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5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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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JUNE.2017

Vol.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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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영어시험 문턱 높아진다 5p ATO 업무관련 경비청구 집중 감사한다 12p 무더위 기간 절전하면 보상 혜택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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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영어시험 문턱 높아진다 이민부 ‘IELTS 일반훈련 6등급’ 검토 야당 “대학수준 불필요” 강력 반대

주 정부가 강화하려는 시민권법 개정안에 야당 이 강력 반대 입장을 발표하면서 의회(상원) 통 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말콤 턴불 정부는 의 회의 장기 겨울 휴가가 시작되는 다음 주 전에 교육 개혁안(Gonski 2.0 plan)을 상원에서 통과시킨 뒤 시 민권법 개정안을 다음 회기에 통과시키려는 로드맵 을 갖고 있다. 야당의 반대 이유는 시민권 신청 자격에서 영주권 취 득 후 대기 기간이 4년으로 대폭 늘어나는 점과 영어 시험의 대폭 강화다. 또 이민장관 재량권이 크게 확대 되는 점도 우려 사항 중 하나다. 특히 영어 시험에서는 영주권 취득이나 취업 비자 신 청에서 요구되는 영어 시험인 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의 6점 합격 기준을 요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영어권 소수민족 커뮤니티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도 예 외가 아니다. 개정안에는 이민장관의 재량으로 영어시험 방법이 결정되 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이번 주 ABC 라디오와 대담에서 “현재의 영어시험은 기초적(basic) 수 준에 불과하다. 시민권자로 호주 사회에 적응을 하고 취업 을 하려면 영어 구사 능력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 예로 IELTS의 1~9 등급 중 밴드(band) 5에서 밴드 6

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IELTS의 6등급 영어 수준을 요구할 것이라는 소식과 관 련, 토니 버크 야당 시민권 담당 의원은 강력한 반대 입장 을 표명했다. 그는 “새로운 시민권자들이 대학교에서 요 구하는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필요는 없다. 이 시험은 호 주 출생자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불합격할 것”이라면서 비 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야당의 공세에 대해 더튼 장관은 “IELTS 시험 중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Academic test)이 아닌 일반 훈련 테스트(General Training test)를 의미한다. 일반 훈련 시

험 6등급(Level 6)은 사회와 직장에서 기초적인 생존 기술에 치중한다”고 설명하며 “야당이 여론 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IELTS 시험은 2시간 45분동안 듣기, 읽기, 쓰 기, 말하기 4가지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시험이다. 아카데믹(IELTS Academic) 시험과 일반 훈련 (ELTS General Training) 시험의 2가지 형태다 있다. 듣기와 말하기는 동일하며 읽기과 쓰기의 주 제문에 차이가 있다. 듣기와 읽기 쓰기는 하루에 치러지는데 말하기는 다른 날 치러질 수 있다. 아카데믹 시험은 영어권의 대학 교육 또는 전문직 등록자들을 위한 시험으로 부분적으로 학문적 용 어가 반영되며 대학 공부 준비 여부를 평가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시험 결과를 인정한다. 일반 훈 련 시험은 영어권의 고등학교나 직장 훈련 과정 (work experience/training programs)을 위한 시험이다. 또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으로 이민을 가려는 사람 들에게 요구된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영주권이나 457비자 신청과 관련해 IELTS 영어시험(academic test)에서 6점을 받는 것이 상 당히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일반 훈련 시험도 6등급은 결코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주권자들이 시민권 취득을 위해 IELTS 학원에 등록해 시험 준비를 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 다. 영어 시험 응시는 3회로 제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고장 에어아시아 퍼스로 회항 기체 심하게 흔들렸지만 무사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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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오전 7시(호주 동부표준시간) 서호주 퍼스 를 출발한 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 D7237 항공기가 이륙 후 약 1시간 반 만에 엔진 고장으로 회항 을 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항공기는 기장이 “한 쪽 엔진 이 기술적인 이유(technical reason) 때문에 이상이 생겼 다”는 발표 후 퍼스로 회항을 했다. 회항을 하면서 기체가 심하게 흔들려 승객들이 불안이 떨었다. 승객 359명이 탑승한 저가 항공 에어아시아의 에어버스 330기는 오전 10시경 무사히 퍼스 공항에 착륙했다. 퍼 스 공항에는 만약의 해상 비상 착륙 사태에 대비해 수상경 찰이 출동했다. 탑승객들은 다른 항공기편으로 출국했다.

승객 소피 니콜라스는 “너무 무서웠다. 승 무원이 승객들에게 기도를 하라. 우리도 무사히 회항하도록 기도할 것이라는 말 을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일부 승객들 은 울기도 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기장만을 믿을 뿐 이었다. 무사 착륙하자 환호성이 터졌다” 고 말했다. 다른 승객 브렌튼 아트킨슨(24)은 “기류 에 흔들리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하게 흔들렸 다. 마치 세탁기 위에 앉은 것 같았다. 그러나 승무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했다”고 말했다. 귀국길에 올랐던 승객 체아

우 청은 “왼쪽 엔진에서 큰 폭발음을 들었다. 폭발 후 기체가 심하게 흔들렸지만 기장이 탁월한 비행으 로 무사 착륙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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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련 경비청구 집중 감사한다

“출장 교육 통신 식사비 등 정확해야” 국세청, 직접 연관성 확인 및 영수증 제출 요구

해당 교육이 현재 직업과 직접 연관이 있는지를 확인해 야 한다. 국세청은 과도한 자기 교육 경비를 청구하는 사 례가 종종 있다면서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전화/인터넷 사용비(Use of phone and internet)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재택 근무를 하기 때문에 전화 와 인터넷 사용은 점차 복잡해지는 분야다. 개인의 전 화/인터넷 청구서에서 실제 일에 사용된 부분만을 청구 해야 한다.

식사비(Meals) 고객 미팅 또는 파티의 식사비 청구는 금지된다. 카페의 음료비 청구도 가능하지 않다. 대기업들의 고객 미팅과 출장비도 매우 제한된다. 출장 중 식음료비 청구도 유의 사항이다.

2016-17 회계연도가 이번주로 종료되면서 국세청 (ATO)은 1년 동안의 소득세 신고에서 업무 관련 세금 청 구(work-related tax deductions)에 대해 집중 조사를 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 조절과 재택근무자들(flexible work arrangements)의 경비 청구도 특별 관찰 대상이다. 케이스 앤더슨 부청장은 "국세청이 실시간 통계(realtime data)로 납세자의 개별 청구와 관련해 직업 및 소득 군에서 정상을 벗어나는 과도한 여행 경비, 인터넷 사용 비, 교육비(self-education) 등 경비 청구 내역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20일 경고했다

개인 경비 청구에서 ATO는 다음 과 같은 3가지의 황금률을 적용한 다: 첫째, 신고자 개인이 반드시 본인을 위해 경 비를 지출해야 한다. 고용주 또는 사업체가 경비를 재청구하지(reimbursed) 말아야 한다.

둘째, 반드시 소득을 벌기 위한 능력에 직접 적으로 관련되어야 한다.

경비 청구에서 ATO의 초점 대상 은 다음과 같다 출장비(Travel expenses)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재택 근무를 한다. 출장 경비 청구 는 분명해야한다. 집과 근무지 사이 출퇴근, 자동차 비용 (큰 아이템을 운반할 필요가 있는 경우), 급여 상쇄 제도 (salary sacrifice arrangement)로부터 오는 차량 경비는 청구 불가능일 수 있다. 자영업자들은 정말 진정한 작업관련 경비인가, 왜 고용 주가 지불하지 않는가 등의 질문을 진지하게 심사숙고 한 뒤 신청해야 한다.

자기 교육(Self-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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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노동당, '에너지시 장 재규제' 공약

영업자 퇴직연금 납부(Self-employed 자 super contributions) 자영업자인 경우 퇴직연금 납부액의 청구는 가능하지만 다음 회계연도부터 규정이 바뀐다. 소득의 10% 이상이 급여로부터 나오는 경우 청구를 하 지 못한다.

기록 정리(Record keeping) 중요 예를 들어 차에 휘발유를 넣었을 때, 왜 이것을 했나(업 무 관련 여부)에 대해 기입하고 영수증을 복사와 스캔하 고 장부를 보관해야 한다. 데보라 젠킨스 부청장은 “올해 처음 1인 사업자들(sole traders)도 ATO 어플리케이션에서 경비 청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이디덕션(myDeductions) 이용이 가능 하다”고 말했다.

국, 군사적 위협 보다 경제적 동반자

로위연구소 호주인 의식조사 77% “호미동맹 호주 안보에 중요”

루크 폴리(사진) NSW 야당 대표는 노동당이 집권하면 가계의 에너지 비용(전기세, 가스비 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전력 송출회사들의 막대한 이익을 대폭 줄일 것이며 이를 위해 전력시장을 재규제(reregulate)할 것이라고 밝 혔다. NSW는 2019년 3월 선거가 예정돼 있다. 22일 예산안 답변 연설(budget reply speech)에서 폴리 야당대표는 “노동당 정부는 태양열 에너지와 전기 저장 에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노위수력발 전소(Snowy Hydro)를 연방 정부에 이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재원도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일 도미닉 페로테트 NSW 재무장관은 45억 달러의 흑 자 예산 편성을 발표했다. 막대한 흑자에도 불구하고 치 솟는 에너지 비용 부담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위한 지원 책이 누락됐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리 하비 “아마존 호주 상륙 멀었다”

셋째, 돈을 지출했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 어야 한다. 앤더슨 부청장은 “많은 납세자들이 법규에 맞게 경비를 지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비 공제를 청구할 수 있 다고 너무 쉽게 생각한다. 한 푼도 지출하지 않고 $300 의 표준 청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 자영업자와 사업체 소유주들이 경비를 실제 지출하지 않 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적으로 경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종종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초반 ATO는 통계 분석 설비를 투자했고 납세자 개인의 소셜미디어를 검색해 신고한 소득과 라이프스타 일이 어울리는지도 점검한다.

중국이 호주에 경제적 동반자에 가까울지, 아니면 군사 적 위협에 가까울지’를 묻는 질문에 79%는 경제적 동반 자를, 13%는 군사적 위협을 지목했다. ‘미국이나 중국 중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호주에 더 중요 한지’를 묻는 질문에 노년층은 미국을, 젊은층은 중국을 선호하면서 백중세를 나타냈다. 지난해엔 ‘미국’ 43% 중 국 43%로 동률이었으며, 올해엔 ‘미국’ 45% ‘중국’ 43% 였다. 2013년엔 이 비율이 미국 45% 중국 37%였다. 양 국 모두 중요하다는 답변은 지난해 9%에서 올해 7%로 소폭 하락했다.

부지매입, 개발승인 등 최소 3년 소요 대형 유통업체 타격, 중소기업 성장기회 예상

미국에 대한 호주인들의 신뢰도가 2011년 이래 반토막 났지만 양국 동맹관계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 왔다. 21일 발표된 2017년 로위연구소(2017 Lowe Institute)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우 려 증가가 호주와 미국의 동맹 관계를 지탱해주는 토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과 친밀한 외교 관 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항목에 1200명의 응답자 중 65% 가 찬성했다. 지난해 51% 보다 크게 증가했다. 반면 ‘호 주는 미국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항목엔 29%가 찬성 해, 지난해 45%에서 크게 감소했다. ‘호미 동맹관계가 호주의 안보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묻 는 질문엔 ‘중요하다’는 답변은 지난해 71%에서 올해 77%로 증가했다. 특히 ‘매우 중요하다’는 답변이 42% 에서 53%로 늘어났다. 하지만 호주인들은 중국이 향후 호주에 군사적 위협 보 다는 경제적 동반자가 될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뒀다. ‘

호주의 대형 가전제품 소매업체 하비노먼(Harvey Norman)이 아마존의 호주 진출 시기에 대해 시장이 과 대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가 아는 한 아마존은 호주에 부동산조차 아직 매 입하지 않은 상태”라며 “물류창고를 세울 부지를 물색하 는 것부터 매입금 지불, 개발계획서 승인 등 이 모든 과정 을 3년 안에 마칠 수 있다면 매우 빠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호주 아마존은 2018년 후반에나 본격 가동이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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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가능하다는 기사를 읽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마존은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CBRE를 통 해 호주 내 적합한 물류센터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우선 대형물류센터가 들어설 장소 최소 4곳을 확보한 후 소규모 창고를 세워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부지확보 여부에 대해서는 아 직 아무것도 알려진 바가 없다. 하비노먼의 창업자인 제리 하비(Gerry Harvey) 대표는 “호주의 낮은 인구밀도와 높은 인건비로 인해 아마존이 호주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그들( 아마존)의 사업모델이 성공하려면 호주에 약 50개의 물 류창고가 필요하다. 우선 시드니와 멜번에 각 1개씩 총 2개로 시작하는 것이 아마 최선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합컨설팅회사 EY(언스트 앤드 영)의 소매전문가 글렌 카모디는 ”아마존이 자체 물류창고를 세우기보다 기존 유통업체를 인수할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의 인구밀도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직접 창 고를 건설하는 것보다 기존 업체를 인수하는 것이 보다 저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 아마존 임원 브리튼 래드(Brittain Ladd)는 아마존의 호주 진출에 대해 지난 해 호주 도소매유통업체인 메트 캐시(Metcash)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딜로이트(Deloitte)는 ”아마존이 호주에 상륙하면 소매시장에 거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거의 모든 카 테고리의 제품가격을 낮춰 온라인 시장을 크게 활성화시 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소상인들에게는 아마존을 통해 자사의 제품 및 서비 스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가 되겠지만 다양한 제품라인을 갖춘 대형 유통업체에게 는 막대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ANZ 은행은 업체 규모에 따른 분석차이보다는 매 출액 10달러~1억 달러 중간시장의 경쟁을 매우 가열시 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존 홀푸드 인수 마 호주 식품 유통업체들 초긴장

“매출 감소 직격탄 우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미국의 식품 체인점 홀푸드(Whole Foods)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호주의 대 형 식품 유통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아마존은 16일 18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42개 주에 460 개 식품 매장을 소유한 홈푸드를 인수했다. 이 매장들은 아마존의 온라인 소매 집배송지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아마존의 홈푸드 인수 소식 후 호주증시 첫 거래일인 19 일 울워스, 콜스를 소유한 웨스파머스 및 도매업체인 메 트케시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아마존은 호주 소매시장 진출을 위한 물류센터 설립 부 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적어도 4개의 물류창고와 소규모 부동산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마존의 자체 식품 배달 사업체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를 포함 한 호주 사업이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시티그룹의 브라이언 레이몬드 분석가는 아마존의 홀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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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인수는 순수한 온라인 식품 소매업이 도전에 직면했으 며 고객들이 결국 오프라인 식품 소매 매장을 선호한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아마존 사업 계획의 전면이자 중심부가 될 호주 식 품 업체의 주가에 어느 정도 충격을 목격하기 시작할 것” 이라면서도 아마존이 호주의 주요 슈퍼마켓 한곳을 인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아마존 프레시는 편의성 때문에 매력적이지만 슈퍼 마켓들 보다 저렴하지는 않다면서 이는 호주 슈퍼마켓들 이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감소하기 보다는 매출이 줄 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는 “울워스나 콜스의 시장 입지 강점인 오프라인 매장 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식품은 전자나 기타 재량 품목들 보다 아마존에 덜 노출돼 있다”면서도 “콜스와 울워스의 온라인 서비스가 미흡하기 때문에 완전히 면역력을 갖췄 다고 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주 ‘영향력 톱 10’ 브랜드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콜스 순 입소스 설문조사… 첨단 참여 신뢰도 등 측정

비자들은 “그들의 삶에서 변함없이 중요한 브랜드”라고 응답했다.

4. 페이팔 (PayPal) 입소스 설문조사에 올해 처음 포함된 페이팔은 호주에 서 가장 높은 신뢰성 측면에서 브랜드 영향력 4위로 선 정됐다.

5. 콜스 (Coles) 라이벌 울워스와 독일 브랜드 알디(Aldi)로부터의 끊임 없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무엇을 필요로하는지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콜스. 내년 호주에 상 륙하는 아마존이 인수한 미국 고급 식료품업체 홀 푸드 (Whole Foods)를 경계하고 있다.

6. 이베이 (eBay) 호주인들은 대부분 이베이를 통해 처음 온라인 쇼핑을 시 작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이베이의 혁신 성에 소비자들은 높은 점수를 주었다.

7. 애플 (Apple) 특정한 브랜드가 한 나라에 미치는 영향력은 세계화로 인해 점점 모호하게 되어가고 있지만 애플은 아직도 ‘유 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되어 있다.

8. 유튜브 (YouTube) 유튜브 플랫폼은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및 음악에 이르기 까지 모든 분야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발휘하고 있 다. 호주인들에게 '감정적인 참여'(emotional engagement)를 촉진시키는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9. 텔스트라(Telstra) 각 가정에 연결된 네트워크 연결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 고 있는 텔스트라는 지난 4년동안 매년 10위권 내를 유 지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구입한 물건이나 받은 서 비스 브랜드 이름을 꼽으라면? 시장조사 회사 입소스(IPSOS)는 매년 2천 명의 호주인 들을 상대로 첨단(leading edge), 참여(engagement), 신뢰도(trustworthiness), 시민권 및 존재감(citizenship and presence) 등 '기업 영향력 5가지 요소'를 측정해 기 업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한다. 올 해로 6년 째이다. 질리안 오설리번 호주 및 뉴질랜드 입소스 마케팅 이사 는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에서 기업 브랜드가 갖는 파워 는 서비스나 제품을 파는 것 이상의 기능을 수행한다" 고 말했다. 입소스가 선정한 ‘2017호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대 소비자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1. Google 2. Facebook 3. Microsoft 4. Paypal 5. Coles 6. eBay 7. Apple 8. YouTube 9. Telstra 10. Bunnings 영향력 톱 10 브랜드 중 콜스(5위), 텔스트라(9위), 버닝 스(10위) 세 개만 호주 기업이고 나머지 7개는 모두 미국 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다.

1. 구글 (Google) 구글은 높은 혁신성, 독창성 및 신뢰성으로 4년 연속 가 장 영향력있는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2. 페이스북(Facebook) 밀레니엄 세대와 할머니 세대를 포함하는 전 세대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페이스북은 2016년 10 대 소비자 브랜드 등급 3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 고 2위가 됐다.

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지난 4년간 상위를 유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소

10. 버닝스(Bunnings) 상위 10위권 브랜드에서 기술 중심 기업이 독점하고 있 는 가운데 웨어하우스 비즈니스 모델을 고집하는 버닝스 의 강점은 ‘잘하는 분야를 꾸준히 반복해서 지속한다는 점’이다. 오설리번 이사는 "버닝스는 매우 매력적인 브랜 드는 아니지만 일년내내 브랜드의 개성을 일관되게 유지 하면서 똑같은 일을 잘 해왔다”고 평가했다.

애아 일반 학급에서 분리해야

폴린 핸슨 주장 여론 뭇매 극우 성향의 정치인 폴린 핸슨 연방 상원 의원이 장애 아동을 일반 학급에서 격리 시켜야 한다는 주장 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원내이션 당 대표인 핸슨은 이 번 주 연방 의회에서 논의 중인 교육예산 관련 질의에서 “자폐아와 장애 아동은 교사와 학교에 부 담을 준다. 교사들이 장애 아동을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을 돌 볼 시간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일반 학 급에서 분리해 특별 학급에서 따로 교육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장애아 전문가들은 이 주장이 근거가 없다. 호주 에서는 50여년 전 이런 논쟁이 있었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장애아동을 일반 학급에서 함께 교육하고 있다. 이 발언 직후 10세 자폐 아들이 있는 에마 후사르 의원(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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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노동당)은 “다르게 보이는 사람들을 분리하자는 망언”이 라고 규탄하며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여야 의원들도 비난을 하고 나섰다. 크리스천 포터 특별 서비스장관은 “진부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레이첼 시워트 상원의원(녹색당)도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분리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크레이그 월리스 장애인 ACT 홍보활동가는 “창고에서 싸구려 교육을 의미하는 분리 교육으로는 장애인 격리 외 아무도 혜택을 보지 못 한다. 핸슨의 주장은 인종분리정책이며 인종차별(apartheid)”이라고 공격했다. 호주 자폐증 단체 오티즘 오스트레일리아(Autism Australia)의 니콜 로저슨 대표는 “고통을 당하고 있는 16만 여명의 자폐증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불쾌하고 편협하며 상처를 주는 발언은 충격적”이라고 성토했다.

주문 후 픽업 '밀팔' 식 앱 $8 런치 등장

시간 인건비 절약 소비자, 식당 윈윈 시드니 110여개 식당 참여, 세계 10여개 도시로 확 산

새로운 앱 탄생으로 시드니 도심 근로자의 ‘$8 점심식사’

가 가능해졌다. 외식을 해야하는 직장인들은 매끼 식사비용을 절약하려 는 경향이 있다. 호주 레스토랑 및 케이터링(Restaurant and Catering Australia) 협회는 “소비자들이 식당에서 $ 1부터 최대 $20까지, 카페에서는80센트에서 $13.8까지 식사비용을 줄이는 추세”라고 밝혔다. 최근 창업한 앱 밀팔(MealPal)을 통해 시드니 시티 근로 자들은 $8 점심이 가능하게 됐다. 밀팔에는 현재 프래텔리 페이머스(Fratelli Famous), 메 이드인 이탤리(Made in Italy), 제우스 스트리트 그릭 (Zeus Street Greek) 등 110여 개 레스토랑 및 카페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밀팔 이용방법은 매일 한끼 씩 밀팔 파트너 카페나 레스 토랑에 점심을 주문하면 음식이 준비됐다는 연락을 받고 픽업하는 방식이다. 식당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고객이나 사업주 모두 환영한다. 밀팔은 올 2월 벤처 투자자금(venture capital) 미화 천 5 백만달러를 조성했고 현재 뉴욕, 토론토, 런던을 포함, 전 세계 10여개 도시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멜팔 공동창업자 메리 비긴스 (Mary Biggins)은 “대부분 레스토랑이 식재료 비용으로 25%, 직원 임금으로 35%, 건물 렌트비 및 보험비용 등으로 30%가 나가기 때문에 이익 마진은 종이처럼 얇다. 밀팔 전략은 가능한 많은 수 의 고객에게 저렴하게 팔아 이익을 창출하는것”이라면서 “같은 음식을 대량으로 만드는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 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사이먼 파도스(Simon Fadous)와 세르지오 체치Sergio Checchi)의 ‘메이드인 이태리 (Made in Italy)’ 피자가게 공동소유주도 “예전에는 손님들이 밀어닥치는 피크시간 에 최대 100개 정도의 피자를 만들 수 있었으나 이제는 밀팔의 사전예약제로 최대 150개정도 만들 수 있다. 또 가장 바쁜 점심시간의 경우 주문 후 식사 마치고 나갈 때 까지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이제 더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게된 것도 밀팔의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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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파워하우스박물관 부지 인수 제안

"NSW 주정부 검토 중" 보도

UTS대학이 시티에서 파라마타로 이전하는 하워하우스 박물관(Powerhouse Museum)의 얼티모 부지를 NSW 주정부로부터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경제지 오 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AFR)지가 23일 보도했다. 양측은 확인을 하지 않았지만 UTS대학이 주정부에 자발 적 수의 계약(unsolicited offer) 형태의 인수안을 제출했 으며 양측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의 강연장은 이미 UTS대학 강의실로 사용 중이 다. UTS대학은 얼티모의 파워하우스박물관 부지가 대학 과 매우 인접해 학생 기숙사 확충 등 큰 관심을 나타내 고 있다. 주정부는 당초 박물관 부지를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개발 회사가 아파트 부지로 매입할 가능성과 관련해 시민들의 비난이 커지자 돈 하윈(Don Harwin) NSW 문화 장관은 “얼티모 부자가 문화 장소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러나 구체적은 향후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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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공공 시설에 대한 자발적 수의 계약 제안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 맥쿼리그룹의 마틴플레이스 재개발안이 덱서 스(Dexus)를 제치고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공개 입찰 없 는 수의 계약이 NSW주의 이익 극대화를 보장하지 않는 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아에서 호주 최초 항 ‘교내 변호사’ 된 빈센 트신

경험자로서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 돕고파” 고교 최하위권 불구 TAFE 거쳐 법대 졸업

변호사임을 잊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들을 이해할 수 있 는 누군가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역할에 적합했던 빈센트는 최근까지 드디어 자 신의 인생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폭력행위 및 살인미수죄 로 9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라는 아버지에 대한 충격 적인 소식을 들을 때까지. 하지만 빈센트에게 무엇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것은 피해 자의 자녀들이 범행현장을 목격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 아이들의 고통이 먼저 다가왔다. 아마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다. 이 아이들이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싶지만 그러기엔 내 자신과 가족들의 위험부담이 크다. 매우 혼 란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 우리 는 종종 피해 여성들의 목소리는 듣지만 아이들의 목소리 는 듣기 힘들다”며 앞으로도 계속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드니수산시장 덴마크 설계 뽑혀

형편없는 성적으로 12학년을 마친 반항아가 호주 최초의 ‘교내 학생전담 변호사(school lawyer)’가 되리라고는 당 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빈센트 신(Vincent Shin)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지속적 인 가정폭력에 시달렸다. 그가 기억하는 아버지의 첫 폭 력행사는 5살 때였다. 앞마당에서 누이와 놀고 있는데 아 버지가 어머니를 집 밖으로 내동냉이 쳤다. 어머니는 콘크리트 바닥에 미끄러져 덤불 위로 넘어졌 다. 그는 넘어진 엄마에게 울면서 달려갔던 것을 기억한 다고 말했다. 그 후 어머니에 대한 아버지의 폭력은 날이 갈수록 심해 졌고 빈센트가 고등학교 12학년이 되던 해 그는 마침내 아버지에게 맞서기로 했다. “따귀를 맞았다” 그는 “당시 나는 17살이었고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가득했다”며 아버지에게 맞은 후 “다시는 저를 못 때릴 거 에요”라고 반항하자 “이제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나는 아 들이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후 빈센트의 방황은 심해졌고 2003년 그의 대학입학 점수 ENTER(Equivalent National Tertiary Entrance Rank)는 ‘30점 미만‘(less than 30)’의 최하위권이었다. 하지만 그의 가정폭력 경험이 그에게 사회의 도움이 절 실하게 필요한 취약 계층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선사했다. 그는 TAFE에서 법률사무(legal practice) 비즈니스 디플 로마(Diploma of Business)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빅토리아대학 법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이때 사회정의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댄싱과 복싱이 취미인 그는 현재 멜번 서부 외 곽에 위치한 그렌지 P-12 컬리지(The Grange P-12 College)에 오토바이를 타고 매일 출근한다. 헬멧을 벗 고 교정을 들어서면 학생들이 그에게 다가와 하이파이브 (high-five)를 한다. 약 1,700명의 학생이 있는 학교에는 사회경제적으로 취 약한 학생들이 많다. 결국 학교 사회복지사는 4년 전 지 역법률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교내에 변호사가 상주해 있으면 학생들이 보다 쉽 게 법률 조언 및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피해 아이들과 가 족들이 겪을 운명 같은 고통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역법률지원단체 웨스트저스티스(West Justice)의 데니 스 넬도프 대표는 “‘전형적인 변호사’(traditional lawyer) 는 학교 전담으로 적합하지 않았다. 변호사이면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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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차드의 동성 친구가 그의 시체를 발견해 관계기관에 신고한 때는 2014년이었다. 경찰은 그의 신원 파악을 위해 지문 데이터베이스, 선거 인 명부 확인, 출입국 관리국, 영국 영사관 등에 알아보 았지만 관련자료 간 일치점이 없어 신원파악을 위한 노 력을 포기했다. 그러다 우연히 영국에 있는 그의 조카가 경찰서 페북에 나와있는 프리차드 사진을 알아보면서 뒤늦게 그의 신원 이 드러났다. 이 후 친척들의 DNA 검사 등 이민부와 경찰의 추적에 따 르면 존 프리차드는 1996년 호주에 입국해 줄곧 폴 라클 란 (Paul Lachlan)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법적인 이유로 이름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프리차드의 전 파트너는 “17년 간 그와 살면서 운전 면허증, 메디케어 카 드, 세금신고 번호, 여권 등 개인기록을 본 적이 없었다. 프리챠드는 항상 현금으로 지불했고 과거나 신상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했다”고 덧붙였다. 프리차드와 자원봉사를 함께했던 친구는 “프리차드는 언 젠가 부모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말 을 했다”고 전했다. 해리엇 그래함( Harriet Grahame) 검시관은 "한때 그는 진취적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젊은이었다. 아마 동성 애자라는 사실때문에 가족과 거리를 두고 숨어서 살았던 것 같다"고 추정하면서 “프리차드와 가까이 지냈던 사람 들도 그가 누구인지 몰라 그의 신원이 철저히 베일에 가 려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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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도 고객 배달 서비스 시행

시드니수산시장 재개발계획에 덴마크 설계 디자인이 선 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국제 설계 중 덴마크의 쓰 리엑스엔(3XN)이 우승 디자인으로 뽑혔다. 주정부는 지난해 현재 수산시장의 코너에 새로운 수산 시장을 신축하고 현재 수산시장은 2억5천만 달러 이상 의 가격으로 고층 아파트 건설부지로 매각할 계획을 발 표했다. 건설은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덴마크 디자인에서 세 부 조항을 검토하고 있다. 교통 혼잡을 줄이는 방안을 강 구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스케퍼 수산시장 사장은 “새 디자인에는 야외 식당 공간과 주차장을 대폭 확대한 다. 주차장은 웨트워스 파크(Wentworth Park)에서 도보 로 접근할 수 있도록 편리해진다”고 밝혔다.

중생활 의문의 남성, 사망 3년 후 신원 확인

2014년 시드니 맨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 남성의 신원 이 3년 만에 밝혀졌다.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20일 검시관의 말을 인용해 “의 문의 (Mystery) 이 남성은 호주에서 다른 사람의 신원으 로 살아온 영국인 존 프리차드 (John Pritchard. 사진)“ 라고 밝혔다.

7월부터 8개 매장 시범 도입 풋도라의 배달망 이용 예정

치킨 전문 체인점 KFC호주법인이 급변하는 패스트푸드 시장에 적응하기 위해 7월부터 고객 배달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경쟁사인 레드루스터(Red Rooster)는 가정집 배달 을 2년반 전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2일부터 호주증시 (ASX)에 상장될 모기업 크레이버블 브랜즈(Craveable Brands)가 약2억5000만 달러의 양호한 주식 공모액을 결정하는데 기여했다. 주문 플랫폼과 배달원을 공유하는 메뉴로그(MenuLog) 와 우버잇츠(UberEATS) 같은 온라인 음식 배달서비스 업체들은 소규모 식당들의 배달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만들었다. KFC호주법인의 니키 로슨 사장은 향후 3주 내에 8개 체 인점에서 가정집 배달을 시범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오토바이 및 자동차를 이용한 온라인 음식 배달 망 운영 업체 풋도라(Foodora)가 KFC의 배달을 대행 할 예정이다. 로슨 사장은 고객 수요, 매장 방문 고객 서비스에 미치 는 영향 및 양질의 제품을 배달할 능력이 가정집 배달 서 비스의 호주 전역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정집 배달에 KFC 자체의 ‘클릭 앤 콜렉트’(click and collect) 온라인 주문시스템이 채택되지만 자체 배달 원을 이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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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더위 기간 절전하면 보상 혜택

정전사태 방지책 시범 가동

부해안 지역은 무더운 여름 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정 전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이 프로그램 실행으로 전력 수 요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돈 하윈 NSW 에너지장관은 “에너지 안보는 매우 중요하 다. 시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시장 개혁이 가속화될 것” 이라고 밝혔다.

토리아고법 테러 기소 자 형량 늘려

앤작데이 경찰관 살해 음모자 4년 연장 NSW주정부와 연방 정부는 23일 "무더위 기간 전기사용 피크 시간대 가정 및 사업체가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할 경 우 현금을 제공하는 공동 시범프로그램(a joint pilot program)을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 과수요 시 간대의 정전사태를 막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한 시험 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에너지 사용방식을 바꾸기위한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이 번 공동 프로그램은 자동 온도 조절 장치 및 전기 저장배 터리 설치도 전기 과수요 시간대 절전 시 인센티브를 부 여할 예정이다. 주정부와 호주 신 재생 에너지기구 (Australian Renewable Energy Agency, ARENA)는 “전기 수요를 관리하 기위한 이 프로그램에 1,500 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된 다”고 발표했다. 또한 ARENA는 전기 과수요 시간대에 부족한 전기를 충 족시키기 위해 60-70 메가와트 전기용량을 목표로 하 고있다. NSW주 에너지 안보 타스크포스(NSW Energy Security Taskforce)는 “지난 2월 시드니 폭염과 같은 사태가 에 너지 공급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 매년 여름 호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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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게 송금을 한 혐의로 기소된 하산 엘 사브사비(Hassan El Sabsabi)의 지역사회교도소 2년형(two-year community corrections order) 판결은 테러 혐의로 간 주되지 않는다면서 형량 변경은 없다고 확인했다. 이같은 형량 확대는 연방 검찰이 빅토리아 법원의 형량이 너무 관대하는 불만 제기 후 결정된 것이다. 이달 초 메릴 린 워렌 빅토리아 고등법원장과 동료 판사들은 빅토리아 법원의 테러 관련 범죄의 형량이 NSW 보다 짧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같은 지적 후 그렉 헌트, 알란 텃지, 마이클 수카 연방 장관들이 빅토리아 판사들을 ‘현실감을 상실한 좌파 행동 가들’이라고 비난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초래했다. 빅토리 아 법원은 문제의 발언을 한 정치인들로부터 사과를 요구 하고 있다. 이들은 법정 모독 혐의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계 식품비는 감소, 음식물 낭비는 증가

과소비, 과식 문화로 20% 버려 빅토리아 항소법원(Victorian Court of Appeal)이 테러 음모를 기획한 재소자 2명의 형량을 늘렸다. 23일 빅토리아 고법은 MHK로 알려진 19세 남성의 형 량을 7년(5년 가석방 금지)에서 11년(8년3개월 가석방 금지)으로 늘렸다. MHK는 어머니의 날(Mother’s Day) 한 건물에서 압력밥솟 폭발 테러 음모로 기소돼 유죄 판 결을 받았다. 또 앤작데이 경찰관 총격 테러 음모로 유죄 판결을 받은 세브데트 베심(Sevdet Besim, 20)의 형량은 당초 10년 (7년6개월 가석방 금지)에서 14년(10년 가석방 금지)으 로 연장됐다. 그러나 빅토리아 항소법원은 시리아에서 참전 중인 미국

호주 각 가정에서 소비하는 식료품비는 매년 감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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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비해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양은 증가하고 있어 음식물 낭비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Edith Cowan University)의 로 스 샘벨(Ros Sambell) 보건영양학과 강사는 과거 1970 년대 가계지출에서 식료품비는 약 33%를 차지했던 반면 오늘날에는 1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70년대에는 슈퍼마켓의 수가 많지 않았으며 영업 시간도 제한적이어서 한번에 대량의 식품을 구매하는 경 향이 강했다. 그 당시의 요리책을 보면 음식 조리법뿐만 아니라 남은 음식을 어떻게 알뜰히 재사용할 수 있는지 에 대한 팁도 실려 있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관습 이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바쁜 현대시대에는 요리할 시간은 부족해졌으나 식 료품 쇼핑은 더욱 용이해져 냉장고에 어떤 음식이 있는 지도 모른 채 식품을 중복 구매하는 경우도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호주는 과소비, 과식하는 문화로 발전해 연간 수십 억 톤의 음식물을 버리는 사회로 변모했다. 이로 인해 쓰 레기 매립지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대기오염가스가 배출 돼 문제가 되고 있다. 샘벨은 “각 개인이 평균적으로 구매한 음식물의 약 20% 를 버리고 있다”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 자들은 많지만 저렴한 식료품비, 바쁜 현대시대에서의 시 간적 구애 등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음식물을 낭비하는 경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 면 “무엇보다 식료품 쇼핑을 꼼꼼히 계획하고 냉장고에 남은 음식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며 슈퍼마켓방문 횟수 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1+1 스페셜 제품이나 특가 할인 제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꼭 필요한 식품인지 다 시 한번 생각해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스키 2.0 교육개혁안 의회 통과

6년 235억불 예산지원 상원 34:31로 가결, 가톨릭 학교 손실, 공립 증액 예상

‘곤스키 교육개혁안 2.0(the Gonski 2.0 plan)’으로 불리 는 235억 달러 규모의 교육 예산 패키지가 논쟁 끝에 의 회를 통과됐다. 호주 상원은 22일(목) 밤 찬성 34표, 반대 31표로 교육예산개혁안을 가결시켰다. 노동당과 녹색당이 반대했지만 여당은 군소 정당 의원들 을 상대로 한 마라톤 협상을 통해 10석의 지지표를 규합 하는데 성공해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 표결에서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당, 닉 제노폰팀(the Nick Xenophon Team, 3석), 무소속의 데린 힌치, 재 키 램비, 루시 지추니 의원들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노 동당과 교원노조, 예산 지원이 줄어드는 가톨릭교육부문 은 재키 램비 상원의원을 반대표로 규합하기 위해 노력 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상원 통과 후 하원에서도 바로 통 과됐다. 턴불 정부는 군소 정당과 무소속 상원의원들의 지지를 얻 기 위해 이미 발표된 185억 달러에 50억 달러를 추가했 고 전국 확대 기간도 10년에서 6년으로 단축했다. 정부는 부족한 15억 달러 예산을 다른 분야에서 조달해야 한다.

27개의 상이한 학교 펀딩 협상(separate school funding deals)이 전국적으로 동일한 필요에 근거한 모델로 교체 된다. 정부는 교육예산 지출을 감독한 독립 기구를 설치 할 예정이다. 곤스키 교육개혁안의 골자는 필요에 근거한 예산 지원 원 칙(needs-based principles)이다. 사이몬 버밍햄 연방 교육장관은 “법안 통과로 향후 몇 년 안에 학생 1명 당 약 2천3백 달러를 지원하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이 모델에서 가톨릭 교육기관들과 일부 사립학교들은 예 산 지원 감소로 상당한 손실을 보게된다. 그 규모가 6 년 동안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장 애 학생 특수 교육을 하는 공립학교들은 예산 지원이 늘 어난다.

각한 아프리카 굶주림 선진국 관심 줄어

테러, 트럼프, 북한 이슈 등으로 소홀, 2천 3백여명 기아 인류최악 기근

2017년 지구 저 편 아프리카지역은 세계 제 2차 대전이 후 가장 최악의 인도주의적 재난을 겪고있다. 2천3백만여 명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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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기근사태로 기록될 것이다. 예멘, 나이지리아, 남 수단, 소말리아 그리고 동 아프리 카 국가들을 위해 흔하게 치뤄지던 자선 음악회도 열리 지 않는다. UN은 현재 선진국으로부터 인도주의적 도움을 적어도 44억달러정도를 모금해야 하지만 트럼프와 테러리즘, 중 동지역의 혼란과 북한사태 등에 집중해있는 서방세계 지 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인도주의적 지원에 소홀하고 있 다고 주장한다. 또한 개인 자선사업가들조차 역시 지갑을 열지않고 있다 그리고 호주인들도 이런 재난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침묵하고 있다.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맞아 가톨릭 자선기관 카리 타스(Caritas) 의뢰로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호 주인의 32%만이 아프리카인들이 겪는 주요 재난에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올해 3월 남수단 병원에서 막 퇴원한 기엘 소년. 또 최근 이센셜 리서치(Essential Research)가 실시한여 론조사에서 응답자 1000명 중 3분의 1은 이런 재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또 그 중 29%는 문제가 있다는 것은 들었으나 자세한 것은 잘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25%는 기부할 의사가 있다, 65%는 돈이 없 거나 또 기부할 의사가 있지만 호주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이유 등으로 기부하지 않을 것 이라고 답변했다. 폴 오칼라간(Paul O'Callaghan) 카리타스 CEO는 “최근 케냐 방문에서 약 3백만여 명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사실 을 확인했다. 또 농산물 산지 농토가 오래 지속되는 가뭄 으로 황무지로 변해있었고 아이들은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려있었다. 부모들은 소량의 배급과 비 오기만을 기다리 는 것 외에 자녀들을 위해 할 수있는 것이 없음에 절망하 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주의적 재난에 대한 전 세계적 무관심은 위에 언급된 정치상황 이외에 자국 주요 언론들이 인도적 재앙뉴스를 보도하지않는 것도 주요 원인의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1984년 에디오피아 기근이 호주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을 때 대중들로부터의 지원은 막대했다. 하지만 30년 후 지금은 어떤가? 대중들의 재난에 동참하고자하 는 마음은 그대로인 듯하지만 언론의 보도는 현저히 줄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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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영어시험 변경안, 편법과 과외 부추길 것

Certificate of Education)와 국제바칼로렛(International Baccalaureate) 보다 “훨씬 덜 엄격한 지적 도전 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건의서는 “제안된 영어시험은 지나친 단순화로 인해 HSC 영어의 위상, 진정성 및 지적 도전을 위축시킬 것” 이라고 지적했다. 건의서는 “영어 시험 시간을 25% 감축하려는 계획은 응 시생들이 시험을 통해 학습능력을 합리적으로 입증할 기 회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건의서는 또 “짧은 답안의 영어시험이 도입되면 학생들이 600자 답안지를 암기해 재생산하는 방법을 돈주고 배울 것이기 때문에 과외산업 이 번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건의서는 “작문 준비가 덜 된 학생들은 본인의 작문 능력을 고수하기 보다는 ‘족집 게 과외’(quick fix)의 도움을 받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 있 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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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은행세 도입… 호 서호주도 곁눈질

5대은행 채권, 예금 0.015% 징수

플레이스 노숙인들 틴 강제 퇴거

시드니시, 렌드리스 공사장에서 몰아내

시드니시티카운슬이 마틴플레이스(Martin Place)의 렌 드리스 건축 부지(Lendlease Building site) 공사장 주변 에서 지내온 수십명의 노숙인들(homeless people)을 강 제 퇴거시켰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많을 때는 60명의 노숙 인들이 마틴플레이스에 있는 호주중앙은행(RBA) 빌딩 건너편의 전 웨스트팩은행의 공사장 주변에서 지내왔다. 침낭과 쇼핑백, 가스통, 바비큐판, 텐트, 식재료 등이 길 거리에 놓여 있어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는 모습이 었다. 24시간 활용할 수 있는 간이 주방까지 마련됐다. 24일(토) 이른 아침 경찰과 카운슬 직원들, 덤프 트럭이 동원돼 노숙인들의 이불과 취사 도구 등을 철거했다.

연방 정부에 이어 주정부들도 5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은행세(bank tax)를 도입한다. 남호주 주정부의 은행세 도입 발표에 서호주 재무부 장관 도 주정부 부채 감축을 위한 은행세 도입안이 매력적이 라고 23일 밝혔다. 남호주 주정부는 22일 발표한 예산안을 통해 올 7월 1일 부터 5대 은행에게 분기별 은행세를 부과해 향후 4년간 3억7000만 달러의 세수를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호 주 은행세는 25만 달러 이상의 채권과 예금에 0.015% 징수한다. 주택담보대출과 일상적인 가계예금은 징수 대 상에서 제외된다. 벤 와이트(Ben Wyatt) 서호주 재무 장관은 광산붐 퇴조 로 사상 최대의 부채를 기록중인 서호주 주정부에게 남 호주식의 은행세가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트 장관은 이미 남호주의 제이 웨더릴 주총리 및 톰 카우트산토니스(Tom Koutsantonis) 재무부 장관과 논 의했다면서 “그것이 매력적인 선택이 아닌 것처럼 말하 진 않겠다”고 밝혔다. 와이트 장관은 “아직 은행세 도입이 고려중인 것은 아니 다. 주총선에서 약속한 ‘세금 신설 금지’(no new taxes)를 파기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미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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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은행, 이자만 상환 A 주택대출 금리 0.35%p 인상

전문가들, 시험 시간 단축, 작문 단어 제한 부작용 경고

NSW 대입수능시험(HSC) 중 영어 시험 시간을 줄이고 단어 숫자 한도를 도입하려는 변경안이 학생들의 편법을 부추기고 과외산업(tutoring industry)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NSW교육표준원(Education Standards Authority)의 영 어시험 변경안은 2019년부터 시험시간을 더 짧게 하고, 작문의 단어 숫자를 제한하며, 영어과목(English Studies)을 선다형(multiple-choice questions) 질문으로 바 꾸는 방안을 담고 있다. 하지만 2명의 전 HSC 출제위원장을 포함한 일단의 영어 학자들은 교육표준원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영어시험 변경안이 다른 대입시험인 빅토리아의 VCE(Victorian Certificate of Education) 및 영국의 GCE(General

노숙인들이 겨울 추위를 견디기 어려워 다른 곳으로 이동 할 것으로 보인다.

철거 전 카운슬 직원이 노숙인들에게 길거리를 불법 점 유해 온 것은 공유지 불법 점유(public nuisance)이며 다 른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편의를 훼손한다는 통지 를 했다. 시티카운슬은 “60번지 마틴플레이스 공사장은 노숙에 안 전한 장소가 아니다. 이곳의 노숙인들에게 다른 숙식지를 제공했고 일부는 이를 수용했지만 일부는 지원을 거부했 다. 길거리와 공사장에 가스통과 바비큐판이 나와 있는 것은 화재 위험과 공공 안전을 위협한다는 점을 여러 번 통보를 했다”고 말했다. 렌드리스는 노숙인 시설이 철거되자 공사장을 봉쇄했다. 그러나 노숙인들을 돕는 자원봉사자인 랜츠 프리스틀리 는 “노숙인 캠프를 철거하면 지역사회의 다른 곳으로 이 동할 뿐이며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불만을 나타 냈다. 일부 노숙인들은 건너편 호주중앙은행 건물 앞으로 침낭 을 이동했지만 이곳은 비를 피할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원리금 상환 금리는 0.08%p 인하, 웨스트팩과 ANZ은행 에 뒤이은 조치 NAB은행이 다른 은행들의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 금 리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NAB는 23일 투자자와 자가거주자의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에 대한 금리를 0.3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웨스트팩은행과 ANZ은행이 2주 전부터 이자만 상 환하는 주택대출 금리를 각각 0.34%포인트와 0.3%포인 트 인상한데 뒤이은 조치다. NAB는 하지만 원리금을 상환하는 자가거주자 주택대출 금리는 0.08%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NAB의 자가소유자 대상 원리금 상환 주택대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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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출 금리는 5.24%, 이자만 상환하는 주택대출 금리는 5.77%로 격차가 벌어진다. 투자자 대상 이자만 상환하 는 주택대출 금리는 6.25%, 원리금 상환 주택대출 금리 는 5.8%가 된다. 호주 은행들은 호주금융감독원(APRA) 이 3월 주택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이자만 상환하 는 주택대출에 대한 대출 한도 30%를 도입한 이후 이 주 택대출의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6월 들어 4대은행 중 커먼웰스은행만 주택대출 변동금리 를 인상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은행들과 비슷한 금리 인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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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W 예산안 해설, 4년간 120억불 흑자.. 730억불 인프라 투자

$65만 첫주택구입자 인지세 면세 혜택

도미닉 페로테트 NSW 재무 장관은 향후 4년간 약 120억 달러 흑자와 730억 달러 사회기반시설 지출을 골자로 한 2017/18년 예산안을 13일 발표했다. 주정부 예산안은 2016/17년 45억 달러 흑자를 확인하고 2017/18년 27억 달러, 2018/19년 21억 달러, 2019/20 년 15억 달러의 흑자를 예상했다. 2016/17년 45억 달러 흑자는 지난해 예산안에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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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금액 보다 8억569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력 공기업 오스그리드와 인데버에너지의 부분 민영화로 인 한 수입과 부동산 호경기의 인지세 수입에 상당 부분 기 인한다. 2019/20년까지의 흑자 전망치 합산액 117억 달러는 2018/19년부터 3년간 정부 부처에 부과되는 1.5-2% 효율성 배당 강화를 통한 예살 절감에도 일부 의존한다. 주정부는 공공부문의 2.5% 임금 상승률 한도 유지를 비 롯해 2017/18년부터 2020/21년까지 4년간 230억 달러 의 공공부문 절감을 예상했다. 페로테트 장관은 연방정부 배분 부가가치세(GST)의 NSW 할당률 추가 감소 등 예산 수입 타격으로 인해 효율 성 배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체재상 NSW의 부가가치세 할당은 2020/21년까지 25.5%로 떨어지며 131억 달러가 감축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예산안에서 2019/20년까지 25.9%로 떨어지고 108억 달러 감축될 것이라는 예상보다 더 악화된 것이다. 현재 78억 달러 순흑자 상태인 NSW는 대대적인 사회기 반시설 투자 재원 마련 대출 증가로 인해 2021년 186억 달러까지 부채가 늘어날 예정이다. 보건, 교육 부문 대규모 투자 주정부는 2024/25년까지 공립병원 개선에 거액을 투자 한다. 랜드윅의 프린스오브웨일스병원(Price of Wales Hospital) 7억2000만 달러, 캠벨타운병원(Campbelltown Hospital) 6억3200만 달러, 트위드병원(Tweed Hospital) 5억3400만 달러, 네피언병원(Nepean Hospital) 5억7600만 달러, 콩코드병원(Concord Hospital) 3억4100만 달러 등이다. 주정부는 교실난 완화에도 거금을 투입한다. 향후 5년 간 NSW 전역에 123개 학교를 신증축해 1500개의 교 실을 늘리고 3만2000명의 학생을 추가 수용하기 위해 22억 달러를 지출한다. 지난해 예산안에서 약속한 금액 과 합하면 향후 4년간 교육 기반시설 확충에 42억 달러 를 사용한다.

주정부는 내년 1월부터 초중등생 한명당 학부모에게 연 간 100달러의 어린이 스포츠 장려금(active kids rebate) 을 지불한다. 이는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에 등록하고 회 원 가입하는데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연매출 200만불 미만 소기업에 감세 혜택 소기업과 농민들에겐 4년간 3억3000만 달러 상당의 감 세 혜택을 준다. 내년 1월부터 연매출 200만 달러 이하 기업에게 업무용 차량보험, 전문직 손해배상보험(professional indemnity) 및 공공책임보험(public liability) 가입 의무를 면제해준다. 농민들에겐 농작물과 가축에 대 한 보험 의무를 폐지한다.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지방 스포츠문화 기반시설 건설 을 위한 13억 달러의 ‘지방 성장 펀드’(regional growth fund)도 조성한다. 주정부는 심각한 주택난 완화책도 내놨다. 올 7월 1일부 터 65만 달러 이하의 기존 및 신축 주택을 사는 첫주택 구입자에게 인지세 면제 혜택을 준다. 65-80만 달러대 기존 및 신축 주택을 사는 첫주택구입자에겐 인지세 감 세 혜택을 준다. 대신 외국인 주택 투자자에겐 인지세 할증료를 4%에서 8%로, 토지세 할증료를 0.75%에서 2%로 각각 올린다. “NSW를 영원히 바꿔놓을 것” 페로테트 장관은 “이번 예산안은 서방세계의 부러움의 대 상”이라며 “NSW 주민들이 지지한 어려운 개혁에 착수하 면 NSW 공동체에 이런 멋진 배당 수익이 보장되는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730억 달러 사회기반시설 지출 액은 하버브리지 124개를 건립하는 비용과 맞먹는 한세 대에 한번 있을만한 투자로 NSW를 영원히 바꿔놓을 것”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루크 폴리 NSW 야당 대표는 “재난적인 조지스트 리트와 이스턴서버브(Eastern Suburbs) 경전철과 노던 비치터털(Northern Beaches Tunnel) 공사 지출로 인해 우선순위가 잘못된 예산안”이라며 “늑장 대응하는 공립 병원 투자는 잔인한 농간”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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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농단 최순실 첫 유죄 정 징역 3년…이대비리 9명 모두 유죄

최경희 전 총장·김경숙 전 학장 모두 징역 2년…다 른 교수들 모두 유죄 법원 "최순실·정유라, 학사비리 순차 공모 인정"…" 비뚤어진 모정으로 공범" "최순실, 법과 절차 무시…'빽도 능력' 사실일지 모 른단 의구심 들게 해"

특히 최순실씨는 기소된 여러 사건 중 처음으로 나온 법 원 판단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미르·K재 단 강제 모금이나 삼성 뇌물 사건 등은 심리가 진행 중 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23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 했다. 박영수 특검팀의 구형량은 7년이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겐 각 징역 2년, 남궁곤 전 입학처 장에겐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류철균(필명 이인화) 교수와 이인성 교수는 각 징역 1년 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원준 교수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이경옥 교 수는 벌금 800만원,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에겐 벌금 500 만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증거에 의하면 최씨와 김종, 김경숙, 남궁곤, 최경희 사이에 정유라의 부정선발에 관한 순차 공모 관 계가 성립하고, 최경희가 남궁곤에게 정유라 선발 지시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대 학사비리 선고(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이 화여대 입시·학사비리' 사건 관련자들이 23일 오전 서 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선고공판에 출석하 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법원의 선고는 검찰 이 지난해 10월 국정농단 수사에 착수한 이후 8개월 만 에 나오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첫 판결이다. 학사 특혜 혐의에 대해서도 "피고인들 모두 공모 관계를 부인하나 증거에 의하면 특혜 의사의 결합과 실행 행위가 모두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최씨에 대해선 "자녀가 체육특기자로 성공하기 위해선 법과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배려받아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과 주변 사람이 자신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그 릇된 특혜의식이 엿보인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런 최씨의 행태에 대해 "자녀가 잘되기를 바 라는 어머니 마음이라 하기엔 자녀에게 너무나도 많은 불법과 부정을 보여줬고, 급기야 비뚤어진 모정은 결국 자신이 아끼는 자녀마저 공범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고 비판했다. 이어 "최씨의 범행으로 인해 국민과 사회 전체에 준 충 격과 허탈감은 그 크기를 헤아리기 어렵고, 누구든 공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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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회를 부여받고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면 그에 상응하 는 결과를 얻으리란 믿음 대신 '빽도 능력'이란 냉소가 사 실일지 모른다는 의구심마저 생기게 했다"고 질타했다. 최 전 총장에 대해선 "사표(師表)가 돼야 할 대학 교수이 자 대학 최고 책임자임에도 사회 유력인사 딸이 지원한 것을 알고는 공명정대한 학사 관리를 해야 할 책임과 의 무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대 비리 관련자들의 범행에 대해선 "대학에 대한 신뢰 자체를 허물어뜨리고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공정성이란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무엇보다 최 선을 다해 교과목을 수강하고 공정한 평가를 기대한 수 강생들의 허탈감과 배신감은 보상받을 길이 없다"고 질 타했다. 최씨는 딸 정씨, 최 전 총장 등 이대 관계자들과 공모해 '2015학년도 수시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정씨 를 입학시키려고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로 기소됐다. 또 정씨가 수업에 결석하거나 과제물을 내지 않았는데 도 정상 학점을 줘 이대의 학사 관리 업무를 방해한 혐 의도 있다. 최씨는 정씨가 재학한 청담고 체육 교사에게 30만원의 뇌물을 주고 봉사활동 실적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 등 도 받았다. 다만 최씨의 사문서위조 미수 혐의 등 각 피고인의 일부 행위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됐다. 법원이 학사비리 사건을 유죄로 인정한 데다 최씨의 딸 정씨의 공모 관계까지 인정하면서 정씨의 수사와 향후 재 판에도 적잖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통령, '비검찰' 법무 대 장관 인선으로 개혁 의 지 재천명

'장관급' 권익위원장에 박은정…여성안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진규…내부승진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한 일 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또다시 비(非)검찰 출신을 지목하면서 탈(脫)검찰화를 통한 '검찰 개혁 의지'를 재천명했다.

당초 예상보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빠르게 재인선한 것 도 이같은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지난 11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목했던 안경환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는 16일 각종 의혹 속 자진 사퇴했다. 재인선은 이로부터 11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박 교수는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을 거쳤지만 비검찰 출신 법학자다. 처음 지명을 받 았던 안 교수 또한 비검찰 출신이면서 법학자였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재인선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된 사안으로 '개혁'을 꼽았다. 박 대변인은 "여러 가지 개혁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 부분 이 적임자의 덕목으로 가장 고려됐다"며 "'법무부의 문민 화'가 새 정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에 적 합한 인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여 성인 박은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하면서 ' 여성 안배'에 신경을 썼다. 문 대통령은 장관 인선에서 여러 번 여성을 선발하는 등 대선 당시 '내각의 3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고 한 공약 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 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으로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1차관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인터넷정책관, 연구개발정 책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은 차관 인사의 경우, 내부 유임 또는 승진의 방 식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세 사람은 영·호남 지역안배가 적절히 이뤄진 점이 눈에 띄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전남 무안,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은정 교수는 경 북 안동, 이진규 1차관은 부산 출신이다.

용 의혹 조작' 국민 준 의당 당원 이틀째 조 사…윗선캐기 집중

이유미씨 "당이 기획·지시한 일로 억울"…검찰, 당 조직적 개입에 수사 초점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조작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국민의당 당원을 이틀째 조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전날 공직선거 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한 당원 이유미씨를 이날 오전 재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 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해 국민의당 당직자에게 사실인 것처럼 보고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이씨를 불러 5시간 30분간 조사하다 그를 긴급체포하고서 구치소에 수감했다. 이씨는 전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했지만, 본인의 독자적 판단으로 범행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 으로 전해졌다. 특히 또 당이 기획해 지시한 일인데 자신을 희생양 삼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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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꼬리 자르기를 시도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국민의당 대선캠프 차원에서 이번 사건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이씨의 조작 사실을 사전에 파악한 인사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씨의 조사 결과에 따라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맡은 김인원 변호사와 이준 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추가 소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인원 전 부단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달 5일 준용씨가 한국고용정보원에 취업할 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과 관련, 2008년 9월부터 2년 정도 준용씨와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대학원을 함께 다닌 '동료'의 육성 증 언을 공개한 당사자이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당원 이씨로부터 이런 내용을 제보받아 당에 알린 인물이다. 검찰 안팎에 따르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이유미 당원을, 김인원 전 부단장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각각 믿고 해당 제보 내용을 자신의 '윗선'에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유라시아 국회의장단 오찬… "북핵해결 지지 부탁"

"모든 수단 동원 한반도 평화 정착"…"협력과 공조로 유라시아 공동발전"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유라시아 의회 대표 여러분께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 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유라 시아 국회의장회의 의장단과 오찬 환영 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한국 정부 역 시 국제사회와 함께 제재와 대화 등 모 든 수단을 동원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 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혔다. 문 대통령은 "저는 유라시아의 다른 이름 이 다양성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모인 우 리의 모습과 언어만 봐도 그렇다"며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웃 나라 사이에 더 교류하고 더 협력할수록 각국 이 함께 더 번영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라시아 지역의 공동 번영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각국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이라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저는 지난 5월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국정 운영의 소중한 파트너인 국회와 협력하기 위 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협치의 정신'이 유라시아 지역의 공동 성장과 발전에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 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물류 네트워크 구축, ICT 인프라 확충 등 유라시아 국가들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으며, 국제적인 협력과 긴밀한 공조가 새 길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그 길에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유라시아 평화와 번영의 산실이 될 것으로 믿는다. 우리 정부도 지원 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토부, 다운계약 등 불법거래 1969건 적발…과태 료 137억원

국토교통부는 올 초부터 지난 5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을 모니터링 한 결과 다운계약 등 실거래가 신 고 위반사례 1969건(3503명)을 적발해 137억400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반사례별로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다운계약이 184건(354명), 실거래가 보다 높게 신고한 업계 약이 86건(133명) 적발됐다. 이외에 △신고 지연 및 미신고 1412건(2353명) △계약일 등 가격외 허위신고 225건(549명) △증빙자료 미제출(거짓제출) 27건(46명) △공인중개사에 허위신고 요구 5건(9명) △거짓신고 조장·방조 30건(59명) 등으로 나타났다.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 업·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경우 취득가액의 2~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래 지연신고·미신고나 거래대금 지급 증명자료 미제출 등은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지난 1월부터 실거래가 허위신고 자진신고자 과태료 감면제도(리니언시)가 시행된 이후 지난 5월말까지 자 진신고 접수 건수는 161건이었다. 이들에 대해 과태료 총 13억2000만원이 부과됐다. 리니언시 제도에 따 라 정부의 조사 전 단독·최초 자진신고시 과태료는 100% 면제되고, 조사후 자진신고는 과태료 50%가 면 제된다. 국토부는 다운계약 등 실거래 허위신고 내역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소득세 추징 등이 이뤄 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자체 담당부서에도 통보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중개업자는 자격정지·등록취 소 등 행정처분을 받도록 조치했다.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에 대한 감시도 강화했다. 올 초부터 지난 5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분양권 실거래 내역을 모니터링해 총 6414건의 분양권 다운계약 의심사례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 중 다운계약 혐의가 특 히 높은 538건은 국세청에도 통보가 이뤄졌다. 지자체 조사 결과 허위신고로 확인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중개업자에 대한 자격정지·등록취소 등 행정 처분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추징 등 엄정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지난 13일부터는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서울, 세종, 부산 전 지역을 실거래가 허위신 고 모니터링 강화지역으로 지정했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수준을 기존보다 높여 부동산 불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KOREA NEWS | 한국뉴스 법거래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다운계약 관행이 많이 개선됐으 나 분양권 전매시 여전히 다운계약을 하는 사례가 상당 수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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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공간에 활 년 력이…대형마트·전통 시장의 상생실험

전통시장과는 거리가 먼 음식과 제품들이 눈에 띈다. 3D프린터, 버섯따기 체험과 도자기, 빵, 캘리그라피, 꽃 바구니 등을 배울 수도 있다. 캘리그라피 작품을 판매하고 수업도 진행하는 청년상인 조혜진 씨는 "그냥 전통시장이라면 이런 종류의 매장을 열기가 어려웠을 것"이라며 "젊은층이 많이 오고 갈 것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몰은 정부 지원으로 올해까지는 임대료가 없으며, 이 후는 5년간 매장별로 매월 2만5천원∼4만5천원 수준이 다. 현재 이곳에 청년상인 17명이 들어왔으며, 총 22명 으로 늘어난다.

죽, 영양·열량 한 끼 석 식사로 부족 … 함량 표기도 미흡

소비자원, 15개 제품 시험평가…6개사 표기 개선 영양·열량, 일일 권장량 7~16%…안전성 이상없어

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 판매나 제조를 담당한 Δ동원 F&B Δ오뚜기 Δ본푸드서비스 Δ이마트 Δ풀무원식품 Δ홈플러스는 제품 표시를 자율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가격면에서는 전복죽 평균 가격이 3401원으로 쇠고기죽 (2686원)보다 높았다. 또 상온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유 형 제품이 냉장보관이 필요한 즉석조리식품(살균제품)보 다 가격이 저렴했다. 쇠고기죽 7종은 모두 쇠고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전자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하지만 전복죽의 경우 현재 시험 법으로는 수입산 전복에 대한 유전자 확인이 불가능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관계자는 "전복죽에 전복이 쓰이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업체를 통해 전복 수입산 증명서를 받아 전복죽 모두 전복이 쓰였음을 확인했다" 고 설명했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전 제품이 합격점을 받았다. 이소시아 네이트,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고 미 생물 시험에서도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미생물로 인한 변질을 방지하기 위한 보존료가 검출된 제품도 없었다.

를 땐 '광속' 내릴 땐 '저속' 기름값의 비밀

24년간 흉물처럼 텅 빈 공간으로 남아있던 구미 선산봉황 시장 상가 2층에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27일 이곳에 '노브랜드 청년 상생스토어'와 '청년몰'이 열 면서다. 조선 시대부터 오일장이 섰던 선산봉황시장에 현대식 건 물이 들어선 것은 1993년이지만, 그동안 1천625㎡(500 평) 규모의 A동 2층은 방치돼왔다. 1층 매장도 오일장이 열리는 날을 제외하면 찾는 이가 많 지 않았다. 그러나 2층에 이마트의 실속형 자체브랜드(PB)인 노브랜 드 전문점과 청년창업 쇼핑몰인 '청년길'이 개장한 이날 은 곳곳이 북적거렸다. 노브랜드 매장에는 식품 약 450종, 비식품 약 750종 등 총 1천200여종의 상품이 진열됐다. 노브랜드의 인기 상품인 초코칩쿠키와 치즈케이크부터 이마트가 수입한 분유 '압타밀'까지 기존 전통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품목들이다. 도라지와 상추, 율무, 쑥갓 등 각종 채소 씨부터 황기, 결 명자, 헛개 등이 펼쳐진 시장 1층 좌판상점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장을 보러 온 인근 주민들은 매장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새로운 쇼핑 공간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주부 윤희렬 씨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시장에서는 살 수 없는 물건들을 저렴하게 판다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 갑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이 여러 곳에서 대립하고 있지만, 구 미 상생스토어는 시장 측의 요청으로 문을 열었다. 이 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김수연(39) 씨가 주변 상인 들의 동의를 얻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수연 씨는 "오일장이 안 열리는 날이면 시장에 사람이 다니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이야기 를 들었다"며 "앞으로 젊은 층도 많이 와서 시장이 활성 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의 표정에도 기대가 넘쳤다. 1층에서 건어물 상점을 하는 홍용록 씨는 "시장에 손님이 없었는데 노브랜드 매장 개장으로 사람이 많아지기를 기 대한다"며 "우리와는 파는 물건이 다르니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위 주로 판매하기로 조율했다. 구미 상생스토어의 또 다른 특징은 청년상인들이 운영하 는 청년몰이 함께 있는 점이다. '청년길'이라고 이름 붙은 청년몰에는 네일아트, 그릇공 방, 사진스튜디오, 수입잡화점, 캘리그라피, 카페, 꽃집 등 다양한 상점들이 쇼핑몰 형태로 이어진다. 이곳에도 나시고랭볶음밥, 더치커피, 유기농발효식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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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갑질’ 처리 빨라진다…조사 시작 후 3 년내 처분 가맹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분쟁조정시 합의사항 이행해야 가맹점 과태료 처분조항 삭제

시중에서 판매 중인 즉석 죽은 영양 성분과 열량이 한 끼 식사로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제품은 표 기와 실제 함량이 달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개 업체, 15개 제품에 대해 영양성분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평 균 열량은 하루 에너지 필요량의 7~8% 수준이었다. 탄 수화물 함량도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6~9%, 단백질도 7~16%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은 2~8%로 상대적으로 더 낮았다. 대상은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체를 통해 소 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품목으로 한정됐다. 프랜차이즈 제품은 빠졌다. 조사 품목은 쇠고기죽의 경우 동원F&B가 만들고 판매 한 양반 쇠고기죽을 비롯해 Δ새송이 쇠고기죽(오뚜기) Δ아침엔본죽 쇠고기죽(선양, 본푸드서비스 판매) Δ아 워홈 소고기버섯죽(아워홈) Δ소고기죽(엠디에스코리아, 이마트 판매) Δ큼직한 소고기버섯죽(송림푸드, 풀무원 식품 판매) Δ쇠고기죽(선양, 홈플러스 판매) 등 7종이다. 전복죽은 Δ양반전복죽(동원F&B) Δ전복죽(오뚜기) Δ 아침엔본죽 전복버섯죽(선양, 본푸드서비스 판매) Δ아 워홈 전복죽(아워홈) Δ전복죽(엠디에스코리아, 이마트 판매) Δ큼직한 통새우전복죽(송림푸드, 풀무원식품 판 매) Δ전복버섯죽(선양, 홈플러스 판매) 등 7종이며 채소 죽은 양반 야채죽(동원F&B) 1종이다. 내용물의 양은 3단계(매우 많음-많음-보통)로 구분했 는데 쇠고기죽의 경우 '매우 많음'으로 평가된 제품은 아 워홈 소고기버섯죽과 큼직한 쇠고기버섯죽이다. '보통'은 아침엔본죽 쇠고기죽과 쇠고기죽(홈플러스)이었으며 나 머지는 '많음'으로 평가됐다. 전복죽 평가에서는 전복죽(이마트)과 큼직한 통새우전복 죽이 '매우 많음'을, 아침엔본죽 전복버섯죽과 전복버섯 죽(홈플러스)이 '보통'을 받았다. 나머지는 '많음'이다. 15종 가운데 9개 제품이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미흡한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프랜차이즈 ‘갑질’ 문제를 보다 신속하 게 처리하기로 했다. 직권인지된 사건은 조사 개시일로부 터 3년, 신고된 사건은 신고일로부터 3년까지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 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 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정위는 가맹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처 분을 보다 신속하게 내리기로 했다. 직권 인지된 사건은 조사 개시일로부터 3년, 신고된 사건은 신고일로부터 3 년까지만 시정조치 및 과징금 처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조사개시가 가능한 기간을 거래 종료일로부터 3년으로 제한하고만 있을 뿐, 처분기간에 대한 제한은 없 었다. 이 때문에 조사대상 사업자는 처분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법적 불확실성이 커졌고, 피해자는 신속한 권리 구제를 받기가 어려워 이를 개선한 셈이다. 공정위는 또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분쟁 조정시 합의사항 에 대해 실제 이행까지 완료해야만 별도의 시정조치 등을 면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분쟁 조정 시 당사자 간 합 의만 성립하면 가맹본부에 대한 공정위 시정조치와 시정 권고가 면제됐다.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법적 규제가 없 다보니 가맹본부가 합의사항 이행을 소홀히 할 가능성을 차단한 셈이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거래 종료 후 3년 이내에 분쟁조정 신 청만 하면 3년이 지나더라도 공정위가 조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분쟁조정을 거래 종료 후 3년 이내에 신청 했지만 조정이되지 않을 경우 3년 이후에는 공정위 조사 가 불가능한 점을 개선한 셈이다. 이외 가맹점 임원 및 종업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항도 폐지했다. 가맹점 사업자 권익 보호라는 가맹법 취지를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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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살려서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 가맹본부는 분쟁조 정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는 등 분쟁조정이 보 다 활성화 되고 가맹점의 권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 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때문에 홧병 전 났으니 50만원 배상하 라, 가능한 얘기인가?

“모든 게 다 朴 탓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때문에 고 통받았다는 시민 9577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선 시 민 5001명이 1차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의 첫 변론 기일 이 열렸다. 5001명은 1인당 50만원씩 모두 25억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청구한 상황. 곧 2차(4160명), 3차(416명) 소송도 시작된다. 이번 집단 소송을 기획한 변호사는 고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다. 과연 ‘ 朴 때문이야’ 소송은 법리적으로 가능한 얘기일까. 특정 정치인 때문에 얻은 홧병·스트레스를 금전으로 보상 받 을 수 있을까. <디테일추적>은 조선일보 양은경 법조전 문기자에게 물어봤다.

[박 때문이야!] 소송이 뭔지 설명 해주세요.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국민적 스트레스’가 법의 심판대 에 올랐습니다. 대통령의 권력행사가 과연 국민에게 손해 배상을 해야 하는 불법행위가 되는지에 대한 최초 판단 이 나올 듯 합니다. 발단은 이 소송의 대리인이자 원고로서도 참여하고 있는 곽상언 변호사입니다. 그는 국정농단 사태 후 한 지인이 ‘ 국민들이 받은 스트레스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소 송이라도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한 말에서 이 소송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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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원고단을 모집한 것이죠. 총 세 차례로 나눠 소송을 냈 고 어제(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기일이 진행됐습니 다. 나머지 두 사건은 아직 기일이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법정에서 양쪽은 날카롭게 대립했습니다. 원고측 주장에 대해 피고인 박 전 대통령을 대리한 도태우 변호사는 “정 당한 민사 소송이라기보다는 정치 투쟁과 선전전의 연장” 이라며 “국민 전체를 피해자라고 하는데 정확히 누구인지 특정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그러나 법정 밖에서는 원 고 측이 압도적인 기세였습니다. 원고 중 한명으로 보이 는 중년 남성은 재판이 열린 중앙지법 동관 366호 앞에서 “국민적 관심이 이렇게 높은 사건을 작은 법정에 배정하 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흥분했습니다. 법정 경위가 “이 재판부(민사 16부)전용 법정이 여기라 어쩔 수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지요. 법정을 나서는 원고측 도태우 변호사 를 향해 “도대체 뭘 얼마나 더 특정하란 말이냐” “자기가 아직도 실세인 줄 아냐”는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법정 주변이 아주 그냥 시끌시끌 했 겠네요, 그런데 이런 소송이 예전 에도 있었나요? 유례없는 소송이기는 합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 례를 찾기 힘들지요. 곽 변호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긴 급조치에 대한 국가배상 사건을 참고했다고 합니다. 중앙 정보부 소속 공무원에 의해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구금됐 다 풀려난 사람이 30년이 지나 국가에 손해배상을 청구 한 사건입니다. 대법원은 “유신헌법에 근거한 대통령의 긴급조치권 행사, 즉 대통령의 권력행사는 고도의 정치성 을 띤 국가행위로서 원칙적으로 국민 전체에 대한 관계에 서 정치적 책임만 지고 개개인에 대한 관계에서 민사상 불법행위를 구성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결과만 보면 ‘국 가배상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곽 변호사는 오히려 이 판결을 역으로 해석해 힌

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즉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헌법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고도의 정치성을 띈 게 아니라면 불 법행위가 성립할 수 있다’라고 본 거죠. 박 전 대통령은 헌 법이 정한 대통령의 권한을 사인(私人)인 최순실씨와 나 눴으므로, 그 행위가 헌법에 근거했다고 볼 수 없고 직위 를 이용한 범죄행위에서 고도의 정치성을 띈 행위도 아 니라는 겁니다.

시민이 주장하는 피해 상황이 다양 합니다.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같 은 정신적 피해, ‘집회 탓에 장사 망 쳤다’는 물질적 피해, 박 전 대통령 으로 인해 ‘음주가 늘어 건강을 해 쳤다’는 신체적 피해까지 다양하더 라고요. 이 모든 피해가 朴 때문이 라는 ‘인과 관계’는 과연 인정이 될 까요? ’구속까지 된 전직 대통령에게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 는 비판적 시각은 제쳐 두더라도, 우선 이런 소송에서 이 기려면 ‘고의 또는 과실에 기한 위법행위로 손해를 입었 다’는 것을 모두 증명해야 합니다. 소장에서는 ‘위법행위’ 로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행위, 연설문 유출 등 공무상 비밀누설, 현대·기아자동차에 대한 KD코퍼레이션 납품 개입 행위, 최순실씨 소유 회사 플레이그라운드의 광고 수주 개입행위 등을 불법행위로 적시하고 있습니다. 삼 성 뇌물수수 및 블랙리스트 관련 행위는 나와 있지 않습 니다. 곽 변호사는 “검찰 수사발표 등으로 공식적으로 확 인되는 자료만을 근거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재판 이 진행중인 만큼 ‘위법’ 여부에 대한 판단은 좀 더 기다 려 봐야 할 듯 합니다. 좀더 핵심적인 부분은 ‘인과관계’, 즉 분노와 모욕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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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소화가 안 돼 위장병에 걸리고 음주량이 늘어난 것을 박 전 대통령의 책임으로 볼 수 있는지입니다. 여기에 대해 서는 의견이 갈려요. 한 손해배상소송 전문 변호사는 “이 런 식으로 인과관계를 넓게 인정하다 보면 아무나 ‘화풀 이’ 소송을 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공직자 의 수뢰사건 뉴스를 접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국민도 소 송을 내 배상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판례가 취하 고 있는 ‘상당인과관계론’, 어떤 원인이 있으면 통상 그 런 결과가 발생할 것이 인정되는 사안으로 보기 어렵다 는 것이지요. 또 ‘손해’ 개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한 중 견 법조인은 “국민들이 받은 정신적 충격이 과연 법적인 손해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때리거나, 교통사고를 내 다치게 하거나 하는 것처럼 권리침해가 명 백한 경우와는 달리 직접 관계가 없는 공직자의 행위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배상을 받을 수 없는 사실적 손 해에 불과하지 않느냐는 것이지요. 반면 “국정농단 사태 로 인해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은 사 실”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은 법조인으로서는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라 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곽 변호사는 “공무원의 직무범위 및 직무위반 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기록을 검 토하면서 인과관계를 구체적으로 증명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상당인과관계론은 불분명한 개념”이라 며 “대부분 국가들이 인정하는 방식대로, 원인이 아닌 것 을 하나씩 제거시켜 나가면 결국 원인으로 박 대통령의 행위가 남을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인과 관계가 인정된다고 하 면, 1인당 50만원 받는 건가요? 오 호…. 일단 청구 액수는 1인당 50만원입니다. 손해에는 재산적 손해와 비재산적 손해가 있는데 후자에 해당하는 위자료 를 청구한 것이지요. 재산적 손해는 계산 근거가 명확하 지만 위자료는 ‘제반 사정을 고려해’적절한 액수로 정해 집니다. 곽 변호사도 소장에서 “소 제기 경위와 향후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결정해 달라”고 했습니다. 다만 원고가 50만원을 구하는데 법원이 그 이상으로 줄 수는 없습니 다. 원고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권리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게 민사소송의 대원칙이랍니다.

곽 변호사가 인지대·송달료는 어찌 부담했을지 궁금하네요. 소송에 참여할 원고단을 모집하면서 소송비용으로 5000 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입금할 것을 안내했다고 합니다. 일종의 자발적 모금 방식인데요, 그러다 보니 적자가 나 기도 한다고 합니다. 곽 변호사는 “모금비용보다 소송액 이 많이 소요돼 개인적으로 조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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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변호사가 2014년부터 낸 ‘전기 료 누진제 폐지’ 소송은 어떻게 진 행되고 있나요. 그는 한전을 상대로 ‘부당하게 받아 온 전기요금을 돌려 달라’며 총 12차례에 걸쳐 원고단을 모집해 소송을 냈습 니다. 현재 한전은 주택용 전력에 한해 6단계로 누진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이런 공급약관에 대해 제대 로 들은 적도 없고,내용도 불공정하므로 공급약관이 무효 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므로 누진제에 따라 부당하게 받은 전기요금을 돌려달라는 것이지요 지난해 10월 2년 2개월만에 중앙지법에서 첫 판결이 나 왔습니다. 패소했는데요. 산업용 전기료와 요금 차등을 두는 것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것이고 관련 법규 정도 있으므로 약관이 무효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취지입 니다. 이후에도 패소 판결이 판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부당하게 받은 요금’이라는 원고 주장에 대해 “전기요금 의 원가가 얼마인지 알 수 없으므로 어느 정도가 정상적 인 전기 요금인지 입증이 안됐다”는 것이 패소의 핵심 이 유였습니다. 이에 대해 곽 변호사는 “전기요금과 관련된 자료를 모두 한전이 갖고 있는 상황에서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유”라 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직 7건의 사건이 남아 있고 승소가능성도 꽤 있다”고 합니다.

소송이 ‘정치적 의사 표시’의 수단이 되는 건 어떻게 봐야할까요. 그가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라는 점에서, 제기한 소송들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정치적 성격도 강하다 는 점에서 그의 소송에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소 송 자체가 아니라 소송을 통해 정치적 주장을 하는 게 목 적 아니냐’ ‘별로 가능성도 없는 소송을 계속 내는 것은 이슈화를 목표로 하는 일종의 소송 포퓰리즘’이라는 비 판도 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모든 사람이 그렇듯, 저도 어르신(고 노 무현 전 대통령)과는 전혀 다른 인격체”라며 “제 판단으 로, 제 행동에 따른 위험을 부담하며 산다”며 정치적 연관 성과는 선을 그었습니다. 또 소송 결과에 대해서는 “모든 소송이 절반은 패소한다”며 “가능성을 보고 앞길을 열어 야 세상이 열린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의 소송은 여전히 ‘정치적’으로 해 석될 것이고, 입장에 따라 찬반이 극명하게 갈릴 것입니 다. 하지만 그의 행동으로 지금까지 없던 주제에 대한 법 적 문답(問答)이 생기는 공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더 받아간 전기요금을 돌려달라’ ‘국정농단으로 인한 정 신적 스트레스를 배상하라’는 주제들은 정해진 답을 찾는 데 익숙한 보통의 법조인으로서는 쉽게 법원에 물어보기 힘든 것들이니까요.

범죄 피해자 10명 중 력 9명은 여성…“사회 안 전 불안해요”

성범죄 비중 증가…살인ㆍ강도는 감소 20대 60% “범죄 발생…사회 안전 불안”

많은 여성들이 강력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가운 데 강력 범죄 피해자 10명 중 9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 났다. 27일 여성가족부가 통계청과 함께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살인, 강도, 성폭 력 등 강력 범죄 피해자가 3만1400여명으로 집계됐는 데 이 가운데 여성이 88.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강력 범죄의 여성 피해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 난 2000년 6245명이었던 강력 범죄 여성 피해자 수는 2015년 2만7940명으로 약 4.5배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남성 피해자는 2520명에서 3491명으로 늘어 약 1.4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범죄유형별로 보면 2010년 85.3%를 차지했던 성폭력 피해자의 비중은 계속 느는 반면 살인, 강도, 방화 피해자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 범죄가 늘면서 많은 여성들이 사 회 안전에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설문 조사 결과 여성의 50.9%가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60% 수준으로 불안함을 가 장 많이 느꼈고, 13~19세 여성은 43.2%로 상대적으로 불안함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주된 불안 요인으로 ‘범죄 발생’(37.3%)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국가안보’(16.5%) 와 ‘경제적 위험’(13.6%)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범죄발생’은 20대(54.3%)와 13~19세 (52.8%) 사이에서 가장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국가안보’ 는 60세 이상에서 2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여성긴급전화 ‘1366’을 이용한 상담 건수 는 총 26만7000여건으로 전년 대비 7000여건 감소했다. 상담 내용별로는 ‘가정폭력’이 전체 상담 건수의 61.8% 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상담 내용을 10년 전과 비교하면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 이 급증하는 반면 가족문제, 부부갈등, 이혼 등의 상담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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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대형 유통매 산 장…골목상인들 상경 시위

부산지역 골목상인들이 대기업의 대형 유통매장 확장 움 직임에 반발, 상경 시위에 나섰다. 이마트타운 반대 부산시민대책위와 중소상공인살리기협 회 등은 27일 이마트 서울 본사와 국회 앞에서 잇달아 시 위를 열고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를 규탄했다. 이들은 이마트타운 연산점 사업철회를 촉구하며 인허가 관청인 부산 연제구 앞에서 지난달 말부터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상인들은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해가 임계점을 넘 어섰다"며 "이마트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규모 유통업체 가 부산지역 곳곳에 매장을 준비하면서 생존권을 위협하 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인들은 "코스트코가 남구 용호동에 1만여㎡ 규모의 매 장을 준비하고 있고 롯데는 거제동에 롯데빅마트 최저가 매장인 온리프라이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금정점을 이트레이더스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노브랜드 매장 확장과 편의점 재정비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업체인 서원유통은 최근 해운대구 재송동에 점포 진 출을 위한 용지매입을 완료했다고 상인들은 전했다. 이들은 이마트타운 연산점이 다른 유통업체의 점포 확장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며 전국 중소유통인과 힘을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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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운동을 지속해서 벌이기로 했다. 부산 연제구가 지역구인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 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를 개설할 때 지역 상생 역할을 강 화하는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최근 발의했다. 법안은 대규모 점포 개설 신청 시기를 건축물 신축이나 리모델링 상황을 고려하도록 한 것과 지역협력계획의 강 제 이행 근거를 담고 있다.

정 유류세와 주유소 가격 결정구조에 원인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은 싱가포르 국제시장 가격 반영해

정유업계는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지난해 1~2월처럼 초 저유가 시대가 올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 주 유소 휘발유 가격 하락 속도는 국가유가가 떨어지는 속도 를 못 따라가고 있다. 올해 들어 가장 유가가 높았던 지난 2월 3일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55.08달러였다. 6월 23 일에 두바이유는 배럴당 46.19달러로 당시보다 16% 하 락했다. 같은 기간 국내 휘발유 판매가는 4.2%(1516.95 원→1452.03원) 떨어지는 데 그쳤다.

국제유가보다 휘발유 가격은 왜 천천히 하락하는 걸까. 유가와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부과되는 세금과 주유소의 가격 결정구조에 그 원인이 있다. 휘발유에는 60% 정도 세금이 부과된다. 유류세는 유가와 관계없이 고정돼 있 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0원까지 떨어지더 라도 정해진 세금은 내야하기 때문에 최소 주유소에서 사 는 휘발유 값은 900원을 넘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유소들의 가격 결정 구조도 기름값 하락 체감 속도를 늦춘다. 주유소는 정유사의 공급가를 원가로 삼아 가격을 결정한다. 주유소들은 각 주유소에 휘발유, 등유, 경유 저 장탱크를 갖고 있다. 한 달에 두 세 차례 석유 제품을 사서 소비자에게 판다. 주유소들은 석유제품이 쌀 때 정유사로 부터 판매할 기름을 사놓고, 비쌀 때 소비자에게 많이 팔 아 이익을 남기려고 한다. 여기서 유가 하락 속도와 휘발 유 값 하락 속도 간 차이가 생긴다. 예를 들어 주유소가 정유사로부터 2주일 전에 비싸게 산 휘발유의 재고가 많이 남아있다고 가정해보자. 현재 정유 사가 휘발유 값을 그 당시보다 내리더라도, 주유소는 소 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최종 가격을 선뜻 떨어뜨리긴 어렵 다. 비싸게 사서 저렴하게 팔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 다. 주유소도 비싸게 산 휘발유를 모두 팔 때까지는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유가가 오를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유소 입 장에서는 정유사로부터 싸게 산 휘발유를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한시라도 가격을 빨리 올려 야 '남는장사'다. 이 때문에 기름값이 오를 때와 내릴 때 속도의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한편 국내 정유사들의 주유소 공급가격은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국제가격을 반영해야하므로 임의로 가격을 결 정할수 없다는 게 정유사 입장이다. 정유사 관계자는 "싱 가포르 국제시장 가격은 국제유가의 큰 흐름은 따라가긴 하지만, 수요와 공급까지 고려해야하므로 즉각 영향을 받 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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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2049 시청률 1위 … 로코로 입덕, 미스터리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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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 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정동윤 연출) 의 시청자들이 로맨틱코미디와 미스터리 에 푹 빠졌다.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는 현재 2049시청률 5연속 전체 1위를 비롯해 TV 화제성 3주째 1위, 그리고 배우로는 지창 욱이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남지현도 4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평판도에서도 역 시 두 배우의 초강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 이처럼 드라마가 각종 조사수치에서 강세 를 보이고 있는 데에는 로맨틱코미디와 미 스터리가 더욱 촘촘하게 그려지면서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진 덕분이다. 심지어 “로코 보러 시청했다가 미스터리에도 빠지고 말 았다”라는 시청자도 대거 늘었다. 드라마는 그동안 성추행과 스토킹 사건, 그 리고 가정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사 건 전개에 따라 변호사인 지욱과 봉희, 그 리고 은혁(최태준)과 영희(이영희), 방계장

(장혁진)이 포함된 로펌 어벤져스 활약도 더해지는 가운데, 꼭 풀어야할 두 가지 사 건이 전격 공개되면서 집중도를 더욱 높 이게 된다.

해 자신의 심정을 토로 한 뒤 한 여인을 생 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제 연속 살인사건을 벌인 그의 뒷이야기도 펼쳐지 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게 된다.

현수, 섬뜩한 연쇄살인마 가 된 사연은?

지욱과 봉희의 오래전 악 연, 로맨스는 어떻게?

우선, 현수(동하)가 과연 누구를 대상으로, 그리고 어떤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의 존재는 봉희 (남지현)가 희준(황찬성)의 살인범으로 오 해받을 때만 해도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특히, 봉희는 재판당시 검사 노지욱(지창 욱)의 공소취소로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진범 오리무중이었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사건은 여전히 미궁으로 빠질 뻔 했지만, 공교롭 게도 살인사건의 누명을 썼다며 변호사 봉 희를 찾은 현수(동하 분)의 등장으로 상황 이 변했다. 현수는 지욱과 봉희의 합작변호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이후 양쉐프 살인사건과 감 식반 찬호(진주형 분)의 실종사건, 그리고 최근 방계장 피습사건이 연속으로 일어나 면서 현수를 본격적으로 의심한 것이다. 여 기에다 현수가 듣던 의문의 음악을 봉희가 기억하면서 확신한 것이다. 이미 “사라진 사람 3명, 사라질 사람 4명” 이라는 말을 했던 현수는 최근 지욱을 향

또한, 최근 사내커플이 된 지욱과 봉희의 숨겨졌던 과거 인연도 전격 공개된다. 어 릴 적 지욱은 집에 불이 나고,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었 던 사건이 꿈에서 반복되며 불면증에 시 달려왔다. 그러다 지난 6월 22일 28회 방송분에서 봉 희와 하룻밤을 보낸 지욱은 우연히 그녀의 머리맡에 놓였던 사진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사진속 봉희의 아버지가 바로 그 꿈속 의 남자임을 알아차리고는 금세 얼굴이 굳 어진 것이다. 극초반, 희준의 살인사건과 관련해 당시 검 사로서 봉희의 집을 수사하던 지욱은 어린 봉희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어디선가 봤는 데?”라며 갸우뚱했고, 이는 지욱의 양아버 지 변영희(이덕화 분)또한 같은 반응을 보 인바 있었다. 공교롭게도 둘은 오래전 벌어 진 방화사건에서 피해자의 아들, 그리고 가 해자의 딸로 비춰진 것이다. 특히, “나는 엄마가 두 분이야”이라는 지 욱의 고백에 이어 봉희 또한 “나도 아버지

가 두 분”이라고 고백을 했던 것 또한 향 후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관건이다. 한 관계자는 “우리 드라마는 지욱과 봉희 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이처럼 미스터리또 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밀하고 디테 일하게 그려진 덕분에 2049 시청자들또한 계속 유입되고 있다”라며 “남은 방송동안 이 두 사건의 사건이 과연 풀리게 될지, 이 에따라 둘의 로맨스 또한 어떻게 전개될지 도 꼭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 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 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 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 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목 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되며, 29 회~32회는 6월 28일과 29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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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다릅니다"…'하백의신부', 神 로맨스 통할까? '도깨비'로 최고의 흥행을 만들어낸 tvN이 또 神들의 이야기를 들고 왔다. 인간 신세 경과 남신 남주혁의 로맨스를 앞세운 '하백 의 신부'는 tvN의 긴 로코 가뭄에 단비 같 은 드라마가 될 수 있을까. 김병수 감독과 배우 신세경과 남주혁, 임주 환, 정수정, 공명 등은 27일 오후 서울 논현 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 정 연출 김병수, 이하 하백의 신부) 제작발 표회에 참석했다.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 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 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코믹 판타지 로 맨스.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원 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 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는다. 김병수 감독은 '하백의 신부' 드라마화에 대해 "드라마의 이야기에서 누구나 예상되 게 흐르는 부분이 많은데 '하백의 신부'는 시청자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흐 르는 데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원작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수국을 구현하기가 힘들었다. 원작의 주인공 이름 과 직업과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만 차 용을 해서 스핀오프로 만들었다. 수국은 이 야기의 큰 서사 부분을 이야기 해야 해서 조금 들어간다. 양해 부탁드린다. '하백의 신부' 원작 훌륭한 이야기와 많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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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담겨져있는데, 수국을 잘 표현할 수 있 는 콘텐츠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양보하 겠다. '하백의 신부'는 윤미경 작가의 베스트셀 러 만화 '하백의 신부'를 원작으로 제작된 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획 단계부터 화제 를 모았던 작품. 수국과 천국, 지국으로 이 뤄진 신계와 인간계라는 기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버라이어티한 배경 설정이 눈 길을 끈다. 판타지 로맨스라는 장르를 토대로 인간과 신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도깨 비'와 비교선상에 놓이기도 했다. 김병수 감독은 "'도깨비'가 나오고나서 대 본 수정을 많이 했다. 서사 구조가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수정을 했는데도 비슷 한 부분이 있다. 판타지의 탈을 쓰고 누구 나 즐길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라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깨비'를 1,2부 보고 일부러 보지 않았다. 작가님은 '도깨비'를 보고 피하려 고 했다. 신국의 서사적인 구성을 바꾸긴 했다. 드라마 중반부에 수국에서 오는 사건 들로 인하여 이들이 많이 변하는 부분들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하백의 신부'는 신세경과 남주혁, 임주환, 정수정-공명 등 청춘스타들의 캐스팅도 주목 받았다. 신세경은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한 신경 정신과 전문의 소아 역을 맡았으며, 남주혁 은 뼛속까지 오만방자한 물의 신 하백 역 을 맡았다. 두 사람은 운명적인 주종 로맨 스를 펼치게 된다. 임주환은 신보다 완벽하 고 인간적인 자수성가 사업가 후예를, 크 리스탈(정수정)은 탑 여배우이자 인간 세 상에 파견된 신계 수국 관리신 무라 역을, 공명은 사교 왕이자 인간세계에 파견된 신 계 천국의 관리신 비렴을 맡아 에피소드를 만들어간다. 김 감독은 "캐스팅을 할 때 신같은 미모와 멋있음이 있는 배우를 찾는게 우선이었다. 최대한 판타지 줄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 하려고 했다. 아직 큰 이미지가 박혀있는 배우를 캐스팅 하는데 선입견 때문에 좁고 덜 영근, 풋풋한 배우들과 하고 싶었다"라

며 배우 캐스팅과 싱크로율에 만족감을 드 러냈다. 남주혁은 "싱크로율에 많은 부담도 됐지 만, 내용이 더 재미있었고 매력을 느꼈다. 싱크로율보다는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말 했다. 이어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에 주변 에서 '네가?'라고 했다. 긍정적인 반응과 부 정적인 반응일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유와의 비교에 "차별화 된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경은 "원작이 사랑 받은 작품이라는 것도, 드라마가 스핀오프라는 것도 알고 있 다. 싱크로율에 대한 부담보다 사랑받은 원 작을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의사 라는 직업이 워낙 해보고 싶었던 거라 마 음에 들었다.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나 인물의 트라우마가 드러나는 과정이 잘 설명돼 있어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대본을 봤을 때 술술 넘어가 서 매력이 있었다. 여자 신의 캐릭터가 한 국 드라마에서 없었던 건데, 처음으로 하게 됐다는 생각에 여신처럼 하려고 노력 많이 했다. 걸음걸이나 눈빛 연습을 많이 했다" 라며 드라마 본방 사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임주환은 "다른 배우보다 나이가 많아 미 모를 포기했다"고 웃으며 "나이가 있고 경 험이 있으니 캐릭터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 것이 작품이나 다른 배우들에게 도움이 되 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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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유럽연합에서 생산되는 위조품, 점점 더 많아져

자동차 위로 달리는 '中 터널버스' 사기극 논란 속 해체 수순

국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결 할 수단으로 관심이 쏠렸던 ' 터널버스(TEB·巴鐵)'가 사기극 논 란 속에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홍 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 등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신문망(中國新聞 網)은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 島)시의 터널버스 시험장을 이달 말 까지 해체하는 작업이 최근 시작됐다 고 전했다. 시험장 내 근로자는 터널버스 사업 자와 현지 정부 간 계약이 갱신되지 않아 이달 만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지 정부가 공개적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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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을 하지 않았지만, 익명을 요구한 현지 관리는 터널버스가 다음 단계를 위해 인근 주차장으로 옮겨질 예정이 라고 말했다. 터널버스는 이층 버스와 유사한 고가 모양으로 아랫부분이 뚫려 있어 아래 로 승용차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설 계됐으며 작년 8∼10월 300m 길이 의 시험 트랙에서 시범 운행됐다. 그러나 터널버스 사업자인 자산관리 회사가 창업과 혁신을 고취하는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투자자들을 오도했 을 가능성을 현지 언론이 제기하면 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의문에 휩 싸였다.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사설에

서 터널버스 사업이 실제 획기적인 대책 없이 개념에 갇혀있으며 교통 문제를 현실적으로 고려하지 않았다 고 비판했다. 또 환구시보는 터널버스 사업 배후에 온라인을 통한 불법 대출업체가 끼어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上海) 퉁지(同濟)대 쑨장 교 수는 작년 8월 터널버스가 모퉁이를 잘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며 버스 아 래 차량 운전자의 시야가 상당히 제 한돼 교통사고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 고 지적했다. 현지 주민들도 작년 12월 터널버스가 교통 장애물이라며 항의했다.

럽공동체상표청 (EUIPO)과 세계경제협력개발기 구 (OECD)의 최근 공동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 도한 지난 22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유럽내 위 조품 생산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유럽내 위조품 생산업 체들은 유럽외 국가들에서 상표와 포장만을 수입하고 있 는 모습이다. 위조품들이 국제적으로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를 조사 해 보고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밀매꾼들은 무엇보다도 홍콩과 아랍 에미리트, 그리고 싱카폴을 주요 상업요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거기서부터 위조품들이 세계각지로 수 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조품들의 대부분은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 되고 있는 모습이며, 유럽으로의 유통 경로는 특히 알바니 아와 이집트, 마로코, 그리고 우크라이나인 것으로 드러났 다. 위조품들 운송에 있어 해상로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인터넷 판매가 여전히 가장 잦은 모습으로, 일반 배송사들 로 인해 많은 위조품들이 운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위조품 방지를 위해서는 국제적 세관들 과 법집행기관들, 국제기구들, 그리고 업체들과 소비자들 이 더 많이 협력하는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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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3살 소녀가 시베리아 숲에서 11일 동안 살아남은 이유

베리아 숲 속에 홀로 남겨진 3살 소녀가 11일 만에 무사히 집으 로 돌아왔다. 지난 2014년 시베리안 타임즈는 시베 리아 숲 속에서 길을 잃은 소녀 카리 나 치키토바 (Karina Chikitova)의 소 식을 전했다. 러시아 야쿠티아(Yakutia) 공화국에 살던 소녀 카리나는 2014년 7월 옆 마 을에 사는 아빠를 찾아 길을 나섰다. 시베리안 타임즈(The Siberian Times) 당시 3살이던 카리나는 자신의 애완견 나이다(Naida)와 아빠를 찾으려다 그 만 시베리아 숲속에서 길을 잃었다. 한편 집에 있던 카리나의 엄마는 딸이 아빠와 함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 러나 딸이 집을 나선 지 4일이 지나고

도 소식이 없자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 게 됐다. 카리나의 가족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 고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광활한 숲속 에서 카리나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 었다. 시베리아의 숲속은 여름밤 기온이 영 하로 떨어진다. 게다가 곰과 늑대가 자 주 출몰하는 지역이라 가족들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카리나가 집을 나선 지 9일 만에 애완 견 나이다가 홀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 리고는 가족들과 수색대원에 앞장서 카 리나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다행히도 그곳에서 카리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풀숲에 피신처를 마련한 카리 나는 발견 당시 맨발이었고 티 한장을

걸쳤을 뿐이다. 소녀는 몹시 야위었지 만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 약 11일간 카리나는 숲속 열매와 강물 로 배를 채웠고, 밤이 되면 애완견 나이 다와 체온을 나누며 추위를 견뎌낸 것 이다. 뿐만 아니라 애완견 나이다는 시 베리아 숲속의 야생 동물들로부터 카리 나를 안전하게 지켰다. 기적과도 같이 구조된 카리나는 영양 실조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건강 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녀를 구한 애완견 나이다의 소 식에 감동한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기 리기 위한 '소녀와 개' 동상을 세우며 감 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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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돼줄래?” … ‘두 여자’에게 프러포즈한 남자 아드리아는 아빠에게 받은 하트모양 목걸이를 항상 지니고 다닌다.

스있는 한 남성의 프 러포즈가 두 여성을 감동시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현 지시간) 미혼모 여자친구를 감동시킨 훈남 남친의 청혼 방법을 소개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출신의 그 랜트 트라이베트(29)는 지 난해 여자친구 카산드라 레 스차(26)와 페이스북을 통 해 만나 7개월 전부터 만남 을 갖기 시작했다. 데이트를 시작하면서 그는 여친의 딸 아드리아나(5)가 그녀의 소 중한 일부란 사실을 알게 됐 고, 두 모녀의 마음을 얻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지난달 27일 트라이베트는 두 여자를 데리고 아침 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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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를 먹으러 나왔 다. 밥을 먹는 도 중에 청혼을 할 순 없어 적절한 순간 을 기다렸다. 한 시간 뒤 리체 우즈 자연보호구역으로 자리를 옮 겼고, 레스차가 하이힐을 신 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 한채 모녀를 숲속에서 1마일 (약 1.6km)을 걷게 했다. 마침내 숲 한가운데 있는 나 무 다리에 도달했고, 그는 한 쪽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무 릎을 꿇고 시선을 마주한 대 상은 레스차가 아니었다. 그 녀의 딸 아드리아나였다. 그 는 “아드리아나, 내 딸이 되 어줄래? 평생 동안 널 사랑 하고 지켜줄거라고 약속할 게”라며 자신의 진심이 담 긴 하트모양 목걸이를 선물 했다. 딸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 드디어 내게도 아빠가 생겼 어요!”라며 좋아했다. 트라

이베트는 레스차에게도 똑같 이 프러포즈를 했고, 그녀는 남자친구의 달콤한 말에 엉 엉 소리지르며 울음을 터뜨 렸다. 자신이 이렇게 많은 사 랑을 받고 행복을 누려도 되 는지 얼떨떨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트라이베트를 만나 기 전에는 딸을 키우느라 힘 든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 를 만난 후 삶의 변화가 찾 아왔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강한 엄마가 되는 법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력적인 미혼 남성이 나의 딸에게 긍정적이고 사 랑스러우면서도 완전히 헌신 적인 아빠가 되는 모습을 목 격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가 족의 인생이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이 깜짝 프러포즈는 트 라이베트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것으로, 숲에 숨어있 던 사진작가에 의해 촬영됐 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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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쉬어야겠다"… 사우디 '비운의 왕세자' 쓸쓸한 퇴장

왼쪽부터 빈나예프 왕자, 살만 국왕, 빈살만 왕세자

왕세자에서 물러난 모하마드 빈나예프 왕자

"이제 쉬어야 겠다"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21 일(현지시간) 책봉한 새로운 제1 왕위계승자(왕세자) 모하마드 빈 살만 왕자에게 모하마드 빈나예프 왕자(58)는 어깨를 두드리면서 속 삭였다. "알라의 가호가 있을 것"이라는 빈 나예프 왕자의 격려에 그를 대신 해 새로 왕세자가 된 빈살만 왕자 는 "당신의 조언이 앞으로도 필요 하다"고 답했다. 그렇지만 이제 사 우디 왕실과 내각에 빈나예프 왕 자의 자리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었다.

빈나예프 왕자는 자신의 아버지를 이어 맡았던 내무장관직에서도 물 러났다. 2년 동안 '석유 왕국' 사우디의 차 기 왕위 계승 1순위였던 빈나예프 왕자는 이렇게 '왕좌의 게임'에서 퇴장했다. 살만 국왕은 그의 작은아버지다. 그를 제치고 새 왕세자가 된 살만 국왕의 친아들 빈살만 왕자는 26 살이나 어린 사촌동생이다. 빈나예프 왕자의 친부 나예프 빈 압둘아지즈 왕자 역시 그와 마찬 가지로 한 때 사우디 왕가의 왕위 계승 1순위였다.

아버지 빈압둘아지즈 왕자는 1975년부터 사망한 2012년까 지 사우디의 내무장관을 맡았 다. 2011년 드디어 왕세제로 책봉돼 즉위를 눈앞에 두는가 했 지만 이듬해 심장 마비로 사망하 고 말았다. 2대가 모두 왕위 계승 1순위였으 나 뜻을 이루지 못한 셈이다. 그 바람에 당시 제2왕위계승자(부 왕세제)였던 살만 현 국왕이 왕위 를 이어받을 수 있었다. 빈압둘아지즈 왕자가 병사하지 않 고 2015년 서거한 압둘라 국왕의 뒤를 이었다면 아들 빈나예프 왕 자는 지금쯤 최고 실세로 활약하 고 있을 터다. 빈나예프 왕자는 2015년 국방장 관에 전격적으로 기용되기 전까지

무명이었던 빈살만 왕자와 달리 공직에 입문한 1999년부터 내무 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서방에서도 그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았다. 특히 대테러 정책에 중요 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서방 정부 와도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20대엔 미국에 유학해 연방수사국 (FBI) 안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영국 경찰 스코틀랜드 야드에서 대테러 전문 교육 과정도 밟았다. 빈나예프는 사우디의 대테러 체 계 설계자라고 보는 시각이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 매우 전문적인 경험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이기 도 하다. 2010년 미국 시카고 기도된 화물 기 폭파 테러가 불발된 것도 당시 사우디 내무부 안보담당 차관보였

던 빈나예프 왕자가 기밀 정보를 전달해준 덕이었 다. 2003년에도 알카에 다의 미국 본토 내 테러 를 빈나예프 왕자의 도움 으로 막을 수 있었다. 테레에 대해 대체로 매우 강경한 정책을 선호했는 데 그는 아버지 빈압둘아 지즈 왕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테러조직이 4 차례나 그를 암살하려고 시도했다. 다행히 2009년 예멘 알 카에다의 자살폭탄 암살 이외엔 부상하지 않았다. 미국 AP통신은 그를 '대(對)테러 의 차르'라고 칭했고, 미국 정가에 서 부르는 별명은 '대테러의 왕자' 였다. 이런 혁혁한 공로와 화력한 이력, 미국과의 인맥도 왕가의 냉정한 권력 경쟁을 극복하지 못했다. 빈나예프 왕자는 사촌 동생 빈살 만 왕자가 왕세자로 책봉되자마자 왕가의 일원으로서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6천명으로 추정되는 사 우디 알사우드 왕가의 왕자·공 주 가운데 평범한 한 명으로 돌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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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테러 사망자 73명으로 증가 ··· 수백명 부상

마단 종료일을 앞두고 23 일 파키스탄에서 차량을 이 용한 폭탄 테러 등 3건의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북서부 파라치나

르에서 발생 한 테러로 인 한 사망자가 55명으로 증 가하면서 이 날 발생한 3 건의 테러로 인한 전체 사 망자는 73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26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62명이 위중한 상태

여서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 이 확실하다. 사디드 칸 파라치나르 주시사는 24일 사망자 수가 55명으로 증가 했다고 확인하며 "라마단 종료 축 하를 준비하던 주민들이 이제는 슬픔에 잠겨 사망자들을 추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스카르-에-잔그비라는 수니 파 극단주의 단체가 파라치나르에 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 처하며 이번 테러는 시리아에서의

종파 분쟁과 연계돼 있다고 말했 다. 파라치나르는 시아파의 영향 력이 큰 지역이다. 같은 날 오전에도 남서부 발루치 스탄의 주도인 퀘타에서 차량을 이용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4명 이 사망했다. 이 지역에서는 독립 을 추구하는 발루치 민족주의자 와 분리주의자 그룹이 암약해 왔 다. 탈레반과 이슬람국가(IS)는 자 신들이 이번 차량테러를 이끌었다 고 주장했다.

이밖에 남부의 카라치에서도 경찰 4명이 이웃나라인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추정되는 저격수의 총 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파키스탄 보안군은 24일 새벽 페 샤와르 북서부에 있는 탈레반 무 장세력의 은신처를 급습했다. 이 어 총격전을 벌여 무장세력 3명 을 살해했다. 이들은 파키스탄 휴 일 축제를 겨냥해 폭탄을 제조하 고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중국 쓰촨성 산사태 140명 이상 매몰된 참혹한 현장

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서 24일 새벽 산사태가 발생해 140여명 이상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관 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쓰촨성 마오(茂)현 지역에 서 산사태로 흙더미가 쓸려 내려오면서 주말 이른 시간 잠 에 취해있던 농촌 마을을 덮쳤다. 현재까지 이날 산사태로 46가구 141명이 실종상태에 있으며 2㎞의 수로가 봉쇄되 고 1600m의 도로가 유실됐다. 지난 21일 이후 중국 대부분 지역이 증수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재난경보

를 발령하고 500여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사고 현장에 여전히 비가 내리고 범위가 넓어 구조에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쓰촨성 매몰사건을 보고받고 모든 자원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날 오전 6시 산 사태가 발생한 쓰촨을 포함한 중국 중남부 지역에 폭우 황색경보를 지속적으로 발령 했다. 수도 베이징에서도 항공기 연발착과

운항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베이징의 서우두(首都) 공항은 전날 하루 1679편의 항공기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431편 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홍콩 공항서 국수 끓여먹는 중국인 관광객 논란

세계 사람들로 가득찬 국제공항 안 에서 국수를 끓여먹는 관광객들이 목격돼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 23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홍 콩 국제공항에서 국수를 끓여먹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이들이 그들 만의 '만찬'을 즐긴 것은 지난 10일 오후 9시 경. 이날 중국인 관광객들은 영국 런던으로 떠나는 출국장 앞 의자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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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기 냄비를 사 용해 40분 간 국수 를 요리해 먹었다. 이같은 장면은 당시 공항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목격해 비난을 샀다. 세계에 악명을 떨 치는 중국인 관광 객들의 비매너 사례 가 또하나 추가된 셈. 현지언론은 "이들 관 광객들은 취식 후 주위를 깨끗히 청소했다 고 항변했다"면서 "공항 내에서 음식을 요 리해 먹는 경우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경 고했다. 한편 언론은 2년 전 같은 공항에서 전기밥 통에 밥 해먹은 중국 남자의 사연을 다시 조 명했다. 이 사연은 그러나 비난보다는 온정

의 손길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 산 둥성 출신의 우자용(48)씨. 우씨는 싱가포 르에서 공사장 인부로 일하다 1달 만에 해 고돼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신세가 됐다. 우 씨가 홍콩 국제공항에 낙오 아닌 낙오가 된 것은 피곤했던지 깜빡 잠이들어 환승편을 놓쳤기 때문. 이에 돈을 탈탈 털어 이틀 후 떠나는 항공편을 예약했지만 수중에 남은 돈이라고는 우리 돈으로 따지면 5000원 남짓 뿐이었다. 밥을 사먹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액수. 이에 그는 고민고민하다 수화 물에 전기밥통과 쌀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고 배가 고파진 우씨는 곧 밥을 지어먹었다. 화 장실 물로 쌀을 씻었고 전기는

공항 벽에 붙은 콘센트를 활용했으나 얼마 못가 공항 관계자의 제지로 또다시 굶는 신 세가 됐다. 그러나 사정을 전해들은 상점 주 인, 여행객, 방송국 등의 도움으로 끼니와 숙소를 해결한 우씨는 무사히 비행기를 타 고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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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PC 시대는 가고 대신 OOO이 뜬다 을 포함한 전통 PC는 2016 년 1639억600만 달러에서 2019년 1691억9200만 달 러로 3.2% 성장하는 데 그 치고, 휴대전화 시장 역시 같 은 기간 3828억5900만 달러 에서 4235억5800만 달러로 10.6%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C와 휴대전화 외에도 시장 전망이 어두운 스마트기기들 도 많다.

PC

의 시대는 갔다. 스마트폰을 포 함한 휴대전화 시장도 포화다. 대신 성장할 스마트기기는 뭘까?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빠르게 시 장 규모를 키워나갈 기기는 인공지능(AI) 스피커와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카메라 등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24일 모바일월 드콩그레스(MWC) 상하이 행사에 맞춰 발표한 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가상현 실(VR)이나 증강현실(AR)을 즐기기 위 해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s)는 2015년 31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시장 규모가 2020년 291억39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거란 전 망이다. 5년 간 940%나 규모가 늘어난다는 계산 이다. 그만큼 VRㆍAR 시장이 빠르게 성 장할 거란 얘기다.

노트북을 포함한 PC 시장은 2020년까지 큰 성장을 보이지 못할 전망이다. 스마트와치 시장은 2020년까지 두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스마트 손목밴드 시장은 같은 기간 반토막 날 걸로 보인다. 2020년까지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할 걸로 보이는 스마트기기의 대표 주자는 AI 스피커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2015년 86억4900만 달러 규모에서 190억5600만 달러로, 흔 히 AI 스피커로 불리는 가상비서가 탑재 된 무선 스피커 시장은 3억 6000만 달러 에서 21억 달러로 성장할 거라고 가트너 는 전망했다. 하지만 전통 스마트 기기들은 큰 성장세 를 보이긴 어려울 것 같다. 가트너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

스마트워치 시장이 2020년까지 2015년 의 두배 이상으로 성장할 걸로 전망되는 데 비해 스포츠워치 시장은 2015년 41 억8200만 달러에서 2020년 43억4000 만 달러로 답보 상태에 머물 것으로 보 인다. 헬스케어 등에 사용되는 손목밴드 는 2015년 30억1500만 달러에서 2020 년 16억5200만 달러로 시장이 반토막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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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시민들, “실업률보다 관광객으로 인한 고통이 더 심해”

르셀로나 시민들이 실업률보다 관 광객으로 인한 불편함에 더욱 큰 불 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뉴스를 전하는 더 로컬 스페인의 보도 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오르는 월 세 및 부동산 가격과 혼잡한 거리, 그리고 사라져 가는 전통을 관광객들의 탓으로 돌 리며 바르셀로나의 관광업을 실업률보다 심각한 악재로 취급하고있다. 스페인.jpg 해당 여론조사는 800명의 시민 참가로 시 행되었으며, 이들 중 19%가 관광업을 시 의 가장 큰 사회문제로 여기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실업률과 노동환경을 가장 큰 문제라고 답변한 수치는 12.4%에 그쳤다. 더 로컬 스페인은 1백 60만명이 거주하는

스페인 최대 관광도시 바르셀로나 시의 최 대 골칫거리 중 하나가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관광업으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시 수입 중 14%는 관광업으로 생성되며, 이에 직접적으로 관련 된 업을 삼고 있는 인구는 6만 5천여명에 달한다. 바르셀로나 시청은 이에 대해 오해는 없었 으며 한다며, “바르셀로나는 관광객들을 혐 오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라고 전했으나, 또한 덧붙여 “문제점은 북적이는 관광객들 로 인한 결과” 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에만 9백여만명의 관광객이 바르셀로나의 호텔에서만 최소 하룻밤을 묵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어비 엔비와 기타 숙박업체를 이용한 관광객 및 바르셀로나 근교에서 투숙 한 인구를 총 합 산하자면 해당 수치는 3천만여명까지 치솟 는다. 이에 바르셀로나 아다 콜라우 시장은 꾸준 히 시내 호텔 건설을 제지하는 법을 통과시 키고 주택임대, 그리고 에어비엔비 운영을 하는 사업자 등에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노 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온세계 SNS 달군 日 6세 소녀의 패션감각 G D는 긴장하라, 진짜가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는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전세 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 는 6살 소녀 코코를 소개했다. 일본 도쿄 출신의 코코는 현 재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인스타그램 스타다. 코 코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당함을 의 미한다. 아담한 키의 코코는 모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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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 의상을 무리없이 소화해 낸다. 패션감각이 너무 뛰어 나 샤넬을 포함해 다양한 브 랜드 파티나 패션쇼에 초대를 받기도 한다. 지난해 12월에 는 패션지 보그에도 소개되어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주목을 받았다. 패션에 대한 코코의 애정은 하라주쿠에서 빈티지 의류 부 티크를 운영하는 부모님에 의 해 자연스레 생겨났다. 코코 의 아빠는 딸이 지금보다 더

아기였을 때부터 전 세계의 옷을 수집해 가져다줬고, 코 코는 2살 이후부터 자신의 의 상만큼은 직접 골라왔다. 엄마 미사토 하마마츠는 “딸 의 스타일은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과 예술의 혼합이라 볼 수 있다. 미니어처 패셔니스 타같다”며 “인스타그램에서 코코를 본 많은 사람들, 아이 에서부터 어른까지 딸을 따라 하거나 흉내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코는 사람들 눈에 띄 는 것을 즐길 줄 안다. 많은 관 심이 활기와 자극을 주기 때 문이다. 반대로 딸 아이의 인 스타그램을 통해 나이와 상관 없이 모두가 영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코의 부모는 “딸이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무 엇을 추구하기로 선택했든지 간에 틀림없이 그것을 자신의 스타일대로 할 것”이라며 딸 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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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당 떨어졌다" 알리는 경고신호 7가지

강을 위해 당분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 다. 하지만 혈당 수치는 너무 높아 도 낮아도 안 된다. 특히 당뇨병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혈당 수치를 잘 지켜야 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정보 매체 '액티 브비트닷컴'이 혈당이 너무 낮을 때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 7가지를 소개하며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과일이나 주스 등으로 당분을 섭 취할 것을 권고했다.

짜증 초조감과 함께 다른 사람들 에게 짜증을 내고 있는 자신 을 발견한다면 당분이나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한 때일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화를 내기도 한다. 큰 이유 없이 분노 수치가 오른다면 바나나 같 은 건강에 좋으면서도 당분이 든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식은땀 기온이 적당한 곳에서 있 는 데도 땀이 난다면 당 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별 다른 이유 없이 땀이 난다면 혈당 이 조금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 다. 이럴 때 땀은 목 뒤쪽이나 머 리 선을 따라 난다. 야간 저혈당증 이 있으면 수면 중에 땀을 많이 흘 릴 수 있다.

오한, 떨림 혈당이 불안정하면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오 한,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당이 부족하면 이를 보상 하기 위해 카테콜아민이라는 호 르몬이 분비된다. 신경세포에 작 용하는 이 호르몬은 당 생산을 촉 진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오한이나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 다.

어지럼증 혈당이 떨어지면 어질어 질한 느낌이 들 수 있다. 특히 당뇨 증상이 있으면 더 심하 다. 당뇨병 환자들은 급격한 열감 과 함께 갑작스런 어지럼증을 경 험할 수 있다. 어지럼증이 발생하 면 주위에 당뇨병 환자임을 알리 고 도움을 구해야 한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가 아닌 경우 에도 저혈당은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고, 더운 방, 체수분 부족, 약

에 대한 반응 등 여러 가지 원인으 로 발생할 수도 있다.

집중력 상실 우리의 두뇌는 특히 혈당 저하에 민감하다. 이 때문 에 당이 떨어지면 면전에서 보고 를 하는 데에도 집중을 하기 힘들 거나 혹은 누군가의 설명을 이해 하기 힘들어진다. 집중력 불능은 탈진 상태가 됐을 때 생길 수 있지만 당분을 빨리 섭 취한다고 즉시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쿠키나 초코바 등 단 것보다는 지방과 단백질이 균형을 이룬 스낵을 먹는 게 좋다. 당분이 많이 든 식품은 시간이 지나면 무 력감을 느끼게 하는 '슈가 크래시 (sugar crash)'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 경련 혈당이 약간 낮으면 근육 경련 증상이 많이 일어난 다. 이 때 근육 경련은 자기도 모 르게 일어나며 억제할 수 없다. 팔 이나 다리, 눈꺼풀 등 신체 특정 부위에 경련이 발생한다. 이런 근 육 경련은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 취했을 때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 에 이럴 때에는 커피 등 카페인 음 료를 줄이고 복합 탄수화물을 섭 취해야 한다.

의식 상실 저혈당증은 치명적인 발 작을 일으킬 수 있다. 드 문 경우지만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정제 포도당을 가 지고 있다가 복용하면 짧은 시간 에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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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욕심부리지 않고 부자되기… 세번째 성

경에서 말하는 부자는 선한 청지기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재물을 믿을 만한 선한 청지기에게 맡겨주어 하나님의 뜻대로 필요한 곳에 쓰게 하십니다. 이런

부자는 부자이면서도 돈에 매이지 않 습니다. 돈을 따라다니지 않고 돈이 따 르는 사람입니다. 돈이 많다고 해도 자신 을 위해서 쓰기 보다는 선한 일에 사용하면 서 더 행복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이런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먼저 가지고 있는 것을 찾아 보십시오. 없는 것을 갖기 위해 힘쓰지 말고 있는 것을 찾아 야 합니다. 옛날 어른들은 아이들이 태어날 때 다 자기 먹을 것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각 사람들을 이 땅 에 보내실 때 빈 손으로 보내지 않고 재능을 주어서 보낸다고 하십니다. 성경에서는 달란트 비유로 이것을 설명하 고 있습니다. 주인이 떠날 때 그 종들에게 재능에 따라서 1달란트, 2달란트, 5달란트 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1달란트는 약 32kg 의 금입니다. 그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약 20억원이 넘는 돈입니다. 즉 사람들의 재 능에 따라 20억, 40억, 100억, 들을 맡겨주 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한 사람이 평생 돈을 벌면 얼마나 벌까요?

하나님께서는 다들 재능을 주시고 그 재능 을 가지고 먹고 살도록 하십니다. 그런데 이 런 재능을 알고 그 재능을 활용하며 사는 사 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재능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도구입니다. 우리가 일하

는 직업은 다 다른 사람을 위한 것입니 다. 재능을 활용하는 직업은 다른 사람 을 섬기는 방법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2달란트 받은 종과 5달란트 받은 종은 그것을 가지고 장사를 하여 또 그 만큼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1달란 트 받은 종은 그것을 땅에 묻어두고 주인이 돌아올 때 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종 은 1달란트를 돌려 주면서 이렇게 말합니 다. ‘주인님은 아주 엄격한 사람입니다. 그 래서 돈을 잃어버릴까 두려워서 돈을 땅에 묻어두고 주인님이 돌아올 때 돌려 주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주인은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 입니다. 그가 주인에 대한 오해를 하였고 달 란트를 준 주인의 의도를 몰랐기 때문입니 다. 비록 그가 주인의 돈을 건들지 않고 자 신의 힘으로 열심히 가족과 산 것은 대단할 지라도 주인은 그 재능을 묻어두지 않고 활 용하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그가 안 것처럼 주인은 그렇게 엄격한 사람은 아니었습니 다. 주인이 맡겨놓은 돈을 다 잃어버리는 손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해를 당했다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분노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인은 주인의 뜻을 알지 못한 채 주인의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것이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주인의 뜻 을 이루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주인의 돈을 맡았지만 스스로 주인과 상관없는 삶을 산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많은 그

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자 신의 재능과 상관없이 살아갑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도, 어떻게 활용해 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살아갑니 다. 그러한 삶은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 하고 살아갑니다. 그런 삶은 구원받지 못한 삶입니다. 그래서 주인은 그 불성 실한 종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이 쓸모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곳에 내

쫓아라. 거기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마태복음25:30 공동번역)

재능은 단순히 내가 사용해도 되고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내 것이 아 닙니다. 재능의 활용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 계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재능을 활용하여 살 아가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 의 뜻대로 부를 만들어가는 방법입 니다. 또 돈버는 즐거움보다도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는 즐거움 때문에 돈에 매이지 않 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돈에 욕심을 부 리지 않고 부를 창조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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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2017 World - OKTA 브리즈번 시드니 퍼스 차세대 글로벌 창업 LEARN 통합 무역스쿨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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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8일 (금) - 7월 3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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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이상 또는 유학생 (현지거주 2년이상, 장기체류 예정자) 만 21 - 39세 (무역, 창업, 비지니스에 관심있는 분) 교육 우수자 한국방문교육지원 (항공권 및 숙식제공) / 라이징스타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다양한 월드옥타 사업 및 프로그램 참가자격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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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지역 모바일 0434 491 535 / 0401 501 501 이메일 info@oktabrisbane.net

문 의

시드니 지역 모바일 0401 456 133 / 0430 801 972

신청방법

공식웹사이트 www.oktabrisbane.net 접속 후 온라인 신청

메인강사 소개 주관

공동주최 브리즈번, 시드니, 퍼스 지회

후원

박 기 출 회장

The Honourable Campbell Newman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PG Investment Holdings 대표이사

제 38대 퀸스랜드 주 수상 Arcana Capital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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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파리는 여전히 모든 이에게 마법 같은 밤이 허락되는 장소

파리의 밤이 열리면

리의 모든 밤이 <미드나잇 인 파리>(2012)처럼 낭만적이지 는 않다. 파리 극장 운영주 루이지(에두아르 바에르)와 동행하 면 누구보다 피곤하고 소란스런 밤을 보낼 테니까. 대책 없이 낙천적 인 성격으로 극장 매니저 나웰(오드리 토투)의 분노를 사는 그는 직원 들의 파업으로 연극을 올리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밀린 임금과 무대 에 설 원숭이를 찾아 파리 시내를 헤매게 된 루이지. 그의 여정에 인턴 직원 파에자(사브리나 와자니)가 동참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루이 지는 문제 해결에 관심이 없다. 밤새 술집을 전전하며 친구에게 허풍 을 치고, 없는 돈은 부도 수표로 메우기 일쑤다. 루이지의 이런 행동은 늦게까지 반복되고, 결국 상황을 수습하고 마음 상한 직원들을 달래는 것은 파에자의 몫이 된다. 우스운 사실은 다음날이 되자 기적처럼 모든 일이 정상궤도로 돌아온 다는 점이다. 루이지가 처음부터 그린 그림인지, 기막힌 행운이 겹친 결과인지는 모른다. “루이지를 다 안다고 생각했어요?” 매니저 나웰은 이런 일쯤은 종종 있다는 것처럼 태연하게 묻는다. 여기까지 오면 좋 든 싫든 이것이 루이지가 극장을 운영해온 방식이란 점을 수긍할 수밖 에 없다. 예측 불가인 루이지의 행보를 따라, 어디로 흐를지 알려주지 않은 채 말미에 다다른 영화는 산만함마저 파리의 특별한 공기라는 결 론으로 접어든다. 상상과는 다른 모습일지라도, 파리는 여전히 모든 이 에게 마법 같은 밤이 허락되는 장소임에 틀림없다. 밤새 벌어지는 짧은 소동을 그리면서도, 조연들에게까지 저마다의 캐릭터를 부여한 세심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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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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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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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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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0413 271 41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0407 758 784 J2골프 0413 102 120 Kevin Lee 골프레슨 0421 663 275 OZ Golf Academy 0433 144 856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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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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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0466 981 091 / 3349 7450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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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33 030 053 0403 252 609 0402 499 807 0414 522 654 0466 184 366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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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배효진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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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613 232 0422 880 923 0416 291 060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병원

번역 / 통역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48 | VOL 589 | 29 JUNE 2017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데보라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3001 2970 0433 492 498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브리즈번 민박 B&B 0425 332 773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M on Mary Apartment Hotel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역송금

식품점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식당 / 카페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하나로마트 칼람베일 0404 821 867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운송 / 이삿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키즈점핑카슬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34 011 595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이민대행

운전학원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매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얼스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4678 8221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50 | VOL 589 | 29 JUNE 201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회계사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iba) 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학원

정수기

제과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0401 558 353

픽업

화장품

학교

전기 / 전화

AK 정수기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ABN 등록 및 소득신고

오후 1:00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3391 2279 3876 3747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올오브택스 이윤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3211 5725 0490 082 815 3191 7128 3299 1031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두손모아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0414 669 566 5597 0590 5597 3889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AK 비데 The Bidet Shop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금강사

5546 6337

종로서적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27 13102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교회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01 596 877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0432 296 494 0430 595 800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5593 260

자동차 정비

PLAY GROUP

5575 8868 5531 4577

학교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0413 836 557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PC방 / DVD방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컴퓨터

역송금 머니역송금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03 738 925

여행사

사찰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청소 / 방역 / 조경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선샤인코스트

정육점

집수리 /건축 / 마루

스포츠

미용실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서적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비데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한인회 총영사관의 민원 접수 업무 중단 안내 기존에 법무법인 성도에서 봉사해 주시던 주 시드니총영사관의 민원 서비스 업무가 민원 양이 과도해진 관계로 중단하게 됐습니다. 봉사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 순회영사 서비 스를 이용해 주시도록 안내 드리며, 한인회 는 순회 영사 방문 날짜의 고정을 위해 시드 니총영사관과 확인 중에 있습니다. 확인되 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그 동안 봉 사해 주신 법무법인 성도에 감사 드립니다. 관심 있으신 JP께서는 한인회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자랑스런 한인상 추천 안내 퀸즈랜드를 넘어 호주와 전 세계 교민의 귀 감이 될 자랑스런 한인상 후보를 추천 받습 니다. 퀸즈랜드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2017 년 현재까지 호주와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범이 된 자나 한인 커뮤니티 에 큰 공헌을 한 호주인/ 한국인에게 수여 됩니다. 추천은 7월 7일까지 secretary@ 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리며 추천 양식 은 한인회 홈페이지, ksqld.org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QLD K-League 후반기 (축구협회장배) Week 1

2017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올해도 2017년 한인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브리즈번 시티 카운슬, NAB, 현 대 자동차, POSCO 등이 지원을 확정해 주 셨습니다. 2017년 한인의 날은 다양한 호주 와 한국의 비즈니스의 후원 등을 통해 운영 됩니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후원과 비즈니 스 홍보에 관심이 있으신 많은 업체의 지원 을 부탁 드리며, 문의 사항은 secretary@ 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교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 는 후원사 여러분들께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립니다.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 습니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 심,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 여는 추억과 명예, 큰 광고 효과를 보장합니 다. 관심 있으신 단체나 개인은 한인회 사무 국에 이메일 (info@ksqld.org)로 접수 바 랍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사에 관심 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청 부탁 드립니 다. 작년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올해도 부스 접수 조기 마감이 예상됩니다!!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8월 12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태권도, 워크샵 등 • 음식 부스 참가료 : 3x3m 부스 1개 당 400불 • 비즈니스 홍보 부스 (스폰서십) 문의 – info@ksqld.org로 별도 문의

모 든 경 기 결 과 는

합창단 모집 공고/ 공연입장권 안내

2017년 한인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입장권 구입안내 공연티켓은 6월9일 부터 구입하실 수 있습 니다. • A좌석: $45 Group Discount for A Reserve (10장 이상 구매시): $40 • B 좌석: $25 Group Discount for B Reserve (10장 이상 구매시: $20 • Concession: $15 (Concession discount는 B석 구입시가능합니다). 공연 티켓에 관한 안내는A좌석 0427 509 944 B좌석: 0408 778 089에서 합니다.

52 | VOL 589 | 29 JUNE 2017

2017 World – OKTA 차세대 글로벌 창업 통합 무역스쿨 2017 World – OKTA 브리즈번 시드니 퍼스 차세대 글로벌 창업 통합 무역스쿨

•인원: 60명 (선착순) • 일시: 2017년 7월 28일 (금) - 7월 30 일 (일) • 장소 : Comfort Inn & Suites Robertson Gardens, Brisbane • 자격 : 영주권자 이상 또는 유학생 (현지 거주 2년이상, 장기체류 예정자) • 대상 : 만 21 - 39세 (무역, 창업, 비지니 스에 관심있는 분) • 특전 : 교육 우수자 한국방문교육지원 (항 공권 및 숙식제공) / 라이징스타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다양한 월드옥타 사업 및 프로 그램 참가자격 부여 • 비용 : $150 (숙식, 강의, 교재지원, 기 념품 증정) • 문의: 브리즈번 지역 모바일 0434 491 535 / 0401 501 501 이메일 info@oktabrisbane.net • 시드니 지역 모바일 0401 456 133 / 0430 801 972 • 신청방법: 공식웹사이트 www.oktabrisbane.net 접속 후 온라인 신청

선샤인 코스트 선샤인코스트 부동산 세미나 안내 제 1차 선샤인코스트에서 열리는 퀸스랜드 부동산 EXPO (선샤인코스트 개발 계획 소 개/ House & Land Package)에 초대합니 다.(선샤인코스트 House & Land Package 집중 정보와 함께 음료와 간식 제공합 니다.) • 일시: 2017년 7월 19일 (수) 6:30PM • 장소: MAROOCHY RSL CLUB (Memorial Avenue Maroochydore QLD 4558) • 주제: 퀸스랜드 First Home Buyer Grant 연장 발표, House & Lad Package 집중 소개, 100세 시대 노후대책, 부 동산 투자를 통해 마련한다. • 혜택: 행운권 추첨을 통한 2박 3일 골드 코스트 숙박권

예약 문의

• 대표 손한나 M. 0428 87 5050

Play Group 안내 [Term 3]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화 요일마다 Play Group을 실시합니다. • 시간: 매주 화요일 9:00-11:00 7월 11일(화) ~ 9월 5일(화)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무료법률 상담

퀸즈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안녕하세요, 교민여러분! 저희 한인오케스트라가 금년에 창단 10주년 이 됩니다. 지난 10여년간 교민여러분들의 후원과 성원을 통해 저희 오케스트라가 많 은 발전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는 매우 뜻 깊 은 행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가 선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 매주 토요일 한인 축구리그 시작전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 4122) • 담당코치 서상원 • 문의: 서상원 담당코치 (0402 153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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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구 교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 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 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

2017년에도 2월부터 무료 법률 상담이 계 속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에 성도 법무 법인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성 도 법무 법인은Woolloongabba 에 위치한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에 입주해 있습니다. 법률상담은 금전적 상황이 매우 어렵고 도 움을 받을 곳이 전혀 없어 고립된 상황에 처 해 있는 분들에 한해 성도 법무법인에서 자 원 봉사로 제공해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그 렇지 않으신 분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일반 법률 서비스를 이용해 주 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짧지 않은 기 간동안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공동체를 위 해 봉사해 주신 성도 법무법인에 감사 드리 며 이 업체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많은 성 원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17년도 무료 법률 상담, 영사 업무 등을 추가로 지원해 주실 법무법인/ 법조인 이 계시면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 저녁 6시 - 8시 나.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 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무료 법률 상담 대상자에 해당되시는 분 들은 tkim@sungdolawyers.com.au 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골드 코스트 모범 한인학생 표창수여 후보자 모집 골드코스트 한인회에서는 모범 한인학생 표 창수여 후보자를 모집합니다. 선발된 후보 자는 2017년 7월 22일 거행되는 한국전쟁 67주년 ‘한국전 참전군 보은행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회 (Association of QLD Korea Veterans, 회장 John Fry)에서 수 여하는 표창패를 받게 됩니다. 참신하고 모 범적인 많은 한인학생들의 추천을 바랍니 다. •대 상: 퀸즐랜드 거주 한인학생 • 선발인원: 3명 (초등학생 1명, 중고등학 생 1명, TAFE 및 대학생 1명) – 추천 대 상자의 우수성에 따라 추가 표창도 가능 •추천마감: 2017년 7월 10일 까지 • 추천인은 간단한 추천사유서 (A4 1장 분 량 – 반드시 영문이름, 학교명, 학년 기 재)를 이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심 사: 골드코스트 한인회 • 선발공고: 선발된 청소년은 개별 통지합 니다. • 문의 및 제출: 0411 378 391 (email: austko0408@gmail.com)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김광연

SDA 건강문화교실(Term3) 수채화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건강문화교실 - 수채화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erm 3 에 새로 시작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골드코스트 교민들의 건강과 문 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고자 하는 마 음으로 체계적이고 유익한 순서를 가지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30-12:3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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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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