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442호 8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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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AUGUST 2014

Vol.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퀸스랜드 정통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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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브로드웨이 모노레일 골치덩이로 전락 지역구의원 새로운 운영방안 제시 위해 노력

로드비치 모노레일 운영사는 이 번 크리스마스에 다시 모노레일 을 운영하겠다고 했었지만, 지역 상인 과 지역구 의원은 그 약속을 믿을 수 있 을지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현재 모 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는 오아시스 쇼핑 빌리지사는 현재 쇼핑센터 매각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년 동안 운여되어 왔던 모노레 일은 지난 10월부터 운행이 중단된 상 태다. 브로드비치 지역구 의원인 Paul Taylor는 오아시스 쇼핑 센터를 통해 해당 모노레일은 올해 말까지 Gold Coast Highway를 가로질러 Casino까지 운 영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 받았다고 밝 혔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Gail Walker는 모노레일 아래를 지나가던 중, 위 레일 에서 날카로운 금속 조각들이 길가로 떨 어졌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으며, 어떤 업주들은 트레인의 중요하고 고가의 부

속을 교체하거나 장착하지 않은 채 운행 되었다고 말했다. 도끼 모양의 해당 금 속 조각은 6.9cm이며, 무게는 약 350g 정도 된다고 한다. 약 20년 간 Fossil을 운영하고 있는 82 세의 업주 Don Webb은 쇼핑 센터 운 영사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모노레일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지만, 그걸로는 충분 하지 않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많은 소 비자들은 9월과 10월에 크리스마스를 위한 쇼핑을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라 고 전했다. 현재 모노레일의 운영이 모 든 상인들과 점주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업체의 조치에 많은 불만을 토 고했다. 해당 지역구의 의원인 Paul Taylor은 만약 브로드웨이의 상징적인 아이콘인 모노레일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해당 모노레일을 다른 방향으로 운영할 방안 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운영 업 체와의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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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금리 변동 없을 것으로 예상

주 연방 준비 은행은 내년에는 금리의 일부 인상 여지를 남긴 채, 향후 18개월 동안 금리를 동결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에 금리를 변 동했던 연방 준비 은행은, 2015년 초까지는 금리 인상 이 전망되지 않는 다고 밝혔다. 호주 AP통신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15명의 경제학자 들은 호주 연방 준비 위원회에서 2.5%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중 1명의 경제학자는 금 리의 인상이 이번 크리스마스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 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연방 준비 위원회는 그동안 1년간 금리의 변동이 없었으며, 지난 1990이 후로 단 6차례의 금리 변동을 했었다. 금리 운영 사이클은 현재까지 잘 운영되고 있 다고 보고 있으며, 현재 건축.건설업과 같은 광산업 이 외의 산업에서 금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 재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연방 정부 예산을 통한 지원 감소와 변화로 인해 호주 정부의 지지가 낮은 쪽으로 돌아섰다. 호주 AP 통신의 조사에 참여한 경제학자 중 9명은 2015년 상반기에 향후 4년간 첫번째 금리 인상 을 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 HSBC의 경제학자 Paul Bloxham은 2014년 2 사분기의 경제 성장 동력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 그 이유는 단순히 그 전의 상황을 유지하며 경기회복 을 하려 했던 것 때문이며, 또한 지난 5월 발표된 정부 예안 계획안으로 인한 부정적인 여파”라고 전했다. 일 반 소비자들은 정부 예산 방침에 크게 반대하는 입장으 로 바뀌었으나, 개인 사업자에게는 큰 변화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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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보인다. 내수 시장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 인다. Paul Bloxhan은 주택 시장 경기가 활성활 될 것 으로 보이며, 지난 5월 정부의 예산안 발표에도 불구하 고, 2014년에는 10%의 주택 각겨이 오를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호주 연방 준비 은행은 빠르게 상승할 시세를 보호하기 위해 현금의 비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현재 호주 부동산 시장 의 거품은 없으나, 현재의 낮은 주택 담보 대출의 금리 가 향후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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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명, 호주인 알코 올 관련 질병으로 사망

주 알코올 연구재단 등 관련 기관의 연구 보고서 에 따르면 알코올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수치 는 하루 약 15명 정도 되며 매일 430명이 알코올 관련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2010년 자료를 기준으로 한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과 도하고 장기적인 알코올 섭취에 따른 질병으로 한 해

동안 5천 554명이 사망하고 15만 7132명이 병원에 입 원하였다. 알코올과 관련한 2010년도의 이 같은 수치 는 10년 전인 2000년에 비해 무려 62%가 증가한 수 치이다. 사망자는 물론 술로 인해 병원 신세를 져야 하 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주 별로 노던테리토리가 알코올 관련 사망에 가장 취 약했다. 노던테리토리 주민이 알코올로 사망할 비율이 11.8%로 다른 지역의 주민들 보다 3배나 높았다. 톤 박사는 “알코올 관련 질병 사망자 수치는 도로교통 사고 사망자의 4배에 달하고 있다며 만약 도로교통 사 고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5천500명에 달한다면 정부 나 지역사회는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심각한 인식을 하 겠지만 알코올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등한시 한다”고 말하였다. 톤 박사는 이에 대해 “기존에 음주를 하던 이들이 더 많은 양을 마시게 됐으며, 음주 인구도 모든 연령대로 확대됐기 때문이며 호주인의 알코올 섭취 가운데 독주 로 분류되는 증류주가 전체 알코올 소비의 20%에 이 른다고 말하였다. 호주인의 음주에서 가장 큰 변화는 와인 소비량의 증가 로, 그에 따르면 전체 알코올 소비에서 극히 적은 비중 이었던 와인이 지난 30년 동안 크게 늘어나 지금은 전 체 소비 가운데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톤 박사는 “와인 또한 높은 알코올 함량을 갖고 있으며 전체 주류 가운데 선호되고 있음은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알코올 관련 사망 여성의 3 분의 2는 암 또는 심혈관 질환이라는 통계도 있다. “이 런 점을 감안할 때 알코올 소비에서 여성이 더 위험하 다”는 게 톤 박사의 의견이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벨린다 로이드(Belinda Lloyd) 박사는 “비록 적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다 해도 건강 악화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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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시장 거품 우려

HSBC는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이 현재 호주 증시 오름 세를 이끌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주택시장 거품의 핵심 적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기내방송이 부적절했다는 여론이 일자 해당 항공사는 공식 사과와 함께 이 방송을 한 승무원에게 문책을 내 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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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항공사, “변기에 마약 버려라” 기내방송으로 물의 일으켜

난 30일 CNBC에 따르면 호주 부동산 가격이 지난 5월 잠시 냉각 신호를 보였으나 6월과 7 월에 곧바로 강한 반등세가 나타났다고 한다. HSBC 는 이런 흐름으로 보면 호주 부동산 가격이 올해 말까 지 현재보다 10% 가량 더 높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HSBC 수석 연구원 폴 블록스햄(Paul Bloxham)은 지 금 주택시장에 거품이 꼈다고 판단하진 않지만 현재 이 흐름이 계속 지속될 경우 거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 하였다. 블록스햄 연구원은 또한 “낮은 모기지 금리 수 준이 장기간 유지되는 만큼, 주택 거품 리스크도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높아진 소득, 아시아지역의 수요 증가가 주택가격을 꾸준히 끌어올린 요인이라고 한다. 특히 시드니의 경우 호주에서 가장 주택가격 급등이 심 각하다. 시드니 주택가격은 지난 6월말 기준 12개월간 15%나 올랐으며 다른 도시들의 평균 가격 상승률인 7%보다 두 배나 높다고 한다. 또한 규제로 인해 주택 공급이 둔화돼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점도 가 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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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항공사인 젯스타 항공이 마약류를 소지한 탑 승객들에게 경찰에 적발되지 않도록 변기에 버 리라는 안내방송을 해 물의를 빚었다. 지난 27일 밤 골드코스트에서 시드니로 향하던 젯스타 항공기의 한 승무원이 공항 착륙 전 탑승객들에게 마 약류를 가지고 있으면 변기에 빨리 버리라는 기내방송 을 했다고 한다. 이 승무원은 기내방송에서 공항에 마약탐지견과 경찰 이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소지해서는 안 될 물품을 소지한 승객들을 지금 변기에 버리길 바란다고 방송을 했다고 한다. 기내방송이 나오자 항공기 화장실은 가지고 있던 마약 류를 변기에 버리는 승객들로 붐볐으며 이에 대해 한 탑승객은 “불법적 물품을 소지하고 있으면 잡히도록 놔 둬야지 왜 귀띔을 해주냐”며 항의했다.

카드 결제! 이제는 비밀 번호(PIN)으로만 가능

제부터 서명을 통한 신용카드 사용이 금지된다. 아직까지 카드 비밀번호를 설정한지 않은 신용 카드 소지자는 금융 결재나 상품 구매가 불가능해진다. 80만개 이상의 카드 결제기는 소비자의 안전한 결재를 위해 교체 및 변경 작업 중에 있다. 호주 소매업자 연합회의 대표 Russell Zimmerman은 지난 몇개월 동안 8월 1일부터 서명을 사용할 수 없으 며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하고, 8월 1일 이후로 비밀 번호를 설정하지 않은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할 것이 라는 것을 이미 알렸다고 말했다. 8월 1일 이후로는 신 용카드 결제에서 서명은 사용은 불가하면 비밀번호로 만 구매와 결제가 가능할것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 밀번호 사용을 통해 결제를 하지 못할 장애가 있는 경 우, 계속 서명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Mr. Zimmerman은 현재까지 많은 고객들이 비밀번호 사용에 준비가 다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주 최대 은 행 중에 하나인 ANZ은행에서는 현재 83%의 고객은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으나 70만명은 아직 비밀번호 가 아닌 서명을 사용하여 결재한다고 밝혔으며, NIB 의 경우 200만명의 고객 중 25%의 고객은 아직 비밀 번호를 사용 할 수 있도록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PINwise의 대변인, Nicole P. PcKinnon은 속히 비밀 번호 사용 시스템으로 변경하고 강력히 권고한다. 경우 에 따라 비밀번호 변경 및 설정이 몇일이 걸릴 수도 있 으나 조속한 시일내에 변경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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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4인4색 캐릭터컷, 공통 분모는 사랑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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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의 4인 4색 캐 릭터 컷이 공개됐다. 4일 tvN 측은 아홉수 네 남자의 개성을 한눈에 보 여주는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29살 훈남 여행플래너 강진구(김영광 분), 39살 의 노총각 예능 PD 구광수(오정세), 19살의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육성재), 그리고 9살의 국민 귀 요미 강동구(최로운)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고 스란히 담겨있다. 네 남자들은 특히 나이대가 달라도 모두 하나 같 이 사랑 고민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먼저 강진구 는 사춘기 때도 안 하던 짝사랑 중이다. 공개된 캐 릭터 컷에서 강진구 역의 김영광은 한 여자의 손 길에 당황하며 설레는 표정으로 미묘한 짝사랑의 감정을 드러냈다. 강진구는 외모, 스펙,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사내 인기 남이지만 오직 자신이 짝사랑하는 직장동기 마세영(경 수진)의 마음만은 얻지 못하며 지독한 아홉수를 겪는다. 이어 구광수는 결혼이 고민이다. 캐릭터 컷에서는 깊 은 생각에 잠겨있는 오정세의 모습과 함께 "이젠 일 말 고 사람이랑 연애할래"라는 대사가 그의 고민을 보여주 고 있다. 극 중 결혼할 인연을 찾기가 쉽지 않은 워커홀 릭 노총각 구광수는 어느 날 10년전 자신을 심하게 차 버리고 떠나버린 옛사랑 주다인과 우연히 재회하며 갈 등하게 된다. 나이가 어려도 사랑이 문제다. 19살의 열혈 유도소년 강 민구 역의 육성재는 파란 유도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며 "운명의 그녀를 향해 무조건 돌진!"이라는 대사로 열혈 남아 이미지를 표현해 냈다. 극 중 강민구는 남고생들의 여신, 일명 '정발산 엘프녀'라 불리는 수아(박초롱)에게 운명 같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 끝으로 강동구 역의 최로운은 뾰로통한 표정과 함께 " 인생의 1/4을 함께한 그녀가 이상하다"라는 대사로 웃

음을 유발하고 있다. 전설의 아역 스타로 나오는 강동구 는 여자친구 장백지(이채미)와 권태기에 빠지며 인생 첫 쓴 맛을 맛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아홉수 소년'에서는 연령별로 각자 삶에 대한 고민과 함께, 절대 빠질 수 없는 사랑, 연 애에 관한 남자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계획" 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또 "특히 연애가 고민인 네 남자들 중 단 한 명만이 로맨스에 있어서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고 귀띔 하며, "20대 김영광-경수진, 30대 오정세-유다인, 10 대 육성재-박초롱, 그리고 초등학생 최로운-이채미 4 커플 중 최종 성사되는 한 커플은 과연 누구일지 추측 해 보는 것이 드라마를 지켜보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아홉수 소년'은 올해 아홉수 네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 스를 담는다.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 상과 사랑을 그린다. '연애 말고 결혼' 후속으로 오는 29 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비·크리스탈·임주은·박영규, '내그녀' 캐스팅 윤곽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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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 녀'(이하 '내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의 출연 배우가 윤곽을 드러내 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의 청춘 남녀들이 음 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코믹 감성코드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다. SBS '여인의 향기'의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 가가 또 한 번의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약 4년 만 에 복귀작으로 택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비는 극중 사랑의 깊은 상처를 거부할 수 없는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 받는 남자주인공 현욱 역을 맡는다. 여주인공은 드라마 '상속자들'로 성공적인 정극 데뷔를 마친 걸그룹 f(x)의 크리스탈이 맡는다. 크 리스탈은 극중 갑자기 세상을 떠난 언니를 이어 자신도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상경하는 세나 역을 맡는다. 세나는 현욱과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또한 연예기획사 대표 역에는 배우 박영규, 연예기획사 이사 신해윤 역에는 임주은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비와 크리스탈의 출연만

으로도 벌써 중국 시장에서 반응이 뜨겁다. 기대가 크 다"라며 "또한 박형기 감독이 작품을 통해 서효림, 강 소라 등의 스타들을 발굴해낸 만큼 이번 '내그녀'에서 도 새로운 스타 발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기대 를 전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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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 은폐 의혹 軍수뇌부 문책론으로 사건 전모 파악하고도 3개월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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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사단 윤모(21) 일병이 부대 전입 이후 선임병들 로부터 상습적인 폭행 및 가혹행위를 당하다가 집 단구타로 사망한 사실을 군 당국이 은폐했다는 의혹 이 제기되면서 군(軍) 수뇌부 문책론이 확산하고 있다. 국방부가 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28사단 사건 관련 현안보고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6일 오후 윤 일병 이 선임병들의 집단 폭행으로 쓰러지자 “윤 일병이 음 식물 취식 중 의식을 잃었다”고 소속 대대 지휘통제실 로 보고됐다가 당일 밤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윤 일병이 쓰러졌다고 정정 보고됐다. 28사단 헌병은 다음날인 4월 7일 선임병들이 사고 당 일 윤 일병을 어떻게 폭행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했 고, 군 검찰이 5월 2일 피의자를 기소할 때는 윤 일병 에게 치약을 먹였으며, 매일 야간에 지속적인 폭행 및 가혹행위가 있었고 간부가 폭행을 방조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김무성, 윤일병 폭행치사에 “책임자 일벌백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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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윤모 일병 폭행 치사 사건과 관련해 “지휘 계 통을 통해 제대로 보고됐는지, 쉬쉬하고 덮으려 한 건 아닌지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고, 책임질 사람은 모두 일벌백계로 다스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계 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은 사고 발생 다음날 ‘윤 일병이 선임병 들에게 맞고 쓰러진 뒤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숨졌다’ 고 언론에 알렸을 뿐, 이후 윤 일병이 당한 상습적인 폭 행 및 가혹행위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5월 22일 이후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선임 병들에 대한 3차례에 걸친 심리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윤 일병의 유족들이 수사기록을 요구했지만 군 당국은 제공하지 않았다. 군 당국이 사건의 심각성을 은폐하려 고 한 것 아니냐고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군 당국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한 뒤 3개월 가까이 지난 7월 31일 군 인권센터의 기자회견을 통해서야 윤 일병 사망사건의 심각성이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여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군 당국의 28사단 윤 일 병 사망사건 은폐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휘 계통을 통해 제대로 보고됐는지, 쉬쉬 하고 덮으려 한 건 아닌지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고, 책 임질 사람은 모두 일벌백계로 다스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이 례적으로 한민구 국방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원내대 책회의를 열고 “국방부의 은폐 축소가 문제를 키웠다” 며 “사건 발생시점이 4월 7일(윤 일병 사망일)인데 국 방부는 4월 9일 단순폭행사건으로 진실을 은폐했다. 7 월31일 시민단체의 회견이 없었다면 영원히 묻혔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군 당국의 28사단 윤 일병 사망사건 은폐 의혹으로 군 수뇌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국방부 홈페이지에서 한 누리꾼은 “일개 간부들만 처 벌하고 병영 내 폭행을 방관한 육군총장도 사직해야 한 다”고 주장했고, 다른 누리꾼은 “제 식구 감싸는 데만 골몰하는 국방부 장관은 물러나시요”라는 제목의 글 을 올렸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 은폐 의혹과 관련,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서 우리 군 차원에서 전면 다시 조사한다고 (국방)장관 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했다”며 “이와 함께 여러 ( 지휘)계선상에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다 확인해서 그에 합당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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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님 모습에 매혹 北 김정은 ‘패기머리’ 열광적인 숭배심의 결과 김정은처럼 깎아라

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헤어스타일 인 속칭 ‘패기머리’가 북한에서 인기를 끄는 것 으로 전해졌다. 김 제1위원장의 ‘패기머리’란 옆과 뒷머리를 짧게 올려 자르고 앞과 윗머리만 길게 남긴 헤어스타일을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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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서 표현하는 말이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월간지 ‘조국’(8월호)은 ‘최근 류행되는 젊은이들의 머리단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젊은 층 사이에서 “뒷머리와 옆머리를 높이 올려 깎고 웃머리를 빗어 넘긴” 새로운 머리 스타일이 유행이라 고 소개했다. 이 머리 모양은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 잠시 유행 했다가 자취를 감춘 헤어스타일로 김 제1위원장은 집 권 이후 줄곧 이 헤어스타일을 고집하고 있다. ‘조국’은 이 유행이 김 제1위원장을 따르려는 ‘열광적 인 숭배심’이 낳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도자의 모습을 따라 배우려는 열정이 외형까지 그대 로 따라 하려는 심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에 재학 중인 리정철(27) 씨는 이 잡지 와 인터뷰에서 “젊고 활력에 넘치신 원수님의 모습에 완전히 매혹됐다”며 “외모부터 원수님을 그대로 닮고 싶다”고 말했다.

짧은 머리가 학습 능력을 높인다는 억지 주장 ‘조국’은 익명의 대학생 인터뷰를 인용해 “머리가 길수 록 머리카락에 공급되는 영양물질이 많아져 지능발전 에 좋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짧게 하면 학습에서도 능 률이 난다”며 이 이유로 짧은 머리가 대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짧은 머리가 약동감, 박력감, 패기와 젊음을 더 해주며 보기에도 시원하고 깨끗하다”며 “짧은 머리 형 태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또 하나의 모습”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김정은 따라 하기’가 당국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실제 자발적인 유행으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남는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3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을 인용해 “전국적으로 북한 남자 대학생들에게 김 제1위원장처럼 머리를 깎으라는 지시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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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보도해 당시 진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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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천AG 참가 거듭 피력

한이 9월 열리는 17차 인천 아시안게임이 남북 관계 개선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의 지를 거듭 밝혔다. 북한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4일 ‘북 남관계 개선에도 적극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는 남조선의 인천 에서 진행되는 아시아경기대회를 더욱 흥성이게 하고 북남관계 개선에 좋은 계기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우리 공화국은 지금 북남관계를 하루 빨리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다”면서 “북남관계가 극도 로 악화된 정세 속에서도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보내기로 한것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의지로부터 출발한 선의의 용단이며 애 국애족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나 “남한당국은 말로는 우리 선 수단과 응원단이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환 영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 그를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이용해보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는 평화와 친선, 단결을 목적에 둔 체육활동인 만큼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더욱이 오늘의 정세하에서 북과 남이 불신과 대 결의 낡은 관념을 털어버리고 북남관계에 도움을 주고 그것을 전진시키는 좋은 일을 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 다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덧붙였다. 우리민족끼리는 “선수들과 감독들은 경기대회에 참가

해 숭고한 체육정신과 민족의 기개, 고상한 경기도덕품 성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겨레의 화해와 단합, 세계 여 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평화를 도모하는데 적극 이바지 할 일념으로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3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로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겠다는 뜻을 천명했 고 24일에는 아시아방송연맹(ABU)에 서한을 보내 취 재인력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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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여고생 살해 암매장

잔혹한 범행수법 토사물 먹이고, 끓는 물 붓고, 시신 얼굴 훼손까지 “경악"

난 5월 경찰에 구속된 경남 김해 여고생 살해 사 건의 피의자인 또래 여중생들의 잔혹한 범행수 법이 재판과정에서 알려져 주변을 경악하게 하고 있 다. 이들은 숨진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몸에 끓는 물을 붓는 것은 물론 휘발유를 이용해 시신을 훼손하고 나서 암매장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여고 1학년 윤모(15)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사 체유기 등)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등 여중 생 3명과 윤양을 유인해 성매매를 시키고 시신 유기를 방조한 김모(24)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들과 공모한 이모(25), 허모(24)씨, 또 다른 양모(15) 양 등 4명은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1심이 진행되면서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을 통해 이들의 충격적인 범죄행각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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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러났다. 4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공소장에는 여중생 3명과 범행 에 가담한 이씨 등의 잔혹한 범행이 담겨 있다. 이들은 지난 3월15일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윤양이 김씨를 따라 가출하자 부산의 한 여관에서 함께 지내며 성매매를 강요해 받은 화대로 생활을 이어갔다. 윤양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3 월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성매매 강요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다음 날 윤양을 울산의 한 모텔로 다시 데려갔다. 이들은 윤양에게 다시 성매매를 시키다가 4월4일 모텔 내 컴퓨터를 이용, 페이스북에 접속한 윤양을 자신들의 위치를 노출했다는 이유로 때리기 시작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번갈아가며 1대 1 싸움을 시키고 구경하거나 윤양을 집단적으로 폭행 했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마시도록 하고 나 서 윤양이 구토하면 토사물을 강제로 먹이기도 했다.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뿌려달라’고 부탁하 자 윤양의 팔에 수차례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윤양 몸 곳곳에 상처가 났는데도 ‘앉았다 일어서기’ 벌 을 100회씩 시켰고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때렸다. 그러다 4월10일 윤양은 대구 한 모텔 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 웅크려 급성 심장정 지로 숨졌다. 이들은 숨진 윤양의 시신을 유기하기로 하고 다음날 경 남 창녕군 대지면의 한 야산으로 갔다. 남성들은 윤양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시신 얼굴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그을리게 하고 나서 시 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 어 암매장했다. 윤양을 암매장한 남성들은 대전에서 양 양에게 성매매를 시키려다가 성매수 남성이 양양이 ‘ 꽃뱀’이라고 의심하자 해당 남성을 살해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창원구치소와 대전구치소에 각각 수감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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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집에서 나간 딸이 연락되질 않는다는 윤양 부 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 지난 5월2일 이들을 붙 잡았다. 잔혹한 범행수법에 충격을 받은 피해자 윤양의 가족은 생업도 포기한 채 창원과 대전을 오가며 피고인들의 처 벌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 김영대 차장검사는 “범행수법이 잔혹해 이들 에 대해 법정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벌에 처할 방침 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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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정글, 강남 헤 매는 양재천 너구리들 두달새 12건 출몰 신고 … 피부병 걸려 인간전염 우려

울 양재천에 주로 서식하는 야생 너구리들이 ‘콘 크리트 정글’인 강남 도심 한복판까지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염성 피부병으로 쇠약해진 탓에 음식물 쓰레기 등 손 쉬운 먹잇감을 찾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피부병은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4일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강남구에서만 12건의 너구리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6일 밤 “마당에 너구리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

온 삼성동 경기고등학교 뒤편 주택은 야생 너구리 서식 지인 양재천과 2.5㎞ 이상 떨어져 있다. 이보다 더 먼 곳인 대치동 포스코 사옥 인근 아파트에 서도 올해 6월29일과 지난달 11일 두 차례에 걸쳐 너 구리가 나타나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고층 빌딩과 아파트, 주택가 등에 둘러싸여 딱히 너구 리가 살 만한 곳이 없는 이 지역에서 최근 야생 너구리 가 잇따라 발견된 것이다. 원인으로는 양재천 너구리 대다수가 걸린 것으로 알려 진 전염성 피부병이 지목된다. 질병으로 쇠약해진 개체들이 비교적 먹이경쟁이 덜한 도심 아파트와 주택가의 음식물 쓰레기에 이끌렸을 가 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 구청과 소방당국에 접수되는 너구리 출몰 관련 신 고는 “털이 빠지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니 데려 가 치료해 달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많을 때는 하루 3∼4통씩 너구리 관 련 신고가 들어오는데 올해 들어서만 10여 마리를 잡 아 동물보호소에 맡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야생 너구리는 잡기 어렵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경우도 드물다. 어쩌다 완치되고 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더라도 다시 피부병에 걸리는 경우가 태반이라 고 한다. 더 큰 문제는 너구리 피부병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 다는 점이다. 너구리 피부병을 유발하는 것은 옴진드 기(개선충)나 모낭충인데, 이중 옴진드기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옴진드기는 피부 각질층에 1∼2㎜ 정도의 구멍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는다. 옴에 걸린 너구리는 결국 폐사하 는 경우가 많고, 사람 역시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게 되고 치료도 오래 걸린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이혜원 정책국장 겸 동물병 원 부원장은 “옴은 피부접촉으로 전염되는 만큼 기회 가 생기더라도 너구리를 만져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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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그는 “너구리의 도심 진출을 막으려면 음식쓰레기 단 속을 철저히 하고 우연히 마주쳐도 과자 등을 주지 않 아야 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아픈 너구리를 정책 적으로 치료해 방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 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옴진드기 문제와 관련해선 아직 조사 된 바가 없다”면서 “최근 양재천 너구리들이 인근 민가 로 진출한다는 신고가 늘어난 만큼 가을에 생태조사를 벌이고 대응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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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목뼈 가져간 주민

경찰은 아직도 ‘조사 중’ 경찰에 해가 될까봐 가져갔다?

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수습 과정에서 목뼈와 머리카락을 거둬가지 않아 비난을 받은 경찰이 이 뼈를 가져간 동기 수사 및 주민 처벌 여부를 두고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만 하고 있다. 4일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6시께 유씨의 시신 수습 과정에서 수거하지 못한 목뼈 1점과 머리카락을 윤모씨로부터 회수했다. 머리카락 등은 지난 6월 12일 발견된 시신을 수습하 는 과정에서 경찰이 미처 수습하지 못하고 40여일 동 안 방치했던 것이다. 이 때문에 경찰은 유 전 회장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서 뒷북 압수수색, 검·경 부실 공조 등으로 수차례 허탕 을 친 데 이어 현장 보존에도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 을 받았다. 경찰은 당시 언론에서 허술한 증거물 관리 의 문제를 지적하자 부랴부랴 조사에 나서 윤씨가 목 뼈 등을 가져간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목뼈와 머리카 락 회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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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22일 오전에 유씨의 시신이 발견된 현 장 매실밭에서 한 주민이 뼛조각을 가져가는 모습을 봤 다는 마을 주민의 말을 전해 듣고 윤씨를 추적해 붙잡 았다. 경찰은 회수한 목뼈와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고 윤씨를 상대로 뼛조각 을 가져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씨는 경찰에서 뼈를 가져간 이유에 대해 “경찰에 해 가 될까봐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윤씨의 처벌 여부를 두고 ‘조사 중’이라 는 말만 반복할 뿐 명확한 방침을 밝히지 않은 채 함구 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처벌이 가능한지에 대 한 법률적 검토 이전에 사실 관계에 대해 확인을 하는 중”이라며 “기본 조사를 마쳤지만 처벌 여부에 대한 것 은 확정되기 전에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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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도 빠듯 2040 투자자 사라진다

20~40대 청장년층 비중 10년새 14%p 감소 대출이자에 전세값 마련, 교육비 지출로 투자여력 감소

식투자자 중 고수익을 위해 고위험을 감수할만 한 20~40대 청장년층의 비중이 갈수록 줄고 있 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전세값 상승과 교육비 지출 등 으로 먹고살기도 빠듯해 주식투자는 엄두도 못 내는 게 현실이다. 이처럼 증시 허리 역할을 해야 할 청장년 층이 주식시장을 외면하면서 투자기반이 흔들리고 있 다는 우려가 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주식투자자 수는 총 508만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47.8세다. 이중 보유주식 금액을 기준으로 20~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5.4%였다. 2003년 49%에 비해 크게 줄어 든 것이다. 특히 30대와 40대가 차지하는 비중 감소 폭이 컸다. 2003년 각각 16.2%, 30.4%였지만 작년 9.8%, 23.9%로 뚝 떨어졌다. 그 빈자리를 50대와 60 대가 채웠다. 50대 이상 투자자의 비중은 50.5%로 절 반을 조금 넘기는 수준이었지만 작년 말에는 64.2%까 지 늘어났다.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에 나섰다고 보기도 어렵다. 국 내 주식형 펀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말 94.5%에서 올해 6월 말 85.6%로 떨어졌 다. 이처럼 증시 투자주체가 돼야 할 청장년층이 한 발 뒤로 물러서 있는 것은 투자할 돈이 없기 때문이다. 20~30대는 결혼하고 출산하면서 목돈이 들어가는 시 기고, 40대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자녀 교육비가 늘어 나면서 허리가 휘기 시작한다. 10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도 걸림돌이다. 매달 나가 는 이자 부담에 가계수지 적자 안 나면 다행일 정도다. 전세값 급등으로 전세계약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목 돈 마련해야 하는 것도 청장년층에게는 큰 부담이다. 여기에 증시가 오른다는 확신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 증시가 3년 넘게 장기 박스권에 갇혀 있다 보니 여윳돈 이 있어도 주식에 투자하기보다는 단기 금융상품에 넣 어놓거나 저금리를 감수하고 은행 특판예금이나 채권 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구 조가 단기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다. 가계소 득 증가나 가계부채 감소를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공교육 정상화, 사회인식 변화 등은 더 요원한 얘기다. 허리층이 얇아질수록 증 시도 활기를 잃을 수밖에 없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투자는 여 윳돈이 있어야 하는 건데 20~30대에는 돈을 지출하는 시기인데다 주거비용 상승과 연금보험료 인상 등으로 투자여력이 더욱 낮아졌다”며 “이미 우리 증시는 청장 년층 비중 감소로 증시 투자기반이 약해지는 영향권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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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에볼라 공포

인천공항 검역 강화, 승객들 ‘걱정’

대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에볼라 바이러스 가 서아프리카 지역에 확산하면서 국립인천공 항검역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검역소는 항공편으로 입국한 승객을 통해 에볼라 바 이러스가 국내에 전염되는 것을 막고자 아프리카에 서 출발했거나 경유한 여객을 상대로 검역 시스템을 강화했다. 4일 낮 12시 38분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한 아시아나항공 OZ368편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입국장 내 검역소에서 열 감지 카메라를 이 용한 검역을 받았다.

에볼라 비상, 공항 검역 강화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 자가 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4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 제공항 입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열감지기를 통과하고 있다. 승객들은 강화된 검역 구역을 통과하면서 “에 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는 등의 말을 일 행과 주고받았으며, 다른 승객들의 열 감지 카메라 통 과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보기도 했다. 검역소 직원들은 걸어오는 승객들의 체온에 따라 색 깔이 다르게 표시되는 모니터 화면을 유심히 살펴봤 다. 체온이 높아 빨간색이 나타나는 승객을 구별해내 기 위해서다. 한 검역소 관계자는 “정상 체온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 우 승객을 따로 불러 열을 재 본다”며 “아프리카 지역 에서 출발한 여객의 경우 더욱 신경 써서 모니터를 보 고 있다”고 말했다. 검역소 직원들은 멀리서 다가오는 승객들이 보이자마 자 “검역 신고서 제출해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알린

뒤 승객들이 낸 신고서를 꼼꼼히 살펴봤다. 신고서에는 설사나 배탈이 났는지, 최근 체온이 급격 히 상승한 적이 있는지 등 의 질문에 답변하게 돼 있 다. 검역소 측은 “설사나 배탈이 났다고 하면 채변 검 사를 하고, 열이 오른 적이 있다고 하면 체온을 재 본 다”고 설명했다. 여객이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역에서 출발했 다고 자진신고를 할 경우에는 검역소 측이 인터뷰와 역학검사를 진행한 뒤 해당 여객이 거주하는 시·도 에 그 검사결과를 넘긴다. 검역소 관계자는 “자진신고를 하지 않거나 환승을 많 이 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출발했는지 모를 경우에 대 비해 법무부에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 지역 방문자 명 단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상하이에서 국내로 들어온 승객 가운데는 다행 히 모니터에 빨갛게 나타나거나 에볼라 바이러스 감 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검역소를 거친 승객들은 직접 아프리카를 들르지 않 았어도 여러 지역을 거쳐 온 다국적 인들이 뒤섞이는 항공기의 특성상 안전하지만은 않아 걱정된다는 반 응을 보였다. 상하이로 여행을 갔다 온 손인영(51)씨는 “우리나라 는 아직 안전한 것 같지만 사람들이 항공편을 타고 매 우 활발히 이동하는 시대인만큼 절대 안심하지는 못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인천공항과 방콕을 거쳐 케냐로 향하는 일본인 시모 카와 유키에(28·여)씨는 “아직 에볼라 바이러스가 동아프리카까지는 퍼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케냐에서 올 때 서아프리카에서 온 사람이 같은 비행기에 탈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힘을!! 매일 5,329회 출동·주당 56시간 근무 … 마스크·방화두건 등 필수장비 태부족, 연간 7.8회 극심한 외상사건 노출 10명중 4명은 ‘심리적 장애’로 고통 … 해마다 6~9명 자살·평균수명 58.9세

신이시여! 아무리 강력한 화염속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 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 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 을 구하게 하소서 (중략)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제가 목숨을 잃게 되면 당신 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 아 주소서

방관들 사이에 ‘복무신조’처럼 회자 되고 있는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제목의 시다. 1958년 미국의 스모키 린이 라는 소방관이 화재 진압중 3명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시로 표현했다. 얼마전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아까 운 소방관들이 명을 달리하는 일이 또 반 복되면서,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 문제가 국가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유난히도 사 건사고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이를 수습하 기 위해 매번 묵묵히 출동하는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은 실제 열악하기 그 지 없다. 화재 및 안전사고, 인명구조 등으로 지난 해 총 194만5000여건이 넘는 소방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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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이 이뤄졌다. 매일 5329건의 출동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소방관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주당 56시간으로 월평균 240 여시간에 이른다. 일반직 공무원들의 평균 170여시간을 훌쩍 넘는다. 반면 그들이 받 는 위험수당은 한달에 5만원에 불과하다. 현장에서 그들을 지켜줘야할 장비도 부족 하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전체 인원대비 방화두건은 11.3%가 부족하다. 안전화는 7.5%, 장갑은 4.5%, 마스크 29.4% 등 화 재 진압의 필수적인 기본장비들이 인력대 비 모자란 상황이다. 하지만 장비부족이나 적은 수당보다 소방 관들을 괴롭히는 것은 ‘참혹한 기억’이다. 올해 이뤄진 ‘전국 소방 공무원 심신건강 평가’에 따르면 소방관들은 1인당 평균적 으로 연간 7.8회 정도의 극심한 외상사건 에 노출된다. 그렇다보니 소방관의 39% 는 자신이 심리적 장애가 있다고 느낀다. 반면 그들 가운데 1년이내에 ‘자비를 들여 서라도’ 치료를 받는 인력은 10%선에 그 친다. 이때문인지 매년 6~9명 정도의 소방관들 이 안타깝게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실정이

다. 정신적 충격, 순직 등으로 소방관들의 평균 수명도 58.9세에 그친다. 우리나라 소방관의 처우는 다른 나라와 비 교해도 좋지 않은 편이다. 우리나라 소방 관 1인이 관리해야 하는 시민의 숫자는 주 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1341명이다. 인구 가 많은 미국이 1075명이고, 직접 비교대 상이 될 수 있는 일본이나 홍콩이 800명 선인것을 감안하면 우리의 수치는 유독 높 아 보인다. 임금 수준도 낮다. 우리나라 소방관들은 평균적으로 3000만~4000만원 사이의 연 봉을 받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 미 국 소방관들의 평균 연봉은 4만5600달러( 약 4700만원) 수준이고, 중간 관리자격인 소방대장의 평균 연봉은 7만3000달러(약 7500만원)에 이른다. 각종 수당 등을 통해 10만달러(약 1억원) 이상을 받는 소방관들 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소방관에 대한 인식이 좋다. 젊 은 여성들이 뽑는 가장 멋진 남자직업 순 위에서는 매년 1ㆍ2위를 독점하고 있고, 어린이들이 되고 싶은 직업 순위에선 10 위권 밖을 벗어난 적이 없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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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20년 근무에 23년치 퇴직금 막 퍼주는 공기업

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23년치인 1억6100만원을 지 급해 2100만원을 더 챙겨주는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 는 “공기업들이 퇴직금을 더 주려고 만들어놓은 제도” 라며 “많은 공기업이 없앴는데 수출입은행과 정책금융 공사는 아직 유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가스기술공사는 퇴직금을 줄 때 복지포인트를 평균 임 금에 포함시키다가 지적을 받았다. 월급과 별도로 도서 구입 등의 용도로 쓰라며 복지비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런 [과다 복지 공기업 4곳, 중점관리 해제 신청했으나 또 탈락] 복지비를 퇴직금 계산 수출입은행·정책금융공사 - 18년 넘게 일하고 퇴직하면 軍복무기간 더해 퇴직금 불려 에 기준이 되는 월급 액수에 합치는 방식으 가스기술공사 - 복지포인트 평균 임금에 포함

부가 “과도한 복지 제도를 고치라”고 관리 대상 으로 선정한 공기업 중에서 4곳이 “줄이고, 털어 내서 다 해결했다”면서 해제를 신청했지만, 퇴짜를 맞 았다. 아직도 구석구석 숨어 있는 제도가 문제가 됐다. 수출입은행, 정책금융공사, 가스기술공사, 부산항만공 사 등이다.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 회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날 심사에서 중점관리기관(총 39곳)에서 벗어나게 해

부산항만공사 - 휴직 3개월까지 기본급 받아

달라고 신청한 17곳의 공기업 가운데 13곳만 통과했 다. 다음 달 말까지 방만한 복지 제도를 정부 지침대로 고치지 못하면 기관장과 상임이사에 대해 기재부가 대 통령에게 해임 건의를 할 예정이다.

퇴직할 때 군 복무 기간을 더해 퇴직금 불려 기재부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는 18년 이상 일하고 퇴직할 경우 군 복무 기간을 근무 기간에 더해 퇴직금을 늘려주는 제도를 운영 중이었다. 예컨대 입사하기 전 3년간 군 복무를 마치고 입사한 A직원이 20년을 근무하고 퇴직할 경우 23년을 근무 한 것으로 쳐서 퇴직금을 준다는 것이다. 퇴직금은 퇴 사하기 직전 3개월 월급의 평균치에 근속 연수를 곱해 서 산정한다. 그래서 A직원이 퇴사한 해에 월급을 평균 700만원 받 았다고 가정하면 1억4000만원(700만원×20)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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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며 “정부가 오랜 관행이라는 점을 고려해 100만원 이내로 낮추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했지만 4개 공기업 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초과하는 조의금 제도를 계속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직원 자녀의 스키캠프비 지원을 없애 지 않았다가 이를 시정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회사일과 무관하게 기소되어도 업무상 휴직 가능 근무·휴직 제도 역시 느슨하게 적용되고 있었다. 부산 항만공사는 휴직할 때 회사 측 허락이 있으면 3개월까 지는 기본급을 받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노조 전임자가 아닌 직원이 근무 시간에 노조 활동을 하더라도 유급 근무 “수십년 된 관행인데 하루아침에 고쳐지겠습니까?” 로 처리한다. 로 퇴직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금을 더 준다는 것이다. 노조 전임자가 아니면 원칙 이번에 적발된 4개 공기업은 직원이 숨 적으로 근무 시간에 노조 활 졌을 때 퇴직금 외의 조의금을 넉넉하 동을 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 게 챙겨주는 제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직원 사망시 2000만원의 정책금융공사는 회사 일과 조의금을 주는 제도를 갖고 있다. 같은 무관한 일로 형사 기소돼 근 경우에 가스기술공사는 1000만원, 정 무를 못하게 된 경우에도 업 책금융공사는 최대 871만원, 부산항만 무상 휴직으로 처리하는 게 공사는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가능하고, 가스기술공사는 이런 조의금 규정을 유지하는 것은 정부 비위에 적발된 직원의 퇴 지침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 직금을 감액(減額)하는 규 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무원이나 민간 정을 갖추지 않았다가 지적 기업 직원은 사망하면 별도 조의금을 받 받았다. 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면, 공기업들은 수백만~수천만원의 조의금을 주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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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쉬어가는 코너 (19금)

젊은 세대 47%가 月

수입 절반을 빚 갚느라 허덕 미

국을 흔히 ‘신용사회’라 부른다. 신용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 영어로 ‘크레디트(credit)’이다. 아 무리 번지르르하게 갖다 붙여도 신용은 ‘빚(debt)’을 의미한다. 미국에서 “신용 이 좋다”는 말은 “그가 빚을 끌어다 쓸 수 있는 가능성의 정도가 크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미국 경제 특유의 다른 단면과 긴밀히 연관된다. 전체 경제의 약 3분의 2가 생산이 아니 라 소비로 돌아가고 있다는 독특한 사실 이다. 물론 어느 나라 경제나 소비가 있 어야 돌아간다. 하지만 미국은 정말 해 도 해도 너무한다. 한마디로 그냥 쓰고 보는 것이 이 나라 경제를 돌아가게 하 는 크나큰 원동력이라니 그런 소리가 나 올 만도 하다. 물론 쓸 돈을 쟁여 놓고 쓸 때 쓰는 것이 라면 누가 뭐라 딴죽을 걸랴. 하지만 미 국의 가장 큰 문제는 전혀 쟁여 놓은 것

사는 나라로 자신들은 한껏 뽐내 며 자랑했고 지구상의 다른 나라 들은 한없이 부러워만 했다. 그 진정한 실정은 모르면서 말이 다. 하긴, 실정을 모르는 것은 다 른 나라 사람은 물론이고 대부분 의 미국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마 치 잠을 자는 동안은 자신이 잠들 어 있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말이 다.

그런데 비로소 미국인들이 정신을 약 간 차린 것일까? 6월 중순 미국 웰스파고 은행이 22∼33 세 이른바 ‘밀레니엄 세대’ 1600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10명 중 8명 이 “미래에 경제적 난관이 닥쳤을 때를 대비해 저축을 해둬야 한다는 뼈아픈 교 훈을 2008년의 경제위기에서 얻었다” 고 답했다.

대답했으며, 47%는 월수입의 절반 이 상을 빚을 갚는 데 할애하고 있다고 응 답했다. 이를 두고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새로운 경제 습속으로 개과천선하려는 미국인들의 최대 장애물이 바로 기존에 진 어마어마한 빚이라고 보도했다. 한마디로 예전에 칭송해 마지않던 그 신 용이 미국인들 삶의 미래를 가로막는 애 물단지로 확실히 재인식되고 있는 것이

<미 중산층 현장보고서> 아메리칸 드림은 없다 미국 경제 특유의 다른 단면은 전체 경제의 약 3분의 2가 생산이 아니라 소비로 돌아가고 있다는 독특한 사실 물론 어느 나라 경제나 소비가 있어야 돌아간다. 하지만 미국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한마디로 그냥 쓰고 보는 것이 이 나라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크나큰 원동력이라니 그런 소리가 나올 만도 하다. 없이 소비에 몰두하고 오히려 그것을 적 극 장려하는 분위기까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주 정부와 기초 지자체 그리고 국 민 모두의 경제를 운용하는 미국민들의 중요한 습속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미국인들에겐 수중 에 가진 것이 없어도 어떠한 ‘건더기’라 도 있다면 그것을 믿고 돈을 미리 당겨 쓰는 것이 일상화되었고 그것은 매우 자 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 ‘건더기’라는 것이 자신이 일할 직장 에서 향후에 나올 급여라면 두말할 나위 없이 시쳇말로 지름신이라도 강림한 듯 일단은 ‘지르고’ 보는 것이 너무나 자연 스러운 수순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필자가 말하는 ‘가불경제’이다. 오늘 일해 오늘이나 내일 쓰는 것이 아 닌 내일, 모레, 글피에 일해 벌 것을 오늘 미리 당겨쓰는 꼴을 말함이다. ‘가불경제’의 큰 폐단은 만약 그것을 가 능케 했던 이른바 ‘건더기’가 중단된다 면 큰코다친다는 데 있다. ‘가불경제’하 에서는 유사시에 쓸 실탄, 즉 저축이 결 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미리 당겨쓴 그 ‘빚’ 의 상환이 난감해진다는 것이다. 결국 웬만큼 큰 부자가 아니고서는 멀 쩡했던 중산층조차 실직과 동시에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가 될 공산 이 큰 곳이 바로 ‘가불경제’로 돌아가는 미국이다. 그리고 여태껏 그렇게 돌아가는 미국을 세계에서 중산층이 제일 두껍고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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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도한 CNN머니에 따르면, 당 시 조사는 1500명의 ‘베이비붐 세 대’(49∼59세)도 포함시켜 시행되었는 데 이 모든 조사 대상자들의 약 절반에 이르는 사람들이 향후 은퇴를 대비해 얼 마라도 저축을 하고 있다고 답을 해 이 제는 미국인들이 저축의 필요성을 절감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이런 미국 시민들의 뼈아픈 각성은 수포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 이유는 앞서 지적했듯 미국 경제의 70%가 소비로 돌아간다는 사실에서 비 롯된다. 따라서 이제껏 돌아갔던 관성의 법칙대 로 돌아가기 위해 정부는 계 속해서 국민들이 돈을 저축 하기보다는 소비에 몰두하도 록 갖은 노력을 경주하며 국 민들에게 소비를 독려할 것 이 뻔하다. 둘째 이유는 국민들이 저축 에 대한 의지를 아무리 활활 불태울지라도 저축할 여력이 별로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주된 이유는 바로 기존에 진 빚들이 너무나 커서 그렇다. 빚을 갚는 데에만도 출혈이 큰데 어떻게 저축까지 할 엄 두를 낼 수 있단 말인가. 실제로 위 설문조사에서 밀 레니엄 세대 중 40%는 학자 금 대출과 신용카드 대금 때 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다. 설상가상으로 요즘엔 그나마 푼돈을 아껴 저축했다손 치더라도 물가가 올라 서 별 의미가 없다. 이는 인플레이션과 연결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니 여기선 이 정도로 접겠다. 어쨌든 중산층이 강했던 최강의 국가 미 국이 더는 중산층의 나라가 아니라는 정 황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누구나 열심히만 일한다면 중산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던 ‘아메리칸 드 림’은 이제 진짜 꿈으로만 남게 되었다 고 미국인들 스스로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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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2014 퀸즐랜드대학 마켓데이 한국문화로 물들이다(7.30)

사물놀이 공연

부스 앞 줄서서 기다리는 학생들

공연을 즐기는 학생들

대형비빔밥 시식을 위해 기다리는 인파

문화원장 환영사

투호를 하며 즐거워 하는 학생들

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7 월 30일(수) 브리즈번 소재 퀸즐랜드대학 의 2학기 개강 축제인 마켓데이와 맞물려 ‘2014 퀸즐랜드대학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학의 한국학과가 속해있는 ‘언어및 비교문화학부’와 협력, 한인학생회 등의 지원을 받아 퀸즐랜드 주에서는 올 해 최초로 개최하게 되었다. 퀸즐랜드대학의 마켓데이는 학기 개강을 기념하 여 약 7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이번 한국문화축제는 현지 한국학과생을 비롯한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 는 기회가 되었다. 퀸즐랜드대학의 중심부에 위치한 그레이트 코트 (The Great Court)에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오 후 12시부터 1시 반 까지 다양한 한국 문화공연, 한식 시연회 등이 개최되어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공연은 브리즈번 현지 사물놀이팀인 고수가 길놀이, 사물놀이 공연을, 시드니의 송민선 무용단이 한국무용 공연을, 호 주한식전문가 헤더정이 ‘대형 비빔밥’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브리즈 번 현지 KMA태권도 팀이 시범공연을, 시드니의 Zisspop 팀과 브리즈번의 판도라 팀이 K-Pop 공연을 펼쳐 행사를 찾은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 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중앙 무대 앞에는 세 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한식, 한국 놀이, 한복 및 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 을 얻었다. 한식 부스에서는 한국 전통음식을 현 지 기호에 맞게 재해석한 ‘불고기 타코’를 선보였 으며, 전통놀이 부스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및 닭 싸움을, 세 번째 부스에서는 한복 과 전통 탈을 직 접 착용 해 보며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 다. 또한, 한국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는 한글 무늬 담요를 기념품으로 제공하였으며, 각 부스는 행사가 종료 시간까지 줄이 끊이지 않

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금번행사는 한국문화 뿐 아니라 현지 한국어 증 진을 위하여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도 준비되었다. 한국학과 학생들은 이동배 한국 학과 교수가 직접 낸 퀴즈를 맞히고 문화원에서 준비한 한국어 교재를 상품으로 받았다. 또한 한 글무늬 담요 제작도 한글이 친숙하게 퀸즐랜드대 학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2013년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시드니 의 주요 대학에서 개최 되었던 ‘한글날 행사’의 일 환으로 올 해에는 하반기에 G20정상회의가 개최 되는 브리즈번시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 게 되었다. 이동옥 한국문화원장은 “한국문화라 는 흥미로운 주제로 현지 대학생들에게 다가가 한글 뿐 아니라 한국, 한국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평소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는 현 지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팀 미 히건(Tim Mehigan) 퀸즐랜드대학 ‘언어및비교 문화학부’ 학장은 “퀸즐랜드 대학의 한국학과 및 한국 대학과의 교류-협력은 이미 대단히 중요하 며, 이번 한국문화축제가 현지 대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이 같은 행사를 개최 해 주기를 바란다” 고 이야기 했다. 한편,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의 일환 으로 8월 6일(수) 퀸즐랜드대학 쇼넬 씨어터에서 무료 한국영화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브리즈번에서 제 5회 호주한국영화제(KOFFIA)가 계획 되어있으며, 9.25(목)에는 브리즈번 시청에서 한국 전통-현 대 퓨전 공연을 개최하여 하반기는 다양한 한국 문화행사가 브리즈번시를 물들일 예정이다. 한국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교민들의 큰 관심 과 격려를 바란다. 한국영화상영회, 호주한국영화제 및 한국문화공 연 관련 문의는 다음으로 하면 된다. 02 8267 3400 / info@koreanculture.org.au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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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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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외로움·우울증이 노인들의 치매 유발 우울증이 인지·기억 장애 유발한 뒤 치매로 진전

로움과 우울증세가 노인성 치매 발생 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첫 연구 결 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대학교 알츠하이머센터의 로버트 윌슨 박사 등은 31일(현지시간) 의학저널 ‘신 경학’에 외로움과 우울증은 노인들의 치매 발 생을 높인다는 논문을 실었다. 윌슨 박사팀은 77살 이상 남녀 노인 1천764 명을 대상으로 약 8년에 걸쳐 외로움과 우 울증이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 등 기억·인지력 장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 진 것을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 인정하 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를 말 한다. 지금까지는 경도인지장애 등에 걸리면 다른 사람에 비해 치매가 발생할 위험 이 큰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 는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조사 대상 노인들은 모두 분석 시작 단 계에서는 아무런 기억·인지력 장애가 없었다. 8년간 분석이 진행되는 동안 조사 대상 노인 가운데 680명이 사망했다. 연구 진은 사망자 가운데 582명에 대해서는 뇌에 어떤 이상이나 변화가 있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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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노인 가운데 922 명(52%)이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됐다. 특히 이 가운데 315명(18%)은 치매로 진전됐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 모두 경도인지장애나 치 매 증상을 보이기 전에 높은 우울증 증세를 보 였다는 점이다. 결국 외로움이나 우울증 증세가 경도인지장 애 등 인지·기억력 장애로 이어지고 이후 치 매로 발전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치매 증세가 우울증을 유발하지는 않 는다고 연구진을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67초마다 한 사람씩 치매의 일종 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며, 65살에 다다른 여 성 6명 가운데 1명은 인지·기억 관련 장애를 호소한다는 통계도 있다.

통증 민감한 여성,

참기도 남자보다 잘 참아

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 감각 이상, 수면장애, 피로감을 일으키고, 신체 곳곳에 압통점(누 르면 아픈 부분)이 나타나는 힘줄 및 인대 근막과 근육, 지방조직 등 연부조직의 통증 증후군이다. 섬유근육통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에서 분비되는 스트 레스 및 신체의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 이상이 나 호르몬 분비의 이상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런 섬유근육통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왜 그럴까. 이와 관련 해 여성이 남성보다 순간적인 통증에 더 민감하면서도 더 빨리 통증 에 적응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이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들에게 통증을 느낄 수 있도록 중간 강도의 자극을 준 결과, 처음에 는 여성이 남성보다 통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초 후 남성은 통증에 대해 변화가 없었던 반면 여성은 민 감도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에게 1초에 3번씩 자극을 줬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통증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왜 남녀가 통증에 다르게 적응하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통증 신 호를 뇌가 억제하는데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 통증을 인지하는 심 리학적인 면에서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여성이 일반적으로 통증을 더 참지 못할 것이라는 기존 연구결과를 뒤집는 것이다. 연구팀은 “고통 적응력에 대한 남 녀차이는 섬유근육통 등 만성적인 통증에서 여성의 위험성을 판단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통증(Pain)’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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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하이푸, 다발성 자궁근종 자궁적출 없이 치료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강하다? “천만의 말씀”

높아진 임신 연령으로 초음파 검사시 근종 발견 경우 많아, 하이푸 절개 없이 병변만 소멸시키고 여러 번 시술 가능해

혼 8개월 차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주부 권 모씨 (34세, 강남구 청담동)는 지난 3개월간 지속적인 배 당김과 복통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 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에 약 5개 정도의 혹이 있었는데 크기는 약 3Cm~7Cm 정도였고 작은 것은 1Cm였다. 병명은 다 발성자궁근종.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자궁적출은 원하지 않았기에 권 씨는 고강도 초음파로 치료하는 하 이푸 시술을 받았다.

높아진 첫 임신 연령대, 자궁보존 치료 수요 많아 다발성자궁근종은 자궁 내에 근종이 여러 개 있다는 뜻 으로,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여러 개의 양성 종 양이 생겼음을 의미한다. 아직까지는 그 원인이 확실하 지 않으며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 상적으로 증식하여 하나의 자궁근종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다발성 자궁근종은 근종절제 만 하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서 자궁적출수술을 한 다. 자궁근종으로 자궁적출을 하는 경우 근종과 함께 자 궁을 적출해 자궁기능이 소실되어 임신이 불가능하다 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여성으로 하여금 ‘여성성의 상 실’이라는 정신적 후유증을 안겨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결혼의 고령화로 인해 30대 중 후반 임신여성 이 늘어나면서 임신 중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근종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최대한 자궁을 보존 하고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은 “예전에 비해 첫 임신

연령대가 높아진 만큼 최근에는 환자들도 자궁적출이 필요 없는 비수술적 치료법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라며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시술은 그러한 비수술적 치료법의 대표적인 것으로 고 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절개 없이 근종을 제거할 수 있 다”고 말했다.

하이푸나이프로, 일시적 호르몬 치료 아닌 근본 치 료 하이푸 시술은 돋보기를 이용해 햇빛으로 불을 지피는 원리와 비슷하다. 사전에 영상진단을 통해 병변의 상태 를 파악하고 치료방법을 계획한 후, 초음파 유도 하에 0.8~1.6MHz의 고강도 초음파를 체내 종양조직의 한 점에 집중시킨다. 그로 인해 발생되는 높은 열에 의해 목표한 병변은 응고, 괴사된다. 절개 없이 병변만 소멸 시키는 치료법으로 여러 번 시술해도 몸에 무리가 없다. 모니터 상의 종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시술이 진 행되므로 시술 종료와 동시에 결과를 알 수 있다는 것 역시 하이푸 시술의 장점 중 하나다. 김민우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일시적인 호르몬 치료가 아닌 보다 근본적인 치료이며 전신마취와 절개 수술을 피하면서 자궁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과 출산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시술의 특징 때문에 가 임기 여성들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등재로 자궁근종과 선근증의 비침습적 시 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았다.

버지의 부성애가 모성애 못지않게 강하다는 연구결 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강하며, 아버지는 어머 니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아버지 역시 어머니 만큼 강한 ‘부모정신’으로 어 머니를 대신할 수 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연구팀은 아이를 양육하는 내용을 담은 비디오를 보여준 뒤 남녀 각각의 뇌에서 정서적 네 트워트와 심리작용과 관련있는 뇌 부위의 활동을 스캐닝 했다. 그 결과 육아에 있어서 자신이 아내보다 뒤쳐진다 고 생각하는 남성들은 아내에 비해 정서적 반응이 뒤떨어 졌지만, 직접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남성의 경우 모성애 가 발휘될 때 나타나는 여성의 뇌 반응과 매우 유사한 반 응이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사리나 새턴 박사는 “사회적 문화적 변화가 육아에 대한 남성의 몰입도를 높인다”면서 “아버지 역시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아이와 끈끈한 유대관계가 존재하 며, 특히 어머니가 부재할 때에는 이러한 ‘능력’이 더 강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 는 남성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남성이 육아에 있어서 어떤 역할 을 할 수 있는지, 양육권을 둘러싼 논쟁에서 여성과 비교 해 어떤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와 관련해 현대 가족이 다양한 구조 안에서 살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습에 얽매 이지 않고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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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운동에 대해 새로 밝혀진 "놀라운 사실 " 4가지 거북이처럼 천천히 달려도...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는 운동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운동을 조금만 해도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과학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한다. 건강정보 잡지인 셀프 매거진(Self Magazine)이 운동에 대해 새로 밝혀진 사실 4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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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천천히 달려도 심장에는 좋다 시사주간지 ‘타임(TIME)’ 보도에 따르면, 아주 천천히 달리는 사람이라 도 달리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심혈관질환이나 이와 관련된 질환으 로 사망할 확률이 훨씬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30분 운동이 60분 운동보다 더 효과적 한 연구에 따르면, 13주 동안 매일 30분씩 운동한 사람들은 체중이 약 3.2㎏ 줄어든 반면, 매일 1시간씩 운동한 사람은 2.3㎏을 빼는 데 그 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여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만으로 불안장애 치료효과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불안장애가 있는 주로 앉아서 생 활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 6주 동안 일주일에 두 번 16분 간의 유산소 운동을 하도록 한 결과, 40%에서 불안장애가 없어진 것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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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인터벌 운동 칼로리 태우는데 최고 20초 운동과 10초 휴식을 8세트 반복하는 고강도 운동법인 타바타 운 동은 1분마다 13.5칼로리를 태우며, 땀이 나기 시작한 후 30분 동안 대사율을 2배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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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단 5분만 달리면 사망위험↓

루에 단 5분만 달리기에 시간을 투자해 주면 심장건강 유지와 사망위험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아 이오와 주립 대학 신체 운동학(Kinesiology) 과 연구진이 하루 5분 달리기가 심장건강보호 에 상당한 효과를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 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미 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18~100세 사이 성인 5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룹의 4 분의 1은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습관이 있었 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았다. 해당 그룹에 대 한 과거 15년간에 건강분포를 살펴봤을 때 달 리기 습관이 있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심장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45%, 그 외 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30%나 적 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그룹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인원을 달리기 지속시간, 총 거리, 순간 속도를 기준 으로 다시 5가지 그룹으로 세분화해 얼마만 큼의 달리기 시간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 알아보려 한 것이다. 그 결과, 일주일에 약 51분(하루 평균 5~10분)을 달리는 그룹과 일 주일에 176분을 달리는 그룹의 사망 위험률 감소치는 거의 똑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즉, 더 많이 달릴 것도 없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5~10분 정도만 달리기에 투자해주면 심장보

호와 사망 위험률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간단한 산책보 다 달리기와 같은 격렬한 운동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 이유는 오랜 시 간 천천히 걷는 것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높은 운동량을 달성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기 때 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오랜 시간 격렬하게 운 동하는 것도 건강에 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사람마다 심장박 동, 생체리듬이 달라 적합한 운동량이 따로 있 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흥미로운 것은 연구진의 조사 결과,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 균적으로 3년 더 장수한다는 점도 함께 밝혀 졌기 때문이다. 이는 달리기가 심장을 보호하 며 나아가 수명연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와 주립대학 신체 운동학 과 이덕철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는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 은 동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 다. 단, 과거에 하루 3.2㎞보다 8㎞를 달리는 것이 심장건강에 더 효과가 있다는 과거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시간이 아닌 달리기 ‘거리’가 주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분명히 존 재한다. 또한 해당 조사는 실험참가자들의 식 단을 고려하지 않은 만큼 이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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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보건국 허리둘레 “102cm이상” 당뇨병 위험 5배

성이 허리둘레가 88cm를 넘으면 당뇨병 위험이 3배 높아지고 남성은 허리둘레가 102cm를 넘으면 당뇨병 위험이 5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보건부 산하 공중보건기구가 허리둘레와 2 형 성인당뇨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 괍니다. 허리둘레가 80-88cm인 여성과 94-102cm인 여성은 당뇨병 위험이 매우 높지는 않더라도 ‘고위 험군’에 속했습니다.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공중보건기구 영양실장 앨 리슨 테드스톤 박사는 당뇨병을 막으려면 허리둘 레 증가를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허리둘레를 잴 때는 바지가 걸쳐있는 복부 아래쪽이 아닌 배꼽을 중심으로 재야 한다고 강 조했습니다. 복부 안에 있는 기관들 주변에 쌓이는 내장지방은 엉덩이 부위의 지방보다 많은 염증 유발 물질과 독 성 물질을 방출하기 때문에 당뇨병과 심장병 위험 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렛미인4’ 무너진 반쪽얼굴 김희은, 절대미모의 동안미녀로 대 변신

난 31일 밤 11시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화염상 모반으로 인해 심각한 안면비대 칭 증상이 있었던 무너진 반쪽 얼굴 김희은 씨 가 눈부신 자태의 분위기 미녀로 변신한 장면이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렛미인4’ 10회 ‘반쪽으로 사는 여자’ 편에 출연 한 무너진 반쪽 얼굴 김희은 씨는 선천적으로 얼 굴에 화염상 모반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면 없어진다는 주변의 말만 듣고 모반을 제 때 치료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치료 시기를 놓 친 화염상 모반으로 인해 오른쪽 입술이 비대해 지면서 잇몸과 얼굴뼈까지 함께 과성장해 심각 한 안면비대칭이 생긴 것이다. 김희은 씨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모반을 따라 과도하게 성장한 잇몸뼈로 인해 안면비대칭은 물론 돌출입과 무턱 증상까지 동반되어 나타나고 있었는데, 인상이 뚱하고 화나 보이게 하는 증상들이 한꺼번에 나타나 웃을 때 더 욱 인상이 나빠 보였기 때문에 사회 생활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는 무너진 반쪽 얼굴 김희은 씨를 렛미인으로 선정해 모반으로 인해 삐뚤어진 얼굴과 돌출입을 개선하는 양악수술과 돌출입수술, 그리고 안면윤곽수술을 시행했다. 김희은 씨의 주치의인 렛미인 닥터스 이진수 원장은 “김희은 씨는 과성장한 모반을 따라 얼굴뼈의 일부가 과성장하 면서 안면비대칭과 돌출입 증상이 있었으며,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F동안양악수술, V라인턱축소술로 희은 씨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었다”라며 “F동안양악수술은 옆에서 볼 때의 상악-하악-턱끝을 순차적으로 F자와 같은 계단 형태를 이루도록 턱의 위치를 맞추어 주는 수술로, 돌출입교정을 위한 기존의 발치교정이나 돌출 입수술 시 빈번하게 나타나는 노안 얼굴이 되는 증상인 밋밋한 얼굴과 긴 얼굴, 그리고 합죽한 얼굴이 될 걱정 없이 동안 얼굴이 되는 수술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은 씨는 본래 턱이 짧은 얼굴로, 하악 전체의 이동량이 클 경우 턱이 더 짧아져 합죽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하 악의 이동량은 최소화하고 분절수술로 잇몸뼈를 밀어 넣어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었다. 여기에 길이가 짧고 중심 선에 맞지 않는 뭉툭한 턱끝은 T절골술로 절제한 후 중심선에 맞춰 이동하고 앞으로 존진시키는 턱끝전진술로 무 턱 증상을 개선하여 V라인 얼굴을 완성할 수 있었다.이외에도 모반으로 인해 늘어져 있던 입술은 입술절제술로 균 형을 맞추고, 양쪽의 크기와 모양이 다른 눈을 파워매몰법으로 개선했다. 또 휘어 있는 매부리코는 김희은씨의 얼 굴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내추럴 코성형으로, 밋밋하고 볼륨감이 부족한 이마와 앞광대에는 셀파워지방이식으로, 피부가 늘어져 탄력이 떨어져 보이는 턱 밑 지방은 아큐리프트로 개선하고 입체감이 있고 라인이 자연스러운 얼굴 을 완성했다.

재미로 보는 심리 테스트 엉큼 테스트 당신은 마음에 드는 이성과 첫 데이트를 하는데요. 당신은 어디를 첫 데이트 장소로 정할까요? 1. 극장

3. 드라이브

2. 분위기 좋은 식당

4. 술집

A

극장 당신의 엉큼 지수는 30% 밝고 단순한 성격으로 상대에게 실망 을 줄 수 있으니 좀더 음란마귀를 키 워 주세용~

B

분의기 좋은 식당 음란 지수 80% 배부르고 만족하면 다음을 생각하게 되죠. 당신의 치밀하고 완벽함, 그리고 고 급스러운 취향 당신은 이미 머리속에 다른 생각이~

C

드라이브 엉큼 지수 50% 자동차에서 둘만의 공간. 상대가 싫지 않은 내색을 하면 당신 은 바로 출동!!

D

술집 엉큼 지수 10% 겉보기에는 술집이 엉큼함의 최고 같 아 보이지만 당신은 순수하고 데이트 를 즐기기 원하는 군요.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하는 잉글리쉬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둘이 함께 머리를 쓰는 것이 혼자 보다 좋다.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유유상종(類類相從)이군요! 깃털의 모양이나 색깔이 같은 종류의 새들끼리 모인다는 뜻.

Kim:

ey, John would you come H over here for a minute? John: What’’s happening? Kim: I ’ve got a problem with this equation and I need your help. John: You bet. You know that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 김: 존: 김:

Key Phrases

존:

존, 이리로 좀 와 주실래요? 무슨 일 있어요? 방 정식 문제 너무 어려워요 도와 주세요. 물론. 백지장도 둘이 맞들면 낫죠.

Joan:

anny, I haven’t seen Mark D since yesterday. Do you know where he is? Danny: As far as I know, he’s still drinking with those maniacs. Joan: Again? Hhh.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Danny: Yes, you can say that again. 조안: 데니:

Key Phrases

would you ~ ? : (정중하게) ~ 좀 부탁합니다.

drinking around : 함께 술을 마시다

equation : 방정식 (수학)

maniac : ~ 광, 유별난 이들, ( 약간 경멸적)

bet : 내기하다 (You bet. 내기해도 좋아. = 물론이지)

feather : 깃털

* 영어이름중 Kim은 Kimberly의 준말로써 흔한 여자이름임

flock : 모이다, 어울리다

42 | VOL 442 | 07.AUGUST.2014

요건 몰랐지?

조안: 데니:

제부터 마크가 안보이네 어디 어 있는지 알아요? 아마 그 녀석들과 술 마시고 있다 고 알고있어요. 또? 정말 유유상종이군 말씀한번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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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특별 연재

케네디가의 어머니 로즈 여사에게 배우는 특별한 자녀 양육법

26

가지 원칙

로즈 여사는 1995년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녀를 흠모하고 기리는 수많은 편지가 지금도 끊임없이 케네디 집안으로 보내진다. 이 편지 들은 J.F. 케네디 도서관에 보관되고 있다. 로즈 여사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 자로 잰 듯 정 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이 낙담하고 있으면 그것을 긍정적인 쪽으로 이끌어 나가 는 것이 그 하나요,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용감하게 도전하도록 만든다는 것이 둘이었다. 이 런 기준 하에 아이들에 대한 체벌은 즉각 시행하되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했다. 우리의 미래 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달려있다. 로즈여사를 통해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울 수 있는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바래보며 통신문 편집부에서 이번 연재를 준비해 보았다.

3원칙

아이들에 대해 모든 것을 기록하라

로즈

여사는 기록광이기도 했다. 그녀는 4남 5녀

최근의 육아 일기는 보다 진보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의 생년월일, 탄생 장소, 세례를 받은 교회,

병원을 찾을 때마다 들고 가서 의사에게 참고 자료로 사용

대부의 이름, 건강 상태, 기타 성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하게 하면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 상당한 도움

기록한 육아 일기를 기초 교육 자료로 삼았다. 그녀는 그

을 얻을 수 있다. 의사가 놓치기 쉬운 문제나 엄마가 간과

것을 색인용으로 사용하는 카드에다 기록해서 상자에다 보

하기 쉬운 아이의 상태를 의견 교환을 통해 세심한 부분까

관했으며, 매주 토요일 밤에 아이들의 몸무게를 재어서 기

지 체크할 수 있다.

록하며 발육 상태를 점검했다. 만약 아이가 2주일 동안 체

또한 육아 일기는 아이들이 자랐을 때 어린 시절의 소중한

중이 늘어나지 않으면 이상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그

추억을 상기시키게 함으로써 정서적인 도움도 준다. 남편이

리고는 영양이 가미된 음식을 만들어 주거나 운동량을 줄

나 아내에게 서로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게 하여 정서적 교

이도록 했다.

감을 할 수 있으며, 상대의 신체적 장단점도 알 수 있게 되므

일지는 엄마가 외출한 동안에도 아이가 어떻게 지냈는지 아

로 많은 도움을 준다. 여기에다 가능하면 아이와 관련된 모

이의 일상을 노트에 기록해 엄마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

든 물품들을 보관하여 아이들이 크면 물려주도록 하자. 아

록 하는 것이다.

이는 부모의 사랑을 깊이 감득할 수 있게 되고 사랑과 효심

어린아이의 경우 수유, 대소변, 낮잠, 간식 등 생활 리듬 위

이 우러날 것이다.

주로 기재하며, 좀 큰 아이들은 어디에 다녀왔는지, 놀이는

참고로 요즘 세대들이 만드는 육아 물품 상자 안을 살짝 들

어떻게 했는지 등에 관한 기록이 중심이 되었다.

여다보자. 별별 아이디어가 다 있다.

로즈 여사는 아이들이 언제 무슨 예방 주사를 맞았으며 시력

우선 배내옷이 보인다. 하얀색의 배내옷이 앙증맞게 개켜져

검사, 치아 검사를 받은 날짜와 상태, 결과와 아이가 병에 걸

있다. 옆에는 돌 때 입었던 까까옷과 엄마가 직접 뜬 아이의

리면 병명은 무엇인지, 담당 의사는 누구인지, 다시 병에 걸

장갑, 목도리, 아기 업는 띠 등이 보인다. 축구공이 보이는

렸을 때 부를 응급 담당 의사의 연락처 등을 카드에 적었다.

데 무엇일까? 알고 보니 아이가 첫돌 잔치에서 처음 잡은 물

이 방식은 아이의 커나가는 모습을 차곡차곡 모아 둘 수 있

건이란다. 과거에는 돈, 연필, 쌀, 공책, 실 등이었는데 요즘

으므로 아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일에 흥미를

엔 야구공, 농구공, 골프공, 축구공까지 종류가 다양해졌다.

보이는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지금 당장 부족한 것은 무

아이가 잡았던 물건을 챙겨 놓고, 어른이 된 후 물건과 아이

엇인지 알 수 있었으며, 아이를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의 직업이 일치하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행복한 상상이다. 그 외에도 태어날 때 병원에서 찍어 준 아이의 첫 손발 도

이것이 그 유명한 카드식 육아법이다.

장이 보이고 『피노키오』,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같은 동화책,

오늘날에는 이 방식을 모르는 부모가 없으나 당시만 해도 이

합체 로봇, 총, 칼, 기차, 곰인형 같은 장난감을 찍은 사진도

런 방식으로 꼼꼼하게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많지 않았다.

보인다. 아마 부피가 너무 커서 사진으로 찍어 보관한 듯하

아이를 기르는 부모라면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아이가 한글을 알게 되면서 엄마 아빠에게 써주었던 편

를 그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는데, 로즈 여사의 이 방식은 그

지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라며 크

런 면에서 매우 훌륭한 자료였다. 한때 영국의 언론들은 로

레용으로 괴발개발 쓴 편지도 보인다.

즈 여사의 이 카드식 육아 방법에 대해 대단한 흥미를 가지

다른 상자에는 좀 더 입체적인 것들이 모아져 있다. 아기의

고 심층적으로 보도한 적도 있다.

손발 모형 액자가 눈에 들어온다. 찰흙에 아이의 손과 발을 찍은 후 그 속에 석고를 부어 만든 것이다. 젖병과 수저, 딸

교육의 일반적 기능 중에는 지도, 통제, 안내가 있다. 안내

랑이 같은 것도 보인다. 아이의 옹알이 소리와 울음소리, 까

는 교육받는 개인의 타고난 능력을 협동을 통해서 부추겨

르르 웃는 소리, 엄마가 아이에게 불러 주었던 자장가나 읽

준다는 말이며, 통제는 영향력이 외부로부터 주어져서 교

어 주었던 동화책 내용을 담은 엄마의 목소리도 있다. 캠코

육받는 사람의 저항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이다. 지도는 교

더로 아이의 모습을 찍은 녹화 테이프도 있다. 요

육받는 사람의 능동적인 경향이 연속적인 진로를 따라 이끌

에는 인터넷을 사용하면 육아

어진다는 것이다.

일기 쓰기가 더욱

편리하다.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건 무척이나 어려

일기도 쓰고

운 일이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면 부모의 욕심이 그

아이나 가

앞을 가린다. 그래서 아이의 타고난 천성과 재능을 제대로 파

족의 사진

악하여 그것을 존중하기보다는, 욕심의 잣대를 마음대로 휘

도 올려 보

둘러 아이를 망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육아 일기는 매우 효

자.

율적이고 냉정하게 아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교육 을 하게 해준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COLUMN | 전문컬럼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2

천용석목사의

출애급 여정 (1)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신앙컬럼

열정이 사라진 이유 (2) 헬

라 사람들은 시간의 신을 '크로 노스' 라고 합니다. '크로노스' 는 손이 낫처럼 생겨서 닥치는대로 잘 라버린다고 합니다. 자기 자식을 낳아 도 닥치는대로 움키고 잘라버립니다. 그래서 닥치는대로 끌어안고 죽이는 것이 '크로노스'입니다. 시간은 모든 것을 죽인다는 의미를 주는 신화입니 다. 그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하나님 이 인정하시는 가치있는 시간으로 만 드는 것이 '카이로스' 입니다.

에베소서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 하니라 (시간을 사들이라, 시간을 속 량하라)

애굽의 여정을 위하여 우선 언 급해야 할것이 있다. 약속의 가 나안 땅에서 거주하는 히브리인들이 왜 출애급이 있어야 하는가이다. 그것 을 위하여 가나안 땅에서 애굽으로 들 어간 히브리인들을 알아 본다. 인류의 조상은 아담과 하와이며 노아 의 홍수로 인류가 다 죽었으므로 노 아 이후에는 노아가 인류의 조상이다. 히브인의 조상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갈대아 우르에서 약속의 땅으로 향한 아브라함 이다. 아브라함은 이삭 을 낳고 이삭은 에서와 야곱을 낳았 다. 그리고 야곱은 열두 아들과 딸을 낳았다. 이 야곱시대에 그 가족은 애 급으로 이주하게 된다. 그보다 먼저 애급으로 간 사람은 야곱의 열한번째 아들 요셉이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야곱의 특별한 사 랑을 받아 형제들의 미움을 샀으며 마 침내 형들의 모함으로 애굽으로 가는 상인들에게 은30에 팔리게 된다. 그 런데 이 어린 요셉은 애급 바로왕의 경호실장인 보디발의 집의 노예로 들 어가게 된다. 요셉은 총명하고 정직하 여 그 집의 모든 사무를 관장하는 집 사가 된다. 그러나 보디발 아내의 모합으로 왕의 죄수를 가두는 감옥에 갇힌다. 이 세 상에 그를 도울 사람은 하나도 없다 아니 요셉의 존재를 아는 이도 없다 아버지와 어머니 까지 요셉이 사막에 서 맹수에게 잡혀 먹은것으로 알고 있 다. 그런데 하나님의 손이 언제나 정 직하고 영민한 요셉과 함께 하시었다. 애급 제국의 바로왕의 꿈을 해석하고 다가올 재난의 대책 까지 제언하므로

이 노예 청년에게 제국의 창고 열쇠 를 맏기게 된다. 실로 하늘과 땅이 놀 랄 일 이다. 바로왕은 제국 전체에 총 리 요셉의 허락 없이는 수족을 움직이 지 못하게 한다. 바로는 애굽의 제사 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과 결혼을 주 선해 준다.(창41:45) 그런데 바로왕의 꿈대로 제국에 7년 의 풍년이 들어 요셉은 전국을 순회하 며 마을 마다 창고를 짓고 곡식을 아 끼어 저축하게 한다. 그후 다시 흉년 이 드는데 곡식 한톨도 거두지 못 한 다. 애급인들은 요셉에게 와서 곡식을 공급 받아 사람들은 기아의 재앙에서 살아나게 된다. 모두 요셉의 영민한 정책에서 살아 남은 것이다. 그런데 이 가믐과 흉년이 가나안 땅에 도 찿아와 야곱의 가족은 생계를 위하 여 애굽에 곡식을 사러 간다. 애굽의 창고 열쇠를 맡은 총리 요셉은 형님들 의 얼굴을 기억 한다. 물론 형님들은 제국의 총리 앞에서 얼굴도 들지 못하 므로 동생 요셉인줄 알아보지 못한다. 요셉은 형님들의 자세를 알기 위하여 자신을 숨기게 된다. 요셉은 부모님의 안부를 묻고 형들 앞 에서 그 혈륙의 정을 억제 못하고 자 신이 팔려온 동생 요셉임을 고백한다. 이제 형들은 제국의 실권자 앞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형님들을 용서 하고 안정시키며 하나님이 그 섭리 가 운데 자기를 애굽에 먼저 보낸 것이라 는 믿음을 고백하게 된다. 실로 드라 마같은 놀라운 사실이다. 요셉은 모든 정성을 다하여 부모님과 가족을 풍요로운 애굽 땅으로 이주 시 킨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44 | VOL 442 | 07.AUGUST.2014

아테네 올림픽에서 100m 달리기 부 문 메달의 색깔을 가른 것은 1초도 채 되지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의 소 중함에 대해 코카콜라의 회장을 지낸 더글러스 아이베스터가 임직원들에 게 쓴 편지를 소개합니다. 1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입학시 험에 떨어진 학생들에게 물어보십시 오. 1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 알게 될 것입니다. 1달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미숙아 를 낳은 산모에게 물어보십시오. 1달 의 시간이 얼마나 힘든 시간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1주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주간 잡 지 편집장에게 물어보십시오. 한주의 시간이 쉴 새 없이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하루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아이가 다섯 딸린 일일 노동자에게 물어보십 시오. 24시간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 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약속 장소에서 애인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보십시오. 한 시간이 정말로 길다 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기차를 놓친 사람에게 물어보십시오. 1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될 것입니다. 1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간신히 교통사고를 모면한 사람에게 물어보 십시오. 그 순간이 운명을 가를 수 있 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 다. 1000분의 1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

면 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딴 사 람에게 물어보십시오. 1000분의 1초에 신기록을 세울 수 있 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가지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 기십시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역사이 며,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신비일 뿐입니다. 오늘이야말로 당신에게 주 어진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 (present)이라고 부릅니다. 시간은 인간에게 속한 영원의 작은 파 편에 불과합니다. 삶과 마찬가지로 그 것은 결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엘리휴 버릿은 자기 계발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천재성보다는 소위 무가치해 보이는 촌음을 신중하게 사 용한데 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그는 생계를 위해 대장장이 일을 하 면서 18가지 고대어와 현대어, 그리 고 22가지의 유럽 방언을 마스터 했 습니다. 의사 메이슨 굿 박사는 왕진을 가는 마차 안에서 루크레티우스의 시를 번 역했습니다. 찰스 다윈도 마차를 타고 시골집을 전 전하면서 미리 준비해둔 쪽지에 생각 을 적어두는 방식으로 자신의 거의 모 든 저작물을 집필하였습니다. 초상화가 존 잭슨은 이렇게 말했습니 다. "지상의 보화를 탕진한다 해도 절약을 통해 과거에 저지른 낭비와 균형을 맞 출 수 있다. 하지만 '내일의 시간으로 오늘 잃어버린 시간을 보충하겠다'고 그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1분이 쌓이면 거대한 업적이 될 수 있 습니다. 끈기만 있다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 여 큰 성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무가치한 일에서 하루 1시간씩만 떼 어 유익한 일에 활용한다면 평범한 능 력을 가진 사람도 과학의 한 분야에는 정통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도 10년 안에 지식인으로 변 신할 수 있습니다. 한시라도 무엇인가 가치 있는 것을 배 우고 원리를 깨우치며 좋은 습관을 몸 에 익히는 시간으로 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 O N G


CULTURE | 문화

이순신이라는 거대한 이름

명량 1

597년 임진왜란 6년,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 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12척의 배뿐이다. 잔 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 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 속 집결하고 이순신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의 회오리바다 울 돌목으로 향한다.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2011)이 활이라는 무기 자체에 대한 탐구를 바탕에 깔고 남이(박해일)와 자인(문채원)의 멜로드라마 를 중심에 놓았다면, <명량>은 이순신이라는 거대한 이름 앞에서 옴 짝달싹할 수 없다. 그래서 그가 택한 것은 상영시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한 시간가량의 해 상전투다. 전투 장면의 긴박감은 물론이거니와 수없이 많은 캐릭터들 이 등장하면서도 저마다 그 안에서 제자리를 찾고 있는 것은 흥미롭다. 이순신의 흔들림 없는 자존심 아래에서 그를 제압해 동생의 복수를 하 려는 구루지마, 마치 그와 대구를 이루듯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수봉 (박보검), 한양을 넘보는 왜군 수장 도도(김명곤)와 유일하게 바다가 아 닌 산속 전투를 벌이는 탐망꾼 임준영(진구) 등의 눈빛이 헤쳐 모인다. 역시 핵심은 해상전투다. 바다 위의 판옥선들이 펼쳐 보이는 일자진과 배 위의 끝없는 백병전, 그리고 왜군 저격수의 존재와 어떻게든 수군을 도우려는 백성들의 간 절한 몸짓까지 1시간여 이어지는 해상전투(실제로는 8시간 정도 계속 됐다)는 예상했던 대로 <명량>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외로 CG를 통한 기술적 재미보다 작전과 전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재 미가 더 크다는 게 흥미로운 점.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유머로 배우는 지혜

하 호 호 하 순결주의

게 한동안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한다 고 했다. 여자는 낄낄거리면서 대답했다. “문 제될 것 없습니다. 실은 내일 결혼하 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잠자리에 붙어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열흘이 면 될까요?”

현장에 호출됐다. 그는 몇분 동안 엔 진 소리를 들어보고는 뒤로 물러섰다 가 특정 지점을 재빨리 걷어찼다. 엔 진은 정상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 다. 수리공은 자동차 주인에게 400달 러짜리 청구서를 내밀었다. 깜짝 놀 란 차 주인은 고장부위와 청구내역을 설명해달라고 했다. 청구서에는 이렇게 적혔다. "수리에 든 시간 비용 1달러, 걷어찰 위치를 짚어낸 비용 399달러."

돈의 힘 남자는 바에 올 때마다 늘 혼자 있는 한 여자를 보았다. 한 주가 지나고 여 자를 죽 지켜본 남자는 마침내 용기 를 내 다가갔다. 하지만 여자는 정중히 "거절하겠어 요"라고 답하며 "요즘 시대에 이상하 게 들릴지 모르지만 전 제가 진정 사 랑하는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 순 결을 지키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남자가 "쉽지 않은 결심인데요"라고 말하자 여자 왈, "저는 크게 상관없지만 제 남편은 꽤 당황하더군요."

딸이 데이트해온 남자친구하고 결혼 하겠다고 하자 잠시 생각을 하던 아 버지가 묻는 것이었다. “이 녀석 어디 돈은 좀 있냐?” “아니, 어쩌면 남자들은 하나같이 똑 같을까. 그 친구도 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그걸 묻더라고요.”

임신부의 배

긴급 상황 한밤중에 병원 응급실로 전화를 한 여자가 다급한 사연을 당직 인턴에게 알렸다. “선생님, 이거 어떡하죠? 남 편이 방금 알게 됐는데 우리 집 두 살 짜리가 튜브에 든 피임용 젤리 하나 를 몽땅 먹어버렸지 뭡니까.” 인턴은 자다 깨어난 듯한 목소리로 느릿느릿 말하는 것이었다. “글쎄요, 정 급하시면 철야 영업을 하는 약방 에 전화해서 하나 배달해달라고 하시 지 그러세요.”

독특한 자동차 수리법

침대 속 신혼여행 발목을 삔 춤추는 아가씨의 환부에 깁스를 해주고 나서 의사는 환자에

사에 보냈다. 몇주 지난 어느 날 회사에서 돌아와 보니 마루에 큼직한 상자가 놓여 있 었다. 그 안에는 그 회사가 생산하는 비누·세제·치약·종이류 등 여러 제품 의 공짜 견본품들이 들어 있었다. "놀랍지 않아요?" 아내는 웃으며 말 했다. "다음에는 편지를 GM에 보내 야겠어!" 남편이 대답했다.

다음은 공짜 자동차 한 자동차 수리공이 그의 동료들이 모두 고치는 데 실패한 자동차 정비

새로 나온 샴푸를 처음으로 써본 남 자가 그 제품을 찬양하는 편지를 회

Fun Joy

가 Queensland Korean 다시 Weekly Newspaper 물었다. " 착한 아기인가 요?" "그럼, 아주 착한 아기지." 더욱 놀라고 충격을 받은 듯한 얼굴 로 꼬마가 물었다. "그런데 왜 아기를 먹어버렸나요?"

시급한 문제 병원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세살짜리 꼬마가 임신부에게 다가갔다. 그는 몹시 궁금한 얼굴로 물었다. "아줌마 배는 왜 이렇게 커요?" 여자 가 답했다. "내가 아이를 가져서 그래." 눈이 휘둥그레진 아이가 또다시 물 었다. "아이가 배 안에 있다고요?" " 그렇단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아이

“인생은 온통 극과 극의 대조이지 뭡 니까.” 한 대학 교수가 동료 교수들에 게 말했다. 그들은 동료 여교수의 출 판 기념 만찬회에 가는 길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살을 빼려고 기를 쓰고 있는 그 여교수의 책은 사회적 극단 상태를 다룬 것이었다. 그러자 다른 교수가 응수했다.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어요. 인류가 당면한 가장 다급 한 문제는 어떻게 인류의 반이 굶어 죽지 않게 하고 또 인류의 반이 너무 살찌지 않게 할까인 것 같네요.”

사춘기딸 하하하 벌써 남친이라도 생긴거야?

최대한 딸을 자극하지 않으며 자상하게 대해야 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키우다 보면 놀랄 일이 많다.

오늘 좀 만나줬으면 해요.

뭐!

이쪽은 강우석씨 직업은 형사에요.

형사 ?!

반갑습니다 하하하

오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원조교제급 아냐? 형사가 그래도 돼?!

시한폭탄처럼 불안하기만 하다.

아빠

절도용의자로 잡혔어요.

들어오세요.

뭐! 왜?

사춘기딸을 둔 아빠는 심장이 열개라도 모자란다.

인사하세요. 울 아빠예요. 만나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어요.

46 | VOL 442 | 07.AUGUST.2014

절도 ?!

하지만 마음의 준비가 ...

안녕 하세요?

나이가 많아 보이는데?

몇가지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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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권철 사무장 (리틀즈) 김문기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나윤제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신선미 변호사 이정민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윤화중 변호사 정일형 변호사 정원석 변호사 조제민 변호사 Clear Legal 법률회사 Kim & Lee 법무법인 stephenstozer

0452 480 920 / 3225 0711 0401 738 818 / 3871 5522 0404 737 747 / 3225 0701 0478 066 785 0423 662 633 0403 689 714 0411 624 779 3221 5800 3221 1838 0431 628 082 0423 005 035 / 3225 0700 3345 6665 0432 533 945 / 3225 0797 0452 435 447 0412 693 115 / 3225 0701 0401 576 978 0434 980 635 / 3225 0757 0408 060 815 0430 905 854 / 3225 0778 3252 2388 0405 577 759 0425 664 414 0411 198 551 / 3040 1004 3034 3888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치과의사 김슬찬 케린델 자매 치과 평화한방병원 서라벌한의원 CBD 7 Days 병원 J.J.Lee 한의원 Medical Group My Clinic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 병원) Caboolture Stafford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3376 8801 3344 6600 3324 9172 3219 2598 0404 181 011 3211 3611 3209 9395 3839 1867 3272 2202 5428 1244 3856 1411 5535 1166

보험

3273 3029 3210 2111 3264 6632 3219 1002 0449 882 033 3423 1973 0468 529 880 3211 5280 3191 3662 3841 0522

서적 한솔서적 C-Wave 책대여

3854 1700 3344 7811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다이아나 호텔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3891 6622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국기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ONE 태권도

0433 225 289 3397 8382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3255 5666

식당 / 카페

병원 건강부유 상담소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보화당 한의원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브리즈번 한의원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아리아 한의원 우리 한의원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LJ Hooker (손영근) 0419 174 934 Master Realty 3345 8822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y White (지학진) 0402 508 481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YONG 부동산 (Peter Huang) 3373 9808

고려정 교촌 치킨 궁 기모노 대장금 도도미 마당갈비 마루 레스토랑 (시티) 마루 레스토랑 (써니뱅크) 맛나라 식당 맛동산 맛동산 2 맛동산 3 미각 미담 벙글벙글 붐붐 벤즈(월남 식당)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써니 서울 BBQ 식객 예당 중국집 이가네 오발탄 오싱 (China Town)

3423 8899 3344 1919 3345 8083 3844 3608 3345 6939 3844 9154 3341 5094 3012 9912 3344 3868 3345 2488 3210 2773 3003 1881 3841 1150 5499 2677 3344 5001 3161 3056 3211 2339 3391 3233 3211 5407 3344 7589 3343 5989 3423 8998 3423 8875 3211 1469 3216 0133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민속촌김밥 0424 877 717 시티 롯데마트 3221 1881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이마트 3221 7477 참웰빙 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시티) 3220 2677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3345 1400 하나로마트 (스프링힐) 0401 485 616 하나로마트 (시티) 3220 2677 하나로마트 (써니뱅크) 0451 518 950 하나로마트 (투웡) 0405 949 708 하나로마트 (파인랜드) 0404 821 867 홈플러스 3806 4456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HUB영상제작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3423 2004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악기 가스펠 피아노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808 8787 3341 9752 1300 739 777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48 | VOL 442 | 07.AUGUST.2014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Vivid Wave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icontact (Sunnybank)

3841 0519 3344 1938

3849 1577

주류 FGS Wines (와인소주)

이민대행 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여행사

0403 656 854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1300 455 599

청소 / 방역 / 조경

이벤트 파티 벌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케니 여행사 현대투어 All Way Travel BNE 2001 여행사 Flight Centre (Ashley Kwon)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3210 1009 0488 337 764 3344 3220 3210 0062 3221 6658 3345 2001 3169 1700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007 2929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유학원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폭스바겐(김한 딜러) Better Car Place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30 143 658 3272 1717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A Team Automotive 3162 1686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SK Automotive 0431 696 442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큐모터스 중고차매매 07 3275 1144/0414 975 000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0413 114 988

옷수선 로즈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1800 465 489

자동차 매매 / 렌트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0434 029 564

3273 1681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49 860 092

Ultra Tune V10 Motors 119토우

3344 2721 0411 886 751 0414 975 0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636 199 0434 378 245

정수기

운송 / 이삿짐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든 스페셜리스트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본드 뉴클린(선물증정)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카펫 클리닝 A&K BOND CLEANING Cleaning Doctors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2 527 717 0449 860 092 0411 313 659 3379 2642 3372 3669 0447 225 758 0413 484 567 0423 720 221 0433 721 767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맥가이버컴퓨터 출장수리 엘림 컴퓨터 조이 아이폰 수리 컴스타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KI Web 에이전시 VTEQ 컴퓨터 Computer Zone PC 1001 Yong Computer (Laptop/iPad)

0422 395 706 0424 027 117 0402 877 551 3209 1471 0434 198 169 0424 033 109 3323 3232 3210 1548 3423 0734 0479 162 630

PC방 / DVD방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호주박사 픽업,이사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운전학원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3277 5355 3378 2448 3423 0584 3277 5400 0481 231 88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인터넷 시티 G-Castle AK 정수기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 한솔 유학원 호주박사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SETA U&I 유학원

의류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3216 9959 0434 978 764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0401 558 353

학원

정육점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3003 1771 3220 3644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3012 9635 3270 7999

3003 1221 3012 7111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푸른 목장 정육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 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Garden City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343 2188 3879 9800 3345 5373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3344 347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JJ PACAGING

4678 8221 0432 715 602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제임스안 학원 Toowong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3217 8877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학원 (예능)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3 649 848 0433 649 848 0402 901 552 0434 620 822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Blue 대교 눈높이 교육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3349 6274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50 | VOL 442 | 07.AUGUST.2014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회계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올오브택스 이윤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3210 2021 0421 007 756 3211 5725 0490 082 815 3191 7128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참 회계법인 한솔 회계사

0401 918 816 1800 123 275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Ang 컨설팅 그룹 A plus 택스

3012 9082 0420 584 388 3345 5978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결혼 / 공인 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13 823 377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한상호(I.B.S)회계사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0411 667 373 3150 8565 0401 531 455 0450 468 318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그래픽디자인 / 인쇄

NB Signs Printing Winni Art

0421 790 885 0401 596 877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로얄 오팔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스마일 마트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92 2555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5527 1312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가까운교회 리빙스톤교회 브니엘교회 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장로교회 지구촌교회 한인성당 한인연합교회 한인장로교회

비전 스튜디오 9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금강사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0413 836 557 5597 0590 5597 3889 5594 0691 5531 0334 5571 5524 0433 609 191 5528 5491 5562 1928 5519 3582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27 0099 5592 1141 5503 0955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5593 2606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5578 2551 5596 0476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27 13102

숙박 대박집 게스트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23 408 255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그래픽 디자인 개인과외 뉴페이스모델아카데미 APLUS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0401 596 877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벨라홈 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S)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제조업 4678 8221

주류 0438 189 614 1300 455 599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선물증정)

0411 313 659

웰로우페이지의 없어진 번호나 새로 등록하실 번호는 언제든지 요청하여 주시면 즉시 반영하여 드리겠습니다.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웰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0403 405 077 5571 1999

tong-au@hotmail.com Queensland Quee eensland and Korean Ko e n W Weekly e y Newsp Newspaper wsp pa aper p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대교 눈높이교육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적 종로서적

학원

정육점

한국주류 FGS Wines (와인소주) 5570 6566 5522 9009 5532 0998 5573 6152

5575 8868 5531 4577

5667 9160 0422 258 092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 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일렉

스튜디오 여행사

0422 258 092 0411 862 118 0420 987 113

홈 인테리어

CJ NutraCon Pty Ltd

NFM 스튜디오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Comtopia Good-Day Computer

PC방 / DVD방

5546 6337

스포츠

교회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사찰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5574 4773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컴퓨터

손 모터스

병원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Fast 방역, 카펫 클리닝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운전학원

자동차 매매

5592 1921 1800 726 696 5527 6288 5592 1300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72 5388 5532 8946

자동차 정비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김영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변호사

골드코스트

0406 429 662

이민대행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역송금 머니역송금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큐 유학원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식품점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8월 모임 2014년도 8월 한인경로회 정기 모임이 있 으니 많이 참석하시어 광복절 그날을 되새 기며 추억의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4년 8월 21일 (3째주 목요일) 12시 •장소: 미담식당(전화 33445001) Shop3, 21 Farne St, Sunnybank Hills •모임을 협조해 주신분: 허정범 회원 • 차기 경로회장을 선출하게 되니 좋은 분 을 추천해 주시기 바라며, 기타 문의 사 항이 있으시면 0411669258로 연락바 랍니다.

2014년 골드코스트한인회 정기총회 골드코스트 한인회 정관 제15조 1 항에 의거하여 정기총회를 개최하 오니 한인회 회원 여러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시: 2014년 8월 30일 토요일 오전 10 시–오후 12시 •장소: 엠시시지시 (골드코스트 다문화 공 동체 카운슬) 애시모어 도미니언 로드 1번지, 애시모어 시티 커럼 버라 로드 건너편 유 나 이 티 드 로드 / 도미니언 로드 코너, MCCGC (Multicultural Communities Council Gold Coast) 1 Dominions Road, Ashmore QLD4214(CornerUnitedRdand Dominion Road opposite to Ashmore City Shopping centre on Currumburra Rd)

월남전 참전 전우 여러분

•안건 1: 2013 ~ 2014 회계년도 결산 •안건 2: 업무보고 •안건 3: 기타 안건 •안건 4: 9대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선출 한인회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발전해 나갑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회장 김선수: 0433 513 782 •총무 김양구: 0419 919 034

한인회장 후보등록 접수

2012년 8월 20일 까지 접수하오니 후보 등록 신청인은 소정양식을 작성하여 한인 회로 제출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인회장 후보 자격

골드코스트에 2년 이상 영주권자 이상의 자격으로 거주해오고 회원자격에 결격 사 유가 없는 자. 회장 입후보 등록자는 회원 10명 이상의 추천을 요함. • 후보 등록방법: 소정양식 (신청인에게 개 별 교부) •접수 및 연락처: 0433 513 782

1964년 7월18일부터 1973년 3월23일 까지(8년8개월) 월남전에 참전했던 군인 (유가족 포함) 여러분들을 위하여 월남전 참전 군인의 전투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 법안이 대한민국국회(의안번호 10774) 에 2014,5,29일자로 김정훈 의원등 여야 32 명의 명의로 발의되었습니다. 이에 본회에서는 지난 28일 긴급 회의를열 고 회원전원이 각각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 자 연금법 재정 청원서를 작성하여 본국추 진 본부에 제출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본회 회원에 등록 되어있지 않은 다수회원 및 돌아가신 전우들의 유가족(배우자,손 자 녀,부모) 께서는 본회에 연락해 주시기 바 랍니다. •연락처 : 0409 308 309 월남전 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 김사현

골드코스트 625참전 호주용사 보은행사 7월27일은 호주의 한국전 휴전 기념일을 맞이하여 7월26일 기념식과 함께 22년 전 통의 골드코스트 교민의 625참전 호주용 사 보은행사가 많은 교민의 성원가운데 뜻 깊게 치루어졌습니다. 오전에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RSL 주관 기 념식이 케스케이드공원 의 한국전 참전비 에서 거행되었고 오후에는 골드코스트 한 인회 주관 참전용사 보은행사가 500여 미 터 떨어진 브로드비치 볼스클럽에서 성황 리에 진행되었습니다. 37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중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와 황산덕 대한민국 국방부 무관, 김사현 재향군인회

QLD 회장, 김화열 625 유공자 QLD 회장 의 23명 호주용사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전수하였고 헌화하였습니다. 2018년 골드코스트 영연방 경기를 위하여 영국에 출타중인 골드코스트 시장 대표 폴 테일러 시의원, 퀸스랜드 RSL 회장등이 참 여한 60여명의 헌화식에는 골드코스트 한 인회장, 퀸스랜드 한인회장, QLD 한인회 장, 해병전우회 QLD 회장 , 골드코스트 경 로회장 및 원로 교민들과 교민 학생도 함께 참여 하였습니다. 김만영 목사님께서 기도 와 축도를 담당하였습니다. 보은행사는 번다버그, 선샤인 코스트, 그 라프튼 지역등 원거리에서도 참석하여 280 여명의 전우와 유가족과 군단체 관계 자들이 참석하여 전우의 소식과 오찬을 나 누었습니다. 호주용사회와 교민의 감사패 교환등으로 우정을 다졌으며 평화와 자유 를 축하하며 희생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기 념선물을 드렸습니다. 이 행사를 위하여 가 슴꽃을 준비하고 안내를 위하여 수고하신 여선교 봉사단원들과 그리피스 한인학생회 봉사자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성원하여주신 총영사관, 국방부 무관, 골 드코스트 목회자 연합회, 한국전통문화 사 물놀이팀, 나귀복 공연단 그리고 교민 여러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www.koreanwarmemorial.com.au 방문하시면 행사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2014년도 하반기 한국어능력 시험 시행 공고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주시드니총영사 관 한국 교육원이 주관하는 2014년도 하반 기 한국어 능력 시험이 2014.10.12 (일) 에 실시됩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학

Queensland Korean We Weekly ekly Newspape Newspap Newspa Newspaper aper

52 | VOL 442 | 07.AUGUST.2014

T O N G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습방향을 제시 하고 한국어 보급을 확대하 며, 그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유학, 취업 등에 활용케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민 어린이나 아직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교 포2세분들 한글에 관심 있으신 외국인 분 들도 참여 가능하며, 경험 많으신 강사진이 교육을 담당합니다.

1. 시험일

한글학교

•2014.10.12(일)

2. 시험 시간

•TOPIK I(1~2급) 듣기,읽기시험 입실시간 오전 09:10, 시 작 오전 09:30, 종료 오전 11:10 (시험 시간 100분) •TOPIK II(3~6급) 1교시: 듣기, 쓰기시험 입실시간 오후 12:10, 시작 오후 12:30, 종료 오후 14:20 (시험 시간 110분) 2교시: 읽기시험 입실시간 오후 14:40, 시작 오후 14:50, 종료 오후 16:00 (시험시간 70분)

3. 응시수수료 및 지불 방법

•TOPIK I(1~2급): $30 •TOPIK II(3~6급): $35 • 수표 또는 우체국환(Money order) : payable to ‘TOPIK’ •현금: 시드니한국교육원 TOPIK 접수처 에서만 접수 가능

4. 시험장소 (퀸즈랜드)

•브리즈번한글학교: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QLD •골드코스트한글학당: 1 Nerang St Southport QLD ※ 시험장 사정에 의해 원하는 시험장소로 배치 안될수도 있음.

5.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 시드니한국교육원 홈페이지 (www.auskec.org) KEC NEWS 에서 다운로드 • 기출문제: www.topik.go.kr 에서 '정 보마당' 에서‘기출문제’클5

6. 제출서류

•응시원서 •사진 2장(원서에 부착) • 응시료 ※ 사진은 성적증명서에 출력되므로 반드시 컬러 증명사진 또는 여권 사진을 부착.

7. 접수마감

• 2014. 8. 10(8월 3일까지 브리즈번 한 글학교로 접수하셔도 좋습니다.) 개별접 수자도 브리즈번 한글학교 교장에게 시 험 참여 여부를 알려 주시면 시험 진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0427 162 25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8. 개별지원자 접수처

• 주시드니총영사관 한국교육원 Suite 401, 130 Elizabeth St. Sydney 2000 •Tel: 02)9261-8033 •consyd7@mofa.go.kr

브리즈번 쉐마 문화센터가 2014년 3번째 텀을 개강합니다. 한글학교, 뜨개질,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드리기에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한글학 교는 한국인으로써 정체성을 찾고싶으 교

해외 오디션 지원 내용

•매주 토요일 9시30분 •대상: 초중고 교민자녀 및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 •초급, 중급, 고급반 운영 •문의: 장현숙 0422 630 262

•오디션 날짜: 2014년 9월 중 (예정) •오디션 장소: 호주 시드니 (예정) •지원 자격: K팝스타를 꿈꾸는 누구나! •지원 기간: 2014년 6월 1일 (일) ~ 8월 31일 (일) 까지

무료 영어교실

지원 방법

•매주 화요일 목요일 10시 •문의: Thomas 0412 151 048 (영어) •한국어로 통화 원하시면 0433 885 863

무료 뜨개질

•매주 화요일 목요일 10시 •문의: 이계옥 0452 260 093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E-mail(happy_forme@naver.com) 혹은 카카오톡(ID :amychae07)으로 [이름, 나이,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 자신의 Youtube 채널 링크나 노래한 영 상을 함께 보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무료 궁중민화교실 (한국 전통 회화)

•매주 화요일 10시 (8월 첫째주 화 개강) •문의: 0433 885 863 현지 조달이 어려운 재료를 이용하기에 매주 약 10~15불의 재료비가 필요합니 다.중국어 및 요리 클래스도 개설할 예정 입니다.

장소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교육관 2642 Logan Rd. Eight Mile Plains 4113 문의사항은 0433 885 863

그래픽 디자인 무료 공개 특강 골드코스트 위니아트에서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어하시는 교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9월 한달간 총 4차에 걸쳐 무료 공개특강을 준비했습니다. 간단한 다과 준비와 자리 관계상 인원이 한 정되어 있어서 부득히 예약을 받습니다. 관 심있는 분들은 아래 이메일로 반드시 예약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목의 특성상 한반에 최고 10명까지 소 수정원으로만 총 4차에 걸쳐 나눠 진행하 오니 원하시는 날짜를 꼭 알려주시기 바랍 니다.)

일시

•1차: 9월 03일(수) 오후3시 •2차: 9월 10일(수) 오후3시 •3차: 9월 17일(수) 오후3시 •4차: 9월 24일(수) 오후3시

준비물

•개인 노트북 •초청장(예약시 이메일로 발급)

예약 신청 이메일

•winniart1221@gmail.com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2014년 쉐마 문화센터 3rd Term 개강 안내

그리고 최고의 기획사에서 음반발매 기회 제공! 세상을 놀라게 할 K팝스타! 이번엔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프로그램 내용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 빅뱅, 2ne1, 2PM, miss A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기획사 YG, JYP, 안테나뮤직 과 함께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 즌4! 최고의 심사위원! 격이 다른 트레이닝 시스템!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 원!

브리즈번 한국문화센터 풍물학교 주말 풍물강습이 시작됩니다(토,일)

브리즈번 한국문화센터 (Brisbane Korean Cultural Centre Inc, 비영리 단체) 산하 풍물학교에서 Term 3 풍물강습이 시 작됩니다. 한국의 풍물놀이는 우리 전통 놀 이문화이며 음악으로서 현대사회에서도 많 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시간을 내어 배우면 쉽고 즐겁 게 따라 할 수 있어 부담없이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한국의 전통 놀이, 한 국의 소리가 그리우셨다거나 우리 것에 대 한 정체성을 찾고 싶으신 분들 누구나 환 영합니다. 한국에서 다년간 풍물을 배우고 경험했던 한국 문화 센타의 강사진이 기초 부터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강습해 드립 니다.

•시간: 토요일 오전 10-12시 (3회/월) 매주 일요일 오후 1:30 – 4:30 •장소: Macgregor State School (써니 뱅크) 370 McCullough Street •대상: 국적, 성별, 나이에 상관 없이 누 구나 환영, (한국의 것이 그리워 배워 보고 싶으신 교민, 한국인으 로서 정체성을 갖고 싶은 교포 2 세,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 국인, 오랜만에 풍물을 다시 해 보 고 싶으신 분) •강습내용: 풍물놀이에 필요한 악기강습 및, 풍물놀이와 함께 할 수 있 는 콘텐츠. •초급반: 장구기초, 풍물이론 기본, 간단 한 풍물가락 •중급반: 장구 기본과 쇠 기본 중 택1, 풍 물이론 기본, 중급 풍물가락 •문의: 한국문화센타 •강사: 0433 599 381 •E-mail: thekoreanculturalcentre@ gmail.com 한국 문화 센타의 풍물학교는 회원제가 아

니라 강습 등록제로 운영됩니다. 풍물을 배 우고 싶으셨으나 회원으로서의 책임과 의 무가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은 Term 별로 등록하여 배우시면 됩니다. 많은 참여 바 랍니다.

SDA 영어교실 (Term 3) 골드코스트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Term 3: 7월 16일(수) ~ 9월 17일(수)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RSL건물 오 른편) •문의: 0430 041 022 •참가비: $3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4년 Term 3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 법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 은 참여 바랍니다.

정토회 법륜스님의 불교대학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내 인생의 행복한 변화!

“자유와 행복”을 체험하고 싶으신가요? 행복은 당신의 마음을 아는 것에서 시작됩 니다.

법륜스님이 안내하는 마음공부!

불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 쉽 고 명쾌한 강의! 정토불교대학 지금 신청하 세요. 브리즈번에서 함께 합니다. •교육기간: 1년 과정 (주1회 2시간 수업) •모집대상: 만19세 이상 바른불교를 찾고 자 하는 사람(학력제한 없음) •신청마감: 8월 16일(토)까지 •개강: 9월 초중순 예정 •참조: 정토회 홈피 •문의: castlelee@hanmail.net 0402 134 885

성서예언세미나 인류의 마지막 희망 브리즈번 재림교회는 한국 교계에서 다니 엘과 계시록 예언 관련 최고의 강사인 김대 성 목사를 초청하여 이 세상에 주어진 마지 막 희망의 계시이자 성서 예언 속에 나타난 복음의 진수를 들을 수 있는 성서 예언 세 미나를 개최한다고 한다. 현세의 불확실하 고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미 래의 확실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희망을 주 기 위해 이 세미나를 연다고 한다.

매일의 주제들

•22/8 (금) 여자의 후손 •23/8 (토) 작은 뿔의 정체 •24/8 (일) 남은 자손과 1000년기 •일시: 2014년 8월 22일(금)~24일(일) 7pm •장소: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9 Murrajong Rd Springwood •문의전화: Mob. 04189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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