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3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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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MAR.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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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계부채비율 ‘위험’ 세계 2위 호주정부, 이민 신청자 사전 신원조회 움직임 장 애수당 신청 60% 거부 연간 76만명 수혜자

교통사고 산업재해 손 해 배 상 청 구 소 송 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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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계부채비율 ‘위험’ 세계 2위 스위스 호주 노르웨이 순 .. 한국 6번째

주의 가계부채(household debt)에 대한 위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1일 국제결제은행(BIS)과 옥스퍼드 이코 노믹스에 따르면 호주는 스위스에 이어 가 계 부채가 가장 많은 나라로 지적됐다. 세계 1-10위에는 스위스와 호주에 이어 노 르웨이, 캐나다, 뉴질랜드, 한국, 스웨덴, 태 국, 홍콩 그리고 핀란드 순이다. 이 10개국 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위험수위로 정한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 65% 기준선을 넘 어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필립 로우 RBA(호주중앙은행) 총 재는 “지난해 높은 가계부채 수준이 국가 경 제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JP모건의 톰 케네디 이코노미스트도 "많은 부채를 저소득 그리고 중간 소득층이 갖고 있고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많은 가구

가 이를 감당할 만한 능력이 없다"고 우려 했다. 경제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부채 증가율은 단기적으로 경제성장을 촉진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를 불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은행 연쇄 파산과 금융위기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한편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 이 기준금리를 잇달아 올리면서 가계부채 공포는 더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이자 상환 부담이 늘어나 어려움에 처하는 가계 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자부담이 늘어 가 계의 실질 소득이 줄면 민간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 늘어난 이자를 제때 못 갚아 파산 할 수도 있다. 파산하는 가계가 늘면 국가경 제에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소녀상은 여성들 고통에 대한 시각적 인정” 빌 크루즈 목사 ‘아시아연대회의’서 발제, 3월 서울서 15차 회의 ‘시소추’ 대표단도 참석

1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 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이 하 아시아연대회의, Asian Solidarity Conference)가 3월 7-9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실현되지 않은 정의, 일 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하여’다. 한 국과 북한, 대만, 필리핀, 동티모르, 인 도네시아, 중국, 네덜란드, 일본, 호주, 미국, 독일, 캐나다. 홍콩 등에서 참가 한다. 호주에서는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실 천추진위원회(이하 시소추, 공동 대표 박은덕, 염종영)’ 관계자들과 인권운동 가 빌 크루즈 목사(Rev. Bill Crews)가 참석한다. 2016년 8월 초 남반구에서 유일한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을 안치한 애쉬필드 유나이팅교회의 크루즈 담임 목사는 8일 호주측 특별 발제를 할 예 정이다. 19일 교회에서 만난 크루즈 목사는 “나

에게 소녀상은 전쟁 기간 동안 당한 많 은 여성들의 고통을 시각적으로 인정하 는 것이다. 모든 나라들이 이런 행위에 대해 잘못이 있다. 따라서 나의 의도는 특정 민족을 규탄하는 것이 아니라 피 해 여성들의 고통을 인정하자는 것이 다. 일본 커뮤니티에도 이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의 일본 커뮤니티가 소녀상 안치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또 호 주 정부와 관계 기관, 외교 경로를 통해 서, 유나이팅교단에도 압력을 넣고 항 의했지만 나의 입장은 분명하고 흔들리 지 않는다. 이들의 압력에 굴복해 피해 여성들을 실망시키고 고통을 배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진정 한 사과를 촉구할 계획인 크루즈 목사 는 “무언가 잘못을 했을 때, 가해자가 그 행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필요 가 있다. 이것이 이런 고통스런 이슈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계속적인 부인하고 진실을 은폐할수록 진정한 화해와 치유 기회를 저버리게 된다.” 고 사과를 망각한 일본을 꾸 짖었다. 그는 “내가 빼앗긴 세대의 피 해자인 호주 원주민 여성에 게 소녀상을 보여주었을 때 그녀는 ‘피해 여성들이 임신 한 아기들은 어떻게 됐나?’라 며 근심어린 표정으로 내게 질문을 했 다. 나는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아마도 모두 강제로 낙태를 했 을 수 있다. 나는 모른다. 그러나 그들 아기들 중 아무도 그들의 어머니가 당 한 고통을 겪지 않았기를 나는 기도했 다”고 말했다. 크루즈 목사는 “현재 교회 뒷마당에 있 는 소녀상을 대로변(리버풀 로드)과 붙 은 앞 정원으로 옮길 계획인데 이전 및

조경 공사 등 준비에 약 1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하고 “첫 한국 방문이기 에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교 지도자인 크루즈 목사는 엑소더스 재단(Exodus Foundation) 설립자 겸 이사장, 방송인으로 더 유명하다. 애쉬 필드 교회에 있는 이 재단은 노숙인 1 일 2식 제공 및 숙박알선, 교육 및 의 료봉사활동 등을 30여년 이상 지원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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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한인커뮤니티 ‘한인회관’ 마련 브리즈번시 소유지 200평방미터 단층 건물 임대

난 2월 24일 브리즈번에 위치한 Kuraby 에서 퀸스랜드 한인교민 역사 상 최초 한인회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윤 상수 호주 총영사, 백승국 대양주 한인회장, 던컨 팩 시정부 의원 등 정치인, 종교인, 기 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광훈 퀸스랜드 한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수십년간 학수고대하던 한인회관을 많은분 들의 도움을 통해 개관된만큼 만큼 앞으로 한 인교민사회에 더욱더 큰 발전을 기대해 본다" 며 "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교민분들이 한인 회관 개관에 앞서 바닥공사, 청소 부터 많은 물품 기부까지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 다." 고 퀸즐랜드 역사상 최초 한인회관 개관 소감을 밝혔다. 브리즈번 시장 Graham quirk 는 개관축하 영 상을 통해 "아시안태평양 도시정상회의 참석 등 브리즈번 지역사회의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인교민들의 한인회관 개관은 교민사회 뿐 만아니라 퀸즐랜드 주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랜드의 한 남성, 극 즈 적인 체포 과정에서 차 보닛에서 구출된 강아 지들

전에 수일 동안 웨이파 (Weipa)와 코엔 (Coen)에서 많은 재산 훼손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3월 12일에 케언스 치안 법원(Cairns Magistrates Court)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 강아지들은 먹 이를 먹고 함께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랜드에서 광우병과 즈 유사한 희귀 질병에 걸려 한 명 사망…

경찰은 자동차 보닛에 버려진 강아지 두 마리를 구조 하기 위해 불어나는 홍수에 뛰어들었다. 퀸즈랜드(Queensland) 경찰은 한 남자가 월요일 도 로 폐쇄 신호를 무시한 채 의도적으로 자신의 차를 퀸 즈랜드 북부에 위치한 코엔(Coen) 시의 아처 강(Archer River)으로 운전해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이제 5주 된 검은 색, 황갈색 강아 지들을 보닛에 남겨두고 차에서 강의 북쪽으로 헤엄 쳐 나왔다. 경찰은 그 강아지들이 불어나는 홍수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선임 순경인Ben Lloyd 가 그들을 구하러 갔다. 그 날 늦게, 경찰은 그 운전사를 강 근처에서 발견 했다. 그는 앞서 여러 차례의 범죄로 체포 중이었다는 말을 들었고 경찰은 그가 강으로 다시 뛰어들어 헤엄쳐 나 가려 했지만 쫓아가 그를 붙잡았다. 31세의Cairns 씨는 3건의 무면허 운전, 2건의 심각 한 경찰 공무 집행 방해,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채 등 록하지도 않고 운전, 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운전, 집 침입해 고의적인 손해와 절도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남성은 지난 일요일에 제리 깡통과 연료를 훔치기

기쁜일"이라며 "호주 다문화 사회 발전에 퀸 즐랜드 한인회관이 많은 기여가 있길 바란다" 고 축하를 전했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대형 비빔밥 비비기, 전통 놀이 체험, 한국 음식 판매 등 한인교민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인들도 참여하여 한인회관 개관의 기쁨 을 함께 나눴다. 우렁찬 농악기 소리로 한인회관 개관 축하공연을 연 브리즈 번 필굿(feel good) 농악기팀 정경오 단장은 " 이렇게 좋은날 우리 나라 전통 농악기로 잔치 에 함께할수있어 기쁘다"며 " 많은 교민 학생 들에게 한국문화를 지켜나갈 교육의 장으로 쓰여졌으면 좋겠다" 고 바램을 전했다. 퀸즐랜드주 한인교민 역사 이례 최초로 개관 된 한인회관은 노인들에게는 친목의 장소로,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의 장소로, 워킹홀리데 이에게는 정보공유의 장소로, 외국인을 비롯 한 2세대 교민자녀들에게는 한국문화 체험의 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매년 백만 명당 한 명꼴로 발생한다. 의인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Iatrogenic CJD)은 의 료 및 외과 수술 과정에서 감염될 수 있으며, 가족 크 로이츠펠트-야콥병(familial CJD)환자는 5-15%가 이 질환을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다. 초기 증상은 정신상태의 혼란이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다양하며 환자가 걷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발병 이후 대게 2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6개월 안에 사망한다. VCJD(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변종 CJD)는 광우병에 걸린 동물의 고기를 먹음으로써 감 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것은 호주 가축에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지 금까지 호주에서는 보고된 사람의 사례도 없다. 1996년과 2008년 9월 사이에 영국에서 167건, 프랑 스에서 23건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09건의 변종 CJD진단을 받은 바 있다.

리즈번 총영사관 내년 신설 기대

퀸즈랜드(Queensland)에서 광우병과 유사한 희귀 질병에 걸려 한 사람이 사망했다. 퀸즈랜드의 보건부 는 지난 달에 크로이츠펠트-야콥병(CreutzfeldtJakob disease (CJD)) 확증 된 사례를 발표했다. 급속히 진행되고 치명적인 신경 퇴행성 인간의 프리 온 질환인 CJD의 치료법은 없다. 대변인은 이 사례가 처음에 2017년 퀸즈랜드 보건부 에 보고되었으며 추가적인 테스트에는 수개월이 걸 렸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에 퀸즈랜드에서 10개의 신고가 접수되 었다고 말했다. 이 병은 1996년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광우병으로 더 흔히 알려져 있는 변종 CJD와는 혼동되지 않을 것이다. CJD의 고전적 변형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는데, 산발 크로이츠펠트-야콥병(Sporadic CJD)가 가장 흔하고

퀸즐랜드한인회 최대 역점 사업, 국민 청원 천여 명 동의 퀸즐랜드주한인회(회장 현 광훈)가 한국 청와대 국민소 통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제 안한 ‘퀸즐랜드 브리즈번에 총영사관을 설치해달라’는 청원은 1038명의 동의를 이 끌어냈다. 현광훈 퀸즐랜드주한인회 회장은 1월 17일 시작한 청 원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경 제 협력 지원, 퀸즐랜드주의 교민보호를 위해 브리즈번에 한국 총영사관의 설치 를 요청한다”면서 구체적인 4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경제협력 지원 필요성, 호주 교민 규모 2위로 한국 국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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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적자 시드니에 육박, 지리적인 필요성, 문화 인력 교 류 필요성이 이유로 제시됐다.. 특히 교민 규모와 관련 “2016년 외교부 집계 3만1500 명, 실거주자 4만5000명 예상”, “전체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절반 이상이 상주”, “정부에서 파악한 사 건사고가 총영사관이 있는 NSW 보다 많음” 등을 거 론했다. 또한 지리적인 필요성에선 “시드니총영사관에서 브 리즈번까지 1000km, 케언즈까지 1700km 이상 거 리”라며 “시드니총영사관 예산 부족으로 연간 단 6회 순회영사 실시 중”이라고 지적했다. 문화 인력 교류 필요성에선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 는 현지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 울 수 있는 기관이 1곳만 존재”, “교민 어린이들이 고 국의 문화와 언어를 잊지 않기 위해 정부의 관심 필 요” 등을 언급했다. ”대사관, 총영사관도 적극 공감” 청원은 “호주에서 두번째로 많은 재외국민과 방문자 가 있는 퀸즐랜드는 현재 한국의 공관으로부터 제대 로 된 영사서비스를 받고 있지 못하여 경제적인 손실 과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하루 속히 브리즈번에 총영사관을 설치해 교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리즈번 총영사관은 광산개발사업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고 한국의 국익을 위한 자원외 교를 펼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퀸즐랜드주한 인회는 2018년의 주요 목표를 영사관 설치로 잡고 연 중 꾸준히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원은 마감일인 2월 16일까지 한달 간 1000여명 이 동의하는데 그쳐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을 듣기 위한 20만명에 크게 모자랐다. 현광훈 회장은 21일 전화 통화에서 “총영사관 영사 분원 설치가 현 재 추진중인 최대 역점 사업이다. 호주대사관과 시드 니총영사관도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상수 주시드니 총영사도 “약 3만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고, 다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퀸즐랜드 브 리즈번에 분관이 설치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분관 설치를 위 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 캔버라에서 발생 찰 한 화재로 사망한 3명 의 신원 아직도 확인하 지 못하고 있어… ‘수사 난항’

경찰은 캔버라(Canberra) 교외의 한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40대 여성의 시신과 7세 이하 어린이 2명의 신원을 아직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7세 미만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2명과 40대 여성은 월 요일 오전 8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현 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후였다. 불길이 진압되고 처음에 경찰관들은 캔버라 북부의 교외에 있는 피터 코핀 가(Peter Coppin Street)의 집 안에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그 집의 내부에는 이미 사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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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구의 시신이 있었으며,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두 고 수사하고 있다. ACT사건 현장 감독관 형사 Scott Moller은 그 장면 을 끔찍하다고 표현했다. 경찰은 희생자들의 부검은 완료되었고 공식 신원 확 인 절차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ACT 경찰은 “현재로서는 우리는 그 세 사람의 신원 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없었다. 친척들로부터 연락을 받은 일이 없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관들이 적어도 4개의 점화 지점을 집 안에서 발견했다고 하는데, 이는 이 화재가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ACT 경찰은 “이번 사건은 매우 복잡한 수사이다.”라 고 말했다. 이어서 ” 이러한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 상황을 판 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 조사되고 있는 많은 방안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화재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누구 나 Crime Stopper 1800-333-000로 연락하기를 촉 구하고 있다. 익명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산 중개인 면허 취득 동 강화된다3월 중 NSW 상원 통과 예상

“$4짜리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터가 시드니에서 4백 만달러 주택을 매매하는 부동산 중개인보다 더 많은 훈련을 받는다”. 호주에서 부동산 중개인이 되는 것이 얼마나 쉬운가 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다음달 NSW 상원에서 부동산 중개인 자격강화법안 이 통과되면 부동산업계 근무를 위한 교육 요건은 이 전보다 약 600% 강화되어 앞으로 부동산 중개인이 되는 길이 어려워진다. 개정법에는 교육수준 강화, 에이전트 및 신탁 계정 감 독 등 관리자자격 강화와 이익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선물이나 이익, 특혜 금지 등이 포함된다. 또 부동산회사 수수료에 대한 투명성이 강화되고 임 대 및 부동산 판매 대금 별도 신탁 계정, NSW공정 거 래의 새로운 사기 방지 조치에 대한 신탁 계정 감사 요건이 강화된다. 부동산중개업협회(REI)의 리엔 필킹톤(Leanne Pilkington) NSW 회장은 "강화법안 시행을 위해 지 난 10년동안 노력해왔다. 현재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되기위해서 5일의 교육과정이 요구된다. 자격증 유지 에는 매년 4시간 재훈련을 이수하면 된다. 이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존 커닝햄 전 회장은"부동산은 훨씬 복잡한 환경, 법 률, 소비자 기대치를 포함하고 있다. 쉽게 취득한 교 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부동산 에이전트의 양산은 결 국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질 하락과도 연결되어 왔 다”고 지적했다.

오 게임에 중독된 한 디 26세 청년, 여자친구 강간 죄로 최소 5년 징역형 선고 받아

소유욕이 강하고 비디오 게임에 열광하는 빅토리아 주(Victoria)의 한 남자가 여자 친구를 강간하고 여자 친구의 옷에 불을 붙인 혐의로 감옥에 갔다. 26세 남성은 여자친구의 21번째 생일 파티에서 돌아 온후 여자친구를 두 번 강간하고 그녀의 티에 불을 붙 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목요일에 법원 판사는 그 남자는 전과가 없었고 강 간은 강력한 성적 취향과 관계가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판사는 최소 5년형을 선고했고 그 범죄는 비 난 받아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판사는 “이러한 행동들은 분명히 소유욕이 강하고 질 투심이 강하며 지배적인 남자의 행동이며 이 주의 정 부가 바꾸려고 애쓰고 있는 사람의 유형과 행동들이 다”라고 말했다. 이름은 알려지지 않은 그 남자는 또 한번 여자친구 의 뺨을 때리고, 그녀의 입을 찢어 놓은 죄도 범했다 고 밝혀졌다. 판사는 그 남자가 과거에 마약 LSD중독자였으며 사 실상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 남자는 가석방 자격을 얻기 전 최소 5년의 징역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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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리 여자아이 성폭행 살 혐의로 한 남성 기소… 여자아이는 현재 혼수 상태

2살인 테넌트 크릭(Tennant Cree)의 한 여자아이가 심각한 성폭행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있은 후 애들레 이드 여성 및 아동 병원(Adelaide’s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에서 혼수 상태에 빠졌다. 20일, 20대 초반인 한 남성이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테넌트 크릭 지방법원(Tennant Creek Local Court)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에 출두했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 사건으로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고 전해졌다. 여자는 금요일에 앨리스 스프링스 병원(Alice Springs Hospital)으로 이송된 후 토요일에 더 많은 치료를 위 해 애들레이드로 이송되었다. NT 보건부 대변인은 성폭행 혐의가 이 여자아이의 부 상에 대한 원인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NT 경찰 협회의 회장Paul McCue는 이 사건을 비극 적인 사건으로 평했다. 그는 “우리의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은 안전한 환 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테넌트 크릭(Tennant Cree)과 같은 지역은 범죄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 할 수 있는 썰물과 밀물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여름에는 전 통적으로 범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경찰 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한정된 자원으로 이것과 싸우 기 위해서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계속해서 한 다.”고 덧붙였다. McCue씨는 “경찰이 해결책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 다른 기관들과 일반 국민들도 그들의 역할을 하고 안전한 공동체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 했다.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안전한 가정 환 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외에는 이런 상황을 계 획하기가 어렵다.” McCue씨는 가족들, 지역 사회 그리고 정부 부서들이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서로 결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 살짜리 여자아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 된 남자는 4 월 19 일 앨리스 스프링스 (Alice Springs) 법원에 다 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적인 유방 확대 수술 명 로 인한 살인으로 기소 된 여성, 보석으로 풀 려나…

치명적인 유방 확대 수술로 인한 살인으로 기소된 두 번째 여성에게는 보석이 허가되었고, 시드니 미용실 주인의 죽음의 원인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호주에서 허가된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중국인 의사 Jia Shao와 간호사이자 미용사인Yueqiong Fu 는 35세Jean Huang의 살인혐의로 기소되었다. Huang씨는 2017년 8월 30일에 그녀의Chippendale 사업장에서 수술을 받다가 심장 마비를 일으켜 사망 했다.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NSW)대법원에서 판사 Natalie Adams는 Shao(34)씨를 그녀의 위험을 평가 하는데 다소 인위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 면서 보석으로 석방시켰다. Fu(29)씨Fu는 이전에 보석으로 석방되었지만 현재 빌라우드 이민 구치소(Villawood Immigration De-

tention Centre)에 구금되어 있다. 최근 클리닉에서 미용 수술을 하고 시드니(Sydney) 간호학 학위를 받고 졸업 한 Fu씨의 변호사는 이전에 그녀가 Shao의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Shao의 보석에 반대하는 검찰은, 그녀가 Huang씨에 게 일어난 일에 관해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사람이 며 그 책임은 그녀에게 있다고 말했다. Huang씨는 수술 도중에 일어나 “나는 여전히 고통을 느끼고 있다. Tramadol(진통제)를 더 주세요.”라고 말했다고 그는 말했다. 이용 가능한 자료에 따르면 적어도 4가지의 사망 원 인이 있었다고 판사는 말했다. 그것은 고통을 잘 참지 못하고 더 많은 진통제를 요 구한 Huang씨에게 주어진 진통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사망은 유방에 삽입된 보형물 자체에 의한 것 일수도 있고, 혹은 사망 전에 하얀 알약을 먹었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시술 전에 복용한 다른 약물, 혹은 국소 마 취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Shao 씨의 법정 변호사인 Peter Skinner은Huang씨 가 수면제를 복용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판사는 Shao씨는 457 비자로 호주에 막 도착했고, 비 록 호주에서 의사 자격을 갖추지 못했지만, 분명 중국 에서 여러 번 가슴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복잡한 특징 중 하나는 사망 원인을 보 여 주는 부검 보고서가 아직도 없다는 것이다.” 사후 조사가 실시되었지만 사망에 기여할 수 있는 여 러 가지 문제로 인해 특정 두뇌 샘플을 평가하기 위해 신경 전문가와 상의했다. 그 여성들은 5월 31일에 다시 법정에 출두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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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스의 한 여성이 차에서 숨진 채 발견…

‘치킨버거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

퍼스(Perth)의 한 여성이 그녀의 차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다. 사망 원인은 치킨버거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 된다. West Australian는 47세의 이 여성이 카라와라 패스 트 푸드 점(Karawara fast-food outlet)에서 버거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경에 산 것으로 추정되며, 이 를 먹기 위해 워터 포드 플라자(Waterford Plaza)에 주차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나가던 사람에 의해 사망한 지 3시간이 지나 서 비로소 발견되었다. 그들은 버스에서 막 내렸을 때 그녀가 운전석 핸들 위 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차가 잠겨 있어 그들은 상점 경비요원에게 도움을 요 청했다. 그들은 차 창문을 부수었고 먹지 않은 버거 절반을 그 녀의 무릎에서 발견했다. 구급차가 도착하고 로얄 퍼스 병원(Royal Perth Hospital)로 이송 중에 긴급 구조 요원들이 심폐소생 술을 시도했지만, 그녀는 병원 도착 직후에 사망했다. 그녀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 명의 아이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 한 조사가 행해질 것이다.

차 세계 대전 당시 폭 2 파되지 않은 폭탄, 시드니 하버에서 잠수부에 의해 발견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폭파되지 않은 폭탄이 시드니 하버(Sydney Harbour)에서 두 명의 잠수부에 의해 발견되었다. 다이빙의 강사인 Tony Strazzari는 친구 Paul Szerenga와 함께 21일 아침 파이어몬트(Pyrmont)에 있는 존스 베이(Jones Bay)근처를 탐사하던 중에 우 연히 두꺼운 침전물에 깔려 있는 크기가 약 40-50cm 인 장치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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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trazzari씨는 “나는 그저 진흙탕 속을 이리저리 뒤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매우 무거운 어떤 물건을 발견했고 진흙 탕에서 그것을 꺼내서 그것이 폭탄인 것을 알아차렸 다.”고 덧붙였다. Strazzari씨는 총알과 총을 발견한 적이 있었지만 이 번 주에 발견한 것은 지금까지 발견한 것들 중에서 가 장 이상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해안가로 가지고 와서 Szerenga씨 와 함께 경찰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지만, 그는 폭발에 대해 그리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심하게 두드려 보거나 뭔가를 할 수도 있었지 만 나는 전문가들을 부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 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장치를 검사하기 위해 군 요원들이 투입됨 에 따라 피라마 공원(Pirrama Park) 인근에 출입 금 지 구역을 설치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NSW) 경찰 대변인은 “그것은 국 민들에게 아무런 위험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었고 호 주 방위군에 의해 압수되었다.”고 전했다.

니(Sydney) 서부의 드 한 공립 학교, 이민에 관한 ‘불쾌한’ 숙제에 대해 사과

시드니(Sydney) 서부의 한 공립 학교는 5학년과 6학 년 학생들이 호주가 너무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이 고 있는지를 묻는 숙제를 받았다고 불평하는 학부모 들에게 사과했다. 왈란 공립 학교(Whalan Public School)은 지난 주 학 생들에게 이민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묻는 7개의 선 택 과목 과제를 부과했다. 마지막 질문은 학생들에게 “매년 호주로 오는 이주민 의 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나요, 너무 낮다고 생각하 나요, 아니면 거의 알맞다고 생각하나요?” 였다. 부모들은 11살짜리 학생들이 그러한 질문을 받고 놀 랐다고 말하면서, 그들의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페이 스북(Facebook)에 글을 게시했다. 한 여성은 “나는 여전히 그들이 11, 12세의 아이들에 게 어떻게 그런 질문을 했는지 당혹스럽다.”라고 썼 다. 화요일, 학교는 조사가 야기될지도 모르는 어떤 위 법 행위에 대해 사과하는 편지를 학부모들에게 배포 했다. “이 설문 조사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호주와 호주 사 람들에 대한 그들의 현재 생각을 반성하라고 요구하 는 것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공개적인 심문 방식은 교실에 서 가르치고 있는 수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학부모들로부터 약간의 성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학교 측은 이 문제들이 좀 더 개방적이어야 한다는 것 을 인정하면서도 5학년, 6학년 교실에서 진행된 수업 들은 현재의 학습 계획 문서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울리고 끊긴다… 번 이민자, 전화 사기 당할 위험성 높아

최근 호주에서 ‘한번 전화가 울리고 끊기는’ 일명 완기 리(wangiri) 사기 전화 신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 고됐다. 특히 이민자들이 사기 전화에 속을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1945207976.jpg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한번 전화가 울리 고 끊기는’ 일명 완기리(wangiri) 사기 전화 신고가 늘 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의 델리아 릭카드 부위원장은 “최근 들어 해외 전화번호를 이용한 사기 전화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릭카드 부위원장은 “해외 전화번호로 전화가 걸려오 고, 한번 울리고는 끊긴다”라며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당신이 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 다. 전화를 받지 못한 모르는 국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 면 사기꾼들은 가능한 오랜 시간 동안 통화를 유지하 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전문가인 발렌스 퀸 씨는 “음악을 연주하거나, 별 점을 봐주기도 하고, 전화기를 든 채 그냥 기다리 게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퀸 씨는 “마치 1300 전화 방식처럼 통화 요금을 물게 된다”라며 “전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더 많은 요금을 내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기꾼들은 기본적 으로 1분당 전화 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퀸 씨는 본인도 “지난주에 쿠바 국제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지만 쿠바에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않았다”라며 “이 같은 전화에는 절대 응대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1월 이후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가 이같은 전화 사기를 신고받은 건수는 190여 건에 이른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측된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의 델리아 리카드 씨는 이민자 들이 이 같은 사기에 속을 위험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 부했다. 리카드 씨는 “만약 이민자들이 전화번호를 봤을 때 자 신의 고국 국가 번호이거나, 해당 국가 번호에 아는 사람이나 친척이 있다면 전화를 걸어 볼 가능성이 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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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우 높다”라며 “다문화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더 위험 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텔스트라는 “알지 못하는 해외 전화번호로 걸려 온 전화에는 응대하지 말라”라고 경고하며 모르는 전 화번호는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옵투스는 피해를 경험한 경우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금융사기 감시기구인 스캠워치(ACCC's Scamwatch) 로 신고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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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호주서 전기차 이 배터리 원료 수입 장기계약

배터리 사업 전체 필요 물량의 90% 수준이다. 코발트, 니켈은 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배터리 는 전기차 생산 원가의 약 50%를 차지한다.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 [SK이노베이 션 제공=연합뉴스] 다만 최근에는 코발트 등의 글로벌 수급이 불안정해 안정적인 공급처가 절실한 상황이다. 코발트는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주로 생산되지만, 현지 정세 불안으 로 가격이 연일 등락하고 있다. 호주는 콩고에 이은 코발트 주요 생산지로 꼽힌다. 세 계매장량의 15%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SK이노베이션이 공급받게 된 황산코발 트와 황산니켈은 추가 공정이 필요 없어 생산 비용 절 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발트와 니켈은 대개 배터리 원료로 활용되기 전에 황산화 과정이 필요한데 이번 호주산은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파문 퇴진 바나비 도 조이스 후임에 마이클 맥코맥

SK이노베이션[096770]이 호주에서 자동차용 배터리 원료인 코발트와 니켈을 대량으로 들여온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호주의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 체인 ‘오스트레일리안 마인즈(AM)’와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구매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7년이며 6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국내 전 기차 배터리 제조업체가 해외 원재료 생산업체와 이 같은 장기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0년부터 호주 퀸즐랜드 ‘스코니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황산코발 트 1만2천t과 황산니켈 6만t을 매년 공급받게 된다. 스코니 프로젝트는 AM이 운영 중인 광산이다. 이번에 구매하기로 한 코발트 물량은 SK이노베이션

보좌관과의 외도 파문으로 국민당 당수직과 부총리직 에서 불명예 퇴진한 바나비 조이스 전 부총리의 후임 에 마이클 맥코맥 현 보훈부 장관이 선출됐다.

국민당은 26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해 현 보훈부 장 관인 마이클 맥코맥 의원을 신임 당수로 선출했고, 의 총 직후 맥코맥 의원은 즉각 연방 부총리 겸 국민당 당수에 취임했다. 이날 국민당은 맥코맥 의원을 후임 당수로 만장일치 로 추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원총회 개회 직전 강 성 우파 조지 크리슨텐슨 의원이 당수 경선에 나서면 서 결국 표결에 부쳐졌다. 임시의장을 맡은 국민당 원내총무 미셸 랜드 의원은 “표결 결과 맥코맥 의원이 당수로 선출됐다”고 발표 했으나 구체적인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 았다. 미셸 랜드 의원은 “우리 당은 표결 결과만 발표할 뿐 투표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크리스텐슨 의원은 누구보다 국민당을 사랑하 는 의원으로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합리적으로 당권 도 전에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 마이클 맥코맥 의원이 국민당 신임 당수 겸 연방부 총리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즉각 인 사를 건넸다. 그는 “자유당 연립의 협력과 공생 관계는 미래를 향한 장기적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나비 조이스 전 연방부총리는 이날 부총리직 사퇴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일반 평의원으로 남게 됐 고, 오늘 표결에도 참여했다. 조이스 전 연방부총리는 그동안 “외도 문제는 지극히 사생활 문제에 불과하다”며 부총리직 사퇴 요구를 완 강히 거부했으나, 자신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민원 이 공식 접수됐다는 언론 보도가 터져 나오자 결국 사 퇴 압력에 굴복했다. 즉,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직후 국민당 내부적으로 사 퇴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자 결국 이를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실 대변인은 바나비 부총 리를 겨냥한 추가 성희혹 의혹에 대해 “조이스 부총리 는 한 마디로 터무니없고 지극히 명예훼손적인 허구 로 일축했다”고 입장을 밝히는 등 버티기 무드를 이 어간 바 있다.

‘얼굴이 여권’..생체정보 인식기술 시범 실시 5월 시드니공항 세계 최초 ‘여권 없는 시대’ 개막

굴이 여권인 즉 ‘여권없는 시대’ 가 세계 최초로 호주에서 현실화 될 전망이다. 호주 언론들은 22일 “5 월부터 시드니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해외 출국자들은 생체정보를 인식(biometrics)하는 카메라를 통과하는 것만 으로 여권검사 없이 곧바로 비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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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프 컬버트(Geoff Culbert) 시드니 공 항 신임 CEO는” 시범적으로 실행하는 생체인식 테스트(biometric testing)의 최종 목표는 여권없는 여행이다. 이제부 터 승객들의 얼굴이 여권이며 탑승권이 다. 여행에 혁명을 일으키는 생체정보인

식 기술 적 용은 전 세 계에서 아 마 호주가 처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말 까지 시범 시행에 참 여할 퀀타 스 승객들 은 서버인 클라우드에 저장된 여행자들 의 생체인식 정보를 통해 체크인 및 화 물 여행가방 보내기, 보안 심사, 공항 라 운지 및 탑승구 등 여섯 단계를 여권없 이 통과할 수 있다(그림 참조). 시드니 공항측은 “시범적 테스트가 성 공하면 다른 공항에도 신속하게 적용한

다”고 밝혔다. 또 5월에 시작하는 시범 테스트에 참가 희망 승객은 먼저 호주 국경경비대에 등 록해야 한다. 승객의 사진 제공 여부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컬버트CEO는 "개인정보 보호 사안에 대 한 좀 더 면밀한 검토를 남겨두고 있지 만 여권없는 여행은 과정의 간소화는 물 론 스마트 폰의 안면 인식기술 이용으로 집에서의 체크인 단계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우리 갈(Uri Gal) 교수(시드니대)는 “얼굴 인식 기술 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이제와는 다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저장 방법과 장소, 해킹 및 도용여부를 확인하기위 한 적절한 법적 보호 장치가 반드시 선 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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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개축 시장 활성화 택 예상MBA “향후 5년 연 간 88억불 지출 전망”

주택경기가 둔화되면서 증개축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 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호주건축사협회(Master Builders Australia : MBA) 는 “주택소유주들이 향후 5년 동안 연간 88억 달러, 즉 2023년까지 440억 달러를 주택수리, 증개축에 지 출할 것”이라면서 “올해 주택증개축 시장은 호황을 맞 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지출액이 83억 달러로 10년 중 가장 높았다. 다만 집값 하락세와 소비자 심리 약세가 주택 증개축 수요를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MBA의 매튜 폴록 전국 매니저는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 신축 시장이 약화되면서 증개축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애들레이드, 퍼스, 남호주의 증개축 시 장은 침체기에서 성장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년 동안 예상을 초월한 거의 20만채 이상의 신 축 주택이 건설됐다. 2017-18년 19만5천채 신축 주 택이 예상된다. 호주주택산업협회(HIA)의 팀 리아든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 “2019년까지 증개축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지 못할 것이지만 2020년부터 5.7% 증가할 것”으로 전 망했다. 주택 매매에 수반되는 평균 5만 달러의 인지세(stamp duties) 지출 부담도 증개축 수요 증가를 부추기는 요 인이다. 호주인의 약 30%가 증개축에 평균 7만~20만 달러 를 지출했는데 이중 1/3은 새로운 부엌으로 업그레 이드를 했다.

해 ‘중국인, 인도인 난 방문객… 기록적인 증 가세’

지난해 호주를 방문한 중국인 방문객의 수는 전년 대 비 13.3% 증가했다. 같은 시기에 호주를 방문한 인도 인 방문객의 수는 15.3% 급증했다. 지난 1년 동안 호주를 방문한 중국인과 인도인의 수가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본토에서 호주 를 방문한 방문객의 수는 전년 대비 13.3% 늘어난 1,382,800명을 기록했다. 인도인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5.3% 상승한 302,9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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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인 방문객의 수는 인도인 방문객에 비해 108만 명 정도가 많지만 여행 업계는 인도인 관광객 의 빠른 증가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도는 향후 몇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 는 나라 중 한 곳이 될 것이고, 1인당 국내 총생산 역 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의 기회가 더욱 늘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커먼웰스 은행의 라이언 펠스맨 수석 경제학자는 “최 근 호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시드니와 멜버른에 있 는 가족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조언하며 “일부 는 멜버른 크리켓 경기를 보기 위해 호주를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9월을 기준으로 1년 동안 타즈매니아를 방문한 중국인 방문객의 수는 전년 대비 40%가 급 증한 것으로 보고됐다. 펠스맨 경제학자는 “최근 중 국 방문객들의 급증과 함께 중국 본토와 호바트 간 의 직항 노선 개설에 대한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비자법 위반 처벌 대폭 강화한다

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 해운사 엔와이케이(NYK: Nippon Yusen Kabushiki Kaisha)는 카르텔 혐의로 기소돼 2500만 달러 이상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 이는 100여년 동안 호주에서 두 번째로 형사 기소(criminal cartel prosecution)된 사례였는데 NYK는 세계 최대 및 가장 오 래된 해운사 중 하나다. 또 다른 일본 해운사 케이-라 인(K-Line)도 연방 법원에서 소송 중이다. 심스 위원장은 해운사들의 카르텔 불법 행위를 형사 기소한 것처럼 금융권 특검으로 확대될 것인지에 대 해서는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ACCC는 페이스북과 구글 등 디지털 플랫폼의 기존 미디어에 대한 영향에 대한 조사를 할 계획이다. 검색 엔진, 소셜미디어, 다른 인터넷 집합체들이 미디어와 광고 시장에서 경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조사 할 계획이다. 1차 보고서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주정부, 이민 신청자 사전 신원조회 움직임

ACCC, 기업 벌금 110만→1000만불 조정 법안 상정

호주소비자보호기관인 ACCC(호주경쟁소비자위원 회, 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가 소비자법(competition law) 위반 시 벌금 을 대폭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ACCC는 법제화 가 올해 추진할 우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의회에 상정한 새 법안에서 ACCC는 기업의 소비자법 위반 벌금을 현행 최고 110만 달러에서 1천만 달러로 거의 9배 급증 또는 매출액의 10%로 상향 조정을 요 구했다. 개인 벌금도 22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로드 심스 ACCC 위원장은 “특히 대기업들이 소비자 를 오도할 경우, 막대한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 기 때문에 대기업 벌금을 대폭 늘려야 한다. 대기업 문화와 소비자 대우 개선을 위해 벌금 강화가 시급하 다”고 강조했다. 법안에 포함된 소비자 보호 조치는 다음과 같다: • 소비자 보증 권리(consumer guarantee rights)를 오도하는 기업 방지 조치 • 에너지 공과금을 포함한 생활비 이슈 치중 • 금융서비스 분야 경쟁 이슈 • 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에서 소비자 이슈 • 신차 판매에서 소비자 이슈 •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 상품 안전 결과 보장 • 타카타 에어백(Takata airbags) 리콜 관련 이슈 • 농업의 경쟁 및 소비자 이슈 • 상업용 건설에서 경쟁 이슈 심스 위원장은 “OECD 회원국들과 호주의 벌금을 비 교하면 ACCC의 과거 처벌이 너무 가벼웠고 이런 상 황에서 합의를 한 사례가 많았을 것”이라고 문제를 시 인하고 “벌금이 적절할 때까지 합의를 하지 않을 것”

연방정부가 권한이 한층 강화된 내무부로 하여금 이 민 신청자들에 대한 사전 신원조회 절차 강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자유당 연립정부의 내무부가 호주 이민 희망자가 이민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즉각 적으로 이들의 전력과 신원조회를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이민 희망자들이 호주식 가치관 공 유와 사회적 통합의 가능성 여부를 타진한다는 방침 이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마이클 페줄로 내무부 행정차관 은 “정부가 이에 대해 적극 검토중이다”라고 시인했 다. 페줄로 차관은 “호주 시민권 취득은 물론 호주로의 이 민에 앞서 정부가 다양한 첩보 수집을 통해 이민 신청 자의 신원조회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것이 해당 부처의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과적으로 이민 심사가 사전 심사, 서류 심사 그리고 시민권 신청 심사 등 3단계로 확대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내무부의 이같은 움직임과 관련한 관련 법규 초안나 사전 토의는 아직 이뤄진 바 없다. 내무부는 연방정부의 최근 개각을 통해 이민부와 국 경보호부 등을 총괄하는 등 가장 막강한 권한을 지닌 부처이다. 한편 시민권부의 알란 터지 장관은 “이민자들이 시민 권을 신청할 때까지 정부의 심사가 지속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라 고 부연설명했다. 한편 이민부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약 19만명의 신규 이민자들을 받아 들였고 이들 대부분은 기술이민 및 가족 초청에 의해 호주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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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전문가가 바라본 호주 달러화 전망

호주의 저명한 금융자산전문가가 호주 달러화 가치의 추가 하락을 전망했다. AMP 캐피탈의 글로벌 고정자산분석본부의 이안 데 켈 본부장은 패어팩스 미디어와의 심층 인터뷰에서 ‘ 호주 달러화 가치의 추가 하락’을 전망하면서 “헤지펀 드의 호주 달러화 가치 평가 속도가 매우 둔화됐다” 고 진단했다. 이런 맥락에서 데켈 본부장은 “올해말까지 호주달러 화의 가치는 미화 73센트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 다봤다. 이안 데켈 본부장은 AMP 캐피탈의 1790억 달러의 펀드 가운데 520억 달러를 관리하는 금융계의 큰손 이다. 그는 “호주 경제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결국 호주달러화 가치의 하락이 예상된 다”고 덧붙였다. AMP는 호주의 인플레이션률이 여전히 호주중앙은행 (RBA) 예상치를 밑돌고 있어 통화정책이 완화될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 가 3.9%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호주달 러화 가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달러화 가치는 이달 들어 3% 포인트 하락하면 서 주요 외화가운데 미화 대비 두번째로 저조한 실적 을 기록했다.

기증상과 열, 발진 등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경 고하며 “만약 증상이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의사나 병 원 응급실로 바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홍역은 광범위한 백신 사용으로 드문 질병 이지만 해외에서 오는 여행자를 통해 호주로 유입될 수 있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아 접촉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다. 환자의 기침, 재채기, 콧물, 침 등에서 바이 러스가 나와 공기를 떠다니며 전염될 수 있다. 특히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면역력이 감소한 경우에는 감 염이 쉽고 증상이 심해지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 [멜번 홍역 감염자 방문 장소] 2월8일–단데농 센터링크(오전 8시-오후 5시) 2월9일–단데농 센터링크(오전 8시-오후 5시) 마운틴 게이트 크리켓 클럽(오후 6-8시) 댄 머피 로우힐(오후 8시 30 분) 10일–페어힐스 하이스쿨 농구경기장(오전 9시 30-10시 30분) 로우빌 세컨드리 칼리지 농구경기장(오후 2시 30 분-3시 30분) 11일–밸그레이브 크리켓 그라운드(오전 11시 30 분-오후 6:30분) 12일-ABC 의상 대여, 완티나 사우스(오후 3시-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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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1위, 미국 16위, 일본 20위, 한국 51위 “호주, 돈세탁 정치기부금 등 문제“

“제과.화훼업자.사진사 혼례 서비스 거부권 허용 해야” 조사위원회 3월말 건의안 정부 제출 예정

멜번 보건당국이 전염성 질환인 ‘홍역(measles)’ 경고 를 발령했다. 보건당국은 멜번의 단데농, 로우빌, 녹스필드, 벨그 레이브, 완티나 사우스 남동부 주민들에 대해 홍역 주 의를 당부했다. 홍역 증상을 보인 한 남성은 2월 8~12일 사이 센터링 크와 크리켓 경기장, 농구 경기장 2곳, 대학병원 및 옷 가게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렛 서튼 멜번 보건국 부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감

주 국가청렴도 13위.. 하락세

릭교회 동성결혼식 톨 관련 ‘종교 자유보호’ 강력 요구

번 남동부 ‘홍역’ 주의보 발령

감염 남성 8-12일 단데농 일대 방문

보충하고 성직자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도 록 요구했다. 또 가톨릭교회 소속 학교들은 성적소수 자의 성교육을 하지 않고 가톨릭교리(Catholic doctrine)에 따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교회 소속인 미션 스쿨이 성적소수자(LGBTI)의 성교 육을 금지하는 권한, 성전환 학생들의 교복 착용 또는 성전환 후 성별에 따른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 하는 권한도 포함됐다. 33쪽의 건의안에서 피셔 대주교는 “호주 사회에서 종 교인들에 대해 관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하 고 “종교 자유 보호 조치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그는 23일(금) 조사 위원회의 종교인 패널에 출 두할 예정이다.

호주 기독교계 최대 종파인 가톨릭교회가 동성결혼 과 관련해 종교의 자유 보호 조치를 정부에 강력 촉 구했다. 가톨릭 시드니대교구장인 앤소니 피셔 대주교는 이 번 주 정부에 제출한 건의안에서 혼례 연관 비즈니 스를 하는 사람들이 종교적인 이유로(on religious grounds) 동성결혼 혼례식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했다. 이에는 결혼식 케익을 만드는 제 과업자(bakers), 화훼업자(florists), 사진사 등이 포 함됐다. 또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종업원을 고용하는 것을 고용주가 거부할 수 있는 권한도 포함 됐다. 조사 위원회는 결혼법 개정으로 인한 종교계 등 여파 를 완화할 목적으로 출범했다. 각계 건의안을 종합 검 토 후 3월말 정부에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변호 사 출신인 필립 러독 전 연방 의원(이민, 법무장관 역 임)이 위원회를 주관한다. 건의안에서 피셔 대주교는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는 연방 법규 신설과 성적차별법(Sex Discrimination Act) 38조의 강화를 촉구했다. 신설 법규가 주법을

국가 청렴도를 나타내는 ‘2017세계 부패 순위’에서 호 주는100점 만점에 77점으로180개 국가 중 13위를 차 지했다. 한국은 51위(54점)로 국가 청렴도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 반부패운동을 주도하는 비정부단체인 국제투 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이하 TI)가 ‘2017년국가별 부패인식 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이하 CPI)’를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국가는 뉴질랜드였고 덴마크 가 2위 그리고 핀란드, 노르웨이, 스위스가 공동 3위 를 차지했다. 호주 13위, 미국 16위, 일본 20위였다. 호주는 2016년 12위에서 한단계 하락했다. 2012년 85점을 얻은 이래 지난 6년에 걸쳐 8포인트 하락 중 이다. 안토니 휠리(Anthony Whealy QC) 호주 국제 투명 성기구 의장은 “공공 부문에서의 부패수준을 측정하 는 CPI 순위에서 호주는 돈세탁, 내부 고발, 정치 기 부금 등 부패와 뇌물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 및 공적 자금으로의 전환에서 실패한 것’이 하락의 주 원인”이 라고 설명했다. 2016년 37위에서 52위로 급락한 한국은 2017년 박 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재벌의 정경유착 등으로 추락 이 예상됐다. 셀레나 릴리화이트 (Serena Lillywhite) 호주 국제 투 명성기구 CEO는 “현재 호주의 정치 및 공공 분야에서 가장 부각되고 있는 부패는 정치인들의 여행경비 남 용, 외국인 정치기부에 대한 규제 미비, 국가 계획 사 업승인의 이권 다툼, 광업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서의 부당 로비와 이에 관련된 정치인들의 권력 남용 등”이라면서 “부패의 과감한 척결을 위한 국가적 노 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주는 연방 차원의 독립부패방지위원회(ICAC)가 필 요하다는 주장이 오래 전부터 제기됐다. 한편, 180개 조사 대상국 중 최악 5개국은 예맨, 아프 가니스탄, 시리아, 남수단, 소말리아였다. 국제 투명성기구는 “ 2017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통 해 60 억 명 이상이 부패국가에서 살고 있다. 대부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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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의 국가들이 부패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언론을 보호하지 못했다. 부패가 초래하는 불의를 폭로하는 표현의 자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비 조이스 부총리, 나 국민당대표직 사퇴

23일 “평의원으로 남겠다” 발표 전 여비서와의 혼외 관계로 사임 압력을 받아온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 겸 국민당 대 표가 새롭게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다음 날인 24일(금) 오후 전격 사임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지역구 인 아미데일(Armidale)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 부총리 겸 국민당 대표직을 내려놓 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주 이상 버텼던 조이스 스캔들은 ‘자진 사퇴’ 로 일단락됐다. 각료에서 평의원(back bench)이 된 조이스 전 부총 리의 연봉은 41만 6천 달러에서 연간 약 20만 달러 로 줄어든다. 데일리 텔레그라프지는 23일(목) 서호주 여성이 조이 스 전 부총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의혹을 보도 한 것이 사임의 결정타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인, 필리핀서 인신매 매로 종신형 선고

51세 드류 쇼브룩 아동포르노 제작 혐의

필리핀 법원이 인신매매와 아동 포르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호주인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21일 필리핀 법원은 세부에서 열린 재판에서 호주인 드류 프레드릭 쇼브룩(51세)과 필리핀인 레슬리 앤 페 르난데스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2013년 필리핀 국가수사청에 의해 체포됐 으며, 체포 당시 이들이 임대한 세부의 3채의 아파 트에선 포르노제작에 동원된 15명의 소녀가 구출됐 다. 호주인 쇼브룩은 2011년부터 필리핀에서 거주하 며 사업체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타나호 세부 법무관은 “이번 판결은 온라인을 통한 아동 성 착취와 인신매매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라고 밝힌 후 “내외국인 구분 없이 필리핀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포르노를 만든다면 이에 대한 분명한 책 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사법선교회(International Justice Mission)는“쇼브룩이 자신의 사건과 관련된 증인들에게 증언거부를 요청하며 뇌물을 주려고 시도 를 했다”고 밝히며 “이번 판결은 필리핀에서 아동 성 착취와 급성장하는 사이버 섹스 산업을 종식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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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력의 사례”라고 환영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 성 착취로 인한 피해자 의 80% 이상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에 아동 성범죄 전력으로 등록된 사람은 약 2만 명이다. 지난해에는 거의 800명의 범죄 전력자들 이 해외를 다녀왔으며, 이들 중 약 40%는 당국에 통보 할 의무를 어기고 여행에 나섰다. 이에 연방정부는 아 동 성범죄 전과자 약 2만 명의 출국을 제한하고 있다.

가야하는 중저가 패키지 여행지를 벗어나도록 유도하 고 있다”고 말했다.

수당 신청 60% 거부 애 연간 76만명 수혜자, 163억불 예산 점유

국 시장 겨냥한 호주 관광 마케팅 강화

작년 78만1천명 방호..방문객수 3위, 37억불로 지 출액 2위

호주 관광 시장에서 1, 2위는 중국인과 뉴질랜드인이 며 미국이 3위를 점유한다. 지난해 1-12월 호주를 방문한 미국인은 78만1천여명 으로 전년도보다 9% 이상 증가했다. 미국인들이 호주 시장에서 지출한 돈은 약 37억 달러였다. 19일 호주 관광청(Tourism Australia)은 고소득층 미국인 방문 객들이 2020년까지 연간 60억 달러를 지출하도록 마 케팅을 하자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의 일환으로 호주 관광청은 이번 달 미국내 최대 스 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수퍼보울(the Super Bowl)에 서 무려 3500만 달러의 광고를 할 예정이다. 이 게임 은 약 1억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60초 당 광고비가 6백만 달러다. 6분동안 광고를 하면 배정 된 3500만 달러 예산이 모두 지출되는 셈이다. 관광청은 미국 시장에서 큰 힛트를 친 호주 영화 ‘악 어사냥꾼 던디(the Crocodile Dundee)’를 다시 내세 워 미국인들이 호주를 방문하고 싶다는 자극을 받도 록 유도할 계획이다. (사진 참조) 1980년대 이 영화 시 리즈의 주인공 폴 호간의 “컴 세이 그다이(Come Say G'Day)” 켐페인 이후 최대 규모의 예산을 배정했다. 호간은 크로코다일 던디 영화 시리즈의 힛트로 스타 덤에 올랐고 재력도 막강해졌다. 이번 주 말콤 턴불 총리와 함께 미국을 방문하는 스티 븐 치오보 통상 및 관광장관은 “미국인들에게 큰 인기 를 모았던 크로코다일 던디 주제의 호주 관광 홍보는 적절하다고 본다.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 증대, 환률 (미화 강세 유지), 항공비 경쟁력 등 항공여행 편의성 이 개선되면서 미국인 관광객들의 호주 관광 문의와 부킹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존 오설리반 관광청 대표는 “미국인 관광객은 지출액 기준으로는 2위, 방문객수로는 3위를 점유하면서 호 주 관광업에서 항상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특히 고소 득층 관광객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가족, 특별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여행사 인 서던 월드 오스트레일리아(Southern World Australia)의 데이비드 아모르 사장은 “미국과 먼 거리(오 랜 비행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휴가 일정이 과 거엔 문제였다”고 지적하고 “이런 점이 점차 해소되 고 있다. 시드니-울루루-대보초로 이어지는 반드시

장애지원수당(Disability Support Pension: 이하 DSP) 신청의 60%가 거부되고 있다. 현재 약 76만여명이 DSP는 수혜자인데 이 항목은 연 방 정부 예산 중 가장 많은 액수 중 하나이며 연간 163 억 달러를 차지한다. 지난 10년 동안 DSP의 신규 신 청자가 급감했다. 가장 많을 때는 연간 8만9천명이었 지만 지난 회계연도에는 3만2천명 미만으로 크게 줄 었다. 전임 줄리아 길러드 정부(노동당) 때 착수한 단속 강 화가 신청자 격감의 주요인이다. 이같은 감소 덕택 에 연방 정부는 향후 10년 동안 48억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의회예산심의국(Parliamentary Budget Office: PBO)은 예측했다. 이같은 감소는 2012년 전임 노동당 정부가 수혜 기준 과 신규 취업 능력평가(Job Capacity Assessment) 를 전면 개혁했기 때문이다. 취업 능력평가는 의학적 진단을 재검토하기 보다 신청자가 일을 할 수 있는지 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연립 정부가 집권하면서 “잔 인하다(cruel)”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평가 변 경과 신청 기준 통과를 훨씬 까다롭게 조정했다. 신청 자는 주당 15시간 이상 일을 하는데 방해가 다는 평생 장애를 갖고 있음을 반드시 입증해야 한다. 세대 변화와 구인 시장이 복지수혜율에 큰 영향을 주 듯이 정책 변화로 DSP 수혜자의 급감을 초래했다. 글 로벌 금융위기(GFC)가 최고조였을 때 DSP로 전환한 인구는 거의 9만명으로 피크를 이뤘다. 그러나 노동 당 정부가 2012년 새 조치를 취한 후 신청자수가 급 감했다. 신청 자격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은 주로 실업 수 당(Newstart Allowance) 수혜자들인데 2주에 $540 을 받는다. 반면 DSP는 2주당 $815로 약 $275의 차 이가 있다.

‘심리적 결함’ 장애인 증가 추세 DSP 수혜자는 대부분 40-60세 연령층이다. 노인 연 금(Age Pension)을 받거나 사망할 때까지 이 수당을 받는 경향이 높다.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축출되 는 사례는 극소수다. 약 7만명이 매년 자격(eligibility)의 재심을 받는데 약 5%만이 수당 자격에서 탈락 한다. 베이비붐 세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구 구 성 변화가 진행 중이다. 심리적 손상(psychological impairments) 장애를 가진 40세 미만 남성 수혜자가 증가 추세다. 주로 업무와 관련된 심리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50대 남성들 숫자도 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노인연 금 변경으로 수혜 자격이 없어지면서 DSP로 이동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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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법 행동 멈출 때까지 호주 대북 제재 지속

턴불 총리 인터뷰서 ‘기존 강경 입장’ 재확인 23일 트럼프와 정상회담, 대규모 방미 대표단 동행

고 있는데 턴불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앞장서 TPP에 미국의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턴불 총리 방미단에는 선거 캠페인 중인 일부 주총리 들을 제외한 여러 주총리들도 동행한다. 턴불 총리 는 워싱턴에 있는 동안 미 전국 주지사협회(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Conference)에서 연설을 하 고 대니얼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장(DNI)과도 만날 예 정이다.

이 하티 시의원 22만불 사기 혐의 피소

교육훈련기관 코멧트레이닝 자금 사취 의혹

주, 중국의 '일대일로' 견제 나서

턴불-트럼프 정상회담 '인도.태평양 전략' 논의 예 상 말콤 턴불 호주 총리가 정치인, 경제인 등 호주 역사 상 최대의 대표단을 이끌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 령과의 정상 회담(23일)을 갖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 다. 양국 정상은 중국의 주도권 강화와 북핵 문제, 대 북 제재 공조 그리고 무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 획이다. 22일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키란 길버트 기자 가 “일부 분석가와 전문가들이 핵전쟁 발발 가능성이 10%, 재래적인(비핵) 전쟁 발발 가능성이 20-30%라 면서 한반도의 전쟁 위험성을 거론하고 있다”는 질문 을 했다. 이에 턴불 총리는 “동북아에 2개의 큰 전략 적 위협이 있다. 당연히 첫 번째 위협은 북한이고 핵 분쟁 위험까지 있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 이 슈와 지구촌의 일원으로서 호주의 결의에대해 많은 시간 논의를 할 것이다. 동시에 북한 정권이 무모하고 불법적인 행동을 중단할 때까지 호주는 대북 경제 제 재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턴불 총리는 “미국이 중국을 전략적 위협으로 간 주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두번째 위협에 대한 질 문에 "위협은 능력(capability)과 의도(intent)가 결합 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중국은 엄청난 가능성 이 있고, 그들의 성장은 번영을 가져온다"면서 "우리 는 중국에게서 어떠한 적대적 의도(hostile intent)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을 위협(a threat)으 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호주 정부의 입장과 다소 다른 표현이다. 방미를 앞둔 중국의 불쾌감을 진정하기 위한 립서비 스일 수 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외교백서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영향력 확대를 인정하면서도 미국의 개입주의가 호주의 이익에 더 부합한다는 결 론을 내렸다. 호주에선 이에 따라 대중정책과 관련해 거센 찬반 논란이 일었다. '인도-태평양 전략'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One Belt One Road infrastructure initiative)’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에 대해서도 "언론은 낡은 냉전시대 방식(out-of-date Cold War prism)으로 바라본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 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답변은 “일대일 로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호주•인도•일 본이 공동 인프라 건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중국 관영언론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2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전문 가를 인용해 "미국과 호주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다 른 국가들에게 위협이 아닌 기회라는 점을 알아야 한 다"고 강조하며 "'중국 위협론'을 부각시키는 것은 쓸 데없고 무의미하며 근거도 없다"고 불쾌감을 나타냈 다. 턴불 총리의 두 번째 미국 순방을 통한 호주-미국 정상회담에서 턴불 총리는 미국의 환태평양경제 동반 자협정(TPP:Trans-Pacific Partnership) 가입 필요 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TPP 대한 강경한 반대 입장을 다소 완화시킨 모습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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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대한 호주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동남아 및 남태평양 지역 에서의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 다”며 “이에 따라 호주도 이전보다 훨씬 더 미묘하고 정교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손자병법 중 ‘가장 좋은 승리는 싸우 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호주가 중국 에 군사적인 위협을 제기하지 않고 역내의 군사적 대 립이나 갈등에 비해 일정 수준의 이익을 취하고 있다 는 점에서 말콤 턴불 총리의 외교정책이 탁월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인용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몰디브 사태를 보면서 호주도 전략 적인 목표를 갖고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응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서호주대학 미국-아시아 센터의 피터 딘 교수는 “몰 디브 같은 대규모 부채를 안고 있는 나라에 자금과 인 프라 개발 지원을 하며 자국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 는 중국의 전략에 대한 대응 방법을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중국은 권력과 국가이익에 기반을 둔 일 종의 공산주의 체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 고 강조했다. 피지 외교관 출신인 로빈 나이어 워싱톤 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도 ABC와의 인터뷰에서 “몰디브 뿐만 아 니라 남태평양의 많은 국가들이 중국의 이같은 전략 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존 하워드 및 토니 애봇 정부의 국가 안보 보좌관이었 던 앤드류 시어러 워싱턴전략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 중국의 전체 전략은 군사적 갈등 없이 자신만의 방법 으로 이 지역의 힘과 영향력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 중국의 경제, 정치적 압박이 빨라지고 있는 시점에 서, 호주가 미국과 일본, 인도와 함께 서구사회가 대 외 영향력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23일(호주 시간)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힐스 샤이어의 노동당 소속인 레이 하티(Ray Harty, 72) 시의원이 22만여 달러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NSW 경찰은 하티 시의원이 건설삼림광산에너지노조 (CFMEU)와 마스터건설협회(Master Builders Association)가 공동 소유한 건설건축 교육훈련 기관 코멧 트레이닝(Comet Training)으로부터 거액을 사취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22일 확인했다. 코멧트레이닝의 관리자로 근무했으며 2012년 건설 업계에 기여한 공로로 호주국민훈장 메달을 받은 하 티 시의원은 속임수로 부정직하게 금전적 이득을 취 한 혐의로 기소돼 4월 12일 버우드지방법원에 출두 할 예정이다. 코멧트레이닝의 전 재정 관리자인 에이미 카이(Amy Cai, 56)도 20만 달러 이상을 사취한 혐의로 기소됐 다. 카이는 보석이 허락됐으며, 3월 1일 버우드지방법 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코멧트레이닝으로부터 지난해 다수의 회계 부정 발생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2011-2017년 이 들 두명의 개인 은행 계좌로 총 44만5000달러에 달하 는 사기적인 자금 지출이 여러 차례 이뤄진 혐의를 찾 아냈다. 코멧트레이닝은 이후 파산했다. 데이비드 엘리엇 NSW 교정서비스부 장관은 하티에 게 시의원직 사임을 요구했다.

워스 순익 15% 급증.. 콜스 추월

작년 하반기 9억불, 식료품 판매 호조

울워스 그룹이 슈퍼마켓 매출 증가로 순이익이 약 15% 껑충 뛰면서 라이벌인 콜스를 앞질렀다. 울워스는 23일(금) “작년 하반기(7-12월) 27 주 동안 의 순익이 7 억 6 천 6 백만 달러에서 9 억 2 백만 달 러로 14.7 %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브래드 밴두치 울워스 CEO는 “2017년 회계년도에 울워스는 ‘전환단계에서 개혁의 단계(from turnaround to transformation)’로 이동할 것이라고 선 언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울워스 성장 뒤에는 4.9% 증가한 193억달러치의 식료품 판매액 증가가 뒷받침됐다. 울워스는 “적 자를 감수하면서 야채 채소값 상승시 오히려 2% 할인으로 고객을 유인한 초기 전략이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2/4분기(4-6월)에 1.3 % 성장률을 기록한 경쟁사 콜스와 큰 비교가 됐다. 울워스 주가는 22일 26 % 급등했다.

드니 30년 후 ‘인구 740만명 거대 도시’된다 “적정 계획 없으면 제기능 못 할 것” 경고

시드니의 인구가 향후 30 년간 240만명 증가해 700 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 정부의 최상위 독립 사회기반시설을 관장하는 부서인 호주인프라스트럭 처(Infrastructure Australia)는 23일 공개한 보 고서에서 “2016년 500만 명인 시드니 인구가 2046년 740만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멜번은 460만명에서 730만명, 브리즈번은 240만명에서 400만명, 퍼스는 210만명에서 430만명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호주인프라는 이런 인구 급성장에 정부가 적절한 계획이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삶의 질과 경제 생산력이 하락하고 환경이 더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시 외곽까지 도시화 확대, 고밀도 아파트 단지화 등을 통해 인구가 증가하지만 엄청난 사회기반시 설 압박으로 주택난, 교통난, 일자리나 병원 접근성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시드니의 경우 30년 뒤 출퇴근 시간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2배 증가하고 대중교통 이용자가 100만 명 늘어나며 학교 수요는 7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시드니와 멜번이 30년 뒤 현재의 뉴욕, 런던, 홍콩 규모로 성장할 것이지만 중대한 사회기반 시설 필요성을 충족할 국가적인 개혁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도시가 제기능을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인프라스트럭처의 필립 데이비스 최고경영자는 현재 정부의 결정이 잘못되면 앞으로 여러 세대 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향후 30년간 1200만명이 추가될 인구 증가에 대비해 정부가 계획 수립을 시작해야 한다면 서 인구 성장 감축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호주 도시들이 만들어낸 경제적 기회를 상실시킬 우려 가 있다고 밝혔다.

분담해 함께 살았으면.. 군산GM 직원, 점심 통 거른채 담배만 “요즘 하루에 한끼만 먹는 것 같아요. 방학이 라 집에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 보기가 미안할 뿐입니다.” 20일 오전 9시1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한 국지엠(GM) 군산공장 정문은 차량 출입이 통 제돼 있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지엠은 군산공장 폐쇄를 발표했다. 이 공장 생산직 직원인 40대 초반의 김아무개씨가 정문 주변 쪽문 옆에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김씨는 “너 무 답답해 회사 간부한테서 돌아가는 소식 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간부의 대답을 듣기 위

해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20일 오전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문 옆 주차장에서 직원 김아무개씨가 답답한 마음에 담배만 피우고 있다. 김씨는 요즘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회사가 3월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했다. 10년차인 김씨는 이때까지 퇴직을 신청하면 위로금을 1억원 가량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다. 통상임금 기준 2년6개월~3년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받는다고 했다. 하지만 자영업을 꾸릴 밑돈으 로는 부족하다. 김씨는 집을 마련하느라 진 은행 빚을 갚으면 빈털터리가 된다고 걱정했다. 그는 요 즘같은 불경기에 공장이 문 닫으면 무엇을 할지 막막할 뿐이다. 김씨는 친한 공장 동료들과 전날인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7시간 동안 근처 공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점심밥도 거른 채 캔커피 3개를 마시며 담배만 피웠다고 했다. 머리 를 맞대 궁리를 해봐도 뾰족한 답이 없는 상황이라 일부 동료들은 임금 삭감을 해서라도 공장을 재가 동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지엠이 부평공장과 창원공장만 살리고 군산공 장을 버린다고 하는데, 고통을 분담해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꼭 기사에 써달라고 부탁했다. 20일 오전 한국지엠 군산공장 동문 앞에서 민주노총 전북본부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먹튀자 본 지엠을 규탄했다. 사진 윗쪽의 회사 안에는 ‘우리는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회사를 만들어 나갑니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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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다’라는 말이 내걸려 있어 노조에서 든 펼침막과 대조 를 보였다. 이날 정문 근처에서 만난 김아무개(54)씨는 차량 후미 등 자재를 비롯해 여러 부품을 군산공장에 공급하는 협력업체에 다닌다. 한참 일할 때는 김씨 회사 동료 150명 가량이 군산공장에 파견돼 상주했다. 지난해말 준중형차 크루즈와 다목적차량 올란도의 부품 납품이 끊겼다. 군산 공장 폐쇄결정 직전에는 10여명이 있었 지만 이제 그만뒀다. 김씨는 “남은 자재를 파악해 군 산공장에서 빼야해서 나왔는데, 퇴직하면 갈 곳이 없 다”고 걱정했다. 직격탄을 맞은 김씨의 직장같은 한국 지엠 군산공장 협력업체가 130곳이 넘는다. 군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협력업체를 포함해 한국 지엠 군산공장 관련 근무자가 약 1만3천명인데 이들 의 가족까지 합치면 5만명이 군산공장 폐쇄의 직접적 인 영향권에 놓여있다. 이는 군산 전체 인구(1월말 기 준 27만4788명)의 5~6분의 1 규모로 공장 폐쇄 파장 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지엠 군산공장까지 폐 쇄되면 노동자와 가족 등 7만명이 생계 위협을 받을 것으로 전북도는 분석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보다 지엠 군산공장 의 폐쇄가 군산경제에 훨씬 타격을 준다. 군산조선소 협력업체 가운데 60% 가량이 울산 등에서 왔다가 군 산조선가 문을 닫은 뒤 되돌아갔다. 하지만 지엠 군산 공장 직원은 대우자동차 때인 1996년부터 20년 넘게 뿌리내린 군산 토박이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군산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절망과 불안 을 토로했다. 한 편의점 주인은 “군산은 한집 건너 한 집이 다 지엠 군산공장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남일 같지가 않다”고 말했다. 한 협력업체 직원도 “조선소 와 자동차가 문닫은 군산에선 먹고 살게 없다. 여기선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말그대로 패닉에 빠진 군산 사람들은 지엠 본사에 배 신감을 토로했다 퇴직을 4년 앞둔 군산공장 노동자 이 아무개씨는 “군산공장 재가동은 어려울 것이다. 회사 가 군산공장을 살리려 했다면 신규 차종을 군산에 도 입했어야 하는데 이미 폐쇄결정을 내리고 있었던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지엠 군산공장 동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지엠은 경영자 료를 공개하고 강탈해간 돈을 토해내라”고 촉구했다.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은 “지엠이 형편이 어렵다고 할 때 지역에서 여러차례 지엠차 사주기 운동을 벌였는 데, 결국 지엠이 군산 사람 등에 비수를 꽂고 말았다. 지자체 청사 1층 로비에 특정회사 차량을 진열해 놓 는 사례가 어디 있었느냐”고 반문했다. 그동안 군산 시청 1층에는 군산공장에서 만든 크루즈 차량 1대가 진열돼 있었다. 문용묵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19일 문재인 대 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군산공장 폐쇄 대책을 주문했지만, 중앙부처가 얼마나 진정성을 갖 고 대안을 낼지 모르겠다. 정부가 군산공장의 가동을 전제로 지엠과 협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의 조선인 위안부 본 학살 있었다 … 영상기 록 최초 발굴

일본군이 조선인 여성 30명 총살"…미군기록 뒷 받침하는 증거 찾아 시신 무더기로 쌓아 둔 참혹한 학살 현장 일본군에 의한 조선인 위안부 학살을 증명하는 영상 이 최초로 공개됐다. "(1944년 9월 13일 밤) 일본군이 조선인 여성 30명 을 총살했다.(Night of the 13th the Japs shot 30 Korean girls in the city)"는 내용이 담긴 미·중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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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군의 문서를 뒷받침하는 영상기록이다. 서울시와 서울대 인권센터는 3·1절 99주년을 기념 해 27일 개최한 한·중·일 일본군 위안부 국제콘퍼 런스에서 일본군의 조선인 위안부 학살 영상을 공개 했다. 19초 분량의 이 영상은 일본의 아시아·태평양 전쟁 패전 직전인 1944년 9월 중국 윈난성 텅충(騰沖)에서 미·중 연합군이 찍은 것이다. 조선인 위안부들이 일 본군에 의해 학살된 후 한꺼번에 버려진 참혹한 모습 을 담고 있다. 시신을 매장하러 온 것으로 보이는 중 국군 병사가 시신의 양말을 벗기는 장면도 포착됐다. 미·중 연합군은 1944년 6월부터 중국-미얀마 접경 지대인 윈난성 쑹산(松山)과 텅충의 일본군 점령지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같은 해 9월 7일 쑹산을, 일주 일 뒤인 14일엔 텅충을 함락했다. 당시 이곳엔 일본군 에 끌려온 조선인 위안부 70∼80명이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날짜는 텅충 함락 다음 날인 1944년 9 월 15일이다. 함락 당시 연합군에 포로로 잡혀 생존한 23명을 제외한 조선인 위안부 대부분은 일본군이 학 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세계 이곳저곳에서 깊이 묻힌 자료들이 발굴되 고 있다"며 "이 자료들이 할머니들의 증언과 놀랍도록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위안부 자료 발굴을 2016년부터 지원해온 서울시는 "전시에 여성을 전쟁터로 동원하고 성적 위 안의 도구로 사용하다 학살하는 일이 다시는 반복되 지 않아야 한다"며 "일본은 이를 부정할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사과해야만 반복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 다. 연구팀 소속인 박정애 동국대 연구교수는 "일본이 책 임을 인정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정한 사과를 해 야 한다"며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미투' 와 '위드유' 운동도 결국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중·일 일본군 위안부 국제콘퍼런스에서는 세 나라의 위안부 전문가들이 각 국이 소장한 위안부 자료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을 논의했다. 위안부 문제를 일본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온 와타 나베 미나 WAM(여성들의 전쟁과 평화자료관) 사무 국장과 일본 관동군 위안부 문서를 발견해 세상에 알 린 중국 길림성당안관 기록보관소의 자오위제(趙玉 潔) 연구관원 등이 참석했다.

권 분쟁서 '자녀 의 육 견' 꼭 들어야… 양육 비 한달 밀리면 감치

미성년 자녀 돕는 '절차보조인 제도' 도입…가사 소송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패전이 임박하자 당시 일본 작전참모였던 츠지 마사 노부는 쑹산·텅충 주둔 일본군에게 "지원 병력이 도 착하는 10월까지 계속 저항하라"는 사실상의 '옥쇄(강 제적 집단자결)' 명령을 내린다. 이를 거부한 조선인 위안부들이 일부 민간인과 함께 학살당했다고 서울대 인권센터 정진성 교수 연구팀은 밝혔다. 이런 일본군의 위안부 학살은 연합군도 인지하고 있 었다. 연구팀은 앞서 텅충이 함락되기 직전인 1944 년 9월 13일 밤 일본군이 조선인 여성 30명을 총살 했다고 기록한 연합군 정보 문서를 발굴해 공개한 바 있다. 일본군이 위안부를 학살했다는 증언, 기사 등이 공개 된 적은 있지만 학살 현장을 담은 영상이 세상 밖으로 나온 적은 없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서울대 연구팀이 2016년 발굴 한 위안부 학살 현장 사진과 같은 곳에서 촬영된 것으 로 확인됐다. 사진과 영상 속 시신의 옷차림이 같고, 사진 속 중국인 병사가 영상에도 그대로 등장한다. 연구팀은 전쟁 당시 미군 사진부대의 사진·영상 촬 영 담당 병사가 2인 1조로 움직였다는 점에 주목해 영 상을 추적했다. 사진이 있으니 반드시 같은 장소에서 찍은 영상도 있을 것이라고 보고 미국 국립문서기록 관리청(NARA)에 보관된 자료를 이 잡듯이 뒤졌다. 조 각조각 끊어진 필름더미 수백 통을 일일이 확인했다. 지난해 7월 연구팀이 공개한 최초의 일본군 위안부 영 상도 이런 과정을 통해 발굴됐다. 연구팀은 위안부 학살 사진을 발굴한 뒤 1년 만인 지 난해 학살 영상도 찾아냈지만 바로 공개하지는 못했 다. 학살이라는 주제가 워낙 민감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연구팀 소속의 강성현 성공회대 교수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의 위안부 학살을 부정하는 상황에서 전쟁 말 기 조선인 위안부가 처했던 상황과 실태를 보여주는 자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진성 서울대 교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앞으로 친권이나 양육권을 둘러싼 소송 과정에서 연 령을 불문하고 자녀의 의견을 꼭 듣도록 제도가 바뀐 다. 또 양육비를 부담해야 하는 쪽에서 30일 이상 주 지 않으면 법원이 감치(구치소나 유치장 등에 일정기 간 구금)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7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 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사소송법' 전면개 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친권이나 양육권을 정하는 재판에서 나이와 무관하게 자녀의 진술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기존에는 13세 이상인 미성년 자녀의 의견만 듣도록 했지만, 개정안에서는 모든 미성년 자녀로 범위를 넓 혔다. 친권 및 양육권 분쟁 등 가사소송 과정에서 미성년 자 녀가 절차 보조인을 반드시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 용도 개정안에 담겼다. 절차 보조인은 가사소송에서 미성년 자녀의 의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재판 절차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 람을 뜻하며 원칙적으로 변호사가 선임돼야 한다. 다 만 자녀의 심리상태 등을 고려해 심리·교육·아동 등 전문가를 선임할 수도 있다. 또 미성년 자녀가 직접 법원에 파양 소송이나 친권상 실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정당한 이유 없이 양육비를 주지 않거나 지 급을 미루는 부모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했 다. 양육비를 30일 이상 안 주는 경우 법원이 해당 부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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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모를 감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 가사소송법에서는 3개월 동안 양육비를 내지 않 는 경우에만 부모를 감치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재판 중 양육비를 지급하도록 하는 처분 등 판 결이 나오기 전에 내리는 사전처분에도 집행력을 인 정하는 규정을 넣었다. 집행력이 인정되면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양육비 직접지급명령, 담보제공 명령 등의 수단을 쓸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개정안은 가사소송 절차에서 민사소송법 등에 나온 절차를 그대로 따르는 것을 지양하고 가사 사건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조문을 바꾸는 등 체계를 정비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는 "1991년 제정·시행된 이후 26년 이상 지난 가사소송법은 사회상의 변화에 맞춰 전면적인 개정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미성년 자녀의 복리 보호, 당 사자의 절차적 권리 확대 등 국민 권익을 강화하는 내 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마친 가사소송법 개정안을 내달 2일께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 대통령, 北-美 신 재 뢰 위한 비핵화 조치 제안… 김영철 경청

남북 이틀째 비공개 접촉 방한 이틀째인 26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대표단은 온종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머물렀다. 이곳에서 외교 안보 컨트롤타워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2시간가량 오찬 회동을 가졌지만 이 역시 철저히 비 공개로 진행됐다.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 해 방한한 뒤 내내 공개 행보를 했던 김여정 당 중앙위 원회 제1부부장 등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다. 정부 관 계자는 “비공식 실무회담을 통해 서로 내놓을 수 있는 카드들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 올림픽 기간 에 조성된 대화의 분위기를 비핵화 협상 성사 등 ‘포스 트 평창’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남북 간 물밑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견 때보다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했다고 한다. 김영철 은 정 실장에게 “미국과의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 우 리는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대화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핵보유국 지위 보장 등 전제조건을 구 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 와대 관계자는 “대표단이 북한에 돌아간 뒤 협의해 야 할 사안들도 있는 만큼 당장 합의가 나오기는 어 렵다. 북-미 대화를 위해 북한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정 실장과 김영철이 여러 카드를 논의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등 북한 대표단은 워커힐호텔에서 정 실장 등 과 오찬을 한 데 이어 오후 늦게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정부 당국자들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오후 5시경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워커힐호 텔에서 나오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 는 “워커힐호텔은 뒤편으로 차량을 타고 들어가면 외 부에서는 보이지도 않고 알 수도 없다. 이 때문에 북 한 인사들이 서울에 오면 숙소로 선호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전날 김영철 접견 과정에서 비핵화를 언급한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논란 끝에 뒤늦게 이날 공개한 데 대해 “기적처럼 찾 아온 기회이고 불면 날아갈까 하는 상태이다. 직접적 인 표현보다 완곡한 어법으로 내용을 전달하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영철, 북-미 대화 ‘전제조건’ 언급 안 해 김영철은 정의용 실장과의 회동에서는 문 대통령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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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엔 총이 없다, 부러워한 미국 언론

균 백신 허위사실 유 저 포 인터넷신문 대표 구 속영장

2014년 2월 소치 올림픽이 열렸을 당시 스키 경기가 열리는 리조트 주변을 경계하는 무장 병력.

김영철에게 비핵화 직접 언급한 文 대통령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김영철을 만 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직접 언급하며 구 체적인 요구를 제시했다. 다만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강조하고 있는 ‘선(先) 핵동결 후(後) 핵폐기’의 2단계 비핵화 로드맵은 아니었다고 한다. 정부 관계자는 “비핵화를 위한 조치가 A부터 Z까지 있다고 하면 (문 대통령이) A에 해당하는 초입을 언 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핵화 협상에 들어가기 전 북한의 대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전 조치(pre-step)’가 필요하다는 점을 북한에 밝혔다는 얘기다. 정부는 2010년 비공개 남북협상에서도 북한 에 핵·미사일 시험 및 개발 ‘모라토리엄(중단)’과 정 전협정 준수를 사전 조치로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비핵화를 북-미 대화의 조건으로 못 박은 미국에 는 “북한이 비핵화의 의지가 없지 않다”고 설득하고, 북한엔 “비핵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 의향을 보이 는 수준의 행동에 나서 달라”고 설득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런 제안을 김영철이 경청했 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우리 측의 비핵화 발언에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이 “좋지 않은 모양새를 가져갈 수 있다”고 발끈했던 것과 다른 태도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해 12월25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로부터 탄저균 백신 수입 논란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관련자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아 서울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했다. 청와대는 전날 탄저균 감염에 대비해 문재인 대통령 과 청와대 근무자 500여명이 백신을 도입해 접종을 완료했을 것이라는 한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백신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생물테러 대응요원 예방 및 국민치료 목적으로 1000 명분을 도입완료 해 모처에서 보관 중"이라며 "2015 년 미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 이슈화로 탄저균 대비 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탄저균 테러에 대비한 치 료 목적으로 백신 구입을 시행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경찰이 청와대 탄저균 백신 접종 의혹을 보도한 인터 넷신문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7일 인터넷신문 대표 A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 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인터넷 방송의 한 채널 등을 통해 '국민 몰래 탄 저균 백신 구입해 혼자만 살겠다는 문재인과 청와대 주사파들' 등의 제목으로 '자기들만 살겠다고 몰래 구 입한 탄저백신을 접종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 부받았다. 이후 지난 26일 오전 주거지 부근에서 A씨 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국민을 위한 발언이라며 명예훼 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의 주 장은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탄저균 백신은 정상적 인 절차에 따라 구입됐다. 또 현재까지 사용되지 않고 보관돼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부 불신과 국민적 혼란을 초래하는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하는 등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오늘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 라며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 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선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 법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리에겐 익숙한 평온이지만 누군가에겐 놀라운 광경 일 수 있다. 겨울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은 남북 군사 분계선이 있는 비무장지대(DMZ)로부터 불 과 80㎞가량 떨어져 있지만, 올림픽 현장에서 총기를 든 경호 인력은 눈에 잘 띄지 않고 있다. 이런 장면이 총기가 산재해 있는 나라에서 온 이들에게 신기한 광 경으로 보였다. 미국의 종합일간지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는 19일(현지시간) “한국에서는 총기규제법 때문 에 대량 살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라는 제목 의 기사에서 평창올림픽의 ‘그림자 보안’이 만들어 낸 낯선 광경을 소개했다. 해당 기사에서 평창 겨울올림 픽 현지 파견 기자는 “지난 올림픽들과는 달리 중무장 한 병력을 볼 수 없다”고 현장의 풍경을 전했다. 직전 겨울올림픽인 러시아 소치의 분위기를 알고 있는 사 람이라면 평창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BBC)의 2014년 2월 보도를 보면, 소치에는 올림픽 이 열릴 당시 살얼음 같은 긴장감이 팽팽했다. 당시 러시아 정부는 올림픽 전부터 소치로 통하는 단 하나 의 길목만을 개방하고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들을 배치해 등록된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통제했다. < 영국공영방송>은 “언덕 위에 있는 옛길에 배치된 병 력이 올림픽을 위해 건설한 철길과 새 길을 내려다보 고 있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러시아는 당시 다게스탄 내 이슬람 세력 등의 테러 위 협으로부터 선수단과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해 소치 를 중심으로 가로 70㎞, 세로 100㎞ 특별경계구역을 설정하고 이를 ‘강철 고리(ring of steel)’라고 불렀다. 여러 나라의 대표팀이 야간 외출을 금지하거나 테러 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단복 착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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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소치의 거리와 경기장을 무장 병력들이 둘러싸고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2014년 2월 소치 올림픽이 열렸을 당시 스키 경기가 열리는 리조트 주변을 경계하는 무장 병력. 사진 AP. 소치가 ‘강철 고리’였다면 평창은 ‘그림자 보안’을 강 조한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거주하는 다나 피핸 (41)은 평창올림픽 현장에서 <유에스에이 투데이>에 “이런 행사라면 중무장한 병력이 있을 줄 알았다”라 며 “마치 보안 요원이 없는 것만 같아서 매우 낯설다” 고 밝혔다. 외신기자들의 반응도 비슷하다. 야후 스포츠 캐나다 의 매니징 에디터인 댄 톤먼은 <한겨레>에 “더 많은 무장 병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풍부한 비무장 보안 요원과 자원봉사 인력이 이를 보완해주고 있다” 며 “안정감을 느끼면서도 무장 병력에 둘러싸여 있을 때보다 겁이 나거나 긴장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에 서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 스1>은 17일 한 외신 기자가 일간 브리핑에서 성백유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에게 “군인이나 경찰을 많이 배치하지 않고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평창올림픽에서 이런 수준의 보안이 가능한 것은 “한국의 낮은 폭력 범죄율과 강력 한 총기규제 덕”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2016년에 51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한국 전체에서 356건의 살 인 사건이 일어난 반면 인구 270만 명인 시카고 시에 선 76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은 선진 국 가운데 가장 적은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 나라”라 며 “미국에 3억 정의 총기가 있는 데 반해 한국에는 51만 정의 총기가 등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총기 소지율은 100명당 1정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 은 수준이지만 미국은 100명당 100정이 넘는다는 분 석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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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학내 총격 사건이 언급되기도 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는 “미국은 또 다른 학내 총기사건으로 고통을 겪고 있지만 평창을 방문한 수천명의 미국인들은 강한 총 기규제와 극단적으로 낮은 폭력 범죄율을 가진 나라 를 직접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니콜라 스 크루스(19)는 반자동소총 ‘에이아르(AR)-15’를 들 고 자신이 퇴학당한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를 찾 아서 화재경보기를 울려 학생들이 뛰어나오도록 한 뒤 1시간 넘게 총격을 가한 바 있다. 이미나(20)씨는 <유에스에이 투데이>에 이 사건을 언 급하며 “한국 학생들에겐 총이 없다. 남을 괴롭히거나 폭력적인 아이들이 있긴 하지만, 누군가를 쏠 순 없 다”고 증언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고향 친구 들이 나에게 북한이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말하면, 여 기가 미국보다 안전하다고 지적한다”는 한 주한 미군 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다만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이같은 외신 보도 등에 조 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조직위 쪽은 “안전한 나라라 고 해서 경계를 게을리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는 입장 이다. 평창 조직위 안전관실 관계자는 “감시 카메라와 무인 정찰기 등 첨단 감시 장비를 사용해 위화감을 주 지 않고 사각지대 없이 감시하는 게 주요 콘셉트”라며 “예전처럼 인력으로만 운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평창에서는 지능형 CCTV(810대), 드론. 무인비행기, 전술비행선, 차량형 X-ray 검색기(3대), 차량 하부검색장비, 얼굴인식시스템 등이 활용되고 있으며 보안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 중이다. 조직위는 “1일 최대 경찰 1만3000명, 군 5000명, 소방 700명, 민간 2400여명이 투입된다”면서도 “그러나 이 는 외곽 경계를 위해 산에 매복한 인력들을 뺀 숫자다. 보안상의 이유로 정확히 밝힐 순 없지만 훨씬 많은 인 력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총을 들고 2중 3중의 경계

근무와 매복 순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외신기자가 올림픽 선수촌 안에 있으면 다양한 종 류의 안전 요원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 다고 하던데 사실인가”라는 <한겨레>의 질문에 조직 위는 “소프트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사복을 입고 관광객으로 가장하는 등 드러나지 않게 근무를 하고 있다”며 “우리 뿐 아니라 주요 국가에서 파견한 각국의 요원들이 드러나지 않 게 근무하고 있으니, 거의 대인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 하면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 단축 5년 만에 로 타결… '법정공휴일 유 급휴무' 민간 확대

특례업종 26종→5종 축소…근로기준법 개정안 28일 본회의 의결 시도 여야 "노동계·재계 절충한 타협안" vs 민노총 "근 로기준법 개악 반대"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논의 시작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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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만에 환경노동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환노위는 27일 새벽 고용노동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 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휴일근무수당 은 현행대로 통상임금의 150%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공무원·공공기관 직원들에게만 적용되던 법정공휴 일 유급휴무 제도는 민간에까지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사실상 무제한 근로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 특례업종'은 현행 26종에서 5종으로 대폭 축소하기 로 했다. 이는 2013년 국회에서 관련 논의에 착수한 지 5년 만 에 이뤄진 타결이다.

'휴일도 근로일'…주당 40+12시간 허용 현행 근로기준법은 하루 근로시간을 8시간씩 40시간 으로 정하되, 연장근로를 한 주에 12시간씩 하도록 허 용하고 있다. 명목상으로는 '주 52시간 근무'를 규정 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행정해석을 통해 휴일을 '근로일'에서 제외해 토·일요일 각각 8시간씩 총 16 시간의 초과근무를 허용해왔다. 따라서 사실상 최장 허용 근로시간은 68시간이었다. 이에 따라 소위는 토·일을 포함한 주 7일을 모두 '근 로일'로 정의하는 법문을 명시해 주 근로시간의 허용 치를 52시간으로 못 박기로 합의했다. 다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 규모별로 적 용 시기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00인 이상의 기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 당 근로시간 52시간'을 지켜야 한다. 50∼299인 기업 과 5∼49인 기업은 각각 2020년 1월 1일, 2021년 7월 1일부터 법을 적용한다.

다만 30인 미만의 기업에 대해선 2022년 12월 31일 까지는 특별연장근로 시간 8시간을 추가 허용하기로 했다.

휴일근무수당, 통상임금의 150% 지급 소위는 또한 휴일근무수당의 지급 기준은 현행을 유 지하기로 했다. 그동안 산업계는 고용노동부의 행정 해석에 따라서 8시간 이하의 휴일근로에 대해서는 150%의 수당을 지급하고 8시간 이상의 휴일근로에 대해서는 200%의 수당을 지급했다. 소위는 이 같은 행정해석을 근로기준법에 명시해 지 급의 '법적 근거'를 제공하기로 했다.다만 이 같은 법 개정은 그간 법원의 판결과 배치된 것이다. 앞서 법원은 '휴일근무수당을 150%만 지급하도록 한 행정해석이 위법하다'며 성남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 기한 성남시 환경미화원들에 대해 1심과 2심에서 승 소 판결해 휴일·연장수당을 각각 50%씩 중복가산해 통상임금의 200%를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현재 이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돼 있는 만큼 이날 소 위의 합의가 대법원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 된다.

특례업종 대폭 축소…민간도 법정공휴일 유급 화 소위는 또 주당 근로시간 제한 규정에서 제외하는 '특 례업종'을 기존 26종에서 5종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기존 26종은 보관·창고업, 자동차 부품판매업, 도매 및 상품중개업, 소매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우편업, 교육서비스업, 연구 개발업,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업, 광고업, 숙박업, 음 식점 및 주점업, 건물·산업설비 청소 및 방제서비스 업, 미용·욕탕업 및 유사서비스업, 육상운송 및 파이 프라인 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수업, 기타 운송

관련 서비스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 전기통신업, 보건업, 하수·폐수 및 분뇨처리 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다. 하지만 이날 합의에 따라 21종은 특례업종서 제외되 고 육상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운송서 비스업, 보건업만 특례업종으로 남게 됐다. 운송업의 하위업종인 노선버스업은 특례업종에서 빠진다. 다만 특례업종서 제외되는 21개 업종 및 300인 이상 의 기업·공공기관에 해당되면 주당 52시간 근로 규 정을 내년 7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존치된 5종에 대해서는 연속 휴게시간을 최소 11시간 보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위는 공무원·공공기관 직원들에게만 적용 되던 법정공휴일 유급휴무 제도는 민간에까지 확대 하기로 했다. 이 제도 역시 시행 유예기간을 두고, 300인 이상 기업 에는 2020년 1월 1일부터, 30∼299인 기업에는 2021 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5∼30인 미만 기업 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탄력근로제에 대해선 현행대로 유지하되 근로시간 52시간이 전면 적용되는 시기 전까지 추가 논의하기 로 했다.

여야 "노동계·재계 절충한 타협안" … 민주노 총은 강력 반발 이번 합의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노동계와 재계의 요 구를 절충한 타협안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논의 기간 내내 최대 쟁점이었던 휴일근무수당 의 중복할증 적용을 놓고 여야가 '주고받기'에 성공했 다는 분석이다. 당초 민주당은 중복할증(200% 지급) 적용을 주장 했지만, 한국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현행의 할증률 (150% 지급)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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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대신 법정공휴일 유급휴무 제도를 민간에까지 확대 하고 특례업종을 당초 '10종 존치' 에서 '5종 존치'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당 등 야당의 합의를 얻 어냈다. 환노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법정공휴일 유급휴무 적용은 민간기업 근로자의 임금상승 효과 를 가져온다"면서 "중복할증을 적용하지 않는 대신 다 른 쪽에서 임금을 더 받도록 절충안을 마련한 것"이라 고 설명했다. 소위는 이 같은 합의를 내용을 반영한 개정안을 환노 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의결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여야의 평가와 달리 민주노총은 환노위의 개정안 처 리 직후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기준법 개악에 반대한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휴일근로에 대해 중복할증(200%) 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통령, 여자 컬링팀에 대 축전…"온국민 함께 '영 미' 외쳐"

男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에도 "용기 나눠줘 고 맙다"

며 "의성 소녀들과 만난 의정부 소녀가 중국과의 경기 에서 86%의 드로샷 성공률로 실력을 보여줬다"고 격 려했다. 문 대통령은 아시아 최초로 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서 은메달을 딴 원윤종(22)·김동현(31)·전정린(29· 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연맹) 선수에게 도 "한 사람씩 건곤감리 4괘를 이뤄 태극기를 완성한 선수들 모습이 자랑스럽다. 백두대간처럼 웅장한 경 기였다"고 축전을 보냈다. 또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싶다던 선수들 열망대로 무 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국민에 나눠줘 고맙다"며 "베이징에서도 함께하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원 선수에게 "환상적 주행으로 레이스를 이끌었다. 26살 늦은 나이에 봅슬레이를 시작했지만 최고의 선수가 됐다"면서 "원 선수의 개척정신과 투지 가 감동을 더한다"고 북돋웠다. 서 선수에겐 "든든한 브레이크맨"이라며 "봅슬레이의 거친 매력 속으로 국민을 빠져들게 했다. 앞으로도 멋 진 활약으로 국민 마음을 붙잡아달라"고 말했다. 김 선수를 향해선 "강력한 푸시에서 눈물과 결의, 봅 슬레이를 즐기는 마음을 봤다"면서 "온몸이 마비되는 부상까지 이겨내고 모든 힘을 다해 이룬 성취"라고 치 켜세웠다. 아울러 전 선수에겐 "한 사람의 도전정신이 끝내 성취 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전 선수에게 영 감을 준 무한도전팀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라 웃고 네파 울었다… 패션업계 평창 희비

선수들 선전에 따라 브랜드 희비 女컬링팀 후원한 휠라 ‘싱글벙글’ 女팀추월 경기이후 네파는 곤혹 ‘영미가 입은 옷 브랜드가 뭐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아시아 최초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팀 킴'에게 축전 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골길을 손잡고 걷던 친구들이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 함께 하니 까 용감해지고 서로를 아끼니 강해졌다"며 "평창올림 픽 여자 컬링 은메달은 '국민메달'이다. 우리들의 비석 치기 놀이가 국가대표를 만들었다"고 축하했다. 그는 "매 경기 진지하게 임한 김은정(28·스킵) 선수 에게 온 국민이 마음을 빼앗겼다. 김 선수가 '영미'를 외칠 때마다 한마음으로 외쳤다"며 "김 선수 바람대로 우리 모두 컬링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범한 소녀가 평범한 친구를 만나 대단한 일을 이뤘다. 우리 모두에 큰 희망이 됐다"며 "여자 컬링 '팀 킴'으로 행복한 이야기가 많은 올림픽이 됐다. 경기하 는 모습을 오래오래 보고 싶다"고 썼다. 서드 김경애(24) 선수에겐 "어려운 순간 김 선수 손끝 에서 나온 정확한 더블테이크아웃에 우리 모두 환호 성을 질렀다. 언니와 항상 의지하고 격려하며 앞으로 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남길 바란다"고 했다. 리드 김영미(27) 선수에겐 "쉴새없는 스위핑으로 스톤 을 정성스럽게 정확한 자리에 보냈다. 그 모습을 결코 잊지 못한다"며 "전국의 '영미님'들이 올림픽 내내 어 깨가 으쓱했을 것이다. 김 선수 아동후원 봉사도 감탄 스럽다"고 전했다. 세컨드 김선영(23) 선수를 향해선 "일본경기에서 보여 준 95% 샷 성공은 환상적이었다. '거북선 샷'이라 부 르고 싶다"며 "스위핑으로 어깨가 아파도 행복하다는 김 선수는 진정한 분위기메이커다. 할머니가 기뻐하 실 것을 생각하면 저도 즐겁다"고 했다. 후보 김초희(22·이상 경북체육회) 선수에겐 "컬링을 너무나 사랑하는 김 선수가 있어 '팀 킴'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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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로고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특히 휠라가 국 내 뿐 아니라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글 로벌 브랜드인 만큼 국내외적으로 스포츠 브랜드 이 미지 및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고 했다. 노스페이스 역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이승훈 선 수가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후원 덕을 톡톡히 봤 다. 노스페이스가 후원한 단복은 시상복과 개ㆍ폐회 식복이었다. 단복에 박힌 노스페이스 마크는 이승훈 선수가 시상식에 오를 때마다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선수들이 올림픽 경기 중 착용하는 옷은 전체 국가대 표 선수단이 착용하는 단복과 종목별 경기복이 있다. 단복은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공식 후원사가, 종목별 경기복은 종목별 후원 업체가 제공한다. 반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공식 올림픽 후원사는 아니었지만 올림픽 기간에 맞춰 여자 스피드스케이트 대표팀 소속의 김보름 선수를 후원해왔다. 하지만 이 번 대회에서 예기치 못한 악재가 됐다. 올림픽 경기중 팀추월에서 ‘왕따 주행’과 함께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 태도 논란까지 입방아에 올랐다. 청와 대 홈페이지에는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자 는 청원이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김보름 선수를 후원 해 온 네파를 불매하겠다는 선언도 이어졌다. 결국 네 파 측은 “오는 28일 김보름 선수에 대한 후원이 종료 되며 후원 계약 연장은 없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스포츠 스타나 연 예인 등을 동원한 마케팅은 높은 주목도를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해당 인물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 브 랜드 이미지만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열차표 모바일 예 석 매·휴양림에 반려견 허용 추진

정부, 2018년 규제혁신 3대 분야·333개 세부과 제 선정, '포괄적 네거티브'로 유인드론·핀테크 등 신산업 장벽제거

패션업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케팅으로 희비 가 엇갈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 경기에 대한 주목도에 따 라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린 곳이 있는 반면 예상치 못 한 불매운동으로 곤혹을 치른 곳도 있다. 올림픽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주인공은 휠라다. 휠 라는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계 약을 맺고 경기복과 트레이닝복, 경기용품 등을 지원 해왔다.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인 ‘팀 킴’ 이 준우승까지하며 이들이 입은 휠라 유니폼도 세계 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비인기 종목인 컬링이 이번 올림픽에선 ‘안경선배’, ‘ 영미’ 등 다양한 유행어를 낳으며 종목 최초로 메달권 에 입성하자 휠라가 컬링 대표팀을 오래 후원해왔다 는 사실도 SNS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휠라는 컬링 대표팀을 위해 이번 대회 경기복을 특별 제작했다. 몸싸움이 없는 종목인 컬링은 경기복에 제 약이 크지 않아 동계스포츠 종목 중 일상복과 가장 비 슷한 유니폼을 입는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컬링 대표팀의 선전으로 브랜

올 추석 열차표는 PC·현장예약뿐만 아니라 모바일 로도 가능해진다. 일부 자연휴양림에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허용될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이낙연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2018년 규제정비종합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각 부처가 2018 년 규제혁신을 위해 중점 추진할 3대 분야·30대 핵 심과제·333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포괄적 네거티브와 규제샌드박스(신산 업 테스트허용) 도입을 '규제혁신의 틀'로 정한 데 이 어 올해는 ▲미래신산업 지원 ▲일자리 창출 ▲국민 불편·민생부담 해소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규 제혁신을 추진한다. 정부는 상반기에 자율주행차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로 드맵을 시범적으로 마련하고, 신산업 사업자의 불확 실성 해소를 위한 '규제신속확인제' 연내 도입, 일자리 창출 규제혁신을 위한 전담창구 지정, 중소기업·소 상공인에 대한 규제 차등화 검토를 의무화한다. 특히 주민·이용객 불편 영업규제, 온라인 거래 저해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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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규제, 개인·국공유지 활용 저해규제, 관광·숙박 불 편규제와 같이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분야별 '덩 어리 규제'를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다음은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 세부과제이다.

국민불편·부담 규제혁신 국토부는 코레일과 SR의 명절승차권 예매시스템 개 선을 통해 올 추석 열차표부터 모바일 예매도 가능 하게 한다. 지금까지는 웹사이트·현장예약만 가능 했다. 산림청은 오는 6월 국립자연휴양림 관련 훈령을 개정 해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한 별도의 산림휴양시설 을 지정한다.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명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학사학위 취득자가 간호학과를 비롯해 전문 대 3학년에 정원외 편입학하는 것을 허용한다. 지금까지는 전문대에서 다시 공부하려는 대졸자는 신 입생으로 들어가야 했다. 고용부는 초단시간 노동자의 실업급여 수급 확대를 위해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오는 4월 국회에 제출한 다. 현재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18개월 동안 유급근로 일이 180일 이상이어야 한다 주2일 이하 및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노동자는 18개 월 동안 유급근로일이 최대 156일에 불과해 실업급여 를 받을 수 없다. 이에 지급 요건을 24개월 동안 180 일 이상으로 완화하고자 한다.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업 폐업신고 시 식약처와 세무 서에 각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제도를 개선해 둘 중 1곳에만 제출하도록 한다.

업으로 인정하고자 관련법 개정안을 오는 6월 내놓 는다. 교육부는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주식 보유기준을 현 행 2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 문체부는 콘텐 츠 제작지원 기술료 감면, 국토부는 친환경 화물차(전 기·수소차)를 화물차 수급조절제도에서 제외해 신규 허가를 추진한다. 산림청은 산림레포츠시설 종류에 산악오토바이 등 동 력을 활용한 레포츠 시설을 추가하고자 한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 인정·지정지침을 개정해 다양 한 유형의 사회적기업이 생길 수 있도록 유형별 인증 요건을 완화한다.

백 여가부 장관 "권 현 력관계 이용 성범죄 뿌 리 뽑겠다"

2차피해 입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원할 것"

미래신산업 규제혁신 정부는 미래신산업 발전을 위해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샌드박스(신산업 테스트허용) ▲규제신속확 인제 ▲연구개발(R&D)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세부과제를 내놓았다. 우선 허용하고 사후 규제하는 '포괄적 네거티브'와 관 련한 과제로는 항공기 분류체계 유연화, 창업투자회 사의 투자가능범위 확대가 있다. 국토부는 올해 12월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안전을 확 보하기 위한 기술상의 기준'을 개정해 유인드론·플 라잉보드 등 새로운 형태의 비행장치도 시험비행할 수 있도록 분류체계를 유연화한다. 중기부는 창업투자회사가 도박 등 사행성 업종, 사회 적 물의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업종에 투자하는 것만 금지하도록 오는 6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 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현재는 금융업·보험업·부동산업에 창업투자회사 의 투자를 금지하고 있어 신산업 투자에 제약이 있다. 예컨대 핀테크 업종은 금융업에 해당해 창투사의 투 자를 못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특구에서 신기술·신제품을 시험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하고, 방통위 는 신규 방송통신서비스와 관련한 규제를 신속히 확 인하는 제도를 운영하도록 오는 6월 관련 지침(훈령) 을 신설한다. 기재부는 창업기업의 신기술·신제품 판로확대를 위 해 모든 국가 연구개발(R&D)제품에 대해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을 허용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국가계약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아울러 중기부는 일정 요건을 갖춘 창업자가 자신이 보유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할 경 우 직접생산 의무를 면제해주고, 특허청은 인공지 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직접 관련된 기술 을 특허 우선심사 대상에 추가한다.

일자리 창출 저해 규제혁신 중기부는 창업지원 제외 업종을 '사회 통념상 인정 이 어려운 업종'으로 한정하고, 동일업종 재창업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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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27일 성범죄 피해를 스스 로 밝히는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해 "권력관계 를 이용,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 ·성폭력은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뿌리뽑아야 할 심각한 범죄"라고 강 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 동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대책'을 발표 한 자리에서 "결코 좌시하지 않고 더 이상 우리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단호한 각오로 관련대책 을 마련하고 실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미투운동이 검찰과 문화예술계를 비롯 사회 전 반으로 확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정 장관은 "최근 미투운동으로 그간 감춰졌던 사회 전반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들이 수면 밖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나라 전체가 큰 충격 과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여성을 담당하는 부처 장관으로서 참 담한 마음과 뜨거운 분노를 피할 수 없다"며 "우리 모 두 깊이 반성하고 뼈를 깎는 고통이라도 감수하겠다 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 고 제시했다. 정 정관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또는 한 사람의 여 성으로서 용감하게 미투를 외친 피해자들의 결단과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들이 힘들게 고백한 사실 이 구조적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와 같은 미투운동은 지난해 미국에 이어 세 계에서 가장 성평등한 나라로 알려진 스웨덴에서도 일어났다"며 "이로부터 우리는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 는 전통적인 성역할과 권력관계를 바꾸는 것이 얼마 나 지난한 일인가 하는 것과 법과 제도만으로 성평등

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더욱 확실히 깨닫 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정부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견고한 컨트롤타 워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엄벌에 대한 간절한 국민 요구 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가 선두에서 정부의 정책총괄 조정기능을 강화하겠다"며 "공공부문의 성폭력 범죄 에 대한 강력한 엄단부터 시작해 사회 전반의 성차별 적 권력구조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어렵게 입을 연 피해자들이 2차피해를 입 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성폭력 피해자들이 민·형사상 소송구조 등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법률구조사 업을 확충하고, 공소시효가 지난 피해자들도 심리치 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체계를 확실 히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미 현장에서 오랫동안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상담소와 단체들과도 협력하겠다"고 덧붙 였다. 정 정관은 '미투운동이 시작된지 한달이 넘도록 여가 부에서 대책이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새로이 터 지는 미투운동을 지켜보고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부처간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며 "저 희가 내놓은 대책이 현실성 없는 종이 위의 대책이 안되게 하려면 부처간 조정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이어 "부처가 할 수 있는 범위와 가능성 부분도 논의 가 필요해 시간이 걸렸다. 죄송하다"며 "결코 성희롱 피해자들의 고통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국가의 각오를 알아달라"고 말했다.

통령, 靑참모진에 패 대 럴림픽 응원당부 … 경 기관람 공무 인정

'현장학습' 제도 활용 "국민적 성원에 일말의 도움"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청 와대 직원들에게 경기 관람 및 응원을 당부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26일) 주재 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참모진을 향해 "청와대 직 원들이 패럴림픽 경기 관람 또는 관련 업무를 볼 경우 엔 공무로 인정해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직원들은 이를 위해 '현장학습' 제도 등을 활 용할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근 무시간이라도 현장학습 계획을 세워 업무에 도움되는 현장학습을 할 경우 업무로 인정해주는 제도가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제도 활용 등을 통해 패럴림픽에 국민적 성 원을 보태는데 일말의 도움이 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회의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역대 최고의 환상적 올림픽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이었다고 전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면서 "얼마 후 시작될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도 또 다시 힘을 모 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한 바 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오는 3월9일 막을 올린다.

으로의 증시는 ‘부자의 사치’가 이끈다

40년간 이어진 부채·소비 의존 경제…사치품 수 요 늘며 '소비 사이클 상승' 기대

“사치는 가난뱅이 100만 명에게 일자리를 줬고 얄미 운 5만 명은 또 다른 100만 명을 먹여 살렸다.” 영국의 사상가 버나드 맨더빌이 ‘꿀벌의 우화’에서 찬 미한 사치의 미덕이다. 이 우화는 주로 이기심이 자본 주의의 출발이라는 것을 말할 때 인용된다. 하지만 다 른 지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사치라는 과잉 소비 그 자체다.

사치는 자본주의만의 고유한 특성은 아니다. 북아메 리카 인디언은 경쟁자를 압도하기 위해 귀중한 것을 버리고 불태웠다. 루이 14세는 주변 국가들을 압박 하기 위해 베르사유를 비롯한 엄청난 건축물을 세우 고 화려한 파티를 열었다. 사치라는 프레임으로만 보 면 명품을 소비하는 현대 여성들이나 파티로 그들의 부를 뽐내는 힙합 스타보다 훨씬 더 사치스러운 행동 이다.

고공행진하는 LVMH 주가 물론 사치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부자의 에르메스 버 킨백보다 빈자의 짝퉁 핸드백이 사치일 수도 있다. 필 요한 것을 넘어서는 모든 소비를 사치라고 정의하면 소득 이상의 소비는 과소비고 사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980년 이후 지속된 금융자본주의하에서 다 수는 소득 이상의 소비를 당연히 여겨 왔다. 대학 등 록금도, 자동차도, 집도 부채로 충당했다. 저축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었고 과소비도 악덕이 아니었다. 과소비는 부채 의존 경제로 달려갈 수밖에 없다. 금 융 부문이 경제 확장을 주도하고 전체 자산에서 금융 자산이 증가한 시대가 바로 지난 30여 년간의 신자유 주의 경제다. 결국 과잉 부채는 금융 위기를 야기했다. 하지만 여 전히 경제구조 자체가 변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실물 부문이 부활하자 금융은 더 빠른 속도로 앞서 나가고 있다. 금융 규제 사이클(도드-프랭크법, 볼커룰)에서 이제 다시 규제 완화 사이클(금융선택법 2.0)에 진입 했다. 부채 의존 경제, 즉 소비 의존 경제는 현재 진 행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세 감면 정책도 로널 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 리의 신자유주의 경제정책과 맞닿아 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소득세의 최고 세율을 70%에서 33%로, 대

처 전 총리는 83%에서 40%로 낮췄다. 트럼프 대통령 은 법인 세율을 35%에서 21%로 인하했다. 소득세의 최고 세율도 낮췄다. 감세로 일자리가 생기고 기업 투 자가 늘어 총공급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정책이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모험이 성공할지는 아직 속 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난 역사에서 배운 교훈이 있 다. 감세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계층은 언제나 고 소득층이라는 것이다. 금융 위기 이후 루이비통의 모회사 LVMH의 약진이 흥미롭다. 루이비통은 황후의 짐꾼에서 출발했지만 산업혁명으로 증기기관차가 나오자 가방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1987년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회장 이 주류업체 헤네시와 패션업체 루이비통을 합병한 뒤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지주회사 LVMH는 인 수·합병(M&A)을 무기로 겐조, 마크 제이콥스, 불가 리, 크리스찬 디올 등 럭셔리 브랜드를 정복한다. 프 랑스의 사상가인 장 보드리야르의 말대로 럭셔리 제 품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려면 이제 LVMH를 피해 가기 어렵다. 놀라운 것은 LVMH의 진화다. 10년 전만 해도 럭셔 리 가죽(leather goods) 부문의 매출 비율이 34%로 가장 높았다. 화장품 매장 세포라와 면제점 DFS가 포 함된 유통 채널 부문의 비율은 25% 수준이었다. 그런 데 2017년 1분기를 기준으로 유통 채널 부문의 매출 비율이 32%까지 올랐다. 경제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LVMH의 진면목이 드러난 것이다. 백화점 1층의 고급 브랜드에서 세포라 같은 멀티 플랫폼 형식으로 변화 하는 화장품 사업의 변화를 선점한 것이다. 하지만 2016년 3분기 이후 LVMH의 주가가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500을 크게 앞서간 이유는 다른 데 있다. LVMH의 명품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 문이다. 경제가 살아나자 사치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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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있다. 2012~2015년에 걸친 디플레이션의 공포를 뒤 로하고 2016년 3분기 이후 글로벌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이다.

명품 숍 북적이면 증시가 먼저 안다 명품 부문의 성장은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대형 백화점의 명품 매출액 성장률도 회복되고 있다. 정부도 생산에서 소비 중심 경제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시장에 의지하기보다 공공 부문의 인위적 일자 리 창출을 통해 소득을 개선하려는 점이 한계지만 경 제성장률로의 전이가 늦더라도 2018년 중순부터 소 비 증가세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된다. 경기 확장기는 민간 소비의 본격적 회복의 다른 말이다. 경기는 회복·확장·후퇴·침체의 수순으로 전개된다. 경기 사이클은 이제 회복기에서 확장기에 들어서 있다, 한국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는 구간에선 가계가 증가한 소득만큼 소비를 늘린다. 물론 당장은 정부의 정책 의지만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수치상의 소비 증가를 보기는 어렵다. 실제 개선이 진 행되고 있더라도 통계 수집상의 이유로 아직까지 나 타날 구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8년 증시는 소비 사이클의 반등 기대를 앞 서 반영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고소득층의 사치를 기대할 때가 됐다. 에르메스 버킨백은 부자와 사치의 상징이다. 이제 부자의 사치가 본격적으로 증시를 끌 고 갈 때가 됐다.

요구" "키스 시도"… 드 미투 태풍의 핵, 들끓 는 대학가

사제 간 갑을 관계 고착화 … 예체능계 특히 심각 "학과 공연서 누드 촬영 강요, 상의 한마디 없어" "교수가 방에서 껴안고 뽀뽀…'애인 하자' 제안도" 대학가, 사례 취합·공동 성명 등 집단 대응 나서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 Me Too·나도 당했 다)가 문화예술계를 넘어 대학가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학생들은 학점·논문심사뿐 아니라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서도 상당 부분 영향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교수 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게 학내의 구조다. 굳어 진 사제 간의 갑을(甲乙) 관계가 교수들의 '나쁜 손'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각 대학 익명 게시판인 페이스북 '대나무숲'에 는 교수들의 성폭행·추행 폭로 글이 잇따라 올라오 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의 피해 글이 다 수 게시되고 있다. 한 예술대 대나무숲에는 지난해 1월 주연으로 참여하 게 됐던 학과 공연에서 교수에게 누드를 강요받았다 고 주장하는 졸업생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싫다는 뜻을 분명히 표현했으나 '배우'라는 명 목으로 계속 알몸 출연을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샤워가운을 입기로 바뀌었으나 촬영 당일 당사자와 의논도 없이 옷을 벗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장치를 하 도록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작품에 빠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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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그저 옷을 벗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촬영 당 일까지 나와 한마디 상의 없이 결정됐다. 작품적으로 도 왜 그 장면이 필요한지 누구도 나를 설득하려고 하 지 않았다"며 "'배우의 마인드가 안됐다' '한심하다'는 말들이 가슴 속 상처로 여전히 남아있다"고 적었다. 해당 글에는 "배우 마인드가 덜 된 게 아니다. 한심하 지 않다"며 #위드유(With you) 해시태그를 단 댓글 이 올라왔다. 다른 예술대 대나무숲에는 10년 전 이 학교 모 남자 교 수에게 음악 개인 지도를 받다가 동성 간 성추행을 당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교수가 힘으로 제압하더니 키 스를 시도했다는 내용이다. 남성이라고 밝힌 해당 글 의 작성자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나같은 말도 안 되 는 피해자가 일어나질 않길 바란다"고 남겼다. 세종대 대나무숲에도 졸업생 B씨가 "강사가 학생들 성희롱하듯 말하고 우리를 애인, 노예쯤으로 생각하 는 인권을 무시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어디를 가 든 우리는 꿈을 가진 사람이지 권력에 놀아나는 사람 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올렸다. 동덕여대 한 단과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졸업을 앞두고 힘들었던 시절 교수님 방에서 껴안고 뽀뽀하 려 (해서) 겨우 빠져나와 떨면서 도서관으로 향했던, ' 여행 가자', '애인 하자'는 성추행하던 C 교수. 아직 교 직에 몸담고 있다는 게 황당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동안 교수들의 성범죄에 침묵했던 피해자들은 사회 적인 성폭력 고발 움직임에 용기를 내 '미투' 운동에 동 참하고 있다. 성범죄를 일으킨 교수들 사례를 취합하 는가 하면 공동성명을 내는 등 집단적인 움직임을 보 이고 있는 것이다. 서울예대 사진전공학회는 이 학교 교수였던 배병우 사진작가에게 성적 피해를 본 학생들의 제보를 받아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2015년 정년퇴직한 배 작가 는 '소나무 시리즈'로 잘 알려졌다. 학회는 "최근 불거진 배 전 교수의 부적절한 행적과 관 련해 사실 조사 중이며 제보를 취합해 피해 사실을 학 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대학본부의 공 식적 입장을 예의주시하고 학생들 피해에 도움이 되 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탤런트 겸 교수인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 폭로가 잇 따른 청주대 연극학과 11학번 재학생·졸업생 38명 은 지난 24일 "피해 사실을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등 한시했던 지난 날의 우리들은 모두 피해자이자 가해 자였다"며 "다시는 침묵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동성 명을 냈다. 이화여대 학보사는 미투 운동 제보를 받아 지면에 실 을 예정이다. 학보사는 "균열을 더 큰 변화로 끌어내 고자 경험을 모으려 한다. 같은 피해자에겐 큰 용기와 위로가, 가해자에겐 엄중한 경고와 위협이 될 것"이라 며 힘을 보태달라고 독려했다. 서울의 한 사립대 대나무숲에는 "요즘 여러 예술대학, 특히 연극 쪽처럼 단체생활이 중시되는 과에서 악습 같은 실상들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교수가 왕이 다' 라는 말이 예체능 대학에선 특히 적절해 보인다"며 과거 논란이 됐던 교수의 성추행 발언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학생들은 대학 내내 성적과 논문심사 등 졸업의 열쇠 를 쥔 교수들에게 성추행 피해를 보고도 쉽게 신고하 지 못한다. 특히 사진작가, 탤런트 등 각 분야에 막강 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다. 신 고를 하고도 사법처리까지 이어지지 않고 학내 징계 에서 마무리되는 악순환도 신고를 주저하게 만든다.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교수들이 장학금 여 부 등 키를 쥐고 있거나 외부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 는 예체능 분야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학교 내 명목상으로 규정만 있고 실질적으 로 성추행 피해 전문 상담원이 없는 등 피해자 구제제 도가 잘 갖춰져 있지 않은 학교들도 문제"라며 "성희 롱 예방교육과 성범죄와 관련된 적절한 제도가 갖춰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시간 단축 '핵폭풍'에 해외 떠나려는 中企들

“근로시간 단축 대책이요? 한국을 떠나는 것밖에 더 있습니까? 환경이 훨씬 좋은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 하기 위해 최근 적합한 부지를 찾는 중입니다.” 경기도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자동차부 품업체 A사는 최근 베트남으로의 공장 이전을 추진하 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이 16.4%나 인상된데다 근로 시간도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들면서 더이 상 한국에서의 경영 의지를 잃었기 때문이다. 국회 환 경노동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24시간 공장을 돌려야 하는 업종 특성과 40인 미만 이라는 영세한 기업 규모를 감안하면 근로시간 단축 은 A사에겐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다. 특히 이번에 의 결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30인 미만’ 사업장의 특별 연장근로만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40인 미만인 A사와 같은 ‘어중간’한 영세기업들은 법의 유예도 받 지 못한다. 이날 반월산단에서 만난 A사의 배모 대표는 “이렇게 까지 중소기업들을 사지로 몰고 있는데 우리가 굳이 한국에서 사업할 의미가 있느냐”며 “국내에선 더이상 자구책을 마련할 수 없어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한 산업단지에 공장 이전 부지를 물색하기 위해 다녀 왔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베트남 산업단지 현장에 갔을 당시 공장 이 전을 준비하는 비슷한 처지의 국내 중소기업 대표들 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가 있었다. 그는 “호치민 내 산 업단지로 이전하면 부지 분양가가 1㎡당 60달러(한화 6만4000원) 수준에 불과하고 50년 장기계약도 맺을 수 있다”며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근로시간 단축까 지 겹치면서 베트남으로 빠져나가려는 중소기업 대표 들을 현지에서 자주 만난다”고 밝혔다. 특히 ‘3D업종’으로 분류되는 주물업계는 아사 직전이 다. 인천 서부산업단지에 입주한 주물업체 B사는 근 로시간 단축까지 현실화되면서 총 직원 90명 중 44% 를 감원할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연매출 200억원 수준에 수출 비중도 60%에 달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주물업체다. B사의 이모 대표는 “2명이 하던 일을 3명이 하자는 게 골자인데, 주물업종 현실상 외국인 근로자들도 잘 안 오는 판국에 근로시간 단축이 현실성이 있는 얘기인 가”라며 “올초 인상된 최저임금을 납품단가에 반영도 못하는 상태에서 근로시간까지 줄면 근로자를 줄이고 사업 자체를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근로시간 단축에 부정적이다.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20% 줄어도 통 상임금보다 1.5배 많은 시급을 받는 연장·휴일근로 가 없어지면 오히려 급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안산 소재 금형업체 C사의 한 근로자는 “우리 회사 직원들 의 평균 나이가 58세나 될 정도로 사람이 없는데 어떻 게 일자리를 나누자는 얘기인가”며 “우리 근로자들 입 장에선 당장 살아갈 수 있는 급여가 줄어드는 것이 더 큰 위기”라고 걱정했다. 이처럼 근로시간 단축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위 협적인 압박이지만 현실적인 대응방안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실제 산업단지 현장에서 만난 기업인들은 “위 법자가 되든지 해외로 나가든지 둘 중 하나 밖에 방법 이 없다”며 “이번 정부가 정책 목표 달성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정책 대상자들부터 더 생각해줬으면 좋 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베트남 등 해외로 나가려는 중소기업들의 이야기가 요새 많이 들린다”며 “국회가 우리 중소기업계 요구사항이었던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특별연장근로 8시간 확보 등을 허용해준 것은 다행이지만, 휴일에도 쉬기 어려 운 서비스업 종사자나 인력이 부족한 영세기업의 상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대적 박탈감과 비용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농단 박근혜 마지막 정 결심 재판 시작…끝내 불출석

오전에 서면증거 조사…검찰 구형과 朴측 의견 표명은 오후

이어 "오늘도 피고인 불출석 상태에서 공판을 진행하 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며 당사자 없이 궐석 재판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 검찰 측 서류증거 조사를 마무리 하고 오후부터 검찰 측이 구형량과 함께 의견(논고)을 밝히는 절차와 박 전 대통령 측의 최후 변론 및 최종 의견을 듣는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작년 10월 구속 기간 연장을 결정한 재판부에 반발해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 없 다. 향후 재판은 재판부의 뜻에 맡기겠다"고 발언한 후 법정 출석을 거부해왔다. 사임한 사선변호인들 대신 국선변호인 5명이 선정돼 작년 11월부터 재판이 재개됐지만, 박 전 대통령은 건 강상의 이유를 들어 법정 출석을 계속 거부해 그동안 당사자 없이 궐석 재판으로 진행됐다.

업계 1년새 4338명 행 짐쌌다 … 점포수 279 곳 감소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結審) 공판이 열리는 27일에도 끝내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 날 공판을 시작하기 전 "서울구치소로부터 박근혜 피 고인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고 있고, 인치(일정 장소로 연행)가 현저히 곤란하다는 취지의 보고서가 도착했 다"고 밝혔다.

금감원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비대면 거래 비중 확대 영향 금융업 종사자 1153명 줄어 은행 종사자 수가 1년 새 4000명 넘게 줄고, 개점 점 포 수도 300곳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권 전반에 비대면 거래 확대가 계속되는 데 따른 영향 으로 분석된다. 27일 금융감독원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참고자료 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은행·증권·보험·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업체 등 전 금융권의 종사

자 수는 36만6649명 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3명이 감소한 것 으로 확인됐다. 인력 감소가 가장 많 은 업종은 은행이었 다. 같은 기간 전체 11만8633명에서 11 만4295명으로 4338 명이나 줄어들었다. 보험업과 증권업 종 사자도 각각 1214명, 262명이 줄어들었 다. 반면, 농·수·산림조합 종사자는 2853명이 늘 고 자산운용, 여신업 등에서는 각각 948명, 543명이 늘었다. 금융 점포 수도 같은 기간 1만9074곳에서 1 만8431곳으로 643곳이 줄어들었다. 은행권 점포가 7356곳에서 7077곳으로 279곳이 줄어들었고, 보험 사와 증권사도 각각 344곳, 56곳이 줄어들었다. 자산 운용과 여신금융업, 상호저축은행 등 분야에서 소폭 점포 수가 늘었다. 금융업 종사자 수와 점포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비 대면 금융 확대와 오프라인 영업점의 수익성 악화 등 에 따라 은행권 중심으로 통폐합 작업이 꾸준히 진행 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 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국내 주요 5대 은 행의 국내 영업점은 지난 2014년 5178개에서 지난 해 말 4728개로 줄면서, 3년 만에 450개 점포가 통· 폐합됐다. 영업점 축소 규모도 2015년 1.64%(88개)에서 2016년 3.46%(176개), 2017년 3.84%(189개)로 점차 확대되 고 있다. 전체 은행 거래 중 비대면 거래 비중이 이미 90%를 넘어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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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조재현, 성추문 인정 "저는 죄인입니다"..'크로스'도 하차

를 했다’ 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실과 다른 면이 있어서 전 해명하려고 했습니다”라면서 “그러나 이후 다른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의 인터뷰 기사를 접했습니 다. 역시 당황스러웠고 짧은 기사 내용만으로는 기억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건 음해다’ 라 는 못된 마음이 컸던것 같습니다. 또한 사실과 다른 내 용의 추측성 기사도 일부 있어 얄팍한 희망을 갖고 마무 리되길 바라기도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조재현은 “반성보다 아주 치졸한 생각으로 시간 을 보냈던 것입니다. 과거의 무지몽매한 생각과 오만 하고 추악한 행위들과 일시적으로나마 이를 회피하려 던 제 자신이 괴물 같았고 혐오감이 있었습니다”라면서 “고백하겠습니다. 전 잘못 살아왔습니다. 30년 가까이 연기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습니다.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

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 우 조재현이 24일 입 장문을 발표하고 “저 는 죄인입니다.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재현이 주인공으로 출연 중 인 tvN 월화드라마 ‘ 크로스’는 대본수정 에 들어가 조재현의 분량을 축소시키면서 퇴장시킬 계 획이다. 조재현은 “처음 저에 대한 루머는 극장주 겸 배우 라고 거론하며 ‘<막내스텝>을 무릎 위에 앉히고 강제로 키스

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전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제 자신을 생각하지 않겠습니 다. 일시적으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 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조재현은 “지금부터는 피해자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 로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정말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재현 성추문 사건은 23일 배우 최율이 ‘미투’ 운 동에 동참하며 조재현이라는 실명을 거론하면서 본격 적으로 알려졌다. 연극연출가 이윤택과 오태석, 배우 조민기, 영화 ‘흥부’ 의 조근현 감독, 배우 오달수, 연극배우이자 대학교수 한명구, 조재현 등 성추행 의혹을 받는 인사들이 늘어나 면서 연예계 전반으로 ‘미투‘ 운동이 확산될 조짐이다.

'나의아저씨' 측 "오달수 성추문 새 국면, 입장 재정리 중"

의 아저씨 측의 입장 정리 가 늦어지고 있다. 27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오달수와 관련) 또다른 국면을 맞아 (입장을) 다시 정리 중이 다. 메시지가 금방 나올 것 같지 는 않다.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나의 아저씨' 측은 지난 26일 오 달수 측의 입장 발표 후 "곧 입장 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지만, 끝

내 발표하지 않은 바 있다. 배우 오달수의 '성추행 폭로'를 담은 글이 공개된 후 6일이 지 난 26일 오전, 오달수는 공식 보 도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후 JTBC '뉴스 룸'의 피해자 인터뷰가 이어졌고 피해자는 인터뷰를 통해 그 당시 오달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A는 "반항하 고 그럴 틈도 없었다. 소시를 질

렀다. 눈도 깜짝 안 했다. 차분한 표정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 다. 피해자 또한 자신뿐만 아니 라 여럿이 있음을 주장했다. 이에 오달수가 출연 중인 '나의 아저씨'와 관련 궁금증이 커졌 다. 오달수는 '뉴스룸'의 보도 이 후 스포츠조선에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 오전의 입 장과 동일하다. 변동이 없다. 6 일이라는 시간 동안 고심해서 입

장을 표명한 것인 만큼 변동 없 다"고 밝혔다. 또 출연 중인 tvN 새 수목드라 마 '나의 아저씨'와 관련해서도 " 촬영 역시 예정대로 진행할 것" 이라며 "'나의 아저씨'를 예정대 로 촬영할 것이라는 저희의 입장 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지만, ' 나의 아저씨' 측의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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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영화 '7년의 밤', 장동건X류승룡X고경표, 만족시킬까

'7년의 밤' 장동건과 류승룡, 고경표가 원작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녹인다. 27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7년의 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류 승룡, 장동건, 고경표와 추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장동건은 "원작의 팬이기도 했고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 랐다. 영화화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 던 차에 제작이 된다는 소식을 접했고 추창민 감독이 하고 류승룡이 먼저 캐스 팅이 됐다"라고 전했다. 고경표는 "책도 재미있게 읽었고, 선배 님들 캐스팅 소식을 다 듣고 마지막에 캐스팅이 됐다. 같이 할 수 있다는 것 자 체가 영광스러웠고 감독님의 '광해'의 큰 팬이었다. 필사적으로 하고 싶었다. 감

독님을 설득하기 위한 시간에 공을 들였다"라며 적극적으로 밝혔다. 앞서 소설 '7년의 밤'은 2011년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 등극 하며 영화화에 대한 팬들의 열 망이 높은 작품이었다. 공개된 예고편에 서는 장동건과 류승룡, 고경표, 그리고 송새벽까지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원작 못지않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장동건은 극 중 오영제 역의 M자 탈모머 리의 파격 변신과 관련해 "캐릭터의 외 모에 대해 감독님과 상의를 하면서 다 양한 것들을 시도해봤다"라며 "감독님이 M자 탈모머리를 해보자고 제안을 했을 때 처음에는 '뭘 그렇게 까지'라고 당황

했다. 그런데 완성되고 난 것을 보니까 나같지 않은 낯선 느낌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장동건은 촬영 때마다 면도칼로 머리카락을 미는 고충 속에서 '7년의 밤' 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창민 감독은 "나이가 들어보였으면 좋 겠다고 생각했다. 그걸 표현해줬으면 좋 겠다고 생각해서 몇 단계 정도 테스트를 해봤다. 그래서 우리들이 봤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이 적정선이라고 생각했다"라 며 장동건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의 이유

를 전했다. 극 중 류승룡의 아들 역을 맡은 고경표 는 "16kg 정도 감량했다. 데뷔한 이후 로 저렇게까지 살을 뺀 적은 없었다"라 고 밝혔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 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다. 내달 2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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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열애' 전현무·한혜진, '나혼자' 커플 1호 탄생…진짜 ♥ing

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진 짜 커플이 됐다. '나 혼자 산다' 커플 1호가 탄생했다. 응원하던 '썸'이 실화가 되자 축하 메시지는 봇물을 이 뤘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소속사 양측은 27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 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친밀감과 특유의 예능감을 자랑했던 두 사람이 밀 당 케미를 바탕으로 진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 지난 1월 홍콩 여행을 다녀온 전현무와 한혜진은 일주일에 4회 이상 한밤 데이 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없 는 시간도 쪼개 핑크빛 기류를 무르익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 전현무와 한혜진의 '썸' 시작은 지난해 3월이었다. 화보 촬영을 대비해 단둘이 등산을 했다. 등산 고수인 한혜진은 전 현무를 도와줬고 은근한 핑크빛이 피어 올랐다. 이를 본 박나래는 두 사람의 사 이가 수상하다며 '썸'을 제기했다. '나 혼 자 산다' 200회 특집을 기점으로 전현무

와 한혜진의 썸은 더욱 뜨겁게 불타올랐 으나 한혜진이 야구선수 차우찬과의 열 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주춤하는 듯했지 만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동반 화보 촬영에서 케미를 발산했다. 장난기 가득한 두 사 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고 다시금 썸 을 응원하게 했다. 2017 MBC 방송연예 대상에선 선미의 '가시나' 특별무대를 함께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2018년 설 특집 SBS 파일럿 예능 '로맨스 패키지' 에서 나란히 MC로 나서 호흡을 맞추기 도 했던 전현무, 한혜진. 진짜 커플이 된 두 사람이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나래는 이달 초 진행된 일간스 포츠와의 취중토크에서 기안84와의 관 계가 어떻게 끝날 것 같으냐는 물음에 "기안84님은 정말 멋있고 괜찮은 사람 이다. 이 드라마가 어떻게 끝날지 저도 잘 모르겠다. 새드엔딩이 될지, 해피엔 딩이 될지, 열린 결말로 끝날지 모르겠 다"라면서 또 하나의 썸 커플인 전현무

와 한혜진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물 론 전현무 회장님과 한혜진 언니의 결 말도 아무도 모른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한 치 앞을 장담할 수 없다"라면 서 미소를 지었다. 예언이 통한 셈이다. 둘 사이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하자 일부에선 혹시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하차하지 않는 다. 과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배우 윤현민 역시 출연하면서 백진희와의 열 애 사실이 밝혀졌고 인정했던 바 있다. 하차 없이 이후에도 촬영이 이뤄졌다. 무지개 전 회원이었던 장미여관 육중완 은 결혼을 하면서 '나 혼자 산다'에서 하 차했다. 프로그램의 취지 자체가 혼자 사는 사람들의 리얼 라이프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프로그 램에서 하차를 할 필요는 없는 것.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인정 후 '나 혼 자 산다' 첫 녹화가 3월 5일 진행된다. 어떠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 기대감 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사상최대 대북제재 발표뒤 "효과 없으면 '2단계'로"

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산 석탄 수출 과 ‘선박간 석유 환적’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 진 북한, 중국, 홍콩 등의 선박 28척과 해운회사 27곳 을 새 독자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무역회사를 운영 해 온 대만 국적 개인 1명도 제제대상 명단에 올렸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23일(현지시각) 이같은 내용의 제재안을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례없 는 가장 무거운 제재”“최대 규모의 제재”로 표현했다. 앞서, 미 정부는 평창겨울올림픽 직전인 지난달 24일 중국과 북한의 기관 9곳, 개인 16명, 선박 6척을 제재 한 바 있다. 이번 제재대상을 구체적으로 보면, 국제 해운회사 9곳 과 이들의 선박 9척이 포함됐다. 북한산 석탄 수출 및 선박간 정제유 환적에 사용된 선박이나 이와 관련된 회사라고 재무부는 밝혔다. 해운회사와 선박은 국적 별로는 중국, 파나마, 코모로, 탄자니아, 홍콩, 싱가포 르, 마샬제도 등으로 다양했다. 재무부는 또 북한 해운회사 16곳과 북한 선적 선박 19 척도 제재 명단에 올렸는데, 주로 유조선을 소유한 회 사 및 해당 유조선이었다. 공해상에서의 선박간 환적 을 철저하게 막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제재대상엔 사실상 현재까지 그들이 (선박간 환적에) 사용하고 있는 모든 선박을 포함하고 있다”며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므누신 재무장 관은 ‘이번 제재가 효과를 보지 못하면 다음 단계는 군 사적으로 선박간 환적을 봉쇄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군사 행동과 관련해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선 어떤 것도 미리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제재대상 수는 많지만 직접적인 효과는 일단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재대상 지정 개인·법인은 미국의 개인·법인과 거래를 할 수 없고, 미국 내 자산 등이 동 결된다. 북한의 선박이나 기업이 미국 항구에 입항하 거나 미국 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을 가능성은 적다. 또 한 다른 국적의 해운회사나 선박 등도 규모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미국의 이번 독자제재는 두가지 효과를 겨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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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보인다. 우 선 북한 석탄 수출 및 선박간 환적에 관여할 경우 독자 제재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제3국 의 해운회사에 대 한 경고 효과다. 실제 이날 재무부 는 국무부 및 해안경비대와 함께 제재 대상 발표와 동 시에 ‘국제 운송 주의보’를 발령했는데, 북한과의 물품 거래를 계속하는 사람들에게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제재대상으로 오른 기업 은 평판과 신용악화로 다른 국가의 기업 등과 거래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두번째, 미국의 전략은 이번 독자 제재대상을 최대한 유엔 제재대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니 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 해 “제재대상 명단을 오늘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엔 대북제재결의 2397호는 제재 위반이 의 심되는 입항 선박의 억류, 검색, 자산 동결을 의무화하 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미국의 독자대상으로 지정된 선박 등이 유엔 제재대상으로까지 지정될 경우, 원칙 적으로 세계 거의 모든 국가의 입항에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이번 제재에 대해 <뉴욕 타임스>는 이날 ‘경제봉쇄’에 더 근접해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러시아 해운회사 나 선박들이 제재대상으로 오르지 않은 것에 따른 제 재효과 의문과 정치적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미국 에서 나오고 있다. 또한, 북한이 소형 선박 등을 이용 해 제재 회피를 계속 시도할 것이라는 분석도 일부에 선 나온다. 이번 제재의 시점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문 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 관 선임고문의 면담 몇시간 뒤, 또한 북한의 평창올 림픽 폐막식 대표단 방문을 코앞에 두고 이뤄졌기 때 문이다.

하지만, 므누신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도한 해 석을 경계했다. 그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그 지역( 한국 및 일본)에 갔을 때 이것(가장 단호한 제재)을 선 언했다. 그러나 이런 제재들은 당시에는 준비돼 있지 않았다”며 “발표한 준비가 됐었다면 더 일찍 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과정은 상당히 광범위하 다. 부처간 협의 위에서 정보기관들과 함께 해야 하는 엄청난 작업다”라고 덧붙였다. 제재대상 선별 및 증거 확보, 부처간 논의 등 실무적 절차에 따른 발표이지, ‘ 정치적 의도’에 따른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 협 상에 임할 때까지는 대북 제재 압박 강도를 계속 높이 겠다는 그간의 공언을 재확인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맬컴 턴불 호주 총 리와 정상회담을 한 직후 연 공동회견에서 “이번 제재 가 효과가 없으면 우리는 ‘제 2단계’로 가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제 2단계’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 지 않은 채 “매우 거친 것이 될 수도 있고, 전 세계에 매우, 매우 불행할 수도 있다”며 특유의 ‘모호성 전략’ 을 다시 구사했다. 그는 그러나 “내가 그 카드를 꼭 쓰게 될 것으로 생각 하지는 않는다”며 “우리가 협상할 수 있다면 대단한 일 일 것”이라며 협상의 여지도 계속 열어뒀다. 그는 앞 서 이날 보수정치행동위원회(CPAC) 연설에서도 “오 늘 북한에 대해 전례없는 가장 무거운 제재를 부과했 다”며 “솔직히, 그리고 희망컨데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지켜보자. 희망컨데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반복해 말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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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북서 대서양 물고기 73%에 게서 미세 플라스틱 발견돼

서양 북서부 심해의 물고기 가 운데 4분의 3에 가까운 물고기 들에게서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돼 전 세계 바다 가운데 가장 높은 플라스틱 입자 발견 비율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 가 발표됐다. 20일 해양과학프론티어(Frontiers in Marine Science)지에 게재된 아일랜 드 갤웨이 국립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 과에 따르면 많은 물고기들에게서 여 러 개의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으며 한 4.5㎝ 크기의 랜턴피시(샛비늘칫 과의 심해성 발광어) 뱃속에서는 13 개의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되기도 했 다. 연구진은 대서양 북서부의 오염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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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00m 이상 해저에서 233마 리의 물고기들 을 조사했다. 작 은 것은 길이가 3.5㎝에 불과했 지만 큰 것은 59 ㎝에 달했다. 조사 결과 73% 의 물고기들에 게서 미세 플라 스틱 입자가 발견돼 이 해역 물고기들 이 가장 많은 플라스틱 입자를 소비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물고기들은 돌고래나, 물개, 참치 등 큰 포식어류들은 물론 바닷새의 먹 이가 되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 입자는 바다로 흘러들 어오는 더 큰 플라스틱 쓰레기가 부 서져 생겨나기도 하지만 폐수에 섞여 바다로 유입된 후 해수 표면위를 떠 나닌다. 연구진은 물고기들이 플라스틱 속의 화학 유해물질을 흡수하기 때문에 먹 이 사슬을 통해 인류의 건강에도 영향 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2033년, 기차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베이징까지

차를 타고 중국 베이징에서 모스 크바를 지나 오스트리아의 수도 인 빈까지 여행할수 있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 아이디어가 15년 후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자 유럽전문 전자신문 Euractiv의 보도에 따르면, 2만 킬로미터의 바 닷길 대신, 실크로드를 중부유럽까지 늘 려 그 길을 1만 1000킬로미터로 줄이겠 다는 중국의 야심찬 계획이 오스트리아 의 교통부장관 과의 협력으로 현실화될수 있 을 것으로 보여 진다. 기차를 연결하 겠다는 계획으 로, 북아시아와 동유럽에서의 철길은 1520밀리미터 넓이인 반면, 유 럽에서의 철길은 1435밀리미터에 불과 해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 하지만, 이 미 오래전부터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들 이 발표되고 있으며, 여러 제안들이 제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계획대로 기차가 연결된다면, 철길의 길 이가 약 450킬로미터에 달하게 되며, 이 를 위한 예산이 70억 유로까지 달할 것

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실화될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화물운송에 대한 기대 뿐만 아니라, 여행으로써의 가치가 커지면서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아시아까지의 화물운송에 4주 에서 6주간 기간이 걸리고 있는것과 달 리,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운송기간이 14일로 단축될수 있다는 기대감에 경제 나 산업분야에서 많은 이들이 반기는 분 위기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유럽의 경제가 지금보 다 더 중국과 경 쟁해야하는 구 조로 흐를까 걱 정하는 목소리 도 없지는 않다. 오스트리아 교 통부장관의 적 극적 협력으로 모든 허가절차가 마무리되고 슬로베키 아 등의 국가들에서의 협력으로 필요한 건설기간이 확보된다면, 베이징에서 오 스트리아 빈까지 달리는 첫 기차여행은 돌아오는 2033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 하지만, 이를위한 재정이 아직 확 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유럽연합과 국제 통화기금 IMF,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에 게 희망을 걸고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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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20만 죽은 지옥서 섹스파티 .. 국제구호단체 '벗겨진 가면'

옥스팜 아이티 성매매 스캔들 일파만파, 도움 요하는 이들을 학대·性착취

쟁·기아·재해 등으로 황 폐화된 땅에 신(神)을 대신 해 달려간 국제구호활동가들. 그 들 중 일부가 헐벗고 굶주리는 현 지인들을 돕기는커녕 한푼의 돈, 한줌의 식량으로 인권을 유린한 백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영국 기반의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직 원들이 2011년 중미 국가 아이티 에서 지진 피해자 구호 활동 중에 성매매를 했다는 스캔들이 불거 지면서다. 1942년 출범해 전 세계 90개국에서 1만여명의 직원을 둔 옥스팜은 역사나 규모 면에서 국 제구호단체의 '맏형' 격이다. 앞서 영국 더타임스의 보도로 중 미 국가 아이티에서 강진 발생 이 듬해인 2011년 롤란드 반 하우어 마이런 소장 등 현지 옥스팜 직원 들이 성매매를 했다는 사실이 폭 로됐다.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해 20만 명 이상이 사망한 아비규 환의 현장에서 이들은 직원 거처 에 여성들을 불러 섹스 파티를 벌 였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옥스팜 은 관련 직원들을 해고·이직 조 치를 했지만 더타임스 보도 전까 지 이 사실을 밝히지 않아 은폐 의 혹도 받고 있다. 나아가 다른 국제 구호단체에도 이 같은 도덕적 타

락이 비일비재하다는 폭로가 잇 따랐다. 아동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 의 케빈 왓킨스 대표는 이날 하원 청문회에서 “2016년 아동안전 관 련 53건의 문제적 행동을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 데 성 관련 비위가 얼마나 되는지 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 보 도에 따르면 영국 적십자 와 크리스천 에이드 등 다 른 구호단체들에서도 수 년 간 다수의 직원 비위 가 적발됐지만 경찰 고소 등 공론화된 것은 거의 없 다. 조직에서 쫓겨났다 해 도 다른 자선단체에 버젓 이 재취업하는 일도 비일 비재했다. 전방위 조사에도 재발 막 지 못해 문제는 이 같은 성학대· 착취가 처음 알려진 것도 아니라 는 점이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2008년 충격적인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코트디부아르·아이티·남 수단 등에서 국제구호 분야 직원 들 및 유엔평화유지군들의 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성폭행·성 매매·아동포르노 범죄 등이 다 수 확인됐다는 내용이었다. 언어

적 성적 학대가 60% 이상으로 가 장 높았지만 강압에 의한 성관계 도 적지 않았고 피해자 중엔 6세 여아도 포함돼있다는 증언도 나 왔다. 당시 세이브 더 칠드런은 이 보고서 발표와 함께 국제적인 감 시장치 마련을 촉구했고 옥스팜 역시 강력한 연대를 표했지만 정 작 내부 관리엔 실패했다.

성매매 스캔들은 옥스팜의 존폐 위기까지 부르고 있다. 영국 정 부는 옥스팜이 내부 개혁에 착수 하기 전까진 정부 지원금 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지난해 옥스팜은 영국 국제개발부로부터 3200만파운드(약 480억원)를 지 원받았다. BBC에 따르면 옥스팜 은 2016~17회계연도에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1억7600만파

운드(약 2640억원), 기부 1억800 만파운드(약 1620억원) 등 모두 4억860만파운드(약 729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네덜란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4만명이 활동하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경우 지난 한해에만 모 두 146건의 비리 행위가 신고됐 는데 이 가운데 성범죄는 24건이 었다. 이밖에 횡령·괴롭 힘·폭력 등 다양한 유형 의 비위가 포착됐다. 유엔 평화유지군을 포함해 지 난 12년간 유엔 관계자들 이 세계 각지에서 2000건 가량의 성 학대 및 착취를 저질렀다는 통계도 있다. 문제 있는 활동가가 극히 일부라 할지라도 이는 구 호단체 전반의 신뢰도 하 락을 부른다. 특히 후원금 모금 광 고 등에서 구호활동가의 이미지 가 ‘사선(死線)에서 헌신하는 선한 사람들’로 채색돼 있기에 더욱 그 렇다. 이런 자의식은 일부 구호활 동가들을 잘못된 도덕 관념으로 이끌기도 한다. 영국 싱크탱크 시 비타스(Civitas)의 조너선 포맨 수 석연구원은 CNN 기고에서 “수년 간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 속에 일

부 활동가들은 ‘일반인의 도덕적 규칙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식의 잘못된 의식을 갖게 된다”고 꼬집었다. 재난현장의 '권력 의식' 경계해야 내부 고발이 어려운 조직문화 특 성도 작용한다. 재원을 거의 전적 으로 기부금에 의존하는 단체들 로선 이런 문제가 새나갔을 때 정 부 보조금이나 개인 후원금이 끊 길까봐 ‘쉬쉬’한다.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도 국제구호가 줄어들까 봐 문제를 공론화하기를 꺼린다. 세이브 더 칠드런 한국지부의 박 영의 커뮤니케이션 부장은 “자정( 自淨) 노력이 활발한 단체들이 문 제를 공론화함으로써 오히려 불 이익을 받게 되는 아이러니가 있 다”고 전했다. 이태주 한성대 교수(개발인류학) 는 “재난현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 지는 게 역설적이긴 하지만 근본 적으로 모든 문제는 도움 주는 사 람과 받는 사람 간의 '권력 관계'에 서 비롯된다”면서 “인도주의 활동 가들이 이런 유혹에 빠지지 않도 록 강도 높은 교육과 책무성이 요 구되며, 문제를 은폐할수록 일벌 백계하는 문화가 강화돼야 한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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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시리아서 21세기 최악의 대학살 "전쟁이 아니라 살육" 정부군 공습으로 이틀 만에 민간인 200명 이상 사망

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마지막 거 점인 동구타에서 대대적 공습을 퍼부으면서 2011년 3월 내전 발발 이래 최악의 참사가 벌어졌다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내전 감시 기구들은 20일(현지 시간) 정부군이 동구타 일대에 공습과 포 격을 수십 차례 가해 이틀 만에 민간인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일간 가디언은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번 주 발생한 사망자 수를 포함하지 않 더라도 지난 3개월 사이 동구타에서 700 명 이상이 정부군 공격으로 숨졌다고 보 도했다. 국제앰네스티(AI)는 동구타에서 방대한 규모로 노골적인 전쟁 범죄가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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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규탄했다. 다이아나 세만 AI 시리 아 담당 조사관은 "주민들은 6년간 잔인 하게 포위당해 고통 당했다"며 "고의적으 로 이들을 죽이고 다치게 만들려는 공격 도 매일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구타는 얼마 남지 않은 반군 통제 지역 이다.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은 군대를 동원해 2013년부터 동구타 일대를 봉쇄 하고 집중 공습을 실시하고 있다. 식량, 연료, 의약품 보급도 제한적이다. 동구타에서 활동하는 한 의사는 "21세기 의 대학살을 지켜보고 있다"며 "1990년 대 스레브레니차 대학살, 1980년대 (이 라크의) 할랍자, (레바논의) 사브라, 샤탈 리 학살이 있었다면 동구타 학살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 의사는 "조금 전 얼굴이 파랗게 질린

아이가 가쁜 숨을 쉬며 실려 왔다. 손가 락으로 아이 입에 가득 찬 흙을 빼냈다" 며 "한살배기 아이가 잔해 속에서 구조돼 실려왔는데 이 아이가 누군지도 알 수 없 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 많은 인도주의 단체와 인권 조직들은 뭐고 테러리즘은 또 무슨 소용인가"라며 "온갖 종류의 무 기로 민간인을 살해하는 것이야말로 테 러가 아닌가. 이건 전쟁이 아니다. 살육 일 뿐"이라고 말했다. 현지의 구호 인력들은 정부군이 동구타 에서 전투기 공습과 포탄 공격에 더해 국 제 인권단체들이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있는 통폭탄 사용까지 일삼고 있다고 주 장했다. 현지 활동가들은 정부군이 동구타에서 훨씬 광범위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라미 압델 라흐만 SOHR 소장은 정부군이 지상작전의 포 석을 깔고 있다고 우려했다. 민간구조대 시리아민방위대(SCD. 일명 하얀 헬멧)의 무니르 무스타파 부국장은 "동구타의 상황은 마치 심판의 날 같다" 며 공습으로 구조 대원들까지 목숨을 잃 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은 성명을 통해 동구타 내 시리아 어린이들이 희생되고 있는 사태에 분노한다며, 현 상황은 도무 지 할 말을 잃게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구호기구(IRC)는 동구타에서 무차 별적 민간인 사살이 벌어지고 있다고 우 려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SC)는 동구타 사태는 전적으로 혐오스러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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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남성 우울증의 특징 5가지 남

성 우울증은 여성과는 다른 면이 있다. 남성은 강하고 자신의 감정 을 잘 조절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난감하거나 절망 상태가 됐을 때 이를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경우 매년 600만 명이 넘는 남성 이 우울증에 걸린다. 이런 우울증을 완 화시키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으며 증 상이 나타나면 용기를 내서 전문의의 진 단을 받아야 한다. '치트시트닷컴'이 남 성 우울증의 특징 5가지를 소개했다.

화를 자주 낸다 평소보다 더 초조해하거나 유머 감각이 없어지고 적대감을 보이고 사소한 일에

화를 잘 내면 우울증 증상일 수 있다. 보 통 때보다 민감하거나 격렬하게 반응하 는 것도 분노 표출의 다른 형태로 볼 수 있다. 여성의 우울증 증상이 슬픔과 많은 연관 성이 있다면 남성은 비관주의 혹은 분노 와 관련이 있다.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 조시 클라포우 박사는 "우울증이 발생한 남성은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에 화를 잘 내게 된다"고 말했다.

무모하게 행동한다 현실 도피적인 혹은 무모한 행동은 우울 증이 있는 남성에게서 일반적으로 나타 나는 증상이다. '헬프가이드닷오알지'에

따르면 우울증 남성은 극한 스포츠에 빠 지거나 무모하게 운전을 하거나 안전하 지 못한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드러났 다. 특히 약물 남용에 빠지기 쉽다.

성기능 장애가 생긴다 우울증이 있는 남성은 종종 성관계에 관 심이 없어진다. '가이드닥'에 따르면 성 기능 장애를 겪는 경우도 많아진다.

해로운 생각을 많이 한다 우울증에 걸린 남성은 자기 혐오에 빠지 기 쉽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실책이나 실수에 대해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다루 게 된다.

또한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다 쓸모없었 다고 생각하거나 죄의식에 빠지기 쉽다. 해로운 생각들을 많이 하다보면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거나 더 위험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몸에 통증이 발생한다 다른 질환처럼 우울증의 부작용으로 나 타나는 게 신체 통증이다. '에브리데이 헬스'에 따르면 우울증이 있는 남성은 변 비, 설사, 위산 역류 등 소화기 문제를 비롯해 위 통증, 피로감, 허리 통증, 근 육 피로, 불면증, 늦잠, 두통 증상을 겪 는 경우가 많다.

유럽 홍역 기승, 전년 대비 4배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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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가 지난해 유럽에서 홍역이 크 게 늘었다고 경고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16년 유럽에서 5,273건의 홍역이 신고되어 최저치를 기 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이 수치에서 4배 가 증가한 20,000건의 케이스가 신고된 것에 대해 WHO가 비극이라고 평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 유럽에서 홍역으로 사망한 숫자는 35명에 달한다. 홍역은 영국을 비롯해 15개 유럽국가들

에서 발발했는데, 루마니아가 5,500건이 넘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병으 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이렇게 홍 역 수치가 크게 치솟는데 한 몫했다고 지 적했다. 실제로 MMR백신은 홍역을 예방 할 수 있으며, WHO는 정기적인 접종으 로 인해 전반적으로 홍역에 걸리는 수치 가 감소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WHO의 Zsuzanna Jakab은 "유럽에서 홍역에 걸린 사람들은 그들이 어디 사는 지를 떠나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아이 들과 어른들에게 홍역에 걸려서 다른 사 람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는 위험을 가진 다."고 언급했다. 또한 WHO는 이같은 홍 역 발발을 막기 위해서는 나라 전체 인구 의 95%가 예방접종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역이 가장 많이 신고된 루마니아 의 경우 백신 부족과 열악한 건강시설이

문제로 꼽혔으며, 이탈리아의 경우 인구 가 밀집된 로마의 빈곤층에서 감염되고 확산될 수 있다고 BBC는 전했다. 참고 로 영국은 지난해 282건이 신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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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미래지향적인 사람 젊

은 청년도 과거의 상처에 머무는 사 람들이 많습니다. 과거에 해봤는데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될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과거와 지금은 굉장히 다릅니다. 과거와 상황이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 과거보다 더 성장하였습니 다. 나이도 들었고, 생각하는 것도 더 깊 어졌습니다. 과거와 다른 사람이 된 것입 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도하는 것은 과거 와 다른 시도가 될 것입니다. 성경은 굉장히 미래지향적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 도다’ ‘이전 일은 생각지 말라. 내가 새 일 을 행하리라’고 합니다. 때로는 ‘과거 일을 생각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과 거 일을 거울로 삼는 것은 과거에 머물라 는 것이 아니라 오늘과 내일 일을 위하여 과거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미 래지향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면 미래지향적인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미래지향적인 삶은 씨와 양식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하나 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씨와 양식을 주십니다. 양식은 오늘 살아가기 위해 먹 어야 하는 것입니다. 씨는 내일 먹거리입 니다. 양식은 많고 씨는 작은 분량입니다. 그 작은 씨앗이 나중엔 30배, 60배, 100배 의 열매를 생산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농부는 아무리 가뭄이 들고 어려워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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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먹지 않습니다. 그것을 먹어버리면 내 일 먹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씨를 주셨습니다. 미래지향 적인 삶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먹을 것에만 씨와 양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돈도 씨와 양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양 식은 오늘의 필요를 위해 사용하는 것입 니다. 그렇지만 씨는 가까운 미래의 필요 나 먼 미래의 필요를 위한 투자입니다. 아 니면 자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가 될 것 입니다. 이러한 투자가 없으면 미래가 없 습니다. 농부들처럼 아무리 바쁘고 어려 워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시간에도 씨와 양식을 나눌 수 있습니다. 양식은 잔디를 깍는 것처럼 오늘의 필요 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입니다. 씨는 미래 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입니다. 영어를 공 부하는 것도 씨가 됩니다. 오늘 당장 그 결 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 이 없는 것처럼 오늘 공부하지 않으면 미 래는 밝지 않을 것입니다. 매일 10분이라 도 꾸준히 미래를 위해 투자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발전을 원하지만 발전하

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 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 께서 주신 복인 씨와 양식을 잘 관리하 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뿌리지 않고 거두

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사람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울면서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그 열 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베리 마르타 여사는 몹시 가난 한 여자였습니다. 그녀는 마음에 큰 소 원 하나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자기 처럼 가난하여 공부를 하지 못하는 아 이들을 위해서 학교를 세우는 것이었 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교육을 시켜 보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루는 기도하 는 중에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거부 헨 리 포드를 찾아갔습니다. 사정이야기 를 하고 학교를 세울 돈.을 기부해 달라 고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헨리포 드는 동전 하나를 내밀었습니다. 모욕 적인 거절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리 여사는 실망하지 않았습 니다. 기도를 한 후에 헨리가 준 동전 을 가지고 씨앗 한 봉지를 샀습니다. 그

리고 그것을 빈 공터에 뿌렸습니다. 몇 해 그렇게 반복했더니 해가 갈수록 씨 앗의 양은 점점 더 불어났습니다. 마침 내 베리 여사는 건물을 세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건물 한 동을 세운 다음 그 녀는 다시 헨리포드를 찾아갔습니다. “ 오셔서 몇 해 전에 주셨던 동전 하나로 이룬 성과를 둘러봐 주십시오” 헨리는 자기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동전 하나 로 건물을 세웠다는 말을 믿을 수가 없 어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농장에 세 워진 그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그 건물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리고 학교를 위해서 그 자리에서 1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작은 씨앗은 크게 자라납니다. 작은 씨 앗은 풍성히 열매를 맺습니다. 작은 씨 앗은 창대합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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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아들의 사고 그리고 아들과 그의 가장 친한 친구

환절기

경(배종옥)은 아들 수현(지윤호)이 처음으로 집에 데려온 친구 용준(이원근)이 마음에 든다. 애처럼 어리광을 피우는 아들과 달리 미경의 무거운 짐도 착실하게 들어주고, 툭툭거리던 아들이 엄 마 앞에서 수다스러워지게도 만든다. 미경은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났 다는 용준의 엄마를 대신해 사소한 부분까지 그를 챙겨주고, 하나뿐 인 아들을 군대에 보내던 날도 함께한다. 하지만 수현이 제대하던 날 수현과 용준은 갑작스러운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미경은 아들과 용 준이 오랜 연인 관계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들의 사고 그리고 아들 과 그의 가장 친한 친구가 동성애자였다는 이중의 충격이 미경을 짓누 른다. 더군다나 식물인간이 된 수현과 달리 용준은 금방 건강을 회복 했다. 이제 미경은 용준이 수현의 병실에 조심스러운 얼굴로 찾아오 는 것조차 불편하다. 로 다른 계절이 혼재된 ‘환절기’라는 제목은 극을 지배하는 대 비의 이미지와 이어진다. 아들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그가 예 정일보다 일찍 나왔다는 점과 연결시키는 보수적인 엄마는, 자유분방 하게 게이클럽에서 노는 아들과 저만치 떨어져 있다. 식물인간 상태로 과거에 기억이 멈춘 수현과 막연한 기다림의 시간을 하염없이 쌓아가 는 미경과 용준의 갭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플롯 또한 온도 차를 뒷받침하지만, 그 사이를 메우는 연출은 정확한 단서 를 주기보다 추측을 유도하며 느릿하게 계절을 혼합시킨다. 예측이 어 려운 환절기의 변화처럼 의외의 변곡점을 거친 영화가 정착한 계절은 불분명하며, 보는 이의 해석에 맡긴다. 명필름문화재단에서 만든 영화 학교 명필름랩(옛 명필름영화학교)의 1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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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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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경비 / 보안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즈번

가가가 공항픽업 0432 345 128 개인픽업 소형이사 0404 656 544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가전 / 가전수리

골프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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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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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 인쇄 / 디자인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골프장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0434 636 199 3344 3663 0416 931 42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가장 싼 벽수리 0414 879 767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굿 핸디맨 0424 409 148 대니 헨디맨(집수리) 0402 299 915 대영목공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샘물디자인 2D/3D도면 0434 528 395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im 건축 0423 848 208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높은뜻브리즈번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벧엘장로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879 0121 3423 1500 0422 700 969 0413 140 550 3290 0376 0423 273 365 0400 878 882 0414 624 779 3202 9677 0433 689 717 3273 3845 0400 878 882 3344 7521 3108 623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48 | VOL 623 | 01 MAR 2018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마사지 뷰티클리닉(써니뱅크) 3345 2494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남형수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송범수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01 345 857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23 331 003 0435 184 332 0424 975 101 0433 563 635 0402 713 417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번역 / 통역

변호사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0452 514 332 3001 2970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병원

부동산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동현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Anthonys Lawyers 진승희 변호사 0433213583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이경재 변호사 이정민 변호사 이정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지윤 변호사 조샤론 변호사 윤화중 변호사

0422 012 244 0401 576 978 0450 674 884 0434 980 635 0430 734 584 0401 219 422 0408 060 815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식당 / 카페 교촌 치킨 궁 기모노 꼬불 누나네 해장국 놀이터 니하오 대박치킨 대장금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마루 레스토랑 마포 BBQ 만나스시 맛동산 맛동산 2 맛동산 3 모모치킨(런컨점) 모모치킨(시티점) 미각 미담 미엔 불고기 브로스 불빠 벙글벙글 붐붐(써니뱅크점) 벤즈(월남 식당)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344 1919 3345 8083 3844 3608 3345 9463 07 3107 4158 3194 2660 3157 6323 3172 2901 3345 6939 3217 3188 3012 9912 3195 5047 3172 8757 3210 2773 3003 1881 3841 1150 3841 8068 3012 8238 5499 2677 3344 5001 3841 8216 07 3350 2233 3108 8949 3161 3056 3423 8899 3391 3233 3211 5407

오복 떡방 우리마트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코즈마켓 (써니뱅크) 킴스마켓 해피마켓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후지마트 ASIA Mart BB두부 K S QLD

3711 2155 3345 3082 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0411 669 258 07 3161 8875 0455 031 362 07 3172 7021 3391 2322 0425 736 189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이민대행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이벤트

역송금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유학원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07 3219 5654

운송 / 이삿짐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글로벌메이트 도움유학원 바다유학

3162 5677 07 3123 8383 3210 0028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AK 정수기

0401 558 353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전기 / 전화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0430 318 77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50 | VOL 623 | 01 MAR 2018

이윤 회계사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3191 8535 / 0409 888 714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3299 1031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ABN 등록 및 소득신고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QCM(퀸즈랜드음악학교)

학원

정수기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청소 / 방역 / 조경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올오브택스 우리회계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07 3148 8887 3191 7128 02 9736 278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교회

오후 1:00

jjj3167@ gmail.com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NFM 스튜디오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3 738 925

여행사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머니역송금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학교

손 모터스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5593 260 벨라홈데코

자동차 정비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자동차 매매

5531 2770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전기 / 전자

선샤인코스트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5575 8868 5531 4577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유학원

0403 405 077 5571 1999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컴퓨터

역송금

5546 6337

식품점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금강사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노래방 / 당구장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스튜디오

부동산

사찰

금융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회계사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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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한인회 2월 소식 브리즈번 영사관 설치 국민 청원 퀸스랜드 주 한인회는 청와대 국민 소통 광 장 홈페이지에 있는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호 주 퀸스랜드주 브리즈번 총영사관 설치 요청 서명 운동을 개시했다. 현재 1000여명이 서 명한 이 서명 운동의 제안은 아래와 같다. 안녕하십니까? 호주 퀸스랜드주 한인회 회 장 현광훈입니다. 한국과 호주의 경제 협력 지원, 퀸스랜드주의 교민 보호를 위해 퀸스 랜드주의 주도인 브리즈번에 대한민국 총영 사관의 설치를 요청합니다.

경제협력 지원 필요성:

322억 이상의 한-호 교역 규모 (7대 교역국) 중 퀸스랜드가1/4 점유, 광산 개발 등 투자 용이성으로 11개 한국 기업이 활동 중 집권 당 정책으로 퀸스랜드 경제 교류 증가 전망

호주 교민 규모 2위, 한국 국적자 시드니에 육박

- 2016년 외교부 집계: 3만 천오백 / 실거 주자 사만 오천명 예상 – 이중 한국 국적 자 다수 - 전체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유자 절반 이 상이 상주. 정부에서 파악한 사건 사고가 총영사관이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시드니) 보다 많음. - 2013년 반은지 양 살해 사건은 호주에서 도 크게 보도 됨. - 고국의 취업난 등으로 다양한 비자의 입 국자 증가 - 연간 관광객 18만 중 대부분 퀸스랜드 방 문 - 호주내 교민도 기후, 물가 등이 좋은 퀸스 랜드로 이동 증가 추세

지리적인 필요성

시드니 총영사관과 브리즈번 간 거리: 1000km, 케언즈까지 1,700km 이상 시드니 총영사관 예산 부족으로 단 연 6회 순회영 사 실시 중.

문화, 인력 교류 필요성

2014년 G20 정상회의, 2018년 영연방 게임 주최로 도시 위상 상승 브리즈번 시청은 정 기적으로 한국 특성화 고교의 학생들과 전문 대학생들을 유치중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 는 현지인 증가(한인의 날 방문객 4만여명) 에도 불구,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관 단 한 곳 존재 초등교육 없음, 고등교육 퇴보 – 1 곳. 교민 어린이들이 고국의 문화와 언어를 잊지 않기 위해서 정부의 관심 필요 국적기 매일 취항 호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재외국민과 방문자 가 있는 퀸스랜드주는 현재 대한민국의 공관 으로부터 제대로 된 영사 서비스를 받고 있 지 못하여 경제적인 손실과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브리즈번에 총영사관을 설치하여, 교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주 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또한, 주브리즈 번 총영사관은 광산개발사업에 참여한 대한 민국 기업들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국익 을 위한 자원외교를 펼치는 전진기지가 될 것입니다.

한인회관 진행 상황 보고와 기부/ 재능 기부 모집 한인의 날 레노베이션이 진행되고 있습니 다. 개관식 일정에 맞춰 바쁘게 진행되고 있 는 레노베이션에 혹시 3시간-5시간 정도 일 손을 보태주실 수 있으신 교민 여러분께서 는 부담 없이 이메일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현재 벽과 화장실 타일 작업 등을 완료했으 며 부엌과 기타 레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습 니다. 현재 한인회에 기부를 확정해 주신 분

52 | VOL 623 | 01 MAR 2018

들은 하기와 같습니다. ▷ 퀸즈랜드 주 한인회 자문 위원회 (김진성 의장 외): 2000불 (에어컨) ▷ Select Australia (이민) 이정민 법무사 : 냉장고 ▷골드코스트 한인회: 전자렌지 ▷퀸스랜드 한인 합창단 : 의자와 피아노 ▷ 일손 봉사: 강현수, 김병수(젠틀 카워시), 김수현, 김정기, 김주현, 양영진, 오민섭, 이기택, 이안나, 장영웅, 조세현, 홍은미, 허성찬 사장님(ACE Builder), 퀸스랜드 주 한인회 임원 상기 여러분들께 큰 감사 드리며, 교민 사회 를 위해 발벗고 나서 주시는 상기 비즈니스 와 여러분들께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또한 하나 플러스 Construction, 하나로 전 기, 이종갑 사장님 등 뜻있는 업체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가격으로 공사를 진행해 주고 계십니 다. 교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 니다. 현금이나 재능 기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필요한 물품: 스토브, 소파, 테이블, 탁 자, 책상 등 각종 사무용 가구 등 (가구는 중 고를 기증하실 분도 받고 있습니다.) 한인회관이 보수되면 경로회를 비롯, 어린 이, 가족과 학생, 취미 그룹 등 모든 교민 여 러분께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상 시 운영하고자 합니다. 무료 영어 교실을 비 롯, 순회 영사 등 영사관 보조 업무, 각 모임 등에 회의 장소 제공, 취미 교실 운영, 한국 문화 교실 등 브리즈번의 한인들과 한국 문 화에 관심이 있는 이웃들의 허브로 한인회관 을 운영하려 합니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 있으신 그룹, 개인의 연락을 부탁 드립니다. (예: 1주일 1회 또는 1 달 1회 노인 건강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숙제 도우미 프로그램 운영/ 플레이그룹/ 노 인 또는 주부 음악 교실 운영/ 다도 교실 운 영/ 초보 영어 교실 운영/ 외국인 한국 문화 체험 등) 기타 한인회관을 위해 기여하고 싶으신 분 께서는 secretary@ksqld.org 로 메일 주시 기 바랍니다. 기업, 가족, 개인 단위로 재능/ 기타 기부를 받고 있으며, 한인회관 내에 기 부하신 분들의 정보를 남겨 오래오래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인회비 접수 2018년 퀸즈랜드 한인회에 힘을 실어주실 한인회비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한 인회관 운영과 영사관 유치 등의 주요 프로 젝트를 비롯, 호주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고, 비자 상태 관련없이 모든 한인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운영되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를 후원해 주세요. 연간 개인 후원금 은 20불, 4인 가족 50불입니다. 비즈니스, 모임 후원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접수처

▷The Korean Society of QLD ▷NAB ▷BSB: 084255 ▷Account Number: 77348 7068 입금 후 info@ksqld.org 로 성함을 알려 주 시면 한인회 뉴스레터를 발송해 드리겠습니 다.

한인회관 개관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5년여의 염원 끝에 마련된 한인회관의 개 관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장소: Svoboda Park (Kuraby 역에 있는 한 인회관에서 도보 8분) ▷일시: 2월 24일 11-3 ▷ 내용: 한인회관 개관 축하와 오픈 하우스, 공연, 대형 비빔밥 무료 시식, 전통 놀이와 공연, 놀이기구

무료 이벤트

이번 행사는 Brisbane Council의 후원으로 음력 설 행사인 BrisAsia Festival의 일부로

기획됐습니다. 당일 푸드스톨 참여나 시청 에서 행사 당일 자원 봉사를 희망하시는 분 들께서는 info@ksqld.org로 연락 부탁 드 립니다. ▷ 행사 페이지: https://www.facebook. com/Sollal2018BrisAsia/ ▷ 퀸즈랜드 한인회 웹사이트: http://ksqld. org/ ▷ 퀸즈랜드 한인회 페이지: https://www. facebook.com/ksqld/

호주 대청소 캠페인 내년 3월 초가 되면 호주 전역에서 자원봉사 자들이 각 지역의 거리와 공원을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캠페인이 열린답니다. 이번 해에도 재림교회는 매년 교민을 대상으 로 실시하는 호주 대청소 캠페인을 열어요. 그리고 장소가 이번에는 Eight Mile Plains Shopping Centre를 청소한 뒤 Warrigal Road를 걸어가며 휴지를 줍다가 Warrigal Square Shopping Centre에 도착해서 여 기를 청소하는 일정이랍니다. 우리가 사는 브리즈번의 한인 타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에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3월 4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 11 시 30분 • 장소: Eight Mile Plains Shopping centre, Cnr Warrigal Rd & Padstow Rd, Eight Mile Plains

호주기독교대학 개강세미나 호한 문화예술재단은 국내외 문화예술 단체 와 협력을 기반으로 세계 181개국 720만 재 외 한인동포들의 문화예술 채널을 구축하며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적인 역활 을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 단체입니다. 또한 호한 문화예술재단을 통한 문화예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세계 한인 동포들은 각 나라에서 안정적인 정착및 글 로벌 경쟁력과 문화예술 산업에 발전을 기 여할 수 있는 기회부여에 그 목적을 두고 있 습니다. • 문의: 0402 140 905 / 0414 357 911 / 0413 321 432 • 주소: 3 Fl, 9 Blaxland Rd, Rhodes, NSW 2138

회장배 클럽대항전 (결승전) ※ 상기 일정은 날씨나 연합회 사정에 의해 변동 가능 현재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가입 클 럽은 7곳으로 Gold Coast Korean Tennis Club, South Winners, Team Major, The Tenez, Top Spin, UQ Ace, Woori Tennis 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테니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 명웅(0478-669- 488또는qkta.tj@gmail. 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동호회 활동 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퀸즐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QKTAAU

골드코스트 SDA 영어교실 (Term 1)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월 24일(수) ~ 3월 28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한글학교 학생모집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안녕하세요 교민여러분, 올해도 저희 퀸즐 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는 활발한 활동으 로 교민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임원진 •회장: 정재만 / 부회장: 김상수 •전무이사: 김명웅 / 경기이사: 김은성 •재무이사:이정민 / 홍보이사: 장필주 •감사: 윤석하 / 고문: 김성철

올해 일정

• 03월 03일 (토): INFINITI OPEN 개인 복 식전 • 03월 24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 (1차 리그전) • 04월 21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인 단식전 •05월 중: 시드니 한국 전국 체전 선발전 • 06월 09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 회 회장배 클럽대항전 (2차 리그전) • 09월 01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3차 리그전) • 10월 13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인 복식전 • 11월 10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을 모 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 모집: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문의: 0413 836 557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 수업: 텀별로 매주 토 오전 9:30~12:30 •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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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54 | VOL 623 | 01 MAR 2018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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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23 | 01 M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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