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OVEMBER.2017
Vol.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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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한인 버거매장 한국 인 직원 11명 저임금 고발돼 4p 벨 기에 워홀러, 퀸즐랜드 농장 도착 사흘만에 숨져 24p 내 년 4월 만기 부채 3500억 재향 군인회 부도 우려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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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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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한인 버거매장 한국인 직원 11명 저임금 고발돼 밀컨테이너 워홀러, 유학생 15만5천불 임금 체불 혐의
브
리즈번의 2개 버거매장 한 인 경영자들이 11명의 한 국인 근로자들에게 시간당 최저 $10의 저임금을 지불하며 15만 5000달러 이상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공정근로옴부즈맨(이하 FWO)으로부터 고발당했다.
FWO는 브리즈번 도심 상업지 구와 써니뱅크에서 밀컨테이너 (Miel Container) 버거매장을 운영하는 기업 밀컨테이너(Miel Container Pty Ltd)와 HYMJ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최근 시작했 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밀컨테이너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8명 근로자에 게 11만1652달러, HWMJ 는 지난해 7개월 동안 5명 근로자에게 4만4162달러 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근로자들은 모두 밀컨 테이너 버거매장에서 일하 던 당시 워킹홀리데이비자 나 학생비자를 소지한 한 국인들이었다. 대부분 영어 구사력에 한계가 있었으며 한 명은 19세였다. 이들은 주방과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임시직으로 고용됐다. FWO는 근로자들이 최대 7일 간 ‘평가 기간’(trial periods)에 무급 의 불법 대우를 받았으며 그 후 엔 시간당 $10-16의 고정급 저 임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장협약상 이들은 평일 주간에 시간당 최대 $20.61의 시급을 받으며 주말, 공휴일, 평일 시간 외 근무시는 추가수당을 받아야 한다. 결국 이들은 개인당 최저 3212달러에서 최대 2만5432달 러의 임금이 체불됐다.
위반 건당 업체 최대 5만 4천불 벌금형 가능 = 두 버거매장의 이사이자 소유주 인 N모 씨는 저임금 지불은 물 론 문서보존과 임금명세서 위반 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매장의 소유주이자 매니저인 또 다른 N모 씨도 문서보존 위반에 개입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근로옴부즈맨 대행인 크리 스틴 한나는 “임금착취의 노골적 인 점과 취약한 해외 근로자가 개 입됐기 때문에 법적 대응에 나섰
다”고 밝혔다. 한나 대행은 “우리는 특히 해외 근로자 착취를 심각하게 취급한 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권 리를 완전히 모르거나 언어 장벽 에 직면하거나 불만 제기를 꺼리 는 취약성을 갖고 있을 가능성 때 문”이라고 설명했다. 밀켄터에너와 HWMJ는 위반 건 수당 최대 5만4000달러의 벌금 형에 처할 수 있으며, N모 씨 형 제는 위반 건수당 최대 1만800 달러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 다. 공정근로옴부즈맨은 근로자들에 게 체불임금 완납을 요구하는 법 원명령과 더불어 외부 감사와 노 사관계 훈련 의뢰, 작업장에 공고 문 게시, 교육과정 이수 등의 법 원명령도 강구하고 있다.
골드 코스트의 한 여행사, 한반도 긴장에도 멈추지 않는 북한 투어 골
드 코스트에 위치한 여행사 Travel Masters는 매년 8월 소규모 북한 관광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반도의 긴장 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올해에 이어 내 년에도 북한 여행을 계속 한다고 밝혔다. 골드 코스트의 한 여행사가 겁이 없는 여 행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여 행지를 추천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논 란이 되고 있는 여행지이기도 한 바로 북 한이다. 골드코스트 블러틴은 지난 달 28일 기사 를 통해 퀸슬랜드 네랑 지역에 위치한 여 행사 Travel Masters 를 소개했는데 이 업 체는 지난 8년 동안 매 8월 은둔의 국가 북 한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소규모 그룹에 대해 맞춤형 관광을 제공해 왔다. 한반도의 긴장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올해에도 북한 관광은 계속됐다고 하는 데 2016년과 올해 북한 여행을 이끌었던 Travel Masters의 닐 커비 사장은 내년 8
월 다시 북한으로 돌아갈 계 획이라고 밝혔다. 커비 사장은 골드코스트 블 러틴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여행은 사람들이 정치적으 로 그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 던지 간에 인간적인 유대”라 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북한 관 광이라고 하면, 정해진 곳을 방문하고, 정 해진 행동을 해야 하는 트루먼 쇼 스타일 이라고 오해하지만 사실과는 멀다”면서, “ 북한 주민들과 상호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 램들이 많이 있고, 북한주민들이 외국인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의심하는 경향이 있어 몇몇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다 른 외국 문화에 대해서 알고, 음악을 들어 보고 그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하는 등 아주 따뜻한 사람들, 따뜻한 곳”이라고 말했다.
커비 사장이 주로 하는 북한 여행은 13일 정도로 꾸며지는데 먼저 브리즈번에서 중 국 광저우로 날아간 뒤, 상하이를 거쳐 단 동에서 기차로 북한에 들어간다. 여행객들 은 북한에서 5일간 체류한 뒤 고려 항공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하게 되는데 북한에 서는 정부에서 나온 2명의 관광 가이드랑 생활을 하게 된다. 커비 사장은 “주로 북한 여행이 나이가 많 은 여행객들이나 은퇴한 커플에게 인기 가 많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 한국
전 이전에도 상당한 역사가 있었다”는 것 에 놀라곤 하는데, 한반도는수천년의 역사 를 지니고 있고, 수백년된 선대 왕들의 무 덤 등의 볼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 북한 여행은 현대 역사만을 위한 것이 아 니라면서 북한은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강 조했다. Travel Masters는 26년 전 골드 코스트에 서 처음 창설되었고 커비사장은 골드코스 트 라디오 94.1FM에서 주말 여행 프로그 램을 공동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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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리
들링 ‘멜버른컵 우승, 킨 역대 최연소 우승마 기록’
한편 이번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맥스 다이나마 이트는 3위에 그쳤다. 오늘 오후 오후 3시 세계 각국의 명마들이 3,200미터의 멜버른 플레밍턴 경마장 코스에서 펼친 세계의 질주에 호 주 전역에서만 TAB을 통한 베팅액은 총 1억 2500만 달 러로 집계됐으며, 뉴질랜드에서도 약 1천만 달러 이상이 베팅 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골
드코스트, 멜번 고층 아파트타워 신축 추진
센랜드그룹 44층, 사라체노그룹 주상복합 건립
폴린 핸슨 상원의원의 원내이션 당도 두 자릿수 지지율 을 이어가고 있다. 자유 국민당의 팀 니콜스 당수는 "현재까지의 각종 여론 조사 결과에는 개의치 않는다. 진정한 여론은 11월 25 일 주총선을 통해 드러날 뿐이다"라며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골드코스트의 두번째 M1 건설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니콜스 당수는 또 주내의 전기세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 울일 것이며 향후 2년 안에 연 평균 전기세를 가구당 160 달러 인하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대해 팔라셰이 주총리는 자유국민당의 니콜스 당수 의 말은 늘 빈껍데기 공약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퀸슬랜드 주내의 전기세를무려 43% 폭등시킨 정권이 자유국민당이며, 그 당시 재무장 관이 바로 팀 니콜스 당수라며 퀸슬랜드 유권자들은 니콜 스 당수의 말을 결코 신뢰하지 않는다"고 공세를 가했다.
벨
에 워홀러, 퀸즐랜드 기 농장 사흘만에 숨져
타운스빌에서 수박 따다 쓰러져.. 열사병 의심 아파트시장 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골드코스트와 멜번 에 고층 아파트 건설이 추진된다. 상장사 선랜드그룹(Sunland Group)은 골드코스트 머메 이드비치(Mermaid Beach)에 44층짜리 고급 주거용 타 워 건설을 위한 2억3000만달러 투자 제안서를 최근 제 출했다. 이 타워엔 수영장, 온천(spa), 체육관, 사우나, 찜질방 (steam room), 치료실(treatment rooms) 등 고급 편의 시설(amenities)을 갖춘 99채의 아파트만 들어선다. 사라체노그룹(Saraceno Group)과 스키아벨로(Schiavello)는 멜번 클레이턴(Clayton)에 8억 달러 규모의 주 상복합 건물을 건립한다. M시티(M-City)프로젝트의 3 번째 주거용 타워가 출시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3만5000평방미터 부지에 643채 아파 트, 1만7330평방미터 넓이의 사무실, 별 4개반 등급의 맨트라호텔(Mantra hotel), 소매 및 빌리지 시네마 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퀸
슬랜드 원내이션당 선거 캠페인 착수
157회 멜버른 컵 대회에서 또 다시 각본 없는 드라마가 쓰였다. 리킨들링이 157회 멜버른 컵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명마 반열에 올라섰다. 세계적 조마사인 에이던 오브라이언 씨와 그의 아들 조셉 오브라이언 씨가 조련한 두 경주마가 결승점에 거의 동시 에 골인했고, 최후의 승자는 아들이 차지했다. 아들 조셉 브라이언 씨가 조련한 리킨들링이 157회 멜 버른 컵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명마 반열에 올라섰 다. 리킨들링은 올해 4살로 역대 최연소 우승마의 기록 도 남겼다. 한편 리킨들링의 기수 코리 브라운은 이번 우승으로 멜버 른컵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게 됐다. 경기 후 채널 7과 인터뷰를 한 브라운 기수는 “할 말을 잃 었다. 다시 한번 우승을 해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딸들이 경주에 올만큼 나이가 들었 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기쁨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마주 로이드 윌리암스 씨는 6번째 멜버른 컵을 들어 올리며 역대 최다 우승 마주의 기록을 썼다. 우승을 차지한 직후 조마사인 아들 조셉 오브라이언 씨는 경마 해설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이 소식을 알렸고, 아버지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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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북부의 한 수박농장에 도착한지 3일 된 벨기에 워홀러가 1일 숨져 당국이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다. 타운스빌 남부 에어(Ayr) 인근의 한 수박농장에서 일하 던 올리비에 맥스 캐러민(Olivier Max Caramin, 27)은 10월 31일(화) 오후 에어병원을 거쳐 타운스빌병원에 입 원했지만 1일 오전 4시50분 숨졌다. 벨기에 겐트(Gent) 출신으로 3일 전 에어에 도착한 캐러 민은 최고 기온이 30.5도까지 치솟은 31일 수박을 따는 노동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 당국은 그가 열사병에 걸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퀸즐랜드 직장보건안전청(Workplace Health and Safety Queensland)도 사망원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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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아시아 과다부과 출 국세 50여만 달러 환불
2010년부터 면세 대상 어린이 탑승객에게 최대 60 달러 부과
퀸슬랜드 주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내이션 당이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착수했다. 이로써 이번 주총선은 본격적으로 집권 노동당과 정권 탈 환을 노리는 자유국민당 그리고 원내이션 당을 중심으로 한 군소정당의 3각 구도로 펼쳐지게 됐다.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은 "이번 주총선을 통해 퀸슬랜 드에서 원내이션 당이 반드시 부활할 것"이라며 와신상 담했다.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브리즈번에서 출발한 선거 캠페인 투어 버스에 올라타 민심 탐방에 나섰다. 현재까지의 각종 설문조사 결과 이번 주총에서 노동당과 자유국민당 모두 총 93석의 의석 가운데 절대 다수 의석 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가 2010년 이래 일부 항공편 의 어린이 탑승객들에게 과다 부과한 출국세 50만 달러 이상을 환불할 예정이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3일 에어아시아를 이 용한 어린이 탑승객들이 최대 60달러 과다 지불한 요금 을 돌려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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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에어아시아는 통상 해외 항공요금에 추가되는 출국세 (Passenger Movement Charge)를 호주 법규상 면세 대 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도 부과해오다가 지난달 한 고객의 이의 제기로 실수를 인정하게 됐다. 에어아시아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010년부터 올 해 9월까지 발생한 과다 요금부과에 대해 사과했다. 출국 세 과다 부과 피해자는 97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ACCC의 마이클 샤퍼 부위원장은 “에어아시아가 이번 실수에 신속히 대처해 피해 고객들로부터 증빙 서류를 받 으면 21일 내에 환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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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필드서 10cm 금덩어리 발견
마그네틱 본격적 금광 탐사 계획
도 3억5200만달러 이익의 14배를 기록했다. 영국에 투 자한 은행과 생명보험 사업의 매각으로 손실을 대폭 줄 였다. 주당 $1.98을 배당할 계획이다. 1회성 손익을 제외한 현금 수익(cash profit)을 기준으로 66억달러의 순익을 올렸다. 이같은 막대한 이익에도 불구하고 NAB는 향후 3년 동안 은행 업무의 60%가 온라인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하 면서 새로운 디지털부문에서 2천명의 고용을 늘리는 대 신 6천명이 감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6천명 감원으로 인 한 명퇴(redundancies) 비용이 5~8억달러로 추산된다. 앤드류 쏜번 CEO는 “전체 금융산업이 근로 조직 재편으 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고객들이 요구하는 디지털 채널로의 전환으로 인해 감원 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년 동안 감원 규모를 6천명으로, 신규 고용을 2천 명으로 예상했다. 감원으로 인한 경비 절감은 2020년 10 억달러로 예상된다.
간
·뇌졸증·심장질환자 질 등 메디케어 추가 혜택
11월부터 … ‘장기국민보건계획’ 확대 실시 서호주의 버려진 금광 지역 골드필드(Goldfields)에서 약 10센티미터 크기의 670그램(21온스)짜리 금덩어리가 발견됐다. 발견 지점은 레오노라(Leonora)와 레이버튼 (Laverton) 사이의 마그네틱 리소스(Magnetic Resource)의 머튼데일 임차지역(Mertondale tenement)이 다. 이곳은 20세기 초반 금광이었던 곳으로 현재는 주로 목장 임대지역으로 사용된다. 소규모 금광 탐사회사인 마그네틱은 관계자들이 금속탐 지기를 이용해 땅 밑에 얇게 묻힌 금덩어리를 발견했다. 마그네틱은 이 주변에서 금광을 탐사하고 있는데 작은 금덩어리들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인 금맥 찾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3일 금값은 온스당(약 28그램) 미화 $1,275.92(약 1,600 호주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995년 골드필드에서 캘구를리(Kalgoorlie) 인 근 물이 없는 하천에서 뉴몬트 마이닝 회사(Newmont Mining)가 발견한 금덩어리 노만디 너깃(Normandy Nugget)은 세게에서 두 번째 큰 것이었다. 최근 퍼스 민 트(Perth Mint)에 전시된 이 거대한 금덩어리는 25.5kg( 약 900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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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66억불 순익 불구 6천명 감원
3년간 구조조정, 디지털분야는 2천명 고용 계획
내셔날호주은행(NAB)이 66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도 6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지난회계연도에 NAB는 53억달러의 순익을 올려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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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국민보건계획(Long Term National Health Plan)’ 의 일환으로 도입된 새로운 의료보험 혜택안에 따라 11 월 1일부터 수천명의 간질, 뇌졸증, 림프종, 심장질환, 기 타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메디케어를 통 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혜택에는 유방암과 난소암 가족력을 가진 여성들의 ' 유방암 돌연변이 유전자 BRCA1과 BRCA2'에 대한 검 사도 포함된다. 기존에는 해당 유전자 검사를 받을려면 600 - 200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그랙 헌트 보건부장관은 ‘연방 정부가 의료서비스자문 위원회(MSAC)의 모든 최신 권고안을 승인했다’면서 " 세계 최고의 보건 시스템 중 하나인 ‘장기국민보건계획’ 을 통해 국민들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의료보험 혜택안에 추가된 항목은 다음과 같다. • 물리적 혈전 제거술(Mechanical thrombectomy): 뇌 졸증 환자의 혈액응고를 막고 뇌 손상 최소화를 통해 환자의 예후를 크게 개선하는 효과. • 미주신경 자극요법(vagus nerve stimulation therapy): 간질환자의 발작을 예방하도록 고안. • 마이크로웨이브 조직 절제술(Microwave tissue ablation): 기존의 수술로는 제거할 수 없는 간암 환자들 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산모의 출산 전후 정신건강 진단: 출산 후 초기 몇 주 동안 산파, GP 또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방문 서비스 가 포함된다. • 인공 대동맥 판막 이식 수술(TAVI): 혈액 희석제를 복 용할 수 없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 환자들을 위한 기구 삽입 혈관 확장(a transcatheter occlusion) 기법. • PET영상 의학 진단 서비스: 비 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환자를 위한 것으로 약 2천명정 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의료보험혜택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정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mbsonline. gov.au
손
상필 목사 〈소외된 사 람들을 위하여〉 출판
호주인 맥켄지 선교사 한국 사역 분석 ‘일본의 신사참배옹호’ 등 양면성 평가 주목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여:멕켄지 호주선교사의 한국 사역(For marginalized people : Scottish Australian James Noble Mackenzie's ministry in Korea). 이하’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여’라 함>. 손상필 목사(새문안교회 담임. 사진)의 영문 연구서적<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여> 출판기념회가 지난 20일(금) 호주 가톨릭대학에서 호주와 한국의 학자 및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제임스 맥켄지 호주선교사는 한국 교회 선교 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이 책은 맥켄지 선교사의 한국 사역을 통해 드러난 그의 양면성을 많은 자료를 통해 학문적으로 밝힌 점에서 의 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병근 목사의 진행으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이 책의 서 두를 담당한 유나이팅교회의 원로 목사인 존 브라운 박사 (Dr. Rev. John Brown)는 “맥켄지의 사역은 한국의 가 장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 숭고한 사랑에서 비롯됐다. 나 병인들을 선교하면서 부족한 재정을 영국, 호주 뿐만 아 니라 일본제국주의 정부로부터 받았다. 당시 신사참배를 옹호한 맥켄지의 가려졌던 부분이 아마도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태평양 바누아투(Vanuatu)에서 선교하는 과정 에서 맥켄지 선교사를 알게 되었고 연구를 시작했다. 그 의 사역은 가장 처절하게 가난했던 한국인에게 인류애 정신으로 돌보고 먹이는 참으로 위대한 사역이었다. 특 히 맥켄지 선교사와 두 딸이 대를 이어 한국인에게 보여 준 헌신적인 사랑은 찾아보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 민중의 시각에서 재 조명하는 것 이 필요했다. 긍정적 부분만 부각되어 왔었다. 맥켄지의 친일행적은 사실이다. 아마도 사역상의 재정문제 때문이 었을 것으로 이해된다"고 밝혔다. 손 목사는 또 "맥켄지의 딸이 사망 전 존 브라운 박사에게 맡 긴 자료들과 또 주립도서관에 서 발견해 낸 자료들을 근거로 연구할 수 있었다. 주립도서관 에서의 자료들은 아마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 명했다. 손 목사는 “고문서를 중심으 로 연구했기에 영어의 어려움 이 가장 컸지만 논문심사위원들이 ‘세계의 선교 신학계 에 빨리 나와야 할 내용’이라면서 출판을 적극 권유할 때 가 가장 기뻤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유나이팅교회의 은퇴 목사인 최정복 목사 또한 “이 책은 맥켄지의 한국사역에 대해 균형있게 논하고 있다. 한국선 교에 있어서 가히 전설적인 분이다. 하지만 일본제국주의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가졌고 신사참배를 옹호한 맥켄 지 선교사에 대한 평가는 또 다른 몫이다. 맥켄지 사역의 양면성을 학문적 입장에서 드러낸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중요한 분석”이라고 평가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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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불, 연방의원 시민권 정 보 의무 공개안 제시
본인, 부모 시민권 이력• 신분 정보 의무 제출 야당과 협의 예정.. ’사후약방문’ 비난도
만약 다른 시민권 보유 의혹이 제기되면 외국 시민권 포 기 증거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선천적 이중국적 취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조부모의 시민권 이력은 공개 의무 가 없다. 이런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기 위해선 연방 상하 양원 모 두 결의안(motion)을 통과시켜야 한다. 만약 이달 안에 통과되면 올 연말 전에 시행될 수 있다. 턴불 총리는 “이 계획은 감사가 아니다. 모든 상하 양원 의 원들은 헌법을 준수할 개인적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턴불 총리는 이 계획을 빌 쇼튼 야당 대표에게 통보하고 세부 내용을 조율하기 위해 이번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민권 정보 공개안은 법적 효력이 없는 의회 규정 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의회 규정상 거짓 진술은 모독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 턴불 총리의 이 같은 제안에 ‘사후 약방문(이미 늦었다)’ 이라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대법원 판결로 5명 의 연방 의원들의 당선이 무효화됐다.
존
알렉산더 의원도 ‘영국 시민권 여부’ 확인 중
말콤 턴불 총리가 정치권을 강타한 이중국적 위헌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모든 연방의원들의 시민권 정보를 공개 하는 의회 규정 도입 계획을 6일 제안했다. 연방의원들이 개인 재산 내역을 의무 공개하듯이 시민권 관련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해 일반인과 언론의 검증을 받 는다는 것이다. 정부안에 따르면 연방의원들은 본인의 출생지, 부모의 출 생지, 본인의 외국 시민권 포기 과정 등을 포함한 모든 시 민권 기록과 신분을 담은 진술서(statements)를 의회의 이해관계 등록부(Parliament’s registrar of interests)에 제출해야 한다.
집권당 ‘이중국적 파문’ 계속.. 조기 총선설 대두 집권 자유-국민 연립 연방 의원들의 이중국적 문제가 끊 이지 않고 있다. 호주에서 한국계 유권자가 가장 많은 베 네롱 연방 지역구의 존 알렉산더 의원(자유당)이 영국 시 민권자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그의 아버지 길버트 알렉산더는 1907년 영국에서 태어나 1911년 호주로 이민을 왔다. 알렉산더 의원은 “내가 태어 나기 전 부친이 영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영국 당국에 내가 선천적 영국 시민권자인지에 대 해 긴급 확인을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의원은 1951년 호주에서 출생했다. 2년 전인
1949년 호주시민권이 시작됐다.
만약 길버트 알렉산더가 1949~1951년 기간 동안 영국 시민권을 포기하지 않았을 경우, 그의 영국 시민권이 아 들인 존 알렉산더 의원에게 자동적으로 이어져 알렉산더 의원은 선천적 이중국적자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헌법 44 조 1항에 따라 연방 의원 출마 자격이 무효화돼 당선도 취소된다. 알렉산더 의원은 지난해 3선에 성공한 평의원 이다. 출마 자격이 무효화되면 베네롱 연방 지역구는 보 궐선거가 열려야 한다. 바나비 조이스 전 부총리의 NSW 뉴잉글랜드 지역구 보 궐선거에 이어 베네롱에서도 보궐선거가 열릴 경우, 내 년 2월 경 의회 해산 후 조기 총선이 단행될 가능성이 있 다는 예측마저 나오고 있다. 턴불 총리는 6일 오전 모든 연방 의원들의 외국 국적 여 부 공개 계획을 발표한 뒤 알렉산더 의원의 상황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 탄불 총리는 7일 빌 쇼튼 야당 대표와 의 원들의 국적 공개 절차와 방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HONDA
ANNUAL
EVENT
호주 국립도서관 도서목록 책으로 출판된 <소외된 사람 들을 위하여>의 한국어판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UTC(United Theological College)를 비롯한 많 은 대학도서관에 이미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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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묻
지마 폭행’..17세 칼에 찔려 중태
2일 블랙타운 쇼핑센터 근처, 가해자 기소
사고를 낸 운전자인 52세 여성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 며 마약 및 알콜측정을 위한 혈액 •소변 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갑자기 차량이 교실로 돌진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론
세스턴 거주자, 호주 할인 항공권 최다 구입
다. 이 기간 중 소매 매출이 6.1% 하락했는데 백화점 매 출은 14.3%나 줄었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13.9% 증가 했다. 맥쿼리 분석가들은 “미국의 경험이 호주에 그대로 적용 되지는 않겠지만 참고할 필요성이 있다. 호주에서도 국제 브랜드 및 전자상거래와 경쟁 강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백화점 정상화가 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00달러 미만 항공권 5만6천장 구입 골드코스트 케언즈 멜번 순
2일(목) 시드니 서부 블랙타운 쇼핑센터 밖에서 한 10대 청소년(17세)이 칼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2일 오후 2시 반 경 웨스트포인트 쇼핑센터 밖에 서 칼을 휘두르는 젊은이에 의해 피해자가 가슴부위를 찔 려 중상을 입고 긴급환자 수송헬리콥터(Careflight)로 웨 스트미드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에 있던 목격자 자키 말라는 채널 9과의 인터뷰 에서 “가해자가 아무 이유없이 다른 젊은이를 칼로 찔렀 다. 그리고 피묻은 칼을 손에 들고 내게 달려왔다. 그 사 람이 나를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동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17세 가해자 청소년은 상해를 입힌 후 현장에서 도망쳤으나 곧 바로 블랙타운의 한 집에서 체포돼 경찰서 로 연행되었다”면서 “그는 타인에게 심각한 신체적 상해 를 유발할 목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고 보석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교
로 SUV 차량 돌 실 진..초교생 2명 사망, 21명 중경상
7일 오전 뱅크시아 로드 초교, 52세 여성 운전자 ‘ 사고원인’ 조사 중
호주에서 할인 항공권을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타스마니 아의 론세스턴(Launceston)인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사 젯스타가 지난해 100달러 미만 항공권 구입자의 호주 거주지 실태를 분석한 결과 론세스턴이 최상위를 차 지했다. 론세스턴 거주자들은 지난해 100달러 미만 항공 권을 5만6000장 이상 구입했다. 이어 골드코스트(5만1000여장)와 케언즈(3만2000여장) 가 뒤따랐으며, 멜번이 4위 시드니가 6위였다. 그 외에 웨라비(Werribee), 맥카이(Mackay), 질롱(Geelong), 발 리나(Ballina), 카라라(Carrara)가 10위 내에 포함됐다. 이런 할인 항공권 구입자들의 주요 목적지는 대부분 호주 주도들이었다. 다만 노스본다이(North Bondi) 거주자들 은 주로 골드코스트로 날아갔다. 딘 솔터 호주 젯스타의 최고경영자는 “사실상 지난 해 젯 스타가 판매한 전체 항공권의 3분의2는 100달러 미만짜 리였다”면서 “할인 항공권 판매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 다”고 밝혔다. 솔터는 또 “우리 고객들은 항공권을 일찍 예매하는 등 할 인 항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이미 알고 있 다”고 말했다.
소
웨스파머즈(Wesfarmers)는 타겟과 케이마트(Kmart) 점 포의 일부 폐쇄와 리브랜딩(rebranding)을 통해 매장 생 산성(space productivity)을 20% 향상시킬 계획인 것으 로 알려졌다. 호주 소매업계는 구조 조정과 더불어 주택시장 붐 종료 와 생활비 상승과 연관된 주기적인 역풍으로 시달려왔다. 소매 매장 생산성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 이후 백화점 매장 공간은 9% 증가했다. 이같은 하락세를 막고 수익성을 회복하려면 매장 폐쇄를 가속해야 할 것이라고 맥쿼리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C
bus부동산 수익률 3년 연속 20% 넘어
멜번, 브리즈번 대형 오피스빌딩, 아파트 프로젝트 완공
매 매장 폐쇄 늘어날 것
맥쿼리 “백화점, 할인매장 정상화 불가피” 예측
7일(화) 오전 시드니 남서부 그린에이커 소재 한 초등학 교 교실에 자동차가 뛰어들어 학생 2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경 뱅크시아 로드 초등학교(Banlsia Road Public School) 교실에 52세 여성이 운전하던 토 요타 클루거(Toyota Kluger)가 갑자기 뛰어들면서 교실 에 있던 24명의 학생들과 교사가 다쳤다. 중상을 당한 5명의 학생들이 웨스트미드 어린이 병원으 로 후송되었으며 8세 소년 2명이 병원에서 숨졌다. 다른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학생들과 교사는 경미 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교실은 차량에 치인 학생들의 비명과 부 상자들이 흘린 피로 전쟁터 같았다”면서 “학생들과 학부 모들, 교사 모두 큰 충격에 휩싸였다 ”고 설명했다. 부상 자가 20여명으로 16대의 앰블란스가 학교로 출동했다. 소식을 들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학교로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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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은행 분석가들은 “향후 1-3년 사이에 마이어 (Myer)와 타겟(Target)을 중심으로 호주 쇼핑몰에서 문 을 닫는 소매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롭 프리맨 등 맥쿼리은행의 소매업 전문가들은 국제 브 랜드와 아마존(Amazon) 등 전자상거래(e-commerce) 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호주의 백화점과 할인 매장 (discount department stores)의 정상화(rationalisation of department stores)가 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5년동안 쇼핑몰 방문자가 24% 감소했
퇴직연금펀드 부동산 개발회사인 씨버스 부동산(Cbus Property)이 지난해 멜번과 브리즈번에서 주요 오피스빌 딩과 주택개발 프로젝트를 완공하면서 24.3%의 고수익 률을 올려 투자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씨버스 부동 산은 3년 연속 20% 이상의 고수익률을 올렸다. 업계 평균 수익률 12.05%와 비교하면 두 배나 높다. 멜번 CBD의 35 스프링 스트리트(Spring Street)에 신축 한 고가 아파트의 주거용 빌딩도 포함됐다. 씨버스는 이 43층 아파트빌딩을 3억5천만달러에 매각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브리즈번의 1 윌리암 스트리트(William Street)에 신축한 오피스타워 완공이다. ISPT가 50% 지분을 인수했다. 씨버스 부동산은 “오피스 포트폴리오에서 높은 자본 증식 이 고수익률을 견인했고 최근 완공된 개발사업에서도 평 균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씨버스 부동산 펀드는 2006년 시작된 이래 연평균 15.95%의 양호한 수익률을 올렸다. 아드리안 포조(Adrian Pozzo)가 주도한 개발 플랫폼은 21억달러 규모인데 이는 씨버스의 총 투자액 400억달러 중 5.3%를 차지한다. 지난해 전체 씨버스 펀드의 수익률 은 11.85%였다. 개발회사의 수익률은 프로젝트 완공과 매각으로 인한 1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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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회성 수익이 등락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현재 포트폴리 오는 약 35억달러 규모이고 상업용과 주거용 부동산에 45억달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는 멜번 시 티 콜린스 스트리트(Collins Street)의 주상복합 프로젝 트 트윈타워(12억5천만달러 규모)가 포함돼 있다. 이 트 윈타워는 스카이 브릿지로 연결된다. 씨버스 부동산은 지 난 9월 시드니 동부 랜드윅의 뉴마켓 마사장 부지에 10 억달러의 주거용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비
내린 주말..NSW 9명 윤화 사망
날씨가 고르지 못했던 지난 주말 근래들어 최악의 교통사 고가 발생했다. NSW에서 9명, 빅토리아에서 5명이 사망했다. 5일(일) 오후 5시 반경 뉴카슬 인근지역인 카메론 파크 (Cameron Park) 근처 M1에서 보행자 27세 여성과 8세 소년이 트럭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데니리퀸(Deniliquin)에서는 소형 반트럭(ute)올 몰던 2 명의 남성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64세 남성이 트위드 지역(Tweed Rdgion)에 서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사고로 변을 당했고 남부 하이 랜드에서 전복된 차량 안에 30세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했다. 또 4일(토) 3명이 교통사고 로 사망했다. 경찰은 “주말 내내 비가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 으로 보인다. 특히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가 흐려 운전자 들은 서행이나 급정거 등에 대비해 앞차와 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5일 밤 8시경 멜번 코버그(Coburg)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던 13세 소녀가 뺑소니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는 등 5명이 사망했다. 13세 소녀는 머리 부상 등 중상으로 혼수 상태에 빠져있다. 빅토리아 경찰은 “사고 차량은 짙은 색깔의 BMW로 차 앞부분과 왼쪽 사이드 미러 등이 훼손됐다. 사고차량이나 현장 목격자들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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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뉴질랜드의 난민 수 용 제안’ 거부
“미국과 재정착 합의로 이번엔 사양” 양국 총리 시드니서 첫 정상회담
말콤 턴불 총리가 7일(일) 재신더 아던 신임 뉴질랜드 총 리(노동당)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마누스와 나우루섬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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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의 뉴질랜드 재정착 제안을 이번에는 수용하지 않겠 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드니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전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 호주가 직면한 인간적 면모를 무시할 수 없다”면서 “뉴 질랜드가 150명을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제안했다. 존 키 전 뉴질랜드 총리(국민당)도 총선 전 이같은 제안을 한 바 있다 빌 쇼튼 호주 야당대표는 턴불 총리에게 이 제안을 수용 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턴불 총리는 “호주는 미국과 합의 사항(1,250명 이주)이 있다”면서 “이 제안은 고맙지만 현 단계에서는 수 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푸아뉴기니(PNG)의 마누스섬 수용소는 지난 달 말로 폐쇄되면서 전기, 상수도, 음식 공급이 모두 중단됐다. 그 러나 현재 약 6백명의 난민들과 난민신청자들(약 150명 추산)은 PNG 해군기지에 있는 새로운 주거지로 이동하 는 것에 대해 너무 위험하다면서 이동을 거부하고 수용소 안에서 버티며 대치하고 있다. 지난해 PNG 최고법원의 수용소 억류 불법 판결로 결국 폐쇄됐지만 PNG 정부는 현지 재정착을 거부하는 난민들 은 호주 정부의 책임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리차드 디 나탈리 녹색당 대표는 “뉴질랜드 정부가 호주 보다 동정적인 난민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마누 스섬 사태는 인도주의적 재앙(humanitarian catastrophe)”이라고 비난했다.
호
주 1인당 임금 6만불 육박..OECD 4위
한국 중하위권…양국 증가율도 평균 밑돌아 2010~16년 증가율 호주 2.74%, 한국 3.87% 5.39% 평균 미달 박광온 의원 고용 형태에 따른 임금 격차 해소해야
올
픽파크의 ANZ스타 림 디움, 시드니풋볼스타 디움 재건축
2018-2021년 7만5천명 수용 사각형으로 탈바꿈 알리안츠 4만5천명.. 예산 낭비 지적도
NSW 주정부가 향후 4년간 시드니 최대 2개 스타디움을 재건축할 예정이다. 주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시드니 스포츠 환경 현대화의 일 환으로 18억 달러 예산을 투입해 무어파크의 알리안츠스 타디움(Allianz Stadium)과 시드니올림픽파크의 ANZ스 타디움을 내년부터 재건축한다. 시드니풋볼스타디움(Sydney Football Stadium)으로도 불리는 알리안츠스타디움은 내년에 철거해 2019년 재 건축을 끝내며, 스타디움오스트레일리아(Stadium Australia) 텔스트라스타디움(Telstra Stadium), 올림픽스타 디움(Sydney Olympic Stadium)으로도 불리는 ANZ스 타디움은 2019년 철거해 2021년 재건축을 완공할 계획 이다. 재건축 운동장의 최대 수용인원은 알리안즈스타디움이 4 만5000명, ANZ스타디움이 7만5000명이다. 현재 원형 으로 8만5000명 수용 가능한 ANZ스타디움은 수용능력 이 1만명 감소한 사각형으로 바뀐다. 이는 멜번, 애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의 다른 주도들에 건 축된 최신 운동장들의 수준에 걸맞는 시드니 운동장 시설 격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빠르면 이번주 내에 주정부 내각에 제출될 이 계 획안에 대해 도미닉 페로테트 재무부 장관과 존 바릴라로 부총리 등 일부 각료들은 예산 지출의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주정부는 이미 파라마타스타디움 신축에 3억 달러의 예산을 지출했다.
한국 월급쟁이의 평균 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 중하위권이고 6년간 임금 증가율도 평균보다 떨어지 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한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 온 의원이 OECD 회원국의 임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국 근로소득자의 2016년 평균 임금은 2만9천125달러로 OECD 34개국(터키 제외)에서 23위였다. 호주는 2016년 평균 임금이 5만9천538달러로 스위 스(US $85,718), 아이슬란드(US $73,609), 미국(US $60,154)에 이어 4위의 상위권이었다. 호주 다음으로 는 캐나다(US $48,688), 독일US $42,369), 프랑스(US $40,718), 일본(US $39,089) 순이었다. 한국과 호주는 임금 증가율도 낮았다. 2010∼2016년 OECD 34개국 평균 임금 증가율은 5.39%였으나 한국 은 2010년 2만8천40달러에서 지난해 2만9천125달러로 3.87% 올랐다. 호주는 이 기간 중 5만7천950달러에서 5만9천538달러 로 2.74% 상승에 그쳤다. 호주의 임금 상승률은 마이너 스를 기록한 이탈리아(-2.27%), 스페인(-3.11%), 일본 (-0.42%) 등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면 선진국 중 가장 낮았다. 라트비아(27.90%), 아이슬란드(24.26%) 등 임금 증가 율이 20%에 달하는 국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 율 격차는 훨씬 두드러진다. 지난해만 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1조4천112억 달러)은 OECD 8위, 1인당 GDP(2만7천539달러)로 22 위였다. 국가 규모와 비교해 국민 개인과 임금 수준은 떨 어지는 것이다. 총생산 대비 임금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1인당 GDP 대 비 평균 임금은 한국이 105.76%로 GDP 규모가 비슷한 호주(114.38%), 캐나다(115.49%), 스페인(114.97%) 에 비해 낮았다. 한국의 GDP가 다른 국가와 비슷하지만, 임금 소득 수준 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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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한국은 GDP 중 특정 대기업이 차지하는 생산과 소득 비 중이 클 경우에도 1인당 GDP 대비 임금소득 수준이 낮 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기업은 성장하는데 가계소득이 하락하는 이유는 임금 격차"라며 "경제 성장의 열매가 골고루 분 배될 수 있도록 대기업의 하청기업 임금 인상을 유도하 는 등 고용 형태에 따른 임금 격차 해소에 집중해야 한 다"고 말했다.
K
브 사업 통한 ‘열정페 무 이 세계화’…호주선 고용 법 위반
호주한인청년단체 코와이 ‘부실운영 규탄 성명서’ 발 표, “한국 정부의 철저한 조사, 관리 감독” 촉구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정부가 보관 중인 K무브 지원사업 취업 계약서를 전수 조사해 고용법 위반 실태를 면밀하게 조사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K무브 사업을 통한 호주 취업지원 인원은 2013년 307명, 2014년 175명, 2015년 75명, 2016년 353명, 올 8월까지 159명 등 5년간 총 1,069명이었다. K무브 사업 의 호주 등록 사업장은 총 24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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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하이츠 93% 최고, 에어즈 93% 공립 선택 부모 소득 따라 자녀 학교 선택도 양극화
80년대 초반 9건 혐의..업무 정지
드니 동부 부촌 사립고 진학률 높다
시드니의 지역별 사립 및 공립학교 진학률에서 양극화 현 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시드니 부촌인 동부 해안가 도버하이츠(Dover Heights) 거주 고교생의 93%는 사립학교 재학생인 반면, 남서부 에어즈(Airds) 거주 고교생은 97%가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다. 도버하이츠와 그 인근의 벨레뷰힐(Bellevue Hill)은 초 등학생들의 사립학교 진학률도 59%로 거의 최고 수준 이다. 가톨릭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은 시드니 지역은 북서부 해 안가 헌터스힐(Hunters Hill)로 66%였다. 이어 리버뷰 (Riverview) 63%, 보타니 53% 순이었다. 헌터스힐-레 인코브(리보뷰 포함) 지역에는 가톨릭 명문 사립인 세인 트 이그너시어스와 세인즈 조셉칼리지가 있다. 노스시드니는 공립학교 진학률이 초등학생은 77%로 높 지만, 고등학생은 22%로 뚝 떨어졌다. 이와 같이 높은 공 립초교 진학률과 낮은 공립고교 진학률 추세 지역엔 그린 위치, 패딩턴(Paddington), 서머힐, 달링허스트, 서리힐 스, 맨리 등도 포함됐다. 공립학교 진학률은 에어즈(97%)가 최고였으며 홈부시 웨스트(90%), 캔리베일(Canley Vale, 88%), 맥쿼리필 즈(87%), 카브라마타(86%) 등 주로 서부지역이 상위권 에 포함됐다. 이는 페어팩스미디어가 2016년 인구조사 (Census)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부모 소득 높을수록 자녀 학교 선택 폭 넓어 디킨대학의 엠마 로우 교수는 부모의 배경이 자녀의 학 교 선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로우 교수는 “평균 이하 소득의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SES)를 가진 부모들 은 명문 사립학교로부터 배제되지만 예외는 항상 있다” 고 밝혔다. 저학력 부모의 자녀들이 사립학교에 가거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부모의 자녀들이 공립학교에 다니기도 한다 는 것이다. 호주가족학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Family Studies)의 앤 홀론즈 이사는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학 교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다”면서 자녀의 학교 선택에 “상 당한 소득 격차”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의 지난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소득이 최상위 25%인 자녀들은 부모의 소득이 중상위대인 자녀 들 보다 사립학교 진학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았다. 그 외 에 편의성, 친척의 진학률, 종교나 철학적 가치, 성적 등 이 학교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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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치안판사 ‘아동성추 행 혐의’ 기소
호주한인워킹홀리데이 청년커뮤니티단체인 코와이 (KOWHY, 대표 이소훈)가 한국 정부(한국산업인력공단) 의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인 K무브(K-Move)의 부실 운영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와이는 지난달 26일 ‘열정페이의 세계화를 방관하는 K무브 사업의 부실감독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호주에서 노동착취를 당하는 한국 청년들의 현실을 개선하는데 한국 정부가 적극 개입해줄 것을 촉구했다. 코와이는 성명서에서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청년들 이 취업하는 위탁업체들 중 상당수가 불법고용으로 제 재를 받은 적이 있으며, 호주법상 불법 고용조건이 고용 문서에 버젓이 명시돼 있는데도 한국 정부는 아무 조치 를 취하지 않았음이 2017년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고 지적했다. 코와이는 또 “지난 2년간 여러 청년 인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호주 취업 현장에서 겪는 한국인 청년들의 고초를 전했다. 코와이는 “인턴에게 실무를 시키면서도 최저임금에 못 미 치는 임금을 지급하거나 임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는 위탁 업체 고용주도 보았다”면서 “심지어 고용주는 청년을 협 박했고 대학교수는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코와이는 “일을 그만두고 싶지만 학교에 이미 등록금을 냈거나,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또는 귀국 후 구직에 불리 하게 작용할까 봐 참는 청년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웹사이트의 K-MOVE 소개
NSW 법조계에서 잘 알려진 그 래엄 큐란(Magistrate Graeme Curran, 67) 치안판사가 1980 년대의 아동성추행 혐의로 기 소됐다. ABC 방송에 따르면 큐란 판사 와 10대 초반의 소년이었던 피 해자는 가족의 지인 관계였으 며 1981~1983년 사이 최소 9건의 성추행이 있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성범죄수사대(Sex Crimes Squad) 형사들이 2014년부 터 관련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고 NSW 경찰이 이번 주 버우드 경찰서에서 기소를 했다. 엄격한 조건 속에 가석방된 큐란 판사는 22일 다우닝 센 트럴지법에 출두한다. 치안판사실의 대변인은 큐란 판 사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사법권법(Judicial Officers Act) 조항에 따라 관련자의 판사업무가 정지됐다”고 확 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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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방송, 서울 김 주 장문화제 보도
“외국인 포함 2300여명 참가, 이웃돕기 자선행사로 60톤 김치담궈”
호주에서 뿌리깊은 한인사회 불법고용 문제 코와이는 자체 조사 결과 “청년들이 K무브 프로그램을 통 해 취업한 사업장 중 최소 10곳이 호주의 공정근로옴부 즈맨(FWO)이나 공정근로위원회(FWC)의 조사나 제재 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 사업체들 은 법정임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이중장부를 작성하거나, 불법 예치금(deposit)을 강요하거나, 고용문서를 불량하 게 작성했다”고 폭로했다. 코와이는 공정근로옴부즈맨에 임금체불 사실이 적발돼 법원 처벌을 받은 L사와 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K사를 언 급하며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고용주를 한인 회계사 가 도와 이중장부와 거짓 고용기록을 만든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무브로 의미있는 경험과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 간 청년들도 다수지만 호주에서 뿌리깊은 한인사회의 불 법고용 문제가 취업에 절박한 청년들의 발목을 잡는 경 우도 적지 않았다”면서 “한국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K무브 호주 사업장 241개, 5년간 1천여명 취업 코와이는 한국 정부에 4가지 요구사항을 전했다. 먼저 정 부와 위탁업체는 K무브 해외취업 청년들에게 각국의 합 법적인 고용조건을 의무 안내하며, 이런 합법적인 고용 계약서를 확인하고 취업을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또 한국 정부는 해외취업 청년들이 체류자격에 대한 안 내를 교육기관과 고용업체에서 받도록 의무화하며, 긴급 상황 발생시 이들을 지원할 프로토콜을 만들 것을 주문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서울김장문화제 (Seoul Kimchi Festival)가 호주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 다. 호주 ABC방송은 5일(일) “서울에서 2천 3백명 이상 이 참가하는 김치페스티벌이 열렸다.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담그는 서울김장문화제에 는 400여명의 외국인도 함께했다”며 이 행사를 관심있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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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게 보도했다. 이어 ABC방송은 “서울시가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의 일 환으로 올해 세번쨰로 마련한 이 김장문화제에서 참가자 들은 모두 60톤의 김치를 담궜다. 올 겨울 서울 25개지 역 불우이웃들에게 120톤의 김치가 더 전달될 예정”이라 고 보도했다. ABC방송은 또 김치는 소금으로 절인 배추에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젓갈 등의 양념을 버무려 만드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라고 소개했다. 세계김치연구소(World Institute of Kimchi)에 따르면 2016년 한 해에만 185만톤의 김치가 한국에서 소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네스코는 2013년 한국 김치 제조법을 일본의 전통식문화인 와쇼쿠(Washoku) 요리법과 중국의 '주판 (abacus) 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9위. 린제이 폭스(호주 최대운송그룹 린폭스): 35억달러 공동 10위. 마이크 캐논-브룩스(소프트웨어회사 아틀라 시안 공동 창업자): 34억달러 공동 10위. 스콧 파쿠하(소프트웨어회사 아틀라시안 공 동 창업자): 3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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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트 vs 베가.. 지적 재산권 분쟁
한 지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내년 재출시 될 ‘크래프트’ 땅콩버터는 기존과 다른 공장에서 다른 조 리법으로 제조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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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장고속도 건설 50-90 채 주택 수용 예상
주정부 90억불 투입.. 2021년 착공 계획
크래프트 “우리 상품 디자인을 베가 제품으로 위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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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라인하트 ‘호주 최고 부호’ 타이틀 탈환
철광석값 급등 → 자산가치 216억불 껑충 호주 최고 부호 지나 라인하트(AAP) 2위 트리거보프, 3위 프라트, 4위 로위 순
광산 부호 지나 라인하르트(Gina Rinehart) 핸콕광산 회 장이 철광석 등 자원 가격 급등 덕분으로 보유 자산가치 가 216억달러(미화 166억달러)로 두 배 증가하면서 호주 최고 부호 타이틀을 다시 차지했다. 3일(호주시간) 발표된 2017 포브스 호주 부호리스트 (Forbes Australia Rich List)에 따르면 라인하트는 철 광석 수출가격이 톤당 $20 상승하면서 보유 주가가 수 직 상승했다. 2위는 호주 최대 아파트건설회사인 메리튼의 해리 트리 거보프 창업자 겸 회장(이하 미화 99억달러), 3위는 포장 재 비지그룹의 앤소니 프라트 회장(58억달러), 4위는 쇼 핑센터 웨스트필드그룹의 프랭크 로위 창업자 겸 회장 (57억달러) 순이었다. 포브스의 호주 부호 톱 10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유 자 산 미화기준)
1위. 지나 라인하트(핸콕광산): 166억달러 2위. 해리 트리거보프(메리튼그룹): 99억달러 3위. 앤소니 프라트(비지그룹): 58억달러 4위. 프랭크 로위(웨스트필드그룹): 57억달러 5위. 비앙카 라인하트(핸콕광산 대주주, 지나 라인하트 의 딸): 50억달러 6위. 앤드류 포레스트(포테스쿠철강그룹): 44억달러 7위. 존 간델(쇼핑몰 채드스톤 소유주): 41억달러 8위. 제임스 패커(크라운 리조트): 37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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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땅콩버터 제품의 두 대표 브랜드인 ‘크래프트’(Kraft Foods Group) 와 ‘베가 치즈’(Bega Cheese Limited, 이하 베가)가 지 적 재산권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형 유통기업 몬델리즈(Mondelez)는 최근 호주 유 제품 제조업체인 베가를 상대로 뉴욕지방법원에 ‘제품 용 기 디자인 남용’에 대한 중재를 요청했다. 몬델리즈는 2012년 크래프트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크래 프트 호주지사가 이곳에 귀속됐다. 하지만 몬델리즈의 미 국 중심 사업운영으로 호주 사업은 자연스럽게 도외 시 됐으며 결국 올 초 호주 내 모든 공장과 땅콩버터 조리법 등 브랜드 권리를 베가에 매각했다. 당시 계약 조건에 따르면 베가는 일정 기간 동안 크래프 트의 로고 및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문제는 이 계약이 올해 말 12월 31일에 만료되 며 그 후엔 모든 브랜드 권리가 크래프트로 되돌아간다 는 것. 호주 크래프트는 지난달 23일 소비자들에게 ‘크래프트 땅 콩버터’가 내년에 돌아온다고 공식 예고했다. 반면 베가는 상표권 유효기간이 2개월 남은 시점에 크래 프트 땅콩버터통 디자인은 그대로 둔 채 로고만 ‘크래프 트’(KRAFT)에서 ‘베가’(Bega)로 변경해 제품을 새로 내 놓았다. 또 ‘국산품 구매 권장’ 및 ‘지난 55년간 즐겨온 똑같은 땅콩버터’라는 문구를 내세워 홍보에 열을 올리 고 있다. 이에 크래프트는 “베가가 크래프트 지적 재산권을 ‘노골 적’으로 위반했다”며 “크래프트 고유의 상표디자인을 남 용해 계약을 위반했다. 그리고 계약 만료 후에도 크래프 트의 상표를 지속해서 사용할 것을 의도적으로 암시해 소 비자들에게 혼란을 유발하고 궁극적으로 크래프트 지적 재산권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지적재산권 전문변호사 올리비아 히친스는 베가가 크래 프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고객을 잃을 것을 우려해 소비 자들이 자연스럽게 베가 로고에 익숙해질 수 있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쇼핑객들은 로고 변경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 이다. 오랜 습관에 따라 노란색 뚜껑과 용기에 파란색 또 는 빨간색 이미지가 있는 제품을 집어들 뿐”이라고 말했 다. 크래프트는 “현재 호주에서 판매되는 크래프트 땅콩 버터 용기는 90년대부터 적용되어 온 것으로 소비자들은 오래 전부터 해당 고유 디자인을 크래프트 브랜드로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가의 대변인은 “크래프트가 어떤 계획으로 중재를 요청
NSW 주정부가 시드니 남부를 관통할 F6연장(F6 Extension) 고속도로 건설에 90억 달러를 투입하며 2021년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인트피터스(St Peters)와 로프터스(Loftus) 간 23km를 연결할 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60-90채의 주 택이 강제 수용(acquisition)될 것으로 예상된다. ABC와 페어팩스미디어는 사우스링크(Southlink)로 불 리는 이 고속도로 건설 관련 주정부 비공개 문건을 입수 해 3일 보도했다. 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1억 달러 이상을 들여 약 60채 의 민간 주택을 강제 수용하고, 1억5000만 달러를 들여 상업용과 정부 부동산을 추가 구입해야 한다. 조지스리버(Georges River) 교차로 건설을 위한 최종 설 계안에 따라 1억2000만 달러를 들여 약 30채의 민간 주 택이 추가 수용될 수 있다. 부동산 수용 예정지는 록데일, 브라이튼리샌즈(Brighton-Le-Sands), 코가라, 산수시(Sans Souci), 테런포 인트(Taren Point), 미란다, 실베니어워터스, 노스미란 다, 지미아(Gymea), 지미아베이, 키라위 등이다. F6연장 고속도로는 안클리프(Arncliffe)에서 M5이스트 고속도로와 연결돼 시드니공항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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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부실감사는 호주 금융위기의 전조”
메드크레프트 위원장, 4대 회계법인의 감사 기준 대 폭 개선 요구
4대 회계법인들이 기업 감사 기준을 대폭 개선하지 않으 면 호주가 미국의 엔론 같은(Enron-style) 파산에 직면 할 수 있다고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의 그렉 메드크 레프트 위원장이 경고했다. 미국의 에너지 대기업 엔론은 분식회계를 통해 회사 규모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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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를 키우다가 2001년 12월 파산했으며, 엔론의 회계 감사 를 맡았던 대형 회계법인 아서앤더슨((Arthur Andersen) 은 2002년 경영난으로 해체됐다. 다음주에 퇴임하는 메드크레프트 ASIC 위원장은 기업 회계장부에 대한 부실 감사가 다음 금융위기(financial crisis)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3일 ABC 라디오방송을 통해 “우리는 또 다른 엔론 사태를 원하지 않는다. 엔론 사태 재발을 막는 요체는 회 계 감사관들이 제대로 일하고 재무보고서에 중요한 허위 진술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걱정하는 이유는 우리가 재무 정보를 신뢰해 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엔론이 감사 분야에 중대한 위 기를 야기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4대 회계법인 딜로이트, KPMG, PWC, 언스트앤영이 2016년 12월까지 18개월 간 시행한 주요 감사의 ASIC 표본에 따르면 23%는 기업 계정이 정확하거나 허위진술 이 없다는 합리적인 확신을 제공하지 않았다. 메드크레프트 위원장은 “가끔 회계 감사에 의심(scepticism)과 도전(challenging)이 부족한 것을 발견하게 된 다. 이는 매우 중대한 경고(red flag)이며 갈수록 악화되 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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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든버그 장관 ‘이중 국적 의혹’ 강력 반박
“2차대전 후 유태계 모친 가계 ‘무국적자 등록’ 호 주 정착” “홀로코스트 생존자 고통 받을 것” 비난
조쉬 프라이든버그 장관(왼쪽)과 바나비 조이스 전 부총리
2차 대전 후 호주에 정착한 유태계 전쟁 난민의 후손인 조 쉬 프라이든버그 에너지 장관이 일각에서 제기된 ‘이중국 적 의혹’을 강경 반박하고 나섰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의 어머니는 1943년 헝가리에서 출생 한 유태인으로 그녀의 가족은 2차 세계대전 후 난민 캠 프에서 몇 년 지낸 뒤 그녀가 7살 때 호주로 이민을 왔다. 호주 정부가 전후 난민 재정착으로 다수의 유럽 난민들 을 받아들였고 이들 중 상당수 유태인들이 포함됐다. 일 부는 ‘무국적자(stateless)’ 신분이 공식적으로 인정됐다. 프러이든버그 장관은 “나의 어머니와 자매, 부모들이 호 주에 입국했을 때 무국적자였고 호주 정부에도 무국적자 로 등록됐다. 이런 전쟁 난민들의 역사적 배경을 모른채 이중국적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비인도적이고 비정상적 인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무책임한 이중국적 논란 으로 나치의 유태인 대학살(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고통 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티븐 페리 전 상원의장(자유당)이 영국 시민권자로 확 인되면서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는데 비슷한 선천적 이 중국적 사례가 더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녹색당 등 군소 정당들은 모든 연방 상하 양원 의원들의 외국 시민권 보유 여부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자 유당내 강경 보수 성향 중진 의원인 케빈 앤드류스 의원 도 이를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3일 ABC방송과의 대담 에서 “이 문제가 정부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문제 를 해결해야 다른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 면 돌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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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전원 감사에 반대했던 빌 쇼튼 야당대표는 “야당은 감사를 해도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다”는 유보적인 입장 을 취했다. 한편, 2일 미치 피필드 통신장관은 “페리 전 상원의장이 그에게 몇 주 전 이중국적 가능성을 토로한 바 있다”고 밝 혔다. 페리 전 의장은 대법원의 이중국적 판결 후 “영국 내무부에 나의 영국 시민권자 확인을 의뢰했다”고 공개했 고 이중국적이 확인되자 상원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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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씨, 세계한식총연 합회장 선출
호주한식협회 이끌며 한식 세계화 앞장서
김영길 호주한국음식협회 회장(사진. 57)이 지난 10월 31일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식 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 3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회장과 함께 2년간 차기 세계한식총연합회를 이끌 집 행부이 감사에는 안영백 뉴질랜드 한식협회장과 이강원 미 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영길 신임 세계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식세계화 해외사업의 중대한 과업을 담당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 낀다”면서 “앞으로 세계 각국의 한식단체들과 한식을 통 한 국가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고 해외 한식진흥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회장은 그동안 강한 추진력과 친화력을 바탕 으로 해외 한식단체들을 하나로 규합하고 총연합회 결성 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 한식세계화 해외 단체 간 협 력에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한식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 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으로부터 지정 받은 세계 각 도시 해외한식당 협의체와 한식관련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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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기 1분지연’만으로 줄 수천 명 미숙아 생명 구할 수 있다
시드니 의대… ‘탯줄통한 추가 혈액 속의 백혈구, 면 역력 증진’ ‘
탯줄 묶기 1분지연’만으로 조산아 사망률을 3분의 1까지 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ABC방송은 지난 31일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최근 미 국산부인과저널을 통해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막 태어난 미숙아들의 탯줄을 묶는 과정, 즉 클램핑(clamping)을 1 분 늦추는 새로운 산후처치 방법이 조산아들의 생존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드니 의대 팀은 “임신 37주 전에 태어난 약 3천 명의 아 기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행된 18 건의 임상실 험 결과를 분석했다. 탯줄을 묶기 전 60 초를 기다리는 방 법으로 조산아 사망률이 크게 감소, 호주에서는 매년 약 2,300 명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최대 10만 명의 조산 아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나단 모리스 (Jonathan Morris) 시드니대 교수는 “그 동안 호주 산부인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탯줄을 묶는 것이 관례처럼 시행되어왔다. 하지만 막 태 어난 아이는 60초 정도 지난 후면 스스로 숨을 쉬기 시 작한다. 이 때 태반관 탯줄로부터 들어온 혈액 속의 백혈 구 추가가 감염에 대한 아기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증 가된 적혈구는 산소공급을 더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 ABC방송은 ‘지연된 클램핑’으로 출산한 호주여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도브 와이즈먼 - 리버시지 (Dove Wiseman-Liversage)는 딸 스카이(Skye)임신 26주 째 조산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의사는 스카이 출생 후 혈액이 아이 몸으로 이동 할 때까지 탯줄을 60초 동안 묶지않았다. 리버시지는 “스카이는 건강하게 태어났고 잘 성장하고 있 다. 과학이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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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총 ‘생활임금 도입’ 캠페인 착수
임금 중앙값의 60% 주당 $738.. 최저임금보다 $80 높아 “저소득층 300만명 빈곤선 미달..워킹푸 어 방지해야”
호주노총(ACTU)이 저소득층 가족과 근로자들이 실 제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최저임금 (minimum wage) 대신 생활임금(living wage)을 도입하 겠다고 2일 발표했다. 호주노총은 영국의 최저임금 목표와 동일하며, 호주인 임 금 중앙값(median wages)의 60% 수준인 생활임금 도입 캠페인을 이날 시작했다. 만약 생활임금이 도입되면 2015년 기준 임금 중앙값 $1230 대비 근로자 최저임금은 일주일에 $738이 된다. 이는 주당 최저임금 $656.9보다 약 $80 높은 액수다. 최 저임금은 1999년 임금 중앙값의 60% 수준을 하향 이탈 한 뒤 그 격차가 계속 커졌다. 호주노총의 샐리 맥마너스(Sally McManus) 사무총장은 “현행 최저임금제도가 호주인 저소득층 300만명을 빈곤 선 아래로 추락시켰다”고 비난했다. 그는 “호주가 미국식 근로빈곤층(working poor) 양산 사 회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일정 계층은 풀타임으로 일 하고, 가끔 복수의 직업을 가져도 좀처럼 생계를 유지하 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호주노총의 샐리 맥마너스 사무총장(AAP) 그는 이어 “기업의 이익은 지난해 40% 상승했지만 풀타 임 근로자들은 가족을 먹이고 입힐만한 여유도 안됐다. 최저임금제는 고장났다”면서 “임금 중앙값의 60%가 우 리의 목표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안했 고 이미 영국이 채택했다”고 밝혔다. 호주노총은 통계국(ABS)이 지난주 내놓은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생활비 상승 속도를 임금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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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다고 지적했다. 올 6월까지 연간 전기료는 물가 보다 539%, 공과금 은 394%, 가스료는 356%, 탁아비는 161%, 보건비는 117%, 주택비는 83%, 교육비는 74%, 교통비는 50% 높게 상승했다. 맥마너스 사무총장은 공정근로위원회(FWC)가 2017년 최저임금을 3.3% 인상해 주당 $694.9로 올렸지만 여전 히 많은 풀타임 근로자들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 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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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자동차로 자전 호 거 추월 시 1미터 간격 지켜야
위반 시 400달러의 벌금과 벌점 부과
11월 30일부터 새로운 도로 교통법이 시행된다. 자동차 운전자는 시속 60km 이하의 속도로 자전거 운전자를 추 월할 경우에는 최소 1미터의 간격을, 시속 60km 이상으 로 앞지를 경우 1.5미터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한다. 도로 위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 강화를 위함이다. 이를 어길 시 400달러의 벌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안전이 확보된 경 우에는 중앙선(두 개의 흰색 선으로 표시된 중앙선 포함) 을 넘어 추월하는 것이 허용된다. 다른 주(NSW, Queensland, South Australia, Tasmania, Australian Capital Territory)에서는 이미 동일한 법이 시행되고 있 다. 올해 현재까지 서호주에서 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람 의 수는 7명으로 지난 해(3명)에 비해 그 수가 증가했다. Westcycle의 대표 Matt Fulton씨는 “로비 단체가 3년 이 상의 기간 동안 압력을 행사한 법안이 드디어 통과됐다. 이 법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법 집행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 는 의견도 있어 서호주 경찰은 앞으로 2년간 추이를 지 켜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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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 남편, 아내 화상 사망 용의자로 체포
상습 가정 폭력범.. 경찰 신고하자 불 지른 혐의
지난 2013년 12월초 시드니 북서부 라우지힐(Rouse Hill) 소재 그린스보로 애비뉴(Greensborough Avenue) 의 한 주택에서 온 몸에 불이 붙은 인도계 여성 파르윈더 카우어(Parwinder Kaur , 당시 32세)가 집 앞에서 화상 으로 숨진 충격적인 사망 사건이 발생한 후 4년 만에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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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더 싱(Kurlwinder Singh, 당시 34세)이 용의자로 체포 됐다. 몸에 휘발유가 뿌려진 카우어는 전신 90도의 중화 상을 당해 숨졌다. 이 사건 당시 주민들은 남편(컬윈더 싱)이 집 밖으로 뛰 쳐나온 아내를 따라 나와 맨 손으로 불을 끄려고 하면서 “불이야. 불. 내가 불을 지르지 않았다. 나는 좋은 사람이 다(Fire, fire. I didn't do it, I'm a good man.)”라고 외 치는 소리를 들었다. 전신 90%의 중화상을 당한 카우어는 로얄노스쇼병원으 로 후송된 다음날 사망했다. 남편 싱은 “아내가 잔디깎는 기계의 연료(lawnmower fuel)를 몸에 붓고 스스로 불을 붙였다”고 경찰에 진술 했다. 이 사건 전 부부는 돈 문제로 말싸움을 했고 싱은 카우어에게 어머니와 함께 돌아갈 것이라는 말을 했다 고 밝혔다. 1일 남편 싱(37)은 라우지힐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돼 조 사를 받고 있는데 아직 기소되지는 않았다. 이 사건과 관 련해 와이알라 수사대(Strike Force Whyalla)가 발족됐 었다. 2015년 9월 검시의 조사(coronial inquest)를 통해 카우 어가 수년 동안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렸고 부부 사이에 이혼도 거론했으며 싱이 여러 번 카우어를 죽이겠 다는 위협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일에도 부부가 돈 문제로 언쟁을 했는데 다툼 직후 카우어가 경찰 응급 전화(000)를 했지만 바로 전화가 끊겼다. 몇 분 후 이웃들 이 옆 집에서 들려온 비명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를 했 다. 그리고 이웃들은 옆 집 앞에서 카우어가 온 몸에 불이 붙어 숨져간 참혹한 장면을 목격했다. 카우어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남편의 폭행에 대해서 말을 했고 일부는 몸에 난 멍 자국을 목격했다. 2015년 11월 샤론 프로인드 NSW 부검시관(Deputy State Coroner)은 용의자(남편)가 기소당할 범죄를 저 질렀다는 점을 검시법원(Coroner's Court)에 보고했다.
시
드니 메트로역 마천루 들어선다
피트스트리트역 47층 & 65층, 노스시드니 빅토리 아크로스역 40층 신축
샤
워 여성 몰카 혐의 $3750 벌금 판결
스트라스필드 유닛 쉐어 아시안 남성 처벌
한 집에 사는 플랫메이트 여성의 허락없이 누드사진을 찍 은 남자에게 $3750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수잔 시그레이브 버우드 지방법원장은 2일 판결에서 “성 적 만족감을 위한 동기에서 나온 행위는 결코 사소한 것 이 아니다”라고 비난하며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스트라스필드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지난 9월 27일 밤 집 에사 샤워를 하다 욕실 창문을 통해 휴대폰 카메라에서 나오는 플래시 라이트를 보았다. 그녀는 옷을 입고 함께 사는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몰래 샤워장면을 찍은 남성은 2015년 관광비자로 호주 에 온 아시아계 지아루이 리(Jiarui Li, 22)로 젊은 커플과 집을 쉐어하는 남성이었다.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가 리의 핸드폰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리는 9월 27일 피해여성의 9월 29일 밤 사진을 찍은 것 은 부인했지만, 약 한달 전인 8월 29일 욕실 창문을 통해 4장의 사진을 찍은 것은 인정했다. 경찰에 신고된 리는 나체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 인되어 기소됐다. 피해 여성은 경찰에서 “리에게 사진을 찍도록 허락한 적 이 없다. 이 사건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자신 의 나체사진이 다른 곳에 배포될까 봐 두렵고 집에 들어 오기가 겁난다”고 말했다. 리는 유죄를 인정하면서 호기심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말 했으며 리의 변호사는 "의뢰인이 악의적인 동기는 없었 다"고 말했다.
청
년사업가 은행대출은 ‘ 하늘의 별 따기’
담보 부재, 사업계획서 부실 이유로 43% 거절당해
시드니 도심 메트로전철역 지상에 상업용과 주거용 초고 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NSW 주정부가 200억 달러 예산을 투입해 건설 중인 시 드니 메트로 전철의 도심(CBD) 피트스트리트 전철역 위 로 47층과 65층짜리 마천루가 건설될 계획이다. 47층 짜리는 호텔용이고 65층짜리는 주거용 아파트일 가능성 이 높다. 노스시드니 밀러스트리트(Miller Street)의 빅토리아크로 스역(Victoria Cross Station) 위엔 상업용 사무실과 1층 소매매장을 갖춘 최고 40층짜리 빌딩이 들어선다. 빅토리아크로스와 피트스트리트 전철역 위의 마천루 건 설안은 뉴욕의 허드슨야드(Hudson Yards)와 런던의 패 딩턴역을 모방 개발하는 것이다. 앤드류 콘스탄스 NSW 교통부 장관은 “이는 미래의 시드 니 재활성화를 위해 한 세대에 한번 있을 기회”라면서 “세 계의 메트로 전철역들과 같이 시드니 메트로 전철역도 역 동적인 장소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드니 메 트로 서비스는 2019년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청년사업가들이 금융대출을 통한 사업자금 조달에 큰 어 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상품 비교사이트 파인더(finder.com.au)에서 5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20%가 지난 2년 동안 금융대출을 거부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Y세대(20~30대)가 43%로 상당한 비 중을 차지했다. 대출 미승인의 주원인으로는 부실한 사업계획서와 개인 신용등급, 채무 이력 등을 언급했다. 한편 Y세대 기업인들은 열악한 금융대출조건 속에서도 30%가 연간 7일 이하의 휴가를 취하는 것으로 조사돼 근로시간이 가장 긴 연령대로 꼽했다. T O N G
LOCAL NEWS | 호주뉴스 케이트 카넬은 호주 소규모 및 가족사업자 옴부즈맨(Australian Small Business and Family Enterprise Ombudsman)은 현재 호주 대출 시장에서 청년사업가들이 재정을 확보하는 데 분명 어려움이 있으며 가장 큰 원인은 ‘담보용 부동산의 부재’라고 지적했다. 그는 “1980년대엔 현금흐름(cashflow)과 기업효용(business case) 평가에 따라 은행의 대출 승인이 매우 허 용적이었다. 즉, 긍정적인 사업성만 증명하면 대출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최소한 기본적으로 자 기자본(equity)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20~30대 청년사업가들에게 은행대출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천정부지로 치솟은 대도시 집값 폭등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꿈도 꿀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카넬은 주요 은행권을 통한 사업자금 대출이 어려우면 핀테크(fintech)나 소규모 금융권을 활용하는 방안 도 고려해보라고 조언했다. 단, 어떤 대출 계약이든 모든 거래항목과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옥
스팜, 패션브랜드 ‘해외노동착취’ 종식 촉구 시간당 급여, 판매가의 4% 불과, “기업에서 근로자 기초생활 보장해야”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 오스트레일리아(Oxfam Australia)가 호주의 의 류 공급망과 생산비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조사를 의뢰받은 딜로이트 액세스 경제연구소(Deloitte Access Economics) 는 호주 섬유산업 공급망을 분석하고 의류생산비를 구성하고 있는 각 비율 값을 산정했다. 그 결과, 평균 의류품목가의 4%만이 해외공장 근로자들에게 지급되는 것으 로 드러났다. 즉, 티셔츠 한 장에 10달러라면 이중 불과 40센트가 이들의 시 간당 급여라는 것이다. 임금수준이 현저히 낮은 방글라데시의 경우엔 2% 수 준에 그쳤다. 타겟과 코튼온, 케이마트, 빅W, H&M, 퍼시픽 브랜드, 저스트 그룹 등 다수 의 호주 패션브랜드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여러 해외 공 장을 공급업체로 이용하고 있다. 중국이 최대 조달국이며 호주 내 총 판매 의류의 9%를 차지하는 방글라데시 가 그 뒤를 잇는다. 방글라데시 현지인 파티마(20)는 빅W, H&M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의류 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시간당 43센트를 받으며 일한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그녀는 열악한 임금 조건 속에서 끼니를 거르는 날이 허다하고 다른 10명과 함께 아파트 콘크리트 바닥에서 생활한다. 베트남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64센트 수준이며 중국은 93센트, 방글라데시는 39센트이다. 그러나 최근 국제노동기구(ILO)의 보고에 따르면 호주에 의류를 수출하는 국가의 섬유산업 노동자들의 상 당수가 최저임금 이하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옥스팜 오스트레일리아의 헬렌 쇠케 대표는 기초생활비가 낮은 일부 국가의 섬유산업 임금수준으로는 기본 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호주 의류업체들이 해외공장 근로자들의 기본 생계를 보 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딜로이트는 대기업이 이들의 기초생활비를 보장할 경우 호주 의류 가격이 1% 상승할 것이라 추정 했다. 이에 쇠케는 “이 추가비용은 구매자에게 전가할 것이 아니라 회사가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해외공장 근로 자들이 기초생활을 영위할 힘은 기업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주 패션산업은 지난해 27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타겟과 케이마트, 울워스 그룹, 코튼온, 저 스트 그룹의 해외 생산공장 위치는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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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홈론 창립자 존 킹혼 ‘사기 혐의’ 기소 조세회피처 등록 2개 회사 소유권 숨겨.. 3천만불 탈세 의혹
램스홈론(RAMS Home Loans)과 알 코파이낸스그룹(Allco Finance Group) 창립자인 존 킹혼(John Kinghorn, 76)이 3000만 달러 이상 탈 세와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경찰(AFP)은 킹혼이 2004년부 터 2007년까지 자신이 혜택을 본 2 개 회사의 소유권을 국세청에 숨기면 서 3000만달러 이상 탈세한 혐의를 잡 고 있다. 이는 최대 10년 징역형에 처 할 수 있다. 킹혼이 소유 사실을 숨겨온 2개 회사 는 조세회피국인 저지(Jersey)에 기반 을 둔 칼로모퍼시픽리싱(Kalomo Pacific Leasing)과 ㈜칼로모(Kalomo Corporation Limited)이다. 연방경찰은 킹혼이 호주 밖에 있는 모든 비상장기업은 자신이 통제하지 않는다고 국세청에 밝히면서 킹혼의 소득세 부담액을 평가할 국세청의 능력을 훼손시켰다고 밝혔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연방경찰의 닐 거한(Neil Gaughan) 부청장은 수사관들 이 호주 금융체제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8년간 국제 기관과 복잡한 공조 수사를 펼쳤다면서 “심각한 금융범죄 는 호주의 경제, 금융시장, 규제 체제, 세금제도 등을 위협 한다”고 지적했다. 킹혼은 31일 시드니의 다우닝센터법원에 출두했으며, 내 년 2월부터 공판이 본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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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퍼스 부동산 가격 0.1% 하락 “긴축 신용 정책으로 전반적인 호 주 부동산 가격 상승 률 둔화”
는 관계 증진과 우호 협력 확대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 지만 턴불 총리는 이란 핵협상에 대해서는 양국 사이에 이견이 있음을 인정했다. 턴불 총리는 “이스라엘의 큰 우 려를 잘 알지만 이란과의 합의 폐기가 핵확산 방지에 도 움이 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1차대전 때 참전한 호주군 기병대의 베르셰 바 전투(Battle of Beersheba) 100주년을 맞아 이스라엘 를 방문했다. 1917년 800명의 호주 기마병들은 단지 소 총만 들고 터키군을 제압하고 중요한 지역이었던 이스라 엘 남부 도시 베르셰바를 함락시켜 세계의 기병대 전투 역사에서 대표적인 성공 작전으로 꼽힌다. 100주년 기념 식을 위해 당시 호주 참전 용사들의 후손들이 대거 현장 을 방문했다. 턴불 총리는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려고 했지만 대법 원의 이중국적 의원 판결로 이스라엘 방문이 늦어지면서 덴 테한 보훈장관이 대리 참석했다. 네탄야후 총리는 “최근 나의 호주 방문 때 내가 느낀대로 호주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친구다. 말콤 당신도 이스라 엘의 진정한 친구”라고 양국 우호 관계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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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중국유학생 폭행 버 사건… 중국 대사관. 커뮤니티 강경 대응
11월 1일 발표된 부동산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 CoreLogi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퍼스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개월 동안 은 집값이 1% 가량 하락했으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하락률은 2.7%였다.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하 락률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하락세 속에 유닛(unit)의 가격은 지난 한 달 간 0.5% 상승했고, 지난 4개월을 기준으로는 0.7% 상승 해 유닛 소유주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올 초를 기준 으로는 여전히 0.8% 하락한 상태여서 가격 회복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퍼스 지역 하우스의 평균(median)가격은 48만 3239달 러, 유닛의 평균가격은 40만 6731달러로 나타났고, 호 주 주요 도시들의 하우스 평균가격은 68만 7561달러, 유 닛 평균가격은 57만 8699달러였다. CoreLogic의 연구 팀장 Tim Lawless씨는 “전반적으로 호주 부동산 가격의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긴축 신용 정책 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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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스라엘 국방산업 협력 서명
턴불-네탄야후 총리 예루살렘에서 정상 회담
호주와 이스라엘이 국방산업협력(defence industry cooperation memorandum)에 서명을 했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말콤 턴불 총리는 31일(호주 시간) 예루살렘에 서 벤자민 네탄야휴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 회담 후 양국 이 국방산업협력에 서명했다. 양국 정상은 두 나라 사이의 투자 증진과 이슬람 테러의 위협, 사이버안보 강화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양국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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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언론도 “호주 안전성 훼손” 경고
30일 캔버라의 워든(Woden) 버스터미널에서 중국 유학 생들이 10대 청소년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중국 대사관과 ACT 중국인 커뮤니티는 이 번 사건을 인종차별사건으로 규정하며 조직적 대응에 나 서고 있다. 지난 30일(월) 밤 워든 버스터미널에서 유학생들인 중국 인 고교생 3명과 17세 소년이 한 그룹의 호주 젊은이들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 한 피해 학생은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건 후 중국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워든사건에 유감을 표 시하면서 "경찰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이 사건의 처리결 과를 지켜볼 것이다. 향후 호주내 중국 유학생들의 안전 과 법적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가능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ACT 정부에 요청했다. 또 ACT 중국인연합회는 교육부 및 경찰 관계자들을 만 나 "유학생들에게 캔버라는 더 이상 안전한 도시가 아니 다.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의 경찰 경비 강화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중국 현지 언론들 또한 이 사건을 크게 보도하며 호주 유 학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인 연합회의 도라 첸은 “중국커뮤니티 전체에 두려움 이 확산되고 있다. 워든사건 이후 자원봉사자들이 나서서 학생들의 등하교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기 처방이지 근본적인 대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30일 밤 켄버라에서 청소년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한 중 국 유학생의 얼굴 모습 지난 주부터 캔버라 중국학생들은 위쳇(WeChat) 등 소 셜미디어를 통해 공격사례를 공유하며 민간 온라인 청원 포털인 체인지(change.org)를 통해 서명 운동을 시작했 는에 이미 4천명이 참가했다. 캔버라의 중국 유학생들은 공공장소에서 “네 나라로 돌 아가라”는 욕설을 듣는 등 빈번하게 공격을 받는다고 밝 혔다. 그러나 이베트 베리 ACT교육 장관과 경찰은 “이 사건 은 인종차별에서 기인된 것이 아닌 우발적 개별 사례(an
isolated case)”라고 밝혔다. 한국계인 엘리자베스 리(한국명 이슬기) ACT 주의원(자 유당)은 “이 사건을 인종차별 사례로 보는가?”라는 한호 일보 기자의 질문에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내가 접촉하 는 중국인들이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 라고 말했다. 캔버라에는 약 1만9천명의 유학생들이 거주하는데 유학 산업은 캔버라의 최대 수출 산업이다.
퍼
스• 다윈 이어 시드니 집값 하락세 합류
6-9월 -0.6%, “시드니 주택시장 과열”
퍼스• 다윈과 함께 시드니가 지난 3개월간 집값하락 도 시 대열에 합류했다. 부동산 데이터 분석기관인 코어로직 (CoreLogic )은 '호 주 주택가격 동향 보고서'를 통해 시드니를 퍼스, 다윈에 이어 지난 3개월간 주택가격 하락을 경험한 도시들 중 하 나로 꼽으며 “시드니 주택시장이 과열됐었다”고 밝혔다. 코어로직의 조사에 따르면 동기간 호주에서 부동산 가격 이 가장 오른 지역은 호바트 (+3.3%), 멜번 (+1.9%)이 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시드니(-0.6 %), 퍼스 (-0.7 %) , 다윈(-4.4 %)이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변동에도 불구하고 시드니 주택가격 (평균 905,917달러)이 전국 평균(543,251달러)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시드니에서의 주택시장 진입은 여전히 많 은 이들에게 '높은 벽'이다. 주도별 주택 평균가격은 멜번 710,420 달러, 캔버라 582,882달러, 애들레이드 430,303달러 , 다윈 437,910 달러이다. 특히 호바트는 396,393달러로 여전히 다른 도시들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매입할 수 있다. 팀 로리스(Tim Lawless) 코어로직 연구책임자는 국내 주 택시장 성장률이 10월에 둔화된 이유 중의 하나로 대출 금 심사규제 강화를 꼽았다. 그는 “특히 홈론 금리가 인상된다면 대출 후 이자만 갚아 나가는 부동산 투자자들은 렌트로 내놓은 집에서 임대수 익률이 낮아, 큰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 고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금리인상은 모기지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2018년 말경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 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
스 수용소 폐쇄 불구 누 난민 6백여명 이주 거부
“외부가 더 위험”..물비축 등 장기전 대비 31일(화) 호주 정부의 PNG(파푸아뉴기니) 소재 '마누스 난민시설 폐쇄'에도 불구하고 6백여명의 난민들이 수용 소 안에서 버티고 있어 호주 정부와 난민들의 갈등이 첨 예화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수용소 관리 직원 철수 및 단 전•단수 조치를 취해 난민들의 체류를 사실상 근본적으 로 어렵게 했다. 하지만 난민들은 현재 수용소를 떠나는 것을 거부하고 물 을 비축하는 등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유일하게 마누스 취재가 허용된 ABC방송은 ‘나는 피해 자가 아니며 전사다(I am not a victim I am a warrior)'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LOCAL NEWS | 호주뉴스 라는 문구가 쓰인 티셔츠를 입은 남성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과 생존을 위해 난민들이 만든 빗물수집 장 치 등을 공개했다.
문제가 얽혀있는 이 사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 귀추 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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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신규 아파트 판매 16.7% 급감
단독 4.5% 줄어.. “향후 2년간 감소세 지속” 전망
ABC와의 인터뷰에서 한 난민은 “비축한 물에 약간의 설 탕과 소금을 넣어 음식없이도 한달정도 견딜 수 있을 것” 이라면서 “로렌가우(Lorengau) 시설로 옮길 것을 요구받 고 있지만 현지 지역민들의 약탈 등이 발생하고 있어 수 용소 밖으로 나가는 것이 더욱 두렵다”고 말했다. 또 PNG대법원에 소장을 접수한 난민 베루즈 부차니 (Behrouz Boochani)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찰의 폭 행, 주민 약탈 등 우리의 안전이 위협받는 수용소 밖으로 나갈 수 없다. 호주 정부는 우리로 하여금 굶어죽게 만들 고 있다. 비윤리적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수용소 밖의 대체 시 설에서 건강 및 다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안전하 다”며 난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그는 “난민들과 인권운동 가들은 수용소가 지옥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제 폐쇄하니 까 다시 열라고 주장한다. 속임수(subterfuge)를 쓰고 있 다”고 비난했다. 7천5백명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소득보조금으로 매년 약 2억5천만 달러 예산을 부담하고 있는 호주 정부가 열악 한 시설에서의 난민인권문제를 제기하는 세계인권단체 들로부터의 압박, 정부 상대의 난민 집단소송 등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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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판매량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아 파트 판매는 단독주택 보다 3배 이상 급감했다. 주택산업협회(HI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 터 내림세를 지속해온 신규 주택 판매는 9월 6.1% 추 가 감소했다. 9월 단독주택은 4.5% 줄었으며, 아파트는 16.7% 급감했다. HIA의 셰인 가렛 선임 경제학자는 신규 주택 공급 감소 로 인해 향후 2년간 신규 주택 판매도 계속 감소할 것이라 고 예측했다. 2016년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23만채였다. 가렛은 “주택판매 활동은 경제가 장기 평균 성장률 약 3%를 회복하는 2019년에 바닥을 칠 것”이라고 전망했 다. 그는 일부 주정부의 인지세 할증료 부과, 호주금감원 (APRA)의 투자자 대상 주택대출 규제, 인구증가 속도 둔화가 주택 건설 활동을 둔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호주가 인구증가와 보조를 맞추려면 장기적으로 연 평균 약 18만채의 신규 주택 건설이 필요할 것이라고 추 산했다. 그는 2019년 신규 주택 건설량이 필요한 기준치에 크게 모자랄 것이기 때문에 주택 부족난이 야기돼 신규 주택 착공과 판매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학
들과 함께 도박한 것 생 밝혀져 파면당한 ‘황당 교사’
지난 10월 30일 서호주 한 사립학교의 55세 과학 교사가 파면 당했다. 그동안 저질러온 부적절한 행동들이 밝혀졌 기 때문인데, 도저히 교사가 한 행동이라고 보기 힘든 것 들이 많았다. 이 교사는 지난해 9학년 학생들과 멜버른 컵(Melbourne Cup, 경마 경주) 결과를 놓고 도박을 진행했다. 그는 학 생들에게 말을 배정하고 승리한 말을 맞춘 학생들에게 돈 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도박을 진행했다. 또한 그는 10학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년 여학생에게 자신의 아내가 갖고 있는 병에 대해 털어 놓은 뒤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며 매점에 가서 쓰라고 여러 번 반복해서 돈을 줬다. 고맙다는 내용이 담긴 카드 를 쓴 뒤 안에 20달러를 넣어 건네주기도 했다. 이 여학 생은 “많이 놀랐었고, 너무나 불편한 기분이었다”며 당시 를 회상했다. 그는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다른 학 생에게 접근하기도 했다.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와 파면 조치까지 당하자 이 교사 는 “교사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던 것은 인정한 다. 하지만, 학생이 나의 행동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던 것 을 알았다면 돈을 주는 것을 중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 대응하기 위해 가짜 사무실을 마련하거나 수사 및 재 판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들에게 증거 삭제, 허위 증언을 시킨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전 부장검사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 핵심 증인을 러시아로 출장 보냈다는 의혹 도 제기된 상태다.
안봉근이 “대통령 지시”라며 연락, 정호성이 관저에 서 전달ㆍ상납 중단 한 달여 만에 요구…일각선 “최 순실 도피자금인 듯”
국
원 댓글수사 방해 정 검사 등 전부 구속… "범죄소명"
국정원은폐TF 활동 검찰수사 방해 혐의 장호중-이제영 현직 검사 구속영장발부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관련 증거를 은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에 대한 구속영장 이 발부됐다. 심사 전 장 전 지검장은 구속심사 포기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 당시 국정원 '현안 태스크포스(TF)' 소속 서천호 전 국 정원 제2차장, 이제영 부장검사, 고모 전 국정원 종합분 석국장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7일 오전 "(이들에 대한) 범죄혐의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 있다"며 전원 구 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구속심사 직전 투신, 사망한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에 대 한 구속심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2013년 국정원 현안 TF 소속으로 검찰 수사
검
"박근혜, 작년 9월엔 찰 국정원 돈 2억원 직접 받아"
검찰은 2013년 국정원 수사팀의 압수수색 당시 이들이 가짜 사무실로 검찰 수사관들을 유인하고, 조작된 서류를 압수수색 대상 물품으로 제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사법 방해' 혐의 수사를 위해 지난달 27일 장 전 지검장 등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후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은 물론 긴 기간 동안 이뤄진 재 판 과정에도 관여한 사실이 있다"며 지난달 2일 이들에 게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 구했다.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진홍 전 심리전단 장과 문모 전 국장은 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지난해 9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2억원을 요구해 청와대 관저에서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최측근인 ‘문고리 3인방’이 국정원 돈 을 받아 관리해 오던 이전 방식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받은 것이다. 검찰은 ‘문고리 3인방’이 지난해 7월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를 중단한 것을 박 전 대통령이 한 달여 만에 재개한 배경을 규명하는 데 수사 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선실세’ 최순실씨(61) 의 도피자금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지 난해 9월 안봉근 당시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1)이 ‘대 통령이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며 특수활동비를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앞서 안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은 지난해 7월 국정농단과 관련된 미르재 단 등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자 국정원에 상납을 중단 시킨 바 있다. 당시 국정원 돈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이 받 아 청와대 관저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가방째 전달한 것 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전에 매달 1억원씩 받아온 국정 원 돈은 ‘문고리 3인방’이 공동관리했지만 이번에는 박 전 대통령이 구체적 필요에 의해 직접 받은 것이어서 뇌물 성격이 더 짙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받은 돈이 기존보다 두 배나 많아 박 전 대통령이 상당한 규모의 돈을 써야 할 급 한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검찰은 추정하고 있다. 최순실씨는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자 지난 해 9월3일 급하게 출국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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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령이 최씨의 도피 등을 돕기 위해 거액이 필요했던 것 아 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내
년 4월 만기 부채만 3500억..재향 군인회 부도 우려
1952년 설립 이후..외부 회계감사는 처음 정부, 매년 200억원가량 지원..국고 손실 우려
해마다 2백억 원 가량의 국고 지원을 받아온 재향 군인회 는 앞으로 6개월 뒤에 부도 사태를 맞을 수 있다. JTBC 가 재향 군인회의 외부 회계감사 보고서도 입수했는데 당 장 내년 4월에 갚아야 할 부채가 3,500억원에 이르는 것 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에 나온 재향 군인회의 회계 감사보고서 드러나 있는 부채만 해도 5,500억 원인데 특히 내년 4월에 갚아 야 하는 빚은 3,500억 원인 것으로 나온다. 6개월 안에 빚을 갚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부도 사태 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재향군인회의 부도는 국고 손실과 바로 연결된다. 이는 재향군인회에 매년 200억 원 수준의 나랏돈이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사보고서보다 상황이 더 심각한 것은 재향군인 회의 자료 제출이 부실해 감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다는 것이다. 감사 결과는 '의견 거절'로 그러니까 자료 제출이 부족해 결론을 낼 수 없다는 뜻이다. 만약 상장된 기업이었다면 '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이처럼 부실하게 운영돼 왔 지만 재향군인회가 외부의 회계 감사를 받은 건 놀랍게도 1952년에 설립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보훈단체에 대 한 정기 감사는 2015년에서야 의무화됐다.
트
프 "한국과 위대한 럼 협력…美일자리 만들 러 여기 왔다"
방한 첫 일성으로 평택 미군기지서 '무역' 언급…"잠 시 후 무역에 관해 미팅" 한반도 상황 보고받으면서 "결국은 잘 풀릴 것, 잘 해결돼야만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 을 방문해 "(한국과) 위대한 협력이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이날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 주한 미군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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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잠시 후 문 대통령, 그의 대표단 과 함께 곧 무역에 관해 예정된 훌륭한 미팅을 한다"며 오 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무역 문제를 주로 언급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바라건대 그 회의가 잘 풀려서 우리가 미국 내에 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바로 내가 여기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 통령은 첫 방문국인 일본에서도 무역 문제를 주로 거론 한 바 있다. 캠프 험프리스 내 구내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한 이날 오찬에 관해서는 "좋은 음식"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앞서 오산기지를 통해 입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병 력을 사열한 뒤 "매우 인상적이다"며 칭찬의 메시지를 남 기기도 했다. 그는 주한미군 장성들과 만나 북한과의 대치 상황 등 한 반도 정세에 관한 보고도 받았다. 브리핑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긴장 사태와 관련 해 "결국은 잘 풀릴 것이다. 왜냐면 언제나 잘 해결돼왔기 때문이다. 잘 해결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12일 간의 아시아 5개국 순방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일 본 방문을 마치고 이날 한국으로 와 1박 2일의 일정을 소 화한 뒤 중국으로 향한다.
추
금과 이자는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헨리 조지의 말을 인 용하면서 "고삐 풀린 지대를 그대로 둬서는 새로운 대한 민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당시 "우리나라는 유독 부동산 임대소득에 대 해서는 지나치게 관대했다. 토지는 토지대로, 임대료는 임대료대로 '지대추구의 덫'을 걷어내야 한다"며 세제개 편 필요성도 강조했다.
홍
표 "개가 짖어도 기 준 차는 간다…국회에 사 이코패스 많아"
"잔박, 사쿠라처럼 숨어서 공작…정치생명만 단축" 친박계에 맹공 "사이코패스, 각 정당에 고루 분포…국회에 진출 못 하도록 해야"
애 "부동산소득에 너 미 무 관대"…'지대개혁' 드라이브
10일 '헨리조지와 지대개혁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대(地代) 개혁' 드라이브 에 본격 시동을 건다. 지난 9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미국 경제학자 헨리 조지를 인용하면서 지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직접 토론회까지 열고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 이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추 대표는 오는 10일 국회에서 '헨 리 조지 포럼'과 공동으로 '헨리 조지와 지대개혁 토론회' 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이 좌장으 로 참여하며 김윤상 경북대 석좌교수와 전강수 대구가톨 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각각 관련 주제로 발제할 예 정이다. 이어 민주당 김종민 의원,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대개혁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시장 친 화적인 지대개혁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 이다. 추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청년 이 창업하든 무엇을 하든 지금 상황에서는 과도한 임대료 가 큰 부담"이라면서 "그런 상황이 과연 공정한 것이냐 하 는 데 대한 문제의식이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토론 진행 과정에서 지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 서 보유세 인상 등의 필요성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 대표는 앞서 지난 9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서 '생산력이 아무리 높아져도 지대가 함께 높아지면 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에 반발하는 친박(친박근혜)계에 대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거듭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93년 개혁에 저항하는 수구 세력에게 일갈한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명언이다. 혁신의 길을 멀고 험난하지만 이에 성공해야만 한국당이 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박정희 정권의 몰락을 초래한 단초가 된 사건 이 1979년 8월 신민당 원외위원장이던 유기준 등 원조 사쿠라 3인방이 차지철(전 경호실장)과 공모한 김영삼 총 재 직무정지 가처분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공작의 결과로 신민당은 정치적 당수와 법 적 당수로 분할돼 정운갑 대행 체재가 등장했으나 내분 에 휩싸였고, 이후 YH 여공 추락사건, YS 국회의원 제명 사건, 부마사태, 박정희 피격으로 박정희 정권은 종식된 다"고 설명했다. 정운갑 전 국회의원은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의 부친 이다. 홍 대표는 이어 "'잔박'(잔류 친박)들은 뒤에 숨고 이름 없 는 사람들을 내세워 YS 사건을 재연하려고 한다"며 "(그 러나 이런 행태는) 신민당 원조 사쿠라들처럼 숨어서 공 작하고 있는 잔박들의 정치생명만 단축하는 결과가 될 것 이라고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당 이종길 중앙위원 등 당원 151명이 6일 제기 한 '박 전 대통령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와 '홍 대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지칭하는 말이다. 홍 대표는 "이런 류의 공작을 예측하고 친박 핵심을 친 것 인데 이를 준비하지 않고 했겠나"라며 "지금은 국민들이 잔박들보다 더 똑똑한 세상"이라고 밝혔다. 또 홍 대표는 후속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난 4년 4개월 동안 경남지사로 지방에 가 있다가 중앙정치에 돌아와 보 니 과거와 달리 국회에 참 사이코패스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정당에 고루 분포된 사이코패스들이 나라 를 혼란스럽게 하는 한국 정치판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생 각했다"며 "국민에게 이들의 행각을 철저히 알려 더 이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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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상 사이코패스들이 국회에 진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와 총선을 거치면서 성숙한 국민 의 식이 이를 가려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며 "트럼프 대통 령이 오는 날 내 나라 안보를 걱정하며 한국 정치판도 여 야를 떠나 정상적인 정치인들만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 였다. 홍 대표는 또 한국당의 인터넷 방송인 '민경욱의 파워토 크'에 출연해 "친박 청산과 보수대통합은 별개"라며 "친 박 청산은 나라와 당을 이 꼴로 만들었으니 책임지고 물 러나라는 책임정치의 차원이고,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 은 정치적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에서) 돌아오지 않는 분들은 지방선 거나 총선에서 국민이 자유배신자로 심판할 것"이라며 " 바른정당 의원을 추가로 영입해서 세를 불릴 생각이 추호 도 없다. 국회의원의 수가 집권의 기준이라고 보지 않는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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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순 회고록·네이버 조 작' 무혐의…대선 사건 결론
靑, 북한 의견 듣기 전 이미 기권 방침 검찰 "송민순 입장선 달리 볼 수 있어" '문준용 기사 축소 의혹' 사건은 각하
것으로 볼 만한 사정이 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검찰은 아울러 송 전 장관이 지난 4월 관련 문건을 공개 한 것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당시 송 전 장관이 공개한 문건이 대통령기록물관리법상 보호해야 할 원본이 아닌 점,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비 밀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원 칙적으로 공소시효가 지난 점 등이 그 근거다. 이같은 맥락에서 검찰은 송 전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 공 직선거법 위반,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임현)는 자유한국 당이 네이버 대표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 각하 처분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5월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서 기사 노출을 임의로 축소했다 며 네이버 대표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수사관 및 전문가의 조사를 거쳐 검색어 순 위 등에 수동적으로 사람이 관여하거나 조작할 여지가 없 다고 판단했다. 네이버 뉴스 랭킹,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등이 알고리즘(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래밍 과정) 에 따라 기계적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지난달 4일 모스크바 에서 사우디 왕세자와 회동한 후 감산기간이 2018년 말 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유가 상승의 요인으 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산유국 간 감산기간 연장 합의 와 미 원유 재고 감소로 국내 유가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 으로 전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산유국 간 감산기간 연장 합의에 대 한 기대감 고조와 미 원유 및 제품 재고 감소, OPEC 감산 이행률 상승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 가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우리나라 수출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 인 요인이 될 전망이다.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제품 등의 단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유가 회복은 분명히 우리 나라 제조업의 축복"이라며 "석유제품이나 석유화학 관 련 제품의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수출 회복에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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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공기관, 지역 방 인재 뽑는다…2022년 까지 3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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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4개월만 60달러 가 돌파,수출에는 축복?
두바이유 가격 2년 4개월만에 60달러...국내 휘발유 가격도 14주 오름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석유관련 제품 단가 상승...수 출에는 긍정적 요인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송민 순(69) 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 사건과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사건에 대해 검찰이 모 두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진재선)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송 전 장관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다고 7 일 밝혔다. 송 전 장관은 지난해 10월 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 다'에서 "지난 2007년 참여정부가 북한 인권 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에서 북한 측의 의견을 사전에 물어봤고, 이를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이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문 대통령 후보 측은 지난 4월 송 전 장관을 출 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에 고발했다. 이 사건 핵심은 지난 2007년 11월16일 열린 대통령 주 재 회의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에 대해 기권하기로 결정이 내려진 것인지, 아니면 송 전 장관의 주장처럼 북한의 의 견을 듣고 난 이후인 11월20일 결정된 것인지 여부였다. 이와 관련, 검찰은 여러 자료와 관련자 조사를 거쳐 당시 정부가 북한 인권 결의안에 대해 이미 기권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린 상태였다고 판단했다. 당시 11월19일 대통령 없이 열린 참모진 회의에서 기권 입장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확인해 보자는 의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서 이미 정해진 기권 방침이 뒤집어지거나 재고된 것은 아니란 것이다. 검찰은 또 조사를 통해서 송 전 장관이 당시 그렇게 믿을 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판단, 혐의가 없다고 봤다. 실제로 당시 송 전 장관이나 외교부 측에서 기권 입장을 찬성으로 바꿔보려 노력했었던 점 등에 비춰보면 송 전 장관 입장에서는 11월16일 기권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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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두바이유 가격이 2년 4개월 만에 60달러를 넘어서는 등 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제조업 기반, 수출 주도형 구조인 우리나라의 경우 유가 상승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요동치는 유가가 수출에 미칠 영향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전 일 대비 1.65달러 오른 배럴당 60.58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64.27달러로 2015년 7 월 이후 2년4개월여 만에 6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서부 텍사스유(WTI) 역시 배럴당 57.35달러로 2015년 6월 이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4주 연 속 오름세다. 8월 기준, 리터당 1451원이었던 휘발유 가 격은 이날 리터당 1511.71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자동 차용 경유도 1244.9원에서 1303.74원으로 올랐다. 지난 주말 이후 급격히 불안해지고 있는 사우디 정세가 국제 유가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왕위 계승 서열 1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다른 왕족들과 전·현직 장 관들이 대거 반부패 혐의로 체포되면서 실권을 강화하 고 있다. 감산 재연장을 주도하고 있는 살만 왕세자가 숙청을 통해 권력을 공고히 한 후 감산 재연장을 밀어붙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살만 왕세자는 지난달 2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 에서 “2018년 말까지 감산기간이 연장되기를 바라며 감 산기간 연장은 석유수출기구(OPEC)과 비OPEC 산유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신규 채용의 30% 를 시·도 지역인재에서 뽑는다. 내년에 우선 18% 수준을 적용하고 매년 3%씩 기준을 높 여 2022년에는 30%를 적용한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등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 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동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8 일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의 장은 채용목표 비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험실시단계별로 선발예정인원을 초 과해 지역인재를 합격시켜야 한다. 이는 공무원을 임용할 때 여성·남성, 지방인재,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 대해 적용하는 방식과 같다. 지역인재 채용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 공사 등 109개 공공기관이다. 부산 11곳, 대구 9곳, 광주 전남 13곳, 울산 7곳, 강원 11곳, 충북 10곳, 전북 6곳, 경 북 8곳, 경남 10곳, 제주 3곳, 충남 2곳, 세종 19곳이다.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는 오는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단 계적으로 추진한다. 내년에 우선 18% 수준을 적용하고 매년 3%씩 높여 2022년이 되면 30%를 적용한다. 다만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 하더라도 공공기관별·채 용직위별 특수성 등을 고려해 적용 예외를 마련했다. 연구·경력직 채용, 지역본부별 채용, 시험실시단위별 모 집인원이 연간 5명 이하인 경우 등은 적용 예외다. 목표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지역인재의 점수가 이전 공공 기관장이 정한 합격 하한선에 미달하거나, 지원자 수가 부족하면 적용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용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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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C A R T 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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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예외라고 할지라도 채용 노력의무를 부과했다. 의무채용 비율 산정방법, 이전지역 학교 등 제도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은 국토부 장관이 정한다. 이번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 지다.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 년 1월 25일 공포·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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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교역량 70%, APEC 회원국이 차지
최대 지역 협력체 APEC 직접 투자도 활발 회원국들 한국 투자액 지난해 123억달러 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세계 국내총생산 (GDP)의 60%, 교역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지역 협력체다.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을 비 롯해 한국 일본 러시아 호주 캐나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베 트남 태국 등 21개국으로 구성됐다. 한국 교역량의 약 70%가 APEC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뤄 질 정도로 한국 경제에서 APEC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 적이다. 지난해 한국 수출액은 4955억달러였는데 이 중 73.5%인 3643억달러가 APEC 회원국 대상이었다. 한 국의 수입액은 4061억달러였고, 이 중 68.2%인 2770억 달러가 APEC 회원국으로부터 수입된 것이다. 한국과 APEC 회원국 간의 직접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에 투자하는 금액의 60% 가까이를 APEC 회원국이 담당한다. 지난해 APEC 국가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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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액은 123억달러로 세계 한국 투자액(213억달러)의 57.8%를 차지했다. 한국의 대(對)APEC 투자액은 335억달러였다. 한국이 지난해 해외에 투자한 금액은 485억달러였다. 한국의 투 자액 중 69%가 APEC 회원국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은 2005년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열었다. 정 부는 당시 APEC 회의 개최가 3900억원의 총생산유발 효과를 냈다고 추산했다. 또 1000억원이 넘는 관광 수입 을 올렸다고 집계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도 한국 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최 도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APEC은 회원국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묶은 아태자 유무역지대(FTAAP)를 출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각료 회의에서 “아태지역 글로벌 가치사슬 촉진에 가장 적합 한 원산지 규정을 자동차, 전자 등 주요 품목별로 마련하 자”고 제안했다. 또한 “세계 무역에서 서비스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52%인 데 비해 아태 지역은 45% 불과하기 때문에 서비 스 교역의 자유화에 더 힘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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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빈곤율 낮다? 국 부모와 동거로 경제력 과대평가
보건사회연구원, 청년 빈곤실태 분석결과 우리나라 청년세대 빈곤율은 다른 세대나 다른 나라에 비 해 훨씬 낮다고 알려졌지만, 소득뿐만 아니라 주거, 건강, 고용 등의 기준을 더해 종합적으로 평가할 경우 '양호하 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우리나라 청년의 다 차원적 빈곤실태와 함의' 연구 내용에 따르면, 2014년 기 준으로 청년(18∼25세) 빈곤율은 9.0%로 국민 전체빈곤
율 14.4%, 성인(26∼65세)빈곤율 9.3%, 노인(65세 이 상)빈곤율 48.8%보다 낮다. 작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치 는 청년빈곤율 13.9%, 전체빈곤율 11.4%, 성인빈곤율 10.0%, 노인빈곤율 12.1%였다. 연구팀은 취업이 어려운데도 우리나라 청년빈곤율이 상 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이 많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빈곤율은 가구의 소득자료를 이용해 개인화(균등화)한 소 득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부모 등의 소득을 공유하고 있는 청년의 경제적 능력이 과대추정되고 있다는 뜻이다. 부 모와 동거하는 청년은 전체의 84.6%로 추정되며, 이는 OECD 최고 수준이다. 연구팀은 통상적인 소득 빈곤율이 잡아내지 못한 청년빈 곤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경제력, 주거, 건강, 고용, 사회 문화적자본, 안정성 등 6개 지표를 선정하고 이들을 묶어 다차원적으로 빈곤율을 산출했다. 중요한 지표에는 가중치를 더해주는 방식으로 빈곤율을 계산한 결과, 다차원 빈곤율은 전체 4.5%, 청년 4.6%(초 기<19∼24세> 6.5%, 중후기<25∼34세> 4.2%), 중 장년 3.9%, 노인 8.9%로 나타났다. 소득만으로 빈곤율을 구하면 노인은 100명 중 49명, 청 년은 100명 중 9명이 빈곤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소득 외 요소까지 고려하면 노인은 100명 중 9명, 청년은 5명이 빈곤한 것으로 세대별 차이가 크게 줄었다. 빈곤 영역별로 살펴보면, 청년은 경제력, 건강, 사회문화 적 자본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수행한 김문길 보사연 부연구위원은 "성인으로 이 행하는 과정에서 청년이 경제력, 주거, 안정성 등의 측면 에서 성인보다 취약한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이런 취약성이 향후 성인으로의 안정적인 이행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세대가 미래에 빈곤세대로 이어질 위험을 감안 해 고용 위주로 펼쳐지는 청년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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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며 "부처별로 분산된 다양한 청년 정책을 관장할 수 있는 거버넌스가 필요하고 청년층 실태와 욕구 파악을 위한 실 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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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제약 사업 손떼 는 CJ … 왜·누구에게·얼 마에 파나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 6일 투자설명서 발송 낮은 수익률, 리베이트 등 악재가 철수 부추긴듯 "지분 가치 1조원, CJ제일제당에게 호재로 작용"
7일 CJ헬스케어가 개발한 차세대 항혈전제 ‘브릴린타’의 제네릭(복제약) ‘씨제이티카그렐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 허가를 받았다. CJ헬스케어가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신약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테고프라잔’도 내년 출시 를 목표로 식약처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런 CJ그룹이 제약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CJ 헬스케어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신약 출시를 앞 두고 있는 등 “CJ그룹의 제약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 랐다”는 시장 평가와는 정반대되는 행보다. 매각 주관사 로 선정된 모건스탠리는 6일 주요 투자자들에게 투자설 명서를 발송했다. 이번 매각 추진 결정은 1984년 CJ제일제당을 통해 유풍 제약을 인수하고 제약 사업을 시작한 지 33년 만이다. CJ 헬스케어는 2014년 4월 CJ제일제당에서 제약 사업 부문 을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CJ헬스케어는 CJ제일제당 의 100% 자회사이며, 지주사인 CJ는 CJ제일제당의 최
대주주다. CJ그룹이 이런 결정을 한 데는 그룹 내 다른 사업군보다 낮은 수익률과 여러 사업 난관 때문이다. CJ헬스케어는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등의 신약, 빈혈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일부는 중국 등 해외로 기술수출이 이뤄졌지만 그 규 모가 작고 임상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더라도 예측할 수 없 는 시장 반응은 또 별개의 문제다.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 의로 판매 정지 처분을 받는 등의 악재도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입혔다. CJ헬스케어의 지난해 매출은 5208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사 순위로만 본다면 10 위권 안에 든다. 그러나 그룹 전체로 보면 이 정도 사업 규모로는 비중이 턱없이 작다. CJ CGV는 지난해 1조 4322억원, 영업이익 703억원을 기록했으며 방송 계열사 인 CJ E&M은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적지만 매출은 1조2905억원을 기록했다. 4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밝힌 ‘2020년 그룹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달성’이 라는 목표에도 단기간에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제약 사업은 그룹 포트폴리오에 적절하지 않다. 엔터테인먼트ㆍ식품 등 주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나머지 사업은 과감히 개 편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의욕적으로 추진 하다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삼성바이오에피스ㆍ셀트리온 헬스케어 등 바이오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화학의약품에 강한 CJ헬스케어가 원하는 수준의 공모 자 금을 채우지 못해 IPO를 미뤘다는 분석이 나왔다. M&A 업계에서는 CJ헬스케어의 현재 지분가치가 약 1 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매각 절차가 마무 리되면 CJ제일제당으로서는 실탄 확보의 계기가 될 것 으로 보고 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속되는 M&A와 설비 투자로 지난해 안정성이 저하된 CJ제일제당이 CJ헬스케
어 매각대금의 일부를 통해 재무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수 후보자로는 다국적 제약사나, 국내 상위 제약사, 중국계 사모펀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간 대기업들이 제약 사업에 도전했다가 철수한 경우는 여러 차례 있었다. 2014년 한화그룹의 계열사인 한화케 미칼은 지분 100%를 2015년 근화제약에 지분 100%를 매각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2013년 한독약품에 자회 사인 태평양제약을 매각했다. 제약 산업 불황에 따른 매 출 감소와 리베이트 쌍벌제 등으로 사업이 위축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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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데이? 11월 11일 빼 농업인의 날인 이유
한자 십(十)·일(一) 합치면 '토(土)월 토(土)일' 쌀 소비 촉진 위한 '가래떡 데이' 행사도 풍성
오는 11일은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다. 젊은 세대들에게는 오히려 '빼빼로 데이'로 더 알려졌다. 날도 추워지고 농번기나 수확기도 아닌 11월 11일을 농 업인의 날로 정한 것이 다소 생뚱맞다고 생각할 수 있지 만, 그 배경을 살펴보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애초 농업인의 날은 6월 첫째 주 토 요일인 권농의 날이었다. 1973년 3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어민의 날(4월 1일)과 권농의 날(6월 1일), 목초의 날(9월 5일)이 '권농의 날' 하나로 통합하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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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이후 1996년에 권농에 날이 폐지되고 11월 11일이 '농어 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다음 해인 1997년 어업인을 기념하는 지정일이 바다의 날이 되면서 명칭이 '농업인의 날'로 바뀌었다. 11월은 한해의 농사를 마친 농업인들이 느긋하게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기다. 11월 11일의 한자 십(十)과 일(一) 을 합치면 흙을 뜻하는 토(土)가 된다. 토자가 겹치는 '土 月土日'이 되는 셈이다. 200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 해 가래떡 데이로 정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 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4개 세워 놓은 모습에 착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로 12회째다. 충주쌀전업농연합회 와 친환경연합회 수도작연구회는 가래떡 데이와 농업인 의 날을 기념해 7일 가래떡 나눠주기 행사를 했다. 이 단체들은 쌀 6가마(480kg) 분량의 가래떡을 준비, 충 주시청과 사회복지시설, 지역 초·중·고교 등 240여곳 에 나눠줬다. 안창근 충주쌀전업농연합회 회장은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도 찰떡같이 붙으라는 의미로 떡 을 선물했다"며 "11월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달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내 11개 농협 미곡종합처 리장(RPC·Rice Processing Complex)도 오는 9일 청 주시 방서동 하나로마트에서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연다. 이날 하나로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준 다.
실명 등록할 경우 국비와 지방비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하지만 연락두절 감염인은 정부와 지자체 의 도움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는 셈이다. 그 배경에는 불신이 있다. 일반적으로 감염인들은 실명 등록을 꺼리고 있다. 보건소 와 연락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외부에 알려 질까 걱정하는 것이다. 현재 HIV/AIDS는 완치는 불가능 해도 꾸준히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경우 전파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의 벽이 아직 높아 자신의 신상정보가 드러날까봐 도움의 손길조차 거 절하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꿀 수 있는 정부대책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에이즈 환자들이 보건 소의 관리를 통해 자발적으로 적시에 치료에 참여하고 전파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 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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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3명중 1명 "노후 준 비 안해"…여력 없어
40·50대도 20% 이상 노후 준비 없어 남자보다 여자가 노후 준비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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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절 에이즈감염인 락 660명 … 왜 정부 지원 거절하나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 '준비할 능력이 없다'고 응 답한 비율은 37.6%에서 39.1%로 높아졌다. '앞으로 준 비할 계획'이라고 답한 비율도 34.6%에서 33.3%로 낮 아졌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과 고령층의 취약성이 두드러졌다. 19~29세는 59.1%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 했고, 60세 이상은 45.7%가 이같이 답했다. 비교적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 40대, 50대에서도 다 섯 명 중 한 명은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았다. 30대는 26.2%, 40대는 20.5%, 50대는 21.0%가 노후를 준비하 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자(28.7%)보다 여자(40.2%)가 노후 준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5.4%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 방법으로는 국민연금이 53.3%로 가장 높았 고, 예금적금(18.8%), 사적연금(9.8%), 기타 공적 연금 (8.8%), 부동산 운용(5.4%), 퇴직급여(3.5%) 등의 순으 로 조사됐다. 한편 부모가 자식을 모시고 사는 부모 부양 문화는 변화 가 감지됐다. 60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은 30.6% 로, 2년전(31.6%)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69.4%는 자녀와 따로 살고 있다고 응답했다. 자녀와 따로 사는 이유로는 '독립 생활 가능'이 31.4%로 가장 높았고,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29.4%),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봐'(18.7%)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동거여부에 대해서도 22.2%만 동거 의사를 밝혔는 데, 이는 2년전보다 2.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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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사법시험 55명 최 지 종 합격 … 70년 역사 마침표
3차 응시자 전원 통과…존폐 논란은 여전히 진행중 법조인 2만766명 배출…성공신화 영광 속 '고시 낭 인' 문제 남겨 사회적 편견과 감염 관리 불신 우려 탓…실명 등록 거부 에이즈에 대한 과도한 사회적 편견과 보건소의 감염인 관 리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연락두절 감염인'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비례대표)이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연락불가한 HIV/AIDS 감염인은 총 66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등록된 감염인 1만2039명 의 5.5% 수준이다. 연락이 닫지 않는다는 것이 치료를 받 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HIV/AIDS 진료비는 건강보험에서 90% 지원 하고 나머지 10%는 본인부담인데 환자가 지역보건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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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가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 3분1 이상이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인구 중 34.6%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 다'고 응답했다. 2년전과 비교하면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0.1%포인트 줄어들었다. 하지만 세부 항목으로 보면 상황이 나아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사법시험이 55명의 '마지막 합격자'를 남기고 70년 역사 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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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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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법무부는 제5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55명의 명단을 7 일 발표했다. 지난해 1차시험 합격자 중 2차시험에 불합격한 인원으 로 올해 치러진 2∼3차 시험 결과 186명 중 55명이 최 종 관문을 통과했다. 올해 3차 시험에서 불합격한 사람 은 없었다.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이혜경(37·여)씨가 '마지막 최고 득점자'로,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승우(20)씨가 '마 지막 최연소 합격자로 각각 사법시험 역사의 합격자 명 단에 올랐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박종현(45)씨가 최고령 합격자로 기록됐다. 올해 합격생의 성비는 남자가 54.55%(30명), 여자가 45.45%(25명)이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3.36세로 지난해의 31.82세보 다 1.5세가량 늘어났다. 2013년 합격자의 평균연령이 28.44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사법시험이 폐지 수순에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응 시생들이 로스쿨을 선택함에 따라 평균 연령이 증가한 것 으로 해석된다. 연령대별 구성비도 35세 이상이 36.37%로 지난해의 21.10%에서 크게 증가했고, 30∼34세도 47.27%로 지 난해(43.12%)보다 늘었다. 반대로 25∼29세는 9.09%로 지난해의 31.19%에서 대 폭 줄었다. 2013년의 경우에는 25∼29세가 전체 합격자의 49.35% 를 차지했고, 30∼34세가 27.12%, 35세 이상이 8.82% 였으나 4년 사이에 역전됐다. 합격자 중 고졸 이하는 없었고 대졸 이상이 45명 (81.82%), 대학 재학·중퇴가 10명(18.18%)였다. 대졸 이상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77.98%)보다 소폭 늘었다. 법학 비전공 합격자는 전체의 25.45%(14명)로 지난해 (22.02%)보다 비중이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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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합격자는 서울대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 대·한양대(각 7명), 성균관대·이화여대(각 5명), 연세 대(4명), 서강대(2명)가 뒤를 이었다. 총 19개 대학이 1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1947∼1949년 3년간 시행된 조선변호사시험을 시초로 법조인 양성의 통로 역할을 해 온 사시는 사법시험 폐지 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에 따라 올해를 끝으로 70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1963년 제1회 사법시험이 치러진 이 래 올해까지 총 2만 766명의 법조인이 사법시험으로 배 출됐다. 사시는 고도발전기 한국 사회의 '성공 신화'를 탄생시킨 장이었지만, '고시 낭인'을 쏟아내 사회적 비용을 키운다 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또 국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수 를 늘려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사법제도 개혁 논의 가 시작되면서 사시는 미국식 로스쿨 제도에 역할을 넘 기게 됐다. 다만 로스쿨 체제에 대해서도 부유층이나 권력층 자녀들 에게 기회의 문이 편중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사시 폐지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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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폰 8천대 빼돌려 구 도박판에 … 삼성전자 직원 실형
연구용 휴대전화 수천 대를 빼돌려 중고폰 매매업자에게 팔아 거액을 챙긴 삼성전자 직원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 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김정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 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36·지체장애 1급)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7일 밝혔 다. 이씨는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연구용 휴대전화 8천474대를 빼돌린 뒤 중고폰 매매업자 조모(35)씨에게 품질에 따라 대당 10만 ∼15만원에 넘기고 8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 다. 그는 장애인 특채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연구용 단말 기 관리업무를 하던 중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보안검색대 를 통과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리고 자신이 이용하는 휠체 어에 달린 가방에 휴대전화를 숨겨 하루에 5∼70대씩 회 사 밖으로 빼냈다.
휴대전화를 넘기고 받은 돈은 대부분 도박자금으로 사용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이 2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 뤄졌고 피해규모가 크며 범죄수익을 불법 스포츠 도박 등으로 탕진해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자백하며 별다른 범죄전력 이 없는 점, 선천적 장애를 안고 어렵게 살아온 점 등을 고 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씨가 빼돌린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수출업체, 장물 거래자 등에게 팔아 억대의 차익을 얻은 조씨는 장물취득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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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낭만닥터 김사부’ABU 드라마 최우수 KBS스페셜-앎'은 다큐 최우수상, MBC '휴먼다큐 사랑'은 ABU관점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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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TV 드라마 '낭만닥터 김 사부'가 3일 밤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방송연 맹(ABU)상 시상식에서 TV 드라 마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석 규가 주연을 맡은 '낭만닥터 김사 부'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송되며 자체 최고 시청 률 27.6%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 를 끌었다. 강은경 작가가 쓴이 작 품은 시골 병원에서 활약하는 천
재 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와 함께 KBS 1TV 'KBS스페 셜-앎'은 TV 다큐멘터리 부문 최 우수상을, KBS 월드라디오 '한국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 '한국어 세 계와 꿈꾸다''는 라디오 인터랙티 브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KBS스 페셜-앎'은 4기 암 환자들의 투병 과정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이 죽 음을 받아들이고 이별하는 과정을 기록했다. KBS는 ABU상 수상을
기념해 주인공들의 현재 모습 등 스페셜 메이킹 영상을 담아 오는 12월 22일과 23일 'KBS스페셜앎'을 다시 방송할 예정이다. MBC는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이 TV 드라마 부문 우수상, 다큐 '휴먼다큐 사랑-나의 이름은 신 성혁'이 ABU 관점 부문 최우수상 을 각각 받았다. MBC는 "ABU 관 점 부문은 ABU 회원사들이 선정 한 글로벌 사안에 대해 ABU의 관
점과 지역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 램에 시상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 가 있다"고 밝혔다. ABU상은 아 시아태평양 지역 270여 개 방송 사를 회원사로 둔 ABU가 주관 하는 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 다양성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 여한 공로가 큰 작품을 선정해 시 상하고 있다. 올해는 50개 국가에 서 280여 개 작품을 출품해 경쟁 을 벌였다.
[잉여싸롱2] ‘칭찬일색’ 외국인 예능,변형국뽕일까? 외국인·다문화 예능 전성시대, 한국인이 즐겨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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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이 나오는 다문화 예능이 전성 시대입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 이지?’(MBC every1)를 비롯해 ‘나의 외사 친’(JTBC),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SBS)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 니다. 명절 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자랑이 나 노래자랑이 외국인 예능의 시초입니다. 그 시절엔 외국인 가운데 누가 우리말과 노 래를 더 잘하는지, 얼마나 한국 사람이 되 었느냐가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외국인 의 한국화’가 명절 예능의 주요 관심사였습
니다. 외국인 예능이 본격적으로 문화에 집중해 ‘ 다문화 예능’으로 진화한 것이 한국방송의 ‘ 미녀들의 수다’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 국인 여성들을 모아놓고 나라별로 문화와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는 토크쇼 였습니다. 의 ‘비정상회담’도 미녀가 미남으 로 바뀌었을 뿐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입 니다. 는 외국인 예능과 여행을 결합시킨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선보이면서 본 격적인 외국인·다문화 예능의 시대를 열 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다문화 예능은 지구촌 시대에 여러 나라 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 면서 한국인과 한국 문화 를 돌아보게 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 습니다. 그러나 출연자들 이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대해 지나친 칭찬 일색이어서 외국인 입을 빌린 ‘국뽕’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번주 잉여싸롱에서는 ‘어서와~ 한국은 처 음이지?’와 ‘나의 외사친’를 중심으로 외국
인·다문화 예능의 역사와 인기를 끄는 이 유, 한국인 시청자들의 심리 등을 놓고 이야 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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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송송커플’이젠 부부 <태양의 후예>(KBS)가 빚어낸 ‘송송커플’이 31일 화촉을 밝혔다. 배 우 송혜교(35), 송중기(32)는 이날 오후 하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옥주현이 축가를 불렀고, 송중기의 ‘절친’인 배우 이광수가 신 랑·신부의 미래를 축복하며 편지를 낭송했다. 결혼식은 외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예식 장소가 야외라 결혼식을 보 려는 국내외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두 사람은 지난해 폭발적인 인 기를 모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웠고, 지 난 7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 ‘KBS 연기대상’ 대 상을 공동수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는 않았으며, 송중기가 지난 1월 마 련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단독 주택에 신혼살림을 차릴 것으로 전 해졌다.
비·김태희 부모 됐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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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37)가 부모가 됐 다. 비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맙 습니다...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 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김태희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비와 김 태희는 2012년 한 광고 촬영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1 월19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태희는 지난 6월 임신을 알린 뒤 태교에 전념했고 비는 28일 첫 방송되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진행자로 나선다. 아 내의 출산 때문에 이날 오후 있던 제작발표회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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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hedentalclub.com.au 손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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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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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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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치대 졸업ͬhY 치대 강사 호주 치과 협회 ; Ϳ 정회원 ĞŶƚĂů ŽĨĨŝĐĞƌ ŝŶ YƵĞĞŶƐůĂŶĚ ,ĞĂůƚ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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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관·영국 여왕까지 조세회피… ‘파라다이스 페이퍼스’ 파문 ICIJ 버뮤다 로펌 ‘애플비’ 자료 1340만건 공개, 미국-러시아 유착 관계 논란 거세질 전망, 영국 여왕도 146억원 규모 투자해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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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4월 세계 정치권에 칼바람을 불 러온 ‘파나마 페이퍼스’에 이어, 5일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등 각국 주요 인사들의 조세 회 피 정황이 담긴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일 고 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독일 <쥐 트도이체 자이퉁>이 영국령 버뮤다에 위치 한 로펌 ‘애플비’ 등에서 1950~2016년 작 성된 문건 1340만건을 입수해 협회 내 67 개국 언론사와 공조 취재한 결과, 각국 정상 등 120여명이 조세회피처를 통해 거래한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파일 규 모가 1.4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이 자료
에 ‘파라다이스 페이퍼스’란 이름을 붙였다. 직격탄을 맞은 곳은 백악관이다. 특히 러시 아와 미국 사이의 유착 관계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케이맨제도 업체를 통해 네비게이터홀딩스의 지분 31%를 보 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비게이터홀딩스 의 주거래 고객 명단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위인 키릴 샤말로프와 푸틴 대통령의 친구인 겐나디 팀첸코가 운 영하는 에너지기업 시부르가 있다. 특히 팀 첸코는 미국과 서방국들의 ‘러시아 제재’ 대 상자이기도 하다. 러시아 국영 브네셰코놈은행(VTB)과 에너
지 업체 가즈프롬 금융 부문이 트위터와 페이 스북에 여러 단계를 거 쳐 투자한 사실도 밝혀 졌다. 이 과정에서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 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 관 선임고문의 측근인 유대계 러시아인 유리 밀너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밀너 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 시절 정부 기술자문으로 활약 했고, 지금은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알리 바바 등 30여개 정보기술(IT) 업체에 7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가디언>은 이번 폭로로 러시아 정치권이 에스엔에스(SNS) 를 이용해 지난해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 했 다는 의혹이 한층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도 이름을 올렸 다. 그는 엑손모빌 예멘지사장이던 1997년 부터 1년간 버뮤다에 기반을 둔 ‘마리브 업 스트림 서비스’ 이사로 올라있었는데, 이 회 사는 예멘 서부에서 천연가스 사업을 하다 예멘 정부와 소송전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 원장은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던 2002년부
터 4년간 버뮤다에 22개 독립 법인을 만들 어 자신을 사장으로 등록해놓고 아시아 투 자 펀드를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선 엘리자베스 여왕이 케이맨제도와 버뮤다에 1000만파운드(약 146억원)에 달 하는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확인됐다. 여왕의 자금을 관리하는 랭커스터공작령에 의해 비공개 펀드에 투자됐는데, 일부가 12 년간 영국 유통업체 브라이트하우스에 흘 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트하우스 는 노동 착취 혐의로 기소된 바 있는 ‘악덕 업체’로 꼽혀 여론이 들끓고 있다. 랭커스터공작령 쪽은 “우리의 모든 투자는 완벽하게 회계 감사를 받고 있으며 합법적” 이라고 해명했다. 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측근인 스 티븐 브론프먼은 케이맨제도에 수백만달러 를 옮겨놨던 것이 드러났고, 세계적 록밴드 유투(U2)의 멤버 보노가 몰타를 경유해 리 투아니아의 대형 쇼핑몰을 비밀리에 소유했 던 정황도 드러났다. 애플비의 고객 목록에는 애플, 나이키, 우버 도 포함돼있다. 이들이 세금 회피를 위해 조세회피처를 이 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애플비 쪽은 “ 지난해 정보 유출이 있었던 사실이 파악됐 다”면서도 “우리 고객들은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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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아웅산수치에 속았나.. NYT "독재기질 안봤나못봤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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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마 최고 권력자인 아웅산수치 국가자문역에게 국 제사회가 농락을 당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저개발국의 인권신장, 민주화에만 집착해 서방이 성급한 우상화에 나서고 있다는 자성론까지 제기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31일(현지시간) '아웅산수치에 게 세계가 잘못했나'라는 제하의 해설기사를 통해 이런 분
위기를 전했다. 수치의 정당이 2015년 집권했을 때 수치는 미얀마 국민을 독재에서 민주주의로 인도하면서 엄청난 고 난을 감내한 정치적 성자로 그려졌다.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 무장관이 공개적으로 수치에게 찬사를 보냈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한 때 수치를 간 디와 비교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 수치는 미얀마 내 소수민족 로힝야에 대 한 군부의 야만적 탄압을 방관한다는 이유로 국제사 회의 손가락질을 한몸에 받고 있다. NYT는 "수치의 추락과 같은 사례는 사실 자주 있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서방 지도자들이 불안정한 새 민주주의 국가의 독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방안으로 영웅적 희생을 치른 인물, 특히 활동가들을 옹호하는 경향이 있다 는 진단이다. NYT는 "정치적 변화의 복잡한 문제에 대한 단순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열정에서 서방 지도자들은 그들의 영웅이 지닌 결점을 간과하고 그들이 권력을 잡았을 때 직면할 난제를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미 경고음이 있었음에도 서방에서는 수치의 성향을 묵과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수치는 2013년 영국 BBC방송 인터뷰에서 로힝야족 을 향한 폭력이 증가하는 상황에 관한 질문을 묵살 했다. 그는 불교도들이 무슬림 때문에 거주지를 잃었다고 항변하며, 무슬림 피해자가 왜 더 많냐는 질문에는 불교도 들이 세계적인 무슬림들의 힘 때문에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수치가 집권하는 과정에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상황 이 자주 있었으나 서방은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대니엘 루프턴 콜게이트대 정치학 교수는 "우리가 자꾸 외
국 지도자들을 이상화하거나 악마화하는 상황에 빠진다" 라고 말했다. 루프턴 교수는 "정치 심리학에 '확증편향'이라는 게 있다" 며 "이는 결과에 대한 미리 결정된 믿음에 집착하는 것"이 라고 설명했다. 확증편향에 사로잡히면 자신의 믿음을 강화하는 정보만 무의식적으로 골라 수용하고 어긋나는 정보는 배척하게 된다. NYT는 수치가 현재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로버트 무 가베 짐바브웨 대통령 수준은 아니더라도 독재자들의 성향 을 노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력을 얻는 과정에서 자신을 지원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가들을 재빨리 배척한 점이 먼저 지목됐다. 민주화 시민단체인 88세대집단의 활동가 우얀묘 테인은 " 수치는 자기 측근들의 말만 듣는다"며 "수치 개인숭배자 들이 '이너서클'이며 이는 독재자의 특질 가운데 하나"라 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찬사가 고조될 때도 미얀마 내부에서는 수치 가 권력을 집중화하고 비판을 탄압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시민단체 파웅쿠의 대표인 쿄투는 "수치 정권은 민주주의 의 아이콘이라고 하면서도 권력을 혼자 틀어잡고 모든 것 을 통제하려고 한다"며 "정부 의제를 지지하지 않는 이들 은 한 명도 빠짐없이 정권의 적"이라고 주장했다. NYT는 군부통치 때 반체제 인사들이 투옥된 것과 똑같이 수십명이 수치정권 하에서 정부 비판을 제약하는 법 때문 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호주 시드니의 로위연구소 연구원인 애런 코넬리는 "그런 조치를 보면 (수치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통치 성향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코넬리는 굳이 로힝야족 문제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수치 라는 인물이 원래 자유민주적인 지도자는 아니었다고 설 명했다.
뉴욕 트럭 돌진범에 테러혐의 적용…"IS 영상보고 범행 영감 테러범, 병원에 누워 IS 깃발 게시요구…차량 빌려 예행연습도 휴대폰에 IS 선전물 가득…브루클린 다리서 '2차 범행'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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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연방검찰이 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트럭 돌진으로 테러를 자행한 사이풀로 사이포프(29)에게 테러 혐의를 적용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방검찰은 이날 사이 포프에 대한 예비 공소장에서 이 같은 혐의 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포프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 슬람국가(IS)에 물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날 맨해튼에서 차량을 돌진해 8명을 사망하게 하고 11명을 다치게 한 혐의가 적용됐다.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사이포프는 사형에 처할 수도 있다. 앞서 뉴욕경찰(NYPD)는 이날 사이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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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미국 경찰이나 연방수사국 (FBI)의 직접 수사대상이 된 적 은 없지만, 조사대상이 됐던 요 주의 인물들과 모종의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FBI는 이번 트럭 돌진 테러와 관련해 사이포프와 같은 우즈 베키스탄 출신의 '무하마드조아 르 카디로프'(32)를 수배했다가 "그를 찾았 다"면서 수배를 해제했다. 공범 관계 여부 가 주목된다. 수사 결과 사이포프가 이번 테러를 오래 전 부터 계획한 사실과 IS를 추종했거나 연계 됐을 가능성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그는 수사당국에 자신이 감행한 테러에 대 해 "만족한다"면서 되도록 많은 사람을 살 해하기를 원해 핼러윈데이를 택했고, 맨해 튼 서쪽 원월드트레이드센터 부근에서의 범행 후 반대편 동쪽 강변의 브루클린 다리 로 이동해 재차 범행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또 그는 온라인에서 '성전'(聖戰)을 촉구하 는 IS의 영상물 등을 보고 영감을 받아 약
1년 전부터 이번 범행을 마음먹었고 트럭 을 이용한 범행은 두 달 전에 계획한 것으 로 나타났다. 경찰의 총격을 받고 체포된 뒤 병원에서 치 료를 받고 있는 그는 병실에서 IS 깃발 게시 를 요청했으며, 범행 트럭에 IS 깃발을 다는 것을 한때 검토하다 너무 시선이 주목될까 봐 단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수거한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IS 관 련 90여 건 영상과 3천800여 건의 사진이 발견됐다. 그는 수주 전부 터는 인터넷을 통해 맨해튼의 핼러윈데이(지 난달 31일) 관 련 정보를 검색 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트럭 을 빌려 실제 터 닝(회전) 연습하 는 등 예행연습 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뉴욕경찰(NYPD)의 존 밀러 부국장은 이날 회견을 통해 "그(사이포프)는 IS의 이 름으로 자행했다"면서 트럭에서 발견된 수 첩에 "아랍어로 'IS는 영원할 것'이라고 적 었다"고 말했다. 밀러 부국장은 "그는 IS가 소셜미디어를 통 해 그동안 추종자들에게 공격 방법 등에 대 해 내렸던 지침을 거의 정확하게 따른 것으 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사이포프가 사용한 트럭에서는 다수의 칼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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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강요받은 파키스탄 신부, 남편과 친척 등 15명 독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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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탄 중부 무자파르가에서 신부가 남편과 남편의 친척 14명 등 모두 15 명을 독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아시야 비비라는 20살의 이 여성은 사랑하 는 사람이 따로 있었지만 지난 9월 가족들 의 강요에 의해 강제로 남편 암자드와 결혼 했었다. 그녀는 당초 독극물을 섞은 우유를 남편에게 먹일 생각이었지만 남편이 우유를 먹지 않자 이 우유로 만든 요거트를 남편과
남편 친척들에게 내놓았다. 파키스탄에서는 강요에 따른 결혼이 진귀한 일이 아니다. 특히 시골의 빈곤층에서는 많 은 여성들이 가족들로부터 결혼을 강요받 고 있다. 범행은 지난달 26일 일어났고 30일 처음 알 려졌다. 8명이 사건 현장에서 바로 사망했 으며 지금까지 7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 수는 15명으로 늘었다. 모두 28명이 독극 물이 섞인 요거트를 먹었는데 5명은 퇴원
했지만 8명은 지금도 병원에서 치 료 중이다. 아시야의 연인과 그의 고모도 아시 야와 함께 체포됐다. 아시야는 지난 9월 결혼 후 여러 차 례 도주를 시도했었지만 매번 남편 가족들에게 붙잡혀 실패했었다. 파키스탄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독 극물 종류는 화학 검사가 끝나야만 알 수 있 다며 이 같은 범행 재발을 막기 위해 아시
야 등 용의자들은 모두 반테러법으로 처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렉시트로 이득 본 독일의 부동산 시장
독
일의 대도시인 베를린과 프 랑크푸르트, 함부르크, 그 리고 뮌헨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높은 집세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이후 독일의 부동산에 대한 매력이 상승한 이유이다.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 스워터하우스쿠퍼스 PwC의 최 근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 난 1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 에 따르면,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 이 유럽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대도시로 선정되었다. 그 밖에, 독일 도시인 프랑크푸르트와 함부 르크, 그리고 뮌헨도 2018년 투자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 10대 순위 안에 포함되었다. 이렇게 독 일은 영국인들이 브렉시트를 결정
한 이후 유럽에서 부동산 투자를 위한 주요요지로 자리매김하는 모 습이다.
브렉시트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고 새로운 창업들이 예상될뿐만 아니 라, 좋은 경제적 환경의 조건들과 정치적 안정성들은 투자자들이 독 일의 도시들을 선호하기에 충분하 다“는 것이 조사를 이끈 수잔네 아 이커만-리페 (Susanne Eickermann-Riepe)의 설명이다. 특히,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 해 부동산의 요지로써 큰 이득을 보는 독일의 도시는 프랑크푸르트 로, 코펜하겐과 함께 세계 금융도 시 2위를 공동차지했으며, 그 다음 순위는 뮌헨, 마드리드, 함부르크, 둘빈, 슈톡홀름, 룩셈부르크, 그리 고 암스트레담 순이다. 런던은 27
위를 차지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하는 독일 부 동산에 대한 매력은 독일 대도시 들의 집세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베를린과 함부르크, 그리고 뮌헨 은 유럽전체에서 집세 상승세가 가장 빠른 도시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유럽 전체에서 유 일하게 집세가 낮아질 것으로 예 측되고 있는 도시는 런던으로 나 타났다. 이번 조사는 총 818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유럽 대도시 31곳 에 대한 전망을 설문해 나타난 결 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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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피의 숙청’…왕자 11명·장관 4명 등 체포 모하메드 왕세자의 반부패기구 주도, 최고 부호 알왈리드 왕자도 체포돼 왕위 경쟁자인 국가수비대 장관 미테브 왕자 경질, 모하메드 왕세자가 군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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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전제왕정 국가인 사우디아라 비아에서 왕자 11명, 현직 장관 4 명, 전직 장관 10명이 한꺼번에 검거되는 유례없는 숙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세 계 최고 부호 중 한명인 알왈리드 빈 탈말 왕자도 체포됐다. 사우디 관영방송 <알아라비야>는 4일 이 번 검거 사태를 보도했다. 이번 사태는 국 왕의 칙령으로 모하메드 빈살만(32) 왕세 자가 이끄는 새로운 반부패기구가 구성된 직후 벌어졌다. 지난 6월 고령의 사촌에게 서 왕세자 직을 넘겨받은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가 반대파들을 억누르며 권력을 강 화하고 있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특히 알왈리드 왕자의 체포는 사우디 국 내뿐 아니라 세계 금융계에도 큰 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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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것으로 보인 다. 알왈리드는 거 대 투자회사인 ‘킹 덤 홀딩스’를 소유 하고 있는 세계 최 고 부호 중 한명이 다. 그는 뉴스코퍼 레이션, 타임워너, 시티그룹, 트위터, 애플, 모토롤라 등 세계 유수 회사들 의 지분을 보유하 고 있다. 이번 숙청 사태의 주역인 모하메드는 왕세 자는 군사, 외교, 경제 분야에서 압도적 영 향력을 발휘하며 막강한 권력을 집중시키 고 있으며, 사우디 왕가 내에선 이에 대한 불만도 커져 왔다. 모하메드의 아버지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81) 국왕은 이날 모하메드 왕세 자가 이끄는 새로운 반부패위원회 창설을 발표했고, 발표가 나온지 몇시간 뒤 위원회 는 대대적인 검거를 발표했다. <알아라비 야>는 반부패위원회가 부패 혐의가 있는 모든 인사들에 대한 수사, 체포, 여행금지, 자산몰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사우디 왕가 소유인 리야드의 리츠 칼튼 호텔은 4일 갑자기 모든 객실을 비웠 다. 검거된 왕자 등을 수용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개인 소유 비 행기들이 이용하는 공항은 폐쇄됐다. 검거 사태와 별개로 사우디 최정예 부대인 국가수비대 담당 장관과 해군 사령관이 해 임되고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국영 <사 우디 프레스 에이전시>는 살만 국왕이 국 가수비대 장관인 미테브 빈 압둘라 왕자, 해군 사령관 압둘라 빈 술탄 빈 모하메드 알술탄 제독을 해임했다고 보도했으나, 해 임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해임된 국가수비대 장관인 미테브 왕자는 압둘라 전 국왕의 아들이다. 그는 한때 모 하메드 왕세자의 왕위 계승 경쟁자로 간주 됐으며, 압둘라 전 국왕의 아들 중 유일하 게 남은 사우디 정부 고위 관리다. 압둘라 전 국왕은 살만 현 국왕의 형이다. 미테브 왕자의 해임으로 이미 국방장관을 맡고 있 는 모하메드 왕세자는 모든 군 병력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최근 ‘온건한 이슬람’으 로의 회귀가 사우디를 현대화하려는 자신 의 계획에서 핵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봉 건적이고 전제적인 사우디의 통치 방식을 현대화해 자신의 권력을 다지려는 복안으 로 보인다. 1만명으로까지 추산되는 왕자 등 사우디 왕가 인맥들의 권력과 재산을 제 한하려는 의도이기도 하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최근 리야드에서 열린 경제 회의에서 “곧 극단주의의 잔재들을 박
멸”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에는 석유에 의존하는 사우디의 경제, 사회를 개혁할 광 범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태양광 에너지 개발, 사우디 동북부에 대규모 첨단 도시 건설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그의 급부상과 권력 강화는 사우디 왕가와 사우디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가 사촌인 왕자들, 고령 의 왕가 친척들을 소외시키며 권력을 독점 하려 한다는 비판이다. 검거된 알왈리드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 터 뉴욕의 플라자호텔을 사들인 투자단의 일원이며, 트럼프로부터 호화 요트를 구매 하기도 했다. 그는 2015년엔 “트럼프는 공 화당뿐 아니라 미국 전체에도 불명예”라고 비난했다. 이에 트럼프는 알왈리드 왕자가 아버지의 돈으로 미국 정치인들을 조종하 려 한다고 반박했다. 알왈리드는 억만장자로서 막강한 영향력 을 발휘했지만, 사우디의 왕가 내에서는 이 단아 취급을 받았다. 그는 사우디 왕가나 체제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오래 전투버 여 성 운전 허용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등 사 우디 왕가 주류와 다른 견해들을 공공연히 밝혀 왔다. 사우디는 최근에야 여성 운전을 허용했다. 알왈리드는 지난 2015년 재산 320억달러를 사후에 기증하겠다고 약속했 는데, 이번 체포로 그의 재산이 몰수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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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교회 총기난사 최소 26명 사망 일요일 예배에 무장괴한이 침입해 목사 14살 딸 등 사살 미 텍사스 총기난사범은 불명예 제대 26살 전직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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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텍사스주의 작은 마을 교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마을 주민 360여명 가운 데 최소 26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달 1일 라스베이거 스 총격 사건 이후 불과 한달 만에 또다시 대형 총기참사이며, 텍사 스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총 기난사 사건이다. 미국 <시엔엔>(CNN) 방송 등 현 지 언론은 5일 오전 11시30분(현 지시각)께 텍사스주 윌슨 카운티 에 있는 작은 마을 서덜랜드 스프 링스의 제1침례교회 예배에 괴한 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고, 이 교 회 프랭크 포머로이 목사의 14살 딸 애너벨 등 최소 26명이 숨졌다 고 보도했다. 23명은 교회 안에서 변을 당했고, 2명은 교회건물 밖에 서 숨졌으며, 1명은 병원으로 이송 된 뒤 숨을 거뒀다. 사망자 가운데 는 어린이와 임신부도 포함돼 있 다고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부상 자 20여명 가운데 중상자가 포함 돼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 도 배제할 수 없다. 용의자는 26살 남성 데빈 피(P) 켈 리로 알려졌으나, 범행동기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앤 스테파넥 미 공군 대변인은 (AP)통신에 켈리가 2010년부터 불명예 제대 때까지 뉴 멕시코주 홀로먼 공군 기지의 군수지원부대 에서 복무했다고 밝혔 다. 미 국방부 관계자 도 “켈리가 한 때 공군 이었다”고 확인했다. 그가 무슨 일로 군을 떠났는 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사법당국은 켈리가 범행장소인 서 덜랜드 스프링스에서 35마일(약 56㎞) 떨어진 샌 안토니오 외곽에 살고 있으며, 테러 조직과 연계됐 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사건발생 직후 주민과 교전을 벌였고, 인근 과달루페 카 운티로 도주하다가 차 안에서 치 명적인 총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총격범이 주민 총에 맞 아 숨졌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 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과달루페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사건 발생 당시 목사 부부는 다른
5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서덜 랜드 스프링스의 교회에서 총기를 난사 해 26명을 숨지게 한 전직 공군 데빈 패 트릭 켈리(26)의 모습.
주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고, 이 교회 주일예배에는 보통 50명 정도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현재 미 연방수사국(FBI) 이 사건현장을 감식하고 있는 상 황이어서 구체적인 정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목격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 지 검은 옷과 방탄조끼를 입은 완 전 무장 상태의 괴한이 총을 쐈다 고 증언하고 있다. 용의자는 교회 건물 밖에서부터 총을 쏘기 시작 해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서 계속 총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주 유소 직원은 “예배가 진행 중일 때
20여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 목격자는 “여러 차례 총탄을 재장전하면서 총을 쐈다”고 말했다. 비영리단체인 텍사스주 역사연합 자료를 보면, 참극이 발생한 서덜 랜드 스프링스는 2000년 인구조 사에서 인구가 362명 밖에 안 되 는 작은 마을이다. 이번 사건으로 마을주민 약 7%가 숨진 셈이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말 그대로 “모 두가 알고 지내는” 작은 마을이 이 번 사건으로 초토화 됐다고 설명 했다. 현재 희생자 가족 100여명 은 교회 옆 커뮤니티 빌딩에 모여
경찰 수사 속보를 기다리고 있다. 데이비드 플로어스(26)는 “내 아 버지가 총을 든 남자가 교회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걸 봤고, 총 성이 울린 뒤 사람들이 뛰어나오 는 걸 봤다”며 “사람들이 피로 물 들고 비명을 질렀다”고 전했다. 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텍사스 서덜랜드 스프링스 사상자와 주민 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연방수 사국과 수사당국이 현장에 출동했 다. 일본에서 상황을 모티터링 하 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GLOBAL NEWS | 세계 뉴스
캐나다 은행들, 사이버 범죄에 매우 취약
스
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 은행 총재는 캐나다의 기 준금리를 책정하는 막중한 임무 를 수행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캐 나다의 통화정책을 수립하고 화 폐를 발행하는 등의 업무도 관할 할 정도로 매우 큰 책임을 담당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제안된 여러 보고 서나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향후에는 중앙은행이 사이버공 격의 위협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 책을 수립해야 하는 것으로 제안 됐기 때문에 폴로즈 총재의 고민 거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 폴로즈 총재는 캐나다의 금융시 스템에 사이버공격이 자행될 경 우 어떤 피해와 어떤 충격이 있 을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평가 하기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 하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는데 동의했다. 그는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 중 앙은행 본사에서 시행한 인터뷰 를 통해 “사이버공격에 대한 문제 는 매우 중요하다. 나는 이 문제가 여러 측면에서 볼 때 다른 위험요 인들보다도 더 우려가 된다고 생 각한다”고 밝혔다. 폴로즈 총재는 “사람들의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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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르거나 혹은 다양한 방식으로 발 생하는 문제에 대해 서 들을 때에는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복합적 이면서도 종합적인 대책과 대응이 필요 한 법이다”라고 언급 하며 사이버공격이 발생할 경우 이로 인한 대비에 많 은 고민을 할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에 각 나라의 정부와 중앙은행들, 그리고 민간경제기 관들은 모두 해킹과 같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에 골몰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을 포함한 많은 기관들이 사이버공격을 예 방하는 방법들과 혹시 공격이 발 생했을 경우 이로 인한 피해를 최 소화하는 방안, 그리고 공격 이후 에 어떤 대처를 해야 할 것인지 문 제를 놓고 치열한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 중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미 올해 6월 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의 은행들이 사이버공격에 매우 취약하다고 경고하며 이와 같은
취약성이 캐나다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재정시스템 점검’이라는 명칭으 로 발표된 해당 보고서는 또한 구 조적인 취약성으로 인해 금융시 스템을 침투한 사이버 공격이 점 진적으로 에너지나 수자원과 같 은 다른 시스템으로 확산될 수 있 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따라서 시중 은행들이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서 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 난 2016년에 은행들을 대상으로 발생했던 8개의 큰 사이버공격을 예로 지목했다. 해당 공격에는 방글라데시 은행 에서 발생한 미화 8,100만 달러 규모의 강탈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공 격으로는 올해 여름에 에퀴팍스
사가 해 킹되어 1 억 4,500 만 명의 미국인과 8천 명의 캐나다인 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들 수 있다. 재정부와 공공안전부가 포함된 연방정부 기관은 캐나다를 사이 버공격의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6년에 정부는 사이버보 안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5년에 걸쳐 7,700만 달러의 예산을 투 자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연방정부의 위임을 받아 지난해 에 발표된 한 보고서는 캐나다가 사이버공격의 위협에 대해 충분
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 하며 따라서 연방정부가 민간분 야는 물론 미국과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다 적극 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 언했다. 또한 올해 4월에 캐네디언 프레스 가 정보의 자유권을 토대로 하여 취득한 문건에 의하면 캐나다는 사이버범죄와 국가의 지원을 받 아 운영되는 해커들, 그리고 독자 적인 해커들의 주된 타깃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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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근력운동이 암, 조기사망 위험 감소”
근
력운동(strength exercise)이 암이나 조기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시드니대 연구팀이 8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9-10년 간 추적 연구한 결과 팔굽혀펴기, 턱걸 이, 윗몸일으키기, 역기 들어올리기 등 근력 중심 운동을 하는 사람은 암 관련 사망 위험이 31%, 조기사망 위험이 23% 낮았다. 사망 위험 감소 혜택은 특정 운동과 상관없이 1 주일에 2회 이상 총 50-60분 간의 근력 운동만
하면 된다. 이 보다 더 많은 횟수와 오랜 시간 근 력운동을 해도 효과는 비슷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시드니대 공중보건대와 찰스 퍼킨스센터(Charles Perkins Centre)의 엠마누 엘 스테마타키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근력 을 강화하는 운동이 조깅이나 사이클링 같은 유 산소 운동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1일 ‘미국 역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
환경요인 중요...위암 예방하는 습관 4가지
위
암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생명을 앗아가기 도 한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 이 생존하는 병이기도 하다. 위암 발병의 원인은 인종적 구분이나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크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사법을 포함한 활발한 신체 활동,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간접흡연 회피 등의 생활습관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너무 짜게 먹지 않는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발암 물질에 취약하게 하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위축성 위염을 일 으켜 위암의 발생을 촉진할 우려가 있다. 반대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는 자극을 중화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접흡연도 피한다 흡연은 담배 연기가 직접 닿는 입안, 후두, 기관지, 폐에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상관없 을 것 같아 보이는 부위인 위에도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흡연은 위암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꼽힌다. 흡 연하는 사람은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1.6배 높다고 조사된 바 있다. 반대로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흡 연한 사람들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따라서 금 연은 가장 확실한 위암 예방법이며,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 이 위암 예방에 좋다.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 는다 전문가들은 '위암 발생률은 40세 이후 급격히 증 가한다. 위암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복부팽만,
가스, 소화불량, 속 쓰림 등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대 부분이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며 '따라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위내시경은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서도 수 ㎜의 조기 위암 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으로 3, 40대 부터 매 2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 태에 따라 검사 시기와 간격이 달라질 수 있다.
음식물을 냉장고에 잘 보관 고농도의 질산염이 들어 있는 건조, 훈제, 염장 음식, 조미료, 방부제, 색소 등을 장기간 섭취하 면 위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이는 음식 속의 질산염이 부분적으로 변질되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에 의해 발암 물 질인 아질산염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냉장 보관 하면 변질 속도가 늦춰지므로 결과적으로 위암의 발생 빈 도를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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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당신 인생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크
리스챤들에게 ‘당신 인생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라고 물으면 어떤 답을 할까요? ‘나 자신’ 이라고 대답하면 크리스 챤들에게는 틀린 대답이고 믿음이 없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그들에게 이 질문의 정답 은 ‘하나님’ 또는 ‘예수 그리스도’ 이어야 합 니다. 그래야 믿음이 있는 바른 대답인 것 입니다. 물론 정답의 의미는 내 뜻이 아니 라 내 삶 가운데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으로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가 아 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삶을 살아 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크리스챤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가르침 과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결심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크 리스챤들이 삶을 수동적으로 살아야 한다 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에 게 물어보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는대로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인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자신의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 는 사람입니다. 크리스챤들은 예수 그리스 도를 주님으로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
각, 등이 없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자유의지를 주 셨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지정의를 통하여
신의 권리가 없는 사람입니다. 종은 주인의 재산목록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챤들은 예 수 그리스도의 종이 맞습니다.
님의 뜻이면 되겠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구약에서 하나님은 솔로몬의 일천 번제 후에 ‘내가 무엇을 원하느냐?’ 라고 물
자신의 뜻대로 선택하고 결정한 그것을 또 한 책임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달란트 비 유에서 보듯이 주인이 맡겨준 것은 자신의 생각대로 장사를 할 수도 있고, 땅에 묻어 둘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지혜를 통하여 주 인의 뜻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 고 나중에 주인이 돌아왔을 때 자신이 하
는 일에 대하여 평가를 받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결론적으로 자신의 인생 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기 전에도 그러하였지 만 예수를 믿은 후에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 종은 일거수 일투족의 모든 것을 주인의 명령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의 뜻을 이해한대로 믿음을 가지고 행하고 그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크리스챤들이 모든 것이 ‘주
님의 뜻’이라는 명제 아래 수동적으로 움 직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능동적이고 적 극적으로 주님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야 가 주님이라는 말은 크리스챤들이 예수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 님에 대하여 종이라는 말입니다. 종은 자 가 힘써도 주님의 뜻이 아니면 안되고, 주
그러나 그 종은 자신의 권리나 계획,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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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소경 바디메오에 게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내가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라고 묻습 니다. 그러자 솔로몬은 자신이 원하는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소경 바디메오는 눈을 뜨기를 원하였습니다. 이 때 솔로 몬이나 바디메오는 ‘주님이 내게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니까 알아서 주 십시오. 저는 그것에 만족하고 살겠습 니다’ 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수동적인 신앙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하나님께 구 하라는 것입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을 하 나님이 알아서 다 해 주신다는 것은 아 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크리스챤의 삶 들이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이유입 니다. 어떤 이는 부유하고, 다른 이는 가 난하고, 어떤 이는 성공적이고, 다른 이 는 힘들어하고, …. 같은 믿음을 가져도 다양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챤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 자
신을 그 종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예 수님과 자신과의 관계에서 맞는 말입니 다. 그러나 크리스챤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자신이 주인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인격적인 존재로서 자신의 선택 과 책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 이기 때문입니다. 종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서도 우리의 삶에 대해 책임을 물으십 니다. 만약 종이라면 책임을 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책임을 물으신다는 것
은 우리의 삶에 대해 우리가 주임 됨 을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해주셔야 하는 때 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잠잠히 그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뜻이 최 선이라는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것들은 내가 어떻게 하 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믿음이라는 말 은 우리의 주도적인 삶을 약화시키는 것 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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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CULTURE | 문화
“나는 오늘도 사선을 넘는다. 내가 아버지고, 남편이니까!”
올드마린보이
물
감을 푼 듯 새파란 물속에서 잠수부가 해양생물을 채집하는 풍 경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환상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그림 같 은 이미지다. 그러나 잠수부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환상은 어느 정도 깨진다. 육중한 잠수복은 55kg에 육박한다. 몸무게까지 합치면 얼추 120kg에 달한다. 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물 밖으로 나오는 것도 다 른 이의 도움이 없이는 힘들다. 잠수부 박명호씨가 식사하는 동안 잠수 복은 벽에 하나의 오브제처럼 걸려 있다. 그의 아내는 제 몸보다 큰 잠 수복을 빨아 말리고 정리하는 고단한 작업을 오랜 세월 반복했을 것이 다. 박명호씨는 아내, 두 아들과 함께 북한에서 건너온 북한 이탈 주민 이다. 그는 북방한계선 인근인 남한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물질을 한다. 노부부의 삶과 사랑을 그린 전작을 염두에 둘 때 감독의 이번 작품은 의 외의 선택처럼 느껴진다. 전작이 일상 드라마라면 <올드마린보이>는 장르영화처럼 느껴진달까. 그러나 일상에 주목하는 태도는 이번 작품에 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영화는 특히 잠수부의 몸을 그리는 데 주의를 기울인다. 박명호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이 일을 포기할 수 없다. 그러 나 잠수란 언제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 그런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체력 단련뿐이다. 체력 유지에 힘쓰는 그의 모습은 맨 몸으로 경계선을 넘은 그의 현실을 대변하는 것 같다. 횟집을 개업한 아 내가 손님이 없다며 던지는 넋두리에서는 의지할 곳 없이 홀로 버티는 잠수부의 삶이 겹친다. 인물의 내러티브를 살리는 감독의 장기가 잘 발 휘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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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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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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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높은뜻브리즈번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벧엘장로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찬양 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소망교회 0431 259 828 사자후 기도의 집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아름다운 우리교회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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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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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VOL 608 | 09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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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0473 562 154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호텔다이아나(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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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브리즈번 민박 B&B 0425 332 773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M on Mary Apartment Hotel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0433 225 289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0431 955 258 이강웅 태권도 0451 970 975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11 295 692 명상학교 수선재 0431 125 820 문리 태권도 1300 101 303 서니뱅크테니스 07 3072 6872 서던크로스 태권도 0433 545 013 아폴로 피트니스 3895 8949 요가 0451 506 205 해동검도 0433 545 013 DAVID TENNIS CLUB 07 3075 6872 Kevin Lee(골프레슨) 0421 663 275 ONE 태권도 3255 5666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Ben's Restaurant 3391 3233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Sukachi치킨 3012 8143 The Journey BBQ 3012 7883 The Charcoal 3341 5094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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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식당 / 카페 운송 / 이삿짐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역송금
식품점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 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유학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0431 691 244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0432 345 128 가전가구/이사운반 0431 457 247 넘버원 소형이사(가구가전.이케아.짐보관) 0422 051 287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0 936 184 대한통운 택배 0431 571 657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0411 736 276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0432 144 541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0433 080 575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0432 248 642 이삿짐 전문센터 0431 231 468 준 이삿짐/국제운송 07 3075 6872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3378 2448 한터종합물류 3423 0584 현대택배 07 3075 6872 HELLO MOVING 0434 518 695 Home2home 이사도우미 0430 111 189 KTM EXPRESS 3288 1130 OK무빙(1.5,3.5톤) 0433 858 948 PNL택배(한국 -> 호주) 0449 24 8282 Q 이삿짐 센터 3208 7151 Tom’s Removal 3290 3524 VIP이삿짐 0433 282 009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이민대행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강지성 변호사 김계영 이민법무사 법무법인 리버스 백승용 이민법무사
0423 950 250 0403 656 854 0416 880 088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정육점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회계사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원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정수기
AK 정수기
0401 558 353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맥가이버컴퓨터 서버24 엘림 컴퓨터 조이 아이폰 수리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컴스타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50 | VOL 608 | 09 NOVEMBER 2017
0404 884 999 0422 395 706 02 9420 4855 0424 027 117 0402 877 551 0478 940 889 3209 1471 0434 198 169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ABN 등록 및 소득신고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골프 레슨
회계법인
이윤
문의와 상담을 환영합니다.
07 3299 1031 Suite 20 / 8 Dennis Road. Springwood QLD 4127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 주례 / 결혼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올오브택스 우리회계
0450 468 318 0421 007 756 3211 5725 3191 7128 02 9736 2781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교회
오후 1:00
Joseph Chan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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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비데 The Bidet Shop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NFM 스튜디오
5546 6337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종로서적
머니역송금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숙박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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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93 260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교육 0401 596 877
교회
집수리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컴퓨터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유학원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0406 429 662
5527 13102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서적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738 925
운송 / 이삿짐
사찰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여행사
비데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금강사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모발킹 썬샤인 CCTV
식품점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전기 / 전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0432 296 494 0430 595 800
www.facebook.com/tongqld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 親愛하는 경로회 親知 여러분!! 구름은 산을 넘어 비를 낳고 산은 구름을 안아 해 를 낳는 답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매월 둘째 목 요일 인 11월 모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 습니다. 其間 도 별고 없이 잘 지나셨는지요?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이를 먹는다는 것입 니다. 다시말해서 모두들 늙는다는 것입니다. 이 는 자연의 순리이며 거스를 수 없는 노화 현상입 니다. 우리에게도 한 살의 나이가 더 보태지는 것 도 몇달 남지 않았습니다.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 는 과거에 너무 집착 하지 말고 행복한 나날과 건 강한 하루하루를 생각합시다.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웃는 일을 생각하고 몸 운동을 하고)등등 情겨운 친지 여러분! 지난 10월 모임에는 추석을 기념해서 풍요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윷놀이와 함께 푸짐한 상 품수여식을 거행하면서 필자는 대단히 기뻤습니 다. 윷놀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몇몇일 동안 수고 하신 김명철 신영우 선생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요번 11월 모임에는 전옥 전 한인회장께서 청정건 강법 책에서 소개되는 운동법과 더불어 우리 몸을 깨끗이 하여 질병의 예방과 질병에서 빠른 회복을 위한 청정 건강법을 강의 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건 강에 관한 주제라 그런지 기다려지는 소식입니다. 우리 모두 환영합시다.
• 장소: Eagles Sports Complex (3 Weedon St, Mansfield Q4122) • 시간: 매주 토요일 3시 - 4시 • 문의: info@footballconnection.com.au 이민재 코치 (0401 224 438) 김수민 코치 (0413 307 102)
QLD K League 후반기 (축구협회장배) 리그 마지막주 경기 결과 입니다.
물품 임대 안내 mail : jbp520@hanmail.net
2017년 11월 월차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 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 하게 임대합니다.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대여를 희 망하시는 물품, 수량, 기간을 명시하여 info@ ksqld.org로 보내 주세요)
•일시: 2017년11월9일 (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Old Inala Hall (UBD M-218 F-5참조) Corner of Rosemary St and Abellia St Inala (KEV Hooper Memorial Park인접) (100번 뻐스 이용) (K F C음식점에서 City가는 뻐스 방향으로 도보로 5분거리) 퀸스랜드 주 한인 경로회장 박희문
QLD 한인골프 11월 월례회 공지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1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이 참 석하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 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 다. •일시: 2017년 11월 20일(월) 9시 티업 • 장소: 카브룩골프장 •회 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2) 일반 : $35
2017년 10월 시상 내역 남자부 1등 : 양 창 모 2등 : 채 범 석 3등 : 서 효 진 축하드립니다.
여자부 1등 : 루 시 조 2등 : 노 이 영
어린이 축구 교실 Football Connection Junior Academy 퀸즈랜드 한인축구협회와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 카데미는 전문 축구 코칭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 는 코치 선생님 3명과 함께 꿈과 행복을 키워날갈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별 코칭 경험으로 체계적 전문코칭 • 풋볼커넥션 주니어 아카데미 홀리데이 캠프 참 여 기회 제공 (홀리데이) • 풋볼커넥션 시니어 선수들과 훈련기회 (14세 이 상)
52 | VOL 608 | 09 NOVEMBER 2017
어렵고 도움을 받을 곳이 전혀 없어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 한해 성도 법무법인에서 자원 봉 사로 제공해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일반 법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 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주신 성도 법무법인에 감사 드리며 이 업체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많은 성원 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17년도 무료 법률 상담, 영사 업무 등 을 추가로 지원해 주실 법무법인/ 법조인이 계시 면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 저녁 6시 - 8시 나.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무료 법률 상담 대상자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tkim@sungdolawyers.com.au 로 연락 부 탁 드립니다.
이로써 2017 후반기 QLD K-League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선수들 관심 가져주신 교민 여러분 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업데 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서 KASQ를 검 색해주세요!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월남전 참전전우 퀸스랜드지회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와 월남전 참전자 전우 회 퀸스랜드지회에서는 지난 4일 정기총회를 갖고 현 골드코스트 김광연 현 한인 회장을 만장 일치 로 아래와 같이 선출하였고 임기는 3년이다. •제향군인회 제11대 분회장 김광연 • (사)월남전 참전자전우회 퀸스랜드 제 7대 지회장 김광연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퀸스랜드지회
2017년에도 2월부터 무료 법률 상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에 성도 법무 법인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성도 법무 법인은Woolloongabba 에 위치한 다이아나 플라자 호텔에 입 주해 있습니다. 법률상담은 금전적 상황이 매우
SDA 건강문화교실(Term4) 수채화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건강문화교실 - 수 채화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erm 4 에 새로 시작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골드 코스트 교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유익한 순 서를 가지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4일(수) ~ 12월 6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준비물: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 용하여 회화와 문법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 10월 5일(목) ~ 12월 7일(목) •장소: S 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골드 코스트
선샤인 코스트
한국전쟁 참전용사 모리 피어스씨 국민포장 수여식
Play Group 안내 [Term 4]
한국전 참전용사인 모리 피어스(Maurie Pears) 씨는 퀸즐랜드 한국전 참전용사회를 발족시키고 큰 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며, 지난 20 여년동안 한 인사회와 호주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활을 하였 습니다. 특히, 퀸즐랜드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 과 자료기록에 대한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여 받게 되 었습니다. 오랜 기간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 신으로 우리 와도 많이 친숙해진 모리 피어스씨 의 국민포장 수여식에 많은 교민 여러분들의 참 석을 바랍니다. •일시: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오후 3:30 • 장소: 골드코스트 Cascade Gardens 소재 퀸 즐랜드 한국전 참전기념비 2730 Gold Coast Hwy, Broadbeach QLD 4218 •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우경하 대사께서 국 민포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여식 이후에 간단 한 다과가 있을 예정입니다
골드 코스트 한인 경로회 무료법률 상담
•회장: 박 웅대 0412 176 702 •부회장: 장 베티 0424 883 177
골드 코스트 한인 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 까? 11월 모임을 알려 드립니다. 최인숙 회원의 사 위 되시는 황호영 사장님께서 섬겨 주십니다. 점심 식사와 1일 버스여행이 예정 되어 있습니다. 10시 집합, 10:30 출발, 날짜가 17일이 아니고 16일로 변경 되었습니다. • 집합: 2017년 11월 16일 (목) 10:00 •집합장소: 순복음 교회 주차장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화요일마 다 Play Group을 실시합니다. • 시간: 매주 화요일 9:00-11:00 10월 3일(화) ~ 12월 5일(화)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2018년 신인생 모집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가 산하기관으로 교민 2세 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오픈하였습니다. 이에 학생 들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모집 안내 •모집대상: 2018년 Pre-Primary 재학 이상 • 등록방법: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등록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 메일: sunshinekoreanschool@gmail.com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안내 •수업: 텀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 9:30~12:30 •주소: 6 Millwell Road, Maroochydore QLD •문의: 0412 603 908(교무주임 황수화)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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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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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오구플라워로
당일 시간 내 배송 “한국 꽃배달 위 믿을 수 있는 오구플라워에서 배송하세요” 배송 후 인증샷 발송
축하화환 기쁜날에 더욱 빛나는 선물입니다
근조화환
쌀화환
꽃바구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축하화환에 더불어 쌀 선물까지
특별한 날에 꽃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꽃박스 박스 안에 꽃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심플한 느낌
꽃다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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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취업 승진을 오랫동안 축하할 수 있는 동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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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아이디 오구플라워
상담시간 평일
숯 분재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선물
연중무휴
결제방법 무통장입금 대구 신한 한국계좌가 없을 시 호주나라 사이트
54 | VOL 608 | 09 NOVEMBER 2017
예금주 오구플라워홀딩스 주 내 디투케이클럽 이용하여 입금 가능
T O N G
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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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08 | 09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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