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12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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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NOVEMBER.2017

Vol.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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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신청 때 허위 정보 발각 되면 ‘10년간 재신청 금지’ 4p "퀸슬랜드 남동부에 50년내 쓰나미?" 10p 시 드니 한인 여성, 공문서 위조로 변호사 면허 박탈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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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신청 때 허위 정보 발각되면 ‘10년간 재신청 금지’ 호주비자 심사 강화 추진 .. 녹색당 “법안 철회해야” 거짓드러나면 사실상 재신청 불가능 의미

생, 가족, 숙련이민비자 등 임시 거주 비자 신청 때 단 한 차례라도 허위 정보제출 사실이 드러날 경우 10년 동안 비자 재 신청이 금지될 전망이다. SBS 방송은 25일 (토) 이번 달 이민부의 더욱 강화된 호주 비자심사 규정안 도입 소식을 전하면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한 번의 잘못으로 인생에 있어 매우 중대한 결말 을 맞게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허위정보 제출에는 부정확한 진술(inaccurate statements), 사실의 삭제(omissions of fact), 은행기록이나 근무경력, 영어점수 등의 가짜 서류(bogus documents) 등이 포함된다. SBS방송은 “새로운 강화조치로11월 18일 이후 신청자 중, 이전 10년 이내 허위사실 제출사실이 발각된다면 비 자가 거절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민부는 그동안 거짓 자료로 의심된다는 통보를 받고 비 자신청을 철회하면 12개월 동안 비자 재신청을 금지해 왔다.

SBS 방송과 익명으로 인터뷰한 이민 신청자 가 “이번 조치는 너무 가혹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방송에서 이민법 전문 메리 크록(Mary Crock) 교수(시드니대)는 “완벽성을 요구 (their rule of perfection)하는 심사 규정을 어떤 이유에서든지 위반하는 이민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만약10년 동안 재신청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상 호 주에 들어오는 것이 불가능하게 됨을 의미한 다”고 경고했다. 닉 맥킴 (Nick McKim) 녹색당 상원의원은 이 번 조치에 대해 "피터 더튼 이민부장관의 조치는 지나치게 강경하고 처벌적이다. ‘벼룩 한마 리 잡기위해 초가삼간 태우는 (cracking a walnut with a massive sledgehammer)’ 격"이라면서 “이 법안 철회를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국경보호부는 “이민 재신청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한 것은 합리적인 조치임과 동시에 1년 동안 기꺼이

기다리는 ‘상습적 거짓말장이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 서 “ 혹시라도 이민대행사들에 의해 신청자 자신도 모르 는 거짓서류가 제출되었다하더라도 그 책임은 본인에 있 다”고 밝혔다. 이민신청자들은 비자거절 사유가 된 허위정보 제출 정보 에 대해 소명할 기회가 주어지며 비자가 거절될 경우 행정 심판소에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457비자 폐지발표 전, 영주권 신청 가능 이민부 ‘구제 방안’ 홈페이지에 조용히 발표

늦었지만 환영, “이민자 무시한 처사”비난

주 정부가 457 비자 제도를 두고 갈 팡질팡하며 정책의 난맥상을 드러내 고 있다. 지난 17일 이민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457비자 소지자 및 신청자 구제 안을 '슬그머니' 내놓았다. 말콤 턴불 정부는 지난 4월 18일 '457비자 전격폐지 및 TSS대체 비자 신설’ 발표로 영

주권을 목표로 준비해왔던 수 많은 457비자 신청자들을 패 닉상태로 몰아 넣었다. 엄청난 파장을 몰고왔던 457 폐지 발표와 는 달리 이민부 는 "2017년 4 월 18일까지 457비자 소지자나 신청자들 은 고용주와 직책변동이 없다는 조건 하에 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457비자 직업군 리스트 변동과 상관없이’ 비자신청 당시 직업군으 로, 신청 당시 만 50세 미만인 경우 그리고 457비자를 승인해준 스폰서와 동일한 직책 으로 2년 이상 일한 경우는 영주권 신청( 기존의 ENS 또는 RSMS신청)이 가능하다 는 것이다.

하지만 영어점수와 최저임금 기준은 새 이 민법을 적용받는다. 당시 정부는 “약 20여년동안 진행된 457비 자는 호주 고용시장과 경제적 필요라는 시 대적 상황에 맞지않아 이제 근본적 변화를 거쳐야하는 시점에 와 있다”라고 457폐지 당위성을 역설한 바 있다. 또 “강화된 영어점수제 및 최저임금제 유지 는 숙련노동 이민자가 착취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호주 고용시장과 지역사회 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향후 호주이민 국경보호부와 국세청이 외국인 근로자의 TFN(납세자번호) 공유 및 고용주의 최저임금제 준수를 단속하고 관 련 법규정을 어긴 고용주의 인적 사항이 공 개될 수 있다”고 경고 한 바 있다. 이번 구제책과 관련해 H&H법무법인의 홍 경일 변호사는 "이미 다른 상황으로 옮겨 간 사람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다. 하

지만 최소한의 피해를 줄이는 차원에서 기 존 457비자 소지자들을 위해 내린 결정인 것 같다. 고용주의 입장도 분명 반영이 됐 을 것"이라면서 "그나마 좋은 소식이어서 다행"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457비자 폐지이후 영주권 신청기회 가 원천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한국으 로 귀국했거나 다시 해당 직업군을 찾아 이 직한 사람들도 많아 구제책이라고 하기에는 그 수혜의 범위가 넓지않는 등 ‘사후 약방 문’이란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정동철 변호사는 "투표권이 없는 사람들이 라고 해서 고용시장 및 이민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졸속으로 집행하는 것은 그 자체가 일방적이다. 특히 457비자 폐지는 신청자 나 고용주에게 생존권과 연결되어 있다는 면에서 이민신청자들의 처사를 무시한 결 정"이라고 비난했다. • 참고: 이민부 홈페이지Fact Sheet Overview of skilled migration to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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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랜드, 노동당 과반 확보 가능할 듯

47-49석 예상, LNP 39-40석, 원내이션 1-2석 “LNP의 선호도 배분 원내이션 우대 전략이 패인”

25일의 퀸즐랜드 조기 선거에서 93석의 하원 중 집권 노 동당이 과반인 47석에서 최대 49석을 차지해 재집권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자유국민당(Liberal National Party: LNP)은 39-40석을 획득하고 케터의 오스트레 일리아당(Katter Australia Party)이 2석, 폴린 핸슨의 원 내이션당(One Nation), 녹색당, 무소속이 각각 1석을 차 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당의 재집권이 확정되면 아나타시아 팔라쉐이 주총 리는 여성 주총리들 중 자력 재집권에 성공한 호주 최초 가 된다. 여야 모두 득표율이 하락한 반면 원내이션의 지지율은 특히 내륙 및 지방 선거구에서 상승했다. 그러나 원내이 션은 후보를 낸 지역구에서 평균 21%의 양호한 득표율 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딕슨 퀸즐랜드 원내이션 당 대표마저 낙선해 최대 11석 당선 가능의 당초 예상과 는 전혀 다른 결과를 얻었다. 1-2석 당선 예상에도 불 구하고 폴린 핸슨 원내이션당 대표는 “선거 결과에 만족 한다”고 말했다. LNP에서는 선거 패배 요인에 대한 비난과 함께 분당 요 구마저 터져나오고 있다. 일부 LNP 전 당직자들은 “퀸즐 랜드에서 자유당과 국민당이 연대(coalition)가 아닌 단 일 정당으로 합당한 점과 LNP가 극우성향이란 비난을 받고 있는 원내이션과 선호도 교환에서 유리하게 배정한 점이 LNP 패배의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LNP는 노동당을 최후 순위에 배정한 반면 과반 이상의 지역구에서 원내이션을 노동당보다 앞 순위에 배정했다. 노동당은 원내이션을 최후 순위에 배정했다.

팀 니콜스 야당(LNP) 대표

팀 니콜스(Tim Nicholls) LNP 대표는 “부재자 투표의 개표 결과를 기다려 봐야한다”면서 27일(월) 현재 선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노동당이 과반인 47 석을 획득하면 녹색당의 지지 없이도 NLP와 군소정당들 이 모두 연대를 해도 집권이 불가능한 것이 확실시된다. 1998년 선거에서 원내이션의 여러 의석 진출로 주총리 직에서 밀려난 롭 봅브릿지 전 퀸즐랜드 주총리(LNP)는 27일 “1998년, 2001년에 이어 2017년에도 같은 역사가 반복됐다. 요즘 같은 시대에 LNP가 원내이션과 가까워 졌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LNP의 선거 전략 을 강력히 비난했다. 퀸즐랜드 담당 연방 상원의원인 조지 브랜디스 연방 법

무장관은 “퀸즐랜드에서 자유당과 국민당이 분리해 원내 이션을 대적하는 것이 선거에 유리할 수 있다. 인구가 밀 집된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일대와 나머지 주에서의 선 거 전략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내이션당은 내륙 지역구들 중 보수 성향 득표의 거 의 절반을 차지했다. 브랜디스 장관은 “자유-국민 통합 전 구 국민당과(National party)과 구 지방당(Country party) 의석이었던 지역구가 원내이션의 텃밭이 되고 있 다”고 지적했다. 이안 맥도널드 연방 상원의원(LNP)은 “원내이션이 브리 즈번 외 지방 선거구에서 LNP의 지지 기반을 잠식했다” 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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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 낸 뒤 턴불 총리 옆 에 앉은 중국 기업인

국영 에너지회사 ‘류 샤오동’ 회장 퀸즐랜드 LNP 거액 기부

퀸즈랜드 야당인 자유국민당(LNP)에 4만달러를 기부한 중국인 사업가가 말콤 턴불 총리와의 만찬에서 바로 옆 좌석에 앉은 것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ABC방송은 24일 “이 중국인 사업가는 호주의 중국 소 유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소 회사(Australian Energy Windfarm, 이하 AEW)의 3 명 이사 중 한 명인 류 샤오 동 (Liu Xiaodong )이다. 그는 지난 15일 퀸즐랜드 LNP 에 4만 달러를 기부한 지 불과 4일 만에 턴불 총리와 만 찬 미팅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로는 퀸즐랜드에서 선거(25일) 이전 재정적 기부 와 로비 활동을 통해 국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는 중국 기업에 대한 비난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턴불 총리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 회사가=는 퀸즐랜드에 서 투자 기회를 노리며 입찰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주 목을 받고 있다. 샤오동은 AEW의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AEW 의 모회사이며 퀸즐랜드에서 주요 투자기회를 노리는 중 국 국영 에너지 회사 헤이룽장 아이나지 디안리(Heilongjiang Ainaji Dianli Co Ltd)의 회장이다. AEW는 19일 중국어 웹사이트에 저녁만찬 기사를 올 렸지만 ABC가 접촉을 시도하자 서둘러 이를 삭제했다. 퀸즐랜드 LNP의 마이클 오드와이어는 “우리는 호주 등 록업체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다. 문제가 된 AEW도 호 주 증권및투자위원회에 등록된 독점 유한회사이며 퀸즐 랜드 선거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기부금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턴불 총리도 “특정 회사의 투자 관련 이야기가 오가는 자 리도 아니었고 샤오동과 영어로 소통하는데 제한이 있 어 깊은 대화를 나눈 것 같지않다”고 기억하면서 "호주 에는 중국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가 국가 이익을 이유로 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외국인 투자를 환영 한다”고 말했다. ABC 방송은 ”턴불 총리가 만찬장에서 샤오동에 대하여 처음 설명을 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혼 합법화 상원 성 토론 ‘눈물로 호소.. 열띤 토론 이어져’

녹색당의 사라 핸슨 영 상원 의원이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한 토론 중에 눈물을 흘리며 의견을 내고 있다. 동성 결혼 합법화를 위 한 결혼법 개정에 대한 열띤 토론 이 27일(월) 상원에서 시작됐다. 정부는 크리스마스 이전 까지 동성 결혼 합법화를 위한 결혼법 개정을 이룬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주 상원에서는 동성 결혼 합 법화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지게 된다. 보수 성향의 의원들은 상원에서 초당적 법안을 심사하기 에 앞서 일부 내용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자유당 의 제드 세셀쟈 상원 의원은 ‘동성 결혼 우편 투표에서 반 대 표를 행사한 약 40%에 달하는 호주인의 의견이 존중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셀쟈 의원은 “결혼법이 개정되면 학교에 대한 압박과 전통적 결혼 지지자에 대한 위협이 불가피하다”라며 “이 런 우려를 없애고 자녀의 교육을 감독할 부모의 권리 등 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추가로 수정이 이뤄져야 한다”라 고 설명했다. 하지만 리처드 디 나탈레 녹색당 당수는 이 같은 수정이 차별 금지법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의 뜻을 표했다. 동성 결혼 합법화와 관련된 일곱 건의 법안을 제출했던 사라 핸슨 영 녹색당 의원은 ‘지금은 상원이 호주 국민의 바람대로 행동할 때’라며 눈물을 흘리며 의견을 냈다. 핸 슨 영 의원은 동성 결혼 우편 투표 결과 호주 전역에서 압 도적인 찬성이 나온 점을 언급하며 ““상원은 임무를 수행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슬랜드 남동부에 50년내 쓰나미?

골드코스트-글래드스톤 사이 확률 20% 이상

퀸슬랜드주 남동부 골드코스트에서 글래드스톤까지 이 어지는 해안에 앞으로 50년 내에 잠재적인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쓰나미(지진해일)가 덮칠 확률이 20% 이상이라 고 새로운 재해정보 사이트가 경고했다. 현지신문 글래드스톤 옵서버는 비전문가들로 하여 금 신규개발 프로젝트 추진 시 재해의 영향을 고려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새로운 웹 기반 도구인 싱크해저드 (ThinkHazard!) 정보를 인용해 지난주 그같이 전했다. 관련 수치에 따르면 골드코스트, 브리스번, 선샤인코스 트, 번다버그, 글래드스톤이 모두 "높은" 쓰나미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것. 싱크해저드는 재해저감복구국제본부(GFDRR)가 세계 은행 그룹 등 다수의 기구들과 제휴하여 개발한 것으로 일반인이 호주와 세계 곳곳의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재 해의 위험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쓰나미의 위협이 높다면서 "해안 근처에 서 어떤 활동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에도 이 정보 를 바탕으로 각 단계에서 쓰나미 영향을 고려하지 않으 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 계획 결정, 프로젝트 디자인, 그리고 건설 방법도 쓰나미 위험의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위험 수준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추가로 세부정보를 입수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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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전에도 글래드스톤에 대한 쓰나미 경고가 있었는데 2007년 4월에는 솔로몬 제도 부근에서 발생한 해저지진 이 해일우려를 촉발하면서 글래드스톤과 동해안의 상당 한 부분이 쓰나미 감시상태에 놓였다. 2009년 10월에는 바누아투 근처에서 일어난 2차례의 지 진이 글래드스톤과 보웬 사이의 해안지역에 경종을 울렸 으나 쓰나미 주의보가 한 시간 만에 취소됐다. 글래드스톤에서는 해안범람, 사이클론, 산불의 위험도 모두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극한더위는 중간 정 도, 그리고 강과 도시 범람의 위험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 다. 싱크해저드에 따르면 지진이나 물부족의 위험은 매 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른서 번개 맞은 20대 여성 사망

20대 여성이 지난 주 금요일 밤 멜버른 북동부 지역에서 번개를 맞고 사망했다. 긴급 구조대는 이 여성과 같이 있던 남성 1명은 오후 8시 30분경 Chirnside 공원에 있는 Sunset Drive의 근처에 서 번개를 맞았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현지 주민들이 경치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그날 밤 사망했다. 함께 있던 남성 또한 20대 초반으로, 부상을 입었지만 생 명이 위독한 수준은 아니다. 기상청은 이 날(24일) 오후 6시부터 멜버른 북동부 및 동 부 교외지역을 중심으로 심한 뇌우 경보를 내렸으며, 뇌 우는 오후 9시 15분까지 이어졌다. 인접한 콜드스트림(Coldstream) 지역은 3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며,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의 Andrew Tupper박사는 해당 지역에는 무려 15,000여번의 천둥 번개가 쳤으며, 이것은 한 달 동안 가 장 센 태풍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

문화 속으로 ‘이스라엘 연구소’ 문을 열다

12일 시드니 SCD서 발족식 성료

지난 12일(일) 오후 Sydney College of Divinity(SCD 한인 신학부 - Macquarie Park 소재)에서 ‘이스라엘 연 구소’가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에는 유대인 랍비와 여 러 이스라엘 관련 기관의 유대인 대표들이 초대됐다. 그 들 중에는 연구소의 부 대표를 맡은 North Shore Synagogue(린필드 소재 회당)의 랍비인 Paul Lewin이 참석 했다. 또 이스라엘에서 앰블런스의 역할의 약 80%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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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는 Magen David Adom 의 NSW 총재인 Roland Nagel, Jewish Executive Council의 Julie Nathan, Jewish Arts의 Director인 Judy Campbell이 자리를 함 께했다. 멜번의 박물관 홀로코스트 전람회 참석으로 오 지 못한 Estelle Rozinsky는 편지로 대신 인사를 전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들로는 이스라엘과 밀접하게 관계하는 Christians For Israel의 Director 이며 국제법 변호사 인 Andrew Tucker, Sydney의 Jacqui Bakker, 호주의 Columban Mission의 은퇴 가톨릭 사제인 Charles Rue 도 자리를 함께 했다. 류 신부는 1960-70년대 약 15년 동안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로 수고한 분이다. SCD의 부 학장인 이상진 교수와 SCD의 한국 교수들이 참석했고 연구소의 Member인 여러 목사와 학자들 그리고 다수의 하객들이 축하를 했다. 이 기관은 유대인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된 정원일 대표와 부 대표를 맡은 린필드 회당의 랍비 Paul Lewin이 지난 6-7년동안 교류하며 얻게 된 신뢰와 친분을 통해 유대 인과 기독교인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발족하게 됐다. 이 연구소는 유대인들과 한인들, 다른 커뮤니티들0의 문화 와 역사를 연구하며 학술적 교류와 문화 예술 교류를 통 해 소통의 역할을 확장해 가는데 목적이 있다. 이로서 다 른 커뮤니티를 알아가고 호주의 다문화 속에서 타민족들 과 교류하고 돕고 더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되고, 특별히 다문화 사회 속에서 다른 민족들보다 늘 소수 민족으로 살아온 유대인 커뮤니티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들은 오랜 역사 가운데 나라 없는 민족으로 살아가면서 타문화와 더 불어 평화와 공존이 절실하게 필요했을 뿐만 아니라, 구 약적 삶의 원리에따라 다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 범을 가르치는 성경적 기준을 갖고 있었다. 호주의 유대인들은 약 14만명 정도의 소수민족이지만 호 주 사회의 주류로서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 고 있다. 그들의 위상은 비슷한 이민자수를 가진 한인 커 뮤니티에 비하면 사회 속의 인지도와 실제 공헌에 있어 비교 대상이 아니다. 실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유럽 에서 주권과 보호막 없는 반 유대주의의 거센 핍박을 받 고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여러 분야에 괄목할만 한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는 재앙과 같은 홀 로코스트를 근대에 겪으면서도 호주 사회 속에서도 여 러 유명 인물들을 배출하며 사회 각계에 탁월한 영향력 을 행사하고 있다. 호주의 유대인들은 특히 디아스포라 유대인중 가장 모범 된 정상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인정받 고 있다. 유럽의 반 유대주의는 유대인들이 메시아인 예 수를 못박아 죽였다는 종교적 차별과 핍박으로 시작되어 수세기의 긴 세월을 거쳐 인종적 차별과 나아가 인종 말 살을 조직적으로 자행한 반인륜적인 인간의 악함과 잔인 성을 근대 역사에 기록한 전대미문의 사건으로까지 발전 하게 되었다. 반유대주의와 홀로코스트는 유대인들 1 세 대 뿐 만 아니라 2-3 세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정체성 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2차 세계대전 후 이스라엘이 다시 팔레스타인 땅으로 돌아와 독립국가로서 주권을 회 복해 나갈 때, 그들에게는 2천여년에 가까운 오랜 기간동 안 나라가 없고 주권이 없는 삶으로 인해 받은 끊임없는 박해와 핍박이 있었다. 하지만 복수하기 보다는 용서해 야 한다, 그렇지만 결코 잊지는 말자는 “..Never Again..” 이라는 슬로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Repair the world ..세상을 치유하자.. (Tikkun Olam)”는 국가적 미래 아젠 다가 탄생하게 되었다. 과거의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이 있지만 타민족들과 함께 평화를 만들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야한 다는 의로운 결정은 그들을 유대인답게하는 성격적 가르 침에 그 뿌리를 두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호주 한인커뮤니티의 이민 역사가 어느덧 60년이 되었 다. 한인 이민자들이 이민 초기부터 얼마나 많은 호주의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고 사는 것에 대한 공감은 아 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함께 살아 가는 호주 사회를 위하여 돕는 커뮤니티가 되어야 하겠 다. 특히 우리 다음세대의 미래를 위해서도 더욱 그렇게

해야 하겠다. 실제 호주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들에 대 한 선호도는 오히려 중국인들보다 못하다는 것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 이유는 한인 커뮤니티가 다른 문화권과 교 류가 없을 뿐더러 그것으로 인해 우리 성정을 다문화 사 회 속의 선진 문화에 맞는 예절과 품격에 맞추려는 노력 을 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타인을 위한 배려의 성숙미가 다듬어질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상처를 받은 피해자가 오히려 치유자가 되고자하는 유대 인들의 삶의 태도는 사회를 건강하게 하고 상처 입은 자 를 보호하고 치유하는 회복의 과정에 큰 도움을 제공하 게 될 것이다. 발족식에는 높은 수준의 바이올린과 플룻 연주와 고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가수의 공연이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연구소에 여러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동참하고 앞으로 이 러한 연주회가 한인과 유대인 커뮤니티와 타 문화권과 더 불어 내실있게 열려가게 될 것을 기대한다. 함께 새 일을 도모해 나가는 것에 따스한 관심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지 만 또한 그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언어와 문화 차이 의 극복, 이해와 배려, 지혜와 노력이 모아져야 하는 여러 숙제를 안고 있다. 새로운 발족이 건강한 열매를 맺어가 도록 부족한 것을 보완하고 격려하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함께 도와 갈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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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 한인 여성 아동성 폭력물 제작 혐의 기소

21일 다윈법원 출석… 보석 불허, 내년 1월 다시 법 정에

호주에 거주하는 20대 한국여성이 ’아동착취물(child exploitation material) 제작혐의’로 기소되었다. 호주연방경찰(AFP)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던테 리터리 준주 경찰과 AFP 연합으로 이뤄진 ‘노던테리토 리 공동 아동착취 방지팀(the Northern Territory Joint Anti Child Exploitation Team)’은 형법 제 125 조에 반 하는 '아동 착취물'(child exploitation material)’ 제작 혐의로 한국국적의 27세 여성을 체포, 21일 기소했다” 고 밝혔다. AFP 측은 한호일보의 문의에 보도자료라는 전제로 “이 여성은 21일 다윈 지방법원에 출두했으며 보석이 거부 되어 현재 유치장에 구금됐다. 이후 재판은 내년 1월에 다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합뉴스를 포함한 한국언론들은 “해당여성은 호 주 남자 아이를 성폭행했다는 글을 남성 혐오, 여성 우 월주의를 지향하는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 올렸 다”면서 “워마드를 수사해달라는 청원에 따라 부산경찰 청이 이 사안을 본격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부산경찰청측에 문의한 결과 “아직 수사가 아닌 내사단계"라면서 "워마드에 올라간 내용이 국내사이트 를 통해 전파되었다. 하지만 어떤 국내사이트인지는 밝 힐 수 없다. 착수한지 겨우 하루가 지난 일이라 아직 알릴 수 있는 사항이 없다. 언론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앞서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들은 “남성 혐오 사이트로 알려진 워마드에는 호주 소재 휴양시설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이 호주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글과 동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후 영상공유를 요청하거나 동참의사를 밝힌 댓글이 게재되며 파문이 일 어나자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워마드 폐지 청원글이 쇄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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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여성에 대한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적 의원 사퇴 ‘줄줄이 사탕’

닉제노폰팀 상원의원도 사퇴..9명째 닉 제노폰팀 소속인 스카이 카코슈키-무어(Skye Kakoschke-Moore) 상원의 원이 이중국적으로 의원직 을 사임한 9번째 연방 의원 이 됐다. 22일 남호주 담당인 카코 슈키-무어 상원의원은 “어 머니를 통한 선천적 영국 시 민권을 보유한 것을 확인했 다”면서 의원직 사퇴 계획을 발표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싱가포르에 거주한 영국계 부모 가정에서 출생했는데 영 국 거주 자격을 취득한 것이 훗날 카코슈키-무어 의원에 게로 계승됐다. 그녀의 부모는 1970년 호주로 이민을 왔 고 카코슈키-무어 의원은 1985년 노던테리토리준주의 다윈에서 출생했다. 그녀는 “12살 때 중동 오만에 살면서 아버지가 영국 대사 관에 나의 영국 여권 취득 여부를 문의했는데 영국 시민 권 자격이 없기 때문에 여권 취득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당시 이 답변이 잘 못 된 것으로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영국 내무부에 확인 결과 잘못된 것 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여야가 모든 연방 의원들에게 12월 4일까지 외국 시민권 보유 여부에 대한 증빙을 하라는 발표 후 그녀는 지난 17 일 영국 내무부에 확인을 요청했다. 영국 내무부는 그녀 의 어머니가 독립 이전의 영국 식민지였던 싱가포르에서 출생했기 때문에 1948년 영국 국적법(British nationality act 1948) 4조에 따라 영국 및 식민지의 시민권자가 됐다는 답변을 했다. 싱가포르가 독립이 되면서 그녀의 어머니는 자동적으로 영국 거주 자격을 취득했고 영국이 아닌 해외에서 출생한 그녀의 자녀들에게 어머니의 시민 권이 계승된 것, 현재 닉제노폰팀에서 누가 카코슈키-무어 상원의원직을 승계할지 불확실하다. 최근 연방 상원 남호주 재개표에서 팀 스토러(Tim Storer)가 승계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달 닉제노폰팀의 제노폰 당대표는 그의 선임 보좌관 렉스 패트릭이 상원 의원직 승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로가 반발하고 있지만 남호주 주의회는 패트 릭을 신임 상원의원이라고 확인했다.

주에 대한 북한측 태도 싹 달라졌다

호주TV 취재팀 방북기 "외출한 사이 가방 뒤져"

호주에 대한 북한인들의 태도가 지난 2년 사이에 전반적 인 적대감으로 바뀌었다고 호주 TV채널9 시사프로 60분 의 리포터 톰 슈타인포트가 지난 19일 전했다. 북한 특별취재팀(4명)의 일원으로 최근 평양을 다녀온 슈 타인포트 기자는 이날밤 60분 프로 방영에 앞서 호주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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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닷컴에 기고한 글을 2년 전 방문취재 때와 달리 북한의 분위기가 바뀐 것이 피부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전반적인 적대감이 호주를 겨누고 있었다면 서 대외정보 접근이 놀랍도록 빈약한 나라 치고는 주민 들이 호주정부의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과의 유대관계 와 호주외무장관의 DMZ 방문에 대해 아주 많이 알고 있 다고 말했다. 또한 "끊임없이 따라붙는 정부 감시원들(3명)은 나에게 대놓고 (북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호주의 접근방식이 '자 살행위나 다름없다'고 밝혔으며 호주가 '재앙'을 향해 나 아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슈타인포트 기자는 북한에 도착한 순간부터 정부 감시원 3명이 달라붙었다면서 밖에 나가 있는 동안 북측이 호텔 방과 일행의 소지품들을 뒤졌으며 기민한 동료들이 여 행가방의 지퍼 위치가 달라진 것을 눈치했다고 말했다. 북한정부는 취재팀이 선을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위협적 인 보험증권으로 평양 도착 즉시 일행의 여권을 압수했 으며 내가 읽고 있었던 책에 친서방 선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책을 휙휙 넘기기도 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 책은 시드니 시내 킹스크로스 환락가의 나이트클럽 보 스인 존 이브라힘의 전기로 군인들이 얼마간 검토한 끝 에 북한정권에 위협이 안 된다고 판단, 돌려주었다는 것. 취재를 하는 중에도 감시원들이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면 서 일행의 행동을 눈여겨보고 촬영한 내용을 살펴보거나 기자의 메모를 읽어보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기자는 평양 시민들이 그들에게 이제 북한이 "세계 강대 국"이 되었다고 자랑했다면서 이는 다소 과장된 것일지 도 모르지만 한반도 정세의 판도를 바꾼 것은 의문의 여 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북한방문에서 알게 된 것은 북한 주민들이 정 말로 전쟁은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 하지만 전쟁이 일어 난다면 싸울 준비가 100% 돼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자폐 장애우를 위 스 한 ‘조용한 쇼핑시간’ 도입

NSW 에핑, 카슬힐, 브라이턴 등 20여 곳 참여… 매주 화 오전 1시간

NSW주에서는 에핑, 카슬힐 (Castle Hill), 브라이튼 (Brighton) 등을 포함한 20여 곳 그리고 빅토리아 주에서 는 두 곳의 매장이 호주 자폐인 단체와 파트너쉽을 체결 한 가운데 ‘조용한 쇼핑시간 시범 프로그램’에 동참한 것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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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사업 차질 ‘일부 고 B 객, 서비스 이용 위해 수 개월 더 기다려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전국 광대역 통신망(NBN) 사업 에 또 다른 차질이 빚어졌다. NBN(전국 광대역 통신망) 측이 광동축 혼합망 (HFC) 서 비스 개시가 잠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십만 명에 이르는 일부 지역 고객들은 NBN 이용을 위해 몇 개 월을 더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NBN의 빌 머로우 CEO는 성명을 통해 ‘인터넷 공급업체 와 소비자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간이 조금 더 필 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일부 지역의 경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예상보다 6개월에서 9개월을 더 기다려야 한다 는 것을 의미한다. 연방 야당의 미셸 로런드 통신 예비 장관은 ‘이번 사태는 연방 정부가 NBN에 근본적인 실수를 한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고 말했다. 로런드 예비 통신장관은 “소비자 불만족도가 160% 증가 해온 것을 보고 있다”라며 “정부와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호주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은 더 많은 차질뿐”이라고 비 난했다. 이어서 “광동축 케이블 혼합 기술이 실패한 것을 자백할 때”라고 직격했다. 10년 전 노동당 정부 당시에 광섬유 케이블 네트워크로 모든 가정과 사업체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이후 정권을 차지한 자유당 연립은 광케이블을 주요 거점까지 만 설치하고 가정이나 사무실까지 연결하는 데는 기존 동 케이블을 활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 으로는 속도 증가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스타, 콴타스 등 화산 폭발 발리 항공편 취소

인도네시아 당국 “안전하다” 발표 불구

콜스 슈퍼마켓이 자폐증 (autism spectrum) 장애우들을 위한 ‘조용한 쇼핑시간(Quiet Hour)’을 마련했다. 호주 전역의 68개 콜스 매장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 시 30분 부터 11시 30분 까지 1시간 동안 상점 조명을 50% 낮추고, 라디오의 음악을 끄며, 계산대와 바코드 스 캐너의 볼륨을 최저 수준으로 낮춘다. 콜스 측은 “자폐인 장애우들의 눈과 귀를 자극하지 않는 가운데 그들이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서 쇼핑을 할 수 있 도록 이러한 ‘배려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 다. 린지 코일(Linzi Coyle) 호주 자폐인 단체(Autism Spectrum Australia) 매니저는 "자폐증에 걸린 사람들은 흔히 시각, 청각, 후각, 미각 등 감각 정보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눈부시게 밝 은 조명, 반복되는 소음 등에 정상인들보다 더 민감하고 힘들어 한다. 보통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쇼핑조차도 이들 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발리 아궁 산(Agung Mt)에서의 지난 21일(화) 첫 번째 화 산폭발 이후 두 번째 화산폭발이 발생하자 인도네시아 재 난관리 당국의 안전 발표에도 불구하고 젯스타와 퀀터스 등 호주항공사들이 발리섬 왕복 항공편을 취소했다. 젯스타가 가장 먼저 취소결정을 내렸고 콴타스, 버진 그 리고 네덜란드 항공 KLM 이 그 뒤를 따랐다. 화산 분출한 지 2시간 안에 젯스타는 발리에서 출발하는 5편 그리고 발리로 향하는 4편의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항로를 변경했다. 항공사들의 이러한 결정은 특히 화산재에 포함된 암석 분 진(pulverised rock)이 항공기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 째 화산 폭발은 첫번째 화산 폭발보다 훨씬 강력했 다고 발표된 가운데 해발 3천미터 높이의 아궁산 정상에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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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서 적어도 천5백미터 높이의 상공으로 증기와 암석 분진 (pulverised rock)으로 이루어진 구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의 화산 조기 경보에 따라 9월에 미리 대 피한 이재민 3만여 명이 임시숙소에 머무르고 있고 현재 국제항공노선들이 취소되면서 발리공항은 발이 묶인 여 행객들로 큰 혼잡을 이루고 있다.

주판 ‘웨인스타인 스캔 들’ 터졌다

80~90년대 인기 방송인 ‘돈 버크’ 성추행 의혹 피해 여성들 폭로하자 “근거없는 허위 공격” 반박

돈 버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여성들

호주 유명 방송인 돈 버크(Don Burke)가 지난 80년대 후반부 터 90년대 채널 9의 인기 프로 그램 ‘버크의 백야드(Burke's Backyard)’ 방영 시절, 방송국 안에서 일을 한 여러 명의 여성 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 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크의 백야드는 2004년 종영될 때까 지 18년 동안 채널 9의 최고 인 기 프로그램 중 하나였고 방송사에 상당한 광고 수입을 제공한 방송계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이 여성들이 주장하는 성추행에는 “버크가 2명의 프로그 램 연구원들(TV researchers)의 가슴을 더듬었다”, “출장 중 손으로 가슴을 만졌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피 해 여성들은 “버크가 음란한(lwed) 말과 무례한 행동을 거침없이 했으며 이를 즐겼다”고 비난했다. 한 여성은 젊은 여배우 시절 버크가 그녀에게 일반인 시 청용 쇼 오디션에서 토플리스 복장을 해야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80년대 버크의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의 연구원으로 일 한 루이즈 랭던은 9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현재 심리학자 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버크가 그녀에게 수간 장면이 담긴 음란 비디오를 보라고 권유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 버크가 여러 번 성추행을 시도해 상사에게 불만을 제기했 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은 “ 채널 9 방송 책임자들에게 불만을 제기했지만 막대한 광 고 수입을 창출하는 버크의 위세 때문에 변화가 없었다” 고 비난했다. 채널 9의 인기 프로그램 ‘버크의 백야드’ 제작자 겸 진행 자였던 돈 버크 그러나 버크는 26일(일) 성명서를 통해 “버크의 백야드 는 1987년 성차별과 여성혐오주의 반대의 보루였다. 여 러 탁월한 여성들을 방송에 출연시켰다”라고 주장하며 “ 이같은 의혹은 근거가 없으며 악의적인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전직 동료 3명의 진술서를 제시했다. 이번 의혹 폭로는 ABC방송/페어팩스 미디어에서 공동 으로 조사해 27일 호주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미 국 헐리우드의 거물 제작자인 ‘하비 웨인스타인 스캔들 (Harvey Weinstein scandal)’을 계기로 더는 참지 못한 여자들이 미디어를 활용해 성폭력이 구조화된 현실을 고 발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 과거 유명 방송인 돈 버크 의 의혹이 제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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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채널 9 방송 전 책임자들도 버크의 행동에 문제가 많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방송사가 조치를 취하지 않 았다는 비난은 부인했다. 샘 치스홀름(Sam Chisholm) 전 CEO는 버크를 ‘행동이 추접한 사람(a grub)’이며 ‘망신거리(disgrace)’라고 묘사 했다. 그의 후임자인 데이비드 레키(David Leckie) CEO 는 “버크의 행태는 불쾌했다(unpleasant). 그는 정말 늙고 추한 남성이었다(He was a really dirty old man)”라고 비난하면서도 “그에 대해 불만 제기가 있었지만 방송국이 조용히 침묵하라고 돈을 준 적은 결코 없었다”고 말했다. 피터 미킨 전 뉴스 담당 이사도 관련 루머가 있음을 확인 하고 “누군가 그를 비난하면 통렬하게 공격했을 것이다. 그는 용서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채널 9 방송은 인기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많은 광고 수 입 때문에 버크의 행동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 로 추정된다. 이같은 방송사 내부의 불만과 평판에도 불구하고 버크는 한동안 투데이(Today), 커런트 어페어(A Current Affair) 등 간판급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했다.

변호사로 일하는 동료들에게는 불명예스러운 것으로 간 주된다"면서 “피청구인이 변호사로서의 일시적 자격정지 보다는 영구 퇴출(permanently unfit)이 적절할 것"이라 고 판결했다. 변호사 명단 제거 명령이 판결문에 포함됐다. 또 K씨에게 NSW 변호사협회(Law Society of New South Wales) 의 소송 비용을 지불하라고 판결됐다.

인 아마존 최고 구입 주 관심 품목은 가전제품

온라인 구입 가속화 전망, 51% “아마존서 구입 가 능성 매우 높아”

니 한인 여성, 드 공문서 위조로 변호사 면허 박탈

NSW 고법 “고의적, 부정직 행위..법조인 자격 취 소” 판결 가족의 과속, 신호위반 벌금통지 타인 과실로 여러 번 허위 제출

시드니의 한 한인 여성 변호사(K씨)가 가족의 과속 및 신 호등 위반 사실에 대해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 나며 결국 NSW의 변호사면허도 취소됐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25일 “시드니에서 변호사로 활동 해온 K씨가 아들과 아버지가 저지른 과속과 빨간 신호등 위반을 당사자들의 동의없이 전 남편과 고객의 개인정보 를 이용해 이들의 과실로 위조했다. K씨는 전문직을 이 용한 직무상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 았다”고 보도했다. K씨는 이전에도 4건의 유사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시인했 으며 관련범죄로 지난해 $2,200의 벌금 및 2년 근신(a 2 year good behavior)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법원은 “김씨가 아들이 아니라 전 남편이 과속 혐의에 대 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대체 형벌 통지(a substituted penalty notice)를 받은 전 남편이 해당 속도위반 카메라에 찍힌 사진이 자신이 아니라 아들이라고 밝혔 다"고 말했다. K씨는 또한 자신의 아버지가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 리다 벌금통지를 받았을 때도 그녀의 고객의 이름을 제출 했는데 그 고객은 경찰을 만나 해당 시간에 자신이 운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NSW 항소 법원(고법, Supreme Court of NSW- Court of Appeal)은 11월 15일 판결문에서 "K씨가 가족보호를 위해 '고의적으로 부정직한(dishonest misconduct) 행 동'을 했으며 그것은 '단순한 판단의 오류(a mere error of judgement)'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관 루스 맥콜(Ruth McColl), 리차드 화이트 (Richard White) 등 판사들은 "K씨의 행위는 형사상의 범죄로

아마존의 호주 진출로 가전제품 소매업체들이 가장 큰 피 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스위스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호주 소비자 1008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쇼핑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주인들이 아마존에서 가장 구입하고 싶어하는 품목은 가전제품(electrical appliances)이었다. 이어 의류와 신 발류, 화장품 순이었다. 이런 제품은 2023년까지 아마존 판매품의 60% 이상을 자치할 것으로 관측됐다. UBS는 또 아마존 진출로 온라인 쇼핑이 2배 증가한 이 탈리아, 스페인, 멕시코의 경험을 근거로 아마존 출범이 호주 쇼핑객들의 온라인 상품 구입을 가속화시킬 것이라 고 예측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1%는 아마존에서 제품을 구 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42%는 아마존이 사 업을 개시하면 더 많은 온라인 구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 했다. 아마존의 호주 사업은 이달 24일부터 출범이 예보됐지만 시티그룹의 분석가들은 예상보다 늦어진 다음주에 시작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그룹은 또 아마존이 소규모의 한정된 상품으로 판매 를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올 연말시즌 호주 소매업체들의 위험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주 초중등학생들 정신 건강 문제 위험 수위

초교생들로 문제 확산.. 통합서비스 체계 절실

호주 초중등학생들의 불안, 우울, 자해 등 정신장애 문제 가 위험수위(crisis point)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4월 미션오스트레일리아(Mission Australia)의 보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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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고서는 호주 10대 약 4명 중 1명이 심각한 정신 질환 가 능성 범주에 해당돼 5년 전 대비 20% 급증했다고 밝혔 다. 캔버라 메리치칼리지(Merici College)의 로레타 홀리 (Loretta Wholley) 교장은 중등학생들의 정신적 문제가 갈수록 더 어린 학생에게 확산되 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불안, 우울 및 자해는 초등학생에게도 발생하고 있 다”면서 “과거에 이런 문제는 9-11학년생들의 문제였지 만 이제는 4-6학년생들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들의 정신질환 문제가 “통제 불능의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어 우려된다. 위험 수준”이 라고 경고하며 “호주 인구에서 4명 중 1명, 25%는 매우 많은 숫자”라고 지적했다. ACT 소재 UC칼린고교(UC Kaleen High School)의 라 나 리드 교장은 최대 30%의 학생들이 정신건강 문제 치 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리드 교장은 “우리는 경미한 수준의 불안에서부터 학교 기피 현상까지 광범위한 걱정(concerns)을 가진 학생들 을 관리한다”면서 “학교는 넓은 사회의 축소판이고 국내 외적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세”라고 밝혔다.

경찰은 고객이 은행에 대출 수수료를 지불한다고 서명한 49건의 문서를 확보했는데 이 수수료는 은행이 아닌 매 튜스 동료의 통장으로 입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튜는 타인의 부동산 불법 취득 및 재산 사취시도와 범 죄 수익으로 의심되는 재산 보유 등 총 59여건의 사기 혐 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그의 페라리 F430 도 범죄 수익 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NAB은행은 지난 16일 부실대출 행원 20명을 해고하고 32명을 징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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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전 직원 대출관련 80 만불 사기 혐의 기소

고객 소개 커미션 등 착복

NAB은행 전 직원이 대출관련 80만불 사기로 기소돼 법 정에 섰다. 빅토리아 소재 NAB은행의 대출담당 직원이던 앤드류 매 튜(36세)는 동료 직원과 함께 대출을 받은 고객들이 은 행에 주는 커미션을 가로채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 여왔다. NAB는 “지난 2011년과 2016년 6월 사이 은행 규정을 위반하고 대출관련 자금을 사기한 것으로 드러나 작년에 그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한때 '실적우수 직원상'을 받았던 매튜는 작년 해고 전까 지 NAB '시포드(Seaford) 지점 모바일 대출담당자로 근 무하며 동료와 함께 ‘소개자 (introducer) 프로그램’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해왔다. 외부의 소개자 프로그램이란 고객을 은행에 소개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아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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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4일부터 호주 사업 개시

니에서 이웃 여성들 드 의 침실 속 모습을 몰래 촬영하고 배포한 남성, 법정에서 눈물 보여…

국가 즉시 대응 않으면 문제 악화될 것 심리학자 베스 매터스는 사이버 괴롭힘(bullying)과 시험 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학생들의 주요 걱정거리라며 “정 신건강은 학생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문제”라고 말했다. 홀리 교장은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전략을 찾기 위해 주 정부는 임시처방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 야 하며 정부, 심리학자, 상담사, 교사, 부모, 연구자 등이 공조하는 통합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국 가가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장래에 아무런 개선이 없어 사회복지수당 의존자가 증가하고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교육에 전념하지 못하고 최소한의 감정적인 건강 과 복지 수준을 가지고 학교를 떠나는 25%의 인력은 우 리 경제에 동참하거나 기여하지 못하는 비극이 될 것”이 라고 밝혔다.

스 ‘온라인 전용매장’ 워 4개 추가, 아마존 맞불

이웃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하고 그 영상을 비밀리에 온 라인에 업로드한 남성이 시드니 법원에서 자신의 “멍청 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23세의 Wawan Pradiat는 서리 힐즈(Surry Hills)에 있 는 ㄹ네 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아무런 동의 없이 그들의 사적인 이미지를 촬영하고 배포한 혐의로 재판받았던 파 라마타 보석 법원(Parramatta Bail Court)에서 보석 신 청이 기각되었다. 법원은 경찰이 인도네시아인인 피고인의 아파트-그의 파트너와 남자 형제들과 함께 살고 있는-를 급습하자 그 가 서리 힐즈 경찰서로 가서 자수했다고 밝혔다. 토요일에 법원에서 경찰 측 검사인 Ben Rutzou는 23세 의 피고인이 경찰에게 자백하며 수천 번이 넘게 재생된 영상들이 업로드되어 있는 웹사이트에 대한 그의 사용자 정보를 넘겨 주었다고 말했다. 법원은 “그는 경찰에게 자 신이 그 영상들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알렸으며 자수하기 를 원한다고 전했다”며, “그는 그 영상이 공개적으로 시청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심리했다. Rutzou는 법정에서 피고인이 해외로 도주할 위험이 있으 며 피해자와 증인들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보석 신청 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굉장히 강력한 기소 사건이다”라고 주장했 다. 이에 대해 법원은 급습을 통해 압수된 수많은 전자기 기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더 많은 피해자들이 발견될 수 있다고 심리했다. 23세의 로컬 셰프인 피고인은 영상 링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첫 재판에서 흐느껴 울기 시작했고, 혐의가 제기 되자 계속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그는 법원에 자신 의 “멍청한” 행동을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피해자들에게, 나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고 말하며, “나는 이제 더이상 그런 짓을 하고 싶지 않다” 고 전했다. 그의 변호사는 만약 피고인에게 보석이 승인 된다면, 그는 기꺼이 여권을 넘길 마음이 있으며 1천 달 러의 보석금과 함께 매일 경찰에게 보고서를 제출할 의향 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치안판사인 Malcom McPherson은 Pradiat가 지 역사회와 실질적인 유대 관계가 없으며 집으로 돌아갈 수 도 없다고 말하며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이 문제는 수요일 전에 중앙 지방 법원(Central Local Court)으로 넘겨질 예정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호주 진출에 대응해 호주 최대 식품 유통업체 울워스가 온라인 주문 상품을 포장 배송할 전용 매장(dark stores)을 내년 말까지 최대 4개 추가 개설한다. 고든 캐언스 울워스 회장은 23일 연례 총회에서 “울워스 의 온라인과 배송 서비스 개선을 통해 가공할 상대인 아 마존과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이라며 “2018년 말까지 소비자에게 배달 가능한 온라인 전용 매장을 약 5 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워스는 시드니 마스콧(Mascot)에 온라인 주문 상품 포 장 배송 전문 매장을 1개 갖고 있는데 내년 초까지 시드 니에 1개, 멜번에 1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호주 언론들은 아마존이 창고와 제품 공급업체들을 갖추 고 이르면 24일부터 호주 사업을 본격 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자체 아마존프레시(Amazon Fresh) 서비스와 고급시장인 홀푸드(Whole Foods) 체인 투자 를 통해 미국 식료품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울워스의 브래드 밴두치 최고경영자는 아마존에서 취급 하는 식료품 가격을 추적해서 울워스의 판매가격 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식료품 시장을 양분해온 울워스와 콜스는 이제 독일 할인매장 알디에 이어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버크 성추행, 외설적 폭언 스캔들 확산

올림픽스타 수지 오닐도 폭로 아스퍼거증후군 거론 또 다른 구설수 올라 ‘

호주판 웨인스타인 스캔들’로 불리는 호주 유명 방송인 돈 버크(Don Burke)의 스캔들이 확산되고 있다. 세 명의 여성들이 버크로부터 상습 성추행과 음란성 폭언 공격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수지 오닐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버크의 못된 입버릇에 대해 폭로를 했다. 오닐은 페어팩스와 대담에서 “지난 2000년 시드니올 림픽대회가 열리기 전 8명의 대표팀 남자 수영 선수들 과 나의 브리즈번 집에서 인기 프로그램 ‘버크의 백야드 (Burke's Backyard)를 진행한 버크와 인터뷰를 했을 때, 나는 남편이 그린 대형 꽃그림 앞에 섰는데 버크가 나에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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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게 “당신 성기(c***)가 이처럼 큰가?”라는 질문을 해 소스 라쳐 크게 놀란 경험이 있다”고 폭로했다. 올림픽메달 8관왕으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닐은 “버크의 무례하고 상스러운 말에 너무 당황해 매 니저 닉 커밍스(Nick Cummins)에게 알렸다”고 말했고 커밍스는 “무례한 외설적 농담으로 오닐이 당황했었다” 고 회고했다. 커밍스는 “이 문제를 채널 9 방송 임원들에 게 알렸지만 버크는 완강하게 이를 부인했다”고 말했다. 버크는 두 명의 여성 방송 프로그램 조사원들의 가슴을 더듬는 등 성추행과 젊은 여배우에게 토플리스 복장을 하 라는 외설적 폭언을 한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는 데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27일(월) 채널 9 방 송의 커런트 어페어(A Current Affair)의 여성 진행자 트 레이시 그림쇼(Tracy Grimshaw)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다. 국민들이 내가 가장 나쁜 사 람인지에 대해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제기된 의 혹을 모두 부인했다. 그는 자신이 웨인스타인 스캔들의 마녀사냥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인터뷰에서 버크는 그가 발달장애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 군(영어: Asperger‘s syndrome) 환자로 진단되지 않았다 는 발언으로 또 다른 구설수에 올랐다. 이 질환은 사회관 계나 화학 현상과 관련된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관심 사와 활동에 상동증(무의미한 말이나 행동은 반복하는 증 세)이 나타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한 종류이다. 버크의 이 발언과 관련해 폭언 및 성추행 행동과 아스퍼 거 증후 사이의 연관성을 두려워하는 호주 발달장애 단 체들로부터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다. 호주-뉴질랜드 자 폐아지원단체인 AAANZ(Autistic Advocacy Australia and New Zealand)의 캐서린 애니어 회장은 “버크의 발 언은 모욕”이라고 반박했다. 호주자폐인지모임(Autism Awareness Australia)은 트위터를 통해 “그의 말에 구역 질이 난다. 어떤 인간이 이처럼 추락하나(What kind of human sinks this low)?”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호주 여성 방송인 트레이시 스파이서(Tracey Spicer)는 “호주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버크 처럼 비난에 직면할 유명 인사들의 명단을 갖고 있다” 고 밝혔다. 스파이서는 하비 웨인스타인 스캔들이 터진 후 ‘미투 활동가(#metoo campaigner)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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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 집 수리 인기.. 석면 폐질환 증가 우려

‘TV리얼리티 쇼’ 한 몫, 호주 세계 두번째 발생율 높아

TV쇼에 힘입어 DIY 홈 리모델링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 하는가운데 전문가들은 호주에서 석면관련 질병이 대거 다시 발생하는 이른바 ‘제3의 물결(a third wave)’이 일 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는 석면 사용금지 운동가 버니 벤튼 (Bernie Banton)이 '중피종(mesothelioma)'으로 사망한 10주년 이다. 중피종이란 주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 위나 간 등을 보호하는 복막,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등의 표면을 덮고 있는 중피에서 많이 발생하며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어지 는데 악성 원인의 대부분은 석면에서 영향을 받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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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알려져 있다. 석면 사용금지 운동가 버니 벤튼 (Bernie Banton) 석면 위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위해 비영리기 관인 ‘버니 밴튼 재단(Bernie Banton Foundation)’을 창 설한 벤튼의 미망인 카렌은26일(화) 아침뉴스에서 “DIY 홈 리모델링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있다. 이는 장기 적으로 볼 때 향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재단 측은 "호주는 영국 다음으로 석면관련 암사망률이 전 세계에서 2번 째로 높다. 2030년까지 약 6만 명이 석 면관련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여기에는 DIY 홈 리모델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TV 쇼가 한 몫하 고 있다”고 주장했다. 작년 1,770명의 호주인들이 자신이 석면에 노출된 것 같 다며 정부 기관에 보고했는데 이 수치는 2015년에 비해 13%나 증가했다.

NSW 주정부는 2013년 ‘핸드폰 놓기 켐페인(Get Your Hand Off It campaign)’에 이어 텍스팅 금지 켐페인도 강화할 계획이다. 파베이 장관은 “음주 및 과속 운전 위 험 켐페인처럼 더 많은 교육과 홍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해 당사국 아닌 호 주는 개입하지 말라

외교백서 “호주, 안보 우려와 경제 이득 사이 고민” 중국 정부, 관영 매체 ‘비난 목소리’ 높여

전 중 텍스팅.. ‘위험천만’

작년 NSW 3만9천명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적발 25-34세 가장 심각, 주정부 켐페인 강화 계획

지난 2012년 빅토리아의 미용사 브룩 리차드슨(당시 20 세)은 NSW 경계 인근 지역인 빅토리아의 코브램(Cobram)에서 차를 몰고 출근을 하던 중 휴대전화로 텍스 트를 보내다가 나무에 충돌해 숨졌다. 20세 초보 운전자 (P-plate driver)였던 그녀는 한 고객에게 “오늘 방문할 건가?라는 내용의 텍스트를 보내려다 사고를 냈다. 시속 100km로 운전 중 텍스트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브룩의 어머니 비키 리차드슨(Vicki Richardson)은 딸 의 충격적인 사고사 후 ‘운전 중 텍스트 금지 재단(Don't text-n-Drive foundation)’을 만들어 운전 중 텍스팅 (texting while driving)을 절대하지 말라는 켐페인을 전 개하고 있다. 특히 젊은 운전자들에게 ‘당신들의 부모를 나처럼 만들지 말라’고 호소하며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젊은층 운전자들 중 텍스팅을 하는 것보다 덜 위험하다는 생각으로 통화를 하거나 셀피 사진을 찍는(taking selfies) 경우도 빈번하다. 운전 중 텍스팅을 하다 사고로 숨진 빅토리아 미용사 브 룩 리차드슨 NSW 주정부의 켐페인을 지지하고 있는 그녀는 “운전자 들 중 ‘오늘 저녁은 치킨으로?(chicken for dinner?)’ 등 의 당장 중요하지 않은 텍스트를 보내려다 목숨을 잃거나 평생 고통을 수반할 수 있는 중상을 당하는 사고를 초래 할 수 있다”고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딸의 친구도 그녀 에게 운전 중 텍스팅을 해왔다는 고백을 했다. 그녀는 브 룩의 사망 후에도 젊은이들이 운전 중 텍스팅을 하는 것 에 큰 좌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NSW 주정부와 NSW 도로안전센터(Road Safety Centre)에 따르면 휴대전화로 인해 운전자가 집중도를 빼앗 기는 현상(mobile phone distraction)은 실제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거의 3만9천명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적 발됐다. 멜린다 파베이 NSW 도로장관은 “젊은층의 위 반이 가장 심하다. 25-34세 연령그룹은 지난해 무려 13,790명이 적발됐다. 반면 18-20세 그룹에서는 1,097 명이 적발돼 65세 이상 다음으로 적발 사례가 낮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가 23일 발표된 호주 정부의 외교 백서(foreign policy White Paper)에서 남중국해 영토 분쟁과 관련해 ‘무책임하다(irresponsible)’고 비난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중국에 반대하는 ‘먼 변방의 선동 식 민지(a distant propaganda outpost)’라는 원색적인 용 어로 비난해 한 술 더 떴다. 공산당 소유인 타블로이드 신 문 글로벌 타임즈(Global Times)는 사설을 통해 백서를 ‘미숙한 감정 폭발(immature outburst)’이라고 혹평하면 서 “호주는 남중국해 영토분쟁에 대한 우려를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 13년 만에 발표된 외교백서에서 “호주 정부는 남중국해 영토 분쟁과 관련해 법규에 근거한 질서를 중국이 존중해 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2016년 남중국해 도서 군사 기지 건설과 관련해 국제사법재판소의 결정을 중국 정부 가 일축한 것에 대한 것이다. 백서는 호주로서는 미국과 동맹관계를 심화하는 동시에 미국을 넘어 생각이 비슷한 역내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전 략적 제휴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서는 미국이 아시아의 정치와 경제, 안보 문제에 개입하지 않으면 중 국으로의 주도력 이동이 매우 급속하게 이뤄져 결과적으 로 호주에는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주가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지역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에서 인도 와 인도양을 포함하는 인도-태평양으로 확대하는 쪽으 로 재규정했다. 중국의 위협을 견제하면서도 백서는 성장에 따른 경제적 혜택이나 호주의 국제적 관심사 전반에 미칠 중국의 영향 력을 고려, 관계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중국의 국내총 생산(GDP) 규모의 경우 2030년이면 미국의 배가 될 것 으로 추정됐다. 중국 외교부의 루 캉 대변인은 “호주는 남중국해 이슈 의 당사국이 아니다. 영토분쟁 우려 제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상하이 소재 중국 동부보통대학(China East Normal University)의 첸 홍 교수는 “호주 외교백서에 서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대신 인도-태평양 (Indo-Pacific)으로 용어가 바뀐 것에 대해 우리는 가 능성이 희박하다고 관측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주가 예상치 못한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 정부 는 외교백서가 불확실성 투성이로 이해한다”고 주장했다. 줄리 비숍 외교장관은 “백서는 호주의 국익, 가치관과 우 선 순위를 매우 뚜렷하게 명시했다”면서 "내가 중국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얻은 반응은 백서에서 호주가 취한 입장 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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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주택 크기 20년만에 가장 작아졌다

지난해 평균 2.7% 축소된 189.8제곱미터 단독은 커지고 아파트는 소형화

호주의 건설업체들이 단독주택 보다 아파트 건립에 집중 하면서 신축 주택의 크기가 20년만에 가장 작아진 것으 로 나타났다. 하지만 단독주택 크기는 4년만에 가장 커 졌다. 컴섹증권이 통계국(ABS) 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해 작 성한 ‘주택 크기 추세 보고서’(CommSec Home Size Trends Report)에 따르면 2016/17년 신축 주택 평균 크 기는 연간 2.7% 줄어든 189.8제곱미터였다. 아파트는 2.3% 줄어든 128.3제곱미터였지만, 단독주택은 1.2% 커진 233.3제곱미터였다. 호주의 주택 크기는 사상 최대였던 2009년의 247.7제곱 미터 이래 계속 작아지고 있다. 호주 주택은 245제곱미 터인 미국에 이은 세계에서 2번째 큰 규모이며, 뉴질랜드 (178.3제곱미터)나 홍콩(43.6제곱미터) 보다 크다. 지역별로 빅토리아의 주택이 평균 242.8제곱미터로 가장 컸다. 이어 서호주 242.5제곱미터, NSW 230제곱미터, 퀸즐랜드 227제곱미터 순이었다. 타스마니아(195.5제곱 미터)와 ACT(197제곱미터)가 가장 작았다. 주택의 방 개수는 많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주택 가운데 방이 4개 이상인 비율은 거의 3분의1에 달했다. 이는 20 년 전의 6분의1과 비교된다.

드니 81개 동네 주택 25%는 65만불 미만

도심 30km 이상 떨어진 서부, 남서부 외곽 집중

운하우스도 매우 희귀하다고 밝혔다. 쿠마는 “첫 주택구입자들은 시드니에 65만 달러 이하 주 택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구입금액을 높이든지, 아니면 65만 달러 이하 주택을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주택의 경우, 대부분 블랙타운 보다 먼 지역인 세 인트메리스(St Marys), 왈란(Whalan), 레스브리지파크 (Lethbridge Park), 트리지어(Tregear)가 포함되는데, 중간가격이 약65만 달러이다. 남서부에선 4채 중 1채가 61만 달러 이하에 판매되는 캄 덴(Camden)이 있지만 가격이 꾸준히 상승 중인 지역이 다. 현재 시드니의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상승하는 지역도 많 지 않지만 뚜렷한 가격 하락세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는 것이 상당수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결국 첫주택구입자 들이 구입가능한 주택이 위치한 지역도 매우 제한적이라 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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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외국인 건설업체 ‘부동산 할증료’ 면세

호주의 외국인 소유 건설업체들에게 신축 주택 판매시 인 지세 할증료를 면제하는 법안이 22일 NSW 의회에서 통 과됐다. 이에 이들 기업이 개발한 신축 주택은 외국인에 게 판매시 부과되는 주택 할증료(surcharges) 8%와 토지 세 할증료 2%가 면세된다. NSW 주정부는 외국 건설업체들의 주택공급 지원책의 일 환으로 법안을 가결시켰지만 노동당은 주정부가 부동산 업계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녹색당의 저스틴 필드 상원의원도 주정부가 주택매입여 력 개선보다 개발업자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 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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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경제전망 ‘양호’ 31%, ‘악화’ 30%

젊은층 긍정 예측 강세

단독주택 평균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선 시드니에서 주택 4채 중 1채가 65만 달러 이하인 지역이 81개 동네 (suburbs)라고 도메인그룹이 분석했다. 도메인그룹은 첫 주택구입자 인지세 완전 면제 대상인 65만 달러 이하 주택이 4채 중 1채인 지역은 대부분 시드 니 서부와 남서부 외곽에 몰려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드니대 도시지방계획정책연구소 소장인 피터 피브스(Peter Phibbs) 교수는 첫 주택구입자들이 구입가 능한 주택이 4분의1인 지역들이 모두 도심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외곽 지대여서 모기지 저축액이 교통비로 사 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81개 동네 중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은 30km 떨어 진 카라마(Carramar)였지만 65만달러 이하 구입가능 주 택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 보다 조금 더 먼 지역은 힐 스샤이어의 박스힐(Box Hill)과 블랙타운의 마스덴파크 (Marsden Park)이었지만 퍼스트내셔널 힐스디렉(First National Hills Direct)의 산지프 쿠마는 이 가격대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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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경제 전망 추이

2018년 호주의 경제 전망을 올해와 비교할 때, 31%만 이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9%는 비슷할 것, 30%는 나빠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11월 중순 성인 1,4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로이 모건 SMS 설문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서 새해 경제 전 망은 양호, 현상 유지. 악화가 약 30%씩으로 3등분됐다. 성별로 양호 전망은 남성(33%)이 여성(29%)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별로는 18-24세 그룹에서 양호 전망이 46%로 가 장 높았다. 그 뒤로 25-34세 37%, 35-49세 31%, 50-76세 26%, 65세 이상 20% 순이었다. 연령별 졍제 전망 양호 전망 31%는 이 설문조사가 시작된 1980년 이후 가 장 낮은 수준인데 양호와 악화의 격차 1%는 1990년 이 후 최저 격차다. 1991년에는 악화(49%)가 양호(33%)를 크게 능가했다. 또 현상태와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39% 로 거의 40%에 육박한 것도 1980년 이후 처음이다. 뉴질랜드는 양호 전망이 53%로 악화(26%)의 두 배 수준 이었다. 지난 10월 총선에서 최연소 여성 총리인 재신다 아던 노동당 대표가 집권하면서 새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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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근무시간에 골프 친 전기기술자

‘패러데이 케이지’ 현상 이용.. 사내 제보로 결국 꼬 리잡혀

업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2년넘게 140번 이상을 골 프장에서 보낸 전기기술자는 어떻게 그 사실이 발각되지 않았을까? 여기에는 '패러데이 케이지 (Faraday cage)'라는 180년 전 발견된 과학적 현상이 숨겨져있다. 지난 주 퍼스의 공정근로위원회는 한 전기기술자가 근무 시간에 140차례 이상을 골프장에서 보냈기 때문에 해고 당한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 남자 근로자는 내부에 GPS가 있는 유사 전화기의 개 인용 디지털 단말기를 트위티스(Twisties) 스낵과자 봉지 에 넣어두어 근무 시간 중 자신의 소재를 숨겼다는 것이 드러났다. 스낵과자 봉지는 ‘패러데이 케이지’ 역할을 하 여 전자기 신호가 개인용 디지털 단말기(또는 스마트폰) 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했다. 호주국립대학교의 필 둘리(Phil Dooley) 박사는 퍼스 ABC 와의 인터뷰에서 “패러데이 케이지 현상은 스코틀 랜드의 물리학자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가 1836 년 금속통에 무엇을 넣고 전기를 연결해도 금속 안 에 있는 것은 전압에 영향을 받지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 면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기기술자의 위치가 발각될 수 없었던 것은 그의 핸드폰이 들어있는 알류미늄 포일 봉지가 고용주와 근로 자간의 GPS위치신호를 공유할 수 없도록 했던 것. 두리 박사는 “우리 주변에는 전자렌지, 비행기 등 패러데 이 케이지 현상을 적용한 것이 많다. 전자레인지도 전자 파가 음식을 익히지만 금속상자 밖의 사람은 영향을 받지 않고 금속으로 만들어진 비행기에 번개가 친다해도 전기 는 항공기 바깥 표면에 머물러 있어 승객들은 아무런 영 향을 받지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칩스 봉투와 패러데이 케이지라는 과학현상 사이의 관 계도 재밌지만 더 흥미로운 것은 정작 이 전자 기술자를 해고하게 만든건 누군가 익명으로 고용주에게 그가 적어 도 일주일에 한 번 골프를 쳤다고 제보한데서 비롯되었 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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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달러 2019년 미화 주 65c 하락 모건스탠리 전망

내년 미화 67센트, RBA 12월 기준금리 인상 예측

호주달러가 고수익 통화로서의 입지를 상실하면서 2009 년 국제금융위기(GFC) 이후 최저치로 환율이 떨어질 것 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모건스탠리 런던 본사의 한스 레데커(Hans Redeker) 글 로벌 외환 수석 전략가는 “호주달러 가치가 2018년 미화 67센트, 2019년 미화 65센트로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레데커는 호주달러의 미화 대비 수익률 프리미엄(yield premium)이 증발되고 할인까지 되면서 신흥시장의 다른 통화와의 상관관계가 깨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진국 통화들이 너무나 매력적인(super attractive) 실제 수익률 로 투자자들을 계속 유인하면서 호주달러는 실적이 하락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과거에 신흥시장들이 잘 나갈 때는 사람들이 호주 달러를 사들였지만 이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주달러 가치가 미화 65센트로 하락하는 것은 무리한 전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모건스탠리의 2018년 미화 67센트 전망은 블룸 버그 조사 대상 30명 외환 분석가 중 가장 비관적인 예 상이다. 분석가들의 전망 중간값은 미화 80센트로 큰 차 이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는 11월 들어 1%이상 평가절하되면서 주요 통 화 중 최악의 실적을 나타냈다. 또한 21일 5개월만의 최 저치인 미화 75센트 초중반대에 거래됐다. 모건스탠리는 또한 다른 금융전문가들의 내년 9월 예측 보다 훨씬 빠른 올 12월에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 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 내년 불황 위험 30 → 20% 감소

제라드 마이낙 전망, “고평가 주택가격 한자릿수 조정”

주택가격이 한자릿수 떨어지면서 내년 호주의 불황(recession) 위험이 3분의1에서 20%로 감소했다고 독립경 제분석가인 제라드 마이낙(Gerard Minack)이 밝혔다. 모건스탠리 글로벌마켓 책임자 출신의 투자 컨선턴트인 마이낙은 올 4월 2018년 호주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 너스 성장하는 불황을 경험할 가능성이 3분의1이라고 경 고했지만 이제 그 가능성이 5분의1로 줄어들었다고 밝 혔다. 마이낙은 더 비즈니스(The Business)를 통해 상당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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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신뢰도 상승과 비광산 투자 증가가 호주 경제의 퇴보 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많은 문제가 있다. 나의 기본 견해도 내년 1 년간 예외적으로 약하고, 부진한 성장을 보인다는 것”이 라며 “하방 위험은 여전하지만 내가 3-6개월 전에 가졌 던 만큼 크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경제의 두가지 최대 문제점인 임금상승 둔화는 실업률 개선을 통해 차츰 호전될 것이고 고평가된 주택 가격은 붕괴되지 않는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택가격이 높은 한자릿수로 떨어지겠지만 지역에 따라 큰 편차가 있을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 할지가 더욱 큰 불확실성이다. 만약 사람들이 놀라면 불 황을, 신중하게 보수적이면 저성장을, 반응을 하지 않으 면 고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세계적인 증시 활황세에 대해 “낮은 유동성, 낮은 금리, 안정적인 물가, 높은 수익성,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갖고 있다”면서 적어도 1년 더 상승세가 지속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비심리지수 ‘상승세’.. 116.4p

지난 2주 개선, 16주 동안 최고 수준 ANZ은행-로이모건(Roy Morgan)의 소비자신뢰지 수(Consumer Confidence Rating)가 11월 18-19일 116.4포인트(p)로 1.4%p 상승했다. 이는 지난 16주 동 안 가장 양호한 수준이다. 지난 4주 동안 평균은 114.3p 였다, 1990년 이후 월평균은 112.9p다. 5개 부문 중 3개 부문은 상승했고 2개 부문은 소폭 하 락했다. 가계에서 현재와 향후 경제 전망은 각각 2.9% 와 2.0%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의 금융상태(current finances) 지수는 0.4%p 하락으로 3개월 연속 하향세를 나타냈다. 미래 금융 전망은 지난주 3.0% 상승해 지난 4 주 중 첫 상승세를 보였다.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은 4 주 평균 4.5%p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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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 가계부채 위험 수위 경고

소득대비 과도 주택담보대출 단속 강화 시사

호주금감원(이하 APRA)이 "가계부채 폭등이 기록적인 저금리 시대와 맞물려 '가중부담의 위험 궤도(dangerous trajectory)'에 진입했다"고 경고했다. APRA의 웨인 바이리스(Wayne Byres) 원장은 시드니 에서 열린 ‘호주증권화 포럼(Australian Securitisation Forum)’에서 “은행의 대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시작 하면서 가중 위험 부담을 안고있는 가계 부채의 문제가 더 뚜렷하게 부각되고 있다. 금융 기관은 대출 시 그들의 정책이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수행되고 있는지 늘 경계심 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호주와 유사하게 높은 주택가격과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 는 영국 및 아일랜드에 비해 호주는 '소득 대비 과도한 주 택 담보 대출현상(High LTI)'이 만연하고 있다. 바이리스 원장은 ”APRA가 은행에서 주택담보를 받은 대 출자들이 채무액과 생활비를 제하고 남긴 ’순수소득(a low net income surplus: NIS)’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대 출을 해주는 은행에 대하여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 다”고 말해 소득 대비 과도한 주택 담보 대출 단속 강화 를 암시했다. 그는 "수입에 비해 융자액이 큰 대출자들은 작은 충격에 도 취약하다"면서 "소득의 6 배를 대출받은 후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목적 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도 많다. 이는 '경미한 절도'에 해 당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은행들의 총 대출에서 주택담 보 대출이 60%가 넘자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와 함께, APRA는 시드니, 멜번, 브리스번 지역의 투자자 대출제 한 조치를 강화해 왔다.

ANZ은행의 펠리시티 에멧(Felicity Emmett) 선임 경제 분석가는 “지난 2주 동안 소비자 심리(consumer sentiment)가 상당히 개선됐다. 지금과 미래의 경제 상태에 대 한 전망이 양호해졌다. 실업률 5.4%의 양호한 고용시장 강세와 동성결혼 합법화 국민투표에서 찬성(Yes vote)이 약 62%의 결과가 나온 것이 소비 정서에 영향을 준 것으 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지난 주 발표된 임금상승률 부진과 집값 상승 둔화, 모기지 등으로 매우 높은 가계 부채가 소비심리 개 선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블릿 주인 최순실, 셀카·가족사진 촬영… 국과수 확인" 박근혜 '궐석재판'서 국과수 감정서 재판부에 제출 朴 변호인단 '의문' … 정호성 '녹음파일'로 증언 예 정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증거인 태블릿PC가 최순 실씨(61)의 것이라는 근거를 법정에서 상세하게 밝혔다.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은 압수된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 긴 '녹음 파일'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28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65)의 공판에서 검찰은 "국 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 태블릿PC는 최씨 것"이 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국과수의 감정결과보고서는 재판 부에 제출됐다. 검찰은 Δ최씨가 태블릿PC로 직접 '셀프카메라'와 가족 사진을 촬영한 점 Δ촬영한 장소가 저장돼 있는 '위치정 보' 대조 Δ태블릿PC에 등록된 이메일계정이 최씨의 딸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정유라씨(21)의 개명 전 이름인 '유연'으로 설정된 점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 검찰은 아울러 태블릿PC에 남아있는 한글문서가 수정되거나 위조되지 않은 점도 더불어 밝혀졌다고 강조 했다. 검찰 관계자는 "태블릿PC에 남아있는 문서의 최종 수정일시는 박 전 대통령이 드레스덴에서 연설하 기 하루 전인 2013년 3월27일"이라며 "이후 수정되지 않은 점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치정보의 경우 '2013년 8월15일'로 확인된다"며 "이는 잘못 기록된 것으로 보여서 (재판부에) 확 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새로 선임된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단은 검찰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변호 인단은 "태블릿PC는 김한수 전 행정관이 이춘상 전 보좌관에게 만들어줘 사용비를 김 전 행정관이 지불했 다"며 "최씨가 사용했다는 검찰 주장에 '왜 김 전 행정관이 비용을 지불했는지'에 대한 석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진이 촬영된 시간이나 날짜, 배경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검토를 잘 해서 추후에 의견 을 말하겠다"고 밝혔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전날 "국과수의 감정회보 기재에 의하면 2016년 10월18일자 이후 태블릿PC의 전체에 대한 무결성이 유지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며 "태블릿PC의 실사용자가 다수일 가능성이 있다 고 적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이 요청한 '위치정보'의 오기에 대해 국과수에 보내 답변을 받기로 했다. 재판부는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과 관련한 증거조사를 위해 그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최씨 등과 통화한 사실이 맞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그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정 전 비서관은 최씨와 2013년 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197회의 문자 교환과 895회의 통화를 한 것으 로 검찰조사에서 밝혀졌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녹취파일에 대한 증거능력이 있는지 신문하겠다는 건데 압수수색 절차에 문제가 있다면 증거로 사용할 수 없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재판부에 충분한 검토 시간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12월1일 오후 2시10분 최씨만 출석한 가운데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 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에게는 검토 시간을 주면서 압수수색 절차에 대한 별도의 의견이 있으면 개진해달라 고 요구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 궐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했다.

대통령 "혁신성장 선도사업 빠르게 추진…신속 히 규제혁신"

범정부 차원 추진…경제부총리 사령탑" "드론사업 등 속도내주길…적절한 시기에 점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부 관계 자 등을 향해 "혁신성장을 체감 할 선도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 해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혁신성장을 하 루속히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혁신성장은 새정부 경제 패러다 임인 '사람중심 경제'를 이끄는 네 바퀴(일자리 성장·소득주도 성장·공정경제) 중 하나로, 최 근 문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있는 개념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 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혁신성장 전략회의-사람중심의 혁신성장, 미래를 여는 새로운 문'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까지 혁신성장의 구체적인 사업이 잘 보이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이 보이지 않으니 혁신성 장의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미국의 신혁신전략,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일본의 초스마트화 전략처 럼 우리도 혁신성장에 대해 분명한 속도감과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혁신성장에 관해 강조하고 싶은 건 민간과 정부의 역할분담"이라며 이들이 각각의 영역에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또 "경제부처만의 업무가 아닌 범정부 차원의 추진이 필요하다"며 "경제부총리가 사령탑이 돼, 각 부처와 4 차 혁명위, 노사정위 등 각 정부위원회가 고유한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도 함께 협업하는 체계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혁신성장이란 개념은 어차피 추상적일 수밖에 없으니 개념정리보다 더 중요한건 구체적 사 업을 통해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업 혁신과 드론산업 등에서 "세계적 경쟁 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점검회의를 열어 오늘 전 략회의에서 논의된 선도사업이 어떻게 진도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현장에 기반한 신속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 혁신성장을 위해선 신산업 기술에 대한 규제혁 신이 필수"라며 "민간의 상상력을 낡은 규제와 관행이 발목잡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결단만으로 가능한 규제혁신은 빠르게 결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회적 대화와 타협이 필 요한 규제혁신은 사회적 대화와 타협방안을 설계해달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건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혁신성장 전략의 양대축인 과학 기술 혁신과 산업경제 혁신 추진 과정에서도 창의적 인재양성, 인적자본에 보다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과 관련된 법률안과 예산안이 정기국회에서 논의 중"이라며 "당정청이 긴밀히 협 의해 혁신적 법안과 예산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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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특활비 없앤다… 지 추미애, 국정원법 등 5개 개정안 추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불법 상납’ 의혹이 제기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통제하는 입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추 의원은 감사원법, 국가재정법, 국정원법, 국회법, 예산 회계에 관한 특례법 등 5개 법률 개정안을 한꺼번에 발의 해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추 의원은 우선 ‘국가재정법’을 개정해 특수활동비의 범 위를 ‘국가 안보를 위해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수집 및 사건 수사 등 국정 수행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 법에 따라 국정원 예산에도 ‘투명성’ 을 요구하겠다는 취지다. 추 의원은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을 정확히 기재하고 이에 대한 증빙자료를 갖추되 결산은 비공개로 하는 방향으로 ‘국정원법’과 ‘국회법’ 개정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 감사원법’을 개정해 국정원을 감사 대상에 포함시키고 감 사원이 국정원의 예산 사용에 대한 비공개 감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미애 의원은 “국민의 세금을 영수증 없이 묻지마 사용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 국민의 혈세인 국정원의 예산은 오직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번 개정안을 통해 ‘특수활동비의 정직하고 투명한 사용’ 과 ‘국가 안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혜 국선변호인들 "방 근 어권 보장해달라"…검 찰과 날선 공방

과 일치하고, 태블릿에 등록된 이메일 계정이 최씨 딸 정 유라의 개명 전 이름으로 설정됐다고도 설명했다. 특히 최씨 측이 제기한 태블릿 조작 가능성 주장에 대해 서도 "국과수 감정에 의하면 한글문서가 수정이나 조작되 지 않은 게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이에 "검찰은 최씨가 태블릿PC를 사용했다 고 계속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왜 최씨가 쓴 비용을 태블 릿을 개설한 김한수씨(전 청와대 행정관)가 냈는지 소명 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사진의 경우 입력 시간이나 날짜, 배경을 한 번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면서 검증 결과를 검토해 의견서를 내겠 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 화 녹음파일과 관련해 다음 달 1일 정 전 비서관을 최씨 와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불러 내용을 확인하겠 다고도 주장했다. 이 녹음파일엔 정 전 비서관과 박 전 대통령, 최씨 간의 통 화 내용이 담겨 있어 세 사람 간의 공모 관계를 입증하겠 다는 게 검찰 주장이다. 그러나 변호인단은 "대비가 전혀 안 된 상황이라 피고인 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박근혜 피고인에 대해서는 별도 의 기일을 잡아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변호인단은 "충실한 변론을 할 수 있게 시간을 달라는 취 지"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변호인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달 1일엔 최씨 에 대해서만 정 전 비서관의 신문을 진행하고, 박 전 대통 령에 대해서는 다시 기일을 잡기로 했다. 변호인단은 이날 증인으로 나온 김건훈 전 안종범 수석의 보좌관에게도 "정확한 기억에 의한 진술이냐"는 등 압박 질문을 쏟아냈다. 박 전 대통령을 가리켜서는 '박근혜 대 통령'이라거나 '저희 피고인'이라고 칭했다. 법원 안팎에서는 국선 변호인단의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 는 관측이다. 피고인이 전직 대통령인 만큼 사선 변호인 급의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실제 전날 이 들을 향해 박 전 대통령의 한 지지자는 "목숨을 내놓고 하 세요. 나라를 살리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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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4천만원 빚’ 스마트폰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

태블릿PC 감정 결과에도 의문 제기…법정 나온 증 인엔 '압박 질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선 변호인들이 정식 재개된 첫 재 판부터 박 전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변 론에 나섰다. 이날 재판도 전날에 이어 박 전 대통령이 불 출석했지만, 법원은 피고인 없이 궐석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날 밝힌 입장만큼 검찰 주장도 꼼꼼히 따지고 들었다. 변호인들이 먼저 공세를 펼친 대목은 검찰이 최순실씨 것 으로 결론 낸 태블릿PC의 감정 결과 부분이다. 검찰은 28일 재판부에 태블릿PC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증거로 제출했다. 검찰은 "최씨는 법정에서 태블릿PC를 본 적도 없다는 취 지로 주장했지만, 국과수 회신에 의하면 최씨의 셀카 사 진이 본 태블릿PC로 촬영된 게 확인돼 최씨의 주장이 허 위임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태블릿PC에 남아있는 위치 정보도 최씨의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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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17)군은 친한 친구가 온라인 도박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 도박 게임을 접하게 됐다. 주로 한 건 ‘사다리’ 라는 게임이었다. 일정 금액을 걸고 5분마다 컴퓨터가 제 시하는 숫자의 홀짝을 맞히면 돈을 따는 게임이었다. 단

순한 플래시 게임 같은 구성에 재미 들려 사다리에 몰두 하던 ㄱ군은 불법 스포츠 도박에도 발을 들이게 됐다. 한 달 중 25일 가까이 도박 게임을 하고 스포츠 도박의 승률 을 높이려고 밤늦게까지 해외 스포츠 경기 중계를 시청하 고 분석하느라 학업에도 소홀해졌다. 운이 좋을 경우 30 만원가량 돈을 딸 때도 있었지만, 크게는 400만원을 한 번에 잃는 등 돈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도박을 하 며 생긴 빚은 4천여만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었다. 빚을 메 꾸려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허위로 판매글을 올려 4번 사기를 쳤고, 경찰 조사 때는 부모가 찾아와 합의를 해야 만 했다. ㄱ군은 최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관리센터)를 찾아 도박 중독 상담을 받았다. 온라인 도박 게임에 중독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대 부분 ㄱ군과 비슷한 경로를 거친다. 온라인 광고물이나 친구를 통해 도박 게임을 접하게 되고, 게임을 시작했다 가 ‘잃은 돈’을 되찾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온라인 사 기 같은 범죄에 빠지거나 우울 증세를 앓게 되기도 한 다. 온라인 도박 게임에 빠져 3천여만원을 잃은 ㄴ(18)군 은 부모 물건을 팔아 도박 비용을 댔다. ㄴ군 부모는 우 울증을 앓고 있다. ㄷ(18)군도 도박으로 잃은 돈을 구하 기 위해 친구들로부터 700만원가량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해 불안 증세를 보였 다고 한다. 2015년 관리센터에서 13~17살 사이 청소년 1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를 보면, 도박으로 경미한 수준의 피해를 입은 ‘위험군’은 4.0%, 반복적인 도박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도박 ‘문제군’은 1.1%로 나타났다. 온라인 도박을 하다 수사기관에 입건된 10대 피의자 수 도 2015년 113명에서 2016년 347명으로 세배 가까이 늘었다. 관리센터 관계자는 “성인의 경우도 도박 문제군 과 위험군 비율이 전체의 5.1% 정도 된다. 청소년들의 도 박 위험 수준을 절대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이 온라인 도박 게임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을 쉽게 만든다고 지적 한다. 사행성 요소를 덧댄 모바일 게임이 늘고 있는데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앱을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기 때 문이다. 달팽이 경주처럼 순위를 맞히는 게임이나, 아이 템 구매권을 사도 특정 비율 이하로만 성공 가능성이 이 어지는 ‘확률형 아이템’ 스마트폰 게임이 그런 것들이다. 실제 청소년들은 도박과 게임의 구분이 모호한 사행성 게 임에서 시작해 점점 도박성 게임에도 손을 대는 경우가 많다. 문종탁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팀장은 “청소년 들이 많이 즐기는 모바일 게임들은 수익을 위해 도박과 유사한 뽑기 형태의 유료 콘텐츠를 많이 도입하고 있다” 며 “모바일 앱을 활용한 게임 형태의 도박에 청소년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빠져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배상률 부연구위원은 “한국도 박문제관리센터의 실태조사에서 도박 게임을 한 이유를 보면, 비문제군은 일시적인 재미나 호기심으로 도박을 접 하는 반면 문제군으로 갈수록 ‘돈을 따지 않을까 싶어서’ 라는 응답률이 높아졌다”며 “청소년들에게 선제적 교육 과 초기 상담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실태를 점검하는 토론회도 열린 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 주최로 28일 낮 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를 보고 그 대안을 말하다’다.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 등이 참석해 대책을 모색한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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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습격한 괴한..'금 유 전관계'→'카드빚' 진술 바꿔

사하고 있다. 한편 정씨는 이화여대 입시·학사 특혜 혐의로 특검과 검 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어머니 최씨의 뇌물 등 혐의를 뒷 받침하는 증언을 하면서 구속을 면한 바 있다.

러리 선 코리아세일페 스타 ‘씁쓸’

美, 하루 매출 5조4000억·中 28조원 한국선 한달간 10조8000억 그쳐 대조 최대 90%할인율 美 블프와 상대 안돼 할인율 높이고 적극적인 민간주도 필요

‘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이모(44)씨를 체포했다 고 25일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후 3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M빌 딩 정씨의 자택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택배 기사로 위장해 정씨가 거주하 는 층에 올라가 문을 열어주는 정씨를 찌르려다 옆에 있 던 남성 A씨가 이를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A씨의 옆구리를 한 차례 찔렀다. 칼 에 찔린 A씨는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 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6월 정씨가 함께 덴마크에서 귀국한 마필관리사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 “정씨와 금전 관계가 있다”고 진술했다가 “카드빚 때문에 강도를 저질렀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 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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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쇼핑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대성공을 거둔 반면, ‘한국판 블프’를 표방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 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초라하게 막을 내 려 대조된다. 역사성을 감안하더라도, 코세페의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블프는 기록적인 온라인 매출을 달성했다.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의 100대 온라인 업체는 블프 하루동안 50억 달러(5조4000억원)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내 직구족의 주문도 급증했 다. 28일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서비스업체인 몰테일 에 따르면, 올해 블프 기간(24~25일) 주문량은 4만6000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3만5000건)보다 3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온라인 쇼핑 수요는 블프가 끝 나고 이어지는 사이버먼데이에도 계속돼 한국 유통가에 시사점을 던져준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블프의 성공 요인은 평균 30~50% 에서 최대 80~90% 할인되는 파격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 품 구성”이라며 “미국 유통ㆍ제조업체들의 핫딜(시간과 품목을 정해놓고 진행되는 파격 할인 이벤트)은 재고가 소진되는 1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반면 ‘한국판 블프’를 내세운 코세페의 성적은 초라했다. 한국은 정부가 주도하는 코세페를 올해로 3년째 진행했 지만 지난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참여한 유통기업 100곳의 총매출은 10조8060억3300만원에 그쳤다. 시 장 규모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광군제 하루 동안 알리바 바가 올린 매출 1682억위안(약 28조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블프 기간 상품 가격이 최대 90%까 지 내려가는 반면, 코세페 기간 할인폭은 10~30%에 불 과했다”며 “매년 9~10월 진행되는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과 큰 차별성이 없고 아울렛 매장과도 경쟁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했다. 국가별 유통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정부 주도로 ‘가격 할인’이라는 외형만 베껴온 점도 실패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은 백화점ㆍ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물건을 들여와 직 접 판매하는 구조다. 연말까지 물건을 팔지 못하면 악성 재고를 떠안게 된다. 가격 결정권을 쥐고 있는 유통업체 들은 연말이면 스스로 적극적인 할인을 통해 재고를 소진 하는데 주력한다. 이와 달리 국내 유통업체들은 제조업체가 물건을 팔 공간 을 임대해주는 ‘특정 매입’ 구조다. 유통업체는 수수료만 취하고 가격은 입점 업체들이 결정한다. 유통업체의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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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부담도 크지 않다보니 파격적인 할인율은 기대하기 힘들 다. 결국 제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할인에 나서야 하지만 실제 코세페에 참가한 제조업체 비율은 전체 참여 기업의 30% 수준에 불과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당초 정부 취지처럼 코세페를 한국판 블프로 만들기 위해서는 할인율을 대폭 늘려야 한다”며 “ 아울러 민간 주도로 유통업체는 물론 제조업체까지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처 럼 단순히 업체들을 모아 한번에 세일을 여는 것만으로는 코세페의 한계가 명확할 것”이라고 했다.

돈 10억원으로 강남 마 아파트 산 의사 … 지능 탈세 백태

엄마·할머니 현금 받아 집 샀지만 증여세 미신고 다운계약으로 웃돈 챙긴 뒤 장모 계좌에 숨겼다가 덜미 잡히기도

올해 31세인 A씨는 직업은 의사이지만 현재 군 복무를 대신해 공중보건의로 일하는 터라 다른 의사에 비해 수입 이 넉넉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대구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 고 최근에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재건축 예정 아파트와 용산구 신축 오피스텔을 사들였다.

주택 2채를 사고 대구 아파트의 전세자금을 대는 데에만 어림잡아 10억원 이상의 돈이 들어갔다. 그는 거액의 자금을 어디서 충당했을까. 국세청 조사 결과, A씨의 부동산 거래 대금 출처는 그의 엄마와 외할머니였다. 그는 엄마와 외할머니로부터 10억 원 이상을 현금으로 받아 전세자금과 주택 매매대금에 사용했지만 증여세는 한 푼도 내지 않았다. 그는 심지어 엄마로부터 수시로 현금을 받아 생활비로 사 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국세청은 주택가격 급등 지역을 상대로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를 벌여 A씨가 엄마와 외할머니로부터 받은 현 금에 대해 증여세를 추징했다고 28일 밝혔다. 법인을 운영하는 대표가 부동산을 사기 위해 법인 수입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사례도 적발됐다. 법인을 운영하는 B(49) 씨는 법인의 수입 일부를 개인 계 좌로 받아 법인세와 소득세를 탈루했다. 그는 이렇게 빼돌린 돈으로 강남에 있는 주택 3채를 본 인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고 결국 세금 추징 대상 자에 이름을 올렸다.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주택을 판 금액을 줄여서 신고 하는 다운계약서 관행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 사는 C(47) 씨는 고액의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이 형성된 부산, 동탄 2신도시, 혁신도시 등의 아파트 분 양권을 투기 목적으로 10회 이상 사고팔았다. 그는 거래 때마다 다운계약서를 써서 양도소득을 줄여서 신고했고 이렇게 탈루한 양도소득으로 다시 동탄 2신도 시와 세종시 등에 주택과 토지를 사들였다. 부산에 사는 D(33) 씨는 다운계약서를 통해 남긴 아파트 매각 대금을 장모 명의의 통장에 숨겼다가 들통이 났다. 부산에서 공인중개업을 하는 E 씨는 지인 4명의 명의로 부동산 중개 사무실을 각각 등록하고 수입금액을 분산해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줄였다. 그는 또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현금으로 받고 일부는 현

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는 방법으로 수입금액을 숨기기 도 했다. 공정거래법상 계열사가 돼야 하는 재벌그룹 친족의 하청 업체가 계열사에 편입되지 않은 상태로 그룹으로부터 일 감을 받아 성장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 하청업체는 대기업 계열사에 해당함에도 중소기업이 받는 혜택을 받아 세액을 과소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대기업의 사주인 K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임직 원에게 명의신탁한 주식을 액면가로 자녀에게 우회 증여 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원의 증여세를 탈루한 사실도 적 발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사회 일각에 만연돼있는 변칙 증여 행 위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례를 수집해 세정 상·제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35사단, 한국전쟁 군 전사자 유해 합동 영결식 거행

육군 35사단은 28일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한국전쟁 전사 자 유해 합동 영결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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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영결식은 유해발굴 경과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호국영 령에 대한 경례, 추모사 낭송, 종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35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열흘 동안 국방부 유해발굴감 식단과 함께 전북 순창군 쌍치면 347고지 일대에서 한국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에 매진했다. 군은 이 기간에 유해 2구와 전투화, 총기 등 유품 421점 을 발굴했다. 김경수 사단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 어받아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 록 일전불사(一戰不辭) 각오로 선배 전우의 희생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유해는 영결식 이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국립묘지 등에 안장된다.

달 낸 상조 납입금, 알 고보니 냉장고 할부금

공정위·소비자원, 상조서비스 관련 피해주의보 발 령…"불확실한 계약조건에 현혹되지 말아야 "

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이 가입한 상조업체 가 계약기간(보통 10년 이상) 내에 폐업할 경우, 법적으 로 보장받을 수 있는 피해보상금은 납입한 금액의 50% 에 불과하다. 불확실한 외적 계약조건에 현혹되지 말고, 무엇보다 해당 상조업체의 서비스 이행 질적 수준, 재정건전성, 과거 법 위반 이력 등을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외에 공제조합의 피해보상 기간 경과, 장례현장에서의 추가금 요구 등으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 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조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 예방 을 최우선 과제로 하되, 상조서비스 시장 확대와 부정적 인 인식 개선 등을 위해서도 지속적·체계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고용에 시급 오르면 정말 막막하죠”

리바게뜨 제빵기사 직고용 논란

“차라리 직접 제빵기술 배우는 게…” 점주들 수익구조 악화위기 ‘한숨’

다른 점주 정모 씨는 “이제 최저시급까지 오르는 마당에 직접고용을 하게 된다면 제빵기사의 월급을 본사 직원 수 준으로 인상해줘야 하는데 경영난으로 인해 카페기사를 그만두게 한 의미가 사라지는 꼴”이라고 했다. 치솟는 임대료와 계란 파동 등으로 손해를 입은 상황에 서 인건비까지 오를 경우 수익구조가 악화될 수 밖에 없 다는 뜻이다. 그는 “제빵기사들이 가맹본부 직원으로 직 접 고용되면 가맹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점주의 일 거수일투족이 감시당할 수 있어 갈등이 커지게 될 것”이 라고 했다. 제빵기사들 의견 역시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제 빵기술을 배우겠다는 점주들이 늘면서 일자리 축소 문제 를 우려해 직접 고용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 다. 일부 제빵기사들은 “본사 소속이 되면 강도가 훨씬 높 아지고 업무량도 늘어날 것”이라며 “소송전이 장기전으 로 흘러갈텐데 제빵사들은 그동안 계속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가맹점주협의회는 제빵기사들이 원하는 고용 안정 성 확보, 임금ㆍ복리후생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 시에 가맹점과 협력사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 해 상생 기업인 ‘3자 회사’을 통한 고용이 최선의 방법이 라고 했다.

거복지로드맵 '100만 호', 어떻게 공급되나

국토부 "77만호 공공택지 확보…40여곳 택지 추가, 16만호 공급" #A씨는 2015년 6월 상조상품에 가입하면 김치냉장고를 사은품으로 주는 줄 알고 홈쇼핑을 통해 방송된 B업체의 상조상품에 가입했다. 매달 3만9800원을 자동이체로 납 부하다가 최근 B업체에게 상조 계약해제를 신청했다. B업체는 "월 납입금 3만9800원 중 3만4250원은 냉장고 할부금이며 5500원이 상조상품 월 납입금이었다"며 "상 조상품 해제는 가능하나 냉장고 할부에 대해선 잔여기간 (16개월) 할부금을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상조 해약환급금은 냉장고 할부금원을 제외한 상조상품 월 납입금을 기준으로 약 9만원 정도였다. 사은품이라 무 료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제하려고 하니 그 동안 상조상 품 비용을 낸 것이 아닌 냉장고 할부금을 내왔던 것이다. 이처럼 상조 상품에 에어컨, 냉장고, 안마의자 등 전자제 품을 결합해 판매하는 방식의 영업형태가 최근 일부 상 조업체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불만을 호소하는 소비자 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상조서비 스 관련 피해주의보를 28일 발령했다. 피해주의보 발령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전국 단일번호 1372), 공정위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 피 해 사례를 유의사항과 함께 널리 알려, 상조 관련 현명한 소비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소비자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 한 것이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공개한 주요 피해 사례를 보면 전자 제품 판매점에서 상조상품을 적금으로 안내하면서 적금 을 불입하면 전자제품을 할인해 준다고 해 상조상품에 가 입하게 된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상조상품에 대해서는 계약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 내, 전자제품등에 대해서는 전자제품등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할부거래법에 의한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 하지만 소비자가 전자제품등의 할부기간이 남은 상태에 서 상조계약을 해제할 경우, 상조계약 유지 조건으로 제 공받기로 한 해당 상품의 할인 혜택이 없어지거나, 남은 할부금을 완납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상조 결합상품 계약 시, '사은품'이라는 말에 현혹되거나 상조상품의 월납입금이 소액이라는 생 각에 계약을 쉽게 체결하지 말고 보다 신중을 기해 계약 조건을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상조업체의 폐업 등으로 인한 피해도 다수 발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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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부터 매장에 일찍 나와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어요. 그 전에는 제빵기사를 두명 고용했는데, 지금은 형편이 좋지않아 한명만 두고 있죠.” 대학가 근처에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 모 씨는 한숨이 절로난다. 그는 “만약 이번에 제빵기사들 이 가맹본부 직원으로 직접 고용되면 그땐 정말 막막해 요. 거기에 최저시급도 오르잖아요. 그땐 정말 답없죠.”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직접고용 시정지시 집행정지 가 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결이 하루 남았다. 만약 법원이 파리바게뜨 본사의 손을 들어주면 ‘시정명령 취소 소송’ 1 심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다. 통상 행정소송은 1년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 기간에 도 본사와 가맹점주, 협력사가 추진 중인 상생기업인 ‘3 자 합작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고용노동부 가 승소하면 시정 명령은 바로 효력을 되찾게 된다. 결국 법원의 판단이 제빵기사들의 운명을 가를 첫 관문인 셈 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전체 가맹점주의 70% 에 달하는 2368명은 27일 제빵기사 직접고용을 반대한 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고용부에 제출했다. 이날 가맹점주 협의회 관계자는 “고용부 직접고용 시정 지시후 가맹점들 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점주들과 제빵기사의 관계도 악화 되고 있다”고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가맹점들이 매출 하 락과 임대료,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번 사태까지 겹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고용부 장관이 가맹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 여달라”고 덧붙였다. 직접 고용문제와 관련해 한동안 침묵했던 점주들마저 결 국엔 나선 것이다. 김모 씨는 “제빵기사 월급으로 340만~350만원씩 나가 는데, 예전에 함께했던 기사까지 합치면 매달 700만원 이 훌쩍 넘는다”고 했다. 그는 “월세도 매년 오르고 있고 재계약때마다 10%씩 올라간다”며 “200만원으로 시작한 월세가 지금은 3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내 펼칠 주거복지 정책이 총망라된 '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5년간 무주택 서 민을 위해 공급하기로 한 주택 100만호에 대한 관심이 높 아지고 있다. 28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9일 발표되는 '주거 복지 로드맵'은 무주택 서민을 위해 5년간 임대주택 85만 호와 공공분양 15만호 등 10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 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임대주택은 공공임대가 65만호,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20 만호다. 공공임대는 준공 기준으로 매년 13만호, 공공지원 민간 임대는 부지 확보 기준으로 4만호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공급 물량이 연도에 따라 다소 다르다. 내년에 1만8천호, 2019년과 2020년 각 2만9천호, 2021 년 3만5천호에 이어 임기 말인 2022년에는 3만9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미 77만호를 공급할 수 있는 공공택지를 확 보했으며, 40여곳의 추가 공공택지를 신규 개발할 수 있 다고 밝혔다. 40여곳의 공공택지에서 16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 이다. 국토부는 나머지 7만호 가량은 기존 주택을 임대주택으 로 개량하는 집주인 임대와 낡은 공공청사를 개보수하면 서 임대를 함께 짓는 공공청사 리모델링 등을 통해 확보 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5년간 장기 주택공급 계획은 충분한 근 거를 갖고 마련됐으며, 이 로드맵에 따라 추진될 것"이라 고 말했다. 임기내 85만호 임대주택 공급은 역대 정권이 추진한 정 책과 비교했을 때 다소 많은 수준이다. 역대 임대주택 공급 목표는 박근혜 정부는 50만호였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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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이명박 정권 때는 보금자리 주택을 10년 계획으로 임대 80만호, 분양 70만호 등 150만호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공공임대만 따로 떼어내 보면 연평균 13만호를 공급하 게 되는데, 이는 박근혜 정부 11만호, 이명박 정부 9만호 에 비해 많다. 공공분양은 매년 3만호 공급하게 되며 이는 지난 5년간 평균치 1만7천호보다도 많다. 국토부는 다자녀 가구 등의 수요를 고려해 그동안 공급 하지 않았던 전용면적 60~85㎡ 중형 평형 공급도 재개 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마다 임대와 분양 등 주택 배율에 서 철학이 달라 일관적으로 비교하기는 힘들다"고 말했 다. 국토부는 100만호 주택 공급 등 주거복지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해 연평균 29조9천억원, 총 119조4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연평균 지출액은 올해 대비 4조9천억원 많아진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총지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며, 지출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 "앞으로도 삼 금호타이어 재인수 없 다" 공식 선언

[(상보)"건설(금호산업)과 운수(금호고속), 항공(아 시아나항공) 주력으로 그룹 재건에 힘쓸 것"]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재인수 의 사가 없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회장은 28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호타이어 재인수 의향과 관련해 "금호타이어에 대 한 애착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도 포기할 것 이고 이제 전혀 관심 없다. 우리보다 좋은 회사가 인수하 길 바란다"고 못박았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9월 제출한 금호타이어 자구안을 주 주협의회가 거부하자 "겸허히 수용한다"며 "금호타이어 경영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을 포 기한다"고 경영권 포기 의사를 밝혔고, 현재 계열 분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시장에선 박 회장이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져왔는데, 이날 공개적으로 명확히 선을 그은 것이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가 잘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상표권 문제와 관련해선 "법적 문제가 없는 선에서 돕겠다"며 전 제를 달았다. 그는 자신의 금호타이어 퇴직금으로 약 22억원이 책정됐 으나 KDB산업은행이 지급을 보류하고 있는 것에 대해 " 프라이버시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산 업은행과 의견 차는 있을 수 있지만 사이가 나쁜 것은 아 니다"고 관계 회복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날 금호홀딩스와 금호고속이 합병을 완료한 데 대해선 "건설(금호산업)과 운수(금호고속), 항공(아시 아나항공)을 주력으로 그룹 재건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 해 새로운 그룹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의 지를 밝혔다. 한편 전날 금호홀딩스가 금호고속 합병 등기를 마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과 그의 장남 박세창 사장 등 특수관계인(50.84%)→금호홀딩스(49.03%)→금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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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7%)→아시아나항공의 지배구조를 갖추게 됐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금호고속과 금호홀딩스의 합병을 계기로 그룹의 안정적 지배구조가 완성됐다"며 "이를 바 탕으로 수익성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모 거추장스러워… 내팽개친 공사장 안전

안전모·안전고리만 해도 큰 사고 막는데… 사망자 매년 늘어, 서울시 '공사장 파파라치' 도입 안전 고리 안해… 추락사 최다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서울식물원에서 용접 작 업을 하던 김모(44)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김씨는 높이 3m의 구조물 위에서 몸과 구조물을 연결하는 안전 고리 를 걸지 않고 작업 중이었다. 경찰은 공사 관리자의 안전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설 현장 사망자는 2014년 366명, 2015년 493명, 2016년 554명으로 해 마다 늘고 있다. 특히 겨울로 들어서는 공사 현장에선 기 온이 떨어지고 신체 활동이 둔해지면서 추락과 협착(狹 窄·신체 일부가 기기에 끼이거나 물림) 등 안전사고가 잇따른다. 본격적인 추위가 닥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 하려다 예기치 못한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는 지적이다. ◇안전 고리만 있었어도 살았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공사장에는 길이 5m 가 넘는 목재가 높이 쌓여 있었다. 상당히 경사진 곳이라 목재 더미가 무너져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다분했다. 쇠 창살처럼 솟은 철근 사이를 오가는 근로자 10여 명 중에 는 안전모를 쓰지 않은 이들이 절반 정도였다. 산업안전 보건법에 따르면 근로자는 공사 현장에서 반드시 안전모 를 써야 한다. 감독을 나온 서울시 안전총괄과 주무관이 "서울시에서 나왔습니다!"라고 소리를 치자 근로자들은 허둥지둥 안전모를 찾아 썼다. 구석을 보니 소화기가 녹 이 슬어 검붉게 변해 있었다. 감독관이 "20년도 더 된 것 같다"고 하자 현장 소장은 "새것이 있다"며 부랴부랴 다 른 것을 가져왔다. 이날 서울시 감독관은 안전모 미착용 과 불량 소화기 등 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시정을 권 고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근로자는 "안전모를 안 쓴 이들은 대부 분 일용직"이라며 "안전모를 지급해줘도 내일 안 나올지 도 모른다며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추락 사 고를 방지하는 안전 고리를 착용한 근로자도 거의 없었 다. 안전 고리는 X자 모양의 띠로 허리와 상체를 감싸고 고리를 철골 구조물에 연결한다. 또 다른 근로자는 "안전 띠가 헐렁해서 일하다 보면 자꾸 꼬여 거추장스럽다"며 "1m 구간마다 몇 분만 작업하고 다시 이동하는데 누가 번 거롭게 매번 고리를 새로 걸겠느냐"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시내 건설 공사장에선 45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안전 고리를 걸지 않고 작업을 하다 생긴 사고가 32건으로 사고 유형의 과반수를 차지했 다. 일부 근로자는 안전 고리를 착용하면 움직이기에 불 편하고 작업 속도가 더디다는 이유로 착용하기를 꺼린다. 공사 현장의 관리나 감독이 부실한 경우도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부주의나 부실을 근절하기 위해 '안전 모·안전 고리 파파라치' 제도를 지난 21일 도입했다. 시 민이 안전모·안전 고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 사진을 찍어서 현장 주소와 위반 내용을 제출하면 5만원 상품권

을 지급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준수해도 큰 사고는 줄일 수 있다"면서 "현장 근로자뿐 아 니라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동반돼야 가능하다"고 했다. ◇규정은 선진국 수준, 지키는 현장이 없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안전 수칙을 어길 경우 시공 사와 근로자에게 작업 중지 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한 다. 문제는 실제로 이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무단횡단을 발견했다고 경찰이 일일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법대로 단 속하면 건설 현장이 거의 돌아가지 않을 정도"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국안 전학회장을 맡은 하동명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교수는 "규정은 선진국 수준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이를 지키려 는 의식이 부족하다"면서 "불시 점검을 나가서 안전 수칙 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현장이 보일 경우 강하게 처벌해 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하도급업체와 시공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 는 것으로 보고, 발주자의 안전 관리 책임을 법에 명시하 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 관계자는 "현행법은 주로 시공사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짧은 공사 기간과 부족한 예 산으로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최고 결정권자 인 발주자의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단계별 의무사항 을 규정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해 달라…여직원들 전 상습 추행한 지역농협 지점장 실형

사건 불거지자 범행 은폐 시도…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아

상습적으로 여직원들을 추행한 전북 모 지역농협 지점장 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업무상위력등에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역농협 지점장 A(4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사무실에서 직원 뒤로 다가가 옆구리 살과 엉덩이를 만지고 볼에 뽀뽀하는 등 여직원 3명을 수십 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자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음란메시 지를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피해자들이 거부하는데도 '충전(껴안는 행위)해 달 라. 여자로 안 느낄게. 백만불짜리 엉덩이'란 메시지를 보 내 가며 추행을 일삼았다. 이 사실이 불거지자 '누구한테도 비밀엄수, 책임 반드시 따름'이란 메시지를 전송해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신체를 접촉한 사실은 있으나 직 장동료로서 친밀해서 그랬고, 피해자들이 명확히 거부 의 사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각 300만원을 공탁 했으나 지점장이란 지위를 이용, 부하 직원들을 상습적 으로 추행해 그 죄책이 무겁다"며 "합의하지 못했고 피 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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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세월호 유골 로 은 고 이영숙씨...DNA 검사로 밝혀져

지난 17일 세월호 객실구역에서 나온 유골은 고 이영숙 씨로 확인됐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객실구역에서 발견된 유 골 1점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고 이영숙씨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세월호를 인양한 이후 선체 안에서 유해가 이미 수습된 3명 중 1명이다. 이씨는 지난 5월 22일 3층 선미 좌현 객실(3-18구역)에서 옷과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머리부터 발까지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수습된 바 있다. 이씨의 장례식은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거행됐다. 한편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7일 새로운 유골을 발 견하고도 18~20일 장례식을 치른 미수습자 5명의 가족 등에게 이를 통보하지 않아 은폐 의혹을 불렀다. 현장수습본부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실시한 해양수산 부는 지난 23일 “수습본부가 발견된 유골이 이미 수습 된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발견 사실을 공표하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미수습자 5명 의 가족들은 유골이 새로 발견됐다는 사실은 모른 채 장 례를 마쳤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당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선 체 인양 후 객실부에서 3명의 유해를 찾았고, 이외에 어 떤 분의 유해도 발견된 적이 없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유 해도 객실부 폐지장물에서 나왔기 때문에 세 분 중 한 분 으로 예단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네번째 소, 우병우측 찰 예정대로 29일 출석

검찰, 우 前수석 구속영장 청구 적극 검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요구대로 29 일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전 수석 측 관계자는 28일 오후 "검찰이 지정한 일시

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우 전 수석에게 29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 한 상태다. 이는 지난해 우 전 수석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 진 뒤 진행되는 네번째 소환 조사다. 우 전 수석은 국가정보원에 지시해 이석수 전 대통령 직 속 특별감찰관, 이희범 전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간 부들,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 직위원장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 는다. 검찰은 불법 사찰을 주도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을 조 사하는 과정에서 우 전 수석이 직접 자신에게 전화를 걸 어와 이 전 감찰관 등의 뒷조사를 지시했으며, 사찰 동향 을 담은 보고서를 우 전 수석에게 비선으로 서면 보고했 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아울러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인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의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추 전 국장으로부터 우 전 수석의 지시를 계기로 국정원이 문체부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갖추고 블랙리스 트를 관리하게 됐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조사한 뒤 직권남용과 국정원법 위 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적 으로 검토 중이다.

백종원-손현주-양동근, 김장 봉사 나선다

종원과 손현주 그리 고 양동근이 한 자리 에 모인다. 오는 12월 2일 명동에 위치 한 L7명동 호텔에서는 한 국영화감독협회(회장 양윤 호 감독) 주최 / 에이치엘컴 퍼니 주관으로 ‘영화인, 사 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 국영화감독협회의 사회 공 헌 활동의 하나로 어려움에 처한 영화인들과 중구 관내 의 이웃들에게 김치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배우 소유진의 남편이기도 한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배 우 손현주, 양동근, 팝 아티 스트 낸시랭, 걸그룹 소녀주 의보, 팝페라그룹 파라다이 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인, 사랑의 김치 나 누기’ 행사는 12월 2일 낮 12~3시까지 L7명동 호텔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 려움에 처한 이웃과 영화인 들 200여명에게 김장을 보 낼 예정으로 배송은 한국영

화감독협회가 한다.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을 맡고 있는 양윤호 감독은 "영화인들을 비롯한 각계각 층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 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히 일회성 행사 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영화인, 영화계의 참여 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사회 에 공헌 할 수 있는 프로그 램으로 정착시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새해 첫 한국형 감성 액션 느와르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1월 4일 개봉 확정

아와요 부산항애(愛)가 2018년 1월 4일 개봉을 확 정 짓고, 강렬한 드라마를 기대케 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 감독: 박희준 | 출연: 성훈, 조한 선, 윤소이, 공정환, 박철민, 손병 호, 박지일, 박정학, 공현주, 이익 준, 신세휘, 지민혁, 김민철 특별 출연 이재용, 김동현 |제공: (주) 시온픽쳐스 | 배급: (주)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 제작: (주)블랙홀 엔터테인먼트 | 공동제작: (주)라 쉬반]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 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 형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 산항애(愛)>가 오는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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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봉을 확정 짓고, 팽팽한 긴 장감이 맴도는 분위기의 티저 포 스터를 공개했다. <돌아와요 부 산항애(愛)>는 성훈, 조한선, 윤 소이, 공정환, 그리고 박철민, 손 병호, 박정학, 이익준, 공현주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성 훈은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나서 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날 카로운 파격적인 연기를 펼칠 예 정이다. 기존의 캐릭터에서 보여 준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는 180도 다른 거칠고 강렬한 연 기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 킨 것으로 알려져, 작품을 통해 어 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어 조한선 역시 <

함정> 이후 오랜만의 액션 연기 로 묵직함을 보여줄 예정이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공정환도 <공조>를 잇는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UFC 선수 김 동현도 특별출연하며, 배우 성훈 과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액션 연 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이목 을 끌고 있다. 또한, <돌아와요 부 산항애(愛)>는 오륙도와 범일동 안창마을, 부산항 7부두 등 부산 의 로컬 그대로를 확인할 수 있는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진행, 현장 감을 더욱 리얼하게 살려 더욱 기 대를 모은다. 한편,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부산 항의 전경과 함께 두 남자의 실루

엣으로 시선을 끈다. 각 인물은 묵 직한 무게감과 함께 팽팽한 긴장 감까지 맴돌고 있어, 이들의 관계 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킴과 동 시에 영화 속에서 펼쳐질 대립 구 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세상에 거룩한 건 돈밖에 없다”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이 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앞서 히 로시마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으로 언론 및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한 <돌아와요 부산항 애(愛)>는 단순히 액션을 넘어 인 물 간의 뜨거운 우정, 사랑까지 확 인할 수 있는 감성 액션 영화로 주 목받을 예정이다. 2018년 첫 번째 감성 액션 느와

르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오는 2018년 1월 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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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논란’ 글쓴이, 삼성병원 해명에 “사망선고하러 온 것도 면회냐” 울분 “사망선고 하러 부른 것이 면회인 건가?”

성병원이 “(논란이 된 월근의 작성자인)ㄱ씨의 조 부모도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ㄱ씨는 “사망선고하려고 부른 게 면회인 건 가”라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 양새다. 배우 배용준(45)·박수진(32) 부부의 병원 인큐베이터실 특혜 의혹 논란과 관련, 삼성병원 측이 28일 “연예인 특혜 는 없었다”며 “(논란이 된 원글의 작성자인)ㄱ씨의 조부모 도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ㄱ씨는 “사망선고하려고 부른 게 면회인 건가”라고 반박했다. ㄱ씨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너무 화가 난다. 방 금 보니 병원에서 저희 아이 조부모님 면회 관련해서 저희 도 면회를 시켜줬다고 입장을 냈다고 한다”며 “에 묻고 싶 다. 그게 면회였던 건지. 사망사인 전에 조부모님 들어오라 면서, 사망 선고하려고 불러놓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 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ㄱ씨는 이어 “박수진 씨 모유 수유 때문에 친정엄마 데리고 자주 들어갔다고 저한테 얘기했는데 특혜가 아니고 뭔가?” 라며 “간호사들한테 수유자세 부탁 힘들어서 엄마 데리고 들어가게 부탁했다는데 (삼성병원)도 그렇게 대응하는 거 아니다. 신생아 중환자실 공사부터 시작해서 저희는 법적 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 5월 한 포털사이트의 임신·출 산·육아 커뮤니티에 올라온 ㄱ씨의 글에서 시작됐다. ㄱ씨는 “26주 980g으로 태어난 우리 아들. 작년 11월9일 에 태어나 75일을 살다가 1월말에 천국에 갔다”며 삼성병 원 측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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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씨의 글 중 논란이 된 건 해당 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 에서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면회시간 등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한 부분이다. 이 글은 다른 커뮤니티로 확산했고, 이 과정에서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인큐베이터 순서를 새치기해 원래 순서였던 신생아가 사망했다는 루머까지 더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ㄱ씨는 28일 해당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박수진으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며 “인큐베이터 새치기 관련 글은 쓴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작년 말에 제 왕절개하고선 휠체어를 친정엄마가 밀고 니큐(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갔었을 때, 간호사가 부모만 면회가 되니 조부모 는 나가라며 쏘아붙이듯 얘기한 게 너무 기분이 나빴다”며 “그래서 제 글에 제가 봤던 연예인 부부 일들을 나열해 적 고, 또 같은 시기에 있었던 엄마들 댓글로 인해 이 부분이 많이 이슈화 되었나보다”고 적었다.

ㄱ씨는 “우리 부모님 모시고 (신생아 집중치료실에)들어갈 수만 있다면 모시고 들어가 사진이 아닌 실물을 보여드리 고 싶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들었지만 우린 안 됐고, 병원 에선 연예인에겐 허락이 됐다는 사실에 많은 이른둥이 엄 마들이 화가 난 것 같다”며 “병원에서 안 된다고 했으면 이 런 일도 없었을 것을”이라고 적었다. ㄱ씨는 이어 “전 여전히 ○○병원 니큐 관리에 문제를 삼 고 싶다. 연예인이 부탁해도 병원에서 안 된다면 그만이었 을 것”이라고 병원 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연예인 특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병 원 측은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의료진 판단 하에 조 부모도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병원 확인 결과 해당 분( 글쓴이)의 조부모도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 혔다. 이는 자신의 조부모는 면회가 거부되었다는 ㄱ씨의 입장과 상반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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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러글 스트릿트’(Struggle Street) 제2부, 28일부터 방영

제적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을 파헤친 SBS TV의 '스트러글 스트릿트'가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호주 사회의 빈곤 문제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SBS-TV의 특집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트러글 스 트릿트’의 제2부가 오늘 저녁부터 총 6회에 걸쳐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된다. 호주사회의 빈곤층 인구는 299만으로 추산된다. 이들의 실생활과 현실을 파헤치면서 경제적 불균 형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사회적으로 큰 파장 을 일으켰던 SBS-TV의 특집 다큐멘터리 ‘스트러 글 스트릿트’은 28일 저녁 8시 30분(호주 동부 표

준시)부터 이번주와 다음주 화, 수, 목요일 저녁에 총 6회에 걸쳐 방영된다.

How to watch Struggle Street on SBS Episode 1: Tuesday 28 November, 8.30pm Episode 2: Wednesday 29 November, 8.30pm Episode 3: Thursday 30 November, 8.30pm Episode 4: Tuesday 5 December, 8.30pm Episode 5: Wednesday 6 December, 8.30pm Episode 6: Thursday 7 December, 8.30pm

김태호 PD "'무한도전' 새로운 멤버 충원? 계속 논의 중"

태호 PD가 '무한도전' 주요 이 슈와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28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107회 성동 명 사특강 'MBC 프로듀서 김태호-무한 도전의 무한한 도전'에서 김태호 PD 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이 끝 난 김 PD를 뉴스1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 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 다. 당초 김 PD는 시청률 5%대를 예

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 을까. 김 PD는 "시청률은 크게 상관 하지 않는다. 예상보다 좋게 나왔지만 부담감은 느끼기보다는 하던 대로 하 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무한도전'에서 가장 큰 이슈 가 운데 하나는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 였다. 지난해 정준하의 대상이 불발된 것을 아쉬워해 기획된 이 프로젝트에 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으 나, 파업으로 인해 한동안 중단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되 는 것일까. 김 PD는 "정준하 대상 프

로젝트는 시청자 관심과 멀어지지 않 았나 싶다. 현재 특별히 하고 있는 것 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조세호 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활약했다. 이로 인해 다시 한번 새 멤버 충원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PD는 "충원과 관련해서는 멤버들과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 김 PD는 '무한도 전'의 위기와 그간의 극복과정, 앞으 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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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hedentalclub.com.au 손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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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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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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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IS깃발 들고 출입구 막은 채 학살 … 이집트테러 사망 300명 넘어 이집트 검찰 발표…군사작전하듯 조직적으로 공격·도주

처참한 이집트 이슬람사원 테러 현장

집트 시나이반도 이슬람사원에서 벌 어진 '최악'의 폭탄·총격 테러로 목 숨을 잃은 사람이 300명을 넘어섰다. 이집트 검찰은 24일(현지시간) 시나이반 도 북부 알라우다 모스크에서 벌어진 테러

나이반도 북부 비르 알아베드 지역의 알라우 다 이슬람사원 이집트의 '화약고' 시나이반도…IS 지부 근거지로 급부상 바닥에 희생자 들의 시신이 놓 의 사망자가 305명으 여 있고 생존자와 응급요원들이 수습을 위 로 늘었다고 25일 발 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ymarshal@yna. co.kr 표했다. 이 가운데 27명은 어린 이집트 당국의 발표를 보면 이들은 금요기 도회가 열린 사원에 나타나 군사작전을 하 이다. 부상자는 128명으로 듯 조직적으로 학살을 자행했다. 이들은 차량 여러 대에 나눠 타고 모스크에 파악됐다. 테러범은 수니파 무장 도착해 무방비 상태의 기도자들을 향해 폭 조직 '이슬람국가'(IS)의 검은 깃발을 들고 탄을 터뜨리고, 총격을 가했다. 일부는 제복에 복면 차림이었다.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나타난 무장조직원의 수는 25∼30 검찰 발표에 따르면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조직원들이 사원 정문과 12개 창문에 자리 명이다. 24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한 이집트 시 를 잡고 예배자를 공격했다.

"알렉사, 조명 좀 켜줘"

'실질적 美 퍼스트레이디' 이방카는 미 행정부 '왕따'?

질적인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해 온 이방카 트럼프(36)가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실무팀으로부터는 ‘왕따’ 를 당하고 있다는 정황이 나왔다. 미국 CNN방 송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이방카의 해외 순방 주요일정에 고위 인사를 보내지 않고 있다 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미 국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틸러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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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관은 이방카가 다음주 인도에서 참석할 국 제기업가회담(GES)에 국무부 고위 관료를 보내 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 6월 만나 돈독한 관계를 과시한 걸 생각하면 이례적이다. 게다가 이번 회 담의 주제는 다름 아닌 여성 기업가 지원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가 사실상 주인공 역할 을 할 수 있는 자리다. 미 국무부는 이 행사에 매년 고위 관료를 보내 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에는 존 캐리 전 국무장관, 심지어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도 종 종 참석했다. 그러나 국무부 관계자는 “부차관 보(deputy assistant secretary)보다 높은 관료 는 참석을 금지시킬 것”이라면서 “국무장관과 그 측근 고위 관료들이 모든 참석일정의 세부사 항까지 관리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틸러슨 등은 이방카를 지원하길 원하지 않기에 고위 관료를 보내려 하지 않는 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틸러 슨 국무장관은 자신을 제치고 이방카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쿠슈너가 미 정부의 얼굴로 비치 고 있는 사실을 탐탁찮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격 후에도 도로를 가로막고 일사 불란하게 도주, 대담하고 조직적인 행태를 보였다. 시나이반도는 IS 등 극단주의 무장조직의 공격이 잦은 지역이다. 특히 IS 시나이반도지부는 이집트 군경과 콥트교도를 목표물로 여러 차례 대형 테러 를 감행했다. 그러나 사원을 겨냥한 대형 공격은 이례적 이다. 공격이 벌어진 사원은 수니파뿐만 아니라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 수피 신자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수피는 보수 수니파와 극단주의자로부터 이단으로 취급된다. 중동과 서남아시아에 있는 수피 성지·사 원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극단주의조직으 로부터 위협과 공격을 받았다.

GE, 음성명령 전구 출시

국 산업 인프라 기업인 제너 럴일렉트릭(GE)은 인공지능 (AI) 스피커로 켜고 끄는 전구 '씨-리 치'(C-Reach)를 출시한다고 20일(이 하 현지시간) 밝혔다. 와이파이와 전구를 연결해 스마트폰이 나 AI 스피커로 조명을 조절하는 방식 이다.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AI 비서와 연동해 음성 명령으로 전구 를 작동할 수 있다. GE는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느라 조 명을 어둡게 하고 싶을 때, 침대에 누워

책을 볼 때 움직일 필요 없이 목소리만 으로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면서 "집 밖에서도 GE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원격으로 작동된다"고 설명했다. GE는 경영난을 타개하고자 전구 사업 매각을 포함해 대대적 조직 개편을 추 진 중이다. 그러면서도 1879년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과 손잡고 전구 사업을 키운 것이 GE의 모태가 됐다는 점에서 꾸준히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다. 아마존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구 2개와 와이파이 기기를 묶은 세트가 49.99달러(약 5만5천 원)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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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포기한 日 전직 기업인의 '생전 장례식' 반향 "암 진단을 받았지만 연명치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건 강한 상태에서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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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한 전직 기업인이 자신 의 생전 장례식을 열겠다는 광고를 내 관심을 끌 고 있다. 고마쓰 제작소의 전 사장인 안자키 사토루(安崎 曉·80)씨는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다음 달 11일 도쿄 도내의 한 호텔에서 지인들에게 '감사의 모임' 을 열겠다는 광고를 냈다. 그는 광고에서 "10월 초 몸이 안 좋아 검사를 받았더니 담낭암이 발견됐고 다른 장기로 암이 퍼져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삶의 질을 우선시해 방사선 항암 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고마츠 제작소에서 일하던 40여년간 많은 사람들에 게 신세를 졌으며, 은퇴 후 여생을 함께 보낸 분들에게 감사 하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 고 싶어서 모임을 마련했다. 많은 분과 만나게 된다면 내 최

대의 기쁨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회비 같은 (금전적인) 감사의 뜻은 무용하다"며 "평상 복이나 캐주얼한 복장으로 와달라"고도 적었다. 이와 관련해 마이니치신문은 22일 안자키씨의 광고가 인터 넷이나 SNS상에서 '슈카쓰(終活·임종 준비 활동)'의 새로

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이니치는 대기업의 전 경영인이 이런 모임을 여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며, 모임을 주최하는 쪽은 고마츠 제작 소가 아니라 안자키씨 개인이라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임종 준비 모임을 통해 죽음을 준비하는 '슈카쓰'가 확산하고 있다. 슈카쓰는 소지품 등 주변을 정리하고 상속 관련 준비를 하 는 등 임종을 준비하는 것이다. 유언장을 작성하거나 휴대 전화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도 슈카쓰에 포함된다. 일본 가나가와(神奈川) 현 요코스카(橫須賀)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고령자가 장례와 납골할 곳을 죽기 전에 미리 장의업자와 계약하도록 돕는 '엔딩 플랜 지원사업'을 진행 하고 있기도 하다. 여론조사회사 '마크로미르'가 작년 11월 일본의 60~79세 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3.6%가 슈카쓰에 대해 긍정 평가하기도 했다.

흔들리는 집…알고보니 지진 아닌, 거대한 뱀

진이 아닐까 의심할 정도로 땅이 울렁거렸다. 하지만 진동의 주범 은 자연이 아니라 거대한 뱀이었다. 태국의 한 가정집에서 최근 거대한 버 마왕뱀이 발견됐다. 버마왕뱀은 뱀 중 에서 가장 덩치가 큰 종으로 알려져 있 다. 뱀을 발견한 건 우연이었다. 44세 여성 이 집에서 빨래를 널다가 바닥에 미세 한 진동을 느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집 바닥을 살펴보니 벽면 끝 시멘트 속

으로으로 깊게 들어간 뱀의 꼬리가 보 였다. 여성은 긴급구조대를 불렀다. 태국에서 뱀을 만나는 건 흔한 일이라 그때만 해 도 사건(?)이 커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뱀을 수습하는 건 쉽지 않았다. 뱀의 꼬리를 잡아당겨 봤지만 워낙 덩 치가 큰 데다 바닥 깊숙이 파고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 해 체포(?) 작전에 나섰다. 망치로 시멘트 바닥을 깨고 꼬리를 잡

아당겨 빼낸 뱀은 엄청나게 길었다. 길 이는 최소한 4m 이상 되어 보였다. 무 언가를 삼킨 듯 뱀의 중간 부분은 유난 히 두툼했다. 비밀을 경찰 픽업 안에서 밝혀졌다. 픽 업 짐칸에 실린 버마왕뱀은 커다란 도 마뱀을 토해냈다. 뱀은 잡히기 전 도마 뱀을 통채로 삼켰다. 토한 도마뱀의 길 이는 최소한 1m, 무게는 15㎏ 정도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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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판 안아키' 자연치유 하려다 아들 죽게 한 엄마 캐

나다에서 아픈 어린 아들에게 의학적 치료를 하는 대신 자 연치유를 시도해 죽음에 이르게 한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州) 고등법원에서 4년 전 아픈 어린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사망 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타마라 러벳(48)은 지난 1월에 이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날 크리스틴 아이즈빅 판사는 “적 절한 치료를 받았더라면 살아났을 한 생명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죽음

에 이르렀다”고 말하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러벳의 아들 라이언(7)은 지난 2013 년 3월 2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아들은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 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러벳이 주 는 민들레차와 오레가노 오일 등을 먹고 침대에만 누워있었고 결국 열 흘째 거실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러벳의 신고로 구급차가 도착 했을 때 아들은 이미 이미 숨이 끊어 진 상태였다. 러벳은 1심 재판 당시 “아들이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고 생 각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들은 림프샘이 부어 귀에 고름이 넘쳐흘렀고 눈에 황달 증세 가 나타났으며 연쇄상 구균을 원인 으로 한 인두염과 수막염, 폐렴을 앓 아 장기 부전에 빠졌던 것으로 밝혀 졌다. 부검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 아 항생제를 처방받았으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었다”는 소견을 밝혔었 다. 러벳은 법정에서 눈물을 보이며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당장이 라도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가겠다. 무지한 내가 한 그런 일을 제발 다 른 부모는 아이에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아동학대에 충격' 중국, 전국 유치원 대상 긴급 관리 감독 시행 유치원서 '주삿바늘·환각제 학대'…아동 성폭행 주장도 나와

국 당국이 유치원생들을 상대로 한 충격적인 학대 사건이 잇따 라 발생하자 전국 유치원을 대상으로 긴급 관리 감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4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국 무원 교육감독위원회는 이날 전국 유치 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실태 점검 및 관리 감독에 나선다고 긴급 공지를 발 표했다. 교육감독위는 통지에서 "최근 여러 건 의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아 동학대 사건은 사회에 매우 악영향을 끼치고 아동과 가정에 중대한 상처를 남긴다"고 지적했다.

교육감독위는 "최근 발생한 사건들은 일부 지역과 유치원에 여전히 관리 부 족과 제도 미정착, 집행 미흡 등의 현상 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전 국 각지의 교육 행정부문은 취학 전 아 동의 교육과 유치원 관리 감독을 강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교육감독위는 중국 미성년자 보호법과 교사법, 유치원관리조례 등을 근거로 전국 유치원 운영에 대한 관리 감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통지에 따라 전국 교육행정 부문은 유 치원 운영 상설 감시 기구를 설립해야 하며, 유치원 운영 실태 및 기본 현황

등을 보고해야 한다. 또 아동학대 등 중대 사건을 적절히 조 치하고, 즉시 상부에 보고해야 한다.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유명 유 치원에서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는 이유로 교사가 원생 10여 명을 주 삿바늘로 찌르고, 환각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먹이는 등 아동학대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 고 있다. 일부 학부모는 아이들이 성폭행까지 당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공안당국이 조사 하고 있다.

등록금 환불 받으면 떠나라? 칼리지 유학생 신분유지 혼선 "1월 겨울학기 등록하면 안전" 연방정부 가이드라인 제시

나다 온주 칼리지 파업은 끝났지 만, 유학생들의 미래는 아직 먹 구름에 싸여있다. 칼리지들은 이번 학기 등록을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을 약속했지만, 일부 유 학생은 “등록을 취소하면 캐나다를 떠 날 것을 권고한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 문이다. 험버칼리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익명 요구)은 이번 학기 수강을 취소하고 2018년에 재등록할 것을 원했지만 위 와 같은 통보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험버칼리지 측은 “이메일에 사용한 일부 단어가 혼동을 준 점 유감이다. 유학생이 등록 취소를 할 경우 발생하는 이민 부와의 문제를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민부 규정에 따르면 90일 이상 학업 공백이 있는 유학생 의 비자는 취소되기 때문에 출국해야 한다. 따라서 유학생들은 체류 신분 및 비자를 유지하려면 이번 학기에 계속 학교에 다니거나 내년 1월 시작하는 겨울학기 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인기 학과는 내년 1월 정원이 이미 꽉 차 있거 나 1년을 한 학기로 운영해 복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올해 조지브라운 칼리지에 입학한 한국인 유학생은 “결국 엉망이 된 일정 때문에 수업을 따라갈 자신이 없어 환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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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싶어도 일단 학교를 다녀야 캐나다에 머물 수 있다. 파 업은 학교가 했지만 피해는 시민권·영주권자들보다 3배 가량 비싼 학비를 내는 유학생들이 받는다. 최대 500달러 보상도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라고 하소연했다.

다음은 연방이민부가 공개한 유학생 을 위한 케이스별 가이드라인 이번 학기 학업을 계속 유학비자나 졸업 후에 나오는 PGWP(졸업 후 취업 비자)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가을학기 등록금 환불 받은 뒤 1월 학기 등록 역시 유학비자나 PGWP를 받는 데 문제가 없다.

가을학기 환불 받고 1월 학기 등록 안 할 경우 가을학기 등록을 취소하고 2018년 1월 학기에도 등록하지 않은 경우, 캐나다에 계속 머무르려면 체류 신분을 방문자 (visitor)로 변경해야 한다. 단, 이 경우 온-오프 캠퍼스 취 업 프로그램과 코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으며 PGWP 도 신청할 수 없다.

가을학기 환불 받고 2018년 여름 또는 가을학 기 등록 이번 학기 등록을 취소하고 2018년 여름 또는 가을학기에 등록하는 경우에도 역시 캐나다에 머무르려면 체류 신분을 방문자로 변경해야 한다. 온-오프 캠퍼스 취업·코압 프로 그램·PGWP 신청을 할 수 없으며 다음 학기 전에 새 학생 비자를 해외에서 신청해 받아야 한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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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 가짜 뉴스에 대응시작

럽연합이 러시아 가짜뉴스에 대응하 기 위해 1년에 €1m를 집행할 것으 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금요일 동유럽 에서 열린 EU 리더들의 정상회담에서 사 이버 공격과 가짜뉴스에 대한 위협이 강조 된 후, 유럽연합의 이스트 스트랫컴 태스크 포스(East Stratcom Task Force)가 처음 으로 유럽연합 자금을 지원 받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2015년 태스크 포스가 꾸려진 이후, 유럽 연합내 개개 국가에게 의존하는 방식이 아 닌 처음으로 유럽연합으로부터 자금을 지

원받게 되는 것으로, 가디언지는 이 태스크 포스와 관련한 한 정보원으로부터 그 금액 은 일 년에 €1.1m (£980,000)에 달한다 고 밝혔다. 이 새로운 펀딩은 유럽연합 사무의장인 도 널드 투스크 (Donald Tusk)가 유럽의 진 짜 문제 중에 하나가 사이버 공격, 가짜뉴 스라고 경고한 후에 모습을 드려냈는데, 투 스크는 “우리는 (가짜 뉴스 혹은 사이버 공 격에 대해) 상당히 조심하고, 경계하고, 진 실해야한다. 만약 우리가 우리들 혹은 파트 너들을 도와주고 싶다면, EU안의 위협들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한, 투스크는 테레사 메이가 최근 연설에서 러시아 미디어가 선거 간섭과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것에 대해 비난한 것을 언급하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러시아의 적대적인 행동들이 EU 국민투표와의 연관성을 언급 하기도 했다. 영국 또한 테레사 메이 연설 후에 러시아 관 영 TV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최근 러시아 주력 뉴스 프로그램의 한 앵커는 최근 테레 사 메이의 외모에 대해 개인적인 험담을 하 기도 했다. 한편, 이 태스크 포스는 2015년에 EU의 가 짜 혹은 잘못된 이야기에 대해 반박하기위

해 브뤼셀에 설립이 되었고, 동유럽의 정치 인들과 시민사회운동가은 오랫동안 이 태 스크 포스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보가 부 족하다는 논쟁을 해오고 있었다. 뿐만 아니 라, 지난해 EU 리더들은 유럽연합의회로부 터 €800,000까지 예산을 증가하자는 제 안을 거절한 바 있다.

아테네 홍수, 인재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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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목숨을 빼앗은 그리스 아테네 에서 발생한 홍수가 무질서한 도시 계획과 불법 건축물들 때문이라고 전문가 들이 입을 보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이번 홍수가 배수 시 스템을 포함 부실한 사회 기반 시설이 아테 네를 홍수에 약하게 만들었으며, 많은 사람

들이 아테네 교외 3곳 - Mandra, Megara, Nea Peramos - 도로 들이 침수된 것이 인간의 개입이 라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아테네 외곽의 통제되지 않은 건 물들은 많은 개울들을 콘크리트로 덮는 결 과를 가져왔고, 강이 자연스레 바다로 가는 수단을 차단하게 되었다. 또한 부족한 수해 방지 대책 역시 이번 홍수를 더 악화시켰다 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지질학자들은 시 당국이 빌딩을 건설한 강 바닥을 포함해 산 고원의 개울들이 요 근래

수십 년간 포장되었기 때문에 이번 홍수는 언젠가 터질 일이었다고 언급한다. 아테네 지질학 명예 교수는 “1996년 Mandra에서 정확히 같은 지역에서 홍수로 인한 피해자 가 2명이 있었다.”면서 “자연이 이미 인간 의 개입에 대해 경고를 했었다.”고 지적하 기도 했다. 저명한 사회학자인 Aliki Mouriki는 이번 홍 수가 최근 그리스의 나약함을 보여준다며 “ 그리스는 단순히 도심 계획이 부족했을 뿐 만 아니라 노동자 계층이 사는 곳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주택 정책도 문제”라고 꼬집

었다. 또한, “사람들이 그들의 당면한 요구 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그들은 스스로 해 결한다.”며, “그 결과 그들은 환경측면이나 규제를 생각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집을 건 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 대변인은 “피해를 입은 모든 빌딩 들은 €5,000 (£4,400)의 긴급 지원을 받 게 되는데, 같은 상황에 놓인 기업들은 지 원 수준이 €8,000 정도"라고 언급했다. 이 번 홍수 대부분의 사망자는 고령의 사람으 로 홍수로 범람한 지하 아파트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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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공간 임대로 돈 번다 요즘 뜨는 '디스오픈스페이스'

에서 직접 허머스(Hummus) 소스 를 만드는 야샤르 네자티씨는 지난 2012년 물건을 팔 카페 형태의 업소를 단 기간 열기를 원했다. 그러나 모든 건물주 가 최소 1년 이상 계약을 요구해 좌절한 경 험이 있다. 당시엔 요즘처럼 '팝업 스토어'가 활성화되 지 않을 때였다. 네자티씨는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있을 것이란 판단에 밴쿠 버 차이나타운에 있는 600평방피트짜리 빈 가게를 1년 계약해 물건을 팔려는 사람들에 게 임대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팝업 스토어 계의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디스오픈스페 이스(thisopenspace)’의 출발이었다. 캐나다 밴쿠버 차이나타운의 이 작은 공간 은 이후 수많은 브랜드의 출발점이 됐다. 현

재 디스오픈스페이스는 토론토, 밴쿠버, 뉴 욕에 다수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주간, 일일, 심지어 시간 단위로 공간을 임 대하고 있다. 네자티씨는 “베이 백화점 등에 물건을 납품 하려면 수개월이 걸린다. 또 신생 브랜드가 토론토 퀸 스트릿 웨스트에 가게를 내려면 임대료가 너무 비싸 감당이 안 된다. 그러 나 물건만 좋다면 디스오픈스페이스를 이 용해 5일 안에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이제 팝업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신규 브 랜드를 단순 소개하던 초창기에서 이젠 고 급화된 팝업이 보편화하는 추세다. 브랜드 자체도 전통적인 매장을 통한 소비자와의 접촉보다는 좀 더 직접적인 관계를 선호하

고 있다. 실제로 노드스 트롬 등 대형 백화점들도 따로 팝업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브랜드를 주기적으로 소개 하고 있다. 유명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만든 미용 상품 '굽(Goop beauty collection)'도 노드스트롬 팝업을 통해 내보냈다. 또 K-패션을 팝업 형식으로 마련, 한국 디 자이너들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미시사가의 딕시 아웃렛몰도 일정 공간 을 팝업을 위해 할당하고 있다. 디스오픈 스페이스는 토론토 퀸 스트릿/셔 스트릿 인근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슬립오버 (Sleepover)’란 주제로 팝업 컬렉션을 마련 한다. 침구 용품과 관련된 40개 업체를 모 아 소개하는 것으로 업체는 공간 크기에 따

라 500~5천 달러를 낸다. 전시와 판매 등은 디스오픈스페이스 측이 전담한다. 업체들은 판매 수익의 100%를 가져간다. 예상 수익률은 200~400% 수준이다. 이번 팝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매트리스 판 매업체 엔디(Endy) 측은 “캐나다인들이 점 차 온라인으로 매트리스를 사는 비율이 늘 고 있긴 하지만 디지털에 익숙지 못한 소비 자들도 있다. 그들을 위해 팝업을 이용, 소 비자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스오픈스페이스는 단순 임대업만 하는 것이 아니다. 쇼피파이 등 업체와 제휴를 통 해 제품을 온라인 시장에 소개하는 다리 역 할도 하고 있다.

온라인 세일상품, 앞으로 유럽연합 전체에서 동일

으로 유럽연합내 온라인 상 업자들은 자신의 상품을 유 럽연합내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해 야 하는 새로운 규정이 발표되었 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유럽연 합내 어느 국가에서나 저렴한 상 품을 구입하게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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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은 유럽연합 국민들이 인터 넷 쇼핑에서 저렴한 물건 구입이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했다. 유럽연합의 이번 새로운 규 정에 따른 것으로, 좀더 소비자들 의 권리가 강화되어, 앞으로 상업 자들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유 럽내 외국의 상업자들과도 경쟁해 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측의 예로 설명된바에 따 르면, 벨기에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독일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한 냉장고를 구입하고자 할때, 지금까 지는 판매자가 이를 거부할수 있었 으나, 앞으로는 그럴수 없다. 오히 려, 독일의 판매자는 자신이 직접 외국으로 배송 서비스를 하지 않 더라도, 벨기에에 있는 소비자가

물건을 배송받을수 있게 따로 가 능성을 제시해주고 이를 준비해주 어야 한다. 이번 새로운 규정은 유럽연합 위 원회와 유럽의회 대표가 모두 동 의해 돌아오는 새해 말까지는 시 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유 럽연합 부의원은 오늘 우리는 온 라인 쇼핑에 있어 불공평한 차별

에 결말을 내었다“고 말하면서, 외 국인 소비자들이 차단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규정을 위한 계획은 이미 2016년 중반에 보고된바 있으며, 유럽연합은 소비자들에게 손해가 되는 인위적인 시장분할“에 대항 하고자 계획을 진행해 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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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전원도시, 이사 오는 사람에게 50,000파운드 제공

림 같은 한 스위스 동네가 그 곳으로 이사를 오는 사람들 에게 50,000파운드 주는 것을 고 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스위스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동네 알비넨 (Albinen) 주민들이 그곳으로 이사 오는 타 지역 사람들에게 돈을 제공 하는 정책을 위해 투표를 할 예정이 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제안은 최 근 거주자들이 이탈하는 것에 대한 수단으로 대두되었다. 전원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로이 커바크(Leukerbad) 근처 알비넨 (Albinen)의 대부분 집들은 휴가

기간 사용하는 별장으로 이용이 되 고 있다. 최근 들어 세 가정이 이사 를 나가고 8명의 학생들이 떠나면 서 동네 학교는 문을 닫아야만 했다 고 한 지역민은 스위스 국영통신인 ATS에 언급했다. 이 동네에 집을 사거나 혹은 짓기 로 결심한 가족들은 어른 한 명당 25,000프랑 (£19,000)과 아이 한 명당 10,000프랑 (£7,600)을 받는 다고 이 지역 신문은 전했고, 이는 4 인 가족 기준으로 70,000프랑, 즉 £53,000을 받을 수 있는 것에 상 응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조건들이

있는데, 일단 이곳에 거주를 희망하 는 사람들은 반드시 45세 이하여야 하며 적어도 10년은 이곳에 거주해 야 한다. 또한 그들이 사거나 혹은 짓는 집의 가격이 적어도 200,000 프랑 (£152,000)이 되어야 하며, 이곳이 그들의 주된 거주지여야 한 다는 것이다. 지역 신문은 이 같은 정책을 위해 지역 사회는 일 년에 100,000프 랑의 펀드를 낼 것이고 지역 사회 는 세금이나 공사 계약 등으로 혜 택을 입을 것이라고 전하며 “이것은 이 동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언 급했다.

스웨덴 교회, 'Lord' 단어 사용 금지

웨덴 교회가 신을 지칭하는 단어로 'He' 또는 'Lord' 단 어 사용을 멈추게 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스웨덴 교 회가 그들의 성직자들에게 성 중 립적인 언어를 사용할 것을 촉구 하며, 신을 일컬을 때 자주 반복되 는 단어인 'Lord'와 'He' 사용을 금지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두 단어 사용이 신을 덜 명확하게 표

현 한다는 의견을 지지했다. 성 중립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 에 대한 조치는 전국적으로 복음 루터교회가 31년 된 핸드북을 업 데이트 한 것 중에 하나로, 여기에 는 의례, 찬송가를 포함해 다른 요 소들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러한 결정은 251명의 교회 정 책 결정 기구가 8일간의 미팅 후

에 나왔고, 이것은 내년 부활절 뒤 7번째 성령강림절인 5월 20일에 시행된다. 웁살라에 헤드쿼터를 두고 있는 예전 국교회는 10million 스웨덴 인구 중 6.1million 세례 받은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곳의 주교는 Antje Jackeln 라는 여성이다. Jackeln은 스웨덴 TT뉴스에 남녀 를 모두 포괄하는 단어를 사용하

자고 한 것은 1986년 컨퍼런스부터 일찍이 논의가 되어왔다며, "우 리는 신이 우리의 성별 결정 너머에 있으며, 신은 인간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대한 비판 도 있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신 학교수인 Christer Pahlmbad는 덴마크 크리스텔릭트 다그블라드

신문(Kristeligt Dagblad)에 이러 한 움직임이 "삼위일체의 원칙과 다른 크리스찬 교회들과의 커뮤니 티를 약화시킨다."며, “만약 스웨 덴 교회가 공통된 신학을 존중하 지 않은 교회로 알려진다는 것은 현명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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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가물거리는 기억력 '알츠하이머병'

매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은 매우 다 양하다. 알츠하이머병·루이체치매·전두측두치 매·파킨슨병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이 대 표적인 치매의 원인이다. 그중에서도 알츠 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와 ‘타우’라는 단백질이 변형돼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 되면서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서서히 인지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알츠하이 머병 환자는 정상인과 비교해 신경계의 심 한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다. 병의 초기에는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 및 내측 측두엽이 위축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할수록 보다 광범위한 부위에서 위축이 발생한다. 또한 기억 및 학습과 관 련된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양이 저하된다.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는 나이 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 의원 김지연 과장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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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약 9.18%, 이후 연령이 5세 증가할 때 마다 2배씩 급격하게 증가한다. 또한 남성 보다는 여성, 직계 가족 중 치매 환자가 있 을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심한 뇌손상 이나 반복적인 머리 손상을 받을수록 위험 도는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병 자체로 사망하는 것은 아니 다. 활동이 줄어들면서 몸의 면역 기능이 약 화돼 폐렴·욕창·감염·요로감염 등 합 병증으로 생명을 잃게 된다. 환자마다 차이 가 있지만 발병 후 평균 생존기간은 10~12 년 정도다. 알츠하이머병의 첫 번째 증상은 가벼운 건 망증이다.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 전반적인 지적 능력 감퇴’가 진행되된다. 이 러한 기능 저하는 기억력 장애, 언어 장애, 시간과 장소 및 사람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 는 지남력 장애, 판단력 장애, 시공간 능력 장애를 보이게 된다. 또 성격변화나 불안· 초조·우울·무기력·망상·공격·배회 등 ‘이상심리행동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 발생한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현 관문 비밀번호를 자꾸 틀리는 등의 행동을 보이다가 병이 진행 될수록 옛날부터 잘 기 억하고 있었던 일들도 기억하지 못할 수 있 다. 단어나 이름을 금방 떠올리지 못해 머뭇 거리거나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동문서 답을 하기도 하며 표현 능력이 서툴러지고 말수가 줄기도 한다. 날짜·요일·계절 등을 혼동하거나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떨어지고 익숙한 길을 찾 지 못해 헤매기도 한다. 심할 경우 가족이

나 친척, 친구 등 친밀한 사람조차 알아보 지 못하고 집 안에서 화장실이나 방을 찾 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가전제품 을 포함한 생활 도구 사용이 서툴러지고 상 황에 맞게 옷을 갖춰 입는 능력이 떨어지거 나 음식 맛이 갑자기 바뀌는 등의 증상도 나 타날 수 있다. 성격 변화 및 이상심리행동 증상으로 지나 치게 예민해지고 감정기복이 심해져 충동 적으로 행동하기 쉽다. 우울·의욕상실· 무기력 등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누가 돈 을 훔쳐갔다거나,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 거나 하는 망상에 사로잡히고 공격적인 성 향이나 환시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불면증이나 과도한 졸음이 생기 기도 하고, 먹을 수 없는 것을 먹기도 하 는 이식증이나 식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의료진에 의한 진료 및 병 력 청취·신경인지 검사·뇌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의료진은 기저 질환·과거 력·가족력을 비롯해, 인지 장애 및 이상심 리행동증상에 대한 문진과 신체 질환에 대 한 진찰을 한다. 기억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검사 방법 인 신경인지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진단 하고 중증도를 파악할 수 있다. 치매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뇌영상 검사를 시행하는데 뇌영상 검사에는 뇌 컴퓨터단 층촬영, 뇌자기공명영상 및 뇌자기공명혈 관조영술 등이 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위축·뇌경색·뇌출혈·혈관협착증·외

상·종양 등 구조적인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초기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뇌 MRI 상 뚜렷한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 경 우가 많아 정상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양전자단층촬영 (PET) 검사가 필요하다. FDG-PET 검 사는 뇌 위축이 진행돼 육안으로 확인되기 전부터 미세하게 기능이 저하된 뇌의 부위 까지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학적 특 징 중 하나로 알려진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 드를 검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정확한 검 사 방법이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치매 증 상이 발현되기 수십 년 전부터 아밀로이드 가 뇌에 쌓이기 때문에 현재 증상이 나타나 고 있는 알츠하이머병뿐만 아니라 증상이 발현되기 전 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해 치 료시기를 훨씬 앞당길 수 있다.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알츠하이머 병은 치료가 빠를수록 효과가 높고 병이 악 화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에 진단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 기억 능력·인지기능·학습기능 회복 에 도움을 주는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약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급속도록 병이 악화 되고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하게 치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운동치료·작업치료·미술치료·음악치 료 등 비약물적 치료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운동치료는 인지기능을 유지 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 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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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손해보다 이익이 더 많다..하루 3잔은 건강에 도움"

루 3~4잔의 커피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 지나친 커피 섭취는 위험 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팀은 커피가 인체에 미 치는 영향을 조사한 끝에 이 같은 결과를 확 인했다고 23일(현지시간) BBC방송을 통해 전 했다. 연구팀은 하루 3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과 커피 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을 비교한 연구에서 하루 커피 3잔을 마시는 사람이 비교 대상군보 다 심장 질환이나 그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감 소했다고 밝혔다. 또 커피 섭취가 암을 포함해 간 질환에 걸릴 위험도 낮추는 등 적절한 양의 커피를 마셔서

얻는 이익이 질병에 걸릴 위험보다 많다고 덧 붙였다. 연구팀은 커피 섭취가 인체 세포에 나쁜 영향 을 끼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 및 항섬유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의 메 커니즘은 딱 잡아 말하기 어렵고, 커피 섭취 여 부와 함께 나이·운동 습관·흡연 여부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건강한 커피'를 섭취법을 소개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성인 기준 하루 섭 취 카페인 권장량은 400mg 이하로 보통 커피 3~4잔에 들어 있는 양이다. 또 커피에 설탕· 우유·크림 등을 넣어 마시거나 지방이 함유 된 스낵과 함께 마시는 것은 피하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과 영국 등에서 진행된 커피 관련 연 구들은 커피를 매일 마시는 게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지난 7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와 영국 임페 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커피를 하루 3잔 마시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잇따라 발 표했다. 연구팀들은 과다한 커피 섭취가 인체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 아 있지만, 적정량의 커피는 안전하다고 공통 된 의견을 내고 있다. 다만 영국 국민보건서비스는 임신부의 경우 하 루 200mg 이상 카페인 섭취는 안 된다고 경고 한다. 카페인 200mg은 인스턴트 커피 2잔에 들어 있는 양으로 이 수준 이상의 카페인을 섭 취하면 유산 위험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몸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 난다'는 희귀 유전병

에서 땀이 많이 나면 옆에 서 맡기에 좋지 않은 냄새 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단순한 땀 냄새를 넘어 마 치 생선 썩는 냄새를 유발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생선냄새증후 군'이 있다고 한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평생을 생선냄새증후군 때문에 고생해온 36살 여성 켈 리 피도 화이트(Kelly Fidoe-

White)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몸에서 나는 ' 생선 썩는 냄새' 때문에 마음에 상 처를 입었다고 했다. 친구들로부 터 "너한테서 생선 썩는 냄새가 난 다"며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이다. 하루에 네댓 번씩 꼼꼼히 샤워하 고 옷을 수차례 갈아입고 온몸에 데오드란트를 발라도 냄새는 사라 지지 않았다. 켈리가 지금도 겪고 있는 희소병

인 생선냄새증후군의 정식 질환명 은 '트리메틸아민뇨증'이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생선 썩는 냄새 를 내는 트리메틸아민(TMA)이라 는 몸속 화학물질이 간으로 운반 되어 FMO3 (flavin-containing monooxygenase3)라는 효소에 의해 아무 냄새 없는 대사 생성물 인 TMAO(trimethylamine-Noxide)로 변한다. 그런데 TMA가 제대로 산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몸 밖으로 빠져나 가 트리메틸아미뇨증이 발생한다. 트릴메틸아민뇨증은 생활 습관 등 이 아닌 유전으로 생기는 희귀질 환이다. 소아기 때부터 증세가 나 타나며, 땀이나 소변 등에서 악취 를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은 성인으로까지 이어 지기 쉬우며, 사춘기 때와 생리 중 에 냄새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생선냄새증후군의 명확한 치료법

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다. 장내 세균을 없애주는 메트로니다졸· 네오마이신 같은 항생제를 먹거나 변비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증 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고 알려진 정도다. 이밖에 달걀노른자, 콩류, 붉은 살 코기, 생선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 이 도움된다. 이 음식들은 체내에 서 트리메틸아민이 제대로 산화되 지 않고 계속 남아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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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We need to talk” 늘

보는 가족이지만 가끔 진지한 대화 가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 대화 좀 하자” 고 말합니다. 그럴 때면 마주 보고 앉아서 콜라 한잔씩 마시면서 대 화를 합니다. 애들이 대화를 하자고 할 때 면 늘 부탁하는 내용이고, 제가 대화로 초 청할 때는 뭔가를 훈계하고 지적하기 위해 서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때때로 우리에게 대화를 요청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일상 적인 대화가 아니라 뭔가 진지하고 중요한 일일 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격적 인 분이시기 때문에 대화하기를 원하십니 다. 어떤 심각한 문제도 대화를 통해서 해결 해 나가십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난 후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십니다. ‘아담아, 아담아…!’ 아 담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서 숨어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부

르셨을까요? 아담에게 대화를 요청하신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서 그의 불순종과 죄를 해결하고자 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잠을 자고 있는 사무엘을 부르 셨습니다. ‘사무엘아, 사무엘아…!’ 사무엘 은 하나님의 음성을 처음 들었습니다. 처음 에는 그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인줄 모르고 엘리 제사장에게 갔습니다. 사무엘이 하나 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주여, 말씀하시옵소

서, 종이 듣겠나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미래에 행하실 일에 대해서 말 씀하셨습니다. 살기에 가득 찬 사울(바울)이 예수믿는 사람 들을 잡으러 가는 길에 예수님께서 그를 부 르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 그는 거기 서 예수를 만나고 그의 인생이 변하는 놀라 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좋은 목적을 가지고 부르십니다. 왜냐하 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기쁨과 즐거움을 가지고 대 답하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아담, 사무엘, 그리 고 사울에게처럼 직접 음성으로 부르시 기도 하지만 고난을 통해서 부르기도 하 십니다. 고난은 하나님께서 ‘대화를 하자’ 는 초청장입니다. 정신없이 앞을 향하여 달려가는 우리를 고난을 통해서 브레이크 를 거십니다. 잠시 멈춰서서 생각하고 방 향을 돌이키라는 신호입니다. 삶에 생각지 못한 고난이나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이해합니까? 고난은 하나님께서 대화하자는 신호입 니다. 고난은 기도에로의 초청장입니 다. 하나님께서 일대일의 대화가 필요할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때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야곱과 일대일로 만나 대화 를 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야곱의 주변에는 4명의 아내와 12명의 아들들, 많은 종들이 있었습니다. 그리 고 많은 가축과 일들로 분주하여서 하 나님을 만날 시간, 하나님 앞에서 자신 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을 만나기 위해서 그의 형 에서를 보냈습니다. 에서가 자신을 죽이러 온 다는 두려움 때문에 양을 보내고, 후에 자식을 보내고, 아내들을 보내고 그 뒤 에 야곱 혼자 남았습니다. 그는 고난 속 에서 비로소 혼자가 된 것입니다. 그 밤 그는 천사와 더불어 밤새도록 씨름을 하 였습니다. 삶에 크고 작은 고난이 있다면 그 고난 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리 저리 뛰지 말

고 사무엘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 주여, 종이 여기 있나이다. 말씀하시옵 소서’ 라고 말해 보십시오. 문제를 해결 해달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왜 그 문제를 통하여 부르셨는지 물어 보십시오. 분명 고난 보다 더 큰 목적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께서 부르셔서 대화를 할 때는 하나님에 게 집중하십시오.

사는 것이 너무 바빠 만약 하나님의 대화에로의 초청에 미루고 응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하나님께서 더 큰 소리로 부르실 것입니다. 그 부르심 은 더 큰 고난이 될 것입니다. 어떤 어 려움과 문제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부르 심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상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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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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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당신의 눈에 담고 싶은 라스트 씬

빛나는

리어프리영화의 테스트 상영 자리. 한때 잘나가던 포토그래퍼였 지만 사고로 시각을 잃어가고 있는 마사야(나가세 마사토시)는 영 화를 본 후 음성해설에 피드백을 주는 모임에 참석한다. 그는 그날 처음 얼굴을 본 내레이터 미사코(미사키 아야메)의 해설을 냉정하게 비판한 다. 너무 과도한 설명은 상상력을 제한한다는 마사야의 지적을 수용해 미사코가 내레이션을 수정하지만, 여백이 지나치게 많아 아무런 감정도 전달받지 못했다는 반응이 되돌아온다. 그렇게 시행착오 끝에 적절한 음 성해설의 선을 가늠하는 과정처럼 서로를 경계하던 두 사람은 점차 마 음을 열어 소통하게 된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아름답게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음성해설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예술이자 또 다른 예술을 만드는 매개체다. 음성해설을 둘러싼 초·중반의 이야기는 장애가 예술 수용의 장벽이 아닌 다른 방식 의 그것을 가능케 함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마사야의 사진에 얽힌 에피소 드는 예술 창작의 본질에 대해 묻는다. 사진은 시간을 잡아두는 예술이라 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 마사야의 사진은 여전히 어떤 순간을 포착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게 한다. 그렇게 <빛나는>은 사진을 통해 소통하고 아 픔을 치유하는 두 사람의 시간을 기록하는 영화라는 예술이 된다. 중반 이후 영화의 주제가 마사야와 미사코의 로맨스로 좁혀지는 것처럼 보이 는 것은 다소 아쉽지만, 무언가를 기록하고 감상하는 행위가 타인과의 소 통으로 이어진다고 믿는 가와세 나오미의 태도는 전작들보다 명징해졌 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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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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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골프장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대니 헨디맨(집수리) 0402 299 915 대영목공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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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높은뜻브리즈번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벧엘장로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찬양 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소망교회 0431 259 828 사자후 기도의 집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49 7450 3879 0121 3423 1500 0422 700 969 0413 140 550 3290 0376 0423 273 365 0400 878 882 0414 624 779 3202 9677 0433 689 717 3273 3845 0400 878 882 3344 7521 3108 6238 3420 0597 3210 1129 3369 3159 0420 306 577 3300 3132 3290 1113 3202 9553 0433 208 905 0418 550 467 / 07 3059 1830 0403 062 915 3378 522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아름다운 우리교회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3191 3743 0433 030 053 0403 252 609 0402 499 807 0414 522 654 0466 184 366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Yes Home Loan (전주희)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0407 418 248 0423 331 003 0424 975 101 0433 563 635 0402 713 417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Littles Lawyers 법무법인 Park&Co H & H Lawyers Stephenstozer

0404 737 747 0404 871 986 1800 082 082 07 3345 6665 02 9233 1411 3034 3888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병원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번역 / 통역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배민선 송민용 오영미 유희수 윤경환

3345 9944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동현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48 | VOL 611 | 30 NOVEMBER 2017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0452 514 332 3001 2970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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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운송 / 이삿짐

스튜디오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여행사

식당 / 카페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3841 0519

식품점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이민대행

운전학원

이벤트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회계사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AK 정수기

0401 558 353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서버24

50 | VOL 611 | 30 NOVEMBER 2017

0404 884 999 0422 395 706 02 9420 4855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ABN 등록 및 소득신고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변호사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 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교회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AK 비데 The Bidet Shop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01 558 353 1800 243 387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금강사

5546 6337

NFM 스튜디오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27 13102

숙박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머니역송금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MONO 뮤직 아카데미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93 260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5591 4376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자동차 정비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정육점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역송금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운전학원

종로서적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738 925

여행사

서적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병원

오후 1:00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학교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5529 5820 0450 369 566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명상참선법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동양화수업: 2, 4째주 목요일 오전 10시

2018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및 신청 안내 재외동포재단은 2018년도 재외동포단체 추진사 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신청을 희망하는 동 포단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기간 내 접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조사 온라인 신청 안내 ㅇ 대상사업: 2018.1월-2019.2월 기간 내 개최되 는 사업 및 행사 ㅇ신청기간: 2017.11.6(월)-2017.12.15(금) ㅇ 신청방법: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Korean. net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 신청을 희망하는 동포단체는 반드시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기간 내 직접 신 청서 작성 및 제출 - 신청기간 이후 수정 및 보완 불가 - 지원신청서 및 붙임자료 등 온라인으로 제출 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반드시 신청인 서명 후 공관에 제출 - 2017년도 지원금 수령 동포단체의 경우, 결과 보고서 미제출시 차년도 지원 불가(영수증 미첨부 포함)

문의 재외동포재단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를 위 한 콜센터 운영 - 전화: +82 2 3415 0197 - 이메일: pms01@okf.or.kr

QLD 한인골프 12월 월례회 (연말결산 대회) 공지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2월 연말결산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 니 많이 참석하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 기 바랍니다. 푸짐한 식사와 상품이 여러분을 기 다리고 있습니다. •일시: 2017년 12월 18일(월) 9시 티업 • 장소: 카브룩골프장 •회 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 연회비 2) 일반 : $35 + 연회비 3) 연회비 : $20(1년 1회) 4) 점심식사(장소) : REN Yakiniku(일식뷔폐)

2017년 11월 시상 내역 남자부 1등 : 홍사본 2등 : 이치환 3등 : 남성우 축하드립니다.

여자부 1등 : 배윤경 2등 : 한은진 3등 : 노이영

문의 및 연락처

•박찬영: 0402 980 217 •노이영: 0404 902 270

연꽃선원 연꽃선원 행사 일정표 12월 •3일 : 정기법회 – 법문 •10일 : 자연과 함께 야회 법회 •17일 : 동지법회 •24일 : 만다라 체험 법회 •31일 : 한해를 보내며 – 정진법회 *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법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스케줄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수 있습니다. • 연꽃선원 : T. 3200 1650 M. 0438 131 742 (덕현 스님) / 0413 805 236 (자인화)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52 | VOL 611 | 30 NOVEMBER 2017

어린이 축구 교실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퀸즈랜드 한인축구협회와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 카데미는 전문 축구 코칭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 는 코치 선생님 3명과 함께 꿈과 행복을 키워날갈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별 코칭 경험으로 체계적 전문코칭 •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카데미 홀리데이 캠프 참 여 기회 제공 (홀리데이) • 풋볼커넥션 시니어 선수들과 훈련기회 (14세 이 상)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 시간: 매주 토요일 3시 - 4시 • 문의: info@footballconnection.com.au 이민재 코치 (0401 224 438) 김수민 코치 (0413 307 102)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소식입니다. 2017년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 대항전 그랜드 파이널 대회가 11월25일 (토) UQ Tennis Centre에서 등록된 모든 클럽에서 약 180 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구분 금배 리그 은배 리그 우승 TOP SPIN (G) UQ ACE (S) 준우승 UQ ACE (G) TOP SPIN (S) 3위 TEAM MAJOR The TENEZ 4위 SOUTH WINNERS(G) SOUTH WINNERS (S) 5위 GOLD COAST WOORI TENNIS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7년 QKTA 에서 주최 하는 모든 대회가 종료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및 응원해 주 신 가족 및 동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정기 총회 안내 •일시: 2017년 11월29일 (수) 7:30 pm • 장소: 치킨리아 (581 Beenleigh Road, Sunnybank Hills)

주요안건

•2017년 예산 결산 보고 •2017년 대회 및 연합회 운영 결과 보고 •차기 회장단 선출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해동(0406-358- 744또 는qkta.hd@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퀸즐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페이스북(https:// www.facebook.com/QKTAAU)

무료법률 상담 2017년에도 2월부터 무료 법률 상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에 성도 법무 법인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성도 법무 법인은Woolloongabba 에 위치한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에 입 주해 있습니다. 법률상담은 금전적 상황이 매우 어렵고 도움을 받을 곳이 전혀 없어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 한해 성도 법무법인에서 자원 봉 사로 제공해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일반 법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 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주신 성도 법무법인에 감사 드리며 이 업체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많은 성원 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17년도 무료 법률 상담, 영사 업무 등 을 추가로 지원해 주실 법무법인/ 법조인이 계시

면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 저녁 6시 - 8시 나.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무료 법률 상담 대상자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tkim@sungdolawyers.com.au 로 연락 부 탁 드립니다.

물품 임대 안내 mail : jbp520@hanmail.net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 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 하게 임대합니다.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대여를 희 망하시는 물품, 수량, 기간을 명시하여 info@ ksqld.org로 보내 주세요)

선샤인 코스트 Play Group 안내 [Term 4]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화요일마 다 Play Group을 실시합니다. • 시간: 매주 화요일 9:00-11:00 10월 3일(화) ~ 12월 5일(화)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2018년 신인생 모집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민 2세 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오픈하였습니다. 이에 학생 들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모집대상: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등록방법: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등록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 메일: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수업: 텀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 9:30~12:30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QLD

골드 코스트 SDA 건강문화교실(Term4) 수채화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건강문화교실 - 수 채화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erm 4 에 새로 시작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골드 코스트 교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유익한 순 서를 가지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매 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4일(수) ~ 12월 6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준비물: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 용하여 회화와 문법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10월 5일(목) ~ 12월 7일(목)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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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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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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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VOL 611 | 30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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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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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11 | 30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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