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10월 5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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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OCTOBER.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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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불 정부 ‘시민권법 개정안’ 부결 4p 사회초년생 취업 경쟁률 5대1 14p 호주 정부 ‘신에너지 정책’ NEG 발표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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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불 정부 ‘시민권법 개정안’ 부결 노동당, 녹색당, 닉제노폰팀 상원 반대로 통과 못해

방 정부가 지난 4월 발표 한 시민권법 개정안이 18 일 상원에서 부결됐다. 개정안

은 노동당, 녹색당, 닉제노폰팀 (NXT)의 상원의원 3명 등의 반 대로 18일 상원 표결에서 통과되

지 못했다.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 상원 부결로 4월 20일 이후 이민부가 접수한 시민권 신청서는 현행 법규에따라 심사를 받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개정안에는 영주권자 의 대기 기간을 현재 1 년에서 4년으로 대폭 연 장하고 영어 시험 기준 을 높이며 ‘호주 가치관 (Australian values)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 됐다. 또 이민장관의 재량권도 추 가됐다. 이같은 강화 조치로 다수의 비영

어권 이민자들, 특히 중장년층은 영어 실력 부족으로 호주시민권 취득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됐다. 비영어권 소수 민족 커뮤니티도 개정안에 반대 했다. 특히 중국인 커뮤니티는 공 청회 등을 갖고 분명하게 반대 입 장을 밝혔다. 더튼 장관은 표결 직전 영어 시 험 통과 기준을 ‘충분한(competent)’에서 ‘적당한(modest)’으 로 완화하고 시행 일시를 2018 년 7월로 변경하는 등 11시간 동 안 협상안을 제시하며 군소정당 소속 상원 의원들을 설득하며 안 간힘을 썼지만 결국 통과되지 못 했다. 닉 제노폰팀의 스털링 그리

프 상원의원은 더튼 장관의 협상 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라이언헴 상원의원(자 유민주당)은 개정안에 찬성했지 만 대기 기간을 스위스처럼 10년 으로 연장하도록 요구했다. 이번 주 초 닉 맥킴 녹색당 상원 의원은 “시민권법 개정으로 턴불 정부가 호주를 백호주의정책으 로 회귀시키려한다”고 강력히 비 난했다. 토니 버크 노동당 의원은 “개정 안 부결은 전국적으로 반대를 해 온 켐페이너들의 승리이지만 현 정부는 재상정을 시도할 것”이라 고 말했다.

‘임금체불’ 골드코스트 일식당에 28만불 벌금 폭탄 경고 불구 서류 조작.. 일본계 업주 가중 처벌

드코스트 일식 레스토랑이 감독 당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악질적인 임금체불(heinous underpayment)’과 서류 조작 등 의도적인 위법 행위로 28만4천 달러의 무거운 벌금 폭탄을 맞았다. 서퍼즈 파라다이스 소재 사무라이 파라다이스(Samurais

Paradise)의 일본계 주인은 공정근로옴부즈 맨(FWO)로부터 2015년의 임금체불이 적발 됐다. 이 식당에서 4개월 동안 9명의 직원들 은 시간당 불과 $8~$11의 저임금을 받았다. 한 직원의 고발로 감독관의 조사 후 FWO는 2만 달러의 체불 임금을 근로자들에게 지불하 라고 업주에게 요청했다. 제출된 서류가 조작 된 것도 적발됐다. 그러나 재조사를 통해 업주는 법규에 따른 급 여와 퇴직연금을 지급한다는 허 위 서류를 제출한 것이 들통나 면서 6만 달러 지불 명령을 받 고 기소됐다. 이번 주 연방 순회법원은 호주 고용법 위반으로 식당에 24만6 천달러의 벌금과 업주에게 추가 로 3만8천 달러를 부과해 총 28만4천 달러 의 벌금을 판결했다. 살바토레 바스타 판사는 “업주의 체불이 악 질적이며 분명하게 의도한(certainly de-

liberate) 위법 행위”라면서 높은 벌금을 부과했다. 다만 업주의 재정 상태를 감안해 벌금을 다소 줄였고 벌금 납 부 기간을 18개월로 연장했다. 이 업주는 “다른 업소들과 음식값 경쟁 때문에 저임금을 지불했다”고 주장했지만 판사는 “음식값 경쟁이 위법 행 위와 근로자 피해의 명분이 될 수 없다. 저임금 지불 목적 으로 고용 서류를 계속 조작한 것은 교활한 행위(insidious practice)”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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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혼 찬반투표로 사회 갈등 심화

플리버섹 야당 부대표 ”슬픈 일..하지 말았어야”

동성결혼 우편 국민투표안 결과 발표가 약 3주일을 남겨 놓고 21일(토) 찬성과 반대 시위가 시드니 등 호주 주요 도시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사회 각층과 가족 안에서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타냐 플리버섹(Tanya Plibersek, 사진) 야당 부대표는 21일 “1억 2200만 달러를 낭비한 이번의 동성결혼 찬반 투표는 정말 하지 말았어야 했다” 면서 “나의 의견과 맞지않는다고 해서 남의 집 담벽락에 페인트로 낙서를 하며 위협을 하고 다양한 형태의 모임 이 싸움으로 변하는 등 가족과 친구 관계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지역사회마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 다. 정말 화가나고 슬픈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찬반투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정치권을 포 함, 사회 각층은 다양한 모습으로 갈등의 모습이 표출 됐다. “차기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헬 렌 폴리 연방 상원의원이 소속인 노동당으로부터 동성결 혼 지지를 선언하라는 압력을 받았다. 또 소셜미디어에 동성결혼 반대의사를 밝힌 한 직원이 해고당했다. 브리즈 번에서는 케빈 러드 전 총리의 대자(godson)인 숀 포스 터가 동성결혼 찬성 배너를 찢어버리는 한 남자를 제지하 려다 폭행을 당하는 등 여러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경 시티 세인트 메리 대성당 앞에서는 약 500여명모인 가운데 동성결혼 반대집회가 열렸다. 또 오 후 2시경에는 약 5천명이 모인 찬성집회가 시드니 센트 럴역 근처 벨모어 공원에서 열렸다. 이 두 집회는 각각 다른 시각, 다른 장소에서 열려 다행히 충돌은 없었다. 하지만 찬성집회가 열린 대성당에서 결 혼식을 가진 신혼부부는 “하필 오늘 집회가 여기서 열리 는지 모르겠다”며 울상을 지었다. 동성결혼 우편투표 최종 결과는 11월 15일 (수)일 발표 된다.

회초년생 취업 경쟁률 5대1

구인광고 중 초보자용 15% “고용 증가 첫 직장 구직자 도움 안돼”

학교를 마치고 사회에 첫 진출하는 젊은이들의 취업 경쟁 률이 5대1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성공회교회 복지재단인 호주앵글리케어(AA)의 19일 보 고서에 따르면 올 5월 현재 사회에 첫 진출하는 젊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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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자는 12만4285명인데, 이들을 채용하는 구인 광고는 2만5979개가 나와 4.8대1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들 약 2만6천개 구인광고는 전체 구인광고의 15%를 차지했다. 5월 전체 실업자는 71만1900명이었으며, 불 완전취업자는 110만명이었다. 2017년 가용 일자리 실태(Jobs Availability Snapshot) 보고서는 "풀타임 고용 증가가 상당한 취업 장애물에 직 면한 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했다"면서 "이 문제 해결은 정부의 개입없이 시장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정부의 개입은 사람들에게 실제 취업 전망과 무관한 구직과 훈련 쳇바퀴만 끝없이 돌도록 만드는 실패 한 정책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고서는 또 “만약 우리가 실패한 접근법을 계속 고집한 다면, 우리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거절하는 것”이라며 “ 우리는 그들의 안정, 활동, 존엄, 사회와의 연대를 거부하 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앵글리케어는 쉽게 취업하지 못하는 사람을 처벌하고 비 난하는 연방정부의 상호의무(mutual obligation) 실업 정책도 “증거에 기반한 것이 아니거나 구직에 전혀 효과 적이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보고서는 이어 "취업 장려 실업수당 제도(work for the dole scheme)가 구직에 효과적이라는 아무런 증거가 없 다. 사실상 이 제도는 사람들이 임시직같은 일자리를 확 보 유지하는데 너무 자주 방해가 된다"고 밝혔다. 앵글리케어는 “정부 수당이 안전망 대신 빈곤의 함정 (poverty trap)이 됐다”면서 생활비 상승을 반영해 실업 수당(Newstart)과 청년수당(Youth Allowance) 지급액 을 인상할 것을 정부에 권장했다. 실업수당은 2주에 538.80달러로 2주간의 세전 최저임금 1389.80달러 보다 한참 낮다.

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훈련받은 간호사 로서 매 12개월마다 심폐기능소생(CPR) 응급처치교육 을 지원하고 돕는다. 또 매년 사람들이 가장 모이는 피서철에는 바닷가에서 구 조대원으로 일한다. 또 겨울철에는 로얄 애들레이드 쇼 (Royal Adelaide Show)가 열리는 동안 200명 자원 봉 사자팀 리더로 팀을 이끈다. 쇼 소사이어티(Show Society)의 줄리 킴비(Julie Quimby)는 "나는 엘리스가 자원 봉사자로서 역할을 훌륭게 수행하는 것은그녀가 어려운 삶을 겪은데서 비롯된 약 자를 이해하는 마음이 크기때문인 것 같다”면서 “엘리스 는 매주 약 20시간을 유급으로 일하고, 나머지는 자발적 으로 젊은 여성들을 돕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 명했다. 엘리스는 여성들에게 “당신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하는 일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그 상태를 벗어나거나 개선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조치를 하나씩 실행해나갈 것”을 조 언했다.

시파이 연말 시드니 진출, 우버에 도전장

“운전자 수수료 낮춰 고객들 우버 보다 유리”

폭력 아픈 기억 때 정 문에 취약 여성들 지원 앞장서

간호사 트레이시 엘리스 ‘불만족 상태..하나씩 개선 노력해야” 충고

레이시 엘리스(Tracy Ellis)는 오늘도 어린 시절 그녀의 엄마가 같이 살고있는 남자에게 식사를 준비하지 않았다 고 폭력을 당한 그날 저녁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 남자는 엄마 목에 밧줄을 묶어 끌고나가, 정원의 낡 은 의자에 앉힌 뒤 모닥불 한가운데로 던졌다”. 엘리스는 고통스러운 듯 잠시 긴 호흡을 한다. “나는 동생과 함께 침대 밑에 숨어 있었는데, 아마도 9 살 때였을 것이다. 어머니는 그 사건에서 살아남았지만 그 남자를 그래도 사랑했기 때문에 떠나지 않았다. 어쩌 면 떠날 수 없었기에 남았는지도 모른다. 어머니가 선택 한 남자들은 한결같이 폭력적이었고, 무례하고, 역겨운 사람들이었다”. 아빠가 바뀔 때마다 엘리스의 성도 5번이나 바뀌었고, 빈 번한 이사로 학교를 12번이나 옮기면서 엘리스의 어린 시절은 지나갔다. 엘리스는 ‘연약하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 일본 가라테 (Japanese karate) 배웠다. 하지만 블랙 벨트와 일련의 트로피를 엘리스가 가장 자

차량공유업체 택시파이(Taxify)가 올 성탄절까지 시드니 에 진출해 세계 1위 우버(Uber)에게 강력한 도전장을 던 진다. 중국 차량호출 서비스업체 디디추싱(DiDi)이 지분 12% 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세계 20개국에 진출한 에스토니아 기업 택시파이는 운전자에게 부과하는 수수료가 승객 요 금의 15%로 우버의 20-25%보다 낮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택시파이가 시드니에 운전자 네트워 크를 형성하고 고객에게 앱을 사용하도록 신뢰를 구축하 는데 고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버는 2012년 시드니에 진출한 이래 자동차 공유시장 의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2015년 말 시장에 진입한 호 주 자생 경재사 고캐치(GoCatch)도 맥을 못추고 있다. 그러나 택시파이의 파벨 카라조(Pavel Karagjaur) 대변 인은 “운전자 수수료를 우버보다 낮춰 승객에게 최대 5% 의 요금 할인 이점을 주기 때문에 운전자와 고객의 충성 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택시파이는 시드니에 이어 멜번과 브리즈번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카라조는 “시장에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시 장 리더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니면 시장에 얼마나 많은 경쟁자가 존재하는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한지 4년만인 택시파이는 호주 총괄 관리자와 많은 신규 운전자들을 교육훈련 시킬 운영 전문가를 모집하 고 있다. NSW 주정부는 2015년 12월 차량공유 서비스를 합법 화시키면서 택시업계를 위한 2억5000만 달러 보상금 재 원 마련용으로 승객당 1달러의 부담금을 징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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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북부, 북서부 폭풍우 피해 빈번

“지대 높아 습기 농축”..SES 올 여름 대비 당부

을 받았다. 막 스메트허스트 SES위원장은 “곧 닥칠 여름 폭풍우에 대비해 집안 곳곳을 점검하고 비상 계획을 세워야한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경우, 매우 효과적으로 부상과 손상 을 줄일 수 있다”면서 “어떤 피해가 보험으로 보상되는지 도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퉁 호주산 펜폴드 중국 서 버젓이 판매

유명 와인 ‘빈 128’ → ‘린 128’로 둔갑 TWE 대변인 “왜곡된 주장 많다” 반박 NSW주에서 여름 폭풍우로 인한 최대 피해지역은 시드 니 북구와 북서부 교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은 보험회사 NRM가 발표한 2016-2017 데 이터에 따른 것으로 폭풍우 최대 피해지역 1위는 시드니 북서부 켈리빌이었다. 그 뒤로 세인트 아이브스, 라우지 힐, 와룽가, 타라무라, 버몬트힐스, 캐슬힐, 핌블, 글렌헤 이븐, 혼스비 순이었다. 브랫 더취커 웨더존 (Weatherzone)의 수석 기상학자는 “시드니 북부 지역은 지대가 높기 때문에 더 자주 폭풍에 타격을 받는다. 언덕이나 산쪽으로 부는 바람을 따라 상 승하는 공기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차가워져 공기 속 습기가 응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 따라서 산이 높을수록 폭우가 쏟아지고 뇌우 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 해안의 습기와 수분도 여 기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시드니 북부에 폭풍우가 밀어 닥쳤을 때, 핌블 골프장에 골프공 크기만한 우박이 떨어졌다. 작년 여름 폭풍우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NSW재 난서비스(SES)는 폭우와 홍수 관련 2만 건의 도움 요청

호주산 최고급 와인 중 하나인 펜폴드(Penfolds)를 모방 한 짝퉁이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경제일 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가 23일 보 도했다. 호주 상장기업 트레저리 와인 이스테이트(Treasury Wines Estates: 이하 TWE)가 소유한 펜폴드 와인은 호 주는 물론 세계적으로 최고급으로 평가받는 명품 와인 에 속한다. 중국 와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주이 이 니앙(Zui E Niang)

또는 ’드렁크 마더 구즈(Drunk Mother Goose)'는 “중국 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펜폴드 와인의 80~90%가 짝 퉁”이라고 주장했다. 150만명 팔로워가 있는 인기 와인 웹사이트 주이 이 니 앙은 본드대학,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와인 및 관리 (Le Cordon Bleu Wine and Management) 졸업생인 왕 이 양(Wang Yi Yang)이 실시한 조사 결과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알리바바의 라이벌인 제이디닷 컴(JD.com)을 통해 최근에 판매된 TWE 브랜드 중 펜폴 드는 10병 중 8병이 가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펜폴드 의 유명 와인 중 하나인 ‘빈 128(Bin 128)’이 ‘린 128(Lin 128)’이란 짝퉁 상표를 붙여 온라인으로 버젓이 판매된 사례도 있었다. 이 블로그는 가짜 코르크 마개를 소개하면서 “짝퉁 와인 은 코르크를 사용하지 않고 돌려서 병을 따는 스크류 캡 (screw caps)인 경우가 많다. TWE의 중국 수출제품은 대체로 코르크 와인”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TWE 대변인은 “해당 블로그가 TWE, 펜폴드 브 랜드, 사업 파트너와 관련된 왜곡된 부정확한 정보를 갖 고 있다. 블로그에 올린 내용은 발표 전 TWE의 사전 확 인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TWE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른 명품들처럼 펜 폴드도 짝퉁을 발견한다. 과거 가짜 제품들이 판매됐었 지만 최근 판매 현장 조사를 한 일이 없다”면서 “정부 당 국, 판매점들과 알리바바, 제이디닷컴 등 사업 파트너들 과 긴밀한 협조로 소비자와 우리 브랜드를 보호하고 있 다”고 밝혔다. 중국은 호주의 최대 와인 수출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판매상들은 “짝퉁 식음료와 주류들, 특히 가 짜 와인 판매가 심각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해하고 있 다”고 비난했다. 연초 알리바바는 짝퉁 판매상들을 몰아내기 위한 벌금 강화 등 규제를 요구했다. 또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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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쿠퍼즈), 블랙모어(Blackmores), 호주 체신국(Australia Pos) 등과 협력으로 호주와 중국 시장에서 짝퉁 식음료 를 차단하기 위한 시범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판매상인 액세스 씨앤(Access CN)의 리비 아 왕(Livia Wang)은 “많은 와인들이 진품이지만 가짜가 70-80%에 이른다. 진품을 사기위한 최선의 방법은 완 제품을 중국으로 직수출하는 것이다. 중국에서 병을 담 는 과정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유메이크(AuMake)의 조슈아 조우 사장은 “짝퉁 블로 그가 TWE에 큰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다. 많은 소비자 들이 이 점을 알고 있으며 펜폴드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 이 더 조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일 펜폴드의 주가는 $15.02로 27센트 올랐다.

업 불법행위 척결.. 벌 금 3백만불로 3배 인상

개혁안, 대기업 수입 일정 비율 강제 포기도 권장

연방 정부가 기업의 법규 위반 벌금을 3배 대폭 올리고 불법 취득 매출과 수익을 포기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디오스트레일리안지가 23일 보도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의 기업 범죄 단속 권한 확대를 권장하는 독립 전담반의 조사 결 과 보고서를 23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기업 벌금을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조정하고, 대기업의 경우 불법행위 관련 수입의 일정 비 율을 강제 포기하도록 하는 방안을 권고하고 있다. 켈리 오드와이어 연방 수입예산서비스부 장관은 “강력한 처벌제가 소비자와 투자자들을 위한 결과 개선에 중요하 다”면서 “전담반의 조치는 ASIC가 기업과 금융분야의 불 법행위와 싸우고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적합한 도구를 갖 도록 보장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독립 전담반은 2016년 10월 구성됐으며 연방 재무부와 법무부, ASIC, 검찰청의 고위 공직자 및 경영자와 소비 자 단체 대표들이 참가했다. 독립 전담반은 다음달 말까지 최종 보고서를 말콤 턴불 정부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니어링 회사 AE지 COM ‘12주 유급연가’ 시도

일• 가족 효율적 병행 권장..정상 연봉 83% 수령

엔지니어링 회사 에이콤(AECOM)이 자녀가 있는 직원 들을 위해 학교 방학과 같은 시기에 휴가신청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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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유급연가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AECOM호주•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토드 배틀리 (Todd Battley)는 "종종 직원들이 자녀들의 방학 때 무 급휴가를 갖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 또 훌륭한 여성들 이 육아 등으로 직장을 떠나는 상황을 개선할 필요가 있 고 직원들이 일과 가족생활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 도록 하자는 생각에서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콤은 온라인 구인광고회사 플렉스 커리어스(FlexCareers)를 통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학교방학 때만 일 하는 20명 직원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12주 연차 신 청자를 대체할 분야는 기계 및 전기 공학•음향(acoustics) •환경플래너와 토목• 지질(geotech) •화학 공학 등 다양한 기술분야가 해당된다. 약 8만 5천불의 연봉을 받는 5년 경력의 엔지니어 평균 풀타임 근무자(4주 유급휴가 및 주당 40시간)가12주 연 가 프로그램 신청시 풀타임 급료의 83%인 7만 550달러 를 수령하게 된다. 또한 평균 13만 5천달러를 받는 10년 경력의 엔지니어는 11만2천50달러를 받는다. 현재 호주 엔지니어 분야에서 여성 경력자 비율은 12% 이며 여고생 중 6%만이 대학에서 엔지니어링 전공이 가 능한 물리와 수학과목을 공부하고 있다. 호주엔지니어(Engineers Australia)의 트리쉬 화이트는 “여성엔지니어 확보가 매우 어렵다. 합당한 자격을 갖춘 엔지니어라 할지라도 중견 엔지니어의 절 반 이상이 육 아 등의 이유로 직장을 떠난다. 인재 유실이 회사에 끼치 는 비용 손실은 별도의 문제라 하더라도 리더로서의 여 성 엔지니어 부족은 미래세대에게 롤모델이 없다는 의미 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에이콤은 “전체 직원 중 여성이 32 %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여성 리더 비율은 10.5%에서 16%로 증가했지만 여성 임원 비율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캐슬 차량 숨진 남성 ‘마약 남용’ 추정

운전자 “친구 자는 줄 알았다”

불 “동성결혼 찬성 과 반이면 연내 합법화”

“의원 개별 법안 상정.. 무난히 통과될 것”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우편투표 결과 동성결혼 지지자 가 절반을 넘으면 올 성탄절까지 동성결혼을 합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20일 뉴스닷컴과의 대담에서 “우편투표 결 과 동성결혼 ‘찬성’이 과반이면 의원 개별 법안이 의회에 상정돼 무난히 통과될(sail through)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계국(ABS) 설문조사에 대한 회신율이 매우 높 다. 설문조사 투표용지 수신자의 약 70%가 이미 반송했 다. 이는 엄청난 참여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찬성률이 높다면, 우리는 동성결혼 합법 화를 위한 의원 개별 법안 발의를 보장할 것이고 의회는 12월 휴회 전에 이를 처리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동성결혼법이 확실히 의결될 것인지’를 확인하는 질문에 “그렇 것이다. 분명히 의결될 것”이라며 “정치인 들은 대중의 의견에 매우 민감하다. 국민의 70% 이상 투 표율에 과반이 찬성한다면 의회가 반응할 것”이라고 밝 혔다. 그는 “여당 의원들도 자유투표를 할 것이다. 그러면 법 안은 무난히 의회를 통과할 것이다. 나를 믿어달라”고 말 했다. 턴불 총리는 안락사 허용 법안이 20일 빅토리아 하원을 통과한데 대해 “대단한 진전이다. 상원에서도 통과되면 흥미로울 것”이라며 “나는 개인적으로 안락사법을 지지 하지 않지만 그 논의 과정을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업직 근로자 가장 많이 늘었다

‘기타 판매 지원 종사자’ 154.5% 최고 비율 증가 일반 영업 보조원 6만9096명 최다 인원 증가 23일(월) 새벽 뉴캐슬 경찰의 불심검문으로 차량 뒷 좌석 에서 숨진채 발견된 남성의 사망원인은 마약남용에서 비 롯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날 새벽 3시 15분 경 두 명의 결찰관은 램톤(Lambton)의 그리피스 도로를 ‘이상하게 주행한(being driven erratically)’ 은색 토요타 캠리를 발견하고 사이렌을 울 리며 뒤쫓았다. 경찰은 운전자 로드니 클락(52)이 무면허이고 법정출두 의무를 이행하지않은 영장발부자인 점에 의심을 갖고 차 량 살펴보던 중 뒷 좌석에서 한 남성이 누워있는 것을 발 견했다. 경찰이 자세히 살펴보니 이 남성은 이미 숨을 거둔 상 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부검팀은 시신에서 타살 흔적은 없었으 며 마약남용으로 차량 검문 약 3시간 전 숨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와라타 경찰서로 연행된 운전자 클락을 심문한 결과, 사 망자는 헤로인 중독자였으며 그는 22일(일) 저녁 마약주 입 후 차에서 자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락은 여 러 혐의로 기소됐다.

호주에서 지난 5년간 종사자 비율이 가장 급증한 직업은 ‘기타 판매 지원 근로자’(Other sales support workers) 그룹으로 154.5% 증가했다. 통계국(ABS)이 2011-2016년 인구주택조사(Census of Population and Housing) 결과의 직업 실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직종 근로자는 2011년 2123 명에서 2016년 540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어 가정 청소업자(domestic cleaner)가 1만5881명에 서 3만6562명으로 130.2%, 등록 간호사가 1만7892명 에서 3만4229명으로 91.3%, 유치원 교사(early childhood teachers)가 1만8333명에서 2만7129명으로 46.0%, 정보통신기술자(ICT) 지원 및 테스트 엔지니어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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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가 7002명에서 1만172명으로 45.3% 증가했다. 피트니스 강사(27%), 피부 관리사(beauty therapist, 25%), 바 종업원과 바리스타(barista, 23%)도 높은 인 기를 나타냈다. 종사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직업은 45만6914명에서 52만6010명으로 6만9096명 급증한 일반 영업 보조원 (sales assistants)이었다. 이어 어린이 돌보미(child carers)가 10만7926명에서 13만9595명으로 3만1669명, 노인 및 장애인 돌보미가 10만8215명에서 13만2325명 으로 2만4110명, 요리사(chefs)가 5만7613명에서 8만 723명으로 2만3110명, 가정 청소업자가 1만5881명에 서 3만6562명으로 2만681명 증가했다.

적인 환자 중심 보건관리 체제 달성, 보다 탄력적이고 적 응성이 높은 근로자를 양산하기 위해 더 나은 교육 지원 체제 성취 및 경제를 질식시키지 않는 보다 기능적인 도 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매입자 주택구매 증가 NSW, 빅토리아 인지세 감면 효과 9월 주도별 집값 등락 현황

남성 컴퓨터디자인업, 여성 병원업 선호 종사 인원이 가장 많은 직업은 전문직(professionals)으 로 2016년 현재 237만966명(2011년 대비 10.5% 증가) 이었다. 이어 사무관리직 근로자 144만9661명(-2.3%), 기술직 근로자(technicians & trades workers) 144만 7414명(1.6%), 매니저 139만47명(7.4%), 공동체와 개인 서비스 근로자(community and personal service workers) 115만7003명(19.0%), 노동자(labourers) 101만1520명(6.7%) 순이었다. 남성이 가장 많이 몸담고 있는 산업은 ‘컴퓨터 시스템 디 자인 및 관련 서비스’로 12만2529명이 종사하고 있었다. 이어 카페와 식당 11만5279명, 슈퍼마켓과 식료품점 11 만3378명, 도로운송업 11만581명이 뒤따랐다. 여성이 가장 많이 몸담고 있는 산업은 정신병원을 제외한 보건의료업으로 32만1934명이 종사하고 있었다. 이어 초등 교육(primary education) 19만7671명, 노인 간병 자택서비스(aged care residential service) 17만7219 명, 슈퍼마켓과 식료품점 14만890명 순이었다.

리슨 장관 “대기업 법인세 인하 시급”

“호주 경쟁력 없는 ‘세금의 섬’ 전락” 경고

첫 내집 매입자들의 주택 구매가 2017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NSW와 빅토리아주 인지세 면제 등이 주요 요인인 것으 로 보인다. 또 하나의 요인은 시드니와 멜번에서 25~32세 인구 증가 인데 신규 이민자들 유입 급증과 연관된다. 대체로 이민자들은 주거에서 호주 정착 초기에는 임대를 하지만 몇 년 후 부모의 재정 지원(bank of Mum & Dad) 을 받아 구매하는 수치가 늘고 있다. 이 수치는 첫 매입자 통계에서 누락된다. 멜번의 케이트 바코스 중개인은 “이민 인구 증가는 경매 가격을 올리는 요인인데 특히 멜번과 질롱은 상당한 영향 을 받았다”고 말했다. 통계국(ABS)은 2036년까지 약 25년 동안 가구수가 1270만명으로 50%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균 모기지 금액은 1년 전 48만 달러에서 49만2천 달 러로 증가했다. 빅토리아, 퀸즐랜드, 남호주가 증가를 주 도했다. 금융 감독 당국의 규제 이후 투자용 구매는 시장 점유율 이 40%에서 29%로 격감했다. 홈론 대출 중 주요 은행권 이 64.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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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호주 집값 장기적 둔화” 전망“

내년 시드니 0~3% 상승” 예측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이 대기업 법인세 인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모리슨 장관은 24일 생산성위원회(PC)의 호주 생산성 제 고를 위한 새로운 방안들에 대한 보고서 출시 기념 연설 에서 “생산성이 상승하지 않고 호주가 새로운 투자를 유 치하지 못하면 임금 성장이 답보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방 상원은 정부가 제안한 500억 달러 법인세 인하안 가운데 중소기업의 법인세를 30%에서 25%로 낮추는 240억 달러 인하안만 통과시켜 대기업의 법인세 인하는 무산됐다. 모리슨 장관은 “투자 촉진을 위한 영국 프랑스 미국의 법 인세 인하 움직임을 감안하면 240억 달러 인하안 확대 는 긴급한 문제”라면서 “만약 그렇지 않으면 호주는 경 쟁력을 상실한 세금의 섬(tax island)이 될 것”이라고 경 고했다. 한편 생산성위원회의 주요 우려 사항은 최근의 놀라운 기 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통한 생산성 이득이 줄어 드는 것같은 현실이다. 이에 생산성위원회 보고서는 핵심 권고안으로 보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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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투자은행 유비에스(UBS)는 “향후 몇 년 동안 호주 집값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일부 지역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 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보고서 ‘부의 증식 또는 대출 노력(Get rich or borrow trying)에서 UBS는 “호주 금융 감독 당국이 예의 주 시하고 있는 금융권의 이자만 상환하는 모기지의 금리를 올릴 경우 집값 상승에 실질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UBS 이코노미스트 조지 타레노와 칼로스 카쵸는 “호주 집값이 2017년 연평균 7% 상승에 이를 것이지만 2018 에는 제로에서 3% 사이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

이들은 “호주 주택시장도 ‘영원한 붐(forever boom)’이 끝나가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런 집값 폭락을 예상하지 않으며 소프트랜딩(soft landing)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했다. 그러나 이들은 “장기적으로 여러 해 동안 보합세 또 는 한 자리수의 낮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코어 로직(Corelogic)은 9월 시드니 집값이 0.1% 하락 으로 2015년 후반 이후 첫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반면 도메인 그룹은 1.9% 상승으로 분석해 약간의 차이 를 나타냈다. SQM 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퍼 분석가는 현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경우 2018년 시드니 집값을 4-8%선으 로 예측했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3% 미만 가능성으로 내다봤다.

정안 부결 후 ‘시민권 신청’ 껑충

“강화되기 전 취득 유리.. 신청 급증”

시민권 취득 요건을 강화하려는 법 개정안이 상원에서 부 결되자 시민권 신청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이민국경관리부(DIBP)의 크리스틴 데이시는 23일 상원 예측소위에서 “현재 시민권 신청이 12개월 전보다 월등 히 많은 신청이 접수됐는데 지난 주 법안 부결 후 더욱 급 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1만8천건의 시민권 신청 이 접수돼 심사 중이라고 이민부는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시민권 취득 희망자들이 말콤 턴불 정부 가 10월에 부결된 개정안을 부분 수정해 내년에 다시 의 회에 상정해 통과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요건 이 강화되기 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에서 서 두르는 것이다. 개정안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영어 시험 기준을 대학 수 준으로 높이는 것과 영주권자 대기 기간을 현행 1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것이다. 노동당, 녹색당, 닉제노폰팀( 상원의원 3명)은 개정안에 반대했다. 한편, 상원 소위에서는 난민신청자들의 반려동물 규제에 대해서도 야당 의원들과 이민부 관계자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노동당과 녹색당 의원들은 “난민신청자들이 개 와 고양이는 물론 금붕어조차 구매 전 당국의 승인을 받 아야 한다는 규정은 독재적 무리수(authoritarian-style overreach)”라고 비난했다. 마이크 페줄로 이민부 차관보는 “지자체 법령에 따라 모 든 살아 있는 동물은 규정에 따라야 한다. 금붕어도 반려 동물(a pet)에 포함된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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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다 아던 뉴질랜드 총 신 리 당선자 ‘양국 대학 생 보조금.. 상호 정책 이 중요’

물건을 옮기거나 배달을 하는 경우인데 이는 일반 승객들 에게 큰 불편을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행복한 통근을 누릴 수 있는 다른 승객들의 권리 및 기차 예절'을 가르칠 것을 부탁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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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16일 시작… 7만명 총 117개 과목 응시

11월 7일 시험 종료, 결과 12월 14일 개별 통보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당선자는 ‘턴불 정부가 호주에 있는 뉴질랜드 학생에 대한 대학 등록금 보조금을 폐지할 경우에는 뉴질랜드 정부 역시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당선자는 ‘턴불 정부가 호주 에 있는 뉴질랜드 학생에 대한 대학 등록금 보조금을 폐 지할 경우에는 뉴질랜드 정부 역시도 어쩔 수 없이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며, 턴불 정부가 이 같은 정책을 추 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턴불 정부는 지난 5월 ‘국내 학생에게 제공되는 연방 정 부 등록금 보조금을 뉴질랜드 학생들은 더 이상 이용하 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법안이 통과될 경우에는 뉴질랜드 학생들이 더 이상 호 주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학비 전액을 내야 하지 만, 이 내용이 포함된 대학 교육 개혁안은 며칠 전 상원 에서 부결됐다. 자신다 아던 당선자는 스카이 뉴스에 출연해 ‘턴불 정부 의 이 같은 계획이 다시 의회에 상정되지 않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아던 당선자는 "과거에 우리가 갖고 있던 수준 의 상호 정책과 이용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석에 발 올리기’.. 기차 안 ‘에티켓 위반’ 1위

퀸즐랜드철도청 ‘삼가해야 할 사항’ 발표

NSW의 7만여명 수험생들이 16일 영어 시험을 시작으로 2017년 대입수능시험(HSC)에 들어갔다. 올 HSC의 응시 과목은 총 117이며 11월 7일 끝난다. 시 험 결과는 12월 14일 오전 6시부터 휴대폰 문자서비스 (SMS)와 이메일을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올해 한 과목 이상 HSC를 보는 수험생은 총 7만7975명 이며, 올해 HSC를 끝내는 수험생은 7만270명이다. 필수 과목인 영어 시험엔 6만여명이 응시했으며 등록 수 험생의 90%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과목에 응 시했다. 최근 5년간 HSC 응시자는 5% 상승했으며, 원주민계 응 시자는 35% 급증했다. 코가라고교의 바네사 윌리엄스 교감은 수험생들에게 “아 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공부와 휴식의 균형을 잘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롭 스토크스 NSW 교육부 장관은 올해가 HSC 시행 50 주년이라면서 지금까지 HSC를 거쳐간 수험생이 230만 명 넘는다고 밝혔다.

인견.. 이젠 치매 도우 미로 활용

라브라도 20마리 호주 첫 시도 ‘성공적 반응’

기차 등 대중교통 안에서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 는 행동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최근 퀸즐랜드 철도청(QueenslandRails, QR)은 지난 6 개월 동안 퀸즐랜드 남동부를 연결하는 기차 안에서 불편 을 주는 행동을 모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통근자를 화나게하는 열차 에티켓 위반사례 ‘1위’는 좌석에 발을 올리는 행위였다. 두번째는 많은 열 차 승객들로 붐비는 피크 시간대에 자전거를 갖고 타는 행위, 3위는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 등 우선 순위 좌석 을 차지하고 노약자에게 좌석을 양보하지 않는 행위였다. 이외에도 조용한 객차에서 대화나 통화로 소음을 내거나 기차 안에서 먹고 마시는 행동도 포함됐다. 닉 이지(Nick Easy) 퀸즐랜드 철도청 CEO는 “간혹 기차 를 특이한 용도로 이용하는 승객들도 자주 있다. 기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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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불안감 인지 훈련통해 환자 도와 초기 치매 환자를 돕는 도우미로 맹인견을 활용하는 시 도가 호주에서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다. 멜번대와 시각 장애인지원견협회(Vision Australia Seeing Eye Dogs), 호주 치매협회(Dementia Australia)가 20마리의 라브라 도 맹인견을 초기 치매 환자들을 돕는 도우미로 시도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공영 ABC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맹인견으로 훈련을 받은 개들은 치매환자를 돕도록 재훈 련을 받았다. 개들은 환자의 감정과 목소리, 불안 상태를

느끼도록 훈련을 받았고 주인이 방향을 잃었을 때도 도울 수 있게 훈련됐다. 지난 2010년 초기 치매 환자(younger onset dementia)로 진단을 받은 에디 메이휴(Edie Mayhew)는 멜빈 (Melvin)이란 이름의 라브라도의 도움을 받고 있다. 메이휴는 “내가 멜빈을 돌보고 멜빈이 나를 돌봐준다. 매 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에 디의 파트너 겸 보호자인 앤 튜더는 “12개월 전 멜빈이 온 뒤 에디의 생활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튜더는 “치매 질환의 경과에 따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 낸다. 멜빈이 있어 우리가 훨씬 편해졌다. 마치 번거롭지 않은 아름다운 아기를 갖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도우미 개를 통해 환자들의 생활에서 어떤 변 화가 있는지 관련자들과 장시간 인터뷰를 하고 있다. 호 주치매협회의 벨린다 닉슨은 “연구 초기 결과에서 긍정적 인 반응을 나타냈다. 개들이 치료에 중요하다는 점이 입 증됐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보호자가 밤중에 일어 나 화장실을 가려고 할 때, 식별력을 잃을 수 있다. 이런 경우 개들은 보호자가 불안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 고 가족이 와서 돕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매 환자를 보살피는 일은 24시간 요구되는 일이 며 누군가 곁에서 도와줄 수 있어야한다. 개일망정 이런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내년 완료될 예정이다.

벽 시드니 일대 휘젓고 다닌 강절도 범행

파라마타 → 시티 →글리브 이동.. 경찰 추격 실패 범행 차량 2008년형 흰색 포드 포커스

17일(화) 새벽 시드니 도심 등 여러 지역에서 동일 조직으 로 추정되는 범인들에 의한 연속적인 폭력 난동으로 소 지품 강탈 및 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범인들 을 쫓고 있다. 한 밤의 폭력사태는 약 90분 동안 파라마타, 서리 힐스, 하이드 파크, 글리브 등 반경 25k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6명이 소지품 강탈 및 공격을 당했으며 그 중 독일 여행객은 중상을 당했다. NSW경찰에 따르면 첫 사건은 새벽 2시 35분경 파라마 타에서 발생했다. 길에 있던39세 남성은 갑자기 낯선 3명의 남성들로부터 머리 등을 공격 당하고 컴퓨터와 핸프폰, 시계를 뺏겼다. 범인들은 포드 포커스 해치백을 몰고 현장을 빠져나와 시 드니 도심 하이드파크 부근에 나타나 한 남성과 두명의 여성으로부터 핸드백과 여권, 핸드폰을 빼앗아 서리힐스 로 도주했다. 서리힐스에서 이들은 20대 독일 여행객에게 접근해 소지 품을 뺴앗았다. 이 독일 남성은 무기로 얼굴을 얻어맞는 중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서리힐스에서의 공격 15분 뒤 범인들은 시내 인접지인 글리브로 옮겨 글리브 포인트 로드 소재 편의점 직원을 무기용 칼과 망치로 공격한 후 현찰, 담배 등을 빼앗아 달 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들과 추격전을 벌였지 만 범인들이 신호등을 무시하면서 시속 130km 로 주행 하는 등 추가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추격을 포기한 것으 로 알려졌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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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경찰은2008년형 흰색 포드 포커스 해치백을 발견하면 접근하지말고 000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당 부했다.

소기업 30만개 장비매 입 세제 혜택 이용

주 최고 식당은 멜번 ‘아티카’ 영예

인터넷 불만 건수가 휴대폰 불만 첫 추월

시드니 ‘식스페니’ 다니엘 퍼스카스’ 올해의 요리사 뽑혀, 2017 ‘굿 푸드 가이드’ 시상식

호주 최고 식당 아티카와 소유주 벤 슈리

멜번 식당 아티카(Attica)가 호주 최고의 식당에 등극했 다. 아티카는 호주 전국의 식당을 대상으로 처음 시상한 ‘굿 푸드 가이드 상’(Good Food Guide Awards)에서 쟁쟁 한 경쟁 업소들을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아티카는 16일 시드니 더 스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빅 토리아의 브래(Brae), 애들레이드의 오라나(Orana), 시 드니의 오르메지오(Ormeggio) 등을 제치고 ‘올해의 식 당’(Restaurant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멜번의 식당 비평가 제미마 코디는 “아티카 소유주인 벤 슈리(Ben Shewry)가 진화와 혁신을 통해 요리사들이 주 방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가능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맛 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아티카의 요리사인 카일리 밀라(Kylie Millar)는 ‘올 해의 젊은 요리사상’(Young Chef of the Year Award) 을 수상했다. ‘굿 푸드 가이드 2018’은 기존의 신문 디 에이지(The Age), 시드니모닝헤럴드(SMH), 브리즈번 타임즈(Brisbane Times)의 요리판을 통합한 것이며 처음으로 전국 500개 식당에 대한 리뷰를 담았다. 가이드의 공동 편집장인 로슬린 그런디는 이런 가이드 전 국판 발행에 대해 “호주인들이 갈수록 음식 위주의 여행 을 즐기기 때문에 모든 주의 최고 식당들을 탐험함으로써 가이드를 확장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식당 가운데 평가를 거쳐 20점 만점에 최소한 15점 이상을 받아 가이드의 요리 모자 마크 1-3개를 받은 식 당은 총 267개였다. 최고 등급인 요리 모자 3개는 18점 이상에게 주어진다. 멜번에선 아티카, 브래, 미나미시마(Minamishima)가 최 고인 모자 3개를 받았다. 부 데 몽드(Vu de Monde)는 3 개에서 2개로 하락했으며, 더 테이블 엣 키슘(The Table at Kisume)은 2개로 상승했다. 2018년 굿 푸드 가이드 ● 세인트 피터 ‘올해의 새로운 식당상’ 수상 = 시드니에선 키(Quay)와 세피아(Sepia) 만 모자 3개를 받았다. 브리지 룸(Bridge Room)은 3개 에서 2개로 미끄러졌다. 세인트 피터(Saint Peter)와 시 러스(Cirrus)가 모자 2개를 받았다. 시드니 스탠모어 식당 식스페니(Sixpenny)의 주방장 다 니엘 퍼스카스(Daniel Puskas)는 ‘올해의 요리사상’(Chef of the Year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접전을 펼친 ‘올해의 새로운 식당상’(New Restaurant of the Year Award)은 시드니 패딩턴의 해산물 위주인 세 인트 피터(Saint Peter)에게 돌아갔다. 올 7월 작고한 제레미 스트로드(Jeremy Strode)가 젊 은 요리사들을 잘 육성한 공로로 ‘레전드상’(Legend Awar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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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으로 이는 전체 NBN 보급수의 1%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모로우 CEO는 지금까지 300만 가구에 NBN이 보급됐 으며 매주 약 4만 가구에 NBN이 추가 개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5-16회계연도에 거의 30만개의 중소기업(SMEs)이 연방 정부의 자산 즉시 감가상각제도(instant asset write-off scheme)를 이용했다고 마이클 맥코맥 중소기 업 장관이 13일 발표했다. 따라서 약 210만개 중소기업 중 14%가 기업 업무와 연관된 설비 매입 등으로 2만 달 러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은 것이다. 이 제도는 2015년 예산안에 처음으로 도입됐는데 2개 연 도 동안 혜택을 받은 중소기업은 50,550개로 늘어났다. 중소기업이 클레임을 한 경비의 평균은 $4,065에서 $9,000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세무 컨설턴트 페리지 어드바이저(Perigee Advisers)의 리자 그레이그는 “평균 9천 달러는 이 제도가 작동을 하 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맥코맥 장관은 “기능인들과 요식업 경영자들이 보다 좋은 장비에 투자를 함으로써 사업 실적이 좋아질 수 있다”면 서 2018년 예산안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매출 1천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들이 이 제도를 이용 할 수 있다.

호주통신소비자행동네트워크(Australian Communications Consumer Action Network)는 엄청난 불만 증 가는 소비자 안전조치의 업데이트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TIO에 접수된 전체 불만 신고는 15만8016건이 었다. 이들 중 텔스트라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7만 6650건이었다. 이어 옵터스 2만8766건, 보다폰 1만684 건, iiNet 1만170건, TPG 6995건, 도도 3309건 순이 었다. 전체 불만 신고 중 인터넷 서비스 관련 불만은 전년 대비 65% 급증한 6만4000건이었으며 휴대폰 서비스 관련 불 만은 27% 증가한 5만2300건이었다. 인터넷 관련 불만 이 휴대폰 관련 불만을 추월한 것은 처음이라고 존스 옴 부즈맨이 밝혔다.

산화질소 가스’ 파티용 마약으로 남용 확산

일명 ‘웃음개스’ 부작용 심각..온라인 구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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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 불만 신고 연 160% 급증…2만7195건

인터넷 연결 지연 7천건 최다 전체 통신 불만 15만8016건

2016/17 회계연도 전국광역통신망(NBN) 서비스에 대 한 불만 신고가 160% 급증한 2만7천여 건에 달했다. 통신산업옴부즈맨(TIO)이 18일 공개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중 NBN 관련 불만 신고는 2015/2016년 도의 1만487건에서 2만7195건으로 급증했다. 조디 존스 옴부즈맨은 “이는 우려되는 신호”라면서 “NBN 보급 확대와 더불어 불만 증가가 예상됐지만 올 상반기에 불만이 대폭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올 1-6월 NBN 불 만 신고가 4배 폭등했다. NBN 불만 신고 중 인터넷 연결 지연이 7035건으로 가 장 많았다. 이어 인터넷 서비스 사용 불능 4816건, 집 전 화 사용 불능 4140건, 새로운 집 전화 연결 지연 3936건, 인터넷 데이터 속도 저하 3917건 순이었다. 존스 옴부즈맨은 “NBN도 우려되고, 소매업자도 우려되 며, 통신 장관과 규제 기관도 우려된다. 모두가 거기에 집 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NBN공사의 빌 모로우 최고경영자는 “불만 증가를 심각 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옴부즈맨에 신고되는 불만 중 문제해결을 위해 자신들에게 접수되는 불만은 15%

일명 ‘웃음가스(laughing gas)’로 불리는 파티용 마약 (recreational drug)인 아산화질소(亞酸化窒素)가스 사 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의사들의 경고가 이어지 고 있다. 병원에서한 20 대 여성이 걷기 위해 무척 애를 쓰고 있 다. 그녀는 척수신경이 거의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 됐다. 이렇게 된 이유는 낭스(nangs)’라 불리는 아산화질 소(nitrous oxid)가스 과다 흡입때문이다. 그녀는 일주일 동안 360개 용기 속의 아산화질소가스를 마셨다. 간호사 A(26세)는 일주일간의 근무를 마치고 온라인을 통해 비밀장소로 알려진 곳에서 은색용기에 담긴 가스를 풍선에 채우고 깊이 들이마신다. “효과가 즉각적이다. 갑자기 세상이 기타 줄처럼 감미롭 게 느껴진다. 하늘을 나는 것 같다”. A는 편의점에서 낭 스를 샀다가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더 저렴한 가격으 로 구입하고 있다. 원래 낭스는 쿠킹용 휘핑크림(wheeping cream)을 만들 때 사용하도록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금속용기에 ‘압축 아 산화질소가스’를 넣어 만든 상업용 제품으로 아산화질소 는 유용한 의약용 가스이다. 치과에서는 마취제로, 병원에서는 임산부의 출산고통을 줄이기위한 진통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상업용 제품이 파티나 레크리에이션 마약으로 오용되고 있으며 약 2년 전부터 그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고있는 것. 세계약물남용조사(Global Drug Survey)에 따르면 아산 화질소는 세계에서 7번 째로 인기가 있는 마약으로 급부 상했다. 앤드류 도슨 웨스트미드 병원 독극물 정보 센터장은 ABC 방송의 7:30리포트에서 “최근 아산화질소가스를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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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자주 들이마신 20세 젊은이의 두뇌에서 40년동안 술을 마신 알콜 중독자의 두뇌와 같은 수준의 뇌 손상을 발견 했다. 낭스의 오남용 시 면역체계 약화, 요실금, 더 나아 가 뇌 손상, 기억 상실, 심장발작, 심리적 의존성 등의 증 상을 겪는다. 의약용이 아닌 목적으로의 사용은 매우 위 험하다”고 경고했다. 갑작스런 아산화질소가스 남용자 증가는 특히 온라인 광 고를 통해 24시간 구매 가능한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NSW 주에서는 아산화질소를 오용하려는 의도를 갖고 판 매하는 것은 위법이다. 하지만 낭스는 의약용이나 쿡킹재료로 쉽게 구할 수 있는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주 정부 ‘신에너지 정책’ NEG 발표

CET 폐기 불구 ‘안정적 공급, 배출개스 감축 보장’ 예측

지 자원을 사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 정부는 에너지 공급이 단기가 아닌 장기 계약이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공급을 이행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벌칙이 어떤 내 용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다음해 부족분을 보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턴불 총리는 “호주의 전기세가 너무 비싸고 가파르게 상 승하고 있다”면서 NEG 시행으로 2020년부터 전기세 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하 폭에 대해 턴불 총리 는 2020년부터 10년 동안 연간 $110~$115 절약이 가 능하다는 에너지보증위원회(Energy Security Board) 예 측을 인용했다. 그러나 에너지보장위원회 위원인 존 피어 스 에너지시장위원회(Energy Market Commission) 위 원장은 “모델링 결과, 2020년 인하 폭이 연간 $25정도로 절감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정부 예측과 다를 수 있 다는 점을 지적했다.

사관리 기록없으면 쉽게 해고 못한다

법률회사 홀딩레드리치(Holding Redlich)의 레이첼 드 루는 사내 HR부서가 따로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 직원 과 고용주간의 의사소통이 대부분 비공식적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분쟁 발생 시 매우 불리해질 수 있 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고용주는 추후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할 수 있도록 모든 서신은 날짜와 시간이 기록되는 이메일이나 문자메 시지를 통하도록 하고 무단결근 시 업무규정에 따른 징계 사례를 반드시 기록해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회사 규모에 상관없이 사내에서 발생한 사기, 절도, 폭 행 등 심각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즉시 해고’가 가능하 며 무단결근 등과 같은 사유에 대해서는 해고처분 이전에 반드시 사전경고문을 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트럼프와 거리두어 주 야, 북한 공개 서한 통 해 촉구

‘수시 무단결근’ 직원 퇴사 조치.. FWC “부당해고” 판정 고용주 “수백번 경고” 불구 증거 제시 못해

말콤 턴불 총리와 조쉬 프라이든버그 에너지장관이 17일 신 에너지정책 NEG를 발표했다(AAP) “2020년부터 전기세 인하 가능”..야당 “애봇에게 항복” 비난 호주 정부가 여당 내부에서 논란이 된 청정에너지목표 (Clean Energy Target)를 채택하지 않은 대신 전국에너 지보장(National Energy Guarantee: 이하 NEG)을 골 자로 한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17일 발표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재생에너지가 정부 지원금 없이도 경 쟁력이 있기 때문에 CET를 채택할 필요가 없다”면서 “NEG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과 배출 감축을 보장할 것 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관련, 야당은 “턴불 총리가 결국 토니 애봇 전 총리에게 항복(capitulation)했다”면서 강 력히 비난했다. 노동당 주정부들의 일부 주총리들도 이 에 동조했다. 연방 정부는 의회 법안 제정 없이 NEG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혀 상원 통과없이 시행할 예정이 다. 그러나 주/준주 정부의 지지는 필요하다. 따라서 전 기세 인하 폭도 주정부 정책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NSW, 빅토리아, 퀸즐랜드, 남호 주, 타즈마니아, ACT준주 정부는 NEG 시행에 동의하 는 입장이다. CET를 채택하지 않았지만 효율적인 에너지 정책(규제) 과 시장기능(market mechanisms) 개편을 통한 안정적 인 공급과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것이 NEG 정책의 핵 심이다. 턴불 정부는 “NEG를 효율적으로 실시하면 전기세를 낮 출 수 있고 배출 가스를 줄일 것이며 파리 기후변화 합의 (Paris climate change agreement)에 호주가 약속한 목 표를 준수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호주 정부 는 2016년 11월 파리 기후변화 합의 일환으로 2030년까 지 26~28% 배출개스 감축을 약속한 바 있다. NEG가 시행되면 에너지 공급회사들은 석탄, 가스, 배 터리, 수력(pumped hydro) 등 이른바 ‘급송 자원(dispatchable sources)’으로부터 일정 부분 전력을 공급해 야 한다. 에너지 믹스에는 태양열, 풍력도 포함된다. 이같 은 규제는 지난해 남호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막기위한 것으로 공급회사들은 단기 통보로 다양한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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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 쉬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결근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쫒겨난 사례가 ‘부당해고’라는 판정이 내려졌 다. 공정근로청(Fair Work Commission: 이하 FAC)은 지 난 5월 17-19일 3일간 무단결근한 직원 A를 즉시 해고 (summary dismissal)한 도어•창문시공업체 ‘아키텍쳐 럴 프로젝트 스페셜리스티’(Architectural Project Specialists)의 결정이 정당하지 않으므로 피해보상금을 지급 하라고 13일 판결했다. 5월 17일부터 결근한 A는 다음 날인 18일 오전 매니저 에게 “식중독에 걸려 출근 못 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19일 업체는 A씨에게 출근 여부를 물었으나 아무런 답 신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A씨의 음성사서함에 “회사 차 량과 공구를 모두 반납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해고를 통 보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이전에도 잦은 무단결근으로 A에게 ‘수백 차례’ 경고한 바 있으므로 유효한 해고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잔 부스 부위원장은 당시 업체에 고 용된 직원은 총 9명으로 전 직원 15명 미만의 사업체에 적용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공정 해고 규정’(Small Business Fair Dismissal Code)에 따라 이번 사례를 조사했 다고 밝혔다. 그 결과 A의 결근과 24시간 연락 두절이 ‘즉시 해고’를 당 할 만큼 심각한 위반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부스 부위원장은 “고용주는 A의 잦은 무단결근과 관련 된 임금체납 등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며 결과적 으로 ‘타당한 이유가 없는 가혹하고 불합리한 부당해고’ 였다고 판정했다. 업체 대변인은 그동안 A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의 불성실한 근무 태도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유 감스럽다고 밝혔다.

북한이 호주 의회에 공개 서한을 보내 호주가 트럼프 행 정부와 거리를 둘 것을 촉구했다. 이 편지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UN 총회에서 김정은을 " 자신과 정권을 자살로 몰고가는 로켓맨(rocket man on a suicide mission)"이라고 지칭하며 “미국을 공격하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 (totally destroy)할 것”이라고 말한 뒤, 북한이 세계 여러나라 의회에 보낸 편지 중 하나다. 편 지에 호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북한은 공개 편지에서 “북한은 이제 완전한 핵 보유국이 다. 미국이 핵무기를 파괴하려고 하는 것은 끔찍한 핵 재 앙을 초래할 수 있는 큰 오판(a big miscalculation)이다. 트럼프는 위엄있는 자주독립국가인 북한을 완전히 파괴 하겠다고 위협했다”면서 호주 정부에 "트럼프 행정부와 거리둘 것"을 촉구했다. 북한이 호주의회에 보낸 공개서한 말콤 턴불 총리는 20일 멜번 라디오 3AW와의 대담에 서 “이 공개 편지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북한이 맞받아 친 것이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을 위반했다. 북 한이야말로 세계 안정을 위협하는 나라”라고 반박했다. 줄리 비숍 외교부 장관(사진)은 “북한으로부터 이런 서한 을 받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며 긍정적인 신호(a positive sign)다. 전 세계가 외교적, 경제적 압력을 가하는 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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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북한이 절망감 속에서 미국을 소외시키기 위해 국제 사회를 분열시키려 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타임 고용 증가.. 9월 실업률 5.5%

주별로는 퀸즐랜드(4.1%), 타즈마니아(3.9%), 빅토리아 (3.1%), 서호주(2.9%) 순이었다. 고용 증진의 주요 요인은 대형 인프라스트럭쳐 프로젝트 가 NSW, 퀸즐랜드, 빅토리아를 비롯한 여러 주에서 지 속되고 있고 의료보건 및 다른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 가 늘고 있다.

규모사업체 중요하다 당, 창당한다

2013년 3월 이후 가장 양호

안젤라 비톨카스 시드니 시의원 NSW 상원 출사표 정치인 립서비스 사양..“주의회에 자영업자 목소리 반영해야”

9월 실업률이 5.5%로 8월 5.6%에서 0.1% 개선됐다고 통계국(ABS)이 19일 발표했다. 이는 2013년 3월 이후 가장 양호한 수치이다. 지난 2년 동안 실업률은 5.6~5.8% 사이에 머물렀다. 9월 노동시장 참여율(participation rate)은 65.2%로 종 전 수준이었다. 남성은 70.8%, 여성은 59.9%를 기록했 다. 9월 풀타임 고용이 1만6천명 증가하면서 이같은 증가 추 세가 12개월동안 지속됐다. 파트타임 일자리는 8천명분이 늘어 총 고용 증가는 2만4 천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9월 이후 풀타임 고용은 약 27만1천명 증가해 총 33만5천명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이 기간 동안 고용증가율이 2.8%로 지난 20년 동안 평균 1.9%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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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시티의 안젤라 비톨카스(Angela Vithoulkas) 시 의원(무소속)은 2019년 3월 NSW 주의회 선거에서 상원 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시드니가 중요 하다 당(Sydney Matters party)’ 명칭의 무소속그룹으로 출마해 시드니 시의원으로 재선됐다. 2019년 3월 NSW 선거에서 상원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번엔 소규모 사업체 경영자들을 규합해 ‘Small Business Matters Party(소규 모사업체 중요하다 당)’이란 매우 독창적인 이름의 정당 을 창당할 계획이다. 현재 시드니 조지 스트리트에서 큰 규모에 속하는 비보

카페(Vivo Cafe)를 경영하는 그녀는 30년 이상의 소규모 사업 경력을 갖고 있다. 그녀와 비슷한 여성 소규모 사업 자들이 자신들을 위한 정당 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의회(상원)에서 소규모 사업자들의 목소리를 반 영하는 것이 그녀와 지지자들의 창당 목적이다. “시드니 시티를 중심으로 여러 지역의 소규모 사업자들로 부터 상당한 관심 표명을 받고 있다. 가능하면 더 많은 여 성 사업자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2019년 NSW 선거 에서 상원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 그녀는 “주요 정당들은 소규모 사업체의 고충과 현실을 실감하지 못한다. 정치인들은 그들의 나쁜 행정 결정 또 는 단순한 정책적 실수 때문에 소규모 사업자의 모든 것 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 소규모 사업자에게 비 즈니스는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는 모든 것임을 그들은 잘 이해하지 못 한다”고 지적했다. NSW 사업체의 절대 다수인 98%가 소규모 비즈니스이 며 모든 근로자의 절반 이상을 소규모 비즈니스가 고용하 고 있다. 많은 정치인들은 소규모 비즈니스가 경제의 엔 진룸(engine room of the economy)이라고 말을 하지만 대부분 ‘정치적인 립서비스’에 그친다. 조지 스트리트에서 카페를 경영하는 그녀는 장기간 경전 철 공사로 비즈니스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그녀는 보상책(compensation)으로 임대비 인하를 관철시킨 켐 페인을 주도했다. 일부 보상이나마 다행스럽지만 많은 소 규모 사업자들에게 너무 늦었다. “경전철 인프라스트럭쳐 프로젝트에서 소규모 사업체는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주요 개발기획 제안에서도 제외됐다. 의견을 제시하도록 초청을 받지 못했거나 기회 가 허용되지 않았다.”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절실한 것은 파산을 줄이는 것이다. 사업자 자신은 물론 가정을 파괴하고 집을 날릴 수 있는 큰 불행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그녀는 여성 사업자들과 관련해 정부의 유급 출산휴가에 서 차이와 성별 퇴직연금 격차를 우려하고 있다.

www.thedentalclub.com.au 손영준 원장

ƌ͘ dŽŶLJ ^ŽŶ ^Đ͕ D ^Đ͕ ^Đ ;hYͿ hY 치대 졸업 호주치과 협회 ; Ϳ 정회원 KƐƐƚĞŵ ŝŵƉůĂŶƚ ĨĂĐƵůƚLJ ĚĞŶƚŝƐƚ ĞŶƚĂů ŽĨĨŝĐĞƌ ŝŶ YƵĞĞŶƐůĂŶĚ ,ĞĂůƚŚ

조정헌 선생님

ƌ͘ :ŽŚŶ :Ž ^Đ͕ ^ ;KƚĂŐŽͿ 뉴질랜드 오타고치대 졸업 호주 치과 협회 ; Ϳ 정회원

오다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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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치대 졸업ͬhY 치대 강사 호주 치과 협회 ; Ϳ 정회원 ĞŶƚĂů ŽĨĨŝĐĞƌ ŝŶ YƵĞĞŶƐůĂŶĚ ,ĞĂůƚŚ

전화 예약 Stafford 점 – T. 3856 1411 Shop93 Stafford City Shopping Centre 400 Stafford Rd. Stafford QLD 4053 Caboolture 점 – T. 5428 1244 Shop12 Central Lakes Shopping Village 1-21 Pettigrew St. Caboolture QLD 4510 진료시간 ;당일진료ͬ야간진료Ϳ 월Ͳ목 ϵĂŵͲϵƉŵ͕ 금 ϵĂŵͲϱƉŵ͕ 토 ϴĂŵͲϭϮƉ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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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VOL 606 | 26 OCTOBER 2017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은 주요 정당에게 소규모 비즈니 스가 우선순위가 아닌 점(not a priority)에 넌더리를 내 고 있다. 주요 정당의 10대 정책에도 포함되지 못 한다. NSW 상원의원 42명 중 여성은 단지 9명에 불과하다. 하 원의원 93명 중 23명이 여성이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NSW 자유당의 첫 여 성 주총리이지만 자유당 소속인 여성 상원 및 하원 의원 은 10명에 불과하다.

리아 택시, 토 우버 겨냥한 ‘변동 요금 제’ 허용

미터기 없이 사전 요금 고지.. “차별화 기회 될 것”

멜번 택시들은 우버가 시장에 진입한 이래 몇차례 반발 시위를 전개했으며 우버엑스(UberX)에게 승객 태우기가 공식 허용된 올 8월엔 멜번공항의 교통을 봉쇄시키겠다 고 위협했다. 빅토리아택시협회(VTA)의 조지아 니콜라스 최고경영자 는 이번 택시 요금제 개정에 따른 우려사항 중 하나는 택 시 운전자들이 낮은 요금을 거부할 가능성이라면서도 “시 장이 요금 책정에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는 택시 운영 자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라스는 이번 개정으로 인한 택시 요금 인상 가능성 에 대해 “예측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택시 회사들이 과 거에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스스로를 차별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타 앨런(Jacinta Allan) 빅토리아 교통부 장관은 이 번 개혁이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요금을 삭감시킬 것 이라고 주장했다.

억의 ‘타마고치’… 11월 호주서 재발매

복잡한 부가기능 빼고 ‘기본’에 충실 Y세대의 ‘추억’, 아이들 ‘호기심’ 이중공략

빅토리아 주정부가 우버(Uber)와의 경쟁에 유리하도록 택시에게 변동요금제를 허용해 가격 인상 가능성을 제공 할 예정이다. 다니엘 앤드류스 주정부가 18일 상정한 법안은 택시 면 허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변동요금제(flexible fare system)를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변동요금제 하에서 모든 택시 운전사는 출발하기 전에 손님에게 확정 요금이나 추 산 요금을 제시해야 한다. 대신 요금을 계산하기 위한 기 존의 택시 미터기는 사용할 필요성이 없어진다.

90년대를 풍미한 가상 애완동물 장난감 타마고치

(Tamagotchi)가 부활한다. 일본의 종합완구회사 반다이 남코(Bandai Namco)는 11 월부터 호주에 오리지널 타마고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타마고치는 달걀 모양의 휴대용 애완동물 사육 게임기로 1996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되자마자 인기몰이를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해 총 8200만대가 넘는 경이 로운 판매기록을 세운 고전 장난감이다. 폭발적인 타마고치 인기는 수많은 모조품과 파생제품, 후 속 모델을 낳았으며 2013년형 모델은 근거리 통신 기능 과 미니 게임까지 탑재했다. 하지만 다음 달 재발매될 제품은 클래식 모델에 충실해 달걀 형태와 기본 버튼 등은 유지한 채 벨이나 휘파람 같 은 부가기능은 없애고 액정화면은 256x256 LCD로 기 존보다 작아졌다. 가격은 $24.95로 대부분의 장난감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호주 디지털 마케팅업체인 굿딩스마케팅(Good Things Marketing)은 “작은 식물 하나 키우기 힘든 젊은 세대들 에게 가상 애완동물이 얼마나 인기를 얻을지 우려된다. 하지만 성공요소는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 회사는 “예를 들어, 요즘 애플워치나 삼성 기어와 같 이 첨단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스마트 워치들이 존재하지 만 ‘향수’(nostalgia)와 ‘제품수명’(longevity) 때문에 여전 히 고전적인 손목시계를 고집하는 이들이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또 “타마고치가 추억을 그리는 어른들과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을 모두 공략할 완구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홍수 속에서 수백만 개에 이르는 스마트폰 앱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겠지만 우선 Y세대와 밀레니엄 세대들의 마 음은 확실히 사로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반다이의 브랜드경영 담당자는 미국 언론매체인 더 버지(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무언가를 보살피기 시작하면 그것을 사랑하게 되고 소중 히 여긴다. 궁극적으로 그것을 성장시키고 꼭 살아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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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원한다”며 타마고치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최근 들어서는 80~90년대에 큰 히트를 쳤던 닌텐 도 NES와 SNES 미니 콘솔과 같은 고전 게임기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호주 반다이 남코 대변인은 “과거 가장 사랑받던 장난감 을 재탄생시킬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신세대들의 감 수성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장난감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부, 라이드시에 정 ‘2500만불 주차장 지원’ 발표

글렌스트리트 주차장홍수 문제로 막대한 경비 필요 로우스트리트 한인상권 주차장 재개발 본격 검토 예상

이스트우드의 숙원인 주차장 증축이 라이드시가 주도권 을 갖고 추진될 전망이다. 빅토 도미넬로 의원(라이드)과 NSW 교통부는 4개의 계획을 모두 철회했다. 14일(토) 한국의 날 축제 현장에서 도미넬로 예산장관은 "이스트우드 공원의 어퍼 오발(럭비구장) 지하주차장 계 획을 철회한다”면서 “주정부가 라이드시에 2500만 달러 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니 통근자용 주차공간 300대를 증설해 달라”고 라이드시에 공식 요청했다. 새로 구성된 라이드시의회는 교통부가 제안한 이스트우 드공원(어퍼 오발)의 지하 주차장(통근자용) 신축 계획에 반대 입장을 확정했다. 부지 소유주인 라이드시에서 공식 반대가 나오자 도미넬로 장관은 라이드시에 2500만 달 러의 예산 지원을 제안했다. 이 지원금의 목적은 2시간( 단기) 무료 공용 주차장이 아닌 통근자용 주차장(300대) 증설이다. 라이드시는 글렌 스트리트와 로우 스트리트 이스트(한인 상권 쪽)에 있는 라이드시 소유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재 개발)라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은 “이스트우드의 교통과 주차 문 제에 대한 조사를 할 것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시에서 주 차장 증설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렌 스트리트 주차장 재개발은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개 천(테리 크릭)의 홍수 문제와 연계돼 있다. 홍수 문제 해 결(대규모 수로 증설)에 최소 5, 6천만 달러에서 8, 9천만 달러의 막대한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또 이스트우드 쇼핑센터의 재개발 계획(수정안)이 시의 승인을 받을 경우,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3-4년 동안 쇼핑센터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2년 전 라이드시가 거부한 쇼핑센터 재개발은 내년 중 개 발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글렌 스트리트 주 차장 재개발은 복잡성과 막대한 비용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 추진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렌 스트리트 주차장 재개발이 추진되지 못할 경우, 라 이드시는 로우 스트리트 이스트(한인상권)의 라이드시 주 차장 부지(알디 슈퍼마켓 건너편)를 재개발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드시가 주정부의 2500만 달러 예산 지원금을 사용하 는 경우, 통근자용 주차장 300대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할 것이다. 다수의 이스트우드 주민들과 사업자들은 통근자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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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2시간) 무료 공용 주차장 증설을 원하고 있다. 따라 서 라이드시는 로우 스트리트 이스트의 부지에 2시간 무 료 주차장을 증설하면서 통근자용 주차장 신축을 병행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안을 강구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 다. 이 이슈는 2019년 NSW 선거에서 라이드 지역구의 최대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라이드 카운슬 선 거에서 자유당의 지지율이 15% 폭락했다. 자유당의 도 미넬로 현역 의원 vs 노동당의 락살 시장의 재도전은 종 전과 다른 치열한 접전이 될 수 있다.

학교육 개혁안 상원서 또 부결

턴불 정부 28억불 예산 절감안 좌초

말콤 턴불 정부의 대표적인 예산 개선안 중 하나인 대학 교육 개혁안이 상원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다시 부결됐 다. 대학 등록금 7.5% 인상, 대학생 학자금대출(HECS) 상 환 연봉 기준 5만2000달러를 4만2000달러로 인하, 대학 지원금 2.5% 삭감 등을 통해 28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 하려던 개혁안은 19일 노동당, 녹색당, 닉제노폰팀과 재 키 램비(무소속) 의원의 반대로 상원을 통과하지 못했다. 광범위한 대학교육 개혁안이 상원에서 2번째 부결됨으로 써 사실상 개별 법안으로 분리 상정하지 않으면 입법화에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호주대학협회(UA)의 벨린다 로빈슨 최고경영자는 이번 개혁안 부결이 ‘상식의 승리’라면서 대학분야를 예산 절 감의 표적으로 취급하는 정부의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명문 8대학그룹(Group of Eight)은 대학 교육 지원금에 대해 곤스키 방식의 검토를 도입하도록 닉제노폰팀 및 정 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아 인구증가율 토 2.4%...1960년 이후 최고

NSW 1.6%, 주택 시장 수요 뒷받침 유학생, 단기 취업자 포함하면 연간 3.5%

호주 대도시 집값이 정체 또는 부분 하락세를 보이면서 가격 폭락 또는 연착륙(소폭 하락)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 만 중장기적으로 높은 인구 증가율이 주택경기를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현재 호주 인구는 2471만여명으 로 지난 9년 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빅토리아주의 연간 인구 증가율은 2.43%로 196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NSW는 1.6%였고 노던테리토리 준주가 0.1%로 전국 최저였다. 이같은 인구 증가는 특히 새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정착 하는 시드니와 멜번, 브리즈번에서 인프라스트럭쳐와 주 택시장의 수요 증가 요인이다. 호주의 인구 증가는 자연증가(연간 출생에서 사망을 뺀 인구)에 순 이민자 유입(net overseas migration, 호주 이민에서 해외 영구 전출 인구를 뺀 수치)을 더한 것이 다. 2000년 이후 이민 유입이 자연증가를 능가하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NSW(대부분 시드니)에 9만명 이상, 빅토리아에 신규 이민자 8만명 이상이 정착했다. 투자은행 UBS는 통계국의 인구 증가 외 유학 및 취업 등 단기 체류자 증가를 포함할 경우, 호주의 인구증가율 이 무려 3.5%로 개도국 수준으로 껑충 뛴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금융감독 당국(APRA)의 규제로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 붐이 중단된 느낌이지만 주택 수요자가 될 신규 이 민자를 중심으로 한 높은 인구 증가율로 양대 도시 인구 가 주택시장을 떠받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들 사회 소속감, 애 건강한 삶 기원..

40여개 복지단체 홍보… 250여명 참석 큰 호응 ‘코리안코카투 장애복지협회’ 법인 출범 기념

호주의 대표적인 복지분야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역대 최대규모의 ‘한인 복지정보 엑스포’가 19일(목) 웨스트라 이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리안코카투 장애복지협회 Inc.(이하 코리안코카투), SSI Ability Links NSW, 호주한인복지회가 공동 주최한 이 엑스포에는 제롬 락살 시장, 피터 김 시의원, 애미 쿨 리난(Amy Cullinan) 카운슬 프로젝트 담당자 등 라이드 시 관계자들과 센터링크, 공정거래국, NDIS 시행기관, 패밀리 혹은 장애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 그리고 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도를 나타냈다. ‘참여와 통합’을 모토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커뮤니티 의 모든 사람이 참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엑스포는 한인 동포 음악인들의 ’나의 영혼 연약하여 지치고(you raise me up)’ 노래와 연주로 시작되었다. 이어 엑스포 진행 리더인 박정민 코리안코카투 회장 겸 어빌러티 링스 링커(Ability Links linker)는 “호주 한인사 회에서 최초로 이렇게 많은 복지관련 서비스기관들이 참 여한데서 이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하고 “장애 로 인해 소외된 사람들이 환영받는 가운데 이 사회의 일 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뜻 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축사에서 제롬 락살 시장은 “이렇게 체계적이고 큰 규모 의 행사가 치뤄질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한인 커뮤니 티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라이드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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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시와 한인커뮤니티가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보다 더 나 은 서비스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착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행사에서 어빌러티 링크가 기획한 장애인들의 경험을 담 은 스토리북 프로그램이 소개됐는데 스토리북의 주인공 들 중 한 명인 이병희 씨가 직접 소감을 밝혔다. 호주 거주 15년째로 두 아들의 엄마인 이병희 씨는 “나 의 꿈 중의 하나였던 휠체어 댄싱의 꿈을 어빌러티 링커 와의 만남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다”면서 “다음에는 휠체어 댄싱의 파트너로 락살 시의원과 피터 김 시의원 등을 초청해 함께 춤을 추고 싶다”고 말해 폭 소를 자아냈다. 복지단체 플랭카드가 행사장 곳곳에서 정보를 원하는 사 람들의 발길을 끌었고 직원들은 정보 및 서비스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했다. ‘라이프스타트(Lifestart. 0-8세 장애아동서비스 기관)’ 의 엘리스 커닝햄 (Allyce Cunningham)은 “오늘 많은 부모들의 문의를 예상하며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 해 나왔다”고 말했다. 다민족 공동체 서비스 연합(Ethnic Community Services Co-operative) 부스에서의 제니 윤 통역담당자는 “주로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해당 기관의 서비스 내 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관련 기 관과의 직접 연결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코리안코카투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복 지서비스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법인(Incorporate) 으로 전환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어 통역, 수화 통역 등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서비스기관과의 상담 및 진행을 도왔다.

업용 페이스북 ‘스토리’ 출시 이번엔 성공할까?

기존 사용자들 ‘외면’, “홍보효과 기대해볼 만”

페이스북이 ‘스토리’(Stories) 기능을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 Page)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온라인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13일 보도했다. 페이스북 스토리는 지난 3월에 추가된 것으로 개인 프로 필 사진을 클릭하면 사용자가 올린 짧은 동영상이 재생 되는 기능이다. 미국 인기 채팅앱인 스냅챗(Snapchat)이 수년 전에 이미 선보인 기능과 유사해 당시 카피캣(copycat) 논란이 컸 다. 또한, 페이스북이 개발한 인스타그램(Instagram)도 1 년 전 ‘스토리’ 기능을 소개한 바 있다. 그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하루 2억 5천만 명이 사용하 는 전 세계적인 서비스로 굳게 자리 잡았으나 페이스북 스토리는 인스타그램의 선풍적인 인기에 가려 그다지 이 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페이스북 제품관리부의 에이미 썬은 “보다 빠르고 재밌 고 쉬운 페이스북 스토리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사용 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며 페이스북 페이지 에서 ‘비하인드 스토리’(behind the scene) 등을 통한 기 업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확장된 페이스북 스토리 기능은 내달 미국과 영국 출시 이후 호주에서도 곧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광고업체인 디온라인써클(The Online Circle)의 루시오 리베로 전략기획부장은 기업용 페이스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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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이를 활 용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해봐도 손해 볼 것은 없을 것”이 라고 분석했다. 그는 호주 인구 2400만명 중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약 800만 명인 반면 페이스북은 그 2배가 넘는 1700만 명 이 이용하고 있다며 제품홍보 및 고객과의 소통에 큰 효 과를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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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리서치 “내년 멜번 7-12% 상승” 전망

“시드니 4-8%, 호바트 13% 최고” 예측

부동산 연구회사 SQM 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퍼 대표 가 2017 주택 등락 보고서(Housing Boom and Bust Report)에서 2018년 시드니는 4-8%, 멜번은 7-12% 의 집값 상승을 예측했다. 호바트는 13%로 가장 높게 예 측했다. 브리즈번은 3-7%, 켄버라의 상승률 전망은 5-9%였다. 퍼스와 다윈은 처음으로 회복세를 나타내면 서 1-4%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예측에는 이자율이 현수준에서 큰 변동없이 안정 세를 이룰 경우라는 조건이 붙었다. 그는 “2015년 후반기에 하락한 뒤 2016년 반등한 현상 이 반복될 수 있다. 2018년 후반 집값이 다시 오를 것”으 로 전망했다. 만약 이자율이 0.2% 오를 경우는 상승 전망이 시드니는 3-6%, 멜번은 5-9%로 낮아졌다. 전반적 하락 예측 분위기에서 이같은 상승 전망과 관련, 도메인그룹의 앤드류 윌슨 수석경제분석가는 2011년 이 후 집값 최저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시드니의 8% 상승 전 망은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1%에서 최대 4% 사이로 예 측했다.

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 은 지역은?

시드시 시티, 어번, 파라마타 등 45% 넘어 빅토리아 멜번 시티, 클레이튼, 칼튼, 독랜드 최다

부동산 분석회사 코어로직(CoreLogic)이 2016년 인구 조사를 이용해 호주 시민권자 및 외국인 거주지역 통계 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호주 거주자 중 10.7%만이 비시민 권자였다. 주별로 비시민권자 비율이 높은 주는 서호주 (13.3%)였고 타즈마니아는 4.4%에 불과했다. 전국에서 시민권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퀸즐랜드와

노던테리토리의 지방과 내륙 오지 원주민 커뮤니티 지역 이다. 시민권자 비율이 가장 높은 6개의 대도시권 지역 중 4개 지역(히스코트-워터폴, 워로나라 하이츠, 일라웡알포드 베이, 릴리필리-포트 해킹스-돌란스 베이)이 시 드니에 위치했다. 그 외 2개는 제일스톤 베이-리스든과 브라이튼-폰트빌이었다. 대도시들 중에서는 멜번과 퍼스 두 도시만이 시드니보다 비시민권자 비율이 높았다. 시민권자 비율 최고 지역 중 2개는 호바트에 있다. 호바트 거주자의 3.8%만이 비시민권자였다. 외국인 거주자 비율 최상위 지역은 다음과 같다. • NSW: 시드니-헤이마켓-록스 53.5%, 어번-노스 47.2%, 파라마타-로즈힐 46.9%, 피어몬트-얼티모 42.4%, 킹스포드 39.5%, 홈부쉬 37.5%, 콩코드-노 스와 스트라스필드 35.5% • 빅토리아: 멜번(시티) 65%, 클레이튼 51.6%, 칼튼 49.7%, 독랜드 46.9%, 브래사이드 43.1%, 사우스뱅 크 42.7% • 퀸즐랜드: 브리즈번 공항 50.5%, 스프링힐 40.8%, 브 리즈번 시티 40.6% , 세인트 루시아 36.2%, 서니뱅크 35.1%, 로버트슨 34.8% •남호주: 파라필드 72.4%, 애들레이드 39.8% •서호주: 퍼스 공항 100%, 캐닝톤-퀸스파크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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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호주 집값 세계 최장 50여년 오름세”

1961→2016년 6556%, 연평균 8.1% 상승 선진국 55년 중 80% 오름세, 8% 내림세

호주의 주택가격이 1961년부터 2016년까지 55년간 무 려 6556% 폭등하면서 연평균 8.1% 상승한 것으로 나 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이 47개 선진국과 신흥국을 대상으로 단기 금리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보고서에 따 르면 호주의 주택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긴 50여년간 오 름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6번째 높은 연평균 상 승률을 기록했다. 스페인(9.9%), 영국(9.3%), 뉴질랜드(8.8%), 이탈리아 (8.8%), 아일랜드(8.7%)가 호주보다 연간 상승률이 높 았다. 미국은 지난 50년간 1332% 상승해 연평균 6% 올랐다. 국제결제은행 연구원들은 47개국 집값의 오름세(upswings)와 내림세(downswings)를 분석하면서 3년 이상 집값이 상승하면 오름세, 3년 이상 하락하면 내림세로 정 의했다. 결국 선진국의 경우, 분석 기간의 약 80%를 오름세가 차 지할 정도로 오름세가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내림세는 평 균 8%를 차지하는데 그쳤으며 지속 기간은 평균 5년이 었다. 가장 긴 내림세는 일본이 경험한 13년이었다.

단기 금리, 집값 상승에 중요한 견인차 보고서는 “오름세는 세계 평균 13년간 지속됐으며, 최장 국가인 호주는 50년 이상 지난 지금도 오름세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은 지난 50년간 내림세를 경험하지 않은 국가들이다. 보고서는 “20개 선진국의 집값이 매년 약 7%씩 상승했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다”면서 “단기 금리가 집값 상승에 놀랍도록 중요한 견인차”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집값 상승의 한가지 뚜렷한 특징은 지속성”이라면서 “독일 포르투갈 스위스를 제외한 선진국들은 40여년에 걸쳐 적어도 매년 6% 이상 실제 집값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브라질, 멕시코 같은 신흥국에선 오름세가 전체 기간의 약 3분의2를 차지했다. 평균 오름세 지 속 기간은 8년, 내림세 지속 기간은 4년이었다.

스트우드 중국인 상권 절도 피해 늘어 3주동안 10여건 발생..경찰 순찰 강화, 90여명 업주들 정보 공유, 사설경비원 고용

최근 이스트우드 한인상권 건너편에 있는 식 당과 건강식품점 등 여러 중국인 업소들이 밤 에 절도범들에게 연속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 려졌다. 지난 3주 동안 10여건 이상의 절도 행각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7명의 중국 인 업주들은 이스트우드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인 업주들과 대화를 나 누며 돕고 있는 사이몬 조우(Simon Zhou) 라이드 시의원은 19일 한호일보와 통화에서 “16일 중국인 업주들과 모임에 23명(한국인 업주 1명 포함)이 참석했는데 강절도 범행에 대해 크게 우려를 하고 있다. 지난 이틀 동안 하루밤에 두세개 업소들이 절도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이스트우드 아케이드와 이스트우드 플라자(로우 스트리트), 프로그레시브 애비뉴 등에 있는 중국인 업소의 주인들 90여명이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사설 경비원을 고용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관련 경비는 공동 부담을 한다. 이스트우드 경찰도 순찰을 강화하고 있는데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청하고 있다. 이번 주초 절도 용의자 1명 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우드 한인상권에서도 연말과 부활절 연휴 기간에 종종 절도 사건이 발생하곤 한다.

카이 트레인 1km 구간 시운전 준비 시드니 북서메트로 라우지힐역 선로 설치 중

NSW 주정부가 북서 메트로 노선의 종착 역인 라우지힐에서 몇 달 뒤부터 ‘스카이 트레인(sky-train)’의 첫 번째 시운전을 시 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글래디 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 앤드류 콘스탄 스 교통 및 인프라스트럭쳐 장관 명의로 된 보도자료를 이날 발표했다. 현재 라우지힐 전철역에는 6개 차량인 스 카이 트레인의 시운전에 필요한 첫 1km 구 간 선로가 설치 중이다. 콘스탄스 장관은 “2년 후부터 시드니 북서 지역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쌍방향으로 4분 간격의 전철을 이 용할 수 있게 된다. 시간 당 4만명 운송 능력이며 호주에서 전례없는 수준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부는 2024년까지 서비스를 시티(CBD)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티 지하로 쌍방향 2분 간격의 메트로 전 철이 운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드니 메트로 노스웨스트에는 8개의 새로운 메트로 역, 메트로 수준으로 업 그레이드 된 5개의 기존 전철역, 통근자들을 위한 4천 대의 새로운 주차 공간 등이 마련된다. 83억 달러가 투입되는 시드니 메트로 노스웨스트 프로젝트는 시드니 메트로의 1단계에 해당하며 시드니 메 트로는 호주 최초의 완전 자동인 시내 전철 시스템이 된다.

력공급 민영화로 시드니 전기세 5년만에 하락?

IPRT 보고서 “가구당 5% 인하”.. 노동당 “정반대” 반박, 로드 심스 ACCC 위원장 “2007/08년 이래 63% 급등” 시드니 가구들이 5년 전 보다 더 낮은 전기요금 을 내고 있다고 NSW 독립가격규제위원회 (IPRT)가 초안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17일 IPRT에 따르면 전력 업체들이 올 7월부터 전기 료를 연 15% 인상한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 고 시드니 가구당 전기료는 5년 전보다 낮아졌 다. IRRT는 “평균적으로 주거용 고객들은 물가 조정된 실질 전기료 지불액이 5%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주정부가 전력산업 규제 철폐를 시행한 2013/14년과 2016/17년 사이의 시드니 가구당 전기료 추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LOCAL NEWS | 호주뉴스 산액을 비교 분석했다. 그러나 2019년 주선거에서 정권 탈환시 전기료 재규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NSW 노동당은 보고서 내용이 비현실 적이라고 비판했다. 아담 서얼(Adam Searle) 노동당 에너지 담당 의원은 “완 전히 말도 안된다. 이는 수백만 가구의 실제 경험과 정반 대”라면서 “분명한 증거는 2014년 규제철폐가 10-15% 전기료 인상으로 이어졌으며 문제는 계속 악화되고 있 다”고 반박했다. 전기료 상승 원인 조사를 연방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16일 공개한 예비 보고서 는 전기료 급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규제와 과잉투자가 야기한 전력망 비용 대폭 증가를 꼽았다. 발전과 전력 소 매시장의 경쟁 약화, 최근의 석탄 화력 발전소 폐쇄 및 환 경보호제에 따른 비용 상승도 거론됐다. ACCC의 로드 심스 위원장은 “2007/08년 이래 물가 상 승에 추가해서 전국 가구당 전기료가 63% 올랐다”고 밝 혔다. ACCC의 최종 보고서는 내년에 나올 예정이다.

정 폭력도피 여성 보호 시설 절대 부족

“노숙자 시설로는 근본적 해결책 안돼”

가정폭력을 피해 도망쳐나온 여성들을 위한 보호시설의 절대 부족으로 긴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갈 곳이 없 다. 26세의 클로이(Chloe)는 파트너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 고 도망쳤지만 보호시설에 자리가 없어 걸음마를 하기 시작한 어린 아이와 갓 태어난 아기와 함께 차 안에서 살 고 있다. 클로이는 “경찰서에서 여성 보호시설들에 전화를 걸었지 만 돌아온 대답은 시설들이 모두 꽉 차 받아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차에서 지내고 있다. 너무 더울 때 는 하루종일 공원에서 지냈다. 사흘동안 굶은 적도 있었 다"고 호소했다. 돈도 없고 핸드폰도 없는 클로이는 “센트럴링크에서 보조 금을 받자마자 조부모 집으로 갔다. 파트너가 우리를 찾 으러 다니기 때문에 한 곳에 오래머물 수가 없어 늘 친척 집을 전전하며 지내고 있다.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피난 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가정폭력 방지 운동가 크리스틴 버드(Christine Bird)는 “ 클로이의 이야기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면서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시설은 부족해지는데 노숙자를 위한 침 대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노숙자 문제가 심각한 것은 사 실이지만 안전과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노숙자 시설로 보 내 하룻밤 잘 수 있는 침대나 제공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 결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NSW여성 피난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수잔 휴워드 벨 (Susan Heward-Belle) 박사(시드니대)는 “가정 폭력을 피해 집을 나온 여성들과 아이들을 여성 보호시설 대신, 감옥 출소자들과 정신질환자나 마약 및 알콜 중독자들이 우글거리는 일반 노숙자 쉼터에 배치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일부 여성들은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할 수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파트너와 함께 사는 것을 택한 다”면서 “한편으로 가정폭력 전문가도 부족해 긴급한 상 황에 처한 피해자가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무 발취(Moo Baulch) NSW 가정폭력 CEO는 “다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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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갈 곳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에 살고 있는 여성과 아이 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루 고워드(Pru Goward) NSW 가정폭력 방지 장관은 “NSW전역에 여성용 침대 1,550개가 있다. 정부는 2016 년부터 지금까지 여성 피난처를 포함, 여성을위한 노숙자 서비스에 5천9백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드니 변두리도 ‘50 만 불 미만 주택 없다’

5년 전159 동네 →9월 현재 ‘제로’

금융감독기관 APRA(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는 지난 3월 이자만 상환하는 모기지 대 출을 신규 주택 모기지의 30% 미만으로 제한하라는 규 제를 발표했다. 시드니 서부의 최근 주택 경락률은 70% 미만으로 하락해 전년 동기 대비 10% 낮았다. 반면 멜번 주택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빅토리아 주정 부의 세제 혜택 및 지원금 확대로 첫 내집 매입자들이 시 장으로 재진입하고 있다. 금리분석 금융회사 캔스타(Canstar)의 스티브 미켄버커 분석가는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향후 이자율이 오를지 현 수준이 유지될지는 전망이 엇갈린다”고 밝혔다.

행가 ‘제임스 쉽튼’ 차 기 ASIC 위원장 임명

골드만삭스 사장, 홍콩증시 대표 역임

호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도시 중 하나인 시드니에서 이제 교외 지역에도 ’50 만 달러 이하 단독주 택’을 더 이상 찾기 힘들어졌다. 5년 전 만해도 시드니외곽에 50만 달러주택이 있는 동네 (suburbs)가 159개였다. 18일 도메인그룹에 따르면 올해 3월 50만 달러 미만 단 독주택은 159개 동네에서 4개 지역으로, 6월에는 윌모트 (Willmot) 한 동네로 대폭 줄었다. 6월 윌모트에는 평균 가격 48만5천달러 주택들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9월 이후부터 시드니 주변에 하나도 남아있지 않 게 됐다. 도메인그룹의 9월 분기자료에 따르면, 50만 달러 가격대 에 가장 근접한 51만 달러 단독주택 구입 가능지역은 트 레기어 (Tregear)와 51만 5천달러의 윌모트로 두 동네 모 두 시드니 도심에서 서쪽으로 40km 이상 떨어져 있다. 도메인그룹의 앤드류 윌슨 이코노미스트는 “9월 분기 시 드니의 전반적인 중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저 가격 은 계속 상승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트레기어, 블랙 켓(Blackett), 마운트 드루이트 (Mount Druitt)지역 등에 주택 매입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최저 가격에 대한 상승 압박이 항상 존재할 것”이라면서 “이 결과는 시드니가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얼마나 비관적인 도시가 되어가고 있 는지를 상기시켜 준다”라고 분석했다. 한스 쿤넨(Hans Kunnen) 컴패스 이코노믹스(Compass Economics) 수석 경제학자는 “NSW 주택가격 상승과 다 른 주로의 이주 증가와의 연관성은 불분명하지만 확실한 것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멜번과 브리스번이 시드니보 다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만 상환 홈론 급감 추세

1년새 금리 1% 이상 올라 이자만 상환하는 모기지(interest-only mortgages) 수 요가 금리 인상 여파로 크게 줄고 있다. 당국의 규제로 인 해 지난 12개월 동안 은행은 이자만 상환하는 홈론 금리 를 1% 이상 올렸다. 반면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상환하는 자가 주거용 모기지(owner-occupied principal loan) 의 금리는 평균 0.28% 인상됐다. 한 예로 1백만 달러의 일반 홈론 금리가 평균 4.4%인 반면 이자만 상환하는 홈론은 5.41%의 금리가 적용되 고 있다. 주택대출 전문회사 모기지 초이스(Mortgage Choice)에 따르면 4~9월 6개월동안 이자만 상환하는 홈론의 비중 이 전체 대출의 약 30%선에서 15%로 격감했다.

연방 정부가 은행가 출신인 제임스 쉽튼 (James Shipton) 미 국 하버드 법대 국제 금융시스템 담당 책 임자를 차기 호주증 권투자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 ASIC)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골드만삭스 사장 및 아태지역 책임자, 홍콩증시 대표를 역임했다. 쉡튼 ASIC 위원장 내정자는 11월 12일 이임하는 그렉 메드카프트(Greg Medcraft) 현 위원장의 후임자가 되는 데 내년 2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메드카프트 위 원장은 지난 2009년 노동당 정부가 임명했다. 당초 말콤 턴불 정부는 존 설리번(John O'Sullivan) 크레 딧 스위스 호주 대표를 임명하려고 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결국 새로운 인물로 교체했다. 오설리번 후보는 턴불 총 리와의 친분이 두터운 점이 독이 됐다. 17일 켄버라 기자회견에서 켈리 오드와이어 금융서비스 장관은 “쉽튼 내정자가 20년 이상의 대형 국제 금융회 사 경영 및 감독 경력을 살려 호주 금융제도의 신뢰성 증 진과 소비자 이익 보호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배석한 쉽튼 내정자는 “호주 금융제도와 감독 당국이 상당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본다. ASIC가 강력하고 적극적이며 효율적이고 혁신적이며 전략적인 감독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 융시장은 궁극적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시장의 정직 성과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가 중요하며 ASIC는 이런 신 뢰의 보호자(guardian)”라고 말했다. 11월 현 위원장 퇴임 후 2월까지 피터 켈(Peter Kell) ASIC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리튼, 아파트 분양가 5% 할인

호주 최대 아파트 건설회사인 메리튼(Meriton)이 아파트 분양가격을 5% 할인했다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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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창업자인 해리 트리거보프 회장은 “지난해 아파트 가격 을 5% 인하했고 매입자 추가 인지세를 부담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디스카운트 비용은 연매출 12억 달러에서 1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제일간지 AFR(디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와 대담에서 그 는 “아직 이르지만 12억 달러의 연매출에서 10%인 1억2 천만 달러의 비용을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 5대 건설회사인 메리튼은 해외 직접 판매와 에이전 트 매매를 줄여 약 2% 비용을 절감했다. 메리튼은 또 융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매입자들 의 잔금 결제(settlements)를 위해 약 3억 달러를 대부분 중국인 매입자들에게 대출을 했다.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지난해 메리튼은 주택신축 랭킹 에서 전년도 3위(2955채 신축)에서 지난 달 5위로 두단 계 하락했다.

정사업을 따낸 의혹 등 경우회와 경우회 자회사의 운영비 리도 수사하고 있다. 화이트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8일 대기업 자금으로 친정부 시위나 야당정치인 낙선운동에 특정 보 수단체를 동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허현준 전 청와대 국 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가 공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벤처부 장관에 홍종 소 학 전 의원 … 청문회 넘으려 정치인 택한 듯

청와대 “박성진 낙마 후 20명 검증” 홍 후보, 교수 출신 … 경실련 활동도

트리스트 이헌수 전 이 국정원 기조실장 검찰 출석

한 것이란 평가다. 앞서 낙마한 박성진 후보자는 청와대가 27번째로 검토한 후보자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후보자 이후로 20명 정 도 더 검증했다”고 전했다. 박수현 대변인도 “현장성을 인선의 최적 조건으로 살릴 상황이 아니어서 교수·관료·정치인 등을 포함해 다 봤 다”며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청문회 통과에 대한 여러 가지 부담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 했다. 일곱 번째 정치인 출신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것과 관련 해선 “정책 공약의 연속성이란 측면에서 보면 (홍 후보자 가) 새 정부의 정책을 지속가능하게 실천할 수 있을 것이 란 점도 고려됐다”고 했다.

표, 美일정 시작… 준 "더 이상 한반도 전쟁 없게 할 것"

'경우회 지원 인정하나' 묻자 "조사 성실히 임할 것" 대기업 압박해 경우회에 일감 몰아준 혐의

박근혜정부 당시 청와대가 정권에 우호적인 보수단체를 선별·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이헌 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24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날 오전 10 시 이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오전 9시54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 한 이 전 실장은 '경우회 지원에 관여한 혐의 인정하시나'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 고 답했다. 이 전 실장은 '대기업 압박은 인정하시나' '왜 지원을 요구 하셨나' '누구의 지시를 받고 하셨나' 등의 질문에는 입을 꾹 다문채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이 전 실장을 상대로 일감 몰아주기 과정에 국정 원이 개입한 경위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이 전 실장은 박근혜정부 시절 현대자동차그룹에 요구해 퇴직경찰관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경우회) 산하 법 인 경안흥업에 수십억원대 고철매각 일감을 몰아주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경안흥업은 경우회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검 찰은 경안흥업이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제철로부터 고 철납품을 받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 박근혜정부 국정원이 대기업을 압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구재태 전 경우회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한국경우 AMC 역시 입찰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면서 사업 개발권 을 따낸 정황을 포착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구 전 회장에게 흘러들어갔을 가능 성도 열어두고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11일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실 장과 구재태 경우회 전 회장의 자택, 애국단체총협의회 사무실, 경우회 사무실과 경안흥업, 한국경우AMC 등 관 련 장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0일에는 고철납품 대 행사인 인홍상사 등 경우회 관련 회사 사무실, 관련자 자 택 등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대기업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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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홍 종학(58·사진) 전 의원을 지명했다. 박성진 후보자가 뉴 라이트 역사관과 창조과학회 활동으로 인한 논란 속에 자 진사퇴한 지 38일 만이다. 또 문 대통령 취임 166일 만이 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소· 벤처기업 중심의 건강한 경제생태계를 만들어 낼 적임자” 라며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중소·벤처기업 중심으 로 전환하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대·중소기업 협력 등 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홍 후보자는 인천 출신으로 제물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를 졸업한 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 직하면서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정책위 원장과 경제정책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2012년 19대 총 선에서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비례대표 의원으 로 당선된 뒤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활동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 에 앞장서기도 했다. 면세점 특허 갱신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 일명 ‘홍종학법’ 을 대표 발의했다. 홍 후보자는 지난 대선에선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 본부장을 맡아 공약집 수립을 총괄했다. 대통령직인수위 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 경제1분과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청와대는 당초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현장 경험 이 풍부한 벤처기업인을 우선 발탁한다는 방침이었다. 그 러나 백지신탁 문제로 후보자 인선에 어려움을 겪은 데 다 인사청문회 과정을 고려해 결국 정치인 출신을 발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워 싱턴 D.C.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한국전 참전비에 헌 화를 하는 것으로 4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대표단과 함께 워싱턴 덜레스 국제 공항으로 입국했다. 홍 대표는 환영하기 위해 나온 30여 명의 교민들과 인사를 하고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찾았 다. 홍 대표는 헌화를 한 뒤 참전 용사를 만나 고개 숙이 며 인사를 나눴다. 홍 대표는 헌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얼굴도 모르고 아무 도 인연도 없었던 미군 3만7000명이 산화를 했다"며 "그 분들이 산화한 나라가 지금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됐 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그분들의 산화에 한국 국민들이 지금 까지 보답을 했다"며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이 없도록 하 기 위해 이번에 미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직후 비공개 행정부 일정을 소화하고, 전직 주 한대사 및 주한사령관 초청만찬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토마스 허버드 전 주한미국대사,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미대사와 존 디 존슨 전 미8군 사령관 이 참석했다. 홍 대표는 "북핵이 위기인 상황에서 한국에서 근무하셨 던 분들을 모시고 저녁을 함께해서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 다"며 "미국 오자마자 한국전쟁 때 미군이 참전해 산화했 던 미군 위령비에 가서 헌화하고 정부기관에서 브리핑을 받고 이렇게 저녁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 서 "저녁을 하면서 북핵에 대해 고견을 말씀해주시면 적 극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토마스 허버드 전 주한미대사는 "워싱턴에서 뵙게 돼서 반갑다"며 "고견은 제가 들어야 할 것 같다"고 화 답했다. 한편 대표단은 심재철 국회부의장, 이주영·정진석 의원, 이철우·이재영 최고위원, 염동열 비서실장, 강효상 대변 인, 김대식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 구성됐다. 홍 대표는 다음날인 25일 토마스 셰넌 미 국무부 정무차 관을 면담하고 한미연구소(USKI)에서 '북핵위기'를 주제 로 오찬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정부 내 서 열 3위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어 주 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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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사이버사, 법원 방 전산망 직접 해킹한 것 아냐"

알수 없는 해커의 법원 전산망 공격을 탐지한 것

국방부 '국방 사이버 댓글사건 조사 TF'는 24일 일각에서 국군사이버사령부가 법원을 해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사이버사령부가 법원 전산망을 직접 해킹한 것은 아니며, 알 수 없는 해커의 법 원 전산망 공격을 탐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TF에 따르면 사이버사령부는 2015년 1월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가 대법원 사이트에 접속해 광주지방법원의 2014년 전체 소송 사건 정보 조회를 시도했다. 해커는 무 차별 '대입공격'(Brute force Attack) 방식을 통해 38만6 천497건의 조회 시도를 한 것으로 추정됐다. 사이버사는 2015년 국가정보원의 감사를 받으면서 이런 탐지 결과를 국가정보원에 제출했다. 이에 국가정보원은 사이버사가 법원 등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 탐지 행 위를 하는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사이버사는 이런 국가정보원의 지적에 따라 이후 민간이 나 군 외의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탐지를 중지하 고, 우리 군이 운용하는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 탐지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TF는 설명했다. TF는 "이런 내용은 사이버사령부를 조사한 현재까지의

결과로, 대법원의 피해 사실 확인 등의 절차가 남아 있으 므로 관련 기관과 협조할 예정"이라며 "국방부는 대법원 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민간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이 뤄질 경우 사건자료를 이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사이버사령부가 해킹팀을 만든 뒤 법원 을 비롯한 공공기관 전산망을 들여다 보았고, 법원을 상 대로 한 해킹이 이뤄진 시점은 사이버사 전(前) 심리전단 장이 민간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일 때'라는 의혹을 제 기한 바 있다.

단체 5등급 나눠… 수 우호단체는 대기업과 ‘1대1 매칭’

23일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가 공개한 적폐청산 태스크 포스(TF)의 조사 결과를 보면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은 여론 조작을 위해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각종 사업을 진행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 우호적인 보수단체는 대기업 과 공기업을 총동원해 ‘1대1 매칭’ 방식으로 활동을 지원 했고, 정부에 불리한 사건은 검찰 수사 개입까지 불사하 며 ‘여론 뒤집기’를 계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국정원의 보수단체 육성 방안은 청와대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국정원은 이 사업에 ‘좌파의 국정 방해와 종북 책동에 맞서 싸울 대항마로서 보수단체 역할 강화’ 라는 목적을 내걸었다.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를 위한 대규모 촛불시위를 겪었던 이명박 정부가 원만 한 정책 추진 등을 위해 우호적 여론 조성의 필요성을 절 감한 뒤 이를 추진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청와대 정무수석실 시민사회비서관실은 2009년 4월 14 일 ‘5개 공기업의 좌파단체 지원을 차단하고 자체 선정한 보수단체(27곳)·인터넷 매체(12개) 쪽으로 기부와 광고

를 돌려줄 것’을 요청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내정 보 부서에 이를 지시했고 실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보수단체들은 “국정감사 등 외부 노출 시 시비 소지 등으로 공기업이 지원을 꺼린다”며 국정원의 적극적 역할을 거듭 요청했다. 또 “현안 지지 활동을 하 고 있음에도 돌아오는 게 없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 하기도 했다.

‘최순실 게이트’와 닮은꼴 매칭 사업은 2010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기업으로 확 대됐다. 국가 권력으로 경제단체와 기업을 동원해 특정 회사를 지원한 ‘최순실 게이트’와도 닮은꼴인 셈이다. 국 정원은 18개 보수단체를 좌파 대항활동 실적·조직 규모 및 사회적 인지도 등에 따라 5개 등급(S·A·B·C·D) 으로 나눠 지원했다. S급 단체는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등 오래된 보수단체들이 주로 포함됐다. 보수 인터넷 매체인 미디어워치는 A급,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보훈단체는 B급으 로 분류됐다. 국정원은 사업을 2012년 50억여원 규모로 확대하려 했지만 댓글 활동이 발각되며 종료했다. 국정원은 2009년 4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모닝브리핑’ 회 의에서 이 사건을 보고받은 원 전 원장은 수사 관련 여론 조작을 지시하고 ‘불구속 수사’ 의견을 수시로 표출했다. 이에 원 전 원장의 측근 간부가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을 만나 불구속 수사 의견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중수 부장은 지난 7월 조사관과의 통화에서 “지금 밝히면 다칠 사람들이 많다”며 구체적 진술을 거부했다. 개혁위는 국 정원이 ‘노 전 대통령의 이중적 행태를 부각하라’는 방침 에 따라 방송사에 수사 상황을 적극 보도해 줄 것을 요청 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당시 KBS 보도국장이던 고대영 KBS 사장은 이 과정에서 보도 방향과 관련한 협조 명목 으로 국정원 정보관(IO)한테서 현금 200만원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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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으로 나타났다. 개혁위 관계자는 “보도국장이 국정원 직 원으로부터 현금을 받고 국정원 수사 개입 의혹을 보도하 지 않은 건 뇌물죄에 해당될 여지가 있어 검찰에 수사 의 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대영 사장 “돈 받은 적 없다” 해명 KBS 측은 이와 관련, 고 사장이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기 사 누락을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 고 해명했다. 고 사장은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더군다나 기사를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伊 해킹프로그램 불법사찰 확인 안 돼 2013년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사건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것 외에 추가 사실이 파악되지는 않았 다. 개혁위 관계자는 “채 전 총장 혼외자 신상정보를 불 법 수집한 국정원 직원 송모씨가 일체 의혹을 부인해 이 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송씨는 재판 과정 등에 서 “2013년 6월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식당 화장실에서 들 은 내용을 혼자 확인하려 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개혁 위는 이 사실이 당시 조선일보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서도 국정원 자료가 조선일보로 유출된 정황 등을 발견하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개혁위는 당시 송씨 보고 라인 에 있는 간부들의 통화가 빈번했던 점 등 특이 동향을 감 안할 때 송씨의 단독 행위가 아닐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이 사건 역시 검찰 수사 의뢰를 권고했다. 개혁위는 한편 이탈리아 해킹 프로그램 RCS에 대해선 2012년 구매 과정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국민 및 해외 교포, 국내 체류 외국인 등 을 대상으로 한 RCS 사용 내역을 분석했지만 불법 사찰 은 확인되지 않았다. RCS 운용 실무자인 임승교 국정원 과장이 빨간색 마티즈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 사건에 대해선 경찰 기록, 사망 전 행적, 관련자 진술, 휴 대전화 내역 등을 종합할 때 자살이 맞다고 결론지었다.

란법 1년…일반기업 영 "긍정적 변화" vs 소상 공인 "매출 감소"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소상공 인 10명 중 7명은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봤다. 일반 기업 10곳 중 8곳은 법 시행 후 사회 전반에 긍정적 인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1년을 맞 아 음식점, 농축산 도소매, 화훼 도소매 등 소상공인 300 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70.2%가 ‘청탁금지 법 시행이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다. 업종별로는 화훼 도소매 업체의 85.4%, 음식점의 79.8% 가 ‘매출에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고 답했다. 농축산 도소 매 업체는 49.5%가 ‘매출에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고 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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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부분은 법 취지에는 공감했다. 소상공인의 68.5%는 김영란법 시행 취지에는 공감했다. 69.9%는 법 시행 이후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봤 다. 일반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 기업의 83.9%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사회 전반에 긍 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금 품이나 접대 요구가 줄어드는 등 공직사회가 변하고 있 는가’를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71.5%가, ‘접대나 선물 등 기업문화가 개선되고 있는가’를 묻는 말에는 72.5%가 ‘ 그렇다’고 답했다. 기업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법 시행이 기업활동에 미친 영향을 묻는 말에는 74.4%가 ‘법 시행 이후 기업하기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법 시행 후 좋아진 점으로 기업들은 ‘공무원의 공정성 향상’(32.8%)과 ‘회식 간소화 등 조직문화 개선’(32.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 어 ‘접대·선물비 등 비용 절감’(19%), ‘접대 감소에 따른 업무 효율화’(14.8%)를 들었다. 법 시행 후 어려움으로는 ‘감사/결재 강화 등 내부 업무 부담 증가’(27.5%), ‘공무원의 소극적 태도로 업무 차 질’(25.9%), ‘접대/선물 기피로 인한 영업방식 변경 부 담’(23%), ‘회식 감소 등 사내 분위기 경직’(11.1%) 등 이 지적됐다. 김인석 대한상공회의소 기업문화팀장은 “청탁금지법 시 행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소상공인 매출 감소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발전할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 IMF국장 "한국 가 창 계부채 금방 큰 위기 가 져오진 않을 것"

긴축·저성장 바람직하지 않아…사회안전망 중장기 적으로 늘려야"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23일(현지시간) 한국의 재정 정책과 관련해 "지금부터 긴 축해서 성장률이 낮은 쪽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 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날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워싱턴특파 원들과 한 간담회에서 "그렇다고 흑백 논리로 'IMF가 재 정 방만을 주장했다'고 하면 안 된다"고 전제하면서 이같 이 밝혔다. 이어 "IMF가 주장하는 것은 성장률을 낮추는 쪽으로만 가는 건 좋지 않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뒤 노년 빈 곤층 문제도 상당히 심각하다. 그래서 지금 성장률을 올 리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이 성장의 발목을 잡을 필요는 없다"면서 "작 년에 세수가 너무 걷혀서 재정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마이너스였다"고 분석한 뒤 "재정 건전성을 지켜야 한다 는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그러나 재정 건전성이 항상 흑 자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일본의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거론하면서 " 우리나라가 일본의 상황까지 가면 굉장히 힘들어진다"면

서 "재정을 유용하게 써서 미래의 사회안전망을 미리 만 들고 여성들이 일을 더하도록 해서 성장률을 올리는 것 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IMF는)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사회안전망을 중장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면서 "10년 뒤에 노년 빈곤층을 위한 돈을 지금부터 쓸 필요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IMF 데이터로 봐서 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에서는 가계부채가 높 은 편이지만 금방 큰 위기를 가져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 고 말했다. 그는 "가계부채는 부유층이 더 많이 가지고 있고, 위기 요 인이 될 가능성은 작다"면서 "IMF가 주목하는 건 속도다. 외환위기 이후 빠르게 증가한 만큼 지금부터 올라가는 것 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위기설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가격이 폭락해 위기 로 갈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성장률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어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는 데 대해 "(국내외) 금리 격차가 생긴다고 해서 (국내) 자본 유출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 국장은 다음 달 초 발간되는 세계금융안정보고서 에서 중국 금융 시장 상황에 대한 중요한 내용이 담길 것 이라고 예고했다.

보복에도 면세점 매 드 출 10조 돌파…中 비 중 65% 역대 '최고'

관세청 "올해 9월까지 면세점 매출액 10조6056억 원" 올해 들어 매월 1조 넘는 매출 기록, 올해 13조 원 웃돌 전망 사드 보복 이후 따이공(보따리상) 급증 지난달 1인당 외국인 면세점 매출 733달러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보복에 도 올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이미 10조원을 돌파한 것으 로 나타났다. 중국인 매출비중은 65%를 웃돌며 지난해 보다 오히려 늘었다. 올해 1분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 같은 추세라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를 넘어설 전망이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 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넘겨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0조5056억 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매출액은 2015년 9조1984억원에서 지난해 12 조2757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액은 12억 3226만달러(약 1조4000억원)로 전달 11억7904만달러 (약 1조3500억원)에서 4.5% 증가했다. 올 들어 면세점 월별매출은 줄곧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했다. 매출이 가장 적은 달(8억8921만달러)도 1조원을 넘길 정도였다. 이같 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은 13조원도 돌파할 것으로 추정 된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중국이 지난 3월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발해 '금한령(한 국 단체관광 금지조치)'을 내리면서 중국인 관광객 감소 로 매출이 대폭 줄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특히 중국인 매출 비중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달까지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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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중국인 매출액은 6조8564억원으로 전체 면세점 매출의 65.2%를 차지했다. 중국인 매출 비중은 2015년 56.6% 에서 지난해 63.8%으로 늘어난 뒤 올해 더 커진 것이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본점 내 선글라스 코너. 황금 연휴를 앞두고 내국인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반면 같은기간 내국인 매출비중(27.3%)과 일본(2.0%) 은 감소했고, 미국과 대만의 매출 비중도 각각 0.7%와 0.3%에 그쳤다. 면세점 업계가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고 객 다변화에 나섰지만, 효과는 미흡한 것이다. 사드 보복 이후 면세점 중국인 편중이 더욱 심화된 것은 이른바 '따이공'으로 불리는 중국 보따리상이 급증한데 따 른 것으로 풀이된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외국 인 1인당 매출액은 733달러로, 지난해 9월 389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문제는 국산품 판매비중이 대폭 축소됐다는 점이다. 올해 면세점에서 국산품 매출비중은 30.9%(3조241억원)로 외국제품(7조2645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의 경우 중국인의 국산품 구매액(3조7595억원)은 48% 에 달했지만, 올해는 34.7%(2조3818억원)로 쪼그라들 었다. 내국인 외국제품 매출비중은 76.6%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올랐고, 일본인과 미국인 매출에서 외국제 품 비중은 각각 81.7%와 79.3%에 달했다. 올해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5조4551 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51.9%)을 웃돌았다. 화장품 비중은 2015년 45.1%에서 지난해 51.1%를 기록한 뒤 올해 더 확대된 것이다. 가방류(1조2991억원, 12,4%)와 시계(8492억원, 8.1%), 귀금속류(6158억원, 5.9%) 등 이 뒤를 이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수요가 높은 화장품의 경우 한국 면세점 판매가가 세계 어느 유통채 널보다 저렴하다"면서 "중국인들의 글로벌 브랜드에 수 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 면세점은 당분간 가격경쟁 력을 앞세워 중국의 상품공급 기지로 역할을 지속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면적 109㎡)와 성북구 보문동 보문파크뷰자이(전용면적 113㎡), 성북구 돈암동 돈암코오롱하늘채(전용면적 113 ㎡) 등이다. 올해 입주 단지 중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보문파크뷰자이가 8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돈암코오 롱하늘채 80.8%, 마포구 아현동 아현아이파크(전용면적 112㎡) 80.4%였다. 윤영일 의원은 “올해 입주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들은 분 양당첨 이후 입주까지 평균 2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월 평균 666만원의 불로소득이 생긴 셈”이라며 “이런 현상 은 투기세력이 아파트 분양시장에 몰리게 하고 집값을 상 승시켜 실수요자 및 서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입힌다” 고 말했다. 이어 “후분양제 의무화, 토지임대부, 환매조건 부 주택 확충, 주택비축은행제도 도입, 분양원가 공개 등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만 집값 안정 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호 기간제 교사 슬픔 월 사라진다…비정규직 순직 인정키로

비정규직·무기계약직 근로자 순직인정 심사안 국무 회의 상정, 文대통령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지시의 후속조치, 순직 인정될 경우 국가유공자·보 훈보상대상자 등록 신청 가능

공무원 재해보상법안은 지난 4월 27일 국회에 제출돼 입 법절차가 진행 중이나, 비정규직·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순직 인정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 개정 및 제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무기계약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부 상·질병·장해·사망) 보상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산업재해보상 제도를 적용하되, 순직이 인정될 경우 국 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의 등록 신청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현행 법 체계상 비정규직·무기계약직 근로자는 업무상 재해의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적용을 받으며, 공무 원은 '공무원연금법'의 적용을 받는다. 다만,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지급하는 순직유족급여는 산 재보상의 53∼75% 수준에 그치는 탓에 무기계약직·비 정규직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공무원연금법을 적용할 경우 산재보험을 적용할 때보다 오히려 보상액이 줄어드 는 문제가 발생한다. 보훈처와 인사혁신처는 "관계부처 논의 결과,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근로자를 공무원 재해 보상으로 일률적으로 전환하기보다 공무 수행 중 사망한 무기계약직·비정규 직 근로자에 대해 순직심사를 인정해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에 따른 예우 및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이 바람직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정부는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할 경우 정규직·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인정 및 이에 따른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국회 에 제출한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정안에 이런 내용을 반 영해 조속히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개 또 문다 vs“관 번 리 못한 주인 잘못… ‘안락사’ 논쟁

서울 신축 입주아파 해 트, 분양가보다 2억원 올랐다

올해 서울에서 입주가 이뤄진 신축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보다 평균 2억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강도 부동 산 대책으로도 좀처럼 식지 않은 청약 열기는 이처럼 당 첨만 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 탓으로 풀이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이 24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3년 11월~2015 년 11월 분양한 서울시내 1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 12 개 단지의 현재 시세는 분양 당시보다 평균 2억원 올랐다.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대치 SK뷰(전용면적 84㎡)다. 이 아파트는 평균 분양가가 13 억원이었으나 현재 매매 시세는 16억3000만원으로 3억 3000만원이나 올랐다. 분양가 10억5000만원이었던 서 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전용면적 109㎡)는 현 재 13억2000만원에 거래돼 2억7000만원 시세 차익이 있었다. 서초동 푸르지오써밋(전용면적 84㎡)은 분양가 8억원에서 현 시세가 10억7000만원으로 올랐으며, 강 동구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전용면적 109㎡)는 분양 가 6억원에서 2억5000만원이 오른 8억5000만원에 거 래되고 있다. 전셋값이 높아 분양가와 같거나 분양가를 넘어선 아파 트 단지들도 있다.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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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으나 비 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최근까지 순직 인정을 받지 못했던 김초원·이지혜 교사와 같은 사례가 사라질 전망이다. 국가보훈처와 인사혁신처는 24일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 다 사망할 경우 비정규직·무기계약직 근로자도 순직 인 정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무 수 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 등 순직인정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에 세월 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 차를 진행하라고 업무지시를 내린 데 따른 후속조치다. 당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후 3년이 지났으나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두 분의 순직을 인 정함으로써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 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보훈처와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국가기관·지자체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비정규직 근로자가 공무 중 사망할 경우 공무원과 동일하게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재해보상 심의회'를 거쳐 향후 제정될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순직공무원 예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최시원(30)씨의 반려견에 의한 사망사건을 계기로 확산된 반려동물 관리 논쟁이 ‘안락사’ 문제로까지 번졌다. 사고견(事故犬)의 경우 재발 위기 등이 있는 만큼 안락사를 강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온·오프 라인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안락사는 일종의 처벌 개념이자 재발방지책이다. 하지만 동물의 생명권을 존중하고 대신 견주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반론 역시 만만치 않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과 의 공생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시급하다고 23 일 제언했다. 반려동물 안락사 문제는 ‘견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 렸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이모(32)씨는 “‘한 번 사람 을 문 개는 또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며 “훈련이 안 될 경우 안락사는 어쩔 수 없다”고 주장했 다. 7년째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윤모(27·여)씨도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작은 개만 봐도 물릴까봐 무섭다’는 말 이 나온다”며 “안락사를 포함해 규제에 대한 원칙을 세워 야 견주와 개들이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지 않을 것 같 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 은평구에서 사는 한모(30)씨는 “주인이 관리 를 못한 건데 잘못을 왜 개가 책임을 져야 하느냐”며 “(사 람은 죄를 지어도) 안 죽이는데 개는 함부로 죽여도 되느 냐”고 반문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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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C A R T 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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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현재 우리나라는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반려동물에 대한 압류나 안락사 규정이 없다. 반면 ‘미국 등 선진국에선 개 물림 사망 사건 발생 때 안락사를 시행한다’는 정보가 온 라인에 나돌면서 논쟁을 부추기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안 락사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엄격한 평가와 기준에 따라 실시 여부가 결정된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전진경 이사는 “이런 비극이 일어 나지 않도록 예방이 가능한 법제 마련이 시급하다. 보호 자 책임 강화뿐 아니라 책임 이행이 가능하도록 교육 지 원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견의 안락사를 논 하려면 당연히 전문가에 의한 반려동물 행동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이번 논쟁이 불거졌다고 분석했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 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한국에서 개는 어느새 인간 과 동등한 존재가 됐다”며 “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 와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고 말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도 “인권과 동 물권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서구는 그 차 이를 줄이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이를 정립해 가는 단 계”라고 말했다. 최훈 강원대 철학과 교수는 “지금의 안락사 논쟁은 사형 제에 찬성하는 심리와 같다. 일종의 보복심리”라며 “‘너도 한번 당해봐라’는 심리가 발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기에 마녀사냥식으로 ‘사람 을 죽인 개는 죽여야 한다’는 식의 접근은 도움이 안 된 다”고 강조했다.

5∼10%는 28.7%, 10∼20%는 10%로 나타났으며 50% 이상 수용할 수 있다는 답변도 2.3%였다. 충남도의 탈(脫) 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해서 는 50.5%가 적절하다고 답변했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진 시기에 대해선 44.5%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탈 석탄 에너지 전환 국제 콘퍼런스에 앞서 도민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했다"며 "조 사 결과는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 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제 콘퍼런스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신 기후체제의 탈 석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제로 예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다.

학 13년간 후원금 13 영 억원 받아…경찰, 자금 흐름 추적

'서울대병원'에 1억6천만원 이체…11억여원 지출 내역 집중 확인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아 지출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이영학은 후원계좌에서 가족 계좌로 일부 후원금을 이체 하고 정기적으로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번에 수억원 가량을 인출한 기록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영학은 본인의 문신 비용으로 4천만원가량을 지출하 고, 외제차 등 고급 승용차를 구매하고 유지하는 데 후원 금 일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돈이 후원계좌 에서 빠져나간 것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계좌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 분석을 마치 는 대로 이영학과 가족 등을 불러 후원금을 어디에 사용 했는지 추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터 폐유까지…선 뇨 박 불법 투기에 '신음 하는 바다'

최근 5년간 해양오염물질 무단 방출 113척 적발 "바다 밑이 쓰레기장?"

먼지 피해 심각… 세 전기요금 올라도 신재 생에너지로 바꿔야

충남도민 812명 대상 설문조사…신재생에너지 선 호 답변 56.2%

전기요금이 인상되더라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태양 력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조 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8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4%p)한 결과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0곳 중 충 남에 30곳이 밀집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응답이 58.4%(잘 알고 있음 22.9%, 대략 알고 있음 35.5%)에 달했다. 주민 10명 가운데 6명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 다고 답변했다. 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나 불편 여부 대해서는 심각하다 는 답변이 60.1%(매우 심각 18.9%, 다소 심각 41.2%) 로 집계됐다. 심각하지 않다는 답변은 32.1%(심각하지 않은 편이다 23.9%, 전혀 심각하지 않다 8.2%)였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안 에너지로는 응답자의 56.2%가 태양력·풍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꼽았 다. 이어 원자력 발전(12.8%), LNG 천연가스(10.1%), 수력 발전(6.9%) 등이 뒤를 이었다.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할 경우 전기요금 상승을 어느 정도 까지 수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 미만이라 는 응답이 44.4%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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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살해와 시신 유기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 영학(35)이 13년간 약 13억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 러났다. 2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영학의 후원금 유용 의혹을 수 사 중인 서울 중랑경찰서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그 의 딸과 아내의 후원계좌 등을 분석한 결과 약 13억원의 후원금이 들어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영학은 자신의 딸이 희귀병인 '거대백악종'을 앓고 있 지만, 수술을 받을 돈이 없다고 호소해 모금에 나선 것으 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영학이 평소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닌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후원금을 딸의 치료비가 아닌 다른 곳 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일 전담팀을 꾸려 이영학의 '돈줄'을 파헤친 경찰 은 후원계좌뿐 아니라 이영학의 가족과 지인 등의 계좌도 분석 중이다. 후원계좌에는 5천원, 1만원의 소액 후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영학이 공식 후원계좌가 아닌 차명계좌를 통해 더 많은 후원금을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영학 계좌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송금된 1억6 천만원 가량이 딸의 진료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 다. 이영학의 딸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대병원 에서 5차례 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영학이 다른 계좌에 송금하고 수신자명을 '서울 대병원'으로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치료비 규모 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을 받아 분석 중이 며, 딸의 수술을 담당한 의사에게도 정확한 수술비와 진 료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영학이 딸의 치료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고 다른 곳에 사용했다면 사기나 횡령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영학이 체포되기 전 계좌에 남아있던 3천만∼4천 만원과 서울대병원에 송금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11억 원의 용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이영학이 10여년간 사용한 신용카드 3∼4개에

대형 선박과 어선들이 무단으로 바다에 버리는 각종 오염 물로 인한 해양환경 피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해양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농림축산 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충남 천 안)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양오염물질을 무단 방 출하다가 해경에 적발된 선박은 모두 113척에 달한다. 오염물 종류별로는 기름 72척, 폐기물 33척, 유해액체 7 척, 대기오염물질 1척이다. 가장 많이 적발된 기름 무단 방출의 경우 경유, 선저폐수, 폐유 등이 주로다. 선저폐수는 배의 기관실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물과 섞 인 것으로,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지만 무단으로 투기한 것이다. 폐기물은 분뇨, 음식물쓰레기, 폐어구, 고철 등이 마구 버 려졌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을 비롯해 파라자일렌, 톨루엔 등 유해액체도 바다에 고의로 버린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들 유해액체는 대부분 선박의 기관실, 엔진 등을 청소 하면서 나온 것이다. 해경에 적발된 유해액체 무단 방출은 국적 선박이 6척, 파 나마 선박이 1척이고 모두 울산 앞바다에 버려졌다. 박완주 의원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비양심적인 선박 들로 인해 정상 운영 중인 선박과 어민들이 피해를 본다" 며 "입출항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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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호주 리사 윌킨슨 [투데이쇼] 전격 하차 채널9 떠나 텐 네트워크 ‘더 프로젝트’ 진행자로 합류

널9 방송의 아침 간판 프로 그램인 ‘투데이쇼(Today Show)’의 공동 진행자(co-host) 였던 리사 윌킨슨(사진)이 전격적 으로 투데이쇼 하차를 발표하고 텐 네트워크의 인기 프로그램 더 프로젝트(The Project)의 공동 진 행자로 옮긴다. 윌킨슨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오 늘이 투데이쇼의 마지막 방송”이 라고 충격 발표를 했다. 10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윌킨슨 은 “슬프게도 오늘이 투데이쇼의 마지막 날이다”라고 말하고 10년 동안 진행자라는 특권(privilege)

을 부여한 채널9 방송에 감사한 다고 밝혔다. 윌킨슨은 특히 공동 진행자인 칼 스테파노비치와 다른 동료 방송인들이 함께해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고 인 사했다. 윌킨슨이 투데이쇼를 갑자기 떠 난 배경에는 재계약의 요구 수준 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 로 알려졌다. 그녀는 공동 진행자 스테파노비치와 대등한 연봉(개런 티)을 요구했지만 방송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투데이쇼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텐 네트워크는 “윌킨슨이 현재의

진행자인 케리 빅모어, 왈리드 알 리, 피터 헬라이어의 팀에 합류한 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언제 그녀 가 더 프로젝트에 출연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내년 1월초부터 합류할 것으로 예 상된다. 텐 방송사는 젊은층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더 프로젝트에 노련한 중견 TV 저널리스트인 윌 킨슨을 투입해 중장년층 시청자를 늘릴 계획이다윌킨슨의 남편은 유 명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인 피터 핏츠사이몬즈인데 그는 호주공화 국제정운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 다.

"여왕의 귀환" 엄정화, 이효리 손잡고 11월 가요계 컴백

수 엄정화가 11월 가요 계 컴백하며 '여왕의 귀 환'을 알린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현재 신보 막바지 작업에 임하 고 있다. 큰 변동이 생기지 않 는 이상 11월 컴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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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지난 20일 신곡 뮤 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본격 컴 백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신 곡 역시 엄정화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정규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을 발표했다. 타이

틀곡 'Dreamer'와 'Watch Me Move'를 발표한 뒤 연말 시상 식에서 무대를 가지며 여전한 여성 솔로 가수로서 저력을 입 증한 바 있다. 이번 신보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파트 투 격의 작품인 것으로 드 러났다. 지난해 이효리의 피처

링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신곡 역시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엄정화는 지난해 신보 발표 이 후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로 브라운관에 복귀해 연기 생 활을 이어가면서도, 꾸준히 신 보 작업에 매진해온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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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故 한일관 대표 혈액서 녹농균 검출" … 최시원, 中 사업 빨간불

난달 30일 유명 한식 당인 한일관 대표 김 씨가 서울 압구정동의 아파 트 단지 내에서 그룹 슈퍼 주니어 최시원 가족이 키 우는 프렌치불독에게 물린 후 3일 뒤 패혈증으로 사망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로 인해 최시원이 그의 반 려견 프렌치 불독 '벅시'를 브랜드화해 중국 진출을 준 비하던 사업에 빨간불이 켜 졌다.

캐릭터 '아이엠 벅시(I am bugsy)' 중국 진출 사업을 준비 중이던 이용수 아트 라 이선싱 대표는 22일 한 매 체와 인터뷰에서 "벅시 캐 릭터 사업 계약을 지난달에 맺었다"라며 "중국 출장에 서 막 돌아왔는데 그런 일이 생겼더라.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관련 업체와 상의를 해 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아트 라이 선싱은 해당 캐릭터의 굿즈

를 만들어 중국 시장에 판매 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 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 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재 차 "논의를 해봐야 한다", " 이번 일에 대해 잘 모른다" 고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 'PRODUCT'란에는 벅시 게시판이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삭제한 것 이 아니라 아직 올리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아 이엠 벅시'는 최시원이 만 든 캐릭터로, 월트디즈니 와 생쥐와 추억이 미키마우 스를 만들어낸 배경과 유사 하다. 벅시는 공감 매개체 로 최시원과 벅시의 에피소 드가 반려견을 키우는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추억과 비슷하다. 벅시 캐릭터는 이미 최시원 의 팬들을 중심으로 소비돼 왔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

니티 등에는 벅시라는 불독 캐릭터 쇼핑몰 화면을 캡처 한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쇼핑몰의 주소는 'n407.com'이지만, 현재 한 국에서는 접속이 불가하다. '벅시' 캐릭터가 새겨진 티 셔츠와 머그잔, 열쇠고리 등 을 주요 아이템으로 판매하 고 있다. 이외에도 유명 커 피 브랜드 스타벅스와 영화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제품 도 판매했다.

'마녀의 법정' CP "월화극 1위 감사, 진정성 잘 전달되길" '마녀의 법정' CP가 작품의 진정성 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 다고 밝혔다. KBS 2TV '마녀의 법정'(극본 정 도윤, 연출 김민태 김영균) 지병현 CP는 24일 뉴스1에 "시청률 1위 소식을 들었다. 시청자들에게 감사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 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녀의 법정' 5회는 10.2%(이하 전국 기 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

회(12.3%)에 비해 2.1%p 하락한 수치지만 월화극 1위의 기록이다. '마녀의 법정'은 3회가 월화극 왕 좌를 차지한 이후 경쟁작에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다. 지 CP는 "시청률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1위는 기쁘 다. 다만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작품의 진정성이 시청자들에 게 잘 전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범죄와 관련해 다루는 드 라마이다 보니 '작품의 의미와 진

정성이 제대로 전달돼야 하는데'라 며 노심초사한다. 우리의 부주의 때문에 의미가 잘못 전달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반응을 보 면 시청자들이 우리가 이야기하고 자 하는 뜻을 알아주는 것 같아 다 행"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 CP는 "배우들을 비롯해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시청자들 의 반응에 뿌듯해한다"며 "대본도 탄탄하고 연기자들도 잘해주고 있 다. 카메라 감독들 역시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 '마녀 의 법정' 팀이 작품성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에이스 독종 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 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 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 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 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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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서 금맥 캐는 도시광산은 '일석삼조'

도시 광산 (Urban Mining) 1년에 한 번 혹은 2년에 한 번쯤 바꾸는 휴대폰(스마트폰). 국내 전 체로는 연간 2000만대 정도의 휴 대폰이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많은 폐휴대폰을 그냥 쓰레기 매립지로 보내도 될까. 환경을 오염시키지는 않을까, 그 속에 유용한 자원 은 없을까.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휴대폰 하나에는 대략 0.024g의 금(金)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에 들 어있는 금값만 따지면 1100원 정도로 그다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년 국내에서 버려지는 휴대폰 2000만대에 들 어있는 금을 다 모은다면 220억 원어치는 될 것이다. 이처럼 버려진 전자제품 등에서 유용한 금속을 추출하는 산업을 ‘도시 광산(urban mining)’이라고 한다. 도시 광산 에서는 폐(廢)전자제품을 해체하고, 파쇄·분쇄·선별· 제련·정련 등의 과정을 거쳐 순수한 금속을 모으게 된다. 외딴 산속의 광산이 아니라 도시에서, 혹은 도시 인근에서 폐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해 원하는 금속을 효율적으로 얻는다는 의미다. 품 속에는 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속이 들어있다. 예를 들 어 휴대폰 100만대 속에는 금 24㎏ 외에도 은 250㎏, 팔 라듐 9㎏, 납 9000㎏ 등이 들어있다. 또 니켈·코발트· 몰리브덴·텅스텐·주석·인듐·갈륨·리튬·마그네 슘 등 20가지 이상의 금속이 포함돼 있다. 개인용 컴퓨터 (PC) 폐기물 1t 속에 들어있는 금의 양은 광산에서 캐낸 원광석 17t에 들어있는 금의 양과 맞먹는다. 도시 광산의 중요성은 도시 내 금속 ‘매장량’을 파악해보 면 짐작할 수 있다. 이웃 일본의 경우 땅속의 금속 매장량 은 외국에 비해 많지 않지만, 전자제품에 저장된 형태로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 내 전자제 품 속의 ‘금 매장량’은 2011년 기준으로 6800t에 이른다. 전 세계 전자제품 속 금 매장량의 16%를 차지하는 것으 로 파악되고 있다. 은(銀) 역시 세계 전자제품 속 매장량의 22%인 6만t이 일본 내 전자제품 속에 들어있다는 것이다.

도시 광산은 일단 경제적으로 보탬 이 된다. 지난 2011년 삼성경제연구소는 ‘도시 광산 내 희소금속 의 잠재적 가치 평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0년이면 국 내 도시 광산 내 희소 금속의 잠재 가치는 연간 최소 33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로 2차 전지의 소비가 늘고, 스마트폰 등 소형 디지털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희소 금속의 수요는 늘어나는 데 비해 희소 금속의 채굴 비용이 증가하고, 자원 무기화 등으로 공급 여건은 갈수록 악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원 무기화 우려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2009년 기준 으로 세계 희토류(희귀 금속) 생산량 12만6230t 중에서 95%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고, 러시아와 인도가 각 2%, 브라질이 0.5%, 인도네시아가 0.3%로 뒤를 잇고 있다. 희 토류 생산이 일부 국가에 편중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로 중국은 2014년 일본과 센카쿠 열도 분쟁을 계기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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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일본 희토 류 공급을 전 년 대비 40% 축소한 적이 있다. 지난해 한국 생산기술연구 원이 학술지 ‘ 자원리싸이클 링’에 게재한 논문을 보면, 국내 도시광 산업체 수는 모두 917개이 고, 도시 광산 을 통한 재자 원화 규모는 19조6000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예측 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상당한 규모다. 국내 금속 수요의 22%를 도시 광산에서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 광산은 환경보전에도 도움이 된다. 휴대폰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재활용할 경우 자연에서 직접 코발트·구리· 니켈·알루미늄 같은 금속을 추출할 때보다 ‘생태 발자국 (ecological footprint)’이 10%로 줄어든다. 생태 발자국 이란 인간의 활동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한 지 표다. 생태발자국이 90% 줄어든다는 것은 자원 확보 과정 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90%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도시 광산은 특히 폐가전제품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재활 용하도록 이끌기 때문에 오염을 줄일 수 있다. 물론 재활 용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전자제품 폐기물이 발생 하고 있다. 2012년 한 해 중국에서는 1110만t, 미국에서 도 1000만t이 배출됐다. 1인당으로 따지면 미국은 29.8 ㎏, 영국은 21.8㎏, 중국은 5.4㎏의 전자제품 폐기물을 배 출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12개국에 서 배출된 폐가전제품은 2010~2015년 사이 63%가 늘어 났다는 분석도 있다. 2017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7200만t의 폐가전제품 폐기 물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에서 배출된 폐가전제품 중 상당 부분은 개발도상 국으로 보내 처리되고 있다. 유럽 폐가전제품 중에서 매년 25만~130만t이 서(西)아프리카나 아시아 수출되고 있다. 서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는 선진국에서 수입된 휴대폰이 나 TV, 컴퓨터 등 폐가전제품으로부터 금속을 추출·재활 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개도국의 시민들이 중금속이나 유 해물질에 노출되면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많다. 폐전자제 품 속에는 유용한 금속도 많지만, 수은이나 카드뮴 등 유 해 중금속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에 걸리거나

암에 걸리기도 한다. 어린이들이 맨손으로 폐기물을 소각 하거나 분쇄하는 데 동원되는 사례도 많이 보도됐다. 또 유 해물질로 공기나 물, 토양이 오염되는 일도 다반사다. 폐기 장 주변의 환경이 오염되면서 재활용에 직접 간여하지 않 더라도 근처 주민들까지 오염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 때문 에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는 개도국으로 폐가전제품을 수 출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유럽연합(EU)은 회원국들에 2016년 기준으로 가전제품 100t이 팔릴 때마다 45t의 폐가전제품을 재활용하도록 요 구하고 있다. 또, 2019년까지는 신규 판매량의 65%, 혹은 전체 전자폐기물 배출량 가운데 85%를 재활용해야 한다. 폐전자제품 재활용과 관련해 일본에서는 오는 2020년 도 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쓸 메달을 폐가전 제품에서 추출한 금과 은, 구리를 활용할 계획을 세워놓 고 있다. 5000개의 매달 제작을 위해서는 금 40㎏, 은 4902㎏, 동 2944㎏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올림픽조직위원회 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대전화와 소형 가전제 품 기증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의 경우 2014년 1인당 폐가전제품 재활용이 3.9㎏ 정도였는데, 재활용되는 양이 유럽연합의 41% 수 준이다. 환경부는 2018년까지 1인당 평균 재활용을 6㎏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폐가전제품 재활용을 하면 경제 에도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소외 계층도 도 울 수 있다. 환경부는 2005~2014년 사이 제조사와 이동 통신사 등과 공동으로 '범국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벌 여 폐휴대폰 560만대를 모았고, 이를 통해 35억 원의 수 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소외 계층 을 위해 사용됐다. 도시 광산의 운영은 '일석삼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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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관련 완전히 준비돼 있어 … 알면 충격 받을 것"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 지시간) 대북 대응과 관련,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우리가 얼마나 완전하게 준 비돼있는지 안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프로그램 '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에서 "북한 문 제에 관해 말하자면, 우리는 어떠한 것도 준 비돼있다"며 "믿기지 않을 만큼 잘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렇게 하지 않으 면 좋지 않겠는가? 답은 '예스'(yes)"라면서 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인가? 그걸 누가 알 겠는가"라고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다음달 아 시아 순방을 앞두고 북핵 위협이 여전한 가 운데 대북 '군사옵션'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AFP는 '그런 일'을 두고 " 북한과의 잠재적 충돌을 암시하며 한 말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시 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대북제재 동 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시 주석에 대해 "그는 중국을 위해, 그 리고 나는 미국을 위해 존재한다. 그것이 우 리가 각각 출발하는 지점"이라면서도 "우리 는 아주 좋은, 극히 예외적인 관계이다. 그 리고 중국은 북한 문제에 있어 정말로 우리 를 돕고 있다"라고 중국의 최근 대북 제재 강화를 칭찬했다. 또 시 주석을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며 "북 한과 관련해 무언가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할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으로 들어가는 물량의 93%가 중국을 통할 정도"라며 중국의 대북제재 동참의 중요성

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북 발언은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 19일 한 행사에서 "북한이 미국을 타격할 핵능력을 보유하는 과정에서 정점에 이르 렀다"며 북한이 핵 능력을 완성하기까지 몇 개월만을 남겨놓았을 가능성을 시사한 이 후 나온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렉스 틸러 슨 국무장관이 대북 직접 대화채널을 언급 했을 당시 "시간 낭비"라며 '대화무용론'을 제기했다가 지난 13일 이란의 핵협정 '불인 증' 선언 직후에는 "협상을 해서 뭔가 일어 날 수 있다면 나는 언제나 그것에 열려있다" 며 대화의 여지를 연 바 있다.

"무슬림한테 돼지고기를 판다고?" … '빵' 터진 푸틴

슬림 인구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인도네시아에 돼지고기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농림부 장관의 발 언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폭소를 터트렸 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한 회의에서 알렉산더 드가체프 농림부 장관은 "독일은 자국서 생산하는 돼지고기 550만 톤 가운데 절반 가까운 300만톤을 중국, 인도네시아, 일 본, 한국 등에 수출한다"며 "러시아도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시아에 대한 돼지고기 수출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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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푸틴 대통령은 웃기 시작하며 "인도네시아인은 돼 지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억5500만명의 인구 가운데 87%가 이슬 람교이다. 이슬람교는 돼지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한다. 대통령의 지적에 드가체프 장관이 "그들도 돼지고기를 원 할 것"이라고 답하자 웃음보가 터진 푸틴 대통령은 두 손 으로 얼굴을 가린 채 폭소를 터트렸다. 푸틴 대통령의 폭소에 머쓱해진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한국에 더 많이 수입을 제안하겠다"며 상황을 무 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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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비판해 온 러 라디오 진행자 흉기맞아 중태

괴한의 흉기 공격을 받은 러시아 민영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모스크바의 메아리) 의 타티야나 펠겐가우에르 보도부국장

시아 모스크바에서 23일(현지 시간) 한 괴한이 반정부 성향의 민영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모 스크바의 메아리) 보도국에 난입해 근 무 중이던 여기자 1명에게 흉기 공격 을 가해 중상을 입혔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 후 1시께 모스크바 시내 '노비아르바 트' 거리에 있는 에호 모스크비 방송사 건물에 한 괴한이 들이닥쳤다. 괴한은 건물 입구를 지키던 경비를 호 신용 가스를 뿌려 제압한 뒤 곧바로 엘 리베이터를 타고 14층에 있는 방송사 보도국으로 올라갔다. 이어 보도국으로 들어선 괴한은 자리에 서 근무 중이던 방송사 보도부국장 타 티야나 펠겐가우에르에게로 곧장 다가가 흉기로 그녀의 목을 찔렀다. 중상을 입은 펠겐가우에르는 병원으로 후

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방송사 측은 밝혔다. 범인은 현장에서 경비들에 체포돼 경찰에 넘겨졌다. 범인은 보리스 그리츠라는 이름의 48세 남성으로, 러시아, 이스라엘 이중 국적자라고 영 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했다.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약 5년 동안 그녀와 텔레파시로 접촉해 왔으며 그녀가 매일 밤 텔 레파시로 나를 힘들게 했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경찰은 그를 정신과 의사에게 보내 정신 상태를 검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언론인들과 서방 언론 등에서는 이번 사건이 러시아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인 에 대한 잇따른 공격의 연장선에서 벌어진 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 방송사 보도국장인 알렉세이 베네딕토프는 이번 사건을 정신이상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는 것은 너무 이르다면서 "그는 그가 몰랐어야 할 것들을 알고 있었다. 그는 펠겐가우에

르가 아직 거기에 있을 거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가? 평소대로라면 그 공격이 있었을 때 쯤이면 펠겐가우에르는 이미 자리를 뜨고 난 후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셜미디어에도 정치적 동기에 따른 범행 가능성을 시사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서방 언론은 이 방송사가 평소 러시아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를 한 사실에 주목하면서 이 번 사건을 최근 러시아에서 이어진 언론인과 반정부 인사들을 겨냥한 공격과 위협의 한 사례로 전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에호 모스크비'는 그동안 극도의 정치적 압박을 받았고, 이 방송국 기자들도 빈번하게 살해위협에 시달렸다면서 이번 공격으로 기자들의 신변 안 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국의 또 다른 진행자 율리야 라티니나는 차량 방화 시도 등 잇따른 공격에 지난달 러시아를 떠나기도 했다. 이번에 흉기 공격을 받은 펠 겐가우에르는 2주 전 러시아 국영 TV의 표적이 된 바 있다 고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 스(FT)는 전했다. 당시 러시아 국영TV는 '에호 모스크비'가 미국과 연계된 비정부기구(NGO)에서 자금 을 받으면서 친(親)서방 보도 로 러시아에 해를 입히고 있 으며, 펠겐가우에르가 러시아 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이자 블 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 인 알렉세이 나발니를 지원하 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발니도 지난 4월 괴한의 약 물 공격으로 한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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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하이힐 신고 마라톤 풀코스 … 7시간 반 세계 신기록

이힐이라고 하면 보기 좋지만 계속 신으면 불편하고 아프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런데 한 20대 여성이 이런 신발을 신고 마라톤에 나와 7시간 반 만에 완주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ABC 지역방송 WTVC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테네시주(州) 채터누가에서 개최된 ‘ 세븐 브리지스 마라톤’ 대회에 한 여성 참 가자가 하이힐을 신고 출전했다. 아이린 슈얼은 마라톤 대회에 하이힐을 신 고 나와 7시간 27분 53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주인공은 현재 채터누가에 거주하며 물리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아이린 슈얼(27). 이 날 그녀는 굽 높이 7.62㎝짜리 검은색 하 이힐을 신고 마라톤에 나와 7시간 27분 53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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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웠다. 이날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 느 날 영국에서 한 여성이 하이힐을 신고 마라톤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 역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 다”면서 “친구들은 내게 미쳤다고 말했지 만, 누구도 내 의지를 꺾지 못했다”고 말 했다. 그녀가 이번 대회에서 42.195㎞나 되는 장거리를 하이힐을 신고 완주하고 기네스 세계 기록까지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지 금까지 그녀의 노력 덕분이다. 사실 그녀가 이번 대회에서 42.195㎞나 되는 장거리를 하이힐을 신고 완주하고 기 네스 세계 기록까지 세울 수 있었던 이유 는 지금까지 그녀의 노력 덕분이다. 3년 전 댄스스포츠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달렸으며 수시로 각종 대회에 출전했다. 그녀는 “지금까지 5000m 달리기 10회, 하프 마라톤 2회, 그리고 철인3종경기 롱 코스 3회를 완주했다”고 회상했다. 또 이번 기네스 도전을 위해 그녀는 몇 달 전부터 채터누가에서 마라톤 연습에 매진 했다. 아이린 슈얼은 기네스 규정에 맞춰 7.62 ㎝짜리 하이힐을 신고 마라톤에 임했다. 기네스 세계기록협회로부터 하이힐 굽 높 이 6.985㎝ 이상, 굽 너비는 1.5㎝ 이하,

그리고 7시간 30분 안에 완주해야 한다는 규정을 전달받는 등 기록 인증을 위해 철 저히 준비했다. 그런데 연습 과정에서 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운동화와 하이 힐을 번갈아 신고 연습하라는 조언을 들었 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녀는 약 4~11㎞의 거리를 하 이힐을 신고 달린 뒤 운동화로 갈아신고 달리는 과정을 반복했다고 한다. 그녀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반창고였다. 미리 반창고를 붙여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했 다. 그녀는 발바닥과 발 주위에 점차 굳은살이 생기면서 뛰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 다. 그렇지만 그녀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반 창고였다. 미리 반창고를 붙여 물집이 생 기지 않도록 했다. 또한 스스로 목표를 세 우고 도전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 였다. 그녀는 실제 마라톤에서 발이 붓는 것을 고려해 사이즈만 다른 똑같은 신발을 양말 색상으로 구분해 상황에 따라 갈아신어 페 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 마라톤에서는 발이 붓는 것을 고려해 사이즈만 다른 똑같은 신발을 준비 해서 상황에 따라 갈아신어 페이스를 유지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기네스 세계기록협회 관계자가 그녀의 마 라톤 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없기에 친구 들이 마라톤 구간을 나눠 처음부터 끝까지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노력도 물거품이 될 뻔했다. 대회 조직위가 결승선 위치를 잘 못 계산해 1㎞를 더 길게 잡아놨던 것이 다. 그런데 운 좋게도 대회 도중 그 사실이 확인돼 그녀는 기록 인증을 받을 수 있었 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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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영국 하늘에 뜬 붉은 태양 ··· "종말 오나" 신고 폭주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상륙해 세명 숨지는 피해 런던 등서 붉은 태양에 오렌지빛 하늘 관측 SNS에 "지구 종말 예언과 비슷" 신고전화도 폭주

풍 오필리아가 16일(현지시간)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를 강타해 3명이 숨지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영국에서 태양이 붉은 색으로 변하고 하늘이 오렌지빛을 띄는 현상이 나 타났다. BBC 등에 따르면 태풍 오필리아는 허리케인에서 태풍으로 위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시간당 풍 속 190km의 강풍과 함께 상륙해 강한 비를 뿌렸다. 이번 태풍으로 나무가 승용차 위로 쓰러져 50대 여성이 숨지는 등 현재까지 세명이 숨졌다. 전기줄이 망가지면서 33만 가구가 정전 피해 를 입기도 했다. 오필리아의 여파로 런던을 비롯해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에선 이날 태양이 새빨간 색으 로 보이는 기현상이 관측됐다. 하늘이 오렌지나 노란 색을 띄기도 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붉은 태양을 찍은 사진이 속속 올라왔고, 기상청과 경찰 등에는 태양빛이 이상하다는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일부 네티즌은 SNS에 “세상의 종말을 뜻하는 아포칼립스가 나타난 것 같다"는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영국 기상청의 그레이엄 매지 예보관은 “태풍이 사하락 사막의 열대성 공기와 먼지를 품고 북 상했고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번지고 있는 산불의 연기 입자도 함유한 채 올라왔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 “대기 중 먼지로 인해 햇빛 중 파장이 짧은 푸른빛은 분산돼 흩어진 반면 파 장이 긴 붉은 빛은 더 많이 노출돼 태양이 붉게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먼지가 많아지자 천식 환자등의 건강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기도 했다. 영 국 천식환자 관련 단체 측은 ”2014년 4월 유사한 먼지 태풍이 영국을 덮쳤을 때 천식 환자의 3 분의 1이 먼지 오염으로 인해 발작을 경험했다"며 “천식 환자라면 일기 예보를 확인해 먼지가 많을 경우 가능하면 실내에 머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오필리아는 강한 바람을 품고 스코틀랜드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북부와 웨 일스 북서부 등도 추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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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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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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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시너지 효과 시

너지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1+1 =2가 아니라 1+1=3도 되고 4도 되고, 그 이상도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두 사람이 각각 일할 때는 각각 100%의 결과 를 거둔다면 둘이 힘을 합쳐 일하면 300% 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서도 아담을 창조하시고 혼자서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셔서 하와를 만드셨습 니다. 그리고 그 두 사람이 놀라운 일들을 하였습니다. 그 두 사람을 통하여 온 인류 가 형성된 것입니다. 시너지 효과는 하나

천용석목사의 래서 하나님께서는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만나 살게 하신 것입니다. 다름은 고통이 아 니라 축복입니다. 이 다름을 장점으로 만들 기 위해서는 서로를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내 아내는 이런 것을 잘해.’ ‘내 남 편은 이런 것을 잘해.’ 칭찬하면서 그 부분 에서 더 잘하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 주 어야 합니다. 가화만사성이란 단순히 화목 한 가정이 아니라 온 가족이 시너지 효과를 잘 만들어 내어 상승분위기를 만드는 가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인 것입니다. 둘째는 서로를 믿어주어야 합니다. 이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믿음이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왜냐 하면 믿음에는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 는 몇가지 전제 조건들이 있습니다. 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잘할

첫째는 서로의 장점을 인정해야 합니 때까지 참아주지 못합니다. 급한 사람이 우 다. 모든 부부의 삶이 앞에서 말한 부부의 물을 판다고 자기가 해버리고 맙니다. 조금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 는 대부분 반대의 사람들이 만나는 것같습 니다. 그래서 얼마나 싸우고 갈등하면서 사 는지 모릅니다.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결 국 상처를 안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반 대라는 것은 안좋은 것이 아니라 잘 사용하 면 좋은 것입니다. 생각이 다르고 다양하다 는 것은 장점입니다. 보는 관점이 하나보다는 둘이면 더 다양하 게 생각하게 됩니다. 더 좋은 것입니다. 그

못해도 인정해주고 믿어주어야 합니다. 믿음은 말로 표현될 때 더 강력한 힘을 냅 니다. 그것을 위로, 격려라고 합니다. 마음 으로 믿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믿음의 말에는 사람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 다. 성경에서도 마음으로 믿어도 입으로 시 인하라고 합니다.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나는 당신을 믿고 있어’ ‘잘 할거야’ ‘해봐’ ‘ 도와줄께’ 어떤 사람들은 꼭 말로 해야 아

신앙컬럼 냐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말로 해야 압 니다. 말을 안하면 모릅니다. 말을 안해 도 알 것이라는 생각은 자신의 생각이 지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번째는 공동의 목표가 있어야 합 니다. 관계가 좋다고 다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가 사랑하지 만 시너지 효과를 경험하지 않는 이유 는 무엇일까요? 형제가 있지만 형제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무엇 입니까? 교회들이 모이지만 시너지 효 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들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엄청 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끌 어낼 수 있는 공동의 목표가 없기 때문 입니다. 이것이 바로 리더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공동의 목표는 구슬을 꿰는 실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 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굉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연결하는 실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 을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개인적으 로는 다 잘 하는데 모래알같이 단결하 는 힘이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것은 시멘트와 같은 강력한 목표가 있다면 모 래알은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굉장한 건 물도 지을 수 있는 건축자재가 됩니다. 월드컵이나 촛불집회 같은 경우는 좋은 예입니다.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발전해 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가정도, 교회도, 사 회도 연합하고 믿음을 통해 공동의 목표 를 만들어 가면서 더 나은 모습으로 만 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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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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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열정은 번아웃, 월급은 로그아웃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람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 걸까. 만약 살기 위해 일하는 거라면 나 는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던 그날도 다카시 (구도 아스카)는 회사의 부장에게 정신없이 혼이 났다. 계속되는 야근과 실적에 대한 압박으로 의욕을 상실한 지도 오래다. 하지만 영업부 신입 사원 다카시는 어렵게 얻은 정규직이라는 자리를 내칠 용기가 없다. 그 렇게 번아웃 상태로 귀가하다 지하철 선로로 떨어질 뻔한 다카시를 야 마모토(후쿠시 소우타)가 구해준다.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야마모토는 다카시의 삶에 활력소가 되고, 다카시가 힘들 때마다 귀신같 이 나타나 그의 손을 잡아준다. 그러던 어느 날 다카시는 하와이안 셔츠 에 반바지 차림을 하고 늘 싱글벙글 웃는 야마모토가 실은 3년 전에 죽 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 어렵게 얻은 정규직 자리이기에 기꺼이 회사의 노예가 되려는 다카시의 태도는 주말만을 기다리며 희망 없이 살아가는 일본의 청년세대를 대변 한다. 영화의 원작 소설은 일본 직장인들의 공감을 크게 얻어 베스트셀러 가 됐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윤태호 작가의 <미생> 이 떠오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는 미스터리한 존재 야마모토를 통해 좀더 드라마틱한 반전의 서사를 준 비한다. 그 미스터리 구조가 희망을 얘기하는 결말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장치이긴 하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로 도 작동한다. 더불어 일본의 조직문화에 대한 극단적 묘사도 낯설게 다가 온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후쿠시 소우타, 구로키 하루 등은 이번 에도 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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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골프장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21 663 275 0433 144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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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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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높은뜻브리즈번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벧엘장로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찬양 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소망교회 0431 259 828 사자후 기도의 집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아름다운 우리교회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3349 7450 3879 0121 3423 1500 0422 700 969 0413 140 550 3290 0376 0423 273 365 0400 878 882 0414 624 779 3202 9677 0433 689 717 3273 3845 0400 878 882 3344 7521 3108 6238 3420 0597 3210 1129 3369 3159 0420 306 577 3300 3132 3290 1113 3202 9553 0433 208 905 0418 550 467 / 07 3059 1830 0403 062 915 3378 5227 3191 3743 0433 030 05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03 252 609 0402 499 807 0414 522 654 0466 184 366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Yes Home Loan (전주희)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SONG 에어컨설치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0414 781 645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0479 172 952 0420 766 999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23 331 003 0424 975 101 0433 563 635 0402 713 417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Dr Billy Choi 치과 0 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3345 9944 0425 057 747 3172 5774

48 | VOL 606 | 26 OCTOBER 2017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병원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동현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0452 514 332 3001 2970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이경재 이민지 이수희 이정민 이정원 이종일 이지윤 조샤론 윤화중 정원석 최준혁 한지연 한홍기 허지원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0422 012 244 0435 387 375 0426 177 662 0401 576 978 0450 674 884 0434 980 635 0430 734 584 0401 219 422 0408 060 815 3252 2388 0402 546 829 0420 222 835 0430 765 188 0473 576 871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운송 / 이삿짐

스튜디오

이민대행

여행사

식당 / 카페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0433 282 009

3841 0519

식품점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VIP이삿짐

이벤트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키즈점핑카슬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34 011 595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2 345 128 3808 7315 0434 506 015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컴퓨터 / 웹 AK 정수기

0401 558 353

50 | VOL 606 | 26 OCTOBER 2017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0404 884 999 0422 395 706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회계사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ABN 등록 및 소득신고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회계법인

이윤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문의와 상담을 환영합니다.

07 3299 1031 Suite 20 / 8 Dennis Road. Springwood QLD 4127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 주례 / 결혼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3211 5725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교회

오후 1:00

jjj3167@ gmail.com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두손모아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33 447 483 0478 782 186 0414 669 566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0401 558 353 1800 243 387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금강사

5546 6337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여행사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컴퓨터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역송금 머니역송금

선샤인코스트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식품점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1 2239 5527 5701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숙박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운전학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유학원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PC방 / DVD방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0432 296 494 0430 595 800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5593 260

홈 인테리어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장 채용 공고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에 교민들이 세운 비 영리 민간단체 학교입니다. 지난 33년동안 브리즈 번 한인 사회의 한인 2세들에게 한글 교육과 자랑 스런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왔으며 현재 유치원 부터 OP반까지 다양한 학급들을 운영하고 있으 며 퀸스랜드 주정부로부터 공식 인가 및 재정 지원 을 받고 있는 유일한 한글학교입니다. 현재 등록 학생 수 약 200 여명으로 브리즈번 최대 규모의 한 국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7년 12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현 한글학교 교 장직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여 2018년1월부터 브 리즈번 한글학교를 운영하여 주실 교장 선생님을 모시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리겠습 니다. •임기: 2년이며 연임 가능 • 지원자격: 교육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로서 호주 영주권자나 호주 시민권자 • 제출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학교 운영 계획 서, 관련 증빙서류 (학력, 경력 등)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제출마감일: 2017년 10월 06일 18:00까지 •제출처: richard@ht123.com

•10일 : 자연과 함께 야회 법회 •17일 : 동지법회 •24일 : 만다라 체험 법회 •31일 : 한해를 보내며 – 정진법회 *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법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스케줄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수 있습니다. • 연꽃선원 : T. 3200 1650 M. 0438 131 742 (덕현 스님) / 0413 805 236 (자인화)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명상참선법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동양화수업: 2, 4째주 목요일 오전 10시

QLD K League 후반기 (축구협회장배) Week 16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 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 색해주세요!

선출방식 •1차/ 서류 심사 •2차/면접 심사 • 3차/ 한글학교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개별통보 참고 (면접심사 관련 주요항목들)

2차 면접 심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교장 후보자를 평가하거나 인터뷰합니다. ① 의사소통 (Excellence oral and written communication skills): 한국어 및 영어 커뮤 니케이션 능력, 교사, 학부모 및 이사회 등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 ② 사안결정 (Superior decision-making): 결정 하는 힘 (분석, 판단 및 업무 추진 능력) ③ 경영관리 (Effective management): 계 획 및 조직능력 (planning and organising delegation and follow-up), 구성원 개발, 지도력 (development of staff members, leadership and influence, instructional leadership) ④ 인간관계 (Strong interpersonal skills): 협력 과 대화 및 배려를 통한 원만한 관계 유지 능력 ⑤ 전문적 측면 (Professional development): 열정과 한글학교 미래를 위한 비전과 지속적인 자기 개발 및 혁신성 (initiative/innovativeness) ⑥ 도덕적 측면 (Ethical conduct): 브리즈번 한 글학교 정관 및 수칙, 퀸스랜드 교육부의 가이 드라인을 토대로 업무 수행 학교에 관한 정보는 이문환 이사장(richard@ ht123.com)에게 연락하시거나 홈페이지 (http://www.bklskorean.org.au/) 를 참조하 시기 바랍니다.

연꽃선원 연꽃선원 행사 일정표 10월 •8일 : 정기법회 – 법문 •15일 : 자연과 함께 야외 법회 •22일 : 가드닝 체험 법회 •29일 : 정기법회 – 법문

11월 •4-5일 : 별빛 아래 1박2일 템플 스테이 •12일 : 부처님 그리기 법회 •19일 : 정기법회 – 법문 •26일 : 108 염주 만들기 법회

12월 •3일 : 정기법회 – 법문

52 | VOL 606 | 26 OCTOBER 2017

골드 코스트 무료법률 상담 2017년에도 2월부터 무료 법률 상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에 성도 법무 법인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성도 법무 법인은Woolloongabba 에 위치한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에 입 주해 있습니다. 법률상담은 금전적 상황이 매우 어렵고 도움을 받을 곳이 전혀 없어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 한해 성도 법무법인에서 자원 봉 사로 제공해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일반 법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 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주신 성도 법무법인에 감사 드리며 이 업체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많은 성원 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17년도 무료 법률 상담, 영사 업무 등 을 추가로 지원해 주실 법무법인/ 법조인이 계시 면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 저녁 6시 - 8시 나.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무료 법률 상담 대상자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tkim@sungdolawyers.com.au 로 연락 부 탁 드립니다.

QLD 한인골프 10월 월례회 공지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이 참 석하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 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 다. •일시 : 2017년 10월 30일(월) 9시 티업 • 장소: 카브룩골프장(CARBROOK GOLF CLUB) •회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2) 일반 : $35

▣ 2017년 9월 시상 내역

어린이 축구 교실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퀸즈랜드 한인축구협회와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 카데미는 전문 축구 코칭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 는 코치 선생님 3명과 함께 꿈과 행복을 키워날갈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별 코칭 경험으로 체계적 전문코칭 •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카데미 홀리데이 캠프 참 여 기회 제공 (홀리데이) • 풋볼커넥션 시니어 선수들과 훈련기회 (14세 이 상)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 시간: 매주 토요일 3시 - 4시 • 문의: info@footballconnection.com.au 이민재 코치 (0401 224 438) 김수민 코치 (0413 307 102)

남자부 1등 : 서 효 진 2등 : 박 찬 영 3등 : 홍 사 본 축하드립니다.

여자부 1등 : 배 윤 경 2등 : 윤 형 숙 3등 : 배 명 숙

※ 문의 및 연락처 •박찬영 : 0402 980 217 •노이영 : 0404 902 270

Gold Coast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한인 경로회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10월 모임을 알려 드립니다. •날짜: 2017년 10월 27일(금) 11:30 •장소: 맛단지 식당 5531-2026 Shop 1, 113 Scarborough St. Southport •회장: 박 웅대 0412 176 702 •부회장: 장 베티 0424 883 177

SDA 건강문화교실(Term4) 수채화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건강문화교실 - 수 채화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erm 4 에 새로 시작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골드 코스트 교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유익한 순 서를 가지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4일(수) ~ 12월 6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준비물: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 용하여 회화와 문법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10월 5일(목) ~ 12월 7일(목) •장소: S 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선샤인 코스트 Play Group 안내 [Term 4]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화요일마 다 Play Group을 실시합니다. • 시간: 매주 화요일 9:00-11:00 10월 3일(화) ~ 12월 5일(화)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물품 임대 안내 mail : jbp520@hanmail.net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 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 하게 임대합니다.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대여를 희 망하시는 물품, 수량, 기간을 명시하여 info@ ksqld.org로 보내 주세요)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에서 산하기관으로 교민 2 세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오픈합니다. 이에 학생들 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모집대상: 2017년 현재 Pre-Primary 재학 이상 • 등록방법: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등록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 메일: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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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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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오구플라워로

당일 시간 내 배송 “한국 꽃배달 위 믿을 수 있는 오구플라워에서 배송하세요” 배송 후 인증샷 발송

축하화환 기쁜날에 더욱 빛나는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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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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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에 꽃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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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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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취업 승진을 오랫동안 축하할 수 있는 동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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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오구플라워홀딩스 주 내 디투케이클럽 이용하여 입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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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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