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18호 02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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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가세율 인상안 철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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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보건비 연 4% 증가한 6248달러 퇴직연금 부담률 인상안 폐기 추진 대만 6.4 강진 17층 아파트 폭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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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FEB.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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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인 73% ‘도널드 트럼프’ 입국 반대 무슬림 증오 발언 성토

호

주인의 73%가 무슬림 증 오 발언(hate speech)으 로 주목을 끈 공화당 대선주자 인 도널드 트럼프의 호주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 레이트라인의 페이스북 설문조사(Lateline Facebook poll)에는 약 9300명이 참가했 으며 이중 73%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레이트라인의 청원에는 57만 명 이상이 참가를 해 높은 반응을 보였다. 앞서 트럼프는 공화당 경선에 나선 뒤 연 설을 통해 모든 무슬림의 미국 입국 완전 봉쇄를 촉구했고 9.11 테러 공격 후 뉴저 지의 무슬림들이 환호를 했다고 주장했었 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오마바 대통령은 3 일(현지시간) 임기 중 처음으로 메릴랜드 주(州) 볼티모어에 있는 모스크를 방문해 “무슬림에 대한 미국인들의 왜곡된 인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슬림이 문제의 근원이라고 생각하 는 건 테러리스트들의 선동에 놀아나는 것 이다. 최근 우리는 무슬림 미국인들을 향

한 용서할 수 없는 정치적 언사를 듣고 있 다. 그런 언사는 이 나라에 설 땅이 없다” 고 트럼프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특정 종교에 대한 편협함은 나라의 단결을 저해하는 것이다. 한 신앙을 공격하는 건 다른 모든 신앙을 공격하는 것”이라면서 ”극소수 무슬림의 폭력적인 행동 때문에 무슬림들이 비난받 고 있다. 일부 무슬림들이 이슬람을 왜곡 해 해석하고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모스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무 슬림 지도자들과 만나 ‘종교적 관용’에 대 해 얘기를 나누는 등 자국 내 무슬림 혐 오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 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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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정

부, 부가세율 인상안 철회하나?

턴불 총리 “혜택 확신 못해..결정된 바 없다”

연방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혁 방안으로 소득 세 감세와 GST(부가세) 인상안 등을 제시하고 있지만 총 선의 해에 정치적 부담이 큰 부가세율 인상안에 대해서 일부 후퇴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소득세 감소로 인한 세수 공백을 메울 방안으로 부가세율 인상 옵션을 배제하지 않고 있 다. 하지만 적극적인 추진 의지 또한 밝히지 않고 있다. 올해 총선을 앞두고 역풍을 염려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 다. 턴불 총리는 7일 공영방송 ABC와의 인터뷰에서 “소득 세 감세에 따른 수백억 달러 세수 공백을 GST 인상으 로 메울 수 있다고 확신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GST 인상의 영향 평가가 아직 첫 단계도 통과하지 않은 상태”라며 “(세율 인상 관련)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 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부가세율 인상 추진에 부담을 느끼면서 다른 세제 개혁 옵션들이 언급되고 있다. 퇴직연금(Superannuation)의 세금우대 축소를 통해 60억 달러 상당 세수를 증

대하거나 부동산 투자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네거티 브기어링(Negative Gearing)의 세금공제 범위를 제한해 세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다. 턴불 총리는 “네거티브기어링 변경 방안도 논의 대상”이 라며 개혁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네거티브기어링은 투자자들에 대한 세제혜택으로 투자 용 부동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세금공제에 이용할 수 있도 록 하는 제도이다. 국립사회경제모델링센터(NATSEM) 에 따르면 네거티브기어링은 정부 세수를 한해 37억 달 러 정도 감소시키고 있다. 작년 네거티브기어링 세금공 제를 통한 세제혜택의 34.1%가 소득 상위 10% 가구에 게 돌아간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의 세제개혁 방향이 명확히 나오지 않으면서 정치권 에 대한 압력도 커지고 있다. 경제단체들은 정부가 GST 인상과 법인세, 개인소득세 인하안 등에 대한 입장을 분 명히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호주경영자협회(BCA)의 제니퍼 웨스타코트 대표는 “정부가 세제개혁을 통해 얻 을 수 있는 경제효과에 대해 분명히 설명해야 하며 GST 인상, 개인소득세 및 법인세 인하 등 특정 옵션을 제시하 거나 배제하기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개토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록

피싱 낚시꾼 구명재킷 착용 의무화

NSW 위험지역에서, 4년간 37명 익사 올해부터 NSW 해안가의 익사 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서 록피싱을 하는 경우, 구명재킷(life jackets)을 의무적으 로 착용하도록 관련 법규가 강화된다. 데이비드 엘리오트 응급서비스 장관은 7일(일) “해안가 록피싱 안전 증진을 위한 새 법규의 일환으로 위험 지역

에서 구명재킷 착용이 의무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동안 록피싱 익사 사고, 파도 통계 등을 감안해 위험 지 역(high-risk locations)이 어디인지는 추후 발표될 예 정이다. 새 법규 홍보를 위해 시행 전 1년 동안 유예기간 (grace period)이 주어질 계획이다.

엘리오트 장관은 “록피싱 낚시꾼들은 항상 구명재킷과 적절한 복장,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또 기상 상태도 확인 해야 하며 절대 혼자 록피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같은 안전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전달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 요할 것이다. 이유는 NSW에서 록피싱 익사 사고 희생자 가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2015년 4년 동안 NSW에서 37명이 록피 싱 익사 사고로 사망했는데 피해자 중 한 명만이 구명재 킷을 착용했다. 카운슬별로는 랜드윅 6명 사망을 선두로 와이옹(5명), 레이크 맥쿼리(4명), 그레이트 레이크(3명) 으로 시드니 동부와 주변 해안가에서 록피싱 익사 사고 가 많았다. 교통부(Transport for NSW)의 구명재킷 착용(Wear a Lifejacket) 홍보 캠페인은 다문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한 국을 비롯,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계 이민자들이 매년 록피싱 익사 사망자 중 다수를 차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날

2016년 2월 12일-14일

차이나타운 몰 (Chinatown Mall, Fortitude Valley)

브리스아시아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2016년 원숭이의 해를 축하하는 3일간의 행사가 펼쳐집니다. 사자춤  전통 음악  무용 공연  불꽃놀이  거리 공연  스트리트 마켓 

더 자세한 정보는 www.brisbane.qld.gov.au/kor를 방문하거나 (07) 3403 8888로 전화문의하거나, TIS (번역 및 통역 서비스) 13 14 50번으로 전화한 후 브리스번 시의회와 3403 8888번으로 연결을 요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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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NSW 해양구조대(Marine Rescue NSW, MRNSW)의 스테이시 타노스 커미셔너는 “낚시가 호주에서 인기 레 저이지만 저녁 생선 요리를 위해 목숨을 걸지 말아야 한다(you should not pay for your dinner with your life)”라고 무리한 록피싱을 자제하도록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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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프란츠 놀 소시지 킹

호주 최고 소시지 메이커 챔피언

이 대회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되면 해당 소시지는 주문이 쇄도해 매출이 폭등한다. 소시지 바비큐를 즐기는 호주인은 매년 6억6천만 달러 를 소시지 매입에 지출하는데 무게로는 9400만 킬로그 램에 해당한다.

2016 호주 소시지 왕 대회에서 상을 받은 명품 소시지 들과 트로피 요리사 에롤 리즈(Errol Rees)는 맛있게 소시지 바비큐 를 만드는 방법으로 “오랜 시간 천천히 열을 가해서 굽는 것이 좋다. 또 완전하게 익히려면 겉 부분이 약간 지나치 게 익힌 상태가 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시지 를 굽다가 포크로 찌르지 말라. 소시지 안의 물기가 빠져 육질의 맛이 드라이한 맛없는 소시지가 된다, 이는 소시 지 바비큐에서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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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보건비 연 4% 증가한 6248달러

정부 총지출 1546억 달러

남호주의 정육업자 프란츠 놀(Franz Knoll)이 호주 소시 지 왕(National Sausage King)에 올랐다. 호주육류산업협회(Australian Meat Industry Council) 가 매년 주최하는 전국 소시지 왕 대회에는 올해 전국에 서 무려 3200명의 정육업자들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쳐 26명의 소시지가 최종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 기준은 요리하지 않은(raw) 소시지, 요리한 것(cooked), 맛을 가미한 것 외에 외형과 냄새 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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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지출하는 국민 1인당 보건비가 연간 4%씩 증가해 2014년 6248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위원회가 2일 공개한 보건서비스 보고서에 따르 면 연방, 주, 준주 정부가 지출하는 국민 1인당 보건비 가 2004/05년 4788달러에서 2014년 6248달러로 약 31% 급등했다. 공공 보건 전문가들은 의학 발전,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인구 증가 등의 요인들로 인해 보건비 지출이 늘어난 것 으로 분석했다. 이번 결과는 연방, 주, 준주 정부들이 보건비 공동 분담 비율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전개하는 와중에 나왔다. 생산성위원회는 지난 10년 간 일반의(GP) 진료, 공립병 원, 정신보건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모두 증가했다면서 2013/14년 정부의 보건 지출 총액이 1546억 달러에 달 했다고 밝혔다. 일반의에 대한 정부 보조금은 2012/13년 국민 1인당 약 299달러에서 2014/15년 312달러로 상승했다. 연방 정부의 정신보건서비스 지출액은 2005/06년 1인당 약 169달러에서 2013/14년 210달러로 늘어났다. 같은 기 간 공립병원 지출액도 1431달러에서 1905달러로 증가 했다. 공립병원의 가용 침상은 감소하고 선택진 료를 위한 대기 행렬은 더 길어지고 있다. 일반의 방문자 5명 중 1명은 진료 예약 시간이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2004/05 년 인구 1000명당 2.8개였던 침상수는 2013/14년 2.5개로 감소했다. 다만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정시에 의사 의 진료를 받은 비율은 2005/06년 69% 에서 2014/15년 74%로 증가했다. 호주의료협회(AMA)는 연방정부가 인구 성장과 물가상승을 반영해 보건지원비 증 가를 제한할 내년 7월부터 공립병원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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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의뢰인 중심” 변호사 정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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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정난(funding black hole)에 직면할 것이라고 최근 경고 했다. 수잔 리 연방 보건부 장관은 보건제도 개혁을 위해 주와 준주 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향후 4년간 공공보건 지원비 가 약 21.5%, 33억 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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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간 붕 리드컴아파트 날벼락

53세대 중 37세대 100여명 한인들 졸지에 거처 잃어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고 하늘이 보이는 곳도 있다. 거주 자 중 40명에게는 임시 거처(emergency housing)가 제 공됐지만 나머지 거주자들은 친구나 가족 등 지인들의 도 움을 받고 있다. 어번카운슬은 피해 아파트 소유주에게 2500달러씩 우선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했지만 실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 다. 보수공사를 거쳐 건물의 안전이 확보돼 다시 아파트 로 입주하기까지 약 2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12개월 동안 이 아파트에 세입자로 살아온 한인 최모 씨는 “침실 벽과 천장에도 금이 갔다. 많은 사 람들이 집을 잃었으며 일부는 주차장에서 잠을 잔다”고 말했다.

2년 전 아파트를 구입한 A씨는 “내집 없는 것이 가장 불 편하다. 피해를 입은 한인들이 대부분 젊은 부부였다”고 밝혔다. 한인 피해자들은 단체 카톡을 통해 피해 보상 등의 사후 대응 관련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면서 사태의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성 모아 피해 동포에게 희망과 용기를

한인회 모금운동, 총영사관 구호물품 지원 나서 시드니 서부 리드컴을 덮친 폭풍우에 지붕이 날아가고 천장이 무너진 아파트에 거주하던 상당수의 한인 피해 자들이 집을 잃고 거처할 곳이 없어지면서 큰 불편을 겪 고 있다. 리드컴 워터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난달 30 일(토) 오후 폭풍우에 지붕이 3분의 1가량 날아가면서 건 물 붕괴 위험 때문에 모든 거주자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지붕이 없는 구역의 아파트는 침수, 천장 붕괴, 유리와 벽

4층짜리 아파트의 53세대 거주자 200여명 중 37세대 약 130명이 한인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드니한인회(회 장 백승국)가 4일부터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시드니총영 사관(총영사 이휘진)도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백승국 한인회장은 4일 ‘수해 모금운동 협조 공문’에서 “ 폭우로 교민밀집 지역인 리드컴 소재 아파트가 파손돼 상 당수 교민들이 피해를 당해 생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고 밝혔다. 백 회장은 “동포사회가 합심해 이 난관을 함께 헤쳐나가 길 바라며 모금운동을 전개한다”면서 “조그만 정성이 모 여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시드니총영사관의 조강원 영사는 4일 “현장을 방문해 한 인 피해자 신고를 받았는데 100명 가까이 된다”면서 “외

교부와 협의 하에 조만간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임차인들 피해 보상 쉽지 않을 듯 결국 이번 피해는 소유주조합보험(owners corporation’s insurance) 가입 보험사가 보수와 보상 등 사후 처 리를 맡을 예정이다. 다만 이 보험의 적용 대상자가 아파 트 소유주만 해당돼 임차인(tenants)들은 보상을 받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 스티븐 가다드 소유주조합 네트워크(Owners Corporation Network) 회장은 “임차인들은 아무 것도 얻는게 없 다. 그들은 정부나 자선단체로부터 공익차원의 지원만 받 을 수 있다”면서 “대신 임차인들은 더 이상 거주불가능을 이유로 임대차계약을 종료하고 임대료를 그만 낼 수 있 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파트를 임대한 소유주들은 손실 임대료를 소유주조합보험으로부터 보상받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NSW 공정거래위원회의 로드 스토우 위원장도 “임차인 들은 벌금없이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입자연맹(Tenants Union)의 네드 쿠처 정책 담 당자는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임대차계약과 관련된 어 떤 조치를 취하기 전에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것을 당부 했다.

어번카운슬 난맥상 또 부각 어번 시장을 역임한 로니 오윅 어번 시의원이 개발한 이 아파트는 대부분 2014년과 2015년에 판매됐으며 판매 가는 방2개 짜리가 약 60만 달러였다. 어번카운슬이 2008년 이 아파트의 지붕 구조 변경안을 표결 승인한 것이 지붕의 폭풍우 취약성을 높여준 것이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폭풍우 피해가 있기 하루 전날 이 아파트의 관리권(strata management)이 르 램 어번 시장이 공동 대표이사인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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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2016 SHOW I WITH LIVE ORCHESTRA 8 | VOL 518 | 11.FEBRUARY.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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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바인드부동산에게 넘어간 것에 대해서도 의혹이 일고 있 다. 어번시는 다수의 개발업자, 부동산 중개인, 건설업자 들이 시의원을 겸직하면서 개발 이권 의혹에 대한 감사를 받고 있다. 개발업자인 살림 메하제르 부시장은 이미 4개 월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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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연금 부담률 인상안 폐기 추진

9.5%->12% 인상 계획 중단… 정부 세수 만회 기대

퇴직연금 부담률 인상안 폐기가 추진된다. 연방정부는 4일 퇴직연금 부담률을 현행 9.5%에서 12% 로 인상하는 계획의 폐기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의무부담비율(superannuation guarantee levy rate) 인상안은 지난 2010년 노동당 정권에서 처 음 제시됐다. 원 계획은 당시 부담률 9%를 12%까지 2013-19년에 걸쳐 단계 인상하는 것으로,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후 자유국민연립 정권에서 단계 인상 시기를 2022년 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지난해 다시 2025년까지로 수정 됐다. 이번에 나온 제안은 이러한 인상 계획 자체를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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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하자는 것이다. 퇴직연금 부담률 인상안 폐기 움직임은 정부 세수 감소를 만회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세금 할인 혜택이 주어 지는 퇴직연금 불입액이 근로자 임금에서 의무적으로 빠 져나가면서 정부의 소득세 수입 감소로 이어졌다. 퇴직연금 부담률 인상으로 연금 불입액이 증가하면 정 부의 세수가 오히려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정부는 과거 노동당 정권의 원 인상안을 늦춤으로써 지 난 3년간 26억 달러의 세수 감소분을 만회한 것으로 평 가하고 있다. 이번 부담률 인상안 폐기 제안은 현재 정치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GST 인상안의 ‘대체’라는 분석도 있다. 자유국 민연립 정권은 차기 총선을 겨냥한 세제 개혁에서 소득세 (income tax) 인하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소득세 인하에 따른 세수 공백을 GST 인상 등으로 메운다는 복안이지만 GST 인상안은 여당 내부에서조차 반대 목소리가 높다. 이 때문에 세수 공백을 메울 대안 중 하나로 퇴직연금 부 담률 인상안 변경이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부담률 인상 계획 폐기가 고용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수도 있다. 호주상공회의소(ACCI)는 퇴직연금 부담률이 12%까지 올라가면 고용주 부담 비용이 연간 20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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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객 몰려 몸살 앓는 아파트 입주자들

‘에어비앤비’ 활성화 부작용 커져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한 여행객들 의 도심 아파트 숙박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호텔화’에 대 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드니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비앤비’는 현재 190 개국 3만여 도시에서 숙박 예약을 중개하고 있다. 지난해

시드니의 에어비앤비 리스팅 수는 1만2000여건으로 이 용률 기준 세계 상위 10대 도시에 들어갔다. 2016년에는 두 배 증가가 예상된다. 시드니 지역 리스팅의 약 60% 가 도심 아파트나 일반주택이며 40%가 개별 방 임대다.

NSW 주정부는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적극 포용하고 있 다. NSW 규제개혁 및 혁신부(장관 빅터 도미넬로)는 최 근 정책방침서에서 “에어비엔비가 소비자 선택권과 고용, 생산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혁신부 의 이러한 정책방침서는 지난해 컨설팅회사 딜로이트액 세스이코노믹스가 발간한 ‘NSW 공유경제(Collaborative economy)’ 보고서에 기반하고 있다. 보고서는 “차 량공유서비스 우버나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엔비로 대 표되는 ‘공유경제’가 NSW에 가져다 주는 경제 가치가 연간 약 5억 달러에 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 가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를 통한 도심 아파트 단기숙박 증가가 아파트 입주자들의 생활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로비단체 ‘소유주조합네트워크’(OCN)의 카렌 스틸레스 매니저는 “일부 아파트들이 단기임대 증가로 ‘가상 호텔’ 처럼 바뀌고 있다. 호텔의 경우 법에 의해 보안 담당자와 관련 시설이 필수적으로 마련돼야 하지만 아파트에 대해 서는 그러한 규정이 없다. 대형 스포츠행사 등으로 단기 숙박객이나 주말 파티객이 홍수처럼 몰려들면 입주자들 이 몸살을 앓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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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작년 토지환경법원으로부터 단기임대 중단 명령을 받아 낸 시티 브리지포트아파트 입주자단체의 트리시 버트 씨 는 “우리 건물에서 60개 이상 유닛이 한꺼번에 주말 단기 임대 매물로 나오기도 했다”며 “아파트에서의 생활이 한 마디로 ‘생지옥(living hell)’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 객들로 들끓는 아파트에서 사는 입주민의 삶에 대해 정 치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호주 에어비엔비에 단기임대 매물을 올리는 임대 주들은 1박에 평균 140달러를 제시하고 있으며 연 평균 7100달러의 임대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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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특검 청문회 출석 못 해”

건강 악화 이유..피해자들 “의도적 기피”

가톨릭 교황청(바티칸)에서 재무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조지 펠 호주 추기경(74, Cardinal George Pell)이 건강 이 좋지 않아 호주에서 진행 중인 아동성학대 로얄커미션 (Royal Commission into Institutional Responses to Child Sexual Abuse, 이하 특검)에 증인으로 출두를 할 수 없다고 밝혀 피해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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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 이어 시드니 대교구장(대주교)을 역임한 펠 추기 경은 지난해 12월에도 발라트 청문회에 출석을 하지 않 아 비난을 받았었다. 청문회 출석을 의도적으로 기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펠 추기경의 변호인들은 로마에서 빅토리아주 발라라트 청문회(Ballarat hearing)로 오는 긴 항공 여정이 그의 건 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특검에 비디오 링크를 통한 청문회 출석을 신청했다. 신청서에는 펠 추기경의 건강진단서가 첨부됐지만 공개 되지는 않았다. 특검 위원장인 피터 맥클리란 판사(Justice Peter McClellan)가 8일(월) 이에 대한 결정을 할 예 정이다. 한 피해자의 변호를 맡은 폴 오드와이어 법정변호사는 “ 펠 추기경이 청문회에 참석을 못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다면 특검이 그 이유를 명쾌하게 밝히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펠 추기경의 변호인인 앨런 마이어즈 법정변호사 는 “추기경 나이 때의 노인들에게 장시간 비행이 어려운 것은 흔한 사례다. 그의 건강진단서는 공공 관심과 별개 사인인 만큼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발라라트는 수십년 전 펠 추기경이 주교로 재직했던 지역 으로 이 교구 소속 가톨릭 신부들이 아동성폭력 행위에 개입된 것이 드러났고 사제들을 감독한 주교로서 그의 역 할에 대해 책임을 추궁 받고 있다. 일부 피해자들은 당시 펠 주교가 문제를 알면서 은닉을 했거나 돈을 주고 무마 를 하려고 시도했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 앞서 특검에서는 펠 추기경이 돈을 주고 은닉을 하려고 시도했다고 피해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리드스데일이 주 장했다. 또 문제가 터지자 당시 펠 주교가 가해자인 리드 스데일의 삼촌인 제랄드 리드스데일 신부를 다른 본당으 로 옮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펠 추기경은 이같은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 다.

살

모넬라 감염 샐러드 긴급 리콜

콜스, 울워스‘포장 제품’회수

콜스와 울워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포장된 상추와 샐러드 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긴급 회수(recall) 조치에 돌입 했다. 빅토리아 보건인적서비스부는 올 들어 성인 28명으로 부터 살모넬라 감염 신고를 접수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 해 멜번의 기업 트리포드파머스(Tripod Farmers)가 재 배 포장한 상추 제품이 문제의 발생지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보건 당국은 트리포드파머스와 함께 서호주와 타스 마니아를 제외한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 긴급 회 수 조치를 4일 발표했다. 보건인적서비스부의 선임 의학 자문관인 핀 로메인스 박 사는 “상품의 유통 경로와 범위를 감안하면 지금까지 드 러난 감염자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면서 “살모넬라 감 염이 아기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리콜 대상 제품을 섭취한 후 몸이 불편하거나 걱정 이 된다면 의사를 방문해 살모넬라 감염 여부 검사를 받 을 것을 조언했다. 트리포드파머스의 제품은 콜스, 울워스, 바이로(Bi-Lo) 는 물론 다른 소규모 식품 매장에도 공급되고 있다. 울워스는 NSW, 빅토리아, ACT에서 판매된 유통기한이 2월 14일 이전인 5개 제품에 대해 리콜을 하고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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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개 제품은 100g짜리 셀렉트 프레시 컷 베이비 스피니치, 100g짜리 셀렉트 프레시 컷 셀러드 믹스, 100g짜리 셀 렉트 프레시 컷 베이비 로켓, 루스 베이비 스피니치, 루스 메스클런(Mesclun)이다. 콜스는 NSW, 빅토리아, ACT, 노던테리토리, 남호주에 서 판매된 유통기한이 2월 11일 이전인 7개 포장용 제품 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7개 제품은 콜스 스피니치 60g, 콜스 로켓 60g과 120g, 콜스 스피니치 & 로켓 120g, 콜 스 스피니치 120g, 콜스 4 리프 샐러드 120g과 200g이 다. NSW 일차산업부는 NSW에서 리콜 제품과 관련된 살모넬라 감염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체

불 임금 절반 반환 강요

상원청문회, 7-일레븐 스캔들 청취 매장 점주 불법 행위, 구타 사례 폭로

임금 착취 스캔들로 의회 조사를 받고 있는 호주 최대 편 의점 프랜차이즈 7-일레븐에서 일부 종업원들이 점주들 로부터 받은 돈(체불 임금)의 반환을 강요받고 있으며 한 점원은 조사패널에 연락을 했다는 이유로 구타를 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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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금) 시드니모닝헤럴드지에 따르면 계속 드러나는 문 제와 관련해 알란 펠스 전 ACCC 위원장은 4일 상원 청 문위원회에서 “회사측의 스캔들 대처 능력을 신뢰할 수 없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회사측은 펠스 전 위원장 을 수장으로 팰스 급여공정성패널(Fels Wage Fairness Panel)을 출범시켰다. 상원 청문회에서 펠스 교수는 “스캔들 폭로 후 절반 급여 시스템으로 운영을 했던 점주들이 대거 급여 반환 체제 (cash back scheme)로 운영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 고 있다. 적정 급여를 받은 한 종업원이 절반을 점주에게 반환하라는 강요를 받았다”라고 폭로다. 그는 “패널이 약 2만명의 매장 종업원들에게 공문을 보냈으며 종업원들이 점주들로부터 협박을 받은 상태에서 현재 2천여명으로부 터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패널의 멤버인 시오반 헤 네시 딜로이트 파트너는 4일 켄버라에서 열린 상원 청문 회에서 “한 종업원이 패널에 연락을 했다는 이유로 구타 를 당했다. 협박 행위가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러스 위더스(Russ Withers) 전 7-일레븐 회 장, 마이크 스미스 현 회장, 봅 베일리 임시 CEO들로부 터 증언을 청취했다. 스미스 회장은 “협박과 반환 강요 는 혐오스러운(revolting) 행동이다. 이런 행태를 중단시 킬 것”이라면서 “체불 임금을 받은 종업원들에게 절반을 반환하라는 강요를 한 퍼스의 2개 매장의 계약이 취소됐 다”고 밝혔다. 퍼스에는 6개 매장이 있었다. 베일리 임시 CEO는 “350 명의 전현직 종업원들이 패널에 1,492건의 체불 임금 클 레임(back pay claims)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중 5백여건은 현 종업원들이며 188건 사례(4백만 달러) 가 처리됐다. 그러나 97명만이 체불 임금(약 280만 달러) 을 지불 받았다”라고 말했다. 위더스 전 회장은 “스캔들에 대해 매우 죄송하다”고 사 과를 하고 “잘 못된 고용 관행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 력하고 있고 회사가 체불 클레임을 환불할 능력이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데보라 오닐 상원의원(노동당)은 “새로운 임금 체 제로 운영되면서 파산을 우려하고 있다는 연락을 점주들 로부터 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7-일레븐은 최대 5백명의 현재 종업원들이 임금 체불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미 2500만 달 러를 체불 킅레임으로 책정했다. 수 라인스(Sue Lines) 상원의원은 클레임이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며 호주 기 업 역사상 최대일 것이라고 추산했다. 지난해 공영 ABC방송의 포 코너즈(Four Corners)와 페 어팩스 미디어가 공동으로 저임금 스캔들을 폭로한 뒤 회 사측이 패널을 구성했다. 일부 사례에서는 시간당 불과 $5을 받고 종업원들을 고용하는 등 광범위한 저임금 실 태가 상당 기간 지속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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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도심 40km 드 자동차 제한속도 구역 확대

야간에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드니 도심(CBD)의 시속 40km 자동차 제한속도 적용 지역이 대폭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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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NSW 주정부는 올 4월부터 시드니 도심 일부 지역의 시 속 50km였던 제한속도를 시속 40km로 낮출 예정이다. 시속 40km 제한속도 적용 지역의 경계선이 도심 동부의 맥쿼리스트리트와 칼리지스트리트, 남부의 센트럴 기차 역까지 확대된다. 이는 도심의 시속 40km 적용 구역을 약 4분의 3 증대시키는 것이다. 이번 제한속도 인하는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보행 자 안전을 개선하는데 주요 목적을 두고 있다. 던컨 게이 NSW 도로부 장관은 “속도를 40km로 낮추면 자동차와 충돌한 보행자의 생존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 면서 “교통사고 사망 사건의 40%는 오후6시부터 오전 6 시 사이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속 40km가 확대 적용된 구역 내에서 지난 10 년간 교통사고로 12명이 사망했고 1400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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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득세 면세 연 500억 달러 추산

퇴직연금 할인 300억, 부가가치세 비과세 210억 달러 등

나 부가가치세(GST) 감세나 비과세 규모 보다 정부 수입 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재무부가 최근 주요 세금의 비과세나 면세 또는 감 세 혜택이 2015/16년 정부 예산에 미치는 영향을 추산 한 결과 양도소득세 면세 약 500억 달러, 퇴직연금 할인 300억 달러, 부가가치세 비과세 210억 달러의 수입 감소 가 예상됐다. 자가거주(owner-occupied)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완전 면세는 올 회계연도에 약 545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금액의 절반 이상은 12 개월 이상 보유한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50% 할인 혜 택에서 발생한 것이다. 양도소득세 50% 할인 혜택은 투 자자 소유 주택에도 적용되는데 이로 인한 올해 재정 수 입 손실이 약 61억 달러일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주의 퇴직연금 기여금에 대한 세금 할인으로 인한 재 정 비용은 162억 5000만 달러로 추정됐다. 퇴직연금 펀 드 수익에 대한 할인이 예산에 미치는 손실은 135억 달 러였다. 현행 10%인 부가가치세와 관련해 식품(야채 과 일류) 68억 달러, 교육 42억 달러, 보건 37억 달러, 재정 보조(financial supplies) 32억 달러 등의 연간 비과세 비 용이 발생하고 있었다.

시

드니 세입자 소득 38% 임대료로 지출

전국 최악, 멜번 31% 부담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CGT) 면세 규모가 퇴직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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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와 멜번의 세입자들이 소득의 3분의 1 이상을 임 대료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비교 웹사이트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www.finder. com.au)가 주당 평균 가계 소득 대비 임대료를 분석한 결 과, 시드니는 37.9%, 멜번은 30.7%를 차지했다. 브리즈 번은 28.4%였다. 파인더의 베시 하산 씨는 “이들 도시에 거주하는 세입

자들은 재정적인 스트레스에 내몰릴 수 있다는 의미”라 고 해석했다. 임대료가 가장 여유있는 주도는 타스마니아의 호바트였 다. 호바트의 임대료는 가계 소득의 25.2%를 차지했다. 지방의 소득 대비 임대료는 퀸즐랜드가 2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NSW 22.4%, 서호주 20.7%, 빅토리아 19.9%, 타스마니아 19.9%, 남호주 19% 순이었다.

빅토리아세입자연맹의 옐 카스피 씨는 멜번 가계들이 갈 수록 임대료 지출을 힘겨워 하고 있다면서 “임대료는 가 계의 단일 최대 지출 항목이고 저소득 가계를 가장 힘들 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메인그룹의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2월분기 (10-12월) 멜번의 단독주택 임대료 중간값은 10달러 올 랐다. 반면 시드니의 아파트 임대료는 주당 510달러에서 500달러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멜번의 아파트와 시드니 의 단독주택 임대료는 변동이 없었다. 파인더의 이번 소득 대비 임대료 분석은 코어로직RP데 이터의 1월 임대료 통계와 호주통계청의 최신 주별 평균 임금 자료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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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취 감추는 ATM, 은행 속사정이 뭐기에

[수수료 싼 은행 ATM기 사라지고 밴사 자동화기기 늘어..편의점 ‘캐시백’으로 현금찾는 시대] 직장인 K씨는 지난 주말 지인의 결혼식장을 갔다가 축의금으로 쓸 현금이 없어 결혼식장 귀퉁이에 설치 된 현금인출기를 이용했다. 축의금으로 5만원을 뽑았는데 인출수수료가 무려 1300원이나 됐다. 평소 은행 ATM기를 이용할 때는 수수료를 전혀 내지 않다가 밴(VAN)사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니 수수료 바가지를 쓴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처럼 축의금, 부의금 용으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해 편의점, 장례식장, 예식장 등에 비치된 현금인출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평소 은행 ATM기 우대 수수료를 적용 받다가 많게는 3000만원이나 되는 밴사 수수료를 내려니 아까운 마 음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수수료를 절약하려면 은행 ATM기를 이용하는 게 유리하지만 최근 들어 은 행 ATM기를 찾는 게 더 어려워졌다. 은행들이 자동화기기 운영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전략적으로 ATM 운영대수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자동화기기는 국내에 총 8 만7663대가 설치돼 2010년 말 7만4407대에 비해 5년 사이 18%가 늘었다. 그런데 자동화기기 가운데 은 행이 운영하는 ATM·CD기는 잘 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자동화기기는 2012년 말 5만1023대에서 지난해 6월 말 4만8045대로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다. 반면 같은 기간 밴사가 운영하는 자동화기기는 3만5898대에서 3만9618대로 꾸준히 늘었다. 현재는 은행이 밴 사보다 자동화기기가 8427대 더 많지만 조만간 역전이 될 것이란 관측마저 나온다.

BGF캐시넷, 롯데 PS넷 등 유통업체의 경우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노틸러스효성, ATM플러스 등 제조업 체는 기기 판매 목적을 위해 수익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자동화기기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웠다. 반면 은행들은 자동화기기 운영 비용이 받은 수수료 대비 높다는 이유로 운영 대수를 계속 줄였다. 특히 이 러저러한 이유로 2011년 10월 ATM 수수료를 크게 낮추면서 2012년 한해 자동화기기 수수료가 606억원 (19.6%) 급감했다. 지난 5년간 기준으로 은행 수수료 수익은 712억원(22.6%) 줄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수수료를 과도하게 받고 있다고 비판을 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동화기기를 운 영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니 차라리 ATM기를 없애는 쪽으로 전략을 짜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행 ATM기가 사라지는 대신 수수료가 비싼 밴사 자동화기기 비중이 늘어나자 소비자 불만도 커질 수밖에 없다. 금감원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편의점,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카드결제하면 현금 도 인출 할 수 있는 ‘캐시백(cash-back)’ 서비스를 도입한다.

1만원짜리 물건을 사고 신용카드로 5만원을 결제하면 4만원은 현금으로 돌려 받는 방식이다. 비싼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현금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

자지라,한국은 세계 최악의 음주국

설연휴로 술자리가 더욱 많아진 이때 우 리나라가 ‘세계 최악의 음주 문제를 가진 나라(The country with the world’s worst drink problem)’ 로 소개돼 주목된다.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지난 7일 이같은 제목을 단 기사에서 우리나라의 음주문화와 문제점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 뉴스는 5일 ‘101 EAS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 송된 ‘만취 한국’(South Korea’s hangover)이라는 2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이번 알자지라의 방송과 뉴스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히 봐왔던 장면으로 구성돼 더욱 민망했다. 뉴스는 서울의 한 카페에서 술에 취한 젊은 여성이 변기를 부여잡고 정신을 잃어 경찰이 출동하는 이야 기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리서치 회사 유로모니터의 조사를 근거로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제일 술을 많 이 마신다고 소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과 러시아인이 일주일 평균 각각 3잔, 6잔을 마시는 데 비해 한국인은 14잔의 술을 마셨다. 뉴스는 이어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알콜중독자가 많고, 술과 관련된 사회비용이 연간 2억 달러가 넘 는다고 지적했다. 술자리에 있던 한 시민이 “스트레 스를 풀거나 유대관계를 쌓기 위해 술을 마신다”며 “음주가 사회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인터뷰 를 통해 밝혔지만 뒤이어 “음주가 큰 문제인 것 같다”는 경찰의 코멘트를 넣었다. 또 다른 경찰은 “최근 술에 취한 사람들과 관련된 전화가 늘었다며 특히 여성들의 과음을 더 많이 목격하고 있다”면서 “경찰이 개입하려하면 과격해지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술에 취해 집 안에서 폭력을 행사한 시민, 경찰서에서 난폭하게 구는 시민 등의 모습이 나온다. 뉴스는 또한 대중 건강 전문가들은 과음을 제한하는 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의 일부라고 입을 모은다면서 대한보건협회 관계자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20년간 주류 가격을 올리거나 광고를 제한하는 등 술 소비 를 줄이는 정책들을 제시해왔지만 국회에서 통과된 적이 없다”며 “정치인들이 주류회사로 부터 압박을 받 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주류 광고에 연예인들을 기용하는 회사들을 상대로 집단소송 중인 시민과도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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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그는 유명인이 주류 광고에 등장하면 “소비자들이 자연 스럽게 더 술을 마시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술 때문에 병 원에 신세지게 되고 이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 도 했다. 또 한 여대생은 일주일에 5일은 술을 마시러 나 간다면서 공부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친구들과 술 을 마시게 된다고 했다. 한국인들이 술을 덜 마시게 되는 날이 올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술은 가족들과 친구 들과 나누는 무언가”라며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이라 고 단호하게 답했다.

버

급정거로 스 승객 뇌진탕 …

버스사업자 80%, 손잡이 안잡은 승객 20% 책임

게 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가 5400만 원을 지급 하라고 판결했다. 류 판사는 “연합회는 원고들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 이 있다”며 “다만, A씨도 차량 이동 중 손잡이를 제대로 잡지 않은 잘못이 있다”며 책임을 80%로 제한했다. 앞서 2011년 8월 A씨는 유턴하는 택시 때문에 급정거한 버스 안에서 넘어져 뇌진탕 등 상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82일간 입원치료를 했고, 치료비도 800만 원 이상 나왔다. 이에 A씨는 버스 공제사업자인 연합회를 상대로 자신과 부인에게 1억540여 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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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택배 1억원치 의 이삭줍기하다 쇠고랑

한우·의류·TV 등 1년간 560차례 ‘슬쩍’… 명문대 대학원 출신 30대男 구속

버스 안에서 급정거로 뇌진탕을 당한 승객에게 버스 사업 자 측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민사64 단독 류창성 판사)은 급정거한 버 스 안에서 넘어져 뇌진탕을 당한 승객 56살 A씨 부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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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대학원을 졸업한 30대가 남의 집 문 앞에 배달된 택배 물품을 1억원어치 넘게 훔쳐오다가 결국 철창 신세 를 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강남과 송파, 경기 성남 일대를 돌며 설 무렵인 작년 2월부터 1년 동안 약 560회에 걸쳐 타인의 집 대문 앞에 놓인 택배 물품 1억여원어치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3)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폐쇄회로(CC)TV와 경비원이 없는 연립주택이나 빌라만 골라 범행했다. 집에 사람이 없어 택배 기사가 문 앞에 두고 간 물품들을 노렸다. 김씨는 미리 봐둔 연립주택 꼭대기층부터 1층까지 훑어 내려오며 택배 물품을 훔치고서 대중교통이나 동네 어귀 에 대어놓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훔친 물품은 한우 등 명절 선물세트부터 피해자들이 인 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가전제품, 신발, 의류 등으로 다 양했다. 김씨는 물건을 집에 가져온 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에 팔아 생활비를 충당했다. 내용물이 음식인 경우는 자 신이 먹어치웠다. 지방대 학부와 명문대 대학원를 졸업한 후 조경회사 연구 원으로 근무하던 김씨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재 작년 하반기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마땅한 수입이 없어 생활고를 겪던 그는 설 직전인 지난 해 2월 자신의 거주지 근처 가정집 앞에 배달된 명절 선물 세트를 보고 ‘견물생심’에 첫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범행이 계속됐지만 발각되지 않자 김씨는 점점 대 담해져 갔다. 훔친 물건을 가방에 넣어 대중교통으로 집에 돌아가곤 했 던 김씨는 범행 5개월째인 작년 6월엔 오토바이를 사 벽 걸이TV와 전기밥솥처럼 부피가 큰 물품도 ‘척척’ 훔쳤다. 경찰은 지난해 추석 무렵에 명절 택배 물품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수차례 받고 수사에 착수, CCTV 분석과 잠복 끝 에 이달 4일 김씨를 강남구 역삼동에서 붙잡았다. 검거 당일에도 그는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가 홀로 살던 송파구의 옥탑방 안과 옥상, 계단 등에는 훔친 물건 500 여점이 빼곡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가 보관 중이던 배송전표를 압수하고 그가 220회에 걸쳐 1천500 여만원을 입금받은 사실을 확인해 실제 범행이 훨씬 많았 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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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등 미래불안 업 20대 강박장애 최다

일상생활서 불안·초초 느껴..심하면 사회생활 악영향, 인구 10만명당 20대 남성 106명·여성 64명 차지, 약물치료로 손쉽게 치료..방치시에 는 일상생활 장애 일상생활에서 불안과 초초함을 느끼며 심할 경우 직업과 사회활동에 악영향을 끼치는 강박장애 질환이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최악의 취업 난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영향을 끼친 것 으로 해석된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강박장애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2만 490명에서 2014년 2 만 3174명으로 5년간 2684명(13%)이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3.1%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기준 강박장애를 겪는 남성 환자는 1만 3395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57.8%로 여성보다 많았 다. 특히 강박장애는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강박장애질환을 겪는 남성 은 20대가 10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69.9명, 10 대 61.2명 등의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20대(64.1명), 30 대(53.3명), 40대(41.4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강박장애 진료환자 중 입원진료를 받은 환 자는 강박장애 전체 환자의 2.2%(입원환자수/전체 진료 환자수)인 510명에 불과했다. 대다수 강박장애 환자들이 주로 외래 진료(2만 3045명)를 이용했다. 강박장애는 불안장애를 느끼는 정신질환의 일종이다.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생각나는 강박적 사고 (obsession)와 강박적 사고를 중화하기 위해 하는 강박 적 행동(compulsion)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박장애 의 효과적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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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는 많은 임상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이 됐다. 현재 대표적인 약물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SSRI(serotonin-specific reuptake inhibitor)이다. 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0대 강박장애 환자는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일 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 는 경우가 많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 직장 생활 및 가 정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더

얇고 가볍게…IT업계 휴대성·편의성 경쟁

IT업체들이 내놓은 제품들의 특징은 ‘편의성’이다. 야외 활동이 많고 실용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편의 성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노트북은 성능이 좋아도 작고 가볍지 않으면 관심이 멀 어진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초경량·초슬림에 집중한다.

LG전자가 최근 내놓은 2016년형 노트북 ‘그램 15’은 ‘커 피 두 잔의 무게’라는 카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광 고에도 날씬한 여성 모델이 노트북을 한 손으로 들고 있 는 사진을 사용했다. 그램15는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으로 베젤 두께를 약 30% 줄인 슈퍼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980g으로 기존 15 인치대 노트북보다 최대 50% 이상 무게를 줄였다. 노트 북 자체의 두께도 16.8㎜에 불과하다.

LG 그램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삼성전자 역시 ‘슬림함’ 을 내세웠다. 지난해 말 출시된 ‘노트북 9’ 모델들은 6.2 ㎜ 초슬림 베젤이 적용됐다. 모델 900X3L은 동급 최경 량인 840g이다. 가볍고 얇아졌지만 내구성까지 약해지지 않았다. 경주용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케이스에 사 용해 가볍고 튼튼하게 만들었다.

LG전자 관계자는 “가벼운 무게지만 성능과 편의성도 놓 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커머스기업 쿠팡도 진행 중인 ‘신학기 컴퓨터 기획전’ 에서 두께 12.9㎜에 무게 1.27kg의 울트라 슬림 노트 북 ‘HP ENVY13’을 선보였다. 에이수스는 ‘트랜스포머 북 T300치(Chi)’를 출시하며 태블릿 부분을 7.6㎜의 초 슬림 디자인에 720g으로 가볍게 했다. 전문가용 PC들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HP는 기업용 태 블릿 엘리트 X2를 출시하며 가벼운 여행용 키보드와 와 콤 펜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고용량 게임 플레이에 적 합한 HP엔비 14-J117TX 등의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도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배터리 지속시간도 화두다. 충전 시간을 앞당기는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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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충전’ 기능도 필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2016년형 갤럭시A 시리즈를 출시 하며 초박형 두께에도 배터리를 대용량으로 강화했다. 노 트북9에서도 삼성 독자기술인 ‘퀵 충전’을 적용했다. 90 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시 최대 12시간 연 속 사용할 수 있다. LG의 그램15도 LG화학 배터리를 장 착해 최대 10.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중국 제품들이 배터리 지속시간에서는 강점을 보인 다. 샤오미의 홍미노트3와 화웨이 메이트 8은 잇따라 신 제품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두 제품 모두 배터리 용량이 4000mAh로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2.36일을 쓸 수 있다.

30분 급속충전만 해도 하루를 버틸 수 있다. 중국 오키텔의 스마트폰 K10000은 10000mAh의 대용 량 배터리로 한번 충전하면 15일간 이용 가능해 ‘괴물폰’ 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런데도 무게는 아이폰6S 플 러스와 비슷한 184g이다. 야외 노트북 사용에 간편한 ‘접을 수 있는’ 키보드 열풍도 거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초 반지갑만한 크기 의 ‘폴더 키보드’를 출시했다. 반으로 접히는 폴더 키보드는 두께는 5㎜에 180g의 가벼 운 무게로 이동성을 강화했다. 펼치면 일반 키보드와 동 일한 사이즈다. 주요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와도 모두 호 환된다.

LG전자가 지난해 독일 IFA(국제가전박람회)에서 공개 한 ‘롤리 키보드’도 마찬가지다. 일반 노트북 키보드의 크 기지만 두루마리를 말듯 4단으로 접으면 2.5㎝의 막대 형태가 된다.

AAA 건전지 하나로도 하루 평균 4시간 기준 3개월 이 상 사용할 수 있다. 구글과 안드로이드, 애플 iOS, MS 윈 도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태블릿과 호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품과 충전기를 잭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충전 할 수 있게 하는 무선충전 기술을 탑재한 패드, 무선 연결 이 가능한 프로젝터 등 편의성을 높인 전자기기들이 잇따 라 나오며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전자기기가 들고 다니며 쓸 수 있는 사용성이 강해지고 있다”며 “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기능 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

돈 왜 주죠? 뱃 외국인들이 보는 우리 설문화는?

현금 선물 성의 없어, 귀성전쟁 가족간 유대감 높 은 듯, 명절 메인요리는 남자 몫..여자들만 있는 부엌 낯설어 귀성 전쟁과 세뱃돈, 명절 스트레스…. ‘민족 대명절 설날’ 하면 자연스레 떠올리는 것들이지만, 주한 외국인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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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함 그 자체다. 우리는 당연하다 여기지만 어쩌면 불 합리하고 비상식적일 수도 있는 설 명절의 풍경을 그들 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 온 여러 국적의 이방인들을 만나 설에 대한 ‘단상( 斷想)’과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다.

세뱃돈이 선물? .. 귀성전쟁 이해 안 돼 가브리엘 베니토(22)씨는 ‘한 국살이’ 4년차다. 작년 10월 종 편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스 페인 대표로 출연하기도 했다. 우선 이들에겐 설날 자체가 낯 선 개념이다. 음력을 쓰지 않는 까닭에 미주나 유럽권 국가에 서 새해는 1월 1일 뿐이다.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 인 가브리엘 베니토(22·스페인)씨는 현금을 주는 ‘세뱃 돈’ 문화를 신기해 했다. 한국살이 4년차에 접어든 그는 “ 스페인에서는 기념일에는 개개인에 맞는 작은 선물을 준 비한다”며 “돈을 선물로 준다는 것은 선물을 고르지 못할 정도로 상대를 잘 모르거나 성의가 없다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카스트로(34)씨는 멕시코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 나 한국에 정착하게 됐다.

3년 차 한국 주부 엘리자베스 카스트로(34·멕시코)씨는 “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경우 는 일년 중 크리스마스 한번 뿐”이라며 “자녀가 부모에게 현금을 드리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흔한 선물은 ‘겨울 옷’”이라고 했다. 멕시코에서는 크 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 1년 중 유일하게 추운 때이기 때 문이라고 한다.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 재학 중인 아나 메이레예스(28·우루과이)씨도 귀성 열차표를 구하려는 시민들이 서울역에서 밤을 새는 광경을 보고 놀랐다고 했 다. 우루과이에서는 명절이라해도 가까운 곳에 있는 가족 들만 모이기 때문이다. 카스트로씨는 “한국에서는 교통체증이 있든 다른 사정이 있든 설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야 하는 날이라 생각하 는 게 신기하다”며 “아직까지 가족간 유대감이 높은 것 같 다”고 말했다.

명절 스트레스 생소, 가족내 위계질서 탓 아나 메이레예스(28) 씨는 우연히 보게 된 정부 장학생 공고를 계 기로 한국 유학을 결심 했다. 하루종일 이어지는 가 사노동, 친척들의 잔소

리, 양가 방문을 둘러싼 부부싸움 등은 명절이면 의례적 으로 겪는 스트레스다. 연세대 국제대학원에 다 니는 매튜 에노키안 (27·미국)씨는 친구들 에게서 ‘명절 스트레스’ 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에노키안씨는 “명절에 듣는 잔소리는 미국에도 있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고 소개했 다. 그는 “개인주의 문화로 상대의 이야기에 대한 부담이나 영향이 덜한 편”이라며 “한국 사회의 위계질서가 가족 안 에도 있어 친척 어른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게 아니 냐”고 되물었다. 대학에서 북한 문제를 접한 매튜 에노키안(27)씨는 한국 을 보다 깊게 공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에노키안씨는 “친척 중 누군가가 ‘어디에 취직했냐’고 묻 는다면 친구나 동료가 말하는 느낌일 뿐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고 했다. 메이레예스씨는 지난해 설날 찾아간 친구 집에서 여자들 만 부엌에 있는 모습이 낯설기만 했다. 메이러예스씨는 “ 우루과이에서 명절 메인요리는 남자들 몫”라고 말했다. 반면 베니토씨와 카스트로씨는 스페인과 멕시코에서도 명절 때는 여성들의 가사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이 라고 했다. 다만 베니토씨는 “고기를 굽거나 샐러드를 준 비하는 등 스페인 음식 자체에 손이 많이 들지 않아 음식 준비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라고 했다. 남편이 장남인 카스트로씨는 “얼마 전 마트에 갔다가 수 북이 쌓인 선물 세트를 보고 설날이 다가왔다는 생각에 걱정이 먼저 들었다. 한국 주부가 다 된 모양”이라며 웃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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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北 광명성 4호 방 궤도진입 분석결과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미사일)인 ‘광명성 호’는 1~3단 추진체가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탑재체인 ‘ 광명성 4호’가 위성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북한 장거리 미사일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광명성호를 발사했고, 9 시 32분 1단 추진체가, 9시 33분 덮개(페어링)가 각각 분 리된 이후 9시 36분께 제주 서남방 해상에서 미사일 탐 지·추적 임무를 수행 중이던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의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1단 추진체와 페어링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전 국 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에 통보한 예상 낙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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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5일 월요일 저녁 7시 Crowne Plaza Surfers Paradise, Monaco Room (2807 Gold Coast Highway, Surfers Paradise)

Crowne Plaza Surfers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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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에 떨어진 것으로 국방부는 확인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은 2단 추진체 분리 전 레이더 상에 서 사라져 2단 추진체의 분리시점과 낙하지역은 정확히 식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전문기관의 모의분석 결과를 근거로 2단 추진 체의 낙하지점을 동창리로부터 2천380㎞ 떨어진 필리핀 루손섬 동쪽 해상으로 추정했다. 광명성 4호의 궤도 진입 시간은 발사 후 569초(9분 29초)로 추정했다. 북한은 지난 7일 ‘우주발사체’인 광명성호 발사에 “완전 성공했다”며 위성체인 광명성 4호가 발사 586초(9분 46 초)만인 9시 39분 46초에 위성궤도에 진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방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1단 추진체가 분 리 직후 폭발해 270여개 파편으로 낙하한 것과 관련해 우 리 측의 추진체 회수 방지를 위해 자폭장치를 이용해 폭 파한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인 광명성호의 형상 은 2012년 12월 발사된 ‘은하 3호’와 형상이 일치하는 것 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직경과 길이의 비(比)는 2.4 대 30으로 형상이 일치한다”며 “탑재체(광 명성 4호) 중량은 (은하 3호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1, 2단 추진체와 페어 링의 낙하지역은 은하 3호 때와 유사하다”며 “이는 발사 체의 재원이 유사하다는 의미”이라고 말했다.

에서 10월엔 1만1350건으로 59건(0.52%) 늘었다.

2월에 설날이 있었던 지난해에는 2월 8567건에서 3월 11406건으로 무려 2839(33.13%)건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법조계 안팎에서는 평소 쌓여있던 스 트레스가 명절을 거치면서 표출됐다고 분석한다. 장진영 서울가정법원 공보판사는 “명절 스트레스가 쌓인 부부들이 명절을 보내고 난 뒤 평소 담아두고 있던 불만 까지 겹쳐 갈등이 심해지기 때문에 명절 직후 이혼 신청 건수가 많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은숙 서울가정법원 가사상담위원은 “명절을 지내면서 감정이 폭발해 부부간 대화부재나 가족 갈등이 터져 나와 욱하는 마음으로 이혼을 결심하는 부부들이 많다”며 “홧 김에 이혼을 하기로 결정했던 분들이 상담을 통해 감정을 누그러뜨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정법원은 명절 직후 늘어나는 부부 사이의 갈 등을 풀기 위해 2013년 설 명절부터 4년째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담 프로그램에는 가족상 담학, 심리학 등을 전공한 전문상담가가 참여한다. 올해도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설 연휴와 토·일 요일을 제외하고 명절 전후 각 5일간 대구가정법원 5층 517호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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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당신도 꼰대 러 꼰대의 5가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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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혼신청 증가 절 평소 쌓인 스트레스 명절 후 폭발?

30대 A씨 부부는 명절을 어디서 보낼지를 두고 평소 자 주 다퉜다. 지난해 설날을 앞두고 남편 A씨가 “당연히 우 리집에서 명절을 지내야 한다”고 주장하자 아내 B씨는 “ 나도 우리집 딸인데 명절 때마다 시댁에만 간다”며 화를 냈다. 결국 B씨는 어쩔 수 없이 남편 집에서 설을 보냈고 연휴가 끝난 후 부부는 “역시 대화가 안 된다”며 법원에 협의이혼 신청을 했다.

40대 후반의 C씨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처가에 들렀다가 이혼을 결심했다. 모처럼 들른 처가에서 “돈을 많이 못 벌 어서 부인을 고생시킨다”며 면박을 줬기 때문이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을 보낸 직후 서로의 입장 차이로 인 한 불화로 법원에 협의 이혼을 신청하는 건수가 평소보다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법원에 따르면 2012~2015년 7번의 설·추석이 포 함된 달과 그 다음 달 전국 법원의 협의 이혼 접수 건수를 비교하면 명절 다음 달이 전월보다 높게 나타났다. 설이 낀 2012년 1월의 협의이혼 건수는 1만38건이었으 나 2월에는 1만1511건으로 1473건(14.67%)이 증가했 다. 추석이 있는 그 해 9월에는 9660건이 접수됐는데 10 월에는 1만2159건으로 2499건(25.87%)이 늘었다.

2013년에는 2월 설 즈음엔 1만719건, 설 다음 달은 1만 1456건이 접수돼 역시 737건(6.87%)이 많아졌다. 추석 즈음인 9월에는 1만215건이었으나 추석 다음 달엔 1만 2150건으로 1935건(18.94%) 증가했다.

2014년에도 설을 전후해선 1만439건에서 1만1877건으 로 1438건(13.77%) 늘었고, 추석이 낀 9월 1만12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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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뜬금없는 링크 동생 같고 자식 같은 청년들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 이야 길 해주고 싶은 점, 이해한다. 그러나 정보는 필요할 때 의미가 있어야지 정보다. 정말 의미 있는 정보를 주고 싶 다면 뜬금없이 링크를 보내고 ‘좋은 내용입니다’라는 톡 한 줄 보낼 시간에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보 길 권한다.

④사생활 침해 사생활 침해는 친밀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같은 상황이 라도 친한 사람에게 듣는 말과 그렇지 않은 사람일 때의 기분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래서 사생활 이야기는 친하 다 생각하더라도 늘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꼰대들은 그 런 거 없다. 스마트폰을 엿보고 대놓고 이야기한다. 특 히 결혼이나 연애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다. 이제야 말하 지만 이거 대단히 불.쾌.하.다. 아, 그리고 주말에 뭐했냐 고 좀 묻지마라.

⑤지속적인 반복 앞에 언급한 요소들을 한두 번 겪는다면 그러려니 한다. 진심어린 조언은 가끔 고맙기도 하다. 그러나 꼰대들은 맹점은 꾸준함이다. 이 분야에서 만큼은 게으르지 않다 그러나 당하는 입장에선 반감을 넘어 짜증도 생긴다. 꼰 대들은 관계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를 알지 못한다. 바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다. 꼰대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당 장 기계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형성부터 그만둬라. 진심 어린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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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열풍에 화장품 수출 고공행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5년 화장품산업 분석 보고서’

‘꼰대’. 국어 사전은 이 단어를 기성세대나 선생을 뜻하는 은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청년 세대에 대 해 무조건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강요하는 이들을 지칭합니다. 특히 공감이 아닌, 일방적인 조언과 행동들이 꼰대스러움 을 더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 면서 이런 꼰대스러움에 대한 성토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한국사회의 어른들은 꼰대 취급을 받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들을 위한 조언들을 정리합니다.

①쓸모없는 무용담 보통 ‘내가 말이야~ 왕년엔’ 혹은 ‘내가 xx씨 나이 때는 이런 일도 했어’로 시작되는 감동도 재미도 없는 이야기 를 반복한다. 무용담은 시의적절할 때 재미있는 법인데 꼰대의 무용담은 때와 시를 못 가린다. 더 심각한 점은 중 간에 끊을 수 없다는 점. 무용담(武勇談)이 무용담(無用 談)이 될 수 있다.

②지겨운 조언 지겨운 조언은 쓸모없는 무용담과 자주 연계된다. 진심어 린 조언일지 모르겠지만 듣는 이는 구시대적인 가치관을 강요하는 느낌마저 받는다. (지겨운)조언에는 필수요소가 있다. ▷나이 언급(xx씨 나이 때는 이렇게 해야 해) ▷현 실 순응 (좋은 게 좋은 거잖아) ▷아프니까 청춘이다 (지 나고 나니까 다 피가되고 살이 되더라고) 가 대표적이다. 아프면 환자라는 조언은 처방전이 아니다.

화장품 수출이 패션·미용 분야에 불고 있는 ‘K-뷰티’ 등 한류 영향에 힘입어 고공행진하고 있다.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5년 화장품산업 분석 보 고서’에 따르면 2014년 화장품 수출액은 1조8천959억원 으로 2013년(1조4천122억원)에 비해 34.2%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은 2010년 6천902억원에서 2011년 8천915 억원, 2012년 1조2천24억원 등 큰 폭으로 증가해왔다.

2014년 수출 규모는 4년 전인 2010년의 2.7배에 달한 다.반면 화장품 수입은 2010년 9천841억원에서 2014 년 1조1천33억원으로 12.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기 간 화장품 무역수지는 2천939억원 적자에서 7천926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수출 실적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약 6천414억 원(5억3천360만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5천440억 원·4억5천253만달러), 일본(2천256억원·1억8천766 만달러) 순이었다. 중국, 홍콩, 일본, 미국, 대만, 태국, 싱 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상위 10개국의 수 출액은 전체 규모의 91.1%를 차지했다. 반면 주요 화장품 수입국 중에서는 일본 화장품의 수입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일본 화장품 수입액은 2011년 2천259억원(1억8천793 만달러)에서 2014년 1천455억원(1억2천105만달러)로 3년 새 35.6% 줄었다. 보고서는 “국내 화장품 업체는 중국에서 매년 비중을 확 대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의 확산으로 동남아시아 등으 로 수출국이 다변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수요 확대로 화장품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OEM)·제조업자 개발 생산방식(ODM) 등도 확대돼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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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일회용 주사기 천 재사용 적발…

의사 면허정지 방침 주사침은 교체 사용…대규모 감염 가능성은 크 지 않아”

다. 제천시는 지난달 29일 A의원의 일회용 주사기 재사 용 사실이 드러난 뒤 주사 처방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고 역학조사를 했다. 또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문제와 관련 한 비상종합상황실도 설치하고 156개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일제 특별점검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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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패스 성향 없어, 이 중학생 딸 폭행+시신 방치 목사부부 정상 제정신으로?

충북 제천시는 9일 지역 의료기관인 A의원이 일 회용 주 사기를 재사용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처분 절차에 들 어갔다. 제천시는 A의원이 최근 1년여 동안 3천900여 명 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주사침만 교체한 채 일회용 주사기 를 재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제재 수위를 협의 중이다. 제천시는 또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감염 여부 조사를 위 해 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환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 를 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비윤리적 행위 라고 판단해 해당 의사의 자격면허를 정지해 줄 것을 복 지부에 요청할 계획”이라며 “문제의 병원은 주로 피하주 사만 처방하고 주사침도 계속 교체했기에 대규모 감염 가 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직까지 확인된 감염 사례는 없다고 시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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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목사 부부가 사 이코패스 성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 로 집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 결 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 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 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 B(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딸 C(사망 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 을 11개월 동안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성장과정 등을 집 중 조사했다. 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 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 그러나 이들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 았다. 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며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 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 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 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 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 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 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검찰 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 했다. 경찰은 11일이나 12일께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 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 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 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 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 는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목사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말도 안 된다”,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그럼 정상적인 사람이 이 런 행동을?”,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더 무섭네”, “사이 코패스 성향 없어.. 제정신으로 이런 짓을?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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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파문

'지인 부인 성추행' 이경실씨 남편 실형…법정구속

장문인께서 납시오!!

법원 “피해자에게 2차 피해까지 줬 다”…징역 10개월 선고

내 몇번이나 경고했거늘!!

너같은 놈은 더이상 우리 문파에 둘수 없다!!

사부님…!

흥! 어림없는 소리!! 그리고!

오늘부로 넌 파문이니 당장 썩 꺼져라!!

지

인의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진 개그우먼 이경실씨 남편에게 법원이 실 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4일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모(58)씨에게 징역 10개월 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최씨는 판결 선고 직후 법정구속됐다. 그는 작년 8월 지인과 그의 부인 A씨 등과 술을 마시고 A씨를 자 신의 개인 운전사가 모는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 주는 도중 뒷 좌석에 타고 있던 A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당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저지른 일 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최씨가 조수석에 탑승했다가 이후 A씨가 앉아 있 던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긴 점, 운전사에게 호텔로 목적지를 바 꾸라고 지시한 점 등을 보면 판단력이 미약한 상태였음을 인정

'시그널'의 한국사회 위로법 … "우리는 이어져 있다"

사, 사부님! 한번만 용서를…!

내 직접 네놈이 우리 문파에서 습득한 무공을 폐관하겠다!

뭣들하는 게냐? 어서 저놈을 내치지 않고!!

한

너희들도 똑똑히 들어라!!

앞으로도 두달 이상 수강료가 연체되면 저꼴이 될것이다!!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최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A씨에게 새벽에 전화 를 걸어 욕설하는가 하면 A씨 남편에게도 욕설과 함께 “자식을 생각하라”는 취지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10여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배우자를 심야에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추행해 죄질이 무거움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등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뭐 도장은 땅파서 운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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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사회에서 벌어진, 우리네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실제 사 건들을 모티브로 에피소드를 꾸려가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시청자들에 게 치유와 위로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은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 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5화에서는 1989년 경 기남부 연쇄살인사건 해결 이후 6년이 지난 1995년, 무전이 다시 시작되면서 또 한 번 과거가 바뀌는 장면이 펼쳐졌 다. 주로 부유층을 상대로 거액의 금품 을 노린 '대도사건'을 다루면서, 이 사건 을 성수대교 붕괴 참사를 떠올리게 만드 는 극중 '한영대교 붕괴'와 절묘하게 연 결짓는 모습이다. 현재를 사는 프로파일러 해영(이제훈 분) 의 시간에서는 고작 6일이 지난 뒤였지 만 과거의 형사 재한(조진웅 분)에게는 6 년이 흐른 뒤 다시 무전이 시작됐다. 대 도사건 수사로 지친 재한은 해영을 독촉

해 얻어낸 단서로 수사를 진행, 평 소 인연을 쌓아 온 오경태(정석용 분)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검거했 다. 하지만 오경태를 연행하던 중 버스를 타고 가던 그의 딸 은지( 박시은 분)가 한영대교 붕괴 사고 로 추락해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 진다. 이러한 과거로 인해 현재가 바뀌 어 버린 상황에서 납치 사건이 발 생했다. 경찰은 용의자로 오경태 를 지목하고 검거에 나서지만, 이 를 단순 납치로 보지 않았던 해영 이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수현(김 혜수 분)과 갈등을 빚는다.

6일(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6화에서는 오경태가 어떤 이유로 납치를 계획하게 된 것인지, 대도 사건의 진범은 누구인지가 밝혀 진다. 오경태의 납치 동기를 알아챈 해 영이 그의 행적을 추적하고, 수현이 납치 된 신여진(최우리 분)의 행방을 찾기 위 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실체 가 드러나는 것이다. 특히 현재의 해영과 과거의 재한은 위기 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시공을 넘 어선 특별한 공조수사를 펼친다. 그르쳤 던 일들을 바로 잡고자 하는 재한의 눈 물은 다시 한 번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주스 2리터 정도 눈물 흘려야 범인 잡아 … 유족들은 얼마나 힘들겠냐" 시그널이 이번에 선택한, 한국 사회를 뒤 흔든 사건은 성수대교 붕괴 참사였다. 극 중 끊어진 다리 아래로 보이는 차량들. 우리는 이 장면을 잊을 수 없다.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30분쯤, 성수대교 상부 트러스 약 50m가 붕괴됐다.

이로 인해 붕괴 지점을 달리던 승합차 1 대와 승용차 2대가 한강으로 추락했고, 걸쳐 있던 승용차 2대는 물속으로 빠졌 다. 특히 시내버스 1대는 붕괴지점을 미 처 통과하지 못한 채 차체가 뒤집혀 추 락, 등굣길 학생 등 24명이 목숨을 잃었 다. 성수대교 붕괴로 모두 17명이 다쳤 고 32명이 사망했다. 앞서 이 드라마에서 다룬 연쇄살인사건 은 영화 '살인의 추억' 등으로도 널리 알 려진 화성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에 바탕 을 뒀다. 지난 1986년부터 1991년 사이, 무려 10차례에 걸쳐 발생한 이 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여성이었다. 범인은 여전 히 잡히지 않았다. 시그널 제작진은 주인공 재한을 이들 사 건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인물로 그 렸다. 서로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면 서도 고백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연 쇄살인의 마수 탓에 원경(이시아 분)을 잃은 제한을 통해,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 로 인한 아픔이 우리네와 멀리 있지 않다 는 점을 부각시키는 식이다. "기억하지 못하면 반복할 수밖에 없다" 고 누군가 말했다. 지금의 한국 사회는 망각 탓에 너무나 큰 대가를 치르고 있는 지도 모른다.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 아간 세월호 참사가 그렇다. 시그널은 우 리가 잊고 지냈을지 모를 사건들을 하나 하나 상기시키면서 "잊지 말자"고 외치 고 있는 듯하다. "주스 2리터 정도 눈물은 흘려야 범인을 잡는 거다. 유족들은 얼마나 더 힘들겠 냐"는 말로 살인사건을 처음 접한 후배 를 위로하던 재한의 모습도 이러한 메시 지를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는 시그널의 포스터 문구는 의미심장하다. " 우리가 똑같은 상처를 갖고 있구나"라는 위로와 치유의 여정을 선사하고 있는 제 작진에게 지지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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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크라잉넛 '월드컵 응원가' 원곡 무단 사용

배용준·박수진, 악플러 벌금형 약식기소 '대부분 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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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에게 지 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올린 네 티즌 일부가 법적 조치를 받은 것으 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지난해 결혼과 관련된 기사 에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올린 악플 러 40여 명을 성북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4일 TV리포트에 "이 들 중 2~3명은 약식기소돼 벌금형으 로 법적 조치를 받았다"며 "하지만 반 성의 기미를 보이는 악플러 대부분은 선처해줬다. 직접 배용준의 회사를 찾 아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 를 구한 악플러는 고소를 취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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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정도는 선처를 받은 상황"이라 고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는 "일부는 여전히 조사 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악플러 40여 명) 지난해 배용 준, 박수진 부부와 관련된 기사에 허 위 글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조 사를 받았다.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 게는 수백 개 이상의 인신공격성 댓글 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는 현재 악플과의 전쟁을 치르 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신세경, 서예 지, JYJ 멤버 김준수 등이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돌 밴드인 씨엔블루가 인디밴드 크 라잉넛이 2002년 발표한 월드컵 응원 가 ‘필살 오프사이드’의 원곡 음원을 무단으 로 사용한 사실이 인정돼 1500만원을 물어 줄 처지가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3단독 양환승 판사는 3 일 크라잉넛이 씨엔블루와 이들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4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크라잉넛에 1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 을 했다. 양 판사는 “씨엔블루가 방송에서 크 라잉넛의 허락없이 음원을 그대로 재생한 후 노래했다”며 “크라잉넛의 연주를 그대로 쓰면 서 스스로 한 것처럼 공연한 것은 저작권 침 해”라고 판단했다. 이어 “정상적인 밴드라면 음원을 그대로 재생하면서 노래하거나 연주 하는 것처럼 흉내를 내는 건 저작권 침해라고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당시 생방송 이 아니라 녹화중이었다”고 지적했다. 양 판사는 “씨엔블루는 방송사가 사용료를 사후에 정산하는 문제이므로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어떤 계약도 체결된 바

없다”며 “방송사를 믿고 공연했기 때문에 고 의·과실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양 판사는 “크라잉넛은 씨엔블루로부터 진정 한 사과를 받고자 문제를 제기하고 소송을 냈 는데 씨엔블루는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모든 책임을 방송사에 돌리고 있다”며 “크라잉넛의 문제제기 등을 감정적인 도발이나 언론플레 이로 치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 판사는 크라잉넛의 앨범 발매 및 공 연 부분의 재산적 손해부분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방송사가 이미 크라잉넛과 합의한 점과 저작권 침해 정도 등을 고려해 정신적 위자 료 부분만 인정하고 1500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크라잉넛은 씨엔블루가 필살 오프사이드의 원곡 음원을 케이블 방송에서 무단으로 사용 하고 방송 출연 영상을 DVD에도 수록·판매 했다며 2013년 2월에 소송을 냈다. 당시 크라잉넛은 “씨엔블루가 스스로 노래하 고 연주하겠다고 해서 저작권 승낙을 해줬다” 며 “방송에서 일종의 립싱크를 하며 권한 없 이 실연 음원을 그대로 사용했다”고 주장했 다. 또 “영상을 담은 DVD를 제작해 일본에서 발매하고 판매했다”며 “일본에서 발매된 씨엔 블루의 DVD에 크라잉넛의 노래와 연주가 있 다는 사실에 경악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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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도전의 비극, 최고의 1분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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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률 고공행 진을 이어갔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36회는 전국 시청률 16.8%, 수도권 시 청률 19.3%를 기록해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함은 물 론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은 끝까지 고려에 대한 충을 저버리지 못하는 정몽주(김의성)를 눈물로 처단하 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정도전(김명민)은 믿고 따르

던 벗의 죽음을 자책하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정도전 은 현실을 직시하고 이성계를 찾아 정몽주의 효수를 주 장했다. 정몽주를 역적으로 내몰 수밖에 없게 된 정도전의 비극 을 담은 장면은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2.2%의 시청률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 송된다.

[슈퍼맨] 대한-민국-만세 촬영분 동났다, 진짜 굿바이

미

루고만 싶었던 삼둥이의 하차가 어 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 마지막까 지 단 한 회가 남은 시점에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화면 밖까지 전해지 고 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 라고 하지만, 한 주의 ‘힐링’과도 같은 존 재였던 삼둥이와의 이별은 어쩐지 아쉬움 이 가득하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지난해 12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4년 7월 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던 송 일국씨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마지 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기 촬영분과 마지 막 촬영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마지막 방송 은 2016년 2월이 될 예정이다”라며 이들의 하차 소식을 밝혔다. 송일국과 삼둥이의 하차는 늘 오르락내리락

하며 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 는 주제였지만, 이처럼 하차를 인정하는 제 작진의 공식 입장이 발표된 것은 처음이었 다. 즉, 삼둥이와 진짜 이별이라는 것을 의 미했다. 하지만 이들의 하차는 분명 불가피한 결 정이었다. 배우를 본업으로 하는 송일국이 KBS 1TV ‘장영실’의 출연을 결정하며 배역 에 온전히 몰입하기 위한 노력과 스케줄상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했기 때문. 비단 송일국의 연기 활동이 이번 하차에 영 향을 끼친 것은 아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합류할 당시 27개월에 불과했던 삼둥이 는 어느덧 5살이 됐다. 앞서 육아프로그램 에 출연했던 다수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성 장하며 방송으로부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 든 일말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아이돌 못지않은 대형 팬덤을 가진 삼둥이는 이 러한 측면에 대해 더욱 우려할 수밖에 없을 터. 대한 민국 만세는 처음에는 쉽 게 볼 수 없었던 세 쌍둥이라는 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다 음으로는 사랑스러운 말투와 개 성이 드러나는 뚜렷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주 동안 쌓인 피로를 날려줄 만큼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던 삼둥 이와의 이별은 아쉽지만, 아이들의 미래와 배우 송일국의 커리어를 위해서는 필수불 가결한 선택이다. 삼둥이는 오는 7일 방송되는 분량을 마지막 으로 시청자들에게 안녕을 고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삼둥이는 이제 모두에게 좋은 추억 으로 남게 됐다. 그동안 우리를 ‘이모’, ‘삼촌’ 으로 이입하게 만들었던 삼둥이가 앞으로도 부디 천사 같은 마음을 간직한 채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

BBC, 韓日아이돌 업계 비판 “비정상적으로 관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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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공영방송 BBC가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업계의 어두운 이 면을 조명하며 한일 아이돌 업계의 문 제점을 지적했다.

BBC는 30일(한국시간) '아시아 아이돌 업계 그 어두운 측면(The dark side of Asia's pop music industry)'라는 기사 를 게재했다. 해당기사에서 BBC는 한국의 아이돌 시장에 대해 "소속사에서 스타의 일상 생활을 매우 심하게 관리한다"라고 평 했다. 이어 한국대중문화에 대한 글을 빌보드 등에 기고해온 마크 러셀의 말 을 인용해 "한국은 소속사에서 소속 아 티스트의 이미지에 굉장히 신경 쓴다. 한국의 연예기획사에 가보면 연습생이 예의바르게 인사를 하고, 벽에는 아이 돌로서 해야할 행동 등이 적혀있다"라 고 설명했다. 이어 BBC는 "소속사에서 소속 아티스

트들에게 성 형수술을 받 으라고 권한 다는 소문도 있다"라고 지 적했다. 또 BBC는 " 아이돌의 정 치적 발언은 한국에서 제 1의 금기다" 라며 최근 발생한 '쯔위 사태'에 대해 세 세한 설명을 더했다. 이에 대해 마크 러 셀은 "한국에서는 겸허한 태도를 중요 시 하지만 이는 다른 나라에서 받아들 이기 힘든 경우도 있다"라고 쯔위의 사 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더불어 BBC는 SMAP의 해체 사태와 일본의 아이돌 AKB48의 계약조건에 연애금지조항이 포함되는 것 등 일본 아이돌 업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 소속사가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까지 관리한다는 건 미국에서는 들어 본 적 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BBC는 "10대 팬들은 화려한 연 예계를 동경해왔지만, 최근 일련의 사 건들로 인해 아이돌이 팔고 있는 '꿈의 세계'와 업계의 실태에는 얼마나 큰 간 극이 있는 지를 알아버렸다"라고 비판 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GLOBAL NEWS | 세계 뉴스

모기가 점령한 브라질 카니발 … '지카 퍼포먼스' 눈길 모기 본뜬 가면·의상 입고 정부 보건정책 비 판, 올해 브라질 카니발은 모기가 점령했다”

브

라질 전국이 열광적인 카니발 축제 분위기에 취한 가운데 상파울루를 비롯한 대도시의 거리에는 모기 를 본뜬 가면과 의상이 대거 등장했다.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Zika) 바이 러스와 뎅기 열병, 치쿤구니아 열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 이집트 숲 모기(Aedes Aegypti)’가 카니발 특유의 세태풍 자를 위한 주요 소재가 되고 있다. ‘삼바의 본고장’ 리우데자네이루 시의 중심가에서 7일(현 지시간) 벌어진 거리 카니발에서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을 비롯한 여야의 주요 정치인들을 모기에 비유해 “살충제 로 모기들을 쫓아내자”는 구호가 등장했다. 행렬에 참여한 레안드루 엔히키(32·상인)는 “브라질의 현 재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이집트 숲 모기를 본뜬 의상을 입은 카니발 참가자들.(출처: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같은 날 북동부 페르남부쿠 주 올린다 시에서 벌어진 카니 발에서는 주민들이 ‘올림픽 모기 사냥 대회’라는 이름의 무 대를 꾸몄다. 페르남부쿠 주가 브라질에서 소두증 의심사례가 가장 많 이 보고된 지역이리는 사실에 착안했다. 테니스 선수 복장 을 한 참가자들은 라켓을 들고 모기를 때려잡는 퍼포먼스 를 벌였다. 퍼포먼스에 참가한 플라비우 메데이루스(47)는 “공공보건 이 심각한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리우 올림픽에 막대한 투 자가 이뤄지는 상황을 비판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제1 도시 상파울루의 거리 카니발에서는 모기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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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나의 패션이 됐다.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의 하나인 아우구스 타에서 벌어진 축제에 이집트 숲 모기 의 상을 입고 참가한 여행사 직원 신치아 캄 푸스(34·여)는 “열정적으로 삼바 춤을 추 면 물이 고이지 않는다”며 몸을 흔들어댔 다. 이집트 숲 모기가 주로 고인 물에서 번 식한다는 사실을 빗댄 말이다. 거리의 카니발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지카 바이러스에 관한 정보와 이집트 숲 모기 박멸 요령을 담은 스티커를 나눠주는 방역요원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띄었다. 한 여성 방역요원은 “입 키스, 볼 키스 하 지 마세요. 지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어 요”라고 외치며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겼 다. 리우 시의 거리 카니발에서 주요 정 치인들을 모기에 빗대 비판하는 퍼포먼스 가 벌어졌다.(출처: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앞서 브라질 보건부 산하 오스바우두 크루 즈 의료재단(Fiocruz)은 침과 소변에서 활 동성이 있는 지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히고, 임신한 여성들에게 카니발 축제 기간에 각별한 주의를 권고했다. 자신의 직업을 영양사라고 밝힌 줄리아나 (22·여)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두려워 누구와도 키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카니발 축제는 지난 5일 밤에 시작해 이번 주말까지 열흘 가량 계속된다. 전문가들은 카니발 축제 기간에 지카 바이러스가 폭발적으

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카 바이러스가 창궐하면 서 소두증 의심사례로 보고된 신생아가 4천783명에 달하 며, 이 가운데 404명이 소두증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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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Google.com’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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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9월, 웹사이트 거래 사이트인 ‘구글 도메인’의 서버 오류로 ‘구글닷컴(google.com)’ 도메인이 한 대학생에게 판매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 장 비싼 도메인 중 하나인 구글닷컴의 당시 판매가격은 불 과 12달러. 이 학생은 이 도메인을 구글에게 다시 돌려줬 는데요. 구글은 도메인 반환에 대한 보상으로 과연 얼마를 제시했을까요? 지난 1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도메인을 12달러에 산 주인공은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밥손대학교

에 다니는 산메이 베드 (Sanmay Ved)입니다. 공교롭게도 그는 2007년 부터 2012년까지 구글에 서 회계전략가로 근무했 던 구글의 전 직원이었습 니다. 그는 구글의 도메인 트래 커 사이트에서 장난삼아 ‘ 구글닷컴(google.com)’ 의 거래 가능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 지 이 도메인이 거래 가능한 도메인으로 풀려있었습니다. 베드는 일단 구글닷컴을 헐값에 매입했고 이 소식을 링키 드인에 업로드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 분 뒤 구글 보안팀은 그에게 도메인 거래 취

소 소식을 알립니다. 단 1분 만에 도메인 매입을 취소했야 했지만 구글 측은 베드에게 구글닷컴을 구입한 비용 12달 러와 함께 위로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위로금 액수가 흥미롭습니다. 구글이 베 드에게 지급된 보상금은 6006.13달러. 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google’의 철자 하나하나를 모양이 비 슷한 숫자로 환산한 것입니다. 산메이 베드 링크드인 다만 베드는 이 보상금을 받지 않고 인도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일하는 자선재단(Art of Living India Foundation)에 기부하기로 하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구 글은 지급하려던 보상금의 2배인 12012.26달러를 해당 재 단에 전달했습니다. 베드는 “나는 단지 호기심에서 구글닷컴을 구입한 것일 뿐” 이라며 “구글의 인도적인 결정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세금 때문에'… 미국 국적포기자 급증 '7년 전의 18배'

미

국 국적을 포기한 이들의 비율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인 CNN 머니가 미국 재무부의 최근 자료를 인용해 8일(현지시 간) 소개한 내용을 보면, 2015년 미국 국적 을 포기한 국적자 또는 장기 영주권자는 사 상 최다인 4천2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3천415명)보다 20% 급등한 수치다. 미국 국적 포기는 2013년(3천 명) 부터 3년 내리 증가세다.

2008년 국적 포기자가 231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춰보면, 7년 사이 무려 18.5배나 급 증했다. CNN 머니는 이런 추세는 국외에 사는 미국 국적자들의 최근 경향이라면서 복잡한 세금 문제 탓에 국적을 포기하는 사 례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어디에 서 돈을 벌든, 어디에 거주하든지 상관없이 모든 국적자에게 세금을 매긴다. 세금 보고를 위해 산더미 같은 보고서를 작 성해야 하는 국외 거주 미국 국적자는 작업 이 너무 복잡하기에 때론 회계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과

정에서 고액의 수수료도 물어야 한다.

2010년 법제화한 ‘해외금융계좌신고법’ (FATCA)은 미국 국적 포기 현상을 더욱 부 추겼다. FATCA에 따라 미국에서 영업 활 동을 하는 특정 외국 금융회사들은 미국인 고객 중 5만 달러(5천987만 원) 이상의 잔 고를 보유한 사람의 정보를 미국 국세청에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미국 바깥에 거주하는 760만 명에 달하는 미국 국적자 중 이처럼 세금 부담에 압박을 느낀 이들이 국적을 스스럼없이 포기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CNN 머니는 단순히 세금을 피하려 고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은 불법이며, 그 렇게 한다고 해도 미국 세무 당국이 체납 세 금 추징을 멈추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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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단속하다 '출산 도우미'로 변신한 미국 경찰 과 속 차량에 위반 딱지를 끊으려던 미 국 경찰이 출산을 돕는 ‘산파’로 변신 해 화제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WHNT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 경찰인 마이클 켈저는 7일 오전 72번 국도를 과속으로 달리던 차 량을 뒤쫓아 갓길에 세웠다. 교통 위반 딱지를 발급하려고 차에 다가선 순간, 그는 그제야 운전자 대니 로가 급히 가속 페달을 밟은 이유를 알았다. 산통을 호 소하던 아내 쇼나 로가 금방이라도 아이를

출산하려던 찰나였던 것이다. 이를 지켜본 켈저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곧바로 차에 뛰어들어 출산을 도왔다. 아이를 받아내고 나서 켈저는 병원 구급차 를 신속하게 불렀고, 응급차가 올 때까지 출 산 현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산모와 아이가 추위에 떨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호했다. 켈저의 선행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산모와 갓난이를 병원으로 옮기도록 돕고 남편 대니를 병원으로 데려다 준 뒤 근처 잡 화점으로 가 꽃다발과 함께 컵케이크, 각종

신생아 유아용품을 사 들고 이제 막 부모가 된 대니 부부를 찾았다. 과속한 대니에겐 딱지 대신 ‘과속 경고’만 부과했다. 스펜서 콜리어 앨라배마 주 경찰국장은 “오 늘 켈러의 행동은 주민에게 봉사하고 주민 을 보호하는 주 경찰 임무의 전형을 보여준 다”고 극찬했고, 로버트 벤틀리 앨라배마 주 지사는 “우리 주 경찰은 매일 임무 밖의 일 도 열심히 수행하고, 켈저가 이를 여실히 증 명했다”고 감사의 뜻을 트위터에서 표했다.

대만 강진 나흘째 40명 사망 … 골든타임 경과· 구조작업 지속

지

난 6일 대만 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었다. 대만 중앙재해대책센터는 9일 오전 9시(현지시 간) 현재 타이난(台南) 시에서 주민 40명이 목 숨을 잃었으며 107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남성 16명, 여성 22명 등 38명 이 타이난시 융캉(永康)구에서 옆으로 무너져 내린 16∼17층짜리 웨이관진룽(維冠金龍) 빌 딩에 있다가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모두 539명이 이 가운데 87명이 병원 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당국은 ‘구조 골든 타임’으로 알려진 72시간이 지났지만, 생존자 수색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소방대원 547명과 경찰 1천970명 등 구조인력 2천851명이 차량 155대와 구조견 23마리를 이 용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타이난 소방국 은 지진 발생 후 현재까지 320명을 구조했다. 라이칭더(賴淸德) 타이난 시장은 웨이관진룽

빌딩에서 생명 신호가 세 차례 확인됐다며 굴 착기 등 중장비를 이용해 대형 콘크리트 바닥을 제거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매체는 타이난 소방국 통계 등을 근거로 사망자가 현재 44명에 달한 것으로 추 정되며 전체 사망자가 100명을 넘을 것으로 전 망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연예인인 황샤오밍(黃曉明), 안젤라 베이비 부부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위 안(약 1억 8천만 원)을 기부하고 대만 가수 저 우제룬(周杰倫)이 200만 대만달러(약 7천200 만 원)를 기부하는 등 중화권 연예인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새벽 3시57분 가오슝(高雄)시 메이눙 (美濃)구를 진앙으로 한 리히터 규모 6.4의 지 진으로 타이난시에서만 모두 9개 건물이 붕괴 되고 5개 건물이 기울어지는 등 큰 피해가 발 생했다.

첫 출근날 사무실서 꾸벅 잠든 간 큰 인턴사원‘스타’되다

첫

출근날 사무실에서 깜빡 잠 든 인턴이 사진 한 장으로 인터 넷 스타가 됐다. 최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의 신생 IT 회사에서 근무하는 신 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남자의 사연을 전했다. 잔잔한 웃음을 던지는 이 사진의 얽힌 사연은 이렇다. 얼마 전 인턴으로 첫 출근한 남자는 일하던 중 자신도 모르게 자리 에 앉아 깜빡 졸았다. 흥미로운 것은 이를 지켜본 주위 선배들과 상 사들의 반응. 젊은 IT 벤처회사 답게 잠든 인턴 주위로 몰려든 직원 들은 재미있는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화제가 된 것은 이 사진이 유명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Reddit)에 올 라가면서다. 이 사진은 네티즌 사이에 폭발적으로 공유되기 시작했 고 곧 각종 패러디 사진까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긴장감 넘치는 첫 출근날 졸고 있는 간 큰 인턴”이라면서 “아마도 이 사진 한 장을 남기고 회사에서 해고됐을 것”이라고 촌평했다. 그러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인턴은 “직장에서 해고되지 않았으며 지금도 계속 인턴십을 하고 있다”면서 “창백한 얼굴 색을 보면 알 수 있듯 빈혈이 있어 가끔 미친듯이 졸린다”고 해명(?)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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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휘두른 칼에 눈을 … '천만다행' 시력 무사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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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 주민이 휘두른 칼에 얼굴 을 찔린 러시아 남성이 가해 자를 고소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시베리 안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옴스 크에 사는 아스카 스마굴로프(25) 는 지난해 여름, 이웃에 사는 예브 게니 로시코프(27)와 말다툼이 붙 었다. 당시 로시코프는 스마굴로프가 친 구들과 늦은밤 시끄럽게 했다는 이 유로 싸웠다. 화를 주체하지 못한 그는 10cm짜리 칼로 스마굴로프

의 얼굴을 찔렀다. 로시코프는 범 행 직후 도망쳤다. 다행히 스마굴로프는 병원으로 옮 겨져 곧바로 수술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기다란 칼이 그의 안구를 찔렀는데도 시력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다. 스마굴로프는 눈 외에 다 친 곳은 없었다. 스마굴로프는 “물병에 맞은 느낌 이었다”며 “뭔가 ‘바사삭’ 하는 소 리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가해자 는 범행을 저지른 뒤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로시코프는 자기방어를 위해 그랬 다고 주장했다. 스마굴로프가 먼저 공격했으며, 방어차원에서 칼을 휘 둘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스마굴로프는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야 한다. 사 건은 작년 여름에 일어났으나, 최 근 그가 로시코프를 고소하면서 모 두에게 공개됐다. 만약 그의 혐의 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로시코프는 최고 징역 11년에 처해질 것으로 매체들은 내다봤다.

인도 대학 구내서 운석 맞은 버스 기사 사망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타밀 나두의 한 사립대학 구내에서 폭발 사고로 추정돼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은 운석이 일으킨 것 으로 보인다고 타밀 나두 당국이 7일 발표 했다. 타밀 나두 당국은 소형 건전지 만한 크기 에 무게가 11ｇ인 운석 1개를 현장에서 채 취했으며, 인도 천체물리학회 조사팀이 9일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버스 운전기사인 사망한 남성은 잔 디밭을 지나가다가 변을 당한 후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으며, 10만 루피(약 17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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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 보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운석이 떨어진 자리에는 깊이 150㎝가량의 구덩이가 생겼다. 방갈로어에 있는 인도 천체물리학회 S.P. 라자구루 부교수는 대부분 운석이 지구에 진입하면서 대기와 마찰열을 일으켜 불에 타 없어지는 데 사람이 맞아 숨지는 것은 들 어보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2월 러시아 중부 첼랴빈스크 에서는 운석이 비처럼 쏟아지는 '운석우' 현 상이 나타나 건물이 파손되고 유리창이 깨 졌고, 모두 1천200명이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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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환경미화원 할머니 돕는 5세 소녀“제 소원은...”

중

국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환경 미화원 할머니를 돕는 5세 소녀의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7일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은 지난해부 터 1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오전 8시 에 청두시 우성대로에 모습을 드러내는 5 세 소녀의 사연을 보도했다.

6일 오전 8시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 시(成都市) 우청따지에 (武成大街)에 빗자루를 든 5세 소녀가 등장했다. 고사리 손으로 무거운 빗자루를 부지런히 옮기 는 소녀의 곁에는 이 지 역 일대에서 환경미화원 으로 28년째 근무해온 소녀의 할머니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할머니와 함께 살기 위 해 1년 전 청두로 이사 왔다는 소녀는 춘절 휴 가 기간인 6일 오전에도 비지땀을 흘리며 도로를 청소하기에 여념이 없었 다. 소녀에게 새해를 맞 아 꼭 이루고 싶은 소원 이 무엇인지 취재기자가

묻자, "아침 일찍 청소를 마치고 할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하는 것" 이라고 답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 십년 동안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하는 환경미 화원 할머니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새해에는 소녀의 작은 소망이 꼭 이뤄지 길 바란다'며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도둑 안 맞는 꿀팁" '전직 도둑'이 보낸 편지 “도둑이 회개했다?” ‘전직 도둑’이 자신이 범 죄를 저질렀던 집에 편 지를 보내 사과와 함께 ‘ 도둑 피하는 법’을 알려 줘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로우빌에 있는 한 주택에 지난 주 익명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 를 열어본 집 주인 레이 사 제인은 깜짝 놀랐다. 이 집을 털었던 도둑으 로부터 온 ‘사과 편지’였기 때문이다. 자신을 지난 20년간 마약에 중독됐던 사람 이라고 소개한 남성은 수년간 주택과 자동 차를 절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6년간 감옥에서 죗값을 치른 뒤, 자신 이 저지른 일을 바로잡기 위해 이같은 편 지를 보냈다. 그는 마약 중독과 범죄에서 벗어나 아빠가 돼 가정을 꾸리고 있다며 밝히며, 생산적 인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기를 소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둑 예방에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둑의 목 표물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들을 적었다. 그가 나열한 방법들은 꽤 간단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열쇠 사수’. 그는 자

동차 안에 잠시라도 스 페어키나 집 열쇠를 넣 어 놓지 말 것을 주문했 다. 열쇠가 보이면, 곧바 로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는 보안 장치를 설 치해놔야 한다. 만약 도 둑이 침입에 성공해도, 경보 시스템을 확인하게 될 경우 오래 머물지 못 한다는 설명. 그는 보안 장치가 도둑들을 저지하는 가장 큰 요인이 라며, 최근 가격이 많이 싸졌으며 구비해 놓으라고 조언했다. 현금이나 귀중품을 잘 보이는 곳에 두면 안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만약 도둑을 맞았을 경우, 지역 전당포 를 찾아가봐야 한다. 도둑들이 종종 훔친 물건을 바로바로 팔아치우기 때문이다. 편지는 레이사 씨가 페이스북 레이빌 지역 커뮤니티 페이지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그 녀는 ‘내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나는 그에 게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로우빌에 사는 또 다른 사람도 이 편지를 받았다. 사진을 본 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바로잡으 려는 ‘전직 도둑’을 칭찬하며, 그가 건실한 사회인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76 이스라엘 (18)

네덜란드 연구진, 유럽당뇨학회 지 최신호 게재 논문

예루살렘(9)

聖地의 의미

예

루살렘의 구역을 이어서 에인 카렘(Ein Karem), 코메미우트 (Komemi’ut), 레카비아(Rekhavia), 부 카리안 지역, 에티오피아 지역 등이 이 곳에 있다. 아르몬 하낫시브(Armon HaNatsiv)와 프롬나드, 애뮤니션 언 덕(Ammunition Hill), 야드 바솀(Yad Vashem) 홀로코스트기념과, 미슈케놋 샤아나님(Mishkenot Sha’ananim), 십자가 수도원, 엘리야 수도원, YMCA 건물 등 도시 전역에 시대가 다른 흥미 롭고 독특한 유적이 많이 있다. 그 외에 현대적 건물로는 대법원과 이스라엘 박 물관, 성서동물원, 의사당, 헤르쩰산, 흥 미로운 소리와 색상, 향기로 가득한 마하 네 예후다(Makhane Yehuda) 시장 등이 있다. 저녁에 외출하는 젊은이들은 예루살렘의 독일지역과 벤 예후다 보행자몰, 나할랏 쉬바(Nakhalat Shiv’a), 슐롬찌욘 하말카 (Shlomtsiyon HaMalka) 거리, 러시아 주택단지에 등을 거닐수 있다.예루살렘 은 수 없이 주인이 바뀌었던 고대도시 이 므로 한 눈에 다양한 역사적인 사건과 현 장들을 경험할수 있다. 박물관 애호가들은 이스라엘박물관과 자 연사박물관, 블룸필드 과학박물관,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기념관, 록펠러박물관,

앉는 시간 1시간 늘수록 당뇨 걸릴 가능성 22% 커져

의

자 등에 앉아 있는 시간이 1시간 더 길어질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 성이 22%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 율리안네 반 데어 베르흐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 과를 담은 논문을 유럽당뇨병연구학회 (EASD) 학술지 ‘당뇨학’ 최신호에 게재 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 등에 따 르면, 연구팀은 평균연령 60세인 네덜란 드 남녀 2천487명에게 자세를 자동 측정 하는 장치를 허벅지에 8일 동안 24시간 부착한 채 생활하도록 하고 매일 (포도)당 내성 검사를 실시했다. 실험 참가자 중 1천395명(56%)은 당초 혈당 (신진)대사가 정상인 사람, 388명 (15%)은 당 대사에 다소 문제가 있는 사 람, 714명(29%)은 2형(성인형) 당뇨병 환 자였다. 실험 결과 당뇨환자들이 앉은 자세로 지 내는 시간이 비교집단보다 하루 평균 26 분 길었다. 연구팀은 통계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1시간 늘어날수록 당뇨에 걸릴 확률이 22% 높았다고 밝혔다.

앉는 횟수나 매번 앉아 있는 평균시간은 당뇨에 걸릴 확률과는 미미한 관계 밖에 없었으며 문제는 앉아 있는 총시간이었다 고 설명했다. 기존에도 오래 앉아 있는 것이 당뇨나 심 장병 등에 좋지 않고 사망위험을 높인다 거나 자주 걷고 움직일수록 건강에 좋다 는 연구결과들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앉아 있는 자세와 시 간, 당뇨에 걸릴 가능성 간의 관계를 최 초로 구체적으로 규명한 것이라고 연구팀 은 밝혔다. 물론 향후 당뇨환자 대상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신체 활동 량과는 별개로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당뇨 발병이나 예방에 중요함을 보여준다며 하 루 중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서지역박물관, 이슬람미술관, 올드 이 슈브 코트(Old Yishuv Court) 박물관, 아르메니아박물관, 이탈리아유대미술관 등, 예루살렘 곳곳에 전시물이 풍부한 박 물관을 감상하실 수 있다. 어린이는 타임 엘리베이터(예루살렘 역 사를 소개하는 양방향 3차원 작품), 널찍 한 성서동물원, 성서 미술공예 워크숍을 제공하는 엔 야엘(Ein Ya’el), 아르몬 하 낫시브(Armon HaNatsiv) 터널, 아름다 운 식물원, 손에 잡힐 듯한 블룸필드 과학 박물관의 양방향 전시물을 즐길 수 있다. 예루살렘은 다양한 신앙과 전통, 민족 집 단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도시의 요리문 화는 독특한 풍미를 제공 한다. 보헤미안 미식가의 식당과 함께 고대 난로에서 서 서히 조리하는 간이식당, 근사한 커피숍, 민속 식당, 패스트푸드점, 밤이면 활기를 찾는 곳이 있다. 식당뿐 아니라, 관광객 숙소도 최고급 호텔부터 저렴한 유스호 스텔까지 다양하다. 예루살렘은 기독교와 이슬람교 그리고 히브리인들의 신앙과 고행의 순례지 이 면서 동시에 신앙이 아니라도 고대와 현 대의 문화적인 흥미를 가진 이들은 수없 이 방문 한다. 내가 예루살렘 성지 연구소 의 예약이 하루 있어야 하므로 다메섹 문 으로 들어가서 모텔에 하루 머물었는데 경기 안산에서 온 한국분을 만났는데 그 는 기독교인이 아니었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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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나쁜 콜레스테롤

건강한 비만 없다

낮추는 식습관 3가지

뚱뚱하면 만성콩팥병 위험 높아 정상체중보다 비만한 사람에게서 인구 1000명당 6.7명 꼴로 더 많이 발병

뚱

뚱해도 혈당과 혈압 같은 대사 지표가 정상이라면 체중 감량이 필요하지 않고 건강하다 는 ‘일명 비만의 역설’을 부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 지표가 정상이라도 뚱뚱하면 만성콩팥병 발병 위험이 높아져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 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내용이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유승호·장유 수·엘리세오 구알라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6만2249명(대사 지표 정상)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 6만2249명을 비만과 과체중, 정상체중, 마른체중 그룹으로 나눠 만성콩팥병 발 병 여부를 비교했다. 코호트 연구는 특정 경험(특히 연령)을 공유하는 사람을 한데 모아 조사하 는 것을 말한다. 연구 결과, 비만인 사람은 다른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도 정상체중보다 만성콩 팥병 발병 위험이 5년간의 관찰 기간에 인구 1000명당 6.7명 더 많이 발생했다. 과체중도 정상체중보다 만성콩팥병이 인구 1000명당 3.5명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과 성별, 흡연, 음주, 운동 여부, 혈압 같은 변수를 고려해도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정상체중 보다 만성콩팥병 발병 위험이 더 높았다.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그 기능이 지속해서 감소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액투석 또는 신장이식을 받아야 한다. 주요 발병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다. 유승호 교수는 “비만 환자는 당뇨병이나 대장암 씨앗인 선종, 증상이 없는 동맥경화 등의 위험 이 높아진다”며 “만성질환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이규백 교수는 “만성콩 팥병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은 당뇨병과 고혈압” 이라며 “한번 나빠진 신장 기능은 정상으로 회복 되기 어려워 원인이 되는 질환을 사전에 관리하 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미국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지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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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레스테롤을 놓고 말들이 많지 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심 장 동맥이나 말초 동맥, 목 동맥 질환 이 있는 환자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 는 약을 복용해야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질환이 없거나 걸리기 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콜레 스테롤을 낮출 수 있을까?.

식습관을 바꿔라 트랜스나 포화 지방처럼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을 단일불포화나 고도불포화 지방 같은 건강에 좋은 지 방으로 대체해야 한다. 식품 정보표에 서 트랜스 지방 등이 들어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건강에 좋지 않은 지 방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감소 시키는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LD)을 증가시킨다.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은 마가린이나 쇼트닝, 튀긴 음식에 들어있다. 조금 이라도 경화유를 포함하고 있는 식품 은 트랜스지방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된 다. 트랜스지방과 함께 포화지방의 섭 취로 제한해야 한다. 매 끼니마다 지 방 양이 2g을 넘어서는 안 되면 이는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7% 이하를 뜻

한다. 포화지방은 육류를 비롯한 동물 성 식품이나 야자수 오일 등에 들어 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 라 하루에 섬유질을 25~35g 섭 취해야 한다. 섬유질은 콜레스테롤을 뭉쳐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통곡물 과 콩류, 채소와 과일로부터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섬유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녹는 성질 즉 용해성이 있는 섬유질이 콜레스테롤 에 효과가 있다. 반면 불용성 섬유질 은 장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수용 성과 불용성 섬유질 두 가지를 고르게 섭취해야 하는 게 좋다.

연어, 참치, 고등어 등 을 많이 먹어라 연어나 참치, 정어리, 고등어, 청어 같은 기름이 많은 생선을 일주 일에 적어도 2번 이상 먹으면 좋다. 이런 생선의 기름은 중성지방을 낮추 며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킨다. 생 선을 잘 먹지 못한다면 불포화지방인 EPA와 DPA 함량이 높은 생선유 보 충제를 먹으면 된다.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하나님의 약속” 하

나님께서는 약속을 하시고 약 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 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 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5년 후에 아 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15년 여가 흐른 다음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 시면서 그 꿈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가족을 이집트 로 보내면서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 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시고 400년 후 에 모세를 통한 출애굽을 통해서 이루 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하나 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 성취에 있어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 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 람들은 내가 없으면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아니면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내 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리 하나님께서도 약속하셔도 내가 노 력하지 않으면 안 이루어진다고 생각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약 속은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조심스러 운 말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내가 하 고 안하고에 상관없이 이루어집니다. 내가 노력하면 이루어지고 노력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 의 일은 나에 의해서 좌지우지될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식을 낳 는데 아브라함의 노력에 의지하지 않 으셨습니다. 물론 자식을 낳기 위해서 부부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 외에 아브라함이 자식을 갖기 위해서 정력에 좋은 약을 먹었다든지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하 나님께서 100세의 아브라함에게 자식 을 낳을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능

력을 얻기 위해서 아브라함이 한 것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뭄으로 부터 구원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 다. 그래서 그에게 해와 달과 열한 별 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주시고 그 꿈 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그 꿈을 이루는 데 요셉이 한 일은 자신의 주어진 상황 에서 성실하게 산 것 밖에 없었습니다. 매일 그 꿈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한 것 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 시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이스라엘 을 이끄셨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위 해서 이스라엘의 도움을 하나님께서 받으신 것은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는 혼자서 그 계획하신 것을 이루실 수 있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데 우리 의 역할을 과대평가합니다. 우리가 없 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 마음에 두신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지 못하리라 생 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비전을 이루 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렇 다면 그것을 이루고자 과도한 노력을 하지 마십시오. 그것 때문에 잠을 못자 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 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질 것입 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매일 주 어진 일에 성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 리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하 더라도 꿈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주는 기회를 놓 치지 말고 사용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 니다.

기억하십시오. 모든 일의 주도권은 하나님께서 잡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 면 어느덧 하나님의 꿈은 이루어질 것 입니다. 그리고 그 꿈에 참여한 사람들 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Welcome aboard.

It's worth it.

함께 일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A: Are you a new employee?

B: Yes, I started today.

A: N ice to meet you. I’’m Tony. Welcome aboard.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합니다.

A: 신입사원 입니까?

B: 네, 오늘부터 근무합니다.

A: 만나서 반가워요. 전 토니예요. 함께 일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A: How come this one is more expensive?

B: Because of it’’s quality. I’’m sure it’’s worth it.

A: 어째서 이게 더 비싼가요?

B: 품 질 때문이죠.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합 니다.

Key Phrases

Key Phrases keeper : 지키는 사람, 관리인

expensive : 비싼

해설) 자주 혼돈되는 비슷한 단어중에 quality 와

weeper : 우는 사람, 슬퍼하는 사람

quality : 품질, 질

quantity 가 있습니다. quality 는 물건의 '품질'이

worth : ~의 가치가 있는, ~할 만한

고 quantity 는 물건의 '수량'입니다.

여성들도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대

부분의 여성들은 다이어 트 등을 할 때 유산소운 동에만 전념을 한다. 뛰고 돌고 춤추는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 면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가고 더 많은 열량을 소모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근력운동은 거의 거들 떠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대 부분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 이야말로 큰 실수”라고 말한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금세 열량 소모가 많아져 살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근력운동을 하지 않으면 지방을 태 우는 등의 운동효과를 놓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포털 사 이트 '야후닷컴'이 여성도 근력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뼈 밀도를 높인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근력운동을 뼈 손실을 막을 수 있 는 최고의 방법으로 권장한다. 여성이 나이가 들어감 에 따라 매년 뼈의 양의 2%가 감소한다. 캐나다 맥마스 터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1년 동안 근육 강화 운동을 한 결과 척추 뼈의 양이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을 높인다 운동을 하면 자신감이 증강된다. 또한 근력운동은 기분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엔도르 핀을 꾸준하게 나오게 한다. 솟구쳐 나오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높이는 최고의 자연적인 방

44 | VOL 518 | 11.FEBRUARY.2016

법 중 하나다.

지방 대신 근육을 형성한다 바벨이나 덤벨 등을 드는 근력운동으로 근육이 생 기면 체중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요 법과 운동으로 21파운드(약 9.5㎏)를 감량한 사람 중 유산소운동만 한 사람들은 6파운드(약 2.7㎏)의 근육이 감소된 반면, 근력운동을 한 사람들은 지방 이 없어진 대신 근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이 3파운드(약 1.4㎏) 늘어나면 매일 120칼로 리를 더 소모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체중조절을 하려면 유산소운동 과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해 지방을 없애고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을 없앰으로써 심혈관질환을 막는다. 관절을 둘러싸고 있 는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염으로 인해 생기는 경직과 통증 을 줄일 수 있다. 또 배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면 허리통증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자세를 개선시킨다 근력운동은 몸의 균형과 안정성을 향상시 켜 좀 더 나은 자세를 갖게 한다. 신체의 모든 근육이 더 강해지고 효율적이 되면 몸자세도 멋지게 된다. 유산소운동을 위주로 하 돼 근력운 동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해도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연구에 따르면 근력운동은 혈당을 조절함 으로써 당뇨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정기 적으로 근력운동을 하면 장기 주변의 과도한 지방 T O N G

CULTURE | 문화

인간과 장난감의 우정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장난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주인에게 버려졌거나 분 실된 장난감들이 모여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었다.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은 쓰레기 소각장 건너편에 위치한 장난감들의 나라를 배경 으로 한다. 빨간 스포츠카 장난감 에이스(김영선)는 두리(정혜옥)의 보물 1호 다. 어느 날 두리는 하굣길에 에이스를 잃어버린다. 차도에 떨어진 에이스는 쓰레기 소각장으로 옮겨지고 이내 장난감들의 나라에 실려간다. 에이스는 장 난감 나라 여왕을 만난 자리에서 인간인 두리를 옹호하다 감옥에 갇히고 만 다. 둘도 없는 친구를 잃고 낙심해 있던 두리는 만능버스 타요(문남숙), 정비 사 하나(최하나)와 함께 에이스를 찾아 장난감 나라로 향한다. 서울 시내를 누비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친숙한 캐릭터로 자리잡은 꼬 마버스 타요가 이번엔 스크린 위를 달린다. 러닝타임은 48분으로 짧지만 짜임 새 있는 플롯에 반전까지 알차게 들어서 있다. 서울 시내와 가상의 장난감 나라 를 넘나드는 자동차 추격전, 로봇으로 변신한 자동차들의 전투 신 등 박진감 있 는 볼거리와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는 뮤지컬 무대 등이 삽입돼 어린 관객의 눈 길을 사로잡는다. 인격화된 장난감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떠오르지만 이 영화는 ‘자동차’라는 소재의 특성을 부각한 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듯 범퍼에 달린 헤드라이트와 공기흡입구는 자동차의 눈과 입이 되고 네개의 바퀴는 다리가 되어 생생한 표 정과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캐릭터의 성격을 십분 반영한 다양한 종류와 디자 인의 자동차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고급 세단의 우아한 외형에 비해 속은 트라 우마로 얼룩진 여왕, 곰을 닮은 귀여운 외모가 콤플렉스인 자동차 또리 등 여러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매력을 선보인다. 장난감 중에서도 특히 자동차를 좋아 하는 어린 관객이 열광할 만하다. 아이들에게 장난감은 인생의 첫 친구다. 인간 과 장난감이 서로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식습관과 건강

★선물을 받았을 때

졌다. 남편도 소원을 빌러 몸을 굽혔 다. 하지만 몸을 너무 많이 굽히는 바 람에 우물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 순 간 ,부인이 짝 놀라 말했다. "와, 정말 이루어지는구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예절에 대해 가 르치고 있었다. "여러분 어른이 여러분에게 선물을 줄 때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끝에는 ' 다'자로 끝나야 합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너도나도 손을 들면 서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를 외 쳐댔다. 그 때 구석에서 곰곰이 생각 을 하던 한 아이가 크게 외쳤다. "뭘 이런 걸 다!"

★음악 시간

1. 일 본인은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으 며 영국인보다 심장마비에 덜 걸린 다.

2. 멕 시코인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 지만 영국인보다 심장마비에 덜 걸린다.

3. 독 일인은 맥주와 소시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만 영국인보다 심장마비에 덜 걸린다. 결론:당신이 좋아하는 걸 먹고 마셔 도 상관없다. 단 영어를 사용하는 것 은 명백한 사망의 지름길이다.

★소원이 이뤄지는 우물 어느 부부가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우물가에 서 있었다. 먼저 부인 이 몸을 굽혀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

어느 여고 음악시간에 실로폰 연주 수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음악이 조화롭지 못하자 선생님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자자. 처음 부터 다시 연습하자." 그런데 한 학생이 실수로 "미"를 쳤 다. 선생님 왈. "야! 미 친x 당장 나와!"

★ 현명한 선택

★삼시세끼 정년퇴임 후 집에서 삼시세끼 다 챙겨 먹는 사람을 '삼식이'아고 한답니다. 하루에 한 끼만 먹고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면 '일식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약수터에 갔다가 이 곳 저 곳 다녀도 집에서 한 끼도 챙 겨달라고 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 면 착한 '영식이'. '밥만 묵고 우째 사노?'하면서 집에서 간식꺼정 챙겨 달라카믄 '간나새끼'. 하루 종일 간식과 삼시세끼 다 챙겨 먹으면 '종간나새끼'

이고 싶어 하지 않는 유일한 시간대 라는 걸 알게 됐거든."

★낭만적 인연 여대 동창생 둘이 몇년 만에 만났다. “재혼했다던데 새 남편하곤 어떻게 알게 된거야?” 한 사람이 이렇게 묻자 상대방이 대답했다. “아주 낭만적인 인연이었어. 어느 날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남편이 외간여 자를 잠자리로 끌어들였지 뭐야. 그 런데 내가 미처 입을 열기도 전에 그 여자 남편이 불쑥 나타나더니 두 사 람을 쏴 죽인거 있지. 난 뚫어지게 그 남자를 바라 봤고 그 사람도 나를 뚫 어지게 바라 보는 거야…. 그게 멋진 관계의 발단이었단다.”

★변강쇠의 오줌싸기

트렌트씨는 항상 매주 금요일 4시30 분에 직원회의 일정을 잡았다. 결국 직원 중 한 명이 용기를 내 그 이유를 묻자 그가 설명했다. "자네에게 이유 를 말해 주지…. 일주일 중 그때가 자 네들 가운데 누구도 나와 논쟁을 벌

오줌 싸기 세계 선수권대회가 열렸 다. 가장 먼저 일본의 무지싸 선수 가 오줌을 누었고 아나운서가 크게 외쳤다. "두 드럼!" 다음으로 중국의 홀랑싸 선수가 오 줌을 누었다. "세 드럼!" 세 번째로 필리핀의 막싸라싸라 선 수가 오줌을 누었다. "다섯 드럼"

드 디 어 마지막으 로 한국의 변강쇠가 나와서 오줌을 누었다. "한 드럼!" 그러자 객석에서 야유가 쏟아져 나 왔다. 그런데 아나운서가 또 말했다. "흘린 것만......"

★맹구 아빠와 함께 동물원에 간 맹구. 아빠에게 보는 동물마다 사달라고 졸랐다. "아빠 나 동물 하나만 사줘!~~응" "맹구야 동물을 사면 먹이는 어떻게 구하니, 참아라." 그러자 여기저기를 살펴보던 맹구가 갑자기 코끼리를 보며 졸랐다. "그럼 아빠 저거 사줘. 저거면 되겠 네." 우리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먹이 주지 말 것!"

- 바탕화면 제겁니다! 그래 저거야! 퇴근하는 길인가?

들어가는 길에 알아볼 게 있어서

다음날 응? 컴퓨터 좀 켜보게

지방으로 발령 갈 준비하게

예

오~ 바탕화면이 회사구먼!

휴대폰이 떨어져 있네

사장님 오해라는!

좋은 자세야!

누구 거지? 인사부장한테 얘기해 두겠네

46 | VOL 518 | 11.FEBRUARY.2016

아니… 감사합니다.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교민단체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12 178 94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3210 1002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02 838 425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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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3398 8238 0452 229 361 0433 772 172 3510 5461 3831 3005 0402 375 976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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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간판 / 인쇄 / 디자인

Good Fruit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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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0449 782 943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집수리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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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3388 0582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pha Flooring 3423 0100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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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갈보리 연합교회 0424 991 017 / 3343 9272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0413 836 55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큰빛 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박정빈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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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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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3219 6111 3211 5277

번역 /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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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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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3034 3888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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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3803 0615 5486 7555 3084 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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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보험

병원

노래방 / 당구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식당 / 카페

0422 745 534 0434 378 245 0423 457 898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503 8000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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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준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정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박근영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48 | VOL 518 | 11.FEBRUARY.2016

0452 480 920/3225 0711 0401 738 818/3871 5522 0423 662 633 0411 211 227 0411 624 779 0434 514 186 3221 5800 0430 302 223 0403 689 714 3221 183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33 372 566 3345 6665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덴쳐(틀니)클리닉 보화당 한의원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브리즈번 한의원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아리아 한의원 와리갈치과 정신과치료상담

3210 2111 3264 6632 0425 238 070 3219 1002 0449 882 033 3423 1973 0468 529 880 / 0490 108 095 3211 5280 07 3341 1133 0450 77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0432 173 388 0413 919 917 07 3896 1588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김치스토아 럭키식품 롯데마트 가든시티 만나방앗간

3423 8989 3841 8574 0432 120 624 0424 434 253/0431 363 616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에이플러스마트 오복 떡방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코즈마켓 (써니뱅크) 킴스마켓 해피마켓 하나로빅마켓 하나로 써니뱅크 하나로 파인랜드 하나로 엘리자벳 하나로 스프링힐 하나로 투웡 ASIA Mart BB두부

3211 2955 3711 2155 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3345 1400 07 3161 8875 0450 616 217 0404 821 867 0404 300 214 0422 102 589 0404 931 323 0405 949 708 3391 2322 0425 736 189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3378 2448 3423 0584 07 3277 5399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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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수선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0430 301 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0439 035 959 3012 9635 3270 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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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8 7315 0406 895 290 07 3808 7315 07 3161 1547 07 3805 5266 043 1818 262 0422 771 690 0418 152 954 3277 2477 0433 048 872 0431 696 442 07 3862 4633 07 3862 4633 0422 320 006 0432 390 910 3205 8597 3344 2721 0411 886 751 / 0414 975 000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이민대행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49 860 092

정육점

자동차 정비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4678 822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03 656 854 / 07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07 3345 6665

이벤트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05 206 20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역송금

정수기 AK 정수기

유학원 07 3219 5654

의류 / 유니폼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운송 / 이삿짐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277 5399

0401 558 353

컴퓨터 / 웹 클린킹 푸드팩키징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0434 636 199 0434 378 245 0416 868 818 0400 186 605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전영훈 섹소폰 개인레슨 지혜 미술학원

0402 668 247 0433 649 848

50 | VOL 518 | 11.FEBRUARY.2016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3344 1501

항공사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VIVO College of Music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골드코스트

변호사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21 790 885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식품점

건축 / 마루 / 집수리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1 667 373 3150 8565 0401 531 45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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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금강사

5546 6337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405 077 5571 1999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0403 738 925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여행사

머니역송금

0422 258 092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나비 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32 0998 5573 6152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06 429 662

홈 인테리어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벨라홈데코 5572 5388 5532 8946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5578 2551 5596 0476

유학원 5527 1310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스튜디오

서적

식당 / 카페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5667 9160 0422 258 092

컴퓨터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종로서적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모발킹 썬샤인 일렉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NFM 스튜디오

부동산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전기 / 전자

청소 / 방역 / 조경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5593 2606

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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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안내 1. 일시: 2016년 3월 12일 (토) 10:00 ~ 15:00 2. 장소: DM Henderson Park Cricket Ground (MacGregor) 3. 행사내용 (행사내용은 현장 여건상 변동 이 될 수 있음) a. 한국전통 민속놀이 (Korean Traditional Folk Game) b.특별공연 (Special Performance) c. 한국음식 축제 (Korean Food Festival) d.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놀이기구 (Amusement Rides for Children) 라. 행사상품 a.단체상 - 1등: $50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 2등: $40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 3등: $20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b.개인상 - 1등: $10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 2등: $7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 3등: $50 상당 경상남도 농 특산물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및 참여 안내 1.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 후원금: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후원물품: 민속놀이 기구 혹은 행사상품 에 대한 후원 - 후원해주실 분은 한인회 사무국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코리안 피크닉 데이 민속경기 참가

- 참가자격: 퀸스랜드주에 거주하는 모든 교민 개인 및 단체 - 참가비: 없음

3. 코리안 피크닉 데이 푸드스톨 참가

- 참가비: $200 (텐트 1개 및 테이블 2개, 의자 4개 포함 된 비용임) - 음식종류: 한국음식 및 음료수 등

4. 코 리안 피크닉 데이 진행요원 모집 ( 자원봉사자)

- 모집인원: 50명 - 모집분야: 행사진행 (40명), 사진촬영 (5 명), 신문보도자료 제작 보도 (2명) - 중식제공 및 행사 관련 자원봉사 증명서 발급 (8시간)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 예상부지: 써니뱅크 볼클럽 부지 공유

2.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한인회비 납부 및 후원현황 한인회비

•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우리 한인회에 모임 및 단체행사 등에 대 한 공지사항을 보내 주시면 한인신문 및 한인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같이 공 지를 해드리오니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 니다.

한인회 관련문의

•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 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 한인회 사무실 주소: 114 Compton Rd Woodridge, QLD 4114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 소식 2016년 무료법률 상담 공고 1.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4/7, 5/12, 2.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3.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4.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 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5.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 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5.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secretary@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한인회 건물 매각에 따른 업체 선정 공고 가. 위치: 22 Strathdarr St, Woodridge 나. 희망 가격: $300,000 이상 다. 업체 선정방법 - 제안서 접수 (2. 15) - 제안서 심사 (2. 20) - 제안서 의결 (2. 22) - 업체 선정 공고 (2.25) 라. 위와 관련한 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 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1.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52 | VOL 518 | 11.FEBRUARY.2016

https://ova.nec.go.kr

시드니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 청기간이 2월 13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169개 공관에서 전년 11월 15일 부터 일제히 재외유권자 등록을 접수한 결 과 총 122,212명이 등록(2월 2일 현재)하였 고, 호주의 경우 시드니총영사관이 1,525 명, 캔버라 대사관이 147명, 멜번 분관이 303명으로 이는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 의원선거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 다. ※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호주 전체 신고 신청자 수는 2,097명 임. 시드니총 영사관 이인희 재외선거관은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공직선거 에 재외국민의 관심과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남은 10일 동안 재외유권자 등록에 적극 참여 해 주길 당부하였다. 한편, 브리즈번의 경우 최초로 재외투표소 가 설치될 전망이다. 시드니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 장 김제현)는 2월 11일 위원회의를 개최하 여 브리즈번에 추가투표소 설치여부 및 장소, 투표기간 등 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QLD 한인골프회 2월 월례대회를 아래와같이 개최합니다.

•일시: 2월22일(월) 09:00 •장소: 카부룩골프장 •회비: $30 (그린피 점심 간식 포함) •회장: 서효진 0430 202 239 •부회장 :전인숙 0405 596 580 많은분들이참석하시어 즐거운하루 보내시 시바랍니다.

1월 남자부

•우승: 송진상 •준우승: 홍사본 •3등 : 남경균

2016년, 한마당과 함께 할 2기 회원을 모 집합니다!! 한마당은 한국의 1000여명의 유수한 국악 전공자들과 교류를 하며 현재 해금, 피리(태 평소) 전공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고 가야 금과 타악 전공자가 곧 들어올 예정입니다. 강습이나 공연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the Korean Traditional Performers Group Hanmadang Inc.(이하 한마당)은 2010년에 창립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단체 로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입니 다. 또한 ACNC라는 비영리&자선단체에도 가입되어 더욱 공신력있는 단체가 되었습니 다. 호주와 한국 정부, 여러 단체들의 지원 을 받고 있는 한마당은 매 년 20회가 넘는 공 연과 워크샾을하며 Queensland에만 국한 되지 않고 해외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 니다. Facebook Page 들어오시면 한마당 의 자세한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 의 전통 연희를 추구하며 회원을 수시로 모 집 하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과 열정 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불문, 모 두 환영합니다.

•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2-6시 - 기초 반, 설장구, 사물놀이, 상모, 버나, 민요, 한국 전통 무용(해금과 피리는 일정 조정 가능) • Facebook : http://facebook.com/ ktpghanmadang • Homepage : http://hanmadang. org.au •이메일 : admin@hanmadang.org.au •연락처 :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연습장소 : Loganlea GPAC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 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 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 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 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 시 : 격주 일요일 오후 2시 •장 소 : Calamvale •문 의 : 0422 154 364

골드코스트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00로 매년 7월 1일 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 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 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 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2월 모임을 알 려 드립니다.

•날짜 : 2016년 02월 24일 11:30 •장소: 비전 하우스 (비전장로교회) 2/6 Corporation Dr. Ashmore •회 장: 박 웅 대 0412176702 •부회장: 장 베 티 0424883177

SDA 영어교실 (Term 1) •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월 27일(수) ~ 3월 23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여자부

•우승: 배명숙 •준우승 전인숙

재외유권자 등록 마감 2월 13일 재외유권자 등록 마감 재외선거인등 신고 신청은 인터넷으로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운명의 날' 둠스데이 시계' 종말 3분전 "핵위협 여전"

전

세계 종말을 알리는 운명의 날 시 계(Doomsday clock)가 연속 이 년째 종말 3분 전인 오후 11시 57분을 가 리키고 있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 시 간) 보도했다. 시계의 시간을 결정하는 시카고 대학 핵 물리학자회의 레이첼 브론슨 회장은 자정 3분전을 가리키는 운명의 날 시계를 공개 했다.

애리조나주립대 우주학자 로렌스 크라우스는 운명의 날 시계가 이 처럼 종말에 가까이 다가간 이유로 지구온난화, 테러리즘, 핵을 둘러 싼 미·러 긴장, 북핵 문제, 파키스 탄과 인도 갈등, 사이버테러 등 현 존하는 전 세계 정치·경제·환경 문제등을 꼽았다. 크라우스는 2015년에 이어 연속 2년째 자정 3분전을 가리키는 것이라면서 “이는 좋은 뉴스가 아니 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과 서방 국가의 핵협상이 타결되고 파리 기 후변화회의가 개 최됐음에도 전문 가들은 전 세계적 핵무기 확산과 환 경 오염에 대해 여

전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47년 핵물리학자들이 핵전쟁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 만든 운명의 날 시계는 약 70년 동안 18번 움직였다. 역대 종말과 가장 가까웠던 때는 미국이 첫 수소폭탄을 실험한 1953년이다. 당시 시계는 종말 2분전을 가리켰다. 시계가 종 말에서 가장 멀었던 때는 냉전이 종식된 1991년으로 17분전까지 늦춰진 바 있다. 한편 운명의 날 시계는 노벨상 수상자 16 명이 모여 시간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3

GLOBAL NEWS | 세계 뉴스

남아공 시장, 처녀성 지킨 여학생에 장학금 지급 논란

남

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도시에서 여학생에게 ‘처녀성 장학금’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남아공 동부 콰줄루나탈주(州) 우투켈라시의 시정부 대변 인이 24일(현지시간) 두두 마지부코 시장이 성관계 경험이

없고 처녀성을 지킨 여학생 16명에게 장학 금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학생이 순결하고 학업에 집중 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이 장학금 을 도입했다며 시장이 매년 100명 넘는 여 고생과 여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마지부코 시장은 이날 현지 라디오 방송사 702에 “장학금을 지원한 여학생들은 스스 로 처녀성을 지키고 정기적으로 성 경험이 없음을 입증하기로 했다“며 ”스스로를 지키 는 여학생들이 고맙고 여학생은 학위나 수 료증을 받는 3년간 자신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학생이 자신이 처녀임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제출할 때까지 이 장학금 지급 기간이 연장된다”며 “이는 성적 착취나 10대 임신, 성병으로부터 어린 여성을 보호하 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영방송 SABC는 기초교육부의 집 계 결과, 지난 2014년 임신한 여학생이 약 2만 명에 달하 며, 이중 초등학생 223명이라고 보도했다. 남아공 통계청 이 실시한 가구 조사에 따르면 2013년 만14~19세 여성 중 임신한 여성이 5.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지 여성권익단체와 시민단체는 이 장학금을 강 하게 반대하고 잇다. 음파노젤위 쇼지 성평등위원회 의장은 이날 “마지부코 시 장의 의도는 좋지만, 처녀성에 대한 장학금 지급은 동의 할 수 없다”며 “이는 임신과 순결을 근거로 여성을 차별하 고 남성 역차별에 대한 문제도 된다. 이는 도가 지나치다” 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남아공에서 처녀성 검사는 헌법을 위반한다‘ 고 지적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성차별적인 처녀성 검사의 금지를 요 구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 관습 옹호 단체들은 순결을 지키 는 전통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어린 여성의 건강과 에이즈 예방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美여성들, 힐러리 대신‘사회주의자’에 꽂힌 이유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기를 바라 지만, 꼭 클린턴여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한

때 힐러리 클린턴을 열열히 지지하던 젊은 여성 유 권자들이 클린턴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다. 대신 그 들은 ‘민주적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에 열광하고 있다. 각종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30세 미만 젊은이들은 거의 3 대1 수준으로 샌더스를 지지하고 있다. 남성은 물론 여성 들도 샌더스에 꽂혀 있다. AP 조사 결과 지난 1일 아이오 와 코커스에서 30세 미만 여성의 샌더스 지지율은 6대1로 클린턴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턴에 대한 지지율은 기혼, 50~60대 여성층에서 두드 러진다. 기혼 여성의 경우 60%가 클린턴을 지지해 샌더 스(33%)에 비해 높다. 하지만 미혼 여성에서는 샌더스가 53%로 클린턴(43%) 보다 높았다. 한마디로 미혼의 젊은 여성들은 같은 여성인 클린턴 보다 남성인 샌더스를 지지 한다는 말이다.

7일 발표된 CNN 여론조사에서는 샌더스가 여성 유권자 의 지지율에서 8포인트 이상 클린턴을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여성들의 지지가 샌더스로 기울고 있다 는 이야기다. 클린턴은 젊은 여성 유권자를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 지만 그들의 마음을 돌리기엔 녹녹치 않다. 미국의 젊은 여 성들은 왜 여성계의 ‘아이콘’이었던 클린턴에게서 멀어지 는 것일까? 미국 언론은 30세 미만의 밀레니얼 세대(1981~2000년 출생) 여성들은 그 어떤 세대 보다 여성 권리 확보에 열성 적이고 누구보다도 여성 대통령을 원한다고 전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그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 반드시 클린턴일 필 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진보적인 여성 유권자들이 74살 의 민주적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를 그들의 대변자로 생 각한다”고 보도했다. 펜스테이트 대학의 니콜라 거트골드 교수는 “젊은 여성들이 과거 클린턴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 가 무엇을 대변하는지 혼란스러워한다”며 “클린턴을 거부 하는 게 기존 정치세력을 거부하는 것으로 본다”고 분석 했다. 사실 클린턴은 지난 1995년 베이징 세계여성대회에서 “여 성의 권리는 인간의 권리”라는 연설로 여성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줄곧 ‘유리 천장’을 깨는데 앞장서온 인물 이다. 그러나 그의 경력은 결국 과거의 일이고 기억하는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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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는 거의 없다. 오히려 클린턴은 ‘변화’와는 거리가 먼 인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지난 6일 뉴잉글랜드 대학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한 젊은 여성은 “지난 2008년에는 클린턴을 지지했지만 이번에는 왜 지지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또 다른 여성은 “너무 잘 짜여지고 연습된 모습”에 불편함을 나타 내기도 했다.

17만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17살 알렉시스 이사벨 몬 카다 양은 “클린턴의 개인적인 부와 영부인, 국무장관 등 의 경력은 평범한 전체 여성들과 맞지 않는다”면서 “클린 턴은 우리에게 절박하고 중요한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젊은 여성들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 등록금을 무상화하겠다는 샌더스를 밀고 있다. 18살의 메그 렌즈말은 로스 앤젤레스타임스에 “여성이기 때 문에 클린턴을 지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나는 샌더스가 똑 같은 방식으로 여성들을 위할 것 으로 본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 트는 젊은 여성들이 샌더스를 오 히려 더 ‘페미니스트’에 가까운 후 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젊은 층의 인식 변화도 주목할 만 하다. 워싱턴포스트는 기성 세대 와는 달리 80년대 이후 태어난 밀 레니엄 세대에게 ‘사회주의’는 더 이상 금기시되거나 ‘더러운’ 용어 가 아니라고 분석했다. 영국 여론조사기관 ‘유거브 (YouGov)의 최근 여론 조사 결 과 30세 미만 젊은층의 43%는 사회주의에 호의적인 의견을 표 시했다. 반면 자본주의에 대해서 는 32%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 였다. 냉전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 인데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자본주의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밀레니엄 세대는 대신 사회주의를 이케아와 같은 업체나 북유럽의 사회보장 체제와 연관지어 받아들이고 있다. 따 라서 기성 세대와는 달리 젊은 유권자에게 ‘민주적 사회 주의자’ 샌더스는 거부감 보다는 호의적인 측면이 강하다 는 것이다. 과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탄생할 것인가? 지난 2008년과 비교해 첫 여성 대통령에 대한 미국 여성 들의 열망은 아직은 강렬하지 않다. 첫 여성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클린턴은 ‘기존 정치 세력’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미 국을 확실히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모두에게 심어줘 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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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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