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7월 4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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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JULY.2017

Vol.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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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우편국민투표’로 결정하자 5p 457비자 미끼 저임금 식당에 1만5천달러 배상 명령 18p 암울한 호주 교육 현실.. 누구의 잘못일까?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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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우편국민투표’로 결정하자 피터 더튼 이민장관 제안, 쇼튼 “반대”

콤 턴불 정부에서 보수파 실세인 피터 더 튼 이민장관이 동성애 합법화에 대해 국 민 우편투표(national postal plebiscite)를 통 해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노동당과 녹색당 등 야당은 의회 표결 처리를 주 장하는 반면 연립 여당은 이에 반대하며 국민투 표안(plebiscite)으로 맞서고 있다. 턴불 총리가 지난해 제안한 국민투표안은 상원에서 부결됐다. 노동당, 녹색당, 닉제노폰팀이 반대로 부결을 주 도했다. 또 국민투표 관련 비용이 1억8천만 달러 가 소요된다는 점도 부결 요인 중 하나였다.

고착된 이 이슈와 관련해 더튼 이민장관은 스카 이뉴스와 대담에서 “이 이슈는 다음 총선 전 어 떤 방식으로든 결정되어야 한다. 내 생각으로는 우편 투표 방식의 국민투표안이 적합하다. 정부 는 우편 투표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번 달 퀸즐랜드 야당인 자유국민당(Liberal National Party)은 총회에서 의무가 아닌 우편 투표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빌 쇼튼 야당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정부 가 올바른 것을 시행할 용기가 없다”는 의미라면 서 우편투표 제안에 반대했다 .

호주 외교부 한국 대통령 이름 뒤늦게 수정 웹사이트 7월 중 교체

주 외교통상부 웹사이트에 한국 대통령이 문재인으로 뒤늦게 수정됐다. 21일 본지의 확인 결과, 외교통상부 웹사이트 (www.dfat.gov.au)의 국가 정상 정보 파일에 문 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로 수정됐다. 지난 6월 1일 한호일보는 한국 대선(5월 9일)으로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대통령과 국무총리 이름이 전임자들로 기록되어 있으며 아직 수정되지 않았

던 점을 지적하고 이를 보도한 바 있다 호주 외교부는 국가 정상 관련 파일에 6개월마다 (6월과 12월) 업데이트 된다는 설명(Fact sheets are updated biannually: June and December) 이 첨부돼 있다. 이와 관련, 주호주한국대사관은 한국 대선 직후부 터 호주 외교부에 조속한 수정을 촉구했다고 밝혔 다, 그러나 수정에 거의 1달 가량 소요됐다.

불법체류자 64,600명..한국인 2,550명 7위 말레이시아인 9,440명 1위, 중국 미국 영국 순

주에서 체류 비자 기간이 만료된 외 국인(visa overstayers)이 64,600명 으로 지난해 난민 유입의 3배 이상인 것으 로 밝혀졌다. 2015-16 난민 유입자(refugee intake)는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 1만2천명을 포함해 17,555명이었다. 20일 호주 SBS 방송은 새 이민부 통계를 인용해 비자 만기자 통계를 보 도했다. 6월 30일 현재 체류 비자가 만료된 외국인 64,600명 중 말레이시아인이 약 9,440명으 로 중국 인도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은 약 2,550명으로 7위였다.

국적별 비자만기자는 다음과 같다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불법체류자가 가장 많 은 1~10위 국가는 중국, 미국, 영국, 인도네 시아, 인도, 한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순이 다. 비자 만기자의 다수는 관광 비자 소지자들로 약 4만7천명으로 추산된다. 그 다음은 유학 생(약 1만명)이다. 20년 이상 비자 없이 호 주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가 약 1만2천명으 로 추산된다. 연도별 비자 만기자는 2010년 53,900명에 서 2011년 58,400명, 2014년 62,100명으 로 점차 늘고 있다. 2010년 이후 단기 체류자

가 50만명 증가했다. 호주국립대 이민법 강사인 마리앤 디키는 “사 회적으로 난민 이슈가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불법체류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었다. 이민 부가 단속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점도 불법 체류자 증가에 한 몫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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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문제…녹색 당 부대표 2명 의원직 사퇴

14일 스콧 러드램, 18일 라리사 워터스도 상원 떠나

연방 녹색당의 공동 부대표 2명이 이중국적 보유 사실이 드러나 일주일 동안 연달아 상원 의원직을 사퇴했다. 녹색당 부대표인 라리사 워터스(Larissa Waters) 퀸즐랜 드 담당 상원의원은 18일 의원 자격 미달 사유인 이중국 적 보유를 이유로 사퇴했다. 뉴질랜드와 호주 이중국적자 신분이 드러나 14일 상원의 원직을 사퇴한 스콧 러드램 녹색당 전 부대표와 동일한 전철을 밟은 것이다. 워터스 의원은 브리즈번에서 가진 사퇴 기자회견에서 자 신이 캐나다와 호주 이중국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유권자들에게 사과했다. 워터스 의원이 출생과 함께 캐나다 국적을 자동 보유하게 된 1주일 뒤, 캐나다 법규는 국적 포기 신고를 해야만 국 적을 이탈하도록 개정됐지만 워터스 의원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스 의원은 호주인 유학생 부모 슬하에 1977년 캐나 다 위니페그(Winnipeg)에서 출생해, 생후 11개월에 부 모와 함께 호주로 돌아와 브리즈번에서 성장했다. 워터스 의원은 환경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1년 연방 상원에 진출했으며 2015년 5월 녹색당 부대표로 선출됐다. 이로써 녹색당은 공동 부대표 2명을 이중국적 보유 때문 에 모두 잃었다. 헌법 규정상 이중국적자는 연방의원 선 거에 출마할 수 없다. 녹색당의 퀸즐랜드 상원의원 차순 위 후보인 앤드류 바틀렛(Andrew Bartlett)이 워터스의 의원직을 승계할 예정이다.

심스 위원장은 “4개 회사들을 언급한 것은 이들이 최 대 위반자들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관련 산업 전 반에 걸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CCC는 소비자들이 사실과 다른 광고에 현혹되 는 점에 대해 우려한다. 많은 광고가 애매모호하고 소비 자가 현혹될 수 있다. 통신사들이 NBN으로부터 충분한 용량을 매입하지 않고 있다”면서 “통신사들이 책임을 져 야 하지만 부분적으로 NBN Co도 책임이 있다. 어떤 경 우에든 소비자를 현혹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는 이어 “통신사들이 제공할 수 없는 속도의 상품을 판 매한다면 소비자들은 적합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 했다. 미쉘 로우랜드 야당 통신담당의원은 정보의 자유(Freedom of Information : FOI)를 통해 인터넷 속도 등 NBN Co의 비공개 자료 공개를 요청 했다. 데이비드 글란스 서호주대 소프트웨어 실행센터(Centre for Software Practice) 소장은 “통신사의 관련 통계의 부족도 근본적인 문제이지만 NBN의 투명성 부족도 불 성실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서비스에 불만족하는 경우 NBN 고객이 할 수 있는 일은 ACCC 또는 통신산업옴 부즈맨(Telecommunications Industry Ombudsman : TIO)에 불만을 접수하라”고 권유했다. 네트쿼크 엔지니어링 전문가인 마크 그레고리 교수 (RMIT)도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지 않으면 아무 것 도 변하지 않는다. ACCC의 제소 등 감독 활동이 중요 하다”고 말했다.

11개 선진국 비교..영국 1위, 미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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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 ‘바이아 디이탈리언’ 저임금 근로자 부당해 고, FWC “가장 추잡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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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ACCC)가 텔스트라, 옵터스, TPG, 보커스(Vocus) 등 주요 통신사들의 NBN(전국광 통신망) 과장 또는 현혹성 광고를 조사하고 있다. 로드 심스 ACCC 위원장은 “4대 서비스제공자들 중 일 부는 조사가 착수했고 NBN 광고 중 허위 인터넷 속도 주 장에 대해서 관련 회사에 경고를 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후반기에 호주소비자법 위반 혐의가 있 는 몇몇 회사들을 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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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호주 의료제도 세계 2위 평가

57비자 미끼 저임금 식당 에 1만5천달러 배상 명령

CCC, NBN 과장광고 조사 착수

“인터넷 속도 등 소비자 현혹 제소”

던 그해 6월 바이아가 비자 후원에 대해 언급했다. 메지 노는 그해 11월 457비자 후원 제안서에 서명했지만 비 자 후원이 승인될 때까지 임금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 는 말을 들었다. 그는 올 3월 산업 협약을 확인하고서야 처음부터 저임금 대우를 받아온 것을 알았다. 4월 그가 저임금 처우에 대 해 말하자 “식당 사장이 너의 비자를 취소하고 해고할 것” 이라는 매니저의 답변이 돌아왔다. 메지노가 올 4월 19일 바이아를 상대로 2만5124달러의 체불임금 반환 청구를 하고 나서, 4월 24일 매니저는 메 지노의 이름이 근무자 명단에서 삭제됐다고 통보했다. 결국 공정근로위원회는 바이아의 부당해고에 대해 1만 5000달러 배상 명령을 내렸으며, 메지노는 이 배상액을 받고 프랑스로 돌아갔다.

시드니 달링하버의 식당 바이아 디이탈리언(Baia The Italian)이 저임금에 불만을 제기하는 근로자를 부당 해고 했다가 1만5000달러의 배상 명령을 받았다. 공정근로위원회(FWC)의 도나 맥켄나(Donna McKenna) 위원장은 “가혹하고 부당하며 비합리적인 해고”라며 “바이아의 행위는 근로자 임금착취 과정에서 457비자 후 원 제도를 가장 추잡하게 사용한 유형”이라고 지적했다. 프랑스 국적의 세바스찬 메지노(Sebastien Mezino)는 코클베이 소재 바이아가 헌신적인 근로자에게 비자를 후 원해줄 것이란 말을 듣고 2015년 11월부터 2017년 4월 까지 일했다. 메지노는 자신의 성과에 따라 비자 후원 제안과 함께 매 니저의 직위로 승진할 수도 있다는 식당 매니저 말을 듣 고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근무한 적도 있었다. 메지노는 2016년 1월 인사 관리 업무를 맡았고 4월 말 까지 매니저로 일했지만 승진에 따르는 임금 인상이 동 반되지 않아 의아해했다. 그는 야간이나 주말의 시간외 근무수당 같은 근로수당(allowance) 없이 시간당 20달 러만 받았다. 메지노가 인사를 포함해 더 광범위한 관리 직무를 수행하

2017년 호주의료제도가 11개 선진국들 중 영국에 이어 세계 2위로 평가됐 다. 뉴욕에 본부를 두고있는 커먼웰스 기금 (Commonwealth Fund)은 매년 선진국 11개국 연구원들과 협력, 공중보건 및 의사의 건강관리 시스템 경험에 대한 국제 건강정책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설문 조사는 보건관리 수속절차 (Care Process), 접근성 (Access), 행정업무 효율성 (Administrative Efficiency), 동등한 혜택 (Equity) 그리고 서비스 결과 (Health Care Outcomes) 등 5개부문 측정을 위해 72개항목의 질문으 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활발하게 자국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주는지에 대한 점수(Health care system performance scores)' 측정 결과, 호주는 공공의료 및 민 간의료 시스템을 합친 전체 성적에서 영국 다음으로 최 우수 순위에 올랐다. 호주 다음으로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스웨덴, 독일, 캐나다, 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미국은 ‘오바마 케어’로 더 많은 미국인들이 효율 적인 의료혜택을 받기위해 힘을 쏟는 등 의료서비스에 어 느 나라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11 개 국가 중 꼴찌를 차지했다. 레슬리 러셀 (Lesley Russell) 시드니 대학 멘지스 센터 보건 정책 분석가는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케어 재난 으로부터 미국인들을 구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트럼프 의 개혁이 미국의료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턴불 총리가 만난 자 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주의 의료 건강관리 시스템이 미국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한 바 있다. 러셀박사는 “호주 보건관리 시스템이 세계에서 인정받 는 우수한 제도라는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원주민의 상 황을 생각할 때, 더 골고루 의료헤택을 받을 수 있어야할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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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 에어백 2차 리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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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등교시키지 않은 주부 기소

호주 리콜 대상 14개 차종 중 5개 동일 결함 제품 교체

일본업체 타카타(Takata)의 에어백을 리콜하면서 호주 에서 최소한 5개 자동차 제조업체가 유사한 결함이 있는 동일한 신제품으로 교체했다고 소비자단체 초이스가 24 일 지적했다 초이스는 자체 조사 결과, 타카타 에어백 리콜 사태와 직 접 관련된 호주의 14개 자동차 제조업체들 중 5개 업체 가 동일한 에어백으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2차 리콜 필요성을 제기했다. 초이스의 톰 갓프리 대변인은 “도요타와 렉서스, 마쓰다, BMW, 스바루가 동일한 에어백으로 교체했다고 시인했 다”면서 “더 우려되는 것은 이런 정보의 공개를 계속 거 부하고 있는 혼다와 닛산 등 다른 제조업체들”이라고 밝 혔다. 초이스는 또한 리콜를 받기 위해 제조업체에 연락한 소 비자들이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을 듣고 있다 면서 리콜 지체 문제의 심각성도 지적했다.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18명이 숨 지고 180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 시드니 서부 카브라마 타에서 이달 13일 혼다 CRV 차량을 운전하던 58세의 남 성 휴넹고 씨가 도요타 셀리카와 충돌하면서 에어백 결 함으로 사망했다. 에어백이 터지면서 퍼져나온 철제 파 편들 중 하나가 고 씨의 목에 치명상을 입혔다는 것이 경 찰의 조사 결과다.

4명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NSW의 한 주부가 5백 달러의 벌금과 함께 기소됐다. 이 주부는 올해 전반기에 4명의 자녀들의 등교 의무를 이 행하지 못해 기소됐다. 법원에 제출된 기록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해 후반 자녀 들의 출석률이 저조하자 올해 초반 어머니인 이 여성을 연락했다. 2명은 초등학교, 2명은 고교 재학생이다. 가장 나이가 많은 고교생 자녀는 50일 중 단지 사흘만 학교에 출석했다. 또 다른 고교생 자녀는 설명 없이 34일을, 초 등학교생 두 자녀들은 30일을 무단 결석했다. 이 여성은 지난 주 울릉공 지법에 출두하도록 예정됐지 만 법원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마이클 스토다트 판사는 궐석 재판에서 “벌금 처벌만이 가능한 범죄”라고 설명하 며 이 여성을 기소했다.

1년 후 시행.. 신설 ‘내무부’ 장관 피터 더튼 내정

주정부 선발제도 개혁 예고

NSW 주정부가 입학 경쟁이 치열한 셀렉티브스쿨 입시 에 대한 개혁에 나설 예정이다. 부유한 부모들이 자녀에 게 고가의 과외를 시켜 셀렉티브 제도를 농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NSW 교육부의 마크 스콧 차관보는 21일 시드니에서 열 린 세계영재어린인협회(WCFTC) 컨퍼런스에서 “영재 학급인 OC(opportunity class)나 셀렉티브스쿨 입시 준 비를 위해 부모들이 1년에 2만 달러 이상을 지출할 수 있 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셀렉티브스쿨에 입학하기 위해 집중적인 고가의 과외 프로그램을 거쳐야 하도록 인식되 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우려는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셀렉티브스쿨을 초등학교에도 도입할 것 을 주정부에 요구한 뒤에 나왔다. 이에 주정부는 셀렉티브스쿨 시험을 인지적 능력을 평가 하는 컴퓨터용 IQ 테스트나 학생 학업 포트폴리오 또는 문제해결 작업(problem-solving task)으로 대체하는 방 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스콧 차관보는 “이런 대체안들은 과외나 반복 시험 적응 (test familiarisation) 보다는 사전 준비가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226명 선발, 1만4천여명 응시 현재 셀렉티브 시험은 40분씩의 읽기, 수학, 일반상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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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찰, ASIO, 국경경비대 통합 확정

렉티브스쿨 과외비 부 담 연간 2만불 넘는다

리콜 대상 200만대 중 4월까지 31%만 교체 이에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리콜 감시 정부 부처인 인프라지방개발부로부터 관련 정보를 긴급 요청 하면서 타카타 에어백 리콜 처리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 수했다. 로드 심스 ACCC 위원장은 “새로운 에어백은 동일한 결 함이 없을 것이라던 애초의 생각이 바뀌었다. 일부 차량 은 2차 리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심스 위원장은 “소비자들은 당황할 필요가 없다. 이미 리 콜한 소비자들은 어떤 종류의 에어백이었는지, 수명이 얼마나 긴지를 제조업체에 연락해 물어봐야 한다”고 말 했다. 스바루 호주법인의 대변인은 에어백을 수리한 7369대의 차량은 후속 조치로 다시 에어백 교체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와 렉서스 대변인은 타카타의 건조제가 없 는 에어백이 수년간 안전한 대체품 역할을 했지만 이들도 다시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호주에 다카타 에어백과 관련한 리콜 대상 차량은 200 만대 이상이며, 이 중 31%만이 지난 4월까지 교체됐다 ACCC가 호주제품안전(Product Safety Australia) 웹 사이트(www.productsafety.gov.au)에 4월 28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타카타 에어백 리콜 대상 자동차 브랜드 는 BMW, 크라이슬러, 닷지(Dodge), 페라리, 포드, 혼다, 지프, 렉서스, 마즈다, 미쓰비시, 닛산, 머스탱(Mustang), 스바루, 도요타 등이다.

20분짜리 작문 시험으로 구성된다. 올해 NSW의 19개 전면 및 29개 부분 셀렉티브 스쿨에 서 4226명을 선발하는 셀렉티브 입시에 1만4458명이 응시했다. 1740명을 선발하는 2018년 영재반(OC) 입시 엔 올해 1만1849명이 지원했다. 학생들의 영재성은 전체 인구에 골고루 분포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셀렉티브스쿨 합격자 가운데 사회경제적 수준 이 가장 낮은 25% 출신 학생은 3%에도 못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스콧 차관보는 “과외가 붐을 이루면서 낮은 사회경제적 신분의 학생이 셀렉티브스쿨에 입학하는 비율은 감소세” 라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 과외비를 감당할 수 없다 고 하소연 한다”고 밝혔다. 그는 “1989년 셀렉티브 입시 과정이 개발된 이래 평가는 상당히 발전해왔다. 영리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잠 재력을 평가할 더 나은 방법이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 다”고 밝혔다. 그는 셀렉티브스쿨 입시와 NSW 주정부의 영재 교육 정 책에 대한 재점검은 올해 끝날 것이지만 “입시에 대한 변 화는 당분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말콤 턴불 총리가 예고한 대로 연방경찰청(AFP), 호주안 보정보국(ASIO: Australian Security Intelligence Organisation), 호주국경경비대(Australian Border Force) 등 경찰과 정보기관, 공안부서 등을 통합한 내무부를 신 설하고 피터 더튼 이민장관을 초대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 할 것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40년 동안 가장 큰 국가정보 및 국내 안보 부서 개혁 조치다. 통합 내무부에는 호주범죄정보국(Australian Criminal Intelligence Commission), 금융거래 감독기관인 오스트랙(AUSTRAC), 수송안보국(office of transport security)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 국가정보국 (Office of National Intelligence)이 신설돼 관계 기관 들 사이에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 2018년 6월말까 지 세부 계획이 확정된다. 이 통합조치로 조지 브랜디스 법무장관은 관할인 ASIO 를 내무부로 빼앗기지만 ASIO가 신청하는 영장 승인 업 무는 지속된다. 기자회견장에서 브랜디스 법무장관은 통 합에 반대했지만 이번 통합이 역사적 개혁조치라면서 지 지한다고 밝혔다. 통폐합 계획을 발표한 턴불 총리는 “테러와 사이버 안보 대응에서는 ‘고장이 나지 않았는데 왜 손을 봐야 하는가?’ 라는 안일한 접근법을 취할 수 없다. 호주의 주요 우방국 들이 모두 유사한 조치를 이미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턴 불 총리는 이같은 통폐합에도 불구하고 개각은 없을 것 이라고 밝히고 “정치가 아니라 실무적 논리(operational logic)에 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설 내무부 장관에게 과도한 권한이 부여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빌 쇼튼 야당대표는 “연립 내분을 다른 이슈로 돌리려 는 정치적 쇼(a political stunt)”라고 비난하고 “안보 분 야 전문가들이 지지할 때까지 통폐합 조치의 지지를 거 부한다”고 말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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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고학적 유물 발견… ‘호주의 역사를 새로 쓰다’

최초 인류 정착 시점 6만 5천여년 전으로 수정

노던 테리토리 준주에 있는 ‘마제드베베 바위 동굴(Madjedbebe rock shelter)’에서의 새로운 유물 발견으로 호 주 대륙에 인간이 처음 정착했다고 생각했던 시점이 만년 더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호주의 인류 정착 역사가 새로 쓰이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고고학계에서 그동안 마제드베베 바위 동굴은 호주 에서 인간이 살기 시작한 것을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증 거라고 알려져 왔었다. 마제드베베 바위 동굴은 다윈 동쪽 카카두 (Kakadu) 국 립공원 근처 미라르(Mirarr) 지역 안헴 랜드 (Arnhem Land)에 있다. 이 역사적인 발굴을 주도한 크리스 클락슨(Chris Clarkson. 킌즈랜드 대학) 박사 팀이 더 정교한 방법과 고고학 적 기술로 동굴 퇴적층에 대한 발굴을 하기 전까지 과학 자들은 호주에 최초로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4만 7천 년-5만년 전일 것으로 믿고 있었다. 마제드베베 바위 동굴이 가장 오래된 증거라는데에는 별 이의가 없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호주에 인간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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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시작하였는가에 대해서는 지난 30년 동안 고고학적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공동연구를 진행한 제노비아 제이콥스 (Zenobia Jacobs) 을릉공 대학 교수는 이 동굴 퇴적층의 연대를 알아 내기위해 방사성 탄소와 발광연대 측정법 (a combination of radiocarbon dating and a technique called luminescence dating)을 사용했다. 측정 결과, 하부에 있 는 퇴적층들이 약 6만 5천년 전에 이루어졌다고 나왔다. 제이콥스 교수는 과연 이 결과가 믿을만한 것인지 확인하 기위해 샘플이 무엇인지 밝히지않은 상태로 애들레이드 대학에 보내 독립적인 테스트를 받았다. 결과는 역시 약 65,000년 전이었다. 미라르 지역 원주민들은 미래세대를 위해 발굴지역이 보 호되기를 바라고 있다. 20일 클락슨 박사는 이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가장 권 위있는 과학 학술지 네이쳐(Nature)에 “마제드베베 바위 동굴 퇴적층에서 끝을 갈아서 만든 돌도끼, 맷돌, 부싯돌, 불을 사용한 흔적 등 풍부하고 다양한 유물이 발견됐다. 돌도끼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발견된 것들 중 가장 오 래된 것이다. 이를 근거로 호주의 역사는 약 6만 5천년 전 부터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호주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이6만 5천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 유럽과 아시아에 퍼 져나가기 이전, 인류는 이미 아프리카를 떠나 호주와 파 퓨아 뉴기니 등에 정착한 또 다른 그룹이 존재함을 의미 한다. 피터 히스콕(Peter Hiscock) 시드니대 고고학 교수는 “이 위대한 발견은 호주에 온 최초의 사람들, 즉 아프리카를 떠난 인간의 여정, 즉 현대 인류의 기원과 확산시기에 대 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말해준다”고 평가했다. 클락슨 박사는 네이쳐 지에서 “또한 발견 유물들은 수천 년동안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아 카카두지역 거주 원 주민들과 아직도 강한 문화적 연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역사적인 발굴작업은 군드제이미 원주민 협의체 (Gundjeihmi Aboriginal Corporation)와 발굴가들과의 획기적인 협약아래 이루어졌다. 이 협약에 따르면 협의체는 발굴작업을 언제 어느 때라 도 반대할 권리 및 유물들에 대한 통제권 등 발굴 최종 결 정권을 갖는다.

주 자칭 왕국 ‘허트리 호 버 프로빈스’ 처량한 신 세

국세청 소득세 소송 패소 3백만불 지불 판결

서호주 주도 퍼스에서 북쪽으로 약 520km를 가면 허트 강(Hutt River)이 나온다. 이곳에는 호주 정부 또는 서호 주 주정부가 인정하지 않지만 자칭 독립 왕국인 ‘허트 리 버 프로빈스(the Hutt River Province)’가 있다. 이곳은 그동안 간간이 국내외 매스콤에서 호기심으로 보 도되며 존재가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주 국세청과의 소득 세 소송에서 패소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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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트리버 프로빈스 국경 표지판

서호주 고법의 르네 르 미에르 판사는 레오나드 왕자(91) 에게 270만 달러, 아들인 아서 케이슬리에게 24만2천 달 러를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8만1천 달러의 ATO 법 정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 케이슬리 부자는 “서호주 법원 이 허트리버 왕국에 재판권이 없다”는 주장을 했지만 재 판부는 예상대로 이를 기각했다. 이들은 항고 또는 대법 원 상고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허트 리버 프로빈스는 지난 70년대 초반 밀 농가인 레 오나드 케이슬리 가족이 서호주 주정부 관계자들과 밀 (wheat) 판매량을 놓고 거센 논쟁을 하던 끝에 탄생했 다. 레오나드는 자칭 ‘허트 리버 프로빈스’ 왕국을 일방적 으로 선포했다. 농장 입구에 '국경(border)' 표지판을 세 웠고 화폐와 우표를 발행했다. 왕국 방문자들은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고 왕국 화폐로 기념품을 매입해야 한다.

허트리버 프로빈스의 지폐

폐기종(emphysema) 질환자인 레오나드는 지난 2월 59 세 아들 그래엄 케이슬리에게 양위를 발표했다. 2013년 7월 부인 셜리 조이 케이슬리 공주(75)가 사망했다. 호주인들의 외면 속에 주목을 받지 못한 허트 리버 왕국 은 소득세 소송에서 패소를 하며 호주 매스컴에 언급됐 다.

튼 야당대표 ‘연방 의회 4년제’ 제안

국민투표로만 개정 가능..여당 “관심 없다”

고 생각한다. 차기 총선에서 유권자들에게 이에 대한 선 택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NSW를 비롯 대부분의 주의회는 고정 임기를 채택 하고 있다. 산업계 일부에서도 정치권 안정화를 위해 4년 임기제를 지지하고 있다. 연립 여당 안에서도 지난 연초 데이비드 콜만 의원(자유 당)이 4년 임기법 초안을 도입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마티아스 코만 예산장관도 이를 지지했지만 턴불 정부에 게 시급한 이슈가 아님을 시사했다, 지난 1988년 국민투표에서 4년 임기제는 부결됐다. 유권 자 3명 중 1명만 이를 지지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아직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여당은 쇼튼 야당대표의 화제 돌리기라고 이 제안을 기 각했다.

주달러 2년래 최고치 미화 79.37센트

호주달러 가치가 2년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낙관적인 경제 평가와 기준금리 인상 논의 내용이 담긴 7월 4일 호주중앙은행(RBA) 월례이사회 회의록이 공개 된 18일 오후 국내 외환시장의 호주달러 환율은 2015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미화 79.37센트까지 차솟았다. 이날 1.7% 상승했다. RBA는 많은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1.5% 인 중립적인 명목 기준금리가 향후 2%포인트 올라간 3.5%까지 인상돼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커먼웰스은행의 수석 환율 전략가인 리처드 그래이스는 “RBA 회의록의 일부 언급은 임금상승과 노동시장 전망 에 대한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시사한다”면서 “게다가 호주의 경상수지 적자폭 축소도 호주달러 강세 요인”이 라고 밝혔다. 그레이스는 또한 미국달러 가치 약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 도 호주달러 강세에 한 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호주달러는 지난 14일 미화 78센트를 넘는 급등세 뒤 18 일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가 강세로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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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최연소 연방 상원' 탄생할까?

서호주 녹색당 3순위 후보 러드램 의원직 승계 예 상, 척수장애인 대학생 ‘조든 스틸-존’

이같은 제도 개정은 국민투표(referendu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쇼튼 야당대표는 23일(일) ABC 인사이더 (Insiders) 프로그램에서 “연방 정부의 평균 임기가 2년 반에서 3년으로 너무 짧다. 호주도 4년 임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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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경우, 호주 의회에서 최연소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하 게 된다. 서호주 담당인 스콧 러드램 전 녹색당 상원의원은 호주 와 뉴질랜드 이중국적 보유가 문제가 돼 지난 14일 의원 직에서 물러나면서 1명의 공석이 생겼다. 이에 지난 총 선에서 서호주 녹색당 상원 3순위 후보였던 대학생 조든 스틸-존(Jordon Steele-John, 22)이 의원직 승계를 준 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선에서 러드램 전 의원이 1순 위로 레이첼 시워트(Rachel Siewert) 의원이 2순위로 당 선됐고 스틸-존은 3번 후보였다. 스틸-존은 척수장애인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대학생이 다. 그는 “장애인이라는 점이 의원직 승계에 문제가 돼서 는 절대로 안된다”고 주장하고 “지난 6년 동안 청년과 장 애인 이슈를 거론해 왔다. 의회에서 청년으로서 또 장애 인으로서 나의 경험을 거론할 수 있다는 점을 무척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는 의학적인 상태가 아니라 사회가 만들어낸 현상(something created by society)이다. 완전하고 동 등한 시민으로서 사회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이런 장 벽과 허상을 부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출생인 그는 2013년 연방 총선 기간 중 영국 시민권 을 포기했다면서 “나는 이중국적 문제로 의원직을 사퇴하 지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 알레스테어 맥키윈(Alastair McEwin) 호주 장애인차별 위원장은 “의회에서 법안을 만들 때 장애 경험자가 논의 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조든 스틸-존이 상원의원에 당선된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진일보하는 것”이라고 환영 했다.

주 은퇴자 복지 수준 세계 6위

호주 은퇴자 복지 수준 세계 6위

호주의 은퇴자 복지수준이 세계 6위로 평가됐다. 프랑스 의 금융 전문업체인 나티시스 글로벌자산관리(Natixis Global Asset Management)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글 로벌 은퇴 복지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세계 43개 국 가운데 6위에 올랐다. 나티시스의 보고서는 은퇴자의 재정, 물질적 행복(material wellbeing), 삶의 질, 보건 등의 요인들을 측정해 국가별 순위를 집계했다. 호주는 삶의 질과 재정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물질적 행복과 보건이 낮은 점수를 받 았다. 호주는 100점 만점에 78점을 받아 지난해와 동일한 성 적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스위스, 아이슬란드, 스웨덴, 뉴질랜드가 1-5 위를 차지했다. 나타시스의 케빈 하란 호주법인 사장은 호주와 뉴질랜드 가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면서도 양국이 물질적 행복 에서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호주는 1992년부터 은퇴에 대비한 퇴직연금 의무 납입 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퇴직연금 적립금 총액은 현재 2조 4000억 달러에서 3년 뒤 3조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추 산된다.

연방 녹색당 소속 2명의 상원의원이 이중국적 문제로 의 원직을 사퇴한 파동 속에 22세 대학생이 의원직을 승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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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영화제 8개 도시로 확대 상영

8월17일부터 9월23일까지 34일간 열전 개막작 ‘우리들’ 폐막작 ‘범죄의 여왕’

제8회 호주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가 역대 최다 도시에서 더 많은 호주 관객들을 만 난다.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이 주최하는 2017년 한 국영화제는 8월 17일부터 34일 동안 호주 8개 주도에서 열린다. 기존의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 애들레

이드, 퍼스에, 올해 처음으로 다윈과 호바트가 추가됐다. 올해 한국영화제는 다수의 해외 영화제 인기 초청작들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작 영화로 구성된 24개 작품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 가 출 청소년, 성적 소수자, 장애인 등을 다룬 세분화 된 소 재들은 물론 폭넓은 한국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 품들이 영화제를 장식한다. 베를린 영화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수많은 국 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우리들’이 개막작으로 선정 됐다. ‘우리들’은 신예 윤가은 감독이 연출하고 거장 이창동 감 독이 기획한 수작이다. 주연을 맡았던 최수인은 올해 3월 열린 이탈리아 ‘영 어바웃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 을 수상했다. 폐막작은 ‘촉’을 가진 엄마가 고시원에서 사는 하나뿐인 아들의 120만원짜리 수도요금 폭탄을 해결하기 위해 서 울로 올라왔다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의 ‘범죄 의 여왕’이다. ‘범죄의 여왕’은 기존 한국 영화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독보적인 ‘아줌 마’ 역할을 맡은 배우 박지영의 활약으로 작년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이다. 또한 김지운 감독의 6개 대표작품들로 특별상영 섹션이 구성된다. ‘조용한 가족’(1998)부터 ‘반칙왕’(2000), ‘장 화, 홍련’(2003), ‘달콤한 인생’(2005), ‘놈, 놈, 놈’(2008), ‘악마를 보았다’(2010)까지, 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누 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호주한국영화제는 8월 17일 시드니(8월 17일 ~ 26 일) 개막을 시작으로 애들레이드와 퍼스(9월 1일 ~ 3일), 브리즈번(9월 8일 ~ 10일), 멜번(9월 7일 ~ 14일), 캔버 라(9월 15일 ~ 17일)를 거쳐 다윈과 호바트(9월 22일 ~ 23일)에서 막을 내린다. 입장 티켓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말부터 예 매 가능하며 영화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

원(02 8267 3400) 및 영화제 공식웹사이트(www.koffia. 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주한국영화제 8개 도시 상영 일정 및 장소 • 시드니: 8월 17일 – 26일, Dendy Cinema Opera Quays • 애들레이드: 9월 1일 – 3일, Event Cinema GU Film House •퍼스: 9월 1일 – 3일, Event Cinema Innaloo •멜번: 9월 7일 – 14일, ACMI • 브리즈번: 9월 8일 – 10일, Event Cinema Myer Centre •캔버라: 9월 15일 – 17일, HOYTS Woden • 다윈: 9월 22일 – 23일, Event Cinema BCC Cinema •호바트: 9월 22일 – 23일, Village Cinema

김지운 감독 특별전: 8월 23일 – 25일, 시 드니한국문화원 호주한국영화제 시드니 Q & A 일정 •8월 19일: 싱글라이더 - 이주영 감독 •8월 23일: 죽여주는 여자 - 이재용 감독 • 8월 24일: 부산으로 가는 길 - 책 ‘Passage to Pusan’ 작가 루이스 에반스 • 8월 26일: 범죄의 여왕 – 이요섭 감독 (자세한 Q&A 정보는 영화제 공식웹사이트 참조)

호주한국영화제 티켓 가격 및 예매 정보 •시드니 예매: 7월 28일(금) 예정 •시드니 예매 웹사이트: www.koffia.com.au •티켓 가격: 1세션 - 성인 $16, 컨세션 $12 4세션 셋트 – 성인 $40, 컨세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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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 운전자들 교통사고 주의 촉구

19일 하루 NSW에서 ‘8명 윤화 사망’

NSW 에서 지난 19일(수) 하루동안 교통사고로 8명이 숨 졌다. 이에따라 경찰이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각별한 주 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찰은 “깊이 잠든 새벽 누군가의 집 문을 두드리며 ‘당신 의 사랑하는 사람이 숨졌다’는 소식을 전하는 일만큼 절 박하고 괴로운 일은 없다”면서 “운전 부주의로 치명적인 결과를 맞는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이같은 주의를 촉구한 이유는 하루에 8명의 윤 화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 최근들어 이례적인 일이기 때 문이다. 19일(수) 오후 4시경 한인 밀집 지역인 이스트우드에서 엄마와 길을 건너던 3세 남자 아이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 다. 이 사고도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했다. 71세 여성이 위험한 운전 및 부주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60대 부부가 탄 승용차가 탬워스(Tamworth)의 뉴 잉글랜드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다. 셔튼 포 리스트(Sutton Forest) 근처 흄 하이웨이에서 70대 여 성 두명이 탄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 두 명 모두 숨졌다.

티-버우드 경전철 계획 돌연 취소

지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 “NSW교통부는 도시 재개발을 지원하고 파 라마타 로드의 재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웨스트코넥스 를 설립했으나 이러한 계획은 현재 협의단계에 있으며 시 드니 서부지역 및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른 공 공 교통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15년 동안 파라마타 로드 인근 서부지역의 인구가 현재보다 22만명 정도 증가가 예상되면서 교통체증 완화 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온 경전철 신설 취소로 향 후 정부의 대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 부동산 ‘회복기 근접’ 분석

서호주 주도 퍼스가 4년 동안의 가격 침체기를 벗어나 회 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퍼스가 최악의 시기를 지났으며 회복 상태가 시작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매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위험한 시장’이 줄 어 2015년 중반 이후 가장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퍼스 시장에서는 4개 지역이 두각를 나타내고 있다. 북부 의 워너루(Wanneroo)와 준달룹(Joondalup) 카운슬, 2 개 미들 마켓 지역인 스털링(Stirling)과 멜빌(Melville) 카 운슬 지역이다. 워너루의 12개 동네 중 알키모스(Alkimos), 카라마 (Carramar), 클라크슨(Clarkson), 얀쳅(Yanchep) 4개 지역에서 매매가 활발하다. 준달룹에서는 던크레이그, 히 스릿지, 준달룹, 오션 리프, 킹슬린, 소렌토의 7개 동네가 이에 해당한다. 스털링(카린, 이날루), 멜빌(카딘야, 리밍) 에서도 매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부동산 매매 침체를 보인 지역은 이스트 퍼스, 센트럴 퍼 스, 코모(Como)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공실률(vacancy rate)이 5%로 높고 매기가 부진했다.

불 “녹색당 태만 책임” 비난

그동안 주정부가 진행해 온 파라마타 도로를 따라 시드니 도심과 버우드를 22분 만에 연결하는 경전철 건설계획이 3개월 만에 돌연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팩스 미디어가 최근 입수한 파라마타 경전철 개발 관 련 문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최대 27억 달러의 비용 을 들여 진행해 2023년 완공예정인 웨스트코넥스 고속 도로 (WestConnex motorway)와 상호보완하는 것을 목 표로 추진 중이었다. 이 노선은 파라마타 도로를 따라 버우드 역과 뮤지엄 역 사이 약 15개 정거장을 거치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버우드-뮤지엄 간 경전철 통과예정 지역은 파이브 독, 크 로이든, 애쉬필드, 라이카트, 스탠모어, 캠퍼다운, 글리브, 브로드웨이, 달링하버, 리버풀 스트리트 등이었다. 페어팩스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NSW교통부 대변인은 “교통부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기존 수단에 미치는 파급효 과까지 고려, 수송 수단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런 맥락에서 파라마타 경전철 계획은 아주 초기의 평가만 을 마쳤으며 정부는 파라마타 경전철 계획을 한번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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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불 “녹색당 태만 책임” 비난

리차드 디 나탈리 연방 녹색당 대표가 이중국적문제로 의 원직에서 물러난 스콧 러드램과 라리사 워터스 전 상원의 원 두 명이 재임 기간 중 받은 약 3백만 달러의 연봉은 반 드시 포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주 헌법 44조에 의거해 녹색당의 두 전 상원의원들은 이중국적자(dual-citizens)였기 때문에 의회 출마 자격 이 없었고(ineligible). 두 전 의원들은 이중국적 사실을 최근 알게 됐다면서 14일과 17일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러드램 전 의원은 뉴질랜드 출생이고 워터스 전 의원은 캐나다에서 출생했다. 러드램 전 상원의원은 2007년부터 당선돼 약 10년 동안 16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워터스 전 상원의원은 퀸 즐랜드 담당으로 2011년 상원에 당선돼 그동안 약 120 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한 주 사이 2명이 의원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당 부대표 를 모두 잃은 디 나탈리 녹색당 대표는 후보들의 이중국 적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당원들과 유권자들의 실망감을 인정하면서도 “두 전 의원들은 가족우선당 출신 인 봅 데이 전 상원의원과 동등하게 연봉 반환 포기 대우 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19일 ABC 라디오 대담에서 그는 “두 전 의원들은 공공 서비스를 통해 상당한 희생과 기여를 한 정치인들”이라며 “두 전 의원들이 봅 데이 전 의원과 다른 대우를 받는다면 충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라이언 특임소 장관(Special Minister of State)은 지난 5월 데이 전 의원의 연봉 반환을 포기했으며 로드 컬리튼 전 의원(원내이션 소속)도 같은 대우를 받을 것이 라고 확인했다. 한편, 녹색당의 의원직 연쇄 사퇴 파문과 관련해 말콤 턴불 총리는 “녹색당이 후보들의 자격 심사를 철저하게 검증하지 않은 태만에 대한 책임이 있다(guilty of extraordinary negligence)”고 비난했다. 45대 연방 의회에는 총 25명의 상하양원 의원들이 외국 출생자들인데 영국 출생자가 10명으로 가장 많다. 영국 출생자인 토니 애봇 전 총리는 최근 논란과 관련해 과거 의회 출마 전 받은 시민권 포기확인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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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집값 상승률 하락.. 폭락은 없을 것”

소프트랜딩 전망, 시드니 멜번 경락률 반등

“호주 주요 도시의 집값은 내년에 둔화될 것이지만 폭락 은 없을 것(no crash)”이라고 투자은행 UBS가 전망했다. 7월 주택시장 분석에서 UBS는 “집값 상승률이 10%에서 연말경 7%로 낮춰질 것이고 2018년에는 0~3%로 둔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UBS의 이코노미스트 조지 타네라우와 스콧 하슬렘은 “4 월 피크 이후 가격 조정 가능성이 커졌지만 여전히 폭락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들은 2018년 후반 주택 건축이 하락할 것이지만 호주 중앙은행(RBA)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기 때문에 주 택 신축은 연간 13만채로 하락할 것이며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ANZ은행과 건물주 모임인 PCA(Property Council of Australia)는 부동산 전문가 1700명 대상 설문조사 에서 금융기관의 투자용 대출 규제 강화와 공급 과잉으로 인해 향후 12개월 동안 주택과 상업용 부동산 증가가 절 반 수준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내셔날호주은행(NAB)도 올해 단독주택과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낮췄다. 한편, 시드니와 멜번 주택시장의 경락률은 지난 주 67.4% 에서 72.5%로 상승했다. 경매 물건은 1600여채로 줄었 다.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약 750채가 경매를 한 멜번의 경락률은 72.5%에서 77.4%로 상승했다. 도 메인(Domain) 통계는 71%에서 77.3%로 상승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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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6백여채가 경매를 한 시드니의 경락률은 코오로직이 68.6%에서 72.9%로, 도메인은 66.2%에서 71.5%로 상승했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브리즈번은 44.8%에서 55.7%로, 애들레이드는 59.6%에서 75%로 상승했다. 켄버라는 62.7%에서 72.7%로, 퍼스는 36.4%에서 44.4%로 각 각 상승했다.

꽃놀이 소음놀란 미 경찰 데먼드에 총격 가한 듯

말콤 턴불 총리 사태 규명, 미 정부에 요구 데먼드 고향 가족 및 친구들… 추모행사

데먼드 시드니 추모행사에서의 데먼드 부모가 슬픔에 잠겨있다.

지난 15일(토) 미국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집 근처에서 경 찰 모하메드 누르 (Mohamed Noor)의 총을 맞고 사망한 40 세 호주 여성 저스틴 데먼드(Justine Damond) 사건 에 대한 첫 증언이 나왔다. 미네아폴리스 범죄수사국(Bureau of Criminal Apprehension. BCA)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에 누르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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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ed Noor)와 함께 출동했던 매튜 해리티 (Matthew Harrity)는 데먼드가 어떻게 총에 맞았는지에 대한 진술 을 했다. 해리티는 “ 내가 운전을 했고 조수석에 누르가 있었다, 데 이먼드가 그들의 순찰차로 다가오기직전 갑자기 큰 소음 이들렸다. 그리고 데이먼드가 다가오자마자 누르는 순찰 차의 열린 유리창으로 총을 쐈다. 누르가 인근 불꽃놀이 소음을 총격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드니 노던 비치에 출신이며 한때 유명한 수의사 데먼드 는그녀가 살고있는 미네아폴리스 집부근에서 토요일 여 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성폭행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으 로 현지시각 밤 11시28분경 경찰에 전화를걸었다. 추모행사에서의 데먼드 오빠 부부.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때 데먼드는 파자마를 입고 손에 는 뭔가를 쥔 상태로 순찰차로 다가갔다. 이 때 조수석에 타고있던 누르가 곧바로 데먼드의 복부에 총격을 가했다. 나중에 데이먼드는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그녀가 손에 들고있었던것은 헨드폰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미네아폴리스 경찰력 집행에 대하여 잘 알고있 는 한 소식통은 신원을 밝히지 말 것을 요구하면서 "불꽃 놀이와 연결지어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 불꽃놀이 소음이 있었다면 다른 경찰들이 대화를 주고받는 무전기 속에서 도 들린다”라고 귀뜸해주었다. 시드니 추모행사에 참석자 모습. 미네아폴리스의 변호사 마이크 프리먼 (Mike Freeman) 은 호주 TV 체널 9와의 인터뷰에서 “문제를 일으킨 경찰 의 설명을 요구했지만 전혀 협조적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말콤 턴불 총리는 “호주정부는8 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데이먼드의 ‘비극적 인 살해’에 대한 해명을 요구 한다. 충격적"이라면서 "경찰의 도움을 구하려는 한 여자 에게 어떻게 그렇게 총을 쏠 수 있었는가? 충격적이다. 데 이먼드의 가족과 친구들을 애도한다”고 말했다. 수요일 미니애폴리스와 그녀의 고향 시드니 프레쉬워터 비치에서는 데이몬드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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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소녀에게 돈 주고 성관계

법원, 용의자 동양계 남성 가석방 불허

NSW경찰이 14세 소녀 성폭행범 용의자로 추정되는 아 시아계 남성 사진 공개 직후 용의자가 경찰에 자진출두했 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월) 경찰의 사진 전격공개 후 온라 인 뉴스를 접하고 자진출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37세로 두 아이의 아버지인 후아 씨아(Tee Hua Tsia. 사 진)는 2015년 초 미트 미(Meet Me) 온라인 싸이트를 통 해 알게된 14세 소녀와 9개월에 걸쳐 혼스비 하이츠 몬 트뷰 오발(Montview oval) 등에서 만남을 가지는 가운 데 성관계를 가졌다. 이 남성은 소녀에게 성관계 댓가로 돈을 지불했다. 18일 법정에서 씨아 변호사는 “경찰에 자진출두한 것은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상에서 발견하고 경찰에 찾아간 것 이지 혐의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었다”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보석을 허락해달라”고 변호했다. 하지만 다니엘 라이스(Daniel Reiss) 치안판사는 “경찰 의 현재 조사를 통해 볼 때 씨아는 지역사회의 어린 여성 들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인물로 그가 저지른 범죄는 심 각하다”며 보석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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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현재 씨아의 범죄는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및 그에 대한 댓가 지불 그리고 둘 사이의 합의관계 등이 논점이 될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 남성을 '성범죄자'라면서 ”둘의 성관계가 합의 였다”는 씨아의 주장을 거부했다. 한편, 경찰은 유사한 범죄를 조사하던 중 이 사건을 발견 하고 다른 피해자들이 더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 남 성의 여죄를 조사 중에 있다. 피터 여만(Peter Yeoman) 아동 학대 사건 수사 본부장 (State Crime Command’s Child Abuse Squad) 부본부 장은 “이 사건을 계기로 자녀들의 온라인 만남에 부모들 이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14세 소녀와 씨아가 만난 온라인 싸이트 미트 미는 스마 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호주지구과학원의 지진학자 앤드리아 톰은 이번 지진을 감지한 사람들이 “구르는 느낌과 약간의 진동을 신고했 다”고 밝혔다. 그는 시드니에 소규모 지진은 규칙적으로 발생한다면서 2010년 이래 시드니의 200평방km 지역에서 약 82회가 기록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드니 지역에 지진 발생은 특 별한 것이 아니지만 대부분 강도가 세지 않기 때문에 사 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아발론 거주자들 가운데 이번 지진을 감지한 사람도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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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위, 멜번 17위, 서울 30위 “자본 접근성이 가 장 큰 장애”

7일 시드니 북부 아발론 진도 3.2 지진 발생

시드니 북부 해변 동네인 아발론(Avalon)에 지난 17일 진도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호주지구과학원(Geoscience Australia)은 이날 오전 10 시 39분 아발론 동부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은 반경 28km 내에서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드니, 여성 창업 도시 순위서 11위

시드니와 멜번이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세 계 11위와 17위를 차지했다. 17일 발표된 ‘델 여성 창업가 도시 지수’(Dell Women Entrepreneur Cities)에 따르면 시드니와 멜번은 여성이 소유한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세계 도시 능력 순위에서

20위 내에 들어갔다. 델이 자본, 기술, 재능(talent), 문화, 시장이란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수를 평가한 결과 뉴욕, 샌프란시스코 베이에 어리어(Bay Area), 런던, 보스턴, 스톡홀름이 1-5위를 차지했다. 이어 로스엔젤레스, 워싱턴DC, 싱가포르, 토 론토, 시애틀이 10위까지 점유했다. 아시아권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 16위, 타이 페이 22위, 서울 30위, 베이징 38위, 동경 39위, 방갈로 (Bangalore) 40위 순이었다. 자본 접근성은 여전히 여 성 창업가들이 직면한 가장 큰 장애물인 것으로 이번 조 사를 통해 밝혀졌다. 시드니는 가용적인 환경(enabling environment) 문화 부문이 뉴욕에 이은 세계 2위에 오르 며 강점으로 꼽힌 반면, 16%인 성별 임금 격차와 높은 부 동산 가격이 약점으로 지목됐다.

스트우드에서 3세 남자 아이 차에 치어 숨져

19일(수) 오후 4시경 한인 밀집 지역인 이스트우드의 아 부클리아 로드(Abuklea Road)와 발라클라바 로드 (Balaclava Road) 코너 부근에서 엄마와 함께 길을 건너 던 3세 남자 아이가 차에 치어 숨졌다. 교통사고 직후 헬기(CareFlight helicopter)까지 출동해 중상을 당한 어린 아이를 응급처치한 뒤 앰블런스로 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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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트미드아동병원으로 후송을 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인 기아 카니발을 운전한 71세 여성의 혈액과 소변 검사를 했다. 교통사고조사반(Crash Investigation Unit)이 사고를 조 사하고 있다.

울한 호주 교육 현실.. 누구의 잘못일까?

17년간 ‘국가학업성취도’ 계속 악화 인적 자원’ 연간 170억불 손해

치보다 170억 달러나 높다는 의미이다. PISA와 NAPLAN 평가를 통해 나타난 학생들의 학업성 취도 능력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이것이 교사들에게 주어진 매우 중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줄리아 길라드 전 총리가 학교 간 경쟁을 촉진하고 학업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NAPLAN 시험 및 각 학교 학 생들의 학업능력 수치가 공시되는 마이스쿨(My School) 웹사이트는 실패에 가깝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자신들의 능력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회피하 려는 일부 교사들의 이기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비 판도 적지 않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누구의 잘못이든 그 책임 비용은 이미 선을 넘어섰고 결국 비용 부담은 납세자들에게 전 가된다는 것이다.

아파트 가격은 시드니에 이어 멜번 47만4848달러, 캔버 라 40만3128달러, 퍼스 37만7823달러, 브리즈번 37만 5269달러, 다윈 35만1880달러, 애들레이드 31만2346 달러, 호바트 31만854달러 순이었다.

쿼리대 ‘의대 현금 입학 제’ 반발 확산

의대학생회, 의사협회 ‘결사 반대’ “특권층 위한 보건 자원 낭비” 강력 비난

드니 집값 10년 간 2배 폭등

6월분기 단독 1.6% 오른 118만불, 아파트 3.2% 급등 76만불 기후변화, 디지털 파괴(digital disruption)를 필두로 현 대사회의 삶과 경제에 놓인 수많은 위기와 불확실 속에 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인적자 본(human capital)’이라는 경제학자 로스 기틴스(Ross Gittins) 시드니모닝헤럴드지 경제부장의 의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식경제, 혁신전략 등과 관련 깊은 인적 자본에 대한 뜨 거운 논란의 중심에는 정부지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 하는 경제적 합리주의자부터 현 호주 교육 현실의 책임을 통감하는 교육계 인사들까지 다양하다. 일각에서는 ‘작은 정부론’(smaller-government)을 펼치 며 추가 지출 없이도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주장하 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 예산 증가가 필수라 강조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이 가져 올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살펴보면 문제의 답 을 알 수 있다. 해당 이익의 규모는 매 분기별 발표되는 니콜라스 그 루엔(Nicholas Gruen) 박사의 ‘호주 복지 경제지 수’(Economics index of Australia’s wellbeing)에 의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 지수는 경제성장 척도로서의 국내 총생산(GDP)의 한 계를 극복한다. 국민 실질 가처분 소득과 인적 및 자연 자본의 가치, 소득분포 불균등(distributional inequality)의 영향, 생활 편의시설(environmental amenity), 건 강(health) 및 고용관련 만족도(employment-related satisfaction) 등이 함께 분석된다. 인적 자본은 영유아기 장애위험(early childhood risk), 학업성적(school performance), 고등교육(tertiary education), 혁신(innovation), 장기실업으로 인한 기술위 축(skills atrophy) 요소를 고려해 평가된다. 학교 교육의 진척도(progress)는 OECD 국가의 15세 학 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학업성취도능력평가(PISA: 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항목 중 독해능력(reading) 시험 결과 추이가 지표로 사용됐 다. 호주 학생들의 독해점수는 2000년 528점에서 계속 하락 해 올해 503점을 기록했다. 4.7%나 떨어졌다. 반면 캐나 다는 동기간 534점에서 527로 소폭 하락했다. 지표 분석 결과, 현 캐나다 수준만큼만 점수를 올릴 수 있 다면 인적자본 가치를 연간 170억 달러 증가시킬 수 있 다. 이는 GDP의 약 1%에 해당하는 것으로 기업세 인하 등 지금까지 제시된 여느 경제 개혁안의 결과물보다 훨 씬 높은 수치이다. 즉, 15세 학생의 성적이 2003년 이후 악화되지 않았다면 올해 이들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인적자본 가치는 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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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6월분기(4-6월) 주택가격이 추가 상승하면서 118만 달러의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드니의 단독주택과 아파트 가격은 10년 전 대비 2배 폭등했다. 도메인그룹이 20일 발표한 주택시장 실태 보고서(Domain State of the Market Report)에 따르면 4-6월 시 드니 주택 중간가격은 단독이 1.6% 오른 117만8417달 러, 아파트가 3.2% 오른 75만7991달러를 나타냈다. 6 월 말까지 연간 주택가격은 단독 12.7%, 아파트 10.5% 급등했다. 이제 시드니 주택 구입자들은 10년 전 보다 2배 높은 가 격을 지불해야 한다. 2007년 시드니 주택 중간가격은 단 독 53만563달러, 아파트 35만9853달러였다. 시드니의 6월분기 주택 임대료는 단독이 주당 $550로 정체된 동안 아파트가 $530에서 $550로 올라 같은 가 격이 됐다. 주택 임대수익률은 단독이 3.23%, 아파트가 3.94%다.

멜번 단독 86만, 아파트 47만불 컴퍼스이코노믹스(Compass Economics)의 한스 커넨 수석 경제학자는 시드니 주택가격 상승세에 놀라움을 표 시하며 “사람들이 주택을 살 수 없는 수준이다. 강한 공급 보다 더 강력한 수요가 있다”고 밝혔다.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수석 경제학자는 “아파트가 버섯처럼 들어서고 있다. 이는 가격 하락을 주도할 것”이 라며 “은행의 주택대출 금리 인상이 완전한 효력을 발휘 하면 가격 약세는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6월 말 주도별 단독주택 가격은 시드니에 이어 멜번 86 만5712달러, 캔버라 72만3299달러, 다윈 66만6686달 러, 퍼스 55만5788달러, 브리즈번 54만6043달러, 애들 레이드 52만4968달러, 호바트 40만4522달러 순이었다.

호주 의대학생회와 의사협회가 등록금 전액 현금납부 입 학제(full-fee-paying places)로 학생을 선발하는 맥쿼 리대학의 사립 의대 개설 계획에 반대하고 나섰다. 호주 의대생 1만7000명을 대표하는 호주의대학생회 (Australian Medical Students’ Association, AMSA)의 롭 토마스 회장은 18일 공립대학 의대의 등록금 전액 현 금납부 입학제가 “의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의 꿈을 돈으 로 평가하고 의대생을 높은 사회경제적 배경 출신자들로 편중시킬 불공정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확실한 현금 장사(money grab)이며 미래 의 사 인력 간의 불평등을 고착화시킬 위험이 있다”면서 “ 호주 보건제도엔 혜택이 없고 대학의 배만 채울 것”이라 고 주장했다. 2017년 사립대 의대의 현금납부 입학제의 등록금은 36 만1872달러였다. 이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제(HECSHELP)의 연간 상한선인 10만596달러 대비 3배 넘는 고액이다. 연방정부는 등록금 전액 현금납부 입학제를 공립대학 의 대 학사과정에는 도입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멜번대와 플린더스대에만 약간명의 예외를 허용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전국 의대생 3777명 중 약 6%인 230명이 내국인 등록금 전액 현금납부 입학생이다. 이들 중 68명 이 공립대학 재학생이며 대부분 멜번대에 재학 중이다. NSW대, 웨스턴시드니대(WSU), 시드니대, 애들레이드 대에 각 1명씩 있다. 나머지 162명은 사립대학인 노트르 담대와 본드대 재학생들이다.

“의대 지망생에 기회, 선택의 폭 확 대 병행해야” AMSA의 입장 발표는 맥쿼리대 계획에 호주의사협회 (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AMA)가 완강한 반대 입장을 천명한데 뒤이은 반응이다. 마이클 게논 AMA 전국 회장과 브래드 프랜컴 NSW 지 회장은 지난해 12월 데이비드 길레스피 연방 보건부 차 관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는 입학 능력이 되는 극소수 특 권층의 이익을 위해 소중한 보건 자원을 낭비하는 분별없 는 계획”이라고 비난했다. 게논 회장과 프랜컴 지회장은 호주는 충분한 의대 졸업생 을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에게 훈련할 자리를 제공하 는데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맥쿼리대학은 현 시점에서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멜번대는 “의학 진로를 원하 는 학생들에게 기회와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정부 지원 입학제와 등록금 전액 현금 납부 입학제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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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념 인력공급회사 ‘엑 개 스퍼트360’ 투자자들 관심 집중

온라인 평점’에 따른 개인 취업경쟁력 기반 출범 4년 총 2,100만불 펀드 유치 성공

호주 최대의 벤처캐피탈펀드(Venture Capital Fund)인 ‘에어트리 벤처’(Airtree Ventures)가 온라인 컨설팅 스 타트업 ‘엑스퍼트360’(Expert360)에 상당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퍼트360은 커먼웰스은행, BHP빌리턴, 울워스, 퀀 타스 등과 같은 대기업을 고객으로 둔 신개념 온라인 평 점 기반의 컨설턴트(consultant) 인력공급업체이다. 최근 에어트리 벤처의 공동설립자이자 전 호주 마이크 로소프트(Microsoft Australia) 사장인 다니얼 페트레 (Daniel Petre)가 엑스퍼트360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사 업정비 및 확장을 위해 1,300만 달러의 자금 유치에 나 섰다. 전 맥쿼리그룹 사장 앨런 모스(Allan Moss)를 비롯해 전 커먼웰스은행과 웨스트팩은행의 최고정보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 밥 맥키논(Bob McKinnon), 전 골 드만삭스 간부이자 현 엑스퍼트360의 이사회장인 션 호 간(Sean Hogan) 등 여러 거물급 인사들이 엑스퍼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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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퍼트360은 이번 투자 유치를 포함해 출범한지 4년 만에 총 2,1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으며 현재 15,000 명이 넘는 검증된 전문 인력 공급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프로젝트 평균 규모가 약 85,000 달러에 달 하는 고급 인력 플랫폼으로 프리랜서(freelancer.com)나 에어태스커(airtasker.com)와 크게 차별된다. 엑스퍼트360의 공동설립자인 브리짓 루던(Bridget Loudon) 대표는 연구를 통해 2025년까지 전문사무직 인력의 40%가 정규직에서 주문형(on-demand) 프리랜 서 근로자 형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개별 온라인 평점 및 등급 등을 기반으로 형성 되는 일명 ‘디지털 정체성’(digital identity)에 따라 개인 의 취업 경쟁력이 좌우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주 장했다. 루던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서 로에게 5점 만점의 점수를 매겨 합산한 평점으로 그 사람 의 가치가 결정되는 사회를 풍자적으로 그린 영국 드라 마 ‘블랙미러’(Black Mirror)의 줄거리와 그의 예측이 유 사하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그러나 근로자의 고용경쟁력이 고용주들의 온라인 평가 및 평점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며 역으로 고용주들도 근로자들의 평가를 받아 회사의 투명성과 표준이 한층 향 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트라는 지금까지 엑스퍼트360을 지켜본 결과, 전 세계 적으로 미화 6,0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컨설팅 산업을 재정의할 때가 왔다고 믿으며 맥킨지(McKinsey), 베인 (Bain), 보스턴(Boston)과 같은 거대 컨설팅 그룹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어트리 벤처는 지난 한 해 칸바(Canva), 프로스 파(Prospa), 나인티세컨즈(90Seconds), 팍사타(Paxata) 등 수 십여 개 신생기업에 총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종합 회계, 재무, 자문 그룹인 KPMG가 지난

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호주는 올해 2분기 현재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금이 총 3억 달러를 넘어서는 기록 을 달성했다.

준금리 인상 대비해야 턴불 총리 경고

“인상 가능성 높아.. 고액 채무자 특히 위험”

말콤 턴불 총리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면 서 대출자들에게 사전 대비를 경고했다. 턴불 총리는 20일 멜번연구소(Melborune Institute) 의 경제 전망 컨퍼런스 연설을 통해 “7월 호주중앙은행 (RBA)의 발표는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보다는 인상될 가 능성이 높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RBA는 중립적인(neutral) 기준금리가 3.5%로 인 상될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기준금리를 다음달에 3.5% 로 바로 올릴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RBA 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이래 사상 최저인 1.5%이다. 턴불 총리는 “지금까지 유지된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한 동안 더 지속되겠지만 이는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보다는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가 인상될 때 부채가 많은 대출자들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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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자산 가격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신중한 처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런 위험은 잘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금리가 야기한 고부채는 항상 위험을 내포한다. 특히 자산 가격 상승을 가정한 고부채라면 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RBA는 7월 월례이사회 회의록에서 중립적인 기준금리가 현행 1.5% 대비 2%포인트 높은 3.5%로 인상 돼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최근 몇 년간 저금리 속에 가격이 급등한 주택을 구입하기 위 해 거액의 주택 모기지를 받은 많은 대출자들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된다. 그라탄연구소의 최신 보고서는 호 주의 급성장하는 주도의 변두리에 거주하는 가계의 약 20%가 모기지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호주의 주택담보대출자 중 30일 이상 상환 연체율이 올 3월 1.16%에서 4월 1.21%로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 한 병이 5만2천불..? ‘51년산 펜폴드 그레인지 허미티지’ 호주 최고가 기록 수립

1951년산 펜폴드 그레인지 허미티지(1951 Penfolds Grange Hermitage)가 19일 $51,750에 팔려 호주 최고가 와인 판매 기 록을 세웠다. 이 와인은 2004년 $50,200에 판매됐었다. 이번엔 $1,550이 더 높은 가격으로 익명의 한 멜번 거주 와인 수집가에게 팔렸다. 와인 경매를 주관한 MW 와인의 닉 스탬포드 사장은 “관련 기록을 검색했지만 이 가격보다 비싼 거래는 없었다. 아마도 호주 최고가 기 록일 것”이라고 밝혔다. 51년산 그레인지는 상업적으로 제조된 것이 아니었고 펜폴드 수석 제조가 맥스 슈 버트(Max Schubert)가 가족, 친지, 일부 지인들(와인 애호가)들에게 선물한 와인이다. 당시 제조한 1800병 중 20병 미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진한 쉬라즈(shiraz) 와인을 제조하기 시작했을 때 쉬라즈는 인기가 없었다. 당시 펜폴드 경영진이 슈버 트에게 팔 수 없는 와인 생산 중단을 명령하자 슈버트는 비밀리에 3종류 빈티지를 생산했다. 1957~1959년 사이 ‘숨겨진 그레인지(hidden Granges)’도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유통됐다. 이를 계기로 유명세를 탔고 매년 제조 와인이 국제적인 우수상을 휩쓸면서 병당 수천달러로 가격이 치솟았고 수집가들이 대거 매입에 나섰다. 현재 펜폴드 와인의 수석 제조자는 피터 가고(Peter Gago)다.

가 들어갈 관 직접 만든다 DIY 관짜기 인기 시중 가격 10% 제작비, “죽음 맞을 준비 쉬워져” 타즈마니아 북서부 지역에서 자신의 관을 직접 만드는 ‘DIY 관짜기 동호회’가 지난 16일 ABC 온라인 뉴스를 통해 소개 했다. 울버스톤 커뮤니티 작업장(Ulverstone Community Shed) 에 위치한 ‘관짜기 동호회’(Coffin Club)는 매주 1회 모임을 가지며 목수 출신 회원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본인 또는 가족 의 관을 만든다. 회원 각자가 원하는 소재를 선택해 직접 관을 제작하는 방식 으로 진행되며 이렇게 관을 만들면 실제 수천달러의 관 구 입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클럽 멘토로 활동하는 러셀 게임 (Russell Game)은 “시중에 판매되는 관 가격의 약 10분의 1

비용으로 관 제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그가 자신을 위해 만들고 있는 관이 완성되면 총 비용이 200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그는 “누구나 죽음 을 맞이하게 된다. 관을 미리 짜두면 비용적인 면이나 심적으로도 준비가 훨씬 쉬워진다”고 말했다. 완성된 관은 당장 사용할 수 없기에 책장과 같은 기능성 가구로 활용한다. 약 한 달째 관을 만들고 있는 한 회원은 “ 관 안에 선반을 설치해 죽기 전까지 CD와 DVD 보관함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회원은 “필요할 때까지 거실에 두고 책장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내 인생의 마지막을 상기시키는 수 단으로 늘 열심히 살아가게 해주는 동기를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탁구좌로 연간 35억불 세수 손실 고소득층 ‘합법적 절세 수단’ 이용

주로 연간 5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들이 절세 방안으로 이용하는 신탁구좌(trust funds) 운영으로 인해 국 세청이 연간 35억 달러의 세수를 손해보고 있다고 디 오스트레일리아 인스티튜트(The Australia Institute) 가 주장했다. 이 연구소의 데이비드 리차드슨 연구원은 대체로 50만 달러 이상의 과세 소득이 있는 부유층이 신탁구좌를 이용하는데 그 규모가 약 3조1천억 달러에 달한다. 이 신탁구좌를 통해 최소 1%의 세금을 줄일 것으로 추 산하는데 그 액수가 연간 35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KOREA NEWS | 한국뉴스 그는 “정부가 허풍을 떠는 엄청난 신규 공급 물량에는 가 족이 거주하기에 부적합한 상당한 양의 방 1개짜리 아파 트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의 가격과 임대료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면서 도리어 주택시장의 가격과 임대료 상승 을 견인하고 있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는 형국이다.

리차드슨 연구원은 피신탁인들(trustees)이 신탁구좌를 통해 절세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소득 쪼개기(income splitting)’라고 지적했다. 한 예로 사업체가 1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면 신탁구좌에 입금해 5만 달러씩 2 개의 소득으로 쪼갤 경우, 피신탁인들은 5만 달러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 원한다면 모든 소득을 자녀들에게 분산시킬 수 있어 가 족 신탁(family trust) 구조가 인기를 끈다. 법적으로 내야 할 최소한의 세금만 내면 되는 현행 관련 규정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부, 김정은 때릴 타 정 격능력 끌어올려 '대북 억제력' 강화

문 대통령, 강한 안보 바탕으로 대화 이끄는 의지 표 명, 탄두 무게 증가는 사거리 증가로 이어져 주변국 반발 예상

축 아파트, 시드니 임대료 상승 부채질

훈, 4대강 비판 세 언론 겨냥 “잘못하면 쥐어패야”

$550으로 단독과 동일.. 주택난 ‘공급 해법’ 효과 의 문

사상 처음으로 시드니의 아파트 임대료가 단독주택 임대 료를 따라잡으면서 연방 정부의 공급 증가를 통한 주택난 해결책에 대한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 도메인그룹이 20일 공개한 6월분기(4-6월) 주택시장 실 태 보고서(Domain State of the Market Report)에 따르 면 6월 말 시드니 주택 임대료는 단독과 아파트 모두 주 당 $550였다. 전분기 대비 단독 임대료가 $550로 정체된 동안 아파트 임대료는 $530에서 $550로 뛰어올랐다. 6월분기 시드니 주택가격도 단독 1.6%, 아파트 3.2% 추가 상승하며 연 간 단독 12.7%, 아파트 10.5% 급등했다. 이는 기록적인 아파트 공급으로 임대료가 하락할 것이라 던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상은 물론, 충분한 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난을 해결하겠다던 연방과 NSW 주정부의 ‘공 급 해법’과도 역행하는 흐름이다.

거주 부적합한 아파트 공급하며 수익은 최 대화 이에 NSW세입자연합(Tenants Union)의 정책 담당자인 네드 쿠쳐는 시장의 신규 공급 증가 때문에 임대료가 오 른다면서 “가계가 필요로 하는 개발이 아닌 투자자가 원 하는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쿠쳐는 “전통적으로 매입여력이 양호했던 주거 지역에 고 가의 고밀도 아파트가 대신 들어서고 있다”면서 “나는 공 급이 해법이라는 주장에 항상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세입자 옹호 웹사이트 ‘돈 렌트 미’(Don’t Rent Me) 개설 자인 안소니 지벨도 소형의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면 서 아파트 임대료를 끌어 올렸다고 지적했다. 지벨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종류의 주택 대신 거주에 부 적합한 아파트를 대량으로 공급하면서 수익과 판매가 최 대화에만 초점을 맞춘 높은 임대료를 책정하는 것이 문 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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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위원은 "최소한 한 국가로서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갖 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소위 문재인정부가 이야기하는 자주국방, 강한 안보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굳건한 국방력과 응징보복력을 기반으로 북 한의 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라고 밝 혔다. 향후 한미 양국간 관련 협상이 진행됨에 따른 주변국의 반발도 예상된다. 탄두 무게 증가의 의미는 향후 사거리 의 추가 증가 가능성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1000㎏의 탄두를 실고 800㎞를 비행할 수 있 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면 탄두 무게를 500㎏ 줄이는 대신 사거리를 1500㎞까지 늘일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고 볼 수 있어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 교수는 "이번에 미사일 지침이 개정된다면 우리 군의 대량응징보복력이 증가되는 것이며 이는 단순히 북한용 이라기보다는 향후 주변국에도 적용 가능한 우리 국방력 을 의미한다"며 "주변국의 반발이 있을 수 있으며 주변 국의 군비경쟁이 가속화되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양국 협상에서 우리의 미사일 탄두 무게를 늘리는 대신 미국 측이 경제 분야 등의 다른 요구 조건을 들고 나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국의 미 사일 탄두 중량을 늘리는데 의견일치를 보인 것으로 알려 지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 억제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 다. 앞서 양국 정상간 회담에서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를 최대 800㎞을 유지하면서 탄두무게를 기존 500㎏에서 1000 ㎏로 늘리는데 뜻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개정된 한미 미사일 지침에 따르면 우리 군 은 최대사거리 800㎞인 경우 500㎏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사거리가 줄어들수록 '트레이드오프' 형식으로 탄 두 무게를 증가시킬 수 있다. 양국 정상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라 우리 국방 력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풀이되 며, 탄두 중량을 늘림으로서 김정은 등 북한 수뇌부와 핵 심거점 시설에 대한 타격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핵심 군사시설과 지휘부는 지하 깊은 곳의 벙커에 위치해 있어 타격해도 실제 피해를 주는데 상당히 제한될 것이란 분석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만큼, 탄두 무게 증가로 인한 폭발력 증가로 이같은 우려가 일정 부 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위원은 "우리가 핵을 가질 수는 없어도 미사일의 폭발력을 향상시켜 공격 능력을 보유함으로서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갖게 되는 것"이라 고 말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사거리 800㎞를 가진다 한들 북한의 핵심시설의 방호벽을 뚫을 수 없다 면 의미가 없다"며 "파괴력을 늘려서 북한 도발에 대해 응징할 수 있는 자체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의지는 향후 대북정책의 기조와 맞닿 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검찰이 24일 공개한 녹취록에는 원세훈(66) 전 국가정보 원장이 지방선거·총선·대선 등 주요 선거마다 개입을 지시한 정황이 나타나 있다. 이에 대해 원 전 원장 측은 “ 북한과 종북 세력의 사이버 심리전에 대응하기 위한 것” 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가 “현 정부와 비판 세 력을 ‘피아(彼我) 구도’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녹취록을 근거로 원 전 원장이 2011년 11월, 이듬 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에 우호적인 인사 위주로 ‘후보 검증’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달 18일 녹취록엔 원 전 원장이 “교육감 선거도 (보수) 분열 때문에 졌다. 12월 부터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니 지부장들이 현장 에서 교통정리가 잘 되도록 챙겨 보라”고 한 발언 내용이 담겨 있다. 이복현 검사는 “당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 라당은 2010년 6·2 지방선거와 2011년 10·26 서울 시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상태였다. 보수끼리 분열하지 말고 잘 정리해 진보랑 대결하라는 취지였다”고 해석했 다. 2009년 6월 9일 녹취록엔 원 전 원장이 “지자체장이 나 의원 후보들을 잘 검증해 (정부에) 어떤 사람이 도움이 되겠느냐 (판단해) 시·구의원에 나가게 해야 한다”고 말 한 것으로 돼 있다. 이듬해 열릴 6·2 지방선거에 대비한 발언이라는 게 검찰 측 주장이다. 4대 강 사업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통과 등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보도를 한 언론에 대해선 선제 적 대응을 주문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2009 년 12월 회의에서 “기사 나는 걸 미리 알고 못 나가게 하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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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든지, 보도 매체를 없애버릴 공작을 하든지… 잘못할 때 마다 쥐어패는 게 정보기관이 할 일이지, 가서 매달리고 어쩌고…”라고 말했다. 이 녹취록은 4년 만에 ‘완전판’이 공개됐다. 2013년 윤석 열(현 서울중앙지검장) 여주지청장이 이끌던 국정원 댓글 수사팀은 국정원에 이 녹취록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당시 국정원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원 전 원장의 발언 내 용 중 상당 부분을 삭제한 녹취록만 제출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반전됐 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출범한 국정원 적폐 청산 태 스크포스(TF)는 삭제된 내용을 복구해 검찰에 전달했다. 결심 공판에서야 등장한 ‘완전판’ 녹취록에 대해 재판부 는 “제출 시기가 늦긴 했지만 증거에 대한 후속절차를 진 행하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원 전 원장 등의 변호인은 증거 채택에 저항했지만 재판 의 빠른 진행을 위해 결국 동의했다. 원 전 원장은 최후진 술에서 “국정원 간부들과 한 달에 한 번 나라 사정을 걱정 하며 나눈 이야기를 범죄로 보는 일부 시각은 너무 안타 깝다”고 항변했다

정원 적폐 청산 TF의 조사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검찰이 관련자들에 대한 수 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3 억∼5억원 구간 소득 세율 38→40% 인상 검토중

27일 당정 협의에서 구체적 논의 예정 … 아직 미확정

정부와 여당이 개인의 연 소득 3억 초과∼5억원 이하 구 간에 대한 세율을 기존 38%에서 40%로 인상하는 방안 을 검토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3억원 초과∼5억 원 이하 구간을 신설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7일 당정 협의에서 구간 신설을 구 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과세 효과 등을) 시뮬레 이션을 해보고 적정한 시점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현행 소득세율은 과세 표준 1천200만원 이하가 6%, 1천 200만∼4천600만원이 15%, 4천600만∼8천800만원 이 24%, 8천800만∼1억5천만원이 35%, 1억5천만∼5 억원이 38%, 5억원 초과가 40% 등이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이 중 5억원 초과 '초(超) 고소득자' 에 대한 세율을 40%에서 42%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간 시설 검토는 기존 1억5천만∼5억원을 1억5천 만∼3억원, 3억∼5억원으로 나눠 각각 38%와 40%의 세율을 새롭게 적용하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1억5천만 이하 구간에서 세율 을 높일 계획은 없다"며 "3억∼5억원에 대한 세율도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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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측, 방사청 상대 상품권·술 접대 정황

이번 녹취록 공개로 다음달 30일로 예정된 원 전 원장의 선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재판부는 지금까지의 쟁점과 새로 제출된 녹취록 속 발언 내용을 바탕으로 원 전 원장 의 유·무죄 여부, 그리고 유죄일 경우 형량을 판단하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이미 원 전 원장이 국내 정치와 선 거에 개입했다는 증거와 법리가 완성돼 있다. 파기 환송 했던 대법원도 무죄 판단을 하라는 게 아니라 일부 증거 의 증거력을 문제 삼았던 것뿐이다. 유죄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녹취록이 원 전 원장 재판보다 향후 검찰 재수사에서 더 위력을 발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문무일(56) 검찰총 장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원이 만 든 ‘SNS 장악 보고서’ 관련 의혹을 재조사하겠다고 말했 다. 2012년 ‘디도스 특검팀’으로부터 이 문건을 받은 검찰 이 왜 원 전 원장 재판에 활용하지 않고 청와대에 반납했 는지 밝혀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진행 중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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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전체 감사 않고 상품권 받은 공무원 1명 징 계 요구만 KAI 매입 상품권 3년간 48억어치…검찰, 정·관계 로비 의심 2년여 전 감사원 감사 당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직원 이 방위사업청 공무원에게 상품권을 건네고 술자리도 가 진 정황이 포착됐다. 그러나 감사원은 ‘상품권 로비’ 단서 를 발견하고도 KAI 전체로 감사를 확대하지 않고 상품권 수수가 드러난 공무원 1명에 대해서만 징계를 요구했다. KAI가 2012~2014년 매입한 상품권은 48억원어치에 달 한다. 검찰이 KAI의 정·관계 로비를 규명하기 위해 이 상품권의 행방을 추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2015년 1~3월 실시된 감사원 감사에서 방위사업청 직원 ㄱ씨가 2013년 9월과 12월, 2014년 9월 등 3차례에 걸쳐 KAI 직원 ㄴ씨로부터 총 80만원어치 상품권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ㄱ씨는 2011년 6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방위사업청에 서 항공기사업 원가 검증 담당자로 근무했다. 특히 ㄱ씨

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사업에 관여해 KAI 측과 직 무관련성이 큰 업무를 담당했다. KAI는 ㄴ씨가 ㄱ씨에게 준 상품권을 회계장부에 ‘판매비/접대비/국내접대비’ 항 목으로 처리했다. KAI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 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KAI가 2012~2014년 사 들인 48억원어치 상품권의 용처에 주목하고 있다. KAI는 “임직원들이 명절 선물로 받아서 개인적으로 썼다”는 입 장이지만, ㄱ씨의 상품권 수수 사례처럼 불법적인 용도로 집행됐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일부는 상품권의 사 용처를 알려주는 구매내역조차 불분명해 ‘상품권 깡’으로 현금을 만들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상품권의 비정상적인 거래는 당시 감사원의 ㄱ씨에 대한 조사 과정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ㄱ씨는 감사 당시 상 품권 수수가 드러나자 “ㄴ씨에게 현금 72만원을 주고 상 품권을 할인 구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상품권 구매대금을 인출한 계좌를 특정하지 못했 고, 감사원에서 ‘접대비’로 회계처리된 내역을 제시하자 제대로 소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ㄱ씨는 “ㄴ씨가 KAI 사내게시판에서 다른 직원이 상 품권을 판매하는 글을 보고 상품권을 대신 사줬다”고 진 술했다. 반면 ㄴ씨는 “사내게시판이 아니라 함께 근무하 는 팀의 아는 직원으로부터 상품권을 대리 구매해줬다”고 진술했다. 감사원은 둘의 주장이 엇갈리는 것을 근거로 “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KAI가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술접대를 한 정황도 드러났 다. ㄴ씨는 감사원 감사에서 “1년에 2~3차례 술자리를 가질 정도로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ㄴ씨와 술자 리를 한번도 가진 적이 없다”는 ㄱ씨 진술과 배치된다. 검찰은 이날 비자금 조성과 거액의 횡령 혐의를 받고 1 년 넘게 도피 중인 전직 KAI 직원을 공개 수배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6월27일부터 검거에 들어갔던 KAI 인 사 담당 손모 전 부장에 대해 오늘부터 공개수사로 전환 한다”고 밝혔다. 외부용역 계약을 맡았던 손 전 부장은 처남 명의로 설계 용역업체를 차려 247억원대의 물량을 챙기고, 20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따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절차 신청 망고식스 생 강훈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많이 힘들다 전날 지인에 문자…현장에 유서는 없어 카페 '할리스', '카페베네', '망 고식스'를 이 끌어 '커피왕' 으로 알려진 강훈(49) KH 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서 초경찰서에 따르면 강 대 표는 전날 오 후 5시 46분 께 서울 서초 구 반포동 자 택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했다. 유 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회사 직원은 강 대표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갔다 가 숨져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 대표가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금전적 으로 힘들어했고 23일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지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최근 회생개시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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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절차 신청한 것을 언급하며 "많이 힘들다"고 밝힌 것으 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상황으로 미뤄 일단 타살 혐의점은 없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1998년 커피전문점 '할리스'를 공동창업했으 며 2010년 '카페베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성장을 이끈 커피전문점 1세대 경영인이다. 2010년에는 KH컴퍼니를 세우고 이듬해 디저트전문점 망고식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커피식스·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을 인수했다. 하지만 망고식스는 매장 수가 줄고 매출도 적자로 전환하 는 등 고전을 겪었다. 결국, KH컴퍼니와 KJ마케팅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폐지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보조기 건강보 험 급여 적용 확대 등 종합지원체계가 도입된다. 정부는 기초연금 인상에는 1년에 약 4조원, 아동수당 도 입에는 약 2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간기업, 고용만 늘려도 최대 2년간 세금감면

中企 비정규직→정규직 전환·임금 인상 땐 세금 더 깎아줘" 일자리 지원세제 3대 패키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안에 반영 고용영향평가 결과 따라 지자체 예산 차등배분

동수당 월 10만원… 생애 맞춤형 소득지원

2012년까지 기초연금 20만→30만원…청년고용촉 진 수당 3개월간 월 30만원

내년부터 0∼5세 아동에게 매달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유아부터 노인까지 소득을 지원하는 생애주 기별 맞춤형 지원제도가 시행된다. "정부, 내년부터 5세 이하 아동수당 월10만원 지급"(CG) [연합뉴스TV 제공] 정부는 25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이런 내 용의 소득 주도 성장 방안을 내놨다. 유년, 청년, 노인 등 생애 전체에 걸쳐 각 세대에게 맞는 맞춤형 소득 보장 체계를 만든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핵심 공약 중 하나였다. 정부는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동수당은 유럽에서는 안착한 제도로 저소득 가정의 안 정적인 보육 여건을 마련하고 가계소득도 늘리는 효과 가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12%에 불과한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률을 40%까지 끌어올리고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 로 하는 돌봄교실을 전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 년구직 촉진 수당은 최대 3개월간 월 30만원씩 지급된다. 정부는 청년 구직 촉진 수당을 저소득 근로 빈곤층을 포 함한 '한국형 실업부조'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65세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내 년부터 2021년까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안도 검토한다. 우리나라의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총표준소득대체율 은 50%로 OECD 국가의 공적연금 평균소득 대체율 (41.3%)을 넘어서지만 실제 연금수령액을 나타내는 총 실질대체율은 선진국보다 낮다는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장년층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을 확대하고 노임단가도 인상할 계획이다. 치매 국가책임제도 도입해 전국 252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중증치매환자의 본인부담 의료비를 경감하고 고비용 진 단검사 비용의 급여화도 추진한다. 현재 20만원 수준인 장애인 연금 기초급여도 인상된다. 획일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장애등급제는 단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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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 전문가, 새정부 최대과제 '일자리 확충' 꼽아 민간 기업이 고용만 늘려도 최대 2년간 세액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 세 세액공제를 늘리고, 근로자 임금을 올리는 기업의 세 금을 깎아주는 근로소득증대세제 공제율도 상향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 같은 일자리 지원세제 3대 패키 지 추진 내용이 담긴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일자리 지원세제 3대 패키지는 일자리를 만들도록 강제 할 수 없는 민간 기업에 일자리를 많이 만들면 세금을 더 깎아준다는 일종의 '당근'이다. 민간 부문 일자리 확충 없이는 문재인 정부의 기조인 '소 득주도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없어서다. 정부는 고용 증가 인원에 비례해 최대 2년간 세금을 공제 해주기로 했다. 이는 현행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에서 '투 자' 개념을 뺀 것이다.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는 토지·건물 등 설비투자를 통 해 고용을 늘리면 투자금의 최대 11%까지 세액공제해주 는 제도다. 고용보다는 투자에 방점이 찍혀있다 보니 투 자 규모가 크면 근로자 수가 감소하더라도 세금 혜택을 받는다. 설비투자가 거의 필요없는 서비스업은 고용을 늘 리더라도 공제를 받을 수 없다. 이찬우 차관보는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개편해 고용 이 이뤄지는 경우 좀 더 혜택을 주는 것"이라며 "8월2일 발표되는 세법개정안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 공제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세액공제액은 전환인원 1인당 700만원이다. 임금 인상 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근로소득증대세 제의 공제율도 높인다. 현재 대기업은 초과 임금증가분의 5%,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10%를 감면해준다. 근로소 득증대세제는 기업 소득이 주주들보다 가계로 더 흘러가 게 해 내수를 활성하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3년간 한시 적으로 도입된 '가계소득 3대 패키지' 중 하나다. 이 차관보는 "가계소득환류세제 중 한 부분을 떼내 공제 를 대폭 상향하는 식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고용실적에 따른 금리 우대나 이 자 환급을 강화한다. 외국투자기업·유턴기업·지방이전기업의 투자유치 제 도를 통합해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국적과 관계 없이 집중 지원키로 했다. 외국인투자 금지·제한 업종도 원칙적으로 개방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점검한다. 이는 산 업통상자원부 내 투자혁신TF를 꾸려 12월중 구체화 방

안을 내놓기로 했다. 일자리 질도 높인다. 상시·지속, 생 명·안전 업무는 정규직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하는 '비정 규직 사용사유제한 제도'를 도입하고 1년 미만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보장하는 식이다. 사업주의 도산·파산으로 하청업체 근로자가 임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임금 지급 보증제도도 확대·강화한다. 이 제도는 임금체불 발 생시 보증기관이 근로자에게 임금을 선(先) 지급하고 사 업주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성별·연령별 맞춤형 취업 지원이 강화된 다. 공공기관의 청년층(만 15~34세) 의무고용비율이 현행 정원의 3%에서 5%로 상향하고, 청년 3명을 채용한 중 소기업에 1명분의 임금을 연간 2000만원 한도에서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제도'를 도입한다. 여성의 경우 첫 3개월간 육아휴직급여를 현행 소득대체 율 40%에서 80%로 두 배 인상한다. 퇴직한 신중년을 비 정부기구(NGO)와 사회적기업에 연계·매칭해 사회공 헌일자리도 늘린다. 아울러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예산도 고용영향평가 결과 에 따라 차등 배분할 방침이다. 지방재정투자심사 기준 내 고용유발효과 항목을, 지방교부세 중 보통교부세 자체 노력 부분에 일자리 창출 항목을 각각 신설하는 식이다. 기재부는 "예산·세제 등 모든 정책수단을 일자리 중심 으로 재설계한 것이라 보면 된다"며 "국민도 새 정부가 일 자리 창출에 나서주길 바랐다"고 전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10~14일 닷새간 일반국민 1000명과 경제전문가 3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 과를 보면 두 집단 모두 경제정책의 우선 과제로 '일자 리 확충'을 꼽았다. 비율은 전문가(40.1%)가 일반국민 (32.7%)에 비해 훨씬 높았다. 또 일반국민 3명중 1명이 개인이 직면한 심각한 문 제로 '일자리'(35.4%)를 지목했다. 뒤이어 '생계비 부 담'(24.8%), '건강'(15.2%), '교육 및 육아'(12.5%), '결 혼·임신·출산'(8.1%) 등의 순이었다.

전-일자리 정책 편 승 다…예산·세제·투자유 치 등 전면 재설계

'일자리세제 3대 패키지' 추진 비정규직 사용사유제한 제도 도입…근로시간 주 52시간으로 단축

앞으로 고용이나 임금을 증가시키거나 정규직 전환이 활 발한 기업에게는 세제혜택 등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법 정 근로시간은 주당 52시간으로 단축되고, 상시·지속업 무에 대해서는 비정규직 사용사유제한 제도가 추진된다. 정부는 2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일 자리 중심 경제'를 기조로 한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 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일자리 비례해 세액공제 신설…고용영향평가 강화 정부는 우선 예산·세제 등 모든 정책수단을 일자리 중심 으로 재설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지원세제 3 대 패키지'를 신설하고 다음달 발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포함해 추진하기로 했다. 3대 패키지에 따르면 기업의 고용증가에 비례해 최대 2 년간 세액공제를 새롭게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비정규직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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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법인세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또 근로소득증대세제 공제율 상향 조정을 추 진한다. 지금은 기업의 임금 상승률이 최근 3년 평균보 다 높을 경우 초과 증가분의 10%(대기업은 5%)를 세액 공제해 주고 있다. 예산도 일자리를 늘리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고용영향평가'를 대폭 강화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배분함으로써 지자체의 예산편성을 일 자리 중심으로 전화하고, 지자체 합동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실시된 고용영향평가는 중앙부처, 지자 체 정책이 일자리 양·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방안 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체계가 미비하고 예산편성 의 참고자료로만 쓰이는 한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고용영향평가의 평가대상을 전체 일 자리사업(185개)과 100억원이상 R&D· SOC·공공조 달 사업으로 확대하고 평가등급에 따라 예산 증액·유 지·감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입법단계에서부터 고용영향평가를 도 입할 계획이다. 일자리 관련 법령을 제·개정할 경우 평 가를 통해 일자리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면 수정 또 는 폐기할 수도 있다. 또한 제조업의 해외이전을 막아 일자리를 지키고, 외국 인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각종 인센 티브제도를 개편한다. 이를 위해 지역에 일자리를 만드 는 기업에 대해선 국적에 관계없이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외투기업, 유턴기업, 지방이전기업 등에 대한 각종 투자 유치제도를 일자리 중심으로 통합해 Δ고용효과에 따라 세제·입지·현금지원을 외국인 투자 지원 수준으로 강 화하고 Δ일자리창출 효과가 높은 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며 Δ경제특구에 입주한 국내기업에는 외투기업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정규직 사용사유제한 제도 도입…근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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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주 52시간으로 단축 비정규직 감축과 차별 철폐를 위한 각종 제도도 추진된 다. 상시·지속적 업무에 대해서는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제도'를 도입, 추진해 비정규직을 최소화한다는 방 침이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경우 올해 말까지 상시·지속적 업무 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한 다고 밝힌 바 있다. 장기적으로는 사용사유제한의 범위 를 실태조사하고 이를 민간 부분까지 확산시킨다는 계 획이다. 비정규직 차펼 철폐를 위해서 차별시정제도를 전면 개편 하고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며 1년 미만 근로자 에게 퇴직급여도 보장할 예정이다. 하청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도급인의 임금지급 연대책 임 및 안전보건조치 의무도 강화한다. 파견, 도급 구별기 준을 재정립하고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건설임금지급 보 증제도 등 제도의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현행 주당 68시간의 법정 근로시간을 52시 간으로 단축시킬 예정이다. 장시간 근로 사업장을 지도 하고 감독 강화로 연 1800시간대 근로시간을 실현시킨 다는 방침이다. 근로시간의 탄력 조절을 위해 '10 to 4 더불어돌봄제도' 도 추진한다.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는 최장 24개월 범위 안에서 임금삭감 없이 오 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연근무를 할 수 있게 한다 는 계획이다.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성별·연령별 맞춤형 취업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공공기관 청년 의무고용비율 이 매년 정원에 3%에서 5%로 확대되고 민간 부문에도 청년 신규채용을 권고할 방침이다.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150곳에서 175곳으로 확대하며 오는 9월부터는 육아휴 직 때 첫 3개월간 급여를 통상임금의 40%에서 80%로 2 배 인상할 계획이다.

저임금 너무 올라… 한국 떠나는 기업들

1919년 창립 ‘1호 상장기업’ 경방 “광주공장 절반 베트남 이전 결정”… 섬유산업 쇠퇴속 임금인상 못버텨 ‘전방’도 대규모 구조조정 추진중 국내 1호 상장기업인 경방이 최저임금 등의 여파로 주력 공장 시설의 베트남 이전을 확정했다. 섬유산업이 쇠퇴 하는 가운데 감당하기 힘든 최저임금 인상이 겹쳤기 때 문이다. 경방은 국내 공장의 추가 해외 이전과 사업 철수 도 검토하고 있어 한국 근대 산업계를 이끈 기업이 더 이 상 국내에서는 해당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지 않을 것으 로 보인다. 24일 김준 경방 회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최대 10%로 예상했던 최저임금 인상 폭이 16%이상 되면서 더 버티기 힘들 것으로 판단돼 오늘 이사회를 열고 광주 공장 일부 시설의 베트남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 방은 현재 국내에서 광주 광산구 장덕동, 경기 용인시, 경 기 안산시 반월공단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가 장 최신식 설비를 갖춘 광주 공장의 면사를 생산하는 5만 5000추(생산단위) 중 절반가량인 2만5000추를 베트남 빈증성으로 이전하겠다는 것이다. 광주 공장에서 설비를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200 억 원이다. 베트남의 인건비는 한국의 10분의 1 수준으 로 연간 임금 상승률도 7% 안팎이어서 이전 비용을 충 분히 상쇄할 수 있다는 게 경방 측의 분석이다. 광주 공장 의 생산인력 150여 명에 대한 구조조정 규모는 아직 결 정되지 않았다. 1919년 민족자본으로 세운 경방은 국내 섬유산업을 이 끈 1세대 기업이다. 김 회장의 할아버지인 고 김용완 경 방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여섯 차례나 지냈다. 김용완 회장의 아들이자 김준 회장의 아버지인 고 김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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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 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 26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 리에서 미니 버스를 몰다가 인도로 돌진한 뒤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명예회장도 전경련 회장을 지낼 만큼 경방은 국내 산업과 재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경방에 앞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전방 역시 공 장 3곳과 인력 600여 명을 해고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결론을 앞두고 있다(본보 21일자 A2면 참조). 조규옥 전 방 회장은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나머지 인력들도 모 두 해고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밖에 없다”고 잘 라 말했다. 방직산업의 해외 이전과 구조조정 여파로 연관 산업의 연 쇄적인 도산이나 일자리 상실도 우려되고 있다. 국내 방 직산업의 현재 고정인력은 5000여 명에 이른다. 하지만 방직업체가 만든 실로 직물을 만들거나 염색을 하는 업체 등 전방위 관련 산업까지 고려하면 1만 명이 훌쩍 넘는다.

발진이라더니…12명 사상자 낸 인도돌진 버 스 '정상'

국과수 감식 결과 차량 결함 발견 안 돼…운전자 조 작 실수 '무게' 지난 5일 청주 도심에서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하는 사고를 낸 미니 버스에서 차량 결함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급발진'이라는 운전자의 주장과 달리 운전 조작 미숙에 의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버스의 국립과학수 사연구원 정밀 감식 결과 차량에서 제동 장치 이상 등의 결함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제동 장치는 사고 후에도 정상 작동 하고 있었고, 브레이크 표시등 또한 모두 정상인 상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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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웃으며 가세요 하 위안부 피해 김군자 할 머니 영면

분당차병원·나눔의 집서 영결식 엄수…각계 인사 100명 마지막 길 배웅 다"고 설명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기사 A(57)씨가 "굉음이 나더니 갑자 기 가속이 붙고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과 상반되는 것이다. 디지털 운행기록장치(DTG) 분석 결과에서도 사고 버스 가 내리막길을 100m가량 내려와 왕복 8차로 도로를 가 로지르는 동안 제동 장치가 작동한 기록은 없었던 것으 로 나타났다. A씨가 인도로 돌진한 뒤 보행자 3명과 교통 구조물을 잇 따라 들이받은 직후부터는 브레이크가 작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지점 근처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A씨가 몰던 버스는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하던 순간 브레이 크등이 켜져 있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가속 페달이나 차량 바닥을 밟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 고 있다. 경찰은 막바지 보강 수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교통사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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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향년 89세) 할 머니의 영결식이 25일 오전 성남시 분당차병원과 광주시 나눔의 집 역사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극락왕 생을 기원하는 불교식 발인제에 이어 고인이 머문 나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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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집으로 이동해 노제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노제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임종성 의원, 강득구 경 기도 연정부지사,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유족과 지인, 학생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 막 길을 배웅했다. 나눔의 집 원행 스님은 추모사에서 "일본 정부가 공식 사 죄하고 법적 배상해야 한다는 평소의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반드시 당신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올바른 역 사와 인권을 알리기 위해 당당하고 용감하게 증언을 한 당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여성인권 활동가로 기억 하겠다"고 다짐했다. 소병훈 의원은 "당신 자신이 가슴 아픈 역사의 피해자였 으면서 누구보다 당당히 맞서 역사의 진실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며 "그 유산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노제에 참석한 이용수(90) 할머니는 "군자 씨, 우리가 왜 이렇게 당하고 울어야 합니까"라며 "너무 억울하고 분하 지만 이제 편안하게 웃으면서 잘 가세요"라고 마지막 인 사를 했다. 추모사가 끝나고 유가족을 시작으로 원행 스님,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으며, 추모객 중 일부는 흐느끼기도 했다. 1시간여 이어진 이날 노제에는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 9명 중 박옥선(94) 할머니만 자리를 함께했다. 다 른 할머니들은 거동이 불편해 생활관 안에서 마지막 인 사를 했다. 김 할머니는 1998년부터 20년 가까이 나눔의 집에서 생 활했다. 고인은 한국 정부로부터 받은 배상금 등을 모아 아름다 운재단에 1억원, 퇴촌성당에 1억5천만원, 나눔의 집에 1 천만원 등 생전에 모은 돈 2억6천여만원을 다 기부하고 떠났다. 분향 및 헌화에 이어 고인의 영정과 위패를 앞세운 노제 행렬이 나눔의 집 생활관 등 고인의 숨결이 어린 곳곳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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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유해는 퇴촌성당에서의 마지막 미사 후 서울 양 재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나눔의 집 법당에 안 치된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0대에 부모를 여의 고 친척 집에서 생활하다가 17살의 나이로 중국 지린 성 훈춘 위안소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했다. 3 년간의 위안부 생활 동안 7차례나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 다. 김 할머니의 사망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었다.

트 관리동을 어린이 파 집으로…서울서 100곳 늘린다

국공립 전환시 아파트단지에 시설개선비 최대 1억 원 지원

내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3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운 서울시가 아파트관리동에 있는 민간어린이 집의 국공립 전환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동의한 아파트단지 시설 개선비 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줘 올해 안에 100곳 이상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입

주한 어린이집은 모두 493곳이다. 이 중 민간어린이집이 339곳(69%)이고 나머지 154곳이 국공립이다. 서울시가 관리동 어린이집에 눈을 돌린 이유는 '접근성' 과 '비용' 때문이다. 보통은 노인정과 함께 있는 관리동 어린이집까지는 단지 내 아이들이 걸어서 5∼10분이면 갈 수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프랑스의 한 학자가 한국을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칭할 정도로 서울에는 아 파트가 많다"며 "학부모들이 무엇보다도 집과 가까운 어 린이집을 선호하는 만큼,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하려면 평균 19억원이 드는데, 관 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면 3억∼4억원으로 비용이 줄어드는 것도 장점이다. 2015∼2018년 4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을 1천개 더 늘리 는 '국공립어린이집 +1000'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이다. 서울시는 그간 가정형 어린이집을 전환하거나 민간어린 이집을 사들여 새 단장하는 방식으로 2015∼2016년 2 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465곳 늘렸다. 올해 들어서는 98곳을 더 확충해 1천개 달성을 위한 반 환점을 돌았다. 이 과정에서 시 예산을 3천억원 이상 투입했다. 그러나 그간 아파트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 으로 전환한 사례는 2015년 2건, 지난해 10건에 그쳤다. 2013년 영유아보육법 개정 이후 새로 생기는 아파트단 지 관리동에는 우선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서고 있다. 그러나 기존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이 지금까지 속도를 내지 못한 데에는 임대료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관리동에 입주한 민간어린이집 에서 매달 임대료를 받지만, 국공립이 되면 다달이 들어 오는 돈이 끊긴다. 노인정도 관리동을 쓰지만 보통 임대 료를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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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측 16세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와 열애 맞다, 결혼은 아직

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열애 중이

다.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 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엑스 포츠뉴스에 "김준희가 16세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 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교 제 기간 등은 자세히 알지 못 한다. 잘 만나고 있다"고 공 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결혼 등의 구체적인 이야기는 전달받은 바 없다"고 덧붙이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대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한 '럽스타그 램'을 만들었다. 김준희는 "이틀연속 두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번이나 해버린 내 대지. 1등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부탱이. 막판엔 물도 못먹고 고구마만 먹으면 서 버티고 그 긴시간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쳐해놨던 맛 집들 부수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열애 중임을 알 렸다. 이대우 역시 "여봉봉 집보내고 가는길 이어폰 꼽고 시합 영상 몇번이고 돌려 봤는데 영 상 속에 자기 응원 목소리 들으니깐 가슴이 뭉클하더라. 주말 남자친구 시합한다고 메이크업 헤어 탄까지 그리고 나 물도 못먹고 먹지도 못한다고 같이 안먹고 같이 할꺼라고 에효 정말 잊을 수 없는 주말이였던것같아. 이번 시합은 진짜 우리 여봉봉 50% 나50% 합 100% 완벽 한 시합이였던 것 같아"라며 김준희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 글을 올렸다. 김준희의 남자친구로 밝혀진 이대우는 올해 26세로, 42세인 김준희보다 16살 어리다. 김준 희는 현재 에바주니 등 쇼핑몰 CEO로 일하고 있다.

익숙해지니 재밌어… 시청률 더 날아오를까

숙해지니 흥미진진하다. tvN 월 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더 날아오를 수 있을까. 최근 방송 중인 '하백의 신부 2017'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드라마다. 초반 부 정적인 여론 속에서도 시청률을 유지하 더니, 요즘에는 그 부정적인 여론도 잠 재웠다. 첫 회 3.6%(닐슨코리아/전국 유료가 구 기준)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연 '하백의 신부 2017'는 일부 논란에 도 불구하고 3%대 시청률을 비교적 안 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지난 10일 방송 분과 24일 방송분이 2%대 후반으로 떨 어지기도 했으나 회복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정통 로맨스나 멜로와는 다소 다른 궤 를 지니고 있는 '하백의 신부 2017'은 'B급 코미디'로 진지하기 보다는 좀 더 유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를 지향한다. ' 하백의 신부' 원작 팬들에겐 다소 의아 할 수도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스 핀오프 다운 재기발랄함이 있었다. 최근 tvN이 선보인 드라마들은 묵직한 장르물이나 진입장벽이 다소 높았던 작 품들이 다수. 아예 대놓고 'B급'을 표방 한 '하백의 신부 2017'가 오히려 장르물 홍수 속에서 새롭게 조명받았다는 것. 마음 편히 볼만한 로맨틱 코미디를 기

다린 시청자들의 마음에 '저장'됐다. 한 관계자는 "초반에는 캐릭터 소개 등 으로 차곡차곡 이야기를 쌓았고, 점점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댓글과 반응들이 좋아졌다"며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정수정, 공명 등 신선하면서 뛰어난 비 주얼의 출연진 등도 안정적인 시청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 다. 점점 진행될 수록 부정적인 평가는 잦 아들고 있는 만큼 3%대 이상의 시청 률을 정조준 해볼만 하다. 본격적으로 삼각관계와 로맨스, 신들의 전쟁 등이 전개되면 더욱 더 시청자들을 끌어당 길 수 있을 전망이다. 3%를 넘은 '하 백의 신부 2017'은 4%도 충분히 가능 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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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미란다 커’ 웨딩드레스 첫 공개

주 출신의 수퍼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의 웨딩드레스가 패션 잡지 보그에 독점으로 최초 공개됐다. 허핑톤포스트는 이 사진에 서 보여지는 결혼 준비과정 을 통해 커의 아름다운 자 택, 웨딩드레스 피팅 장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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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일부를 엿볼 수 있다고 보 도했다. 배우 올랜도 볼룸(Orlando Bloom)과의 이혼 후 커는 스냅챗 창업자인 에반 스피 겔(Evan Spiegel)과 재혼,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자택에 서 비밀 결혼식을 올려 세간 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커의 웨딩드레스는 여배우 이자 모나코 왕비였던 고 그레이스 켈리로부터 영감 을 받았으며 크리스쳔 디오 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인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 (Maria Grazia Chiuri)가 디 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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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한밤 왕세자 호출→퇴진 요구→거절→감금 사우디 '쿠데타' 전모 긴박했지만 빈틈없이 진행된 쿠데타, 손쓸 겨를도 없이 자리를 뺏긴 속수무책의 왕세자, 쿠데타 성공 직후 TV 카메라 앞에 선 전·현 왕세자의 포옹, 그리고 철저한 가택연금….

새 왕세자가 된 모하마드 빈살만(왼쪽)과 왕세자 자리를 뺏긴 모하마드 빈나예프

난달 왕위 계승 1순위이자 26살 손 위 사촌인 왕세자를 몰아내고 현 국 왕의 아들이 왕세자 자리를 꿰찬 사우디아 라비아의 ‘왕실 쿠데타’ 전모가 드러났다. 로이터 통신이 왕실 인사 및 고위 관료 수 십명을 취재해 19일(현지시간) 전한 쿠데 타 과정은 아주 드라마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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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교체 쿠데타는 6월 20일 밤이 거사 일이었다. 그날 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81) 현 국왕의 친아들인 모하마드 빈살만(31) 국방장관은 왕세자이자 사촌인 모하마드 빈나예프(57) 내무장관에게 전화 를 걸었다. 평상시와 비슷한 목소리였고, 국왕이 찾으

니 와달라는 일상적 내용이었다. 국왕 집무실에 들어섰을 때도 빈나예프는 돌아가는 상황을 몰랐다. 그런데 잠시 뒤 들 어온 국왕은 갑자기 “왜 약물중독을 치료하 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느냐”고 다그쳤다. 이어 “중독으로 판단력이 떨어졌으니 왕세 자 자리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빈나예프는 2009년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자살폭탄 테러 현장에 있다가 파편이 몸 깊 숙한 곳에 박혔다. 파편을 제거하지 못했고 이후 고통 때문에 모르핀 진통제를 자주 복 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왕이 이를 왕세 자 퇴위의 이유로 삼은 것이다. 다만 빈나예 프 측근들은 “모르핀 중독설은 할리우드 판 타지 영화에나 나올 법한 얘기”라고 반박하 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나예프는 국왕의 요구를 거부했다. 이에 국왕은 곧바로 왕궁 내에 왕세자를 감금했 다. 휴대전화도 압수했고, 모든 연락을 차 단했다. 왕세자의 경호 인력까지 즉각 교체 했다. 국왕은 한밤중인데도 왕세자 교체를 명령 하는 성명을 왕실충성위원회에 회람시켰 다. 충성위는 왕가의 원로 모임이자 왕위

계승을 결정하는 왕실 최고기구다. 왕실은 전화로 성명을 불렀고, 이를 지지하는지를 확인했다. 통화 내용은 전부 녹음했다. 빈나 예프의 가까운 가족 몇을 제외하고는 대부 분 국왕을 지지했다. 국왕 비서진은 빈나예프를 다시 찾아가 녹 음한 충성위 멤버들의 통화내용을 들려줬 다. 강하게 저항하던 빈나예프는 결국 동틀 무렵 물러나겠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했 다. 그제야 풀려난 그가 왕궁을 막 떠나려 할 때 새 왕세자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새 왕세자는 빈나예프에게 다가가 포옹했 고, TV 카메라가 이를 찍고 있었다. 이 장 면은 이후 국왕이 왕세자 교체를 국민에게 발표할 때 함께 방영됐다. 빈나예프는 지금도 가택연금 상태다. 모친 을 제외하곤 아무도 못 만난다. 국왕에게 스 위스나 영국에서 살고 싶다고 요청했지만 불허됐다. 이 드라마의 끝은 어디일까? 로이터는 고령 인 국왕이 아들에게 왕위를 넘겨주겠다고 밝히는 연설 장면이 이미 녹화돼 있다고 전 했다. 이 연설 장면은 이르면 9월에라도 방 영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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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무정부 상태 130여일 째 지속 네

덜란드의 연립정부 구 성 협상이 좀처럼 마무 리 지어지지 못함에 따라 네 덜란드의 “무정부 상태” 가 장기회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총선을 치른 네덜란드 각 정당은 연립정부 구상 실 패로 인해 약 130여일이 지 난 현재까지도 새 정부를 출 범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 현지 뉴스를 전하는 더 로컬 네덜란드부의 보도

에 따르면, 이번 기록은 지 난 1977년 연정 구성을 위해 208일 동안 무정부 상태가 지속 된 이후 40년 이래 가장 긴 기간이다. 로컬지는 이같은 사태에 대 해 연립정부를 구성하기 위 해서는 4개 이상의 정당이 협 력해야 정부를 구성 할 수 있 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네덜 란드 하원의석은 총 150석으 로, 현재 네덜란드 각 정당들

은 과반수인 76석을 확보 할 수 있는 만큼의 협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총선에서 제 1당 자리를 유지 한 자유민주당 (Volkspartij voor Vrijheid en Democratie, 이하 VVD) 의 마르크 뤼테 총리는 지난 2010년 처음 총리직에 오를 때도 127일만에 정부를 출 범시킨 전례가 있다. VVD 는 이번 총선 후 과반수를 획

득하지 못해 중도우파의 기 독민주당, 중도성향 민주66 당 (Democraten 66, 이하 D66), 그리고 좌파 성향인 녹 색좌파당 (GroenLinks, 이 하 GL) 과의 연립정부 수립 을 위해 협상을 벌였으나 실 패했다. 특히 VVD와 나머지 세 정당 은 안락사 문제와 EU에 대한 입장차로 인해 협력하지 못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 인구 증가해 유

럽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0일자 독일 이주전문매거진 MiGAZIN에 따르면, 유럽에 거주하는 사 람들의 수가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5억 1200명까지 증가했다. 510만명의 출생자 사망자가 거의 같은 수 준으로 나타나면서 인구변화에 영향을 주 지는 않았지만, 150만명 가량의 이주민 유 입이 유럽연합의 인구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회원국중 가장 많은 인구수를 나 타내고 있는 국가는 독일로, 총 8220만명

을 기록했다. 2016년 18개의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인구 증가를 보인반면, 10개의 회원국에서는 인 구가 감소한 모습이다. 비교적 가장 높은 인구증가를 나타낸 국가 는 룩셈부르크였으며, 그 다음 스웨덴과 말 타, 그리고 독일과 사이프러스 순이다. 반대 로 가장 높은 인구 감소치를 보인 국가는 리 투아니아와 레트랜드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높은 출생률을 나타낸 국가는 아 일랜드였으며, 반대로 가장 낮은 출생률을 보인 국가는 이탈리아이다.

2016년 510만명의 신생아들이 유럽연합 국가들에서 태어나면서 전년도와 비교해 약 1만1000명이 더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

냈고, 아일랜드 다음으로 출생률이 높았던 국가로는 스웨덴과 영국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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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결혼식 취소된 美여성 노숙자 170명에 성대한 파티 갑

자기 결혼식을 취소하게 된 미국 여성이 연회 예약 을 취소할 수 없게 되자 노숙인 170명을 초대해 성 대한 파티를 열었다. 16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 인디애나주 인디 애나폴리스 카멜에 사는 새러 커민스(25)는 전날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했다. 결혼식을 1주일 앞두고 취소해야 했던 그녀는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토로했다. 미 퍼듀대 약학과 에 재학 중인 커민스는 결혼식을 위해 2년 동안 열심히 저 축했다. 그녀는 “결혼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거의 주말에 도 아르바이트 하고, 초과근무도 했다”고 말했다. 그런 그녀에게 결혼식 취소는 청천벽력이었다. 게다가 결 혼식이 임박해 총 3만 달러(약 3400만원)나 되는 연회비용 은 환불이 어려웠다. 커민스는 “모든 사람에게 전화하고 울면서 호소했지만 예

약한 음식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며 “무언가 의미 있 는 일을 고민하다 노숙인 파티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곧바로 주변 노숙인 쉼터 몇 곳에 연락해 170 명의 초청자 명단을 만들고 정식으로 초대 카드까지 보 냈다. 이 소식을 들은 몇몇 지역단체가 나서 노숙인들 이 파티에 입고 갈 정장과 드레스, 타고 갈 버스까지 제 공했다. 신부 커민스는 웨딩드레스를 입는 대신 말쑥한 차림의 노숙인들을 하객으로 맞았다. 고급 식사가 곁들 여진 연회에 초대받은 에릭 존슨은 “그녀는 자신에게 가장 비극적인 순간이었지만, 우리에게 값진 경험을 만 들어줬다”며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훌륭한 일이었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커민스는 “완벽한 결혼식을 꿈꿨는데, 최소한 행복한 기억 으로 남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결혼식

후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겠다고 했다. 그 녀는 “너무 괴롭지만 이번 일이 나에게 새로운 힘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체류 90일 내 불체자 재판 절차 없이 추방 검토

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불법 이민자를 색출하기 위한 대대적인 체포작전이 미 전역에서 진 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국토안보부(DHS)의 불법 이민 자 추방권한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워싱턴포스트(WP)가 입수 한 13쪽짜리 DHS 내부 메모에 따르 면 트럼프 정부는 이민재판 절차 없이 즉각 추방할 수 있는 불법 이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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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현재 내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남쪽 멕시코 국경으로 부터 100마일 이내 지역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 가운데 미국 체류 기간이 2주 미만일 경우 이민재판 절차를 거 치지 않고 곧바로 추방할 수 있으며, 새로운 방안에는 추방자 기준을 미 전 역에 걸쳐 90일 미만으로 대폭 확대 했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국토안보부는 미국 체류 기간 90일 미만의 불법 이

민자는 미 전역 어디서든 체포해 이민 재판 없이 즉각적으로 추방할 수 있다. 연방정부 관리 2명은 관련 메모가 지 난 5월 백악관에서 회람 되는 등 현재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라면서 이 조치 는 의회의 승인도 필요 없는 사안이라 고 전했다. WP는 새 가이드라인이 확정돼 시행 될 경우 이는 국경안보를 최우선 순위 로 삼는 트럼프 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추방을 본격적으로 가속하는 중대 계 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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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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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77척… 일본 앞바다로 쓸려온 '북한 백골船' 김정은 '물고기 대풍' 지시에… 北어민들 무리한 조업하다 조난 "뒤집힌 전마선(傳馬船·목선) 안 에는 7구의 시신이, 배 밖에는 튕 겨나간 2구의 시신이 있었습니 다. 모두 백골이 허옇게 드러난 상태였습니다."

본 교토부 마이즈루(舞鶴)시 오바세 (小橋)항에서 최근 만난 시 관계자 는 작년 11월 해안가 암석 틈에서 발견한 북한 소형 목선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길이 12m, 폭 3.1m의 배 안팎에는 오래전 에 부패한 시신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 다고 한다. '평양'이라고 적힌 옷가지와 북 한 지폐를 보고 북한 목선임을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서부 해안으로 북한 목 선이 자주 표류해오기 때문에 첫눈에 북한 배라고 알아봤다"며 "일본에선 그런 낡고 조그만 목선을 쓰지 않는다"고 했다. 현지 경찰의 부검 결과 시신 9구는 3개월 전에 사망한 남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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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舞鶴)시 오바세(小橋)항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목 선의 모습이다. 길이 12m, 폭 3.1m 배 안 팎에선 백골 상태 시신 9구가 발견됐다. 일 본 전문가들은 북한 어민들이 무리하게 고

기잡이를 하다가 표류돼 일본 서부 해안으 로 떠밀려 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 이즈루시 이처럼 백골 상태의 북한 주민을 태우고 일 본에 닿은 목선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 월까지 모두 277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 일본 언론은 해상보안청 자료 등을 토 대로 2013년부터 표류해온 북한 목선의 숫 자를 보도하고 있다. 일본 정부 당국자는 " 시신으로 발견된 북한 주민의 숫자는 외교 문제 등을 감안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했 다. 도카이대 야마다 요시히코 교수는 "시 베리아에서 일본 쪽으로 바람이 부는 겨울 에 이런 배들이 (동해를 표류하다) 일본 해

안에 닿는다"고 했다. 동해에 그냥 침몰하 거나 통계에 잡히지 않는 '북한 백골선'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살아서 일 본에 도착하는 북한 어민은 거의 없다. 함 흥·원산 등에서 출발했다면 최소 2개월 이상 1000㎞를 떠돌다가 일본에 닿기 때문 이다. 현지 어민들은 이런 배를 '백골선' '유 령선'이라고 부른다. 북한 백골선이 연간 60척씩 일본에 출몰하 는 것은 김정은이 2014년 1월 '물고기 대 풍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린 데다 김정은 집 권(2012년) 이후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내 다 팔 물고기를 잡아야 하는 어민들의 경 제적 압박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세이카 쿠인대 미야모토 사토루 특임교수(북한 정 치)는 작년 말 NHK방송에 "김정은의 '물고 기 대풍' 지시 이후 어민들이 무리하게 바 다로 나가고 있다"며 "레이더나 GPS(위성 항법장치)도 없는 소형 목선이 망망대해에 서 악천후를 만나면 결국 조류에 밀려 일본 앞바다로 흘러들어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탈북자에 따르면 북한 동해 연안에는 과도한 어로 행위로 물고기가 많이 없다고 한다. 결국 먼바다로 나가야 하는데, 북한 어민들의 목선은 소형 모터만 달고 있다. 2~3일 분량의 물과 식량만 준비해 수십㎞ 이상 나갔다가 풍랑이나 강한 조류를 만나 면 곧바로 죽음의 표류가 시작된다. 한 탈북

자는 "한국 해경이나 어선에 발견되는 북한 어민은 천운을 타고난 것"이라며 "대부분은 물고기 밥이 되거나 백골로 일본에 도착한 다"고 했다. 오바세항 인근에서 북한 목선 을 목격한 한 일본 어민은 "이런 통나무 같 은 배를 타고 고기잡이에 나선다니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부서져 고꾸라진 목선의 모습이 북한 미래처럼 보였다"고 했다. 요 미우리신문은 지난 4월 "북한 목선의 소형 엔진이나 어구들은 일본에서 30년 전이나 쓰던 것들"이라고 했다. 백골로 일본에 도착한 북한 어민의 유해는 대부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비용 등 문제로 북한 당국이 찾아가지 않기 때문이 다. 이런 유해는 화장돼 지역 사찰 등에 보 관된다. 일부 유해만 조선(북한) 적십자사 의 요청으로 북한으로 돌아간다. 일본은 유 골을 반환할 때 선박 폐기와 화장 비용 등 으로 200만~300만엔(약 2000만~3000만 원)을 청구하지만 실제 돈을 받는 것을 기 대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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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위해 죽은 누이 대신 20년간 여장한 中 효자

픈 어머니를 위해 20 년간 여장을 하고 죽 은 누이 노릇을 대신한 남성 의 사연이 중국에 깊은 울림 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중국 광시 성 구이린(桂林)에서 전통 의 상 청삼(치파오)을 입고 노 모를 돌보는 남성의 동영상 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 도했다. 청삼은 옷깃이 높고 아래쪽 옆 부분이 트인 중국의 여성 용 실크 원피스다. 영상 속에서 푸른색 꽃무늬 청삼을 입은 이 남성은 오토 바이 트럭 뒤에 어머니를 모 시고 다니면서 정성껏 돌본 다. 끼니가 찾아오면 식사를

돕고 다리를 주물러 드린다. 이 남성은 희끗희끗한 곱슬 머리를 어깨까지 길러 언뜻 여성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 남성이 이 같은 생활을 시 작한 것은 20년 전 여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 가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고 부터다. 그는 "처음 여장을 했을 때 어머니가 행복해하 셔서 계속하게 됐다"며 "그 때 이후 기본적으로 여자처 럼 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자 옷은 한 벌 도 없다"고 덧붙였다. 결혼하지 않은 이 남성은 다 른 사람들의 시선을 전혀 신 경 쓰지 않는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 이 일 을 하는 건데 왜 사람들의 비

웃음을 두려워해야 하느냐" 고 되물었다. 백발의 어머니는 이 남성을 진짜 딸이라고 생각한다. 노모는 "이 아이는 나의 딸" 이라며 "내 다른 딸이 죽었 을 때 이 아이가 내 딸이 되 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중국의 동영상 공 유 사이트 피어 비디오(Pear Video)에 게시돼 420만 번 이상 재생됐다. 중국판 트위 터인 시나웨이보에서도 이 남성의 사연이 빠르게 퍼지 고 있다. 영상을 본 이들은 "정말 감 동적", "이 사람이 진짜 남 자", "정말 예쁜 여자처럼 보 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송위기' 탈북민 일가족 5명, 中 선양서 집단자살

국행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당국 에 체포된 노동당 지방 간부의 일가족 5명이 최근 '강제북송' 위기에 처하자 집단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국의 대북 소 식통을 인용해 "탈북자 일가족이 며칠 전 한국행을 결심하고 제3국으로 가기 위해 중국 선양에 머물던 중 공안당국 의 급습으로 붙잡혔다"면서 "공안당국 의 조사를 받고 강제북송 위기에 처하 자 이를 비관해 음독자살했다"고 밝혔 다. 이들의 구체적인 자살 장소와 경위 등 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안 소장에 따르면 자살한 일가족은 북 한에서 노동당 산하 지방기관의 간부

로 일하던 50대 남성과 그의 부 인, 3남매 등 모 두 5명으로 이 들은 북한에서 출발할 때 이미 독약을 소지했 던 것으로 전해 졌다. 그들이 중국에서 북송될 경우 처형되거 나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는 등 가혹한 처벌이 예상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 로 보인다고 그는 주장했다. 국내의 탈북민 지원단체 관계자도 "중 국에서 최근 일가족을 포함해 탈북민 10여 명이 선양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 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탈북민 일가 족만 청산가리를 음독해 자살했다는 말 을 복수의 중국 지인으로부터 전해 들 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도 이 날 제3국으로 향하던 탈북민 17명이 지 난 15일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면서 이 들 중 일가족 5명이 자살한 것으로 전해 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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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몸짱 되려고 먹은 단백질에 콩팥은 웁니다

단한 근육질 몸매인 헬스트레이너 김모(30)씨는 최근 병원에서 건강검 진을 받았다가 의사로부터 “콩팥병이 의심 되니 정밀 검사를 받아 보라”는 진단을 받 았다. 그는 젊고 건강미가 넘치는 자신이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는 콩팥병에 걸렸다 는 것을 믿기 어려웠다. 그러나 그의 ‘사구 체 여과율’은 1분당 53.09㎖/1.73㎡로, 일 반 성인 수치인 120~130㎖/1.73㎡의 절 반에도 못 미쳐 콩팥 사구체 기능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사구체 여 과율이 60㎖/1.73㎡ 이하이면 신장 기능 이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보고, 3개월 간 이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 단한다. 사구체는 콩팥에서 혈액 여과작용 을 하는 기관으로, 사구체 여과율은 1분 동 안 노폐물을 제거하는 수준을 측정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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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24일 김성권(서울K내과 원장)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김씨의 콩팥에 문제가 생긴 이유에 대해 물었다. 운동으로 과도한 근육을 만들거나 지나치 게 단백질만 많이 섭취하면 콩판에 과부하 가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남성 평균의 37.7%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김씨의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는 1.57㎎/ ㎗로 정상범위(0.52~1.10㎎/㎗)를 벗어나 있었다. 대사산물인 크레아티닌은 혈액 속 으로 들어갔다가 콩팥에서 걸러져 소변으 로 배출된다.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크레아 티닌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혈청 크레아 티닌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온다. 근 육은 무척 많은데 콩팥은 제 기능을 못 한 다는 것이다.

Q 김씨의 몸 상태는?

Q 왜 이런 현상이?

A. 김씨는 오는 9월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앞두고 근육운동에 몰두하고 있었다. 매일 고강도 근육운동을 하면서 닭가슴살 등 고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했다. 단백질 보충제 도 따로 챙겨 먹는다. 그의 몸에서 지방 비 율은 평소 15%인데 현재는 9%다. 대회 때 까지 3%까지 낮춘다고 한다. 키 181㎝에 평소 78㎏을 유지하던 체중이 지금은 72 ㎏이다. 김씨의 지방 무게는 같은 연령대

A. 우리 주변에는 근육운동을 즐기는 사람 이 많다. 여름에는 특히 몸짱 바람이 불면서 헬스클럽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빈다.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멋진 몸매를 만드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많 은 근육, 그리고 근육을 만들기 위해 과도하 게 섭취하는 단백질은 콩팥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콩팥에서 혈액을 거르는 것을 ‘여과’라고 한

다. 각종 노폐물을 거르 는 콩팥의 핵심적인 기 능이다. 그런데 심한 근 육운동은 고혈압, 당뇨 병, 임신, 비만과 더불 어 ‘사구체 과여과’의 5 대 요인으로 꼽힌다. 운 동으로 근육을 과도하 게 많이 만들거나 단백 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 취하면 콩팥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일 반적인 한국인 단백질 섭취 비율은 7~20% 다. 콩팥의 정상 여과율을 100%라고 한다면 과여과는 여과율이 120~130%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이다. 과여과 현상이 잠깐 나타 났다가 정상으로 되돌아가면 큰 문제는 없 다. 하지만 과여과 현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장기간 지속되면 콩팥의 피로도가 높아지 다가 결국 콩팥 기능이 6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행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 중에도 근육 운동과 함께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사 람이 늘고 있는데 무리한 섭취는 콩팥 손상 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근육을 만드는 사람들 은 정기적으로 콩팥 기능 검사를 받기를 권 한다. 콩팥병이 있는 환자도 근육운동을 하 기 전 반드시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 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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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여름철에 운동 잘하는 방법 5가지 몸이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줘 운동으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몸이 운동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한다. 갑자기 심한 운동 을 하면 몸은 무더위와 운동량을 이겨내지 못한다. 따라서 몸이 더위와 운동에 모두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야외 운 동량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카프 코치는 '야외 운동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약 2주 정도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첫 주에는 야외 운동 을 10분 정도로 제한하고 다음 주에는 20분 정도로 늘린 뒤 이후 조금씩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새벽에 운동하라

름에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고 체중도 많이 줄어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는 단 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빠진 살과는 별 상관이 없다.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전해질 의 균형이 깨지고 요로결석 등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운동 생리학자이자 달리기 코치인 제 이슨 카프는 '여름철 운동을 하면 평상시에 비해 갑절에 가 까운 수분을 잃게 된다'고 말한다. 이처럼 탈수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면 몸이 과열되고 세포 에 공급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몸 전체가 심한 스트레스 를 받게 된다. abc방송은 카프 코치의 조언을 바탕으로 탈 수를 막으면서 여름 운동을 잘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운동 전에 물을 마셔라 운동 도중에 물을 마시는 것도 꼭 필요하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다.

운동 전에 마시는 물은 수분 공급 외에 몸의 온도를 적절하 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몸의 온도가 적절히 유지돼야 심장 박동 수도 오버페이스 를 하지 않는다. 수분이 부족해 몸이 과열되면 더 많은 땀 이 배출되고 탈수가 더 심해진다. 운동 도중에 몸을 식힌다고 몸에 물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 데 이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몸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 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 물을 마셔야 한다.

운동 전후 몸무게를 비교하라 의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 전과 운동 직후의 몸무게를 맞춰 주는 것이다. 운 동 직후 체중이 운동 전보다 낮게 나왔다면 이는 살이 빠졌 다고 기뻐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만큼 수분을 잃었다고 걱정해야 할 일이다. 500g 정도 몸무게가 빠졌다면 같은 양(500㎖)의 물을 보충해 줘 야 한다.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좋은가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문제는 오랜 논란 중의 하나다. 최근에는 해질 무렵의 공기가 아침에 비해 맑기 때문에 달 리기 등 야외 운동은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이론이 우 세한 편이다. 하지만 여름철 야외 운동이라면 경우가 다르다. 전문가들 은 여름철에는 새벽에 운동할 것을 권한다. 새벽의 시원한 공기가 운동하는 사람의 인내심을 증가시켜 운동 효과를 높이기 때문이다.

기능성 운동복을 입어라 면으로 된 운동복은 여름철 최악의 선택이다. 면 운동복은 땀을 그대로 흡수해 축축한 채로 남아있 다. 이런 상태로는 기분도 찝찝하지만 몸의 열이 효과적으 로 배출이 되지 않아 몸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 따라서 열 과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 뒤 배출하는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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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사랑을 요구하시는 예수님 베

드로가 어느 새벽 이른 시간에 예수 님을 만났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찾아 오신 것입니다. 밤 새도록 물고기 한 마리를 잡지 못한 채 밤 을 새웠던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고 그렇게 했더 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 았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실패에서 기적 같은 성공을 경험하고 그들이 예수님 을 마주 대하고 섰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들을 위해 떡과 물고기를 구워놓게 기다리 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 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번 질문하십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세번 ‘내가 주님을 사랑합 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 이 말한 사랑은 아가페, 신적인 사랑이고 베 드로가 말한 사랑은 필레오, 즉 우정이라고 합니다. 실제 사용한 헬라어 단어가 아가페 와 필레오를 서로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가페와 필레오를 교차사 용한 것을 성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서 사용한 단어가 아가페인지 필레오인지 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예 수님의 사람들을 돌보는 사명을 주시 면서 사랑을 물었다는 것입니다. 사랑 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뿐 만 아니 라 하나님께서도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그 냥 사랑하라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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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부모, 자식 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고 요구하십니 다.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사랑하고고 요 구하십니다. 부모라고 자식들에게 이렇게 사랑을 요구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요구하십니 다. 다른 신을 섬겨도 안된다. 십일조를 바 쳐라. 봉사를 해라. 헌신을 해라. 기도해라.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쉽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작은 하나라도 무거운 짐이 됩니다. 사역을 하는데 기도나 특별한 능력을 요구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이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사역하는데 필 요한 것이 얼마나 많은데 사랑타령인지…

사실 사역을 하는데 제일 필요한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 랑하지 않으면 다른 어떤 것이 있어도 진 심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기 위 해서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세상에 제일 어려운 것 가운데 하나가 사 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을 사 랑하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 니다. 그래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사랑하 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할수록 예수

천용석목사의 님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그 결과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될 것입니 다. 그런데 신앙생활은 오랜데 사람을 더 사랑하지 않게 되는 것은 어찌된 일 입니까? 사실은 신앙생활을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 고, 봉사를 하여도 사람을 사랑하지 않 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뭐가 잘못되고 있는 것입니다. 중보기도 는 많이 하는데 사랑이 점점 식어져 가 는 것은. 중보기도란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을 품는 것입니다. 마치 암탉이 알 을 품듯이. 그러다가 그 사람을 만나면 저절로 사랑이 나오는 것입니다. 왜냐하 면 품고 기도하였기 때문에 그런데 중보 하였는데도 사랑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 직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머물지 못 한 것입니다.

신앙컬럼 사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마음보다 도 형식을 우선시 하십니다. 물론 반드 시 마음이 뒤따라 와야 하지만 일단은.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 처음 3일동안은 틀을 만드셨습니다. 하늘, 바 다, 땅 나무, 그리고 나중 3일 동안은 그 틀 안을 채우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해, 달, 별, 동물, 물고기, 그리고 사람. 하나 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실 때에도 여전히 죄인이지만 먼저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 하시고 그 다음에 정말 의인이 되어지도 록 만들어 가십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랑을 안해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

어떤 이들은 억지로 마음에도 없는 일을 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때까지 기다립니다. 맞는 말 같이 들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먼 저 행하라고 하십니다. 사랑의 행 함은 명령입니다. 마음의 상태가 어

니다. 사랑은 명령입니다. 사랑하는 마 음이 없어도 사랑하는 행위는 해야 합 니다.

떠하든지. 그러다가 율법주의자가 될지 도 모르지만 그래도 냉냉함 보다는 나 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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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꿈속의 살인이 현실이 되다!

블랙 쉐도우

브리엘(캠 지갠뎃)은 매일 밤, 자폭 테러를 하는 악몽을 꾼다. 꿈에서 그는 달리는 지하철에다 무고한 시민을 밀어넣고, 유 력 정치인을 살해한 후 건물을 폭파한다. 꿈에서 깨어나도 모두 방금 저지른 일처럼 감각이 선연하다. 가브리엘은 치료를 결심하고 정신 과 의사 리즈 박사(조너선 리스 마이어스)를 찾는다. 하지만 리즈 박 사가 준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악몽은 더 심해진다. 가브리엘은 리즈 박사와 그를 소개해준 아내, 엉뚱한 곳에서 자꾸 마주치는 경찰 관 등 주변 사람들을 모두 의심한다. 마침내 가브리엘은 자신이 꿈속 에서 저지른 일들이 모두 실재했던 미제사건임을 알게 된다.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일에 얽매인 남자, 불분명한 꿈과 현실의 경 계. <블랙 쉐도우>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멘토>와 <인셉 션>의 설정 위에 첩보, 스릴러, 액션, SF 등 온갖 장르의 특성을 쏟아 부은 영화다. 감독의 야심은 안타깝게도 과욕에 그친다. 비슷한 성격 의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지만 중심 플롯과 연결성이 떨어지고, 그 내용도 클리셰로 버무려져 있다. 주인공의 생존 여부, 사건의 경위 등 영화의 많은 요소들이 모호하게 유지된다. 관객의 호기심을 유도하기 위한 방편이겠으나 쌓인 물음들 은 허무하게 해소되거나 끝까지 오리무중이다. 허술한 설정들을 수습 하기 위해 마지막 대목에서 공상과학을 한 스푼 끼얹어보지만, 너무 터무니없어서 공상과학이 아니라 그냥 공상에 가깝다. 번지르르한 외 피로 허술한 짜임새를 메우려 해보지만 속도감 없는 액션, 맥락 없는 로맨스 등 외피도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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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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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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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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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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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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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0413 271 41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0407 758 784 J2골프 0413 102 120 Kevin Lee 골프레슨 0421 663 275 OZ Golf Academy 0433 144 856

골프장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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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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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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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대영목공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0432 345 128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0466 981 091 / 3349 7450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33 030 053 0403 252 609 0402 499 807 0414 522 654 0466 184 366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Yes Home Loan (전주희)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0422 808 818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Little tree 페밀리 데이케어 /Carindale 0432 767 128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0415 007 770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MI-PPL Beuaty,Massage&Hair 3391 2279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Refresh'n go massage 07 3210 6676 Sunny Hair Studio 3219 6111 Trend s 3211 5277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배효진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8 0487 805 403 0423 331 003 0424 975 101 0402 713 417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번역 / 통역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48 | VOL 593 | 27JULY 2017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병원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데보라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3001 2970 0433 492 498 0411 211 227 0411 624 779

사찰 이경재 이민지 이수희 이정민 이정원 이종일 이지윤 조샤론 윤화중 정원석 최준혁 한지연 한홍기 허지원 홍경환 홍진경 황승률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변호사

0422 012 244 0435 387 375 0426 177 662 0401 576 978 0450 674 884 0434 980 635 0430 734 584 0401 219 422 0408 060 815 3252 2388 0402 546 829 0420 222 835 0430 765 188 0473 576 871 0402 713 417 0410 304 243 0430 382 526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민박 B&B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3896 1691 3411 0455 0425 332 773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식당 / 카페

스튜디오

운전학원

여행사

역송금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하나로마트 칼람베일 0404 821 867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3841 0519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운송 / 이삿짐

Goldhands,옷수선전문

0424 491 415

이민대행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이벤트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키즈점핑카슬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34 011 595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AK 정수기

0401 558 353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0404 884 999 0422 395 706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학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얼스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회계사

재정 상담

컴퓨터 / 웹

50 | VOL 593 | 27JULY 2017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픽업

청소 / 방역 / 조경

전기 / 전화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한상호(iba) 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원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ABN 등록 및 소득신고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두손모아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14 669 566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오후 1:00

jjj3167@ gmail.com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AK 비데 The Bidet Shop

교회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사찰 5546 6337

금융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서적 종로서적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52 480 920 5592 1921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컴퓨터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01 596 877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www.facebook.com/tongqld

PC방 / DVD방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머니역송금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03 738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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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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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건축 / 마루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정육점

비데 결혼 / 공인 주례

회계사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홈 인테리어

5593 260 벨라홈데코

5531 2770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8월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공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와 같이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브리즈번 - 일시 : 2017.8.1.(화) 13:30~17:30 2017.8.2.(수) 09:00~12:00 - 장소: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골드코스트 - 일시 : 2017.8.2.(수) 15:30~18:3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Meeting Room G4,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순회영사시에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 청 가능한 여권, 인감,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 력)증명서, 공인인증서 관련 업무만 처리가 가능 하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 수료*(현금)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수료는 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를 참고

민원 업무별 준비사항 및 유의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권신청서 접수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오 게 찍을 것) •호주 비자 증빙 서류 • 미성년자 여권신청시에는 부모의 여권 원본 및 사본을 함께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2.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에는 본적 주소를 기재

3. 인 감, 부동산 및 은행 관련 위임장( 공증)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 •신원확인을 위해 반드시 유효한 여권 원본 준비 •위임장 등 공증서류는 현장에서 즉시 발급 가능

2017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 스톨, 라플 상품, 자원 봉사 모집 한인의 날 행사 후원과 스톨 접수를 받고 있습니 다. 교민의 대표 행사이자, 시티의 중심,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참여는 추억과 명 예, 큰 광고 효과를 보장합니다. 관심 있으신 단체 나 개인은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 org)로 접수 바랍니다. 또한 공연 참가와 자원 봉 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이메일 신청 부탁 드립 니다. 작년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올해도 부스 접 수 조기 마감이 예상됩니다!!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8월 12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태권도, 워크샵 등 • 음식 부스 참가료 : 3x3m 부스 1개 당 400불 • 비즈니스 홍보 부스 (스폰서십) 문의 – info@ ksqld.org로 별도 문의

2017년 한인의 날은 다양한 호주와 한국의 비즈 니스의 후원을 통해 운영됩니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후원과 비즈니스 홍보에 관심이 있으신 많은 업체의 지원을 부탁 드리며, 문의 사항은 secretary@ksqld.org로 부탁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교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후 원사 여러분들께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 탁 드립니다. 2017년 한인의 날을 위해 많은 분들 께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다이아몬드 스폰서 Brisbane City Council, NAB, Littles, Hanwoori, Shabu House, 현대 자동차, 재마 이 홀딩스, KOGAS

골드 스폰서 HT 유학원/ 여행사, 대한항공

실버 스폰서 셀렉트 오스트레일리아 (이민),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POSCO, Bupa, 비전 위클리

기타 스폰서 모모치킨 런컨/ 시티점,

라플 후원 마루, 미담, 미트 뱅크

52 | VOL 593 | 27JULY 2017

•전화: 02 9210 0234 •이메일: sydney@mofa.go.kr.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소식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8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이 참석하 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7년 8월 21일(월) 9시 티업 • 장소: 카브룩골프장 (CARBROOK GOLF CLUB) •회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 연회비($20 : 1년 1회) 2) 일반 : $35 + 연회비($20 : 1년 1회)

2017년 7월 시상 내역 남자부 1등 : 이 인 행 2등 : 양 창 모 3등 : 이 철 호 축하드립니다.

여자부 1등 : 배 명 숙 2등 : Lucy Cho 3등 : 노 이 영

문의 및 연락처 •박찬영 : 0402 980 217 •노이영 : 0404 902 270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 워홀러 세미나」 개최

mail : jbp520@hanmail.net

주시드니총영사관은 호주 퀸즐랜드 지역에 체류 하는 우리 워홀러 및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호주생 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7월 29일(토) 퀸즐랜 드주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에서 워홀러 세미나 를 각각 개최합니다. •공동주최 : 주시드니총영사관, 퀸즐랜드한인회 •일시 : 2017.7.29(토), 09:30-12:30 •장소 : 브리즈번 Shabu House

골드코스트 워홀러 세미나 • 공동주최: 주시드니총영사관, 골드코스트한인 회 •일시: 2017.7.29(토), 14:00-17:00 • 장소: 골드코스트 Southport Community Center

대상: 워홀러, 유학생, 어학연수생 등 주요 내용 • 호주 노동규정, 생활법률, 세금, 비자규정, 사 건사고 예방과 대응, 진학, 취업정보, 호주생활 경험담 등 • 이번 워홀러 세미나에서는 박창민 Park & Co 대표변호사, 이경재 Little Lawyers 변호사, 송 주연 이민법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 을 통해 워홀러들을 위한 법률, 세무, 비자, 안 전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골 드코스트에서는 워홀러 선배의 호주 정착 경험 담을 통해 호주 생활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우 리 워홀러들이 성공적으로 생활을 해 나가도록 격려하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세미 나에서는 강연뿐만 아니라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에 궁금한 사항들

골드 코스트 한국전 참전군 보은행사 감사 인사

2017년 제 21회 퀸즐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클 럽대항전 대회가 7월22일 (토) Gold Coast Miami Tennis Centre에서 총 10개 팀이 참여 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금배리그 결과 준우승

QLD 한인골프 8월 월례회 공지

7월 11일(화) ~ 9월 5일(화)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문의: 주시드니총영사관

우승

브리즈번 워홀러 세미나

2017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 으로 기대됩니다. ※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선착순)과 다 과 제공

TOP Spin (G) Team Major

3위

South Winners(G)

4위

UQ ACE(G)

5위

Gold Coast

은배리그 결과 우승

The Tenez

준우승

UQ ACE(S)

3위

Top Spin(S)

4위

South Winners(S)

5위

Woori Tennis

이번 경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및 응원해 주 신 가족 및 동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승, 준우승 하신 팀들에게 축하의 뜻 전합니다.

다음 대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 UQ ACE 창립 20주년 기념 제1회 UQ ACE 오 픈 테니스 대회 • 날짜: 2017년 8월19일 (토) 9:30 AM ~ 5:00PM • 장소: Churchie Tennis Centre (East Brisbane) • 문의: UQ ACE 한정균 총무 uqaceopen@ gmail.com 또는 퀸즐랜드 한인테니스 연합 회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 QKTAAU)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해동 (0406-358- 744또 는qkta.hd@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안녕 하십니까? 교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 니다. 지난 7월 22일에 한국전쟁 67주녕 기념식 (National Korean veterans’ day)에는 호주군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해 주시드니 총영사(윤상 수)를 비롯해 Tom Tate 골드코스트 시장, 지역국 회의원, 골드코스트 교회협의회목사님, 현광훈 퀸 즈랜드 한인회장, 그리고 많은 교민이 참석해서 성 대한 기념식이 되었습니다. 특히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식에 참전용사 또는 유가족이 참석하여 기념 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바로 이어서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대하여 오찬 을 함께 했습니다. 매년 교민여러분이 힘을 합치 고 한국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지역한인회에서 오랜동안 (26년째 입니다) 민간차원에서 참전용사를 접대 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골드코스트 한인회에서는 호주군참전용사들이 한명이라도 생존해 있을때 까지 기념식과 초청오 찬 행사를 이어갈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내년 에도 더욱 많은 후원을 해주시기 바라며 멀리서 가까이서 와주신 교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 립니다.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김 광연

어린이 축구 교실

SDA 건강문화교실(Term3) 수채화 교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 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가 선 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 매주 토요일 한인 축구리그 시작전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 4122) • 담당코치 서상원 • 문의: 서상원 담당코치 (0402 153 637)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건강문화교실 - 수 채화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erm 3 에 새로 시작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골드 코스트 교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유익한 순 서를 가지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30-12:30 7월 13 일(목) 부터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준비물: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선샤인 코스트 Play Group 안내 [Term 3]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화요일마 다 Play Group을 실시합니다. • 시간: 매주 화요일 9:00-11:00

SDA 영어교실 (Term 3) 골드코스트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7월 12일(수)~9월 13일(수) •장소: S 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0430 041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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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VOL 593 | 27JUL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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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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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593 | 27JUL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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