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9월 3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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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SEP.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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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 산불 통제 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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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기술 이민 직업군 대대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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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3백명 영주권 비자 발급… 10년래 최저 지방정착 및 기술이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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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 호주 ‘욱일기’ 티셔츠 논란…

'빅더블유', 한국 교민 항의에 욱일기 티셔츠 판매 중단

16p

3-23 LOCAL NEWS 24-28 KOREA NEWS 30-33 ENTERTAINMENT & SPORTS 34-40 jaky7100 GLOBAL NEWS 41-43 joseph1027 HEALTH & BEAUTY 41-44,55 COLUMN 44 INFORMATION 45 MOVIE 46 FUN & JOY & CARTOON 47-51 YELLOW PAGES 52 KOREAN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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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 산불 통제 불능 QLD 산불 ‘북상’… 선샤인 코스트 주민 대피 "주민들 대피, 여행 피할 것"경고, 10여개 학교 폐쇄 퀸슬랜드 주 골드코스트 남단의 부시 지역에서 촉발돼 남하하던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북상하면서 선샤인코스트 지역에도 ‘산불 비상’ 상황이 도래했다.

샤인코스트 일대의 산불로 이미 10여채의 주택 이 불에 탔으며 이 가운데 두채는 전소됐고, 주 민 400여명이 선샤인코스트 시가지의 안전지대로 긴 급 소개됐다. 경찰은 현재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특히 선샤인코스트 인근의 누사 남부 및 페리젼 해변 가 일대 산불 원인에 대해 경찰은 청소년들의 불장난 에 의하 방화로 촉발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두 지역의 산불은 현재 통제권 밖으로 벗어나는 등 겉 잡을 수 없이 불길이 번지고 있다. 앞서 골드코스트의 핌파마 지역에서도 불장난으로 산 불을 촉발시킬 뻔했던 어린이 3명이 검거된 바 있다. 이들 어린이들은 지역의 하수 도랑에서 불장난을 벌였 으나 다행히 그 불이 인근의 산으로까지 번지기 전에 신고를 받은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선샤인코스트 일대의 웨이바, 웨이 바 다운즈, 페리젼 스프링스, 카스타웨이즈 비치, 마 커스 비치 인근의 주민들에 대해서도 대피 준비를 당 부했다. 퀸즐랜드 화재 재난국은 “지난 하룻밤 사이에 선샤 인 코스트 페레지안 해변(Peregian Beach)지역에 서 적어도 두 채의 집이 파괴되고 최대 10채가 피해

를 입는 등 통제불능한 상태의 화재가 계속되 고 있다”면서 “마커스 비치(Marcus Beach), 페레지안 브리즈 지 역(Peregian Breeze Esta), 웨이바(Weyba) 사는 모든 주민들은 즉 시 살던 곳을 떠날 것 과 이 지역으로의 여행 을 피해 달라”라고 경고 했다. 10일(화) 아침 소방국은 페레지안 산불지역 위 로 항공기 약 750여대가 15,000 리터의 소화제를 투 하했다. 칼 빌링햄 누사 지역 재난 담당관은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선샤인 코스트 팀 드와이어 시장은 “불길이 아직도 걷 잡을 수 없이 타오르고 있다. 상황이 여전히 매우 어렵 다”면서 “주민을 위한 ‘주의 및 행동요령’ 경고(‘watch

and act’ warning)’도 발령돼 있다. 재난 방송 경고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하룻밤 사이에 누사 레저 센터(Noosa Leisure Centre)를 포함, 여러 지역에 대피 센터를 설 치했다 화재로 페레지안 스프링스 주립 학교, 쿨룸 스테이트 고등학교, 린빌 주립 학교 등 10곳 이상의 학교가 현 재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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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 부라 등 골드코스트 내륙삼림 기승

즐랜드도 50여개 지역에서 산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동남부의 골드코스트 내륙 삼림 지 역(Gold Coast hinterland)은 비나 부라 (Binna Burra) 지역 산불이 통제 불능 상 태로 넘빈바 밸리(Numbinbah Valley)로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동안 20여채 가옥 이 파괴됐다.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센트럴 이스 턴 레인포리스트 공원(Central Eastern Rainforest Reserves) 일부에 산불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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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번지면서 보존 건물로 등재된 유서 깊 은 비나 부라 롯지(Binna Burra Lodge) 도 큰 피해를 당했고 비나 부라 지역에서 만 11채 가옥이 전소됐다. 인근 애츨쏘프(Applethorpe), 스태쏘프 (Stanthorpe), 피체스터(Peachester) 지 역도 산불이 심각한 수준이다. 퀸즐랜드 소방대 관계자는 “초봄에 이처 럼 산불이 심각한 것은 처음이다. 산불 심 각성이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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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기술 이민 직업군 대대적 검토 연방 정부가 경제 성장 견인과 함께 기술 이민자 직업군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이민 직업군에 대한 대대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방 정부가 경제 성장 견인과 함께 기술 이민자 직업군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이 민 직업군에 대한 대대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현재 500여 개의 직업군을 포함하고 있는 기술 이민 직업군 리스트 중 일부는 시장 수요를 반영하지 않는 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돼 온 것에 대해 고용 및 기 술, 소상공 및 가족 사업부의 미첼리아 캐시 장관은 “ 이와 같은 우려에 대응해, 호주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 에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술 이민 직업군 검토는 호주 전역의 실질적 인 필요 직업군과 지역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 고 밝혔다. 캐시 장관은 “기술 이민은 항상 호주 경제가 번영해 온 원동력의 일부이긴 하지만 인력이 부족한 직업군에 해 당하는 제대로 된 기술 이민자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지난 회계 연도에 8만 개 이상의 기술 이민 비자가 발 급됐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ICT 관련직이 었다. 그러나 현재의 기술 이민 직업군 리스트는 2013년 이 후 업데이트 되지 않은ANZSCO (호주 뉴질랜드 표준 직업군 분류표)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주문형 데 이터 사이언스(in-demand data scientists) 분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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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새로운 유형의 직업군을 추가할 수 없었다. 호주 경제 개발 위원 회의 재러드 볼 수석 경제학자는 특히 테크 놀로지 부문의 고용주 들이 인력 유치에 어 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볼 박사는 “2013년부 터 현재까지 노동 시 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새로운 직업군 이 등장했지만 현재 기술 이민 직업군 리스트에 포함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일부 수정해야할 부분들이 있다” 라고 덧붙였다. 볼 박사는 또 스타트 업 등 테크놀리지 산업계가 고 도로 숙련된 기술 이민자들을 고용할 수 있도록 새 롭게 도입된 글로벌 인재 영입 계획(Global Talent Scheme)이 실시되고 있지만, 이 분야 직업군이 기술 이민 직업군 리스트에도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시 장관은 연방 정부의 기술 이민 정책은 호주 노동 자들의 고용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전제로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직업군 검토를 통해 산업계, 고용주, 노동 조합 및 개인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호주 경제의 노동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직업군과 관 련해 연방 정부 정책에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현재 이해 관계자들과의 의견 수렴 과정이 진행 중이 며, 내년 3월 직업군 리스트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호주 영주권 발급은 기술 이민을 통한 프로그램이 전 체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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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3백명 영주권 비자 발급… 10년래 최저 2018/19년 기술 70%, 가족이민 32% 점유, 정부, 지방정착 및 기술이민 집중

주 영주권 비자 발급수 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 으로 낮아졌다. 지난 2018-19년 회계연도 에 정부가 발급한 영주 비자 는 160,300건으로 지난해 162,417건에 비해 약 1.3% 감 소했다. 이는 연간 할당된 영주권 비자 수 19만명보다 3만 개나 적은 것으로 할당량 미달에 대해 이 민 전문가들은 비자 수요 감소 가 아닌 장시간 걸리는 비자 처 리속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영주비자 대부분은 숙련 기술

자(skilled migrants)에게 부여 됐다. 전체 비자 발급수의 약 70%인 10만9,713건이 숙련기 술 이민 부문에서 승인됐다. 부모 및 가족 초청 비자 발급 건수는 5만1,000건(약 32%)으 로 4월 기준 승인 대기 중인 비 자 신청 건수보다 적었다. 데이비드 콜만 이민부 장관은 지난주 이와 같은 수치를 발표 하며 지방 후원 이민제도 확대 에 따라 해당 부문의 비자 발급 수가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주비자 발급 인원에 대 한 조율을 통해 대도시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고 기술인 력 수요가 높은 소도시 및 지방 도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도시 교통 혼잡 및 집값 상승 문제를 해 소하기 위해 이번 회계연 도부터 영주권 비자 할당 량을 16만 건으로 대폭 축소하고 여러 지방 정착 장려책을 도입했다. 따라서 현재 영주권 신청 이민 자수는 감소하고 임시 기술자 및 유학생수는 급증하고 있으

며 이와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 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월 이민부 자료에 따르면 부모 초청 비자 대기자

명단에 거의 5만 명이 등록돼 있으며 비자 승인까지 길게는 56년까지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즈번 자동차 경매장으로 번진 화재, 70여대 전소시켜 미중 무역전쟁, 홍콩 시위 여파로 경제 성장률6.5 → 3%↓ 가능

난 주말 NSW와 퀸즐 랜드의 100여개 지역 에서 산불이 번지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브리 즈번의 한 자동차 경매 시장 에 전시되어있던 자동차 70 여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 생했다. 웨인 할버슨 퀸즐랜드 소방 및 응급 서비스 감독관은 “ 인근 숲에서 시작된 화재가 강풍으로 인해 지붕(Geebung ) 지역 소재 피클스 옥 션장(Pickles Auctions) 울타 리를 너머 마당에 주차된 차 량으로 옮겨붙었다. 이 화재 는 방화에서 비롯된 것 같다” 고 밝혔다. 당시 경매장소 마당에는 약

1,750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할버슨 감독관은“피해 규모 가 상당히 크다”면서 “현재 로서는 건조 시즌에 치는 번 개가 없었기에 화재의 원인 이 방화로 추정되지만 의도 적인 방화인지 담뱃불에서 비롯된 것인지 더 조사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 명했다. 할버슨 감독관은 "바람의 방 향이 다행히 피클스 옥션장 인근에 위치한 주택으로 옮 겨가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 이라고 밝혔다. 불이 붙은 나무가 떨어지면 서 소방관 한 명이 부상을 입 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연방정부, 복지수당 수급자 대상 약물 테스트 재추진 연방정부가 복지수당 수급자 대상 약물 테스트 도입 움직임을 재가동하고 있다.

방정부는 이를 위해 종전의 법안 을 보완해 다음주 의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연방정부는 퀸슬랜드 주 로건, NSW주 캔터배리-뱅크스타운, 서부호주 주 만 두라 등 3개 지역 내의 구직수당(New start) 및 청년실업수당(Youth Allowance) 수급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약 물 테스트를 실시해 양성반응을 보일 경우 2년 동안 ‘소득 관리 대상자’로 분 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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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연방정부의 관련 법은 의학계와 복지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을 등에 업 은 노동당과 녹색당의 저지로 무산된 바 있다. 정부는 아이스, 엑스터시, 대마초를 비 롯 헤로인과 코카인 등을 테스트 대상 약물로 설정했다. 앤 러스턴 사회복지부장관은 “복지수당 수급자가 약물을 복용한다는 것은 정부 가 마련하는 구직의 기회를 스스로 거 부하는 것이다”라며 “약물 복용자에게

치료와 재생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정 부가 마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러스턴 장관은 또 “정부의 복지수당은 약물이 아닌 의식주, 교육, 공과금 등에 지출될 최저 생계비”라는 점에 방점을 뒀다. 그는 “정부의 조치는 처벌을 위함이 아 니라 정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수당 수급자를 가리려는 것이고, 1차 테 스트에서 양성을 보일 경우 25일 후 다 시 2차 테스트를 거친 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약물 양성 반응 복지수당 수급 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치료 서비스를 위해 1000만 달러의 예산을 편성할 방 침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지수당 수급 자들의 각성제의 일종인 암페타민 복용 률은 일반 근로자들보다 3배 높고, 대 마초 흡연률은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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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욱일기’ 티셔츠 논란…한국 언론들로 크게 다뤄 호주 대형 할인점 '빅더블유', 한국 교민 항의에 욱일기 티셔츠 판매 중단

활용품을 판매하는 호주 대형마트인 빅 더블유 (BIG W)에 욱일기로 디자인된 상품이 등장하 면서 한인들의 항의 소동을 빚은 사태에 대해 KBS, 연 합뉴스, JTBC 등 한국 언론사에서도 크게 보도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아무 제재 없이 허용하 겠다고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의 대형바 트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욱일기 상품에 대해 뉴 스를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한국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욱일기가 어떤 의미인 지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빅 더블유(BIG W) 매장에서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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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판매된 것을 한인 제이 양이 확인했다 욱일기 티셔츠에 대한 논란은 호주 교민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블로그, SNS 등으로 확산되면서 빅 더블 유사에 거센 항의를 이어갔다. 호주 동포 제이 양(Jay Yang, 양재현)은 “빅 더블유 매 장에서 해당 상품을 보고 고객서비스센터에 바로 불만 접수를 했고 “호주 전 매장에서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 는 답변을 받았다. 빅 더블유는 “전 세계 도시들을 상 징하는 티셔츠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됐으며 다른 의 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제이 양은 톱라이드 쇼핑센터 내에 위치한 빅 더블유

매장에 지난 1일(일) 방문했다가 우연히 욱일기가 그 려진 티셔츠를 발견해 바로 고객센터에 항의를 했고 추후 본사에 판매중단 요청을 했다. 빅 더블유 웹사이트와 전 매장에서 판매됐던 해당 제 품은 현재 웹사이트에서는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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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카운슬 '소녀상 벽화는 모욕적 정치 색채'... 회색 페인트로 덧칠, 소녀상 벽화 제거 찬반 공방 가열 최근 퀸슬랜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한인동포 대학생들이 퀸슬랜드 주 브리즈번 카운슬이 운영하는 ‘아트포스’ 프로젝트를 통해 소녀상 벽화를 그렸지만 완성과 함께 카운슬에 의해 제거되는 아픔을 겪었다.

리즈번 카운슬의 ‘전례없이 신속한’ 소녀상 벽 화 제거에 대한 호주한인 청취자들의 반응은 양 분됐다. “위반부 문제에 호주도 예외가 아니다”, “한인사회가 역사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는 반응과 함께 “왜 호 주에서 한국인들이 위안부 문제에 얽매여야 하느냐”,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는 견해가 제시되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Hyeri Kay는 “호주에도 몇 주 전 돌아가신 위안부 할 머니가 계십니다”라며 호주도 위안부 문제의 사각지대 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Sj Kimmie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나도 알 고 있다. 그리고 시드니 교회에 소녀상이 있는 것도 알 고 있다. 그런데 주민들이 싫어하는데 왜 굳이 그런 일 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Gilbert Park은 “브리즈번 카운슬에 사전 설명이 미흡 했던 것 같다. 얀 러프-오헌 할머니에 관한 언론 보도 및 자료를 제출했어야 했다”면서 “위안부 문제는 호주 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Sungmin Park은 “여기가 대한민국이 아니잖아요? 그림을 지우는 것은 카운슬의 권한입니다. 저희는 이 방인일 뿐이다”라는 글을 썼다. Junho Yun도 “대학생 정도면 이러한 행위를 해선 안 되는 것을 알 터인데 (아쉽다). 호주 역시 과거에 일본

으로부터 아픈 상처를 받았지만 지금은 아태지역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고 있는 매우 밀접한 우방국이 됐다.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새 시대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 소녀상은 이곳에서 의미 없다” 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견에 Jae-Hyuck Choi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Gilbert Park은 “소 녀상은 한일간의 과거사 문제를 제기하는 데서 출발 했지만 지금은 여러 나라에서 소녀상의 의미가 확대 돼 전쟁에 짓밟힌 여성들의 인권문제를 이야기하는 상 징적인 조형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라는 점을 부

각시켰다. 즉, 소녀상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아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H. Choe라는 청취자는 “소녀상을 지지하는 측이나, 반대하는 측의 의견이 모두 존중돼야 하고, 이 런 의견을 개진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 만 가장 중요한 점은 호주가 지향하는 다문화주의는 상호 화합인데, 분명 소녀상 문제가 호주에서 갈등과 반목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것 같다” 고 꼬집는 글을 SBS에 전송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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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계 가족 강제 추방 결정 12일 연기 브롬버그 판사 최종 심리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해 이 사안에 대한 최종 결정은 또 연기될 가능성 커

타밀계 가족의 호주 체류를 촉구하는 퀸즐랜드 내륙 바이올라(Biloela) 주민들과 지지자들

밀계 스리랑카인 가족 4명의 강제 추방에 대한 호주 법원의 결정이 또 12일 연기됐다. 6일 연방 법원의 모데카이 브롬버그 판사(Federal Court Justice Mordecai Bromberg)는 이민장관에 게 나데스-프리야(Nades-Priya) 가족의 둘째 아이(2 세)인 타니카(Tharnicaa)가 호주에서 보호받을 권리 가 없다는 피터 더튼 내무장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추

가 증거를 제시하라면서 12일동안 연기를 결정했다. 이로써 크리스마스섬 수용소에 억류 중인 타밀 가족은 최소 9월 18일까지는 출국이 연기된 셈이다. 브롬버그 판사는 최종 심리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날 심리도 최종 심리가 아닐 수 있다고 말해 이 사안 에 대한 최종 결정은 또 연기될 수 있다. 법원으로부터 강제 추방 가처분(injunction) 신청을

얻어낸 가족측 변호사는 조속하게 진행된 이민부 심 사 절차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데이비드 콜만 이민 장관이 둘째 딸의 보호 비자 신청을 허용하는 재량권 (discretion)을 행사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도 이의 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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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노인 요양원서 연명하는 6000여 호주 청장년 양로원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는 로열 커미션은 “청장년 장애인을 노인 요양원에 수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명시했다.

로원 실태 조사에 나선 로열 커미 션이 노인 요양원에 파묻혀 연명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65세 이하의 청 장년층 입주자 현황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로열 커미션은 “청장년 장애인을 노인 요 양원에 수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명 시했다. 로열 커미션에 따르면 전국의 노인 요양 원에는 6000여명의 청장년층이 수용돼 있다. 복지 단체 관계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잊혀진 호주인들이다”면서 “지금까지 감 춰지고 숨겨져 온 이들의 처우가 개선돼

야 한다” 고 호소했다. 이 관계자는 “요양원 분야가 여타 실패한 노인 복지 제도의 ‘땜빵’이 되고 있다”면 서 “현재 호주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42 명의 청장년이 노인 요양원에 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 대다수는 중증 장애인으로 기존의 요양원 시설로는 이들이 필요로 하는 서 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실태다. 뿐만 아니라 성폭행과 폭력도 비일비재 라고 일부 관계자들은 폭로했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본질적 인권 원 칙을 위배하는 상황이다”라는 것이 전문 가들의 공통된 우려다.

취업 불합격 통보에 반격, ‘기회’ 획득한 18세 여성 화제 “귀사의 거절을 거절한다” 설득형 대응으로 면접 기회 얻어

사 서류전형 불합격 통보에 예상 밖의 대응으로 면접 기회를 얻어낸 여성이 화제다. 시드니 서부 마운트 드루이트(Mount Druitt)에 사는 제시카 어빙(18)은 지난주 동네 대형마트 알디 영업 부에 지원했지만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불합격 통지서에는 “알디 영업부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지원서를 세심히 검토하였으나 유감 스럽게도 합격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적혔다. 하지만 어빙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나의 제품 스캔 속도는 어느 알디 직 원과 견주어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습 니다. 또 나 스스로 뛰어난 영업능력 과 강한 설득력을 지녔다고 자부합니 다. 실로 매우 설득력이 있어 내 지원 서에 대한 귀사의 거절을 거절하고 싶네요. 나를 팀의 일원이 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그럼 월요일에 출근해서 뵙겠습니다” 이에 대해 알디는 입사 지원에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

니 월요일에 출근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 만 곧이어 또 다른 이메일을 통해 그룹면접을 보겠다 고 통보했다. 어빙은 자신의 전략이 성공한 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나 스스로 다방면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 했는데 지원하는 곳마다 번번이 떨어지곤 했다. 심지 어 알디의 경우 18세 이상 지원 규정 때문에 무려 1년 이나 기다렸다”고 밝혔다. 그는 “늘 이용하는 동네 슈퍼마켓에서 거절당해 낭패 였다. 집에서 먼 곳으로는 지원하고 싶지 않아서 재도 전해보자는 마음이었고 놀랍게도 효과가 있었다”며 “ 진심으로 원하는 바가 있으면 무엇도 그걸 막을 수 없 다는 게 증명된 것 같다”고 기뻐했다. 페이스북에서 그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훌륭하고 도 유쾌하다” “신세대의 새로운 취업 전술” “권력을 멋 지게 짓밟았다” “나도 나사(NASA)에 이메일 보내봐야 겠다” 등 수천 건의 댓글이 달렸다.

‘온라인 게임 중 임신한 파트너 폭행 생중계’… 시드니 게이머, 유죄 인정 임신한 파트너를 때리는 상황이 의도치 않게 생중계된 시드니의 게이머 남성에 대한 판결이 9주 후 내려질 예정이다.

신한 파트너를 때리는 상 황이 의도치 않게 생중계 된 시드니의 게이머 남성에 대 한 판결이 9주 후 내려질 예정 이다. 루크 제임스 먼데이(27)는 2018 년 12월 10일 오란 파크에 있는 집에서 임신한 파트너인 그레이 스 캠벨의 뺨을 때리고 끌고 가 는 등 폭행을 한 혐의에 대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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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인정했다. 먼더이에 대한 판결은 오늘 픽 톤 지방 법원에서 내려질 예정 이었지만, 11월 13일로 판결이 연기됐다. 먼데이는 온라인상에서 ‘MrDeadMoth’로 알려진 게이 머로 파트너를 폭행할 당시 스 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 를 통해 온라인 배틀 게임인 포

트나이트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 었다. 일요일 저녁 파트너가 먼 데이에게 게임을 중단하고 가족 들과 식사를 할 것을 요청하면 서 논쟁이 벌어졌으며 이후 폭 행으로 이어졌다. 웹캠의 위치로 인해 폭행 장면 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당시 현 장 오디오가 그대로 생 중계 된 것으로 알려졌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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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법개정 후 낙태 39% 급증?” ACL 등 반대 로비단체 ‘버젓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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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의회가 상원에서 낙태법 개정안(Reproductive Health Care Reform Bill)으로 소란스럽다. 지난달 하원에서 통과됐고 이번 달 상원 표결이 예정 돼 있다. 현재로서는 상원에서도 무난한 통과가 예상 되지만 자유당 보수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대 의원 들은 여론 몰이와 더불어 ‘막판 뒤집기’에 사활을 걸 고 있다. 알렉스 그린위치 의원(무소속) 외 여러 의원들의 공 동 발의로 상정돼 하원을 통과한 낙태법 개정안의 공 식 명칭은 ‘생식보건복지개정안(NSW Reprodu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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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are Reform Bill)’이다. 발의 목적 은 NSW에서 낙태를 범 죄처벌법(the Crimes Act)으로 다루지 않도 록, 즉 낙태를 형사법 적 처벌 대상에서 제외 (decriminalisation of abortion)하면서 규제 를 완화하자는 것이다. 임신 22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며 임신 22주 이 상은 의사 2명의 동의가 필요하도록 했다. 빅토 리아주는 이미 2008년 10월, 호주에서 가장 보 수적인 퀸즐랜드주도 2018년 12월 거의 유사한 법을 제정했다. 이번 달 상원 표결이 예정되는데 의회는 물론 사회에 서도 찬반 논쟁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애들레이드대 법대의 조아나 하우 박사(부교수)와 수잔 르 미르 교 수는 최근 시드니모닝헤럴드지에 “2008년 빅토리아주 에서 낙태가 비범죄화된 후 임신 20주 이후의 낙태가 39% 급증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출산장려기관인 리얼 초이스 오스트레일리아 (Real Choices Australia)와 강력한 보수성향 로비

단체인 호주 크리스천 로비(Australian Christian Lobby: ACL)의 대표들이 이 통계를 근거로 제시하며 낙태법 개정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공영 ABC방송은 팩트체크(Fact Check)를 통해 “39% 급증 통계는 틀린 것”이라고 반박하며 논쟁에 가세했 다. 빅토리아주는 2008년 10월 법 제정 이후 328건의 임신 20주 이상 낙태가 허용됐다. 법 제정 이후 이 수치 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고 5년동안 2008년 평균 이상을 유지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법 제정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17년 324건으로 2008 년(328건)보다 1% 낮았다. 호주통계학회(Statistical Society of Australia)의 수 산나 크램(Susanna Cramb) 통계학자는 “2008년부터 2017년 사이 낙태는 14% 하락했다. 모든 출생에서 임 신 20주 이상 낙태는 법안 통과 이후 하락했다”고 밝혔 다. 그는 “두 교수들이 2000-2008년과 2009-2016년 수치를 막연하게 비교한 방법은 문제가 있으며 39% 급 증은 근거가 약하다”라고 지적했다. 빅토리아 보건 및 인적서비스부는 “2008년 임신 20 주 이상 낙태는 빅토리아 전체 출생의 0.45%를 차지 했다. 2009년에는 점유율이 상승했지만 2014년 이후 2008년 법제정 이전 수준보다 낮아졌다. 2017년 비율 은 0.41%로 2008년 이후 9% 하락했다.”고 밝혔다. 공 영 ABC 팩트체크와 동일한 내용으로 논쟁에 종지부 를 찍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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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극장가 270m 80층 아파트빌딩 신축 총 507세대, 쿰 부동산-머백 공동 개발, 항공영향평가 등 추가 승인 필요

드니의 극장가인 조지스트리트 이벤트 시네마(Event Cinema, George Street) 부지에 270m의 80층 초고층 아파트빌딩이 신 축될 전망이다. 대지 소유주인 쿰 부동산그룹(Coombes Property Group)과 호주의 대표적인 개발회사인 머 백(Mirvac)이 총 507세대 아파트(1배드룸 144 개, 2베드룸 224개, 3베드룸 64개)를 공동 개발 한다. 공사는 시드니시 승인 여부에 따라 2020 년 시작되며 건설 기간은 약 5년이다. 쿰 부동산 개발은 4,308 평방미터의 대지를 2009년 첼린저 금융서비스(Challenger Financial Services)로부터 8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2014년 시드니시로부터 기존 150m 고도 제한 에서 예외를 인정 받았다. 고도를 높이는 대신 어린이집 2개와 커뮤니티 미팅 장소를 제공한 다. 타운홀 건너편 구 시드니수도국 부지 위에 신축 중인 235m 높이의 중국 국영 개발회사인 그린 랜드(Greenland) 타워보다 높다. 초고층 빌딩이라는 점에서 인프라스트럭쳐, 수 송, 시티 및 지역개발부(Department of Infrastructure, Transport, Cities and Regional Development: DITCRD)로부터 항공영향평가(Aeronautical Impact Assessment)의 승인을 받아야 한 다, 인근 시드니공항의 항공 운영 안전성 및 효율성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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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받아야 한다. 관심을 모았던 설계는 잉게호븐 아키텍터스(Ingenhoven and Architectus)로 결정됐다. 베이츠 스마

트(Bates Smart), 포스터 파트너즈(Foster + Partners), 윌린슨아이어(WilkinsonEyre) 등 세계적인 설 계 회사들이 경쟁했다. 예상 건설비 는 약 5척67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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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경매로 18만불 낮게 팔려 2년 신축한 빅토리아 블랙번 2층 타운하우스

토리 아 의 블랙번 (Blackburn) 인근 에 2017년 신축된 2층 타운하우스 (1/7 Langtree Court) 가 모기지 연체로 인 한 경매 (mortgagee auction) 에서 2년 전 매입 가격보다 약 18만 달러 낮은 가격에 팔렸다. 침실 4, 욕실 3개가 있는 이 타운하우스는 155 만 달러에 시장에 나왔지만 아무도 그 가격에 사려고 하지 않자 시장에서 들어갔다. 2014년 115만3천 달러에 거래됐고 가장 마 지막 거래는 2015년 136만 달러였다. 그러나 2019년 8월 금융기관의 모기지 경매에서 18만 달러 낮은 118만 달러에 매각됐다.

대지 350평방미터의 이 타운하우스는 블랙번 노스 쇼핑센터(Blackburn North Shopping Centre), 화이트호스(Whitehorse)의 골든 마 일 쇼핑 지역(Golden mile shopping strip)에 서 가깝다. 또 블랙번 기차역과 간선 도로인 이 스턴 프리웨이(Eastern Freeway)까지 차로 5 분 거리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블랙번의 아파트 중간 가격 은 117만 달러였다.

이자율 추가 인하 예상.. 고정금리 모기지 기피 30개 이상 고정금리 상품 3% 미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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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 이상 금융기관이 3% 미만의 고정 홈론 금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변동금리(variable rates)의 모기지 상 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추가 인하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6월 홈론 대출 중 14.1%만이 고정 홈론 금리로 지난달 16.3%보다 하락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3일 9월 기준금리를 동 결했지만 10월이나 11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레이트시티(RateCity)에 따르면 세인트조지

은행과 멜번 은행은 각각 2.94%의 5년 고정금 리를, 시티와 남호주은행(BankSA)도 2.99% 를 제공하고 있다. 코간 머니(Kogan Money) 의 3년 고정 금리 2.77%가 가장 낮은 편이다. RACQ는 2.8%를 제공하고 있다. 인포초이스(InfoChoice)에 따르면 시중 최저 변동 금리는 리듀스 홈론(Reduce Home Loan) 의 저금리 상품(Low Rider Variable loan)으로 2.89%였다. 그레이터 뱅크(Greater Bank)는 12개월 고정 금리로 2.79%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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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조치 절실… “자살 사망자 10년 안에 40% 증가할 수도” 자살 문제에 신속한 예방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자살 사망자 수가 향후 10년 안에 40%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살 문제에 신속한 예방 조 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자살 사망자 수가 향후 10년 안 에 40%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악화된 자살 비율이 지금처 럼 지속될 경우 2030년에는 연 간 1300명의 자살이 추가로 발 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호주 자살 예방(Suicide Prevention Australia) 단체의 니 에베스 머레이 대표는 “이번 발 표 내용은 전통적인 헬스케어 대 응을 넘어서는 것으로 중대한 경 각심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

다. 머레이 씨는 “호주는 정신 건강 과 자살 예방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안전망을 갖추고 있 다”라며 “10년 동안의 과제는 재 정적이든 개인적이든 환경적이 든 상관없이 새로운 물결의 스트 레스 요인이 자살률에 대한 위협 으로 변모하는 것을 애당초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주에서는 평균적으로 6 명의 남성과 2명의 여성이 매일 자신의 삶을 마감하고 있다. 머레이 씨는 “지금이 조치를 취 해야 할 때”라며 “호주가 앞으로 10년 동안 자살률을 증가시킬 수

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오늘 발표된 보고서(Turning Points: Imagine a World Without Suicide)에 따르면 현재 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30년 자살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3801명에 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추세가 더욱 악화될 경우에 는 연간 자살 사망자 수가 4430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자살 예방 분야의 당 면 과제는 위기 상황에 도달하기 전에 취약 계층을 가장 잘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하고 이 해해야 한다”라고 조언하고 있 다.

주변인 자살로 충격받은 호주인, 1000만 명 이상 호주인 성인의 56%가 자살로 사망한 누군가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근 실시된 여론 조사 결과 1000만 명 이상의 호 주인 성인들이 자살로 사망한 누군가를 알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자살 방지 협회가 의뢰한 이번 여론 조사는 호주 내 광범위한 지역 사회에서의 자살 영향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 호주 성인 중 56%가 자살로 사망 한 누군가를 알고 있다고 답했고, 18세에서 24세 사이 젊은 층의 50%도 자살로 사망한 사람 중 한 명 이상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자살 방지 협회의 니브스 머레이 대표는 SBS 뉴 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살이 사망한 개인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구, 직장, 광범위한 지역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한 번의 자살로 인한 파급력이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호주에서 자살로

숨진 사람은 3128명에 달했다. 머레이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자살과 관련된 심리학 적 위험 요소도 조사했다며, 몇몇 놀라운 결과가 나왔 다고 설명했다. 머레이 대표는 “사람의 허약함이나 자살 위험성에 영 향을 미치는 요소는 정신 건강 문제만이 아니며, 관계 성의 붕괴나 가족 환경의 변화와 같은 것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자살은 정신 건강 문제 그 이상의 것으로, 관계성과 경제적 안정성에 관한 것”이라고 덧 붙였다. 그녀는 모든 호주인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촉구하며 자살로 사 망한 호주인 중 상당수가 중년 남성들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모리슨 정부는 최근 국가 자살 예방 고문 을 임명하고 이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접근법을 찾 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머레이 대표는 정부의 이 같은 조치가 칭찬받을 만하 다고 평가하면서도 정부 수준에서 더 많은 조치가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의 수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두 배에 달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8월 14일에서 17일까지 1064명의 성 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늘어나는 대학 중국 유학생… 지나친 의존 ‘우려’ 호주 주요 대학 가운데 최소 7곳이 중국 유학생들의 수 입의 큰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The Centre for Independent Studie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주요 대학들의 중국 에 대한 재정적 의존도는 매년 몇 십억 달러 수준에 이르고, 이 가운데 중국 유학생들의 등 록금 비중이 13%에서 23%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수익구조가 대학들의 재정 자립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중국과 의 외교적인 이유로 대학 재정 붕괴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보고서의 저자인 살바토레 바본스 박사는 대학들이 입학 기준을 높이고 유학생 선발 비율을 줄여 이러한 문제를 타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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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들, 직장 “갑질” 대처 위해 007 스타일 초소형 녹음기 사용 한국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후 직장 상사에 의한 괴롭힘 물증을 확보하려는 근로자들이 증가하면서 최첨단 오디오, 비디오 기기 판매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했다.

A

BC 뉴스는 직장에서 지위 또는 관계 우위를 이용 해 상대를 괴롭히는 이른바 “갑질(gabjil)” 행위 가 만연한 한국에서 가죽 벨트, 안경, 펜, USB 등으로 가장한 초소형 녹음기가 한국 근로자들에게 인기 있 다고 소개했다. 2014년 대한항공의 이른바 “땅콩 회항” 등과 같은 직 장 상사에 의한 갑질 행위가 전세계 언론의 헤드라인 을 장식한 바 있다. 전자제품 회사 오토정보(Auto Jungbo)의 장성철 CEO 는 한국 정부가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 한 근로기준법 개정을 시사한 이래 초소형 녹음기가 불티나게 팔렸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7월16일부터 직장에서 관계상 우위 를 악용해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직 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으며 이를 위반할 경 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 될 수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오토정보의 보이스레코더(녹음 기) 판매량은 하루 80개로 거의 두 배로 늘었다. 장성 철 CEO는 올해 예상되는 연간 판매량 역시 두 배로 증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또 다른 인기있는 녹음기 형태는 차키형, 라이터 형 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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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갑질 관행을 바꾸기 위해 출범한 시민단체 '직장 갑질119'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 34세의 한 항공기 엔지 니어는 아픈 가족을 돌보기 위해 휴가를 낸 자신에게 직 장 상사가 질책을 하면서 욕 설을 퍼붓는 음성 기록을 공 유했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핸드폰 으로 음성을 기록했지만 이 같은 불합리한 상황에 더욱 신중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 고 생각해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는 USB형 녹음기를 구 입했다고 말했다. ABC 뉴스는 조현아 전 대한 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조현민 전 대 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사건 및 양진호 위디스크 (WeDisk) 회장의 직원 폭행 사건 등의 갑질 행태를 소개했다. 이들 유명인사의 갑질 행태는 전국민적 공분을 샀고 그 결과 일명 ‘양진호 방지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직

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도입되기에 이르렀다. 고국의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하에 8월 29일까지 접수된 괴롭힘 진정은 572건으로 근무일 기준 하루 평균 17.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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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인, 지하 비밀 장소 만들어 범행

드니 소재 한 아파트 관리인이 지하에 비밀 장 소를 만들어 훔친 물건들을 저장하고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해 CCTV 화면을 통해 주민들을 지켜 보는 등 다양한 범죄 행각을 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 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지난 달 달링하버 인근 피어몬트(Pyrmont) 소 재 아파트에서 일어난 절도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건물 관리인 자든 하티(42세)가 아파트 지하에 침실,

간이 주방, 세탁실, 화장실 등이 완비된 비밀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수백 개의 훔친 물건들을 보관해왔으 며 CCTV 시스템를 해킹해 주민들을 지켜 본 사실을 발견하고 절도 혐의 등으로 하티를 구속했다. 경찰은 “하티는 단지 내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해킹 하여 보안 카메라 영상에 접근했다. 또 전자 열쇠를 복 제하여 비거주자들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 다"면서 "심지어 빗물 탱크를 개조해 대마초를 수경 재

배했다”고 밝혔다. 하티는 바우만 스트 리트(Bowman St) 의 녹스(Knox), 실크 (Silk) 를 포함 총 4개 의 아파트 단지를 관 리하면서 주민들의 물품을 훔쳐왔다. 주민들은 "하티가 아 파트 단지에 항상 상 주하고 있던 것에 대 해 의아해 했다", "수리 및 관리에 능한 그가 항상 주 변에 있었기 때문에 편리했었다’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하티를 고용한 부동산 관리 회사 BGIS는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하티가 도난 사건과 관계되었다는 것을 알고 즉시 해고했다. 경영진이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 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난민 희망자, 노예처럼 부려’… 멜버른 의사 부부 기소 멜버른의 한 의사와 아내가 이란 출신 난민을 자신들의 가게에서 일 시키며 2년 여동안 노예처럼 부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버른의 한 의사와 아내가 이란 출신 난민을 자신들 의 가게에서 일 시키며 2년 여동안 노예처럼 부렸다 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세이드 압돌자데 파슈치(46)와 나그메 모스타파이(45)는 2015년에서 2017년까지 타인을 강제 노동에 가담하도록 하고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월요일 멜버른 지방 법원에 출석한 피해자는 멜버른 남동부 에 있는 이들 가족의 가게에서 일주일에 7일 내내 하루 14 시간 동안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페르시아 신년과 라마단 기간 동안 더 많은 일 을 했다며 당시 3일 내내 가게에 남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이어서 “의사는 항상 가게에 없었고, 돈을 정리할 때만 정기적으로 가게에 왔다”라고 증언했다. 이 남성은 2013년 아내와 딸과 함께 보트를 타고 호주에 도 착했으며, 크리스마스 섬과 다윈에 억류된 후 멜버른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부부는 2주간의 영장 심사를 받게 되며 화요일 다시 법정에 설 예정이다.

타즈마니아 출생증명서 ‘성별변경법’ 발효 “여성 전용공간이 침해당하거나 운동경기에서 불평등한 경쟁을 야기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16세 이상이면 부모의 승인 없이도 등록된 성별 바꿀 수 있어

즈마니아의 성전환자들(트렌스젠더)은 이제 성전환 수술 없이도 출생 증 명서상 성별을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삭제할 수 있게 됐다. 호주 최초로 지난 4월 타즈마니아 주의회 상원을 통과한 출생증명서 성별변경법 이 내달 5일 발효됐다. 이 법에 따르면 16세 이상이면 부모의 승인 없이도 등록된 성별을 바꿀 수 있다. 게다가 트렌스젠더가 새로운 성별을 인정받기 위해 반드시 성전환 수술을 거쳐야 하는 요구사항도 없다. 지난해 노동당과 녹색당이 상정한 출생증명서 성별 선택권 법안에 타즈마니 아 정부(자유당)는 강력히 반대했다. 법 조항들이 형편없이 작성된 데다(poorly drafted)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호주크리스천로비(Australian Christian Lobby)는 “출생증명서에서 성별란을 삭제하는 건 ‘생물학적 진실’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며 “여성 전용공간이 침해당 하거나 운동경기에서 불평등한 경쟁을 야기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 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가부동수가 나온 의회 표결에서 수 히키 의장(자유당)이 찬성의 편을 들었 다. 그는 “이 법안의 통과는 특정 정당의 승리 여부가 아닌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존엄성’(dignity)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의회도 지난 6월 이런 변화를 찬성하는 투표를 시행했다. 56대 27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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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로 하원을 통과했고 현재 상원 토론이 진행 중이다. 한편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지난해 출생증명서 성별란 삭제 요구에 대해 ‘터무 니없다’(ridiculous)고 일축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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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상습 성폭행한 아버지, 45년 징역형 선고 딸 평생 다중 인격 해리성 정체 장애 겪어 시드니에서 자신의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74세의 남성에게 45년 징역형이 선고됨에 따라 감옥에서 생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드니에서 자신의 딸을 1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해 온 74세의 남성에게 시드니 법원이 45 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2017년 2월 영국에서 호주로 송환된 리처드 헤인스는 1970년~ 1980년대에 자신의 딸 제니를 강간, 성추행 하는 등 총 25건의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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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씨가 성폭행을 당한 나이는 4세에서 11세 사이 로, 그녀는 나중에 다중인격장애로 알려진 해리성 정체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진단을 받았다. 법원은 가족이 시드니 교외 그린에이커에 살던 1974년 범죄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은 이후 시드니 서부 둘위치 힐로 이사했으며 딸에 대한 성폭행은 이후 에도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 씨는 1981년 4월 영국으로 건너가기 전인 4세에서 11세까지 아버지 리

처드 헤인스로부터 상 습적인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허게트 판사가 90분에 걸쳐 리처드 헤인스의 범죄 25건을 밝히고 헤인스가 유죄를 인정 하자, 시드니 법정에 앉아있던 그녀는 눈물 을 흘렸다. 제니 씨는 올해 초 열 린 결심 공판에서 자신 이 해리성 정체 장애를 겪고 있으며, 약 2500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다중 인격을 지녔다고 증언한 바 있다. 당시 검사는 제 니 씨의 이 같은 증세가 정밀하게 자신을 대처하는 방 법이었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헤인스는 처음에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 지만, 딸이 증언에 나선 후 유죄를 인정했다. 리처드 헤인스에 대한 형량은 2017년 1월 5일부터 적 용이 되며, 그는 앞으로 33년 동안 가석방을 받을 수 없 게 돼 감옥에서 생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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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5천명 시민권 취득.. 전년도 대비 80% ↑

2018-19 회계연도의 호주 시민권 취득자가 14만5천여명으로 2017-18 년도 8만649명보다 80% 가량 급증했다. 10일 이민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통계를 영주권자 중 호주 시민권 취 득자가 계속 늘고 있고 시민권 면접(citizenship interview)부터 취득까지 걸리는 기간도 절반으로 줄었다라고 발표했다. NSW의 한인 밀집 지역인 라이드시(City of Ryde)의 2019년 호주 시민 권 선서식 데이비드 콜만 이민, 시민권, 다문화장관은 “온라인 신청과 심사 효율성 제고를 통해 취득자가 크게 늘었고 심사 기간도 줄었다. 이민부는 시스템 개선 및 인적 구성에 9백만 달러를 투자했고 상당한 효과를 나타냈다”라 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 시민권은 큰 특권이며 국가적 정체성에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 기간 취득한 새 호주 시민권자들 의 출신국 톱10에서 1위는 인도(17,756명)로 영국(13,874명)을 압도했 다. 3-5위는 필리핀, 남아공, 스리랑카 순이었고 한국은 2,028명으로 7 위였다.

2017-18년 8만649명, 인도.영국 1.2위, 한국 2천여명 7위 콜만 장관 “제도 개선으로 취득 숫자 증가, 심사기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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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음식배달앱 ‘도어대시’ 멜번 론칭 가입 후 30일 무료배송, 배달 지연 시 $30 보상

국 최대 배달앱 도어대시(DoorDash)가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위 배달업계 ‘거물’의 등 장으로 호주의 우버이츠와 딜리버루, 메뉴로그 ‘3파 전’ 배달 시장 구도가 들썩거릴 조짐이다. 2013년 설립 이후 단기간에 186억 달러 규모로 급성 장한 도어대시가 북미 외 첫 해외 진출지로 호주 멜번 을 선택해 지난 3일 서비스를 론칭했다. 도어대시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4,000여 개 도시에 음식업체 31만 곳과 배달 기사 70만 명이 등록돼 있는 거대 조직이다. 토마스 스티븐스 도어대시 호주 지사장은 “도어대시 의 첫 글로벌 시장으로 선정된 호주에서의 사업 활동 이 매우 기대된다. 식당 업체와 고객, 배달 기사들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모두에게 최고의 음식배달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멜번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호주 전 지 역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호주인들의 식습관을 분석해 인기 있는 음식을 위주로 신속하게 배달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했 다”며 “업계 최초로 이동 중 음식을 받아볼 수 있는 ‘특 별 배달’과 여러 명이 각자의 모바일에서 음식을 주문

할 수 있는 ‘단체주문’ 기능까지 갖췄 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호주 최초의 ‘온디맨드식 투명 성’(on-demand transparency)을 강 화한 모델로 배달 기사에게 운행 횟 수 당 일정 금액의 수익을 선불로 지 급하고 배달 기사가 배달업무를 수락 또는 거부할 수 있는 선택기능까지 추 가했다. 도어대시는 가입 후 첫 30일간 $10 이 상 주문에 대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 공한다. 또한, 주문한 음식이 30분 안 에 배달되지 않으면 30달러를 돌려주 는 ’30 or $30’ 보상제도도 실시한다. 호주 시장조사기관 로이 모건(Roy Morgan)의 연구에 따르면 평균 3개월간 음식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14 세 이상 호주인은 거의 200만 명에 육박한다. 또 다른 리서치 업체 아이비스월드(IBISWorld)는 2014년과 2019년 사이 배달앱 산업 연간 매출을 2

억7,810만 달러로 추산했다. 시장점유율은 메뉴로그 가 44.9%로 선점했고 딜리버루는 28%, 우버이츠는 26.6%를 기록했다. 독일 업체 푸도라(Foodora)는 다른 배달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버티지 못하고 결국 지난해 호주 시장에서 철수했다.

문 대통령, ‘조국 리스크’에도 검찰개혁 의지… “본인 위법 없다” 공수처신설·수사권조정 설계자에 마무리 맡기자는 생각 ‘검찰 정치개입 정상 아니다’ 판단…전방위 수사로 되레 임명 결심 주말 여론보며 2개 메시지 준비해 청와대 자체 조사 ‘문제없다’ 결론

재인 대통령이 9일 여러 논란과 야당의 거센 반대, 절반이 넘는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 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현 정부 최대 과제인 검찰개혁 완수 때문으로 풀이된 다. 검찰의 전례 없는 전방위 수사 속에 조 장관 부인 기소라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지만, 조 장관 본인의 위법·범죄 혐의가 없다는 명분을 내세워 정면돌파를 선택한 셈이다.

“검찰개혁 적임자”…포기 못해 문 대통령은 이날 조 장관을 비롯한 6명의 장관급 인사 에게 임명장을 준 뒤 머리발언에서 “권력기관 개혁이 가장 중요한 공약이었다”며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 을 위해 매진했고 성과를 보여준 조 장관에게 그 마무 리를 맡기고자 한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그 의지가 좌초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국무위원 임명장을 주며 생중계되는 대국민 담화 형식을 통해 임명 이유를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 와 지지를 요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문 대 통령으로서는 검찰개혁을 위해 조 장관이 필요하고 상 황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점을 국민에게 직접 호소한 셈이다. 조 장관은 정권 출범 뒤 2년2개월 동안 민정수석을 지 내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을 주도적으로 설계한 바 있다. 청와대 고 위 관계자는 “조 장관이 검찰개혁의 가장 적임자라는 문 대통령의 생각은 초지일관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원칙주의자인 문 대통령이 결국 사 법·검찰 개혁이라는 가장 큰 원칙을 기준 삼은 것 같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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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가 오히려 임 명 결심 굳힌 듯 조직의 사활을 건 듯한 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 는 ‘조국이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생각을 오히 려 더 강화한 듯 보인다. 특수부 검사들이 대거 동 원된 수사와 중요한 정치 적 고비의 순간에 맞춰 진행된 압수수색, 청문회 종료 직전 장관 부인 기소, 이후 진행된 피의사실 흘리기 의혹 등이 오히려 임명 강행 쪽으로 뜻을 굳히는 요인이 됐다는 것이다. 청와 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검찰이 정치 과정에 끼 어든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봤다”며 “검찰 탓에 조 장 관이 거꾸러지면 그 후임이 누가 되든 검찰개혁은 어 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시절 시기를 놓쳐 검찰개혁에 실패한 뼈아픈 경험을 곱씹었 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검찰 수사를 받는 법무부 장관이 제 대로 일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도 직접 설명했다. 문 대 통령은 “검찰은 검찰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장관은 장 관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간다면 권력기관 개혁과 민주 주의 발전을 분명히 보여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법·검찰 개 혁은 조 장관의 몫이지 윤석열 검찰총장의 몫이 아니 다. 검찰개혁을 어떻게 검찰이 할 수 있겠나”라며 “문 대통령이 제도 개혁은 장관, 수사는 검찰의 몫이라고 명확히 구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수사가 진행 되더라도 조 장관의 역할에 치명타를 줄 수 없다는 판

단이 섰다는 뜻이기도 하다.

긴박했던 주말…대국민 메시지 2개 준비 문 대통령이 주말을 넘기고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 좌관 회의까지 취소하며 고심한 데에는 극명하게 갈린 여론의 문제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조 장관 본인의 처벌 가능성을 검증하느라 시간이 필요한 탓도 컸다고 한다. 주말 전까지 ‘무조건 임명’이던 기류는 검찰이 전 격적으로 조 장관 부인을 기소하면서 달라졌다. 실제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에게 조 장 관 임명과 지명철회라는 두가지 대국민 메시지를 모두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결국 문 대통령은 이날 임명식 머리발언에서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 라고 했다. 자체적으로 확인이 끝났다는 의미였다. 이 와 관련해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문 대통령이 가 장 고민한 것은 조 장관 본인의 범죄 혐의가 있느냐는 것이었다”며 “청문회와 자체 회의를 거쳐 조 장관이 직 을 수행하는 데 치명적인 본인의 문제는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전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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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경찰 신변보호받는다…“신변 위협 느껴” 경찰, 본인 요청에 따라 심의위 열어 결정…스마트워치 지급·순찰 강화

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경 찰의 신변보호를 받게 됐다. 경 남 양산경찰서는 조 후보자 딸에 대해 당분간 신변보호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조 후보자 딸의 요청에 따른 것으 로 파악됐다. 조 후보자 딸은 앞서 본인 의 고교 생활기록부 등 유출자를 찾아 달라고 고소장을낸 뒤 지난 5일 고소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았다가 신변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후보자 딸은 주거지를 오가는 과정 에서 신변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절차에 따라 지난 6일 신변보호 심의위 원회를 열어 조 후보자 딸에대해 신변 보호를 하기로 결정하고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다.

위협 상황 발생 시 스마트 워치를 작동 시키면 112로 바로 신고되고, 담당 경 찰관도 신속히 출동할 수 있다. 경찰은 또 조 후보자 딸 주거지 주변으 로 순찰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보호 기간이 정해 져 있지만 위해 요소가 해소되지 않았 다고 판단되면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 다"고 말했다.

앞서 조 후보자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 에서 "남성 기자 2명이 밤 10시에 혼자 사는 딸 아이 집 앞에 와서 문을 두드리 면서 나오라고 한다"며 "그럴 필요가 있 겠나. 딸이 벌벌 떨며 안에 있다"고 말 한 바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 "조국 법무장관, 법무 검찰 개혁에 큰 기대"

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것 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박성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검찰 개혁에 큰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한 달, 야당은 수많은 의혹 을 제기하며 온 나라를 들썩이게 만들었지만, 조국 후 보가 법무장관으로 부적격인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 검찰은 조국 후보자의 국회 청문 기간 동안 전방위 압 수수색을 하고, 후보 배우자를 기소했지만 조국 후보

가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는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다" 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시당은 "검찰의 수사 시점과 방법, 범위, 그 리고 피의사실 유포 의혹 등을 두고 시민들은 '검찰의 정치행위', '정치검찰 본색'이 아니냐며 비난하고 있 다"며 "독점적인 수사권과 기소권을 휘둘러 대통령의 국무위원 임면권과 국회의 청문회 절차를 흔들었고, 스스로 정치과정을 주도하는 플레이어가 되었다는 검 찰 내부 평가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 후보에 대해 검찰이 보여준 태도는 역 설적으로 정치검찰 개혁의 필요성과 조국 법무장관의 적합성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부산시당은 "집중적 독점적 권력기관을 개혁하라는 것은 시대정신이고 민심"이라며 "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개혁의지를 수임한 국무위원 으로서 조국 장관은 이제 혼신의 힘을 다해 권력기 관 개혁을 제도적으로 완성시켜 내기 바란다"고 재 차 강조했다.

일본차 직격탄…8월 판매량 57%나 줄어 불매운동 영향…감소폭 커져 시장 점유율도 7%로 ‘뚝’ 독일차들은 ‘반사효과’ 누려

본의 수출 규제 조처에 항의하는 시민 불매운 동이 지속되면서 일본차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 다. 일본차들은 ‘디젤게이트’ 이후 주춤해진 독일차 대 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급속히 늘려온, 일 본의 대표적인 대한국 수출품이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8월 수입 승용차 등록’ 현황을 보면, 지난달 일본차 신규등록은 1398대 로 지난해 같은 기간(3247대)에 견줘 56.9% 줄어들었 다. 수입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가량 줄어든 것에 비해 감소폭이 3배 넘게 커졌다. 이로써 올해 들어 8월까지 일본차의 누적 판매는 2 만75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줄어들었다.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7.7%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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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릿수로 내려앉았다. 올해 상반기 점유율 22%에 비해 3분의 1로 줄어 든 셈이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일본 차를 기피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 면서 최근 입찰 건수가 크게 줄어들 었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의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을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들 의 타격이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 고 있다. 반면 독일차 판매량은 24%나 뛰었 다. 일본차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 황에서 독일차들이 반사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6740대

를 판매해 123.3%나 늘렸으며 베엠베(BMW)도 4291 대(80.1%)로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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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최종 유죄···‘권력형 성폭력’ 단죄했다 ‘비서 성폭행’ 폭로 554일만에 대법, 징역 3년6개월 원심 확정 판결문서 “성인지 감수성” 강조

희정(54) 전 충남도지사 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 해 대법원이 최종 유죄 판단을 내렸다. 직장 내 성폭력 사건에 서의 ‘위력’과 ‘피해자 진술’의 판단 기준을 명확히 확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 관)는 9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를 받는 안희 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에 피 해자 진술의 신빙성 판단이나 업무상 위력에 관한 법 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원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이자 정무비서였던 김지은씨를 상대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네차례 업무 상 위력을 활용해 간음하고, 다섯차례 강제추행을 저 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앞서 원심(서울고법 형사 12부·재판장 홍동기)은 “사건의 유일한 증거인 피해 자 진술이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진술하기 어려울 정도 로 상세하고 모순되는 부분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1 심 재판부(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조병구)의 판단을 뒤집어 10개 범죄 혐의 가운데 9개를 유죄로 판

단했다. 이날 판결은 안 전 지사가 사람의 의사를 제압 할 수 있는 유·무형의 힘인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부 하 직원인 김씨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점을 대법원이 분명히 한 것이다. 또 대법원은 ‘성폭력 피해자답지 않다’는 이유로 피해 자 진술을 함부로 배척해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 기존 판례대로 “피해자가 처한 특별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 하지 않은 채 피해자 진술의 증명력을 가볍게 배척하는 것은 정의와 형평의 이념에 입각한 판단이라 볼 수 없 다”며 “성폭력 사건은 사건이 발생한 맥락에서 성차별 문제를 이해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이는 안 전 지사의 성폭력 의혹이 폭로된 지 554일 만 에 나온 법원의 최종 결론이다. 피해자 김씨는 지난해 3월 안 전 지사의 성폭력 범행을 폭로해 직장 내 성폭 력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고, 이는 ‘미투 운동’ 확산 의 주요 계기가 됐다. 시민사회계는 “보통의 김지은들 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김씨는 이날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 대책위원회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진실이 권력에 의 해 묻혀버리는 일이 또다시 일어날까 너무 무서웠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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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총장 최성해 "교육자적 양심" 운운하더니…허위학력 '수두룩' 동양대 최성해 총장의 학력 위조 사실 확인해 보니 최성해 총장 교육학 박사는 허위 학사 석사도 졸업장 없어 실제로는 고졸

"교육자적인 양심과 친분적인 문제에서 갈등이 됐지만 교육자적인 양심을 택했 다". 조국 법무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기소 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최성 해 동양대 총장은 지난 5일 검찰조사를 받 고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 교수가 자신에게 표창장 발급을 위임 했다는 부분을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하면서다. "정경심 교수와 몇 차례 통화를 했다"고도 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일부 번복되면 서 발언의 신뢰성에도 금이 갔다. 정 교수 와도 '몇 차례' 통화 한 것도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급기야 9일에는 그의 허위 학력 논란이 인 터넷을 달구었다. 상장 같은 각종 서식이나 프로필에 그의 학력이 '교육학 박사'라고 표기돼 왔기 때 문이다. 하지만 그는 박사 학위를 딴 사실이 없다. 그는 '명예박사'를 오기한 것이라고 이날 뒤늦게 인정했다. 그는 이날 보도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교육학 명예박사인데 직원이 '너무 길고 다들 명예란 글자를 잘 안 쓴다'고 해서 뺐 다"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직원의 선의라 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의 공식 프로필에 대해서 는 어떻게 설명할 건가?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논란이 일기 전까지 그의 학력이 '교육 학 박사'라고 표기됐었다. 학력 위조 논란이 불거진 이날 이후 네이버 인물정보에서는 ' 교육학 박사'라는 허위 학력이 슬그머니 지워졌다. 하지만 언 론이 문제 삼고 있지 않아서인 지 '단국대 무역학과 학사'라는 또 다른 거짓 학력은 이날 오후 까지도 고치지 않고 있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이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주장하는 'Washington University of Virginia' 전경. 치킨집과 미용실이 입주해 있는 한인타운 상가 건물에 학교가 들어서 있다. '학사'는 졸업자를 의미하지만 그 는 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 네이버 인물정보란의 '워싱턴침례대학교 력이 더욱 자세히 기 대학원 석사' 항목도 허위 가능성이 제기 록돼 있다. 여기에는 그가 '워싱 되고 있다. '워싱턴침례대학교'는 지난 2015년 학교 턴침례신학대학교 학 명칭을 '버지니아워싱턴대학'으로 바꾼 부'를 졸업한 뒤 동 대 한인 신학대학교다. 워싱턴DC 인근 버지 학원에서 '교육학'으 니아주 한인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 로 석사와 박사 학위 역에 있는 '버지니아워싱턴대학'은 최 총 를 취득한 것으로 기 장이 다녔을 당시는 미국 정부로부터 공 재돼 있다. 식 대학 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고 한 단국대 '교육학' 명예 다. 2017년에야 미국 신학대학원협의회 박사와 조응을 위해 '교육학' 전공으로 표 앞서 살펴봤듯이 해당 대학이 당시 공식 인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기했는지 모르겠지만, '버지니아워싱턴대 대학 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면, 그는 단 Schools)에 정회원으로 입회하면서 대학 학'의 올해 모집요강을 보면 석사와 박사 국대에서도 졸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인가를 받았다. 따라서 그의 '워싱턴침례 과정에서 교육학은 개설돼 있지 않은 것 고등학교 졸업이 공식 학력이 된다. 한편, 그의 가짜 박사학위 관련 언급을 보 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력 역시 허위일 가 으로 나와 있다. 능성이 높다. 이 같은 허위 학력 기재는 네 이 인물정보에서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 도한 이날 기사에는 '사문서 위조'를 한 사 은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학부'라는 대 람은 다름 아닌 최 총장이라는 촌평이 줄 이버 인물정보 뿐 아니다. 을 잇고 있다. 한국대학신문의 대학정보란에는 그의 학 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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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 논문 교신저자 "나 의원 부탁으로…"

용적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 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A Research on the Feasibility of Cardiac Output Estimation Using Photoplethysmogram and Ballistocardiogram)"로, 포스터가 발표된 학술회의는 의생명공학 분야에서 세 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IEEE EMBC( 2015년 IEEE EMBC에 발표된 포스터로 나경원 의원 전기전자기술자협회 의생체공학컨퍼 의 아들 김OO 씨가 1저자로 표기되어 있다. 런스)'다. 김씨는 이듬해 미국의 대표적 명문대학 국 법무장관 딸에 이어 마찬가지로 논문 참여 인 예일대학교 화학과에 진학했다. 특혜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 해당 포스터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윤형진 서울대학교 표 아들에 대해, 해당 논문의 교신저자는 "나경원 의원 의대 교수는 10일 CBS노컷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 서 "앞서 김OO 학생이 미국 뉴햄프셔에서 개최되는 과 의 부탁이 있었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는 고등학생이던 지난 학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은데, 이를 위한 연구를 도 2015년, 미국에서 열린 학술회의 때 발표된 의공학 포 와줄 수 있느냐는 연락을, 평소 친분이 있던 나경원 의 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논문 형식으로 간단히 쓰여진 포스터의 제목은 "광전 2015년 IEEE EMBC에 발표된 포스터로 나경원 의원

의 아들 김OO 씨가 1저자로 표기되어 있다. 윤 교수는 이어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이던 2014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저희 실험 실에 출석해 연구를 수행했다"면서 "비교적 간 단한 실험연구였고, 실제 학생은 스스로 데이 터 수집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를 과학경진대회에 출품해 우수한 성 적을 거두고 이후 EMBC에 포스터 발표까지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씨는 또 같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비(非) 실험실 환경에서 심폐 건강의 측정에 대한 예비적 연 구(Preliminary study for the estimation of cardiopulmonary fitness in non-laboratory setting)"에 제4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발표된 논문들에 김씨와 함께 공동저자로 등재된 인물 들은 모두 서울대 의공학과 소속으로, 고교생 연구자 는 김씨가 유일했다. 다만 포스터 제출 당시 김씨의 소속이, 미국의 사립 고 등학교가 아닌 서울대학교 대학원으로 잘못 기재된 데 대해서는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윤 교수는 나경원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고만 답했다. 윤형진 교수와 나경원 의원은 서울대학교 82학번 동 기생이다. 앞서 조국 법무장관 딸의 이른바 '논문 품앗이' 의혹이 제기되자, 일각에서는 나경원 의원의 아들 역시 논문 참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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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평화, ‘아들 음주운전’ 장제원에 “의원직 사퇴하라” ‘자유한국당 장재원 의원 아들’ 노엘, 조건만남 시도→폭언→음주운전 논란

주운전 사고를 낸 후 운전자를 다른 사 람으로 바꾸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 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 엘(본명 장용준·19)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현행범으로 장 씨를 체포하지 않은 것 은 "경찰청의 판단기준에 따른 것"이라는 해 명을 내놨다. 9일 사건 관할서인 서울 마포경찰서(이하, 마 포서)는 당시 현장에서 장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거나 음주 수치 등을 확인하지 않은 이 유에 대해 "경찰청에서 내려온 음주사고 시 현행범 체포 기준을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준은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발생한 사고 라도 피해자 사망, 중상해 등 중대한 사고가 아닌 이 상 현행범 체포하지 않고 임의 동행을 요구하도록 되 어 있다"고 설명했다. 마포서는 "해당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마포서 교통 과장을 수사책임자로 하고 교통사고조사팀, 교통범죄 수사팀, CCTV분석요원을 수사에 투입해 음주 교통사 고 뿐만 아니라, 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 NO:EL)ⓒ뉴시스이날 민갑 룡 경찰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현장 경찰관들이 장 씨를 돌려보낸 것과 관련해 '현장의 불명확성'으로 "판단하 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당시 현 장에서 사고 지점에 바로 있었던 게 아니라 좀 떨어진 지점에서 있었고, 운전자는 아니라고 하고 피해자는 정확하게 운전자를 보지 못했다. (장 씨가) 경찰이 운 전자를 찾는 그런 작업이 들어가니까 자수를 하지 않 았나 싶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를 둘러싼 의혹은 계속 제기되 고 있다. 사고 이후 언론을 통해 노엘이 상대방 오토 바이 운전자한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며, 1000만 원 을 줄 테니 합의하자는 말을 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어 사고 현장에 사고 당사자인 노엘이 아닌 다른 사 람이 나타나 본인이 운전을 했으며, 노엘 또한 초반에 는 그렇다고 한 후 말을 바꿨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 이 일었다. 또 "이 건은 통상의 단순 음주운전, 단순 교통사고와 달리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거기에 맞게끔 수사팀을 보강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신속하게 진 상규명 및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장 씨가 자신 대신 제3자를 운전자로 내 세운 것에 대해 시인했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본인이 음주한 것은 인정했고, 현 장에서는 부인했다고 한다. 피해 입으신 분의 제기가 있다. 그런 것을 수사팀 보강해 수사를 하겠다"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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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자신이 운전했다고 한 제3자는 허위진술 혐의를 받게 되냐'는 질문에는 "그런 부분 도 조사하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어떤 이 야기가 오갔는지 (조사해), 어떤 책임을 물 을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씨는 지난 7일 오전 2~3시 사이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 를 냈다. 음주 측정 결과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현장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직후에는 자 신이 아닌 제3자가 운전한 것처럼 경찰관에게 말한 것 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사고 당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현재 경찰은 가능한 한 빨리 장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운전 사고 사실이 알려진 후 노엘은 지난 7일 소 속사 인디고뮤직 SNS 계정에 입장 글을 올려 "정말 죄 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엘의 아버지인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도 자 신의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 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용준이는 성 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 당은 장재원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는 물론, 장 의원 이 직접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무마 하려 한 것은 아닌지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7일 노엘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데 이서 추석 이후 노엘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 에 참여했으며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 싸여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그의 SNS 계정에는 "오빠랑 하자", "조건하고 싶 은데 디엠하기" 같은 성매매 시도 글이 올라온 게 알 려졌지만, 그는 성매매 의혹에 대해 "그런 만남을 가진 바 없다"며 부인했다. 바른정당 소속이던 장 의원은 이 논란으로 대변인과 부산시장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뿐만 아니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른 SNS 계정에서 "엄마 일부러 아빠 들으라고 큰소리로 지X 함", "담배 피우는 건 뭐라 하지도 않으면서 XX", "니가 와서 때려주면 안 되냐", "우리 엄마 X 때려주라"와 같 은 패륜적인 글도 적혀있어 충격을 안기기도. 이후 노엘은 '고등래퍼' 하차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 점에서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 사실을 알리며 또 한번 비난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노엘은 자신의 인스 타그램에 "미성년자의 나이에 하지 못 할 일들 해선 안 될 일들 많이 했던거 너무나도 부끄럽고 지울 수 없는 과거라 생각한다"면서도 "제 음악에 대한 확신 과 열정이 확고히 있고 썩히기 싫은 마음이 커서 두렵 지만 대중 앞으로 다시 한 번 얼굴을 내비치게 됐다" 고 설명했다. 그렇게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그는 2차 경연에서 탈 락한 뒤 2018년 3월 스윙스가 이끄는 인디고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한 달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하이 라이트 레코즈 소속 래퍼인 레디(김홍우)에게 "병X이 냐. XX"라며 무례한 욕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레디는 1985년생으로 노엘(2000년생)과 15살 차이. 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게시글을 캡쳐해 올리며 " 이렇게 올리고 바로 지웠다는데 말 함부로 하지 말아 라"라고 점잖게 타이르며 논란은 일단락 됐다. 노엘은 현재 각종 무대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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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18주기 앞두고…아프간 협상서 또 ‘트럼프 스타일’ 탈레반 미국 초청·회동 급취소 민주당 “또하나의 기괴한 사건” 탈레반도 “미국에 더 큰 손실” 반발 미 최장 아프간전쟁 종식 안갯속, 폼페이오 “협상 끝장” 공언했지만 미군 철군 등 대선에 도움 분석도

국이 아프가니스탄 무장반군 조직 탈레반과 1 년 가까이 이어온 평화협상을 전격 중단하면 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불가능한 협상 스타일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탈레반도 즉각 반발하 고 나섰다. 2001년 ‘9·11 동시 테러’ 이후 꼬박 18 년이나 지속된 아프간 전쟁의 종식이 다시 안갯속으 로 빠져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레반 지도부와 캠프 데이비드에 서 8일 비밀리에 만나려던 계획을 전격 취소한다고 회동 하루 전인 7일 전격 선언했다. 명분은 지난 5일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 카불의 외교단지 인근에서 차 량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해 미군 1명 등 12여명이 숨 졌다는 거였지만 석연치가 않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적인 회담 및 협상 취소 는 그의 독특한 협상 전략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나오 고 있다. <에이피>(AP) 통신은 8일 이를 두고 ‘트럼프 의 도박’이라고 표현하며, “외교정책 승리를 위해 기 꺼이 큰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 고 분석했다.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려 협상의 주도권 을 거머쥐기 위한 전술로 볼 수 있다. 통신은 “북한과 중국, 이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하는 대담하 고 비정통적인 외교정책 구상과 닮았다”고 설명했다. <더 큰 나를 만나다> 트럼프 행정부 내의 이견과 미국 조야 및 아프간 정부 의 반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 뉴욕 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공화당

동료에게서조차 제기되는 부정적인 평가를 두려워하 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 협정은 폭력의 감 소를 요구했지만 완전한 휴전을 요구하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탈레반에 너무 많은 양보를 했다는 뜻이다. 실제, 9·11 테러 발생일을 불과 사흘 앞두고 탈레반 지도자를, 그것도 9·11 테러 대응책을 논의한 곳인 캠프 데이비드를 밟게 하려던 트럼프의 구상이 공개 되면서 미국 정치권은 격렬히 반발했다. 민주당 대선 주자인 훌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은 < 엔비시>(NBC)에 출연해 “사람들이 지겨워하는 변덕 스러운 행동” “또 하나의 기괴한 사건”이라고 맹비난 했다. 공화당의 애덤 킨징어 하원의원조차도 트위터 를 통해 “9·11을 포기하지 않고 악행을 계속하는 테 러조직 지도자들이 우리 위대한 나라에 들어오도록 허용돼선 절대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전술’이 먹혀들지는 미지수 다. 이해당사자들이 쉽게 수긍하기 어려워하는 분위

기이기 때문이다. 당장 탈레반은 8일 성명에서 “트럼 프 대통령의 협상 중단은 미국의 ‘반평화’ 태도를 드 러낸 것”이라며 협상 중단이 “미국에 더 많은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반발했다. 미국과의 협상에 참여해 온 탈레반의 한 고위 대표는 이날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에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아프간 국민들의 반탈레반적 정서도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미국의 한 예비역 장교는 <알자지라>에 “ 탈레반은 군사적 수단을 포기하고 아프간 사회에 재 통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프간의 한 정치 분석가는 “탈레반에 명백한 합법성을 부여하는 것은 대다수 아프간인이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관건은 탈레반과의 협상이 재개될 수 있느냐는 것이 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8일 <폭스뉴스> <시 엔엔>(CNN) 등에 잇따라 출연해, ‘아프간 협상이 끝 장난 거냐’는 질문에 “당분간은 분명히 그렇다”고 못 박았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간에서의 실질적인 미군 철군을 그의 대선 선거 운동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탈레반 고위 지도자들과의 ‘캠프 데이비드 회동’도 그 가 추동한 것이고, 그가 북한이나 이란에 하는 것처 럼 개인적인 방식으로 탈레반을 설득할 수 있다고 본 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원맨쇼’ 외교방식이 성과 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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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역습? 방글라데시, 7개월간 벼락 맞아 246명 사망 비정부기구 다카에서 기자회견, 사망 202명 남성, 2011년 이후 200~300여명, 5~10월 몬순기 집중 낙뢰 급증…키큰 나무 벌목, 온난화 영향도 제기

글라데시에서 최근 7개월간 벼 락에 맞아 최소 246명이 숨지고 97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부 들이 경작지를 만들려고 피뢰침 역할을 하는 야자수같은 키 큰 나무를 베어내 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방 글라데시의 벼락 피해자는 2011년 이 후 매년 200~300여명에 이르고, 5~10 월 아열대 몬순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벼락재해 관련 비정부기 구(NGO)인 SSTAF는 8일 수도 다카에 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2월부터 8월 까지 수집한 벼락 사상자 통계를 발표 했다. 이 기간에 벼락에 맞아 숨진 246 명 중 대다수인 202명은 성인 남성이 고, 30명은 성인 여성, 8명은 청소년, 6명은 어린이로 분류됐다. 단체는 지 역 언론 보도와 온라인 포털 자료를 수 집·분석해 통계를 내놓았다. 희생자

대부분은 농지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했고, 일부는 오두 막집이나 양철로 된 집, 나무 밑에서 잠을 자다 벼락에 맞 았다. 월별로 6월에 6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해 가 장 많았다. 5월에도 60명이 숨졌다. 2016년에도 5월에 하루에만 82명이 번개에 맞 아 사망하면서 방글라데시 당국은 번개를 ‘자연재해’로 선포했다. 작년에도 5월 한 달에만 번개로 112명 이상이 숨졌다. 2016년 한해동안 방 글라데시 번개 사망자는 349 명으로 알려진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몬순 우기인 매년 5~10월 사이에 번개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촌지역 산림파괴를 지적한다. 농부들이 키 큰 나무를 베어내 쌀경작지를 일구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농부들이 핸드폰 같은 금속 기기를 더 많이 갖고 다닌 것 도 한 요인이라는 설명도 나온다. 또 주 로 많은 남성들이 번개가 지나갈 때까

지 기다리지 않고 무모하게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계속하기 때문이라는 분석 도 나오고,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 영 향도 제기된다. 온난화 탓에 대기 중 수 증기가 늘어 비구름이 자주 발생하면서 낙뢰가 급증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방글라데시 당국은 500만 그루의 야자 나무를 심어 번개 사망자를 줄이려 애 쓰고 있다. 방글라데시 국가재난관리국 의 라즈 아흐메드 국장은 2016년에 “정 부가 번개 피해 유족에게 2만 다카(약 30만원), 부상자에게 1만 다카(약 15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 혔다. 미국 국립번개안전연구원(NLSI)이 계 산한 바로는 연간 주택 200채 가운데 하나가 낙뢰를 받으며, 28만명 중 한 사 람이 벼락을 맞는다. 물론 벼락이 자주 치는 우기, 그리고 벼락이 떨어질 가능 성이 높은 장소로 한정하면 실제로 벼 락 맞을 확률은 훨씬 높아진다. 한국에 서는 낙뢰로 1926~2004년 동안 209 명, 2000~2006년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조사된 바 있다. 연평균 3~4명꼴이 다.

Super Contribution Cap 연금 납부금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연금 납부금이 세금에서 비용처리 가 되는 Concessional Contribution 이 고, 또 하나는 연금 납부금이 세금에서 비 용처리가 안되는 Non-Concessional Contribution 입니다. 은퇴 후 노후 대비 나 또는 절세 목적으로 연금을 추가로 납 부하는 할 경우는 Concessional Contribution을 이용 합니다. 연금납부 Concessional Contribution의 최대납부 액수는 일년에 $25,000입니다. Concessional 연 금의 대표적인 예로는 직원급여에 대해 매 분기 9.5%의 연금을 내는 기본직원연금 (Superannuation Guarantee)이 있습 니다. 각 직원의 기본연금 최대 납부액수 을 계산할 때에는 최대 직원기본연금 납 부급여(Maximum Super Contribution Base)라는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고용주 는 이 최대연금 납부 급여까지만 9.5%의 연금을 납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 액수는 2019–2020 회계년도는 분기급여 $55,270까지만 입니다. 자영업자나 급여소득자가 개인적으로 Personal Contribution 연금납부를 하면 Concessional Contribution이 될 수 있 습니다. 하지만 개인적 연금 추가 납부를 개인 세금 정산에서 비용처리 하려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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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납부시 연금기금에A Notice of Intent to claim a Deduction for Personal Superannuation Contribution 서류를 보내 알려야 합니다. 그러면 연금기금으로 부터 받아서 처리 되었다는 통지서가 올 것 입니 다. 이 통지서에 있는 내역을 개인 세금정산 시 보고하여 추가연금 납부를 비용처리 받 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9.5%의 직원 의무연금과 Salary Packaging으로 추가 로 내는 연금 또 개인적으로 추가납부하는 Personal Contribution의 총 납입 한계가 일년에 $25,000입니다. 하지만 총 연금잔액이 $500,000 미만의 사람은 다 사용하지 않은 Concessional Contribution의 남은 부분은 5년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19/2020 회 계년도에 A씨에게 회사에서 직원기본연금 $10,000을 납부해 주었고 또 A씨의 6월 30 일 연금 발란스가 $500,000 미만 이라면, 남은 Concessional 연금 액수는 $15,000 입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5 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2020/2021 회계년도의 Concessional 연금납부 한계는 기본 $25,000 더 하기 $15,000이 되어 총 $40,000이 됩니 다. 5년이 지나도록 사용하지 않은 부분은 기간만료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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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떨어진 듯”… 바하마 이재민 7만명 ‘도리안 엑소더스’ 최대 피해 마시하버 기간 시설 90% 파괴, 7만명 이재민 신세…국민 10명 중 2명 꼴 수도 나소·미 플로리다로 수천명 탈출행렬

허리케인 도리안이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를 강타한 뒤,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아바코섬 마시 하 버 지역 주민들이 8일 폐허가 된 섬을 빠져나가기 위해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줄을 서있다.

“마치 핵폭탄이 떨어진 것만 같았다.” 마크 그린 미국 국제개발처장이 8일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휩쓸고 지나간 바하마의 아바코섬 등을 비 행기로 둘러본 뒤 전한 참혹한 풍경이다. 최고 시속 300㎞에 달하는 강풍과 폭우를 몰고 온 도리안의 공 습에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하마가 말 그대로 초토화 되면서, 7만명이 집을 잃고 속수무책으로 거리로 내 몰렸다. 전체 국민(39만명) 10명 중 2명꼴로 이재민이 된 셈이다. 이날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 수는 43명. 하지만 주검 수습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 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아질 것 이란 전망이다. 도리안이 휩쓸고 지나간 지 한 주일가량이 됐지만, 바

하마 정부는 엄청난 자연재 해를 감당하지 못하고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당국은 잔해 아래 갇힌 이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초기 구호 작업도 바하마 비영리 단체들과 미국 구호단체들 이 대부분 떠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민 엘리자베 스 닉슨은 <시엔엔>(CNN) 방송 인터뷰에서 “진료소 상황이 열악해, 화장실 변기가 넘치고 하수관이 역류 하고 있다. 항구엔 주검들이 널려있다”며 “영화 속에 서 벌어지는 일만 같다”고 전했다. 피해지역 주민들 사 이에선 구호 현장에 ‘정부가 보이지 않는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수천명의 이재민들은 폐허가

된 섬을 떠나 수도 나소나 미국 플로리 다주로 탈출 하기 위해 공 항과 항구로 몰려들고 있 다. 기간 시설 90%가량이 파 괴되는 등 최 대 피해지역 으로 꼽히는 아바코섬 마시하버 지역의 경우, 주민 대 부분이 이미 떠났다고 <에이피>(AP) 통신은 전했다. 지금까지 나소로 대피한 이들은 3500명, 지난 7일에 는 이재민 등 1435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플로리다 리 베라 비치에 도착했다. 이들 이재민이 임시로 의탁할 친인척이나 지인이 있다 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사회적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국무부 난민·이주 담당 차관보를 지낸 앤 리처드는 “( 바하마 재난은) 이미 인도주의적 위기 상태”라며 “이 재민들이 원래 살던 지역사회 부근이나 재난피해를 입 지 않은 바하마 지역에 보호시설을 마련해 난민 위기 로 번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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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달러에 예일대 합격… 사상 최대 입시부정에 미국 ‘패닉’ ‘축구를 전혀 모 르는 10대 소 녀가 마법 같이 예일대 축구부 에 스카우트 됐 다. 이를 위해 그 부모가 낸 돈 은 120만 달러였 다.’ 미국 역사상 최대 입시비리 사건이 발각돼 미국 사회 가 ‘패닉’에 빠졌다. 매사추세츠 연방검찰과 연방수사 국(FBI)은 12일, 2011년부터 지난 2월까지 부정한 방법 으로 예일대, 스탠퍼드대, 유시엘에이(UCLA) 등 미국 명문대학에 부정하게 학생들을 입학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입시 컨설턴트,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5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캘리 포니아의 입시 컨설턴트 ‘에지 칼리지&커리어 네트워 크’의 윌리엄 싱어 대표는 이날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 했다. 미국 언론들은 싱어가 15년~19년6개월의 징역 형을 선고받게 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공개된 입시부정은 그 범위와 ( 수법의) 뻔뻔함을 고려할 때 충격적인 것”이라며 “미국 의 가장 부유하고 특권적인 학생들의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를 위해 (미국의 입시) 시스템뿐 아니라, 대학 교육 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평범한) 학생들을 속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비리엔 “누구에게나 더러운 빨랫 감은 있다”는 명언으로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 었던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주인공 펠리시티 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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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시트콤 <풀하우스>에서 주인공의 부인 레베카를 연 기한 로린 러프린, 뉴욕의 로펌 ‘월키 파’의 공동 창업자 고든 캐플란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수법은 크게 두가지였다. 첫째는 시험 감독관 을 매수해 에스에이티(SAT)와 에이시티(ACT) 등 미 대 입시험에서 대리시험을 치게 하거나 답안을 바꿔치는 방식이었다. 싱어는 이를 위해 고객들에게 입시를 앞 둔 자녀들이 ‘학습 장애’ 등의 질환을 앓고 있다는 의 료 진단서를 받아오게 했다. 그는 이 진단서를 근거로 학생들이 싱어가 매수한 시험 감독관이 배치된 휴스턴 과 로스앤젤레스의 ‘특정 고사장’에서 따로 시험을 치 를 수 있게 했다. 둘째 수법은 체육특기생 제도를 악용하는 것이었다. 싱 어는 주요 대학의 체육 감독들을 매수해 고객의 자녀 들을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켰다. 싱어는 이 과정에서 경기 사진에 해당 학생들의 얼굴을 입히는 ‘포토샵질’ 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렇게 명문대 입학에 성공한 학 생들 중엔 해당 스포츠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이들 도 있었다. 학생들은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한 뒤엔 ‘부상을 당했다’ 는 등의 이유로 해당 스포츠부를 탈퇴했다. 이렇게 부 정 입학이 이뤄진 종목으로는 지금까지 예일대 여자 축 구부, 조지타운대 테니스부, 유시엘에이의 남자 축구 부, 서던캘리포니아대의 수구부, 여자 축구부 등이 확 인됐다. 그렇지만 미 연방검찰은 “학교 쪽의 조직적 관 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해당 학교들도 “우리 는 피해자”라며 연방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번 사건은 부모의 재력을 통한 ‘기여 입학제’가 널리 허용되는 미국에서도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 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금까지 미국 대학입시 엔 학생들이 실력으로 합격하는 ‘앞문 입학’과 부모들이 해당 학교에 거액의 기부를 해 입학 확률을 높이는 ‘뒷 문 입학’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싱어는 12일 법정에서 “ 나는 ‘옆문’을 만들었다. 이는 (입학을 보장하는 것이기 에) 학부모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유명 배우 허프먼이 이용한 수법은 첫째 방식이었다. 그는 2017년 말 딸의 에이시티 시험의 부정을 돕는 대 가로 컨설팅 업체에 1만5000달러를 지급했다. 그는 이 혐의로 12일 체포됐다. 또 다른 배우인 러프린은 두 딸을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조정부 특기생으로 입학시키기 위해 총 50만달러를 뇌 물로 지급했다. 또 변호사 캐플런은 지난해 12월 자신 의 딸을 위해 7만5000달러를 지급하고 대리시험을 치 게 했다. 그는 지난 6월 이번 사건이 불러올 사회적 파 장을 우려했는지 “나는 도덕적 문제에 대해선 신경 쓰 지 않는다. 단, 우리 애가 부정을 저지른 일이 밝혀지면 그애는 끝장난다”는 말을 남겼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연방수사국(FBI)의 조지프 보나보 론타 보스턴 지부장은 이들이 만든 “부패와 탐욕의 문 화로 인해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점수와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에 정당한 방법으로 입학하려 했던 학생들에 게 불공정한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비난했다. 미 사법 당국은 '바서티 블루스 작전'이라 이름붙은 이 수사가 지난해 5월 시작됐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기 소자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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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법 철회 뒤 첫 주말시위 “광복 홍콩” 8일 홍콩섬 도심 다시 인파로 가득, 전날에도 도심 곳곳 게릴라식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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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째로 접어든 홍콩 반송중 (중국 송환 반대) 시위의 열 기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당국의 범죄인 인도 조례(송 환법) 공식 철회에도 수많은 홍콩 시민들이 8일 다시 도심을 가득 메 웠다. <나우뉴스>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시위는 오후 1시30 분께부터 홍콩섬 중심가 센트럴의 차터가든과 에든버러 광장 등으로 나뉘어 시작됐다. 양쪽 집회에 참 여했던 시민들이 행진 대열에 합류 하면서 애드미럴티-퀸즈웨이-센 트럴로 이어지는 도심 도로가 인파 로 가득 찼다. 이날 집회와 행진에 는 최소한 수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자유를 위해 싸운다, 홍콩과 함께한다”, “광복홍 콩 시대혁명”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 쪽으로 행진을 이어 갔다. 일부 시민들은 성조기와 유엔기 등 을 흔들기도 했다. 시위대가 미국 총영사관으로 향한 건 미 의회에 계류 중인 ‘홍콩 인권 민주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법안

반송중 은 미국 정부가 홍콩의 정 치적 자치 수준을 해마다 평가해, 미국-홍콩 정책법(1992년)에 따라 홍콩에 부여된 특별무역지위 갱신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콩 이 특별무역지위를 잃게 되면 외국인 투 자에서 차질이 불가피해진다. 법안이 통 과되면 홍콩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중국

시위가 14주째로 접어든 8일 홍콩 시민들이 도심 거리를 가득 메운 채 행진하고 있다.

을 직접 압박할 수 있게 된다. 전날에도 시위대는 도심 곳곳에서 소규 모 게릴라 시위를 밤늦게까지 이어가는 등 홍콩 당국의 송환법 공식 철회 이후에 도 시위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공 항철도 제한 운행과 수색 강화 등 홍콩

당국의 선제 조처에 따라 공항 접근이 차 단되자, 시위대는 시내 지하철역과 역사 에 연결된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곳곳에 서 소규모 연좌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밤 늦게까지 충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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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골든레이호 고립 한국인 4명 전원 구조” 미 해안경비대, “마지막 선원 무사히 구출” 사고 발생 41시간 만에 24명 전원 구조

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이 9일(현지시각) 모두 구조됐다. 이로써 지난 8일 사고 직후 구조된 20명(한국인 6 명, 미국인 1명, 필리핀인 13명)을 포함해 탑승자 24명 전원이 무사 히 뭍에 올라왔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이날 오후 6시께(한국시각 오전 5시) 트 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해안경비 대와 구조 대원들이 마지막 골든 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며 “모든 선원의 소재가 확인됐다” 고 말했다. 앞서 해안경비대는 이날 낮 12시 46분께 트위터로 “골든레이호의 모든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고 처음 밝혔다. 해안경 비대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취했으며. 이들 중 3명을 우선 구조해 조지아주 브 런즈윅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조지 아 헬스시스템 병원 등으로 옮겼 다. 이어 마지막 한 명까지 구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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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데 성공했다. 이들 4명은 선 박의 선미 쪽 프로펠러 샤프트 룸 에 있었으며 구조대원들이 이들을 끌어내기 위해 선체를 절단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은 보도했다. 해안경비대 소속 존 리드 대령은 기자회견에서, 구조된 선원들이 행복하고 안도하는 것으로 보였다 고 전했다. 먼저 구조된 2명은 도 움을 받아 예인선으로 걸어갈 수 있을 정도의 건강상태였다고 리드 대령은 말했다. 골든레이호는 전날인 8일 오전 1 시40분께 브런즈윅항에서 12.6㎞ 떨어진해상(수심 11m)에서 선체 가 좌현으로 크게 기울어지는 사 고를 당했다. 사고 발생 뒤 약 41 시간 만에 전원 구조된 것이다. 골든레이호는 2017년 건조된 7만 1178t급 선박으로, 마셜제도 국 적이다. 전장 199.9m, 전폭 35.4 m 크기로 차량 7400여대를 수송 할 수 있다. 사고 당시 글로벌 완 성차 업체의 차량 4천여대를 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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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호주 유방 보형물 임플란트 제거 요청 30%↑ TGA “수술로 인한 희귀암 발병 가능성 경고 후 급증”

주 의약품안전청(TGA)이 최근 유방 보형물 임플란트(이하 임플란트) 수 술로 인한 희귀암 발병 가능성 때문에 임플란트 금지를 제안한 이후 많 은 여성들이 임플란트 제거를 요청하고 있다. 호주 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이하 TGA)은 "지난 7월 여러 종류의 유방 보형물 임플란트를 금지할 것을 제안한 이후, 유방 보형 물 제거 요청이 거의 3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유방 임플란트와 희귀암 관련서에서의 희귀암이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ALCL)’으로 인구 5만명 당 한명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TGA는 "호주에서는 유방 보형물 시술을 받은 사람들 중 ALCL로 진단받은 사 례가 1천명 당 1명꼴”이라고 밝히며 보형물 임플란트를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TGA는 금지를 제안할 뿐이지 실제 규제를 하도록 최종 결정을 내린 것 은 아니어서 어디까지나 환자의 결정에 달려있다. 제약회사 알러건(Allergan)은 자사의 임플란트 제품 바이오 셀과 조직 확장기 에 대한 전세계적 리콜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러한 TGA의 경고 이후 유방 보형물 시술에 대한 우려가 불필요한 임 플란트 제거수술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 맥쿼리 대학의 성형 및 재건 수술 책임자인 아난드 데바 교수는 여성들이 자 신의 임플란트에 대해 상당히 염려하고 있는데 일부 비양심적인 의사들이 그 러한 두려움을 이용, 불필요하게 임플란트 제거 수술이 발생하고 있다. 또 더 큰 문제는 의사들이 이것을 돈 벌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호주 유방 임플란트 제거 시술 병원의 의료 책임자인 페드로 발렌테 박사는 "TGA의 유방 임플란트 금지 조치 예고 이후, 제거 요청문의가 거의 30% 증가 했다”고 말했다. 그는 “TGA가 말하는 희귀암 관련 증상이 없는 여성들은 임플란트를 제거하거 나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이 지금까지 누려왔던 미용상 의 이점보다 건강이 우려된다면 제거하려는 결정 또한 존중한다”고 말했다.

저녁에 김 광섭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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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환생을 거듭하는 강아지 베일리의 이야기

안녕 베일리 A Dog’s Journey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견생 N차 미션! 우리에게 전하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인사!

“함께라서 행복해” 환생만 벌써 5번째! 도무지 끝날 줄 모르는 ‘베일리’의 삶에 새로운 미션이 생겼다?! 바로 ‘이든’의 작은 베이비 ‘씨제이’를 돌보는 것.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소꿉놀이도 해야 하고 위험한 곳에 들어가면 짖어서 알려줘야 하고, ‘씨제이’와 함께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이 남았는데 ‘씨제이’는 ‘베일리’와 ‘이든’의 곁을 떠나 도시로 향한다. 7년 후 ‘몰리’로 다시 태어난 ‘베일리’는 우여곡절 끝에 ‘씨제이’의 집 으로 입양되고 ‘씨제이’가 행복할 때, 슬플 때, 외로울 때 항상 옆에 있어준다.

“혼자 둬서 미안해” 주유소의 ‘빅독’으로 다시 태어난 ‘베일리’. ‘씨제이’를 만나기만을 기다리지만 우연히 만나게 된 ‘씨제이’는 ‘베일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떠나버린다.

“내 인생은 온통 너야. 사랑해” 킁킁킁… 어디서 ‘씨제이’ 냄새 안나요? ‘맥스’로 환생한 ‘베일리’는 오직 일견단심 ‘씨제이’를 기다리던 중 유기견 입양소에서 드디어 ‘씨제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인생은 길고 견생은 짧다는데, 저 녀석을 끝까지 지켜줄 수 있을까?

같은 그림찾기 오른쪽의 그림과 같은 그림을 4가지 보기 중에서 하나를 찾아 보세요 (정답은 다음호에 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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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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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혈액암 진단 환자 증가 추세 16년 후 연간 18만명 사망 예측, 암 사망원인 1위 ‘폐렴’ 이어 2위 점유 가능

주 혈액암 발병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치솟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주목된다. 비영리 자선단체 백혈병재단(Leukaemia Foundation)은 유방암과 폐암, 대장암 등의 발병률 및 치사율 과 비교했을 때, 혈액암이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치명적인 암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혈액암이란 혈액이나 골수, 림프 등에 생기는 악성 종 양으로 백혈병 유형 약 40여종, 림프종 약 50여종 등 다양한 하위 유형으로 치료가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대 최초의 ‘호주 혈액암에 대한 국가 보고서’(State of the Nation Blood Cancer in Australia)에 따르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매일 41명의 호 주인이 혈액암 판정을 받고 매일 20 명이 사망한다. 그러나 만약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2035 년 기준 1일 진단 환자 수는 100명으로 2배 이상 뛰 고 16년간 약 18만6,000명이 숨질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백혈병 등과 같은 혈액암은 호주 에서 흔한 소아암 중 하나로 연간 400여명의 어린이가 혈액암 진단을 받는다. 25-65세는 5,200명, 청소년 및 청년층은 약 500명이 매년 혈액암으로 판정된다. 한편 올해 약 11만 명으로 추정되는 혈액암 환자 중 59%가 도시에 거주, 41%는 외곽지역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도시 거주 환자들은 외곽지역에 사는 환자들보다 생존율이 약 13% 높았다. 연간 혈액암 관련 발생 의료보건비는 2019년 34억 달 러에서 2035년 109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 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 발표에 따라 정부는 최근 혈액암 대책위원회(Blood Cancer Taskforce)를 구성해 혈액 암 퇴치를 위한 최초의 국가 대응계획 수립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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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교만한 사람의 특징”

젊은이가 자신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고민 끝 에 랍비에게 찾아갔습니다. “저희들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괴롭습 니다. 어떻게 하면 저희가 용서받고 죄 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랍비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자세 히 말해 보시오” 하자 한 젊은이가 고 개를 푹 숙이며 말했다. “저는 죽을 죄 를 지었습니다 다른 젊은이는 이렇게 말했다. “저도 많은 잘못을 저질렀습니 다. 하지만 사실 모두 사소한 것들이기 는 합니다 랍비는 잠시 생각한 후에 이렇게 말했 습니다. “지금 밖에 나가서 각자 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돌 을 가져오시오” 두 젊은이는 밖으로 나 갔습니다. 얼마 후 첫째 젊은이는 자기 힘으로 들지도 못하는 커다란 돌을 땀 을 뻘뻘 흘려 가며 힘겹게 노인의 발 아 래까지 굴려 왔습니다. 둘째 젊은이는 작은 조약돌들을 두 손에 담아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랍비는 곧 말했다. “자, 이제는 이것들 을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으시오.” 첫째 젊은이는 다시 낑낑대며 그 큰 돌을 밀 어 겨우 제자리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 러나 둘째 젊은이는 그 조약돌들을 어 디서 주웠는지 기억해 낼 수가 없었습 니다. 그는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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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왔습니다. 그러자 랍비는 그들을 향 해 말했습니다. “죄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큰 죄를 지 으면 그것이 양심을 짓누르게 되어 그 는 진심으로 슬퍼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용서받기를 원하게 되고 결국은 죄의 짐이 제거됩니다. 그러나 작은 죄 들은 죄책감도 작아서 잘 느끼지 못하 고 참 회개를 하기 힘들게 해서 늘 죄인 으로 남아 있게 됩니다. 그러니 큰 죄뿐 만 아니라 작은 죄들도 피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이 오래일수록 신앙의 매너리 즘에 빠지는 것같습니다. 기도할 때에 내가 오늘 살면서 무엇을 잘못했나 회 개를 하려고 하면 뭘 잘못했는지 생각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신 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 신앙과 동떨어져 사는 사람들을 속 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중세의 유명한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 스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찾아와서 가 장 늦게 떠나는 끈질긴 죄가 바로 교만 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교만은, 누군가에 대 해서 우쭐하거나 뻐기는 것만을 말하 지 않습니다. 자기 중심적이 되어서 자신의 힘의 근본이 하나님에게 있 음을 잊어버리는 것을 교만이라 합 니다.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교만한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하 였는지를 드러냅니다. 그것들은 자 랑거리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일 이었습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 하는 것입니다. 영어로 죄는 sin입 니다. 모든 죄 한 가운데에는 i, 즉 내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 면서 하나님에게 했던 봉사, 헌금, 성도들과 교제, 성경을 읽고 알고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것들이 교만거리가 되어서는 안됩 니다.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늘 비 교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더 낫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을 무시하 거나 멸시합니다. 사실 그럴만한 이 유들이 나름대로 있을 것입니다. 더 많이 수고하고 더 많이 노력하고 또 더 열심히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하지 못한 사

람들에 대해 스스로 우쭐할 것이 아 니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하나 님께서는 교만한 사람을 싫어하십 니다. 성경을 많이 알고, 찬송도 많 이 하고, 기도하고, 교회 사람들하 고도 친하고, 신앙생활에 익숙합니 다. 그렇지만 구원은 이런 신앙생활 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높일 때 낮아집니다. 그 래서 스스로를 낮추는 것이 필요 합니다. 낮출 때 높아지기 때문입 니다. 겸손해지기 위한 방법이 있 습니다. 그것은 매일 십자가 앞에 서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리신 그 예수님 앞에 서 교만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 까?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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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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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UNIK PLUMBING 0430 465 101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1800 082 823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즈번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MK 공항픽업 0490 748 212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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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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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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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388 873 0402 299 915 3388 0582 0402 163 421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0432 153 315 0430 132 588 0414 879 767 0432 874 949 0434 528 395 0422 444 739 0432 148 466 0434 506 015 3423 0701 0432 214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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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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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KIPIO (상업용 냉장고) SONG 에어컨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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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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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0 396 698 0452 245 987 3831 0166 3219 5522 3157 2938 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428 196 079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07 3210 6676 3219 6111 3211 5277 0423 663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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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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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702 | 12 SEP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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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4 1919 3345 8083 3844 3608 3345 9463 07 3107 4158 3194 2660 3157 6323 3172 2901 3345 6939 3217 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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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서울쌈 0422 631 891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판다치킨 07 3161084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만나떡집 0452 088 959 /0424 818 959 매트로마트 0481 225 890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맛동산,불빠 건물 (85 Elizabeth ST. Brisbane)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다이렉트 소형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PNL택배(한국 -> 호주)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0422 051 287 0430 936 184 0468 321 545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075 6872 3378 2448 3423 0584 07 3075 687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07 3219 5654

이민대행

안경

여행사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운송 / 이삿짐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옷수선

클린킹 푸드팩키징 0411 407 705 1300 739 777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유학원

역송금 3256 3284 3423 8989 3841 8574 3219 4064 0432 120 624 3895 8930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굿모닝마트 김치스토아 럭키식품 롯데마트 롯데마트 가든시티 마터힐 셀러 보틀샵

의류 / 유니폼

자동차 매매 / 렌트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칼람베일 안경원 07 3711 2111 / 0404 350 918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1800 465 489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악기 황작연 피아노조율 Animato 현악기

INKGUY

음식포장용기

운전학원 가가가 자동차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이벤트 글로벌메이트 도움유학원 바다유학 바른유학

3162 5677 07 3123 8383 3210 0028 3210 2021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다이렉트 자동차 이동정비 0468 321 545 다이렉트 자동차 이동 배터리 0468 321 54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Autocrew Motors 07 3191 7044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Improve Auto Accesory 0421 449 186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전기 / 전화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존 TV & 안테나 0491 068 872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정수기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3210 6349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AK 정수기

0401 558 353

종교 단체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서니뱅크점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423 1337

주일예배 낮 12시

37 Emlyn St. Coorparoo QLD 4151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반석장로교회 0402 499 807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정토법회 0422 154 364 브리즈번 평화 교회 0425 252 372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50 | VOL 702 | 12 SEP 2019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인사이더 마케팅 0423 072 999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피아노 조율 황작연 피아노조율

0411 407 705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시드니콘 석사 첼로레슨, 음악이론 0421 334 20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0401 214 43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화장품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3219 8825 리드 Art 어린이집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0430 914 954 스즈키 바이올린 0401 783 353 섹소폰레슨 0431 691 244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0433 649 848 영어튜터 (Mr 샤인) 0415 913 474 일본어과외(기초~고급, JLPT) 0449 096 819전 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0402 668 247 지혜 미술학원 0433 649 848 피아노 교습 0402 901 552 피아노 교습(임재인) 0402 818 588 피아노 레슨 0434 620 822 플룻레슨 0406 106 794 플룻, 영어 Lesson 0425 565 833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16 028 349 플룻 개인지도 0403 152 127 플룻 레슨 0433 952 800 한국문화센타 3053 5597 홍익 Art Studio 0405 068 004 AMEB 음악이론 첼로 0403 352 417 Jess’ 재즈피아노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3841 7597 Purple Fish 미술학원 0401 605 074 Soo Piano Lesson 0490 710 432 VIVO College of Music 3344 1501

픽업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3391 2279 3876 3747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EW방역 0436 321 537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Sunnybank Termite 0412 178 944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07-3221-7564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변호사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건강식품 / 면세점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미용실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유학원 0432 699 985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정비

골드코스트 한인정비소 0421 707 771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학원 (예능)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lesson MONO 뮤직 아카데미 Private 피아노 & 플룻 레슨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종교 단체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집수리 / 건축 / 마루 대한 핸디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0402 163 421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ONE PUNCH Termite & Pest Control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529 5820 0448 591 250 5591 4376 0452 332 061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번역 / 통역 썬샤인번역(나티3급)

0401 819 890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청소 / 방역 / 조경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0406 429 662

숙박 골코 게스트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03 738 925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0421 790 885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식품점 선샤인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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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QLD 한인회 소식 퀸스랜드주 제 26 대 한인회장 선출

지난 주 자문위원회의 공고에 따라 오는 9월 28일(토) 오전 11시에 제 26 대 한인회장 선 거가 베스트 웨스턴 다이애나 호텔에서 있사 오니, 참석하시어 투표 또한 부탁드립니다. 한인회장 투표권은 한인회비를 납부하신 회 원들에게만 부여됩니다.

한인회관 문의

모든 한인회관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 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0426 842 756 •이메일: kccqld@gmail.com

Concerto "Eternal Sorrow of Lin'an"

Part 2

• Symphony No.2 - Borodin, Aleksandr

입장권 안내

• 일반석 : $25 , VIP 석 : $45, 학생 및 CONCESSION : $15 입장권에 대한 안내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27 509 944나 메일 ceo@ qko.org.au로 문의 하실 수 있습니다. 감 사합니다.

2019 K-League Week 7 2019년도 K-리그가 하이브리드 피지오배

2019년 한인회비 납부 안내

자원봉사로 이루어진, 퀸스랜드 한인회에 힘 을 실어주실 한인회비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Kuraby에 위치한 한인회관 운영, 한인의 날 행사 유치, 퀸스랜드 영사관 유치 그리고 호 주 정 제계 인사들과의 교 비롯, 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고 교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운영되는 퀸스 랜드 주 한인회를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1년에 개인 후원금은 20불 그리고 가족은 50불입니다. 비즈니스, 모임 후원도 언제 든 아래 한인회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 랍니다. • 한인회비 납부: 1인: $20 / 4인 가족: $50 • NAB BSB: 084 255 / Account Number: 77 348 7068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입금 후 secretary@ksqld.org (Julie 사무 총장) 로 성함과 입금 정보를 알려 주시면 한 인회 관련 뉴스레터와 관련 자료를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Feature Part 1

• Bacchanale from Samson and Delilah - Saint-Saëns, Camille • 여명Glory of Dawning for Orchestra 이영조(Young Jo Lee) • 临安遗恨 - 刘乐古筝 Guzheng

52 | VOL 702 | 12 SEP 2019

제 2회 럭키배 바둑 대회 결과

브리즈번

• 일시: 9.13.(금) 9:00~12:00, 13:30~16:30 (※12:00~13:30 점심시간) • 장소: 퀸즐랜드 한인회관(브리즈번) 1406 Beenleigh Road(Jacob Lane) Kuraby QLD 4112 순회영사 현장에서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 하셔야 신청 가능한 아래의 업무*만 처리가 가능하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현금)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 니다. * 여권, 인감,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 명서, 공인인증서, 해외이주신고, 운전면 허증 갱신·재발급, 국적(상실, 이탈, 보유 등)신고, 혼인신고(호주에 혼인신고 하지 않은 당사자가 모두 한국인인 경우만 가능)

퀸즈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공연

• Date: Sunday, 22 September 2019, 5:00pm •Venue: The Old Museum 480 Gregory Terrace, Bowen Hills QLD 4006

• 일시: 2019년9월19일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 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KEV Hooper Memorial Park인 접) (100번 버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버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9월 브리즈번 순회영사 공지

1) 디자인 업무; 그리고 2) 통/번역 업무 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으로 이메일 부 탁드립니다.

<연주회 안내>

2019년 9월 월차 모임

•1등 아마 5단 정승호 •2등 아마 4단 오세진 •3등 아마 5단 이철호 매년 호주배, 퀸스랜드배, 골트코스트배, 한 국 대사관 배 등등 바둑 대회가 열립니다. 많은 바둑 애호가 참여를 기대합니다. 프 로 8단 안영길씨로 부터 초시계 증정을 감 사 드립니다. •문의: 오 세진 0402 283 003

한인회에서 뜻을모아 함께 일을 해주 실 자원봉사 임원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퀸즈랜드 한인 오케스트라(Queensland Korean Orchestra)가 제12회 정기공연으 로 교민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이번 연 주회에서는 특히 한국의 이영조 선생님의 ‘ 여명’과 중국 전통현악기인 고쟁(古箏)으로 연주하는 고쟁 협주곡 ‘임안유한(临安遗恨) 을 공연합니다. 한국과 중국의 창작곡과 함께 보르딘 교 향곡 2번과 생상의 삼손과 데릴라 중 Bacchanale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동서 양의 정서가 어떻게 오케스트라로 표현되는 지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 다. 교민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어지럽히지 말라 오늘 내가 가는 이 길은 뒷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기에....' 옛 성인의 말입니다. 듣기 좋은 소식 있습니다. 오는 10월 1일부 터 우리 노인들에게 대중교통이 전면 무료 로 바뀔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영 문 편과 한글 번역 편을 편지에 동봉합니다.

공통 유의사항 및 민원 업무별 준비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우리 회원 여러분 !! 그간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을 잘 보내 셨습니까? 名曲은 나이를 먹지 않는 답니다. 옛날 노래 가 있지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회원 여러분 지금은 그 반대가 되었답니다. "노세 노세 늙어서 노세, 젊었을 적에는 돈벌 고 자식 키우느라 못 놀았으니......." 나이는 숫자요 마음은 진짜랍니다. 우리 모 두 모이고 만나서 즐거웠던 일 불편했던 일 들을 서로 이야기하며 풀어봅시다. 태양은 한낮에 온 세상을 밝히고 저녁에는 서산으로 자신의 몸을 감추며 사라집니다. 우리 사람도 마찬가지고 마음속의 욕심을 버 리고 사람으로서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하면 서 노세 노세 소리 높이 부르면서 이야기하 며 하루보다 일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은 세 월 후회 없이 지나 갑시다. '눈 덥힌 들판을 걸어갈 때 발걸음 하나라도

※ 순회영사 장소에서 업무를 처리하기 위 해서는 현재 유효한 여권 원본 및 사본이 반 드시 필요합니다.(공증 업무는 사본 불필요) ※ 각 업무별 신청 서식은 주시드니총영사 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에 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며, 순회영사 공지 사항 및 관련 업무 게시글을 반드시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하여 주시기 바 랍니다.

1. 여권신청서 접수

민 여러분과 같이 동행하며 도와 드리겠습니 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니고 문법도 아닙 니다. 저희는 문법은 안 가르칩니다. 저희는 문법은 모르고 영어 회화만 잘 합니다. 사람들마다 표현이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 제만 잘 이해하고 호주 영어 억양을 잘 따 라 하면 영어로 듣고 대화 하는데 전혀 문제 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have 동사.

I lost my book. 나는 책을 잃어 버렸다. (과 거 언제 인지 모르지만 과거에 잃어 버렸다) I have lost my book. 나는 책을 잃어 버렸 다. (가장 최근에 책을 잃어버렸다.) When I called her she has left (내가 전화 하기 전에 바로 전에 그녀는 떠났어) When I called her she left. (내가 전화 할 때 그때 그녀는 떠났어) 언제 BE동사, DO동사, 조동사, HAVE 동사 를 써야 하는지, 그리고 시제 와 호주 영어 억양 따라 하기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듣기 수업, 1 대 1 말하기 수업, 그리고 실 생 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가하셔서 호주 영어 회화를 빨리 배 워, 호주에서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기를 동행하며 도와 드립니다. • 장소: 동행하는 장로교회 (37 Emlyn St. Coorparoo) • 기간: 7월 23일 - 9월 10일 매주 화요일 아침 10 AM – 12 NOON. •수업료: 하루 수업당 $5 (간식 및 교재) •신청 문의: 0400 878 882 •이메일: jackjeong@hotmail.com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2019년 Term 3 프로그램 안내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2 Program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7월 17일(수) ~ 9월 18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 문의전화: 0430 041 022 • 참가비: 매회 $4

배드민턴 교실 •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00-9:00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 참가 신청 및 문의: 0430 041 022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2.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3. 인감, 부동산 및 은행 관련 위임장 4. 해외이주신고 5. 한국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6. 국적(상실, 이탈, 보유 등)신고

발행인 장기현 편집 및 광고 디자인 윤귀임

7. 가족관계등록(혼인신고)

교민을 위한 영어회화 교실 Term 3 (총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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