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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NOVEMBER.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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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쪽 뉴칼레도니아 진도 7.0 지진, 쓰나미 경보 담배 밀수 혐의, 30대 초반 한국인 남성 체포 유 학생, 워홀러 임금 착취, 고질적이고 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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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밀수 혐의, 30대 초반 한국인 남성 체포 5 개월 동안 담배 밀수 행위를 조사해 온 호주 국경 수비대 (ABF)가 33살 의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이번 조사 는 국경 감시대의 핫라인에 혐의가 포 착된 올해 6월부터 시작됐다. 국경 수비대는 클라이드에 있는 국제 우 편 센터에 시드니 도심의 여러 곳으로 배송지가 적혀있는 150여 개의 불법 담 배 패키지들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지 난 15일 국경 수비대 수사관들은 시드 니 도심의 여러 지역에 압수 수색 영장 을 발부했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으로 수입된 담배 패키지들을 다량 압수했다.

국경 수비대 수사관은 탈세를 목적 으로 담배를 밀수한 혐의를 잡고 관 세법 1901(Customs Act 1901)의 233BABAD 항목을 위반한 혐의로 한 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보석 을 받은 상태로 날짜가 정해지면 다우닝 센터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국경수비대 뉴사우스웨일즈 수사 관리 를 책임지는 게리 로우 씨는 “이번 검거 는 불법 담배 밀수와 같은 범죄 행위를 막기 위한 국경 수비대의 노력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담배 밀수 행위는 의무 와 세금을 포탈함으로써 연방 정부의 합

법적인 수입을 부인하는 범죄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조사를 통해 국 경 감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알 수 있 다”라며 “호주 국경 보호를 위해서는 지 역 사회가 국경 수비대와 협력해야 한 다”고 말했다. 담배 밀수에 대한 최대 형벌은 징역 10 년형이며, 법원은 적발된 책임 액의 최 대 5배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마약, 무기, 야생 동물 밀수, 불법 담배, 이민 및 비자 사기에 대한 정보는 국경 수비대(border.gov.au/borderwatch) 에 신고할 수 있다.

호주 동쪽 뉴칼레도니아 ‘진도 7.0 지진, 쓰나미 경보 발령’ 20

일 진도 7.0의 강력한 지진이 뉴칼 레도니아 동부 해안에서 발생해 쓰 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아직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는 상태다. 호주, 뉴질랜드, 하와이 당국은 자국 해안에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말 발생한 진도 6.9의 지진을 포 함해 지난 몇 주 동안 뉴칼레도니아 일대의 섬 (로열티 군도: Loyalty Island)에서는 수 차례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미국 지질 보고서에 따르면 동부 표준시로 20일 오전 9시 45분경 로열티 군도의 동쪽 으로 약 82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경미 한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쓰나미 해일이 바누아 투와 뉴칼레도니아를 포함한 주변 300킬로 미터 내의 지역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수 차례의 진동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이 지역 주민 중 한 명은 “기절하는 줄 알았다”면서 “너무 무서워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로열티 군도의 관계자는 AFP 통신에 “주차 된 차들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밖으로 대피했 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 당국은 초기 평가 결과 지진 발생 지역 주변에 쓰나미 위 협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매업 경기 부진에 맥 못추는 다국적 패션 브랜드들 자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로비나매장 폐점 계획

페인에 본사를 둔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 가 퀸즐랜드 콜드코스트 로비 나(Robina) 쇼핑센터의 매장 을 폐점할 예정이다. 자라그룹은 호주의 부진한 소매 업 경기를 견디지 못해 매장 임 대 계약을 조기 파기하면서까지 폐점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초 패스트 패션 그룹 포에 버21(Forever21)이 시드니의 피트스트리트몰, 맥쿼리센터 및 브리즈번 매장을 폐점하는 등 호주 진출 다국적 패션 브랜드 들이 고전하고 있다. 오로톤그룹은 내년 1월 말까지 NSW 4개, 빅토리아 2개 등 호 주 내 6개 갭(GAP) 매장을 폐 점할 것이라고 8월 발표했다.

자라는 시드니 1호점 피트스트 리트몰,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 의 아울렛, 브리즈번 도심 매장 등 호주 전역에 15개의 매장과 2개의 자라홈(Zara Home) 아 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자라는 스페인의 인디텍스(Inditex)그룹이 소유한 세계 최대 패스트 패션 브랜드이며 최대 경쟁사는 스웨덴의 H&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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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총리, 중산층 소득세 인하 주장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중산층에 대한 소득세 인하를 내 년 5월 예산안에 반영할 뜻을 밝혔다.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중산층에 대한 소득세 인하를 내 년 5월 예산안에 반영하겠다는 정부 계획’은 정부 예산 을 흑자로 전환하는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20일 호주 비즈니스 협의회에서 연설을 한 턴불 총리가 세금 인하 계획을 밝혔다. 이날 연설에서 턴불 총리는 기 업의 법인세 인하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호주 근로 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처분 소득은 개인 소득 가운데 세금을 뺀 후 소비 또는 저축을 할 수 있는 실 소득으로 턴불 총리는 중산층에 대 한 소득세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재 우리의 초점은 중산층의 소득세 감면”이라고 말한 턴불 총리는 “이를 관리해야 하며 예산이 다시 균형을 되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여기에서 벗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확실히 하고 싶 은 것은 이곳과 전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호주인들이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자신의 비즈니스와 가족, 꿈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인세 인하 필요성도 함께 강조한 턴불 총리는 “ 만약 향후 10년 동안 계획대로 법인세를 25%로 낮추지 못한다면 호주를 넘어 일본과 몰타가 혜택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연간 매출액 5천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에 대해 법 인세를 25%로 인하하는 법안이 통과됐지만 나머지 기업 들에게는 30%의 법인세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노동당은 턴불 총리의 계획이 여론 조사에서 단기 적인 이득을 얻기 위한 시도라며 일축했다.

총리 ‘트럼프 대통 불 령, 北 테러 지원국 재 지정’ 지지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미국 대통령의 추가 제재 결정이 불량 국가 를 제재하는 국제사회의 약속을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 다. 턴불 총리는 “김정은이 북한의 무기 증강과 마약 판 매를 가속화하고 사이버 범죄를 저지르며, 핵무기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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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정에 위협을 가하는 세계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르 고 있다”라고 말했다. 줄리 비숍 외무 장관도 북한이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된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비숍 장관은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을 금지하는 유 엔 안전 보장 이사회(UN Security Council)의 결의를 직 접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이 지원하는 암살과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지켜봤고, 이 때문에 미국 대통령이 불량 국가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결정한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핵 무기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부가 북한 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미국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한다”라며 “이는 오래전에 했어야 하며, 수년 전에 했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북한은 핵 개발을 통 해 전 세계를 위협하는 것 외에도 외국 영토에서의 암살 을 포함한 국제 테러행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라 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987년 대한항공 858기 폭파 사건이 있은 후 이듬해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됐지만 2008년 핵 검증 에 합의하면서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생, 워홀러 임금 학 착취, 고질적이고 심각한 상황

최근 조사에 따르면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와 유학생 들의 1/3 가량이 법정 최저 임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임금 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주에 온 유학생과 워킹 홀 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에 대한 일자리 착취가 고질적이고 심각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호주 내 임시 이주자들의 근로와 여건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 보고서인 ‘호주에서의 임금 도둑’ 보고서에 따르면 유학생과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의 1/3이 법정 최 저 임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번 연구는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와 시드니 기술 대학 (UTS: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이 공동 진행 했으며, 유학생과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등 107개 국에서 온 4천 명 이상의 임시 이주자들이 참여했다. 조 사에 참여한 4천 명 중 2,392명은 유학생이었고, 1,440 명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로 알려졌다. 벨기에 출신의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인 로렌트 씨는 퀸슬랜드 전역에 걸친 8곳의 농장에서 일했고, 이중 과일 따는 일로 4개월을 일했다고 밝혔다. 로렌트 씨는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을 즐기며 일했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저임 금을 받아야 했고, 극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일해야 했다 며 ‘현대판 노예 제도’ 같았다고 표현했다. 로렌트 씨는 체리 토마토 농장에서의 일을 기억하며 당 시 감독관에게 철저하게 괴롭힘을 당했고, 완전히 박봉 에 시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일을 하게 됐을 때는 2~3 시간에 $10를 받았다”라며 “딸기를 따는 일을 했을 때는 8시간 일을 하고 하루 기준으로 세금 제외 전 평균 $60를 받았고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 고된 일을 해

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 특정 지역에서 온 임시 이주자들이 다른 지역에서 온 이주자들에 비해 더욱 취약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중국, 대만, 베트남과 같은 아시아 국가 에서 온 근로자들은 북미 지역, 아일랜드, 영국에서 온 근 로자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이자 UTS의 법학 교수인 로리 버그 교수는 업계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SBS 인터뷰에서 밝 혔다. 버그 교수는 “일반적으로 저임금을 주는 음식 서비스와 같은 위험도가 높은 업계에 정부가 집중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정근로 옴부즈맨을 포 함한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은 더 나은 자원을 확 보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를 통해 워킹 홀리데이 학생, 유학생들과 그들의 언어로 실제적인 대화에 나서고, 고 용주와 대면하는 학생들을 돕고, 체불 임금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대일 대면 프로그램을 가질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급 인재들 “우리는 시 드니를 떠나고 싶다”

NSW 구직자들 타 주 일자리 검색률 높아, 3명 중 1명 탈시드니 꿈꿔

시드니의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다른 주도의 고임금 일자 리를 찾아 떠나고 싶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구직사이트 인디드(Indeed)의 경제전문가 칼럼 피 커링(Callam Pickering)이 최근 구직자 행위를 분석한 결과, NSW의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구직자들 가 운데 약 9%가 다른 주의 일자리를 검색했다. 반면에 다 른 주의 구직자들이 NSW의 STEM 일자리를 검색한 비 율은 6%에 그쳤다. 피커링은 “남호주를 제외하면 NSW의 STEM 구직자들 이 다른 주의 일자리 검색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는 시드니에 일자리가 넘쳐나는 현실을 감안하면 더 욱 심각한 현상이다. SGS이코노믹스앤드플래닝(SGS Economics & Planning)은 지난해 인구조사 자료를 분 석한 결과 2011-2016년 시드니에 34만2000개의 일자 리가 창출돼 ‘일자리 붐’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피커링의 자료 분석 결과 NSW의 직종별 구인 광고 숫 자에서 금융분야가 3번째, 기술분야가 4번째로 많았다. 그는 “기술직 근로자가 일자리 많은 시드니에서 구직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적당한 일자리가 있다면 다 른 주로 이주하는 것을 더 행복해 한다”며 “많은 고숙 련 근로자들이 다른 곳에서 살고 싶어 한다”고 분석했다. 피커링은 시드니를 이탈하려는 근로자가 STEM에 한정 되지 않는다면서 “고숙련과 저숙련 근로자가 비슷한 비 율로 다른 주의 일자리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드니 근로자들이 실제 일자리를 따라 이동한다 면 NSW 지방, 브리즈번, 멜번을 주로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드니 장기적인 두뇌유출에 직면 가능 호주통계국(ABS)의 2015/16년 국내 인구 이동 실태 자 료도 9만3000명이 시드니를 떠나고 7만명이 시드니로 들어왔다고 밝혀 탈시드니 현상과 부합했다. 입소스퍼브릭어페어(Ipsos Public Affairs)가 시드니위 원회(Committee for Sydney)를 위해 1000명의시드니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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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3명 중 1명은 향후 5년 내에시드니를 떠날 것을 고려 중이었다. 주택 세입자의 52%와 18-25세 젊은층의 53%가 시 드니를 벗어나 다른 곳에서 새 출발을 고려하고 있었다. 피커링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시드니는 장기적으 로 두뇌유출(brain drain)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드니위원회의 제임스 흄 이사도 시드니의 두뇌유출을 우려하면서 주택매입여력, 교통인프라, 멜번과 비교한 밤 문화를 시드니의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피커링은 시드니의 주택가격 중간값이 다른 주도들 대비 60%나 높다면서 “시드니 주택 구입자는 브리즈번, 애들 레이드, 퍼스 대비 2배의 구입비가 들어간다. 이는 시드 니의 결정적인 약점”이라고 밝혔다.

‘평균 주택 크기, 20 주 년 중 가장 작아져’.. 여전히 세계 최대

안 2.7% 작아졌다고 밝혔다. 신규 주택의 평균 면적은 189.8 평방 미터 미만으로 이는 지난 20년 기간 중 가장 주택 크기가 작아진 수치다. 컴섹의 크레이그 제임스 수석 경제 분석가는 “주택 평 균 면적의 축소 현상은 호주의 생활 방식, 이민으로 인 한 인구 증가, 노년층의 주택 규모 축소에 따른 것”이라 고 설명했다. 제임스 경제 분석가는 “또 다른 요인은 인구 변동에 기인 한다”라면서 “밀레니얼 세대인 Y 세대는 과거에 부모와 함께 거주했던 집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집을 선 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에서도 빅토리아 주는 242.8 평방 미터로 평균 주택 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서부 호 주, 뉴 사우스 웨일즈, 퀸슬랜드 주가 뒤를 이었다. 신규 주택의 평균 크기가 가장 작은 곳은 타즈매니아와 ACT 로 조사됐다. 호주의 젊은 층은 작은 규모의 아파트에 관심을 보인 반 면에 호주 노년층은 차고와 마당이 있는 주택을 선호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이들 미래직업 준비 되어 있지 않다”

“노동 시장• 교육 •정부 및 개인 심각한 도전 직 면할것”

호주의 평균 주택 크기가 지난 20년 기간 중 가장 작아진 것으로 발표됐지만 호주 집들의 크기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건축물의 절반가량이 아파트로 알려진 가운데, 컴섹은 새로운 집들의 평균 주택 크기가 지난 1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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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라 샐몬(Kiara Salmon)은 부동산 업무에 적용되기 시작하는 가상 환경(a virtual environment) 업무에 익 숙해지고 있다. 그가 근무하는 소프트웨어 설계회사(software design technology company)는 디지털 그래픽으로 아파트의 부엌 벤치 높이와 벽면 색상 등 아파트 전체를 담은 디자 인을 가상 현실(virtual reality)속에서 건축해 잠재 구매

자들에게 제공한다. 샐몬은 “고객들은 이제 건물이 지어지기도 전에 건물을 둘러보면서 나무나 카페트 등의 바닥의 재료부터 벽면의 페인트 색상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가상 환경 속에 서 선택, 변경할 수 있다. 심지어 현장에 드론을 가져가서 가능한 모든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사람들이 다양한 거 리와 높이에서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가능 하다"고 덧붙였다. 샐몬처럼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서 미래에 필요로 하는 직업과 그 직업에 필요한 기술에 과연 호주 젊은이들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 지난 13일 커먼웰스 뱅크가 발표한 ‘미래의 직업과 필요 한 기술들’이라는 보고서에서 고객 94,706명에게 "우리 아이들은 미래에 필요한 기술에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명 중 한 명은 젊은세대가 미래의 직업 에 필요한 기술이 없다”고 응답했다. 로스 도슨(Ross Dawson) 미래학자는 연구보고서에서 “ 신속히 발전해가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동 시장, 교육 분야, 정부 및 개인들이 지금 준비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앞으로의 시대는 상상력, 창의력, 앞서 나가는 추론 능력, 감성 지능 및 사회적 상호 작용과 같은 로봇이 대체 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특성이 요구될 것이다. 아울 러 미래의 세계는 사람들이 흔히 기대하듯 ‘장밋빛’과 "번 영’이 아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 보고서는 "미래에는 감성 지능 전문가 (emotional intelligence expert), 생체 공학 인터페이스 설계 자(bionic interface designer), 방대한 양의 건강 관련 데이터 발굴 및 분석가, 감성 전문가 (emotional intelligence expert) 등이 미래에 새로운 일자리로 부상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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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인 270만명 피부암 위 험 노출

주말 햇볕 화상 비율 17% 증가 추세 “적당한 옷 착용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

호주 성인 270만명이 과도한 햇볕 노출로 피부암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호주암협회(Cancer Council Australia)의 전국 햇볕 보 호 설문조사(National Sun Protection Survey) 결과에 따르면 주말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적당한 옷을 착용하는 성인 비율이 최근 3년간 19%에서 17% 로 떨어졌다. 게다가 주말에 햇볕에 의해 화상을 입는(sunburnt) 성인 비율은 2010/11년 13%에서 2016/17년 17%로 증가세 를 나타냈다. 주말 햇볕에 의한 피부 화상이 가장 심한 지역은 호주에 서 가장 더운 지역인 노던테리토리로 25%에 달했으며, 타스마니아 21%, ACT 19% 순이었다. 호주암협회의 산치아 아란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과를 경고음이라며 피부암 보호를 위한 정부의 투자 증 대를 요구했다. 아란다는 “2007년 이래 피부암 보호운동을 위한 연방정 부의 자금지원이 없었다”면서 “최신 자료는 성인들이 자 외선에 안주하고 있고 새로운 국가적 캠페인의 필요성이

시급함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아란다는 피부암 방지 운동 슬로건인 ‘입고, 바르고, 쓰고, 그늘을 찾고, 선글라스를 착용하자’(slip, slop, slap, seek shade and slide on sunglasses)는 그대로라면서 “신체 를 가리는 옷을 입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간단하 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호주피부과전문의협회(Australasian College of Dermatologists)의 앤드류 밀러 대표는 “40세 이하 국민의 흑색종(melanoma) 발병률은 감소세지만 전반적인 햇볕 보호 행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호주인 270만명 이 여름 주말의 햇볕 화상으로 스스로를 피부암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인 3명 중 2명은 평생 피부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있다. 프랜시스는 지난 26일(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다”며 사진과 함께 약혼식 소식을 알렸다. 애봇의 약혼자 샘 로크(Sam Loch. 34세)는 2008년과 2012년 여름 올림픽 조정경기에 출전한 바 있는 운동선 수다. 프랜시스는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는 가운데 아버지의 동성결혼 반대입장과 다르게 동성결혼 찬성의사를 적극 적으로 표시해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또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기 위한 그녀의 철저한 금욕적 다이어트 방식이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인스타그 램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었다.

니 애봇 딸 프랜시스 ‘깜짝 약혼식’ 발표

전 호주 올림픽 선수와 교제 2주 만에

최근 하퍼스 바자 호주판 (Harper’s Bazaar Australia)과 인터뷰할 때만해도 “난 싱글이다. 몸매유지를 위해 같이 저녁 먹으러 가자는 남자친구가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던 그녀였기에 이번 깜짝 약혼식 소식에 많은 이들 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대해 프란시스는 “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으로 는 2주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응수했다. 토니 애봇 전 총리의 딸인 프랜스시 애봇(Frances Abbott. 26세. 사진)이 호주 조정 선수와 깜짝 약혼식을 치 룬 사실이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되면서 화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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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국적으로 인한 의회 중 위기, “조기 총선이 답 이다”

캔버라타임즈는 이중국적 논란을 해결할 간단하고 결정 적인 한 가지 해결책은 가능한 빨리 조기 총선을 실시하 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중국적 논란이 연방의회를 연이어 강타하면서 말콤 턴 불 연방총리는 일시적 미봉책으로 모든 의원에게 국적관 련 정보를 의회에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정부에 대한 위협 요소를 불식시키길 원하고 있다. 캔버라타임즈는 턴불 총리의 계획은 국적 관련 정보를 의 원들이 등록하게 함으로써 제45대 연방의회 내 이중국적 의원을 발본색원해 연방 대법원의 심리에 회부하고, 자격 이 박탈된 의원의 자리를 채울 보궐선거에서 자유당연립 이 승리하길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캔버라타임즈는 턴불 총리의 계획은 이중국적 의 원을 제거하는 데 더 고통스럽고 시간만 지체되는 방안이 라고 꼬집었습니다. 의원들의 이중국적 의혹은 여름 동안 지속되면서 의회의 적법성에 대한 신념을 갉아 먹고, 모 든 이중국적 의원들이 사임했다는 걸 국민이 확신할 때까 지는 의회에서 내려진 결정의 적법성에 대한 의구심만 증 폭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캔버라타임즈는 이 같은 상황에서 이중국적 논란을 해결 할 간단하고 결정적인 한 가지 해결책은 가능한 빨리 조 기 총선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조기 총선이 모든 의원들에게 이중국적 문제를 정리할 기회를 주고 다 시 재정비해, 의회를 이끌어 갈 자격을 갖춘 이를 선택한 다는 확신을 가진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을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는 논지다. 캔버라타임즈는 연방정부가 조기 총선을 거부하는 데는 정치적 이유가 있다고 설명하는데, 잇따른 여론조사 악화 가 두려움에 떨게 만들 것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기 총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을 잃을 것이라 확신할 수 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기 총선을 회피한다면 턴불 총리는 자기 잇속만 차리고 상황을 위기로 몰아가는 위험 을 감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8위로 떨어졌다. 호주의 인기 아동작가 멤 폭스(Mem Fox)가 쓴 책 2권 (Possum Magic과 Where is the Green Sheep?)이 10 위권 안에 그리고 폭스의 다른 두 권의 책은 51위권 안 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인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아동 그림책 10권 리스트: The Very Hungry Caterpillar by Eric Carle, Hairy Maclary from Donaldson's Dairy , Possum Magic , We're Going on a Bear Hunt, Where is the Green Sheep, Green Eggs and Ham, Where the Wild Things Are, The Harry Potter series, Rainbow Fish by Marcus Pfister, The Gruffalo by Julia Donaldson 디목스 웹사이트에서는 인기도서 51권 리스트뿐만 아니 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소 개되고 있다.

이외에도 아마존 선정 필수 영어동화 100권 중 10권 리스트: There was an old wpmen who swallowed a fly. Dear Zoo, That’s not my Dinosauer, Around the Workd with Ant and Bee, The Very Hungry Caterpillar, Where’s Spot?, The Gruffalo, Hairy Maclary from Donadson’s Dairy, Mr Tickle, goodnight moon

이와 관련, 리차드 마스(Richard Marles) 야당 국방담당 의원은 21일(화) 시드니의 로위 국제문제연구소(Lowy Institute) 연설에서 “태평양이 호주의 최대 국가안보 사 각지대(national security blind spot)가 되고 있다”는 경 고를 할 예정이다. 그는 “태평양 도서 국가들은 어느 나 라와 파트너를 할지 선택할 수 있다. 항상 호주와 파트너 를 할 것이란 생각이 당연시될 수 없다. 그들을 가장 많 이 지원하는 나라가 최대 영향력을 갖게될 것”이라고 지 적했다. ABC 방송은 다수의 호주 국가안보 관계자들이 호주의 중국 의존도가 커지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이 에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마스 의원은 21일 저녁 로위국제문제연구소에서 '노동당 의 태평양 서약(Pacific pledge)'을 통해 이 지역에서 호 주의 최우선 우방국을 발표할 예정인데 “호주는 태평양 지역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지만 미래와 전략 측면에서 관계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30여개 국가와 일대일로 공동건설 을 위한 협력•협정을, 20여개국과 관련 산업 협력•협 정을 각각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 중견 오페라 가수 ‘ 성폭력 혐의’ 기소

데이비드 루이스 30년 전 범죄 뒤늦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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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중국과 인프라 협력 협정 서명

‘일대일로 구상’ 참여..야당 “안보 사각지대” 경고

주인들의 변함없는 ‘아 동 그림책’ 사랑

디목스 서점 설문, 에릭 칼의 ‘배고픈 애벌레’ 올해 1위

호주에서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아동그림책은 변함없 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만7천명 이상의 응답자가 참여한 가운데 디목스(Dymocks) 서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동그림책이 호주 인의 애독도서 51권 중 70%를 차지했다. 호주의 대표서점이 매년 실시하는 인기도서 설문조사에 서 9권의 아동그림책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1966년 출판된 에릭 칼(Eric Carle)의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 사진)'가 올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년간의 설문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지난 9년 동안 2위아래로 내려가본 적 없는 해리포터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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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PNG) 정부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신 경제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One Belt, One Road initiative)의 공동 건설을 위한 3개 인프라스트럭쳐 협력 협정에 서명을 했다고 발표했다. PNG 정부는 “양국의 협정 서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과 호주 서부 사이의 보다 효율적인 교역 관계를 창출하 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오닐 PNG 총리실은 ”PNG의 농업, 교통, 수도.전 기.개스 등 공익사업 개발로 벽촌 주민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될 것”이라면서 “일대일로 구상이 진전되 면서 많은 개발도상국들 사이에서 인프라스트럭쳐의 개 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리차드 마스 야당 국방담당 의원

호주의 중견 오페라 가수가 아동 성폭력 혐의로 기소됐 다. 21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는 “호주의 주요 오페라단인 ‘오페라 오스트렐리아(Opera Australia.이하 OA)’ 소속 의 중견 가수 데이비드 에드워드 루이스(David Edward Lewis, 58. 사진)가 4건의 16세 이하 미성년 성폭행 및 2건의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면서 “ 그 중 일부 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저질러진 것으로 추정된 다”고 보도했다. 지난 25년동안 OA의 전속 단원으로 활동한 루이스의 범 죄 혐의에는 1990년대 중반 당시 16세이하(14살 포함) 소녀들을 성폭행한 것이 30년이 지난 지금에야 수면 위 로 올라와 밝혀진 점에서 주목된다. 당시 30대 중반이었던 루이스는 피해자가 OA 합창단원 으로 있을 때 작품을 같이 하면서 성폭력을 시작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한 제보자는 페어팩스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사건 이 상부에 보고되었으나 OA측은 여성 보호자(chaperone)를 세웠을 뿐 루이스에 대한 어떤 제재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증언하면서 “OA는 수십 년에 걸친 성추행 사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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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건을 상급교구에 보고했어도 오랜 세월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던 가톨릭 교회의 축소판같다”고 주장했다. OA측은 “경찰이 2016년 9월부터 조사를 진행해왔다. 2017년 7월 루이스에게 성폭력관련 기소 건을 알리고 그 를 직위에서 물러나도록 즉각조치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 푸치니의 투 란도트(Turandot)에서 투란도트의 아버지 알토움 황제 역을 연기한 루이스는 지난 4월 개막한 '두 개의 결혼식 한명의 신부(Two Weddings and One Bride)'에서도 무 대에 섰다. 당시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공연 평에서 “루이스는 꿀같 이 감미로운 음성으로 침착하게 연기해냈다”고 호평한 바 있다.

료 주당 $25이상 지 행 불시 차량등록비 면제

NSW 7월부터 소급 적용, 내년 7월부터 혜택

주당 $25 이상의 통행료를 지불하는 운전자들은 내년 7 월부터 차량등록비(car registration)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NSW 주정부가 20일 발표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1년(52주)동안 한 주 평균 $25 이상의 통행료를 지불하는 운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운전자들은 선택이 아니 라 거주지와 직장 때문에 유료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그 런 운전자들을 위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이 혜택으로 인한 예산 부담이 얼 마인지를 밝히지 않은채 수천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 상했다. 차량 등록비 면제 혜택은 올해 7월부터 소급 적 용돼 2018년 7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W의 연간 차량등록비는 $358에서 $700선이다. 시드니 시민들은 시드니 하버브릿지와 하버터널, 레인 코브터널(Lane Cove Tunnel), 크로스시티터널(Cross City Tunnel), 이스턴디스트리뷰터(Eastern Distributor), M2, M7, M4, M5 유료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지불하고 있다. A 클래스 차량(승용차, 승합차, SUV)을 기준으로 현행 유 로도로 통행료는 다음과 같다: •M2: 쌍방향 부과. 최대 $7.10 • M4: 쌍방향 거리에 따라 부과. 기본요금(flagfall) $1.22, 이후는 km당 45센트. 최대 상한선 $4.56. • M5 사우스-웨스트(south-west): 쌍방향 $4.62 부 과. • M7: 쌍방향, 거리에 따라 부과. km 당 39센트, 최대 $7.94 • 이스턴 디스트리뷰터(Eastern Distributor): 북쪽 방향 만 $7.16 부과 • 크로스시티터널(Cross City Tunnel): 쌍방향 부과 최 대 $5.59 • 레인코브터널(Lane Cove Tunnel): 쌍방향 $3.25 부 과 • 하버브릿지 & 하버터널(Harbour Bridge and Tunnel): 남쪽(시티 진입) 방향만 부과. 시간별 차등 요금. 최대 $4 이 외에 현재 건설 중인 웨스트코넥스(WestConnex),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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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계획이 제안된 F6와 노던비치터널(Northern beaches tunnel)도 통행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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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업률 5.4%...4년 반 만의 최저

위해 운영하는 관리자 대상 4시간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소방관들의 업무 복귀를 하루 반 앞당겨 1달러 비용 지출 대비 35달러 절감 효과가 있었다

드니 묘지 34년 후 바닥난다

남은 30만개 2051년 만원 예상, 주정부 새 부지 물색

호주의 실업률이 계속 호전되면서 10월 5.4%로 하락했 다. 이는 2013년 2월 이래 4년 반만의 가장 낮은 수준이 다. 16일 통계국(ABS)에 따르면 10월 실업률이 9월 5.5%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5.4%로 개선됐다. 풀타임직이 2만4300개 증가한 반면 파트타임직이 2만 700개 감소하면서 전체 일자리가 3600개 늘어났다. 노동참여율이 65.2%에서 65.1%로 0.1%포인트 낮아진 것이 실업률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실업률 호전에도 불구하고 임금과 물가 상승률 부진으로 사상 최저인 1.5% 기준금리는 한동안 동결될 전망이다.

급대원 경찰관, 부상이 나 정신질환 피해 많다

산재 승인율 구급대원 15% 소방관 10%, 일반 근 로자 대비 3-5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일선 공공 근로자인 구급대원, 경찰관, 소방관들이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부 상이나 정신 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승인율이 상당히 높 은 것으로 드러났다. 모나시대 연구진이 2012년까지 9년간 240만명 근로자 의 산재보상(workers compensation) 자료를 분석하고 구급대원, 경찰관, 소방관 21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 르면 구급대원(ambulance officer)은 산재 승인율이 일 반 근로자 평균 보다 5배 높았다. 부상이나 질환으로 인 한 산재 승인율에서 구급대원은 15%, 소방관은 10%, 경 찰관은 9%였으며, 기타 근로자 평균은 3%에 못미쳤다. 여성 구급대원은 산재 보상률이 21%, 남성 구급대원은 13%였다. 특히 구급대원들은 상체 부상 확률이 가장 높 았으며 소방관과 구급대원은 하체, 다리, 발의 부상 가 능성도 높았다. 경찰관은 신체적 부상 확률은 감소했지 만 정신질환 위험은 다른 직업 근로자들 대비 13.8배 높 았다. 이들 공공 근로자들은 부상으로 인해 휴직해야 하는 시간 까지 감안한 ‘부상 장애 부담’(injury burden of disability)도 높았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모나시대 쉐논 그 래이 박사는 경찰관의 부상 장애 부담률이 상당히 증가했 다면서 경찰관은 부상으로 인해 연평균 1주일을 휴직해 평균 근로자의 0.2주 보다 5배 높다고 밝혔다. 이런 산재 피해자들의 보다 신속한 업무 복귀를 지원하기

시드니에 남아있는 묘지가 30만개에 불과해 앞으로 34년 후면 바닥날 것으로 예상됐다. NSW 주정부가 17일 공개한 묘지 수용력 보고서에 따르 면 현재의 화장과 매장 속도가 지속될 경우, 시드니의 묘 지는 2051년에 완전히 만원이 되기 때문에 묘지 부족난 을 해결할 긴급 대책이 요구됐다. 보고서는 2036년이 되 면 묘지 구입불능(unavailability)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 했다. 시드니의 북부와 남부 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 다. 사전구매(pre-purchase)로 인해 이 지역의 묘지는 이르면 2026년에 구입 불가능할 수 있다. 이에 폴 툴 NSW 토지부 장관은 장차 묘지로 적합한 입 지를 찾아보도록 내년 초까지 독립적인 조사를 의뢰했다 고 밝혔다. NSW 매장화장터관리소(Cemeteries & Crematoria NSW)의 스테판 커키야샤리언 소장은 묘지터가 빠른 속 도로 소진되고 있다면서 상황이 긴급하다고 밝혔다. 커키야샤리언 소장은 “보고서는 시드니 공동체에 필요한 미래의 묘지를 제공하기 위한 비상 조치가 요구됨을 확인 해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시드니의 대부분 묘지는 적어도 50년 이상 운영 중이며 1960년대 이후 새로운 주요 묘지 개발은 이뤄진 적이 없 었다. 시드니는 지금부터 150만명의 매장이나 화장이 예상되 는 2056년까지 약 35만5000개의 묘지터가 필요할 것 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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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 리버풀카운슬 방화 범 ‘주차벌금’ 연관설

건물 전소 2700만불 손실..경찰 ‘시민 제보’ 당부

지난 2010년 8월 자정 무렵 발생한 시드니 남부 리버풀 카운슬 챔버 방화 사건이 $200 주차벌금과 연관된 것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최근 이 방화 사건에 주차벌금 분쟁이 동기가 됐을 것이라는 제보를 접수한 것 으로 알려졌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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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당시 화재는 80대 이상의 소방차가 동원돼 불길을 진압 할 정도로 컸다. 재산 피해가 약 2700만 달러에 달했고 빌딩은 전소됐다. 그러나 화재 검시 조사를 통해 방화 용 의자를 발견하지 못해 7년 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 머레이 채프만 형사국장은 “불이 나기 직전 건물 침입 경 보가 울렸다. 경찰은 침입자가 한 명 이상인 것으로 판단 한다”면서 “지역사회에서 누군가는 이 방화 사건의 범인 들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막대한 공공 재산을 파괴한 범인은 반드시 잡혀야 한다”고 신고를 당부했다. 경찰은 방화 사건 발생 직전 카운슬로부터 발급된 벌금 기록을 조회하고 있지만 다수의 카운슬 자료가 대부분 소 각된 것으로 알려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살 소녀 발명왕… 번 “장애 오빠 돌보는 부 모님 위해”

으로 보고됐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270만 명에 이르는 호주 성인들이 주 말에 셔츠를 입지 않은 채 햇볕에 노출되는 등 과도한 자 외선에 노출되고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호주 암 협회가 최근 실시한 전국 자외선 보호 연구조사 에 따르면 옷을 챙겨 입고 태양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 는 성인의 비율은 3년 동안 19%에서 17%로 감소한 것 으로 드러났다. 주말에 강한 햇볕에 타는 성인의 비율 역시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주말에 햇볕으로 인한 화상을 입는 비 율은 2010/11 회계 연도에 13%를 기록했지만 2016/17 회계 연도에는 17%로 증가했다. 이 같은 햇볕으로 인한 주말 화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노던 테리토리(25%)였 고, 다음으로 타즈매니아(21%), ACT(19%)가 뒤를 이 었다. 호주암협회의 산치아 아란다 대표는 약 17%의 국민들이 주말마다 햇볕에 과하게 그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란 다 대표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어깨 부위나 목, 얼 굴, 귀 부위에 화상을 입고 있다”라며 “이 부위들은 선스 크린을 바르기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특히나 충분히 바르지 않고 지나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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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 고령 노숙자 급 증

노인연금 $280.. 임대료는 $300 “임시직, 비정규직 여성 더욱 취약” 장애인 오빠를 돌보는 부모님을 위해 발명품을 고안한 아 멜리아가 과학상을 수상했다는 호주 공영 SBS방송 등을 한국언론 국민일보가 인용해 보도했다. 아멜리아는 어린이들의 발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리 틀 빅 아이디어’(Little Big Idea)의 올해 초등학교 3~4 학년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부상으로 1주일간 미국 플 로리다의 항공우주국(NASA) 우주센터 방문 기회가 주 어졌다. 아멜리아의 수상작은 휴대용 휠체어 승강장치다. 쿠션 시 트 안에 직물로 된 판을 설치한 뒤 필요한 경우 이 판이 자동으로 나오거나 들어가고, 승강장치를 통해 휠체어에 태우거나 내리는 방식이다. 멜버른의 8살 소녀 아멜리아 폭스는 3살 위 오빠 제이크 가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해야 하는 장애인이기 때문에 부 모님이 현재 거의 40㎏에 달한 오빠를 매일같이 10여 차 례 손수 휠체어에 태우거나 내려줘야 하는 모습을 보고 2 년 전부터 부모님을 도울 방안을 궁리했다고 한다. 아멜리아의 부모는 딸의 발명품 덕에 더 안전하고 빠르 게, 또 혼자서도 쉽게 아들을 휠체어에 태울 수 있게 됐 다며 반겼다.

암 협회 ‘자외선 노 주 출, 강한 햇볕에 노출된 화상 주의’

호주 암 협회에 따르면 많은 성인들이 해로운 자외선(UV) 으로부터 보호되지 않은 채 주말마다 햇볕에 노출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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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령화 시대에 높은 임대료 및 생활비 등으로 길거 리에서 노숙하는 고령자들이 늘고 있다. 30년 전 빚 더미에 오른 리 블레이크(81)는 강제로 집을 매각한 뒤 시드니의 높은 주택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 몇 년간 이동식 차량(미니 버스)에서 생활해왔다. 그는 “주당 $280씩 받는 노인 연금으로 $300의 임대료 를 감당할 수 없었다. 길거리에서 생활하면 적어도 끼니 는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호 단체 미션오스트레일리아(Mission Australia)가 최 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16년 사이 ‘노숙자 들을 위한 서비스’를 신청한 55세 이상 고령자가 약 2만2 천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나 증가한 수치이다. 미션오스트레일리아는 “8개월 전쯤 약 일주일가량 비가 끊임없이 내리던 날 블레이크의 연락을 받았다. 버스에서 비가 새는 바람에 흠뻑 젖은 매트리스에서 잠을 자고 있 다며 고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그후 블레이크는 미션오스트레일리아의 도움으로 버스 생활을 청산하고 현재는 사회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 는 힘든 시기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 한 것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 미션오스트레일리아의 캐서린 여맨스(Catherine Yeonmans) 대표는 2030~2050년 사이 65세 이상 인구 가 2배로 늘어난다는 통계를 토대로 “고령화가 심화될수 록 고령의 노숙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 들을 위한 주거, 의료지원시설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여성들이 고령 이 됐을 때 가장 취약하다”며 “임시직, 비정규직으로 충 분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노인연금 수 령 연령 이전에 은퇴하거나 가정폭력 등 여러가지 요인 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길거리로 나앉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븐포트시장, 램비 상원 의원직 승계 희망

스티브 마틴 시장 계획 발표

타즈마니아 스티브 마틴 데븐포트(Devonport) 시장이 선천적 이중국적 문제로 연방 상원에서 사퇴한 재키 램비 (Jacqui Lambie, 타즈마니아 담당)의 후임자로 상원직 승계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그는 시장직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17일 ABC 라디오와 대담에서 “연방 상원직을 승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식당, 뉴스에이전트 주인, 자원봉사 소방대 등의 경력이 있다. 재키 램비는 아버지가 스코틀랜드 출생자이기 때문에 그 녀도 선천적 영국시민권자임이 확인되자 이번 주 전격 상 원의원직을 사퇴했다. 스티브 마틴 시장은 지난 총선 때 재키램비네트워크(Jacqui Lambie Network: JLN)에서 2순위로 타즈마니아 담당 연방 상원에 출마했다. 1순위 였던 램비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되면서 2순위 후보가 의원직 승계 자격을 얻는다. 마틴 시장은 “상원 의원이 되면 재키와도 합의를 한 것 처럼 나는 사안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는 무소속(independent) 의원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상원 사무총장으로부터 출마할 수 있다는 자문을 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에 유권해석이 의뢰해야 한 다면 이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헌법학자들은 공직자로서 급여를 받는 것을 금지하는 헌 법 44조에 따라 마틴 시장의 당선 자격에 의문을 제기하 고 결국 대법원이 유권 해석을 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형외과 의사 명칭 규제 강화한다

실습 및 경력자만 자격 부여 “다른 외과수술과 동 일시해야”

오랫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성형외과’ 업종에 본 격적인 개선 움직임이 예상된다. 유방 이식수술 도중 심장발작 등 생명을 위협하는 다수의 심각한 의료사고 이후 호주 주•연방보건장관들이 ‘성형 외과 의사’(cosmetic surgeon)라는 명칭에 대한 규제 강 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호주에서는 의사 자격을 소지하면 성형외과 실습 및 경력이 없어도 ‘성형외과 의사’라고 부르며 수술 및 시술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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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추진 중인 규제안에 따르면 별도의 성형외과 실 습을 받은 사람에게만 ‘성형외과 의사’ 자격이 주어진다. 오스트랄라시아성형외과학회(Australasian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ons)의 마크 마그누손 회장은 “ 기존에 ’성형외과 의사’라는 명칭에 대한 명확한 사용기 준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 자격 취득자 중 의료미 용 산업에 종사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붙 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법 수술 도중 의료사고(사망)를 낸 치펜데일의 메디뷰티 ABC방송이 호주 성형수술의 실태와 문제점을 다룬 시 사프로그램을 방영한 이래 NSW와 퀸즐랜드, 빅토리아 등 여러 주에서 성형수술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시 작했다. 브래드 해자드 NSW 보건장관은 최근 시드니 치펜데일의 레이저 클리닉에서 불법 유방 수술을 받고 사망한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지시했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이 최 우선”이라며 “연방정부는 각 주의 불법시술 규제 강화 대 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호주성형외과협회(Australi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의 마크 애슈턴 회장은 “비극적인 사례를 통해 미 용시술이 사소하지 않으며 성형수술 환자들도 다른 외과 수술 환자들과 동일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 깨워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심장이나 얼굴 어느 부위의 수술이든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으니 항상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 했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허용하는 개정안이 상원을 거쳐 하원 에서 통과될 경우,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종교계가 법안 의 예외 조항을 토대로 가장 먼저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 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호주 한인커뮤니티 등 이민자 그룹의 교계도 예 외 없이 포함된다. 한편, 이번 국민투표에서 가톨릭, 성공회, 개신교, 무슬림 신자들과 비영어권, 특히 아시안 이민자들이 많은 시드 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의 반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 았다. 150개의 연방 선거구 중 17개 지역구에서 반대가 50%를 넘었는데 12개가 시드니 남북 서부에 집중됐다. 시드니 남서부 페어필드 일대인 블랙스랜드(Blaxland)와 라켐바와 켄터베리를 포함하는 왓슨(Watson) 연방 선거 구는 반대 비율이 각각 74%와 70%로 전국 최고였다. 종 교적으로 이 두 선거구에는 가톨릭과 무슬림 인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호주에서 한국계 유권자가 가장 많은 베네롱(이스트우드, 라이드, 에핑 일대)도 반대가 50.2% 로 찬성(49.8%)를 약간 능가했다. 이같은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의 높은 반대 비율로 NSW 는 찬성 58%, 반대 42%로 찬성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호주 평균 61.8%보다 거의 4%가 낮았다.

주 외교관 맨하탄 발코 니 추락사

동성결혼 발표 축하 파티 중 변 당해

원, 동성결혼 법제화 논의 시작

종교단체 등 ‘예외조항 범위’ 협상 관건 시드니 서부, 남서부 반대비율 전국 최고

심슨 외교관이 추락사한 아파트 전경

동성결혼 합법화 찬성이 61.6%로 반대(38.4%)를 압도 한 국민투표 결과가 15일 공표되자 16일부터 상원에서 법제화 논의가 시작됐다. 현재 상원에는 자유당의 딘 스미스상원의원(Sanator Dean Smith)과 제임스 패터슨 상원의원(Senator James Paterson)이 각각 개인 입법안 형태(private members bill)로 발의한 법안(결혼법 개정안)이 상정돼 있다. 상원 에서 논의와 여야의 협상을 거쳐 2개 중 1개 법안을 통과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말콤 턴불 정부는 연말 회기 종료 전까지 법안 통과를 계획하고 있다. 스미스 의원의 법안은 자유당, 노동당, 녹색당, 무소속 의 원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 법안 발의에 자유 당 의원들(린다 레이놀즈, 제인 흄), 노동당 의원들(페닝 웡, 루이즈 프라트), 녹색당 의원(리차드 디 나탈리) 닉제 노폰팀의 스카이 마코슈키 상원의원들이 공동 서명을 했 다. 동성결혼 예식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교단체를 보호하기 위한 예외 조항이 포함돼 있다. 반면 종교단체 예외 조항은 물론 민간 사업체가 동성결혼 서비스와 물품 제공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 이 포함된 패터슨 의원의 입법안은 자유당 보수 성향 의 원들이 지지를 하고 있지만 야당은 강력 반대 입장이다. 따라서 상원에서 어느 정도의 예외 범위를 인정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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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근무 호주 외교관이 14일 새벽 1시40분경(현지 시 각) 맨하탄 발코니에서 추락사했다. 뉴욕 경찰청 대변인은 패어팩스 미디어 측에 “당시 아내, 친구들과 함께 있던 쥴리안 심슨(Julian Simpson) 호주 외교관이 발코니 난간에 걸터있다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 면서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현재 조사 결과 타살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올해 서른살인 심슨 호주 외교관은 유엔 주재 2등 서기 관이었다. 당시 심슨은 자신의 뉴욕 맨하탄 소재 아파트에서 10여 명의 친구들과 함께 호주의 동성결혼 국민투표 찬성 발 표를 자축하는 파티를 하고 있다가 이런 변을 당한 것으 로 알려졌다. 익명의 경찰 소식통을 인용, 뉴욕 포스트 지는 심슨과 그 의 아내, 일부 친구들이 옥상으로 올라가 엠파이어 스테 이트 빌딩의 전망을 감상했다고 보도했지만 당시 현장 에 있었다는 지인은 일행이 옥상에 있었다는 보도를 부 인했다. 한편, 경찰은 심슨이 당시 친구와 ‘신뢰 게임(game of trust)’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신뢰게임이란 경제 심리학적 용어로 상대방을 신뢰하고 거래할 때 이득도 커질 수 있지만 리스크도 동시에 커질 수 있는 내용의 게임이다. 심슨은 난간에 앉아서 (누군가 잡아줄거라는 기대 속에) 발코니 밖으로 몸을 기울였고, 그 때 마침 지인 한 명이 손을 내밀어 잡을려는 찰나에 심슨은 그대로 미끄러져 추락했다는 것이다. 말콤 턴불 총리는” 젊고 유능한 호주 외교관의 갑작스러

운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했다. 심슨은 에콰도르에서 열린 UN의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회의(a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 conference)에 55 명으로 구성된 호주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바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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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부실 대출 행원 20 명 해고

32명 감봉 등 징계..소개자 홈론 사례 많아

NAB은행이 주택대출 규정을 위반한 은행원 20명을 해 고했다고 16일 밝혔다. NAB는 2013-2015년 주로 해외 투자자에게 승인된 주 택대출을 정밀 내사해 규정을 위반한 2300개 대출을 적 발한 뒤 관련 행원 20명을 해고하고 32명을 징계했다. 또 한 문제가 심각한 일부는 경찰 조사를 의뢰했다. 이들 중 상당수 주택대출은 정확한 고객 정보나 문서 없 이 부실 승인된 것이며 고객을 은행에 소개해주는 대가 로 수수료를 받아가는 외부의 소개자(introducers) 대출 이 많았다. 외부 소개자는 대부분 변호사, 회계사, 재무설 계사, 부동산중개사였다. NAB은행은 2015년 10월에 문제를 처음 발견하고 11월 에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에 알렸으며 조사 경위를 ASIC에 정기적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규정을 위반하고 부실 대출한 NSW와 빅토리아의 20명 행원들은 고용이 해지되거나 퇴사했으며 32명은 감봉 등 의 징계를 받았다. NAB은행은 관련 고객들에게도 연락을 취해 주택대출 신 청서와 함께 제출된 증빙서류를 포함한 주택대출 조사에 참가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NAB은행의 앤드류 해거 최고소비자책임자(CCO)는 “우 리는 항상 말해왔듯이 수용 불가능한 문제를 철저히 조사 하고, 시정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UB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호주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을 받기 위해 거짓 정보를 제공한 대출자들에게 판매한 5000억 달러 상당의 ‘허위 주택대출’(liar loans) 위에 앉 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수파 장관들 ‘종교적 보호법안’ 도입 역설

터튼, 모리슨 “신앙적 자유, 보호 중요” 강조

연방 정부의 보수파 장관들이 동성결혼법 합법화에 대비 한 종교적 보호법(religious protections bill) 입법화 필요 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자유-국민 연립 정부의 피터 더튼 이민부 장관과 스콧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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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모리슨 재무부 장관은 동성결혼법안에 대비한 종교적 보 호법안 도입에 지지 의사를 표시하며 2018년에 종교적 보호법과 더불어 종교적 자유에 대한 논의도 시작될 것 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장관은 “지금 동성결혼법을 처리해야 하지만 종교 적 보호를 지지할 기회도 있다. 나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종교적 자유와 보호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가 동성결혼에 대해 교육하는 학교에 자녀를 보내지 않을 권리, 전통적인 결혼 신봉자들이 피해를 입 지 않을 조항(no-detriment clause) 등의 수정안을 제 안했다. 더튼 장관은 제과제빵사들이 동성결혼식을 위한 케익 만 들기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의 주 장을 일축하며 “어떤 식이든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반대 다. 합리적인 종교적 보호가 요구된다. 내년에 종교적 보 호법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말콤 턴불 총리, 조지 브랜디스 법무부 장관과 함께 동성 결혼법안의 원만한 처리를 시사했던 줄리 비숍 외교부 장 관도 종교적 단체들에 대한 우려가 다른 법안을 통해 다 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디스 법무장관은 공인 주례(civil celebrants)가 동성 결혼식 집전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해 사람들이 종교 적 결혼관을 표시할 권리를 보장하는 수정안을 상정했다. 빌 쇼튼 야당 대표는 “노동당이 종교적 자유와 교회들이 자체 신념에 따라 결혼식을 치를 권리를 보호하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되지 않는 행동일 수 있다. 해밀턴 박사는 “사실 출판사 측은 실질적 소송보다 심리 적, 암묵적 위협에서 오는 두려움이 더 컸을 것”이라며 “ 출판사의 출간 포기 이유가 이 책이 반드시 출간돼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비밀요원들의 로비활동이 주로 정계와 학계에 집중되어 있다는 호주 정보기관 ASIO의 경고에 따라 말 콤 턴불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 세력의 간섭을 금지하는 법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고먼 대표는 “해당 법안이 통과하면 출판사에 힘을 실어 줄 것이다. 하지만 내년 안에 현실화될 것 같지는 않다” 고 말했다.

주 성별 임금격차 연간 2만6천불

금융보험 32%, 렌탈.부동산 31%, 건설.기술기능 직 27%, “매우 더딘 개선”..이사회 임원 여성 점유 율 25% 정체

국 보복’ 두려워 책 출 간 포기

〈은밀한 침략〉 호주내 중국 비밀활동 폭로 출판사 “중국 정부의 표적 위협 우려”

클라이브 해밀튼 교수(찰스 스터트대)

호주 출판사 ‘앨런&언윈’(Allen & Unwin)이 중국을 비 판하는 내용의 서적을 두고 중국의 보복이 두려워 출간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찰스 스터트 대학(Charles Sturt University)의 클라이브 해밀턴(Clive Hamilton) 공공윤리학 교수가 집필한 ‘은 밀한 침략: 중국이 호주를 꼭두각시로 만드는 법’(Silent Invasion: How China Is Turning Australia into a Puppet State)은 호주에 침투해 있는 중국 공산당의 영 향력을 다룬 책이다. 중국 당국의 전략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호주 정계와 학 계에 잠입해있는 중국공산당 요원들의 활동을 폭로하고 이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앞서 해밀턴 박사의 책을 8권이나 발간한 출판사 앨런& 언윈의 로버트 고먼 대표는 지난 8일 해밀턴 박사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을 통해 “매우 중대한 내용임은 분명하 다. 하지만 책을 발간하면 중국 정부의 표적이 돼 위협받 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출간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언론계에서 출판된 서적에 등장하는 개인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소송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외국 세력의 위 협이 두려워 출판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사례는 매우 드 물다. 학문과 언론자유가 보장되는 호주 사회에서는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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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성별 급여 격차가 줄고 있지만 거의 모든 산업과 업종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임금을 받고 있다. 평균 적으로 호주의 남녀 임금(연봉) 격차는 연간 $26,527로 집계됐다. 금융보험업(financial and insurance services) 은 무려 31.9%의 격차로 가장 큰 성별 임금 차이를 드 러냈다. 기업의 이사회와 관리 직군에서 여성의 진출도 매우 더디 게 진행되고 있다. 이사회의 여성 임원 점유율도 24.9% 로 정체 상태다. 작업장성별동등성에이전시(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 WGEA)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산업 과 직종에서 남성의 임금이 여성을 능가했다. 상대적으 로 소득이 낮은 행정 사무직(clerical and administrative workers)에서도 격차가 평균 $6,472(8.4%)이었다. 숙련기술직과 기능직(technicians and trades workers) 은 격차가 $28,042(26.7%)로 컸다. 산업별로 격차가 가장 큰 분야는 금융보험업으로 무려 31.9%였다. 지난해 33.5%보다 약간 개선됐다. 그 뒤로 임대 및 부동산업(rental, hiring and real estate services) 31.4%, 건설업 27.4%, 농림수산업 25.7%, 전문 직, 과학 및 기술직 25.4% 순이었다.

호주 4대 은행의 매니저 성별 점유율

상대적으로 격차가 작은 산업은 숙박 요식업 11.9%, 교 육 훈련분야 10.6%, 도매업 9.8%, 공공 행정직 9.2% 등 이었다. 보건, 교육 및 훈련 등 여성 종사자들이 많은 업 종조차 격차가 늘었다. 정부 예산 지원을 받은 WGEA 설문조사는 11,000여명 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3월31일자로 보 고됐다. 이는 호주 전체 근로자의 40%에 해당하는 4백

만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한 것 이다. 리비 라이온스(Libby Lyons) WGEA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고용주들에 대한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압박 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남성이 모든 산업과 업종에서 여성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관리자로부터 과학자, 정육업자, 제 빵사(baker), 또는 TV 방송인까지 남성에게 유리한 성 별급여 격차가 존재한다. 따라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상승 연간 2% 그쳐9 금 월분기 0.5%...3년3개 월 연속 부진

보건사회복지 2.7% 최고, 광산업 1.2% 최저 호주의 임금이 9월분기 0.5% 올라 연간 2% 상승에 그쳤 다고 통계국(ABS)이 15일 발표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등을 감안해 분기 0.7%, 연간 2.2% 상승을 예상한 시장 의 기대를 밑도는 실망스런 결과이다. 이런 부진한 결과에 호주달러 가치는 15일 4개월 만에 처 음으로 미화 76센트 아래로 떨어진 75.85센트까지 하락 했다가 16일 76.02센트로 회복됐다. 임금 상승률은 최근 13분기(3년3개월) 연속 0.4-0.6%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산업별 연간 임금 상승률에서 보건과 사회복지 2.7%, 예 술과 레크리에이션 2.7%로 최고였다. 교육훈련 2.4%, 제조업 2.2%, 숙박음식서비스 2.2%, 금융보험서비스 2.2%, 기타 서비스 2.2%, 공공관리지원서비스 2.1%, 정보미디어통신 2.1% 순이었다. 광산업은 1.2%로 가장 저조했다. 공공부문 임금은 연 2.4% 상승하며 민간부문 상승률 (1.9%)을 능가했다. 지역별 민간부분 임금 상승률에서 타스마니아가 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NSW 2.1%, 퀸 즐랜드 남호주 ACT 2%, 빅토리아 1.9%, 서호주 1.4% 순이었다. 공공부문은 퀸즐랜드가 2.8%로 최고였으며, 빅토리아(2.7%), NSW(2.4%), 타스마니아(2.3%) 순이 었다.

니 피트스트리트 임 드 대료 세계 7위…연 1만 2천불

뉴욕 5번가 1위, 서울 명동 8위, 멜번 버크스트리트 17위, 브리즈번 퀸스트리트 32위

시드니 피트스트리트몰(Pitt Street Mall), 멜번 버크스 트리트몰(Bourke Street Mall), 브리즈번 퀸스트리트몰 (Queen Street Mall)이 세계에서 매장 임대료가 가장 비 싼 상가들에 포함됐다.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ushman & Wakefield)의 최신 ‘세계 주요 상가’(Main Streets Across the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피트스트리 트는 세계 7위, 버크스트리트는 17위, 퀸스트라트는 32 위에 올랐다. 이 보고서는 세계 462개 소매 상가들의 제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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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곱미터당 연평균 매장 임대료를 산출해 순위를 작성했다. 제곱미터당 연평균 매장 임대료에서 시드니 피트스트리 트가 약 1만2000달러, 멜번 버크스트리트가 6600달러, 브리즈번 퀸스트리트가 4050달러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호주법인 존 시어스 연구이사 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도심의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개발 사업이 소매업 수요 상승으로 인한 임대료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의 5번가(5th Avenue)는 미화 3만2291달러의 연 임대료로 세계 최고였다. 이어 홍콩의 코즈베이웨이 (Causeway Bay,) 2만9331달러, 런던의 뉴본드스트리 트(New Bond Street) 1만8513달러, 밀라노의 몬테나폴 레오네거리(Via Montenapoleone) 1만5424달러, 파리 의 샹젤리제거리(Avenue des Champs lys es) 1만5144 달러 순이었다. 이어 도쿄 긴자(미화 1만2916달러), 시드니 피트스트리 트(1만763달러), 서울 명동(9838달러), 취리히 반호프 거리(Bahnhofstrasse, 9504달러), 비엔나 콜마르크트 (Kohlmarkt, 5274달러)가 차례로 10위권을 차지했다.

락사 법안, NSW 상원 1표 차이로 부결

찬성론자들 “계속 법안 상정할 것”

찬성 19표, 반대 20표. 계속 논쟁이 이어졌던 ‘안락사 합 법화’ 법안이 16일(목) 자정 NSW 상원에서 1표 차이로 부결됐다. 안락사안을 상정했던 국민당 소속 트레버 칸 (Trevor Khan. 사진) 의원은 어젯 밤 투표결과에 대해 "실망했 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계속해서 관련자를을 이해시키 고 캠페인을 진행해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증완화 간호사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보니 테일러 (Bronnie Taylor. 국민당) 의원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시한부 환자( terminally ill people)의 생명을 연장 시키는 것은 오히려 잔인한 행위다. 그들이 스스로 삶을 끝낼 수 있도록 왜 선택권을 주지 않는가?”라며 부결결과 에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기독교 민주당소속 프레드 나일 (Fred Nile) 상원 의원은 “안락사 합법화는 위험한 행동이다, 일단 법안이 통과되면 우리가 생명의 가치를 보는 방식이 어떻게 변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면서 부결을 환영했다. 테일러 마틴 의원(자유당)도 “안락사는 사형제도를 다시 도입하는 것과 같다. 호주가 야만적 사형제도를 중단시킨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이 한 인간을 소멸시키는 행위 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가치체계가운데서 안 락사 법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1월 2일 로이 모건이 18세 이상 호주 성인 1,3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87%가 안 락사를 지지한다고 밝혀 반대(10%)를 압도적으로 능가 했다. 또한 빅토리아주 하원은 지난달 자발적 안락사를 합법 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상원에서의 통과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상원 통과 시, 빅토리아는 호주 최초로 18세 이상 시한부 환자들이 의사 승인아래 자살용 약물(lethal drugs)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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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기업경기지수 20년 래 최고치

NAB 지수 21p로 7p 상승, 기업신뢰도는 제자리

호주의 기업경기지수가 20년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NAB은행의 월별 기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기업경 기(business conditions) 지수는 7p(포인트) 상승한 21p 를 나타냈다. 이는 1997년 지수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이며 장기 평균 대비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다만 기업 신뢰 도(business confidence)는 9월과 동일한 8포인트에 머 물렀다. 이에 NAB은행의 앨런 오스터 수석 경제학자는 “기업경 기는 너무나 강력한 결과이고 예상을 초과한 경제 성과 를 시사하는 것”이라면서도 “제조업의 깜짝 반등으로 이 뤄진 기록적인 기업경기 수준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의 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10월에 소폭 개선됐지만 소매업 경기 침체는 현재 주요 걱정거리”라면서도 ”건설업은 여전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경기는 판매, 고용, 수익성 등을 측정하는데, NSW 는 빅토리아 보다 2배 높은 31포인트로 전국 최고를 나 타냈다. 긍정적인 기업경기지수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자들은 기 준금리 인상이 빨라도 2018년 하반기까지 단행되지 않 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2회 인상할 것이라고 예 상했다. ANZ은행의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윌슨과 조 마스터스는 “캐나다는 경제와 정책 순환주기상 호주를 선행하고 있 다. 그래서 캐나다의 흐름을 보면 호주 경제 동향 예측에 유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터스는 “캐나다는 통화 긴축에서 호주를 9개월 앞서 가고 있다”면서 캐나다의 최근 2회 기준금리 인상을 언급 했다. 그는 “캐나다는 최근 부동산 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거시건전성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2018년 주택담보대 출, 주택매입여력, 주택가격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주택시장 열기가 최고인 밴쿠버와 토론토 는 가장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 7월과 9월 0.25%포인트씩 기준 금리를 인상해 1%로 끌어올렸지만 호주의 1.5% 보다 는 한참 낮다.

호주 주택시장은 대마불사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수석 경제학자는 호주 국민 들이 캐나다의 주택 정책안을 주시할 필요는 있지만 기준 금리 인상과 주택시장 둔화는 캐나다 보다 12개월 늦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호주의 기준금리 인상이 멜번과 시드니의 주택시장 열기는 일부분 식히겠지만 애들레이드와 퍼스 같은 다른 주도들에겐 고통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캐나다의 길을 답습한다면 주택가격 급락 위험이 있을 것”이라며 “RBA는 부동산 시장의 붕 괴를 원치 않는다. 주택시장은 붕괴되기엔 너무나 크다” 고 설명했다.

값 폭등 ‘현금 없는 백만장자들’ 양산

37% 공과금, 생활비 지불 걱정 … 느린 임금상승 도한몫

주 주택시장 금리인상 대비 9개월 남았다

ANZ “호주가 캐나다 답습.. 내년 2회 오를 것” 전망

호주와 캐나다 주택가격 성장률 추세 그래프

호주의 주택 소유자들이 기준금리 인상과 주택대출 규 제 강화에 대비할 시간이 9개월 남았다고 ANZ은행이 예 상했다. ANZ는 호주와 유사한 추세를 보이는 캐나다의 주택시장 접근법이 호주에 지침(roadmap)이 될 수 있다면서 호주 는 캐나다의 경험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의 주택시장은 기준금리 인상과 주택대출 규제 강 화의 이중 장애물에 동시 직면하면서 치솟던 가격 상승세 가 누그러지고 있다. ANZ는 호주도 주택대출 규제 강화로 이미 주택가격 상 승 둔화와 투자자 감소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2018년 호

호주의 유례없는 부동산 가격상승 효과로 집 한 채가 백 만달러가 넘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현 금 부족에 시달리는 백만장자(cash-poor millionaire) 가 증가하고 있다. 13일 ‘딜로이트 액세스 경제연구소(Deloitte Access Economics)’는 지난 10년 동안의 자료 분석을 토대로 “ 평균적인 호주 가정은 집값 상승으로 순자산 백만장자가 된 일반가구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점점 더 빈곤화되어 해당가구의 37%가 청구서 및 생활비용 지불 여력을 걱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년 안에 이런 어려움을 느끼는 가구가 4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 이렇게 된 원 인은 공공요금, 건강관련 비용, 식료품 값을 포함하는 가 파른 생활비 인상과 낮고 느린 임금 인상이 결합한 결과” 라고 분석했다. 딜로이트 액세스는 또 “백만장자 가구 중 7.2 % 는 모기 지 스트레스 (mortgage stress)를 겪고 있는데 이는 주로 높은 이자율 때문이 아니라 주거용 부동산에 많은 담보 대출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들 중 11.5%는 임대 스트레 스(rental stress)도 동시에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알디가 딜로이트 액세스경제연구소에 의뢰한 ‘소비 패턴 분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어려워져도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식료품비는 줄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호주인 4명당 1명 꼴로 ‘값이 싸다는 이유’에서 지난 1년동 안 자주 이용하던 식료품점을 바꾸었으며 구매량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조사에서는 “슈퍼마켓들이 소비자들의 식료품비 지출 감소양상과 더불어 외식 및 앱 주문을 통한 테 이크 아웃 지출 증가라는 새로운 소비양상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 날씨가 주택 경매가격 1만불 올린다 시드니 화창한 날씨 낙찰가 0.97% 1만1500불 높여 좋은 날씨가 시드니의 주택 경매 낙찰가를 1만 1000달러 이상 인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시드니공대(UTS)와 홍콩중문대(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경영대 교수들 이 2000-2014년 거래된 시드니 주택 80만 채 이상의 경매 낙찰가와 거래일의 날씨 자료 를 비교 분석한 결과, 화창한 날씨가 낙찰가를 0.97% 상승시켰다. 이는 현재 시드니 주택 중 간가격 120만 달러 기준으로 1만1500달러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 보고서 공동 저자인 UTS 경영대 금융학과의 아드리안 리 교수는 “날씨와 부동산 가격간의 상관 관계가 이렇게 강할 줄 몰랐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는 “날씨가 사람과 이들이 구입하는 주택 가격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다. 사람들이 이런 큰 결정에도 날 씨에 이끌린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밝혔다. 그는 경매 낙찰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온이나 비 가 오는지 여부 보다는 날씨가 화창한지 구름이 끼었는지 여부였다고 밝혔다.

비오는 날 경매가, 화창한 날 보다 0.17% 낮아 또한 고온의 더운 날이 저온의 선선한 날 보다 경매 낙찰가가 더 높게 나왔다. 최대 기온이 10도 더 높은 날 의 경매 낙찰가가 0.64%, 약 7400달러 더 높았다. 비는 주택 낙찰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오는 날의 경매 낙찰가는 화창한 날 보다 0.17%, 약 2050 달러 낮게 나왔다. 또한 사람들이 더 적게 참가하는 장기 연휴와 공휴일 가까운 날은 경매 낙찰가가 평균보다 낮게 나왔다. 리 교수는 “날씨가 개인 거래에 영향이 없을 지라도 정서적 행태(emotional behaviour)가 경매 낙찰가에 변 수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부동산 가치 평가는 쉬운 일이 아니다. 현금 흐름은 물론 사람들의 행위까지 고 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이로 편하게 사이소… 리 유커 맞는 자갈치 시장

부산의 명소 자갈치 시장에 유커들을 위한 결제 수단이 도입됐다. 자갈치 시장에 도입된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부 산 중구 제공=연합뉴스] 21일 부산 중구에 따르면 국내 전통시장 최초로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이 중국 내 모바일 결제 시장 1위인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알리페이 시스템은 중국 내 5억2천만명, 전 세 계 9억명 가량이 사용하는 결제수단이다. 앞으로 자갈치 시장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알 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용카드나 환 전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도 단말기 설치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가맹점별 QR코드 스티커를 부여받아 바로 결 제와 관리가 가능하다. 자갈치 시장은 현재 100여 곳의 업소가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알리페이 도입으로 자갈치 시장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동일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돼 관광 서비스 개선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이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수단이 늘어나는 기회라서 상인들도 긍정적인 반응 을 보인다"며 "반응이 좋으면 부평 깡통시장, 국제시장 등 다른 전통시장으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 초유의 수능 연기..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 결정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애초 16일이었던 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돼 23 일 목요일에 치뤄지게 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KOREA NEWS | 한국뉴스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한국의 2018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다고 호주 언 론사 7New와 SBS 등이 전했다. 한국의 교육부는 이날 오후 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포항 지 진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연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지진으로 포항지역의 고사장의 균열 등 파 손 사례가 보고돼 수험생들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 려졌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사상 초유의 연기 결정이 내 려지면서 교육계의 큰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능이 자연재해로 연기된 것은 1993년(1994학년도) 수 능 체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수능 연기에 따른 직접적 응시혼란을 토로하는 게 주된 고충제기 내용이었다. 또 시험장 변경 사항과 수험표 재 발급에 대한 문의가 다수를 이뤘다. 교육부 자체 해결이 어려운 고충 사항도 많았다. 항공· 숙박권 취소 수수료 피해 등을 토로했다. 교육부는 관계 부처와 관련 지원방안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주명현 교육부 대변인은 "지난 20일 '포항지진 관계장관 회의'에서 논의한 대로 수험생 안전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안정적 수능지원을 위한 범부처 지원대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협조공문 시행)와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천만의 철새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된 것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수습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그 간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은 초동 대처, 초기의 확산방지가 조류독감의 확산 규모 와 지속기간을 좌우한다는 사실"이라며 "지금 농림식품 수산부가 아주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로 최선을 다하고 있 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기인 만큼 관계 기관들과 지자체들도 초동 대응과 확 산 방지에 힘을 모아서 총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거듭 강조했다.

통령 "지진 방지책 대 점검 시급…AI 초동대 처·확산방지 총력"

"기존 건축물 여전히 지진 취약…종합적 개선책 추 진 필요" "수능 차질없이 치러져야…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 황 대비" "평창올림픽 앞두고 AI 초동 대응과 확산 방지에 힘 모아야"

학교시설 복구율 항 94.9%…27일부터 학 사일정 정상화 될 듯

교육부, 포항 학교피해 휴업현황 등 발표 사용제한 흥해초, 인근 학교 유휴교실 활용

오는 27일부터 경북 포항지역의 거의 모든 유·초·중· 고교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진피해를 입은 학교 200여곳의 응급복구율도 90%를 넘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를 통해 다수 접수된 여행·항공 권 예약 취소 문제 등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1일 경북 포항지역 학교피해 휴업 현황 및 응 급복구,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 운영 상황 등을 발 표했다. 오는 27일부터 포항지역 242개 유·초·중·고교 가운 데 장성초·장성초병설유치원을 제외한 240개교의 학사 일정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현재 포항지역 내 휴업 학교 는 총 23개교다. 현재 학교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장성초와 장성초병설유 치원은 학부모대표와 분산교육·조기방학 등 조치계획 을 협의 중이다. 안전진단 결과 시설사용이 제한된 흥해 초(병설유치원 포함)는 앞서 인근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해 분산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학교시설 피해 복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 면 지난 15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교육시설은 총 234개교다. 20일 오후 7시 기준 222개교가 응급복 구를 마쳤다. 응급복구율은 94.9%다. 다만 흥해초 등 피 해 심각 학교는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날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 운영 현황' 도 공개했다. 지난 17일부터 접수된 총 354건 가운데 276건의 고충을 처리해 처리율 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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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긴급한 피해 복구가 끝나는 대로 지진 방지대책 전반을 점검해서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차근차근 그리고 꾸준하게 마련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 서 "특히 시설물 가운데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교 시설, 사유 시설에서는 서민 주거시설의 피해가 많 았다. 이런 취약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내진 보강 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포항 지진의 피해가 매우 컸다. 아직 도 많은 시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 대피소에 서 고생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어제 포항시를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을 했다. 관계 기관에서는 불편과 불안 그 리고 추위로 고생하는 포항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 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재민 주거지원, 또 파손 주택 복 귀 지원 등 관련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연기된 대입 수능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비하여 철저히 준 비하여 주기 바란다"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정부 대 책을 믿고 따라주시고, 특히 포항 지역 수험생들 힘내시 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지진을 통해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역이 아니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분 명하게 확인됐다"면서 "이는 지진 대책이 지진이 날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 꾸준하게 실시돼야 한다는 뜻"이라 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신축 건축물의 경우 내진 설계 대상 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그러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기존 건축물들은 여전히 지진에 취 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지진 발생 시 국민들의 불안이 큰 원전시설 과 석유화학 단지 등부터 종합적인 실태 점검을 통해 꼼 꼼하고 실효성 있는 내진 보강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 다"면서 "더 나아가서는 한반도 지진 단층조사, 또 450여 개 활성 단층의 지도화, 지진 예측 기술 연구에 대한 인적 투자 확대 등 지진 방재대책의 종합적인 개선과 보완을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북 고창 오리농가에 이어서 전남 순

수수 의혹 전병헌 물 17시간 조사받고 귀가 검찰, 구속영장 검토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 수석이 17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21일 귀가했다. 전날 오전 10시쯤 서 울 서초구 서울중앙지 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전 전 수석은 이 날 새벽 3시 35분쯤 검

찰청사를 나섰다. 전 전 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 회의원이던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에 압력을 넣어 한국 e스포츠협회에 3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 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그해 4월 미래창조과학 부의 롯데홈쇼핑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는 ‘봐주기 의혹’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던 때였다. 검찰이 후원금의 대가성을 의심하는 대목이다. 그는 전날 검찰청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 과거 의원 시절 두 전직 비서들의 일탈에 대해서 송구스 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청와대에 많은 누가 된 것 같 아서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소회를 밝혔 다. 그러면서도 “저는 그 어떤 불법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면 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전 전 수석은 지난 16일 사의 를 표명하고 정무수석 자리에서 물러났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한 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롯데홈쇼핑으로부터 3억원을 받 고 이 중 1억 1000만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전 수석의 의원 시절 비서관이었던 윤모·김모씨, 그리고 브로커 배 모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 후원금 외에도 전 전 수석이 협회 핵 심 인사들과 공모해 협회 자금을 임의로 사용한 의혹도 파헤치고 있다. 협회 사무국장 조모씨도 윤씨 등에게 롯데 후원금 중 1억 1000만원을 비정상적 방법으로 내주는가 하면, 전 전 수 석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와 인턴 등에게 1년 동안 약 100 만원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검찰은 회장, 명예회장 등 직함을 갖고 한국e스포츠협회 운영에 깊숙이 관여해온 전 전 수석이 윤씨와 조씨 등을 움직여 사익을 취한 정황이 짙다고 보고 전 전 수석을 상 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이 지난 5월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 돼 협회 회장직을 내려놓고서도 조씨로부터 협회 현황 을 보고받는 등 협회 경영에 관여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 로 전해졌다. 검찰은 롯데홈쇼핑 외에 일부 홈쇼핑 업체와 이동통신사 들도 한국e스포츠협회에 거액을 후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협회 자금 유용 과정을 전 전 수석이 알고 있었는지도 조 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서 협회 자금 횡령 등과 관련해 자신은 그런 사실을 몰랐다고 불법행위 연루 의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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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간 수집한 증거 자료와 전 전 수석의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북한군 의식 되찾아 순 … 말은 못 하고 눈 깜 빡이는 수준

정부 관계자 “회복 장담하긴 일러” 병원 측 “목 부위 인공호흡관 제거”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 한군이 20일 오전 의식을 되찾았다고 복수의 정부 소식 통이 전했다. 한 정부 소식통은 “귀순 북한군이 오늘 오전 눈을 떴다”면 서 “의료진이 말을 걸면 눈을 깜빡이면서 반응을 보인다” 고 말했다. 그는 “아직 말은 하지 못하고, 현재 자신의 위 치나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는 듯 보인다”며 “본격적인 조 사는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 시적으로 의식을 되찾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심은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귀순 북한군의 목에 꽂아 놓은 인공 호흡관을 빼놓았다고 한다. 그가 의식적인 호흡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했다는 뜻이다. 다른 소식통은 “귀순 북한군이 나이가 젊은 데다 항생제가 잘 듣는다”며 “북한 에서 항생제 치료를 많이 받지 않은 게 오히려 도움이 됐 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소식통도 “100% 회복을 장담할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귀순 북한군은 북측 JSA에 근무하는 20대 하사급이라는 게 국가정보원의 판단이다. 그가 지난 13일 귀순할 때 북 한군은 자동소총과 권총 40여 발을 조준사격했다. 이때 5발을 어깨·배·허벅지 등에 맞았다. 이후 총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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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두 차례 수술했다. 이 교수 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한 ‘아 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피랍 선박인 삼호주얼리호 석해 균 선장의 총상을 치료한 경력이 있다. 지난 19일 한때 폐 렴과 B형 간염, 패혈증까지 걸려 회복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화 의사들을 향한 담 '아덴만 영웅' 이국종 교수의 반응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지난 13일 귀순한 북 한 병사를 2차례 수술을 통해 살려낸 이국종 교수에 대해 과거 동료 의사들이 ‘뒷담화’를 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 다. 이 교수는 지난 8월 7일 CBS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했다. 당시 이 교수는 의

사들만 접속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 온 자신에 대한 댓글을 공개했다. 댓글을 단 한 의사는 “원장이 처음부터 나서서 인터뷰하 고 생쇼하고 환자 앞에 현수막 걸어놓고 방송 태운다”며 “그렇게라도 해서 인지도를 좀 높여보자는 계산인가 본 데..누가 수원의 아주대를 찾아가느냐”고 했다. 이어 “의 사들도 이젠 연예인과 다를 게 없다”며 비꼬았다. 해당 댓글은 이 교수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석해균 선장 을 치료해 ‘아덴만의 영웅’으로 불리며 주목 받던 당시 작 성됐다. 이 교수는 ‘누가 아주대를 찾아가느냐’는 부분을 다시 읽 었다. 이어 “의사들은 통성명하고 그 다음 질문이 ‘어느 학교 나오셨어요?’다”라며 “이 자리에 의과대학생들이 왔 다고 하는데, 이런 폐습이 여러분들 때면 없어질까…”라 고 말했다. 또 다른 의사는 “그 사람(이 교수) 관상을 보니 자기만의 세계에 사는 사람일 것 같다”며 “주변과 트러블 많을 것 같아 좋은 인상은 아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이 어 다른 의사가 이 교수를 ‘유명한 꼴통’으로 지칭하며 “ 아랫년차를 때리고 가오잡는 XXX”라는 댓글을 이었다. 이 교수는 “아래 연차가 좀 있어 봤으면 좋겠다”며 “지원 하는 사람이 없어서 인력도 없는데…”라고 씁쓸해했다. 이어 “이게 메인 오피니언이다. 세상이 뒤에서 되게 무섭 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방송에서 이 교수는 격무와 열악한 치료 환경, 병원 인근 주민들의 비이성적 민원으로 인한 힘겨움을 하소연하기 도 했다. 먼저 영국, 일본, 미국의 경우 구조헬기가 주택 가 인근에 내려앉는다고 설명한 그는 우리나라에 대해 “ 구조헬기 때문에 등산객들 김밥에 모래바람 들어갔다고 민원을 넣는다”며 “웃을 게 아니라 우리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연에 이 교수가 일하는 외상센터 지원을 요청 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청원에 참여한 사람은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5만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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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통합됐으니 이제 무 文정부 폭주 막을 것

"바른정당서 모셔올 사람은 또 모셔올 것" 특활비 논란에 "법인카드로 하면돼 … 청문회 필요 없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바른정 당과 한국당이 통합 이 됐으니 이제 문재 인 정부의 폭주를 막 는 현안을 가지고 세 미나를 이어갈 생각" 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 했다. 그는 "열린토론 미래가 바른정당과 한국당 통합의 매개체 가 됐던 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현안 문제로 계속 세미 나를 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정원 특활비 논란과 관련 "문제가 됐을 때 ' 해결책은 간단하다. 전부 법인카드로 사용하면 된다'고 주장했었다"며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 했다. 또 그는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청문회 요구와 관련 " 나도 원내대표를 할 당시 특활비를 받았는데 이 문제는 법인카드로 하면 다 해결된다"며 "청문회를 도입할 필요 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그는 바른정당 잔류 의원들 중 추가로 한국당에 복당 할 이들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모셔올 사람은 또 모셔와 야 한다"고 답했다.

통령 "직장내 성폭 대 력, 공공기관장·부서장 책임 물을 것"

피해자가 2차피해 겁내 문제제기 못하는건 있을수 없는일" "공공기관장부터 인식전환·엄정조치 필요…책임묻 겠다"

다'고 한다. 그 이유로 '문제를 제기해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48.2%, 거의 50%가량이 된 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또 "성희롱 피해 경험자 중 직장 내 기구를 통한 공식 처 리를 한 사람은 0.6%, 1%도 안 되는 실정"이라고 관련 통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부터 기관장 인식 전환 과 더욱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성희롱과 성폭력 예 방은 물론 피해자가 피해를 입고도 문제제기를 하지 못 하는 분위기나 문화부터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그 점에 있어서도 기관장이나 부서장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경고했다.

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직장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피해 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할 수 있고 적절한 대응이 이 뤄지는 직장 내부 시스템과 문화가 정착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직 장 내 성희롱, 성폭력이 있어서도 안 되지만 피해자가 2 차 피해를 겁내 문제제기를 못하는 건 더더욱 있을 수 없 는 일"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막론하고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이 끊이지 않아 국민 우려가 매우 크다. 직장 내 성희롱은 대부분 우월적 지위가 배경이 되기 때 문에 여전히 신고를 못하는 경우, 피해가 지속되는 경우 가 많다"고 짚었다. 이어 "여성가족부 조사에 의하면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사람의 78.4%, 무려 80%에 가까운 사람이 '참고 넘어갔

폰8 사면 기프트카 이 드 300弗 … 美 블프 차별화 전략 눈길

"아마존과 맞서라" 베스트바이 '선제할인'…타깃 ' 선택과 집중' "선제 할인, 온라인보다 낮은 가격, 아마존에 없는 제품 판촉…"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3


KOREA NEWS | 한국뉴스 미국 소매업체들이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현 지시간 24일)를 앞두고 '온라인 강자' 아마존에 맞서기 위 해 차별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전자기기 체인점인 베스트바이 는 경쟁이 불붙기 전에 판매를 늘리기 위해 처음으로 이 달 초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제품을 TV 등에서 선보였다. 이에 반해 대형마트 체인점 타깃은 2년간 적용했던 열흘 간의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기간을 올해는 주말 이틀로 줄 여 고객의 집중적인 방문을 유도하기로 했다. 타깃은 작년 28개였던 할인 행사용 선전문구도 7개로 압 축했으며 고객카드 소지자에게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제 품 우선 구매권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타깃은 올해 수천 개 제품의 가격 인하를 통해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 실적 부진을 만회했지만, 최근 판촉 제 품 수를 줄이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고 있다. 월마트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작년보다 더 많은 독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매일 낮은 가격'을 강조한 월마트는 배달시 수 익성이 낮은 제품의 온라인 가격을 오프라인 매장 가격보 다 높인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의식한 전략으로 풀이 된다. 그러나 소매업체들은 애플 아이폰 등 상징성 있는 제품을 두고서는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월마트는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구매 고객에게 300 달러(약 33만 원)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며 타깃 과 베스트바이도 각각 250달러 기프트 카드와 200달러 현금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마트는 지난 18일 바비 인형과 너프건, 엑스박스 비 디오게임 등 10대 인기 장난감 패키지의 최저가격을 844.07달러(92만8천 원)로 낮춰 지난달부터 최저가격을 제시해온 타깃을 따돌렸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12파운드(5.4㎏) 무게 칠 면조가 포함된 추수감사절 상품 패키지의 월마트 판매가 가 54.84달러로 작년보다 6.7% 떨어졌다. 독일계 슈퍼마켓 체인인 알디(Aldi)는 20개 제품으로 구 성된 유사 패키지를 작년보다 2.6% 낮은 41.1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제니퍼 바타서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식 료품 가격이 석 달 연속 상승했지만, 소매업체들이 가격 상승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기를 여전히 꺼린다며 누구 도 먼저 가격을 올리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욕심에..불법 유통 짱 스테로이드 맞은 10대, 근육 괴사

헬스장을 중심으로 불법 유통된 스테로이드로 근육이 괴 사하는 등 피해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다. 강원도 춘천의 한 공공기관 헬스장 소속 코치는 지난 8월 A(19)군에게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 수 있다며 스테로이 드제 주사제와 알약을 제안했다고 YTN은 전했다. A군은 코치의 말에 300만 원어치 스테로이드제를 구매 해 코치 혹은 자신이 3차례 직접 엉덩이와 어깨에 주사했 다. 이후 스테로이드제 주사를 놓은 A군의 엉덩이와 어깨 근육은 괴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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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피해자는 인터뷰에서 “(코치가)살 때는 비타민제 같은 개념이라 설명했고, 유명 선수들도 사용한다고 설명 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근육 괴사는 주사기 오염 가능성이 크다고 보 고 있으나, 약물 자체만으로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군은 해당 코치를 형사 고발했고, 코치는 최근 직장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스테로이드제는 전문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없 고, 일반인 판매 자체가 금지돼 있다. 경찰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스테로이드 불법 유통이 이뤄 진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다.

구급차 운행시 과 후 태료…응급실 출입자 未기록도 제재

응급의료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앞으로 출고 후 9년이 넘은 구급차를 운행할 경우 위반 횟 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병원 응급실에 출입하는 보호자 명단 등을 제대로 기록하지 않는 경우에도 과태료 를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 혔다. 우선 다음달 3일부터는 구급차의 운행 연한(9년) 등을 초 과해 운용한 경우 1차 위반시 50만원, 2차 위반시 100만 원, 3차 이상 위반시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금 은 별도의 제재 규정이 없다. 아울러 내년 5월30일부터는 구급차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1차 위반시 50만원, 2 차 위반시 75만원, 3차 이상 위반시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도 새로 개정안에 담겼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에서의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응급실 관리 부실에 대한 과태료도 신설된다. 응급실에 출입하는 보호자 등의 명단을 기록 또는 관리하지 않는 의료기관은 1차 위반시 50만원, 2차 위반시 75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과태료 100만원을 내야 한다. 아울러 종전에는 위반 횟수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200 만원을 부과하던 과태료 규정도 세분화한다. 이에 따라 Δ응급환자를 당직 전문의와 또는 동등한 자 격을 갖춘 것으로 인정되는 자가 진료하게 하지 않은 경 우 Δ예비병상을 확보하지 않거나 응급환자가 아닌 사람 에게 예비병상을 사용하게 한 경우 Δ신고를 하지 않고 구급차 등을 운용한 경우, 1차 위반시 100만원, 2차 위 반시 200만원, 3차 이상 위반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 과한다.

표, 특수활동비 또 준 말바꾸기 “기억의 착오 일수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63)가 과거 자신의 국 회 특수활동 유용 의혹 에 대해 21일 또 다시 말 을 바꿨다. 홍 대표는 앞 서 2015년 5월 ‘성완종 리스트’ 사건 연루 때 한 나라당(자유한국당 전 신) 원내대표 시절 받은 특수활동비 일부를 부인 에게 생활비로 줬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엔 특수활동비를 야당 원내대표 국회 운영비 지원 등으로 썼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통합민주당 원내대표였던 원 혜영 의원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발하자 홍 대표는 이날 “기억의 착오일 수 있다”고 재차 말을 바꾼 것이다. 홍 대표는 국회 특수활동비를 “아내에게 줬다”→“아내에 겐 월급을 줬고, 특수활동비는 당 정책개발비 지원 및 야 당 원내대표 운영비 지원했다”→“야당 원내대표에게 줬 다는 건 기억의 착오다” 등의 순으로 반발이 있을 때마다 말을 바꿔온 것이다. 베트남 방문중인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특활비가 문제되어 내가 원내대표 겸 국회운영위원 장 시절에 특활비 사용 내역을 소상하게 밝힐 필요가 있 어, 당시 집행에 관여했던 사람들로부터 확인 절차를 거 친 후 페이스북에 쓴 내역인데, 그 당시 일부 야당 원내 대표가 (특활비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부분은 기억 의 착오일 수 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도 “다 만 이것이 사쿠라(말 바꾸기·거짓말) 논쟁을 일으킬 만 한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국회는 여야 간사 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상임위원장은 여야를 가리 지 않고 자신에게 배정된 특수활동비 중 일부를 매달 상 임위 여야 간사에게 국회활동비조로 지급한다. 국회의 오 래된 관행”이라고 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서 “국정원 특수 활 동비가 문제가 되니 2015년 5월 성완종 사건에 연루됐을 때 내가 해명한 국회 원내대표 특수활동비에 대해서 민주 당에서 시비를 걸고 있다. 이번 기회에 자세하게 해명하 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 4000만원의 특수활동 비를 당 정책위의장 정책개발비 1500만원, 당 원내행정 국 700만원, 당 원내수석부대표 및 부대표 10명에게 격 월로 100만원씩, 야당 원내대표 국회운영비 일정금액 보 조, 국회운영 경비지출, 여야 의원 및 취재기자 식사비용 등으로 썼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홍 대표가 원내대표였던 시절 통합민주당 원내대 표였던 원혜영 의원이 “사실 무근”이라며 반발했다. 원 의 원은 “당시 제1야당 원내대표였던 저는 그 어떠한 항목으 로도 홍준표 당시 국회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 실이 없다. 언제, 어떻게 야당 원내대표들에게 국회 운영 비를 보조했다는 것인지 분명한 해명을 요구한다. 납득할 만한 해명과 사과가 없을 경우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에 홍 대표는 다시 새 로운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홍 대표의 지난 18일 발언은 2년 6개월 전과 비교하면 또 다르다. 홍 대표는 2015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받은 1억원으로 2011년 한나라당 경선 기탁금 1억2000 만원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때 다른 소리를 했다. 당 시 홍 대표는 “2008년 여당 원내대표를 할 때 매달 국회 대책비로 나온 4000만~5000만원씩을 전부 현금화해 국 회 대책비로 쓰고 남은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 했다”며 “이전에 변호사 활동 당시 모은 돈을 포함해 집 사람이 그 돈들을 모아 비자금으로 만들어 그중에서 1억 2000만원을 내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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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20년 환 ①외환위기는 정말 국 민들의 '과소비' 때문에 일어났을까?

도에 불과했다. 실제 외환위기 극복은 이 구제금융의 대 가로 IMF가 요구한 살인적인 구조개혁과 여기서 발생한 대량실업과 각종 사회문제를 거치면서 이뤄졌고 그 여파 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결국 외환위기는 거시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기업부실, 외 환정책, 동아시아 전반의 외환위기 등이 겹쳐서 일어난, 여러 요인들이 함께 작용해 일어난 사건이었다. 단순히 초등학생들에게 '과소비'의 위험성에 대한 예시로 쓰기엔 아주 복잡한 사건이었던 셈이다.

연금 "KB금융 노조 민 추천 이사 찬성에 외압 없었다"

21일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 제금융을 신청한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날 우리나라 가 안고 있는 거의 모든 사회문제의 시발점이라고까지 일 컬어지며 2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아주 큰 트라우 마로 남아있다. 1997년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들부터 시작된 외환위기가 동아시아 전역으로 퍼져 생긴 문제라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아시아 금융위기(Asian Financial Crisis)'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한 나라만의 문 제가 아니라 수출주도형 시스템으로 국가경제가 운영되 던 아시아 개발도상국 대부분이 연쇄적으로 겪은 상황이 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2000년대 초반 등장한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과 서에서는 국민들의 '과소비'를 주요 요인으로 잡고 이후 모두가 근검절약하며 금모으기 운동에 동참해서 극복했 다는 식의 교육이 성행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 이런 내용을 담은 초등학교 게시판의 교육자료 사진이 나돌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정말로 국민들의 과소비가 외환위기를 몰고 왔던 것일 까? 이를 증명할 객관적 지표는 전혀 없다. 과소비가 국 가 외환보유고를 결딴 낼 정도로 발생했다면 앞서 소비자 물가가 엄청나게 뛰었겠지만 물가상승률은 외환위기 이 전인 1995년 4.5%, 이듬해 4.9%, 1997년에도 4.4%에 그쳤다. 오히려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에 물가상승률이 7.5%를 기록했고 이는 원화 환율 급락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영향이 컸다. 가계저축률도 높았다. 외환위기 직후 인 1998년에도 우리나라의 가계저축률은 23.2%로 현재 의 거의 10배에 달했다. 국민들이 무분별하게 과소비했다 는 증거는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다. 오늘날에는 국민들의 과소비같은 요인보다는 당시 수출 주도형 아시아 개발도상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를 원인 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즉, 외자를 많이 유치하고 자국화폐 가치는 평가절하시킨 상황에서 대량의 수출을 통한 무역수지 흑자로 단기간에 경제발전을 이룩한 시스 템 자체의 한계였다는 것. 이 체제는 잘 유지만 되면 자 기자본이 적은 가난한 국가들이 외자를 동원해 자국 생산 기술을 올리며 이렇게 번 돈을 다시 R&D에 투입하는 선 순환체계를 만들 수도 있지만, 투기자본에 의해 한꺼번에 해외자본이 빠져나가면 외환위기가 일어날 위험성이 높 은 체제였다. 당시 대기업들의 부실화도 심각했다. 1998년 4월, 공정 거래위원회가 총 자산 기준으로 30대 기업집단을 지정해 발표했을 때, 이들 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자기자본 대비 518%를 넘었다. 일부 기업들의 경우에는 부채비율 이 1000%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소위 '관치 금융'으로 이 부실기업들과 연계된 시중은행들로 위기가 번지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위기 극복의 단초가 됐다고 보통 배워온 '금모으기 운동' 도 대외적으로 한국 국민들의 외환위기 극복 의지를 보여 준 사건은 맞지만, 정확히 이걸로 외환위기를 극복한 것 은 아니었다. 금모으기 운동은 당시 350만명 이상이 참여 해 220톤(t) 이상의 금을 모았지만 당시 이 금을 수출해 벌어들인 돈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의 1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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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정치적 고려 없이 지침·절차따라 의결권 을 행사할 것" KB금융 주총에서 노조가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지침과 절차를 따랐을 뿐이라며 외압 의혹을 부인 했다. 국민연금은 KB금융의 지분 9.6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0일 열린 KB금융 지주 임시주주총회에서 노조가 주주제안으로 올린 사외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국민연금기금 의결권행사지침'에 따라 내부 투자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찬성 의결권을 행사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KB노조) 가 사외이사로 추천한 인물은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등 을 지낸 하승수(49)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로, 문재 인 대통령의 노동이사제 도입 공약과 맞물려 해당 안건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사외이사 선임안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지지를 얻었 지만, 통과 요건을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 국민연금은 해당 안건에 대해 찬성하는 과정에서 외부 전 문가로 구성된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에 찬반 의견을 묻 지 않고 자체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려는 새 정부에 '코드 맞 추기'를 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자 국민연금공단 은 의결권 지침에 근거에 독립적으로 판단했을 뿐이라 고 반박했다. 국민연금기금 의결권행사지침은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할 때의 판단 기준으로 경영진 제안과 주주제 안 구분 없이 법령상 결격사유, 과도한 겸임, 기업가치 훼 손(주주권익의 침해) 이력, 당해 및 계열회사 최근 5년 이 내 상근 임직원, 이사회 참석률 75% 미만, 10년 연임 초 과, 자문계약 체결 등 회사와의 이해관계 여부로 정해놓 고 있다. 국민연금은 KB노조가 주주제안한 사외이사 선임 건은 이 런 의결권 반대 사유에 전혀 해당하지 않아 기금운용본부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의한 끝에 최종 찬성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KB노조가 추천한 사외이사의 경우 KB금융지주 자체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도 결격사유, 전문 성, 윤리 책임성 등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나아가 국민연금 외부 자문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의뢰한 결과,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기준에 근거할 때 ' 찬성'하도록 권고한 점도 찬성 결정을 한 근거 중 하나라 고 국민연금은 설명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의결권행사와 관련, 독립적 기 금운용 원칙에 따라 모든 안건에 대해 자체 투자위원회에 서 찬반을 정하되, 자체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안건의 경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의결권행사 전문위 원회(위원장 황인태 중앙대 교수)에 맡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비슷한 사안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치적 고려 없이 같은 지침과 절차에 따라 찬반 의결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되는 한화 총수 일가 복 의 '갑질'…3남 김동선 씨 또 만취난동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28) 씨가 다시 취중 폭행으로 구설에 올랐다. 김 씨는 지난 1월 만취 난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여서 이번 사건이 법 적 문제로 확대될 경우 가중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김 씨는 지난 9월 한 대형 법무법인 소속 신입 변호사 10 여명의 친목 모임에 참석했다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해 변호사들에게 막말을 하고 폭행을 휘두르는 등 ' 갑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자신보다 연장자도 섞여 있는 변호사들에게 "너 희 아버지 뭐하시느냐"라고 묻는가 하면 "날 주주님이라 부르라",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존댓말을 써라" 등 의 주문을 했다. 일부 변호사들은 김 씨의 이런 행동에 일찍 자리를 떴고 남은 변호사들이 몸을 못 가누는 김 씨를 부축해 밖으로 데리고 나가다 뺨을 맞거나 머리채를 붙잡히는 등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술자리 다음 날 해당 법무법인을 찾아가 변호사 들에게 사과했고, 변호사들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 해졌다. 김 씨의 일탈적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 태로 "똑바로 안 해"라며 종업원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 는 지배인의 얼굴을 향해 위스키병을 휘두르며 위협하기 도 했다. 김 씨는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도 순찰차 좌석 시트를 찢는 등 난동을 부렸다. 당시 구속됐던 김 씨는 "많은 반성을 했다"며 선처를 호 소해 지난 2월 재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 고받고 풀려났다. 앞서 2010년에는 서울 용산의 한 호텔 지하주점에서 일 행과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을 추행했고, 이를 제지하던 다른 종업원,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이고 유리창과 집기 등을 부쉈다. 이 과정에서 호텔 종업원 등 3명이 다쳤다. 김 씨는 당시에도 입건됐다가 피해자들과 합의한 뒤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화 총수 일가의 일탈은 김 씨에 국한되지 않았다. 김 씨의 형이자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32) 씨도 2014년 2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법원(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동원 씨는 2010∼2012년 주한미군 사병이 군사우편 으로 밀반입한 대마초 가운데 일부를 지인에게서 건네받 아 4차례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김동원 씨는 2011년 교통사고를 낸 뒤 아무런 구호조치 를 하지 않은 채 도주했다가 적발돼 법원에서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이보다 훨씬 널리 알려진 김승연 회장의 이른바 '보복 폭 행' 사건도 차남 김동원 씨가 발단이었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 3월 서울 청담동 가라오케에서 당시 22세이던 차남이 북창동 S클럽 종업원 일행과 시비 가 붙어 다치자, 자신의 경호원과 사택 경비용역업체 직 원 등 다수의 인력을 동원해 현장으로 갔다. 그리고는 자기 아들과 싸운 S클럽 종업원 4명을 차에 태 워 청계산으로 끌고 가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했다. 이 사 건은 '재벌의 원조 갑질'로 지탄을 받았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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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신입사원도 년 연차 11일 쓴다…성희 롱 보호도 강화

정부,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률 공포안 심의·의결 난임치료 휴가 신설·육아휴직 연차보장

또 고용부 장관이 선정하는 '장애인 고용우수사업주'에 대 해서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의 공사·물품·용역 계약 체결 시 우대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은 관광 흑자 12조인 데… 한국은 적자 10조

- 일본, 관광 인프라 확보에 올인, 3년 뒤 도쿄올림 픽 앞두고 민박 영업 규제 대폭 완화, 소비세 혜택 늘려 관광객 흡수 - 한국, 16년째 관광수지 적자, 사드 보복 여파, 북 핵 위기감에 외국인 관광객 뚝… 지갑도 닫아 올 해 전체 적자 15조 가능성 내년 5월부터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보호를 위해 근무장 소 변경·유급휴가 부여 등이 의무화된다. 연차휴가가 없 는 입사 1년차 신입사원에게는 최대 11일의 연차휴가가 부여된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장 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 률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개정안 은 공포 후 6개월 뒤인 내년 5월쯤 시행된다.

성희롱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난임치료 휴 가 신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사업주 책임과 피해노동자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사업주의 사실확인 조사와 피해노동 자 보호를 위한 근무장소 변경·유급휴가 부여 등의 조 치를 의무화했으며, 위반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 과하게 된다.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사실을 신고한 노동자와 피해노동자 에 대한 해고 등 불리한 처우를 금지하고 위반시 벌금형 을 현행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강화했다. 고객 등에 의한 성희롱이 발생해도 사업주에게 배치전 환·유급휴가 명령 등 피해노동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의 무화했고,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매년 증가하는 난임 진료자들을 위해 연간 3일(최초 1일 유급, 나머지 2일 무급)의 '난임치료 휴가'도 신설하는 내용도 담겼다. 지난해 난임 진료자는 21만8000명에 달했으나, 그동안 난임 치료를 위해서는 개인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밖에 없 는 등 제약이 있었다.

신입사원·육아휴직 연차보장…사업주 장애 인 인식교육 의무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서는 입사 1년차 신입사원에게 최대 11일, 2년차에는 15일 등 2년간 총 26일의 연차유급휴가 를 보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1년 미만 재직 노동자가 1개월 개근 시 1일씩 부여되는 휴가를 사용하면 다음해 연차휴가일수(15일)에 서 차감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아울러 육아휴직 후 복직한 노동자의 연차휴가 보장 강 화도 강화된다. 그동안 연차휴가일수를 산정(1년간 80% 이상 출근)할 때 육아휴직기간은 출근한 것으로 보지 않아 육아휴직 후 복 직한 노동자가 다음해 연차유급휴가를 하루도 받지 못하 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연차휴가일수를 산정할 때 육아 휴직기간도 출근한 것으로 간주해 육아휴직 후 복직한 노 동자들도 연차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에서는 사업주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무를 신설했고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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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민박업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지자 체에 신고하면 연간 180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에게 아파 트나 단독주택을 빌려줄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이전 까지 일부 관광특구에서만 허용한 것을 전국 어느 곳에서 도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400만명. 올해는 2800만명,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에는 4000만명 으로 치솟을 전망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가장 큰 걸 림돌인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가 팔을 걷어붙 인 것이다. 지난 5월 규제개혁위원회는 민박 영업을 신고 제로 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투숙객 명단 작성을 의무화하 도록 한 개혁안을 마련했다. 6월엔 이 같은 내용을 골자 로 한 주택숙박사업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한국은 관광 수지 적자 10조원, 일본은 12 조원 흑자 일본은 3년 뒤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광 인프라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아베 신조 총 리는 2012년 재집권한 뒤 관광산업을 국가 부흥의 신성 장동력으로 삼겠다며 '관광입국(觀光立國)' 정책을 강력 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 발목을 잡는 규제 를 일일이 찾아내 없애고 있다. 덕분에 만년 적자를 지속 하던 일본의 관광 수지는 2014년 22억달러(약 2조4000 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에는 116억달러(약 12조 7600억원)까지 수직 상승했고, 올해는 9월까지 106억달 러(약 11조6500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한국은 거꾸로 가 고 있다. 작년 방한 관광객이 역대 최대인 1724만명까지 치솟았지만, 올해는 사드 보복 여파로 중국 관광객이 급 감하고 북핵 위기감이 증폭되면서 1250만여 명 달성도 쉽지 않다. 관광 수지는 올 들어 9월까지 96억6880만달 러(약 10조5000억원) 적자를 보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 에서 쓴 돈은 100억568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4% 줄어들었고, 내국인이 해외에 나가 쓴 돈은 197억2060 만달러로 15% 늘었다. 관광 수지 적자는 2001년 이후 16년째. 관광공사 측은 "올해 전체 관광 수지 적자는 15 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日, 면세 혜택 확대하며 관광객 흡인 일본은 면세 범위 확대 등 발 빠른 규제 완화 정책으로 외 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일본 재무성과 관광청 은 외국인이 일본에서 구입한 물건 가격을 합친 금액이 5000엔(약 4만9000원)을 넘는 경우에는 최대 50만엔 한 도 안에서 소비세(8%)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 다. 지금까지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4000엔짜

리 셔츠(일반 물품)와 2500엔짜리 화장품(소모품)을 구입 한 경우 품목별 액수가 5000엔을 넘지 않아 면세 혜택을 볼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제한을 없애겠다는 것이 다. 올 1~9월 외국인이 일본에서 쓴 돈은 3조2761억엔( 약 32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다. 일본의 '미니 면세점' 4만여 개도 관광객 유치의 첨병 역 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공항·시내 면세점 등 대규 모 사전 면세점(duty free) 위주로 운영하지만, 일본은 부 가세와 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 중소 규모 사후 면세 점(tax free)이 대다수다. 롯데면세점 도쿄사무소 임용섭 소장은 "일본은 지방 관광지 어느 곳에 가도 작은 면세점 이 수두룩하다"고 말했다.

"관광 진흥 위한 강력한 리더십 절실" 일본을 찾는 관광객 급증은 동남아 국가를 상대로 비자 면제 대상을 확대하고, 장기 체류나 복수 비자 도입도 도 움이 됐다. 호텔은 최소 10개, 전통 숙박 시설인 료칸(旅 館)은 5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해야 한다는 규제 조항을 풀자 지자체와 기업이 숙박 시설 건설에 앞다퉈 나섰다. 도쿄에서 활동하는 국내 관광업체 임원은 "잡화 유통 체 인점인 돈키호테에 외국인 손님이 많은데 이런 곳은 대부 분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하며 규제도 없다"며 "우리나 라 같으면 골목 상권 죽인다고 주변 상인들이 들고일어났 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성공 요인은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삼았다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해 각국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매출 신장을 통해 점포를 키우며, 지역 경기도 활성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관광업계에서는 최근 정부가 연내 출범키로 한 국가관광 전략회의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당초 대통령 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로 추진했지만, 국무총리 주재 기 구로 격하됐다. 한 관광업체 고위 임원은 "관광입국 추진 각료회의를 신설해 자신이 의장을 맡고, 관광비전 구상회 의를 만들어 관광산업을 강력 지원한 아베 총리의 리더십 이 부럽다"고 말했다.

국 내 한국 기업 고용 7만5천명 … 한미 FTA 이후 증가

무역협회 분석…"한미 FTA로 미국 일자리 줄었다" 주장 반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대미 투자가 확대되 면서 한국 투자기업의 미국인 고용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21일 미국 기업신용정보회사 D&B(Duns & Bradstreet)의 미국 기업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미국 내 한국 투자법인은 847개사(지점포함 사업장 은 1천716개)에 달하고 고용인원은 7만5천여명인 것으 로 조사됐다. 미국 주(州)별로 보면 투자법인의 경우 캘리포니아, 텍사 스, 뉴저지, 앨라배마 순으로 많고, 고용인원은 캘리포니 아, 앨라배마, 조지아, 텍사스 순으로 많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지지기반인 러스트벨트 지역은 투자법인이 147개사로 전체의 17.4%를 차지했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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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으며, 고용은 1만2천명으로 전체의 16.0%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FTA 발효 이후 도매업, 소매업 진출은 감소했지만 컴 퓨터프로그래밍·엔지니어링, 냉난방·전력시스템, 교 통·통신 등 서비스 분야 진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 다. 이는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이 단순 판매법인에서 고부 가 산업으로 전환되고,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무역협회는 설 명했다. 무역협회는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하게 미국 시장에 도전했으며, 현지 경영진 존중 및 종업원과 화합으로 미국 투자에 성공했다 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과 미국 법인의 적절한 역할 분담으로 투자 성과 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등 다양 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 고용은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 경제인단이 발표한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협회 미주실 조성대 차장은 "한미 FTA가 미국 일자 리를 감소시켰다는 일부 주장이 있으나, 오히려 한국 기 업들의 투자가 늘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반면 오후 6시~9시 쇼핑은 27.1에서 26.9%로 소폭 감소 했고, 오후 9시 이후 매출 비중은 전년도 13.4%에서 지 난해 11%로 크게 줄었다. 설도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은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 고령화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이미 겪고 있는 현상으로 미국 유통업계 역시 디지털 채널로 빠져나가는 젊은층을 잡기 위한 밀레니얼 세대 타깃의 마 케팅이 화두"라고 했다. 한편 유통 업태별로 1회 쇼핑할 때 고객이 지출하는 금액( 객단가)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 6만7975원, 대형마트 4만 206원, 슈퍼마켓 1만8150원으로 나타났다. 업태별 회원을 대상으로 1년간 총 구매 금액을 조사한 결 과 백화점은 117만8510원, 대형마트는 82만6500원, 슈 퍼마켓은 65만2481원으로 집계됐다.

도 학생 탓?… 음 '현장학습 사망' 학생 두 번 죽이는 업체

점 이어 대형마트 고 화 객도 '고령화'…온라인 전성시대

'2017 유통업체연감' 발간, 20~40대 고객 줄고 50 대 이상 증가 1회 쇼핑시 백화점 7만원, 마트 4만원, 슈퍼 2만 원 소비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 연령 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발간한 '2017 유통업체연 감'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 이용고객의 연령대별 매 출 비중은 20~40대 고객이 63%로 전년 64.5%에 비해 1.5%포인트(p) 낮아졌다. 반면 50대 이상 고객 비중은 1.5%p 증가했다. 연령대별 비중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면, 20대가 전년도 5.2%에서 5.8%로 소폭 커졌고, 30대는 1%p, 40대는 1.1%p 작아졌다. 이는 오프라인 업태의 공통된 현상으로 슈퍼마켓 역시 50대 이상 고객 비중이 전년 34.9%에서 지난해 36.1% 로 늘었다. 백화점도 전년 30.3%에서 지난해 35.5%로 5%p 이상 증가했다. 이는 인구고령화와 맞물려 온라인 모바일 등 디지털 채 널로 젊은층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50대 이상 고객 매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 으로 풀이된다. 대형마트의 시간대별 매출 비중을 조사한 결과 고객 쇼핑 시간은 전년 보다 빨라졌는데 이는 고객 고령화 현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대형마트 시간대별 매출 비중은 평일 오전 9~12 시 매출 비중이 전년도 8.7%에서 2016년 10.3%로 증 가했으며, 오후 3~6시 매출도 29%에서 30.2%로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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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산업체 현장실습을 하던 고등학생이 숨진 가운 데 회사가 사고 원인을 사실상 학생에게 떠넘겨 논란이 일 고 있다. 서귀포시내 모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인 고 이민호(18)군 은 지난 9일 제주시 구좌읍 한 음료 제조회사에서 현장 실습을 하다 사고를 당해 숨졌다. 당시 이 군이 제주시내 병원 중환자실에 있던 지난 15 일, 회사 측은 산업재해 신청서를 작성했다. 경황이 없 던 유족은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신청인에 서 명을 했다. 하지만 회사가 작성한 신청서에는 이번 사고 발생 원인이 사실상 이 군 개인의 잘못으로 일어난 것처럼 명시했다. CBS 노컷뉴스가 확보한 이 군의 '산업재해 보상보험 신 청서'에는 재해 원인과 발생 상황에 '재해자(이민호)가 적 재기를 운용하여 완제품 적재 업무 수행 중 갑자기 운전 조작반의 정지스위치를 작동하지 않고 설비 내부로 이동 하여 설비 조치 과정에서 상하작동설비에 목이 끼이는 협 착사고가 발생함'이라고 적시됐다. 사실상 이 군의 '개인 과실'로 재해가 발생했다는 내용 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미조직비정규사업국장 김경희 노무사 는 "회사가 중환자실에서 한시가 바쁜 상황에 산업재해 신청서에 서명을 하라고 했는데 부모가 이 부분을 모르 다가 나중에야 불리하게 작성된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노무사는 "적재기를 운용하면서 업무 수행 중 갑자기 들어갔다라고 작성됐는데, 민호가 라인이나 기계가 멈춰 서 정비하러 들어갔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부분이 가려져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사 실 여부가 필요한 사항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작성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환자실에서 잠도 못 자고 있는 학부모를 상대로 산 재 신청서를 빠르게 작성한 점 등을 보면 은폐의 목적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고 말했다. 김 노무사는 "민호가 숨졌기 때문에 재신청을 하거나 관 련 기관 등과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원인 규명 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회사측은 산재 신청서가 사실에 근거해 작성된 것

이라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제주도의 고용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건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고 직원들도 슬퍼하고 있다" 며 "빠른 시일 내에 공장을 재가동 하고 유족들과 적절 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관계자 는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안전 설비가 설치되지 않았다" 며 지난 20일 해당 산업체에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 고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포기 길거리 장사로 업 1t 트럭 뽑는 청년들

불황일수록 판매 느는 생계형 車 올 차량판매량 전년比 0.2%줄때 1t트럭은 10.6% 증가…7개월째↑ 체감경기 바닥에 노점·택배 몰려

최근 국내 생산·수출 등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 과 달리, 취업난·자영업 불황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대표 적인 ‘불황 바로미터’로 꼽히는 생계형 1t 트럭의 판매량 은 7개월 연속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및 관련 업계에 따르 면 10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국산 1t 트럭은 추 석 장기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8842대보 다 26.9% 급증한 1만1220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국산 차 내수 판매는 11.1% 감소했다. 국 산 1t 트럭의 판매량은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2.2% 증 가를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 에 따라 1∼10월 국내 전체 완성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0.2% 감소한 반면 1t 트럭의 판매량은 10.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대표 국산 1t 트럭인 현대차 포터Ⅱ(사진)가 10월 한 달간 지난해 6679대보다 16.0% 증가한 7746 대 판매됐고, 기아차 봉고Ⅲ는 60.6% 껑충 뛴 3474대가 팔려 나갔다. 특히 포터Ⅱ의 경우 1∼10월 누적 판매량 이 8만4670대에 달해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상용차 사 상 최초로 연간 내수 판매 10만 대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 다. 초베스트셀링카의 상징인 10만 대 클럽에 가입한 차 종은 올해 현대차 그랜저(11만671대)가 유일하고 지난해 는 아예 없었다. 국산 1t 트럭의 판매 증가가 눈길을 끄는 것은 경기가 좋 을수록 잘 팔리는 다른 차종과 달리 불황일수록 오히려 판매가 늘어나는 대표적 생계형 차종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1t 트럭 판매량은 자동차 업계에서 이른바 불황 지표로 불린다. 최근 각종 거시경제 지표와 증시지수 등 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서민들이 체감하는 실물경기 는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 이됐다. 특히 올 들어 1t 트럭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최악의 취 업난 속에서 아예 구직을 포기한 청년층이 택배·물품 운 반 등 운송업이나 노점 판매 등 이른바 길거리 장사에 뛰 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 임대료 상승 등에 부담을 느낀 중·장년 층 역시 1t 트럭을 활용한 생계형 자영업에 몰리는 것으 로 관측됐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포터Ⅱ 등의 판매량 이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가 제대로 살아나 지 않는다는 의미여서 씁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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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할리우드 진출 결심… '마블'서 러브콜

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슈 퍼 히어로물의 명가 마블 스튜디오에서도 러브콜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마블은 애니메이션부터 슈퍼 히 어로물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가 진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다. 2008년 ‘아이언맨’으로 MCU(마 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시작한 이래 9년간 17편의 영화로 북미 에서 50억 달러, 전 세계에서 무 려 130억 달러(약 14조 50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입을 거 뒀다. 가장 최근작은 ‘토르: 라그 나로크’. 마블 스튜디오는 내년 설 립 10주년을 기념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공개하는 등 MCU 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앞서 배 우 수현이 한국 배우 중 최초로 마 블 영화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동석을 향한 할리우드의 관심 은 뜨겁다. 지난해 영화 ‘부산행’ 이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 리닝에서 상영된 이후 미국 메이 저 스튜디오에서 마동석을 주목 하기 시작했다. 맨 손으로 좀비를 때려잡는 ‘마동석표 히어로’는 미 국을 넘어 전세계 관객에게 카타 르시스를 안겼다. 이후 그는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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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제작진과 미팅을 하기도 했 고, 구체적으로 작품 출연을 논의 하기도 했다. 그는 ‘부산행’의 흥행 이후 행보를 묻는 언론의 질문에 “가끔 (미국 제작사에서)연락이 오기도 한다. 영화도 있고 미국 드라마도 제안 이 있었다”며 “지금은 찍는 영화 들도 있고, 최근 ‘범죄도시’ ‘부라 더’ 등을 찍느라 타이밍이 맞지 않 았다. 나중에 자연스러운 기회가 있으면 할 생각”이라고 진출 결심 을 답한바 있다. 사실 마동석의 해외 진출 논의는 ‘ 부산행’ 이전부터 있었다. 마동석 을 해외 캐스팅을 담당하는 미국 에이전트가 있는데, 그를 통해 제 안이 들어온다. 마동석의 이렇게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영어 회화 가 능통하다는 점과 유일무이한 이미지를 가진 아시아 액션배우 라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영화 ‘록키’를 보고 영화에 빠졌다 는 그는 열여덟 살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 콜럼버스주립대학교 체육학 과를 졸업한 그의 영어 이름은 영 어 이름은 Don Lee다. 현지에서 경찰 시험 준비를 했을 정도니 유 창한 영어 실력에 대해 두 말하면

입 아프다. 아시아를 대표할 액션 배우로 캐 릭터를 만들어가는 것도 큰 강점. 할리우드에는 실베스터 스탤론, 드웨인 존슨, 빈 디젤 등의 액션배 우들이 있는 반면, 아시아에는 이 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이미지의 배우가 없었다. 마동석은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 과거 오랜 복싱 경 력과 미국의 유명 격투기 선수들 의 트레이너를 했던 이력까지 액 션 최적화 배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연기력까지 더해져 ‘ 배우 마동석‘의 희소성은 더욱 높 아지고 있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는 마동석에 게 히어로물 출연을 제안했다. 아 쉽게도 마동석은 고심 끝에 고사 했다. 이미 출연을 약속한 한국 영 화 촬영 스케줄이 있었기 때문. 할 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열어둔 마 동석이지만 그의 성격상 한국 스 태프, 제작사와의 신의를 져버릴 순 없었다. 현재 해당 마블 히어로 물은 캐스팅 작업을 끝낸 상태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부라더’ 흥행까지 성공시키 며 2017년을 그의 해로 만들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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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2' 시청률X화제성, 다 잡았다 '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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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첫 방송이 케이블 전체 시청률 1위와 TV 화제 성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일(월) 저녁 8시 30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2' 첫 회 시청률이 1.637% (TNmS/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순간 최고 시청률 은 2.167%까지 치솟았다. '시골경찰2'는 특히 40대 여성 시청자를 사 로잡는데 성공했다. 40대 여성 시청률은 3.040%(TNmS/수도권 기준)를 기록, 이 역시 동시간대 케이블 전체 1위에 해당된

다. TV 화제성 지수 역시 1위로 인기를 입증했 다.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에 따르면 11월 20일(월) 방송된 지상파, 종 편, 케이블을 포함한 모든 TV 프로그램 중 '시골경찰2'가 TV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시골경찰2'에서는 신현준, 이 정진, 오대환, 이재준, 네 멤버가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문수 치안센터의 순경이 된 첫 날을 그렸다. 경찰 학교 수료에 이어 경 찰 임용식을 거치는 모습부터 진지하게 첫 근무에 임하는 모습까지 한 층 진중해진 네 순경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근무 후 숙소생활에서 멤버들이 보여준 케 미 역시 빛났다. 1탄부터 화제가 되었던 신 현준X오대환의 '앙숙케미'부터 새로운 멤버 이정진, 이재준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가 족 같은 케미까지 선사했다. 단숨에 '영주댁' 으로 등극한 살림꾼 이정진이 만들어낸 한 상에 옹기 종기 식사하는 네 멤버들의 모습 은 흡사 가족과도 같았다. 올 겨울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는 매주 월요 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특급 신예' 로시, 신승훈 소개로 추자현과 깜짝 만남

승훈의 뮤즈’로 유명세를 치 른 신예 로시(Rothy)가 배우 추자현과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 해 눈길을 끈다. 로시는 오늘(21일) 오전, 공식 SNS 를 통해 "정말 좋아하는 자현언니 헷.. 넘나 행복 #동상이몽 #자현느 님 #실물영접 #성덕 #우블리도 # 조하"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깜짝 게재했다. 사진 속 로시와 추자현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긴 생머리에 화장

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청순 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 는다. 특히, 로시는 신승훈과 녹음하 던 중 추자현,우효광이 녹음실을 방 문, 우연한 만남을 갖고 평소 추자현 의 팬임을 고백했다. 로시와 추자현의 깜짝 만남은 SBS ‘동상이몽’을 통한 추우부부의 듀엣 송 작업을 위해 신승훈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실제 20일 방송된 SBS ' 동상이몽'에서도 로시가 깜짝 등장, 청순한 외모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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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9일 프리 데뷔 싱글 'Stars'를 발표한 로시는 발라드황 제 신승훈이 야심차게 제작한 첫 여 성 솔로 가수로 가요계 뜨거운 감자 로 떠올랐다. 더욱이 3년이 넘는 연 습 기간 동안 신승훈의 집중 트레이 닝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 한 거물급 신예로 주목받으며 벌써 부터 차세대 여성 솔로 대표 아티스 트로 점쳐지고 있다. 로시는 내년 1 월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www.thedentalclub.com.au 손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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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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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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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치대 졸업ͬhY 치대 강사 호주 치과 협회 ; Ϳ 정회원 ĞŶƚĂů ŽĨĨŝĐĞƌ ŝŶ YƵĞĞŶƐůĂŶĚ ,ĞĂůƚ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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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쿠데타 … ‘아내 승계’하려다 위기 맞은 37년 독재자 무가베 93살 무가베가 아내 그레이스 위해 부통령 경질하자 군부 개입 그레이스 측근 재무장관 등 체포…군, “무가베와 가족은 안전”

코 끝날 것 같지 않던 지구촌 최장기 독 재자 로버트 무가베(93) 짐바브웨 대통 령의 37년 독재가 쿠데타로 사실상 막을 내렸 다. 15일 새벽 4시께 짐바브웨군 대변인 시부시소 모요 소장은 국영텔레비전에 나와 “로버트 무 가베 대통령과 가족은 안전하고 온전하고, 그들 의 안전은 보장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새벽 수도 하라레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군이 도심으로 들어와 국영방송 <제트비시>(ZBC) 를 장악했다는 ‘쿠데타설’이 확산된 지 몇시간 만에 무가베 대통령 일가를 구금하고 있다는 사 실을 인정했다.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무가베 대통령이 현재 자택에 감금돼 있으나 무사하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부인 그레 이스 무가베(52)는 전날 밤 군의 허락으로 나미 비아로 떠났다는 내부 전언이 나온다. 모요 소 장은 “군은 무가베 주변의 범죄자들을 표적으 로 하고 있다”며 “사회·경제적인 고통을 초래 한 범죄를 저지른 그들을 정의 앞에 세우기 위 해서”라고 말했다. 모요 소장은 “군이 정부를 접 수한 건 아니”라며 “우리 임무를 완수하면, 상 황이 정상으로 회복되리라 기대한다”고 쿠데타 설을 부인했다. 전직 짐바브웨 총리 자문 출신으로 영국 켄트대 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알렉스 마가이사는 <시 엔엔>(CNN)에 “개구리를 뭐라고 부르든 그건 개구리”라며 쿠데타가 아니라는 군부의 주장을 일축했다. 다만 야당인 민주변화운동(MDC)은 “우리는 평화적이고 헌법에 의거한 민주화를 원한다”고 성명을 발표했을 뿐 군의 움직임에 크게 반대하지 않는 모양새다. <에이피>(AP) 통신은 군인들이 주요 거점을 지키고 있는 것 이외에 평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수도 하라 레 풍경을 전했다.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려 는 줄이 길게 늘어섰지만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이 나라의 일상”이며 “사람들은 휴대폰으

로 군 점령 뉴스를 읽거나 일 또는 쇼핑을 하 러 갔다”는 것이다. 군부 지지자들은 이를 “무 혈 사태해결”이라고 칭찬했다고 통신은 덧붙였 다. 짐바브웨와 가까운 남아프리카공화국 언론 에서는 곧 무가베의 하야 발표가 있으리라는 전 망도 나온다. 모요 소장이 누구의 명령을 받고 움직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무가베 대통령의 부인 그레이스 무가베의 집권을 저지하려는 의도는 확실해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짐바브웨 정 부 관계자를 인용해, 군이 구금한 인사들 가운 데 이그나티우스 촘보 재무장관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촘보 장관은 집권당인 ‘짐바브웨 아프 리카 민족연맹-애국전선’(ZANU-PF) 정파인 ‘지(G)40’의 핵심 멤버인데, 지40의 리더가 그 레이스 무가베다. 짐바브웨는 1980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직후 부터 무가베가 집권해왔다. 짐바브웨 남성 기 대수명 54살보다 무려 39년이나 더 산 무가베 가 쇠약해지자, 최근 권력승계 문제로 정정 불 안이 심화됐다. 무가베는 지난 6일 독립운동 동 지이자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였던 에머슨 음 낭가그와(75) 부통령을 경질했다. 부통령을 지 지해왔던 육군 사령관인 콘스탄티노 치웽가는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방전쟁 참전용사 출 신 인사들을 겨냥한 숙청을 당장 멈추라”며 “ 집권 여당의 혼란을 끝내기 위해 개입할 준비 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군사작전은 14일 집권 당이 치웽가의 “반역 행위”를 비난한 지 몇시간 만인 15일 새벽 이뤄졌다. 치웽가 사령관은 이 에 앞서 지난주 무가베의 든든한 후원국이었던 중국을 방문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난 것 으로 15일 확인됐다. 겅솽 중 외교부 대변인은 쿠데타를 미리 보고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 에 “세부사항은 몰랐다”며 “미리 예정된 군 교 류 활동이었다”고 밝혔지만 만남 자체를 부인 하지는 않았다.

뉴질랜드 웰링턴 지진 취약 아파트 주민 경제적 피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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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카이코우라 지진이 발생한 지 1 년이 지났다. 지진으로 인해 유실되었 던 고속도로 복구도 거의 완성 단계에 있고 피 해 주민 지역들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지진 당 시 피해가 컸던 수도 웰링턴 지 역에 지진에 취 약한 것으로 조 사된 빌딩 699 개 중 195동의 아파트도 포함 되어 있다. 일단 지진에 취약한 건물로 분류될 경우 매매가 힘들어 가격이 급락하고 내진 보 강 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이 아파트 가격보다 더 비싸게 들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한 아파트주민에 따르면 2016 년 지진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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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내진 관련 개정법으로 인해 오히려 재산 가 치가 다 없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개인 의 자산이 소멸하는 법 개정이 합법적인지 도덕 적으로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일부 body corporate 회사들은 지진 보강 시설 을 하기 위해 주 민들에게 엄청난 분담금을 배정하 고 있고 납부하 지 못하는 주민 들을 상대로 법 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했다. 지진 전문 엔지니어들은 캔터베리 지진 이후 대피하기에 안전한 건물로 판명되어 도, 건물이 지진을 견뎌 낼 정도의 시설 보강을 요구하고 있어 이에 드는 천문학적 비용이 문제 점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브웨군이 국영방송을 장악하고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과 가족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 는 가운데, 시부시소 모요 육군 소장이 15일 방송에 나와 쿠데타설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 8월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왼쪽) 대통령은 집권당원들과 지지자들을 상대로 아내 그레이스 무가베에 대한 지지 연설에 나섰다.

바비인형의 진화… 히잡 쓴 바비는 어떤 모습?

슬림 여성들이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인 히잡을 쓴 바비인형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고 CNN머니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비'와 '아메리칸걸'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 완구 업체 마텔은 이날 미국 유명 패션잡지 글래머가 주최한 '올해의 여성상' 시상식에서 히잡을 쓴 바 비인형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바 비인형은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히잡을 쓴 채 동메달을 딴 미국의 펜싱선수 이브티하즈 무하 마드를 모델로 삼았다. 마텔은 2015년 시작한 '여자영웅'(Shero) 시리 즈의 하나로 인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히잡을 쓴 바비인형은 내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마텔은 "이브티하즈는 많은 여성에게 영감을 준다"며 "히잡을 쓴 바비는 소녀들에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점을 알 려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하마드도 자신을 모델로 한 바비인형의 출시를 반겼 다. 무하마드는 이날 트위터에 "소녀들이 히잡 착용을 선택할 수 있는 바비와 함 께 놀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는 글을 올렸다. 마텔은 최근 미국 사회 의 다양성을 인형 제작에 반영해달라는 요청이 늘어나자 지난 2월 남자 어린이를 모델로 한 제품 '로건 에버릿'을 내놓기도 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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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률 겨우 5%.. 코끼리에서 '항암 비결' 배운다 시카고大, 새 항암유전자 발표, 덩치 커서 세포수 많은 코끼리 암 발생률은 사람의 10분의1

은 세포 분열 도중에 일어나는 DNA 돌연변이로 인 해 발생한다. 그렇다면 덩치가 커 세포 수가 많은 동물일수록 암에 더 잘 걸려야 한다. 하지만 사람보다 훨 씬 큰 코끼리는 암 발생률이 5% 미만에 그친다. 사람은 33~50%이다. 코끼리가 암에 강한 이유는 뭘까? 과학자들은 코끼리의 강 력한 항암 유전자를 잇따라 찾아내고 있다. 코끼리는 덩치 를 키우면서 기능이 정지된 암 유전자를 다시 살려내고 기 존의 항암 유전자는 수를 크게 늘린다는 것이다. 코끼리 연 구는 암 환자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암세포 죽이는 '좀비' 유전자 1970년대 영국 옥스퍼드대의 리처드 페토 박사는 동물원 이나 자연에서 죽은 코끼리를 부검해 암으로 죽은 개체가 5% 미만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코끼리는 세포가 인간보 다 100배나 많다. 이후 과학자들은 코끼리나 고래처럼 덩 치가 큰 동물이 암에 덜 걸리는 현상을 '페토의 역설'이라 고 불렀다. 미국 시카고대의 빈센트 린치 교수는 지난 5일 페토의 역 설을 설명해줄 새로운 항암(抗癌) 유전자를 발표했다. 린치 교수는 "코끼리의 항암 유전자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다가 진화 과정에서 코끼리의 덩치가 갑자기 커졌을 때 다시 살 아났다"며 "마치 '좀비'처럼 되살아난 항암 유전자가 코끼 리를 암에서 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물에는 '백혈병 억제 인자(LIF)'라는 유전자가 있다. 코끼 리나 가까운 친척뻘인 바위너구리·아르마딜로·땅돼지 에는 이 유전자가 사람보다 10배 이상 많다. 하지만 유전자 를 작동시키는 일종의 스위치가 없어 무용지물이다. 단 하 나 코끼리의 'LIF6' 유전자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린치 교수는 실험을 통해 LIF6이 암세포를 자살로 이끈다

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LIF6을 작동시킨 스위치는 'P53'으로 불 리는 또 다른 항암 유전자라는 사 실도 알아냈다. P53과 LIF6의 결 합은 현재 코끼리와 매머드 같은 코끼리의 조상들에서만 나타났다. 결국 LIF6 역시 유전자 작동 스위 치가 없어 오랫동안 버려졌지만, 약 3300만년 전 코끼리의 세포 수 가 급증하면서 암세포 킬러로 부 활했다는 것이다.

이상 DNA 줄이고 항암 유전자 늘려 코끼리가 암을 이기는 무기는 또 있다. 먼저 암이 생길 가 능성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방법이다. 지난해 박중연 국립 수산과학원 연구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 포유류 31종의 유전자를 분석했더니 몸무게가 무거울수록 DNA에 같은 부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초위성체(超衛 星體·microsatellite)가 적었다"고 발표했다. 이를테면 사 람은 성인 평균 체중 65㎏에 약 60만개의 초위성체가 있 지만, 몸무게가 5000㎏을 넘는 밍크고래는 약 46만개에 그쳤다. 초위성체는 돌연변이 발생률이 다른 곳보다 높다. 박 연구 관은 "고래나 코끼리와 같은 대형 포유류들은 진화 과정에 서 암의 원인이 되는 초위성체를 줄이는 조절 능력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IF 유전자를 되살렸던 P53항암 유전자도 코끼리에서 수 가 월등히 많다. 2015년 미국 유타대의 조슈아 시프먼 교수 는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사람은 암 억제 유전자인

P53이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하나씩 받아 2개 있지만 코 끼리는 무려 40개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코끼리와 사람, 그리고 P53에 돌연변이가 생긴 환자의 세포에 각각 방사선을 쏘아 암세포를 만들었다. 나 중에 암세포가 죽는 비율을 알아보니 코끼리는 14.64%, 정 상인 7.17%, 유전병 환자 2.71%였다. 코끼리 세포에 무더 기로 있는 P53유전자가 암세포를 죽이는 데 결정적인 역 할을 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코끼리가 가진 항암 능력은 자손을 더 많이 퍼 뜨리기 위한 본능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한다. 코끼리는 덩 치가 워낙 크다 보니 임신 기간이 22개월로 길다. 또 한 번 에 보통 1마리만 낳는다. 결국 자손을 늘리려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출산을 해야 한다. 코끼리는 암을 이길 수 있도록 유전자를 변화시켜 수명이 인간과 거의 비슷하면서도 암 에 걸려 죽는 비율은 인간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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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숨겨진 작품,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 몇

백 년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미켈란 젤로의 작품이 대중에게 선보일 예 정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는 미켈란젤로가 1530년 자신의 후원가문 메디치 (Medici) 를 배신하고 달아났을 때 숨어 지낸 한 지하 방에서 그린 작품이 3년 안에 대중에게 개 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켈란젤로는 메디치 가문의 통치에 저항하 는 반란을 지지하며 달아났고, 2달 동안 꼼 짝하지 않고 이 지하방에 있는 동안 석탄이 나 분필 등으로 벽에 그림을 그림으로써 지 루함을 달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하방은 르네상스 당시 플로렌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 사람들이 잠들어 있 는 메디치 예배당 (Medici Chapels) 지하에 있는 것으로, 미켈란젤로는 메디치 가문에 저항한 것에 대한 사면을 받은 후 이 예배당 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숨어있던 지하방은 1975년 우연히 관 리인들이 옷장 아래 작은 문을 발견했고, 그 바닥문을 열고 들어가 작은 돌계단 아래 위 치한 작은 사각형 방을 찾게 되었다. 발견 당시 지저분했던 벽은 더러움이 조심 스럽게 제거된 후 미켈란젤로의 정교한 인 물화 스케치들이 드러났는데 이들은 미켈 란젤로의 대표작인 다비드 상이나 시스티 나 성당 (Sistine Chapel) 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하지만 귀중 한 미술품 보호를 위 해 지하실은 다시 굳 게 닫혔고, 예배당의 Monica Bietti는 “현 재 지하실이 오직 특 별한 학자들에게만 입장이 허용되고 있 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디치 예배 당을 관리하는 바르 젤로 미술관 (Bargello Museum) 관장은 3 년 안에 이 곳이 대중에서 오픈될 것으로 예

상한다고 언급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람보르기니 자동차 선물 받아

란치스코 교황이 럭셔리 자 동차 브랜드로부터 선물 받 은 람보르기니를 옥션에 팔아 도

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지난

수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 티칸 국기의 색상인 흰색과 노 란색이 섞인 람보르기니 스페셜 에디션 Lamborghini Huracan 을 선물 받았다고 보도하며, 이 람보르기니는 옥션에서 팔린 후 그 기금이 자선단체에 사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151,860에 달하는 자동차에 직접 사인을 하고 전 문 경매 기업인 소더비즈 (Sotheby's)를 통해 이 자동차를 옥 션에 내놓을 예정이다. 옥션을 통 해 마련되는 금액은 3곳 자선단체 로 가게 된다고 미국 CNN은 보

도했다. CNN에 따르면 자선 단체 중에 하 나인 ‘Pope John XXIII Community Association’은 인신매매 와 성매매 여성 피해자들을 도와 주는 프로그램으로, 1989년 프로 그램이 시작한 이후 7천명의 여성 이 성매매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금액은 IS에 의해 파괴 된 이라크 니네베 평원(Nineveh Plains)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다 시 그들의 집을 재건하는 프로젝 트에 사용이 되며, 중앙아프리카 에서 의료 서비스를 세공하는 2

곳의 이탈리아 그룹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교황은 이전에도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옥션에 물건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 2014년 교황이 옥션에 내 놓은 할리 데이비슨은 원래 금액 보다 10배 비싼 $284,000에 팔렸 고, 한때 교황이 소유한 아이패드 는 $30,500에 팔린 것으로 미국 CNN은 보도했다. 한편, 바티칸 측은 교황이 현재 사 용 중인 파란색 포드 포커스를 계 속해서 탈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시민권 가진 유럽인들, 비 유럽권 배우자와 영국 거주 가능

럽 재판소가 영국 시민권을 획득한 유럽인이 비 유럽권 배우자와 영국에서 살 수 있는 권 리에 대한 기준이 되는 케이스를 용인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영국과 스 페인 2중 국적을 가진 한 여성이 알제리 국적을 가진 남편과 함께 영국에 거주할 수 없다는 이민국 의 결정에 대해 유럽 재판소가 잘 못됐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 했다. 이는 지난해 런던 고등법원 이 유럽 법원에게 영국 정부가 '이 동의 자유(Freedom of Movement)‘를 침해했는지 판결해 달

라고 넘긴지 5개월만의 결정이다. 유럽 재판소는 2중 국적을 가진 그 녀의 권리를 좌우하던 유럽 지침 은 중단되었지만, 그녀의 남편은 ‘ 이동의 자유’ 규칙 아래서 파생된 권리를 가진다고 판결했다. 이민 법정 변호사인 Colin Yeo는 이번 케이스가 영국 여권을 신청 하려는 유럽인들 혹은 유럽이 아 닌 제3국 사람과 결혼을 했거나 하 려고 하는 유럽인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러한 결정은 “유럽인들이 합리적인 EU 규칙으로부터 혜택 을 본다”는 점에서 “유럽인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이민국 측은 그녀가 영 국 시민이 되었기 때문에 다 른 영국인들과 같은 처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따 라서 ‘이동의 자유’ 아래 그 녀의 권리가 더 이상 적용되 지 않는다고 봤다. 참고로, 영국 시민들이 제3국의 배우 자와 영국에서 거주하기 위 해서는 엄격한 이민 절차를 거친다. 한편, 2중 국적을 가진 스페인 여 성은 1996년 영국에 학생신분으 로 온 후 영국에서 풀 타임으로 일

하며 2009년 자연스레 영국 시민 이 되었고, 영국 시민권을 획득한 후에도 스페인 시민권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

의 배우자는 2010년 6개월짜리 비자로 영국에 입국했지만 불법적 으로 더 오래 지냈던 것으로 알려 졌다.

오클랜드 집 값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 하락

질랜드 부동산 협회 자료에 의하면 10월 말 기준 오클 랜드 주택 기준가가 작년 한 해 동 안 3.25 하락한 85만 불로 집계돼 2010년 12월 이후 가장 큰 낙폭 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외에 한 해 동안 주택 가 격이 하락한 지역은 넬슨뿐으로 6.8%나 기준가가 하락해 2012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오클랜드와 넬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주택 가격은 지난 1년간 8.5% 인상되어 전국 기준가는 44 만 불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협회 CEO 빈디 노웰씨는 오클랜드 주택 기준가 하락은 시 내 중심부의 아파트 가격 하락이 주원인으로 분석되며 시내 중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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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가는 1년간 17% 나 하락했다 고 전했다. 망가키키-타마키 지역

은 기준가가 14% 하락했고 알바 니도 4% 하락했다. 전국 주택 거래량도 1년 전 대비 16% 하락했으며, 한 해 동안 오 클랜드의 주택 거래량은 21% 하 락했으며 집이 시중에 나와 팔리 는 기간은 작년 10월 32일에서 올 해 10월에는 34일로 이틀이 늘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연말부

터 시행된 투자가들에 대한 담보 비율 상향 조정과 총선 영향으로 인해 위축되기 시작한 주택 시장 이 노동당 주도 정부의 이민 감축 정책과 외국인 부동산 규제 등으 로 당분간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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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어려워 친자식 4명 묻었다" 자수 … 일본 사회 충격

본에서 53세 된 여 성이 자기가 낳은 아이 4명의 시체를 콘크 리트에 파묻었다며 경찰 에 자수해 충격을 안겨주 고 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 르면 20일 오전 오사카(大 阪)부 네야가와(屋川)시에 사는 53세의 여성이 시내 의 한 파출소에 찾아와 "아

이 4명을 낳았다. 양동이에 넣어 콘크리트를 채워 집 에 놓아두고 있다"고 신고 했다. 경찰이 여성의 아파 트를 조사한 결과 벽장 속 골판지 상자에서 콘크리트 가 채워진 양동이가 발견 됐다. 골판지 상자는 모두 4개였다. 경찰이 사망 시 화상진단 기술로 양동이 속의 내용

물을 조사한 결과 4개의 양 동이 모두에 영아로 보이 는 사람의 뼈가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1992년부 터 97년 사이에 아이 4명 을 낳았다. 금전적인 여유 가 없어 키울 수 없다고 생 각했다. 계속 고민했지만 상담할 수 있는 사람도 없

었다"고 진술했다. 2015년 현재의 아파트로 이사 올 때 시체도 함께 옮 겨왔다고 설명했다고 한 다. 경찰은 이 여성이 시체 를 20년 이상 숨겨온 것으 로 보고 사산이었는지 아 니면 출산 후 영아를 살해 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이 여성은 아들과 둘이 사 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자식 4명을 묻었다"고 자수한 여성이 살던 아파트

우버, 음주운전 전력있는 기사 고용으로 98억원 벌금

계 최대 차량 호출서비스 기업 우버가 미국 콜로라 도 주에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기사를 고용한 사실이 적발돼 교 통당국으로부터 거액의 벌금을 내라는 처분을 받았다. 콜로라도 지역지 덴버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주 공 공시설위원회(PUC)가 우버에 890만 달러(약 98억 원)의 벌금 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PUC는 우버 운행과 관련해 모두 5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PUC의 더그 딘 국장은 "우버가

운전자의 경력 조회를 제대로 하 지 않아 자격이 없는 기사들로 하 여금 운행 서비스를 하도록 허용 해줬다"면서 "이런 행동은 고객 의 안전을 매우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버는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운전자나 음주운전, 난폭운전 등 으로 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됐 던 운전자를 가려내지 않고 우버 드라이버로 고용했다고 PUC 측 은 설명했다. 콜로라도 주는 우버 운행을 2014 년부터 허용했다.

콜로라도보다 우버 운행이 활성 화된 캘리포니아 주 등에서 운전 자 경력 위반 사항을 적발할 경우 훨씬 더 많은 사례가 나올 것으 로 보인다. 우버의 스테파니 세드락 대변인 은 "최근 콜로라도 주 당국이 지 적한 절차상 오류를 발견했다"면 서 "이런 오류는 우리 전체 운전 자 중 매우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지속해서 고객의 안 전을 강화하고 신뢰할 만한 교통 수단으로서 기능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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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떼 잡듯 칼로 마구…” 로힝야족 소녀가 전한 ‘그날’ “대나무 담장 사이로 숨죽이며 지켜봤는데, 마치 닭을 잡듯이 사람들을 마구 칼로 내리 쳤어요.” 미얀마에서 탈출해 방글라데시로 피난온 로힝야족 소녀 쿠르시다(12·가명)는 몇 달이 지났지만 그날의 끔찍했던 살육 장면 을 잊을 수가 없다. 자신의 눈앞에서 100명 이 넘는 이웃사람들이 죽어갔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지난 16일(현지시 간) 방글라데시 발루칼리 난민 캠프에 있는 쿠르시다를 인터뷰해 지난 8월 라카인주 부 티다웅 마을로 들어온 미얀마군이 저지른 집단 학살의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땃마 도’(Tatmadaw)로 불리는 미얀마 군은 이 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을 상대로 살 인, 방화, 성폭행 등을 자행해 최소 1000

명 이상이 숨졌고, 60만 명이 넘는 사람들 이 마을을 떠나 방글라데시 등 인근 국가로 피신했다. 버마 정부는 로힝야 반군에 대한 작전이었 으며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는 없었다고 항 변했지만, 국제사회의 시선은 냉혹했다. 16 일 UN총회 제3위원회는 로힝야 유혈 사태 와 관련해 논의한 뒤 미얀마 당국에 로힝야 족에 대한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하고, 안토 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에게 특사 임명 을 주문하는 결의를 채택하는 등 ‘인종 청소 의 교과서적 사례’로 적시했다. 쿠르시다는 “마스크를 쓴 군인들이 들이닥 친 뒤 숨어있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나 눠서 각각 다른 방으로 집어넣었고, 이내 남 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기 시작했다”면

서 “미얀마 군인들은 하루 종일 사람들에게 총을 쐈다”고 말했다. 그는 “군인들은 이밖 에도 칼을 사용하거나 밧줄로 목을 조르거 나 다양한 방법의 학살이 끊임없이 이어졌 으며 시신은 앞마당에 내던졌다”고 덧붙였 다. 쿠르시다는 울기만 했고, 옆에 있는 숙 모와 여성들은 코란을 암송하면서 공포를 이겨내려 애썼다. 덜덜 떨면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는 쿠르시 다는 “아빠도 목이 잘린 채로 죽었다”고 말 했다. 가까스로 학살을 면했던 삼촌은 “너무 도 큰 충격을 받아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 하 고 있는데, 쿠르시다의 아빠는 총에 맞아 숨 졌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쿠르시다의 심리상담 및 치료를 맡고 있는 정신과 의사는 “쿠르시다가 처음 난민 캠프

에 왔을 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계속 울기만 했다”면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쿠르시다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 들은 수만 명에 이른다. 국제구호단체인 세 이브더칠드런은 쿠르시다와 같은 아이들 사례를 조사한 뒤 17일 ‘평생 못 잊은 공 포-로힝야족 어린이들 이야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인디펜던트와 인터뷰를 통해 쿠르시다는 끔찍한 기억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고향 집 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만약 여기 있는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 아간다면 나도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 군인의 로힝야족에 대한 군사행동 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마트서 수박 꺼내다 꽈당 법원, 750만 불 배상 판결

국 월마트 매장에서 수박을 꺼내려다 넘어져 골절상을 당한 고객에게 무려 75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월마트 측은 엄청난 배상 액수에 즉각 항소하겠다 고 밝혔다. CBS 방송 등에 따르면 앨라배마주에 사는 헨리 워 커(59)씨는 2015년 6월 피닉스시티의 월마트 매장 에서 수박을 꺼내려다 발이 수박 더미를 쌓기 위해 밑에 받쳐둔 목재 틈새에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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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잃고 쓰러진 워커씨는 엉덩이 뼈가 부러졌다 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피닉스시티 법원에 손해배 상 소송을 냈다. 법원은 월마트 측에 과실 책임을 물어 75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원고 측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월마트는 쇼핑객 의 발이 틈새에 빠지지 않도록 상품을 진열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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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합의 성관계 가능 최소연령 정하기로 "13∼15세로 검토 중"

랑스 정부가 합의하고 성관계 를 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법 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 성년자 강간 혐의로 기소된 성인 남 성들이 잇따라 합의에 따른 성관계 를 인정받아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다. 프랑스 정부는 특정 연령에 미달 하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성인에 대해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강간 혐 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에 따르 면 마를렌 시아파 양성평등 장관은 최 유명 인사의 성폭력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시위를 하 근 BFM TV와 인터뷰에서 “특정 연 고 있다. 피켓에는 '우리는 더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는 문구가 써있다. 마를렌 시아파 프랑스 양성평등 장관. 35세 나이로 지난 5월 임명됐다. 령에 도달하지 않은 경우 성관계 사 이 담길 예정이다. 실이 파악됐을 때 자동으로 강간으로 간주하는 법안을 추 일종의 준강간)로 기소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을 뿐이다. 진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현재 프랑 시아파 장관은 법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합의 하에 성관계 시아파 장관은 합의하고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연령을 스에는 합의하고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이 명시된 할 수 있는 최소연령을 개정 성폭력방지법에 담아 내년 초 13∼15세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니콜 벨루베 법무장관 에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개정 성폭력 방지법에는 은 전날 RTL 방송에 출연해 성관계 최소 가능 연령을 만 법규가 없다. 다만 프랑스 형법은 15세 미만인 사람과 성관계를 한 성인 캣콜링으로 불리는 거리 성희롱 처벌, 미성년자에 대한 성 13세로 보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은 폭력이나 강요, 협박의 증거가 없으면 강간 외 성범죄( 범죄 공소시효를 현행 20년에서 30년으로 늘리는 방안 등

캐나다 기독교 부부, “동성애 반대 이유로 입양 거부됐다”

드먼튼의 한 기독교인 부부 가 동성애와 동성부부에 대 한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으로 인 해 입양신청이 거부됐다며 알버 타 정부를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 했다.

에드먼튼에 거부하는 이들 부부 는 지난해에 입양신청서를 제출 했으며 양부모가 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고 밝 혔다. 하지만 이들은 올해에 정부가 질

의한 성적인 정체성과 관련된 질 의에 대해 답변한 이후로 문제에 빠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 부부는 동성결혼에 대해 법 적으로는 인정하지만 자신들은 이 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으며

또한 동성애는 잘못됐다고 응답했 는데 그 이후로 입양이 거부됐다 고 밝혔다. 현재 헌법자유 정의센터가 이 부 부들을 대신하여 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들 부부 는 자신들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 며 자신들의 성적인 문제와 관련 된 견해가 자녀를 사랑으로 키우 는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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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식사 습관 보면 성격 알 수 있다

천히 먹는 사람은 고집이 세고, 입 맛이 까다로운 사람은 호기심이 강 하다? '데일리메일'이 영국의 식사 행동 분 석 전문가 줄리엣 보고시안 박사의 의견을 토대로 식사 습관에 따른 성격 유형 7가지 를 소개했다.

빨리 먹는 사람 후다닥 음식을 바닥까지 비우는 사람 은 전형적으로 여러 일이 한 번에 가능 한 멀티태스킹 형일 가능성이 높다. 업무도 마감에 맞춰 문제없이 해치운다. 천천히 먹는 사람과는 달리, 빠르게 먹는 사 람은 자기 자신보다 타인의 일을 먼저 생각 한다.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자신의 개인적 업무로 인해 다른 일에 시간이 지체되는 것 을 참지 못한다.

천천히 먹는 사람 같은 시간에 먹기 시작했는데, 유독 천천히 먹는 사람은 음식의 맛 하나 하나를 음미하면서 먹기 때문에 그 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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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의 행위 를 중요시 여긴다는 것인데 이러한 점이 성 격에 반영되면 자기 중심적 성향에 고집이 세고 견고한 측면이 강하다.

먹을 때 소리 내는 사람 음식을 먹을 때마다 쩝쩝 소리, 후 루룩, 음음 등 여러 이상한 소리를 잘 내는 사람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자유로운 영혼 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의견은 신경 쓰지 않 고 사는데 이에 따라 직관적이면서도 직선 적인 면모도 강하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소리를 내기 때문에 종종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타인으로부터 경우 없거나 예의 없다 는 소리도 듣는다.

먹기 전에 다 썰어 놓는사람 예를 들어, 스테이크나 돈가스를 먹을 때 한꺼번에 다 썰어놓고 먹기 시작

하는 사람은 전략적이고 진취적 성격이 강 하다. 또 이런 사람들은 큰 꿈이나 계획을 세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그 꿈이 성취될 미 래를 학수고대한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현 재의 현실에서는 고군분투하는 성향이 강 하다.

한 가지 음식에만 집착하는 사람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그 음식만 줄곧 먹는 사람은 융통성이 부족할 가능성 이 크다. 업무에 있어서는 과업 지향형일 가 능성이 높다. 체계적이고 세세한데 업무 집 중도가 강한 반면 변화를 싫어하고 한 가지 길로만 가려하기 때문에 다른 조직원과 종 종 문제를 겪기도 한다.

이것저것 섞어 먹는 사람

하고 실험적 정신이 강하다. 외향적인 성격 덕에 여러 친구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 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책임감도 강하다. 하지만 접시에 많은 음식들이 섞여 있다는 것은 타인과의 지나치게 많은 약속으로 자 신을 오히려 속박하고 있다는 뜻을 의미하 기도 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인생에 우선순 위가 무엇인지 헷갈릴 때도 많다.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 메뉴를 집어 들고 한참 동안이나 음 식 재료나 상태를 확인하려하는 입 맛 까다로운 사람은 다른 선택에 있어서도 이것저것 따지며 까다롭게 구는 경향이 강 하다. 이는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질문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일단 그들이 알고 싶어 하고 그 호기심을 충 족할 수 있다면, 새로운 모험도 물불가리지 않고 감행하는 스타일이다.

음식을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 사람 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새로운 모험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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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집 따뜻해야 잔병 없이 오래 산다

소 집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 지해야 잔병치레 없이 건강 하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의료연구협의회 연구 팀은 그동안 진행된 연구 40개를 검토해 평소 집을 얼마나 따뜻하게 유지하고 있는지와 건강 상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건강 상태로는 고혈압, 심장병, 호 흡기 질환, 정신 질환 등이 고려됐 다. 그 결과, 따뜻한 집에 살수록 모

든 질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것으 로 조사됐다. 따뜻한 집에 사는 사람에게는 감 기, 독감 등 호흡기 관련된 질환 및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밤에 기침하 는 증상을 적게 겪는 것으로 나타 났다. 고혈압, 심장병 위험도 추운 환경에서 사는 사람보다 적었으며 우울감이나 걱정 지수도 더 낮은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은 "보온이 잘 되지 않는 열

악한 환경에 있을수록 만성 질환이 나 조기 사망의 위험이 커진다"며 "보온을 하기 힘든 가난한 사람들 의 공공 건강을 위해 집 환경 개 선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이 연구 결과는 '아메리칸 저 널 오브 퍼블릭 헬스(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실 렸다.

전이개누공, 염증 생기면 수술까지 필요… 세균감염 주의해야

앞에 위치한 작은 구 멍. 귀를 뚫은 적도 없 는데 무언가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태아의 귀는 보통 엄마 뱃속 에서 6개의 덩이가 융합되면 서 완전한 귀 모양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 문제 가 생기면 귓바퀴가 제대로 융 합되지 않아 귀 앞부분 피부에 구멍이 남게 된다. 이를 전이 개누공 또는 선천성이루공이 라고 부른다.

전이개누공은 보통 백인보다 는 아시아인이나 흑인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우리나라에서 는 100명 중 약 2~3명에게 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 전이개누공은 유전적인 원 인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 며 왼쪽보다는 오른쪽에 더 많 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전이개누공을 그냥 놔두어도 괜찮은 걸까? 전문 가들에 따르면 귀 앞부분에 구 멍이 있더라도 붓거나 각질덩

어리, 고름이 나오지 않는다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전이개 부위가 심하게 부었다면 피부 절개나 고름을 짜는 배농치료가 필요하다. 전 이개누공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누공과 누공에 연결 된 통로 및 피부 안 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해야한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김 신혜 교수는 “전이개누공은 아 무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누공에 오염된

물이 들어가거나 손으로 만져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를 방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일 염증이 생겨 붓고 냄새가 나거 나 아프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증이 반복되면 주변 피부조직과 유착돼 수술범위 가 커져 재발가능성이 높아 지기 때문에 염증 발생 시 이 비인후과를 방문해 수술여부 를 확인받는 것이 좋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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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심고 거두는 것 +1” 지

난 주일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보 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베풀어 주 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할 뿐 아니라 그 동안의 삶 가운데 있었던 하나님의 보호, 인도, 주심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지(?) 않으셨을 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것은 우리 삶 속에 맺는 열매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뭔가를 심고 거 둡니다. 성경은 심는 것을 거둘 것이라고 합 니다. 인과응보처럼 심어놓고 그것을 거두 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속 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죄를 심으면 불행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행복을 거두게 될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어떤 것을 심고 거두게 될 것입니까? 그런데 심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 다. 심은 것이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는 것입 니다. 똑같이 심었는데 누구는 많이 거두고, 누구는 적게 거둡니다. 똑같이 농사를 했는 데 누구의 열매는 좋은 질이고, 누구의 열매 는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 가지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는 심으면 저절로 자란다고 생각합니 다. 그런데 심으면 저절로 자라기는 할 것 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열매의 숫자와 질에 차이가 있습니다.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는 더욱 중요합니다. 농부는 벼농사를 지으면서 88번 허리를 숙 인다고 합니다. 만약 농부가 심어놓고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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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하지 않는다면 풀인지 벼인지 알지 못하고 뒤섞여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지 못할 것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심고 거두는 일이 세상 끝 날 때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뭔가를 심습니다. 심는다는 말은 무언가 를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꿈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투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입니다. 거두는 것은 목표를 이루는 것 입니다. 더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열매를 거 두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청춘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시작합니다. 그 사랑을 심었더니 그 사랑이 자라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런데 결혼이 사 랑의 최종열매는 아닙니다. 자녀들은 또 다 른 열매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또 다른 시작 입니다. 자녀들을 잘 키워야 합니다. 이처럼 삶에는 심고 거두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집 니다. 이런 길고도 복잡한 작업이 저절로 이 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어떤 것은 평생 을 걸쳐 가꾸어야 하지만 어떤 것은 1년만 잘 관리해도 좋은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어떤 삶을 사느냐는 관리를 어떻게 하 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목표를 이루고 행복하고 성숙한 삶을 위해 서는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사람들도 나름 대로 자신을 관리합니다. 시간도 관리하고, 돈도 관리하고, 사람과의 관계도 관리합니 다. 또한 신앙도 관리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도 그 자녀들을 낳아놓고 내 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보내 어 잘 자라도록 관리하십니다. 이러한 관리는 주의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관 리가 필요합니다. 사랑도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랑도 그대 로 있지 않고 변합니다. 사랑하는 마음 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성숙해가면서 감정도 변 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사랑도 관리하 지 않으면 예전의 사랑만 기억하고 성숙 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은 기대한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첫째는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잠언에 는 ‘네 양 떼에 마음을 두라’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하 는 일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하고 싶 은 일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말 지금 나에게 중요한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는 희생을 해야 합니다. 희생없이 는 자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꿈을 심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희생 하셨습니다. 그 희생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장하고 성숙하 는 것입니다. 희생이란 하나를 얻고 하 는 포기 해야 하는 것입니다. 농부는 풍 성한 수확을 위해 잠을 희생하고 일을 합니다. 부모는 자녀의 나은 삶을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셋째는 집중해야 합니다. 마음이 분산 되어 있으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하 나님께서도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 열매 맺지 않는 가지를 잘라 내십니다. 집중 하기 위해서입니다. 삶을 집중하십시 오. 그리고 힘을 내서 삶을 잘 관리하십 시오. 그러면 내년 추수감사절은 풍성한 열매로 감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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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성 누아르를 표방한 영화

미옥

계 유력기업인 재철그룹의 실체는 폭력과 협박으로 성장해온 범 죄 조직이다. 조직의 2인자 나현정(김혜수)은 재철그룹을 수사 중 인 검사 최대식(이희준)에게 성매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함 으로써 수사를 무마하려 한다. 발목이 잡힌 대식은 조직 내부의 분열을 이용해 재철그룹을 와해시킬 계획을 세우고, 현정을 위해 무엇이든 하던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을 만난다. 대식은 상훈에게 회장 김재철 (최무성)과 현정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상훈은 배신감 과 질투심으로 이성을 잃고 재철과 현정에게 적의를 드러낸다. 여성 누아르를 표방한 영화다. 누아르에 순정이라는 이름의 집착이 만들 어낸 드라마가 결합되어 영화는 하드보일드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이해 관계가 아니라 과잉의 감정으로 움직이는 인물들은 누아르의 재미를 반 감시키고, 캐릭터는 진부하고 전형적이다. 임상훈은 덜 자란 어른처럼 보 이고, 최대식은 전형적인 악당으로서 오직 복수의 대상이 될 뿐이다. 가 장 문제는 현정의 캐릭터다. 현정은 상훈이 만들어낸 파장 안에서 몸부림칠 뿐 사건을 변화시키는 결 단을 하는 순간이 없다. 현정은 로맨스의 대상이거나 모성애를 가진 엄마 로 호명될 뿐 실질적인 주체가 되지 못한다. 다시 말해 이 영화는 주인공 이 부재한다. 개연성은 조금씩 부족하고 액션 신은 특별할 것이 없다. 불 필요하게 긴 성매매 신과 액션 신의 잔인함은 오직 볼거리만을 위해서 만 들어졌다는 인상을 준다. 신선하지 않은 재료들을 모두 넣고 끓인 찌개처 럼 개운하지 않은 뒷맛을 주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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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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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골프장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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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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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대니 헨디맨(집수리) 0402 299 915 대영목공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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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개인픽업 소형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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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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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높은뜻브리즈번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벧엘장로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찬양 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소망교회 0431 259 828 사자후 기도의 집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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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아름다운 우리교회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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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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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Yes Home Loan (전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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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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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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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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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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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Littles Lawyers 법무법인 Park&Co H & H Lawyers Stephenstozer

0404 737 747 0404 871 986 1800 082 082 07 3345 6665 02 9233 1411 3034 3888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병원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번역 / 통역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배민선 송민용 오영미 유희수 윤경환

3345 9944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동현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48 | VOL 610 | 023 NOVEMBER 2017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0452 514 332 3001 2970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운전학원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식당 / 카페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여행사

식품점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이민대행

운송 / 이삿짐

이벤트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회계사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AK 정수기

0401 558 353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서버24

50 | VOL 610 | 023 NOVEMBER 2017

0404 884 999 0422 395 706 02 9420 4855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ABN 등록 및 소득신고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변호사

공인 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교회

병원

오후 1:00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01 558 353 1800 243 387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금강사

5546 6337

5593 260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전기 / 전자

머니역송금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컴퓨터 0406 429 66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667 9160 0422 258 092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자동차 정비

모발킹 썬샤인 CCTV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종로서적

운전학원

5527 13102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숙박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0403 405 077 5571 1999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유학원

이민대행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손 모터스

역송금

서적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운송 / 이삿짐

사찰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자동차 매매

정육점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부동산

노래방 / 당구장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5529 582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2018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및 신청 안내 재외동포재단은 2018년도 재외동포단체 추진사 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신청을 희망하는 동 포단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기간 내 접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조사 온라인 신청 안내 ㅇ 대상사업: 2018.1월-2019.2월 기간 내 개최되 는 사업 및 행사 ㅇ신청기간: 2017.11.6(월)-2017.12.15(금) ㅇ 신청방법: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Korean. net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 신청을 희망하는 동포단체는 반드시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기간 내 직접 신 청서 작성 및 제출 - 신청기간 이후 수정 및 보완 불가 - 지원신청서 및 붙임자료 등 온라인으로 제출 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반드시 신청인 서명 후 공관에 제출 - 2017년도 지원금 수령 동포단체의 경우, 결과 보고서 미제출시 차년도 지원 불가(영수증 미첨부 포함)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별 코칭 경험으로 체계적 전문코칭 •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카데미 홀리데이 캠프 참 여 기회 제공 (홀리데이) • 풋볼커넥션 시니어 선수들과 훈련기회 (14세 이 상)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 시간: 매주 토요일 3시 - 4시 • 문의: info@footballconnection.com.au 이민재 코치 (0401 224 438) 김수민 코치 (0413 307 102)

QLD K League 후반기 (축구협회장배) 리그 마지막주 경기 결과 입니다.

물품 임대 안내 mail : jbp520@hanmail.net

문의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 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 하게 임대합니다.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대여를 희 망하시는 물품, 수량, 기간을 명시하여 info@ ksqld.org로 보내 주세요)

재외동포재단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를 위 한 콜센터 운영 - 전화: +82 2 3415 0197 - 이메일: pms01@okf.or.kr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사모집

SDA 건강문화교실(Term4) 수채화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건강문화교실 - 수 채화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erm 4 에 새로 시작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골드 코스트 교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유익한 순 서를 가지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매 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4일(수) ~ 12월 6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준비물: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연꽃선원 연꽃선원 행사 일정표 12월

스케줄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수 있습니다. • 연꽃선원 : T. 3200 1650 M. 0438 131 742 (덕현 스님) / 0413 805 236 (자인화)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명상참선법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동양화수업: 2, 4째주 목요일 오전 10시

어린이 축구 교실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퀸즈랜드 한인축구협회와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 카데미는 전문 축구 코칭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 는 코치 선생님 3명과 함께 꿈과 행복을 키워날갈

52 | VOL 610 | 023 NOVEMBER 2017

선샤인 코스트 Play Group 안내 [Term 4]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화요일마 다 Play Group을 실시합니다. • 시간: 매주 화요일 9:00-11:00 10월 3일(화) ~ 12월 5일(화)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2018년 신인생 모집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민 2세 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오픈하였습니다. 이에 학생 들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모집대상: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등록방법: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등록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 메일: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수업: 텀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 9:30~12:30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QLD •문의: 0412 603 908(교무주임 황수화)

골드 코스트

33년 전통의 브리즈번 한글학교(http://www. bklskorean.org.au)에서 2018년부터 봉사해주 실 담임교사(교육학전공자나 교육에 큰 관심있는 분 선호)와 미술교사(미술전공자나 관련일 하신 분 선호) 공모합니다. 재미있고 열성적으로 한글 과 한국문화/역사를 수업하고, 동료교사분들과 협력 잘 하시는 분을 기대합니다. 관심있는 분의 이력서를 info@bklskorean.org. au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서류심사 후 인터뷰를 거쳐 선발됩니다. 감사합니다.

•3일 : 정기법회 – 법문 •10일 : 자연과 함께 야회 법회 •17일 : 동지법회 •24일 : 만다라 체험 법회 •31일 : 한해를 보내며 – 정진법회 *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법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주신 성도 법무법인에 감사 드리며 이 업체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많은 성원 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17년도 무료 법률 상담, 영사 업무 등 을 추가로 지원해 주실 법무법인/ 법조인이 계시 면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 저녁 6시 - 8시 나.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무료 법률 상담 대상자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tkim@sungdolawyers.com.au 로 연락 부 탁 드립니다.

이로써 2017 후반기 QLD K-League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선수들 관심 가져주신 교민 여러분 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 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 색해주세요!

무료법률 상담 2017년에도 2월부터 무료 법률 상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에 성도 법무 법인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성도 법무 법인은Woolloongabba 에 위치한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에 입 주해 있습니다. 법률상담은 금전적 상황이 매우 어렵고 도움을 받을 곳이 전혀 없어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 한해 성도 법무법인에서 자원 봉 사로 제공해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일반 법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 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 용하여 회화와 문법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10월 5일(목) ~ 12월 7일(목)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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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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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VOL 610 | 023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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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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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10 | 023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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