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498호 9월 셋째주

17.SEP.2015

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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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유대인학교, 첫 무장 경비원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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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리아 난민 1만 2천명 추가 수용 백내장 수술 대기 시간 238일 애벗 총리 퇴출 … 백만장자 전 통신장관이 새 총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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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페스티발 장소: 차이나타운몰 (Chinatown Mall, Fortitude Valley)

9월 27일 일요일  정오 12시-오후 5시 

통 전

중국 무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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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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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춤 

죽마

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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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풍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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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애벗 호주 총리 퇴출 … 백만장자 전 통신장관 말콤턴불이 호주 29대 새 총리로 토니 애벗, 14일 자유당 내 신임 투표에서 턴불 장관에 패배

토

니 애벗 호주 총리가 14일 제 안되어 열린 집권 자유당 내 신임 투표에서 패배해 총리직에서 극적으로 물러나게 됐다. 이로써 호 주는 백만장자 통신장관 말컴 턴불 을 신임 총리로 맞게 됐다. 애벗 총리는 14일 캔버러에서 열린 자유당의 비공개 표에서 오랜 라이 벌인 턴불 장관에 44대 54로 패배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연립정부의 국가당 소속 쥴리 비숍 외무장관은 부대표로 선출됐다. 호주의 29대 총리에 오르게 된 턴불 은 이날 오전 통신장관직을 사임하 면서 당대표 선거를 요구했다. 그는 투표에 앞서 기자들에게 “근본적으 로, 총리는 우리 나라가 필요로 하는 경제 (성장을 이끌) 지도력을 제공하 지 못했다”며 “우리는 다른 종류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행보는 많은 이들로부터 오랜 기간 동안 촉구되어온 것”이라

케

서린 홈즈, 퀸즐랜드 첫 여성 항소법원장

팀 카모디 전 법원장 후임자로 임명, “높은 대 중적 신뢰가 인선 이유”

퀸즐랜드항소법원(Queensland Court of Appeal)이 퀸 즐랜드에서 첫 여성 항소법원장(chief justice)을 배출한 다. 2개월 전 퇴임한 팀 카모디 전 항소법원장의 후임자 로 지명된 케이트 홈즈 퀸즐랜드항소법원 판사가 그 주 인공이다. 퀸즐랜드의 아나스타샤 팰라슈크(Annastacia Palaszczuk) 주총리와 이벳 다쓰(Yvette D’Ath) 법무부 및 훈련 기술부 장관은 퀸즐랜드 내각회의에서 만나 이같이 발 표했다. 홈즈 신임 법원장은 2011년 퀸즐랜드 홍수 재해 당시 퀸즐랜드홍수조사위원회(Queensland Floods Commission into Inquiry)의 위원장을 맡아 리더십을 보여 준 바 있다. 홈즈 신임 법원장은 1984년 변호사로 시작 해 1999년 왕실 변호사에 이어 2000년 퀸즐랜드대법원 판사로 임명됐으며 2006년부터 퀸즐랜드항소법원의 판 사로 재직해 왔다. 팰라슈크 주총리는 “홈즈 법원장이 충분한 자격을 갖추 었을 뿐만 아니라 형사 및 민사를 비롯한 항소관할 지역 의 판사로서 광범위한 경력을 갖고 있는 훌륭한 리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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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 였다. 은행가 출신의 백만장자인 턴 불은 강경 보수 색채를 띤 애벗과 달 리 온건한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아 온 인물이다. 애벗 총리는 흔쾌히 도전을 받아들 이겠다며 이날 오후 투표에 동의하 고 임했으나 결국 고배를 마셨다. 외 신들은 그가 예상 밖의 결과에 굳은 얼굴로 투표장을 나가며 기자들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애벗 총리는 2009년 당시 자유당 대 표였던 턴불을 제치고 대표로 선출 됐으나 여론조사에선 줄곳 턴불에 뒤쳐졌다. 턴불은 이날 “우리 당은 새로 나온 여론조사 30개에서 내리 패배했다” 며 다음 선거에서 노동당에게 정권 을 내줄 판이라고 말했다. 실제 노동 당은 지난해부터 여론조사에서 자유 당을 앞서왔다. 호주는 여당 대표가 자동적으로 총

서 충분한 자질이 있다”며 “퀸즐랜드의 차기 항소법원장 으로서 안정성과 진실성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팰라슈크 주총리는 폭넓은 자문을 거쳐 항소법원장 임명 결정이 이뤄졌음을 강조하며 홈즈 법원장의 높은 대중적 신뢰가 신임 법원장 임명의 결정적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캠벨 뉴먼 전 퀸즐랜드 주총리에 의해 임명 된 바 있는 카모디 전 법원장은 사법계의 거센 반발 끝에 지난 7월 1일 법원장직을 사임했다. 카모디 전 법원장은 임기 동안 십대 소년 다니엘 모콤브 살해범의 항소 관련 사건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안 워커 야당 법무담당 의원은 정부와 야당이 사전에 ‘서신 교환(exchange of correspondence)’이 있었다면 서 홈즈 신임 법원장 임명을 자유국민연립도 환영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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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헤이든 위원장 해 이 임결의안 상원서 부결

연방총독에게 사퇴 권고하는 결의안 무소속 1표 부족해 불발 노동당이 상원 표결을 통해 다이슨 헤이든 노조 부패 조 사 왕립위원회 위원장의 사퇴를 연방 총독에게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했으 나 주요 상원의원 들이 이에 대한 지 지를 거부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녹색당과 무소속 의 자크 램비, 글 렌 라자러스 상원 의원은 노동당을 지지했지만 존 매

리직에 오르게 되는 구조인데 현재 보수 연합정부에서는 다수당인 자유 당의 대표가 총리가 되는 것이다.

2013년 9월 총선에서 노동당에게 승리해 총리직에 오른 애벗은 지난 2월에도 일종의 신임 투표를 거쳤으 나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당시 당 대 표 선거의 필요성을 묻는 투표에서 61대 39로 경선이 불필요하다는 의 견이 우세하자 대표 경선 출마 의사 를 밝히는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그 는 임기 2년간 잦은 정책 변경과 예 산 문제가 당 지지율 하락을 초래했 다며 책임을 추궁 받아왔다. 하지만 이후 당 지지율이 올라갈 기미를 보 이지 않고경제도 제자리 걸음을 하 자 턴불이 도전에 나선 것이다. <아 에프페>(afp) 통신은 지난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호주 유권자의 63% 가 애벗 총리의 활동에 불만족스럽 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디건, 봅 데이, 리키 뮤어, 닉 제노폰 상원의원이 헤이든 위원장의 해임을 반대하는 연방정부를 지지하면서 해임 결의안은 부결됐다.

자유민주당의 데이비드 라이언헴 상원의원과 파머연합 당의 젠야왕 상원의원은 기권했다. 노동당이 이번 헤이든 위원장 해임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무소속 의원의 한표가 더 필요했다. 노동당의 페니 웡 상원의원은 헤이든 위원장이 왕립위원 회의 위원장으로서 자유당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 강연을 수락한 것은 “완전히 부적절한 처사”라면서 위원장으로 서의 지위에 손상을 입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웡 의원은 표결이 있기 전 상원에서 “토니 애봇 연방총리 와 다이슨 헤이든 위원장은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왕립 위원회와 위원장의 행실에 대한 적법한 대중들의 관심을 상원에 상정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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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웡 의원은 또 “간단히 말하면, 정치적으로 타협하는 왕립 위원회 위원장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는 것을 지지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 브랜디스 연방 법무장관은 이같은 노동당의 움직임 에 대해 상원에서 결의안이 통과된다면 “헌법의 기본 원 칙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브랜디스 법무장관은 “호주의 매우 저명한 법조인을 향 한 야당 상원 원내대표의 공격이 매우 경멸적”이라면서 연방 총독이 결의안에 대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릴 것 을 촉구했다. 또 상원에서 결의안이 통과된다면 사법 절차에 맡길 것이 며 이는 권력 분리에 대한 위반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동당“내국인 일자리 보장이 먼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ChAFTA)을 추진하고 있는 연방 정부가 원활한 협정 체결을 위해 노동당에 초당적 협력 을 요구했다. 토니 애봇 연방총리는 빌 쇼튼 연방 노동당 대표에게 의 회 토론을 제안하며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유권자 38% “헤이든 위원장 사퇴해야” 앞서 애봇 정부는 상원이 피터 코스그로브 총독에게 헤 이든 위원장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압박”이 라며 노동당을 강력히 비난했다. 노동당은 결의안에 대한 상원의 충분한 지지를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연방총독에게 공식적으로 해임동의안을 청 원하기 위해 상원회의를 두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디오스트레일리안지가 발표한 뉴스폴(Newspoll)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가 왕립위원회가 존속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30%는 다이슨 헤이든 위원장 이 위원장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위원장직을 사 퇴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38%였다. 또 노동당 유권자들의 63%는 현 왕립위원회가 유지되 길 원했지만 50%는 새로운 왕립위원회가 구성돼야 한 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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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와 노사, 중국 FTA 놓고 치열한 공방

정부“정치게임 중단하고 국익 우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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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총리는 “나는 그가 의회에 나와 이 협정에 대해 대화 하길 바란다. 그가 이 제안에 불응해 나오지 않으면 야당 대표의 모든 활동을 건설산림광산에너지노조(CFMEU) 가 조정하고 있다는 강한 인상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번이라도 그의 입장이 무엇인지 말해 달라. 한번이라도 정치 게임을 중단해라. 한번이라도 호 주의 국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이 협정을 지지해 달 라”고 강조했다. 쇼튼 대표는 이번 협정과 관련, 내국인 일자리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의회와 공조해 달라 고 연방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쇼튼 대표는 애봇 총리의 행보에 대해 ChAFTA 관련 보 고서가 나올 예정인 다음 달을 앞두고 선수를 치고 있는 격이라고 공격했다. 쇼튼 대표는 노동당이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정당이라면 서도 협정이 “극단적 이데올로기나 충분히 고려하지 않 은 통념에 좌우돼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다.

그는 “노동당은 시장 개방이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며 경제 성장이 일자리 창출의 최선책이라 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이 협정이 제대로 돼야 한다. 노동당 입장에선 근로자들에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제대 로 된 협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조, 중국인 근로자 대거 유입 우려 쇼튼 대표는 자신을 비판한 애봇 총리에 대해 “정치 게임 을 할 시간이 있으면 야당과 더 충분히 협상해라”며 “존 하워드 전 총리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능력이 있었지만, 당신(애봇 총리)은 하워드 전 총리가 아니다” 고 직격탄을 날렸다. 연방정부는 올해 안으로 ChAFTA 체결을 희망하며 노 동당에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노동당은 정부의 이러한 행보를 언론 플레이로 간주하고 있어 쉽지 않아 보인다. 쇼튼 대표는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우리의 입 장은 ChaFTA 플러스(plus)라고 할 수 있다. 협정을 지지 하지만 거기에 덧붙여 내국인 일자리에 대한 안전 장치를 원한다”며 “중국은 중국의 이익에 관심이 있으며 나는 이 를 존중한다. 그러나 나는 애봇 총리를 위해 도장이나 찍 어주려고 의원이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재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호평 연방정부와 노동당은 CFMEU가 이끄는 노조와의 협상 을 놓고 지루한 정치공방을 펼치고 있다. ChaFTA를 놓 고 CFMEU는 외국인 근로자 유입에 대한 우려를 표시 하고 있는 반면 재계에서는 잠재적 경제성장의 동력이라 며 반기고 있다. 쇼튼 대표는 주요 사업에 대해 노동시장 평가를 실시하 고 기술자격 심사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법제화하자 는 주장인 반면 연방정부는 이미 협정에 이런 내용이 포 함돼 있으므로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앤드류 롭 연방 무역투자부 장관과 조 호키 연방 재무부 장관은 ChAFTA가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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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손을 빼버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경영자협회(Business Council of Australia) 제니퍼 웨스타콧 회장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반대하는 이 들에게 정치 게임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호주경영자협회는 신문 및 텔레비전을 통해 이 협정을 찬 성하는 광고를 내보내며 이미 이 협정에 일자리 보호책이 마련돼 있으며 수십억 달러의 경제효과와 수만 개의 일 자리가 자유무역협정 반대자들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당 원로인 봅 호크 전 총리와, 봅 카 전 외교부 장관도 ChAFTA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여야의 정치 공방은 물론 노사 간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앞으로의 향방을 쉽 게 예상할 수 없는 오리무중의 형국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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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 유대인학교, 첫 무장 경비원 고용

MSMC, 학생과 교직원 안전 위해 사설 경비원 배치

빅토리아에서 가장 큰 유대인학교가 안전유지를 이유로 사설 무장 경비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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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소재 마운트스코퍼스메모리얼칼리지(MSMC)의 3 개 캠퍼스엔 이번 주부터 총기를 소지한 경비원이 배치 된다. 빅토리아에서 무장 경비원이 학교에 배치되는 것 은 처음이다. 이 학교의 라비 제임스 케너드 교장은 경비 강화 조치가 학교에 대한 특별한 위협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케너드 교장은 “경비원의 장비 혁신은 호주와 세계 곳곳 의 보안 등급 상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MSMC에 대한 특별한 위협에 대한 대응은 아니다”고 밝혔다. 케너드 교장은 “무장한 경비원은 학교의 안전 욕구를 가 장 잘 충족시킨다”면서 “우리의 최우선 사항은 학생과 교 직원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무장 경비원은 20여년 전부터 시드니의 유대인 학교와 연구소에 먼저 배치돼왔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유대인 학 교에선 지금까지 무장 경비원이 배치된 적이 없었다. 케너드 교장은 “MSMC의 안전은 지속적인 점검 대상이 었다. 이제 우리는 항상 최선의 관행을 따르는 것을 목표 로 한다”고 말했다. 유치원부터 12학년 과정까지 1530명의 학생들이 다니 는 MSMC는 이번 결정에 앞서 빅토리아 경찰의 자문을 받았다. MSMC의 결정에 영향받아 멜번 소재 다른 유대 인 학교들도 무장 경비원 고용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으 로 예상된다. 유대인 학교들은 세계적인 반유대인 정치이념 부활에 대 한 우려와 함께 경계의 시선을 늦추지 않았었다. 연방정부도 올 3월 인종적이거나 종교적인 불관용으로 인한 공격이나 폭력 위험에 노출된 54개 학교의 보안 개 선을 위한 1800만 달러의 지원금 책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17개의 유대인 학교와 15개의 이슬람 학교가 이 지 원금을 받아 경비원 고용과 폐쇄회로(CC)TV 카메라 설 치 등에 사용했다.

MSMC는 사설 무장 경비용 고용을 위해선 이 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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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 시리아 공습 확대 승인

토니 애봇 연방총리는 호주공군(RAAF)이 이슬람국가 (IS)의 핵심부를 폭격하도록 승인했다. 애봇 총리는 향후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 서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공습 범위를 확대한다고 8일 승 인했다. 공습은 일주일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애봇 총리는 시리아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되는 120명의 호주국적 IS대원과 IS추종자 모두 공습 대상이 될 수 있 다고 밝혔다. 야당인 노동당도 정부의 공습 확대 계획에 찬성의 뜻을 표시했다. 빌 쇼튼 연방 노동당 대표는 공습이 극악한 원 수인 IS세력에 대항하는 타당한 명분이 되지만 IS세력이 이라크로 넘어오는 것을 막는 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캐빈 앤드류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스카이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국경에서 200km 떨어진 알라카 (al-Raqqa)시까지 공습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어 그는 친아사드 파벌과 반 아사드 파벌의 분쟁이 계속 되고 있는 다마스커스(Damascus)와 알레포(Aleppo) 그 리고 시리아 서부지역까지 공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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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애봇 총리는 사악한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고 싶지만, 공습은 IS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 했 다. 마크 빈스킨 호주 공군 참모총장은 일주일 안에 공습 이 시작될 것이며 시리아 공습이 이라크보다 더 위험하 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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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리아 난민 1만 2천명 추가 수용

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난민 재정착은 박해받는 소수 민족의 가족, 여 성, 아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즉시 인력을 해당 지역으로 파견해 유엔난민고등판무관과 재정착할 난민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의 추가 난민 수용 일정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호주에 올 1만 2000명의 난민이 가능한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애봇 총리는 각 주 정부와 준주 정부 그리고 지역사회 단 체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난민 수용은 주 정부 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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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제 2 동물원 생긴다

서부지역 16.5헥타르에 500마리 동물 수용, 가 족단위 관람객 유치 기대 토니 애봇 연방총리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인도주의적인 위기를 해결하고자 1만 2000명의 난민을 영구히 추가 수 용키로 결정했다. 연방정부는 또 시리아와 이라크를 떠나 이웃 국가들에 체 류하고 있는 난민 24만명을 지원하기 위해 4400만달러 를 추가 원조할 예정이다. 하지만 빌 쇼튼 야당 대표는 “24만 명의 난민을 지원하 기 위해 배정된 4400만 달러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애봇 총리는 9일 캔버라 인터뷰에서 “이는 상당히 많은 수의 난민을 수용하는 것”이라며 “현재 시리아 사태의 해 결을 위한 관대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애봇 총리는 기존의 연간 난민 수용 한도 1만 3750명에 추가로 1만 2000명을 일회성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2018년에는 연간 난민 수용 한도를 1만 8750명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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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2번째 동물원이 서부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동물원은 벙가리비(Bungarribee)의 웨스턴시드니파 크랜즈(Western Sydney Parklands) 16.5헥타아르의 부 지에 500마리의 동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될 예정 이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2017년 말쯤 개장 예정인 이 동 물원엔 연간 7만 4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

산된다. 이 동물원은 시드니수족관 설립자인 존 버게스 씨와 그의 아들 제이크 씨가 계획하고 있으며 예산은 3600만 달러 를 예상하고 있다. 버게스 부자는 새 동물원이 기존의 타롱가동물원의 관람 객을 빼앗아오기 보다는 시드니 서부지역 가족들의 쉼터 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존 버게스 씨는 “이 곳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교통 신호를 거치지 않고 이 곳까지 운전해 올 수 있는 인구가 250만 명에 이른다. 이들 인구의 75%가 가족 단위”라고 말했다.

M7과 M4 교차로 근처에 세워질 새 동물원은 아프리카 초원 전시장을 관통하는 고공 산책로가 세워지고, 수중 유리 관람벽이 설치될 예정이다. 상어, 코뿔소, 사자, 얼룩 말 등은 물론 파충류와 야행성 동물들도 선보인다.

M7과 M4 교차로 인근에 세계적인 수준 동 물원 버게스 씨는 초대형 울타리를 설치하고 동물 전문가들을 동물원에 상시 대기시키는 등 세계적 수준의 관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코끼리, 저지대 고릴라, 호랑이 등 멸종 위기종 육 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크 스픽맨 NSW 환경부 장관은 새 동물원이 시드니에 매년 4500만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 다. 스픽맨 장관은 동물원 건설 관련 160개 일자리와 운 영 관련 12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새 동물원에서 불과 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페더데일야생동물공원(Featherdale Wildlife Park)으로 선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소식이다. 스티븐 발리 블랙타운 시장은 2개 동물원이 서로 다른 관 람객들을 유치하며 공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발리 시장은 “페더데일야생동물공원은 50년 이상 동안 관광시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버스관광객들을 많이 유치 했다”며 “시드니동물원(새 동물원 가칭)은 시드니 서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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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역은 물론 시드니 전역에서 더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드니동물원은 전액 민간자본으로 설 립되며 주정부는 동물원 부지 임대를 승인했다. 동물원 개발 계획은 올해 말 NSW계획환경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규모는 오클랜드와 퍼스의 동물원 정도이며 애 들레이드동물원의 2배이다. 그러나 28헥타아르 부지에 3500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비영리 동물원인 타 롱가동물원보다는 작은 규모다.

픽하이웨이와 흄하이웨이의 교차로 개선 작업에 드는 비 용을 산출하라고 지시했다. 게이 장관은 “시속 110km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대부 분의 길에서 교차로가 있다는 점이 문제”라며 “제한속도 를 올리는 최선의 방법은 그 속도가 나올 수 있도록 적합 한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비용 산출 결과가 곧 나올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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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던테리토리가 18개월 간의 시험 운영 후 결국 276km 구간의 속도제한을 폐지한 바 있다.

3일 아담 자일스 노던테리토리 수석장관은 기존 시속 130km 속도제한이 있었던 스튜어트하이웨이에서 속도 제한 폐지 시험 운영 기간 동안 오히려 사고가 감소했다 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일스 수석장관은 속도제한 폐지 구간을 60km 늘려 총 336km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포함될 구간은 앨 리스스프링스와 앨리쿠렁 사이이다. 속도제한 폐지에 걸맞은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 튜어트하이웨이를 개선하는 데 약 440만 달러의 준주 예 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자일스 수석장관은 “시험 운영 기간 동안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운전자의 안전이었다. 스튜어트하이웨이 구간이 선택된 것도 가장 위험하지 않고 충돌 위험이 낮다는 통 계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 비교 자료에 의하면 시험 운영 구간에서 자동 차 속도가 약간만 상승했을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85% 의 운전자들이 시속 133-139km로 운전했다”고 덧붙였 다. 비교 자료에 의하면 해당 구간에서 측정된 가장 빠른 속 도는 시속 295km였다. 속도제한 폐지 전 평균 속도는 시 속 134km, 최고 속도는 205km였다. 노던테리토리가 시험 운영을 시작하자 대표적인 고속 슈 퍼카 제조업체인 포르셰는 자사 자동차의 최고속도 측정

SW 퍼시픽, 흄하이웨 이 제한속도 상향 추진

기존 시속 110km에서 120km로, 노던테리토리 속도제한 폐지로 교통사고 감소

NSW 도로부가 퍼시픽하이웨이와 흄하이웨이의 제한 속 도를 기존 시속 110km에서 120km로 상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의 제한속도가 자동차의 성능 향상을 반영하지 못하 고 있다는 의견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다. 특히 의료계에서 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시 했다. 던컨 게이 NSW 도로부 장관은 도로해양국(RMS)에 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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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테리토리, 276km 구간 속도제한 폐지

을 해당 구간에서 실시하기도 했다.

노던테리토리, 속도 무제한 구간 60km 추 가 예정 최근 대부분의 호주 주들이 속도제한을 낮추는 방향으 로 가고 있는 가운데 노던테리토리의 역주행은 이목을 끌고 있다. 노던테리토리의 속도 무제한이 폐지된 것은 지난 2006년 노동당 정부 시절이다. 당시 정부는 시속 130km의 제한 속도를 설정했다. 흥미롭게도 제한속도 설정 후 6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307명으로 설정 전 6년 동안의 292 명보다 오히려 늘었다. 유명한 아우토반이 있는 독일이나, 네덜란드, 스페인, 덴 마크 등 제한속도가 없거나 높은 나라가 시속 130km의 속도제한이 있는 호주보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적다는 사실도 관심을 끈다. 노던테리토리 준주정부는 속도 무제한 구간 60km 연장 을 위한 예산으로 250만 달러를 발표했다. 이 예산은 해 당 고속도로 구간 가장자리의 나무 제거, 곡선 구간 확장, 교통 신호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피터 챈들러 노던테리토리 교통부 장관은 “노던테리토리 는 멀리 떨어진 마을 사이에 독특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 고 교통량도 적다. 속도 무제한 구간을 확장함으로써 운 전자들이 스스로의 능력과 도로사정에 따라 운전할 수 있 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내장 수술 대기 시간 238일

무릎과 골반 인공관절 대체술도 오래 기다려야 “응급 환자에 우선 순위 밀려” NSW에서 일부 선택적 수술(elective)의 대기 기간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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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주 전체 평균의 2배가 넘는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가 9일 보건정보국(Bureau of Health Information) 자 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NSW에서 대기 기간이 긴 수술로는 백내장, 무릎 및 골반 인공관절 대체술이다. 이에 반해 담낭 및 전립선 수술은 NSW 환자의 97%가 제 때에 수술을 받고 있어 타주보다 대기 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격을 주고 있다. 이 예산을 줄이면 결국 어떤 결과가 초래 되겠는가? 공립병원 시스템이 붕괴돼 결국 주정부가 문 제를 떠안게 된다”고 비판했다. 호주-뉴질랜드의 외과 수술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비 영리 재단인 왕립오스탈라시안외과대학(RACS)의 존 퀸 이사는 전반적으로 NSW의 외과 수술이 국제적인 수준에 걸맞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내장 수술과 골반 및 무릎 인공관절 대체술의 대 기자가 많다는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가 어디에 투자해 야 할 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전문가들 50-80센트대의 다양한 예측, 중 국 경제 악화와 내수 부진 ‘설상가상’

병실, 침대, 간호인력 확충해야

NSW 의료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은 54%로 집 계됐다. 의료정보국 장-프레데릭 레베스크 국장은 “많은 주들이 필요한 수준의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수술이 밀리는 양을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NSW 환자들은 백내장 수술에 평균 238일을 대기했다. 호주 전체에서 백내장 대기 기간은 91일, 캐나다의 경우 46일에 불과하다. 호주의료인협회(AMA) NSW 지회 색슨 스미스 회장은 비응급 수술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보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는 증거라며, 응급실 환자가 늘어나 선택적 수술을 받아야 할 사람들보다 우선순위를 받고 있 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미스 회장은 “병세가 심한 환자가 더욱 더 늘고 있고 더 복잡한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연방정부가 기초 치 료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어 치료의 질에 직접적인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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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이사는 “백내장 수술과 관절 대체술은 생명을 위협하 거나 단축하는 수술은 아니다. 따라서 우선순위가 밀린 것 같다”면서도 수술 대기자들을 잘 관리하기 위해 더 많 은 병실과 침대, 간호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퀸 이사는 “환자들의 97% 정도가 제 때에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바랐다. 한편 보건정보국 보고서에 의하면 NSW 55세 이상 주민 들의 10분의 1이 비용을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잔 레이 연방보건부 장관은 애봇 정부의 병원 지원 예산은 매년 늘고 있다고 항변했다. 레이 장관은 “내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연방정 부의 현재 보건 예산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 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기초의료자문위원회 (Primary Health Care Advisory Group)를 설립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미

화 70센트선 붕괴된 호주 달러의 향방은?

지난 주 호주 달러가 미화 70센트 선마저 붕괴되면서 전 문가들의 호주달러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내년엔 미화 60센트 대까지 떨어질 것 으로 보고 있지만, 이미 평가절하가 많이 된 이상 중장기 적으로 70센트 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측하는 이들도 있 다. 지난 주 호주 달러는 2일 미화 69.78센트를 찍으면서 6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호주 최대의 수출 시장인 중국 경제가 부진하면서 호주 경제가 악화될 것이란 우려 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호주 달러는 69.61센트까지 떨어졌다. 2분기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부진과 내수 부진이 통화에 반영됐 다는 평가다. 호주통계청(ABS)은 2일 6월 분기(4-6월) 호주 경제 성 장률이 0.2%였다고 밝혔다. 6월까지 1년 동안의 성장률 도 2%에 불과했다. 호주중앙은행(RBA)과 연방 재무부 예상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주 중국 증시 붕괴와 지난 달 11일 중국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 선언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호주 달러 는 경제 성장률 수치마저 저조하면서 하락세가 완연하다. 지난 달 호주 달러는 가장 약한 통화 중 하나였다. 호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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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제 전망이 좋지 못하면서 호주 달러도 역대 최저 수준까 지 떨어지리란 전망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호주 달러의 약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는 아 직 안개 속이다.

2011년 정점 대비 약 37% 하락 도이치은행의 아담 보이튼 경제수석은 현재의 국제 경제 사정을 감안하면 호주 달러가 2016년 말에 이르면 60센 트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수년 후엔 50센트 선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웨스트팩 통화 분석 전문가인 숀 칼로우 씨는 지 난 주 호주 달러가 이미 많이 떨어져 중장기적으로 70센 트 선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국제 철광석 가격 상승세도 호주 달러 반등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2011년 정점을 찍었던 호주 달러는 그 당시보다 37% 가 량 하락했다. 올 초 경제 전문지인 비즈니스데이는 재계와 학계의 25 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이들 전문가들의 예상 평균치는 올해 말까지 73.8센트, 내년 6월까지 72.5 센트였다. 호주 달러에 대해 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이도 있다. 경제분석 기관인 마켓이코노믹스의 스티븐 코클라스 대 표이사는 호주 달러가 올해 말 80센트 선을 유지하다 내 년 6월엔 83센트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뱅크오브어메리카 메릴린치의 사울 에슬레이크 전 경제 수석은 올해 말 70센트, 내년 6월 65센트로 전망했으며,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경제수석은 달러의 향방을 예 상하기 어렵다면서도 내년엔 60센트 선이 될 것으로 조 심스럽게 예상했다. 올리버 수석은 호주 달러 약세가 광산업 침체 국면에서 호주 경제의 균형을 바로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전 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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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기업 신뢰지수도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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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5월 예산실이 산출한 10년간 1023억 달러 결손 전망과 비교할 때 적자 폭이 280억 달러 크게 감소한 것이다.

월 실업률 0.1%p 하락한 6.2%

호주의 8월 실업률이 0.1%포인트 하락한 6.2%를 기록 했다. 호주통계청(ABS)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실 업률은 7월 6.3%에서 0.1%포인트 하락한 6.2%였다. 남성 풀타임직 및 여성 풀타임과 파트타임직 등 신규 취 업자가 1만 7000여명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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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상 합의 당 로 280억 달러 재정 절감

연방 재정 적자폭이 예상보다 상당히 완화될 것이라는 전 망이 나왔다. 의회 예산실의 연방 예산안 최신 평가자료에 따르면 2025/26년까지 10년간 연방 재정이 741억 달러의 누적

예상 적자폭이 대폭 줄어든 데는 애봇 정부가 추진 중인 유류세(fuel excise) 물가연동제 도입에 대해 야당인 노동 당이 최근 협조하기로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유류세를 물가상승분만큼 지속적으로 인상하게 되면 세수가 10년 간 228억 달러 정도 증대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다. 노동당은 이 밖에도 연구개발부문 세금우대 삭감 등 의 정부 조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부 정책에 대한 여야 공조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계획한 다수의 예산절감방안이 실제 입법화되지 못했다. 한 예로 가족세제혜택 파트B(family tax benefit -Part B) 수급자격 자녀 상한연령을 16세에서 6세로 낮 추려던 애봇 정부의 계획이 상원에서 야당 반대로 저지 됐다. 이 계획이 입법화됐다면 10년간 172억 달러의 예 산절감 효과가 발생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일정 금액 의 은행 예금에 대해 0.05% 세금을 부과하려던 계획도 백지화됐다. 애봇 정부의 1기 및 2기 주요 예산절감책이 입법화로 이 어지지 않음에 따라 연방 재정은 상당 기간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녹색당의 재무담당 아담 밴트 의원은 연방 정부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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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균형을 잡으려면 보다 혁신적이고 공정한 개혁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밴트 의원은 “사회취약계 층에 대한 지원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려는 애봇 정부의 여러 방안이 상원에서 지지를 받지 못한 것은 잘된 일”이라며 “정부는 네거티브기어링이나 불공정한 세금우대조치를 폐지하고 대형 은행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함으로써 세수를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

Z-로이모건 8월 첫째주 소비자신뢰지수 5.8% N 급락, 2014년 7월 이래 최저치 6월분기(4-6월) 경제성장과 7월 소매 판매 부진에 이어 기업과 소비자의 경 기 신뢰지수가 급락해 호주 경제의 불 황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ANZ-로이모건이 공동 발표하는 8 월 첫째주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가 5.8% 급락해 연 방정부의 초긴축 예산안 영향을 받았던 2014년 7월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주의 예상에 못미친 0.2% 6월분 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0.1% 하락한 7월 소매판매 침체가 소비자 신

뢰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ANZ은행의 호주경제 공동 책임자인 펠리시티 에미트 씨는 “6월분기의 GDP 약세와 예상치 못한 7월 소매 판매 하락이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만든 것 같다”면서 “소비자신뢰지수 하락폭이 우려된다. 2012년 중반 이 래 가장 큰 주간 하락폭”라고 밝혔다.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은 경제동향과 가계재정과 같은 소비자신뢰지수 구성 세부항목 지수들(subindexes) 이 9개월만의 최저치로 떨어진 결과이다. 지난주 경제동향지수는 5.7%, 가계재정지수는 4.5% 하락했다. ‘ 주요 가정용품을 구입하기에 지금이 적기인가’에 대한 소비자들 견해는 8.4% 급락해 2014년 5월 이후 가 장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 소비자신뢰지수 침체는 언론과 경제전문가들을 자극해 24년 연속 성장을 구가한 호주경제의 불황 진입 가 능성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다. 라미너캐피털의 수석경제학자인 스티븐 로버츠 씨는 호주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불황에 빠질 가 능성을 기존의 25%에서 35-40%로 상향 조정했다.

NAB은행 8월 기업신뢰지수, 2년여 최저 호주의 8월 기업신뢰지수도 2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NAB은행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경기 침체 우려와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로 인해 기업인들의 심리 가 가라앉았다.

NAB은행은 8월 기업신뢰지수(business confidence index)가 전달 대비 4포인트 하락한 1포인트를 나타 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3년 중반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NAB은행은 올 5월 연방 예산안 발표 훈풍으로 상승했던 기업신뢰지수가 원상태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신뢰지수는 지난주 부진한 GDP 발표 전에 조사됐기 때문에 지금은 더 악화됐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최근의 중국 경제성장 부진, 교역조건 악화와 상품가격 하락 우려가 몰고온 주식시장 폭 락 영향과 지난주 ANZ-로이모건의 주간 소비자신뢰지수 급락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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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극단, 10월 [구운몽2] 공연

시

드니 한인사회에 매년 창작공연을 선보이고 있 는 이유극단이 10월 말에 연극 ‘구운몽2’를 무 대에 올린다. ‘구운몽2’는 작년에 공연한 연극 ‘구운몽’의 속편이다. 살인극 치정극 추리극이었던 ‘구운몽’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탄 격인 ‘구운몽2’가 나온 것이다. ‘구운몽’의 배경이 2014년 시드니였다면, ‘구운몽2’는 구운몽의 과거와 미래가 나온다. 과거의 배경은 한국 의 구한말 시대인 1895년, 미래는 시드니 2135년이다. 구운몽에는 9명 인물이 등장한다. 이들이 과거에 어떻게 만나며 또 어떤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어떻게 해결 하는지가 구운몽2의 전체 줄거리다. 작년 구운몽은 살인사건을 통해 시드니에 사는 교민들의 일상과 인간 의 본성을 조금씩 다루면서 극을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이끌어 나갔다. 속편 구운몽2는 같은 살인사건을 놓고 과거와 미래의 일을 펼쳐 보이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구운몽2’는 채스우드 소재 제니스시어터(Zenith Theatre) 극장에서 10월 29일(목)부터 11월 1일(일)까 지 공연한다. 목·금요일 공연은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공연은 오후 3시 및 7시30분이다. 문의: 0414 355 657, 0411 355 396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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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캠퍼스, 최첨단 시 설로 미래 교육 선도

UTS는 최근 개관한 경영대학 건물과 공학 및 정보기술 대학 건물, 자연과학대학 및 보건대학 건물 등 최첨단 시 설들의 캠퍼스에서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의 미래를 펼쳐 보이고 있다. 세계적 명성의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 한 독특한 디자인의 UTS 경영대학 건물은 이 지역을 대 표하는 건물이다. 건물 프로젝트를 후원한 중국계 사업 가 차우착윙 씨의 이름을 따 ‘Dr Chau Chak Wing’ 건 물로도 불리며 타원형 교실과 공연장, 세미나실, 스터디 실 등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여러 혁신적인 설비를 갖추 고 있다.

UTS의 자연과학대학 및 보건대학 건물 역시 호주 의학· 과학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첨단 교육 시스템 을 갖추고 있다. 과학실습실과 임상심리학 연구실, 모의 실험실, 의학실습실, 수퍼랩, 범죄현장 모의실험실 등이 설치돼 있다. 공학 및 정보기술대학 건물은 로봇공학과 컴퓨터공학, 인 체공학 연구실은 물론 호주 국내에서 최첨단 시설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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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3차원 데이터 아레나를 가지고 있다. 산학 협동과 현 장 실습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넓 고 깊이 있는 연구 교육을 지원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계 수준의 시설과 교수진을 갖춘 최고의 교육환경 아 래에서 UTS는 공동 프로젝트를 통하여 창조성, 사회성, 실용적 전문성 등 학생들의 자질 개발을 위한 노력을 계 속하고 있다.

UTS는 9월 17일 유학생들을 위한 ‘정보의 날’ 행사를 개 최하며, 이날 학교 시설 견학 및 교과과정에 대한 해설과 전공에 대한 상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international.uts.edu.au)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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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리강 철도다리 안전문제 지적

2013년 검사에서 교각 부식 발견, 아직 보수 안 돼

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인프라컨설팅회사 SMEC가 시 드니철도공사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다리 검사에서 교각 일부에 심각한 콘크리트 부식과 강철빔 노출 문제가 발견 됐지만 아직 보수공사가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 대변인은 철도다리의 안전은 승객 안전문제와 직결 된다며 당국이 다리 보수를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는 것 은 재난이 발생하기를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경 고했다.

1945년에 건설된 혹스베리강 철도다리는 현재 시드니 노스라인과 센트럴코스트라인이 지나가고 있으며 매일 600대 이상의 기차가 통과하고 있다. 시드니철도공사 측은 2014년에 보수공사 입찰을 실시했 으나 최종 진행되지 않았다며 공사요구사항을 확대해 다 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드니철도공사 대 변인은 다리 전체는 구조적으로 안전하며 당장의 위험성 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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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언론, 한인 바이올 리니스트 박수지 격찬

혹스베리강 철도다리 교각에 심각한 부식 문제가 2년 전 발견됐지만 아직까지 보수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SW 야당인 노동당이 정부정보공개법에 따라 최근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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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오스트레일리안지가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지(영어 명 수지박) 씨의 기량을 격찬했다. 음악평론가 마틴 부자코트(Martin Buzacott) 씨는 오스 트레일리안지 4일자에 실은 ‘우리 곁은 떠난 연주자의 영 광스런 곡조’란 비평에서 박 씨가 2일 시드니 시티 리사이 틀홀 엔젤플레이스에서 선보인 연주회에 찬사를 보냈다. 부차코트 씨는 호주현악4중주단(Australian String Quartet)의 제1바이올리니스트로서 박씨의 뛰어난 기교 와 탁월한 곡 해석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미국에 체류하 는 박수지는 세계적인 연주자가 됐다”고 호평했다. 시드니 한인 자녀인 박 씨는 호주 최고 수준인 호주현악 4중주단의 제 1 바이올린 초청 연주자(guest artist)로서 9월 1~8일 호주 5대 도시 순회 연주회를 가졌다. 브리즈 번, 시드니, 멜번, 애들레이드, 퍼스 순의 연주회는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순회 연주회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130년 전통 의 엘더 음악대학(Elder Conservatorium of Music)에 서 주관했다. 박 씨는 호주가 자랑하는 호주월드오케스트라(Australian World Orchestra)와 함께 10월 약 2주 일정으로 인 도 연주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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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나은행, 한인사회 E 찾아가는 서비스 나서

정종민 지점장 언론 간담회서 밝혀, 통합 계기로 홍보와 서비스 강화 정종민 KEB하나은행 시드니지점장은 8일 한인 언론 대 상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인선된 교민담당 책임 자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칠 것이다. 호주은행 대 비 우대환율 서비스 등의 상품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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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밝혔다. 외환과 해외 업무에 강점을 가진 한국외환은행과 프라이 빗 금융에 강점을 가진 하나은행이 통합되면서 자산규모 약 290조원, 지점수 945개를 거느린 한국 최대 규모의 대 형은행이 출범했다.

KEB하나은행은 9월1일부터 공식 영업을 개시했으며, 24개국 127개 해외영업망 확보를 통해 글로벌 은행으로 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주엔 1986년 7월 한국외환은행의 현지법인(KEB Australia Ltd)이 시드니에 설립돼 호주 내 한국 지상사 와 현지 우량기업 대상 영업전략을 시행하며 주택담보대 출,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송금, 무역금융 등의 업무를 꾸준하게 취급해왔다.

2014년 3월 호주금융감독원(APRA)으로부터 은행업 인가 취득 후, 시드니 지점으로 전환하면 서 예금고객 확대, 인터넷뱅킹서비스 제공 등 본 격적인 소매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다. 한국 내 부동산 담보로 대출 가능= 현재 KEB하 나은행 시드니지점은 한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주택담보대출, 상업용 부동산 대출, 무역금융 및 지급보증 등 현지은행이 취급하는 모든 여신 상

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호주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한국 내 부동산을 담보 로 대출이 가능하고 원화금액을 지정해 한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드니 지점 창구 및 인터넷뱅킹을 통한 요구불/정기예 금, 송금, 이종통화 이체서비스 등 언어 불편 없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제 KEB하나은행의 출범을 계기로 한인들을 포함한 현 지 고객 중심의 영업망 확대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 다. 정 지점장은 “종합고객서비스 포인트를 쌓아서 전체 포 인트로서 수수료를 할인이나 면제해주는 서비스 상품을 개발 중이다.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 다”고 밝혔다. 정 지점장은 “연간 300만 달러 이상 거래하는 우량고객 은 물론 소액일 경우에도 실적에 따라 우대환율을 제공하 고 있다”면서 “상업용부동산 대출은 호주 금융기관 보다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장을 개설하면 호주 은행들은 계좌 유지관리 비(maintenance fee)를 매달 떼가지만 KEB하나은행은 유지관리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시드니 지점은 윈야드기차역 인근의 치플 리스퀘어(Chifley Square) 12층에 위치해 있다. 이날 간담회엔 정 지점장과 함께 이홍구 차장, 손영호 팀 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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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기범 조희팔 대 뇌물받은 전직 총경 구속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에게서 뇌물을 받은 대 구지방경찰청 권모(51) 전 총경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판사는 15일 권 전 총경에 대 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 뒤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 했다. 앞서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권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 전 총경은 대구경찰청 강력계장으로 근무하던 2008년 10월 조씨에게 9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시점은 조씨가 중국으로 도주하기 한 달 여 전이다. 권 전 총경은 당시에도 검찰의 내사를 받았으나 조희팔이 중국으로 도주한 뒤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워 그동안 내 사 중지된 상태였다. 경찰청은 금품수수 등 혐의로 권씨를 2012년 8월 해임 했다. 권씨는 해임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고, 지난 4월 대법원은 해임처분이 정당하다는 확정 판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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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관계자는 “조희팔 사건을 다시 수사하면서 광범 위한 계좌추적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관련자들의 혐의 를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구지검은 최근 조희팔 측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직 경위급 경찰관 김모(49)씨를 구속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조희팔 측에서 수사 무마 부탁을 받고 15억8천6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대구지검 서부지청 오모(54·구속) 전 서기관을 구속 기소했다. 대구지검은 지난해 7월 대구고검에서 조씨 사건 재기수 사 명령을 받고, 조씨 은닉자금 흐름 등을 재수사하고 있 다. 조희팔은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2004년부터 5년 동안 4만∼5만 명의 투자자를 끌어모 아 4조 원가량을 가로챈 뒤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 해 도주했다. 그는 2011년 12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 려졌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대

바람피운 배우자 법 이혼청구 허용 아직 안돼

현 단계서 파탄주의 받아들이기 어렵다 … 대법관 7대6으로 유책주의 유지 바람을 피우는 등 결혼생활이 깨지는 원인을 제공한 배우 자가 제기한 이혼 소송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5일 유책 배 우자의 이혼청구 사건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심리에 참여한 대법관 13명 가운데 7명은 잘못이 있는 배

우자도 이혼 청구를 허용하는 파탄주의 전환이 현단계에 서 아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봤다. 다만, 민일영·김 용덕·고영한·김창석·김신·김소영 대법관 등 6명은 파탄주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반대 의견을 냈다.

대법원은 우선 우리나라에서는 재판상 이혼제도뿐 아니 라 외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협의이혼 제도를 택하고 있 어 잘못이 있는 배우자라고 하더라도 이혼을 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실제 2014년 기준으로 볼 때 전체 이혼 가운데 77.7%에 해당하는 이혼이 협의이혼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유책 배우자의 행복추구권 을 위해 재판상 이혼에 있어서까지 파탄주의를 채택해야 할 필연적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파탄주의를 취하는 여러 나라에서는 상대방이나 자녀 가 가혹한 상황에 빠지면 이혼을 허가하지 않는 이른바 가혹조항과 이혼 후 상대방에 대한 부양제도 등을 두는 등 상대방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아무런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 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법원이 판례로 기준을 제시하거나 위자료나 재 산분할 실무로 상대방을 보다 두텁게 배려할 수도 있지만 사법적 기능만으로 보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파탄주 의를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제도가 미비한 상황에서 섣불리 파탄주의로 전환하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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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회적 약자가 보호받지 못하게 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이어 간통죄 폐지 이후 중혼을 처벌할 방법이 없어진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 없이 파탄주의로 간다면 법률이 금지하는 중혼을 결과적으로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고, 축출이혼이 발생할 위험도 적지 않다고 강 조했다.

1976년 A씨와 결혼한 B씨는 1998년 다른 여성과 혼외 자를 낳았다. 2000년 집을 나온 B씨는 이 여성과 동거를 하다 2011년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1·2심은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에 따라 B씨의 이혼소송을 기각했다. 대 법원도 이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현 단계에서 유책 배우자의 이혼청구는 아직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 구를 허용하는 파탄주의 도입이 시기상조임을 강조했다.

관

공서 안가고 우편, 인터넷으로 출생신고

앞으로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 우편과 인터넷으 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부가가치세 과세 내역 등 국세 정보가 자치단체에 공 유돼 체납 지방세를 걷는 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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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소속 정부3.0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는 15 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근혜 정부 국정2기 정부3.0 핵심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정부3.0이란 공유·개방·소통·협력의 원리에 따라 부 처·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맞춤형 대국민서비스를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부혁신 전략을 일컫는다. 정부3.0위원회는 이날 국정2기 정부3.0 핵심과제로 ▲ 핵심 행정정보 공유 및 협업 확대 ▲ 범정부 재난안전정 보 공유 ▲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발굴·제공 ▲ 국민 중심 ‘데이터 빅뱅 프로젝트’ ▲ 부문별 서비스 포털 연계 및 고도화 등 7대 과제를 내놨다. 정부는 핵심과제 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의 하나로 연내에 우편 출생신고를 시행하고 내년에는 온라인 신고 를 도입하기로 했다. 부모가 관공서에 가지 않더라도 병원에서 발급한 출생증 명서와 출생신고서를 우편으로 보내 출생신고를 할 수 있 게 된다. 특히 출산 직후 부모가 병원에서 곧바로 우편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장기적으로 북미·유럽처럼 의료기관에 의한 자동 출생신고 방식(Birth Registry)으 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을 방침이다. 또 출생신고를 한 부모에게 양육수당과 출산지원금 등 출 산에 따르는 서비스를 묶어서 안내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다. 사회취약계층이 ‘나홀로 소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 민 맞춤 법률정보프로그램도 개발된다. 특정 기관이 독점해온 핵심 행정정보인 국세 과세정보, 가족관계등록정보, 재난안전정보 등이 다른 부처, 지방 과 공유된다. 현재는 국세 과세정보와 가족관계등록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령에 따라 원칙적으로 다른 기관에서 활용할 수 가 없다. 국세청의 부가가치세정보를 자치단체와 공유하면 지방

세 체납자가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받을 대금 정보가 자치 단체에 파악돼 체납 지방세 징수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눈먼 돈’ 논란이 끊이지 않는 국가보조금 재정정 보를 상세하게 조회·검색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통합망 이 열린재정(www.openfisicaldata.go.kr)에서 공개돼 국 민에 의한 감시가 강화된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거대데이터(빅데이터)를 통째로 민간 에 개방하는 ‘데이터 빅뱅 프로젝트’에 가속도를 붙여, 예 정보다 1년 앞당겨 내년까지 36대 데이터 제공을 완료 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와 저장공간을 비롯한 정보기술(IT) 자원을 개 별 피시(PC)에 두지 않고 네트워크상에서 필요할 때 열 어 활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도 적극 도입한다. 정부3.0 위원회는 중요도가 낮은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은 민간 클 라우드를 활용해 신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운영에 드 는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송희준 정부3.0추진위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정부 3.0 과제를 추진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앞 으로 국민과 정책고객의 입장에서 파급효과가 큰 핵심과 제를 집중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

국 경제자유지수 39위로 7계단 후퇴

자유경제원은 15일 한국의 경제자유지수가 7.38점(10점 만점)으로 세계 157개국 가운데 39위를 기록했다고 발 표했다. 전년보다 점수는 0.08점이 하락했으며 순위는 32위에서 39위로 후퇴했다.

2013년 데이터가 활용된 이번 경제자유지수는 자유경제 원이 캐나다 프레이저연구소, 미국 케이토연구소 등 세계 91개 기관과 공동으로 발간한 ‘2015년 전세계 경제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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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보고서’를 통해 발표됐다.

한국의 경제자유지수는 2010년 7.47점, 2012년 7.46점 에 이어 다시 7.38점으로 하락했다. 순위 역시 2010년 30위, 2012년 32위에서 2013년 39위로 내려갔다. 5개 분야 가운데 재산권 보호, 무역자유, 시장규제 등 3개 분 야의 점수는 전년보다 떨어졌고 정부규모, 통화 건전성 등 2개 분야의 점수는 올라갔다. 분야별로 보면 통화 건전성은 19위로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정부규모(63위), 재산권 보호(47위), 무역자유(75 위)는 전체 순위보다 낮았고 시장규제는 95위에 그쳤다. 특히 시장규제 분야에서 노동규제는 143위로 최하위권 이었다. 세계의 경제자유지수 평균은 6.86점으로 2012 년보다 0.0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홍콩을 비롯 해 싱가포르, 뉴질랜드, 스위스가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스웨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하락세다.

내

7월부터 20개 신고 년 전화 112·119·110으 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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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는 112, 재난은 119, 상담은 110

내년 7월부터 20개 신고전화가 112, 119, 110으로 통합 된다. 국민안전처는 한국형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 사업 세부추진방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형 긴급신고전화 통합은 현행 20개 신고전화를 ‘범죄 신고 112번, 재난신고 119번, 비긴급 신고 및 상담 110 번’으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국민안전처는 내년 7월부터 한국형 긴급신고통합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민이 어느 번호로 신고해도 긴급 신고기관 사이에 실시간으로 신고내용, 위치정보, 신고자 상황 등을 담은 접수화면과 음성파일이 실시간으로 공유 돼 신속한 대응·민원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정부는 이 사업에 행정자치부 전자정부지원사업 예산 총 320억원을 투입한다. 안전처는 신고전화 통합 사업자를 연내에 선정하고 내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사업을 발주·관리하고, 안전처는 사업 전반을 총괄·조정한다.

재

위기 부산,인천,대 정 구, 행사축제비 펑펑

막대한 빚 때문에 최근 재정위기 ‘경고장’을 받은 자치단 체들이 행사·축제경비 절감 노력도 부진했던 것으로 나 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013년 결산 기준 행사·축제경 비 절감 성과에 따라 52개 자치단체에 내년 보통교부세 지원 인센티브 344억원을, 72개 자치단체에 불이익(페널 티) 1천28억원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행자부의 평가 결과를 보면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경남, 광주, 울산, 서울 순으로 절감노력 성과가 우수하게 나 타나 순서대로 인센티브 4억 2천800만원, 21억원, 3억 500만원, 1억 3천800만원, 6억 9천100만원이 주어진다. 다만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이 좋은 서울시는 보통교부세 지원을 받지 않는다. 행사·축제경비 절감노력이 부진한 대전, 부산, 인천, 대 구는 순서대로 페널티 28억 9천300만원, 16억 8천200 만원, 8억 5천300만원, 3억 1천400만원이 적용된다. 이 가운데 인천, 부산, 대구는 막대한 채무로 재정상황이 악화한 상태이나 행사·축제경비 절감노력이 부진한 것 으로 평가됐다. 이들 세 자치단체는 7월에 처음으로 ‘재 정위기단체 주의’ 등급을 받았다. 시 단위에서는 전남 여수, 경북 김천, 경기 구리, 경남 사 천, 강원 태백이, 군 단위에서는 강원 정선, 경기 가평, 충 북 음성, 강원 화천, 전남 함평에 페널티가 적용됐다. 전남 여수는 행사·축제경비 절감 항목만으로 57억 7천 900만원에 이르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반면 경북 안동, 충북 충주, 전남 광양, 경북 경주, 경기 성남, 강원 철원, 인천 오진, 전남 구례, 전남 강진, 전북 부안은 행사·축제경비 절감노력이 우수해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행자부는 앞으로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노력 의 인센티브·페널티 반영 강도를 2배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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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수라상

논란의 [렛미인] 폐지되나? 시즌6, 시청자에 달렸다

시

즌이 나올 때마다 구설에 오르는 프로그램이 있다. tvN ‘렛미인’이다. 재건성형이라는 긍정적 취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늘 성형 조장 방송이라는 꼬리표는 따라다닌다. 그렇기에 최근 시즌5 종영 후 제작진의 고민은 더욱 깊어간다.

2011년 12월 스토리온(현 O tvN) 채널에서 첫 방송된 ‘렛미 인’은 치료가 필요하거나 불편한 외모로 고통받는 여성을 대상 으로 재건성형수술을 지원했다. 하지만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 과도한 수술이 프로그램의 발목을 잡았다. 외모지상주의와 성 형수술을 조장한다는 지적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것. 이는 시 즌이 거듭될수록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것은 사실무근” 이라며 “과도한 성형수술 역시 우리가 고민하는 부분이다. 출 연자가 조금 더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함이며, 시즌1과 2에서 지적됐던 부분은 많이 개선됐다. 오 히려 지금은 치료를 위한 재건 성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 발 프로그램 취지를 왜곡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런 제작진의 항변에도 여전히 일부 여성단체들과 일각에서 는 프로그램 제작에 반대의견을 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 부 여성단체가 주축이 돼 방송금치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 출했다. 이들 여성단체들은 “동안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의 폐해를 알리 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제작사인 CJ E&M에 우리의 요구서를 전달하기도 했으나, 아직 프로그램이 계속되고 시즌6 제작을 위한 지원자 모집을 하는 실정이어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움직에도 방송관계자들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 다. 올바른 성형 문화를 정착하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렛미인’이 초기에는 성형문화를 조장했을 지 모르지만, 지금은 재건성형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적인 프로그 램이다. 형편이 어려운데 수술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만한 프로그램이 또 어디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사실 나도 처음에는 ‘렛미인’을 반대했었 던 사람이다. 하지만 점차 프로그램 취지를 알겠더라. 부족한 부 분은 수정하고 보안하면 된다. 재건성형 문화가 미용성형 문화

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작진은 다음 시즌 제작에 회의적이다. 그럼에도 시청자 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작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CJ E&M 측은 “제작진이 아직 다음 시즌을 구체적으로 논의하 지 않았지만, 계속 되는 논란에 지친 상태다. 제작이 진행될지 아니면 시즌5를 끝으로 폐지될지 우리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시 청자가 원하면 제작진은 언제나 제작할 마음을 열어두고 있다” 고 말했다.

김병만, ‘사행성게임’ 광고사진 무단사용 손배소 패소

개

그맨 김병만씨가 사행성 게임에 광고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온라 인 게임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할 예정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와 동료 개그맨 노우진씨, 류담씨는 최근 서울남부지 법에 온라인 게임개발 및 PC방 가맹사업을 하는 I사를 상대로 “광고 계약에 없 는 사행성 게임 홍보에까지 성명ㆍ초상을 이용했다”며 1억원을 요구하는 손해 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김씨 등은 KBS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이라는 코너로 큰 인기를 끈 2009년 6월 I사와 광고계약을 맺었다.

I사가 PC방 가맹사업을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의 메인 모델과 I사의 보드 게임 라디오 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하는 조건이었다. 이들은 2010년 6월부터 2012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계약을 연장했다. 연장계 약서에는 계약 범위를 I사의 온라인 사이트에 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김씨 등은 I사가 온라인 사이트 외에도 PC방 가맹사업 홍보에 이용하 기 위해 자신들의 동의나 허락 없이 광고사진을 가맹점에 무단 배포했다고 주 장하고 있다. 또 PC방 가맹 유치를 위해 I사가 개발한 ‘OO 로우바둑이’, ‘OO 텍사스홀덤’, ‘OO 그랜드포커’ 등의 온라인 게임 홍보에까지 기존 광고용 이미지를 활용했다 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게임 광고글에는 이들의 사진이 삽입된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게임물들은 게임머니 불법 적립ㆍ환전 등 사행적 행위에 이용됐다는 이유로 2013년 6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결정 취소 결정을 받고 검ㆍ경 수사까지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이 같은 사행성 게임 홍보에까지 광고사진을 무단 사용해 이미지를 실추시킨 데 대한 책임이 I사에 있다는 게 김씨 등의 입 장이다. 그러나 법원은 “피고가 원고들의 광고사진을 가맹점에 배포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면서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김 씨 등은 광고사진 무단사용 증거를 보충해 곧 항소할 계획이다. 김씨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진 조승오 변호사는 “I사는 계약이 만료된 2013년 이후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김씨 광고사 진을 무단 사용해 PC방 가맹점과 일반 회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도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면 김씨를 앞세워 작성 한 홍보글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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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백현, 1년3개월 공개열애 마침표 소시 3번째 결별

미나 "류필립 나이 차 못 느껴 양가 교제 허락"

국

내 최고 팬덤을 자랑 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의 태연(김태연·26)과 글로 벌 보이그룹 엑소의 백현(변 백현·23)이 1년 3개월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태 연은 소녀시대 멤버 중 세 번 째로 결별을 맞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태연과 백현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 다. 서로 바쁜 스케줄 등이 이 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연상연하이자 SM 사 내 커플로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은 1년여의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가요계 선후배 사이 로 돌아오게 됐다.

SM 측은 지난해 6월 “친한 선 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 감을 갖기 시작했다”라며 태연과 백현의 교제 사실 을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끝내 결별하게 됐다. 태연은 올해 소녀시대에서 3번째로 결별하게 됐다. 지난해 윤아와 이승기 등 총 5명의 멤버들이 연애 소식을 알렸던 소녀시대는 지난 5월에는 티파니가 2PM 닉쿤과 결별 사실을 전한데 이어 8월에는 윤 아가 톱스타 이승기와 결별을 인정했다. 현재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가

유리는 일본 프로야구 한신타이거즈 투수 오승환 과 교제하고 있다. 한편 태연은 최근 소녀시대 정규 앨범 ‘라이온하트 (Lion Hear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받았 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태연은 첫 솔로앨범 발 표를 준비 중이다. 백현이 속한 그룹 엑소는 올 상반기 엑소 정규 2집 ‘엑소더스’를 발표, 음반킹 자리를 지켰다. 엑소는 오는 10월 한국가수 최초로 국내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 미나가 17세 연하의 류 필립과의 열애 인정 후 처 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국 석가장에서 공연을 펼 친 미나는 1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서 귀국했다. K STAR ‘한류 스타 리포트’ 취재진과 만난 자리 에서 미나는 “처음 열애설이 터졌 을 때 솔직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응원해 주신 분들 많다고 들었는데 예쁘게 사 랑할 테니까 많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특히 미나는 “8년을 혼자 중국 활동을 하다 보니 외로웠는

데, 류필립에게서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며 “류필립이 어른스럽고 다정해 나이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나는 “중국 공연에 앞서 지난 10 일 남자친구의 훈련병 수료식 현 장으로 면회를 다녀왔다”며 처음 엔 반대했던 양가 어머니 모두 교 제를 허락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미나는 5월에 발표한 한국· 홍콩 합작 드라마 ‘7일간의 로맨 스’ OST 수록곡 ‘가만히’를 중국 어 버전으로 새로 녹음해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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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찬오, 최현석 위협한 괴물신인 탄생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위협할 괴물신인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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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찬오 셰프와 최 현석 셰프는 김영광이 요청한 ‘10분 안에 끝나는 요리’라 는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15분도 빠듯한 시간인데 거기서 5분이 단축된 제한시간은 셰프들 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특히 그간 느긋한 자세로 요리를 만 들어온 이찬오 셰프에게 불리한 듯한 주제였다. 모두의 우려를 깨고 이찬오 셰프는 소고기 안심과 알감자 조림에 특제 소스를 곁들인 초간단 스테이크 ‘10분 스테이크 맛있찬오’를 무려 8분만에 완성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러운 스테이크의 육질과 예술적인 플레이팅에 모두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찬오 셰프는 옆자리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최현석과 달리 자

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최현석의 허세 소금 세례에도 기 죽지 않고 ‘시속 160km초강속’ 소금 투수폼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광은 먼저 이찬오의 요리를 맛보자마자 엄지를 치켜 세우며 말 을 잇지 못했다. 그는 “살면서 먹은 스테이크 중에 두세 번째로 맛 있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날 대결은 관록 최현석의 승리로 돌아갔다. 김 영광은 “혀끝에서 마지막까지 맴돌았다”라면서 최현석의 손을 들 어줬다. 비록 첫 승리를 거두는 데는 실패했으나 이찬오 셰프는 해맑은 모 습과 반전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프랑스 요 리 전공자다운 실력으로 최현석을 위협하는 괴물 신인으로서 눈도 장을 찍었다.

고소영, '자유부인'으로 8년만에 스크린 컴백?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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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고소영이 영화 ‘자유부인’으로 스크 린에 돌아올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소영은 최근 영화 ‘ 자유부인’ 출연 제안을 받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부인’은 1954년 소설 가 정비석이 쓴 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 정 숙한 부인의 일탈을 그린 ‘자유부인’은 1956 년 영화로 만들어져 당대에 상당한 반향을 일 으켰었다. ‘자유부인’ 리메이크는 청담동 며느리들의 모 습으로 현대 사회를 꼬집는 이야기로 기획됐 다. ‘주홍글씨’ 변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로 하고 준비에 한창이다. ‘자유부인’은 올해 촬 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프로덕션 작업 중이다. ‘자유부인’ 측은 고소영이 주인공에 가장 어울 리는 배우라고 판단,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

다는 후문이다. 고소영이 ‘자유부인’에 출연한다면 2007년 ‘ 언니가 간다’ 이후 8년여 만이다. 고소영은 90년대 당대 최고 인기 스타로 스 크린과 TV드라마를 종횡무진 했다. 2000년 대 중반부터 활동을 줄이기 시작한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 결혼 이후 사실상 연기활동 을 중단했다. 그동안 고소영은 영화 출연을 꾸준히 논의해 왔다. 한 때 하정우와 같이 영화를 한다는 풍 문도 떠돌았었다. 실제로 구체적인 이야기도 진행됐었다. 고소 영 측은 그동안 올해 연기활동을 재개할 계획 이란 뜻을 비쳐왔었다. 다만 어떤 작품으로 컴백할지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었다. 과연 고소영이 ‘자유부인’으로 연기활동을 재 개할지, 지켜볼 일이다.

이진욱·문채원, SBS ‘굿바이 미스터블랙’ 남녀 주인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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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이진욱과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 터 블랙’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이창민, 제작 이김 프로덕션)의 남녀주인공으로 이진욱과 문채 원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방영될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차지원(블 랙)’이 갑작스레 닥쳐온 불행 뒤에 숨겨진 진 실을 알기 위해 우정을 배신한 친구에게 달 려드는 화끈한 복수극이다. 몇 번의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신분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어린 신부 ‘스 완’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사랑과 인간에 대 한 신의를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려가 게 된다. 여기서 이진욱은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 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 대 UDT 장교 ‘차지원(블랙)’으로, 문채원은 행동이 거칠고 제멋대로지만 그 모습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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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깜찍 발랄한 소녀 ‘ 스완’으로 이색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그동안 ‘나인’, ‘뷰티인사이드’, ‘너를 사랑한 시간’ 등 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 며 여심(女心)을 저격 중인 대세남 이진욱과 ‘착한 남자’, ‘굿닥터’, ‘오늘의 연애’ 등 다양 한 캐릭터를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 으며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팔색조 매력 의 배우 문채원의 만남이 기대감을 한껏 높 이고 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미녀의 탄생’, ‘내사 랑 나비부인’,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 창민 감독과 ‘기분 좋은 날’,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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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쎈 언니' 제시, 예능 찍고 가수로 정상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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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제시가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얻 은 인기를 등에 업고 이제야말로 온전한 비 상을 꿈꾼다. 제시는 15일 낮 12시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 서 두 번째 싱글 ‘쎈 언니(SSENUNNI)’ 발매 기념 쇼 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싱글 ‘쎈 언니’는 럭키제이의 ‘들리니’ 를 작곡한 FamousBro와 바울이 작곡하고 제시와 237이 작사를 맡은 힙합곡으로, 한 번만 들어도 흥 얼거릴 수 있을 만큼 중독성 강하고 쉬운 가사와 멜 로디가 매력적인 노래다. 특히 센 언니 이미지가 강한 제시지만 때로는 귀엽 고 여성적인 제시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이번 곡 은 강한 듯 강하지 않은 제시의 매력의 십분 살린 곡이다. 이날 제시는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지난 4월 25일 발매했던 첫 솔로곡 ‘나이고 싶어’를 선보이며 취재 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나이고 싶어’는 2년 전 힘든 시간을 보내면 제시가 직접 쓴 자작곡이기도 하다. 제시는 “6년 만의 첫 쇼케이스라 너무 긴장

된다”며 “설레기도 하고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 을 밝혔다. 곧이어 제시는 이번 신곡 ‘쎈 언니’ 무대를 통해 그 야말로 ‘센 언니’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다만 제 시는 ‘언프리티랩스타’와 ‘진짜 사나이’ 등 예능 프 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았지 가수로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를 인지한 듯 제시는 “’업프리티랩스타’에서 랩을 많이 보여줬고 예능도 많이 했다. 때문에 이번에는 진심으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꾸준히 음악도 나올 거고 노래나 랩 또한 나만의 색깔을 담 아서 모든 사람들이 들었을 때 ‘제시다’라고 할 수 있 는 가수가 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시는 “해외쪽으로도 나가고 싶은 욕심이 있 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제시는 “이번 신곡 ‘쎈 언니’를 재미있게 들 어주셨으면 좋겠다. 또 음원차트 10위권에 안착하 고 싶다”는 바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제시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개그우먼 홍윤화, 엑소 수호 팬들에 사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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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우먼 홍윤화가 그룹 엑소 리더 수호와 수호 팬들에게 사과문을 남겼다. 홍윤화는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엑소 수호씨 팬분 들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홍윤화는 “안녕하세요. 홍윤화입니다. 어디다가 글을 남겨야 팬 분들이 보실까싶어 찾아보 다가 여기다가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윤화는 “어제 추석특집으로 SBS ‘스타킹’을 촬영하고 왔다. 그리고 좀 전에 엑소 수호씨 팬분 들 글도 확인했다”며 “제가 수호씨 허벅지를 주물럭 거렸고 그게 싫어서 수호씨가 옆으로 피했다는 이 야기가 팬분들 사이에 돈다고 해명을 하거나 사과 를 하라는 글이였다”고 해당 글을 올리게 된 계기 를 설명했다. 앞서 홍윤화와 수호는 14일 진행된 SBS ‘놀라운 대 회 스타킹’ 추석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그러나 촬영 후 녹화에 참여한 일부 네티즌들이 SNS에 “홍윤화 가 수호 허벅지를 만졌다. 그리고 나서 수호가 피하 니까 홍윤화가 되려 뭐라고 하더라”라는 내용의 글 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홍윤화는 “우선 사과를 드려야할 것 같다”며 “수호씨 와 수호씨 팬분들께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홍윤화는 “지금 그 상황을 생각해보고 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제가 수호씨를 만졌 고 그걸 보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일이 벌어진 것 같다. 전혀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리액션 하다 저도 모르게 수호씨 허벅지를 만진 것 같다”고 당시 상황 을 설명했다. 더불어 홍윤화는 “촬영 당시 수호씨를 안은 것도 팔 을 만진 것도 수호씨하고 다 얘기한 상황”이라며 “아 무리 이야기가 된 상황이라도 불쾌함을 드렸다면 죄 송하다.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신경쓰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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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경찰 "방콕테러 배후인물 터키 도주"…터키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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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0명의 사망자를 낸 방콕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태국 경찰은 이 사건의 핵심 배후 인물 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터키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15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방콕 에라완 사원 폭탄 테러 의 배후 인물로 유력시되는 아부두레흐만 아부두사태르 가 방글라데시 다카, 인도 뉴델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 비를 거쳐 터키 이스탄불로 갔다고 밝혔다. 쁘라윗 타원시리 경찰 대변인은 조사 결과 이 용의자는 에 라완 사원 테러가 발생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6일 방글 라데시로 출국했다가 같은 달 30일 이스탄불에 도착한 것 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용의자는 중국 여권을 소지 하고 있었다. 이로써 에라완 사원 테러와 중국 위구르족, 터키인의 관련 가능성이 더 커졌다. 태국 경찰이 방콕 도심 에라완 사원 테러와 관련해 체포 한 용의자 중 2명은 터키말을 구사하고 있으며, 1명은 신

원이 중국 신장 출신의 위구르인으로 여권에 기록돼 있다. 그러나 터키 당국자는 이 용의자가 자국으로 입국한 기 록이 없고, 태국 정부로부터 이 용의자의 입국 사실을 통 보받지도 않았다며 에라완 폭탄 테러와 자국인의 관련성 을 부인했다. 태국은 터키로 가기 위해 자국에 밀입국한 위구르인들 109명을 지난 7월 중국으로 강제 송환한 적 있으며, 이번 테러는 그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자행됐을 가능성이 제기 돼 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에라완 폭탄 테러와 관련해 말 레이시아 당국이 자국인 2명, 파키스탄인 1명 등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테러 용의자들의 도주 를 도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콕 시내 유명 관광지인 에라완 힌두 사원에서는 지난달 17일 폭탄이 폭발해 내외국인 20명이 숨지고 130여 명 이 다쳤다.

지난달 21일 태국 방콕 번화가 라차프라송 교차로 근처의 에라완 사원에서 폭탄 폭발 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종교 의식이 열렸다.

인도 항공사, '비만 승무원' 125명 비행업무 제외키로 인 도 국영항공사인 에어인디아가 체중이 많이 나가는 승무원 125명을 비행 업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125명 가운데 일부는 지상 근무로 전환될 예정이지만 일부 는 희망퇴직을 권고받았다고 인도 NDTV가 에어인디아 관 계자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에어인디아는 지난해 초 3천500명의 승무원 가운데 600명 에게 인도민간항공국(DGCA)가 권고한 정상체중을 넘었다 며 체중관리를 할 것을 통보했다.

DGCA는 체중(㎏)을 키(ｍ)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 지수 (BMI·㎏/㎡)를 놓고 여승무원의 경우 18∼22를 정상, 22∼27을 과체중, 27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고 남승무원 은 25∼30을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규정한다. 에어인디아는 “적절한 체중을 가진 승무원이 위급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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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1년 반 동안 시 간을 줬음에도 체중 관리에 실패한 125명은 항공 승무원 업 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전인도승무원연합(AICCA)은 체중을 이유로 항공승무원 업무를 제한할 수 있는 법규는 없다면서 에어인디아의 조치 에 반발했다. 에어인디아는 앞서 2009년에도 비만을 이유 로 여성승무원 9명을 해고했다. 일각에서는 별도의 업무 수 행 능력 평가 없이 BMI를 기준으로 비행업무를 규제하는 것 은 외모로 차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어인디아는 2004년 승무원을 대규모로 채용하면서 인사 담당자가 “얼굴에 흉터나 여드름, 큰 점이 없어야하고 치아 상태나 피부상태도 본다”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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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대 자폐 한인 학생 통학버스서 방치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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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지역에서 중증 자폐증을 앓는 19세 한인 장애인 학생이 온종일 통학버스에 방치돼 있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LA 카운티 위티어 경찰국에 따르면 A(19) 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 20분께 위티어 교육청 주차장에 세워진 통학 버스안에서 발견됐다.

A 군은 당시 버스 내 통로에 쓰러져 심각한 호흡곤란과 심 장마비 증세를 보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 폐소생술(CPR)을 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A 군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기온에 장시간 통학버스 내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A 군 은 평소 말을 잘하지 못하고 음식을 먹거나 화장실에 갈 때 도 도움이 필요한 중증 자폐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을 발견할 당시 차 안의 내부 온도가 섭씨 40 도를 넘었고 폭행당한 흔적 등이 없었다는 점에서 A 군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A 군이 통학버스 내에서 어떻게 장시간 혼자 방치 돼 있었는지 등과 관련해 통학버스 운전기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A 군의 부모도 “키 180㎝에 체중 100㎏이 넘는 아이가 장시간 차 안에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당시 A 군 외에 학생 2명이 통학버스를 탔으며, A 군의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6분 남짓 거리여서 A 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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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에 방치된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는 것이다. 사고 당일 A 군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전 8시 30 분께 통학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다고 A 군의 가족 은 전했다. 하지만, A 군이 사고 당일 제시간에 돌아오지 않자 A 군의 어머니는 학교에 연락했고, A 군이 아침부터 수 업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 군의 어머니는 “아이는 덩치가 컸지만 마음은 여 린 어린애였다”면서 “매일 아이를 양치와 목욕을 시 켜줘야 했으며 머리를 빗겨줘야 했던 아이”라고 흐 느꼈다.

A 군이 탔던 통학버스를 운전한 운전기사는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현재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운전기사는 사고 당일 임시로 통학버스를 운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브래드 와이트 위티어 경찰국 대변인은 “A 군의 정확 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했다”면서 “부검 결 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A 군의 부모는 A 군이 4살 때 자폐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미국에 이민을 왔다. A 군의 어머니와 A 군이 2000 년에 미국에 왔으며, 2년 뒤 아버지가 사업을 정리하고 누

나와 함께 건너왔다.

A 군은 주 중에는 공립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받고 주말에 는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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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 “일본 경제 완만한 회복이 이 어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15일 정책위원회·금융정 책결정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대규 모 금융완화 정책을 계속하기로 찬성 다수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본원통화(시중의 현금과 민간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맡긴 지 급준비금의 합계) 규모가 연간 약 80 조 엔 정도 증가하도록 자산을 매입하 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이런 정책을 유지하는 것에 위원 8명이 찬성하고 1명이 반대했다. 일본은행은 애초 물가 상승률 목표 2％를 달성하고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1년간 60∼70조 엔의 자산을 사들이는 정책을 추진하다가 작년 10월 말에 연간 매입 자산을 80조 엔으로 확대하는 추가 금융완화를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일본의 경기에 관해 “수출 생산면에서 신흥국 경제 감속의 영향이 보이지만 완만한 회복이 이 어지고 있다”고 15일 평가했다. 해외 경제에 대해서는 “신흥국이 감속하고 있으나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완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인니 산불 연무 피해로 말레이 휴교령 싱가포르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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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섬 지역 산불 연무로 말레이시아 가 휴교령을 내리는 등 인접국으로 피 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15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인도네시아 산불 의 영향으로 대기오염 지표가 크게 악 화한 수도 쿠알라룸푸르 등 지역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휴교령 대상 지역은 쿠알라룸푸르를 비 롯해 인접한 3개 주, 인근 신행정도시 푸트라자야 등 대기오염지수가 ‘건강에 해로운’에서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 을 보인 곳들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또한 연무 피해가 심한 지역에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해운·항공업계에는 시계 악화 에 대비해 높은 경계 태세를 갖추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전국 52 개 대기 관측소의 대기오염 측정 지수 가운데 절반 이상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AFP 는 전했다. 이에 따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과 말레이사 동부 의 페낭, 쿠칭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이 대거 취소· 지연되거나 다른 공항으로 우회 조치되는 등 피해 가 잇따랐다. 싱가포르에도 연무 피해가 번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대기오염지수는 현지시간 전날 오후 9 시 기준으로 ‘건강에 매우 해로운’에 속하는 249로, 올해 들어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 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개막 예정인 자동차 경주대 회 포뮬러 원(F1) 싱가포르 그랑프리와 그에 포함된 행사인 미국 록 밴드 본 조비(Bon Jovi), 마룬파이 브(Maroon 5) 공연의 진행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F1 주최 측은 연무 피해와 관련, 만일의 사태에 대 비한 비상 계획을 준비해 놓고 있으며 관련 대행사 들과 논의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당국은 대기오염 지수에 따라 학교 실외 활동을 금지하거나 심한 경우 초등·중학교에 휴교 령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에서는 건기인 6∼9월에 자 연 발화나 불법 화전농 등에 따라 산불이 종종 발 생한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최근 칼리만탄 섬 산불 상황이 악화하자 군 병력 1만 명 이상을 산불 진화에 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엘니뇨의 영향을 받아 가뭄과 폭염이 길어 지면서 지난 7월부터 산불이 급증, 피해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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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초미세먼지 17% 감소 … 새 환경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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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상반기 중국 주요도시의 대기질이 상당히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15일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에 따르면 우샤오칭(吳曉 靑) 환경보호부 부부장은 전날 환경·발전 포럼에서 “올 해 상반기 161개 도시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작년 동기보다 17.4% 줄어들었 다”고 밝혔다. 우 부부장은 161개 도시를 대상으로 새로 운 대기질 기준치에 부합한 날짜를 집계한 결과, 전년 같 은 기간에 비해 8.2%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상당한 대기질 개선 효과가 나 타난 것은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새로운 환경보호법

이 시행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 부부장은 올해 1~7월 환경보호법에 따라 일수를 기준 으로 벌금을 부과하고 공장폐쇄, 생산중단 등의 조치를 취한 경우가 3천760건에 달했고 행정·사법절차를 통해 처벌한 경우가 1천790건에 달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의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암모니아성 질 소, 이산화황, 암모니아 화합물의 배출량도 2~8% 수준 으로 감소했다. 중국은 지난해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스모그와의 전쟁’ 을 선포한 이후 환경보호법 시행, 환경 감시 강화 등의 조 치를 통해 대기 환경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 해군, '고래 죽이는' 수중음파탐지기 사용 제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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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해군이 고래와 돌고래의 집단 폐사 원인으로 지 목돼 온 수중 음파 탐지기(소나)의 사용을 일부 제 한키로 했다. 미 해군은 14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환경단 체들과 앞으로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인근 태평양에서 훈 련할 때 중주파수 능동 소나와 폭발물 사용을 금지하거 나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고 AP통신과 BBC방송 등이 보 도했다. 호놀룰루 연방판사가 서명한 이번 합의문에 따르 면 미 해군은 부리고래의 서식지로 알려진 캘리포니아 남 부 산타 카탈리나 섬에서 샌 니콜러스 섬 사이의 해역, 샌 디에이고 인근 흰긴수염고래 서식지에서 각각 소나 사용 이 금지된다. 하와이에서는 빅아일랜드 동쪽, 몰로카이와 마우이 북쪽 에서 훈련할 때 소나와 폭발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 들 지역은 몽크바다표범과 이빨고래, 흑범고래의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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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알려져 있다. 해군은 또 마우이와 빅아일랜드 사이의 해협과 빅아일랜 드 서쪽에서는 정해진 수 이하로만 훈련해야 한다. 아울러 고래의 죽음과 부상이 발견될 경우 미국 수산청이 조사하게 된다고 환경단체들은 전했다. 이날 합의는 해군의 소나 사용이 고래와 돌고래를 포함한 해양 포유동물의 의사소통과 식사를 방해하고 근거리에 서는 난청과 죽음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11년에는 샌디에이고에서 돌고래 4마리가 해군의 폭발 훈련 장소 근처에 있다가 폐사한 사 건이 발생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해양 표유류가 스스로 육지로 올라와 탈진으 로 죽는 ‘스트랜딩’(stranding)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소나 가 꼽히고 있다. 미 해군 분석 결과 현재 추세대로라면 하와이와 캘리포니

아 남부 해안에서 해군 훈련으로 155마리의 고래와 돌고 래가 죽고, 이들 해안과 동부 해안을 합쳐 1만 3천 마리의 고래와 돌고래가 다칠 것으로 추산된다. 환경 문제를 다루는 변호사들의 비영리 모임인 ‘어스저스 티스’의 데이비드 헨킨 변호사는 “(해양 포유동물을 위한) 안전한 피난처를 만들어 예상된 죽음과 부상을 줄이는 게 우리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미 해군 태평양함대 대변인인 매트 나이트 소령은 “우리 의 환경 책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해군은 지금까지 그 랬고, 앞으로도 계속 임무를 수행할 때 ‘친환경 선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스저스티스 등 환경단체들은 지난 2013년부터 해군에 훈련 허가를 내준 미 수산청을 상대로 두 건의 소송을 제 기하는 등 고래 보호를 위한 소나 사용 제한을 추진해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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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난민 강제 할당 합의 실패…경제적 이주민은 선별 추진 기존 4만명 분산 수용안만 합의…12만명 추 가 할당은 추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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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연합(EU) 회원국들이 난민 강제할당 합의에 실 패했다.

EU 내무 및 법무장관들은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에서 EU 집행위원회가 제의한 난민 수용 방안을 논의했 다. 이날 회의에서 EU 회원국 각료들은 기존의 4만명 분 산 수용안은 최종 합의했으나 추가 12만명 할당안은 다음 달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토마스 데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 들에게 EU 회원국들이 ‘원칙적으로’ 16만명 수용안에 합 의했으나 구체적인 쿼터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EU 28개 회원국 장관들은 난민을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국가에 대해 난민 1인당 6천 유로의 지원금을 제공하기 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EU 회원국들은 향후 아프리카 등 제3국에 난민 접수센터를 세워 경제적 이주희망자 등 난민자격이 없는 이들을 선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9일 유럽의회 국 정연설에서 이탈리아, 그리스, 헝가리로 들어온 난민 16 만명을 EU 회원국이 분산 수용하는 방안을 제의했다. 융커 위원장은 기존의 난민 수용 목표 4만명에 더해 12만 명을 추가로 수용할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이를 EU 회원 국에 강제 할당할 것이며 이에 대해 EU 각료회의에서 합 의할 것을 촉구했다.

EU 집행위의 이 제안에 대해 서유럽 국가들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동유럽 국가들이 즉각 이를 거부하 는 등 갈등 양상이 불거졌다. 독일과 프랑스는 이 제안을 환영하면서 아울러 EU 회원

국의 동참을 촉구했다. 스페인도 자국에 할당된 난민을 받 아들일 것임을 확인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지난 11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동 유럽 4개국 외무장관들과 만나 난민 쿼터 수용 문제를 논 의했으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동유럽 4개국 외무장관들은 이 회담에서 EU 집행위의 난 민 강제할당에 대한 거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이런 상황에서 열린 EU 각료회의는 애초 예상대로 추가 난민 할당에 대해서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기존 수용 목표만 추인했다. 지난 7월 열린 EU 내무장관 회의는 EU 집행위원회가 제 의한 난민 4만명 수용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일단 3만2 천명만 분산 수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U 집행위와 독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은 동유럽 국가 의 반발을 무마하면서 단계적으로 쿼터를 확대하는 방안 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EU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12만명 추가 할당안은 정례 EU 내무장관 회의가 열리는 다음 달 8일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EU 집행위의 국가별 할당 인원은 해당 국가의 인구 규모와 국내총생산(GDP)을 40%씩, 실업률과 지난 5년 간 난민 수용 규모를 10%씩 고려해 결정됐다. 그러나 논 의 과정을 통해 독일, 프랑스 등 경제적 여력이 있는 대국 에 더 많이 할당해 동유럽 국가 등 소국의 수용 부담을 덜 어주는 방향으로 쿼터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EU는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EU의 연대 기금 지급을 보류하는 등의 제재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난민 할당을 위한 규칙을 만들고 아울러 망명 허용과 난민 송환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도 난민 할당 방식에 대해서는 쉽 게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난민 이 본국으로 송환될 경우 박해를 받을 우려가 없는 ‘안전 국가’ 명단을 작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을 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EU 회원국들은 중기적으로는 아프리카 등 제3국에 난민접수처나 캠프를 만들어 경제적 이주 희망 자 등 난민 자격이 없는 이들을 선별하는 방안을 추진하 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아프 리카와 같은 중간지대에서 보호가 필요한 난민을 골라내 고 고향으로 되돌아가야 할 경제적 이주자를 구분할 필요 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클로드 모라에스 유럽의회 시민자유위원회 위 원장은 “난민 선별 수용 정책은 부당하다”면서 “전쟁이 나 학대를 피해 이주한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난민들은 강 제추방이 불가능하다는 망명의 원칙은 지켜져야 하는데, 안전국가 명단 작성은 망명의 권리를 변질시킬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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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56

주말도 업무 대기 상태면 몸엔 무슨 일이?

출애굽 여정 (55)

캐서린 수도원 (8)

출

티

센도르프에게 내어준 이것은 330-360년 사이에 희랍어로 쓰 인 성경 필사본으로 오늘날 시나이 사본 (Codex Sinaiticus)이라고 부르는 것이 다. 시나이 사본은 바티칸사본(Codex Vaticanus)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성경 사본이며 동시대에 쓰인 바티칸 사본과 함께 가장 귀중한 사본으로 오늘 날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본이다. 구약성경 70인역과 신약성경은 이 사본 에서 번역된 것이다. 대략적으로 70인역 (희랍어로 번역된 구약 성경)의 절반정도 가 남아 있고, 신약성경은 전부와 바르나 바 서간(Epistle of Barnabas)과 헤르마 스의 목자(The Shepherd of Hermas) 일부가 발견 되었다. 카타리나 수도원에 는 빌려 간다고 1844년에 티센도르프가 직접 작성하고 서명한 문서가 남아 있다. 수도원으로부터 필사본을 선물 받은 것 인지 아니면 대여해 간 것인지에 대한 논 쟁이 있는 것이다. 티센도르프가 처음 받 은 43장의 필사본 내용은 역대기 상권, 예레미야서, 느헤미야서 그리고 에스 터르기 일부로 티센도르프는 그것을 독 일로 가져와 라이프찌히 대학(Leipzig University) 도서관에 기증하였다.

1846년 티센도르프는 그 내용을 ‘코덱 스 프리데리코 아우구스타누스’(Codex Friderico Augustanus)라는 이름으로 출 판하였다. 같은 묶음 중에서 성 캐서린 수 도원에 남아 있는 사본은 이사야서 전권

과 마카베오기 1권과 4권이다. 나머지 필 사본을 찾기 위해 그는 1853년 캐서린 수 도원을 다시 찾아가 사정 하였으나 이루 어지지 않았다.

1859년에 티센도르프는 러시아 황제 알 렉산드로 2세의 도움으로 필사본을 찾기 위해 3번째로 카타리나 수도원을 방문 하 였다. 이때 이미 알고 있는 나머지 86장 의 필사본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347장 의 완전한 양피지 필사본을 발견하게 된 다. 수도원은 러시아 황제에게 이 시나이 사본을 대여 해 주기로 결정하고 티센도 르프를 통해서 보내게 된다. 구소련 연방은 1933년에 이 시나이 사 본을 대영박물관에 10만 파운드에 팔았 다. 시나이 사본은 현재 347장(199-구 약, 148-신약)은 런던에 있는 대영박물 관에, 12장과 14 조각은 시나이 산의 성 카타리나 수도원, 43장은 독일의 라이프 찌히 대학 도서관에 그리고 3장의 조각들 은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에 있는 러시아 국립 도서관에 있다.

2005년 6월 영국과 유럽, 이집트, 러시아 와 미국의 전문가 팀이 4개의 지역에 분 산되어 있는 필사본을 디지털 작업화 하 기 위하여 구성 되었고 4년에 걸친 공동 작업 끝에 800 페이지로 합쳐지게 되었 다. 시나이 사본은 다음 웹 사이트에서 직 접 만나볼 수 있다. 이제는 온라인으로 전 세계 학자들과 일반 인들도 학문적인 연 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근할 필요가 없는 주말, 회사가 아 닌 집에 있는데도 일에서 벗어난 기분이 들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위시한 기술발전 덕에 상사, 동료, 거래처, 고객 등으로부터 언제든 연락받을 수 있는 상 황에 놓인 것이다. 이처럼 주말이지만 쉬 는 날이라기보다 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평일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기분 상태가 개인의 정신과 신체에 미치 는 영향은 무엇일까.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직 장인들의 휴식시간은 크게 두 부류로 나

뉜다. 하나는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업 무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근무 상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업무로부터 완 전히 벗어나 온전하게 휴식을 취하는 상 태다. 연구팀이 이 두 유형의 휴식시간을 비교해 본 결과, 업무 대기 상태의 휴식시간을 취 하는 근로자들은 풀이 죽은 것 같은 기분 상태를 유지했고, 신체적으로는 생리장애 의 지표가 늘어나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IT 기술자, 운송 담당자 등 몇 몇 직업군에 속한 실험참가자 132명을 대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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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상으로 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갑작 스러운 기술적 결 함으로 인한 비상 상황, 고객의 예기 치 못한 요청 등으 로 휴식시간이 업 무 대기상태가 되 는 상황을 종종 경 험해왔다. 실험참가자들은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기분 상 태를 일기로 기록했다. 일기 기록에 따르면 업무 가능 성이 있는 휴일은 그렇지 않은 휴일보다 실험참가자들 의 피로도 및 긴장도를 높였다. 이는 업무량이나 업무강도가 높을 때만 일어나는 현상 이 아니었다. 휴식시간을 방해하는 요인이 비교적 단 순하고 가벼운 일일지라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실험참가자 중 51명은 일기 정보 공개와 더불어 코르 티솔 수치를 생리학적인 데이터로 제공했다. 코르티솔 은 스트레스의 생리학적 지표가 되는 호르몬이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온전한 휴식을 취할 때보다 업무 가능 성이 있는 휴식시간 실험참가자들의 코르티솔 수치가 높았다. 스트레스가 높다는 것은 그 만큼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의미다. 업무시간과 휴식시간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진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구팀은 이런 업무방식 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건강상태를 나쁘 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근로자건 강심리학저널에 실렸다.

여성보다 더 극단적인, 중년 남성 우울증의 위험

과

거에 비해 중년 남성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중년 남성은 가 정·사회적인 책임과 그와 관련한 많은 스트레 스와 고뇌를 마음껏 표출하지 못하고 꾹 참아 왔다. 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소식을 자 주 뉴스에서 접할 정도로 중년 남성의 우울증 은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 질환이다. 보통 약 15% 정도가 평생에 한번은 우울증을 겪게 된다. 우울증의 평균 발병 연령은 40세이 고, 50% 이상이 20~50세 사이에 발병하게 된 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우울증 발병이 증 가하고 있다.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많다. 여성이 폐경과 관련하여 생기는 것처럼 남성은 호르몬 의 감소와 함께 갱년기가 찾아오고, 사회적 압박과 성취 감, 피로, 좌절감 등에서 비롯된다. 경쟁체제에서 밀려나 면 희망이 없어지고, 인생자체가 무의미해진다. 이때 남 성들은 우울증을 겪게 된다 남성들은 자존심이 강해, 도움을 받으려 하거나 적극적 인 치료를 선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성은 조기에 우울 증을 치료받지 않으면, 우울증 환자 자살률이 여성의 2 배가 넘을 정도로 심각하다. 우울한 감정을 숨기고 억누 르다 보면 잠이 오지 않고 많이 예민해지며 불안하고 머 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우울한 감정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심리에서 나타나게 된다. 특히, 남성들은 술에 의존하고 그 외 옳지 않은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 문제이다. 가벼운 우울증은 규칙적 인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상담치료를 받으면 나

아진다. 불면증이 있고 조금 더 상태가 심각해지면 약물 치료도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일상적인 생활 리듬의 유 지가 중요하다. 힘들게 하는 회사 일들이나 퇴직, 구조 조정 등을 당했으면 자기만의 문제로 몰아가지 말고 부 정적으로 상황을 예측해서도 안 된다. 우울증은 마음가 짐이 중요하며 쉽게 나을 수 있는 병이란 사실을 알아 야 한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 좋은 생각을 하고 운 동이나 개인 취미 활동을 통해 활력소가 되는 것들을 만 들어야 한다. 음주는 줄이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 것 도 중요하다. 우울증을 숨기거나 부정하여 숨기려고 해 서는 안 된다. 우울한 감정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왜 우 울하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이 또한 성장의 단계로 삼고 긍정적인 대처의 자세로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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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과잉섭취시 일어나는 5가지 기분이 급격히 나빠진다

성격까지 변할 수도... 단백질은 애써 만든 근육을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 시키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런 단백질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 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단백질 과잉섭취 시 일어나는 짜증 스럽고 위험한 5가지를 소개했다.

입에서 악취를 내뿜는다 고지방 다이어 트 등을 할 때 탄수화물 섭취 를 최소화하는 경우 가 있다. 이럴 때 케 톤증이 발생할 수 있 고 몸의 연료로 탄수 화물 대신 지방을 태 우기 시작한다. 이렇 게 되면 단기간에 체 중을 급격히 줄이는 데에는 효과가 있지만 입에서는 고약 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런 냄새는 신체 내부에서 나는 것 이기 때문에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뇌는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생산하 기 위해 탄수화물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탄수화물 공급 이 줄어들면 초조하고 불평 이 많아지기 쉽다. 호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저 탄수 화물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 은 고 탄수화물, 고 지방 다 이어트를 한 사람에 비해 체 중 감량 폭은 비슷했지만 태 도가 이랬다저랬다 변덕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콩팥을 망친다 단백질이 몸에 들어가면 질 소 부산물이 나오 는 데 콩팥이 혈액 에서 이를 걸러내 는 작용을 한다. 단 백질을 적당량 먹 으면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빠져 나오지만 과잉 섭취 시에는 콩팥에도 부담 이 크게 가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면 콩팥이 제 기 능을 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지게 된다.

소화가 잘 안 된다 닭 가슴살이 나 코티지 치즈는 근 육을 위해서는 아주 좋다. 하지만 소화기 관이 정상적으로 작 동하기 위해 필요한 섬유질이 없다. 매일 25~30g의 섬유질을 섭취하지 못하면 변비가 생기고 헛배가 부르는 등 소화기 능에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체중이 오히려 늘어난다 고 단백질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데 에는 효과를 발 휘할 수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런 다이어트에 집중하다보 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 한다. 7000여명의 성인 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실시된 연구에 의 하면 단백질을 많이 먹 는 사람들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90%나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30g의 기적 견과류의 비밀 견

과류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되면 서 견과류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견과 류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몸에 이로 운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 매우 이로운 식품이다.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암예방은 물론 사망률을 10% 이상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적당량의 견과류를 섭취할 때 가장 큰 이점은 심혈관계 잘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견과류에 함유된 불포 화지방산인 아르기닌 성분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가 대폭 감소하며 심장의 부정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같은 연구 결과로 인해 ‘지방덩어리’라는 사람들의 고정 관념이 몇년 전부터 변해가고 있다. 견과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속의 지방을 씻어 피를 잘 통하게 하므로 각종 혈관질환을 방지한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며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다른 음식 물에서 에너지를 추출하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피부의 각질층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 록 도와 피부 모공이 작아지고 매끄러운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견과류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포만감 을 주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 다이어터들에게 각 광받는 음식이다. 전문가들은 견과류를 하루 한줌 혹은 30g 정도 꾸준히 섭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땅콩은 10알, 호두는 2~3개, 잣은 10알 정도면 충분히 하 루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대략 30g 정도의 양이다. 견과 류를 먹고 체하거나 속이 불편할 경우 장이 견과류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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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두뇌 닮은 호두 머리에 좋다 두뇌를 닮은 호두가 머리에 좋다는 속 설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호 두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마그 네슘, 철, 망간, 칼슘, 비타민A.B.C.E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 로 손색이 없다. 호두는 성장기 어린 이들의 대표적인 건강간식이다. 호두 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뇌신경 세포의 형성과 성장 발달에 기여해 기억력, 학습력, 집중력을 높여준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 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며 동맥의 탄력성을 강화해주는 효 과가 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호두를 먹으 면 심장질환 예장 식품으로 인정해 ‘하루에 한 줌이면 심 장질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문구 표기를 허가하 기도 했다.

맥주안주 취급 받던 땅콩 … 알고보니 견과 류의 왕 단순한 주전부리로 여겨졌던 땅콩도 대표적인 건강식품 으로 주목받고 있다. 땅콩은 견과류의 왕으로도 불린다. 땅콩 100g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양은 아몬드보다 많다. 엽산도 아몬드의 2배, 호두의 4배나 된다. 땅콩의 칼륨 함 량은 바나나에 비해 2.5배 높다. 칼륨은 인체내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해 짠 음식을 주로 먹는 한 국인에게 특히 좋다. 이외에도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에

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땅콩에는 치명적인 약점 인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으 면 발진과 종창이 생기고 숨 쉬는게 힘들어질 수도 있다.

수험생에게 좋은 잣 불로장생 식품으로 알려진 잣도 한국사람들이 즐기는 대 표적인 견과류다. 한의학에서는 해송자라고 하는데 입맛 이 떨어져 기운이 없고 여윈 사람에게 좋은 영양식으로 예 부터 사용되어 왔다. 잣에 함유된 감미리놀렌산은 비만을 예방하고 심신을 강화하는 효과를 지닌다. 유엔보고서 문 건 중 한국산 잣에서 추출한 잣기름이 비만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 적혀 있다. 또 혈액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동맥경화증 등 각종 성 인병 예방에 좋으며 각질, 피부 가려움증에도 좋다. 특히 잣은 소화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장시간 책상에 앉아 변비 와 만성피로를 느끼는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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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몸에 좋을 줄 알았는데

천용석목사의

몸에 들어가면 똑같아 꿀

이 액상과당ㆍ설탕보다 몸에 더 좋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체내에 들어갔을 때 큰 차이가 없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무부(USDA)는 꿀ㆍ액상과 당ㆍ설탕 세 가지를 실험 참가자들에게 2주간 섭취하게 하고 이후 몸 속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알아보는 실험을 했 다. 혈압ㆍ인슐린수치ㆍ몸무게ㆍ콜레 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한 것이다. 그 결 과 각 감미료를 섭취한 실험자들의 몸 의 변화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액상과당(HFCSㆍ고과당 옥수수시럽) 은 미국에서 1970년대 처음 소개됐다. 탄산음료와 과자 등에 들어가면서 액상 과당 판매량은 2003년까지 계속 크게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액상과당에 들 어가는 과당(fructose)이 비만과 당뇨 병에 직결된다는 우려가 터져나오면서 액상과당을 탈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었다. 이번 실험을 진행한 영향학자 수잔 라 츠는 "액상과당은 비만과 당뇨병과 직 결되고, 꿀은 몸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 다"며 "감미료는 원재료가 무엇이든 간 에 감미료일 뿐"이라고 워싱턴포스트 에 말했다.

신앙컬럼 “현대판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토

끼와 거북이가 산 위의 나무까 지 누가 더 빨리 도착하는가 경 주를 했습니다. 사실 게임이 되지 않지 만 그래도 토끼의 자만심과 거북이의 자존심 때문에 경주하기로 한 것입니 다. 시작하자마자 토끼가 앞서기 시작 했습니다. 한참을 토끼가 달리다가 거북이가 도저히 자신을 앞서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한숨 자고 일어나도 되겠다 싶어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잠을 잤고 거북이는 꾸준히 걸어서 마침내 거북이가 승리한 것입 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읽었던 동화의 내용입니다. 그 교훈은 능력보다도 느리고 꾸준한 것이 빠르고 꾸준하지 않는 것보다 낫 다는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어집니다. 말도 안되는 경주의 결과에 거북이에게 진 토끼는 속상했 습니다. 너무 억울하게 경주에 진 토끼 가 거북이에게 다시 경주하자고 요청 했습니다. 조심성이 없었다는 것을 나 태했다는 것을 깨달은 토끼는 이길 방 법을 연구한 끝에 거북이에게 다시 경 주를 할 것을 제안하자 거북이는 응했 고 재 경기를 시작할 결과 이번엔 토끼 는 멈추지 않고 큰 차이를 보이며 빠르 고 일관된 모습을 꾸준히 달려서 이겼 습니다. 두번째 이야기의 교훈은 실패 에 직면하더라도 포기하지 말라. 빠르 고 꾸준한 것이 느리고 꾸준한 것보다 더 좋다는 것입니다. 경주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이어집니다. 토끼에게 진 거북이도 토 끼처럼 속상했고 토끼에게 재경기를 요청하며 경로를 좀 수정해서 경기를 했습니다. 둘이 출발하자 토끼는 이번 에도 꾸준히 달려야지 하는 자신과의 악속을 지키며 달렸지만 결승점을 백 여 미터 남기고 강이 토끼 눈앞에 펼쳐 져 있자 토끼는 멘붕(?)에 빠졌습니다. 뒤늦게 따라온 거북이는 유유히 강을 헤엄쳐 승리한 것입니다. 세번째 교훈은 자신만이 가지 고 있는 강점에 맞춰 일하면 이 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북이가 가지고 있는 강점, 수 영을 할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한 것입니다. 자신의 강점에 맞춰

일하면 자신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성 장과 전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현대판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 는 한번 더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심판 이 있습니다. 늑대가 심판이 되어서 토 끼와 거북이에게 달리기 시합을 시키 는데 이것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시 합에서 지는 동물을 잡아먹을 것이라 고 선포하고 이런 청천벽력 같은 이야 기에 토끼와 거북이는 잡혀 먹지 않으 려고 부지런히 달렸으며 우리가 예상 한 대로 토끼가 거북이를 여유 있게 따 돌렸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달리던 중 토끼는 갑자 기 강을 만났으며 발을 동동 구르며 어 쩔 줄 모르고 있는 토끼에게 거북이가 “토끼야, 내 등에 업혀.” 라고 말하고는 토끼를 업고 강을 건넜습니다. 강을 건 너자 이번에는 토끼가 거북이를 업고 질주하여 둘은 나란히 동시에 골인을 했고 이 감동스런 장면을 지켜보던 모 든 동물가족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 렀고, 늑대는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고 합니다. 네번째 교훈은 서로 협력하면 윈-윈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의 장점을 가지 고 서로의 약점을 극복하고 시너지 효 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는 누구를 필요로 하고 그 누구는 바로 나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아 담을 창조하시고 그 아내 하와를 돕는 배필로 창조하셨습니다. 부부는 비슷 하다고 하지만 반대인 것도 참 많이 있 습니다. 그러나 반대이기 때문에서 서 로의 약점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 니다. 서로 다르다고 비난할 것이 아니 라 서로의 다름을 채울 수 있는 지혜를 필요합니다. 다름이 윈-윈하는 축복인 것을 깨닫는.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Have you checked transmission fluid lately?. 최근에 트랜스미션액 확인한 적 있나요?

A: Honey, have you checked transmission fluid lately?

B: No, I haven’t. Anything wrong?

A: It’s very hard to shift gears.

Better be the head of a dog than the tail of a lion. 뱀 꼬리가 되는 것보단 닭 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

A: 여보, 최근에 트랜스미션액 확인한 적 있어요?

B: 아니, 못했어. 무슨 문제라도 있니?

A: 기어 변속이 힘들어요.

A: Mom, I’’ve decided to go to Waseda University.

B: H oney, I thought you wanted to go to Tokyo national.

A: Mom, you know, better be the head of a dog than the tail of a lion.

transmission fluid : 트랜스미션액

액체상태의 모든것'이고 oil은 '미끄러운 액체'입

shift gears : 기어 변속하다.

니다. 주의 할 점은 우리가 말하는 '브레이크 액'

Key Phrases

fluid 와 oil의 차이를 설명드리면, fluid 는 '일반

은 brake oil 이 아니라 brake fluid 이지요.

Key Phrases

44 | VOL 498 | 17.SEPTEMBER.2015

National university: 국립대학

A: 엄마, 나 와세다 대학에 가기로 결정했 어요.

B: 얘야, 난 네가 도쿄 국립대에 가고 싶어 하는 줄 알았는데.

A: 엄마, 뱀 꼬리가 되는 것 보단 차라리 닭 머리가 되는 게 낫잖아요.

State University: 주립대학

T O N G

CULTURE | 문화

진짜 나를 위해, 해피엔딩을 노래하다!

어바웃 리키 메릴 스트립 40여 년 연기인생 최초의 파격 록스타 변신! 자타공인 연기퀸, 여왕의 변신에 한계는 없다! 아카데미 여왕 메릴 스트립이 연기인생 최대의 파격 변신을 선보인 영화 <어바웃 리키>. 한계 없 는 메릴 스트립의 눈부신 변신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메릴 스트립에게 ‘변신’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떠한 고정적 인 이미지로 굳어져 있지 않을 뿐더러, 매 작품마다 극과 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그녀에게 새 작품 속의 새로운 인물이라는 건 ‘변신’이 아니라 그녀 안 의 또 다른 이미지를 꺼내는 일련의 과정 혹은 창조의 과정일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 이, 메릴 스트립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는 악마 같은 패션지 편집장을, < 맘마 미아!>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딸을 둔 미혼모를, <철의 여인>에서는 역사 를 바꾼 여성이자 영국 최초 그리고 유일의 여성 총리 마가렛 대처 수상을, <줄리 & 줄리아>에서는 실제 인물인 전설의 프렌치 셰프를, <숲속으로>에서는 이기적인 모 습이 흥미로운 마녀를 연기했다. 영화계에 데뷔한지 39년차인 배우인 만큼 수많은 필 모를 쌓아온 그녀는 저널리스트, 기자, 수녀, 수석 원로, 상원의원, 상담사, 음악 보조 교사, 의사, 요리평론가, 탐험가 등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역할들을 맡 아왔다. 하지만 그녀가 연기해 온 이 같은 역할들은 단순한 직업의 나열이 아니다. 메 릴 스트립은 자신이 연기해 온 각각의 역할에 그 인물만의 캐릭터를 부여했으며, 역할 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의 화법이나 제스쳐, 태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결코 적지 않 은 배우로서의 경력을 가졌음에도 늘 배움의 자세로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마인드와 그 에 따르는 노력은, ‘여배우 = 메릴 스트립’이라는 공식이 나올 정도로 관객들에게 절대 적인 신뢰감을 안겨주었다. 이런 그녀가 새롭게 도전한 역할이 바로 <어바웃 리키>의 주인공 ‘리키’다. ‘리키’는 낮 에는 대형 마트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지만, 밤이 되면 클럽에서 온 열정을 쏟아붓는 로커로 변신한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헤어 스타일, 짙은 스모키 화장, 가죽 자켓은 물 론, 각종 패션 아이템들까지, 그녀의 비주얼은 누가 봐도 로커의 모습이다. 가족도 사 랑도 포기하고 오직 자신의 꿈이었던 ‘음악’에만 올인하며 사는 ‘리키’는 메릴 스트립의 말처럼 “매 순간을 즐기고, 항상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여자”다. 누군가의 엄마로, 누군 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기혼 여성들과 달리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꿈꾸며, 스스로를 위한 삶에 대한 도전을 보여줄 ‘리키’, 메릴 스트립에 관객들의 기대 가 높아지는 이유다. 메릴 스트립 역대 최고의 변신을 예고한 영화 <어바웃 리키>. 그녀가 증명할 40여 년 의 연기 내공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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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경을 지켜보던 참견쟁이가 달려 와서 말했다. “그렇게 하면 안 됩니 다. 그런 짓을 하는 녀석에게 상을 줘 서는 그 버릇 못 고칩니다!” “상을 주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입이 어디 있는지 알아야 엉덩이를 걷어찰 수 있을 것 아닙니까”라고 장님은 대 꾸하는 것이었다.

독실한 여자 한 고객이 유통업자에게 엄청난 양의 상품주문서를 보냈다. 총주문 금액 도 상당한 규모였다. 유통업자는 이 고객이 이전에 주문했던 거래대금도 치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는 수금 담당 매니저에게 부탁해 "이 전의 거래대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새 로 주문한 상품을 선적할 수 없다"고 통보하는 음성 메시지를 고객에게 남 기도록 했다. 다음날 담당 매니저가 수신자 부담 전화 한 통을 받았다. " 주문 취소해 주세요. 그렇게 오래 기 다릴 수 없어요."

버릇 나쁜 개 장님이 길모퉁이에 서 있는데 그의 개 가 한쪽 다리를 올리더니 주인 바짓 가랑이에 오줌을 내갈겼다. 장님은 호주머니에서 개 비스킷을 꺼냈다.

46 | VOL 498 | 17.SEPTEMBER.2015

작은 고장에 무서운 홍수가 덮쳤다. 신앙이 독실한 여자가 가만히 앉아 서 하느님이 와주기를 기다렸다. 구 조보트가 왔지만 여자는 사양했다. “고맙지만 나의 하느님이 와주실 거 예요.” 수위가 높아지자 여자는 2층 으로 올라가 하느님을 기다렸다. 두 번째 구조보트가 다가왔지만 여자는 다시금 사양했다. 수위는 계속 높아 져 이제 여자는 굴뚝 위에 올라서야 했다. 그를 구해줄 헬리콥터가 긴급 출동했다. 그런데도 여자는 사양했 다. 수위는 계속 높아져 여자를 삼켜 버렸다. 천당에 간 여자가 하느님에 게 말했다. “순종하면 언제나 구해준 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저를 구 해주지 않은 거죠?” “보트 두 척에 헬 리콥터까지 보내줬잖아! 그 이상 어 떻게 해야지?”

부부지간 난생처음 만난 남자와 여자가 기차 침대차에서 같은 칸을 쓰게 됐다. 처 음엔 서먹서먹했지만 남자는 위쪽, 여자는 아래쪽에서 그런대로 잠들게 됐다. 그런데 한밤중에 여자가 머리 를 내밀고는 말하는 것이었다. “성가 시게 해서 미안한데요, 나 몹시 추워 서 그러는데 담요 하나 건네줄 수 없 을까요?” 고개를 내민 남자는 눈을 번득이면서 대답했다. “좋은 생각이 있어요 … 우리 부부지간이라고 합 시다.” “그럽시다”라며 여자는 킬킬 거렸다. “됐군. 그놈의 담요, 당신이 직접 챙 겨가요!”

조숙한 아이

다섯 살짜리 딸이 엄마에게 물었다. " 엄마, 난 어디에서 온 거야?" 엄마가 대답했다."구스베리 숲에서 주워왔 단다." 그러자 딸이 묻길, "아빠가 불 능이라는 걸 사람들도 알아요?"

변호사의 어머니 배심원 일을 하도록 지명된 변호사 의 어머니는 그렇게 지명된 사람들이 받는 질문에 잘 대답해낼 자신이 있 다고 생각했다. 젊은 변호사인 아들 은 어머니가 어떤 질문을 받게 될지 설명해드리면서 질문했다. 가족들의 직업을 묻자 어머니는 “아들이 변호 사입니다”라고 대답했다. 후속 질문 은 변호사를 써본 일이 있느냐는 것 이었다. “잔디 깎는 일을 하는 데만 써봤어요.”

의사-목사-변호사 92세의 노인이 그의 삶의 중요한 인 물 셋-의사, 목사, 변호사-을 불렀 다. “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청이 있어서 이렇게 불렀어요.

5만달러씩 든 봉투를 드리겠습니다. 가지고 있다가 내가 죽으면 내 무덤 에 이 돈을 던져줘요.” 노인이 죽고 나 서 세 사람은 우연히 만났다. 의사 “그 사람의 밀린 병원비가 많았기에 1

만달 러를 빼 고 나머지를 무덤에 던졌어요.” 목사 - “나도 실 토해야겠는데 교회에서 쓰려고 2만 5000달러를 떼고 나머지를 무덤에 던졌어요. 교회 돈이야 모두 좋은 일 에 쓰이는 게 아닙니까.” 이 소리를 듣고 변호사는 놀랐다. “당신들이 그 사람을 그렇게 배신했 다니 놀랍네요. 난 전액이 표기된 수 표를 작성해서 던져줬다고요!”

잘못된 결혼 “그리고 당신 말로는 당신하고 결혼 하자고 했던 사내들이 여럿 있었다 면서.” 남편이 말했다. “그럼요, 여 럿이 있었다고요.” 아내가 대답했다. “그럼 당신한테 맨 먼저 프러포즈한 그 멍청한 사내하고 결혼했으면 좋 았을 걸.” “실은 내가 어리석게도 그 멍청한 남자하고 결혼했지 뭐예요!”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교민단체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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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12 178 94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3210 1002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02 838 425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골프장

간판 / 인쇄 / 디자인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위니아트 0401 596 877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열매 맺는 교회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gil0317@ gmail.com

건강식품 / 면세점

오후 1:00

jjj3167@ gmail.com Suit 2/2938 Logan Road, Underwood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크리스챤 타임즈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5538 4537 0423 847 886

병원

1800 082 823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정관장(홍삼) 허벌라이프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0402 796 692 0449 782 943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집수리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3388 0582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pha Flooring 3423 0100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 Bin 0452 229 36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un Builders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47 007 001

갈보리 연합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왕성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주안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찬양 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3423 1245 3879 0121 3423 1500 0413 140 550 3290 0376 0414 624 779 3202 9677 0433 689 717 3273 3845 0400 878 882 3344 7521 3108 6238 0432 680 975 3420 0597 3210 1129 3369 3159 0420 306 577 3300 3132 3290 1113 3202 9553 0433 208 905 0418 550 46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13 836 55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썬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33 689 71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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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13 823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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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0402 772 049 0431 528 738 3344 3220 3136 3242 0430 819 080 0411 671 404 3307 4300 0416 291 060 0402 283 003

궁 기모노 놀이터 니하오 대장금 마당갈비 마루 레스토랑 (시티) 마루 레스토랑 (써니뱅크) 맛동산 맛동산 2 맛동산 3 미각 미담 미엔 불빠 벙글벙글 붐붐(시티점) 붐붐(써니뱅크점) 벤즈(월남 식당)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써니 서울 BBQ 식객 와라와라(Wara Wara) 예당 중국집 이가네 춘천닭갈비 친구레스토랑 코리안치킨&버거 큐빅 토박이 하하불닭파닭치킨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서울리아 쌈집 Cafe P.P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Little Paradise Ren Roby’s Caffe Sukachi치킨 The Journey The Party Top Up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86 7555 3084 7850

식품점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콘헤어 써니 헤어 스튜디오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아폴로 맛사지 엔젤스 네일&속눈썹 엔젤 스킨 유미헤어 자이헤어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프렌치 도어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헤어리더 스튜디오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헤어씨티(마터병원점)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Agio 미용실 Aria 마사지 A.J헤어 CHRISTINE BEAUTY Colour Rain Hair Salon CLEO 미용실 Danny Hair Studio David’s Hair

3345 9944 0425 057 747 3172 5774 3219 6111 3172 1173 3391 2279 0479 136 488 0413 108 869 0433 282 009 3216 9294 0478 753 307 3423 8829 3162 2192 3229 0549 3210 1049 3392 1188 3345 6166 3272 0277 0425 328 308 0450 396 698 3831 0166 3219 5522 3157 2938 3219 6268 3208 3149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김량래 변호사 0423 662 633 김문기 변호사 0478 066 785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나윤제 변호사 0423 005 035 / 3225 0700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혜경 사무장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조제민 변호사 0405 577 759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48 | VOL 498 | 17.SEPTEMBER.2015

숙박 / 호텔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덴쳐(틀니)클리닉 보화당 한의원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브리즈번 한의원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아리아 한의원 와리갈치과 진달리 치과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치과의사 김슬찬 케린델 자매 치과 평화한방병원 서라벌한의원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Precision Dental J.J.Lee 한의원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My Clinic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Stafford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3210 2111 3264 6632 0425 238 070 3219 1002 0449 882 033 3423 1973 0468 529 880 3211 5280 07 3341 1133 3376 5475 3841 0522 3376 8801 3344 6600 3324 9172 3219 2598 0404 181 011 / 0411 590 153 07 3852 1160 3341 9379 0406 926 884 3272 2202 5428 1244 3856 1411 5535 1166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다이아나 호텔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3891 6622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88 Toppkki 교촌 치킨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민속촌김밥 0424 877 717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3345 1400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빅마켓 0450 616 217 하나로 써니뱅크 0404 821 867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하나로 엘리자벳 0422 102 589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하나로 투웡 0405 949 708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3158 8952 3344 1919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VIP이삿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HUB영상제작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33 282 009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iae 유학네트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SETA U&I 유학원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3012 9635 3270 7999

음식포장용기

악기 제조업

운전학원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청소 / 방역 / 조경

클린킹 푸드팩키징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의류 / 유니폼

3341 9752 1300 739 777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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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7 3219 5654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3216 9959 0434 978 764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이민대행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오토맥스 캠즈 오토모티브 AAA자동차외형복원 Central Smash Repairs Joy Motors Gecko Dent & Scratch Repair SK Automotive Matilda Clayfield (정비소) Mobile Car Doctor PRO TINTING (썬팅) Sparkles Auto Care Ultra Tune V10 Motors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3808 7315 0406 895 290 07 3808 7315 07 3161 1547 07 3805 5266 0422 771 690 0418 152 954 3277 2477 0433 048 872 0431 696 442 07 3862 4633 0422 320 006 0432 390 910 3205 8597 3344 2721 0411 886 751 / 0414 975 0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역송금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전기 / 전화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유학원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49 860 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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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636 199 0434 378 245 0416 868 818 0400 186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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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656 854 / 07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07 3345 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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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드닝 Care(잔디깍기) 가든 스페셜리스트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카펫 클리닝 A&K BOND CLEANING Cleaning Doctors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자동차 정비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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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글로벌메이트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 호주박사 DOM Education

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3003 1771 3012 8340 3012 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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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예능)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50 | VOL 498 | 17.SEPTEMBER.2015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섹소폰 개인레슨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회계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0433 379 280 0402 299 360 3210 2021 0421 007 756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변호사

그래픽디자인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0 797 1004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11 725 639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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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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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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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01 558 353 1800 243 387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나비 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위니아트

머니역송금

0422 258 092 0411 862 118 0420 987 113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골드코스트 칼리지 두란노 신학대학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5528 1325 5584 0303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역송금 0406 429 662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사진 전문 보정

5570 6566 5532 0998 5573 6152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컴퓨터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Comtopia Good-Day Computer

0403 738 925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5572 5388 5532 8946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5531 2770

0401 596 877

운전학원

사찰 금강사

5546 6337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서적 종로서적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큐 유학원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27 0099 5592 1141 5503 0955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이민대행 0403 405 077 5571 1999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식당 / 카페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회계사

유학원

5527 13102

스포츠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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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 / 대리 운전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정육점

청소 / 방역 / 조경

교회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푸른파도교회

5667 9160 0422 258 092

병원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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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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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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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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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즈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소식 다음 경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 14회 퀸즈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회장 배 클럽대항전 •날짜: 9월 26일(토), 저녁 6시 •장소: 골드코스트 Miami Tennis Centre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희와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병관(0412 - 152 - 557)로 연락 주십시요. 동호외 활 동을 할 수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 드리겠습 니다.

QKO Junior 2015 Concert

Sponsors

•Passion Tree $1000 •Min Kyu Sung $1000 •Chansil Kim $500

QKO JUNIOR STRINGS Do you wish to join Queensland Korean Orchestra next year? We have three main ensembles: QKO Junior Strings, QKO Junior and QKO! Check the application requirements below. Application for 2016 is now open and will close on the 24 of October!

[Audition Requirements] QKO Junior Strings:

•No age limit •Minimum AMEB Grade 2

QKO Junior:

•날짜: 12 September 2015 •일시: Saturday 7:30pm • 장소: Kleinschmidt Centre Redeemer Lutheran College •입장료: Free Entry

제 8회 퀸스랜드 한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Age limit: Year 5 (as of 2016) and above •Violin: minimum AMEB Grade 5 • Viola/Cello: minimum AMEB Grade 4 • Woodwind/Brass/Percussion: minimum AMEB Grade 3

QKO:

• Age limit: Year 10 (as of 2016) and above • All instruments: minimum AMEB Grade 7

[Audition Detail]

• Application Closing Date: 24 October 2015 •Audition Date: 7 November 2015 • Audition Venue: Marshall Road State School – Performing Arts Centre If you have any questions, feel free to give us a call or a text on 0411 820 800.

Queensland Korean Orchestra Concert 2015 with Sergei Korschmin • 일시: 17 October 2015, Saturday 7pm • 장소: Conservatorium Theatre Queensland Conservatorium, Griffith University 140 Grey Street, South Brisbane, QLD 4101 • Supported by: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Ticket Prices:VIP $40 General $20 Group Booking(4 people) $60

문의

Antonio Kim Violin 07 3341 9752 Min Jin Sung 0411 820 800 www.qko.org.au https://www.facebook.com/qldkoreanorchestra Email: qko@qko.org.au

2015 QKO 협찬 Main Sponsors

•Littles Lawyers $5000 •Antonio Kim Violin $2000 •AQNP $2000 •Canterbury College $2000 •Charm Sushi $2000 •Diana Plaza Hotel $2000 •Hanwoori $2000 •TNS Accountants $1000

52 | VOL 498 | 17.SEPTEMBER.2015

QLD 한인 골프회 9월 한인 골프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 다.

•일시: 2015년 9월 21일(월) 09:00 •장소: 카브룩골프코스 •회비: $30불(중식. 간식. 라운딩비 포함)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QLD 한인 골 프대회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있으시길 바 랍니다.

•8월 남자부 1등: 이인행 2등: 김희규 여자부 1등: 박현미 2등: 이찬순 •문의전화: 0430202239 (회장 서효진) 0404808045 (총무 권종호)

연꽃선원 추석법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 라”추석이 다가옵니다. 호주 브리즈번에도 추석이 다가옵니다. 오색찬란한 송편도 먹 고 모두 오셔서 조상님께 함께 차례도 지내 며 외국에서의 생활도 서로 오손도손 나누어 봅시다.

오시면 그냥 행복해 집니다.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10:30 •매주 수요일 7:00-9:00pm 불교대학 •매주 목요일 7:00-9:00pm 참선법회 종교와 관계없이 참석하셔도 됩니다.

•T. 3200 1650 M. 0424 949 749 차편이 필요하신분은 연락주시면 함께 합니 다.

175 Backwater Rd Greenbank http://cafe.daum.net/brisbanelotus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모임, 아리랑 •연습시간: 토요일 오후 1시- 3시 30분 • 연습장소: 해동검도 수련장, Unit 14/ 547 Kessels Rd, McGregor (Harvey Norman근처, Ultratune 카센 타와 Northfield 당구샵 사이로 들어오셔 요) •연락처: 0433 725 065 (오후 4시30분 이후엔 통화가능합니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 대회명: 제11회 World-KIMWA 세계대 회 (Conference) • 일시: 2015년 10월19일(월)-10월22일( 목) (3박4일), 2015년 10월18일(일)-이 사회, 이사회 만찬(정명열 이사장) • 장소: The K 호텔 앤 리조트 (구 서울교육 문화회관) • 주최: World-KIMWA (세계국제결혼여 성총연합회) • 신청마감: 7월31일(금) *회원도 7월31일 이후는 US$400.00 납부입니다.

• 참가비: 회원-US$300.00 (3박과 9 식 제공, 가방, 컨퍼런스 KIT), 비회 원-US$400.00 (3박과 9식 제공, 가방, 컨퍼런스 KIT) • 문의: 정경옥 총회장 kyungokclewis@ hotmail.com / 권정아 수석부회장 cicidayspa@hotmail.com / 김영님 부준 비위원장 ymcclanahan@gmail.com PH: +1 580 747 3232

골드코스트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00로 매년 7월 1일 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 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 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 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야간 아이엘츠반 오픈 안내 • 장소: 사우스포트 커뮤니티센터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 시간: 매주 월, 화, 수 6:30-9:30pm • 강사: Roni Burton(16년 경력의 아이엘 츠 Expert) • 문의: 엘림에듀 0450 559 633 / 0450 707 142 / info@elimeduaus.com

SDA 영어교실 (Term 3)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7월 8일(수) ~ 9월 16일(수) •문의전화 : 0430 041 022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참가비 : $3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3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추석 차례 법회

9월 27일 일요일 10시 30분 일요법회와 함께 추석차례도 지냅니 다.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싶으신 분들은 종교와 관계없이 오셔서 함께 하시면 됩니다. 연꽃선원은 대아스님께서 항상 함께 하십니다. 연꽃선원으로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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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쌍둥이산불'로 이재민 2만명…1명 사망 소방당국 "이런 산불 본 적 없어…자연과 전 쟁 중" 2개 산불로 맨해튼 9배 면적 불타…미 서부 총 12곳서 대형 산불

미

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서 큰 산불이 일어나 1명 이 숨지고 2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소방국에 따르면 샌 프란시스코에서 약 160km 북쪽에 있는 레이크 카운티에 서 발생한 '밸리 파이어'와 새크라멘토 인근 애머도·칼라 베라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뷰트 파이어'가 빠른 속도로 확 산하고 있다. 이들 '쌍둥이 산불'로 현재까지 2만 3천여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고, 주택 435채와 아파트단지 2곳, 상업시설 10곳, 지열발전소 등이 파괴됐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주변 지역에 사는 수천 명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5천 가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레이크 카운티 경찰국은 이번 불로 앤더슨 스프링스에 사 는 장애인 여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으나 불길이 워낙 심해 구조대 원들이 접근하지 못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생사가 확 인되지 않은 실종자도 다수 있어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 도 있다.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4명은 2도 화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13일 레이크·나파 카운티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으며, 이 지역 학교들은 14일 휴교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레이크 카운티의 미들타운은 주민 1천 여 명이 불타는 전신주와 전선, 쓰러지는 나무를 피해 연기 를 뚫고 전원 탈출해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유령 마을'이 됐다고 AP와 AFP 통신은 전했다. 두 곳의 대형 화제는 4년 동안의 가뭄으로 미국 서부 지역 이 바짝 말라있던 탓에 규모가 커지고 확산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특히 여름 때마다 지구 온난 화에 따른 고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미 서부에서는 매년 대

형 산불이 발생하는 추세다. 마크 킬라두치 주 비상재해국장은 "이렇게 빠르게 확산하 는 불은 내 30년 경력에서 처음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왜냐면 우리는 인간보다 훨씬 강력한 자연과 전쟁 중이기 때문"이라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지난 12일 오후 발생한 '밸리 파이어'는 레이크·나파· 소노마 카운티에서 6만 1천 에이커(250㎢)를 태우고 와 인 산지로 유명한 나파밸리 인근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여 전히 불길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진화율은 5% 수준에 머 무르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발생한 '뷰트 파이어'도 지금까지 7만 1천 에이커(290㎢)를 태웠지만 진화율은 30%대에 그쳤다. 두 개의 '쌍둥이 산불'로 파괴된 지역은 뉴욕 맨해튼의 9배 에 해당한다. 이들 산불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12 개의 대형 산불이 타오르고 있으며, 소방관 1만 1천여 명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주 소방국은 밝혔다. 이 중 5곳은 캘리포니아 주 관할이고, 7곳은 연방 관할이 다. 산불이 심각해지자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70여 명의 소 방관이 지원에 나섰고, 주 방위군도 투입 준비를 하고 있 다. 소방국은 "지난주보다 기온이 낮기는 하지만, 매우 건 조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 불길이 빠르게 타오를 수 있 다"고 전망했다.

“이건 너무 갔다” 中서 새롭게 유행하는 [음식 머리핀]

새

싹 모양의 머리핀에 이어 이번엔 ‘음식 머리핀’이 중국 거리에 등 장했다. 중국 CCTV뉴스는 14일 현지에서 인 기를 끌고 있는 독특한 머리핀을 소개 했다. 삼겹살, 새우, 계란 후라이, 브로 콜리, 닭날개 등 음식모양을 그대로 본 뜬 머리핀이다. 심지어 바퀴벌레 모양 의 머리핀을 잔뜩 달고 있는 여성의 사 진도 등장했다. 매체는 “패션을 정말 빨리 변한다”며 “ 사람들이 온통 새싹 모양의 머리핀을 착용한 지 2주 만에 이미 유행이 바뀌 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중국에선 머리에 싹이 돋은 것 같은 새싹 머리핀이 크게 유행했다.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도 이 머리 핀을 착용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 도 했다. 낯설지만 귀엽게 보였던 새싹 머리핀과 달리 음식 머리핀은 해외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머리에 음식을 잔뜩 얹어놓은 모습이 우스꽝스럽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이게 새로운 패션이라고?” “좋아 보이지 않네. 음식은 그냥 음식일 뿐.”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굉장히 이상한데.” “말도 안 돼. 바퀴벌레는 정말 역겨워.” 한 네티즌은 “레이디가가처럼 고기 드레스를 입는 건 어떤가”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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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VOL 498 | 17.SEPTEMBER.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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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나무속 드러난 '1000년의 비밀'…누가 그를 죽였나?

아

일랜드 중부를 덮친 폭풍으로 쓰러 진 나무가 1000여년 전 살인사건 에 대한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 밝 혀지면서 '밀레니엄 시크릿'에 대한 호기 심이 들끓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일 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북서쪽으로 200㎞ 떨어진 슬라이고 콜루니에서 지난겨울 폭 풍으로 215년 된 너도밤나무 나무가 쓰러 졌다. 200살이 넘은 이 나무 아래에서 발 견된 것은 놀랍게도 10대 청소년의 유골 이었다. 슬라이고 리트림 고고학 서비스 (SLAS) 연구팀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이용해 이 유 해가 1030년에서 1200년 사이 중세 시대에 살해된 17~20 세 청소년의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유해에는 가슴 늑골과 왼쪽 손에

칼로 찌른 듯한 상흔이 다수 남아 있어 폭행으로 인해 살 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177㎝로 당시 평균 키에 비해 상당 히 큰 편으로 나타났고 어린 나이부터 일을 해온 흔적이 엿 보였다. 유해는 전통적인 기독교 양식으로 매장됐는데 아일랜드 인

근에서 이같은 매장양식이 발견된 바가 없어 고고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SLAS 대표 매리언 다우드 박사는 유해를 통해 1000년전 당시 슬라이고의 생활상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청소년 의 비극적인 삶과 죽음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구름 같은 관광객 때문에 바다거북 수난 엄 청난 바다 거북이 해변에 도착했 다. 모래를 파고 알을 낳기 위해 서였다. 그런데 해변에는 거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알을 낳기 위해 몰려온 바다거북은 사람들 때문에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거북 을 보기 위해 몰려온 많은 이들은 바다 에 들어가 거북 옆에서 기념 사진을 찍 었다. 아이를 거북 등에 태운 이들도 있 었다. 몰지각한 관광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은 최근 코스타리카 오스티오날 해변에서 일어났다. 오스티오날 자연보 호구역은 올리브각시 바다거북이 알을 낳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이 보호구 역을 지키는 단속원은 관광객에 비해 턱 없이 부족했고, 많은 관광객들을 전혀 통제하지 못했다. 거북 중 일부는 놀라 다시 바다고 돌아갔다. 오스티오날 자연보호구역에는 매년 9월

과 10월, 많은 바다거북이 알을 낳는 것 으로 전해진다. 늦게 해변에 도착한 바 다거북은 모래 속에 숨겨진 다른 거북들 의 알을 꺼내놓은 후 다시 그 자리에 알 을 낳기도 하는데, 지역 주민들은 이 알 을 합법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바다거북을 방해하는 관광객들의 사진 은 SNS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관광객 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부러진 목으로 5년 동안 야생서 생존한 기린 지그재그 척추로 5년 동안 야생에 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나뭇잎을 먹으며 생 서 살아남은 기린이 있어 화제다. 존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

난 5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 러는 사진작가 겸 사파리 가이드 마 크 드라이스데일(53)이 최근 탄자니나 세 렝게티국립공원에서 목이 부러진 채 야생 에서 살아가는 마사이 기린(Masai giraffe) 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마사이 기린은 케냐의 남부와 탄 자니아에 서식하는 기린으로 19 피트(약 5.8m)까지 자라는 초식 포유류 중 가장 키가 크고 몸이 긴 동물. 목이 부러진 기린은 야생의 다른 동물과의 싸움에서 목이 부러진 것으로 추측되며 이 같은 상처를 입은 채로 약 5년 동안 어떠한 치 료나 도움 없이 야생에서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크 드라이스데일은 “세렝게티 에서 가이드로 일하면서 5년 동 안 이 기린을 알고 지냈다”면서 “ 내가 이상한 모습의 기린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 기린은 매우 건강 하게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는 “목이 불편한 기린은 항상 낮

한편 수컷 기린들은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 해 종종 수컷끼리 맹렬한 싸움을 벌이는 습 성을 지녔으며 싸움을 하다 목이 부러진 기 린은 보통 살지 못하고 바로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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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498 | 17.SEPTEMBER.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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