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DECEMBER.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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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법이 종교와 언론 자유 막아 새 조항 필요 4p 다이빙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된 낚시꾼, “사망” 12p 호주 대학생 졸업, 취업률 내리막길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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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산업재해 손 해 배 상 청 구 소 송 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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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법이 종교와 언론 자유 막아 새 조항 필요 종교인, 민간 결혼 주례사에도 거부의 권리 부여해 주지 않으면 또다른 차별 유발 결혼 정의 [두 사람 결합]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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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수)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상원에서 수정없 이 통과됐다. 자유당의 딘 스미스(Dean Smith) 상원의원이 발의해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통과된 동성 결혼법(same-sex marriage bill)은 성직자들(religious ministers)에게 동성 커플의 결혼(주례)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일부 상원의원들은 민간 결혼주례사들 (civil celebrants)도 이런 권한을 갖도록 하는 수정안을 요구했지만 상원에서 모두 부결됐다. 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다음 주 하원으로 이관돼 12월 8일 (금)경 하원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편 국민 투표에서는 찬성 61.8%, 반대 38.2%로 통과됐다. 상원에서 통과된 동성결혼법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남녀 결합]의 전통적 결혼 정의 개정 결혼 정의(definition of marriage)가 두 사람의 결합(the union of two people)으로 변경된다. 종전 법규에서 결혼 의 정의는 남녀(between a man and a woman)의 결합이 었다. 일부 보수 성향의 상원의원들은 동성결혼을 허용하 면서 기존 정의를 유지하는 수정안을 요구했다. 그러나 다 수의 상원의원들은 “이 경우 결혼이 두 종류(two classes of marriage) 가 되면서 차별이 지속된다”는 논리를 내세 워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성직자 예외 조항] 인정 새 법안(47a 조항)은 성직자들이 동성결혼예식의 주례를 거부할 권리를 갖는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성직자들은 동 성결혼이 종교관 또는 교회의 믿음에 위배되는 경우, 또 다른 이유 때문에 거부할 수 있다. 종교적 보호 조치는 초 당적 지지(bipartisan support)를 받고 있다. 교회 또는 종교적 단체(는 동성결혼 예식이 종교관에 부
합되지 않을 경우, 시설물 사용을 거부할 수 있다.
민간 결혼주례사 제한적 예외 허용 새로 면허를 취득하는 결혼주례사들은 동 성결혼 주례를 거부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미 동성결혼 주례에 반대를 할 것이라고 등록한 결혼주례사들은 예외를 인정하는 조항(grandfathering provision)이 마련 될 예정이다. 일부 상원의원들이 모든 민 간 주례사에게 거부권 부여를 요구했지만 기각됐다.
[언론 자유] 명문화 요구 기각 새 법에는 언론의 자유(freedom of speech)에 대한 특별 조항이 없다. 조지 브랜디스 법무장관은 사람들이 전통적 결혼관에 대해 법적 제재 또는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는 언론자유 명문화가 포함된 수정안을 요구했다. 제임스 패터슨 상원의원(자유당)도 비슷한 보호 조항을 상 정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표현의 자유는 기존의 다른 법규 안에서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으며 동성결혼법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더튼 이민장관 "동성결혼법 수정안 현실적으로 어렵다" 실토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보수 성향의 의원들이 요구하고 있 는 동성결혼법의 종교적 거부권 포함을 골자로 한 수정안 마련 가능성에 대해 이처럼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연방상원의회에서 통과된 동성결혼허용법안
에 대한 연방하원의회의 토의는 이틀째 이어진다. 다수의 의원들이 토의 발표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피터 더 튼 이민장관은 "상원에서 통과된 자유당의 딘 스미스 상 원의원의 법안이 결국 별다른 수정안 없이 통과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거듭 언급했다. 하지만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앞서 동성결혼에 대한 종교 지도자의 공인 주례 거부권이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을 모 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보수 성향의 의원 들 다수는 종교적 보호권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에서 물 러서지 않고 있다. 하원의회의 법안 표결은 이번 주 목요일에 이뤄질 예정이 지만 무려 하원의원 100여명이 토의발표를 신청한 관계 로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더튼 이민장관은 의회 발언을 통해 "현실적으로 노동당이 수정안을 결사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수 정안 없이 하원에서 통과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입장 을 강변했다. 더튼 장관은 "자유당 연립은 현재 하원의석 의 과반의석에서 1석을 더 보유하고 있을 뿐인데 노동당 이 상원에서 통과된 법안에 대해 토씨하나 수정할 수 없 다는 완강한 입장인 만큼 별다른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퀸즐랜드 아직 집권당 미확정 노동당 46석..매직 넘버 1석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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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달 25일 거행된 퀸즐랜드 선거에서 노동당의 재집권 가능 성이 크지만 아직 집권에 필요한 매직 넘버인 47석에서 1석 이 모자라는 46석을 확보한 상태다. 야당인 자유국민당(LNP)은 40 석 당선이 확정됐다. 그 외 군소정당은 케터의 오스트레일리아당(KAP)이 2석, 폴린 핸슨 의 원내이션당(One Nation) 1석, 무소속 1석 당선됐다. 나머지 6석 은 부재자 투표 개표로 최종 결정될 예정인데 1, 2위가 초박빙 경쟁 을 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 때문에 아나타시아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도 선거 승 리와 재집권을 공식 발표하지 못한채 미확정 선거구 개표 결과를 기 다리고 있다. 팀 콜린스 LNP 대표는 “미확정 선거구 개표 결과가 확 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는 계속 중”이라면서 아직 선거 패배를 공 식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5석 이상, 많으면 11석까지 당선 가능성을 기대했던 원내이션은 퀸즐랜드 당 대표마저 낙선하는 참패로 1석 당선에 그칠 전망이다. 퀸즐랜드 의회는 상원 없이 하원만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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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주 한인회장 현광훈, 대양주 한인회장 대회에서 브리즈번 영사관 유치 탄원서 결의 4만 5천 교민 브리즈번, 영사관 유치 경쟁에서 5천 바르셀로나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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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랜드 주 한인회 현 광훈 회장은 23 일 열린 대양주 한인회장 대회에 서 브리즈번 영사 관 유치 탄원서를 제안했다. 탄원서 는 자리에 모인 대양주 한인회장 모두의 서명을 받 아, 한국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탄원서는 브리즈번 영사관 유치가 마지막 단계에서 좌절 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계획됐다. 현재 교민 4만 5천여 명이 거주하는 퀸스랜드 주는 멜번을 제치고 현재 교민 거 주 규모 2위로 올라선지 오래로, 특히 한국 국적자 비율이 매우 높다. 그러나 이들이 영사 업무를 보려면 평일에 관 할 총영사관이 있는 시드니까지 가야 한다. 브리즈번-시 드니는 천 킬로 이상 떨어져 있으며, 이는 서울-도쿄에 맞 먹는 거리다. 퀸즈랜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케언즈에서 시드니는 더욱 멀다. 퀸스랜드 주 한인회는 2014년부터 2대에 걸쳐 교민들의 시간적, 금전적 불편을 정부와 총영사관에 호소해 왔다. 결국 올해 영사관 유치가 매우 긍정적이란 소식을 입수했 으나, 기쁨도 잠시, 최종 결정에서 바르셀로나에 고배를 마 셨다. 5천여 교민이 거주하는 바르셀로나는 관광객이 많은 것이 주요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하나, 4만 5천명이 장기 적으로 거주하는 브리즈번을 제친 것은 의외다. 탄원서 제 출 이후에도 교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탄원서의 요점은 하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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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남동부 전역에 즐 폭우로 인한 홍수 발 생, 물에 잠긴 차량에 서 사람 구조되기도…
퀸즐랜드 남부 지역에는 월요일 오전부터 하루 종일 폭우 가 쏟아지면서, 브리즈번 북부에 홍수가 난 지역으로 차 를 몰고 간 남성이 구조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글래드스톤(Gladstone)부터 뉴사우스웨일즈주 경계선 까지 뻗어 나간 강우띠는 바가라(Bargara)와 분다버그 (Bundaberg) 동부, 짐피(Gympie), 선샤인코스트(Sunshine Coast) 그리고 브리즈번 내부에 국부적인 홍수를 발생시켰다. 기상청의 기상요원인 Diana Eadie는 선샤인코스트 근처 에 큰 강우량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오전 9시 이후로 미산(Mount Mee)에는 9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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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효과와 주도 브리즈번의 중 요성 현재 퀸스랜드 주는 한-호 전체 교역량의 약 1/4을 점유 하고 있으며 11개 한국 기업들이 16개 광산개발 사업에 활 발하게 참여하고 있음. 브리즈번은 2014년 11월에 개최된 G20 정상회의의 주최지로 2018년 올림픽에 버금가는 스 포츠 대회인 영연방 게임 주최. 대전과 자매 도시인 브리 즈번은 정기적으로 한국 특성화 고교의 학생들과 전문 대 학생들을 유치 중.
시드니 영사 업무의 어려움 현재 퀸스랜드주와 가장 가까운 주시드니 총영사관은 1,00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신속한 영사업무 및 민 원 처리가 불가능. 매년 많은 수의 퀸스랜드주 교민들이 영 사 업무를 위해 평일에 비행기를 이용하여 시드니를 방문 하고 있는 실정. 2012년부터 한인회는 연 12회 순회영사 를 요구했으나, 현재 총영사관 사정상 연 6회 실시중. 이 마저도 한 달 전에 무작위로 통보되어 교민들이 많은 불편 을 겪는 상황.
한국 국민의 사건 사고 증가 호주를 방문하는 전체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들의 반 이상이 상주하는 퀸스랜드에서 호주의 문화 및 법률에 익 숙하지 않은 재외국민들의 사건사고가 증가 추세. 20112012년의 경우, 정부에서 파악된 사건/사고가 연간 약 70 건이고, 이는 총영사관이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주보다 많 음. 2013년 반은지 양 살해 사건- 워킹홀리데이 학생의 불운과 현지 안전 부주의가 일으킨 비극으로 한국과 호주 에 크게 보도. 시드니에서 사건, 사고 발생시 직접적인 대 처가 어려움.
한국 문화와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 호주 교민 규모 2위 호주 교민 규모 2위로 성장한 4만 5천 교민 사회. 연간 호 주에 방문하는 18만 관광객 중 대다수가 퀸스랜드 방문. 워킹홀리데이, 학생 등 한국 국적자가 많아 시드니 총영사 관의 지원이 역부족. 시드니, 멜번의 기존 교민들도 물가가 아직 저렴하고 날씨가 좋은 브리즈번으로 올라오는 추세 라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 예상.
의 강우량이 기록되었고, 리디크리크(Reedy Creek)에 는 68mm의 비가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하며, “분 다버그 주변의 모든 길에는 장대비가 오는 것을 볼 수 있 었다”고 전했다. 또한 시피다운즈(Sippy Downs)에는 오전 9시 이후로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악천후는 또한 브리즈번 서부에 위치한 와콜(Wacol) 정거장에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면서 입스위치(Ipswich) 와 카불쳐(Caboolture) 라인의 열차를 지연시켰다. 한편 모든 태풍 주의보는 어제인 월요일 이른 저녁에 철 회되었다. 어제 이른 아침에는 한 남성이 짐피 근처의 홍수 지역 으로 차를 몰고 갔다가 구조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남성은 차량의 창문을 통해 밖으로 기어나왔고, 응급 서비스 팀이 도착하기 전에 약 20분 동안 차량의 지붕 위 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짐피 소방서의 소방관인 Adrian Bond는 이 남성이 운 좋게 다치지 않고 탈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그의 차량이 길가를 벗어나 떠내려갔다면 매 우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퀸즐랜드 화재 및 응급처(Queensland Fire and Emergency)의 대변인은 대원들이 점심시간에 브리즈번 남부 에 있는 듀락(Durack)에서 홍수 지역에 빠진 두 대의 차 량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차에 탑승 하고 있던 사람들은 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탈출했 다고 전했다. 한편 세크워터(Seqwater, 퀸즐랜드 주정부 산하 수자원
케이팝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과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현지인이 폭발적으로 증가. 한인의날 방문객 4만여 명 기록 (2017년). 그러나 현지 한국 문화와 교육 인프라 가 매우 열악하여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관이 1곳, 퀸즈랜드 전체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중등학교 감 소 (현재 1곳). 교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7여 개 민간 한 글학교 역시 한국 문화에 열정을 가진 개개인의 헌신에 의 지하여 운영. 교민 어린이들이 고국의 문화와 언어를 잊지 않기 위해서도 퀸즈랜드의 교민 수와 경제적 수준에 걸맞 은 정부의 관심이 필요.
관리 기관)는 향후 24시간에 걸쳐 서머싯 댐(Somerset Dam)에서 위벤호 댐(Wivenhoe Dam)으로 물을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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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번에 호주에서 가 장 긴 짚라인 생긴다
호주에서 가장 긴 짚라인이 브리즈번에서 승인을 받으면 서, 스릴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1,500m 높이에서 스피 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섯 개의 평행선을 가진 1,400m 길이의 “메가짚”과 함 께, 이 집라인 공사는 다가오는 새해에 브리즈번 서부 에 위치한 쿠사산(Mount Coot-tha)에서 시작될 것이 며 2019년에 오픈할 것이라고 브리즈번 시장인 Graham Quirk가 전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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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회사 Zipline Australia에 의해 지 어질 예정인 이 라인은 쿠사산 꼭대기에서 시작하여 JC 슬라우터 폭포(JC Slaughter Falls)에서 끝날 것이다. Quirk는 조금 더 짧은 1,400m 길이의 “메가짚”은 모험 가들이 시속 65km의 속도로 브리즈번 CBD를 바라보며 나란히 달릴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메가짚은 쿠사산 망루에서 시작하여 투웡(Toowong) 에 위치한 보타니컬 가든에서 끝날 것이다. Zipline Australia의 대변인인 Matthew Thompson은 이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수직 낙하 거리 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Thompson은 “우리는 가장 빠른 짚라인 건설을 기대하 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환경에 있어서 안전하고 교감적 인, 훌륭한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사용되는 기술이 호주에서 이전에는 보지 못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Thompson은 “이것은 완전히 다른 수준에 도달하게 만 들 것”이라고 자부했다. Quirk는 브리즈번 시의회가 이 프로젝트에 1백만 달러 를 기부할 것이라고 전하며, 민간 부문을 통해서도 자금 을 조달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회사는 또한 남반구에서 가장 긴 보행자 다리 를 건설할 예정인데, 이것은 JC 슬라우터 폭포 위로 올 라온 나무 꼭대기를 통해 걸을 수 있는 300m 길이의 다 리다”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 년간 홍보되어 왔으며, 현 시장이 재선 되기 전인 2016년부터 약속되었던 것이다. 이 회사는 짚라인을 이용하는 데 대한 비용은 아직 결정 하지 않았으며, 셔틀버스는 짚라인이 끝나는 지점부터 다 시 꼭대기까지 고객들을 운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 공사에 있어서)전체적인 환경 영향 평 가가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주변 환경은 “민감하게” 다뤄 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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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번 교통 카드인 리 고 카드(Go Cards)에 사용 만료일이 있다?
아침 시간에 트레인을 잡으려고 뛰어가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당신은 단말기에 카드를 대지만, 개찰구를 통과할 수 없다. 당신은 분명 교통 카드에 돈을 충전했지만 작동하지 않 는 것이다. 이 가상의 시나리오는 퀸즐랜드주 남동부 교통 카드인 고 카드(Go Cards)의 기존 회차가 만료일에 도달하면 서, 일부 브리즈번 통근자들 사이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트랜스링크(Translink)는 10년 전, 인쇄된 티켓 방식을 버리고 선불 방식의 플라스틱 카드를 도입했는데, 여행 자들은 이 카드에 계속해서 추가 지불하는 방식으로 사 용할 수 있었다. 현재 9백만 개의 고 카드가 사용되고 있지만, 트랜스링 크의 설명에 따르면 모든 카드는 만료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링크 대변인은 “은행 카드나 클럽 멤버쉽 카드와 마찬가지로, 고 카드 역시 만료일이 설정되어 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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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성인 및 고령자 카드는 이 시스템이 도입된 2007 년부터 10년이라는 만료 기간이 설정되어 있다”고 덧붙 였다. 한편 사람들은 그들의 고 카드를 보는 것만으로 만료일 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정보는 카드에 인 쇄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트랜스링크는 사람들의 카드가 만료일에 가까워 지면 카드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만료되기 한 달 전에, 사람들이 카드를 단말기 에 붙였다가 떼면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고 설명하며, “ 등록한 고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은 또한 문자나 이메일 을 통해 알림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당신이 가지고 있는 고 카드의 사용 기간이 지났더 라도, 그 카드를 버릴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그것을 연장 시킬 수 있는 90일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당신은 모든 트레인 정류장, 그리고 지정된 통신사나 편 의점에서 카드를 연장할 수 있다. 만약 90일이 지났다면, 카드에 남아있는 금액을 새로운 카드로 옮길 수 있도록 트랜스링크 고객 서비스 센터에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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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북부에서 다이 즐 빙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된 작살 낚시꾼, “ 끝내 사망”
주말 새 퀸즐랜드주로부터 멀리 떨어진 북부에서 작살 낚 시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물속에서 구조된 25세의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 이 남성은 케언즈(Cairns) 남부에 있는 미션 비치(Mission Beach)와 근접한 힌친브룩 섬(Hinchinbrook Island) 연안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과 함께 다이빙을 즐기 고 있었다. 그는 물속에서 정신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함께 다이빙을 하던 사람들은 이 남성에게 약 90분 동 안 CPR을 시도했지만, 그는 응급 의료진이 도착하여 추 가적인 치료를 실시할 때까지 다시 호흡을 하지 못했다. 남성은 위급한 상태에서 구조 헬리콥터를 통해 케언즈 병 원(Cairns Hospital)으로 이송되었지만, 오늘 이른 아침 에 죽음을 맞이했다. 피해자는 몇 년 전에 사망한 십대 아이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Liam Nissen Memorial ‘의 작살 낚시 행 사에 참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 수중 연맹(Australian Underwater Federation)의 작살 낚시 위원장인 Adrian Wayne은 이 사고가 끔찍한 비극이라고 전했다. 그는 “피해 남성과 가족, 그리고 이 사고와 관련된 모든 작살 낚시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하 며, “우리는 지난 12개월 동안 퀸즐랜드주에서 이와 비슷 한 끔찍한 사고들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올해 초, 작살 낚시꾼인 Warren Hughes는 이니스페일 (Innisfail) 근처에서 악어에 의해 사망했다. Wayne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물 아래로 너무 심하게 몰 아 넣는 것에 대해 업계의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업계에서는 이것을 ‘셸로우워터 블랙아웃(shallow-water blackout, 다이빙에서 숨을 참다가 다급해 진 다이버가 의식을 잃는 것-출처:네이버 지식백과)’이
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사람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깊이 다이 빙하고, 할 수 있는 한 오래 물 속에 머물기를 바란다. 그 리고 주변에는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그 방법에 대해 읽 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 남성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 이며 검시관을 위한 보고서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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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25년만의 폭우 쏟아져
타즈마니아는 고원지대 폭설
빅토리아 비상대책위원회는“많은 양의 물이 여전히 강 아래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물이 완전히 빠져 나가는데 는 며칠 걸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은 경계를 늦추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타즈마니아에서는 중앙 고원 지대 등 여러 곳에서 최대 50cm의 눈이 내렸다. 폭설로 약 3천가구가 3일(일) 오전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일부 지역 에 집중돼 긴급히 주민들이 대피했다. 한편, 시드니는 4일(월) 아침부터 다시 비가 내렸는데 2 일(토)에 뱅크스타운과 켄터베리 지역은 시속 70~88km 의 강풍이 불었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주는 흐리거나 비가 내리를 날씨 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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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에서 강도 및 드 납치당한 남성 간호사 경찰 “범인 수색 중”
경찰은 지난 1일 아침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Gold Coast)에서 한 남성 간호사를 납치하고 강도짓을 한 것 으로 알려진 범인들의 수색에 나섰다. 경찰의 말에 의하면 25세의 피해자는 지난 1일 오전 3시 30분경 베노와 (Benowa)에 위치한 골드코스트 병원 근 처에서 방한모를 뒤집어 쓰고 칼과 권총으로 무장한 여 러 남성들에 의해 붙잡혔다. 피해자가 현금을 내줄 수 없는 상황이자, 그는 복면을 쓴 남성들에 의해 자신의 차 트렁크에 강제로 갇혔고, 범인 들은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파크우드(Parkwood)에 있 는 파크랜드 드라이브(Parklands Drive)의 ATM으로 차 를 몰았다. 피해자는 이후 다시 차 트렁크에 실어졌는데, 오전 4시 20분경 이 차량은 애쉬모어(Ashmore)에 위치한 쿠람비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애비뉴(Kurrambee Avenue)의 펜스를 들이박는 사고를 냈고, 범인들은 피해자를 남겨둔 채 현장에서 도망쳤다. 이후 이웃들이 차 트렁크에 갇혀 있던 피해자를 발견했고 응급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했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 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오전 4시 45분경 경찰관들이 애쉬모어에 있는 애 쉬모어 로드에 차량이 굴러 떨어져 있다는 다른 사고에 대해 신고 접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 차량에는 칼 여러 개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들은 한 남성이 이 차량과 조금 떨어진 밍갈레타 드라이브(Mingaletta Drive)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현재 다른 범인들을 찾기 위한 경찰 조사에 협 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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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권 특검, 홈론 금리 인상시킬 것
호주은행협회 경고.. 모리슨 장관 “전혀 그럴 이유 없어”
방 정부의 금융권 특검 도입이 주택 대출자들의 금리를
인상시킬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말콤 턴불 총리가 특검 도입을 발표한 지난달 30일 호주 은행협회(Australian Bankers’ Association)는 특검 조 사 관련 위험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상승시켜 결국 주택 대출자들의 모기지 금리 인상을 촉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은 “은행들이 금리 를 인상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정부는 은행이 야기한 문 제에 확실성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기 때 문”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장관은 이어 “그래서 우리가 특검 조사가 분명히 집중하고 표적으로 해야 할 부분을 통제하는 것이며 우리 는 그런 유형의 위험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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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 중국이냐… 국 호주, 줄타기 외교에 골머리 싸맨다
‘그래도 미국’ 외교백서 발표되자 전문가 불꽃논쟁 “중국 과소평가” vs “글로벌파워는 미국”…”새 도전 적극대응” 공통인식
호주가 미국과 중국, 세계 양강의 세력변화 조짐을 두고
노선 선택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의 부상으로 미국이 우위를 점하던 역내 힘의 균형이 이동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의 관 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외교백서를 지난달 내놓은 뒤 정 부의 판단이 적절한지를 놓고 격렬한 논쟁이 일고 있다. 호주 정부가 현 상황을 오판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 이 잇따라 제기되는 가운데 그런 주장이 불안만 키울 뿐 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형국이다. 다만 중국의 부상으로 호주가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으 며 안보와 경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는 이견이 없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호주에서 호주-미국 동맹의 견고성과 중국의 의도 등과 관련한 상반된 평가가 논쟁 을 일으키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보 전문가인 휴 화이트 호주국립대 전략학 교수는 논 문에서 “중국이 도착했고, 미국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호주는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을 펴 논쟁에 불을 지폈다. 호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세력을 확 장하는 가운데 안보 우방인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TPP)에서 탈퇴하면서 호주의 정책토대가 흔들리고 있다는 인식이 깔렸다. 화이트 교수는 “우리는 중국의 힘을 과소평가하고 미국 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역내)에서 힘의 우 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전략적 역 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호주 정부의 외교백서를 ‘사라지는 힘(미국)의 흔 적에 너무 많이 매달린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비판하고 호주가 언젠가 핵무기를 갖는 것을 포함해 자위권을 가 져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화이트 교수는 “중국이 남태평양의 우방국에 군대를 배 치하거나 성장하는 해군력으로 호주 본토에서 멀리 떨어 진 섬에 대한 호주의 영유권 주장에 압력을 가할 수도 있 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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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외교백서 설명하는 호주 맬컴 턴불 총리(왼쪽)와 줄리 비 숍 외교장관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호주 시드니의 로이국제정책연구소의 마이클 풀리러브 박사도 “많은 호주 국민은 미국 대통령이 자유민주적이 지도 않고 일관된 행동을 보이지도 않아 자유민주주의 세 계 질서가 퇴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장 바오후이 홍콩 링난대 국제관계 교수는 “화이트 교수 는 역내에서 중국의 성공을 과도하게 본 것 같다”며 “미 국이 아시아에서 독점적인 파워가 되지는 않겠지만, 글 로벌 시스템을 통해 동아시아를 포함해 중국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동기와 수단을 모두 가질 것”이라 고 분석했다.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 재임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 낸 앤드루 시어도 “화이트 교수는 역내 미국의 입지를 과 소평가하고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 국의 우위를 묵인하고 미국이 철수하고 있다는 판단은 미 숙하다”고 반박했다. 시어는 그러면서도 “화이트 교수의 논문은 아시아에서의 급격한 힘의 균형 변화에 주의를 기 울이게 하고 미국의 더 일관된 대응을 주문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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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처벌 연령 10→14세 로 높여야”
14세 미만 범죄자 연간 600명 “성인 정체성 형성 악영향 우려”
호주 의사 및 원주민 법률단체들이 형사 미성년자의 연 령을 현행 10세에서 14세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 이 커지고 있다 호주 내 14세 미만 범죄자는 연간 평균 600명으로 이 중 70%가 원주민 아이들이다. 아동보호 및 교정 의회특검(Royal Commission into the Protection and Detention of Children)은 미성년자 처 벌 연령을 12세로 높이고 14세 미만 아동의 경우 강력범 죄에 대해서만 수용할 것을 권고했다. 호주외과학회(Royal Australasian College of Physicians)의 선임연구원 믹 크레티 박사는 범국가적으로 형 사처벌 연령 상향조정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소년 보건 전문 소아과 의사인 크레티 박사는 14세 미 만 아동들의 최저 충동억제 능력을 지적하며 “발달 과정 상 용인 가능한 행동으로 아이들이 투옥되고 있다”고 밝 혔다. 그는 “이러한 행동들이 때로는 폭력적이긴 하나 사법제 도가 최선의 방책이 아님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이들 에겐 형사처분이 아닌 따뜻한 사랑과 지원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또 “가정과 학교 그리고 친구 등 긍정적인 영향 요인 들로부터 떨어져 삭막한 소년원에서 성장기를 거친 아이 들은 추후 성인이 되었을 때 자기 정체성 형성에 어려움 을 겪는다”고 주장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UN Committee on the Rights of the Child)도 형사처벌 책임 연령을 올릴 것을 강력히 권 고했다. 크레티 박사는 미성년자 형사처벌 연령이 상향조정된 국 가에서 아동 및 청소년 재범률이 감소했다는 증거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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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했다. 국립원주민•토레스해협섬주민 법률서비스(National Aboriginal and Torres Strait Islander Legal Services) 의 웨인 뮤어 회장은 “10세라 하면 사실상 불과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철창 감옥에 가두는 것이다. 감방은 고작 주 차공간 한 개 크기”라고 밝혔다. 그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10살밖에 되지 않은 아 이들을 이런 식으로 대우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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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리조트 투자자 집단 소송
17명의 후보가 난립했지만 조이스 후보를 위협할 후보가 없었고 선천적 이중국적(뉴질랜드 시민권자) 문제로 대법 원 판결에 따른 보궐 선거라는 점에서 조이스 후보가 일 부 유권자들로부터 동정표를 받아 더 높은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조이스의 라이벌이던 토니 윈저 전 의원 도 출마하지 않았다. 뉴잉글랜드 선거구는 NSW 북부 지역으로 탬워스 (Tamworth)와 아미데일(Armidale) 일대를 포함한다. 2주 후인 16일(토)에는 시드니 한인 밀집지역인 베네롱 선거구에서 보궐 선거가 열린다. 베네롱에서는 선천적 이중국적(영국 시민권자) 문제로 의 원직에서 물러난 뒤 재도전하는 존 알렉산더 자유당 후 보와 노동당의 크리스티나 키닐리 후보(전 NSW 주총리) 의 접전이 예상된다.
주주들 “주가 급락 피해액 1억불 넘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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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아마존의 가격은 썩 훌륭하지 않다?
호주 부호 제임스 패커가 소유한 크라운리조트(Crown Resorts)의 투자자들이 집단소송에 들어간다. 2월부터 집단소송 가능성을 조사해온 법무법인 모리스 블랙번(Maurice Blackburn)은 이번주 소송에 착수할 예 정이다. 모리스블랙번은 호주증시 상장사인 크라운리조트가 지 속적인 정보 공개 의무를 위반했고 중국 시장 전망에 대 한 공시에서 투자자를 호도하고 기만하는 행위를 했다 고 주장했다. 모리스블랙번은 2016년 10월 중국에서 불법 도박 마케 팅 혐의로 크라운리조트의 18명 직원들이 구금되면서 주 가가 하루에 14% 급락하는 등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 다고 주장했다. 이번 집단소송은 개방형 소송(open class action)이어서 2015년 2월 6일과 2016년 10월 사이에 크라운리조트의 주식을 매수한 모든 투자자들은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아도 자동으로 원고의 일원으로 포함된다. 모리스블랙번의 집단소송 책임자인 앤드류 왓슨 변호사 는 수백명의 주주들이 집단소송에 공식 참여의사를 밝혀 총 손실액은 1억 달러를 넘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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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조이스 ‘압승’.. 의 회 복귀
2일 뉴잉글랜드 보궐선거 17명 후보 난립
2일(토) 열린 뉴잉글랜드(New England) 연방 선거구 보 궐선거에서 예상대로 바나비 조이스 전 연방 주총리가 압 승을 거두고 의회 복귀에 성공했다. 국민당 대표인 조이스 전 의원이 대략 62%의 높은 득표 율로 압승을 거두었다. 이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그의 1차 득표율 52.3%보다 거의 10% 상승한 것이다.
아마존이 드디어 호주에 상륙했다. 하지만 그것은 별 볼 일 없어 보인다. 화요일인 오늘, 아마존은 호주 쇼핑객들로부터 일반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이것은 대대적으로 홍보되던 값싼 품목 들을 구매하기 위해 ‘거대한 전자상 거래 사이트’에 열광 적으로 접속한지 불과 몇 개월 만의 일이다-이제 사람 들은 오직 국내 소매점과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서만 접 속한다. 그리고 아마존에게는 퍽 난처한 상황으로, 아마존 고유 제품인 ‘킨들 페이퍼화이트 이북 리더기’는 오피스웍(호 주 사무용품점)에서 $159로, $179인 아마존과 비교했을 때 $20나 더 싸게 판매되고 있다. Andy Hayes라는 소비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러니까 아마존이 개시되기는 했는데, 호주 소매업자들이 (아마존 이 취급하는)제품의 범위가 최악이며 가격은 정확히 동일 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안도의 함숨을 쉴 것이다. 이 곳에 경쟁은 없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람들은 JB Hi-Fi(호주 전자제품점)에서 ‘아이폰 7플 러스’를 $1,199에 얻을 수 있는데, 아마존에서는 동일 한 제품을 $1,375에 구매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JB Hi-Fi에서 $499에 ‘고프로 히어로 5카메라’를 구매할 수 있는 반면 아마존에서는 $560에 구매할 수 있다. 심지어 아마존은 $9~10의 배송비도 추가된다. 아마존 사이트에서는 또한 수많은 결함을 겪을 수 있다. 호주 고객들에게는 처음으로 제공되고 있는 파이어TV 스 티리밍 기기를 구매하려는 쇼핑객들에게는 오류 창이 떴 다. 또 다른 이들은 미국 사이트에서는 가능한 위시리스 트 기능의 부족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심지어 일부 품목들은 실제로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구매한 후 호주로 배송시키는 것이 더 저렴하기도 하다. 하지만 아마존에 더 저렴한 품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닌텐도 스위치 콘솔을 $399에 판매 하고 있는데, 이는 JB Hi-Fi의 $469와 비교했을 때 훨 씬 더 저렴한 가격이다. 이외에도 ‘보스 사운드링크 리볼 브 블루투스 스피커’ 역시 아마존에서 $30가량 더 저렴하 게 구매할 수 있으며,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미너스 실크 파운데이션’이나 ‘부르조아 루즈 벨벳 립스틱’은 세포라 와 프라이스라인보다 $6가량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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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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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억재단 100만 시민 모금 운동 호주도 동참
한인, 호주인 1,500여명 모금액 4천불 한국에 전달
임을 알아차렸다. Abdallah는 상해치사죄로 기소되었다. 그녀의 변호사 Greg Stanton은 피고인은 자기 방어를 위 해 그러한 행동을 하였고, 매우 화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배심원들이 내린 평결을 존중하고, 선고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재판에 대한 선고는 내년에 내려질 예정이며, Abdallah의 변호사들은 항소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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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러시, 호주영화아 카데미 회장직 사임
시드니시어터컴패니 ‘부적절 행동’ 불만 접수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실천 추진위원회(공동대표 박은덕, 염종영, 이하 시소추)는 한인과 호주인들 약 천 5백여명의 동참으로 모금한 약 4천 호주달러를 한국의 정의기억재 단 ‘100만 시민모금 운동’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시소추는 그동안 일본군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 억재단(이하 정의기억재단)에서 진행하는 ‘100만 시민모 금 운동’에 동참하는 뜻에서 회원들이 혼스비, 카슬힐, 시 티 등에서 시드니 곳곳에서 100일 간 모금활동을 전개했 다. 캔버라 등 다른 지역의 호주인들도 동참했다. 이 모금액은 지난 11월 25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정의기억재단의 '2017 동행의 날 우리 손으로 해방 을!' 행사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 아 ‘여성인권상’과 더불어 시민기금으로 함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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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새 ‘Mercedes’ 자 신 동차에 스크래치 낸 사 촌동생 칼로 찔러 죽인 30대 여성
자신의 ‘메르세데스’ 자동차에 스크래치를 냈다는 이유로 사촌을 수 차례 찔러 살해한 여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1세의 Suzie Sarkis는 사촌Katherine Abdallah의18만 4천 달러짜리 메르세데스(Mercedes) 자동차를 몰래 훔 쳐 탔다. 2013년 사건 발생 당시, Abdallah는 시드니 Brighton Le Sands에 위치한 그녀의 자택에서 부엌 칼로 그녀의 사촌 Sarkis를 찌른 것은 자기 방어의 일종이었다고 주 장했다. 이웃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는 Abdallah의 자동차를 몰래 훔쳐 타고 질주하다가 경찰에게 적발, 적발된 다음 날에 또 다시 같은 자동차를 몰래 타고 나와 질주하다가 자동차가 망가졌고, 이것으로 인해 둘 사이에 격렬한 논 쟁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Abdallah는 사고 발생 전 날, 경찰에게 “내가 이 아이를 잡으면 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밝 혀졌다. 이어 그녀는 경찰에게 “다시 볼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경찰은 바로 다음날 저녁 사건 현장에 출동, 살해된 피해 자가 그들이 전 날 단속했던 메르세데스 자동차의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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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호주 배우 제프리 러쉬 (Geoffrey Rush, 66)가 시드니시어터컴패니(Sydney Theatre Company)에서 ‘부적절 행동(inappropriate behaviour)’ 의혹이 제기되자 호주영화TV예술아카데미 (Australian Academy of Cinema and Television Arts: AACTA)의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최근 제기된 “시드니시어터컴패니에서 2년 전 리어 왕(King Lear) 출연 당시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다”는 불 만 의혹을 부인했다.
카라비안 해적’에 함께 출연한 제프리 러쉬(왼쪽)와 조니 뎁
러쉬는 변호사 니콜라스 풀렌을 통해 AACTA 회장에서 즉각 물러난다고 2일 발표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빈정 거림과 정당화할 수 없는 보도 분위기에서 의혹을 분명 히 하기 위해서 이 의혹이 해결될 때까지 나의 AACTA 회장으로서 홍보대사 역할을 즉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풀렌 변호사는 “러쉬는 시드니시어터컴패니 에서 약 35년 동안 공연을 해 왔다. 러쉬는 일체의 부당 취급을 증오하며 완벽에 가까운 좋은 평판을 들어왔다” 고 덧붙였다. 6일(수) 연례 시상식을 앞두고 있는 AACTA는 성명에서 “시드니시어터컴패니에 비밀을 요구한 불만이 제기됐다. 이 불만 제기자는 불만 조사에 러쉬의 개입을 원하지 않 았다. 러쉬의 사임을 수용하며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발표했다. 이 불만은 지난 11월 초 한 기자의 질문을 통 해 알려졌다. 러쉬는 아카데미 주연상,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 토니상(Tony Award)을 수상한 ‘연기의 3관왕(Triple Crown of Acting)’의 베테랑 할리우드 스
타다. 그는 1997년 ‘샤인(Shine)’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 고 3회 후보에도 추천됐다. ‘카라비안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영화에서 해 적 두목 바보사(Captain Barbossa)로 세계적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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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 버스를 값 집으로 개조 ‘이색 생존전략’
시드니 커플 “임대비 부담 해방, 가장 잘한 결정!” 시드니 집값 폭등 때문에 버스를 집으로 선택한다 면?
애쉬필드 소재의 주당 $500에 2 베드룸 아파트에 거주해 오던 캐더린 쿠만스(Catherine Coomans, 28)와 톰 로 (Tom Low, 31) 커플은 지난 5월 계약이 끝나면서 렌트 비가 인상되자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핸드메이드 온라인 사업(Kargow)을 시작하려던 참이어 서 자금도 필요했다. 집주인에게 퇴거를 통보한 쿠만스와 로 커플은 많은 고 민과 망설임 끝에 버스에서 거주하는 방안을 생각해냈다. 검트리를 통해 소유물을 정리하고 학교 버스로 사용된 1997년형 토요타 코스터를 구입했다.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버스 안에 있는 것들을 다 없애고 거주하고 작 업할 수 있는 ‘작은 집’으로 변화시키는데 약 3개월이 걸 렸다. 버스 뒤쪽에 더블베드의 침실을 배치했고 부엌, 온수 샤 워장이 겸비된 화장실, 작업장을 겸한 라운지, 직접만든 커튼, 쿠션, 등로 스위트 홈 분위기를 연출했다. 버스 홈 안에서 넷플릭스로 영화도 볼 수 있다. 지붕 위 2 개의 태양광 패널의 전력으로 컴퓨터, 전자레인지, 냉장 고 등을 사용한다. 또 두개의 물탱크 안에 100-150리 터 물을 저장한다. 버스는 주행을 하다가 주차가 안전한 공원이나 RV 친화 적 공간에 머문다. 아름다운 해변가에, 또 분주한 도시를 방문한다. 다행스 럽게도 호주는 어느 떄나 어느 곳에서나 머물 수 있는 곳 을 찾을 수 있다. 모바일 홈의 장점은 임대비 부담이 없어 저축할 수 있다 는 점이다.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은 차량 유류값이지만 꼭 필요한 이동만 한다. 또 쿠만스와 로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만 늘 한 공간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한 사람은 침실에, 한 사람은 라운지룸에 한발 짝만 나가면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펼쳐 지고 심지어 지붕 위에도 머물 수 있다. 두 사람은 버스에서의 주거를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말 한다. “우리의 선택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나도 그렇게 하고 싶 어. 내 꿈이었어! 라고 말한다. 인생은 짧다." 카라반, 캠퍼밴 생활 정보는 위키캠프스 앱 (WikicampsApp)을 참조하면 된다.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바꾸려할 때 주의 사항은 구입하 는 차량 종류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연식이 다르면 버 스 크기가 다를 수 있다. 올바른 전원 설정, 모바일 광대 역 통신망, 옥상 안테나(rooftop antenna) 및 4G부스터 (booster)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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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 딸 데리고 아웃 백 1800km 도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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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월드컵 조편성... 호주와 한국 '험로'
시드니 존스 부부 “부모들도 꿈 포기하지 말라!”
이제 1살이 넘은 어린 딸을 데리고 1800km에 달하는 호 주 아웃백을 도보 여행한 젊은 부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 다. 로렌과 저스틴 존스(Lauren and Justin Jones)부부는 18개월 된 딸 모간 (Morgan)과 함께 지난 7월 노던테리 토리의 도커스 크릭 (Dockers Creek)에서 출발해 남호 주 포트 오거스타 (Port Augusta)까지 102일의 트레킹 을 끝내고 몇 주 전 시드니의 노스 본다이 (North Bondi) 집으로 돌아왔다. 그들은 쉬지않고 계속된 여행에서 총 6번 건강식 동결 건 조야채와 기본 식량을 공급받으며 하루 평균 7시간씩 걸 었다. 로렌은 "우리는 두 가지 이유로 이번 여행을 했다. 첫번 째는 모건이 자연을 사랑하는 강하고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었고, 두번째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한 개인 의 인생이 끝장나는것이 아님을 보여주고싶었다”라고 설 명했다. 저스틴도 “아이들이 생기면 부모는 꿈을 쉽게 포기한다. 하지만 여전히 삶을 즐기면서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 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여행동안 이 유모차는 아웃백의 험한 도로여행에 아주 유 용한 교통수단이었다. 로렌은 “모건은 우리들보다 더 빨리 상황에 익숙해졌다. 모건은 이번 여행을 통해 빵을 굽기위해 막대기를 모으 고 불을 붙일 수 있게 됐다. 뱀을 만져서는 않되며 덥거나 추울 때 적절하게 스스로 옷 입는 법을 배웠다. 이런 것은 집에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쉽지않다”고 말했다. 존스 가족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모건이 장거리를 트레킹하는 동안 처음 걸음마를 시작한 것. 로렌과 저스틴은 인스타그램에 오지에서의 독특한 경험 과 아웃백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저스틴은 이미 호주에서 뉴질랜드까지 카약을 타고 왕복 했고 남극대륙을 횡단한 바 있다. 따라서 그에게 아웃백 트래킹은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니다. 그는 "이러한 것들은 항상 도전적이지만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지냈기 때문에 훨씬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존스 가족은 이제 다시 이전의 생활에 적 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건은 일어나고 넘어지면 스 스로 옷을 털기도하는 등 몇달동안 부쩍 큰 모습을 보였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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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상대가 가려졌 다. 호주는 프랑스, 페루, 덴마크 등과 한 조에 속했다. 2일(호주 동부 표준시)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콘서트 홀에서 벌어진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통해 한국은 F조, 호주는 C조에 각각 편성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 순으로 맞대 결한다. 스웨덴과는 6월 18일 니즈니 노보그로드에서 1 차전을 갖는다. 2차전 상대인 멕시코와는 6월 24일 로스 토프에서 싸운다. 마지막 독일과의 3차전은 6월 27일 카 잔에서 대결한다. 아시아의 사우디아라비아는 A조에서 러시아, 이집트, 우 루과이와 싸우게 됐다. 이란은 포르투갈, 스페인, 모르코 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 과 H조에 들어갔다.
•2018 러시아: 프랑스, 덴마크, 페루와한조
한국의 역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상대 •1954년=헝가리 터키=2패(탈락) • 1986년=아르헨티나 불가리아 이탈리아=1무2패(탈 락) •1990년: 벨기에 스페인 우루과이=3패(탈락) •1994년: 스페인 볼리비아 독일=2무1패(탈락) •1998년: 멕시코 네덜란드 벨기에=1무2패(탈락) •2002년: 폴란드 미국 포르투갈=2승1무(4위) •2006년: 토고 프랑스 스위스=1승1무1패(탈락) • 2010년: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1승1무1패 (16강) •2014년: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1무2패(탈락) •2018년: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한조
호
주 대학생 졸업, 취업률 내리막길
6년 내 졸업률 66%, 대졸 4개월 내 취업률 67.5% 졸업률 멜번대 88% 최고, 호주연방대 36.4% 최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A조=러시아, 사우디, 이집트, 우루과이 •B조=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C조=프랑스, 호주, 페루, 덴마크 •D조=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나이지리아 •E조=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독일, 멕시코, 스웨덴, 한국 •G조=벨기에, 파나마, 튀니지 , 잉글랜드 •H조=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한국의 역대 월드컵 본선 최고 성적은 2002년 한-일월 드컵 4강 신화다. 당시 홈팀 한국은 폴란드 미국 포르투 갈과의 조별리그에서 2승1무 조 1위로 16강에 올라 이 탈리아와 스페인을 꺾고 4강에 진출하는 기적같은 드라 마를 연출했다. 이후 2006년 독일대회에서 토고 프랑스 스위스와 같은 조에 속해 1승1무1패로 아쉽게 조별리그 탈락했다. 하지만 한국은 4년 후 남아공월드컵에서 허정무 감독이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다시 썼다. 당시 박지성 이 주장이었던 태극호는 첫 경기서 그리스를 2대0으로 완패했고, 두번째 경기서 아르헨티나에 1대4로 졌다. 그 러나 마지막 나이지리아와 2대2로 비기면서 16강에 올랐 다. 16강서는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 끝에 1대2로 졌다. 한국은 2014년 브라질에서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를 상 대로 조별리그(1무2패) 탈락했다. 태극전사들은 4년 만 에 다시 러시아에서 원정 16강에 도전하게 됐다. 이제 러 시아월드컵 본선(6월 14일~7월 15일)까지 194일 남았 다. 약 6개월 정도다. 러시아월드컵은 11개 도시 12개 경 기장에서 열린다.
호주의 역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상대 • 1974 서독: 서독, 동독, 칠레와 한 조. 승점 1점 예 선탈락 • 2006 독일: 브라질, 크로아티아, 일본과 한 조. 조 2 위로 16강 진출 • 2010 남아프리카: 독일, 가나, 세르비아와 한 조. 승점 4점, 조 3위로 예선탈락 • 2014 브라질: 네덜란드, 칠레, 스페인과한조. 승점없 이조최하위로예선탈락
호주 대학생들의 졸업률과 취업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 다. 연방교육부 의뢰로 사회연구센터(Social Research Centre)가 작성한 보고서 ‘2017 대졸자 성과 조 사’(Graduate Outcomes Survey)에 따르면 2010년 입 학생들이 2015년 졸업하는 비율은 이 자료 집계 이래 가 장 낮은 66%로 떨어졌다. 통신강좌 수강생 등 오프 캠퍼스(off-campus), 파트타 임, 고령자, 호주대입순위 점수(ATAR)가 낮은 학생, 사 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학생들의 졸업률이 비교적 낮았다. 대졸자들의 취업률도 2007년 이래 크게 하락했다. 2014 년 대졸자 중 4개월 내 풀타임직 취업률은 67.5%를 나타 내 2007년의 83.6% 대비 16.1포인트 떨어졌다. 2014년 대졸자의 3년 내 취업률은 89.3%로 2007년의 92.6% 보다 3.3포인트 낮았다. 2015년까지 6년만의 졸업률에서 멜번대학은 88%로 호 주 대학 중 최고였다. 이어 시드니대 82.9%, 모나시대 80% 순이었다. 반면에 빅토리아의 호주연방대(Federation University Australia, 36.4%), 노던테리토리의 찰스다윈대 (41.2%), 서던퀸즐랜드대(42.5%)는 최저 수준의 졸업률 을 나타냈다. NSW 소재 대학 가운데는 시드니대(82.9%)에 이어 NSW대 79.6%, 시드니공대(UTS) 76.7%, 울릉공대 75.2%, 맥쿼리대 69.4%, 뉴캐슬대 63.5%, 웨스턴시 드니대 61.2%, 서던크로스대 55.6%, 찰스스튜어트대 54.6%, 뉴잉글랜드대 47.2% 순이었다.
의대생 4개월 내 98% 취업, 초봉 6만3천달 러 전국적으로 의대생들이 취업률과 임금에서 가장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의대 졸업생의 4개월 내 풀타임직 취업률 은 97.7%였으며, 이들의 초봉은 6만3000달러였다. 반면 창조예술학, 요식및 개인 서비스(hospitality and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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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3
LOCAL NEWS | 호주뉴스 personal service), 과학, 수학과 졸업자들의 취업률이 가 장 낮았다. 창조예술학 졸업자는 4개월 내 풀타임직 취업률 45.7%, 초봉 4만5000달러로 가장 저조했다. 하지만 졸업 3년 후 풀타임직 취업률은 79.4%, 연봉은 5만5000달러로 개선됐다. 과학, 수학과 대졸자는 4개월 내 풀타임직 취업률 48%, 초봉 5만2000달러였지만 3년 후 취업률 83.5%, 연봉 6 만2000달러로 상승했다. 2014년 대졸자 남녀 성별 임금 격차는 4000달러, 약 7% 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받았다.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부 장관은 “일부 대학들은 자신 들의 노력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학생들의 성과 개선을 위 해 더욱 지원해야 한다”면서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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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부 결국 ‘은행 의회 특검’ 요구 수용
특검 도입 선언은 턴불 리더십 실패 중 하나 노동당은 지난해 4월 금융권 특검 도입을 공약한 뒤 18 개월 이상 정부를 압박해왔다. 빌 쇼튼 야당 대표는 “오늘 의 특검 도입 선언 시점(timing)은 턴불의 가장 큰 리더십 실패 중 하나”라고 비난했다. 쇼튼 야당 대표는 “만약 턴불 총리가 노동당의 제안을 경 청했다면 이미 특검의 조사가 완료돼 권고안이 시행되 고 있을 것”이라며 “턴불과 그의 정부는 은행들을 특검 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의회에서 20번 이상 투표했다” 고 지적했다. 은행 특검은 12개월 간 조사 기간이 허용됐으며, 최종 조 사 보고서는 2019년 2월까지 제출될 예정이다.
•비 수거대상: 모든 우유제품을 담았던 용기(두유, 아몬 드, 딸기 우유 등), 야채나 과일쥬스 용기, 와인이나 술병, 1리터 이상의 박스 와인 속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주머니 (casks), 250 mL 이상의 와인 용기, 농축 과일 야채 쥬 스 및 코디얼 용기 등.
셀
렉티브 스쿨은 ‘아시안 들의 과열 경쟁장’
사회학자 크리스티나 호 박사의 ‘따끔한 지적’ “호주 사회 다양성 반영하지 않는 교육 원치 않아” “자녀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은 아동학대”
N
SW ‘10센트 공병 환불 제도’ 12월 1일 시행
500 여 수집 위치 미공개로 혼란 예상
야당, 국민당 이어 4대은행 합류하자 ‘백기 투항’ 12개월 조사 2019년 2월 보고서 발표 예정
말콤 턴불 총리가 은행 의회특검(royal commission) 도 입을 30일 전격 발표했다. 4대 은행들까지 나서서 대중 의 신뢰회복을 위한 특검의 필요성을 언급하지 야당과 일 부 여당 의원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이날 커먼웰스, ANZ, NAB, 웨스트팩 등 4대 은행은 스 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신에서 “은행들 은 특검을 포함한 은행권에 대한 추가 조사의 불필요성을 장기간 주장해왔지만 이제 정치적 불확실성을 종식시키 는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이 서신 공개 직후 “국제금융위기 이래 금융 기관들에 의한 부정행위 사례가 드러났다. 일부는 심각했 다”면서 “모든 호주 국민들에게 더 높은 확신을 줄 수 있 는 유일한 방법은 금융산업의 부정행위에 대한 의회특검” 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특검 대상은 전국의 크고 작은 모든 은행, 자산관리 사, 퇴직연금 관리기관, 보험사를 포함할 것”이라며 “전면 적인 조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 의원들 변심.. 불가 입장 포기 치욕 턴불 총리의 특검 도입 선언은 연방 상원에서 자유-국민 연립 정부의 한 축인 국민당이 노동당, 녹색당, 군소정당 및 무소속 의원들과 연합해서 강제로 특검 구성을 의결하 려던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또한 턴불 정부는 자유당만 특검에 반대하는 정치권의 외 톨이 신세로 남는 것은 피했지만, 기존의 특검 도입 불가 입장을 타의에 의해 포기하는 치욕을 당했다. 특검 도입을 촉구하며 개인 발의안을 준비했던 국민당의 베리 오설리반(Barry O’Sullivan) 상원의원은 “턴불 총리 가 나 때문에 은행권 특검 테이블에 끌려나온 것이 아니 다. 그는 변심한 것이 아니라 경청하고 결정할 역량을 갖 춘 총리”라고 비호했다. 하지만 오설리반 의원의 발의안에 동조했던 조지 크리스 텐슨 국민당 하원의원은 “싫다고 발버둥치던 총리를 끌어 들이는데 왜 다수의 국민당 평의원들이 필요했는지 이해 가 안된다”면서도 “우리는 그 결정을 이뤄냈다. 그것은 잘 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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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에서도 ‘10센트공병환불제도’가 12월 1일(금)부터 본격 시행된다. 가브리엘 업튼 환경부장관은 “ 재활용 용기 환불제도 (Return and Earn)’는 NSW에 도입된 가장 큰 쓰레기 감축 계획이 될 것이다. 2020 년까지 주 정부의 쓰레기 양을 40% 줄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 라며 지난 11월 29일 빈 용기 보증금 환불제도를 발표 한 바 있다. NSW 전역에 약 800개 이상의 ‘환불자판기(reverse vending machine)를 통해 빈 음료 용기를 반환하면 개 당 10센트를 환불받을 수 있다. 현재 NSW 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중 가장 큰 비율을 차 지하는 것은 음료수 용기로 주 정부가 관리하는 전체 쓰 레기 양의 44 %를 차지하며 1 억 6,200 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 하지만 공병환불제도는NSW주의 가장 큰 쓰레기 감축 계 획으로 예고되었지만 관련업계일자리 손실에 대한 경고 로 이어지고있다. 정부는 여기에 참여하는 기업 (Exchange for Change, TOMRA Cleanaway및 수주회사)들이 막대한 수수료와 선행 비용을 충당하기위한 일환으로 직원들의 해고를 막 기위해 20만달러의 무이자 대출을 기업에 제공해야한다 는 압력을 받고있다. 한편, 1일 시작된 재활용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가 빈병을 돌려주고 10센트를 돌려받을 수 있는 500 곳 에 달하는 수집 지점의 위치가 아직 공개되지않고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수거대상: 페트병(PET, HDPE)과 유리병, 알루미륨 캔, 스틸(steel), 종이팩 등 150ml부터 3리터까지 대부 분의 음료 용기.
홍콩 출신의 중국계 이민자인 크리스티나 호(Christina Ho. 43. 사진 오른쪽) 박사는 두 딸(5, 9세)을 셀렉티브 학교에 보내는 것을 반대한다. 시드니 UTS대학에서 사회정치학 조교수로서 사회적 다 양성을 연구하는 호 박사가 셀렉티브 스쿨을 기피하는 이 유는 무엇일까? 다음은 시드니모닝헤럴드지의 관련 기 사다. 호 박사는 "내가 12학년이던 1991년 만해도 셀렉티브스 쿨에서 아시아 학생들은 소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NSW 소재 20개의 셀렉티브 스쿨과 25개의 부분 셀렉티브스 쿨, 또한 많은 공립학교에서조차도 아시아계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셀렉티브 스쿨의 인종 구성 은 이제 더 이상 호주사회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 다. 시드니에 있는 여러 명문 셀렉티브 고교들 중 아시아계 학생들이 전체의 최대 90%에 육박한 사례도 있다. 말레이시아 출신이며 셀렉티브고교 재학생인 트리샤 바 만 (Trissha Varman. 15)은 "아시안 학생들은 '카레 그 룹'이라고 불리는데 자기들끼리만 어울리는 경향이 있다” 고 지적했다. 앨리샤(Alissa, 17 세)는 “백인 아이들로 이루어진 그룹 을 ‘스킵스 (skips)’라고 부른다. 스킵스는 덤불숲 캉가 루(the bush kangaroo)의 줄임말인 스키피(Skippy)에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사이에서는 5개 주요 과목에 포함된 수학, 과학 에서 아시아 학생들이 뛰어나기 때문에 5개 과목을 ‘아시 안 5(the Asian five)’라고 부른다. 주로 백인 학생들이 강 한 인문학 과목이나 토론, 스포츠를 ‘백인들의 과목(white subjects)’이라고 명명될 정도다. 호주의 이민 정책은 최근 수십 년 동안 가족 재결합 보다 는 기술력, 보유 자산, 교육 배경에 중점을 두어왔다. 그 결과 호주에 온 대부분 이민자들은 기존의 호주인들 보 다 더 많은 교육을 받았다. 이민자들 중 석박사가 넘친다. 특히 아시아인들은 ‘교육이 자녀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 한 열쇠’라는 인식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비용 을 사교육에 지출한다. 사교육 산업은 지난 10 년 간 거 의 두 배 성장했다. 호 박사는 "이러한 추세 때문에 교육의 불평등이 초래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과도한 학습부담을 주게된다. 이는 아동 학대”라고 지적했다. 그는"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는 가운데 직접적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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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인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자라나길 원 한다"면서 “우리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 간 우열과 극도의 경쟁을 조장하며 극히 인종차별적이다. 그런 시스템 속에 서 길러진 아이들이 어떤 호주 사회를 이루어나갈 것이라 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한인 커뮤니티의 학부모들 중 사교육에 과도하게 의존하 는 경우, 참고할만한 지적이다.
입
소스 조사 ‘자유당 연립 지지자 80%, 턴불 교체 원치 않는다’
페어팩스- 입소스의 최신 여론 조사 결과 유권자의 71%와 자 유당 연립을 지지하 는 유권자의 80%는 ‘연방 총리가 주어진 임기를 모두 채워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성 결혼 합법화 법 안과 연방 의원들의 이중 국적 사태 해결 등 산적한 해결 과제를 지니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NSW 주의 부총리인 NSW 주 국민당 ‘존 바릴라로’ 당수가 말 콤 턴불 연방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턴불 총리가 금융권의 로열 커미션 실시를 발표 한 후 마 음을 바꾸었다고는 말했지만, 조지 크리스텐슨 의원 역시 도 지난주 턴불 총리 사퇴를 언급하는 등 자유당 연립의 내홍은 더욱 심화됐다. 하지만 국민당의 다렌 체스터 의원은 주말 뉴잉글랜드 보 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바나비 조이스 전 연방 총리를 언급하며, 바나비 조이스 전 부총리와 턴불 총리 모두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다렌 체스터 의원은 이번 주 조지 크리스텐슨 의원을 개인적으로 만나 대화 할 용의 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입소스 여론 조사 결과 양당 구도하에서 노동당의 지지도는 53%를 기록하며 자유당 연립의 47%에 앞서 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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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국 집값 정체.. 시드니 -0.7%연간 상승률 5.2%, 시 드니 5%, 멜번 10.1%, 브리즈번 2.4%
호주의 11월 집값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정체를 보 였다. 시드니는 0.7% 하락하며 지난달 보다 낙폭이 확대 됐다. 코어로직은 11월 전국 주택가격지수(Home Value Index)가 10월 결과와 동일하게 변함없었다고 1일 밝혔다. 단독주택은 0.2% 하락한 반면 아파트는 0.3% 상승했다. 연간 주택가격은 10월 7%에서 11월 5.2%로 낮아졌다. 코어로직의 팀 로리스 연구 책임자는 “전국 주택 매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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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의 약 20%와 주택가격의 약 3분의1을 차지하는 시드 니 주택시장의 약세가 전체 집값 성장 추세에 중요한 영 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드니 집값은 11월에 0.7%, 분기(9-11월)에 1.3%씩 하락하면서 연간 상승률을 10월 7.7%에서 11월 5%로 끌어내렸다. 11월 시드니의 단독주택 가격은 1.1%, 아파 트는 0.2%씩 하락했다. 멜번은 11월 0.5% , 분기 1.9% 올랐지만 연간 상승률은 11%에서 10.1%로 낮아졌다. 브리즈번은 11월 0.1%, 연간 2.4% 상승했다. 애들레이드는 11월엔 변동이 없었 고 연간 3.4% 상승했다. 퍼스는 11월 0.2%, 9-11월 0.3% 상승했지만 연간 2.6% 하락했다. 캔버라는 11월 0.9%, 연간 5.8% 올랐 다. 호바트는 11월 0.6% 오르며 연간 11.5%의 가장 높 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다윈은 11월 0.4%, 분기 2.7%, 연간 5.5%씩 하락했다.
블
루마운틴 암벽 붕괴사 고 1명 숨져
웬트워스폴 폐쇄 등산로 보수 작업 중 36세 남성 변 당해
무너져내린 바위에 깔려 숨진 시드니 남성 데이브 글리든 (페이스북사진)
지난달 29일(수) 오후 블루마운틴의 웬트워스폴(Wentworth Falls) 등산로에서 암벽 붕괴사고로 숨진 남성은 산악전문가인 데이브 글리든(Dave Gliddon, 36)으로 신 원이 밝혀졌다. 계곡 등산로 위에 있는 거대한 암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 리며 글리든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함께 있던 두 남성을 중상을 입고 헬기로 후송됐다. 두 명 중 웨스트미드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27세 남성은 위독한 상태다. 세인트조 지병원에 있는 26세 남성은 머리와 등에 심한 부상을 당 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리든은 국립공원야생보호국(National Parks and Wildlife Service: NPWS)의 하청계약자로서 이날 등산 로의 폐쇄된 일부 구간을 보수하는 일을 하던 중 변을 당 했다. 당시 웬트워스폴 인근에 있던 등산객들은 산에 울릴 정도 의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붕괴 사고 위치가 큰 암벽 사이에 있는 등산로 주변으로 사망자와 부상자의 구조에 애를 먹었다. 사고 발생 하루 가 지난 뒤 사망자의 시신을 옮길 수 있었다. 사고 후 글리든의 지인들은 고인이 진정 산을 좋아했던 레전드였으며 등반 멘토로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했다. NPWS도 29일 글리든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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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자 마을 거의 만원.. 거주 위기 직면
방 2개 평균 42만불, “더 많은 다양한 주택 공급돼 야”
호주 전국의 은퇴자 마을(retirement village)이 거의 만 원을 이뤄 급증하는 고령자들을 더 이상 수용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관련 보고서가 지적했다. 대형 건물주 모임인 PCA(Property Council of Australia)와 종합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5만6000채 이상의 은퇴자 주택(retirement units)을 소 유관리하는 운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은 퇴자 주택의 전국 평균가격은 일반 주택 중간가격 대비 69% 수준으로 저렴했다. 방이 2개 있는 은퇴자 주택의 전국 평균 입주 가격은 42만4000달러였다. 은퇴자 마을 5개 중 2개는 가정 간병(home care), 거 주시설 간병(residential care) 또는 탄력적 간병(flexible care) 같은 서비스를 거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은퇴자 주택의 80%는 민간 기업이 소유하고 있고 평균 입주 연 령은 75세였다. 은퇴자 마을 90% 이상이 비상 연락 체제와 커뮤니티센 터를 갖추고 있다. 84%는 조직적인 공동체 외유(outings)와 활동, 76%는 보건 전문가 방문, 68%는 애완동 물 허용, 41%는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다. 하지만 PCA의 벤 마이어 이사는 “우리는 임박한 수용 력 위기에 접하고 있다”며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주정 부의 대폭적인 개선이 없으면 앞으로 많은 고령자들이 더 이상 은퇴자 마을의 혜택에 접근할 수 없을 것”이라 고 경고했다. 마이어 이사는 “많은 기존 은퇴자 주택은 고령자들의 거 주에 부적합하다. 독립적으로 더 오래 거주할 수 있도록 고령자들을 위한 더 많은 다양한 주택이 공급돼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수요가 가장 많은 대도시 지역에 새로운 은퇴자 마 을이 공급되지 않으면 은퇴자 주택의 가격이 상승할 것 이라고 밝혔다.
우
스운 이름의 길거리 집값 하락 영향
멜번 조사 결과 “인근 지역보다 20% 저렴” HSC여고생들 리서치 4500여채 주택가격 분석
원하는 지역에서 저렴한 집을 찾으려면 해당 지역에서 우 스운 이름의 길거리(street with the silliest name)를 찾 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빅토리아 고교생들이 실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스운 이 름의 길거리에 있는 주택가격이 인근 집값보다 약 20%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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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LOCAL NEWS | 호주뉴스 정도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질롱 소재 가톨릭여고인 세이크리드 하트 칼리지(Sacred Heart College: SHC) 재학생들은 아담 콜 교사(과학과 목 책임자)의 지도 아래 빅토리아에서 우스운 이름을 가 진 27개 길거리의 집값을 조사했다. 담배 꽁초 또는 궁둥 이를 의미하는 버트 스트리트(Butt Street), 극도로 흥분 한 의미의 왕키 로드(Wanke Road), 엉덩이 또는 여성의 성기를 의미하는 패니 스트리트(Fanny Street) 등의 이색 적인 이름의 길거리가 포함됐다. ABC 라디오 멜번의 조 페인 진행자와 대담에서 콜 박사 는 “구글 지도를 통해 우스운 이름의 길거리와 상대적으 로 평범한 이름의 인근 2개 길거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 다. 학생들은 선정된 길거리에서 통계국, 시드니대학, 멜 번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도움을 받아 지난 47년 동안 의 집값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우스운 이름의 길거 리의 집값이 평범한 이름의 길거리 집값보다 약 20% 저 렴했다. 이 차이는 멜번 단독주택 중간가격에서 14만 달 러를 의미한다. 시드니는 더욱 커진다. 이같은 차이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학생들은 성인 323 명으로부터 반응을 조사했다. 응답자의 약 1/3은 “여성 생식기 의미도 있는 비버 스트리트(Beaver Street), 윌리 즈 애비뉴(Willys Avenue), 그로간 코트(Grogan Court) 같은 이름의 길거리에 거주하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고 답변했다. 콜 박사는 “이런 길거리의 주택은 공급-수요 공식에 따 라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일부는 주소를 말할 때 당황하는 등 우스운 이름의 길거리에 사는 것이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 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현상(silly name effect)은 도시권이 지방보다 더 유력한 것 같다. 도시에 더 많은 공급(선택 여지)가 있 기 때문이다. 고가 지역보다 저가 지역의 주택에서 가격 차이가 더 컸다. 이번 연구는 SHC의 브래드버리 클럽(Bradbur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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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4,500채 이상의 집값을 비교 분석했다. 이 클 럽은 장기적으로 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 (STEM) 프로젝트를 추구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내 모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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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역사 오로톤도 파산 자발적 법정관리 신청
오로톤은 올해 초 연이어 실적 전망을 낮췄으며, 2016/17 년 1420만 달러의 손실과 540만 달러의 순부채를 발표 했다. 오로톤 채권단들은 12월 11일 첫 회동할 예정이다. 고급 핸드백과 액세서리로 유명한 오로톤도 결국 호주 소매업계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최근 18개월 간 파산한 펌프킨 패치(Pumpkin Patch), 페이리스 슈즈(Payless Shoes), 막스(Marcs), 데이비드 로렌스(David Lawrence), 헤링본(Herringbone), 로즈 앤 베킷(Rhodes & Beckett)의 뒤를 따랐다.
“62개 매장 정상 운영, 상품권도 계속 사용 가능”
호
주인 ‘사회통합지수’ 2013년 이래 최저치
26% “경제, 실업, 빈곤 문제 가장 심각” 주택난, 이민 유입 과다, 범죄 등 우려 커져
호주의 대표 패션 브랜드 오로톤(Oroton)이 자발적인 법 정관리를 신청했다. 79년 역사의 오로톤그룹은 30일 호주증권거래소(ASX) 공시를 통해 법정관리 외에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생존 법을 찾을 수 없었다면서 법정관리회사로 딜로이트리스 트럭쳐링서비스(Deloitte Restructuring Service)를 선정 했다고 발표했다. 오로톤은 “법정관리회사는 새로운 매입자를 찾으려 노력 하겠지만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의 62개 오로톤 매장 은 평상시 대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로톤의 대변인도 “현재 오로톤 직원들의 모든 일자리 도 안전하고 소비자들도 오로톤의 선물용 상품권(gift voucher)을 매장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인들은 연방 정부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호주의 공정사회에 대한 자신감을 저하시키는 경제사회적 변화 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나시대학이 1500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 사 결과, 호주인들은 생활고가 가증되면서 이민과 인구증 가,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반감이 고조돼 사회통합을 위 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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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조사 대상자들은 ‘오늘날 호주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26.2%가 경제/실 업/빈곤을 꼽았다. 이어 정부와 정치인 수준 9.6%, 가족 해체 등 사회적 이슈 7.4%, 국방/치안/테러 7.3%, 환경/기후변화/수자원 부족 6.4%, 이민과 인구 증가 6.3%, 주택난 5.7%, 범죄/법과 질서 4.0%, 교육/학교 3.8%, 보건/의료/병원 3.2% 순이었다. 특히 주택난은 지난해 2.1%에서 5.7%로 가장 크게 증가하며 심각성을 드러냈다. 범죄/법과 질서는 2.6% 에서 4.0%로, 사회적 이슈는 6.1%에서 7.4%로, 환경/기후변화/수자원 부족은 5.2%에서 6.4%로, 이민/인 구증가 반대는 5.2%에서 6.3%로 각각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약 25%는 무슬림에 대해 ‘어느 정도’나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고, 약 85%는 다문화 주의가 호주에 유익하다는데 찬성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이민 유입이 과도하다는 답변 은 34%에서 37%로 상승했다. 연방 정치인들이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 비율은 29%에서 28%로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 피부색, 인종이나 종교에 기반한 차별 경험 비율이 20%에 달해 경고음을 울렸다. 비영어권 출 신자들의 차별 경험은 26.8%에서 34.2%로 급등했다. 이에 사회통합지수(index of social cohesion)는 또다시 떨어져 사회적 변화, 취업난, 사회정의와 공정성 우 려에 대한 공동체의 불안 조짐을 드러냈다. 2007년 100에서 시작한 사회통합지수는 올해 88.5로 2013년 이래 최저치를 나타내며 공동체의 소속감과 사회평등에 대한 수용성 하락을 시사했다. 모나시대학의 앤드류 마커스 교수는 “경제성장률 같은 경제 지표는 크게 나쁘지 않더라도 특정 집단은 경제 사회적 변화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매우 불만족해 한다. 이런 사람들 중 삶이 점점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비 율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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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NSW부주총리 ‘턴불총리 사퇴 촉구’ 파문 릴 예상
“지도력 상실, 연말 전 물러나라” 요구 존 바릴라로(John Barilaro, 사진) NSW주부총 리가 말콤 턴불 총리를 향해 “호주 국 민들을 위 한 성탄절 선물로 크리스마스 전까지 물러나라” 며 강하게 공격하고 나서 파문을 일으켰다. 바릴 라로 부주총리는 집권 자유당과 연정 파트너인 국민당 NSW 당대표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 고 있다. 그는 지난달 25일 퀸즐랜드 선거에서의 노동당 승리가 거의 확실시되자 “턴불 총리에 대한 모 든 희망을 잃었다”면서 특히 그의 ‘지도력 부재’ 를 문제 삼았다. 그는 1일(금) 오전 알란 존스기 진행하는 2GB라디오 방송과의 대담에서 "턴불 총리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 으면 우리 당 차원에서 물러나도록 할 수도 있다”면서 “나와 일부 자유국민당 의원들이 지적한 것처럼 오늘 우리 선거구와 호주 전역에서 얼마나 절망적 상황인지 얄려야 하기 때문에 가만이 있을 수 없었다”라고 주 장했다. 특히 그는 “2019년 3월 NSW 선거와 그해 후반으로 예상되는 연방 총선에서 자유국민 연립이 승리하기 위 해서는 새로운 차원의 대폭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공격을 받은 턴불 총리는 “그의 주장을 신경쓰지 않는다”며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 명히 하고 “ 그는 앨런 존스가 듣기 원하는 말을 했을 뿐이다. 이 발언이 나온 후 그와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그는 내 전화를 받지않았다. 나라면 한 국가의 지도자에게 그런 식으로 언론을 통해 공격하는 방식은 선택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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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 소유자 25% “집값 하락해야” 37%는 ‘하락’ 38%는 ‘상승’ 희망
호주 주택 소유자 4명 중 1명이 집값 하락을 바 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뱅크(Me Bank)가 1500명의 호주인들을 대상 으로 11월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37%가 집값 하락을 원했다. 주택 소유자 24%와 투자자 20%도 집값이 떨어지길 바라고 있었다. 반면에 응답자의 38%는 집값이 계속 상승하길 원했다. 주택 소유자의 49%와 투자자의 55%가 집값의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했다. 집값 하락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의 97%는 “주택 매입여력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미뱅크의 주택대출 담당 패트릭 놀런 부장은 “이런 반응은 주택가격이 고점에 도달해 많은 사람들이 불공정 하다고 생각한다는 확실한 조짐”이라고 해석했다. 놀런 부장은 “전통적으로 주택소유자는 가격 상승을, 무주택자는 가격 하락을 원했다. 하지만 높은 가격이 주택 소유의 꿈을 방해하면서 가격 상승의 혜택에 대한 견해가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가격 상승 보다 하락으로 인한 수혜자가 더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중 가격이 계속 상승 해서 주택 매각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는 답변은 28%인 반면, 가격이 계속 하락해서 주택 매입으로 혜택을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볼 것이라는 답변은 47%에 달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43%는 삶이나 재정적 목표 달성을 위 해 장래 주택 가격 상승 수익에 의존할 것이라고 밝혀 집 값 조정이 가계에 상당한 충격을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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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불필요한 ‘전자 팔 태그’ 방식 전면 도입
시드니 대중교통수단 확대 계획
비접촉 (contactless) 지불방식이 내년 말쯤부터 시드니 의 경전철, 기차, 버스 등 대부분의 대중 교통요금 지불방 식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7월 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된 맨리와 서큘러키 구간의 페 리여객선 요금 지불을 신용 카드나 휴대 전화로 시행한 결과가 성공적으로 밝혀지면서 비접촉 지불방식이 더 본 격화되는 것. 비접촉 지불 방식은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라는 주파수를 이용해 ID를 식별하는 시스템으로 전파를 통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로 일명 ‘ 전자태그’로 불린다. 크레딧카드나 핸드폰에는 특정 주파 수에 반응하는 태그가 내장되어 있다. NSW교통부 대변인은 “크레딧카드나 핸드폰으로 지불 하게 된다면 관광객이나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 람들은 단일 티켓이나 오팔카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편리함을 느낄 것이다. 앞으로 신용카드나 다 른 종류의 카드로 지불 가능한 방법으로도 확장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비용은 오팔카드 사용할 때와 동일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현재 호주 성인 1인당 자산은 평균 미화 40만2,600달러(호주 53만1000달러)로 스위 스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부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화 1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호주인 비율은 68%로 전 세계 4위이며 세계 평균의 8배에 달한다. 이 비율은 호주의 경제력(25년 이상 불황 없는 연속 성장), 활발한 주식시장, 해외 및 기술벤처 투자 이익 등에 힘입 어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화 1만 달러 미만의 자산을 지닌 인구는 전체 인 구의 5%에 불과해 호주 내 자산 불평등(부유층과 빈곤층 간의 차이)은 상대적으로 낮은 양상을 보였다. 한편 세계 최상위 1% 계층이 전체 총재산의 절반을 차 지하고 있으며 이 비중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당시 최대 42.5%에서 2017년 50.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 점유율이 GFC 이후 지속적 으로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며 2013년에 과거 2000년도 수준을 돌파한 이후 매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세계 최상위 1% 계층에 속하는 호주인은 약 1,728,000 명이며 전체의 약 3.5%를 차지한다. 이는 호주 성인 인 구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0.4%에 불과한 것에 비교하면 상당한 비율이다. 또 전 세계 상위 10% 부유층이 전체 총재산의 87.8% 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35억만 명에 달하는 세계 총인구 의 절반이 전체 총재산의 2.7%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신흥경제국(중국 포함)은 선진국보다 빠른 속도로 부를 창출해 5년 뒤에는 세계 총자산의 22%를 점유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백만장자 인구는 현재 3,600만 명에서 2020 년에는 22% 증가한 4,4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 상된다.
다
스티야리 상원 야당원 내 부대표직 해임
쇼튼 “판단력 신뢰 잃어 문책 조치”
글
로벌 금융위기 10년 후 호주는 어떤가?
1인당 평균 자산 53만불 ‘세계 2위’, 집값 폭등, 경 제성장 지속 등 영향 미화 1만불 미만 최저 빈곤층 전체 인구 중 5% 불과
글로벌 금융기관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의 올해 ‘ 세계 자산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가 발표됨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The rich get richer, the poor get poorer) 현상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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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쇼튼 야당대표가 샘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을 야당 상원 원내 부총무(assistant Senate whip) 직책에서 해임했다. 다스티야리 의원은 지난해 중국의 남지나해 영유권 분쟁 과 관련해 “호주가 중국 내부 문제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 다”고 말 한 녹음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커지자 쇼튼 야당 대표가 징계를 결정했다. 이 발언은 노동당의 외교정책을 부인하는 내용인데 지난해 다스티야리 의원이 중국 미디 어와 대담에서 한 말이 뒤늦게 보도되면서 문제가 됐다. 이번 주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지난해 중국 기업 후원금 스캔들로 당직에서 물러난 다스티야리 의원이 중국 개발 회사 유후그룹의 황시앙모 회장의 모스만 자택을 직접 찾 아가 호주 정보기관의 휴대전화 도청 가능성을 경고를 했 다고 보도해 또 다른 파문을 일으켰다. 이 보도 후 여당 지 도부는 ‘반역 행위’, ‘국익 저해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하 며 쇼튼 야당대표에게 조치를 취할 것을 압박했다. 쇼튼 대표는 “다스티야리 상원의원의 판단력에 대한 신뢰 를 다시 잃었다. 두 번째 실수를 했기에 의회 직책에서 다 시 해임했다”고 설명하면서도 “그러나 그가 법을 위반했 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가 국가 안보위험이라고 생각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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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적기업과 ‘과세 주 전쟁’… 구글 등에 “정 당한 몫 내라”
16개월 새 4조2천억 원 받아내…”외국과 합동 조 사” 압박도
호주 과세당국이 구글과 페이스북 등 매출에 비해 세금을 적게 내는 것으로 알려진 다국적기업들에 정당한 몫의 세 금 납부를 요구하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이전보다 많은 세금을 받아내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 유럽 등 해외 관계 당국과 합동 정밀조사를 할 계 획이라고 밝히는 등 세금 징수를 위한 압박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2013년 1월 취임한 크리스 조던 호주 국세청(ATO) 청 장은 2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0월 말까지 16개월 동안 소급적용을 통해 다국적기업 들로부터 50억 호주달러(4조2천억 원)를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지난 4개월간에도 10억 호주달러(8천400억 원)를 받아 냈다. 조던 청장은 앞으로 수십억 달러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 상하면서 이들 기업을 향해 적절한 세금을 내지 않으면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던 청장은 “기업들이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로부터 이미 조언을 받았다며 세금을 적게 내려고 버티고 있지만, 더 많은 나라와 실시간의 합동 조사를 통해 마땅히 내야 하 는 세금을 받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경우 이전에는 아주 적은 이익만을 신고했을 뿐 만 아니라 호주 내 연간 매출이 2억5천만 호주달러(2천 100억 원)를 넘지 못한다고 신고해 중소기업으로 보호를 받기까지 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2015년에 290만 호주달러(24억 원), 지난해에는 1천660만 호주달러(134억 원)의 소득세를 냈다. 페이스북도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81만 호주달러(6 억7천만 원)와 330만 호주달러(27억2천만 원)의 세금만 을 신고했다. 국세청과 이들 다국적기업은 매출과 이익의 발생지를 두 고 다투고 있으며, 다국적기업들은 자신들의 호주 내 활 동이 제한적인 만큼 한정된 세금만을 내야 한다는 입장 을 고수하고 있다. 호주 국세청은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셰브런 과 같은 기업과도 합의를 통해 대규모 세금을 받아냈다. MS의 경우 국세청이 종합 전자매장들 내 판매 자료를 토 대로 매출을 산정하는 식으로 압박하자, 종전에는 호주 내 판매분 상당량을 싱가포르 쪽에서 잡았으나 이제는 호 주 판매량을 늘려 세금을 더 내는 쪽으로 물러섰다. 호주 국세청은 최근 아마존이 호주 진출을 본격화하자 이미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책을 세웠다는 말마저 나오 고 있다. 호주 국세청의 끈질긴 압박에 IT 대표기업 구글과 페이 스북 같은 기업들은 겉으로는 반발하면서도 내부로는 호 주 측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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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리튬 이온 전 계 지 가동.. ‘머스크의 공 언이 현실로’
세계 최대 리튬 이온 전지가 남부 호주 주 제임스타운에 서 가동됐다. 이번 전지 설치로 남부 호주 주에서는 정전 이 발생해도 3만여 가구에 최대 1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 할 수 있게 됐다. 억만장자 기업가로 알려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100메가 와트 급의 세계 최대 전지를 남부 호주 주에 설 치하겠다고 밝히면서 100일 이내에 프로젝트를 마치지 못할 경우 이를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00일 안에 모든 프로젝트를 마치겠다던 테슬라 CEO 일론 머 스크의 공언은 현실이 됐다. 오늘 가동된 리튬 이온 전지는 인접한 네오엔 혼스데일 풍력 발전소와 짝을 이뤄 국가 전력 공급에 신뢰성과 안 정성을 더할 전망이다. 제이 웨더럴 남부 호주 주 총리는 향후 주 내에서의 정전 사태를 피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주민들을 안심시 킬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웨더럴 주총리는 “우리는 악 천후에 더 잘 대처할 것이며, 할 수 있는 능력을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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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더럴 주 총리는 또한 ‘이번 리튬 이온 전지 설치가 예비 발전기 설치와 포트 오거스타의 태양열 발전소 지원과 함 께 5억 3천만 달러에 이르는 남부 호주 주 에너지 계획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번 리튬 이온 전지의 가동이 남부 호주 주가 재생 에너지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모나쉬 에너지 자료 및 시스템 연구소의 에너지 전문가 아리엘 리브먼은 이 같은 시도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 가하며 더 많은 설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정도 사이즈의 리튬 이온 전지를 신속하게 설치하는 것은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수요와 공급을 맞추기 위해 서 이런 종류의 설비를 어떻게 사용할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
에이즈의 날 ‘HIV 계 자가 테스트 키트, 승인 요구 목소리 커져’
위해 자가 테스트 키트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바이러스 HIV 연구자들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 로 호주가 가정용 자가 테스트 키트 사용을 승인해야 한 다고 촉구했다.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자가 테스트 키트는 2014년 부터 인터넷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호주의 규제 기관 TGA(Transatic Goods Administration)의 승인을 받지 는 못한 상태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HIV 바이러스를 보유한 사람들의 절반가량이 감염 말기에 놓여 있었다. 뉴사우스웨일즈 보건 당국은 위험성을 지닌 사람들이 정 기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0년과 2016년 사이에 새로운 HIV 감염률은 13% 가 감소했고, 에이즈와 관련된 사망자 수도 30%가 감소 했다. 2010년 이후 어린이의 HIV 감염률은 38%가 감 소했다. 하지만 호주 에이즈 협회 (AFAO)의 회장을 맡고 있는 브 리짓 헤어 박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사는 510만 명 가량이 HIV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중 절반 미만이 바이러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어 박사는 가정용 자가 테스트 키트 를 승인하게 되면 사람들이 호주의 표준을 충족하는 테스 트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헤어 박사는 “사람들의 정서적인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반응 테스트를 받고 흥분하는 대신에 모든 올바른 정보가 손끝에 놓일 수 있다”라며 “당신은 대화가 가능한 사람에 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분이 언 짢으면 병원에 가서 확증을 얻기 위해 의사와 곧바로 예 약을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호주 내 25,000명 이상이 HIV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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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81개 동네 주택 25%는 65만불 미만
도심 30km 이상 떨어진 서부, 남서부 외곽 집중
단독주택 평균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선 시드니에서 주택 4채 중 1채가 65만 달러 이하인 지역이 81개 동네 (suburbs)라고 도메인그룹이 분석했다. 도메인그룹은 첫 주택구입자 인지세 완전 면제 대상인 65만 달러 이하 주택이 4채 중 1채인 지역은 대부분 시드 니 서부와 남서부 외곽에 몰려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드니대 도시지방계획정책연구소 소장인 피터 피브스(Peter Phibbs) 교수는 첫 주택구입자들이 구입가 능한 주택이 4분의1인 지역들이 모두 도심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외곽 지대여서 모기지 저축액이 교통비로 사 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81개 동네 중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은 30km 떨어 진 카라마(Carramar)였지만 65만달러 이하 구입가능 주 택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 보다 조금 더 먼 지역은 힐 스샤이어의 박스힐(Box Hill)과 블랙타운의 마스덴파크 (Marsden Park)이었지만 퍼스트내셔널 힐스디렉(First National Hills Direct)의 산지프 쿠마는 이 가격대의 타 운하우스도 매우 희귀하다고 밝혔다. 쿠마는 “첫 주택구입자들은 시드니에 65만 달러 이하 주 택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구입금액을 높이든지, 아니면 65만 달러 이하 주택을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주택의 경우, 대부분 블랙타운 보다 먼 지역인 세 인트메리스(St Marys), 왈란(Whalan), 레스브리지파크 (Lethbridge Park), 트리지어(Tregear)가 포함되는데, 중간가격이 약65만 달러이다. 남서부에선 4채 중 1채가 61만 달러 이하에 판매되는 캄 덴(Camden)이 있지만 가격이 꾸준히 상승 중인 지역이 다. 현재 시드니의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상승하는 지역도 많지 않지만 뚜렷한 가격 하락세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 라는 것이 상당수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결국 첫주택구입 자들이 구입가능한 주택이 위치한 지역도 매우 제한적이 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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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CBD 프라임오피 드 스 임대비 상승률 세계 최고
연간 30.1%, 멜번 17%로 2위
시드니와 멜번 도심의 최고급 오피스 임대비(prime office rents)가 올해 3/4분기(7-9월) 세계 최고의 상승률 을 기록했다. 부동산 중개회사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3분기까
지 1년 동안 시드니 CBD 프라임 오피스 임대비는 무려 30.1%이나 껑충 뛰었다. 현재 평균 임대비는 평방미터 당(per square metre: psq) $744다. 멜번 CBD는 17.3% 상승률로 2위였다. 멜번 시티의 프라임 오피스 임대비는 $346 psq이다. 상승률에서 시드니와 멜번 다음으로 미국의 샌프랜시스 코, 뉴저지, 포틀랜드, 시카고 순으로 10-15% 상승했 다. 유럽의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스톡홀름, 캐나다의 토 론토가 약 9% 올랐다. JLL의 팀 오코너 호주 오피스 임대 책임자는 “시드니와 멜번 CBD는 단기적으로 프라임 오피스 공급 부족 현상 이 임대비 앙등의 주요 요인이다. 또 일부 옛 오피스 건물 이 주거용이나 호텔로 변경된 것도 공급 부족에 한 몫 했 다”고 설명했다. 주요 대도시 도심(CBD) 프라임 오피스의 연간 임대비 상 승률(2017년 3/4분기) 대표적인 최근 신규 수요는 새로 합병된 글로벌 로펌 노 튼 로즈 풀브라이트(Norton Rose Fulbright)와 호주 기 업 헨리 데이비스 요크(Henry Davis York)가 시드니 CBD의 60 마틴 플레이스에서 1만 평방미터 넓이의 프 라임 오피스를 차지한 것 등이다. 또 에너지 회사 오리진(Origin)이 바랑가루 사우스(Barangaroo South) 타워동에 7,850 평망미터를 임대해 마 지막 남은 프라임 공간을 차지했다. 한편, 시드니의 컨설팅회사 페퍼(Pepper)는 “2010~2025 년 사이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현재 5.9%의 시드 니 CBD 공실률(vacancy rate)이 15%로 폭등할 수 있 다. 건물주들이 예상보다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경 고했다. 그러나 도이치은행 투자사인 덱서스(Dexus)를 비롯한 여 러 주요 상장 건물주들(major listed landlords)은 2023 회계연도의 시드니 CBD 공실률을 8~10%로 예측하면 서 페퍼와는 다르게 전망했다. JLL의 데이비스 보우든 빅토리아 오피스임대 책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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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멜번 CBD 오피스 시장은 호주 대도시 중 가장 높은 멜 번의 인구 성장률로부터 혜택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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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ussie 부터 Postal survey까지… 올해 새롭 게 선정된 호주 단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Barnaby Joyce의 ‘이중 국적 낭패’는 ‘Kwaussie’가 올해 호주의 공식 단어로 선정되는데 있어 큰 영감을 주었다. 호주 국립 사전 센터(Australian National Dictionary Centre)의 센터장인 Amanda Laugesen은 올해 이 중 시민권자로 밝혀진 일부 상원 및 하원 의원들을 둘러 싸고 헌법적인 위기가 있었던 동안, ‘Kwaussie’-Kiwi와 Aussie의 합친 말-는 특히 소셜 미디어상에서 유명한 단 어였다고 전했다. Joyce는 고등 법원이 그가 뉴질랜드와 호주의 이중 시 민권자라는 사실을 밝혀내 후, 그가 압도적인 득표로 승 리할 것이 확실했던 토요일의 보궐 선거에서 이의 제기 를 당했다. 한편 Laugesen은 ‘Kwaussie’라는 단어가 지난 2002년 뉴질랜드의 한 기사에서 배우인 Russell Crowe(러셀 크 로우)와 관련하여 사용한 것이 처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는 ‘Kwaussie-뉴질랜드를 여행할 때 당신이 뉴질랜드인인지 호주인인지 결정내릴 수 없을 때 얻을 수 있는 단어’로 묘사되었다”고 말하며, “후속 증거는 이 단 어의 사용이 대부분 호주, 특히 주로 소셜 미디어에서 발 견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으며, 철자 또한 ‘Kwozzie’ 혹은 ‘Kwozzy’러처럼 다양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서 “국회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고 판명된 두 ‘Kwaussies’, Barnaby Joyce와 녹색당 상원의원인 Scott Ludlam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들 덕분에)이제 이 단어가 더 잘 알려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Kwaussie는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한 ‘호주 특유의 단어 및 관용구를 담은 호주 국립 사전’에서 ‘호 주 국립 사전 센터 직원에 의해 엄선된 단어 목록’ 중 1위 로 선정되었다. 이 짧은 목록에 포함된 다른 단어와 관용구는 다음과 같 다. *Robodebt debt-사회 복지부(Department of Human Services)의 자동화 데이터 매칭 및 채무 변제 프로그램 의 결과로 발생하는 부채를 이르는 말 *WAxit-호주 연방에서 서호주가 잠정적 혹은 가설적으 로 탈퇴하는 것을 이르는 말 * Makarrata-호주 워주민 단어로, 논란 이후 평화 회복 되기를 기원하는 의식을 표현하는 말 *Jumper punch-호주식 규칙을 가진 경기 진행 중, 상 대방의 점퍼를 잡는 행위로 위장하여 가하는 불법적인 펀 치 나타내는 말. *Postal survey-2017년에 이루어진 ‘호주 결혼 법 우편 조사(Australian Marriage Law Postal Survey)’와 같은, 우편으로 실시되는 조사 방식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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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택대출자 15% 실직하 면 홈론 상환 불능
43% “저축액, 모기지 3개월치 미달”
집주인 7명 중 1명은 직업을 잃으면 홈론 상환이 불가능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인 소비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캔스타 소비 자 맥박 보고서’(Canstar Consumer Pulse Report)에 따 르면 주택대출자의 43%는 예기치 못한 재정 상황 변화 를 극복하기 위해 절약해둔 자금이 3개월치 모기지 상환 액 보다 적었다. 주택대출자의 15%는 재정적 완충 자금을 전혀 갖고 있 지 않아서, 만약 실직할 경우 당장 모기지 상환이 불가능 한 실정이다. 상쇄계좌(offset account)나 대출 상환금 여유분 등 저축 한 자금이 있는 주택소유자의 39%가 최근 12개월 동안 저축한 돈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캔스타그룹의 스티브 믹켄베커 금융서비스 이사는 “주도 의 거품낀 주택시장과 치솟는 가계 부채가 현재 상태에 기여했을 것”이라며 일부 부정확한 주택대출 신청서에 근 거한 모기지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또 3개월치 완충 자금은 실직 후 재취업에 걸리는 기 간을 감안하면 결코 충분한 금액이 아니라면서 만약 정기 적인 모기지 상환이 불가능하면 은행에 연락해서 조언을 구할 것을 권유했다.
호주인 1/3 “전혀 저축 못해” 이번 조사 대상자의 약 3분의 1은 전혀 저축하지 않는다 고 답변했다. 또 4분의 1은 세후(after-tax) 소득의 10% 이하를 저축한다고 밝혔다. 전혀 저축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 78%는 매주 벌어서 매주 생활하고 있었다. 또 31%는 자신들의 재정 상태에 어느 정도 불편하거나 매우 불편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믹켄베커 이사는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 은 감당할 수 없는 신용카드 부채나 임대료가 있을 수 있 다. 조금만 잘못되면 혼란에 빠질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제
2공항 타당성 조사 주 다시 한다…내년 2~3 월 착수
국토부 "지역 주민 요구 수용…절차 정당성 확보·투 명한 갈등 관리 차원" "중대한 과학적 오류 발견되면 사업 원점 재검토… 그럴 가능성은 적어" 내년 5~6월께 결과 도출…내년말까지 기본계획 수 립 및 설계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사전타당성 조사'가 다시 실시된다. 이는 제주 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서귀포시 성산읍 주 민들의 요구를 정부가 전격 수용한 것이어서 귀추가 주 목된다. 정부는 재조사 결과 기존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중대하고 과학적인 오류가 발견되면 제주 2공항 건설 계획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방침이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계자들을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구본환 항공정책실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 국 토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논란을 빚는 제주 2공 항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를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실장은 "일부 주민들이 2공항 예정 지역 안개 일수 통 계 오류와 오름 훼손 가능성 등을 이유로 사전타당성 재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며 "절차적 정당성 확보와 투명한 갈등관리 등을 위해 주민들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제주 2공항 사전타당 성 재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2~3월께 재조사에 나 설 방침이다.
사전타당성 재조사에는 올해 제주 2공항 기본계획 수립 예산으로 책정된 39억원 가운데 5천만원이 투입될 예정 이다. 재조사는 기존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서류상으로 검토 해 입지 선정 및 환경영향 평가 등 과정에 크고 중요한 하 자가 있는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다시 한 번 문서 상으로 검 토하는 것이어서 1차 조사 결과에서 크게 달라질 가능성 을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2018년 5~6월께 사전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나오 면 같은 해 말까지 제주 2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 고 설계에 들어간다. 2공항은 2~3년의 설계 기간을 거쳐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 재조사 과정에 지역 주민과 정부가 추천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를 설치해 쟁점 사항들을 검토하고 공개 설명회를 여는 등 투명성 확보 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앞서 2015년 11월 현 제주공항의 혼잡과 안전 위험 등을 이유로 제2 공항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현 제주공항의 연간 수용 인원은 2천600만명인데, 여객 수요는 지난해 2천97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5년에 는 3천940만명에 이를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하고 있다. 국토부는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약 500만㎡ 부지에 2025년까지 4조8천700억원을 들여 활주로 길이 3천 300m, 연간 2천500만명 수용 규모의 제주 2공항을 건 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들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 도당사 점거 농성을 접고 서울 광화문에서 농성을 지속 하기로 하는 등 제주 2공항 건설 반대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구 실장은 "제주 2공항 건설을 둘러싼 주민들의 일부 의 구심을 해소하기 사전타당성 조사를 다시 하기로 결정했 다"며 "그 과정에 주민들을 참여를 보장해 조사의 공정성 과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전타당성 재조사가 다른 국책 사회간접자본 (SOC) 공사로 번질 가능성에 대해선 "국책 사업에서 사 전타당성 조사를 다시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안 다"며 "하지만 이번 사례는 제주에 국한된 것이어서 김해 공항 건설 등 다른 SOC 확충 사업으로 파장이 확산될 가 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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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VOL 612 | 07 DECEMBER 2017
T C A R T 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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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써도 해외에서 쓴다… 서비스수지 적자 '역대 최대'
한국은행, 10월 국제수지 잠정치 공개
올해 10월 서비스수지 적자 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경상수지(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 수지 이전소득수지)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다. 경상수 지는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팔아 번 외화(수출)와 지급한 외화(수입)의 차이다. 서비스수지 적자 폭이 큰 것은 추석 황금연휴를 해외에 서 보낸 내국인이 많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외국인 관광 객도 줄었다.
증가를 나타냈다. 2001년 9월 이후 194개월째 계속 오르 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이 역시 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 연속 올랐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33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26개월째 증가세이지만, 그 폭은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전세계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며 해외주식 투 자가 지속됐다”면서도 “글로벌 금리 인상 가능성에 해외 채권 투자는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의 국 내투자는 35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9월 당시 39억달러 감소에서 다시 증가 전환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하 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온 것이다. 이외에 10월 파생금융상품은 5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14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홍
표 "암덩어리가 막 준 말? 그럼 암덩어리'님' 이라 하냐"
文
통령 “내년 APEC 정 대 상회의서 태평양도서 국 정상들과 만남 희 망”
서비스적자 역대 최대 한국은행이 5일 내놓은 국제수지 잠정치를 보면, 10월 서 비스수지는 35억3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사상 최대 적자다. 올해 1월(-33억4000만달러) 당시 적 자의 정도가 역대 가장 컸는데, 이보다 더 악화된 것이다. 전년 동기(-17억9000만달러)보다 17억4000만달러 적 자 폭이 확대됐다. 직전달인 9월(-28억8000만달러)과 비교해도 6억5000만달러 적자가 늘었다. 올해 1~10월 서비스수지 적자는 총 274억4000만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152억달러)보다 무려 두 배 가까이 적자 폭이 커졌다. 이는 여행수지 악화와 관련이 크다. 10월 여행수지는 16 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7월(-17억9000 만달러) 이후 역대 2위 적자다. 국내 입국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해외 출국자 수는 점차 늘고 있다 는 의미다. 한은에 따르면 10월 중 출국자 수는 223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다만 입국자 수는 116 만6000명으로 26.6% 감소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34 만5000명)이 49.3%나 급감했다. 한은 관계자는 “10월 초 추석 연휴 기간 중 해외 출국자 수가 여행지급이 크게 늘었다”면서 “사드 보복으로 중국 인 관광객 감소는 지속됐다”고 말했다. 10월 여행지급은 27억5000만달러였다. 전년 동기(20억 3000만달러)는 물론 전달(25억3000만달러)보다 더 확 대됐다. 다만 여행수입은 10억8000만달러로 줄었다.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서비스수지 적자국이다. 하지만 최 근 들어 이런 경향은 더 심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 폭 감소 서비스수지 적자 여파로 전체 경상수지는 그 흑자 폭이 감소했다. 10월 57억2000만달러 흑자로 전달(122억 9000만달러) 대비 반토막이 났다. 영업일수가 9월보다 4.5일 줄면서 상품수지 흑자 폭이 감 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0월 상품수지는 86억달러 흑 자를 보였다. 전년 동기(91억6000만달러)는 물론 전달 (149억8000만달러)보다 큰 폭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영업일수가 9월 22.5일에서 10월 18.0 일로 줄면서 수출 증가세가 둔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했다. 10월 금융계정은 84억4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보였 다. 이 중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억1000만달러
런 이야기를 하면 또 싸움이 난다. 그런 질문은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그는 "당에 계파를 자꾸 이야기하는데, 나는 계파가 없다" 며 "중립이라는 사람들도, 선거에 중립이 어디있냐. 그러 면 표를 중간에 찍느냐. 그럼 무효표가 된다"며 "내가 알 기론 계파가 없다. 친홍이라고 하면 당내 90% 이상은 나 랑 친하니까 친홍"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가 추진했던 서청원·최경환 등 두 핵심 친박계 의원들의 출당과 관련해서는 "국회의원들한테 동료의원 을 제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두 분은 자 연소멸 절차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MB정권 적폐청산 작업에 대해서는 "대통 령이 할 일이 없어서 사이버 댓글을 달라고 지시했겠느 냐.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혐의가 있으면 불러보라. 불 러서 조사하라"며 "(현 정부가) 칼자루를 쥐고 이 놈을 칠 지, 저 놈을 칠지 모르는 판이다. 그 칼자루가 나한테 올지 도 모른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토론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전 세계가 보수 우 파로 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탄핵 사태가 벌어지면서 좌파 광풍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좌파 광풍시대가 오래가진 않을 것으로 본다. 당 혁신 을 통해 그 때를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5일 자신의 품격 논란에 대해 "나의 어떤 말에 대해 품격이 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잘 가 지 않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홍 대표의 발언은 hate speech(혐 오 발언)에 가깝다는 지적도 나온다"는 한 패널의 말에 답 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판에 있다보면 온갖 이야 기가 다 나오는데, 일일이 생각하고싶지 않다"며 "나는 내 가 생각하고 추구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더러 품격이 없다고 하는데, 지금 우리 당이 품격 이 있을 때냐"며 한국당의 내부 혁신이 더 중요하다는 주 장을 폈다. "한국당이 내부 정리가 된다고 하면, 홍 대표 의 발언이 조금 달라진다고 봐도 되냐"는 패널의 질문에 는 "내가 어떤 막말을 했냐"며 당내 친박계를 향해 '암덩 어리', '고름' 등의 표현을 한 데 대해 "암은 보통명사다. 고 름덩어리도 보통명사"라고 되레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의 특정 계파를 겨냥해 그런 말을 하는 게 문제" 라는 취지의 반론이 나오자 "(그들은) 암 덩어리가 맞다. 그럼 암 덩어리를 뭐라고 표현하는 게 좋냐"며 "나더러 누 가 암덩어리라고 하면 나는 그 표현을 받겠다"고 말했다. 또 "품격 있게 어떻게 하느냐. 그럼 암덩어리'님'이라고 하 면 품격이 있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검사를 했고 경남지사도 보냈다. 또 대통령 후보도 했는데 품격을 운 운하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며 "흠 잡을 게 없으니까 이제 품격을 흠잡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판을 하는 사람들) 본인은 얼마나 품격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은 본질을 숨기면 죽을 때가 된 거 다. 내 본질은 그거 밖에 안 된다. 나는 아직 죽을 때가 안 됐다"고도 했다. 차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 는 데 대해서는 홍 대표는 "차기 원내대표가 뽑히면 원 내 일에도 관여하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한 패 널의 질문에 "원내 일에는 관여치 않는다. 다음 원내대표 가 되면 원내 일에도 관여하겠다"고 답했다. "원내 일에 개입하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개입이 아 니라 관여하겠단 뜻"이라고 해명했고, "그럼 (차기 원내 대표로) 누군가를 염두한 것이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
5일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자 일행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내년에 파푸아뉴기니에서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는데 그 때 가능하다면 참석해서 태평양도서국 정상들과 만나기 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나우루 대통령과 사모아 총리 등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자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측 간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 가는데 무엇보다도 고위급부터 보다 활발하게 교류해 나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13개국 간의 외교장 관회의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이번 회의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양측 간의 개발 협 력,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회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아울러 “양측 간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더 높게 격 상되고 발전되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 한국부터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다. 오늘 외교장관회의가 좋은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가국은 쿡 제도, 피지, 키리바시,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 제도, 통 가, 투발루, 바누아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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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산안 처리 '디데이'…긴 박하게 돌아가는 국회
민주, 집안 단속하며 캐스팅보터 국민의당 기류에 촉각 한국당 "합의안 수용 못해" 보이콧 검토…바른정당 은 반대당론
국회는 5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어놓 은 채 아침 일찍부터 긴박하게 움직였다. 여야 3당이 전날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한 상황이었지만 예산안 표결을 앞두고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여지는 없었 다. 집권여당으로서 첫 예산안 처리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을 단속하며 핵심 캐스팅보터인 국민의당 등 타당의 내부 기류를 살피는 데 촉각을 세웠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내부에선 원내대표의 협상 결과에 거센 반발이 터져 나와 '표결 보이콧'까지 입에 오르는 상 황이다. 바른정당은 일찌감치 내년도 예산안에 '부(不)표' 딱지를 붙였고 정의당도 예산안 찬반 결정을 유보했다. 본회의 문은 이날 오전 11시에 열렸지만 오후가 돼서도 정회는 계속됐다. 이날 정회 요인은 한국당이 제공했다. 한국당은 본회의 개회 시간(오전 11시) 전인 오전 9시 30 분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논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무원 증원 문제와 법인세 인상 건이 문제로 지 적되며 당내 거센 반발이 일었다. 일부 의원은 협상 당사 자인 정우택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키도 했다. 한국당의 의총이 길어지자 본회의를 열었던 정세균 국회 의장은 "의결 정족수는 초과했지만 한국당이 의총을 하고 있고 현재 예산안 작업이 아직 다 끝나지 않았다"면서 의 사봉을 두드리고 정회를 선포했다. 결국 본회의까지 멈춰 세운 한국당 의총은 3시간 넘게 진 행돼 오후 12시 40분께 마무리됐다. 결론은 전날 여야 원 내대표가 합의했던 새해 예산안 전체를 수용할 수 없다 는 것이었다. 본회의 보이콧을 포함한 구체적 전략은 다 시 논의키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애가 타는 쪽은 집권여당인 민주당이었다. 민주당은 본회의 시작 전 의총을 소집해 소속 의원을 상 대로 '집안 단속'에 나섰다.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안 표 결 당시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지연됐던 사태를 되풀이하 지 않기 위함이었다. 동시에 이번 예산 정국에서 결정적 캐스트보트를 쥐게 된 국민의당의 기류와 표심을 살펴야 했다. 실제로 이날 오전 국민의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의원의 증액 요구에 예산안 논의가 잠시 멈추면 서, 예산안 처리에 또다시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긴 장감이 여당 내 흐르기도 했다. 비교섭단체가 됐지만 이번 예산 심사부터 국민의당과 정 책연대에 본격 나서려 했던 바른정당도 새해 예산안에 반 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에 바른정당 의원들은 이미 전날 내년도 예산안에 반 대표를 던지기로 당론 채택한 상태다. 또 김세연 원내대 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 등이 본회의에서 반대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정의당도 그동안은 주요 안건마다 여당과 보폭을 맞춰왔 지만 새해 예산안에 대해선 반대 기류가 강하다. 특히 아 동수당 지급과 기초연금 인상 시기를 늦춘 점을 비판하며 본회의 직전 의총에서 찬반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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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6억원-이병기 8억원 상납 남재준, 경우회 지원 강요 혐의도 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 나중 처리
성남시 이어 안양시도 내년 1월부터 발행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되살리는 효과 ‘만점’ 안산·광명·시흥·부천·남양주에서도 검토 광주광역시도 성남시 방문해 지역화폐 견학
준·이병기 구속기소 재 朴에 특활비 14억 뇌물 혐의
남재준(73), 이병기(70)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국정원 특 수활동비를 빼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 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5일 남재준· 이병기 전 원장을 특가법위반(국고등손실) 및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남 전 원장에게는 국가정보원 법위반 및 강요 혐의도 적용됐다. 이들은 국정원장 임명에 대한 보답과 인사, 예산편성 등 편의를 기대하고 국정원장 특별사업비 중 일부를 빼내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원장은 2013년 5월께부터 2014년 4월께까지 특수활동비 40억원 중 매월 5000만원을 현금 으로 청와대에 건넸다. 이렇게 청와대에 넘어간 돈은 총 12회에 걸쳐 6억원이다. 이 현금은 이헌수 국정원 기조실장과 박모 전 비서실장이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전달했고, 이 전 비서 관은 이를 박 전 대통령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박 전 비서실장은 청와대에 파견 중인 직원 을 접견한다거나, 이 전 총무비서관이 보낸 차량에 탑승 해 청와대 경내로 진입하는 등 청와대 출입사실이 노출되 지 않도록 했다. 또 남 전 원장은 대기업을 부당하게 압박해 대한민국재향 경우회를 경제적으로 지원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남 전 원 장은 이 기조실장에게 "경우회가 집회 활동을 많이 하는 데,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경우회를 지원할 수 있 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남 전 원장은 이 지시 를 내리면서 'VIP(대통령) 관심 사안'이라는 취지를 강조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남 전 원장측의 압박을 받은 대기업은 경우회가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페이퍼컴퍼니인 경안흥업 을 지원해 2년 동안 약 25억 원 상당의 이익을 안겨줬다. 검찰은 이에 대해 국정원장의 권한을 남용해 경우회에 경 제적 지원을 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전 국정원장의 경우 2014년 7월께부터 2015년 2월 께까지 매월 1억 원씩 총 8억원의 현금을 청와대에 상납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원장은 이헌수 기조실장을 시켜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에게 현금을 전달하도록 했고, 안 전 비서 관도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돈을 박 전 대통령에게 상납했 다. 이들 역시 청와대 연무관 인근 골목길에서 안 전 비서 관의 차량에 탑승해 가방을 전달하는 등 은밀한 방법으로 돈을 주고받았다. 검찰은 불구속 수사 중인 이병호 전 국정원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에 대해서도 이후 일괄 처리할 계 획이다.
역화폐는 골목상권에 활력 불어넣을까?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수단으로 주목받는 지역화폐(지역상품권) 발행이 활발해지고 있다. 경기 성 남시가 ‘청년배당’과 ‘산후조리 지원비’를 지역화폐로 지 급해 효과를 거두자 다른 지방정부들도 잇따라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는 내년 1월15일부터 지역화폐인 ‘안양사 랑상품권’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상품권은 5 천원권과 1만원권 등 2종이며 월 30만원까지 6% 할인된 가격에 현금으로만 살 수 있다. 특히 안양시는 지역화폐 발행기념으로 발행일부터 내년 설까지는(1월15일∼2월 14일) 8%를 할인해 안양시 내 농협에서 판매한다. 안양시는 지난 1일부터 시 경제정책과와 각 동 주민센 터,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가맹점 모집에 들어갔다. 대 상은 전통시장과 골목점포 등이다. 그러나 백화점·대형 마트·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대기업 프랜차이즈, 유 흥업소, 사행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조례 는 지난달 17일 안양시 의회를 통과했으며, 안양시는 12 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활성화 예산도 편성한 상태다. 앞서 2006년부터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온 경기 성남시는 올해까지 모두 1295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1254억원을 팔았다. 상품권 누계 회수율은 93% 에 이른다. 성남 농협은행의 분석자료를 보면, 2015년 133억원이던 상품권 판매량은 2016년 259억으로 유통 규모가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성남시 내 가맹점 수는 2015년 5277곳에서 올해 10월31일 현재 7710곳 으로 2천곳 이상 늘어났다. 이용 업종은 서점과 안경원, 학원, 이미용실, 커피숍, 약국, 슈퍼마켓, 음식점뿐 아니 라, 카센터와 택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지역화폐 효과가 검증되면서 지방정부마다 도입 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9월~11월 경기도 안산·시흥· 광명·남양주·부천 공무원들이 성남시를 방문해 지역 화폐 발행·운영 현황을 견학했고, 광주광역시도 성남시 조언을 받아 지역화폐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 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화폐는 지역의 소득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되도록 한다. 시민 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수 확보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가맹점을 7천여곳 까지 확보할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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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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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추신수, 3남매 공개.. 딸이 제일 붕어빵이네 소녀감성인 아빠를 닮아 수줍음이 넘쳐난다는 점이다. 때문 에 엄마, 아빠와 때로는 어색하고 서먹서먹하지만 애정표현 을 하고 얼굴이 붉어지는 등 소녀 같은 의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엄마 껌딱지 추건우
그
야말로 치명적인 도플갱어다. 추신수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3남매가 안방 극장을 들썩였다. 지난 2일 시청률 4.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JTBC ‘이방인’에 등 장한 텍사스 사랑꾼 추신수의 사랑스러운 3남매가 화제다. 추신수 도플갱어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이들이 모습 을 드러내자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추트리오 추무빈, 추건우, 추소희는 3인 3색 매력으로 안방 극장의 마음을 훔친 가운데 이들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되 기 전 추트리오에게 흠뻑 빠질 수 있는 ‘매력 미리보기’를 준 비했다.
추신수라 해도 속아 넘어갈 법한 첫 째 추무빈 추신수 부부의 듬직한 장남인 13살 추무빈은 머리에 무스는 필수이며 스웩 넘치는 걸음걸이는 옵션으로 비주얼에 일찍 눈 뜬 텍사스 사춘기 소년이다. 겉으로는 필이 충만한 사춘 기 소년이지만 중학교에서 나름 잘나가는 럭비 선수로 활약 하고 있는 것도 반전 매력이다.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 려 투수 출신인 아빠에게 직접 공을 던지는 법을 알려주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 것. 또 추무빈의 치명적인 매력은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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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엄마의 뽀뽀로 눈을 뜨는 ‘잠자는 텍사스의 왕자’ 9살 건우는 항상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는 엄마 껌딱지 다. 엄마가 해주는 것은 뭐든 다 좋은, 엄마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 건우는 재간둥이 면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 을 것이 예상된다. 특히 2:8 가르마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아침마다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키는데 열중하는 모습은 귀여움 유발 포 인트.
러블리 흥부자 막내딸 추소희 그라운드 위의 헐크 추신수를 애틋한 딸 바보로 만드는 일등 공신 7살 추소희는 언제, 어디서나 흥을 주체할 수 없는 흥부 자다. 넘치는 스웩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엄마, 아빠 입가에 웃음이 마를 틈을 주질 않는 귀염둥이 막내딸이다. 엄마, 아빠 앞에서 애교는 기본이며 예쁜 말과 행동만 골라 서 하는 소희는 온 국민의 막내딸로 거듭날 매력을 고루 갖 추고 있다. 마성의 눈웃음과 손짓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 격, 주말 저녁을 ‘소희 홀릭’으로 이끌 예정이다. 이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추트리오 3남매가 본격적으로 매 력을 발산할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설렘이 배가되고 있다. 주 말 저녁 이방인들의 타국 리얼 라이프로 새로운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방인’에 3남매가 웃음까지 더할 전망이다. 한편 추신수, 서민정, 선우예권 등 용기 있는 타향살이를 진 솔하게 그리는 JTBC ‘이방인’은 9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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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단체사진 첫 공개 … 커피 배우는 알바생 박서준 '윤식당2'의 단체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스페인의 레스토랑 전문 블로그 tugastroweb은 5 일 인스타그램에 스페인에서 tvN '윤식당2'를 촬 영 중인 이서진, 정유미, 윤여정, 박서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식당2' 멤버 이서진, 정유 미, 윤여정, 박서준은 스페인의 G모 레스토랑에 서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중. 특히 처음 으로 공개된 '윤식당2' 멤버들의 단체 사진이 시선 을 사로잡는다. 스페인 레스토랑의 직원들과 함께 한 네 사람은 다 정한 포즈와 환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
출하고 있다. '셰프' 윤여정부터 '상무' 이서진, '보 조셰프' 정유미, 그리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새롭 게 합류한 박서준까지, 네 사람은 방송 전부터 완 벽한 케미스트리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다른 사진 속에서 박서준은 진지한 표정으로 커 피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있는 모습. 윤여정은 스페인의 발라키토 커피를 배우는데 여념이 없다. 발라키토 커피는 스페인 술에 연유, 에스프레소, 우유, 우유 거품을 넣어 만든 특별한 커피. 한식 을 선보였던 '윤식당1'과 달리 '윤식당2'에서는 스 페인 요리에 도전하게 된 것인지, 첫 방송으로 뚜 껑을 여는 '윤식당2'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매매 파문' 엄태웅, 1년만 공식 석상…대중 마음 돌릴까
배
우 엄태웅이 성매매 파문 이후 약 1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 섰
다. 엄태웅은 최근 북유럽 발트해 지역 에 위치한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 서 열린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이 하 '탈린 영화제')에 참석했다. 영화 ' 포크레인'이 경쟁 부문에 초청돼 주연 배우 자격으로 현장을 찾은 엄태웅은 시사회 및 간담회 등 공식 일정을 소 화했다. 엄태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회부터 시나리오에 대 한 공감, 캐릭터에 대한 고민 등을 진
지하게 털어놨다.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 원 김강일(엄태웅 분)이 퇴역 후 포크 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20여 년 전 묻어두었 던 불편한 진실을 좇아가는 내용을 그 린 진실 추적 드라마다. 엄태웅은 김 강일 역을 맡았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해 11월 성폭행 혐 의로 피소된 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 는 지난 해 1월 오피스텔 마사지 업 소에서 한 여성이 엄태웅을 상대로 성 매매를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
소했다. 엄태웅은 같은 해 11월, 무혐 의 처분을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 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 은 바 있다. 이 같은 엄태웅의 행보를 두고 일부 대중은 "컴백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 "엄태웅도 복귀하려나 봄", "줄줄이 복귀네", "그래도 가정이 있는데 반성 해야죠", "다시 봐야 하나?" 등의 부정 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시 조심 스럽게 방송 복귀의 서막을 올린 엄태 웅이 얼어붙어 있는 대중의 마음을 녹 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끝내주겠군"…'쥬라기 월드', 돌아온다…'귀환 영상' 공개
영
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신 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이 본격적인 론칭 카운트다운에 돌 입했다. 1차 예고편 공개 이벤트를 예고하는 가운데, 레전드 시리즈의 화려한 컴백을 알리는 론칭 예고 ' 귀환 영상'이 공개됐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는 8 일 1차 예고편 론칭에 앞서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화려한 컴백을 예고 할 론칭 예고 '귀환 영상'을 5일 공 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론칭 예고 '귀환 영 상'은 전설적인 시리즈의 명성을 확 인할 수 있는 강렬한 이미지로 눈 길을 사로잡는다. 전편 '쥬라기 월 드'에 이어 활약하게 될 오웬(크리 스 프랫 분)의 "완전 끝내주겠군"이 라는 한 마디는 다시 한 번 관객들을 환상적인 모험으로 초대할 것을 예 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번 영 상을 통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영
상을 공개, 오는 8일 더욱 확장된 시리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1 차 예고편이 전세계에서 동시 공개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8일 오전 11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번 세 계적인 런칭 이벤트를 통해 시리즈 의 흥행 신화를 이어 받을 2018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전세계에 각인 시킬 전망이다. 한편 지난 1993년 '쥬라기 공원'은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1위를 차 지하며 화려한 시리즈의 데뷔를 알 렸다. 이후 '쥬라기 공원2 – 잃어버 린 세계' 역시 1997년 북미 박스오 피스 흥행 1위라는 흥행 돌풍을 일 으키며 최고의 할리우드 레전드 시 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15년 12년 만의 신작 '쥬라 기 월드'는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일 으키며 역대 전세계 흥행 수익 4위 에 등극, 전작의 전설적인 업적들을 가뿐히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그
리고 마침내 2018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을 확정지어 이목 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 리지널 흥행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 리즈를 탄생시킨 스티븐 스필버그 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 쥬라기 월드'의 캐스트들이 또 한번 활약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그뿐 아니라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멤버 이안 말콤 박사 역의 제프 골드브럼 이 합류해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의 이야기가 어떻게 엮이게 될 지 궁금증도 자아낸다. '쥬라기 월드'의 감독 콜린 트레보로 우는 이번 작품에서는 각본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할리우 드가 주목하는 스페인 출신의 명감 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메가폰 을 잡아 더욱 탄탄해지고 강력해진 시리즈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로코 첫 도전! 매력포인트는 싸가지"
M
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로봇이 아 니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유승호 의 첫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국내 최대 금융회사를 좌지우지하는 최대 주주이자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 벽남 김민규 역할을 맡은 유승호는 "어렸 을 때 어떤 아픔으로 인해 인간 알러지라 는 세상에 없는 병이 생긴다. 그래서 15년 동안이나 사람과의 접촉이 거의 없던 와중 에 아지3라는 로봇을 만나게 되면서 변화하 게 되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소 개했다. 유승호가 선정한 이 캐릭터의 매력포인트 는 바로 '싸가지'. 유승호는 "되게 버릇 없 고 싸가지 없이 행동을 하는데 또 그만한 이 유가 있다. 본인의 방어를 위해서 사람들을 일부러 멀리 하고 차게 대한다. 감독님께서 도 '민규가 싸가지 없이 해도 사람들은 미 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다." 며 색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로의 변신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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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게 했다. 평소 예의 바르기로 유명한 유승호의 밉지 않은 싸가지 연기와 더불어 첫 로코 도전 사 실 또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일부러 억지로 웃기려 고 하는 것보다는 진지하면서도 허술한 인 물을 통해 피식피식 웃을 수 있을 만한 요 소들이 있다. 저 혼자 되게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맛보기로 보여 준 대사에서도 "긴 말 필요없고 꼭 봐라."라 며 차갑게 말한 뒤 곧바로 허술한 반전을 선 보이며 벌써부터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모 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가 '로봇'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인 만큼 실제로 갖고 싶은 로 봇이 없냐는 질문에 유승호는 "대신 씻겨 주는 로봇."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 사코 "씻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며 강조하 며 웃음을 자아낸 그는 "밤에 일 끝나고 들 어오면 솔직히 귀찮다. 그럴 때 한 번씩 쓰
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 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유승호는 "로봇이 나온다는 게 이번에 눈여 겨볼 만한 요소다. 또 제 일 중요한 건 로맨틱 코미 디 장르를 처음 하게 됐다 는 점이다. 여러분도 짐작 하셨겠지만 진짜 로봇과 사랑에 빠지는 건 아니고 그 안에 웃을 수만은 없 는 사연과 재미있는 에피 소드들이 있으니 기대 많 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유승호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MBC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
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로 12월 6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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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캐나다 밴쿠버, 비영주권자는 주택소유 못하게 검토 중
빙
쏨 건축사의 기획관인 앤 디 얀씨가 지난 2015년에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밴쿠 버의 부촌인 웨스트 지역에 위치 한 고급 주택들 중에서 3분의 2 가 중국식 이름을 가진 주인들의 명의로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처럼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중 국계 자금이 대거 유입되어 집값 을 높인다는 이야기는 지속적으 로 제기되고 있지만 해당 문제를 놓고 부동산 투기대책을 시행할 경우 인종차별과 같은 민감한 이
슈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 책수립가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에 밴쿠버 시청이 부 동산시장이 과열을 잠재우기 위 한 시도의 일환으로 “비영주권자 의 부동산 보유를 규제하는” 방안 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주에 밴쿠버 당국은 주정부 및 연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외국 인들이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 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주 목 요일에 밴쿠버 시청이 발 표한 10주년 주택전략 방 안에 포함되어 있다. 밴쿠버는 부동산위기를 해 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 택보급량을 대폭 늘리는 등의 혁신적인 정책을 발 표하며 비영주권자의 주 택소유를 제한하는 방안 을 검토 중이라고 명시했 는데 얀씨는 시청의 방안 이 발표되자 “매우 흥미로 운 내용이다. 이는 현재 외 국인의 부동산 보유현황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공 식적으로 인정한 셈이 된다”고 진 단했다. 현재는 SFU의 도시 프로그램 담 당이사 직분을 맡고 있는 얀씨는 “모든 일이든 첫 번째 변화가 중요 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면에서 이번의 변화는 매우 큰 의미가 있 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 부동산규제에 대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하는 목 소리도 있지만 밴쿠버가 전세계 부동산시장의 중심에 위치해 있 다는 것과 지역 주민들의 소득으 로는 집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현실이다”라고 언급했다. 밴쿠버 시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외국인의 주택소유를 규 제하는 것은 집값을 낮추고 집과 토지에 대한 투기를 제한하기 위 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세금 및 재정적인 규정들” 중의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은 외국인들의 부동산보유를 규제하는 것은 투기세와 주택 단 기매매 투기세와 같은 제도를 도 입하고 또한 세금규정상의 허점 을 막기 위해 연방세와 주정부세 와 관련된 세법을 개혁하는 등의 노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제안들은 시청이 추진하 는 주택정책에 있어서 매우 높은 우선순위를 가진 것으로 지정됐 으며 10주년 주택보급 계획의 첫 해에 논의될 예정이다. 밴쿠버의 주택정책 담당이사인 댄 개리슨씨는 “외국인 주택소유 를 규제하는 것과 관련된 우리의 생각은 지난 몇 년 동안 진화해왔 다. 외국인의 주택소유 문제나 부 동산 투자 문제는 이미 지난 몇 년 동안이나 대중들의 마음 속에 집 값을 크게 올린 요인 중의 하나로 각인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
고 밝혔다. 시청의 보고서는 외국인의 부동 산 소유가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 어 결국 외국인의 소유를 제한하 는 정책까지 도입이 된 호주와 뉴 질랜드의 사례를 연구하는 방안 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씨주 재정부의 캐롤 제임스 장 관은 지난주 금요일에 이메일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현재 비 씨주의 조세 시스템을 점검하고 또한 기존의 혹은 새로 제안된 주 택관련 세금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예산안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 검토되고 있는 조치에는 비 씨주의 부동산 시장에서 투기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 한 연구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 다. 그러나 제임스 장관은 내년 예산 안에서는 외국인들의 주택소유를 금지시키는 방안은 검토되고 있 지 않다고 전제하며 비씨 주민들 은 우리의 경제를 튼튼하게 만드 는 신규 이민자들을 환영하는 것 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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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유럽 길거리 ‘케밥’ 두고 충돌
유
럽연합 관계자들이 시내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케 밥을 금지하는 것을 시도한 이후에 많은 비난을 받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지는 유럽 연합 관계자들이 소금 (인 산염)과 심장혈관계 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이후 케 밥을 금지하는 시도를 한 것에 대해 역풍을 맞고 있다고 보 도했다. 유럽연합 관계자들은 같은 소금 (인산염)이 들어가 는 몇 가지 타입의 소세지에 대해서는 금지안을 내놓지 않 고 오직 케밥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비난을 받았다. 케밥 제조자들은 인산염이 들어가는 첨가물이 케밥의 육 즙과 풍미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요인이라고 주장했는데, German Association of Doner Kebab Producers의 Kenan Koyuncu는 이러한 유럽연합의 움직임이 케밥 시 장을 전멸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유럽 연합회 가 이 같은 금지안을 받아들인다면, 이는 유럽 연합 내 케밥 산업의 사형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케밥을 금지한다는 제안은 유럽연합의회 보건 위원회 투표에서도 32대 22로 반대표를 더 많이 받은 것
으로 알려졌으며, 이 제안은 2 주 안에 전체 유럽 연합 의회 에 제공되어 다시 투표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숙련된 노동 자의 감소, 인플레이션과 맞물 려 성장하고 있는 테이크어웨 이 레스토랑에 위협이 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영국 테이크어웨 이 캠페인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테이크어웨이 레스 토랑이 지난해 영국 경제에 £4.5billion 기여하며, 현재 230,000명이 넘는 종업원들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캠페인의 공동 창립자인 Just Eat의 Graham Corfield는 " 모든 사람들이 지역의 테이크어웨이를 좋아한다.“고 언급
캐나다 '펩시 무늬' 바다가제 , 행방은?
하며, ”현재 영국 소비자들은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테 이크어웨이를 즐기며, 2014년 이후 판매는 10배로 늘었 다.“고 밝혔다.
캐나다 밴쿠버, 계약금 18만달러 날린 한국인 홈 바이어 캐나다 밴쿠버에 외국인특별세 도입되자 계약 불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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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시 콜라 상표 문양이 집게 에 무늬처럼 있는 바닷가 재가 30일 누리꾼들 화제로 올 랐다. 캐나다 CBC뉴스는 29일 캐나다 캐나다 남동부 그랜드머낸 섬의 어부 카리사 린드스트란드가 지 난 21일(현지시간) 조업에 나섰 다가 특이한 바닷가재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집게 한쪽에 빨간색과 파란색, 흰 색으로 된 무늬가 있었던 것이다. 4년간 가재잡이를 해온 린드스트 란드는 “어떻게 이런 것이 생겼 는지는 모르겠다”며 “마치 문신 을 하거나 (집게)위에 그림을 그 려놓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가재의 무늬가 바다 밑에 있던 빈 콜라캔이나 박스 조각이 붙어 생
긴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원인이 무엇이든 심해에 쓰레기가 많다 는 것을 의미한다. 그랜드머낸이 있는 뉴브런즈윅 환경보호위원회 해양프로그램 담당자 매튜 애보트는 “인간의 쓰레기는 어디에나 퍼져있어 상 황이 심각한 한 곳을 꼽을 수도 없다”며 “매주 열리는 위원회 회 의에서 해양 쓰레기 문제는 빠진 적이 없다”고 전했다. 연 500만~1300만톤이 바다로 쏟아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 다 오염뿐아니라 물고기나 새들 이 먹이로 알고 삼키는 문제로 해 양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한편, ‘펩시 무늬’ 가제는 함께 잡 힌 다른 바닷가재들과 함께 어시 장에서 팔려나갔다.
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외국인 특별세가 도입되자 계약 을 종결(closing)하지 않 은 외국인 홈 바이어에 게 법원이 거액의 계약 금을 포기하라고 선고했 다고 다수의 현지 언론 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C최고 법원의 리사 워런 법관은 최근 한국인 정 모 씨가 지난해 6월 노스 밴쿠버 Alpine Court 515번지 소 재 주택을 260만 달러에 구입하기로 하고 체결한 매매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계약금 18만 달러 를 매도자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정 씨는 6월 에 매매계약을 맺고 10월에 거래를 종결할(closing) 예정이었으나 8월 초 예고 없이 도입된 15% 의 외국인특별세로 약 40만 달러의 부담이 추가되 자 거래종결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매도인 W씨는 정 씨를 상대로 부동산중개회 사 신탁계좌에 예치되어 있는 계약금 18만 달러 를 자신에게 지급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 고, 정 씨는 이에 맞서 제기한 소송에서 갑자기 도 입된 외국인 특별세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것이 므로 계약금은 자신이 되돌려 받는 것이 마땅하다 고 주장했다.
이에 워런 판사는 “갑자기 도입된 세금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계약파기 의 근거는 될 수가 없고, 거래 규모에 비해 계약금 금액 역시 적정수준이다”면서 “계약 이행에 실패한 정 씨는 계약금 전액이 매도인 W씨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중개인을 통해 조치하라”고 선고했다. 매도인은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추가적인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며 계약금 외에도 또 다른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로, 법원의 판단 여하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배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2일부터 외국인이 메트로밴쿠버에 부 동산을 구입한 경우 15%의 외국인특별세를 부과 되자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이 지역 집값이 순식간 에 곤두박질 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암스테르담, 영국 은행들에게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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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란드 암스테르담이 유럽의약청 (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이전 유치에 성공한 이후 런던의 대 형 금융 서비스 관련 회사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지는 암스테르담 지 도자들이 지금까지 100개 넘는 영국 금융 회사들과 논의를 해오고 있고, 그 중 18곳 의 이전 확정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암스테르담은 프랑크푸르트, 더블린,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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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비롯한 유럽 도시들과 영국 은행을 유치 하기 위한 입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암스테르담 금융 및 경제 부시장 Udo Kock는 "우리는 훌륭한 연결성, 풍부한 인 재풀과 삶의 질 등 모든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라며, ”2년 전 국제 사 회로 부터 부족한 학교 수가 우리 경쟁력에 타격을 준다는 말을 들었고 이를 고쳤다." 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암스테르담이 유럽에서 살기 좋
고 일하기 가장 좋은 곳 중에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암스테르담은 700년 이상 경 제적으로 안정된 도시다."고 주장했다. 독일 중앙은행 이사회의 Andreas Dombre 는 런던 몇몇 회사는 이미 이전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CNBC 에 "은행들은 프랑크푸르트 외에 더블린, 파 리, 암스테르담 등 다른 도시들로도 이전할 것이다.“고 밝히며, ”이것은 위험이 유럽존 안에서 분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
했다. 한때 브렉시트가 기존 어떤 도시들이 하지 않았던 가장 어리석은 것이라고 묘사 했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은 런던 이 금융 허브를 계속 해서 이끌 것이라고 언 급하며 “런던은 항상 유럽 금융의 중심이었 고, 영어를 사용한다는 점을 비롯해 금융 산 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했 다. 한편 블룸버그의 회사는 최근에 런던에 10억 파운드 규모의 새로운 본사를 연 것으 로 알려졌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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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설인' DNA 분석 결과 .. 정체는 '곰'
히
말라야 산맥 고지대에는 거대한 덩 치을 가진 정체불명의 존재가 전설 로 회자된다. 바로 서구에서는 예티(yeti)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설인(雪人)이다. 커
다란 발자국과 일부 사람들의 목격담으로만 전해오는 설인 은 여러 연구진의 노력에도 지 금까지 정체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 팔로캠퍼스 연구팀은 설인이 전설적 존재가 아니라 사실 '곰' 이라는 연구결과를 ‘영국왕립 학회보 B’(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에 발표했다. 설인의 전설을 믿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실 망스러운 이번 연구는 DNA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세계 여러 박물관과 개인이 소장한 설인의 것이라는 뼈, 피부,
이빨, 털 등의 샘플을 분석한 것. 그 결과 이들 샘플은 아시안 흑곰, 히말라야 불곰, 티베트 불곰의 것으로 나타났다. 곧 사람같 은 형상으로 고지대 눈 속을 헤매던 거대 한 털복숭이의 정체는 다름아닌 곰이었던 셈이다. 연구를 이끈 샬롯 린드크비스트 박사는 "설 인의 것이라는 총 9점의 샘플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9점 중 8점은 여 러 곰, 나머지 한 개는 개의 것이었다"고 설 명했다. 이어 "설인이 곰이라는 가설을 세 워 연구를 시작했지만 DNA분석 결과가 나 올 때 까지 정확히 어떤 결론이 나올 지 알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같은 결과는 4년 전 발표된 영국 옥 스퍼드 대학 라이언 사이크스 교수 연구팀
의 결과와 같은 듯 다르다. 당시 연구팀은 설인의 털을 DNA 분석한 결과, 곰이기는 하지만 현존하는 곰 종과 일치하는 것이 없 다는 결과를 내놨다. 대신 연구팀은 설인을 멸종한 북극곰과 불곰 사이에 태어난, 잡종 곰으로 결론지어 또다른 논란을 불렀다. 그러나 이같은 과학적인 연구결과에도 맹 점은 있다. 60년 이상 설인을 연구해 온 미 국의 다니엘 테일러 박사는 "설인은 아마 곰이 맞을 것"이라면서도 "과학계에서 내 미는 DNA결과는 믿을 수 없다"고 단정지 었다. 이어 "연구팀이 분석한 설인 샘플이 진짜 설인의 것인지 어떻게 증명하겠느냐" 면서 "설인은 구전과 전설로 내려오는 특 별한 존재로 여전히 문화 속에 살아있다" 고 말했다.
스페인 쉰켄, 중국의 수요증가로 부족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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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7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 라인은 중국에서의 수입이 드물 었던 스페인의 쉰켄이 갑자기 최근들 어 수요가 커져, 스페인에서 부족현상 이 일어나 가격상승을 염려할 정도라 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별미로 알려져 있는 하몬 이베리코 쉰켄이 최근 중국 의 시장에서 캐비어와 송로버섯 요리 와 견줄만한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 인다.
스페인의 이베리코 쉰켄은 돼지 뒷다 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시켜 만든 생햄 으로 스페인 전통 음식이다. 돼지의 품 종과 사육 조건에 따라 다시 세분되며, 그중에서도 하몬 이베리코 데 베요타 가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생산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가격 또한 높 다. 최근 중국에서의 쉰켄을 자르는 기술 까지 배우는 학교가 새로 생길 정도의
인기는 스페인의 쉰겐 값을 10%까지 상승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7.5킬 로그램의 쉰켄 뒷다리 하나는 150유로 에서 600유로 사이이다. 부족현상과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에서의 업체들이 생육만을 수입해 직접 중국에서 절이는 방법을 고안해 내었지만, 이렇게 생산된 쉰켄은 소금 함량이 더 많아 짠맛이 더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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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서 단돈 1000원에 산 그림 알고보니 히틀러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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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돈으로 1000원 정도 주고 벼룩시 장에서 산 그림이 알고보니 아돌프 히틀러(1889-1945)가 직접 그린 그림으
로 밝혀졌다. 최근 더치뉴스 등 네 덜란드 언론은 히틀 러의 사인이 새겨진 수채화 한 점이 몇달 간의 감정 끝에 진품 으로 확인됐다고 보 도했다. 세간에 널리 알려 져 있지는 않지만 한 때 히틀러는 화 가가 되기를 꿈꿨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1909~1913년 사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살았던 히틀러는 꿈을 위해 비엔나 미술학
교의 문을 수차례 두드렸지만 실력이 평범 하다는 이유로 낙방했다. 이후 히틀러는 그 림 엽서를 그려 관광객에게 팔며 거리의 화 가 생활을 했다. 이렇게 히틀러가 남긴 그림이 2000장 이상 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사라졌으며, 남아 있는 일부 그림은 독일, 영국, 미국 등지로 흩어져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다. 이 수채화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극 적이다. 올해 초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남자가 벼룩시장에서 단돈 75센트를 주고 이 그림을 샀다. 비엔나 구시가에 있는 건 물을 그린 평범한 그림이지만 그 아래 아무 도 눈여겨 보지 않던 사인이 새겨져 있었다.
바로 아돌프 히틀러를 의미하는 'A.Hitler'. 이에 역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남자의 딸 이 이 그림을 '네덜란드 전쟁 증거자료연구 소'(NIOD)에 감정을 맡겨 정체가 드러난 것이다. 그러나 이 그림이 시장에 나올 일은 없을 전망이다. 당초 여성이 이 그림을 경매 에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경매사들이 나치 물건은 거래하지 않는다고 손사래쳤기 때 문. 이에 여성은 그림을 NIOD에 기증했다. NIOD 측은 "히틀러의 수채화가 경매에 나 오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이 작품 은 교육과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라 고 밝혔다.
브렉시트 이후 아일랜드인들도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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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있는 아일랜드인들이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서 거 주하고, 일하고, NHS 무상서비스 를 받는 권리들이 상실 될 수 있다 는 새로운 레포트가 나왔다. Traveller Movement (TM)의 의 뢰를 받아 법 전문가들로부터 작성 된 레포트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 디언지는 아일랜드인들이 현재 영 국에서 누리는 권리들은 그들이 유 럽인이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라 며, 영국에 있는 수 천 명의 아일랜 드인들의 상태가 특별히 안전한 것 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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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포트는 영국에 있는 아일랜 드인들이 이주민에 대해 테레사 메이 총리가 언급한 ‘적대적 환경’ 정책에 놓일 수도 있다며, 만약 영 국이 아일랜드인들에 대해 어떠한 새로운 법적 준비도 마련하지 않 은 채 유럽시민들의 권리에 대해 끝을 맺는다면 아일랜드일들 역시 NHS 무료 서비스를 비롯해 특정 한 사회 복지 등에서 제외될 수 있 다고 언급했다. 이번 레포트의 저자인 Simon Cox는 "영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브렉시트가 영국에 있는 아일랜드
인들의 상황이나 이동에 대해 약화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공식적으로 어떻게 이러한 약속을 지킬지 만들어진 것은 없다."고 말 했다. 따라서 아일랜드인들의 지 위를 지배하는 법은 'patchwork' 로 브렉시트 이후 정치적, 현실적 인 압박 아래 산산 조각날 수 있다 고 밝혔다. 이 레포트는 브렉시트부(Department for Exiting the European Union)에 무소속 의원 Lord Alton의 편지와 함께 발송된 것으 로 전해졌다.
한편 테레사 메이는 지난 6월 의회에서 유럽인들을 위한 브렉시트 이후 새로 운 방식은 아일랜드인들 에게 적용되지 않을 것이 라고 언급한바 있다. 또한 메이 총리는 아일랜드인 들의 권리가 영국, 아일랜 드, Isle of Man, 그리고 Channel Islands로 구성 된 ‘open boarders'에서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 며, "아일랜드인들은 브렉시트 이 후 그들의 권리를 위해 영주권을
신청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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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와 마클의 결혼, ‘영 왕실 현대화’ 상징으로 왕위 계승순위 5위, 배우 매건 마클과 결혼 발표, 엘리자베스 여왕과 어른들 간섭 전혀 안 받아 영국 왕실 현대화 상징하는 ‘최선의 결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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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의 비극적 사망 이후 대마초 흡연과 나치 파 티복 구설로 떠들썩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낸 영 국 왕자가 결혼한다. 상대는 3살 연상의, 이혼한, 흑백 혼 혈, 중산층 배경의, 미국인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보수적 인 기관이며 결혼마저도 전략의 일부였던 영국 왕실이 현 대화에 성공했음을 상징하는 ‘최선의 결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이자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 인 해리(33) 왕자가 27일(현지시각) 내년 봄 미국 배우 메 건 마클(36)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한 뒤 영미권 언론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영국 왕실의 사사건건을 가십으로 다루는 타블로이드 매체뿐만이 아니다. 결혼 발표 뒤 로열 예비 부부의 첫 인터뷰는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BBC) 가 내보냈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 <뉴욕 타임스 > 등도 28일 ‘영국 왕실의 현대화’를 분석하는 기사를 내 보내기에 바빴다. 해리 왕자는 결국 파국으로 막을 내린 부모의 정략결혼과 달리 마클과 사랑에 빠져 약혼했으며, 결혼에 이르기까지 엘리자베스 여왕과 왕실 어른들의 간섭을 거의 받지 않았 다는 점에서 이미 파격적이다. 더욱이 마클은 2011년 미국의 영화제작자와 결혼했다가 2 년 만에 이혼했다. 영국 왕실에서 ‘미국인 이혼녀’와의 결혼 이 처음은 아니나, 왕위를 버려야 할 정도의 금기였다. 영 국 왕이었던 에드워드 8세는 1936년 이혼한 적이 있는 미 국인 월리스 심슨과 결혼하려고 왕위를 내려놨다. 80여년 이 흐른 뒤 해리 왕자의 결혼은 왕실로부터 공식적인 지지 와 축하를 받았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 부부는 해리 왕자 부부의 약혼이 “기쁘고”, 두 사람의 “모든 행복”을 기
원한다고 축하했다. 아버지 찰스 왕세자 역시 “흥분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여왕의 승낙은 군주제가 지난 80년간 얼마나 변했고 현대화됐는지를 극 명하게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특히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왕자의 아내가 될 마클이 흑백 혼혈이라는 점은 왕실의 변화를 세상에 알리는 상징적 사 건으로 해석된다. 마클의 아버지는 미국의 백인 영화 촬영 기사, 어머니는 흑인 요가 강사다. 지난 9월 해리 왕자와 마클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퇴역 군인을 위한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며 첫 공식 데이트를 한 이후 마클의 인종과 개인사를 둘러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화가 난 해리 왕자는 대변인을 통해 “전국지의 1면에 있는
비방: 인용문의 인종(차별) 저의: 그리고 소셜미디어 악플 러와 인터넷 기사들의 노골적인 성차별과 인종차별”에 대 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작가이자 방송인인 아푸아 허시는 고정 필자로 활약중인 <가디언>에 “나는 로열 패밀리가 대표하는 영국다움은 ( 백인이 아닌) 나를 배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성장했 다”며 “로열 패밀리의 이 상징적인 약혼이 흥미롭다”고 썼 다. <뉴욕 타임스>는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 세손빈의 결혼이 왕위 계승자와 평민이 결혼한 희귀한 사 례였다면, 이번 결혼은 영국 왕실이 이혼한 혼혈 미국인을 포용한다는 것을 알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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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초겨울 ‘화장실 진저리’… 나도 전립선비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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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후반의 직장인 ㄱ씨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요즘 소변이 잘 안 나오는 ‘화장실의 고뇌’를 겪고 있다. 2~3 년 전부터 오줌 줄기가 다소 가늘어지고 속 도가 느리며 중간에 끊기는 일이 생겼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얼마 전 추운 날씨에 얇은 바지를 입고 출근하다 갑 자기 요의를 느끼고 화장실에 갔으나 오줌 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1분 이상 진저리를 치고 난 후부터 배뇨장애 증상이 심해져 결 국 병원을 찾았다. 전립선초음파 검사 결과 전립선이 정상 평 균보다 커져 있는 상태인 전립선(샘)비대증 으로 진단을 받았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평 소 요도를 압박하는 데다 기온이 갑자기 떨 어지면서 자율신경 작용으로 전립선 근육 이 요도 쪽으로 수축돼 전립선에 둘러싸인 요도를 더 압박, 배뇨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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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908명이던 전립선 비대증 환자수는 2016 년 112만8989명으로 늘어났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비뇨기 과 고준성 교수는 “보통 50대 후반부터 전 립선비대증 발병이 많아지는데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 하는 추세”라며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고, 세기가 약하며, 소변을 봐도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 증상뿐 아니라 소변이 자 주 마렵고 참기가 힘들며 밤에 자다가 소변 이 마려워 자주 깰 경우에도 전립선비대증 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방광과 요로의 불안정을 초래해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을 유발한다. 이것을 방치하다가는 방광 속 소변의 정체 로 방광염이나 요로감염, 요로·방광결석 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방광에서 신장으 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요로와 신우가 늘어
나는 수신증 같은 신장손상이 생길 수 있 다.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상태(요폐)로 응 급실을 찾는 경우도 겨울철에 더 늘어난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 내원하면 소변검 사, 소변의 세기와 잔뇨량을 알아보는 검 사를 한다. 또 전립선초음파 로 전립선 크기를 측정한다. PSA(전립선 특이항원) 혈액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이 있 는지도 알아본다. 치료법에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다. 고 교수에 따르면, 1차 적으로 약물치료가 쓰이지만 반복적인 요로감염, 혈뇨, 요 폐 증상, 방광 내 결석 생성, 꾸준한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야 한다. 요도를 통한 전립선 절제술 과 레이저 절제술이 주로 적용된다. 두 시술 모두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전신마취의 위험성이 큰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유로리프트(전립선 결찰술) 수술법 이 대안이다.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 을 절개해 치료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식형 결찰사(실의 일종)로 조직을 양옆으로 묶어 고정시켜 요도의 좁 아진 공간을 넓혀주는 방법이다. 비뇨기과 전문의 이윤수 원장은 “부 분마취로 시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입원할 필요 없이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전립선비대증 수술 의 큰 부작용으로 거론돼 왔던 역행성 사정, 사정액 감소,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도가 낮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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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사용 시간' 기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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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스크린 중독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 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은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지가 아 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태가 스크린 중독과 관련된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는 연구(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Problematic Media Use Measure : A Parent Report Measure of Screen Media "Addiction" in Children)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문자 메세지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는 등 스크린 미디어를 소 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스크린 중독에 대한 연구를 진 행했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사용 시간을 중요하게 고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다른 삶의 영역에서 문 제를 일으키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좋 지 않은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이들은 ①통 제 실패 아이가 스크린 미디어를 사용하지 못하 관계, 행동, 정서에서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다. 다 게 하기 어렵다. 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행동이나 정서에서의 ②무 관심 스크린 미디어가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문제가 스마트폰 중독과 선후 관계나 인과 관계가 유일한 물건이다.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 ③집 착 아이가 스크린 미디어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 연구진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스크린 미디어 중독 다. 에 과한 경고로 제시했다. ④ 심리 사회적 영향 아이의 스크린 미디어 사용이 가 이번 연구는 '사이컬러지 오브 파퓰러 미디어 컬 족 활동을 방해한다. 처(Psychology of Popular Media Culture)'에 ⑤ 문제 유발 아이의 스크린 미디어 사용이 가족 문제 발표됐다. 의 원인이다. ⑥금 단 증상 아이가 스크린 미디어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좌절한다. ⑦내 성 아이의 스크린 미디어 사용 시간이 계속 증가 한다. ⑧ 속임 아이가 스크린 미디어를 몰래 사용한다. ⑨ 도피 아이가 나쁜 일을 경험했을 때 스크린 미디어가 아이의 기분을 좋게 하는 유일한 물건이다.
스크린 미디어 중독 경고 신호
호주여성 폐암 수술·사망급증
18~24세 여성흡연율, 남성 능가 호
주에서 폐암으로 수술을 받거나 사망하는 여성 수가 급증 하고 있으나 젊은 여성들의 흡연율은 떨어질 줄을 몰라 우 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폐암 수술을 받는 전체 여성들의 수는 2010년과 2015년 사이에 46.5%나 증가했다. 이는 남성의 증가율 30.5%를 웃돈다. 덩달아 폐암으로 사망하는 여성 수도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모두 3천716명이 사망, 10년 전보다 36.3% 늘었다. 같은 기간 남성들 의 폐암 사망은 9.3% 증가에 그쳤다. 이로써 지난해 폐암은 유방암을 밀어내고 여성들 목숨을 가장 많 이 앗아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런 수술이나 사망자 급증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슬림’과 ‘라 이트’ 등을 앞세운 여성 상대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지목됐다. 이런 사정에도 18~24세 사이 젊은 여성의 흡 연율은 2012년과 2015년 사이 14.8%에서 15.1%로 소폭 증가 했다. 같은 연령층 남성 흡연율이 18.3%에서 12.8%로 많이 감 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와함께 처음으로 이 연령층의 여성 흡연비율이 남성 흡연비율 을 앞섰다. 또 여성들은 평균 16세에 처음 담배를 접하면서 남성 보다 다소 일찍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젊은층 여성의 흡연은 소셜미디어상에서 담배 연기를 뿜어대는 모델이나 배우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됐다. 빅토리아주 암협회의 세라 화이트 박사는 “광고들은 사라졌지만, 자신들의 소셜미디어에 담배 피우는 모습을 올려놓은 모델 카일 리 제너와 같은 유명인들의 영향력은 멈추지 않고 있다”며 “젊은 사람은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고 담배를 피워도 아무 이상 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우려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COLUMN | 전문컬럼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십시오! 연
말이 되었습니다. 2017년도 이제 한 달도 안남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더 분주하고 복잡해집니다. 올해가 가기 전 에 해결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적어 봤더니 한 장 가득입니다. 그런데 사실 2017년이 라는 숫자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지 삶과는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성탄절을 기다리고 있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
여야 합니다. 저는 기도를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고 가르 칩니다. ‘하나님 알아서 좋은 것을 주십시 오’ 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집을 원하면 어떤 집을 원하는지, 어떤 가격의 집인지, 어느 위치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기도하라고 합 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것이 달라 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개인의 취향을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내실 때 먼저 상황을 조성하시고 때가 그러나 한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시 차매 보내셨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로마가 한은 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때’는 하 세상을 정복하고 로마에 의한 평화의 때였 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우리의 시간에 지배당하지 않으십니다. 도로를 정비하였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고 우리가 원하는 때에 하시는 것이 아니 속도로입니다.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달하 라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기 위한 수단이 준비된 것입니다. 또한 로마의 통치는 헬라어로 언어를 공용 화시켰습니다. 성경이 헬라어로 쓰여지면 서 제국의 사람들이 읽기 쉽게 되었습니다. 로마의 통치는 도덕적인 타락이 심한 때였 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도덕적 요구가 강하 던 때 예수께서 오셔서 그들의 윤리와 차 이있는 하나님 나라의 법을 전하셨습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오 심도 때가 되어서 오셨다고 합니다. 살면서 그 때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애써도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그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 때가 오기까지 인내하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편과 처지 는 크게 고려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친 한 나사로가 병들어서 죽게 되었다는 소식 을 들었습니다. 나사로의 가족들은 예수님 께서 빨리 와서 기도해주어 낫기를 원했습 니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재촉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무슨 일인지 지체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나사로가 죽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이 이제 와도 늦은 것입 니다. 이미 나사로의 시체는 무덤에 두었고 냄새가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때가 지나버 렸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슬픔과 곡성에 예수님께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서도 슬퍼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미 죽어 냄새나는 나사로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나 사로가 살아났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놀 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인간은 이미 때가 늦었다고 했지만 하 나님의 때는 나사로가 죽은지 3일이 지난 그 때 그를 살리는 것이었습니 다. 사람의 때와 하나님의 때는 다른 것입니다. 가끔 ‘나는 나이가 많아서’라는 말을 듣 습니다. 또는 ‘내가 10년만 더 일찍 깨 달았어도…’ 라는 말도 듣습니다. 그런 데 흔히 하는 말처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언제 깨달았
든지 깨달은 그 때가 그 일을 하기에 가장 완벽한 때입니다. 우리는 숫자적 인 시간에 매여 삽니다. 2017년, 2018 년, 나이 40, 50 60세. 그러나 하나님
께서는 사람의 시간에 매이지 않습니 다. 그래서 모세는 나이 80에 부르심 을 받았고 아브라함은 100살에 아들 이삭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가장 완벽한 때입 니다. 죽었으면 살려 낼 것입니다. 힘 이 없으면 힘을 주실 것입니다. 상황 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상황을 바꾸 어서 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는 일은 하나님의 살 아계심을 드러낼 것입니다. 2017년이 지나고 2018년이 되어도 뭔 가를 일으키시고 진행시키시는 하나님 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갑니다. 하나님 의 시간은 가장 정확하게 움직여 갑니 다. 우리의 시간을 사람의 시간에 맞추 지 말고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 차분한 연말연시가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42 | VOL 612 | 07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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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CULTURE | 문화
기묘하고도 아름다우며 시적인 영화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헝
가리 여성 감독 일디코 에네디의 18년 만의 복귀작.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고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 막작으로 국내 관객을 만난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는 헝가리의 특별 한 감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가축 도축 공장에서 관리자로 일 하는 엔드레(게자 모르산이)와 고기의 등급을 매기는 신입사원 마리어( 알렉상드라 보르벨리)에게는 믿을 수 없는 공통점이 있다. 밤새 같은 꿈 을 꾼다는 것이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우연히 꿈을 공유한다는 사실 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엔드 레는 과거 경험한 마음의 상처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마리어는 타인 에 대한 공감 능력이 없다. 영혼의 소통을 넘어 육체의 교감을 원하는 두 사람의 바람은 번번이 좌절된다. 일디코 에네디의 세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일견 아 무 관계도 없어 보이는, 두 남녀의 무미건조한 일상과 사슴 한쌍이 설원 을 배회하는 서정적인 풍경이 교차하는 이유를 우리는 영화가 시작한 지 30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알게 된다. 전자는 엔드레와 마리어의 현실, 후자는 그들의 꿈을 대변한다. 살아 있는 존재들의 죽음이 공기처럼 만연 하는 두 남녀의 일상과 반대로 그들의 꿈은 아름다운 서정성과 생명력으 로 가득하다. 잔혹함과 아름다움의, 꿈과 현실의, 육체와 영혼의 충돌과 상호작용이 빚어내는 기묘한 관계망을 따라가다보면 어느덧 예기치 못 한 목적지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소통과 치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 시하는, 기묘하고도 아름다우며 시적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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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737 747 0404 871 986 1800 082 082 07 3345 6665 02 9233 1411 3034 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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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병원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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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번역 / 통역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배민선 송민용 오영미 유희수 윤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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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동현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48 | VOL 612 | 07 DECEMBER 2017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0452 514 332 3001 2970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Ben's Restaurant Cafe P.P Chi Mc(치맥) Dadada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391 3233 07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식품점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여행사
역송금
스튜디오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이민대행
3841 0519
식당 / 카페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운전학원
운송 / 이삿짐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이벤트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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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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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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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회계사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AK 정수기
0401 558 353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서버24
50 | VOL 612 | 07 DECEMBER 2017
0404 884 999 0422 395 706 02 9420 4855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ABN 등록 및 소득신고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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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변호사
공인 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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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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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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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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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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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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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전기 / 전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정육점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
식당 / 카페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조리용품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667 9160 0422 258 092
5531 2770
PC방 / DVD방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벨라홈데코
자동차 정비
모발킹 썬샤인 CCTV
5591 4376
홈 인테리어
컴퓨터 0406 429 66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MONO 뮤직 아카데미
자동차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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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학원
종로서적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03 738 925
여행사
서적 노래방 / 당구장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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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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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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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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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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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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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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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2018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및 신청 안내 재외동포재단은 2018년도 재외동포단체 추진사 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신청을 희망하는 동 포단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기간 내 접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조사 온라인 신청 안내 ㅇ 대상사업: 2018.1월-2019.2월 기간 내 개최되 는 사업 및 행사 ㅇ신청기간: 2017.11.6(월)-2017.12.15(금) ㅇ 신청방법: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Korean. net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 신청을 희망하는 동포단체는 반드시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기간 내 직접 신 청서 작성 및 제출 - 신청기간 이후 수정 및 보완 불가 - 지원신청서 및 붙임자료 등 온라인으로 제출 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반드시 신청인 서명 후 공관에 제출 - 2017년도 지원금 수령 동포단체의 경우, 결과 보고서 미제출시 차년도 지원 불가(영수증 미첨부 포함)
문의 재외동포재단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를 위 한 콜센터 운영 - 전화: +82 2 3415 0197 - 이메일: pms01@okf.or.kr
호주한인총연합회 발족 지난 2017 년 11월 27일, 호주의 전.현직 한인 회 장들은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모여 호주한인총연 합회를 결성했다. 그동안 호주에는 각주의 한인들을 대표하는 한인 회는 있으나 호주 전국의 한인들을 대표하는 기 구가 없어 연방정부에 우리들의 목소리를 내는 대 표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어 호주 의 전. 현직 한인회장들이 모여 총연합회를 창립 하게 되였다. 총연합회의 목적은 ‘호주한인 동포 사회의 권익신 장과 발전을 위하여 가능한한 호주 연방 정부를 상대로 활동 한다” 와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 모한다’로 되어 있다. 이번 창립 발기인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문동 석 15대 시드니한인회장을 81%의 압도적인 지지 로 선출했다.
새살림을 꾸려갈 회장단에는
•수석 부회장: 안영규 빅토리아 15대 회장 •사무총장: 정현재 캔버라 9대 회장 •감사: 황규옥 빅토리아 9 대 회장 •감사: 김천주 캔버라 10대 회장
각주 대표 부회장
•남부호주 : 함재헌 14대 현 회장 •빅토리아: 이현주 30대 현 회장 •서부호주: 유강현 28대 현 회장 •시드니 : 김재리 20대 회장 •캔버라 : 박경하 15대 현 회장 •퀸스랜드: 김사현 15대 회장
퀸스랜드주 한인회 안녕하세요? 2017년이 거의 저물어 갑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모두 한 해를 보람있게 마무리 하시고, 긴 연휴 즐 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근 한인회관 진행 상황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 이 많아 한인회관 진행상황을 보고 드립니다. 간 략하게 말씀드리면, 한인회관은 현재 레노베이션 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닥, 화장실, 부엌 등의 수리와 미화, 그리고 에어컨과 스토브 등의 집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재능 기부를
52 | VOL 612 | 07 DECEMBER 2017
받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연락 부 탁 드립니다. 레노베이션 후 한인회관은 남녀노 소 한국인과 한국에 관심있는 이웃들이 모두 이 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안전/웰빙의 허브로 사 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2018년 2월 음력설에 맞추어 개관식을 준 비하고 있습니다. 공지 발표는 곧 드리도록 하겠 습니다. 또 하나의 첨부파일은 저희 한인회의 또 하나의 숙 원 사업인 브리즈번 총영사관 유치에 대한 문건입 니다. 브리즈번은 한인 규모로 호주 2위의 도시가 된지 오래이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 적자입니다. 그러나 가장 가까운 총영사관은 시 드니에 위치하여 많은 교민들이 영사 서비스 이용 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의 교육, 문화, 안 전 교육 상황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습니다. 이에 23일 현광훈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님께 올릴 브리 즈번 총영사관 유치 탄원서를 대양주 한인회장 대 회에서 결의하여 발송할 예정입니다. 교민 여러분 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18년 한인회의 업무를 도울 디자 인 인턴을 모집합니다.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비자를 소유하고 있으며 한인회의 각종 디지털/ 인쇄 홍보물 작업이 가능하신 분을 찾고 있습니 다. 광고와 추천 부탁 드립니다.
한인회관 진행 상황 보고와 기부/ 재능 기부 모집 지난 한인의 날, 한인회관 낙찰 소식을 발표한 후 많은 교민 여러분께서 한인회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문의를 주고 계십니다. 발표 이후 퀸스랜드 주 한인회는 리즈 계약서에 사인하고, 주변 이웃 과 건물의 서브 렌터 등의 상황을 파악했으며, 건 물 내외부 보수등을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 서 시청과 Kim Marx 의원, Kuraby Market 등과 많은 접촉과 조율 과정이 있었습니다. 특히 건물 내부는 한인회관 목적에 맞게 레노베 이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재 소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금액의 일부를 충 당하기로 했으나, 에어컨부터 바닥,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손이 갈 곳이 많아, 교민 여러분의 금 전 기부와 재능 기부가 필요합니다. 한인회관이 보수되면 경로회를 비롯, 가족과 학 생, 취미 그룹 등 모든 교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자 합니다. 무료 영어 교실을 비롯, 순회 영사 등 영사관 보조 업무, 각 모임 등에 회의 장소 제공, 취미 교실 운 영, 한국 문화 교실 등 브리즈번의 한인들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이웃들의 허브로 한인회관을 운영하려 합니다.
남자부 1등 : 홍사본 2등 : 이치환 3등 : 남성우 축하드립니다.
여자부 1등 : 배윤경 2등 : 한은진 3등 : 노이영
문의 및 연락처
•박찬영: 0402 980 217 •노이영: 0404 902 270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情겨운 경로회 여러분 !! 今年 한 해를 보내매 있어 지나간 시간과 순간들 을 돌이켜 보면서 12월만 남아 있는 한 장의 달력 에서 애틋한 여운을 남깁니다. 그 사이 우리 경로 회도 진통과 곡절이 없지 않았지만 내일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진실을 남기는 단체가 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발 걸음이 모아 질 것이라고 확신 합 니다. 사람의 一生은 큰 眼目으로 보면 실로 공평 한 것이지만 모두가 저마다 몇 번인가 파도를 뒤 집어 쓰고 그리고 멋지게 헤엄쳐 나가는 것이고, 여유가 없는 자만이 익사하는 것이랍니다. 情겨운 회원 여러분 ! 지난 11월 모임 때에는 전옥 전 한인회장께서 청 정 건강법에 대한 강의를 시간 관계상 끝내지 못 하였던 바를 계속하고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많 은 기대 바랍니다.
2017년 12월 월차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2017년12월14일 (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인접) (100번 버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버스 방 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알림 (1) 2018년 1월부터 월차모임이 두번째 (목) 이 아닌 세 번째 (목) 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2) 입장 시간은 10시 30분이지만 10시에도 입장 가능합니다.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벽, 화장실, 부엌, 바닥 보수와 미화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소식입니다. 2017년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연말 정기 총회가 11월 29일에 모든 클럽 임원단 및 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올 해의 공식적인 모든 행사는 종료 되었으며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클럽 임원들과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및 응원해 주신 가족 및 동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문의
1. QKTA 2018년 회장 선출 및 임명식
혹시 한인회관을 위해 기여하고 싶으신 분께서는 secretary@ksqld.org 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 단위/ 가족 단위 재능/ 기타 기부를 받고 있 으며, 한인회관 내에 기부하신 분들의 정보를 남겨 오래오래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2. 2017년 예산 결산 보고
현재 필요한 물: 에어컨, 스토브, 전자레인지, 소파, 테이블, 탁자, 책상 등 각종 사무용 가구 등
레노베이션 범위
QLD 한인골프 12월 월례회 (연말결산 대회) 공지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2월 연말결산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 니 많이 참석하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 기 바랍니다. 푸짐한 식사와 상품이 여러분을 기 다리고 있습니다. •일시: 2017년 12월 18일(월) 9시 티업 • 장소: 카브룩골프장 •회 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 연회비 2) 일반 : $35 + 연회비 3) 연회비 : $20(1년 1회) 4) 점심식사(장소) : REN Yakiniku(일식뷔폐)
2017년 11월 시상 내역
• 회장 : 정재만 (골드코스트) / 전무이사: 김명 웅 (탑스핀) • 총수입 : $ 23,236.19 / 총 지출: $ 22,670.85 / 차기년도이월액: $565.34 •재무제표 별첨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 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해동(0406-358- 744 또는qkta.hd@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동호 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퀸즐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QKTAAU)
Income and Expenditure Statement(For the year ended 31 December 2017) Income Membership 20,586.19 Donations 2,650.00 Total income 23,236.19
Expenses Board Meetings 939.55 Court Hire 6,588.00
Infiniti Open Expenses 1,703.13 March Club Competition 1,601.86 April Men Single 1,769.59 May Sydney Open 1,879.21 June Club Competition 503.61 September Club Competition 645.50 October Men Single 3,174.40 November Club Final Competition 2,433.70 Sponsorship - UQ ACE Open 374.00 Subscriptions 148.00 Trophies 265.90 Tennis Ball Purchase 644.40 Total expenses 22,670.85
Profit from ordinary activities before income tax 565.34 Income tax revenue relating to ordinary activities
Net profit attributable to the association 565.34 Total changes in equity of the association 565.34 Opening retained profits Net profit attributable to the association 565.34
Closing retained profits 565.34
호주기독교대학 2018년 학생모집과 개강세미나 호주기독교대학에서 2018년 학생모집을 시작합 니다.
2018년 2월 12일부터 18일까지(오전 9 시 - 5시) 개강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놀이치료'에 독일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 신 놀이치료 전문가이신 명지대학 선우현교수님 을 모시고 개강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전문적인 과정으로 상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 리라 생각합니다.강의 전달력과 실력을 많이 인정 받고 계신 교수님입니다. '가족 트로마'는 베스트셀러 '가족의 두얼굴' 저자 이신 한동대학 최광현교수님을 모십니다. 베스트셀러를 많이 만들어내시고 아주 바쁜 일정 이신 교수님을 특별히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 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8년 ACA와 PCA 미팅은 • OPD (Ongoing Professional Development) 로 시간당 2포인트 • 2월 8일 가족 트로마 (최광현 교수, 가족의 두 얼굴 베스트 셀러) • 5월 22일 NDIS (장애인복지) 이해 (김희진 복 지사) •8월 9일 도형 상담 (곽혜숙 박사) •10월 16일 사례 연구발표
Professional Group Supervision •2월 20일, 5월8일, 7월 24일, 10월 2일 (저녁 6 시 30분 ~ 8시 30분)
골드 코스트 Gold Coast 한인경로회 11월 모임은 점심 식사 와 바이론 배이 Bus Tour 를 Gold Coast 순복음 교회 가 섬겨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12월 금년 마지막 모임은 15일 금요일입니다, •날짜: 2917년 12월 15일 (금요일) 11:30 •장소: Top One (오페 안 중국식당) •회장: 박 웅대 0412176702 •부회장: 장 베티 042488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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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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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오구플라워로
당일 시간 내 배송 “한국 꽃배달 위 믿을 수 있는 오구플라워에서 배송하세요” 배송 후 인증샷 발송
축하화환 기쁜날에 더욱 빛나는 선물입니다
근조화환
쌀화환
꽃바구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축하화환에 더불어 쌀 선물까지
특별한 날에 꽃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꽃박스 박스 안에 꽃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심플한 느낌
꽃다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법
동양란
서양란
개업화분
개업 취업 승진을 오랫동안 축하할 수 있는 동양란
개업 취업 승진을 오랫동안 축하할 수 있는 서양란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선물
고객상담센터
카톡아이디 오구플라워
상담시간 평일
숯 분재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선물
연중무휴
결제방법 무통장입금 대구 신한 한국계좌가 없을 시 호주나라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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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오구플라워홀딩스 주 내 디투케이클럽 이용하여 입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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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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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12 | 07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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