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9월 4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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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국가 기립을 거부한 9살 초등학생…정치권 ‘충격’ 바늘이어 옷핀까지.. ‘딸기 공포’ 전국확산 모리슨 총리 “맞춤형 지방 이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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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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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국가 기립을 거부한 9살 브리즈번 초등학생, 정치권 ‘충격’ 아

홉 살 초등학생 소녀가 학교 조례 시간에 국가 제창을 위한 기립을 거부해 언론의 주목을 받 으면서 정치계에서도 논쟁이 되고 있다. 브리즈번의 Kenmore South Primary School에 다니 고 있는 하퍼 닐슨 양은 호주 국가가 원주민을 무시하 고 있다며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국가 제창을 위해 기 립할 것을 거부했고 학교 측은 점심시간에 반성문을 쓰도록 하는 징계를 내렸다. 그녀의 행동은 전국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일 부 평론가와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닐슨 양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하퍼 양은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국가 'Advance Australia Fair'가 쓰여진 당시의 원래 의미는 ‘ 화이트 오스트레일리아여 전진하라”라는 의미였다며 백인을 위한 호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 다. 하퍼 양은 또 “호주국가 가사 중 ‘우리는 젊다’라는 부 분은 백인이 이주하기 전 5만년 이상 이 곳에 살았던 원주민을 외면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학교에서 그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태도를 분명히 하기로 했다며 “이는 올바른 일이자 원주민 인 정이라는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일부 비판적 의견에 걱정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하 퍼 양은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이 이상했다면서도 핸 슨 상원의원이나 다른 이들의 비판에 개의치 않았다

고 말했다. 하퍼 양의 부모는 딸의 행동을 강하 게 지지하고 있다. 폴린 핸슨 원내이션당 당수는 하퍼 양의 항의의 행동에 대해 맹공을 퍼 부었고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통해 “세뇌된” “버르장머리 없는 녀 석”이라 칭하며 퇴학시킬 것을 촉구 했다. 핸슨 상원의원은 “엉덩이를 걷어 찼 을 것”이라면서 “이 아이는 잘못된 길 로 들어서고 있고 그런 행동을 하도 록 부추긴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 퇴 학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핸슨 의원은 원주민 스포츠 스타들은 국가 연주가 울 리는 시상대에 서왔다면서 “캐시 프리먼, 조나단 써스 턴, 워렌 먼딘이 호주 국가에 기립할 만큼 국가가 충분 히 훌륭하다면 버르장머리 없는 이 아홉 살 소녀에게 도 충분히 훌륭한 것이다”라고 비유했다. 학교 측은 성명을 통해 하퍼 양과 그 가족을 만나 해 당 사안을 논의하고 대체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교는 하퍼 양의 바람을 존중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라면서 “퀸즐랜드주 학교들은 ‘학생들의 책 임있는 행동 계획(Responsible Behaviour Plan for Students)’이란 규례에 따른 학생들에게 기대되는 명 확한 행동 기준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학교 측은 하퍼 양이 국가 제창 시 기립은 하지만 부르 지는 않거나 국가가 제창되는 동안 조례 장소에서 나 가 있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했지만 하퍼 양은 그 같은 대안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하퍼 양의 행동을 비판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지지하 는 이들도 상당하다. 한편 하퍼 양의 부친인 마크 닐슨 씨는 “학교가 비방을 받는 상황이 되길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마크 씨는 “호주 국가와 그 가사 그리고 그것이 다양 한 사람들에게 의미하는 바에 대한 더 광범위한 이슈 이다”라면서 “이번 일이 주관이 뚜렷한 아홉 살 소녀 나 학교에 대한 문제로 비화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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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어 옷핀까지.. ‘딸기 공포’ 전국확산 바늘 검출 상표 6개로 늘어, 퀸즐랜드 주정부 제보 보상금 ‘10만불’ 경찰 “모방 범죄 가능성도 수사 중”

워스, 콜스 등 대형마트에 유통 된 딸기에서 바늘과 핀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호주 전역이 ‘딸기 공포’에 휩싸였다. 경찰은 지난주 바늘이 검출됐다고 보도 된 딸기 상표 베리리셔스(Berry Licious)

와 베리오브세션(Berry Obsession) 외 에도 도니브룩베리(Donnybrook Berries), 러브베리(Love Berry), 딜라이 트풀스트로베리(Delightful Strawberries), 오아시스(Oasis) 등 총 6개 브랜 드가 오염됐다고 13일 오후 발표했다. 피해 지역은 퀸즐랜드와 빅토리아에 이 어 NSW, ACT, 남호주, 시드니까지 확 산됐다. 14일 시드니 남부 엔가딘의 콜 스에서 매입한 딸기에서 바늘이 발견됐 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례는 10여건으로 퀸 즐랜드의 바늘 일부를 삼킨 첫 신고자 는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입

원했고 퀸즐랜드 글래즈스톤에서는 9세 남자아이가 딸기를 먹는 중 바늘을 씹 었으나 찔리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딸기 파동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아나스 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10만 달러 보상금까지 내걸었다. 전직 직원의 고의적 범행 의혹을 중심으 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추가 신고 된 피해사례 중 일부는 모방범(copycat) 의 소행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오염된 딸기를 모두 폐기 처 분 또는 회수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 및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당부 했다.

[피해 신고 지역] 퀸즐랜드 스트라스파인(Strathpine), 에버튼파크(Everton Park), 레드뱅크 플래인스(Redbank Plains), 글래즈 톤(Gladstone), 게톤(Gatton) / NSW 트위드헤드(Tweed Heads), 윙햄 (Wingham), 타리(Taree), 시드니 엔 가딘(Engadin) / 남호주 제임스타운 (Jamestown) / 빅토리아 미공개 지역 2곳

해리 왕자 부부 10월 호주 등 4개국 방문 ‘인빅터스’ 대회 참가, NZ 피지 통가도 관광특수 기대 16-22일 시드니 멜번 더보 프레이저 아일랜드 방문

난 5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가 10월 시드니에서 열리 는 ‘인빅터스(Invictus) 게임’ 참석 차 호주에 이어 뉴 질랜드, 남태평양 도서국들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해당 지역이 관광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해리왕자가 출범시킨 '상이군 인 국제 스포츠 대회'로 휠체어 럭비, 휠체어 농구, 실 내 조정, 파라-사이클링 등의 경기가 치뤄진다. 인빅 터스 시드니 대회는 10월 19-21일 열린다. 해리 왕자 부부는 16일 동안 호주에서는 더보(Dubbo) 와 프래이저 아일랜드(Fraser Island)를 그리고 뉴질 랜드, 피지와 통가 등 4개국을 방문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셀리브리티’인 로열 신 혼 부부의 방문국들은 ‘국제무대 무료 홍보’라는 절호 의 기회를 맞아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존 오 설리번 호주 관광청 사장은 “영국 왕족의 방문은 ‘관광 금메달(tourism gold)’이라면서 오스트레일리아 닷컴(Australia.com)같은 주요 웹 사이트가 벌써부터 방문객 급증 현상을 보이고 있다. 왕실 부부 여행에 이

어 인기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크리스토퍼 코커 사우스 퍼시픽CEO는 “왕실 가족 방 문의 가장 큰 장점은 피지와 통가의 인지도 증가다. 비 주류 관광지였지만 로열 투어 (Royal Tour)의 이미지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로얄 신혼 부부의 첫 해외 여행지가 될 호주는 영 국을 포함한 다수의 사진 기자들과 저널리스트들의 치 열한 취재 경쟁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리왕자는 호주 체류기간 동안 고용 훈련, 지역사회 리더십 중심의 커뮤니티 활동가들과 가뭄지역 농부들 을 만나고 야생동식물 프로젝트 단체들을 방문, 격려 할 예정이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해리 왕자 부부와의 만남을 기대 한다”면서 “그들의 방문은 전 세계 인빅터스 체육인들 을 격려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지도력, 환경과 자연보호 관련 프로그램을 지지하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2018 인빅터스 대회에는 아프가니스탄, 캐나다, 덴마

크, 에스토니아, 프랑스, 독일, 이라크, 요르단, 네덜 란드, 뉴질랜드. 폴란드, 영국, 미국 등이 참가할 예 정이다.

해리 왕자 부부의 10월 방문 일정 16일 시드니, 17일 더보, 18일 멜번, 19일-21일 시드 니, 22일 프래이저 아일랜드, 23-25일 피지와 통가, 26일 -27일 시드니, 28일-31일 뉴질랜드

유전자검사 ‘불일치’.. 18년 양육비 “물어 내!” 퍼스 남성 뒤늦은 친자 확인, 남의 아이에게 5만8천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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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년 전 동거를 하다 낳은 자 녀의 유전자검사 결과, 친자 가 아님이 밝혀지자 그동안 지급 한 자녀 양육비를 돌려달라고 소 송을 제기한 남성의 사연이 채널9 시사프로 커런트 어페어(A Current Affair)에 소개됐다. 퍼스 북부 세르반테스(Cervantes)에 사는 케리는 20년 전 줄리와 동침을 했다. 그 후 줄리는 케리에게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알렸 다. 케리는 당시 줄리가 어울리던 다른 남자들도 있어 의심이 됐지만 그녀의 말을 믿었다. 과거 축구선수에서 현재 어부로 일하는 케리는 힘든 생 활고와 불어나는 빚더미에도 지난 18년간 빠짐없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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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비를 지급했다. 그러다 어느 날 아동지원국(Child Support) 상담원이 “ 시스템상에 DNA 검사결과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묻자 케리는 “DNA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상담원은 케리에게 “그럼 가능한 한 빨리 검사 를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케리는 줄리의 딸이 진짜 자신의 아이인지 확인하기 위해 마침내 친자확인 DNA 검 사를 의뢰했는데 유전자 ‘불일치’라는 결 과를 통보받았다. 케리는 아동지원국에 그 동안 자신이 지급한 자녀양육비 5만8000 달러를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줄리는 “임신 당시 케리와 동거하고 있었고 그동안 자신과 딸은 케리가 친부 라 줄곧 믿었다. 18년 동안 가만히 있다 이제 와서 그 런 주장을 하다니 그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반발했다. 현재 실직상태인 줄리는 케리에게 2주에 $49.80씩 갚 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케리는 아무런 증거나 확인 절차도 없이 자신을 친부로 받아들인 아동지원국 이 대신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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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총리 “맞춤형 지방 이민 중요” “지역별 노동력 부족군 차이..필요 인력 공급 관건”

되어 여전히 많은 지방은 인력난에 시달 리고 있다”면서 “노동력을 어떻게 필요 한 곳에 제대로 공급하느냐가 관건”이라 고 강조했다. 특정 지역 인구 집중을 막기위해 도입된 ‘지정 지방이민협약’ 정책은 턴불 전 총 리 임기 중 시작된 것으로 현재는 모리슨 정부의 데이비드 콜만 신임 이민 장관과 알란 터지 시민권부 장관을 중심으로 진 행되고 있다.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2017년 6월까지 한 해동안 광역 시드니 인구는10만2천 명이 증가(이민자 8만5천 명 포함)했고 멜번은 12만5천 명이 증가(이민자 8만 명 포함)했다. 호주 전체 인구 증가의 절 반 이상이 두 도시에 집중되는 것이다. 또 2006-16년 10년동안 유입된 이민자 의 85.7%가 대도시에 거주한다.

콧 모리슨 정부가 ‘지정 지방이민협약(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의 현실적 추진을 위해 ‘지역 상황을 고려한 이민방안(a regionby-region approach to migration)’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일) 페어팩스 미디어 인터뷰에서 모리슨 총리는 “ 지역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다. 지정 지방이민협약의 일 률적 적용에서 벗어나 해당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노 동력 부족 직업군 및 인구 저성장을 해결할 수 있는 새 로운 접근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별 이민방안’과 지난 8월 30일 총리취임 직 후 발표했던 '지방 최대 5년 정착 의무화 방안(mandatory regional settlement)' 과의 병행 추진 여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 달 호주 인구가 2500만 명에 도 달했을 때 전국적으로 언론의 관심은 숫자였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 있는 반면 가뭄에 시달리는 지 역이 있듯 이민자들이 주로 시드니와 멜번에만 집중

“호주 이민 감축은 잘못된 방향” ‘로위연구소 15주년 기념식’ 프랭크 로위 경 연설, “대규모 인프라 투자 필요”.. ‘빅 오스트레일리아’ 주창

“이민자 감축을 주장하는 호주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 고 있다”. 호주의 대표적인 외교전문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 (Lowy Institute) 설립자인 프랭크 로위 경(Sir Frank Lowy)이 13일 시드니타운홀에서 열린 재단 설립 15 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호주의 미래에 대한 그의 입장 을 밝히면서 한 말이다. 로위 경은 호주의 최고 부호 중 한명이다. 쥴리 비숍 전 외교장관의 소개 후 연설을 시작한 로위 경은 “연구소 설립 당시 로위 연구소가 내 의견을 정당 화하기위한 사적인 연구소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지금까지도 그 약속을 지켜왔다" 라고 말문을 연 뒤 2차 대전 후 난민으로 호주 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말기 어릴 때 나는 부다페 스트의 은신처 문틈으로 러시아 군대가 집집 마다 뒤지며 죽음에서 우리를 구해내는 것을 지켜 보았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빅벤의 차임 벨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BBC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유럽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알 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0대 시절 로위 회장은 팔레스타인을 경유해 이스라엘에서 호주로 왔다. 그는 “당시 호주는 의도적으로 빠른 속도로 인구를 늘 렸고 내가 설립한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나는 큰 돈을 벌었다. 호주는 사회적 조화, 경제, 천연자원, 지 리적 위치 등 축복받은 나라다. 나는 이 나라가 ‘큰 호 주(Big Australia)’가 되어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데 조 금도 부끄러움이 없다. 나도 보트 피플이었다”고 말 하면서 호주는 서구 정세를 휩쓸고있는 반 이민정책 을 거부하고 이민을 받아들이며 동시에 사회기반 시설 개혁을 촉구했다.

로위 연구소의 연례설문조사가 시작된 이래 2018 년 처음으로 호주인의 절반 이상인 54 %가 이민자수가 너무 많다고 답변했다. 정치인들도 이민자 유입을 줄 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이민 자 유입은 줄었다. 그는 “현재 호주는 일정 수의 이민자를 받는 쿼터제 도(migration targets)에서 이민을 봉쇄 (migration caps)하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we are moving in the wrong direction). 호주의 놀라운 번영이 앞 으로 몇 년 동안 지속되기 위해서는 사회 인프라에 엄 청난 투자를 유지해야 한다. 사람들은 이런 의견에 대 해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나는 실용주의자 다. 도로, 철도, 공항, 주택, 에너지, 농업 및 디지털 인 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우리의 미래에 막대한 변 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10년 안에 다섯 번의 총리를 갈아치우는 현 정치 체제에서는 그런 국가를 건설하는 것은 쉽지 않다. 또 호주에서 총리가 된다는 것은 더 어렵다”고 지적해 최근의 자유당 당권(총리) 교체에 대 해 뼈있는 농담을 했다.

시드니 달링하버 레스토랑 ‘총격’ 소동 한 발의 총성… 현장 일대 아수라장

드니 달링하버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총성이 울려 직원과 손님들이 긴급대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주말 15일 저녁 9시경 하버사이드 쇼핑 몰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체인 크 리니티스(Crinitis)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출동했다.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로 식당 일대는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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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지만, 다행히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우선 사람들을 안 전하게 대피시킨 후 레스토랑을 폐쇄하고 조 사를 시작했다. 누가 어디서 총을 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 았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과 손님들의 진 술을 토대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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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술 섭취량 급감 음주 취향 변화 그리고 금주 이민자 증가 가장 큰 섭취량을 보인 주류는 여전히 맥주지만 그 소비량은 크게 감소했다. 반면 와인이나 알코올 혼합음료 섭취량은 늘 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호주는 지난 10년 전까지 국민 들의 과음으로 파생된 정신 및 신체적 건강 이슈로 몸살을 앓 은 바 있다.

알코올 섭취량 감소 의 이유는…? 맥주 소비는 줄고 와인은 늘고 호주인들의 술 소비량이 57년 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는 통계자료가 발표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17 회계연도 동안 호주인들은 총 1억8600만 리터의 알코올을 섭취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0만 리터 감소한 양으로 매년 15세 이상의 호주인 1명당 9.4리터의 음주량을 기록한 수치 로 하루에 한 사람이 평균 2.6잔을 마신 꼴이다. 주류별로는 연 평균 맥주 224잔, 와인 38병, 사이다 17병, 알코올 혼합 음료 33캔, 혹은 양주 4병에 해당 하는 수치다. ‘맥주 전성기’라고 불린 1974-75 회계 연도 동안 호주 인 1명당 맥주 소비량은 무려 500잔이었다.

보건당국이 이번 통계 결과에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사회학자 들은 호주인들의 음주량 감소 현상에 이민자 증가 현 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을 제시해 눈길을 끌 고 있다. 호주통계청의 루이즈 게이츠 통계관은 호주인들의 음 주량 감소에 이민자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루이즈 게이츠 통계관은 “여타 통계 자료 등을 종합적 으로 분석해 볼 때 최근들어 음주를 전혀 하지 않는 인 구층이 두터워졌는데 이는 해외 출신 이민자들이 증가 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민자 계층에는 음주를 멀리하는 비율이 일반 호주인들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호주 인 20%는 술을 전혀 가까이 하지 않는데 이들의 다수

가 이민자들로 추정된 것. 반면 시드니 UTS 대학의 줄리 로버트 교수는 이민자 증가와 더불어 정부의 절주 캠페인이 주효한 것으로 지적했다. 줄리 로버트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호주인들의 음 주량이 격감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통계결과가 그다지 놀라운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면서 “2008년 이 호주인 음 주 문화의 전환점이 된 것은 사회적 문제가 된 폭음 과 주폭 문제로 인해 주류세를 도입하고 다양한 음주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일부 사회학자들은 맥주 소비량이 줄고 와인이나 알코 올 혼합 음료 수요 증가 현상에 눈길을 돌리며 “차세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전체 음주량 감소를 촉진시켰 다”고 진단했다. 즉, 각종 통계조사를 종합해볼 때 젊은 세대들의 음주 나 흡연 사례가 매우 감소했기 때문인 것. 이런 맥락에서 일부 학자들은 “현 세대는 역사 유래 가장 건강하고 건전한 삶을 사는 세대일 것”이라고 평 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젊은이들의 음주량이 감소하고 있지 만 일부의 경우 여전히 폭음하는 추세가 심화되고 있 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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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자유’와 ‘무례의 자유’ 구분 못하는 호주 만화가들 [헤럴드선] 만평 ‘거센 국제적 후폭풍’ “풍자 빌미.. 고질적 흑인 경멸” 질타

번 주 멜번 신문 [헤럴드선(Herald Sun)]지의 만평 한 컷이 국제적으로 큰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9일 US오픈 여자 결승전에서 서리나 윌리엄스 (Serena Williams)의 분노 폭발을 비난한 호주 만화 가 마크 나이트(Mark Night)의 만평이 인종차별 • 성 차별 논쟁을 확산시켰다. 윌리엄스는 오사카 나오미(일본)와 결승전을 치르다 라켓을 코트 바닥에 던져 벌금 1만7천달러(미화) 처분 을 받았다. 주심 카를로스 라모스(Carlos Ramos)가 경기 중 금지된 코치를 받은 행위로 게임 페널티를 선 언하자 도둑(a thief)이라고 폭언을 했다. 윌리엄스는 “남자 선수들도 이 같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 ‘게임 페 널티’를 받진 않는다”면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고 강 력 항의했다. 결국 경기도 0-2로 졌다. 만평 비난자들은 윌리엄스를 풍자한 모습이 지나치 게 경멸적이라고 지적했다. 19세기 미국 남부의 짐 크 로우 법(Jim Crow laws) 시대의 흑인을 조롱한 수준 의 모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화 ‘리틀 블랙 삼보 (Little Black Sambo)’에 등장하는 흑인 어린이 모습 과 닮았다는 비판도 나왔다. 반면 호주 만화가와 일부 언론인들은 마크 나이트와 헤럴드선을 지지하고 있다. 이들은 “나쁜 스포츠 행위 를 비난한 풍자(satire)이며 인종차별이나 성차별 의미 는 전혀 없다”고 만평을 옹호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 동포 2세인 서보현 씨(24, 하버드대 로스쿨 입학 예정자)가 ‘헤럴드선의 서리나 윌리엄스 만평은 호주의 인종적 역사에 대해 무엇을 드러냈나 (What the Herald Sun’s Serena Williams cartoon reveals about Australia’s racial history)’란 제목으 로 쓴 기고문이 12일 세계적인 권위지인 [워싱톤 포스 트지]에 게재됐다. 서보현(Bo Seo)씨는 “영국계가 호주에 정착한 이래 흑 인들(원주민, 아프리카 이민자 등)을 묘사하는 부정적 시각이 고착됐고 이런 악습이 지속됐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파문을 호주 만평의 역사를 통해 분석했다. 서씨는 “만평에 그려진 윌리엄스의 과장된 체격과 야 만적 몸동작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짐 크로 삽화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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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블랙 삼보(Little Black Sambo)에서 묘사된 경멸 적 흑인 모습과 연관을 지었다. 반면 헤럴드선지는 나 이트를 확고하게 지지한 사설을 통해 만평이 인종차 별적이고 성차별적이라는 비난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그런 비난은 풍자(satire)를 없애려는 시도이며 정치 적 의도를 숨긴 공격이라고 반박했다”고 설전 상황을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비난 여론이 커지자 헤럴드선지(타블로이 드 판형)는 다음날 1면 표지에 만평과 국제적 비난 시 각을 대서특필하면서 “마크 나이트를 검열한다면 정 치적 의도를 가진 우리 인생은 매우 따분할 것”이라 고 경고했다. 서 씨는 “그러나 이 만평을 언론 자유의 기준이나 아 니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묘사의 시각으로만 본다면 나이트의 만평은 호주 만평의 전통 과 인종차별적 역사의 부산물임을 간과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호주 정치 만평의 왜곡된 역사를 소개했다.

빌 리크가 그린 ‘디 오스트레일리안지’ 의 원주민 경멸 논란 만평(2016년)

호주 신문 만평에서는 종종 문제가 있었다. 에릭 졸리 프(Eric Jolliffe) 등 만화가들이 사법 당국에 불려 간 전례도 있다. 2016년 8월 ‘디 오스트레일리안지(The Australian)'지에 게재한 만화가 빌 리크(Bill Leak)의 ‘경멸적 원주민’ 만평 파문이 또 다른 대표적인 사례다.

이 만평에는 한 경찰관(왼쪽)이 원주민 청소년(그림 가 운데)을 붙잡아 원주민 아버지에게 “네 아들하고 앉아 서 개인 책임(personal responsivility)에 대해 얘기를 해야 할 것”이라고 훈계한다. 이에 한 손에 맥주 캔을 들고 술에 취한 원주민 남성은 “그래 알겠다. 근데 이 아이의 이름이 뭐냐?”라고 질문한다. 원주민 아들은 죄를 지어 경찰에 붙잡혔고 아버지는 술에 취해 (알콜 중독자로) 자기의 아들도 몰라본다는 대단히 경멸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이 만평은 인종차 별위원회의 조사를 받았지만 만화가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 서 씨는 결론에서 “호주인들은 오래동안 ‘무례(불결)의 자유(freedom of irreverence)를 누려왔다. 호주 특유 의 ‘불량함(larrikinism)’ 문화가 평등주의와 성실의 호 주적 개념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우리 것이 아닌 문 화적 관점에 직면할 때 그런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서 씨는 “유명 방송인 알란 존스가 지난달 자유당 당 권 경쟁과 관련한 생방송 코멘트에서 '나무 판자더미 속에 있는 검둥이(nigger in the woodpile)'란 심각한 경멸적 표현을 언급했다. 또 영국의 BBC방송은 ‘왜 호 주인들은 파티 등에서 흑인으로 분장하나?’라는 질문 을 자주 던진다”라고 지적했다. “나이트의 만평에서 서리나의 입은 열려있지만 아무 말이 없다. 다문화 사회인 호주 안에서조차 흑인들(원 주민, 아프리타 이민자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너 무 자주 만평의 대상이 됐고 복화술(ventriloquized) 로 묘사됐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주장은) 전혀 들 리지 않았다(but not heard)”라고 서 씨는 문제를 지 적했다.

서보현 씨 [워싱톤포스트]기고문 https://www.washingtonpost.com/amphtml/ news/global-opinions/wp/2018/09/12/ what-the-herald-suns-serena-williamscartoon-reveals-about-australias-racialhistory/?noredirect=on&utm_term=. b852e3b5a071&__twitter_impression=true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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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고교생들과 성관계’ 여자 교직원 집행유예 판결 학부모들 “처벌 너무 관대”.. 검찰에 항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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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남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진 NSW 한 고교 의 여성 교직원이 10일 재판에서 2년 집행 유예 (two-year suspended sentence)의 처벌을 받자 학 부모들이 강력히 비난하며 검찰에 항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처벌이 너무 관대(too lenient)하며 이 여성은 실형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불만을 나타 냈다. NSW 북부 내륙지방인 아미데일 소재 디 아미데일 스쿨(The Armidale School) 기숙사의 여성 부사감 (duty mistress, 25)은 지난 2014년 후반부터 2015년 사이 5명의 남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졌다. 학생들의 당 시 연령은 15-17세로 미성년이었다. 기숙사 부사감이 던 이 여성은 학생을 그녀의 방으로 불러 성관계를 가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보호 대상자와 6건의 성관계 및 3건의 강제 성관계(aggravated sexual intercourse) 혐의에 대 해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이미 14개월 반동안 구금됐 기 때문에 집행 유예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성폭력 피해자 옹호 모임인 브레이브하트(Bravehe-

arts)의 창설자 헤티 존스톤은 “이번 판결은 어떤 법적 논리를 부정하는 것으로 검찰이 즉각 항소해야 한다” 고 요구했다. NSW 지법 재판에서 이 여성의 변호 인은 “그녀가 학생들과 성관계를 중 단할 경우, 학생들이 신고를 할 것이 라는 협박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존스톤은 “전형적인 피해 자 책임 전가 행위다. 만약 가해자가 남성이었다면 훨씬 중한 처벌을 받았 을 것이다. 성별(gender)이 아닌 법 에 따라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 다. 아동을 위한 행동 실천(Act for Kids) 의 사샤 챈들러(Sascha Chandler) 홍보대사는 관대함이 아니라 무책임한(irresponsible) 판결이라고 강력 성토했다. 지난 90년대 초반 시 드니 명문 사립고교 바커 칼리지(Barker College)의

자원봉사 군장교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그는 “위험한 선례(a dangerous precedent)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검찰은 반드시 항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명 마약복용 사망.. NSW 총리 “뮤직 페스티벌 열지 않을 것” 3만명 운집, 3명 중태 그리고 7백명 의료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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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명 운집한 행사에 2명이 사망했고 3명은 중태에 빠졌으며 그리고 약 7백여 명이 현장에서 의료 처 치를 받았다. 지난 토요일(15일) 시드니 펜리스에서 열렸던 '데프콘 원(Defqon.1) 뮤직 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사건 현장을 수치로 살펴본 내용이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 총 리는 뮤직 페스티벌에서의 사망사고 와 관련, 16일(일) “한창 꽃다운 나이 에 젊은이들의 생명이 이렇게 허무하 게 끝나버린 것에 비통한 마음을 금 할 수 없다. 불행한 사태가 다시는 발 생하지않도록 하기 위해서 NSW주에 서는 뮤직 페스티벌을 당분간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마약 테스트 (pill testing) 도입을 주장하지만 안 전한 마약이라는 것은 없다. 마약에 대해서는 원천 차단이라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이 적용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사고는 안전하 지않은 행사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 다”고 밝혔다. 펜리스 지역구 국회의원 역시 “시드니 국제 레가타 센 터(International Regatta Centre)에서의 데프콘 1 음

악페스티벌을 향후 유치하지않겠다”고 발표했다. 경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1세 여성과 23세 남성(시 드니) 등 2명은 페스티벌 도중인 밤 9시경 쓰러져 네피 안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다른 13명의 젊은이들 중 3명 역시 위중하다. 또 약 350여명이 마약 관련 검색을 받았으며 그 중 마 약 관련 혐의로 10명이 체포되었다. 뱅크스 타운의 22 세 남성은 20개들이 GHB소지, 33세와 27세 남성은 마 약 제공, 또 17세 소녀 2명은 MDMA 120정을 소지하 고 있다 적발되었다. 경찰은 현재 사망에 이르게 한 마약의 종류에 대해 조 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데프콘 1 뮤직페스티벌은 200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네덜란드와 호주에서 열리는 댄스 음악행사다. 세계적 인 하드록 뮤지션들의 무대로 특히 젊은이들에게 폭발 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해마다 행사 중 마약으로 인 한 사망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어 페스티벌 유치를 금지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울워스, 무인결제서비스 ‘스캔 앤 고’ 시범 운영 제품 선택 즉시 스캔 후 장바구니 담기, ‘아마존 고’, 중국 ‘허마’에 이은 호주 ‘최초’ 기술

워스가 계산대 없이 물품을 구매 할 수 있는 무인 계산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울워스는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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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직접 스캔하고 바로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스캔 앤 고’(scan and go)를 6일 선보였다. 현재 울워스 홈페이지에서 체험신청

을 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시드니 더블베이(Double Bay)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과일과 채소류는 저울에 직접 무게를 재고 화면에 표시되는 바코드를 스캔하 면 된다. 쇼핑을 마친 후엔 매장 출구 앞에 설치된 단말기에 휴대 폰을 갖다대면 총계 합산 및 결제가 이 루어진다. 스캔 앤 고 앱을 사용하면 계산대에 줄

을 설 필요도 없고 현금이나 지갑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된다. 앱에 미리 등록 해 둔 카드로 자동 결제되기 때문이다. 스캔 앤 고는 울워스 자체 개발 기술 로 미국 아마존의 ‘아마존 고’(Amazon Go), 중국 알리바바의 ‘허마’(Hema)에 이어 호주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 형 무인결제 시스템이다. 체험고객들의 이용 후기 및 평가에 따 라 향후 서비스 확대 여부가 결정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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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튼 의원 자격 여부 대법원 의뢰해야” 턴불 트위터 통해 촉구.. 비숍 지지, 모리슨 반대“ 은퇴했으면 정치 관여하지 말아야” 더튼 반박

콤 턴불 전 총리가 12일 트위터를 통해 “차기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피터 더튼 내무장관의 의원 자격을 대법원에 회부하라”고 촉구했다. 이 주장은 더튼 장관이 가족신탁(family trust) 명의로 브리즈번에서 2 개의 탁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 백반 달러의 정부 보조금을 받았다는 것과 관련해 헌 법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 대법원에 판결을 의뢰하라 는 것이다. 턴불은 당권 경쟁으로 총리직 사퇴의 원인 제공자가 된 더튼 장관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면서 총리직 사퇴 후 첫 정치 참여를 시도했다. 당권 경쟁으로 자유당 부대표직에서 물러난 줄리 비숍 전 외교장관은 “우리가 의회에 앉아있을 자격이 있다 는 것을 확실히 검증할 개인적인 책임이 있다”고 밝혀

턴불 전 총리의 주장에 동조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당권 경쟁 소용돌 이로 큰 혼란을 겪고 어렵게 새 총리 를 뽑은 자유당 안에서 많은 의원들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지 배적이다. 턴불의 트위터와 관련, 더튼 장관은 2GB 라디오와 대담에서 “턴불은 당권 도전 전까지 한번도 나의 의원 자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은퇴한 이상 이제 정치에 관여하지 않 았으면 좋겠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숨 기지 않았다. 스콧 모리슨 총리도 턴불 전 총리와 그의 지지자들에

게 더 이상 이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249명 익사로 숨져.. 전년 대비 14% ↓ 남성 72% 음주/약물 주원인, 0-5세 영유아 익사율 3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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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18 회계연도에 호주 의 익사 사망자가 249명으 로 지난해 대비 14% 감소했다.

호주왕립인명구조대(Royal Life Saving Australia, RLSA) 가 지난 1년간 발생한 사고

결과를 집계한 ‘전국익사보 고서’(National Drowning Report)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강(river)과 계곡 (creek), 개울(stream)에서 물 놀이를 하다 익사한 사망자가 61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변 가에서는 46명이 숨졌고 바다 (ocean)와 항만(harbour) 지역 에서는 40명이 목숨을 잃었다. 실내외 수영장 익사 사망자는 33명이었다. 전체 사망자 중 72%가 남성이 었고 연령별로는 25-64세 남 성이 103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에서의 익사율도 남성이 여 성보다 8배 더 높았다. 주된 원 인은 음주 및 불법 약물을 복용 한 상태에서의 캠핑, 낚시 활동 이었다. 5세 미만 어린이 익사율은 작 년 대비 30% 줄었다. 저스틴 스 카 RLSA 대표는 “주정부의 수 영장 울타리 설치 의무화 등의 노력으로 영유아 익사 발생빈 도는 현저히 감소했다. 그러나 익사가 여전히 5세 미만 돌연 사(accidental death)의 주원 인 중 하나다. 가정과 학교에서 물놀이 안전교육을 소홀히 해

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물놀이 익사 감소 추세에도 35-44세 사망자는 총 46명으 로 지난 10년 평균 12명보다 2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별로는 NSW가 87명으로 전 체의 34%를 차지했다. 퀸즐랜 드가 60명으로 두번째였다. 익사 사고의 원인으로는 고혈 압, 심장질환 등 평소 신체 건 강상태와 지리적 지식 부족, 음 주 및 약물 중독 등으로 조사됐 다.

대졸 남녀 임금 격차 감소... “하지만 여전히 큰 차이, 27%” 대

학 졸업자의 남녀 임금 격차가 상 당 부분 해소되긴 했지만, 여전 히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 학 졸업자들의 재정 결과를 조사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졸업자들은 자신 의 전체 직장 경력 기간 동안 남성 졸업 자에 비해 27%가량 적은 돈을 버는 것 으로 예상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여성 이 남성에 비해 75만 달러를 적게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자의 남녀 임금 격차는 10년 사이 상당 부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라탄 연구소의 대졸 남녀 임금 격차는 2008 년 당시 30%의 격차를 기록했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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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년 동안 격차는 3% 하락했다. 그라탄 연구소의 앤드류 노턴 씨는 최 근 변화 추이를 설명하며 “유급 출산 휴가가 점점 더 널리 보급됨에 따라, 더 많은 여성들이 엄마가 된 후에도 직장 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여성 들이 풀타임 근로자로 복귀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앤드류 노턴 씨는 “호주에서 남녀 근 로자들의 임금 평등이 아직 현실화되 지는 못했지만, 점차 해소되고 있는 추 세”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 학사 학위를 마친 25세 에서 34세 사이 남성의 평균 수입은 지 난 조사에 비해 3% 감소하며 5만 달러

를 조금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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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사이트 횡포 심해” 딕 스미스 보이콧 촉구 12-17% 수수료 갈취.. 숙박요금 인상 부채질, 호텔 웹사이트 직접 예약 ‘훨씬 저렴’

주 유명 사업가인 딕 스미스가 국내 호텔 업체 에 대한 외국계 숙박 예약사이트의 착취와 갈 취 행태를 비난하며 소비자들에게 보이콧을 촉구했다. 스미스는 익스피디아(Expedia), 부킹닷컴(Booking. com)과 같은 글로벌 온라인 예약대행사이트(Online Travel Agency, OTA)들이 국내 숙박업체에 과도한 예약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예약대행 수수료가 12-17%나 되지만 이들 사 이트에 가입하지 않으면 영업이 거의 불가능하다” 며 호텔 예약업체는 지역 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축 복’(blessing)이 아닌 ‘저주’(curse)라고 비난했다. 숙박 예약대행 서비스는 최근 인터넷 확산과 더불어 급 격히 성장했다. 익스피디아닷컴(Expedia.com), 호텔 스닷컴(Hotels.com), 트리바고(Trivago) 등을 보유한 미국계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 그리고 유 럽계 ‘부킹닷컴’(Booking.com)이 글로벌 온라인 여행

사의 양대산맥으로 부상했다. 한 모텔 운영자는 이들의 높은 수수 료를 충당하려면 어쩔 수 없이 소비 자에게 부과하는 숙박료를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OTA가 아 닌 호텔 자사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 하는 게 훨씬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모텔 주인은 “호텔 예약업체 들에 의해 소비자들이 세뇌당했다” 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 업체들은 호 텔 사이트보다 OTA를 통한 예약이 더 저렴한 것처럼 홍보한다”고 비난 했다. 그는 또 “구글과 같은 검색 포털사이 트에서 특정 호텔명을 검색하면 호텔 사이트가 아닌 이들 광고가 페이지 상단을 독식한다”

며 “공정한 경쟁의 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뉴캐슬 중년 부부가 ‘퇴역 해군함’을 구매한 이유는.. ? NZ 잠수보급함으로 침몰 선박 연료방출 방지 활동 전개 아담스 부부 “3천여척 가라 앉아.. 태평양 시한폭탄 대기 중” 우려

캐슬의 중년 부부 폴과 윌마 아담스(Paul and Wilma Adams)가 퇴역한 44m 길이의 뉴질랜 드 해군함 ‘더 마나와누이(the Manawanui)’를 최근 매 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확한 구매 가격은 공개되 지 않았지만 대략 ‘수십만불(a few hundred thousand

dollars)선으로 알려졌다. 아담스 부부는 최근 이 잠수 보급함 (dive tender)을 인수해 뉴캐슬의 캐 링톤(Carrington) 부두에 정박시켰 다. 바다의 심해 잠수 임무를 위해 건조 된 이 배에는 감압실(decompression chamber), 심해 잠수용 벨, 15톤 크레 인 등의 잠수 관련 시설이 있다. 중년의 민간인 부부가 해군 잠수 보급 함을 인수한 이유는 2차 세계대전 당 시 남태평양에서 침몰한 군함이나 상 선 중 연료를 유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침몰 선박 중 다수가 일본 군함 또는 상선들인데 70여년동안 바 다 속에서 부식하면서 점차 공해상으 로 연료를 누출하고 있다. 퇴역 NZ 잠수보급함 ‘더 마나와누이’ 아담스 부부는 1944년 헤일스톤 작전(Operation Hailstone)에서 미 해군이 일본 선박 십여척을 침몰

시킨 마이크로네시아(Micronesia)의 ‘축 라군(Chuuk Lagoon)’ 방문 후 해양생태계의 재난에 대한 공포심 을 갖게 됐다. “우리가 잠수한 모든 침몰 군함에서 시커먼 연료가 새 어나오면서 해양을 오염시키는 것을 목격했다. 안타깝 게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우리라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지난 2002년 괌 대학의 고고학자 윌리암 제프리 박사 는 축 라군 부식 상태를 조사했다. 제프리 박사는 “마 이크로네시아, 미국, 일본 정부들 모두 침몰 선박을 보 호할 역사적 또는 보존적 이유가 있다”면서 아담스 부 부의 해양생태계 보호를 자문하고 있다. 아담스 부부 는 웹사이트를 통해 관련 활동에 필요한 후원금을 모 집하고 있다. 이들은 “3천 여척이 침몰했고 이 중 3백 척이 오일 탱 커인데 바다 밑에 그대로 가라앉아 부식되면서 연료가 새어나오고 있다. 약 10-15년 후 완전 파괴될 위험성 이 있다. 태평양에 걸쳐 시한폭탄이 대기 중”이라고 우 려했다.

남호주, 타카타 ‘알파 에어백’ 차량 ‘등록 금지법’ 도입 “리콜 안된 1만5천대 가장 위험”

난 주말 남호주 정부는 일명 ‘죽 음의 에어백’이라 불리는 타카타 에어백이 탑재된 차량에 대해 호주 최초 로 ‘등록 금지법’을 도입했다. 타카타 에어백은 충돌 발생 시 팽창할 때 과도한 폭발력으로 내부 금속 파편이 함께 튀어 운전자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히는 결함이 발견됐다. 해외 각지에서 최소 16명이 넘는 운전자 가 에어백 파편으로 사망하는 등 결함의 심각성이 커 호주에서도 리콜 조치가 여 러 번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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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호주에 수입된 타카타의 ‘알파’ 에어백 차량 9만 대 중 아직 리콜처리 되 지 않은 차량이 1만5000대에 달하는 상 황이다. 타카타의 알파 에어백은 20012004년식 토요타, 마즈다, 혼다, 닛산, 렉서스, BMW의 특정 차종에 장착된 것 으로 알려져 있다. 구형 모델인 ‘알파’ 에어백에서 파편이 분사될 가능성은 50%, 신형 모델은 1% 로 분석된다. 하지만 신형 에어백 파편 으로 시드니에서 이미 한 운전자가 목숨 을 잃었고 노던테리토리에서도 심각한

상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 호 주에서 타카타 신형 에어백이 장착된 차 량은 약 180만 대로 추산된다. 남호주 정부의 ‘타카타 에어백 차량 등 록 취소 및 금지’ 조치는 가장 위험한 모 델인 ‘알파’(Alpha) 에어백에만 우선 적 용된다. 연방 자동차 산업회의소(Federal Chamber of Automotive Industries) 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다른 주도 남 호주의 선례를 따르도록 권고했다. NSW 도로해상국(RMS)은 성명서를 통

해 "현재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모든 관련 기관 및 산업 규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유 차량이 리콜대상인지 확인하려면 www.ismyairbagsafe.com.au에서 차 량 번호 또는 식별번호(VIN)를 입력하 면 알 수 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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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이 무참히 숨져… 멜번 남성 34년형 빅토리아고법 “마약에 취한 악마의 행위” 중형 판결

자 친구의 6개월 된 아이를 돌보다 잔혹하게 숨 지게 한 혐의로 멜번 남성이 유죄 판결과 함께

34년(단기 27년)의 중형 처벌을 받았 다. 지난 2016년 6월 26일 멜번 북부 글 레로이(Glenroy)의 한 유닛에서 미쉘 디어링(Michelle Dearing)은 남자 친 구 드웨인 린지(Dwayne Lindsey)에 게 어린 아들 체이스(Chayse)를 맡겨 놓고 친구 두 명과 케이마트로 쇼핑을 갔다. 미쉘과 린지는 불과 몇 달 전 만 난 사이였다. 미쉘이 외출한 사이 체이스는 머리, 얼굴, 목, 생식기 등 온 몸에 큰 부상을 입었고 병원에 입원한지 이틀 후 숨졌다. 마약 상습 복용자인 린지가 마약 아이스(ice)에 취해

아기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됐다. 재판 에서 린지는 졸다가 아기를 떨어뜨렸다고 주장했지만 배심원은 이를 기각하고 유죄를 평결했다. 또 린지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재판에서 미쉘은 “엄마로서 남자 친구에게 아들을 맡 긴 죄책감을 평생 갖고 살아야 할 것이다. 체이스의 죽 음으로 나의 인생이 완전 망가졌다”고 절규했다. 빅토리아 고법의 스티븐 케이예 판사는 “너무 잔혹한 범행으로 영락없는 악마(unmitigated evil)의 행위였 다”면서 린지에서 34년형(단기 27년형)을 판결했다. 린지는 18살 때부터 마약 아이스 복용했고 많은 전과 를 갖고 있다. 2011년 과속으로 교통사고를 내 상대 차 량 운전자가 숨진 사례도 있었다.

연말정산 최대 세금공제 신청 직업은? 1위 외과 의사.. 부동산 중개인, 변호사 순 / 출장비, 등록비 등 자비 부담 지출 높은 직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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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년 연말정산 마감을 앞 두고 호주에서 가장 높은 액수의 세금공제(tax deductions)를 신청하는 직업은 외 과 의사와 부동산 중개인, 변 호사 등으로 밝혀졌다. 이텍스(Etax.com.au) 온라인 세무서비스에 따르면 국세청 에 신고된 세금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과 의사들의 세금공제 청구액은 평균 2만 1184달러 로 가장 많았다. 이는 두 번째 로 높은 부동산 중개인의 평균 공제액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액 수이다. 이텍스 회계법인의 리즈 러셀 선임 세무사는 이처럼 높은 공

제 신청액에 대해 “외과 의사 들은 고용주에게 청구 가능한 업무 관련 지출 항목이 많지 않 다. 즉, 자비로 선지급한 모든 비용을 연말정산 때 청구하기 때문에 액수가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다른 직업군과는 달리 외과 의사는 최신 의학연구와 의료기술 등에 관한 교육 및 연 수에 참석해야 하고 여기에 따 르는 연수 출장비, 교재 및 학 습자료비, 자택 사무실용 컴퓨 터와 가구 구입비 등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연간 수천 달러 에서 때로는 수만 달러까지 이 르는 보험비도 세금 공제 항목

에 포함된다. 부동산 중개인($8616)과 변 호사($6861)도 마찬가지이다. 업무 성격상 출장비, 자격 등 록비, 자기개발비 등 관련 지 출은 많지만, 고용주로부터 지 급받지 않고 자신이 직접 부담 하는 지출 내역이 많아 상대적 으로 세금 공제 신청금액이 높 다. 이들 외 세금 공제를 가장 많 이 신청한 직업 순위 4위부터 10위는 트럭 운전사($5058), 기능기술자($4998), 농부 ($4450), 엔지니어($4177), 수 의사($3468), 회계사($3169), 교사($3172)로 조사됐다.

토니 애봇 와링가 재공천.. 반대표 30% 넘어 상당수 자유당원들 “쓸모 없다” 은퇴 촉구

니 애봇 전 총리가 15일(토) 시드니 노던비치의 와링가(Warringah) 연방 지역구의 자유당 공 천 표결에서 재신임을 받았지만 상당수 지구당 당원 들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당 회의에서 애봇 의 재공천에 불만을 나타낸 일부 당원들이 고성을 지 르며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애봇은 “이제 물러 나야 하며 아무 쓸모없는(useless) 정치인”이라고 비 난했다. 15일 지구당 표결에 참가한 90여명의 자유당 당원 중 36명이 애봇의 재공천에 반대했다. 반대표가 30%를 넘었다는 사실에 애봇 전 총리는 놀라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일부 당원들이 나를 반대했지만 나는 지역구 의원으로 계속 당신들을 대표할 것”이라 면서 정계 은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애봇 전 총리는 1994년부터 24년 동안 자유당의 텃 밭인 와링가 지역구에서 계속 공천을 받고 있다. 내 년 총선은 와링가에서 애봇 전 총리의 10번째 선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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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된다. 특히 중도 성향(moderate)의 자유당 당원들은 애봇 전 총리가 2015년 퇴출 후 말콤 턴불 전 총리에 대해 당내 구 테타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 지만 지난달 피터 더튼 내무장관을 내 세워 자유당 당권 경쟁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다고 강력히 비난하며 정계 은 퇴를 요구하고 있다. 와링가 지역구 유권자들은 지난 연말 동성결혼 합법화 우편국민투표에서 75%의 찬성률을 기록해 전국적으로 10위를 차지했고 자유당의 76석 지역 구 중 5번째로 높은 찬성률을 나타냈 다. 그러나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애봇 전 총리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강력하게 반대한 자유당 강경 보수파의 실질적 리더였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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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홈론 금리 안 올린다 4대 은행 중 유일하게 동결 결정.. 독자 행보

중국 대호주 부동산 투자 27% 하락

스트팩은 행을 선두 로 ANZ과 코먼웰 스은행이 홈론 금 리 인상에 합류했 지만 4대 은행 중 내셔날호주은행 (NAB)만이 이자율 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해 주목을 받 고 있다. NAB는 고객의 신 뢰를 재건(rebuild the trust of our customers)할 필 요성을 언급하면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 혔다. 앤드류 쏘번 최고경영자(Andrew Thorburn CEO)는 유튜브를 통해 “NAB는 홈론의 표준 변동금리(standard variable rate)를 당분간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더 들을 것이며 다른 은행과 다르 게 행동할 것이다. 이자율 동결은 소비자들

2016년 미화 240억불 → 2017년 174억불

의 신뢰를 재건하는 행동”이라고 의미를 부 여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4대 은행 중 웨스트팩, ANZ, 코먼웰스 은행은 홈론 이자율을 0.11~0.15% 올렸다. 인상 이유는 자금조달 비용(bank funding costs) 상승이었다. 그러나 NAB는 인상을 하 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나머지 4대 은행들과 뚜렷이 구분된다.

국의 국제 부동산 웹사이트인 주와이닷컴(Juwai.com)의 중 국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Chinese Global Property Investment)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에서 중국의 부동산 매입은 27% 하락했다. 매입 가격을 비교하면 2016년 240억 달러(이하 미화)에서 2017년 174억 달러로 64억 달러(27%) 줄었다. 호주와 뉴질랜드(10억 달러) 투자 총액을 비교하면 23%정도 줄었다. 전 세계적으로 2017년 중국의 해외 투자는 미화 1197억 달러로 2016 년 1014억 달러보다 16.1% 증가했다. 주와이닷컴의 캐리 로(Carrie Law) CEO는 “자본 이동 통제, 해외 매 입자 대출 제한, 신규 외국인 매입자 세금 등이 중국 투자 하락의 주 요 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올해는 약간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 다. 그는 또 최근 중국과 호주의 불편한 외교관계도 투자 하락의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외국인 매입 인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매입자들은 호 주를 장기 투자유망 국가로 보고 있다. 다수 매입자들은 호주에서 유 학하거나 취업을 한 자녀들이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정기적으로 호주 를 방문하거나 호주에서 은퇴 생활을 즐길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 명했다.

“호주 주택시장 가장 위험한 4개국 중 하나”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경고, “OECD 중 홍콩 캐나다 스웨덴 호주 가장 위험”

제연구소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호주 주택시장이 세계에 서 가장 위험한 4개 시장(four riskiest markets) 중 하나라고 경고했다. 옥스퍼드는 스웨덴, 호주, 캐나다, 홍콩의 주택 시장 위험이 특히 심각하다(especially acute) 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은 위험 요소가 상대적으로 제한돼 있다 고 설명했다. 옥스퍼드의 아담 슬레이터(Adam Slater) 경제 학자는 “이 나라들의 주택 시장은 오랜 주택경 기 호황(lengthy housing boom)으로 모기지 가 급증했다. 집값 앙등에 거품이 많다”고 지

적했다. OECD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은 현재가 200607년 정점 기간보다 낮지만 위험한 시장에서 는 지금 가격이 더 높다. 집값이 장기 평균보다 125% 이상인 경우, 향후 5년 안에 가격이 하락 할 가능성이 60%인 것으로 예측된다. 장기 평균을 100으로 정하면 호주 주택시장은 160, 스웨덴은 165, 캐나다는 173, 홍콩은 203 라는 결과가 나온다. 호주 주택시장에서 모기지의 82%가 변동금리 (floating rates)를 적용 받아 이자율이 오를 경우 취약한 점도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주택 개발, 인프라스트럭쳐 투자 함께 가야” 로버츠 계획장관 “과도 개발은 없다” 주장, 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 “지자체 반발 당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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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드니 2050년: 내일 의 시드니를 위한 오늘의 계획 패널 토론회에서 앤소니 로버츠 NSW 개발계획부 장관 겸 주택부 장관은 “인프라스트 럭쳐와 서비스가 주택과 인구 성장을 충족시키거나 능가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개발은 존 재하지 않으며 인프라스트럭쳐 실패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호주경제개발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로버츠 장관은 “우 리는 신흥 주택단지에 새 집을 짓고 나면 도로와 학교 등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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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를 걱정했던 지난 70년대처 럼 살 수 없다”면서 “과거 개발 정책은 미래 세대를 대비하는 데 실패했다. 또 질 낮은 개발 이 허용했지만 이제는 세계 최 고의 디자인과 계획 원칙으로 문제를 개선 중이다. 시드니는 2050년 인구 750만명에 대비해 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에서 오래동안 필 요했던 복구가 진행되는 가운 데 카운슬들이 불만을 나타내 는 것에 화가 난다”면서 ‘과도 한 개발’이란 용어에 불만을 나

타냈다. 그는 “정부가 활동하지 않는 것(inaction)은 옵션이 아 니다. 더 많은 주택이 지어졌어 야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연초 로버츠 장관은 10여 개 카운슬의 요청으로 다세대 주택 개발 장려 정책을 연기해 야 했다. 반면 클로버 무어 시드니시장 은 “인구 증가로 인프라스트럭 쳐가 압박을 받아왔다. 시드니 전역에서 주변 부대시설과 공 유지 없이 많은 아파트가 개발 되는 것으로 봐왔기 때문에 과

도 개발에 대한 지역사회의 두 려움은 당연한 것”이라고 반박 했다. 그는 공항 인근 지역인 마스코트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노던비치 카운슬의 마이클 레 간 시장도 인프라스트럭쳐 부

족으로 주택 건설이 활성화되 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주초 호주 도시개발연구 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연된 인프라스트럭쳐 건설 때문에 NSW에서 8만1천여 세대의 주 택 공급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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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와 스테이즈 등 '단기 홀리데이 임대 규정' 발표 집주인이 함께 거주하면 연중 임대 가능 없는 경우 광역시드니는 180일로 제한 2회 ‘행동강령’ 위반 시 5년 사용 금지 8월 법안 통과, 내년 시행 예정

어비앤비(Airbnb)와 스 테이즈(Stayz) 등 온라 인 부킹 서비스의 발달로 단 기 홀리데이 임대가 최근 급 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NSW 주정부가 새로운 단기 홀 리데이 임대 규정(short-term holiday letting regulations) 을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을 제정한 목적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소득 창출 을 유지하면서 소란 행동(anti-social behaviour)으로부터 이웃들 보호하기 위함이다.

개발계획법 새 개발계획법(Planning laws)은 다음과 같은 조건 아래에서 단기 홀리데이 임대를 허용한다.

집주인이 집에 함께 거주하는 경우(If the host is present) 개발 면제(exempt development) 사항으로 연중 임대 가능하다. 카운슬에 개발신청을 접수할 필 요가 없다.

집주인이 함께 거주하지 않는 경우(If the host is not present) 광역 시드니(Greater Sydney) 안에서는 연간 최대 180일까지, 그 외 NSW에서는 365일 동안 단 기 홀리데이 임대가 가능하다. 광역 시드니 밖의 카운슬은 365일 제한을 연간 180일 이상으로 단 축할 수 있다. 방문자의 안전을 위해 산불위험지역(bushfire prone land)에 추가 조건이 부여될 수 있다.

행동 강령

집주인, 게스트(방문객, 투숙객), 온라인 플랫 폼, 임대 중개인을 포함한 서비스 제공자 또는 사용자에게 적용되는 의무 행동강령(mandatory Code of Conduct)이 도입된다. 이 강령은 2회 위반하면 탈락 원칙(2 strikes out)이 적용된다. 집주인 또는 게스트가 2년 안 에 2회의 주요 강령을 위반할 경우 5년 동안 사 용이 금지된다. 플랫폼 및 중개 에이전트는 거 부자로 등록(exclusion register)된 사람이나 주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 한다. 위반 행위에는 이웃의 조용하고 평화로움을 무 분별하게 방해하는 행동이 포함된다. 홀리데이 임대 주택의 이웃들, 스트라타 위원회(strata committees), 소유주협의회(owners corporations)는 불만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불만은 공정거래국 커미셔너(Commissioner for Fair Trading)가 승인한 독립 심판 관이 심사한다. 심판관은 증거에 기초한 결정을 내리며 불만 제기자(원고)와 피고 모두에게 입 장 설명 기회를 제공한다. 위반은 온라인 등록부(online register)에 기록 된다. 플랫폼과 부동산 중개에이전트는 신규 고 객을 받기 전 등록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않는 경우, 기업은 최대 벌금이 110만 달 러, 개인은 22만 달러다. NSW 공정거래국은 온라인 플랫폼과 임대 에이

전트를 감독할 권한을 갖는다. 행동 강령, 강제, 준수 시스템, 등록부는 업계가 관리한다.

스트라타는? 집주인의 주요 거주지가 단독주택이 아닌 공동 주택은 스트라타 규정으로 단기 홀리데이 임대 를 금지할 수 있도록 스트라타 관리법(Strata scheme management laws)이 개정될 것이다. 집주인이 집을 쉐어하는 경우 빈 방을 단기 홀 리데이 임대로 사용할 수 있고 집주인이 홀리데 이를 가는 동안 집을 임대할 수 있다. NSW 공정거래국은 집주인협의회(owners corporations)가 단기 홀리데이 임대에 대처하 는 것을 돕는 기존의 다른 스트라타법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지침을 개발한다.

언제부터 시행? NSW 의회는 지난 8월 14일 단기 홀리데이 임대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새 제도는 2019년부터 시 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정부 에이전시, 업 계, 커뮤니티 그룹을 상대로 행동 강령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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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술 섭취량 급감 음주 취향 변화 그리고 금주 이민자 증가 가장 큰 섭취량을 보인 주류는 여전히 맥주지만 그 소비량은 크게 감소했다. 반면 와인이나 알코올 혼합음료 섭취량은 늘 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호주는 지난 10년 전까지 국민 들의 과음으로 파생된 정신 및 신체적 건강 이슈로 몸살을 앓 은 바 있다.

알코올 섭취량 감소 의 이유는…? 맥주 소비는 줄고 와인은 늘고 호주인들의 술 소비량이 57년 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는 통계자료가 발표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17 회계연도 동안 호주인들은 총 1억8600만 리터의 알코올을 섭취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0만 리터 감소한 양으로 매년 15세 이상의 호주인 1명당 9.4리터의 음주량을 기록한 수치 로 하루에 한 사람이 평균 2.6잔을 마신 꼴이다. 주류별로는 연 평균 맥주 224잔, 와인 38병, 사이다 17병, 알코올 혼합 음료 33캔, 혹은 양주 4병에 해당 하는 수치다. ‘맥주 전성기’라고 불린 1974-75 회계 연도 동안 호주 인 1명당 맥주 소비량은 무려 500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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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이번 통계 결과에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사회학자 들은 호주인들의 음주량 감소 현상에 이민자 증가 현 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을 제시해 눈길을 끌 고 있다. 호주통계청의 루이즈 게이츠 통계관은 호주인들의 음 주량 감소에 이민자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루이즈 게이츠 통계관은 “여타 통계 자료 등을 종합적 으로 분석해 볼 때 최근들어 음주를 전혀 하지 않는 인 구층이 두터워졌는데 이는 해외 출신 이민자들이 증가 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민자 계층에는 음주를 멀리하는 비율이 일반 호주인들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호주 인 20%는 술을 전혀 가까이 하지 않는데 이들의 다수

가 이민자들로 추정된 것. 반면 시드니 UTS 대학의 줄리 로버트 교수는 이민자 증가와 더불어 정부의 절주 캠페인이 주효한 것으로 지적했다. 줄리 로버트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호주인들의 음 주량이 격감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통계결과가 그다지 놀라운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면서 “2008년 이 호주인 음 주 문화의 전환점이 된 것은 사회적 문제가 된 폭음 과 주폭 문제로 인해 주류세를 도입하고 다양한 음주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일부 사회학자들은 맥주 소비량이 줄고 와인이나 알코 올 혼합 음료 수요 증가 현상에 눈길을 돌리며 “차세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전체 음주량 감소를 촉진시켰 다”고 진단했다. 즉, 각종 통계조사를 종합해볼 때 젊은 세대들의 음주 나 흡연 사례가 매우 감소했기 때문인 것. 이런 맥락에서 일부 학자들은 “현 세대는 역사 유래 가장 건강하고 건전한 삶을 사는 세대일 것”이라고 평 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젊은이들의 음주량이 감소하고 있지 만 일부의 경우 여전히 폭음하는 추세가 심화되고 있 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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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쫒기던 퍼스 10대 2명 바다에서 익사 주택 침입 5명 중 2명은 구조.. 원주민계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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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일(월) 퍼스에서 경찰에 쫓기던 원주 민계 10대 청소션 2명이 바다에 뛰어들 었다가 익사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경 메리랜드의 트랜비 로드(Tranby Road) 소재 주택가 울타리를 넘는 5명의 청소년들을 발견한 주민이 경찰 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청소년들은 바다 쪽으로

도주했는데 2명이 해변가에서 경찰의 구조 를 받았지만 나머지 2명은 먼 바다로 나갔 다가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2명을 구조했고 숨진 두명의 시신을 스완 강가에서 찾았다. 아직 1명의 신원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숨진 청소년들의 가족의 요구에 따 라 사망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만취 운전 중 텍스팅 운전자, 일가족 4명 치여 중상 16일 밤 켈리빌에서 발생… 4세 소녀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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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주정부가 급증하 는 교통사고를 예방하 기 위해 운전 중 휴대전화 이 용을 집중 단속하고 있는 가 운데 50세 여성이 ‘음주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보내다’ 길 가던 일가족 4명을 치여 중 상을 입히는 사고가 지난 16 일(일) 밤 켈리빌(Kellyville) 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어제 밤 9시 30분 경 켈리빌 헤즐렛 로드(Hezlett Road) 상에서 교통사고가 발 생, 이 사고로 4살 소녀가 머 리와 내상을 입고 웨스트미 드 어린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이지만 위독하다. 또 4세 어린이 이모(55세) 역 시 장 파열과 척추 부상을 입 었으며 소녀의 부모도 각각

얼굴 부상과 머리 부상 등을 입고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 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의 음주 량은 당시 법정 알코올 한도 를 2배 초과한 상태였다. 해 당 운전자는 음주 및 부주의 운전과 운전 중 휴대전화 사 용으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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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샤마 전 대사 웬트워스 자유당 후보 확정 10월 20일 보궐선거 ‘자유당 텃밭’ 불구 치열한 양상 예상

콤 턴불 전 총리가 물 러나며 공석이 된 시드 니 동부 웬트워스 연방지역구 (Wentworth)의 보궐선거에 출 마할 자유당 공천 경쟁(preselection race)에서 데이브

샤마(Dave Sharma) 전 주이 스라엘 호주대사가 후보로 뽑 혔다. “여성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 다”는 바램을 나타냈던 스콧 모 리슨 총리는 샤마의 공천 승리

후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 를 보내면서 ‘최고의 후보(the best candidate won)가 승리 했다’라고 추켜세웠다. 웨트워스 보궐선거는 10월 20 일(토)로 확정됐다. 자유당 공 천 경쟁에는 8명의 후보가 참 여했다. 턴불 전 총리와 존 하 워드 전 총리의 지지를 받은 샤 마 후보는 지구당 당원들의 6 차 투표에서 201표 중 119표 를 얻어 울라라 시의원인 리처 드 쉴드(Woollahra councillor Richard Shields) 후보를 물리 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샤마 후 보는 웨트워스에 거주하지 않 는다는 점이 약점이다. 법정변호사인 피터 킹 전 연방 의원(웬스워스 지역구), 전 자 유당 당직자 메리-루 자비스,

전 울라라 부시장 캐서린 오레 간 등이 공천 경쟁에 나섰지만 패배했다. 이스턴 서버즈 럭비 유니온클럽(Eastern Suburbs Rugby Union Club)에서 열린 지구당 후보 결정 투표는 6시 간이 걸려 14일(금) 새벽 종료 됐다. 샤마 공천 확정자는 “자유당이 웬트워스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어려운 싸움이 남아있다.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력한 공천 후보 중 한 명인 전 자유당 고위 당직자였던 앤드 류 브랙은 경쟁에 참여하지 않 았다. 토니 애봇 전 총리의 여 동생 크리스틴 포스터 시드니 시티 시의원도 처음에 출마 의 향을 밝혔다가 철회했다.

NSW에서 노동당 후보가 단 한 번도 당선되지 못한 2개 중 한 개의 연방 지역구인 웬트워스 에는 호주에서 가장 부촌인 더 블베이, 울라라, 본다이, 패딩 톤이 포함된다. ABC 방송의 앤소니 그린 선거 전문가는 “웨트워스가 줄곧 자 유당의 텃밭이었지만 턴불 총 리의 갑작스런 퇴출로 인한 보 궐선거라는 점에서 복잡한 변 수가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자 유당 후보가 종전처럼 일방적 으로 당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당은 팀 머레이 후보를, 녹 색당은 도미니크 카나크 울라 라 시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보우라빌 살인사건’ 항소심도 기각 법원 “새로운 증거 없다”, 유가족 “끝까지 싸울 것”

대의 아동 살인사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익명 피고(52)에 대한 항소가 13일 기각되면서 유족들이 법원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30년 전 NSW 북부의 조용한 마을 보우라빌(Bow raville)에서 처참히 살해된 에블린 그린업(4)과 클린 턴 스피디-두록스(16)의 시신이 발견됐다. 두 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이 기소됐으나 1994년과 2006 년 각각 무죄가 선고됐다. 유족들은 같은 시기에 실종됐으나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콜린 워커-크레이그(16)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 며 지난해 NSW 항소법원(NSW Court of Criminal Appeal)에 재심을 청구했다. 유족들은 에블린 클린턴 살해사건과 콜린 실종사건을 모두 연관 지어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제시된 증거가 이미 1심에서 채택된 것

인 데다 각기 다른 사례로 분류된 사건 을 공동으로 묶어 재판을 진행할 수 없 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망연자실한 유족들은 “그래도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며 법 원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가족들의 반복 된 실종신고에도 아무런 대응이 없다 가 시신이 발견되자 그제야 뒤늦게 수 사를 시작해 대중들로부터 원주민에 대한 ‘인종차별’과 ‘편견’이라는 비난 을 불러일으켰다. 2016년에는 NSW 각지에서 모인 수 백 명의 지지자들과 희생자 가족이 무죄로 판명난 살 인 혐의자의 재심을 외치며 시드니 하이드파크(Hyde

Park)에서 NSW 의사당까지 대규모 행진을 했다. 시위 에는 일부 정치인과 경찰관들도 동참했다.

택시파이 ‘전동 스쿠터 공유’ 호주 런칭한다 매일 밤 수거.. 배터리 충전, 수리 계획

동 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파리에서 시작한 에 스토니안 자동차 공유 스타트업인 택시파이 (Taxify)가 석 달 안에 호주에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볼트 바이 택시파이(Bolt by TXFY)’로 불리는 택시파 이 스쿠터는 이용자들이 기존 앱에 QR 코드를 스캐닝 해 차량 공유와 스쿠터 공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 할 계획이다. 택시파이는 배터리 충전과 수리를 위해 전동 스쿠터를 매일 밤 수거할 계획이다. 마커스 빌리그 공동 창업자 겸 CEO는 “택시파이 탑승 5회 중 1회가 3km 미만으로 전동 스쿠터 이용에 매우 적합하다. 전세계적으로 1500만 명 이상이 택시파이 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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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파이는 지난 해 12월 호주 시장 에 진출, 시드니와 멜번에서 서비스 를 하고 있다. 우버 캘리포니아도 스쿠터 공유 스타 트업 라임(Lime)에 투자를 하며 이 분 야 확대를 계획 중이다. 지난 7월 자전거 공유 서비스 오바이 크(oBike)가 싱가포르 모기업 법정관 리 진입 후유증으로 멜번 시장에서 철 수를 발표했다. 베이징의 오포(Ofo)도 지난해 애들레 이드 진출 직후 호주 시장에서 철수했다. 호주 대도시 에서 자전거 공유 서비스는 보관시설이 없었기(dockless) 때문에 나무, 벤치, 강변, 도로변에 방치돼 여러

카운슬에서 반대했다. 시드니의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에어바이크(Airbike) 는 영업을 켄버라로 확대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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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필드 가정폭력 급증 홈부쉬 108% 늘어… NSW 내 최고 기록, 가택침입/차량절도 등 재산범죄는 대폭 감소

드니의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스트라스필드 카 운슬 지역의 가정폭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W 범죄통계국(BOCSAR)이 지난주 발표한 ‘201718 회계연도 지역별 범죄율 통계’에 따르면 홈부쉬/홈 부쉬웨스트(Homebush/Homebush West) 지역의 가 정폭력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40건에서 83건으로 무 려 108%나 급증해 NSW 전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스트라스필드/스트라스필드사우스(Strathfield/ Strathfield South)도 92건에서 156건으로 30% 증가 한 반면 벨필드(Belfield)와 그린에이커(Greenacre)는 1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은 지역 내 여성 쉼터 (women’s shelter)를 마련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실무 회의을 진행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스트라스필드 가

정폭력의 가장 큰 원인은 ‘재정적인 문제’ 로 정부 서비스 및 지원 혜택의 폭이 작은 비영어권/비시민권 이민가정의 가정폭력 률이 높았다. 특히 많은 여성이 이른바 ‘황금 수갑 증후 군’(golden handcuffs effect)으로 배우자 의 지속된 학대에 시달려도 경제적 자립 이 힘들어 어쩔 수 없이 가해자에 매여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교육 또는 가 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쉽게 헤어지지 못하는 사례도 많았다. 한편 이 지역의 가택 침입 및 차량 절도 범 죄율은 급격히 감소했다.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지역의 가택 및 상가 침입은 각 각 30%와 64% 감소했고 차량 절도 범죄율은 36% 줄 었다. 버우드(Burwood) 지역 내 가택 침입은 28% 감

소한 반면 소매치기 범죄는 43% 증가했다. 버우드 경찰서의 셰인 울뱅크 지역범죄수사관은 “최근 로즈(Rhodes)와 콩코드(Concord) 지역 내 가택 침입, 차량 절도 등 재산 관련 범죄 퇴치에 인력을 집중해오 고 있다”고 밝혔다.

교내 폭행 당한 초등학생 ‘생명 위중’ 상태 11일 뱅크스타운 소재 ‘와타와 공립학교’에서 사건 발생

드니 서부 뱅크스타운의 한 공립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들 싸움에서 10세 소년 이 중상을 입고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년은 웨스트미드 아 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수) 경찰에 따르면 11일(화) 오전 11시 30분경 뱅크스타운 소재 와타와 하이츠(Wattawa Heights) 초등학교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폭행 사고가 일어난 학교 운동장과 화장실 주변을 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 노인 요양시설 가혹행위 특검 조사 “노인 학대 변명의 여지 있을 수 없다”

인들에 대한 학대와 방치가 일반 국민들의 신 뢰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 렀다고 판단한 스콧 모리슨 총리가 "노인요양 분야 (Royal Commission into aged-care sector) 특검을 실시한다”고 16일(일) 발표했다. 남호주 옥든(Oakden) 소재 치매노인 요양원에서의 가혹 사태 적발로 양로원 단속을 시작한 정부는 현재 거의 한 달에 시설 한 곳을 폐쇄시키고 있는 가운데 모리스 총리가 급기야 특검이라는 칼을 빼든 것이다. 모리슨 총리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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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호주의 노인복지 부문에서 노 인들에 대한 가혹행위가 지속적 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는 그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다”면 서 “안전하고 적절한 보살핌을 받는다는 신뢰와 동시에 운영 시 스템에 대한 확신이 매우 중요하 다. 더 나아가 호주의 발전을 위 해 헌신한 어른들이 자신들의 존 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 라고 강조헀다. 2017년 중반부터 드러나기 시작 한 옥든 양로원에서의 노인 학대 행위는 무려 10여 년 동안 반복 적으로 발생되었지만 '고질적인 은폐 문화(a “toxic” culture of cover-ups)'가 외부기관으로 하여금 감지 하지 못하도록 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옥든 스캔들을 통해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로는 70세 거주자가 다른 환자에 의해 구타당해 사망했으며 99 세여성은 남성 돌보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또 다른 환자는 처방된 양보다 10배나 많은 항 정신병 치료제 를 투여받았으며 이후 원인 불명의 멍, 흉부 감염, 그 리고 심한 탈수증으로 입원했다. 이번 특검에서는 식사 배달과 같은 자가 주택 거주자

를 위한 서비스(home support packages)를 포함, 거 주시설 노인요양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 가 이뤄질 것으로 추정된다. 동시에 고령화 인구와 치 매 환자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 준비와 시설거 주 장애인 제공 서비스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현재 호주에서는 약 2십4만명의 거주시설 간병(residential care) 수혜자를 포함, 약 130만 명의 호주인 들이 매년 노인보호 서비스를 받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불만은 2 년 전의 3천200건에서 작년 4천300건으로, 가정 및 커뮤니티 시설 간병 서비스 (home and community care) 불만은 같은 기간 약 3천9백건에서 5천780건 으로 증가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The Combined Pensioners and Superannuants Association)은 지난 6월부터 요양 분야가 ‘국가적인 위기( a national crisis)’에 처했다 며 청문회 소집을 요청해오고 있었다. 노인문제 자문 위원회(COTA)등 노인관련 단체와 야 당도 이번 특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두차례에 걸쳐 양로원(nursing home) 문제를 심 층 취재한 바 있는 패어팩스 미디어는 17일(월) 포 코 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양로원(aged-care homes) 실 태를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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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회담] 文대통령 내외, 서울서 평양까지 행보는…김정은 '파격대우'

양 남북정상회담 참석을 계기로 18일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파격적 인 대우'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양 국제공항 순안공 항 도착시, 김 위원장으로부터 직접 영 접을 받고 세 차례 포옹을 나눴다. 당초 남북정상은 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까 지 이동시 각각 다른 차량에 탑승했지만 백화원 도착 땐 오픈카에 나란히 동승한 모습이 포착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 정상은 공항에서 백 화원까지 오는 중간에 카퍼레이드를 했 다. 이때 두 사람의 동승이 이뤄졌을 것 으로 보인다. 남북정상은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1차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전까진 남측의 별도 오 찬과 휴식이 있을 예정이다. 청와대는 " 금일 오찬에 북측인사들은 참여하지 않

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8시6분 청와대 관저에서 나와 인 수문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청와대 직 원들과 반려견 '마루'의 환송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도열한 직원들 사이를 걸어 가며 손을 흔들면서 "고맙습니다, 잘 다 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두 사람을 태운 헬기는 8시16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향했다. 이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청와대 정무 수석,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의 환송을 받 으며 8시55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출발한지 54분 후인 9 시49분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 령 내외의 공항 도착 모습은 생중계됐 다.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10

시7분 등장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 내외 를 직접 영접했다.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통일전선부 장)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이외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 장,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조직지 도부장)과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총정 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능오 평 양시 당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 원회 위원장,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 등이 문 대통령 내외를 마중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화동들에게 꽃을 전달받았고 화동들은 오른손을 들어 두 사람에게 경례했다. 뒤이어 남북정상은 인민군(軍) 의장대를 사열했다. 문 대통 령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사열을 지켜 봤다. 문 대통령은 인공기와 한반도기,

꽃 등을 들고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북 한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등 화답 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후 별개의 차량에 탑승해 공항에서 백화원으로 이 동했다. 다만 11시17분쯤 백화원에 도 착했을 때 두 사람은 오픈카에 함께 타 있었다. 뒷자리에서도 김 위원장은 운 전자석, 문 대통령은 상대적으로 상석 인 조수석 뒷자리에 각각 앉았다. 이 자 리에서 양 정상간 자연스러운 독대가 이 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은 이후 오후 3시30분 정식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에는 국빈용 연회 장인 목란관에서 만찬행사를 가질 것으 로 알려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첫 날(10월2일) 목란관에서 김영남 위원장 주재 환영 만찬으로 대우받았다.

[평양회담] 文대통령 파격환대 장면 셋…'포옹·카퍼레이드·동승'

위원장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 내 외가 순안공항에 착륙하자 부인 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군중의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전용기 문이 열리고 문 대통령 내외가 등장하자 김 위원장 내외는 손뼉을 치 며 밝은 표정으로 문 대통령 내외를 맞 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트랩을 내려와 다가서자 두 팔을 벌려 문 대통 령을 반갑게 껴안았다. 김 위원장은 왼 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 문 대통 령을 포옹한 뒤 왼쪽으로 다시 한번 포 옹하며 4·27, 5·26 이후 재회의 기쁨 을 나눴다. 김 위원장은 지난 5·26 정 상회담 당시에도 문 대통령과 이같은 포 옹으로 작별인사를 나눈 바 있다. 양 정상은 공항행사를 마친 뒤 각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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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이후 오전 11시17분쯤 우리 측 숙소인 백화원 영 빈관에 도착했는데, 공항에서와는 달리 나란히 오픈카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도 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백화 원 초대소까지 오는 과정에서 이동 시간 이 길어진 것은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 었다"며 "아마 많은 북한 주민들이 나와 서 환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 정상의 카퍼레이드는 사실상 첫 공동 일정인 셈으로, '깜짝 환영인사'로도 볼 수 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동승한 것으로 보아 양 정상이 함께 카퍼레이드 에 참여한 것으로 관측되며 파격적인 환 대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도 정 상회담 차 방북 당시 카퍼레이드를 펼

친 바 있지만 당시 노 대통령과 함께 탑 승한 이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이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카퍼레 이드는 양국 정상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최초임과 동시에 파격 환대로 꼽힐 것으 로 보인다. 또 2007년 당시 카퍼레이드는 인민문화 궁전에서 만수대의사당, 개선문을 거쳐 6km 구간에서 이루어진 바 있는데,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공항에서 영빈관 으로 향하는 루트로 볼 때 카퍼레이드 장소는 북한의 신시가지 '려명거리'가 유 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정상이 오픈카에 함께 '동승'하 며 차중 회담을 나눈 장면도 눈에 띈다. 지난 2000년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 통령을 맞이한 김정일 위원장도 공항 영 접 후 차량 한 대에 동승하는 깜짝 이벤

트를 선보인 바 있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영접은 선대의 방식 을 따라 예우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한 모습을 보면,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상석에 앉힌 뒤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하 자 먼저 차에서 내렸다. 이어 뒤따라 내 리는 문 대통령을 에스코트하듯 함께 영 빈관으로 들어갔다. 아울러 문 대통령 부부가 평양 시민들 에게 환대의 답례로 악수를 하고, 고개 를 숙여 감사의 뜻을 표한 장면도 이목 을 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서 한반도기와 인공기, 형형색색의 꽃을 들고 "만세"를 부르며 자신들을 환호한 평양 시민들에 게 가까이 다가가 악수를 나눴고, 차량 탑승 전에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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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김정은, 평양서 한반도평화·비핵화 여정 돌입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북이자 김 위원장 과의 세 번째 만남이며, 지난 5월 26일 판문점회담 이후 115일 만이다. 한국 대통령이 평양을 찾은 것은 2000년 김대 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 어 세 번째다. 남북 정상은 이날 오후부터 첫 정상회담을 하 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2박 3일간의 정상 회담 일정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 오찬을 겸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곧바로 김 위원장과의 첫 번째 정상회담에 돌입한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남북정상회 담의) 배석자 여부와 장소는 아직 확인해드리 기 어렵지만, 일부 취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크게 비핵화 북미대화 촉진, 남북관계 개선, 군사긴장 및 전쟁위협 종식의 '3대 의제'를 두고 대화를 나눌 것이라 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날 출발에 앞서 서울공항 에서 가진 환담에서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 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남북이 자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례화를 넘어 필요할 때 언제 든 만나는 관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상회담은 2일 차인 19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공식 브리핑에서 "19 일 오전 회담 후에는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공동기자

회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며 "또 이때 남북 간 논의해 온 긴장해소와 무력충돌 방지 를 내용으로 하는 군사부문 합의도 가능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친 뒤 20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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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시리아 밀입국 시도 터키 한인, 국경서 붙잡혀 추방

키 남부에서 시리아 반군 지역으 로 국경을 넘으려던 한국인이 터 키 당국에 붙잡혀 추방됐다. 18일(현지시간) 터키 현지 소식통에 따 르면 이스탄불 거주 40대 한인 A씨가 지 난달 16일 터키 하타이주(州)에서 국경 을 넘어 시리아로 넘어가려다 터키 경찰 에 검거됐다. 터키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시리아로 월 경하는 것은 불법이다. 터키 당국으로부터 A씨 검거 사실을 통 보 받은 앙카라 주재 한국대사관은 영사 조력을 제공하려 했으나 A씨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경찰은 A씨를 구금하고 불법 월경 의도 등을 조사했다. A씨가 시리아행(行)을 시도한 목적은 불 확실하지만, 과거 터키를 경유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한 '김 군'의 경우와 달리 테러조직 가담 의사 는 없는 것으로 터키 경찰 조사에서 파 악됐다. 터키 당국은 A씨가 국경을 넘지 못했고, 다른 특별한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해 지 난달 29일 A씨를 추방 조치했다. A씨는 체포 당시 이미 거주허가가 만료 돼 불법 체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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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가이드 경력이 있는 A 씨는 시리아 난민이 터키에 대거 유입된 이후로는 이스 탄불에서 독자적으로 난민 구호활동에 뛰어들었다. A씨가 구호기관이나 비영리 단체 소속되지 않은 채 개인 으로 활동했기에 자주 한계 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식통은 "A씨가, 가족 뿐만 아니라 본인의 거주허 가도 연장되지 않아 난민 구 호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되 자 시리아 입국 시도라는 무 리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 다. 시리아 입국이 '좌절'됐기에 A씨는 한국 법령에 따른 처벌은 면할 것으로 보인 다. 여권법에 따라 여행이 금지된 시리아에 입국하면 1년 이하 징역 또은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한인 사회와 우리 공관은 A씨가 안전하 게 귀국해 그나마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A씨가 붙잡힌 하타이 레이한르∼크륵한 건너편은 현재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

된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 이들립 주(州)다. 이들립의 60%는 옛 알카에다 시리아지 부 '자바트 알누스라'에 뿌리를 둔 급진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의 통 제 아래 있다. 외모가 눈에 띄고 아랍어 실력이 부족한 A씨가 국경을 넘었다면 러시아·시리아 군의 공세를 앞두고 선전과 자금이 절실 한 HTS 등 급진 반군 조직에 억류돼 신 변이 위태로울 뻔했다. 한국 정부로서도 터키나 다른 수니파 아

랍국에 정보 협조 요청을 하는 것외에는 손을 쓸 수 없는 지역이다. A씨의 소식을 접한 한인 사회는 추방으 로 사안이 종결된 데 안도하면서도 그렇 지 않아도 최근 까다로워진 거주허가 심 사가 더욱 깐깐해지지나 않을지 우려하 는 반응을 나타냈다. 터키 거주 한인 정모씨는 "A씨가 구금 을 당하고 추방된 것은 안타깝지만, 이 런 민감한 사건이 생기면 다른 한인의 거주허가에 영향을 미치지나 않을까 솔 직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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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중 방북→사면’ 정몽구·최태원 전철 밟나 ‘경제 살리기’ 명분 특혜 재연 우려 법조계 “재판부 입장서 신경 쓰일 것” / 재계서도 “형평성 잃은 조처” 지적

물공여죄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 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남 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데 대해 적절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비리 경제인을 국외 사절단에서 배제한다는 정부 원칙이 깨졌다는 비판과 함께, 과 거 재판 도중에 남북정상회담을 수행했 다가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은 재벌 총수 들의 사례가 입길에 오르고 있다. 2007

년 10월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 령을 수행한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최태원 에스케이(SK) 회장은 당시 형사 재판을 받고 있었다. 정몽구 회장은 900 억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 등으로 2007 년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9 월 2심에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을 선고받았다. 최태원 회장도 1조9천 억원대 분식회계 혐의 등으로 2005년 2

심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 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2년 째 대법원 재판이 진행 중 이었다. 두 회장은 4대 그 룹 몫으로 정상회담 특별수 행원 47명에 포함됐다. 이 재정 당시 통일부 장관은 “ 남북협력이 실질적으로 가 능하도록 대북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업 위주 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최 회장은 정상회담 이듬해인 2008년 8월 이명 박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사 면을 받았다. 최종 판결이 확정된 지 2~3개월 뒤 ‘경 제 살리기와 국민 화합’을 명분으로 특별사면이 단행됐다. 박상인 서울대 교수(행정학)는 “재벌 회장이 형 사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국가 행사 에 활발히 참여한 뒤 특별사면에 이른 사례들”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처지는 이들과 매우 비 슷하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구속됐 다가 올해 2월 2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풀려났다. 대법 원 최종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부회 장은 지난 7월 초 인도에서 처음으로 문 재인 대통령을 만나 ‘일자리를 창출해달 라’는 부탁을 받았고, 한달 뒤인 8월 초 에는 경기 평택 삼성전자 공장에서 김동 연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이번 남북정상 회담 특별수행을 포함해 최근 두달 새 ‘ 문재인 정부’와의 접촉면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모양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이 부 회장의 특별수행원 포함 논란을 “재판 은 재판이고 일은 일이다”라고 일축했 다. 그러나 김남근 변호사(민변 부회장) 는 “일반인은 집행유예 기간에 출국 한 번 하기도 어렵다”며 “최근 들어 정부가 이 부회장 재판이 다 끝난 것처럼 여러 활동을 함께하는데, 재판부 입장에서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 했다. 재계에서는 ‘삼성 특혜’란 지적이 나온다. 한 대기업 홍보 임원은 “지난해 대통령 수행 경제사절단을 선정할 때는 사업 연관성이 있어도 ‘사회적 물의를 빚 었다’는 이유로 배제했는데, 이번에 삼 성을 포함한 것은 형평성을 잃은 조처” 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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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삭제 가능해요" 카카오톡 17일부터 시행

카오톡이 상대방에게 보낸 메시지 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17일 본 격 시작했다. 카카오톡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안드로이 드와 iOS용 카카오톡 앱에서 ‘메시지 삭제’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8.0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메시지 삭 제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메시지를 삭제하려면 본인이 전송한 메시지의 말풍 선을 길게 눌러 나타나는 메뉴에서 ‘삭제’ 를 누르면 된다. 상대방이 읽지 않은 메시 지뿐 아니라 확인한 메시지도 삭제할 수 있 다. 하지만 5분 이내 삭제를 눌러야 채팅방 에서 해당 메시지를 지울 수 있다. 메시지 를 삭제하면 원래 전송한 내용 대신 ‘삭제 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로 바뀐다. 5분 을 초과할 경우,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 제’는 할 수 없고 ‘나에게서만 삭제’ 기능을 쓸 수 있다. 즉, 내 휴대전화의 채팅방에서 만 해당 메시지가 지워질 뿐 대화 상대방은 여전히 메시지를 보게 된다. 텍스트 메시지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이 모티콘 등도 5분 이내에선 삭제할 수 있다. 메시지 삭제는 그룹채팅방·오픈채팅방에 서도 가능하지만 비밀채팅방에서는 적용 되지 않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메시지 삭제 기능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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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모펀드 메이슨도 ISD 소송..."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2억달러 손해"

해 달라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메시지 삭제 기능은 상대에게 메시지를 발 송한 후에 실수를 일부 보완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의 이번 메시지 삭제 기능 도입은 타사 서비스에 보조를 맞 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 네이버 ‘ 라인’과 ‘텔레그램’ 등은 전송 메시지 삭제 기능을 도입했다.

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 련해 미국 국적의 사모펀드 엘리 엇에 이어 같은 국적의 또다른 사모펀드 메이슨도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 정부의 부당한 조치로 최소 2억 달러 (2255억 8000만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게 이유다. IDS는 해외투자자가 상대국의 법령·정책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국 제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법무부는 메이슨이 지난 13일 한·미FTA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UNCITRAL) 중재규칙에 근거해 ISD 중재신청서를 정부에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미국 국적의 사모펀드 엘리엇도 지난 7월 12일 삼성물산과 제일모 직 합병과정에 정부가 부당 개입했다며 7억7000만 달러(8655억원)규모 의 ISD 소송을 제기했다. 메이슨은 지난 6월 8일 정부에 중재의향서를 보냈지만 90일 동안 중재가 이뤄지지 않았다. 중재 의향서는 정식 소송을 제기하기에 앞서 상대 정부 에 중재 의사가 있는지 타진하는 사전 절차다. 중재 의향서를 제출한지 3 개월이 지나면 ISD를 제기할 수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재신청통지에서 메이슨 측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과정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부당한 조치로 최소 2억 달러의 손해 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메이슨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물산 2.2%를 들고 있던 주주다. 메이슨은 삼성물산 1주당 제일모직 0.35주로 제시된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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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이 삼성물산 주주에 게 불공정하다고 합병에 반대했다. 정부는 국무조정실, 기 획재정부, 외교부, 법무 부, 산업통상자원부, 보 건복지부가 참여하는 관 계 부처 합동 대응체계 를 구성, 적극적으로 대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메이슨과의 ISD소송을 심리·판결 할 중재재판부 구성과 관 련, 메이슨측은 영국 국 적의 엘리자베스 글로스 터(여·69세)를 중재인 으로 선정했다. 그는 전직 영국 판사로 2018년 퇴임 후 현재 원 에섹스 코트(One Essex Court) 소속의 중재인으 로 활동 중이다. 중재재판부는 메이슨 측 중재인, 우리 정부 중재 인 및 의장중재인의 3인 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향후 한미 FTA 와 유엔국제상거래법위 원회 중재규칙에 따라 정부측 중재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차' 잘못 보낸 돈 내년부터 80% 돌려받는다

좌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등 송금자의 단순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의 8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이르면 내년부 터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최 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민병두 국회 정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오송금 구제 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착오송금이란 송금인의 착오로 송금금액, 수취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이 잘못 입력돼 이체된 거래다. 거래 건수와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송금인에게 반환되지 않는 경우가 절반에 달한다. 지난해 발생한 착오송금액은 11만7천건(2 천930억원)으로 이 중 6만건이 반환되지 않 았다. 돈을 받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돌려주 지 않은 경우 소송을 통해 받아야 하므로 소 액 착오송금은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금융위는 이런 문제를 해 결하고자 예금보험공사 가 착오송금 채권을 매입해 송금인의 피해 를 우선 구제하고 수취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착오송금을 회수하는 대안을 제시했 다. 일단 최초 검토된 구제 대상은 송금일로부 터 1년 이내인 5만~1천만원 상당의 착오송 금이다. 이 경우 연간 착오송금 발생건수의 약 82%, 금액 기준으로는 34%를 구제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송비용 등을 고려할 때 송금 인이 직접 대응하기 곤란한 소액송금을 중 심으로 사업을 추진한 후 진행 상황을 보고 구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채권 매입 가격은 80%다. 쉽게 말해 1천만 원을 착오송금했다면 예보로부터 800만원 을 돌려받을 수 있다. 소송에 필요한 비용 등을 감안한 조치다.

대상 금융회사는 송금 기능이 있는 모든 금 융회사다. 다만 이런 제도 개선을 이뤄내려면 예금자 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 예금보험공사 업 무 범위에 착오송금 피해 구제업무를 추가 하고 구제 계정을 설치하는 등 제도적 정비 필요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이런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 이다. 올해 정기국회에서 이 개정안이 통과 될 경우 내년 상반기에는 시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금융위는 예상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국민이 날마다의 삶 을 살아가면서 겪는 작지만 꼭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찾아 실질적으로 바꿔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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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가기 더 어려워졌네" 맹모들의 한숨

부가 '9ㆍ13 부동산 대책'을 발표 한 이후 강남권 진입장벽이 높아 짐에 따라 맹모(孟母)들의 주름이 깊어 지고 있다. 대출규제로 자금줄이 막혀 매매보다 임대를 알아봐야 할 처지다. 하지만 전월세 상승과 금리인상 부담 때 문에 진퇴양난 상황에 놓였다. 강남구 대치동 A공인중개소 대표는 "가 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휘문고와 숙명 여고 등 지역 명문고에 대한 자녀 입학 문의가 많다"면서 "특히 최근엔 가격 부 담에 매매보다는 전월세 수요가 더 많 은 편"이라고 18일 말했다. 대치동 B공 인중개소 관계자도 "아파트의 경우 매물 이 부족하고 전월세도 많은 편은 아니라 주변 다가구주택 매물까지 추천하고 있 다"면서 "대체로 수능 전후로 학부모들 이 많이 전입하는데 이번엔 조금 빨라진 분위기"라고 말했다. 맹모들이 한발 앞서 대치동 학원가 등 강남 명문학군 진입을 준비하는 것은 최 근 정부가 발표한 9ㆍ13 부동산 대책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과거엔 맹모들이 강남 명문학군에 진입 할 때 거주 반 투자 반 목적으로 기존 집 을 담보로 대출받거나 세를 놓고 매매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도 모자라 대출길마저 막히자 미리 적정한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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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계약을 맺어두 려는 수요가 생기고 있다. 실제로 강남권 전월 세 가격은 여름방학 시즌인 3분기 들어 반등하기 시작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 개시스템을 보면 지 난 10일 기준 강남 명문학군이 속한 강남3구(서초ㆍ강 남ㆍ송파) 전세가격 지수는 평균 97.1을 기록했다. 이는 지 난 2분기 말(96.2) 대비 0.93%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서울 강남권 전세 중위 가격은 5억144만원으로 2013년 4월 통 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 5억원을 넘 었다. 강남권 중위월세가격도 올해 들 어 2분기까지 우하향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 7월부터 반등하기 시작, 8월 기준 108만1000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임대인이 앞으로 늘어날 보유세 부담을 맹모들에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 는 점이다. 9ㆍ13 대책을 통해 3주택 이 상 보유자와 서울 등 청약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종합부동산세 최

고세율을 기존보다 최대 1.2%포인트 인 상된 최고 3.2%를 내야 한다. 세 부담 상 한도 150%에서 300%로 높아졌다. 내년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이 오르면 서 울 2주택자 보유세 부담은 최대 3배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유 명 부동산 커뮤니티 게시판엔 "지난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가 적용됐을 때 처럼 매도자가 매수자에 세 부담을 전가 시킬 것", "치킨값에 이미 포함돼 있던 배 달비를 최저임금 인상을 핑계로 더 올리 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비판 댓글이 달

리기도 했다. 전문가들도 앞으로 강남 명문학군 인근 전월세 시세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 망했다. 양지영 R&C연구소 소장은 "똘 똘한 한 채를 보유한 강남 아파트 소유 자들이 앞으로 집을 팔 가능성이 낮은 데다 가을 이사시즌과 맞물려 앞으로 전 월세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 게다가 보유세 인상분마저 임차인이 짊 어질 가능성이 커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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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검찰에 고소 …"날 허언증 환자로 만들어"

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 우 김부선씨가 18일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남부지검 을 방문해 이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취재진과 만난 김씨는 이 지사에 대해 "한때는 연인이 기도 했던 남자가 권력욕에 사로잡혀 점점 괴물로 변해 갔다"며 "권력에 방해된다 싶으면 정신병자로 만들고 잔인하게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씨는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 를 입었다"며 "그(이 지사)의 거짓말에 대해 법의 심판 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고소장에 담긴 내용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면서 "세부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 됐는지 하나하

나 설명해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 해 "이 지사가 KBS 토론회에서 했던 발언이 주로 문제가 돼서 KBS 관할인 남부지검에 고 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은 6·13 지방 선 거를 앞둔 지난 5월 KBS가 주관한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당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 보가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의 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한편 김씨는 과거 이 지사와 자신이 연인 관 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재명캠프 가짜 뉴스 대책단'은 김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 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

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급기밀’ 모두가 알아야 하는 대한민국 ‘실화’

화 ‘1급기밀’이 누 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한 드라마 영화 ‘1급기밀’은 8회 부 산국제영화제에서 PSB 영화상을 수상한 홍기 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 아, 대한민국 현재 진행 중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 들어졌다. 영화 ‘1급기밀’의 줄거리

로는 국방부 군수본부 항 공부품구매과 과장으로 부임한 박대익 중령(김 상경)에게 어느 날 공군 전투기 파일럿 강영우 대 위가 찾아와 전투기 부품 공급 업체 선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 그후, 강영우 대위가 전 투기 추락 사고를 당하 고, 이를 조종사 과실로 만들어 사건을 은폐하는

과정을 지켜본 대익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은밀한 뒷조사 끝 에 차세대 전투기 도입에 관한 에어스타와 연계된 미 펜타곤과 국방부 간에 진행되고 있는 모종의 계 약을 알게 된다. 이에, 대익은 기자 김정 숙(김옥빈)과 손잡고 국 익이라는 미명으로 군 복 뒤에 숨은 도둑들의

만행을 폭로하기로 결심 한다. 한편, 영화는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PD수첩' 에서 방영된 해군장교 의 방산비리 폭로를 모 티브 삼아 주목받았었으 며, 이를 본 관객들은 '1 급기밀'은 관객들로부터 "꼭 봐야 되는 영화다", " 의미와 재미를 모두 갖췄 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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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4일 중국에 ‘세번째 탄환’ 발사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을 향해 결국 ‘세번째 탄 환’을 예고했다. 미-중 양국이 무역전쟁의 조기 수습에 실패하고, 서로에 대한 불신과 증오를 키 우는 길고 긴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미국시각) 성명을 내어 “7 주 간에 걸친 공지, 공청회, 의견제시를 위한 광 범위한 기회를 제공한 끝에 나는 미국 무역대표 부(USTR)에 약 2000억달러에 이르는 중국 수입 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했다. 관세는 24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며 연말까지 10%로 맞 춰진다. 이후 내년 1월1일부터 25%로 오르게 된 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 같은 조처를 취하는 이유에 대해 “철저한 연구 끝에 무역대표부는 중 국이 미국의 기술과 지적 재산권과 관련된 수많 은 불공정한 정책과 관습에 관여돼 있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우리 농민들과 다른 산업에 보복 조처를 취할 경우, 우린 약 2670억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를 부과하는 조처를 시작할 것”이라고 추가적인 보복 조처까지 예 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중국이 미국에 수출한 전체 수출액(5054억 달러)의 40%에 달하는 2000억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 를 부과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은 조기 수습을 하기 어려운 수렁에 빠지게 됐다. 미국이 2000억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세번째 탄환’을 쏠 경우, 중국 역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LNG) 등 60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수입품에 5~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보복 조처를 취하겠다고 예고해 둔 상태기 때문이다. 중국이 이 예고대로 보복 조처를 취하면,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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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명에서 재차 강조한 것처럼 2670억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네번재 탄환’ 을 쏘게 된다. 세계를 이끄는 두 대국인 미-중이 서로 에게 보복 조처를 거듭 쏟아내는 ‘증오의 악순환’에 빠 져든 것이다.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이 ‘악순환’을 끊어낼 뚜렷한 방 법은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성명을 액 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미국이 생각하는 ‘유일한 출구’ 는 중국이 그동안 해온 ‘불공정한 정책과 관습’을 고치 겠다고 미국에 백기 투항을 하는 것이다. 실제, 트럼 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트위터에서 미-중이 무역전쟁 을 수습하기 위해 중국과 대화에 나선다는 미국 언론 보도를 부정하며 “우리는 중국과 합의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 우리와 합의해야 한다는 압박 을 받고 있는 것은 그들(중국)이다. 우리 시장은 오르 고 있지만, 그들은 무너지고 있다. 우리는 조만간 수십 억달러(많은 액수라는 의미)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 고, 미국 내에서 물건을 생산할 것(중국과 무역전쟁에 서 승리해 미국 내 제조업을 되살리겠다는 의미)”라고 적었다. 그러나 중국이 이런 굴욕적인 요구에 응할 가 능성은 사실상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처는 상대인 중국은 물론 미 국에게도 적잖은 출혈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에 관세가 부과되는 품목은 1~2차 조처 때 대상이 된 첨단기술(500억달러어치)과 달리, 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생필품이 대거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미 무역대표부가 7월 공개한 관세 부과 물품 목록을 보 면, 스포츠 용품, 의복, 식료품 등이 포함돼 있다. 그 때 문에 미국 내부에서도 이번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 경 제와 산업 공급망에 타격이 예상되는 것은 물론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서민 생활에도 적잖은 피해가 있 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미노 피자' 문신하면 100년간 '공짜 피자'… 반응 있을까?

로벌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러시아에서 자사 로고 문신 시 100년간 공짜 피자를 제공 한다는 판촉 캠페인에 나섰다가 응모자가 너무 몰리 는 바람에 조기 마감해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러시아 도미노피자는 지난달 31일 러시아 최대 사 회관계망서비스(SNS) '브콘탁테'(VKontakte)를 통 해 자사 로고를 신체에 새기고 해시태그로 공유하면 100년간 크기에 관계없이 매년 100개의 피자를 공 짜로 제공하는 '도미노여, 영원하라' 캠페인을 시작 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선착순 350명에게 공짜 피자를 제공하기로 하고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이 캠 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인의 로고 문신 행렬이 줄을 이으면서 시작한 지 불과 4일 정도 지난 4일 막을 내려야만 했다. 도미노피자 측은 마감 하루 전 조건을 한층 까다롭게 했지만 응모자는 여전했다. 2㎝ 이상의 문신을 특정 부위에 새기고 그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도록 했 다. 그러면서 매년 100개의 중간 크기 피자를 100년 간 제공한다고 했다. 도미노피자 측은 응모자가 예상외로 몰린 데 대해 당 혹스러워했다. 도미노피자를 정말로 좋아하는 소비 자들만 겨우 응모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결국 회사 측은 당초 350명보다 31명 늘어난 381명 에게 공짜 피자 혜택을 부여하기로 하고 무료 바코드 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은 100년간 사흘에 한번 꼴로 중간 크기의 피자 를 공짜로 먹을 수 있게 됐다. 이런 현상의 원인을 놓고 러시아 경제난을 이유로 드

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난 때문에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한달 500달 러(56만원 상당)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인들에게 평 생 공짜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식비 절감 차원 에서 보면 엄청난 혜택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늘 식 량이 부족했던 과거의 경험이 러시아인에게 공짜나 할인에 관심을 두게 했다는 분석도 있다. 도미노피자 문신을 한 24세의 나탈리아 코쉬키나는 "만일 캠페인이 2개월 진행됐다면 적어도 100만 명 이상이 응모했을 것""여기는 바로 러시아"라고 말했 다. 캠페인 마감 사실을 모르는 러시아인들은 지금 도 문신업체를 찾아 문신을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문신이 범죄조직 등 어두운 세계와 관련이 있다는 인 식이 지배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이런 기현상이 발생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WSJ의 분석이다. 도미노피자는 1998년 러시아에 진출했고 현재 모스 크바에만 100개가 넘는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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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마리화나 음료 나오나.."재배업체와 출시 논의" 코 카콜라가 캐나다 마리화나 재배업체인 오로라 캐나비스와 마리화나 첨가 음료 출시를 논의하 고 있다고 캐나다 BNN 블룸버그가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가 염 증과 통증, 경련을 완화해줄 건강보조 음료 개발을 목 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양사가 상업적 합의에 이를 것인지에 대해서는 보장된 바 없다고 부연했다. 코카콜라는 의료 목적의 마리화나 부산물(CBD)을 이 용한 음료에 관심을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CBD 는 환각 작용은 없으나 편두통이나 불면증, 통증완화 등의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측은 오로로 캐나비스와의 합작 관련 답변은 하지 않았으나 BNN 블룸버그에 보낸 성명을 통해 "현 재로서는 결정이 내려진 바 없으나 비 정신 자극성의

CBD를 음료 성분으로 활용하는 것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지난달 31일 51억달러(5조7400억원)에 영 국 커피 브랜드 '코스타 커피'를 인수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 다각화에 대한 열망을 드러 냈다. 건강에 대한 염려 등을 이유로 코카콜라의 주력 상품인 청량음료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수 입은 354억달러(38조8600억원)로 전년 대비 15.5% 하 락했다. 미국 등지에서는 의료용 목적의 마리화나 이용이 합 법화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의료용 대마 합법화법( 안)이 이달 초 국회 소위를 통과했다. 의료용 목적외 오락용 이용에 대한 합법화 지역도 늘면 서 이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코로나

맥주 브랜드를 소유한 미국 콘스틸레이션은 마리화나 음료 개발을 위해 4.5조원을 투자한 바 있다.

마리화나 피우면 美 입국 금지 美 당국 "국경서 차량 등 검색", 투자자도 블랙리스트에 올려

음달 캐나다에서 오락용 마리화 나 흡연·유통이 합법화되는 것 과 관련, 미국 국경관리 당국이 마리화 나 흡연자나 업계 종사자, 심지어 마리

화나 회사에 투자만 해도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국경서비스의 고위 간부는 최근 인 터뷰에서 “10월17일부터 캐나다에서 마

리화나가 합법화되더라도 미국 연방법 상 마리화나 업종이 불법인 사실은 변 하지 않는다. 흡연자나 업계 종사자들은 미국에 들어올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모든 방문자에게 마리화나 흡연 여부를 묻 진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차에서 냄새 가 나거나, 탐지견이 마리화나 흔적을 발견하면 검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 조했다. 미 당국에 따르면 과거 마리화나 등 마 약 전과가 있던 사람들은 미국 입국이 평생 금지된다. 하지만 일부는 사면 과정을 거치면 입국 이 승인된다.

여행자들은 마리화나 흡연 여부를 묻는 국경 요원의 질문에 응답을 거부하면, 당일 입국이 거부될 순 있지만 평생 금 지는 피할 수 있다. 미 당국은 마리화나 투자자들에 대한 단 속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캐나다 캐나비스정책연합의 스캇 번스 타인은 “마리화나 관련 주는 토론토 주 식시장에서 합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부 뮤추얼펀드 구입자는 자기가 마리 화나 주식을 가졌는지 조차 모를 수 있 다”면서 “연방정부는 마리화나 업계종 사자들의 미국 출입을 제한하지 않도록 미국과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주택 불법 단기임대 적발시 하루에 벌금 1천불 캐 나다 밴쿠버 시청은 과거에는 에어비앤비와 같 은 주택 단기임대 서비스를 금지시켰지만 올해 부터는 사업자 등록을 하는 집주인에 대해서는 단기임 대를 허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꾼 상태이다. 시청은 단기임대를 양성화 시키는 대신에 정식으로 사 업면허를 취득한 상태에서만 단기임대를 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른 세금을 징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밴쿠버 시청에 따르면 사업자 등록 마감을 앞둔 상태에서 밴쿠버에 위치한 집주인 들이 단기임대를 준 횟수가 최근에 43퍼센트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은 또한 최신 소프트웨어와 전통적인 방식 의 제보방식을 모두 사용하여 법을 어기는 불법 단기임대자들에 대한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비앤비나 VRBO와 같은 주택 단기임대 서비 스와 관련된 새로운 규정은 이미 지난해에 시의 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본격적인 시행은 지난주 토요일부터 시작됐다. 밴쿠버는 단기임대를 원하는 집주인들은 올해 4월부터 8월말 까지 5개월 동안 사업자 등록을 할 것을 요청했으 며 이 기간 동안에 상업적인 운영업체들과 안전하지 못 한 거주처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8월말을 기준으로 현재 단기 임대를 하고 있는 건수는 3,742건으로 4월의 6,600건에 비해서 크게 줄어 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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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청의 수석 면허조사관인 캐트린 홈씨는 이들 중에서 약 70퍼센트에 대해 사업자 면허가 발부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에 660건 이상의 집들이 단기임대 서비 스를 중단하거나 혹은 장기 임대로 전환된 것으로 드러 났는데 구체적으로 에어비앤비의 경우 8월 31일을 기 준으로 2,482건의 리스팅이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홈씨는 이들이 명단에서 삭제된 이유는 신고마감일까 지 시청의 방침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밴쿠버의 단기주택 임대를 통제하는 획기적인 접 근방식으로 인해 기대한 것 이상의 효과가 발생하고 있 다. 우리는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에 대해 매우 기쁘 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홈씨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더 있다는 사실은 잘 알

고 있으며 앞으로도 면허 없이 불법으로 단기영업을 하 거나 혹은 면허는 소지하고 있지만 이를 악용하고 있 는 집주인들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홈씨는 밴쿠버 시청 담당자들이 에어비앤비와 VRBO와 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여러 관련자료에 의하면 밴쿠버의 단기임대의 90퍼센트 이상이 이 두 업 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에어비앤비와 마찬가지로 익스페디아 역시도 VRBO에 대해 광고를 할 때 반드시 집주인이 자신 의 면허번호를 입력하도록 했다. 홈씨는 면허가 없거나 혹은 타당하지 않은 면허를 갖고 운영을 하는 집주인들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 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시청은 이러한 불법운영 자를 적발하기 위한 정교하면서도 복잡한 데이타 자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시청의 단기임대 규정을 따르지 않다 적발될 경우 매일 최대 1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이는 다 시 말해서 에어비앤비와 VRBO 두 곳에 무면허로 광고를 올릴 경우 매일 2천 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 는 뜻이 된다. 반복적으로 규정을 따르지 않는 위반자는 처벌과 더불 어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홈씨는 시청 관계자들이 현재까지 2,650개 이상의 단기 임대 광고를 조사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당한 양 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초강력 태풍 망쿳 필리핀·중국 덮쳐 최소 69명 사망 시속 160km 강풍..중국 나무·건물 깔려 4명 사망, 필리핀 산사태로 43명 실종.."다 죽었을 것"

리핀에서 적어도 60여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 를 낸 초강력 태풍 망이 16일 홍콩에 상륙한 뒤 중국 내륙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상 최대규모의 태풍 경보가 내려진 홍콩, 마카오 및 중국 광둥성 주강 삼각주 일대는 휴업 및 휴교령이 내 려지고 항공 및 고속철도의 운행이 일체 중단됐다. 16 일 오후 5시께 타이산 지역에 망이 상륙하면서 이 지역 12개 도시에서 시속 110~160㎞의 강풍이 불었고, 일 부 지역에선 순간 시속 200~220㎞을 기록했다. 광둥 성 전역에서 240만명이 대피한 가운데, 홍콩 정부는 “ 최악을 대비하라”며 경고를 내리기도 했다. 중국 재난 관리 당국은 17일 오전 8시 현재 망의 영향 으로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3명은 광저우에서 쓰러 진 나무에, 1명은 둥관에서 건물 붕괴로 목숨을 잃었 다. 홍콩·선전 등 대도시에서는 도심 건물의 창문이 깨지는 피해가 속출했다. 웨이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서는 공사 현장의 크레인이 흔들리거나 도로가 파손되고 나무가 뽑히는 등 피해 동영상 과 사진이 화제가 됐다. 중국 관영 <중앙텔레비 전>(CCTV) 생중계에서는 현장을 배경으로 소식 을 전하던 기자 뒤로 고층건물의 유리창이 떨어 지는 일도 있었다. 중국 상륙 전인 15일 망은 필리핀을 덮쳐 65명이 숨지고 4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아에 프페>(AFP) 통신이 17일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 도했다. 특히 루손섬의 산속 마을 이토곤에서는 산사태로 현지 광부 및 가족들의 연락이 두절된 뒤, 아직 구조 소식이 없는 상태다. 빅토리오 팔 랑단 이토곤 시장은 “99%는 숨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쌀 생산 대국인 필리핀에서는 망의 영향으로 25만 730톤 분량의 벼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기상 당국은 망이 17일 오전 6시(한국시각 7시)

광시좡족자치구 서쪽을 지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약 화됐다면서, 망은 중국 기상 관측이 이뤄지기 시작한 1949년 이래 가장 강력한 10대 태풍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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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건강한 노년을 위해 비타민 D를 먹어라

쇠 예방에는 비타민 D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 과 호스피스완화의학 주상연 교수와 고 려대학교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 고 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 공

동 연구팀이 혈중 비타민 D와 노쇠 의 상관관계를 체 계적 고찰을 통해 메타 분석했다. 노화와 노쇠는 조 금 다르다. 노화 는 나이가 들거나 어떤 질병 때문에 신체 장기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노쇠는 노화의 형태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 도로 빠르게 진행되며 생리적, 신체적, 정신적 항상성 저하를 보인다. 보통 허약 해졌다고 표현하며 체중감소, 극도의 피 로감, 근육 허약, 보행속도, 신체활동 등

이 나타난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성인 2만1207명 중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리터 당 25나 노몰 증가할 때, 노쇠 위험이 12% 감소 했다 밝혔다. 특히 전향적 연구에서 혈 중 비타민 D 농도가 매우 낮은 수준인 리 터당 12.5나노몰인 경우, 비타민 D 농도 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노쇠위험 이 감소했다. 주상연 교수는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비타민 D 복용용량으로 환산하였을 경 우, 1000국제단위(IU)에 해당한다"며 "4000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20% 이상 노쇠 예방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 했다. 비타민 D는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인지

기능 저하, 심혈관질환과 암성질환에 의 한 사망률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노령층에서는 소화 기능 저하, 근육량 감소,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활성형 비타민 D 결핍 이 발생한다. 주상연 교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근육 감소와 인지기능 감소가 함께 나타나는 노쇠를 예방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 생활 에 중요한 인자"라며 "혈중 비타민 D 농 도가 감소했다면 적극적인 영양 식단 관 리와 건강생활에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 직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 바이오메드 센트럴 노인의학(BMC Geriatrics)' 2018년 9월호에 게재됐다.

그리스 총리, 세금 감소 뜻 밝혀

리스 총리가 세금 우대조치에 대 한 뜻을 밝혔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그리스 Alexis Tsipras 총리가 지난 토요일 Thessaloniki의 북쪽 도시에서 기조 정 치 연설을 하면서 세금 삭감 계획을 발표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긴 축 정책을 해온 그리스를 돕는 취지라고 밝혔는데, 이 같은 총리의 약속은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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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EU 파트너들과 IMP로부터 재정지원 받는 긴급구제 프로그램으로부터 벗어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Tsipras 총리는 그리스가 회계 목표를 위 해 헌신했다고 밝히며, “우리는 그리스가 다시 적자와 국가재정 탈선의 시대로 되 돌아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 고 언급했다. 그리스는 매해 주된 예산 흑자를 유자하

는 것에 동의한 상태며 현재까지 회계 목 표에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다. 총리는 내년부터 단계별로 법인세를 29%에서 25%로 감소한다고 약속했으 며, 월급 인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재정 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실 업률을 줄이겠다고도 약속했다. 한편, 그는 오래 지속된 사전 조기 선거

에 대한 가능성을 지난 일요일 공식적으 로 배제하며 “그리스 경기는 잘 돌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내년에 연금을 삭감 한다는 법안을 이미 통과시킨 것으로 알 려졌는데, 많은 실업자들이 있고 연금 수 급자들이 종종 가계의 주된 부양원인 나 라에서 이 같은 법안 통과는 논란이 많다 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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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건강한 노인, 저용량 아스피린 효과 없어”

강에 별 문제가 없는 70세 이상 노인에게는 저 용량(100mg) 아스피린 복용이 심뇌혈관 질환 또는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에서 심뇌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70세 이상 노인 1만6천703명, 미국에서 건강한 65세 이상 흑인과 히 스패닉계 노인 2천411명 등 총 1만9114명을 대상으로 평균 4.7년 동안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 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 ‘아스피린의 노인 건강위험 감소 효과'(ASPREE)라고 명명된 이 임상시험은 호주 모나쉬(Monash) 대학 역 학·예방건강학과장 존 맥닐 박사와 미국 미니애폴리 스 헤네핀 헬스케어(Hennepin Healthcare) 임상연구 실장 앤 머리 박사 연구팀이 미국 보건원(NIH)과 호

주 보건·의학연구위원회의 지원 아래 진행했다. 미국에서 임상시험 대상자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한 것은 흑인과 히스패닉계 주 민이 심뇌혈관 질환과 치매 발병률이 높 기 때문이다. 임상시험은 전체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9천525명에게는 100mg짜리 저 용량 아스피린, 9천589명에게는 위약이 투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용량 아 스피린은 바이엘 제약회사가 공급했다. 우선 임상시험 기간에 사망한 사람은 아 스피린 그룹이 5.9%, 대조군이 5.2%였 다. 아스피린 그룹이 사 망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1차적으 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았기 때 문이지만 이는 우연일 수도 있기 때 문에 이 부분의 해석에는 신중할 필 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관상동맥 질환(심장병), 비치명적 (non-fatal) 심근경색, 치명적 또 는 비치명적 뇌경색 등 심뇌혈관 질 환 발생률은 아스피린 그룹이 448 명, 대조군이 474명이었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의 부작용일 수 있는 내출혈의 발생률도 비교했다. 수혈이나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뇌 출혈, 위장관 출혈, 기타 부위 출혈

이 발생한 사람은 아스피린 그룹이 361명(3.8%)으로 대조군의 265명(2.7%)보다 훨씬 많았다. 이 결과에 대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레슬리 포 드 임상연구실 부실장은 아스피린이 암 예방에 도움 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과 달 리 아스피린 그룹의 암 사망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놀 랍다면서 이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작업이 아직 도 진행 중인 만큼 이 부분의 해석에는 신중해야 한다 고 논평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온 라인판(9월 16일 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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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는… 천용석목사의 교

회에서 40일동안 특별새벽기도를 하였습니다. 집중적으로 기도하 고 싶은 일들이 있어서 함께 기도하자고 하였습니다. 기도하는 도중 많은 은혜 가 있었습니다. 요즘 받기 어렵다는 영 주권을 받은 가정도 있었고, 원하는 직 장을 구한 집사님도 있었고, 10년의 기 도 끝에 노총각 집사님이 배우자도 만나 고, 중이염으로 고생하던 집사님은 치유 가 되는 등 오랫동안 기도하던 일들이 해 결되는 복된 시간들이었습니다. 다른 때 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기도하는 중에 일어나서 더욱 은혜가 넘쳤던 시간 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주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입 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뭔가를 사주고 싶

으면 너 뭐 먹고 싶니? 라고 묻습니다. 그 럴 때 아이들이 뭔가를 요구하면 기꺼이 사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뭔가를 주

고 싶으시면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먼 저 주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달라고 하 면 바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네가 무엇을 원하 느냐? 라고 묻습니다. 솔로몬에게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지혜 를 원한다고 하니까 지혜뿐만 아니라 구 하지 않은 부귀와 명예까지도 주셨습니

다. 지혜가 있으면 부귀와 명예도 자연 스럽게 따라오지 않겠습니까! 나면서부 터 소경이 지나가는 예수님을 불러 세웠 습니다. 예수님꼐서 묻습니다.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당연히 소경이 보기를 원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보게 해 주었습니다. 구하는 것을 얻게 됩니 다. 이것은 운이 좋아서 된 것이 아닙니 다. 분명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사실 기도하지 않아도 될 일은 될 것입 니다. 안될 일은 안되고요. 또 운이 좋으 면 안될 일도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운은 그저 운일뿐 언제나 운이 좋을수도 없고 필요한 일에 운을 만들어낼 수도 없 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운에 의지 해서 일이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 삶 을 살지 않습니다. 우리는 구하는 그것

을 받을 줄 확신합니다. 운에 기대어 사 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에 기대어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크리스천 의 기도에는 확신이 있습니다.

물론 기도한다고 다 내가 원하는대로 이 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기도는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 니다. 그렇지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듣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도의 목적은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 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깊이

신앙컬럼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굳이 교회에 나온다고 하나님께서 더 기 도를 잘 들어주신다고 말하기도 어렵 습니다.사실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면 번거롭습니다. 오가는 시간에 오히려 기도하면 더 기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가는 기름값을 헌금으 로 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할지 모 릅니다. 그렇지만 기도를 그런 경제 적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기 도는 관계의 문제입니다. 사랑하는 관계에서 시간이나 돈을 중요하지 않 습니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으면 모 든 것을 따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어디에서나 계시기 때문에 굳이 교회에 와서 기도하기 를 원치 않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보시기 때문에 침대에서 하

는 기도와 교회에 나와서 하는 기도 를 같은 무게로 보지 않으실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입니 다. 운동화를 신고 복장을 갖추어서 운동하는 것과 매일 일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과 몸을 움직인다는 점에 서 같을지 모르지만 몸이 안다고 합 니다. 운동을 하려면 10분을 하더라 도 정식으로 복장을 갖추고 하는 것 이 몸에 더 좋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 님께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주시 는 것은 기도하는 그것을 주시고자 하는 깊은 뜻입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즐거움이 새삼 스럽습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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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겨울철 자외선 ‘치명적’ … 연구결과 주목 지수 낮아도 선스크린 필수, 얼굴, 손 노출… 피부암 발병 높은 부위

주와 뉴질랜드의 겨울철 자외선이 여름철 못지 않게 위험하다는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됐 다. 호주국립대(ANU)와 뉴질랜드 국립수질대기연구 소(New Zealand’s 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e Research)가 세계 최초로 멜번과 뉴질 랜드의 자외선 지수를 공동 연구한 결과, 멜번에서 피 부가 타지 않을 정도로 자외선 지수가 낮은 날은 연중 겨우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 게다가 겨울철에도 예상 보다 훨씬 단시간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 됐다. 보건당국이 외출 시 선크림을 반드시 바르도록 권고하 는 자외선 지수는 3 이상부터다.

자외선 지수는 태양 빛 과다 노출에 대한 예보로 0부터 9까지 표시된다. 자외선 지수 3-5는 햇볕 노출 시 두 어 시간 내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연구 결과 보통 피부의 경우 자외선이 상당히 낮은 겨울철에도 45분-1시간 이내에 피부가 타고 피 부가 하얀 사람은 30분만 노출해도 그을릴 수 있다. ANU의 로빈 루카스 교수는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노 출 되는 신체부위가 적어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얼굴과 손이 다. 얼굴과 손은 피부질환 및 피부암이 가장 흔히 발 생하는 부위”라며 겨울철 자외선에 각별한 주의를 강 조했다.

110세 뉴질랜드 할머니 "내가 오래사는 이유는 ..."

질랜드의 110세 할머니가 17일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할머니가 지금까지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뉴질랜드 뉴스매체 스터프에 따르면, 뉴질랜드 타라나 키 지방에 사는 린다 위긴스 할머니는 110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16일 뉴질랜드 전역에서 모여든 가족들 과 생일파티를 열었다. 온라인 자료에 따르면 위긴스 할머니는 뉴질랜드 에서 네 번째 고령자다. 위긴스 할머니보다 나이 가 더 많은 세 사람은 모두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할머니들로 최고령자는 111세다. 이날 파티에서 딸 리넷 해리슨은 어머니가 아직도 정신적으로 보면 젊게 살고 있다며 그 이유는 주 변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변 에 대한 관심은 양로원 직원들이 하는 일, 새, 정원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양로원에서 함께 생활하는 남자들 에 대한 것 등 다양하다. 해리슨은 어머니가 주변에 있는 남자들을 좋아한다며 언젠가 찾아갔더니 함께 생활하는 할아버지들과 어울

려 가벼운 장난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 가 장수한 것에 대해 놀라지 않는다며 어머니가 60대 에 암에 걸려 고생했음에도 아주 건강한 편이라고 밝 혔다. 그는 어머니가 청력이나 시력 모두 좋지 않지만 다른 건 모두 좋은 편이라며 "아직도 행동이 날렵하고 식성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머니가 오래 살 수 있었던 건 절대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어머니는 언제나 우리에게도 편 안하게 생각하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들려주곤 한 다"고 소개했다. 1908년 9월 17일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위긴스 할머니 는 1920년대에 결혼해 시골에서 농사를 짓다가 은퇴 했다. 남편과는 1976년 사별했으나 슬하에 자녀 다섯 과 손자 19명, 증손자 50명, 고손자 49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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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해외가 먼저 주목한 한국형 크리쳐 무비

물괴 (Monstrum)

국형 크리쳐 액션 사극의 탄생을 예고한 <물괴>는 국내를 넘어 해외 에서도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칸 국제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및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선판매되 며 글로벌한 반응을 모은 것. 특히 북미 멀티플렉스 업체인 AMC(5,900개 스크린 확보)가 일찌감치 판권을 구매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싱가포르, 말 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판권 을 판매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물괴’의 뛰어난 CG 만족도는 물론, 작품의 완성도를 언급하며 앞다투어 <물괴>의 판권을 구매했고, 일부 마켓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 기세를 몰아 제51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분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는 쾌거까지 이루었다.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 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 제로 꼽히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다. 국내에서는 <아가씨>(2016), <곡성>(2016), <부산행>(2016), <괴물>(2006)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시체스 영화제의 프로그래머이자 부집행위원장인 미케 호스텐치(Mike Hostench) 는 “<물괴>는 시체스 영화제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영화다. 허종호 감독은 액션 사극과 크리쳐물의 감각적인 조합을 선보인다. 스릴 있는 모험과 밀 도 있는 드라마, 그리고 ‘물괴’가 주는 공포감은 많은 관객에게 비교할 수 없 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극찬과 함께 한국형 크리쳐 무비에 대한 기대 감을 표출했다. 신선한 설정과 장르적 도전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기존 초청작 에 이어 크리쳐 액션 사극이란 새로운 장르의 포문을 열 영화 <물괴>도 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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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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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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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라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1800 082 823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JC 가전제품 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골프장

0432 345 128 0430 462 54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3345 2924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건강식품 / 면세점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그레이코 페인트 대니 헨디맨(집수리) 대영목공 릭픽스 방수 시공 마루샌딩 마스터핸디맨 만족 핸디맨 모던 페인트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방수 SK Waterproofing 벽수리100불 핸디맨 베이스 건축 샘물디자인 2D/3D도면 유니크 디자인 윤페인팅 열쇠 잠긴문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중앙커텐/인테리어 집수리 핸디맨

0481 8282 79 0402 299 915 3388 0582 0478 107 451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0432 153 315 0430 132 588 0414 879 767 0432 874 949 0434 528 395 0422 444 739 0432 148 466 0434 506 015 3423 0701 0432 214 459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k Total Construction(건설회사) 0402183380 / 0411765254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Nova Decoration(도배,페인팅) 0410 885 956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 분재 난(orchid)-빅바겐세일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24932493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3221 1481 3252 288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Music City 노래방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변호사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48 | VOL 652 | 20 SEP 2018

법무법인 리틀즈 NSW 1800 000 119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8 송범수 변호사 0435 184 332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유희수 변호사 0433 563 635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전제훈 PLT 변호사 0417 487 004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병원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마게이트 척추병원 레드클리프 3283 718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보험

미래종합금융/보험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고안나 변호사 0423 352 75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김권철 실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4 737 747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 김동현 변호사 0452 514 332 김량래 변호사 3001 2970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034 3888 김혜연 팀장 (법무법인 리틀즈) 0401 884 80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남형수 변호사 0401 345 857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0452 480 920 기혜정 사무장 (법무법인 리틀즈) 0420 887 590 박규희 변호사 0479 172 952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박한나 PLT 변호사 0424 868 598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리틀즈 QLD 1800 082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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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0401 769 114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Dadada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식품점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가가가 자동차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이벤트 유학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자동차 정비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이민대행

운전학원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PNL택배(한국 -> 호주)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운송 / 이삿짐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E-mail: kozy900@gmail.com Facebook: www.facebook.com/kozytyre Instagram: kozy_tyrebattery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KOZY TYRE 0468 498 900 SK Automotive 0431 696 442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전기 / 전화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존 TV & 안테나 0491 068 872 카이 전기공사 0421 090 733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KH Electrical 0423 571 07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정수기 AK 정수기

0401 558 35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02 9740 9000 0413 588 651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3273 6620 / 3855 9704

50 | VOL 652 | 20 SEP 2018

0402 594 637 3208 1333 0402 157 905 0411 305 412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청소 / 방역 / 조경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종교 단체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MEC Pest Control & Carpet Onestop Clean 본드, 카펫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Crystalloyalty cleaning 0452393474 Crystalloyalty gardening 07 3191 3710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Gabi Kim

www.facebook.com/tongqld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종교 단체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오후 1:00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학교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0419 264 17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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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 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일시: 매주 목요일 ·시간: 오전 9:30-10:00, 10:30-11:00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부처님전에 기도드립니다.성불하십시요. * 차편 필요하시면 연락 주십시요.[자인 화-0413 805 236]

스시에도 배 2018 후반기 QLD K-League (Week 14)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브리즈번 생명의 전화 개원예배 일시: 10월 12일 · 장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문의: 0402 140 905

52 | VOL 652 | 20 SEP 2018

선샤인코스트한글학교 학생모집

한인 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8월 모임은 김숙이,김화자,권경히 회원 께 서 우리를 섬겨 주셔 습니다. 감사 합니다. 9월 모임은 순복음교회가 우리를 섬겨 주십 니다.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로하는 한인경로회, 건강 하세요. · 날짜: 2018년 09월 21일 (금) 11:00 · 장소: 순복음 교회 마션센타 2-7 Olympic cct Southport · 회장: 박 웅대 0412 176 702, 3805-2784 · 부회장: 장 베티 9424 883 177

SDA 건강문화교실 베드민턴 교실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추석이 다가옵니다. 호주 브리즈번에도 추석 이 다가옵니다. 오색찬란한 송편도 먹고 모두 오셔서 조상 님께 함께 차례도 지내며 외국에서의 생활 도 오손도손 나누어 봅시다. 9월 23일 일요일10시30분 추석법회날 입 니다.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싶으신 분들은 종 교와 관계없이 오셔서 함께 하시면 됩니다. 연꽃선원에서는 매주 일요일 10시 30분 일 요정기법회가 있고 수홍스님께서 항상 함께 하십니다. 둥굴~~둥글~~~한 보름달 처럼 모든 법우

한인경로회 Gold Cooast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3일(수) ~ 12월 5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하나님의 은혜로 호주 한인생명의 전화가 2004년 1월 1일에 설립이 되어 15년에 이르 고 있습니다. 이제 브리즈번에 새로운 생명의 전화가 개 원이 됩니다.

추석 차례 법회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모 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SDA 영어교실 (Term 4)

호주 한인생명의 전화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00-12:00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골드코스트

한인오케스라 단원모집 한인 오케스트라에서는 2019년도 정기 오디 션을 가질 예정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연주자라면 누구나 오디션에 참 가할 수 있습니다.

분야 및 자격

• QKJS(Junior Strings): Australian Music Examination Board(AMEB) Grade 2 or Equivalent • Wind Brass Percussion :AMEB Grade 2 or Equivalent • QKYO(Youth Orchestra):AMEB Grade 5 or Equivalent • Queensland Korean Orchestra: AMEB Grade 7 or Equivalent

신입생 모집 안내

• 모집: 2018년 Year 1 재학 이상 • 문의: 0413 836 557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 수업: 텀별로 매주 토 오전 9:30~12:30 •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선샤인코스트 어린이교회 • 시간: 매주 일요일 11:00 • 장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베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전신 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신경계 및 호흡 순환 계 발달에 도움이 되며, 내장 기관을 튼튼하 게 하며 정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00-9:00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02 678 678

오디션 일정

• 장소: Performing Art Centre, Calamvale Community College • 일시: 2018년 10월27일 토요일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지) •접수마감 : 2018년 10월 20일까지 • 접수/문의: www.qko.org.au, qko@ qko.org.au, 0412 82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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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54 | VOL 652 | 20 SEP 2018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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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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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52 | 20 SEP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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