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489호 7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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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불똥에 호주달러 미화 75센트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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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 국내선, 탑승 수속 마감 시간 단축 64세 은퇴자 40%는 퇴직연금 적립금 ‘제로’ 8억 스파이 프로그램 사온 한국의 5163부대는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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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불똥에 호주달러 미화 75센트 붕괴 2009년 5월 이래 최저치, 바클레이스 “그리스, 결국 그렉시트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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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국민투표가 채권단의 요구사항을 거부하기로 결정한 여파로 6일 호주달러는 미화 74.78센트까지 떨어졌다. 지난 2009월 5월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호주달러는 지난주 말부터 이미 하락의 징조를 보이고 있었다. 특히 주요 수출품목인 철광 석 가격이 6% 급락하면서 호주 달러 가치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IMF)에 상환해야 할 15억 유로 상당의 상환금 기한을 이미 넘 겼다. 유럽중앙은행(ECB) 구제금융 상환 기일도 다가오고 있어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그리스가 부가가치세 인상, 연금제도 개정 등과 같은 채권단이 제시한 조건을 거부함에 따 라 그리스 정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이 재협상을 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불투 명한 상황이다. 유로화가 1.3% 하락한 미화 1.09달러로 내려앉음에 따라 전문가들은 스위 스 프랑과 일본의 엔화가 상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에 대해 NAB은행 레이 아트릴 국제외환전략부 부장은 “(채권단 의 조건에 대한) 거부는 미래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악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트릴 부장은 “유로 대비 미화 환율을 미화1.10달러 아래로, 호주 달러를 미화 75센트 아 래로, 호주 달러를 엔화 92엔 아래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반론을 제기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7월 20일까지 긴급유동성지원 중단할 것 그리스 금융권도 비상이다. 이미 예금의 대규모 인출을 의미하는 뱅크런 사태까지 가고 있 다. 이대로라면 그리스 은행들의 파산도 시간 문제다. 이런 혼란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조치 가 필요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이 긴급유동성지원을 확장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 영국의 다국적금융기업인 바클레이스(Barclays)는 “유럽중앙은행 이사회가 늦어 도 7월 20일까지는 긴급유동선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중앙은행이 그리스 은행들에 설정한 담보가 그리스 은행들의 대차대조표 상에 액면가 그대로 돼 있는데 이 담보가 50%로 싹둑 잘려나간다면 유로화 시스템에서 이 은행 들로 인한 손실 보전액만 300억 유로 이상이 될 것”이라며 “이것만으로도 주주들의 지분은 날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바클레이스는 그리스가 결국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탈유로, 즉 그렉시트(Grexit)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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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항공 국내선, 타 탑승수속 시간단축

8월 5일부터 출발 30분 전, 콴타스클럽 비즈니 스석 등 일부 승객은 20분 전

콴타스항공이 더 신속한 여객기 운행을 위해 탑승 15분 전까지 허용해온 국내선 승객 체크인 마감 시간을 30분 전까지로 단축한다. 콴타스는 새로운 체크인 마감 시간이 수하물이 없는 국 내선 승객에게만 적용되며 콴타스 클럽, 콴타스 프리퀀 트 플라이어스(골드와 플래티넘 클래스), 비즈니스석 승 객의 경우 기내 반입 가방이 없을 경우에는 20분 전까지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들도 기내 반입 가 방이 있으면 일반 승객과 마찬가지로 출발 30분 전에 탑 승 수속을 마쳐야 한다. 콴타스는 새로운 규칙이 다음달 5일부터 적용되며 국제 선 승객은 제외된다고 전했다. 헬렌 그레이 콴타스 고객서비스 담당 부장은 “고객들이 목적지에 제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 리는 잘 알고 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탑승 및 하기 과 정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 해 왔다”며 “모든 이들이 체크인을 더 일찍 마치면 더 이 른 시간에 서류 작업을 마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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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도착하는 비행편수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자료에 의하면 15-30분 사이에 체크인하는 승객의 비율은 2%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승객은 탑승하 기 12-24시간 전에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체크인을 완 료한다. 따라서 이번 탑승 규정 변화는 승객들에게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콴타스는 이 밖에도 탑승 및 하기 시간 단축을 위해 두 개 의 출입문을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기내 반입 가방에 달 아 주는 태그도 2 종류로 나누어 분류할 계획이다. 사이 즈가 큰 가방은 머리 위에 위치한 락커용 태그를, 작은 가 방은 좌석 밑 수납용 태그를 발급할 방침이다. 콴타스 앱을 이용하면 체크인을 보다 신속하고 간단하 게 할 수 있다. 출발 24시간 전부터 이륙 45분 전까지 이 용 가능하다. 콴타스는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체크인하 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자동 체크인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문자 메시지 체크인 이용 고객은 50만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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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기어링 주요고객 거 교사와 택시운전사

이용자 70%는 연소득 8만달러 이하 소득자, 투 자 순손실액 140억 달러 넘어

부동산 전문 포털인 도메인은 호주부동산협회의 보고서 를 인용, 네거티브기어링의 70%가 연소득 8만 달러 이 하의 중저소득층이라고 7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거티브기어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이들 중 교사 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택시 운전사도 많았다. 호주부동산협회는 고소득자의 합법적인 탈세라는 비판 으로 폐지 논란이 일고 있는 네거티브기어링이 평범한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닉 프라우드 부동산협회 회장은 “네거티브기어링의 혜택 은 미래 자녀의 부를 축적하려는 모든 호주인들에게 압 도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네거티브기어링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비 판론자들은 특히 시드니와 멜번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상 승 하는 데는 역대 최저 수준의 저금리와 함께 네거티브 기어링이 큰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네 거티브기어링은 주택 공급을 늘리고 주택 가격과 대출 을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고 강조했다. 네거티브기어링은 주택담보 대출로 인한 투자 손실액을 개인소득세에서 공제해 주는 방식으로 부유층에게 절세 혜택을 주는 구조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납세자 입 장에서는 어차피 세금으로 나가는 돈을 주택에 투자함으 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결국 부유층으로 부터 거둬들이는 세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 연방 예산 적자를 심화할 수밖에 없다. 네거티브기어링과 함께 주택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제도가 바로 자가관리슈퍼펀드(self-managed super funds)를 통한 투자다. 1조 8000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 전체 슈퍼(퇴직연금) 적립액의 3분의 1을 바로 이 자가관 리슈퍼펀드를 통한 부동산 투자가 차지하고 있다.

네거티브기어링 이용자 130만명 자료에 의하면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 호주인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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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2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네거티브기어링 제 도를 통해 부동산을 구입한 사람은 약 130만명이었다. 이 들이 신고한 투자 순손실액(면세 대상)은 총 140억 달러 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거티브기어링을 통해 부동산을 구입한 투자자들 중 약 84만 명이 연소득 8만 달러 이하였다. 특히 29세 이하 젊 은층의 경우 부동산 구입시 네거티브기어링을 이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금융 연구기관인 디지털파이낸스애널리틱스(Digital Finance Analytics)에 의하면 올해 말까지 주택 투자자 점 유율에서 첫주택구입자들이 관련 기록이 집계된 이래 처 음으로 자가소유자들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호주도 주택난을 겪는 다른 국가들처럼 부동산이 투 자목적이 주가 되는 문화로 바뀌었음을 방증한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다시 오르거나 주택이 과잉 공급 될 경우 특히 각 주도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드니 주택시장의 경우 지금부터 올해 말까지 주당 1000개씩 공급되는 임대주택 과잉 공급 추세가 차츰 둔 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F이코노믹스에 의하면 빅토리아의 임대주택은 NSW보 다 3배 많은 12만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윈과 퍼스에서도 광산업 침체 후 임대 주택 수요가 뚝 떨어지면서 임대수입도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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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에 주택 할인판매 지역 있다

버클유즈 8.7% 모나베일 6.7% 할인가 판매, “고급주택 가격 회복 늦어” 시드니의 주택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주택을 할인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메인그룹(Domain Group)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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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다섯개 지역(suburbs)의 주택 판매자들이 할인된 가격 에 주택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높은 시세보다 최종 주택 판매가가 낮게 기록된 곳 중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2015년 5월 거래된 버클유즈 (Vaucluse)의 고급 주택시장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에서 올 5월까지 12개월 간 개인 거래로 매매된 주택의 평균 판매가는 8.7% 할인됐다. 모나베일(Mona Vale)이 6.7% 할인가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얼티모(Ultimo), 모스만(Mosman), 아발론 (Avalon) 지역의 주택들도 평균 6.6%의 할인가를 보였 다. 이들 모두 고가의 주택 밀집 지역들이다. 도메인그룹의 수석 경제학자 앤드류 윌슨 박사는 “500만 달러 이상 범위, 특히 1000만달러에 2000만달러 사이의 고가 주택은 국제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가격이 복귀하 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 예로 버클유즈 동부의 137 뉴사우스헤드 로드(New South Head Road)에 위치한 주택이 부동산중개업소 레 인앤혼(Raine&Horne) 더블베이점에서 지난 4월 259만 달러에 팔렸으나 이 주택은 지난 2월 다른 부동산에 의해 275만달러에 시장에 선보인 적이 있다. 시드니 동부지역 부동산중개인 앨리슨 쿠퍼스 씨는 “주 택시장 호황은 판매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지만 이 는 50만달러에서 2백만달러 사이 주택에 해당한다”고 설

명했다. 레인앤혼 팜비치(Raine&Horne Palm Beach)의 글렌 리 씨는 “국제금융위기(GFC) 이후로 경기판도가 변했다 하더라도 시드니 북부 해안지역에 주택가격은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확실한 것은 고가주택 가격은 떨어지고 있 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267만 5000달러에 시장에 처음 공개된 아발론 지역 188 리버뷰 로드(Riverview Road) 주소의 방 네개 짜리 주택은 지난 달 240만 달러에 거래됐으며, 팜비치 지역 해안가의 주택은 2014년에 750만 달러에 시장에 선보였으나 올해 초 550만 달러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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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건수 20년래 최저 … NSW 12.5% 급락

호주 전국의 파산(bankruptcy) 건수가 20년만의 최저 수 준으로 감소했다. 호주금융증권위원회(Australian Financial Security Authority)는 2014/15년 호주 전국의 개인 지급불능 (personal insolvency)이 총 2만 8288건이었다고 밝혔 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한 수치다. 부문별로 파산이 7.7% 하락한 1만 7163건이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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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에 채무합의(debt agreement)는 1.9%, 개인 지급불능은 2.9% 각각 증가했다.

2014/15년 전국 파산건수는 1994/9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금융증권위원회는 밝혔다. 주별 파산 건수에서 NSW는 가장 큰 폭인 연 12.5% 하락 했다. 타스마니아 10%, 빅토리아 7.8%, 퀸즐랜드 6.9%, 남호주 1.4%, ACT 1.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에 서호 주(3.5%)와 노던테리토리(19.3%)는 상승했다. 금융증권위원회는 “2014/15년 전체 파산 건수는 떨어졌 지만 2015년 6월분기(4-6월) 파산 건수는 전년 동기 대 비 9.3% 급등했다”며 “이는 2014년 3월분기(1-3월) 이 래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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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보다 중국 증시 렉 붕괴가 더 치명적

호주 경제 전문가들 전망 “호주 유럽보단 중국 과 더 밀접한 경제 교역”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그렉시트) 여부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그렉시트보다 중국 증시 붕괴가 호주 경제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학자, 자문위원, 시장 및 산업

경제 전문가 25인에게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전망이 나왔 다고 4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그렉시트와 중국 증시 붕괴가 모두 발생할지, 어느 하나만 발생할 지의 여 부는 현재로선 예측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현재 호주의 무역이 그리스보다는 중국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중국 증시가 붕괴될 경우 철강에 대한 수요가 줄어 호주의 철광석과 석탄 수출이 둔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BIS슈랍넬의 리차드 로빈슨 경제수석은 중국 증시 붕괴 시 중소 광산업자들에게는 수익보다 비용이 더 높은 상황 이 돼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캐슬대 빌 미첼 박사는 호주의 무역 의존도가 중국 보 다 유로존이 훨씬 적은 만큼 그리스의 디폴드(채무불이 행) 사태가 발생해도 금융시장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 미첼 박사는 중국은 자국 통화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경 제 성장과 금융 안정성을 유지할 여력이 있어 중국 증시 붕괴 가능성이 그렉시트 발생 가능성 보다 더 낮을 것이 라고 전망했다.

NSW대 니겔 스테이플던 박사는 그리스 사태에 대해 세 계 금융 시장이 이미 수년 전부터 대비해 왔다고 언급했 다. 스테이플던 박사는 “인구가 1100만인 그리스는 유럽연 합에는 약간의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세계 전체로 보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며 “2008년의 경우엔 문제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7년이 지난 2015년 현재엔 주택 시장 에 단기적으로 혼란을 야기할 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고 분석했다. 모나시대학의 제이콥 매드슨 박사는 “중국은 호주 경제 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라며 “중국 증시와 주택 시장 붕괴는 잠재적으로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떨어뜨려 국내총생산도 하락하게 될 것이다. 이는 호주의 경제성 장과 재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렉시트로 호주달러 환율 상승 우려 그러나 사울 에슬레이크 호주통계청자문위원회 위원은 그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호주달러 환율이 상승할 수 있 다고 우려했다. 에슬레이크 위원은 “우리가 유럽보다는 중국과 더 밀접 한 무역 관계를 맺고 있긴 하지만 중국 증시는 중국 경제 활동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반면 그렉시트 가 발생하면 호주 은행들의 많은 자금 조달 창구인 유럽 전체 금융 시스템에 잠재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 그렉시트는 호주달러 환율에 달갑지 않은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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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튼 노동당 대표, 시련의 겨울

왕립위원회 조사서 과거 기업들로부터 뭉칫돈 수수 해명에 진땀

빌 쇼튼 연방 노동당 대표가 왕립위원회(royal commission)의 이틀간 조사를 통해 드러난 과거 노조 간부 재직 시 부정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쇼튼 대표는 자신이 호주근로자노조(AWA)의 전국 사무

헤일 데미지 차량 수리 Mechanical re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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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총장으로 재직시 다수의 기업들로부터 수수한 금전적 이 득에 대해 강도높은 심문을 받았다. 쇼튼 대표는 심문 과정에서 호주근로자노조가 근로자들 의 임금과 근로조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수 십만달러의 금전적 이득을 얻는 것이 이해상충에 위배되 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호주근로자노조는 당시 대형 건설업체 씨스존홀란드 (Thiess John Holland)로부터 30만 달러를 받는 대신 근로조건을 악화시키는 직장협약을 체결해줘 그 기업이 25억 달러 규모인 멜번 이스트링크 도로건설 공사에서 약1억 달러를 절감하도록 해줬다는 것이 요지다. 쇼튼 대표는 또 2007년 연방총선 선거 운동원의 인건비 를 인력파견업체인 유니빌트(Unibuilt)로부터 받은 4만 여 달러로 지급하는 등 노조 대표자나 정치인으로 활동 하면서 기업들로부터 의문의 뭉칫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 고 있다. 그는 왕립위원회 조사를 마친 후에도 “이해상충 을 입증할 어떤 증거도 없었다. 진실은 제가 노조 대표로 서 매일 근로자들의 권익을 위해 일했다는 것”이라며 동 일한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베네롱 선거구에서 당선됐던 맥신 맥큐 전 연방 노동당 하원의원의 남편인 봅 호그 전 노동당 전국 위원 장은 쇼튼 대표에게 당 대표직 사임(just go)을 강력히 요 구했다. 이에 쇼튼 대표는 “호그 전 위원장의 조언을 토 니 애봇 연방총리, 에릭 아베츠 연방 자유당 상원 원내대 표, 크리스토퍼 파인 연방 교육부 장관에게 하고 싶다”며 노조 조사 왕립위원회를 구성한 정부로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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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주자‘기존주택 구입’제한하나?

2008년 허용 후 부동산시장 큰 영향, 정치권 ‘제한 재도입’ 논의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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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동산가격이 급등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외국 인들의 주택구입 활동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많다. 이 러한 비판의 초점은 주로 비거주자 외국인 투자자에게 맞 춰져 있는 반면, 호주에 일시 체류 중인 임시거주자들의 주택구입에 대한 비판적 분석이나 논의는 드문 편이다. 현재 호주에서 12개월 이상 체류 가능한 비자를 가진 임 시거주자들은 신규주택은 물론 기존주택 구입도 조건부 로 허용되고 있다. 집단 규모가 크다 보니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국 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정치권이 임시거주자들에 대한 부동산 정책을 새롭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 온다.

2008년 임시거주자 기존주택 구입 허용

호주의 외국인 부동산 투자법과 외국인 인수취득법 (Foreign Acquisitions and Takeovers Act 1975)은 외 국인들에 대해 신규주택 구입은 별다른 장벽없이 허용 하지만 기존주택 구입은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있다. 이 는 외국인들의 신규주택 구입이 국내 주택개발공급에 기 여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기존주택 구입은 부동산시장 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 문이다. 그러나 지난 2008년 연방 노동당 정권에서 크리스 보 웬 재무차관의 제안으로 12개월 이상 체류 가능한 비자

를 가진 임시거주자들에게 기존주택 구입이 조건부로 허 용됐다. 임시거주자의 기존주택 구입 승인을 위한 조건은 크게 두 가지로서, 하나는 직접 거주 용도로 1채의 기존주 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비자 만료로 호주를 떠날 때 해당 주택을 매각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임시거주자’(temporary resident)라는 개념은 ‘비거주 자’(non-resident)와 ‘영주권자’(permanent resident)의 중간자적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이민부 관점에서는 90 일 이상 방문객 비자를 가진 관광객도 ‘임시거주자’로 볼 수 있지만, 외국인 부동산 취득법에서의 ‘임시거주자’는 통상 12개월 이상 체류 가능한 비자 소지자 또는 영주권 심사를 기다리며 브리징 비자로 호주에 체류하고 있는 이 들을 가리킨다.

457기술비자나 학생 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 브리징 비 자 소지자들이 대부분 12개월 이상 체류 가능한 임시거 주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에서 이들이 차지하 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2008년 임시거주 자에 대한 기존주택 구입이 허용되면서 당장 40만 명 이 상의 잠재 주택 구입층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작년 말 기준 12개월 이상 체류 가능 비자 소지자는 약 75만 명으로 추산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3년간 국내 주택가격의 급등과 비 거주자 및 임시거주자들의 주택구입활동 증가 사이에 깊 은 연관 관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2011년 말 이래 NSW 주와 빅토리아주에서 외국인 주택구입자 비율은 신규주 택 부문에서 4배, 기존주택 부문에서 3배 증가했다. 현 재 NSW주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신규주택 구입자의 약 20%, 기존주택 구입자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통계청과 NAB은행의 부동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 드니와 멜번 교외지역들의 주택가격은 2011년 말 이래 20%-40% 상승했고 일부 지역은 두 배 가까이 올랐다.

NAB은행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루어 씨는 신규주 택과 기존주택 모두 외국인 구입자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 하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증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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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12월부터 외국인 주택 불법구입 처벌 강화 지난 5월 연방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택 불 법구입에 대한 단속 강화와 벌칙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외국인 투자법을 어기고 불법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다 적발되면 12월 1일부터 개인의 경우 최대 3년 징역형이 나 12만 7500달러 상당의 벌금, 법인의 경우 63만 7500 달러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또 형사처벌 외 불법 구 입 부동산 매각대금 25%를 압수하는 조치도 언급됐다. 연방 재무부는 이러한 강화된 외국인 투자법 적용에 앞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구입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30일까지 불법구입 사실을 자진 신고하면 형사처벌을 면하게 되며 불법구입 부동산 의 매각을 위한 기간도 연장받을 수 있다. 재무부는 호주국세청(ATO)이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들 의 납세 기록과 이민 기록, 부동산 구입기록을 대조 조사 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회계감사와 형사고발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재무부는 주택 불법구입 사실 을 자진 신고한 24명의 외국인 투자자를 포함해 195건의 사안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거주자 외국인 투 자자들이 집중적인 조사 대상이 되고 있으며 임시거주자 의 주택 불법구입 조사건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는 12월부터 강화된 외국인 투자법 시행을 예고 하면서 외국인의 불법 부동산 거래를 돕는 중개인과 변호 사들은 개인 벌금 4만 2500달러, 법인 벌금 21만 2500 달러가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하지만 이러 한 벌금 ‘엄포’와 달리 막상 중개인이나 변호사, 대출은행 이 고객의 비자 체류자격을 확인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조 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외국인의 불법 주택거 래를 고의적으로 도왔다는 사실 증명이나 처벌 규정의 실 효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변호사 중개인 은행, 외국인 비자 확인 ‘겉 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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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변호사협회는 현행법 하에서 변호사와 중개인이 고 객의 비자 체류자격을 확인해야 하는 법적 규정은 없다 고 밝혔다. 변호사협회에 따르면 부동산을 구입하는 외국인이 스스 로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 규정상 부동산 구입에 문제가 없음”을 밝히게 되어 있으나, 막상 부동산 구입과 정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변호사나 중개인들이 고객 의 비자 체류자격을 확인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은 없다. 연방 재무부 대변인은 “변호사와 중개인에 대한 규정은 주정부 소관”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비자 온라인 조회(Visa Entitlement Verification Online) 시 스템에서 누군가의 비자 체류자격을 조회하려면 개인 여 권번호와 당사자의 조회 허가가 필요하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임시거주자의 주택대출신청을 꼼꼼 히 검증하고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ANZ은행 대변인은 “ 외국인들로부터 주택대출신청이 들어오면 이들이 구입 한 부동산이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구입 승인 을 받았는지 증빙서류를 요구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 혔다. NAB은행은 “(임시거주자보다) 비거주자에 대한 심 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비거주자들에 대한 주택대출 비중은 NAB은행 전체 주택대출의 1% 미만”이라고 밝혔 다. 웨스트팩은행 관계자는 “외국인의 부동산구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출신청 가이 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웬 전 연방 재무차관은 자신의 주도로 이뤄진 2008년 임시거주자들의 기존주택 구입 허용에 대해 “외국인 투 자는 국내 주택 공급개발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했고 임시 거주자들의 주택 구입 기회를 계속 막았다면 주택 문제가 더 심화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택가격의 급등 속에 실질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요 구하는 목소리가 높고 일부는 임시거주자들에 대한 기존 주택 구입 제한 재도입을 언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임시 거주자의 기존주택 구입 제한 재도입은 매우 폭발력이 큰

정책으로 여야가 모두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논의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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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 사고 교사에 28 만5천달러 손해배상

카운슬 관리 주차장 바닥에 난 구멍에 트롤리 걸 리면서 부상

쇼핑 중 트롤리 사고로 부상을 입은 시드니의 한 교사가 카운슬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해 28만 5000달러를 받게 됐다. 지난 2011년 6월 6일, 시드니 노스쇼어에 위치한 노스브 릿지 플라자(Northbridge Plaza)주차장에서 트롤리에 어 린 딸을 태운 채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던 테스피나 카브 릭 씨는 트롤리가 움푹 패인 곳에서 갑자기 옆으로 밀리 며 넘어지는 바람에 함께 걸어가던 세살난 아들을 보호하 려던 카브릭 씨는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고등학교 교사였던 카브릭 씨는 목과 왼쪽 어깨, 등, 왼쪽 엉덩이, 무릎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꼈고 윌로비시(Willoughby City Council)를 상대로 업무태만(negligence) 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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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기나긴 법정 공방 후 지난 3일, 법원은 윌로비시가 카브 릭 씨에게 28만5915달러의 손해배상액을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작년 4월 NSW 고등법원(District Court)의 재판에서 카 브릭 씨는 더 이상 교사일을 할 수 없으며 노스브릿지의 넓은 주택을 관리할 정도의 집안일도 하기 어렵다고 주 장했다. 카브릭 씨는 또 “트롤리 사고로 인한 부상 때문 에 남편과의 관계도 불편해졌고 자녀를 돌보다 쉽게 짜 증을 내거나 딸을 안아올릴 수도 없다는 것이 고통스럽 다”고 밝혔다. 카브릭 씨의 언니는 “사고 이전에 동생은 외향적인 성격 에 ‘흠잡을 데 없는(impeccable)’ 주부였으나 사고 후 열 정이 사라지고 사교성도 줄었다”고 법원에서 진술했다. 또 그녀는 임시 주임교사직에 있을 때도 책임감 강하고 촉망받는 교사였으며 정교사나 교직원이 되고자하는 야 먕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카브릭 씨는 정형외과 의사(ortheopeadic surgeon)로부터 연조직 손상 진단을 받은 무릎 이외에는 엑 스레이 상의 부상 증거가 없고, 윌로비시가 주차장 바닥 에 생긴 구멍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 는 공공도로로써 윌로비시가 민사책임법상 보호받는다 는 이유로 패소했다. 그러나 지난 3일 열린 항소심에서 해당 주차장이 공공도 로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판결이 번복돼 윌 로비시가 카브릭 씨에게 재판비용을 비롯해 손해배상액 을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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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활동 참가 단일국적 자도 시민권 박탈해야

유권자 75% 찬성 21% 반대, 다른 국가에서 시 민권 취득 가능한 경우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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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권자의 약 4분의 3은 다른 국가에서 시민권을 취 득할 수 있을 경우, 테러활동에 참가한 호주 단일 국적자 의 시민권을 박탈해야 한다는데 지지를 표시했다.

테러 가담 호주 단일 국적자의 시민권 박탈 방안은 지난 5월 토니 애봇 연방총리와 피터 더튼 연방 이민부 장관 이 제안했으며 정부 각료들 간에도 찬반 논란이 일었다. 이 제안은 자유당의 컨세타 페라반티-웰스 연방 상원 의원과 필립 러독 하원의원이 주도하는 시민권 토론서 (discussion paper)의 일부로서 검토되고 있다. 입소스가 7월 2-4일 140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이 제 안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75%, 반 대가 21%였다. 4%는 미정이었다. 자유국민연립 지지자는 89%가 찬성해 노동당 지지자의 69%, 녹색당 지지자의 49% 찬성률과 비교됐다. 반대한 비율은 자유국민연립 지지자가 9%, 노동당 지지자 25%, 녹색당 지지자 46%였다. 연방정부는 6월 24일 호주시민권법(Australian Citizenship Act) 35조 규정을 확대함으로써 테러활동에 가 담한 이중국적자의 호주 시민권을 박탈하는 법안을 의회 에 상정했다. 상정 법안은 현재 정보와 보안 관련 의회 공동상임위원회 에서 심의 중이며, 만약 호주 국민이 호주의 이해에 반하

는 테러에 가담하면 시민권이 자동 박탈되는 ‘행위에 의 한 시민권 박탈’(renunciation by conduct)을 허용한다. 테러 가담 이중 국적자에 대한 또 다른 조치는 ‘기소에 의한 시민권 박탈’(revocation by conviction)이다. 이 는 테러 범죄로 기소되는 사람의 시민권을 박탈하는 것 을 의미한다. 애봇 총리는 테러에 가담한 이중국적자의 시민권 박탈 법 안을 제안하면서 단일 국적자 호주인의 시민권 박탈 방 안도 시민권 토론서의 일부로서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국제법상 호주는 개인을 무국적자로 만들어선 안되게 되 어 있지만, 다른 국가로부터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개 인의 경우엔 이런 걸림돌을 비켜갈 수 있다는 의견이 제 기됐다. 토론서는 테러에 가담한 호주인 단일 국적자에 대해 선거권이나 영사 조력권과 같은 시민권자의 특권을 중단시키는 방안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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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커넥스 스 주택 매입가 두고 정부-소유주 대립

소유주, 주택 매입 제안가 20-50% 낮게 책정 정부, 시장 매매가 반영한 평가 NSW 웨스트커넥스(WestConnex) 도로 건설을 위한?강 제 매입 대상 주택 소유주들이 시장가격보다 평가절하된 정부의 매입가격 제시에 격분하고 있다. 하버필드에 거주하는 세자녀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슬라 키 씨는 주택매입 제안을 받은 1년 전부터 주택손실에 대 한 정당한 보상금을 받기 위해 투쟁 중이다. 웨스트커넥스(WestConnex) 도로 신설을 위한 주택매입 대상 소유주들 중 시장가격보다 수백에서 수천달러 낮은 매입가를 제안받은 주민은 수십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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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홈부시(Homebush)와 세인트피터스(St Peters) 등의 약 70채 부동산을 대변하는 법무법인 슬레이터앤고든 (Slater and Gordon)의 부동산 강제수용 담당 변호사인 빈센트 부쳐 씨는 주택매입가가 20%에서 50%정 도 낮은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쳐 씨는 또 몇몇 주택소유주들은 정부의 주택실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주택매입가를 제안받기도 했다며 당국의 성급하고 시장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비상식적인 접근에 대해 비난했다. 시드니 서부로 통하는 일단의 도로건설 프로젝트인 웨스트커넥스 고속도로는 33km 길이로 건설될 예정이 다. 웨스트커넥스의 일부인 홈부시부터 하버필드까지 연결되는 M4 고속도로 동부 노선 건설을 위해 200여 채 이상의 주택이 매입될 예정이다. 슬라키 씨는 램지스트릿(Ramsay Street)의 방 세개짜리 주택의 경우 자신들의 자체 평가액과 정부가 제공 한 평가액 간 격차가 35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가 제안한 주택매입가로는 하버필드 지역의 주택을 재구매할 수조차 없다면서 정당한 보상을 쟁취하기 위해 장기적인 협상도 마다하지 않을 입장임을 밝혔다. 웨스트커넥스행동그룹(WestConnex Action Group)의 폴린 록키 대변인은 세인트 피터스에 위치한 자신 의 집을 매각했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협상과정에 지친데다 하루빨리 새 집에 정착하고 싶어 낮은 매입가를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웨스트커넥스 시행 당국(WestConnex Delivery Authority)의 대변인은 부동산 매입가는 현재 시장 매매가를 바탕으로 평가된 것이고 매입가 제안은 주택시장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주택소유주가 주택실사 방문을 거부할 경우에만 방문 이전에 매입가를 제안한다고 해명했다. 해당 부동산 소유주는 자신의 주택에 대한 시장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권리뿐만 아니라 새 집으로의 이사 비용, 양도 수수료 또는 인지세(stamp duty) 등 매매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비용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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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85%, 헌법상 원주민 지위 인정해야 찬성 의견 사상 최고치, 젊은층과 여성 찬성률 높아, 2013년 77%

토니 애봇 연방총리가 원주민 지도자들과의 전 례없는 지도자 회의를 갖고 헌법상 원주민 지위 인정에 관한 국민 투표를 실시하기로 로드맵 (road map)을 제시함에 따라 헌법상 원주민 지 위 인정에 대한 지지 여론이 사상 최대인 85%까 지 치솟았다. 애봇 총리는 원주민 지도자와의 회의에서 제기 된 상징적인 헌법상의 인정은 호주 원주민 사회 의 지지를 보장하는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중하면서도 직설적인 메시지에도 공감을 표했 다. 이번 회의에 초대된 40명의 원주민 지도자들은 제안된 헌법상 지위 인정 모델과 국민투표에 담을 질문 내용을 마무리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인종차별 금지를 포함한 야심찬 국민투표 질문을 제안한 전문가 패널의 패트릭 돗슨 공동의장은 “상징적인 변화로는 충분치 않으며 본질은 따로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입소스가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85%가 호주 본토와 토레스해협 섬 원주민들을 호 주 최초의 거주자로 헌법상 인정하는데 지지입장을 나타냈다. 젊은 유권자의 90%와 여성 유권자의 89%는 이 제안을 지지했으며 전체 유권자의11%만이 반대했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녹색당 유권자들이 가장 높은 95%, 다음으로 노동당 92%, 자유국민연립 77% 의 지지율을 보이며 전체 평균 지지도 77%를 나타냈던 2013년 여론조사 결과에 비하면 긍정적인 변화다. 한편 대규모 변화를 담은 개혁안을 주장하는 원주민 노엘 피어슨 씨는 지난 지도자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 으나 다음주 애봇 총리와 빌 쇼튼 연방 노동당 대표를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의 개혁안에 대한 주장을 고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봇 총리는 여야 대표와 원주민 지도자들이 가진 회의에서 원주민들의 헌법적 지위 를 인정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지도자회의를 제안한 쇼튼 대표도 호주인들이 진정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투표할만큼 충분히 포용적이고 현명하고 관대한 국민들이라고 믿는다면서 국민투표 실시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했다. 원주민 지도자들은 인종적 차별 금지가 제안에 포함돼야 한다는 전문가 패널의 추천안에 강력한 지지를 표 시했다. 일부 자유국민연립당 의원들은 상징적인 인정만으로는 원주민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부족하다며 국 민투표 질문에 양측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내용을 합의를 통해 도출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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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제 탈광산업화 늦어 경제성장 악순환 기업 투자 기피, 급여 성장률 둔화, 소비 위축 반복 호주 경제의 광산업 의존 탈피가 늦춰지면서 새 회계연도의 경제 성장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인트조지은행의 한스 쿠넨 경제수석은 광 산업에서 비광산업으로 투자 전환 속도가 좀 처럼 빨리 이뤄지지 않아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쿠넨 수석은 그러나 주택건설 부문을 포함한 일부 분야가 호조를 띠고 있다며 역대 최저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수준의 기준금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쿠넨 수석은 “2015년 경제성장률은 2.4%, 2016년은 2.9%로 예상한다”며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인구 증가, 호주달러 약화(올해 말 미화 73센트 예상) 등을 꼽았다. 그러나 ANZ의 펠리시티 에멧 경제수석은 조금 더 어두 운 전망을 내놨다. 에멧 수석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지만 이익은 여전히 낮고 정부 예산 지출 도 적다. 여기에 과거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인한 급여 상승률 저하의 여파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커먼웰스은행 마이클 블라이드 경제수석은 호주가 새로 운 소득원과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액화 천연가스(LNG)는 앞으로 우리의 2번째 수출 효자종목 이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LNG를 판매하게 될 것이다. 현 재 LNG 수출 추세를 볼 때 낮은 원자재 가격을 상쇄할 것이며 국내총생산(GDP)의 4% 상승 효과를 낼 것”이라 고 예상했다.

문제는 배당금을 높이기 위해 자본 지출이 삭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가 실제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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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은퇴자 40%는 퇴직 연금 적립금 ‘제로’

퇴직연금 수급연령 65세 인상시 연$70억 절감, “연금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필요”

기준금리 인하가 실제로 도움 안될 수도 쿠넨 수석은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에도 사업자들 은 투자를 꺼리고 소비가 늘어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이 로 인해 경제 성장과 급여 성장이 둔화돼 소비를 계속해 서 위축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쿠넨 수석은 금리인하의 효과가 아직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만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다며 최근 연방예산에서 소규모 자영업자를 지원하기로 한 것과 같은 정책이 필 요하다고 말했다. 블라이드 수석은 당분간 기준금리가 2%를 유지해야 한 다면서도 저금리가 자본지출의 속도를 저해할 수도 있다 고 우려했다. 블라이드 수석은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낮 추고 시중은행도 예금금리를 낮추면서 회사들은 주식투 자자들로부터 배당금을 높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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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또한 정부 예산을 2055년까지 연간 약 70억 달러 절 감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예산 절감의 대부분은 노인연금 지불 감소와 부유한 가계로부터의 세수 증가에 기인한다. 보고서는 퇴직연금 수급연령 인상이 국민들로 하여금 더 오래 일하도록 장려할 것이지만, 자발적인 은퇴자들의 행 위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성의 약 50%와 여성의 약 30%가 열악한 건강, 간병 책임, 신규 취업난 등을 이유로 조기 은퇴하는 실정이다. 로비단체 호주산업퇴직연금(Industry Super Australia) 의 데이비드 화이틀리 씨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계속할 수 없기 때문에 퇴직연금에 조기 접근한다면서 수급연령 을 인상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 화이틀리 씨는 “호주에는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육체적 근로를 요구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 는 그들이 65세까지 일할 수 없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상당히 젊은 나이에 은퇴하는 것은 매우 흔하다. 그것은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퇴직연금 적립금 낭비하지 않아 퇴직연금 수급연령이 65세로 높아진다면 연방정부는 연 간 최대 7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생산성위원회의 보고서가 나왔다. 생산성위원회는 또 은퇴 정책에 분명하고 우선적인 목표 가 없다면서 노동당과 녹색당이 주장하는 연금제도에 대 한 전면적인 조사 필요성을 옹호했다. 생산성위원회의 ‘은퇴 후를 위한 퇴직연금 정 책’(Superannuation Policy for Post-Retirement) 보 고서는 퇴직연금 수급연령(preservation age)을 55세에 서 65세로 상향 조정하면 호주인들이 퇴직 연령을 약 2 년 연기하고 퇴직연금 적립금을 최대 10% 증가시킬 것

보고서는 은퇴자들이 퇴직연금에 과도하게 의존해서 퇴 직연금 펀드를 낭비한다는 선입견에 반박했다. 퇴직연금 일시불(lump sum) 청구 비율이 30% 이하이며 은퇴자들이 일시불 퇴직연금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분야 는 부채 탕감, 정기 소득 상품 투자, 은퇴생활에 사용될 내 구재 구입 등이었다. 보고서는 “퇴직연금 적립액이 1만 달러 이하인 소액 연금 자들이 일시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런 행 위는 노인연금(age pension) 의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 음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밝혔다. 퇴직연금 수급연령은 점진적으로 인상돼 2025년까지 60 세로 올리도록 입법화돼 있다. 반면에 노인연금 수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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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격은 2023년 67세로 높아져 퇴직연금 보다 7년이 늦어진다.

80세 고령자 17%만 퇴직연금 적립금 남아 생산성위원회는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관심이 필요한 일단의 정책 분야를 찾아내고 은퇴 소득제도에 대 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위원회는 “은퇴자들의 다양한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은퇴 소득제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 했다”면서 “신중하고 광범위한 공동체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은퇴소득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유 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연방 자유국민연립 정부는 퇴직연금에 대한 변화와 은퇴소득 정책에 대한 재검토 모두를 거부하 고 있다. 위원회는 또 의무 퇴직연금제도는 1992년 도입됐지만 요즘 은퇴하는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퇴직연금 적 립금이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64세 은퇴자들 가운데 약 40%는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혀 없었다. 퇴직연금 적립금을 보유하고 은퇴했 던 사람도 80세까지 적립금이 남아있는 경우는 17%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완전한 자가펀드 은퇴는 근로활동기에 비교적 부유했던 사람들의 영역에 속하는 경향이 있다 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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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주택 임대료 연 3.9% 급등 주당 530달러 신고가, 아파트는 평균 500달러, “시장 원리에 역행해 당황”

시드니의 주택 임대료가 5년만의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급증하는 첫 주택구입 희망자들이나 임대 수익률을 높이려는 주택 투자자들이 임대료 를 인상시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9일 발표된 ‘도메인 그룹 임대시장 보고 서’(Domain Group Rental Market Report) 에 따르면 2014/15년 시드니 단독주택 임대료 중간값이 3.9% 상승해 주당 530달러의 신고가를 기록했 다. 이는 6월분기(4-6월) 임대료가 1.9% 상승하는 강세에 힘입었다. 시드니 단독주택 임대료 상승은 9.8% 급등한 도심과 동부 지역이 주도했다. 이 지역의 주당 임대료는 975달러까지 치솟았다. 도심인근 북부(Lower North) 980달러, 북부 해변가 950달러, 도심인근 서부 (Inner West) 720달러, 원거리 북부 연안과 북서부 650달러, 남부 600달러, 캔터베리 뱅스타운 500달 러, 서부와 남서부 450달러 순이었다. 시드니 아파트(공동주택) 임대료는 주당 평균 500달러의 안정세를 유지했다. 남부(4.5%)와 남서부 (3.3%)가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도심과 동부가 주당 600달러로 최고가였다. 도심인근 북부 565달러, 북부 해변가 560달러, 도심인근 서부 515달러, 원거리 북부 연안과 북서부 500달러, 남부 460달러, 서 부 410달러, 캔터베리 뱅스타운 390달러, 남서부 342달러였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첫주택구입 희망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임대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한 다. 호주통계청(ABS) 자료에 따르면 첫주택구입자들은 올 4월 NSW 전체 주택대출의 6.5%만 차지했다. 높은 이민 증가율과 인구 성장률도 임대료 상승 압박요인으로 분석된다.

NSW대학 도시미래연구센터 이사인 빌 랜돌프 교수는 임대료 급등이 당황스럽다면서 특히 NSW 전역에 서 진행되고 있는 신규 주택 건설 규모를 감안하면 그렇다고 지적했다. 랜돌프 교수는 “공급이 증가하면 임대료는 하락해야 하는 것이 시장의 논리이지만 임대료는 정반대로 움 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스 커넨 세인트조지은행 선임 경제학자는 투자자들이 부동산 구입에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면서 결국 임대료를 인상하고 있다며 “임대료를 올려서 임대 수익률을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윈, 주당 600달러로 임대료 최고 한편 주도별 단독주택 임대료에서 다윈은 시드니 보다 높은 주당 600달러로 최고를 차지했다. 시드니 530달러에 이어 캔버라 450달러, 퍼스 430달러, 브리즈번 400달러, 멜번 390달러, 애들레이드 350달 러, 호바트 330달러 순이었다. 주도별 아파트 임대료는 시드니와 다윈이 공동 최고인 500달러를 나타냈다. 캔버라 390달러, 퍼스 375 달러, 멜번과 브리즈번 370달러, 애들레이드 290달러, 호바트 27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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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 소유 비용, 임대보다 30% 저렴 호주중앙은행 연구팀 조사,“국내 주택가격 30% 저평가” 주장

호주중앙은행(RBA) 연구팀은 주택 구입이 임대보다 비용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RBA 연구팀의 선임 매니저 피터 튤립 박사와 라이언 폭스 씨는 지난 8일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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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인 컨퍼런스에서 국내 주택 소유 비용이 임대 비용보다 30%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현재 호주에서 주택 구입자가 부담하는 연간 비 용이 주택 가격의 2.7% 정도인 반면, 임차인이 부담하는 연간 임대 비용은 주택 가격의 약 3.9%로 나타났다”며 “ 소유 비용과 임대 비용의 이러한 차이를 감안하면 국내 주택은 30% 저평가(undervalued)돼 있다고 볼 수도 있 다”고 말했다.

진다. 지난해 시드니의 주택 가격은 16.2% 상승했고, 멜 번은 10.2%. 전국 평균은 9.8% 올랐다.

RBA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주택 소유 비용이 임대 비 용보다 크게 낮아진 것에 대해 ‘대출금리 하락’을 주 요인 으로 꼽았다. 올해 들어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있었 고 이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져 대출할인금 리가 약 4.6% 수준으로 내려왔다. 튤립 박사는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채권금리의 변화도 앞으로 주택 시장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채권시장 금리는 향후 10년 간 호주 금리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두 고 움직이고 있다”며 “시장 기대대로 금리가 장기간 낮게 유지된다면, 이는 주택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주택 소 유를 임대보다 더욱 매력있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시드니 발메인 지역에 거주하는 게리 맥두걸 씨는 현재 집을 팔고 당분간 임대 생활을 할 계획이라며 “주택을 소 유하든 임대를 하든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볼 때 집을 소유하는 것이 더 좋다고 보지만 단기적으로 임대 생활을 하는 것도 전혀 잘못된 것은 없 다고 믿는다”며 “임대 생활을 하면서 차후 구입할 주택에 대해 천천히 고려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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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남태평양지 스 역 최고의 섬 목적지

부동산 30% 저평가 주장에 엇갈린 반응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통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 국 평균 임대료와 평균 주택 가격을 비교하는 대신, 표본 추출된 부동산들에 대해 일대일로 임대 비용과 소유 비용 을 비교했다. 주택 소유 비용 계산에는 주택 구입가, 매매 수수료, 예상 대출금리, 관리비, 감가상각비, 예상 양도소 득 등이 이용됐다. 튤립 박사는 “조사 결과로 보면, 현재 호주에서 집을 구 입하는 것은 임대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며 “임대 비용 대비 주택 소유 비용이 지난 30년 중 가장 유리해졌다” 고 말했다.

RBA 연구팀의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4월 실시된 조사 결과와는 상당히 다르다. 지난해에는 연간 주택 소유 비 용과 임대 비용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었다. 또한 주택 가 격이 그동안 계속 오른 것을 감안하면 ‘구입이 임대보다 더욱 유리해졌다’는 이번 조사 결과는 의외로도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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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연구팀의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부동산 관계자들 의 반응은 엇갈린다. 부동산중개회사 브레식휘트니(BresicWhitney)의 샤논 휘트니 대표는 “현재 낮은 금리와 높은 임대 비용을 고려 할 때 이번 조사 결과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본다”며 “ 주택 재고 부족과 투자자들의 수요로 집값 상승세도 유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개회사 벨프로퍼티(Belle Property)의 메간 스미스 중 개인은 RBA 연구팀 조사 결과에 대해 보다 조심스러웠 다. 그는 “솔직히 국내 부동산이 30% 저평가돼 있다는 말은 그리 와 닿지 않는다”며 “특히 주택 가격이 비싼 시 드니 도심 지역은 그러한 말이 더욱 해당되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스미스 중개인은 그러나 주택 구입이 임대 보다 비용 면에서 유리하다는 데는 동의한다며 “주택 구 입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하라’고 권할 것”이 라고 말했다.

타스마니아가 유명 여행 전문 잡지로부터 호주, 뉴질랜 드 및 남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섬 목적지(best island destination)로 선정됐다. 전세계에선 4위를 차지했다. 타스마니아는 세계 약 700만명의 독자를 보유한 여행 전문 잡지 ‘트레블 앤 레저’(Travel and Leisure)가 8월 호 공개할 ‘세계 최고상’(World Best Awards) 부문에서 지역 최고의 섬 목적지로 선정됐다. 이는 타스마니아가 2002, 2006, 2008, 2009년에 이어 5번째 정상을 차지 하는 것이다. 잡지의 독자들이 5개 평가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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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위를 집계한 결과 타스마니아가 88.32점으로 최고였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무레아 (Moorea)가 87.90점, 호주의 대보초(Great Barrier Reef)가 87.31점으로 뒤를 이었다. 대보초는 전세계에서 9위를 차지했다. 타스마니아는 올 4월 호주관광상(Australian Tourism Awards) 시상식에서 29개 상 가 운데 10개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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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당국 족쇄에 주택대출 급락 5월 주택담보대출 승인 2004년 이래 월 최대폭 8.2% 하락

5월 주택담보대출 승인규모 가 2004년 1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중은행들 이 주택시장의 과열 우려에 반응해 대출조건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호주의 점증해온 주택시 장 불균형이 전문가들의 예상 보다 더 빨리 해소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 수요가 조정 조짐을 나타내면서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진입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 는 것이다. 시드니에서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택경매 낙찰률을 제외하면 향후 주택가격이 상 승할 것이라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다른 지표는 별로 없는 상황이다. 호주통계청(ABS)은 5월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제외한 주택대출 승인 금액이 8.2% 급락 하면서 2004년 1월 이래 월 최대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10% 감소한 수 치다. 자가 거주자(owner-occupier)에 대한 5월 주택대출 승인 금액은 6.1% 급락한 5만 366 건에 머물며 2013년 8월 이래 월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경제 전문가들의 하락 예상치 1.5%보다 4배가량 높은 수치다. 세인트조지은행의 경제전문가 자뉴 챈 씨는 5년 반만의 가장 급격한 월 하락폭이라면서 도 현재까지의 주택시장 강세를 감안하면 일시적인 경고음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챈 씨는 “이것이 수요 급감의 시발점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6월의 강력한 주택가격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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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등은 주택대출 약세가 일시적 경고임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금융 규제 당국의 은행 대출 억제를 위한 핵심 표적인 부동산 투자자에 대한 주택대출 승인 가치도 3.2% 하락했다. 이는 주택 투자자 대상 주택대출 상승률을 연간 10% 이하로 억제해줄 것을 요구한 금융감독원(APRA)의 지침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신규 주택대출 조건을 강화한데 기인한다. 시중은행들은 5월 투자자에 대한 이자 할인율 삭감, 대출자의 소득 평가와 금리 상승 민감도 평가 강화를 포 함한 일부 조치를 도입했다. 신규 주택대출의 점유율에서 투자자들은 52%, 첫주택구입자들은 11%를 차지했다. 투자자들의 약 93.5% 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신규 주택에 대한 투자는 미미했다. 결국 투자자들은 일자리 창출엔 큰 기여를 하지 못하는 반면, 주택가격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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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지약, 임상시험 들어간다 노화방지약이 현실화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인간에게 수명 연장과 건강 증진 효과를 주는 노화방지약이 첫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당뇨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멧 포민(metformin)을 시험할 예정이다. 멧포민은 동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카디프대학 연구진은 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질환자에게 멧포민을 복용시킨 결 과 건강한 사람 대비 평균 15%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멧 포민은 또 암, 심장질환, 인지력 감퇴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뉴욕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노화연구소(Institute for Ageing Research)의 니르 바질라이 이사는 멧포 민을 당뇨병이 없는 사람 3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멧포민이 인간의 수명 연장 효 과가 있는지 여부를 시험하는 것이다. 바질라이 이사와 동료들은 멧포민 임상시험과 관련해 노화가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정을 받기 위해 미 국 식품의약국과 논의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가 떨어지면 약 6250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70-80세의 3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 임상시험 대상자들의 신체와 건강 변화가 7년간 추적 연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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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도심 공립학교에 유학생 등록 금지하나 피콜리 NSW 교육부 장관 “얼티모초등학교에 유학생 등록 금지시킬 것”

NSW 교육부가 등록 학생 급증으로 인한 학급 과밀화를 방지 하기 위해 일부 공립학교에 유학생 등록을 금지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드리안 피콜리 NSW 교육부 장관은 시드니 도 심 인근 초등학교의 늘어나는 등록생을 수용하기 위해 얼티 모초등학교(Ultimo Primary School)에 유학생 등록을 금지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유사한 유학생 등록 금지안은 도심 의 다른 7개 학교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피콜리 장관은 지난주 얼티모초등학교 학부모회의에 참석해 서 유학생 등록 금지안을 제안했다. 그는 만성적인 교실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유학생 등록 금지안을 시 드니 도심 초등학교들로 확대 적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피콜리 장관은 “교육부는 현재 얼티모, 글 리브, 포트스트리트공립학교를 포함한 7개 공립학교에 대한 전략적 자산 계획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드니 도심의 학교에 등록한 유학생은 1153명이며 대부분은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피콜리 장관의 대변인은 유학생을 수용할 여력이 있는 학교에 유학생 등록이 허용될 것이라며 “호주인 학 생들로 등록 정원을 채운 학교에는 유학생 등록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콜리 장관은 또 시드 니 도심에서 정원이 빨리 차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원 학군(catchment area) 도입을 제안했다. 글리브공 립학교의 경우 시드니에서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 얼티모와 피어몬트의 거주자들까지 수용 범위 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피콜리 장관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을 3km이상 떨어진 포트스트리트초등학 교에 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포트스트리트초등학교는 교사들이 10명에 불과하지만 최근 5년간 등록생 이 2배 급증했다.

야당 지원 학군 확대는 임시방편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최근 5년간 등록생이 55% 급증했지만 수용여력이 있는 글리브초등학교에 보낼 수 있 다는 제안도 나왔다.이에 린다 버니 노동당 교육 담당 주의원은 주정부가 졸속 계획을 시행하려고 한다면서 “지원 학군 확대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무소속의 알렉스 그린위치 시드니 주의원은 시드니 도심 초등학교들의 교실 부족난이 위험상황으로 치닫 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어팩스미디어가 지난해 9월 입수한 NSW 교육부 문건은 주정부 재정이 70억 달러 부족하며 현행 정책상으론 모든 자녀들에게 최고 품질의 교육 접근성이 보장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얼티모와 포트스트리트는 피어몬트 일대에 2개뿐인 공립초등학교다. 하지만 피어몬트 지역엔 향후 10년간 최대 1만 6000채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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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에서 8억 주고 탈 스파이 프로그램 사온 한국의 5163부대는 국정원일까?

우리나라 국정원이 이탈리아의 해킹 업체에서 스파이 프 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월요일 아침 Engadget을 비롯한 외신들은 이탈리 아의 해킹 프로그램 업체 ‘해킹팀’의 내부 문서 400기가 바이트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업체는 어제인 9 일 공식적으로 “7월 6일 해커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아 고객 명단 등의 자료가 유출됐으며, 그동안 관리해오던 자사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다. 해킹 프로그램을 만드는 업체에서 해킹을 당한 것도 재밌 지만 그 유출된 내부 문서 중 이 업체의 해킹 프로금램을 구입한 고개 리스트가 포함되어있어 더욱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그 고객 중에는 한국의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주소 가 포함되어있었다. 이에 대해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프 로그램머 이준행씨는 지난 9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 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유출된 거래내역서를 확인한 결과 ‘서울 서초구 사서함 200’이라는 주소를 쓰고 있는 5613 부대 이름으로 거래가 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5163은 국정원이 과거에 사용하던 부대명칭이고 해당 사서함 역 시 국정원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5163부대가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그램은 상당한 수준의 스파이웨어로 조선일보에선 ‘표적에 PC나 스마트 폰 등에 침투 PC에 저장해 놓은 문서파일, 평소 사용하는 패스워드를 감시자에게 전송하고 스마트폰의 경우 카메 라로 찍은 사진, 스마트폰 사용자의 이동경로 등을 전송 한다. 마음대로 카메라를 작동시켜 현재 상황을 녹화, 녹 취해 보낼 수도 있어 불법 도감청 도구인 셈이다.’라고 전 했다. 데이타넷은 한국의 5163부대가 2012년부터 올해 까지 이 업체에 지급한 금액은 68만6400유로(8억6200 만원)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일보는 국정원이 해당 의혹 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혹시라도 국내에서 자국민을 상대로 사용하고 있다면 문 제는 심각해진다. 조선일보는 만약 정부기관이 이를 구 매해 사용했다면 불법 논란이 일 수 있으며 만약 법원의 허가를 받은 뒤 합법적인 수사활동인 감청에 사용했다고 해도 불법적인 수단을 이용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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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외환 통합 은행 이르면 9월 출범

금융위 이달 중 예비인가 가능성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법인인 ‘KEB하나은행(가 칭)’이 이르면 올 9월에 출범한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통합 과정에서 최대 걸림돌이던 노사 협상이 13일 전 격 타결되자 금융당국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합병 예비인 가 신청서를 접수했다”면서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 정정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그동안 하나·외환 통합과 관련해 노사 합의가 중요하다는 점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면서 “노사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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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가 이루어진 것은 바람직하다”고 논평했다.

지난달 26일 법원이 하나금융 측 요구를 받아들여 합병 절차 중단 결정을 취소한 뒤 금융위는 하나은행이 예비인 가를 신청하면 접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위는 다만 인가절차 진행과정에서 노사간 합의문제 를 중요한 판단요인으로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중요한’이나 ‘충분한’이란 표현은 예비인가 신청 서류를 받겠지만 어떤 형태든 노사 합의가 도출돼야 인가 를 내줄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됐다. 따라서 하나금융 과 외환 노조의 합의는 당국의 인가 심사 속도를 빠르게 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 계열사 간 합병 예비인가는 신청서 접수 후 60 일 안에 가부를 결정하게 돼 있지만 노사 합의까지 도출 된 상황이어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건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융위는 지난 1월에 하나금융이 1차 예비인가 신청을 했을 때도 내부적으로 상당 부분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동일한 금융지주 회사 내에 있는 자회 사 간 합병이라는 측면에서 법적인 이슈가 많지 않은 것 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인가가 나면 하나금융은 합병결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통합 사명 등을 정하고 본인가 신청 절차를 밟게 된다. 본인가는 30일 이내에 가 부를 결정하게 돼 있다. 하나금융은 이런 절차를 두루 감안해 통합법인의 공식 출 범 시기를 이르면 9월1일, 늦어도 10월1일로 잡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이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만 큼 9월 출범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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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호스피스 기 의료, 내일부터 건강 보험 적용

완치할 수 없는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호스피 스·완화 의료가 15일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다고 보건복지부가 14일 밝혔다. 2003년 암 관리법이 제정된 지 12년 만이다. 과거에는 완치가 어려운 말기 암 환자 가운데에도 12.7%(2013년)만이 호스피스 의료를 이용했다. 행위별 로 건강보험을 적용해 환자의 부담이 컸다. 복지부는 말기 암 호스피스의 하루 진료비에 정액 수가 를 적용하고, 비급여 항목은 최대한 불허용해 환자 부담 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말기 암 환자는 밀접한 간병이 필수라는 점을 감안 해, 호스피스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의 전문 간병 서비 스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단 제도 초기에는 간병인 서비스를 호스피스 기관이 선택해 신청하도록 했 다. 복지부가 제공한 사례를 보면 ○○병원 호스피스 병

동에 23일간 입원하고 임종한 말기암 환자는 21일 동안 5인실, 2일 동안 임종실에 머물러 총 681만8천596원의 진료비가 발생했다. 병원에서는 통증·구토 등 증상을 관리하고 상담 서비 스 등을 제공했다. 환자는 식대와 진료비를 합쳐 총43만 7천35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간병인 서비스에 대한 급 여를 받지 않는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부담 금액이 195만 9천35원으로 뛴다. 호스피스 의료서비스를 받고 싶어하 는 말기 암 환자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적절한 호스피 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선택하고, 해당 기관에서 호스피 스·완화의료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전국 60개 기관(총 1천9병상)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의료진이 가정으로 방문해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가정 호 스피스’는 연내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예정이다. 가정 호스피스는 환자가 임종 전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고, 병원 감염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간호사, 의사, 사회복지사 등이 격주 1회, 최대 주 2회 방 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가정 호스피스와 관련한 법령 개정이 늦어졌 다”며 “8월말∼9월초에 법령이 개정되고, 시범사업 등을 거치면 시행은 10월쯤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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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해외자원개발 조 자원 확보에는 실패

해외 자원개발을 위해 36조원을 투입했지만 실제로 안 정적인 자원을 확보하는데에는 실패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앞으로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는 추가로 46조6천억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향 후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해외자원 개발 사업 성과분석’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정부는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 난 1984년부터 35조8천억원을 투자해 169개 해외 자원 개발 사업에 참여했지만 자원 확보 실적은 미흡한 것으 로 평가됐다. 석유의 경우 최근 13년동안 해외 개발규모 가 우리나라 연간 수입량의 0.2％(224만배럴)에 불과해 국내 시장의 수급안정에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향후 투자계획이 있는 40개 사업의 재무 상황을 분석 한 결과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당초 계획보다 9 조7천억원이 증가한 12조8천억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앞 으로 5년간 현금 수입도 14조5천억원 정도가 부족할 것 으로 추산됐다. 이 과정에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은 자원 확보보다는 지 분 참여 위주의 재무적 투자 사업으로 변질됐다고 감사 원은 지적했다. 감사원은 공기업내 사업 부서에서 위험 요인을 축소·은 폐하는 등 사업 타당성을 왜곡했지만 이를 견제할 수 있 는 내부 통제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감사원 은 이 같은 상황에서도 자원개발 관련 공기업이 48개 사 업에 46조6천억원의 추가 투자 계획을 갖고 있어 사업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결국 재무 위기로 이어질 우려가 있 다고 설명했다. 특히 7개 사업의 경우에는 이미 6천600억원이 들어갔고 앞으로 6조7천억여원이 추가로 투자돼야 하지만 투자 비 용 회수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향후 5년 동 안 투자 계획과 자금조달 계획을 분석한 결과 투자비는 1 조8천억원 늘어나고, 차입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두 배 증 가한 9조7천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감사원은 분석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지 감사를 벌인 결 과 근본적으로 자원개발 왜 사업을 왜 하는지 의문이 들 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4월 감사에서는 일부 사업은 성과가 있다고 판단했는데 이번에는 성과가 미비하다고 판단을 바꿔 정권이 바뀌면서 ‘고무줄 감사’를 한 게 아니냐는 비 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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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고현정 양측, 공항사진 해명 “연인 관계 아니다”

배

우 조인성과 고현정 측이 온 라인을 통해 유포된 공항 사 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에는 ‘일본 공항에서 포착된 조인 성과 고현정’이라는 사진이 올라왔 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공항에 서 짐을 옮기는 조인성과 고현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 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0일 오후 동아닷컴에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안 다. 서로 다른 시기에 출국한 것인 데 귀국 일정은 스케줄을 맞춰 함 께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만 보고 의심하고 있는 그런 관계는 전혀 아니다”라며 “우 연히 들어오는 시기가 맞아 같이 들어왔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해 드라마 ‘괜 찮아, 사랑이야’ 이후 차기작을 검 토 중이며, 고현정 역시 차기작을 고심하고 있다.

고영욱 출소, 전자발찌 감췄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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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욱은 10일 오전 서울남부교도소 정문을 통해 걸어 나왔다. 이날 그는 몰려든 취재진을 피하지 않고 마이 크 앞에 섰다. 고영욱은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인 후 “2년 반 동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이었다.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계 복귀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을 피했다. 그는 이 후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계자의 차량을 통해 교도소를 빠 져나갔다.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 의로 기소된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 형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에서 보 낸 기간인 11개월여 가량을 제외한 1년 7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출소한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 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 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손님' 류승룡 "변했다는 오해, 상처 많이 받았다"

배

우 류승룡이 “변했다”는 주 변의 반응에 상처를 받았고 털어 놓았다. 류승룡은 6일 서울시 종로구 팔판 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손님’( 감독 김광태·제작 유비유필름) 인 터뷰에서 이처럼 말해 눈길을 끌었 다. 류승룡은 “이전의 나도 저고, 지금 의 나도 저다”며 “같은 매화나무인 데 꽃이 핀 모습을 본 사람이 눈 속 에 묻힌 매화나무를 보고 ‘변했다’ 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답답 함을 표현했다. 이어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오해 를 사고, 잘못 전달될 수 있다는 점 도 느낀다”며 “이전엔 경북 안동에 서 사극 촬영을 하던 중 수염을 붙 이고 있던 모습이라 ‘죄송하다’면서 사진을 찍어주지 못한 적이 있었는 데, 그런 상황까지 댓글로 올라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또 “이런 일 저런 일로 저도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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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았지만, 주변 사람들도 상처 를 많이 받았다”며 “요즘은 댓글도 끊었다”고 고백했다.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없는 산골 마을을 찾은 떠돌이 악사 부자 가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내면서 밝혀지는 마을의 비밀을 담고 있다. 동화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를 독특한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판타 지 호러 영화다. 류승룡은 극중 피리 부는 사나이 우 룡 역을 맡았다. 우룡은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는 떠돌이 악사. 마을의 골칫덩이 쥐떼 를 쫓아주면 아들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목돈을 주겠다는 촌장(이성민 분)의 약속을 믿고 쥐떼 소탕에 나 선다. ‘로드무비’, ‘스캔들-조선남녀상열 지사’, ‘청춘만화’ 등의 조감독을 하 면서 내공을 쌓아온 김광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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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前 여친 9월 출산을 기다리는 이유 전 여자친구의 출산? 우리도 기다리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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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겸 배우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 사의 말이다. 양측은 “폭행을 당해 유산했다” 는 전 여자친구 A씨의 고소에 따라 치열한 법정 다 툼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김현중측이 “임신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반소를 준비하면서 사건은 또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A씨의 주장과는 엇갈리는 내용의 자료가 나오면서, 이번 소송과 별개의 사안인 A씨의 9월 출산에 관심 이 쏠리고 있다. 왜일까. 이재만 변호사는 지난 8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A씨의 소장에 ‘김현중의 복부 폭행으로 인해 유산 치료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를 확인해보니 사실이 아니었다. 내용을 정리해 반소를 제기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만 변호사에 따르면 A씨가 임신 여부에 대해 제 출한 자료는 무월경 4주 진단서 뿐이었다. 객관적인 자료가 없어, 치료를 받은 곳이라고 알려진 산부인과 에 사실 확인 요청을 했고, 유산 치료를 받은 적이 없 다는 회신을 받았다.

A씨의 핵심적인 주장이 새로운 자료의 등장에 따라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소를 통해 A씨 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드러날 경우 무고 혐의로 형사 재판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A씨의 9월 출산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김현중과 A씨의 소송과는 별개의 사안이다. 하지만 김현중의 친자 여부에 따라 또다른 소송으로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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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올해도 역시 비키니+수상남발+이영애

김현중은 친자일 경우 아이를 책임진다는 입장이지 만, 친자가 아닐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먼저 그간 김 현중에게 불리한 주장을 해온 A씨의 신뢰성이 무너 질 수 있다. 또한 친자가 아닐 경우 김현중측에서는 명예 훼손 등의 소송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언론사에 밝혀, 연예인인 김현중의 명예 를 크게 훼손했다는 이유다. 이재만 변호사는 “A씨가 9월 출산을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A씨에게 친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달 라고 요청하고 있다. A씨가 지난달 방송사를 통해 초 음파 사진을 공개했는데, 정작 당사자인 우리는 받 지 못했다.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법원에라 도 제출해달라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A씨가 출산을 하면 친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물론 A씨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친자 확인이 어렵지만, 양육권 등을 요구하려면 친자 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한다. 출산 이후에는 사 실 관계가 보다 명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 방송된 2015 미스코 리아 선발대회에서는 대 한민국 최고 미인을 선정하기 위 한 경쟁이 펼쳐졌다. 59회째를 맞이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대 회 측은 시상식 전, 올해를 자존 심 찾기 원년으로 지정하고 리얼 리티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변 화를 추구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여 느 해와 비슷한, 아니 오히려 퇴 보한 시상식이 시청자를 기다리 고 있었다. 비키니 심사, 드레스 심사와 순발력을 알아보는 스피 치 테스트순으로 진행됐다. 진행 자로 나선 2013 진 유예빈의 다 소 아쉬운 진행과 민망한 축하무 대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 게 했다. 매해 논란이 되는 비키니 심사는 사전 화보촬영 영상까지 더해져 분량 자체가 늘었고, 스피치 테스 트에서는 후보들이 말을 버벅거 리기 일쑤였다. 올해 가장 큰 변화 포인트로 주최 측이 자신있게 내세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후보자들의 민낯 셀

프 카메라 수준이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후보자들의 솔 직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의도 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총 30명의 후보자 중 본선 진출 자 15명이 호명됐다. 이 가운데 미는 무려 4명, 선은 2명, 진은 1 명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 15 명 가운데 7명에게 수상 영광이 돌아갔다. 대망의 진 왕관은 이민지(경 기,24)가 차지했다. 미는 박아름 (대구), 소아름(전라제주), 최명경 (대구), 한호정(USA) 등 총 4명이 호명됐다. 선으로는 김정진(충북세종)과 김 예린(전라제주)가 뽑혔다. 특별상 인 우정상은 손소희(경남)에게 돌 아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영애 역 시 방송 내내 우아한 자태로 눈길 을 끌었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이영애, 이종승 한국일보 사 장, 양재진 진병원 대표원장, 이 순임 백상재단 이사장, 이종덕 충 무아트홀 사장, 이영주 변호사, 김일태 화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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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활어는 안돼" 뉴욕 생선회 냉동생선 의무화 ‘살아있는 생선이라야 싱싱 하다’는 주장은 조만간 미 국 뉴욕의 식당에서는 사라 지게 될 것 같다. 뉴욕 시 보건당국이 불이 익히지 않거나, 살짝 익히 는 생선요리에서는 반드시 냉동 생선을 사용토록 하는 규정을 새로 만들어 8월부 터 시행하기 때문이다. 이는 뉴요커들로부터 큰 인 기를 얻고 있는 아시아의 생선회, 초밥에 도 반드시 냉동실을 거친 생선이 이용돼야 한다는 의미다. 생선 속에 있을 수 있는 기생충을 죽이 기 위한 조치라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NYT)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식당들은 온도에 따라 최소 15시간에서 최장 일주일 동안 냉동 보관된 생선을 음식에 사용해야 한다. 다만 조개류, 양식된 생선, 참치의 특정 부 위는 제외된다. 시 당국자는 “모든 사람이 똑같은 품질의 초밥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선회와 초밥에 냉동생선을 쓰는 것은 손님들만 잘 모를 뿐, 요리사들 사이 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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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식당에 제공되는 생선 대부분은 위 생 상의 이유로 이미 유통 과정에서 급속 냉동된 생선이라는 것이다. 맨해튼 중심부의 유명 일식당 관계자는 “ 우리는 극저온 냉동고를 사용해 의도적으 로 섭씨 영하 63도에서 생선을 급속 냉동 시킨다”며 “기생충이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불 대신에 음식을 냉동시키는 일종의 조리법”이라고 말했다. ‘최상의 맛을 위해 가장 싱싱한 생선을 쓴 다’고 선전하며 식사 한 끼에 수 백 달러를 받는 일식당에서도 이런 냉동 생선을 쓰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일식당의 요리사는 “냉동 생선이 값도 싸고, 계절과 관계없이 여러 생선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맛도 더 좋다”고 말했다.

택지 필지 당 단돈 10달러에 분양‘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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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타주의 한 시골 마을이 번듯한 집 을 지을 수 있는 택지 한 필지를 단 돈 10달러씩에 분양하고 있어 화제다. 택 지도 나대지 상태가 아니라 도로와 전기, 수도 파이프까지 깔린 ‘준비된 택지’다. 캘거리 동북쪽에 있는 주민수 186명의 작 은 마을 델리아(Delia)가 이 같은 아이디어 를 낸 것은 주민 수가 자꾸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에서다. 다시 말해 외 지인들에게 택지를 사실상 거저 분양함으 로써 주민 수를 늘리겠다는 것. 인구가 많아지면 재산세 수입이 늘고 학생

수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내 학교를 존 속시키는 데도 도움 이 될 것 이라는 판 단에서다. 델리아가 작은 마을 임에는 틀 림 없지 만, 9번과 851번 도로 교차점에 위치한 데다 인구 8,000명의 드럼헬러에서 자동차로 약 30 분, 캘거리에서는 두 시간 거리에 있어 유 령 마을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마을에는 식당은 물론 도서관과 아이스 링크에다 신 용조합은행도 있다. 이 마을 시장 돈 밴크로프트 씨는 “무엇보 다 좋은 것은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애들은 마을 어디 나 자전거를 타고 놀 수 있다”면서 “조금 느리게, 느긋하게 살기에 딱 좋은 곳으로, 생활의 질은 양호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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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 추가 요금 안 내려 옷 껴입었다 기절한 소년

스

코틀랜드의 한 10대 소년이 기내 수화물 추가 요금을 내지 않기 위 해 수십 벌의 옷을 껴입었다가 더위로 기 절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스코틀랜드의 밴드그룹인 ‘리와인드’의 멤 버 제임스 맥엘바(19)가 기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와 리와인드 멤버들 은 지난 9일 영국 런던에서 스코틀랜드 글 래스고로 가기 위해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으로 갔다. 비행기를 타려던 제임스는 곧 공항 직원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유는 제임스가 수화물 규정 기준을 초과하는 짐을 가지고 있었 기 때문이다. 이에 공항 직원은 제임스에게 “45파운드( 약 7만8000원)의 추가 요금을 내지 않으 면 짐을 가져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임스는 자신의 옷을 가방에서 꺼내 하나 씩 껴입기 시작했다. 셔츠 6벌과 점퍼 4벌, 바지 3벌, 모자 2 개 등 수십 벌의 옷을 껴입은 제임스는 결 국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 비행기에 탑승 했다. 너무 더웠던 나머지 제임스는 기내에서 곧 바로 옷을 벗었지만 이미 급속도로 올라

간 체온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다행히 승무원의 신속한 조치로 제임스는 응급실에 실려가 의식을 되찾았다. 소모성 열사병 때문에 의식을 잃었던 제임스는 “ 악몽이었다.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어졌고 심장이 마비된 줄 알았다”며 당시를 상황 을 떠올렸다. 한편, 제임스는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스 코틀랜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휴식을 취 하며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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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르포> '위기는 간데 없고…' 호화 요트에서 여름 즐기는 부유층 10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아테네 도심 에서 남쪽으로 차량으로 20분 정도 거리 에 있는 아테네 공용 요트 정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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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히 따가운 햇볕 아래 많은 차들이 주차장과 바다를 가로질러 놓인 좁은 도로들 사이에 주 차돼 있었다. 족히 500여 척은 넘게 보이는 요트들이 주차하듯 나 란히 정박해있었고 군데군데 빈자리도 있었다. 가족 혹은 지인들로 보이는 일행들이 정박한 요트에 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이 쉽게 보였다. 바다에 나 갔다가 막 돌아왔거나 이제 출항하려고 준비를 하는 듯싶다. 바다에서 돌아온 듯 수영복 차림의 일행을 태우고 정 박장으로 들어오는 요트들도 보였다. 정박장 부근에 사는 한 교민은 “주중에는 빈자리 없이 요트들로 꽉 차 있다”면서 “지금 빈자리들은 요트가 바다로 나간 것”이라고 알려줬다. 이곳은 그리스 부유층의 상징이라고 한다. 부자동네 로 꼽히는 지역과 가까운 이곳뿐만 아니라 아테네에 인접한 피레우스 항구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해안 여러 곳에 공용 요트 정박장들이 있고 매우 비싼 사설 요트 정박장들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내부 시설을 호화롭게 꾸며놓은 요트들이 많고 가격 은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그리스 국민 가운데 국가 부도 위기를 가져온 재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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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얘기할 때 부정부패나 정경유착 등 이런 단 어들을 빼놓는 사람들은 드물다. 이들이 생각하는 요 트는 이런 연장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싶다. 이날은 그리스 국민들이 기다린다는 주말의 시작이 다. 더욱이 7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하는 휴가철을 코 앞에 두고 있다. 낮기온을 37도로 끌어올리는 태양은 늦은 오후인데도 여전히 위력을 뿜어내고 있다. 이곳 요트 정박장 인근에 펼쳐진 해변 옆 도로도 주차 된 차량으로 빼곡했다. 아테네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 면 끝없는 해변이 이어진다. 금요일 늦은 오후 뜨거운 태양에 아테네 시민들은 평 소처럼 해변을 찾아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같은 시간 아테네 도심 의회 앞 신타그마 광장에는 수 천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었다. 의회에서는 이날 채권단에 제시한 3차 구제금융과 관 련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표결 절차가 진행되고 있 었다. 극우 정당인 ‘황금새벽당’과 공산당이 의회를 향해 그 리스를 고통의 심연에 빠뜨리는 긴축 조치들을 거부 한다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 현지 언론들은 입법안 통과가 유력시될 것으 로 보고 있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을 비롯 한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은 의회 표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켜보고 있다. 아테네 시민들은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뜨거운 태양 을 피해 해변을 찾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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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중국 동부 상륙…110만 명 대피 제10호 상륙한 광둥성, 이재민 민 110만 명을 대피시키고 3만 척에 달 단됐다. 앞서 찬홈은 필리핀을 지나면서 5명의 사망자를 냈고, 전날 일본 오키나 하는 조업 어선에 귀항 명령을 내렸다.

165만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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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찬홈’이 일본 오키나와 와 대만을 거쳐 11일 중국 동부 상하이 남쪽 해안에 상륙하면서 주민 110만 명이 대피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찬홈이 이날 오후 시속 160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저장 성 닝보(寧波) 근처에 상륙했다고 발표 했다. 이번 태풍으로 오후 4시40분께 닝보 근 처 섬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태풍 상륙을 앞두고 저장성 당국은 주

당국은 당초 찬홈을 ‘초강력 태풍’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낮 ‘강력 태풍’으로 판 단을 한 단계 하향했다. 현지 TV는 강풍 으로 거리의 가로수와 표지판이 휩쓸리 고, 물이 넘친 밭에 수확을 앞둔 멜론 수 십 개가 떠내려가는 모습 등을 전했다. 이번 태풍으로 저장성 내 4개 공항에서 600편 가량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상하이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당국 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 했으며, 이날 예정된 행사를 일부 취소 하기도 했다. 4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 소됐으며, 일부 버스와 열차 운행도 중

와에선 20명 이상의 부상자를 발생시켰 다. 대만에서도 9일 찬홈이 수반한 호우 와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덮치면서 4명 이 다쳤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찬홈이 중국 을 빠져나온 후 한반도로 향해 서해안에 강풍을 가져올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9일에는 제10호 태풍 린파(蓮花) 가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해 지금까지 165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광둥성에선 태풍으로 가옥 280채 이상 이 무너지고 농작물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멕시코 '불의 화산' 폭발…화산재 7㎞ 상공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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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 서부의 일명 ‘불의 화산’이라 불리 는 콜리마 화산이 10일(현지시간) 큰 폭발을 일으켰다. 이번 폭발로 화산재가 상공 7㎞까지 치솟고 한쪽 경사면에는 용암이 흘러내렸다고 현지 방송들이 보도했다. 화산 활동은 9일 오전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계속됐다. 공공안전 당국은 콜리마 화산 반경 5㎞ 지역 내 접근 금지령을 발령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480㎞ 떨어진 해발 3천 820ｍ의 콜리마는 1560년 첫 분출이 보고되 고 나서 간간이 폭발을 일으켜 멕시코 중심부 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으로 분류된다.

1913년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500ｍ 깊이의 분화구가 형성되고 당시 화산재는 120㎞ 이 상 확산하기도 했다. 재난 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활동을 자세히 관 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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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출산한 20세 여성 “부른 배 빈혈탓이라더니”

"스도쿠 너무 어려워" 영국 죄수 신문사에 단체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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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교도소 죄수 86명이 단체로 신문사에 항의편지를 보냈다. 신 문에 난 스도쿠를 합심해서 풀어봐도 답 을 찾을 수 없어서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서남부 엑서터 지역 신문 ‘ 엑서터 익스프레스 앤드 에코’에 최근 독 자의 항의편지가 날아들었다. 편지에 서명한 이들은 엑서터 교도소의 죄수 86명. 이들은 신문지면 속 스도쿠 를 풀어보려 애썼지만 실패했다면서 스 도쿠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풀다 만 스도쿠를 증거 삼아 동봉 했다. 난이도가 낮은 스도쿠는 모두 풀려 있었지만, 그 옆의 어려운 스도쿠는 곳곳 이 빈칸인 상태였다. 다들 스도쿠를 풀어보려 애를 많이 쓴 듯 여러 번 숫자를 썼다가 지운 자국이 확 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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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죄로 4년형을 사는 마이클 블래치포드(33)는 편지에 “지 난주 스도쿠 지면을 동봉합니 다. 우리는 이번 문제가 풀 수 없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 고 썼다. 신문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나 오고 월요일자에 지난 목요일 의 스도쿠 해답이 실리지만 이 들은 교도소에서 목요일자만 볼 수 있게 돼 있어 답을 볼 수 없었다고 덧 붙였다. 편지에는 틀린 철자도 여러 군데에서 발 견됐다. 아쉽게도 해당 스도쿠에는 정답이 있었 다. 신문사 편집장은 “쉽지 않은 스도쿠 인 것은 분명하지만 풀 수는 있는 문제” 라면서 “수감자들이 스도쿠 중간 부분에 서 몇 가지 실수를 해서 풀 수 없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사는 죄수들이 스도쿠 답이 실린 월 요일자를 받아볼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스도쿠는 가로와 세로 9칸씩 총 81칸으 로 이뤄진 정사각형에 1부터 9까지의 숫 자를 겹치지 않게 적어넣는 숫자 퍼즐게 임이다. 스위스 수학자가 고안한 퍼즐을 일본에서 스도쿠로 이름붙여 발전시켰 다.

임

신한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브라질 여성이 화장실에서 아 기를 출산해 화제다. 브라질리아에서 130km 정도 떨어 진 크리스탈리나에 살고 있는 샤라 베르나르도 자코(20)가 흔하지 않은 스토리의 주인공. 자코는 최근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 다가 남자아기를 낳았다. 태어난 아기의 몸무게는 2.3kg. 변 기에 떨어지면서 박치기를 한 듯 머 리가 약간 부은 상태지만 다행히 아 기는 건강한 상태다. 화장실 출산도 화제지만 사건이 눈 길을 끄는 건 여자가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 다는 점이다. 오디아 등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자코는 출산 직전 병원에 다녀왔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복 통 때문이다. 자코는 언젠가부터 배가 불러오 면서 복부통증을 느끼곤 했다. 그런 자코에게 의사는 혈액검사 등 기초적인 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결과를 본 의사는 “약간의 빈혈이 있는 걸 제외하면 모든 게 정상”이라면서 “배가 아 픈 것도 빈혈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자코는 의사에게 평소보다 약간 불러 있는 배 를 보여줬지만 의사는 “그 역시 빈혈이 원인 인 것 같다”고 했다. 모든 게 빈혈 탓이라는 의사의 설명에 고개

를 갸우뚱할 법도 했지만 자코는 의사를 의 심하지 않았다. 자코는 “(젊은 나이지만) 뚱뚱한 편이라 빈혈 때문에 배가 불러 있는 것이라는 의사의 말 이 전혀 이상하게 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실은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지 불 과 몇 시간 만에 화장실에서 드러났다. 배변 을 위해 화장실에 들어간 자코는 변기에서 아 기를 출산했다. 자코는 황당한 오진을 한 병원을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아기와 산모가 모두 건강하지 만 자코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면서 “자 코가 변호사를 선임하고 병원을 상대로 소송 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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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에 900만원 일본 포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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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달러짜리 멜론은 저리가라! 9일(현지시 간) 일본 이시카와 현에서 열린 농산물 경매에서 루비 로만 포도 한송이가 100만 엔(8,200달러)에 팔렸다. 지난해 같은 품종 포도가 세운 사상 최고기록인 55 만 엔의 거의 두 배에 해당 하는 가격이다. 이번에 팔 린 포도 송이에는 포도알 26개가 달려있었다. 한 알 가격이 약 3만8,000엔(315달러)인 셈이다. 무게는 700그램이었다. 낙찰자는 이시카와 현의 현청 소재지인 가나자와 시에 소재한 호텔니코가나자와 셰 프 히라이 마사유키다. 그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이시카와 현에서 나는 좋은 농산 물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호쿠리쿠 신칸센이 개통돼 이시카와 현으 로의 여행이 한층 편리해졌다. 히라이는 낙찰받은 포도를 호텔 레스토랑에서 제공하 는 디저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루비 로만 포도는 단맛을 높이고 산도를 낮게 하기 위해 선별적으로 교배시킨 품종 으로, 14년간의 개발 끝에 2008년 시판에 들어갔는데 거의 매년 경매에서 최고가를 경신한다. 일본에서는 첫 수확물이 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기 때문에 경매에서도 시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경우가 많다. 올해 수확물은 9일부터 가나자와 시의 일부 선별된 판매장으로 운송되기 시작했으 나 다른 지역에선 언제부터 판매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이시카와 현 농림수산 청은 밝혔다. 루비 로만 포도의 소매가는 품질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2만5,000엔이 될 예정이다.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 83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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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닥터 지바 고’로 유명한 이집트 출신 배우 오 마 샤리프가 10일(현 지시간) 이집트 카이 로에서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 다. 향년 83세. 런던에 위치한 오마샤 리프의 에이전트는 이 날 “오마 샤리프가 10 일 오후 이집트 카이 로에서 심장마비로 사 망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는 오마샤리 프가 그동안 알츠하이 머병으로 병원에 입원 해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오마 샤리프는 영화 ‘ 닥터 지바고’와 ‘아라 비아 로렌스’를 통해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 진 배우다.

1996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196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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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47 출애굽 여정 (46)

캐서린 수도원 성 캐서린

사

라구마가 쓴 수도원의 비망록 종편 이다. 수도원 공사를 한지 7년이 되던 날 왕 이 성당의 봉헌 날짜를 1730년 10월 22일이라고 선언하게 된다. 급해진 졸병 들은 거의 모든 인부들을 강제로 끌고 가 노동을 요구한다. 마을의 경작지들은 황폐해 졌다. 하늘을 나는 기계 만들기가 끝나 할 일이 없어진 발타자르도 성당 짓는 것을 돕 는다. 사람들은 예수의 성체 축일 행사도 참가하지 못한다. 그이유는 대주교의 발코니를 만들기 위한 돌을 옮긴다. 공주는 이웃나라 왕자와 결혼 하러 가는 도중 자신이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묶인 채 걸어가는 남자들을 구경 한다. 어느 날 공사를 돕던 발타자르가 하늘을 나는 기계를 살펴보러 가게 된다. 그런 데 잘못해서 그의 왼손에 있는 갈고리가 기계에 걸렸고, 기계를 덮고 있는 판자가 떨어 져 그는 기계와 함께 하늘로 오르고 만다. 블리문다는 그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깊은 슬픔에 잠긴 나날의 삶이다. 그러다가 정신 을 가다듬고 발타자르의 쇠꼬챙이와 가방을 들고서 수천 킬로미터를 맨발로 걸으며 9 년간 발타자르를 찾아다닌다. 마침내 블리문다는 막 죽어가는 발타자르를 찾게 된다. 그녀는기구한 운명을 탓하며 제대로 먹지도 못한 그녀는 죽어가는 발타자르의 몸에 남 아 있는 의지를 보았으며 혼자 조용히 발타자르를 부른다. 그의 의지가 몸에서 빠져나와 그녀에게 다가간다. 이상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의지는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자신들이 간절하게 원한 무엇인가에 남아있다. 수도사들은 일 평생 구도자의 삶을 살지만 수도사들이 충성하는 신의 존재가 진정 시민들을 위한 신 인지 사라마구는 묻는다. 그리고 사라마구는 <수도원의 비망록>에서 죽어간 사람들 의 의지가 신의 의지와 같은 무게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성 캐더린(Catherine) 수도원은 모세가 시내산골짜기의 붙타는 떨기나무 사이에서 하 나님을 만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졌는데 지금도 그 떨기나무가 보존되어 오고 있다. 수도원 경내에는 모세가 시내산에 입산할 때 주위에 타오르던 불꽃에도 불구하 고 타지 않았다는 곳에 예배당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떨기나무는 시나이 반도에서만 자 라나는 특수한 종류로써 소중하게 여긴다. 성 캐더린(Catherine)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의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3세기에 알렉산드리아 고관의 딸로 태어난 캐더린(본명, 도로테아)은 재주와 용모가 뛰어났다. 많은 남자들이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나섰지만 캐더린은 지고한 지혜와 미 덕을 갖춘 사람을 원했다. 그 지역에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전부터 기독 교 신자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캐더린을 금욕 수사에게 소개했다. 그 수사는 ‘나는 당신이 말한 모 든 미덕을 초월한 아주 독특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그가 말한 분은 그리스도 였다. 기도와 환상을 통해 캐더린은 그리스도를 만났다. 그리고 그와 신비로운 방식으로 결 혼했다. 그녀의 구혼자 중 한사람이었던 막시미누스 황제는 그녀를 설득하여 그 결혼 을 취소하려 했다.

유로존 정상회의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합의 그

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을 개시하 기 위한 합의가 이뤄져 '그렉시트'(그 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해소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은 13일 (현지시간) 그리스가 추가 개혁안을 이행하 는 조건으로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와 구제 금융 협상을 개시하는 방안에 합의했 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장일치 로 합의를 이뤘다"며 "그리스에 ESM 지원 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리스 개혁안 수용 여부와 그리스에 대한 3 차 구제금융 협상 재개를 논의하기 위해 전 날 오후 4시(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정상회의는 16시간 넘게 마라 톤 회의를 지속한 끝에 타협안을 도출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합의안이 요구 하는 개혁 법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한 후 에 유로존 각국 의회에 합의안이 상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구제금융을 위한 합의안은 독일, 네 덜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 트비아, 슬로바키아 등 의회의 승인을 얻어 야 한다. 또한 그리스는 부가가치세 간소화 와 연금 개혁, 민영화 등 고강도 개혁법안을 15일까지 입법절차를 마쳐야만 ESM을 통 해 3년 간 최대 860억 유로(약 108조원) 규 모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로존 정상들은 그리스에 820억~86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고 ESM 협상을 마무

리할 때까지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는 '브 릿지론'으로 120억 유로를 별도로 제공하기 로 했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인 독일이 제 안한 '한시적 그렉시트'는 결국 채택되지 않 았다. 다만 독일이 제시한 500억 유로 규모 의 국유재산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펀드에 편입해 부채를 상환하라는 요구는 일부 수 정한 내용으로 수용됐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 펀드 의 일부는 부채 상환용으로 하고 나머지는 성장을 위한 투자와 은행 자본 확충 등에 사 용하겠다는 수정안을 받아 들였다. 치프라스 총리는 회의를 마치고 "채무 재조 정과 350억 유로 규모의 성장 계획은 그리 스를 유로존에 남게 할 것"이라며 "긴축 조 치는 성장 계획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리스가 요구한 채무 탕감(헤어 컷)은 거부됐지만 채권단은 상환 기간 유예 와 만기 연장 등 채무 경감(debt relief) 원칙 에 합의했다. 그리스 정부는 채권단에 대한 개혁안 제출 시한인 지난 9일 채권단이 지난달 제시한 협상안을 거의 수용한 개혁안을 제출했다. 지난 8일에는 유로존 상설 구제금융 기관인 ESM에 3년간 자금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그리스는 재정위기에 따라 2010년 4월 국 제 채권단으로부터 1차 구제금융을 받았으 며 2012년 3월 1천억 유로 규모의 채무탕감 과 2차 구제금융을 받아 전체 구제금융 규모 는 2천400억 유로에 이른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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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흉내내며 호수 뛰어들었다가 악어에 참변

음악축제에 갔다가 사망한 UBC 청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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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엔지니어링 학생이 워 싱턴에서 있었던 파라디 소 축제에 참석한 후 사망했다. 비벡 팬더(22)는 6월 27일 주 말에 열린 일렉트로닉 댄스 뮤 직 축제에 참석했을때 인근 병 원으로 가야했다. "팬더는 매우 심각한 상태인 것 으로 밝혀졌습니다. 그가 BC 사람이었기 때문에 6월 30일 밴쿠버 종합 병원으로 다시 옮 겨졌지만 불행하게도 회복되지 않고 일요일에 결국 숨을 거뒀 습니다." 검시관 바브 맥린톡은 설명했다. "분명히 그곳에 열사병, 일사 병, 저체온증이 발생했을 것입

니다. 지난 주말 BC도 무척 더 웠는데 워싱턴 중심은 얼마나 뜨거웠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 습니다." 트리뷴 인디아에 따르면 팬더 는 UBC에서 공학연구를 완료 한 청년으로 신진 사진작가이 며 비디오 감독, 기타리스트이 면서 뛰어난 작가라고 설명되 어진다. 또한 팬더의 아버지인 자파르 는 유명한 시인이자 산문 작가 이다. 한편 보안관 사무실은 축제를 조사하고 있지만 자세한 사항 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국 텍사스 주(州)의 한 호수 에서 악어 경고를 무시하고 호수에 뛰어든 한 남성이 악어에 물려 숨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30분께 텍사 스와 루이지애나 주 경계지점의 한 호수에서 수영하던 토미 우드워드 (28)가 길이 3.4ｍ짜리 악어에 물 려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호수에는 '수영 금지-악어 있음'이라는 경고문이 있었으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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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드는 이를 무시하고 또 다른 여성과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 이 여성은 별다른 부상 없이 무 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우드워드가 악어 흉내 를 내며 악어를 무시하다가 입 수 후에 바로 공격을 받고 도와 달라고 소리를 쳤다고 상황을 설 명했다. 사고를 목격한 미셸 라이트는 "큰 악어가 있다고 말렸지만 우드워드 가 물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우드워드의 몸이 물 위 로 떠올랐다가 다시 물속으로 당겨 져 들어갔고 떠오르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더니 사라졌다"고 말했다. 우드워드의 시신은 왼팔과 가슴에 상처를 입은 채로 발견됐다.

노인 2명 사는 집에 쌓인 ‘쓰레기 4t’충격

인 2명이 거주하는 집에서 무려 4t에 달하는 쓰레기가 쏟아져 나온 일이 발생해 주변을 놀 라게 했다. 중국 현지 언론인 쓰촨신원망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쓰촨성의 한 마을에서는 오래도록 쓰레기를 치 우지 않아 거주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 에게까지도 피해를 주는 집이 문젯거리로 떠올랐다. 결국 주민들이 해당 지역 관청에 민원을 넣었고, 강제 청소를 위해 문제의 집을 방문한 관청 직원들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곳 곳에 썩은 물이 흐르고 대소변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었으며 셀 수 없이 많은 쥐가 집안 곳곳에서 서식 하고 있었다. 썩은 냄새는 주변에 진동하고 있었고, 집 천장까지 닿 을 만큼 높게 쌓인 쓰레기 때문에 내부에서 이동하기 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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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꽃다운 26세에 노화 시작 …

38세 이후 천천히 늙는다

붓거나 뜨거우면 발이 말해주는 건강 상태

또래 중에도 유독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려 보이는 사람이 있다. 최근 국제 공동연구진이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사람은 피부 노화뿐만 아니라 신체의 생물학적 노 화도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겉보기엔 노안이어도 몸은 팔팔하다”고 주장 해 온 사람들은 다소간 충격을 받을 만한 얘기다. 연구진은 또 노화는 누구나 꽃다운 나이인 20대부 터 시작된다고 결론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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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듀크대 의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UCLA), 영국 킹스칼리지, 이스라엘 헤 브루대, 뉴질랜드 오타고대 등의 국제 공동연구 진은 사람의 노화가 평균적으로 26세에 시작돼 38세까지는 빠르게 진행되다가 40세를 넘어서 면서 속도가 완만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8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뉴질랜드의 더니든 지방에서 1972년 4 월~1973년 3월에 태어난 1037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세 살이 되던 해부터 38년간 추적조사를 벌였다. 연구팀은 3, 5, 7, 9, 11, 13, 15, 18, 21, 26, 32, 38세 때 18가지 생체지표 검사를 실시 했다. 신장, 간, 폐, 대사 및 면역기능, 콜레스테롤 수 치, 치아 상태, 염색체 끝 부분에서 세포분열을 조 절해 노화를 결정하는 ‘텔로미어’의 길이, 눈 뒤 쪽 모세혈관의 상태 등을 통해 생체 나이를 측 정했다. 연구팀은 노화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26 세에 시작돼 38세 때까지는 이후 연령대에서보 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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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참가자들이 38세가 됐을 때 측정한 생체 나 이는 28세에서 61세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생체 나이가 실제보다 최대 10세 어린 반면 어떤 사람은 23세나 많다는 얘 기다. 그러나 또래보다 노화 속도가 빠른 사람이나 느 린 사람 모두 40세가 넘으면 생체 노화 속도는 크 게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실제 나이보다 생체 나이가 많아 노안인 사람은 또래에 비해 신체능력과 정신적 기능도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빨리 늙는 사람은 몸의 평형기능과 운동기능이 좋지 않아 계단을 오르거나 물건을 나르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이다. 헤브루대 살로몬 이스라엘 교수는 “생물학적 노 화에서 유전적 영향은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는 환경적 영향이 큰 만큼 생물학적 노화도 늦출 수 있다”며 “노화와 관련된 질병 연구가 노인층에 집중돼 있는데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젊은 층의 노화 연구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 연구” 라고 설명했다.

차거나 너무 뜨거워도 문제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추진력 을 내 몸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발이 말해주는 우 리 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소개했다.

발이 차다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을 때 이런 현 상이 일어난다. 이는 흡연과 고혈 압, 심장질환과 관계가 있다. 당뇨 병으로 인한 신경계 손상이 있을 때 도 발이 찰 수가 있다. 이밖에 갑상 샘기능저하증이나 빈혈증이 원인일 수도 있으니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발에 통증이 있다 보통 발이 아프면 신발 탓을 하게 마련이다. 사실 여성 10명 중 8명은 하이힐 등 신발에 문제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 에는 피로골절이나 뼈의 미세한 균 열 때문일 수가 있다. 너무 심한 운 동이나 장거리 달리기 등도 발에 통 증을 일으킨다.

발뒤꿈치가 아프다 발바닥의 근막염이 원인일 수 있다. 뒤꿈치 뼈에 연결돼 있는 인대에 염 증이 생기면 근막염이 된다. 아침에 깨서 첫 발을 내디딜 때 가장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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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통증이 올 수 있다. 관절염, 과도한 운동, 잘 안 맞는 신발 등도 원인이 된다.

상샘 저하증이 있을 때도 발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을 질질 끈다

발이 화끈화끈 뜨겁다

보폭이 커지면서 발을 약간 끄는 현상이 나 타난다. 이는 말초 신경 손상으로 생길 수 있 다. 이런 현상의 약 30%는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 말초 신경 손상은 감염이나 비타민 결 핍 때도 일어날 수 있다.

당뇨병 환자 중 말초 신경에 손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비타민B 결핍이나 운동 선수들, 만성 콩팥병이나 다리와 발에 혈액 순환이 잘 안될 때도 발이 뜨거워질 수 있다.

발이 부었다

당뇨병이 있다는 적신호다. 당뇨병이 있으 면 발의 감각과 혈액 순환과 부상 치유력에 손상을 준다. 따라서 물집 같은 작은 상처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매일 발을 깨끗이 씻고 말리며 상처가 있는 지 잘 살피고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오랫동안 비행기를 탔을 때 일반적으로 나 타나는 현상이다. 반면 이런 경우를 제외하 고는 심각한 질병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 다. 혈액순환이나 림프계에 문제가 있거나, 혈전(피떡)이 있는 경우다. 콩팥 장애나 갑

발에 난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하나님의 목회를 돕는 종이 되십시오!” 우

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 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부 터 사실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제 그 계획이 구체적 으로 믿음 안에서 이루어지려고 하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각자를 위 한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개인적 인 돌봄과 인도하심이 예수 믿기 전 에도 그렇지만 믿고 난 후에도 계속 되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환경과 성품과 모든 것을 고려해서 개인적으로 그를 훈련시키고 연단하여서 하나님의 계 획을 이루어가시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이러한 하나 님의 계획과 훈련과는 별개로 신앙생 활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 는 것,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내 가 예배드리고 신앙생활하는 것과는 별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고 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대로만 신앙생활하는 넌센스입니다. 저도 목회를 하면서 개인을 향한 하나 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성경으로 만 훈련하였습니다. 기록된 말씀인 성 경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고 따라 야 할 진리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서는 성경을 교과서로 삼고 개인적으 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에서 여러가지 시험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시험 이란 여러 색깔의 시험이란 말씀입니 다. 돈의 시험, 물질의 시험, 성적인 시험, 명예, 등등 수많은 시험들이 있 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에게 모든 시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품 에 따라 유독 반복되는 시험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합니다. 예수 님의 제자를 만들기 위한 과정입니 다. 그렇지만 생각해 볼 것은 제자훈 련의 내용은 어떤 것입니까? 목사님 들의 신앙과 경험에 근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도로서 기본적으로 알고 생활해야 할 것들을 가르칩니다. 그래 서 또 다른 제자를 삼기 위한 프로그

램입니다. 저도 제자훈련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을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 해 특별한 방법으로 훈련하시고 연단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 요? 사실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 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목회자는 하나님 께서 한 사람 한 사람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하시고 의의 사람이 되도록 여러 모양으로 연단하 시는 그것을 돕는 사람이 되어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계획 과 상관없이 자신의 프로그램으로 자 신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 기 보다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성 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알아야 합니다. 그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오 랫동안의 관찰과 목회적 돌봄이 있어 야 합니다.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사람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돕는 하나 님의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개개인 에게 신경쓰기보다는 많은 사람을 대 상으로 하는 사역입니다. 목회자 뿐 아니라 부모도 마찬가지입 니다. 부모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 녀들을 목회하는 사람입니다. 가정목 회도 부모가 생각해서 자녀들을 이렇 게 저렇게 진로와 삶을 인도하는 것 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자녀들을 향 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것을 하 나님께서 하실 때 돕는 역할을 하여 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자녀들 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계획 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 리고 하나님께서 그 계획을 개인의 삶 의 모든 것을 통해 이루어가시고 계 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 의 일하심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렇 지 않으면 우리와 하나님이 따로 놀 수 있고 하나님의 일은 효과적으로 우 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You're too much!

I'm cutting biology.

너무 하시는군요.

A: B oss! Look at my paycheck. It’s 30 percent less than last month’s.

B: Because you were late 4 times.

A: Come on, you’re too much.

B: T hat’s the regulation. Did you forget already?

Key Phrases

A: 사장님! 제 월급명세서 좀 보세요. 지난 달 보다 30퍼센트나 깍였어요.

B: 자네가 4번 지각했기 때문이야.

A: 정말로 너무 하시는군요.

B: 규정상 어쩔 수 없네. 규정을 벌써 잊 었나?

생물시간 땡땡이 칠거야.

A: I’’m cutting my biology this afternoon.

B: Why? You paid big money for the tuition.

A: I know but that class really sucks.

A: 있잖아 나 오늘오후 생물시간 땡땡이 칠거다.

B: 왜? 비싼 등록금 내고 왜 그래?

A: 나도 알아. 하지만 그 시간 정말 밥맛 이야.

Key Phrases

paycheck : 급료, 지불수표, 월급명세서

cut the class : 수업을 빼먹다.

the regulation : 사규, 규칙

Tuition : 수업료, 등록금 really sucks : 정말 지루하다, 안좋다.

44 | VOL 489 | 16.JUly.2015

T O N G

CULTURE | 문화

누가 '사회적 괴물'을 만드는가 ? 더 디너 한 달에 한 번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모임을 갖는 두 형제 부부가 있다. 동 생 파올로(루이지 로 카시오)는 이상적인 삶을 추구하는 소아과의사, 형 마시 모(알레사드로 가스만)는 물질적인 면을 중요시 하는 변호사다. 이들의 삶과 신념은 전혀 다르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의 평온한 저녁식사에 비극이 찾 아온다. 자신들의 아이들이 벌인 범죄를 마주한 두 형제는 도덕적 선택의 기 로에서 갈등 하는데…

대다수 사람들은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고 이는 부모-자식 간 관계에서 가장 극대화 된다. 자식의 잘못을 감싸는 부모를 향해 자신 있게 손가락 질 할 수 있 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 까. <더 디너>는 헤르만 코흐의 소설 ‘디너’를 원작 으로 한 영화로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타인에 대해서는 법과 양심으로 재단할 수 있지만 그것이 자신의 가족, 아이들이 대상일 때도 같은 행 동을 취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묻는다. 영화는 과감하게 곁 가지를 쳐내고 전달 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한다. <더 디너>에서 동생 ‘파올로’부부는 형 ‘마시모’ 부부의 물질적이고 성공 지 향적 가치관을 천시하며 자기 확신과 도덕적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다. 그렇 기에 동생 부부가 변화돼가는 모습은 더욱 위선적으로 다가온다. 자식을 위해 어디까지 양심을 무시할 것인가, 자식을 위해 어떤 선택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묻는 형 ‘마시모’와 달리 맹목적인 자식 감싸기와 이를 위해 어떤 것도 불사하 는 동생 ‘파올로’의 모습은 바로 사회적 괴물을 만드는 당사자이다. <더 디너 >는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성급하게 마무리되는 결말은 아쉽지만 강한 여운을 남긴다. 영화는 내가 사건의 당사자가 됐을 때에도 우리의 신념과 가치관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지 관객들에게 묻고 있다. 이 작품은 네덜란드 대표 작가 헤르만 코프의 장편소설 ‘디너’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디너’는 2009년 출간과 동시에 한 해 동안 네덜란드에서 42만 부가 팔렸고 유럽 14개국에서 100만부가 판매됐다. 이바노 데 마테오가 메 가폰을 잡은 영화 ‘더 디너’는 베니스 영화제 라벨 유로파 시네마상 등을 수 상했고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46 | VOL 489 | 16.JUly.2015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교민단체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12 178 94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3210 1002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02 838 425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크리스챤 타임즈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1800 082 823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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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3 2556 3804 0633

교회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열매 맺는 교회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오후 1:00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위니아트 0401 596 877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정관장(홍삼) 허벌라이프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0402 796 692 0449 782 943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집수리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5538 4537 0423 847 886

병원

St. Lucia Windaroo Lakes

gil0317@ gmail.com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2 444 739 0432 148 466 0432 214 459 3378 2448 0432 522 516 0408 586 515 0403 355 993 0481 352 756 3423 0100 3841 6005

0413 836 557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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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연합교회 3423 1245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썬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33 689 71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0431 763 216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박정빈공인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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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혜경 사무장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조제민 변호사 0405 577 759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Park & Co Lawyers 07 3345 6665 Stephenstozer 3034 388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J.J.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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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번역 / 통역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헤어리더 스튜디오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헤어씨티(마터병원점)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Agio 미용실 Aria 마사지 A.J헤어 CHRISTINE BEAUTY Colour Rain Hair Salon CLEO 미용실 Danny Hair Studio David’s Hair GMB 헤어코리아 Hare’s Hair IB 반영구 피부관리 KooGi 미용실 Me & U 미용실 Natural Beauty Skin Care Nicole’s Hair Beauty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Nu Skin OBG (미용재료) Queen’s Hair Red Carpet Sunny Hair Studio Trend s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86 7555 3084 7850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전화 : 0412 088 428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나티3급 번역공증 나티 번역 공증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우리와 번역 통역 이영옥 (NAATI 3급 번역) 테레사 Kortranslation Services

0412 088 428 0431 232 673 0435 801 590 0430 936 184 3711 5909 0414 953 351 0402 307 090 0422 063 402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센츄리 21 (크리스 리) 케니 부동산 AK Links Prince realty(알렌김) Raine & Horne (조진석)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 (오세진)

변호사

미용실 / 뷰티

0402 772 049 0431 528 738 3344 3220 3136 3242 0411 671 404 3307 4300 0416 291 060 0402 283 003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88 Toppkki 교촌 치킨 궁 기모노 놀이터 니하오 대장금 마당갈비 마루 레스토랑 (시티) 마루 레스토랑 (써니뱅크) 맛동산 맛동산 2 맛동산 3 미각 미담 미엔 불빠 벙글벙글 붐붐(시티점) 붐붐(써니뱅크점) 벤즈(월남 식당)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써니 서울 BBQ 식객 와라와라(Wara Wara) 예당 중국집 이가네 춘천닭갈비 친구레스토랑 코리안치킨&버거 큐빅 토박이 하하불닭파닭치킨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서울리아 쌈집 Cafe P.P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Little Paradise Ren Roby’s Caffe Sukachi치킨 The Journey The Party Top Up

3158 8952 3344 1919 3345 8083 3844 3608 3194 2660 3157 6323 3345 6939 3341 5094 3012 9912 3344 3868 3210 2773 3003 1881 3841 1150 5499 2677 3344 5001 3841 8216 3108 8949 3161 3056 3211 2339 3423 8899 3391 3233 3211 5407 3344 7589 3343 5989 3108 3267 3423 8998 3423 8875 3422 2233 3852 5654 3161 7277 3423 7719 3345 9994 3423 7101 3211 5710 3217 3188 3345 3737 07 3211 555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3162 3128 3841 8889 3832 4454 3012 8143 3012 7883 3839 4271 3219 5811

사찰

식품점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숙박 / 호텔 디멘션스헤어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써니 헤어 스튜디오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아폴로 맛사지 엔젤스 네일&속눈썹 엔젤 스킨 유미헤어 자이헤어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프렌치 도어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345 9944 0425 057 747 3172 5774 3219 6111 3172 1173 3391 2279 0479 136 488 0413 108 869 0433 282 009 3216 9294 0478 753 307 3423 8829 3162 2192

48 | VOL 489 | 16.JUly.2015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정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나윤제 변호사 박근영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배혁수 변호사 안윤지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0401 738 818/3871 5522 0423 662 633 0478 066 785 0411 624 779 3221 5800 0430 302 223 0403 689 714 3221 1838 0431 628 082 0423 005 035 / 3225 0700 0433 372 566 3345 6665 0432 533 945 / 3225 0797 0452 435 447 1800 082 082 0406 166 025 0449 589 885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덴쳐(틀니)클리닉 보화당 한의원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브리즈번 한의원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아리아 한의원 와리갈치과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치과의사 김슬찬 케린델 자매 치과 평화한방병원

3210 2111 3264 6632 0425 238 070 3219 1002 0449 882 033 3423 1973 0468 529 880 3211 5280 07 3341 1133 3841 0522 3376 8801 3344 6600 3324 9172 3219 2598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다이아나 호텔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3891 6622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김치스토아 럭키식품

3423 8989 3841 8574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민속촌김밥 0424 877 717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3345 1400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써니뱅크점 0402 163 421 하나로 파인랜드점 0481 197 495 하나로 엘리자벳점 0404 821 867 하나로 투웡점 0404 819 285 하나로 스프링힐점 0404 819 285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HUB영상제작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악기

Goldhands,옷수선전문

0449 860 092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운송 / 이삿짐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호주박사 픽업,이사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277 5400 3378 2448 3423 0584 3277 5400 0481 231 88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글로벌메이트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 호주박사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SETA U&I 유학원

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3003 1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3012 9635 3270 7999

정육점

음식포장용기

운전학원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3341 9752 1300 739 777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7 3219 5654

의류 / 유니폼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청소 / 방역 / 조경

이민대행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유학원

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Park & Co Lawyers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제과

3216 9959 0434 978 764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0403 656 854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07 3345 6665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오토맥스 AAA자동차외형복원 Central Smash Repairs Joy Motors Gecko Dent & Scratch Repair SK Automotive Matilda Clayfield (정비소) Mobile Car Doctor PRO TINTING (썬팅) Sparkles Auto Care Ultra Tune V10 Motors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이벤트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전기 / 전화 0405 206 20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3808 7315 0406 895 290 07 3808 7315 07 3161 1547 0422 771 690 0418 152 954 3277 2477 0433 048 872 0431 696 442 07 3862 4633 0422 320 006 0432 390 910 3205 8597 3344 2721 0411 886 751 / 0414 975 000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1800 465 489

0434 636 199 0434 378 245 0416 868 818

정수기 AK 정수기

0401 558 353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드닝 Care(잔디깍기) 가든 스페셜리스트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카펫 클리닝 A&K BOND CLEANING Cleaning Doctors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6 266 082 0402 527 717 0449 860 092 0412 616 857 0411 313 659 3379 2642 3372 3669 0447 225 758 0413 484 567 0423 720 221 0433 721 767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도사 컴퓨터 서비스 맥가이버컴퓨터 엘림 컴퓨터 조이 아이폰 수리

0404 884 999 0412 390 808 0422 395 706 0424 027 117 0402 877 5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컴스타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Computer Zone imageLabs JND 솔루션 KI Web 에이전시 PC 1001 VTEQ 컴퓨터 Yong Computer (Laptop/iPad)

3209 1471 0434 198 169 3210 1548 3198 2403 0433 322 863 0424 033 109 3423 0734 3323 3232 0479 162 630

픽업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호프 신학대학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학원 (예능) 02 9888 1867 0433 030 053

50 | VOL 489 | 16.JUly.2015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3219 8825 3423 2881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Pulse Pilates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항공사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시나몬 한글 교실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섹소폰 개인레슨 지혜 미술학원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68 557 805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3391 2279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회계

0433 379 280 0402 299 360 3210 2021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변호사

그래픽디자인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식품점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0 797 1004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AK 비데 The Bidet Shop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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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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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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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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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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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 방역 / 조경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사찰 금강사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0422 258 092 0411 862 118 0420 987 113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골드코스트 칼리지 두란노 신학대학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5528 1325 5584 0303 0432 296 494 0430 595 800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운송 / 이삿짐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72 5388 5532 8946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5570 6566 5532 0998 5573 6152

0406 429 66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Comtopia Good-Day Computer

역송금

5527 13102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컴퓨터

학원

나비 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서적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0403 738 925

5546 6337

종로서적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1 596 877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사진 전문 보정

스포츠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0401 558 353 1800 243 387

숙박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5667 9160 0422 258 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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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교회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모발킹 썬샤인 일렉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병원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자동차 정비

전기 / 전자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큐 유학원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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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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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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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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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70 주년 광복절 행사 및 퀸슬랜드주 한인의 날 행사 • 일 시 : 2015년 8월 15일 (토) 10:00 ~ 13:00 • 장 소 : 브리즈번 시청홀 및 킹조지 광장

프로그램

•70주년 광복절 행사 • 2015년 한인의 날 기념 전통 문화예술 공 연 (경남 예술단) • 경상남도 유기농 건강 농특산물 박람회 및 전시 판매 • 한국 전통음식 및 다른 커뮤니티들의 전 통음식 축제 • 광복절행사에 참석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참석여부를 6월 30일까지 한인회 사무국 E-mail 혹은 사무총장에게 전화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실 분들은 아래 한인회 계좌로 입금해 주시고 회장 혹은 사무총장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계좌명: Korean Society of QLD •BSB/계좌번호: 014 240/3518 53582

한인의 날 행사 Food Stall 참가 안내 • 일 시 : 2015년 8월 15일 (토) 10:00 ~ 17:00 •장 소 : 킹조지 광장 •운영 부스 수: 20 개

항목

• 한국 전통음식 및 다른 커뮤니티들의 전 통음식 •기업 및 단체 홍보물

( Harvey Norman근처, Ultratune 카센 타와 Northfield 당구샵 사이로 들어오셔 요) •연락처: 0433 725 065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오후 4시30분 이 후엔 통화가능합니다)

퀸즈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소식 금년도 두번째 경기 제13회 퀸즈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이 6월 27 일 UQ코트에서 열렸습니다.

6월대회 결과

•1등: Top Spin 1 (75점) •2등: South Winners (40점) •3등:The Tenez (30점) •4등: UQ Ace (20점) •5등: Gold Coast (10점) •6등: Top Spin 2 (0점)

시즌 종합 결과

•1등: Top Spin 1 (150점) •2등: South Winners (60점) •3등: UQ Ace (50점) •3등: Gold Coast (50점) •5등:The Tenez (40점) •6등: Top Spin 2 (0점)

다음 경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 14회 퀸즈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회장 배 클럽대항전 날짜: 9월 26일(토), 저녁 6시 장소: 골드코스트 Miami Tennis Centre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희와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병관(0412 - 152 - 557)로 연락 주십시요. 동호외 활 동을 할 수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 드리겠습 니다.

신청방법

• 6월 30일까지 한인회 사무국 E-mail 혹 은 사무총장에게 전화로 신청

한인회 관련문의

•사무총장 0424 724 624

2015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수 『2015년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 수』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참가를 원하 시는 분은 한인회 홈페이지 (www.ksqld. org)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2015. 6.

15 (목)까지 사무총장 (info@ksqld.org) 혹은 경상남도청 신민정 주무관 (mjung_ shin@korea.kr)에게 E-mail로 보내주시 기 바랍니다.

행사개요

• 시 기: 2015. 7. 27(월)~ 7. 31(금)예정, 4박 5일간 • 대 상: 40여명(재외교민자녀 중학생, 고 등학생, 대학생 등) • 경비부담: 참가학생(왕복항공료), 경상남 도(체재비, 연수비)

행사내용

•가곡 전수관 (창원의집): 한국가곡 전수 • 청학동 서당: 예절교육, 효 간담회, 사자 소학 (한문교육), 선비체조 (활인심방) • 산청 동의보감촌, 영상테마파크 및 고스 트 파크 관람 • 진주박물관, 고성 오광대 체험 및 창원과 학 체험관 등.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모임, 아리랑 •연습시간: 토요일 오후 1시- 3시 30분 • 연습장소: 해동검도 수련장, Unit 14/ 547 Kessels Rd, McGregor

52 | VOL 489 | 16.JUly.2015

SDA 한글학교 개강 SDA 한글학교는 2015년 3분기 한글학교 입학 신청을 받는다. SDA 한글학교 수업은 총영사관의 지원을 받아 자녀들이 급속도로 한글을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도록 소그룹을 유지하면서, 유치, 초급, 중급 이렇게 세 반 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 장소: Life Development Centre 15 London Street, Eight Mile Plains • 수업 시간: (7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반-12시 반 • 입학 신청 0433 157 600

영어강좌 안내 • 일시: 11.30AM -12.30PM, 1 시간, 매주 수요일/ 금요일 •수강료: $5 •교재: Spoken American English •주제: 회화 및 문형 (pattern) 중심 • 강사: 서울대 졸업, 전 파고다 영어학원 GMAT 강사 • 장소: 14 Ilya St. Macgregor 원불교 브 리즈번 교당 • 연락처: 3219 1002, 0414 361 305, stevenkim5@gmail.com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 • 연습 일정: 매 주 토요일 1-5시 - 기초 반, 설장구, 사물놀이, 상모, 버나, 민요, 한국 전통 무용 등(해금은 일정 조정 가능) • Facebook: http://facebook.com/ ktpghanmadang

• Homepage: http://hanmadang. org.au •이메일: admin@hanmadang.org.au • 연락처: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 연습장소: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 대회명: 제11회 World-KIMWA 세계대 회 (Conference) • 일시: 2015년 10월19일(월)-10월22일( 목) (3박4일), 2015년 10월18일(일)-이 사회, 이사회 만찬(정명열 이사장) • 장소: The K 호텔 앤 리조트 (구 서울교육 문화회관) • 주최: World-KIMWA (세계국제결혼여 성총연합회) • 신청마감: 7월31일(금) *회원도 7월31일 이후는 US$400.00 납부입니다.

• 참가비: 회원-US$300.00 (3박과 9 식 제공, 가방, 컨퍼런스 KIT), 비회 원-US$400.00 (3박과 9식 제공, 가방, 컨퍼런스 KIT) • 문의: 정경옥 총회장 kyungokclewis@ hotmail.com / 권정아 수석부회장 cicidayspa@hotmail.com / 김영님 부준 비위원장 ymcclanahan@gmail.com PH: +1 580 747 3232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납부 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00로 매년 7월 1일 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 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 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 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Bank: BOQ (Bank Of Queens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야간 아이엘츠반 오픈 안내 • 장소: 사우스포트 커뮤니티센터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 시간: 매주 월, 화, 수 6:30-9:30pm • 강사: Roni Burton(16년 경력의 아이엘 츠 Expert) • 문의: 엘림에듀 0450 559 633 / 0450 707 142 / info@elimeduaus.com

Gold Coast Korean Youth Day-“Show Me The Future” 행사안내 그리피스대학교 한국인학생회(GUKA)와 골 드코스트한인회가 공동주관하는 한인유학 생, 워킹홀리데이청년 그리고 교포청소년들 을 위한 작은 강연회가 열립니다. 미래를 준

비하고 있는 많은 한인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강사님들이 현실 적이고 미래의 비전을 담은 이야기들을 전해 줄 것입니다. 이번 강연회에 많은 한인 차 세대들이 참석하시어 삶을 개척하고 발전시 킬 수 있는 희망을 키워나가시기 바랍니다.

•날짜: 2015년 7월 25일 토요일 •시간: 오후 1:30-4:30 (약 3시간)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Main Hall) • 대상: 한인유학생, 워홀러, 교포 청소년 ( 한국어 및 영어로 진행) • 강사: 조준형박사, 정재훈 그리피스대 학교수, Felicity Taylor-Edwards, CEO, Regional Development Australia (RDA) – Orana, NSW, Australia & Georgia Fahey, Project Officer, RDA Orana

Gold Coast 한인 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7월 모임은 재림교회 에서 우리를 섬겨 주십니다. 장소는 제영도 목사님택 입니다. 직접 찾아 가지못하시는 분는 10:30 사우스포트 도서관 (Southport Library) 앞에 집합 하여 가도록 합니다.

•날짜: 2015년 7월 24일 11:30 •장소: 13 Hackney Court, Upper Coomera, Qld 4209 •TEL:0430041022 • 집합: Southport Library 앞 10:30 출 발:10:50 Cnr Lawson St. & Garoen St. •회장: 박 웅대 0412176702 •부회장: 장 임옥 0412911566

SDA 영어교실 (Term 3)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7월 8일(수) ~ 9월 16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3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3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을 병 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 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경로회를한국전 섬겨 주실분은 년락 바랍니다.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 초청안내

• 장소: Cascade Gardens, Gold Coast, Queensland •날짜: 25 July 2015 토요일 • 시간: 입장 10시 / 기념식 10시 30분 – 12시 •복장: 정장, 메달, 명찰, 배지 착용 •주관: Surfers Paradise RSL • 협찬: The Royal Australian Navy Band, B Coy 25/49 RQR and the TSS Cadet Corps, QLD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골드코스트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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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스위스 식용 곤충 판매 계획에 소비자 부정적 반응

스

위스에서 내년부1터 슈퍼마켓 등에 서 메뚜기, 귀뚜라미 등의 곤충이 식 용으로 판매될 계획이지만 스위스인들은 아직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으로 조사됐다. 스위스 베른의 농업과학 및 식량 연구소 (HAFL)가 스위스 국민 548명을 대상으

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스위스 연방 식품안전청이 내년부터 슈퍼마 켓에서 귀뚜라미, 메뚜기, `밀웜'(meal worms) 등 세 종류 곤충의 식용 판매 를 허용할 방침이지만 조사 대상자대 부분은 벌레를 먹는다는 생각에 매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스위스 일간 트리뷘 드 즈네브가 13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HAFL은 응답자들이 식용 곤충을 둘 러싼 가격, 맛, 지속적 생산가능성, 유 해성 여부 등에 대해서는 중립적 입장 을 취했지만 실제 자신이 직접 나서 곤 충을 먹겠다는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응답자의 16%는 호기심 에 곤충을 먹어본 경험이 있으나 이 중 4분의 1은 한번 시도했다 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답변했고, 전체 응답자의 4분의 1은 그런 생각만으로도 역겹다고 답했다.

HAFL 토마스 브루너 박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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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맛이 나는 곤충이 미각의 세계에 새 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도 있다"면서 "그러 나 아직 소비자들은 식용 곤충에 대해 확신 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 식품안전청은 식용 곤충의 슈 퍼마켓 등지에서의 판매를 위해 오는 10월 까지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이들 곤충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밀웜으 로 레몬 케이크나 버거 종류, 귀뚜라미로 한 국의 동그랑땡과 비슷한 `리솔'(rissoles), 메 뚜기를 소재로 한 초콜릿 비스킷 등이 있다. 유럽연합(EU)은 네덜란드나 벨기에 등에서 곤충을 식용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아직 식 용 곤충을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 다.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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