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부동산은 주택 단독주택 매매가 유닛을 크게 앞지른 이유 올해 1월까지 1년간 코어로직 추정에 따르면 호주 전체에서 부동산 거래는 총 45만 9308채로 대부분은 유닛이 아닌 주 택이다. 일라이자 오원 코어로직 호주연구부 장에 따르면 주택이 지난 10년간 연간 매매량의 평균 70.2%를 차지하기 때문 에 주택이 전체 부동산 매매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러 나 올해 1월까지 1년간 부동산 매매에서 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74.2%로, 1년 전 73.2%에서 일부 상승했고, 5년 전 66.7%보다 상당히 늘었다. 즉 지난 1년간 유닛이 1채 팔리는 동안 주택은 2.9채가 매매됐다는 뜻이다. 다 양한 지역에 대해 1년간 총 부동산 매매 중 주택의 비율을 10년 전과 비교한 것
▲총 매매 중 주택 비율 – 전국
이다. 대부분 주도와 주 나머지 지방에서 는 주택 매매 비율이 10년 평균과 비교 해 지난 1년간 상승했다. 오원 부장은 주택 매매 비율의 전반적 인 증가를 몇가지 요소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홈빌더로 주택에 수요 쏠려 먼저 주택건설 지원금, 홈빌더 도입으
로 주택에 수요가 쏠렸을 수 있다. 지난 6월 홈빌더 발표 이후 신규 주택 판매가 크게 늘었다. HIA에 따르면 2020년 12 월 분기 신규 주택 판매량은 2019년 12 월보다 거의 100% 많다. 그런데 정부 홈빌더 지원제도는 유닛 이 아닌 신규 주택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예를 들어 처음 홈빌더 발표시 신규 주택 공사 시작일은 계약일에서 3개월 이내로 한정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홈빌더 제도 는 대부분 사전 분양 유닛 매매보다는 단 독 주택에 사용됐다. 사전분양은 사업 시 작 전 많은 구매자가 계약해야 하기 때문 에 건축 시작까지 주택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든다. ▶A06면에서 이어짐 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