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마당 51호 7월 첫째 주

PERTH MADANG Vol 51 | 4th JULY 2014

Phil Shean’s Music Story 리

커버 스토

집없는 사람들을 돕는

다섯명의 사장님들 마이클 코켄의 '고향으로 떠난후 그리워하는 한국의 매력 톱 5가지' [퍼스 NOW]

2014 옥타 차세대 무역 스쿨를 끝내고

[Sun Park의 영상 이야기]

서호주에서 영화관 즐기기 호주 100배 즐기기 유익한 칼럼

세무/건강/파이낸스/부동산/음악/영상/신앙

What’s up 한국 미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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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Vol 50 | 20th JUNE 2014

커버스토리

집없는 사람들을 돕는 다섯명의 사장님들 10-11 WHAT'S UP 12-13 경로회 소식 14 새 한인회장의 인사말 17 NEWS 18-26 식당 가이드 36 쇼핑 가이드 40 고향으로 떠난후 그리워하는 한국의 매력 톱 5가지 42-43 세무 칼럼

Tax Time 2014 47 퍼스 NOW

2014 옥타 차세대 무역 스쿨 58-61 파이낸스 칼럼

stamp duty exemption 62 Phil Sean의 뮤직 스토리 66-67 호주 100배 즐기기 72-73 건강 칼럼

치매 (1) 62 부동산 칼럼

집판매로 돈벌기 전략 <섭디비젼> 76 Sun Park의 영상 이야기 서호주에서 영화관 즐기기78-79

신앙 칼럼 88-89 비지니스 디렉토리 92-100 개인광고 100

퍼스 마당을 만드는 사람들 EDITOR REPORTER

전화 문의: 0 4 1 6 4 7 1 9 8 3 이메일: info@perthmadang.com

| 정 혜주 | 정 혜정 / 유 영은 / 조 동욱

GRAPHIC DESIGNER

| 묵 유니 / 송 지은

TRANSLATOR

| 최 석준 / 노 수인

CONTRIBUTORS PUBLISHER / DIRECTOR

| 김 춘란 / 박 미정 /선 새미 / 양 성일 Phil Shean / Sun Park / 조 병철 | 묵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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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nies

in The V

CEO Sleepout을 통해

집없는 사람들을 돕는

다섯명의 사장님들

지

난 6월 19일 저녁, East Perth에 위치한 WACA 경기장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치뤄졌다. 많은 사 람들이 자러온 것처럼 벼개와 담요 또는 침낭들을 안 고 경기장으로 들어온다. 차림새도 정장차림이 아니 라 후드티 같은 편안한 모습이다. 여기 저기 방송국 기자들의 취재와 사진 촬영이 있고 빵과 스프를 나눠 주고 웅성~ 웅성~! 나도 따뜻한 호박 스프 한 컵을 먹 고나니 추운 겨울날씨에 몸이 좀 훈훈해지는 것 같다. 바로 The Vinnies CEO Sleepout의 행사다. 그리고 이 행사는 올해로 다섯째 해를 맞고 있는데, 시드니, 캔버라, 멜번 같은 호주의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 에 (시차 때문에 시간은 한 두시간 다르지만) 치뤄졌고 TV 방송을 타고 이 행사에 대해 보도가 나갔다. 이 단 체는 집이 없이 떠도는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단체로 각각 회원들이 단지 자신들이 얼마간의 후원금만 기부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갖고 있는 인맥을 통 해 또는 직원들이나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후원에 함 께 동참하도록 홍보를하고 모여진 후원금을 이 단체에 전달한다. 그러면 이 단체는 집이 없는 사람들을 도와 숙소와 음식을 제공해주고 직업을 찾아주는 등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일년에 한번씩, 이 맘때쯤 겨울, 회원들이 모여서 오갈데 없는 사람들처럼 경기장이나 웨어하우 스 같은 곳의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자는 행사를 하는 데 지난 19일은 이 행사가 있었던 날이다.

모금 운동 홍보를 위해 홈리스처럼 사진을 찍다. 경기장의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잠자리를 만들고 자리를 잡았다. 그 다음날 감기는 안걸렸는지...

올해는 111명의 회원들이 참여를 했다. 다양한 업종 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대표들이 대부분이지만 한 회사의 직원으로 근무하는 매니져나 간부들도 있다. 그중에서 네명의 중국 기업인과 한명의 한국인 사장님 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서 그분들을 만나봤다. 그 분들은 Tan and Tan Lawyers 대표 Raymond Tan 그 리고 Ever Nature Pty Ltd 대표, BangZhao, Mozart Vienna Patisserie Pty Ltd 대표, Sheng Shen, Omnidesign Australia Pty Ltd 대표, Wing Lam 그리 고 한인 일식당 니시 레스토랑 대표 정아용대표 이다. 이날 마침 Sheng Shen사장님은 병이 나서 이 Sleepout행사에 참여를 못하게되자 그의 두 쌍동이 딸을 대신 보내서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했으며, 그 두딸은 기꺼이 이 삼촌들같은 다른 네분과 참여했다.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종이 판자 두개로 바람막이 삼 아 작은 담요를 하나 덮고 자는 행사에 참여한 사장님 들. 이들이 이렇게 집없는 사람들처럼 시멘트 바닥에 작은 담요하나 덥고 잔다하더라도 정말은 집없는 사람 들과는 상황이 다르다. 이들은 다음날 아침이면 따뜻 한 음식과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단 하루라도 집없는 사람들의 외로움 을 기꺼이 겪으며 시멘트 바닥에 잠을 청하고 모금 운

깔고자든가 바람막이로 사용하도록 단지 두개의 종이 판지만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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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빵과 스프가 제공 되었다.

이날 행사에 모금 현황 발표가 있었고, 이 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홈리스 경험자들이 나와서 경험담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가장 많은 금액을 모금한 ABN Group의 Dale Alcock 대표가 소감을이야기하고 있다.

동을 통해 집없는 사람들을 돕고자 애쓰는 말 기쁘다고 한다. Bang Zhao와 니시 식당의 정 사 장님은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Raymond 변호사가 함 모습은 정말 훌륭하다. 께 돕자는 제안에 같이하기로했다고 한다. 정사장님 호주에 놀랍게도 잘곳이 없는 사람들이 은 친구의 제안에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정 105,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들중 많 말 이 단체가 정직하게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지는 처 은 이유로 홈리스가 되는데, 가장 많은 음에는 확신이 없었다고한다. 그러나 참여하고 돕는 연령대는 15-30대로 가정폭력을 견디지 과정을 보면서 이 행사에 참여하기를잘 했다고 생각 못하고 뛰쳐나온 사람들이 많고 남자는 하며 보람이 느껴진다고 한다.

55%, 여자가 45%를 차지한다고 한다. 가난은 경제적인 빈곤만이 아니라 희망도 미래도 없 Raymond 변호사에게 왜 이 일은 하는거 는, 삶의 비젼이 부재한 것이라고 말한 구조단체 '컴 냐고 너무나 당연한 질문을 물었다. 이 질 패션'의 대표가 한 말이 생각난다. 집없이 거리에서 문에 4년차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Ray- 자고 생활하는 이들에게는 단순히 바깥 날씨의 추위 mond 변호사는 그가 이 캠페인을 시작 만이 그들의 삶을 위협하는것은 아닐것이다. 추위보 하게 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한 5년전 다 더 차가운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야하고, 안전이 쯤 이트스 퍼스에 사무실을 갖고 있었는데 보장되지 않은 거리의 폭력에 시달려야하고 그리고 그곳에는 화장실이 건물 밖에 있었다고 한 그 어둠 속에서 삶의 희망을 찾고 생활력을 되찾기 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화장실에서 한사 위해 몸부림쳐야할 것이다. 람이 자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 몇일후 에는 여러명의 다른 사람들이 그 화장실에 우리는 살아오면서 한번 쯤은 힘들고 긴 어둔 터널 함께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들을 을 지나면서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외로움과 싸워야 내쫒아버렸다고 한다. 그리고나서는 몹시 할 때가 있다. 그 때 누군가 도와주고 함께 해주는 기분이 안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사람이 있다는 아는 것은 얼마나 힘이 되는가! 어려 CEO Sleeepout에 가입을 하고 집없는 운 사람들을 돕기위해 나선 이 다섯 사장님들께 축 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사람들을 돕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The Vinnies CEO Sleepout 웹사이트: Wing은 언제나 없는 사람들을 돕고 싶었 www.ceosleepout.org.au 다고 한다. 편안하게 혼자만 잘사는게 아 취재/사진 | 묵 유니 니라 불쌍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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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교민 마당 / 이벤트

WHAT'S UP 서부호주 한인 테니스 동호회 안내

퍼스 골프 동호회 WSG Golf

“Play hard, play safe. GO”

문의 : 0435 477 483

장소: Bull Creek Tennis Club (Cnr Parry Ave and Benningfield Rd. Bull Creek) 시간: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 9시 회비: 매회 10불 (코트대여료 및 공구입비) 기타: 초보자 환영 (레슨제공) 문의: 전창열 (0421 072 188), 김세영(0432 715 805), 최규조(0418 915 862), 이승모(0403 330 641)

캔버라 워홀러 협의회 발족 주호주대사관은 2014.6.27(금) 대사 관저에서 워홀러 안전과 지원 을 강화하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김봉현 주호주 대사 및 대사관 담 당자, 캔버라 한인교회 담임목사와 청년부 담당자, 김성구 캔버라 한 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캔버라 워홀러 협의회를 발족하였다. 금번 협의회 발족은 지난 2.7(금) 개최된 전호주 한인지도자 및 공 관 합동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며, 일정기간 동 협의회를 운영한 후 분석하여 문제점 등을 보완후, 호주 다른 주요도시에도 워홀러 협의 회를 발족하고, 또한 도시별 워홀러 협의회를 통합하는 호주 전체 워 홀러 협의회도 발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캔버라 워홀러 협의회에는 캔버라 상주 전체 8개 한인교회 참여하였 고, 발족을 겸한 금번 회의에서는 정기회의 개최와 금년내 취업 설명 회 개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해 나가리고 하였다. 주호주대사관은 동포사회와의 협력하여 워홀러들이 안정되고 성공 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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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A에서 열리는 한국 미술전

TRANSCENDING BORDERS: South Korea in Focus 한국 미술 전시회

▲ 사진: Illka Kadala, 오프닝 나잇에서

TRANSCENDING BORDERS: South Korea in Focus 기간: 5월 2일에서 7월 12일까지 장소: UWA Lawrence Wilson Art Gallery 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35 Stirling Highway, Crawley, WA W: www.lwgallery.uwa.edu.au 갤러리 오픈: 화요일-토요일 11am - 5pm.

한국문화원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호주 예선 개최(7.19)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오는 7월 19일(토)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한식의 멋과 맛 에 매료된 현지인들의 한식 요리 실력을 평가하 는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Global Taste of Korea Contest 2014)'의 호주 예선전을 시드니 의 크로우즈 네스트(Crows Nest)에 위치한 테이 프(TAFE Institute)에서 개최한다.

한식 요리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비 한국계 현지인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프리스타일 비빔밥’을 주제로 개최되어, 대표 한식 요리 중 하나 인 비빔밥의 다양한 변신이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문화원홈페이지(http://koreanculture.org.au)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7 월 4일(금)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본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는 한국 외교부, 전 대회는 한식을 호주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라북도청, MBC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경연 대 한국 교민들은 참가할 수 없다. 한식을 사랑하는 많 회다. 은 교민들이 주변의 비한국계 현지인에게 자신만의 비빔밥 조리법도 소개하고 본 대회 출전을 권해보 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호주 예선전 입상자에게 는 것은 어떨까? 는 상장 및 다양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며, 우승 자에게는 올 하반기(9월20일~10월 1일) 한국 문의처: 에서 개최되는 본선 출전권이 부여되고 궁중한 E: class1@koreanculture.org.au 식체험 등 다양한 한식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T 02 8267 3467

전 한인회장과 새한인회장의 저녁 만찬 새한인회장 안병운 회장은 지난 6월 29일 전한인회장님 들을 Seizan의 저녁 식사에 초청해서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논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로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6월 한국에서 있었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참석차 고국을 다녀왔습 니다. 이 행사를 참여하면서 우리 전후 세대들에게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전해야 함을 더욱 더 절실히 느꼈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어린 시절 많이 부르던 이 노래는 이산 가족 중에 하나인 저에게는 가슴깊이 한이 맺힌 노래입니다. 한국 전쟁 때 큰 형님과 형수님이 납북되어 이제까지 그분들의 생사를 모른 채 여 기 머나 먼 이국 땅에서 살다보니 때로는 고국과 오래 전에 헤어진 형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조국의 통일을 기다립니다. 저의 생전에 형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 전후 세대한테 민족 분단의 아픔과 현실을 이해시킴으로써 국가관과 조국 통일에 대한 당위성을 공감케하고, 지금도 휴전 선에서는 남북이 총부리를 맞대 고 있는 현실을 손자 손녀들한테 이야기 해줌으로써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져야 함을 잊지않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참석

또한 이 지면을 통해, 제 27대 새 한인회장으로 당선되신 안병운 회장님께 당선과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민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많은 열정을 갖고 일하여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교민사회가 한층 더 성장하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오빈 전한인장님의 그간의 많은 노력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로회 여러분, 날씨가 무척 쌀쌀하고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통일각 평화기원 리본달기

- 경로회 부회장 이 진길 배상 -

경로회 소식 ♥ 경로회 회원 모집

65세 이상이신 분들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모임은 매월 첫번째 목요일과 세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한인회관에서 있습 니다. 오셔서 매월 유익한 강좌도 참여하시고 점심식사도 함께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 으시길 바랍니다.

♥ 무료 경로회 강좌 7월 3일 (목요일) 11:00

부동산 매매에 관한 강좌와 상담 LJ Hooker의 조병철씨가 주택 구매와 현재 부 동산 시장의 현재 상황에 대하여 강좌를 합니다.

9월 4일 (목요일) 11:00

치매 예방에 대한 강좌 퍼스 한의원의 김춘란 원장님이 치매 예방에 대한 강좌 와 함께 경로회 회원분들의 건강 검진도 합니다. (* 강좌후에 강사님들께 식사를 대접하고자하오니 경 로회 회원분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시(를 바랍니다.)

음악교실 7080, 연가등 옛날 포크송과 흘러간 추억의 가요를 배 우실 수 있습니다. 음악 교실 운영: 선태웅 총무

컴퓨터 기초교실 2기 모집합니다.

8월 7일 (목요일) 11:00

컴퓨터 강사: 이광재강사

진정한 마음찾기

첫째 목요일과 셋째주 목요일 10시에 시작합니다. 많 이 참여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마음 수련의 박진혜씨가 '마음이 참으로 행복해 지는 마음 수련'에 대하여 강의합니다.

문의 이범익 회장 (M: 0424 736 643)

보스(Vose)신학대학 한국어과정 2학기 신입생모집 서부호주 퍼스에 위치한 51년의 전통을 가진 보스신학대학은 호주 최고 명문 신학대학중의 하나로 호주 교육부가 인정한 보수적인 신학대학입니다.

오리엔테이션 : 2014년 7월 21일(월요일) 개강일 : 2014년 7월 23일(수요일)

*현재 모집중입니다*

과정 : Certificate Ⅳ in Ministry, Diploma of Ministry 원서교부 및 접수: 보스신학대학 한국 신학부 학교주소: 20 Hayman Rd, BENTLEY, WA 6102 전화: (08)6313 6200, Facsimile: (08)6313 6299 CRICOS Provider Code: 01052B 입학특전 및 내용 · 호주 교육부로부터 인가된 정규과정

· 편리한 교통(Curtin University 인접)

· 복음적이고 개혁적인 신학

· 관광 및 워킹홀리데이비자에서

· 검증된 강사진의 한국어 신학수업

학생비자로 전환 가능

· 영문도서 및 한국어 도서자료 열람

· 입학을 위한 IELTS가 요구되지 않음

·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이면 누구나 가능

· Austudy로 입학 가능(*문의 환영) · 저렴한 학비, 2년 비자

Information 한국어 담당: Kath Lee Mobile: 0421 771 190 E-mail: vosekorea@gmail.com Website: www.vose.edu.au

새 한인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서부호주 교민 여러분! 지난 5월 정기총회를 통하여 서부호주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안병운 입니다.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이민 선배님들도 있으신데 부족한 제가 이렇게 중책을 맡고보니 송구하 고 죄송한 마음이 앞서 나가는군요. 어느덧 2014년 6개월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으며 정관개정으로 이제 서부호 주도 6월초 회계연도가 끝나고 7월부터 새로운 회장단이 한인회를 이끌어 가 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발전된 서부호주 한인회가 있는 것은 그 동안 한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인회 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선배 회장님들 중심으로 교민들이 함께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교민 여러분! 앞으로 27대 한인회는 첫째, 교민 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점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여 교민사회가 대동단결 하는 데 앞장 서겠습니다. 둘째, 교민 2세,3세들이 우리의 문화교육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함께 나아 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셋째, 추진중인 다목적 문화회관 건립을 하루속히 설립하기 위하여 추진위원회와 하나가 되어 지원하고 협력 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외적으로는 다민족의 복합경쟁의 장에서 우리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힘이 있는 서부호주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깊은 관심을 아울러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그 동안 수고하신 26대 회장단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4년 6월 제 27대 서부호주 한인회 회장 당선자 안 병 운 배상

[서부호주 한인회 회장 축하인사 명단]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호주 협의회 회장 이 숙 진, 대양주 총연합 회장 이 동 우, 시드니 한인 회장 송 석 순, 퀸즐랜드 한인 회장 이 문 환, 세계 한인 무역협회 수석 부회장 김 성 학, 전 재호주 대한 체육회 회장 백 승 국, 재호주 대한 체육회 회장 하 지 우, 호주 상공인 연합 회장 홍 성 규, 시드니 베빌롱 라이온스클럽 회장 신 필 립,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부회장/ 호주 협의회 부회장 형 주 백, 세계 한식협회 총괄 본부장 박 다 니 아, 재호주 대한 축구협회 고문 강 흥 원, 퀸즐랜드 축구 협회장 김 형 남, 자유 총연맹 수석 부회장 김 구 홍, 재호주 대한 체육회 남부 호주 지회장 현 태 석, 멜번 JAEMY P/L 박 근 목, 멜번 JAEMY P/L 김 규 혁, 남 부호주 JAEMY P/L 차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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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질’ 여당 지지율, 회복은 ‘함흥차사’ 양당지지도 자유국민연립 45% vs 노동당 55% 총리선호도 애봇 34% vs 쇼튼 44% 이다. 연방예산 발표 후 빌 쇼튼 노동당 대표의 총리선호도는 애봇 총리보다 10%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의 예산안이 의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말콤 턴불 연방 통신부 장관은 6월 30일 연방정부가 더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국립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가한 턴불 장관은 “개혁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 이 개혁의 필요성과 상황을 우리가 제 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폴 조사에 따르면 자유 국민연립의 1차 지지도는 2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35%포인트로 지 난 2009년 턴불 장관이 대표이던 시절 이래로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노동 당의 1차 지지도는 2주 동안 1%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하며 지난 총선 패배 이후 거의 4%포인트 상승했다.

연방예산 적자를 해소하겠다며 야심차게 내놓은 예산안이 의회에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토니 애봇정부의 지지율도 곤두박질 치고 있다. 최근 뉴스폴 조사에 의하면 자유국민연립 지지도는 총선에서 막 승리했을 때 보다 무려 1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이 보도했다. 자유국민연립에서 이탈한 유권자들은 노동당, 녹색당, 무소속 등으로 흘러갔다. 노동당은 최근 양당 선호도 조사에서 연속 5회 자유국민연 립을 제쳐 이대로 총선이 치러질 경우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가장 최근 조사에서 노동당과 자유국민연립의 양당 선호도는 55대 45로 노동당이 10%포인트 앞선다. 노동당은 총선 이후 7.5% 상승한 반면 자유 국민연립은 4년만에 최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애봇 총리에 대한 국정수행 불만족도는 총리 취임 후 가장 높은 62%를 기 록했다. 만족도는 31%로 불만족과 만족의 차이는 -31%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줄리아 길라드 전총리가 케빈 러드 전총리의 이른바 ‘역 쿠데타’에 의해 총리직에서 내려오기 직전에 기록한 -34%에 이어 두번째로 좋지 않은 기록

녹색당의 1차 지지도는 2주 동안 3%포인트 상승한 13%로 지난 총선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유권자 중 무소속이나 군소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 은 15%였지만, 이 중 파머연합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유권자는 3% 미만이 었다. 클라이브 파머 파머연합당 대표가 최근 환경운동가로 널리 이름을 알 리고 있는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과 함께 탄소세 및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입 장을 발표한 이후에도 지지율이 답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쇼튼 대표의 국정수행 만족도는 2주 전과 변함없는 34%였다. 연방예산 발 표 직후 42%에 비하면 8%포인트 하락한 것이지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불만족은 4%포인트 하락한 41%로 만족도와 불만족도 합계는 -7%로 나타났다. 총리선호도에서 쇼튼 대표에 10%포인트 뒤지고 있는 애봇 총리는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애봇 총리가 3%포인트 하락해 34%를 기록하는 동안 쇼튼 대표는 4%포인트 상승해 44%를 기록했다. 애봇 총리와 쇼튼 대 표 모두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였다. 출처:호주동아일보

기준금리 11개월 연속 2.5% 호주달러 강세와 천연자원 가격 하락 주시, 전문가들 내년 초에 금리 인상 예상 호주중앙은행(RBA)이 7월 1일 2.5%인 기준금 리를 동결했다. 중앙은행 월례이사회는 이날 사상 최저 수준인 2.5% 기준금리를 11개월 연속 유지 결정했다. 중앙은행은 광산붐이 냉각되더라도 실 업률이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추가적인 신호를 확인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렌 스티븐스 중앙은행 총재는 호주달 러 강세가 경제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 했다. 스티븐스 총재는 “호주달러가 역사적인 기 준으로 보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 히 주요 천연자원 가격의 하락세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면서 “이는 경제의 균형 성장 달성을 저해 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최근의 철광석 가격 하락에도 무게를 뒀다. 스티븐스 총재는 “상품 가격은 역사적인 기 준에선 높은 상태이지만 호주에 중요한 일부 천연 자원 가격은 하락했다”면서 “천연자원 부문 투자 지출은 상당폭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는 “일부 다른 산업분야에선 투자 의향 개선 조짐

이 있지만 이런 투자 계획은 본격적 인 투자에 앞서 상황 개선 조짐을 기 다리는 기업들로 인해 대기 상태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은 향후 1년간 경제 성장 이 추세선(trend)을 약간 밑돌 것이 라면서 1년이 끝날 즈음에 천연자 원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경제 성장 이 보다 견고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현재 진행중인 주택건설 시장의 강한 확장과 소비 자 수요의 균형잡힌 성장을 예고했다. 중앙은행은 또 각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책 취소로 인한 금 융시장의 상당히 낮아진 유동성 수준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앙은행은 “앞으로 일정 기간 세계 기 준금리가 인상될 확률은 매우 낮다는데 금융시장 이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일부 노동시장 지표의 개선이 있지만 실업률이 일관되 게 하락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했다. 게 다가 임금상승은 눈에띄게 둔화돼 다른 국내 비용 이 억제된다면 물가 상승률은 목표대인 2-3%에

머물 예정이다. 광산붐 쇠퇴가 실업률을 6% 이상 으로 밀어올리고 경제를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는 지금까지 비관론을 확장시켰다. 대부분의 경제학 자들은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 초에 인 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 초 이래 호 주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3% 이상으로 회복됐으 며 실업률은 3개월 연속 5.8%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은행과 연방 재무부는 올해 실업률이 6% 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낮은 금리와 부동산 투자자 쇄도로 인해 호 주의 집값은 올 6월말까지 1년간 10% 이상 급등 했다. 이는 주택가격 거품 논란을 낳고 있다. 출처:호주동아일보

(구 덤플링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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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망각, 가장 잔인한 일” 호주 한인 촛불 집회, 세월호 참사 관련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

외국인, 호주 농경지 약 10% 소유 최근 들어 외국인의 농지 소유가 증가했고 농업 용수권(water entitlements)을 가진 외국인 농 장주도 늘었다는 2013년 호주통계청의 자료가 19일 발표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지와 농장 (farm businesses)은 호주인들이 갖고 있었다. 호주에 있는 농장 중 약 99%가 호주인의 소유 였고 약 90%의 농경지도 호주인이 갖고 있었 다. 호주 전체 농경지 4억 헥타르 중 외국인이 일부라도 소유권을 갖고 있는 농지는 2010년에 비해 500만 헥타르(11%) 증가했지만 5000만 헥타르에 불과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밝혀지지 못하면 제2, 제3의 세월호에 버 금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고 그 희생자는 우리 중 어느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호주 시드니의 한인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작지만 소중한 촛불 집회를 21일 스트라스필드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촛불집회는 페이스북(facebook)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를 열고 의견을 주고받던 일부 한인들이 주축이 되고, 입소문으로 소 식을 들은 한인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모임은 지난 5월 31일 시드니 총영사관 건물 앞에서 처음 열린데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세월호 참사 관련 촛불 집회였다. 참 석자 가운데 어린 자녀들과 함께한 주부들이 다수를 이뤘다. 촛불 집회는 주최측의 명칭도, 대표도 없었지만 자발적으로 참석한 전 원이 ‘세월호 참사를 잊는 순간이 바로 제2의 참사’ 라고 각성하 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고 공개적인 다짐을 하는 자리였다.

NSW 서부 파크스(Parkes)에서 5 시간 이상 차를 몰고왔다는 한 참석자는 4월 16일 세월호가 304명의 생명과 함께 진도 앞바다 에 잠긴 뒤 두 달여가 지나면서 어느새 망각의 늪에 빠져들고 있 는 자신을 발견하며 몸서리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실토하며, 세 월호 참사에 관한 철저한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시드니에서 촛 불 모임을 계속 가질 것을 촉구했다. 이날 주최측이 배포한 한글 과 영문 전단지는 “구할 수 있는 생명을 구하지 않은 것은 학살인 이유로 세월호 참사는 사고가 아니다”라며 “세월호 참사가 잊혀 지고 아이들의 죽음이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헛된 것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잔인한 일”이라 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세월호 참 사의 진상이 밝혀지지 못하면 제2, 제3의 세월호에서 버금하는 대형 참 사가 발생하고 그 희생자는 우리 중 어느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 라며 시드니에서도 세월호 진상 규 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 정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 월호 참사 가족 대책위원회 (가족 대 표: 유경근: www.facebook.com/ gyounggeun.yoo) 에서 공식적으 로 요청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 인 서명 운동을 시드니에서 촛불 집 회 이외에도 다각도로 전개하자는 적극성을 보였다. 제3차 세월호 참사 관련 촛불 집회 장소는 시드니 타운홀에서 열릴 예 정이며, 집회 날짜는 향후 페이스북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에 공지될 예 정이다.

50개 이하의 외국인 농장이 외국인 소유 농지 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 분의 외국인 농장주들은 대농장주인 것으로 확 인됐다. 농업용수권을 소유한 외국인 농장주도 늘어났 다. 2013년 전체 농업용수권 사용량은 약 1300 만 메가리터로 집계됐다. 이 중 1100만 메가리 터를 호주인 농장주가 소유했으며 외국인 농장 주에게는 55% 증가한 200만 메가리터가 돌아 갔다. 이 같은 증가는 거의 퀸즐랜드에서 이뤄 졌다. 출처:호주동아일보

출처:호주동아일보

호주 첫 워홀러협의회 발족 주호 한국대사관(대사 김봉현)이 워킹홀리데 이 비자 소지자들의 안전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에서 처음으로 워홀러협의회를 27 일 발족했다. 대사관은 대사 관저에서 김봉현 대사와 대사 관 담당자, 캔버라 한인교회 담임목사와 청년 부 담당자, 김성구 캔버라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캔버라 워홀러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워홀러협의회 발족은 올 2월 7일 개최된 전호주 한인지도자 및 공관 합동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대사관은 캔버라 워홀러협의회를 일정 기간

운영한 후 그 결과를 분석 보완해 호주 다른 주 요 도시별 워홀러협의회는 물론 호주 전체를 대 표하는 워홀러협의회도 발족할 예정이다. 캔버라 워홀러협의회에는 캔버라의 8개 한인교 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 발족식에선 정기회 의 개최와 취업설명회 개최 등을 앞으로 추진해 나가는 계획을 논의했다. 대사관은 동포사회와 협력해 워홀러들이 안정 되고 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호주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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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가능한 일본> 한반도 안보 환경에도 영향 유사시 개입가능성 우려…정부 “우리 동의없으면 결코 불가” 안보차원서 득실 양면…동북아 긴장 고조는 부정적 영향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결정으로 한반도 안보 환경도 질적으로 변화하게 됐다. 일본 방위정책의 근본적 변화로 동북아에서 일본이 과거에는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군사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다. 당장 일본의 군 사적 역할 확대라는 차원에서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개입 가능성이 열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국내에서 나오고 있다. 일본이 미일 동맹 강화를 명분으로 집단자위권 행사 결정을 한 만큼 미군을 연결 고리로 일본이 유사시 한반도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일본이 한반도 내 일본인 보호를 명분으로 유사시 한반도 개입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1일 “일본이 집 단자위권을 행사할 때와 하지 않았을 때는 다르다”면서 “일본이 군사적 행 동을 할 수 있는 여지가 확대됨에 따라 한반도 관련 문제에 대한 일본의 개 입 가능성도 과거보다 커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우리 요청이 없는 한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가 결코 한반도 에서 이뤄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일본도 우리 정부의 이런 입장 과 같은 의견이라는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영역 내에서 자위대 진 입 내지는 군사활동은 당연히 우리의 동의 없이 할 수 없다”면서 “일본도 그 런 부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시작전권을 가진 주한미군이 일본 개입을 허용할 수 있다 는 우려에 대해 “전작권은 전시에서의 병력 지휘를 말하는 것으로 외국군이 우리 영역내에 들어오는 것은 우리 동의가 필요하며 헌법상의 절차도 있다” 고 밝혔다. 자위대의 유사시 한반도 개입 우려와는 달리 일각에서는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가 한반도 안보 차원에서 ‘나쁜 것만은 아니다’는 지적도 있 다. 이는 주일미군이 주한미군의 후방 기지 역할을 하고 있고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 각각 동맹관계를 맺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의 이해관계에

맞는 부분도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한미일 3각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 인식이기도 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안보 전문가는 “일본이 미국의 역할을 보완하는 선을 넘 지 않고 방어적 형태의 집단자위권을 행사한다면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가 우리에게 반드시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결정으로 미국·일본 대(對) 중국 간의 대립 구 도가 강해질 수 있는 점은 한반도 안보 차원에서 부정적인 부분이다. 미일 동맹을 명분으로 한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중국은 미국의 아시아 재균 형 정책과 맞물린 대중(對中) 포위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 나아가 영토문제로 갈등을 겪는 중일 관계가 집단자위권 문제로 더욱 악화 할 수 있다. 미국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가 미일 방위조약의 적 용 대상이라고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중일간 영토문제는 미중 관계에도 악 영향을 주는 요소다. 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의 집단자위권 사례 논의시 같이 나오고 있는 낙 도(외딴섬)에서의 불법행위 대처 관련 내용이 독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는 우려에는 “별도 문제”라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출처:연합뉴스

정부 “日 집단자위권, 우리 동의없이 결코 불가능” 외교부 대변인 성명…”한반도 안보와 우리 국익 관련 사안에 우리 동의 받아야” “평화헌법의 중대한 변경으로 보고 예의주시” 정부는 1일 일본 정부가 집단자위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헌법해석을 변경한 것과 관련 우리 국익과 관련된 사안은 우리 정부의 동 의 없이는 용인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 차 강조했다.

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의 구체적 내용을 정 함에 있어 지난 60여년간 유지해온 평화헌법 의 기본정신을 견지하면서, 미일동맹 틀 내에 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 로 투명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집단적 자위권 행사 등에 관한 일본의 각의결정’과 관련한 대변인 명의의 성 명을 발표했다.

이어 “특히 정부는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함에 있어 한반도 안보 및 우리의 국익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우리의 요청 또는 동의 가 없는 한 결코 용인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불가라는 기존의 헌법 해 석을 변경해 집단적 자위권을 제한적으로 인 정키로 한 것과 관련 이를 전후 평화헌법에 따 른 방위안보정책의 중대한 변경으로 보고 예 의주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본 정부는 향후 법제화 과정을 통

정부는 “일본 정부는 방위안보와 관련한 문제 에 있어 과거사부터 기인하는 의구심과 우려 를 불식시키고 주변국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역사수정주의를 버리고 올바른 행 동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NEW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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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의 전쟁’ 왜?…술값 올려 소비 줄이고 건보재정 늘리고 정부가 담배와의 전쟁에 이어 ‘술과의 전쟁’을 선 포했다. 주무부처인 보 건복지부는 장기적으로 주세를 인상한 뒤 이 중 일부를 건강증진 부담금 으로 징수, 주류 소비를 제한하는 한편 건강보험 의 재정 부담도 완화한 다는 계획이다. 주류 가 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음주 질환 진료비 연 2.4조원… 담배보다 1.4배 많아 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년 음주 질환 총 진료 비는 2조4336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6.5%를 차지했다. 특히 4년 전인 2007년(1조7057억원)보다 42.7%(7279억원)나 늘었다. 담배로 인해 지출된 총 진료비 1조6914억원보다 1.4배(7400억)가 많다. 문형표 복 지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담배처럼 술에도 건강증진기금을 부과 할 지 고민해야 한다”며 “증진기금을 가지고 알코올 중독을 적극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쓰면 좋을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담뱃갑 인상을 추진하기 로 한데 이어 술값도 올리겠다는 얘기다. 이중규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장은 “술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을 매기기 위해 외국 사례나 기본적 자료 들을 검토하고 준비할 예정”이라며 “필요성과 공감대는 어느 정도 있지만, 실제 부과까지는 상당 부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술 에 대한 TV와 인터넷 등의 광고를 규제하고, 대학 캠퍼스 주류 판매와 음 주를 금지하는 등 비가격 정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복지 부는 7월 중 관련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 주세 50% 인상시 건보재정 최대 5653억원 확보 정부가 술에 대해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복지부는 담뱃값 1000원 인상과 함께 술에 대한 건강증 진 부담금 부과를 검토한 바 있다. 당시 복지부는 주류 출고가의 5% 수준 으로 부과할 경우 연간 1250억원의 건강증진기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건강보험공단 산하 연구기관인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내놓은 ‘ 건강보장 재원 확보를 위한 건강위험요인 부담금 부과 방안’에 따르면 맥 주 30%, 와인 40%, 증류주 50% 인상시 확보되는 추가 세수는 7795억 ~8697억원 선이다. 연구원은 이 경우 5067억~5653억원의 건강증진 부 담금을 거둬 건강보험 추가 재원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현행 담 배부담금의 65%를 건보재정으로 편입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한 수치다. 만 약 조세 저항을 줄이기 위해 인상률을 낮춰 맥주 10%, 와인 20%, 증류 주 30%를 적용할 경우엔 4101억~4353억원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 으로 봤다. 건강증진기금은 2666억~2830억원 수준이다. 현재 태국·미 국·프랑스 등은 담배뿐 아니라 주류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증진 부담 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선미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 료비가 2조4000억원을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주세율 인상안을 가장 높게 적용하더라도 재정 손실을 충당하기는 역부족”이라며 “상징적 의미에서 출고가의 10%나 5%가량이라도 건강증진 부담금을 부과한다면 일정 부 분 가격 정책으로 인한 소비 억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경향신문

軍 “임 병장, ‘없는 사람처럼 대우 했다’고 진술” 총기난사 수사 1차브리핑…”간부가 뒤통수 쳤다 진술도” “사건 당일 순찰일지에 그려진 그림 보고 화났다”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범인 임모(22) 병장은 군 당국의 수사과정에서 부대원들이 “없는 사람처럼 대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수사당국의 한 관계자는 30일 ‘GOP 총기난사 수사경과 및 방 향’과 관련한 1차 브리핑에서 그동안 임 병장을 두 차례 조사해 이런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런 진술이 맞는다면 이는 병영 내에 따돌림이 존재했음 을 시사하는 것이다. 육군 관계자는 또 “사고 GOP의 한 소초에서 발견한 ‘확 인조 순찰일지’라는 파일 속에 소초원들이 여러 명의 캐릭터를 그려 놓은 사 실을 확인했다”면서 “여기에는 절에 다니는 임 병장을 겨냥해 사찰을 표시하 는 마크와 임 병장의 실명이 쓰여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림에는 머리숱 이 없고 왜소한 사람의 모습도 그려져 있었다”면서 “임 병장은 사건 당일 이 그림을 보고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 파일에는 ‘호빵 맨’, ‘스펀 지 밥’ 등의 그림도 그려져 있었지만 이는 임 병장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육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임 병장은 또 실명을 거론하면서 “모 간부가 뒤통수를 때렸다(쳤다)”고도 진술 했지만 언제 그랬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육군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 나 이 관계자는 “이는 일방적인 임 병장의 진술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육군 관계자는 “임 병장은 사건 당일 이 간부 에게 맞았다고 진술하지는 않았다”면서 “따돌림이란 말도 진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 병장이 소초에서 ‘임우도비누스’, ‘슬라임’, ‘할배’ 등의 별명 으로 불렸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군 수사 당국은 임 병장으로부 터 일부 병영 부조리가 있는 정황이 담긴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해당 소초원들 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육군 관계자는 임 병장이 수류탄 투 척 후 쓰러진 병사에게 확인 사살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확인 사살 여 부는 정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사건이 발생한 소초 외곽에는 4개의 CC(폐 쇄회로)TV가 설치되어 있지만 임 병장의 사격 장면은 녹화되어 있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임 병장은 신문 과정에서 사건 동기를 물어보 면 흥분했고 실제 혈압 측정기의 혈압이 올라가는 신호가 나타났다”면서 “조 사 과정에서 30분 정도 지나면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조사를 제대로 받 을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고 전했다. 그는 “임 병장은 도주 과정에서 사격 을 한 적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교전 과정에서) 관통상을 당한 소초장은 교전이 있었다고 진술하는 등 엇갈리고 있다”면 서 “현재 진위를 확인 중”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임 병장이 자살을 시도하기 전 소지했던 K-2 소총이 고 장이 났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총기 노리쇠 뒷부분이 부러졌지만 총 기 작동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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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 W S | 종합

집단자위권 결정앞두고 日총리관저앞 1만명 반대시위 헌법학자 등 성명 발표…각지·각계에서 저항 목소리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헌법 해석을 변 경하는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하기 전날인 30일 일본 각계에서 저항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이날 저녁 도쿄 나가타초(永田町)의 총리관저 앞에서는 ‘전쟁을 시키지 않는 1천 인 위원회’ 등 시민단체들 주최로 약 1만명(주최측 발표)이 참가한 집단 자위권 반대 시위 가 열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참석자들은 플래카드를 든 채 ‘해석개헌 결사반대’, ‘집 단 자위권은 필요없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총리관저 앞 인도에는 사람들이 몸 을 거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려들었다고 교도는 소개했다. 또 오사카(大阪)시 내 자민당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서는 시민 200여명이 모여 ‘전쟁하고 싶어하는 총리는 퇴진하라’, ‘헌법을 수호하라. 파시즘은 용납 못해’ 등의 구호를 외쳤다. 헌법학자와 전직 관료 등이 참여하는 ‘국민안보법제간담회(이하 간담회)’는 30일 “평화주 의를 버리는 중대사를, 한 정권의 자의적 해석 변경으로 용인하는 것은 입헌주의의 부정” 이라며 “각의 결정을 단념하라”고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도쿄 도내에서 열린 기자회 견에서 간담회 구성원인 이세자키 겐지(伊勢崎賢治) 도쿄 외국어대 교수는 “헌법 9조는 해외에서의 무력행사를 전제로 하지 않았다”며 “무책임한 상태에서 자위대를 해외에 보 낸다면 최고사령관을 자처할 자격이 없다”며 아베 총리를 비판했다. 과거 일본 정부는 동맹국 등 외국에 대한 공격을 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반격하는 권리인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헌법 해석을 유지했지만 아베 총리는 7월1일 각 의 결정을 통해 헌법 해석을 변경함으로써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아사 히, 니혼게이자이,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에서 과반이 반대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출처:연합뉴스

美 ‘악어의눈물’ 일파만파… 엄마도 찜통살인 검색 미국 애틀랜타에서 아버 지에 의해 폭염 속 차 안 에 방치돼 목숨을 잃은 쿠 퍼 해리스(2) 군 사건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 지고 있다. USA투데이와 CNN 등 미국 언론은 30 일(현지시간) 살인과 아 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쿠 퍼의 아버지 저스틴에 이 어 어머니 리애너도 아들 이 숨지기 전 차량 내 질 식사에 관한 정보를 인터 넷에서 검색한 혐의를 받 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인 애틀랜타저널(AJC)이 입수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리애너는 고온의 차량 내 아동 사망 사 고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인터넷을 통해 조사했다고 경찰에 진 술했다. 이는 부부가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정황이 될 수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남편인 저스틴은 사무실 컴퓨터에서 “뜨거 운 차 안에 동물을 놔두면 얼마 만에 죽나”라는 내용을 검색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혐의가 드러나 보석이 불허된 상태에 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실수로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으 나 사건 당일 아들이 뒷좌석 안전시트에 앉아있던 차 안을 살펴 보며 뭔가를 던져넣는 모습이 CCTV에 찍혀 궁지에 몰렸다. 그 러나 쿠퍼의 가족들은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리애너는 28일 앨라배마주 터스칼루사의 한 교회에서 열린 아들 장례식 에서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위대한 아빠로 남을 것”이라며 남편에게 신뢰를 보냈고, 이에 약 200명의 추모 객은 기립 박수를 쳤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저스틴은 구치소 내부 전화로 연결된 장례식장 스피커를 통해 “ 갈 수 없게 됐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이 교회 측은 이들 부부는 앞으로 언론에 어떤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을 보는 여론의 시선은 아버지의 과실에서 고의 살인 쪽으로 옮겨갔지만, 여전히 이들 부부의 결백을 믿는 이도 적지 않다. 백인인 저스틴이 풍기는 선량한 이미지도 한 몫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오바마 대통령, 英월드컵 대표선수로…황당 해프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4 브라 질 월드컵에 참가한 잉글랜드 대표로 선 발(?)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 근 영국의 대형 가정용품점(Wholesale Clearance UK)에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 하는 머그컵 2000세트가 공급됐다. 이 머그컵은 웨인 루니를 비롯한 잉글랜드 대표팀 베스트 11의 얼굴이 담겨있어 단 박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상품. 문제는 베스트 11 중 한 명의 사진이었다. 떡하니 오바마 대통령이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수비수로 변신

한 것. 그 아래에는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 (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름이 공 개되지 않은 머그컵 제작업체가 저작권이 없는 사진을 찾다가 두 사람의 얼굴을 혼 동해 일어난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판매사 측은 “머그컵 제작사 측이 사고를 뒤늦게 알고 크게 당황했다” 면서 “문제 를 일으킨 책임자는 강등조치 됐다” 고 밝 혔다. 그러나 이 해프닝을 본 영국언론은 “잉글랜드 수비수로 오히려 오바마가 더 든든하다” 면서 조별리그 ‘광속탈락’을 우 회적으로 비판했다. 출처: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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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노

착한 사람이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애덤 그렌트, '기브앤테이크'

“

”

나의 단점은 거절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과도하게 공감하며 너무나도 소심한 사람들의 비극 미국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 대통령의 말이다. 어디 링컨뿐이겠는가. 이는 세상의 착한 사람들 모두가 안고 있는 고민일 테 다. 이들은 지나치게 남을 믿으며 과도하게 공감하면서도 너무나 소심하 다. 그래서 늘 베풀기만 하다가 손해를 보기 일쑤다. 세상은 약삭빠른 사 람들로 가득하다. 착한 사람들은 이들에게 ‘호구’일 따름이다. 은근하고 상냥한 미소로 부 탁을 하지만, 원하는 바를 얻어낸 뒤에는 안면몰수하곤 한다. 이럴 때면 억장이 무너진다. 하지만 그래도 착한 이들은 부탁을 뿌리치지 못한다.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자신의 이미지가 무너질까 걱정되는 까닭 이다. 마음 밑바닥에서 돕고 싶다는 선한 의지가 꿈틀대는 탓에, 상대의 절실함에 눈감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착한 이들은 호구가 되어 버린다. 나도 이런 자신이 싫다. 그럼에도 어쩔 수가 없다. 무리한 부탁에 맞서 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할까? 그냥 평생 이용당하며 살아 야 할까?

기버와 테이커, 그리고 매처 이런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심리학자 애덤 그랜트(Adam M. Grant)는 위안을 준다. 그는 인간을 기버(Giver)와 테이커(Taker), 매처(Matcher)로 나눈다. ‘기 버’는 받기보다 베풀기를 좋아하는 착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늘 자신이 상대를 위해 뭘 해줄 수 있는지를 살핀다. 반면, ‘테이커’는 준 것보다 더 많이 얻기를 바란 다. 이들은 ‘내가 내 것을 못 챙기면 누가 챙기겠는가!’ 라며 눈을 부릅뜬다. 이들에게 세상은 먹고 먹히는 정글과도 같다. ‘테이커’는 남들을 누르고 이익을 챙기는 현실적인 사람들이다. ‘매처’는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처로 살아간다. 이들은 ‘공평함’을 세상살이의 잣대로 삼는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살갑게 굴고, 공격하거나 이용해먹으려는 치들은 차갑게 내친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식으로 살아가는 셈이다. 그랜트의 설명은 상식에 가깝다. 윗사람들에게는 아부를 일삼으면서 아랫사람들은 사정없이 부리고 짓밟는 나쁜 상사를 떠올려 보라. 권력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믿음을 안긴다.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내 마음대로 행동해 도 될 것 같은 착각 말이다. 더 이상 이들은 아랫사람들의 기분이나 마음에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그 결과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쁜 상사를 응징(?)한다. ‘험담과 뒷담화’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말이다. 그에 대한 평판은 점점 안 좋아지고, 마침내 상사가 휘청하는 순간, 그의 추한 뒷모습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그가 추락 하기는 시간 문제가 되어 버린다. 반면, 여기저기 베풀고 덕을 쌓았던 착한 사람은 어디 에서나 평가가 좋다. 신세 진 사람들은 언젠가 그에게 보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 러니 결국 선한 마음은 좋을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겠다. 애덤 그랜트는 나눔에 대한 명언을 따다 들려준다. 그렇다면 이 셋 가운데 가장 나락으로 떨어지기 쉬운 자들은 누 구일까? 두말할 것 없이 기버들이다. 그렇다면 출세하여 가장 꼭대기까지 올라갈 사람 은 누구일까? 애덤 그랜트는 놀라운 반전을 들려준다. 가장 성공적인 경력을 꾸리는 이 들 또한 기버다! 왜 그럴까?

착한 사람들이 자기주장을 펴게 하려면 그랜트의 설명은 위안이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별 필요가 없다. 먼 장래에 나 의 선행이 도움이 되면 뭐하겠는가. 나에게는 당장 눈앞에 알랑거리는 나쁜 부탁을 거 절할 용기가 없다. 나의 이익을 조금이라도 주장하려면 낯부터 붉어진다. 세상이 나를 이기적인 사람으로 볼까 두려워서다. 나는 이런 내가 한심하기만 하다. 그랜트는 이 지점에서 정말 요긴한 해법을 안긴다. 먼저, 나 자신의 ‘역할’을 바꾸어 보 자. 연봉 협상을 하는가? 그렇다면 나 자신을 연봉 협상 당사자로 여기지 말라. 나의 연 봉 협상을 돕는 조언자의 위치에 서 있다고 생각해 보라.

내가 아닌 내 친구가 지금 상황을 본다면, 친구는 상대방에게 어떻게 반론을 하 고 주장을 펴겠는가? 제3자의 처지에서 나를 바라볼 때 상황은 보다 객관적으 로 보인다. 착하고 여린 자신을 챙겨줄 ‘보호자’로서 행동해보라는 뜻이다. 무 리한 부탁을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만약 이 상황에 우리 엄마가 옆에 있었 다면 뭐라고 따지며 나를 감싸려 들까? 어려운 상황에서 엄마인척 행동하다 보면, 어느덧 자신감 있게 반론을 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테다. 이 보다 더 철 학적인 방법도 있다.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앞세우는 기술이다. 이 또 한 별로 어렵지 않다. 불리한 연봉협상에서 왜 꼬리를 내리게 되었는가? 회사 의 어려운 처지는 나 또한 잘 알고 있다. ‘회사에 대한 애정’은 쪼그라질 주머니 를 군말 없이 받아들이게 한다. 그러나 ‘내 가족’도 그럴까? 나는 회사도 챙겨 야 하지만, 내 가족도 보듬어야 한다. 나 자신을 ‘가족의 수호자’로 여겨보라. 가족이 없다면 ‘미래 가족의 보호자’로서 자신을 위치 지어 보자. 나만을 위해 주장을 펼 때는 목소리가 잦아들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가족’이라는 보호해 야 할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주장을 펴야 하는 상황이면, 나는 고개를 들고 할 이야기를 하게 된다. 선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노력 할 때 당당해지기 때문이다. 여인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파리 한 마리 못 죽이던 사람도 조국을 위 해서는 전쟁터에서 기꺼이 총을 든다. 이런 ‘기적’을 설명하기란 어렵지 않다. 나보다 큰 무엇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정 착한 사람들이 자기주장 을 내는 진정한 이유이다.

그랜트의 조언이 도움이 될지 몰라도, 아직 걱정은 남는다. 누구나 착한 사람 들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싶어 한다. 잇속을 챙기려 약삭빠르게 눈빛을 빛내는 자들과 함께 있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착한 나는 이익을 놓고 서로 속이고 이용하는 이 상황이 싫다. 내 주장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더라도, 상대와 이익을 놓고 부딪치며 맞서는 상황은 버겁고 슬프다. 그러나 착한 사람들의 이런 마음이 세상을 밝게 만들어 준다. 긴 기차 여행을 예로 들어보자. 냉랭한 열차 안 분위기, 누군가 간식을 꺼내어 주변 사람들과 나눈다.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상황은 잠깐, 누구라 할 것 없이 먹거리가 있으 면 서로 나누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이 가운데 대화와 웃음소리가 서서히 피어 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행은 따스하고 배려적인 분위기로 바뀐다.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인상 쓰며 사소한 잇속까지 챙기려는 상황에서라면 어떨까? 상당히 긴 시간을 함께 해도, 분위기는 딱딱하고 차갑다. 그랜트는 ‘선행은 전 염성이 강하다.’고 진단한다. 누군가 먼저 마음을 열고 호의를 베풀면 여기저 기 마음을 열기 시작할 테다. 일터에서는 냉혈한인 사람이, 교회나 소규모 친 목 모임에서는 더없이 따뜻하고 베풀기도 많이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던가? 착한 사람이 모인 집단에서 홀로 약삭빠르게 살아가기도 쉽지 않다. 사람은 자신이 처한 분위기에 따라 기버가 되기도, 테이커가 되기도 한다. 착 한 사람의 따뜻한 처신은 세상을 밝고 부드럽게 만든다. 그러니 나의 착한 마음 을 굳이 누르고 강해 보이려 애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진정 선한 마음으로 살 면서도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출처:네이버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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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클레오파트라의 매력은 미모다? 안토니우스의 아내 옥타비아는 클레오파트라보다 100배는 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인이었다. 그런데도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져 다른 모든 것을 잊었다.

- 피에르 드 브랑톰, 《고상한 부인들》

천하의 영웅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를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버린 클레오파트 라. 그는 두 사나이를 치마폭에 휘감아, 이집트 왕국을 20년간 꿋꿋하게 지켜냈 다.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는 세계 최강의 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봄바람 같 은 유혹에 쉽게 무너졌다. 클레오파트라는 정확하게 클레오파트라 7세(Cleopatra VII, 기원전 69~30) 를 말한다. 클레오파트라는 여덟 살 아래인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결 혼해 이집트를 공동 통치했다. 아버지는 프톨레마이오스 12세. 사실 프톨레마 이오스의 혈통은 이집트가 아닌 마케도니아였다. 마케도니아의 명장 라고스의 후손들이 일으킨 왕조다. 선조 라고스는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절 수많은 전장에 서 이름을 날리던 장군이었다. 클레오파트라는 한때 남편과의 세력 다툼에서 밀려 시리아로 추방됐다. 그는 그곳에서 시대의 영웅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만나 아들 카이사리온을 낳았다. 카이사르는 기원전 44년 로마에서 브루투스 일당에게 칼에 찔려 “브루투스, 너 마저도···” 하며 숨을 거뒀다. 카이사르가 죽은 후에 클레오파트라는 로마의 새로운 실력자 안토니우스를 유혹해 그와 운우지정(雲雨之情)의 관계를 맺고 이집트를 계속 다스렸다.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아들 카이사리온을 ‘왕 중의 왕’으로 선포했다. 그러자 카이사르의 양자로서 자신이 후계자라고 공언 한 옥타비아누스는 격분했고 안토니우스와 전쟁을 벌이게 된다. 기원전 31년 옥타비아누스(후에 고대 로마의 초대 황제가 된 아우구스투스)가 이끄는 로마군이 악티움 해전에서 안토니우스가 이끄는 이집트군을 초토화시 켰다. 싸움에서 참패한 안토니우스는 자살했고, 클레오파트라도 스스로 독사를

풀어 유방을 물게 해 목숨을 끊었다. 이때 나이 39세. 이로써 약 3000년 동안 지속돼왔던 고대 이집트 왕조는 막을 내리고, 아 우구스투스에 의한 새로운 로마제국이 개막됐다. 클레오파트라는 천하절색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오파트라〉( 주연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많은 영화에서는 클레오파트라의 미모를 부각시켰다. 고대 역사학자 디온 카시우스는 클레오파 트라를 최고의 미인으로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마법을 지닌 여 인으로 찬양했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를 통해 그녀의 아름다움을 칭송했다. 클레오파트라는 절세 미인이었다? 글쎄다. 여러 가지를 종합 해보면 “특별히 아름답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다”이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은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 계의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틀렸다. 클레오파트라는 어느 시대의 기준으로 봐도 대단한 미 인은 아니었다.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를 위해 만들었다 는 로마의 동전에서 그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동전을 보면 클레

오파트라는 매부리코에 살이 쪄서 도톰한 얼굴을 하고 있다. 코는 이상적인 로 마 미인과 비교할 때 더 길었다. 또 당시에는 미인의 기준이 하얀 피부를 가진 여 인이었는데, 피부도 약간 검은 편이었다. 그렇다면 클레오파트라는 어떻게 천하영웅들을 유혹했을까. 한마디로 ‘세련된 매너와 화술’이 그들을 녹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무척 총명했고, 지적인 자질 이 뛰어났다. 책을 많이 읽어 교양이 풍부한 것은 물론, 외국어에도 천부적인 소질을 보였다.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으로 널리 알려진 고대 철학자 플루타르코스는 “그의 혀는 마치 각기 다른 음을 내는 여러 개의 악기와도 같았다. 그가 구사할 수 있 는 외국어는 에티오피아어, 아랍어, 시리아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 았다”고 말했다. 카시우스는 “클레오파트라는 말재주가 아주 뛰어나서, 그녀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설복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 다. 지적이고 사색적인 클레오파트라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재치와 센스가 넘 쳐 상대는 무장해제될 수밖에 없었다.

출처:의심 많은 교양인을 위한 상식의 반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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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경제·테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천의 창업 조언

“

자기 아이디어와 기술을 믿어라. 남들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

“왜 야후가 아니라 구글에 매각했냐구요? 너무 빨리 넘긴 거 아니냐구요?”

에 그쳤을 것이다.”

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창업자가 지난 18일 저녁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 무실에서 창업을 꿈꾸거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운영중인 국내 개 발자 및 사업가들과 마주앉았다.

스티브가 동영상 실시간 재생 및 공유 서비스를 완성할 즈음, 구글이 비슷한 서비스 ‘구글비디오’를 먼저 발표했다. 그는 당 시 상황에 대해 “동영상 서비스로 구글과 경쟁한다는 것은 상 상할 수조차 없어, 포기할까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술력에서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것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창업 및 매각 과정의 경험을 털어놓고, 스타트업의 성장전략에 대 해 조언했다. 그는 처갓집 방문차 한국에 왔다가 짬을 냈다. 그는 유튜브를 구글에 매각한 뒤 한국을 방문했다가 구글코리아에 근무하던 직원과 ‘눈이 맞아’ 결혼했다. 스티브는 대만 출신으로, 초등학교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가 일리노 이대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인 페이팔 동료(채드 헐리)와 2005년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닷컴을 창업했고, 1년 뒤 16억5000 만달러에 구글에 매각해 화제가 됐다. 얼마 뒤 유튜브를 떠났다가 지난 5월 구글의 벤처캐피털 자회사인 구글벤 처스의 ‘사내기업가’로 합류해, 투자 대상 스타트업들의 멘토 구실을 하면 서 직접 창업도 준비하고 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청바지를 입고 백팩을 멘 차림으로 간담회장에 들어선 그는 먼저 자신이 개발한 기술과 아이템에 대 해 확신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그는 “남들이 미쳤다고 할 정도가 돼야 한다. 다만, 세계 최고의 아이디어 라고 생각해도 결과가 부정적일 것 같을 때는 과감히 포기하겠다는 자세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초기 자금을 유치할 때 상대를 잘 고를 것도 주문했 다. “초기 투자자는 회사 발전의 동반자 구실을 한다. 투자자의 인적 네트워 크도 잘 살펴야 한다. 초기 투자자가 어떤 능력을 가졌느냐에 따라 이후 엔 젤투자와 인수합병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 그는 이어 ‘야후도 인수를 제안했는데 왜 구글을 선택했느냐?’, ‘너무 빨 리 매각해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이 었다”고 말했다. “당시 유튜브는 너무 빨리 성장했다. 엔지니어들이 휴일에도 쉬지 못했고, 서버가 부족했다. 자금이 떨어져 내 신용카드로 충당하는 처지였다. 구글이 갖고 있는 풍부한 자금, 기술력 있는 엔지니어, 넘쳐나는 서버 등이 절실했 다. 유튜브가 지금처럼 성장한 것도 구글의 이런 자원이 더해졌기에 가능했 다. 만약 야후로 갔다면, 야후란 브랜드 우산 속의 29번째 서비스가 되는 것

2007년 제11회 웨비상 시상식에서 연설하는 스티브 천(왼쪽)

초기 마케팅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동영상을 올리면 ‘ 아이팟터치’(음악재생기기)를 주는 어이없는 짓도 했다. 이후 발상을 바꿔, 좋은 동영상을 가졌거나 좋은 동영상을 보려면 유튜브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로 했는데 적중했다” 고 설명했다. 스티브는 유튜브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얻었을까? 그는 “그 질 문을 많이 받는다”며 “오늘 솔직히 말하면, 친구들과 파티를 하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어떻게 공유할까 고민하다가 얻었 다. 음악이나 사진은 온라인으로 공유되는데, 동영상도 되게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출처:THE 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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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20대가 받아들여야 할 20개의 조언

1. 아주 오랫동안 돈이 없는 상태가 계속될 거다. 라면을 쌓아두고, 잘

12.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항상 쉬운 건 아니다. 옳다고 믿는 것을 위

활용하라.

하여 싸워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아무도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것처 럼 보일 수도 있다.

2. 처음 사랑에 빠졌다고 해서 마지막이 되는 건 아니다. 다양한 사랑과 사람이 각기 다른 이유로 당신의 인생에 들어올 것이다.

3. 친구와 어쩔 수 없이 소원해질 때가 있다. 각자 연애나 직장에 많은

13. 모두가 당신을 좋아할 수 없다. 만약 이게 가능하다고 믿는다면 무 척 힘들 수 있다.

시간을 할애해야 할 거다. 서로에게 화풀이하기보다는 같이 보낼 수 있 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라.

14. 주위 사람들을 잘못 판단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서 좋은 점을 발견

4. 인생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이 말은 엄청나게 두려운 말이기도 하

15. 내 사람이라 생각되는 사람을 찾았다 해도, 그들은 완벽하지 않을

지만 동시에 기운 나는 말이기도 하다. 당신에게 닥친 변화를 온전히 받 아들여야 한다.

것이다. 당신이 맺는 관계나 결혼 생활은 때로 힘들 수 있다. ‘완벽한’사 람을 찾는 게 아니라 ‘나에게 완벽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베스트 프렌 드와 결혼해야지 ‘꿈에나 나올 법한’ 남자나 여자와 결혼해서는 안 된다.

5. 당신은 절대 ‘완벽해’ 보일 수 없다. 당신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거 울에 보이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바꾸려는 시도를 그만하자. 젊고 활력 이 넘치는 시기를 누리자.

6. 때때로 외로움을 느낄 거다. 모두 각자의 삶을 잘살고 있는데 나 홀 로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괜찮다. 결국에는 자신 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 당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더 강해 질 것이다.

7. 거의 모든 상황에서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8. 때때로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며, 좌절을 겪고 실망할 것 이다.

9. 인생의 여러 가지에 대해 생각이 달라진다. 관계의 종료, 도시 또는 직장을 떠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지금 해야 할 일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10. 채용 시장이 예전 같지 않다. 이제는 대학 학위나 근무 경력이 성 공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열심히 일하 는 것은 언제나 옳다.

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지도, 자신을 자책하지도 마라.

16. 당신의 몸은 변할 것이다. 그게 아이를 가져서이든 헬스장을 끊 을 돈이 없어서이든 항상 20대처럼 보이진 않을 거다. 4번 “인생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가 반복된다. 인생의 모든 것처럼 당신의 몸도 변하 기 마련이다.

17. 인생에서 넘어져 코가 깨지는 경우는 무수히 많다. 연애 혹은 일 등 어떤 것이든 망가질 수 있다. 어차피 일어날 일이니 실수로부터 배워 나가면 된다.

18. 당신이 지금 상상하는 대로 모든 일이 흘러가진 않을 거다. 꿈꿔왔 던 직업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19. 당신이 중요시하는 가치가 항상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들어맞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그들과 함께해야 한다.

20. 앞으로 몇 년이 지나면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느낄 정도로 달라질 거다. 지금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 음속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느끼는 거다. 자유롭게 사랑하고 꿈을 좇 아 나아가라.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삶이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음을 인정해라. 그것은 아름다운 엉망진창이고 모두 당신 거다.

11. 과거는 지나간 것이다.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가정은 날려버리 고 앞으로 나아가라

출처:THE 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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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세계한상대회 THE 13TH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14.9.24(WED) ~ 9.26(FRI) / BEXCO, Busan 재외동포 재단은 ‘한민족경제인 통합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하여 제13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바, 호주 동포 경제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회 개요]

❖ 국외참가자 현장등록 ❖

◈기 간: 2014.9.24.(수)~9.26(금), 3일간 ◈장 소: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 참 가 자: 해외 1,000여명, 국내 2,000여명 ◈주 최: 재외동포 경제단체 ◈주 관: 재외동포재단, 부산광역시, 매일경제신문·MBN ◈ 홈페이지: http://hansang.korean.net [대회 프로그램]

등록기간 : 2014년 9월 24일(수)~26일(금) (대회기간) 호텔 : 특1급(파라다이스=550(USD), 노보텔/해운대그랜 드)=500(USD) / 레지던스(해운대 센텀/ 씨클라우드 건 오)=400(USD) / 미숙박 = 150(USD) *숙박은 등록비에 따라 참가자가 직접 선택 할 수 있으며, 호텔 별 선착순 마감됩니다. *현장등록 시 마감된 호텔은 제공이 어려우며, 개막식 참석이 제한됩니다. *사전등록 기간 후 현장등록비가 적용됩니다.

❖ 9/24 수 ❖

[등록비 지불방법]

개회식, 기초강연, 공식오찬, <세션 Ⅰ>재외동포의 모국투자 활 성화, 부산광역시장주최 만찬(문화행사), 일대일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계좌이체 : 사전등록으로 인한 등록비 할인혜택은 마감일 이후(

❖ 9/25 목 ❖

등록비 납부일 기준) 적용되지 않습니다. 계좌이체는 등록자 본 인 성함으로 송금하신 후 송금영수증을 본부사무국으로 보내주 시기 바랍니다.

<세션 Ⅱ>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지역별 시장 진출 전략) 북

<국외참가자 / USD계좌>

미/중남미/동남아, 오찬, <세션 Ⅲ> 산업별(직종, 업종) 네트워킹

은행명 : Hana Bank Seocho-Nam Branch

식품·외식/ 섬유·의류/ IT / 헬스케어/ 뷰티/ 관광/ 금융/ 광물, 만

계좌번호 : 224-910002-55132

찬(네트워킹 행사), 일대일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예금주 : Overseas Koreans Foundation

❖ 9/26 금 ❖

은행코드 : HNBNKRSE

한상 비즈니스 서밋, 리딩한상 비즈니스 미팅, 폐회식 및 환송오

은행주소 : 1354-5, Seocho-dong, Seocho-gu, Seoul, Korea

찬(재단 이사장 주최), 상담회 일부 계속 진행, 기업전시회

*계좌이체시 발생하는 송금수수료는 참가자 부담입니다.

*상기 프로그램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 온라인 등록신청 시에만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합니 다.(Internet Explorer 환경)

[등록 방법 및 기간] 온라인 : 공식 홈페이지 (www.hansang.net)를 통한 등록 신청 오프라인: 온라인 등록이 부득이하게 어려울 경우, 대회 홈페이 지를 통해 등록신청서 다운로드 후 본부사무국으로 이메일(hansang@okf.or.kr) 또는 Fax(+82-2-3415-0198)로 송부

<해외> JCB, MASTER, VISA (해당 카드사로 3D 인증 시 사용가능)

[등록 취소 및 환불] 등록 취소 및 환불을 원하시는 분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환불요 청서는 다운로드 받으신 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본부 사무국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등록비 안내]

-2014년 8월 10일(일)까지 = 100%환불

❖ 국외참가자 사전등록 ❖ 등록기간 : 2014년 8월 10일(일)까지 (등록비 납부일 기준) 호텔 : 특1급(파라다이스=450(USD), 노보텔/해운대그랜 드)=400(USD) / 레지던스(해운대 센텀/ 씨클라우드 건 오)=300(USD) / 미숙박 = 100(USD)

-2014년 8월 11일(월)부터 = 환불불가 *환불은 행정절차상 대회 종료 후 진행되며, 발생되는 수수료는 공제되 어 지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한상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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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떠난후 그리워하는

한국의 매력 톱 5가지 최근에 개제된 내 글들은 한국생활에 대한 단점만 나왔다. 네이버욕, 야근문화욕, 한국기 업 복리후생욕 등… 너무나 단점(욕)만 적어놨던지라, 우리 엄마왈 “니가 한국 안 좋은점 들만 글로 적어놨는데 그럼 왜 거기서 오래동안 살았냐”고 물었다. 우리 엄마 많이 오해 하신듯 하다. 나는 한국에서 살았을때 내인생에 제일 재미있는 언빌리버블한 시간이였는 데... 사실 호주로 떠나는것도 한국이랑 상관이 없는 일이였다. 그래서 독자 여러분 및 우 리 엄마에게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나의 한국생활에 대해 마치 사랑편지처럼 제일 그립다 는 5가지를 설명드리고싶다.

밤문화

동네

그래, 한국의 술문화 좋아.. 좋다. 하지만 밤문화 그립다는건 술문화 뿐 나는 서울에서 직장과 전학 때문에 거의 일년 마다 집옮겼다. 어떤 사람은 만이 아니다. 호주에 방문해본 한국 사람들 아시겠지만 호주에는 보통 그렇게 자주 이사하는 것을 싫어하겠지만 나는 엄청 좋아했었다. 왜냐하면 평일 밤 6시되면 하루 끝이다. 쇼핑몰 다 닫고 길 어두워지고 술집이나 자주 이사하면 여러 동네에서 살아볼수있었기 때문이다. 신촌, 신림동 고 식당들 9시반쯤까지 운영하고 - 그래서 밤문화 그립다는거 바로 이런 시촌, 봉천동, 당산동 - 총 4동네들이였는데 동네마다 다르고 동네에 맛집 말이다 - 하루종일, 밤 12시에서 새벽까지 편의점부터 웬만한 야식당 이나 특징들도 그립다. 동네피자; 동네치킨; 동네세탁서; 동네마트; 동네구 등 이용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그립다. 한국에 처음 갔었을때 목동에 두수리점; 체인점이 아닌 내가 말하는 동네는 그 동네에서 오래 살아온 나 서 살았거든. 그때 거의 매일 학교 끝나고 반 친구들이랑 술먹고 지하 이 많은 어르신들이 작게나마 운영하는 동네 사업인데 나는 그 느낌과 인정 철 막차 탔었다. 밤11시반 많은 서비스가 그립다. 동 이나 12시쯤인데 양천구청 네에서 사는 사람이라 자 역에서 내리고 집에 가고있 주 가다보니 특별한 서비 는 길에 산책하는 가족도 봤 스 받는 혜택도 있었다. 나 고,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맛 는 보편적으로 동네 산업들 서울 생활 중에 제일 편안한 했던게 바로 대중교통이였다. 일단 내가 어디서부터 출발 있게 먹는 애기들도 봤고 공 을 ”지원”하는 개념으로 자 하고 어디서 내려도 갈때마다 거의 2천원 이하였다. 2천원이하!! - 잠실에서 목동까 원에서 운동하는 노인들도 주 이용했다. 예를들면 피 지 버스타면 1시간이상 걸리는데도 2천원이하 였다….말도 안되는거다. 나 호주에서 봤단 말이다. 너무나 신기했 자헛보다 동네피자 시키고 버스타고 10분이내 거리를 가도 2천원이상 내야한다. 사랑하는 티머니; 최고인 티머 지만 이제 생각해보니까 저 세탁소에 일주일에 한번 니. 나의 신용카드랑 연결시켜서 그것만 있으면 현금이 없어도 뭐든지 할 수 있는것. 렇게 할 수 있는 한국 밤의 씩 꾸준히 가고, 편의점보 너무나 그립다. 호주처럼 차 없어도 편하게 살수있고 친구들도 만날수있고 무엇이든 안전감과 밤에 대한 좋은 태 다 갈 수 있다면 웃긴 이름 다 대중교통으로 갈수있다는거야. 도 갖고 있는 한국생활이 그 을 가진 동네마트로 가고 ( 립다. 고시촌에서 살았을때 가고파 마트; 드림 마트; 스 만남의 장소로서 지하철 출구 그립다. 홍대역9번출구! 서울대입구3번출구! 강남역 도 시험기간이였으면 제일 마트 마트 등). 저런 동네숍 10번출구! 끼야 - 약속한 장소 그 입구에서 소개팅 데이트 기다리는 순간들, 내 여친 핫한 플레이스는 바로 카페 들로 가면 내 얼굴 잘 알고 기다리는 순간 - 나의 수많은 추억들과 함께 지하철 입구들도 그립다. 베네였다. 3-4시까지 운영 있었고 야식점 같은 경우에 하는데 12시이나 1시에 갔 는 내 집주소까지 알고있었 마지막으로 출,퇴근에 지옥철이나 참치캔처럼 꽉 찬 버스들도 그립다. 아침 출근할 으면 자리 없는 경우도 많았 다. 내가 살아본 동네들 다 때 고시촌에서 광화문까지 가는 501번 - 고시촌에서 출발하는거라 항상 자리가 있어 었다. 카페이든 술집이든 포 외관상 예쁘지 않은 편이지 서 운이 좋았었던 나는 거의 1시간이나 70분동안 제일 뒷자리에서 별신경없이 잘 수 장마차이든 학원이든 편의 만 오래살아보면 그 동네의 있다는 행복도 그립다. 버스 타고 자면서 잠깐 눈 떴을때 출근 힘들게 하고 있는 다른 점이든 헬스이든 PC방이든 매력과 마음도 보이는것이 분들 보고 잠시 불쌍하다는 동정심을 느끼고,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눈 다시 감고 자 쇼핑이든 동네치킨집이든 다. 게다가 동네마다 유명 는 바로 그 소소한 행복. 솔직히 말하자면 지옥철이나 자리없는 버스에서의 나의 모 노래방이든 오락실이든 운 한것들이 있잖아 - 신림 순 습과 그 사이에 한국 사람들과 같이 생활했던 소소한 행복도 그립다. 있잖아. 힘들게 동이든 산책이든 스크린골 대타운; 봉천동 귀신; 신촌 춤추는것처럼 위태하게 서있는데 갑자기 앞자리에 앉아있었던 사람이 버튼누르고 내 프이든 야구케이지이든…!! 먹자거리 - 설명이 어려운 리는 운도 그립다. 아차! 그리고 버스타자 마자 자리없나 빠르게 주변을 확인 후 자리 한국밤에는 내가 무언갈 하 그 느낌과 편안함이 무지무 를 발견했을 그 찰나에 그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내심 아쉬웠 고 싶으면 해도,가도 상관이 지 그립다. 던 기억들도 그립다. 없다는 것이 무척 좋고 또한 그립다.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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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

온돌방

한국에서 맛집 꽤 많은데..나는 왜 김밥천 국 썼는지 이해안가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 디 하고싶다. 내 생각엔 한국음식 장점들 다 김밥천국에 있다.

다른 외국인들이랑 다름이 없이 처음에는 온돌방 좀 힘 들었었다. “침대 없이 바닥에 자?” “식당 왜 의자 없어?” 등 그러지만 제가 풀옵션 원 룸에 살다가 돈이 없어서 고 시촌으로 이사하고 어쩔수없 이 매트 쓰게 되었다. 그후로 는 온돌방에 매력 느끼고 아 직까지 침대보다 바닥을 선 호한다. 최근에 집에서 한국 드라마 보고 있었는데 한 장 면은 드라마에 나오는 커플 이 펜션으로 놀러갔다. 그 때 온돌방에서 자게 되었는 데 추운 강원도에 펜션에서 온돌방에 자는거 보고 너무 나 부러웠다. 나는 편하게 침 대 위에서 드라마보고 있었 는데 그 커플이 아무리 추워 도 나보다 더 편한것같은 느 낌이 들었다. 호주는 한국보 다 춥지 않은 나라이지만 겨 울밤에는 가끔식 매우 춥다. 저런 밤에는 한국의 온돌 시 스템 그립다.

배고플때 배고프지않을때; 돈이 있을때 돈 이 없을때; 회사옷 입을때 집옷 입을때; 밤 이든 낮이든; 집근처에 있을때 멀리있을때; 서울이든 통양이든; 건강할때 몸이 아플때 - 언제이든 어디이든 어느 상태이든 김밥천 국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메뉴도 똑같을거 다 - 값도 마찬가지다. 이런게 얼마나 좋은지. 어디에 가도 내가 2천5백원에 참지김밥 한 줄 살 수있다. 전날 술 취해가지고 그다음 아침에 해장이 필요해서 김밥천국에 가서 해장국이나 라면 시킬수있다. 영화보고 배 고파서 뭔가 땡길때 김밥천국에 가서 라볶 이 시킬수있다. 소품갈때 김밥천국에 가서 김밥 사가지고 한강에서 맥주 한잔이랑 먹 을 수있다. 혼자 사는 샐러리맨에겐 우리 엄 마 부엌대신에 김밥천국이 있었다. 내가 나 의 한국생활 생각해보면 거의 일년에 50번 이나 김밥천국에서 혼자 먹었던것 같다. 그 땐 아무 생각 없이 자주 갔지만 어떻게 보면 나는 김밥천국 때문에 불편함 없이 부족함 없이 배부르게 살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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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트너스 양성일 회계사의 '알아두면 유익한 세무 칼럼'

Tax Time 2014_Part 1 모두가 기다리시던 Tax Time이 다시 돌아 왔습니다. 올해는 세금환불을 얼마나 받 아서 무엇을 할까하고 기대가 크실 텐데요. 가능한 많은 환불을 받으시려면 확실 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따라서 제 칼럼에선 Tax Time 2014 시리즈를 준비해서 최 고의 텍스리턴을 위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칼럼에선 어떤 소득 내역을 신고해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1. Employment income

5. Dividend income

고용주는 PAYG payment summary를 발급하고 7월 14일까지 직원 들에게 배부할 의무가 있습니다. 혹시 직장을 그만 두고 난 후에 이사 를 해서 주소가 변경 되었을 경우에는 그동안 일했던 직장에 연락을 취해서 새주소로 업데이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받은 써머리에 기록 된 TFN, Gross income, Allowances, Tax withheld 그리고 고용주의 ABN이 정확한지 미리 확인해 보세요. 만약 잘못된 정보로 텍스리턴을 하게 되면 환불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사정에 의해서 써머리를 아 직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최종 Payslip을 사용하여 신청할 수도 있습니 다. 만약 Payslip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ATO에서 Online으로 정보를 받을 수도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마세요.

주식투자가는 일년중 받은 주식 배당금을 모두 신고할 의무가 있습니 다. 보통 배당금 내역서에 신고 내역이 친절히 잘 나와 있죠. 이자소득 과 마찬가지로 ATO에 자동 보고가 되고 TFN withholding tax가 있 다면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법인세 30%가 지불된 후 받는 Franked dividend는 법인세 만큼 세금혜택이 있답니다.

2. Business income ABN 개인사업자는 Tax invoice와 Bank statement를 면밀히 대조하 고 검토한 후 사업소득과 비용을 산정해서 신고해야 합니다. 건설분야 에서 하청을 받아 일하신 분들은 ATO에 소득내역이 보고 될 것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3. Pension & Allowances Age pension, Newstart allowance, Youth allowance, Parenting payment등을 받았으면 Centrelink로 부터 PAYG Payment summary를 받게 됩니다. 참고로 Family tax benefit, Child care rebate 등은 신고할 대상이 아닙니다.

4. Bank interest 은행에서 받은 이자소득은 모두 신고해야 합니다. 해마다 이자 신고가 누락이 되었다고 ATO로 부터 정정신고를 하라고 편지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는 각 은행이 이미 예금주의 TFN을 보유하고 있고 ATO에 자동으로 보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은행에 TFN를 알려 주지 않아서 TFN withholding tax가 공제 되었을 경우, 텍스리턴을 통해 환불을 신청하면 됩니다. 요즘은 Internet Banking을 통해 일년 간 총이자가 얼마였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6. Trust distribution 펀드 투자가들은 세무신고용 내역서를 받게 되고요. 투자 종류에 따라 Interest, Dividend, Capital gain, Foreign income 등이 포함되어 있 습니다. 내역서를 잘 이해하고 텍스리턴의 정확한 항목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트러스트 구조로 사업을 운영하신 분들은 사업체가 텍스리턴 을 마친 후에 신고할 배당금액을 알수 있습니다.

7. Rent income 보통 임대 부동산 관리자가 세무신고용 써머리를 만들어 줄겁니다. 직 접 관리하신 투자가들은 직접 렌트수입과 비용을 계산해야 겠죠. 관리 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지불한 비용 (예를 들어, 대출이자, 보험료, 수 리비등)에 대한 인보이스와 영수증도 꼼꼼히 정리를 하세요. 건물이나 가구 및 전자제품등에 대한 감가상각 비용이 무시 못할 금액 인데요. 보통 $600-$700 정도면 Quantity Surveyor가 만들어 주는 리포트를 사용해서 손쉽고 안전하게 감가상각을 클레임할 수 있습니 다. 부동산이 공동명의로 되어 있을 경우 각자의 텍스리턴에 비례적으 로 나누어서 신고해야 합니다.

8. Capital gains 연중에 매입 및 매각한 주식, 펀드, 부동산등에 대한 자료를 자세히 수 집을 해야 합니다. 세무적으로 양도소득이나 손실의 발생기준은 대금 처리 날짜가 아닌 계약 날짜이란 것을 명심하세요. 일부 양도소득은 세 금면제 대상 이거나 50% discount를 받을 수 있으니 세무 전문가와 상의하고 점검을 하여 불필요한 세금을 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신고하는 소득내역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신고해야 할 소득들이 더 있을 수 있으니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비용공제와 세액공제에 대해서 차례로 소개해 드릴테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독자님들 중에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sam.yang@otax.com.au로 보내 주시면 선별하여 본 컬럼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Disclaimer 본 컬럼에 게재된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제공을 위한 것이고 전문 회계 및 세무 자문으로 이해되어서는 안됩니다. 양성일 회계 사는 내용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법적으로 책임지지 않습니다. T 6143 7285 M 0402 066 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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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육아/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애니 캐릭터에서 배우는 육아의 지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애니메이션 속 부모 캐릭터들이 허투루 보 이지 않는다. 어쩜 아이를 저렇게 키울 수 있는지 본받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절대 저렇게는 안 키워’ 결심하게 만드 는 캐릭터도 있다. “아이의 속도를 인정하고 선택 존중하기” [늑대 아이] 하나 늑대 인간과 사랑에 빠진 ‘하나’가 남편과 마찬가지로 늑대 인 간으로 태어난 남매를 홀로 키우는 모습은 단순히 모성에만 그 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절대로 늑대로 변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은 정해주지만 아이들이 엄마 앞에서 는 마음껏 사람으로도, 늑대로도 지낼 수 있게 한다. 남들과 다 른 아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준 것. 또한 그녀는 아 이의 선택을 존중할 줄 아는 포용력도 보여준다. 아이들이 태어 났을 때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고 싶다’고 한 첫 결심 그대로 인간의 삶을 택한 첫째와 달리 둘째가 늑대로 살겠다고 집을 떠 날 때 보내줄 줄 알았던 것.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는 은연중 에 아이가 자신의 뜻을 따르길 바라는데 이런 하나의 결단은 ‘부 모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일관성 있게 아이 키우기” [빨간 머리 앤] 마릴라 최근 영화 [빨간 머리 앤: 네버엔딩 스토리]가 개봉 되며 엄마들의 소녀 감성을 자극했다. 앤의 입장에

서 만화영화를 본 20여 년 전에는 엄마나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라 면 무릇 다이애나의 엄마처럼 살갑고 친절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막상 엄마가 되고 보니 마릴라의 양육 태도가 돋보 인다. 마릴라만큼 권위를 갖고 일관성 있게 아이를 양육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 물론 무채색 일색의 옷만 입게 하거나 검 소하고 조신한 행동거지를 강조하는 등 지나친 엄격함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앤이 ‘낭만’에 빠져 있을 때라도 학교에서 돌 아온 후 숙제를 하거나 설거지나 식사 준비를 거드는 일 등 약속한 일을 미루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시도 때도 없이 종알거리는 앤 에게 “네 문제는 네 얘기만 하려 드는 것”이라고 따끔하게 말할 줄 알고, 친구 다이애나가 다른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슬퍼하자 “친구 의 의견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는 말로 앤 의 감정을 다독여준다. 드러내놓고 애정 표현을 하지 않는데도 앤 이 마릴라를 가슴 깊이 존경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처럼 일상에 서 순간순간 보여준 부모의 권위 때문. “친구 같은 아빠 되기” [짱구는 못 말려] 짱구 아빠 짱구 아빠는 애니메이션 팬들이 뽑은 이상적인 가족 캐릭터 1위를 차지한 인물. 짱구의 못 말리는 말썽에도 비교적 관대한 태도를 보 이고, 짱구 엄마 대신 유치원 참관 수업에 다녀올 만큼 가정적인 면 모도 갖추었다. 크게 다칠 뻔한 짱구를 품에 안고 “목숨이 소중한 것 이 아니라 짱구 네가 소중하다”고 말할 만큼 가슴이 뜨거운 캐릭터 기도 하다. ‘프렌디’가 각광받는 추세지만 친구 같은 아빠라고 해서 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마냥 놀기만 하는 친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 다. 아이와 잘 놀아줄 만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양육한다는 의미 일 뿐 부모의 책임과 역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Tip 배우지 않아도 되는 애니 속 캐릭터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겨울왕국] 왕과 왕비 ‘Be the good girl, always have to be.’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의 주제곡 ‘Let it go’ 가사에도 등장하듯 엘사의 부모는 엘사에게 항상 좋은 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가진 고민을 깊 이 이해하기는커녕 오히려 아이를 억압한다. 이러한 부모의 태도는 아이의 무조건적인 복종을 유도해 아이가 자신의 이미지를 부정적 으로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엘사가 왕국의 문을 걸 어 잠근 것과 동시에 마음의 문도 닫아버린 이유다. 이는 엘사에게 굉장한 상처가 되었을 뿐 아니라 자매인 안나와도 소통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영화에서는 엘사의 극복까지 다루었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에서는 아이가 받은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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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

결혼할 때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창업정신 스타 강사 김미경 원장이 들려주는 결혼 이야기

돈은 부족해도 괜찮아 돈에 대한 철학이 분명한 사람이 최고야 결혼은 딱 나만큼만 돈 가지고 있는 남자와 해야 해. 남자가 번 돈 5,000만 원, 내가 모아놓은 돈 5,000만 원을 합쳐서 1억 원으로 시작하는 거야. 1억 원으로 못 살게 뭐 있니? 5,000만 원으로 보증금 주고 월세 좀 싼 데서 살면 되지. 11평짜리 연립 주택에서 왜 못 시작해? 11평짜리 집에는 세간도 얼마 못 들어가서 돈도 안 들어. 그렇게 순수하게 단순하게 시작하란 말이야. 둘이 가진 돈 1억 원을 씨앗 삼아 그 씨 앗을 키워가는 거야. 씨앗을 심어놓고 물을 안 주면 말라비틀어 죽게 돼. 그러니 얼 마나 정성스럽게 키우겠니? 그 씨앗이 자라서 나무가 되고 가지치기를 해서 새끼 나무가 생길 거고, 그렇게 사는 게 부부잖아. 세월이 지나면 할 얘기는 얼마나 또 많 겠어? 그런 부부는 히스토리가 많아서 할 얘기, 추억거리가 많아. 역사와 공적을 쌓 아가는 멋진 부부인 거지. 1억 원 안 되는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고? 괜찮아, 더 진한 인간 다큐멘터리 찍으면서 시작하면 되지. 남녀가 한번 결혼하면 60년은 같이 살 아. 부부의 역사가 60년인데 둘이 못 이룰 게 뭐가 있어?

60년이란 세월은 기업으로 치면 5개 기업이 흥했다 망하는 시간이야. 그러니까 둘 이서 노력하면 기업 5개도 만들 수 있다는 거지. 얼마든지 할 수 있어. 그러니까 남 자가 돈이 없다고 푸념하지 말고 그 남자의 돈에 대한 히스토리와 콘텐츠를 먼저 보 란 말이야. 인생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결혼이다.

또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면 시작하는 마음 자체가 달라. 결혼생활에 대 한 책임감이 무척 강해진다고. 두 명의 CEO가 만나서 창업을 한 게 가정 이야. 둘이 사업자금을 5,000만 원씩 대고 그 돈을 키워가는 거지. 둘이 죽어라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직원이 들어와. 어떤 집은 하나, 어떤 집은 셋이 들어와. 직원을 키우려면 돈이 필요해. 아끼고 쪼개며 살게 되지. 그러다 30년쯤 지나면 직원들을 분사시키는 거야. 계열사로 떨어져 나가는 거지. 그런데 계열 사가 잘 되려면 본사가 튼튼해야 해. 본사의 히스토리가 그럴듯해야 한 다는 거야. 본사의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또 하나의 히스토리를 만들어야 하잖아. 이게 가족인 거야. 결혼도 이런 ‘창업정신’으로 시작해야 해. 그런데 노력 없이 얻은 돈이 있 다고 쳐봐. “이자 안 줘도 돼요. 그냥 5억 원 갖다 쓰세요.” 그렇게 생긴 돈으로 창업해서 성공하는 거 봤어? 매달 갚아야 하는 돈 이 있어야, 부담감이 있어야 사업을 신중하게 하고 죽어라고 열심히 일 하게 되는 거야.

결혼할 때 필요한 건 남자의 돈이 아니야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창업정신이지 그런데 이자도 안 주고 그냥 갖다 쓴 돈에 대해서는 책임감도 안 생기고 신중함도 떨어져. 창업정신의 기본은 ‘겸손한 헝그리 정신’이야. 그런 정신을 가진 사람은 씨앗 자체가 좋은 거야. 씨앗이 좋으니까 괜찮은 모 종으로 클 테고 모종이 괜찮으니 한 그루의 나무로 거침없이 커가게 돼. 그러니까 거저 생긴 돈 5억 원으로 뭔가 해보겠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 지. 그런 사람들 십중팔구는 3년 안에 다 말아먹고 그 다음에 어떻게 시 작할지 몰라서 안절부절못하게 마련이야. 그리고 돈을 벌어본 사람은 돈 버는 방법을 알게 돼. 내가 올해 돈을 1,000만 원 벌었다면 내년에는 어떻게 2,000만 원을 벌 수 있는지 알 게 되는 거야. 그렇게 히스토리가 있는 돈이 사람을 공부시켜. 돈은 있

다가도 없을 수 있지만 어떻게 버는지 아는 사람은 또 그만큼, 아니 그 이상 을 벌게 돼.

벤처 캐피탈에서 거액의 돈을 투자받은 거야. 벤처기업들이 거의 수십억씩 받 았어.

하지만 돈을 벌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냥 탕진하게 되는 거야. 돈을 다 쓰면 5 억 원 준 사람에게 또 달라고 해야 하는데 못 준다고 하면 끝나는 거지. 주위를 둘러봐도 부모 유산 받아서 성공한 사람은 없잖아. 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이야. 서로의 창업정신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면 성공할 수 있다.

“어, 너 싹수가 좀 있는 것 같은데?”

결혼할 때 필요한 건 남자의 돈이 아니라 투철한 창업정신인 거지. 그 정신으로 자수성가 기회를 잡아. 너의 창업정신에 동의하고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선택 해서 앞으로의 60년을 살아가는 거지. 이게 바로 결혼이야. ‘부잣집 남자 만나서 결혼해야지.’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는 애들은 절대 성공할 수 없어. 이미 시작할 때부터 불공정거래를 했는데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어? 계속 불법으로 일관한다면 모를까.

그러면서 투자를 한 거 아냐. 일명 ‘묻지 마 투자’지. 그런데 벤처 기업 사장이 그 거액의 돈을 어떻게 쓸지 몰라. 왜냐하면 자신의 히스토리가 없으니까. 돈을 벌어봤어야 어떻게 쓸지 알 거 아냐? 그러다 보니 경영이 방만해지지. 수십억 원을 받아도 돈의 단위를 쪼개서 생각하는 애와 그렇지 않은 애는 엄청 나게 차이가 나. 나한테 수십억 원이 있어도 내가 고생해서 하루 버는 돈 5만 원 의 가치를 아는 애들은 그 돈이 5만 원 곱하기 몇천 배라고 계산해. 얘의 창업정 신은 수십억에 있지 않고 5만 원에 있으니까. 그런데 열심히 일해서 5만 원도 벌어보지 못한 애가 수십억 원을 받으면 어떻 게 될까? 1억 원이고 2억 원이고 되는 대로 쓰는 거야. 벤처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길 때 접대를 하도 많이 해서 아예 지하에 룸살롱을 지었다고 하잖아. 그러니까 제발 결혼할 때 돈은 포기해도 그 남자가 가진 창업정신은 포기하지 말라고. 그러기 위해선 네 창업정신이 건강한지부터 따져봐. 창업정신이 흐리 멍덩하면 딱 그 수준에 맞는 남자를 만나게 돼 있으니까. 건강한 창업정신으로 시작한 부부는 절대 안 망해. 창업정신, 돈에 대한 철학이 돈을 떠받치고 있으니까. 받치고 있는 힘이 없으면 돈은 무너져내려. 많을수록 더 빨리 무너져. 무거워서. 언니가 하는 말 꼭 기억해. 돈에 대한 철학, 창업정신이 분명한 사람과 결혼하 라고. 서른다섯 살에 결혼했는데 남자가 정신 상태까지 이상하면 내가 평생 책임져야 해. 그런 남자는 엄마한테 그랬던 것처럼 나한테도 똑같이 할 거야. “나 좀 먹여 살려줘!” 출처:네이버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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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상태가 좋은 남자를 찾아 건강한 창업정신으로 시작한 부부는 절대 안 망해 공정하게 시작하고 제대로 된 창업정신만 갖고 있으면 그 집은 잘 되게 마련이 야. 그러니까 아무리 급해도, 아니 결혼이 절실한 만큼 더 탄탄한 창업정신을 가지고 결혼해. 네가 원하는 돈 많은 남자는 절대 너에게 오지 않아. 그런 일은 드라마에서나 일어난다고 언니가 몇 번이나 말했니? 나는 어릴 때부터 그런 창업정신이 있었어. 자존심이 강해서 부모한테 도움 받 고 싶은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지. 햄버거 팔아서 용돈 벌었고 학원 강사하면 서 돈 벌었어. 내가 일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떻게든 돈을 벌 수 있었거 든. 그리고 나 같은 창업정신을 가진 남자와 만나 결혼해서 월세 살다가 전세로 옮기고 내 집도 사게 되고 상가도 하나 마련하게 됐어. 내가 살아온 역사를 자 식들한테 당당히 말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된 거지. 그래서인지 나는 결혼할 때 돈을 포기하는 게 어렵지 않았어. 돈 많은 남자는 오 히려 수상했지. 그런 애들을 만나면 항상 물어보고 싶었어. “어떻게 그 많은 돈이 생겼니?” 부모한테 몇억 원씩 갖고 오는 애들은 돈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 그러나 부 모 돈의 히스토리를 아는 애는 부모의 히스토리를 닮고 싶어 하지 부모가 가 진 돈을 닮고 싶어 하지 않아. 그러니까 외모는 좀 빠지고 돈은 별로 없어도 ‘ 정신 상태’가 좋은 남자랑 결혼해야 해. 돈은 벌면 되지만 정신 상태는 쉽게 못 바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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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2014 World OKTA 차세대 무역 스쿨 해외 현지 교육 차세대 무역스쿨은 퍼스에 거주하는 차세대 인재를 대상으로 무역 실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교육시키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국과 서호주 지역의 무역을 활성화시키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이바지 할 것입니다.

•행사 일시 : 2014년 6월 26일 ~ 2014년 6월 28일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모집 인원 : 50명 •행사 장소 : Ern Halliday Recreation Camp •연 락 처 : 08 92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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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 PERTH는 모국과의 무역증진에 기여하고, 모국상품 해외시장 진출에 공헌하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이익증진 도모, 지구촌 해외한인 경제네트워크 결성합니다.

회의시간에 써먹을 수 있는 간지 멘트 회의시간에 꿀 먹지 마라. 한마디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지 말라는 말이다. 회의시간을 연봉 올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라.

간지 멘트 1

간지 멘트 2

“매킨지식으로 MECE 분석 가능 “브레이크 쓰루가 가능하지 않 을까요?” 할까요?” 오호~ 영어 나왔다. 게다가 흔히 보던 단어가 아니라 약자다. 알고 보면 별 것 아니지만 회의시간에 이런 단어를 입 밖에 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렇기에 이런 단어를 알고 있다는 걸 한번 보여 주면 존경어린 시선을 받게 될지 도 모른다. MECE는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 각 항목들이 상 호배타적이면서 모였을 때는 전체 를 이루는 걸 의미한다. 쉽게 말해 ‘겹치지 않으면서 빠짐없이 나눈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어권에서는 ‘미씨’라고 읽으니 혀를 좀 굴리면 서 똑같이 읽어주면 되겠다. 시간 을 나눌 때 과거, 현재, 미래로 나 누거나 하루를 아침, 점심, 저녁으 로 나누는 것처럼 체계적으로 쪼 개서 분석하는 걸 MECE라고 한

오호~ 영어가 또 나왔다. ‘브레 이크 쓰루(Break-Through)’는 쉽게 말해 ‘돌파구’ 정도로 이해 하면 되겠다. 같은 의미지만 영 어로 얘기하면 뭔가 있어 보이 는 게 사실이다. 물론 재수 없 어 보인다는 부작용도 있지만 말이다. “뭔가 다른 해결책이 없을까요?”라고 하는 것보다는 “브레이크 쓰루가 가능하지 않 을까요?”라고 말하는 편이 당 신의 가치를 올려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오늘부터 거울 보며 연습 좀 하자.

간지 멘트 3 “좀 아이러니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보너스 멘트 하나 더. 누군 가 예술에 대해, 특히 조각이나 추상화 에 대해 의견을 묻는 일이 생길지도 모 른다(물론 그런 일이 많지 않다는 건 안 다). 이러한 난처한 상황에서 가장 무 난한 대답은 “좀 아이러니해 보이네요” 다. 상대방은 당신의 그 직관력에 감탄 하며 더 이상 묻지 않을 것이다. 혹시 누 가 당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물어본 다고 해도 “글쎄요… 제가 그쪽은 잘 몰 라서…”라고 말하며 머리 긁지 마라. 차 라리 당당하게 이야기해라. “그쪽은 관 심 분야가 아닙니다”라고 말이다. 이거 생각보다 잘 먹힌다. 필자도 많이 써먹 었다. 검증된 발언이니 잘 기억해뒀다 필요할 때 써먹길 바란다.

퍼스 NOW

2014년 OKTA PERTH 차세대 무역스쿨 행사를 끝내고 “워홀러들이 참여할 행사가 지금까지 별로 없었는데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아!”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Hillary에 위치한 Ern Halliday Recreation 캠프장에서 차세대 무역스쿨 행사가 치뤄젔다. 젊은 청년들이 2박 3일간 숙박하면서 치뤄진 3일간의 이 행사에는 여러 다양한 강좌와 창업에 대한 토론과 발표회가 있었다. 1등 $500, 2등 $300, 3등 $200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참가자들은 3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각각의 창업 아이 디어를 개발하기위해 새벽 2시까지 토론과 발표회 준비를 하는등 열정을 보여주었다. 1등은 3D 프린터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 를 내놓은 팀이 차지했다. 많은 참가자들은 이 행사를 유익하고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강의가 참 좋았구요. 강의를 듣고 창업 토론 프로젝트에 곧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아요.저의 꿈의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아요. 각 여러 분야의 강의를 듣게되어서 좋았습니다. 그 리고 다른 분야에의 분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 강좌도 많은데, 여기 퍼스에는 워홀러들이 참여할 만한게 별로 없었는데, 이런 행사를 열어주셔서 참여하고 많은 것 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엄마가 가라고 해서 왔는데, 강의를 들어보니까 저의 꿈을 실현할 수 길이 보 이는 것 같아요.

아주 유익한 기회였습니다. 생각하도록 돕는 프로젝트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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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인드를 갖은 사람들끼리 모여 서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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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한의원 김춘란 원장의 건강 칼럼

치매(1) 정의 (요약); 지능.의지.기억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감퇴한 것. 치매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 니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 지체’라고 부르 는 반면,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 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 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이다. 여기서 인지 기능이란 기 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르키는 것으로 각 인지기능은 특정 뇌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술 후 혼돈 상태와 같이 의식의 장애가 있어 이차적으로 인지 기능의 저하 가 나타나고 있는 경우는 ‘섬망’이라고 하며, 치매와 구분된다. 과거에는 치매 를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면서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분명한 뇌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 고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치매는 단일 질환을 가리키는 말이 아 니고 앞서 정의한 상태에 해당되는 경우를 통칭하는 것이다. 의학 용어를 사용한다면 특정 증상들의 집합인 하나의 ‘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러한 치매라는 임상 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은 세분화할 경우 70여 가지에 이른다. 다양한 치매 원인 질환들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알츠 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지만, 그 밖에도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퇴행, 파 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들과 정상압 뇌수두증, 두부 외상, 뇌종양, 대사성 질환, 결핍성 질환, 중독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매우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 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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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항목

내과 / 비뇨과 / 소아과 중풍 / 신경성 질환 부인과 / 남녀 불임증 침술 / 각종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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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도 몇 가지로 분류되는데 오늘은 간단하게 두 가지로 정리 해 봅니다.

1) 알츠하이머 병 치매의 종류 중에서 가장 흔한 병입니다. 이 알츠하이머는 단백질이 뇌에 쌓이게 되면서 뇌의 신경세포가 죽는 퇴행성 신경질환입니다. 치매는 정확히 말하면 질병이라기 보다 여러 원인과 이유에 의하여 기억력, 판단 력, 추리력, 계산능력 등 인지능력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성격의 변화와 더불어 이 상 행동을 유발하게 합니다. 알츠하이머 보통 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질환 중에서 절반 정도의 원인을 보이고 있는 가장 보편적인 치매 질환입니다.

2) 혈관성치매 이 혈관성치매는 뇌혈관에 질환이 누적되면서 나타나는 치매를 말합니다. 혈관벽 이 두꺼워지거나 뇌혈관 안쪽에 피딱지가 눌러 붙게 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 히게 되면 뇌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뇌세포가 죽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치매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팔과 다리에 힘이 없거나 발음이 부정확하게 되면서 언어 장 애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퍼스한의원

PERTH ACUPUNCTURE & HERBAL CLINIC

퍼스한의원 호주 정부 한의사 면허증 CMR 0001727423

진료시간 월 - 토요일 10am~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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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관리사 선새미의 알아두면 유익한 파이낸스 칼럼

stamp duty exemption 안녕하세요 자산관리사 선새미 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오늘 아침은 0도 였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 어나서 일 갈 준비 할때는 정말 너무너무 춥더라구요. 다들 감기 걸리시지 않게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정보공유의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 하였는데요, 이자율 업데이트나 정부혜택에 대한 업데이트 등 꼭 알아두시면 좋은 부분들을 매번 업데이트해서 주택구매, 대출, 집 짓기, 보험 등의 모든 부분에 정보를 많이 얻어가실 수 있게 했습니 다. 언제든 방문하시어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시고, 저와 미팅을 잡거나 견적의뢰 등도 가능하시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 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www.blog.naver/saemiseon

오늘은 7월1일부터 바뀌는 stamp duty exemption에 대해 짚어 보고 그 외 현재 첫주택 구매자들에 대한 정부혜택을 다시 한번 짚 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정부 예산이 발표되면서 이례적으로 최악의 선택이라는 혹평 을 받고 있는데요. 자녀들이 있는 가정들, 싱글맘들 등에 대한 혜택 이 많이 줄었고 특히 서호주에서는 지금까지 $500,000 이하 주택 에는 면제되었던 스탬듀티 면제가 하향 조정 되었습니다. 먼저 가장 궁금해 하실 바뀐 내용을 요약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혜택은 첫 주택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주택가격 $500,000 까지는 스탬듀티 전액이 면제 되고 있는데요, 2014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그 가격이 $430,000 까지로 하향 조정 되었습니다. 그래서 $430,000 까지의 주택을 구매하시는 분 들은 여전히 전액 면제를 받으시지만 $43,001 부터는 할인 된 가 격이지만 그래도 세금을 내셔야 하게 바뀌었습니다. 일단은 $430,000-$530,000 까지는 그래도 할인혜택을 주기로 헀구요, 그 할인혜택도 점점 없어질 예정 이라고 합니다. 다행이도 주택을 새로 지으시거나, 지어진 새집을 처음으로 구매 하시는 분들 (그러니까 집이 완공 된 후 첫 세일) 또는 home and land package로 구입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땅에 대한 스탬듀티는 현재 땅 가격 $300,000 까지 면제가 되고 있는데요,그 부분은 그 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땅가격 최대 $300,000 까지는 여전히 전액 면제가 되시 고 땅 가격 $400,000 까지 디스카운트 된 세금을 매기게 됩니다. 아무래도 정부차원에서 새로운 집을 짓는 부분을 밀고 있는 듯 합 니다. 이것이 새집도 지어지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의 결과를 낳 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외에 적용 되었던 새집 구매자에 대한 $10,000 보조금과 지어 진 집 구매자에 대한 $3,000 보조금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지어진 집에 대한 $3,000 보조금은 주택가격 $750,000 이하에 만 해당 됩니다. 그래서 첫 집 구매자라 하시더라도 구매가격이 $750,000 이 넘으시면 이 혜택이 없어지는 점을 유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현재까지 진행되는 추세로 봐서는 이러한 혜택들도 점 점 없어지거나 주어들지 않을까 하는데요, 주택구매를 염두에 두 고 계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서 마음에 드는 주택 구매 하시기를 바 라겠습니다.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도 디포짓에 포함 될 수 있기 때문에 디포짓 이 조금 부족해서 망설이시는 분들은 이 부분도 염두에 두시고 궁 금하신 점 있으시면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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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Shea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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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드라마’ ‘서민 드라마’라는 드라마의 한 종류가 아주 사 라져버리진 않았을 것 같은데, 왠지 최근엔 기 억에 남는 서민 드라마 한 편이 없습니다. 원래 사극 이외의 TV드라마를 즐겨보진 않지만, 그래 도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서민 드라마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어 찌된 셈인지 최근엔 서민 드라마가 사라지고 온 통 재벌, 의사, 변호사, 연예인 가십, 아니면 아 예 깡패 등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만 범람하는 것 같고, 전 태생이 서민이 이어서 그런지(^^) 한 국 드라마가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 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더욱 잘 들여다보 지 않게 됩니다. 분수머리를 하고 사투리를 능청스럽게 연기하 던 ‘똑순이’가 나오던 ‘달동네’도 기억이 나고, ‘순 돌이 아빠’가 나오던 ‘한 지붕 세 가족’도 생각나 고 –이 땐 김혜수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줄 알았 던 듯-, ‘피곤한 스타일’이라는 유행어를 남겼던 ‘ 서울 뚝배기’도 생각납니다-이 때는 도지원이 세 상에서 제일 예쁜 줄 알았다는 ^^-. 그 밖에도 상당히 오래 방영되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전원 일기’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같은 농촌 드라 마도 떠오릅니다 – 이 때는 또 배종옥이 세상에 서 제일 예쁜 줄 알았던 것 같기도 …^^.

Phil Shean aps production 대표 www.apsproduction.net

엄청난 미모와 몸매를 겸비한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제게는 누가 보여주 어도 잘 보지 않고, 어쩌다 빈 시간이 생겨도 그다지 보고 싶지 않은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서울의 달’ 제가 어렴풋이 기억하는 그런 서민 드라마들 중 영원히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드라마가 한 편 있는데요, 바로 ‘서울의 달’ 입니다. 일단 순정파로 나온 채시라도 예뻤고 심지어는 꽃뱀으로 나온 홍진희도 그 당시에는 상당히 예뻤습니다만, 전 그때 이미 너무 커버려서 그들 중 누구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생각 따위는 하지 않게 되었으나, 극중 한석규가 즐겨 듣던 바로 그 노래 ‘Give me strength’에 온통 마음을 빼앗겨 버리게 되고, ‘서울의 달’이라는 드라마가 제게는 ‘Give me strength’의 뮤직비디오를 여러 번 보는 듯 한 느낌 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에릭 클랩튼은 어린 시절부터 제가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 중 하나였고, 이 곡 역시 제가 제 일 좋아하는 그의 앨범 ‘461 Ocean Boulevard’의 수록곡이어서 아주 잘 알고 있던 노래 였지만, 이 드라마에서 지나치리만치 남발하는 이 곡의 삽입장면이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은 아주 이상한 느낌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의 달’에서 아주 싸구려 동네 양아치이자, 한탕만을 노리는 캬바레 제비족을 연기하 던 한석규가 어울리지도 않게 제법 심각하게 이 노래를 듣는 장면이 그렇게 자주 나오지 않았다면, 그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에, 그토록 많은 사람이 그렇게 연민을 느끼 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Give me strength’

하여간, 이런 서민 드라마들에서도 상당히 예 쁜 연기자들이 연기를 했었고, 덕분에(?) 노느 라 드라마 볼 시간이 없던 제 어린 시절, 어쩌다 한 번 집에서 드라마를 보게 되어도 그다지 이질 감을 느끼지 않고 그저 즐겁게 보았던 기억이 많 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드라마는 제가 커 가면서 점점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있어도 없 는 듯 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외 국에도 엄청나게 잘 팔린다는 최신 드라마들은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은 그야말로 살아있는 키타의 전설이자 전문 연주가로서는 가 장 오랜 세월을 통해 가장 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가장 큰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개인적 으로는 상당히 불행했던 시절도 길었던 아티스트로, 심지어는 늘그막에 얻은 아들마저 사 고로 잃게 되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아들을 잃었던 때에는 그 슬픔을 노래 한 ‘Tears In Heaven’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기도 합니다. 그의 곡들은 이렇듯 그 자신의 삶의 질곡과 영욕을 그대로 반영한 노래들이 많습니다만, 그의 삶을 직접 노래한 곡들이 모두 대 히트곡이 되는 참 묘한 삶을 살았던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친한 친구였던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의 부인이었던 페티와의 사랑과 실패를 담은 ‘Layla’ 역시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가 음악가로서 더 누리기 힘들만큼의 엄청난 부와 명성을 얻었음에도 여러 번 사랑의 실패를 거듭한 후 알코올과 마약에 빠져 심지어는 사람들로부터 ‘에릭 클랩튼의 회생불능 이다’ 라는 말을 듣고 있던 중, 그런 심각한 절망상태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 ‘461 Ocean Boulevard’를 발표하며 멋지게 재기에 성공합니다. ‘Give me strength’는 이 앨 범에 담긴 곡으로 아주 단순하고 짧은 가사의, 기도 같기도 하고, 혹은 독백 같기도 한 곡 입니다. 멋진 슬라이드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진 그의 간절한 목소리는 그가 처해있던 절 망의 깊이가 얼마나 깊었을지 가늠해 보게 합니다. 제게도 힘들 때 마다 생각나는 기도와 같이 여겨지는 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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â&#x20AC;&#x2DC;Give me strengthâ&#x20AC;&#x2122; Eric Clapton

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My home may be out on the highway, Lord, I've done so much wrong But please,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Dear Lord,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My home may be out on the highway, Lord, I've done so much wrong But please, give me strength to carry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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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생활속

타인과 상황 판단 시 인지적 오류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엄청난 정보가 우리의 감각 기관을 통해 전달된다. 하지만 사람이 외부로부터 들어 오는 모든 정보를 다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우리는 제한된 인지능력을 통해 제한된 정보만을 선택하고 처리한다. 즉, 나에게 필요 없 는 것은 무시하고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정보에만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이렇게 주의를 기울인 정보는 그 정보에 의미를 부여 하고 해석하는 과정(Perception)을 거치게 되는데 주의를 기울이는 단계와 정보를 해석하는 단계에서 모두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일 지와 어떻게 해석할 지는 내가 갖고 있는 기존의 지식이 어떠한가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것은 타인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도 마찬가 지기에 우리는 타인을 판단할 때 내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존의 지식을 바탕으로 판단하게 된다. 도식

우리에게는 살아오면서 누적된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과 상황에 대한 자신만의 틀을 조직해 나간다. 이것이 도식인데 사람에 대한 도식, 역할도식, 특정 집단에 대한 도식에 이르기까지 도식은 여러 종류를 지닌 다. 우리가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도식은 역할에 대한 도식이다. 즉 사 람들은 ‘어머니’, ‘교사’, ‘여자(남자)친구’와 같은 역할과 관련되어 일정 한 틀을 갖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대를 하고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 다. 또한 우리는 특정한 사람에 대한 도식을 가지는데 OOO부장님, XXX 대리님과 같이 특정한 사람에 대해 갖는 나의 생각들, 즉, ‘이 사람은 어 떤 사람이다’ 할 수 있는 도식이 존재한다. 도식은 판단하고 결정하는 수고를 덜어 보다 쉽게 어떤 사람이나 상황 을 판단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고정관념(stereotypes)과 같 이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영화 ‘금발이 너무 해’의 주인공 엘 우즈를 떠올려보자. 법조계라는 아주 근엄하고 너무나 무채색일 것 같은 공간에서 그녀는 금발의 미녀에게 갖는 수많은 고정 관념들(그것이 유리 하던 불리하던 간에) 로 인해 공정하게 평 가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와 같은 일 은 우리 일상에 너무 나 흔하게 일어나는 일로 사람들의 옷차 림이나 직업 등은 사 람을 판단하는 중요 한 근거가 되기도 한 다. 예전에 여름휴가 를 다녀오는 길에 마 침 여행용 가방이 망 가져서 새로 하나 구 입하려고 가방 전문 점에 들어가서 가방

을 보려 하는데(나름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다) 직원이 나를 보자마자 가 장 싼 가방들은 저기에 있다고 친절히 알려주어서(들어가서 한마디도 안 했다!) 머쓱해서 나온 적이 있다. 해변에서 막 돌아오는 후줄근한 복장이 문제였으리라. 특히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은 개개인을 판단하는 데 별로 유용한 정보를 제 공하지 않고 오히려 잘못된 판단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것은 집단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평가가 사실 개개인의 특성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별 로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다양한 이유로 남자 와 여자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남자와 여자는 유사성이 더 많다. 따라서 어떤 사람의 성별을 아는 것은 그 사람의 성격이나 인지능력에 대해 별다른 정보를 제공해 주지 못한다. 또한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은 스스로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데에도 이용 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하다라는 생각은 남들도 다 그러니까 굳이 내 행 동을 고칠 필요가 없 다는 생각을 갖게 만 들 수 있다. 또 뛰어 난 외모로 인해 정작 중요한 연기력이 가 려져 마음고생을 했 었다는 잘생기고 예 쁜 배우들의 인터뷰 는 사실 외모가 뛰어 난 연기자는 연기력 이 떨어진다는 고정 관념을 역으로 이용 하여 자신이 연기력 이 좋다는 것을 은연 중에 표현하는 것일 수 있다. 도식 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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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다양한 인지적 오류들이 내가 타인이나 특정 상황을 잘 못 판단 하게끔 유도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확증 편향은 나의 기대와 일 치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내 기대가 맞는다는 것을 확 신하는 오류인데 사람들은 어떤 정보가 나의 기대와 일치하지 않 으면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무시하고 중립적인 정보도 나에게 유 리한 쪽으로 왜곡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가볍고 덤벙 대는 친구라는 평판을 받고 있는 주변의 지인을 한번 떠올려보자. 그 친구가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요즘 들어 그가 좀 이상하다고 생 각하게 되지만 실수를 하거나 무언가를 빠뜨렸다면 “네가 그럼 그 렇지!”하고 무릎을 칠지도 모른다.

귀인

나의 행동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원 인을 되짚는 과정을 귀인(attribution)이라고 한다. 물론 “저 친 구가 분명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왜 못 본 척하지?”하고 의식적으 로 곰곰이 탐색해 나갈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모든 행 동을 다 귀인하여 생각하지도 않고 의외의 상황이나 부정적인 사 건이 발생했을 때나 고통스러운 사건일 경우에 주로 귀인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귀인행동은 다양한 형태의 편향(bias) 을 통해 타인이나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방해할 수 있다.

• 근본적 귀인 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특성 때문에 비롯되었다고 생 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약속시간에 늦은 친구를 보고 ‘평소 뭉그적대는 녀석, 시간 개념이 없군’ 하며 그의 성향으로 판단해버 리고 교통사고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있었다던가 하는 상황을 무시 해 버리는 것이다.

• 행위자 관찰자 편향 (actor-observer effect) 근본적 귀인 오류에서 좀 더 확장된 편향이다. 내가 잘못하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 (상황이 그래서라는 상황귀인)가 있기 때문이지만 네가 잘못하는 건 네가 인간( 성향 귀인)이 그래서 그렇다고 판단해버린다. 예를 들면 상대편 차가 끼어들기를 하면 상대의 급한 성격과 잘못된 운전 습관 때문이지만 내가 끼어들기 하는 것은 바쁜 일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 자기중심적 편향 (self-centered bias) 자기중심적 편향은 함께 관여한 일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 자신의 부분이 더 많다 고 생각하는 경향을 말한다. 다른 사람의 노력이나 시간 투자는 내 눈으로 확인하 기 어렵지만 내가 이 일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인지는 자신이 잘 알 수 있는 부분이고, 타인의 노력보다 내 노력을 회상해내는 것이 더 쉽기 때문에 이 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일이건 과제이건 주변 사람이든 항상 투덜투덜 투덜이 스머프 같은 사람은 밉상 딱지를 떼기 어렵다. 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다 보면 항상 자신이 제일 어 려운 상황에 처해져 있고, 다른 사람은 무조건 자기보다 나은 상황에 있어서 자신 이 다른 사람의 상황이면 분명 더 잘했을 거라고 확신하여 말한다. 또 공부를 했 는데 시험을 못 친 이유는 교수가 문제를 굉장히 쪼잔하게 내서 그렇고, 심지어 중요하지도 않은 내용을 시험에 출제했으며, 리포트는 의미도 없는 주제를 다루 어서 쓸데없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게 했기 때문에 일부러 대충 썼다는 식이다. 자 기일을 혼자 처리할 때는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함께 하는 일도 그런 식이면 관 계가 유지되기 어렵다.

• 자기 위주 편향(self-serving bias) 옛 말에 잘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 탓이라고 했다. 자기 위주 편향은 자신의 행동 을 평가할 때 나타나는 편향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는 경우에는 내가 잘해서 그렇다고 내부 귀인을 하고,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에는 상황이 그렇기 때문 이라고 외부 귀인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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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로운 맛으로 미각을 깨우는

세로토닌에 주목하자

능, 생기와 의욕•편안함을 조절하는 행복기능 이렇 게 세 가지 중요한 기능이 있다. 아직 그 기능이 다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의학계에서 인정한 세로토닌의 가장 큰 기능은 바로 항우울이며, 1980년대 이후 우 울증 치료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제 중 하나이다. 세로토닌은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안정과 휴 식같이 기본적 리듬 운동을 하며 살아간다면 충분히 생성되어 걱정할 필요가 없는 물질이지만, 현대인에 게는 이러한 기본적 리듬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 로토닌의 결핍이라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세로토닌 이 결핍되면 우울증, 강박증, 공격성, 충동성, 공황장 애, 수면장애, 섭식장애 등이 유발된다. 그러나 다행 히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 다. 균형 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 숙면 등 규칙적인 생 활만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세로토 닌 분비를 늘리면 스트레스와 생활습관개선이 가능하 며, 이는 우울증과 수면장애, 섭식장애 개선에도 도움 이 된다. 세로토닌이 답이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햇빛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햇빛은 우리 몸의 세로토닌 분비를 늘려준 다. 망막으로 들어온 빛이 뇌 속 세로토닌 신경을 흥분 시키는 원리인데, 아침에 커튼을 열고 5~10분 간 햇 볕을 계속 쬐거나, 공원을 산책하면 상쾌한 기분이 드 는 건 바로 뇌 속 세로토닌 증가와 관련이 있다.

유난히도 날씨가 궂은 날이 많았던 지난봄,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괜스 레 몸도 마음도 처지기 일쑤였다. 이런 현상이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세로 토닌 분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세로토닌이 주목을 받고 있다. 흔히 행복물질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의 정체와 세로토닌의 분비 를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현대인을 위한 행복물질, 세로토닌

몸의 움직임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다. 호흡에 맞춰, 또는 음악에 맞춰 발걸음을 옮겨보자. 약간 빠른 듯한 속보가 좋다. 걷기 는 적어도 20분 정도 지속한다. 또한 식사습관을 조 금만 바꿔도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 생합성에 필요한 3대 영양소는 비타민B군, 포도당, 트립토판(아미노 산). 특히 비타민B는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전환 하는 필수효소다. 트립토판은 우유, 견과류, 닭고기 등 식품에 풍부하다.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전환되기 위해선 포도당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트립토판 식품 을 섭취할 때는 밥이나 감자 같은 탄수화물을 함께 섭 취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단을 규칙적으로 꼭꼭 씹어 먹기만 해도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된다.

빌딩 숲 아래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늘 운동부족에 시달린다. 뿐만 아니라 불규칙적인 식습관 및 스트레스, 만성 피로에 지쳐있기 마련. 기분 좋은 날보 다 우울하다고 느끼는 날들이 더 많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우울감과 불안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면 치료가 힘 든 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세로토 닌이다. 세로토닌(serotonin)은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로 폭력•충동•중독 폭식 등 극단 행동을 조절하는 기능과 주의집중•기억력•창조성을 조절하는 공부기 출처:쿠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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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00배 즐기기

재미있는 시간 만들기, 스케이트팅 공 원의 고여있던 물이나, 작은 강물이 얼어서 만들어진 야외 스케 이트장에서 타던 스케이트! 친구 아들 생일을 위해 같이 놀아준 다는 핑계로 10년만에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내가 아이들과 놀아준게 아니라 아이들이 나를 위해 같이 놀아준 거 겠지만! ㅋㅋ 눈과 얼음과 거리가 먼 여기 퍼스에서도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이 있다. 바로 실내 스케이트장. 빙질도 좋고 그리 춥지도 않다. 그런데 한국에서 타던 스케이트와는 많은게 다르다. 찬바람 쌩쌩 불고 춥지만 스케이팅 재미에 빠져서 추운 줄 모르고 타던 한국의 겨울 스 케이트.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늘 따뜻한 오뎅과 떡볶기 파는 리어카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Mirrabooka에 있는 실내 스케이트장에 들어서자 비욘세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이어서 Billboard chart의 히트곡들이 흘러나온 다. 흥겨워 저절로 춤을 추게 만든다. 그러나 한국이나 퍼스나 여전히 똑같은 게 하나 있다.

얼음판에 넘어져도 까르르 웃는 아이들이다. 넘어져도 그냥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지칠 줄 모르고 날쌔게 트랙을 돌면서 마 치 얼음 위를 날아다니는 것 같다. 스케이트의 재미는 스릴과 스피드 이리라! 그런데 나는 10년만에 타는 스케이트라 미끌 미끌한 얼음판을 걷는 것도 처음에는 쉽지가 않다. 그래도 피겨 스케이트 선수 세계1위의

김연아 선수가 있는 빛나는 한국에서 왔지 않은가! 힘내자! 아 자 아자! 쫙 달라붙는 레깅스를 입고 빙판을 누비며 뒤로 타기, 스핀 점 프 같은 고난도의 동작을 과시하듯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는 아 이들이이나 동물 농장 나들이처럼 동물 의상을 입고 서로 손을 붙잡고 나온 무리의 아이들이나 모두 재미있어 하는 표정들이 다. 함께 간 석준이와 재욱이, 재광이도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갖 은 듯 하다. 사시사철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스케이트를 권하고 싶 다. 어른과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기 위해서는 '함께 즐거운 시 간 만들기'를 많이 하는게 최고인 것 같다! 취재/사진 | 묵 유니

Xtreme Ice Arena 스케이트장 www.xtremeice.com.au 15 Chesterfield Rd Mirrabooka WA (08) 9344 4400 Cockburn Ice Arena 스케이트장 www.cockburnicearena.com.au 239 Barrington St Bibra Lake WA (08) 9434 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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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Hooker Agent 조병철의 부동산 칼럼

집판매로 돈벌기 전략 <섭디비젼> 안녕하세요. 엘제이 후커 쌤이에요.~!! 이주 동안 많은 비가 왔는데요, 너무 많이 와서인지 홈 오픈에 생각보다 적은 분 들이 오셨어요. ㅎ 그래도 비가 많이 오는걸 원망만 할 수도 없는게, 누군가에게는 일년에 한 달있는 꼭 필요한 비니까 요. 예전에 우프를 하면서 호주를 여행할 때 대부분의 시티나 타운 중앙을 제외하고는 집집마다 큰 워터 탱크가 있고, 빗 물을 모아서 일년을 사용하는 걸 보고 놀란적이 있네요. 그릇을 세재 물에 담갔다가 빼는 설거지 방법에는 더 놀랐 지만요. ㅎ 이 번주 칼럼은 저번 칼럼에 이어서 집 판매로 돈을 버시는 분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전략은 바로 두두두두두두둥~~~ " 섭 디 비 젼".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일 수 도 있는데요, 섭디비젼을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레스토랑에서 케이크 서플라이어한테 큰 케이크를 사서, 조각으로 나눈 후 판매를 하는 방법입니다. 가능한 많은 조각으로 나눈 다면 물론 가지고 갈 수 있는 이득도 많아지겠지요? 이것과 똑같이 큰 땅을 사서 땅을 조각조각으로 나눈 후 판매를 하는 방법이 되겠네요. 하지만 한가지 기억하셔 야 하는 건 자기가 원한다고 맘대로 무조건 땅을 자를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여기에는 그 땅마다 정해진 R-Codes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알코드에 대해서는 제가 다음 칼럼에 첨부해서 올릴 생각이니까요, 확인해보시고 가지고 계시는 것도 도움 이 될듯합니다. 아 물론 카운실에 가서 무료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 오늘은 그냥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R20 땅에는 필요한 땅이 평균 하나의 집당 450m2이고요, 만약 자신이 900m2의 땅을 가 지고 있는데 집이 한 개만 지어져 있다면, 땅을 잘라서 집을 하나 더 지실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해가 가시나요? 원래 알고 있는 저도 글을 읽으니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것 같네요. 그래서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현재 많은 섭디비젼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 놀라마라, 그동안 한국 분들에게 인기 있던 지역은 아니었지만 시티에서 10KM 정도라는 점과, 주변에 많이 섭디비젼이 이루어 지면서 많은 젊은 프로페셔들이 살기 시작하는 지역입니다. 오래된 서버브니 만큼 많은 집들이 700M2 정도에 집만 지을 수 있었는데요, 카운실에서 R-Codes 를 바꿈으로써 현재는 대부 분의 집들이 R-40 똑같은 땅에 집을 세 개를 지을 수 있게 된 거지요. 만약 700M2 땅에 오래된 집 3/1 있는 걸 $550,000에 구입을 하셨다면 집을 부수고, 섭디비젼 신청을 하셔서 집을 세 개 지 어 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것이지요. 물론 쉽게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기에 많은 것을 공부하셔야 합니다. 섭디비젼을 하시는데는 얼마가 드시는지, 데몰리션 코스트, 집 짓는 코스트 등등 여러 가지를 아셔야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일이 다 끝난 후 이익이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설명은 드린다고 한 건데, 글로 표현을 하자니 제가 알고 있는 내용도 다 말씀드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ㅎ 만약 칼럼을 읽으시고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연락 주세요. 세일즈 맨이다 보니 글보다는 말하는데 더 자신이 있나 봐요. ㅎㅎㅎ 다들 제 번호는 알고 계시죠잉~~!! 0407 196 000 물러 주세요. 저도 현재 섭디비젼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 하는 섭디비젼이다 보 니 여러 가지 알아야 하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전화 주시면 부동산에서 일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섭디비젼을 집접 하고 있 는 인베스터로써 이러 저러한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 꼭 꼭 연락 주시고요.

아 저 이번에 한인회관에서 부동산에 관한 강좌를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ㅎ 그럼 다들 기분 좋고 좋은 일만 있는 하루 되세요.~!!!!

Disclaimer 본 컬럼에 게재된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제공을 위한 것이며, 개인의 특정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조병철 에이전트는 위의 내용과 관련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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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의 Sun P

야기 이 상 영

Sun Park, APS Production 영상팀장

서호주에서 영화관 즐기기 대한민국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영 화보고 밥먹고 차마시고 라는 말이 있 죠, 특별한 날이는 차마시고 밥먹고 영화를 본다고 합니다 :) 그만큼 우리 나라의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는 단 조로운데요. 그럼에도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영화를 본다는 것 입니다. 저 또한 한국에 있을 때 영화 를 굉장히 많이 보았습니다. 여느 연 인들처럼 데이트를 하며 즐기기도 하 였고 친구들과 집 앞 영화관에서 심 야영화나 조조영화를 즐기기도 했었 죠. 하지만 호주에 와서는 예전만큼 영화를 즐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지인들을 보아도 한국에서는 영화관을 자주 찾으셨다고 하는데 호 주에서는 잘 안 가게 된다고 말씀 하 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유를 들어보 니 자막이 없이 영화를 본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영화관에 대한 정보를 많이들 모르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 다. 그래서 오늘은 영화관을 가고 싶 었지만 쉽게 가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영화관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말해볼 까 합니다.

영화관 고르기 영화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고는 싶은데 위치를 모르겠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서호주의 영화관은 대부분 대형 쇼핑센 터(EX: 캐로셀, 몰리 쇼핑센터, 등등)에 가면 찾으실 수 있고 구글맵등 을 사용하여 주변에 영화관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퍼스에는 ACE, Hoyts, Reading Cinemas, Event Cinemas 등 다양한 영화관이 의외 로 많이 있는데요. 특정 영화관에서는 IMAX나 3D를 상영하기도 합니 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멤버쉽을 가입하게 되면 프리티켓을 주는 영화 관도 있어 영화1편을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영화관의 가격대는 일반영화 기준으로 20불 정도로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고 매주 화요일 은 Movie day 이기 때문에 가격을 반값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영화 관 마다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확인을 하시는 것 이 좋습니다)

영화 고르기 영화를 고르는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고 보고 싶은 영화를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습 니다만 영어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께서는 간혹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막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어?” 대답은 YES 입니다. 영어에 능통하 신 분들은 이런 걱정을 하지 않으시겠지만 영 어에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많이 걱정하 시는 부분인데요. 저 또한 호주에서 처음으로 영화관을 갔을 때 저런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 지만 자막 없이도 즐기기 편한 영화를 선택 하 신다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영화는 바로 전 연령층 영화, SF 영화 입니다. 얼마 전 영화관을 갔었 는데 상영 중인 영화의 절반이 넘게 전 연령층 영화와, SF 영화였습니다. 제가 이 두 장르를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 전 연령층 영화에서는 아이들도 보고 즐길 수 있게 제작을 하기 때문 에 대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게 만들어집니다. 또한 영화 내용에 있어서도 복잡한 내용이 아 니라서 편안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SF

영화는 화려한 영상미와 CG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시각적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고 주로 대사 보다는 영상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많이 차 지하기 때문에 영화에 몰입이 쉽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는 영화를 자주 즐기셨지만 호주에서 영화관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적어보았는데요. 저 역시 처음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처음만 어렵지 지금은 영화관에 대한 부담감이 사 라졌습니다. 또한 자막이 없이 영화를 본다는 것은 그만큼 영화에 집 중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배우들의 연기나 대사의 전달을 더욱 주의 깊 게 들을 수 있고요. 그 밖에 호주 영화관의 특징은 대부분 한국 영화관 이용 방법과 비슷하나 지정좌석을 잘 지키지 않아서 지정된 자리에 가 면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걸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셔도 되고 편안한 자리에서 영화를 관람 하셔도 됩니다. 그 동안 호 주에서 영화관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들! 오늘은 친구분들과 함께 영화 한편을 즐기러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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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테

당신은 얼마나 좋은 친구인지 알아보는 테스트 당신은 친구들에게 어떤모습인지, 퀴즈로 점검해보세요 1. 대학생 때 룸메이트였던 짜증 나는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

2. 미용실에서 당신의 머리를 오래 담당해온 헤어스타일리스트가 자기 남자친구의 이력서를 건네주며 회사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한다. 당신의 반응은?

A. 그녀의 상황을 이해하면서 집으로 초대해 거실 소파에서 재워준다 B. 주말에 정신없이 바쁘다고 하며 대신 꼭 한번 얼굴을 보자고 말한다 C. 문자 자체를 씹어버린다. 그리고 주말이 지난 후, 문자를 이제야 확인 했다고 말한다

A. 나는 공과 사를 확실히 구별하는 사람이라 소개해주기는 힘들다고 말한다 B. 될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상사에게 그를 추천해보겠다고 말한다 C. 그녀에게 회사의 인사 담당자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를 알려준다

3. 절친과 만나서 놀고 있는데, 요즘 만나고 있는 남자(여자)가 지금 만날 수 있느냐며 문자를 보낸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4.

번 주말 당신이 사는 동네에 일이 있다며 하룻밤 재워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어떻게 하겠는가?

A. 그에게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와 헤어진 뒤 만나도 되느냐고 묻는다 B. 갑자기 몸이 안좋은거 같다며 친구와 빨리 헤어진 후 몰래 그를 만나러간다 C. 아쉽지만 이미 약속이 있어서 안 되겠다고 그에게 말한다

5. 중요한 파티가 있는날, 그런데 당신과 친구가 우연히 또 같은 원 피스(옷)을 입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신의 반응은?

퇴근 직후 훈남 동기(훈녀 동기)가 같이 저녁을 먹자고 말한다. 친한 동료 여직원(남직원)이 그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그의 요청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A. “새로 생긴 초밥집이 있는데 아주 괜찮다고 하던데요, 거기로 가는게 어떨까요?“ B. “물론이죠, 그런데 저랑 친한 여직원을 불러도 될까요?”

C. “저는 오늘 너무 피곤하네요, 하지만 oo씨는 분명히 가고 싶을 거에요, 그 (그녀)에게 말해보세요“

점수계산 1. A=2점, B=1점, C=0점 / 2. A=0점, B=2점, C=1점

A.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일부러 맞춰 입었다고 웃으면서 농담을 한다 B. 차 트렁크에 있던 청바지를 꺼내 갈아입는다. 처음 입었던 옷만큼 예 쁘지 않지만, 어쩔수 없다 C. 친구에게 집에 가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오라고 요구한다

3. A=1점, B=0점, C=2점 / 4. A=0점, B=1점, C=2점 5. A=1점, B=2점, C=0점

0~3점

4~6점

7~10점

당신은 혹시,왕따?

최고의 절친

지나치게 헌신적인 당신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을 방해 하는 자를 용서하지 않는다. <불타버린 우정>의 저자이자 심리 치료사 인 린다 마일즈 박사는 “우정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믿음이에요. 한번 당신을 믿 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면 친구였던 상대 방은 당신에게서 멀어지게 되죠“라고 조언 한다.

당신은 친구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균형있게 잘 처리해나가 고 있다. 당신의 그런 모습 덕분에 주변 사람 들로부터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이라고 평 가받는다.

당신은 친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무조건 베풀기만 하는 당신의 과한 태도가 최선이 아닌 경우도 있다.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고 달려가는 당신, 조만간 남친을 제외한 모든 친구를 잃을 수 있다는 사실

보노아 박사는 “당신은 우정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스스 로를 불편한 환경에 놓이게 할 필요는 없다 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요“ 라고 말한다. 지금처럼 적절한 수위로 우정을 잘 가꿔나 가도록!

“지금처럼 헌신적인 행동을 자꾸 하다 보면 당신도 피곤할 뿐 아니라 억울한 감정을 느 끼게 될거에요“ <우정에도 수리가 필요하다>의 저자 안드 레 보노아 박사는 말한다. 그러니 친구에게 예의는 지키되 필요 이상 으로 친절을 베풀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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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vitamin A] 생리적 기능 비타민 A는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 다.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이나 기름과 결합했을 때에만 체내로 흡수된다. 비타민 A는 동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녹황색의 식 물성 식품에는 체내에서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 이드의 형태로 들어 있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 로틴은 장과 간에서 레티놀로 전환되며, 전환되지 않은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85%가 지방조직에, 10%는 간 에, 나머지는 다른 조직에 널리 퍼져 있다.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비타민 A는 장에서 가수분해되 어 장 점막세포로 흡수된다. 흡수된 레티놀은 장점막 세 포에서 유미지립(chylomicron)에 결합되어 임파계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간다. 섭취된 비타민 A의 50%이상 이 레티놀 에스테르(retinyl ester)의 형태로 간에 저장 된다. 식물성 식품에서 공급되는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는 카로티노이드는 과일과 채소의 붉은색, 녹황색, 노 란색, 오렌지색 등을 내는 색소이다. 카로티노이드 생 성 물질에는 알파카로틴(α-carotene), 베타카로틴 (β-carotene), 루테인(lutein), 라이코펜(lycopene), 크립토잔틴(cryptoxanthin), 칸타잔틴(cantaxanthin), 지아잔틴(zeaxanthin) 등 자연계에 약 500여 종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 중 알파카로틴, 베타 카로틴, 베타크립토잔틴(β-cryptoxanthin) 등 50여 종만이 레티놀(retinol)로 전환될 수 있다. 이들 성분들이 체내에서 흡수될 때 장(腸)의 장막에서 비 타민 A로 전환되며, 비타민 A에는 생체 활성을 갖는 레 티놀(retinol), 레티날(retinal), 레티노인산(retinoic acid) 등 세 종류의 물질이 있다. 이들 세 가지 형태는 단 하나의 작용기만 서로 다를 뿐 동일한 화학구조를 갖 고 있다. 동물성 식품에서 얻어지는 레티노이드(retinoids)의 활 성은 레티놀(retinol), 레틴알데히드(retinaldehyde), 레티노익산(retinoic acid)의 형태에 따라 양적 · 질적 으로 다양하다. 간에 저장된 레티놀 에스테르는 레티놀로 전환된 후 레 티놀 결합단백질(retinol binding protein)과 결합하 여 각 조직으로 운반된다. 레티놀은 글루쿠론산이나 타 우린과 결합하여 담즙으로 제거되며, 대사산물은 대변 (70%)과 소변(30%)으로 배설된다.

결핍증 및 과잉증 비타민 A는 신체의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생체막(membrane)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조 절하는 역할을 하며, 상피세포 성장인자로서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구강, 기도, 위, 장의 점막을 보호한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상피세포들은 점차 단단하고 건조한 각화성 조직 으로 변하며 점액의 분비 기능이 상실되어 박테리아의 침입을 쉽게 받는다. 또한 세포의 산 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눈의 망막에 있는 간상세포에 존재하는 감광색소인 로돕신(rhodopsin) 생산에도 필요하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동물의 생식 기능이 손상 된다. 베타카로틴의 체내 기능은 노화 지연, 항암 효과, 당뇨병 합병증 예방, 폐 기능 증진 등이며, 주요 급원은 당근, 늙은 호박, 고구마,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살구, 망고, 파파야, 키위 등이다. 자연 상태의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더욱 강력하다. 카로티노이드의 역 할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테인의 체내 기능은 백내장과 황반 퇴화 예방, 시각 퇴화속도 지연, 암 예방 등이며, 주요 급원 식품에는 시금치, 아욱, 양배추, 상추, 배추, 케일, 키위, 브로콜리 등이 있다. 라이코 펜의 체내 기능은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주요 급원은 토마토, 고추, 자몽, 수박 등이다. 지아잔틴의 체내 기능은 황반 퇴화 지연, 항암 효과 등이며, 주요 급원은 옥수 수, 시금치, 늙은 호박 등이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xerophthalmia), 각막연화증이 발생하며 눈에 이상이 생겨 암 적응 능력이 저하된다. 한편 비타민 A 섭취가 지나칠 때는 두통, 피부 건조 및 가려움, 간장 비대 등이 나타난다. 특히 임신기에 비 타민 A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사산, 출생 기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지방질 섭취 부족 및 흡수 불량, 단백질 부족, 호흡기 질환 등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A를 과량 섭취하면 독성 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과량 섭취로 인한 독성의 주요 증후로는 피로감, 두통, 구역질, 설사,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부 건조, 어지 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간 손상, 출혈,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 부가 과잉 섭취하면 태아의 조산과 기형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러한 독성 증상은 성인은 15,000㎍(50,000IU), 어린이는 6,000㎍(20,000IU)를 식 품과 보충제를 통하여 매일 섭취하면 나타난다. 미국의학협회 식품영양위원회는 성인의 비타민 A의 최대 허용량을 하루 3,000㎍(10,000IU)로 정했다.

권장량 및 급원 식품 비타민 A의 동물성 급원 식품은 동물 간, 생선 간유, 전지분유, 달걀 등이며,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당근, 시금치 등)와 해조류(김, 미역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의한 성인(20∼49세)의 1일 비타민 A 권장섭취량은 남자 750 ㎍RE, 여자 650㎍RE이다(한국영양학회, 2005년).

█ 비타민 A 급원 식품과 함유량(㎍RE/100g) 돼지고기 간 10119, 당근 1270, 늙은호박 삶은 것 1180, 홍고추 생 것 1078, 고춧잎 생 것 764, 단호박 생 것 670, 적색 파프리카 509, 단감 474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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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복을 망치는 16가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돈이 많았으면, 집이 있었으면, 애인이 있었으면 하고 말이다. 하지만 제 발로 굴러들어온 행복을 도로 차버리는 경우도 많다. 지금 소개하는 16가지만 피하면 이미 존재하는 행복을 망치지 않을 수 있다.

1. 질투

8. 이기주의

다른 사람의 행복에 공감할 수 없으면서 자신이 진정 행복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질투는 잘못된 열등감, 당 신의 마음을 까맣게 태워버릴 증오를 담고 있다.

혼자서 무엇을 결정할 때 자신만의 흥미를 위해 남을 배려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세 상은 당신에게 적당한 친절함을 기대한다. 따라서 당신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아무도 당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

2. 인생에서 표면적인 성공을 꿈꾸는 것

9. 지나치게 높은 기대

'이름'만을 얻는다면 자신감이나 충족감과 같은 깊은 욕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결국엔 다 부질없는 것이 다.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항상 노력해야만 한다. 하지만 인생은 그리 완벽하지 않으며 그렇게 되기만을 바란다면 실망만 할 거란 사실도 잊지 말자.

3. 원한

당신은 실제로 누구보다 우월하지 않다. 자신의 인생에 교훈을 줄 수 있는 사람이나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며 홀로 고통받을 것 이다.

몇 년 전 생긴 화를 그대로 마음에 담고 있는가? 자신 이 강인한 사람이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실제로 당신을 더 약한 사람으로 만든다. 용서 해야 한다. 용서는 성숙하고 용감한 것이다. 용서를 통 해 자유로울 수 있다.

10. 독선적인 태도

11.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4. 후회

끊임없이 예전 기억에 사로잡혀 과거와 지금을 비교하는 건 행복을 망치는 지름길이 다. 과거는 과거인 이유가 있다. 과거에 사로잡힌 순간 현재의 순간을 잃어버린다는 걸 명심하라.

방금도 말했듯이 용서는 당신을 자유롭게 만든다. 이 말은 자신을 용서하는 것도 포함한다.

12. 정직하지 못한 마음

5. 의존 당신의 행복을 위해 남에게 그저 기댈 순 없다. 자신에 게 의지해야 한다.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랑과 자 신감에 '추가로' 행복을 줄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맺어라.

6. 사람을 바꾸고 싶은 욕구 당신은 누군가를 바꾸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할지도 모 른다. 하지만 이건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바뀌길 원해서도 안 된다. 사람은 다른 사 람을 통해서가 아닌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다른 사람 을 돕되 그들을 바꾸는 걸 목표로 삼아선 안 된다.

7. 두려움 두려움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힘을 가지기도 한다. 만약 두려움이 당신을 잠 식하도록 내버려 둔다면, 절대 꿈꾸는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없을 것이다.

남뿐만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정직하라. 거짓말은 해로우며 진실이나 행복의 형태가 어떻든 정반대의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13. 물질에 의존하기 어떤 경우에서라도 물질로 인해 행복해지면 안 된다. 특히 술이나 마약 같은 것들 말 이다. 이런 것들에서 영원히 빠져나오는 건 불가능하며 잠재적인 문제들을 수반한다. 당신의 정신력은 강인하고 유능하다. 하지만 술 따위에 인생의 기회를 줘버린다면 모 든 게 휩싸이고 말 거다.

14. 비관주의 당신에게 실망을 가져다줄 부정적인 결과는 생각하지 마라.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사 람이 돼라. 비관은 겁쟁이들이나 하는 거다.

15. 편견 어떤 방식으로든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당신에게 부정적인 효과 를 끼칠 수 있다. 편견과 증오는 건강에 안 좋을 뿐이다.

16. 자기 의심 자신이 자기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면 누가 할 수 있는가? 행복은 당신이 만들어 놓은 범위까지만 도달한다. 순수하고 완벽한 당신의 꿈과 희망을 믿어라. 출처:THE HUFFINGTON POST

요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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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냉동실’에 보관해선 안될 음식

어쩌면 사람들은 냉장실보다 냉동실에 식품을 넣고 더 안심할지 모른다. 얼린 식품은 전자레인지에서 해동 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말이 다.그러나 냉동과 해동과정은 일부 음식의 식감과 영양에 많은 손상을 초래한다. 어떤 식품은 냉동 보관하는 게 맞으나 해동과정이 적절치 못해 영양소 가 파괴되기도 한다. 냉동실 사용의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냉동실에 넣은 음식은 무조건 9개월을 넘겨선 안 된다.’ 두 번째는 ‘음식은 완 전히 식힌 후 냉동실에 넣는다.’ 그리고 마지막은 ‘냉동실 청소는 정기적으로 한다.’ 자, 이제부터 냉동실에 보관해선 안 될 대표적인 음식을 살펴보자.

1 샐러드용 채소 샐러드용 채 소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순간 시들 어 아삭아삭한 맛을 잃는다. 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뺀 후 키친타올로 싸 서 비닐에 넣고 냉장 보관한다.

2 우유 우유를 냉동 후 해동하면 덩어리가 생기니 절대 냉동실에 보 관해선 안 된다. 만약 요리에 쓰기 위해 냉동했다가 해동한다면 하루 에 걸쳐 해동하길 권한다.

3 튀긴 음식 흔히 프라이드 치킨이 남으면 냉동실에 넣는다. 그러나 튀긴 음식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은 바삭하고 기름진 맛을 포기하는 셈 이다. 감자나 치킨은 오븐에 데운다 해도 튀김옷만 축축해질 뿐이니 그 자리에서 다 먹는 것이 상책이다. 4 계란 계란을 냉동실에 두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으나 혹시 모험심이 강한 분을 위해 조언한다. 날계란을 냉동실에 넣으면 액체가 굳어지면서 팽창해 껍질이 깨진다. 그다음엔 어 떻게 되냐고? 냄새로 진동하는 냉동실 청소만 남는다. 5 과일과 채 소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는 냉동실에서 얼음이 된다. 해동한 과일과 채소는 축축하고 흐늘흐늘해진다. 아무도 축 처진 샐러드나 과일을 먹고 싶진 않을 거다. 6 사워 크림 샐러드드레싱이나 케이크에 넣는 사워크림은 냉동실에 보관 시 그 성분이 분 해된다. 그러니 해동된 사워크림을 잘 섞어서 다시 먹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7 빵가루 토핑 마카로니 치 즈나 파이 위에 얹는 구운 빵가루는 튀긴 음식과 마찬가지로 냉동실에 들어가면 눅눅해진다. 차라리 빵가루를 뺀 음식을 냉동 보관하고 해동 후 빵가루 토핑을 하길 추천한다. 8 요거트 요거트는 사워크림과 마찬가지로 냉동실에서 내용물이 분해된다.

9 감자 감자도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얼음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해동하면 수분이 빠져나가 푸석 푸석한 감자가 된다. 감자는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10.치즈 치즈는 냉장실 에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딱딱한 치즈를 냉동했다가 해동하면 바스러지고 푸석푸석해질 뿐이다. 출처:THE HUFFINGTON POST

김훈 목사

서미진 사모

호주가정상담대학 온라인과정 디렉터 (Director of Australian Institute of Family Counselling KDEP) 호주가정사역센터 대표 (Director of Australian Family Ministry Centre) 유니티대학 한국어학부 학장 (Academic Dean of Korean Campuses in Unity College) 한국인 생명의 전화 원장 (Director of Korean Life Line) 기독교 상담학 박사 (Doctor of Christian Counselling) 고려대학교 국제경영 석사 (MBA of International Business in Korea University)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졸업 (Mdiv in Chongshin Theological Seminary)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BA of Mass Communication in Korea University)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 (BA in Chongshi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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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목사님의

신앙칼럼

아닙니다. 이건 정말 아닙니다.

세

월호 침몰사건이 일어나면서 전 국민이 가슴알이를 하 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가슴이 뜨거운 국민이라 남의 아

픔을 크게 자신도 아파하는 좋은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 생하자 모든 수학여행, 모든 기관들의 행사들이 총 스톱까지 하면서 슬퍼하며 가슴 아파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슬퍼하는 자와 함께 슬 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모릅니다. 각 기관 은 그 원인을 규명하면서 어떻게 조처할 것인지를 계속 발표하고 있 습니다. 또 모든 메스컴은 서로 질세라 끊임없이 계속 보도하고 있 습니다. 그것도 아주 자세하게. 전국민의 시선이 다 여기에 집중되 어있습니다. 그 원인을인터넷에 올려 보도한 YTN 5월 21일짜 보 도 일부를 여기에 인용해봅니다. ‘사고 당일 아침 8시 48분.

슬픈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해 야 할 일터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나라가 건강하게 갈 길을 가게 되는데 이게 아니라는 것입니다.어느 목사님의 말씀처 럼 전 국민이 우울증에 걸려서 상황을 바로 판단하고 시정하 는 능력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우리는 너무 가슴 이 뜨거운 국민이 되어 누구든지 자기 가슴만 움직이면 머리 까지도 뜨거워 익어버려 냉철하게 판단하는 힘을 잃어버린다 는 겁니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를 하여 합리적인 결 론을 내릴 능력이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생 각을 하지 못하니 실수를 반복해도 그것이 실수라고 생각을 못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당연하고 그렇게 생 각하지 않고 이견을 가진 사람은 죽일놈이 되고 역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종북좌파들이 판을 칠 수 밖에 없습니다.

맹골수도에 진입한 세월호는 항로 변경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거센 조류 때문에 원하는 대로 배가 돌지 않았고, 급기야 조타 수는 15도 이상 배를 돌리는 이른바 ‘대각도 변침’을 시도합니 다. 세월호의 복원성이 약하다며, 절대 5도 이상 돌리지 말라 는 내부 지침이 있었지만, 선장이 조타실을 비운 사이 3등 항해 사와 조타수가 실수를 저지른 겁니다.

이 문제때문에 국무총리가 사표는 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도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라고 아우성들입니다.

배가 기울기 시작하자 선장이 다시 조타실을 찾았지만, 이미 손 을 쓸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정상적인 배였다면 이 같은 ‘ 급격한 변침’이 침몰로 이어지진 않지만 세월호는 달랐습니다. 무리한 증축과 화물 과적, 고박 불량까지 더해지면서 다시 중심 을 잡는 이른바 ‘복원성’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더 이상한 것은 세월호 개조문제는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일어난 일들이였습니다. 그런데 왜 새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 며 국무총리가 책임을 져야합니까? 아니 설혹 현 정부때 일 어났다고 가정하십시다. 그러나 이것은 선박관계에 연관된 부처 말단직원과 그 윗 사람들의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지 왜 국가를 대표하는 국무총리가책임을 져야하고, 대통령이 책 임을 져야합니까?

2012년 일본에서 사들인 세월호는 개조 과정을 거치면서, 선 실이 증축됐고 선수 오른쪽에 있던 40톤 짜리 시설물도 철거 됐습니다. 이 때문에 배 정원과 무게가 늘어난데다, 배 무게 중 심이 50cm나 올라갔고, 좌우 불균형도 심화됐습니다. 게다가 세월호의 최대 화물 적재량은 1,077톤이었지만 사고 당일 두 배 가까운 화물이 배에 실리면서, 배의 균형을 잡는 평형수가 이 만큼 빠졌습니다. 화물을 고정하는 장치는 규정을 어긴 채 밧줄이 전부였고, 선원들에 대한 안전 교육이 전무했던 것도 대 형 참사의 원인이 됐습니다.’ 사고원인인 판명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조처가 취해질 것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5주가 지났슴에도 불 구하고 전 국민이 여기에 메달려 있다는 겁니다. 슬퍼할 때는 함께

이 문제를 가지고 왜 국무총리가 사표를 내야 합니까? 국무 총리가 이런 참사를 내도록 지시를 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국무총리 아랫사람이 관련이 된 것입니까?

이건 아닙니다. 정말 아닙니다. 사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천년 동안 핏속에 흘러오는 국민성의 문 제입니다. 해서는 안될 일이라도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의 일이라면 해주는 팔이 안으로 굽는 것 말입니다. 불의한 일 이라도 내 선배고, 내 후배의 일이라면 해줘야 하는 것입니 다. 그것을 의리라고 하면서 합리화 하고 또 당연하게 생각 한다는 것입니다. 가방끈이 길면 해결이 되어서는 안되는 일 들이 해결이 되고, 짧으면 해결이 되게 되어 있어도 안되는 거 말입니다. 이건 전국민 핏줄속에 흐르는 전국민의 문제이지 어느 한 기

관의 문제가 아니며 더더구나 국무총리의 문제가 아니며 대 통령이 책임을 져야 할 문제는 더더더더구나아닙니다. 이런 문제가 다 다른 사람의 문제이지 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 는 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삼풍 아파트 사건’, ‘잠실 다리 사 건,’ 이번의 ‘세월호’ 사건이 그런 것 아닌가요? 왜 이런 대 형사건들이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계속 생기는 건 가요? 이 건 국민의 문제이지 한 개인의 기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걸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으면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 10년 전쯤 되었나봅니다. 저희 교회를 통해서 예수 믿게 된 일본 여자청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퍼-스로 관광을 오셨고 우린 같이 공항으로 마중 을 나갔습니다. 그 두 분은 단체관광으로 오셔서 일본 관광회 사에서 차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12인승 용인데 탈 사람은 6 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청년이 함께 타고 호텔로 갈 수 있 느냐고 물어봤습니다.그런데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 차는 관 광객을 위해서 예약된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같으면 어머니와 할머니가 합세를 해서 ‘자리 가 텅텅 비었는데 왜 안 되느냐’고 야단을 피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설명을 들은 어머니나 할머니나 그 여자 청년도 아 무런 반응 없이 알았다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호텔에서 보 자고 하면서 봉고차로 떠났습니다. 안되는 것은 안된다는 것 을 일반 아녀자들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아간다는 것입니 다. 이게 바로 일본이 우리보다 우세할 수 밖에 없구나 하는 것을 그 때 가슴 아프게 깨달았었습니다. 만일 우리 일반국민이 다 이와같은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었 다면 이런 참사가 일어났을까요? 우리 국민이 언제까지 이 렇게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가방끈은 길어 야 하는 것이라고 믿고 살아야 합니까? 분명히 이건 아닙니 다. 그럼 그 팔 밖에 있는 사람은 죽어야 하고 끈이 길지 못한 사람은 항상 억울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 이건 아닙니다. 정 말 이건 아닙니다. 저는 너무 자주 듣습니다. 나 자신도 그렇 게 생각한 적도 많고. ‘호주 사람들은 인종차별을 심하게 한 다’고. 인종차별이 있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상 상을 초월하죠. 특히 동남아사람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 나 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세계에서 차별이 제일 크 고 심한 나라는 남아프리카나 호주가 아니고 우리나라입니 다. 우리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사는 사람도 꼭 같이 인격적 으로 대해주는 사람이 되기까진 어느 부자의 막내 아들이 얘 기한 것처럼 우리는 미개한 국민입니다. 머리가 나빠서 미개 한 것이 아닙니다. 합리적으로,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판단 하고 결정하지 못하기 때문데 미개한 것입니다. 공명정대한 잣대는 다른 사람에게는 해당이 되지만 내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미개한 것입니다. 이 건 아니죠. 이런 소리 듣고 싶지 않죠. 그러나 그런 사고방식 을 가지고 사는 동안은 미개한 것입니다. 미개한 것이에요. 지금은 사고보험처리 건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보험 처리가 되어야죠. 그런데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죽음을 의사 처리해달라고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이건 아닙니다. 자녀들 이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다 사망한 것이라면 당연히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런데 자녀 잃어버린 대가로 부정직하게 돈이라 도 많이 받아내야겠다는 건가요? 억울하게 자녀들을 잃어버 린 부모가 이런 마음이니 세월호 사건이 나도 할 말이 없습니 다. 정말이지 이건 아닙니다. 너무 슬픈 일입니다. 고쳐야 합 니다. 나부터 고쳐야 합니다. 손가락을 다른 사람들에게 향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방향을 돌리고 책임을 지기 시작 할 때에 비로소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기 전엔 아닙니다. 이 건 아닙니다. 정말 아닙니다.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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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William Street North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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