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OCTOBER.2017
Vol.603
3-12 14-29 30-34 34-39 40-44 35-45 45 46 47-51 52
3p 6p 8p 3-23 24-28 30-33 34-40 41-43 41-44,55 44 45 46 47-51 52
LOCAL NEWS KOREA NEWS ENTERTAINMENT & SPORTS GLOBAL NEWS HEALTH & BEAUTY COLUMN INFORMATION MOVIE FUN & JOY & CARTOON YELLOW PAGES KOREAN COMMUNITY
LOCAL NEWS KOREA NEWS ENTERTAINMENT & SPORTS GLOBAL NEWS HEALTH & BEAUTY COLUMN MOVIE FUN & JOY & CARTOON YELLOW PAGES KOREAN COMMUNITY
정부 보조금 혜택 의약품 1400개 가격 인하 ANZ, 브리즈번 및 퍼스 아파 트 홈론대출 규제 옴부즈맨, 유학생들 노동권 침해 신고 독려
교통사고 산업재해 손 해 배 상 청 구 소 송 전 문
QLD 1 8 0 0 0 8 2 0 8 2 MOBILE 0 4 5 2 4 8 0 9 2 0 NSW 1 8 0 0 0 0 0 1 1 9 카카오톡 littleslaw
더�많은�것을 기대�하세요. 각�분야에�전문성을�갖춘 70여명의�변호사와
스텝들이�개인 / 법인별�맞춤�서비스를�제공합니다.
김량래�변호사(Ray Kim)
T. +61 7 3001 2970(다이렉트) E. rkim@bennettphilp.com.au A. Level 13, 15 Adelaide Street Brisbane QLD 4000
LOCAL NEWS | 호주뉴스
2 | VOL 603 | 05 OCTOBER 2017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지긋지긋!’... 마누스 난민 미국행 착수
작
년 11월 마누스섬 수용 소에 억류된 호주 난민들
의 미국행이 공식 발표된 지 처 음으로 24일(일) 22명이 미국으
로 떠나 양국간 난민 협약의 실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 상된다. 호주와 미국간 난민교환협약 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 령의 퇴임 직전 합의된 것으 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은 취임 후 ‘어리석은 결정’ 이었다고 강력 비난하면서도 “이미 맺은 협정은 존중할 것” 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턴불 총리는 “마누 스 섬과 나우루에 있는 1250명 의 난민들이 곧 미국에 정착한다”
는 구체적 일정을 발표했다. 난민행동연합(Refugee Action Coalition. RAC)의 이안 린토울 은 “일차적으로 22명의 난민신청 남성들이 미국으로 떠났다. 27일 (수)에는 수단, 아프가니스탄, 로 힝야(미얀마의 이슬람 소수민족) 출신 난민들이 필리핀을 경유해 미국으로 향할 것이다. 그들은 두 번 다시 호주에 정착하는 문제로 걱정할 필요없이 수용시설을 떠 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 것”이 라면서 “수용소에서 ‘잃어버린 4 년의 시간’을 보낸 난민들이 이제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누스 섬에 억규됐던 쿠르드족 출신 이란 기자였던 베로우즈 부 카니는 페이스북에 "현지 시간 으로 오전 8시경 약 25명의 남자 들이 수용소를 떠났다”고 확인했 다. 미국 정착 대상은 난민 비자 소지 자들 중 여성, 어린이, 가족이 우 선이다. 대상에서 제외된 난민들 은 자국으로 돌아가거나 나우루 수용소에 무한 체류 중 하나를 선 택해야 한다.
정부 보조금 혜택 의약품 1400개 가격 인하 월 1일부터 정부 의약품혜택 제(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 보조금 추가 혜택 대상 1400 개 의약품의 가격이 인하된다. 이에 유방암, 파킨슨병, 정신분열증 (schizophrenia), 건선(psoriasis) 등의 질환자들은 연간 수백달러의 의약품 가 격 절감이 예상된다. 최대28만5000명의 호주인들이 앓고 있는 정신분열증 치료약은 1700달러에
서 38달러로 가격이 떨어진다. 심장질환 처방약인 스타틴(statins)은 일반약(generics)이 의약품혜택제에 포 함됨으로써 가격이 700% 급락하며, 위 산(gastric acid) 치료제는 1달러 하락 한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부 장관은 이번 의 약품 가격 인하로 납세자들이 향후 4년 간 4억3000만 달러를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스번에서의 안전한 요식업 (EAT SAFE BRISBANE)
안전한 요식업 (EAT SAFE BRISBANE) 모범 실천자를 만나보세요
CA17-750290-05-2857 © 2017 Brisbane City Council
10
Kimono South Brisbane은 식품 안전을 주도하는 레스토랑으로서, Eat Safe 4스타 등급을 받았습니다. 브리스번 시의회의 안전한 요식업 (Eat Safe) 프로그램은 3스타 등급 이상을 획득한 레스토랑에 연 수수료 할인, 추가적 마케팅 자료 및 고객들에게 최고의 식품 위생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는 홍보를 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안전한 요식업 (Eat Safe)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는 brisbane.qld.gov.au를 방문해서 ‘Eat Safe’를 검색하거나, 3403 8888번으로 전화문의 바랍니다.
보다 나은 브리스번을 위하여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
LOCAL NEWS | 호주뉴스
4 | VOL 603 | 05 OCTOBER 2017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반
은지 살인범 맥키완 “누군가를 죽이고 싶 었다”
범행 인지 등 ‘정신이상 여부’ 공방 예고 2013년 11월말 충격 사건..3년10개월 지나 공판 시작
것을 정신적인 문제의 증거로 제시했다. 피고의 고교 친구인 헤이든 부차난(Hayden Buchanan) 은 맥키완이 사건 직후 전화를 걸어 “누군가를 죽이고 싶 어서 밖으로 나갔고, 한 여자를 때려 죽였다는 말을 했 다”고 진술했다. 사건 당일 카지노 근무자는 한 청년이 무언가를 끌고 위 컴공원 인근 계단을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고 반 씨의 시 신을 본 뒤 5시 직전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한국의 반 씨 가족은 범행 3년 10개월 지나서 시작된 2 주 가량 지속될 이번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를 다시 방문했다.
채
널 7 수습기자 부당해 고 파문 확산
ABC보도로 전말 드러나… 주가 하락 10억불 손실 “남성들만의 배타적 조직문화에서 문제 발생” 2013년 말 브리즈번 도심 공원에서 한국인 여성 워킹홀 리데이 비자소지자 반은지 씨를 살해한 알렉스 맥키완 (Alex McEwan, 23)은 범행 당일 누군가를 살인할 의도 를 갖고 외출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반 씨는 2013년 11월 24일 새벽 브리즈번 도심에서 청 소일을 나가던 길에 우연히 마주친 맥키완에게 무참하 게 폭행 살해당한 뒤 위컴공원에서 시신이 발견돼 충격 을 주었다. 25일 퀸즐랜드 고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데이비드 메 리디스(David Meredith) 검사는 맥키완이 새벽 4시경 알버트 스트리트(Albert Street)에서 불운하게 마주친 반 씨를 심하게 폭행 살인한 뒤 계단을 통해 위컴공원까지 끌고갔다고 밝혔다. 메리디스 검사는 또 “맥키완은 나중에 친구와 경찰에게 ‘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는 말을 했다”면서 “그는 반 씨의 살인을 인정했고 그날 밤 누군가를 살인할 의도를 갖고 외출했다”고 말했다. 메리디스 검사는 “맥키완이 사건 발생 직후인 약 5시경 집(아파트)으로 돌아와 범죄사실을 털어놨다”면서 “피고 는 자신의 행위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여러 친구들에게 전화해 한 여성을 때려 죽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누군 가를 죽이려는 살의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 고 주장했다.
친구들에게 전화로 살인 고백 메리디스 검사는 이번 사건의 핵심은 맥키완이 반 씨 살 인 당시에 정신이상(unsound mind) 상태였는지 여부와 그의 정신적 인지 능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 다. 맥키완의 변론을 맡은 존 앨런 변호사도 피고가 반 씨를 살인했음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면서 사건 당시 피고의 정 신 감정이 필요하고 타당한 법적 방어 가능성 여부를 결 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앨런 변호사는 피고가 경찰에게 귀신에 홀린 것 같다 (possessed)거나 악령(demon)에게 시달려왔다고 말한
지난 25일(월) ‘채널 7의 성희롱 불만제기 수습기자 해고’ 에 대한 ABC TV 방송 이후 일반인들의 강력한 반발이 확산되면서 채널 7의 주가가 하락했다. 처음에는 ABC 방송내용을 부인하던 채널 7은 급기야 인 사팀 회의에서 토이버에게 행한 잘못을 시인했다. 사건의 발단은 애들레이드 채널 7 방송국 수습기자 에이 미 토이버(Amy Taeuber)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한 모 욕적 발언을 하고 그녀를 레즈비언이라고 욕한 남성 동료 에 대한 불만을 회사 측에 제기한데서 비롯됐다. 하지만 서면으로 인사팀 회의에 제출된 토이버의 불만 내용은 “토이버가 직장 동료를 괴롭혔다”는 내용으로 바 뀌었다. 회의에서 토이버는 곧 바로 직무정지가 내려졌 고 전화기와 컴퓨터 비밀번호를 더 이상 쓸 수 없는 조 치가 내려졌다. ‘ABC 7.30 Report’에서 공개된 채널 7의 회의내용 녹음 파일에서 토이버는 “불만제기로 이런 처우를 받는데 굴 욕감을 느낀다. 정말 역겹다. 나는 아무 것도 잘못한 것 이 없다”고 외쳤다. 또 토이버가 괴롭혔다고 진술한 사람 의 이름을 요구하자 인사담당자는 “우리가 당신을 어떤 방식으로 내보냈으면 좋겠어? 창피하게 만들어줄까?”라 고 협박했다. 토이버에게 괴롭힘을 당한 희생자라고 알려진 동료 수습 기자 피터 페간(Peter Fegan)은 “자신은 정작 토이버로 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도 없고 당했다고 진술한 적도 없 다”고 말했다. 이 사건 방송 이후 청중의 반응은 신속했고 26일(화) 오 후 세븐 네트워크의 주가는 66센트로 3센트 하락했다. 주식관계자 스티븐 메인(Stephen Mayne)은 “이는 거의 10억 달러 손실에 해당된다. 주주들에게는 재정적 재앙 이다. 세븐 네트워크의 사내 문화는 명백히 잘못되었으며 특히 성차별이라는 중요하고도 예민한 사안에 대해 명확 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7 네트워크의 전 현직 직원들로부터 "토이버와 비 슷한 경험을 당한 적이 있다. ‘호주 특유 남성들만의 배 타적인 조직문화(Australian phenomenon, that is, the boys' club)’를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반응들 이 나오고 있다. 26일 호주기업협회 이사회는 “세븐웨스트미디어(Seven West Media)는 호주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200대 기업 중 이사회에 단 한명의 여성만 있는 64대 기업 중 하나”
라고 밝혔다. 최근 세븐 웨스트 미디어의 책임자 팀 워너 (Tim Worner)와 여직원 엠버 해리슨 (Amber Harrison) 섹 스스캔들 사건’ 처리 중 올해 초 돌연 사임한 쉘라 멕그리 거 (Sheila McGregor) 전 이사는 “세븐 네트워크의 젊은 직원들이 이사회의 구성원 중 아시아인이나 여성이 한명 도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채널 7이 적합한 근무지가 아니 라는 생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 네트워크는 26일(화) 성명에서 “수습기자 토이버 가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에 해고한 것이 아니고 고용계 약 위반때문이었다. 인사팀 회의 때 좀 더 신중했어야 했 다”고 발표했다.
미
용시술 한•중 불법수입 품 적발
NSW보건부 시드니 일대 클리닉 급습
NSW보건당국이 불법 수입 미용제품 사용 및 무면허 간 호사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시드니 도심과 북부지역 미용시술 클리닉 7 곳을 급습했다. 경찰은 헤이마켓과 채스우드 지역 등에 위치한 미용시술 클리닉 급습과정에서 호주 의약품등록처에 등록되지않 은 미용시술관련 의약품과 기구들을 적발했다. 보건당국은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주로 중국과 한국에 서 불법적으로 수입된 제품들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항생제, 보툴리눔 독소 주사(botulinum toxin injections), 히알루 론산 피부 필러 주사(hyaluronic acid dermal filler injections), 매우 강력한 리도카인 국 소 마취 크림(very high-strength lidocaine local anaesthetic creams), 살균 크림로숀(antiseptic lotions), 비타민 주사 및 항 바이러스제가 포함되었다. 태반주사 앰플( human placenta injections)도 발견됐 다. 보건의료 불만사항 심의위원회(The Health Care Complaints Commission)는 “이번 조사는 지난 달 시드 니 치펜데일 성형살롱에서의 35세 진 후앙(Jean Huang) 사망 사건 후 성형시술클리닉에 대한 조사 필요성에 따라 취해진 것”이라고 발혔다. 당시 치펜데일 메디 뷰티 클리닉(Medi Beauty Clinic)에 서 발생한 사망사건으로 여성 2명이 살인 및 생명에 위협 이 되는 독극물사용혐의로 기소됐다. 보건부의 케리 찬트 박사는“이번 조사는 미용시술 클리 닉 간호사들이 성형의약품 처방 및 관리 자격을 갖추지 않은 무면허 간호사들이 실제 시술에 관여하고 있다는 신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챤트 박사는 “우리는 보톡스와 피부 필러 등 제품 들이 처방 의약품이기 때문에 미용시술 클리닉 종사자가 의사들의 감독하에 시술했는지와 관련해서 역시 의사들 도 조사하고있다"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해저드 보건부장관은 “성형수술이나 미용시술 등 을 받을 때 반드시 적합한 자격을 갖춘 의료인인지를 반 드시 확인해야한다”면서 “생명에 위험할 수도 있는 의약 품을 사용하는 일에 대해 소비자가 모르고 또 무자격 의 료인에게 몸을 맡긴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면 서 “어떤 사람들은 보톡스 시술을 마치 차 한찬 마시는 일처럼 가볍게 생각한다.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
LOCAL NEWS | 호주뉴스 하자드는 “시술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주마다 다른 법률 상의 차이들을 악용, 다른 주로 옮겨다니기 때문에 연방 정부가 이런 문제에 대해 검토해줄 것과연방정부차원의 전략을 수립해달라고 연방 보건 복지부 장관에게 촉구했 다”고 주장했다.
무
자녀 여성에게 피해야 할 10가지 질문은?
“무심코한 말.. 큰 아픔될 때 많다”
아이를 원하지 않았나 봐? 쉽게 추측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진 모든 노력들을 다 해보았답니다.
애 키우는 일이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 일인 줄 알아? 맞죠… 하지만 아이있는 부모들이 돈과 아이와 바꾸라 면 바꿀까? 아이가 주는 기쁨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 까? 정부로부터 받는 자녀 보조, 출산 휴가, 출산 보너스 등. 비싼 렌트비내며 시내에서 혼자사는 사람의 경비는?
장례식에서 만난 지인과의 대화 “결혼했어?”, “아직…”. “그럼 애도 없어?”, “… “
크(Dutton Park), 호손(Hawthorne) 등이 포함됐다. 퍼스에선 도심(CBD), 이스트퍼스(East Perth), 레드클 리프(Redcliffe), 애스콧(Ascot), 벨몬트(Belmont), 켄싱 턴(Kensington), 사우스퍼스(South Perth)가 포함됐다. ANZ은행의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모든 규제 의무를 고 려한 책임있는 대출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 환이라고 밝혔다.
주
요 개스 생산국인 호주 의 개스부족난.. 왜?
“전력난 악화 우려.. 수출 통제해야”
적어도 몸에 수술자국은 없잖아? 아니 있지요. 그 것도 큰 자국이. “아이없어?, 결혼아직 안 했어?” 그런 질문 후 “미안해 그런 질문해서…” 라고 말하 지 말라. 당신 머리 속에 각인된 “저 여자는 아이를 갖지 않은 또는 아이를 갖지 못한 여자야”라는 생각은 자국이 선명한 상처를 가슴에 남긴다.
친구들과 어울려 한 잔하는데 묻는다. “아 이없는 것에 대해 어떻게 느껴?” 자녀가 없는 여성 또는 부모. 낯선 사람에게서는 물론이 고 그런 상황을 아는 지인, 가족, 친척들에게서 받는 질문 에 곤혹스러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심지어는 그런 질 문들이 잔인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호기심이나 걱정으로 쉽게 던지는 질문에 상대방이 받는 상처는 겪어보지않고는 그 아픔을 상상하지 못할 때가 많 다. 이혼, 가족 사별, 장애인이나 그 가족 그리고 너무나 가난한 현실… 등. 상대방의 입장을 돌아보는 뜻에서 여기서는 ‘무자녀 여성 에게 묻지말아야 할 10가지’를 소개한다.
정말 정말 고마워! 오래 전 사건을 일깨워줘서. 아이의 장 례를 위해 남편이 교회로 들어가던 그 때를….
A
NZ, 브리즈번 및 퍼스 아파트 홈론대출 규제
11개 우편번호, 25개 지역 LVR 80% 적용
긍정적으로 생각해라!는 조언 삼가하기 이런 경우는 ‘무자녀를 선택한’ 사람들로부터 많이 듣는 조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무자녀이기를 스 스로 선택한 사람이고, 자녀를 갖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한 사람에게는 정말 절망적인 조언이다. 왜냐하면 원하 는 것을 결코 갖지못한 부분에 대해 쉽게 긍정적으로 생 각할 수 있겠는가?
애 안 키워봐서 모를 거다. 애키우는 것이 얼마나 지치는 일인줄 아니? 아이가 있는 친구 집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는 친구 엄마께서 하시는 말, “지금 떼쓰는 아이 겨우 재우고 이 제 막 잠이 들었다. 아유… 애를 안가져 봐서 잘 이해못 할 거지만 애 키우는 일이 얼마나 육체적으로 힘든지!”
주위 사람의 나에 대한 관심은 오로지‘내 가 아이가 없는 것!’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그런데 사람들은 만날 때마 다 ‘나의 아이없음’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 ‘아이가 없는 것’이 그렇게 이상한가? 아이에게 젖을 물리지않고, 아이를 들쳐보지 않은 것이 다른 이들에게 그렇게 불편 한가? 그들에게는 부모가 되는 것만이 그들의 정체성을 규정짓는 전부인 듯 하다.
“아이없는 당신은 정말 행운이야!” 맞아! 럭키하다… 정말 아주 아주 죽고싶도록 럭키해! 집 에 돌아와서 침대에 누워 생각하지. 그렇게 말했던 당신 은 아이가 당신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이네, 그럼!
의학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을 거라는 편견 웃기지마! 의학적으로 결코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 고 아이를 만들 적합한 사람을 단순히 만나지 못했을 뿐 이라구!
6 | VOL 603 | 05 OCTOBER 2017
ANZ은행이 아파트 과잉공급이 우려되는 브리즈번과 퍼 스의 11개 우편번호(postcodes), 25개 지역(suburbs)의 아파트 구입자에 대한 주택대출 규제를 10월 2일부터 강 화한다. ANZ은행은 사전분양 및 기존 아파트 구입시 주택담보 대출비율(Loan to Value Ratio: LVR) 상한선 80%를 적용해야 할 브리즈번 18개, 퍼스 7개 등 25개 지역이 포함된 11개 우편번호 명단을 홈론 중개업자들에게 25 일 보냈다. 이 은행은 별도로 보낸 가이드라인에서 홈론 중개업자들 이 대출자의 재정상황에 대한 진실을 보증하기 위한 방안 으로 대출자와의 인터뷰 기록 보관 등을 요구했다. 최근 금융규제기관과 호주중앙은행은 브리즈번과 멜번 도심 인근에 대량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구입 대출에 대 해 지속적인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최근 투자 은행 UBS는 대출자들이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받은 주 택대출 총액이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ANZ은행의 11개 우편보호엔 주요 아파트 개발지역인 브리즈번의 4000, 4006, 4010, 4011, 4014, 4102, 4171과 퍼스의 6000, 6004, 6104, 6151이 포함됐다. 이들 우편번호는 브리즈번의 도심(CBD), 스피링힐 (Spring Hill), 페트리 테라스(Petrie Terrace), 포티튜드 벨리(Fortitude Valley), 보웬힐스(Bowen Hills), 뉴스테 드(Newstead), 알비온(Albion), 클레이필드(Clayfield), 헨드라(Hendra), 밴요(Banyo), 너지(Nudgee), 더튼파
호주 주요 개스 생산 현황
호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몰려있는 동부 해안가 지역의 개스 부족난이 예상보다 무려 3배 악화될 것이라는 경고 가 나왔다. 이와 관련, 말콤 턴불 총리는 야당으로부터 수 출 통제(export controls)를 즉각 시행하라는 압박을 받 고 있지만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다. 호주 정부는 호주에너지시장관리국(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 이하 AEMO)과 호주소비자경쟁위원 회(ACCC)의 2개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내 공급 확대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EMO는 개스 부족분을 2018년 107 페타줄(petajoules), 2019년 102 페타줄로 전망하면서 주요 대도 시에서 단전(energy blackouts) 가능성을 경고했다. 10 페타줄은 1 기가와트 용량을 갖는 발전소 3 개 이상이 일 년 간 생산하는 에너지 양과 맞먹는다. ACCC는 새 보고서에서 내년 개스 공급 전망이 예상보 다 악화될 것으로 경고했다.
연방 정부는 이번 주 에너지 회사 대표들과 이 보고서 지 적 사항과 관련해 미팅을 가질 예인데 부족난 문제가 완 화되지 않을 경우 수출이 제한될 것임을 주지시켰다. 턴 불 총리는 지난 연초 시장 개입을 시사했지만 “개스 회 사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경우 수출 제한조치가 불필요할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그는 “ 업체들이 합의로 문제를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우리 기대에 미흡하거나 ACCC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수출 통제의 칼을 빼 들 것”이라고 말했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즉각적인 수출통제를 촉구하고 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7
LOCAL NEWS | 호주뉴스 마크 버틀러 야당 에너지 담당의원은 “턴불 정부가 국내 개스시장에서 최대 100 페타줄 부족을 선언하고 수출통 제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압박을 가했다. 호주는 일부 중동 국가 다음으로 많은 천연 개스를 생산 하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개스 부족난으로 전 력 생산에서 차질을 빚고 있고 동부 지역의 개스비는 계 속 오르고 있다. 경제학자 이안 베렌더(Ian Verrender)는 “호주가 에너지 가격 폭등 사태를 막으려면 단기적으로 개스 공급난을 해 소해야 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재생 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저장에 대폭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
고차 안전도 전반적 개선
현대, 산타페 ix35 최우수 평가 호주.NZ 28년 750만건 충돌 사고 분석
데스 벤츠 C-Class W204/C204(2007-15), 메르세 데스 벤츠 CLK C209(2003-09) • 대형 승용차: 메르세데스 벤츠 E-Class W211(200109), 메르세데스 벤츠 E-Class W212/W213/C207/ A207(2009-15), 볼보 V70/X70(2000-07) • 승합차(People Mover): 혼다 오디세이(2004-09) •경차: 혼다 시티(2009-13) • 콤팩 SUV: 현대 ix35(2010-15), 폭스바겐 티구안 (2008-15) • 중형 SUV: 혼다 CRV(2012-15), 현대 산타페 CM(2006-12), 마즈다 CX-7(2006-12), 미쓰비시/ 푸조 아웃랜드/4007(2006-12), 토요타 클루거/하이 랜더(2007-13) • 대형 SUV: 아우디 Q7(2006-14), BMW X5 E53(2001-06) BMW X5 E70(2007-13), 메르세 데스 벤츠 ML/GL-Class W164/X164(2005-11) ML-Class W163(1998-2005), 볼보 XC90(200315)
일자리가 위험해지거나 비자 취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 각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그는 “유학생들이 노동권리에 의문을 제기하면 고용주가 비자상 허용된 노동시간을 초과해 일했기 때문에 추방되 거나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고 협박하는 것을 알고 있다. 어떤 사건에선 이렇게 협박했던 고용주가 근무시간 을 조작하기 위해 임금명세서(pay slips)를 위조하고 시간 당 저임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의뢰로 조사한 결과, 많은 유학생들은 호주 노 동법상의 권리를 모르고 있었으며 노동권리 침해시 어디 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고 있었다. 제임스 옴부즈맨은 “일하는 유학생들의 60%는 고용주의 근로조건 불만에 대해 신고해도 상황이 변하지 않거나 더 악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옴
중고시장 가치 435억불, 온라인 거래 연간 1억건 돌파
부즈맨, 유학생들 노동권 침해 신고 독려
늘
어난 생활비 여파로 ‘중고거래’ 인기
56만명에 공개 편지 발송.. “동일한 권리 보유” 강조
차량의 안전장치가 보편화되면서 중고차들의 안전도가 과거보다 개선되고 있다. 모나시대학이 주도한 중고차 안전도 연구에 따르면 1986 년 이후 안전도는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이 연구는 1987년부터 2015년 사이 28년동안 호주와 뉴 질랜드에서 발생한 750만 건의 차량 충돌 사고를 분석했 다. 거의 400개 차종의 중고차 안전도를 1-5 스타 등급 으로 비교했는데 이 명단에는 최소 100건 이상의 사고 가 났고 최소 20명 이상의 운전자 부상을 초래한 차종이 포함됐다. 40여개 차종이 5스타 등급의 안전도 최우수 (safer picks) 평가를 받았다. 중고차들도 새로운 첨단 안전장치가 부착되면서 사고 발 생 비율이 낮아졌고 전반적으로 안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안전도가 가장 낮은 차종의 운전자들이 안전도가 가장 높은 차종의 운전자들보다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중 상을 당할 가능성이 1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ACV(빅토리아로얄오토모빌클럽)의 마이클 케이스 차 량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안전도 최고와 최저 차량의 차 이는 매우 크다. 그렇다고 성능이 좋은 차량이 반드시 비 싸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저가 차량들 중 일부는 양호한 안전 평가를 얻었다. 1만 달러 미만의 중고차종 중 소수 차종은 양호한 평가를 받아 젊은층 운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면서 “그러나 일부 자동차 딜러들은 신차 판매를 위해 안전도에 대한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산 차량 중 현대차는 SUV차종에서 두각을 나타냈 다. ix35(2010-15년)가 콤팩트 SUV 부문에서, 산타페 CM(2006-12년)이 중형 SUV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평 가를 받았다, 또 기아차 카니발(2006-11년)도 승합차부 문에서 5스타 등급을 받았다.
안전도 최우수 평가(5스타 등급) 중고 차종 • 소형 차종: 아우디 A3(2004-13), BMW 1시리즈 E81/E82/E87/E88(2004-13), 쓰바루 Impreza/ XV(2012-15), 토요타 Prius 3(2009-15) • 중간급 차종: 아우디 A4/S4 B8/AllRoad/R54(200815), 포드 몬데오(2007-15), 재규어 X Type(200110), 렉서스 IS350/IS250/IS F(2005-13), 마즈다 6/ Atenza(2008-11), 마즈다 RX-8(2003-11), 메르세
8 | VOL 603 | 05 OCTOBER 2017
나탈리 제임스(Natalie James) 공정근로옴부즈맨이 56 만여 명의 유학생들에게 공개 서신을 보내 직장의 임금조 건 점검과 노동착취 신고를 당부했다. 모든 유학생들에게 직접 편지를 발송한 것은 다른 비자 소지자들에 비해 유학생들의 노동착취 불만 신고율이 낮 기 때문이다. 그는 유학생들에게 옴부즈맨의 무료 지원과 조언 서비스 를 이용한 적극적인 노동권리 쟁취를 당부했다. 제임스 옴부즈맨은 “유학생도 호주 시민권자와 동일한 노 동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만약 노동권을 침해받은 경우 신고를 통해 옴부즈맨의 무료 도움을 받으라”고 촉구했 다. 그는 25일 서신에서 “만약 직장에서 임금에 문제가 있거 나 다른 이슈가 발생한다면 옴부즈맨에 연락하자”면서 “ 이민부와 공정근로옴부즈맨의 규정상, 유학생이 비자 조 건을 위반한 상태일지라도 우리가 일정부분 보호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년 접수되는 노동권 관련 불만 2만여건 중 극소수 만 유학생 신고이지만 유학생 신고가 법정 소송으로 비 화된 심각한 착취 사건에서는 다수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회계연도에 옴부즈맨이 법정 소송을 제기한 사건의 49%는 비자 소지자 신고였으며 이 중 3분의1 이상은 유 학생 관련이었다.
노동시간 위반 걱정으로 신고 꺼려 제임스 옴부즈맨은 서신 발송과 함께 성명도 발표했다. 그는 유학생들이 공개적인 문제제기(speak out)를 꺼림 으로 인해 스스로를 노동착취에 취약하도록 만들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특히 유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미래의
월급은 그대로이지만 점점 늘어만 가는 생활비에 대한 부 담으로 서민들 사이에서 중고물품 거래가 인기를 끌고 있 다. 스마트폰 보급 증가와 인터넷 활성화 등으로 온라인 쇼 핑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베이(eBay), 아마존(Amazon)과 같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도 활 성화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거래방식도 등장하 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는 지난 12개월간 1 억 건을 넘었으며 약 435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지닌 것 으로 평가됐다. 호주 대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검트리(Gumtree)에 따르면 가정마다 원치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수는 평균 25개로 약 5,400달러에 해당한다. 검트리는 2000년 3월 영국에서 설립돼 현재 호주와 뉴 질랜드, 캐나다, 프랑스,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2005년 5월 이베이에 인수됐다. 호주인들은 통상적으로 생활비 절감을 위해 중고품을 구 매하고 이렇게 절약한 비용은 대출상환, 임대료, 저축, 휴 가비 등에 보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호주인의 86%가 생활비 경감 및 환경 쓰레기 감소 등의 이유로 새 제품보다 중고품을 선호했다. 한때 독보적이던 중고거래 광고신문인 트레이딩포트스 (The Trading Post)가 2009년 종이신문 발행을 중단하 고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해당 사이트에는 중고품 판매 및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로 넘쳐난다. 사이트 거래실적 분석결과 구매자 1인당 연간 평균 약 2,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가 정용품 및 가구(24%),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20%), 전 자제품(18%), 게임 및 장난감(16%)으로 조사됐다. 또, 전자상거래에 가장 익숙한 Y세대(대략 20대 후반) 중 69%가 온라인에서 물건을 판매해본 적이 있으며 지난 1 년간 첫 아이 부모 75%가 중고 유아용품을 구매한 것으 로 나타났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9
LOCAL NEWS | 호주뉴스
포
트맥쿼리 차량 충돌로 10대 소녀 즉사
방학, 연휴 기간 중 ‘안전 운행’ 당부
젊은 영국인 관광객이 운전하는 차량과 일가족 7명이 탑 승한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10대 소녀가 사고 현 장에서 즉사했고 2명이 중상을 당했다. 이 사고는 노동절 연휴 전날인28일(목) 오전 11시경 NSW 중북부해안 지 역에서 발생했다. 포트맥쿼리의 퍼시픽 하이웨이에서 영국인이 운전하던 미쓰비시 밴이 양보선에서 멈추지 않고 달리다가 7명의 가족을 태운 토요타 4WD프라도와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토요타 프라도는 충돌 충격으로 수차례 굴 렀는데 이 과정에서 16세 소녀가 차량에서 튕겨나오며 현장에서 숨졌다. 프라도의 운전자( 37세 여성)와 다른 9세 소녀는 골절상 등 중상으로 뉴캐슬 소재 존 헌터 병원으로, 남은 가족인 40세 여성과 20세 남성 그리고 다른 2명의 소년은 포트 맥쿼리 베이스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학교 방학과 10월 2일 노동절 연휴(9월30일~10 월 2일)이 겹치면서 휴가를 가는 차량이 늘어가는 가운데 윤화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면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연휴 중 과속, 핸드폰 불법 사용, 안전 벨트 및 오토바이나 자전거 헬멧 미 착용 시 벌점이 2배 부과된다.
N
SW, 수술 대기기간 길고 합병증 발생률 높아
고관절 대치술 207일, 슬관절 대치술 291일 다른 국가들보다 2배 길어
NSW 병원 환자들은 다른 주나 국가들보다 일반적인 수 술의 대기 시간이 더 길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도 더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정보국(Bureau of Health Information)의 연례 보 고서 ‘헬스케어 포커스’(Healthcare in Focus)는 NSW의 병원 실태를 호주의 다른 주 및 미국 영국 캐나다를 포함 한 11개 국가와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NSW 보건체계는 다른 주나 국가들 보다 전반적 으로 우수했지만 여전히 개선할 점이 지적됐다. 백내장 수술 및 고관절과 슬관절 대치술의 평균 대기 시 간은 다른 국가들보다 길었다. NSW 고관절 대치술 환자는 평균 대기일이 207일로 다 른 국가들의 평균 108일 보다 2배나 길었다. NSW 슬관 절 대치술 환자는 평균 대기일 291일로 다른 국가들의 평균 140일보다 2배 길었다. 백내장 수술 평균 대기일이
10 | VOL 603 | 05 OCTOBER 2017
NSW는 222일, 해외 국가들이 94일이었다. NSW 병원들은 또 혈전(blood clots)과 패혈증(sepsis) 발생률도 다른 국가들 보다 높았다. NSW 환자들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은 수술 후 합병증 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무릎 관절경 검사(knee arthroscopy) 환자의 70%는 아무런 혜택이 없는 부적합한 검 사를 받았다. NSW 정신 질환자들이 퇴원 후 1주일 간 공동체 지원 을 받는 비율은 2010/11년 48%에서 2015/16년 63% 로 개선됐다. 정신 질환자들의 퇴원 후 28일 내 재입원율 은 15%였다. 보건정보국의 국장 대행인 킹 서럴랜드 박사는 “NSW는 평가 항목의 약 80%는 다른 대부분 국가들 보다 뛰어났 다”고 밝혔다. 하지만 NSW가 일부 부문에서 다른 주나 국가들 보다 실적이 부진하다고 지적됐다.
채
널9 기자 맥코맥, 아동 포르노 혐의 인정
채널 9 방송의 ‘커런트 어페어’ 기자 벤 맥코맥(Ben McCormack)이 2건의 아동 포르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 정했다. 26일 시드니 다우닝센터 지방법원(Downing Centre Local Court)에 맥코맥과 함께 출두한 그의 변호인 샘 마 세돈은 제니퍼 애트킨슨 판사에게 맥코맥이 기소 내용에 동의하고 유죄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애트킨슨 판사는 맥코맥에게 10월 6일 시드니 지 구법원(District Court)에서 형량 판결을 받을 것을 지시 했다. 마세돈 변호사는 법정 밖에서 기자들에게 맥코맥의 기소 는 아동 포르노에 대한 환상적인 대화(fantasy talk)와 관 련된 것이지 아동 이미지 거래와는 전혀 관계없다고 주 장했다. 맥코맥은 아동 포르노그라피를 전송, 출판, 홍보하기 위 해 카트리지 서비스를 2회 사용한 혐의로 올 4월 6일 기 소됐다.
호
주 정부 ‘항공우주국’ 설립 발표
4천 2백억달러 규모 시장 뒤늦게 합류
연방 정부가 호주 항공우주산업(aeronautical industry) 의 장기적 성장을 가능케 할 국가항공우주국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필요성을 주장해왔던 앤드류 토마스(Andrew Thomas) 호주출신 우주비행사 등 저명한 과학자들도 호 주가 세계 항공우주산업으로의 뒤늦은 합류 결정에 ‘그나 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쉘리아 캐쉬 산업통상부 장관대행은 “항공우주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 성장하고 있다. 호주는 이 분야의 일 원이 되어야한다”면서 “국가우주국은 우주기술의 개발과 응용 지원 및 국내 우주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장기계 획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동안 해당 산업계가 국가 우주국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국가 우주국은 국내 관련산업의 구 심점이 될 것이며 국제 항공우주 산업으로 나아가는 통로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우주산업은 전 세계 4천2백억달러 규모로 호주의 우 주국 설립으로 관련분야에서 수천 명의 신규 직업이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정부는 이번 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 68회 국제우주대회68th 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 in Adelaide)에 맞추어 호주의 우주과학 산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주 제이 위더릴 남호주 주총리는 “ 우주 산업은 다 른 산업의 성장률보다 약 3배 정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면서 남호주에서의 우주산업센터 설립 발표와 함 께 국가차원의 국가 우주국 설립 임박을 시사한 바 있다. 알란 더피(Alan Duffy) 천체 물리학자는 “호주 항공우주 산업 계획으로 관련 분야 직업 창출의 붐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소
비자들 ‘의미있는 경험’ 에 주머니 연다
문화.레크리에이션 지출 35.3% 급등, 금융보험 건 설 교육은 감소
호주인들이 소매품 대신 콘서트 극장 호텔 외식 등 ‘의미 있는 경험’(meaningful experience)에 더 많은 지출을 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NAB은행이 약 270만명 고객들의 매일 거래 내역을 분석 한 ‘소비자 소비 행위’(Customer Spending Behaviours)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분기(4-6월) 소비자 지출은 지 난해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이는 3월분기(1-3월)의 2%보다 지출 증가폭이 확대된 것이다. 대도시나 지방의 소비자 모두 지출이 늘어났다. 대도시의 소비자는 월평균 지출액이 3월분기 $1997에서 6월분기 $2064로 증가했다. 지방의 소비자는 월평균 지출액이 3 월분기 $1866에서 6월분기 $1918로 증가했다. 지출이 가장 크게 증가한 부문은 예술과 레크리에이션이 었으며 숙박과 음식이 뒤따랐다. 6월분기 예술과 레크리 에이션 지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5.3% 급등했다. 이는 3월분기 연간 증가율 12%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숙박과 음식은 6월분기 지출이 지난해 대비 10.5% 늘어 나 3월분기 증가율 7.5%를 능가했다. 반면에 금융보험, 건설 및 교육훈련에 대한 6월분기 가계 지출은 감소했다. NAB은행의 앨런 오스터 수석 경제학자는 “많은 호주인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1
LOCAL NEWS | 호주뉴스 들이 여전히 소매 거래에 지출을 많이 하고 있지만 갈수 록 의미있는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집 을 벗어나 외식, 호텔, 음악과 공연 예술에 가처분소득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 자료엔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신용거래 (credit facility) 및 정부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제외됐다.
모
바일 음식 배달서비스 인기 확산
“100년 만의 ‘외식 패턴’ 변화 시작” 메뉴로그 선두, 소비자-공급자 직거래도 등장
호주에도 음식 배달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 들이 그 어느 때보다 배달음식을 자주 찾게 됨에 따라 신 규 음식 주문 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편리성과 다양성 이 장점이다. 우버이츠(UberEats), 푸도라(Foodora), 딜리버루(Deliveroo) 등 많은 배달앱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로그(Menulog)는 등록 레스토랑이 1만 개를 돌파했다. 2015년 메뉴로그를 인수한 저스트잇(Just Eat)의 퍼난도
12 | VOL 603 | 05 OCTOBER 2017
팬톤 대표는 “지난 100년동안 뚜렷한 변화가 없던 음식 산업에 드디어 첫 기술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갈수록 소비자들이 디지털 방식을 선호하는 등 외식 패턴이 달라 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 주문의 간편함뿐 아니라 선택의 폭이 다양 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예전에는 퇴근 길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제는 단 두 번의 클 릭만으로 인근 음식점 100여 개 중 선택해 원하는 음식 을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뉴로그의 온라인 주문 횟수 및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메뉴로그 창업자 벤 립시츠는 최근 또 다른 배달앱 인 푸드바이어스(FoodByUs)를 출시했다. 이것은 기존의 음식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주문배달 서비스와는 달리 글루텐없는(gluten-free), 채식주의, 나 라별 음식, 각종 디저트와 음료 등 보다 세부적인 메뉴 중심으로 지역 개인유통업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립시츠는 “요식문화는 특히 지난 2년간 급성장했으나 소 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 개발 및 기 술력 발전에는 부진한 편이었다”며 “이를 지역 공급자와 연결하는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보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드니와 멜번, 브리즈번에 출시된 푸드바이어스는 지역 개인사업자들이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조건에 맞는 제품을 검색해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직접 픽업 또는 배송까지 가능하다. 푸드바이어스는 공급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중간 유 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와 임차료, 운송비 등 여러 제반 비용을 절감해주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라는 평가 를 받고 있다.
호
주인들 K팝 무한 애정 과시
열정의 경연 대회.. 루시 모파트 우승
시드니에서 두번째로 열린 K팝 경연대회(K-POP Singing Contest)가 열정의 무대를 연출했다. 23일 시드니올림픽파크의 쿠도스뱅크아레나에서 개최된 케이콘(KCON)의 한국문화 체험관에서 열린 K팝 경연대 회는 K팝을 사랑하는 호주인들이 주인공이었다.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로 주최한 K팝 경연대회엔 호주 전국에서 응모한 120여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4팀만 본선 무대에 올랐다. K팝의 가창력과 한국어 전달력을 가감없이 겨룬 경연대 회에서 참가자들은 놀라운 기량을 뽐내며 K팝에 대한 무 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드래곤, 엑소, 소녀시대,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 그룹의 노래부터 백연아, 샘킴, 권진연, 자이언티, 크래쉬 등 개 성있는 가수들의 노래까지 최신 K팝이 한자리에 모인 무 대였다. 관객들은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 가사와 감정 전달이 쉽지 않은 K팝에 열과 성을 다하는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응원 의 박수를 보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14팀 중 ‘무제’(Untitled)를 부 른 루시 모파트(Lucy Moffatt)가 우승했다. 모파트는 “ 작년에 한국에서 공부할 때 친구가 암으로 죽었고 이 노 래를 통해 많이 위로됐다”면서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제 프리 리우(Jeffrey Liu)가 2등, 제네바 스코필드(Geneva Schofield)가 3등을 차지했다.
호
주 해상 위주 미사일방 어망 갖춰야
방호 브래드 로버츠 박사 ‘북한 도발 대비’ 강조 “호주도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받을 수 있다. 북한의 공격에 대비를 해야 한다.”
호주를 방문한 브래드 로버츠(Dr Brad Roberts) 전 미 국 방부 핵 및 미사일방어정책 담당 부차관보는 호주 고위 국방 관계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점을 강조했다 고 29일 ABC 방송이 보도했다. 브래드 박사는 2009~13년 미 국방부에서 핵과 미사일 방어정책을 담당한 고위 관계자였다. 오바마 행정부의 핵 정세 및 탄도미사일 재검토(Nuclear Posture Review and Ballistic Missile Defence Review)를 주도했다.
그는 “유감스럽게도 북한이 위협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 이 호주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김정은이 선택권을 갖 고 있다”면서 호주가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준비를 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에서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 을 분리하는 것이 김정은의 전략에서 중요하다. 김정은은 전쟁이 일어나면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며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의 취약함을 대중에게 알려 동맹국들을 위협하 고 있다. 그의 목적은 우리에게 공포심을 주어 우리 지도 자들이 북한의 위협과 압박에 대항하지 않도록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브래드 박사는 “호주가 막대한 비용이 초 래하는 미국 스타일의 육상 미사일 방어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첨단 장비를 갖춘 전투함을 확 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 대륙 반경을 방어하는데 매우 비싼 고가의 많 은 숫자의 요격기와 레이더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 는다. 일부 요격기과 함상 레이다망을 갖춘 첨단 구축함 정도면 될 것이고 다른 동맹국들과 합동 작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북한 중앙통신은 “호주 정부는 핵전쟁 가능성이 있는 미국에 동맹국으로 가담하지 말고 자국의 평화 유 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훈계를 한 바 있다. 북한은 연 례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한 호주의 결정을 ‘자살 행 동(suicidal act)’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앞서 말콤 턴불 총 리는 “북한이 괌도 해상에 미사일을 공격해 미국이 북한 과 전쟁을 시작하면 동맹국인 호주도 참전할 것이며 결 국 북한의 자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북한의 무모함을 반 박했었다. 크리스토퍼 파인 방위산업장관은 호주 정부가 미사일 방 어망과 해군의 신형 공중전 요격기 업그레이드를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고
객 자금 횡령한 부동산 중개업자 3년형
시드니 뉴포트 에이전시 40만여불 착복 혐의
시드니 북부 해안가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고객이 맡겨 놓은 자금 40만여 달러를 횡령했다가 3년 징역형 판결을 받았다. 올해 초 뉴포트 소재 부동산중개업소 피트워터부동산관 리회사(Pittwater Property Management Pty Ltd.)의 고객 자금 40만여 달러 횡령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 된 마이클 에드워즈(Michael Edwards)에게 3년 징역형 이 선고됐다. 에드워즈는 27일 시드니 다우닝센터 지방법원 선고 공판 에서 2년 가석방 금지 조건의 3년 징역형 판결을 받았다. 에드워즈와 그의 회사의 불법 행위에 대해 2013년 조사 에 착수했던 NSW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 동료와 고객 에 대한 신뢰를 위반하는 장기적이고 조직적인 기만행위 가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에드워즈가 고객 자금을 관리하는 트 러스트 펀드로부터 38만달러 이상을 사취했고 추가로 약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2만3000달러를 부정 착복했다고 밝혔다. 에드워즈는 올 1월 부동산, 주식 및 사업 중개인 법 (Property, Stock and Business Agents Act)에 따라 8 년 간 부동산 중개업 면허가 박탈됐다. 매트 킨 NSW 혁신규제부 장관은 “이번 판결은 부동산 중 개인의 부정직한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다는 강한 경고 메시지”라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판결에 항소했으며, 올해 말 항소심이 열릴 예정이다.
서
비스 산업 ‘활황’..경제 성장 주도
새롭게 창출되는 분야도 증가하고 있다. 회계 및 법률과 같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는 관리 컨설팅, 인터넷 제공업체 및 컴퓨터 시스템 설계와 결합 되고 있다. 히스박사는 “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이 기술 발전에 반응 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 다”고 해석했다.
20
세 대학생 ‘보복성 포 르노법’ 첫 기소
“사진 지우려면 성관계해야” 14세 소녀 협박 혐의
상품생산→ 서비스 지향 구조로 변화 가속 “설득력• 창의력• 글로 표현• 문제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력 요구하는 서비스 분야 성장 유망”
RS3를 노스 시드니의 한 길가에 대기해놓고 리볼버 권 총을 장전한 채 크레몬(Cremorne) 소재 민스키 호텔 (Minksys Hotel)을 강탈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무장 경찰관들이 탄 방탄차가 나타나 도난 차량 을 들이박자 이들은 황급히 도주했다. 현장의 CCTV 에 강도들 중 한 명은 경찰관과 몸싸움을 했고 또 다른 한 명은 요란하게 총을 발사했다. 이후 두 명 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권총을 손에 든 나머지 두명은 도 망쳤지만 멀리가지 못하고 곧 체포됐다. 경찰은 “4인조 강도는 지난 5월 메릭빌 쇼핑센터, 7월 더 블베이와 알랙산드리아에서 현금수송차량을 털려고했던 범인들이다. 과거에도 이들은 권총, 리볼버, 쇠 지렛대로 무장한 채 안전요원들을 위협한 자들이었다”고 말했다. 체포된 앤서니 로렌스 로버츠(27)와 레이몬드 제임스 엘 워드 (36 ), 매튜 브루스 크로우 (40)는 금지된 무기소지 및 강도 공모혐의로, 존 프레데릭 멕나마라 (43)는 무장강 도 혐의 및 2건의 차량 절도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신
개념 셀프주택관리서 비스 ‘소호’ 출시
‘부동산용 링크드인’… 소유주 네트워크 형성 전 에어태스커 공동창업자 조나단 루이 개발 NSW에서 처음으로 포르노 복수법으로 기소된 대학생 자라드 파브리치(페이스북 사진)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산업 간 연합 등의 양상을 띠면서 호 주 서비스 산업이 놀랍게 성장하고 있다. 호주의 경제가 침체되었다고 하면서도 2017년 8개월동 안 26만 4천개 정도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었으며 이 중 88%는 풀타임 일자리였다. 9월 15일 통계국(ABS) 이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이 2.2% 증 가했다. 취업 증가율은 ‘가정 및 비즈니스 서비스(household and business services)분야’에서 기록됐다. 알렉산드라 히스(Alexandra Heath) 중앙은행 수석 경 제분석가는 "호주경제구조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변 화 중의 하나는 상품생산 경제(a goods-producing economy)에서 서비스 지향 경제구조(more servicesoriented economy)로의 전환이다. 서비스업이 제조분 야에 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비율이 높은 것은 물건을 덜 생산하기 때문이 아니라 제조업분야보다 서비스업분야에서의 성장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 문”이라고 설명했다. 히스 박사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이 호주인들은 더 많은 서비스를 생산하고 소비하고 거래한다. 또한 서비스기반 경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은 각 가정에서 수입의 성장에 기 인한다. 호주 경제는 지난 25년 동안 퇴보없이 꾸준한 성 장을 해왔으며, 60년대에 비해 가구소득이 2배 늘었다. 소득증가로 건강과 교육관련 비용 지출을 주저하지 않 는다"고 말했다. 다른 비지니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지니스(businesses providing services to other businesses )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는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서비스 분야를 포괄 하는 것으로 정보와 통신/미디어, 부동산, 금융보험업 등 이 해당한다. 이런 추세에 대해 히스박사는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기 존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지만 시스템 분석(systems analysis), 사람을 설득하는 일(persuasion), 창의력이 요 구되는 일(originality), 글로 표현하는 일(written expression), 복잡한 문제의 해결능력(complex problem solving)과 비판적 사고력( critical thinking)을 요구하는 사업서비스 분야가 앞으로 더욱 중요시 될 것”이라고 예 상했다. 더 나아가 서비스관련 분야에서 산업 간 연합으로 완전히
14 | VOL 603 | 05 OCTOBER 2017
NSW 남부 일라와라 지역의 한 남자 대학생이 NSW에 서 신설된 ‘보복성 포르노(revenge porn)법'으로 첫 기 소됐다. 28일 울릉공 지법에 출두한 자라드 파브리치(20)는 14세 소녀를 상대로 선정적인 이미지를 동의없이 배포하겠다 는 협박을 하며 성매매를 요구한 행위로 기소됐다. 파브리치는 이 소녀에게 은밀한 사진을 소셜미디어를 통 해 보내도록 강요했고 사진을 받은 뒤 그와 성행위를 갖 지 않을 경우 소녀의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을 한 혐 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진을 보낸 소녀가 파브 리치의 요청(성행위)을 거부하자 파브리치는 사진을 지 우려면 그의 집으로 와서 성교를 해야 한다고 협박했다. 며칠 후 파브리치는 다른 사람에게 2장의 사진을 보내면 서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들을 올리겠다고 협박한 것으 로 알려졌다. 26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홀슬리(Horsley) 소재 파브리 치의 집 컴퓨터와 휴대전화에서 관련 증거를 적발했고 27일 새벽 3시경 파브리치를 체포했다. 이마드 압둘-카림 판사는 파브리치의 주거를 집으로 제 한하고 경찰이 주 5회 방문을 하며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 는 조건으로 가석방을 허용했다. 파브리치는 11월 울릉 공지법에 출두할 예정이다.
시
드니 크레몬 호텔 백주 에 무장강탈 시도
4명 현장 체포… 메릭빌 등 현금수송차량 강도범들
시드니 북부에서 4명의 무장 강도들이 백주에 호텔을 강 탈하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무장 강도들은 25일 도난차량인 아우디
호주 온라인 구직사이트 ‘에어태스커’(Airtasker)의 공동 창립자 조나단 루이가 기존의 주택매매 방식에 새로운 변 화를 불러일으킬 신개념 ‘부동산용 링크드인’(LinkedIn for property)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에어태스커 공동대표 자리를 그만두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싱가포르로 이주해야 했다. 그리 고 시드니 자택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소호’(Soho)라는 부동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호는 부동산 및 주택소유주들을 위한 포털서비스로 임 대 이력 및 매매가, 투자실적지표 등 자신의 주택에 대한 온라인 프로필을 직접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비공개 설정도 가능하다. 기존의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와 차별되는 점은 부동산 소 유주들끼리 연결해주는 일종의 ‘디지털 네트워크’가 형성 된다는 것이다. 루이는 “지금까지 주택을 구매하려면 시장에 매물이 나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주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정보 를 얻는 수밖에 없었다”며 “소호는 이러한 경계선을 무너 뜨리고 온라인으로 정보교환 및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 록 한다”고 밝혔다. 그는 “커피 주문, 카드 청구서 관리 등 다양한 앱이 있지 만, 일평생 최대 규모의 자산인 부동산 및 주택관리 앱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고액자산 투자자 위주로 100만 달러의 자본금 을 출자받아 출시된 소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 으며 호주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루이는 “작년 집을 팔려고 온라인에 광고를 올린 지 단 며 칠 만에 30명이 방문했고 그중 4명이 오퍼를 제시했다.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주택의 조건 및 예산 범위를 매우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집을 직접 보기 전에는 구매할 수 없다. 그때부터 이런 불편함을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는 수익 창출보다 가능한 많은 부동산을 네 트워크에 등록시키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유 료기능 및 구독옵션, 임대료 지불서비스 등을 도입할 예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y Bennett Director Jacob Duane Director
Brian Smith Director
Ken Philp Director Ray Kim Lawyer
Christina Lee Paralegal
더�많은�것을 기대�하세요.
경력있는�변호사가�하면�결과도�다릅니다. 일반�부동산�계약부터�대형�민사소송에�이르기까지 각�분야에�전문성을�갖춘 70여명의�변호사와�스텝들이 개인 / 법인별�맞춤�서비스를�제공합니다
Business & Commercial, Commercial Litigation, Intellectual Property, Real Estate, Personal Legal Services
www.bennettphilp.com.au
Bennett & Philp Lawyers, 더�많은�것을�드립니다.
김량래�변호사(Ray Kim)
T. +61 7 3001 2970(다이렉트) E. rkim@bennettphilp.com.au
A. L13, 15 Adelaide Street Brisbane QLD 4000 P. GPO Box 463, Brisbane QLD 4001 T. +61 7 3001 2999 F. +61 7 3001 2989 E. enquiries@bennettphilp.com.au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부동산 통계 및 분석업체 코어로직(CoreLogic) 에 따르면 하나의 부동산에 대해 평균 10.5년 주기로 매 매가 이루어진다”며 “중대한 투자부문인 만큼 장기적으 로 10.5년 이상 지속 가능한 서비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
주 가정 평균 5400달러 치 중고품 보유
전체 중고경제 연 40억 증가한 435억 달러
목이 거래된 것으로 추산했다. 호주인 가운데 60%는 중 고품 판매자였으며, 이들 중 83%는 온라인을 통해 거래 했다. 가장 흔한 중고 거래품은 옷, 신발, 액세서리였으며 책, 음 악 DVD와 CD, 전자제품이 뒤따랐다. 부모의 3분의2 이 상은 아기를 키울 때 장난감, 아기 침대, 의류 같은 중고 품을 구입한 적이 있었다.
전
국체전 호주선수단 7개 종목 91명 참가
10월 20-26일 충주 개최, 재외동포경기 출전
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선수단은 10월 20~26일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재외동포 경기 중 축구 골프 볼링 테니스 바둑 스쿼시 수 영 등 7개 종목에 참가한다. 해외동포 18개 참가국 중 종 합 3위가 목표다. 재호주대한체육회는 충북체육회에서 선정하는 우수선수 에게 코알라장학금을 전달한 예정이다. 조 회장은 후원의 밤 행사에서 호주 선수단 단장인 장춘 민 당구협회 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했다. 방승일 체육 회 부회장이 ‘체육인 헌장’을 낭독했으며, 류지숙 호주빙 상연맹회장이 평창통계올림픽을 홍보했다. 윤상수 시드니총영사, 이기선 시드니한인회 부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엔 약 150명 이 참석했다.
호
주에서 가장 빠른 임금 상승 산업은?
건축•보건, 사회 지원•교육및 훈련 • 숙박 및 요 식업 호주 가정은 평균 5400달러 상당의 사용하지 않는 25개 품목의 중고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생활정보 웹사이트 검트리의 7번째 연례 ‘중고 경 제 보고서’(Second Hand Economy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가정당 판매 가능한 중고품 가치는 200 달러 이상 증가했다. 또한 전체 중고 경제 규모는 연간 약 40억 달러 증가한 435억 달러에 달했다. 검트리는 여윳돈, 휴가 자금, 주택 구입 계약금 등을 마 련하기 위해 더 많은 호주인들이 중고 시장을 활용한다 고 밝혔다. 검트리는 중고 시장을 통해 처음으로 100만개 이상의 품
16 | VOL 603 | 05 OCTOBER 2017
재호주대한체육회(회장 조종식)가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 98회 전국체전에 7개 종목 9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다. 조종식 회장은 26일 시드니 로즈의 배어 위트니스(Bare Witness)에서 가진 ‘전국체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선수 단은 정정당당히 기량을 겨뤄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건강
지난 8월까지 연간 31만 9천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호주의 고용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하지만 금 융위기 후 활발한 채용인력 급증과 호주 경제가 26년 (104분기) 연속 불황없는 성장을 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임금상승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최근 호주통계국이 발표한 임금지수(Wage Price Index. WPI)에 따르면, 민간 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6월까지 연 중 1.78 % 증가로 가장 느린 속도를 보였으며 지난 1년 동안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1.9 %로 상승했다. 즉 근 로자의 실질임금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신규 일자리 증가 뉴스는 구직자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직장인들에게 는 임금인상을 부추기는 동력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금 인상률이 전국 평균보다 더 빠르게 증 가하는 산업분야가 있다. 고용정보회사 시크(Seek)가 제공한 데이터를 근거로 NAB가 주관한 새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서 최근 급속히 성장하는 고용분야는 건축, 보건(healthcare) 및 사회지 원(social assistance), 교육 및 훈련, 숙박 및 음식관련 서 비스 등 4개 산업이다. 불완전 고용률은 2분기 연속 하락하고 있다. 타파스 스트릭랜드 (Tapas Strickland) NAB수석 이코 노미스트는 “지난 1년 동안 이 4개 분야는 전체 고용의 38%만을 차지하지만 호주 전체 고용성장의 91%를 점 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개월 동안 구인광고에 언급된 급여변동 조사 결과를 보면 특히 보건과 사회지원분야 급여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건설, 엔지니어링, 교육 및 서비스의 하 위 분야에서 평균급여 증가율이 높았다. 고용 성장률도 이 분야에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완전고용률(underemployment)은 2분기 연속 하락했다. 현재 8.6 %로 2월 8.9%보다 낮아졌다. 특히 건설, 제조 및 교육 부문의 불완전 고용률은 빠르게 줄어 들고 있는데 이는 호주가 임금상승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일부 산업에서의 강한 고용성장 은 현재 평균 급여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실 업과 임금성장 간의 전통적인 관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고 전망했다. 이번 NAB 연구 결과는 “가계 채무와 낮은 임금인상률이 호주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노동수요가 높은 분야에 서 조만간 임금이 더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
이라는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의 견해와 일치한다.
내
가스공급 증대 합 년 의, 3대 회사 대표 약 속..수출 제한 피해
는 반면 국내 동부지역에서는 공급 부족 현상과 가격 앙 등이 계속되고 있다. 마크 버틀러 야당 에너지 담당 의원은 “정부와 기업의 합 의를 환영한다. 그러나 정부가 필요하면 수출 제한을 하 도록 법적 보장(legal guarantee) 장치가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연
간 8백여명 제조약물 과다 복용 사망
2016년 마약 포함 1808명 숨져
호주의 3대 가스 생산 회사들이 내년 동부지역에 가스공 급을 늘리기로 연방 정부와 합의를 함으로써 에너지 위기 를 방지하고 정부가 검토 중인 수출 제한조치(export restrictions)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 말콤 턴불 총리는 27일 호주 3대 가스회사인 산토스 (Santos), 쉘(Shell), 오리진(Origin)의 대표들과 긴급 회 동 후 이같은 합의로 수출 제한은 불필요하게 됐다고 발 표했다. 이들은 2년동안 동부 지역의 공급 증대를 약속 했다. 이날 미팅은 에너지시장 감독 기관 AEMO(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와 ACCC(호주소비자경쟁위 원회)가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 2018-19년 가스 부족현 상이 당초 예상보다 3배 악화될 것이란 경고를 하자 마련 됐다. 25일 AEMO는 2018년 197 페타줄(petajoules), 2019년 102 페타줄의 가스가 부족할 것이라고 경고했 다. ACCC는 2018년 가스공급 부족이 당초 예상보다 3 배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에서 생산된 막대한 양의 천연가스가 해외로 수출되
호주에서 연간 8백여명이 제조약물 과다 복용(prescription drug overdoses)으로 숨지고 있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2016년 1,808명 약물 관련 사망자를 기록해 1990년대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수치 중 일부는 자 살이지만 절대 다수는 우발적으로 제조 약물이나 마약성 약물을 과다 복용해 사망했다. 약물 과다복용 사망 중 긴장 및 통증 완화제 성분인 벤조 다이아제핀(benzodiazepines)과 옥시코돈(oxycodone) 관련이 가장 많다. 벤조다이아제핀은 진정, 수면, 항불안, 항경련 작용과 근육이완, 기억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 옥 시코돈은 악성 통증이나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마약 성 진통제다. 환각 작용이 있어 한때 미국에서 옥시코돈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됐었다. 메타암데타민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아이스 등 마약 관련 사망자는 1999년 이후 4배 폭등했 다. 2016년 호주의 총 사망자는 158,504명으로 심장병 사망 은 감소 추세이지만 여전히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 다. 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여성의 사인 1위가 됐다. 암 이 전체 사인의 30%를 차지했다. 자살은 15~44세 연령 그룹의 주요 사인 중 하나인데 2016년 2,866명이 자살 을 했다. 인구 10만명 당 11.7명이 자살로 숨졌다. 아동사 망율은 1천명 출생자 중 3.1명으로 기록적으로 낮아졌다.
호주인 사망원인 톱 10
록했다. 그러나 시드니의 경락률은 낮아지고 있다.
감사원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으며 사냥•어업면허와 조 종사 면허증을 갖고 있다.
시
니 모기지 스트레스 드 없는 가계 연소득 19만불
멜번 14만불, 캔버라 다윈도 10만불 넘어 “첫주택구입자 세대의 암울한 현실”
심장병(Heart disease), 치매(Dementia), 뇌혈관 질환(뇌 졸증 등, Cerebrovascular diseases), 호흡/기관지/폐 암 (Cancer of trachea/bronchus/lung), 만성하부 호흡기 질환(Chronic lower respiratory diseases, 기관지염, 폐 기종 등), 직장암(Colorectal cancers), 당뇨(Diabetes), 임파선암/백혈병(Lymph/blood cancers), 심장 이상 및 심장관련 질환의 복합증세(Heart failure and complications of ill-defined heart disease), 비뇨기 질환 (Diseases of the urinary system)
저
가 수수료 받는 중개업소 증가
‘퍼플브릭스’ 등 6~7천불 고정비용 부과
주택경기 둔화로 매물이 급감하면서 영국에서 시작된 퍼 블브릭스(Purplebricks) 등 저가 수수료를 받는 온라인 마케팅 시스템을 이용하는 부동산 중개에이전트들이 늘 고 있다. 1년 전 호주에 런칭한 퍼블브릭스는 집값의 1-2%를 받 는 업계 관례를 무시하고 고정 수수료를 받는 중개업소 (fixed-fee agency)다. 현재 $6870를 받고 있다. 한 예로 150만불에 팔리는 집의 중개 수수료를 2%로 계 산하면 3만 달러에 달한다. 퍼플브릭스와 비교하면 약 2 만3천 달러의 차이가 있다. 시드니 남부 서덜랜드 조지스리버 강변에 있는 3백만 달 러의 주택을 매매하는 중개 에이전트인 조슈아 싱어는 센 트리21에서 지난 1월 퍼플브릭스로 옮긴 이후 35채의 매 물을 판매했다. 집주인들의 입소문을 통해 매물을 확보 했고 바이어들은 온라인으로 매물을 검색한다. 현재 13 채의 매물을 팔고 있고 앞으로 14채를 시장에 내놓을 계 획이다. 퍼플브릭스의 성공과 buymyplace.com.au, forsalebyowner.com.au 등 유사한 저가 수수료 중개업소들의 등장으로 기존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며 수수료를 받고 있 는 중개업소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 forsalebyowner.com.au는 4천채 이상의 매물을 매각했 고 현재 1319채의 매물(listings)을 갖고 있다. 최근 시 드니에 등장한 업사이드 부동산(Upside Real Estate)은 $7500의 고정 중개수수료를 받으며 온라인 마케팅 플랫 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6600을 받는 저가 수수 료 에이전시 어프레이전 나우(Appraisal Now)도 시장 에 나왔다. 도메인 그룹(Domain Group)에 따르면 봄이 되면서 시 드니와 멜번의 매물이 늘고 있다. 지난 주 멜번의 경매 매 물은 1150채, 시드니는 835채로 2015년 이후 최다를 기
18 | VOL 603 | 05 OCTOBER 2017
호주 시드니에서 중간가격 주택 구입시 스트레스 없이 주 택담보대출을 감당하려면 가계 연간 소득이 19만달러가 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출금리 비교사이트 레이트시티(RateCity)의 분석 결과 에 따르면 시드니 단독주택 구입자들은 주택담보대출 상 환액이 모기지 스트레스의 기준인 연소득 30%를 넘지 않으려면 연간 19만 달러 이상을 벌어야 한다. 이는 현재 시드니 가계 연평균 소득 보다 약 9만달러 높은 액수다. 또한 시드니의 중간가격 단독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20% 계약금(deposit)은 23만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됐다. 멜번에선 모기지 스트레스 없이 중간가격 단독주택과 아 파트를 구입하기 위한 가계 연 소득이 각각 14만달러와 7 만7000달러를 넘었다. 캔버라와 다윈의 단독주택 구입을 위한 가계 연소득도 10만달러 이상 필요했다. 레이트시티의 대변인 샐리 틴달은 “이런 수치는 시드니 첫주택구입자 세대의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10만달러 이상 소득은 부자로 여겨졌지만, 이제 시드니 주택시장에선 모기지스트레스 없인 아파트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틴달은 “멜번의 첫주택구입자에게도 단독주택 구입은 상 당히 힘들지만 아파트 가격은 아직 합리적이고 구입가능 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008년 이래 약 10년간 시드니 단독주택 가격은 2배 이 상 뛰었고 멜번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급등했지만 호주 가계의 실질소득은 27달러 증가에 그쳤다. 시드니대 달라스 로저스 교수는 중간가격 주택 구입에 요 구되는 가계 소득 수치는 경고음을 내고 있다면서 “모기 지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구조적 역동성을 바꾸기 위해 금융, 모기지, 부동산 개발, 부동산업에 대한 통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라
스베이거스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은 누구?
미국 서부 네바다의 소도시에 거주한 퇴직 회계사 59명 이상의 목숨을 빼앗으며 평온하고 흥겨웠던 라스 베이거스의 밤을 피로 물들인 범인인 스티븐 패덕(64, Stephen Paddock)은 미국 서부 네바다의 소도시에 거 주한 퇴직 회계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패덕은 지난해 6월부터 라스베 이거스에서 130㎞가량 떨어진 메스키트(Mesquite)시 에 거주해왔다. 패덕의 주거지는 은퇴자 마을(retirement community)에 위치한 주택으로 그가 2015년 36 만9000달러(미화)가 넘는 돈을 주고 매입했다. 패덕은 네바다주에서는 범죄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 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의 내부
메스키트 경찰 관계자는 CBS방송에 “패덕은 경찰의 집 중 관리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패덕은 범행 장소인 만델레이베이호텔(Mandalay Bay Hotel) 32층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자살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패덕의 방에서는 무려 17정의 총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메키스트의 은퇴자 커뮤니티에 있는 패덕의 집에서 18정의 총기, 폭 발물, 수천발의 탄환 등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 했다.
병
역 미필 2세 韓 체류 제한
재외동포 자격 법 국회 통과
한국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 체류자격 제한을 강화하는 ‘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 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 법안은 병역 회피 의도가 전혀 없는 ‘선천적 복 수국적’ 신분의 한인 2세들까지 대상에 포함시켜 애꿎은 피해자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법안은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받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국적이탈이나 국적을 상실한 외국 국적 동포는 병역의무 종료 연령인 만 40세까지 재외동포 체류자격(F4 비자)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부모 한쪽이 한국 국적인 가정에서 태어난 한 인 2세의 경우 ‘선천적 복수국적’ 상태에서 만 18세에 한 국 국적을 포기하는 ‘국적 이탈’을 할 경우 재외동포 체류 자격을 만 40세가 될 때까지 받을 수 없게 된다. 재외동포 체류자격인 F4 비자를 받으면 외국인 신분이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KOREA NEWS | 한국뉴스 아닌 한국 국적자와 마찬가지로 한국 내에서 취업 등 경 제활동을 할 수 있다.
M
B·원세훈 국정원 의혹 수사…검찰, 숨고르기 후 몰아친다
'민간인 댓글팀' 이어 '블랙리스트', '정치인 비판활 동' 등 세갈래 국정원 추가 수사의뢰 땐 더 확대…'MB 지시·관여' 규명 나아가나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을 규명하 기 위한 검찰 수사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검찰은 연휴 기간에도 소환자들을 상대로 필요한 조사는 할 방침이지만, 연휴 이후 본격화할 다음 수사 채비를 하 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와 공공형사수 사부가 주축이 된 국정원 수사팀은 추석 당일 전후 등 며 칠을 빼고는 연휴를 대부분 반납한 채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환 대상자와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출 석 일정이 없는 날은 수사기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수사팀이 명절 연휴에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는 것
20 | VOL 603 | 05 OCTOBER 2017
은 국정원 정치개입 수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기 때 문이다. 검찰 수사는 국정원 내부의 '적폐청산' 진상조사와 맞물 려 있다. 지난 7월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가 '적폐청산 태스크포 스(TF)'를 꾸리고 13개 의혹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발표 했을 때, 검찰 수사는 이미 예고된 수순이었다. 국정원 댓글 사건, 문화계 블랙리스트, 박원순 제압 문건, 헌법재판소 사찰,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좌익효 수 필명 사건, 채동욱 검찰총장 뒷조사 등이 주요 조사대 상 항목이었다. TF의 첫 조사결과는 댓글 사건이었다. 국정원은 심리전 단이 2009∼2012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온라인 여론 조 작 활동을 하면서 최대 40여개에 달하는 민간인 외곽조 직을 운영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두 번째 결과는 이른바 '국정원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 트'였다. 국정원이 원세훈 원장 재임 초기부터 '좌파 연예 인 대응 TF'를 꾸려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예술인과 방송 사 제작진의 퇴출을 압박했다는 내용이었다. '박원순 제 압 문건'도 국정원 내부문건이었음이 밝혀졌다. 세 번째 TF 조사결과는 원 전 원장 재임 시절 국정원이 정부 비판성향의 교수와 정치인에 대해 전방위적인 비난 여론전을 주도했다는 의혹이었다. 리스트에는 야당 의원 뿐만 아니라 청와대와 날을 세웠던 여당 핵심 의원들도 포함됐다. 수사의뢰 기준으로 검찰의 국정원 정치개입 수사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8월 21일 국정원의 첫 수사의뢰와 함께 외곽팀장 명단 을 넘겨받은 검찰은 댓글 활동에 연루된 보수단체와 국 정원 퇴직자 모임(양지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신호 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14일 두 번째 수사의뢰 이후 배우 문성근씨, 방 송인 김미화씨, MBC PD수첩 제작진이 검찰에 나와 자 신들이 겪은 피해를 진술했다. 박 시장은 이명박 전 대통
령과 원 전 원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세 번째 수사의뢰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9일 이뤄 졌다. 검찰 수사는 연휴 이후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검찰이 구속한 인원은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 등 원 전 원장 시절 심리전단에서 일한 국정원 관계자 4명 이다. 이들은 모두 '민간인 사이버 외곽팀' 운영과 관련한 혐의로 구속됐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수사는 피해자 조사 중이고, 정 치인 등 비난 여론전 의혹 수사는 아직 시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수사는 전체적으로 초기 단계다. 검찰이 최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출국금지하고 국군 사이버사령부 산하 심리전단의 댓글 공작 문건을 확보하 는 등 수사 외연은 더욱 넓어지는 형국이다. 국정원 TF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수사의뢰가 이뤄 진다면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는 더 광범위해질 개연성 이 크다. 검찰은 연내 사건 마무리를 목표로 하면서도 추가 수사의 뢰가 이어질 경우 기간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 다. 검찰은 최근 수사팀에 검사를 추가 투입해 수사 인력 을 15명 안팎으로 늘렸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의 직접 사정 권에 들어올 날이 머지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렇게 되면 전직 대통령에 대한 메가톤급 수사로 확대 될 수 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국정원 수사에 대해 "윗선에 대한 수사 한계라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밝혀 이런 관측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5년 넘게 지난 시점에서 이 전 대통령이 국정원 의 정치 개입 공작을 지시·관여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 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다. 원 전 원 장 등 핵심 피의자들의 비협조도 향후 수사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올
1∼8월 입국 탈 해 북민 780명… 작년比 12.7% 감소
올해 1∼8월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은 780명으 로 작년 동기에 비해 12.7% 감소했다고 통일부 가 3일 밝혔다. 2011년 말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이후 시작된 탈북민 감소 추세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탈북민 입국 규모는 2009년 2천914명, 2010년 2천402명, 2011년 2천706명 등으로 한때 연간 3천 명 에 육박했지만, 2012년 1천502명으로 급감한 이후에는 매년 1천200∼1천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탈북민 감소는 북한의 통제 강화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체제 유지를 위해 국경 지역에서 강력한 탈북 단속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년 말부터는 중국과의 국경 지역에 탈북 방지용 고압전선이 설치되고 탈북 시도를 사면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단속 수위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입국한 탈북민의 83%는 여성이다. 여성 비율은 2002년 처음으로 남성을 추월했고 2015년 처음으로 80%를 넘어서는 등 줄곧 높은 수치를 유지해 왔다. 한편 국내에 들어온 탈북민은 작년 11월에 3만 명을 넘어섰고, 8월 말 현재 총 3만992명이다. 이 중 71%가 여성이며 입국 당시 연령으로 30대(29%)와 20대(28.5%), 40대(17.2%) 등의 순으로 많다.
文
대통령, 추석연휴 국민과 함께… 잇단 소통 행보 배경은
민족 대이동 거쳐 추석이후 지지율 변곡점 가능성 추석 밥상머리 민심 의식 긍정요인 부각 주력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 초반 연이은 대국민 소통행 보를 펴면서 그 배경에 관심 이 모아진다. 문 대통령은 전날(1일) 오전 추석맞이 영상메시지를 청 와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 계정을 통해 띄 운데 이어 점심 때는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 인근 삼청동 '맛집탐방'을 통해 시민들과 막걸리잔을 부딪치는 등 직 접 스킨십에 나섰다. 2일 오전엔 경기 성남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찾아 TBS 교통방송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 '일일 교통통신원' 으로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추석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오후엔 '명절 없이' 고생하는 군경과 독도경비대, 다둥이 부모 등 일반시민 12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연휴 동안 주로 휴식을 취하며 지방 전통마을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처럼 문 대통령이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소통행보에 주력하는 배경으로 정치권에선 '추석 민심'을 꼽 는다. 통상 추석·설 등 서로 다른 지역에 살던 가족이 모이는 명절연휴는 여론의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중 요한 시기다. 특히 이번 연휴는 최대 열흘로 긴 편인데다 전국에서 3700만명 이상의 '민족 대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된다. 밥상머리 대화가 추석 이후 민심과 함께 향후 국정운영 동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작용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취임 첫 해 첫번째 추석명절을 맞아 높은 국정수행 지지도를 유지하기 위해 부심하는 모 양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뒤 높게는 80%를 넘나드는 지지율을 구가해왔으나 최근은 60%대로 다소 낮아 졌다.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65%, 부정평가는 26%였다. 최근의 행보에 비춰보면 문 대통령은 우선 부정평가에 대한 보완보다는 긍정평가의 기반이 된 요인을 보다 부각하는 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갤럽의 해당 조사에서 긍정평가 이유 1위는 소통(16%)이 차지했다. 문 대통령 역시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CNN방송 인터뷰에서 "국민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민의 지지를 얻어나가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 고 '소통'에 방점을 찍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선 긍정적 요인을 부각하는 것과 함께 안보 이슈나 거듭된 인사 문제, 적폐청산을 강조하며 보 수층 및 중도층 일부가 등을 돌리고 있는 점 등을 잘 풀어내야 안정적 국정수행 지지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이란 지적이 나온다. 북미 간 대치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북한의 추가 도발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는 점은 지지율 추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요인이다. 낙마한 헌법재판소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 관 후보자 지명도 그의 과제다. 한편, 해당 갤럽 조사는 지난달 26~28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휴대전화와 집전화 임의번호걸기(RDD)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KOREA NEWS | 한국뉴스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7%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 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언
론 탄압으로 물러난 앵커 … 공영방송 지킴 이로 돌아왔다
막아내고 있다. 신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인터뷰에서도 국회의원이 된 이유를 "MB정부의 언론 탄압"때문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이 된 이후부터 줄곧 이어진 관심사는 ' 공영방송 정상화'라고 한다. 그는 2012년 18대 대통령선 거 정강정책 방송연설에 연설자로 MBC 방송에 출연해 " 엠비시가 편파·왜곡 보도로 공정성을 잃었다"며 "김재 철 방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렇다고 신 의원이 공영방송 정상화에만 매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최근 가계통신비 인하와 통신 시장 투 명화를 위한 법안을 준비"중이라며 통신비 절감 방안에 몰두하고 있다"며 "12일부터 진행될 국정감사에서도 국 민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나라가 나라 다워지기 를 위한 방향으로 국감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로 분류되기 때문에 취업준비생이 많다는 것은 앞으로 실 업률 지표가 더 악화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용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취업 준비생 중 상당수인 20대의 고용률 지표도 좋지 않다" 며 "실업률과 함께 취업준비생이 늘어나는 것은 20대 후 반 인구가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혁
성장 위해 제2의 벤 신 처 붐 … 투자·일자리 막는 규제 풀 것”
사
상 실업…8월 비경제 실 활동인구 중 취준생 비 중 14년來 최고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4.3%까지 치솟아…"고용 한파 장기화 영향"
국회를 이해하려면 각 상임위원회를 제대로 알아야합니 다. 상임위는 각 부처 소관 업무에 따라 나눠집니다. 각 상 임위에선 관련 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고, 법률안을 만 듭니다. 모든 법안이 상임위를 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각 상임위엔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각 당별 간사가 있습니다. 간사들은 주요 의사결정의 키맨으로 활동합니다. 간사가 누구고, 어떤 사람인지 알면 해당 상임위 이해도가 높아 집니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기자들이 각 상임위 별 간사를 소개합니다. "회사결정에 따라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그 동안의 제 원 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 이었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 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희망을 품을 내일이 언젠가 올 것임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2009년 4월13일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마지 막 클로징 멘트다.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 광우병 촛 불집회 때부터 날카롭고 명료한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 의 사랑을 받아왔던 신 앵커는 갑작스럽게 앵커자리에서 물러난다. 신 앵커의 갑작스런 교체로 '언론에 대한 외압' 의혹이 불거지며 그를 따르던 후배들은 '제작거부'에 돌 입한다. 당시 수세에 몰린 엄기영 MBC 사장은 정치 압력 이 아니라 "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후 신 전 앵커는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서울 영등 포구을/민주통합당)에 당선돼 정치권에 입문했고 2016 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당선되며 국회 과학기 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있다. 전 정부의 언론탄압을 몸소 경험했던 인물이 국회로 돌아 와 '공영방송 정상화' 작업의 최일선에 서게 된 셈이다. ' 공영방송 정상화'를 '공영방송 장악시도'라고 규정짓는 야 당의 공세를 '최전선'인 과방위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22 | VOL 603 | 05 OCTOBER 2017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 비경제활 동인구 중에서 취업준비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8월 기준 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고령화 등으로 비경제활동인구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고용 한파에 따른 취업준비생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비경제활동인구(1천605 만2천명) 중 취업준비생은 69만5천명으로 전체의 4.3% 를 차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생 비중은 관련 통계가 집계 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8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았다. 2003년 2∼3% 내외를 맴돌던 취업준비생 비중은 2009 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4.1%까지 치솟았다가 3%대 로 내려앉은 뒤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 기간 취업 자가 아니면서 구직활동도 하지 않아 실업자로도 분류되 지 않는 이들을 말한다. 이중 취업준비생은 육아, 연로, 심신장애 등 비경제활동 인구의 다양한 사유 중에서 취업을 위한 학원 수강 등 취 업과 관련된 항목을 합친 것이다. 2000년대 초반 이후 1천300만∼1천400만명 내외에 머 물던 비경제활동인구는 고령화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 는 노인들이 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에도 취업준비생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일하지 못하는 노인보다 구직활동 을 포기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 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8월 기준으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경제활동인구 는 매년 평균 0.9% 늘어난 반면 취업준비생은 다섯 배가 넘는 5.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을 뜻하는 실업률이 고공행 진을 이어가는 동시에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생 비 중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만큼 실질적인 고 용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이 구직활동을 시작하면 모두 실업자
김동연(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성장을 위해 대기업 사내벤처·분사 창업에 2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에인절투자 등에 대한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 해 ‘제2의 벤처 붐’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 는 조건부로 초(超)과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보유세 인상 또는 신설도 추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달 29일 정 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다. 김 부총리는 “현재 최우선 정책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 출’”이라며 “이달 중 ‘혁신기술창업 시대’ ‘국민 벤처투자 시대’의 개막을 목표로 하는 혁신창업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한 인재가 창업에 나서고, 이렇게 생긴 기업에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일자리를 만들고 성장 동력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은 기존에 정부가 강조한 ‘소득주도 성장’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왼쪽과 오른쪽의 엔진을 함 께 가동시키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 는 대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우수 인재의 과감한 창업 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대기업의 사내벤처나 분사 창업(스핀오프)이 확산할 수 있도록 내년에 2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모 기업이 100억원을 선투자하면 정부가 이에 맞춰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다. 또 분사 창업을 통해 설립된 신생 기업과는 협약을 맺어 사업 실패 시 언제라도 모기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 장하기로 했다. 창업 리스크를 줄여주기 위해서다.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국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에 인절투자(자금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및 우리사주 출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지금은 에인절투자 소득공제율이 투자금 1500만원 이하 전액, 1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 50%, 5000만원 초 과 30%인데 이걸 확대한다는 얘기다. 구체적인 확대 폭 은 논의 중이다. 김 부총리는 “대기업에 대해서도 공정경제의 기반 위에 서 마음껏 사업할 기회를 보장해줄 것”이라며 “이번 정부 가 ‘대기업 때리기’에 주력한다는 말도 있지만 전혀 사실 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련 부처 장관들과 함께 대기업들을 만나 투 자나 고용 확대를 막는 구제 등을 ‘패키지’로 해결해주도 록 하겠다. 다만 분명한 일자리나 투자 등 경제에 긍정 적 효과가 있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에 한정할 것”이라 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부동산 보유세 인상 은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부동산 가격이 상당 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경우 초과다주택 보유자에 대 한 보유세(인상 또는 신설)는 대안 중 하나로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가 부동산 보유세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3
KOREA NEWS | 한국뉴스 인상 또는 신설에 대해 검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자
영업자 20% 연 1천만 원도 못벌어…생존율 도 갈수록 하락
100곳 중 63곳 3년내 폐업…521조 규모 자영업 대 출에 적신호
우리나라 자영업자 5명 중 1명은 연 소득이 1천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의 연평균 소득은 6천244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자영업자 가운데 소득이 가장 낮은 하위 20%(1분 위)의 소득은 89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보다는 사정이 나은 2분위의 평균 소득은 2천409만 원, 3분위는 3천989만원이었다. 전체 자영업자 60%의 연평균 소득이 4천만원을 넘지 못 한 셈이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자영업자 소득은 평균 1억1천 171만원이었다. 1분위 자영업자 소득의 12.6배였다. 지난해 집계된 자영업자는 557만명이다. 소득 기반 악 화로 자영업 3년 생존율은 2010년 40.4%에서 2015년 37.0%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100곳 중 63곳은 3년을 넘기지 못했다는 의미다. 자영업의 취약한 소득 기반과 나빠지는 영업 환경은 경제 전체의 위험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 자영업자들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은 521조원에 달한다. 일부는 1천400조원의 가계부채에 포함되지만 이 통계에 잡히지 않는 대출도 적지 않다. 특히 이 가운데 영세 자영업자가 많이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생계형 대출'이 38조6천억원, '일반형 대출'이 178조원 수준이다. 생계형 대출자의 13.8%, 일반형 대출자의 10.1%는 신 용도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로 파악됐다. 결국 한해 1천만원도 벌지 못하는 영세 자영업자, 전체 의 37%가 3년 안에 문을 닫는 생존율, 521조원의 절반 에 가까운 생계·일반형 자영업 대출, 또 이 가운데 10% 가 넘는 저신용 자영업자라는 현실이 얽히고설켜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업종과 상권 특성 등을 반영한 자영 업자 대책을 추석 연휴 이후 가계부채 대책에 포함해 발 표할 예정이다.
트
럼프 "나는 크레이지, 한·미FTA 당장 폐기 가능"
美매체 '미치광이 전략' 보도 트럼프 회의중 "한국에 전하라" 정부 긴급회의 갖고 압박 대비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과 관련, 측근들에게 지금 당장 폐기할 수 있다고 말한 것 으로 전해졌다.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1일(현지 시 각)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초 담당자들 과 회의하던 중 "한국 측에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라 (crazy) 당장에라도(any minute) 한·미 FTA를 폐기할
24 | VOL 603 | 05 OCTOBER 2017
수 있다'고 말하라"면서 "한국인들에게 30일을 주면 그들 은 일을 질질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 여러분 모두 내가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틸러슨 국무장관, 로버 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 했다. 액시오스는 이를 '미치광이(madman)' 전략으로 해 석했다. 협상 상대에게 비이성적으로 행동할 것이란 두 려움을 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외교 전략 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비상이 걸렸다. 이미 김 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7일 워싱턴 D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백악관이 협상 폐기를 위한 편지까지 작 성해 놓았다고 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폐기 위협은 실제적이고 임박한 것"이라고 지적,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된 바 있다. 이전까진 잇따른 트럼프 대통령 '폐기' 발 언을 단순 '블러핑(엄포)'으로 간주하는 해석이 우세했다. 한·미 FTA 협정문에 따르면 한쪽이 폐기를 통보한 뒤 180일이 지나면 FTA 협정은 자동 폐기된다. 통상교섭본 부 담당자는 "협상 과정에서 언제라도 한·미 FTA가 폐 기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임해야 하는 처지"라 면서 "이전엔 FTA 폐기를 가능한 시나리오에 포함시키 지 않았는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정부 통상 담당자들은 2일 정부 종합청사에서 긴급회의 를 갖고 오는 4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 는 한·미 FTA 개정 논의를 위한 2차 공동위원회 특별 회기에 대비했다. 지난달 서울서 진행된 1차 공동위원회 와 달리 '적진'에서 열리는 만큼 미국으로부터 FTA 폐기 언급 등 강도 높은 압박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유세 기간 자신의 외 교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예측 불가 (unpredictable)한 나라가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자신 의 계획을 상대방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자신을 '무슨 짓 이든 할 수 있는 인물'로 포장, 상대국이 겁을 먹고 사전에 대응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여
최초 청와대 대변인, 성 전략공천 거절한 감동 의 주인공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청와대 대변인.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은 금녀의 벽을 뚫어낸 기념비적인 인물 중 하나다. 19대 총선을 앞두고는 전략공천 제의를 거절해 감동을 주 기도 했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적극적 인 의정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983년부터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 련)에서 정책위원을 역임하다 김근태 의장의 주선으로 1995년 정치에 입문했다. 정치에 입문한지 2년 후 김대 중 대통령 당선자 부대변인을 맡았고 2002년에는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을 역임했다. 여성이 청와대 대변인을 맡은 것은 박 의원이 처음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는 "겉 보고 속지마라. 겉은 버 드나무처럼 부드럽지만 속에는 철심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박 의원의 단단한 의지를 보여주는 일화다.
19대 총선을 앞두고는 당에서 전략공천 제안을 받았으나 고사했다. "다른 후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나까지 동지들과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해 여의도 정가에 훈훈 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2012년에는 안철수 당시 서울대 교수의 대선 선거총괄역을 맡았고 20대 총선에서 비례대 표로 당선, 정무위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카
이 낮춘 해외송금 수 뱅 수료… 국민·하나銀도 동참
국민銀 '원아시아' 송금 서비스 ATM기기로 17개 국에 싸게 보내 하나銀, 저렴한 앱송금 대상 확대 씨티銀 계좌선 무료 송금 가능
출범 두 달 만에 40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금융권 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터넷 전문 은행 카카오뱅크(카뱅). 카뱅의 여러 서비스 중에서도 비용을 기존의 10분의 1 수 준으로 낮춘 해외 송금 서비스는 금융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는 평가다. 카카오뱅크의 해외 송금 서비스는 미국·유럽·호주· 싱가포르 등 19개 국가에서 5000달러 이하는 5000원, 그보다 많으면 1만원을 송금 수수료로 받는다. 전신료나 중개수수료 같은 부대 비용도 없다. 기존 은행권의 해외 송금이 이런저런 부대 비용까지 합쳐 1회에 최대 4만~5 만원 정도가 드는 데 비해 비용을 크게 낮췄다. 카뱅이 수 수료를 대폭 낮출 수 있었던 비결은 시중 은행들이 해외 송금에 이용하는 국제금융결제시스템(SWIFT)망 대신 전 세계 주요국에 지점을 보유한 씨티은행의 송금망을 이용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차별화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 카뱅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시중 은행들도 현지 은행 등과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고 수수료를 크게 낮춘 해외 송금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국민銀 'ATM', KEB하나銀 '전용 앱' 통해 저렴하게 해외 송금 국민은행은 '원 아시아' 해외 송금 서비스를 내놨다. 이는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17개국의 110 여개 제휴 은행에 싼값으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처 음에 은행을 방문해 수신인의 계좌 정보 등을 등록해 놓 으면 그다음부터는 ATM(수시입출금기)을 이용해 손쉽 게 돈을 보낼 수 있다. 돈을 보내는 사람은 전신료 1000 원만 부담하고, 돈을 받는 쪽에서는 중개수수료로 미화 10달러(약 1만1400원) 정도를 내면 된다. 특히 카카오뱅 크의 해외 송금에서도 별도의 중개·수취수수료가 붙는 예외 지역인 태국·필리핀의 경우엔 비용 측면에서 카뱅 보다 유리하다. 일반 해외 송금이 보통 2~3일이 걸리는 데 비해 송금 시간이 1일 이내로 빠르다는 것도 강점이다. KEB하나은행의 '1Q트랜스퍼' 서비스는 태국·파키스 탄·케냐 같은 동남아시아·아프리카 국가는 물론 호 주·캐나다·영국 같은 서방 국가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송금이 가능한데, 만 약 돈을 받는 쪽에서 동일한 앱을 설치했다면 상대방 현 지 전화번호만 알아도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은행 지점 이 많지 않은 필리핀 등 일부 동남아 국가에선 수신인이 은행 외에 지정된 지역 금융회사에서도 돈을 찾을 수 있 다. 즉, KEB하나은행이 이런 소규모 금융회사에 개설한 금융망을 이용해 돈을 송금하면 수신인은 문자메시지에 담긴 수취 번호와 자신의 신분증을 이용해 돈을 찾아가 는 방식이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5
KOREA NEWS | 한국뉴스 역시 별도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1년 365일, 24시간 이 용이 가능하고 전신료 같은 부대 비용도 없다. 건당 송금 수수료는 500달러 이하면 5000원, 500달러를 초과하면 7000원이고, 돈을 받는 쪽에서 5달러(약 5700원) 정도를 지급수수료 명목으로 부담한다. ◇씨티은행 계좌 이용하면 공짜 공짜로 해외에 송금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국내에 씨티 은행 계좌를 보유했다면 미국·중국·영국 등 해외 18개 국 씨티은행 계좌로 송금할 때 무료 송금이 가능하다. 씨 티은행의 자체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다. 만약 유학이나 해외 파견 등으로 해외에 장기간 체류할 일이 생겼다면 국내에 씨티은행 계좌를 만든 뒤 현지에서도 씨티은행 계좌를 개설하면 매번 공짜로 송금 할 수 있다. 같은 외국계 은행이지만 SC제일은행에는 없 는 서비스다. 다만, 지역에 따라선 씨티은행 지점이 아예 없는 곳도 적 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거주할 지역에 씨티은행 지점이 있는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
상화폐 ‘광풍’은 어디서 오는 걸까
때문에 거래내역을 저장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 이때 사용된 방법이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일정 시 간 단위로 생성되는 ‘거래내역 묶음(블록)’을 ‘연결한다( 체인)’는 뜻으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네트워크 내에 데이 터를 기록·보관하는 기술이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 체인은 디지털 정보로만 존재하는 가상화폐를 믿고 거래 할 수 있게금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은 가상화폐 기술에만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앞 으로 전자상거래, 스마트 계약, 공공서비스 등 활용 가능 한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UN 등은 미래를 바꿀 신 기술 로 블록체인을 꼽고 있다. 투자 금액도 점점 늘어가고 있 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트그룹 자료를 보면, 블 록체인에 대한 글로벌 투자는 2014년 3000만달러 수준 에서 올해는 1억3000만달러, 내년에는 2억1000만달러 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말 게임업체인 넥슨이 국내 거래소 3위인 ‘코빗’을 인수한 배경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화폐 와 관련 거래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 로 해석되고 있다. 한대훈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블록체인이라는 새 로운 물결이 몰려오고 있는 시점에서 가상화폐 인기가 과 거 튤립 파동처럼 빠른 시일 내에 사그라질 가능성은 낮 아보인다”며 “애플은 가상화폐 중 하나인 대시(Dash)에 왜 투자했고,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은 컨소시엄을 만들 어 이더리움에 투자를 하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 을까”라고 되물었다.
를 ‘유사수신’으로 규정했. 금융상품은 아니지만 그와 유 사한 거래로 보고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규제책을 내놨 다. 일단 가상화폐를 사고파는 과정을 실명으로 제도화하 겠다는 것과 가상화폐를 통해 자금조달(ICO)와 신용공여 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이다. 가상통화 거래업을 유사수신 의 영역에 포함하되, 철저히 통제하면서 살펴보고 대응조 치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소문에 의해 좌우되고 가격이 널뛰는 것을 보면 지금까지는 투기에 가깝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세금부과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 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기획 재정부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세금을 부과하는 곳이 있 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어서 국제적인 논의 동향을 감안 할 것”이라며 “금융업으로 볼지 아닐지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확
되는 은행권 유연근 산 무제…‘일·가정 양립’ 추구
‘저금리 영향, 투기에 불과’
직장인 강모씨(37)는 지난해 겨울 지인으로부터 가상화 폐 ‘이더리움’을 소개받았다. 몇년전에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가 있고 계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 어본 적이 있는 강씨는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이더리움에 관심이 갔다. 당시 이더리움은 1만원이었다. 강씨는 ‘없는 돈’으로 치고 이더리움을 2000만원 어치 넘게 샀다. 투자 사실을 잊고 있었다가 올해 4월 이더리움 가격이 오른다 는 소식을 듣고 일부를 팔고 30만원까지 오르자 또 팔았 다. 이렇게 강씨는 불과 1년이 안되는 사이에 8000만원 을 벌었다. 강씨는 “가상화폐가 어떤 기술을 이용하는지 까지는 정확히 잘은 모르겠지만 가상화폐가 아예 없어질 것 같지 않다”며 앞으로도 투자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P2P(개인간) 대출, 크라우딩 펀드 등 새로운 금융투자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중 단 연 높은 수익률로 이목을 끄는 것은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이다. 특히 최근 1년 사이에 ‘광풍’에 비유될 정도로 인기를 끌 고 있다.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코빗·코인 원은 모두 거래량 기준 세계 상위 10위 거래소에 포함된 다.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의 거래량은 ‘가상화폐 광풍’ 이 불면서 한때 전세계 거래소 가운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오프라인 거래소를 열기도 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간단히 보면 안돼’ 가상화폐 열풍을 바라보는 시각은 두가지가 상반된다. 하 나는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새로운 미래 기 술이기 때문이라는 ‘간단히 보면 안된다’는 긍정적 시각 과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기 때 문에 인기를 끌었을 뿐 ‘투기에 불과하다’는 부정적 시각 이다. 먼저 긍정적 시각은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점에서 출발 한다. 가상화폐는 ‘중앙은행’처럼 발행자도 없고 관리자도 없기
26 | VOL 603 | 05 OCTOBER 2017
그러나 아직까지는 대체적으로 ‘투기’에 가깝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이라는 해석도 만만치 않다. 사람들이 블 록체인 기술 발달 가능성을 점치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 라 단순히 높은 수익률만을 바라보고 투자한다는 것이다. 은퇴 자산까지 넣으려는 고령층까지 생겨나는 것을 보 면 점점 투기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 히 최근 1년 사이 가격이 급등한 것은 투기적 수요가 만 든 결과다. 실제로 가상화폐 관련 인터넷 카페를 가보면 ‘얼마를 투 자해서 얼마를 벌었다’는 내용 뿐 아니라 ‘쪽박 차게 생겼 다. 물렸다’는 식으로 주식 인터넷 카페에서 보던 글이 유 사하게 올라와 있다. 임상국 KB증권 종목분석팀장은 “가상화폐는 공유경제 및 미래의 부의 축적수단으로 인식되며 수익률 극대화를 노린 단기 투자세력이 빠르게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며 “또한 한국시장에서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억제 정책 추 진, 중소형주 및 코스닥 시장을 통한 수익률 제고가 어려 운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상화폐의 이점이 부각된 것” 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거래 수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은 가 상화폐 거래 참여자들 사이에 큰 이점으로 꼽힌다. 세금 이 부과되지 않고 익명 거래로 된다는 점에서 자금 세탁 우려도 나온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3위인 코인원은 지 난 5월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자금세탁이 가능 한지에 문의가 많다며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한다 하 더라도 자금세탁은 불가능하다”고 공지를 하기도 했다. 가상화폐를 두고 분분한 의견은 미국 투자은행의 양대 산 맥인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대표 사이에서도 분출됐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최근 “가상화폐인 비트 코인은 사기”라며 “언젠가 폐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 이먼은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버블’보다 가상화폐 버블 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는 “가상화폐는 분명히 유행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며 “거래에 있어 사생활 보호가 된다는 점과 또 가상화폐 의 익명성 부분이 중앙은행시스템 통제에 대해 무엇을 말 해주느냐는 흥미로운 주제”라고 말했다.
정부, 가상화폐를 어떻게 볼까 고심중 가상화폐가 논란이 가운데 정부는 가상화폐 태스크포스 (TF)팀을 구성해 지난달 잇따라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우선 화폐냐 투자상품이냐 논란이 있는 가상화폐
은행권에서 유연근무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유연근 무제는 출근 시간과 장소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일과 가정 의 병행’이라는 사회적 요구를 실현하는 제도다. 지난해 7 월부터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스마트근 무제를 시행한 데 이어, 최근 들어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 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시범 실시했던 유연근 무제를 5월부터 전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직원들은 출근 시간을 오전 8시 30분, 9시 30분, 10시 30분 중 자유롭 게 선택한다. IBK기업은행도 지난 3월 본부 전 부서로 유 연근무제를 채택한 상황이다. ◇신한銀, 일하는 방식 혁신…은행권 최초 ‘스마트근무 제’ 도입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25일부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워킹맘을 지원하고, 원거리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직원 행복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재택 근 무,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자율 출퇴근제’ 등 스마트근무 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재택근무는 사무실이 아닌 집이나 기타의 장소에 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로 기획아이디어 도출, 상품 및 디 자인 개발 등 은행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워킹센터 근무는 기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의 사 무공간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방식 이다. 강남, 영등포, 죽전, 본점에 총 4개의 스마트워킹 센 터가 마련됐다. 대상은 본점·영업점 직원 중에서 단독으로 업무 수행 이 가능한 경우로, 예를 들어 ICT(정보통신기술)그룹 직 원 중 분석·설계, 테스트(Test) 등 개별적으로 업무를 수 행하는 경우나 본부 직원 중 기획안 도출, 연구조사, 데 이터 분석, 문서작성 등의 업무를 할 경우 사용이 가능하 다. 뿐만 아니라 영업점 직원 중에서도 외부 섭외를 담당 하는 RM, RRM, IRM, PB 직원도 스마트워킹 센터 근무 가 가능하다. 자율 출퇴근제는 직원의 생활패턴이나 업무 상대방과의 시간 조율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이다. 육 아 문제 등으로 출근시간을 미뤄야 하는 경우, 원거리 주 말부부가 매주 월요일 아침만 늦게 출근하는 경우, 글로 벌 파트너의 업무시간에 맞추는 경우, 러쉬아워를 피해 조기 출근해서 업무를 시작하는 경우 등에 사용이 가능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7
KOREA NEWS | 한국뉴스 하다. 스마트워킹센터를 직접 경험한 직원은 “출퇴근 시간이 단 축돼 피로감이 감소하고 시간 절약으로 인해 업무 집중도 가 높아졌다”며 “가족과 저녁이 있는 삶을 함께 누릴 수 있어 행복이 커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 직원은 특히 “강남센터는 기존 사무실과 다르게 자유롭고 편안한 분 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KEB하나銀, 을지로 신사옥에 스마트오피스 전격 채택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1일 통합 2주년을 맞아 주요 고 객 10명 등 내·외빈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신 사옥 준공식을 갖고, 을지로 신축 본점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을지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신축 본점은 기존 건물 대 비 60% 증가된 지상 26층 지하 6층으로 건축됐고, 지하 1층 및 2층에 다목적 복합 문화 공간을 두고 활력과 생동 감이 넘치고 시민들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 련했다. 특히 신축 본점은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해 자율좌석제를 통한 수평적 기업 문화, 클린오피스를 통한 페이퍼리스(Paperless) 확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계됐 다. 클라우드 시스템, 회의실 예약시스템 등 정보통신(IT) 자원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좌석을 자유 롭게 선택해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집 중실’과 자유로운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하나라 운지’도 구성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공간인 ‘ 스마트워크센터’와 직원의 심신을 충전시킬 수 있는 ‘캡 슐룸’에 이르기까지 직원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업무 효율 을 증대하기 위한 공간들이 별도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임원 집무실이 권위의 상징에서 소 통의 상징으로 변신했다”면서 “임원들의 집무실은 사무 실 공간 가운데로 옮겨졌고, 전망이 좋은 창가 쪽 자리에 직원들의 좌석과 휴식 공간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소통, 공유, 협업, 도전, 창의’ 등의 다양한 가치를 창조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며 강 한은행, 일등은행으로 나갈 예정이다.
누
군 2억원 찾았다는 데…"아빠, 잊고 지낸 계좌 없어요?"
[잊고 지낸 금융재산 수십조원..명절에 부모님과 휴 면금융재산 조회하다 뜻밖에 횡재 나올수도 ]
#서울에 거주하는 6대 A씨(여)는 미사용 은행계좌 정리 캠페인 기사를 접하고 예전에 자주 사용했지만 현재는 사 용하지 않던 수시입출금 통장이 기억났다. 곧바로 근처 은 행 영업점을 방문했더니 2억원이라는 거금이 계좌에 남 아 있었다. A씨는 너무 감사한 마음에 계좌정리에 도움을 준 창구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B씨(79·남)는 지난 1월 예탁결제원
28 | VOL 603 | 05 OCTOBER 2017
으로부터 미수령주식 1만주를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았 다. 20여년전 지인의 부탁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했던 주식 이었다. 그 회사는 2015년에 코스닥에 상장됐지만 B씨는 주식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 20여년전이 지나 그 주식 은 2억5000만원으로 돌아왔다. #직장인 C씨(39·남)는 지인 부탁과 카드 부가서비스 혜택 등 때문에 신용카드를 자주 바꿔 사용했다. 하지만 카드에 쌓인 포인트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C씨는 친구의 소개로 통합조회사이트인 '파인'을 알게 됐고 조회해 보 니 6장의 카드에 3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쌓여 있었다. 그는 적립된 포인트로 물건도 사고 상품권으로 바꿔 사용 할 수 있었다. 금융당국이 잠자고 있는 금융재산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지만 금융회사엔 여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 는 예금, 보험금, 주식 등이 수십조원 쌓여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휴면금융재산은 올해 1월말 현재 1 조3911억원이다. 휴면금융재산은 소멸시효가 경과돼 소 유권이 금융회사로 넘어간 돈들이다. 휴면예금, 휴면보험 금, 휴면성신탁, 휴면성증권, 미수령주식 및 배당금 등이 해당된다. 소유권이 넘어갔지만 주인이 돌려달라고 요구 하면 되찾을 수 있는 자산이다. 돈처럼 쓸 수 있는 카드포 인트도 2조2000억원어치가 미사용 상태다. 휴면 상태는 아니지만 잠자고 있는 금융재산은 더 어마어 마하다. 은행 계좌 중 1년 이상 입출금이 없거나 만기 후 1년 이상 경과된 미사용계좌엔 17조4000억원이 쌓여 있 다. 작년말 기준으로 현재는 19조~20조원으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휴면보험금이 아닌 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도 6조원이 넘는다. 중도보험금은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게 계약기 간 중 지급하는 보험금이다. 건강축하금, 자녀교육자금, 건강진단자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지급사유가 발생했 지만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이런 보험금만 5조원에 달한 다. 만기가 도래했지만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만기보 험금도 1조2000억원이 잠자고 있다. 금융당국은 꾸준히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본인 이 스스로 휴면금융자산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시스템을 구축했고 휴면금융재산을 보유한 고객들에게는 우편, 이 메일,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리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6 월부터 올해 1월까지 642만명이 1조2450억원의 휴면금 융재산을 찾아갔다. 금융당국은 또 지난 5월부터 6주간 미사용계좌 정리 캠 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94만5000개의 계좌를 해지하 고 이 계좌에 있던 돈 3706억원을 고객에게 돌려줬다. 해 지된 계좌 중에는 잔액이 100만원 이상 남아 있던 계좌도 3만3000개에 달했다. 그럼에도 금융회사엔 여전히 수십조원이 쌓여 있는 상황 이다. 주소나 연락처가 틀려 안내장을 보내도 제대로 전 달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고 찾아주더라도 계속해서 새 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결국 본인 스스로 숨겨진 내 자산 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금융당국도 "금융소비 자 스스로 아직 찾지 않은 금융재산이 있는 지를 수시로 확인해 소중한 재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 다"고 밝혔다. 이미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잠자고 있는 내 돈을 한꺼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금융감 독원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파인(FINE)'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인터넷에 '파인'이라고 입력해 사이트에 접속한 후 '잠자는 내 돈 찾기'를 클릭하면 휴면예금부터 카드포 인트, 미환급 공과금까지 9개 종류의 휴면금융자산을 모 두 조회할 수 있다. 단 개인신용정보 보호를 위해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만 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온라인인데다 공인인증서가 필요 하다 보니 노령층의 이용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다. 금감 원 관계자는 "젊은층에 비해서 노령층의 환급실적이 떨 어지는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5월 미사용 계좌 정리 캠페인을 통해 정리된 계좌를 연령대별로 분 석한 결과, 60대 이상의 고령층 비중은 12.5%로 낮은 수준이었다.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은행 창구에서는 휴면예금, 신탁과 휴면보험금, 전 은행 의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이준호 금감원 금융혁신 국장은 "이번 추석 부모님에게 휴면금융재산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 조회해 보시도록 권해 드리면 좋을 것 같 다"며 "뜻밖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
왕 살인개미 잡아라 오늘 땅파기 작업 착수
최초 발견지점 반경 5m·깊이 3m 땅파기 부산항 감만부두 야적장 일제조사 여왕 독개미, 유입경로 오리무중 野 "전국 항만으로 방역 확대해야"
정부가 ‘살인 개미’로 알려진 독개미(붉은 불개미)가 발견 된 지점 부근에 대해 땅파기 작업에 나선다. 독개미가 발 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일제 조사도 착수한다. 아직 까지 발견되지 않은 여왕 독개미를 찾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이날 중으로 독 개미가 발견된 지점에서 반경 5m, 깊이 3m 가량의 땅을 파는 파공 작업을 할 것”이라며 “여왕 살인개미를 확인하 고 아스팔트 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독개미를 완전히 방 제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항 감만컨테 이너 야적장 전체에 대한 일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부산항 감만부두 2선석 컨테이너 적재 장소에 깔린 아스팔트 틈새에서 붉은 독개미 25마리가 발 견됐다. 방역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독개미가 발견된 곳 의 아스팔트를 일부 걷어내고 독개미 1000여 마리가 있 는 개미집을 추가로 발견, 제거했다. 하지만 여왕 독개미 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일 오후 경북 김천시 검 역본부에서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부, 부산시, 국립생 태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땅파기 작업 등 독개미 관련 추가 방역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붉은 독개미의 확산 및 피해 방지를 위 한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가동 중이다. 하지만 농림부 관 계자는 “독개미 유입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야당에서는 독개미가 확산할 우려가 있어 부산 항을 비롯해 전국의 항만으로 방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 장하고 나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 홍 국민의당 의원은 “몇 개월 전부터 일본, 중국 등에서 붉 은 독개미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주변 국가들 도 독개미에 대한 광범위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 는 만큼 정부는 부산항뿐만 아니라 여수·인천 등 전 항 만으로 독개미 방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독개미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몸 속에 강한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다. 날카로운 침에 찔 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된다. 심하면 현 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을 유발한다. 북 미에서는 한 해 평균 8만명 이상 독개미에 쏘이고 100 여명이 사망해 ‘살인 개미’로도 불린다. 세계자연보호연 맹(IUCN)은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이를 지 정했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KOREA NEWS | 한국뉴스
마
약청정국 흔들 … 마약 사범 2012년 9천200명 →2016년 1만4천명
5년간 5천명 증가…윤상직 "수사기법 연구해야"
검찰에 적발된 마약사범이 최근 5년간 5천명 가까이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 이 대검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이 적발한 마약사범은 1만4천214명이었다. 마약사범은 2012년 9천255명에서 2013년 9천764명, 2014년 9천742명, 2015년 1만1천916명 등으로 꾸준 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에는 6월까지 7천554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덜미 가 잡혔다. 지역별로 보면 5년반 동안 적발된 6만2천445명 가운데 인천·경기지역에서 1만7천784명(28.5%)이 나왔다. 서 울이 1만2천316명(19.7%), 부산이 6천647명(10.6%) 등으로 뒤를 이었다. 마약을 국내에 밀수입하다가 적발된 경우는 2012년 159 건에서 2014년 104건으로 줄었지만, 2015년 126건, 2016년 145건 등으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올해는 5월까지 67건이 적발됐다. 밀수입처는 중국이 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54건, 네덜란드 49건 순이었다. 밀수입하다가 적발된 마약 중에는 필로폰과 대마초가 전 체의 86.7%를 차지했다. 윤상직 의원은 "마약사범 검거 인원이 6만 명을 넘었고 밀수입 양과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마약 청정국' 지 위가 흔들릴 우려가 있다"며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하 고 고도화된 마약 거래방식에 대한 다양한 수사기법을 연 구해 범죄를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꾸라지는 국제유가‥ 고향길 기름값도 떨어 지나
국제유가가 다시 고꾸라지고 있다. 배럴당 50달러가 위 협받는 중이다. 시차를 두고 국내유가에도 영향을 줄 전 망이다. 현지시간 2일 오전 8시34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전자거래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가격은 직전 정규장 마감가 대비 배럴당 0.14달 러(0.28%) 하락한 배럴당 50.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는 이날 정규장에서 1.09달러(2.1%) 급락한 배럴당 50.58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3% 넘게 밀리기도 했다. 브렌트유 역시 0.85달러(1.5%) 떨어진 배럴당 55.94달 러를 기록했다. 장중 2% 넘게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최근까지 지속적인 오름세를 탔다. 브렌트유 는 7~9월까지 석달간 20%가량 올랐다. 3분기 상승세로 는 2004년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지난주 한때 60달러를 목전에 두기도했다. WTI는 2016년 2분기 이후 최고의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 장비가 증가했다는 소식 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전 정보서
30 | VOL 603 | 05 OCTOBER 2017
비스업체 베이커휴스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에서 7주 만 에 처음으로 채굴 장비가 증가했다. 미국 셰일의 생산이 늘어나면 국제원유시장에 공급이 증가해 가격을 떨어트 리는 재료다. 중동산 원유보다 채산성이 떨어지는 셰일은 유가가 오르면 생산원가 부담이 낮아져 생산량을 늘릴 가 능성이 커진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이행률이 떨어졌다는 소 식 역시 유가를 압박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OPEC 회원 국의 9월 생산량은 하루 5만 배럴 증가해 감산 이행률은 86%로 하락했다. 특히 전후 복구를 위해 돈이 필요한 이라크가 복병이다. 이라크발 생산증가는 OECD의 증산저지 결속을 흐트러 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리비아나 나이지리아도 비슷한 상황이다. 유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달러 값의 강세도 국제유가의 하 락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날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 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인덱스지수는 0.5% 상 승(달러값 강세)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국내 기름값도 내려갈 가능성이 크 다. 3일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 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500.39원으로 1500원 을 돌파했다. 서울은 1605원 수준이다.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 7월까지 하락하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통상 국제유가가 2~3주 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도 반영된다.
층
여야"
간소음 손해배상?…법 원 "참을 수 없을 정도
법원, 층간소음 정신적 피해 배상 소송서 원고 패소
일시적으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층간소음이 발생했더라도 참을 수 없을 정도라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손해배 상 책임이 없다는 법원이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3부(부장판사 황현찬)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 사는 이모씨와 자녀 2명이 층간소음으로 정 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윗층 주민 신모씨를 상대로 낸 450 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판 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씨는 2013년부터 윗층 주민들이 참기 어려울 정도의 걷는 소리, 의자 끄는 소리, 화장실에서 말하는 소리, 휴 대폰 진동소리 등의 소음을 발생시켜 정신적 손해를 가했 다며 이씨 등 3명에게 각각 위자료 150만원을 지급하라 는 소송을 냈다. 실제로 이씨의 의뢰를 받은 소음진동기술사가 2015년 6 월5일부터 다음날 6일까지 24시간동안 소음을 측정한 결 과 이씨의 집에서는 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정하는 주간 최고소음도 55데시벨을 넘는 소음이 오후 8시29분쯤 발 생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기준치를 넘는 소음이 1회 발생했다고 해서 신씨가 참을 수 없는 소음을 발생시켰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이씨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측정 결과 만으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참 을 수 없을 정도의 소음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고 측 정 소음이 반드시 신씨 집에서 났다고 볼 증거도 없다" 고 봤다. 아울러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거공간의 거주자는 어느 정
도의 소음으로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며 "층간소음 이 일상생활에 따라 자연히 발생하는 정도를 넘어 사회통 념상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만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신씨가 아파트 거실과 장난감 방에 매트를 깔고 식탁의자 다리에 테니스 공을 끼우는 등 층간소음의 발생 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점도 고려했다.
추
연휴요? 이번에는 합 석 격해야죠.. 쉴 틈 없는 취준생들
#.임용고시를 준비중인 대학생 김모씨는 올해 추석 연휴 를 맞아 막판 공부에 한창이다. 한 달 가량 남은 임용고시 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마음이 급하기 때문이다. 연휴 기 간에도 막바지 공부를 위해 집 근처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이 없는지 찾고 있다. 연휴기간 집 근처 공 공도서관이 대부분 문을 닫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다. 취업난에 각종 입사시험과 자격증 공부 를 앞둔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혹시나 자리가 있을지도 걱정이다. 추석연휴와 대체공휴일, 임시공휴일까지 겹쳐 열흘 가량 의 긴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지만 김씨와 같은 취업 준 비생에게 연휴는 ‘노는 기간’이 아니다. 오히려 긴 연휴동 안 해야 할 공부에 마음이 무겁다. 당장 김씨처럼 임용고시 준비생들의 경우 내년에는 채용 인원이 크게 줄면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초등교원의 경우 내년에는 4088명을 선발해 올해 6022명을 선발했 던 것에서 인원이 대폭 감소했다. 게다가 임용선발 인원 을 두고 교육당국의 수급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면서 교대생들은 집회 등을 이어가며 혼란을 겪은 터다. 서울교대에 재학 중인 한 대학생은 “지난달 임용시험 선 발 인원을 두고 집회가 이어지면서 공부할 시간에 많은 타격을 받았다”며 “올해는 경쟁도 더 치열할 것으로 보여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연휴기간에 임용고시 시험 준 비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긴 연휴 기간이 취준생들에게는 각종 입사시험과 자 격증 준비로도 바쁜 시기다. 대학졸업반인 취준생 이모씨는 “추석연휴기간에 운영하 는 독서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며 “하루권으로 연휴 기간내내 이용하고 싶은데 자리가 여유가 있을지, 미리 예약을 해야할지도 고민”이라고 말했다. 각종 공기업과 은행 등 금융권, 일반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채 공고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면접과 각 종 자격증 준비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실제 한국사능력시 험과 한국어능력시험을 비롯해 토익 등 영어시험은 물론 HSK나 컴퓨터활용능력시험 등이 예정돼있고, 재경관리 사나 전산회계세무 등 전문자격증 시험 일정 등도 줄줄 이 잡혀있다.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박모씨는 “공기업 공채가 10월 에 집중되면서 자격증 시험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며 “어 학시험 준비도 함께 하기 때문에 연휴에는 잠깐 친척들을 보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취업준비생들의 심리를 반영해 연휴기간에도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곳도 적지 않다. 카페형 공부공간으로 잘 알려진 토즈 스터디센터의 경우 10월 1~2일을 제외한 연휴기간동안 전국 300개 지점이 대부분 정상운영하고, 토즈 모임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동 안 하루 1만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 다. 매년 ‘명절대피소’를 운영하는 파고다어학원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강남, 종로, 신촌, 인천 및 부산 서면, 부산대, 대연점에서 명절 대피소를 운영한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최근 연휴에도 자격증이나 입사 시 험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교육기관들이 운영된 다"며 "명절 독서실이나 학원 강좌 등도 활발하게 개설 된다"고 말했다.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캐나다 사로잡은 한인 이민자 이야기.. 시즌2로 돌아왔다 <김씨네 편의점> 시즌1 캐나다서 큰 인기... 26일부터 시즌2 방영 시작 김씨네의 매력... 고향·피 부색 달라도 사는건 다 똑 같네
캐
나다의 한인 가족 이야기로 큰 인기 를 끌었던 코미디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이 '시즌2'로 돌아왔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는 26일(현지시각) 부터 <김씨네 편의점> 시즌2를 방영한다. 지난해 10월 방영했던 시즌1이 높은 시청 률을 기록하자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결 정했고,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더 큰 관심 을 끌고 있다. 드라마의 배경은 1980년대 캐나다 토론토 로 이민을 떠난 한인 가족이 운영하는 작 은 편의점이다. 편의점은 세탁소, 식당 등 과 함께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이 없던 한국 계 이민자 1세대가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 는 일이었다. 주인공 가족은 아빠, 엄마, 아들과 딸이다. 이민 온 지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 한국 사람'인 아빠는 일본을 싫어하며 가부 장적 지위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주차 규정
32 | VOL 603 | 05 OCTOBER 2017
을 위반한 차가 일본 메이커라는 이유만으 로 신고할 정도다. 고집은 세지만 자식들을 성공을 위해 묵묵 히 헌신하는 아빠지만 자신의 희생을 무척 이나 생색내며 낡은 기준을 강요하는 전형 적인 '꼰대 스타일'이라 가족이나 이웃들과 자주 충돌을 일으킨다. 하지만 그 모습마저 엉뚱하고 친근해서 웃음을 자아낸다. 한인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엄마는 항상 자 식들의 편에 서서 사랑으로 감싸준다. 아들 은 렌트가 회사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이 지만, 과과 아빠와의 다툼으로 가출한 경험 이 있어 서로 어색한 사이다. 딸은 사진작가가 되고 싶지만 아빠로부터 돈벌이도 안 되는 일은 그만두고 편의점이 나 물려받으라는 잔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편의점 일을 도우면서도 아빠의 끝없는 잔 소리를 모두 받아내는 착한 딸이기도 하다.
김씨네 편의점은 주인공 가족은 물론이고 다양한 이웃과 손님들이 드나들며 서로 다 투고, 화해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낯선 곳에서 정착하려는 이민자 가족 의 애환도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다. 시청자와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던 시즌1은 '캐네디언 스크린 어워드' 11개 부문에 후 보로 올랐으며, 연극과 드라마에서 아빠 역 을 맡은 한국계 배우 이선형은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 한인 1.5세 최
인섭이 제작하고 연기까지 한 연극으로 시 작한 작품이다. 실제로 어렸을 때 가족과 함 께 캐나다로 이민 왔던 그는 친척이 운영하 던 편의점과 자신의 이민 생활에서 아이디 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극은 엄청난 인기를 끌자 CBC 방송이 드 라마 제작에 나섰다. 캐나다 시청자들은 현 실적이고 소소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가족 과 이웃의 이야기, 주연 배우들의 감칠맛 나 는 연기에 매료됐다. 특히 아빠와 아들의 느 리지만 진실한 화해, 그리고 차별과 편견으 로 똘똘 뭉쳐있던 아빠가 험난한 이민 생활 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 은 큰 공감을 얻었다. 간간이 들리는 한국어 대사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T O N G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남한산성’, 빈틈없이 다져놓은 묵직함의 미학
분
위기만으로 압도되는 경우 가 있다. 뛰어난 무언가에 기가 눌려 꼼짝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영화들의 특징은 자 극적인 것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길만 묵묵히 걸어간다. 영화 ‘남한산성’은 절제 의 미를 살렸으나 빈틈이 없으며 묵직하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 나아갈 곳도 물러 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 성 속에서 조선의 운명을 두고 치 열한 생존을 펼친 47일 간의 이야 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후반 병사들이 펼치는 북 문전투 신 등에도 신경 썼으나 문 신인 최명길(이병헌 분)과 김상헌( 김윤석 분)이 대립하는 모습에 가 장 초점을 맞췄다. 이병헌과 김윤 석은 무릎을 꿇어 앉아 대사를 치 는 것만으로도 영화를 영화답게 만든다. 두 배우는 연기력을 과시 하지 않지만 두 사람의 존재감은 공간의 기운을 감싸며 영화 전체 를 압도한다. 두 사람이 주장하는 건 ‘살아서 죽 을 것인가’ 아니면 ‘죽어서 살 것인 가’다. 즉 수치스럽지만 목숨을 구 할 것인가, 아니면 대의를 다 하고
목숨을 버릴 것이냐의 문제다. 최 명길은 만고의 역적으로 길이 남 을 운명을 자처하고, 김상헌은 지 금 죽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싸움의 긴장감은 양측의 실력이 팽팽할 때 더욱 높아진다. 서로 완 벽한 논리로 자신의 주장을 펴나
그러나 두 사람은 적이 아니다. 의 견은 다르지만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의 진심을 존중 한다. 이 가운데 인조(박해일 분) 는 쉽게 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이듯 인조는 청나라 칸 앞에서 무릎을
설원은 펼쳐져 있고 대신들의 콧 수염에는 눈발이 허옇게 엉겨있 다, 어린 백성들의 볼은 까칠하 게 터있고, 짐승들은 가죽이 벗겨 진 채 뻘겋게 피가 맺혀 있다. 관 객들은 피 맛이 날것만 같은 당시 사람들의 상황을 생생하게 느끼게
가고 영화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 는다. 심지어 서로를 쳐다보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말 싸움은 장대한 기골을 가진 장수 들의 칼싸움을 보는 것보다 더 격 렬하다.
꿇는다. 치욕을 연기하는 박해일 은 마치 입안이 가득 헌 상태에서 소금을 꾸역꾸역 먹는 것 같은 고 통을 표현한다. 고통이 가득한 ‘남한산성’의 대표 적인 색깔은 흰색과 빨간색이다.
된다. 이런 날것의 이미지는 음악감독인 류이치 사카모토의 선율에 맞닿아 더욱 강렬한 색을 낸다. ‘마지막 황 제’ ‘레버넌트’ 등을 레퍼런스로 삼 았다는 황동혁 감독의 말대로 해
당 작품의 음악감독이었던 류이치 사카모토는 이번에도 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남한산성’을 기존 사극과 다른 깊이를 만들어냈다. ‘남한산성’은 한마디로 조용하지 만 치열하다. 치고 박고 싸우는 역 사영화에 익숙하다면 이와 같은 분위기는 낯설지 모른다. 극적인 반전에서 카타르시스를 얻길 기대 하는 관객이 있을 수도 있으나 ‘남 한산성’은 그 반전이 없다는 점이 카타르시스를 준다. 많은 논쟁들 이 펼쳐지고 많은 사람이 죽고 다 무너진 다음에야 드디어 살게 된 다는 허무함은 오히려 눈물을 나 게 만든다. 병자호란은 모두가 아는 역사이 자 치욕적인 이야기다. 지금에 와 서 달라질 것이 없는 이 이야기를 ‘남한산성’을 통해 되돌아보는 이 유는 380년 전 명나라냐 청나라냐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던 조선의 모습과 현재의 우리의 모습이 크 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황동혁 감독은 “어쩌면 지정학적으로 한 반도가 처한 운명 같기도 하다”라 며 현재의 우리에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GLOBAL NEWS | 세계 뉴스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꿀팁’ … “충전 케이블 굵을수록 빠르다”
스
마트폰 사용자들이 늘 신경쓰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배터리 잔량이다. 절반 이하 로 떨어지면 불안해지고, 15% 이하로 떨어져 ‘배터리 충전’ 메시지가 뜨면 조급 해하거나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한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고를 때 배터리 용량을 중시하 는 사용자들도 많다. 휴대전화 배터리 전문업체인 삼성에스디아이(SDI)가 스마트폰 배터리를 좀더 오래 사용 하고, 방전 시 빨리 충전할 수 있는 ‘꿀팁’을 내놨다. 스마트폰 사용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추석 연휴 때 참고하면 유용할 것 같아 소개한다.
배터리 잔량이 0%가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수시 로 충전하라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에 사용하는 것 이 좋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잘못된 상식이다. 지금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 리는 완전 방전 뒤 충전을 하지 않아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 사용되던 납축전지나 니켈-카드뮴(Ni-Cd) 배터리의 경우에는 완전 방전되지 않 은 채 충전을 하면 배터리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가 발생했다. 그 경험이 잘못된 상식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메모리효과가 없어 자유롭게 수시 로 충전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모드로 충전하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휴대전화의 경우, 통신과 디스플레이에 가장 많은 전력이 사용된다. 따라서 충전 시 비행 기 탑승 모드로 통신을 차단하면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초절전 모드를 실행하거나, 전원 을 꺼 디스플레이에 소요되는 전력을 차단해도 빨라진다.
유에스비(USB) 방식보다 어댑터 방식 충전이 빠르 다 충전 때 유에스비 충전 방식보다 어댑터를 이용하면 더 빨리 충전된다. 유에스비보다 어 댑터에 흐르는 전류의 양이 많게는 4배 정도 많기 때문이다.
추운 곳보다 따뜻한 곳에서 충전하면 더 빨리 충전 된다
34 | VOL 603 | 05 OCTOBER 2017
배터리는 양극·음극·분리막·전해질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대부분 화학물질로 만들어진다. 리튬이온은 전해질을 통해 양극·음극을 이동하며 충전·방전되는 원리로 배터리가 충전·방전된다. 화학물질은 온도가 낮아지면 반응 속도가 조금 느려지는 특성 이 있다.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면 배터리 내부 리튬이온의 이동속도가 감소해 충전이 다소 느려진다. 온도가 일정 수준까지 오르면 배터리 안에 있는 리튬이온의 움직임이 많아져 충 전에 속도가 붙는다. 그렇다고 밥솥이나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절대 안된다.
충전 케이블이 굵을수록 충전이 빠르다 충전 케이블의 굵기가 충전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케이블 굵기가 얇으면 전류의 저항이 커져 전류 손실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이다. 충전 케이블이 굵으면 전류 저 항이 적어 충전 속도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밝기 낮추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진 다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다. 디스플레이 밝기 를 조정하는 것으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밝기’로 해두는 사용자 들이 많은데, 수동으로 조절해 밝기를 조금 어둡게 해놓으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난다.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꺼두고 앱은 삭제한다 위성위치정보(GPS), 무선랜(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기능들은 사용하지 않을 때 는 꺼두는 게 좋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은 계 속해서 그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앱은 삭제 하는 것도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앱 자동 업데이트는 해제하라 앱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의 경우, 자동 업데이트를 해제하는 게 좋다. 앱을 다운로드받을 때 ‘자동 업데이트’에 체 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도 모르는 사 이에 자동 업데이트가 실행되면서 배터리 소 모를 촉진할 수 있다.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오스트리아, 공공장소에서 부르카 착용 금지
유럽, 80세 이상 10년 전 대비 7백만 명 증가
유
독
일 주요 언론들의 보 도에 따르면, 오스트 리아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것을 법적으 로 금지시키고 있으며, 이 에는 얼굴을 가리는 마스 크, 무슬림 여성들의 부르 카, 니캅 의상이 포함된다. 오스트리아 거주민들 뿐만 아니라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레이트 등 이슬람 국가들의 여행객들도 오스 트리아 여행시에는 이를 반 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빈
공항에서는 엄격히 통제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반 할 시에는 150유러의 벌금 을 물게 된다. 물론, 호흡기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마스크가 필요한 직업 근로자들이나 건강상 의 문제로 의사에게 마스크 를 착용하도록 처방을 받은 환자들은 예외이다. 또한, 방한 목적으로 착용하는 목 도리나 카니발 축제 의상도 예외 사항으로 두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 법안
의 중점을 무엇보다도 공항 에서의 '신분 확인'으로 두 고 있다며, 경찰측도 앞으 로 정부의 이같은 법안을 강력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 혔다. 유럽의회가 공공장소 에서 신분을 감추는 것은 금지하는 법에 정당성을 인 정함으로써 프랑스에 이어 불가리아, 네덜란드, 벨기 에 등의 나라에서도 부르카 착용 금지법이 시행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럽연합 28개 회원국 내 80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 기준 총 2천 7백 30만 명으로, 10년 전 대비 7백만 명이 늘어난 것 으로 집계됐다.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 스타트 (Eurostat) 의 지난 1일 국제 노인의 날 기념 발 표 자료에 따르면, EU내 80 세 이상 인구비율은 5.4% 로 지난 2006년의 4.1% 에 비해 1.3% 포인트 상승 했다. 이는 EU 내 20명 가운데 한 명이 80세 이상인 셈이 다. 유로스타트는 유럽 내 “노화” 현상에 평균수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
했다. 또한 80세 이상 노인 인구 는 특히 남유럽 (이탈리아 6.7%, 그리스 6.5%, 스페 인 6.0%, 포르투갈 5.9%) 에 집중되었으며, 서유럽 내에서는 독일의 80세 이 상 인구비율이 5.8%로 높 았다. 80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 장 낮은 나라는 아일랜 드 (3.1%), 슬로바키아 (3.2%), 키프로스 (3.3%) 순이었으며, 전체 노인 인구 비율 중 3분의 2가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로스타트는 2015년 기 준, 유럽 내80세의 평균기 대수명이 9.2년이라고 설명
하며, 평균기대수명치가 가 장 긴 나라로 프랑스 (10.5 개월), 스페인 (9.9년), 룩셈 부르크 (9.8년), 그리고 이 탈리아와 핀란드 (각 9.5년) 을 꼽았다. 80세의 기대수명이 가장 낮은 나라는 불가리아 (6.9 년), 크로아티아와 루마니 아 (각 7.4년), 헝가리(7.6 년), 슬로바키아(7.7년) 순 이었다. 이처럼 유럽 내 노인인구가 근미래 내 더욱 증가할 것으 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사 업 확장 및 이민자 유입 정 책에 대한 박차가 불가피 할 것으로 여겨진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GLOBAL NEWS | 세계 뉴스
"선천적 복수국적자, 18세 되는 해 3월까지 이탈신고해야" LA총영사관 "美 사관학교·연방기관 진출 불이익 사례 많아"
병
역회피 목적의 원정출산이 아닌 영 주 목적의 재외국민이 선천적 복수 국적자 신분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 면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국적 이탈 신고를 해야 한다고 주 로스앤젤레
스 총영사관이 29일(현지시간) 안내했다. 이는 자신도 모르게 선천적 복수국적을 보 유함으로써 미국에서 사관학교 입교나 군 내 주요 보직 임용 제외, 방위산업체 취업 불이익 등을 당하는 사례가 나타난 데 따
른 것이다. LA 총영사관은 "미국에서 자녀 가 태어날 당시 부모 중 한 사 람이라도 한국 국적을 갖고 있 으면 그 자녀는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갖게 되며 출생신 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미국 국 적만 갖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 했다. 총영사관은 "남성의 경우 출생 이후부터 18세 되는 해 3월 31일까지만 병역과 관계 없이 국적이탈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병 역의무를 해소한 이후에만 국적이탈이 가 능하다"고 부연했다.
이는 병역회피 목적의 원정출산을 규제하 기 위한 목적이다. 총영사관은 "국적이탈 신고는 재외공관에 서 가능하나 혼인, 출생, 국적상실 신고는 한국의 구청 등에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LA 한인회는 "선천적 복수 국적자는 연방 상하원 의원, 중앙정보국 (CIA),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 연방정부 기관에 등용될 수 없으며, 미군에 입대하더 라도 기밀이 요구되는 주요 보직에서 제외 되고 있다"고 말했다. LA 한인회가 최근 개최한 공청회에서도 미 육군사관학교 입교 취소, 제대 후 방산업체 합격 취소 통보 등의 사례가 보고됐다.
심상찮은 '불의 고리'.. 대지진 주기설 다시 고개 드나
'불의 고리'는 환태평양조산대를 가리키는 말 로 그 모양이 고리처럼 생겨 이러한 이름이 붙 여졌다.
서
쪽의 일본·대만·동남아, 북쪽의 러시아와 미국의 알래스카, 동쪽의 미대륙 서부와 남미 해안지역 그 리고 뉴질랜드를 비롯한 태평양 섬나라를 아우르고 있으며 태평양 판과 만나는 주변 지각판의 경계면을 따라 지각변 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화산활동과 지진이 빈번하다. 세계 화산의 75%가 이 지역에 몰려있으며, 지진의 80~90%도 이곳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지난 9월 말까지 환태평양조산대에서 규모 6.0 이상의 강진만 61건 발생했다. 규모 5.0 이상의 강진은 868건 일어났다. 지난 9월 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남동쪽 724km 해역에서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당시 지진 은 100년 내 현지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 됐으며, 100명에 가까운 사람이 숨졌다. 이날 이후 멕시코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됐다. 9월 19일 멕시코시티 남동쪽 123km떨어진 푸에블라주 산후안 라보소 지역에서는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초등학교가 무너져 학생들의 시신이 발견되는 등 32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은 1985년 규모 8.0의 지진으 로 1만 여 명의 사망자를 낳은 대지진이 일어난 지 꼭 32년 이 되는 날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22일에는 엘도라도 남서쪽 10.7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23일 오악사카주 마티아스 로메 로의 깊이 9km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관측되기도 했 다. 이 지역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파레돈에서도 규모 5.8과 4.1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멕시코 강진 이후 9월 20일 뉴질랜드 북섬 남단에서 44km
36 | VOL 603 | 05 OCTOBER 2017
떨어진 곳에서 규모 6.1 규모 지진이 발생했고, 같은날 대 만 동부 화롄 현 동쪽으로 74.6km 떨어진 해역에서는 규모 5.7 지진이 일어났다. 이날 지진은 대만 전역에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정도였다. 다음날 21일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322km 떨어진 동쪽 해 상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같은날 남태평양 섬 나라 바누아투 에로망고섬에서 6.4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 다.
지진뿐만 아니다. 화산 분화 조짐도 관측됐 다. 지난 9월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 궁 화산은 1100명 이상이 사망한 지난 1963년 분화 이후 54년 만에 분화가 임박해 주민 등 8만여명이 300여개 임 시대피소에 머물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 센터는 9월 26일 인근 상공의 항공운항 경보단계를 노란색 에서 주황색으로 격상시켰으며, 항공 당국은 발리 덴파사 르 국제공항에 착륙 예정인 항공편을 롬복 국제공항과 자 카르타 국제공항 등 인근 10개 국제공항으로 회항시켰다. 바누아투 암배 섬의 마나로 화산은 최근 화산재와 화산가 스를 분출하는 등 분화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주민 6000여명이 대피행렬에 올랐다. 바누아투 당국은 마나로 화산 인근 주민들에게 화산가스와 화산재가 예상되며 산성 비가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대지진 50년 주기 설'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지진 50년 주기설'이란 말그대로 환태평양조산대에서 대지진이 50년을 주기로 발 생한다는 주장이다. 가설은 지진이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9.5를 기록한 지난 1960년 5월 22일 칠레 발디비아 지진 이후 잠잠하다 2004년 쓰나미를 일으킨 인도네시아 지진
을 기점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가설은 발디 비아 지진 이후 50년 만인 2010년 칠레에서 또 규모 8.8의 대지진이 발생했고, 연이어 2011년 일본 동일본 대지진 등 이 계속됐다고 주장한다. USGS 역시 '대지진 50년 주기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영 국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USGS의 연구결과 '불의 고리' 에 속하는 캘리포니아가 심상치 않다. 남부 캘리포니아 지진센터 책임자이자 연구에 참여한 톰 조 던은 "구조적인 힘이 샌 안드레아스 단층 계통의 틈을 계속 조여 피할 수 없는 커다란 지진을 만들어 낸다"며 "우리는 지난 세기 동안 캘리포니아의 지진 활동이 상대적으로 낮았 기 때문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연구결과 캘리포니아에서 앞으로 30년동안 규모 8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4.7%에서 7%로 증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지진, 화산 등의 지각활동은 비일상적인 것으로 서로의 상관관계 가 밝혀지지 않았고, 더욱이 양상이 다르다며 '대지진 50년 주기설'을 일축했다. 장-폴 암푸에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지진학과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에서의 지진은 멕시코 지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며 "지질 구조상의 활동이 서 로 다르다. 캘리포니아는 수평으로 마주하는 두 판 사이의 경계에 있다. 멕시코 해안과 나머지 '불의 고리' 부분은 수 직으로 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과적으로 멕시코는 더 큰 지진을 겪었다. 가장 큰 멕시코 지진은 해안에서 일어나 쓰나미를 만들지만 지진 그 자체는 멕시코 시티에서 멀다"며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지진은 샌 안드레아스 단층 내륙에서 발생한다. 결과적 으로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7
GLOBAL NEWS | 세계 뉴스
자동소총 바꿔가며 세차례 난사… 콘서트장 환호가 비명으로 한국인 많이 찾는 ‘맨덜레이베이 리조트’서 역대 최악 참사 “탕탕…타타타타탕….”
일
요일인 1일(현지 시간) 오후 10시 8 분경 미국 유명 관광지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리조트 앤드 카지노 건물 32층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 하면서 길 건너편 지상 공터에서 열리고 있 던 뮤직 페스티벌 행사장은 순식간에 아수 라장으로 변했다. 총격이 시작될 당시 행사장에서는 관광객들 이 미국의 유명 컨트리 가수 제이슨 올딘의 흥겨운 라이브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올딘 은 3일간 이어진 미국의 컨트리 뮤직 페스 티벌 ‘루트 91 하비스트’의 마지막 날 공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었다. 올딘의 대표곡이 울려 퍼지던 중 공중에서 ‘두두두’ 하는 소리가 약 10초간 울리자 사 람들은 그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폭 죽 소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 스의 밤하늘에 하얀 불꽃은 퍼지지 않았다. 관중석에서 환호성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비
special offer* $149 full check-up scale & clean X-rays fluoride treatment
special offer* $3,000 dental implant & crown $47 weekly for 12 months (20% deposit)
special offer* $5,500 braces & retainers $57 weekly for 18 months (20% deposit)
명이 터져 나왔다. 일순간 공연은 중 단됐다. 총격은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모니크 데커 프 씨는 “총성이 멈춰서 이제는 괜찮다고 생 각했는데 다시 총성이 시작됐다”고 당시 상 황을 전했다. 무대 앞에 모인 수백 명의 군 중이 상황 파악을 하는 사이 범인은 약 40초 뒤부터 다시 행사장을 향해 총을 연사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연발 사격 소리가 10초 정도 이어졌다.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군중 은 비명을 지르며 황급히 흩어졌다. 공연장 에 있었던 에밀리 씨는 “폭죽 소리라고 생각 했는데 오른쪽을 돌아보니 한 여성이 피투 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그때부 터 무조건 달리기 시작했다”고 폭스뉴스에 전했다. 세 번째 사격이 이뤄지기까진 15초 도 채 걸리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이 넘어져 인파에 짓밟혔지만 총격은 계속됐고 인명피해가 커졌다. 한 여
성은 “사람들이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다 서로 엉켰다. 다들 어디론가 숨으려고 했다. 의자 밑에도 받침대 밑에도 숨었다. 나와 남 편은 우리 차로 뛰어갔는데 차 밑에도 사람 들이 숨어 있었다”고 끔찍했던 상황을 묘사 했다. 라스베이거스 뒷골목에도, 건물의 주 차 창고에도 도망친 사람들로 가득했다. 사 망자 중에는 쉬는 날에 공연장을 찾았던 현 직 경찰관도 포함되어 있었다. 총소리에 놀라 음악을 멈추고 무대에 서 있 던 올딘은 두 번째 연발 총성이 들리기 전 무대 아래로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다. 즉각 출동한 구급차들이 사이렌을 울리며 병원과 현장 사이를 바삐 움직였다. 일부 시민은 카 트에 부상자를 싣고 직접 병원으로 옮기기 도 했다. 사건 직후 라스베이거스 공항이 수 시간 동안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 경찰은 즉각 특수기동대(SWAT) 요원들
을 파견해 리조트를 수색해 64세 백인 남 성 스티븐 패독을 사살했다. 범행 동기는 확 인되지 않았다. 범인이 묵었던 방에서는 여 러 개의 소총이 발견됐다. 경찰은 인근 메 스퀴트시에 있는 범인의 자택도 수색 중이 다.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62세 매릴로 댄리 는 150cm의 작은 키에 몸무게가 50kg 정 도 되며 투싼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 으나 경찰은 그녀의 위치를 특정했다. 링크 트인에는 그녀가 2010년과 2013년 사이에 네바다주 리노의 아틀란티스 카지노 리조트 스파에서 호스티스로 일했다고 적혀 있다. 이번 총격 현장의 급박한 상황은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돼 충격이 더욱 컸다. 당시 공연을 촬영하던 몇몇 관객의 카메라에 총소리와 사람들이 총에 맞아 쓰러지며 지르는 비명 소리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www.thedentalclub.com.au 손영준 원장
ƌ͘ dŽŶLJ ^ŽŶ ^Đ͕ D ^Đ͕ ^Đ ;hYͿ hY 치대 졸업 호주치과 협회 ; Ϳ 정회원 KƐƐƚĞŵ ŝŵƉůĂŶƚ ĨĂĐƵůƚLJ ĚĞŶƚŝƐƚ ĞŶƚĂů ŽĨĨŝĐĞƌ ŝŶ YƵĞĞŶƐůĂŶĚ ,ĞĂůƚŚ
조정헌 선생님
ƌ͘ :ŽŚŶ :Ž ^Đ͕ ^ ;KƚĂŐŽͿ 뉴질랜드 오타고치대 졸업 호주 치과 협회 ; Ϳ 정회원
오다애 선생님
ƌ͘ ĂLJĞĂ KŚ ^Đ;,ŽŶƐͿ ;hYͿ
hY 치대 졸업ͬhY 치대 강사 호주 치과 협회 ; Ϳ 정회원 ĞŶƚĂů ŽĨĨŝĐĞƌ ŝŶ YƵĞĞŶƐůĂŶĚ ,ĞĂůƚŚ
전화 예약 Stafford 점 – T. 3856 1411 Shop93 Stafford City Shopping Centre 400 Stafford Rd. Stafford QLD 4053 Caboolture 점 – T. 5428 1244 Shop12 Central Lakes Shopping Village 1-21 Pettigrew St. Caboolture QLD 4510 진료시간 ;당일진료ͬ야간진료Ϳ 월Ͳ목 ϵĂŵͲϵƉŵ͕ 금 ϵĂŵͲϱƉŵ͕ 토 ϴĂŵͲϭϮƉŵ
Ύ ƚĞƌŵƐ ĂŶĚ ĐŽŶĚŝƚŝŽŶƐ ĂƉƉůLJ
38 | VOL 603 | 05 OCTOBER 2017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러 '식인 부부' 사건 충격.."30명 살해후 인육 먹은 혐의 조사" 시신 일부 들고 찍은 셀카 사진 보관 핸드폰 분실해 경찰에 덜미
러
시아 남부 도시에서 30~40대 부부가 약 20년 동안 수십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해 신체를 절단한 뒤 인육을 먹고 저장까지 해온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러시아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남 부 도시 크라스노다르에 거주하는 드미트리 박셰예프(35) 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그의 부인 나탈리야 박셰예바(42)가 지난 1999년부터 약 30명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절단 하고 인육을 먹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엽기적 범행은 이달 11일 크라스노다르의 한 거리 에서 도로 수리공사를 하던 기술자들이 분실된 핸드폰을 발 견한 것이 계기가 돼 세상에 알려졌다. 핸드폰에는 절단된 사람의 손을 자신의 입에 넣고 포즈를 취한 한 남성의 셀카 사진과 여성의 절단된 머리, 머릿가죽 등의 사진이 보관돼 있었다. 기겁한 기술자들은 곧바로 문제의 핸드폰을 경찰에 신고했
고 경찰이 핸드폰 소유주를 추적한 결 과 박셰예프로 확인됐다. 박셰예프는 경찰 조사에서 숲에서 산 책하다 우연히 절단된 여성 시신 잔해 들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셀카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거듭된 심 문에 이달 초 우연히 만난 한 30대 여 성을 자신의 부인과 함께 살해해 시신 을 훼손한 사실을 실토했다. 이후 크라스노다르 공군조종사양성학 교 기숙사에 살고 있던 박 셰예프의 집을 급습한 경찰은 집안에서 8명의 시신 잔해와 인육 조리법 동영상 자료 등을 찾 아냈다. 냉장고에서는 냉동된 여성 신체 일부와 벗겨진 머릿가죽 등이 발견됐다. 저장된 신체 일부에는 1999년 12월 28일 날짜가 적혀 있었다. 부부에 대한 교차 심문 결과 박셰예프는 17세 때인 지난 1999년부터 사람들을 살해해 인육을 먹었으며 일부는 소금에 저장해두기도 한 것으 로 드러났다. 이들은 그동안 살해한 사람이 모 두 30명에 이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현지 경찰에 행방불명자로 등록된 사람들이었다. 이웃 주민들은 이 부부의 집에서 항상 기분 나 쁜 냄새가 났지만, 조종사양성학교에서 간호사 로 일하는 부인이 성격이 괴팍해 항의하거나 집
안을 확인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현지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은 희대의 '식인 부부' 소식으로 들끓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이들 부부가 인 육을 식용 고기로 속여 대중식당에 판매했다는 의혹도 제 기했다. 이번 사건은 올해 1월 22건의 살인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 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바이칼 호수 인근 이르 쿠츠크주(州)의 전직 경찰관 미하일 포프코프(52)가 59건 의 살인을 추가로 자백하면서 러시아를 떠들썩하게 한 사 건에 뒤이어 또 한 번 사람들을 충격 속에 몰아넣고 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입 냄새 싹 없애는 먹을거리 8가지
입
냄새를 풍기게 하는 원인으로는 구강 위생과 위장 건강 상태가 꼽힌다. 이런 것들은 양치질을 잘 하고 식이요법 등으로 위장을 튼튼하게 하면 해결된다. 이와 함께 냉장고 속에는 입 냄새를 순식간에 잡아주는 식 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마더네이쳐네트워크' 가 입 냄새를 퇴치하는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사과 씹을 때 소리를 나게 하는 과일이나 채소는 악취를 없 애는 좋은 무기다. 사과나 당근, 셀러리 등을 먹을 때 침 분비량을 늘리고 이로 인해 입 속을 씻어내는 데 도움 을 준다.
생강 오랫동안 위에 탈이 났을 때 치료제로 이용돼 왔 다. 같은 맥락에서 입 냄새를 잠재우는 용도로 사 용된다. 뜨거운 물에 레몬을 곁들여 차로 만들어 먹으면 좋 다. 집에서 생강을 이용해 구강 청결제를 만들 수도 있다.
40 | VOL 603 | 05 OCTOBER 2017
피망 입 냄새를 풍기게 하는 세균은 비타민 C에 약하다. 비타민 C는 잇몸병과 치은염 등을 예방하는 효과 가 있다. 오렌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적 과일 로 꼽히지만 이보다는 피망, 파파야, 딸기 등에는 비타민 C 가 더 많이 들어있다.
녹차 커피에 든 산이나 효소들은 지독한 입 냄새를 나 게 하지만 녹차는 이를 막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입 냄새를 없앨 뿐 만 아니라 나쁜 세균이 치아에 달라붙는 것을 막는 것으 로 나타났다.
신선한 허브 파슬리나 고수, 스피어민트, 타라곤, 로즈메리 등 엽록소가 풍부한 허브들은 입 냄새를 싹 사라지 게 한다. 이런 허브를 씹거나 뜨거운 물에 넣어 차로 만들 어 먹으면 된다.
요구르트 매일 요구르트를 먹으면 입안의 나쁜 세균이 줄어 들 뿐만 아니라 냄새를 나게 하는 황화수소도 감소 한다. 연구에 따르면, 요구르트를 먹으면 플라크(치태)와 잇몸병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르트나 치즈, 우유에 들어있는 비타민 D가 세균이 성 장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악취를 퇴치하는 것 이다. 단, 당분이 많이 든 제품은 주의해야 한다.
민트 당분이 들지 않는 껌이나 민트는 입 냄새를 없애 는 데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껌은 침 분비량을 늘 려 플라크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민트는 피부와 점막을 시원하게 해주고, 항균과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물 입안을 청소하고 침 분비를 촉진시킨다. 자주 물을 마시면, 입안에서 세균을 번식시키는 음식물을 제 거할 수 있다.
T O N G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중년 이후 뱃살 급증 원인 규명 … 약물 개발 가능성 열어
중
년 이후 나이가 들수록 뱃살이 급 증하지만, 운동을 해도 젊을 때 만 큼 복부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원인이 규 명됐다. 미국 예일대학과 테네시주립대학, 독일 본 대학 공동연구팀은 그 원인이 지방 속 특정 세포의 염증 때문이며, 이 염증을 억제해 복 부지방을 빼는데 도움을 줄 약물 성분도 찾 아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대부분 사람은 체중과 관계없이 중년 이후 부터는 복부 지방이 갈수록 늘어난다. 운동 을 해도 젊은 때만큼 복부 지방을 빼기 어 렵다.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 잉여 에너지를 태우는 효율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기 때
문이라는 것은 이미 밝혀져 있다. 그러 나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예일대학 비솨 디프 딕시트 교수가 이 끄는 공동연구팀은 복부지방의 신경에 서식하는, 새로운 종류의 대식세포(大 食細胞 macrophage)를 그 주범으로 지목 했다. 대식세포는 동물 체내 모든 조직에 분포하 며, 침입 세균 등을 잡아먹으며 면역 기능을 발휘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연구팀은 동물이 나이가 들수록 복 부 지방 신경 속 대식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 에너지를 태우라는 신호가 지방세포들에 전달되는 일이 방해받는다는 점을 발견했다. 노화 대식세포가 카테콜아민이라는 신경전 달물질이 기능하지 못하도록 고장 낸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늙은 쥐의 노화한 대식세포 속
그는 그러나 이 약물이 복부 지 방에만 작용하는 방법이나 효 율성, 안전성 검사 등 추가 연 구를 해야 실제 사람에게 쓸 약 으로 개발할 수 있을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약물성분도 효과가 있는지 조 사할 필요도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를 포함해 복부지방을 줄이면서 대사활 동력은 증강하고 노년의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계속 연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의 지원을 받은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27일(현지시간) 실렸다.
염증 통제 수용체인 염증조절복합체(inflammasome) NLRP3 농도를 낮추자 이 카테콜아민의 지방세포 분해 유도 능력이 젊은 쥐에 버금갈 만큼 커졌다. 또 노화 대식세포를 증가시킨 효소인 MAOA를 차단하자 늙은 쥐의 지방 대사 분해능력이 정상으로 회복 되는 것이 발견됐다. 아울러 이 MAOA 효소의 활동은 기존의 우울증 치료약물로 억제된다는 점도 나타났다. 딕시트 교수는 "따라서 이 론적으로는 MAOA 효소를 억제하는 이 약물을 활용하 면중년 이후 나이 든 사람들 의 지방 분해 및 대사 능력 신경 관련 대식세포(녹색)가 복부지방조직 속 을 개선, 각종 질병에 걸릴 교감신경(흰색)에 달라붙는 모습.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미국 예일대학교 보도자료에서 캡처] 기대된다"고 밝혔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COLUMN | 전문컬럼
다른 자리에도 앉아 보십시오! 죽
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가 있었습 니다. 그 영화 가운데 학생들이 모두 책상에 올라가 외치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 었습니다. 선생님이었던 로빈이 어린 학생 들에게 가르치고자 한 것은 ‘한가지 관점에 서만 바라보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의자 에 앉아서만 보는 것과 책상에 올라가서 보 는 것은 많은 면에서 다릅니다. 그런데 이 사소한 변화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돈 이 드는 것도 아니고, 죄를 짓는 나쁜 것도 아닌데 자신의 관점을 바꾼다는 것이 얼마 나 어려운지요. 사람들은 늘 사는 곳에만 삽니다. 다니는 길 만 다닙니다. 가는 쇼핑센타만 갑니다. 교회 에서도 앉는 자리에만 앉습니다. 고정석입 니다. 거기서 바라보는 목사님의 모습은 늘 같을 것입니다. 그러면 목사님에 대한 생각 도 고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으면 어떤 이는 화를 내기도 합니 다. 자기 자리에 앉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데 저는 이런 사람들이 아무리 교회에 앉아 서 거룩한 노래를 부른다해도 이들이 무섭 습니다. 생각이 고정된 사람들. 보는 관점 이 고정된 사람들. 조금이라도 자신의 관점 을 침해받는다고 생각되면 금새 공격적이 되는 사람들.
생각이나 관점이 고정되어 있으면 대 화가 되지 않습니다. 소통이 이루어지 지 않는 것입니다. 늘 다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것만을 주장하면서 다
42 | VOL 603 | 05 OCTOBER 2017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기 때 문입니다. ‘자신의 것이 옳다.’ ‘내가 맞다’ 는 생각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관점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우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 니다. 심해지면 이런 사람들은 더 무서 운 사람이 됩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 해 관용이 없어집니다. 흑백논리에 빠져서 나와 다른 의견은 적이 됩니다. 이런 사람이 권력이 잡으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통제 하고 불이익을 주게 됩니다. 심지어 색깔론 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생각이 고정되어 있었습니 다. 그들은 경건한 사람들이었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 나 그들의 하나님은 그들이 생각한 하나님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께서 메시야 인 예수를 보내주었어도 메시야로 인정하 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생각한 메시야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 고 하나님께서 보내준 메시야를 죽였습니 다. 하나님의 생각보다도 자신의 생각이 더 옳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 하더라도 하나님이시면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고 하는 것은 너무 큰 요구일까 요?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 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 러면 그 사람이 이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 래야 소통이 되고 대화가 되고 발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 교회 예배당 안에는 십자가가 없 었습니다.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 아서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어느 날 어 느 집사님이 물었습니다. ‘왜 쿠퍼루교 회에는 십자가가 없어요?’ 십자가가 없 는 교회, 뉘앙스가 이상했습니다. 십자 가가 없는 교회? 마치 십자가를 부정하 는 것같은 소리로 들렸습니다. 물론 그 런 의도로 묻지 않았겠지만. 그래서 굳 이 논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또 우 리는 어떤 사람도 십자가를 우상으로 생 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십자 가를 사서 걸어두었습니다. 그래서 쿠 퍼루교회가 십자가가 있는 교회(?)가 되 었습니다. 가끔 디자인 공부하는 청년들에게 창조 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원하면 하나님을 잘 믿으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하 나님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창조는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 분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그 무엇으로도 그 분을 묘사할 수 없습 니다. 인간이 만든 형상을 만들지 말라 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 극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을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 다. 이것은 축복이고 진정한 자유입 니다. 이런 자유가 불편할 때가 있을지 라도 여전히 축복입니다. 돌아오는 주일예배 때는 늘 앉던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도 앉아 보십시오. 그 리고 그 주위에 앉은 사람들과 다정하게 인사해 보십시오. 거기서 목사님을 바라 봐 보십시오. 아마도 목사님의 새로운 모습이 보일지 모릅니다. 이것은 하나님 께서 그냥 주시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 O N G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CULTURE | 문화
장르를 비트는 잔재주, 쉴 새 없는 농담, 높은 수위의 표현
킹스맨: 골든 서클 어엿한 킹스맨으로 거듭난 에그시(태런 에저턴)는 어느 날 킹스맨 요원 시험에서 탈락했던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의 습격을 받는 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킹스맨 본부와 요원 들이 무차별 타격을 받고 에그시와 멀린만이 생존한다.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미국 켄터키로 건너간 두 사람은 킹스맨의 사촌 격인 조직 미국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되고 도움을 요청한다. 킹스맨 을 괴멸시킨 존재가 국제적 마약범죄조직 골든 서클이란 사실을 알 게 된 후 스테이츠맨의 위스키(페드로 파스칼)와 함께 골든 서클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한다. 속편은 팬들의 기대라는 선물과 숙제를 동시에 안고 태어나고 적지 않은 속편들이 규모와 볼거리를 늘려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 매튜 본의 감각적인 연출과 스파이물에 대한 참신한 변주로 신선함을 안 긴 <킹스맨>의 속편은 좀더 복잡한 딜레마 속에서 생명연장이라 는 미션을 수행했지만 성공적이라 보긴 어려울 것 같다. 전작의 기 발함은 2번 만에 식상해졌고 말이 안 되는 상황을 말이 되게 만들려 고 애쓰다보니 전체적인 설득력도 증발했다. 애초에 장르적 농담과 허용으로 밀어붙이는 시리즈이긴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전작의 영광에 기댄다는 인상을 남긴다. 장르를 비트는 잔재주, 쉴 새 없는 농담, 높은 수위의 표현 등 전작의 장점들이 고스란히 악재가 되어 되돌아왔다. 속편이 피해가야 할 지뢰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밟는, 안타까운 헛발질. 그나마 엘튼 존 하나는 건졌다는 게 이 영화 최대 의 장점이자 최고의 비극이다.
44 | VOL 603 | 05 OCTOBER 2017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46 | VOL 603 | 05 OCTOBER 2017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골프장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대영목공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0432 345 128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0466 981 091 / 3349 7450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33 030 053 0403 252 609 0402 499 807 0414 522 654 0466 184 366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Yes Home Loan (전주희)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MUCOTA(미용재료)
3345 9944 0425 057 747 3172 5774 0402 176 142
48 | VOL 603 | 05 OCTOBER 2017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23 331 003 0424 975 101 0433 563 635 0402 713 417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병원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사찰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3001 2970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이경재 이민지 이수희 이정민 이정원 이종일 이지윤 조샤론 윤화중 정원석 최준혁 한지연 한홍기 허지원 홍경환 홍진경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0422 012 244 0435 387 375 0426 177 662 0401 576 978 0450 674 884 0434 980 635 0430 734 584 0401 219 422 0408 060 815 3252 2388 0402 546 829 0420 222 835 0430 765 188 0473 576 871 0402 713 417 0410 304 243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운송 / 이삿짐
스튜디오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여행사
식당 / 카페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이민대행
3841 0519
식품점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운전학원
이벤트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키즈점핑카슬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34 011 595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0490 710 432 3344 1501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한상호(iba) 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원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얼스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AK 정수기
0401 558 353
50 | VOL 603 | 05 OCTOBER 2017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서버24
0404 884 999 0422 395 706 02 9420 4855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ABN 등록 및 소득신고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회계법인
0433 379 280 0402 299 360
이윤
문의와 상담을 환영합니다.
07 3299 1031 Suite 20 / 8 Dennis Road. Springwood QLD 4127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 주례 / 결혼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0450 468 318 0421 007 756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교회
오후 1:00
jjj3167@ gmail.com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두손모아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33 447 483 0478 782 186 0414 669 566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0401 558 353 1800 243 387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금강사
5546 6337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여행사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컴퓨터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역송금 머니역송금
선샤인코스트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식품점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1 2239 5527 5701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숙박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운전학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유학원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PC방 / DVD방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0432 296 494 0430 595 800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5593 260
홈 인테리어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장 채용 공고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에 교민들이 세운 비 영리 민간단체 학교입니다. 지난 33년동안 브리즈 번 한인 사회의 한인 2세들에게 한글 교육과 자랑 스런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왔으며 현재 유치원 부터 OP반까지 다양한 학급들을 운영하고 있으 며 퀸스랜드 주정부로부터 공식 인가 및 재정 지원 을 받고 있는 유일한 한글학교입니다. 현재 등록 학생 수 약 200 여명으로 브리즈번 최대 규모의 한 국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7년 12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현 한글학교 교 장직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여 2018년1월부터 브 리즈번 한글학교를 운영하여 주실 교장 선생님을 모시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리겠습 니다. •임기: 2년이며 연임 가능 • 지원자격: 교육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로서 호주 영주권자나 호주 시민권자 • 제출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학교 운영 계획 서, 관련 증빙서류 (학력, 경력 등)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제출마감일: 2017년 10월 06일 18:00까지 •제출처: richard@ht123.com
선출방식 •1차/ 서류 심사 •2차/면접 심사 • 3차/ 한글학교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개별통보 참고 (면접심사 관련 주요항목들)
•22일 : 가드닝 체험 법회 •29일 : 정기법회 – 법문
11월 •4-5일 : 별빛 아래 1박2일 템플 스테이 •12일 : 부처님 그리기 법회 •19일 : 정기법회 – 법문 •26일 : 108 염주 만들기 법회
12월 •3일 : 정기법회 – 법문 •10일 : 자연과 함께 야회 법회 •17일 : 동지법회 •24일 : 만다라 체험 법회 •31일 : 한해를 보내며 – 정진법회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법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스케줄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수 있습니다. • 연꽃선원 : T. 3200 1650 M. 0438 131 742 (덕현 스님) / 0413 805 236 (자인화)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명상참선법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동양화수업: 2, 4째주 목요일 오전 10시
QLD K League 후반기 (축구협회장배) Week 15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 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 색해주세요!
2차 면접 심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교장 후보자를 평가하거나 인터뷰합니다. ① 의사소통 (Excellence oral and written communication skills): 한국어 및 영어 커뮤 니케이션 능력, 교사, 학부모 및 이사회 등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 ② 사안결정 (Superior decision-making): 결정 하는 힘 (분석, 판단 및 업무 추진 능력) ③ 경영관리 (Effective management): 계 획 및 조직능력 (planning and organising delegation and follow-up), 구성원 개발, 지도력 (development of staff members, leadership and influence, instructional leadership) ④ 인간관계 (Strong interpersonal skills): 협력 과 대화 및 배려를 통한 원만한 관계 유지 능력 ⑤ 전문적 측면 (Professional development): 열정과 한글학교 미래를 위한 비전과 지속적인 자기 개발 및 혁신성 (initiative/innovativeness) ⑥ 도덕적 측면 (Ethical conduct): 브리즈번 한 글학교 정관 및 수칙, 퀸스랜드 교육부의 가이 드라인을 토대로 업무 수행 학교에 관한 정보는 이문환 이사장(richard@ ht123.com)에게 연락하시거나 홈페이지 (http://www.bklskorean.org.au/) 를 참조하 시기 바랍니다.
여 기회 제공 (홀리데이) • 풋볼커넥션 시니어 선수들과 훈련기회 (14세 이 상)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 시간: 매주 토요일 3시 - 4시 • 문의: info@footballconnection.com.au 이민재 코치 (0401 224 438) 김수민 코치 (0413 307 102)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親愛하는 우리 경로회 친지여러분! 고국은 지금 달 밝고 더 높은 가을 하늘아래 들 국화 향기의 절기가 뚜렷한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 니다. 우리 어린 시절 모두 모여서 햇쌀밥 햇쌀떡 먹는 이날이 감사에 넘치는 추석이란다 라고, 외치 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어제 같은데 어연간 반 세기가 훌쩍 가버렸습니다. 그간도 모두 別故 없이 안녕 하셨습니까? 지난 9월 20일경 우리 경로회원 10여명이 윤영조 선생의 집 병문안을 했습니다. 듣던 바대로가 아 니고 아주 건강한 상태로 오히려 문병간 우리들의 건강을 염려해 줄 정도였습니다. 돌아오면서 우리 인간에게 좋은 약과 좋은 음식을 연구 할 수 있고 좋은 음식을 개발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신 하느님 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 경로회도 추석 을 맞이해서 좋은 음식과 떡 등과 쌀로 빚은 음료 수 등이 나왔으면 하고 기대를 가져보며 즐거은 윷놀이와 함께 푸짐한 상품도 있을 예정입니다. 많이 오셔서 고유의 명절 추석을 상기하는 기회 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2017~ 2018년도 1.4(1/4)반기 회계보고가 있겠습니다. 2017년 10월 월차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2017년10월12일 (목) 오전 10시 30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 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KEV Hooper Memorial Park인접) (100번 뻐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뻐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 PS; QLD한인회에서 $1500.00의 후원금을 보 내주셨습니다. 한인회에 감사드립니다. 2017년 10월1일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회장 박희문
QLD 한인골프 10월 월례회 공지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이 참 석하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 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 다. •일시 : 2017년 10월 30일(월) 9시 티업 • 장소: 카브룩골프장(CARBROOK GOLF CLUB) •회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2) 일반 : $35
▣ 2017년 9월 시상 내역 남자부 1등 : 서 효 진 2등 : 박 찬 영 3등 : 홍 사 본 축하드립니다.
연꽃선원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 야회법회 •장소: 데이지힐 코알라 파크 •시간: 10월15일 10.30 - 2.00 pm • 준비물: 각자 도시락, 간식, 물, 돗자리, 모자 • 10.45~11.15 간략한 명상 소개 •11.30~12.00 walking meditation •12.00~01.00 점심 공양 •01.00~02.00 친목 게임(보물 찾기) •2.00 해 산
연꽃선원 행사 일정표 10월 •8일 : 정기법회 – 법문 •15일 : 자연과 함께 야외 법회
52 | VOL 603 | 05 OCTOBER 2017
여자부 1등 : 배 윤 경 2등 : 윤 형 숙 3등 : 배 명 숙
※ 문의 및 연락처
어린이 축구 교실
•박찬영 : 0402 980 217 •노이영 : 0404 902 270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봄맞이 음악회 mail : jbp520@hanmail.net
퀸즈랜드 한인축구협회와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 카데미는 전문 축구 코칭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 는 코치 선생님 3명과 함께 꿈과 행복을 키워날갈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별 코칭 경험으로 체계적 전문코칭 •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카데미 홀리데이 캠프 참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는 10월의 봄을 맞이하여 '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오케스트라 연주, 바이올린 독주, 남성 사중창 등 다양한 프로그 램으로 진행되는 이 음악회에 교민 여러분을 초 대합니다.
•일시: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 장소: Mt Gravatt Adventist Church 31 Broadwater Rd Mansfield •관람문의: 0418 980 443
물품 임대 안내 mail : jbp520@hanmail.net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 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 하게 임대합니다.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대여를 희 망하시는 물품, 수량, 기간을 명시하여 info@ ksqld.org로 보내 주세요)
골드 코스트 SDA 건강문화교실(Term4) 수채화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건강문화교실 - 수 채화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erm 4 에 새로 시작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골드 코스트 교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유익한 순 서를 가지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4일(수) ~ 12월 6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준비물: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 용하여 회화와 문법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10월 5일(목) ~ 12월 7일(목) •장소: S 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선샤인 코스트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에서 산하기관으로 교민 2 세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오픈합니다. 이에 학생들 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모집대상: 2017년 현재 Pre-Primary 재학 이상 • 등록방법: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등록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 메일: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수업: 텀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 9:30~12:30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QLD •문의: 0412 603 908 (교무주임 황수화)
T O N G
ADVERTISEMENT | 전면광고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ADVERTISEMENT | 전면광고
한국에 계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오구플라워로
당일 시간 내 배송 “한국 꽃배달 위 믿을 수 있는 오구플라워에서 배송하세요” 배송 후 인증샷 발송
축하화환 기쁜날에 더욱 빛나는 선물입니다
근조화환
쌀화환
꽃바구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축하화환에 더불어 쌀 선물까지
특별한 날에 꽃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꽃박스 박스 안에 꽃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심플한 느낌
꽃다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법
동양란
서양란
개업화분
개업 취업 승진을 오랫동안 축하할 수 있는 동양란
개업 취업 승진을 오랫동안 축하할 수 있는 서양란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선물
고객상담센터
카톡아이디 오구플라워
상담시간 평일
숯 분재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선물
연중무휴
결제방법 무통장입금 대구 신한 한국계좌가 없을 시 호주나라 사이트
54 | VOL 603 | 05 OCTOBER 2017
예금주 오구플라워홀딩스 주 내 디투케이클럽 이용하여 입금 가능
T O N G
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ADVERTISEMENT | 전면광고
56 | VOL 603 | 05 OCTOBER 2017
T O N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