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30호 05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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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육예산 12억불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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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출신 여성 변사체로 발견 호주 최대 목장 기업의 중국 매각 또 퇴짜 신용하의 금융컬럼 : 호주연방은행, 금리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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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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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교육예산 12억불 증액

낮은 수준이다. 일부 소비자 물가 항목 중에서는 가격 인 하로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스섬 수용소에서 소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망했다. 사 이드와 맥스 부부는 “제발 해외 수용소에 억류된 그들을 호주로 데려와달라”고 촉구했다. 최근 파푸아뉴기니(PNG) 최고법원이 마누스섬 난민수 용소가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호주 정부의 난민 신청자 해외억류 정책이 중대 기로에 처했다. PNG 정부 는 조만간 수용소에 있는 난민들과 난민신청자들을 모두 석방해야 하는데 이들이 어디에 정착할지 여부가 국제적 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호주와 PNG 정부는 이번주 캔 버라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PNG 최고법원의 불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호주 여야는 해외난민심사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이번의 0.25% 기준금리 인하를 은행권이 전면 반영할 경우, 25년 상환 조건으로 30만불 모기지가 있으면 매월 $43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호주 4대 은행 중 내셔날호주은행(NAB)은 0.25% 인 하를 즉각 반영했다. 표준 변동 모기지금리(standard variable home loan rate)를 5.60%에서 5.25%로 내렸 다. 투자용 홈론 금리도 5.75%에서 5.50%로 인하 조정 했다. 사업 대출 금리도 0.25% 내릴 예정이다. 금융전문가들 중 약 2/3가 기준 금리 인하를 전망했었다. 기준금리 인하 발표로 호주달러는 3일 미화 75.77센트 로 1.45% 하락했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금리인하가 주택시장에 미 칠 수 있는 영향과 이미 시행 중인 대출 심사 강화로 가 격 인상을 억제하고 있는 점을 이사회가 감안했다. 현 재 저금리의 잠재적 위험성이 1년 전보다 작다”고 설명 했다. 그는 이어 “금융시장 정서도 1년 전보다 취약성 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전망과 주 요 국가의 정책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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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PNG) 마누스섬에서 운영하는 호주의 난 민심사센터가 폐쇄될 처지에 놓이며 호주 정부의 난민정 책이 중대 기로에 처했다. 총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말 콤 턴불 총리에게 정치, 외교적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서 최악의 타이밍(timing)에 난민 문제가 터진 셈이다.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은 28일 “나우루섬 난민수용소 에 마누스섬에서 억류 중인 남자 850명을 수용할 공간이 있지만 PNG 정부와 가능한 옵션을 놓고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다음 주 캔버라에서 긴급 회동을 할 계획이다. 피터 오닐 PNG 총리는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호주와 협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튼 장관은 크리스마스섬 시설을 사용하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26일 PNG 최고 법원은 마누스섬 난민센터 운영이 억 류자들의 자유의사에 반한 것이기 때문에 불법이고 위 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심사센터는 곧 폐쇄될 처지에 놓였다. 이 판결로 마누스섬 난민신청자들이 호 주 정부를 상대로 집단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튼 이민장관은 28일 스카이뉴스와 대담에서 “나우루 섬에 확장 수용할 공간이 있다. 그러나 호주 정부는 우선 적으로 PNG 정부와 가능한 옵션에 대해 논의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찰스 레파니(Charles Lepani) 주호주 PNG 대사도 “심 사센터가 곧 문을 닫지 않을 것이다. 다음 주 초 켄버라 미팅에서 이 이슈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마스 야당 이민 담당 의원은 “오닐 PNG 총리와 협상을 통해 억류 시설을 합법화하도록 PNG 의회가 법 을 개정하거나 호주가 제공하는 PNG 지원금을 증액하 는 방법 등으로 센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호주 정부가 PNG 정부를 잘 설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누스섬 심사센터 폐쇄 위기에 대해 턴불 총리는 28일 첫 공식 논평에서 “마누스섬 억류자들은 절대 호주에 재 정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호주 국민들이 성공 적인 난민정책에 대해 감상적(misty-eyed)이 될 수 있 는 점에 우려를 했다. 그는 “노동당 시절 약 5만명의 보

정부 발표, 야당 “45억불 추가 지원” 맞불

턴불 정부가 2020년까지 초중고교 예산을 12억 달러 증 액할 예정이라고 A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사이몬 버 밍햄 연방 교육장관(사진)은 학업 능력 증진을 목표로 2018~2020년 교육 예산을 연평균 2.5%에서 3.56%로 늘릴 계획을 3일 예산안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같은 기간 동안 45억 달러를 증액하겠다”고 맞 불을 놓았다. 정부의 이같은 교육예산 증액은 전임 토니 애봇 정부가 2014년 예산안에서 교육예산 300억 달러 삭감을 부분 적으로 상쇄하는 것이지만 노동당 시절 발표한 교육개혁 안인 곤스키 계획(the Gonski plan)에는 여전히 크게 부 족한 실정이다. 연립 정부는 새 교육 개혁안 중 일환으로 10년 안에 12 학년생들이 졸업 전 최소 수능에 도달하도록 추진할 계 획이다. 호주대학입학순위(ATAR: Australian Tertiary Admissions Rank)를 얻기 전 모든 학생들은 영어 또는 인문계 학과목과 수학 또는 과학 과목을 이수하도록 의 무화된다. 또 교사 연봉을 근무 연수보다 성과급과 연계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학교 운영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는 교장도 임명 전 충분히 자격을 강화할 계획이다. 버밍햄 장관은 “현재 초등학교생들의 수능 상태는 도저 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기초 학습능력 증진이 시급 하다”고 지적하고 “1학년생의 읽기, 산수, 발음 기술 평 가로 학부모들에게 연간 학업 증진 보고서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노동당은 “이번 총선 아젠다에서 교육예산이 여야의 주 요 격전 부문일 것”이라면서 “2018~2020년 45억 달러 를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버밍햄 장관은 “야당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 한 예산 증액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부진했던 점을 무시 했다. 결과가 아닌 예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주 교 육제도에서 수십년 결여된 점을 개선하기보다 운동장 증 설과 교문 교체에 예산 증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 난했다.

기

준금리 1.75% ..역대 최저

“디플레이션 조짐” RBA 0.25% 인하 단행 1.75% 역대 최저’ 호주 기준금리 동향(1990~2016년) 내셔날 호주은행 즉각 전면 반영 호주중앙은행(RBA)이 3일(화) 기준금리(official cash rate)를 사상 최저 수준인 1.75%로 0.25% 내렸다. 기 준금리 조정은 지난해 5월 이후 12개월 만에 처음이다.

5월 기준금리 인하는 4월 소비자 물가인상률이 1.5%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5% 인플레 (core inflation)는 RBA의 유지 목표 2~3%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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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억류정책 중단 촉구

멜번 도심 규탄 시위

멜번 도심에서 호주의 난민정책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 다. 약 4백명의 시민들이 지난달 30일(토) 멜번 시티 빅 토리아주립도서관(State Library of Victoria) 앞에 모여 난민신청자들을 해외에 강제 억류하는 현 정책을 규탄했 다. 이들은 또 지난 주 나우루에서 분신 자살을 한 이란계 난민 오미드(Omid)를 추모했다. 시위에 참석한 리차드 디 나탈리 녹색당 대표는 난민신청 자 강제 해외심사 정책의 중단을 촉구하면서 이들을 도 와야 한다고 말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우리는 이보다는 낫다(We are better than this)”는 문구가 쓰인 푯말을 들 고 항의를 했다. 시위에 참석한 이란 출신 난민신청자들인 사이드(Saeed, 37)와 맥스(31) 부부는 “지난 2013년 나우루에 억류됐을 때 오미드를 알게 됐다. 매우 조용하고 좋은 남자였다. 마 누스와 나우루 수용소에 있는 오미드의 유가족들과 친 지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너무 슬프다. 그들도 사람이다 (they are human)”라고 말했다. 이란계 난민신청자인 레자 바라티(Reza Barati)는 마누

민 해외억류정책 중대 기로에

PNG 법원‘불법 판결’ → 마누스섬 850명 어 디로? 턴불 “플랜 B 없다”, 터튼 “나우루 추 가 수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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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트피플이 비합법적으로 호주 영해에 진입했고 이 과정 에서 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라고 전임 정부의 실책 을 지적한 뒤 “이 아젠다에 대해 감상적이 될 수 없다. 국 가적 목적에서 매우 분명하고 단호해야 한다. 국경 경비 는 과거와 현재, 앞으로 계속 굳건하게 유지될 것”이라 고 역설했다. 질리안 트릭스 호주인권위원장은 28일 ABC 라디오 내 셔날(Radio National)과 대담에서 “해외 난민심사는 위 험하고 지속가능하지 못하다. 호주 정부의 강경책이 더 이상 적절한 대답이 아니다. 호주가 PNG 정부에 당초 호 주의 책임인 난민신청자를 억류하라고 강제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PNG가 난민신청자들을 돌려보내는 것도 매 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는 “총선 예비 상황에서 여야 가 해외 억류 정책을 정치적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다. 시점이 매우 나쁘다. 850명 난민신청자들의 앞날이 혼돈 상태에 빠졌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더튼 이민장관은 “이민부가 만약의 해외 억류 시 설 폐쇄 사태에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채널 9 방 송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한 채 쩔쩔맸다. 28일(목) 아 침 채널9의 투데이 뉴스쇼에서 진행자 칼 스테파노비치 (Karl Stefanovic)는 더튼 장관과 설전을 전개했다. 더 튼 장관은 PNG 판결은 충격은 아니라고 답변했지만 왜 850명을 수용하는 시설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못 하고 있는지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했다. 더튼 장관이 “지난해부터 PNG 최고법원 판결 예상했다” 고 주장했지만 턴불 총리는 “플랜 B가 없었다”라고 준비 성 부족을 인정했다.

록 어려워지고 있다. 호주금융감독원(APRA)의 대출조 건 강화로 금융권의 대출관행도 갈수록 보수화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매우 낮음에도 불구 하고 주택시장은 완만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 고 밝혔다. 금융시장은 호주중앙은행(RBA)이 3일 월례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77.7%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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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NSW 스내퍼포인트에서 발견된 여성 변사체 는 중국 유학생 출신의 멩메이 랭 씨(25세)인 것으로 밝 혀졌다. 랭 씨는 NSW 센트럴코스트의 스내퍼포인트 인근 블로 홀(blowhole)에서 나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미셸이란 영 어명을 쓰는 랭 씨가 흉기에 찔린 후 블로홀에 버려진 것 으로 추정하고 있다.

25일 실종신고가 됐던 랭 씨는 2년 전 시드니공대(UTS)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경찰은 “변사체를 물에서 건졌을 때 많은 상처가 발견돼 상당히 폭력적인 공격을 당한 것 같았다”며 살인사건에 무게를 뒀다. 랭 씨는 21일 오후 3시경 시드니 도심의 피트스트리트에 서 쇼핑을 하고 기차를 이용해 4시30분경 캠시역에 도착 하는 모습이 폐쇄회로TV에 마지막으로 잡혔다.

주 4월 주택가격 1.7% 상승

시드니 2.4%, 브리즈번 2.2%, 애들레이드 2% 올라, 연 평균 7.3%

호주 주도의 주택가격이 4월 상승했다. 시드니, 브리즈 번, 애들레이드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코어로직RP데이터의 자료에 따르면 4월 호주 주도의 평 균 주택가격이 1.7% 올랐다. 4월 말까지 연간 7.3% 상 승했다. 이는 2월 0.5%, 3월 0.2% 상승에 연이은 오름 세다. 시드니 2.4%, 브리즈번 2.2%, 애들레이드 2% 상승했 다. 멜번은 4월 1.1% 올랐지만 연간 10.1% 상승하며 유일하게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캔버라 1.2%, 퍼 스 0.5% 올랐다. 호바트(-2%)와 다윈(-1.7%)은 가격 이 하락했다.

RP데이터의 팀 로리스 연구이사는 4월의 가격 상승세에 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은 계속 냉각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만약 4월 주택가격 상승이 새로운 매우 강력한 성 장세를 나타냈다면 놀랐을 것”이라며 “장기 추세를 고려 하면 호주 주택시장 전반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전히 가격은 오르고 있지만 지난해 대비 절반 정도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주택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주도의 주택구입여력(affordability)이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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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국 유학생 출신 여성 변사체로 발견

교

도소 성인 수감자 연 7% 증가한 3만6천명

성인 교도소의 확정판결 전 수감자(unsentenced prisoner)는 2014년 6월 8213명에서 2015년 6월 9898 명으로 21% 급등했다. 확정판결 수감자는 2만 5513명 에서 2만 6163명으로 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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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 예방 조치 미흡

고위험환자군 약물치료 부족 경고

심혈관질환은 호주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지만 “ 호주가 예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 다. 에밀리 뱅크스(Emily Banks) 호주국립대 연구 교수가 45세~77세 호주인 심장마비 고위험환자군을 대상으로 호주에서 최초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수치화한 연구 를 진행했다. 뱅크스 교수는 “호주에서 45세 이상이 사전 검진을 받 았거나 고위험 환자군이 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 치료 제를 복용했다면 수천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었을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5년 내 45~74세 호주인의 20%(140만명)가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크다” 고 경고했다. 호주심장재단(the Heart Foundation)의 개리 제닝스 (Gary Jennings) 교수는 “매년 10만명의 호주인이 심장 마비나 뇌졸중으로 숨진다. 대부분 사망자들이 미리 검 진을 해서 평소 관리를 했다면 예방이 가능했을 것”이라 면서 “이번 연구결과가 지역사회와 의료진들에게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세계보건을 위한 조지인스티튜트(the George Institute for Global Health)의 클라라 초우(Clara Chow)박사는 심혈관질환 고위험환자군이 약물처방을 받게 하는데 ‘인 식 전환(paradigm change)’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 치료약물 처방 결과와 실제 심혈 관질환 발병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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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소매업 매출 3.4% ↑

교도소 성인 수감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호주통계국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6월 30일 현재 교도소 성인 수감자가 3만 6134명으로 2014년 6 월 30일의 3만 3789명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교소도 성인 수감률(imprisonment rate)은 10만 명당 196명으로 전년 동기의 10만명당 186명에서 6% 증가했다.

올해 첫 분기의 소매업 매출 성장이 부진했던 것으로 밝 혀졌다. 마스터카드의 지출 동향(Spending Pulse) 보고 서에 따르면 2016년 3월분기(1-3월) 전체 소매업 매출 성장이 3.4%에 그쳤다. 하지만 부활절 특수효과로 아동 의류 구매가 증가해 의류업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전문점(specialty store)의 의류 판매는 급성장했다. 마스터카드 뉴욕지사 시장조사부문 새라 퀸란(Sarah Quinlan) 선임 부사장은 “여성이 매출의 75%를 주도한 다. 가정용품 및 배우자의 옷을 선택하는 것도 여성”이라 고 말했다. 퀸란 선임부사장은 “독특하고 특별하다고 생 각되는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소 매업체들이 소비자 욕구와 소비 패턴을 잘 파악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하락과 광산업 수요 급감에도 불구하고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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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경기 회복력은 놀랍다. 국내 소비자들이 재정관리를 잘하 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비자신뢰보고서 에서 미래지수(the future index)가 6.6% 감소한 것은 “ 소비자가 향후 12개월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라고 분석했다. 소매업은 지난 24개월 연속 매출 성장을 보였으나, 정부 예산문제와 더불어 7월 2일 연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부 진한 매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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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 법인세와 소득 세 인하 예고

“비광산업 투자 촉진 위해 법인세 인하”, 8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 소득세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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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대 목장 기업의 중국 매각 또 퇴짜

모리슨 장관,‘국익’이유로 키드맨사 매각 신청 거부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이 국익을 이유로 호주 최 대 토지 소유 기업의 중국 매각을 재차 거부했다. 모리슨 장관은 호주 최대 사유지를 소유한 목장기업 S.키 드맨 앤 컴퍼니(S. Kidman & Co, 이하 키드맨사)를 중 국 재벌 상하이펭신그룹(Shanghai Pengxin Group)에 매각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29일 거 부했다. 키드맨사는 호주 전체 면적의 1.3%와 호주 전체 농지 의 2.5%를 차지하는 엄청난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 다. 10개의 대형 소목장과 기타 부동산으로 구성된 10만 1411 평방킬로미터의 부지는 4개 주에 걸쳐져 있으며 타 즈마니아의 1.5배 규모다. 모리슨 장관은 광활한 키드맨사 소유 부지를 단일 법인 으로 매각하기엔 국내 구매자가 없을 것으로 우려해왔다 고 밝혔다. 그는 “키드맨사의 자산 규모는 어느 단일 호 주 기업이 전체 회사를 인수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자신의 예비 견해(preliminary view)만 을 반영한 결과이며 이해 당사자들은 이번 결정에 대해 5 월 2일까지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매각 거부 결정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광범위한 호 주의 지원에 미칠 충격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모리슨 장관은 지난주 그래햄 새뮤얼(Graham Samuel) 전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위원장에게 시장의 영토 보전 이슈를 점검하기 위해 매각 과정을 심의하는 업무를 맡 겼다. 모리슨 장관은 상업적인 기밀 내용을 이유로 심의 결과 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호주 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매각 과정이 만족스런 상관행을 따랐지만 “ 키드맨사에 상당한 국내 이익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말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키드맨사 매각 제안을 처음으로 거부 할 때도 이와 유사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수정된 매 각 제안서도 이런 우려를 만족스럽게 해소시키지 못했 다”고 밝혔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상하이펭신그룹은 뉴질랜드와 남태 평양에서 농지를 매입했던 부동산 개발 갑부 자오바이 지 앙(Zhaobai Jiang)이 소유한 회사다.

연방정부가 3일 예산안을 통해 법인세와 연 소득 8만 달 러 이상 개인소득세를 인하할 예정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은 페어팩스미디어와 인터 뷰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비광산업 투자 촉진을 위해” 법인세를 15년만에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인 세 인하는 첫해엔 소폭에 그치고 그 다음해엔 좀더 확대 될 예정이다. 전임 토니 애봇 정부는 중소기업 대상 법인세를 30%에 서 28.5%로 인하했지만 일반 법인세는 30%그대로였다.

2001년 존 하워드 정부가 34%에서 30%로 내린 것이 마 지막 법인세 인하다. 예산안은 연 소득 8만 달러 이상 소득자들을 위한 개인 소득세도 인하한다. 연 소득 8만 달러 이하 중저소득자 를 위한 개인소득세 인하 혜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2년간 임금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약 30만명의 중간 소득자들은 연 소득이 8만 달러를 초과해 개인소 득세 과표 구간이 32.5%에서 37%로 자연 이동할 것으 로 예상된다. 정부는 개인소득세 인하를 통해 이들의 과 표 구간 상승 이동, 즉 세율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줄 방 침이다. 모리슨 장관은 하반기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예산을 편성 한 후 다음해부터 긴축 예산으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변했다. 모리슨 장관은 예산안이 3가지 방법으로 광산붐 이후의 경제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인세 인하를 통 해 비광산업 투자를 지원하며, 평균 풀타임 임금 소득자 를 위한 소득세 인하를 통해 가계 소비 속도(tempo)를 유 지하며, 국방 조달과 같은 일련의 조치를 통해 순수출(net exports)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모리슨 장관은 다국적 기업들의 탈세 억제를 위한 정부의 대책안도 예산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담배소비세를 인상하고 고소득자 대상 퇴직 연금 세제 할인을 감축할 예정이다. 50억 달러의 치아 보 건비 지원, 기업 감독기관인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자금 추가 지원, 18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 대상 적자세 (deficit levy) 종료도 거의 확정적이다. 학교 지원금 12억 달러 추가, 대학생 등록금 규제 철폐, 대학학자금대출 부채 조기 상환, 중소기업 대상 2만달러 자산 즉시 손비 인정 연장 등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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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 부동산 매입자 대출 중단 확산

ANZ, 코먼웰스 이어 웨스트팩도 강화 웨스트팩은행과 계열사인 세인트조지은행, 멜번은행 (Bank of Melbourne), 남호주은행(BankSA)이 외국인 부동산 매입자 대출을 중단했다. 앞서 ANZ은행과 코먼 웰스은행은 외국인 대출 규제를 강화한 바 있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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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은행 중 3개 은행이 외국인 부동산 바이어들에 게 모기지 대출의 문을 닫았다. 이 은행들은 비거주자와 외국에서 자영업 소득에 의존하 는 바이어, 호주의 임시 체류 비자소지자들의 모기지 대 출을 더 이상 접수하지 않는다. 이 매입자들의 비중은 매 우 낮다. 또한 해외 소득이 있는 내국인의 모기지 신청에서 대출 액 대비 집값 비율(loan-to-value ratio: LVR)이 종전 80%에서 70%로 줄어든다. 새 규제 강화 조치는 26일부 터 시행된다. 사전 대출 승인자에게도 적용된다. 아직 내셔날호주은행(NAB)은 이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 지 않은데 사례별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은행측은 밝혔 다. 4월 초 NAB은 외국인 매입자에게 최대 LVR을 80% 에서 70%로 낮췄다. 이와 관련, 국내 최대 아파트 건설사인 메리튼의 해리 트 리거보프 회장은 “문제는 중국인 바이어들이 잔금 결제 시점까지 은행으로부터 얼마를 빌릴 수 있는지는 모른다 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호

주 7년만의 첫 디플레이션

3월분기 소비자물가지수 0.2% 하락, 연 1.3% 상승,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

호주 경제가 7년만의 첫 디플에이션에 직면했다. 호주통계국(ABS)은 27일 올 3월분기(1-3월) 소비자물 가지수(CPI)가 2008년 12월 이래 처음으로 0.2% 하락 했다고 밝혔다. 3월 말까지 1년간 물가지수는 1.3% 상 승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2월분기의 연 1.7% 성장은 물론, 블룸버 그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예상치인 3월 분기 0.2%, 연간 1.7% 상승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유가와 신선 식품 같은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은 3월분기 0.15%, 연간 1.55% 상승에 그쳤다. 이는 호주중앙은행(RBA)의 물가 목표대인 2-3%에 훨씬 모자라는 수치다. 근원인플레이 션이 호주중앙은행의 목표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15년만 에 두번째다.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11개 핵심 품목 중 6개 품목 의 부진이 3월분기 역성장을 촉발시켰다. 특히 10% 하 락한 유가와 11.1% 떨어진 과일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에 의약품(4.8%), 중등학교 교육비(4.6%), 의료서비스(1.6%)는 디플에이션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지역별로 8개 주도 가운데 6곳의 3월분기 소비자물가가 하락했다. 제로 성장한 브리즈번과 0.2%상승한 캔버라 를 제외하고 모두 뒷걸음질 한 것이다. ● 브리즈번 캔버라 제외한 6개 주도 역성장 = 다윈은 0.9%, 퍼스는 0.6% 떨어졌다. 다윈은 국내 여행과 숙박 가격 하락이 악영향을 미쳤다. 퍼스는 광산붐 퇴조로 주 택가격이 2.2%, 주택 임대료가 2.3% 하락한 영향을 받 았다.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 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호주달러는 1% 이상 급락하며 미 화 77센트 아래로 떨어졌다.

JP모건의 경제학자 샐리 올디 씨는 물가 수치가 호주중 앙은행 입장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5월 월례이사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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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회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돼 1.75%가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시티은행의 조시 윌리엄슨 씨는 이번 소비자물가 결과가 충격적이라며 호주중앙은행의 5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을 50%로 예측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스 씨는 소비자물가의 광범 위한 약세와 예상치를 하회한 낮은 수치는 호주중앙은행 이 무시할 수 있는 해외의 영향 때문이 아니라면서 기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하지만 RBC의 수-린 옹 씨는 “혼재된 활동과 노동시장 자료와 연계해서 다음주 기준금리는 옆걸음을 칠 것이지 만 편중 완화가 좀더 확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옹 씨는 호주중앙은행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2번 추 가 인하해 1.5%로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택이 사라지고 있다. 구입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 했다. 호주첫주택구입자(First Home Buyers Australia)를 공 동 창업한 타쉬 싱 씨는 “40만 달러는 첫주택구입자들이 주택 구입에 지출하는 평균 금액”이라며 “8만 달러의 계 약금과 비용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거

대한 양귀비 조각작품 ‘기억의 모래’

시

드니 40만 달러 이하 주택 3.9%

8.6%에서 1년만에 반토막, 다윈 5.6%, 캔버라 14.5%, 멜번 33.6%

시드니의 첫주택구입자들이 40만달러 이하 주택을 구입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지난 1년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 났다. 도메인그룹이 올 4월 매각 광고한 주택 가격을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시드니는 첫주택구입자들을 위한 40만 달러 이하 주택(entry-level house)이 주도들 가운 데 가장 적었다. 시드니에서 올 4월 40만 달러 이하 주택은 3.9%에 불과 했다. 이는 2015년의 8.6% 대비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 치다. 2012년엔 주택구입 초보자를 위한 이 가격대 주택 이 21.3%를 차지했다. 시드니 다음으로 첫주택구입자용 주택이 적은 도시는 다 윈(5.6%)이었다. 이어 캔버라 14.5%, 퍼스 26.2%, 멜 번 33.6%, 브리즈번 35.2%, 애들레이드 46.6%, 호바트 65.9% 순이었다. 멜번은 40만 달러 이하 주택이 2012년 47.1%에서 2015 년 40.8%, 올해 33.6%로 감소했지만 시드니보다는 훨 씬 여유가 있었다. 브리즈번은 2012년 40.6%, 지난해 40.7%로 거의 변동이 없다가 올해 35.2%로 하락했다. 퍼스와 다윈은 올들어 증가세를 나타냈다. 퍼스는 2012 년 29.6%에서 지난해 21.1%로 줄었다가 올해 26.2%로 증가했다. 다윈은 2012년 9.8%에서 지난해 1.8%로 급 감했지만 올해 5.6%로 회복됐다.

40만 달러 이하의 주택은 주도들의 도심에서 떨어진 변 두리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 직장 출퇴근과 자녀 교육 등 에 상당한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25세의 노먼 마 씨는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제가 감당하기에 적합한 주택을 찾지 못했다”면 서 “지금과 같은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시드니를 떠나 지방으로 이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도메인그룹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드류 윌슨 씨는 “40만 달러 기준 가격은 전통적으로 첫주택구입자들이 임대료 와 비슷한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을 감안해 선택하 는 주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드니엔 이런 주택이 별로 없다. 이런 가격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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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의 알바니(Albany)와 갈리폴리의 안작코브(Anzac Cove)를 물리적으로 잇는 거대한 금속 양귀비 조각작품 이 시드니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 전시된다. 게리 그란트(Gary Grant) 작가의 작품인 기억의 양귀비 (The Remembrance Poppy)는 안작데이를 기념하기 위 해 제작됐다. 이 조각 작품은 당시 군인들이 갈리폴리로 출항하고자 떠 난 장소의 모래로 가득 채워진 유리병으로 이루어졌으며 조각전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유리병을 가져갈 수 있 다. 그란트 씨는 이 조각작품의 지름은 1.5미터로 전세 계에서 가장 큰 가공 철제 양귀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작품을 본 관람객 들이 양귀비작품 일부인 작은 유리병을 집으로 가져감으 로써 그 안에 들어있는 중요한 내용물에 담긴 의미를 함 께 가져가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란트 씨에 따르면 유리병 안에 든 모래는 알바니의 역 사를 바탕으로 갈리폴리 병사들이 선착장을 떠날 때 발 을 디뎠던 정확한 지점에서 가져온 것으로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또 유리병에는 캔버라의 야라룸라(Yarralumla) 묘목장에 서 공수한 소나무 바늘이 들어 있으며 이 소나무 바늘의 조상묘목은 원래 하나의 소나무이다. 방문객들이 갈리폴 리 캠페인이 추구하는 대로 최초의 지점의 실제 DNA를 함께 느끼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 의도가 엿보이 는 대목이다. 그란트 씨는 수천 개의 유리병을 통해 ‘기억의 모래를 통 해 우리의 안작정신(Anzac spirit)이 성장해 나갈 것’이 라는 문구가 적힌 양귀비 사진을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 도 갖는다. 그란트 씨에 따르면 양귀비는 세계 제 1차대전 당시를 회 상하는 상징물로 여겨졌으나 이제 안작데이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 안작데이 당일 서큘러 키에 전시됐던 양귀비 조각작품은 11월에 있을 기억의 날(Remembrance Day)에 다시 전 시될 예정이다.

시드니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상 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인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 가 세계 165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까지 1 년간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해 발표한 ‘글로벌 도시 주택 가격 지수’(Global Cities House Price Index)에 따르 면 시드니는 연간 주택가격이 19.9% 상승하며 세계 4 위에 올랐다. 중국의 선전(Shenzhen)이 연간 47.5%의 놀라운 가격 폭 등세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뉴질랜드 오클랜드(25.4%) 와 터키 이스탄불(18.2%)이 2-3위에 올랐다. 시드니에 이어 중국 상하이가 18.2% 오르며 5위를 차지했다. 165 개 도시는 평균 4.4%의 주택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 호주의 8개 주도 중 5개가 세계 100위 내에 진입했다. 시 드니에 이어 멜번이 9.9% 상승으로 세계 24위를 차지 했다. 캔버라(4%) 77위, 브리즈번(3.8%) 81위, 애들레 이드 (3.5%) 85위였다. 호바트는 주택가격이 1.7% 올 랐지만 111위에 자리하며 100위 내에 들지 못했다. 주 택가격이 2% 하락한 다윈은 141위, 3.3% 떨어진 퍼스 는 152위였다. 호주 도시들의 주택가격 동향은 2014년 9월부터 2015년 9월까지 호주통계국(ABS)의 주택가격지수(Residential Property Price Index)를 기준으로 했다. 인도의 찬디가르(Chandigarh)는 7.7% 하락하며 165개 도시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가격이 하락한 43개 도시 중 20개 도시는 유럽에 위치했다. 그리스, 이탈리아, 사 이프러스의 도시들이 최하 5개 도시 중 4개를 점유했다. 각 대륙별 주택가격 동향에선 중동 12.4%, 아프리카 8.8%에 이어 호주가 속한 오스트랄라시아(6.7%)가 3 위를 차지했다. 이어 북아메리카 5.4%, 아시아태평양 3.7%, 라틴 아메리카 3.2%, 유럽 2.9%, 러시아와 독립 국가연합(CIS) 0.1% 순이었다.

타

마니아 ‘케터링 인 스 시던트’, 시리즈 마 니아 특별상 수상

소녀 실종사건 다룬 8편의 TV시리즈물

시

드니 주택가격 상승률 세계 4위

지난해 19.9% 급등, 중국 선전 47.5%로 1위, 멜번 9.9% 24위

호주남부 타스마니아에서 촬영한 고딕 양식의 살인 미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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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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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터리 시리즈물인 ‘케터링 인시던트(The Kettering Incident)’가 파리에서 열린 메이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권위있는 축제인 TV시리즈 마니아 국제페스티벌(Series Mania festival)은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출품한 80편의 연속물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케터링 인시던트’는 총 8편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물이며 이번 축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프로듀서 비 키 메이든 씨는 ‘믿을 수 없을만큼 기쁘다”고 소감을 전 하며 “작은 도시 타스마니아에서 이루어낸 결과”라고 자 랑스러워했다. 또 그는 프랑스 현지반응을 전하며 ”모두 ‘케터링 인시 던트’의 영상에 푹 빠져들었고 그것이 바로 타스마니아 가 전하고 싶은 것”이라면서 “이번 수상이 앞으로 전세 계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되길 바 란다”고 전했다. 해외 배급권은 BBC월드와이드가 갖게 되며 일단 유럽 시장에서 반응이 좋을 경우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판권을 행사하게 된다. ‘케터링 인시던트’는 소녀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한 마을 의 비밀을 파헤치는 한 젊은 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시리즈물이다. 안나 메이시 박사는 15년 간격으로 타스 마니아 야생지역의 동일한 상황에서 실종된 미스터리한 두 소녀 사건의 연관성을 발견하게 된다. 소녀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메이시 박사는 자신의 꺼내고 싶지 않은 과거를 쫓아 자신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자연의 본질에 대한 몇 가지 진실을 직면해야만 한다. 타스마니아의 쌍둥이봉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시리즈물은 제작비로 14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비키 메이든이 연 출하고 호주 배우 매트 리 네베즈, 엘리자베스 데비키 그 리고 사스차 호러가 열연했다. 첫 촬영은 12개월 전에 시작됐으며 호바트 남부의 케터 링(Kettering)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타스마니아에서 열린 다크 모포 윈터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두 편의 에피소드는 호바트 전역의 9개 지역 에 동시 상영됐다. 전체 시리즈는 TV 유료서비스를 통해 곧 만나볼 수 있다.

리우 올림픽 준비 기간 중 환경오염 및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지속됐다. 리우 하계올림픽은 8월 5일부터 21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리

총

호주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44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012년 런던 올림픽보다 30명가량 많은 규모이다. 현재 호주는 126명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선수 단 연령도 런던 올림픽보다 낮아졌다. 25세 미만인 선수 가 60명이며 이 중 8명은 올림픽에 최초로 출전한다. 최 연소 출전자는 16세로 애슐린 존스(Aislin Jones) 사격 선수이다. 키티 칠러(Kitty Chiller) 올림픽선수단장은 “호주 선수단 이 기대감으로 충만하다. 첫 출전인 선수들도 전혀 위축 되지 않았다. 런던 올림픽 이후 선수단의 경기능력 향상 에 집중했고 리우올림픽에서 이를 최대한 발휘할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 선수단의 목표는 최종 5위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할 것”이라며 선전 을 다짐했다.

호주의 총기 숫 자가 다시 늘고 있다. 시드니대 필립 알퍼스 교 수(Professor Philip Alpers) 의 연구에 따르 면 호주에서는 지난 1996년 포트 아서 참사(Port Arthur massacre) 이 후 관련 법 강화로 1백만정 이상의 총기가 회수 폐기됐다. 그러나 2008/09년부터 2014/15년 사이 호주인이 수입 한 총기는 10만 4323정으로 81% 급증했고 등록 총기숫 자가 102만6000정으로 다시 1백만 정을 넘어섰다. 지난 1996년 포트 아서에서 마틴 브라이언트가 자동소총 을 휘둘러 35명이 피살됐고 23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호 주 최악의 총기 살인범인 브라이언트는 현재 종신형으로 복역 중이다. 이 참사 후 존 하워드 총리가 총기 대사면을 단행해 수십만정의 불법 총기가 회수됐다. 또 연방과 주/준주 정부에서 41회 총기 사면(gun amnesties)이 단행돼 불법 총기가 꾸준히 회수됐다.

1988년 이후 가정의 총기 소지는 75% 줄었다. 최근까 지 호주인 총기 소지자는 평균 3~5정의 총을 갖고 있 는데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방에서 아들러 A110 속 사 숏건(Adler A110 rapid-fire shotguns) 7천정 이상 이 구매됐다.

우올림픽 호주 선수단 440명

기 소지 재증가..

1백만정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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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알퍼스 교수는 “숏건과 연사식 엽총 금지 조치 후 단발식 총기 구매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심

한 입시비리 없었다 각 vs 로스쿨 폐지하라

법조계 상반된 반응 교육부의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 조사 발표 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나왔다. 6000명의 로스쿨 합격자 자기소개서 중 24건이 문제가 있었으며, 이 중 입시 부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은 1건 정도라는 것이 교육부의 이날 발표 요지다. 로스쿨 측은 “그동안 난무했던 로스쿨 입시를 둘러싼 악 의적인 추측과 비방이 근거 없음이 밝혀져서 다행”이라면 서 지적된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스쿨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개선안을 발 표하겠다”고 밝혔다. 로스쿨 법조인들 모임인 ‘한국법조인협의회’도 “수많은 공격에도 심각한 입시 비리는 없었음이 드러났다”며 “신 상 특정이 가능한 사례 중 대부분은 지방법원장, 법무법 인 대표 등 기성 법조인들인 만큼 ‘로스쿨 제도 개혁 특위’ 를 만들어 기성 법조인들의 기수 문화가 개입할 수 없도 록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사시 존치를 주장해 온 법조 단체들은 조사의 한계 를 지적하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대한변협은 “이번 교육부의 발표는 명백히 드러난 로스쿨의 입시 부정을 덮 으려는 시도일 뿐 아니라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 는 무능한 대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나승철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사시 존치를 주장하 는 변호사 134명과 함께 “국민의 신뢰를 잃은 로스쿨은 폐지하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교육부가 범위를 축 소해 결코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경우만 발표한 게 24건” 이라며 “문제 사례 중에는 부모가 검사장임을 기재한 것 도 있어 ‘로스쿨은 현대판 음서제’라는 논란이 사실로 확 인됐다”고 주장했다.

을 요청할 것”이라며 “심사센터 폐쇄로 PNG가 경제적으 로 손실을 볼 것이지만 호주와 순조로운 전환을 위해 협 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폐쇄에 대해 협상을 할 계획이다. 그는 “심사에서 난민으로 판정된 사람들은 그들이 PNG 사회 일원이기를 원하고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 면 PNG에서 거주하도록 초청을 할 것이다. 그러나 PNG 거주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들의 결정”이라고 말 했다. 마누스섬의 로니 나이트 지사는 “심사센터가 이번 주 폐 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은 “양국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를 할 것이지만 보트를 통해 불법 입국 했다가 현재 마누스섬 심사센터에 있는 난민신청자들은 호주에 정착하지 못 할 것”이라고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 다. 더튼 장관은 림빈크 파토 PNG 외교 이민장관과 논의 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누스섬 심사센터에는 약 850명의 남성 난민신청 자들이 억류 중인데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절반은 호주 정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리차드 마스(Richard Marles) 야당 이민담당 의원은 “노 동당은 해외 난민심사 정책을 지지한다. 야당은 어떻게 해외 심사가 유지될 수 있는지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더 튼 장관은 즉각 PNG로 가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 했다. 인권감시(Human Rights Watch)의 케네스 로스 CEO는 “호주 정책은 마누스섬과 나우루섬에 있는 난민신청자들 이 궁극적으로 귀국을 할 때 절망적인 상태에 빠지게 만 드는 것이다. 마누스섬 수용시설의 폐쇄는 호주 난민정책 종말의 서곡”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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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시멘트회사 불공정행 위 1862만불 벌금

콜게이트, 카르텔 형성 1800만불 처벌 뉴로펜 ‘소비자 현혹’ 170만불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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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욱 교수 시드니 강연서 지적, “15년 뒤 남 북통일

PNG 총리“호주와 협상, 순조로운 전환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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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문제 해결책의 출 발점은 북한인권 개선

누스 억류시설 곧 폐 쇄..호주 대안 찾아야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피터 오닐 PNG 총리(오른쪽) 더튼 이민 “호주 정착 불가” 기존 입장 확인 파푸아뉴기니(PNG) 최고법원이 마누스섬에 있는 호주 의 해외난민심사센터(Manus Island detention centre) 관리가 위헌(unconstitutional)이고 불법(illegal)이라는 판결을 내리자 피터 오닐 PNG 총리가 “난민심사센터가 폐쇄될 것이며 호주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호주 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오닐 총리는 “호주 정부에게 즉각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

스완뱅크 발전소 계약에서 공정거래법(Trade Practices Act 1974)을 위반했다. 호주공정거래청(ACCC: 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은 지난 2008년 관련 기업들 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 로드 심스(Rod Sims) 위원 장은 “관련 회사들의 불법 행위가 매우 심각했다. 이에 대 해 1800만 달러의 벌금은 비즈니스를 하는 비용에 불과 하다. 9천만 달러 정도가 되어야 범법 행위를 막는 역할 을 할 정도로 충분할 것”이라고 벌금 액수에 불만을 나 타냈다. 시멘트 오스트레일리아는 홀심(Holcim)이 50%, 하이 델버그 시멘트(Heidelberg Cement)의 자회사인 핸슨 (Hanson)이 5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 4개 회사 들은 사실상 독점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콩크리트급 의 플라이 애쉬 시장에서 경쟁을 저해했다. 한편, 콜게이트-팜올리브(Colgate-Palmolive)는 지난 주 세탁기 세제 가격과 공급을 조정한 카르텔 행동으로 1800만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 콜게이트는 2개의 라이벌 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 커슨즈(Cussons)와 슈퍼마켓 강자인 울워스와 함께 시 장 경쟁을 왜곡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대기 업들은 2008년과 2009년 카르텔 형성에 합의해 일반적 인 고강도 세탁비누(concentrated laundry detergents) 를 없애고 제조 원가가 더 낮은 더 강도가 높은 세제(ultra concentrates)를 만들어 팔면서 절약 부문을 소비자들에 게 전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콜게이트의 1800만 달러 벌금 처벌에 이어 커슨즈와 울 워스에 대한 소송은 6월부터 시작한다. 또 통증약 뉴로펜(Nurofen) 제조사인 글로벌 제약회사 인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가 소비자 현혹 혐의로 170만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 뉴로펜은 사실상 동일 한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허리/등 통증, 생리통, 두통, 근 육통의 각각 완화를 위한 것처럼 광고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영국에 본사가 있는 레킷벤키저는 한국에 서 가습기 살균제 유해 논란을 일으킨 옥시를 제조 판매 해 왔다. 한국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모임’ 등 은 옥시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호주와 해외의 글로벌 기업들이 불공정 거래 또는 카르텔 형성 등의 불법 행위로 수천만 달러의 벌금 처벌 을 받았다. 호주의 4개 시멘트회사가 불공정 행위(anti-competitive conduct)로 1,862만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 브 리즈번의 연방 법원은 “4개 시멘트회사들이 ‘플라이 애쉬 (flyash)’로 불리는 생산품을 얻기 위해 퀸즐랜드 동남부 발전소 계약 때 콩크리트 시장에서 경쟁을 저해했다”고 지난 달 29일 판결했다. 플라이 애쉬는 화력발전에서 검 은색 석탄을 때울 때 생기는 부산물(석탄재)로 콩크리트 에서 싼 시멘트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 법원에 따르면 시멘트 오스트레일리아(Cement Australia Pty Ltd), 시멘트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Cement Australia Queensland Pty Ltd, 구 퀸즐랜드 시 멘트), 포졸라닉 엔터프라이즈(Pozzolanic Enterprises Pty Ltd), 포졸라닉 인더스트리즈(Pozzolanic Industries Pty Ltd) 4개 회사는 2002년부터 2006년 사이 밀메란 (Millmerran), 타롱(Tarong), 타롱 노스(Tarong North),

“북한사태를 풀어가는 한 방법은 북한의 열악한 인권을 국제 사회에 널리 주지시키는 것으로 호주 연방의회에서 북한 인권법이 채택되면 그 파급 효과는 클 것입니다.”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가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 회의 호주협의회(회장 이숙진) 주최로 시드니에서 열린 ‘ 북핵 사태 및 북한인권 토론회’의 주제 강연을 통해 ‘북한 인권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적극 촉구했다. 북한 정세 전문가로 통하는 남 교수는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 안보전략연구소 소장,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통)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강연에서 남 교수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추진 중인 호주 연방 의회의 북한 인권법 상정 및 제정 시도는 해외 평통의 지평을 넓혀가는 획기적 시도”라며 “호주협 의회가 친한 의원 등을 중심으로 북한 인권법의 중요성을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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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5

LOCAL NEWS | 호주뉴스 설명하고 이들의 마음을 얻는다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1백70개국 43개 해외 평통 협의회 중 거주 지역 의회에 북한 인권법 제정을 시도하는 유일한 협의회가 호 주이며 해외 평통 역할의 지평을 넓혀가는 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남북 관계의 냉각 속에서도 한국인들의 1인당 국민 소득이 5만불 시대에 이르는 15년 뒤 사실상 통일 을 이룩할 것”이라며 “25년 후면 통일 한국의 유엔 가입 이 이뤄져 통일 한국이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숙진 호주협의회 회장은 앞서 22일 캔버라 호주 국립대(ANU)에서 열린 한호 북한 전문학자들의 컨퍼런 스 만찬 특별 연설에서 “마이클 커비 전 위원장이 이끈 유 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COI)의 권고사항에 대한 실행과 유엔의 대북제재 조치 보완의 구체적 장치가 바로 북한인권법 제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스내퍼 포인트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신원 미상의 변사체 여성은 20-35세 사이의 아시아계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나체 상태였고 목에 찔린 상처가 있 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및 사인을 확인할만한 단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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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크레이그 라이트 “비트코인 내가 개발

IT보안 전문가 겸 신학박사 BBC 인터뷰

악

명 높은 ‘스내퍼 포인트’

8년새 낙시꾼 16명 사망 록피싱‘죽음의 바위섬’여성 변사체 발견

‘죽움의 바위 섬’ 스내퍼 포인트

한인 낙시꾼들도 자주 찾는 NSW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의 스내퍼 포인트(Snapper Point) 인근 지역은 지난 8년간 16명의 사망자를 낸 ‘죽음의 바위섬’이라 불 린다. 캐서린힐만(Catherine Hill Bay)에서 센트럴 코스 트남부까지 이어진 ‘마(魔)의 3km 구간’이다. 브렛 베스위크(Brett Beswick) 센트럴코스트 인명구조대 장은 이 록피싱(rock fishing) 사고 다발 지역을 “여차하 면 죽을 수 있는 위험지역”이라고 지칭했다. 2011년에 일 가족 5명이 플랫 섬(Flat Rock)에서 록피싱 중 사망했고 1년 뒤 같은 장소에서 세 사람이 사망했다. 이후 2014년 중국인 여행자 2명이 사고로 숨졌고 2016년 3월에도 한 명이 실종됐다. 베스위크 구조대장은 “사고를 당한 사람 중 다수가 비영 어권 출신으로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 인다”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언어로 경고 표지판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5년 1월 스내퍼 포인트에서 록피싱 중 사고를 당해 두 명이 구조됐지만 한 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이들 을 구조했던 데이비드 커스미스(David Kerrsmith) 경찰 은 “이 지역은 바위층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바위틈과 지하 동굴이 많아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수영실력이 상 당하지 않으면 바위에 부딪히기 십상이다. 반드시 구명조 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용하던 파도가 갑작스럽게 바위층을 덮칠 수 있기에 파 도가 잠잠한 맑은 날에도 위험하다. 하지만 “난 괜찮을 거 야”라고 위험성을 간과하기 쉽다. 2015월 2월 사고 위험 을 경고하며 만류하던 아버지의 말에 “괜찮을 거에요”라 고 말한 뒤 록피싱을 갔던 동네 청년 제스 하우즈(Jesse House, 22)도 사고로 사망했다. 최근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스내퍼 포인트를 ‘죽음의 바 위섬’이나 ‘익사의 바위섬’으로 명명하자는 의견도 나왔 다. 다양한 외국어로 된 전단을 배포하여 사고 지역의 위 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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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사업가 겸 컴퓨터 공학자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 트 박사(45, Dr Craig Steven Wright)가 2일(호주시간)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2009년 등장한 디지털 가상 화폐 ‘비트코인(cryptocurrency Bitcoin)’의 개발자 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개발자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익명의 프로그래머로 알려졌고 누가 진짜 인 물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진짜 개발자를 찾으려는 노력 이 계속됐고 지난해 말 미국 IT 매체들은 라이트를 지목 했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라이트 박사는 B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첫 거래인 2009년 1월 할 피니(Hal Finney)에게 10 비트코인을 보 낸 블록을 증거로 제시하며 설명했다. 라이트 박사는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과 IT 보안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1970년 브리즈번에서 출생한 라 이트는 퀸즐랜드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다 나중 에 컴퓨터 사이언스로 전공을 바꿨다. 그는 핵물리학과 유기화학도 공부했다. 졸업 후 시드니의 IT 솔루션 회사 와 호주증권거래소(ASE) 등에서 컴퓨터 보안시스템 업 무 분야에서 일을 했다. 그는 또 통계와 법학, IT, 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고 찰스 스터트대학에서 5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컴퓨터과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호주 국세청은 지난 2014년 12월 비트코인을 통화가 아 닌 자산(an asset)이며 양도소득세 대상으로 간주했다.

ATO가 라이트를 개발자로 지목하고 자택 수색을 시도 하기 전 그는 영국으로 피신했다. 현재 그는 영국에서 비 트코인 관련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세계에 서 가장 빠른 수퍼 컴퓨터 중 하나를 관리하고 있다고 인 터뷰에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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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낸 정치후원금 어떻게 쓰이나?

정치후원금 내시고 연말정산 환급 받으세요

말정산 때 자신이 낸 기부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에 서 눈길이 가곤 한다. 여기에 내가 낸 정치후원금이 건전 하고 깨끗한 정치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리라는 묘한 기 대감이나 성취감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물론 기부자마다 의미와 느낌은 다르겠지만 말이다.

19대 국회의원 정치자금 지출액 1,448억 원 몇년 전 국회 출입기자 시절의 일이다. 국회의원들과 점 심이나 저녁 일정이 종종 있었다. 그때마다 의원들은 비 교적 고가의 음식점에서 기자들을 만나곤 했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국회의원들은 다 부자겠지? 고급차를 타고 이런 곳에서 자주 음식을 먹으면 세비 받아서 남는 돈이 없을 테니 본인이 가진 돈이 많아야 하지 않을까?’ 한마디로 기자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기우(杞憂-쓸데없 는 걱정)였다. 그렇게 운전사를 둔 고급차를 타고, 비싼 음 식을 먹는 돈의 주된 출처가 국민들이 한푼 두푼 모아서 보낸 후원금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정치후원금은 의원 1명당 1년에 1억 5천만 원, 선거가 있 는 해에는 최대 3억 원까지 모을 수 있다. KBS 탐사보도 팀은 2012년부터 4년 동안 국회의원 292명이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를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했다. 5만 3천여 페이지, 52만 4천여 건에 이르 는 방대한 자료였다. 의원들이 제출한 자료가 전자파일 형태가 아니어서 일일 이 엑셀에 입력해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작업에만 3개 월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 결과 19대 국회의원들이 4년 동안 쓴 정치자금은 모두 1,448억 원, 의원 1명당 4억 9 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집행한 셈이었다.

정치자금의 기본 원칙…공명정대 정치자금법의 핵심 원칙은 국민의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 록 공명정대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사적사용이나 부정한 용도로 지출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돼 있다. 그렇다면 우리 국회의원들은 정치자금을 얼마나 공정하 게 집행했을까? 현실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일부 의원들 은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동창회비를 내고, 과속이 나 주차위반 과태료까지 정치자금으로 낸 것으로 확인됐 다. 대표적인 법 위반 사례들이다. 또 일부 의원들은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나 출판사에서 적 잖은 정치자금을 지출했다. 이렇게 법 취지에 어긋나거 나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의원이 204 명이나 됐다.

부실한 선관위 지도·감독…개선 방안은? 국회의원들의 정치자금 집행을 검증하고 바로잡는 일은 선관위의 몫이다. 비례대표는 중앙선관위가, 지역구 의원 들은 해당 지역선관위가 각각 맡고 있다. 그런데 취재 과정에서 확인한 일부 선관위의 입장은 예상 밖이었다. 부실한 사후 검증은 물론, 발견했다 하더라도 응당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지역 선 관위와 중앙 선관위의 판단이 다르고, 지역 선관위조차도 담당자에 따라 해석이 다른 경우도 있었다. 제도 또한 문제다. 미국이나 영국 등 정치 선진국들은 의 원들의 정치자금 집행내역을 인터넷에 상시 공개하고 있 는 반면, 우리나라는 직접 돈을 들여 정보공개를 청구하 는 등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게다가 의원이 쓴 개별 영수증을 확인하려면 해당 선관위 에서만 열람할 수 있고 복사나 사진 찍는 것은 금지돼 있 다. 그냥 눈으로만 보라는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 개정안은 몇 년째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이제 5월 30일이면 20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된다.

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정치후원 금 기부를 독려하는 문자와 광고들 이 쏟아진다. ‘개인당 연간 10만 원 까지는 전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 하는 금액에 대해선 소득공제 혜택 을 받을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 정치후원금을 내볼까 한 번이라도 생각했던 사람 입장에선 다음 해 연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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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明星 演员 韩彩雅代言 MBC <나혼자자산다> 현현고정출연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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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7

KOREA NEWS | 한국뉴스 정치개혁의 첫걸음은 공정한 정치자금제도와 투명한 집 행, 그리고 철저한 관리에 있다. 국민들이 새로운 20대 국 회에 요구하고 기대하는 과제다.

세

물 손상 원인, 탁 세탁소 과실보다 품질하자 많아

소비자원, 세탁물 손상 민원 실태조사…피해 책 임, 제조업체 >세탁업체>소비자 順

#정모씨는 지난해 6월 6만8000원을 주고 구입한 셔츠를 A세탁소에 맡겼다. 세탁 후 셔츠에는 구멍이 발생했는데 세탁소는 보상을 거절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민원을 제기 해 손상 원인을 확인한 결과 제품 봉제를 미흡하게 한 제 조업체의 과실이었다. 제조업체는 품질불량을 인정하고 구입가 6만8000원을 환급했다. 세탁소에 맡긴 세탁물이 손상되는 원인은 세탁 과실보다 품질 하자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소비자원이 지난해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한 세탁물 손상 민원 192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체 과실이 3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탁업체 (23.7%), 소비자(22.4%), 하자확인불가(13.1%) 순이다. 제조업체의 과실을 보면 접착불량을 비롯해 가공 및 소재 불량, 취급표시 오기 등이다. 세탁업체 과실은 잘못된 방 식으로 세탁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품목별로는 양복류가 74.1%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신발류(11.1%), 피혁제품(6.9%) 순이다. 하지만 세탁피해는 당사자간 합의가 이뤄지기 쉽지 않았 다. 민원 중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49%에 그쳤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업자가 심의결과를 인정하지 않거 나 사업자 소재지 파악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다”며 “소비 자가 규정보다 과다하게 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 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세탁 피해를 막기 위해 제조업체 에 제품 표시 개선을, 세탁업체에 적합한 세탁방법 준수 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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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업계 신화‘정운 장 호의 몰락’… 신화에 서 도박·폭행·로비 까지

중저가 화장품계의 신 화를 쓴 정운호(50) 네 이처리퍼블릭 대표는 이대로 몰락하고 마는 가.

100억대의 해외원정 도박에 이어 법조계 구 명로비가 게이트로까지 비화되면서 갈수록 그의 몰락을 재촉하는 상황으로 내달리고 있다. 정운호 대표는 2003년 더페이스샵을 만들어 국내에 중저 가 화장품 붐을 일으킨 인물이다. 전남 함평 출신의 정 대표는 서울 남대문에서 과일·의 류 소매업을 하다 28세인 1993년 ‘세계화장품’을 설립 해 1996년 ‘식물원’, 1998년 쿠지인터네셔널 등을 만들 었다.

2003년에는 중저가 화장품 매장 ‘더 페이스샵’을 열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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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씨엔씨의 ‘미샤’ 등과 함께 국내에 중저가 화장품 돌 풍을 일으켰다. 그는 ‘더 페이스샵’ 창업 2년만인 2005년 회사지분을 사 모투자펀드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AEP)와 LG생활건 강에 매각, 20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정 대표는 2009년에는 자연주의 화장품을 지향하는 ‘네 이처리퍼블릭’을 설립, 6년만에 연 매출 2500억원대의 회사로 키워냈다. 업계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상장에 성공 하면 정 대표의 재산이 조 단위로 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100억원대 해외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며 그의 불행이 시작됐다. 검찰은 마카오·필리핀·캄보디아에서 카지노를 운영한 폭력조직 범서방파, 학동파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 대표가 연루된 정황을 파악, 그를 기소했다. 정 대표는 2012~2014년 1회 최고 베팅액이 수억원에 이 르는 고액 도박을 한 후 한국에 돌아와 회삿돈을 이용해 도박자금을 정산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검찰은 횡령 혐 의를 기소 대상에서 제외했다. 정 대표가 도박혐의로 실형을 받고 사태가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파문은 정 대표가 지난달 12일 수임료에 대한 불만으로 자신의 여성 변호사를 폭행하면서 최악의 순간 으로 접어든다. 변호사 폭행 사건으로 과다 수임료 논란이 촉발되는 과정 에서 법원과 검찰의 전·현직 인사들을 로비 창구로 동원 한 정황이 드러났다. 사태는 전관을 이용한 법조로비 게 이트로 확대됐다. 또 정 대표가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들을 동원해 지하철 내 화장품 매장 입점 로비를 벌인 의혹도 불거지 고 있다. 정치권 역시 정운호 게이트에 대한 특검을 추진하고 있 어,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될 조짐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파문이 수습된다고 해도 정 대표가 경 영일선으로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을 조심스럽 게 제기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파장이 어디로까지 번질 지 모르는 상태인데다 사태가 수습되더라도 그의 복귀는 실추된 기업 이미지 회복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진출을 염두에 둔 네이처리퍼블릭이 자금 마련 을 위해 증시 상장을 추진하려면 정대표의 퇴진없이는 사 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그의 몰락을 재촉하고 있다. 하지만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아직 전문경영인 기용 여부 를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에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 냐”며 “중저가 화장품계의 신화로 불렸던 인물이지만 이 번 사태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초등생 “우리나라 좋은 나라”, 학부모들은 “헬조선”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부모들보다 대한민국을 긍정적으 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6학년 초등생에게 대한민국은 ‘어린이에게 좋은 나라’였다.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초등학교 4~6학년생과 학부 모들 각 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OO하기 좋은 대 한민국’,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단어’ 등의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부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한민국에 높은 점수를 줬다.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 설문 항목에 초등학생 그룹 은 평균 89.4점(100점 기준)을 줬다. 반면 학부모 그룹은 평균 50.2점의 점수를 줬다. ‘공부하기 좋은 나라’, ‘놀기 좋은 나라’, ‘존중 받는 나라’ 의 평가 항목에서도 자녀그룹은 부모 그룹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자녀 세대의 답변에서 ‘어린이들이 존중 받는 나라’ 항목 이 가장 낮은 점수인 76.3점을 받았다. 부모 세대는 ‘어 린이들이 놀기 좋은 나라’ 항목에 최저 점수인 41.8 점 을 줬다.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단어’에서는 49.1%의 어린이 들이 ‘태극기’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어른들은 ‘경기침체’ 를 가장 많이 답했다. 또 어린이들은 ‘무궁화’, ‘김치’, ‘독 도’, ‘애국가’ 등을 많이 답했지만 부모들은 ‘20대 총선’, ‘

지나친 교육열’, ‘헬조선’ 등 부정적인 단어로 대한민국 을 평가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아직 어린이들은 대 한민국을 희망적으로 바라보지만 요즘 학부모들은 자식 하나 키우기 힘든 상황에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며 “아이들의 동심 어린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어른들 이 나서 아이들에게 희망적인 대한민국을 물려줘야 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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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예체능 정 문 원 4천500명 줄여 공 학계열 집중 배치

교육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21개교 확정

사회수요 맞춰 구조조정…3년 간 총 6천억원 규모 ‘당근’ 2017학년도부터 건국대를 포함한 전국 21개 대학에서 학과개편 등으로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계 정원이 총 4 천500명 줄고 대신 공학계열 정원이 이 만큼 늘어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 도대학’(PRIME·PRogram for Industrial needs Matched Education) 사업에 참여할 21개 대학을 선정 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청년 실업률 증가, 분야별 인력 미스매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학 체질 개선 에 나서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대학의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미래사회 수요를 반영해 정원조정 등 학사 구조를 개편하면 정부가 이에 상응하는 대규모 재정 지원을 해 주는 내용이 골자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지난해 말 사업 기본계획을 공고한 뒤 총 75개 대학으로부터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대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대학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사업 규모가 큰 ‘대형 유형’으로 건국대, 경 운대, 동의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영남대, 원광대, 인제 대, 한양대 등 9개교(수도권 3, 비수도권 6)가 선정됐다. ‘소형 유형’으로는 수도권에서 성신여대 이화여대, 대 경·강원권에서 경북대 대구한의대 한동대, 동남권에서 동명대 신라대, 충청권에서 건양대 상명대(천안), 호남· 제주권에서 군산대 동신대 호남대 등 5개 권역별로 2∼3 개교씩 총 12개교(사립대 10, 국립대 2)가 뽑혔다. 당초 대형 유형의 경우 최고 300억원까지 지원받는 1개 교를 포함해 9개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300억 원을 지원받을 정도의 사업 계획을 제출한 대학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형 유형에 선정된 9개교에는 연간 150억 내 외, 소형 유형으로 선정된 12개교에는 연간 50억원 내외 가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지원 총액은 2천12억원 이며 3년 간 대략 6천억원 규모다. 선정된 21개교는 미래 사회 수요가 있는 분야, 즉 ‘프라 임’ 분야 위주로 학과 및 교육과정 등을 개편해 이 분야로 총 5천351명의 정원을 이동시키게 된다. 이는 해당 대학 전체 입학정원(4만8천805명)의 약 11%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로, 2017학년도 입학정원부터 반영된다. 정원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분야는 공학으로 총 4천429명이 증가한다. 대신 인문사회는 2천500명,자연과 학 1천150명, 예체능 779명 정원이 줄게 된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선정 대학들이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은 물론 행정적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정 지원이 종료되는 2018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체질 개선이 이뤄지도록 교육부 장관과 대학 총장 간 교육개혁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이후 5년간 성과 목표 달성도를 매년 점검할 계획이다.

눈

안보일 만큼 작은 엔진‘앤트’개발 … 에 나노로봇에 희소식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로 작은 크기의 엔진이 개발됐다.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세계에서 가 장 작은 나노 변환기 ‘앤트(An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트는 지름 0.06㎛(1㎛=0.001㎜)의 금 나노 조각을 pNIPAM이라고 불리는 폴리머 겔과 함 께 담은 형태로, 온도에 따라 움직이면서 동력

을 얻는다. 연구진이 공개한 앤트 시제품을 보면 온도가 32℃를 넘으면 분자 간 인력 때문에 금 조각들이 폴리머와 단 단하게 묶인다. 반대로 온도가 32℃ 아래로 떨어지면 폴리머가 물을 흡수하고 팽창하면서 금 조각들이 스 프링처럼 펼쳐진다. 타오 딩 연구원은 “폭발 작용과도 같다”며 “물 분자가 폴리머를 팽창시킬 때 순식간에 수백 개의 금 조각이 떨어져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피스톤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마치 자동차 엔진처럼 나노로봇을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 명이다. 제러미 바움버그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사람들이 몇 년 동안 나노로봇 개발에 대해 얘기해 왔지만 실재하 는 것은 아직 없다”며 “이는 그간 액체에서 작동하는 로봇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앤트의 장점을 소 개했다. 앤트 엔진을 움직이는 기준 온도는 인체 온도와 비슷한 37℃로 조정할 수 있으며, 초소형 앤트 엔진을 이용 하면 인체 내에 투입하는 의료용 나노로봇의 개발도 가능할 전망이다.

경

-핵 성과 이룬 박 대통령…남은 대중동 외교 제 과제는?

수교 이후 첫 이란 방문을 통해 북핵 문제와 경 제 협력 등에서 성과를 거둔 박근혜 대통령은 이 제 내실을 채우기 위한 만만찮은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정 상회담을 한 뒤 19건의 협정과 66건의 양해각 서(MOU)를 체결했다. 236개사 500여명의 최 대 경제사절단에 걸맞은 규모다. 또 이란으로부 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 원칙에 공감한다 는 지지 의사를 이끌어냈다. 관건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 등이 얼마나 실제 계약으로 이뤄져 우리 기업의 성과까지 연결될지 여부다. 앞선 이명박 정부는 자원외교 성과를 자랑하 며 96건의 MOU를 맺었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본계약까지 이어진건 16건에 불과했다. 정부는 일단 빗장이 열린 이란의 주요 프로젝트를 선점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 한반도 비핵화 부문은 이란의 보다 구체적 이고 명확한 북핵 반대와 대북제재 공조 의사를 확인하는 후속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 기업간 교류 못지 않게 민간 차원의 협력을 통한 양국 국민간 정서적, 문화적 유대감 확대도 중요하다. 이번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통해 확인된 한국 문화에 대한 이란의 높은 관심을 발전시키려면 우리 역시 그들에 대한 이해와 호감을 키워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한국에 대한 이란의 관심에 비해 그 반대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칫 자존심이 센 이란 국민들이 크게 실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난제는 중동의 또 다른 맹주이자, 이란과 양숙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설정이다. 이란은 시아 파, 사우디는 수니파 종주국이다. 양국은 지난해 1월 사우디가 시아파 종교 지도자를 처형하면서 국교를 단 절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우디는 그간 우호관계를 지속해온 국가들이 이란으로 달려가는 것을 경제적, 안 보적 이유에서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했을 당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이 공항에서 영접하는 전례를 깨고 주지사가 맞이하도록 하는 등 홀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 정부로선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 인구 8100만명의 거대 내수시장인 이란을 놓칠 수 없지만 동시에 수출 11위(약 95억 달러), 원유 수입 의존도 1위(31.6%ㆍ이상 2015년 기준)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 우디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사우디 역시 기존의 석유 의존도를 줄이며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핸 대규 모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제2의 중동붐이 기대되는 국가다. ‘전략 외교’가 요구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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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롯

마트, 옥시 전 제품 데 단계 철수 … 신규발 주 중단

의와 책임’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 했다.

맥

제

산 한우 홍콩 입맛 주 사로잡는다 … 등심 첫 수출

강세로 윈도PC 점유율 90% 붕괴

롯데마트가 옥시계열 전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한다. 가습 기 살균제 파문에 대한 사회적 도의와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와 최근 옥시 제품 불매운동 등에도 영향을 받은 것 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옥시 전 제품에 대한 신규 발주를 중단한다 고 3일 밝혔다. 이번주부터 옥시크린과 물먹는 하마 등 옥시가 생산하는 전 제품에 대한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엔드매대(대형마트 상품진열 중 양쪽 끝 매대로 매출이 가장 높은 구역)의 옥시 제품도 전 매장(116개)에서 즉 시 제거한다. 롯데마트는 2개월치 재고의 옥시 제품은 계약과 재고처 리 문제 등으로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지만, 전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철수시켜 최종적으로는 모든 옥시제품을 취 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할인이나 추가 증정 등 옥시에서 기획하는 행사도 전면 중단한다. 본매대 제품은 순차적으로 빼기 시작해 남은 재고만으로 최소 운영한다. 대체품이 없는 경우에도 최 대한 비슷한 상품으로 바꾸면서 옥시 제품을 철수시킨다 는 방침이다. 롯데마트가 옥시 제품 철수를 결정한 것은 최근 일고 있 는 불매운동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옥시는 가 습기 살균제 사고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모르 쇠로 일관하다 지난 2일 사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진정 성없는 사과라는 비판이 일면서 불매운동이 거세게 불 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옥시크린과 물먹는 하마 등은 시장 점유율 80% 이상 차지하고 있어 롯데마트 매출에 영향 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한국기업으로 ‘사회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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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 사용자가 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PC 가 유지해왔던 90%대 점유율이 마침내 무너졌다. 웹트래픽 분석업체 넷애플리케이션스가 2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MS 윈도 PC의 온라인 접속자 점유율이 89.2%로 90%대를 밑돌았다. 이는 이 업체가 2007년 웹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한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이 당시 애플 맥의 시장 점유율은 3.4% 에 불과했으나 판매증가와 온라인 접속자 확대로 이 수치 가 이번에 9.2%로 늘었다. 올 1분기 맥 판매량은 400만대로 전년도에서 50만대 줄 었지만 전체 PC 판매량이 더 크게 감소해 점유율은 오 히려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PC 판매량은 6천480만대로 지난해보다 11.5% 줄었으며 1위와 2위 업체인 레노버와 HP의 PC 판매량도 각각 8.5%, 10.8% 감소했다. 이에 비하면 7.4% 시장 점유 율로 4위를 차지한 애플의 2.1% 판매량 감소는 양호한 편이다. 맥의 시장 점유율은 판매량과 온라인 접속자 측면에서 모 두 증가했다. 아이패드도 PC보다 가볍고 배터리 수명이 길어 온라인 접속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12인치 맥북을 가장 선호했다. 애플과 IBM은 윈도 PC를 맥으로 교체할 경 우 한사람당 270달러 할인혜택을 제공해 구매를 촉진하 고 있다. 윈도 PC 판매부진은 PC시장 침체와 고성능 아이패드 프 로의 출시로 인한 하이브리드PC의 구매수요 위축 때문 으로 분석됐다.

12.9인치 고성능 아이패드 프로는 출시후 곧바로 MS 서 피스 판매량을 추월했다. 여기에 애플이 최근 저가 9.7인 치 아이패드 프로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서피스의 입지 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제주산 한우고기가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제주도는 제주축산업협동조합과 수출업체인 현대그린푸 드가 수출가공장 등록과 홍콩에 대한 유통조사를 마치고 제주산 한우고기를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하는 한우고기 부위는 등심(1++ 등급)이다. 이번에 처음 수출되는 물량은 20㎏으로, 전량 현지 식당에 공 급된다. 수출 기념식은 4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축협 노형 종합 타운에서 열린다. 제주축협과 수출업체 측은 앞으로 계속해서 매월 한우 10∼20마리분 등심, 안심, 채끝 부위를 수출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수출가공장 시설 보완과 수출포장재 제 작, 현지 판촉행사 등을 지원한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1월 홍콩에 돼지고기를 첫 수출했다. 지금까지 돼지고기 수출물량은 1.4t이다. 같은 해 3월에 는 태국으로 돼지 간(肝)을, 중국으로 우유를 다시 수출하 기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태국으로 돼지 새끼보(자궁) 를 처음 수출했다. 김창능 도 축산정책과장은 “수출입 관련 업체 등과의 긴 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홍콩에 대 한 마케팅을 통해 수출물량과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안산 시화호서 토막시신 상반신 발견…”신원확인 주력”

실

적 나쁜 신의 직장 연봉 깎였다

남부발전·산업연구원 등 41개 공기업, 5년 전 보다 평균임금 줄어 경영 평가 등급 따라 기관장 임금도 대폭 삭감 신입초봉 깎인 곳도 15곳 공공기관장의 경영 실적에 따라 직원 연봉 수준이 크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이 경영을 잘못해 기관 평 가점수가 낮은 41개 기관은 직원의 평균임금도 깎여 5 년 전보다 크게 떨어졌다. 정부가 올해 공기업 성과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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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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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제 도입 여부에 따라 임금에 차등을 두겠다는 방침이어서 연봉의 증감 폭이 기관마다 큰 차이가 나타날 전망이다. ◆공공기관 13% 직원 연봉 감소 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2011~2015년 공공기관 전체 1인당 평균연봉은 6053만 원에서 6484만원으로 7.1%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311개 기관 중 13.1%인 41개 기관의 1인당 연봉은 감소했다. 산업연구 원(7912만→7659만원), 예술의전당(6779만→6564만 원), 남부발전(7969만→7641만원), 한국벤처투자(7647 만→7306만원) 등의 임금이 줄었다. 이들 기관의 임금이 감소한 것은 경영 평가 등급이 떨어 진 탓이 크다. 매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은 공기업과 준 정부기관, 소관부처는 기타공공기관의 경영 실적을 평가 하고 있다. 평가 내용에 따라 성과급 수준이 결정돼 총 임 금이 전년보다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다.

D등급을 받은 기관의 직원은 성과급을 한 푼도 받을 수 없지만 S등급 기관의 직원은 월급의 250%(공기업 기준) 가 추가로 받는다. 예컨대 2011년 B등급을 받았던 남부 발전은 2015년에는 D등급으로 떨어져 성과급을 받지 못 했다. 같은 기간 남동발전도 A에서 C로 등급이 낮아졌 성 과급이 줄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5년 새 C등급에서 D 등급으로 떨어져 성과급이 없어졌다. 또 일부 국책연구기관은 지난 5년 동안 인건비를 직원에 게 과다하게 지급하다 감사원에 적발돼 임금이 동결되거 나 부정수당 환급 조치로 연봉이 깎였다.

가스공사 사장 연봉 절반 삭감 경영 평가 등급이 떨어진 공공기관장의 임금도 대폭 줄었 다. 주로 방만 경영과 과다 부채로 지적받아온 에너지 공 기업들이다. 2013년 정부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으로 이들 기관의 경영진 임금을 삭감한 영향도 받았다. 가스공사 사장의 연봉은 2011년 2억8538만원에서 2015년 1억2757만원으로 1억5781만원(55.3%) 감소 했다. 남부발전(2억4014만→1억2880만원), 광물자원 공사(2억3756만→1억628만원), 한국수력원자력(2억 3268만→1억2640만원) 등도 1억원 이상 깎였다. 2011 년에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가 지난해 D등급으로 떨어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의 연봉도 같은 기간 2억2451원에서 1억1826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신입사원 초임이 2011년보다 떨어진 곳은 15곳 이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식재단 등이다. 일부 기관은 경영평가의 영향을 받았다. 2011년 과 2015년 모두 D등급을 받은 석유공사와 여수광양항만 공사의 초임은 모두 깎였다. 정기준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올해 성과연봉제 도입 여 부와 시기가 추가로 경영평가에 반영돼 성과연봉제를 빨 리 도입한 기관의 임금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은 3일 보험금을 노리고서 남편을 청부 살해 한 혐의로 A(6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A씨 부탁을 받고 교통사고에 가담한 혐의로 A씨 여동 생 B(52)씨와 지인 C(57)씨, D(56)씨를 구속했다. 사건은 2003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52세이던 A씨는 B씨에게 자기 남편(당시 54세)을 살해해달라고 수차례 부탁했다. 그는 평소 남편에게 맞기도 했고 그냥 싫었다는 것이 이 유였다.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C씨와 공모해 다른 사람을 시켜 자신에게 형부인 A씨 남편을 살해하기로 했다.

C씨는 중학교 동창인 D씨에게 보험금이 나오면 일부를 주겠다며 교통사고로 위장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D씨는 2월 23일 오전 1시 40분께 경북 의성 한 마 을 진입로에서 집으로 가는 A씨 남편을 자신의 1t 화물차 로 친 뒤 달아났다.

A씨 남편은 이날 숨졌다. 그뒤 A씨는 미리 가입한 보험사 3곳에서 5억2천만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4천500만원을 D씨에게 줬다. 이들의 범행은 묻히는 듯했다. 경찰은 처음에는 뺑소니사건으로 보고 수사했으나 범인 을 잡지 못했다. 뺑소니사건 공소시효는 10년이다. 그러나 경북경찰청이 지난해 11월 초 금융감독원에서 거 액의 보험금을 노린 뺑소니 사고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 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경찰은 보험금 지급 내역을 확인하고 계좌를 분석했으며 주변 인물을 탐문한 끝에 범죄 혐의점을 발견했다. 경찰은 B씨와 C씨에게 출석을 요구해 추궁한 끝에 자백 을 받아냈고 A씨와 D씨도 긴급 체포해 범행 사실을 확 인했다. 살인사건은 현재 공소시효가 없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오랫동안 마음속에 죄책감이 있었 는데 차라리 잘 됐다”고 밝혔다. 강병구 경북경찰청 미제수사팀장은 “오랜 세월이 지나 탐 문과 증거수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범인을 검거하 겠다는 의지로 수사를 벌여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연 1회 이상 취약점 점검과 그에 따른 조처를 이행해야 하고, 유출사고 대응계획과 재해·재난 대비계획을 수립 해야 한다. 반면 개인정보 보유량이 1만명 미만인 소상공인에게는 규제완화 차원에서 정보보안을 위한 가상사설망(VPN) 활용 의무 등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미용실, 배달음식점, 세탁소 등 동네 자영업자 의 개인정보관리 부담이 줄어든다. 행자부는 의견수렴과 규제심사를 거쳐 이르면 8월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샤

넬의 꼼수 `예물백`값 기습인상

동

네 자영업자 개인정보 관리 부담 덜어준다

보

금 노리고 남편 청 험 부살해 … 13년 만에 범행 들통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를 위장해 남편을 청부 살해한 아내가 범행 13년 만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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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세탁소나 배달음식점 같은 소상공인은 8월부터 개 인정보보호 조처를 이행하는 데 드는 부담이 줄어든다.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 보조치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4일 중구 포스트타워에 서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를 수집·관리할 때 준수해야 하는 안전 조처를 규정하는 고시다.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3천만원의 과태 료를 문다.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공공기관 규모에 따라 개인 정보보호 조치 정도가 달리 적용된다.

10만명 이상 개인정보를 보유한 대기업·공공기관과 100만명 이상 개인정보를 보유한 중소기업은 개인정보 보호조직을 운영해야 한다.

작년 11월 한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던 샤넬이 결혼 시 즌을 맞아 ‘예물백’으로 유명한 가방 제품 가격을 또 올린 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10일부터 2.55 클래식과 빈티 지, 보이샤넬의 미디엄과 스몰 사이즈 등 6가지 품목 가 격을 평균 4.4% 인상한다. 이 백들은 모두 예비신부 사이 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 샤넬코리아가 결혼 시즌에 기 습 가격 인상을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예물백’으로 인기가 높은 클래식과 빈티지 2.55 미디엄 사이즈 가격은 639만원에서 667만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원래 501만원이던 보이샤넬 스몰 사이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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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즈는 523만원으로 오른다. 샤넬은 지난해 3월부터 1년 반이 채 안 되는 사이에 무 려 세 번이나 가격을 조정했다. 작년 3월에는 유로화 가 치가 하락함에 따라 20% 정도 가격을 내리는 파격을 둬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8개월 만인 작년 11월 핵심 제품 가격을 평균 7% 올려 빈축을 샀다. 당시 샤넬은 가격 인상 이유 에 대해 “글로벌 차원의 ‘조화로운 가격’ 정책을 시행하기 로 하면서 세계 각국의 샤넬 제품 가격을 맞추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올해는 아예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예물백으로 통하는 핵심 제품만 골라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이미 아 는 사람들 사이에선 4월부터 ‘샤넬 대란’ 조짐이 보이고 있다. 매장 직원들은 “2.55 클래식과 빈티지는 빨리 사놓지 않 으면 가격이 오른다”며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소비 자는 “직원이 5월부터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결혼이 한 참 남았는데도 예약까지 걸어가며 가방을 구매했다”고 말 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가장 인기 있는 2.55 캐비어 제품을 사 려고 했더니 예약을 걸어야 하는 것은 물론 전화를 두 번 안 받으면 다른 사람에게 순번이 넘어간다고 하는 태도가 영 못마땅했다”면서 “내 돈 주고 사면서도 구걸하는 기분”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넬이 이처럼 ‘호기’를 부릴 수 있는 것은 예물백으로 그 자리를 워낙 굳건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샤넬이 가격을 올리는 시점이 결 혼 시즌인 5월이라 눈총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이 어차피 살 걸 알고 가격을 올린 것 아 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샤넬이 가격을 1년 반 사이에 세 번이나 조정할 수 있는 것은 결 국 소비자가 찾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유럽에서 루이비통이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국내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 다. 이에 대해 루이비통코리아 관계자는 “아직까지 가격 변동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경제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공개 의견 수렴 절차 필 요” 경제계는 3일 금융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도입하겠다고 밝힌 ‘스튜어드십 코드’에 대해 공개적인 의견 수렴 절차 를 가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국 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운용하는 모든 기관투자자들이 주주권을 적극 행사하고 주주권 행사 내용을 수탁자에 게 투명하게 보고·공시하도록 유도하는 일종의 가이드 라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상 장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스튜어드십 코 드 도입에 대한 경제단체 공동의견’을 내고 제도 도입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는 보유 주 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 지침 및 행사 내역을 공시해야 하 지만, 정작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시 매년 주총에서 기관 투자자를 상대해야 하는 상장사는 제도를 잘 모르고 있 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이 164개 상장사의 주총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스튜어드십 코드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 은 7.9%에 불과했다. ‘용어만 들어본 적 있다’(50%), ‘모 른다’(40.9%)는 응답이 다수였다. 경제계는 “금융위가 2015년 2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해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 작업을 했으나 상장회사를 대상 으로 공청회나 설명회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경제계는 “상장기업들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정부 가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를 활용해 상장 사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 다”고 밝혔다.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되면 기관투자자들이 연대해 의 결권을 행사하고 임시 주주총회 소집 요구, 주주소송 등 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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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는 또 “금융위의 스튜어드십 코드(안)는 구체적인 규칙까지 열거하고 있다”며 “스튜어드십 코드를 이미 도 입한 영국과 일본은 ‘원칙’만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철행 전경련 기업정책팀장은 “스튜어드십 도입 과정에 서 일본처럼 초안 공개, 홈페이지 및 공청회를 통한 의견 수렴 등 절차를 투명하게 하고 외국과 같이 ‘원칙’ 위주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

라, 이란 투자청과 트 협력강화 위한 MOU 체결

코트라(KOTRA)는 2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의 에빈 호텔에서 이란 투자청(OIETAI)과 양국 간 투자협력 및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에 맞춰 코트라와 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한-이란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자촉진을 위한 경제·투자에 관한 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수행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 추 진으로 투자 진흥 ▲투자 유치 경험 공유 및 관련 전문가 교환 등이다. 코트라는 이란의 투자 매력 요인으로 인구 8000만명의 안정된 내수시장, 양질의 노동력, 중동 3위의 건설 프로 젝트 발주국, 중앙아시아 7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 점을 꼽았다. 한국 건설사에 대한 이란 발주처의 신뢰와 한국 첨단 제 품에 대한 이란인의 높은 선호도 역시 긍정적인 요인이 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양국은 2006년 투자보장협정 등 을 발효하며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 양국 정부와 기업이 투자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과 파트너 십을 보다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구대 암각화 보존 30 억원 날리고 허탕

울산 반구대 암각화.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에 새긴 고 래·물고기 등의 흔적이 보인다 가변형 임시 물막이(키네틱 댐)를 설치해 잦은 침수로 훼 손되고 있는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사진)를 보존하 는 방안이 사실상 실패했다. 물막이 설치를 위한 모형 실 험에만 30억원 가까운 예산을 썼으나 결국 헛돈을 쓴 셈 이 됐다. 울산시는 가변형 임시 물막이 설치를 위한 실험을 한 결 과 누수가 계속 발생해 물막이 설치가 현실적으로 어렵 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울산시는 문화재위원 회가 물막이 설치에 대한 입장을 결정하면 생태제방 설치 등 다른 보존 방안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가변형 임시 물막이 실험을 수행한 포스코A&C는 누수 때문에 실험이 실패하자 지난달 27일 사전 협의 없이 실 험 시설물을 해체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울산시는 무단 해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2013년 수위에 따라 높이가 조절되는 투명막 을 이어 붙여 만드는 가변형 임시 물막이가 세계 최초 공 법으로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대 대적으로 선전했으나 토목 전문가들은 설계상 누수를 막

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이 방안을 제안한 건축사 A씨의 말만 믿고 설치를 강행했다. 전체 사업비는 104억원으로 지난 3년간 기초 조사비(6억3000만원)와 설계비(7억7000만 원) 등 명목으로 28억원을 썼다. 조홍제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설계상 도저히 성 립할 수 없는 공법이었다. 문화재청이 검증이 안된 공법 을 전문가들 의견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추진하다 결국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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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기업 임원” 생 취업 미끼 1억4천만원 가로챈 60대

대기업 임원을 팔아 취업사기 행각을 벌인 60대가 경찰 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3일 여수산업단지 내 대기업에 지인 의 자녀를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1억4000만원을 가로 챈 혐의(사기)로 이모씨(6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2년 5월 말께 피해자 A씨가 운 영하는 가게에서 “이종사촌 동생이 여수산단 대기업 부사 장으로 있는데 큰 아들을 취업시켜 줄 테니 3000만원을 달라”는 방법으로 2015년 8월까지 피해자 2명으로부터 3회에 걸쳐 교제비 명목 등으로 9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범행 후 아들 명의의 휴대폰을 사용하 고, 거주지를 수시로 바꾸어가면서 변장을 하는 등의 방 법으로 경찰과 피해자들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 났다. 이씨는 앞서 올해 1월 구례군에서도 이같은 취업 사기를 하면서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사건이 검 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자녀들을 대기 업에 취업시킬 마음에 피해자들이 돈을 준 것으로 나타났 다”며 “이씨의 범행 수법으로 미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 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가 취업사기 미끼로 내건 여수산단 대기업 부 사장은 경찰 조사결과 이씨와 이종사촌간인 것으로 확 인됐다. 경찰은 “대기업 부사장은 이씨에게 취업 청탁을 받았으 나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4년 명퇴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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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회초년생, 혼 주택청약통장부터 가 입하세요

수입 절반은 종잣돈 마련에…소장펀드·재형저 축 상품 끝나 ISA가입해 포트폴리오 구성…청약통장 소득공 제도 챙겨야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는 종잣돈과 내집 마련, 자녀교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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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육·은퇴 등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게 많다. 증여 혹은 상속 받은 재산이 없다면 20~30대가 자산을 축적하기 쉽지 않 다. 저성장과 저금리 시대가 굳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렇지만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한 자 산 관리로 저금리 시대를 극복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 다. 종잣돈 마련이 재테크 첫걸음 재테크의 첫걸음은 종잣돈 모으기다. 금융소득은 투자금 이 클수록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1000만원을 2000만원 으로 늘리려면 100%의 수익률이 필요하지만 1억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늘리는 데는 10%면 된다. 수입의 절반 이상은 종잣돈 마련을 위해 투자하는 게 좋 다. 부양가족 및 교육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시기기 때문이다. 이호용 국민은행 WM컨설팅부 차장은 “변동성 이 큰 주식형 상품보다는 채권형 펀드에 가입하는 게 좋 고 ‘1년에 1000만원’ 등으로 목표 금액을 정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조언했다. 소득공제 장기펀드와 재형저축 등 한시적 상품의 가입 기 간이 끝났지만 올해부터는 은행과 증권회사들이 내놓은 다양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이 있다. ISA는 여 러 가지 투자 상품을 한 계좌에 담을 수 있으며 세금 감 면 혜택이 있다. 20~30대 젊은 층은 공격적인 투자 포트 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정은숙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부부장은 “100에서 자신 의 나이를 빼 나온 비율만큼 수익성 위주의 투자자산에 투입하고, 나머지는 안전성 위주의 자산에 배분해야 한 다”고 설명했다. 눈앞의 현실 ‘내집 마련’ 내집 마련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새로 짓는 아파트 를 분양받기 위해선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하는 게 기본이다. 가입 후 1년(수도권 기준)이 지나면 1순위 청약자격이 생긴다. 총 급여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 근로자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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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240만원까지 납입액의 40%를 연말정산 때 소득에 서 공제받을 수 있다. 소득 요건에 따라 청약 가능 여부 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배우자와 각자 1계좌를 가입 하는 게 더 유리하다. 2년 이상 예금하면 연 2%의 금리 를 받을 수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사회 초년생이 막연하게 비싼 집값에 겁먹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3억원 짜리 집을 분양받는 사람 중 3억원을 준비하고 청약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남보다 먼저 ‘계약금 3000만원’을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후 준비도 빠를수록 좋다. 노후 준비를 먼 얘기로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시간의 힘을 빌린다는 점에서 일찍 준비 할수록 유리한 게 사실이다. 연금펀드 및 연금보험처럼 장기 상품을 잘 활용하면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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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파크 몰카 남녀 항 소심서 일부 ‘감형’

수도권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과 탈의실에서 여성들의 신 체를 찍고,동영상을 유포한 피고인들이 항소심에서 감형 됐다. 수원지법 제6형사부(부장판사 임재훈)는 3일 성폭력범죄 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 로 기소된 강모(34)씨와 최모(27·여)씨에게 각각 징역 4 년 6월과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월과 2년 6월을 선고했다. 앞서 강씨는 지난 2013년 7~8월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 난 최씨에게 수도권 워터파크와 야외수영장, 유명 스파 등 6곳에서 여자 샤워실 내부를 몰래 촬영하도록 시키고, 이 동영상을 다른 남성에게 돈을 받고 판매한 혐의로 구

속기소됐다. 최씨는 강씨로부터 200여만원을 받고 6차례에 걸쳐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다. 재판부는 강씨에 대해 “피고인이 세간에 떠돈 ‘워터파크 몰카 영상’을 유포했다는 증거가 없으며 해당 동영상으로 취한 경제적 이익도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감형 이 유를 설명했다. 이어 최씨에 대해서도 “범행 이전에 다니던 유흥업소를 그만두고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 인다”며 “피고인이 범행 당시 자신의 모습과 목소리를 담 아 촬영한 것으로 미뤄봤을 때 이 동영상이 유포될 것이 라고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공공장소 이용에 대한 일반인들의 신뢰를 저버리게 했다”며 강씨와 최씨에 게 징역 각각 4년 6월과 3년 6월을 선고했지만 강씨 등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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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노동권익침해 울 상담 3건 중 1건 ‘임금체불’

대다수 남성.. 50대 이상 중장년층 제일 많아 지난해 서울 노동권익센터를 방문한 노동자 3명중 1명은 임금체불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상담자 중 50대 이 상의 중장년층 상담자가 62.5%를 차지했다.

3일 서울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한 무료 노동상담 2904건(중복응답) 가운데 임금체불 상담이 778건(26.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징계·해고 419 건(14.4%), 퇴직금 416건(14.3%), 실업급여 356건 (12.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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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규정이 변경된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이번 연방 선거에서 귀하의 한 표가 무효 처리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투표하십시오. 올해 실시되는 연방 선거에서 상원 선거 방식이 변경되었으므로 올바른 투표 방식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선 하단에 투표할 경우 선호하는 후보 순서대로 1번에서 12 번까지, 적어도 12개의 네모 칸에 번호를 기입해야 합니다.

흰색의 큰 상원 투표 용지에서 구분 선의 상단이나 하단 중 하나를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습니다.

하원 투표 방식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선호하는 후보의 네모 칸에 ‘1’번을 기입하고, 그 다음 선호 후보 칸에 ‘2’번을 기입하는 식으로, 선호도 순서대로 초록색 투표 용지에 있는 모든 네모 칸에 번호를 기입해야만 합니다.

선 상단에 투표할 경우 적어도 6개의 네모 칸에 번호를 기입해야 합니다. 가장 선호하는 정당이나 단체의 네모 칸에 ‘1’번을 기입하고, 그 다음 선호 대상에 ‘2’번을 기입하는 식으로 적어도 6개의 네모 칸에 번호를 기입해야 합니다.

‘투표 방법’이 투표 용지에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수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투표 용지를 새로 받으시면 됩니다.

이번 연방 선거에서 당신이 행사하는 한 표가 호주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상세 정보 안내

www.aec.gov.au 1300 720 468

Authorised by the Electoral Commissioner, 50 Marcus Clarke Street, Canberra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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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임금체불 문제를 상담한 노동자들은 퇴직금(106건)과 징 계·해고(71건), 노동시간·휴일·휴가(52건), 최저임금 (47건) 등을 동시에 상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금체불의 경우 각종 문제가 연관돼 발생하고 있다”며 “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노동권 침해가 복합적”이라고 설명했다. 전화상담 등을 거치며 정보가 누락된 경우를 제외하면 상 담자는 남성(64.7%)이 여성(35.3%)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상담자가 62.5% 를 차지했다. 70대 이상 고령자 비중도 6.5%에 달했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무료 노동상 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월소득 250만원 이 하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법 전문 공인노무사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노동권리보호관’과 연계해 소송대리 등 법적 권리구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부당한 권익침해를 당 하는 노동자가 없도록 예방에 힘쓰고 침해당한 권리에 대 해서는 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노동자들 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노동이 더욱 존중받는 사회가 되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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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발견 장소와 같 반 은 301번 지방도 선상 CCTV 확인 중

“김하일 사건 이어 시화호서 1년 새 또 토막시 신 발견” 경기 안산 대부도 하반신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중인 경 찰은 3일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쪽 물가에 서 시신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상반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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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시신이 발견된 곳은 하반신이 발견된 장소와 같이 301번 지방도로 선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견된 곳과는 불과 5㎞ 떨어진 시화방조제 입구쪽이다. 불도방조제 인근과 달리, 이번에 상반신이 발견된 방아 머리선착장 쪽은 현장 바로 인근에 CC(폐쇄회로)TV가 설치돼 있다.

향후 수사는

시화호서 상반신 발견 이날 대부도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은 오후 2시께 대부도 북단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쪽 물가에서 마대에 든 상반신을 발견했다. 상반신은 하반신과 같이 이불에 싸인 채 마대 안에 들어 있었다. 마대는 이틀 전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의 얼굴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식별이 불가능하고, 지문 또한 물에 젖은 상태여서 채취하는데 5시간 가량 걸 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동일인인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 DNA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아직은 피해 남성이 청소년인지 혹은 외국인지에 대해 단정할 근 거가 없다”고 말했다. 상반신이 발견된 장소는 하반신이 발견된 불도방조제 인 근에서 11㎞ 가량 떨어진 곳으로, 두 곳 모두 지방도 301 호선 선상이다. 지난해 4월 김하일 사건 당시 김씨 아내의 토막시신이 발

상반신이 발견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이 확인되면 주변인 조사를 통해 용의 자를 특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상반신에서 채취 한 DNA와 하반신 DNA를 대조해 동일인임을 확인한 뒤 상반신을 부검하고 유류품을 정밀 감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 해 분석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밝히고자 제보 전단을 제작 해 배포했다. 전단에는 하반신 시신을 싸고 있던 이불, 시신이 담 긴 마대 사진과 함께 키(150∼160㎝)와 발 크기 (210mm∼220mm) 등 피해 남성의 신체적 특징(추정 치)이 적혀 있다. 제보 시 착안사항으로는 ▲ 일반적인 신장이나 체격보다 매우 작은 크기의 신발을 사 착용하던 남성이 최근 연락 이 닿지 않거나 직장에 출근하지 않는 경우 ▲ 지난 1일 이전 불도제방조제 부근 도롯가에 차를 세우고 짐을 내리 는 것을 목격한 경우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피해 남성의 신원확인이나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 최고 1천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 할 방침이다. 앞서 1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남 성 하반신 시신이 발견됐다. 배꼽 아래 하반신인 시신은 알몸상태로 이불에 싸여 있었 고, 시신은 예리한 흉기에 잘린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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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왕자

김정은 결혼 고소영·김희애·송윤아 등 동료★들 참석

배

우 고소영, 김희애, 송 윤아 등 연예계 스타들 이 4월의 신부가 되는 김정은 의 결혼식에 직접 방문해 축하 를 전했다. 김정은은 29일 낮 12시 서울 삼청동 두가헌갤러리에서 동

갑내기 재미교포와 웨딩마치 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친지 많지 않은 인 원들이 참석했다.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 행됐다. 결혼식이 열리는 현 장에서는 3~4명의 경호원들 이 배치돼 철저히 보안 유지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또한 클래식한 배경음악이 현장 주위에 울려 퍼지며 잔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몇몇 스타 하객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 었다. 배우 고소영은 오전 11시 46분께 현장을 찾아 하객들을 맞이하는 김정은 의 가족 및 친지들과 환하

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함을 자 아냈다. 이번 결혼식에는 이외에도 김 희애, 송윤아 등 김정은의 동 료 스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은은 예비신랑과 3 년 가까이 친분을 쌓고 지내오 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 인하게 됐다.

김정은은 결혼식 이후 연기활 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정은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 마 ‘해바라기’, ‘당신 때문에’, ‘ 이브의 모든 것’, ‘파리의 연 인’, ‘루루공주’, ‘연인’, ‘종합병 원2’, ‘울랄라 부부’, ‘여자를 울 려’ 등에 출연했다.

비욘세♥제이지, 불화설 잠재워... 마이애미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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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세(34)와 제이지(46)가 불화설 이후 플로리다 마이 애미에서 처음 목격됐다. 비욘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새 앨범 '레모네이드'를 발표했다. 이 앨범 수록곡에는 여자가 바람피 운 남자에 상처받는 내용이 담겼 다. 이에 팬들은 제이지가 외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외도의 상 대가 리타오라라는 주장이 제기되 기도 했다.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제이지와 리타오라 모두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일단락 됐다. 한차례 소동 이후 비욘세와 제이 지는 27일 마이애미에서 사이 좋

은 모습으로 골프 카트를 탄 모습 이 포착됐다. 현지 매체 'E!뉴스'에 따르면 두 사 람은 주위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포 옹을 하는 등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지의 불화설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계속돼왔다. 당시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노울스 가 제이지에 분노해 때리는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 당시 이들은 "모두 가족 문제가 있 다. 우리도 마찬가지. 서로 사랑하 고 가족이지만 과거 사소한 일 때 문에 다툰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시청률 공식이 깨졌다, 방송가 고민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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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의 빠른 환경 변화 가 예능 PD들에게 도전 이자 고민이 되고 있다. 세대 별로 선호하는 콘텐츠가 확연 히 갈리면서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들의 시름이 깊 어지는 것. 예전에는 어떤 출연자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시청률이 확 올라간다는 공식이 있었지 만 시청률과 화제성 보증 수표 는 없다는 게 요즘 방송가의 공 통적인 목소리. 한 예능 PD는 최근 OSEN에 “예전에는 모 배우가 출연을 하면 시청률이 올라간다는 정설이 있었는데, 모 배우가 최근 한 예능프로 그램에 출연했는데도 시청률 에 있어서 효과가 없었다”라면 서 “이제는 어느 한 출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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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만 하면 시청률이 올라가 는 공식이 깨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으로서는 안정적인 카 드가 있으면 좋으련만 워낙 채 널과 프로그램이 많아졌고, 시 청자들의 취향과 욕구가 다양 해지면서 시청률이 무조건적 으로 보장되는 출연자가 없다 는 것. 출연자뿐만 아니다. 토 크쇼의 경우 시청자들을 사로 잡는 대화 주제가 있었다. 이 PD는 “고부 갈등과 같은 가 족 이야기를 하면 시청률이 높 아진다는 공식이 있었는데 요 즘에는 그렇지도 않다. 중장년 층을 웃기는 나이 지긋한 패널 들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사라 진 것도 이 때문이다”라면서 “PD로서 이 같은 공식이 깨진

것은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몰 라 불안한 요소인 동시에 새로 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젊은 시청자들이 선호 하는 프로그램은 인터넷 화제 성이 높고, 중장년층이 택하는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높은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게 쉽지 않다는 전언이다. 시

청률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출 연자나 기획이 높은 화제성으 로 이어지지 않으며, 화제성이 높은 케이블 TV 오디션 프로 그램 출신 출연자들이 지상파 예능에서 시청률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게 두 지표 모두 챙 겨야 하는 제작진으로서는 고 민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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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국위선양 대표작 만들자 했다"… '태후'로 특A급 도약

정우성에 46억 사기 방송작가 구속기소

“중기는 제대하면서 국위 있지만 아직은 중량감이 떨어진다. 부터 대학시절 등 온갖 사진과 에피 선양을 할 수 있는 대표작을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응답하라 소드가 열광적인 호응 속에 인기 콘 만들자고 했습니다.”

1988’ 한편으로 뜬 신인이지만 군 텐츠로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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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 송중기보다 만나기 어렵 다는 송중기의 매니저 김정 용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이사의 말 이다. 많은 한류 스타들이 거절했던 ‘태양 의 후예’ 유시진 역을 송중기가 잡은 것은 그런 멋진 포부와 패기에서 비 롯된 것이었다. 최근 만난 김 이사는 “중기가 군 복 무를 마치고 나면 30대도 되고 하니 이제 명실상부한 대표작을 하나 만 들 때다 됐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관점에서 우리는 차기작을 물색했 고 ‘태양의 후예’를 선택했다”고 설 명했다. 이 두 콤비의 선택은 적중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 는 국위선양을 하고도 남았고, 군에 서 보낸 2년을 단숨에 만회하는 것 은 물론이고 그것을 십분 활용해 특 A급 한류스타로 도약했다. 여기서 포인트는 ‘거품’이 없다는 것. 그는 준비돼 있었고, 기회를 제 대로 잡았으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최소 2년은 송중기 천하 요즘 연예계 어디를 가든 이구동성 “최소 2년은 송중기 천하”라는 전망 이 나온다. 군필자 서른한살 송중기에게 향후 2 년은 동급, 동년배의 경쟁자가 없다 는 얘기다. 30세 전후의 내로라하는 남자 스타들이 줄줄이 군에 입대하 기 때문이다. 송중기는 1985년생. 그가 군대에 가기 전까지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 던 사람은 절친인 이광수였다. 이광 수는 그보다 먼저 군대를 다녀온 뒤 ‘아시아의 프린스’가 됐다. 지난해 5월 제대한 송중기는 이제 부러울게 없다. 심지어 경쟁자도 없 다. 지난해 김재중(30)과 김현중(30) 을 시작으로 박유천(30), 유노윤호 (30), 최강창민(28), 최시원(29), 이 승기(29) 등이 줄줄이 입대했다. 이 제 유아인(30), 지창욱(29), 이민호 (29), 장근석(29), 김수현(28), 서인 국(29), 정일우(29), 김우빈(27), 이 종석(27) 등이 군입대를 목전에 두 고 있다. 이들은 그간 지상파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을 돌아가며 맡아온 20대 후 반의 A급 스타들로, 이들이 줄줄이 군대에 가면 당장 바통을 이을만한 재목이 부족하다. 일찌감치 군대를 다녀온 유승호(23) 와 그와 동갑인 박보검(23), 서강준 (23) 등이 차세대 스타를 예약하고

필자인 서른 살의 류준열이 MBC TV ‘운빨 로맨스’의 주인공을 꿰차 는 행운도 누리게 되는 것. 이제 송중기는 작품이든, 광고든 고 르기만 하면 된다.

유시진 완벽하게 소화… 무르익은 대사 전달력·연 기력 복귀작에서 그의 질주는 매끄러웠 고, 특A급으로의 점프는 유려했다. 인기와 별개로, 배역을 소화해내는 연기력과 대사 전달력이 한층 업그 레이드됐다. 송중기는 유시진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유시진의 다 이내믹한 활약상을 한순간도 어색 하지 않게 표현해냈다. “(빅보스는) 스마트, 퍼니, 미스테리 어스…”라는 극중 아구스의 대사처 럼 매력적이고 멋진 인물인 유시진 이라는 옷은 송중기가 입으면서 천 의무봉이 됐다. 성공한 배우에게는 인생의 캐릭터, 인생의 작품이 있기 마련인데 유시 진이 바로 송중기에게 그런 캐릭터 가 됐고, 여러가지로 준비가 돼 있던 이 욕심많은 배우는 자신에게 온 기 회를 당당하게 붙잡아 완벽하게 소 화해냈다. 물론 그런 유시진이 탄생하는 데 있 어서는 김은숙과 송혜교라는 두 특 A급 여인들의 튀지 않는 공조가 절 대적인 뒷받침이 됐지만, 주눅들지 않고 그들과 하모니를 연출할 수 있 었던 송중기의 배짱과 자신감이 없 었다면 지금의 유시진 신드롬은 완 성되지 못했다. 그는 ‘태양의 후예’에서 강약과 리 듬, 감성이 살아있는 대사 전달력을 과시했다. “조준목표가 너~무 예쁩 니다~ 하트샷입니다~”라는 오글거 리는 대사부터, “얘기해요.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 내겐 중요해”라는 절절한 대사, 서상사에게 “잠시 외 출 다녀오겠습니다. 못보고 가 죄송 합니다”라고 말하는 비장한 대사까 지 송중기는 감탄이 나올 만큼 자유 자재로 유시진의 감정과 상황을 정 확하게 전달했다. 이는 단순히 화려하게 차려진 밥상 에 그가 숟가락 하나를 얹은 게 아님 을 보여주는 동시에, 배우 송중기의 성장을 증명하는 장면들이다.

미소년 탈피한 송중기의 30 대는 블루오션 송중기 신드롬이 일면서 그의 모든 과거사와 사진이 요즘 ‘털리고’ 있 다. 인터넷에는 송중기의 어린시절

이러한 변화를 쫓다보면 ‘명랑한 미 소년’ 송중기의 변화를 확인하게 된 다. 헤어스타일도 주로 길었고, 화 보 촬영 등에서도 ‘예쁨’을 강조했던 그에게 ‘남자다움’의 향기는 없었다. 그랬던 그가 군대를 찍고 돌아와 보 여준 유시진은 짧고 깔끔한 헤어스 타일과 핏이 이보다 더 잘 맞을 수 없어 보이는 날렵한 군복 패션으로, 배우 송중기가 ‘예쁨’을 벗어던지고 ‘잘생기고 멋진’ 남자로 탈바꿈하게 만들었다. 극중에서도 유시진이 군복이나 수 트를 입을 때와 캐주얼한 사복을 입 을 때의 느낌과 반응이 확 달라지는 것을 보면, 유시진의 인기는 각 잡 히면서도 유연함이 살아있는 남자 다운 모습에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이사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날 렵한 몸을 만드는 데 주력하는 등 유 시진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제 6월부터 영화 ‘군함 도’를 연말까지 촬영하게 된다. 행동 하는 독립군 역할이니 유시진의 연 장선상에서 매력이 발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미소년을 벗어나 ‘남자’가 된 송중기의 30대는 블루오션이 될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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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정우성에게 투자금 명 목으로 46억원이 넘는 거액의 돈을 받아 가로챈 유명 방송작가가 구속기소됐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특 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방송작가 박모씨(46)를 5일 구속기소했다. 박씨는 정우성에게 재벌들이 참 여하는 ‘사모펀드’가 있다고 거 짓말을 해 2008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22차례에 걸 쳐 이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금 명목의 돈 46억2600만원을 가 로챈 혐의다. 박씨는 정우성을 통해 알게 된 또다른 피해자 A씨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14차례에 걸쳐 23억

8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가 경영 위기에 처해 돈을 갚을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 자 ‘돌려막기’를 하기 위해 범행 을 저지른 것으로 검찰 조사에 서 드러났다. 정우성은 이번 사건과 관련 앞 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 를 받았다. 정우성은 조사 과정 에서 자신이 손해를 입은 부분 에 대해 ‘투자 실패’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1990년대 초에 데 뷔,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를 얻 었던 여러 드라마의 대본을 썼 으며 현재 한 출판사 대표를 맡 고 있다.

'임신 중' 탕웨이 "아이 성별 몰라 출산은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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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중인 배우 탕웨이가 뱃속 아이의 성별을 모른다고 밝혔 다. 중국 시나연예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전날인 7 일 홍콩에서 열린 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탕웨이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영화 시상식 금상장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지 못한 데 "상을 못 받았다고 실망하지 않는다. ( 영화 '세 도시 이야기'에서) 류칭윈과 같이 작업을 한 것이 정말 좋 아서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탕웨이는 임신 중 근황도 공개했다. 탕웨이는 "요즘 점점 살 이 찌고 있다. 4~5kg 정도 찐 것 같다"며 "(아이가) 원숭이띠인 것 만 알고 아이의 성별은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의사에게도 말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출산 계획도 덧붙였다. 탕웨이는 "아이는 중국에서 낳을 것 같다" 고 전하며, 출산은 8월 혹은 9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는 3월 임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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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사극이 온다"…첫방 D-DAY '옥중화', 관전포인트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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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새 주말극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이 악의 트로이카로 불리우는 문정왕후, 윤원형, 정난정, 그리고 조선 명조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과 운명의 소용 돌이에 휩싸이며 전개되는 어드벤처 사극. 방송계 안팎의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앞둔 ‘옥중화’ 본 방송을 더욱 재미있 게 즐길 수 있는 시청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믿고 보는 제작진 국민 사극의 거장 이병훈+사극 극본의 대가 최 완규=명품 사극의 결정판 65.6%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는 ‘허준’의 두 주역,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두 번째 합작 ‘상도’ 이 후 16년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병훈 감독은 최고시 청률 55.5%를 기록한 ‘대장금’을 비롯해 35.4%를 기록한 ‘이산’, 35.6%를 기록한 ‘동이’ 등 국민사극이라 불리우는 여러 작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지 이미 오래다. 뿐만 아니라 최고시청률 51.9%를 찍으며 블록버 스터급 인기를 누린 ‘주몽’의 최완규 작가 역시 사극흥행의 문법을 새로 쓴 대가로 꼽힌다. 둘의 16년만의 만남이라 는 점 만으로도 ‘명품 사극’을 기대하는 이유가 충분하다.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소재 “전옥서에서 나고 자란 소녀, 외지부가 되어 세상을 밝히다” 동서고금 많은 영화에서 감옥을 중심소재로 다루어 왔다. 허나 드라마에서는 달랐다. 장르의 규모와 특성상 감옥은 잠시 스치는 장소에 불과했다. 그러나 ‘옥중화’의 배경이 되는 ‘전옥서’는 다르다. ‘전옥서’라는 조선시대의 감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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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뤄질 뿐 아니라, 그곳이 있기에 비로소 이야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소재로 사용된다. 주인공 옥녀는 전옥서 에서 나고 자라나면서 그곳을 드나드는 속세의 온갖 잡놈 과 기인들로부터 세상을 배운다. 지식도 늘지만 지혜도 키 운다. 죄가 없어도 힘이 없어 핍박받는 사람들을 보며 그 녀는 오늘날의 변호사에 해당하는 ‘외지부’로 활동하며 고 단한 그들의 삶을 거든다. 이토록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 전옥서’를 위해 MBC는 용인 대장금 파크에 3천평 규모로 오픈세트를 지었다.

100% 캐스팅 “빛나는 주연, 신선한 아역, 명품 조연, 감초 연기자들을 총망라” 선한 눈매, 똘똘하면서도 야무진 인상 모든 것이 옥녀 그 대로였다고 이병훈 감독의 극찬을 받은 여주인공 옥녀역 의 진세연을 비롯 첫 사극드라마 도전이라고는 믿기 어려 울 정도로 거친 왈패부터 거대 상단의 행수로 변신을 거 듭하는 윤태원 역의 고수는 공개된 하이라이트 및 예고 영상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가슴에 강한 무엇인가를 남긴 다. 조선판 ‘츤데레’와 걸크러시로 대변되는 동시에, 조선 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기시킬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교 차하는 눈빛은 둘이 이끌어낼 러브스토리에 벌써부터 몰 입을 높인다. 문정왕후 역의 김미숙, 박태수 역의 전광렬 등 이름만으로 도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현시대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하 는가 하면 멀끔하고 고운 외모로 탐욕과 악의 집합체를 보 여줄 윤원형 역의 정준호, 정난정 역의 박주미의 반전 연기 변신도 눈여겨 봐야 할 포인트다. 한편 ‘아이스크림 소녀’ 에서 훌쩍 자라 똘똘하고 영민한 옥녀의 어린 시절을 연기

할 정다빈도 대작의 문을 여는 막중한 책임감 만큼이나 세 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희도, 맹상훈, 주진 모, 임호 등 ‘이병훈표 사극’에서 만날 수 있는 명품 조연들 과 정은표, 이세창, 이봉원, 쇼리 등 감초연기자들의 독특 한 연기도 기대해 볼만하다.

유명 인물을 한자리에 “명종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실존, 가상 인 물 대거 등장” ‘옥중화’는 조선 명종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조선 명종시대 는 이지함, 전우치, 황진이, 대장금, 임꺽정 등 실제와 가상 인물들이 활동한 시대적 배경이 되기도 한다. 제작진은 픽 션과 팩트 사이에서 줄타기를 통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재미와 의미를 배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역사적 인물 중 여러 분야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인공들을 한 드라마에서 만나는 것 역시 ‘옥중화’’의 독특한 포인트가 될 예정. 해당 인물들에 대한 기존의 해석과 ‘옥중화’만의 해석이 어떻게 같고 다른지 비교해 보는 재미 역시 톡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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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이상민도 OK! 우리 KBS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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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KBS. 내건 슬로건처럼 정성을 다하고 있다. 확실히 달라졌다. 예능국에는 프로그램이 새로 개편되면서 새 바람이 불고 있는데, 어 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가장 보수적일일 것으로 예상했는 데, 지상파 방송사 중에서 가장 먼저 ‘Mnet의 딸’ 아이오 아이를 출연시키기 시작했고, 가수 이상민에게도 먼저 손 을 내밀었다. 예능국은 개편을 기준으로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 다. 능력 있는 방송인들에게 기회를 활짝 열어 놓은 것. 앞 서 언급한 이상민과 아이오아이, 타사 출신 개그맨인 이국 주와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의 얼굴을 곧 KBS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이례적이다. 먼저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으로 탄생한 프 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에게 지상파 3사 중 처음 으로 문을 열었다. 게다가 적극적이라는 것이 놀랍다.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안녕 우리말’ 촬영을 진행했고, 이어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에도 출연했다. 지 난달 30일에는 멤버 전원이 ‘배틀트립’ 녹화에 참여했다. 앞서 아이오아이의 지상파 출연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온 바 있다. 경쟁사가 될 수 있는 케이블 방송 에서 탄생시킨 그룹을 출연시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 을 것이라는 전망에서 비롯된 걱정이었다. 가장 먼저 문을 연 것은 KBS였다.

KBS의 한 예능국 PD는 OSEN에 “아이오아이는 화제성이 높고 이미 실력이 검증된 팀이다. 출연을 마다할 이유가 없 다. 예능국의 경우 이들의 출연을 PD들의 자율 판단에 맡 겨 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PD 역시 “KBS의 경우는 제작진의 판단에 맡기고 있다. 이미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이 있고, 좋은 성적이 나오 고 있어 앞으로도 출연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

붙였다.

KBS 예능국은 이 상민에게도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달 25 일 OSEN의 단독 보도로 이상민의 출연정치가 해제 됐다는 소식이 전 해졌다. 이에 대해 한 예능국 PD는 “ 케이블에서 이상 민 씨의 활약을 지 켜보고 있었다. 좋 은 가능성을 가진 방송인이다. 자숙 의 시간도 길었고, 재능 있는 방송인 과 함께 방송을 만 들고 싶은 마음은 모든 PD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러 PD가 출연해지 신청을 넣었고, 심의실에서 심의를 거쳐 해 당 안건을 통과 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이상민은 KBS 2TV ‘배틀트립’ 녹화를 시작했고, ‘해 피투게더3’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롭게 기획 중인 예능 프로그램 ‘외개인’에는 타사 출신 개 그맨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달 20일 OSEN의 단독보도 로 KBS가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방송 3사 전체 개그맨들 이 모여서 외국인 후계자를 뽑아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우 승 시 ‘개그콘서트’ 무대에 코너를 만들어 설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한다는 기획.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방송 3사 개그맨들이 한 자리에 모인 다는 것. 그 그라운드가 KBS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3명 씩 총 4팀으로 구성됐는데, 유세윤-유상무-이상준이 팀을 이뤘고, 김준현-유민상-서태훈이 짝을 이뤘다. 또한 이 국주-김지민-박나래가 팀을 짰고, 이용진-이진호-양세 찬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재미와 즐거움의 최대치를 끌어내기 위해 KBS 예능국은 개방하고 화합하는 중이다. 신선한 변화들이 반갑게 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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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남성이 여성 가슴 사이즈 재는 황당 소개팅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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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한 소개팅 프 로그램에서 남성이 여성의 가슴 사이즈를 직 접 재는 코너가 있어 논란 이 일고있다. 최근 중국 현지 언론은 “산 둥과 난징 등 각 지역에 거 주하는 20대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선 행사 를 벌였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남녀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면서 이상형을 만나 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 다. 남녀는 수영복을 차려 입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선택한다. 이후 커플의 능 력을 확인하는 등 유쾌한 코너로 인기를 끌어왔다. 그런데 이번 행사에는 남 성 참가자들이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의 가슴 사이 즈를 직접 줄자로 재는 이 벤트가 진행돼 논란이 일

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성들 은 상대 여성의 가슴을 직 접 재고 있다. 반면 여성들 은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 이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중 국 네티즌들은 해당 프로 그램 주최 측을 큰 소리로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출생 성별에 따라 화장실 이용 않으면 징역·벌금형 미국 옥스퍼드시, 최대 징역 6월·벌금 500 달러 부과 화장실 전쟁이 한창인 미국에서 한 소도시가 출생 성별에 따라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에게 징역형 또는 벌금 형을 내릴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미국 앨라배마 주 옥스퍼드 시 의회가 출생증명서상의 성별을 따르지 않고 현재 성(性) 정 체성에 따라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징역·벌금 처벌토록 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조례를 준수하지 않는 주민은 최대 징역 6월형을 선고받 거나 벌금 500달러(약 57만250원)를 내야 한다. 옥스퍼드 시엔 2만1천 명이 산다.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인권단체인 ‘인권 캠페인’은 현 재 성 정체성과 출생 때 성의 구별을 둘러싸고 화장실 이 용 전쟁이 치열하게 격돌한 미국에서 이런 문제를 범죄로 단죄한 곳은 옥스퍼드 시가 처음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옥스퍼드 시의 조례안이 사생활 침해 소지를 안고 있

고, 어떻게 위반자를 검거하겠다는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고 덧붙였다. 빌 파트리지 옥스퍼드 경찰서장은 화장실 조례 위반자에 게 소음유발 죄, 외설 죄와 같은 일반 경범죄를 적용하겠 다고 밝혔다. 그는 “누군가가 생물학적인 성 구별에 맞지 않게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면서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경찰관 도착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있다면, 경찰은 이를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인적 사항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웨이츠 옥스퍼 드 시의회 의장은 이번 조례안이 성전환 직원과 고객들에 게 그들의 성 정체성에 맞는 화장실을 이용토록 한 대형 유 통체인 ‘타깃’의 새 정책에 맞불을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깃은 지난 19일 성 소수자인 동성애자·양성애자·성 전환자(LGBT)를 포용하고 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고 자 성전환자 직원과 고객이 각자의 성 정체성에 따라 매 장 내 화장실과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 표했다.

발표 직후 타깃은 근본주의 보수 기독교 단체인 ‘미국가족 협회’의 거센 불매 운동에 직면했다. 성 소수자의 화장실 선택권에서 불거진 미국의 ‘화장실 전 쟁’은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성전환자의 공중화장실 이용과 관련해 태어날 때 출생증명서에 기록된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 소수 자 차별법을 제정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래 미국 전 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78세 할아버지가 엑셀로 그린 풍경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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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할아버지가 엑셀의 선, 그리기, 도형 기능만을 사용해 그린 작품이 공개돼 감 탄을 자아냈다.

28일 일본 위드뉴스는 군마현 타테바야시에 사는 호리우치 타츠오(76) 할아버지의 ‘엑셀 풍경화’가 IT기업이 주최한 그림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기염 을 토해냈다고 전했다.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회사원으로 재직하며 취미 삼아 엑셀로 그림을 그려왔고, 2000년 정년퇴임 후 본격적으로 엑셀을 활용한 그림을 그렸다. 할아버지의 풍경화는 ‘붙여 그리기 기법’을 적용 한 것으로 먼저 소재의 색을 팔레트로 구성한 후 도형을 짜깁기하듯 이어 붙여 마치 실물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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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한 작품을 완성했다. 할아버지는 “‘도형을 결합해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이젠 삶의 일 상이 됐다”며 “과거 재직시절 항상 새로운 것에 도 전하는 ‘제조업 정신’이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할아버지의 작품은 대회마다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을 이어왔고, 작품은 약 2만에서 많 게는 3만 개의 도형을 사용해 완성한 것으로 알 려졌다. 할아버지는 “노인 대부분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 하는데 4시간만 배우면 작은 작품 정도는 충분히 그릴 수 있다”며 “완성했을 때의 기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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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적" 척추 수술 후 21년만에 시력 되찾은 美여성

"일 없어 스트레스" 회사 상대로 억대 소송낸 佛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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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플로리다주의 한 70대 여성이 자동차 사 고로 시각 장애인이 된지 21년만에 갑자기 시력을 되찾아 의학계에 놀라움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ABC7뉴스는 21년간 앞을 보지 못하던 메리 앤 프랭코(70)씨가 척수간대성근경련 수술을 받은 뒤 갑자기 시력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놀라운 사연의 주인공 프랭코씨는 지난달 6일 마틴 메모리얼 병원에서 목과 척수 수술을 받았다. 침대에 서 떨어져 목에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마취에서 깬 프 랭코씨의 눈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프랭코씨는 "처음에는 모든 것이 뿌옇게 보였습니 다. 그러다 '거기 보라색 옷을 입은 여성분, 저 좀 도 와주세요'하고 말했죠"라고 회상했다. 점점 시야가 또렷해진 프랭코씨는 놀라움에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신이시어! 제가 다 시 볼 수 있게 됐어요!"라고 외쳤다. 병원 신경정신과 의사들은 프랭코씨를 "기적의 여 성" "진정한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그녀가 시력을 회복하게 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93년 간호사로 일하던 프랭코씨는 출근중에 심각한 자동차 사고를 당해 시력을 잃었다. 이후 21 년간 그녀는 시각 장애인으로 살았다. 하지만 프랭 코씨는 좌절하지 않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학교에 들어가 새롭게 공부를 시작했다. 거울 속 자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마 음만은 다시 20대로 돌아간 것 같다는 프랭코씨. 8 명의 손자와 2명의 증손자들을 처음으로 보게된 그 녀는 "엄청난 가족 상봉이 될 것"이라며 행복함을 전했다.

랑스에서 한 직장인 남 성이 "고의로 업무를 빼 앗았다"며 전 직장을 상대 억대 배상을 요구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은 프랑스 직장인 프레데릭 데 스나르(44)씨가 최근 8년간 일 했던 이전 직장 '인테르파퓸'사 를 "고의 업무 박탈"로 프랑스 노동재판소에 제소하고, 억대 피해 보상금을 요구했다고 보 도했다. 데스나르씨는 인테르파퓸 사 가 2010년 구조조정에 들어가 면서 퇴직수당 없이 해고를 하 기위해 자신을 일부러 업무에 서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담당 분야와 전혀 무관 한 잡무를 시키거나 아예 일거 리를 주지 않는 등 고의로 자신 을 업무에서 열외시켰다고 설명 했다.

4년간 지속된 회사의 처우에 그 는 불면증, 우울증은 물론 간질 과 궤양에 시다렸다고 말했다.

결국 건강이 안좋아진 그는 7개 월간 병가를 냈는데, 이후 2014 년 장기 부재로 인해 업무를 방 해했다며 해고됐다. 데스나르씨는 사측에 피해 배상 금 15만유로(약 1억9700만원) 와 못 받은 퇴직수당, 승진 시 받아야 했을 임금 등을 합쳐 모 두 36만유로(약 4억7000만원) 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인테르파퓸 사는 데스나 르씨가 회사를 떠날 때까지 업 무 박탈로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없다며 이 런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프랑스에서 노동자가 '업 무 박탈에 따른 무력감'을 이유 로 사측을 제소한 일은 전례가 거의 없는 일이다. 프랑스 노 동법에서는 이를 따로 인정하 고 있지 않지만, 회사에 의해 고 의로 업무에서 열외 취급을 당 한 244여건에 대해서는 '도의 적 괴롭힘'에 해당한다며 근로 자 측 주장을 받아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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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캐나다 아보츠포드, 인구 20만명의 대도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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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도시라는 인식이 강한 캐나다 아 보츠포드가 대대적인 개발을 통해 대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 아보츠포드에서 추진 중인 개발안이 모두 시행될 경우 아보츠포드의 인구는 20 만 명으로 6만 명이나 증가하게 되며 도심 지역에는 대형 주상복합 건물들이 즐비하 게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보츠포드 시청은 사우스 프레이저 웨이 지역을 새로운 도시 센터로 만들 계획안을 발표했는데 해당 계획안이 헨리 브라운 시 장과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해당 지역에는 고층 빌딩들이 대거 위치하게 될 것으로 보 인다. 구체적으로 1킬로미터의 길이에 달하는 새 로운 시티센터 지역에는 주상복합 아파트 들 뿐 아니라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광장들 도 많이 건설되기 때문에 아보츠포드의 새 로운 중심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직 밴쿠버 도시기획관이자 현재는 아보 츠포드의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브렌 트 토더리안씨는 “아보츠포드의 모습을 통 째로 바꾸는 대대적인 개발계획안이다”라 고 말하며 20~25년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개발안이 시행될 경우 아보츠포드는 2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아보츠포드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할 때 비 씨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임에도 불구

하고 대도시라고 하기에도 어색하고 그렇 다고 시골지역이라고 호칭하기에도 애매 한 어정쩡한 위치를 갖고 있었던 것이 사 실이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개발안이 시행될 경우 명실상부한 비씨주의 주요 대도시 중의 하 나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보츠포드는 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로워 메인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을 보유하 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 크게 발전할 잠재력 이 매우 큰 도시이다. 전문가들은 아보츠포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가 캐나다 전국 공항들 중에서 20 위 이내에 속할 정도로 많다고 말한다. 아보츠포드는 또한 비씨주 농업의 중심도 시이기도 한데 특히 라스베리와 블루베리 와 같은 농산물은 물론이고 칠면조나 소, 닭이 많이 사육되고 유제품 생산이 활발하 게 일어나고 있는 축산업 도시이기도 하다. 현재 아보츠포드의 땅 중에서 75퍼센트는 농업보호 용지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는 앞 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경지와 도심개발 지역 사이는 산업 구역으로 지정 되어 있다. 아보츠포드에는 또한 비씨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도소가 세 개나 위치해 있다. 시청 자료에 의하면 아보츠포드 주민의 65 퍼센트는 아보츠포드 도시 안에서 직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35퍼센트는 미션이나 랭리, 칠리왁, 그리고 써리로 출퇴근을 하며 심지어 밴쿠 버까지 통근을 하는 사람들도 소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아보츠포드는 또한 문화적으로 다변화된 공동체이기도 한데 전체 인구의 23퍼센트 이상이 남아시아계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 으며 비씨주에서 가장 오래된 남아시아 공 동체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토더린씨는 사우스 프레이저 웨이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탄생하게 되는 새

로운 도심은 쇼핑몰들과 차량들로 인해 매 우 번잡한 지역이 될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해결과제들도 많다고 말하면서도 해 당 계획이 아보츠포드의 면모를 완전히 바 꾸는 혁명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 조했다. 그는 아보츠포드에 새로 유입되는 6만 명의 인구 중에서 4만 5천 명이 도심 지역에 거 주하게될 것이라고 말하며 나머지 1만 5천 명은 새로 개발되는 주택가 등지에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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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메모리, 어떻게 선택하고 있습니까?

컴

퓨터(PC)는 프로세서(중앙처리장 치)나 메모리, 그래픽카드, 저장장치 등 여러 부품이 한데 모여야 제 기능을 발 휘할 수 있다. 하나라도 없으면 PC는 작동 할 수 없거나 기능 제한이 발생한다. 마치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 서스펜션 등 다양한 부품이 맞물려야 제 기능을 하는 것과 비 슷하다. PC는 여기에 각 부품 성능에 따라 전체적인 처리 능력이 결정된다. 동작 속 도가 높거나 효율적인 성능을 갖춘 부품을 연결하면 그만큼 성능이 상승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PC를 선택할 때, 프로세서나 그래픽카드, 저장장치의 성 능에만 초점을 맞춘다. 세 부품은 주로 PC 의 체감 성능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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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으로 고가이기도 하다. 반면, 이 외 부 품에 대해서는 구매 비용을 아껴 보급형이 나 중급 제품 등으로 구성하는 일이 비일 비재하다. 성능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이유 에서다. 그러나 모든 PC 부품은 직간접적으로 사 양에 따라 성능에 영향을 준다. 특히 램 (RAM, PC 메모리) 같은 경우는 중앙처리 장치와 직접 통신하는 주요 부품으로 속도 에 따른 성능 차이가 일부 존재한다.

메모리는 왜 중요한가? 컴퓨터 작업 과정을 살펴보면, 램은 하드디 스크(또는 SSD)로부터 일정량의 데이터를 복사해 임시 저장한 후, 이를 필요 시마다

중앙처리장치에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부터는 저장장치를 배제하고 빠른 중앙처리 장치와 램끼리만 데이터 를 교환하므로 작업을 고 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때문에 저장장치는 데이 터를 보관하는 역할에 그 치는데 비해, 램은 컴퓨 터 전반의 성능에 큰 영 향을 준다 볼 수 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을 실 행할 때 차이가 두드러진 다. 대부분 PC 애플리케 이션은 초기 구동 시간이 존재한다. 게임은 중간에 데이터를 불러오 기 위한 작업(로딩)을 계속 실시하기도 한 다. 이는 저장장치에서 데이터를 읽어 램으 로 전송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 작업이 끝 나야 다음 작업이 가능하다. 최근 저장장치는 낸드 플래시와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SSD)의 등장으로 한결 빨라졌다. 그럼에 도 램의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여전히 PC는 중앙처리장치와 램이 소통하는 구조 이기 때문이다. 고사양 게임이나 작업을 자주 하는 PC 사 용자라면 램은 중요하게 선택해야 할 부품 중 하나다. 다루는 데이터의 용량이 커지면 서 그만큼 빨리 중앙처리장치에 보내야 하

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게임의 흐름이 끊기거나 작업 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스와 핑(Swapping)이나 페이징(Paging)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PC 메모리의 속도는 그냥 존재하 는게 아니다 메모리는 출시 시기에 따라 성능이 꾸준히 올라갔다. 2000년 이전에 생산된 PC가 아 니라면 대부분 DDR-SDRAM(DoubleData-Rate Synchronous Dynamic Random Access Memory)를 쓴다. 이 DDR-SDRAM도 시간이 흐르며 속도가 빨라졌다. 6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등장 이 후, 램은 DDR3의 뒤를 이어 DDR4 메모리 가 주류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램(RAM)도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동작 속도가 있다. 메모리를 구매할 때, 부착되 어 있는 스티커에는 속도와 함께 주요 사양 이 표시되어 있다. 메모리 규격이나 사양에 따라 수치는 다르게 표기된다. 예로 ‘DDR3 PC3-12800 4GB’라는 램이 있다면, 이는 4GB 용량의 DDR3 규격 램 중에서도 약 1 만 2,800MB/s의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동작 속도는 해당 전 송속도에서 8을 나누는 것으로 계산한다. 그러니까 DDR3 PC3-12800의 동작 속 도는 1,600MHz가 된다. 같은 규격의 램이지만 전송 속도는 다양 하다. DDR4의 예로 PC4-17000 8GB 와 PC4-19200 8GB가 있다고 하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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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서 설명한 부분을 대입하면 두 메모리는 각 각 최대 1만 7,000MB/s와 1만 9,200MB/ s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속도는 2,133MHz와 2,400MHz다. 같은 DDR4 메모리라도 PC4-19200이 더 빠른 데이 터 전송속도를 갖는다.

고성능 메모리, 장점은? 이렇게 속도가 빠른 메모리일수록 ‘고성능’ 제품으로 분류한다. 당연히 비싸진다. 과거 이런 고속 메모리는 PC의 성능을 쥐어 짜 내는 오버클러커의 전유물이라며 일반 소 비자들이 멀리 했다. 가격도 비쌌고, 오버 클럭이라는 취미 자체가 큰 주목을 받기 어 려운 전문가 영역이라는 점도 있었다. 고성 능 메모리가 오버클럭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꼭 오버클럭을 해야 할 필요가 없 다. 기본으로 사용하더라도 PC 성능 향상 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앙처리장치는 호환 메 모리 속도를 제안하고 있다. DDR3 메 모리를 쓰는 코어 프로세서는 대부분 1,066~1,600MHz의 속도를 제안하고, DDR4 메모리를 쓰는 최신 코어 프로세 서는 1,866~2,133MHz의 속도를 제안한 다. 이 속도를 넘으면 의미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간단한 설정으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 메모리들은 메모리 최적 성능을 구현 할 수 있는 정보를 저장해 둔다. 인텔 익스 트림 프로파일(XMP ? eXtreme Memory Profile)이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저장된 성능 값을 램 안에 저장했다가 메인보드에 서 사용자가 활성화하면 해당 속도에 맞춰

메인보드 내 설정 값이 변경된다. 클릭 몇 번으로 한 번에 메모리 최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성능 메모리, 누구나 쓸 수 있다 고성능 메모리는 뛰어난 성능을 내지만, 일 반 소비자들은 가격이나 전문성(오버클럭) 등의 이유를 들어 구매를 꺼려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고성능 메모리=가격이 높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분명 고성능 메모리의 몸 값이 높았지만, 최근 고성능 메모리는 대중 화를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며 고성 능 메모리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스킬을 예로 들자면, 성격에 따라 에이 지스(Aegis), 립죠스(Ripjaws), 트라이던트 제트(Trident Z) 등 다양한 제품이 존재한 다. 에이지스는 가격 상승 요인이 되는 부 분을 제거하고 접근 부담을 낮춘 입문형, 립죠스는 폭넓은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주 력 제품군으로, 트라이던트 제트는 고성능 방열판과 패키지 구성으로 일정한 고성능 을 찾는 오버클럭 시장을 겨냥했다. 속도 나 기본 기능은 동일하지만 방열판 구조나 디자인 등 일부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이렇게 과거 고급 라인업만 전개한 것과 달 리 입문형부터 보급형, 고급형 등으로 세분 화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고성능 메모리를 검 색해 보면 메모리 용량 구성이나 제품군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제 가격을 위해 성능을 포기하 는 시대는 지났다. 누구나 합리적으로 고 성능 메모리를 손에 넣어 쓰는 시대가 온 것이다.

동물단체가 프라다 주주됐다 타조 핸드백 못 팔게 하려고 "주총 참석해 타조가죽 핸드백 영구 판매중지 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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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호단체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 드 프라다의 주주가 됐다. 프라다 에서 타조 가죽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을 퇴출시키기 위해서다.

28일(현지시간) '동물에 대한 윤리적 대우 를 추구하는 사람들'(페타·PETA) 홈페 이지와 AFP 통신에 따르면 페 타는 프라다의 주식을 획득했 다며 앞으로 프라다의 연례 주 주총회에 참석해 타조 가죽을 사용한 제품 판매를 영원히 중 지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단체는 에르메스나 프 라다, 루이뷔통 등 유럽 명품 업

체의 핸드백과 신발, 지갑 등에 쓰이는 타 조 가죽을 생산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업 체가 1살짜리 어린 타조에 전기 충 격을 가하고 목에 구멍을 내는 도살 현장을 폭로한 바 있다. 타조 가죽의 우툴두툴한 무늬는 공 포에 질린 어린 타조가 거꾸로 매달 려 털이 뽑히고 도살됐다는 것을 의 미한다고 페타는 전했다. 프라다는 이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AFP는 전했다. 페타는 또 일명 '버킨백'으로 유명 한 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에도 타조 가죽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 구하고 있다. 평균 수명이 40년 정도인 타조는 야생에 서는 보통 3살까지 부모와 함께 지내지만, 사육장에서는 새끼 타조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떼어놓고 도살할 때까지 사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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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그리스도의 시대 -3

예

수께서 기도하신 동산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오늘날 추측만 있을 뿐이다. 그 밤에 체포되신 예수께서 는 예루살렘으로 연행되어, 제사장들인 안나스와 가야바에게로 그리고 산헤드 린 회의실로 끌려가 심문을 받으셨다. ( 마 26:57–27:1; 요 18:13-27) 거기서 새벽에 “총독 관저”에 있는 빌라도에게 로 끌려가셨다.(마 27:2; 막 15:1, 16), 또한 예루살렘에 있던 헤롯에게로 끌 려가셨다.(누23:6, 7) 마침내, 예수께서 는 헤롯 안티파스로부터 모욕을 받으시 고 빌라도에게로 돌려보내져 히브리어 로 “가바다”라고 하는 “돌 포장”에서 마 지막 재판을 받으셨다.—누 23:11; 요 19:13. 예수께서 처형당하신 장소는 “해 골[터]”를 뜻하는 골고타라는 곳이다. ( 마 27:33-35; 누 23:33) 골고타는 분명히 성벽 밖에 있었다. 필시 북쪽에 있었겠지만, 현재로서는 그 위치 를 확실하게 알 수가 없다. 예수의 매장 지도 그러하다. 물론 예수께서 묻히셨던 돌무덤이 다메섹 문 건너편 <무덤의 동 산>에 있다. 유다가 던져서 제사장들에 게 되돌려 준 뇌물의 돈으로 산 ‘나그네들 을 묻기 위한 토기장이의 밭’은 다른 곳이 다. (마 27:5-7) 토기장이의 밭은 힌놈 골짜기의 남쪽 면, 그 골짜기와 기드론의 연결 지점 근처에 있는 한 유적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

순례자의 노래 - 88 이스라엘 (30)

예루살렘 (21)

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 많은 무덤을 볼 수 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제자 들에게 자신이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기 까지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 도록 분부 하셨다. (누가 24:49; 행 1:4) 예루살렘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기 위한 회개가 전파되기 시작하 는 지점이 되었다.(누 24:46-48) 그분이 하늘로 올라가신 지 열흘 후에, 마가의 다 락방에 함께 모인 제자들은 성령으로 기 름부음을 받았다.(행 1:13, 14; 2:1-4) 예루살렘은 오순절 축제에 참석하기 위 해 로마 제국 전역에서 온 유대인들과 개 종자들로 붐볐다. 성령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이 증거한 결과, 수천 명이 세례받은 제자가 되었 다. 수천 명이 자신들의 믿음에 대해 증거 를 하자, 화가 난 종교 지도자들은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외쳤다. “보시오! 당신들 은 예루살렘을 당신들의 가르침으로 가 득 채웠소” (행 5:28) 사도들로 인하여 행 해진 기적들은 증언에 힘을 더해 주었다. 예를 들어, 다리가 불구인 거지를 “‘아름 다운 문’이라는 성전 문”에서 고쳐 주는 기적이 있었는데, 그 문은 여인의 뜰의 동쪽 문인 것 같다.—행 3:2, 6, 7. 사도 들의 전도 활동이 예루살렘에서부터 ‘사 마리아와 땅의 가장 먼 곳까지’ 확산되기 시작한 후에도(행 1:8), 예루살렘은 줄 곧 그리스도인들의 모임과 선교의 중심 지 였다.

초기 치매증상, 우울감 비슷한 ‘무감동’도 있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란 말처럼 알츠하이머 치매는 기억력 저하가 주된 증상으로 알려 졌지만, 발병 시기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을 깜빡하는 증상만 치매로 의심할 것 이 아니라 복합적인 일을 수행하지 못하는 등 다른 인지기능 저하 증상에도 주의를 기 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박희경 일산백병원 신경과 교수가 국내 31 개 치매 전문기관을 방문한 알츠하이머 치 매 환자 2천697명의 발병 시기와 증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질환’(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 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치매 발병 시기가 64 세 이전인 환자를 ‘조기발병’, 65세 이후인 환자를 ‘후기발병’으로 구분하고 증상을 비 교했다. 조기발병 환자는 전체의 20%(616 명)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를 보면 60~64세 가 51.3%(316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42%(259명), 40대 6.7%(41명)로 나타났 다. 이들은 후기발병 환자보다 전두엽 실행능 력과 시공간 구성능력 등이 더 저하되는 것 으로 확인됐다. 전두엽 실행기능은 인간의 가장 고위 기능

과 관련된 부분으로서 어떤 일을 할 때 동 기 부여나, 계획하고 실제 실행에 옮기는 복합적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 다. 시공간 구성능력이 떨어지면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해지거나 낯선 곳에 가면 길 을 잃을 경우도 생긴다. 또 조기발병 환자에게서는 ‘무감동’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무감동 증상은 우울한 것과 혼동되기 쉽지 만, 주위의 상황 변화에 아무런 변화를 보 이지 않기 때문에 환자를 돌보는 입장에선 가장 힘들어하는 현상 중 하나다. 반면, 전체 환자의 80%(2천81명)를 차지 하는 후기발병 치매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기억력 저하가 가장 대표적 증상으 로 나타났으며 망상, 환각이 조기발병 환자 보다 더 흔하게 관찰됐다. 박희경 교수는 “조기발병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일반인들도 주된 증상에 대해 알 아야 한다”며 “조기발병은 잘 알려진 치매 의 기억력 저하가 주로 뒤늦게 나타나기 때 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흔하다”고 지 적했다. 박 교수는 “40~50대의 젊은 나이라도 인 지기능 저하가 의심되면 꼭 치매 전문 진료 기관에 방문해 MRI 검사, 유전자 검사 등 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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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단호박·연어 … 기관지에 좋은 식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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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기관지에 염 증이 생겨 점막이 부어올라 결국 기 관지가 좁아지면서 기침, 호흡곤란, 가슴이 답답함, 색색거리는 숨소리 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천식 환자들은 기도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열 등으로 대사량이 증가 하고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하면서 체 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적인 호흡곤란, 식욕저하나 피로에 따른 식사량 감소가 우려되고, 기관지 확 장제나 스테로이드 확장제 사용에 따 른 위장의 염증, 궤양 위험이 증가되 기 때문에 영양불량이나 심한 영양소 섭취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 식사관 리가 중요하다. 이정주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파트 장(임상영양사)은 “영양불량으로 몸 무게가 빠지거나 영양소 불균형은 염 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영양 소가 풍부한 식품이 포함된 충분량의 식사섭취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먼저 폐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비타민 C, E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를 섭취하려 면 파프리카나 초록잎채소 같은 식품 을 매끼 한가지 섭취하고 키위, 딸기 등 과일을 하루 1~2번 섭취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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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다. 또 음식 조리 시 참기름이 나 참깨 등을 넣으면 비타민E를 섭 취할 수 있다. 기관지의 손상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피토케미컬이 풍부한 식품을 하루 1 번 이상 먹는다. 양배추, 녹차, 당근 이나 단호박, 고구마와 콩 등이 좋다. 염증을 줄여주고 면역력을 키우는 오 메가 3지방산도 빠뜨려선 안 된다. 한국인 식사 구성의 특징상 오메가 3 지방산이 부족하기 쉽다. 오메가 3지 방산 섭취가 부족하면 염증이 악화되 는 만큼 생선을 주 3~5회 섭취하고 들기름이나 깻잎을 자주 섭취하는 것 이 좋다.

비타민C, E가 풍부한 키위 샐러드(4인분) - 재료: 골드키위 2개, 그린키위 2 개, 바나나 2개, 비타민 20g, 비트 20g, 주황파프리카 40g - 드레싱: 올리브유 4수저, 발사믹식 초 4수저, 아몬드플레이크 40g, 다 진양파 40g, 올리고당 20g - 만드는 법: 껍질을 벗긴 키위를 8 등분 하고 바나나도 먹기 좋은 크 기로 자른다. 비타민은 씻어 준비 하고 비트와 파프리카도 적당한 크 기로 썬다. 드레싱 재료를 섞어 재 료와 함께 가볍게 버무린다.

피토케미컬이 풍부한 단호박 브로콜리범벅(4인분) - 재료: 단호박 200g(4조각), 밤고구 마 1개(중간크기), 옥수수 1/2개, 브로콜리 30g, 은행 20g, 완두콩 20g, 소금, 흰후추 약간 - 만드는 법: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찜통에 쪄서 으깨고 고구마는 푹 삶아 껍질을 벗긴 후 으깬다. 옥수 수는 삶아서 알을 떼어 놓는다. 브 로콜리와 완두콩은 살짝 데쳐 다진 다. 은행은 팬에 구워 껍질을 벗겨 놓는다. 준비된 재료를 섞어 소금 과 흰후추를 섞어 간을 맞춘 후 동 글게 모양내어 담는다.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연 어스테이크(4인분) - 재료: 연어 800g(4조각), 올리브 유, 아스파라거스(껍질콩) 8개, 양 파 40g, 소금, 흰후추 약간, 데리야 끼 소스 - 만드는 법: 연어는 소금, 후추 간을 하여 올리브유에 노릇하게 굽는다. 아스파라거스나 껍질콩을 삶아 놓 는다. 양파는 곱게 슬라이스로 자 른다. 구워낸 연어위에 양파를 올 려 데리야끼 소스를 뿌리고 아스파 라거스를 곁들여 낸다.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황금률 어

린이 주일을 맞았습니다. 성경 에서는 아이들에게 마땅히 가 르쳐야 할 것을 가르치면 나이들어서 도 결코 그것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땅히 가르쳐야 할 것 이 무엇일까요? 살아가면서 꼭 필요 한 것. 어렸을 때부터 익혀야 할 삶의 기술은 무엇입니까? 저는 모든 관계 가운데 가장 귀하 고 중요하다고 해서 황금률 Golden Rule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 라.’ (마태복음 7:12) 예수님께서는 이 황금률을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의 요약이라 하셨습니다. 이민와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개인 주의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는 것이 편 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 계에 매여서 복잡하게 살지 않고 나 혼자, 내 가족만 생각하면서 사는 것 입니다. 안주고 안받는 것입니다. 다 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지도 않고 돕 지도 않는 것입니다. 여럿이 식당에 음식을 먹어도 각자 내는 것이 편합 니다. 그러나 성경은 대접하고 대접받으라 고 합니다. 사실 내가 한번 내고 네가 한번 내면 비용은 어차피 같은 것입니 다. 그렇지만 기분은 다를 것입니다. 피가 몸 속을 돌면서 몸을 따뜨하게 하는 것처럼 대접하고 대접받는 것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사회의 모습은 대접하고 대접받고, 돌고 도는 따뜻한 사회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대접받고자 하는 마음, 즉 욕구가 있습니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 용서받고 싶은 마음,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내 욕구를 채 우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에게도 같 은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채워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win – win 입니다. 부자가 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 니다. 남의 눈에 눈물을 내야 부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황금율은 내

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의 것을 빼 앗아 내 창고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른 사람을 부자가 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타벅스의 경영방침은 종업원들을 잘 대해 주면 이들이 일을 열심히 해 서 결국 회사에 기여를 한다는 것입 니다. 그런데 상대방을 대접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하지 말고 상대방이 원 하는 것으로 대접해야 한다는 것입니 다.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을 하고 마침내 둘은 결혼을 하였 습니다 그리고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합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 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 다. 사자는 풀이 싫었지만 참았습니 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 코기를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 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 가 있습니다. 소와 사자는 다투었습니 다. 끝내 헤어지고야 말았습니다. 소와 사자는 황금율을 잘 지키고자 하 였을 것입니다. 자기가 먹고 싶은 것, 대접받고은 것을 소는 풀을, 사자는 고기를 대접하였습니다. 그런데 소와 사자는 중요한 것을 몰랐 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가 아니라 상 대방이 원하는대로 대접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접은 상대방을 돕고 기쁘게 하기 위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결과를 가 져오지 못한다면 아무런 유익이 없을 것입니다. 너는 내가 주는대로 먹어 라고 한다면 황금률의 의미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 다. 쉽고 누구나 아는 사실같은 이 진 리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다툼과 싸움의 원인이 여기 에 있습니다. 황금률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가르침입니다. 어릴 때부터 대접받고 자 하는대로 대접하는 삶의 태도를 가 진다면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세상은 더욱 따뜻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She is dressed to the teeth.

The squeaky wheel gets the grease.

그 여자 옷을 고상하게 입었군.(옷을 위에서부터 좍 빼 입었군.)

우는 아이 젖 준다.(바퀴가 삐그덕 소리를 내면 기름을 칠해준다.)

A: Did you see Jane this morning?

B: Y ep. She was dressed to the teeth because she had a job interview.

A: Oh, I see. No wonder.

A: 오늘 아침에 제인 봤어?

B: 응. 면접이 있어서 근사하게 입고 왔지.

A: 그랬구나. 놀랄 일 도 아닌걸

Key Phrases

A: How come Smith got the better work schedule?

B: H e always complains when he is on a bad work schedule.

A: Oh I see. The squeaky wheel gets the grease.

A: 어째서 스미스는 더 좋은 근무시간대에 일하지?

B: 그 친구는 시간대가 나쁘면 항상 불평을 하거든.

A: 그렇구나. 우는 아이한테 젖 준다는 말 이 맞네.

Key Phrases

to the teeth : 이빨에 이르기 까지 (과장적 표현

yep: yes의 친근한 표현

squeaky : 삐그덕 거리는

work schedule : 작업시간

으로 완벽하다는 의미)

no wonder : 아 그랬군, 놀랄 일도 아니군

how come : 어째서, 도대체

complains : 불평하다

job interview : 취업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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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se : 그리스, 윤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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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어벤져스의 역할과 그들이 가진 딜레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가 지구를 지키면서 치러야 할 대가도 만만치 않다. 어벤져 스가 벌인 전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 다. 그래서 정부는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추진하려고 한다. 어벤 져스의 독자적인 판단에 맡기기보다 직접 관리, 감독하겠다는 게 정 부의 속내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정부의 방침을 따라 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정부의 감시 없이 자유롭게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벤져스 내부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팔콘, 호크아이, 스칼렛 위치, 앤트맨)와 아이언 맨(블랙위도우, 워머신, 블랙 팬서, 비전, 스파이더맨) 두 입장으로 나 뉘어 대립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거대 악을 등장시키는 대신 어벤져스팀 내부 갈등을 다룬다.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립이 현재와 과거 를 오가며 설득력 있게 구축되는 반면, 히어로들이 왜 갈라져 싸워야 하 는지에 대한 설명은 다소 부족해 보인다. 그럼에도 그들의 갈등을 통해 어벤져스의 역할과 그들이 가진 딜레마 그리고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되 새기게 한 건 이번 시리즈의 매력이다. 내부 갈등을 다룬 만큼 그 많은 히어로가 한 공간에 모여 대결하는 공항 전투 시퀀스는 장관이다. 길지 않은 전투 시간 동안 히어로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마블의 솜씨는 뛰어나다. 특히,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먼)와 스파이더맨(톰 홀 랜드)은 짧게 등장하는데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어벤져스> 시리즈 를 복습하고 극장에 간다면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해석하기 나름

식당에 들어온 두 변호사가 맥주 두 잔을 주문했다. 그리고는 각자의 서 류가방에서 샌드위치를 꺼내 먹기 시 작했다. 이것을 보고 잔뜩 화가 난 식당 주인은 그들에게 성큼성큼 다 가가 "여기서는 자기가 가지고 온 샌드위치를 먹어서는 안 됩니다!"라 고 했다 그러자 두 변호사는 서로를 흘깃 쳐 다보더니 어깨를 으쓱하고 나서 샌 드위치를 서로 교환해서 먹기 시작 했다.

베드로를 찾는 천사들 두 창녀가 “매춘부-60달러”라는 광 고판을 자동차 위에 얹고 거리를 누 비며 다녔다. 경관이 그들을 제지하 고 광고판을 치우라면서 그러지 않 으면 감옥으로 간다고 했다. 때마침

“예수가 구원하신다!”라는 광고판을 얹은 자동차가 지나갔다. 여자 하나 가 경관에게 물었다. “저 차는 왜 안 잡아요?” “저건 다르지. 광고문이 종 교에 관한 거잖아요.” 이튿날 그 경 관은 두 여자와 다시 마주쳤는데 이 번엔 광고문이 달라진 것이었다. “ 천사들이 베드로를 찾고 있음-60달 러.”

높은 사람 어떤 남자가 교회에 전화를 걸었다. “거기 높은 사람하고 통화합시다.” 비서는 그 사람의 말을 알아들었지 만 “죄송합니다만 누구를 찾으시는 지요?” 하고 물었다. 남자는 같은 소 리를 되풀이했다. “거기 높은 사람하 고 통화하자고요.” “목사님을 말하 시는 거라면 ‘목사님’이라고 하셔야 죠.” “아니, 난 건축기금으로 10만달 러를 기부할 생각이었는데….” 그러 자 비서가 즉각 응답했다. “잠깐만 요, 높은 사람이 지금 막 들어왔습 니다!”

어졌고 땅콩버터도 떨어졌지 뭐야.)

- 그 여자는 열렬하게 여성해방을 부 르짖는 그런 부류의 여자라고. (그 여자는 나한테 커피 서비스도 안 하 지 뭐야.)

- 이번엔 내가 뭘 했는데? (무슨 꼬투 리를 잡은 건데?)

- 새 옷이 필요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 오? (새 옷들을 산 지가 3년밖에 안 되잖아.)

- 당신이 생각나서 이 장미꽃들을 사 왔지 뭐요. (길모퉁이에서 꽃을 팔 고 있는 여자가 여간 귀여운 게 아 니더라고.)

- 그 여자하고 갈라졌구먼. (그 여자 한테 차였어.)

중국음식의 위대함

남자 속마음 남자가 하는 말의 참뜻: - 나하고 결혼해 줄래? (룸메이트가 나가버렸으니 빨래해 줄 사람이 없

휴가계획

유대인과 중국인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유대인은 중국인이 얼마나

지혜로운 사람들인지에 대해 얘기 했다. 중국인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중 국 문화는 4,000년이 넘었어요. 하 지만 당신네 유대인도 매우 지혜로 운 민족이죠." "네, 저희 문화는 5,000년이 넘었죠." 유대인이 답했다. 그러자 중국인이 의심스럽다는 듯 말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럼 1,000년 동안 당신들은 어디서 먹었 죠?"

비둘기와 사람 그 여자는 집 근처 공원에서 종종 비 둘기에게 모이를 줬다. 하루는 비둘 기가 몰려든 곳에 모이를 던져주고 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 화를 내며 말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좋은 빵을 비둘기들에게 던져주다니, 원. 지금 아프리카에서는 숱한 사람이 굶어죽 고 있다고요.” 그 여자는 싸움이 무 서워 물러설 만큼 만만한 사람이 아 니었으므로 그를 노려보면서 대꾸했 다. “미안하지만 나는 이걸 그렇게 먼 데까지 던질 수 없거든요!”

옛 여친의 경고 한 남자가 요트 클럽에서 여성에게

할머니가 위독하셔서 이번 휴가때 찾아봬야 한다긔

작업 을 걸었 다. "이봐요, 아가씨, 내가 돛대를 올리려고 하는데 도와 줄 수 있겠어요?" "사양할래요," 여자가 미소를 지으 며 말했다. "당신 옛날 애인한테 당 신 얘기 들었어요. 배가 작아서 별로 라던데요."

임신 9개월 임신 9개월인 여자는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자기가 얼 마나 힘든지 헤아려달라고 사정사정 하는데도 남편은 별 관심이 없어 보 였다. 그래서 하루는 남편더러 이렇 게 말했다. “난 당신이 다음 세상에 서 임신을 경험해주길 바라는 간절한 심정이라고요!” 남편이 응수했다. “난 당신이 다음 세상에서 임신한 여자랑 살아봤으면 하는 간절한 심정이네요!”

어떻게라도 휴가를 채워서

저기 말이야 매번 말하지만

길게 늘려야 하는데 … 할머니 작년에 돌아가셨잖아

그렇다면 최후의 수단이다!

휴가계획 다시 짜봐!

휴가는 직원들끼리 겹치지 않게 해야 하는데

예 막내인 자네가 제일 먼저 제출하는건….

다들 광복절 끼어서 휴가 가고 싶지!

과장님 너무 답답하다긔 응?

일일히 따지지 않고 보내주면 좋은데

광복절 끼어서 쉬려면 어쩔수 없다긔

출산휴가 좀 ….

근데 회사에 있지도 않은 생리휴가며 해당 사항 없는 연차까지 끌어다 붙이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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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 제대로 안 주면서 휴가라도 팍팍 주지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교민단체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1 669 258/3345 1400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교민 언론사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병원

1800 082 823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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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 인쇄 / 디자인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Good Fruit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업체홍보/디자인/신문광고) 0432 921 988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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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257 006 0401 600 887 0411 736 276 3388 0582 0409 126 268 0433 924 011 0432 148 466 0432 522 516 0432 153 315 0430 132 588 0432 874 949 0422 444 739 0432 148 466 0432 214 459 3378 2448 0432 522 516 0408 586 515 0403 355 993 0481 352 756 3423 0100 3841 6005 3423 3166 0432 167 286 0424 069 863 3341 4560 3841 6005 0404 275 893 0430 900 630 0433 669 107 0400 001 569 0423 001 216 0451 161 957 0488 187 882 0402 939 611 / 0416 484 112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Yeh’s Curtains YJ플러밍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3344 3663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47 007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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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0404 049 557 3271 1045

갈보리 연합교회 0424 991 017 / 3343 9272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0413 836 55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박정빈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A.J헤어 CHRISTINE BEAUTY Colour Rain Hair Salon CLEO 미용실 Danny Hair Studio David’s Hair 지엠비헤어코리아 Hare’s Hair GMB 반영구샵 KooGi 미용실 Me & U 미용실 Natural Beauty Skin Care Nicole’s Hair Beauty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Nu Skin OBG (미용재료) Queen’s Hair Red Carpet Sunny Hair Studio Trend s

0450 396 698 3831 0166 3219 5522 3157 2938 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3219 6111 3211 5277

번역 / 통역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냉동 / 냉장 / 에어컨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나티3급 번역공증 나티 번역 공증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우리와 번역 통역 이영옥 (NAATI 3급 번역) 테레사 Kortranslation Services

0412 088 428 0431 232 673 0435 801 590 0430 936 184 3711 5909 0414 953 351 0402 307 090 0422 063 402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3034 3888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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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빅마켓 0450 616 217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3803 0615 5486 7555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사찰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48 | VOL 530 | 05.MAY.2016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마당갈비 3341 509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토박이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노래방 / 당구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0422 745 534 0434 378 245 0423 457 898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식당 / 카페

변호사 딤채김치냉장고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식품점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준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정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0401 738 818/3871 5522 0423 662 633 0411 211 227 0411 624 779 0434 514 186 3221 5800 0430 302 223 0403 689 714 3221 1838 0431 628 082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호텔 다이아나 브리즈번 민박

0432 173 388 0413 919 917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3411 0455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하나로 써니뱅크 하나로 파인랜드 하나로 엘리자벳 하나로 스프링힐 하나로 투웡 후지마트 ASIA Mart BB두부

0404 821 867 0404 300 214 0422 102 589 0404 931 323 0405 949 708 07 3172 7021 3391 2322 0425 736 189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277 5399 3378 2448 3423 0584 07 3277 5399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영 유학원 유학닷컴/HT여행사 호주박사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PlantYourAPPLETREE.com SETA U&I 유학원

3012 7200 0430 301 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0439 035 959 3012 9635 3270 7999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정수기 AK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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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 Photo스튜디오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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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 9752 1300 739 777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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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정육점

이민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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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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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0490 501 017/0414 592 972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0434 636 199 0434 378 245 0416 868 818 0400 186 605

07 3219 5654

역송금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유학원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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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 유니폼 운송 / 이삿짐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0431 457 247 0430 936 184

글로벌메이트 바다유학 바른유학

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3208 1333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50 | VOL 530 | 05.MAY.2016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VIVO College of Music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FirstRock Simply Home Loans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골드코스트

변호사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21 790 885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금융 C-Herald Finance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1800 998 557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NFM 스튜디오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일렉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0406 429 66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서적 5527 13102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학교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0432 296 494 0430 595 800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김상현 회계사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5572 5388 5532 8946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75 8868 5531 4577

홈 인테리어

운전학원 5546 6337

0422 258 092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운송 / 이삿짐

사찰 금강사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여행사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컴퓨터

0403 738 925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부동산

종로서적

결혼 / 공인 주례

자동차 정비

청소 / 방역 / 조경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93 2606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건축 / 마루 / 집수리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손 모터스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식품점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자동차 매매

0403 405 077 5571 1999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식당 / 카페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한인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연주회 • Date: 8 May 2016 (Sunday) 6pm • Venue: Concert Hall, The Old Museum 480 Gregory Terrace, Bowen Hills, QLD 4006 • Soloists: Danny Kim 김동현 (flute) Samuel Lee 이진수 (clarinet) Yuro Lee 이하림 (violin) Erin Park 박예린 (violin) • Tickets: Adult: $10 / Children under 12 years: free • To book: Call: 0411 820 800 or 07 3341 9752 •Email: qko@qko.org.au

2016년 한인의 날 행사 안내 •장소: King George Square • 일시: 2016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오 후 6시 (시간 변동 가능) • 프로그램: 한국전통 예술공연, 한국 현대 문화, 예술공연, 태권도, 특별공연 (청춘 의 십자로) 및 다른 나라 전통공연 팀 공 연등 • 행사후원 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 한인의 날 행사 공연 참가 문의 및 자원봉 사 신정: 한인회 사무국

물품 임대 안내 인회는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 한 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임대함 •임대문의: 한인회 사무국으로 문의

5월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는 법륜스님의 영상강 좌를 들으면서 자기안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 시 : 5월 8일, 22일(일요일) 오후 2시 •장 소 : Calamvale •문 의 : 0422 154 364

QLD 한인경로회 안내 QLD 한인경로회의가 4원14일 Sunny Bank Rsl Club 에서 있었다. 회원 12명 오서버 2명 총 14명이 참석하였 으며 김원화 현 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서 제출한 사표가 수리되고 후임 회장 및 감 사를 선출하려고 하였으나 12명으로서는 성 원이 미달된다는 의견이 돌출되었다. 다시 토론 끝에 현 경로회를 비상대책회의를 전환 하고 앞으로 3개월 내로 전체경로회원들이 의견을 규합하여 전기 총회를 소집하여 회장 및 임원을 선임하기로 결정하였다. 무기명 투표로 들어가면서 단 감사는 비상 회의 동안 공백을 없애고 제정문제를 결산 하기 위하여 김원화 전 회장이 맞기로 했다.

52 | VOL 530 | 05.MAY.2016

비상대책회의 회장선거 결과

12명의 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었으며 11 명의 전원 찬성으로 박희문 전 한인 회장 현 평통자문위원께서 당선 확정되었다.

당선 소감

앞으로 3개월 내로 여러 경로회원들의 소감 을 수렴하고 여러 선후배들의 자문을 받을 것이며 정관도 새로 만들 것을 추진해 볼 것 이며, Council Migrant Center 에 보조문 제도 타진해 볼 것이고, 주정부에 단체등록 (Incorporation)가능을 타진해 볼 것임

모임 안내

• 장소: Sunnybank RSL Club • 일시: 매주 둘째주 목요일 오전 11시 •회비: $10

2016년 교육 및 복지 세미나 교육/ 복지 세미나 장소 변경

울릉가바에 위치한 다이아나 호텔로 세미나 장소가 변경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바뀐 입시 제도에 대한 설명을 현직 정무 전문가 등을 모시고 이야기 들어 볼 예 정입니다. 복지 세미나에서는 전반적인 복 지 제도와 정신 건강에 대한 설명회가 있겠 습니다.

가. 일시

2016년 5월 21일 오전 09:00 ~ 12:30

나. 주제

a. Section 1. 하이스쿨 학부모들을 위한 새 대입제도 설명회 (OP System) - 2018년도 11학년부터 시행되는 새 대입 제도 설명 - 기존 대입제도와 새 대입제도 비교 설명 - 한국어 시험에 대한 설명 b. Section 2. How to stay healthy and happy in Australia - 호주의 Health System 및 GP의 역할과 접근 방법 - Psychologist의 접근 방법 및 활용 - 어떤 의료복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 라. Panel - 교육분야: 박은정 (교육부 국제 교육부서 마케팅 사무관) - 건강복지 분야: 소피아 강 (Richmond Fellowship Queensland 복지재단 코 디네이터) - 진행: 황현숙 퀸스랜드주 한인회 교육위 원장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 사, 경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5.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 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어린이 축구교실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축구 기회, 축구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축구 재능 확인 기회,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자 연스러운 한인축구리그 참가 기회를 제공합 니다.

•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한 연령별, 수준별 그룹 트레이닝(60분).

• 한국과 호주에서 선수 및 코치경력의 전문 가 선생님과 훈련 및 상담 기회제공.

한마당 2기 회원 모집 한마당이 한국 외교통상부가 추천하고 기획 재정부가 승인하는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됐습니다.“해외 지정 기부금 단체”가 된 한마당에 우리나라 개인 및 기업이 기부 를 할 경우 한국 정부로 부터 세금 공제 혜택 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마당은 한국의 1200여명의 유수한 국악 전공자들과 교류를 하며 현재 해금, 피리(태 평소), 타악, 가야금, 아쟁 전공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국악단 체들의 지원으로 한마당의 회원이 되면 한국 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좋은 악기를 저렴 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제 대로 된 강습이나 공연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 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 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 강습: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상 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 소), 가야금, 아쟁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facebook.com/ktpghanmadang •hanmadang.org.au •이메일 : admin@hanmadang.org.au •연락처 :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연습장소 : Loganholme GPAC

QLD 축구협회 QLD 축구협회에서는 어린이 축구 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 립니다.

•연령: Year 1 –Year 6 • 시간: 매주 토 오후 3시 30분 (한시간) •문의: 0402 153 637 (서상원)

무료법률 상담 1.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4/7, 5/12, 6/9) 2.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3.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4.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5월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는 법륜스님의 영상강

좌를 들으면서 자기안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 시 : 5월 8일, 22일(일요일) 오후 2시 •장 소 : Calamvale •문 의 : 0422 154 364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 - 중생의 행 복을 위해서. 부처님 탄신 축제에 함께 하세요!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단청, 만다라 색칠하 기 및 컵등, 연등 만들기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시 : 5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 175 Backwater Rd Greenbank • 연꽃선원 - T. 3200 1650 M. 0424 949 749 (대아 지정 스님) • 차편이 필요하신분은 연락주시면 함께 합 니다 • 175 Backwater Rd. Greenbank QLD 4124 •http://cafe.daum.net/brisbanelotus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 Gold Coast 4월 모임은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에서 우리 를 섬겨 주셔습니다. 재림교회 여러분 감사 합니다.

5월 모임은 신금분 회원 사위 되시는 허윤 시 가 우리를 섬겨 주십니다.

•일 시: 5월 9일 11:30 •장소: 서울 BBQ 레수토랑 4 4 Cavill Av. Surfers Paradise Gold Coast •TEL: 5526-8335 • 회장: 박웅대 0412176702,

3805-2784 • 부회장: 장베티 0424 883 177,

5539-4217 만은 시니어 여르분 참석 헤주시기 바랍니 다.

SDA 영어교실 (Term 2) 골드코스트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20일(수) ~ 6월 22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2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 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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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대륙의 투기'…中 하루 면화 거래량 = 청바지 90억벌 "철강에서 마늘, 달걀까지…투기 광풍에 전세계 걱정" 중국의 원자재 투기 열풍은 산업 원료에 국 한된 것이 아니다. 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주 정저우상품거래소에서 단 하루에 거 래된 면화 선물이 4100만 베일(bale)로 5 년 만에 최대치에 달했다. 톤으로 환산하면 900만톤으로 거의 90억벌의 청바지를 만들 수 있다. 전 세계 인구에게 한 벌씩 돌아가 고도 남는 정도다. 정저우상품거래소에서 면화 가격은 지난 2 월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가 지난주 22일까 지 나흘 동안 19% 급등했다. 지난 22일 정저우에서 거래된 면화선물은 360만계약이며 한 계약당 면화 5톤을 기준 한다. 같은날 뉴욕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 된 면화는 330만베일이었다. 청바지 7억벌 을 만들 수 있는 정도로 미국, 브라질, 일본 인구 규모에 해당한다. 중국의 면화 투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중국은 내국인 농가를 지원하 기 위해 최저 가격제를 도입하고 재고를 매 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면화 사재기가 촉발됐고 2011년 3월 면화 선물은 사상 최

고로 치솟았다. 하지만 이번 투기열풍은 면화에 국한하지 않는다. 철강, 석탄부터 마늘에 이르기까지 광풍이라 할 정도다. 갤럭시퓨처스의 리우 키안 애널리스트는 "2~3월 가격이 급락하면서 면화 산업 안팎 에서 저가 매수와 투기를 촉발했다"고 말했 다. 그는 "중국의 철강과 철광석 시장에 대 한 막대한 투자가 하락에서 상승세로 급전 환했다"고 덧붙였다. 광풍 우려에 정저우상품거래소는 증거금과

수수료를 올리고 거래 시간을 줄이는 등 단 속 강화에 나섰다. 면화 선물의 거래비용은 베일당 4.3위안에서 6위안으로 올랐다. 또, 노동절 연휴 인도분의 모든 선물 증거금을 높였다. 외국계 투자은행들은 중국의 원자재 투기 열풍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모건스탠리 는 중국에서 달걀, 면화부터 철광석, 철강 에 이르기까지 투기열풍이 불고 있다며 글 로벌 시장이 중국의 투기에 또다시 놀랐다 고 지적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54 | VOL 530 | 05.MAY.2016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하룻밤에 64만원" 계부가 페이스북에 8살 딸 성매매 광고

멕

시코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8살 짜리 딸을 성매매시키려 한 비정 한 계부가 붙잡혔다.

27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에 따르 면 멕시코 북부에 있는 코아윌라 주 살 티요 시의 청소년·가족 검찰은 최근 페 이스북에 8살 딸의 성매매 광고를 올린 혐의로 계부 호세 에르난데스(23)를 검 거했다. 에르난데스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딸과 하룻밤 성매매하는 대가로 560달러(한 화 약 64만 원)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친엄마와 한때 애인 관계였던 남

성도 붙잡아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에르난데스의 딸과 2살짜리 남 동생, 이들과 사촌관계인 10살과 12살 미성년 소녀 2명도 보호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계부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시인했다"면서 "조사에 순순히 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모는 자식들에 대한 양육 권을 박탈당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로선 성적 학대 증거가 없지만 피해 미 성년자들을 상대로 심리 테스트가 진행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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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530 | 05.MAY.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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