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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EPTEMBER.2017

Vol.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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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식당들 ‘일손 부족’ 아우성 5p 성 범죄자 기승, 바이런베이 누드비치 이전 요청 빗발쳐 18p 소득 분포는 불변… 가구채무 2배 껑충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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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식당들 ‘일손 부족’ 아우성 457비자 변경 요식업, 관광업 직격탄 / “2020년 12만명 기술인력 부족 예상”

부의 457비자 폐지로 요식 업계가 극심한 인력난 부 족에 시달리면서 비즈니스에 상 당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호주 유명 식당 대표들이 경고하고 나 섰다,

지난 4월 발표된 변경 조치로 식 당 매니저, 제빵 기술자, 요리사 등으로 일하며 영주권 취득을 기 대했던 경로가 막히면서 이 분야 에 종사했던 457비자 소지자들 중 상당수가 출국했거나 출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식업과 관광업은 외국인 기 술인력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산업이다. 유명 주방장 닐 페리(Neil Perry)는 시드니의 록풀 (Rockpool), 제이드 템플 (Jade Temple), 로제타(Rosetta) 등 십여개 식당에 약 3 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 중 약 1/3은 임시직 또는 학생 비 자 소지자들이다. 그는 “457 비자를 가진 종업원들은 요식업 에서 매우 중요하다, 요리와 서비 스 등 전반에 걸쳐 상당한 인력이 필요하다. 내국인도 물론 찾지만 항상 가능하지 않은 형편”이라면 서 “국내 고용시장에서 근로자 공

급이 안되면 식당 확장도 불가능 하다”고 우려했다. 시드니 시티에서 이탈리아 식당 을 운영하는 니노 조칼리는 “식 당 매니저들의 70%가 457비자 소지자들”이라면서 “제도 변경 발 표 후 요식업계 분위기가 크게 침 체됐다. 주요 인력이 요식업계를 빠져나가고 있다. 호주 체류를 원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 서비스도 기술이다. 그런 기술 없 이 호주 요식업과 관광업을 홍보 한다면 재원 낭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최대한 내국인 고용 확대를 목적으로 457비자 폐지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티에 스에스 이민(TSS Immigration)

의 윌 알도스 이민에이전트는 “457비자로 근로자를 데려오는 데 4~5천 달러 비용이 초래되며 상당 시간이 걸린다”면서 “457비 자 대체 계획은 어리석은(ridiculous) 시나리오”라고 비난했다. 그는 “숙련 기술직 이민자 고용 비용이 상승했고 영어 점수 기준 상향 조정으로 불확실성이 커지 면서 다수의 457 비자 소지자들 은 호주 정착의 꿈이 산산 조각났 다면서 출국하고 있다”고 지적했 다. 이민컨선턴트 안젤라 챈은 요 식 및 관광산업에서 2020년까지 12만명의 기술인력 부족이 예상 된다고 우려했다.

호주 학생들 한류에 열광… 퀸즐랜드 ‘찾아가는 한국문화원’ 4개 학교 1천명 학생 대상 성황, “학생과 교사들 반응 역대 행사 최고”

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이 주최하는 ‘찾 아가는 한국문화원(Ride the Korean Wave!) 행사가 퀸즐랜드의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투움바 인 근 지역의 4개 학교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공 리에 개최됐다. ‘찾아가는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원을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원거리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행사엔 퀸즐랜드 지 역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1개 학교(Faith Lutheran College)와 한국문화에 관심 많은 3개 학교 (Indooroopilly State High School, Sunnybank Hills State School, Queensland Academies) 등 총 4개 학교 에서 약 1000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장구 공연, 케이팝 댄스, 태권도 시 범), 문화수업(장구 강좌, 케이팝 댄스, 태권도 강좌, 한식 체험, 한지 고무신 만들기,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및 체험 프로그램(한복체험, 한국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호주 현지인들로 구성된 케이팝 커버댄스 팀(P4pero)과 태권도 시범단(연합 태권도)이 직접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를 가르쳐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케이팝 공연과 케이팝

댄스강좌를 진행한 P4pero팀은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열 린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에 호주대표로 참가했던 커버댄스 팀으로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제프 밀 써니뱅크 힐스 스테이트 초등학교장은 “우리 학교 에서 진행했던 행사와 이벤트를 통틀어 학생들과 교사들의 반응이 단연 최고였다”면서 “학교 곳곳에서 진행되는 문화 강좌부터 문화체험 부스까지 오늘은 우리에게 엄청난 한 국문화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고 호평했다. 안신영 한국문화원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뜨거운 반응

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현재 퀸즐랜드 지역의 정규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데, 이번 행 사를 계기로 한국어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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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자 기승, 바이런베 범 이 누드비치 이전 요청 빗발쳐 …

은 의회가 이것에 대해 무언가를 해야할 때라고 생각한 다”고 밝혔다. Spooner는 그가 ‘선택적 의복 착용’ 지역을 바이런 베 이 근처로 옮기는 것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전 했다. 그는 “누드 비치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존재한다. 그렇 기 때문에 만약 이것이 적절한 지역에 위치하고, 티아가 라 주민들이 느껴 왔던 부정적인 양상을 처리할 수 있다 면, 나는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것은 호주 해변 문화의 일부일 뿐”이라고 전했다.

탱크의 증가는 브리 물 즈번에 다시 ‘뎅기열 모 기’를 불러올 수도...

바이런 베이(Byron Bay)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여행 객들을 위한 세계적인 여행지로 명성을 떨쳤었지만, 지 역주민들은 마을 북쪽에 있는 ‘의복 착용이 선택적인’ 해 변이 성범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의 퍼시픽 하이웨이(Pacific Highway)에서 조금 벗어난 티아가라(Tyagarah)에 거주하는 Colleen Graham은 그녀가 더이상 이 지역의 자연 보호 구역이나 해변가를 따라 걸을 때 희롱 섞인 말이나 대립 을 겪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쳤다. 가장 흔한 수법 은 내가 내 수건 위에 누워 책을 읽고 있을 때 알몸의 남 성이 그의 수건을 천천히 내쪽으로 옮겨 와 부적절한 행 동을 하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나는 수많은 황당한 장 면을 보았고, 어떤 남성은 홀딱 벗은 채로 내 얼굴에 가까 이 서서는 나를 막아 서서는 나에게 접근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매번 해변을 방문할 때마다, 특히 붐비는 주말의 한낮에는, 내가 그런 경험을 하게 될 것이 라는 사실을 거의 맹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아가라 자연 보호 구역은 일부 공공 웹사이트에 ‘beat( 성관계를 위한 만남의 장소)’로 등록되어 있지만, Graham은 이 곳이 그 이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전히 ‘beat’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이 제는 실제 성희롱범의 범행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전 했다. 경찰은 최근 몇 주간 이 지역에서 성적 모욕죄로 최소 두 명의 남성을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Tweed-Byron에서 활동하는 지역 지휘관인 Jackie Lilley는 경찰이 순찰을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그녀는 “경찰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항상 그들의 주변 을 살피기를 장려하고 있고, 이 지역을 이용하는 다른 사 람들이 어떤 의심적은 행동이나 원치 않는 행동이라도 보 인다면 즉시 보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티아가라 주민들은 이 해변의 ‘선택적인 의복 착 용’의 상태를 폐지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Graham은 누드의 속성이 왜곡된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고 주장했다. 그녀는 “나는 누드 자체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이 없다. 하 지만 누드 비치로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는 의문”이 라고 말하며, “이곳(누드 비치)에는 그렇게 친근하고, 이 상적인 장면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해변으로 뻗어 있는 1.3km가량은 1998년에 바이런 샤이어 의회(Byron Shire Council)에 의해 ‘선택적인 의 복 착용’이 가능한 해변으로 선언되었다. 과거 타아가라 주민들로부터 현재와 비슷한 성범죄 관련 항의가 들어온 후인 2013년에도 이 상태를 철회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의회장인 Paul Spooner는 이 지역의 누드성 허 용을 지속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Spooner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런 일은 계속 증가하 겠지만, 절대 그것을 위한 (완벽한)해결책은 없을 것”이 라고 말하며, “내 생각에는 이미 너무 힘든 시기로 접어 들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사회적 문제를 고려할 때, 지금

에 대한 비밀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또한 1910년대에 브리즈번의 모기 연구가들은 탱크를 확인하라는 임무를 받고 모기가 (탱크)안팎으로 돌아다 니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Darbro 박사는 “1910년대에는 거의 70%(의 빗물 탱크) 가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고, 그 기록은 많은 탱크가 고쳐 진다면 뎅기열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고 전했다.

집 털이범, 미니 주 주 택을 통째로 훔쳤다 붙 잡혀

1천400km 떨어진 곳까지 끌고 갔으나 주인의 페 이스북 수배 사진에 덜미 ‘

Aedes aegypti로 알려진 뎅기열 모기는 브리즈번에서 60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었다. QIMR Berghofer 의학 연구소의 모기 퇴치 실험소 (QIMR Berghofer Medical Research Institute’s Mosquito Control Laboratory) 출신인 Jonathan Darbro 박사는 (빗물)탱크 사용의 증가가 뎅기열 모기를 다시 돌 아오게 만드는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이래로 30만개가 넘는 빗물 탱크가 브리즈번 뒷마당에 놓였다”고 말하며, “우리가 지금 가지 고 있는 탱크들은 ‘알루미늄 부식 괴물’이었던 과거의 것 과는 다르다.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은 이전보다 더 잘 만들어졌으며, 만약 우리가 적절히 설치하고 유지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서 “(빗물)탱크는 규정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만약 유출 파이프가 더럽거나, 방충망 이나 체가 벗겨지거나 틈이 있다면 위험이 따를 것”이라 고 경고했고, “그렇게 된다면 탱크는 수많은 모기를 배출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우리는 빗물 탱크를 (좋은 상태 로)유지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과학자들의 연구는 모기를 감시하는 역할과 (모기 들의)서식지 제거, 그리고 브리즈번의 정책에 주목했다. 또한 이 연구는 왜 뎅기열 모기가 더 이상 퀸즈랜드 동남 부에는 서식하지 않는지를 알기 위해 빗물 탱크와 모기 사이의 연결점에 주목했다. Darbro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20세기 초반의 모기들은 뉴사우스웨일즈만큼 멀리 떨어진 남쪽에서만 발견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뎅기열 모기는 생존을 위해 따뜻한 환경을 필요로 하고, 그들은 여전히 물 속에 알을 낳는다. 그는 “빗물 탱크는 다량의 물을 제공하며 탱크 안에 있는 물은 탱크 밖의 기온이 내려가더라도 차가워지지 않는 다”고 설명하며,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빗물 탱크가 뎅 기열 모기가 다시 브리즈번에 서식하도록 도울 수 있는지

집이 도둑맞았다”고 할 때는 집 안의 귀중품을 도둑맞았 다는 뜻이지만, 호주에선 실제로 집이 통째로 도둑맞은 일이 일어났다. 14일 뉴스 닷컴 등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줄리 브레 이라는 여성 목재업자가 판매를 위한 견본용으로 만든 미 니 주택을 훔쳐 캔버라에서 1천400km 이상 떨어진 퀸 즐랜드까지 자동차로 끌고 간 남성이 집 주인이 페이스 북을 통해 수배에 나선 주택 사진을 본 주민의 신고로 경 찰에 잡혔다. 이 미니 주택은 높이 3.7m에 무게 1.5t. 브레이가 산정한 가격은 2만 달러(2천260만 원). 트레일러 위에 올려놓았 었는데, 지난 10일 밤 도둑 맞았다. 브레이는 “집이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누가 훔쳐갈 것이 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ABC 방송 과 인터뷰에선 “세계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들에 관 해 (페이스북에) 올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데, 그만큼은 아니지만, 나에겐 약간의 위기인 일에 관해 올렸더니 결 과가 대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신 외치던 멜버른 티 (Melbourne) 지역 보 건의, 의사 면허 정지 당해 …

백신접종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멜버른 의 한 의사는 자격 면허를 정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챔(Mitcham)에서 근무하는 의사 John Piesse는 지난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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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주에 호주보건시술규지기관(Australian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Agency, 이하 AHPRA)와 경찰들에 의해 급습을 당했는데, 그들이 제기한 혐의는 박사가 그 의 가족이 의무적인 아동 예방접종을 피할 수 있도록 도 왔다는 것이었다. 그는 AHPRA가 이 사안을 조사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업 무가 정지되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호주 의학 위원회의 응급 조치 협회(Medical Board of Australia’s Immediate Action Committee) 는 목요일에 회의를 가졌고, 그의 혐의에 대한 조사가 계 속되는 와중에 그의 자격 등록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 다고 밝혔다. 협회 대변인은 성명 발표를 통해 “AFPRA는 호주 의학 위원회가 Piesse의 등록을 중단하기 위한 중간 조취를 취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Piesse는 이전에 자신이 법에 따라 접종 면제를 요청했다 며 자신의 행등을 변호했다. 그의 마지막 발언에서는 “나는 법에 의거해 제공된 접종 사용 금지 증명서를 사용하고 있었고, 나는 개정된 법에 따라 행동했다”고 말하며, “그러므로 이것은 완전히 합법 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누구도 백신에 대해 자유롭게 말할 수가 없다. 누구라도 반대 입장을 보이면 공격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 보건부와 빅토리아주 보건부 장관 모두, 부모 가 의무적인 예방접종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보건 의가 발견된다면 누구라도 상관 없이 해명해야 할 것이 라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의사들이 승인된 의료 환경에서 그들의 환자 를 위해 (접종)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연방정부는 2015년부터 약 3만 명(약 1.34%)에 이 르는 호주 아동이 “양심적 병역거부” 상태를 받은 것으로 기록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심적 병역거부는 정부에 의해 더이상 백신을 피 하는 타당한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올해 초, 연방정부는 95%의 어린이가 예방 접종을 받 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no job, no pay”라는 정 책으로 일부 복지 수당을 종속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Perth) 딸기 농장에 스 서 수십 명의 불법 노동 자 붙잡혀…

호주국경수비대(Australian Border Force, 이하 ABF) 대원들은 퍼스(Perth) 교외에 있는 딸기 농장을 급습해 수십 명의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발표에 의하면 지난 몇일 동안 Bullsbook와 Wanneroo에 있는 농장들에서 이루어진 급습을 통해 36 명의 불법 노동자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 중 28명은 비자 조건을 위반하며 근무하고 있었고, 8명은 불법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ABF는 이 급습이 외국인 노동자 착취 혐의를 가진 고용 주들을 타겟으로 하는 연방경찰과 주경찰의 협력 작전 중 일부였다고 밝혔다. 한편 딸기 농장 대변인인 Jamie Michael은 급습이 이 루어진 날에 근무하고 있던 근로자는 240명이었다고 전 했다. 딸기 산업 대표 조직인 Strawberries Australia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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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 명인 Michael은 (체포된)노동자들이 제3의 노동 중 개자에 의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BF 관리자인 Clinton Sims는 수비대가 호주의 불법 노 동 관행을 다루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ABF는 사업장과 고용주가 그들의 의무를 지키도 록 장려하고 있으며, 고의적으로 잘못된 일을 하는 것 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단호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작전은 ABF와 파트너 에이전시들의 업무 가 불법 노동자 고용을 막는 것을 주 대상으로 하며, 불법 노동과 외국인 착취를 근절하기 위해 착수하고 있다는 사 실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불법 노동자를 고용했다는 사 실이 밝혀진 사람들은 패널티가 적용될 수 있는데, 그것 은 개인에게는 최대 $25,200의 벌금이나 징역 2년형을 의미하며, 기업에게는 불법 노동자 한 명 당 $126,000까 지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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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단체를 포함한 개 거대 연합, “탄산음료 에 20% 세금 부과 정 책 지지”

이 외에도 발의된 다른 정책들은 국가의 적극적인 여행 전략 수립, 식단 조절과 운동에 대한 새로운 교육 캠페인 을 위한 펀딩, 그리고 국가적인 비만 전담반 설립을 포함 하고 있다. 한편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 공중보건및건강증 진(Epidemiology and Equity in Public Health)학과의 교수인 Anna Peeters는 1980년대만 해도 호주인 10명 중 1명만이 비만이었다고 전하며, “지금은 (10명 중)3명 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건부 장관인 Greg Hunt는 이 새로운 세금 제 도 지원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장관의 대변인은 “장관이 여러 차례 말했듯이,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탕세 정책을 지원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수퍼마켓에 있는 식료품 값을 올 리는 것이 문제의 해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만과 빈약한 식단은 다양한 요인들을 가진, 개인의 행동 변화 뿐만 아니라 범지역사회적 접근이 필요한 복잡한 공중 보 건(건강) 문제”라고 전했다.

보 갈증 美, 호주에 정 평양대사관 개설 요청 했다 퇴짜

‘좌절감’ CIA, 강력 희망…호주 “실익 없다”며 2013~14년 연속 거부

비만을 막기 위한 새로운 전략의 일환으로, 호주 보건 단 체는 당류 음료에 20%의 세금을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고 전했다. 그들은 그 이유로서 현재 상태(비만)가 흡연보 다 국가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만정책연합(Obesity Policy Coalition) 및 암 협회 (Cancer Council), Royal Children’s Hospital Melbourne, Stroke Foundation을 포함하는 34개의 유명 한 단체들로 이루어진 연합은 비만 예방을 국가 우선 순 위로 설정하도록 연방정부에 촉구했다. 이 전략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TV를 시 청하는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 사 이에는 무료 채널에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관련된 광고 를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비만정책연합 대표인 Jane Martin은 “이것은 굉장히 시 급한 사항”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부모보다 아이들이 더 일찍 사망할 수 있는 세대를 겪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호주의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데, 약 63%의 성인과 27% 어린이가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것으로 나 타났다. “저울 바늘 기울이기”라는 제목을 가진 이 계획은 화요일 인 오늘 시작되었으며, 20%의 추가 부담금이 제안되어 당류 음료에 대한 세금이 갱신되었다. 추가 부담금은 탄산음료나 에너지 드링크, 스포츠 음료와 코디얼 같은 설탕이 추가된 모든 ‘논알콜’ 음료에 적용될 수 있지만, 100% 과일 음료와 우유는 제외된다. 당류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이 정책은 ‘설탕세’가 이미 적용되고 있는(혹은 적용 예정인) 영국과 아일랜드, 벨기 에, 프랑스, 피지, 멕시코, 사우스 아프리카, 그리고 일부 미국 지역의 발자취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은 또한 2019년 7월까지 포장식품에 별 다섯 개 로 등급을 매기는 호주 건강 별점제(Australia’s Health Star Rating System)를 의무적으로 만들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것은 더 많은 식품 공장들이 상품의 자연친화 적 가치를 개선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는 기대를 낳 고 있다.

미국이 핵심 동맹국인 호주에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 에 걸쳐 평양에 상주 대사관을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이 18일 보도했다. 당시 미국 외교 및 정보당국은 북한의 중요한 정보에 접 근할 수 없어 심한 좌절감에 빠진 상태였기 때문에 중앙 정보국(CIA)의 재촉으로 호주 쪽에 이런 요청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2014년 초 북한에 상주 대 사관 개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도록 호주에 제의했고, 미국 국무부와 호주 외교부가 이 문제를 놓고 공식적으 로 논의하기도 했다. 당시나 지금이나 호주는 서울 주재 대사관이 북한 업무까 지 담당하면서 필요하면 북한을 방문한다. 이처럼 미국 정보당국의 처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내용은 디 오스트리일리언 측이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 국(DNI) 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나왔다. 당시 토니 애벗 총리가 이끄는 호주 정부는 수용 의사를 갖고 외교부와 여러 차례 논의했으나. 이 안건은 각료회 의에까지 오르지는 않았다. 미국 측 강력한 요청에도 줄리 비숍 외교장관이 이끄는 호주 외교부는 철저하게 자국의 관점에서 손익 분석에 착수했다. 북한에 대사관을 둔 우호국 정부들에게 문의한 결과, 평 양 주재 대사들이 북한의 중요한 정책결정론자들을 만날 수 없고 연중 내내 감시를 받고 있다는 매우 부정적인 평 가가 나왔다. 또 북한이 호주의 대사관 개설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호주 로서도 2008년 자진 폐쇄한 북한 대사관의 재개설을 허 용해야 하는 점이 큰 고민거리가 됐다. 세계 각지의 북한 대사관은 외교관의 면책 특권을 이용 해 범죄나 불법적인 돈벌이에 나서는 것으로 악명이 높 았기 때문이다. 2003년에는 북한 외교관이 개입됐다는 증거는 없지만, 3천500t급 북한 선박 봉수호가 호주 해상에서 150㎏의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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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헤로인을 밀반입하다 적발된 바 있다. 이런 사정을 고려할 때 호주 내에 북한 대사관이 다시 들 어서게 되면 호주 정보당국으로서는 많은 자원을 투입해 야 하는 셈이다. 결국, 호주 정부는 북한 문제에 관해 미국 정부와 그동안 긴밀하게 협력해 왔음에도 자국의 관점에서 평양에 대사 관을 개설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호주 정부는 2013년 노동당의 줄리아 길라드 총리 시절 에도 미국으로부터 같은 제안을 받았지만, 외교부의 일관 된 입장에 따라 거부한 바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호주 외교부는 단순히 동맹국의 요청을 수용하기 위한 것 이라면, 설사 그것이 미국이라 하더라도 재원을 투입해 북한대사관을 개설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2008년 재정상의 압박 때문에 호주대사관을 폐쇄한 북한 은 2013년 초 대사관 재개설 의향을 밝혔으나 제3차 핵 실험을 강행하면서 거부당한 바 있다.

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호주 담당 국장인 일레 인 피어슨은 “로힝야족 난민들을 인종청소가 진행 중인 미얀마로 송환한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다”며 “그들을 돌 려보낸다는 것은 곧 사형을 선고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 했다. 이어 “하지만 수용소의 위험하고, 절망적인 상황을 고려 할 때 이들 난민은 차라리 인종청소가 한창인 미얀마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초등 1학년 시험 주 논란…”수준 알아야” vs “부담만 줘”

며 초등학생 1학년생에까지 시험을 치르도록 하려는 데 우려를 표시했다. 주요 야당인 노동당 측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교육예산을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버밍엄 장관은 2019년에는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에 따 라 오는 12월 각 주 교육장관들을 만나 설득할 예정이다. 호주 언론은 지난해 말 PISA 결과가 나오자 호주의 성적 이 15년 동안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며 “학업성적이 가 장 우수한 나라에는 2년가량 뒤떨어졌고 심지어 카자흐 스탄에도 뒤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주은행권 5천억불 ‘허위 주택대출’ 불씨“

금융체제 위협 가능”.. 약 1/3 제출 정보 허위 또는 부정확

마 돌아가면 수천달 얀 러 줄게... 호주, 로힝 야난민 압박 논란

사이먼 버밍엄 호주 연방 교육장관

호주 정부가 파푸아뉴기니 역외 난민시설에 수용된 로힝 야족 난민에게 미얀마로 돌아가도록 돈으로 회유한 사실 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호주 당국이 파푸아뉴기니 마누스 섬 난민 수용소에 있는 로힝야족 난민들에게 미얀마로 돌아갈 경 우 2만5천 호주달러(약 2천250만원)를 주겠다며 귀환을 압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는 인근 파푸아뉴기니 마누스 섬과 나우루공화국에 자금을 지원하며 난민수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마누스 섬에만 현재 난민 800명 이상이 수용돼 있다 하지만 파푸아뉴기니 대법원이 지난해 이러한 수용시설 이 불법이라고 판결하면서 마누스 섬 수용시설은 다음 달 31일 완전히 문을 닫게 된다. 이에 호주 정부는 이들 수용자를 속히 다른 곳으로 옮겨 야 하는 처지다. 하지만 로힝야족을 박해와 살해위협이 자명한 미얀마로 송환하겠다는 호주 정부의 결정에 각계각층으로부터 비 난이 빗발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슬람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은 불교신자가 대부분인 미 얀마에서 수십 년간 박해를 받아왔고, 로힝야족 사태는 지난달 25일 로힝야족 반군단체와 미얀마군의 유혈충돌 후 ‘인종청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아비규환’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 [AP=연합뉴스] 그러나 로힝야족 난민들은 폭행과 학대 등 인권유린이 빈 번한 난민 수용시설에서보다는 미얀마에서 죽음을 맞겠 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3년 호주로 건너와 마누스 섬에 수용된 로힝야 족 난민 야흐야 타바니(32)는 가디언에 송환 말고는 별다 른 선택지가 없다고 한탄했다. 그는 “파푸아뉴기니에선 죽기 싫고, 차라리 미얀마에서 죽겠다”며 “미얀마에 도착하자마자 불교도들이 나를 죽 일 것이다. 하지만 호주는 내가 죽든 살든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바니는 호주 당국으로부터 25만 호주달러를 보상금으 로 약속받았지만, 돈이 송금될 은행계좌도 없고, 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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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정부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학력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히자 일부 주정부와 교원단체 등이 “부담만 주며 불필요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만큼 미리 사정을 파악해 대처하겠다며 2019년에는 전국적인 시험을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호주 언론이 18일 보 도했다. 호주 한 초등학교의 수영대회 모습[출처: 시드니 ‘세인트 아이브스 퍼블릭 스쿨’ 홈페이지] 정부 계획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후반기 학 기 중에 읽기와 산술 능력을 담임교사와 1대1 인터뷰를 통해 약식(light-touch)으로 평가받게 된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시험 실시 구상을 처음 내놓았고 이 에 따라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지난 15일 보고서 를 통해 시험의 필요성을 권고하자 시험 실시 의사를 분 명히 밝혔다. 호주에서는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국학력평 가시험(NAPLAN)을 치르는 데 이미 이때가 되면 학생들 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데는 너무 늦다는 것이 연방 정부의 판단이다. 사이먼 버밍엄 연방 교육장관은 “부담을 주려는 게 아닌 간단한 평가로, 교사와 학교, 학부모에게 학생이 어느 수 준인지를 알게 하려는 것”이라며 “필요한 학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신속히 바로잡을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 대상의 전국 학력평가시험 결과, 약 20명 중 1명이 읽기와 수리에서 최저 기준을 만족하 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15세 대상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도 호주 학생들은 읽기에서 18%, 수리에 서 20% 이상이 국제학력 기준에 미달한다. 그러나 일부 주(州) 교육부나 교원노조단체 등은 바로 반 발하고 나섰다. 퀸즐랜드주의 케이트 존스 교육장관은 “어느 부모도 아 이들이 더 많은 시험을 치르기를 원치 않는다”며 “연방정 부는 또다시 주 정부들에 학교운영 방법을 지시하려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존스 장관은 또 최근 연방교육장관이 주정부 장관들과 가 진 회의에서도 지지를 끌어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요 교사 조직인 호주교육노조(AEU) 측도 “학교들 은 이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추가 시험은 필요하지 않다”

호주 은행들이 거짓 정보를 제공한 대출자들에게 5000억 달러의 ‘허위 주택대출’(liar loans)을 판매했다고 투자은 행 UBS가 지적했다. UBS는 사상 최저인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이런 허위 주 택대출이 호주 전체 금융체제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고 경고했다. UBS가 최근 12개월 동안 모기지를 얻은 907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대출 신청 정 보가 완전히 사실이고 정확하지 않았던 대출자가 3분의1 에 달했다. 25%는 대부분의 정보가 정확한 반면 10%는 일부분만 사실이었다. 전체 주택대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금융 중개업자 (mortgage brokers)에 의해 판매된 모기지는 은행을 통 해 판매된 모기지 보다 허위 정보가 더 많았다. 조나단 모트 UBS 분석가는 주택대출자들은 또한 과거 보다 모기지 승인이 더 쉬워졌다면서 “대출자들에게 요 구되는 신청 서류 입증 문건의 양이 증가하지 않았다” 고 밝혔다. 모트 분석가는 “허위 정보(misstatement)가 다년간 증가 한 수준을 감안할 경우, 현재 은행 장부상 5000억 달러 의 사실상 부정확한 모기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손실 규모 은행 예상보다 더 클 수 있어 금융 분석가들은 호주 전체 은행들이 보유한 모기지 총 액을 약 1조6000억 달러로 추산하며 비록 현재는 채무 불이행률이 낮더라도 갈수록 연체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 측하고 있다. 미국발 국제금융위기(GFC)는 부정확한 문서에 근거해 판매된 모기지(sub-prime loans)에 의해 악화됐으며 당 시 허위 주택대출이 두드러졌다. 모트 분석가는 사상 최고 수준의 가계 부채와 지속 상승 중인 주택가격, 기록적으로 낮은 소득성장의 와중에 나온 이번 조사 결과는 은행의 예상보다 주택대출자들이 훨씬 더 믿을 수 없음을 시사한다면서 “주택시장 하락시 손실 규모가 은행의 예상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금융감독원(APRA)의 웨인 바이어스 원장은 이달 8 일 내년에 은행의 대출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은 행들이 대출 규정을 무시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 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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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인 데이팅 주의해야 라 틴더 앱 이용 시드니 남성 강도 당해

공간에서 절대 1:1 만남을 갖지말아야 한다. 필요하면 공 공장소를 선택하고 친구와 함께 미팅에 나가라”고 권유 했다.

드니대 ‘졸업생 고용 가능성’ 세계 4위

스탠포드대 1위, 멜번대 7위, NSW대 36위, 퀸즐 랜드대 49위

위, 고용주와 파트너십 14위, 대졸자 취업률 톱 20위 등 의 성적을 받았다. QS 대졸자 고용가능성 순위는 2015년부터 도입됐다. 대 졸자 구직 기회, 글로벌 기업 내 대학 명성, 대학과 고용주 연계성, 졸업생 성과 등을 평가하며 500위까지 산출한다. 올 순위에선 스탠포드대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UCLA, 하버드대, 시드니대, MIT, 케임브리지대, 멜번 대, 옥스퍼드대 순이었다.

벨 윌슨 465만불 배상액 승소

‘바우어 미디어’ 호주 명예훼손 최대 액수 지불 판결

온라인 데이팅 어플리케이션(dating apps) 틴더(Tinder) 를 이용하려던 한 시드니 20대 남성이 3명으로부터 강도 를 당했다. NSW 경찰은 세 명을 체포했다. 이 남성(23)은 9일(토) 자정 직후 시드니 동부 본다이 비 치의 월리스 퍼레이드(Wallis Parade)에서 틴더 데이트 를 통한 만남을 가지려다가 3명의 남성들로부터 추격을 받았고 이들로부터 돈 지갑과 현금을 빼앗겼다. 3명 강 도 용의자들은 같은 날 오전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마이클 이간-퍼스트 형사는 “데이팅을 하려는 사람의 가 짜 신상 명세를 데이팅 앱에 올려 20대 젊은이를 동부 지 역으로 유혹했다. 3명이 이 남자를 뒤쫒은 뒤 돈 지갑과 현금을 강탈했다”고 설명했다. 18세 용의자가 강도 혐의로 기소된 뒤 조건부로 가석방 됐다. 이 용의자는 10월 웨이벌리 지법 출두 명령을 받 았다. 이간-허스트 형사는 “온라인으로 데이트를 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눈 상대방과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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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대학이 세계 대졸자 고용가능성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시드니대는 최근 발표된 ‘QS 대졸자 고용가능성 순 위’(QS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s)에서 메사추 세츠공대(MIT),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같은 영미권 의 유명 대학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올랐다. 호주 대학 중 멜번대 7위, NSW대 36위, 퀸즐랜드대 49 위, 시드니공대(UTS) 69위 순이었다. 호주 대학 8개가 100위 안에 들어갔다. QS 인텔리전스 유닛(intelligence unit)의 수석 분석가인 마틴 주노는 “시드니대가 5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적어 도 톱 40에 진입한 유일한 호주 대학”이라며 “매우 성공 적인 직업 경로를 가진 졸업생을 배출하는 호주 최고 대 학”이라고 밝혔다. 시드니대는 고용주와 학생 연계성 8

여성 잡지 우먼스 데이(Woman's Day)를 상대로 한 명예 훼손 소송에서 승소한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여배우 리벨 윌슨(37, Rebel Wilson)이 무려 456만 달러의 기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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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배상액 판결을 받았다. 이 액수는 호주에서 명예훼손 손 해배상(defamation payout) 최고액이다. 영화 ‘피치 퍼펙트(Pitch Perfect)’ 시리즈로 유명한 윌슨 은 독일계 기업 바우어 미디어(Bauer Media)가 발행하 는 ‘우먼스 데이’가 8개 기사에서 “나를 ‘습관적인 거짓말 쟁이(a serial liar)’라고 비난했다. 이로 인해 나의 명예가 크게 손상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기사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은 지난 6월 빅토리아 고법에 서 6명의 배심원단이 잡지사의 유죄를 판결해 윌슨이 승 소했다. 13일 빅토리아고법의 존 딕슨 판사는 배상액 판결에서 “ 원고인 윌슨이 일반 손해 배상으로 65만 달러와 특별 손 해 배상 391만 달러를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다. 딕슨 판 사는 “원고의 명예가 기사로 인해 할리우드 가십 사이트 에서 증폭된 루머 등으로 재정적인 피해를 당했다. 적절 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우어 미디어는 배상액 외 원고측의 법정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 윌슨의 변호인 매튜 콜린스 법정변호사는 “워고가 명예 를 손상당한 기사로 인해 영화 출연이 배제된 것을 감안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특별 배상 589만 달러, 일반 배 상 120만 달러를 요구했었다. 재판 전 윌슨은 20만 달러 에 합의를 할 의향을 보였었다 패소를 한 바우어 미디어의 자문변호사는 “회사가 판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슨은 승소 후 “배상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또 장학금을 만들어 배우 양성을 위해 호주 영화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윌슨은 현재 유럽에서 로맨틱 코미디인 새 영화 ‘로맨틱 하지 않은가(Isn't It Romantic)’를 촬영 중이다.

드니 가톨릭학교 첫 셀렉티브시험 시행

3개교 전형 90명 선발 131명 응시

(STEM) 장려 과목 같은 개방 과목(extension course)을 선택할 수 있다. 셀렉티브 전형은 다수의 가톨릭학교들이 2011년부터 재 능있는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해 사용했으나 공식적인 시험 을 치르고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3월 NSW 교육부 시행 공립 셀렉티브스쿨 시험에도 응시했던 세인트핀바초등학교 6학년생 스칼렛 이아니는 공립 셀렉티브스쿨 시험이 이번 가톨릭학교 시험보다 더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아니는 “난이도 10점 만점 기준에 이번 시험이 약 7점 이라면 셀렉티브스쿨 시험은 약 9점”이라고 말했다.

력난 우려..리델발전소 폐쇄 5년 연장 추진

NSW 머셀브룩 소재, AGL “이사회 검토할 것” 호주 정부가 여름철 전력부족난을 피하기 위해 2022년 가동 중단이 확정된 NSW 화력발전소를 5년 연장하려고 추진 중이다. 말콤 턴불 총리와 조쉬 프라이든버그 에너지 장관은 11 일 에이지엘 에너지(AGL Energy)의 앤드 베시 CEO와 미팅을 갖고 NSW 머셀브룩에 있는 리델 석탄 화력 발전 소(Liddell coal-fired power station)의 가동 연장 방안 을 논의했다. AGL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석탄 화력 발 전소인 리델 발전소를 소유하고 있다. 가동한지 50년이 넘은 리델 발전소는 석탄을 사용하는 화력발전소 중 이 산화탄소배기량이 많은 노후 시설로 2022년 가동 중단 이 예정돼 있다. 이날 미팅에서 베시 CEO는 노후 화력발전소의 전력 생 산을 대체하는 계획과 관련해 90일 동안 검토하도록 동 의했다. 그는 AGL 이사회가 발전소를 매각하거나 가동 중단을 5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도록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AGL이 정부의 요 청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에너지시장운영자(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협회는 리델 발전소 가동 중단을 상쇄하려면 추가 로 1천 메가와트의 전력 생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리델 발전소 가동 비용으로 약 5천만 달러가 예상된다.

스트미드병원 응급실 대기 시간 최장

시드니의 가톨릭고등학교 셀렉티브 전형(selective streams) 학생 선발을 위한 셀렉티브시험이 12일 처음 실 시됐다. 이는 올세인츠가톨릭칼리지 리버풀(All Saints Catholic College Liverpool), 라살가톨릭칼리지 캐링바(La Salle Catholic College Caringbah), 아워 레이디 오브 머시칼 리지 부라니어(Our Lady of Mercy College Burraneer) 3개 가톨릭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시범 도입할 셀렉티브 전형 학생 선발 시험이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가톨릭 및 비가톨릭 초등학교 6학년 생 131명 중 약 90명이 합격 통지서를 받을 예정이다. 호주교육연구협회(Australian Council for Educational Research)가 개발 주관한 이번 시험은 요약 추론, 언어 추리 및 양적 추론 3개 영역별 40분씩과 작문 25분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험 응시자는 학교 성적과 작품 샘플이 포함된 포 트폴리오와 재학 중인 초등학교 교장의 추천서도 제출해 야 한다. 이번 시험에 사용된 뉴만셀렉티브영재교육(Newman Selective Gifted Education) 프로그램은 시드니 전체 38개 가톨릭고교에 향후 도입될 예정이다. 3개 가톨릭고교는 내년부터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지리 등의 과목에 셀렉티브 전형을 도입하며, 셀렉티브 전형 학생들은 코딩, 로보틱스, 창작예술, 과학 기술 공학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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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60% 이상 권장 시간 내 진료 못받아

장 시간 안에 진료받지 못하는 비율이 53.8%로 지난해 (40.2%) 대비 13.6%포인트 상승했다. 웨스트미드병원과 블랙타운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의 약 47%는 진료가 끝나지 않아서 병원에 4시간 이상 머 물러야 했다. 페어필드병원(Fairfield Hospital) 응급실 환자는 권장 시간 안에 진료받지 못하는 비율이 지난해(18.2%) 대비 13.1%포인트 증가한 31.3%였다. 어번병원(Auburn Hospital) 응급실 환자는 시간 내에 치 료받지 못하는 비율이 지난해(23%) 대비 10.2%포인트 상승한 약 33.2%였다. NSW 전체 병원 응급실 방문 환자 4명 중 1명(24.4%) 은 권장 시간 안에 치료받지 못했다. 응급실 방문 환자 4 명 중 1명 이상(26.9%)은 응급실에서 4시간 이상 머물 러야 했다. 보고서는 NSW 병원 응급실이 갈수록 심각하고 복잡한 증상을 가진 환자 증가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4-6월 NSW 응급실 방문 환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4.6% 증가한 64만142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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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광대 분장한 세 정체불명의 사람들에 게 쫓기다 가까스로 달아나

지난 9월 16일 오후 7시 15분경 퍼스 남쪽 교외 지역 인 Baldivis의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16세 소녀 Rastana Baker가 광대 분장을 한 정체불명의 세 사람들에게 쫓 기다 가까스로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Rastana Baker 는 “광대 분장을 한 세 사람이 차를 세우고 차에서 뛰어 나와 나를 붙잡으려 했고, 이를 뿌리치고 달아나는 과정 에서 목에 상처를 입었다”며 “다시는 떠올리기 조차 싫 은 기억”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누군가에게는 재 미있는 놀이일 수 있지만,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너 무나 공포스러운 경험이다. 밤에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렵 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최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It’(Stephen King의 동명 소설 원작)의 영향으로 유행이 되고 있는 광 대 분장 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광 대 분장을 한 살인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찰관 Andrew Maher 경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이러한 일은 더 심각한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사건으 로 치부할 수 없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인 대상 한국 워킹홀 리데이 홍보

22-23일, 시드니올림픽파크의 쿠도스뱅크아레나

시드니 서부 소재 4개 병원의 응급실 방문 환자 대기 시 간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특히 웨스트미드병원은 응급실 환자 대기 시간이 가장 길었다. 보건정보국(Bureau of Health Information)의 12일 분 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6월 웨스트미드병원(Westmead Hospital) 응급실을 찾은 환자의 60% 이상은 호 주응급의학칼리지(Australian College of Emergency Medicine)의 권장 시간 안에 진료받지 못했다. 이는 2016년 같은 기간의 46% 대비 14%포인트 악화된 수 치다. 블랙타운병원(Blacktown Hospital)은 응급실 환자가 권

시드니에서 호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워킹홀리데 이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시드니총영사관과 한국 외교부는 9월 22-23일 시드니 올림픽파크의 쿠도스뱅크아레나(Qudos Bank Arena)에 서 한국 워킹홀리데이 홍보관을 설치하고 호주 청년들 에게 한국 워킹홀리데이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한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소개, 비자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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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신청 방법, 한국에서 가능한 활동, 숙소 및 일자리 찾는 방 법, 한국 도착시 해야 할 사항 등 한국 워킹홀리데이 관련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과 설명회는 세계 최대 한국 팝 문화 행사인 ‘ 케이콘 2017 호주’(KCON 2017 Australia)가 22-23일 시드니올림픽파크의 쿠도스뱅크아레나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시행되는 것이다. 시드니총영사관은 지난 4월초 ‘2017 시드니한민족축제’ 에서 한국 워킹홀리데이 홍보관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홍보관을 운영한다. 문의 : 시드니총영사관 전화 02-9210-0200, 0234, 이 메일 sydney@mofa.go.kr

복권 사이트 사기 외 성 이메일 기승, 각별한 주의 요해

비현실적인 복권 당첨금을 내세운 해외 복권 사이트의 사 기성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 근 문제가 된 'Oz 복권'은 복권을 사는 것이 아닌 복권의 결과를 놓고 돈을 거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사 이트에 금융정보를 제공한 이용자들의 계좌에서 사용자 의 동의 없이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의 사기전담부서는 조사를 통해 이 사이트가 비인가 국 제 도박 사이트라는 것과 몰타 공화국(Malta)에 등록된 Ad Management Ltd와 Net Group NL에 의해 운영되 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소비자 보호 위원인 David Hillyard는 "이 기업들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알 수는 없 지만 몰타 공화국 자체가 엄격한 소비자 및 기업 관련 법 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설사 비인가 복권 사이트에서 돈을 땄다고 하더라도 배당금은 보장되 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폰..호주선 왜 비쌀까?

57개국 중 호주 구매력 2년 전 5위 → 17위 급락 “호주달러 강세로 해외구매 증가 예상”

역대 최고가 스마트폰인 아이폰X와 아이폰8 출시를 앞둔 가운데 새 아이폰 구매를 희망하는 호주인들이 아시아 국 가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주코먼웰스은행(CBA)의 콤섹증권이 미국(US) 달러를 기준으로 아이폰 구매력(affordability)을 조사한 바에 따 르면 평가대상 총 57개국 중 호주는 25위를 차지했다. 12 개월 전 17위, 2년 전에는 5위였던 것에 비하면 큰 폭 하 락한 수준이다. 지난 2015년 9월 이후 호주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 대 비 15%나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결과가 나 왔다. 9월 11일 기준 시장가에 따라 아이폰 7 32기가 모델을 호 주(US$869.67)가 아닌 일본(US$699.88)에서 구매할 경 우 무려 170달러(미화)를 절약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 또한 2년 전에는 전 세계에게 2번째 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국가였으나 올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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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US$789.07)로 급락했다. 가장 저렴한 국가는 홍콩 (US$638.46)이다. 한국의 경우 아이폰 7은 17번째(US$813.46), 아이패드 프로는 8번째(US$706.47)로 저렴한 국가로 조사됐다. 콤섹증권의 크레이그 제임스 수석 경제학자는 “호주 소 매업체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환율 강세에 따라 상대적 으로 저렴하게 수입된 제품 판매에 사력을 기울이지 않 으면 소비자들이 온라인 해외구매로 눈을 돌릴 것”이라 고 경고했다. 그는 “조사결과 아이패드와 아이폰 판매가는 현 환율에 서 약 5~10% 과대책정되어 있다”며 “현 환율로 보면 미 국과 캐나다를 포함해 여러 아시아 국가보다 호주에서 아 이패드와 아이폰을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야 한 다”고 주장했다. 한편 호주에 출시될 아이폰X 256기가 모델은 지난해 아 이폰7 플러스보다 260달러 비싼 $1829, 64기가 모델 은 $1579로 스마트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현 재 사전예약 및 21일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 노트8의 $1499보다 높은 가격이다.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유당은 약 10%의 지지율 하락으로 크게 고전했다. 노동당의 득표율이 상승했고 녹 색당은 혼스비와 라이드 등 일부 카운슬에서 첫 당선자 를 냈다. 라이드에서 노도당의 지지율이 약 15% 급증했는데 특히 웨스트워드에서 20% 이상 폭등했다. 돌풍의 주역이 바 로 한국계인 김상희 후보였다. 김 후보가 이처럼 예상 밖 선전을 하자 루크 폴리 NSW 야당대표는 10일 라이드시 를 방문해 제롬 락살 시의원과 김 후보를 격려했다. 폴리 야당 대표는 “자유당 정부가 지자체 강제 통폐합, 과 도한 부동산 개발, 무리한 공기업 민영화 등 실정으로 유 권자들로부터 응징을 당했다”고 비난했다.

득불균형, 국민 웰빙 ‘위협’

상위층 독점, 소득 $1 당 ‘웰빙지수’ 83센트

이드시 첫 한국계 시의 원 탄생,동포사회 환호

웨스트워드 노동당 돌풍...2명 당선권

시드니 한인 밀집지역인 라이드시에서 최초의 한국계 시 의원(councillor)이 탄생해 동포사회에 희소식을 주고 있 다. 9일(토) 거행된 2017 NSW 시의원 선거에서 라이드시 웨 스트워드(City of Ryde, West Ward)의 노동당 2순위로 출마한 한국계 의사인 닥터 피터 김(김상희) 후보의 당선 이 확정적이다. 이번 선거에서 10명 미만의 한국계 후보들 중 김상희 후 보가 유일한 당선자가 됐다. 다른 한국계 후보들은 당선 권에 근접하지 못했다. 라이드시는 13일 90% 개표 상황에서 1차 지지표(first preference)를 기준으로 노동당(그룹 A)이 웨스트워드( 이스트우드, 웨스트라이드, 마스필드, 맥쿼리파크, 데니 스톤 일부 지역)에서 6,872표로 39.27%를 득표하며 1 위를 유지하면서 1.96 쿼타(quota)를 차지했다. 쿼타는 당선에 필요한 득표수를 의미하는데 약 3500표다. 쿼타 2에 근접하면 2명이 당선된다는 의미다. 노동당 뒤로 자유당(그룹 E)이 5,357표(30.61%)를 획득 해 1.53 쿼타를 받았다. 무소속 그룹 C(중국계 사이몬 조 우 후보 그룹)가 2,295표(13.11%)로 0.66 쿼타, 또 다른 중국계 무소속 그룹 D(키트 챈 후보)는 1,437표(8.21%) 로 0.41쿼타를 받았다. 김상희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노동당은 웨스트워드에 서 처음으로 두 명의 시의원을 배출하게 된다. 선거관리 위원회가 부재자 투표 합산 후 공식 선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웨스트워드에 한국계 유권자가 약 450세대에 불과한 상 태에서 노동당의 제롬 락살과 김 후보가 현재까지 7천표 가까이 얻은 것은 ‘예상을 뛰어 넘는 대단한 결과’라는 평 이 나온다. 노동당은 피터 김의 기대 밖 선전에 크게 고무돼 있다. 한 인사회에서도 ‘작은 기적’이란 표현까지 나오면서 한국계 후보의 시의원 당선을 축하하는 분위기다.

호주의 소득불평등에서 비롯되는 국민복지예산이 연간 2,33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는 전체 국가경제에서 무려 14%를 차지하는 큰 비율이 다. 호주의 선두 미디어그룹 페어팩스(Fairfax)와 경제개 혁 및 공공정책 컨설팅사인 래터럴 이코노믹스(Lateral Economics)가 발표한 분기별 웰빙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내 계층 간 소득 격차로 인해 복지비가 지난 10년간 약 620억 달러 증가했다. ‘페어팩스-래터럴 이코노믹스 웰빙지수’는 국내총생 산(GDP)을 기반으로 기술지식(know-how), 건강 (health), 직장생활(work life), 환경의 질(environmental quality), 소득분배(income distribution) 등 6개 부문의 변화를 고려해 각 소득계층 간 국민복지 수준을 달러화 로 환산한 수치이다. 또 국가발전 정도를 측정하는 데에 있어 기존의 경제적 지표보다 더욱 월등한 척도 기준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 가받는다. 6개 주요 부문 중에서도 국민복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 는 측정 요소는 바로 ‘소득불균형’이다. 해당 보고서의 저자인 니콜라스 그루엔 박사는 “저소득 층의 소득 1달러는 고소득자의 1달러보다 생존적 욕구에 사용되는 경향이 크다”며 “따라서 하위 20% 소득자의 ‘ 달러당 웰빙지수’를 상위 20% 소득자의 5배로 책정한 모 델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분석 결과 달러당 웰빙지수는 1990년대 중반 86센 트에서 오늘날 83센트로 떨어졌다. 총 가계소득은 증가 했지만, 소득분배의 상당한 부분이 상위층에 치중되어 있 기 때문이다. 호주 소득 상위 5분위(20%)에서의 소득분배 누적량은 크게 상승했지만 그 외 소득층에서는 하락 또는 변동이 없다는 최신 통계국 자료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과거 2013-14년 회계연도에 상위 20% 의 소득 비중은 41%, 하위 20%는 7.5%를 차지했다. 올해의 웰빙지수는 지난해 대비 2.8% 상승해 전반적인 경제복지는 향상했으나 2분기에 오직 0.2%만이 증가해 지난 10년간의 분기별 평균 0.7%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 준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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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디어산업법 개정 물꼬 트여

상원서 ‘제노폰팀 지지’ 확보

제노폰 의원은 구글, 페이스북 등 막강 플랫폼이 호주 미 디어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호주소비자경쟁위원회 (ACCC)의 조사 권한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새 법안에서 폴린 핸슨 원내이션당 대표가 요구한 공영방 송 ABC에 대한 조사와 관련, 미치 피필드 통신장관은 “ 공영방송은 경쟁력 중립성 조사(competitive neutrality inquiry)를 받게될 것”이라면서 원내이션이 ABC방송을 공격한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3번째 카운슬 ‘오스 번 트레일리아데이 폐기’ 통과

3개의 멜번 카운슬들은 영국 첫 함대가 시드니만에 정박 한 1월 26일은 원주민들에게 침략과 통곡의 날의 슬픈 역사가 담겨있다고 주장하며 오스트레일리아데이 경축 일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극우단체 회원들이 시의회 표결 에 강력히 반발했다. 말콘 턴불 총리는 카운슬들의 이같은 결정을 성토하면 서 시민권 수여 권한이 박탈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과의사 중 여성 점유율 첫 50% 돌파

25년 전 16%..“유연한 근무시간, 안정적인 수입” 장점

야라, 데어빈 이어 모어랜드카운슬 합류 호주 정부가 상원에서 닉 제노폰팀(3석)의 지지를 확보해 미디어산업법 개정에 착수할 방침이다. 자유-국민 연립 여당은 상원에서 군소정당과 무소속 의 원들을 상대로 흥정과 교섭을 해 왔다. 새법이 통과되면 방송사가 신문, 라디오를 소유할 수 있게된다. 언론사의 복수 소유를 금지하는 이른바 ‘3분의 2 규정 (two-out-of-three rule)’과 단일 TV방송이 인구의 75% 이상에 영향력을 주는 이른바 ‘유효범위 규정(each rule)’도 폐지된다. 노동당은 유력 미디어 또는 대기업들 의 독과점이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하며 이 법안에 반대 를 하고 있다. 제노폰 상원의원은 복잡한 협상을 통해 지방 저널리즘 지원금에 대한 정부의 약속을 받아내면서 개정안에 찬성 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지원금은 연간 4 만 달러씩 2백명의 견습기자 훈련 과정인 카뎃십(cadetships)을 지원하고 소규모 발행업체 지원금(연간 1백만 달러)도 포함됐다. 뉴스코프와 페어팩스 등 대기업 언론 사들은 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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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데이(Australia Day)를 건국기 념일로 경축해 온 전통을 중단하는 카운슬이 3개로 늘었 다. 멜번의 모어랜드 카운슬(Moreland City Council)이 최 근 시의회에서 7-4로 이를 결정했다. 앞서 인근 카운슬 인 야라(Yarra)와 데어빈(Darebin) 카운슬도 같은 결정 을 했다. 호주 정부는 야라와 테어빈 카운슬의 시민권 선 서 권한을 박탈했다.

지난 6월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호주 여성 치과 의사 비 율이 최초로 절반(50.2%)을 넘어섰다. 호주NSW치과협회(Australian Dental Association NSW) 협회장이자 오렌지(Orange) 지역에서 25년 넘게 치과의사로 근무해 오고 있는 매닉캄 박사(여)는 치과의 사의 유연한 근무시간을 직업상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보통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며 야근이 없다. 개인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꽤 괜찮게 벌 수 있어 특히 여성에게 추천하는 전문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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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맥키넌(McKinnon)에서 치주 전문의(specialist periodontist)로 일하는 수잔 와이즈 박사는 고등학교 7학년 학창시절 수학 교사의 두 딸이 모두 치과의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진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듣고 바로 ‘그래, 치과의사가 되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여자도 치과의사가 될 수 있다 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며 그 후 대학에 진학해 의학과 치의학, 물리학 전공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당시 GP(일반 의)였던 아버지가 치의학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호주빅토리아치과협회(Australian Dental Association Victoria)의 협회장인 와이즈 박사는 1994년 멜번대 치 의대를 졸업한 34명의 남학생과 17명의 여학생 중 한 명 이었다. 당시 호주 전국에 치의대는 총 5개였으나 현재는 9개로 늘어났다. 호주빅토리아치과협회에 등록된 멜번대, 라트로브대, 아 직 등록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해외 자격증 소지 학생 총 732명 중 410명이 여학생이며 322명이 남학생이다. 호 주치과의원회(Australian Dental Council)에 등록돼있 는 학생회원 127명 중에서는 90명이 여성, 37명이 남 성이다. 와이즈 박사는 “내가 졸업한 이후 여학생 비율이 많이 증 가했다”며 한편으로 과잉공급의 양상을 우려했다. 크로즈네스트(Crows Nest)의 소아전문의(specialist paediatric)인 줄리엣 스콧 박사는 최근 수십 년간 치과 산업이 크게 변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첨단의료장비와 충치 발생률 감소 등으로 일반 치과 진료는 더 이상 과거의 ‘두려운 대상’이라는 인 식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과 예술이 접목해 있는 전문직이라 여성 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것 같다”며 “직장과 개인 생활 간 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직업”이라고 평 가했다.

주 소기업 자금난에 시달린다

긍정적 현금흐름 50.7% 대금결제 기한 40→36일로 단축

결제되면서 지난해의 약 40일에서 소폭 줄어들었다. 제로 호주법인의 트렌트 이네스는 사장은 현금흐름이 아 마 소기업에 대한 가장 중요한 평가 척도일 것이라고 밝 혔다. 이네스는 “소기업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여전히 현금 부 족이고 그 이면엔 자본 접근의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전 체 현금흐름이 개선 중이어서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금 결제 시기 단축이 소기업의 현금흐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대금 결제 기간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 다. 여전히 결제 기한이 높지만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거보프, 아파트시장 리 침체, 호주 경제 치명타

호주 소기업들 가운데 50.7%만이 올 6월 현재 긍정적인 현금흐름(cash-flow)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프트웨어 업체 제로(Xero)와 KPMG 엔터프라이즈가 50만개 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해 12일 발표한 ‘소 기업 통찰’(Small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적지 않은 기업들이 회계연도 종료를 앞두고 수금 연체로 인한 운 전자본(working capital) 장애로 적자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회계연도 종료를 앞둔 6월은 긍정적 현금흐름(cash flow)이 저점을 나타낸다. 다만 지난해 대비 올해 6월 소 기업의 긍정적 현금흐름 비율은 소폭 개선된 50.7%였다. 지불 연체는 소기업과 가족기업 옴부즈맨(Small Business and Family Enterprise Ombudsman) 케이트 카넬 의 캠페인에 힘입어 감소세이지만 여전히 소기업에 충격 을 주고 있다. 대기업들이 대금 지불 시기를 앞당기기로 약속하면서 소기업들의 자금 회수는 완만하지만 확실히 더 빨라지고 있다. 올 6월에 30일 지불 기한 대금청구서가 평균 36일만에

외국인 매입자 규제 재고, 퇴직연금 허용 촉구

호주 최대 부동산 건설업체 메리톤그룹 창업자인 해리 트 리거보프(Harry Triguboff) 회장이 “아파트시장 침체 악 화를 막지 못하면 호주 경제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주 장했다. 트리거보프는 최근 6개월 간 신축 아파트 매각 건수가 줄 어들고 가격도 약 10%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아파트 가격 하락이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이라며 연방과 주정부의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세금 규제 정책 재고와 주택구입에 퇴직연금 사용 허용을 요구했다. 중국의 해외 자본 유출 규제, 국내 은행들의 투자자 주택 대출 제한, 국내 임금 상승률 저하가 정부 정책과 복합 작 용하며 아파트 건설에 완벽한 태풍(perfect storm)이 되 고 있다는 것이다.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지난주 신축 아파 트 대량 공급으로 인한 가격 압박을 감안해 브리즈번 주 택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BIS옥스포드이코노믹스는 2019년 4층 이상 고밀도 아파 트 착공 건수가 지난해 정점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고 그 이후에 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BIS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로버트 멜로 사장은 주택건설 하락이 경제성장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방 재무부와 호주중앙은 행의 전망치 3%에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경기의 3개 핵심 평가 요소 중 고용은 최대 증가한 반면, 수익성(profitability)과 교역(trading)은 악화됐다. 빅토리아와 남호주가 기업경기 호조를 견인하면서 NSW, 퀸즐랜드, 서호주의 하락세를 상쇄시켰다.

득 분포는 불변… 가구채무 2배 껑충

‘주택 식음료 교통비’ 생활비 압박 주범 주당 가구지출 $1425, 가구당 17만불 부채

호주인들 엄청난 자산 잃을 수 있다 NSW와 빅토리아 주정부의 인지세 감면 혜택에 힘입어 7 월 첫 주택구입자들이 주택시장으로 대거 돌아오면서 4 년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하지만, 트리거보프 회장 은 “첫 주택구입자들이 해외와 국내 투자자 감소를 대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상승 둔화와 부모 집에 얹혀사는 젊은이 증가세 도 아파트 신축에 부담이라며 “정부가 아파트 가격과 공 급의 하락을 묵인할지 여부가 궁금하다. 호주인들이 엄청 난 자산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리거보프는 주택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1000채 의 아파트를 판매했으며 향후 몇 달간 1000채를 추가 판 매할 예정이다. 트리거보프는 시드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에 8000채의 장기 임대 및 서비스 아파트(rental and serviced apartment)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시드니의 지난 5년간 주택붐이 냉각되면서 아파트 판매 건수와 가격은 하락세이지만 임대료는 여전히 조금 씩 상승세라고 밝혔다.

업 경기는 호조.. 신뢰도는 추락

8월 신뢰도 2016년 후 첫 장기평균 하락

8월 호주 기업경기는 견고했지만 기업신뢰도는 크게 하 락했다. NAB은행의 월별 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 신뢰도(business confidence)가 갑자기 추락해 2016년 중반 이래 처음으로 장기 평균선을 하향 이탈했다. NAB은행의 앨런 오스터 수석 경제학자는 “기업신뢰도 악화가 단기간에 그치겠지만 무엇인가 우려된다”고 밝혔 다. 오스터는 기업신뢰도 급락의 핵심 요인으로 “소비자 수 요, 정부 정책, 에너지와 임금의 비용 압박”을 꼽으며 “대 부분 산업의 실적이 양호하지만 소매업 경기는 부정적인 영역에 머물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업 경기는 1포인트 상승한 +15로 장기 평균인 +5 보 다 훨씬 높았지만 10년전 국제금융위기(GFC) 직전의 최 고 기록 +20에는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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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에너지비용, 교육비, 교통비가 해가 다르게 치솟 으면서 생활비 앙등이 저소득층을 짓누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국(ABS)의 2015-16년 가구 지출 설문조사 (Household Expenditure Survey)에 따르면 주당 평균 가구지출이 $1,425로 6년 전보다 $190 이상 증가했다. 이 설문은 1만7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2004~2008년 기간 동안 주당 평균 소득은 연간 $213씩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 후부터는 $1009로 단지 연간 $27 상승에 그쳤다. 호주인은 10년 전보다 소득 분포에서는 평등해졌지만 6 명 중 1명은 2주에 1회 외식을 할 여유가 없다. 10명 중 1명은 단지 헌 옷을 살 정도로 빈곤하다. 그만큼 생활이 어려워졌다. 서호주가 지난 10년 동안 중간 가구소득이 $1,111에서 $1,782로 최다 상승했다. 반면 타즈마니아는 $950에서 $1,209로 최소 상승에 그쳤고 저소득층 가구가 가장 많 다. 가구 지출 항목 중 주거비(임대비/모기지 상환금) 부담 이 가장 크고 그 뒤로 식음료와 교통비 순이다. 그러나 2009-10년 이후 전기/가스 등 에너지 공과금이 26% 급 증했다. 물가 인상을 감안한 실질 상승률은 11%다. 33년 전인 1984년에는 식음료가 가장 큰 가구 지출 항목 이었고 주거비(13%)가 세 번째였다. 32년 동안 교육비는 3배 이상 급증했다. 주별로는 ACT와 노던테리토리준주 의 물품 서비스비 지출이 가장 많았다. 호주 가구의 거의 30%가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데 모기 지가 가장 큰 요인이다. 현 상황에서 홈론 금리가 소폭 인 상될 경우, 1백만 가구가 모기지로 재정 스트레스를 받 게 된다. 고소득층의 약 1/4도 과도한 부채 상환에 시달리고 있다. 저소득층에서 부채 스트레스를 받은 비율은 6명 중 1명 이다. 시드니 주택소유자가 멜번 주택소유자들보다 평균 26만9천불의 모기지 부채가 더 많다. 호주의 빈부 격차가 30년동안 현 상태로 지속되고 있다. 최고 소득 20%는 2013-14년부터 현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순자산에서 불평등(inequality in net wealth)이 소 득불평등보다 높다. 호주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화되지 않았지만 소득 점 유율은 종전 상태를 유지했다. 시드니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130만 달러이고 멜번은 95 만 달러다. 집값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평균 가구 부채는 2배 증가했다. 가구소득의 최상층 20% 가 호주 전체 부의 60% 이상을 소유한다. 최저 소득층 20%는 1% 미만을 소유하고 있다.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를 기준으로 호주는 지금이 2008년보다 더 평등하다.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한 지 니계수는 현재 0.323이다. 2003년은 0.306, 2008년은 0.336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GFC) 후 당시 노동당 정부(케빈 러드 총리 시절)가 노인연금을 증액했고 메디케어 부담금 도입 으로 복지 확대에 영향을 주었다. 2003-4년 이후 호주 가구 채무는 2배 이상 늘었다. 호 주 전체 가구당 평균 16만9천 달러의 부채를 갖고 있다. 가톨릭 자선단체 세인트 빈센트 드 폴 소사이어티(St Vincent De Pauls Society)는 “지난 3년 동안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저소득층이 ‘워킹 푸어’가 되는 현상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며 정부 의 대책을 촉구했다. 세인트 빈센트 드 폴 소사이어티의 수 캐어몰 빅토리아 지부 CEO는 “저소득층 소비자들은 산적된 공과금 통지 서를 받으며 매주 지불 가능과 불가능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면서 다음 번 통지서를 두려워해야하는 상황 에 직면하고 있다. 그들이 우리를 찾아 음식을 요구하지 만 사실상 그들의 스트레스는 다른 것(공과금, 집세 등)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들의 형편없는 소득, 돈을 모을 수 없이 쪼그 라든 저축, 경제가 우려되는 점”이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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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중 1명만 “최고의 투자처”

부동산 신뢰도 40년래 최저 추락

호주 부동산 신뢰도가 40년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부동 산이 가장 현명한 예금 투자처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10% 에 불과했다. 웨스트팩은행과 멜번연구소 공동 소비자 심리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전체 소비자 심리는 2.5% 상승했지만 10개 월 연속 비관론자들이 낙관론자들 보다 많았다. 부동산 심리는 시장 냉각, 가계 비용 상승 및 부진한 임금 상승에 대한 우려 속에 이 지수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하위 지수인 ‘주택 구입 시기’ 지수는 9월 0.8% 상승했 지만 연간 약 13% 급락했다. 부동산이 현재 가장 현명한 예금 투자처라는 견해는 9%에 불과했으며, 23.5%는 부 채 상환을 선호했다. 웨스트팩은행의 빌 에반스 수석 경제학자는 “소비자 심리 약세는 저조한 공공지출 전망과 주택 건설 하락세를 반영 하고 호주중앙은행(RBA)의 2018년 기준금리 인상 가능 성을 배제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에반스는 “지속되는 소비 심리와 소비자 수요 약세가 기 업들로 하여금 현재 기업 경기 강세의 지속가능성을 우려 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컴섹증권의 수석 경제학자 크레이그 제임스도 호주 경제 가 선진국 가운데 가장 긴 26년 간 불황없는 성장 기록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미래에 기준금리 변동은 없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는 “경제는 팽창하고 기업경기도 10년래 최고지만 물가는 힘을 못쓰고 있다”면서 “부동산 신뢰도 급락 자료 까지 감안하면 RBA는 주택시장 냉각을 관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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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아시아 금융위기 미리 대비해야

재무부 스터랜드 “동북아 경제 위기 불씨” 경고 “국제 네트워크 활용, 신중한 공조 필요”

호주가 다음에 발생할 수 있는 아시아 금융위기(Asian Financial Crisis)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호주의 고위 경제 관리가 경고했다. 최근까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의 호주 대표로 근무 했고 현재 워싱턴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의 연방 재무부 파견 근무자인 베리 스터랜드(Barry Sterland)는 다가올 미래에 아시아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 이 높다고 생각할 구조적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로위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보고서 ‘아시아 경제 위기 관 리: 호주의 전략’(Managing economic risk in Asia: A strategy for Australia)에서 스터랜드는 이런 아시아 금 융위기를 감소시키기 위해 호주는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와 주요 국제 경제 기관 회원자격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스터랜드는 “아시아권 안팎 파트너들과의 신중한 공조가 호주에게 더 나은 결과를 달성시키고 아시아 회복과 종국 적으로 호주 경제 회복에 기여할 더 큰 자신감을 심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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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고 밝혔다. 20년 전 아시아 금융위기는 동남아시아 지역 경제에 공 황을 초래했으나, 현재 아시아의 금융 안정 위기는 호주 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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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5만개 일자리 창출 8월 풀타임 고용 2만2천 개 늘어

아시아권 금융위기 대응개입이 호주에 이익 스터랜드는 “중국의 대출 성장과 수준이 금융위기를 겪 은 다른 국가들의 과거 사태에 비견된다”면서 “중국 금융 시스템 내에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반하는 완충장치가 있 긴 하지만 예측불가능하고 무질서한 결과의 위험이 존재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금융위기는 다른 아시아 경제권으로 파급이 불 가피할 것이며, 특히 호주는 수출의 3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기 때문에 위기에 크게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의 두번째 수출국인 일본은 또 다른 위기의 원천 (source of risk)이다. 보고서는 “일본은 아시아권의 핵 심 자본시장이기 때문에 불안정이나 신뢰도 상실은 아 시아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예측불능의 파급효과(ripple effects)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반도를 비롯한 북아시아의 지정학적 긴장도 아시아권 경제 안정에 위협 요인이다. 스터랜드는 “아시아권 금융 위기에 대한 미래 대응에 긴밀히 개입하는(involved) 것 이 호주의 국익”이라며 “호주 정부가 금융위기에 처한 아 시아 국가들에게 일부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행 법 규의 탄력성을 높이는 것이 한가지 선택안(option)”이라 고 밝혔다. 그는 연방정부가 아시아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는 이웃 국 가들에 대한 구제금융 대출에 보증을 설 수도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호주는 아시아 금융위기 지원을 목적으로 한 금 융안전망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요 선진 20개국(G20)과 국제통화기금 회원 자격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이라 고 조언했다.

지난 6개월(3~8월)동안 전국적으로 25만명분의 일자리 가 창출됐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8월 실업률은 5.6% 로 지난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8월 한달 동안 증가 한 일자리는 54,000개였다. 주별로는 퀸즐랜드 94,600 개, NSW 82,800개로 가장 많았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는 비율은 65.3%로 5년래 가장 높았다.8월 풀타임 고용은 2만2천명 늘어나면서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파트타임은 6천명 증가했다. ABS는 “지 난해 8월 이후 25만3천명의 풀타임 일자리가 늘어나 전 체 고용이 약 30만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고용 2.6% 증가는 지난 20년 평균(1.9%)을 능가했다. 지난해 가장 높은 고용증가율을 기록한 3개 주는 타즈마 니아(4.0%), 퀸즐랜드(3.75), 빅토리아(3.2%) 순이다. 노 동참여율(labour market participation rate)이 65.2%로 201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총 불완전 고용 률은 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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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시드니 집값 위험 수준” 경고

시드니, 홍콩, 상하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들의 주택가격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고 신 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경고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아태지역 책임자인 엘레나 오 코로첸코는 13일 싱가포르의 한 컨퍼런스에서 “ 오늘날 자산 가격 특히 부동산 가격이 아시안 위 기(Asian crisis) 직전만큼 왜곡돼(stretched) 있다”고 밝혔다. 그는 “증가한 가계 부채와 결합하면 시드니, 홍콩, 상하이의 주택가격은 왜곡된 것 같다. 감시할 가치가 있 는 위험”이라고 말했다. 시드니 주택가격은 지난 5년간 75% 급등해 세계 도시들 가운데 홍콩 다음으로 비싼 시장이 되었다. 도메인의 2017년 6월분기 ‘주택시장 실태’(State of the Market) 보고서는 시드니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을 106만8303달러라고 밝혔다.

은 택지비용, 행정규제가 집값 상승 부추긴다 건축비보다 택지비용 더 커

드러나지 않은 택지 비용(hidden land costs) 과 행정 규제(red tape)가 집값 상승의 주요 요 인이라고 마스터빌더즈 오스트레일리아(Master Builders Australia: MBA)가 발표했다. MBA가 독립 민간 경제연구소 칸덴스 이코노믹스(Cadence Economics)에 의뢰한 연구 조사에 따르 면 숨겨진 택지 관련 비용과 정부의 과도한 행정 규제가 집값 상승을 부추겼고 생활비 앙등의 주 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MBA의 데니타 원 CEO는 “이같은 문제로 신축 주택 매입자들은 주택 건축비용보다 택지에 더 많은 돈을 부 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0년 이상 신축 주택공급이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방 예산에서 인프라스트럭쳐 투자 증대로 2021년까지 9만3천채의 신축주택이 증설될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예상된 부족 물량 약 10만채에 못 미치는 수치다. MBA는 "이같은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주/준주 정부의 행정 규제를 조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더 많 은 신축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개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BA는 주정부의 저렴한 주택(affordable housing) 공급을 확대하려면 규제 철폐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즈 동부 3600채 주 택 추가 건설

최고 38층 아파트, 학교 신축 등 주정부 ‘계 획안’ 공개 상당수 한인들이 거주하는 시드니 로즈(Rhodes) 에 최고 3600채의 주택이 추가 건설될 것이라고 NSW 주정부가 밝혔다. 앤소니 로버츠 NSW 도시계획주택부 장관이 15 일 공개한 ‘로즈 동부 최우선 지구 계획’(Priority Precinct Plan for Rhodes East) 초안은 이미 아파트 밀집지역이 된 로즈의 향후 20년 변화 청사진을 담 았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밀려드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로즈에 최고 38층의 고밀도 아파트 타워와 테라스 주택 은 물론 초등학교와 상가, 커뮤니티 시설 등이 추가 건설된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600% 이상 인구가 급증한 로즈에 8250명의 거주자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즈의 인구는 2006년 1668명에서 2016년 1만1906명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 4600채의 주택이 신축됐다. 로즈 인구의 10% 미만이 로즈 동부에 거주한다. 로즈 서부는 이미 산업지구에서 고밀도 주거, 소매, 상업 지구로 변했다. 계획안은 단독주택과 산업단지가 거의 대부분인 로즈 동부의 토지 용도 변경(rezoning)을 제안하고 있다. 이 초안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로버츠 장관은 “시드니에 유입되는 연 10만명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대중교통 인접 지역에 다양한 종류의 주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로즈 동부 재개발 주거지에 공용지를 최대화하기 위해 높이를 활용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젤로 치레카스 캐나다베이 시장은 이 계획안을 환영하면서도 인구 증가를 지탱하는데 필요한 사회기반시 설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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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자녀돌봄휴가… 軍 고소득자·자녀 등 병역 특별관리

트폰으로 소득금액 마 증명 열람, 팩스 전송 가능해져

이총리 주재 국무회의…군인복무기본법 시행령 개 정 '금수저 자녀' 병역특별관리법 개정안 22일 시행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유족 모두에 주택공급

군대도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가족 친화적 군문화 조성을 위해 남군 육아시간과 자녀돌봄 휴가가 도 입됐다. 정부는 19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군인 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군인의 경우 종전에는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를 가진 여군 만 1일 1시간의 육아시간을 쓸 수 있었지만, 이날 개정안 이 의결되면서 성별 관련 없이 모든 군인이 육아시간을 쓸 수 있게 됐다. 또, 자녀가 있는 군인이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에서 공 식적으로 주최하는 행사 또는 교사상담에 참여하는 경우 연간 2일의 범위에서 자녀돌봄 휴가를 추가로 준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금수저'로 불리는 고위공직 자 자녀와 연예인, 경기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프로스포 츠 및 아마추어스포츠 선수, 고소득자·자녀 등의 병역 을 특별관리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이달 22일부터 시행됨 에 따라 고소득자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한 시행령 개 정안도 의결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고소득자를 '종합소득 과세표준별로 적 용되는 세율 중 최고 세율을 적용받는 사람'으로 규정했 다. 이는 연간 종합소득 5억 원 이상을 뜻한다. 국방부는 종합소득 5억원 이상 고소득자와 자녀 가운데 현재 3천 명 정도가 병역 특별관리 대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아울러 중국이나 러시아 등에서 영주 귀국한 독 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주택공급을 선순위자 1명에서 모 든 세대주로 확대하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 정안도 의결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국내로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후 손은 1천774명이고, 이 가운데 법이 규정한 유족은 523 명이다. 현재는 선순위자 1명만 주택공급을 받고, 나머지 유족 425명은 주택공급(임대·공공주택 등)을 못 받고 있다. 개정안이 올가을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425명에게 도 주택공급이 가능하다고 국가보훈처는 설명했다. 정부는 소방청 신설에 따른 사무환경조성과 인력운영· 전산시스템 구축경비 42억200만 원을 일반회계 일반예 비비에 지출하는 안건도 상정해 처리했다. 또 대한소방공제회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의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을 명령할 수 있게 하는 관련법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 해양경찰청장이 불법 외국선박을 나포하는 데 있어 공로 가 있는 사람에게 예산범위에서 포상금과 표창을 수여 할 수 있게 하고, 해경 소속 경사 이하 경찰공무원에 관 한 임용권 중 일부를 해경서장에게 재위임할 수 있게 하 며, 심사승진과 시험승진의 비율을 6대4로 조정하는 안 건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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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무서를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국 세증명 서류를 열람하거나 팩스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19일부터 ‘모바일 열람ㆍ팩스 전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세청은 스마트폰을 통해 국세증명 서류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민원실’을 운영 하고 있는데 기능을 더 확대했다. 국세청 모바일 민원실 증명 열람 서비스 국세청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에서 모바일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국세증명 서류를 열람할 수 있 다. 또 홈택스 앱을 통해 굳이 은행을 찾지 않아도 관련 서류를 팩스 전송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명ㆍ휴업사실 증명ㆍ폐업사실증명ㆍ납세증명서ㆍ소득금액증명 등 모 두 14종의 국세증명에서 이런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민원실 팩스 전송 서비스 국세청은 또 모바일 민원실 서비스에서 열람된 증명의 위ㆍ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열람화면의 캡처 및 저장이 불 가능하도록 하는 ‘화면 캡처 방지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향후 국세청은 국세증명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를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필 "국민께 사과드린 경 다···아들 제대로 가르 치지 못한 저의 불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또다시 머리를 숙었 다. 남 지사는 19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경 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다. 국민 모든 분 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아버지로서, 아들을 제대 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 아이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아버지 로서 참담한 마음입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많은 분께 심 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아들이 보고 싶다. 오후에 영장실질심사가 있 는 것으로 안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법의 절차에 따른 면회를 할 것이고 오후 6시 이후에 가능할 것 같다"면서 " 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앞으로의 모든 것은, 스 스로의 결정에 의해 스스로 결정하고 헤쳐 나가고 이겨나 가야 한다고 얘기해 주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한시라도 빨리 돌아와서 흔들릴 수 있는 경기 도정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생각했다"며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정이 흔들림없 도록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남 지사는 "두 가지 역할이 있는데 하나는 사인으로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역할을 하겠다"며 "도지사로서 공인의 역할도 흔들림 없 이 할 것이다. 정치적 역할이나 입장에 대해서 차차 말씀 드리겠다.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청 공직자에게 이러한 저의 마음을 전할 것" 이라며 "모든 공직자에 대한 사과와 흔들림 없는 역할을 요청하고 내일부터 예정된 공식 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 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4일부터 독일 등 유럽 출장 중이었던 남 지사는 장 남의 필로폰 투약사건으로 이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조 기 귀국했다. 남 지사의 큰아들 남모씨(26)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청 인근에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체포됐다. 경찰은 18일 마약 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의류 회사에 다니는 남씨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필로폰 4g을 사서 속옷 안에 숨긴 뒤 16일 오전 1시께 인 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했다. 입국 당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필로폰 2g을 투약했 고, 17일 채팅앱을 통해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찾 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남 지사는 취임 직후인 지난 2014년 8월 군 복무 중 이던 남씨가 후임병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자 기자회견을 하고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 국민 여러분 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군에 아 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모든 것은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잘못이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당시 남씨는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 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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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피해 김 B 미화씨 검찰 출석…참 고인조사

MB정권 외압 사실 등 진술 예정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만 든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에 올 라 방송퇴출 등 전 방위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방 송인 김미화씨가 검찰에서 당시 피 해상황을 진술한 다. 김씨는 MB 블랙 리스트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 앙지검 수사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19일 오전 9시50 분쯤 참고인 신분 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김씨 등 문 화·연예계 인사들을 상대로 퇴출압박 등 당시 방송가에 서 받은 불이익 사례를 조사할 계획이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결과, 국정원은 원 세훈 전 원장 재직시기인 2009~2001년 청와대와 교감 아래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연예계 인사 82명을 선정해 이들의 방송출연 중단, 소속사 세무조사 추진, 비판여론 조성 등의 전방위 퇴출압박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사는 김씨를 포함한 방송인 김구라·김제동 등 8명, 배우 문성근·명계남· 김민선 등 8명, 문화계 이외수·조정래·진중권 등 6명,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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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영화감독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등 52명, 가수 윤도 현·신해철·김장훈 등 8명이다. 김씨는 2010년 7월 내레이션을 맡았던 KBS 2TV '다큐 3일'에서 하차하게 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BS 내 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답니다"라며 블랙리스트 존재를 언급한 바 있다. KBS 는 당시 이 발언을 문제삼아 김씨를 고소하기도 했다. 김씨가 2011년 4월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에서 퇴출통보를 받고 진행자에서 물러난 것도 대표적인 피해사례로 꼽힌다. 국정원이 제작한 여론조작용 합성사진에 김씨가 등장하 기도 했다. 사이버 외곽팀 소속 한 부대원은 2011년 극우 성향의 한 인터넷 카페에 올린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게시물에서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한 즐라인민공 화국 슨상교도들이 일으킨 무장폭동을 김미화해서 부르 는 용어'라고 적는 등 김대중 전 대통령, 김씨 등을 폄훼한 사례도 있었다. '슨상'은 김 전 대통령, '김미화'는 김씨를 비하하기 위한 용어들이다. 김씨는 지난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 와 "어떻게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제 개인이 고소 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 다. 전날에는 문성근씨가 검찰에 나와 7시간 가량 조사 를 받고 돌아갔다. 검찰은 김씨, 문씨 외에도 블랙리스트 피해자들을 불러 당시 구체적인 사실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에서 땅에서…한·미 늘 해병대 ‘찰떡호흡’ 전투 훈련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 데 한국과 미국 해병대가 지상과 공중 전투 연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북 포항 해병 대 훈련장에서 한ㆍ미 해병대 연합 공지(空地)전투 훈련 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ㆍ미 해병대가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KMEP(Korea Marine Exercise Program) 훈련 일환이 다. 한국 해병대에서는 보병대대인 1사단 31대대 장병 480여명, 미국 해병대에서는 항공부대인 1비행사단 경 공격 헬기대대 장병 12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 장비로는 UH-1Y 등 미 해병대 항공 자산을 포함 한 전차와 상륙돌격장갑차, 박격포, 폭파기구 세트 등 28 종 230여점이 동원됐다. 한국 해병대 주도 하에 대대급 공중 돌격훈련과 연합 공 지 전투훈련, 사후 검토 및 친선활동 등 3단계 등으로 진 행됐다. 특히 미 해병대 항공 자산과 한국 해병대 보병대대가 공 중과 지상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해 목표지역을 무력화하 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훈련은 다목적 중형 수송기(C-130)를 이용해 적 종심지 역으로 공중 침투하는 공중돌격 훈련과 적진 침투 이후 전술기동을 통한 중요지역 확보 훈련, 작전수행 간 응급 환자 후송 훈련도 병행했다. 한국 해병대는 미 해병대 다목적 헬기(UH-1Y)등 헬기 자산을 지원받아 상륙돌격장갑차, 4.2인치ㆍ81mm 박격 포 등 화력을 통합 운용해 공중과 지상에서 실전적인 공 지전투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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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참가한 대대장 최윤호 중령은 “한ㆍ미 해병대의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 기가 됐다”며 “혈맹으로 맺어진 한ㆍ미 해병대가 서로의 전투기술을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합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물로 프리미엄급· 절 한우 지고, 수입·실속형 뜬다"

농식품부,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청탁금지법이 시행되고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들이 늘면서 한우·굴비 등 고가 선물 대신 수입산 또는 가공식품이 명절선물로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빅데이터와 유통업체의 POS(Point Of Sale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을 분 석해 '명절선물 주요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2015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4차례의 명절 기간 '추석', '명절', '선물' 등 3개 키워드의 SNS(사회적네트워킹서비 스)·인터넷상 언급 수와 서울·경기지역 농협 하나로마 트의 POS 구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명절선물에서 수입산이 주요 검색 키워드로 처음 등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6년 추석에는 '프리미엄 세트', '고급유 세트', '굴비세 트', '한우세트', '건강식품', '와인' 등이 주로 언급된 반면 올해 설 명절에는 '수입산 갈비', '수입산 굴비세트', '실속 세트', '햄·참치', '화장품류' 등이 많이 등장했다. 청탁금지법 시행(2016년 9월 28일)을 기점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선물 세트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 이된다. 빅데이터상으로도 3만 원과 5만 원 미만의 선물 언급이 총 1만5천여 건으로, 10만 원 선물 언급 수(6천800여 건)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실제 판매량(구매데이터)을 보면 작년 추석보다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특히 5∼10만 원대 판매량이 11만3천여 개에서 7만5천여 개 로 33%가량 급감했다. 명절선물 구매 시 주요 고려사항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 가격'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선물 구매 장소로는 각종 이벤트와 마케팅이 많은 백화 점과 대형마트가 많이 언급됐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서는 온라인몰 빈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NS에서는 명절 관련 키워드로 주로 먹거리가 대부분 등 장한 가운데, 2015년 추석과 2016년 설날 언급량 1위였 던 과일은 2016년 추석부터 2위로 밀려났다. 대신 과거 3∼4위권이었던 베이커리류가 1위 자리로 올 라섰다. 올해 설에는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콘'이 순위 권에 처음 들기도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명절소비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 정보가 추석연휴를 맞이해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 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대국민 관심사항과 이슈를 선정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복합한 빅 데이터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분석 결과를 네이버팜 및 농식품부 한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 다.

용카드 ‘더치페이’ 가능해진다

앞으로 음식점에서 한 개의 신용카드로 ‘더치페이(각자내 기)’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유학생 등 해외 장기 체류자 가 해외 금융기관에서 현지 신용카드를 발급받기도 쉬워 진다. 결제뿐만 아니라 송금과 인출까지 가능한 선불식카 드도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카드사 신사업 진출 및 영업 규제 합리화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는 카드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입성 압박에 처한 카드사 를 위해 금융당국이 일종의 ‘당근책’으로 제시한 규제완 화 방안이다. 우선 음식업종 등 일정한 조건에서 더치페이 카드결제를 허용키로 했다. 대표자 1인이 우선 전액을 결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휴대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분담결제를 요청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본인 카드로 자신의 몫을 결 제하는 식이다. 이는 더치페이 증가에 따라 카드결제도 나눠서 하려는 수 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카드 더치페이는 여 전법상 ‘카드는 금전채무의 채무상환 수단으로 쓸 수 없 다’는 규정 탓에 허용 여부가 논란이 됐던 사안이다. 하지 만 금융당국은 이번에 유권해석을 통해 일정 요건하에서 더치페이 카드결제를 허용키로 했다. 금융당국은 일단 개별 카드사 중심으로 더치페이 결제방 식을 시행하되, 향후 이용 추이 등을 봐가며 여신금융협 회를 중심으로 전카드사간 연동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와 가맹점간의 결제 시간을 단 축시키는 한편, 송금방식과 달리 카드결제로 더치페이 할 경우 소득공제 혜택도 배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약 261만명의 해외 장기체류자가 현지 해외금융기관에 서 카드를 발급받기도 한층 수월해진다. 현재 유학, 근무, 사업 등 해외 장기 체류자는 개인 신용등급이 현지에서 공유·인정되지 않아 카드발급에 제약이 큰 상황이다. 이 에 따라 해외결제가 가능한 국내외 겸용카드를 쓰는 실정 인데 이 경우 약 1% 수준의 해외이용 수수료와 환전 수 수료 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국내 카드사가 해당 회원 이용대금 에 대해 해외 금융기관에 지급보증을 할 수 있도록 허용 했다. 이럴 경우 해외 장기 체류자가 현지은행에서 현지 인과 유사한 조건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 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결제와 송금·인출이 가능한 선불식카드 출시 도 허용했다. 현재는 선불카드는 신용카드가맹점에서 물 품 결제 등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결 제가맹점이 선불카드보다 제한적이라 주로 송금, 인출 등 으로 이용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선불식 카드를 발급받으면 한 번에 발급을 받아 계좌이체 등으로 충전한 뒤 언제든 인출·송금할 수 있고 신용카드가맹점 어디서나 결제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1년간 사용하지 않은 휴면카드의 자동해지 기준 도 완화했다. 현재는 휴면카드가 되면 거래가 정지되고 거래정지 후 3개월이 지나면 자동 해지되고 있다. 하지 만 앞으로는 거래정지 후 9개월이 지나야 카드가 자동해 지 되도록 했다. 신용카드 해지를 신청한 고객에 대해 다 른 카드상품을 설명, 권유하는 카드사의 영업활동도 허 용했다. 신진창 금융위 중소금융과장은 “유권해석 등 별도의 절차 가 필요 없는 사안은 9월안에 즉시 시행하고, 감독규정 개 정 등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의 경우에도 올해 내로 추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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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면세점 제도 환 동 골탈태할 것…근본적 개선안 마련"

업계 어려움 공감, 수수료 납부 유예·분할납부 허용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향후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환골탈태'하는 마 음가짐으로 면세점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 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대통령 방미 수행을 위해 출국하 기 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내 면세점을 방문해 업계 관 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난 7월 감사원의 면세점 감사결과 발표 이후 면세점 특허심사 제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해 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있었다"면서 "최근 개선방안을 보고받았으나 '깜깜이 심사', '밀실행정' 등의 국민적 비판 을 누그러뜨리기에 부족해 좀 더 획기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면세점 제도개선 TF 팀장도 기재부 담당국장에서 민간위 원장으로 교체해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기재부와 관세청은 제도개선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정 보를 제공할 뿐 제도개선 의사결정 과정에는 직접 참여하 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다만 올해 12월 말에 특허가 만료되는 롯데 코엑스점의 재심사 일정을 감안, 이달 중 특허심사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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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안을 우선 적용한 뒤 이와 별도로 국민이 납득하는 절차를 거쳐 근본적이고 구조조정인 개선안을 수립하겠 다고 설명했다. 그는 "12월에 특허가 끝나는 곳에 대해서는 이달 안으로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구조개선 방안에 다 조금 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의사 결정을 할 것"이라며 "그외 부분에 대해서는 제법 시간이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기구에서 근본적인 구조개선 방안 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국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부총리는 면세점 업계의 특허수수료 인상 유예 건의 에 대해 "시행 자체를 유예할 수는 없지만 수수료 납부는 최장 1년간 유예하거나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 말인 신규 면세점의 개장시한 연장 건의에 대해서도 관세청의 특허심사의윈회를 조만간 개최해 최대한 연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신규특허를 받은 사업자는 특허 사전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 영업을 개시해야 하지만 현재 업계 상황이 어려워 영업 개시일 연기를 요청한 상태다. 다만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롯데면세점 간 불거진 임 대료 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는 없지만 공항공 사가 계약당사자니깐 같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면세점 업계 경영안정 등을 위한 건의사항 과 관련해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세 계 1등 자리를 지키는 우리 면세점 산업이 앞으로도 글로 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장 폐기물 줄이기 시 업 범사업 '효과'…평균 20% 감축

환경부, 시범운영 사업장 2곳 추가

환경부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사업장 자원순환성과 관리제도' 시범사업 결과, 4개 사업장의 원단위 발생 폐기 물(제품 1톤을 생산하는 데 발생하는 폐기물량)이 2013 년도 대비 평균 20% 이상 감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 일 밝혔다. 시범 사업에 참여한 사업장은 LS전선, 대한전선, LG디 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4곳으로, 2013년 원단위 발생 폐기물은 평균 177kg였지만, 2016년에는 137kg 으로 줄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재활용 위탁사업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폐유리 재활용 방법을 개선해 순환이용률이 2014년 77.3%에서 2016년 93.3%로 개선됐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환경부는 LG화학 청주공장, 현대 오일뱅크 대산공장과 이달 20일 '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시범사업 사업장을 총 6개로 늘린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란 최근 3년 간 연평균 지정폐기 물 100톤 이상 또는 일반폐기물 1000톤 이상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 폐기물의 원천감량 및 순환이용을 유도하는 제도로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일인 2018년 1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www.thedentalclub.com.au 손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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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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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VOL 601 | 21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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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안심…소비자 선 푸 호 13종, 유해물질 기 준 적합

소비자원 샴푸 성분 조사…성능은 제각각

화학성분이 함유된 일상용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선호하는 삼푸 13종은 유해물질 기준치 에 적합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구매율이 높은 9개 브랜드, 13개 제품에 대한 성분실험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 제품은 살균보존제, 중금속, 디옥산, 폼 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기준에 적합했다. 피부자극 시 험과 표시사항 기준도 만족했다. 대상 제품은 꽃을든남자의 레드플로 동백 헤어 샴푸를 비 롯해 Δ도브(딥모이스처 샴푸) Δ미쟝센(펄 샤이닝 모이 스처 샴푸와 퍼퓸 샴푸 뷰티플 블루밍 플로리스트 에디 션) Δ엘라스틴(딥 모이스처라이징 샴푸와 퍼퓸 샴푸 이 터널선샤인) Δ케라시스(모이스춰 클리닉 샴푸 플러스와 퍼퓨머리 블루밍 페어리 퍼퓸 샴) Δ팬틴(프로브이 아쿠 아퓨어 샴푸) Δ댕기머리(명품스페셜 샴푸) Δ려(함초수 국화피운 샴푸) Δ리엔(창포 샴푸와 자윤 백담향 샴푸) 등 이다. 제품별 성능은 제각각이었다. 세정성능 시험에서 는 댕기머리와 팬틴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꽃을 든 남자와 려(함초수 국화피운 샴푸)는 가장 낮은 '보통' 으로 매겨졌다. 사용 만족도는 미용학과 교수와 국가공인 미용장 30명이 평가를 맡았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제품은 려의 함 초수 국화피운 샴푸였다. 반면 팬틴의 프로브이 아쿠아퓨 어 샴푸가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배 14%↓

추 등 농산물값, 6년11 개월 만에 최고…달걀

생산자물가 2개월째 상승…기상이변으로 농산물 폭등 살충제 파동에 달걀 수요 줄어 전월보다 가격 떨 어져

배추 등 농산물 생산자 물가가 폭염·폭우 등 기상 이변 으로 6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폭등했다.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달걀 값은 한 달 전보다 14%나 떨어졌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 물가 지수는 전월보 다 0.3% 올랐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 경기 회복과 국제유가 상승 흐름으로 공산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기후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 한 결과다. 8월 농산물 상승률은 14.2%로 2010년 9월(18.8%) 이 후 6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8 | VOL 601 | 21 SEPTEMBER 2017

세부 품목별로 보면 배춧값이 전월보다 55.3% 올랐다. 토마토(102.1%), 피망(190.9%)도 급등했다. 1년 전과 비교해보면 토마토 가격이 54.9% 올랐다. 무 27.2%, 상 추 70.4% 등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 행진했다. 권처윤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7~8월 폭염과 폭우 등 기후 영향으로 농산물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크 게 올랐다"며 "9월 들어서는 안정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생산자 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유통 속도가 빨라지면서 시차가 줄어들고 있다. 권 팀장은 "월별 생산자 물가가 소 매 물가와 거의 동행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살충제 파동으로 달걀을 사고자 하는 수요가 줄어들면서 달걀 값은 한 달 전보다 13.9%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 하면 연초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여전히 51%나 높은 수준이다. 이 밖에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금융 및 보 험 생산자 물가가 한 달 전보다 1.9% 떨어졌다. 휴가철 성수기로 휴양콘도(19.9%), 호텔(3.5%), 국내항공 여객 (4.5%) 등 물가도 크게 올랐다.

이 형, 호현아 편히 욱 잠드세요! 영결식장 금 세 '눈물바다'

강릉 석란정 화재 진화 중 붕괴사고로 순직…시청 서 영결식 소방청, 고 이영욱 소방경·이호현 소방교 1계급 특 진 추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죄 송합니다." 지난 17일 새벽 강원 강릉 석란정에서 화재 진화 중 무너 진 건물 잔해 등에 깔려 순직한 고(故) 이영욱(59) 소방경 과 이호현(27) 소방교의 영결식이 19일 강릉시청 대강당 에서 강원도청 장(葬)으로 엄수됐다. 두 소방관을 목놓아 부르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영결 식은 유가족과 동료 등 700여명의 오열과 흐느낌으로 가 득 찼다. 순직 대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러 나온 김부겸 행정안전 부 장관, 조종묵 소방청장 등 기관장들도 고개를 떨궜다. 이날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1계급 특진 추서와 공로장 봉정, 영결사, 조사, 헌시낭독, 헌화 및 분 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1년 365일 국가와 국가의 안전 지킴이로서 불길 속으 로 거침없이 뛰어들었던 두 사람의 영결식은 금세 눈물 바다가 됐다. 믿음직한 선배이자 든든한 가장이었던 이 소방경과 매 사 적극적인 후배이자 힘든 내색 없이 착하게 자란 든든 한 아들과의 이별에 가족들과 동료들은 흘러내리는 눈물 을 참지 못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영결사에서 "고인들께서 공직생활 내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면 어떠한 재 난현장에서도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명구조에 나서는 모범을 보여 주신 진정한 영웅의 표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했던 지난날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다"며 "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겁고 아팠던 모든 것들을 훌훌 벗어 버리시고, 따뜻한 온기와 아름다운 마음만을 품고 새로운 세상에서 편히 영면하십시오"라고 애도했다.

조사는 두 소방관과 동고동락한 동료인 경포119안전센 터 소속 허균 소방사가 읽었다. 허 소방사는 울컥하는 기분에 잠긴 목을 겨우 가다듬으며 조사를 읽어나갔으나 "비통한 심정으로 당신들을 떠나보 낼 수밖에 없는 것이 너무 한스럽고 가슴이 메어 옵니다.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혼백이 다 흩어지듯 아련하기만 합 니다"라는 부분에서 끝내 참았던 울음이 터졌다. 허 소방사가 "영욱이 형님, 호현아. 이제는 화마가 없는 곳에서 편히 잠드소서."라고 비통한 심정을 토로하자 유 가족들은 오열했다. 이어 남진원 시인은 헌시 '임의 이름은 '아, 자랑스러운 대 한민국의 소방관!''을 낭독했다. 센터 내에서 가장 맏형인 이 소방경은 화재 진압 경륜이 풍부한 베테랑으로서 새내기 소방관인 이 소방교와 늘 한 조를 이뤄 근무했다. 지난 17일도 자신들의 관할 구역 내에서 벌어진 화재 현 장을 끝까지 지키다 참변을 당했다. 1988년 2월 임용된 이 소방경는 퇴직을 불과 1년여 앞두 고 있었고, 이 소방교는 임용된 지 불과 8개월밖에 안 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소방관의 시신은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관 묘역에 안 장된다.

새 교과서 공개…새 년 로 도입 고1 통합사회· 통합과학 첫선

중학 학습내용 중심 쉽게…수학 학습량 줄이고 국 어 2권→1권으로 초·중·고 1천100여권 20일부터 일선 학교·온라인 서 전시

내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사용할 새 교과서가 공개된 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부터 사용할 새 검·인정 교과서를 20일부터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과서와 수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교육과정이 바 뀌면서 내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 교 1학년 학생들은 새 교과서를 쓰게 된다. 고등학교는 20일, 중학교는 22일, 초등학교는 25일부터 각 학교에서 책을 전시한다. 온라인 전시용 책은 20일 모 두 공개된다. 다만, 일반 학부모의 경우 온라인 전시용 책을 보려면 학 교를 방문해야 한다. 전시 대상 교과서는 413책(종), 1천101도서(가지)다. 초 등학교가 8책 56도서, 중학교가 30책 259도서, 고등학교 가 375책 786도서다. 이 가운데 72책은 종이책 형식으로, 342책은 온라인으 로 전시한다. 교육부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자 학습량을 줄이고 실생활과 맞닿은 내용을 추가하는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지향해 교과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 배우게 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중학교 때까지 배운 내용을 70∼80%로 구성해 쉽게 만들어 사 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교육부는 강조했다. 주요 교과별로 보면 국어는 기존 2권, 540쪽(국어Ⅰ·국 어Ⅱ)이었던 교과서 분량을 1권 410쪽(±10%)으로 줄이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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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동 내용을 넣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약 10년간 실시하는 국어수업 프로젝트로 수업시간에 책 을 읽고 학생들이 토론하는 활동이다. 수학의 경우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하되 학습량을 줄였다. 특히 사회·자연·예술·진로 등 실생활 속의 다양한 예 시를 활용해 수학의 유용성을 강조했다는 게 교육부 설명 이다. 통합사회는 사회현상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학교 사회·도덕 내용을 70∼80% 반영하 는 등 중학교 때 배운 용어와 개념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해결력과 정보활용 능 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과학은 학생 참여와 탐구활동을 강화해 과학적 기 초 개념과 자연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개 발했다. 토의·토론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업과 과정 중심 평 가를 할 수 있도록 교과서를 구성해 수업 개선이 이뤄지 도록 했다. 각 학교는 교사 검토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립학교는 자문), 학교장 최종 확정 등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사용할 교과서를 다음 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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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행불자 암매장지 발 굴조사 어떻게…사유지 라면 난항

토지소유자 허가→굴착기 투입 땅 파기→유해 나오 면 검찰 수사→가족DNA 대조로 신원 확인

투입 요청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재단은 굴착기로 지표면에서부터 흙을 걷어내다가 5·18 행불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되면 작업을 멈추고 검찰 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검찰이 변사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하면 유전자정보 분석 으로 유해 신원을 확인한다. 유전자정보는 전남대 법의학교실에 보관된 5·18 행불 자가족 295명의 혈액 표본과 대조한다. 분석 과정에서 일치하는 유전자정보가 나온다면 1980년 5월 항쟁 이후 처음으로 행방불명자 매장지 발굴에 성공 하게 된다.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 추정지역 발굴은 광주시가 관 련 제보를 받기 시작한 1997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세 차례에 나눠 추진됐다. 접수된 제보는 모두 64건으로 중복·부실 신고 지역을 제외한 9곳에서 발굴 작업을 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82명이 법적으로 5·18 행불 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행불자 82명 가운데 6명의 유해는 광주 북구 망월동 5·18 옛 묘역 무연고 묘지에 묻혀있다가 유전자 분석으 로 신원이 밝혀졌다.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굴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토지소유자를 찾고 허가를 받아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 면 조사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매연구 국가가 앞 장…'10년 계획' 수립할 위원회 발족

이를 위해 위원회에는 세부적으로 원인규명 및 예방분과, 혁신형 진단분과, 맞춤형 치료분과, 체감형 돌봄분과 등 4개의 분과위원회가 구성된다. 10개년 투자계획은 단기적으로는 돌봄기술개발과 치매 발병을 줄이기 위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중장기적으로 는 혈액검사 등을 통한 조기진단과 원인규명을 통한 치 매 치료제 개발 등 치매의 근본적 해결방안에 초점을 맞 추게 된다. 민간위원 13명은 위원장인 묵인희 교수를 비롯해 Δ강재 훈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Δ김기웅 서울대병원 정신건 강의학과 교수 Δ김동진 KIST 책임연구원 Δ김명옥 경상 대 의용생명과학부 교수 Δ김문상 광주과학기술원 헬스 케어로봇센터장 Δ김종원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Δ나덕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Δ성제경 서울 대 수의대 교수 Δ이동영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 수 Δ이재홍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Δ정용 한국과학 기술원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Δ최영식 한국뇌연구원 뇌 질환연구부장 등이다. 정부 위원으로는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김 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참여한다.

부 조직에 日정부 개 안 입"…호사카 교수, 일 본 자료 공개

아시아여성기금이 출판한 '종군위안부 관계자료집 성' 분석 연구 발표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 20일 발족식…위원장 묵인희 서울대 교수 / 연말까지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투자계획' 수립

8년 만에 재개될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 암매 장 발굴조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관심이다. 계엄군이 작성한 메모에 등장하는 암매장 추정지역이 광 범위한 데다 토지소유자도 확인되지 않아 단계마다 어려 움에 부닥칠 것으로 우려된다. 19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 으로 광주에 투입된 3공수여단 부대원이 작성한 메모를 토대로 행방불명자 발굴 준비에 들어갔다. 5·18재단은 손으로 작성한 메모에 그려진 암매장 관련 약도를 토대로 장소를 찾고 있다. 해당 지역은 광주교도소 외곽이며 구체적이지만 넓게 표 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구글 지도를 이용해 지번 정보와 토지소유자를 확 인하고 나서 발굴조사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공유지가 아닌 사유지라면 토지소유자 연락처 확보를 위해 수사 기관 도움이 필요하다. 재단이 토지소유자 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연락조차 닿지 않는다면 발굴조사는 이뤄질 수 없다. 토지소유자 허가로 조사에 착수한다면 발굴 현장에는 굴 착기가 투입된다. 37년간 땅에 묻힌 유해를 찾는 작업이라 매우 섬세한 작 업이 필요하지만, 암매장 의심 지역이 약도에 포괄적으로 표시돼 중장비 투입은 불가피하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은 치열한 전투가 이뤄졌던 지역에서 금속탐지기로 총기와 철모 등 금속류가 묻힌 장 소를 특정해 조사 범위를 좁히는데 5·18 행불자 매장지 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재단은 군 당국이 가해자인 만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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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인 중장기 치매 연구개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 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가 발 족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묵인희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치매연구개발 위원회'를 구성, 20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발족식을 갖 는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연 구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의 근본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12월까지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투자계획'을 수립하 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그동안 치매 연구가 체계적인 계획 없이 산발적으 로 이뤄진 점을 감안, 국가적인 연구역량을 결집해 치매 의 예방, 진단, 치료, 돌봄에 이르기까지의 전 주기적인 세 부 연구개발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일본군이 위안부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내무성과 외무성 등 일본 행정부가 개입한 증거가 발견돼 일본 정부가 법 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인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교수 는 19일 세종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시아여 성기금이 1997년 3월 출판한 '정부조사 종군위안부 관계 자료 집성' 5권을 번역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호사카 교수는 "중국에 주둔한 일본군이 위안부 동원을 결정하면 현지 외무성 총영사관이 내무성에 의뢰하고, 내 무성은 각 경찰서에 위안부 모집 허가를 내렸다"며 "정부 가 군에 상당한 편의를 제공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위안부를 동원하는 과정은 취업 사기를 빙자해 부 녀자를 유괴하거나 납치하는 범죄와 다를 게 없었다"며 " 위안부 피해자들이 항구로 이동할 때는 군용선을 이용했 으며 이때부터 강제연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호사카 교수가 공개한 문건으로는 1937년 8월 외무 성이 작성한 '불량분자의 지나도항 단속에 관한 건', 1938 년 2월 경시청이 작성한 '시국 이용 부녀유괴 피의사건에 관한 건' 등이 있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법적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지만, 이번 연구 결과 일 본의 각 부처가 위안부 조직 과정에 관여한 공범으로 드 러났다"며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공개한 문서는 아직 한국에 정식으로 번역돼 출판된 적이 없고 분석 연구도 없었다"며 "일본에서 해당 자료를 수집한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 를 만나 공식 허가와 협력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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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죽음, 자살 아니고 100% 타살"

수 김광석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의 혹이 제기됐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 는 31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 터뷰에서 ‘김광석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이상호 기자는 “김광석 씨의 죽음은 100% 자살이 아 니고 타살”이라면서 “(김광석 죽음) 당시에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다 이상했다. 그런데 워낙 부인께서 자살이라 고 강변하셨다. 우울증 그리고 여자관계 이런 것들을 제시하고 대서특 필 되면서 묻혀버렸다. 그러나 취재해보니 둘 다 사실 이 아니고 오히려 반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주요한 것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 ‘여자관계 때문에 자살했다’는 주장은 반대 였다”면서 “(김광석이 우울증 약을 복용한다고 했는데) 우울증 약도 부검 결과,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광석 부인이) 발견 당시 세 번 정도 목에 줄을 감은 채 계단에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고 증언했지 만, 목 뒤 쪽에 삭흔이 남아있지 않았다”면서 “목에는 하나의 교살 흔적만 남아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연약한 여자가 어떻게 혼자 그렇게 할 수 있느 냐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당시 사망 현장에 전과 10범 이상, 강력범죄 이력이 있는 부인의 오빠가 있었 다”고 말했다.

'당잠사' 수지, 나동그라졌다…길바닥 수난시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와 황영희가 길 위에서 모녀(母女) 수난을 당했다. 배 수지가 황영희와 함께 ‘수염남’ 심완준 의 운전을 필사적으로 막다 나동그라진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 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박혜 련 극본, 오충환 연출) 측은 19일 길에 서 수난을 당하는 남홍주(배수지 분)와 윤문선(황영희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을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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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 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다. 사진 속 홍주는 홍주삼겹살에서 어머니 문선을 도와주던 중 한 남성을 보며 심 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 서는 홍주 모녀가 운전을 하고 가려는 남성을 필사적으로 말리며 옥신각신하 고 있으며,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수난까 지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꿈으로 앞 날을 미리 보는 홍주가 꿈을 꾼 뒤 일 어난 일로, 홍주가 꿈 속에서 본 사람이

정말 현실의 남성이 맞을지에 대한 호 기심이 일고 있는 상황. 또한 어떤 내용 의 꿈을 꿨기에 이토록 남성을 필사적 으로 말렸는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 아지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홍 주가 한 남성의 등장에 놀라게 되는 상 황"이라며 "누군가에게 닥칠 사건 사고 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홍주가 엄 마와 함께 막으려고 했던 일이 무엇일 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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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장신영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의 배려에 용기냈다…정말 감사해”

우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열애 4년 만에 처음으로 애 틋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 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 는 내 운명>) 출연해 서로 생각하 는 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것. 방송 이후 두 사람의 감동적인 사 랑에 많은 이들이 응원했다. 스튜 디오 MC 서장훈이 강경준과 장신 영의 일상 VCR을 보면서 “나도 강경준을 만나보고 싶다”고 속내 를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대 부분 시청자도 그와 같은 마음이 었다. 여러 힘든 일을 함께 견디 고 서로 예쁘게 사랑을 가꿔온 두 사람은 방송 다음 날까지 크게 화 제가 됐다. 장신영은 19일 ‘스포츠경향’과 인 터뷰에서 출연 결정부터 방송 이 후 반응에 대한 감사한 마음까지 조심스럽게 밝혔다. 아직도 세상 에 나서는 게 걱정스러운 듯 목소 리는 가볍게 떨렸지만, 한마디 한 마디에 진심을 눌러 담은 것만큼 은 확실히 전달됐다. “출연 결정을 하기까지 참 걱정을 많이 했어요. 부담도 컸고, 사람들 이 우리(장신영·강경준)에게 관 심이 없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유 명한 배우들도 아니니까요. 또 주

위 반응에도 조심스러웠 어요. 그러다가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을 만났는데 저희에게 정말 진실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인간적 으로 대해주고 저희의 솔 직한 모습을 예쁘게 바라 봐주는 게 정말 감사했어 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 오는 제작진의 배려에 마 음이 많이 움직였고 신뢰 가 생겼죠. 그래서 용기를 냈어요.” 스튜디오 녹화 당시 처 음 만났지만 따뜻하게 반 겨준 MC 김구라, 서장훈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남 겼다. “첫 촬영이라 긴장을 많이 했고 정 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런데도 다들 절 굉장히 편안하게 이끌어 줬어요. 누군가에게 저희 얘기를 공개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부담 됐지만 용기내서 나갔더니 다행히 많이들 응원해주더라고요. 한편으 론 든든하다는 생각으로 녹화에 임했던 것 같아요.” 강경준의 가족에게 2주 전 둘의 교제를 허락 맡았다는 방송 중 발 언에도 많은 이가 관심을 보였다. 장신영은 강경준 부모님이 방송

이후 연락이 와 그를 다독여줬다 고 말했다. “오빠(강경준) 가족들과 인사하는 자리가 2주 전에 있었어요. 어머 니를 처음 뵌 건 1년 전이고요. 그 이후부터 어머니와도 자주 데이트 하면서 편안하게 만나고 있고요. 지금은 정말 예뻐해주세요. 식구 처럼 생각해주고 ‘너희들은 앞으 로 당당하게 사회에 나가라. 우리 가 울타리가 돼 주겠다’고 자주 힘 을 주시거든요. 어제 방송을 보시 곤 ‘힘내’라고 하시더라고요.”

방송 이후 반응이 뜨겁다고 하니 ‘ 그런가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많은 분이 좋게 봐줬다니 정말 다 행이에요. 아마도 제 상황이 상황 인지라 저희를 많이 응원해주는 것 같아요. 정말 고맙죠. 진솔하게 살아가려는 걸 예쁘게 봐준 것 같 아요.” 마지막으로 용기를 낼 수 있게 해 준 제작진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첫 촬영하면서도 ‘이게 괜찮을까’ 라는 부담이 있었는데, 막상 부딪

혀보니 더 솔직하고 진솔하게 촬 영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방송을 보고선 저 희를 예쁘게 봐준 제작진에 어떻 게 보답할 수 있을지 오빠와 상의 하기도 했고요. 저희 커플에 대한 모든 게 알려진 이후니까 이젠 우 리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려고 요. 다만 너무 다큐멘터리처럼 비 칠까 그게 조심스럽네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담긴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 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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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이 기계에 휘말려 사망, 안전사고 제빵공장 30만 불 벌금

로자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인정 한 노스욕 제빵공장에 대해 온주 법원이 30만 달러의 벌금형을 내렸다. 지난해 9월 계약직으로 '피에라 푸드( 사진)'에 근무했던 임시직 근로자 아미 나 디아비(23)씨는 일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히잡(무슬림 여성들이 쓰는 베일) 이 기계에 걸리는 바람에 사망했다. 그 는 서아프리카 기니 출신 난민으로 직 업소개소를 통해 일자리를 소개받았다.

온주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당시 컨베 이어 벨트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 장치가 없었으며 긴급정지 버튼은 쉽게 손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없었다. 사고 순간을 목격한 사람은 없었다. 피에라 푸드에선 1999년 이후 3명의 계약직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 가 잇따랐다. 디아비씨 사고사 8개월 후 일간지 기자 가 계약직 근로 실태를 파헤치기 위해

피에라 푸드에 위장 취업했다. 첫날 안전교육은 단 5분 만에 끝났으 며, 기계 사용법 등의 시범 없이 근로자 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피에라 측은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독립적인 감사를 고용했다며 앞으로 이 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고 말했다.

사이프러스, 유럽연합 여권 팔아 큰 이익 남겨

이프러스 정부가 러시 아나 우크라이나 갑부 들에게 유럽연합 여권을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 게 사이프러스 정부는가 벌어 들인 돈이 2013년 이래 40억 유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수백명에 달하는 러 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부자들 이 사이프러스의 비자 프로그 램을 이용하여 사이프러스 시 민권을 취득했다고 보도 했다. 17일자 영국언론 가디언이 입 수한 사이프러스의 유럽연합 (EU) 여권 거래 명단을 보면,

러시아의 억만장자와 전직 상 원의원, 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은행 창립자와 로또 억만장자 등 이른바 ‘슈퍼 리치’들이 다 수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사 이프러스에서 지난해 유럽연 합 여권을 받은 사람은 400명 이 넘는다. 사이프러스가 지난 2013년 국 적 취득법을 대폭 완화한 이후, 언어능력이나 일정 거주 요건 을 충족하지 않아도 사이프러 스 국적을 취득할수 있게 되면 서, 200만유로 이상의 부동산 을 구입하거나 250만유로의 사업체나 국채 투자를 하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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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국적취득이 가능하다. 이렇 게 사이프러스가 벌어들인 돈 이 무려 40억 유로 (5조3803 억원)에 달하는 것이다. 사이프러스는 유럽연합 회원 국으로 사이프러스 시민은 자 동적으로 유럽연합의 여권을 갖게 되어, 쉥겐조약 국가들 내 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주거/노 동의 권리가 주어진다. 쉥겐조 약에 가입된 국가는 총 26개국 으로, 현재 유럽22개국과, 노 르웨이, 아이스랜드, 스위스 그 리고 리히테 슈타인을 포함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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쉥겐 조약 국가들, 국경 경비 강화

난 14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쉥 겐 국가들의 강력한 요구로 유럽연합 위 원회가 쉥겐 국가들이 국경을 통제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 국가들을 포함해 총 26개국이 협의한 쉥겐조약에 따르면, 쉥겐조약 회원국가들 내 검 문검색을 철폐하고 여권검사를 면제하는 등 자 유로운 왕래를 보장했으나, 현재 유럽연합 위원 회의 허가 아래 쉥겐조약 국가들은 테러위협 방 지를 위해 돌아오는 2017년 11월까지 예외적 으로 국경 통제를 시행 할수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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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럽 연합 위원회의 이번 계획은 국경 통제를 예외적인 상황에만 허용하는것이 아니 라, 쉥겐조약의 조항을 수정해 상시적인 국경통 제가 가능하게 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유럽 연합 위원회는 머지않은 시기에 이에대한 계획 안을 상정할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새로운 국경 체제가 의무화 되 고 '쉥겐조약'이 수정되기 위해서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유럽 집행위원회에서 수정 제 안이 통과되면 각국 정부에 의한 승인 절차와 유럽 의회의 승인절차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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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못 한다" "당장 없애라" 中 호화빌라·공공임대 '담장 대치'

이징시 차오양구의 ‘룽후톈푸’라는 아파트 단지에 는 요즘 상반된 주장이 담긴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이 단지에는 초호화 분양 아파트와 허름한 공공임대 아파 트가 공존한다. 단지 사이에는 담장이 설치돼 있다. 시공 사가 아파트를 지을 때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호화 분양아 파트 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세운 것이다. 베이 징시 당국은 지난달 31일까지 담장을 철거하라고 명령했 지만, 분양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이뤄지지 않 고 있다. 베이징 3환 서북쪽에 있는 최고급 빌라인 ‘제이드 맨션’ 주 변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 빌라에 사는 펑 씨는 “우리가 평(1㎡)당 시설 유지비를 9위안(약 1550원) 씩 내는 반면 저쪽 사람들은 한 푼도 안 내는데 어떻게 공 원과 체육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느냐”고 했다. 펑씨가 가리킨 ‘저쪽 사람들’은 철제 담벼락을 사이에 둔 임대아 파트 주민들이다. 임대아파트에 사는 차오씨는 “곳곳을 담 벼락으로 막아 놓아 우리 쪽 200가구는 출입문 하나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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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하고 있다” 고 목소리를 높 였다. 베이징시 차오 양구의 ‘룽후톈 푸’ 주택 단지 에 사는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시 당국에 담장 철거를 촉 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바이두 캡처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룽후톈푸’ 주택 단지에 사는 임대아 파트 주민들이 시 당국에 담장 철거를 촉구하는 내용의 현 수막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바이두 캡처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룽후톈푸’ 주택 단지 담장 반대편 고 급 분양아파트 주민들이 담장 철거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모습.바이두 캡처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룽후톈푸’ 주택 단지 담장 반대편 고 급 분양아파트 주민들이 담장 철거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모습.바이두 캡처 이웃 간 분쟁은 2013년 베이징 시정부가 주택 개발업자들 에게 택지를 분양하면서 임대주택을 많이 짓겠다고 입찰 서를 써낸 업자들을 우대하면서 비롯됐다. 경쟁적으로 호 화주택이 지어지면서 서민들이 주거지를 잃자 시 당국이 임대주택 끼워 넣기 정책을 실시했는데, 주민 갈등으로 분

출됐다. 룽후톈푸 단지는 시공사가 시정부로부터 평당 3 만 6000위안(약 620만원)에 토지사용권을 얻어 임대 주 민들에게는 평당 2만 2000위안(약 379만원)에 임대했고, 호화 주택 주민들에게는 평당 11만 위안(약 1986만원)에 분양했다. 시공사는 호화 주택 단지에만 공원과 운동시설, 영어학원 등을 지었고,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이용을 막기 위해 담장을 쳤다. 호화 주택 주민들은 경비원까지 고용해 임대아파트 어린이들과 자신의 아이들이 섞여 노는 것까 지 감시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시 정부는 지난달 1일 룽후톈푸 단지 처럼 갈등을 빚는 시내 20여개 단지에 일괄적으로 담장 폐 쇄를 명령했다. 담장을 허물지 않는 시공사들을 ‘블랙리스 트’에 올려 향후 입찰에서 배제하겠다고 엄포도 놓았다. 하 지만 호화 아파트 주민들은 “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는 임 대료 보조금까지 주면서 왜 세금을 많이 내는 우리들은 주 거권까지 침해당해야 하느냐”며 단체행동으로 맞서고 있 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웃 간 담 장을 허물려는 정부 정책이 오히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의 벽을 높이고 있다”며 “이것이 ‘사회주의 중국’의 자화상”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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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폭등세 지속, 향후 전망은?

근에 캐나다 달러가 광풍에 가까울 정도로 폭등세 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의 루니화 향방이 어 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놓고 많은 전문가들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는 지난 두 달 동안 미화 대비 5 센트 이상이나 가치가 상승했는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에 분기 기준으로 상승폭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달러는 지난주 금요일을 기준으로 미화 1달러 대비 82.5센트 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6월 말 이

후로 금액 기준으로는 5.22 퍼센트, 비율로 따지면 6.77 퍼센트나 가치가 상승된 것 이다. CIBC 월드마켓의 경제학자 인 이언 드 버눌리씨와 샤 즈 머왓씨는 “캐나다 달러 가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 상과는 정 반대로 강세를 지 속하고 있다. 우리도 루니화 가 이토록 강세를 보일 것이 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 통신사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달러가 한 분 기에 6퍼센트 이상의 상승 을 기록한 것은 2016년 1사 분기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에 루 니화는 미화 대비 76.9센트를 기록함으로써 분기에 6.41 퍼센트나 가치가 뛰어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는 특별히 캐나다 경제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유가 폭락으로 인해 미화 대비 70센트 이하까지 떨어졌던 루니화가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이번과는 상 황이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1970년대 이후로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 승한 적은 지난 2003년 2사분기로 루니화의 가치가 8.97 퍼센트가 폭등한 적이 있다. 당시의 캐나다 달러는 미화 1 달러 대비 74.25센트를 기록했다.

2003년에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고 이로 인해 국제원 유 공급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석유값이 뛰어 오른 것이 캐 나다 달러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진단된다. 루니화는 또한 2007년 2사분기와 3사분기, 다시 말해서 국제유가가 사상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을 때에도 각각 8.32퍼센트와 7.36퍼센트가 폭등했다. 그 뒤로 유가가 하락하자 다시 가치가 내려간 캐나다 달 러는 2009년 2사분기와 3사분기에도 각각 8.43퍼센트와 8.68퍼센트나 가치가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지 않고 미화 대비 45~55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의 루니화 강세는 전적으로 캐나다 경제의 강세와 이에 따른 중앙은행의 연속적인 금리인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TD 뱅크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긍정적인 경제지표들이 발표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중앙은행이 올해 안에 한 차례 더 금 리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그렇게 될 경우 루니화 의 가치는 더욱 뛰어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모건 스탠리 역시도 캐나다 중앙은행이 단기적으로 캐나 다 달러의 가치를 추가로 상승시킬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 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모건 스탠리는 캐나다 가구의 높은 부채에 대한 중 앙은행의 우려와 또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금리를 올리 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캐나다 달러의 가치상승을 막 아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는 “2018년에도 캐나다 달러의 강세는 지속 될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폭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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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허리케인에 밀려온 괴생명체, 눈 '無' ·이빨 '섬뜩'.."누구냐 너?" 는 “엄니 장어이거나 비슷한 장어과의 생물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여전히 의문인 것은 눈이 없고, 이빨이 유난히 크 다는 점이다. 매체는 “몇몇 바 다생물이 송곳니 모양의 큰 이빨을 가지고 있으나 이들 모두는 텍사스 인근에 서식하 는 종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텍사스 해변에 정체를 알수 없는 괴생명체가 나타나 궁금증을 일 으켰다. 1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환경단체 오듀본소사이어티 (National Audubon Society) 직원인 프리에티 디사이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을 소개했다. 디사이는 지난주 텍사스 시티 해변에서 발견한 괴생명체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디사이는 “깊은 바다에서 밀려온 것 같았다. 처음엔 바다칠 성장어(sea lamprey)인줄 알았으나 가까이 가서 보니 도 저히 뭔지 모르겠더라. 특히 입부분이 이상했다. 눌러보고 뒤집어서도 봤으나 어떤 생물도 떠오르지 않았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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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생명체는 커다란 원통형 몸체에 몸길이 만큼 긴 꼬리가 있으며, 대가리 부분에는 눈이 없고 커다란 이 빨만 있다. 디사이는 “트위터에서 정말 많은 생물학자들이 의견을 달아주셨다”며 소개했다. 응답자들 대부분은 “장어 종 류인 것 같다”고는 하면서도 어떤 장어인지는 특정하 지 못했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의견은 ‘송곳니 뱀장 어’(fangtooth snake-eel) 또는 ‘엄니 장어’(tusky eel)’ 로 불리는 장어과 같다’는 분석이다. 엄니 장어는 해저 30~90미터에 숨어서 지내지만 가끔 얕은 곳으로 나오기도 한다.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케네스 타이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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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심한 코골이 줄이는 방법 7가지

골이는 골칫거리다. 밤새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진다. 또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해 파트너마저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만든다.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 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지나가면 목구멍 연조 직이 진동하면서 코골이를 하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골이는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확률이 높다. 전문가들은 "코를 골면 호흡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에너 지를 쏟아 붓게 된다"며 "코골이는 원칙적으로 정상적인 신 체 현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코골이를 하는 사람들은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룻밤 사이에 많게는 수백 번씩 호흡이 정지된다. 수면 무호흡증은 심장마비, 우울증, 당뇨병 등의 위험도를 높여 또 다른 건강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 국 '폭스뉴스'가 코골이를 줄이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적절한 수면 자세를 취하라 몸을 똑바로 하고 누우면 목에 많은 압박이 가해져 코 골이가 심해지는 반면 옆으로 누우면 코골이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 자기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등에 테니스공과 같은 물체를 붙이고 자면 똑 바로 누워 잘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옆으로 눕게 된 다"고 말했다.

체중을 줄여라 과체중이 되면 목 부위에 쌓인 지방 조직이 기도를 압박해 부드러운 조직의 진동을 강화시킨다. 전문가들은 "지방이 쌓이면 목 안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 어들면서 코골이가 나타나게 된다"며 "살을 빼면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이 개선되 는데 코골이를 감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코 안을 씻어라 전문가들은 "콧 길을 활짝 열어놓기 위 해 잠자기 전 뜨거운 물 로 샤워를 하는 게 좋다" 고 말한다. 샤워를 할 때 식염수로 코 안을 씻어 내면 촉촉하게 습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 다.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제거하라 침대 시트나 베갯잇 등을 자주 교체해 침대에 있 는 먼지 진드기 등을 줄이고 반려 동물을 침실 밖으로 나가 게 해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제거하면 코골이를 감소시키 는데 도움이 된다.

목 위치를 조정하라 전문가들은 "잘 때 베개에 목을 잘못 베게 되면 머 리로부터 체액이 흘러나오는 관을 막게 되며 이에 따라 점액질이 증가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이들은 "특별히 고안된 목 베개 등 목을 잘 지지하는 방법 을 찾으면 코골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잠자기 전 술을 마시지 마라 침대에 눕기 전에 술을 마시면 코골이가 심해진다. 술은 기도를 열어주는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를 좁 아지게 만든다. 음주는 수면을 방해하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코골이를 하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더욱 숙면을 취하기 어 려워진다.

염증을 없애라 염증이 있으면 목과 비강 속 콧길을 좁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코 안의 염증을 없애기 위해 몇 가지 허브와 땀을 내서 수분 저류 증상을 없애는 적외선 사우나 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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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모든 복은 위로부터 옵니다! 모

든 사람들이 다 복을 받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복을 받고 다른 사람들은 복을 받지 못합니다. 복은 행복입니다. 복은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갖고 가끔은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래도 잘 풀리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 습니다. 복이 없는 사람은 사는 것이 힘들 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복을 구합니다. 복을 얻기 위해 산에서 치성을 드리기도 하고 다른 사 람에게 선행을 하기도 합니다. 또는 믿음을 갖기도 합니다. 복을 얻는다면 어떤 일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복을 받는 것이 쉽지 않 습니다. 그러면 복은 어디서 올까요? 어떻게 해 야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모든 복은 위 에서 아래로 내려옵니다. 하늘에서 내려옵 니다. 즉 하나님께로부터 오고 또 부모로부 터 복이 내려옵니다. 학교의 선생님으로부 터 복이 내려옵니다. 교회의 목사님에게서 복이 내려 옵니다. 즉 복을 받기 위해서

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학교 에서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합니 다. 교회에서는 목사님과의 관계가 좋 아야 합니다. 일터에서는 상사를 잘 만 나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복 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부모가 그 자녀에게 부모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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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담을 쌓고 산 다고 해서 내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 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 삶 어딘가에는 허전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 이 꼬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안 깊숙이 원망과 미움, 분

노와 좌절,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렵게 할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윗사람들과의 관 계가 힘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인생은 꼬이고 삶은 어려워질 것입니다. 만약 자신 의 힘들고 어려움, 꼬인 삶이 이것 때문임을 알게 된다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 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것을 알지 못할 것입 니다. 왜냐하면 마음 안 깊숙이 넣어둔 미움 과 원망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연민에 빠져 있을 것입니다. ‘나는 불쌍한 사람이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한다.’ ‘나 혼자서 이것을 헤쳐 나가야 한 다.’ 아니면 삶의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운 명처럼 받아들이고 온 몸으로 극복하고자 할 것입니다. 얼마나 불쌍하고 가여운 일입 니까! 사실 삶이 꼭 그럴 필요는 없는 것입 니다. 얼마든지 인생을 밝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막혀진 복의 통로를 다시 흐르 게 할 수 있습니다. 복은 위로부터 내려옵니다. 윗사람과 좋 은 관계를 가지면 그들이 오랜 세월 축적해 있는 지식과 능력, 인맥, 물질, 기회와 같은 놀라운 보물들이 흘러내려 옵니다. 그것들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갑니 다. 그리고 삶을 통해 만들어 형성된 것 들을 또 자녀들에게, 후배들에게 흘러가 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윗사람들은 이러한 보물을 전 수해 줄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여 러분 같으면 누구에게 이것을 나누어 주 겠습니까? 당연히 자신을 따르고 믿을 만한 자녀, 후배들에게 줄 것입니다. 아 무리 착하고 능력이 있다 하여도 자신 을 거부하고 따르지 않는다면 그 보물 들은 여러분과 아무 상관없는 것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자신 이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일을 해야 할 용 기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살던 방식 그대로는 살면서는 삶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낯설고 어색하고 확 신이 없더라도 해보아야 합니다. 일단 주위에 있는 가까운 윗사람하고 친

해지십시오. 부모님, 학교의 선생님, 교 회의 목사님, 일터의 사장님, 등등. 먼 저 안부 전화해 보십시오. 식사하셨느 냐고 인사해 보십시오. 아마도 안하던 일이라 어색하고 그렇더라도 해 보십시 오. 낯설고 어색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돈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 조금 만 마음을 바꾸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윗사람하고 친해지는 것이 아부하는 것 이 아닙니다. 간사한 것도 아니고 비겁 한 일도 아닙니다. 익숙하지 않은 일일 뿐입니다. 지금 내 삶에 복이 없다는 것 은 내가 나쁜 사람이라는 말이 아닙니 다. 앞으로도 복이 없을 것이라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지금 복이 없을 수도 있 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윗사람과의 관계

를 개선함으로써 복있는 사람이 되 십시오. 복은 위로부터 내려옵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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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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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지금, 이 감정은 뭐죠?

시인의 사랑

택기(양익준)는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며 제주에서 사는 시인이다. 그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투박스럽게밖에 사랑을 드러내지 못하는 아내(전혜진)는 아이를 갖 고 싶지만 ‘무기력한 정자’를 가진 택기에겐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 던 어느 날, 집 근처에 도넛 가게가 생기고 택기는 그곳에서 일하는 소년(정가람)에게 특별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수년 전, 제주에 홀로 이주한 김양희 감독은 자신의 외롭지만 행복 한 제주에서의 일상과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한 시인의 이야기를 엮 어 자신의 장편 데뷔작을 만들었다. 느리게 진행되는 영화는 택기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 전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인 이 읽어 내려가는 시의 구절들로 가득하다. 이 느슨한 진행에 리듬 감을 주는 것은 여리고 순수한 남편에 비해 억세고 ‘세속적’인 아내 가 던지는 직선적인 대사와 도발적인 행동이다. 배가 불룩 나온 수줍은 시인 역에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라니, 연출자의 캐스팅 용단이 놀랍지만 능청스러운 그의 연기가 무모하 게 느껴지진 않는다. 하지만 시와 풍광의 아름다운 결들을 살려내기 위해 애쓴 노력에 비하면, 소년과 마주한 택기의 감정의 일렁임을 담아내는 방식은 서툴게만 보인다. 특히 택기를 대하는 소년의 모습 은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뒤섞이면서 관객조차 파악하기 힘들게 들쑥날쑥하다. 소년을 감정적 절벽에 내몰기 위한 사건과 설 정들도 지나치게 인위적이어서 공감대를 끌어내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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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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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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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골프장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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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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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0466 981 091 / 3349 7450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33 030 053 0403 252 609 0402 499 807 0414 522 654 0466 184 366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Yes Home Loan (전주희)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MUCOTA(미용재료)

3345 9944 0425 057 747 3172 5774 0402 176 142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부동산

병원

노래방 / 당구장

농장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23 331 003 0424 975 101 0433 563 635 0402 713 417

번역 / 통역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48 | VOL 601 | 21 SEPTEMBER 2017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3001 2970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사찰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8 Chicken&Beer 88 Toppkki Ben's Restaurant Cafe P.P Chi Mc(치맥) Dadada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07 3345 3688 3158 8952 3391 3233 07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Top 운전학원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식당 / 카페 운송 / 이삿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이벤트 유학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3841 0519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역송금

식품점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0401 135 020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키즈점핑카슬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34 011 595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이민대행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현대스피드택스 A plus 택스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회계사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헬스 클럽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3012 9082 3345 5978 0411 667 373 3150 8565 0401 531 45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원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얼스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AK 정수기

0401 558 353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서버24 엘림 컴퓨터 조이 아이폰 수리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컴스타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BizOn.com.au CK Datalab(데이터 복구) Computer Zone

50 | VOL 601 | 21 SEPTEMBER 2017

0404 884 999 0422 395 706 02 9420 4855 0424 027 117 0402 877 551 0478 940 889 3209 1471 0434 198 169 0430 638 346 0410 902 639 3210 1548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ABN 등록 및 소득신고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골드코스트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오후 1:00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jjj3167@ gmail.com 한상호(iba) 회계법인 한솔 회계사

07 3108 3023 0431 712 861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두손모아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14 669 566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5546 6337

금융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5527 13102

숙박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5531 0856 5571 8211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여행사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머니역송금

운송 / 이삿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0432 296 494 0430 595 800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01 596 877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www.facebook.com/tongqld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교회

학원

5593 260

자동차 정비

0401 596 877

학교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5575 8868 5531 4577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교육

PC방 / DVD방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선샤인코스트

PLAY GROUP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유학원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컴퓨터 0406 429 66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집수리 /건축 / 마루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식품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3 405 077 5571 1999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0403 738 925

운전학원

종로서적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NFM 스튜디오

서적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금강사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장 채용 공고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에 교민들이 세운 비 영리 민간단체 학교입니다. 지난 33년동안 브리즈 번 한인 사회의 한인 2세들에게 한글 교육과 자랑 스런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왔으며 현재 유치원 부터 OP 반까지 다양한 학급들을 운영하고 있으 며 퀸스랜드 주정부로부터 공식 인가 및 재정 지원 을 받고 있는 유일한 한글학교입니다. 현재 등록 학생 수 약 200 여명으로 브리즈번 최대 규모의 한 국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7년 12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현 한글학교 교 장직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여 2018년1월부터 브 리즈번 한글학교를 운영하여 주실 교장 선생님을 모시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리겠습 니다. •임기: 2년이며 연임 가능 • 지원자격: 교육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로서 호주 영주권자나 호주 시민권자 • 제출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학교 운영 계획 서, 관련 증빙서류 (학력, 경력 등)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제출마감일: 2017년 10월 06일 18:00까지 •제출처: richard@ht123.com

선출방식 •1차/ 서류 심사 •2차/면접 심사 • 3차/ 한글학교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개별통보 참고 (면접심사 관련 주요항목들)

2차 면접 심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교장 후보자를 평가하거나 인터뷰합니다. ① 의사소통 (Excellence oral and written communication skills): 한국어 및 영어 커뮤 니케이션 능력, 교사, 학부모 및 이사회 등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 ② 사안결정 (Superior decision-making): 결정 하는 힘 (분석, 판단 및 업무 추진 능력) ③ 경영관리 (Effective management): 계 획 및 조직능력 (planning and organising delegation and follow-up), 구성원 개발, 지도력 (development of staff members, leadership and influence, instructional leadership) ④ 인간관계 (Strong interpersonal skills): 협력 과 대화 및 배려를 통한 원만한 관계 유지 능력 ⑤ 전문적 측면 (Professional development): 열정과 한글학교 미래를 위한 비전과 지속적인 자기 개발 및 혁신성 (initiative/innovativeness) ⑥ 도덕적 측면 (Ethical conduct): 브리즈번 한 글학교 정관 및 수칙, 퀸스랜드 교육부의 가이 드라인을 토대로 업무 수행 학교에 관한 정보는 이문환 이사장(richard@ ht123.com)에게 연락하시거나 홈페이지 (http://www.bklskorean.org.au/) 를 참조하 시기 바랍니다.

• 준우승: UQ ACE(S) • 3위: The Tenez • 4위: South Winners(S) 이번 경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및 응원해 주 신 가족 및 동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승, 준우승 하신 팀들에게 축하의 뜻 전합니다.

2017년QKTA 클럽대항전 승점 랠리 순위 ( 예선 종료 기준)

2017년 제 22회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 럽대항전 대회가 9월2일 (토)에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Tennis Centre에서 총 9개 팀이 참여 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17년 9월 QKTA 클럽대항전 결과 1.금배리그 • 우승: TOP Spin (G) • 준우승: UQ ACE(G) • 3위: South Winners(G) • 4위: Team Major • 5위: Gold Coast

2.은배리그 • 우승: Top Spin(S)

52 | VOL 601 | 21 SEPTEMBER 2017

스케줄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수 있습니다. • 연꽃선원 : T. 3200 1650 M. 0438 131 742 ( 덕현 스님) / 0413 805 236 (자인화)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명상참선법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동양화수업: 2, 4째주 목요일 오전 10시

1.금배리그 •1위: TS(G), 150포인트 •2위: UQ(G), 100포인트 •3위: SWG), 90포인트 •4위: TM, 90포인트 •5위: GC, 30포인트 2.은배리그 •1위: TS(S), 130포인트 •2위: TZ, 120포인트 •3위: UQ(S), 110포인트 •4위: SW(S), 60포인트 •5위: WT, 20포인트 ※ TM와 SW(G) 포인트는 동률이지만 승자승 원 칙(3개 대회 SW팀 2승 1패)에 따라 SW(G)가 3위

QLD K League 후반기 (축구협회장배) Week 12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 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 색해주세요!

• 대회명: 2017년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개인복식전 대회 • 날짜: 2017년 10월14일 (토) 5:00 PM ~ 11:00PM •장소: 추후 공지 예정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 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해동 (0406-358-744 또는qkta.hd@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동호 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연꽃선원 추석 차례 법회

•1일 : 추석법회 •8일 : 정기법회 – 법문 •15일 : 자연과 함께 야외 법회 •22일 : 가드닝 체험 법회 •29일 : 정기법회 – 법문

11월 •4-5일 : 별빛 아래 1박2일 템플 스테이 •12일 : 부처님 그리기 법회 •19일 : 정기법회 – 법문 •26일 : 108 염주 만들기 법회

12월 •3일 : 정기법회 – 법문 •10일 : 자연과 함께 야회 법회 •17일 : 동지법회 •24일 : 만다라 체험 법회 •31일 : 한해를 보내며 – 정진법회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법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SDA 건강문화교실(Term4) 수채화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 용하여 회화와 문법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10월 5일(목) ~ 12월 7일(목) •장소: S 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0430 041 022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 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 하게 임대합니다.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대여를 희 망하시는 물품, 수량, 기간을 명시하여 info@ ksqld.org로 보내 주세요)

연꽃선원 행사 일정표

골드 코스트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물품 임대 안내 mail : jbp520@hanmail.net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이 다가옵니다. 오색찬란한 송편도 먹고 모 두 오셔서 조상님께 함께 차례도 지내며 외국에 서의 생활도 오손도손 나누어 봅시다. 종교와 상 관없이 조상님께 차례 지내실분 오셔서 함께 하 세요. •일시 : 10월 1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연꽃선원 법당

여 기회 제공 (홀리데이) • 풋볼커넥션 시니어 선수들과 훈련기회 (14세 이 상)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 시간: 매주 토요일3시 - 4시 • 문의: info@footballconnection.com.au 이민재 코치 (0401 224 438) 김수민 코치 (0413 307 102)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건강문화교실 - 수 채화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erm 4 에 새로 시작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골드 코스트 교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유익한 순 서를 가지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4일(수) ~ 12월 6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준비물: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다음 대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많은 동참 바랍니다.

•참가비: 매회 $4

선샤인 코스트 어린이 축구 교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 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가 선 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 매주 토요일 한인 축구리그 시작전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 4122) • 담당코치 서상원 • 문의: 서상원 담당코치 (0402 153 637)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퀸즈랜드 한인축구협회와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 카데미는 전문 축구 코칭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 는 코치 선생님 3명과 함께 꿈과 행복을 키워날갈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별 코칭 경험으로 체계적 전문코칭 •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카데미 홀리데이 캠프 참

마루치도어 봄맞이 바자회 안내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봄맞이 바자회를 실시합니다. •날짜: 2017년 9월 30일(토) •시간: 오전 7:00-12:00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교사 모집 아이들이 한글과 한국을 배우는 것을 돕는 좋은 선생님을 기다립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 립니다. •지원 문의: winniart1221@gmail.com •전화: 0401 596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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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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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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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01 | 21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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