토리 정 부가 연방정부의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에 참여하 게 됐다, 댄 테한 사화서비스부 장관은 이 같은 획기적인 성과 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국가장애지원보 장기구 (National Disability Insurance Agency)가 서부호주주의 NDIS를 관할하게 된다. 댄 테한 사회서비스부 장관은 “지역사회에 더 큰 역할 을 할 수 있도록 NDIS가 장애인과 그 가족 및 간병인 을 지원함으로서 서부호주주 내 보장 수혜자들의 삶 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일요일 (July 1) NDIS 수립 5주년을 맞아 테한 장관은 NDIS가 200,000명에 가까운 호주 국민의 삶을 계속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테한 장관은 NDIS가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매년 예산 범위 안에서 운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호주 국민이 최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 원하는 것은 숭고한 포부이며 이것이 바로 모두가 협 력해 NDIS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서부호주주 NDIS (WA NDIS)로 이미 지원을 받고 있 는 장애인들은 거주하는 곳에 따라 각기 다른 시기 에 연방정부의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로 이행하게 된다.
7월부터 새 급여보고제도 ‘STP’ 시행 급여, 연금 등 지불 내역 ATO에 ‘실시간 통보’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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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20인 이상 기업에게 7월 1일 부터 의무 적용되는 STP(Single Touch Payroll) 제도와 관련, 상당수 기업들이 준비가 안 됐다는 지적이 나 온다. 회계소프트웨어회사 MYOB의 최 근 설문에 따르면 20인 이상 사업체 중 25% 미만이 STP 시행에 준비가 됐다고 답변했다. 2019년 7월 1일부터는 모든 사업체에 확대 적용된다. 소규모 사업체는 약 1년 동안 준비 기간을 준 셈이다. 근로자 19 명 미만의 사업체 중 26.6%만이 새 제도 변경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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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는 보다 간편해진 신규 급여세 신고 방법이다. 고용주는 근로자들에게 급여 (salaries and wages), 원천징수(PAYG withholding), 퇴직연금을 지불을 하는 같은 시간에 급여세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세청(ATO)에 실시간 지불 정보를 보 고해야 한다. 7월 1일부터 2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의무 적용된다. 20명 근로자에는 풀타임, 파트타임, 캐주얼( 비정규직) 구분 없이 모두 포함된다. 내 년 7월부터는 모든 기업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소규모 사업체도 소프트웨어 구
축 등 대비를 해야 한다. 이 제도 시행에 따라 기업은 더 이상 회계연도 말에 지불 요약을 보고할 필요가 없다. 마이거버먼 트(myGov)를 통해 이미 보고가 됐고 근로자들에게도 정보가 제 공됐기 때문이다. 급여세 지불 시점부터 ATO에 직접 근로자들 의 급여세 정보를 보고하게 된다. STP 시행으로 급여세 소프트웨어를 사 용하지 않는 근로자 20인 이상의 사업체 는 서둘러 준비를 해야 한다. 간편한 신 고, 실수 축소, 근로자 정보에 쉽게 접근
한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는 ATO가 1년 안에 사실상 모든 기업의 급여 관계 지 불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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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고기나 생선을 월 담을 수 있는 용기를 고객이 직접 가지고 오 자는 제안을 거부
아일랜드 또한 이러한 조치를 통해 85% 가량 비닐봉 투 사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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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47% ‘소셜미디어’ 불신
미디어의 산업별 순신뢰지수(NTS)는 -7%로 소셜미 디어 -42%보다 훨씬 양호했다. 최근 의회 특검 청문회를 받고 있는 은행산업의 NTS 는 -18%, 페이스북은 -39%였다. 미디어 항목별 NTS는 소셜미디어 -42%, TV -16%, 신문 -13%, 인터넷 -7%, 잡지 -4%, 라디오 -2% 순 이었다.
ABC, SBS 언론사 중 ‘신뢰도’ 1, 2위
울월스는 고객이 구입한 생선이나 고기를 담을 수 있 는 직접 용기를 가져 오도록 허용하자는 제안을 건강 과 안전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도입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영국의 대형 수퍼마켓인 Morrison은 고객이 고 기나 해산물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직접 가지고 올 수 있는 시스템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회용 비닐 봉투 금지령을 발표한 울월스는 이러한 영국의 사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월스 대변인은 “플라스틱 소비를 줄 일 수 있는 방 법을 찾고 있는데 집중하고 있다” 라는 입장을 밝혔 다. 비살균된 용기의 사용으로 인한 식품의 오염 및 위험 성, 또한 용기의 크기나 무게에 따라 식품의 무게를 정확기 계량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콜스 또한 “건강과 안전의 문제”이유로 이 제안을 거 부했다. 콜스 대변인은 “고객이 아프면 원인을 밝히는 것이 매 우 힘들고, 사용된 용기가 어디서 어떻게 오고 사용 되는지 정확이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콜스 또한 7월 1일 부터 일회용 봉투 사용 금지를 시 행,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것 에는 적극 노력하 고 있다. 그린그룹(Green group)은 울월스와 콜스가 실행하는 일회용비닐봉투 사용금지를 적극 지지하며, 영국과
호주인의 절반에 근접한 47%가 소셜미디어를 불신한 다(distrusted)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 2월, 4월 총 4천명과 2018년 5월 1,111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이 모간 설문조사 결과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신뢰는 단지 5%에 불과했다. 결 과적으로 신뢰에서 불신을 뺀 순신뢰지수(NTS: Net Trust Score)는 무려 -42%였다. 잡지에 대한 불신 비율이 4%인 점과 비교하면 소셜미 디어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큰지 비교할 수 있다. 페 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인스타그램(Instagram) 등 여러 소셜미디어 중 페이스북이 가장 불신 비율이 높았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불신은 연령별로 소셜미디어를 가 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계층인 젊은층에서 가장 비율 이 높았다. 18-24세의 68%, 25-34세의 53%가 소셜 미디어를 불신했다. 성별 불신 비율은 남성(49%)이 여성(45%)보다 약간 높았다.
“불신 이유는 가짜뉴스, 댓글 반응 조작, 개인정 보 유출, 증거없는 주장 난무 등“ 소셜미디어를 불신하는 5가지 주요 이유는 가짜 뉴스 (fake news)/사실 조작, 가짜 통계/댓글 측정 조작, 개인 정보 도난/유출, 증거 없는 주장 난무, 그리고 뉴스의 센세이션화(sensationalised)/ 오락으로 전락 한 뉴스다.
언론사 중 불신 비율이 9%인 공영 ABC방송이 호주에 서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로 선정됐다. 언론사 중 신뢰 1, 2위는 모두 공영 방송인 ABC와 SBS(+5%)가 나란 히 차지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SMH)와 멜번의 디 에이지(The Age), 경제지 ARF(오스트레일리안 파이 낸셜리뷰) 등 유력지를 발간하는 페어팩스 미디어가 3위를 차지했는데 신뢰가 불신비율을 추월해 마이너 스 NTS를 겨우 모면하는 수준이었다. 3개 상업방송인 채널 7, 채널 9, 채널 10의 NTS는 -6%에서-10% 사이였다. ABC 방송에 대한 평가는 편견(bias)과 부당성(impartiality)의 최소화, 양질의 저널리즘과 방송 윤리 추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상업방송국들이 불신을 받은 5가지 이유는 가짜 뉴스(False news / fake news), 편견(Bias), 뉴스의 센세이셔날화(sensationalised)/논쟁적(controversial stories) 스토리 치중, 상업적 또는 정치적 아젠 다 강조(Pushing commercial or political agenda), 너무 많은 광고 순이었다. 로이 모간은 “불신은 관객 동요(audience churn), 관 객(시청자, 청취자) 참여 배제, 광고주의 광고비 지출 낭비, 명예 손상, 지속불가능한 미래에 대해 경종을 울린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식하고 대처해야한다” 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불신에 대한 비난의 목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점도 설문결과에 나타난 하 나의 충격적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 간섭법’ 의회 통과 …위반시 최대 징역 20년 외국 정부 대리한 정보원, 정치인 등록부 도입
호
주 의회가 정치인과 언론 등에 영 향을 주려는 외국 정보원의 비밀 활동을 엄하게 처벌하는 ‘외국인 간섭법 (foreign influence laws)’을 초당적 지 지를 받아 통과시켰다. 28일 연방 상원은 정부가 상정한 외국인 간섭법 패키지를 노동당의 지지를 받아 가결했다. 녹색당은 법의 남용을 우려하 며 반대했다. 의회의 법안 통과는 여러 외국이 호주 의 국제 동맹과 군사, 경제, 에너지시스 템에 대한 극비 정보에 접근을 시도한다 는 정보 당국의 경고에 따른 대응 조치 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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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가보안 법규는 외국 정보원이 호주 의 정치인, 언론, 소수민족 단체, 시민 사회단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첩보활동(espionage), 반역죄 및 배반죄(treachery offences) 의 범위가 확대 적용되며 호주의 민주주 의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외국과 공 조하면 최대 20년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외국의 권력기관을 대신해 활동하 는 사람을 위한 등록부(register)와 외 국 정부를 대신해서 활동하는 호주 정 치인들을 위한 유사 등록부(parallel register)가 생긴다.
크리스천 포터 연방 법무부 장관은 “법 제정은 호주 국 가 안보를 저해하려는 행위 에 대해 호주가 명확히 대 처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 하는 것”이라며 “스파이 활 동을 차단하기 위해 계속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러나 녹색당의 닉 믹킴 상원의원은 “오늘은 호주 에게 슬픈 날이다. 우리 는 국가를 위험한 길로 이끄는 조치를 취했다. 호주가 전제주의적 경찰 국가
(totalitarian police state)로 향하고 있 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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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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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에서 택시기사가 원 주민 승차거부를 했다
그녀는 Swan Taxis 처리가 매우 늦다는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교통부 대변인은 Swan Taxis 가 2주전 이사실을 통 보 받았음을 확인했고, 이후 국무부가 적절하게 조취 를 취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다른 제보자의 인터뷰
퍼스에서 한 원주민 여성이 승차거부를 당해 이후 적 절한 징계 조취가 취해 졌는지 조사중이다. 그녀(Carol Innes)는 지난 목요일 오후 4시 30분경 퇴근을 한 후 택시를 탔지만 즉시 택시에서 즉시 내 려야 했다. 그녀는 모멸감을 느낀 후 다시 다음 택시 대기열로 가 야만 했다. 뒤에 있던 다음 택시기사가 모든 걸 지켜 보았고, 두 번째 택시기사는 그녀를 태운 후 승차거부를 한 택시 를 향해 말했다. ” 당신은 내 앞 열에 서있고 여긴 주차하는 곳이 아니 다. 승객을 태웠으면 이동 해야할 의무가 있다. 다른 사람과 똑같은 요금을 받지 않느냐 ” 라고 말했다 하 지만 승차거부 택시기사는 “닥쳐”라는 말로 답했다. 두번째 택시기사는 그 말을 듣고 내가 운전중만 아니 였다면 당장 내려 그의 입을 다물게 하고 싶다 그녀에 게 말하며 Swan Taxis 에 불만을 제기하라고 했다. 두번째 택시기사는 그녀에게 대신 죄송하다고 정중 하게 여러번 사과했으며, 그의 행동에 그녀는 감동 받았다. “공공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을 존중 해야 하며 그는 무지한 사람” 같다며 “다른사람들도 이러한 일을 겪었을지 모른다”고 그녀는 답했다. 이후 Swan Taxis에 불만을 제기하자, 운전자의 이 름이나 신분증 번호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도 와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고, 그녀는 퍼스 도시 교통부 CCTV 시스템에 포착 된 택 시 운전자 차량의 번호를 직접 추적했다. Swan Taxis는 이후 교통부에서 제공 된 택시 운전자 신원를 확보한 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원주민 인종차별 승차거부는 호주 서부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그들은 승차거부를 멈추지 않을것 이다” “우리가 원주민이 아니였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이다.” “나는 택시 운전기사가 우리에게 “Abos”(원주민을 비 하하는 말) 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차를 세 우고 당장 내리라고 했다” 그녀는 더이상 인종차별을 막기위해 우리가 일어서야 할때 라고 말했다. “많은 원주민들이 호주에서 여전히 차별을 겪고 동등 한 기회를 얻지 못한다” “우리는 아직도 화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공공사업에 근로 하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해야하며 공공의식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
호
주 완공주택 판매 연 7.7% 하락
호주 전국의 완공된 주택 판매(settled sales)가 올 5 월까지 연 7.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 5월까지 1년간 사 전분양(off-the-plan) 주택을 제외하는 전국의 완 공된 주택 판매량은 46만5788채로 2017년 5월 대비 7.7% 하락했다. 코어로직의 카메론 쿠셔 연구분석가는 “월별 자료는 완공된 주택 판매가 10년 평균선을 밑도는 하락세임
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특히 호주 3대 도시인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의 연간 하락폭이 크다. 시드니 13.5%, 멜번 12.9%, 브리즈번 12.1% 각각 떨어졌다. 다윈(-10%)과 호바트(-7.4%) 도 하락했다. 반면에 애들레이드(2.5%)와 퍼스(1%)는 상승했다. 쿠셔 분석가는 시드니와 멜번이 주도하는 최근의 주 택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임을 감안하면 완 공된 주택 판매는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퍼
스 보육시설 이용요금 하루에 $150로 상승
새 회계연도(2018-2019) 시작과 함께 퍼스의 보육시 설(childcare centre) 이용요금이 하루에 $150 가량 으로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퍼스에 17개의 Jellybeans 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 는 G8 교육(education)은 전국 모든 센터 이용요금 을 5.5% 올렸고, 퍼스 시티에서 가장 비싼 이용요금 을 부과하는 센터 중 하나인 Swanbourne 센터는 주 당 $149.28를 받기로 결정했다. 기존 $141.50에서 $7.78가 오른 것으로, 학부모들은 한 달 기준으로 $31.12를 더 내게 된다. 주정부는 지난 25일 기존의 보육 수당(Childcare Benefit)과 보육 환급(Childcare Rebate) 제도를 새 로운 보육 보조금(Child Care Subsidy) 제도로 대체 했다. 부모들의 보육시설 이용 부담을 줄여주고 부모 들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G8 교육의 대표이사 Gary Carroll은 “이용요금 상승 은 센터 직원들에게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할 수 있는 여 력을 지니게끔 도와줄 것이고, 상승하는 임대료와 규
학자금대출 상환 연소득 4만5천불로 인하 평생 대출 한도 10만4천불 상한선 도입
대
졸자들의 대학학자금대출 (HECS) 상환 연소득 기준액이 5만6000달러에서 4만5000달러로 대 폭 하향 조정된다. 대부분의 대학생들 에게 적용될 10만4440달러의 평생 학 자금대출 상한액(lifetime cap)이 새로 도입된다. 연방 정부의 4년간 2억5000만 달러 대 학교육예산 절감책의 상원 통과가 유력 해지면서 7월 1일부터 주당 $730의 세 후 소득을 올리는 대졸자들도 학자금대 출 상환을 시작해야 할 예정이다. 26일 상원에서 본격 논의된 대학개혁안 은 대졸자들이 연소득 4만5000달러를 벌기 시작하면 소득의 적어도 1%를 상 환할 것을 요구한다. 소득에 비례해 상 환 비율도 동반 상승하며 13만20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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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소득자는 10%를 상환해야 한다. 또 한 대부분 대학생들에게 학자금대출 평 생 한도 10만4440달러를 도입해 이 한 도에 도달한 학생은 부채를 상환해야만 다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중도연대(Centre Alliance) 와 원내이션당, 자유민주당의 데이비드 라이언햄, 무소속의 팀 스토러 상원의원 등이 지지 의사를 밝혀 이번주 의회 통 과가 유력하다. 개혁안이 의회를 통과 하면 학자금 상환 연소득 기준액 인하 는 다음 주인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현 재 대학생은 물론 기존 학자금 부채 보 유 대졸자들에게도 적용된다. 평생 대 출 한도 도입은 2020년부터 시행될 예 정이다. 노동당과 녹색당은 이 개혁안에 반대하
고 있다. 리처 드 디 나탈리 녹 색당 대표는 “ 주당 세후 소득 이 $730인 젊은 이들도 학자금 상환을 시작해 야 한다. 필수 생활비를 지출 하고 나면 남는 돈이 별로 없을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연방 정부는 이 번 개혁안과 더 불어 대학교 학자금 지원액도 2년간 동 결시켰으며 노동연령인구에 연동한 미
래 학자금 지원액 상승(future funding growth) 상한선 도입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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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제변화(regulatory changes)에 대응하는 동시에 더 나은 보육센터를 위한 투자가 이뤄지는 것을 가능하 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5.5% 상승은 작년 의 상승폭보다 작은 정도이며, 정부의 새로운 보육 보조금 제도와 이용요금 상승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고 덧붙였다. 교육부 장관 Simon Birmingham은 “정부가 나서서 요금인상이 타당한지 점검하고 부당한 인상이 있을 경우 해당 센터를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
주운전단속 중 마약 ‘ 아이스’ 15kg 적발
NSW 경찰이 내륙 남서부의 작은 마을에서 음주운전 (RBT)을 단속하던 중 시가 1천만 달러 상당의 마약 아 이스를 적발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NSW 남서부 리버리나(Riverina) 의 작은 마을 발라날드(Balranald)에서 길거리 음주 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남호주 남성 야쿱 하산푸어 (Yaqoob Hassanpoor, 38)가 운전한 다목적 소형트 럭(ute)을 세웠고 무려 15kg의 아이스를 적발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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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트럭의 화물 적재공간에 아무렇게나 실려있는 다 량의 마약을 적발한 경찰은 깜짝 놀랐다. 하산푸어는 애들레이드에서 출발해 스튜어트 하이웨 이를 따라 NSW로 마약을 밀반입하려고 시도한 범죄 조직에 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7일 비디오링크를 통해 브로큰힐지법에 출 두한 그는 보석이 거부됐고 9월초 웬트워스지법에서 재판이 시작된다.
아
궁 화산 분화조짐 발리 공항, 운영 재개
아궁( (Mt Agung) 화산이 7달만에 다시 분화를 시작 하면서, 2천5백미터 이상 분출된 화산재 때문에 약 450개 항공편이 취소되며 거의 12시간동안 폐쇄되었 던 발리의 주요 국제공항 운영이 29일(금) 저녁 재개 되었다. 하지만 학교방학으로 발리 여행을 계획한 호 주인들이 선뜻 여행에 나서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의 재난방지청은 "발리의 응우라 라이 국 제공항은 다시 정상 운행되고 있다. 일시적인 발리공 항 폐쇄로 승객 약 7만5천 명이 영향을 받았으며 약 450개 항공편이 취소되었다”고 밝히면서도 상황에 따 라 공항폐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산은 최근 수개 월에 걸쳐 화산의 활발한 분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 운데 작년 11월에는15만여 명이 피난하는 사례가 잇 따르기도 했다. 한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콴타스, 제트 스타 및 에 어 아시아는 29일 오전 발리섬 노선 항공편을 각각 취 소한 바 있다. 콴타스는 이후 “29일 저녁부터 호주- 덴파샤 간 운 행을 재개한다. 상황변동 시 승객들에게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젯스타 대변인 역시 “29일 아침 약 20대의 항공편이 취소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정상화되고 있다. 피해 를 입은 승객들에게 바우처나 체류 연장 서비스를 제 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 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아궁 산 지역 주민은 현재 생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발리 여행 관련 보험사들은 화산을 ‘위험 인지 여행( a known risk)’으로 간주, 피해보상을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승객이 직접 항공권 조건을 확 인하고 여행 보험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문가들 은 지적하고 있다. ‘위험 인지 여행’이란 여행지역이 위험한 상황인것을 알면서도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데이비드 힐리어드 소비자 보호국 위원은 "대부분의 항공사가 이 기간 동안 항공권 재 예약을 유도할 것 이다. 하지만 승객이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기로 결정 한 경우 또는 항공사가 통제 할 수 없는 상황 발생시 환불 보장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영수증을 꼭 보관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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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태평양을 둘러싸고있는 내륙에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전 세계 지진의 90%가 발생 한다. 인도네시아에는 약 130개의 활화산이 있어 지진과 화산분화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유엔 재난 위험 경감사무국(UNISDR)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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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경보기는 생명 보호 장치
스산한 추위의 호주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전 기 히터나 담요를 사용하면서 겨울에 많은 화 재가 발생한다. 우발적 화재 원인 톱 5 가지 와 대책을 소개한다.
1. 화재 경보기 점검, 교체 실패 대런 클렘 소방 방재 국장은 “우발적인 화재 의 희생자가 되지 않으려면 맨 먼저 화재 경보기(smoke alarms)가 작동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기 감지센서의 작동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경보장치는 10 년마다 교체해야 하며 매주 버튼 을 눌러 테스트해야 한다. 또 화재 경보기 센서가 거미줄이나 먼지에 막히지 않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 해야 한다. 경보기는 생명 보호장치"라고 말했다.
2. 침대 위 전화, 태블릿 충전 전기 안전 책임자 마이클 분코는 “사람들이 침대 위에서 전기 기기를 충전하는 것을 피하는 것 만으 로도 화재를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태블릿이나 다른 소형 전기 제품이 이불이나 담요 등으로 덮여있다면 발산되는 열을 막아 화재 위험이 커진다. 또한 충전 중인 장치를 집이나 방에 두고 나가는 것이 화재의 흔한 원인이다. 충전 중 일 때는 항상 지켜보라”고 경고했다.
3. 침대 밑의 전기 담요 분코 책임자는 “전기 담요를 사용 전 확인해야한다”고 말하면서 “둘둘 말아 보관해서는안된다. 특히 스위치를 켰을 때 부분적으로 뜨거운 곳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4. 온라인으로 구입한 전자 제품 온라인으로 구입한 전자 제품일 경우, 호주 안전 기준으로 승인된 전기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불 량 제품이거나 호주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주의가 산만한 사람 소방청은 "만약 주위가 산만한 사람이라면 부엌에서 요리를 할 때 다른 일로 부엌을 떠나면 안된다” 라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화재 경보기가 울리면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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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불 해군함사업 영국 ‘BAE 시스템즈' 선정 정부 소유 ASC조선소 자회사로 참여, 4천여명 고용 창출
350억 달러 규모의 호주 해군 차세대 구축 함사업(SEA 5000 project)에서 영국 국방 테트놀로지기업인 BAE 시스템즈(BAE Systems, 이하 BAE)가 잠수함 공격에 대 항 능력을 갖춘 9척의 최첨단 구축함 (high-tech, anti-submarine frigates) 을 건조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BAE는 경쟁사인 스페인 나반티아(Navantia)의 F100 개량모델과 이탈리아 핀 칸티에리(Fincantieri)의 프렘(FREMM) 모델을 물리쳤다. 호주 공영 기업 ASC 조 선이 BAE 자회사로 이 사업에 참여한다. BAE의 최신예 전투함 모델인 26형(Type 26 Global Combat Ships)이 1966년부터 임무 중인 기존의 호주 해군 앤작급 구축함(Anzac class frigates) 함대를 단계적으로 대체한다. 차세대 구축함인 헌터 급 대양 전투함(Hunter class global combat ships) 건조는 2020년부터 애들레이드의 ASC 조선소 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2020년대 후반 건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금) 오전 말콤 턴불 총리는 애들레이드의 오스본(Osborne) 소재 ASC 조선소에서 단일 해군함 프로젝트 중 세계 최대 규모인 350억 달러의 호주 차세대구축함 사업에서 BAE 모델 선정을 공식 발 표했다. 턴불 총리는 “건조 기간 중 호주 정부 소유인 ASC조선(ASC Shipbuilding)이 BAE의 자회사로 참여한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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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다. 1500여명의 남호주 ASC 조선소 고용을 포함해 4 천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다. 대규모 국책 사업을 통해 남호주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 했다. 턴불 총리는 또 구축함 인수 후 호주형 26모델 (Australian Type 26)의 지적 재산권을 호주 정부가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파인 방위산업장관은 “BAE 모델은 대잠 수함 공격 플랫폼을 갖춘 최첨단 최신예 구축함이라 는 평가를 토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방 분야의 일부 관계자들은 “BAE 26형이 최 첨단 모델로 간주되지만 아직 건조된 적이 없기 때문 에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해군이 현재 건조 중인 BAE 26형 2척을 구매할 계획이며 2027년부터 영국 해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호주 정부가 350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구축 함사업에서 영국 기업 BAE를 선정하면서 양국 국방 분야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유럽연합을 탈퇴한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가능성이 커질 것이 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양국간 FTA가 타결되면 호주 는 호주산 육상전투차량인 부쉬마스터(Bushmaster vehicles)의 영국 수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열차의 실제 모델이 27일 공개됐다. 시드니 올림픽 파크 NSW 트레인 서비스 센터에서 이 날 공개된 신형 열차는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 설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시드니에서 뉴캐슬, 센트럴코스트, 사우스코스트, 블 루마운틴을 연결하는 이날 공개된 장거리 열차는 좌 석마다 휴대용기기 충전장치와 2X2의 좌석 배치, 팔 걸이가 있고 여유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직물 커버의 좌석, 비행기 좌석과 같은 접이식 테이블이 갖춰져 있다. 또 짐과 유모차, 자전거, 휠체어 등의 전용 공간과 대 형 장애인 화장실도 추가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극 대화했다. 앤드류 콘스탄스 NSW주 교통장관은 “이 열차는 10시 간이나 12시간을 이용하는 여객기가 아니지만, 이용 객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완전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키 우드 NSW 교통부 수송담당자도 “새로운 열차 디자인에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이용객들의 편안함” 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이를 가능게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NSW 교통부는 센트럴코스트와 뉴캐슬 노 선의 V세트 열차를 내년 말부터 이번 공개된신형 열 차로 교체할 것이라며, 한국의 현대로템이 제작 중인 신형 열차는 2020년 중반부터 블루마운틴 및 리스고 우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W 교통부는 시드니에서 뉴캐슬, 센트럴코스트, 사 우스코스트, 블루마운틴을 연결하는 장거리 노선에 기존의 노후차량을 대체할 새로운 열차 512량을 도입 키로 하고 지난 2016년 8월 현대로템, 호주 UGL레일, 미쓰비시 전기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23억 달러 규모 의 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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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교통부, 교외 노선 신형 열차 공개
2019년 중반 이후부터 운행 예정인 NSW 교외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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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해외 주재원 생활비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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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주요 저수지 갈수 드 록 오염, 식수공급에 악영향
[BAE 26형 모델 주요 제원] 길이 150m, 총 중량 8,800톤, 최고 항속 27노트. 주요 무기: MU90 어뢰(torpedos), SM2와 ESSM 미 사일, Mk41 수직발사시스템, CEAFAR2 레이다, 소나(해저음향탐지) 장치. MH60 로메오 헬기(Romeo helicopter).
의 수질 악화에 대한 오염 보고서를 받고도 지난 2년 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충격적”이라 며 “정부 기관별로 책임소재 논란에만 급급하다. 누 가 더 책임이 있는지 논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고 지적했다. 또 녹색당의 저스틴 필드 대변인도 “수질악화에 대한 주정부의 대응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돈벌이에 급급 해 지역사회 건강보다 석탄 개발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서 그는 “주요 상수원 내 염분증가로 발생한 비용 에 대해 광산 운영업체가 아닌 시드니 거주자들이 지 불하고 있다”며 “이 비용은 당연히 광산업체가 지불 해야 하며, 더 이상의 채굴 승인이 허락되서는 안된 다”고 말했다. 국립공원협회 피터 터너 책임자는 “시드니 주요 식수 원에 대한 오염에 대한 다양한 보고서가 제시되고 있 지만 주정부는 이를 계속 무시하고 있다”며 “이에 대 한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담당부서인 NSW수자원공사 대변인은 “주 요 저수지의 염분 수치는 문제가 되지 않으면, 수질 목표치에 일치한다”고 밝혔다.
NSW 주정부가 지난 2년간 시드니 식수원인 주요 저 수지 염분 증가에 대한 감사원의 우려를 무시한 것으 로 드러났다. 감사원(Australian National Audit Office: 이하 ANAO)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 생활용수의 80% 이 상을 공급하는 버라고랑 호수(Lake Burragorang)의 염분 농도가 20년 만에 크게 높아졌으며, 이 수치는 다른 저수지의 2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이같은 염분증가의 원인은 석탄채굴에 따른 지질 오염이 주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 2016년 ANAO의 이런 보고서에도 불구 하고 NSW 환경부와 생활용수 전담기관인 NSW수자 원공사(WaterNSW)는 그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브리엘 업튼 NSW 환경장관은 “더 좋은 환경 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 감사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하고, 권고사항을 이행하는 과정”이라고만 짧게 언급했다. 이같은 주정부의 발표에 대해 크리스 민스 NSW 노 동당 대변인은 “NSW 주정부가 시드니의 주요 수원
시드니와 멜번이 다른 아시아 주요 도시들에 비해 해 외 주재원들의 생활비 부담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머서(Mercer)가 세계 209개 주요 도시의 주재원 물가를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 는 29위, 멜번은 58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퍼스와 캔 버라가 각각 61위와 77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생활비 1위는 홍콩, 2위는 일본 도쿄 였다. 지난해 조사에선 앙골라 수도 루안다가 1위, 홍 콩이 2위였다. 머서의 칼라 코스타 글로벌 연구원은 “올해 지표에 서 호주 주요도시들이 비교적 낮은 순위로 내려간 것 은 호주가 저렴해지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국 가의 물가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 명했다. 이어 그는 “호주의 높은 급여와 상대적 안정성을 고려 할 때 저렴한 거주지가 되면 국제 기업의 투자가 더 확 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아시아 국가들의 생활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과 도쿄에 이어 싱가포르 (4위), 서울(5위), 상하이(7위), 베이징(9위), 선전(12 위), 광저우(15위)가 상위권에 올랐다. 머서는 세계 300여 개 도시에서 주재원이 주로 이용 하는 주거, 교통, 음식, 의류, 생필품 및 여가 등 200여 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물가를 비교한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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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성폭행 신고 사상 최다 9847건…12% 급증
NSW의 성폭행 피해 신고가 지난해 12% 급증하며 사 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호주통계청(AB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7년 NSW 에서 성폭행 피해로 경찰서를 찾아간 사람은 9847명 으로 전년도의 8795명 대비 12% 증가했다 이들 피해 자 가운데 2226명은 15-19세의 여성이었다. 호주 전 국의 성폭행 피해 신고는 연간 8% 상승했다. NSW의 성폭행 피해자는 10만명당 125.3명으로 인구 비중에서도 전국 최고였다. 이는 2010년 대비 약 25% 급증한 수치다. NSW범죄통계국(BCS) 자료는 지난해 시드니에서 성 폭행 피해 신고가 최대 증가한 지역이 펜리스, 웨스 트미드, 킹스랭리(Kings Langley), 캄덴, 시드니도심 (CBD)이라고 밝혔다. 펜리스는 성폭행 신고가 연간 23건 증가한 71건, 웨 스트미드는 32건 증가한 54건, 킹스랭리는 22건 증가 한 46건이었다. 하지만 NSW가정폭력(Domestic Violence NSW)의 무 벌치 최고경영자(CEO)는 “지나치게 과소 신고된 통계”라면서 “이 수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성 폭행은 사람들이 가장 신고하기 두려워하는 범죄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NSW에서 성폭행 신고는 증가하고 있지만 성폭행 기 소율은 여전히 50% 미만에 머물며 2013년 이래 저조 한 추세다. NSW 주정부의 마크 스피크먼 법무장관과 프루 고워 드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부 장관은 성관계 동의 조 항(sexual consent provisions)에 대한 개정 검토를 NSW법률개혁위원회(NSW Law Reform Commission)에 의뢰했다고 지난 5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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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튼, 시드니 서부 대 규모 인프라 투자 공약
내년 선거에서 중요한 격전지가 될 시드니 서부지역 유권자들을 향한 선심공약이 치열하다. 빌 쇼튼 야당 대표는 지난 주말 시드니 타운 홀에서 열린 연례 NSW 노동당 전당대회에서 “(노동당이 정 권을 잡는다면) 시드니 메트로 서부(Sydney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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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건설에 30억 달러 및 서부지역- 시드니의 두번 째 공항이 들어서는 배저리스 크릭(Badgerys Creek) 까지 철도 노선 건설에 30억 달러 등 모두 60억 달러 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쇼튼은 “메트로 서부 계획 중 특히 매카터(Macarthur)에서 세인트 메리스까지의 새로운 노선과 세인 트 메리에서 라우스 힐 (Rouses Hill)까지 연결은 시 드니 도심에서 파라마타까지 철도용량을 두 배로 늘 리게 될 것”이라면서 “서부 대중교통 수단 개발로 주 민들에게 일자리, 경제 발전 및 삶의 질이 대폭 향상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근 시간 단축으로 직장인들은 잃어버린 저 녁시간을 회복하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과 삶 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쇼튼의 서부지역 60억달러 투자 발표’는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하 취소 논란 이후에 나온 것으로 다 음 달에 있을 보궐선거에서 노동당 성적 부진 시 지 도력 도전을 받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것으 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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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박빙세 … 야 자유국민연립 49% 노동당 51%
말콤 턴불 연방정부가 빌 쇼튼 노동당 대표의 1000 만-5000만 달러 매출 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하 취소 논란을 틈타 양당지지도 격차를 좁혔다. 뉴스폴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1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유국민연립 정부는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지지도에 서 49% 대 51%로 노동당에 뒤졌지만 2주전의 52% 대 48% 격차를 좁히며 내년 총선에서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당별 일차지지도에서도 자유국민연립은 38%에서 39%로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노동당은 38%에서 37% 로 1포인트 하락했다. 녹색당은 10%에서 9%로 하락 했으며, 원내이션당은 변함없는 6%였다. 기타는 8% 에서 9%로 상승했다. 노동당의 지지도 약세는 지난달 26일 쇼튼 대표의 1000만-5000만 달러 매출 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하 취소 발표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쇼튼 대표의 법인세 인하 취소 발표가 ‘노동당을 지지 할 가능성을 더 높였다’ 23%, ‘노동당을 지지할 가능 성을 더 낮췄다’ 31%였다. 또한 정부의 법인세 인하안 에 대해 65%가 찬성, 27%가 반대했다. 쇼튼 대표에 대한 업무수행 만족도는 1년여만에 역대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까지 하락했다. 만족이 1포인트 하락한 32% 불만족이 2포인트 상승한 57%로 순만족 도가 마이너스 25포인트였다. 이는 그의 역대 최저인 2017년 3월의 마이너스 28포인트에 근접한 수치다. 턴불 총리의 업무수행 순만족도도 마이너스 6%였지 만 쇼튼 대표에 비해선 매우 양호했다.
총리선호도에선 턴불 총리가 46% 대 31%로 쇼튼 대 표를 여전히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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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지역 학교 통폐합 계획에 학부모들 분노
급증하는 학생 수를 수용하기 위한 신규학교 건립이 아닌 기존 학교 이전계획이 라이드지역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5일(화) 글래디스 베레지크리안 NSW 주 총리 는 “라이드지역의 새로운 교육구역 계획의 일환으로 2021년 마스덴하이스쿨과 메도뱅크초교가 각각 스포 츠 시설과 공공지역으로 전환되고 두 학교는 현재의 메도뱅크 TAFE가 있는 자리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2036년까지 9천4백명이 추가 로 증가하는데 학교를 새로 짓기보다는 기존의 초중 고교를 통합하거나 증축하는 방식으로는 단지 1250 명의 학생만 수용할 수 있다”면서 “인구증가를 고려 하지 않는, 현실에 맞지않는 근시안적 계획"이라며 반 발하고 있다. 세 자녀를 둔 크리스티 잔다는 “멜로즈 파크에 들어서 는 수만 세대 주거단지와 메도뱅크 지역의 새로운 아 파트들로 이 지역 학령인구 역시 급증하고 있다. 신규 학교 건립을 약속해놓고 결국 기존 학교를 다른 곳으 로 옮기는 것은 학부모들의 뒤통수를 치는 격”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NSW 정부 “기존 학교는 스포츠 시설 등 공공 시설로 전환” NSW 계획부 통계에 따르면, 라이드 지역은 시드니 에서 가장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로 5세- 19세 사이 인구는 20 년 동안 51% 이상 성장, 2035년에 2만 7천8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 다. 마스덴걸스하이스쿨은 정원 750 명을 넘어서 올해 821명이, 인근 리버사이드 걸스하이스쿨도 올해 919 명이 등록했다. 메도벵크공립학교도 2014년 이래 74% 증가, 정원 367명 학교지만 학생 수가 거의 500명까지 육박하 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빅터 도미넬로 NSW예산부 장관은 "기 존의 마스덴하이스쿨과 메도뱅크초교가 스포츠 시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장소가 될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새로운 교육구역 계획은 증가하는 학생들 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하드 딥 노동당 교육부 대변인은 "새로운 교 육계획이 증가하는 학생 수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는 정부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에서 학교건립 대신 기존학교 폐쇄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정부정책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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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 “주택난 해결 위해 스코틀랜드 공공주택 모델 도입해야”
의 저렴한 주택이 새로 공급됐다. 이 주택정책은 사회공공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경제 적인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노숙자와 빈곤 층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고, 또 중산층의 주 택시장 수요를 확인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헤이허스트 NSW 회장은 “이 접근은 임대뿐만 아니라 주택 소유를 고려한 정책이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재원을 투자했고, 이에 따 라 목표달성을 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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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요식업회사 ‘록풀다 이닝그룹’ 저임금 의혹
호주 주택가격 위험 수위
NSW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선 스코틀랜드 형태의 저렴한 공공주택 보급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 다. 호주주택산업협회(HIA)는 NSW의 경우 국내총생산 (GDP)이 스코틀랜드의 2배에 이르지만 지난 5년간 영국과 같은 효과적인 주택정책을 만들지 못했다며, 더 늦기 전에 스코틀랜드 모델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HIA의 웬디 헤이허스트 NSW 회장은 “자금 부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코틀랜드는 NSW 같이 부유 한 국가가 아니지만 부러워할 만한 주택 정책을 펼치 고 있다”며 “주정부의 약속과 비전이 부족하다”고 지 적했다. 스코틀랜드의 경우 지난 2011년 거의 하룻밤 만에 초 당적인 합의로 3만 달러 수준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 하는데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그중 2/3는 공공 주택, 나머지 1/3은 저렴한 민간 주택으로 공급한다 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는 지난 2016년까지 초과 달성됐고, 5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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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NSW 정부가 스코틀랜드와 같은 정책을 시행하려면 초당적인 접근과 정치적 의지가 필요하 다”며 “시스템 차원의 계획을 수립하고 주택공급을 위 한 비영리 단체에 기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주택공공연구센터의 켄 기브 소 장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주택 제공자와 비 영리 협의회에 대한 보조금, 주식 공유 및 임대료 프 로그램 등 4가지가 필요하다”며 “현재 아일랜드와 웨 일즈도 이 정책을 모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UNSW의 도시미래연구센터의 할 포우슨 교수는 “NSW의 경우 스코틀랜드와 비교하면 약 10배 나 많은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특히 포괄적인 세제 개편과 이민 통제와 같은 시스템적 차원의 접근 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라탄연구소의 브레든 코트스 연구원도 “실제로 저 소득층 근로자가 주택가격상승을 막을 수는 없다. 그 러나 저렴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면 사회 양극 간의 계 층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호주의 주택 가격은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국가의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 해 모든 사람에게 더 저렴한 주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스코틀랜드는 주거권을, 교육받을 권리처럼 법 적 기본 권리로 보장하고 있다.
호주 최대 요식업 기업 중 하나인 록풀다이닝그룹 (Rockpool Dining Group)이 소유한 일부 유명 식당 에서도 저임금 문제가 있었다고 페어팩스 미디어가 1 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페어팩스 미디어의 멜번 유력지인 디 에이지(The Age)와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이 그룹 소속인 고급 레스토랑 사케(Sake)와 뮤니히 브라우하우스(Munich Brauhaus) 레스토랑에서 일부 요리사들이 주당 38시간 급여를 받으면서 15-20시간을 급여 없이 시 간외 근무를 하는 등 혹사를 당했다. 30시간의 무급 시간외 근무를 한 경우, 최저임금에도 미달되는 수준 인 시간당 $15의 저임금을 받은 셈”이라면서 “취약한 이민자들을 상대로 임금체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록풀다이닝그룹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사 부 호 중 한 명인 닐 페리(Neil Perry)가 창업했다. 페리 는 1989년 록풀(Rockpool) 식당을 개업하면서 유명 세를 탔고 식당 비즈니스가 급성장하자 요식업 비즈 니스로 기업화했다. 2017년 후반 쿼드런트 사모펀드가 지원한 어반 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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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이어 그룹(Urban Purveyor Group)이 록풀 그룹을 6500만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계 연도 매출이 3억2500만 달러, 올해 영업이익은 4천만 달러로 추산된다. 록풀다이닝그룹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로제타(Rosetta)와 사케, 캐주얼 앤드 펀 레스토랑인 뮤니히 브 라우하우스, 록풀, 더 바바리안(The Bavarian) 등 16 개 식당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그룹 대표인 토마스 패쉬(Thomas Pash)와 닐 페리 모두 페어팩스 미디어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한편, 멜번의 디 에이지는 지난해 마스터쉐프의 유명 요리사인 조지 칼롬바리스(George Calombaris)가 소유한 여러 식당에서 160여명에게 260만 달러의 임 금을 체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의 빅토리아 노동당 주정부는 “재집권할 경우 임금 체불 고용주에게 임금 절도 혐의 로 최대 10년형 처벌을 하는 법규를 도입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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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과속단속 카메라 호 결함 발견, 27명 운전 자 부당한 처벌 받아
서호주 내의 과속단속 카메라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27건의 잘못된 벌금형과 벌점이 내려졌다고 밝혔으며 해당 조치를 철회했다고 밝혔 다. 추가적으로 2만 5천 건의 과속 적발 건에 대한 재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Kwinana Freeway를 시속 162km로달려 속도를 위반했다는 경 찰의 고지를 받은 한 여성이 “말도 안 된다”는 항의를 하면서 촉발됐다.
서호주 야당(자유당)의 Peter Katsambanis는 “주민 들이 속도위반 카메라의 정확성에 대해 확신할 수 있 을 때까지 이동식 카메라와 고정식 카메라 등 모든 도 로 위 카메라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대부분의 운전 자들이 규정속도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 를 취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도로 안전(Road Safety) 장관 Michelle Roberts는 이 러한 야당의 주장을 일축하며, “Katsambanis가 사람 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어이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방학기간에 모든 과속단속 카 메라의 사용을 중지시키라는 것은 너무나도 무모한 요구이며 극단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무책임한 주 장”이라고 비판했다.
학교 내 휴대폰 금지, 약일까 독일까? N
SW 주정부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연구 검토에 들어가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 사 이에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아동 심리학자인 마이클 카 그렉 박사의 주도로 진행 중인 학교내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연구는 이르면 내년 부터 NSW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미 일부 사립 학교의 경우 등교 시 수업에 들어가기 전 사무실에 스 마트폰을 두고 수업에 참여하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렉 박사는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으로 12세 미만 의 아동 10명 중 4명은 온라인 스토킹과 괴롭힘, 학대 를 당했고, 학습에도 엄청난 방해를 초래한다”며 “사 이버 왕따 불만도 급증하고 있다”고 이번 연구의 배경 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2015년 런던정경대 연구진이 스마트폰 학교 내 반입을 금지한 영국 내 91개 학교의 시험성적을 조 사한 결과, 금지 이전보다 성적이 평균 6.4% 향상됐고,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엔 성적이 14%나 올랐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하지만 이런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 스마트폰 금지정책에 대해 반대의 여론이 만만치 않다. 특히 일 부 학부모의 경우 학생의 안전과 관련된 긴급 상황이 스마트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페넌트힐에 거주하는 자녀 넷을 둔 한 학부모는 “가뜩 이나 여성이나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크게 늘 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실시한다면 통학 길이나 교내는 물론이고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진다” 며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정책에 대해 우려했다. 또 학생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학생들도 스마트폰 사용금지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통신 기능 이상으로 타인과 접촉하는 중요한 메신저로 고립 감을 해소하는 수단이란 것이다. 하이스쿨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스마트폰으로 SNS 나 게임 용도로 사용하고도 있지만 인터넷강의나 숙 제와 관련된 정보 검색, 뉴스 등 학습을 위해 사용하 는 학생도 많다"며 "스마트폰을 수거하더라도 일부 학 생들은 공기계를 대신 내는 경우도 많아 실효성이 없 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내준 문제를 풀기 위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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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 다. 선생님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 업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선 진국들 대체로 스마트폰 사용 금지 추세 그렇다면 다른 선진국들의 경우는 어 떨까? 프랑스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은 올 9월부터 학교에서 일절 스마트 폰을 쓸 수 없게 된다. 원칙적으로 프랑스 각급 학교는 수업 중에 스마트폰을 쓸 수 없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교사 몰래 책상 아래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가 비일비재했다. 이에 대해 장 미셸 블랑케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요즘 어린 학생들이 뛰어놀지 않고 스마트폰 화면에 몰입해 있어서 교육적으로 문제가 크다"며 "학교에서 스마트 폰은 통제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프랑스 정부가 검토 중인 시행 방안은 학생들이 등교할 때 교실 바깥에 둔 보관함에 스마트폰을 넣어두고 귀가 할 때 찾아가는 방식이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도 스마트폰을 쓸 수 없도록 막을 예정이다. 프랑스 교 육 당국은 스마트폰 보관함을 마련하는 예산을 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또 호주와 비슷한 교육제도를 운용하는 영국의 경우 학교장 자율에 맡기고 있는데, 현재 98%의 학교가 금 지하고 있고, 스웨덴은 2016년 조사 결과 10에서 15세 학생의 6%만 스마트폰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 일본은 2009년 문부과학성이 초중학교에서만 스마트폰을 금 지했고, 미국의 경우에는 각 교육자치구 별로 다르게 운용되고 있다. NSW대 교육학과 파시 잘베르크 교수는 “스마트폰이 학생들의 독서, 학업, 신체 활동,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집중을 방해한다. 호주 학생들이 국제학 생평가(PISA)에서 랭킹이 떨어진 주된 이유 중 하나” 라며 “특히 12~16세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 용이 결과적으로 독서, 수학, 과학 과목의 성취도에 부 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고교에서 완전 금지는 어렵다”면서도 “
대신 모든 학교가 스마트폰 사용 절제 및 안전하고 현 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고 강조했다. 모리 멀헤론 교사연합회(Teachers Federation) 회장 도 “스마트폰이 학생들의 삶을 엄청나게 장악하고 있 다. 특히 감정적으로 스마트폰과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며 잘베르크 교수의 주장을 지지했다.
"스마트폰 그만하고 자"...학생들에게 '알람시계' 준 학교 한편 지난해 영국의 한 학교에선 전교생들에게 무료로 알람시계를 나눠줘 화제가 됐다. 학생들이 학교는 물 론이고 집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으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 학교 전교생 700명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알람시계를 받았고 '불안감 없애기' 교육도 받았다. 런던 레이디 일레노어 홀스 학교의 헤더 한베리 교장 은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 필 요하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인해 학생들 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베리 교장은 “젊은 세대는 대부분 시간을 온라인에 서 보낸다. 소셜 미디어에 접속해있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밝혔 다. 이어서 그는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의 방에 스마트폰, TV, 컴퓨터를 없앨 것”을 권유하며 “부모들의 적극적 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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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이틀째 기내식 시 대란 … 승무원들 “굶 은 채 승객 라면 끓여”
십편 지연·노밀 운항 계속, 인천공항 승객 항 의 등 아수라장, 일부항공편 샌드위치·라면 제공 승무원 빈속에 안전 우려도, 경영진 설명·사과 도 없어
1일 시작된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에 따른 비 행기 출발 지연 사태가 2일에도 이어졌다. 이날도 기 내식을 싣지 못해 비행기 출발이 늦어지고, 일부 항공 기는 기내식이 없는 상태로 이륙하는 상황이 속출했 다. 승객들은 길게는 3~5시간이나 도착이 늦어져 연 결편 비행기 탑승 등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승무원 들은 잇따르는 승객 항의를 감당하며 ‘빈속’ 노동을 버 티고 있는 터라 안전 문제도 제기된다. 무엇보다 이번 기내식 공급 부족 사태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수 있다 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국제 선 18편이 1시간 이상 늦게 출발했고, 16편은 기내식 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로 운항됐다. 기내식 공급 부족 사태가 시작된 전날에는 국제선 86편 가운데 53편이 지연 이륙했고, 38편에 기내식이 실리지 않았다.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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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잡히지 않는 1시간 미만 지연까지 포함하면 출 발 지연 여객기는 더 많다. 한번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 면, 뒤따르는 일정도 줄줄이 늦어질 수밖에 없어 지연 사태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인천공항 등에서는 비행기 출발 지연 이유와 시간을 제대로 공지받지 못한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 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1일 심야 비행 기 탑승을 기다리던 한 승객은 “아시아나항공이 공항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오라며 한 사람당 1만원짜리 식 사 쿠폰을 줬지만 시간이 늦어 공항 식당은 다 닫혀 있었다”며 “결국 쫄쫄 굶은 상태에서 비행기를 탔다” 고 말했다. 같은 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한 비행 기에는 두번째 식사가 일부 실리지 않아 간식으로 준 비된 샌드위치와 라면이 분주하게 제공됐다. 이밖에 도 여러 항공기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식사 대신 제공 한 30~50달러 상당의 쿠폰(TCV)을 기내 면세품 구매 등에 사용하려는 승객들이 잇따르며 비행 내내 혼잡 이 이어졌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런 상황을 승무원 등 현장 노동자들 이 전부 떠안고 있다는 점이다. 1일 기내식 부족 여객 기에서 일한 승무원은 “승객들에게 식사를 하나라도 더 제공하느라 승무원 몫의 기내식은 없어 굶은 상태 로 면세품을 팔고 라면을 끓였다”며 “승객 안전을 최 우선으로 해야 하는 승무원들을 굶기는 것은 비행 안 전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다른 직원은 “몇시간 뒤 에 비행이 있는데 승객들 보기 미안해 출근하기 두렵 다”며 “손이 발이 되게 빌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직장인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에도 “몇백명 목숨 책 임자인 기장도 라면 하나 음료수 하나 초라하게 챙겨 받았다” “승무원 얼굴은 무슨 철판으로 뒤덮인 줄 아 는가” 등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지만, 김수천 사장 등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차원의 공식 해명이나 사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
런 혼란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기내식 공급 차질 사태는 소규모 기내식 업체 ‘샤프도앤코’가 아시아나항공에 석달 동안 기내 식을 공급하기로 한 첫날부터 빚어졌다. 업계에서는 하루 3천식을 공급하던 업체가 2만~3만식이 필요한 아시아나항공의 주문량을 감당할 정도로 업무가 숙 련되려면 꽤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아 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태가 차차 호전되고 있다”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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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선임, G 재벌의 후진적 지배구조 전형
경제개혁연대 “경영능력 검증 이뤄지지 않아” 비 판, 친족그룹 일감 몰아주기·계열분리 위험성도 지적 개혁적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가 ㈜ 엘지의 구광모 등 기이사 및 대표이 사 회장 선임과 관 련해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루 어지지 않았다”며 “ 재벌그룹의 전근대 적이고 후진적인 지배구조의 전형” 이라고 비판했다. 경제개혁연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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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2일 논평에서 “구광모가 엘지 의 사내 등기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돼 사실 상 엘지그룹 총수 지위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서 “엘지그룹 4세 경영권 승계가 주주 및 시장과의 아무런 소통 없이 내부적으로 급작스럽게 진행되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광모에 대한 지배권 승계 작업 및 경영능력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 은 상태에서, 사실상 총수의 지위를 부여한 것은 근거 가 희박할뿐더러 사회적으로도 용인될 수 있을지 의 문”이라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엘지가 주장하는 대로 ‘책임경영의 의지를 확실히 한 것’이라면 등기이사 선임만으로 충 분한 것이지만, 더 나아가 대표이사 회장(공동 대표이 사) 직책을 부여한 것은 그룹 전체에 대한 영향력을 행 사할 근거를 마련해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 광모는 선대로부터의 지배권 승계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후계자로서 경영능력을 검증받을 기회도 거 의 없었다”면서 “단지 엘지 가문에서 4세 후계자로 지 목했다는 이유로 곧바로 회장의 직책을 맡는 것은 전 근대적이고 후진적인 지배구조의 전형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엘지그룹은 지주회사 전환 1호 그룹 으로 비교적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춘 모범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으나, 과거 그룹에서 분가한 희성그룹 등 친족기업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면서 “친족기업 일감 몰아주기는 현행 법의 사각지대로, 시장 생태계를 교란하여 그 폐해의 심각성이 이미 드러났으나, 엘지그룹은 이에 대한 아 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경제개혁연대는 구광모 회장의 삼촌인 구본준 부회장 이 경영일선 퇴진에 따른 계열분리 가능성과 관련해 “구본준 등 향후 엘지그룹 계열분리 과정에서 엘지를 인위적으로 분할하거나, 계열회사 지분을 매각·정리 하는 과정에서 주주와 시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최근 현대차그룹 등 인위 적인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주주와 시장의 반대에 부 딪혀 무산된 사례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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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 국회 입법시한 체 넘기면 ‘징병 공백’ 대혼란
병역 거부자가 대체복무 신청하면 병무청 또는 총리 소속위서 판정 요양·사회복지·구호 등 업무 투입 법개정 않으면 병역 부과 근거 소멸 민주 “조속히 법 개정”…야당도 공감
헌법재판소가 28일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제도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에 헌법 불합치 결 정을 내리면서, 국회의 병역법 개정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헌재가 제시한 병역법 개정 시한은 2019년 12월31일이다. 현재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전해철·박주민·이 철희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3건의 대체복무 도입 법 안이 계류돼 있다. 세 법안 모두 “종교적 신념이나 양 심적 확신을 이유로 집총(총을 드는 행위)을 거부하는 사람에 대해 일정 심사를 거쳐 대체복무를 인정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양심의 자유와 국방의 의무를 조화시키고자 한다”는 입법 취지를 밝혔다. 전해철· 박주민 법안에서는 이들을 집총이 불가피한 국군, 경 비교도대, 전투경찰대 등에 배치하지 못하도록 했다. 법안에 예시된 구체적인 대체복무 분야는 아동·노 인·장애인·여성 등의 보호·치료·요양·훈련· 자활·상담 등의 사회복지 업무, 소방·의료·재난· 구호 등의 공익 관련 업무 등이다. 이들 법안에서는 대체복무 기간을 육군 복무기간(21 개월)의 1.5~2배(30.5~42개월)로 규정하고 있다. 이 미 현역병이나 보충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경우에도 대체복무 편입 결정을 받으면 이미 근무한 기간을 차 감하고 대체복무로 전환하도록 했다. 병역법 위반으 로 1년6개월 실형을 살고 있는 경우에도 이미 집행된 형기를 차감한 뒤 대체복무가 가능하다. 대체복무 요 원들은 군부대 이외 시설에서 합숙근무 하는 것을 원 칙으로 했다. 대체복무 편입 여부를 결정하는 ‘판정’ 권한은, 전해철 안에서는 지방병무청 산하 지방대체복무위원회에, 박 주민·이철희 안에서는 국무총리 산하 심사위원회에 부여했다. 위원회는 대체복무를 신청한 당사자나 주 변인을 면담하는 등 ‘사실조사’를 거쳐 대체복무 편입 여부를 판단한다.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 한 전해철 의원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법안 의 상당 부분은 2007년 말 정부 안에서 합의됐던 내용 이지만, 이명박 정권으로 바뀌면서 대체복무 도입이 백지화됐다”며 “올해 하반기에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논의해 빨리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헌재가 대체복무제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헌법 불합 치 결정을 한 병역법 5조1항은 현역·예비역·보충역 등 병역의 종류를 규정한 조항이다. 내년 말까지 법안 을 정비하지 않으면 2020년 1월1일부터 관련 조항이 효력을 잃게 되고, 병역을 부과하는 근거가 사라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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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역 집행이 공백상태에 빠지는 ‘대혼란’이 예상된다. 참 여연대 공익법센터의 김선휴 변호사는 “헌재의 이번 결정은 국회가 빨리 대체복무 제도를 도입하라는 강 력한 데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날 헌재의 결정 소식이 알려진 뒤, 여야는 모두 대 체복무제 입법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 주당은 “국방부와 국회는 헌재의 결정대로 조속히 병 역법을 개정하여 대체복무제를 도입하여야 할 것”이 라고 밝혔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각각 “적절한 대 체복무 제도의 도입을 위한 병역법 개정 논의를 해나 갈 것”, “공정한 대체복무제 방안을 도출해 양심의 자 유를 지키려다 죄인이 되는 비극을 막아야 할 것” 등 을 강조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대체 복무제 입법에 나설 뜻을 밝히면서도 ‘병역법에 따른 처벌은 합헌’이라는 헌재의 판단을 더욱 강조했다. 자 유한국당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가 개인의 신념보다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이해한다”고 밝혔고, 바른미래 당은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용어 자체가 국군 장병들 이 ‘비양심적 병역이행’을 하고 있다는 오해의 소지와 거부감을 갖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입법 논의 과정에 서 병역거부 용어는 물론 대체복무의 기간·분야 등 을 놓고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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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세월호 사찰’ 첫 무 확인…단원고에 숨어 일일보고 했다
기무사가 세월호 유족들을 사찰해 성향을 분류하고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를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 사이버 댓글사건 조사 티에프’는 2일 국군기무 사령부가 여론조작 행위를 넘어 세월호 사건에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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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적으로 관여한 문서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무 사가 조직적으로 세월호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공개 된 것은 처음이다. 이런 사실은 조사 티에프가 기무사 의 사이버댓글 활동을 조사하던 중 발견됐다. 군 당국 자는 “기무사가 ‘예비역 사이버 전사’ 운용 계획, 시위 정보 제공 등 안보단체를 동원한 여론조작 정황을 발 견하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사건 관여 사 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방부 조사 티에프의 조사 결과, 기무사는 세월호 사 고 발생 13일째인 2014년 4월 28일 세월호 관련 현 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티에프를 구성하고, 사고 발 생 28일째인 5월13일엔 기무사 참모장(육군 소장)을 티에프장으로 하는 ‘세월호 관련 티에프’로 확대하는 등 10월12일까지 약 6개월간 티에프를 운영했다. 조 사 티에프가 발견한 ‘세월호 180일간의 기록’ 등 세 월호 티에프 운영 관련 문서를 보면, 당시 ‘세월호 관 련 티에프’는 참모장을 티에프장으로 해 사령부 및 현 장 기무부대원 60명으로 구성되었고, ‘유가족 지원’, ‘ 탐색구조·인양’, ‘불순세력 관리’ 등으로 업무를 분 장했다. 발견된 자료에서는 기무사의 세월호 관련 티에프가 실종자 가족을 사찰한 정황이 확인됐다. ‘실종자 가족 및 가족대책위 동향’이란 문서에선 가족과 대책위 인 사들의 활동 동향과 관계, 경력 등을 정리하고 성향을 강경·중도 등으로 분류됐다. 실제 내용을 보면, 실종 자 가족의 분위기에 대해 “2명이 “사체 전원 수습을 강하게 주장하며, 나머지 가족들은 온건한 편이나 강
경 성향자 2명에 끌려다니는 분위기”라고 적었고, 또 다른 가족에 대해서도 “이성적 판단을 기대하기 곤란 한 상태로 심리 안정을 위한 치료 대책강구 및 온건 성향자로부터 개별 설득 필요”라고 보고했다. 한 40 대 어머니에 대해선 성향을 ‘강경’으로 분류하고 “실 종자 가족의 여론 주도, 실질적 대표 자격 행사, 남편 도 처의 극단적 행동에 부담 토로, 같이 있는 것을 기 피”라고 기술했다. 또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상 탐색구조 종결 설득 방 안’이란 문서에선 “세월호 실종자 10명 가족 대상 탐 색구조 종결 필요성 논리를 강구하여 해수부 장관· 종교계 인사·일반인 희생자 유가족을 통해 설득이 요망됨”이라고 대책까지 제시했고, ‘유가족 요구사항 무분별 수용 분위기 근절’ 문건에선 유가족이 무분별 한 요구를 한다며 유가족에게 국민적 비난여론을 전 달해 이를 근절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무사의 세 월호 관련 티에프는 ‘진도 여객선 침몰 관련 안산 단 원고 일일보고(45보)’ 문건도 남겨, 구조현장인 팽목 항뿐 아니라 안산 단원고에도 기무 활동관이 배치돼 일일 보고를 한 정황을 드러냈고, ‘국회 국정조사 특 위의 진도 방문 동정’ 문건에선 국회의원들이 진도 체 육관에서 유족들과 간담회를 한 내용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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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기무사의 세월호 관련 티에프는 또 보수단체들이 이 른바 시민단체 집회에 대항하는 맞불 집회를 열 수 있 도록 이른바 ‘좌파집회’ 정보를 달라는 요청에 응해 세 월호 사건 관련 시국 집회 정보를 제공한 사실도 확인 됐다. ‘○○ 회장의 좌파 활동정보 요청 관련 협조 결 과’란 문서는 ○○가 “좌파 정보를 빠르게 입수하여 종 북세 맞불 집회 개최 중, 반면 ○○가 보수단체임에도 관련 정보가 없어 적시적인 대응 곤란”이라고 판단한 뒤 “좌파 시위계획 등 좌파 대응을 위한 정보를 실시 간 제공 요망”이라고 보고했고, ‘진보단체 집회 시위 관련’이란 제목의 문서는 ‘세월호 추모집회가 2014년 4월26일 18시30분 동화면세백화점 앞에서 열린다’는 정보를 보수단체에 제공했다고 밝히고 있다. 국방부 조사 티에프는 이런 조사 내용을 국방부 검찰 단에 이첩해 위법사항 여부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며 세월호 진실규명 특별법에 의해 활동 예정인 사회적 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관련 자료 제공 등 적극 협조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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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양난 국토부, 진에어 면허취소 결정 미뤄
조현민 이사 불법 선임 관련 청문 등 두달쯤 절차 밟기로 담당 공무원 3명은 수사의뢰 책임론에 ‘강수’ 꺼냈다가 역풍 노조 “직원 2000명 피해 없어야” 국토교통부가 미국인인 조현민(미국명 조 에밀리 리) 전 대한항공 전무를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 어에 대해 면허취소 여부에 대한 결정을 미뤘다. 담당 업무를 처리했던 공무원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혐의가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29일 “진에어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기 위해 당사자 청문과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며 “청문 절차에 약 2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 혔다. 애초 국토부는 진에어에 대한 제재 방안을 이 날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과거의 결격 사유를 소급 적용해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국토부가 법 무법인 세 곳에 자문한 결과 두 곳은 가능하다는 의견 을 냈고, 다른 한 곳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 로 알려졌다. 앞으로 국토부는 소급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법리 검토를 추가로 벌이는 한편, 진에어가 조 전 전무 임원 등기의 위법성 여부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 부와 조 전 전무가 외국인 신분으로 사실상 진에어를 지배하고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벌일 계 획이다. 이런 사실이 밝혀질 경우 거짓 또는 부정한 방 법으로 면허를 받은 경우에 해당되거나 외국인의 국 적항공사 지배를 금지한 조항이 적용돼 소급적용 문 제가 해소된다는 것이 국토부 설명이다. 애초 진에어의 위법행위를 바로잡지 못해오다 문제를 키운 국토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결정만 미 루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국토부가 진행하기로 한 청문 절차는 최종 징계 결정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 는 절차지만, 통상적으로는 처분 방향을 정한 뒤 마지
막으로 당사자의 소명을 듣는 정도였다. 이번처럼 처 분 방향도 정하지 못한 채 청문 절차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진에어에 대해 국토부가 내릴 수 있는 행정처분 은 면허취소냐 아니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수밖 에 없다. 하지만 면허를 취소하자니 2천명 가까운 진 에어 직원들의 고용불안 등 후폭풍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그대로 두자니 조 전 전무의 ‘물컵 갑 질’ 이후 속속 드러난 조양호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 질 행태에 대한 성난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 황이다. 국토부로서는 조 전 전무가 불법 등기임원으 로 재직 중이던 2010년부터 2016년 사이에 세 번이나 진에어의 면허변경 심사를 하면서 이를 바로잡지 못 한 ‘원죄’를 안고 있다. 진에어 쪽에선 국토부의 결정 연기로 한숨 돌린 상태 지만, 대량 실직 우려와 국토부 책임론을 앞세워 여론 몰이에 나서는 분위기다. 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27일 “조양호 회장 일가의 문제는 개인적인 사항들로 그에 걸맞은 법적 처벌을 해야 할 것이고 관리감독을 소홀 히 한 국토부 담당자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며 “면허 취소로 진에어 직원 2000명에게 고용 피해가 생기면 안 된다”는 성명을 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처분 유예 결정이 발표되기 전에 국토부를 방문해 항의서를 전 달하기도 했다. 이날 국토부는 2016년 2월 진에어 면허 변경 업무를 처리한 담당 과장과 사무관, 주무관 등 3명에 대해 직 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2013 년 2월과 2013년 10월 면허 변경 심사를 처리했던 담 당자들의 경우 공소시효(5년) 만료 등의 사유로 수사 의뢰 대상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대 한항공이나 진에어와 같이 갑질 논란을 일으킨 항공 사에 대해는 운수권(노선운항권) 배분 때 불이익을 주 는 등 갑질 근절을 위한 관계부처 종합대책도 추진하 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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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저녁이 있는 삶’ 장 첫발…기업들 “낭비 시간 줄여라
선택근로제로 출퇴근 ‘여유’, “출근 시간 30분 늦 춰지면서 딸 등교준비 전쟁 않게 됐죠” 기업들 “낭비시간 줄여라” 금융업 PC오프제 야근 차단 물류회사, 컴퓨터 30분 쉬면 개인용무로 비웠는 지 체크, 노동자들 업무량은 줄지 않아:
1주일에 최장 52시간만 근무할 수 있도록 한 개정 근 로기준법이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시행됐 다. 법 시행 뒤 첫 월요일인 2일 일터의 풍경은 ‘저녁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노동자들의 기대감과, 조금 이라도 낭비시간을 줄이려는 회사들의 안간힘, 그 사 이에서 일거리를 싸들고 퇴근하는 노동자들의 풍경이 겹쳤다. 유연근로제를 도입한 대기업 직원들은 대체로 만족감 을 나타냈다. 지난 3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 행하고 있는 케이티(KT)에서 신사업 기획 업무를 맡 고 있는 장아무개씨는 이날 아침 7시에 출근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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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퇴근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딸을 둔 장씨는 “아침에 사무실에 사람이 없을 때 집중도 있게 일하 고, 퇴근 뒤에는 어린이집에서 딸을 데려와 저녁을 챙 겨준다”며 “가족들이 오히려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육아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도움이 된다는 반응도 많다. 케이티에서 대리점 관리 를 맡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하는 서아무 개씨는 “출근시간이 한시간 미뤄져 아침엔 헬스장에 다니고, 고객을 유치하는 대리점과 저녁까지 원활하 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전요섭 롯데지주 대리는 “평소 영어회화 실력 을 더 갖추기 위해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회사 인근의 어학원에 등록해 퇴근 후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노동시간 단축과 맞물려 영업시간을 조정한 회사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부터 본점·강남점을 제외 한 점포의 개점시간을 오전 10시30분에서 11시로 늦 췄다. 이 회사 직원 박지은(37)씨는 “매일 아침 딸 등 교 준비로 전쟁을 치렀는데 출근시간이 30분 늦춰지 면서 과거에 생각도 못했던 아침밥을 챙겨 먹을 수 있게 됐고, 딸 등교 준비도 한결 여유로워졌다”고 말 했다. 화장품 매장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직원 이진주 (26·여)씨는 “백화점 오픈 시간이 늦춰지니 우리 회 사도 이에 맞춰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이 많이 붐볐는데 앞으로는 좀 더 여 유로운 출근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전날부터 백화점과 아웃렛 점포 직원의 퇴근시간을 1 시간 앞당겼다. 대표적인 장시간 노동 업종으로 꼽혀왔던 정보통신· 게임 업계에선 대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미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정착되는 모습이다. 대부분 모든 직원 이 꼭 일해야 하는 ‘코어타임’을 두면서 출퇴근 시간은 알아서 조정하게 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다. 2주나 한 달 단위로 출근 일수에 8시간을 곱한 시간만큼만 일
하면 된다. 청와대도 휴일근무를 줄이고, 이른 시간에 출근한 직 원은 오후 4시에 퇴근하게 하는 등 노동시간 단축에 동참하기로 했다. 국가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주 52시간 상한제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가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시행하기로 했다”며 “언론을 상대로 한 브리핑도 늦은 오후를 피해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유연해진 출퇴근 시간과 ‘정확한’ 노동시간 산정 필 요성에 따라 대부분의 기업들은 노동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출근시각과 퇴근시각을 노 동자 스스로 체크하도록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 에 아예 일을 못하도록 피시(PC) 온·오프 제도를 도 입한 기업도 적지 않다. 근무 시작 30분 전부터 피시 를 켤 수 있고, 종료시간 10분 뒤엔 자동으로 꺼지 는 방식이다. 시간외로 일하려면 관리자의 사전승인 이 필수다. 대림산업은 “사전승인 없는 연장근로 여 부를 파악하고, 위반 때는 인사조처 하겠다”고 공지 하기도 했다. 근무시간에 흡연이나 은행 업무 등의 이석이 휴게시 간인지 노동시간인지 혼란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많았 던 만큼 ‘근무기강 잡기’ 시스템을 갖춘 곳도 있다. 한 물류회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30분 이상 컴퓨터의 동 작이 없는 경우 회의로 자리를 비웠는지, 개인 용무로 자리를 비웠는지도 체크하게 했다. 이 회사 직원 김아 무개씨는 “보통 점심 먹으러 갈 때 오전 11시30분이 면 일어났는데, 오늘은 11시50분에 나갔다”며 “업무 시간에 자리를 비우는 데 대한 ‘눈치’가 더 세졌다”고 했다. 대림산업·엔에이치엔(NHN)엔터테인먼트는 ‘ 시간 단위 연차제도’를 도입해 근무시간 중 자리를 비 울 때 연차를 쓰게 했다. 절대적인 업무량과 인력은 그대로인데 노동시간만 줄 어든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2016 년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보면, 연장근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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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발생하는 원인 가운데 ‘노동자 수에 비해 업무가 많아 서’라고 응답한 순위가 인사담당자는 3위(17.5%), 노 동자는 2위(25%)였다. 유통 대기업에 다니는 김아무 개(31)씨는 “정해놓은 시간에 일을 못 마치면 연장근 로를 신청해 결재를 받아야 하는데 그 자체가 ‘일을 못 하는 애’라는 낙인이 될 수 있어 집에서 할 수 있는 업 무는 집에서 하는 편”이라며 “일찍 퇴근해도 찜찜하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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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큰비로 피해 속출 국 … 태풍까지 접근해 우려 커져
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4명 사상·실종, 농경지 4천여㏊ 물에 잠겨 태풍 쁘라삐룬 상륙 임박, 영남 남해안 비상 3일까지 비 150㎜까지 내려…안전에 유의
장마전선과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3일에는 태풍이 남해안 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태풍과 장마전선은 1일 전남, 2일은 전북과 충남,
경기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거센 비를 쏟아내렸다.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15분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천에서 중학생 ㄱ(14)군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은 ㄱ군이 쌍문교 근처 산책로에 서 하천에 떨어진 우산을 주우려고 친구 1명과 함께 폭 20m짜리 하천으로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 고 있다. ㄱ군의 친구는 하천에서 무사히 빠져나왔다. 이 지역의 이날 하루 강우량은 152.5㎜, 시간당 강우량은 최고 67.5㎜(오후 5시 10분 기준)를 기록했다. 또 이날 오전까지 누적 강수량이 375㎜에 이른 보성 등 전남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1일 아침 8시께 ㄱ (73·보성군)씨가 흘러내린 토사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지난달 30일에는 모내기하던 타이인 ㄴ(53·영 광군)씨가 낙뢰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했으나 숨졌다. 앞 서 지난달 28일에는 광주시 광산구 송산교 인근에서 ㄷ (74)씨가 실종됐다. 전북과 전남, 충남에서는 주택이 침 수·반파돼 9가구 12명이 대피했다. 또 2일 아침 7시26분께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의 한 교 차로에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장교 20명이 다쳤다. 이들은 교육훈련 을 위해 이동 중이었다. 군 헌병대는 빗길에 버스가 미끄 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농사 피해도 커지고 있다. 전남에선 2377㏊가 물에 잠겼 고, 전북 1444㏊, 충남 165.6㏊, 충북 1.6㏊ 등 전국에서 모두 4258㏊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비닐집 침수는 경북 3.4㏊, 전북 0.83㏊ 등 모두 4.23㏊로 집계됐다. 전남· 북에서는 축사 4곳이 물에 잠겨 오리 5만6천여마리와 병 아리 6천여마리가 죽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후 5시 기 준, 지난달 28일부터 내린 비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 으며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또 주택 66채가 침수· 파손됐으며 농경지 4879㏊가 침수됐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지난 1일 오후엔 전북 전주시 송천역 인근 선로
에 토사가 밀려들어 고속열차(KTX) 운행이 1시간17분 가량 중단됐으며, 이날 아침 6시59분께는 전남 보성군 경전선 득량~이양역 구간의 철길 노반이 유실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이날 오후 2시52분께 복구됐다. 전 북 남원, 전남 보성에서는 저수지 제방이 유실됐다. 전북 도 관계자는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계속 집계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북에서는 지난 1일 밤 보은군 회인면 지방도 571호선 에 흙·돌무더기 48t이 쏟아져 내려 차량 통행이 금지됐 다. 군 등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3시간 만인 2일 자정께 응급 복구를 마치고 통행을 재개시켰다. 단양 상진리 군 도 5호선, 음성 국지도 49호선 등에도 낙석이 발생해 통 행이 제한됐으며,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도 수위가 상승 하면서 1일 오전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1~2일 장대비 가 쏟아진 대전·충남은 보령 등에서 농경지 171㏊가 침 수됐고, 대전 갑천의 만년교 부근에 홍수주의보가 내려 졌으나 차량 침수 등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한려해상·다도해 등 국립공원 16곳의 462개 탐방로를 통행 금지했으며, 인 천과 김포 등 전국 8개 공항에서 여객기 33편이 결항했 다. 여수~거문도 등 11개 노선의 여객선 12척도 발이 묶였다. 전남·북과 충남에 이어 태풍과 호우가 예상되는 부산· 경남·울산 등은 아직 큰 비 피해는 없으나 태풍이 상륙 할 수 있다는 예보에 따라 지방정부별로 비상근무 체제 에 들어갔다. 1일 0시부터 2일 밤9시까지 내린 강수량은 군산이 305.9 ㎜로 가장 많았고 충남 공주 289.5㎜, 서천 263㎜, 전북 익산 250.5㎜로 충청과 전북 지방에 특히 많은 비가 내 렸다. 경기도 용인 268.5㎜, 경기 광주 268㎜로 수도권 남쪽도 강수량이 크게 늘었다. 3일 저녁7시 현재 경기 화 성, 양평, 광주, 용인엔 호우경보가, 충남 태안, 강원 영 서지방, 경기 일부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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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입국한 월드컵대표에 팬들 박수…일부 날계란·베개 던져 29일 오후 인천공항 통해 22명 귀국, 신태용 “이렇게 많이 나와줄지 몰랐다” 조현우 “K리그 복귀…유럽 진출 노력”, 손흥민 “독일전 선전, 모두 팬들 덕분” 환영 분위기 속 일부 팬들 계란 던져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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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국제 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로 잡고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귀국했다. 신태용(48)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KE0930편으로 인 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 다. 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 그 F조에서 1승2패(승점 3, 3골 3실점) 를 기록하며 스웨덴, 멕시코에 이어 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별리그 1차전 에서 스웨덴에 페널티골을 내주며 0-1 로 패했으나,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0-2로 뒤지다가 후반 추가시간 3분 손
흥민(토트넘)의 그림같은 왼발슛 으로 통쾌한 골 이 터지며 자존 심을 살렸고, 우 승후보 독일을 잡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번 월드컵 본선 에 나온 32개팀 중 전체 19위로 대회를 끝냈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 때는 1무2패로 27위에 그 쳤다. 한국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밤늦 게 전지훈련 캠프였던 러시아 상트페테 르부르크를 떠나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 로 돌아왔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 이 러시아에서 직접 소속팀이 있는 영국 으로 이동하면서 23명의 최종엔트리 가 운데 22명이 국내로 돌아왔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골키퍼 조현우(대구 FC)는 “꿈꾸던 월드컵 무대에 출전해 감 사한 마음 뿐이다. 다음 월드컵 때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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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에 나는 선수가 되고 싶다. K리그 무 대로 복귀해 열심히 뛰겠다. 더 유명해 져서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재진한테 말 했다. 조별리그에서 2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독일전에서 (한국 축구의) 희망을 봤다. 모두 팬들의 덕분이다. 이렇게 많은 팬 이 입국장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쉬움이 많이 남 는 월드컵이었다”고 했다. 독일전에서 기성용 자리에 대타로 나서 활약한 장 현수는 “이렇게 많이 오셔서 환호해주실 거라 생각 못했다. 팬 여러분이 있어서 우리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 좋은 경기력 속에서 팬 응원이 있어서 독일 전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좋은 모습 보 여드리지 못했지만, 독일전 통해 안 좋 은 부분을 조금이라도 씻어서 다행”이라 고 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 해, 조병득 부회장, 홍명보 전무 등 대 한축구협회 임원들이 선수단을 마중 나 왔고, 선수단 격려로 입국 행사를 대신
했다. 정몽규 회장은 “오랫동안 훈련과 합숙을 하면서 고생한 선수들과 코칭스 태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최종전에서 아무도 독일을 이길 수 없다고 했지만 좋은 경기를 펼쳐준 것에 감사드린다.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좋은 훈련을 하 고, 다음 국가대표 경기 때 선전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을 가기에 앞서 7 월에 꼭 돌아오겠다고 마음먹고 갔는데 6월에 들어와서 아쉽다. 축구팬들과 국 민의 성원이 없었다면 마지막 독일전에 서 승리하는 기적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밤늦게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입국장에는 축구팬과 취재진 500여명 이 몰리는 등 북새통이었다. 소녀 팬들 은 인형과 꽃다발을 들고 선수들을 기다 렸고, 많은 팬들이 “대한민국 축구 화이 팅”을 외치면서 월드컵을 마치고 들어온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하지만 일부 팬 은 해단식이 시작되자 단상을 향해 날계 란과 베개를 던지기도 해 환영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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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멕시코, 첫 좌파 대통령 탄생…트럼프와 각 세운다 중도좌파 모레나 당의 오브라도르, 압승 유력, 100년 지속 제도혁명당 정치독점 구조 타파 치안악화 및 반트럼프 정서가 당선 동력, 선거 기간 중 130명 이상 후보 살해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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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치러진 멕시코 대선에서 좌파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 페즈 오브라도르(64) 후보가 압 도적으로 승리한 것으로 예측 됐다. 좌파 후보의 대통령 당선 은 멕시코 사상 처음이다. 좌파 대통령의 탄생이 치안 악화가 최악으로 치달으며 안보위기로 발전하는 멕시코나, 격화되는 멕시코-미국 관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도좌파인 모레나당의 로페 즈 오브라도르 후보는 이날 투 표 마감 뒤 발표된 출구조사에 서 53~59%의 득표를 할 것으 로 예상됐다. 여론조사 회사 파라메트리아 가 실시한 이 출구조사에서 오 브라도르는 2위로 예측된 리카 르도 아나야 후보에 비해 무려 30%포인트 내외를 앞섰다. 아 나야 후보는 19~25% 득표율 이 예상된다. 집권 제도혁명당 의 호세 안토니오 메아데 후보 는 14~20%로 3위에 그쳤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오브라도
르 후보는 수도 멕시코시티 시 장 출신으로 3차례의 대선 도전 끝에 당선되게 됐다. 그의 대통 령 당선은 멕시코에서 한세기 가까이 계속된 제도혁명당 중 심의 독점 정치구조에 근본적 인 변화를 알리는 서곡으로 평 가된다. 제도혁명당은 1929년부터 2000 년까지 대통령직 뿐만 아니라 모든 주지사를 석권하 며 여당으로 군림 했다. 2000년 대 선에서는 국민행 동당의 비센테 폭 스 후보가 당선됐으나, 제도혁 명당은 다시 정권을 탈환했다. 하지만, 2000년 이후로 제도혁 명당의 통치가 약화되면서 우 파 중심의 독점적 권력구조 역 시 약화되어, 이번 대선에서 결 국 좌파 후보의 당선으로 이어 졌다. 오브라도르 후보의 당선은 사
상 최악으로 악화되는 치안위 기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의 멕시코 압박에 따른 대중 들의 염증과 반발에 힘입었다. 각급 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대선 국면에서는 130명 이상의 후보 및 정당인들이 지난해 9월
이후 살해됐다. 멕시코에 만연 한 마약카르텔 등 조직범죄 및 이에 연관된 정부 안팍의 부정 부패가 원인이다. 지난해 멕시코 당국에 보고된 계획적인 살인은 약 2만9천 건 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 작한 1997년 이후 20년 만에 가 장 많았다. 살인율도 인구 10
만 명당 20.51명으로 2016년 의 16.80명보다 높아졌다. 전 체 범죄의 94% 가량은 아예 경 찰에 신고조차 되지 않는 것으 로 파악됐다. 살인 용의자 검거 율은 17%로 2년 전인 2015년 의 27.5%보다 대폭 낮아졌다. 일부 지방에서 는 마약카르텔이 사실상 지방정부 역할을 하고 있 는 실정이다. 멕시코 국민들 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현 대통 령 및 그 정부가 이런 치안악화에 전혀 손을 쓰지 못하는데다, 만 연한 부정부패, 경제악화에 염 증을 드러내 왔다. 치안 악화가 안보위기로까지 진행되는 상황 에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민 및 무역 문제로 멕시코를 압박 하는 것도 멕시코 국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을 재촉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미-멕시코 국
경에 장벽을 쌓고, 그 비용을 멕 시코에게 부담하라고 강요한 것 이 결정적이었다. 오브라도르 후보는 조직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약속하는 한편 반트럼프 노선도 천명해 국민들의 표심을 잡았다. ‘멕시 코의 트럼프’로 불릴 정도로 거 침없는 발언과 포퓰리스트적인 접근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 며, 선두 주자로 나섰다. 악화되 는 치안 및 반트럼프 정서는 오 브라도르에게 그동안 딱지붙여 졌던 ‘급진파’라는 프레임을 극 복하는 배경이 됐다. 그는 멕시코 정치를 지배해온 제도혁명당과 국민행동당을 ‘마 피아 권력’이라고 규정하고 있 어, 그의 집권은 멕시코 정계의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 전망이 다. 이번 선거는 128명의 상원 의원, 500명의 하원의원 및 각 급 지방 선거로 모두 3400명의 공직자를 선출하는 멕시코 사상 최대 선거이다.
법등명 자등명 법귀의 자귀의 (自燈明 法燈明 自歸依 法歸依) 석가세존께서 노년에 병든 몸을 이끄시고 쿠시나가라에 이르시어 아난존자에게 사라(Sara) 나무 밑에 누울 곳을 준비하라고 이르시고 부처님께서는 북쪽으로 머리를 두고 얼굴은 서쪽을 향하고 오른쪽 옆구리를 땅에 대고 고요히 누우셨다. 그리고 아난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아난다여! 쿠시나가라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하라 오늘밤 자정 무렵 여래(부처)는 열반에 들리라고, 아난다여, 나는 이제 팔십 세가 되었구나 인생의 황혼에 접어 들었구나, 낡은 수레가 움직일 수 없음과 같이 나의 여정은 이제 막을 내리려 하노라. 육신이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니 만큼, 늙고 병들어 없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리라. 내가 이미 가르치지 않았던가, 모든 형상이 있는 것들은 언젠가는 다 사라져 없어지리라고. 그러나 여래는 육신이 아닌 깨달음의 지혜이니라. 내가 가르친 진리는 언제나 너희들과 함께 하리라." 그때 아난존자가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며 부처님께 여쭈었다. 이제 부처님께서 돌아가시면 우리는 누구에게 의지해고 누구를 믿고 따라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신에게 의지하여라.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여라. 이 말은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 직전에 남기신 열반경에 나오는 구절로 자신을 등불삼고 법을 등불 삼으란 것은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오직 스스로 수행하여 스스로 깨우치라는 뜻입니다. 스승은 길잡이 혹은 지도와 같은 것이지 스승이 자신을 깨우치게 해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것은 부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자신이 밥을 먹어야 자신이 배부르듯이 스스로 개척하여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도를 보면서 목적지에 다다를 때 지도를 보는 것도 자신이고 목적지 까지 가는 사람도 자신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지도만 보면 목적지에 도달하는 줄 착각합니다. 부처님 말씀과 경전의 내용도 마치 지도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만 제시할 뿐 자신이 스스로 수행하여 헤쳐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법문은 지난 2년간 연꽃선원을 이끌어 주셨던 스님께서 새로운 인연을 찾아 한국으로 돌아가시게 되자 스님의 빈자리를 걱정하는 많은 신도 분들에게 들려주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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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칠면조 요리론’…“비핵화 서두르면 요리 망쳐” ‘폼페이오 내주 방북’ 보도 나와
마
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계획 논의를 위해 내주 방북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28일(현 지시간) 나오면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협상에 본격 시동 이 걸릴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 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2일 싱가포르 정 상회담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을 통해 후 속협상을 조기에 개최하기로 약속했지 만, 보름이 지나도록 구체적 일정이 잡 히지 않는 안갯속 국면이 이어져 왔다.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정상회담 직후 방 한했을 당시 "다음 주 언젠가는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는 등 비핵화 후속 회담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 처럼 보였지만 이후 이렇다 할 진척이 없 는 답보상태가 계속돼왔다. '포스트 싱가 포르' 국면의 속도감 있는 진행에 마음이 급했던 미국과 달리 북한이 후속 조치 등 에 대한 '화답'을 보내지 않은 채 뜸 들 이기에 나서면서다. 여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방중이 이뤄지면서 북 중간 밀착관계로 후속협상이 더욱 꼬이 는 듯한 흐름도 연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실무총 책인 폼페이오 장관의 다음주 방북이 현 실화되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안전 보장'을 맞바꾸는 빅딜을 향한 후속
협상이 막을 올리게 되는 셈이다. 북미 양측은 6·12 정상회담 후 '정중동' 속에 물밑 접촉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폼 페이오 장관도 전날 상원 세출위 청문회 에 참석, 구체적인 발언은 자제하면서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아직 폼페이오 장관의 카운터파트가 알 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부터 북미 정 보당국간 막후 채널을 가동해온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유 력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리용호 외무상이 나설 가능성도 없지 않 아 보인다. 북미가 정상회담 당시 합의한 한국전 참 전 미군 전사자들의 유해송환을 위한 준 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 진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유해 송환 시기를 맞추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 은 그동안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김 위 원장의 진정성 있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긴 했지만, 협상이 시 작되더라도 난관이 적지 않은 '긴 여정'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비핵화 정의에 대한 양측의 간극을 해소 하는 일에서부터 북한의 비핵화 초기 조 치, 사찰·검증, 이행, 보상 등의 조합을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방법론 등을 놓 고기 싸움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
면서다. 실제 트 럼프 행정부는 초기의 속도전 모드와는 달리 장기전에 대비 하며 속도 조절 에 나선듯한 모 습도 내비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 통령은 전날 노스다코타주에서 열린 유 세 연설에서 '칠면조 요리론'을 불쑥 꺼내 들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적 으로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과정을 ' 칠면조 요리'에 빗대어 "(비핵화를) 서두 르면 스토브에서 칠면조를 서둘러 꺼내 는 것과 같다"며 "이제 요리가 되고 있고, 여러분들이 아주 만족할 것이지만 서두 르면 안 된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면서 "더 서두를수록 나쁘고, 더 오래 할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고까지 했다. 당초 빅뱅 식 일괄타결 프로세스를 강조 하다가 "한 번에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 며 단계적 해법 가미를 시사했던 것에서 도 한 발짝 더 나아가 장기전을 시사한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다. 트 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에 주요 비핵화 성과를 내겠다며 정상회담 직후 '2020년
말 데드라인'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폼 페이오 장관도 최근 들어서는 비핵화 협 상에서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고 있다며 한발 물러섰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기류 변화에는 그만큼 향후 협상이 녹록지 않을 수 있다 는 현실인식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당초 목표로 제시했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 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를 정상회 담 공동성명에 담지 못한 것을 두고 후폭 풍을 겪은 상황에서 명시적 협상의 시간 표를 제시할 경우 기대치만 높일 수 있다 는 우려가 작동했다는 것이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로선 11월 중간선거 전에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도 없지 않은 상황이어서 협상 속도를 놓고 북미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전개될 전망 이다.
호주국세청 ATO (Australian Taxation Office)세무감사담당 officer가 빠르고 쉽게 전해 드리는 ‘Weekly 꼭 알아야 할 세무꿀팁’입니다. 최근 호주 연방정부에서 $50 billion 에 달하는 탈세에 목적을 둔 모든 지하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ATO, AFP를 비롯 여러 정부기관들이 협력하여 BlackEconomy Taskforce (BET / 지하경제 대책방안 본부)를 개설하였습니다.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 BET에서 제안한 여러 대책방안들과 그로인해 어떠한 변화가 발생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PRS (Taxable Payments Reporting System) ‘과세대상 지급보고 시스템’이란? ATO는 지난 2012년 7월 1일부터 TPRS를 통해 호주 내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사업자들에게 계약 및 하청업자(contractors & sub-contractors)를 고용하여 용역비를 지급한 경우 상세 용역내역을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였습니다. 이에 해당되는 모든 사업자들은 Taxable payments annual report (과세대상지급 연간보고서)를 통해 계약 및 하청업자의 ABN, 이름, 주소, 지급 총액 및 GST총액을 매년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는 추가적인 의무가 생겼습니다. 최근 ATO는 지하경제 대책본부 (Black Economy Taskforce)의 일환으로 과세대상 지급보고 시스템을 청소 및 택배 서비스 업계 (cleaning & courier service industries)로 확장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청소 및 서비스 업계 사업자들의 과세대상 지급보고 의무는 2018년 7 월 1일부터 시작되어 2019년 회계년도 즉 2019년 6월 30일까지 건설업계와 마찬가지로 계약 및 하청업자에게 지급한 모든 내역을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기한은 매년 8월 28일까지 입니다. 상기 보고의무는 모든 비지니스의 형태 즉company, trust, partnership 그리고 sole trader 모두에 해당됩니다. ATO는 이를 통해 big data를 구축하여 해당업계 종사자들의 세납의무 이행 상황을 인지하고 세납자들의 소득세 신고서 (Income Tax Returns & Business Activity Statements)에 모든 소득이 포함되었는지를 파악하게 됩니다. 이러한 추이는 앞으로 contract-based business 즉 하청업자 고용이 빈번한 여러 다른 산업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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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11살 아동과 결혼한 40대 남성 두고 말레이 ‘시끌’
말
레이시아의 40대 남성이 11세 태국 소녀와 결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슬람 국가의 아동결혼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41세의 말레이시아 남성은 2 주 전 태국 남부에서 11세 태국 소녀를 자신의 세 번째 아내로 맞아들였다. 이 남성은 재력이 풍부한 상인으 로, 이미 두 명의 아내와 6명의 자녀를 뒀다. 민법상 말레이시아에서 결혼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18 살이다. 그러나 이슬람법에 따르면 주의 허가가 있을 경우 16세도 결혼할 수 있고, 샤리아 법정의 허가에 따 라 16살 미만의 어린 소녀도 결혼이 가능하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의 여성가족부는 이 결혼에 대해 샤 리아 법정이 결혼을 승인한 기록이 없다고 말했다. 완 아지자 완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현지 언론 ‘
할
선데이스타’에 “관계자들이 소녀 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추후 조치를 결정하기 전 (참고할) 보 고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 다. 만약 남성이 허가 없이 결혼 했다면 남성은 6개월 동안 수감 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운동가들은 이번 사 건을 계기로 무슬림들 사이에 널 리 퍼져있는 아동결혼을 폐지하 기 위한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 다. 한 아동결혼 반대 운동가는 AFP통신에 “11세 소녀와 결혼하는 것은 아동 학대이 자 소아성애자나 하는 짓”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현
지 언론 ‘더스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아동결혼 건수는 9000건을 넘는다.
‘프랑스판 신창원’, 이번엔 헬리콥터로 탈옥
리우드 영화를 모티브로 삼아 강력 범죄를 저질 러온 프랑스의 유명한 죄수가 이번에는 헬리콥 터를 타고 감옥을 탈출했다. 납치한 헬리콥터를 타고 달아난 데다 교도소 앞에서 교란 작전까지 펴며 탈옥 과정도 할리우드 영화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로이터> 통신은 파리 남부의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레 두안 파이드(46)가 1일 오전 11시20분께 탈옥했다고 보 도했다. 파이드는 2010년 무장 강도 짓을 하고 이 과정 에서 여성 경찰관을 살해한 죄로 복역중이었다. 파이드를 탈옥시킨 이들은 치밀한 작전 끝에 그를 완벽 하게 빼돌리는 데 성공했다. 우선 무장 괴한 3명이 교 도소 입구에 나타나 그의 석방을 요구하며 경비 인력 의 주의를 끌었다. 그와 동시에 헬리콥터가 교도소 뜰
에 내려 면회실에 있던 그를 태우고 유유히 사라졌다. 헬리콥터와 그 조종사는 비행 클럽에서 괴한들에게 피 랍돼 탈옥에 이용됐다. 헬리콥터는 파리 북부에서 불 에 탄 채 발견됐다. 파이드 일당은 대기하던 차를 타 고 달아났다.
파이드는 2013년에도 교도관들을 인질로 삼고 다이너 마이트로 감옥을 파괴한 뒤 대기하던 차를 타고 달아난 전력이 있다. 당시 6주간 도망다니다 호텔에서 붙잡혔 다. 흉포한 범죄와 탈옥 방식에 ‘프랑스의 1호 공적’이 라는 별명이 붙었다. 파이드는 과거에도 다른 범죄로 10년을 복역하고 2009 년에 ‘철저하게 뉘우쳤다’는 입장을 밝힌 뒤 가석방됐 다. 당시 여러 텔레비전 쇼에 출연하고, 파리 빈민가에 서 범죄자로 자란 자신의 인생을 책으로 써 유명인이 됐 다. 할리우드 범죄 액션 영화 <스카페이스>와 <히트>를 보며 범행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탈주자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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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비만, 성인병, 우울증의 원인은.. 저염증 ” ‘저염증 (Low-grade inflammation, 저나 트륨혈증)’이 비만, 심 장 질환, 당뇨병, 천식, 암, 관절염, 우울증, 알 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공동의 원인일 수 있다 는 스페인 나바라대 학 의료팀의 연구 결과 를 A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저염증이 장기간 지속 될 경우 만병의 근원이 된다는 점에서 앞서 타임 매거진은 저염증을 ‘은밀한 살인자 (The Secret Killer)’라고 명명한 바 있다. 스페인의 팜플로나 (Pamplona)에 있는 나바라 대학 연 구팀은 "미약한 염증과 연관된 질병들을 예방할 수있는 ‘단일 염증 완화 요법’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식이 요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연구팀은 최근 개발된 ‘식이 염증 지표 (dietary inflammatory index: DII)’를 이용해 몸에 염증을 유발 하는 정도(inflammatory effect)에 따라 식품의 순위 를 매겼다. 연구결과, 붉은 육류와 설탕, 건강에 해로운 지방 및 식 품 첨가물이 많이 함유된 가공 식품에 염증을 촉진시키 는 성분이 많았다. 반면, 항염증 성분이 포함되어 치유 효과가 있는 음식 으로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씨앗, 허브, 향신료, 통 곡물 및 적포도주가 이 에 해당된다.
항산화 효과(antioxidant benefits)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케일, 블루베리 및 연어와 같은 식물성 식품에는 폴리페 놀이라는 생물학적 활성 화합물이 있어 염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물성 식품은 섬유소가 많아서 수 십 억 마리의 장내 세균에 영양을 공급하며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연구에 참여한 미겔 루이즈-카넬라 부교수는 “높은 염 증유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않은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3% 더 높다. 또 만성 염증으로 촉발 된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전 세계 사망 자의 70%를 차지한다. 염증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지 만 미약한 염증이 지속되면 만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 다”면서 “만성 염증의 징후는 혈액검사를 통해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는 3월 보도 자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전
염병보다 심장병, 당뇨병 등 비 전염성 질병으로 더 많 은 사람들이 숨진다"라고 발표했다. 흡연, 신체 활동의 감소, 일부 약물, 과도한 알코올과 단 음료가 모두 염증과 건강을 해치는주요 원인이다. 최근 CANTOS 임상 연구는 “항염증제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매우 비싼 것이 흠”이라면서 " 만성 염증이 곧 바로 사망에 이르게 하지는 않지만, 항 염증식이 요법을 한다면 조기 사망의 잠재적 원인을 크 게 감소시킨다.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접근 방법 은 항 염증 효과가 있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라 고 조언했다. 버진 올리브 오일로 구운 연어, 매운 카레 또는 민트 요 거트를 얹은 퀴노아(quinoa)와 파슬리 야채 샐러드를 듬뿍 넣은 야채가 이에 해당한다.
JKL 회계팀의 비즈니스와 회계 칼럼 2018 년 7월 중요한 서류 접수 마감일 2019년 새 회계년도와 7,8,9 /2018 새 분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2018 년 회계년도가 마감 되었고 또 4,5,6 / 2018 분기도 마감되었기 때문에 한해를 정리하는 몇가지의 중요한 서류들을 ATO 에 접수해야 합니다 이에 관하여 7월 부터 9월 까지 중요한 ATO 서류 마감일을 알려 드립니다. 각 마감일까지 해당 서류들을 접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ATO 가 감사대상 업체를 선정하는 기준에는 각종 서류들이 기한내에 접수 되는지의 여부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인 서류 하나도 제때에 접수 못하는 사업체라면 모든 세금 관계일을 제대로 못하지 않겠느냐는 논리라고 합니다. 4, 5, 6 / 2018 분기에 지급한 직원 급여에 대한 9.5% 연금은 7월 28일 까지 연금기금에 보고되고 또한 받아져야 합니다. 4, 5, 6 / 2018 분기Business Activity Statement 마감일은 종이양식 접수인 경우는 7월 28 일 까지, 전자 접수인 경우는 8월 11일까지, 그리고 회계사를 통해 접수할 경우는 8월 25일까지 입니다. 직원급여에 관해서는 지난 한해 동안 지불한 각 직원별 임금을 정리한PAYG Payment Summary 를 7월 14일까지 각 해당 직원들에게 주어야 합니다. 또한 총 지불한 임금액수를 보고하는 서류인 Payment Summary Statement Annual Report 는 ATO 에 8월 14일 까지 접수해야 합니다. Working Holiday 비자소유 직원에게 지불한 급여에 대해서는 PAYG Payment Summary 양식의 Gross Payments Type 란에 “ H ” 라고 기입해야 합니다. 각종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에는 모두 전자로 접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축 건설 관계 사업체들은 컨트렉터에게 지불한 금액을 정리하여 보고하는 Taxable Payments Annual Report 를 8월 28일까지 ATO 에 보고해야 합니다. 2018 년도 개인 소득세정산은 직접 본인이 접수할 경우는 2018 년 10월 31일까지 이며, 지난해 세금정산이 마감일 이전에 접수 되었고 또 회계사를 통해서 접수할 경우는2019 년 5월 15일 까지 입니다. 매출 $200만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인 경우도 개인 소득세 정산마감일과 같으며, 매출 $200만 이상의 사업체는 2019 년 3월 31일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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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하루 10분 하체운동, 건강수명 5년 늘어난다 1년간 지속땐 근력 20% 늘어 근육과 함께 인식 기능도 향상 … 치매 직전 노인들 4년간 해보니 절반이 정상 인지 능력 되찾아 다. 이들은 운동 지도자의 지시 에 따라 운동 장비 없이 간단한 동작으로 하체 근육을 집중적으 로 훈련하고 단련한다. 노인 인 구가 4000만명에 가까운 초고 령 사회 일본에서는 이처럼 생 활 속 근육운동으로 노인 쇠약 과 개호(요양원 생활)를 줄이려 는 노력이 활발하다.
간단 운동으로 근력 20% 증진
도
쿄도(都)가 장년층과 고 령자의 건강한 노년을 위 해 세운 도쿄 건강장수의료센 터·연구소. 이곳 건강증진실 에는 매일 10여명의 고령자가 근육운동을 하러 모인다. 근력 이 떨어진 고령자와 의사로부 터 운동 처방을 받은 환자들이
지역 사회 근육 프로그램은 집 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하 체 근육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근육운동은 이틀 이상 쉬 면 근육 강화 효과가 뚝 떨어지 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매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엉덩이와 다리 근육은 전체 근 육의 70%를 차지하며 노년기 삶을 지탱하는 힘이다. 이 때 문에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나이 들 면 근육운동을 해도 근력이 늘 지 않는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 에 근력 운동에 나서는 고령자
가 드물다. 도쿄 건강장수의료 센터 김헌경(근육학 박사) 연구 부장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근육운동을 매일 10분만 꾸준히 해도 일년 정도 지나면 현재 근 력의 20%까지 늘릴 수 있다"며 " 그렇게 되면 노년 건강 최대 복 병인 낙상 사고가 줄고, 사회 참 여 활동은 늘어나 우울증도 예 방된다"고 말했다. 인생 후반의 낙천적 생활은 근육에서 나온다 는 의미다. 김헌경 연구부장은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가 만든 근육운동 프로그램을 총괄 제 작했다. 조선일보가 배포한 근 육운동 가이드도 이를 바탕으 로 했다. 일상 속 근육운동은 신진대사 활동을 움직이는 생체 에너지 ATP 생산을 늘린다. 이것이 피 부 탄력을 높인다. 매일 적절한 근육운동을 한 사람이 젊게 보 이는 이유다. 도쿄 건강장수의 료센터 연구에 따르면 근력 증 진은 신진대사를 높여 식욕을 늘린다. 이에 일상 속 근육운동 은 노년기에 부족하기 쉬운 영
양 부실을 막고 만성 질환을 줄 이는 역할을 한다. 도쿄 장수건 강연구소는 일상 속 하루 최소 10분 이상 근력 운동이 종합적 으로 건강 수명을 5년 늘려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근육과 머리 같이 쓰 면 치매도 예방 일본에서는 근육운동 하면서 머 리도 같이 쓰는 이른바 '코그니 사이즈(Cognicise)' 운동법도 확산되고 있다. 코그니사이즈 는 인식 기능(cognition)과 운동 (exercise)을 합친 용어다. 근육 도 단련하고 치매도 막자는 일 석이조 운동법이다. 나고야에 있는 국립건강장수의료센터가 개발해 일본 전역 노인센터, 구 청, 요양원 등에 보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이 다리를 굽혀 주저앉았다가 일어나는 하체 근 육운동인 스쿼트를 하면서 두뇌 쓰기다. 예를 들면 오른발과 왼 발을 교대로 앞으로 뻗는 스쿼 트를 하면 엉덩이와 허벅지 근 육을 단련하는 데 최고다. 낙상
으로 인한 대퇴골 골절 예방에 도 좋다. 여기에 인지 기능도 개선하려면 한 동작 할 때마다 동작 번호를 구령하는 대신 100에서 3을 뺀 숫자를 말하며 하면 된다. 첫째 동작에 97, 둘째에 94, 셋째에 91을 말하는 식이다. 근육과 뇌 를 동시에 쓰는 이 방식은 얼마 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 어 3배수 번호 동작에서는 번호 를 구령하지 않고, 무릎이라는 구령과 함께 무릎을 두 손으로 만지는 동작을 할 수 있다. 하 나, 둘, '무릎', 넷, 다섯 '무릎'… 등으로 말하며 근육운동을 하는 것이다. 무릎 말고 허리나 어깨 로도 할 수 있다. 이를 하루 30분(10분씩 세 번도 가능),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 상 하면 6개월 후 인지 기능이 약 30% 향상된다. 이를 4년간 실시한 결과 치매로 넘어가는 단계의 경도 인지 장애 노인 환 자 절반이 그 나이의 정상적인 인지 기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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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다! 모
든 다툼의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 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입니다. 부부도 서로 잘 잘못을 따집니다. 형제 도 ‘네가 잘 했느니, 내가 잘 했느니’ 다툽 니다. 이러한 다툼은 끝이 없습니다. 그 리고 서로에게 상처주고 그 가운데서 생 기는 분노는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게 될 뿐 아니라 심지어는 삶의 방향을 좌 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누가 100% 잘 하고,
100% 잘못한 것을 따지기 어려운 일들 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과의 관 계에서는 더욱. 80% 잘했다면 20%는 잘 못한 것이 있거나 설사 89% 잘못했다해 도 여전히 10%는 잘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 부분을 더 크게 보느냐의 차이가 있 을 뿐입니다. 최근에 소천한 김종필 전 총리도 마찬가 지입니다. 국가에서 훈장을 주는 것 때문 에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이는 그를 정말 5.16 쿠테타의 주역으로 중앙 정보부를 창립한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 는가 하면 그래도 DJP연합을 통해 문민 정부를 여는 문을 여는 공헌을 하였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누구는 그 때문에 고 통을 받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는 그를 존경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절대 악인도 절대 선인도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 을 또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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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선과 악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뿌리 깊 은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 시고 에덴 동산에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심어 두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그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즉 선악 의 구분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 나님에게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그 금기를 깨뜨리 고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선 과 악을 자신이 판단하겠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선악의 기준으로 두지 않고 자신이 생각해서 옳은 것은 선, 나 쁜 것은 악으로 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 결정이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런 영화제목도 있었습니다. ‘그 때는 맞 고 지금은 틀리다’. 사람이 누구를 판단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그 리고 그 판단을 절대화시키는 것은 더욱 위험합니다. 이 시대는 절대 진리를 인정하지 않고 자 기가 주인이 되어서 자신이 결정하는 것 을 미덕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주관적인 선은 다른 사람의 주관적인 선 과 충돌하고 선악을 다투며 갈등하면서 관계는 파괴되게 됩니다. 사실은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없는 일인데도 말입니다.
부부간에도 옳고 그름을 따지게 되면 둘다 지게 됩니다. 서로 양보하고 인정
하고 조금 돌아가는 것이 필요합니 다. 아내와 운전하고 가다가 다른 길 로 가면 왜 이 길로 가느냐 저 길로 가야 하는데 하면서 다툼이 생깁니다. 어느 길로 가든지 목적지에 가면 되는 데 어느 길로 가느냐가 부부의 다툼을 일으킬만큼 중요한 일이겠습니까? 그 런데도 조금 돌아가는 그것을 못참고 인정하지 못해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더 이 상 내 자신이 선과 악의 판단의 기준 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삶의 선과 악, 이 세상의 선과 악의 기준으로 인 정하고 내 자신을 내려놓는 것입니 다. 이것이 원죄가 해결된 크리스챤 의 삶입니다.
래서 함께 하지 못하겠다. 나누어지고 쪼개집니다. 그리고는 말도 섞지 않습 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 지 알지 못하고 성경도 알지 못하는 답답함이 있습니다. 성경이 진리이지만 그 진리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이 서로 대화를 못할만큼 중요한 것도 아 닙니다. 그것이 교회가 나누어질만큼 심각한 것도 아닙니다. 선과 악의 판단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들을 품 어주고 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 금 돌고 더디게 가더라도 참으면서 사 는 방법을 터득해야겠습니다.
그런데도 교회 안에서나 크리스챤들 은 여전히 선과 악에 대해서 다툼이 있습니다. 내가 옳고 너는 틀렸다. 그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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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밸리 피에스타의 새로운 프로듀서 QMusic와 함께 즐길 준비를! 브리스번의 가장 큰 거리 축제인 새 단장한 밸리 피에스타가 6만5천여명의 팬들에게 삼 일 간의 음악, 예술, 연극 등의 놀거리를 가지고 올 해도 어김없이 Fortitude Valley에 돌아왔다. 퀄크 시장은 밸리 피에스타는 2018년을 위한 새로운 모습으로 Brunswick Street 과 Chinatown Mall에 5일 간 라이브 공연과 함께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 “밸리 피에스타는 1997년 처음 런칭이후부터 지금까지 브리스번 최고의 음악 및 예술 씬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브리스번 지역 예술을 기념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가 왜 생활하고, 일하고, 휴식하는데 얼마나 좋은 곳으로 여겨지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QMusic을 스물두번째 밸리 피에스타의 새 프로듀서로 발표하게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 해의 피에스타는 Fortitude Valley 전역의 참여하는 레인웨이 및 가게들과 함께 무� 유로 행사들 및 신나는 야외 공연, 연극, 예술 전시 등을 포함합니다.” “5일간의 피에스타의 하이라이트는 획기적인 비쥬얼 아트 쇼케이스를 포함합니다.” “이 행사는 Brunswick Street Mall에서 주제가 있는 공연 스테이지와 Activity weekend의 일부인 특별한 프로그램 또한 함께 합니다.” 센트럴 구의 Vicki Howard 의원은 밸리 피에스타는 다시 한번 브리스번의 신흥 음악 및 크리에이티브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멋진 등용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브리스번의 대표적인 라이브 음악의 본거지인 Fortitude Valley는 활기찬 24시간 살아있는 브리스번의 명소로 알려졌으며, 주력 행사의 귀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에스타는 그거 거리 파티가 아닙니다. 다양한 레저 및 라이프 스타일 옵션을 제공하고자 저희가 주력하고 있는 매년 5만개가 넘는 페스티벌, 행사, 마켓 중 하나입니다.” 밸리 피에스타는 2018년 8월 29일 부터 9월 2일까지 열립니다. 밸리 피에스타에 대한 최근 소식은 myvalley.com.au 을 방문하거나 시의회에 (07) 3403 8888번으로 연락하십시오.
새치, 뽑지 말고 잘라야…
20대 갑자기 생기면 질환 의심
새
치는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카락에 섞여 나는 흰 머리카락 이다. 신체 전반의 노화 와 상관없이, 일부 모낭 의 색소세포가 노화돼 생 긴다. 이는 유전적 요인 이 가장 많다. 실제로 새 치가 생기는 사람은 가족 구성원 중 같은 증상을 보 이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양소 공급이 부족 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 스를 받았을 때 새치가 생 기기도 한다. 새치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스트레스 를 받거나, 뽑기도 한다. 그러나 가능 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뽑지 말고 자 르는 게 좋다. 두피의 모낭에서 평생 동안 생기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 져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 통 25~35개로, 정해진 개수를 넘어 서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다. 결국 새치 때문에 머리카락을 계 속해 뽑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새치는 유전적인 이유로 잘 생기지만, 드물게 질병으로 생기기도 한다. 그러 나 갑자기 20대에 눈에 띄게 많이 생
긴다면 노화를 의심하기 보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새치를 유 발하는 질병은 당뇨, 갑상선계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 증 등), 악성 빈혈, 백반증 등이 있다. 이런 질병들은 멜라닌 생성 세포의 기 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뇌하수체에 이상을 일으켜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 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을 줄 수 있다. 멜라닌 세포 수가 줄어들기도 한다. 또 악성빈혈로 인해 비타민 B12 가 결핍돼도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 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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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성 누아르를 표방한 영화
미옥
재
계 유력기업인 재철그룹의 실체는 폭력과 협박으로 성장해 온 범죄 조직이다. 조직의 2인자 나현정(김혜수)은 재철그 룹을 수사 중인 검사 최대식(이희준)에게 성매매 동영상을 유포하 겠다는 협박을 함으로써 수사를 무마하려 한다. 발목이 잡힌 대식 은 조직 내부의 분열을 이용해 재철그룹을 와해시킬 계획을 세우 고, 현정을 위해 무엇이든 하던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을 만 난다. 대식은 상훈에게 회장 김재철(최무성)과 현정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상훈은 배신감과 질투심으로 이성을 잃 고 재철과 현정에게 적의를 드러낸다. 여성 누아르를 표방한 영화다. 누아르에 순정이라는 이름의 집착이 만들어낸 드라마가 결합되어 영화는 하드보일드와는 거리가 멀어 진다. 이해관계가 아니라 과잉의 감정으로 움직이는 인물들은 누아 르의 재미를 반감시키고, 캐릭터는 진부하고 전형적이다. 임상훈은 덜 자란 어른처럼 보이고, 최대식은 전형적인 악당으로서 오직 복 수의 대상이 될 뿐이다. 가장 문제는 현정의 캐릭터다. 현정은 상훈이 만들어낸 파장 안에서 몸부림칠 뿐 사건을 변화시 키는 결단을 하는 순간이 없다. 현정은 로맨스의 대상이거나 모성 애를 가진 엄마로 호명될 뿐 실질적인 주체가 되지 못한다. 다시 말 해 이 영화는 주인공이 부재한다. 개연성은 조금씩 부족하고 액션 신은 특별할 것이 없다. 불필요하게 긴 성매매 신과 액션 신의 잔 인함은 오직 볼거리만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준다. 신선 하지 않은 재료들을 모두 넣고 끓인 찌개처럼 개운하지 않은 뒷맛 을 주는 영화다.
중년이 맞으면 좋은 예방접종 4가지 을 조합하기 때문에, 모든 인플루엔자 감 염을 예방하긴 어렵다.
예
방접종은 소아·청소년만 맞는 게 아니다. 중년이 신경써야 할 예방접종도 있다. 상계백병원 가정의학 과 김종우 교수의 도움말을 받아, 중년 에게 특히 도움되는 예방접종 4가지를 알아봤다.
대상포진
폐렴사슬알균 통증이 유발되는 후유증인 '포진 후 신경 통'이 오랜 기간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통증은 약물 중독이나 우울증을 유발할 정도로 심한데,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맞 으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신경통 강도도 약해진다. 대상포진 백신 은 백혈병, 림프종, 골수 침범이 있는 악 성 종양 환자, 에이즈 환자, 임신부 등이 아니면 접종이 가능하다. 다른 예방접종 과 동시에 맞아도 안전하다 . 다만, 대상 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에는 1년 이상 지 난 후 접종받는 게 예방 효과가 좋다. 암 관련 질환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 후 맞 길 권장한다.
접종 시기는 10월이 적기다 김종우 인제 대 교수는 “인플루엔자의 예방효과는 약 6개월간 지속되며 유행 시기는 대부분 12~1월이지만 최근에는 2~4월까지 유 행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매년 10 월에 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며 “중 장년층에서의 예방효과는 매우 좋아 백 신과 유행 바이러스 아형이 일치하는 경 우 약 90% 예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맞 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상풍
인플루엔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모두 접종대상이 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성인에게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 며 생긴다. 50대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65세 이상은 발생률이 높을 뿐 아니라 포진이 없어진 뒤에도 극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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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를 침범하여 근육의 긴장성 연축 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칼에 베거나 , 공 구에 다치거나 , 동물에 물리거나 , 산에 서 넘어질 때 곧잘 나타난다. 국내 지침 에 따르면 , 1967년 이전 출생자는 최근 10년 내에 파상풍 관련 백신을 접종받은 적이 없는 경우 3회 접종을 받는 것이 원 칙이다. 1967년 이후 출생자는 최근 10 년 내 백신을 접종받은 적이 없는 경우 한 차례 접종받고, 이후 10년에 한 번씩 추가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감염(독감)은 흔한 호흡기 질환이다. 그러나 50세 이상이 독감에 걸리면 중증 폐렴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아지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받으면 좋 다. 단,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단순 감 기는 막지 못한다. 또한 매년 유행할 가 능성이 있는 인플루엔자를 대비해 백신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만드는 신경독이
폐렴사슬알균 백신은 폐렴사슬알균에 의한 패혈증·수막염·중증폐렴을 예방 해준다. 특히 장년층에게 효과가 좋아, 침습성 감염증 및 합병증을 50~60% 가 량 감소시킨다.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증 으로 생기는 사망률이 낮아지고, 중환자 실이나 입원치료가 필요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아 통원치료만으로 회복될 확 률이 높아진다. 김종우 교수는 "65세 이 상의 모든 성인에서 폐렴사슬알균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며 ,"만성질환이 없는 65세 미만이라도 당뇨병, 만성폐질환, 천식, 만성간질환 등이 있다면 접종이 필 요하다"고 말했다 . T O N G
쿠퍼루 스퀘어 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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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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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1800 082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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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641 | 05 JULY 2018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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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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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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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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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VOL 641 | 05 JUL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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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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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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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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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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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즐랜드 한인회 현재 한인회관에서는 여러가지 정기 모임과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한인회관은 관심 있으신 교민 분들의 모임, 행사 등을 위해 열 려 있습니다. 대관이나 재능 기부, 봉사 활동 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info@ksqld.org 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대관 규정과 봉사 활 동신청서는 ksqld.org에서 찾아 보실 수 있 습니다.
바둑, 장기 모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5시 (참여 문의 - 오 세진: 0402 283 003) 바둑 애호가 여러분 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여성 줌바 클라스
매주 화요일, 목요일 12시-1시 * 문의 : 신슬기 강사님 siloam0809@naver.com
이민 생활의 어려움 상담
한인회는 MCCGC(Multicultural Comm unity Gold Coast)와 Red Cross가 제공하 는 I Speak Your Language 프로그램에 대 한 소개를 청취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타 지에서 적응하는 스트레스와 정체성 문제, 물리적인 소외 등으로 우울감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골 드코스트 정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담자가 어디에 계시든 자원봉사자가 무료 로 전화를 드리고, 필요하면 관련 기관에 연 결도 해 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상담 내용 은 비밀이 보장됩니다. 이민 생활의 어려움 을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들다고 느껴지실 때 하기 연락처로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marieD@mccgc.com.au / 07 5527 8011
현광훈 한인회장 활동
현광훈 한인회장은 시청에서 주최하는 Lord Mayor’s Multicultural Round Table에 참 석하여 한인 사회의 현안을 전달했습니다. Lord Mayor’s Multicultural Round Table 은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주요 다문화 그룹의 대표들이 모여 시장실에 각 사회의 현안 등 을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한인 복지회 모임 ·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5시 70세 이상 한인회 정회원은 무료로 마사지, 한방 치료, 건강 상담 등을 해 드리고 있습니 다. 일반회원은 30분에 20불입니다. (제공: 신영우 호주 공인 자연요법 및 한방 치료사 / 0403 402 993) 텔레비전이 설치되어 있으며, 곧 한국 TV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주방 자원 봉사로 어른 들의 점심 식사 준비를 도와 주실 분을 찾 고 있습니다.
2018년 한인의 날 올해도 2018년 한인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브리즈번 시티 카운슬, NAB 등이 지원을 확정해 주셨습니다. 매년 한인의 날 은 다양한 호주와 한국의 비즈니스의 후원 등을 통해 운영됩니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후원과 비즈니스 홍보에 관심이 있으신 많은 업체의 지원을 부탁 드리며, 문의 사항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또 한 바쁘신 와중에도 교민들에게 지원을 아끼 지 않으시는 후원사 여러분들께 교민들의 많 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립니다.
2018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스톨, 라플 상품, 자원 봉사 모집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 습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 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인회 사무국
52 | VOL 641 | 05 JULY 2018
에이메일 (office@ksqld.org)로 접수 바랍 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청 부탁 드립니다. 작년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올해도 부스 접 수 조기 마감이 예상됩니다!! -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8년 8월 11일 오전 10시 ~ 오 후 4시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태권도, 워크샵 등 - 음식 부스 참가료 : 3x3m 부스 1개 당 400 불 - 비즈니스 홍보 부스 (스폰서십) 문의 – info@ksqld.org로 별도 문의 - 한인의 날을 영상으로 담을 비디오 전문가 를 찾습니다. 행사 당일 비디오 촬영과 편 집이 모두 가능하셔야 하며, 사례비를 드 립니다. 지원하실 분은 secretary@ksqld. org로 문의 부탁 드립니다.
QLD 축구협회 Week 16 경기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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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안내
퀸즈랜드를 넘어 호주와 전 세계 교민의 귀 감이 될 자랑스런 한인상 후보를 추천 받습 니다.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8 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한국인에게 수여됩니 다. 추천은 7월 7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 드리며 추천 양식은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선샤인코스트
피선거권 자로서의 조건
담임교사와 부교사를 모집합니다. 온라인으 로 이력서와 함께 신청해주시면 신속히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근무업무:
-한 글 담임교사 (교육에 열정이 있으신 분) - 위치: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근무시간: 토요일 오전 9시-오후1시 - 시급: 봉사이지만, 소정의 비용은 지급됩 니다. 자세한 사항은 메일로 문의해주세요. * 저희 학교 교사로 봉사하시면 자녀분은 우 선순위로 입학합니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7월 11일(수) ~ 9월 12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베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전신 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신경계 및 호흡 순환 계 발달에 도움이 되며, 내장 기관을 튼튼하 게 하며 정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00-9:00 6월 26일부터 시작합니다.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02 678 678
퀸스랜드 주 한인경로회 선거를 위한 알림 퀸스랜드 주 한인경로회에서는 2014년 창립 된 후 여러 가지 악조건 하에서 간신히 명맥 을 이어 오다가2016년 7월 16일 재 창립하 여 (신기) 제1기를 시작하여 금년 7월 제2대 가 시작됨으로 제2기를 이끌고 나갈 회장 을 선출합니다. 선거일은 2018년 7월 19일 오전 11시부터 회 의 및 투표 실시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사 모집
SDA 영어교실 (Term 3)
SDA 건강문화교실 베드민턴 교실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1:퀸스랜드 주 한인회에 년 회비를 완납한자 2:본회에 정회원인자 3:피선거권 자로서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서 2018년 7월 기준으로 만 60세 이상인자 (부부가 함께 정회원으로 원칙으로 하되 단 독회원도 가능함) · 일시: 2018년7월19일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 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인 접) (100번 버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버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한글학교 학생모집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모 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 모집: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문의: 0413 836 557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이메일 주소
bklskorean1984@gmail.com 연락처 : 교장 임점택 0423499070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 수업: 텀별로 매주 토 오전 9:30~12:30 •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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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41 | 05 JUL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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