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7월 3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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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ULY.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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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매독’ 확산 ... 6년간 신생아 6명 사망 호주 인구 8월 2500만명 돌파 ‘반이민 정서’ 급등 개인소득세 허위 신고 손실 연간 87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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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유입 16만3천명.. 10년래 최저 지난해보다 2만명 줄어, 가족초청 격감

주의 영주권자 이민 유입이 지난 2017-18 회 계연도에 16만3천명으로 전년도보다 10% 이 상 줄었고 2007년(15만9천명)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 락했다. 연간 쿼터 19만명보다 2만7천명 부족한 상태다. 이 쿼 터는 2011년 이후 동일 수준이다. 2016-17년은 18만 3천명이었다. 앞서 내부무(Home Affairs) 관계자들이 상원 세입세 출위원회에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테크놀로지를 이 용한 강화된 심사 절차 때문에 기술이민자 유입이 상 당수 줄었다”고 보고한 바 있어 이민유입 감소는 예 견됐었다. 2017-18년 기술이민 유입은 111,099명으로 12,468 명 줄었다. 최대 하락은 가족초청 이민이었다. 특히 배우자 비자(spousal visas)는 47,732명으로 거의

15% 격감했다.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연립 정부가 국 경 보호를 복구했고 이민에서도 본래 의 모습을 되찾았다. 전임 노동당의 양 중심의 영주권 비자제도에서 질과 청 렴성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야당 중진인 앤소니 알바니즈 의원도 “ 이민 유입 하락은 좋은 결과”라고 환영 했다. 반면 고용주 단체인 호주산업그 룹(Australian Industry Group)은 19 만명 유지가 적정선이라고 주장했다. 토니 애봇 전 총리는 지난 6월 28일 의 회에서 11만명 선으로 대폭 감축을 요구했다. 한편, 단기 방문자, 임시 근로자, 유학생, 관광객, 워킹 홀리데이메이커를 포함한 순해외이민(net overseas

migration: NOM)은 225,7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 511,900명 입국에서 출국자 286,200 명를 뺀 수치다.

퀸즐랜드 ‘매독’ 확산 ... 6년간 신생아 6명 사망 연 200여건 감염, 정부 6만여개 즉석 테스트 키트 제공

연두와 같이 사라진 질 병으로 여겨지던 매독이 다시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퀸즐랜드 성보건진료센터에 따 르면 지난 6년간 6명의 신생아 가 선천성 매독감염으로 사망 했다. 또 10년간 1100건의 감 염사례가 나타났고, 최근에는 매년 200건 이상의 새로운 감 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케언즈 성보건센터의 대런 러 셀 박사는 매독 확산이 ‘통제불 능(out of control)’ 상태라고 지적했다. 러셀 박사는 “매독이 근절되기 는커녕 최근 역사상 가장 큰 질 병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아직 도 이런 고전적인 질병이 퍼지 고 있다는 것에 대해 소름 끼친 다”고 말했다. 호주에선 지난 2000년 초반

매독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 로 판단됐지만, 2011년 카펜 테리아 (Carpentaria) 두마지 (Doomadgee)의 원주민 공동 체에서 시작된 이후 퀸즐랜드 와 노던 테리토리를 비롯해 호 주 남서부 지역으로 급속히 퍼 졌다. 이같은 매독 확산에 대해 켄 와 이어트 연방 원주민보건장관은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매독확산

에 대한 신 속한 초기 대응 시기 를 놓쳤다 고 인정했 다. 와이어트 장관은 “발 생해서는 안 되는 일 이 일어나 고 있다. 누 군가 때를 놓쳤다. 어떻게 이런 상황까지 올 수 있었는지 의문” 이라며 “전국 지방정부 및 원주 민 공동체 모두 매독 확산 방지 를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러셀 박사는 “특히 임산부 매독 은 태아에게 치명적”이라며 “아 기가 태어난다고 해도 실명, 난 치, 인지능력 상실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

했다. 워초페런 헬스의 네빌 레이즈 원주민 건강 담당관은 “수치심 과 환자 낙인 때문에 매독 테스 트 시행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방정부는 지난해 880만 달러의 기금을 확보했 고, 다음주부터 케언즈, 다윈, 타운즈빌에 6만2,000개의 매 독 감염 확인 즉석 테스트 키 트(test kits)를 공급한다고 밝 혔다. 한편 매독은 매독의 가장 중요 한 전파 경로는 성접촉이다. 매 독 환자와 성접촉시 약 50%가 감염이 될 수 있다. 그 외에 매 독 환자인 엄마에서 태어난 어 린이나 혈액을 통한 감염이 매 독 전파의 경로로 알려져 있다. 예방을 위해선 감염의 위험이 높은 사람과의 성접촉을 피하 고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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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TOPIK’ 10월 20일 .. 510명 응시 예상 호주 6개주 16개 시험장, 외국인 및 재외동포 대상, 올해 60회.. “학습 동기 부여 기회”

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 관하고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 이하 교육원)이 시행하는 ‘2018 년도 호주 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이하 토픽)'이 10월 20일 호주 6개 주, 1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 시하고 한국어 보급을 확대하고자 마련 됐다. 시험 결과는 유학 및 취업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토픽 응시자는 2011년 351명, 2012년 430명, 2015년 508명으로 꾸준히 증가 했다. 올해는 510명 정도로 예상된다.

직군별로는 2017년 지원자 466명 중 학 생이 4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드니 교육원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응 시 배경과 관련, “동남아, 독립국가연합 (CIS) 국가 및 중남미는 한국으로의 유 학 및 외국에 설립된 한국기업 취업 등 이 주 목적으로 한국어 학습 및 토픽 시 험응시 인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 다. 반면 호주는 한글학교나 교육원 내 한국어 수강생 등이 주로 응시하며, 한 국어 학습에 대한 본인의 수준 확인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토픽은 난이도에 따라 크게 I(1급과 2급. 듣기, 읽기 영역만)과 Ⅱ(3-6급. 듣기,

읽기, 쓰기 영역) 등 총 6등급으 로 평가 기준이 구분되어 있다. 김기민 교육원장은 토픽 시험이 갖는 의미에 대해 “재외동포 한 인 자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는 한인 학생들의 수준높은 한 국어 능력을 구사능력이 중요하 다. 초등학교와 고교에서의 한국 어 학습 및 대입에서의 한국어 과목 선 택이 확대되는 가운데 토픽 응시 등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측정하고 한국어 학 습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시드니 교육원은 2016년 토픽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적용, 올해는 응시수수

료 납부를 계좌이체 할 수 있도록 개선 했다. • 응시원서 접수: 7월 9일 ~ 8월 6일 • 접수방법: 시드니한국교육원 홈페이 지(www.auskec.kr) 우측의 'TOPIK online application'배너 클릭 후, 신 청.

가상화폐, 일제히 급락…비트코인 6100달러 선까지 퀸즐랜드 은행, 대출로 암호화폐 사지 마라 … 변동성 위험 커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 다. 12일 오후 8시(호주시간 13일 오전 10시) 현재 비트 코인은 미국의 코인베이스에서 24시간 전보다 3.92% 하락한 8,282(USD 61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이 더리움은 4.70% 하락한 570달러, 비트코인 캐시는 5.04% 하락한 902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중 9개 코인이 하락하고 있으며, 시총 5위 인 이오스가 6.23% 급락, 최고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 총 9위인 테더만 소폭(0.42%) 상승해 모든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퀸즐랜드은행(Bank Of Queensland)이 고객

이 대출받은 돈으로 암호화폐를 사지 못하도록 규정 을 바꿨다. 12일 경제전문지인 파이낸셜리뷰는 퀸즐랜드 은행이 ‘ 암호화폐 사용이나 취득을 위한 어떤 대출이든 허용되 지 않는다’는 내용의 암호화폐와 관련한 대출 정책을 개정했다고 보도했다. 퀸즐랜드 은행의 이같은 조치는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가격변동에 대한 우려로, 이미 JP모건 체이스, 시티은 행, BoA메릴린치 등 세계의 주요 은행들 역시 암호화 폐 구매를 위한 신용한도 조정을 금지하고 있다. 이런 은행들의 조치는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이 채 무자들로 하여금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 기 때문이다.

한편 이런 은행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호주에선 비트코 인 금융자동화기기(ATM) 수가 반년 사이 두 배로 증 가하는 등 암호화폐 오프라인 매매가 점차 활성화되 고 있다.

호주 인구 8월 2500만명 돌파… ‘반이민 정서’ 급등 100만명 증가 기간 2년 반으로 단축, 뉴스폴 72% “순이민 감축 찬성”

주 인구가 8월 중 2500만명을 돌파한다. 인구급 증에 따른 이민유입 반감이 커지고 있다. 인구통계학자인 마크 맥크린들(Mark McCrindle)은 호주 인구가 8월8일 오전 4시경 2500만명을 돌파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증가세라면 2050년쯤 4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16일 현재 호주 인구는 2,497 만6,517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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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사망 및 순이민 유입을 고려하면 호주 인구는 83초마다 한명씩 늘어난 다. 인구 100만명 추가에 걸리는 기간 이 20세기 후반기의 약 4년 반에서 최 근 2년 반으로 대폭 단축됐다. 맥크린들은 인구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2500만명째 호주인은 학생비자로 서호주의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 할 26세의 중국 출신 여자 유학생이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난해 순이민은 호주 인구 증가의 62%를 차지했으며 신규 이민자 10명 가운데 약 8명은 시드니나 멜번에 정 착했다. 최근 1년간 시드니 인구는 10만명, 멜번은 12 만5000명 증가했다. 맥크린들은 “시드니와 멜번에서 연간 인구 10만여명 증가가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되고 있다. 이들 두 도시는 2025년 600만명, 2040년 800만명을 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 인구 증가세는 보통 인구 증가율이 높은 많 은 개발도상국들 보다 더 빠르다.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높은 것은 물론 대부분의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 가입국들보다도 높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연방상원 조사 필요” 인구 급증세로 국민들의 이민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폴이 이달 12-15일 전국의 1644명 유권자를 대상 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72%가 지난 회계연도 순 이민을 16만3000천명으로 감축한 정부 정책에 찬성했 다. 47%는 강한 찬성, 25%는 어느정도 찬성했다. 이민 감축에 절대 반대한 비율은 9%에 불과했다. 이민 감축에 찬성한 유권자는 원내이션당 지지자가 88%로 가장 높았으며 자유국민연립 지지자 83%, 노동 당 지지자 64%, 녹색당 지지자 49% 순이었다. 자유당의 딘 스미스(Dean Smith) 연방 상원의원은 “ 최근의 이민감축이 인구증가에 대한 공동체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불충분하다”면서 호주인구정책에 대한 1년간의 광범위한 연방 상원 조사를 턴불 정부에게 촉 구했다. NSW대 도시미래연구센터(City Futures Research Centre)의 로렌스 트로이 박사도 정부의 호주인구 성 장정책 필요성을 역설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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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운송 시간당 $93.. 최고 보수 기능직 배관 $83, 전기 $76, 핸디맨 $57, 목수 $56 순

해 시간당 보수가 가장 높 은 기능직은 이삿짐운송업자 (removalist)인 로 밝혀졌다. 가사 서비스(household service) 알 선 웹사이트 서비스시킹(ServiceSeeking.com.au)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삿짐운송업자의 평균 시간 당 보수는 지난해 대비 3.04% 상승 한 $93.24였다. NSW 이삿짐운송업 자 보수는 전국 평균 보다 높은 시간 당 $95.21였다.

배관기사(plumber)는 시간당 $83.04로 두번째 높았으며, 전기기 사는 4.25% 오른 $75.71였다. 배 관기사는 특히 서호주와 NSW에서 $92.22와 $90.83로 상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시간당 보수가 가장 높게 상승한 기 능직은 일반 핸디맨(handyman)로 연간 11.97% 급등한 $56.73였다. 이 는 네번째 높은 시급이며, 목수(carpenter)가 6.23%오른 $55.71로 뒤

따랐다. 서비스시킹의 제레미 레비트 사장은 직업별 가격 격차는 수요와 공급에 따른 것이라며 “기능직 근로자가 제 한적이거나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높 아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역 부동산 시장에 따라 기 능직의 시급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면서 최근의 저조한 부동산 시장과 더불어 건축업자와 전기기사의 수요 가 하락세라고 밝혔다.

리버풀병원 응급실 주말 2시간 이상 대기 13일 1시간 11대 구급차 도착…계절적 영향 커

울 추위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질병 증가로 NSW 병 원 응급실 진료 대기 시간이 늘어 나고 있다. NSW 보건부는 지난 주말 시드 니 남서부 리버풀병원에서 최대 7명의 응급 환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2~3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고 확인했다. 이같은 대기 시간은 NSW 응급실 평균대기 30분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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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6배 이상 초과한 것이다. 수잔 피어스 NSW 보건부 대변인 은 “지난 13(금) 야간에 리버풀병 원 응급실에 1시간에 11대의 구 급차가 도착하는 이례적인 상황 이 발생했다”면서 “겨울철 응급 실에는 종종 돌발 상황이 발생하 지만 빠른 시간안에 정상적인 진 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체제를 유 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적 영향으로 인플루엔 자와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 고 인구 고령화로 복합 질환의 환 자의 응급실행이 많아지며 이같 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그는 “앞으로 6주 동안 이런 상황 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다”며 “응 급환자의 빠른 진료를 위해 최선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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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개 대신 드론’, 농장은 진화한다 첨단기술 활용 인력 수요도 늘어

치기 개(sheep dog)와 학생들이 조종하는 드론 (drone) 간의 장애물 경주(time trials, 일정한 거리를 개별적으로 이동해 걸린 시간으로 승부를 겨루 는 방법)가 열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늘을 나는 드론과 개의 경주는 공상 과학 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소재였지만, 현재 드론은 이러한 경주를 넘어 농업에 서 이미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경주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에 속하는 양치기 개의 속도가 더 빨랐지만,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로봇에 게 조만간 그 자리를 내주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부인 할 사람은 없다. 드론을 조종한 학생들이 소속된 Northam’s Muresk Institute의 Prue Jenkins 대표는 “이 경주는 단순한 하나의 시합이 아니다. 농업의 미래와 연관되어 있으 며, 학생들에게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준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일단 학생들이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면 드론

과 같은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스레 농업에 존 재하는 새로운 기회를 탐험하는 방향으로까지 이어진 다”며 ‘차세대 농부’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이 실제로 농 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로봇이나 드론과 관련된 놀 라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 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던 드론 대 양치기 개의 경주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중 12%가 농업 관련 직업 탐색에 나서기도 했 다. Jenkins 대표는 “농업과 관련된 직업은 계 속해서 변화하거나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직업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그 러한 직업들은 더 높은 수준의 기술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호주 내의 농업 관련 직업은 160만개에

달하며, 그 숫자는 매년 1만개 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 지만 농업 관련 기술을 갖춘 인 력의 공급은 부족한 상태다. 이 러한 노동력 부족은 일시적으 로 거주하는 외국 출신의 인력 들에 의해 충당되고 있다. 농업이 노동 집약적 산업이라 는 특징은 여전하지만, 점점 더 많은 첨단 기기들이 사용되고 있다. 정밀한 해충관리기계, 과 일수확기계 등이 호주 농업현 장에서의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예다. Jenkins는 “매일 퍼스 시티 St Georges Terrace에서 양복을 입은 채로 농장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현대 기술이 발전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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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자전거 공유 사업의 무덤 oBike(오바이크)’ 이어 ‘ofo(오포)’도 철수 결정

전거 공유 사업자들(bike-sharing operator)에게 호주는 무덤 이 되고 있다. 지난해 앞다투어 호주 대 도시에 진출한 2개의 관련 회사들이 모 두 호주에서 철수한다. 중국 베이징의 자전거공유 사업자인 오 포(ofo)가 호주에서 런칭한지 1년도 안 돼 사업을 접는다. 오포 오스트레일리아 는 이번 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적으 로 중요한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적 결 정을 내렸다. 앞으로 2개월에 걸쳐 호주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2014년 중국에서 첫 출범한 오포는 2017년 10월 남호주의 애들레이드를 시 작으로 시드니에도 진출했다. 핸드폰으 로 쉽게 결제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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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점이다. 현재 호주를 포함해 20여 개국에서 2천만 명 이상이 1천만회 이 상의 자전거를 공유(사용)한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호주 대도시에서는 공유 자전거 가 길거리 곳곳에 버려지거나 파손된채 방치되는 등 도시의 흉물이 되면서 지자 체들로 철거 요구를 받고 있다. 사용자 가 예상보다 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새 법규 도입으로 벌금 등 관리상 어려 움이 커지고 있다. 시드니 동부 웨이벌리 운동장에 버려진 오바이크 오포 대변인은 “2017년 10월 시드니 런 칭 후 약 50만회 이용을 기록했다”면서 “시드니의 비싼 대중교통요금을 감안할

때 오포가 철수하면 중저소득층은 손해 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7년 중반 호주에 진출한 싱가포르의 오바이크(oBike)는 6월 멜번 시장 철수를 발표했다. 싱가 포르 본사도 청산 절차에 진 입했다. 눈에 잘 띠는 노란색 오바이크의 자전거들이 멜번 여러 지역이나 야라강에 버려 지는 사례가 늘어나자 지난해 로버트 도일 멜번 시장은 제 대로 관리가 안 되면 사용을 불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이크는 지난해 10월 멜 번 시티 지역의 멜번시(City of Melbourne), 포트 필립시

(City of Port Phillip), 야라시(City of Yarra) 3개 시의회들과 도로교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관리를 한다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6월 빅토리아 환경보호국(Environ ment Protection Authority)은 자전 거가 길거리에 2시간 이상 방치될 경 우, 지자체가 관리회사에 최고 3천 달 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새 법을 제정했다. 버려진 자전거 길거리의 흉 물로 전락하자 NSW 주정부도 5월 버 려진 자전거 압수 등 지자체에 강제 권 한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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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호주다! 필바라(Pilbara)에 다시 광산 붐 주정부는 관광업, 교육, 소매업 등으로 투자분야 다각화 서 호주는 2010년대 초반 광산 붐을 누린 이후 더 욱 탄탄한 경제 체계를 만들어 가는 ‘강화단계’ 에 들어서 있다. 서호주의 주요 자원기업들인 BHP, Rio Tinto, Chevron, Woodside 등은 계속해서 큰 이 익을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성장과 번영의 주요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호주 언론에 의해 보도된 반가운 소식도 있다. 서 호주의 철광석 생산지인 필바라(Pilbara)에 다시 광산 붐이 예상된다는 내용이다. Rio Tinto는 기존 광산의 철광석 생산량을 늘리면서 1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 용하겠다고 밝혔고, 장비개선을 위해 5천만 달러(한화 약 419억원)를 투자할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이는 시 작에 불과하다. 뉴만(Newman) 지역에서는 새로운 광 산이 문을 연다. 광산 건설을 위해 1,600명, 광산 운영 을 위해 600명, 총 2,200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Rio Tinto와 경쟁관계에 있는 BHP가 필 바라에 47억 달러(약 3조 9,412억원)를 투입해 새로운 광산을 연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건설기간 동 안 2,500명이 고용되고 건설 후에는 600명이 이곳에 서 일을 하게 된다. 이러한 소식에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서호주 총리는 최근 필바라를 방문해 “자원 산업과 서호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기대

감을 표시했다. 이번에는 다른 방향 으로 고개를 돌려보 자. 과거 서호주는 광 산업과 농업을 성장시 키는 데만 역량을 집 중했지만, 현재 관광 업, 교육, 소매업 등으 로 투자분야를 다각화 하고 있다. 이러한 새 로운 산업들은 경제를 더 안정적으로 만들고 강력한 다문화적 경제성장을 가져올 것이다. 아울러 서호주정부는 퍼스 시티(Perth City)의 공공기 반시설(infrastructure)을 개선하는 데에도 그 힘을 아 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엘리자베스 키(Elizabeth Quay), 퍼스 시티 링크(Perth City Link), 야간 스퀘어(Yagan Square) 등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서 이미 확인되었다. 또한, 앞으로 4,000여 개의 호텔 룸이 시티 안에 더 생겨나고 2020년에는 퍼 스 공항 철도(Perth Airport Rail)가 개통될 예정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러 상황들이 서호주의 경기 회

복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고용창출은 인구유입으로, 인 구유입은 경제활성화로 이어진다. 더불어 서호주 부동산 시장도 정체기를 지나 반등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호주 부동산 투자에 대해 생각할 때, 시드니, 멜번 등을 먼저 떠올 린다. 하지만 두 지역의 부동산 시장 호황은 3년 전 이 미 막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가능성은 서호주 에 있다. 부담이 덜한 투자로 미래의 커다란 수익을 기 대해 볼 수 있는 곳, 서호주 퍼스가 당신을 향해 손짓 하고 있다.

혁신 학교 ‘린필드 학습마을’에 관심 폭발 학년, 학급 없는 ‘프로젝트 위주’ 교육, 7학년생 60명 모집 18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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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주정부가 시드니 북부 린필드에 설립할 혁 신 학교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급증하며 지원자 가 몰리고 있다. 내년에 첫 학기가 개설될 ‘린필드 학습마을’(Lindfield Learning Village)는 학년과 학급 및 학교 종이 없으 며, 학생들 교육도 물웅덩이나 캠프파이어(campfire) 에서 실시된다. 학생들에게 자율학습 책임이 부여되 며 고등학생들은 유치원생들을 가르치며 멘토 역할도 한다. 학생들은 학년보다는 학습 진척도에 기반해서 승급되 며 약 350명 학생들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주거지에 기반(home bases)해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 나눈 다. 학생들은 학습 멘토(learning mentor)의 지도 하 에 각자의 학습 경로(learning pathway)를 설계한다. 또 한번에 한 과목에만 집중 학습하는 기존 교육 방식 보다는 여러 과목을 동시에 배우는 프로젝트 위주 교

육이 주로 시행된다. 예를 들면, 로봇 프로젝트 교육은 수학, 컴퓨터 기술, 과학은 물론 로봇에 대한 가상 스토리 창조시 영어까지 배우게 된다. 유치원부터 12학년 과정을 포함할 이 공립학교는 쿠링가이의 시드니공대 (UTS) 분교 부지에 들어선다. 이 학교 는 내년에 첫 학기가 개설되며 최종 재 학생 2000명 가운데 350명을 우선 모 집한다. 14일 실시한 린필드 학습 빌리지 정보 설명회엔 1200명의 학부모들이 참석 했으며, 정원 60명인 7학년생 모집엔 180명이 지원했다. 이 학교의 스테파니 맥커널(Stephanie McConnell) 초 대 교장은 “사람들은 이런 교육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고 자녀들을 위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고 있었 다”면서 “이는 실험적 교육이 아니다. 최선의 학습 요 소를 한데 모아서 이런 방식의 학교를 만든 것”이라 고 밝혔다.

개인의료보험 서비스 세부 공개한다 내

내년 4월부터, 금 은 동 기본 4단계 비교 가능

년 4월부터 개인의료보험 프리미엄 서비스가 정확히 어떤 치료비를 보상해 주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 순위가 공개된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16일 “약 1,300만명의 호주인이 가입하고있는 7만 개 이상의 개인 의료 보험의 보상 범위를 금, 은, 동, 기본 등과 같은 새로운 범주를 통 해 구별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 구별을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입하고 있 는 보험 회사의 서비스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인의료보험의 프리미엄 차등 서비스 개선책을 통해 향후 유방암과 난소암 등 여성 암 환자들에 대한 혜택이 좀 더 확대될 전망이다. 헌트장관은 이와 관련, “과거에는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해 남성과 여성의 적용 범 위가 달라 남녀간 불균형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특히 유방암과 난소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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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치료가 보험으로 커버되도록 해 여성 암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캐더린 킹 야당 보건 담당 의원 은 “정부의 의료보험정책을 쓰레기 정 책(Junk' policies)”이라고 펌하하면서 “턴불 정부는 낮은 보험료를 받고 대신 아무 보상도 해주지 않는 보험사들의 정책 을 폐기하도록 하는데 정작 아무 노력도 하지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참고: 개인의료보험 가격 및 서비스 적용범위 비교 사이트 https://www.iselect. com.au/health-insurance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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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건강기록’ 석달간 참여 여부 결정한다 개인정보 노출 우려되면 10월 15일까지 ‘거부 신청’해야

방 보건부의 ‘나의 건강기록 계 획 참여 거부(to opt-out of My Health Record)’ 신청 기간이 16일(월) 부터 석달 동안 시작됐다. 이는 연방정부가 실시하는‘나의 건강기 록(My Health Record)’ 제도를 통해 자 신의 의료기록이 제 3자에 제공되는 것 을 원하지 않는다고 신청하는 것을 말한 다.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3개월동안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나의 건강 기록’이 보다 더 전 문적인 치료를 위해 중요하다는 정부와 개인정보 노출 위험성이 있다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의 서로 다른 주장이 보다 더 본격화되고 있다. 신청을 하지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모든 호주인들의 병력 및 진료기록이 전산화 되어 의사는 온라인을 통해 환자의 의 료정보를 2020년부터 개인 의료 정보를

접근, 공유할 수 있다. ‘나의 건강기록’ 국가 정책을 주관하는 호주 디지털 보건기관(Australian Digital Health Agency. 이하 ADHA)의 스 티브 햄블톤 담당자는 “참가 거부 신청 자들은 개인정보를 '제한된 엑세스’ 등을 통해 접근 통제나 나의 건강 기록에서 “ 데이터를 제거해’ 제 3자와 공유되는 것 을 방지할 수 있다. 정부는 최첨단의 사 이버 보안 시스템과 정기적 감사(auditing)를 통해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안전 하게 관리할 것”이라면서 '나의 건강기

록'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또 “나의 건강기록에 업로드된 처 방전 알레르기 등 의학 정보를 통해 의 사들은 환자에 대한 보다 더 전문적이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한 질병의 경우 이 시스템이 가져오는 장점 이 훨씬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이버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러 한 의견에 회의적이다. 로버트 메르켈 소프트 웨어 엔지니어링 강사(모나쉬대)는 “ "아직 시작 단계인만큼 정부의 주장처럼 확실한 안전장치가 설치되었다고 보기 에는 이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터넷 상에서 엑세스 설정 등을 통해 접근통제를 하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컴퓨터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 한 일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개인정 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컴퓨터 능력

을 갖고 있을까라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고 지적했다. 리앤 웰스 소비자 건강포럼 CEO도 "개 인정보 보안을 위한 법 집행과 다른 정 부 기관의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강력하 고 투명한 규칙 마련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안전성에 대한 확신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 최대 온라인 의사 예약 서비스 앱인 헬스엔진(Healthengine)이 법률회사를 포함한 제 3자에게 환자의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밝혀져 나 의 건강기록 참가 여부는 결국 소비자들 의 몫으로 보인다. • 참고: ‘나의 건강기록 계획 참가 거 부신청 사이트’: https://www.myhealthrecord.gov.au • 헬프라인: 1800 723 471 (통역 서비 스 131 450)

서호주 정부, “비만 예방 위해 설탕 함유 음료에 추가 세금 부과해야” 주장

호주 정부가 연방정부에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추가 세금을 징수하는 안을 제시했다. 서호주 에 만연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가계에 더 큰 식료품 비 용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를 거절했다. 서호주 건강 장관Roger Cook은 “연방정부에 제시한 안이 시행된다면 음료 제조업체를 압박해 설탕 함유 량을 줄이도록 하거나, 제품 가격을 상승시켜 소비자 들이 건강에 해로운 음료의 구매를 줄이도록 하는 효 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걷힌 세금은 비만 을 예방하기 위한 또 다른 노력에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정부의 제안에는 비만이 만연하게 된 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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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함유량을 20%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는 호주 역사 상 가장 큰 감소폭”이라며 추가 세금 징수는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도로 위의 악당들' 견인차량 운전자

월 발행된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견인차량 운전자들이 운전자들에게 바가지 요금 을 씌우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나타 났다. 10km 이하의 거리를 견인차로 이 동하는 데 청구되는 비용은 업체에 따라 $300부터 $1500까지 천차만별이다. 소 비자들을 기만하는 방식도 가지가지다. 얼마가 청구될지 정하지 않고 견인을 한 뒤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일단 사고 차 량을 도로 밖으로 끌어내고 더 싼 비용 을 제시하는 업체가 나타나면 운전자에 게 터무니 없는 비용을 청구한 뒤 차를 내어주는 등의 방식이다. 이러한 업체들은 차량이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경우, 보험사가 돈을 지불할 것이 라 확신하고 평소보다 훨씬 많은 요금 을 부과하고, 수많은 종류의 기발한 ‘기 타 비용’ 항목을 만들어 내 청구하기도 한다. 후크(hook)를 거는 비용, 경사로 비용, 길가로 차량을 견인하는 비용,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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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한 심각한 결과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었다. 연 방정부가 이 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서호주 정부 의 ‘비만 줄이기 노력’ 동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적으로 금연 전략을 세웠던 것처럼 국가적인 비만 예방 전략을 세우는 것도 필수적인 조치라며, “아 동비만 해결을 위해 ‘건강을 망치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의 마케팅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탕 함유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세금을 부과하는 나 라는 전세계적으로 28개국에 달한다. 한편, 연방 건강 장관(Federal Health Minister) Greg Hunt는 “지난 달 이미 호주 음료 제조 업체 연합(The Australian Beverages Council)이 앞으로 7년간 설

로로 차량을 다시 이동시키는 비용, 추가 거리 비용, 차량 보관 비용 등 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서호주 운전자들로 부터 부당이득을 취하는 견인업체들 에 대한 엄중단속이 이뤄질 예정이 다. 교통부(The Transport Department)에 의해 새로이 제안된 방침에 따르면 견인차량 운전자는 차를 견 인하기 전 반드시 얼마의 비용이 청 구되는지 밝혀야 하고, 불법행위가 발각되면 벌금을 물게 된다. 또한 견 인비용 상한선이 설정되고, 사고현 장을 발견한 뒤 견인업체에 정보를 넘겨주고 돈을 받는 등의 행위가 금 지된다. 아래 내용은 견인과 관련되어 기억 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 견인차량 업체는 사고차량 운전자 의 서명이 있는 ‘견인 허가 양식(authority-to-tow form)’을 받기 전에 는 견인을 할 수 없다.

• 운전자는 견인 전 자신이 가입한 보험 사로부터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 운전자는 견인비용으로 얼마가 청구 될지, 차량보관이 필요한 경우 그 비 용은 얼마가 될지 미리 확인해야 한 다.

• 청구비용이나 목적지에 대한 정보가 명확히 적혀있지 않은 양식(form)에 는 서명을 하면 안 된다. • 보험사가 승인하고 지정한 수리업체 나 차량보관업체 목록을 차량에 항상 비치해 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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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 중독 아들 둔 아버지,

“무너진 아들 보는 것 괴로워… 약물중독 치료 재활 강제화 해야”

스에 사는 Murray씨는 최근 7뉴 스와의 인터뷰에서 코카인에 중 독된 아들과 관련한 억장 무너지는 이야 기를 나누며, “약물중독자들을 위한 적 절한 시스템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계속 해서 서호주의 약물중독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 주총리, 지역 의원들에게 쓰여진 서한(書翰)에서 그는 약물중독자 치료와 관련된 법 개정을 요 청했다. 14세 때 처음으로 마약에 손을 대기 전 까지 그의 아들은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 이었다. “아들은 정말 아름다운 아이였어요. 그 런 아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찢 어질 듯이 괴로웠습니다. 아들이 회복하기를 기대하면 서… 아내는 여러 날 밤을 눈물로 지새웠어요” 현재 20세인 그의 아들은 두 차례 약물을 과다 투여했 으며, 공공 및 사설 재활 센터에 여러 차례 입원과 퇴원

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오고 있다. “의사들이 정한 기간 동안 반드시 재활시설에 머물며 치료를 받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해야 해요. 그렇게 하 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계속 반복될 뿐이에 요.”

Murray씨의 요청에 대해 주정부는 “NSW 주의 약물치료 당국에 의해 시행되고 있 는 강제적인 의무치료 결과를 예의주시하 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장관(Police Minister) Michelle Roberts는 “약물중독자들이 처한 위태로 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 다. 확신하건대, 슬픈 일이지만 Murray 씨의 아들과 유사한 약물중독 사례가 서 호주에 수백 건은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 다. 한편 서호주 스완 밸리(Swan Valley)에서 재활센터 ‘샬롬 하우스(Shalom House)’ 를 운영하고 있는 Peter Lyndon-James 씨는 “치료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며, “약물중독자가 스스로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 는 지점에 다다를 때에야 비로소 치료가 가능하며, 나 도 그들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폭력적 음란영상 소지 남성, 퍼스 공항서 적발돼 추방… 비자도 취소돼

적으로 폭력적이고 혐오스러운 영상을 핸드폰 에 소지하고 있던 말레이시아 남성이 호주에서 추방됐다. 지난 7월 11일 퍼스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남성(43세)은 국경수비대의 수화물 검사 과정에서 심 각한 수준의 음란영상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돼 이틀 뒤인 13일 오전 추방됐다. 해당영상은 세관 규정에 따라 도덕성, 품위, 사회적 적 절성 등의 기준에서 어긋난 반입금지물품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영상 중 아동 포르노는 없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국경 수비대는 그의 휴대폰을 압수했 으며 관광비자를 취소됐다. 이후 남성은 구금되었다가 추방됐다. 남성과 함께 입국한 일행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입국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지난 달 말에는 아동 포르노 영상을 휴대폰에 소 지한 인도 출신의 남성이 입국을 거부당해 추방되기도 했다. 이 남성은 호주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에게 허가

되는 졸업생 임시 비자 로 호주에 체류할 예정 이었다. 서호주 국경 수비대 사 령관 Mark Wilson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 우리는 이번 사례처럼 부적절한 영상의 반입 과 영상 소지자의 입국 을 막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 혔다. 이어 “호주를 방 문하는 사람들은 국경 수비대가 아동 포르노를 포함한 심각한 수준의 음란영 상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 이다. 상식에서 벗어난 일탈적인 행위나 끔찍한 폭력

등이 담겨있는 영상은 호주 사회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이러한 영상을 소지하다가 적발되면 비자 취소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중단이 낳은 대형 마트 풍경들

정부에 의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금지 조치가 여러 기이한(?) 현상을 낳고 있다. 콜스(Coles)와 울월스(Woolworths)는 고객들이 개인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15센트에 판매하는 재사용(reusable) 봉 투를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했다. 울월스는 10일간 무 료 봉투를 제공했고, 콜스는 기존에 정해두었던 무료 증정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호주 곳곳에서 일회용 봉투 사용 금지 조치에 분노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카운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집중 타겟이 됐다. 비닐 봉투 판매로 대형 마트가 돈을 더 많이 벌게 될 것이라 생각한 고객이 직원에게 “돈에 환장한 쓰레기”라는 말 을 던지기도 했고, 만두라(Mandurah)의 한 고객이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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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 직원의 목을 조르는 심각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외에 도 구매하려던 물품을 직원에게 던진 경우, 쇼핑카트(trolley) 도 난 사례 등이 있었다. 콜스는 고객들이 장바구니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주정 부의 정책을 수용하고 잘 따라주 는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 해 그들에게 하루에 한 번씩 쇼 핑 적립 점수(Flybuys point) 30 점을 제공하기도 했다. 울월스 역 시 유사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말(12 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상점과 슈퍼 마켓이 고객들에

게 일회용 비닐 봉투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5천 달러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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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발리 여행과 비슷한 비용으로 브룸 여행 가능해져 다

음달부터 운항을 시작할 퍼스(Perth)와 브룸 (Broome)을 잇는 콴타스(Qantas) 항공편의 가격이 할인됨에 따라 킴벌리(Kimberley) 지역 관광 산업이 활기를 띨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서호주 브룸의 Cable 해변을 방문한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주총리는 “지난 5월 저렴한 티켓가격에 대한 발표 후 약 2,000건에 달하는 예약이 순식간에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주말 요금은 성수기(2018년 8월 17~10월 16일, 2019 년 6월 21일~ 8월 17일) 기준 편도 $199, 비수기(2018 년 10월 17일~6월 20일) 기준 $179로 책정됐다. 브룸

은 킴벌리 지역의 대자연과 아름다운 해변, 진주 등으 로 유명하다. 맥고완 주총리는 “저렴한 항공 편을 구입한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저렴하게 브룸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 용할 수 있도록 주정부가 사업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며 더 많은 업주들 의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브룸 지역의 사업자들은 이미 이러한 관광객 특 수를 누릴 준비를 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브룸과 킴벌리 지역의 관광 붐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정부는 내 년부터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고 와서 이 지역을 여 행할 수 있도록 7백만 달러의 자본을 투입해 브룸 항구 를 준설할 계획이다.

퍼스 경찰, 테러나 총기난사 대비해 소총으로 무장 혹

시 모를 테러나 무차별적 인 총기난사에 대응하기 위해 퍼스 경찰이 내년 봄부터 반 자동 AR-15소총으로 무장할 예 정이다. 경찰은 최근 순찰 지역을 확장하고 이곳을 담당하는 경찰 관 120명에게 AR-15 사용을 훈 련시키고 있다. 총기는 잠금 장치 가 장착된 상자에 넣어져 순찰차 량에 보관될 예정이다. 경찰청장 Chris Dawson은 “9월 말까지 훈련을 완료하는 것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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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라며, "차량을 동반한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직접 참관하여 교 육과정을 살펴보았다. 그들은 매 우 만족할 만한 훈련성과를 내고 있다. 긴밀히 협력중인 지역순찰 대와 전술대응팀, 교관들에게 ‘예 정된 9월 말까지 훈련이 완료되어 서호주 경찰이 새롭고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는 격려를 전했다”고 말했다 현재 서호주에서는 전술대응

팀과 Neerabup, Warwick, Rockingham 지역의 경찰관들만 AR-15로 무장하고 있는 상태다. Dawson 청장은 최근 의회에 서 “호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 는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는 (probable)’ 정도에 머물러 있다 하더라도, 경찰들은 평상시의 업 무 그 이상을, 다시 말해 총기난 사나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완벽 한 경찰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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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한국영화제 8월 9일 개막.. 9월 23일까지 시드니, 멜번 등 4개 도시 최신작 22편 상영

국의 최신 영화 22편 이 호주를 찾는다. 주시드니한국문화 원(원장 박소정)이 주최하는 제9회 호 주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가 8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에서열린다. 올해 개막작은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로 팍팍 한 도시 일상을 탈출한 주인공이 엄마와 함께 살던 고 향으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이 야기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또 폐막작은 ‘새로운 캐릭터’의 발견이라는 호평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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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이솜 주연의 청춘 판타지 영화로 2017년 제22회 부 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과 제43회 서울 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받은 <소공녀>가 선정됐다. 이밖에 <택시운전사>, <독전>, <챔피언>, <아이 캔 스 피크>,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최신 흥행작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수 놓은 개막 작 <유리 정원>과 <살아남은 아이>, <히치 하이크> 등 화제작들이 호주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폐막작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과 조연 배우 안재홍 이 영화제의 게스트로 시드니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 정이다. 티켓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www.KOFFIA. com.au (7월 중순 오픈 예정)를 통해 7월 말부터 예매 할 수 있다.

문의: 주 시드니한국문화원(02 8267 3400) 또는 영

화제 영화제 페이스북(@koreanfilmfest)를 통하면 된다.

[2018 제 9회 호주한국영화제] - 시드니: 8월 9 ~ 18일 | Dendy Cinema (Opera Quays) - 브리즈번: 8월 15 ~ 16일 | Elizabeth Picture Theatre - 멜번: 9월 6 ~ 13일 | ACMI - 캔버라: 9월 21 ~ 22일 | Palace Electric Cinema

예매: www.KOFFIA.com.au (오픈) 가격: 1매 성인 $16, 할인 $12 4매 성인 $40불, 할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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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전 분양 아파트 구입 주의 사항은? 평면도, 아파트 간 거리, 천정높이 등 세심한 눈길 필요

공 전 분양(off-the-plan) 아파트 구입 시 소비자들은 번쩍이는 마켓팅 브로셔와 온 라인의 멋진 사진에 현혹되기 쉽다. 하지만 완공 전 분양 부동산은 '현재 보이지않는 것을 그렇게 건설되리라는 예상'을 하고 구입하는만큼 위험성 이 따른다. 꼼꼼히 따져봐야 할 요소들을 짚어본 다.

진 실용적인 평면도(A well-thought-through floor plan)’는 공간의 허비가 없다”고 밝혔다.

야외 공간 건축법은 최소한의 야외 공간 확보를 규정하고 있 다. 또 조경(landscaping)이 포함되어 있는지 물 탱크와 가스 포인트 등 세심한 것까지 챙겨야한 다. 또 좋은 전망은 호가가 올라가며 되팔때나 임 대인을 구하는데 유리하다.

주차장

자가 거주자 vs 투자자 완공 전 분양 구매는 한때 투자자의 영역이었지 만 최근 몇 년 동안 단독에서 아파트로 집을 줄리 려는(down-sizing) 사람들로 인해 투자자 중심에 서 자가 주거자(owner-occupiers) 비율이 높아 가고 있다. 실내 건평 크기가 중요하며 내부 인테리어 자재 등의 품질도 자세히 살펴야한다. 알렉스 더트 부동산 중개인은 "거주 목적으로 구 입할 지라도 임대 수요력과 임대인 대상 등에 대 한 정보도 미리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실용적인 평면도 평면도(floorplan)는 각 방의 위치와 크기를 상세 히 알려주는 것이기에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평면도에서 파악하기 힘든 천정 높이같은 경 우는 별도로 주의를 갖고 문의할 사항이다. 존 미거 360° 부동산 대표는 “개발업자들은 가능 한 천정을 낮추어 더 많은 아파트를 지으려 한다. 하지만 최소 천정 높이는 2.65m이며 천정은 높을 수록 좋다는 것을 기억하라. 또 방이나 응접실의 모양이 좁고 길 경우 응접실 가구나 퀸/킹 사이즈 침대배치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보트 레이크 화이트 프로젝트 실장은 ‘잘 짜여

새로 짓는 아파트는 주로 대중교통수단의 접근성 이 좋아 구매자들이 흔히 주차장이 없어도 괜챦다 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개의 주차장 확보는 필수 다. 특히 길거리 주차가 어려운 분주한 도심의 경 우, 주차장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공간활용을 위 한 카 리프트(car lift)시스템일 경우 스트라타 비 용이 올라가는 것을 유념할 것!

창고 이사할 때 짐을 과감히 처분하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창고가 아파트 내부에 또는 주차 공간에 있는지 또 식품저장소(pantries), 널직한 찬장, 컴 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드롭 존(drop-zones) 유 무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재 등 실내 인테리어 나무 마루바닥, 목욕탕의 대형 타일, 부엌의 석재 벤치 탑과 식기세척기 드라이어 등 고급 유럽 전 자 제품은 주부들의 마음을 흔드는 요소다. 이러 한 마감재는 거주자나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있는 요소로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를 높인다.

공동 시설(Communal facilities) 소규모 아파트 단지의 수영장과 운동시설은 스트 라타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소다. 따라서 구매자들은 차라리 지역시설을 이용하기 를 선호, 아파트 단지 내 공동시설 유치를 꺼려한 다. 하지만 옥상 가든(rooftop garden)은 좋은 전 망과 휴식공간 그리고 개인공간의 확장이라는 점 에서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아파트 간 거리, 이웃 간 소음방지 정도, 큰 창문, 세차나 자동차 밧데리 충전지역, 비데오 인터콤, 인터넷 연결망이 꼭 필요하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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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노인들 집세 낸 뒤 굶거나 약 못 사” 카메론 의원 “노인층 저렴한 주택 공급” 촉구

주 노숙자 증가에 따른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 지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저렴한 주택공급이 이 뤄지지 않으면 노령층의 노숙자 위기가 심화될 것이라 는 우려가 또 제기됐다. 연방 노동당의 더그 카메론 상원의원은 16일 발표된 새 로운 보고서를 통해 수십 년 안에 호주 인구 고령화가 두 배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노령층 노숙자 해 결을 위해 적극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에선 지난 마지막 인구조사 때 55세 이상 노 숙자는 18,625명이었지만, 이는 통계방식의 어려움으 로 인해 다소 과소평가 됐고, 65세 이상으로 주택 스트 레스에 시달리는 세입자수는 지난 5년간 42%나 급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애들레이드대학의 도시 및 주택연 구 계획 담당 데비 퍼크너 교수는 “이 상황은 더욱 악화 될 것”이라며 “일부 노령층은 집세를 먼저 내고 의약품 이나 생필품을 사거나 심지어는 먹을 것이 없이 지내기 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성적인 공공주택 부족으로 연금 이 충분하지 않은 노령층은 보호시설이 나, 캐러반파크 등에 머문다”며 “노령층 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주 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1800명의 빈곤 노 인층에게 주택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 는 비영리 단체인 WSAC(Wintringham Specialist Aged Care)의 브라이언 립 만 창설자도 “노인들을 위한 저렴한 주 택공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 30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상황이 더 악화됐 다”며 “현재 1900여명이 대기자 명단에 있다. 이들은 전에는 노숙자와 전혀 관계가 없던 사람 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령 연금은 개인 임대료를 지불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현재의 노인 보호 시스템도 자산을 가진 생활 에 어려움이 없는 노령층을 위해 고안됐다”며 “일생을

가족을 위해 일하고 세금을 낸 평범한 호주인이 노숙자 로 전락하는 이런 상황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 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55세 이상의 23,000명이 노숙자 지원 서비 스로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 대중교통 성범죄 40% 급증 성폭행, 음란행위, 성기 노출 등 350건 적발

토리아 대중교통 성범죄가 크게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 경찰이 발표한 대중교통 성범죄 건수는 2016-17년 350건으로 전년보다 249건보다 약 40%가량 증가했다. 성범죄 유형별로는 성폭행과 음란행위, 성 기 노출 등이었으며, 주로 심야시간대 열 차에서 남성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빅토리아 범죄예방센터(Crime Stoppers)는 올해 열차와 트램, 버스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20명의 남성 이미지를 공 개했다. 빅토리아 경찰의 앤드류 거츠크 경위는 “

대중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같은 성범죄 행위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범죄자들의 이미지를 적극 공개하는 ‘핸드오프 (Hands Off)’캠 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적 극적인 신고가 또다른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며 거듭 협조를 요청했다. 빅토리아주 대중교통 당국의 제리온 바이 마르는 “대중교통 성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고, 용서해서도 안된다”며 “특히 오후 6시 이후 모든 대도시 역에 경찰과 역무원, 서비스 책임자의 순찰과 권한 부여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대중교통 성범죄에 대해 전문가들

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는 그릇된 욕망과 관심욕구, 타인에 대한 공격성이 그 배경 이라고 설명했다. 모나쉬 대학의 리사 워렌 범죄심리학자는 “각 사건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공 통점은 개인의성적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 다. 이는 기본적으로 잘못된 선택”이라며 “ 다수의 사람의 있는 한정된 공간이라는 점 이 범죄욕구를 자극한다”고 말했다. 한편 빅토리아 모든 역과 열차에는 9000 대의 CCTV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열차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한 남성

서호주 Ellenbrook서 섬뜩한 살인사건 발생해 7 월 15일, 퍼스 기준으로 북동쪽에 위치한 교 외지역 Ellenbrook에서 섬뜩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두 자녀와 어머니다. 사건 현 장을 조사한 경찰은 너무나도 끔직한 광경에 “ 서호주 전체를 충격에 빠뜨릴 수 있을 정도”라 고 말했다. 일요일 오전,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주택 근처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전화를 건 사람은 19세의 남성. 경찰은 이 남성과 피해자들이 연관이 있는 것으 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피해자들의 시신은 집 내부와 뒤뜰에서 발견됐 다. 어머니와 아들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 고, 십대인 딸은 심각한 상처를 입은 채 뒤뜰에 쓰러져 있었다. 구급차가 출동해 소녀를 로얄 퍼 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그녀는 이송 도중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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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건 현장이 어떠하였는지 발표하길 거부 했다. 한 선임 수사관은 “20년이넘는 기간 동안 여러 사건 현장을 봐왔지만 이만큼 끔찍한 광경 은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과 주변 사람 들 모두에게 애도를 표한다. 철저히 수사해 이곳 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혀내겠다”는 말을 전했다. 주변 이웃들은 “새벽 한시경 누군가가 달려가는 소리와 남자가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여러 차 례 비명소리가 들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출동했다”, “그 집에는 8살도 안돼 보이는 소년이 살고 있었던 것 같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 그러 나 이웃 중 누구도 정확히 누가 그 집에 살고 있었 는지 알지 못했고, “그들은 이웃과 교류하지 않았 다”는 진술이 대부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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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청소년 더 외롭게 한다”

NAB•ANZ “집값 지속적 하락” 전망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자녀 바꿔…

시드니, 멜번 각각 -3.7%, -2.3% 예상

대 청소년들은 소셜 미디어 발달 로 수백 명의 온라인 친구로 둘 러쌓여 있지만, 실제 그 이전 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아동 및 청소년 전화상담기관인 차일 드라인(childline) 발표에 따르면 최근 들어 외로움과 관련한 청소년 보고가 14%나 늘었으며, 이 중 80%는 소녀들 이었다고 밝혔다. 또 차일드라인은 현대 청소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 더 많은 외로움에 힘들 어하고 있으며, 자신이 고립돼 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심리학자인 알렉산드라 화이트헤드 박 사는 남녀 모두에서 고독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년들보다 소녀들의 심 리 상담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또 부모 들의 관심과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자녀 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변화시키는데 결정적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화이트헤드 박사는 “부모가 자녀의 소 셜 미디어를 금지할 수는 없지만, 이를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칠 수는 있 다”며 “정기적으로 자녀가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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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통해 누구와 소통하는지에 대한 관 심을 두고 대화만 나눠도 자녀가 느끼 는 심리적인 어려움이 크게 줄어들 것” 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자녀와 소통하는 것은 부모의 절 대적인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 녀에게 무엇을 강요하기보다는 함께 어 울리며 격려해 주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화이트헤드 박사가 조언한 자녀와 의 소통방법은 첫 번째로 같이 자전거 타기나 드라이브를 하면서 정서적으로 편안한 곳에서의 대화 시도, 두 번째로 자녀의 얘기에 과민반응하지 않기, 세 번째로 자녀가 쉽게 말을 하지 않는다 고 해도 인내심을 가지고 다시 시도하 며 기다려 주기, 네 번째로 자녀가 반 복적으로 말하는 언어에 대한 관심 두 기 등이다. 마지막으로 화이트헤드 박사는 “부모 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도 자녀에게 중요하다”며 “부모의 노 력이 자녀에게 자신감을 안겨주는 결정 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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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은행인 NAB와 ANZ가 호주 부동산 가격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NAB의 최근 분기별 부동 산 시장조사에 따르면 향 후 시장에 대한 전망에서 ‘ 정서와 확신(sentiment and confidence)’ 포인트가 모두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NAB는 올해 전국 주요도시 평균 주택가 격의 경우 1.8%, 내년에도 0.1%, 아파트 가격 역시 올 1.7%, 내년 2.2% 각각 하락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19년도에 는 가격 하락이 회복될 것이라는 이전 전 망을 뒤엎는 결과다. 특히 시드니의 단독 주택과 아파트는 각 각 3.7%, 1.6%, 멜번은 각각 2.3%, 1.4%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호바트 의 경우 8.4%의 상승을 전망했다. ANZ도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 가격이 최 고 1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런 하락세는 2020년 이후에야 안정세를 찾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NZ의 앨런 오스터 수석경제학자는 “연 방정부의 대출기준 강화와 재무 안정성 에 대한 정책 변경이 부동산 시장에 결정

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NSW와 빅 토리아 주택시장 신뢰수준이 급격히 하 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ANZ의 데이비드 플랭크 호주경제연구 소장도 “시장 조사 결과 주택가격이 지 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 적”이라며 “향후 6~12개월에 걸쳐 가파 른 가격 하락세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 다”고 전망했다. 이런 전망과 관련 APRA(호주금융감독 원)의 웨인 바이어스 원장은 “규제 개혁 여파로 인한 시장 불안의 시기는 이미 지 나갔다. 대출 관행에 대한 변화가 신용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지 않는다” 고 주장하며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다 소 떨어지고 있지만 이는 주택가격 하락 과 금리 인상 환경에서 나오는 자연적인 일”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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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불법체류 한국인 김모 씨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병원, 교인들 배려로 회복 중… ‘훈훈한 미담’, 호주로 온 아내와 딸 병 간호, “주변 도움 너무 감사”

국인 김씨(51)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8년동 안 가족과 헤어져 시드니에서 청소일을 하다가 지난 5월 28일(월) 쓰러져 시드니의 대형병원 응급실 로 실려갔다. 김씨는 당시 혼수 상태에 빠져 의료진은 가망이 없다고 진단했지만 이제 김씨는 서서히 회복 중이다. 주변에서 ‘기적’이라고 말하는 가운데 김씨는 병원과 가족이 다녔던 시드니 순복음교회 교인들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31일 새벽 시드니에 도착해 큰 딸과 함께 잠시도 남 편 곁을 떠나지않는 부인 이씨(49세)는 기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3시간여 동안 참으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날을 기도해왔는데… 8년 만 에 만난 남편이 혼수 상태에 빠진 모습을 보는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김씨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지난 2007년 3월 호주에 입 국했다. 이씨는 영주권을 얻기 위해 학생비자로 공부 를 했고 남편 김씨는 청소를 하며 돈을 벌었다. 하지만 2010년 10월 헬스케어를 받기위한 돈 천 달러를 결국 마련하지 못해 남편만 호주에 남고 이씨는 두 자녀를 데리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어서 호주 생활을 정리했다. 남 편이 최소 일주일에 2천 달러를 벌어야 생활이 가능한 데 비싼 학비에 임대비, 생활비… 버틸 수가 없었다. 가족 모두 귀국을 생각했지만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 가도 뾰족한 대책이 없었고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니 까 호주에 남았다. 혼자 지내면서 얼마나 고생을 했을 까.. 밤낮 일이 있으면 나갔고 거실에서 쉐어하며 쪽 잠을 자면서 지냈다.” 한 때 경찰이 마약 관련자를 찾는다고 김씨가 사는 집 에 들이닥친 적이 있었다. “이제 꼼짝없이 신분이 들 통나겠구나”. 포기하는 마음으로 성경책 하나만 들고 경찰과 마주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경찰은 여권이 없다고 하자 다음부터는 잘 갖고 다니라는 경고를 주 는 것으로 떠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씨는 “하지만 그 일 후에는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 워 한 동안 차에서 잠을 잔 적이 많았고 또 경찰 단 속에 걸릴까봐 운전도 최대한 삼갔다고 하더라. 극심 한 스트레스 상황이 건강을 더욱 악화시킨 것 같다” 고 말했다.

50대 남자 혼자 지내면서 빈약한 식사에 고된 청소 일로 인한 건강 악화, 불 안한 신분의 스트레스에 쓰러진 당일 갑자기 찾 아온 추위로 평소 지병인 고혈압이 뇌출혈로 이어 졌다. 당일 오전 청소를 하는 중 김씨에게서 이상을 느 낀 동료의 권유로 채스우 드의 한 병원을 찾았고 그 병원에서 바로 앰블런 스를 불러 큰 종합병원으 로 후송한 것은 천만다행 이었다. 남편 친구의 연락을 받 은 부인 이 씨는 31일 아 침 호주에 도착했다. 이 씨는 병원으로부터 “신의 영역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뇌의 아주 깊은 부분, 즉 수술이 불가능한 부위에 출혈이 있어 수술 불가능"이 라는 청천벽력의 통보를 받았다. 일주일도 안돼 소생 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씨는 “가족을 위해 몸 이 부서져라 일한 남편을 이대로 보낼 수 없다는 마음 뿐”이라는 간절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 후 기적적으로 김씨에게서 변화가 찾아왔다. 아내 이씨는 주일 예배를 드리고오면 신기하게 병세가 호 전됐다고 말했다. 혼수상태였던 김씨가 입원 2주 째되는 날, 이씨가 주 일 예배 후 병실을 찾으니 깜빡깜빡 눈의 움직임을 보 였다. 한 주 후에는 잡은 손에 힘을 주고 엄지도 들어 보이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씨는 “병원의 많은 도움에 감사하다”면서 “특히 신 경외과 전문의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 의사는 “나도 크리스천”이라면서 "내 어머니를 포함, 가족들 이 당신 남편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김씨의 소생은 놀 라운 일이다. 기적이다. 깨끗한 상태로 두 발로 걸어 이 병원을 나갈 것”이라며 용기를 주고 있다고 한다. 이씨가 자주 우는 모습을 본 병원 직원들은 "걱정말

라”면서 사회복지사를 연결해주었고 현재 이씨와 큰 딸은 병원 내 숙소에서 무료로 지내고 있다. 한 때 상태가 좋아져 일반 병실로 갔다가 다시 중환자 실로 옮겨지기는 했지만 혹시라도 비영주권자이기 때 문에 병원 측에서 김씨를 빨리 한국에 보내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감이 전혀 없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 가장 바라는 것은 남편이 좀 더 회복되어 호주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귀국하는 것이다. 여기에 모든 기록이 다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 고생한 우리 남편을 이대로는 못 보낸다. 반 드시 깨어날 것을 믿는다”는 이씨는 “병원의 배려, 순 복음 교회 교인들과 지인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도움 에 힘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이씨는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오직 나만 이 알고 있다 (예레미아 29:11)”, “믿음의 기도는 병 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약 5: 15)”는 성경 구절을 소개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 씀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인 부부 싸움의 비극…벤츠에서 뛰어내린 남편, 아내 고소 2012년 가족 외식 중 말다툼이 법정소송으로,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인 부부가 달리던 자동차 안에서 말다툼 도중 홧김에 뛰어내린 남편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 은 아내를 운전 부주의로 고소한 사건의 판결 내용이 ABC뉴스를 통해 10일 보도됐다. 사건은 2012년 12월 발생했다. 남편 A씨와 아내 B씨 는 4살과 2살 먹은 자녀들과 함께 벨모어의 BBQ식당 에서 저녁 외식을 하다가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다. 이 다툼은 아내가 운전하는 벤츠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 는 길에도 계속됐다. 급기야 B씨가 A씨의 부모를 폄하 하는 말을 내뱉자 A씨는 이혼 얘기를 꺼냈다. 승용차가 집에서 멀지 않은 스트라스필드의 바커로드 (Barker Road)를 달리고 있을 때 조수석에 앉아있던 A씨가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이로 인해 A씨는 상당 한 부상을 입고 법적인 무능력(legal incapacity) 상 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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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전문가들의 증언까지 들은 후에 데이비 드 윌슨 판사는 사고 당시 벤츠가 시속 약 50km로 달 리고 있었으며, 급브레이크를 밟았으면 동승했던 두 명의 자녀와 다른 도로 이용자들에게 부상을 야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윌슨 판사는 또 운전자 B씨가 자동차 안에서 A씨의 안 전을 보장할 주의의무가 있더라도 이 의무는 자신에 게 스스로 상처를 입히는 A씨를 보호하는 데까지 확 장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윌슨 판사는 “자동차는 사건 당시 집에 가까이 있었 다.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에 서 뛰어내리지 않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을 것” 이라고 밝혔다. 윌슨 판사는 B씨가 브레이크를 밟았더라도 A씨의 부 상이 덜 심각했을 것이라고 믿을 수 없으며 A씨에게 원인제공 과실(contributory negligence)까지 있다면 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NSW항소법원에 항소했지만 9일 만장일치로 원심 판결의 손을 들어주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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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신고 기간, 개인정보 노리는 신용 사기꾼들 ‘극성’ ATO가 제안하는 사기전화 구별법 소개

금신고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당신의 개인정 보를 노리는 신용 사기꾼들이 증가하고 있다. 골드코스트에 거주하는 조지(87세)는 1990년대 후반 은퇴 후 지난 20년 동안 세무 관련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ATO직원이라고 하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조지에게 “2만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하

지 않으면 당장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며 협박했다. 조지는 당국이 그를 잡으 러 올 거라고 겁을 먹고 아들 자레드 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기전화라는 것을 밝혀내는데 일주 일 정도 걸렸다는 자레드는 "아버지는 ATO직원들이 자신을 뒤쫓고 있다고 확신하면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고 밝혔다.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ATO 직원들에 게는 너무 익숙하다. 카트 앤더슨(Cath Anderson) ATO 부 국장은 “호주 납세자들에게 세금신고 기간은 매우 바쁜 시간이면서 또 환불을 기다리는 가 장 인기 있는 시간이다. 동시에 범죄자들에게는 당신 의 세부적인 개인정보 탈취에 매우 좋은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카산드라 크로스 온라인 사기전문 기술 범죄학자는

“ATO를 이용한 피싱 공격이 해마다 증가한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환급을 기대하고 있는 시기에 사기꾼 들은 기술을 연마, 희생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경고 했다. ATO 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확보한 사기범들은 타인 의 은행계좌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타인명의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센터링크나 기타 정부기관으로부터의 혜택 및 연금에 접근할 수 있다. ATO의 사기전화 구별법을 소개한다: • ATO는 ‘즉각 체포하겠다’ 등과 같은 위협적인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 • 사기꾼들은 피해자가 의문을 품기시작할 여유를 주 지않기 위해 항상 ‘즉시 지불’을 요구한다. • ATO는 아이튠즈 바우처나 기타 선불 카드와 같은 특이한 방법을 통한 지불을 요청하지 않는다. • 마지막으로, 진실이기에 너무 좋은 제안은 의심해 라!

개인소득세 허위 신고 손실 연간 87억불 비용 과대계상 등으로 탈세, “단순 실수나 고의적인 사기 빈번”

세청(ATO)이 호주 납세자들의 개인소득세 허 위 신고로 인한 정부의 연간 손실액이 87억 달 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ATO는 납세자들이 업무관련 비용을 과대계상하거나 투자용 임대주택 수입을 은닉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해 2014/15년 발생한 정부의 개인소득세 손실액이 87억 달러라면서 이들 중 ATO가 매년 감사와 검증을 통해 회수하는 금액은 5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ATO가 개인소득세 납세자들이 적법하게 납부 해야만 할 세액과 실제 납부하는 세액 간의 격차(tax gap)를 추산한 결과이다. 앨리슨 렌든 ATO 부청장은 수십억 달러 세금 손실의 일차적인 원인은 납세자들이 개인소득세 신고시 단순 하고 회피가능한 실수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4/15년 약 930만명의 호주인이 개인소득세 신고를 했다면서 작은 실수들이 쌓이면 금방 수십억 달러의 손실액으로 불어난다고 밝혔다. ATO가 감사 를 실시한 858명 중 약 4분의3은 자격이 되지 않는 실 수와 공제를 포함했다. “세금 환급 높이려고 의도적 사기 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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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든 부청장은 일부 납세자는 더 많 은 세금 환급을 받기 위해 의도적인 사기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비용 과다청구에서 보다 고의적이고 공격 적인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회계사들이 거래관계를 존 속시킬 목적으로 고객의 세금 환급액 을 높여주기 위해 고의적으로 서류를 조작할 가능성을 우려한다면서 “그럴 경우 가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공인회계사협회(CPA Australia) 의 세금정책 책임자인 폴 드럼은 “다 국적기업들의 연간 탈세액 약 25억 달러보다 3배 이상 많은 엄청난 금 액”이라며 회계사들이 소득세 신고를 스스로 하는 일 반인들보다 더 많은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 움을 표시했다. 공인회계사협의회(IPA)의 토니 그레코는 회계사들이 가끔 고객이 제공한 부정확한 정보에 의존한다면서 “

고객의 주장을 모두 감사할 의무는 없다”고 강변했다. 렌든 부청장은 허위 소득세 신고에 대한 지속적인 단 속과 감사 강화를 통해 향후 4년간 손실 세금 회수액을 연 7억5000만 달러로 높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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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군 계엄 문건 모두 제출하라” 6일 만에 또 질책

국방부에 자료 제출 공개 지시,100일간 보고 누락 심각 판단 송영무 장관 안이한 대처 문책, 청와대 참모진 책임론도 불거져

재인 대통령이 16일 국군기무사 령부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 국방부, 기무사와 각 부대 사이에 오간 모든 문서와 보고를 즉시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창군 이래 첫 특별수사단 구성을 지시한 지 6 일 만에 또다시 국방부에 자료 제출을 ‘ 공개 지시’한 것이다.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의 실행 의도 여부를 직접 파악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문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시간을 지체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한 질책성 경고가 담겼 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계엄령 문건에 대한 수사는 국방부의 특별수사단에서 엄정 하게 하겠지만, 이와 별도로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실제 무슨 일이 벌어졌는 지, 계엄령 문건이 실행까지 준비가 되었 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 게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 했다. 김 대변인은 “오고 간 문건을 제출 해야 할 기관은 ‘계엄령 문건’에 나와 있 는 기관들로 국방부, 기무사,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등과 그 예하 부대”라고 특정했다. 문 대통령이 특별수사단의 수사 착수와 별개로 직접 국방부, 기무사 등에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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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을 요구한 것은 군 통수권자로서 해 당 문건이 단순 문서인지 실행을 염두에 둔 문건인지를 판단하겠다는 뜻이다. 현 재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놓고 단 순한 계획 차원에서 작성됐다는 주장과 실행 의도가 있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이 문제를 매우 심각 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무엇보다 문 대통령이 이를 ‘공개 지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 대변인은 계 엄령 검토 문건이 청와대에 보고된 시점 이 6월28일이라고 밝혔다. 송영무 국방 부 장관이 이석구 기무사령관에게서 보 고받은 시점은 3월16일이니, 문 대통령 은 100여일 동안 이 사안을 상세하게 알 지 못했던 셈이다. 또 이철희 더불어민주 당 의원이 이 문건을 공개한 7월5일 전까 지 청와대와 국방부 어느 곳도 문건의 심 각성을 인지해 후속조처를 하지도 않았 다. 수사를 통해 계엄령 문건 전모를 밝 히기보다는 기무사 개혁의 ‘불쏘시개’ 정 도로 활용하려던 송 장관에게 책임이 있 지만,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참모진 도 책임론을 피해갈 수 없을 듯하다. 문 대통령은 송 장관이 자의적인 정무적 판 단을 앞세워 비공개 결정을 내리고, 제대

로 된 법리 검토도 시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문 대통령이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지시’를 내린 배경에는 군에 대한 문민통 제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도 담 겨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한겨레> 와 한 통화에서 “기무사는 물론 국방부도 군 내부 논리와 문화에 휘둘려 자의적으 로 판단하고 안이하게 대처한 것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영무 장관은 문 대통령의 지시

직후 ‘계엄령 문건’에 등장하는 부대 지 휘관들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이 석구 기무사령관을 비롯해 수도방위사 령관, 특수전사령관과 20여개 예하 부대 지휘관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장 관은 머리발언에서 “각 부대 지휘관들에 게 2017년 당시 계엄령 관련 준비, 대기, 출동명령 등 모든 문건 존재 여부를 확인 하고 최단시간 내에 제출할 것을 단호히 명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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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어디까지 당해봤니?”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직원 뭉쳤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소속 직원들 합동집회 총수일가의 갑질근절과 퇴진에 한 목소리

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대 항 공사의 직원들이 모여 ‘갑질근 절’과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갑질 논란’, ‘기내식 논란’ 등 에 휩싸인 두 항공사의 직원들이 공동 으로 집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직원연대와 아시아나항공직 원연대는 14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종로 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갑질격파 문 화제’를 열었다. 직원연대 쪽은 공동으 로 집회를 열게 된 취지에 대해 “항공재 벌의 갑질과 범죄행위의 가장 큰 피해 자는 항공노동자들이었고,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지 못 하는 조직문화가 승객들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오늘 양대항공사의 노동자들은 서로의 고통이 다르지 않음을 확인해 함께 ‘우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 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의 참가자 300여명(주최쪽 추산)은 가면과 선 글라스,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침묵하지 말자, 우리가 바꾸자 아시아나’, ‘조씨 일가 물러나라’ 등의 내 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승무복을 입고 집회에 참 석한 대한항공 소속의 한 직원은 “직원들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기업총수가 제대로 된 경영을 하지 않아 항공사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것을 참지 못해 이 자리에 왔다”면서 “총수 일가의 그릇된 행동으로 직원들이 피 해를 보는 것을 이젠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갑질 어디까지 당해봤니?’,‘너는 나 다’ 등의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 에서는 두 항공사의 직원들이 얼굴을 가리고 무대에 올라 자신의 경험담을 나눴다. 발언에 나선 심규덕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은 “경영진이 기 내식 대란을 정상화했다고 주장했지만 회사는 어제야 기내식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꼬집으며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조 회장의 구속을, 아시아나항공 연대는 박 회장의 퇴진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소 속의 한 정비사는 다른 직원의 대독을 통해 “직원연대 활동에 참여하다 신상이 드러나 지방으로 인사발령 받 았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나 항공의 지상여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의 직원도 연대발언에 나섰다. 문혜진 아시아나 지상여 객서비스 노조지부장은 “아시아나 직원들을 부서 별,

업무 별로 조각낸 것이 우리가 단합하는 걸 두려워 낸 꼼수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왜 진작 나서지 않았을까, 일이 터지기 전에는 침묵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발언한 뒤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집회가 끝날 무렵에는 참가자들이 총수 일가 퇴진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편지로 종이 비행기를 접어 청와대 방 향으로 날리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무대에 오른 대한항 공 박창진 사무장은 “사람이 먼저라고 말한 문재인 대 통령이 우리 두 항공사 직원들의 고충과 안타까운 사연 을 듣고 나라의 제일 큰 어른으로서 한마디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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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의 비명 … 여수 밤바다도 한국 나폴리도 ‘교통지옥’ 30만 여수에 연 1500만명 찾아 낭만포차 일대 도로 8㎞ 몸살 주민들 교통체증·주차난에 고통 “도심 진입 막고 순환버스 어떤가” 체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블카·루지가 지역경제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여러 여수 주민들은 ‘차량 제한’을 요구하 불편을 참았다. 그런데 이득은 몇몇에만 돌아갈 뿐이 고 있다. 곽재철 여수시민포럼 조직 고, 대다수 주민이 겪는 고통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 국장은 “최고의 공원을 외지인들의 다. 더 이상의 놀이시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술판으로 빼앗겼다는 상실감이 있 통영시에선 관광지 진입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 다. 그럼에도 관광객과 공존해야 한 이 제기되고 있다. 정광호 통영시의원은 “외부 차량에 다면 관광객 차량을 제한해야 한다. ‘도심 진입 요금’을 부과하는 방법으로 관광객 수를 조 도심 외곽의 공영 주차장에 대도록 절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송도자 ‘통영항 지키 하고 무료 순환버스를 이용해 도심 기 시민연대’ 공동대표도 “진입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 에 진입하게 해야 한다. 도심 쪽엔 는 등 제한을 둬야 진정으로 ‘통영다움’을 사랑하는 사 주민만 차를 갖고 들어오고 주차할 람들이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관광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더 중시하는 시각도 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만치 않다. 통영시의 한 관계자는 “통영 시민들이 관광 여수에서 겪고 있는 문제는 전형적 전남 여수시 고소천사벽화마을 들머리에 주민의 삶을 존중해 달라고 인 ‘과잉관광’이다. 한 지역에 너무 객들 때문에 겪는 불편이 경주 등 유명 관광도시보다 당부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많은 수의 방문객이 찾아와 지역 주 더 크다고 말할 수 없다. 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 두 도시는 한려수도의 민의 삶의 질과 관광객의 만족도가 모두 떨어지는 현 관광은 통영의 주력산업이다. 특히 올해는 인근 사천시 시종점이다. 두 도시는 모두 케이블카를 설치하 상이다. 이렇게 ‘과잉관광’이 계속되면 관광지의 환경 나 양산시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면서 통영의 관광객 면서 ‘관광 대박’을 쳤다.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과 주민의 삶이 모두 파괴된다. 실제로 한 해 1500만명 이 다시 600만명대로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반 1500만명, 통영을 다녀간 사람은 734만8500명이다. 이 찾아오는 여수는 이미 ‘관광 수용력’을 초과한 것으 응을 보이기도 한다. 국내 최고의 관광지인 제주의 방문객이 1년에 1500 로 평가받는다. 강성일 관광학 박사는 “관광객이 늘어 그러나 우선 관광객과 주민들의 삶을 조화시킬 방안 만명, ‘과잉관광’(오버투어리즘)의 대표적 도시인 이탈 나 관광과 직접 관련이 없는 주민들의 삶까지 팍팍해지 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수, 통영 리아 베네치아가 1년에 2천만명임을 고려하면 여수와 면 수용력의 한계에 이르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과 비슷한 문제를 겪는 제주에서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통영의 관광 흥행은 다른 지방도시들의 부러움을 살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해양도시 통영시도 여수와 비 해 발표한 ‘제주 관광 수용력 연구’를 보면, ‘제주 관광 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제 만하다. 하지만 막다 주 거주민이 관광에 대해 호 른 항구에 세워진 오래 감을 가지는 범위 내에서’ 관 된 길을 가진 두 도시는 광 산업이 이뤄져야 함을 강 그 대가로 심각한 교통 조했다. 관광 덕분에 주민들 혼잡에 시달리고 있다. 의 삶이 개선되는 측면이 반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 려진 지난 14일 밤 9시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원도 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통영은 2008년 케이블카, 지난 드시 필요한 것이다. 심인 중앙광장에서 하멜등대까지 1㎞ 남짓한 해변은 해 루지(바퀴 달린 썰매)가 개통하면서 역시 ‘관광도시’ 오버투어리즘에 시달리는 세계적인 도시들은 관광객 더위를 식히러 찾아온 이들로 북적였다. 버스킹 공연장 로 대박이 터졌다. 통영시는 ‘하늘엔 케이블카, 땅엔 루 인원수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엔 200여명씩이 몰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지’라며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케이블카의 경제효과는 우리나라에서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 주민들은 환경보전을 위해 하루 50명으로 관광 인원을 제한하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를 합창하는 소리, 터지는 박 연간 1300억~1500억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케이블카와 루지가 있는 통영시 산양읍 미륵도 고 있다. ‘과잉관광’ 조짐이 보이면 관광객 유입을 조절 수와 함성으로 주말 저녁 해변은 잠들 줄 몰랐다. 2012년 해양박람회는 여수를 바꿔놓았다. 고속철도와 관광특구 주변 도로는 주말에 주차장이 돼버렸다. 4차 하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시설 규 자동차도로가 뚫리고, 1.5㎞의 해상 케이블카가 개통 로인 통영대교와 2차로인 충무교 등 다리 2곳을 이용해 모와 자원 분포에 따라 하루 적정 인원을 정해야 한다 됐다. 주민 30만명의 50배에 이르는 관광객이 몰려들 10~20분이면 미륵도로 건너갈 수 있는데, 휴가철엔 보 는 것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주영 연구위원은 “ 면서 제일 먼저 도로가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특히 볼 통 1시간30분 이상 걸린다. 통영도 여수처럼 다리 2곳 과잉관광의 기준을 일률적으로 제시하기는 어렵다. 그 거리와 먹거리가 몰려 있는 원도심 일대가 심각하다. 을 거쳐 커다란 관광특구로 갈 수 있도록 만들면서 교 러나 일단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과잉관 광이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는 주민, 관광객과 중앙광장~해양공원~수정동~거북선대교~돌산공원 통지옥은 예상된 것이었다. ~돌산대교~여객선터미널~중앙광장을 잇는 8㎞ 구간 통영 미륵도 주민들도 지난 2월 놀이공원인 통영어드 함께 과잉관광을 완화할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 은 주말마다 지체와 서행 상태다. 왕복 2차로인 돌산대 벤처타워 건설사업 폐기 요구에 나섰다. 주민들은 “케 다”고 말했다. 교 부근 1.07㎞와 낭만포차가 있는 해양공원 일대 1.72 ㎞는 사실상 주차장으로 바뀌어 도로 기능이 마비된다. 여수 교통난의 근본적인 이유는 케이블카, 돌산도, 향 일암 리조트 등 주요 관광시설로 가는 길들이 원도심의 좁은 길을 거쳐 가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입구가 좁은 항아리처럼 밀려드는 차들은 많은데 나갈 곳이 없 다. 여수시에서 만든 낭만포차가 여수 밤바다를 장악하 는 등 여수의 좋은 풍광을 관광시설에 모두 내준 막개 발도 문제로 지적된다. 여수에선 이미 3년 전부터 주민들이 교통 체증을 견디 다 못해 들고일어났다. 돌산 지역 이장단·청년회·부 녀회 등 단체 5곳은 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교통난을 해 결하라고 수많은 펼침막을 내걸었다. 여수시민협은 포 장마차의 갓길 주차와 보행권 침해 등을 국민권익위원 회에 고발했다. 주민 이병석(65)씨는 “마을 아래 도로 를 이용하거나 주차하는 걸 포기한 지 오래됐다”고 하 소연했다. 이웃 이동일(76)씨는 “시장 볼 때 병원 갈 때 차라리 자전거로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 도심의 지난주 교통량은 평일 2만5천대, 주말 3만대였다. 아직 은 일부 구간 지체지만 휴가철이 본격화하면 지체·정 여수 해양공원의 일부 낭만포차는 차량 앞뒤를 노끈으로 묶어 차도를 차지한 채 아슬아슬한 영업을 하고 있다.

‘관광특구 통영’ 미륵도도 신음, 케이블카 이어 루지 개통뒤 10~20분 걸리던 다리 1시간반이나 “외부 차량에 진입로 받자” 의견도, 과잉관광땐 여행객 유입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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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용산참사’·‘장자연 리스트 사건’ 재조사한다

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위원장 김 갑배 변호사)가 용산참사와 ‘장자연 리스트’ 사 건 등에 대해 재조사를 권고했다. 과거사위는 2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용 산참사(2009년), 장자연 리스트 사건(2009년), 정연주 <한국방송>(KBS) 전 사장 배임 사건(2008년), 낙동강 변 2인조 살인사건(1990년) 등 4건을 본조사 대상으 로 선정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에 재조사를 권고했다 고 밝혔다. 본조사 권고사건은 대검 진상조사단의 2차 사전조사 대상사건 가운데 수사나 공판과정에서 사건 이 부당하게 축소·은폐되거나 검찰권 남용이 있었다 고 의심되는 사건이다. 다만 과거사위는 사전조사 대상 에 포함됐던 ‘춘천 강간살해 사건’의 경우, 피해 당사자 인 정원섭 목사가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며 진상 규명이 이뤄졌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본조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20일 새벽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에 진입한 경찰과 철거민들이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숨진 사건이다. 당시 과잉진압 지적이 일었지만, 검찰은 철거민 등 25명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재판에 넘겨 논란이 일었 다. 과거사위는 “경찰의 조기·과잉진압 부분의 위법 성에 대해 검찰이 소극적·편파적으로 수사했다는 의 혹 등을 확인하고, 검찰이 피고인 측의 수사기록 열람 등사를 거부한 이유 등에 관한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재조사 권고 이유를 밝혔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2009년 3월 장씨가 연예기획사 관계자, 언론계 유력인사, 기업인 등으로부터 성접대 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자필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 숨을 끊으면서 불거졌다. 당시 검찰은 문건에서 언급된 인물 대부분을 무혐의 처분하고,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

만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하는 데 그쳤다. 과 거사위는 △‘성접대’ 등 강요 여부 △관련해 고의로 수 사하지 않거나 미진하게 진행한 부분 유무 △수사 외압 유무 등을 규명 대상으로 짚었다. 앞서 과거사위는 공소시효가 오는 8월 4일 만료되는 기 자 출신 ㄱ씨(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재수사를 권고한 바 있다. 검찰은 “사건의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목격자 진술이 유의미하게 일관되고, 관련자들이 실체를 왜곡하려는 정황이 명확히 확인됐다”며 ㄱ씨를 지난달 말 재판에 넘겼다. 정연주 전 사장은 법인세부과취소소송에서 법원 조정 권고를 받아들여 소송을 취하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 는 이유로 2008년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전 사장이 1·2·3심에서 잇달아 무죄 판결을 받자, 검찰 이 노무현 정부 당시 인사에 대해 ‘표적 수사’를 벌인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과거사위는 “정 사장은 조정 권고안을 수락해 소 취하를 하기 전에 이사회 등 내부 절차를 거치고 법률자문을 받았다”며 “검찰이 무리하 게 배임죄로 의율하여 기소해 검찰권을 남용하였다는 의혹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은 1990년 1월 부산 낙동강

갈대숲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인한 혐 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여년간 복역한 2명이 출 소뒤 경찰 수사에서 고문과 허위자백이 있었다며 무죄 를 주장한 사건이다. 과거사위는 “진술에 일관성이 없 어 신빙성이 부족한 피해자들의 진술에 맞게 피고인들 의 진술과 증거들을 짜맞춘 것으로 의심된다”며 “피고 인들이 고문에 의한 자백을 강요당한 것이 사실인지 여 부에 관한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로써 대검 진상조사단이 정식 조사하게 된 사건은 15건으로 늘어났다. 앞서 과거사위는 △김근태 고문 사건(1985년) △형제복지원 사건(1986년) △박종철 고 문치사 사건(1987년)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1991년) △삼례 나라슈퍼 사건(1999년) △<문화방송>(MBC) 피 디(PD)수첩 사건(2008년) △유우성씨 간첩조작 사건 (2012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 (2013년) 등에 대해 재조사를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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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 속 영어 통역 소년과 아이들 돌본 코치는 난민이었다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이주해 국적 없어.."국적 보유 절차 시작"

“너희들 모두 몇 명이니?” “13명이에요.” “훌륭하구나.” 태국 ‘야생 멧돼지’ 유소년 축구팀 13명의 기적 같은 생 환 스토리는 이 짧은 대화에서 시작됐다. 조난 열흘 만 인 지난 2일 영국인 구조대원 릭 스탠턴과 존 볼랜던 이 처음으로 실종된 아이들과 코치를 발견했다. 두 사 람은 태국어를 할 줄 몰랐다. 축구팀의 14세 아둘 삼온 (오른쪽 사진)이 나섰다. 그는 스탠턴과 볼랜던에게 무 엇보다 먹을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신들이 얼마 나 오래 갇혔는지도 설명했다. 아둘은 동굴에 갇힌 13 명 중 유일하게 영어 회화가 가능한 사람이었다. 뉴욕 타임스는 아둘이 구조작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둘은 태국 국적이 없다. 미얀마 북동부 ‘와’ 자 치주에서 넘어온 난민이기 때문이다. 8년 전 아둘의 부 모는 6세 아이를 데리고 태국으로 왔다. 제대로 교육 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와 자치주는 미얀마 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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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 와족이 집단 거주하는 지역이다. 아둘 가족도 와족 이다. 이곳은 아편과 헤로인 밀매로 악명이 높다. 제대 로 된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 직업을 구하기도 힘들 다. 소년들은 게릴라 군대에 끌려갈 위험도 작지 않다. 아둘의 부모는 태국 북부 국경지대 치앙라이주 매사이 에 자리 잡았다. 지역 침례교회에 아둘을 맡겼다. 목사 부부가 부모 대신 아둘을 교육시켰다. 매사이에서 아 둘 같은 사례는 드물지 않다. 아둘이 다니는 매사이 반 위앙판학교 교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학생들 중 20%가 아둘 같은 무국적자”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동굴에 갇힌 13명 중에서도 아둘을 포함 해 무국적자가 4명이나 된다. 코치 에카폰 찬타웡(25· 왼쪽)도 미얀마에서 넘어온 무국적자다. 에카폰은 고향마을을 덮친 감염병으로 10 세 때 고아가 됐다. 12세 때 불교 사원에 들어가 수도승 으로 살다가 3년 전 매사이로 넘어왔다. 병든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서였다. 이곳에서 그는 축구팀 아이들을 만났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아둘 이나 에카폰 같은 태국 내 무국 적자가 44만명에 달한다고 추 산한다. 무국적자가 300만명 이상이라는 비공식 통계도 있 다. 소수민족 탄압을 피해 미 얀마에서 넘어온 사람이 많다. 무국적자는 신분증이나 여권을 발급받을 수 없다. 법적으로 결 혼을 인정받지 못한다. 은행 계 좌도 개설할 수 없다. 투표권도 주어지지 않는다. 아둘 이 축구선수로 자란다 해도 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 을 수 없다. 태국 당국은 2024년까지 무국적자들에게 국적을 부여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태국 무국적자 문제에 천착해 온 호주 언론인 짐 폴라 드는 현지 일간지 퍼스나우에 이렇게 적었다. “국제축 구연맹(FIFA)이 축구팀을 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하겠다 고 나섰다. 그러나 아둘 같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월드컵 티켓이 아니라 여권과 신분증이다.” 이들은 유엔에 정식으로 난민 지위를 신청하거나 태국 국적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놉빠랏은 "국적을 갖는 것이 (무국적) 소년들의 가장 큰 희망이다. 과거에는 치앙라이 밖으로 원정경기를 하러 가는 것도 어려웠다"며 "국적이 없는 그들은 프로축구 선수가 될 수도 없다. 이들이 국적을 갖도록 하는 절차 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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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 우승에 자부심 급등.. 전국은 삼색기 물결

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 컵을 안고 귀국한 프랑스 축구팀 의 오픈 카 차량행렬이 16일(현지시간) 파리의 샹젤리제를 지나가는 동안 열렬 한 환영인파가 이들을 맞으면서 프랑스 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사기 진작의 기 회를 맞아 열광적인 분위기를 내보였다. 축구팀이 금빛 우승 컵을 높이 들어올려 보여주자 몇 시간 전에 러시아에서 받은 우승컵이 20년만에 프랑스 땅에 돌아온 데 대한 기쁨과 자부심으로 군중은 다시 한 번 들썩였다. 머리 위에서는 제트기들이 프랑스 국기 색깔인 빨강, 파랑, 흰색의 연무를 내뿜 으며 축하 비행을 했고, 곳곳에서 축포 가 발사되어 도심에는 연기가 가득했다. 15일 프랑스 대표팀이 크로아티아 팀을 4대 2로 이기는 순간 프랑스에서는 새 로운 한 팀의 영웅들이 탄생했다. 특히 이들의 다채로운 얼굴 색은 아직 프랑 스 국민 전부가 좋아하고 있지는 않지 만 최근 프랑스가 다양성의 나라, 다문 화 국가로 변신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 여주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 궁에 서 레드 카펫을 깔고 월드컵 팀을 맞아 들였으며 이들을 위해 비공식 가든 파티 를 열고 국내 각 축구 클럽들의 선수 300 명과 어린이 선수 1000명을 초대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초대받은 클럽들의 다수는 19세의 승전

영웅 킬리안 음바페 등 역대 최대의 다 양한 인종과 어린 선수로 구성된 프랑스 대표팀의 출신지 소속 팀들이었고 대개 는 프랑스의 가난한 빈민가 소속이 많았 다. 음바페가 자라난 본디 시외의 축구 클럽 멤버들도 이 파티에 초대받았다. 프랑스의 최연소 대통령인 마크롱은 손 님들을 향해 " 메르시"(감사)를 외치며 " 우리 팀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는 단결 이 잘 되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그 리고 팀에 대한 충고라면서 "절대로 변 하지 말아달라. 자신이 어디 출신인지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우승 팀의 주장 위고 요리스 선수가 이 제 막 획득한 화려한 우승 트로피를 휘 두르며 앞장 서고 디디에 데샹 코치가 선수단을 이끌고 정복을 갖춘 의장대가 도열해 있는 엘리제궁 뜰에 입장하자, 장내는 공식 촬영 타임을 위해 곧 자유 로운 파티 분위기로 변했다. 파티에서도 선수들의 노래와 참석자들 의 열렬한 호응은 오랫동안 정치, 경제, 사회문제의 갈등 속에서 좋은 소식에 굶

주려온 프랑스 인들에게 꼭 필요했던 엄 청난 자부심과 기쁨의 순간을 보여주었 다. 프랑스 스포츠 신문인 일간 '레퀴프' ( L'Equipe)는 이 감격의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프랑스인들의 분위 기를 "영원한 행복을! "이라는 큰 제목으 로 표현했다. 이 날 샹젤리제 거리는 축구 결승전 날 과 수 십만명의 군중이 축하 행진을 벌 였던 일요일의 프랑스 혁명기념일 '바스 티유 데이' 축제에 이어서 사흘 째 월드 컵 우승을 축하하는 군중으로 가득찼다. 프랑스 교통부는 파리 시내 각 지하철 역에 임시로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의 이 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공식 트위터 계정 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샹젤리제 클 레망소 역은 코치 디디에 데샹의 이름을 따서 '데샹젤리제 클레망소'로 변했다. 별을 뜻하는 에트왈 역도 "온 아 2 에트 왈"( On a 2 Etoiles : 2개의 별이 있다 ) 로 바꿔 프랑스의 월드컵 2회 우승을 강 조했고 , 빅토르 위고 역은 주장 위고 요 리스 이름을 따서 빅토르 위고 요리스 역으로 변했다. BFM-TV 는 "우리는 이제 평생 이 우승 컵과 연결되어 살게되었다"는 수비수 라 파엘 바란의 모스크바 출발시의 인터뷰 발언을 16일에도 되풀이 방영하면서, 프 랑스의 전국적인 파티 분위기와 월드컵 을 통해 '하나로 단결된 ' 애국심을 전했

다. 모스크바에서도 우승 직후 선수단의 한 명 한명을 포옹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 던 마크롱 대통령은 16일의 파티에 이 어 17일엔 프랑스 경제계 대표들과 만 나 프랑스 유소년 축구팀의 본거지인 빈 곤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처럼 연 사흘 축하에 집중하는 데 대 해 마크롱대통령이 그 동안 자신의 경제 개혁에 대해 격렬한 반대와 파업으로 맞 서온 국민들을 향해서 월드컵 우승을 새 로운 유화책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해석 도 나오고 있다. 로라 플레셀 체육부 장관도 공항에서 대 표선수단 귀국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유 럽1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의 승리는 이번 대표팀 선수들 중 다수 가 소속되어 있는 가난한 도시외곽 지역 의 유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의 계 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우승 축하도 전국적 인 열광 분위기에 반드시 따르는 난동 과 폭력 범죄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프 랑스 전국의 거리 축제와 열광적인 집회 에서 상점 유리창이 깨어지는 일이 빈발 했고, 파리 샹젤리제 거리 한 구역에서 는 약탈이 줄지어 발생했다. 경찰은 파 리에서만 90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 으며, 전국적으로는 290명이 체포되었 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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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커피' 팀호튼 중국 진출.."1천500개 매장 개설"

나다의 유명 커피 체인인 팀호튼 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팀호튼은 글로벌 사모 투자회사인 카네 시안 캐피털 그룹과 손잡고 앞으로 10년 간 중국 전역에 1천500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팀호튼은 캐나다의 커피 및 도넛 체인이 며 팀호튼 커피는 캐나다에서 '국민커피' 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알렉스 마세도 팀호튼 회장은 성명을 통 해 "우리의 두 가지 목표는 캐나다에서 우리의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는 동시

에 캐나다의 우상과 같은 브랜드를 전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국의 인구와 역동적인 경 제는 앞으로 팀호튼에게 매우 좋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 시 장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팀호튼의 중국 시장 진출은 메뉴 문제 등으로 모기업과 갈등을 빚어온 팀호튼 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팀호튼의 모기업인 레스토랑브랜드인터 내셔널(RBI)은 메뉴를 개선하고 사업장 위치를 재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매출

을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RBI은 버커킹, 팀호튼, 파파이스 등을 자회사로 둔 세계 3위의 패스트푸드 기 업이다. 14억 가까운 인구를 거느린 중국은 글 로벌 커피 브랜드들이 눈독을 들이는 유 망 시장이다. 지난 5년간 중국의 커피 소비 증가율은 26.59%로, 미국(2%), 일본(1.7%), 한국 (4.2%)을 대폭 웃돌고 있다. 중국 시장의 약 50%를 장악하고 있는 스 타벅스는 현재 중국 140여 개 도시에 3 천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 유명 백화점, 이방카 의류 브랜드 퇴출.."안 팔려"

나다의 유명 고급 백화점 체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자 백악관 보좌관인 이방카의 의류회 사 브랜드를 입점 철수시키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토종 고급 백화점 체인인 허드 슨베이는 이방카 브랜드의 의류 제품 라 인을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드슨베이는 이날 성명에서 이방카 브 랜드가 오는 가을부터 전 의류 매장에서 철수될 것이라며 이는 판매 실적이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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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브랜드가 이미 이 회사의 온라 인 판매 목록에서 삭제됐다고 덧붙였다. 허드슨베이는 브랜드 철수 방침에 대해 지난해 가을 이방카 측에 통보했으며 이 후 판매 추이를 점검해 오다 이를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은 "통상적인 사업 운영 과정에서 우리는 상품 판매 실적을 점검하고 적절 한 변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허드슨베이는 이번 결정에 이방카 의류 브랜드 판매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보 이콧 운동이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방카 브랜드 관련 업체에 대한 보이 콧 운동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과정 에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과격하고 분열적인 언행과 여성을 비하 하는 태도에 대한 비난 여론과 함께 시 작됐다. 이방카는 이후 자신의 의류 업체 경영에 서 손을 뗀 뒤 관련 자산을 가족이 운영 하는 신탁 재단에 위탁했으나 영업 수익 은 계속 가져갔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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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폭탄→中 보복관세→美 4배 재보복…끝이 안보인다

국이 10일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것은 사실 상 중국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중 국도 맞대응을 선포하고 나서 세계 1, 2위 경제대국 간 무역전쟁이 '최악의 시나리오'로 향해 갈 가능성이 높 아졌다. 양국이 지난 6일 서로 340억달러에 해당하는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발효시키며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불 과 4일 만에 미국이 '2000억달러 추가 관세'를 예고했 다. 이 방안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의 충격은 클 전망이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보복 관세로 맞대응하면 그에 대해 또다시 보복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방 침을 확인한 것이다. 중국이 다시 반격하면 미국은 사 실상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관세폭 탄을 투하할 태세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에 대한 '반격 카드'로 보복 관세는 물론 미국 국채 매각 등의 조치를 취한다면 실물경제에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까지 큰 혼 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은 갈수록 그 규모를 키워갈 예정이다. 미국은 지난 6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500억달러 중 340억달러 규모의 818개 품목에 25% 관 세를 부과하면서 나머지 160억달러어치, 284개 품목에 대해서도 2주 이내 관세를 매길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 다. 이에 맞서 중국도 똑같은 규모로 미국산 농산물, 자 동차 등 545개 품목에 25% 보복 관세를 매기며 맞대응 에 들어갔다. 양국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치하고 있 는 만큼 조만간 160억달러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가 상 호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미국이 이번에 발표한 2000억달러 규모의 수 입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가 진행될 것으로 보

인다. 이는 기존에 발표된 '500억달러 관세'와는 '무게 감'이 다르다. 2000억달러는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출 규모인 5055억달러의 40%에 해당할 정도로 막대하다. 품목도 다양하다. 이번에 발표된 6031개 품목은 석탄, 철강, 알루미늄, 화학, 첨단기술 제품에 더해 TV 부품, 냉장고, 기타 가전, 타이어, 가구와 목재상품, 야구 글 러브, 카펫, 문, 자전거, 스키, 뷰티상품, 의류, 골프가 방, 개·고양이 사료 등이 망라됐다. 또 하이테크 제 조에 필요한 재료인 희토류도 포함됐다. 중국은 지난 해 기준으로 전 세계 희토류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 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미국은 2000억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중국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위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유보하고 있는 2000억달러어치가 있고, 또 3000억달 러어치가 있다"며 미국의 추가 관세 대상이 5000억달러 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발표한 500억달러 규모에 다 이번에 2000억달러, 추가로 3000억달러 등 총 5500 억달러에 '관세폭탄'이 매겨지면 이는 사실상 지난해 중 국의 대미 수출 규모인 5055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 된다. 사실상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매기 겠다는 '경고'다. 이에 대해 중국도 맞대응 방침을 세웠지만 앞으로 양국

간 무역전쟁은 지금과 달리 좀 더 복잡하게 전개될 가 능성이 높다. 중국으로선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규모 차이로 인해 보 복 관세만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 지난해 중국 의 대미 수출액은 5055억달러에 달하는 반면, 수입액은 1299억달러에 불과해 중국 입장에서는 보복 관세 맞대 응에선 '운신의 폭'이 좁은 상황이다. 중국은 관세 수단에 이어 비관세 장벽 등을 동원할 태 세다. 여기서 시장의 가장 큰 우려는 중국의 미국 국채 매각 가능성이다.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미국 정 부 부채의 약 8%에 해당한다. 중국이 1조1800억달러 규모 미국 국채를 매각하면 국 채 가격 하락, 미국 금리 상승 등을 몰고 와 미국 경기 둔화, 증시 하락 등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미국이 두려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무기'이지만 중국도 국채 가격 하락에 따른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어 그 동안 시장에서는 그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하지만 문제는 미국과 중국이 계속되는 소모적인 '치킨게임'에 서 '끝까지 갈 데까지 가보자'라는 분위기가 팽배해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로 대응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날 미국의 추 가 관세 부과 발표에 위안화 가치도 추락했다. 역외 외 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오전 한때 전날 대비 0.62% 하락한 달러당 6.6919위안까지 떨어졌다. 역내 시장에 서도 전날보다 0.7% 떨어진 6.6783위안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미국의 '2000억달러 추가 관세 계획 발표'를 보도하면서 이번 조치가 실행되기까 지 공청회, 의견수렴 등 대략 2개월간 기간이 있다는 점 을 들어 미국과 중국이 파국을 막기 위한 협상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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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성학대, 세계적으로 법적 규제 늘어나는 추세 영국에선 불법, 스웨덴도 2014년부터 규제 시작 미국도 불법으로 규정하는 주 늘어.. 2017년 45개 주

(기자)

각국의 법적 규제 현황 은 어떤가? “성도덕에 대한 잣대가 완화되면서, 과거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범죄행 위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 만 최근 들어 달라지고 있다. 스위스 고서’다. 당시 남자 8% 는 인간이 아닌 척추동물과의 성행 와 여자 3.5%가 살면 위를 금지했다” (괴첼) 서 적어도 한 번 이상 “동물학대 문제로 보기 시작했다. 영 동물과 성적 접촉을 국에서는 불법이고, 스웨덴도 2014 한 경험이 있다고 대 년부터 법적 규제를 시작했다. 미국 답했다. 조사 대상자 은 각 주마다 다른데, 갈수록 늘어 가 솔직히 답변을 하 2017년 현재 45개 주에서 수간이 불 지 않았을 것이라는 법이다.” (드멜로) 점을 고려하면, 실제 “2013년 2월 독일 베를린에서는 동 수치는 더 높으리라 물성애자들이 최초로 자신들의 권리 짐작된다.” (괴첼) 2010년 11월 호주 퀸즈랜드 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독일 상 투움바에서 애완견과 결혼한 한 남성 동물성애자의 원이 모든 종류의 동물 성관계를 금 특성이 있나? 지하는 법률을 통과시킨 데 대한 반발이었다. 이들은 “킨제이 보고서를 보면, 농촌에 사는 남성 17%가 동물 자신들이 반려동물의 파트너이고 폭력적이지 않으면 과의 성행위를 경험했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감소했 성관계도 보호받아야 하며, 동물들 역시 성관계에 대 으리라고 추정된다. 교육수준이 높아진 데다 농촌보다 한 의지를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동물과 정신적 도시에서 동물과의 접촉이 드물기 때문이다. 꼭 그렇 유대만 있으면 괜찮다는 이야기다.” (기자) 다고 보지 않을 수도 있다. 스위스만 하더라도 전체 가 구의 절반 이상이 동물을 기른다. 어쩌면 독신 가구 수 이들의 주장이 옳은가? 가 증가하면서 동물성애의 수치도 같이 증가하지 않았 “쉽게 발정하는 수캐를 보고 성행위에 동의한다거나 을까 하는 추측도 가능하다.” (괴첼) 심지어 갈망한다고 잘못 해석한다. 인간과 성 접촉을 원하는 동물은 없다고 봐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동물 주로 어떤 사람들인가? 을 인간화하고 동물과의 관계를 제멋대로 정당화시킨 “동물성애자의 심리 구조를 분석하기 어렵다. 여러 동 다고 해도, 동물은 인간이 아니며 자신의 목소리를 낼 기가 있겠지만, 사람과의 감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수 없는 존재다. 우리는 침범해서는 안 되는 그들만의 어려움을 느낀다든지 강렬한 지배 욕구나 폭력적 성애 영역을 존중해야 한다.” (괴첼) 집착증 혹은 사디스트적인 경향도 포함될 수 있다. 아 “동물과의 성관계에는 다양한 수준과 방식이 있기 때 직 동물성애자에 대한 심리적 경향을 다룬 자료는 없 문에 모두를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 조항으로 규제하 다. 주로 집안이나 마구간 등지에서 이뤄지고 간혹 가 기 쉽지 않다. 그래서 동물보호단체는 포괄적인 규제 까운 지인의 동물을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성행위 쇼 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 휴메인소사이어티는 현재 주 를 하는 클럽이나 난교 파티, 성매매 업소에서 동물을 법률에 따라 금지하는 동물 성관계를 연방 법률로 금 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자) 개입시키기도 한다.” (괴첼) “관련 연구를 보면, 동물을 강간하는 자는 사람을 강 “많은 사람은 이 현상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 간할 가능성도 크다. 다른 아이를 성적으로 학대한 아 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구글에서 이들의 20~37%는 동물을 성적으로 학대한 전력이 있 관련 검색어로 확인하면 엄청난 자료가 뜬다. 포르노 나 사진이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전파되고 있다. 동물 다.” (드멜로) “하니 밀레츠키 박사가 2002년 98명의 동물성애자를 성애는 더이상 현대사회에서 하찮은 이슈가 아니다.” 조사한 결과를 보면, 주요 희생 동물은 개와 소였다.” (괴첼)

이탈리아 남부의 고대도시 헤르쿨라네움의 빌라 파피리에 있는 조각상

난 6일 한국 대구지방법원은 진돗개에 강제로 성관계를 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남성에 게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성적 쾌락의 수단으로 개에게 상해를 가했다”며, 이 남성의 행위를 ‘동물학대’로 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과연 이런 일들은 얼마나 벌어지고 있을까? 불쾌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언급을 꺼리지만,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심심찮게 보도되면서 이슈가 되어왔다. 최근 들어선 동물학대로 보고 법적으로 금지하는 추 세다. 동물 성학대는 ‘수간'(beastiality) 혹은 ‘동물성애' (zoophilia)라고도 불린다. 과거에는 수간이라는 말을 썼지만, 최근에는 동물성애라는 말을 많이 쓰며, 모 두 인간과 동물의 육체적인 관계를 포함한 행위를 뜻 한다. 동물 성학대에 대해 저명한 인류동물학자인 마고 드 멜로와 동물법학자인 앙투안 괴첼의 말을 빌려와 문 답식으로 구성했다. 최근의 사례에 대해선 기자가 외 국 문헌을 참고했다. 두 학자의 말은 책 ‘동물은 인간 에게 무엇인가'(마고 드멜로)와 ‘동물들의 소송'(앙투안 괴첼)을 인용, 요약했다. 두 책은 2012년 각각 미국과 독일에서 출판됐다.

동물 성학대가 최근 들어 늘어났나? “관련한 조각과 그림이 석기시대부터 존재해왔다. 히 타이트인들에게는 어떤 동물이 성관계에 이용될 수 있 는지 규정이 있었을 정도다. 바빌로니아, 그리스, 이집 트, 로마 사람들도 동물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인 다. 하지만 기독교가 생활양식으로 받아들여진 중세시 대부터 수간은 터부시되었으며, 사형에 처했다. 일상 에선 양치기 소년들이 소나 양과 성관계를 갖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17세기 가톨릭 교회는 소년들이 양 을 돌보지 못하도록 한 적도 있다. 반면 아랍에서는 동 물과 성관계를 맺는 것이 남성의 정력을 높여준다는 믿음이 있었다. 반면 잉카에서 총각은 암컷 알파카를 소유하는 것이 금지됐다.” (드멜로)

관련 통계나 연구가 있나? “가장 포괄적인 연구는 1938~47년 실시된 ‘킨제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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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사망자 47명 '최악' 보트사고로 태국 푸껫 관광 '직격탄' 中 관광객 등 예약 취소 봇물..유커 의존도 높은 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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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사망자를 낸 최악의 관광용 보트 전복사고로 태국 유명 관광지 푸껫의 관광산 업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현지 일 간 더 네이션이 15일 보도했다. 콩끼앗 쿠퐁사꼰 태국 남부 호텔 협회장은 "보트 전복사고 이후 푸 껫 지역 19개 호텔의 평균 예약 률이 80∼90%에서 50%대로 급 락했다"며 "예약 취소자는 주로 중국 관광객이며 다른 외국인들 도 잇따라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약 취소 사태로 평 균 단가 1천 바트(약 약 3만4천 원)인 객실 7천300개의 예약이 취소됐다. 이로 인한 손실은 약 700만 바트(약 2억4천만원)에 달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푸껫 관광협회의 사라윳 말람 회 장은 "태국 해양 관광에 대한 신 뢰도를 재고하기 위한 안전 강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5일 태국 푸껫 남쪽 해 상에서 폭풍우 속에 바다로 나갔 던 관광용 선박 2척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총 47명이 목숨을 잃 었고 1명이 실종됐다. 사망자 대 부분은 단체 여행을 왔던 중국인 관광객이다. 사고 직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구조와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하라는 특별지시를 내 려 사고 수습에 나섰다. 태국 정부는 침몰한 선박에 남아

있던 사체를 인양하는 한편 쁘라 윳 짠-오차 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기 도 했다. 이런 가운데 사고 선박을 운영한 업체가 중국인 소유로 드러나면 서 논란도 벌어졌다. 태국 군부 정권 이인자인 쁘라윗 왕수완 총리는 당시 사고가 중국 인 소유 업체의 책임이라는 뉘앙 스의 발언을 했다가, 중국 네티 즌의 항의를 받고 사과했다.

'트럼프가 뭐라 하든'.. 캐나다, 국방비 줄이기로 中 관광객 등 예약 취소 봇물..유커 의존도 높은 업계 비상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방위비 증액 압박에도 캐나다 는 국방비 지출을 삭감할 예정이라 고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CBC 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올 해 국방비로 국내총생산(GDP)의 1.23%를 지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1.36%였던 것에서 0.13%포인트(p) 가 줄었다. 다니엘 르 부티예 국방부 대변인은

"지출 삭감은 군인에 대한 13억달러 규모의 연금 펀드와 소급분 급여 등 일회성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국방비 삭감은 2024년까 지 나토 회원국들이 방위비 분담금 예산을 GDP 대비 2%까지 올리기로 했던 합의한 내용과는 반대되는 움 직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나토 회원국 들이 '안보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각국이 국방비를 GDP의

2% 이상으로 증액하고 나토 방위비 를 공평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번 나토정상회의에서는 이전 국 방비 지출 증액 합의의 2배인 4%까 지 늘릴 것을 주문하며 나토 회원국 들을 강력하게 압박했다. 이와 관련해 부티예 대변인은 "캐나 다는 (나토) 운영 분담금을 중요하 게 여기고 있으며 나토 동맹 지원 인력을 유지·배치하는 능력을 입 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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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당신의 발, 안녕하십니까? 발목이 접질려 생기는 염좌 방치할 경우 발목 관절염 되기도, 과도한 운동 땐 족저 근막염 우려 쿠션 좋은 신발이나 뒤꿈치 쿠션 패드 사용 도움, 심한 경우 근막 절개 수술 필요 하이힐 즐겨 신는 여성의 경우 무지 외반증 환자 많아 굽 낮고 볼 넓은 신발 착용이 최선

은 26개의 뼈, 30개의 관절, 107개의 인대, 19개의 근육, 수백개의 혈관으로 이뤄져 있 다. 인체에서 손 다음으로 정교한 기관이다. 사람은 이런 발을 이용해 일생 동안 지구를 세 바퀴 반이나 돌 만큼 많이 걷는다. 걷는 동안 발은 심장 에서 보내진 피를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중요 한 역할을 한다. 발을 ‘제2의 심장’으로 부르는 이유 다. 하지만 다치거나 통증이 생기기 전까지 발은 잊 힌 존재다. 스포츠와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 고 쿠션 없는 슬리퍼나 하이힐 등 발 건강에 좋지 않은 신발을 신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발병 환자가 최근 크 게 늘고 있다.

6∼9월 발 환자 증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이 지난해 내 원한 족부 질환자 5881명을 분석한 결과 흔히 ‘삐었다’ 고 하는 발목 염좌(33%) 환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족저 근막염(27%) 발목 불안정증(24%) 무지 외반증(11%) 지간 신경종(5%) 등 순이었다. 이 병원 수족부센터 이원영 원장은 2일 “해마다 6∼9월 에 발 질환자가 증가한다”면서 “야외 및 스포츠 활동이 늘어 발 외상 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데다 샌들·슬리 퍼 등 발목을 고정시켜주지 못하는 신발을 많이 착용하 는 탓”이라고 설명했다. ‘접질렸다’고도 하는 발목 염좌는 발목을 지탱해 주는 인대가 늘어지거나 찢어져 손상되는 증상이다. 일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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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또는 달리기, 등산 같은 스포츠 활동을 하다 흔히 겪 는다. 굽 높은 구두를 즐겨 신는 여성에게도 자주 발생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목 염좌 환자는 130만명을 넘었다. 문제는 발목을 삐면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 하거나 치료 대신 파스를 붙이거나 얼음찜질을 한다는 점이다. 강남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김용상 부원장은 “첫 염좌 발생 후 적절한 치료가 따라주지 않으면 크게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았는데도 계속 발목을 접질리는 만성 발목 염좌로 이어지고 이후 점차 발목 관절이 불 안정해지는 ‘발목 불안정증’을 초래할 수 있다. 심하면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실제 직장인 박모(43)씨는 지난해 봄 운동을 하다 발목 을 삐끗한 후 불안정한 발목으로 고생하고 있다. 계단 을 오르거나 운동 삼아 가볍게 걸을 때에도 수시로 발 목을 접질리곤 했다.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며 부 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시큰거리는 통증도 계속됐다.

1년이 지나서야 병원을 찾은 박씨는 최초의 발 목 염좌가 악화된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증’을 진 단받았다. 발목 관절 연골까지 일부 손상이 시작 된 상태였다. 바른세상병원 장규선 정형외과 전문의는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관절염 말기 상태가 되면 발목도 무릎처럼 인공관절로 갈아 끼우거나 발 목을 고정해 주는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처음 발목 을 삔 후 수일이 지나도 부기나 통증이 계속되면 반드 시 전문의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무조건 오래 걷거나 달리면 발병나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빨리 걷는 파워워킹을 시작한 송 진형(가명·48)씨는 어느 날 발바닥과 뒤꿈치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금방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운동을 멈추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 송씨에게 생긴 발 질환은 ‘족저 근막염’이다. 족저 근막은 발뒤꿈치에서 시작해 발가락 앞까지 발바 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이다. 뛰거나 걸을 때 발바닥 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하게 사용하면 염증이 생긴다. 부평힘찬병원 서동현 원장은 “족저 근막염은 지나치게 오래 걷거나 달리는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 갑자기 체중이 불어난 이들,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한다. 충격 흡수가 잘 안 되는 딱딱한 신발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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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용, 잘못된 보행습관, 평발도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족저 근막염 환자 603명을 자체 분석한 결 과 40∼50대 여성이 82.5%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년 여 성의 발병률이 높다”면서 “여성 호르몬 변화로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찌릿’하는 발뒤꿈치 통증이다. 밤새 수축돼 있던 족저 근막이 펴 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앉아 있을 때 는 통증이 없다가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할 때 통증이 나타난다. 증상이 가벼울 땐 약물과 족저 근막 스트레 칭 등 재활치료로 완화할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 장규선 전문의는 “최소 1년간 이런 치료 를 진행한 뒤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면 족저 근막

일부를 절개해 늘려주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예방하려면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발에 무리가 간 날 에는 족욕으로 발 피로를 풀어주고 쿠션 좋은 신 발이나 뒤꿈치 쿠션 패드를 사용하는 등 생활 속 관리도 필요하다. 평소 무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킬레스 건(힘줄)염도 주의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은 발 뒤꿈치에 붙어 있는 장딴지 근육의 힘줄이다. 인체에서 가장 굵어 체중 10배 정도의 힘을 견 딜 수 있다. 하지만 줄넘기나 점프 마라톤 등으 로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가해졌을 때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초기에는 아킬레스건 부위가 벌겋게 되거나 열 이 나면서 붓고 운동 전후 발뒤꿈치와 종아리 아 래 부분에 통증이 생긴다. 대부분 휴식을 취하 면 1∼2주 후 회복되나 습관적으로 재발한다면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 주로 여성들 사이에서 엄지발가락(무지)이 바깥 쪽으로 휘어져 튀어나오는 ‘무지 외반증’도 조금씩 느 는 추세다. 돌출 부위가 신발에 반복적으로 마찰되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하이힐 같은 굽 높고 볼 좁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이런 ‘버선발 기형’이 생길 수 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신발 신기가 불편하고 보행에도 문제 가 생긴다. 이원영 원장은 “튀어나온 엄지발가락의 통 증으로 인해 그 부분을 바닥에 딛지 않고 걸으려 하면 서 다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면서 “발바닥 바깥쪽 에 힘을 주고 걷다 보면 발목을 삐끗하기도 한다. 또 보 행이 정상적이지 않아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무릎 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까지 올 수 있다”고 했다. 굽이 높지 않고 볼 넓은 신발을 신는 게 최선의 예방책 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발가락 교정기 착용으 로 개선되지만 발 변형과 통증이 심하다면 발 모양 교

정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볼 좁은 신발 착용은 무지외 반증뿐 아니라 새끼발가락이 튀어나오면서 통증이 생 기는 ‘소건막류’ 질환도 초래할 수 있다.

볼 좁고 굽 높은 신발 안 좋아 병명은 비교적 생소하지만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발 질환도 있다. ‘몰톤 족지’라고 불리는 지간 신경종은 앞쪽 발가락뼈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 받아 두꺼워지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걸을 때 체중이 발바닥에 골고루 분산되지 않고 앞쪽에 하중이 쏠렸을 때 발생한다. 하이힐 등 발가락 쪽에 엄청난 하중이 가 해지는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많다. 여성 발병률 이 남성보다 8∼10배 높다. 간혹 족저 근막염으로 오 진되기도 한다. 강북힘찬병원 송영준 정형외과 전문의는 “지간 신경종 은 신발을 벗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돼 방치하 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바른세상병원 이원영 원 장도 “평소 볼이 좁거나 굽 높은 구두를 즐겨 신는 여성 이라면 발이 보내는 통증 신호를 절대 무시해선 안 된 다”고 강조했다. 발목터널증후군은 사람의 발목 안쪽, 복숭아뼈 뒤쪽의 발가락을 구부리는 힘줄과 발바닥으로 가는 신경과 인 대, 혈관이 지나가는 족근관(발목터널)이 여러 원인에 의해 좁아지며 압박을 받아 생기는 질환이다. 발 감각에 이상이 생기고 저리거나 통증이 유발된다. 통증은 발에서 시작해 다리 위쪽으로 퍼지기도 한다.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저리며 복숭아뼈 부분을 만지거 나 누를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발목을 자주 삐끗하거나 골절·타박상을 입을 경우,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강남연세사랑병원 김 용상 부원장은 “많이 진행되면 발목 주변 감각이 둔해 지고 발목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밤에 통 증이 더 심해진다”면서 세심한 관찰과 조기 치료를 당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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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가나안 성도입니까?”(2) 부

활의 주님을 만난 베드로는 계속 적인 신앙 성장보다 오히려 낙심 중에 제자 몇과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부활절이 되면 목사님들은 부활의 주님 만 만나면 모든 것들이 해결되고 신앙이 성장할 것처럼 설교하지만 실제 부활하 신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는 공동체를 떠 나 고향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공동체를 떠난 신앙인을 가나안 성도 라고 합니다. 가나안, 거꾸로 하면 안나 가. 교회에 안나가는 성도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런 가나안 성도들이 참 많 이 있습니다. 모세도 자기 민족을 구하기 위해 살인까지 했지만 광야로 도망가서 40년을 살았습니다. 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는 바울과 바나바와 선교를 하다가 힘들어서 중도에 떠나 버리고 말았습니 다. 그래도 마가를 데리고 가자는 바나바 와 안된다는 바울이 헤어지게 되었습니 다. 그러나 모세, 엘리야, 마가, 베드로, 등을 가나안 성도로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 습니다. 모세는 40년동안 광야에서 백성 들을 이끈 위대한 지도자로 사역하였습 니다. 마가는 마가복음을 기록한 위대한 성도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못박혀 순교한 사도였습니다. 그 들은 모두 회복된 후 하나님의 위대한 일 을 하였던 성도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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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99마리의 양을 놔두고 한 마리 양을 찾아 서 다니는 목자 비유를 통하여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을 설명하십니다. 그 잃어버

린 양은 바로 가나안 성도를 말합니다. 공동체를 떠난 한마리의 양. 주님이 포 기하지 않으십니다.

왜 그 양이 공동체를 떠났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다른 양들에게 왕따를 당했는 지, 아님 맛있는 풀을 뜯다가 무리를 놓쳤 는지… 문제는 그 양이 공동체를 떠났다 는 것입니다. 그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 해 목자인 예수님은 99마리의 양을 놔두 고 헤메이십니다. 그러면 99마리의 양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우리 같으면 한마리보다 99마리를 더 소 중하게 생각할텐데 예수님은 그렇지 않 으신 것 같습니다. 예수님에게 경제논리 나 성장의 원리는 적용되지 않는 것같습 니다. 그런 예수님이시기에 더욱 믿음이 갑니다.

그럼 예수님은 어떻게 가나안 성도를 회복하시는걸까요? 첫째, 예수님은 베드로를 찾아가셨습니 다.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던 베드로에게 오른편으 로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 았습니다. 실의 가운데 있던 베드로는 물 고기도 한마리 잡지 못하자 어떻게 생각

했을까요? 그런 베드로를 찾아 오셨습 니다.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했던 처 지에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도 면목이 서지 않았던 베드로였습니다. 그래서 낙심 가운데 고향에서 물고기나 잡고 있던 차에 예수님이 찾아 오신 것입니 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랑을 찾아감으 로 표현하였습니다. 둘째로는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하여 떡과 물고기를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왜 믿음이 없이 떠났느냐,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따지는 것이 아 니라 지치고 힘들었을 베드로를 위하 여 아침식사를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 다. 예수님이 지혜로우신 것입니다. 사 람이 먹으면 부드러워집니다. 지치고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말 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법입니다. 셋째로, 다른 어떤 이야기를 하지 않

으시고 너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십 니다. 왜 떠났는지 따지지 않으십니다. 다만 사랑을 3번이나 묻습니다. 사랑 이 중요합니다. 왜 교회공동체를 떠

났는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 다. 그리고 그 문제는 아직 다 해결되 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랑 만 있으면 모든 것은 극복될 수 있습 니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 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 안에 있든지 밖 에 있든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십 니다. 그러나 교회 밖에 있는 가나안 성도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기를 바라십니다. 교회가 완전하지는 않더 라도 사랑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는 여전 히 그들이 머물 자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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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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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올여름 단 하나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 2018

누구도 구하지 못한다면 내가 한다! 세계 최고층 빌딩, 사상 최대의 재난 역대 최악의 테러 집단을 향한 불꽃같은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벌어지는 최악의 테러를 막아라! 2018년 여름 극장가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대 거 포진되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SF, 드라마, 액션 등 다양한 장르들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드웨인 존슨의 <스카이스크래퍼>는 올여름 단 하나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재난 블록버스터는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이 다. <인투 더 스톰>(2,078,825명), <샌 안드레아스>(1,716,455명), <터널 >(7,120,780명), <더 테러 라이브>(5,584,139명) 등 국적을 막론하고 해마 다 여름 시즌이 되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렇게 흥행성을 입 증해온 재난 블록버스터 장르에 세계적인 스타 드웨인 존슨의 액션 활약이 더해진 <스카이스크래퍼>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카이스크래퍼 >는 역대급 높이를 자랑하는 240층의 세계 최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화재 에 휩싸인 사상 최대의 재난 앞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빌딩 안으로 들어 가야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인류의 희망이라고 믿었던 최첨단 기술의 빌딩이 한순간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거대한 화염 속에서 가족을 구 해야 하는 재난 블록버스터의 흥미 요소를 두루 갖춘 <스카이스크래퍼>는 아찔한 고공에서 펼쳐지는 드웨인 존슨의 액션까지 더해져 짜릿한 액션 쾌 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미 <샌 안드레아스>를 통해 재난 액션에 가장 적합 한 배우임을 입증한 드웨인 존슨의 <스카이스크래퍼>는 올여름 최고의 오 락 영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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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루 스퀘어 COLUMN | 전문컬럼

(COORPARROO SQ) APARTMENTS

2bed / from $468,500 브리즈번 CBD에서 4.5km에 위치. 3개의 빌딩으로 이루어진 366개의 아파트 6000sqm의 부지에 레스토랑, 슈퍼마켓, 극장, 전문스토어와 매 2분마다 버스가 오고가는 쿠퍼루의 중심부. 편안하고 살아있는 공간을 위한 고급스런 자재와 건축 디자인으로 거주자를 위한 25m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테니스코트, 바베큐공간과 행사장 대여 가능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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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 kang 0416 227 233 | Helena Kim 0433 611 225 Unit 3J, Sunnybank Key Offices, 528 Compton Rd Runcorn QLD

VISION STATEMENT : We, “Better Life Property Group” create a better life by property for clients and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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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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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1800 082 823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골프장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건강식품 / 면세점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대니 헨디맨(집수리) 대영목공 릭픽스 방수 시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방수 SK Waterproofing 벽수리100불 핸디맨 베이스 건축 샘물디자인 2D/3D도면 유니크 디자인 윤페인팅 열쇠 잠긴문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중앙커텐/인테리어 집수리 핸디맨 킴스모던페인트

0402 299 915 3388 0582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0432 153 315 0430 132 588 0414 879 767 0432 874 949 0434 528 395 0422 444 739 0432 148 466 0434 506 015 3423 0701 0432 214 459 3378 2448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2 345 128 0404 656 544 0430 460 022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 분재 난(orchid)-빅바겐세일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24932493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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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변호사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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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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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FS EG Finance

0401 749 632 3411 0393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써니민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0401 769 114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운전학원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운송 / 이삿짐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이민대행

역송금

유학원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전기 / 전화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가전가구/이사운반

0432 345 128 0431 457 247

글로벌메이트 도움유학원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HT여행사

3162 5677 07 3123 8383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0430 301 771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리스(LEES) 전기공사 존 TV & 안테나 카이 전기공사

0434 378 245 0491 068 872 0421 090 73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정수기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AK 정수기

0401 558 353

종교 단체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50 | VOL 643 | 19 JULY 2018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3391 2279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PC방 / 인터넷 Pulse Pilates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0419 264 171

5531 5227

손 모터스

오후 1:00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5531 3742 5528 4646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5531 2770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식당 / 카페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종교 단체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전기 / 전자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회계사

5593 260

자동차 정비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종교 단체

자동차 매매

정육점

식품점 도시락 주문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서울 정육점

집수리 / 건축 / 마루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김 홍

www.facebook.com/tongqld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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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즐랜드 한인회 2018년 한인의 날 올해도 2018년 한인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브리즈번 시티 카운슬, NAB 등이 지원을 확정해 주셨습니다. 매년 한인의 날 은 다양한 호주와 한국의 비즈니스의 후원 등을 통해 운영됩니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후원과 비즈니스 홍보에 관심이 있으신 많은 업체의 지원을 부탁 드리며, 문의 사항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또 한 바쁘신 와중에도 교민들에게 지원을 아끼 지 않으시는 후원사 여러분들께 교민들의 많 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립니다.

2018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스톨, 라플 상품, 자원 봉사 모집

를 7월 20일 금요일까지 알려주셔야 합 니다. 한인골프회를 위해 이철호, 남성우 회원님께서 후원금을 희사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6월 대회 수상자 내역 남자부

1등 : 홍사본 2등 : 이태주 3등 : 서효진

여자부

1등 : 루시조 2등 : 도상현 3등 : 인정옥

2018 QLD K-LEAGUE 후반기 Week 5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Simply Flooring 배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 습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 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인회 사무국 에이메일 (office@ksqld.org)로 접수 바랍 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청 부탁 드립니다. 작년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올해도 부스 접 수 조기 마감이 예상됩니다!! -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8년 8월 11일 오전 10시 ~ 오 후 4시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태권도, 워크샵 등 - 음식 부스 참가료 : 3x3m 부스 1개 당 400 불 - 비즈니스 홍보 부스 (스폰서십) 문의 – info@ksqld.org로 별도 문의 - 한인의 날을 영상으로 담을 비디오 전문가 를 찾습니다. 행사 당일 비디오 촬영과 편 집이 모두 가능하셔야 하며, 사례비를 드 립니다. 지원하실 분은 secretary@ksqld. org로 문의 부탁 드립니다.

2018 제 9회 호주한국영화제 8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 캔버라에서 22개 최신 한국영화 상영

QLD 한인골프회 7월 월례대회 개최 안내

1. 대 회 장소: 윈다루 레이크스 골프 클럽 (Windaroo Lakes Golf Club, Anna Louise Terrace, Windaroo QLD 4207 ) 2. 대 회 일시: 2018년 7월 23일 월요일 오전 9시 티오프 (8시 50분까지 등록) 3. 참가 자격: 골프를 즐기시는 모든 분 4. 참가 회비: 윈다루 골프 멤버($20), 일반 참가자($35) - 그린피, 시상 및 점심 식사 포함 (전동카트 대여는 $30 별도 추가) 5. 점심 식사: 윈다루 레이크스 골프 클럽하 우스(라운딩 종료 후, 점심식사 및 시상) 6. 대회 문의: 0434 351 330 7. 기타 : 점심 식사 준비 관계로 참가 여부

52 | VOL 643 | 19 JULY 2018

호주에서 상담협회 안에 유일하게 최초로 영 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호주에서 제일 큰 상 담협회에서 인정하는 Branch 가 생겼습니 다. 바로 한국어입니다. 3년 전부터 한국어 로 진행하는 것을 허락받았습니다. 그래서 OPD를 시간당 2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 다. 수퍼비젼과 OPD 모두 회원들에게는 무 료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중국인 들이 중국어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은 허락되지 않았지만 준비중에 있습니다. ACA와 PCA 가 함께하는 상담자들을 위한 수퍼비젼 미팅은 ACC Rhodes Campus 에 서 서미진교수의 상담자들을 위한 수퍼비 젼은 7월 24일로 2시간 주어지고 8월 9일 에는 김희진 복지사의 NDIS 이해에 대해서 OPD를 진행합니다. 상담자들의 많은 참여 를 바랍니다.(info@accu.edu.au, 02 6255 4597) ACC 심리상담연구소가 시드니와 캔버라 그 리고 멜번과 브리즈번에서 시작됩니다. 생 활에 유용하고 관계를 회복하고 정신건강은 위한 심리와 상담관련 세미나가 시작되고 많 은 심리와 상담학 교수님들과 상담자들이 참 여하여 교민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준 비하고 있습니다. (info@accu.edu.au, 02 6255 4597)

기독교상담학과(학사와 석사) 상담학과(디 플로마와 준석사) , 스포츠학과, 영상미디어 학과 어디서나 온라인교육이 가능하고, 피 헬프 어스타디 가능하며 유학생비자 가능합 니다. 유학생비자가 가능한 곳은 시드니, 브 리즈번, 캔버라, 골드코스트입니다. 상담학 부는 다양한 코스가 가장 많이 있고, 수준높 은 교수진들고 탁월한 교육 시스템으로 한 국에서도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 다. 한국과 호주 동시에 상담자 자격을 부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영상학과와 스포츠학 과는 주 1일 수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실 습은 별도로 추가됩니다. 지금 지원하세요. (www.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퀸즈랜드를 넘어 호주와 전 세계 교민의 귀 감이 될 자랑스런 한인상 후보를 추천 받습 니다.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8 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한국인에게 수여됩니 다. 추천은 7월 7일까지 secretary@ksqld. org로 연락 부탁 드리며 추천 양식은 한인 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7월 월례대회 안내

상담협회 ACA와 PCA 프로그램

호주기독교대학에서 2018년 2학기 학생을 모집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안내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QLD 한인골프회 에서 7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 다. 많이 참가하셔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 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이 주 최하는 제9회 호주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가 8월 9일 부터 9월 23일까지 시드니, 멜번, 브리즈 번 그리고 캔버라, 4개 주요 도시에서 개 최된다. □ 다양한 소재와 장르들로 엄선된 22개 작 품이 올해 호주한국영화제를 찾을 예정 이다.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부터 최근 한국에 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고김 주혁을 비롯한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화제가 된 <독전>, 마동석의 팔뚝 액션이 돋보이는 <챔피언>, 나문희와 이재훈의 휴먼 코미디 <아이 캔 스피크>, 손예진과 소지섭의 판타지 감성 로맨스 <지금 만 나러 갑니다> 까지 최신 흥행작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수 놓았던 개막작 <유리 정원>과 <살아 남은 아이> 그리고 <히치 하이크>까지 호주한국영화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화

제작들이 호주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제9회 호주한국영화제를 여는 개막작은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로 팍팍 한 도시 일상을 탈출한 주인공이 엄마와 함께 살던 고향으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통해 한 국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폐막작은 믿고 보는 광화 문시네마 작품 <소공녀>로 <족구왕>, < 범죄의 여왕>에 이어 호주한국영화제를 찾는 세 번째 광화문시네마 작품이다. < 소공녀>는 ‘새로운 캐릭터’의 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솜 주연의 청춘 판타지 영 화로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서 CGV아트하우스상과 제43회 서울독 립영화제 관객상을 받았으며 영화 마니 아들의 주목을 받았다. □ 올해 호주한국영화제에서는 영화와 드 라마, 장르와 소재를 가리지 않는 창의력 과 연출력을 가진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과 폐막작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 과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 안재홍이 영화 제의 게스트로 시드니를 찾아 관객들과 Q&A를 가질 예정이다. □ 특히 올해부터는 9회 호주한국영화제 가 개최되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그 리고 캔버라 4개 도시 외에 한국영화에 대한 수요가 많은 호주 내 다른 도시는 한국문화원의 정기 영화상영 프로그램인 Cinema-K의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마련 하여 ‘찾아가는 한국무료 영화상영회’형 식으로 다양한 한국 영화를 현지 관객들 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티켓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 월 말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영화제에 대 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원(02 8267 3400) 및 현재 영화제 영화제 페 이스북(@koreanfilmf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와 같이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골드코스트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브리스번

- 일시: 2018.8.1.(수) 14:30 ~ 18:30 2018.8.2.(목) 09:30 ~ 12:30 - 장소: 한인회관, 1406 Beenleigh Road. Kuraby QLD 4112

골드코스트

- 일시: 2018.8.3.(금) 09:00 ~ 12:00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The Conference Room,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 순회영사 시에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 하셔야 신청 가능한 여권, 인감,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해외이주신고 관련 업무만 처리가 가능 하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현금)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수료는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를 참고

민원 업무별 준비사항 및 유의점 1. 여권신청서 접수

o 수령용 우편봉투(붉은색 Registered post) o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 오게 찍을 것) o유효한 호주 비자 증빙 서류 o 미성년자 여권신청 시에는 부모의 여권 원 본 및 사본을 함께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총영사관 홈페 이지 공지사항 참조 o 미성년자 자녀 출생신고 이후 최초여권 신 청 시 출생증명서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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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54 | VOL 643 | 19 JULY 2018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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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43 | 19 JUL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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