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12월 3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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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DECEMBER.2017

Vol.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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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비자서류 처벌 강화 법안 폐기 국세청, 현금거래 집중 사업 체 단속 밀레니얼 세대 주택난, 계층갈등 및 극단주의 조장

교통사고 산업재해 손 해 배 상 청 구 소 송 전 문

QLD 1 8 0 0 0 8 2 0 8 2 MOBILE 0 4 5 2 4 8 0 9 2 0 NSW 1 8 0 0 0 0 0 1 1 9 카카오톡 littles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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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비자서류 처벌 강화법안’ 폐기 녹색당 발의로 상원 부결

주 비자신청 때 허위사실을 제출한 것이 적발 되면 10년동안 재비자 신청을 금지할 것이라 는 정부의 법안이 5일 상원에서 부결됐다.

녹색당의 닉 맥킴 의원(사진)이 발 의한 허위비자서류 처벌강화 규정 폐기안이 노동당과 닉제노폰팀 의 원들의 찬성을 얻어 31대 29표, 2 표 차이로 통과됐다. 이민부는 11월 25일 “11월 18일 이 후 신청자 중 이전 10년 이내 부정확 한 진술(inaccurate statements), 사실의 삭제(omissions of fact), 은행기록이나 근무경력, 영어점수 등의 가짜 서류(bogus documents) 등 허위사실 제출이 발각되면 10년 간 재비자신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었다. 맥킴 상원 의원은 “법안이 지나치게 강경하고 처벌 적이다. 상습적 거짓말을 하는 소수를 잡아내기위해

많은 선의의 이민신청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면서 법안 철회를 위한 폐기안을 상정했다. 강화 법안이 통과될 경우, 특히 이민대행사의 실수 잋 고의적 거짓말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자들에게 부 당한 처사라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한 동포 이민 변호사는 “이민부가 1년 신청제한에 서 10년으로 늘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한 개정 법안 을 상원 통과 여부도 알아보지 않은 채 무조건 발표 했고 상원에서 부결됐다. 법은 예측 가능성과 안정 성이 있어야 하는데 정치의 불안정성이 그대로 노출 되면서 당사자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다. 정부가 이 민법 개정에 좀 더 신중한 자세를 가져야할 것”이라 고 지적헀다.

퀸즐랜드 노동당 재집권 확실 [매직넘버] 47석 근접

난달 25일 거행된 퀸즐랜드 선 거에서 노동당의 재집권 가능성 이 크지만 아직 집권에 필요한 매직 넘 버인 47석에서 1석이 모자라는 46석 을 확보한 상태다. 야당인 자유국민당 (LNP)은 40석 당선이 확정됐다. 그 외 군소정당은 케터의 오스트레일 리아당(KAP)이 2석, 폴린 핸슨의 원 내이션당(One Nation) 1석, 무소속 1 석 당선됐다. 나머지 6석은 부재자 투 표 개표로 최종 결정될 예정인데 1, 2

위가 초박빙 경쟁을 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 때문에 아나 타시아 팔라 쉐이 퀸즐랜 드 주총리도 선거 승리와 재집권을 공 식 발표하지 못한채 미확 정 선거구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팀 콜린스 LNP 대표는 “미확정 선거구 개표 결과 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는 계 속 중”이라면서 아직 선거 패배를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5석 이상, 많으면 11석 까지 당선 가능성을 기대했던 원내이 션은 퀸즐랜드 당 대표마저 낙선하는 참패로 1석 당선에 그칠 전망이다. 퀸 즐랜드 의회는 상원 없이 하원만으로 구성된다.p

퀸즐랜드 여당 남녀 동수 내각 임명한다 주정부 1, 2인자 주총리, 재무 모두 여성p 12일 주총독에게 취임 선서를 한 아 나타시아 팔라쉐이(Annastacia Palaszczuk) 퀸즐랜드 주총리가 재키 트라드(Jackie Trad) 의원을 신임 재 무장관으로 임명했다. 따라서 퀸즐랜 드 주정부에서 1, 2인자가 모두 여성 이 차지했다. p 팔라쉐이 주총리는 남녀 동수의 의원 들을 내각에 임명할 계획이다. 커티스 피트(Curtis Pitt) 전 재무 장관은 하원의장으로 내정 됐다. p 퀸즐랜드 선관위는 8일 노동당이 48석, 자유국민 당(LNP) 39석, 케터의 호 주당(Katter's Australia Party: KAP) 3석, 녹색당, 원내이션, 무소속 각각 1석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

다. 이로써 노동당은 하원 93석 중 과 반 + 2석으로 재집권에 성공했다.p 팔라쉐이 주정부는 고용 창출, 교육, 보건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 혔다. p 한편, 퀸즐랜드 야당인 LNP는 팀 니 콜스 의원이 선거 패배 후 야당대표직 에서 물러났다. 데브 프렉클링튼(Deb Frecklington) 현 부 당대표, 존-폴 랭브룩(John-Paul Langbroek) 전 당 대표, 마크 로빈슨 전 하워의장, 3명 이 야당 대표 경선에 나설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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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청, 현금거래 집중 사업체 단속

호주국세청(ATO)이 이른바 ‘지하 경제’(black economy) 봉쇄를 위해 현금 거래(cash-only)만 을 고집하는 일부 사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 다. ATO는 특히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 인출과 현금사용률이 높은 지역을 선별해 이 들 지역의 사업체를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ATO가 지목한 ‘지하경제’ 활성화 지역은 시드니 해 이마켓, 리버풀, 카브라마타 등인 것으로 알려졌 다. 멜버른은 글렌 웨이벌리, 복스 힐, 웨리비, 그리고 아들레이드의 글레넬그, 골드 코스트의 서니 뱅크 지역 등도 현금 거래 과도 지역으로 분류됐다. ATO는 이미 시드니 해이마켓의 차이나타운에 159 차례 조사에 나서 1800만 달러 상당의 허위 거래를 적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ATO의 지하 경제 단속은 시드니 뿐만 아니라 멜버 른 등 대도시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현금 거래 만을 고집하는 사업체가 집중된 곳은 대부분 이민 자 밀집지역으로 나타났다. ATO는 이들 지역의 사업체 11,000여 곳에 대한 감 사를 통해 70% 가량의 사업체에 대해 추징금을 부 과했다. 이를 통해 ATO는 2억 달러의 추가 세금과 과징금 을 징수했으며, 향후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 작업에서 면허를 소지한 한 목수는 수년 동안 현금거래를 통해 소득신고를 제대로 하지않은 상태에서 적발돼 무려 19만 달러의 추징금 및 과징 금이 부과됐다. 아울러, 최근 2년 동안 약 97만 달러 상당의 현금 거래를 신고하지 않은 건축회사에 대해서는 9만 달 러의 GST납부 및 17만5천 달러 상당의 과징금과 총 27만7천 달러의 소득세 추징금이 부과됐다 . ATO의 데보라 젠킨스 소기업 담당 부청장은 “ATO 의 단속은 ‘현찰이 왕이다’는 통념이 지배적인 지역 을 정조준했다”면서 “이런 지역에서는 현금 거래와 더불어 ATM 인출액이 타지역 대비 압도적으로 많 았는데 결국 현금거래만을 고집하는 사업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젠킨스 부청장은 “이번 단속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 하 경제 봉쇄지만 현금 거래만을 고집하는 것은 엄 연한 범법행위임을 알리는 목적도 있다”라고 지적 했다. 그는 또 “정확한 장부 정리는 필수다”라는 점 도 역설했다. 또한 “사업체의 ABN 소지 및 GST 등록 여부도 중 요하고 이에 따른 세법준수 역시 필수다”라고 강 조했다. 한편 ATO 단속에 적발된 사업체 가운데 사업자 계 좌를 개설하지 않은 경우도 발견됐다. 반면 ATO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업활동보고서 의 시한 내 제출 ▶소득세나 법인세의 시한 내 납 부 ▶GST 등록 수정 사례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레스토랑, 카페, 테이크어웨이 숍 등 요식업 체의 세무관련 규정 준수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 로 평가됐다.

의료보험 가입자, 인 공립병원 이용 사례 급증

지난 10년간 개인의료보험 가입자들의 일반 공공 의료 시설 사용 사례가 급증했다 병원 대기 시간은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고 항 상 악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이다. 호주 보건복지연구소가 작성한 새 보고서를 보면 같은 병원 안에서도 공공의료보험의 적용을 받는 환자와 사립보험의 적용을 받는 환자 간의 격차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소 제니 하그리브스 씨는 이 연구가 사립 보 험 가입 환자에게 우선적인 접근권이 주어짐을 보 여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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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성폭행 수감자 '정 B 명석(JMS)' 피해 보도

11일 7.30 리포트 사이비 교단 '프로비던스' 호주 실태 폭로

또 2016년 5월 20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는 한국 이단인 JMS가 호주에서 젊은 여성들을 꾀어서정명 석을 만나게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호주 ABC 방송은 “자칭 메시야라고 주장하는 정 명석은 한때 통일교 교주 문선명의 추종자였다. JMS(Jesus Morning Star 또는 정명석의 영어이 름 이니셜)란 이름 이외에도 ‘Christian Gospel Mission’, ‘The Bright Moon Church’, '모닝스 타', 'MS’, '기독교복음선교회’ 등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ABC는 "프로비던스는 300 개의 제휴 교회와 10 만 명 이상의 신도들을 갖고있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일본,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호주에도 상당수의 추종 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호주에는 1997 년 처음 설립 이후 시드니, 멜번, 애 들레이드, 캔버라 등에서 이 단체의 추종자들이 활 동하고 있다. 교주 정명석의 성범죄는 '메시아만이 사람들을 천 국으로 인도할 수 있다'는 이른바 '30 레슨(30 원 칙)'에 기초하는데 정명석은 자신이 예수와 동일한 인물이며 예수가 사람들을 치유했듯 그 역시 여성 들을 치유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 호주인 게리 웨이지만은 “딸 카밀리가 캔버라에서 대학생으로 있던 중 쇼핑센터나 대학 캠퍼스에서 정명석의 영혼 신부를 찾는 프로비던스 인력동원그 룹의 꾀임에 빠졌다"고 말했다. "내 딸은 그 이단에 빠진 이후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고 연락조차 되지않는다. 딸이 언젠가 그 단체가 철저히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나올 날이 있을까? 그 때까지 내가 과연 살아있을까?”라고 호소했다. 정명석의 추종자들은 “아직도 그가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고 있다. ABC 방송은 “JMS 호주지부에 질문을 보냈지만 답

변이 없었다"면서 “취재 내용은 11일(월)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직 시 임신 미공개로 ‘해고 불가’

NSW 주정부 법 개정..내년초 시행 계획

NSW에서도 취직 시 임신한 것을 고용주에게 알 리지 않은 여성 근로자들을 더 이상 해고할 수 없 게 된다. 내년부터 NSW에서 고용주가 임신한 여성의 고용 을 거부할 권리에 대한 법적 예외 조항이 제거된다 고 마크 스피크맨(Mark Speakman) NSW 법무장 관이 최근 발표했다. 주정부는 현행 반차별법(Anti-Discrimination Act)을 개정해 채용 시 임신 사실을 공개하지 않 은 여성 근로자를 해고하는 것을 금지할 계획이다. 스피크맨 장관은 “여성이 임신했다는 이유 때문에 새로운 일자리가 거부되거나 해고되는 것은 용납될 수 없고 현대 고용기준에도 맞지 않는다. 내년 초부 터 시행될 새 조치는 여성의 동등 급여를 실현하기 위한 조그만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NSW가 이 법규를 도입하면 이미 시행 중인 연방 법 규와 다른 주/준주 법규처럼 동일해진다. 머린 파루키 NSW 녹색당 상원의원 이 문제를 법무장관에게 제안한 NSW 녹색당의 머 린 파루키(Mehreen Faruqi) 상원의원은 “6개월 전 한 해고 여성으로부터 문제를 접수했다. 직장에서 여성 근로자들은 성별 급여 격차 등 여러 차별을 받 고 있는데 21세기에 임신과 관련한 이런 차별 공간 은 없어져야 한다”면서 “주정부의 결정은 매우 반갑 고 자랑스럽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쓰레기 도로에 버 면 린 뒤 도주한 ‘양심 불량’

11일 새벽 시드니 남서부 체스터힐서 10톤 발견

‘침묵의 살인자(Silent killer)’로 불리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asbestos)이 포함된 쓰레기를 길거리 버린 양심 불량 행위가 시드니에서 발생했다. 11일(월) 새벽 1시경 시드니 남서부 체스터힐 (Chester Hill)의 패트리시아 스트리트(Patricia Street)에 석면이 담긴 약 10톤의 쓰레기가 버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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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졌다. 주민들의 신고로 소방대가 출동했고 위험물질 처리 반원(hazmat crews) 2명이 행인들의 접근을 차단 했다. NSW 환경보호국(Environment Protection Authority) 관계자들이 조사를 했고 관할 켄터베 리 뱅크스타운 카운슬이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울 계획이다. 주민 웨인 앤더슨은 “어제 밤 길거리에서 약간의 소 음이 들렸지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길거리가 차단됐다”고 말했다. 범인들을 찾고 있는 경찰은 쓰레기를 버리고 도주 한 트럭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사례도 있는데… 데 호주 관광·유학산 업, 中 보복 우려

‘정치 개입’ 문제로 정면충돌…”양국 관계 임계 점” 주장도

함으로써 지역 안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일관성 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호주국제교육협회(IEAA)의 필 하니우드 회 장은 최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중국 내 롯데 슈퍼마켓의 매출이 95% 까지 떨어졌던 일이나 과거 뉴질랜드의 사례를 지 적하며 유학산업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약 10년 전 뉴질랜드 교육의 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되면서 중국 유학생들이 급감하고, 뉴질랜드 유학 산업은 큰 타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이어지는 호주의 강경한 이민정책을 주도하는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턴불 총리의 외국 개입에 대한 강한 수사 때문에 중국이 무역 보복 조 처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턴불 총리가 지난 5일 중국을 겨냥, 호주 정치에 영 향을 주려고 전례 없이 교묘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정당에 대한 외국의 기부행위 금지 및 로비 스트 등록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양국 은 정면충돌하는 모양새다. 지난 6일 호주주재 중국대사관이 호주 정부와 언론 을 향해 냉전적 사고에 빠져 반중국 히스테리와 편 집증을 보여주고 있다고 맹비난한 데 이어 이틀 후 에는 중국 외교부도 반중국 편견을 지적하며 양국 관계에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턴불 총리는 중국의 강력한 반발과 엄중한 항의에도 호주를 위해 물러서지 않겠으며 위협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성결혼 반대 의원 10 여명 ‘무더기 기권’

호주 내 정치 개입을 둘러싸고 중국과 호주 정부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호주 내에서 중국 당국의 보복 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가고 있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중국의 간섭을 우려한 자 신의 결정에 중국이 강력히 반발함에도 전혀 물러 설 뜻이 없다고 일축하면서 자칫 호주 관광과 유 학산업이 보복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 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 재계나 유학산업 단체, 대학들은 안 보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옹호하면서도 경제와의 균형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호주중국비즈니스협회(ACBC)의 존 브럼비 회장은 “(양국) 관계가 임계점(tipping point)에 도달했다” 며 정부가 일부 산업에 해로운 결과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언이 11일 보도했다. 브럼비 회장은 “호주로서는 물론 국가안보를 지키 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지난 20년간 호주를 번 영으로 이끈 가장 큰 하나의 요소는 중국의 부상이 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를 무시하 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브럼비 회장은 지난해 호주를 찾은 중국인은 120만 명으로 이들이 92억 호주달러(7조6천억 원)를 지출 했다며 오는 2026년까지 이 숫자는 330만 명으로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주재 호주대사 출신인 제프 라비는 “호주 정부 의 이번 조치만으로는 공식적인 경제 보복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입장차를 완화하거나 관계 를 재설정할 절차들이 없으면 호주에는 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가 호주를 비우호적인 국가로 보고 이 같 은 입장을 견지하면 결국 중국인들의 호주 관광이 나 유학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게 라비의 설 명이다. 호주비즈니스협회(BCA)의 제니퍼 웨스터콧 회장 도 경제와 안보 원칙들 사이에 절묘한 균형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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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애봇, 스콧 모리슨, 바나비 조이스 등

여성, 동성결혼법 스 제정 후 첫 이혼 예 정"이별 후 이혼 불 가능으로 고통 받아"

호주에서 동성결혼 합법화로 수많은 동성 커플들이 결혼 계획을 밝히는 와중에 퍼스의 한 동성애 여성 은 이혼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유럽의 한 국가에서 2015년 파트너와 결혼한 퍼스의 이 여성은 10일 발효된 호 주 동성결혼법에 의한 첫 공식 이혼을 할 예정이다. 마리아 루카스 변호사와 테레사 파머 법정변호사를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한 이 여성은 나중에 파트너 와 결별했지만 호주 결혼법상 동성간 이혼이 어렵 다는 것을 알게 됐다. 루카스 변호사는 이 여성 고객이 더 이상 원하지 않 는 결혼에 시달려야 했다고 밝혔다. 루카스 변호사 는 “그녀는 자신을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없었다. 어디선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무언가 깔 끔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그녀는 다방면으로 방해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8월 유엔(UN)은 해외에서 결혼한 동성 커플들의 이 혼을 금지하는 호주 법규가 국제인권 의무를 위반 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04년 캐나다에서 전 파트 너와 결혼한 한 호주 여성이 캐나다에 1년 이상 살 지 않았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법적 이혼이 불가능 하고, 호주에선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지 않아서 이 혼소송(divorce proceedings)의 대상이 되지 않는 사건에 대한 유엔의 결정이었다.

치 7일 동성결혼법 표결에서 약 10명의 연방 하원들이 기권(abstain)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시드니 모닝헤럴드지에 따르면 하원 표결에서 4명의 의원 들이 반대했고 10여명은 표결에 불참하는 방법으로 기권했다. 헤럴드지는 토니 애봇 전 총리, 스콧 모리슨 재무 장관,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를 비롯한 10여명의 자 유-국민 연립 여당 소속의 하원들이 기권으로 ‘불 만 의사’를 표출했다고 보도했다. 그 외 기권을 한 의원들은 강경 보수 성향인 조지 크리스튼센, 앤드류 헤이스티, 데이비드 질레스피 보건 차관, 마이클 수카, 알렉스 호크, 케빈 앤드류 스, 릭 윌슨 등이다. 이들은 모두 강력한 반대론자들로 국민투표 켐페인 에서 ‘반대 투표(No vote)'에 앞장섰다. 최종 표결 전 수카 의원이 상정한 복수(2개)의 결혼 정의를 허용하자는 수정안과 헤이스티 의원의 동성 결혼을 교육하는 교실에 자녀를 출석시키지 않을 권리를 포함하자는 수정안 등 모든 수정 요구는 기 각됐다. 말콤 턴불 총리와 줄리 비숍 외교장관은 수 정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기권을 했다.

는 원화가치…한 솟 국 자동차·조선 영 업이익 4%p 감소

국제무역연구원 "전기전자·기계도 큰 피해…내 년 환율 1천60∼1천115원" 현재와 같은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운송장비, 전 기·전자, 기계장비 등 한국의 주력산업은 영업이 익률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내년도 미화 대비 환율은 주로 1천60~1천115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원/달러 환 율은 1천85원 수준이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최근 원화 절상 의 우리 수출에 대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원/ 달러 환율이 10% 하락하면 단기적으로 국내 제조 업의 영업이익률은 1.3%p(포인트) 감소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자동차, 선박 등 운송장 비(-4.0%p),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 (-3.0%p), 기계장비(-2.8%p) 산업이 영업이익 면 에서 큰 피해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산업들은 수출 비중이 높고 수입 원자재 투입 비 중이 작아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수익이 악화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운송장비와 전기·전자 산업의 수출 비중은 각각 56.3%, 53.8%다. 특히 자동차와 가전은 일본 제품과의 경합도가 높 아 원화 절상이 가격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석유·석탄(3.7%p ↑), 목재·종이(0.7%p↑), 음식료품(0.6%p↑) 산 업은 원가 절감 효과가 커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됐다. 원화 강세 현상은 중장기적으로도 수출 가격에 전가 돼 제품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 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보고서는 "주력업종의 채산성 악화가 투자 감소로 이어질 경우 장기적으로 수출 경쟁력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율과 수출 의 상관관계는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 화가치 상승의 부정적 영향이 과거보다는 축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원화의 실질가치 1% 상승은 수출물량 을 0.12%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금융위기 전 (0.36%)보다 정도가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수출 상품의 고부가가치화가 진전돼 가

격 민감도가 낮아진 데다 부품 소재의 수입 비중이 높아 원가 인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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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NSW 배달부, 세 8살 여아 유괴 및 강 간 혐의로 기소

치 장소에 되돌려 놓기 전에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 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종된 피해자를 애타게 찾던 것으로 알려진 경찰 관들은 현장에서 용의자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즉시 웰링턴 경찰서로 이송됐으며 납치 및 악 질적인 강간, 아동 성범죄, 아동 학대 자료 제작과 그 현장에 아동을 조달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피의자는 월요일에 더보 지방법원(Dubbo Local Court)에 출두했으며 보석은 거부되었다. 그는 2월 중순에 같은 법원으로 재출석할 예정이다.

학생들 읽기 능력 주 향상50개국 중 21위, 81% 평균 이상

“가정의 독서 분위기” 성적 영향미쳐, 호주 초 등학생들의 읽기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50대 중반의 배달부가 NSW주 지역에서 8살 난 여 아를 납치, 강간 후 한 시간 뒤에 아이를 납치한 장 소로 다시 데려다 놓은 사건이 발생했다. 형사들은 또한 이 남성이 지난 토요일 오후 더보 (Dubbo) 근처에 있는 웰링턴(Wellington)에서 그 녀를 데려간 후 소녀를 잡아 두고 있던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아동 학대 자료를 제작한 혐의도 제기했다. 경찰은 피의자 남성이 피해자를 차에 태우려고 했 을 때인 오후 즈음에 웰링턴에 위치한 한 집에서 일 을 하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8살 아이가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경 찰은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대변인은 월요일에 있던 성명 발표를 통해 “이 남성은 납치를 하고 한 시간 정도 후, 피해자를 납

'국제 독서능력 연구프로그램 (PIRLS)'이50개 국가 50만명 이상의 초등학교 4학생들의 읽기 능력 측 정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 학 생들의 읽기 수준은 2011년 45개국 중 27위였으나 2017년에는 50개국 중 21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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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의 평균 읽기 점수는 544 점으로 학생들의 81%(2011년 76%)가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국가별로는 호주가 프랑스와 벨기에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몰타 등 24 개국가의 영어 점수보다는 훨 씬 높았지만 싱가포르, 홍콩, 아일랜드및 영국을 비 롯한 기타 13개 국가, 러시아 연방, 핀란드 및 폴란 드 등 최상위 13개국가의 평균 점수보다는 낮았다. 2001년부터 5년마다 실시되는 PIRIS에 두번 째로 참가한 호주에서는 올해 286개 초교 6341학생이 시 험을 치렀다. 한편, 학생들의 읽기 및 학습 태도 측정표로 가정에 서의 읽기 학습을 묻는 별도의 질문에서 호주 학생 들의 43%는 "매우 좋아한다", 41%는 "약간 좋아한 다" 16%는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했다. PIRIS는 “집에 책이 많은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 생들보다 독서 능력이 3 배 높았다. 따라서 집에 책 이 있고 없음이 학생들의 독서 능력과 관련이 있다” 고 설명했다. 수 톰슨 (Sue Thomson) 호주 교육연구협의회 부회 장은 “이번 결과는2008년 이후 읽기 능력 향상을 보 여주는 NAPLAN결과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외교 “주 텔아비 숍 브 호주대사관 유지 할 것”

트럼프 '예루살렘 선언'에 국제사회 '평화 저해' 우 려 빗발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과 벤자민 네탄야후 이 스라엘 총리 호주, 유럽 “두 국가 해법 지지” 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예루살 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 가운데 중동 정 세 격변을 우려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 치한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7일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예루살렘의 최종 지위는 반드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협상 을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면서 “호주 정부는 텔아비 브의 현재 호주대사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재 확인했다. 호주는 미국과 동맹국이며 중동 이슈에서 전통적으 로 이스라엘을 강력히 지지해 온 우호 관계이지만 비숍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따를 가능성을 배제했다. 비숍 장관은 “호주는 양국 국민들이 안전 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된 경계 안에서 거주하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을 지지한다. 미국 대사관 이전은 미국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연 초 비숍 장관은 호주 유대인 커뮤니티와의 대담에 서 “호주 정부가 예루살렘에 외교관을 주재시킬 수 있지만 대사관은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유대인 커뮤니티는 호주가 트럼프 대통령 결 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호주유대인상임위원회(Executive Council of Australian Jewry)의 피터 워심(Peter Wertheim) 위원장은 대부분 국가 대표자들이 이스라엘 정부 대 표를 예루살렘에서 회동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

밀레니얼 세대 주택난, 계층갈등 및 극단주의 조장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젊은층 (25~24세) 호주인들의 주택 마련의 꿈이 한층 어려워지고 있는 엄중한 현 실이 호주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 재차 제기됐다. 영국의 공공 주택 정책 전문가인 우나 골즈워시 영국공공주택연합회 회장은 www.domain.com.au와의 독점 인터 뷰를 통해 이처럼 지적하고 “밀레니얼 세대 전용 서민주택 공급 확충을 위한 공공기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 다. 전 세계 청년 주택난 문제에 대한 연 구에 착수하는 골즈워시 회장은 “젊은 층 주택문제가 악화되면 ▶계층 갈등 ▶청년층의 극단주의 지지성향 ▶사 회적 소외현상 등이 심화된다면서 “청 년 주택 문제를 경제적 시각이 아닌 사 회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골즈워시 회장은 “호주의 경우 밀레니 얼 세대의 주택난에 따른 사회적 분노 를 아직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지 만, 이 문제가 어떻게 튈지 심각히 고 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청년 주택난이 결국 사회 양극 화 현상과 함께 청년층의 극단주의 단 체 지지 현상으로 비화된다”면서 “종 국적으로 이들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 지 않으면 거시적으로나 미시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촉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 밀레니얼 세대 주택 보유율, 세 계 최저 그는 “젊은층의 내집 마련을 위한 선 택의 폭이 나날이 좁아지고 있지만 뚜 렷한 대책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 다. HSCB은행의 글로벌 주택 보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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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밀레니얼 세대 의 주택 보유율은 전 세계적으로 아랍 에미레이트 다음으로 가장 낮다. 동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보 유율은 28%에 불과하며 전 세계 평균 치는 40%다. 골즈워시 회장은 “청년층 개개인에게 도 참으로 지난한 문제이지만 거시적 차원에서 보면 도시 자체의 경제를 흔 들 수 있는 문제”라는 점을 부각시켰 다. 즉, 청년층의 대도시 이탈 현상이 가속 화되고 결혼이 지연되며 불평등이 심 화되면서 계층간의 갈등 현상으로 비 화된다는 지적인 것.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의 교훈은…? 골즈워시 회장은 “71명의 사망자를 발 생시킨 영국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 참 사를 통해 주택 시장의 사회적 불균등, 불평등, 불공정 문제가 영국 국내적으 로 집중 부각됐고, 빈곤 청년층 주택 문제를 민간 주택업체에 전적으로 위 임할 수 없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 다”고 덧붙였다. 이런 맥락에서 청년 주택 문제에 정부 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풀 이된다. 즉, 공정한 서민임대주택과 저렴한 가 격의 서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 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택지 확보를 위한 정부 소유의 토지 불하 확대, 지역사회 차원 의 비영리 기업의 부동산중개업체 운 영 방안도 제안되고 있다. ‘내 집’ 마련 밀레니얼 세대 40% “심한 모기지 압박감” 그런데 문제는 나름대로 ‘내 집’ 마련 의 꿈을 이룬 호주의 밀레니얼 세대의 재정적 고통도 커지고 있다는 엄연한

현실이다. 호주의 밀레니얼(청년층) 세대 가운데 ‘탈’ 캥거루 족을 선언하고 일찌감치 ‘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청 년층의 40%가 심한 모기 지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거비는 계속 상승 세인 반면 임금은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많은 호주인들의 노후 걱정은 한층 커지고 있는 실태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응용 경제 및 사회연구원이 실 시한 호주가계소득 및 노 동 역동성 조사(HILDA)에서 파악됐 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 저자인 멜버른 대 학 로저 윌킨스 교수는 “이번 HILDA 보고서를 통해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의 꿈이 한층 어려워지고 있음이 거듭 확 인됐다”면서 “40세 미만의 성인들의 자가 주택 보유율은 급감했고, 주택대 출금을 안고 주택을 보유한 40세 미만 성인들의 실질 주택 부채는 거의 두 배 로 늘어났음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빚만 늘어나는 밀레니얼 주택 소유층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을 보유한 이들 밀레니얼 세대의 30~40%가량이 주거지 이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채 무가 불어났다. 또한 지난 2002년 18세-39세 연령층 의 부동산 보유율은 지난 2002년 36% 였으나 2014년에는 25%로 하락했다. 이 연령대 가운데 부양 자녀를 둔 경우 주택 보유율은 같은 기간 동안 56%에 서 39%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주택을 보유한 청년층의 경우 모기지 압박감도 한층 커지고 있지만 모기지 채무자 비율도 89%에서 94%로 뛴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02년 16만9천 달러였던 가구별 평균 주택 대출액은 2014년 현 재 33만7천 달러로 100% 가량 급증 했다. 임금은 정체…주태가격은 폭등 이러한 현상은 임금 성장률은 둔화되 고 주택가격은 폭등했기 때문으로 진 단된다. 하지만 금융업 종사자들은 상반된 해 석을 제시한다. 즉, 워낙 주택 임대료가 비싼 현실을 고려하면 모기지 부담자들이 오히려 가처분 소득가운데 주거비 부담률이 낮다는 주장인 것. 모기지 초이스의 존 플래벨 대표는 “젊은 층 첫 주택 구입자들이 대부분은 어렵지 않게 모기지를 상환하고 있다”면서 “진짜 문제는 보증금 마련을 위한 청년층의 어 려움이다”라고 주장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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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현실을 인정한 실용적 승 인(pragmatic acknowledgement of an existing reality)”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호주의 팔레스타인 지지네트워크(Australian Palestine Advocacy Network: APAN)의 조지 브 라우닝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발표는 팔 레스타인의 좌절감이라는 성냥곽에 불을 던진 것이 다. 평화 협상 토대를 깡그리 무시한 처사”라고 성 토하고 “우익 극단주의자들이 이스라엘과 백악관을 차지했다. 호주는 국제적 양심을 지켜야 하고 텔아 비브에 호주 대사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웨덴의 마르고트 발스트룀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예루 살렘에 대한 독단적 행동은 역내외 평화와 안정을 저해한다"고 우려하고 “유럽은 이스라엘과 팔레스 타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경 안에서 예루살 렘을 두 나라의 수도로 삼아 평화와 안보 속에 나 란히 살아가야 한다는 두 국가 해법을 고수한다” 고 말했다. 영국의 제러미 코빈 야당(노동당) 대표는 트럼프 대 통령의 결정은 "평화에 대한 분별없는 위협"이라며 "영국 정부는 이 위험한 행동을 규탄하고, 공정하 고 실현 가능한 갈등 해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밝혔다. 예루살렘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모두의 성지 인 탓에 이곳을 둘러싼 역사적 갈등이 끊이지 않았 다. 이에 유엔은 1947년 예루살렘을 국제법상 어떤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스라 엘은 1967년 예루살렘 동부와 요르단 강 서안 지구 를 점령한 뒤 예루살렘 전체를 자신들의 수도라고 천명했다. 팔레스타인은 예루살렘 동부를 자신들의 미래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 수도요금 20년 후 2배 상승 가능

2040년 가구당 $2550 인상 전망

호주인들은 20년 안에 수도요금을 2배 부담해야 할 수 있다고 한 보고서가 지적했다. 호주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Australia)의 ‘도시 수자원 개혁’(Reforming Urban Water) 보 고서는 대대적인 개혁이 없다면 노후 인프라에 대 한 투자 부족, 도시 인구증가, 기후변화로 인해 향 후 수도요금도 에너지요금과 같이 급등할 것이라 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가구당 물 사용량이 1980년대 이래 정 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거용 상하수도 평균요금 이 2040년까지 $2550로 2배 이상 인상될 수 있다" 고 예상했다. 연평균 8% 상승 중인 가구당 상하수도 요금은 2017 년 현재 약 $1226다. 이는 2027년 $1827, 2040년 $2550로 지속적인 상승이 전망됐다. 이에 보고서는 수도요금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주정 부 소유 수도시설의 민영화, 규제 개혁, 사회기반시 설의 보다 효율적인 사용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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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도시설 민영화는 대중의 지지를 받을 가능 성이 낮은 것은 물론 전문가들도 요금 인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호주인 프라스트럭처의 필립 데이비스 최고경영자 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 수자원 시장 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우리가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조만간 수 도요금 상승이나 서비스 품질의 하락을 경험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미래에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 는, 저렴한 물을 계속 원한다면 전국 도시 수자원 개혁 계획을 필두로 단계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식업계 75% ‘저임금 지불’

유나이티드보이스 설문, 절반 “급여 없이 시간 외 근무”

주택 소유주 탈세’ 대 강력 단속

국세청 “35억불 적자 신고 허위 여부 정밀 감사”

크리스 조던 국세청장이 임대주택 소유주의 탈세와 지하경제(black market) 근절을 위한 강력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던 청장은 디 오스트레일리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임대 주택이라고 허위 신고하고 세금 공제를 받 는 등 임대 부동산 시장의 사기행위에 대한 정밀조 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년간 씨름해왔던 다국적 기업의 탈세 문제에 서 임대 부동산 투자자로 국세청의 표적을 전환할 것이라면서 특히 일부 세금 공제의 진위 조사에 전 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하경제 및 네거티브기어링 문제와 관련 해 최근 몇 달간 임대 부동산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10만명의 임 대 부동산 소유자에 대한 점검과 감사를 벌인 것으 로 알려졌다. 조던 청장은 “국세청 신고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 부동산 임대 소득이 401억 달러, 임대 비용이 436 억 달러로 35억 달러 적자다. 이는 장난치기엔 아주 큰 금액”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시드니와 멜번을 비롯한 지역의 임대 소득이 현금 경제(cash economy)로 증발하는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려 했다.

요식업 노조 유나이티드보이스(United Voice)는 최근 빅토리아 지부가 6백여명의 요식업 종사자들 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소 75%가 요식업 근로기 준(Hospitality Industry-general award)에 규정 한 수준보다 낮은 저임금을 받았다는 결과를 발표했 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급여 없는 시간외 근무를 했 다고 밝혔다. 또 임시직 종사자들은 급여를 받지 못 한 채 추가 시간을 일을 했다고 응답했다. 41%는 취업 전 업소에서 돈을 받지 못한채 시범 기 간(unpaid trials)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정근로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은 다 수의 청년들과 유학생들을 고용하는 업종을 집중 감 시하고 있다. 옴부즈맨은 “고용주가 합리적인 환경 (in reasonable circumstances)에서 근로자들에 게 시간외 근무를 요청할 수 있는데 조건이 충족되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건에는 근로자에게 사전에 충분한 공지 기간 이 주어져야 하고 위험성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근 로자들은 시간외 수당 지불 또는 정상보다 높은 급 여를 지불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출생 대졸자 풀타 외 임 취업률 45%, 호 주 출생자에 뒤쳐져

내년부터 집주인 임대 정보 접근 조던 청장은 주택이 정말로 비어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다수의 데이터 비교(data-matching) 방법을 국세청이 이용한다고 밝혔다. 가장 최신 무기는 미 임대라고 주장하는 부동산의 전기와 가스 사용량 같 은 공과금 기록과 비교하는 방안이다. 국세청 감사관 출신의 컨설턴트인 크리스 씨지는 “ 많은 집주인들이 임대 소득을 신고하지 않고, 더 많 은 집주인들이 비용 공제액을 과다 계상하는 것 같 다”고 밝혔다. 국세청의 한 소식통은 감사관들이 집주인 관련 모 든 정보를 요청하기 위해 내년부터 부동산중개업자 에게 접근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난민 자녀를 포함한 해외 출생 대졸 이민자들이 호 주 출생 대졸자 청년 대비 풀타임 취업률이 낮은 것 으로 조사됐다.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산하기관 ‘빅토 리아 보건’(VicHealth)과 다문화청년옹호네트워크 가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지적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출생자 가운데 대학 졸업 후 풀타임 일자리를 얻는 경우는 45%에 불과했다. 반면 호주 출생 대졸자의 풀타임 취업률은 69%로 집계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자와 난민 출신 학생들은 호주에서 출생한 청년들과 비교할 때 대학 졸업 후 풀타임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 며, 풀타임보다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갖게 되는 경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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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출생 부모 슬하의 자녀들이 호주 출생 부 모 자녀 대비 대학 진학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2세에서 24세 사이의 호주인 5명 중 1명은 해 외 출생자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문화청년옹호네트워크의 나딘 리디 간사는 ABC 와의 인터뷰에서 “인종 차별이나 고용 시장에 대한 이해도 부족, 해외 기술이나 해외 학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빅헬스(VicHealth)의 제릴 렉터 위원장은 “호주의 번영을 위해 이민자와 난민 배경을 지닌 젊은이를 제대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일 렉터 대표이사는 “이민자와 난민 배경을 지닌 젊은이들은 엄청난 기술과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 이들 이 우리 사회에 전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막는 장벽 을 허물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어주택으로 밀려나는 저소득 세입자들

시드니 등 대도시의 임대난 심화에 대한 우려의 목 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임대난은 고용 기회가 많은 대도시일수록 심각하 며, 이로 인한 젊은층과 노인연금 수혜자들의 재정 적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가정, 셰어를 하 는 학생들, 풀타임 직업을 지닌 속칭 돌싱으로 불리 는 홀부모 계층 가운데도 주택 임대료에 허덕이는 경우가 역대급인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발표된 주택 임대 지수(Rental Affordability Index)에 따르면 시드니를 비롯 일부 대도시에 거 주하는 일부 취약계층의 경우 폭등하는 주택 임대료 로 인해 독자적인 주택 임대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로 파악됐다. 주택 임대 지수는 가구별 소득 대비 주택 임대료 비 율을 분석한 것으로 복지기관 SGC에 의해 2년에 한 번씩 발표된다. 가구별 소득의 30% 이상을 주택 임대료로 지출할 경우 '임대료 스트레스 대상 계층'으로 분류된다. 임대료 스트레스 대상 계층의 경우 생필품 구입을 비롯해 각종 공과금 및 건강 관리 비용 지출에 영향 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당국의 우려 사항이 된다. 임대난의 대표적 지역은 시드니이며 그 뒤를 타스마 니아주의 호바트가 이었다. 시드니 광역권의 경우 세입자 세대 대다수가 가구별 소득의 29% 가량을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는 실정 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우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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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가장 임대난이 심각한 지역은 시드니 시내 CBD 반경 10km 이내의 지역으로 분석됐다. 특히 달링 하버, 다위스 포인트, 해이 마켓, 밀러 스 포인트, 더 록스 지역의 집세는 가장 비싼 것으 로 파악됐다. 타스마니아주 호바트의 임대난 역시 심각수준으로 확인됐다. 호바트 세입자들의 중간대 총소득은 연 5만2800달 러이며 이 가운데 25%가 임대료로 지출되는 것으 로 추산됐다. 멜버른 광역권은 22%, 브리즈번 25%, ACT 22%, 퍼스 21% 수준이다. 멜버른의 경우 시드니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집세가 비싼 것은 마찬가지다. 멜버른의 대표적 임대난 지역은 알버트 파크, 미들 파크, 브라이튼 이스트 지역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SGC 이코노믹스의 엘렌 위티 경제관은 ABC와의 대담에서 "현재의 상황은 주택난이다"라 고 단정지었다. 위티 경제관은 "가장 큰 피해 계층은 저소득층이며 일반 근로자 계층 가구의 상당수도 포함된다"면서, "맞벌이 부부가 아닌 외벌이 가정, 근로자 가정 가 운데도 가구별 소득의 30%에서 심지어 71%에서 무 려 97%까지 임대료로 지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속될 수 없는 구조"라고 경고했다. 아무튼 이같은 주택 임대난이 심화되면서 노인연 금 수혜자와 젊은층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 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위티 경제관은 거듭 지 적했다. 위티 경제관은 “이들 다수는 단독 임대 주거지를 찾 지 못하고 셰어 하우스나 하숙집으로 내몰리거나 심 지어 홈리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서민층 주택 문제 관련 시민단체들은 이구동성으 로 “서민임대주택 및 정부공공주택의 대기자 명단 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면서 “서민임대주택 및 정부공공주택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대폭 확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으로 연간 240억 박 불 손실.. 호주 1인당 세계 1위

포커머신 120억불 4.2%↑..”정부 긴급 조치 필요”

호주의 연간 도박 손실액이 사상 최고인 약 240억 달러를 기록하며 1인당 세계 최대 도박 국가의 불명 예를 유지했다. 도박 손실액의 절반 이상은 전국 술 집(pubs)과 클럽의 포커머신에서 발생했다. 정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16년 호주 인들의 포커머신 손실액은 4.2% 증가한 120억 달 러에 달했다. 이어 카지노 52억 달러, 경마 29억 달 러, 로토(Lotto) 19억 달러 순이었다. 스포츠 베팅은 연간 13% 급등하며 가장 빠른 속도 로 성장 중이다. 하지만 스포츠 베팅은 연간 손실액 이 9억2000만 달러로 비교적 소규모였다. 도박 반대 로비단체인 도박개혁연대(Alliance for Gambling Reform)의 팀 코스텔로 대변인은 도박 손실액을 연간 200억 달러 이하로 낮추기 위한 정

부의 긴급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런던 기반 도박산업 연구분석 업체 H2갬블링 캐피털(H2 Gambling Capital)에 따르면 2014년 국가별 성인 1인당 평균 도박 손실액에서 호주는 $1279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1243, 미국 $705, 아일랜드 $684, 핀란드 $657, 뉴질랜 드 $602 순이었다.

마존에 대적할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등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호주 진출 중국 ‘인기’ 호주산 제품으로 중국시장 공략 가능 이번 주 미 국 대형 유통 업체 아마존 (Amazon)이 호주에 상륙 한 가운데 아 마존이 호주 온라인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유일한 거대 세력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아마존 외에 도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호주소매업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호주 소매업체에 매출 상 승의 기회를 제공할 중국 온라인 상거래업체 4곳과 이들의 호주 사업 활동을 소개한다. 알리바바(Alibaba) - 매출액 : 302억8000만 달러(2017년 기준) - 설립자 : 잭 마(Jack Ma, 한국에서는 ‘마윈’(Ma Yun)으로 더 잘 알려져 있음) 호주 내 사업 활동 : 알리바바의 티몰(Tmall) 오 픈마켓은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블랙모어 (Blackmores) 등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호 주산 제품 브랜드에 수년간 판매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그리고 지난해 말콤 턴불 총리와 마윈 회장이 호주무역투자위원회와 알리바바 간 전략적 제휴협 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내 호주산 제품 유통 확대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당시 호주는 알리바바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최대 제품 원산지 상위 5개국에 속했다. 지난 2월에는 멜 번에 호주-뉴질랜드 지역본부를 설립하고 매기 저 우(Maggie Zhou)를 지사장으로 임명했다. 지난 1년간 수차례에 걸쳐 판매자 회담(seller summit) 및 전자상거래 엑스포(e-commerce expo)를 개최해 여러 호주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지난 10월에는 이틀간 진행된 판매 모범사례 프로 모션을 통해 500여 개의 업체를 티몰에 추가 등록했 다. 현재 1,300개의 호주업체와 400개의 뉴질랜드 업체가 오픈마켓에서 판매 활동 중이다. 제이디닷컴(JD.com, 또는 징동닷컴) - 매출액 : 493억5000만 달러(2016년 기준) - 설립자 : 류창둥(Liu Qiangdong, 또는 리차드 류 (Richard Liu)) 호주 내 사업 활동 : 제이디닷컴은 중국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유통업체로 온라인 오픈마켓인 제이디몰 (JD Mall)은 2억66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초 제이디닷컴 경영진이 호주를 방문해 본 격적인 호주 진출을 위해 인공지능(AI) 소매기술 개 발 전문 자료분석가 100여 명을 채용했다. 지난 11 월에는 추후 호주 본사 설립 및 추가 현지 채용 계획 을 발표했다. 현재는 중국 본사 내 국제사업부를 통 해 수 천 개의 호주업체가 제이디몰에서 판매 활동 을 벌이고 있다. 2015년에는 보다 많은 중국 소비자 들이 호주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호주 제품 전용몰’(Australian Mall)을 열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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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브이아이피닷컴(VIP.com) - 매출액 : 109억8000만 달러(2016년 기준, 모기 업 웨이핀후이(VIPshop) 매출) - 설립자 : 에릭 야 센(Eric Ya Shen), 아서 샤오보 홍(Arthur Xiaobo Hong) 호주 내 사업 활동 : 올해 시드니에 전용 유통센터 를 설립해 2018 회계연도에 5억 달러 이상 규모의 호주산 제품을 조달할 목표를 세웠다. 국제영업부 의 힐러리 왕 부장은 중국 내 소매업체 매출 1위 달 성을 위해 호주 판매업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매 분기 주문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최근 3개월간 7,400만 건의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 6,000만 건보다 23%나 증가한 수치이 다. 주로 여성 제품을 공략해 여성 구매자가 전체 고 객의 80%를 차지한다. 현재 ‘깊은 전통과 고품질 원 료를 자랑하는’ 호주 브랜드를 찾고 있다. 에이유메이크(AuMake) - 매출액 : 123만 달러 (2016년 기준) - 설립자 : 지아화 저우(Jiahua Zhou) 호주 내 사업 활동 : 호주에서 설립되어 호주증권거 래소(ASX)에도 상장된 오픈마켓. 다른 대형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와 같이 매출액이 수십억 달러에 달 하는 규모는 아니지만, 호주 현지 업체들이 주목할 만한 유통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중국 개인 소비자 와 현지업체를 연결해주는 ‘대리구매’(daigou) 시장 공략을 목표로 호주 내 오프라인 상점을 통해 중국 관광객 고객층을 확보하는 전략도 함께 펼치고 있 다. ‘오스트레일리안메이드’(Australian Made)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연관 업체 2,700여 개의 공급 업체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했다. 또한, 점벅(Jumbuck)과 어그(UGG)와도 상표권 제휴를 맺어 제품 을 판매하고 있다.

니 첫주택매입자 드 아파트 85%, 단독 93% 구입 불능

RBA "단독 도심 56km 지역 구입 가능"

시드니 주택의 90%는 첫주택매입자가 구입 불가능 한 수준이라고 호주중앙은행(RBA)의 연구 보고서 가 지적했다. RBA가 개발한 새로운 주택접근가능성지수(housing accessibility index)에 따르면 지난해 시드니 에서 평균적인 잠재적 첫주택매입자의 구입능력은 47만4000달러였다. 이는 시드니 아파트의 85%와 단독주택의 93%를 첫주택구입자가 구입 불가능한 가격대로 만들었다. RBA 보고서 ‘첫주택구입자를 위한 주택 접근가능 성’(Housing Accessibility for First Home)은 시 드니 첫주택매입자가 구입 가능한 아파트와 주택은 각각 도심으로부터 평균 31km와 56km 떨어진 먼 지역에 있다면서 “지난 10년간 이 거리가 꾸준히 늘어났다”고 밝혔다. 10년 전 대비 아파트는 평균 11km, 단독주택은 12km 더 멀어진 것이다. 첫주택매입자가 구입 가능한 주택의 크기도 상당히 축소됐다. 보고서는 “지난 20년간 첫주택매입자가 구입 가능한 주택의 평균 방 개수가 모든 주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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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했다. 시드니가 가장 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는 첫주택매입자에게 허용되는 주택의 품질도 일부 구조적인 악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의 첫주택매입자가 구입 가능한 주택은 2016 년 매각된 주택의 약 3분의1을 차지했다. 이 비율이 지방은 약 50%였으며, 멜번은 20%를 조금 넘었다. 보고서는 또 소득 최하위 20% 임대 가구의 4분의3 이 가처분소득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는 ‘ 임대 스트레스’ 상태라고 밝혔다.

논란’ 호주 주요 질 프랜차이즈 주가 하 루 만에 26%↓

식음료 최대 프랜차이즈 ‘RFG’…”우리를 개 취급” 점주 불만도

호주 식음료 분야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가 가맹점주 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해당 업체 주가가 급락했다. 식음료 분야 프랜차이즈인 ‘리테일 푸드 그룹'(RFG) 은 수익을 올리는 데만 혈안이 돼 있어 가맹점주를 감시하는 한편 가맹비를 포함해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을 매기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1 일 보도했다. 신문은 전·현 가맹점주의 증언이나 비밀 가맹계약 서와 재무회계자료 등을 입수해 지난 주말에 이어 보도를 이어갔다. RFG는 커피 체인 ‘글로리아 진스'(Gloria Jean’s)를 비롯해 ‘도넛 킹’, ‘크러스트 피자’와 ‘피자 케이퍼스’ 등을 포함해 10여 개의 브랜드를 가졌다. 이처럼 호주의 식음료 분야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이지만, 가맹점주들은 현재 판매 때마다 부과되는 무거운 로열티와 마케팅 비용을 피하려고 매출을 줄 여 신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는 실정이 다. 질 나쁜 식음료를 부풀린 가격에 팔도록 강요를 받기도 한다고 호소했다. 또 엉터리 고용 계약서를 쓰게 하거나 워킹홀리데 이 비자 소지자나 10대들에게 법정 임금 미만을 지 급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착취 구조를 만들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결국, ‘글로리아 진스’ 매장의 17%, ‘피자 케이퍼스’ 매장의 최소 25%가 현재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따라 일부 점주는 은퇴 자금을 날리거나 파산 했고, 가정마저 파괴됐다. 카페 체인 ‘미셸스 파티서리'(Michel’s Patisserie) 가맹점을 운영하던 웨인 홍은 RFG 가맹점 생활이 마치 노예와 유사했다며 “그들은 우리를 개처럼 대 우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점주는 “오랫동안 무언가가 가슴에 꽉 막혀 있었는데 풀리는 느낌”이라며 “이제 진실이 터져 나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RFG의 가혹한 사업 모델이 지난 9일 처음 보도된 이후 RFG 측이 가맹점들에 계약 위반일 수 있다며 언론을 피할 것을 요구했지만, 100명 이상의 점주

가 새로 폭로에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RFG 측은 성명을 통해 “이런 주장을 받아 들일 수 없으며 우리의 성공은 가맹 파트너들의 성 공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듭 밝힌다”라고 밝 혔다. RFG는 또 자체 사업 모델이 날로 치열해지는 소매 시장에 적절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미 전체 비즈니 스를 재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의 부인에도 이날 호주 증시에서는 RFG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26% 폭락한 주당 3.25 호 주달러로 마감, 최근 5년 새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핸드폰 화면은 곧 진 옛날 일이 될 것이 다? “과학에 감사할 일”

호주국립대학교(이하 ANU)에 의해 이루어진 한 연 구가 핸드폰용 파손 방지 유리 개발을 이끌면서, 이 제 깨진 화면에게 작별을 고할 준비를 해야할 것으 로 보인다. 연구자 대표 Charles Le Losq는 ‘규산 알루미늄’이 라 불리는 특정 유형의 유리가 스마트폰과 같은 일 상 용품에 많이 사용되어 왔지만, 그것의 실제 구조 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Le Losq는 그와 그의 소규모 연구팀이 유리에 나 트륨과 포타슘(칼륨) 같은 원소를 첨가했고, 그것을 판유리에 넣었을 때 원자 수준에서 새로운 나노 구 조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연구 결과가 유리를 더 유연하고 균열에 강 하도록 만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이 지식을 사용하여 새로운 속성을 찾 고 유리를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며, “이것은 물론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할 것이며, 또한 업계와의 협업도 요구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현재 우리는 이것을 기반으로 삼을 수 는 있지만, 우리는 이제 5년에서 10년까지 걸릴 지 도 모를 시간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e Losq는 이 연구를 그가 ‘Physique du Globe de Paris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었던 2010년에 시작했 고, 캔버라에 있는 ANU로 옮겨 왔을 때 완성했다. 그는 호주, 프랑스, 영국 그리고 중국에 있는 6개의 대학에서 온 7명의 연구원들이 함께 이 연구에 착수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리 구조에 대한 문제는 재료 과학 분야에서 여전히 겪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첫 걸 음을 내딛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화학, 재료 과학, 물리학 그리고 지구 화 학이라는 각종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화 면에 스크래치 내성을 보장하면서도 더 강하게 만 들 수 있을 지에 대한 다년간의 작업에 기반을 두 고 있다. Le Losq는 그의 연구가 현재까지 그가 만들어 낸 유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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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리가 스크래치 내성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 를 조사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실험과 업계와의 조 정을 통해 그것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매우 단단(스크래치에 강한)한 것과 매우 취 약(균열에 약한)한 것 사이에는 약간의 균형이 존재 한다”고 말하며, “그것은 향후 연구에 의해 수정되 어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 그 단계까지 이르 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매우 기초적인 단계에서 두 개, 혹은 세 개의 원자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유리 의 구조에 특정한 유형의 원자를 추가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그 원자들의 구조가 어떻 게 유리의 내성을 변화시킬 지에 대해 확실히 이해 하기 위해, 이제 우리는 시야를 확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리? NO! 돈 벌 ‘기회’를 달라!

“자유 경제활동 보장되는 ‘사회 구축망’ 필요” ATO 감사 강화로 신규사업체 비율 감소 추세

호주 경제부흥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실업률을 낮 추기 위한 정부 정책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하 지만 일자리 창출은 정부나 기업의 의무가 아니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려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계를 위해서, 목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을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 서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일자리 대신 ‘돈을 벌 기회’가 보장되는 경제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 자리가 아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다. 복잡하고 고리타분한 구인광고문으로는 기술혁명 속에서 태 어난 젊은 세대들의 이목을 끌 수 없다. 우리는 기술 발전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든 수익을 창출할 수 있 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부의 개입으로 이런 자유 경 제활동이 피해를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고 있다. 사라(50, 익명)는 평생 회사에 다녔다. 2009년 직장 상사가 은퇴하면서 그도 실직했다. 이 시점에서 그 는 또 새로운 곳에 취업하기가 싫었다. 더는 누군가 의 밑에서 일하고 싶지 않았다. 매일 아침 같은 시 간에 일어나 출근하고 혹여 자신과 맞지 않을 이들 과 어울리며 지내기가 싫었다. 누군가 정해주는 시 간에 일하고, 승인을 받아야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것도 싫었다. 게다가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다. 컨디 션이 좋으면 몇 시간 정도 앉아 있을 수 있었지만 하 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도 허다했다. 이런 상황에서 원한다면 센터링크의 문을 두드릴 수 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타인의 돈으로 생활하기보 다는 자신이 소유한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계속 하길 원했다. 사라의 타이핑 실력은 탁월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문서 작성 일을 알선해주는 에이전시를 찾아 프리 랜서로 등록했다. 그 후 약 2달 전까지 개인사업자 의 신분으로 원할 때만 선택적으로 컴퓨터 앞에 앉 아 일했다. 대부분 법정 녹취 음성파일을 듣고 글로 옮기는 작업으로 완성된 파일은 서버에 업로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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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이었다. 그리고 2주에 한 번 청구서를 제출하고 작업비를 지급받았다. 호주에서 법적으로 자영업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국 세청(ATO)에서 사업자등록번호 ABN(Australian Business Number)을 발급받아야 한다. 그러나 2달 전 사라에게 ATO에서 전화가 걸려왔 다. ‘산업 감사’(Industry audit) 중이라며 사업소득 청구서 등을 요구했다. 그 후 며칠 뒤 우편물이 날 라왔다. 사업 지속성이 확인되지 않아 ABN이 취소 됐다는 내용이었다. 한순간 그의 수입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ABN이 취소돼 더는 타이핑 작업을 진행 할 수 없었다. ATO 웹사이트에 제공된 ‘자영업자 자격 진단 도구’ 에서는 여전히 개인사업 자격이 충분하다고 나왔 다. ABN이 취소된 사유를 추측해보며 이를 되돌리 려 온라인에 광고도 올려보고 사업명도 새로 만들 었다. 공동사업자까지 구해 ABN을 재신청해보았지 만 이미 가입 불가 상태라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부지불식간에 성실한 납세자에서 센터링크 보조금 수령자가 됐다. 사라뿐만이 아니다. 지난 몇 년간 ATO는 취약한 근 로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위장계약사례 근절 에 힘써왔다. 하지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순수한 개 인사업자들까지 그물에 걸려 이들의 삶이 파괴되 는 것이다. 말콤 턴불 총리는 ‘혁신의 발판’(platform of innovation)을 논하고 자유당(the Liberals)은 자신 들을 ‘자유 기업 체제’(free enterprise)를 추구하는 정당이라 한다. 그러나 이들의 감시하에 신규 사업 체의 수는 갈수록 감소할 뿐이다.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지 보 도에 따르면 신규 사업체 비율이 2005년 이후 약 10 년 간 40%씩 감소했다. 자영업은 소규모 사업체로 인도하는 주요 관문이 다. 개인사업자로 활동을 시작해 일거리가 많아지 면 다른 누군가를 고용하는 등 사업이 커지기 마 련이다. ATO에 등록된 개인사업자는 2013년 312만 명에 서 4년이 지난 현재 불과 4.6% 증가한 327만 명이 다. 정부의 의도가 더 많은 기업 설립을 통한 일자 리 창출이라면 자영업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궤도라면 신규 사업체 비율은 지 속해서 하락하고 갈수록 많은 사람이 정부보조금 혜 택으로 몰리게 될 것이다.

의 16시간 일하면 공 10시간은 쉬어야…시 행령 개정

최대 연속수련시간 36시간으로 제한 '꼼수' 방지 위한 조항도 신설…위반 시 과태료 500만원

앞으로 16시간 연속으로 수련한 전공의에게 병원은 의무적으로 10시간의 휴식시간을 줘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전공의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3일부터 적용한다 고 밝혔다.

개정안은 전공의가 식사시간 등을 포함해 16시간을 연속으로 수련했을 경우 10시간 이상의 휴식시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전공의의 연속수련 시간이 16시간 미만이고 그 에 따른 휴식시간이 10시간 미만일 때는, 휴식시간 이후 수련시간도 앞선 연속수련 시간에 포함하도록 했다. 악용을 막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전공의가 연속으로 15시간을 근무한 뒤 1 시간의 휴식시간만 받으면, 휴식시간 이후 1시간만 일해도 16시간 연속 수련을 한 것으로 보고 다시 10 시간 이상 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어긴 병원장에게 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개정안은 전공의의 최대 연속 수련시간을 36시간으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하면 교육을 강제 로 종료하도록 했다. 다만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에는 연속 40시간까지 수련시킬 수 있도록 했다.

권 가맹점주 74% " 도 물품 대금에 가맹금 포함 몰라"

공정위·서울시·경기도 가맹분야 합동 실태점 검 결과 공정위 "시행령 개정·추가 조사 등으로 가맹점 주 보호"

수도권 지역 외식업체 가맹점주 4명 중 3명이 가맹 본부에 지불하는 물품 대금에 가맹금이 포함돼 있다 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와 서울시, 경기도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 내 치킨· 커피·분식 업종 30개 브랜드 가맹점 2000곳을 대 상으로 실시한 가맹분야 합동 실태점검 결과 가맹점 주의 74.3%가 자신이 지불하는 가맹금의 종류가 모 두 정보공개서에 기재돼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조사 브랜드 모두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구입강제품목을 공급하면서 받는 차액 가맹금에 대 해서는 정보공개서에 전혀 기재하지 않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서란 가맹점주가 가맹점 운영 시 부담하 는 비용, 가맹본부가 가맹점 영업활동을 제한할 수 있는 사항 등 가맹사업 전반의 내용을 담은 문서로 계약 체결 14일 전까지 계약자에게 제공돼야 한다. 구입강제품목이란 예를 들어 치킨의 경우 생닭과 같 은 제품에 필요한 특정 물품을 가맹본부로부터만 구 입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며 차액 가맹금은 이 때 공 급가격을 기존 구입 경로보다 비싸게 책정해서 본부 가 얻는 수익을 뜻한다. 가맹점주들은 차액 가맹금을 가맹금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이 내는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내용이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는 셈이다. 가맹본부에 지불하는 가맹금 총액이 얼마인지 정확 히 알지 못한다고 답한 가맹점주도 35.4%에 달해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 희망자들이 계약을 결심하는 주요 동기 중 하 나인 매출액과 관련해서는 가맹점주 중 31.3%가 정 보공개서에 기재된 가맹점 평균매출액이 실제 매출 액보다 높게 책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 특정 가맹브랜드는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 는 47.1~55.3%가 정보공개서 매출보다 실제 매출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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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이 낮다고 답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테리어 비 용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20.2%는 정보공개서 비용 보다 실제 지출이 더 많았다고 답했다. 이들 응답자가 지출한 비용과 정보공개서상 비용을 분석한 결과 실제 지출액이 평균 32% 더 많았다. 원 인은 정보공개서에 기재돼 있지 않던 수도, 전기공 사 등이 시공항목으로 추가되거나(32.3%), 정보공 개서에 기재된 비용 산정기준이 불명확했기 때문 (24.0%)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로사항으로는 응답자의 56.0%가 구입강제품목 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 이를 통해 가맹본부가 얻는 이익의 규모가 불투명하다는 점을 꼽았다. 미흡한 가맹점 영업지역 보호(5.9%), 인테리어 강 요(4.4%), 판촉행사 강요(4.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실태점검은 공정위와 광역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최초의 가맹분야 점검이다. 김상조 공정위 원장은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 사와 함께 '불공정거래 근절과 중소상공인 권익 보 호를 위한 공정거래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 등 중소 상공인 밀접분야에 대한 조사·처분권을 광역지자 체와 나누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김대영 공정위 가맹거래과장은 "가맹점주 1인당 전 년도 평균 차액 가맹금의 액수와 매출액 대비 차액 가맹금의 전년도 평균 비율 등을 정보공개서에 기 재하도록 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 다"며 "내년 초까지 완료해 가맹희망자가 차액 가맹 금 정보를 정확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했다. 김 과장은 "정보공개서에 가맹점 평균매출액을 과 장해 기재한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를 실 시해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정보공개 서 등록을 취소할 계획"이라며 "보다 정확한 인테리 어 비용 정보 제공을 위해 정보공개서 표준양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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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해 가맹점주가 추가적으로 시공해야 할 항목까 지 모두 기재하고 비용 산정에 관한 세부적인 기준 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란법 1년 만에 누 더기법 되나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신중한 입장 보이던 권익위 “늦어도 설 대목 전에는 개정” 李총리 발언에 입장 바꾼 듯 “식사비 상한액 5만원으로” 요식업계 등 상향 요구 불보듯

11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청탁금지법ㆍ일명 김영란법)의 선물 상한액이 농축 수산물에 한해 상향 조정(5만원→10만원)되면서 ‘ 부패 척결’이라는 법 취지가 시행 1년여 만에 퇴색 될 위기에 처했다. 농축업계가 10만원 상향에도 ‘선 물’시장 침체를 벗어나기 어렵다며 만족하지 못하는 데다 형평성을 들어 다른 업계 요구도 봇물처럼 터 져 나올 가능성이 커 정부가 ‘벌집’을 건드린 게 아 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번 손대기 시작한 김영란법이 누더기가 되는 건 시간 문제’라는 우려

속에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가 농ㆍ축산ㆍ어 민 표를 의식한 정치권 압력에 명분도 없이 굴복했 다는 비판도 있다. 당장 우려되는 것은 요식업계의 식사비 상한액(3만 원) 상향 요구다. 요식업계는 지난해 9월 법 시행 이후부터 식사비 상한액을 최소 5만원으로 올려달 라고 요구해왔다. 2003년 기준으로 상한액이 책정 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국 외식산업연구원은 매출 영향조사를 실시, 외식업자 의 73.8%가 법 시행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농축산업계는 상한액을 올린 데 대해 기대를 하면서도 이미 시장이 위축될 대로 위 축된 상황이라 실효성이 있겠느냐며 시큰둥한 반응 이 많았다. 강원 횡성군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이상 노씨는 “10만원 단가로는 겨우 불고기용 세트나 공 급할 수준”이라며 “등심, 안심 등 고급육 수요는 크 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익위가 정치권 압력에 굴복, 2011년 6월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이 처음 제안하고 시행까지 5 년이 걸린 청탁금지법을 명분도 없이 무력화시켰다 는 비판도 있다. 청탁금지법 핵심인 ‘3ㆍ5ㆍ10 규 정’(3만원 이하 식사ㆍ5만원 이하 선물ㆍ10만원 이 하 경조사비 허용)은 시행령에 명시돼 개정 권한은 국회가 아닌 권익위에 있다. 법 개정 압력은 지난 정 부에서도 있었다. 올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지시 하에 경제부처를 중심 으로 개정작업에 들어갔으나 권익위 반발에 부딪혀 중단됐다. 박은정 권익위원장 역시 7월 기자간담회 당시만 해도 “국민 다수 지지를 받는 법인 만큼 개 정에 신중해야 하고 절차적으로 사회적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대통령 업 무보고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 처의 압박, “설 대목에는 농축수산인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개정)할 예정”이라는 이낙연 국무총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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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에 권익위 입장도 바뀐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총리를 비롯,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김영록 농식품 부 장관 모두 농어민 표를 의식해야 하는 정치인이다. 이와 달리 상당수 국민은 3ㆍ5ㆍ10 규정에 찬성한다. 한국행정연구원이 9월 발표한 설문조사에 서 선물 상한액에 대해 일반 국민 61.4%, 공무원 67%, 공직 유관단체 70.7%가 “적정하다”고 답 했다. 이날 개정안이 의결된 전원위원회에서도 “대다수 국민들이 개정을 원하는지 의문”이라며 주로 외부 비상임위원들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수입 농축수산물도 상한액 조정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 에 국내 농축수산업계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는 지적도 있다.

재인씨 쿠데타로 권력 잡았다.. 조원진 발언 파문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라고 지칭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 대표 는 박근혜 전 대통 령을 언급할 때는 ` 대통령`이라는 호칭 을 썼다. 조 대표는 11일 중 앙선거방송토론위 원회가 개최한 정당 정책토론회에서 “문 재인 정부 6개월 만 에 안보 ·한미동맹 이 무너지고 경제 파탄 징후가 보인 다”며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씨는 거짓 촛불 집회를 촛불혁명이라고 하는데 혁명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됐다” 며 “문재인씨 정부의 안보라인은 다 무너졌다. 미국이 한국의 문재인 씨를 못 믿어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1년 전 촛불(시위)은 거짓 선동, 음모, 조작 기획된 권력찬 탈이다. 권력 쿠데타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에 사회자는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있으니 대통령 호칭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여 달 라”라고 당부했지만 조 대표는 “대통령으로서 잘해야지 대통령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낙연 국무총리를 향해서는 “정신없는 이낙연 총리”라고 비난했고 임종석 청와대 비서 실장에 대해서는 “주사파 거두”라고 폄하했다. 그는 이어 “김대중 대통령 때 북한은 절대 핵개발을 할 수 없다며 대북 지원을 엄청나게 하고 돌 아가셨다. 그 후 북한의 핵은 우리의 가장 큰 공포로 다가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 통령께서는 북한 핵을 머리에 이고는 살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며 박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호 평했다. 한편 이날 토론이 끝난 뒤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인터뷰에서 조 대표는 “대통령이 잘하면 대통 령이라고 할 텐데 대통령이 못해서 우리는 대통령을 인정 안 하기 때문에 문재인씨라고 얘기한 다”고 말했다.

주 강정마을 구상권 소송 조정안, 국무회의 상정…해군, 소송 철회키로

정부가 오늘(12일) 국무회의에서 제주 강정마을 구상권 소송과 관련한 법원의 조정안을 받아들 일지 여부를 결정한다.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 소송 철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해군은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상호간 일체 의 민·형사상 청구를 제기하지 아니한다"는 내용의 법원의 강제 조정 결정문을 받아들일지 여부 가 최종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상윤) 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조정안을 정부에 송달했다. 민사조정법에 따라 정부는 2주 안에 이를 받아들일지 또는 이의신청을 할지 결 정해야 하는 것이다. 해군은 제주기지 건설 반대 활동으로 공사가 지연돼 손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강정마을 주민과 연 대한 시민들을 상대로 34억 5000만원의 구성권 청구소송을 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은 이같은 이유로 제기했던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해군이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소송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정부와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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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의 결정"이라고 밝혔다고 뉴시스는 12일 보도했다. 한편, 정부는 문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구상권 소송 취하 외에도 해군기지 건설 반대 과정에서 사법처리 를 받은 주민과 시민단체 소속 활동가들에 대한 사 면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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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사람 있대 억 비트코인 환상에 주부·학생까지 빠져든다

1억분의 1까지 쪼개서 투자 가능… 스마트폰 앱 깔아놓고 단타거래 "잠든새 폭락할까봐 눈도 못붙여" '24시간 폐인'들 이 늘고 있다 내년 초 결혼을 앞둔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가 상 화폐 불면증'에 시달렸다. 이달 초 "11월에 가상 화폐 '비트코인'을 샀는데, 3주 만에 1000만원을 벌 었다"는 친구의 이야기가 화근이었다. 김씨는 "부동 산 투자할 목돈이 없는 우리 같은 흙수저는 가상 화 폐라도 사야 한다는 말이 계속 떠오르더라"며 "한 달 만 굴려서 신혼집에 보탤 요량으로 5000만원을 대 출받았다"고 했다. 김씨의 '전세금 1억원 만들기' 프 로젝트는 며칠 만에 끝났다. 투자금 5000만원은 2 일 만에 8300만원이 되더니 이틀이 더 지난 10일 4700만원까지 주저앉았다. 그는 "이틀간 잠든 사이 시장이 폭락할까 봐 눈도 거의 붙이지 못했다"며 " 원금 회복이 되자마자 바로 가상 화폐 시장에서 빠 져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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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상 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국은 가상 화폐 '그라운드 제로(폭탄 투하 지점)'로 불린다. 투 자 열기와 시장 참여자들의 숫자 면에서 타의 추종 을 불허한다는 의미다. 국내 투자자만 200만명으로 추산되고, 코스닥시장 거래량을 넘어섰다. '친구의 친구가 가상 화폐 투자로 30억원을 벌었다더라' '하 루에 한 달 월급을 번다더라' '앞으로 비트코인 1개 당 1억원 된다'는 '카더라 통신'이 투자 심리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상 화폐 광풍(狂風)이 1999년 상장 이후 한국 증시 역사상 최고의 버블로 기록된 새롬 기술, 전국을 도박판으로 몰고 간 2006 년 바다이야기 사태 등에 비견된다고 진단한다. ◇하루 2~3번 단타 거래, '잡코인' 묻지 마 투자도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 위주로 시작됐던 가 상 화폐 열풍은 최근 학생·주부·노년층까지 번 지고 있다. 올해 수능을 본 서울의 한 고등학생은 " 수능 끝나자마자 그간 모은 용돈으로 코인을 샀다" 며 "스마트폰에 가상 화폐 거래소 앱을 깔고 하루 에 1~2번씩 단타 거래를 하는데, 편의점 아르바이 트 뛰는 것보다 쏠쏠하다"고 했다. 비트코인은 반드 시 1개 단위로 살 필요가 없다. 소수점 아래 8자리, 1억분의 1개까지 쪼개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가상 화폐를 잘 모르는 노인들을 겨냥해 가상 화 폐와 다단계를 결합한 '신종 사기'도 등장했다. '가 상 화폐를 만들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수익금 을 가상 화폐로 돌려주겠다' '새로운 가상 화폐를 개 발했다'며 투자자를 속여 금품을 가로채는 식이다. 잘 알려진 가상 화폐가 아닌 신생 '잡(雜)코인'(잡종 가상 화폐라는 의미)을 사는 '묻지 마 투자'도 유행 이다. '잡코인'은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 화폐를 제 외한 대안코인(Alternative coin·알트코인)을 부 르는 말이다. 가상 화폐 투자 관련 인터넷 커뮤니 티는 하루에도 '가즈아! ○○코인'이란 글이 수백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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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씩 올라온다. '가자'의 발음을 강조·변형한 '가즈아' 는 코인 값이 오르라는 뜻을 담은 은어다. 잡코인에 3000만원을 투자 중인 직장인 이모(35)씨는 "잡코 인은 하루에도 잘하면 수익이 수십 배씩 난다는 얘 기를 들었다"면서 "하지만 잘 모르는 투자를 하고 보 니 사놓고 오르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고, 불안할 때 면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된다"고 했다.

전 사드·대북입 중 장 밝힌 文대통령…' 미래'에 방점

중국 국영 방송사 CCTV와 인터뷰 "시주석과 오랜 친구관계 되고파"

왜 유독 한국에 광풍 부나… 'IT 인프라' '한탕주 의'가 기름 부어 가상 화폐 투자 열풍은 전 세계적 현상이다. 가상 화폐는 주식·금·부동산 등 다른 자산과 달리 적 정 가치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가 격 변동성이 크다. 예를 들어 가상 화폐 대표 격인 비트코인은 가치가 코인당 0원에서 2억달러로 평가 자마다 천차만별이다. 또 1년 365일 24시간 거래되 다 보니 공포와 탐욕이 쉬지 않고 연쇄적으로 확산 되는 것도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유난히 가상 화폐 '이상 과열' 조짐이 보이는 이유로 한국 특유의 문화적·사회적 기반을 꼽는다. 가상 화폐의 '불' 같은 특성이 유행 을 잘 좇는 한국인 특유의 심리와 잘 맞고, 잘 갖춰 진 IT 인프라가 빠른 확산을 돕고 있다는 것이다. 여 기에 최근 몇 년간 부동산 투자 열풍에서 소외된 서 민층의 심리를 가상 화폐가 파고들었다는 분석도 나 온다. 심정적으로 '가상 화폐야말로 흙수저 탈출의 유일한 기회'라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홍 기훈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는 "국내 자본시장에 고 위험·고수익 자산이 부족하고, 도박도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보니 고수익을 원하는 자본이 가상 화폐로 몰리고 있다"며 "부를 축적할 수단이 제한되 어 있다고 여기는 젊은 층이 가상 화폐를 돈을 빠르 게 벌 수 있는 방법으로 여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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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3일부터 3박4일간 이어지는 방중 (訪中) 일정 전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 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대북해법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중갈등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사드문 제와 양국 입장차가 있는 대북해법 모두 '미래'에 방 점을 찍고 풀어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방영된 중국 국영 방송사 CCTV 프로그램 '환구시선(Global Watch)'에서 사 드, 대북해법 등에 관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청 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순방 전 순방국 언론과 인터뷰를 갖는 관례에 따라 지난 8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환구시선과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우선 사드에 대해 서로 역지사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면서 "단숨에 해결할 수 없는 문 제는 시간을 두면서 해결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중 양국이 사드의 아픔

을 딛고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사드는 북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거듭 사드가 중국이 우려하는 '중국의 안보이익'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 는 한편 "그 점에 대해서는 미국으로부터도 여러 번 다짐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사드 때문에 한 중 양국의 다양한 관계가 가로막혀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대북해법에 있어서도 앞으로 한중 양국 이 함께 손을 잡고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중 양국은 북한의 핵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북핵 불용, 그리고 북한의 거 듭되는 도발을 막기 위해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필 요하다는 입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에 대 해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완벽히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어둠이 짙을수록 오히려 새벽이 가까워온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 한국과 중국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새벽 을 앞당기는 노력을 함께 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올해가 한중수교 25주년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방중으로 양국간 무너진 신뢰관 계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련 "아주 진정성 있는, 신 뢰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오랜 친구 관계가 되고 싶다"고 친근함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때 중국 속 담인 '一回生 二回熟 三回老朋友'(일회생 이회숙 삼 회노붕우)를 인용하기도 했다. 이는 '처음 만나면 생소하지만 두 번 만나면 친숙해 지고 세 번 만나면 오랜 친구가 된다'는 말이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14일 한중정상회담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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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지며, 이는 양 정상간 세 번째 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중국이 내년 2월에 있을 한국 평창의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아주 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과 관련 "시 주석께서 지난 번 베트남 다낭에서의 2차 정상회담 때 시 주석께 서 직접 참석하시는 것도 검토할 것이고, 본인이 참 석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고위대표단을 보내겠다 고 약속하신 바 있다"며 "또 (앞으로) 한국, 일본, 중 국에서 이어지는 올림픽들을 잘 활용한다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루어나가는 데 아주 결 정적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DJ비자금 제보' 주 의혹, 진실공방 넘어 공작의혹까지

허위사실로 드러난 김대중 전 대통령(DJ) 비자금 의 혹 제보건을 놓고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제보받은 측인 주성영 전 한나라당 의원 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번 논란은 당사자 간 진실 공방을 넘어 당내 통합문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당외에서도 '정치공작'을 의심하며 눈여겨 보 고 있어 쉬이 불식되지 않을 전망이다. 11일 오전 박 최고위원과 주 전 의원은 언론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전하며 진실을 다퉜다. 앞서 주 전 의원은 박 최고위원이 2006년 DJ 비자 금 제보를 하겠다며 자신을 찾아왔고 이후 박 최고 위원의 사무실에 찾아가 100억원짜리 양도성 예금 증서(CD)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 최고위원 은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가짜뉴스'라며 주 전 의원 에게 DJ 비자금이라고 특정해 제보하지 않았고 CD 를 제공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주 전 의원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최 고위원이 DJ 비자금 사건 제보자로 언론에 공개된 후 여러 차례 나한테 전화를 걸어와 자기의 진술에 맞춰 이야기를 해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했다"고 밝 혔다. 박 최고위원은 주 전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무슨 말 을 맞춰달라고 하나. 제가 녹음 다 해놨다"라고 강 력 부인하며 맞섰다. 그는 이어 "(주 전 의원이) 당시 자기 사건을 마무 리하면서 검찰과 딜을 했다고 얘기를 하시더라"라 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 최고위원은 주 전 의원이 어떤 내용으로 딜을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아 두 사람 간 진실공방은 지속될 전망이다. 박 최고위원은 이번 논란에 대한 음모론도 제기했 다. 자신이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에 찬성 목소리 를 내어 국민의당 내 호남 의원들이 공격했다는 취 지의 발언이다. 그는 "보도 당일 우리 당 연석회의가 열렸다. 당시 저는 지방 출장 중이었다"며 "그래서 참석 못 했는데 호남 의원들이 중심이 돼 저에게 소명절차 한 번 주 지 않고 기다렸다는 듯이 일방적으로 비상징계를 내 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 최고위원은 특히 "현장에 있던 모 의원이 어떤 자 료를 설명하면서 강력히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한다. 마치 그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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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사전에 사정당국으로부터 제공받았다면 그 것이야말로 적폐 중 적폐"라고 비난했다. 그는 해당 의원을 '이 모 의원'이라고 지칭했다가 진행자가 '이 용주 의원'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특정했다. 박 최고위원은 "저는 (보도 이후) '호남의 배신자'라 는 수많은 음해성 문자폭탄들을 받았고 SNS 등에도 숨 쉴 수 없을 정도로 (비난이) 올라왔다"며 "심지어 한나라당의 잔재세력이라는, 내년에 안산시장에 출 마하면 호남인들을 동원해서 떨어뜨릴 거라는 협박 과 음해에 시달리는 상황인데 음모라고 하지 않겠 나"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내에서도 동교동계로 분류되는 호남 의원 들은 박 최고위원이 논란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상하다" 며 "공작냄새가 풀풀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 이스북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2008년에야 폭로를 한 건 이즈음 누군가 주성영에게 없는 확신 을 부여한 걸로 봐야 하지 않겠냐"라며 "CD 위변조 를 확인하는데 2년 8개월이 걸린다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주 의원이 강조한 대목에는 '대검 범죄 정보기획관실'이 많이 등장한다, 과거 정보기획을 한다는 의혹을 받기도 한 부서"라며 "당시는 MB정 권이 국세청 박연차 특별세무조사에 혈안이 되어있 던 시점이다. 오히려 이것이 수사대상"이라고 지적 했다.

지원 '도미노 현 향 상' 예상… 정시모집 눈치싸움 치열할 듯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전반 적으로 쉬웠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정시 모집 에서 상위권은 물론 중하위권 점수대 수험생의 눈 치 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상위 권 학생이 안정 지원하면서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 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 '도미노 현상'이 예상된 다"면서 "수험생들은 영역별로 세밀하게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대·연세대·고려대와 의학 계열에 지원 가능한 최상위권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분석 이 지배적이다. 인문 계열에선 국어·수학의 변별 력이 지난해보다 낮아져 안정 지원 추세가 더 심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최상위권 점수대 수험생들은 대학별 동점자 처리 방법도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탐구 영역은 대학의 수능 환산 점수 를 비교해 조금이라도 유리한 곳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과 지방 국립대 지원이 가능한 상위권 점수대에서도 '눈치 싸움'이 예상된다. 목표 대학·학과의 최근 3년 경쟁률을 취합해 최근 흐름 을 파악하고, 수시 이월(移越) 인원을 반드시 확인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 준 미달 등의 이유로 수시 전형에서 미등록한 인원 만큼 대학이 부족 인원을 정시 모집에서 더 뽑기 때 문이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가·나군 에 몰려 있다는 점도 감안해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 가·나군에서 한 번 정도는 소신 지원, 나머지는 안 정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위권에서 하향 지원에 나서면 중위권 대학의 합격 선이 올라갈 수도 있다. 대학·모집군별로 수능 성 적 반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성적표에 적힌 자신의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꼼꼼 히 따져봐야 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점수 조합을 활

용해 모집군(가·나·다)별로 3번 복수 지원할 기회 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가· 나·다군별로 목표 대학을 3~4곳 정하고, 각 대학 의 수능 반영 방법을 노트에 정리해 놓으면 정시 원 서 접수 시기에 혼란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하향 지원 도미노 현상'에 따라 하위권 점수대도 인 기학과에선 합격선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전문 가들은 대체로, "가·나·다군 기회 3번을 잘 활용 하되, 두 곳은 합격할 수 있게 지원하고 한 곳은 소 신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의 비공개 채용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

가스공사·서부발전 등 공공기관 공개 규정 미 준수 수출입은행·철도기술연구원은 채용 끝나고 ‘뒷 북 공고’

점점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 출구를 찾지 못한 취업 준비생 ㄱ씨(28)는 올해 초부터 공공기관 비정규직 일자리를 부지런히 알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공 공기관 비정규직 채용공고는 정규직 채용공고보다 때로는 더 고급 정보에 속했다. 뽑는다는 소문을 듣 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도통 찾을 수 없었고, 어떤 공고들은 공공기관 채용 포털에도 보이지 않았기 때 문이다. ㄱ씨는 “어떤 경로로 언제 채용 소식이 나올 지 모르니 찾는 사람 입장에선 피곤하다”며 “행여 공고 없이 채용했다는 소문이라도 돌면, 비정규직 도 ‘다 아는 사람끼리 나눠먹는 게 아닌가’란 생각에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에 팔을 걷어붙인 가 운데,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 공공기관의 채용공 고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인턴 이나 비정규직 등 일부 채용공고는 비공개로 이뤄 질 때가 많아 특정인을 위한 편법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경향신문이 국내 공공기관들의 홈페이지와 정 보공개 사이트 ‘알리오’를 비교해본 결과 한국가스 공사나 신용보증기금,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들은 대중에게 공개해야 할 채용정보를 규 정된 방법으로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다. ‘공공기관 의 운영에 관한 법률’은 채용에 대한 정보를 각 기관 홈페이지와 알리오에 공개토록 하고 있는데, 이 같 은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가스공사와 한국서부발전에서 규정 미준수 사례를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서부발전은 일부 6급 기술담당원 채용을 홈페이지 에 공개하지 않았다. 가스공사는 알리오상으로는 올해만 24건가량의 채용을 진행했으나 홈페이지에 올라온 채용공고는 단 3건에 불과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월에도 연구직과 별정직 계약직원들을 채용 했는데 홈페이지에서는 공고를 볼 수 없었다. 가스 공사는 “채용공고를 모두 공개했는데 기록만 남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스공사 등과 달리 홈페이지에만 채용정보를 올리 고 알리오에는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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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화제가 된 인천국제공 항공사는 올해 정책연구 전문연구원 등 2건의 채용 을 진행했지만 알리오에는 공개하지 않았다. 수출입은행과 철도기술연구원은 최근 채용이 끝난 뒤에야 공고를 알리오에 올리기도 했다. 이들 기관 이 채용공고를 올린 시점은 정부의 채용비리 조사 중간발표가 난 뒤인 11일이었는데, 논란을 피하기 위해 뒤늦게 규정을 지켰을 가능성도 있다. 수출입 은행은 “규정을 잘 몰라 늦어졌으며 다른 의도는 없 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구조상 채용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신용보증기금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에 일부 채용공고만 올려두고, 청년인턴 등 나머지 공고들은 별도의 사이트로 공지하고 있었다. 하지 만 홈페이지 구조상 채용사이트의 링크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공공기관들이 규정을 위반한 채 채용공고를 불규칙 하게 발표하는 것은 채용정보에 대한 대중들의 접 근을 어렵게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또 홈페이 지 방문자가 드문 기관의 경우 홈페이지에만 슬며 시 공개해 ‘특정인 봐주기’로 활용될 수도 있다. 최 근 정부의 채용비리 조사에서는 이 같은 꼼수가 발 견돼 수사 의뢰 대상이 됐다. 공공기관들이 채용공고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것 은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방침과도 맞지 않다. 일부 기관들은 과거에도 비정 규직이나 대체인력을 채용하면서 알리오에 공개 하지 않아 ‘깜깜이 채용’으로 문제가 됐다. 정부는 2015년 알리오를 개편할 당시 “비정규직과 대체인 력 등의 채용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지 만, 정부의 발표는 현재 공염불이 된 상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채용공고 문제는 최근 조사 과정에서 드러나 알고 있다”며 “개선 방안을 찾고 있고 향후 대책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삶, 그리고 주거 과 권] “돈 모으는 건 포 기했어요” 옥탑방 청 년의 집 이야기

月수입 180만원에 주거비 40만원, 옥탑방 사는 29세 청년 청년들 “내 집? 꿈같은 소리” 어떤 집에 살고 계십니까. 국내 가구 중 5.4%인 103 만 가구는 최저 주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곳에 삽니다. 이는 기계적 구분일 뿐 주거 취약계층은 훨 씬 광범위합니다. 이들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정 책이 발표되지만 서민들은 “먹고살기 바쁜데 정책 공부할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되묻습니다. 피부에 와 닿지 않고 무엇이 나를 위한 정책인지 알기도 어 려워 ‘주거권’을 포기하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 책과 현장의 괴리를 비롯해 주거복지가 겉도는 이유 를 3회에 걸쳐 짚어봅니다. 지난 7일 저녁 8시10분쯤 ‘끼익∼ 끼익∼’ 소리 나 는 철제 계단을 밟고 문준현(가명·29)씨가 사는 옥 상에 올라갔다. 3층짜리 주택의 꼭대기인데 더 높 은 주변 건물들이 불빛을 가로막아 깜깜했다. 옥탑 방 문을 열자 온기가 느껴졌다. 1시간 전에 보일러 를 틀었단다. 준현씨는 “하늘과 참 가깝지요?”라고 말했다. 전북 전주에 살던 그는 2015년 10월 직장 때문에 상 경했다. 고시원에 살다가 지난해 1월 보증금 300만 원, 월세 37만원에 서울 수색동의 7평(약 23㎡)짜리 이 옥탑방을 구했다. 특별히 불편한 점은 모르겠다 고 했다. “방문을 열면 탁 트인 옥상이 있고 빨래 말 리거나 이불 털기 좋고….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어

요.” 그런데 한마디를 덧붙인다. “다만 돈 모을 생 각은 버렸어요.”

외직구 왜 더 저렴한 가 봤더니

생산지역·시장 규모에 따라 같은 제품도 수십 만원 차이 현지 특화 제품은 수리에 골치…국내서도 파는 제품은 1년 AS

중소기업에 다니는 준현씨는 세금 떼고 월 180만원 정도 손에 쥔다. 월세에 공과금 난방비 전기료 수도 료 등을 더하면 40만원이 조금 넘는다. 월급의 약 22%를 고스란히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 갚는 데 월 20여만원이 들고 통신비 교통비 보 험료까지 하면 한 달에 나가는 고정비용이 100만원 을 조금 넘는다. 적금 같은 건 생각하기 어렵다. 매 달 남는 돈이 생기면 통장에 쌓아두는데 잔액은 몇 달 전과 거의 비슷하다. “주거비 빼고 남는 돈으로 생활해야 하니까 친구 두 번 만날 거 한 번 만나고, 비싼 거 먹을 거 싼 것 먹게 되더라고요. 월세 내는 돈이 제일 아까워요.” 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아무도 없는 방이 외롭다고 했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한기를 피하려 보일러를 트는데 난방비가 신경 쓰여 1시간쯤 지나면 끈다. 답답할 땐 옥상에 나간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이 좋다고 했다. 준현씨와 함께 옥상에 서보니 주변 건물에도 대부분 옥탑방이 있었다. 그곳에 사는 이 들의 사정도 준현씨와 비슷할 터였다. 멀리 수색역 을 지나는 기차가 ‘빠앙∼’ 소리를 내며 지나갔다. 소득 대비 주거비 비율(RIR)은 준현씨 같은 이들 의 상태를 들여다보기에 유효한 개념이다. 준현 씨는 22% 정도인데 미국이나 유럽에선 이 비율이 25∼30%가 되면 주거비를 지원해 준다. 저축은 물 론이고 식비 교육비 의료비 등 일상생활 전반의 수 준 하락을 가져올 수 있어 ‘주거권’ 문제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산이 없고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 은 20대는 주거비 지출이 생활수준과 직접 연결될 수밖에 없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준현씨 같은 주거 약자를 위한 정책인데 정작 지대 한 관심을 보인 것은 ‘부동산 투자자’들이었다. 주택 100만 가구 공급의 시장 파급력을 분석하며 투자자 들이 로드맵을 뜯어볼 때 옥탑방 청년은 “정책 발표 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들여다보지 않았다”고 했다. ‘청년우대 청약통장’처럼 그에게 적용되는 혜택들이 있었는데도 그랬다. 이유를 물으니 이렇게 말한다. “애초에 (정책에 대한) 기대가 없으니까. 나까지 혜 택이 오겠어요? 내 집 마련, 저도 생각해본 적은 있 지만 이미 포기했어요. 말 그대로 꿈같은 얘기죠.” 주거 약자를 위한 정책에 주거 약자들이 무관심한 현실. 한국 부동산 시장만큼 주거복지 현장도 뭔가 왜곡돼 있음을 말해준다.

회사원 김모씨(33)는 지난달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을 통해 LG전자의 55인치형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를 혼수로 장만했다. 아마존에서 1696.99달러, 한국 돈으로 185만3200원가량이었 다. 여기에 관세 등을 합쳐도 모두 210만원가량에 최신 TV 제품을 직접 주문해 샀다. 국내에서는 인터 넷 최저 가격이 270만원대다. 김씨는 “직구가 대중 화되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훨씬 싸게 살 수 있게 됐 다”고 만족해했다. 2010년 이후 인터넷 쇼핑이 보편화하고 해외직구 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제 소비자들은 같은 제품을 사더라도 전 세계 가격을 비교, 선택하는 시 대에 살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판매 가격이 한 국보다 싸게 책정되는 데다 블랙프라이데이·사이 버먼데이 등 대폭 할인 행사까지 겹치면서 해외직 구를 이용해 미국에서 가전제품을 사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렇다면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싼 이유는 뭘까. 인건비가 싼 해외 생산기지에서 제품을 만들어 판 매하고, 경쟁이 치열한 최대 규모 시장이어서 가격 이 국내보다 쌀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제조사들 설명 이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 역차별이란 불만은 가시 지 않는다. 11일 전자업계 관계자들 말을 종합하면 같은 제품 모델인데도 한국과 미국 시장의 가격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를 포함한 생산 원가 차이다. 삼성·LG의 내수용 제품은 모두 국내 사업장에서 생산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팔리는 제품은 대부분 인건비가 싼 멕시코에서 만들어진다. 즉 동일한 제 품이라도 ‘Made in Korea’와 ‘Made in Mexico’의 차이가 있다. 직구족 인기 품목인 삼성·LG 제품 외 에도 영국 다이슨 청소기나 중국 샤오미 제품도 미 국 판매가가 국내보다 훨씬 싸다. 이날 미국 아마존 판매가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보다 LG 65인치 TV는 70만원가량, 삼성 65인치 TV는 42만원가량, 다이 슨 무선청소기는 28만원가량 싸다. 특히 독일이나 영국 등 유럽 지역 직구 가격은 국내 가격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지만 유독 미국 판매가 가 싼 이유는 시장 특성 때문이다. 예를 들어 TV의 경우 미국 시장 규모는 한국보다 약 20배 크다. 판매 량이 국내보다 많기 때문에 고정비 자체가 저렴해진 다.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 전자업체 관계자는 “미국 시장의 경우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워낙 치열해 4분기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라며 “재고를 떨어내기 위한 블랙프라이데이 등까지 겹치면서 가격이 국내보다 내려간다”고 말했다. 직구를 하더라도 국내에도 팔리는 동일 모델을 사 는 것이 유리하다. 직구 제품은 종종 애프터서비스 (A/S)가 골칫거리가 된다. 다른 모델이라면 부품이 고장났을 경우 수리가 어렵거나 오래 기다려야 한 다. 전자업체 관계자는 “조금 싸다고 현지 특화 상 품을 사는 것보다는 장기간 사용을 고려해 국내에도 팔리는 모델을 고르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삼성과 LG 등은 아마존이나 이베이 같은 쇼핑몰에 서 직구로 산 제품이라도 미국 기준으로 애프터서 비스를 해준다. 미국 판매 TV 패널의 보증기간은 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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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년인데 직구로 사더라도 1년은 국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결제 후 연락두절 문제나 환급 등에 대비해 카드 결제일(전표 접수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서면으로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할 수 있는 ‘차지백 서비스’ 를 신용카드사에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알아두면 유 용하다.

현, 소환 재통보에 우 도 불출석…검찰, 체 포영장 수순 밟나

李 변호인 "중환자실 입원 중…수술여부 결정 하 루이틀 걸릴 것" 20여명에게 10억원대 받은 정황 포착…檢 "신속 수사 불가피"

행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의원 측이 치료에 '하루 이틀 걸릴 것'이라 고 언급한 터라 출석 일정을 재조정해 자진 출석할 여지는 남아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의 옛 보좌관 김모씨에게서 확보한 수첩에서 다수의 지역정치인 이름과 숫자가 적힌 ' 금품수수 리스트'를 확보해 이 의원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검찰이 파악한 이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액수는 10억원을 웃돌며, 금품 공여 혐의자는 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당 공천 관리위원이었던 이 의원에게 공천 청탁과 함께 5억 5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남양주시의회 전 의장 공모 씨를 구속했다. 2015년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 원이었던 이 의원에게 억대의 현금을 건넨 건축업 자 김모씨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상 태다.

열 중 셋 "가맹본 주 부 제공 정보와 달리 실제 매출액 낮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이우현 (60·경기 용인 갑) 의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검찰의 두 차례 출석 요구에 결국 응하지 않았다. 이 의원의 소환 불응으로 조사가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면서 상황 변동이 없을 경우 검찰이 체포영장 청구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의원 변호인은 12일 "이 의원은 신촌 세브란스 심 장혈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며 "컴퓨터단 층촬영(CT) 후 종합검토하여 다시 수술 여부를 결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 변호인은 "하루 또는 이틀 걸릴 것으로 보인 다"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심혈관 질환 악화로 약 3주 전부터 경기 도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 스텐트(심혈 관 확장장치) 시술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정 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의원에게 11일 오 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 고 통보했다. 이 의원이 치료를 이유로 불출석하자 다음 날인 12일 오전 9시 30분으로 소환 일자를 연 기했다. 이 의원 측은 "하루빨리 치료를 받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 지만, 검찰은 "복수의 금품 공여 혐의자가 이미 구 속돼 있어 신속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 의원이 두 차례 소환에 불응 한 만큼 검찰이 세 번째 소환 통보를 하거나 곧바 로 체포영장 청구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 온다. 검찰 관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정 조정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드렸다"며 "소환 불응에 따른 책임은 피의자 본인이 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피의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 요구에 응 하지 않을 경우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 구 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현행범을 제외하 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 체포특권이 있다. 체포영장이 청구될 경우 12월 임시국회 회기 중이 기 때문에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를 받아야 한 다.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 원에 이어 현 정부 들어 두 번째 체포동의 절차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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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가맹분야 최초로 합동 실태점검에 나선 결과, 가맹점주 74%, 물품대금에 가맹금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인식 못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보공개서상 가맹점 평균 매출정보와 비교해 열 중 셋은 실제 매출액이 더 낮게 나타났다고 답했다. 이들 기관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치킨, 커피, 분식 업 종의 30개 브랜드(업종별 10개) 소속 가맹점 2천곳 을 방문해 각 브랜드의 정보공개서 내용 중 가맹희 망자의 창업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가 맹금, 가맹점 평균매출액, 인테리어 비용 등 3개 항 목이 실체와 부합하는지를 점검했다. 그 결과, 대부분(74%)의 가맹점주가 자신이 가맹본 부에 지불하는 물품 대금에 가맹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이 정보공 개서에 모든 가맹금의 종류가 기재되어 있다고 답 했으나 300개 브랜드 모두 '구입강제품목'을 공급하 는 과정에서 발생한 '차액 가맹금'에 대한 내용을 기 재하고 있지 않았다. 또 세 명중 한 명(31.3%)의 가맹점주가 정보공개 서에 기재된 가맹점 평균매출액보다 실제 매출액 이 더 낮게 실현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일부 브랜드 에서는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것보다 실제 매출액이 낮게 나타났다는 응답 비율이 해당 업종 평균에 비 해 현저히 높았다.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인테리어 비용이 실제 비용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 관련 가맹점주 20.2%는 실제로 지출한 비용이 더 많았다고 답했다. 이들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실제 지출 비용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비용에 비해 평균 32% 더 많이 나왔다. 건의 애로사항에 관해 의견을 제시한 가맹점주 중 56.0%가 구입강제품목 관련 사항을 꼽았다. 구입 강제품목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 그 공급과정 에서 가맹본부가 얻는 이익의 규모가 불투명한 점 등을 들었다. 이외에도 가맹점 영업지역 보호 미

흡(5.9%), 인테리어 강요(4.4%), 판촉행사 강요 (4.4%) 등이 제시됐다. 공정위는 정보공개서에 가맹점 평균매출액을 과장 하여 기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정보공개서 등록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확한 인테리어 비용 정 보 제공을 위해 정보공개서 표준양식을 개정해, 추 가 시공 항목 및 비용 산정에 관한 세부 기준을 제시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차액 가맹금 정보 제공을 위해, 가맹점 1곳당 평 균적으로 지급하는 연간 차액 가맹금 액수 등을 정 보공개서에 기재토록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수주선가 15% 오 년 른다 … 기대감 높이 는 조선업

업계 및 증권가, 내년 선가 올해보다 15% 가량 상 승 전망 현대중, 대우조선 최근 VLCC 시장가보다 200만 달러 높게 수주 국제환경 기준에 맞춘 기술품질이 주효 …중국의 저가공세 대응 숙제

최근 삼성중공업이 수천억원의 적자 실적 전망을 내 놓아 조선업계가 위축된 가운데 내년에 수주선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선가가 상승 한다는 것은 수주금액이 전체적으로 올라 실적이 개 선될 여지가 커지기 때문이다. 12일 조선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내 년 선가는 원화 강세와 철강가격 상승, 제한된 경쟁 등으로 올해보다 15% 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 다. 후행지표인 클락슨 선가 지수는 내년 하반기 정 도에 1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박무현 하나 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의 수주선가는 현대미포조 선의 중형선에서 현대중공업의 대형선으로 확산되 기 시작했다"면서 "원화 강세와 철강가격 상승은 이 미 오르고 있는 한국의 수주선가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수주를 살펴보면 일부 선종을 중심으 로 선가 상승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현대중공업 은 이달들어 2개의 선사(장금상선 ·현대글로비스) 로부터 총 3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를 수주 했다. 특히 시장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수주한 것으 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대우조선해양도 지난 4일 그 리스 에어로스로부터 VLCC 1척을 수주했다. 역시 현대중공업 수준의 가격 협상을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VLCC 선박가격인 810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 정도 높게 수주한 것 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수주의 배경에는 국제환경 기준에 맞춘 기 술품질이 자리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인 '티어3' 기준에 맞추기 위해 각종 장치가 더 해지면서 선가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됐다. 다른 업 계 관계자는 "중국의 저가 공세가 여전하지만 이번 처럼 강화된 환경 규제를 충족하는 고급 사양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시장가보다 높은 가격에 수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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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진희, 독박 육아하다 서러워 펑펑 운 사연 '동상이몽2' 배우 박진희가 독박 육아로 눈물을 쏟 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진희가 입덧으 로 고생하는 추자현과 공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잔소리로 아빠 역을 다 한다고 생 각하는 것 같다. 잘해주려는 것은 고마운데 입덧 때문에 너무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진 희는 "여자들은 공감할 수 있다. 얄미운 정도가 아 니라 꼴 보기 싫다"고 동의했다. 박진희는 5세 연하 남편과 에피소드도 밝혔다. 그 는 "내가 출산하고 1년 6개월 동안 남편이랑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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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였다. 그때 오롯이 육아만 했다"며 독박 육아 를 고백했다. 이어 "그때 남편에게 주말 하루 중 6시간 만 자유 시간을 달라고 했는데 거절했다. 자신은 주말밖에 가족을 못 보는데 왜 주말에 나가려 하냐고 그러더 라. 너무 서운해서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가 "둘 다 가정을 생각하는 마음은 똑같을 것"이라고 위로하자 "지금은 남편이 육아 휴직한 상태"라며 "남편에게 '지금도 6시간 쉬는 거 반대 냐'고 물었더니 무릎 꿇고 사죄했다. 역시 육아는 해봐야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 ♥' 송혜교가 아이유 콘서트 가기 전 박솔미 SNS에 단 댓글

우 송혜교가 아이유 콘서 트에 가기 전 절친 박솔미 SNS에 단 댓글이 눈길을 사로잡 는다. 박솔미는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 타그램에 "이번 티켓 예매는 꼭 성 공하리. 8시 정각 enter 버튼 클릭 대기"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 콘서 트. 주책 비난해도 좋다. 어쩔 수 없다 아이유 팬. 고백"이라는 내용 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송혜교 는 "나두!"라는 댓글을 달았다. 박솔미와 송혜교는 드라마 '올인' 을 통해 만나, 15년째 우정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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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있다. 이 가운데 박솔미가 올 린 '아이유 콘서트 티켓 예매' 게시 물에 송혜교가 댓글을 달며 친분 을 과시한 것. 앞서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지난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 린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를 동반 관람했다. 송중기, 송혜교의 아이유 콘서트 참석은 공연 관객들의 목격담으로 알려졌다. 다정한 모습으로 아이유의 콘서트 장을 찾은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 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

시했다. 또한 콘서트 도중에는 아 이유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아이 유의 무대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 는 등 자유로운 모습으로 콘서트 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후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아 이유의 콘서트 사진을 직접 게시 하며 '공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 다. 특히 송중기, 송혜교는 이날 가족, 지인들과 함께 했다. 송혜교의 옆 에 송중기의 여동생이 앉아, 훈훈 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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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상무님이 거기서 나와?" '저글러스', 시트콤보다 웃겨

우 최다니엘과 백진 희 주연 KBS2TV 드 라마 '저글러스(연출 김정 현,극본 조용)'가 매회 마 치 한 편의 시트콤을 보듯 유쾌하고 재미있는 내용으 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식상하지 않은 매력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11일 방송된 '저글러스'에 서는 남치원(최다니엘 분) 과 좌윤이(백진희 분)의 기 막힌 인연이 그려졌다. 치 원과 윤이가 집주인과 세입 자 관계로 만나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 치원은 윤이 를 계속 밀어내려고 했지 만, 윤이는 치원의 '껌딱지' 가 되려는 근성을 보였다. 치원에게 스크랩을 전달하 기 위해 복사를 하고 부재 중 전화를 체크해두고, 쓰 기 편하도록 연필을 미리 깎아놓는 등 철저히 비서의 임무를 다한 것. 더불어 자

신은 비서가 필요없다고 부 서 이동을 하라고 말한 치 원에게 윤이는 "부서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 의 의사 표현을 분명히 했 다. 윤이는 끝까지 치원의 비서 가 되기 위해 열을 올린 것. 만취한 윤이는 치원을 택시 기사로 착각하며 치원의 욕 을 하면서도 "열심히 할거 다"는 말을 남겨 치원을 먹 먹하게 하기도 했다. 지성이면 감천, 치원은 자 신도 모르게 윤이에게 조 금씩 시선이 갔는데, 자신 의 물건은 만지지도 못하게 하던 치원은, 윤이에게 연 필을 넘겨주면서 연필심을 깎아주는 윤이를 묘한 눈 빛으로 지긋히 바라보기도 했다. 게다가 방송 말미에는 치원 이 윤이가 살고 있는 2층집 의 세압자로 들어오게 된

기막힌 모습이 그려졌다. 주말 달콤한 늦잠을 청하고 있던 윤이는 새로 온 세입 자가 진행하는 공사 소리에 잠을 깼고, 분노에 차 세입 자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도가 지나쳤다"라 고 이야기하고 있는 윤이의 앞에 등장한 사람은 치원이 었다. 치원은 현실을 믿지 않는 윤이에게 “이거 꿈 아 니다”라고 말하기도. '상무 님 왜 거기서 나와?'란 말이 절로 나오는 장면이었다. 이를 두고 무리한 설정이 란 반응도 있지만 이 시트 콤 같은 설정을 어떻게 극 의 성격에 맞게 풀어낼 지 가 관건이다. 그리고 이에 서막을 올리게 된 로맨스의 시작도 지켜볼 만 하다. '저 글러스'만의 통통튀는 전개 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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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 어기고 있는 이스라엘이 가장 바라던 대로 됐다" "국제사회 반발해도 대응방안 없어.. 美, 세계 중재자로서 신뢰도 하락" 70년 유지한 '2국가 해법' 흔들 / 이·팔 분쟁 평화 해결 어려워져 요르단이 동예루살렘을 관할하게 됐 다. 이후 1967년 이스라엘은 제3차 중동전쟁을 통해 동예루살렘마저 장 악했다.”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점유가 왜 문제가 되나.

“점령을 장기화하려는 이스라엘이 가 장 바라던 대로 됐다.” 중동전문가 서정민(사진) 한국외국어 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이스라엘 수도를 예루살렘이라고 공식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언으 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평화 적인 해결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8일 밝 혔다. 그는 이날 세계일보와 인터뷰에 서 진정한 이·팔 분쟁 해결을 위해선 국제사회가 정한 원칙에 따라 이스라 엘의 동예루살렘 철수가 이뤄져야 하 지만 트럼프가 오직 미국과 이스라엘 의 국익에 맞춰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예루살렘은 어떤 곳인가? “19세기까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 지역(예루살렘 등 현재 이·팔 영토)에 살았는데 영국 보호 아래 20세기 초반 유대인들의 집단이주가 진행됐다. 급 속도로 늘어난 유대인과 현지 팔레스 타인 사람들 간 충돌이 발생하자 1947 년 유엔이 유대인에게 유리한 방향으 로 분리안을 제시했다. 예루살렘은 3 대 종교 성지임을 감안해 국제사회가 관할하는 지역으로 규정됐다. 팔레스 타인 등 아랍권이 분리안에 반발하면 서 1948년 제1차 중동전쟁이 발발하 고, 승전한 이스라엘이 서예루살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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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지만 미국은 국익에 결정적인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9 일 아랍연맹에서 각각 회의가 열린다.

“국제법상 전쟁으로 획득한 영토는 합법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를 인 정하면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사회 가 합의한 주권국가 체제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예루살렘과 관련해 유엔은 1967년과 1973년 구속력이 있는 안 보리 결의안을 통해 이스라엘이 동예 루살렘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점을 명 확히 했다.”

“안보리는 트럼프를 성토하는 장이 될 것이다. 미국이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대응방안 을 기대하긴 어렵다. 아랍연맹 회의 역 시 성명은 내겠지만 미 대사관이 이전 하면 어떤 식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등 의 선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이스라엘 손을 들어준 이 유는.

“이 협정은 1967년 이전 상황으로 돌 아가자는 것으로, 미국 및 주요 이사국 이 참여해 합의한 사안이다. 트럼프는 그간 이스라엘이 협정을 이행하지 않 았음에도 팔레스타인이 더 양보해 예 루살렘을 포기하라고 한 것이다. 상식 적으로 땅을 뺏은 사람이 돌려줘야 하 는 것인데 뺏긴 사람에게 더 양보하라 고 하는 셈이다.”

“갑자기 발표한 건 아니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에도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공약했다. 이란과 협상을 시도 한 버락 오바마 정부에 반발하는 극우 파 유대인들의 표심을 의식한 차원에 서였다. 최근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진 행 중인 상황에서 외부에 시선을 돌리 려는 물타기 차원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 재시간) 백악관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 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루살렘을 이 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 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이미 해결했어야 할 문제"라며 주이스 라엘 미국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 살렘으로 이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 다.

1993년 오슬로협정에서 나온 2국가 해법은 어떻게 될까.

복잡한 이·팔 분쟁 해결방안은 뭔 가. “복잡하지 않다. 구속력 있는 유엔 안 보리 결의안대로 이스라엘이 동예루살 렘에서 철수하면 된다. 그러면 모든 아 랍국이 이스라엘과 당장 내일이라도 평화협정을 맺을 것이다. 아프가니스 탄 등에서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정 권교체가 이뤄지는데 이·팔 분쟁만 적용되지 않으니까 ‘이중잣대’란 비판 이 나오는 것이다.”

향후 미국 지위는 어떻게 변할까. “미국 신뢰성이 약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중국이 남중국해에 비행장을 설 치하는 데 대해 미국이 뭐라고 반박할 것인가. 국제사회 중재자로서의 위상 이 떨어질 것이다.”

아랍권 반발을 예상해 본다면. “중동 주요국은 혼란을 겪고 있다. 사 우디아라비아는 왕위계승 문제가 있 고, 이란도 미국의 핵협상 불인정 문 제를 신경써야 할 처지다. 예멘, 시리 아, 리비아 등은 준내전 상태다. 중동 시민들의 반미정서가 어느 정도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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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종교지도자 "해답은 인티파다뿐…일어나 분노하라" 금요예배서 "백악관 위해 미사일 거리 늘리겠다"

란의 강경 보수파 종교 지도자인 아야톨라 아 흐마드 카타미가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결 정과 관련해 '인티파다'(반이스 라엘 저항운동)를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카타미는 8일(현지시간) 금요 합동 예배 에서 "트럼프는 팔레스타인 문 제를 치유할 방법이 오직 인티 파다뿐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며 "오직 인티파다만이 시오니 스트(유대 민족주의) 정권을 어두운 밤으로 바꿀 수 있다" 고 말했다. 카타미는 이어 팔레스타인 국 민들에게 "일어나 분노하라" 며 "(예루살렘을) 점령한 범죄 정권에 초래할 수 있는 피해는 신을 기쁘게 할 단계를 밟았다 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미국 과 이스라엘 도시들을 파괴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카타미는 "우리는 백악관 거주 민들에게 숙면을 허락하지 않 기 위해 가능한 한 미사일의 (

도달) 범위를 수천킬로미 터로 늘릴 것"이라며 "시오 니스트 정권이 실수를 하고 자 한다면 우리는 텔아비브 와 하이파를 무너뜨릴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지 국영방송은 시민 수천명이 수도 테헤란을 비 롯한 전국에서 대규모 시위 를 벌이는 모습을 보도했 다. 시민들은 "미국에 죽음 을, 이슬라엘에 죽음을" 등 의 구호를 외치며 미국 국 기를 불태웠다. 예루살렘은 유대교·이슬 람교·기독교 3개 성지가 공존하는 종교적으로 민감 한 지역이다. 예루살렘 지 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 인간 평화협상의 마지막 단계 에서 합의돼야 한다는 게 거의 모든 국제사회의 공통된 견해 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연설을 통해 "이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할 때"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금요 예베를 마친 이란 시민들이 미국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또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 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한다 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양측(이스라엘과 팔레 스타인)이 합의하면 '2개 국가 해법'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 혔지만 사실상 이·팔 분쟁 심 화에 불을 지폈다.

2개 국가 해법이란 이스라엘 이 가자지구·서안지구·동 예루살렘을 점령한 1967년 3 차 중동전쟁 이전 경계를 기초 로 이·팔 평화협상을 추진하 는 방안이다. 미국은 수십년간 이를 지지했으나 트럼프 대통 령은 연설을 통해 정책을 뒤집

었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 그릇되고 불법이며 매우 위험 하다"고 비판했으며, 이란 외 무장관은 "도발적이고 현명하 지 못한 결정"이라고 규탄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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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매달 55명 안락사로 생 마무리한다

나다가 의사의 도움을 통한 안락사를 합법화 한 지 일년 반이 지난 상태에서 비씨주에서만 이러한 방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환자의 수가 매 달 평균 5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캐나 다 전국에서 인구 대비 가장 높은 비율에 해당된다. 결장암 4기 환자였던 크리스 월터스씨 역시도 모든 치료노력이 무위로 돌아가자 결국 41세의 젊은 나 이에 자발적인 선택에 의해 목숨을 끊는 방법을 선 택했다. 월터스씨는 항암 치료를 받을 때마다 어지러움과 메 스꺼움을 느꼈으며 이러한 치료가 자신의 암을 치료 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생명을 조금 더 연장 하기 위한 사실을 깨닫고는 큰 절망에 빠지게 됐다. 그는 결국 자신이 죽어가고 있는 중이었다는 사실을 안 뒤에 암과 싸우겠다는 의지를 크게 상실한 것으 로 나타났다. 월터스씨의 아내인 자나 불먼씨에게도 있어서 이러 한 사실은 큰 충격이었다. 불먼씨는 “의사가 처음으로 한 말은 ‘이 병은 치료가 불가능하다. 우리는 치료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이 었다”라고 말하며 의사의 불친절한 태도가 몹시 거슬 렸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죽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워하지 않았 다. 하지만 그는 치료로 인해 고통 받는 것을 무서 워했다. 남편의 고통이 너무나 컸으며 무엇을 먹어 야 할지에 대한 결정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월터스씨는 결국 부모와 아들이 포함된 가족들에 둘 러싸인 채로 스스로 생명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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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로 사망한 비씨 주민들의 약 절반 가량이 선 택한 대로 그 역시도 집에서 죽는 방법을 선택했다. 빅토리아에 위치한 안락사 전문의인 스테파니 그린 박사는 50세 이하의 환자들이 안락사를 하려고 할 때 가족들 중에는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비씨주의 안락사 사망자들 중에서 약 70퍼센 트가 70세 이상의 고령환자들이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비씨주의 안락사 사망자들의 비 율은 캐나다 타주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밴쿠버 아일랜드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경우 인구 대비 안락사 사망자의 비율이 캐나다 전국 평균에 비해서 무려 5배 이상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린 박사는 밴쿠버 아일랜드의 경우 이례적으로 안 락사 사망자가 많다고 언급하며 이 섬에서 목숨을 잃 는 전체 사망자의 5퍼센트가 안락사 환자일 정도로 안락사 환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린 박사는 안락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음에도 불 구하고 안락사와 관련된 여러 비합리적인 정책들이 있다고 언급하며 무엇보다도 의사들에 대한 수당이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락사를 집도하는 경우에 의사들은 일괄적으 로 200달러를 지급 받으며 집으로 방문할 경우에는 133.15달러를 추가로 받는다고 말하며 이는 안락사 를 위해 투자되는 의사들의 시간과 노력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낮은 액수라고 덧붙였다. 그린 박사는 안락사를 한 번 하기 위해서는 처방과 약 물취득, 환자 및 가족 상담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하 며 또한 복잡한 문서 작업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의료 수가를 현실화시키지 않을 경우 의사들이 안락사 시 행을 꺼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캘거리 대학의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 면 안락사 제도가 의료비와 건강보건비를 연간 1억 3,900만 달러나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밴쿠버의 세인트 폴 병원이나 코목스의 세인 트 조셉 병원과 같은 공적 자금으로 운영되는 병원 들 중에서는 상당수가 병원 내에서의 안락사를 허용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안락사를 받기 위 해서는 병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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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삶의 질” 순위 세계 8위로 하락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 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 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 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 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로까지 추락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들의 만족 도와 복지 수준이 후퇴하고 있 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 기되고 있다. 레가텀 연구소가 발표한 번영 지수에서 캐나다는 올해에 8 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3단 계가 하락한 것은 물론이고 지 난 2007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순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지수에 의하면 특히 캐나 다인들은 금융서비스가 갈수 록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비싸 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으 며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그 만큼의 대가를 제공한다는 생 각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 다. 올해 순위에서는 노르웨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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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한 단계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번영지 수가 낮은 나라는 149위를 차 지한 예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전반적 으로 볼 때 전세계적으로 번영 지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지난 2007년 에 최초로 보고서가 발표된 이 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삶의 질이 개선된 것으 로 추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 동안에 최상위권에 속한 국가 와 최하위권에 속한 국가들 간 의 격차는 벌어진 것으로 밝혀 졌다. 특히 하위 30위에 속한 나라들 의 번영지수는 지속적인 감소 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또한 서유럽 국가들의 번영지 수가 사상최초로 북미지역의 수치를 비교적 큰 폭으로 능 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도 올 해의 두드러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북미 지역의 번영지수는 전세계 모든 대륙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 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하 락한 것으로 나타난 대 표적인 항목 중의 하나 는 바로 기부금이 줄어 들고 또한 국민들의 자 선단체나 자원봉사기 관에서 활동빈도도 낮 아졌다는 점이다. 해당 지수에 의하면 또 한 캐나다인들은 비공 식적인 재정적 지원을 과거에 비해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려운 일이 생길 경우 의존할 수 있는 친척이나 친구가 줄었다고 답변한 캐나 다인들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남을 도와주는 문화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캐나다의 비즈니스 환경은 전 세계 4위로 역시 하락한 것으 로 발표됐으며 비록 캐나다가 지난 2008년에 발생한 경제 불황의 여파를 비교적 잘 견 딘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 하고 경제적인 평등은 2012년 이후로 약화된 것으로 밝혀졌

다. 또한 캐나다인들은 정부가 기 업들의 독과점을 통제하기 위 한 노력을 덜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상 최초 로 해당 분야에서 미국 정부가 캐나다 정부보다 우수한 결과 를 보인 것으로 산출됐다. 캐나다는 또한 다른 민족이나 이민자들과 관련된 인내심의 측면에서 볼 때 전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해 당 순위에서 미국은 28위로 비 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캐나다는 교육에서는 13위, 그 리고 건강보건 분야에서는 24

위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 를 받았는데 레가텀 연구소는 안전과 건강 문제가 지난 10년 동안 캐나다에서 크게 부각되 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순위의 근거 로 캐나다의 예방주사 접종률 이 전국적으로 하락한 사실과 예방 가능한 질병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한 것을 지적했다. 반면에 캐나다의 자연환경 순 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는 자연보호구역을 증가 시키고 대기오염지수를 개선 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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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3년여만에 'IS 완전 격퇴' 승전 선언 "전후 복구에 10년간 110조원 필요"

라크 정부는 9일(현지시간) 이 슬람국가(IS)를 자국 내에서 완 전히 격퇴하고 승전했다고 선언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 날 "이라크군이 다에시(IS의 아랍어식 약자)를 물리치고 영토 전부를 완전히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압둘 아미르 라시드 야르 알라 이라크 군 중장도 "다에시 테러집단에서 이라 크 모든 영토가 해방됐다"면서 "이라 크와 시리아 국경지대를 이라크군이 통제한다"고 말했다. IS는 2014년 6월께부터 세력을 급격 히 확장해 한때 이라크 서북부를 중 심으로 이라크 전체의 3분의 1 정도 를 장악했다.

이라크군은 당시 미국의 지원을 받았지만 군내 부패와 정치권의 혼란으로 지리멸 렬한 전투력으로 IS의 공격에 제대 로 대처하지 못 했다. 전열을 정비한 이 라크군은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공 습과 일부 지상군 지원, 친이란 시아 파 민병대와 공동 작전으로 IS 격퇴전 을 벌였다. 올해 7월에는 IS가 점령한 가장 큰 도 시인 모술을 탈환하면서 우세를 굳혔 다. 이라크 정부는 그러나 지난 3년여 간 주요 도시가 교전과 테러로 파괴돼 전후 복구에 천문학적인 비용과 긴 시 간이 투입돼야 할 전망이다. 이라크 정부는 6일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에 내년부터 향후 10년간 1천억 달러(약 110조원)이 필요하다면서 국 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IS 잔 당이 점조직 형태로 존속하면서 테러 를 벌일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선정

탈리아 나폴리 피자 (pizzaiuolo)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로 선정되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대한민국 제주 도에서 열린 이번 유네스코 무형문화 재 심사에서 이탈리아 남부 지역 나폴 리 지방에서 몇 세대에 걸쳐 내려오는 피자(pizzaiuolo)가 무형문화재로 선 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나폴리 피자의 유네스코 신청서 를 지지하기 위해 2백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원서에 사인을 했다 고 나폴리 피자이올로 (pizzaiuolo) 연합의 대표인 Sergio Miccu 이 언급하며, "우리는 길거리에서 무료로 피 자를 나눠줄 것이다." 고 약속했다. 나폴리 피자 풍습은 단 순히 도우를 허공에 던져 산소를 공급 하는 것을 멋진 장관을 넘어 피자 만 드는 것이 사회의식으로 변환되는 노 래와 이야기들도 포함한다. 농림부 장관 Maurizio Martina는 트 위터에 "이탈리아 음식과 와인 유산 을 보호하는 또 한 걸음을 내딛었다."

고 올리며, 이번 제주도 진행에 참가 한 전 농림부 장관 Alfonso Pecoraro Scanio 역시 트위터에 관련된 비디오 영상을 올리며 축하했다. 이번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지원자들은 34개 였으며, 이번 리스트에는 350개가 넘 는 전통, 예술 형태와 관습 등이 이름 을 올렸는데 여기에는 스페인 플라멩 코 춤부터 인도네시아의 batic fab-

rics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제주도에서 좋 은 소식을 얻은 팀 중 하나였는데, 그 들은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만드는 정 교한 내부 벽 페인팅인 Al-Qutt-AlAsin을 유네스코 문화재에 이름을 올 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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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서 흔히 쓰이는 '카놀라유', 많이 먹으면 기억력 나빠진다?

반 가정집에서 흔히 쓰 이는 ‘카놀라유’가 기억 력을 나빠지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7일(현지 시간) 과학학술 지 네이처의 온라인 오픈 저널 ‘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따르면 영국 템플 대학 의대 도메니코 프라티코 교수 연구팀은 “카놀라유가 치 매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발표했다. 앞서 연구팀은 올리브유로 같 은 실험을 했을 때 뇌 속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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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물질이 줄어들고 기억력 이 개선됐다고 발표한 바 있 다. 하지만 카놀라유는 정반대 의 결과를 초래했다며 식물성 기름이라고 해서 건강에 좋다 고 단정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유전자조작으로 알 츠하이머 걸리게 만든 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알 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나기 전 인 생후 6개월 된 쥐들을 두 그 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에는 일 반 먹이를, 다른 쪽 그룹에는

카놀라유 가 섞인 먹이를 줬 다. 이 같은 실험을 6 개월간 진 행한 뒤 각종 검 사를 진행했다. 신체검사 결과 카놀라유를 먹은 쥐들의 무게 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평균 18%가량 무거웠다. 또 미로실험 등을 통해 작업기 억력, 단기기억력, 학습능력 등을 측정한 결과 카놀라유 그 룹의 작업기억력 장애가 다른 그룹에 비해 훨씬 더 나빴다. 뇌 조직을 검사하니 두 그룹 간 아밀로이드 베타 등의 구성도 달랐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뇌신경세 포 사이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이 물질이 응집하면 뇌세포가 죽고 치매가 유발되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밀로이드 베타 중에서도 1-42는 용해가 잘 안 되는 데 다가 더 해로운 반면 1-40은 용해도 더 잘되고 1-42에 대

일정량 이상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적어도 뇌 건강에는 도움 이 안 된다”며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식물성이어서 건강 에 좋다’고 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카놀라 유가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에 도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연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알츠 하이머 발병의 또 다른 원인인 타우 단백질 과인산화와 신경 섬유 엉킴에 카놀라유가 영향 을 주는지도 규명할 예정이다.

한 완충 역할을 한다. 카놀라 유 그룹의 경우 아밀로이드 베 타 1-40이 크게 줄어들어, 상 대적으로 유해한 1-42가 늘었 다.이는 카놀라유 그룹 쥐들의 기억력이 상당 부분 손상됐다 는 것을 의미한다. 프라티코 교수는 “카놀라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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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피는 담배, 괜찮을까..? 간헐적 흡연 폐암사망 비율 흡연자의 3배

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의 계절이 왔다. 사람들 과 어울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되 는 일이 많아졌다. 가끔 담배 를 피는 것쯤이야 건강에 무슨 해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겠지 만 이건 큰 오산이다. NSW 암 연구소의 데이비드 쿠로 교수 는 “사람들과 어울릴 때만 피 는 ‘간헐적 흡연자’는 자신을 흡연자라고 여기지 않고 흡연 자가 아니기 때문에 흡연으로 인한 위험이 자신에게는 해당

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이는 매 우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이라 고 지적했다.또 사이먼 채프먼 에리리투스 시드니대학 공중 보건학 교수도 “담배는 술과 달리 어느 정도까지는 괜챦다 는 허용량이 없다. 하루에 1갑 이상을 피든 일 주일에 한 대를 피든 건강에 해를 끼치는 위험 물질이 체내에 쌓인다는 사실 을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먼 저 흡연 시 몸에 생기는 변화 로는, 잠시 몸과 마음이 느긋 해짐을 느끼지만 곧바로 혈압

과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 심 장은 몸에 부족한 산소 공급 량을 늘리기 위해 더 빨리 뛰 기 시작하지만 모세혈관은 오 히려 수축되면서 혈액량이 감 소된다.둘째로 독성가스인 일 산화탄소의 혈액 내에 증가로 뇌, 근육 그리고 다 른 장기로 의 원활한 산소공급을 방해한 다. 세번째로 담배연기로 인한 기도 내 섬모(cilia)가 손상되 어 가래(phlegm)와 기타 이물 질 배출을 막는데 이는 폐의 만성 염증 원인이 된다.더구나

흡연량이 적다고해서 암에 걸 릴 확률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 다. 왜냐하면, 흡연은 세포 내 에 있는 DNA를 파괴하여 유전 적 돌연번이를 증가시키기 때 문이다. 물론 흡연량이 많아질 수록DNA파괴나 변형은 더 많 이 일어난다. 쿠로 교수는 "암 억제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 긴다면 그것은 치명적일 수 있 다"고 경고했다.하루에 1 ~ 4 개피 정도만 피거나 간헐적 흡 연자도 폐암사망 확률은 비 흡 연자보다 거의 3 배나 높다고

한다.흡연으로 인한 모세 혈관 의 손상은 남성의 발기 부전에 도 영향을 미치며 이외에도 백 내장, 미숙아 출산, 자궁 외 임 신 및 골다공증 등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프만 교수는 “니코틴은 인류에게 알 려진 가장 중독이 강한 물질 중 의 하나다. 따라서 일단 중독 되면 자신의 의지대로 끊을 수 없기 때문에 흡연자의 90%는 흡연을 시작한 것을 후회한다” 면서 “가끔 피는 것을 가볍게 여기지말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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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크리스마스의 정신!” 크

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교회 의 절기로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 을 기다리는 대강절입니다. 성탄의 캐 롤송 가운데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 를 노래하는 찬양이 있습니다. 젊은 부 부가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갓 난 아이를 누일 곳이 없어 말들이 먹이 를 먹는 구유에 뉘었습니다. 그 아이가 우리가 메시야라고 부르는 예수 그리스 도 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 다. 대부분의 첫째 아이들이 그렇듯 아 직 경제기반이 제대로 닦여있지 않은 젊은 부부의 첫째로서 고생을 하며 자 랐을 것입니다. 메시야인 예수의 탄생 과 어린 시절이 상상이 됩니다. 메시야로서 좋은 집에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올곧게 성장하였으면 좋 았을텐데 그렇지가 않은 것입니다. 우 리의 메시야는 가난을 아는 사람이었 습니다. 또 질고, 즉 병으로 인한 고난 을 겪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우리보 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은 메시야로서 사역을 하면서도 머리 뉘일 곳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는 늘 가난하셨습니다. 심지어 세금낼 돈이 없어서 낚시를 통해서 돈을 얻기 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초라한 출생과 가난한 삶은 돈이 힘인 오늘날 세상에 강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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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전해 줍니다. 예수가 왕인 나라에서 의 특성은 오늘 여기의 정서와 상당히 다른 것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있기 훨 씬 전 어느 선지자가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예언하기를 ‘그는 연한 순 같아서 아무도 그를 눈여겨 보지 않았다’고 전 합니다. 그런데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지고, 멋 있어지고, 힘이 있어집니다. 그리고 크 리스챤들까지도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자신의 자랑이 되고 목적이 됩니다. 심 지어 그렇게 할 때 복음을 잘 전할 수 있 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나와서 간증합니다. 나는 이렇게 기도 하고 노력해서 성공하였노라고. 그 간 증을 듣는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위 축되고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한 사람 들이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로 가득 찬 교회, 부와 명예가 하나님의 복으로 여겨지는 크 리스챤들의 모습을 보면서 복이 무엇 인가를 생각합니다. 성공이 좋은 것입 니다. 그것이 자랑으로서가 아니라 자 신의 사명을 수행하는 도구일 때. 부유 함이 하나님의 복입니다. 그것이 복의 통로로서 다른 사람의 복이 될 때. 하나님은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 수님을 이 땅에 보내실 때 가난한 젊 은 부부가정에서 태어나게 하셨습니 다. 돈, 명예, 실력, 사람의 숫자, 등이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이 땅의 연약한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과는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 다. 공부를 많이 해야, 사람이 많이 있어야, 명예가 있어야 사람들이 내 말을 들어줄 것이라는 것은 착각입 니다. 그것은 세상의 방법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의 초라한 출생과 가난한 삶이 무 슨 의미를 주는지 돌아볼 때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가졌습니다. 하나님 의 복을 추구하면서 앞만 보고 달 려 가다보니까 속도감을 느끼지 못 하고 계속 더 강하게 밟고 달렸습니 다. 그리고 주위를 돌아보지 못했습 니다.

하던 일도 잠시 멈추고 오직 예수 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야겠습니 다. 그의 가난함과 초라함이 주는 의미를 생각하면서.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정신이지 싶 습니다.

크리스마스인 이 시즌에 힘을 더 빼야겠습니다. 있는 것을 나누어야 겠습니다. 그래서 자꾸 비움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해야겠습니 다. 더 이상 뭔가를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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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19세기 사진사 에드워드 마이브리지의 실화

에드워드

<에드워드>는 영국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한 19세기 사 진사 에드워드 마이브리지(1830∼1904)의 실화에 기초한 영화 다. 그는 알래스카,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의 광활한 대자연의 풍 경을 촬영해 명성을 얻었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사람과 동 물의 움직임을 연속사진으로 촬영하고 영사기 ‘주프락시스코프’ 를 발명한 인물이다. 영화는 두축으로 전개된다. 에드워드(마이클 에크런드)가 1872년 스탠퍼드의 지원으로 12대의 카메라로 움직이는 말의 모습을 촬 영한 후 사업가들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받고 본격적으로 24대의 카메라로 나체 촬영을 강행하는 그의 작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한축이다. 그의 작업은 인간의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연구 하기 위한 것이며 당시의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에서는 도전이었 다. 다른 한축은 아내 플로라(사라 캐닝)와의 만남, 사랑, 불륜으 로 이어지는 멜로드라마다. 하지만 두축의 이야기는 조화롭게 구 성되기보다는 에드워드의 작업에 더 많은 부분이 할애된다. 그러 다보니 아내가 왜 연극비평가 해리(찰리 캐릭)에게 끌렸는지는 재 판 장면에서 판사를 통해서야 밝혀진다. 카일 라이드아웃 감독은 에드워드의 삶 중에서 그가 ‘순간의 움직임’에 집착하는 모습만 충 실하게 보여준다. 게다가 그의 광기를 표현하기 위한 장치로, 정 신병원에서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장면에서는 윤리적인 문제를 떠나서 관객의 공감을 얻 게 될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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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000 가정폭력 1800 811 811 교통정보 13 12 30 독극물 정보 13 11 26 모닝콜 12 454 무료통역 서비스 13 14 50 생명전화 (24시간) 3 11 14 성폭행 상담 3636 5206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0425 252 372 Centre Link 13 61 50 Centre Link(한국어) 13 12 02 수신자 부담 전화 12 550 예방접종 1800 653 809 음주/마약 1300 368 186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이민성 131 8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전기, 가스 사고 13 62 62 전화(Optus 연결) 1800 502 067 전화(Telstra 연결) 13 22 00 Call Taxi(Black & White) 131 008 Call Taxi(Yellow Cab) 131 924 Queensland 경찰청 3364 6528 Telstra 문의 125 111 Telstra(한국어 직통) 1800 773 421 Q Rail 3235 2222 RACQ 13 11 11 시민권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0430 460 022 바른길투어 0433 556 480 붕붕픽업/소형이사 0411 736 276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3610 1111 Logan 병원 3299 8899 Mater 병원 3840 8111 Mater Children’s 병원 3840 8111 Mater Mother’s 병원 3840 8664 Prince Charles 병원 3350 8111 Princess Alexandra 병원 3240 2111 QEII 병원 3275 6111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3636 8111 Royal Children’s 병원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Kevin Lee 골프레슨 OZ Golf Academy

브리즈번

골프장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스랜드지회 0411 378 391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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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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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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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YP PLUMBING & GAS 0451 003 469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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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개인픽업 소형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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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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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3349 7450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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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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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Credit Mortgage 3323 8000 Diamond Lady Group 홈론 0402 283 003 E.G Finance 3411 0393 Fairway Finance 3279 1419 KOJA 대출 0405 465 695 Perpetual Finance Corp. 3216 9567 SAMLoans 0401 538 956 Yes Home Loan (전주희) 0422 808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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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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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네이쳐텍 (주) 3341 4453 BCM Technology Pty Ltd 3341 5592 Everyday International P/L 02 9740 9000 0413 588 651 Shin Mi Australia Pty Ltd 3208 4658 Global DB Pty Ltd 3630 2345 Jeong Oh Develop & constr. 3254 2629 Koz Worldwide 3274 1700

미용실 / 뷰티

48 | VOL 613 | 14 DECEMBER 2017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Aura J hair&beauty 0452 245 987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유희수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23 331 003 0424 975 101 0433 563 635 0402 713 417

법무법인 배니스터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Littles Lawyers 법무법인 Park&Co H & H Lawyers Stephenstozer

07 3106 4110 0450 119 119 0404 737 747 0404 871 986 1800 082 082 07 3345 6665 02 9233 1411 3034 3888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동현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남형수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0452 514 332 3001 2970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01 345 857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병원

이건우 변호사 0450 066 080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88 Toppkki Ben's Restaurant Cafe P.P Chi Mc(치맥) Dadada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158 8952 3391 3233 07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식품점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 Photo스튜디오 J PHOTO NFM 스튜디오

운전학원

여행사

역송금

스튜디오

0433 282 009

3841 0519

식당 / 카페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VIP이삿짐

운송 / 이삿짐

이민대행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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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엘림 컴퓨터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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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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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회계사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AK 정수기

0401 558 353

50 | VOL 613 | 14 DECEMBER 2017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서버24

0404 884 999 0422 395 706 02 9420 4855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ABN 등록 및 소득신고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변호사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오후 1:00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0401 558 353 1800 243 387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금강사

5546 6337

NFM 스튜디오

5527 13102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0403 738 925

여행사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머니역송금

손 모터스

5593 260

운송 / 이삿짐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31 2770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전기 / 전자

선샤인코스트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회계사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

식당 / 카페 Black curry Brown Rice (Peregian Springs) Mad 4 Garlic MakiMoto (Noosa)

5200 0875 5448 2197 5445 8494 5447 3254

조리용품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샐러드마스트

0432 020 444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벨라홈데코

자동차 정비

PC방 / DVD방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91 4376

홈 인테리어

컴퓨터 0406 429 66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MONO 뮤직 아카데미

자동차 매매

역송금

서적 종로서적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병원

교회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5529 5820 0450 369 566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2018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및 신청 안내 재외동포재단은 2018년도 재외동포단체 추 진사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신청을 희망하는 동포단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기간 내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조사 온라인 신청 안내

ㅇ 대상사업: 2018.1월-2019.2월 기간 내 개 최되는 사업 및 행사 ㅇ신청기간: 2017.11.6(월)-2017.12.15(금) ㅇ 신청방법: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Korean.net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 신청을 희망하는 동포단체는 반드시 온 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을 통해 신청기간 내 직접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신청기간 이후 수정 및 보완 불가 - 지원신청서 및 붙임자료 등 온라인으로 제출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반드시 신 청인 서명 후 공관에 제출 - 2017년도 지원금 수령 동포단체의 경우, 결과보고서 미제출시 차년도 지원 불가(영수증 미첨부 포함)

많은 문의를 주고 계십니다. 발표 이후 퀸스 랜드주 한인회는 리즈 계약서에 사인하고, 주 변 이웃과 건물의 서브 렌터 등의 상황을 파 악했으며, 건물 내외부 보수등을 결정했습니 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청과 Kim Marx 의원, Kuraby Market 등과 많은 접촉과 조율 과정 이 있었습니다. 특히 건물 내부는 한인회관 목적에 맞게 레 노베이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 재 소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금액의 일부 를 충당하기로 했으나, 에어컨부터 바닥, 화 장실에 이르기까지 손이 갈 곳이 많아, 교민 여러분 의 금전 기부와 재능 기부가 필요합니다. 한인회관이 보수되면 경로회를 비롯, 가족과 학생, 취미 그룹 등 모든 교민 여러분께 도 움이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자 합니 다. 무료 영어 교실을 비롯, 순회 영사 등 영 사관 보조 업무, 각 모임 등에 회의 장소 제 공, 취미 교실 운영, 한국 문화 교실 등 브리 즈번의 한인들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이 웃들의 허브로 한인회관을 운영하려 합니다.

현재 필요한 물:

에어컨, 스토브, 전자레인지, 소파, 테이블, 탁 자, 책상 등 각종 사무용 가구 등

레노베이션 범위

문의

재외동포재단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 를 위한 콜센터 운영 - 전화: +82 2 3415 0197 - 이메일: pms01@okf.or.kr

퀸스랜드주 한인회 안녕하세요? 2017년이 거의 저물어 갑니다. 한인 동포 여 러분 모두 한 해를 보람있게 마무리 하시고, 긴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근 한인회관 진행 상황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한인회관 진행상황을 보고 드립 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한인회관은 현재 레노베이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닥, 화장 실, 부엌 등의 수리와 미화, 그리고 에어컨과 스토브 등의 집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 러분의 후원과 재능 기부를 받고 있으니 관 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연락 부탁 드립니 다. 레노베이션 후 한인회관은 남녀노소 한국 인과 한국에 관심있는 이웃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안전/웰빙의 허브로 사 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2018년 2월 음력설에 맞추어 개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지 발표는 곧 드리도 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의 첨부파일은 저희 한인회의 또 하나 의 숙원 사업인 브리즈번 총영사관 유치에 대 한 문건입니다. 브리즈번은 한인 규모로 호주 2위의 도시가 된지 오래이며 그 중 많은 사람 들이 대한민국 국적자입니다. 그러나 가장 가 까운 총영사관은 시드니에 위치하여 많은 교 민들이 영사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습 니다. 현지의 교육, 문화, 안전 교육 상황은 오 히려 퇴보하고 있습니다. 이에 23일 현광훈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님께 올릴 브리즈번 총 영사관 유치 탄원서를 대양주 한인회장 대회 에서 결의하여 발송할 예정입니다. 교민 여러 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18년 한인회의 업무를 도울 디자인 인턴을 모집합니다. 1년 이상 거주 할 수 있는 비자를 소유하고 있으며 한인회 의 각종 디지털/ 인쇄 홍보물 작업이 가능하 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광고와 추천 부탁 드 립니다.

한인회관 진행 상황 보고와 기부/ 재능 기부 모집

지난 한인의 날, 한인회관 낙찰 소식을 발표 한 후 많은 교민 여러분께서 한인회관에 관 심을 가지고

52 | VOL 613 | 14 DECEMBER 2017

벽, 화장실, 부엌, 바닥 보수와 미화

문의

혹시 한인회관을 위해 기여하고 싶으신 분께 서는 secretary@ksqld.org 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 단위/ 가족 단위 재능/ 기타 기부를 받고 있으며, 한인회관 내에 기부하신 분들의 정보를 남겨 오래오래 감사의 뜻을 표 현하고자 합니다.

QLD 한인골프 12월 월례회 (연말결산 대회) 공지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2월 연말결산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 하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성 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푸짐한 식사와 상 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시: 2017년 12월 18일(월) 9시 티업 • 장소: 카브룩골프장 •회 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 연회비 2) 일반: $35 + 연회비 3) 연회비: $20(1년 1회) 4) 점심식사: REN Yakiniku(일식뷔폐)

2017년 11월 시상 내역 남자부 1등 : 홍사본 2등 : 이치환 3등 : 남성우 축하드립니다.

여자부 1등 : 배윤경 2등 : 한은진 3등 : 노이영

문의 및 연락처

•박찬영: 0402 980 217 •노이영: 0404 902 270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情겨운 경로회 여러분 !! 今年 한 해를 보내매 있어 지나간 시간과 순 간들을 돌이켜 보면서 12월만 남아 있는 한 장의 달력에서 애틋한 여운을 남깁니다. 그 사이 우리 경로회도 진통과 곡절이 없지 않 았지만 내일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진실을 남 기는 단체가 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발 걸 음이 모아 질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사람의 一生은 큰 眼目으로 보면 실로 공평한 것이 지만 모두가 저마다 몇 번인가 파도를 뒤집어 쓰고 그리고 멋지게 헤엄쳐 나가는 것이고, 여유가 없는 자만이 익사하는 것이랍니다.

情겨운 회원 여러분 ! 지난 11월 모임 때에는 전옥 전 한인회장께서 청정 건강법에 대한 강의를 시간 관계상 끝내 지 못하였던 바를 계속하고 마무리할 예정입 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2017년 12월 월차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시: 2017년12월14일 (목) 오전 10시 30 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 조)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 인접) (100번 버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버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알림

(1) 2018년 1월부터 월차모임이 두번째 (목) 이 아닌 세 번째 (목) 으로 변경 되었습 니다. (2) 입장 시간은 10시 30분이지만 10시에도 입장 가능합니다.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소식입니다. 2017년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연말 정 기 총회가 11월 29일에 모든 클럽 임원단 및 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종료되 었습니다. 올해의 공식적인 모든 행사는 종료 되었으며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클럽 임원들과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및 응원해 주 신 가족 및 동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 니다.

1. QKTA 2018년 회장 선출 및 임명식

• 회장 : 정재만 (골드코스트) / 전무이사: 김 명웅 (탑스핀)

2. 2017년 예산 결산 보고

• 총수입 : $ 23,236.19 / 총 지출: $ 22,670.85 / 차기년도이월액: $565.34 •재무제표 별첨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 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해동(0406358- 744또는qkta.hd@gmail.com )로 연 락주세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 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퀸즐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QKTAAU)

Income and Expenditure Statement(For the year ended 31 December 2017) Income

Membership 20,586.19 Donations 2,650.00 Total income 23,236.19

Expenses

Board Meetings 939.55 Court Hire 6,588.00 Infiniti Open Expenses 1,703.13 March Club Competition 1,601.86 April Men Single 1,769.59 May Sydney Open 1,879.21 June Club Competition 503.61 September Club Competition 645.50 October Men Single 3,174.40 November Club Final Competition 2,433.70 Sponsorship - UQ ACE Open 374.00 Subscriptions 148.00 Trophies 265.90 Tennis Ball Purchase 644.40 Total expenses 22,670.85

Profit from ordinary activities before income tax 565.34

association 565.34 Total changes in equity of the association 565.34 Opening retained profits

Net profit attributable to the association 565.34

Closing retained profits 565.34

호주기독교대학 2018년 학생모집과 개강세미나 호주기독교대학에서 2018년 학생모집을 시 작합니다.

2018년 2월 12일부터 18일까지(오전 9시 - 5시) 개강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놀이치료'에 독일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 득하신 놀이치료 전문가이신 명지대학 선우 현교수님을 모시고 개강세미나를 개최합니 다. 전문적인 과정으로 상담원들에게 많은 도움 이 되리라 생각합니다.강의 전달력과 실력을 많이 인정받고 계신 교수님입니다. '가족 트로마'는 베스트셀러 '가족의 두얼굴' 저자이신 한동대학 최광현교수님을 모십니 다. 베스트셀러를 많이 만들어내시고 아주 바쁜 일정이신 교수님을 특별히 모실 수 있는 기회 가 주어졌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8년 ACA와 PCA 미팅은

• OPD (Ongoing Professional Development) 로 시간당 2포인트 • 2월 8일 가족 트로마 (최광현 교수, 가족의 두 얼굴 베스트 셀러) • 5월 22일 NDIS (장애인복지) 이해 (김희 진 복지사) •8월 9일 도형 상담 (곽혜숙 박사) •10월 16일 사례 연구발표

Professional Group Supervision

•2월 20일, 5월8일, 7월 24일, 10월 2일 (저 녁 6시 30분 ~ 8시 30분)

선샤인 코스트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2018년 신인생 모집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 민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2018년 학 생들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모집대상: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등록방법: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등록 신청 서를 보내드립니다. • 메일: sunshinekoreanschool@gmail. 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수업: 텀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 9:30~12:30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QLD

선샤인코스트 교회학교 • 시간: 매주 일요일 11:00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Income tax revenue relating to ordinary activities

Net profit attributable to the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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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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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오구플라워로

당일 시간 내 배송 “한국 꽃배달 위 믿을 수 있는 오구플라워에서 배송하세요” 배송 후 인증샷 발송

축하화환 기쁜날에 더욱 빛나는 선물입니다

근조화환

쌀화환

꽃바구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축하화환에 더불어 쌀 선물까지

특별한 날에 꽃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꽃박스 박스 안에 꽃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심플한 느낌

꽃다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법

동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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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화분

개업 취업 승진을 오랫동안 축하할 수 있는 동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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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선물

고객상담센터

카톡아이디 오구플라워

상담시간 평일

숯 분재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선물

연중무휴

결제방법 무통장입금 대구 신한 한국계좌가 없을 시 호주나라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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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오구플라워홀딩스 주 내 디투케이클럽 이용하여 입금 가능

T O N G


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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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13 | 14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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