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1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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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JAN.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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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워홀러 브리즈번 인근 서 차량 사고로 사망 호주 방문 중 참변 당한 한국 인 가족 호 주의 숨은 알짜 직업 ‘교통 통제원’억대 연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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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조종사 ‘2년 취업비자 허용’

국인 조종사에게 2년 취업비자가 허용될 방 침이 알려지자 일부 항공 산업 단체들이 ‘실질적인 문제를 해 결하지 못하는 임시방편’이라 며 비난하고 나섰다. 항공기 결항 원인의 하나였던 국내 조종사 부족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외국인 조종사에 게 2년 취업비자가 허용될 방 침이다. 호주 지역 항공협회(RAAA) 측 은 피터 더튼 내무장관이 이 같 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터 더튼 내무 장관은 호주 지 역 항공협회와 ‘외국인 조종사 의 호주 체류 기간을 2년이 아

닌 4년으로 연장하는 안’에 대 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항공 산업 단체들 은 ‘이 같은 결정이 국내 조종 사 부족이라는 표면적 문제 뒤 에 가려진 실질적인 문제를 해 결하지 못한다’라며 이는 임시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 했다. 국내 조종사 부족 문제는 해외 항공사들의 국내 베테랑 조종 사 스카우트과 국내 비행 학교 의 외국기업 소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 됐다. 노동당의 앤쏘니 알바니즈 예 비 교통장관은 정부가 유능한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더 많 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바니즈 의원은 “현 정부가 일 을 망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호주 항공사에서 일할 유능한 조종사를 국내외적으로 배출해 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 역내에서 엄청나게 확장될 글 로벌 산업을 대비해야 한다”라 며 “조종사들을 훈련시켜 호주 의 수출 상품을 운송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라 고 강조했다.

한국인 워홀러 QLD 브리즈번 인근서 차량 사고로 사망…2명 부상

슬랜드 주 브리즈번 서부 로키어 밸리에 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 로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비 자 소지자(워홀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퀸슬랜드 주 경찰청에 따르 면 30일 오후 1시 30분께 한

국인 3명이 탑승한 포드 팔 콘 차량이 한 교차로에서 차 로를 이탈한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한국인 운전자 L 씨(24)는 현장에서 사망했 고, 뒷좌석의 한국인 남성 K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또 다른 여성 한 명은 가벼

운 상처를 입었다. 퀸슬랜드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지역은 한국인 워 홀러들이 많이 일하는 투움 바 지역에서 차량으로 약 50 분 떨어져 있는 곳이다.

호주 납세자 ‘복지 비용 부담액, 매주 $83’

방 재무부가 호주에서 걷히는 세금의 절 반 이상이 사회 보장과 의료 분야에 쓰인 다고 밝혔다. 상원 위원회에 보고된 수치에 따르면 호주 납세자 의 평균 과세 소득은 연간 $58,000였고, 납세자 들은 해마다 평균적으로 $11,000 이상의 세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세분화된 내용을 보면, 평균적으로 납세자들은

국가의 복지 비용을 대기 위해 매주 $83 이상을 부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노인 연금 수급 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당 $35를, 가족 수당을 위해서는 주당 $20를, 장애가 있는 호주인을 지 원하기 위해서 주당 $17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밖에는 주당 $42가 의료 부문에, 주당 $20는 방위비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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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방문 중 참변 당한 한국인 가족 연

말을 맞아 멜버른에 거주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호주를 방문 한 한국인 가족 3명이 21일 멜버른 CBD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의 참변을 당해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고 당시 이들은 5명이 함께 시내 외출에 나섰다가 3명이 변을 당했다. 이들 가운데 60대 2명(67, 61세)은 로열 멜버른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중태(critical condition) 상태라고 밝혔다. 함께 피해를 당한 4살 손자는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 된 상태로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께 SUV 차량 한대가 빠른 속도로 인도 를 향해 돌진하면서 시작됐고, 문제의 차량은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과 충돌하면서 멈췄다. 범인은 지난 2004년 난민으로 호주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계 호주인 사이드 누리(32)로 밝혀졌다. 누리는 18건의 살인 미수 및 살해 위협 1건 등으로 기소됐다. 범인은 정신병력과 마약 투약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언 론은 “범인이 무슬림에 대한 부당 대우와 호주안보첩보기구(ASIO)에 대 해 항의를 했다”고 전했다.

연방 정부 ‘대학 지원금, 2년 간 동결’ 연방 야당 ‘비판’ 1

일부터 대학에 대한 연 방 지원금이 2년 동안 2017년 수준으로 동결되 며, 기술 교육과 훈련(VET) 에 대한 지원금도 동결된 다. 연방 야당은 대학 지원 금 동결에 비판을 가했다. 연방 야당이 1월 1일부터 발 효되는 연방 정부의 대학 지 원금 동결안에 비판을 가했 다. 연방 정부는 지난해 12 월 중간 재정 경제전망 보고 서를 통해 대학 지원금 삭감 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

라 1일부터는 대학들에 대 한 연방 지원금이 2년 동안 2017년 수준으로 동결된다. 대학들에 대한 연방 지원금 이 동결되면 교과 과정의 인상분을 대학들이 부담하 게 되며, 이에 따라 학생들 의 등록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일부터는 대학 뿐만 아니 라 기술 교육과 훈련(VET) 에 대한 지원금도 동결된다. 타냐 플리버섹 노동당 당수

대행은 스카이뉴스와의 인 터뷰에서 대학생들에게 어 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 했다. 플리버섹 의원은 “대 학생들은 올해부터 질이 더 낮아진 교육에 더 많은 돈 을 내야 하며 정부는 학자금 상환 시기도 앞당기길 원한 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연 방정부의 대학 지원금 동결 로 올해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구 증가세 호주, 세계 11위 경제 도약 전망

주 경제가 인구 성 장세에 힘입어 오는 2026년까지 세계 11위의 규 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 다.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코노믹스 비즈니스 연구원 (EBR)은 “지속적인 인구 성 장세를 보이고 있는 호주가 세계 경제 규모에서 향후 10 년 안에 두 단계 뛰어오른 11 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 다. 이 보고서는 특히 오는 2030 년 중국이 미국을 누르고 세 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성 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지적 능력이나 재능 을 경제동력으로 삼고 있는 국가들이 자원 의존 국가들 을 경제력에 따돌릴 것이라 는 점도 예견됐다. 실제로 호주 역시 자원에 의 존한 경제 성장보다는 이민 에 기초한 인구성장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분 석됐다. 런던의 EBR은 “다름아닌 호 주의 기술이민 정책이 결국 호주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기술이민자를 근간으로 하는 호주의 인구 증가가 현 재 13위인 호주의 경제 규모

를 2026년에 11위로 끌어올 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EBR은 “호주의 도시 인프라 확충 및 투자가 인구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점 도 지적했다. 호주는 지난 2015-16 회계 연도 동안 19만명의 이민자 를 받아들였으며, 이들의 다 수가 기술이민자들로 파악됐 다. 이같은 분석에도 불구하고 국내적으로 이민을 감축해야 한다는 견해도 꾸준히 제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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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핸슨, 차기 연방 총선 ‘대혼전’ 예고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이 이끄는 원내이션 당이 차 기 연방총선에서 퀸슬랜드 주의 모든 지역구에 후보 를 출마시킬 것이라고 공표하며, 차기 연방총선의 대 혼전을 예고했다.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의 비서실장이며 원내이션 당의 전략통으로 불리는 제임스 애쉬비 보좌관 씨는 “내년 초 조기 총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퀸슬 랜드 주의 모든 지역구에 원내이션 당 후보를 출마 시키기 위한 준비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내이션 당이 퀸슬랜드 주의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출마시킬 경우 자유당 연립은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 으로 보인다. 애쉬비 비서실장은 “퀸슬랜드 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최대한 많은 후보를 낼 것”이라고 디 오스 트레일리안 지 주말판과의 대담에서 밝혔다. 최근 실시된 퀸슬랜드 주총선에서 원내이션 당은 기 대만큼의 결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원내이션 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재확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퀸슬랜드 주에서 자유당 연립의 1순위 지지율이 32% 가량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 어 원내이션 당의 돌풍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 뉴스폴의 분석에 따르면 자유당 연립의 1순위 지지 율이 실제로 32%에 그치고 원내이션 당이 후보를 모 든 지역구에 출마시킬 경우 자유당 연립은 퀸슬랜드 주에서만 12석을 잃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살렘 유엔결의 루 호주 기권, 한국은 찬성

미국 지지국은 군사•재정 지원받은 수혜국 등 9개국 불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일방 선언한 도널드 트 럼프 미국 행정부의 결정을 뒤집는 '예루살렘 결의안' 이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채택되면서 각국이 어느 편에 섰는지 관심이 쏠린다. 표결 결과 유엔 회원국 중 압도적 다수인 128개국이 '예루살렘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고 35개국은 기권 했다. 반대표를 던진 나라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 해 과테말라, 온두라스, 마셜 군도, 미크로네시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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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 팔라우, 토고 등 9개국뿐이다. 미국의 손을 들 어준 국가 상당수는 미국과 자유연합협정(COFA)을 체결한 수혜국들이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 결의안 채택에 찬성한 다 수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와 유럽연 합(EU) 주요국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 페인 등이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카타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터키, 시리아, 예멘 등 최근 복잡하게 뒤얽혀 있는 중동 각국은 물론, 북한도 찬 성표를 던졌다.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에 맞서지 못하고 기권한(abstained) 35개국 중에는 호주, 캐 나다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국가들과 아르헨 티나, 파라과이,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바하마, 자메이카, 파나마, 아이티 등 미국과 가깝 거나 지원을 받는 중남미 국가 상당수가 포함됐다. 유엔총회 표결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지 원을 받는 국가들이 반대표를 던지면 지원을 중단할 것임을 시사했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 대사도 미 국에 찬성하는 회원국 명단을 만들 것이라며 노골적 으로 압박했다.

한 처벌도 허사… 혹 호주 경찰, 연말연시 교통사망사고 ‘비상’

등 모두 3명이 사망했다. NSW 주에서는 지난 16일이후 모두 21명이 숨져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망자가 14명이 늘었다. 주경 찰은 지난 22일 이후 과속만으로 1만3천500건을 적 발했으며, 음주 등 다른 교통법규 위반으로는 거의 1 만9천 건을 단속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절반가량이 도로를 이탈해 나무나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발생했다며 휴가철을 맞 아 운전자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 장거리 운전에 많 이 나서는 만큼 피로와 부주의에 특별히 주의하라 고 촉구했다. NSW 경찰의 필립 브룩스는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 이 도로로 나오는데 안타깝게도 많은 도로 이용자들 의 책임 의식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중 보트 탄 호주 총 가 리, 구명조끼 안입어 벌금 20만원 낼 판

모처럼 여유 부리다 카메라에 포착… "구명조끼 꼭 입겠다" 약속

휴가철 벌금·벌점 2배 부과 조치 불구 사망사 고 잇따라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주는 연말연 시 휴가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교 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몇몇 주요 교통법규 위반 시 이처럼 엄한 처벌을 하는 ‘더블 디메리트'(double demerit)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 제도는 연중에도 휴일이 최소 3일 이상 이어지는 연휴 때 연례적으로 실시되며, 처벌 내용은 이미 높 은 수준인 평소 벌금과 벌점의 배가 된다. 그러나 연말연시 장기 연휴 때 많이 발생하는 치명 적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지금까지 교통 사고 사망자는 크게 늘고 있다고 호주 언론들이 28 일 보도했다. 가혹한 벌금에다 경찰이 모든 순찰차를 동원하고 더 많은 경찰을 도로에 배치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음 에도 속수무책이다. 호주 전역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지금까지 교통사고 로 모두 30명이 사망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 이 전했다. 시드니를 포함하는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13 명이 사망해 가장 많고, 이어 2대 주인 빅토리아주에 서 9명이 숨졌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TV 드라마 ‘홈 앤드 어웨 이'(Home and Away) 출연 배우인 제시카 폴크홀 트(29)와 그의 가족이 탄 승용차가 갑자기 차선을 넘 어온 다른 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제시카와 여동생(21)이 크게 다쳐 둘 다 위 독한 상태이고, 그의 60대 부모와 상대방 운전자(50)

호주 총리가 집 부근에서 모터보트를 타면서 구명조 끼를 착용하지 않아 250 호주달러(약 20만 원)의 벌 금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28일 호주의 한 주요 일간지에는 연말 휴가철을 보 내는 턴불 총리가 전날 시드니 고급 주택가인 포인트 파이퍼의 자택 부근 해안에서 모처럼 한가롭게 소형 보트에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기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최근 날씨와 함께 턴불 총리가 다른 전임자와 달리 집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기사가 나간 뒤 구명조끼 착용 규정을 어 겼다는 다른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소셜미디어에 서도 관심이 커지면서 턴불 총리는 뜻하지 않은 곤 경에 처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법에 따르면 모든 레크리 에이션용 배들은 탑승자 전원이 착용할 수 있는 구 명조끼를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혼자 타고 있을 경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관할 기관인 NSW 도로해상국(RMS)은 턴불 총리의 사례에 관해 조사에 착수했다며 벌금 250 호주달러 를 포함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이 29일 보도했다. 턴불 총리는 뜻하지 않은 파장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규정 위반인지를 몰랐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턴불 총리는 “해변의 부두로부터 움직이고 있었다” 며 “이동 거리는 약 20m 정도였고 해변으로부터 10 m 이상 나가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그동안 바다 안전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며 이번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고 앞으로는 규정 을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턴불은 총리로서 언론이나 시민들의 시선에서 벗어 나기 어려운 만큼 종종 의도치 않은 입길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길을 걷다 5 호주달러(4천200원)짜 리 지폐 1장을 노숙자에게 주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입방아에 올랐다. 노숙자에게 돈을 주고 인사말과 함께 악수까지 했으 나, 돈을 주는 순간 다른 한 손에는 지폐 여러 장을 쥐 고 있는 것이 드러나 인터넷 공간에서는 “너무 짜다” 는 비판이 거셌다. 또 지난 9월에는 관중 수만 명이 가득 들어찬 경기장 에서 맥주가 든 컵을 든 채 어린 손녀의 이마에 뽀뽀 하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일부로부 터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놀이 폭죽이 얼굴 꽃 에… 생사의 기로에 놓인 66세 여성

퍼스 번버리 Carey 공원의 Bunbury Trotting Club 에서 열린 New Year's Eve 불꽃놀이 행사에서 한 여 성의 얼굴에 불꽃이 터져서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그녀는 현재 Royal Perth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즐거웠던 분위기의 이날 행사는 긴급상황을 위

해 대기 중이던 긴급의료진들이 사고현장으로 급히 달려가는 순간 끔찍한 사고의 현장으로 변했다. 사고 를 당한 여성(66세)은 Perth’s Cardile Fireworks의 직원으로, 사고 당시 폭죽을 조작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몇몇의 축제 참여 자들은 올해 불꽃놀이가 평소보다 짧았다는 불평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사 구인난 중국, 종 호주 비행학교 속속 인수

호주 내부서 “수년 내 외국 조종사 수입할 판” 경고

중국이 항공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조종사 구인난 에 시달리는 가운데 항공사를 위주로 한 중국 기업들 이 호주 비행학교를 속속 사들이고 있다. 호주 항공관계자들은 많은 비행학교가 경영난을 이 유로 외국 업체로 매각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현 추세라면 수년 후 아시아와 아프리카 출신 조종사 를 수입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 주말판에 따르면 주로 중국 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은 최근 수년간 이미 많은 수 의 호주 비행학교에 투자했으며 현재도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서고 있다. 중국동방항공의 자회사는 2015년 멜버른의 한 비행 학교 지분 50%를 인수했으며, 경쟁사인 중국남방항 공도 서호주의 한 비행학교 지분 50%를 사들였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포트 맥쿼리에 있는 주요 비행학교인 호주국제항공학교(AIAC)는 2014년 재 정적 어려움을 겪은 뒤 현재는 중국 하이난항공 소 유로 넘어갔다. 이들 항공사 이외에도 중국 기업들은 호주 내 크고 작은 비행학교들을 사들이고 있으며, 호주 비행학교 운영자들은 지금도 중국 기업들이 투자 제안을 해오 고 있다고 말했다. ‘멜버른 플라이트 트레이닝'(Melbourne Flight Training) 경영자인 글렌 버클리는 “중국 기업들로 부터 지분 일부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5차례나 받 았지만, 지금까지는 그 유혹을 이겨내고 있다”라고 신문에 말했다. 중국은 2035년까지 11만 명의 조종사가 필요할 것 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조종사를 다른 나라 에 의존하고 있다. 대기 오염과 함께 군의 영공 통제 가 심한 데다 영어를 할 수 있는 전문 교관들이 부족 하기 때문이다. 350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호주 비행학교들은 운영 비용 상승과 함께 새로운 인증제도 도입을 포함한 관 료주의적 행정으로 학교 운영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 다며 정부 쪽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경영난 심화로 최근 수년간 이미 수십 개 학 교가 문을 닫았으며, 대규모 비행학교들이 외국인 소 유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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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전문가 사이에서도 비행학교의 외국 매각 추세 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항공기 소유자·조종사협회'(AOPA)의 벤 모건 회장 은 호주 내 모든 비행학교의 절반 이상이 외국 기업 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 그 대부분은 중국 기업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모건 회장은 또 중국 기업들이 인수하는 추세를 보면 향후 10년 안에 비행훈련 사업이 완전히 외국 소유 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민간항공안전청(CASA) 청장 출신인 딕 스미스 도 항공안전과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 는 규제가 항공산업을 어렵게 하고 조종사 배출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며 “5년 후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중국 출신 조종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비행기, 시드니 상 혹스버리 강 추락.. ‘영국인 가족 포함 6 명 사망’

혹스버리 강으로 추락한 수상 경비행기 사고의 사망 자가 호주를 방문한 영국인 가족으로 확인됐다. 새해 하루 전인 31일 수상 경비행기가 시드니 북부의 혹스버리 강에서 추락하면서 44세의 조종사를 포함 한 탑승자 여섯 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영국의 대형 식품 케이터링 업체인 컴퍼스 그룹의 CEO 리처드 커즌스 씨와 20대의 두 아들,커 즌스 씨의 약혼녀와 그녀의 11살 난 딸이라고 경찰 측이 확인했다. NSW 경찰청 해양 관할부의 마크 허칭스 형사 부장은 이번 사고는 비극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허칭스 형사 부장은 “사망자는 휴가 시즌에 호주를 방문한 영국인들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 서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비극 그 자체”라고 안타 까워했다.

리즈번 CBD 거리 이름의 비밀은?

만약 당신이 한동안 브리즈번에 살았다면, CBD에 있 는 거리들의 이름과 관련된 패턴에 대해 알아차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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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쪽을 향하고 있는 거리들은 여성의 이름을 가졌 는데, 각각 왕족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다. 반대편을 향하고 있는 거리에는 남성의 이름이 붙어있으며, 이 역시 왕족의 이름이다. ‘큐리어스 브리즈번(Curious Brisbane, ABC의 브리 즈번 프로젝트)’은 그 이름들이 무슨 이유로 선택되 었는지를 파헤치는 업무를 맡게 되었다. 그 답은 브리즈번이 여전히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일 부였던 184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역사학자인 Thom Blake는 브리즈번이 “대영 제국의 가장 외딴 지역 중 하나”로 여겨졌으며, 잠재적인 수 도로 고려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 브리즈번이 수도가 될 것인지 클리브 랜드(Cleveland)가 될 것인지, 아니면 입스위치(Ipswich)가 될 것인지에 대한 대논쟁이 있었다”고 말 하며, 사우스브리즈번과 캉가루포인트(Kangaroo Point)가 혼합되어 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영국인 정착민들이 편의상으로 영국의 왕 과 왕비의 이름을 따 브리즈번 거리의 이름을 지었 다고 전했다. Blake는 “당신은 토착 조류의 이름이 무엇인지 모를 것이다. 또 애보리진 원주민들 중 누구의 이름도 모 를 것이다. 그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기에도 몇 가지 예외가 존재한다. 영국에 Albert 왕이나 Alice 왕비는 없었다. Blake는 알버트스트릿(Albert Street)이라는 이름은 알버트 왕자(Prince Albert)에서, 앨리스스트릿(Alice Street)이라는 이름은 그들의 딸인 앨리스 공주 (Princess Alice)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했다. Blake는 “크릭스트릿(Creek Street)이 있는 곳은 이 전에 작은 개울(creek)이었다. 와프스트릿(Wharf Street)은 부두(wharf)로 가는 길이다”라고 왕과 왕 비가 아닌 거리의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이 외에 다른 CBD 거리들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거리 를 20m에서 28m로 확장하려는 계획이 세워졌지만 NSW의 주지사였던 George Gipps는 그 제안을 거 절했다. 그 중 유일한 예외는 퀸스트릿(Queen Street)이었는 데, 그 거리는 24m까지 확장되었다. 그는 “그(주지사)는 브리즈번에서 아무것도 건질 것 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얼마나 잘못 생각했는가. 그레이터 브리즈번 (Greater Brisbane)은 현재 220만 명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며 이 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다.

팅 전 연방 총리 키 기밀 내각 문서’ 공개 ‘호주 공화제 언급’

노동당 정부의 폴 키팅 전 연방 총리 당시인 1994년 과 1995년 사이의 기밀 내각 문서가 1일 공개됐다. 폴 키팅 전 연방 총리는 최소한의 변화를 제안했던 것 으로 나타났다. 1995년 호주 국민들 사이에서 공화제 전환을 위한 바람이 불었으며 노동당 정부의 폴 키팅 전 연방 총

리는 최소한의 변화를 제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 난 20년 동안 기밀로 유지돼 왔던 1994년과 1995년 사이의 기밀 내각 문서가 1일 호주국립자료원에 의 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1995년 3월 22일 자 기밀문서에는 “2001년까지 호주 공화국을 도입하는 것이 정부 정 책이다”라고 적혀있었다. 당시 가장 고민거리는 ‘누 가 공화국을 이끌 것인지?’, ‘어떻게 공화국을 이끌 사람을 선택할지?’의 문제로 당시 내각은 이 문제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주제를 폐지하고 공화제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되 었던 1999 년 국민투표는 부결된 바 있다. 또한 1일 공개된 기밀 내각 문서에 따르면 폴 키팅 전 연방 총리는 고용 증가, 공화제 전환, 인도네시아와 의 유대관계 개선 등을 위한 개혁을 추진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문서에 따르면 폴 키팅 전 연방 총리가 인종차 별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의 필요성을 확 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이 같은 확신은 현재 의 인종차별 금지법 18C조항의 도입으로 이어졌다 는 평가다.

총리, 공화제 이 불 슈로 폴 키팅 전 총 리와 ‘설전’

새해벽두 호주사회가 공화제 이슈로 들썩이고 있다. 노동당 출신의 폴 키팅 전 연방총리는 디 오스트레일 리안 지와 신년특집 대담을 통해 “전현직 총리들이 호주 국민들의 공화제에 대한 열망에 찬물을 끼얹었 다”고 주장하자,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맞받아쳤다. 키팅 전 총리는 “존 하워드 정부 이후 모든 연방총리 들은 공화제 이슈를 국가적으로 공론화할 수 이는 리 더십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국민들의 공화제에 대 한 열망을 수포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키팅 전 총리는 “그 어느 위대한 국가가 다른 나라 의 왕실을 자신들의 국가 수반으로 두느냐”고 반문하 며 “현재의 상황이 애처로울 뿐이다”라고 개탄했다. 키팅 전 총리는 특히 지난 1999년 공화제 국민투표 (referendum) 당시 호주공화제운동본부를 이끌었던 말콤 턴불 연방총리를 겨냥해 “카멜레론와 같은 행동 을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키팅 전 총리는 “호주의 공화국화 여부는 연방총리와 집권 여당의 리더십에 좌우된다”면서 “말콤 턴불 총 리나 자유당 연립은 호주의 공화제에 대한 정책도 야 망도 이상도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키팅 전 총리의 발 언은 논리적이지 못하다”면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전현직 총리를 싸잡아 비난하고 자신만이 옳다는 논 리는 전혀 설득력이 없을 뿐더러 뜬금없이 공화제 이 슈를 꺼내든 저의도 의심스럽다”고 일축했다. 턴불 연방총리는 “전직 연방총리가 1999년에 실시 된 국민투표의 결과를 통해 드러난 호주 국민들이 진 정한 민심 자체를 무시하는 것도 모순이다”라고 지 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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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스캔들 애플, 터 호주서도 집단소송… 세계 15건 확산

미국 포함해 5개국 소비자 법적 대응…쿡 CEO 책임론도 제기

쿡 CEO는 2012년 애플이 자체 개발한 지도 서비스 가 잇따라 오류를 일으키자 자신의 서명과 함께 공개 서한을 내고 공식 사과한 바 있다.

더튼 신설 내무, 터 크리스천 포터 법무 장관 임명

이민국경, 연방경찰, 정보기관 통합한 거대 ‘내무 부’ 발족

애플이 일부러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조작해온 것으 로 드러나면서 각국에서 소비자 불만이 폭발한 가운 데 호주에서도 대규모 집단소송 절차가 시작됐다. 1일 호주 퀸즐랜드에 있는 법무법인 샤인 로이어즈 (Shine Lawyers)는 애플을 상대로 아이폰 이용자들 의 보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 혔다. 샤인 측은 현재 집단소송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 며, 2018년 초 소장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샤인 측의 잰 새들러는 호주에서 애플의 성능 조작으 로 피해를 본 이용자가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 이며, 손해배상 청구액은 10억 달러(1조 685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호주 매체인 뉴데일리에 말했다. 애플이 받게 되는 혐의는 품질 보증 위반, 업무 태만, 소비자 신뢰 위반 등이다. 그는 “이번 소송 규모는 호주 집단소송 가운데 역대 최대 사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애플을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거나 추진 중 인 국가는 미국을 포함해 이스라엘, 프랑스, 한국, 호 주 등 5개국으로 늘었으며, 건수로도 15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프랑스에선 소비자단체에 의해 형사소송 이 제기됐다. 이는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조작했다 고 지난달 20일(이하 미국 시간) 시인한 지 11일 만 이다. 이번 ‘배터리 스캔들’은 앞서 아이폰 이용자들이 인 터넷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구형 아이폰의 배 터리 수명이 줄어들면서 iOS(애플 모바일 운영체계) 의 처리 속도가 느려졌다”는 의혹을 속속 제기하면 서 불거졌다. 애플이 배터리 수명이 떨어진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몰래 저하시켜 소비자에게 신형 아이폰을 구매하도 록 유도한다는 주장이다. 논란이 확산하자 애플은 지난 20일 “배터리 부족에 따른 갑작스러운 전원 꺼짐을 막기 위해 아이폰 속도 를 제한했다”고 시인한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우리 가 사용자들을 실망시켰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애플의 해명과 보상책이 충분하 지 않다며 각국에서 집단소송에 나섰고, 일각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을 포함해 경영진 책임론 까지 불거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31일 자 기사에서 “이번 애플의 사과문에 쿡 CEO를 포함해 고위 임원진의 서명이 들 어있지 않다”면서 “공개 사과하는 것은 CEO에게 주 어진 책무의 일부이며, 쿡 CEO는 지난해 1천200만 달러를 벌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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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턴불 총리가 19일(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주 요 부서 장관은 대부분 유임됐고 법무 장관이 교체됐 다. 또 이민국경부와 세관, 연방경찰, 정보기관을 통 합한 신설 거대 내무부(Home Affairs) 장관에 피터 더튼 이민국경부 장관이 임명됐다.

개각에서 중용된 의원들은 다음과 같다: •피터 더튼: 신설 내무부 장관 • 브리지트 멕켄지(Bridget McKenzie): 국민당 평 의원에서 체육, 지방 보건, 지역통신부 장관으로 발탁 •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David Littleproud): 의정 생활 18개월의 초선 국민당 의원에서 농업장관으 로 입각 • 존 멕베이(John McVeigh): 국민당 평의원에서 지 방 개발장관으로 발탁 • 바나비 조이스: 농업장관 → 인프라스트럭쳐 및 교 통장관 임명 • 크리스천 포터: 사회서비스장관 → 법무장관으로 승진 • 미카엘리아 캐시: 고용장관 → 신설 일자리 및 혁 신 장관(Minister for Jobs and Innovation) • 켈리 오드와이어: 금융서비스 장관 외 여성부 장 관 겸직 • 마이클 키난: 인적서비스장관, 디지털 전환 총리 보좌역(Minister Assisting the Prime Minister in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입각 • 마티아스 코만: 예산장관 외 주담당 특별장관 (Special Minister of State) 겸직 •댄 테한: 사회서비스장관으로 입각 • 크레이그 런디: 소형 및 가족비즈니스, 작업장 및 규제완화 장관(Minister for Small and Family Business, Workplaces and Deregulation) • 앵거스 테일러: 도시 및 디지털 전환 차관 → 치안 및 사이버안보 장관(Minister for Law Enforcement and Cybersecurity) •멜리사 프라이스: 평의원에서 고용 차관 발탁 • 데이미안 드럼: 국민당 초선 의원에서 부총리 보 좌역으로 발탁 반면 장관직에서 물러난 의원들은 다음과 같다: •조지 브랜디스: 법무장관 퇴임 후 영국대사 내정 • 다렌 체스터: 인프라스트럭쳐 장관에서 평의원으 로 •키스 피트: 무역 차관에서 평의원으로

턴불 정부의 연말 전 부분 개각은 2019년 총선 전 마 지막 개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장차관들은 20일 피토 코스그로브 연방총독에게 선서로 공식 취 임을 한다.

니 동포 최찬한씨 드 ‘북한 대리인’ 혐의 기소

호주에서 ‘대량살상무기확산금지법’ 위반 첫 사 례 ‘자칭 자원개발 사업가’ 주장.. “허황된 느낌” 반응

호주 시민권자인 시드니 동포 최찬한(59)씨가 국제사 회에서 교역이 금지된 북한산 미사일 유도장치 부품 과 석탄 등을 해외로 밀수출하려던 혐의로 17일 구속 기소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인들은 충격이라면서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 씨를 만난 적이 있는 시드니 동포들은 17일 한호 일보와 통화에서 “최씨가 이스트우드센터 오피스타 워에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을 때인 6, 7년 전에 한 두 번 만났다. ‘최찬한’이 아닌 ‘최찬환’이란 이름으로 소 개를 받았고 대북 사업을 한다는 말을 한 것으로 기 억한다”고 말했다. 최 씨는 일부 동포들에게 한동안 원유 등 자원 개발을 추진하면서 투자자를 찾고 있다 는 말을 했고 그 후는 대북 사업을 한다는 말을 한 것 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칭 자원개발 투자사업가인 최씨에 대해 그를 만난 동포들 사이에서 “천문학적 액수의 자원 개발 사업과는 어울리지 않고 허황된 말 을 하고 다녔다”는 소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이스트우드의 한 임대 아파트에 혼자 거주했 으며 구속되기 전 병원 청소부 일을 했다고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안지가 18일 보도했다. 호주에는 전 부 인과 30세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건의 대북교역 금지 제재 위반, 2건의 유엔 제제 위반, 호주의 대량살상무기확산금지법(Weapons of Mass Destruction (Prevention of Proliferation) Act 1995) 위반 2건 등 총 6건의 혐의로 기소 됐다. 최씨는 호주에서 이 법으로 기소된 첫 사례다. 연방경찰(AFP)에 체포된 최씨는 푸른색 수의를 입은 채 19일 실버워터 구치소(Silverwater Correctional Centre)에서 비디오링크를 통해 시드니 센트럴지법 (Central Local Court)의 첫 재판에 참여했다. 구치 소에서 최씨는 조용하게 앉아 통역사를 통해 재판 과 정을 지켜봤는데 가석방(bail)을 신청하지 않았다. 알 렉스 라도예프(Alex Radojev) 법정변호사 등 최씨의 변호인들은 통역관을 통해 오늘 중 최씨를 면회할 것 이라고 말했다. 미건 그린우드 치안판사(Magistrate Megan Greenwood)는 내년 2월 28일 재판을 속개할 것이라고 명령했다. AFP는 몇 달 전 외국의 정보기관으로부터 제보를 받 아 최씨를 감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기자회견에서 닐 고간 AFP 부청장는 “최씨의 범죄 는 해외 암시장 거래 관련이며 호주에는 아무런 위 험이 없다”면서 “최씨가 애국적인 차원에서 북한을 위해 돈을 벌려는 목적을 가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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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숨은 알짜 직업 ‘교통 통제원’… 억대 연봉 받아

노조원 경우 보수 훨씬 높아…”온종일 서 있고, 행인들 괴롭힘도”

3.5% 오른다. 이런 사정 탓인지 젊은 여성 교통 통제원 수도 부쩍 늘고 있다. 다른 쪽에서는 교통 통제원들의 보수 수준이 너무 높 고, 특히 CFMEU 노조원에게는 과하다는 지적도 끊 이질 않는다. CFMEU와 관계 없는 민간현장 교통 통 제원들은 연간 7만 호주달러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회사 소유자는 “CFMEU가 고용자 들에게 지급을 요구하는 수준은 한편의 소극”이라며 거의 협박으로 억지로 뜯어가는 셈이라고 비난했다. 시드니에 신공항이 건설 예정인 데다 시드니 자체 인 구가 2056년까지 현재 약 500만 명에서 800만 명으 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통제원 수요는 이어질 전망이다.

노조협의회 ‘캐주 주 얼 직원 증가에 맞 서, 캠페인 예고'

건설현장 부근에서 교통 통제원으로 일하며 수분 간 격으로 끊임없이 안내판의 방향을 바꾸는 직업이 일 부 사람에게는 견딜 수 없는 일자리일 수 있다. 하지만 호주에서는 막상 그 일자리의 보수를 듣게 되 면 입이 떡 벌어질 수 있다고 호주 언론이 25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건설삼림 광산에너지노조(CFMEU) 소속 교통 통제원으로 일 하는 30세 여성 에이미 도셋은 연간 13만 호주달러(1 억1천만 원)를 번다. 이런 보수는 통상 간호사 6만5천 호주달러(5천500만 원), 소방관 7만1천 호주달러(약 6천만 원), 경찰 7만 호주달러(5천900만 원)의 거의 배 수준이다. 건설경기 호황으로 일감이 이어지고 있고, 교통 통 제원으로 일하기 위한 교육 기간도 채 1주일 미만에 불과하다. 도셋은 “내가 얼마를 버는지를 다른 사람에게 말하 면 ‘어디로 가서 신청할 수 있지?’라는 질문이 돌아온 다”라고 말했다. 그가 받는 보수는 시간당 42.25 호주달러(3만5천 원) 에다 CFMEU 노조원으로서 22 호주달러(1만 9천 원) 의 식대와 시간당 최대 약 4 호주달러(3천400 원)의 현장 수당이 더해진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하면 45 호주달러(3만8천 원)의 교통수당이 추가된다. 10시간 이상을 일하게 되면 2배의 시간 외 수당도 적 용된다. 도셋은 8년을 일한 서비스 업종을 떠나올 때 전혀 망 설임이 없었다며 일하는 동안 “항상 무엇인가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라고 말했다. 도셋은 또 종종 길을 지나던 사람들로부터 시달림이 나 희롱을 당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피할 수 없는 일” 이라며 “무시할 뿐이며, 일의 일부”라고 말했다. NSW주 CFMEU 간부인 브라이언 파커는 교통 통제 원 일부는 연간 18만 호주달러(1억5천만 원)를 버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파커는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 날씨와 관계없이 온종일 밖에 서 있고, 행인들로부터 괴롭힘도 당한다”며 그들은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일 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CFMEU 소속 교통 통제원 보수는 내년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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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조협의회가 직장 내 캐주얼 직원의 증가에 맞 서기 위한 캠페인에 돌입할 예정이다. 산업계는 이 같은 제안이 기업과 지역 사회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즉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호주 노조협의회(ACTU)가 수백만 명의 호주 노동자 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직장 내 캐주얼 직원의 증가에 맞서기 위한 캠페인에 돌입할 계획이다. 호주 노조협의회는 캐주얼 근무에 대한 ‘더 나은 정 의(better definition)’가 필요하다며, 한 회사에서 6 개월 이상 근무한 캐주얼 직원이 정규직(permanent postions)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주 노조협의회의 셀리 맥마누스 사무총장(secretary)은 “캐주얼 직원이 소매업과 식음료 산업 부문 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가짜 캐주얼 고 용’이 증가하면서 호주인의 절반 이상이 불안정한 고 용 상태에 빠져들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직장 내 캐주얼 근무 이슈가 2018년 노조의 우 선 과제가 될 것이라며, 비 정규직 근로자들이 부당 하게 기본권을 잃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마누스 씨는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불안정한 고용 상태인 나라, 국민들이 캐주얼 직원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없고, 대출을 받을 수도 없으며, 다음날 어디에 가서 일해야 할지도 모 르는, 문자 메시지만 기다려야 하는 그런 나라를 갖 기 원하는가?”라고 물으며 “아니면 세계의 다른 많은 곳처럼 사람들이 의지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회를 원하는가?”라고 질문했다. 한편 노동당의 브랜단 오코노 예비 노동 장관은 캐 주얼 근무가 표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코노 예비 노동 장관은 “노동 시장에서 캐주얼 근 무 요소를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최고 점과 최저점을 다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필 요할 때는 정규직으로 채워야 한다”라며 “캐주얼 근 무가 호주 노동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서는 안된

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산업계는 이 같은 제안이 기업과 넓은 지역 사 회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반감을 표시했다. 호주 산업 협회(AIG)의 스티븐 스미스 씨는 캐주얼 근무를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근로자들에게 큰 피 해를 줄 수 있는 터무니없는 제안이라고 반박했다. 3AW 라디오에 출연한 그는 이 같은 노조의 제안은 근무의 유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 입장 을 나타냈다. 스미스 씨는 “캐주얼 고용에 규제를 부과하는 것은 고용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그들이 필요로 하는 유 연한 업무 방식에 대한 접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다”라고 말했다.

매입자, 자가주거용 소유주에게 유리것

투자대신 보수 선택 증가 예상

폭발적으로 치솟았던 호주 부동산 시장이 올해 잠시 주춤했다. 이런 추세가 2018년에도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숨고르기를 통해 얻은 탄력을 바탕으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 로 ‘5가지 측면에서 본 2018년 부동산 전망’을 소개한 다.

1. 은행 대출금리 인상 대비해야 은행대출 금리는 상승할 것이다. 패트릭 놀란(Patrick Nolan) ME은행대출 책임자는 “ 중앙은행이 홈 론금리를 조금만 인상해도 대출자들의 모기지 상환 능력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자율 이 지금 당장 인상되지 않더라도 앞으로 닥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분명한 점은 중앙은 행이 2018년 이자율을 낮추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2. 부동산 가격 둔화는… 글쎄? 연말로 접어들면서 멜번은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고 시드니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ANZ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들인 다니엘 그래드웰과 조앤 마스터 스는 보고서에서 "투자자 대출과 이자만 상환하는 대 출(interest-only loans)에 대한 호주금감원(APRA) 규제 강화는 홈론 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주 택 수요 감소를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놀란은”2018 년에도 금융감독기관들이 주택 가격 상 승의 둔화를 원할 것이다. APRA의 대출 강화 정책이 부동산 약세와 이전보다 낮은 경매 낙찰률을 야기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이자율 인상을 취 하지않을 경우 내년 집값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이 라고 주장할만한 뚜렷한 증거나 조짐은 아직 없다” 고 강조했다.

3. 첫 구매자에게 ‘좋은 기회’ 투자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는 한편, 경쟁력있는 금리와 아파트 대량 공급 등으로 2018년 첫 주택구입 자들에게는 ‘부동산 구입 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19-23 Archer Street,

Upper Mount Grav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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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그래드웰은 “ABS 통계를 기준으로 인지세 혜택은 특히 NSW와 빅토리아 첫 주택구매자들에게 내집 장 만의 매력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집 값의 20% 계약금(deposit) 은 여전히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4. 주택 보유자들 ‘투자 대신 주택 수리’ 선택 할듯

료를 포함한 제2차 수술을 감행했다. 그리고 담당의 는 애이플이 비행기를 타고 호주로 돌아갈 수 있다 고 판정했다. 멜번에 착륙한 비행기에서 휠체어를 타고 내린 애이 플은 다음 날 아침 자택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됐다.

주택보유자들은 주택매각에 따른 양도세 부담으로 선뜻 투자에 나서기보다는 관망세 유지를 선택할 것 이다. 20년 전 시드니의 중간 부동산 가격대 인지세 는 $10,916였지만 지금은 $50,302로 인지세는 부동 산 보유 결정에 큰 영향을 준다. 시드니와 멜번 중간 주택가격대 인지세가 약 5만 달러에 달한다면, 주택 소유자들은 매각보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집을 수 리 개조하는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웨스트팩은행은 “연구 결과 2017년 집 수리용 대출 신청이 크게 증가했다. 2018년에도 부동산 보 유자들의 매각 전 집 수리 가능성이 높아져 향후 5년 동안 약 14% 증가할 것”라고 예측했다.

외 성형 의료관광이 불러온 비극

30대 멜번 남성 말레이시아 2차 수술 후 귀국 다 음날 숨져 “저렴한 비용 내세운 마케팅”.. 위험성 따져봐야

멜번의 한 30대 남성이 말레이시아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귀국 후 숨지면서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위험성 이 대두되고 있다. 체중 124kg의 고도비만인 리 애이플(Leigh Aiple, 34)은 성형수술로 새로운 삶을 꿈꿨다. 그는 말레 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비벌리 윌셔 클리 닉’(Beverly Wilshire Clinic)에서 약 3만5000달러 의 비용을 지불하고 장시간의 수술을 2차례 받았다. 첫 번째 수술에서는 복부성형술(tummy tuck)과 지 방흡입술(liposuction), 눈 성형(eye lift), 턱 성형 (chin tuck), 허벅지 리프팅(thigh lift), 가슴 성형 (chest sculpting), 입술 필러(lip filler) 등이 진행됐 으며 수술시간만 총 8~10시간이 소요됐다. 애이플의 부모는 “수술 후 애이플은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숨이 매우 가파르고 심한 구토, 실신 증세 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료진은 5일 후, 복부절개를 통한 내상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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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학비 대출 15만불 제한

다른 학과는 10만4천불

5. 자가 주거용 소유주에게 더 유리한 대출상환 조건 2018년 대출 환경은 투자 목적이 아닌 자가 주거용 주택 소유주(owner-occupiers)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투자자 와 이자만 상환 대출 강화로 은행들은 자가 주거용 주 택 구매자에게 더 유리한 원리금 대출(principal and interest loans)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해 주요 은행의 이자만 갚는 투자용 주택대출은 0.9% 인상된 반면, 자가 주택보유자 원리금 상환대 출은 0.1-0.15%만 인상됐다.

2015, 2016년에 국제의료관광저널상(International Medical Travel Journal Awards)을 수상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전문가들의 ‘부틱 의료센터’라고 홍보하 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전신 성형수술을 하고 귀국 다음날 숨진 멜번 남성 리 에이플(유튜브 사진)

그가 귀국 전까지 머물렀던 호텔 방 간병인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수술 후 매우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으며 침대 시트는 피로 흥건했다. 부검결과 수술 봉합 부위에서 상당한 양의 진물이 흘 러나온 흔적과 심부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이 발견됐다. 혈전(blood clot)은 다리에 서 발생해 폐까지 전이된 것으로 밝혀졌다. DVT는 비행기처럼 비좁은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경 우 다리의 혈관이 막히면서 종종 응혈이 생기기도 한 다. 하지만 애이플의 경우 사망 수주 전에 혈전이 발 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말레이시아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시기와 맞물렸다. 호주성형외과학회(Australi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회장인 로얄멜번병원(Royal Melbourne Hospital)의 성형외과 과장인 마크 애쉬턴 박사는 “ 고도비만인 애이플의 경우 ‘고위험’(high-risk)군 환 자로 분류돼야 했으나 말레이시아 클리닉에서 그를 ‘중위험’(moderate risk)군 환자로 분류했다”며 “그 가 받은 항혈전(anti-blood clotting) 치료는 호주에 서 권장되는 치료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이었다”고 지 적했다. 한편 성형, 미용, 치과 등을 목적으로 한 의료관광객 이 매년 1만5000명에 달한다. 호주보다 훨씬 저렴한 의료비 때문에 해외 진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애이플의 경우 호주 비용의 3분의 1 금액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쉬턴 박사는 말레이시아 성형외과의 환자관리 및 의료기준이 호주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호주 의 경우 성형수술 전 환자와 최대 4차례의 진료상담 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애이플은 수술 5일 전 담당 의와 단 한 번의 상담 진료를 받았다. 모리스 블랙번 법률사무소의 에밀리 하트 의료과실 전문변호사는 애이플이 받은 진료 수준이 호주 기준 에는 미달되지만 말레이시아 기준에는 충족한다고 밝혔다. 해당 성형외과의 나시르 자하리(Nasir Zahari) 의사 는 “애이플에게 최고의 의술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했 다. 수술 전 수술과정과 부작용, 합병증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했고 DVT와 같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최 소화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의료관광 여행사 ‘고저스 겟어웨 이’(Gorgeous Getaways)는 여전히 해당 클리닉을

의대. 치대, 수의학 전공 대학생들의 학비 대출(borrowing cap) 금액이 15만 달러로 제한된다. 그 외 다 른 학과를 전공하는 학부생들은 10만4천 달러로 제 한된다. 사이몬 버밍햄 연방 교육장관은 “현행 수요 주도형 제도(demand-driven system)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2년 동안 대학생 교육비 지출에 제한 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2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인데 이 조치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 정부의 대학교육예산 통제 조치로 지방 도시에 있는 대학들이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2016년 호주 대학교육 예산 약 170억 달러였다. 딜로 이트(Deloitte)는 연방 정부가 효율적 관리를 할 경우 2017년 15%를 절감할 것이라고 자문했다.

1차

전중 침몰한 호 대 주 첫 잠수함 잔해 103년 만에 발견

외신들 “호주의 가장 오래된 군사 미스터리 풀 렸다”

103년 만에 발견된 호주 잠수함 잔해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4년 남태평양의 파푸 아뉴기니 해안에서 연합군 승조원 35명을 태우고 실 종됐던 호주 잠수함이 103년여 만에 발견됐다. AP, AFP 통신 등은 21일 파푸아뉴기니 동부 뉴브리 튼 섬 인근 바다 밑 300m 지점에서 호주 잠수함 AEI 의 잔해가 발견됐다며 호주의 가장 오래된 군사 미스 터리가 풀렸다고 보도했다. 머리스 페인 호주 국방장관은 이날 “잠수함을 발견한 후 숨진 장병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면서 “호 주는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그 지역을 보존하고 기념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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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비를 건립하는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인 장관은 또 “이것은 호주 해군 역사상 가장 중 요한 발견”이라며 “희생자 유족에게 연락하고 있다” 고 말했다. 1914년 2월 영국 포츠머스 해군기지에서 진수한 E 클래스 잠수함인 AEI는 같은 해 5월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뒤 당시 독일 식민지였던 뉴기니를 탈환하는 작전에 참여했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장병 35명을 태운 AEI는 같은 해 9월 14일 오후 2시 30분께 뉴브리튼 섬 인근 바 다에서 호주 선박과 마지막 교신을 하고 실종됐다. 1차 대전 당시 연합군의 첫 잠수함 손실이자 호주 해 군의 첫 전투 손실이었다. 수십 년간 12차례나 이 잠수함을 찾기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하지만 지난주 13번째 로 수색작업을 시작한 독일 탐사선이 극적으로 발견 했다. 팀 바렛 호주 해군 참모총장은 “잠수함의 위치를 파 악하는 데는 특수 카메라와 원격 조정 장비, 자력계 등 광범위한 기술을 동원됐다”고 전했다. 아직 잠수함의 침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섬마을 주민들은 “괴물이나 피문어가 나타났다 가 갑자기 물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봤다”고 말했었 다. 그러나 침몰 후 잔해, 기름, 시신 등이 발견되지 않 은 점으로 미뤄 AEI는 암초에 부딪히는 바람에 기밀 실(氣密室)에 구멍이 나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AEI가 침몰할 당시 주변 해역에 있던 독일 선박도 소 규모 탐사선 1척뿐이어서 적의 공격을 받아 침몰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N

AB “홈론 이자 초과 징수액 170만불 환불”

오프셋계좌 개설 않한 966명 고객 피해

NAB은행이 지난 7년간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과잉 부담한 966명 고객에게 170만 달러를 돌려줄 예정이 다. NAB는 고객들 중 모기지 상계 계좌(offset accounts)를 제대로 개설하지 못해서 발생한 과다 이 자 부담에 대해 170만 달러를 보상할 것이라고 19 일 밝혔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는 NAB가 고객의 불만을 접수하고 이 문제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NAB는 2010년 4월부터 2017년 8월까지 고객의 일 부 모기지 상계 계좌가 모기지 브로커의 주택대출과 연계되지 않아서 해당 고객이 이자를 과다 부담한 사 실을 적발했다. NAB는 “고객 관리 실수로 인한 문제였다”고 사과하 면서 피해 고객들에게 연락해서 과다 징수액을 환불 할 것이라고 밝혔다. NAB의 이번 발표는 2009-2016년 이자만 상환하는 (interest-only) 자가거주자 주택대출 고객 1만3000 명에게 과다 징수한 이자 1100만 달러를 상환하겠다 는 웨스트팩은행의 14일 발표 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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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교통사고 희생 동 자 급증, 이유 조사 하라”.. 정부 압박

연방 야당이 호주 도로에서의 교통사고 희생자가 증 가한 이유를 조사할 것을 연방 정부에 요구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남동부에 위치한 쿠안베얀 (Quanbeyan) 인근에서 오토바이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 받는 일이 발생하며 22세 운전자 남성이 사망했 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15일 이후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앞선 28일 연방 야당은 호주 도로에서의 교통 사고 희생자가 증가한 이유를 조사할 것을 연방 정부 에 요청했다. 노동당의 교통 정책을 대변하고 있는 앤소니 알바니 즈 의원은 수년 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호주의 교통사 고 희생자 수가 최근 몇 년 사이 다시 상승한 이유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간에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29일 현재 22명을 기록했고, 퀸슬랜드 주 5명, 빅토리아 주에서도 1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알바니즈 의원은 “가족들과 지역 사회에 비극적인 결 과를 초래하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로상에서 목숨을 잃었는지 정부는 긴급히 재평가할 필요가 있 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설명이 필요하고 도로 희생 자 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강 조했다. 알바니즈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뉴사우스웨일즈 주 남부 해안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 사고로 여배우 제시 카 포크홀트 양과 여동생이 위독한 상태에 놓였다는 보도가 나온 후 제기됐다.

번 시티아파트 21% 손해보고 재판매

브리즈번시티 10%, 골드코스트 8.8%

멜번 시티지역(Melbourne council area)의 아파트 는 약 4채 중 1채 비율로 손실을 보고 되팔았다(resold at a loss)고 코어로직(Corelogic Pain & Gain Report)이 발표했다. 1년 전과 비교할 경우, 멜번 시티에서 손실을 본 부동 산(loss-making properties)은 21%가 됐다. 멜번에 서 두 번째로 손실 재판매 비율이 높은 카운슬은 스 토닝톤(Stonnington)으로 1년 전 12.7%에서 16.9%

로 증가했다. 브리즈번 시티 카운슬 지역은 거의 10% 비율로 1년 전 6.9%보다 상승했다. 반면 골드코스트의 손실 재 판매는 8.8%로 1년 전 15.7%에서 크게 개선됐다.

도시별 손실, 이익을 본 지역

멜번 전반의 손실 재판매는 지난해 4.9%에서 3.9% 로 하락했다. 브리즈번은 8.5%에서 9.3%로 상승했 다. 시드니는 1.6%로 가장 양호했고 호바트가 2.9% 로 뒤를 이었다. 2017년 9월분기(7-9월) 주거용 부동산 재판매의 이 익은 177억 달러, 손실은 4억5380만 달러였다. 이 익을 본 단독주택 재판매 비율은 지난해 94.1%에서 94.3%로 큰 변동이 없었다, 단독주택의 높은 이익 비 율은 택지 가격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피오이드 중독성 처 방약 남용 ‘심각’

마취, 신경 진정제 약품 처방 급증 미국처럼 ‘약물 중독사회’ 직면 위험

백만 명이 넘는 호주인이 오피오이드계 진통제와 같 은 처방약에 중독됐거나 남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오피오이드(opioid)는 아편과 같은 효과를 가진 마약 성 약품으로 복용자의 18%는 의사 처방을 받지만, 50% 이상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하고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보건복지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 중반까지 약 3년간 오피오이드 처방 건수는 24%,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oxycodone)은 60% 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빠른 시일 내에 처방전 안전 조치가 강화 되지 않으면 호주 또한 역사상 최악의 약물 위기를 겪 고 있는 미국과 같은 아편 중독 사태에 직면할 수 있 다고 경고했다. 작년 한 해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약물 관련 사망자 는 6만 명으로 이중 2만 명이 마취 및 진통제로 사용 되는 펜타닐(fentanyl) 등의 합성아편제로 인해 사 망했다. 호주는 뉴로펜 플러스(Nurofen Plus)와 파 나딘(Panadeine)과 같이 모르핀과 유사한 약리작용 을 지닌 코데인(codeine) 함유 약품 구매 시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야만 하는 방안을 내년 2월부터 시 행한다. 또 연방 정부는 중독성이 강한 약물을 대상으로 실시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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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간 처방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약 1600만 달 러를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 획이 마련되지 않았으며 시스템 구축에 최소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호주의약품협의회(Pharmaceutical Society of Australia)의 셰인 잭슨 회장은 실시간 처방 모니터 시스템과 함께 환자의 만성 통증 관리에도 더욱 힘써 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주제약협회(Pharmacy Guild of Australia)의 조 지 탐바시스 회장 또한 다량의 약물 처방전을 들고 병 원을 나서는 환자들을 우려하며 이들이 중독성 약물 을 장기간 복용하지 않도록 애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의 약물 관련 사망자 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2016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자는 1290명 인데 비해 약물 관련 사망자는 최소 1800명으로 추 정된다. 이중 약 550명은 옥시코돈(oxycodone)과 모 르핀(morphine), 코데인(codeine)과 같은 처방용 진 통제와 관련 있으며, 663명은 벤조디아제핀(benzo-

diazepines)계 신경안정제 및 수면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벤조디아제핀 처방은 201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지 만 여전히 2014년과 2015년 사이 디아제팜(diazepam)과 테마제팜(temazepam) 처방 건수가 각각 181만 건, 157만 건을 기록했다.

뢰 회복에 나선다. 호주은행협회(ABA)는 은행들의 비인기 거래 수수료 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용카드 취소를 더욱 용이하 게 만드는 등 대폭적인 업무규범 개혁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카드 취소 쉬워지 용 고 잔고증명서 수수 료 면제된다

호주은행협회 자발적인 업무규범 개혁, 96개 권 고안 ASIC에 제출 특검(Royal Commission)에 직면한 은행업계가 자 발적인 업무규범(code of practice) 개혁을 통한 신

ABA의 발표에 따르면 은행들은 향후 고객이 요청하

2017 퍼스 주택시장, 어느 지역이 인기 있었나?

로 이사할 집을 찾고 있는가? 혹은 당신의 투자 포트폴리오 에 추가할 집을 찾고 있는가? 이런 경 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결정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어느 지 역에 위치한 집을 사야 할 지 결정하 는 것은 어려운 문제다. 그래서 준비 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퍼스 주변 지역들 중 집이 가장 많이 팔린 10곳 을 소개한다.

1위 Canning Vale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집이 팔 린 지역은 Canning Valel인 것으로 나 타났다. 퍼스 CBD에서 17킬로미터 떨 어진 이 지역에서는 총 349건의 거래 가 이뤄졌다. Canning Vale은 여러 학 교들과 공원들로 유명하다. 집의 평균 가격은 56만 5천 달러였다.

거래가 이뤄졌다. 퍼스 CBD에서 9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쇼핑센터, 즐길거리가 많다는 점이 이 지역 을 택한 이유로 꼽혔다. 평균 가격 은 퍼스 도심 지역 주택 평균 가격 인 51만 5천 달러보다는 저렴한 49만 5천 달러였다.

4위 Dianella Dianella 에서는 277건의 거래가 있었 다. 커플들과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 지역은, 퍼스 CBD로부터 10킬로미 터 정도 떨어져 있으며, 오락시설과 쇼 핑센터가 가깝다. 평균가격은 59만 1 천 달러였다.

5위 Thornlie

1위 Canning Vale과 아주 약간의 차 이로 2위를 차지한 곳은 Baldivis. 1년 간 총 327건의 거래가 이뤄졌고, 평균 가격은 40만 7천 달러였다. 많은 사람 들이 찾는 Stockland Baldivis shopping centre, 다양한 식당, 가까운 해 변 등이 이 지역의 인기요소로 꼽힌다.

276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퍼스 CBD 에서 18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평균 주택 가격은 38만 5천 달러였다. 이 지 역은 처음으로 집을 사거나 주택투자 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 지로 꼽혔다. Thornlie 내에는 많은 공 원과 자연 보존지가 있어 교외지역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 인 지역으로 인기가 많고, 퍼스 CBD로 의 교통편도 편리한 편이다.

3위 Morley

6위 Ellenbrook

3위를 차지한 Morley에서는 311건의

퍼스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2위 Baldi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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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nbrook은 지역 내에서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한 곳이다. 두 개의 커 뮤니티 센터와 워터파크 한 곳, 여러 스 포츠 센터와 쇼핑센터 등이 있다. 지난 해 256건의 거래가 이뤄지는 등 점점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며, 이로 인해 퍼스 시티와 Ellenbrook을 잇는 METRONET line에 대한 논의가 이미 이뤄진 상태다.

7위 Gosnells 245건의 거래가 있었던 Gosnells은 30 개가 넘는 공원, 자연 보존지, 습지대 등으로 유명하다. 야외활동을 좋아하 는 사람들이 이 지역을 특히 선호하며, 주택 평균 가격은 32만 2천 달러였다. 퍼스 시티 지역에 비해 훨씬 저렴한 것 도 장점이다.

8위 Willetton 퍼스 시티에서 13킬로미터 떨어져 있 는 Willetton이 228건의 거래로 8위를 차지했다. 많은 공원과 농구 경기장, 크리켓 클럽과 다양한 소매점들이 생 활의 다양성을 더해준다. 평균 가격은 70만 2천 5백 달러이며, 주택이 매물로

올라온 뒤 팔리는 기간의 평균이 58일 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르게 거래가 이 뤄지는 지역이다.

9위 Duncraig 9위를 차지한 Duncraig에서는 221건 의 거래가 이뤄졌다. 매물이 올라온 뒤 평균 49일 만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 는 서호주 퍼스 주변 지역 전체의 평균 보다 18일이나 빠른 기간이었다. 해변 이 가깝고 시티로 가는 길도 멀지 않 은 것이 이 지역의 인기 비결인 것으 로 보인다.

10위 Clarkson 마지막 10위는 Clarkson이 차지했다. 퍼스 CBD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 해 있고, 203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가 족단위의 부동산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 지역은 Clarkson train line 과 Mitchell Freeway로 연결되어 있어 퍼스 시티로의 이동이 편하다. Neerabup 국립공원과 Mindarie 해변 사이 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활동적인 가족 들에게 정말 좋은 지역이다. 주택 평균 가격은 40만 달러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지 않은 신용카드 대출 한도 인상을 금지하며 고객들은 신용카드를 온라인으로 보다 신속히 취소하 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신용카드 발급 무이자 적용 기간 만료 전에 고객에게 사전 통지해주며, 신용카드로 제품 구입 시 구입가 기준이 아닌 대출 잔액 기준으로 이자가 부과된다. 은행이 대출액에 대한 채무 불이행(payment default) 사실을 신용보고기관에 보고할 시 고객에게 도 알려주며, 전자 증명서에 접근 가능한 고객에겐 증명서 발급 수수료(statement fees)를 면제하 거나 환불한다. 은행은 고객의 대출액 상환 능력 평가를 정해진 기간 내에 시행하며, 중소기업 대출 계약서는 평이 한 영어로 작성한다. 애나 블라이 호주은행협회 회장은 4대은행과 외국은행을 포함한 24개 회원사들이 개혁 권고안 99 개 중 96개를 수용했을 정도로 변화와 개혁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무규범은 호주증권거래위원회(ASIC)의 승인을 거쳐 시행되며, 독립적인 은행규범준수위원회 (Banking Code of Compliance Committee)가 그 시행 과정을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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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호주 부동 산 시장 전망’

은행들의 주택 대출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 지면서 2018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될 것이 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어 로직의 시장 분석가 ‘팀 로레스’ 씨는 시드니 전역의 집값이 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멜번 역시 가치가 하 락할 수 있고 이들 두 도시의 주택 가격 하락세는 호주 전역의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으로 내다봤다. 팀 로레스 씨는 올해 4월 이후 은행들의 대출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졌다고 설명하면서, 이 같은 여 파로 올 한해 동안 주택 가격 상승세가 점차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자 전용 주택 담보 대출 이 전체 신규 주택 담보 대출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한 결과인데요. 팀 로레스 씨는 10월과 11 월에 호주 전역의 주택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시드니의 경우에는 지난 9월부터 하락세 로 돌아섰다”라고 설명했다. 팀 로레스 씨는 브리즈번의 경우, 고용 시장이 안정세를 띠고 또 이민자의 유입도 늘어남에 따라 주 택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퍼스는 주택 가격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4년에 비해 현재의 주택 가치가 11%가량 하락한 상태인 데요. 하지만 올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이 같은 회복세는 내년에도 점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 상되어진다. 캔버라의 주택 시장은 2017년 들어 상당히 높은 성장 조건을 보여 줬는데, 하지만 2017년 후반기 들 어 대출 조건이 경색되면서 성장률이 완화되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 뉴카슬과 울릉공과 같은 뉴사우스 웨일즈 주의 위성 도시들과, 멜번 근교의 질롱의 경우에는 교통 여 건이 개선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 시장과 점차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퀸슬랜드의 골드코스트와 선샤인 코스트의 주택들은 구매자 수요가 다양해지고 가격 경쟁력을 갖춤 에 따라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고 로레스 씨는 예측했다. 하지만 2018년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올해 보다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레스 씨는 조언한다.

대사관 “유학생들 폭력 사고 주의” 국 이례적 경고

호주내 ‘중국 혐오주의’ 파급 우려..호주 정부에 대책 촉구 캔버라 주재 중국 대사관이 홈페이지 를 통해 “호주에서 중국인 대상의 모욕 적인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 면서 중국 유학생들에게 주의를 요구 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대사관은 17일 홈페이지에 호주 내 중국 영사관 전화번호와 함께 “최 근 호주 전역에 걸처 중국 학생들에 대 한 폭행사태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학 생들에게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 생할 경우 즉시 대사관에 보고할 것” 을 촉구했다. 또 호주내 중국어 커뮤니티 신문과 중국의 언론 매체들은 이러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고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중국 혐오증(China-phobia)’ 파급을 우려하면서 호주 정부에게 호주내 중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현재 호주 교육기관에 등록된 중국 유학생은 약 17만명이다.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이 중 9만 8 천명이 고교 이상의 교육기관에 다니고 있으며 호주 대학 유학생 시장의 3분의 1을 중국 학생이 점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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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유한다. 한편, 이번 달 중국 외교부는 베이징 주재 잰 아담스 (Jan Adams) 호주대사를 불러 새로운 반간첩법 입 안(new counter-espionage law)에 앞서 의회에서 중국을 언급한 말콤 턴불 총리에 대해 정식 항의한 바 있다. 또 호주 언론들의 중국공산당 호주 개입설 보 도에 대해 중국 관영 언론들은 감정적으로 격앙된 기 사들을 쏟아낸 바 있다. 〈중국대사관이 모욕적 사건이라고 보는 대표적 사건 일지〉 • 7월: 멜번 소재 대학교 2곳에서 중국 학생들의 출 입을 막아야 한다는 전단지 등 유포. • 8월: ANU 강의실에 야구 방망이를 든 호주 학생 이 난입해 부상자 다수 발생. 그 중 4명이 중국 학 생이었다. • 10월: 캔버라 워든(Woden) 버스 터미널에서 2명 의 중국인 고교생이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폭행당 함

소 폐쇄 검토, 카 래 드 꺼낸 정부… 가상 화폐 시세 급락

가상화폐 범죄 법정최고형 구형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는 시중은행에서 개설한 실명계좌로만 할 수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를 전면 폐쇄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 등 가상화폐 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불건전 거래소에 대해 선 지급결제 서비스를 중단해 시장에서 퇴출시키고, 1인당 거래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가상 화폐 거래소의 가상계좌 신규 발급은 28일 정부 발표 직후 바로 중단됐다. 정부는 이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화폐 관계부처 차관 회의를 열고, 가상화폐 거래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명확인이 된 거래자의 은행 계 좌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같은 은행 계좌 간에만 입 출금이 허용되는 것이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가상계 좌 신규 발급은 정부 발표 직후 곧바로 중단됐다. 기 존 가상계좌 이용 회원은 실명계좌로 이전하는 작업 이 진행된다.

르지 않은 거래소에 대해선 금융사의 지급결제 서비 스를 중단토록 하는 등 사실상 퇴출에 나섰다. 당시 정부는 거래소의 거래자 본인 확인 강화와 미성년자 및 외국인 거래 금지 등의 규범을 제시했다. 또 가상 화폐 관련 범죄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 고형을 구형키로 했다. 포털 등을 통한 가상화폐 광 고도 규제된다. 가상화폐 관련 주요 단속대상은 ▲다 단계 사기·유사수신 ▲채굴빙자 사기 ▲환치기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 ▲자금세탁 등 범죄수익 은닉 ▲ 거래소 불법행위 등이다.

발표 직후 비트코인 300만원 추락 금융위도 이날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점검 회의를 열고, 은행권이 정부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라 고 촉구했다. 가상계좌가 막힌 가상화폐 거래소가 일 반법인 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며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에 감시를 요청했다. 실명확인 시스템이 구축되면 1인당 거래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 한다. 김 부위원장은 “불법자금에 대한 ‘문지기’ 역할 을 하는 은행권이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가상통화 거래소에 앞다퉈 가상계좌를 제공한 것은 자성이 필 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거래소 폐쇄까지 언급하자 이날 주요 가상화 폐 가격은 급락했다. 국내 최대 거래소 빗썸에서 비 트코인은 2100만원대에서 정부 발표 직후 1800만원 대로 떨어졌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 인 등도 10% 이상 하락했다. 업계에선 정부가 지나친 규제로 세계적 추세에 역행 한다는 불만도 나왔다. 김진화 블록체인협회 준비위 원회 공동대표는 “칼은 칼자루에 꽂혔을 때 위협적인 데 성급하게 휘두른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민 사이 에선 쇄국정책이라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부에는 부동산 거래 수단으로 비 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느냐는 민원인 질의가 들어왔 다. 국토부는 내부검토를 통해 “화폐가 아닌 만큼 불 가능하다”는 방침을 정했다.

석 UAE특사 방문 종 놓고 온갖 '說' … 靑 "우호증진 목적일 뿐"

정부 “묻지마 투기 더 방치 못해” 홍 실장은 “아파트 관리비나 학교 등록금, 범칙금 등 의 효율적 납부를 위해 이용되는 가상계좌가 가상통 화 매매계정으로 방만하게 활용돼 투기를 확산하고 금융거래 투명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묻지마식 투 기’가 기승을 부리는 비이성적 상황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날 회의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위 한 특별법 제정을 처음으로 공식 건의했다. 기획재정 부와 금융위원회 등 다른 부처도 거래소 폐쇄 가능성 을 열어 놓은 채 대응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홍 실 장은 “요건 미달 거래소만 폐쇄인가, 전체 거래소 폐 쇄인가”라는 질문에 “두 가지 다 포함된 것으로 생각 하며,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전면 폐쇄 가능 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정부는 또 지난 13일 발표한 가상화폐 긴급대책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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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 리트(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면담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그 배경을 두고 추측성 의혹 제기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또 임 실장이 특사로 출국하기 전 최태원 SK그룹 회 장을 만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최 회장 면담과 UAE 방문을 연결짓는 새로운 의혹까지 추가되고 있 지만, 청와대는 우호 증진 외에 다른 방문 목적은 없 었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임 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기업에 대한 UAE 정부의 보복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 큼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을 가능성을 제기 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UAE와 체결한 각종 계약을 현 정부가 조정하려는 과정에서 UAE 측이 반발했기 때문이라는 게 이런 주장의 근거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런 의혹 제기는 억측에 불과하다 며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 회 장의 요청으로 청와대 밖에서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사 실"이라며 "기업 측이 면담을 요청하면 그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정부의 경제운용 방침을 설명하는 것도 비서실장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물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역시 기업의 요청이 있으면 별도의 자리를 만들어 재계 인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 해 만나면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 다. 임 실장과 최 회장이 만나 의견을 교환한 것도 그 일환이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임 실장은 이 자리에서 SK 그룹이 대기업 중 비정규 직의 정규직 전환에 비교적 모범적으로 임해준 데 감 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고, 최 회장은 평소 관 심이 큰 사회적 기업 활성화와 블루오션 전략 등에 대 한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SK 역시 UAE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사업이 없는 만 큼 특사로 UAE에 갈 예정이었던 임 실장에게 처리를 부탁할 민원이 없다는 입장이다. 임 실장의 특사방문과 관련해 제기된 또 다른 의혹은 '파병축소 불만 무마설'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UAE에 파병 중인 아크 부대의 격 을 격상시키려 계획했는데 새 정부가 들어선 다음 이 를 보류하면서 UAE가 불만을 표시했고 이를 무마하 려고 임 실장이 특사로 갔다는 것이다. 아크 부대에 파병하려고 했던 군 간부들의 파병이 최 근 보류돼 이들이 각 소속부대로 복귀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도 이런 의혹이 제기된 한 배경이 됐다. 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 한-UAE 간 (파병 병력) 세부 편성과 관련한 양국 협 의가 지연됨에 따라 이들의 인사상 불이익을 막고자 원소속으로 복귀한 것"이라며 "양국 국방협력은 지속 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청와대 측도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 박했다. 청와대는 계속되는 해명에도 임 실장의 특사 파견과 관련한 의혹이 끊이질 않자 난감해 하는 분위기가 읽 힌다. 애초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UAE 측이 불만을 제기해 이를 무마하려 했다는 '설'부터 시작 해 UAE 왕가 비자금 관련설, 리베이트 마찰설, 한국 업체 공사대금 체불설 등 갖가지 의혹이 쏟아지기 때 문이다. 청와대는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벌 어질 원전 수주전에 이런 의혹들이 미칠 영향도 우 려하고 있다. 이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주 기자들을 만나 "UAE 원전공사는 잘 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가 ( 공사 계획 변경 등에 따른) 보상금을 낸다든지 하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임 실장이 UAE 왕세제를 만난 자리에서 바라카 원전 건설이 모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취지의 언 급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에서는 임 실장의 특사 자격 방문 사실을 최초로 공개할 때 알리지 않았던 문 대통령 친서 전달 사실 등을 뒤늦게 공개하는 등 청와대의 대응도 미숙했다 고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면을 차치하더라도 임 실장의 UAE 방 문 목적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청와대의 일관된 입 장이다. 박수현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크 부대 에 파병된 장병들을 격려하고 UAE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자 임 실장을 특사로 파견한 것 외에 다른 목 적은 없다"고 밝혔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우리 측이) 파병부대 격려차 UAE를 방문하는 임 실장을 특사 자격으로 보내겠다 는 뜻을 전했고 이에 UAE가 왕세제와의 면담이 가능 하다고 해서 만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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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구 비율 46%로 하락…20대는 30%

한목협, 한국인의 종교 생활과 의식 조사 결과 발표

종교인구 비율이 5년 전보다 줄면서 전체 인구의 절 반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지앤컴 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23%)에 따르면 종교인구는 전체의 46.6%로 5년 전(55.1%)에 8.5%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20대 중 종교인구 비율은 30.7%로 평균보다 15.9% 포인트나 낮았다. 종교별로 보면 개신교인의 비율은 20.3%로 5년 전보 다 2.2%포인트 낮아졌고, 불교인의 비율은 19.6%, 천주교인의 비율은 6.4%로 각각 2.5%포인트, 3.7% 포인트 하락했다. 종교인구 중 현재 교회나 사찰, 성당에 출석하지 않 는 이들의 비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개신교인 중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이들은 2012년 전 체의 10.5%에서 올해 23.3%로 증가했다.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주일예배를 대신한 적 이 있다는 이들도 51.2%로 5년 전(16%)보다 크게 늘 어 신앙의 개인주의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 로 분석됐다.

37.1%를 차지했다. 목회자가 이중직을 갖는 것에 대 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45.6%로 찬성(39.9%)보 다 많았다. 한국교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목회자 의 사리사욕(24.0%)을 가장 많이 지적했고, 자기교 회 중심주의(16.1%)와 양적 팽창·외형치중(16.0%) 을 그다음으로 꼽았다. 한편, 비개신교인 1천명을 대상으로 종교별 호감도 를 조사한 결과, 개신교에 대한 호감도가 9.5%로 불 교(40.6%)나 천주교(37.6%)에 비해 매우 낮았다. 개 신교 이미지 평가에서도 '이기적이다'(68.8%), '물질 중심적이다'(68.5%), '권위주의적이다'(58.9%) 등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군 최초로 여군 3명 동시에 별 단다

2명은 간호 아닌 전투병과 '파격' 임기제 아닌 정규진급 강선영 대령, 軍내서 "헬기 와 결혼했다" 평가 준장 육군 6석-공군 1석 축소

종교를 가졌다가 무교로 전환한 이들(257명)은 그 이 유로 '신앙심이 생기지 않는다'(31.0%)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고, '얽매이기 싫어서'(21.0%) 혹은 '종교 지 도자에 실망해서'(20.6%) 전환했다는 이들도 상당수 였다. 종교인구 파악을 위한 조사와 별도로 개신교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교회 세습에 대해 76.4%가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고, 23.6%는 교회 상 황에 따라 인정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종교인 과세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 이 45.5%, 일정 기간 유예해 준비해야 한다는 응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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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전자서명으 해 로 주민조례개폐청 구 가능해진다

정부가 창군 이래 최초로 여군 3명을 동시에 장군으 로 진급시키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또 당초 계획 보다 준장 진급자 규모를 7명 줄이는 등 장군 정원 감 축 계획에도 시동을 걸었다. 국방부는 28일 중장급 이하 군 장성 인사를 발표하 며 “능력을 갖춘 여성 인력을 우선 선발한다는 원칙 에 따라 창군 이래 최초로 여군 3명을 준장으로 진급 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장으로 진급한 여군은 강선영 육군 대령(항 공병과), 허수연 육군 대령(보병병과), 간호장교 권명 옥 대령이다. 이들은 각각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참 모장, 육군본부 안전관리차장,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에 임명됐다.

7개 줄어든 별자리 … 非육사출신 준장 진급은 31%로 늘려

[그래픽] 국내 종교인구 비율

정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준장으로 진급한 77명 중 상당수를 3사관학교 및 학군·학사장교 출신으로 채 우는 등 사관학교 편중 현상 완화에도 나섰다. 군 관 계자는 “정확한 인원은 밝힐 수 없지만 지난해엔 육 군 기준으로 준장 진급자 중 20%만이 비육사 출신 이었지만 이번엔 31%까지 늘었다”고 했다. 2013년 이후 사관학교 출신이 준장 진급을 독차지해 온 해 군·해병·공군의 경우에도 학군·학사장교 출신 준 장 진급자가 각 1명씩 나왔다. 당초 정부는 육해공군 및 해병 대령 중 84명을 준장으로 진급시키려고 계 획했지만 실제로는 77명만 진급시켰다. 감축된 준장 7석은 육군 6석, 공군 1석으로 내년부터 국방개혁의 하나로 실시할 예정인 장군 정원 감축이 육군 중심으 로 진행될 것임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육군 강건작 준장, 해군 권혁 민 준장 등 31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육군 김영환 소장과 해군 부석종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각각 국 방정보본부장, 해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를 끝으로 8월 대장 인사로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첫 장성 인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전투병과(항공·보병병과 모두 전투병과에 포함) 여 군 2명이 동시에 장군으로 진급한 것도 이번이 처음 이다. 특히 강 대령이 준장으로 공식 임명되면 전투 병과 여군 중 창군 이래 최초로 임기제(2년)가 아닌 정규 진급한 준장이 된다. 앞서 2010년 보병병과였던 송명순 당시 대령(현 예 비역 준장)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전투병과 여성 장 군으로 진급하는 등 이번 인사 전에도 전투병과 여 성 장군 2명이 배출됐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근무 기한을 2년으로 제한하는 임기제 준장이었다. 이번 인사에서 허수연 대령도 임기제 준장으로 진급했다. 여군 35기인 강 대령은 UH-1H 수송헬기 조종사로 위관급 장교 시절부터 남군과 동일하게 경쟁하며 비 행 능력을 키워 왔다. 군 관계자는 “강 대령은 미혼 으로 군내에선 ‘헬기와 결혼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행 기술을 숙달하는 데 힘써 왔고, 그 덕분에 뛰어 난 비행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전투병과 여 성 장군이 2명 추가로 탄생하면서 여성 장군의 간호 장교 편중 현상도 완화됐다. 최근 10년간 탄생한 여 성 장군은 이번 인사 대상자인 여군 3명을 제외하고 모두 11명으로, 이 중 8명이 간호장교였다. 나머지 2 명은 전투병과, 1명은 법무병과였다.

신년부터는 현장서명을 전자서명으로 대체할 수 있 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자치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주민조례개폐청구'의 법적 근거인 지방 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새해 첫 국무회의를 통 과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법 규 범인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 폐지를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개폐청구' 제도는 대표 적인 주민참여제도로써 주민이 학교 급식관리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조례 제정이나 개정, 폐지에 활용된 바 있다. 그러나 조례를 직접 청구하려면 일정 수 이 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는 서명을 직접 현장 에서만 받을 수 있는 등 요건을 갖추기 어려워 2016 년까지 총 223건이 발의되는데 그치는 등 제도가 활 성화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행정안전부는 조례개폐청구제도의 참여 문턱을 낮추 기 위해 지난 8월 현장서명 외에 공인전자서명을 통 해서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지방자치법 시 행령 개정으로 전자서명을 통해 조례개폐청구에 필 요한 절차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청구인이 조례개폐청구를 신청할 때 지자체장에게 스마트 조례개폐청구 시스템의 이용을 요청하면 온라인을 통해서도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신청을 받은 지자체장은 공인전자서명을 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 등을 주민에게 공표하며 주민이 해 당 주소를 통해 시스템에 접속하여 공인전자서명을 하는 경우 일반 서명을 한 것과 동일하게 보고, 해당 시스템에서 자신이 직접 서명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 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토대로 '스마트 조 례개폐청구 시스템'이 오는 15일 시행될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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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폐쇄, 공식기 성 구는 들러리.. 박근 혜 누구와 상의? 내막 밝혀야

박 지시 뒤 통일부 철수대책안 마련, 김관진 당시 안보실장은 '세부계획'

근거없는 “개성공단 임금 전용” 주장 입주기업 쪽과 사전 협의나 예고도 없이 2016년 2월 10일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주요 근거로 개성공단 노동자의 임금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전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 지만 통일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만 해도 “개 성공단 임금의 핵개발 전용 연관성은 없다”는 입장 을 유지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발표 전날인 2월9일 통일부가 작 성한 정부 성명 초안에도 관련 내용은 없었다. 하지 만 2월10일 엔에스시 상임위 이후 정부 성명문 대통 령 서면보고 과정에서 전용 주장이 최종 포함됐다. 근거도, 관계기관의 협의도 거치지 않은 채였다. 개 성공단 자금 전용 주장의 근거자료로 사용된 정보기 관의 문건이 통일부에 전달된 것은 사흘 뒤인 2월13 일이다. 주로 탈북민의 진술 및 정황 등에 근거해 작 성된 이 문건에도 ‘직접적인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 고 적혀 있을 정도로 부실한 것이었다.

“남북관계도 법을 지켜야”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지난해 3 월16일 오후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 보상과 개성 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며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통일대교 남단까지 ‘개성공단 평화 대행진’을 하고 있 다. 이들은 ‘개성공단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원운동’에 참여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파 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지난해 3 월16일 오후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 보상과 개성 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며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통일대교 남단까지 ‘개성공단 평화 대행진’을 하고 있 다. 이들은 ‘개성공단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원운동’에 참여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파 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위원장 김종수·이하 혁신 위)가 28일 밝힌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 과정은 충 격적이다. 정해진 법 절차를 무시한 채 박근혜 전 대 통령의 ‘말’ 한마디에 ‘남북화합의 옥동자’인 개성공 단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게 됐기 때문이다. 혁신위는 “전면 중단 결정의 진실이 밝혀져야 재개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두 지시 한마디로 ‘철수’ 2016년 1월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실시한 직후에 도 통일부는 “개성공단 폐쇄나 철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언했다. 혁신위는 “(지난해) 2월7일 북한 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직후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엔에스시)에서도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결정 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상황이 급변한 것은 이튿날 오전부터다. 김규현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홍 용표 당시 통일부 장관에게 “개성공단을 철수하라”는 박 전 대통령의 구두 지시를 통보했다. 오후엔 김관 진 당시 국가안보실장이 회의를 소집해 통일부가 마 련한 철수대책안을 기초로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이 어 박 전 대통령의 ‘구두 지시’ 이틀 뒤인 2월10일 엔 에스시 상임위원회에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협의 했다. 사후적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요 식행위였다. 하지만 혁신위 관계자는 “엔에스시 상임 위원회는 헌법과 법률에 따르면 개성공단 중단을 결 정할 기관이 전혀 아니다. 자문기구에 불과하다”며 “ 결국 (박 전 대통령의 행위는) 헌법과 법률을 뛰어넘 는 초법적 행위”라고 밝혔다. 혁신위는 그러나 “대통 령이 누구와 어떤 절차로 (철수) 결정을 내렸는지 확 인되지 않았다”며 “이는 다른 절차를 통해 규명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위도 진실에 접근하지 못 한 만큼, 검찰 수사 등 추가 조처가 필요하다는 뜻으 로 읽힌다. 당시 여권 일각에선 ‘최순실 개입설’이 제 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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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는 ‘정책혁신 의견서’에서 “개성공단 전면 중 단 조치는 헌법·남북관계발전법·남북교류협력 법·행정절차법 등에 근거한 행정행위가 아니라, 이 른바 통치행위 방식으로 이뤄졌다”며 “남북관계도 법 치의 예외가 될 수 없고, 법을 뛰어넘는 통치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2008년 7월 관광객 피격 사건 이후 결정된 금강산 관 광 중단과 2010년 3월 천안함 사건 이후 남북 교역을 전면 중단시킨 5·24 조치 역시 법·제도를 뛰어넘 는 ‘통치행위’였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 이후 인 도적 지원을 포함한 남북 민간교류가 전면 통제된 것 도 같은 이유에서다. 김종수 혁신위원장은 “민간 교류협력은 민간의 자율 성을 보장하고, 인도적 대북지원은 정치·군사적 상 황과 별개로 인도주의의 원칙에 따라 추진해야 한다” 며 “정치적 당파성에 휘둘리지 않고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법률에 근거해 일관성 있게 통일정책이 이 뤄지기 위해선 관련 법제의 전반적 정비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7년 등 1심과 같은 형량을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지배권 강화 등 그룹 내 현안을 해결하는 데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 가로 총 433억2천800만 원의 뇌물을 건네기로 약속 하고, 이 중 298억여원을 실제 최순실씨 측에 건넨 혐 의(뇌물공여) 등으로 기소됐다. 특검팀은 삼성이 최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 지원금으 로 약속한 213억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출연 한 16억 2천800만원,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204억원을 모두 뇌물로 주장했다. 약속한 지원금 중 실제 최씨 측에 건너간 돈은 77억9천여만원이다. 1심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 사이에 경영 권 '승계 작업'이라는 포괄적 현안을 두고 묵시적 청 탁이 있었고, 그 대가로 승마 지원금과 영재센터 후 원금이 건너갔다며 뇌물공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 다. 뇌물공여 혐의와 동반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 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도 유죄 로 판단했다. 다만 재단 출연금 204억원은 뇌물로 보 기 어렵다며 무죄 판단하고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 의 실형을 선고했다.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에 겐 각 징역 4년, 박상진 전 사장에겐 징역 3년에 집행 유예 5년, 황성수 전 전무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 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마트 '구두발주 갑 형 질' 그만…계약서에 수량 명시해야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공포 즉시 시행

, '박근혜 뇌물·횡 검 령' 이재용에 2심서도 징역 12년 구형

최지성·장충기·박상진 징역 10년, 황성수 징역 7년 구형..1심과 같은 구형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하거 나 약속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게 박영수 특별 검사팀이 2심에서도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박영수 특검은 27일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 직접 나와 "이번 사건 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대통령과 그 측근에게 뇌물을 제공한 정경유착의 전형"이라며 이 부회장에게 1심 과 마찬가지로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가 구두 발주 후 상품수령 거부 또는 부당반품 등 상품 수량으로 납품업체의 뒤 통수를 치는 '갑질'에 제동이 걸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이런 내용이 담긴 대규모유통 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 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와 계약 할 때 주는 서면 기재사항에 '수량'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백화점, TV홈쇼핑, 온라인쇼핑 몰 등은 특정 수량 상품을 주문하거나 미리 준비시킬 때 납품업체에 수량을 적은 계약서나 발주서를 반드 시 줘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납품대금의 100% 까지, 관련 납품대금 산정이 어렵다면 최대 5억 원까 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형유통업체가 구두 발주를 하 고 상품 수령을 거부하거나, 부당하게 반품하는 행위 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공정위는 기대했다. 그동안 고시에 규정돼 있던 과징금 부과기준도 시행 령에 상향해 규정됐다. 과징금 부과·산정·가중· 감경 기준 등이 담겼다. 동시에 과징금 결정에 필요한 관련 납품대금 산정방 식도 위반행위 기간동안 구매 관련 상품 매입액에서 위반행위 관련 상품 매입액으로 변경했다. 위반행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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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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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C A R T CON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기간 산정이 곤란하더라도 과징금을 합리적으로 부 과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으로 공포되며, 공포된 날 즉시 시행된다. 문재호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상품을 발주하는 시 점부터 계약서에 수량을 제대로 적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며 "대형유통업체 거래현황 공시 등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 실천과제도 올해 차질 없이 추 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폐 '그라운드 제 호 로'된 한국,. 비트코 인 20배 올라

올해 최고의 재테크 이슈는 암호화폐다. 수많은 암호 화폐가 등장해 전세계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투자 열풍은 암호화폐 가격을 끌어 올린 요인이다. 일부 암호화폐 가격은 연초 대비 20배 올랐다. 하지만 잡 음도 끊이지 않았다. 여전히 암호화폐가 ‘자산’인지, ‘ 결제 수단’인지 성격이 애매모호하다. 투자자 보호가 허술해 해킹과 같은 사고가 빈번하다. 국내에서는 이 때문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도 나왔다. 마치 칼날 위를 걸어가는 듯한 아슬아슬한 암호화페 시장, 올 한 해의 이슈를 정리했다.

고 수익·손해를 계산하는 행동이다. 암호화폐 거래 소 빗썸을 통해 11월 한 달간 거래된 규모는 56조원 이나 된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 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답했다. ‘투자이유’ 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4.2%(복수응답)는 "고수 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적은 자본으로 투자가 가 능해서’(47.8%),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 할 것 같아 서’(30.8%), ‘투자 방법이 쉬워서’(25.4%) 등의 이유 가 뒤를 이었다.

③ 외신들도 ‘이상 투자열기’ 지적 비트코인 투자 열풍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유독 한국에선 그 정도가 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7일 "한국에서 비 트코인 열풍이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일종의 ‘그라 운드 제로(핵폭탄 투하지점)’가 됐다”고 전했다. 암호 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6일엔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21%가 원화로 결제됐다. 한국 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라는 점을 감 안하면 그야말로 비트코인을 둘러싼 ‘태풍의 눈’이 된 셈이다. 블룸버그는 "한국이 자기 체급(역량)보다 과한 펀치를 휘두른다(punches above its weight)” 고 분석했다.

① 1월 1일 비트코인 가격은 121만원 121만원. 2017년 1월 1일의 비트코인 가격이다. 당 시만 해도 비트코인은 몇몇 투자자들 사이에서만 입 소문이 난 위험 자산에 속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12월 8일. 1비트코인당 가격은 2400만원을 돌파했 다. 암호화폐와 관련한 한 온라인 카페엔 “출근해서 비트코인을 산 뒤 점심을 마치고 나니 800만원의 수 익이 생겼다”는 식의 ‘일확천금’ 게시글이 넘쳐났다.

잇따른 사건사고와 이슈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8일 국무회의 자리에서 “암호화폐가 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마약거래나 다단계 같은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고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 과열을 우려하며 기획재 정부 등 관계부처에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금융위원 회와 금융감독원에서도 “암호화폐 투자로 인한 손실 과 각종 사건·사고는 100% 투자자 책임”이라고 선 을 그었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주변에서 암 호화폐로 큰 수익을 올리는 사람이 생기면서 그에 따 라가는 ‘동조현상’이 일어난다. 한편으론 장기 저금리 시대를 거치며 일반 서민 입장에서 투자할 곳이 그만 큼 부족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암호 화폐의 ‘투기성’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열풍은 쉽게 사 그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장항배 중앙대 산 업보안학과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시 장 모두 신산업 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관련 제도와 법체계가 정비되는 속도에 비해 시장이 커지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며 "암호화폐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하루에도 수천억원~ 수조원이 거래되는데도 거래소의 법적 실체는 통신 판매업자다. 금융업이 아니다. 사업자 등록증을 가 지고 구청 등에 신고만 하면 영업할 수 있다. 금융업 수준의 보안이나 투자자 보호 수단을 마련할 필요가 없다. 30여 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우후죽순 난립 하는 이유다.

② 일확천금 꿈 안고 ‘암호화폐 좀비’ 속출

④ 곪아온 상처 잇따라 터져

금융당국의 경고성 메시지에도 암호화폐 광풍은 계 속됐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은 급등· 급락을 반복하면서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직장인은 물론 자영업자와 주부들 사이에서도 ‘목돈 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인식이 급속도 로 퍼졌다. 투자자가 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암호화 폐에 중독되는 ‘암호화폐 좀비’도 속출했다. 전세계 에서 거래되다 보니 주식시장과는 다르게 24시간 휴 장 없이 사고팔 수 있는데다 급등락을 반복하는 탓 에 생긴 현상이다. 대표적인 현상은 수시로 암호화 폐 거래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가격을 확인하

정부와 관련당국의 규제책 미비와 수준 이하의 거래 소 보안 실태 등의 복합적인 문제는 결국 ‘거래소 파 산’으로 귀결됐다. 암호화폐 광풍이 한창이던 지난 19일 거래소 유빗은 해킹 공격으로 전체 암호화폐 자 산의 17%를 빼앗겼다. 이후 암호화폐 및 현금 입· 출금을 전면 정지한다는 내용의 긴급 공지문을 올려 파산을 선언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해킹 공격은 지난 1년간 주 기적으로 발생했다. 지난 9월엔 코인이즈에서 21억 원 규모 암호화폐 탈취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 파 산한 유빗(당시 야피존)의 경우 지난 4월 해킹으로 55억원 가량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암호화폐 열풍 속 20배 오른 비트코인 가격

피숍 알바 모집에 50 명이 몰리는 현실

월·수·금, 1명, 시급 7530원.’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에 내걸린 모집 광고에 무 려 5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50 대 1. 고 시나 대기업 입사 경쟁률을 방불케하는 회사의 정체 는 평범한 커피전문점이다. 부친이 운영하는 가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문제였던 기억이 또렷하다. 주말이면 종종 ‘땜빵’ 아르바이트 를 나가곤 했으니 말이다. 지금은 넘쳐나는 지원자 로 골치가 아프다. 근무 조건이 좋은 것도 절대 아니 다. 7530원은 정부에서 정한 2018년 최저시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자명하다. 바로 이 ‘최저시급’조차 주지 않는 매장, 즉 아르바이 트 고용을 포기한 매장이 근처에 대거 발생했기 때 문이다. 새해 최저시급 인상액은 역대 최고인 1060 원. 전년보다 16.4% 뛰어올랐다. 인건비 인상에 부 담을 느낀 자영업자들은 있던 직원도 자르고 있는 실 정이다. 최근 아르바이트 정보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설문 대 상 자영업자 304명 중 79.3%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내년 아르바이트 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근로자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최 저시급 인상이 되레 일자리 자체를 없앨 수도 있다 는 얘기다. 최저임금 인상이 서민경제에 미칠 부작용은 이뿐 아 니다.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는 새해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인건비 부 담을 느끼는 건 커피전문점이나 대기업이나 마찬가 지다. 동네 매장이 최근 보여주는 것처럼 기업도 똑 같이 고용을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한국 경 제에 미칠 영향 측면에서 이 둘은 차원이 다를 것이 다. 최저임금 인상 폭과 그 속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돌 아볼 때다.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 역시 최근 “2020 년 시급 1만원 공약을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 같은 인상 폭이 지속된다면 근로자 소득이 아닌 실업자만 늘어날 수 있다.

민국 임시정부 기 한 념관 만든다… 2020년 8월 개관

국가보훈처,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추진

국가보훈처가 2020년 8월까지 서울 서대문에 임시정 부기념관을 건립한다. 국가보훈처는 2일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 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애국선열들 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체험과 교 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 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16일 충칭 임시정 부 청사를 방문해 “정부가 모든 힘을 다해 조기에 임 시정부 기념관이 국내에서도 지어질 수 있도록 하겠 다”고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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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중국에서는 상해와 충칭 등 임시정부 청사로 활용됐 던 현지 장소를 복원해 임시정부 관련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음에도 정작 국내에서는 그간 임시정부 활동을 기리는 기념공간이 없었다. 이에 정부는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인근 서대문구 의 회청사 부지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 키로 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갖는 의의와 성격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념관의 기본 기능인 관련자료 수집과 전시, 교육 등 기능에 더해 도서관·자료관·박물관의 개념을 종합한 ‘라 키비움’(Larchiveum) 개념을 도입, 기존의 기념관과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2020년 8월까지 지상 5층 지하 1층(부 지면적 5695㎡, 연면적 6236㎡) 규모로 건립할 계획 이다. 2018년에는 예산 73억 9200만원을 투입해 기 본·실시 설계와 건축·전시 공사 착공을 추진할 예 정이다. 또 서울시가 복원하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를 비롯해 경교장, 탑골공원 등 인근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와 연계해 국민들과 외국 방문객들이 임시정 부 활동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나라사랑정신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3.1운 동을 계기로 뜻있는 선열들의 참여정신과 다양한 세 력의 연합을 바탕으로 수립될 수 있었던 것처럼, 국 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통해 국민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콩세관서 韓 '짝퉁' 화장품 대량 적발

례도 발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 화장품 수입업자는 홍콩 언론에 “수입 화장품 가운데 한국산 화장품 유통경로가 다른 제품보다 복잡하고 그 과정에서 가짜 화장품도 다수 섞여서 유통된다”라며 “홍콩에서 위조 화장품이 유통 되는 건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화권 위조 화장품 유통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 니다. 그러나 우리 화장품 업계가 현지에서 법적 조 처를 하거나 위조 제품 유통을 금지하기는 쉽지 않 다. 대규모 조직이 은밀하게 위조 제품을 유통하면서 법망을 피한다. 현지 세관 당국도 몇 달에 걸쳐 해당 조직을 추적해 12명을 검거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홍콩 등 현지 정부가 위조된 (자사) 화장품을 적발하더라도 우리 측에서 (손해배 상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하기는 어렵다”라며 “우리 외 국인 고객에게 정상적인 경로로 화장품을 구매해달 라고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개혁특위 ‘종부세 정 대수술’… 다주택자 ‘ 보유세 폭탄’ 껴안나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등 유력 이르면 9월 국회에서 입법 예정 소득세 면제 축소·금융과세 검토 새달 국세·지방세 구조개선 발표

도 '폭탄주' 열풍? 한 조선중앙방송 "섞어 마시면 나쁜 영향"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이니스프리·라네즈 등 다수 위조 中, 韓화장품 인기…"정상 경로로 구매해야"

우리나라 인기 화장품이 중화권에서 대규모로 위조 돼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화장품 업체는 중 국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상 경로로 유통된 화장품 만을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2일 홍콩 원웨이포(文匯報)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 콩세관은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한국과 일본, 유럽 수입 화장품 위조 제품 5200여건을 적발했다. 적발 된 화장품 시가는 67만 홍콩달러(약 9160만원)에 달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 화장품 대부분은 아모레퍼시픽 (090430)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라네 즈 제품이었다. 이외에는 프랑스 샤넬 향수와 바이오 더마(Bioderma) 위조 제품 등이 적발됐다. 홍콩세관은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위조 화장품을 적 발했다. 지난해 9월 말 적발된 위조 화장품은 755개 로, 시가 10만 홍콩달러(약 1365만원) 정도였다. 현 지 세관 당국은 첫 적발 이후 수사관 120여명을 투입 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고 지난달 위조 화장품 보관 창고를 발견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위조 제품이 유독 많은 건 중화권 소 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서다. 홍콩 언론 ‘화장품재경온 라인’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화장품 구매량 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시기 위조 제품도 동시에 늘 어났다. 특히 한국어를 모르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관광을 왔다가 위조품을 진품으로 착각하고 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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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 개혁과제였지만 거래세인 취·등록세는 지방세이 기 때문에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2월까지 국세·지방세 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유세 개편은 종합부동산세를 손대는 방향이 유력 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나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과세표준 인상 등의 방안이 유력하다. 공정시장가액 조정은 대통령령인 시행령 으로 60∼100%의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어서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세율 조정은 법 개정 사안이고, 시 가의 60∼70%인 공시지가는 세금부과뿐 아니라 부 담금 등 60여개 행정 목적에 사용되기 때문에 조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주택에 대한 종부세는 현재 1가구 1주택은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이 과세대상이지만 2주택 이상은 합산 공 시가격 6억원 이상이 대상이다. 현행 2주택 이상 보 유자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거나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기준을 새로 만드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 정 부는 수차례 보유세 개편 방침의 타깃이 다주택자라 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27일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다주택자 의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 형평성 문제, 거래세와 보유세 간 조세정책 측면에서 바람직한 조합 문제, 부동산 가격·여러 시뮬레이션 결과 나타난 효과 등 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유세를 올리더라도 과세형평 차원에서 거래세 등 도 고려해 종합적으로 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본격적인 보유세 개편 논의에 착수한다. 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안으로 대 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한 뒤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정개 혁특위는 상반기에 폭넓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 속에 보유세 등 부동산 과세체계 정상화 방안에 대한 검토 를 끝낼 계획이다. 재정개혁특위는 세제·재정 전문가와 시민단체·경 제단체 관계자, 학계 인사 등 민간위원 20여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역시 민간 인사 중에서 임명한다. 오는 8월쯤 발표할 중장기 조세정책방향에서 구체적 인 안을 확정하고 이르면 9월 정기국회에서 입법 절 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조세 형평성 제고와 공평과세를 보유세 개편 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어 종합부동산세 등을 손봐 다주택자의 세 부담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재부 관계자는 “단순히 보유세 에 머물지 않고 소득세 면세자 축소나 금융소득종합 과세 등 전반적인 세제 개편도 검토 대상”이라고 밝 혔다. 정부는 이미 경제정책방향에서 “재정개혁특위 논의 등을 바탕으로 공평과세 및 세입기반 확충에 역점을 두는 세제개편 추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보 동산 과세체계 개편은 국세·지방세 구조개선과도 연관된다. 보유세를 높이고 거래세를 낮추는 것은 오

평양 출신 탈북민 "2000년대 후반까지 일반 주민 들, 폭탄주 몰랐다" 북한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일명 ‘폭탄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일 오전 일기예보를 전하며 “ 겨울철에는 인체의 체온 조절을 위한 열 에네르기(에 너지) 소모가 많아지므로 사람들 속에서 식사 섭생에 주의를 돌려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알코올 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거나 술(소주)과 맥주를 섞어 마 시면 체온 조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 간 등 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술 은 주로 저녁경에 알코올양으로 80㎖를 초과하지 않 도록 하며 술과 맥주는 따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덧 붙였다. 북한의 공식 매체가 주민을 대상으로 날씨 예보를 전 하면서 해당 사항을 당부한다는 점에서 북한에서도 폭탄주가 일상적인 음주문화로 자리 잡은 것 아니냐 는 관측이 제기됐다. 평양 출신의 한 탈북민은 “내가 북한을 떠나던 2000년대 후반까지도 주민들은 소주 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법을 몰랐다”며 “북한 주민 누 구나 들을 수 있는 라디오에서 경고할 정도라면 최근 들어 폭탄주 문화가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확산됐다 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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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식당종업 선 원 집단탈북' 공개 국정원 작품이었다

혁신위 "통일부, 국정원 요청따라 비공개 원칙 어 기고 무리한 발표 태영호 망명 공식인정도 부적 절"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위원장 김종수·이하 혁신 위)는 28일 박근혜 정부 시절 통일부가 중국의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 사관 공사의 망명 사실을 전격 발표한 것에 대해 “비 공개 원칙을 어긴 무리한 발표”라고 지적했다. 혁신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통일부 정책혁 신 의견서’에서 두 사안에 대한 통일부의 발표가 “탈 북 사안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아왔던 관례와 배 치된다”며 “특히 종업원 집단탈북은 총선을 불과 4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 통일부는 전모를 파악하지 못한 채 정보기관의 소관 사항을 발표하였으며,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에도 부처 간 논의가 부족했다”고 덧붙였 다. 임성택 정책혁신위원은 기자회견에서 “국가정보 원의 요청에 따라 통일부가 수동적으로 (발표)하게 된 것이고, 심지어 그 구체적인 정보 사항을 통일부 는 제대로 숙지하거나 알고 있지 않았던 사실이 확인 됐다”고 설명했다. 통일부가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 가정보원의 지시와 협조 요청에 근거해 무리하게 발 표를 강행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대 총선이 임박한 2016년 4월8일 통일부 는 중국 닝보에 있는 북한식당(류경식당) 종업원 13 명이 집단 탈북해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전격 발표했 다. 통일부가 당시 이들의 국내 입국 하루 만에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집단 탈북 사실을 발표하자, 국가정보 원이 이들의 탈북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북

한은 최근까지 유엔 등을 통해 이들이 자신의 의지에 반해 남한으로 납치됐다고 주장하며 북한으로의 송 환을 요구하고 있다. 2016년 8월17일 통일부가 태영호 전 공사의 탈북 사 실을 공식 인정했을 때도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시 통일부는 ‘탈북자 관련 정부 방침’을 들 며 태 전 공사의 망명설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하다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관련 내용을 공식 인정했다. 혁신위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에 탈북 사안 비공개 원칙을 명시해 정부가 자의 적·선별적으로 탈북 사안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 고, 북한 정보 사항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금 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 업비트 지분가치 카 3조4000억원 달할 것

가상화폐 거래소 거래대금 급증 따른 수혜 기대

국내 가상화폐 시장의 급성장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에 투자하고 있는 상장사 카카오(035720)와 비덴트 (121800) 옴니텔(057680)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거 래대금이 급증하고 있는 업비트에 투자하고 있는 카 카오의 지분 가치는 최대 3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

로 추정된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 지난 1일 기준 업비트의 일 거래대금은 약 7조원 수 준으로 집계되며 이에 따라 보수적으로 원화마켓의 수수료율을 적용해 산출한 일평균 수수료수익은 약 36억원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빗썸 거래대금은 일평균 2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되며 거래대금에 평균 수수료율을 약 1%라고 가 정할 경우 수수료수익은 2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 석했다. 업비트는 카카오가 지분 25% 정도를 보유하고 있 는 두나무에서 개발한 가상화폐 거래소이며 비덴트 와 옴니텔은 빗썸(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을 각각 18.7%, 8.4% 보유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업비트 일 거래대금이 7조5000억원인 경우 연간 1조3688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카카오의 지분가치는 3조3852억원으로 추산된 다”며 “업비트의 일 거래대금이 10조원으로 증가하 면 카카오의 지분가치는 4조5564억원, 20조원일 경 우 9조2412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올해에 도 가상화폐는 뜨 거운 감자이며 가 상화폐 시장 또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가상 화폐가 한 때의 투 기성 광풍으로 지 나갈 수도, 건전한 하나의 투자처로 인식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모두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술 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들이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현 시점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 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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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친모 진술, 오 락가락·잦은 번복… 진실은 만취·거짓 말?

경찰 '방화 은폐 가능성' 고려해 거짓말 탐지 조사

인 질문을 던질 때마다 답변이 약간씩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을 지르고 거짓말하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 한 만큼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동의를 얻어 진행하겠 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 26분께 광주 북구 두 암동 한 아파트 11층 주택에서 담뱃불을 이불에 비 벼 끄다가 화재를 내 삼 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 고 있다.

부 심판 '지방선거' 정 '국민의당+바른정당' 야권개편 불가피

담뱃불을 잘 못 꺼 불을 내 삼 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 로 긴급체포 후 수사를 받고 있는 20대 친모가 진술 을 여러 차례 번복, 방화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 게 하고 있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재 초기 참고인 신 분으로 수사받다가 긴급체포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 환돼 수사를 받고 있는 삼 남매의 어머니 A(23)씨가 몇 차례 상세한 화재 당시 정황과 관련한 진술을 바 꿨다. A씨는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직후 '술에 취해 잘 기억 나지 않지만,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가스레인지에 냄 비를 올려놓고 잠든 거 같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 진술은 화재 현장에서 가스레인지에 라면 을 끓인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한 경찰의 추궁으로 곧 바로 번복됐다. A씨는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으면서 '술을 마시 고 귀가하며 라면을 끓여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하지 않았나 보다'라며 '담뱃불을 잘못 끈 것 같다'고 털어놨다.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다 날씨가 추워 작은방 앞 냉 장고에 기대 이불을 뒤집어쓰고 담배를 피우다 15개 월 딸이 칭얼대자 급하게 담뱃불을 끄고 들어가 잠이 들었다는 것이 A씨의 추가 진술이었다. A씨는 '내가 담뱃불이 꺼졌는지 확인하지 않아 불이 난 것 같다'고 자백해 중실화와 중과실 치사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까지 청구된 상태다. 그러나 이 내용도 조사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바뀌었 다. 경찰은 애초에는 A씨가 담뱃불을 이불에 비벼껐다고 설명했으나,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에는 '담뱃불을 손 으로 튀겨 끈 뒤 담배꽁초를 이불에 던졌다'고 비벼껐 다는 내용을 수정했다. 화재 당시 비상식적인 A씨의 행동에 대해서도 진술 이 바뀌었다. A씨는 삼 남매와 함께 작은 방에서 잠이 든 뒤 불이 난 사실을 발견하고 아이들을 먼저 구하기보다는 '신 고하려고 베란다로 뛰쳐나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는 불이 난 것을 알아채고 방안 그 자리에 서 '남편 → 남편 친구→ 112상황실' 순으로 10여분( 경찰추정) 동안 신고하고 구조요청을 하기 위해 베란 다에 나갔다고 말을 바꿨다. A씨가 다시 작은 방으로 들어가려 했을 때는 이미 불 길이 방안으로 퍼져 진입할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 화재 원인과 삼 남매를 구조하지 않는 정황과 관련한 중요한 A씨의 진술이 수시로 바뀌어 방화에 대한 직 접적인 진술과 증거가 없음에도 의심을 거두지 못하 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A씨가 화재 당시 소주 9잔을 마시 고 귀가해 만취 상태여서 기억을 잘 못 하고 있다"며 " 술 취한 상태의 기억을 더듬어 진술하다 보니 세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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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역사상 보수가 가장 약한 때다. 보수는 살기 위한 몸부림을 꾀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은 시작에 불과하다. 올해 6월 지방선거는 변곡점이 다. 지방선거 때 '침묵하는 보수'를 얼마나 투표장으 로 끌어내느냐가 관건이다. 핵심은 문재인 정부 2년 차를 맞아 ‘정권 심판론’을 설득시켜낼 수 있느냐다. 문재인 정부 첫해인 지난해엔 국정농단 사태를 통한 반사이익 등으로 국민들의 냉철한 평가를 얻어내기 쉽지 않았다. 야권은 올해를 문재인정부의 진정한 1 년차로 보고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울 태세다. 반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능력을 보여줘야할 시기다. 지리멸렬한 보수에게 올 지방선거는 어느 선거보다 중요하다. 희망이 없진 않다. 침묵하는 보수가 지방 선거에서 한표를 행사한다면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야권에서 이탈한 무당파를 얼마만큼 흡수시키느냐도 관건이다. 지방선거 전에 어떻게든 1대1 구도를 만 든다면 해볼만한 싸움이 될 수 있다. 개헌도 변수다. 한국당은 국민투표를 지방선거 투표와 함께하면 지 방선거 투표율이 올라가 불리할 것이라는 판단하고 있지만 개헌이슈가 얼마만큼의 영향을 줄지는 미지 수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새해 정계개편의 열 쇠로 떠올랐다. 통합에 성공하면 민주당, 한국당과 함께 3당제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통합 지지율이 자 유한국당 이상으로 나올 경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바람을 몰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당이 선전하면 야권발 정계개편이 소 용돌이 치게 된다. 반대로 한국당이 지방선거에 지게 되면 패배론을 둘 러싼 통합당 주도의 통합도 예측해 볼 수 있다. 반대 로 통합파가 실패하면 명분 없이 바른정당은 한국당 에, 국민의당은 민주당에 흡수될 여지도 있다. 국민 의당과 바른정당에서 통합을 반대한 의원들이 민주 당, 한국당으로 돌아갈 경우 오히려 양당 시스템이 강화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법도 좌향좌… '비정규직 폐지'까지 넣었다

[국회 개헌특위 자문위 초안] 국가체제 근간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개념 삭 제·수정 노조 경영참여·정리해고 원칙적 금지 등 좌편 향 조항 많아 김형오 자문위원장 "국가 개입 강조한 사회주의 적 개헌안"

국회 헌법개정특위 자문위원회가 1일 비정규직 제도 를 없애고 정리해고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노조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는 좌편향적 내용의 헌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적 추세인 ' 노동 시장 유연화'와는 역행하는 내용을 헌법에 담은 것이다. 자문위는 또 헌법 전문 등에서 국가체제의 근 간을 이루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개념도 빼거 나 수정했다. 본지가 이날 단독 입수한 자문위의 개헌안에는 '기 간·파견근로 사실상 폐지'와 '정리해고 금지' '노동 이사제' 등의 조항이 대거 포함됐다. 개헌안 제35조2 항은 '노동자를 고용할 때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기 간의 정함이 없이 직접 고용하여야 한다'고 했다. '해 고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도 규정했다. 경제계는 "현 행 기간·파견제 노동자의 존재를 부정하고 사실상 노동자의 종신 계약을 보장하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법률안에 넣는 것만으로도 논란이 됐던 사안을 헌법에 넣었다. 자문위는 제119조3항 을 신설해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집단소송과 징벌 적 손해배상제 보장을 명시했다. 기업들이 "경영 부 담이 가중된다"며 우려해온 제도를 헌법에 규정한 것 이다. 현 정부가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제시한 '사회 적 경제' 관련 내용도 자문위의 헌법 개정안에 들어 갔다. 개헌안에는 '소득과 사회서비스를 보장받을 권 리' 등도 들어갔다. 자문위는 헌법 전문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용어를 뺐다. '자유시장경제' 대신 '평등한 민주사회' 가 강조됐다. 제4조에서는 통일 정책의 전제를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에서 '민주적 기본질서'로 바꿨다. " 민주적 기본질서가 더 넓은 의미"라고 했지만,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대폭 약화시켰다는 지 적이 나왔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는 작년 2월부터 11 개월간 헌법 전문과 기본권, 경제, 정부 형태 조항 등 에 대해 개정 논의를 해왔다. 하지만 자문위 논의가 야당의 무관심 속에 진행되면서, 균형을 잃은 이념적 '좌편향' 개헌안이 나왔다는 지적이다. 반면 올 2월 개 헌안 확정을 추진 중인 정부·여당은 "자문위 개헌안 을 참고할 것"이라고 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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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설' 윤손하, 이미 현지 정착? 사실은.. 배우 윤손하가 아들 교육을 위해 캐나 다로 향했다. 26일 오전 윤손하가 가족과 함께 캐나 다 이민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이어, 오후에는 윤손하가 이미 캐나다 밴쿠 버 외곽 소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윤손하 는 현지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등 현지 주민과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는 것 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이 즉각 나오지 않으면서 이는 '윤손하 캐나다 정착설'

로 확대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 윤손하가 자녀와 함께 캐나다에 가는 것은 맞지만 (보도처럼) 이민까지 생 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확대해 석을 경계하며 추측성, 악의적 댓글 자 제를 당부했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윤손하가 돌연 이민을 택한 배경은 학교 폭행 논란 가해자로 지목된 아들을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 이 우세하다. 지난 5월 SBS가 보도한 재벌 총수 손자 및 연예인 아들이 가해

자인 학교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윤손 하의 아들이 지목됐던 것. 윤손하는 사건 보도 후 공식 사과문과 더불어 내놓은 공식입장을 통해 보도 를 통해 왜곡된 사실관계를 해명했다. 이와 별개로 피해자 부모를 만나 무릎 꿇고 사과했지만 용서받지 못했고, 사 건 보도 이후 아들 역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힘들 정도로 상처를 받고 심리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낸시랭 남편 왕진진 "장자연 진상 밝힐 자료 제출 의향 있어"

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과 혼인 신고를 한 왕 진진 씨가 30일 "고(故) 장자연 사건의 진상을 명백하게 밝힐 자료를 관계 기관에 제출할 의사가 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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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과 왕씨 부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왕씨를 둘 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했다. 왕씨는 2009년 세상을 등진 배우 고(故) 장자연의 편 지를 위조했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와 동일 인 물이라는 의혹을 두고 "제가 사건 속 전준주가 맞다" 고 밝혔다. 왕씨는 장자연을 만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10대 때 많이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장자연 사건을 둘러싸고 취재진의 물음이 계속 되자 "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힐 자료를 제출할 의사 가 있지만 제출하고 않고는 제게도 결정권이 있다"라 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도소 내부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아느냐"

라면서 "기관 내부에서 실질적으로 적지 않은 편지와 사진을 분실당한 적이 여러 번 있다"고 말했다. 옆에 배석한 낸시랭은 왕씨가 과거 언론사 등에 보내 공개했던 편지가 장자연에게 받은 편지가 맞느냐는 질 문에 대신 "맞습니다"라고 거들었다. 왕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 서도 "(사람들이) 궁금증을 갖고 있는데 어떤 사항, 행 위에 있어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다 없다에 대한 부분이 왜 그렇게 궁금한지 (모르겠다)"는 식의 답변 을 내놓았다.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다는 의혹에는 "황모씨라는 분 은 비즈니스 관계된 인연으로 만난, 저보다 한참 나이 가 많은 누님이다. 비즈니스 과정에 동행하는 과정에서 (의혹이) 많이 발생한 것 같다"면서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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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유기’ 방송 연기 “작업 여건 제작 일정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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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화유기’ 촬영 현장에서 일어난 스태프 추 락사고 이후 고용노동부와 전국언론노동조 합(이하 언론노조)의 현장 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CJ E&M 은 ‘화유기’ 편성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 정했다. 언론노조는 “제작사 측이 사고 발생 후 어떠한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며 “안전 진단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개선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사고 현장에서의 촬영 작업은 중지해야 한다” 고 밝혔다. 23일 새벽 추락 사고를 당한 MBC아트 소 속 직원은 언론노조 조합원이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현장은 △무너져 내린 천장을 보 수했음에도 천장을 지탱하는 목재와 합판이 벌어져 있고 △세트 이동 통로가 좁은 데다 각종 인화물질 이 많아 낙상 사고나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한 구조이

며 △세트장을 재설치하거나 보강하지 않아 언제든 지 제2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실 제로 현장에서는 23일 새벽 추락사고 이후에도 28일 한 스태프가 드라마 촬영장 계단을 내려오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촬영장에 복귀하는 등 크고 작은 사 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지난 28일부터 경기도 안성시 일 죽면에 위치한 ‘화유기’ 세트장에서 현장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근로감독관 은 “세트 천장 위로 올라가야 하는 작업을 모두 중지 하고, 세트장 작업 시 안전하지 않은 목제 사다리 사 용을 금지”해야 하며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노력과 용역계약서 상 업무의 범위와 책임, 이행 주 체를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언론노조는 다음 주 중 JS픽쳐스와 세트를 설치한 업 체인 ‘라온’을 산업안전보건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 혐 의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할 예정이다. 언론노조는 CJ E&M 측에도 작업 중지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논의 를 위한 면담을 공식 요청한 상황이다. 이미 MBC아 트 측은 JS픽쳐스 소속 이철호 미술감독을 협박·강 요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한편, CJ E&M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유기’의 편 성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CJ E&M은 “제작 환 경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오는 30일 방영 예 정이던 ‘화유기’ 3화 편성을 최소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24일 방송 지연 및 중단, 촬영 현 장에서의 스태프 부상 등 ‘화유기’ 제작 과정상의 문 제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CJ E&M은 “현재 ‘화유기’는 제작 환경의 개선 을 위해 추가 제작 촬영 인력을 보강하고 추가적인 세트 안전점검을 통해서 촬영 환경과 스태프들의 작 업 여건, 제작 일정을 다각도로 재정비 하는 중에 있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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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앵커 "정려원 수상소감, 생각보다 아니었다"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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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김성준 앵커가 '2017 KBS 연기대 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우 정려 원의 수상소감에 대해 언급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김성준 앵커는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 이번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2년 전 유아인 의 느끼하면서 소름 돋는 수상소감은 없었 네. 정려원한테 기대를 걸었는데 생각보다 아니었다"며 "왜 수많은 연기자들이 연말 시상식 무대에만 올라서면 연기를 못하는 걸까?"라고 글을 썼다. 전날 배우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감기처럼 이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 있지 만 가해자들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며 "성 범죄, 성폭력에 대한 법이 더 강화돼 가해 자들이 제대로 처벌 받고 피해자들이 목소

리를 더 높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성준 앵커는 정려원의 소감을 유아 인과 빗대며 '별로'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서 그를 향한 비난 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김성준 앵커는 "내 용에 대해서는 100% 공감한다. 잘했다. 많 은 이들이 용기를 얻었을 거다. 그걸 탓하 자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연말 시상식에서 조차 연기 하라는 말이냐", "진심으로 전한 수상 소감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옳지 못한 일" 등의 비난을 여전히 쏟아내고 있다. 결국 김성준 앵커는 해당 글을 삭제하는 등 진압 에 나섰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 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이주연, 독이

된 침묵

묵은 금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번엔 예외다. 지 드래곤, 이주연의 경우 말이다. 열 애 기사에도 침묵으로 일관한 두 사람. 오히려 독으로 작용했다. 지난 1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 이 주연의 열애를 보도했다. 두 사람이 서로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 시간 차를 두고 제주도로 떠난 모습 등을 포착한 것이다. 사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11 월 언급된 바 있다. 함께 촬영한 영 상이 유출됐고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 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디스패치에 서 포착한 모습들이 '친구 이상'의 사이를 의미한 것이다. 이번엔 부 인할 수 없는 증거였는지 양측의 소 속사는 지난번과 달리 침묵을 유지 하고 있다. '맞다', '아니다'라는 명확한 입장은 물론 YG엔터테인먼트에서 자주 내 놓는 공식멘트인 '아티스트의 사생 활이라 알 수 없다'는 말마저 없다. SNS을 통해 '열애 떡밥'을 뿌려온 두 사람. 함께 여행까지 다니며 달 달한 열애 중인 두 사람. 왜 열애 공 개에서 만큼은 '침묵'일까. 쿨하게 열애 증거들을 남겨온 것과 달리 당 당하지 못한 두 사람의 모습이 오히 려 의아함을 남기고 있다.

선미, 18일 신곡 '주인공'으로 컴백…가시나 열풍 이을까

수 선미가 오는 18일 싱글 '주인공'을 발매 하며 5개월만에 컴백한다. 지난해 발표한 ' 가시나(Gashina)'에 이은 5개월만의 컴백으로 흥 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음악적 색깔로 가요계 돌풍을 이끌어온 선미가 오는 18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선미는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소식과 함께 크레딧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크레딧 티저에는 컴백 곡 제목인 '주인공 (Heroine)'과 발매 일시, 프로듀싱 크레딧 등 주요 발매 정보와 함께 검정색 배경에 빨강, 분홍, 노랑 색의 꽃들이 얼음 속에 얼어 있는 이미지가 담겨있 다. 지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시나'가 장미꽃으 로 메인 컨셉을 표현했던 것을 연상시키는 '얼음꽃' 이미지가 '주인공'에서 어떻게 그 의미를 표현해 낼 지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선미의 2018년 첫 싱글이 될 '주인공'은 더블랙레이 블(THE BLACK LABEL)이 지난 해 선풍적인 선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시나'에 이어 다시 한번 프로 듀싱을 했으며, 작사에는 테디(TEDDY)와 선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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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은 테디와 신예 프로듀서 24가 함께 했다. 선 미는 이번 '주인공'에도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공동 음악 작업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로서 선미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뒷받침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2018년을 시작할 이 번 싱글 타이틀 '주인공'에도 선미의 독보적인매력 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 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 고 있다. 가수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 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 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 증하였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 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 8월 발표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뷰 돌파, 발매 이 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 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막 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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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에 300~500㎞… 내년 '전기차 빅뱅' 온다

"2018년부터는 전기차가 호기심으로 사는 틈새 상품이 아니라 필요해서 구매하는 상품이 될 것 이다."

프'를 내년 2월부터 소비자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재 규어도 내년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아이페이스' 를 출시할 계획이다.

업체들 전기차 청사진 경쟁적으로 공개

난 21일 미국 CNN방송은 "미국 도로가 2018 년에는 전기화(Electrification)가 되는 전환 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내년이 전 기차의 가격, 주행거리, 실용성 등이 소비자 욕구에 본격적으로 부합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올해가 본격적으로 전기차가 팔리기 시작한 '전기차 판매 원년'이라면, 내년은 충전 인프라, 개선된 주행거 리, 낮아진 가격 등을 바탕으로 전기차가 주력 자동차 로 개화(開花)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글로벌 차 업체 는 경쟁적으로 전기차 출시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기 차 배터리 개발에 나서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회 충전에 300㎞ 이상 전기차 쏟아져 EV세일즈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98 만156대(예상)다. 조사기관에 따라 올해 전기차 판매 량이 작년보다 46% 늘어난 112만대로 집계한 곳도 있 다. 2018년엔 더 성장해 137만3690대가 팔리면서 전 체 차 가운데 1.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 전기차 시장에는 1회 충전에 300㎞ 이상 을 가는 전기차들이 쏟아진다. BMW는 내년 1회 충 전 주행가능 거리가 유럽 기준으로 280~300㎞인 2세 대 'i3' 전기차 모델인 '뉴 i3와 '뉴 i3s'를 출시할 예정이 다. 현대차그룹도 내년 상반기 주행거리가 380~390 ㎞(유럽 기준 500㎞)인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 코나'와 '니로'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는다. 닛산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0㎞(유럽 기준)인 2세대 신형 '리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 전기차 로드맵도 새로 공개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기차의 한계를 지적하 며 하이브리드와 디젤에 집중했던 업체들도 전략을 수정, 전기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의 도요타는 2020년까지 순수 전기차를 10종 이 상 출시하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또 2030년까지 전 기차·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기차 등 전동 모터로 구동되는 자동차를 전체 차량 생산의 절반인 550만대 로 늘리겠다고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하이브 리드 기술을 선점해 상대적으로 전기차 개발에 소홀 했던 도요타도 시장의 주류가 전기차로 바뀌고 있다 는 것을 인식하고 본격적으로 전략을 수정한다는 신 호"라고 말했다. 독일의 BMW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의 판매량을 2019년까지 50만대로 늘리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700㎞ 이상인 전기차를 12종 출시하고 전기차 대량 생산 시설을 확 충하기로 했다. GM도 앞으로 1년 6개월 내에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을 출시하고, 메르세데스-벤츠도 2022년까지 10종의 순수 전기차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도 2025년까지 전기차를 14종으로 확대하 고, 친환경차를 총 38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신제품이 기존 시장에서 점유율 1%를 넘어서면 이후 수요가 급속도 로 증가한다"며 "전기차는 내년부터 시장을 주도할 상

당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도 뛰어드는 자동차 업체들 자동차 업체들은 자신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과 기술 개발에도 뛰어들고 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다른 업체에서 공급받으면 시장 주도력을 잃고 배터리 업체에 종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요타는 지난 13일 파나소닉과 배터리 공동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성이 높은 고체형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해 전기 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BMW도 지난 18일 미국 스타트업인 솔리드파워와 손 잡고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수명과 주행거리는 길고, 충전시간은 짧은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폴크스바겐도 2025년까지 500억유로를 배터리 개발 과 생산공장 건설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벤 츠가 속한 다임러그룹도 2019년까지 10억유로를 전 기차 배터리 공장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또 유럽 완성차 업계는 유럽연합(EU) 주도하에 전기 차 배터리업체 공동 설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 차도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 중이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전기차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 해지면서 충전 속도, 주행거리 등 기존의 한계로 지적 됐던 부분이 해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내년 후 반기엔 주행거리가 늘어난 전기차들을 필두로 판매 량이 급증하는 '전기차 빅뱅'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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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죽마고우 알고 보니 형제… “크리스마스 최고 선물”

국 하와이에서 60년 동안 친구로 지내던 두 남성이 크리스마스 직전에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태어 나고 자란 앨런 로빈슨과 월터 맥팔레인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나 단짝 친구가 됐다. 15개월 터울의 두 사람은 사립고교에서 미식축구를 함께 했고 같이 파티를 찾아다니며 친한 친구로 지냈다.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맥팔레인과 입양아였던 로빈 슨은 서로 고민을 나누며 우정을 키워왔다. 아버지와 다른 가족을 찾으려던 맥팔레인은 DNA 매칭 웹사이 트를 방문했고, 기다림 끝에 자신과 동일한 X염색체 를 갖고 있으면서 가장 일치하는 DNA를 가진 아이디 인 ‘로비737’(Robi737)을 찾아냈다.

놀라운 사실은 ‘로비737’의 주인공이 바로 60 년지기인 로빈슨이라는 점이었다. 로비는 로 빈슨의 별명이고, 737은 알로하항공 파일럿인 로빈슨이 조종하는 항공기 기종이다. 로빈슨도 가족을 찾기 위해 같은 사이트를 이용한 것이 다. 맥팔레인과 로빈슨은 생모가 동일한 것으 로 나타났다. 로빈슨은 방송 인터뷰에서 “정말 충격이었다”며 “우리의 팔뚝을 비교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맥팔레인은 “우리 둘 다 털이 많 은 팔뚝”이라며 웃음 지었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파티 에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런 놀라운 사실을 처음 털어놨다고 한다. 로빈슨은 “내가 상상할 수 있 었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했고, 맥팔레인

은 “이건 정말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이제 함께 여행하며 은퇴 후 삶을 즐길 계 획을 세우고 있다.

실수로 ‘적선’한 다이아몬드 링 되찾아

중하게 간직해오던 14 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순간의 실수로 적선한 솔트 스 프링 아일랜드 여성이 반지를 돌려줄 것을 공개적으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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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뒤 6일만에 반지를 돌려받 고 감격에 빠졌다. 트린다 가젝 씨로 알려진 이 여 성은 나나이모를 방문 중이던 지난 13일 저녁 7시경 하버 인 근 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다 어 쩐지 버림 받은 듯 쓸쓸해 보이 던 청년을 발견하고 측은지심이 발동, 5달러 지폐 한 장과 지갑 에 있던 동전을 몽땅 털어 줬다. 가젝 씨는 “반지를 빼 안전한 지갑에 넣어둔 걸 깜빡 잊고 그

안에 있던 동전과 함께 몽땅 꺼 내줘버렸다”며 “이 반지는 아 이들이 10대 때 저금통을 털어 낸 돈을 보태 산 것이라 특별한 추억이 얽힌 소중한 물건”이라 고 말했다. 그는 “백금에 몇 개 의 네모난 다이아가 박힌 반지 로, 1,500~2,000달러를 주고 산 것 같다”고 기억하면서 “내 게 잘 어울려 늘 끼고 다니던 반 지”라고 덧붙였다. 가젝 씨는 “청년은 잘못 한 게

아무 것도 없다. 그가 훔쳐간 것 이 아니고 내가 준 것”이라면서 이 반지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연락해달라고 연락처를 남겼 다. 한편 나나이모의 홈리스로 이 지역 거리의 많은 사람들을 잘 알고 있는 50대 남성 레이먼드 알스트롬 씨는 로컬 방송 기자 로 부터 이 이야기를 듣고는 반 지를 받은 것으로 짐작되는 청 년을 생각해냈다. 당장 친구에

게 차를 부탁해 청년의 텐트를 찾아간 그는 반지에 대해 물었 고 예상대로 청년은 물병속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던 반지 를 선뜻 내주었다. 가젝 씨는 19일 청년에게 반지 를 ‘기부한’ 주차장에서 알스트 롬 씨를 만나 반지를 돌려받고 는 “믿을 수 없다”면서 감사의 포옹을 나누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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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닦던 솔로 컵 닦고…中 5성급 호텔 위생 ‘충격’

국 동북지역 특급호텔들에서 객실 청소 직원 들이 변기를 닦는 브러시로 세면대와 컵을 닦 는 장면이 포착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월 중 국의 훠궈(중국식 샤부샤부) 체인인 ‘하이디라오’ 베 이징 식당의 불결한 위생상태가 폭로된 데 이어 호텔 위생상태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는 시내 특급호텔 3곳에서 직원 들이 변기 닦는 브러시로 세면대를 청소하는 장면이 찍힌 영상이 진짜인 것으로 확인하고 호텔 측에 벌금 부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 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동영상 사이트인 ‘페어 비디오(Pear Video)’의 기자는 이 지역 호텔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몰래카메라로 비위생적인 행태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5성급 호텔 대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면 샹그릴 라와 캠핀스키 호텔 직원은 변기를 닦은 브러시로 객 실 컵을 닦았다. 또 변기 속 물로 헹군 타월로 바닥을 청소했다. 쉐라톤호텔에선 변기 브러시로 변기와 욕

조를 함께 청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텔 3곳의 직원 들은 과도한 업무부담을 호 소했다. 해당 호텔의 방값 은 하루 700∼2700위안(11 만∼45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핀스키 호텔은 소셜미디 어 계정을 통해 유감을 표명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발표했다. 샹 그릴라 호텔은 “비디오 에 나온 내용이 사실이 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위생기준 위반” 이라며 “직원 감독과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 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베이징의 소비자 단체가 베이 징 소재 5성급 호텔 5곳의 미흡한 위생상태를 폭 로했다. 이 단체는 5개 호텔 객실에 들어가 침구 와 변기, 욕실 등에 형광물질로 표시해놓고 이튿 날 다시 가서 청소나 교체 여부를 재확인했다. 객 실은 대체로 깨끗하게 정리됐지만 침구류는 대부 분 교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욕조나 변기 도 제대로 청소되지 않았고, 유리컵을 씻지 않은 곳도 있었다. 이 호텔들의 하루 방값은 최소 2000 위안(32만원) 이상이었다. 이 동영상에는 6만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고 공유 횟수는 8만8000건이 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여름에는 하이디라오의 열악한 주방 위생상 태가 폭로돼 중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다. 중국

법제만보가 잠입 취재로 찍은 몰래카메라 영상을 보면 주방에 쥐들이 들끓고 식기세척기에는 음식물 찌꺼기 가 덕지덕지 말라붙어 있었다. 젓가락과 국자 등 식기 를 더러운 행주와 함께 세척하는 장면도 있었다. 주방 종업원들은 훠궈를 건져먹는 국자로 막힌 하수구를 뚫 기도 했다. 쓰촨성에 본사를 둔 하이디라오는 독특한 맛의 육수와 남다른 서비스로 급성장했고 미국 로스앤 젤레스와 싱가포르, 일본 도쿄, 한국 서울에도 진출했 다. 위생상태 폭로 이후 문을 닫았던 베이징 하이디라 오는 지난 9월 말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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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만리장성 타지마할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 선정 중

국의 베이징, 만리장성, 인도의 타지마할 등 이 2018년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에 선정됐 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 일 보도했다. 미국의 여행 가이드북인 '포더'는 만리장성은 너무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 훼손이 심각한 점, 베이징은 공해 가 심각한 점 등을 이유로 베이징과 만리장성을 2018 년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선정했다. 인도의 대표 관광지인 타지마할도 가지 말아야 할 관 광지로 선정됐다. 타지마할은 내년 건립 이후 처음으 로 미백작업을 한다. 타지마할은 최근 스모그의 영향 으로 백색 대리석의 색이 바래 본래의 모습을 잃었다 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인도 당국은 건립된 지 369년 만에 처음으 로 미백작업을 할 계획이다. 그런데 미백작업으로 진 흙이 사용돼 당분간 타지마할의 본래 모습을 볼 수 없 게 된다. 포더는 이외에도 안전을 이유로 에베레스트, 자연보 호를 이유로 갈라파고스섬, 인종차별을 이유로 미국 의 미주리주 등 모두 10곳을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 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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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만에 'kg' 정의 바뀐다 도량형총회서 최종 의결 전류·온도·물질량도 재정의 예정

량의 단위 '킬로그램'(kg) 의 정의가 바뀐다. 지난 28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에 따르면 올 11월 프랑 스에서 열리는 제26차 국제도량형총회 (CGPM)에서 'kg 재정의 안건'을 최종 의결키로 했다. 새로운 kg의 정의는 2019년 5월 20일부터 산업계 및 학계에서 실 제로 적용된다. 1889년부터 통용 되던 질량의 국제 표준이 130년 만에 달라지는 것이다. 지금껏 사용해오던 kg을 이번에 재정의키로 국제 사회가 합의한 것은, '기준'이 바뀌는 점을 보완하 기 위함이다. 현재 1kg은 원기(原器)로 지정하 고 있다. 원기는 1kg의 기준이 되 는 물체를 일컫는 용어다. 백금 90%와 이리듐 10%로 구성됐으 며, 높이와 지름이 각각 39mm인 원기둥 모양의 물체다. 이 물체는 유리관에 담겨 파리 인근 국제도 량형국(BIPM) 지하 금고에 보관돼 왔다(위 사진). 하지만 아무리 반응성이 낮은 백

금이라도, 시간이 흐르며 생기는 변화를 피할 수는 없다. 100년이 지나는 동안 이 원기는 공기와 반응하기도 하고, 이물질 이 묻기도 해 미세하게 질량이 변 했다. 현재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 최대 100㎍(마이크로그램·100 만분의 1g)은 가벼워진 것으로 추 정되고 있다. 이에 국제 사회는 언제든 변할 수 있는 '물체' 대신, 영원히 변치 않 는 '상수'로 kg을 정의하기로 했다. kg의 재정의에는 기본 물리상수 중 하나인 '플랑크상수'(h)를 이용 할 예정이다. 플랑크상수는 빛 에 너지와 파장 사이의 관계를 설명 하는 양자역학 상수다. 이미 여러 연구진이 실험을 통해 플랑크상수의 '측정값'을 제시한 상태다. 국내에선 이광철 표준연 역학표준 센터 책임연구원팀이 물리적 에너 지와 전기적 에너지를 비교하는 장치인 '키블저울'로 이 상수를 도 출한 바 있다. 실험에 따라 측정값은 조금씩 달

라지지 만, 국 제 사 회는 현재 이들 수치를 종합해 플 랑크상수를 정의한 상태다. 이광철 연구원은 "지금껏 kg은 사 람이 만든 물체의 질량을 기준으 로 정의돼 있었는데, 새로운 kg은 변치 않는 물리상수인 플랑크상수 값을 기준으로 한다"며 "새로운 단 위계가 현재 단위계보다 안정적이 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도량형총회에서는 물 질량(mol·몰), 전류(A·암페어), 온도(K·켈빈) 단위도 이런 상수 를 이용해 재정의하게 된다. 물질량은 '아보가드로 수'를, 전류 는 '기본전하'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도량형총회에서 한 번에 4개의 정의를 바꾸는 것은 처 음"이라며 "물리상수를 기초로 재 정의해, 국제단위계가 더욱 견고 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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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찍은 사진 한장으로 딸 대학 등록금 번 엄마

연히 찍은 사진 한장 덕분에 딸 대학 학비를 마 련한 싱글맘의 사연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이날 카렌 앤 빌(39)은 영국 노퍽주 샌드링엄 별장에서 열린 왕실 크 리스마스 모임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내년 5월 해리 왕자와 결혼할 약혼녀 메건 마클이 처음 으로 왕실 크리스마스 모임에 참석한 날로 관심이 높 은 행사였다. 결혼 전 샌드링엄 크리스마스 모임에 참 석한 것은 마클이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또 이날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해 리 왕자와 마클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적으로 처음 사진이 찍힌 날이기도 했다. 앤빌은 네 사람이 지나가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 트위터 에 올렸고, 이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네 사람이 다정

하게 걸으며 미소 짓고 있는 완벽 한 순간을 담은 이 사진이 수천건 넘게 리트윗됐고, 현지 언론사들에 게서 사진을 사용해도 되냐는 연락 이 쏟아졌다. 심지어 미들턴 왕세손빈은 카메라 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이러 한 모습은 이곳을 찾은 전문 사진 기자들도 담지 못한 것이었다. 더 선의 왕실 사진기자 아서 에드워즈는 200번이 넘는 왕실 투어를 다녔고, 당 시 그 장소에도 있었지만, 카렌이 찍은 모습이 이날 최 고의 사진이라고 평가했다. 앤빌은 왕족을 상대로 사진작가가 원하는 장면을 포착 하는 비법을 묻는 말에 “바보같이 ‘메리 크리스마스’라

고 외쳤어요. 그게 내가 말한 전부예요”라고 답했다. 그는 “난 싱글맘으로서 투잡을 뛰면서 살아왔다”며 “ 사진을 판 돈을 딸의 대학 학비로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앤빌이 올린 이 사진은 9800번 이상 리트윗되고 7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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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구강암 부르는 성 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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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팜므 파탈의 스릴러로 화 제였던 영화 ‘원초적 본능’ 남자 주인공 마이클 더글라스는 영화처럼 실제로 성에 탐닉 하다가, 결국 성중독 치료를 받았고 구강암으로 고생했다. 당시 언론은 구강암을 담배 탓으로 돌렸지만, 사실은 구강섹스 때문이었다고 뒤늦 게 고백한 바 있다. 특히 문란한 상대와 쉽게 구강섹스를 즐기는 사 람들. 어떤 불행을 자초할지 모르는데 대표사례 가 인유두종(HPV) 바이러스다. 이는 성기 사마귀 로 불리는 콘딜로마(Condyloma)를 유발하며 자궁경부 암 바이러스로도 불린다. 이 명칭 탓에 특히 여성들이 걱 정하지 남성들은 경각심이 없 는 게 큰 문제다. 고위험군 HPV는 성적접촉으 로 상피세포에 감염을 유발 하고 구강·인후두·자궁경 부·항문·전정·질·남성 성기에 암을 일으킨다. 2002 년 기준 세계에서 새로 발병 한 암의 5.2%인 56만1200건 이 HPV 때문이며, 암을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바 이러스가 HPV다. 특히 고위험군 HPV 16, 18번이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두경부암을 유발한다. 구강 및 인두암의 25%가 HPV 때문에 발생한다. 미국에서는 흡연 보다 HPV를 구강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인자로 본다. 또한, 2020년에는 자궁경부암보다 두경부 암 발병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할 정도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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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미국에서는 16번 HPV 감염과 관련된 후 두암 발병률이 3배 이상 증가했는데 여성보다 남 성에서 더 많다. HPV 감염은 첫 성경험 나이가 어릴수록, 파트너 가 많을수록, 흡연과 낮은 면역력 등에 의해 증가 된다. 가장 흔한 감염경로는 성행위이지만 피부 접촉도 전파경로가 된다. 감염된 손이나 성기의 접촉만으로도 가능하다. 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대신 예방접종이 현재로서는 확실한 대비책이 다. 보통 성행위 전인 9~13 세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제 일 좋다. 그런데 이를 오해해 20대 이후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재까지 감염되지 않았다 면 즉각 접종하는 것이 옳다. OECD의 대부분 선진국은 국비로 예방접종을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 다. 우리나라도 뒤늦게 지난 해 접종사업이 시작되었다. 호주에서는 10대 남성에게 도 국비로 무료 접종한다. 직접 남성을 보호하는 이유도 되고, 여성을 보호하는 주요한 경로이기 때문이다. 신뢰할 만한 소중한 대상과의 안전한 성행위가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그런 불문율이 쉽게 무너지는 사람이라면 미리 백신으로 방어해 야 한다. 그것이 나뿐만 아니라 내 배우자와 가족 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는 식사법 3

레스테롤을 놓고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한 가지 분 명한 사실은 심장 동맥이나 말초 동맥, 목 동맥 질환 이 있는 환자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질환이 없거나 걸리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 은 어떻게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을까.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콜레스테롤을 자연스럽게 낮추는 식습관 3가 지를 소개했다.

등 푸른 생선을 많이 먹어라 연어나 참치, 정어리, 고등어, 청어 같은 기름이 많은 생 선을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 먹으면 좋다. 이런 생선 의 기름은 중성지방을 낮추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 시킨다. 생선을 잘 먹지 못한다면 불포화지방인 EPA와 DPA 함량이 높은 생선유 보충제를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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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탈모에 좋은 과일 혹은 채소 6

식습관을 바꿔라

트랜스나 포화 지방처럼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을 단일불포화나 고도불포 화 지방 같은 건강에 좋은 지방으로 대체해 야 한다. 식품 정보표에서 트랜스 지방 등이 들어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은 HDL을 감소시키 는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LD)을 증가시킨 다.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은 마가린이나 쇼 트닝, 튀긴 음식에 들어있다. 조금이라도 경 화유를 포함하고 있는 식품은 트랜스 지방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트랜스 지방과 함께 포화 지방의 섭취도 제 한해야 한다. 매 끼니마다 지방 양이 2g을 넘 어서는 안 되며 이는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7% 이하를 뜻한다. 포화지방은 육류를 비롯 한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라 하루에 섬유질을 25~35g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은 콜레스테롤을 뭉쳐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통곡물과 콩류, 채소 와 과일로부터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섬유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녹는 성질 즉 용해성이 있는 섬유질이 콜레스테롤에 효 과가 있다. 반면 불용성 섬유질은 장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수용성과 불용성 섬유질 두 가지를 고르게 섭취하는 게 좋다.

때문에 양파 즙을 머리에 바르면 좋다.

시금치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만성 휴지기 탈모로 불리는 탈모 증상이 특히 여성에게 서 많이 발생한다. 이밖에 시금치에는 비타민 C와 K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엽산, 망가니즈, 마그네슘, 구리 등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다.

마늘

문가들은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윤기 나게 유지 하는 데에는 채소와 과일만큼 좋은 게 없다"고 말한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각종 영양소가 머리털 의 성장을 돕고 모공을 보호하며 탈모를 퇴치한다. '데 일리메일'이 이런 과일과 채소 6가지를 소개했다.

딸기 베리류 중에서 비타민 C 함유량이 가장 많다. 비타 민 C는 항산화제로서 면역 체계를 지원해 모공(털 구멍)을 보호한다.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해 안토시아닌 도 들어있어 머리털 색깔을 생생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 움이 된다.

양파 머리털 성장에 필수 비타민으로 꼽히는 비오틴 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머리털 성장에 도움이 된 다. 구리 성분이 들어있어 머리털 색소를 유지하는 데에 도 도움이 된다. 또 양파에 들어있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피부 와 모공의 감염을 제거하거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마늘에는 강력한 항균, 항 진균 효과가 있다. 머 리털이 빠지는 것은 피부나 모공의 감염으로 인 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데 머리에 마늘 즙을 바르면 감 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마늘에는 머리털 건강에 중 요한 무기질인 셀레늄이 많이 들어있다.

오이 비타민 C와 망가니즈,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영양 소가 많이 들어있다. 다양한 플라보노이드도 함유 하고 있어 모공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신체 결합 조직에서 발견되는 이산화규소도 풍부해 머리털의 성장 을 돕는 효과가 있다.

당근 비오틴이 많이 들어있다. 당근 100g에는 비오틴 하루 섭취 권장량의 20%가 들어있다. 또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며 몸속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 A는 면역체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 영양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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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크리스챤의 자녀교육 (1)” 새

해가 되면서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 우리의 미래인 자녀들의 신 앙교육에 대해서 몇 주 동안 나누고자 합니다. 자녀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은 세계에서 두드러집니다. 중국인 부모들 도 대단하지만 아마 우리만 못할 것입니 다. 그러한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이 오 늘 우리 대한민국을 만든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부모는 먹지 못해도 자녀교육을 시켰습니다. 지금 경 제주역인 50, 60대는 ‘우골탑’이라고 집 안의 큰 재산인 소를 팔아서 교육을 받 은 분들입니다. 부모의 희생어린 자녀교 육이 오늘을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중 많은 분들이 자녀교육 때 문에 호주로 오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 다. 자녀교육을 위해 조국을 떠나 이민 까지 왔는데 그 자녀들을 위해서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은 부모로서 당연한 마음일 것입니다. 교육 이 밝은 미래를 가져온다고 믿습니다. 자녀교육하면 유대인의 자녀교육을 떠 오를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전 세계 인구 가운데 유대인의 비율은 2%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미국 아이비 리그 학생의 30%, 노벨상 수상자의 23% 가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미국 4 대 일간지와 주요 방송국을 포함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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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영화산업, 금융산업을 이끄는 인물들 가운데 유독 유대인이 많은 것이 우연이 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녀교육의 열정은 크리스챤 부모들의 신앙교육에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하나 님을 잘 믿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이 땅에서 잘되는 길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 입니다. 유대인들의 자녀교육 바탕에는 하

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있 습니다. 크리스챤들은 유대인들과 마찬가 지로 구약이라는 신앙유산을 공유하고 있 습니다.

크리스챤 부모들은 자녀들이 예수 그리 스도를 잘 믿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하 나님의 복을 받고 잘되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자녀의 신앙교육때문에 보 다 규모가 크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교회를 찾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한가지 더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자녀의 신앙을 위한다는 면에 서는 체계적이고 좋은 시스템을 갖춘 교 회가 긍정적이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설령 그런 교회를 만난다해도 효과에는 의문입니다. 주 1회라는 한정된 시간과 예배당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온전하 고, 전인적인 신앙교육을 기대한다는 것 은 무리입니다.

자녀의 신앙교육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부모의 신앙을 살피는 것이 우선이고 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본적입니다. 자녀는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부모의 사고와 삶에 영 향을 받습니다. 내 자녀가 부모 아닌 사람에게서 그것도 일주일에 한 두시 간 얘기듣는 것으로 얼마나 배울 수 있을까요? 아이가 그 가르침을 부모 의 그것보다 신뢰할까요? 교회의 가 르침이 부모의 그것과 부딪힌다면 자 녀는 어떤 쪽을 택할까요? 자녀는 의도와 관계없이 고스란히 부 모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가치관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하찮은지, 성공의 기준이 무엇인지, 이웃에 대 한 태도는 어떠한지-에 있어 아이는 부모를 그대로 보고, 듣고, 배우기 마 련입니다. 돈을 가장 앞세워 살아가 고, 남을 이기는 것에 의미를 두는 부 모라면 이미 자녀에겐 그것이 가장 중 요한 가치입니다.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의 성공은 가정 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를 이어서 부모가 자식을, 그리고 그 자식이 자신의 자녀들을 신앙을 기초로 교육합니다. 부모가 자녀의 신앙지도를 교회에 전부 맡겨 버리 고, 기독교 가정으로서 뚜렷한 목표 를 인식하고 실천하지 못한다면, 아 무리 좋은 외부의 교육도 그 열매를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 좋은(?) 교회를 찾기에 앞서 부모된 우리 자신을 살피고 온 전케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런 의 미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신 앙교육의 장은 가정입니다. 미국에서 의 유대인 비율도 2%정도 된다고 합 니다. 브리즈번의 인구가 2.3~2.4백 만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한인 인구 는 전체 인구의 약 1%가 채 되지 않습 니다. 우리도 제2의 유대인처럼 소수 이지만 전체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민족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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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미국 이어 이스라엘, 유네스코 탈퇴 공식서한 제출

스라엘이 미국의 뒤를 따 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 네스코 본부에 공식 탈퇴 서한을 제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 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 장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로부터 공식 탈퇴 서한 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탈퇴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국가 간 차이

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유네스 코 밖에서가 아니라 유네스코 안 에서"라고 지적했다. 유네스코 규약에 따라 이스라엘 은 2018년 12월 31일 유네스코 정회원 자격을 잃는다. 먼저 탈퇴 의사를 통보한 미국도 같은 날 유 네스코를 공식 탈퇴한다. 앞서 이스라엘 외교부 에마누엘 나흐숀 대변인은 지난 22일 "조 직적이고 반복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며 유네스코 탈퇴 결정 을 발표했다. 나흐숀 대변인은 "유네스코가 이 스라엘 땅을 유대인의 역사로부 터 분리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탈퇴 결정 발표는 유 엔총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의 '예루살렘 결정'을 부정하 는 결의를 채택한 지 하루만에 나 왔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브렉시트로 영국인 아일랜드 여권 인기 지 난 한 해 동안 발행된 아일랜드 여 권이 779,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 타났는데 이는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가 장 높은 수치며 2016년에 대비 6%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아일랜드 정부의 발표를 인용한 영국 일 간 가디언지는 영국과 북아일랜드에서 아 일랜드 여권을 취득하기 위한 신청서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금요일, 아일랜드 외교부 통계에 따 르면 2017년 한해 발급된 아일랜드 여권 은 총 779,000으로 그 중 160,000이 넘는 수치는 북 아일랜드 사람들과 영국인들에

게 발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일랜드 외교부의 Simon Coveney는 “ 이러한 수치는 일 년에 발행되는 아일랜 드 여권의 가장 높은 수치로, 이는 2016년 과 비교해 6%가 넘었고 2015년 대비 15% 가 상승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북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아일랜드 여권을 신청하는 수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면서 ”올해 접수된 여권 신청서 가 운데 20%는 북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신청 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통합론주의자 PM인 Ian Paisley Jr.은 브 렉시트 투표 이후 북아일랜드와 영국인들

에게 두 번째 여권을 가지라고 촉구하기 도 했다. 영국과 북 아일랜드에서 아일랜 드 여권 획득에 대한 이 같은 움직임은 브 렉시트와 크게 연관이 있는데, 영국이 유 럽연합을 떠나도 아일랜드 여권을 소지함 으로 인해 영국 여권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영국인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이중 국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일랜드 에서 태어났거나 혹은 아일랜드 부모나 조부모를 두고 있는 사람은 아일랜드 여 권을 가질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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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1987년 1월, 22살 대학생 박종철이 고문 중 사망한다

1987

난겨울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던 시민들은 각자의 움직임이 모 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 <1987>은 대통령 탄핵을 성사시킨 현재의 승리가 제법 겹치는 역사를 그린다. 1987년 1월, 대통 령 직선제를 위해 시위하던 22살 대학생 박종철(여진구)이 고문 중 사망 한다. 사건을 덮기 위해 박 처장(김윤석)은 졸속으로 시신 화장 처리를 시 도하지만 최 검사(하정우)는 검찰이 경찰에 휘둘릴 수 없다는 생각에 이 를 거부한다. 목적이 뻔히 보이는 정부의 보도지침을 따르기 원치 않는 윤 기자(이희준)는 ‘물고문 중 질식사’라는 사망 원인을 단독 보도하고,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수감 중인 해직 기자(김의성)의 비밀 서신을 전 달한다. 민주화운동의 성공 가능성에 회의하던 연희(김태리)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진상 규명 시위 현장에 의도치 않게 휘말린다. 6월 민주항쟁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한 플롯이다.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출 연하지만 주도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는 박 처장 외에는 일종의 계주처럼 중 심인물이 바뀐다. 그렇게 누군가는 자존심 때문에, 누군가는 직업적 소명 때문에, 누군가는 부조리함에 대한 순수한 분노에서 움직인 결과 6월 민주 항쟁이라는 큰 자장이 완성되는 순간의 울림이 상당하다. 결말에 이르는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겪는 참상, 고문을 당하거나 최루탄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순간을 묘사할 때 잔혹함을 전시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는 신중함 역시 눈에 띈다. <지구를 지켜라!>(2003),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를 만든 장준환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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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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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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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골프장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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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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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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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3349 7450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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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48 | VOL 615 | 04 jan 2018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23 331 003 0424 975 101 0433 563 635 0402 713 417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Dr Billy Choi 치과 0 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동현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남형수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0452 514 332 3001 2970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01 345 857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3345 6665 0432 533 945

병원

이건우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이민지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이정민 변호사 이정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지윤 변호사 조샤론 변호사 윤화중 변호사 정원석 변호사 최준혁 변호사 한지연 변호사 한홍기 변호사 허지원 변호사 홍경환 변호사 홍진경 변호사 황승률 변호사

0450 066 080 0422 012 244 0435 387 375 0426 177 662 0401 576 978 0450 674 884 0434 980 635 0430 734 584 0401 219 422 0408 060 815 3252 2388 0402 546 829 0420 222 835 0430 765 188 0473 576 871 0402 713 417 0410 304 243 0430 382 526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3 Sisters 8 Chicken&Beer 88 Toppkki Ben's Restaurant Cafe P.P Chi Mc(치맥) Dadada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195 4481 07 3345 3688 3158 8952 3391 3233 07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식품점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Tom’s Removal VIP이삿짐

3290 3524 0433 282 009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운송 / 이삿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이민대행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역송금

식당 / 카페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엘림 컴퓨터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회계사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AK 정수기

0401 558 353

50 | VOL 615 | 04 jan 2018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서버24

0404 884 999 0422 395 706 02 9420 4855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ABN 등록 및 소득신고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Arundel Hills Country Club

5573 9400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변호사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교회

오후 1:00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0401 558 353 1800 243 387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금강사

5546 6337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NFM 스튜디오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0403 738 925

여행사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머니역송금

손 모터스

5593 260

운송 / 이삿짐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5531 2770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전기 / 전자

선샤인코스트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회계사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

식당 / 카페 Black curry Brown Rice (Peregian Springs) Mad 4 Garlic MakiMoto (Noosa)

5200 0875 5448 2197 5445 8494 5447 3254

조리용품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벨라홈데코

자동차 정비

PC방 / DVD방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91 4376

홈 인테리어

컴퓨터 0406 429 66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MONO 뮤직 아카데미

자동차 매매

역송금

운전학원 5527 13102

노래방 / 당구장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서적 종로서적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사찰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5529 5820 0450 369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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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2018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및 신청 안내 재외동포재단은 2018년도 재외동포단체 추 진사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신청을 희망하는 동포단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기간 내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조사 온라인 신청 안내

ㅇ 대상사업: 2018.1월-2019.2월 기간 내 개 최되는 사업 및 행사 ㅇ신청기간: 2017.11.6(월)-2017.12.15(금) ㅇ 신청방법: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Korean.net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 신청을 희망하는 동포단체는 반드시 온 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기간 내 직접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신청기간 이후 수정 및 보완 불가 - 지원신청서 및 붙임자료 등 온라인으로 제출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반드시 신 청인 서명 후 공관에 제출 - 2017년도 지원금 수령 동포단체의 경우, 결과보고서 미제출시 차년도 지원 불가(영수증 미첨부 포함)

많은 문의를 주고 계십니다. 발표 이후 퀸스 랜드주 한인회는 리즈 계약서에 사인하고, 주 변 이웃과 건물의 서브 렌터 등의 상황을 파 악했으며, 건물 내외부 보수등을 결정했습니 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청과 Kim Marx 의원, Kuraby Market 등과 많은 접촉과 조율 과정 이 있었습니다. 특히 건물 내부는 한인회관 목적에 맞게 레 노베이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 재 소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금액의 일부 를 충당하기로 했으나, 에어컨부터 바닥, 화 장실에 이르기까지 손이 갈 곳이 많아, 교민 여러분 의 금전 기부와 재능 기부가 필요합니다. 한인회관이 보수되면 경로회를 비롯, 가족과 학생, 취미 그룹 등 모든 교민 여러분께 도 움이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자 합니 다. 무료 영어 교실을 비롯, 순회 영사 등 영 사관 보조 업무, 각 모임 등에 회의 장소 제 공, 취미 교실 운영, 한국 문화 교실 등 브리 즈번의 한인들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이 웃들의 허브로 한인회관을 운영하려 합니다.

현재 필요한 물:

에어컨, 스토브, 전자레인지, 소파, 테이블, 탁 자, 책상 등 각종 사무용 가구 등

레노베이션 범위

문의

재외동포재단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 를 위한 콜센터 운영 - 전화: +82 2 3415 0197 - 이메일: pms01@okf.or.kr

퀸스랜드주 한인회 안녕하세요? 2017년이 거의 저물어 갑니다. 한인 동포 여 러분 모두 한 해를 보람있게 마무리 하시고, 긴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근 한인회관 진행 상황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한인회관 진행상황을 보고 드립 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한인회관은 현재 레노베이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닥, 화장 실, 부엌 등의 수리와 미화, 그리고 에어컨과 스토브 등의 집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 러분의 후원과 재능 기부를 받고 있으니 관 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연락 부탁 드립니 다. 레노베이션 후 한인회관은 남녀노소 한국 인과 한국에 관심있는 이웃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안전/웰빙의 허브로 사 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2018년 2월 음력설에 맞추어 개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지 발표는 곧 드리도 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의 첨부파일은 저희 한인회의 또 하나 의 숙원 사업인 브리즈번 총영사관 유치에 대 한 문건입니다. 브리즈번은 한인 규모로 호주 2위의 도시가 된지 오래이며 그 중 많은 사람 들이 대한민국 국적자입니다. 그러나 가장 가 까운 총영사관은 시드니에 위치하여 많은 교 민들이 영사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습 니다. 현지의 교육, 문화, 안전 교육 상황은 오 히려 퇴보하고 있습니다. 이에 23일 현광훈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님께 올릴 브리즈번 총 영사관 유치 탄원서를 대양주 한인회장 대회 에서 결의하여 발송할 예정입니다. 교민 여러 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18년 한인회의 업무를 도울 디자인 인턴을 모집합니다. 1년 이상 거주 할 수 있는 비자를 소유하고 있으며 한인회 의 각종 디지털/ 인쇄 홍보물 작업이 가능하 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광고와 추천 부탁 드 립니다.

한인회관 진행 상황 보고와 기부/ 재능 기부 모집

지난 한인의 날, 한인회관 낙찰 소식을 발표 한 후 많은 교민 여러분께서 한인회관에 관 심을 가지고

52 | VOL 615 | 04 jan 2018

벽, 화장실, 부엌, 바닥 보수와 미화

문의

혹시 한인회관을 위해 기여하고 싶으신 분께 서는 secretary@ksqld.org 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 단위/ 가족 단위 재능/ 기타 기부를 받고 있으며, 한인회관 내에 기부하신 분들의 정보를 남겨 오래오래 감사의 뜻을 표 현하고자 합니다.

QLD 한인골프 2017년 연말결산대회(결산)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2월 연말결산대회를 12월 18일(월)에 회 원님들과 교민 여러분들이 참석하시어 성 황리에 카브룩골프장(CARBROOK GOLF CLUB)에서 진행하였고 REN Yakiniku에서 식사를 겸하여 시상 및 친선과 즐거운 시간 을 가졌으며 2018년 새 임원진을 구성하였 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변함없는 성원 과 큰 후원에 감사를 드리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 바라며 2018년 새해에도 원 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 QKTA 2018년 회장 선출 및 임명식

• 5월 22일 NDIS (장애인복지) 이해 (김희 진 복지사) •8월 9일 도형 상담 (곽혜숙 박사) •10월 16일 사례 연구발표

2. 2017년 예산 결산 보고

Professional Group Supervision

• 회장 : 정재만 (골드코스트) / 전무이사: 김 명웅 (탑스핀) • 총수입 : $ 23,236.19 / 총 지출: $ 22,670.85 / 차기년도이월액: $565.34 •재무제표 별첨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 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해동(0406358- 744또는qkta.hd@gmail.com )로 연 락주세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 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퀸즐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QKTAAU)

Income and Expenditure Statement(For the year ended 31 December 2017) Income

Membership 20,586.19 Donations 2,650.00 Total income 23,236.19

Expenses

Board Meetings 939.55 Court Hire 6,588.00 Infiniti Open Expenses 1,703.13 March Club Competition 1,601.86 April Men Single 1,769.59 May Sydney Open 1,879.21 June Club Competition 503.61 September Club Competition 645.50 October Men Single 3,174.40 November Club Final Competition 2,433.70 Sponsorship - UQ ACE Open 374.00 Subscriptions 148.00 Trophies 265.90 Tennis Ball Purchase 644.40 Total expenses 22,670.85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소식입니다. 2017년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연말 정 기 총회가 11월 29일에 모든 클럽 임원단 및 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종료되 었습니다. 올해의 공식적인 모든 행사는 종료 되었으며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클럽 임원들과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및 응원해 주신 가족 및 동료 분들께 감

신입생 모집 안내

•모집대상: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등록방법: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등록 신청 서를 보내드립니다. • 메일: sunshinekoreanschool@gmail. 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수업: 텀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 9:30~12:30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QLD

선샤인코스트 교회학교 • 시간: 매주 일요일 11:00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Total changes in equity of the association 565.34 Opening retained profits

Net profit attributable to the association 565.34

호주기독교대학 2018년 학생모집과 개강세미나

•박찬영: 0402 980 217 •노이영: 0404 902 270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2018년 학 생들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t profit attributable to the association 565.34

2017년 12월 시상 내역

문의 및 연락처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2018년 신인생 모집

Income tax revenue relating to ordinary activities

Closing retained profits 565.34

남자부 여자부 1등 : 김용모 1등 : 노이영 2등 : 한국희 2등 : 배명숙 3등 : 김세준 3등 : 신동숙 축하드립니다.

선샤인 코스트

Profit from ordinary activities before income tax 565.34

새 임원(2018년도) •회 장 : 김 용 모 •부회장 : 한 은 진

• 2월 20일, 5월8일, 7월 24일, 10월 2일 (저 녁 6시 30분 ~ 8시 30분)

호주기독교대학에서 2018년 학생모집을 시 작합니다.

2018년 2월 12일부터 18일까지(오전 9시 - 5시) 개강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놀이치료'에 독일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 득하신 놀이치료 전문가이신 명지대학 선우 현교수님을 모시고 개강세미나를 개최합니 다. 전문적인 과정으로 상담원들에게 많은 도 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강의 전달력과 실력 을 많이 인정받고 계신 교수님입니다. '가족 트로마'는 베스트셀러 '가족의 두얼굴' 저자이신 한동대학 최광현교수님을 모십니 다. 베스트셀러를 많이 만들어내시고 아주 바 쁜 일정이신 교수님을 특별히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8년 ACA와 PCA 미팅은

• OPD (Ongoing Professional Development) 로 시간당 2포인트 • 2월 8일 가족 트로마 (최광현 교수, 가족의 두 얼굴 베스트 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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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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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VOL 615 | 04 jan 2018

예금주 오구플라워홀딩스 주 내 디투케이클럽 이용하여 입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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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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