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87호 06월 2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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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JUNE.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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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업종 일요일 시간외 수당 인하 한인 요식업소 ‘고용법 위반’ 적발 급증 10년 퇴직연금 수수료 무려 2300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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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업종 일요일 시간외 수당 인하 요식업, 2019년까지 150%로 삭감

소매업 약국업 4년, 요식업 패스트 푸드업 3년 단계적 인하

된 것이다.

약국업의 풀타임과 파트타임 근로자들은 소매 업 근로자들의 일요일 시간외근무수당과 동일 한 시기와 비율로 삭감된다. 올 7월 1일 200%에서 195%로 5%포인트 삭 감된 뒤, 2020년 7월 1일 150%로 인하될 때 까지 해마다 15%포인트씩 낮아진다. 약국업 임시직은 올 7월 1일 225%에서 220%로 5%포인트 삭감된다. 이어 2018년 7 월 1일부터 매년 15%포인트씩 인하돼 2020 년 7월 1일 175%로 낮춰진다. 이는 임시직 근 무수당이 포함된 것이다.

정근로위원회(FWC)는 5일 소매업, 요 식업, 약국업, 패스트푸드업의 일요일 시간외근무수당(Sunday penalty rates)을 올 7월 1일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삭감하 기로 결정했다. 소매업과 약국업은 올 7월부터 2020년까지 4 년 동안, 요식업과 패스트푸드업은 2019년까 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일요일 시간외수당 이 삭감된다. 공휴일 시간외근무수당(public holiday penalty rates)은 올 7월부터 소매업, 요식업, 약국 업, 패스트푸드업 모두 풀타임과 파트타임 근 로자에게 250%에서 225%로 삭감된다. 임시 직 근로자는 모두 275%에서 250%로 인하 된다.

소매업 소매업 풀타임과 파트타임 근로자들의 일요일 시간외수당은 현재 평일 시급의 200%에서 올 7월1일 195%로 인하된다. 이어 2018년 7월 1일부터 2020년 7월 1일까지 해마다 15%씩 낮춰진다. 소매업 임시직(casual) 근로자는 올 7월 1일 200%에서 195%로 5%포인트 인하된다. 이 어 2018년 7월 1일 185%, 2019년 7월 1일 175%로 해마다 10%포인트씩 삭감된다. 이 는 임시직 근무수당(casual loading)이 포함

약국업

요식업 요식업의 일요일 시간외근무수당은 올 7월 1 일 175%에서 170%로 5%포인트 삭감된 뒤 2018년부터 2년간 10%포인트씩 인하된다.

패스트푸드업 패스트푸드업의 일요일 시간외수당은 올 7월 1일 150%에서 145%로 5%포인트 삭감된 뒤 2018년 7월과 2019년 7월에 각각 10%포 인트씩 인하돼 125%로 낮아진다. 이는 1등급 (Level 1) 근로자에게만 적용된다. 임시직 근로자의 일요일 시간외수당도 현재 175%에서 3년간 차례로 인하돼 2019년 7월 1일 150%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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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요식업소 고용법 위반 적발 급증

시드니 이어 브리즈번 사례 10만불 벌금 부과 FWO 제소늘고, 법원 의도적 위법 가중 처벌

인상된다고 6일 발표했다. 주급은 $22.20 오른 $694.90 이 된다.

드니발 중국동방항공 긴급 회항

11일 밤 엔진 화재..무사 착륙

연방 노사 감독기관인 공정근로 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 이하 FWO)이 한인 요식업 사업자들의 위법 사례를 소개하며 "스시 식당 고용주가 한국인 근 로자들을 계획적이고 고의적으로 착취했다(deliberate and calculated exploitation of Korean workers)“는 내용으로 이례적으로 비난했다. FWO는 한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한 계속된 임금 체불사 례가 적발되면서 한인 커뮤니티 사업자들에게 관련 법규 와 주의 사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인 커뮤니티와 한인 커뮤니티가 소수민족 그룹 중 위반 사 례 적발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FWO는 지난달 29일자 관련 보도자료를 시드니 한인회 와 한인 언론사에 배포해 한인 사업자의 위법 사례에 경 종을 울렸다. 몇 달 전 시드니에서 여러 개의 패스트푸드 매장을 갖고있는 한인 고용주의 위법 사례도 호주 언론 에 크게 보도된 바 있다. FWO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계 고용주 A모씨는 2015~2016년 브리즈번과 NSW 북부에서 2개의 스시 식당을 운영하며 대부분 한국인들인 종업원들에게 임 금을 체불해 브리즈번 연방 순회법원(Federal Circuit Court)으로부터 총 13만 6천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았 다. FWO는 이 고용주가 위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장부를 이용한 점도 적발했다. 이 고용주의 2개 업소에서 일한 5명의 식당 종업원들 임 금 체불액은 약 2만 9천달러였다. 마이큰 자렛 판사는 고 용주 개인과 법인에게 벌금(10만 달러)과 체불 임금을 지 급하도록 판결했다. 공정근로옴부즈맨(FWO)의 한국어 고용 안내 설명서 종업원들 중 4명은 417 워킹홀리데이 비자(417 working holiday visas) 소지 한국 국적자들이었고 다른 한 명 은 호주 시민권자였다. 모두 26세 미만이었다. 10-12시간 교대 근무에서 시간당 $10~$13.33을 받 았다. 2015년 1~8월 기간 중 임금 체불이 약 1만 9천 달러였다. 다른 매장에서 일한 2명의 종업원들은 2015 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약 9천 9백달러의 임금 이 체불됐다. 이는 요식업 최저임금(restaurant Industry Award)에 미달됐고 시간외 수당 및 임시직 로딩(casual loadings), 연차 수당 등을 받지 못했다. 자렛 판사는 고용주가 후회감도 나타내지 않았고 시정명 령 수용을 어려워했다고 비난했다. 한인 고용주는 “사실 상 문제는 비즈니스가 그런 돈을 벌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주 법규에 따라 급여를 주어야 했다면 내 사업을 접는 편이 낫다”는 발언을 했다. 이와 관련, 나탈리 제임스 옴부즈맨은 “부과된 벌금판결 은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 체불은 묵인될 수 없는 심각한 행위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면서 “최저임 금 지불과 고용기록 보관, 급여 명세서(pay slip) 발급은 모든 고용주에게 해당되며 협상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공정근로위원회(FWC)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7월 1 일부터 최저 임금이 시간당 $17.70에서 $18.29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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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일) 오후 8시반 시드니공항을 이륙한 중국 동방항 공(China Eastern Airlines) MU736기가 왼쪽 엔진의 화 재로 약 1시간 만에 긴급 회항했다. 동방항공의 상하이행 에어버스 330 기종은 왼쪽 엔진 일부가 화재로 파열돼 큰 구멍이 생겼다. 엔진 화재로 회항하는 항공기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공항 소방대가 출동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착륙했다고 시 드니공항 대변인이 발표했다. 관제탑은 항공기의 엔진 화재 신고를 받은 직후부터 비상 관리 절차에 따라 비행 기가 항공유를 버리지 않고 선회 비행 후 착륙을 유도했 다. 다수의 승객들이 착륙할 때까지 불안에 떨었던 것으 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12일(월) 다른 항공기로 출국했다. A330 기종 이전에도 비슷한 엔진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 다. 항공 당국이 엔진 화재 조사에 착수했다.

며 온라인 교육(e-learning) 옵션과 워크숍, 연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학교로 옮기게 된 학생들은 몇 주 후 새로운 시스 템 아래에서 교육을 재개하게 된다. 커리어 오스트레일리아 그룹의 마틴 포드 법정관리관은 “남아 있는 학생들의 일부라도 그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두 건의 매각은 호주기술자격위원회(Australian Skills Quality Authority : ASQA)가 주선을 한 것이다. ASQA의 대변인은 “CAG의 남은 학과가 매각되지 못해 끝내 폐교될 경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말했다. CAG는 지난달 26일 학생들에게 텍스트 메시지로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는 통보를 했고 직원들에게는 급여 등을 지불할 충분한 재원이 없다는 통보를 했다. CAG는 연방 정부의 새로운 직업교육훈련 학생대출계 획(VET student loans scheme) 신청 자격을 박탈단한 150개 사설 칼리지 중 하나다. 지난 2013~2015년 직업 교육훈련 학비 지원제도(VET FEE HELP scheme)를 통해 2억6400만 달러의 국고 보조금을 수령했는데 이 기간 중 학생 졸업률이 14.7%에 불과할 정도로 엉터리 학사 관리를 한 탓에 학비 신청 자격을 박탈당했고 그 여 파로 파산을 했다. 수학 능력이 없는 취약 계층 학생들을 마구잡이로 모집해 학비 신청을 늘란 것이 적발돼 큰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 해 4400만 달러를 정부에 환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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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경찰, 테러와 대치 시 중무장 허용

총기 발사권한도 확대

리어 오스트레일리아, 학생 전학 추진

간호학과 등 약 2800명 피해 최소화

호주 최대 사설 교육기관 중 하나였던 직업훈련 칼리지 커리어 오스트레일리아(Careers Australia Group: CAG)가 지난달 파산 이후 학생들을 다른 칼리지로 전학 시켜 피해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호주 전역에서 14개 캠퍼스를 운영했던 커리어 오스트 레일리아는 자발적 법적관리(voluntary administration) 이전 간호학과를 씽크 에듀케이션(Think Education) 에 매각했다. 이로써 약 2,800명의 간호학 전공색들과 143명의 직원들은 새로운 칼리지로 소속이 변경됐다. 또 목수, 페인팅, 테코레이팅 학과도 에버쏘트 에듀케이션 (Everthought Education)에 매각돼 거의 5백명 학생들 이 새로운 곳으로 이전했다. 씽크 에듀케이션은 로리에트 국제대학 그룹(Laureate International Universities group) 계열사로 NSW, 퀸 즐랜드, 빅토리아에서 6개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에 버쏘트는 서호주와 퀸즐랜드 등에 캠퍼스를 갖고 있으

테러위험 증가로 호주에서도 공공장소에서의 보안유지 가 정부의 중요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NSW 경찰의 테러 공격시 무기 발사 권한이 강화되며 폭 동 진압 경찰(riot squad officers)의 반자동 소총(semiautomatic rifles) 무장이 허용된다. 8일 글레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경찰 진압 권한 및 무기 소지를 포함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오늘 NSW 주 정부가 가장 중 요시 하는 것은 대중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린트(Lindt) 카페 사건결과 보고서에서 제기된 모든 권 고 사항을 수락할 것이다. 여기에는 경찰청장의 테러사 건 선언시 진압 경찰 기동대원들이 총격을 가해 테러공격 을 종식시킬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믹 풀러 NSW 경찰 청장(사진)은 “폭동 진압반이 반자동 돌격 소총으로 무장할 것이며 좀 더 자세한 무기 종류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로이 그랜트 경찰장관은 “시민들은 앞으로 중무장한 경찰 모습에 처음에는 두려운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콤 턴불 총리는 9일(금) 호바트에서 열린 연방 주정부 연석회의(COAG)에서 물리적인 보호 장벽 설치, 가방 검색, 순찰 경찰 증원 등을 내용으로 한 반테러 조 치 제안 및 ‘공공장소 에서의 보안 전략안’을 논의한 것 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정부들이 가석방 규정을 강화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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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생일 약 9백명 국민훈장 수훈

케이트 블란체트, 로스 가너 교수 등 AC 영예

영화배우 케이트 블란체트

• 케이트 블란체트(영화배우 겸 연극 감독, 기후변화 행 동 지지자, 유엔난민기구 홍보대사) • 피터 콜만 교수(인플루엔자, 암 치료 권위 과학자, 의 학자) • 로스 가너 교수(경제학자, 기후변화 및 에너지 경제적 영향 분석) • 앨런 조이스(콴타스항공 CEO), 켄 프리맨 교수(ANU, 고고학자) 등 • 오피서 수훈자(AO): 앤소니 그린(선거전문가, ABC방 송인), 스티븐 페이지(무용감독) 등 • 메달 수훈자(OAM): 루스 압둘라(원주민 커뮤니티 봉 사자) 등

수수료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주에서 퇴직연 금은 수익률이 매우 높은 산업이다. 호주 부호 명단인 비 즈니스리뷰위클리부호 리스트(BRW Rich List)를 보면 수익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하워드 정부 시절 약 10년 이상 재무장관을 역임한 피 터 코스텔로 미래펀드(Future Fund) 회장은 3년 전 퇴직 연금 수수료에 대해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

국민훈장 등급

은행들 총 안 든‘현대판 은행강도’에 당해

1) 컴 패니언(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 AC) : 호주 또는 인류에 탁월한 기여와 업적 달성 2) 오 피서(Officer of the Order of Australia: AO) : 호 주 또는 인류에 큰 기여 3) 멤 버(Member of the Order of Australia: AM) : 특정 단체 또는 영역 활동 기여 4) 메 달(Medal of the Order of Australia: OAM) : 특 정 공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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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퇴직연금 수수료 무려 2300억불!

믿기지 않는 거액.. 지난해만 310억불

로스 가너 교수

앤소니 그린 방송인

아카데미상 2회 수상 경력의 호주 출신의 유명 할리우드 여배우 겸 연극 감독인 케이트 블란체트, 기업인 앨런 조 이스 콴타스 CEO, 저명한 경제학자 로스 가너 교수, 선 거전문가인 앤소니 그린 ABC 방송인 등을 포함한 9백 명이 12일 여왕 생일(Queen's Birthday)을 맞아 호주국 민훈장 수훈자로 발표됐다. 올해도 과학자, 문화예술인, 법률가, 지역사회 봉사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한 시민들이 국민훈장을 수훈했다. 연방 총독인 피터 코스그로브 경(Governor-General Sir Peter Cosgrove)은 “모든 수훈자들에게 진심으로 축 하를 하며 국가를 위한 수훈자들의 기여를 존경한다”고 축하했다.

017년 여왕 생일 국민훈장에서 최고 등급 2 인 국민훈장 컴패니언(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 AC)의 주요 수훈자는 다음과 같다. 8 | VOL 587 | 15 JUNE 2017

호주인 급여에서 고용주가 의무 부담하는 퇴직연금이 2 조 달러(trillion)로 커지면서 지난 10년 동안 퇴직연금 을 불입하며 펀드매니저들에게 지불한 퇴직연금 수수료 (superannuation fees)가 무려 2300억 달러인 것으로 밝 혀졌다. 이처럼 수수료가 눈덩이처럼 늘어난 이유는 펀드 전체 액 수가 커지면서 전체의 퍼센티지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펀 드 금액이 커질수록 수수료도 덩달아 늘어나는 셈이다. 연구소 레인메이커(Rainmaker)의 알렉스 더닌 연구 담 당 이사는 “납세자들이 퇴직연금 수수료가 얼마인지를 알 면 매우 놀랄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1조 달러의 거의 1/4인 2300억 달러를 지불했다”고 발표했다. 2300억 달러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230개 또는 에어버 스 A-380 531대 또는 호주 정부가 애들레이드에서 건 조하려는 최신형 잠수함 55대를 살 수 있는 막대한 규모 의 재원이다. 레인메이커에 따르면 2016년 1년 동안만 310억 달러를 수수료로 지불했다. 3년 전 200억 달러에 서 110억 달러가 급증했다. 퇴직연금 수수료는 항목별로 퇴직연금을 통해 판매한 보 험료가 84억 달러로 가장 컸고 행정비용이 26%(80억 달 러), 투자 매니저에게 간 비용인 78억 달러 순이다. 재무 상담사(Financial advisers)는 59억 달러를 받았고 6억 달러가 자산 컨설턴트(consultants and custodial services)에게 지불됐다. 리차드 데니스 디 오스트레일리아 인스티튜트(The Australia Institut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호주인들은 매우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짜 여권으로 68만불 인출한 '간 큰 유학생'

젊은 나이트클럽 홍보요원이 멜번 이너 시티의 멜번은행 (Bank of Melbourne) 지점에 들어가 남의 돈 3만 달러 를 인출한 뒤 여유있게 걸어나갔다. 쉽게 번 돈(easy money)을 인출한 이 아시아계 남자는 총도, 복면도 없었 다. 가짜 여권이 무기였다. 은행 창구 직원은 가짜 여권을 이용한 이 남자가 다른 사 람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간 것을 전혀 몰랐다. 은행 강 도 챈 셍 이(22, Chan Seng Yee, 사진)는 멜번의 여러 곳 을 다니며 34건의 은행 거래를 통해 무려 68만 달러 이상 을 인출한 뒤 사라졌다. 멜번 은행은 1백만 달러를 사기 당했다. 챈 셍 이는 지 난해 새 회계연도 시작일인 7월 1일부터 정교하게 준비 된 은행 강도를 시작했다. 앞서 그는 멜번의 크라운 카지 노에서 국제 범죄조직의 일원인 한 남자를 만났고 이 남 자는 챈 셍 이에게 한 달 3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2013년 말레이시아에서 호주에 학생비자로 온 뒤 생활 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다른 사람의 신분을 훔쳐 만든 가 짜 여권을 갖고 이름, 전화번화, 이메일, 생년원일을 모두 외워 은행 지점을 순회하며 최근 멜번 은행에 입금된 1백 만 달러를 불법 인출하는데 가담했다. 챈 셍 이는 계좌 주인이 범죄조직 안에 있고 홍콩에 거주 하니 걱정말고 인출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총으로 범죄 참 여를 협박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해 8월 5일 사우스 멜번의 멜번은행 지점이 첫 인 출 대상지였다. 지점을 방문해 가짜 여권을 제시하며 휴 대전화와 지갑을 분실했다면서 은행 카드 재발급과 함께 3만달러 인출을 요구했다. 그는 은행 카드를 재발급 받 아 현금을 인출해 상당액을 웨스트팩과 내셔날호주은행 (NAB)으로 송금했다. 챈 셍 이를 고용한 남자가 은행 지점까지 차로 데리고 갔 고 그는 한 달 동안 4개 은행에서 34건으로 약 68만 달러 의 현금을 인출했다. 계좌 주인이 멜번은행 박스힐 지점(Box Hill branch)에 서 인터넷 암호가 변경돼 ATM에서 돈을 인출할 수 없다 는 연락을 하면서 사기 행각이 들통 났다. 사기를 당한 멜번은행은 진짜 계좌 주인에게 분실한 돈 을 환불했다. 하지만 법원은 계좌 소유주도 의심을 하고 있다. 챈 셍 이는 웨스트팩, 멜번은행 지점에서 23회 CCTV에 찍힌 뒤 체포돼 범죄 행각을 모두 진술했고 지난달 지법 에서 3년형 판결과 18개월 동안 가석방금지, 1만 달러 벌 금 처벌을 받았다. 호주 은행권은 가짜 외국인 여권을 이용한 비슷한 은행 사기행위가 급증 추세라고 밝혔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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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테러 호주인 2명 숨져

커티스 보든 간호사, 새라 젤레낙 사망 확인

런던테러로 숨진 호주 여성 커티스 보든 간호사(왼쪽)와 새라 젤레낙

런던 테러로 남호주 출신 호주 간호사 커스티 보든(Kirsty Boden, 28)에 이어 브리즈번 출신의 새라 젤레낙(Sara Zelenak, 21)도 숨진 것으로 호주 정부가 확인했다. 이로써 런던 테러로 호주인 피해자는 2명 사망, 2명 부상 으로 늘어났다. 보든 간호사는 테러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과정에 서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6일 그 녀의 호주 가족은 “영국 경찰의 확인 결과, 커스티는 다른 사람들을 돕다가 숨졌다고 한다. 커스티의 용감한 행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5일까지 실종 상태로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또 다른 호주 여성 젤레낙도 숨 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는 젤레낙의 호주 가족에 게 통보를 했는데 영국 정부의 공식 확인까지 발표를 하 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젤레낙은 영국에서 아이 돌보미(aupair)로 체류 중이었다. 젤레낙 친구 및 지인들 은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그녀 부모의 런던 방문 항공료로 만 3천불 정도를 모금했다. 부상자는 브리즈번 출신 여성 캔디스 헷지와 다윈 출신 남성 앤드류 모리슨이다. 이들은 테러 현장에서 테러범이 휘두른 칼에 목을 다쳤는데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 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런던 브릿지와 보러 마켓 테러로 7명이 숨졌고 48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경찰 총격으로 테러범 3명도 현장에 서 사망했다.

주 5개 대학, 세계 50 위권 진입

ANU(20) 멜번(41) UNSW(45) 퀸즐랜드(47) 순 시드니(50) 4단계 하락, 7개 대학 100위 포함

대학 보조금 삭감 및 등록금 인상 등을 포함한 정부의 교 육 예산안이 향후 대학 교육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호주 5개 대학이 세계 랭킹 50위 순위 안에 진입하는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QS 세계대학 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가 발표 한 세계 50위 대학에서 ANU(호주국립대)가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0위를 차지했다. 멜번대 41위, UNSW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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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위, 퀸즈랜드대 47위, 시드니대가 50위로 그 뒤를 이 었다. QS 세계대학 순위는 국제 교육 및 취업 회사인 QS가 '강 의, 연구, 외국인 학생 비율, 취업률 4가지 분야'를 주제로 전 세계 천 여개 대학에 근무하는 7만 5천 명의 교수와 연 구원 그리고 4만 명의 교직원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근거 로 대학의 명성을 측정한다. 작년에는 호주 6개 대학이 100위 권안에 들었는데 올해 는 7개 대학(멜번의 모나쉬대 60위, 서호주대 93위)이 진 입했다. 시드니대가 유일하게 작년 46위에서 50위로 4 단계 하락했다. 세계 랭킹 1위는 MIT이며 그 뒤를 이어 스탠포드, 하버 드,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장관은 “QS 순위 결과는 호주 대 학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이같은 양호한 평가는 호주 유학생 증가와 그로 인한 210-220억 달러의 교육 수출산업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QS 연구 책임자 벤 소우터(Ben Sowter) 역시 “테러 등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이 상대적으로 호주로 의 유학에 더 매력을 느끼게 한다"면서 "이런 결과가 호 주 유학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린다 로빈슨(Belinda Robinson) 호주 대학 협의 회 CEO는 "대학보조금 삭감을 포함한 정부의 대학 예산 안은 호주 교육 시스템의 국제적 명성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8개 주요 대학 연합(Go8 Universities)은 이번 주 “턴불 정부의 대학 예산 삭감안은 모 순되고 일관성 없는 혼돈(incoherent mess)”이라고 강력 히 비난하며 정치권에 법안 부결을 촉구했다.

주컴퓨터협회(Australian Computer Society)는 IT 기 술 고용시장의 확대에 따른 교육강화를 줄곧 촉구해왔다. 4년 전보다 20단계씩이나 크게 하락해 51위를 차지한 기술교육 부문에 대해서는 크게 2가지 원인이 지적됐다. 바로 고등교육 학생-교사수 비율(52위)과 사내직원연수 (43위)이다. 국가직업훈련연구센터(NCVER)는 임시고 용률의 증가와 외주(outsourcing) 시장의 성장이 직업 훈련 및 직원연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호주의 느린 인터넷 속도와 광대역 보급 실패에 따 라 IMD 평가 중 인터넷 속도(40위)와 통신기술(54위) 부 문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게다가 최근 다양한 형태의 해킹과 랜섬웨어 등에 대한 사이버 보안 주의보가 연일 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 사이버 보안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이버안보 부문에서 40위라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디지털경쟁력 평가 종합순위에서 한국은 19위에 그 쳤으며 싱가포르가 1위, 스웨덴이 2위, 미국이 3위를 차 지했다. 그 외 주요국은 홍콩 7위(국가경쟁력 1위), 스위 스 8위(국가경쟁력 2위), 영국 11위, 프랑스 25위, 일본 27위, 중국 31위 등을 기록했다.

건설사, 직원들 턱 국 수염깎아라 강요 논란

회사 측“올바른 마스크 착용위해 면도 필요” 합법 규정 불구 일방적 전달 방식은 문제

지털 경쟁력 호주 15위, 한국 19위

호주, 기술능력 및 교육 부문 최하위권 싱가포르, 신기술 적응, 개발능력 부문 1위

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디지털 경쟁력(digital competitiveness) 평가에서 호주가 63개 국 중 15위를 차지해 다소 양호한 결과를 얻었지만, 미래 의 국가경쟁력에 치명적일 수 있는 몇 가지 심각한 구조 적 결함이 분석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IMD는 지식(Knowledge : 새로운 기술을 이해, 습득, 확 장, 개발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환경(Technology Environment : 기술적, 규제적 틀과 자본 수용 역량), 미래 대비력(Future readiness : 미래기술 수용, 비즈니스 민 첩성, IT 통합 능력)의 3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국가별 기 술 적응 및 개발능력 등을 평가해 디지털 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호주는 종합순위 15위, 국가경쟁력 부문에서는 4 단계 하락한 21위를 기록했다. 유학산업(1위), 전자참여 및 전자정부(2위), 창업 편리성 (5위) 등 일부 세부항목에서 상당히 높은 순위를 기록했 으나 그 외 디지털 및 기술능력(45위), 기술교육(51위) 부 문에서 하위권을 기록해 정부의 기술 특성화 정책 및 자 본투자, 교육혁신 등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계 기가 됐다. 특히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기술능력 분야에 대해 호

최근 영국의 한 건설회사가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직 원들에게 덥수룩한 턱수염을 모두 깎으라는 강압적인 사 내 정책을 도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건설회사 미어스(Mears)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들은 ‘효과적인 방진 마스크 착용을 위해 수염을 깔끔하 게 면도하고 출근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의학적 또는 종교적인 이유로 면도를 할 수 없는 경우를 포함해 몇 가지 예외사항은 있지만 증빙서류를 제공해야 한다는 불편한 전제조건이 붙었다. 이에 대해 노조가 항의에 나섰으나 회사 측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다른 대안은 채택 불가능”이 라고 맞섰다. 회사의 마크 엘킹튼 안전관리 책임자는 “피부에 밀착되 지 않으면 그 어떤 마스크도 효과가 없다”며 “하루에 까 칠하게 자란 수염도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진 마스크의 대안으로 머리 전체를 덮는 후드(hood) 가 있긴 하지만 귀와 시야를 가려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호주 변호사들은 직장 내 복장 규정에 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직장 내 외모(appearance)'에 대 해서는 고용주에게 이를 통제할 권한이 부여된다고 밝 혔다. 단, 정책을 시행하기 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 이 있다. 노동 법률사무소인 ‘워크플레이스 로우’(Workplace Law)의 셰인 코엘메이어 대표는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 과 직접 관련된 사항이라면 외모 관련 지침이 허용된다” 며 “하지만 추후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해당 정책에 대 해 그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전달방식이 중요하다. 그냥 막무가내로 사무실로 들어와 ‘자, 이제부터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할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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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없다”며 “즉, 적용받을 직원들의 업무와 이에 따른 위험요소를 상세히 기술하고 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임을 설명하라”고 조언했다. 직원들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을 경우 고용주는 사내 안전의무 교육, 단계적 경고문 발행 등과 같은 ‘합법적 지시(lawfully direct)'를 내릴 수 있다. 법률사무소 ‘홀딩 레드리치’(Holding Redlich)도 “직원들 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기업이 추구하는 이미지에 맞 는 외형적인 직원상을 규정할 수 있다”며, “하지만 반드시 직원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외모와 관련된 일반규정을 적용하려면 매우 신중 해야 한다. 직원들과의 사전협의 등을 통해 발언건을 제 시해야 하며 해당 규정이 인종 또는 종교차별 금지법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떻게 테러리스트 위험 분자가 가석방됐나?

모든 규정을 준수해 가석방된 것”이라면서 “빅토리아주 는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가석방 규정을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9일(금) 열리는 연방-주/준주 총리 회의(COAG)에서 테 러가 중점 아젠다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의 또 다른 심각성은 테러범이 돈을 주면 쉽게 부를 수 있는 윤락 여성을 인질로 이용하는 등 상당히 지 능적인 범행 기획이라는 점이다. 카이레는 여성이 인질로 잡혀있다고 전화를 하게해 다수의 경찰이 출동하도록 유 인한 뒤 총격을 가했다. 총격전에서 카이레는 사망했고 경찰관 3명도 총상을 당하는 등 피해가 컸다.

체제 학자 펭총이 UTS 부교수

호주,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행사 강력히 비난해 야,“막강 재력으로 중국어 미디어 통제”

의문 제기한 턴불 총리 보석 심사 재검토촉구

첫째, CCP는 대외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호 주의 중국어 미디어를 관장하는 통솔력을 확 대했다.

4월 2일 중국 억류 후 시드니공항에 도착한 펭총이 교수가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5일 발생한 멜번 브라이튼 서비스 아파트 테러 인질극 (Brighton siege)과 관련, 말콤 턴불 총리가 “호주가 커지 는 이슬람주의 테러 위협에 심각하게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강경 어조로 빅토리아 주정부의 가석방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턴불 총리는 “인질범 야쿱 카이레(Yacqub Khayre)는 폭 력과 극단주의 전과 기록이 있는 테러리스트 위험분자인 데 어떻게 가석방됐는지 의문이다. 호주 시민권자가 아니 라면 그가 왜 강제 추방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 서 강력한 의문을 제기했다. 2014년 12월 시드니 시티(마틴 플레이스)의 린트초콜 릿 카페에서 발생한 테러 인질극의 범인 맨 해론 모니 스(Man Haron Monis)도 가석방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 렀다. 턴불 총리는 런던 테러에 이어 발생한 멜번 브라이튼 테 러 인질극은 전형적인 모방 테러 공격(copycat attacks) 이라면서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한 이같은 테러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 큰 우려감을 나타냈다. 턴불 총리는 카이레가 폭력과 마약 전과가 많고 몇 년 전 테러범으로 기소됐다가 석방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주정 부들이 가석방 제도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5일 가석방 감시 발찌(GPS security ankle bracelet)를 절단한 뒤 범행을 저지른 카이레는 윤락여성을 인질로 붙잡아 그녀가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인질로 붙잡혀 있다 고 말하게 한 뒤 그가 직접 “이는 이슬람국가를 위한 것이 다. 알-카에다를 위한 것(This is for IS, this is for alQaeda)"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경찰은 카이레의 테러 관련 전과와 이 발언을 근거로 인질극을 ‘테러 행위(an act of terrorism)’로 규 정했다. 매튜 가이 빅토리아 야당(자유당) 대표도 왜 카이레가 가 석방 됐는지 국민들이 알고 싶어한다면서 공격의 화살을 빅토리아 주정부로 돌렸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카이레는 복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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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고문이다. 호주는 아름다운 다문화 민주주의 국가다. 문화적 다양 성을 존중하고 모든 인종과 문화적 그룹 사이의 동등성 을 증진한다. 그러나 호주에서 나의 자유조차 중국의 ‘소 프트 파워(soft power)’로부터 더욱 큰 위협을 받고 있다. 호주의 중국인 커뮤니티들이 모든 종류의 단체를 설립 하고 중국어 미디어를 유지하고 문화적 전통을 유지하 는 것은 좋은 일이다. 보편적 인권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공산주의는 호주에 있는 중국계 민간 단체 들을 이용해 공산당 이데올로기를 홍보한다. 중국공산당 (Chinese Communist Party :CCP)의 리더십 아래에서 단합(unity)과 국가의 적에 대응한 생사 투쟁을 토대로 한 연합전선전략(united front strategy)를 구사한다. 2015년 10월 ASIO(호주안보정보원)는 켄버라의 한 가 택 수색에서 정부 비밀문서를 발견했다. 이 집 여자 주인( 쉐리 얀)이 중국 스파이일 것이라는 증거를 찾는 것이 가 택 수색의 목적이었을 것이다. 나의 경험과 관점에서 보면 호주에서 CCP의 영향력 (China's influence in Australia)은 다음 세 영역에서 매 우 활발하다.

UTS대 중국학 부교수인 펭총이 박사(Dr Chongyi Feng) 는 올해 3월 중국 방문 후 호주 귀국 직전, 공항에서 중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억류돼 호주행 출국이 금지됐다가 10 일 동안 조사를 받은 뒤 시드니로 돌아왔다. 그는 4월 1일 비행기 탑승 후 그의 어머니에게 전화로 “ 이제 안전합니다. 호주로 돌아갑니다”라고 작별 인사를 했다. 어머니는 “거의 죽는 줄 알았다. 중국으로 절대 다 시 오지 말라”고 신신 당부했다. 펭 교수는 울면서 “걱정 마시라. 중국은 변할 것이며 나도 다시 올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ABC방송과 대담에서 10일 동안 중국 공안의 심문(interrogations)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 기내에서 잠 을 못잤다고 밝혔다. 호주 영주권자인 펭 교수의 중국 방문 목적은 중국내 인 권 변호사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의 현장 조사였다. 3월 20일 쿤밍(Kunming) 공안 관계자들이 그를 광조우로 데 려가 10일 동안 심문했다. 출국 금지 이유는 국가 안보 저 해 혐의였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조사를 받는데 협 조가 필요해 그를 중국에 데리고 있다”는 궁색한 변명 을 둘러댔다. 심문에는 연구 활동에서 사회생활까지 포함됐다. 조사관 들은 “당신의 석방 결정은 당신의 대답과 협조 태도에 달 려있다”고 협박하면서 “당신의 국제적인 위법행위로 중 국 이미지와 호주-중국 외교관계가 손상된다”고 주장했 다. 거짓말 팀지기까지 동원됐다. 그는 심문관들의 요구 를거부했고 그의 답변에 전혀 만족하지 않았다. 이런 시련의 실질적 속셈은 그와 같은 반체제 인사를 좌 절시켜 중국인 해외 동포 사이에서 중국 정부 비판 시각 과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한 것이다. 그는 운이 좋게 중국 정부 고위층의 개입으로 석방돼 호주로 귀국했다. 호주 정부와 학자들이 큰 우려와 함께 관심을 표명한 것도 조 기 석방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펭 박사는 4월 2일 시드니공항을 나오면서 ABC방송 카 메라 기자들과 십여명 동료들이 기다리는 것을 목격했다. 기쁨과 자유의 소중함을 느꼈다. 다음은 팽 박사의 ABC

주요 관영 미디어가 해외 지사를 설립해 애국적 중국인 사업으로 친중국 미디어(pro-China media outlets)를 설립하도록 수십억 달러를 지원했다. 중국 상임위의 해외국과 중국뉴스서비스(China News Service)가 공동으로 2001년부터 지구촌 중국어미디 어 격년 포럼(Biennial Forum on the Global Chinese Language Media)을 조직하고 지원하고 있다. 참가 경비 를 모두 주최측에서 부담한다. 강압 또는 회유를 통해 중국 당국은 해외 중국어 미디어 에 중국 관련 기사를 호의적으로 게재할 것을 요구한다. “중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 “CCP가 1980년 이후 3억명 을 빈곤으로부터 해방시켰다”, “역사와 중국 인민들이 CCP가 중국을 영구 통치하도록 선택했다”, “공산당 없 으면 중국은 혼돈에 빠진다”, “CCP가 중국을 리드하고 있지만 국내외 반대 세력이 중국을 파괴하려고 시도한다” 는 등의 정부 찬양 일색이다.

둘째, 중국 당국은 호주에 있는 주요 민간단 체를 통제한다. 예를 들어 중국평화통일촉진 호주협의회(Australian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Peaceful Reunification of China)는 CCP가 만든 베이징 본부에 보고를 하고 호 주협의회는 시드니 중국총영사관의 지원을 받는다. 조직 도에 따르면 시드니의 30개 이상 중국인 단체를 대표한 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8년부터 중국 대사관이 호주 중국학협회(Federation of Chinese Scholars in Australia)의 연례 심포지엄과 다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셋째, 중국 정부 또는 중국 자본이 호주 대학 의 연구소를 지원한다. 시드니 UTS의 호주-중국관계연구소(AustralianChina Relations Institute), 웨스턴시드니대 호주-중 국 예술문화연구소(Australia-China Institute for Arts and Culture), 십여개의 공자연구소(Confucius institutes)가 이에 포함된다. 중국 정부는 반공 아이디어와 행동을 반-중국으로 취급 하고 공산주의 선전에 찬동하지 않는 사람들을 차별한다. ‘중국식 번영 모델(China Model)’과 세계 경제가 중국에 의존한다는 신화가 호주 거주 중국인들 사이에서 큰 신뢰 를 얻었다. 호주의 일부 정치인들, 사업가들, 언론인들, 학 자들은 “공산주의 중국이 자유로운 민주주의 없이 번영하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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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는 대안적 개발 방법을 제시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실은 1980년대부터 중국의 고속 경제 성장은 전례 없는 세계화와 테크놀로지와 기술을 서방 자본주의 국가들로부터 수입한 결과였다. 신업화와 도시화를 경험 할 때 고속경제성장은 보편적인 현상으로 나타난다. 토지 가격 폭등과 풍부한 농촌 노동력의 효율적 사용이 뒤따른 다. 그로 인한 부작용은 심각하다. 공산당 독재로 인해 중 국 경제성장의 사회 비용은 총체적 인권유린, 도덕적 퇴 화, 생태적 파괴로 나타난다. 중국에서는 1950년-70년대 서방 세계의 건강하고 평 등한 개발 황금시대가 없었다. ‘중국 모델’ 칭송은 실제 로는 자본주의의 최악의 형태와 기형적인 결과, 즉 공산 주의 잔인성과 신자유주의 잔인성이 결합한 것이다. 이 런 조합은 국영 회사(state corporatism), 개별 노조 협 상 금지, 사회 정의와 이익을 위한 환경의 강압된 희생 을 강요한다. 자본주의를 타파하는 것이 공산주의의 궁극적 목적이지 만 중국에서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에 결합해 기생하고 있 다. 자유는 인류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공산주의는 인 권과 법치와 어울리지 않는다. 자유와 보편적 인권을 지 키기 위해 공산주의 독재에 저항을 해야 한다. 무역/상거 래를 통한 부의 창출도 중요하지만 개방되고 민주적 사 회 안에서 상업적 이익은 정의와 인권에 앞서지 말아야 한다. 공산주의적 이데올로기에 항복하고 국제적 수준을 낮추 기 보다 호주의 중국 동포들은 민주주의 세계의 정치적 문명의 열매를 포용하고 즐겨야 한다. 인권, 민주주의, 법 치를 위해 CCP가 공산주의 독재를 포기하도록 도덕적 용기를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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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테러리스트 격리 감옥 짓는다

4700만불 할당 '궐번 수퍼맥스 II' 신축

NSW 주정부가 수천만 달러의 예산을 할당해 궐번교도소 안에 테러 관련 재소자를 격리 수용하는 최상등급 보안 감옥 수퍼맥스(Supermax high-security unit) 2호를 신 설할 계획이다. 런던테러와 멜번 테러 인질극을 계기로 NSW 주정부는 가석방 법규 강화와 대테러 경찰의 반자동 총기 사용 허 락에 이어 수퍼맥스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글래디스 베 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호주와 해외에서 전례없는 테러 사 례를 목격하고 있다. 총체적안 방법으로 대응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테러 행위를 줄이거나 근절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향후 3년 동안 4700만 달러를 지출해 54개 독 방이 있는 최고보안 교도동 수퍼맥스 II를 신축할 계획이 다. 또 현행 수퍼맥스 수용 시설을 45명에서 75명으로 증 설할 계획이다. 현재 궐번의 수퍼맥스 재소자 45명 중 33 명이 테러 연관 범행으로 기소됐다. 연쇄 살인마 아이반 밀라트(Ivan Milat) 등 중죄인들이 복역하고 있는데 재소 자들 사이 대화 소통이 가능해 테러리스트 복역에 부적합 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설 수퍼맥스 II는 철저한 분리 교정당국 통제 없이 재소 자 소통이 불가능하도록 조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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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소자는 영어만 사용하도록 허용된다. 데이비드 엘리오트 교정장관은 “2001년 개소한 궐번 수 퍼맥스에 너무 많은 테러리스트가 복무 중이기 때문에 신 설이 필요하다. 테러와의 전쟁은 앞으로 10년 아니면 20 년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시설 증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했다. 피터 세버린(Peter Severin) 교정청장(Corrective Services Commissioner)은 “지난 10년 동안 재소자 급진화 사례는 극소수(5명)였지만 앞으로도 그럴지는 의문이다. 테러범행을 유도하는 신념과 사상이라는 점이 우리가 당 면한 딜레마”라고 밝혔다. 별도의 보안 감옥 시설을 신축하는 이유는 테러 위험 분 자들의 극단주의를 다른 재소자들에게 전파하는 것을 방 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교정당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재소 기간 중 급진화된 사례는 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호주국립대학(ANU)의 클라크 존스 범죄학자는 “이른바 ‘수퍼맥스 II’의 완전 고립 감방은 부정적인 효과가 줄 수 있다. 특히 젊은층 재소자들의 사회복귀(rehabilitation) 기회를 완전 제거할 것이며 또 특정 커뮤니티 안에서 세 계가 그들을 적대시한다는 생각을 커지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 정책은 경제적으로도 타당하지 않다. 위험한 계획”이라고 반대했다. 테러 대응 전문가인 존스 박사는 “테러 혐의 기소자들은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들 의 서열 중 하위이기 때문에 그들을 격리시킬 경우, 다 른 재소자들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 다. 교도소 안에서 급진주의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다” 고 지적했다.

디 식음료 가격, 콜 스.울워스보다 저렴

초이스 3개 슈퍼 33개 식료품 가격 비교

독일계 할인 슈퍼마켓 알디(Aldi)가 호주의 주요 슈퍼마 켓 체인점 중 식료품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 다. 소비자단체 초이스(Choice)는 알디, 울워스, 콜스 매장에 서 판매하는 33개 품목의 한 바구니당(basket) 가격을 비 교 조사한 뒤 알디가 울워스나 콜스에 비해 약 $80 저렴 하다고 밝혔다. 초이스는 3월 110개 국내 슈퍼마켓 매장에 고객으로 위 장한 조사요원을 투입해 소고기 민스(beef mince), 달걀, 닭 가슴살, 사과, 브로콜리, 감자 등 28개 상품 및 5개 과 일과 야채를 한 바구니에 담아 가격을 비교했다. 이 결과 알디가 한 바구니당 평균 $91.76로 가장 저렴 했다. 이는 콜스의 평균 $99.40와 울워스의 $97.31 보 다 낮았다. 한 바구니당 가장 비싼 곳은 콜스로 $170.54였으며, 울워 스가 $168.74이었다. 이들 두 바구니엔 가장 비싼 최고급 브랜드의 상품이 선택됐다. 3개 슈퍼마켓의 비교 가능한 품목을 한 바구니에 담았 을 경우엔 알디가 $102.50, 울워스가 $112.89, 콜스가 $113.10였다. 초이스의 톰 곳프리 대변인은 “대형 슈퍼마켓들이 저마다 최저가라고 주장하지만 알디가 가장 저가의 슈퍼마켓임 이 분명하다. 이는 양대 슈퍼마켓들의 가격 경쟁을 촉발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시티, 임시 콩크리 번 트장벽 설치차량공격 테러 방지 목적

빅토리아 주정부가 지난 주 멜번 브라이튼(Brighton)의 한 서비스 아파트에서 발생한 테러 인질극 이후 시티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티 일원의 도로 변에 임시 콩크리 트 장벽(road bollards)를 긴급 설치했다. 10일 다니엘 앤 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테러 행위와 군중을 노린 자 동차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빅토리아 주정부와 멜번시는 시티의 버크 스트리트 쇼핑 몰(Bourke Street Mall)과 페더레이션광장(Federation Square) 북부에 임시 콩크리트 장벽을 설치해 차량 진입 을 못하도록 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1천만 달러 예산의 치안 업그레이드 조치로 폐쇄회로 TV(CCTV) 증설, 영구 콩크리트 장벽 설치, 긴급대응팀 가동, 경보 시스템(siren system) 설치 등으로 대중의 안전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 공격을 제지할 조치가 시급하다. 우선적으로 설치된 임시 콩크리 트장벽은 6~12개월 후 외관상 보기 좋은 것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튼 테러 인질극 범인 야쿱 카이리(Yacqub Khayre) 는 주정부의 6개월 과정인 ‘탈급진화 프로그램(deradicalisation program)’ 수료 후 테러 인질극을 자행했다. 그는 7년 전 아프리카 테러단체 알-샤밥(Al-Shabab)에 합류해 군사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위험 인물인데 최근 가석방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충격을 주었다.

주도 테러 안전지대 아니다

알리 의원 ‘조기 개입 중요성’ 강조 “잠재적 테러 분자 식별, 사회참여 유도해야”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과 런던 시내에서의 폭탄테러가 잇 달아 발생하면서 호주도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의견 이 제기됐다. 대 테러 전문가 앤 아자 알리(Anne Azza Aly. 사진) 박 사의 경고이다. 그녀는 노동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이다. 이집트 출신인 알리 박사는 “영국에서와 같은 유사한 폭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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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탄 테러가 호주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면서 "경기장 같은 쉽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는 장소 에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호주 정부는 잠재적 테러 분자들이 과격하게 되는것을 조기에 막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급진적 과격인물 식별안 등 대테러 연구에 참여해오고 있 는 알리 박사는“맨체스터 공연장의 자살 폭탄 테러범 살 만 아베디는 정상정인 학교 교육을 받았으며 영국에서 태 어나 성장한(home- grown) 젊은이로 요즘 테러리스트 들의 전형적인 특징에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아베디는 부모가 리비아 이민자 출신으로 맨체스터에서 출생, 살포드 대학(Salford University)에서 중도에 학업 을 그만두기 전까지는 경영학을 전공했다. 알리 박사는“테러분자들의 프로파일이 변화하고있는 점 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테러관련 사건이 아니라 면 보통 다른 종류의 폭력 범죄로 경찰이나 정보기관에 이미 알려져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영국정보기관들은 아베디가 최근 리비아에 갔다온 것을 알고 있었다. 알리 박사는“테러리스트는 사회 부적응자이며 실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테러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테러분자들은 어린 시 절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다 나중에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 해 주로 종교 이념을 사용한다.상담을 통한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4년 12월 시드니 시티의 린트 카페 테러 인질극에 대한 NSW 검시관의 보고서는 인질범같은 과격화된 사 람을 초기에 알아내서 사회참여와 선도에 중점을 둘 것 을 권장했다.

너지 가격 7월부터 연 최고 $600 급등

AGL 인상안 발표, ACT $579 남호주 $488 NSW $379 QLD $192↑

NSW 퀸즐랜드 남호주 ACT준주의 에너지 가격이 올 7 월부터 연간 최고 $600 인상될 예정이다. 호주 동부 지역 의 에너지 가격 급등은 연례 가격 재검토 결과이며, 빅토 리아와 타스마니아는 다른 가격 조정 일정이 적용된다. 호주 최대 에너지공급회사인 AGL은 올 7월 1일부터 적 용될 새로운 에너지 가격 체계를 제일 먼저 공개하면서 전기료와 가스료의 대폭 상승을 예고했다. AGL의 새로운 가격 체계에 따르면 전기료(19%)와 가 스료(17%)가 급등할 ACT준주의 가구들이 가장 큰 타 격을 받을 예정이다. ACT준주는 전기료($332)와 가스 료($247)를 합한 연평균 에너지 가격이 $579 인상될 예 정이다. 남호주는 연평균 전기료 $338, 가스료 $150 등 총 $488 가 인상되며 NSW는 전기료 $296, 가스료 $83 등 총 $379가 상승한다. 퀸즐랜드는 전기료 $104, 가스료 $88 를 합한 $192달러 인상된다. 호주 동부 지역의 주요 에너지 공급 업체인 에너지오스 트레일리아(Energy Australia)와 오리진에너지(Origin Energy)도 조만간 가격 인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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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에너지컨설팅사 ITK의 데이비트 리치 대표는 에너지 가 격 인상은 올해 초 선물시장(futures market)에서 보여준 전조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놀랄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리치 대표는 “에너지 선물시장이 지금은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가격을 하락시키기엔 너무 늦었다. 1년 뒤에 야 위안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 집값 상승률 연 7.7%...세계 20위

아이슬랜드 17.8% 최고, 뉴질랜드 13.8%, 중 국 10.3%

호주 주택가격이 올 3월 말까지 연간 7.7% 상승하면서 세계 평균 6.5%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가 55개국을 대상으로 작성 한 최신 국제주택가격지수(Global House Price Index) 에 따르면 호주 집값은 올 1-3월 급등하면서 국가별 연 간 주택가격 상승률 순위가 2016년 말 37위에서 올 3월 말 2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아이슬랜드가 연 17.8% 급등하며 세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홍콩 14.4%, 뉴질랜드 13.8%, 캐나다 13.5%, 터키 13.3%, 몰타 12.6%, 체코공화국 11%, 에 스토니아 10.7%, 헝가리 10.5%, 중국 10.3% 순이었다. 나이트프랭크는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 속에서 부동산의 투자 매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해석 했다. 나이트프랭크는 “2017년 3월 말까지 5년간 연평균 세 계 자본 성장률이 2.9%였다”면서 “최근의 국제적인 불안 정 정세가 투자자들로 하여금 피난처(safe haven) 국가 나 부동산 같은 안전자산에 자금을 투자하게 만들고 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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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주요 대학 '교육예산 안' 철회 요구

호주의 명문 대학들로 구성된 주요 8개 대학 그룹이 “턴 불 정부의 대학 예산 삭감안은 모순되고 일관성도 없는 결정(incoherent mess)”이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6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시드니대와 멜번대를 포 함한 8개 대학 그룹(Go8. Group of Eight Universities) 은 “통째로 모순 덩어리인 이 예산안을 상원에서 부결시 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 5월 1일 대학 학자금 대출(HECS) 부 채 상환 연소득 기준의 현행 5만 5,874달러에서 4만 2천

달러 인하 및 등록금 7.5% 인상(2021년까지)을 포함한 대학교육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개혁안 도입에 따 라 대학들도 향후 4년간 28억 달러 예산 절감을 위한 효 율성 배당(efficiency dividend) 명목으로 대학 정부 보조 금이 2.5% 삭감된다. 또한 이번 개혁안이 입법화되면 대학생 등록금은 내년부 터 인상될 예정이다. 대학들은 연방예산 발표 이래로 반대입장을 표명해왔지 만 G8 대학이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예산안 발표이후 처 음이다. Go8 대학의 대표 비키 톰슨(Vicki Thomson)은 "1996 년 하워드 정부이래로 가장 큰 규모삭감“이라면서 “호주 대학 교육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들 이 일부 정책 결정을 '어림짐작으로(back of the envelope guesswork)' 해서는 안된다. 사실에 입각한 자료와 결과예측의 전문 모델링을 통한 기본원칙에 철저할 필요 가 있다”고 주장했다. Go8 대학은 상원 표결에서 의사결정권(casting vote)을 쥐고 있는 닉 제노폰 상원의원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정 부의 예산안은 완전 잘못된 것으로 실행되서는 안된다. 우리의 마지막 희망은 이제 상원이 합리적인 공공 정책 실행 의지를 갖고 법안을 차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 정치권, 중국인 기부금 조심해야

ASIO 경고 후 법무부“관련법 개정 추진” 유후그룹 황시앙모, 챠오칙윙 후원 활동 예의주 시

왼쪽부터 예 쳉, 말콤 턴불 총리, 필립 러독 전 이민장관

중국 기업인들이 정치 기부금을 앞세워 호주 정치권에 영 향력을 행사하려고 시도했다는 의혹이 호주 언론 보도로 다시 표면화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 정치권의 중국 기부금 의혹은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 러시아 스캔들' 수사 방해 의혹과 시기적으로 맞물린다. 5일 페어팩스 미디어와 공영 ABC방송의 포 코너즈(Four Corners)는 중국공산당(Chinese Communist Party: 이 하 CCP)의 호주 정치권 영향력 확대 의혹을 보도했다. 두 언론은 호주-중국 관계에서 사교의 여왕으로 불린 쉐 리 얀(Sheri Yan) 사례를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호주 외 교관 출신인 로저 렌(Roger Uren)의 아내인 얀은 2013 년 11월 챠오칙윙(Chau Chak Wing) 킹골드 그룹 회장 이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만 달러를 이용해 유엔 고 위 관리 존 애쉬(John Ashe)를 매수한 혐의로 미국 FBI 가 2015년 10월 그녀를 뉴욕에서 기소했다. 얀은 지난해 유죄를 시인했고 교도소에서 20개월 복역 중이다. 던컨 루이스 호주안보정보원(ASIO) 원장은 지난 2015 년 중국계 부동산 개발회사 대표인 억만장자 황시앙모 (Huang Xiangmo) 유후그룹 회장과 챠오칙윙 회장에 대 해 3개 주요 정당 고위 당직자들에게 비공개 브리핑을 했 다. 브리핑에는 “호주 정당에게 670만 달러의 정치 후원 금을 기부한 두 기업인들이 CCP와 깊고 불투명한 관계 를 갖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SIO 가 우려하는 이유는 기부금을 낸 중국계 기업인들이 호주 정치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CCP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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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그러나 ASIO의 경고 후에도 연립은 약 90만 달러, 노동 당은 20만 달러의 기부금을 추가로 받았다. 2016년 연방 총선 때까지 노동당의 샘 다스티야리 상원의원(Senator Sam Dastyari)은 황시앙모 회장의 호주시민권 신청을 도 왔다. 시민권 심사가 지연되자 그는 이민부에 4번 문의(2 번은 직접) 전화를 했다. 현재 황 회장의 시민권 신청은 ASIO 심사로 보류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노동당의 어니스트 웡 NSW 상원의원, 황시앙모 회장, 줄리아 길러드 전 총리, 샘 다스티야리 연방 상원의원

앤드류 롭 전 통상장관은 정계 은퇴 직후 중국공산당과 연계된 중국인 부호 예 쳉(Ye Cheng)으로부터 연간 88 만 달러를 받고 자문역을 시작했다. 예 쳉은 다윈항(Port of Darwin) 99년 임대권을 인수한 중국 공기업 랜드브 릿지의 대표다. 황시앙모 회장은 연립은 물론 노동당과도 친분을 유지하 고 있다. 그는 토니 애봇이 총리가 된 2013년 총선에서 자유당에 70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 줄리 비숍 외교장관 의 입긴이 센 서호주 자유당에 20만 달러를 기부했고 앤 드류 롭 전 통상장관의 지역구가 있는 빅토리아 자유당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황 회장의 유후그룹은 시드니의 한인 밀집 지역인 이스트우드에서 가장 큰 상가인 이스트 우스쇼핑센터를 소유하고 있으며 라이드시에 수정된 재 개발계획안을 제출해 최종 개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쇼핑센터에는 다수의 한인 사업체들이 입주해있다. 황 회장은 CCP와 연계된 단체인 중국평화통일증진협회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the Peaceful Reunification of China: ACPPRC) 호주 지회 회장이다. 그는 노동당의 어니스트 웡(Ernest Wong) NSW 상원의원과 노동당 연방 상원 후보 사이몬 초우(Simon Zhou)를 자 문위원으로 임명했다. UFWD(United Front Work Department, 중국공산당중앙통전부)는 중국 국내외에서 공 산당원이 아닌 주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산당에 우호적인 관계를 갖도록 로비 활동하는 조직이다. 황 회장은 “ACPPRC가 자치적인 비정부 조직이며 CCP 또는 UFWD와 연계돼 있지 않다. 경제 문화 교류 증진과 자선 목적을 가진 민간단체”라고 주장했다.

챠오칙윙 회장과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챠오칙윙 박사는 시드니 UTS대에 4천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호주 사회에 잘 알려져 있다. UTS대는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챠오칙윙 빌딩을 신축 했다. 또 그는 호주 부호 제임스 패커 크라운리조트 회장 의 시드니 호화저택을 7천만 달러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 다. 그의 딸이 시드니에서 발간되는 중국어 일간지의 발 행인이다. 챠오 박사는 중국의 광동에 소유한 고급 리조 트에서 중국 정부에 우호적인 국제 심포지엄을 주최하고 있다. 존 하워드,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도 이 리조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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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된바 있다. 페어팩스와 포코너즈 보도와 관련, 조지 브랜디스 연방 법무장관은 “외국의 간섭은 호주 주권, 국민의 안전, 경제 그리고 우리의 민주주의 존엄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연 말까지 관련법을 개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초 턴불 총 리는 호주 스파이 및 해외 개입법(espionage and foreign interference laws)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브랜디스 장관에게 지시를 한 바 있다. 정치인들은 “법 개정도 필요하지만 중국 당국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이 메시지에는 호주 정치권에 영 향력을 행사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는 엄중 항의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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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GDP 0.3%↑... 경기 침체 우려 커져

월) 국내총생산 성장 전망치 1.1%를 유지했다. ANZ은행의 경제 전문가인 펠리시티 에머트(Felicity Emmett)는 “기업 경기에서 일부 강세가 분명하지만 경 제가 최근 들어 동력을 상실했다”고 진단했다. 에머트는 “가계가 매우 낮은 임금상승률이란 새로운 세계 질서에 적응하면서 소비지출이 지속적인 둔화세를 보이 고 있다. 설령 임금은 상승했더라도 노동 단위당 비용 성 장은 미미했다. 이는 물가상승률이 바닥세에 머물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주택난 해결책... 나체 주택검토

공유지에 장식없는 인테리어로 최대 40% 저렴"

연간 성장률 1.7% 국제금융위기 이래 최저 주택건설 4.4% 하락, “호주 경제 동력 상실”

올 3월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이 0.3%의 저조한 성장률을 나타내면서 자원붐에 힘입어 26년 불황 없이 순항해온 호주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다만 호주는 103개 분기 연속 불황없는 경제성장을 구가 하면서 네덜란드가 갖고 있던 선진국 최장 경제성장 기록 과 동등한 업적을 이뤘다. 7일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국내총생산은 3월 말까 지 연간 1.7% 성장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연 2.4% 성 장에서 크게 낮아졌다. 이는 국제금융위기(GFC) 이래 가 장 부진한 연간 경제 성장률이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선 진국들보다 낮다. 3월분기 국내총생산 집계에 포함되는 20개 산업 가운데 17개는 상승했으며 금융, 보건관리, 사회복지서비스가 국내총생산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에 수출은 2.6% 하락 하며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0.4%포인트 끌어내렸다. 주택건설도 4.4%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빅토리 아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주택투자가 하락하면서 2009년 3/4분기의 국제금융위기(GFC) 이래 최대 침체를 기록했 다. 기계장비류 소비(-3%)와 정부지출(-2.7%)도 떨어 졌다. 실질 가처분 가구소득(real household disposable income)도 12개월 동안 0.5% 증가에 그쳤다. 가계소비는 전기 가스 보험 연료 같은 비재량적(nondiscretionary) 항목의 비용 증가에 힘입어 0.5% 싱승했 다. 가계소비 증가의 상당 부분은 가계 절약을 포기하면 서 이뤄졌다. 가계 절약률(household savings ratio)이 5.1%에서 10년 최저치인 4.7%로 떨어졌다. 인구성장의 영향을 배제시킨 3월분기 1인당 국내총생산 은 0.1% 하락해 연간 정체 상태를 나타냈다. 커먼웰스은행의 경제 전문가인 가레스 에어드(Gareth Aird)는 저조한 국내총생산이 2016년 말의 견고한 성장 이후 지척거리는 한해가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시기에 국내 경제 는 부진상을 나타냈다. 이는 정책 결정권자들의 2017년 경제성장 전망치에 부합하려면 그들이 해야 할 일이 엄청 나게 많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6일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는 3월분기 성장은 부 진하지만 경기 회복으로 향후 2년간 국내총생산이 3%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방정부는 올 6월분기(4-6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난 해결책으로 영국에서 실험 단계 인 ‘나체 주택’(naked home)의 도입 전망이 밝다고 시드 니모닝헤럴드가 7일 보도했다. 영국의 비영리기업 네이키드하우스(Naked House)가 개 발한 나체 주택은 건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카운슬이 대 여한 토지에 인테리어 장식 없이 기본에 충실한 주택을 지어 시중 가격 보다 최대 40%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카운슬이 나체 주택이 건설될 택지의 토지 소유권을 보 유하고 주택 소유자는 매년 토지 사용료인 지대(ground rent)를 납부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 부엌 싱크대, 변기 등의 일부를 제외한 부착물이나 장식을 배제한 인테리어 도 건립 비용을 절감시킨다. 나체 주택은 사디크 칸 런던시장의 지원 아래 2018년 런 던의 3개 지역에 22채가 건축될 예정이다. 네이키드하우스의 공동창업자인 사이먼 추폿(Simon Chouffot)은 2009년 이래 주택가격이 약 2배 뛰어 평균 100만 달러가 넘는 런던 주택시장의 접근 불가능성과 최 근 건설 주택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나체 주택을 착안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추폿은 “우리가 짓는 주택은 많은 중저 소득자들이 접근 불가능한 런던 주택시장의 가격보다 20-40% 낮기 때문 에 그들도 구입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체 주택을 설계할 건축설계사 OMMX는 “장치와 장식 을 최소화한 튼튼하고 적응성 있는 주택을 제공하면 나중 에 입주자들이 여유와 취향에 맞게 장식하고 꾸밀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에도 적용 가능한 유망한 선택안 추폿은 나체 주택이 시드니와 멜번을 포함한 세계 다른 도시에도 적합할 것이라며 확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 는 “새로운 저가주택 모델의 필요성이 절실하고 많은 사 람들이 맞춤형 건축을 원하고 있다”면서 “나체 주택이 주 택가격이 평균 소득 이상으로 치솟는 세계 모든 지역의 수천만 명을 도와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택매입여력 전문가인 NSW대 도시미래연구소(City Futures Research Centre)의 크리스 마틴 박사는 나체 주택 모델이 호주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 다. 마틴 박사는 “만약 택지 소유자가 공공기관이라면 투기 수익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고 합리적인 임대 기간을 줄 것”이라며 “이는 흥미있고 유망한 선택안이 될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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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지는 식품 모아 필 요한 사람에게 공급

퍼스 푸드 레스큐 '만여명에게 한끼 따뜻한 음식' 제공

홈리스와 가난한 자들에게 더 견디기 어려운 겨울이 다가 오고 있다.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따뜻한 음식이다. 호주 농업부에 따르면 매년 2백만 명의 인구가 식량구호 에 의지하고 있으며 전체 가구 1/6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 고 있다. 하지만 식료품의 20~40%가 가게에 진열되기 도 전에 버려진다. 퍼스음식 재활용단체 푸드 레스큐(Food Rescue)는 슈퍼 마켓과 카페에서 유효기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먹을 수 있 는 음식을 골라 매주 11,500여 명에게 최소한 일주일에 한 끼의 따뜻한 음식을 전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거두어들인 음식들을 수거, 분류, 다시 포장에서 지역 자선단체에 배달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혜택을 받는 롭 가타니(Rob Gatani) 는 “배고픈데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은 공포다. 센터링크에 서 받는 연금으로 렌트비를 내고나면 주머니에 남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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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로 없다. 추운데도 씨리얼과 하루에 한 끼정도의 따 뜻한 음식을 먹는게 전부”라며 “이런 자선단체를 통해 그 나마 가끔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다행”이 라며 고마워했다. 푸드 레스큐의 쥴리 브로드(Julie Broad)는 "호주는 헤택 받은 나라이다. 이 풍요로움을 누구나 누릴 권리가 있다. 큰 슈퍼마켓은 아직도 많은 음식을 버린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슈퍼마켓으로부터 올해 54만 kg의 과일과 야 채를 거두어들일 계획이다. 시드니에도 켄싱턴 소재 '오즈 하비스트(Oz Harvest)'가 900여 개의 자선단체에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이 단체 는 또한 영양 강의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 프로그 램도 진행하고 있다. OECD 회원국 국민의 20%가 비만이지만, 전 세계 10억 여 명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자용 신규 홈론 하락세

주택 투자용 신규 홈론이 4월 2.3% 하락하며 7개월래 최

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월부터 단행된 대출 규제 강화 여 파로 보인다. 9일 통계국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투자용 모기 지는 4월 126억 달러로 3월 129억 달러보다 약 3억 달 러 줄었다. 이는 지난해 9월 124억 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4월 총 모기지 대출도 325억 달러로 1.6% 줄었다. 재융자(refinancing)를 제외한 자가 주거용 홈론은 141 억 달러로 3월보다 0.3% 증가했다. 4월까지 1년 동안 첫 내집 매입자 대출은 28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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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호주 무역수지 흑자 급감

3월 26억달러 대비 80% 감축된 5억5500만달러

최근 반짝 강세를 보였던 호주의 무역수지 흑자가 급격히 감축됐다. 호주의 계절조정된 4월 무역수지 흑자는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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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5500만 달러를 나타내며 3월 26억 달러 대비 약 80% 급감했다. 무역수지 흑자폭 급감은 광산과 선적 시설을 황폐화시킨 사이클론 데비(Debbie)의 영향으로 석탄 수출이 25 억 달러, 45% 줄어든데 가장 큰 원인이 있었다. 또한 수입 단가는 1% 하락한데 비해 수출 단가는 8% 급락한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 주요 상품들의 수출 실적이 약세를 보였다. 양모 수출이 13% 급등세였음에도 시리얼 수출이 6% 줄 어드는 등 전체 농산품(rural goods) 수출은 2% 감소했다. 철광석도 수출량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단가 하 락으로 8% 떨어졌다. 액화천연가스(LNG)는 단가가 6% 상승했지만 수출량은 7% 하락했다. 홍수 피해를 입은 주요 석탄 선적항 철도 노선이 4월 중순까지 거의 복구됐기 때문에 무역수지 약세는 일시 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스는 “5월 전체 수출은 10% 반등하고 무역수지 흑자는 30억 달러 이상으로 회 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파트 사면 승용차 를 공짜로..!

브리즈번‘디 원’아파트 깜짝 마케팅 브리즈번 시티의 웨스트 엔드(West End)에 고가 아파트단지 ‘디 원(The One)’을 개발하는 회사가 사전 분양으로 아파트를 구매하면 승용차를 공짜 로 준다는 용감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나섰 다. 구매 기간은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6월 30일까지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소 아이바이뉴(iBuyNew)는 브리즈번 개발회사를 대신해 토요타 소형 승용차 야리스 해치백 모델 10대를 준다는 홍보를 하고 있다. 웨스트 엔드의 89번지 빅토리아 스트리트(Victoria Street)에 개발되는 디 원의 분양가는 1베드룸(51평방미 터) 41만8천 달러부터. 2베드룸(70-92편방미터)은 57만~71만 달러다. 신축 공사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카페, 식당가, 상가와 인접해 있다.

주인 69% 자녀세대 경제 지금보다 악화

비관적 전망, 24%만“좋아질 것” 호주 국민들이 자녀세대의 경제를 세계에서 가장 비 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글로벌 조사 결과가 나왔 다. 미국의 싱크탱크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re)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6개 국가 등 전 세 계 32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보고서에 따 르면 호주 국민의 69%는 자녀세대의 경제가 부모 세대 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2013년 53%, 2015년 64%에서 더 악화된 수치다. 반면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2013년 39%에서, 2015년 26%, 2017년 24%로 급락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치솟는 주택가격, 늘어나는 불완전 취업, 침체된 임금 상승률 등이 호주 국민들의 미래 경제 전망을 암울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5일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상승률은 0.9% 였다. 호주는 자녀세대의 경제가 부모세대 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가운데 일본 (72%) 다음으로 높았으며 세계 평균(41%)보다 28% 포인트 높았다. 아태 국가들 가운데 한국 55%, 인도 네시아 26%, 필리핀 23%, 인도 12% 순이었다. 반면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아태 국가들 가운데 일본(19%) 다음으로 낮았으며 세계 평균 46% 보다 22% 포인트 낮았다. 한국 34%, 인도네시아 58%, 필리핀 61%, 인도 76% 순이었다. 보고서는 “호주, 그리스, 일본,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영국이 특히 비관적인 경제 전망이 강한 반면 인도, 나이지리아, 칠레는 낙관적인 전망이 강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미국은 10명 중 6명이 미래 경제 전망을 밝게 예측해 이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혼반지와 낚시보트 교환 제안

NT 남성, 약혼녀 떠난 뒤 페북 광고올려 노던테리토리 준주(NT)에서 사랑에 실패한 한 낚 시꾼이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자신이 좋아하는 낚시에 필요한 보트와 맞바꾸자"고 제안해 화제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1


LOCAL NEWS | 호주뉴스 모으고 있다. 연인과의 헤어지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라이언 스페러 (Ryan Sperrer)는 “이제 여성을 사랑하는 것보다 옛 취미 였던 낚시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면서 페이스북 게시판 에 "값 비싼 약혼 반지와 보트를 교환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ABC 라디오‘사소한 이야기들(The Tales From The Tinny)’ 프로그램에서 "내 일생의 반려자라고 생각 했던 그녀가 떠나가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우리는 약 5 년 전에 약혼했지만 그동안 그렇게 행복하지는 못했고 헤 어졌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는 방송에서 "내가 자동차나 보트를 갖고 싶을 때, 이 비싼 반지가 무슨 소용이 있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약혼 반지를 보트와 바꾸기로 결정하고 페이스북 의 ‘사고팔고, 맞바꾸기 계시판’에 “5천에서 만 불정도 작 은 배와 거래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광고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스페러는 그동안 이 약혼반지를 부모 금고에 보관해 두 었다. 몇 번의 '입질'은 있었지만 아직 거래가 성사되지 않은 가 운데 스페러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전에 약혼자에게 약혼반지를 주면서 결혼할 때까지 5년만 기다려달라고 했던 나의 말이 떠올랐다” 며 웃었다.

설탕 코카-콜라 신제품 출시

코카콜라가 다음 주 무설탕 콜라(Coca-Cola No Sugar)를 출시한다. 건강상의 이유로 설탕 함유량이 높은 청량음료를 기피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자구책에서 나온 것으로 풀 이된다. 그 동안 코카콜라가 무설탕 음료를 생산하지않은 것은 아 니다. 코카콜라는 1982년 '다이어트 코크 (Diet Coke)'와 2006년 '코크 제로(Coke Zero)'라는 두 가지 무설탕 음 료를 출시한 바 있다. 로베르토 메르카데 (Roberto Mercade) 코카콜라 남태 평양 지역 사장은 “코크 제로는 10년이 넘었는데도 소비 자 2 명 중 한 명만이 무설탕 음료라는 것을 알 정도로 인 기가 없다. 따라서 코크 제로는 곧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 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 음료협회 (Australian Beverages Council)는 "설탕함유 청량 음료 소비인구의 감소에 따라 저설탕 제 품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조사기관 IRI에 따르면, 최근 호주인들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선호하는 1순위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 2순위는 소식하는 것, 3순위는 설탕 섭취량을 줄이 는 것이다. IRI는 “설탕 판매량이 5.1% 가량 줄었으며, 설탕 함유 제 품 판매량은 4월 초 7.2% 정도 하락했다”고 밝혔다. 호주 코카콜라 상장회사인 코카콜라 아마틸 (CocaCola Amatil) 주가는 목요일 오후 올 들어 가장 낮은 $9.1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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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은행, 호주 집값 매 우 부풀려진 상태

올해 4.4%, 내년 1.9% 상승 전

ANZ은행의 최고경영자인 세인 엘리엇(Shayne Elliott) 이 “호주 주택가격이 매우 부풀려져 있다”면서 주택시장 위험 경고에 가세했다. 엘리엇은 6일 블룸버그TV와의 인 터뷰에서 이렇게 밝히면서도 “주택가격이 급격히 추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예상했다. 그는 연방정부의 은행세 부과 결정에 대해 “좋은 정책이 아니며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ANZ은행의 경제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의 위험한 주택대 출에 대한 단속 강화가 효과를 보이면서 주택가격 성장이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은 올 3월까지 연간 주택가격이 시드니 20%, 멜번 17% 급등한 뒤에 주택가격 성장이 정점을 지났다고 밝 혔다. ANZ은행은 호주 전국 주택가격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올해 4.4%, 내년 1.9% 상승할 것이라고 전 망했다. ANZ은행은 브리즈번과 멜번의 아파트 과잉공급 위험과 주택대출 조건 강화로 인한 잠재적 결제위험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이 은행은 주택가격 성장 둔화는 주택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동북아도 집단안보 경제공동체로 나아가 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축구가 스포츠 교류로 그러한 역할 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으로 미뤄 문 대통령은 남북한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들이 월드컵 공동개최해 동북아 평화화 협력 을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판티노 회장은 "현실적 어려움이 있겠지만 믿음 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 대통령이 이러한 비전을 언급한 것만으로도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 고 화답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또 "문 대통령이 이웃 나라들과 논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하다면 축구를 통해 돕겠다" 며 14일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 때 월 드컵 공동개최에 대한 시 주석의 반응을 살펴볼 것을 약 속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축구를 가장 '민주적인 스포츠'로 칭하 면서 인판티노 회장과 U-20 월드컵 등의 얘기도 나눴다. 문 대통령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 구"라며 "이러한 사랑 때문에 과거 월드컵을 일본과 함 께 공동개최했고 이번에 U-20도 개최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가 스포츠 가운데 가장 평등하고 민주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자 가난한 나라가 강한 나라와 어깨를 맞대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과거 축구가 남북관계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도 외고·자사고 기 10개, 2021년까지 없앤다

통령 "2030년 남북 대 한 포함 동북아 월드 컵 공동개최 희망"

인판티노 FIFA 회장 접견… "축구는 남북관계에 도 기여"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북한을 포 함한 동북아시아 나라들과 2030 년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뜻 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을 만나 이러한 얘기를 나눴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으로 전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면담 자리에서 "인판티 노 회장이 취임할 때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주변국 공동 개최를 말한 것으로 안다"며 "그 말대로 남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이웃 나라들과 함께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다 면 남북평화와 동북아평화 조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 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2030년 월드컵 때 그러한 기회가 오 기를 희망한다"며 "인판티노 회장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 져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외국어고(외고) 8곳과 자립형사립 고(자사고) 2곳을 이르면 2020~2021년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2019~2020년 평가 때 이들의 재지정을 하지 않기로 했 다. 문재인 정부의 공교육 혁명이 전국 17개 시·도교육 청 가운데 경기도에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외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고, 교육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토론회 등에서 외고·자사고 폐지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의 8개 외고와 2개 자사고를 단계적으로 취소해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들 외고와 자사고의 평가 시기인 2019~2020년 재지정을 하지 않 고, 그 다음해인 2020~2021년 모두 일반고로 전환할 계 획이다.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학교는 교육을 통해 학생을 전인적 인격체로 키워야 하는데, 현재는 대입 대비에 모든 것이 집중돼 있다. 현재의 비정상적인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혁신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엔 경기·고양·과천·김포·동두천·성 남·수원·안양 등 외고 8곳과 안산동산고·용인한국외 대부고 등 자사고 2곳이 있다. 이들 학교는 초·중등교 T O N G


KOREA NEWS | 한국뉴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3


KOREA NEWS | 한국뉴스 육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이 5년마다 학교 운영 성과 를 평가한 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재지정 여부의 최 종 승인은 교육부 장관이 한다. 10개 고교 가운데 안산동 산고는 2019년에, 나머지 9개 학교는 2020년 재지정 평 가를 받는다. 외고·자사고 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첫 째는 시행령을 개정해 외고와 자사고 지정에 대한 최종 승인권을 교육부가 시·도 교육감에게 위임하는 것이다. 그러면 시·도 교육감의 판단으로 외고·자사고를 재지 정하지 않을 수 있다. 둘째는 교육부 장관이 과학고와 달 리 외고·자사고를 특목고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것이다. 이 경우 외고와 자사고는 법적 근거를 잃게 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외고와 자사고 제도 가 있더라도 우리 교육청은 재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에 법령을 개정해 외고와 자사고 제도 자체를 없애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9~2020년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학교와 학부모별로 대책을 만들어 학생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김상조 공정 위원장 임명…‘재벌 개혁’ 닻올려

야당을 국정운영 동반자로 대하는 협치는 지켜 가겠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2일 오전 국회 정 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2일 오전 국회 정 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정식 임 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저 희는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어 제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드린 바 있다. 하지만 국 회에서 논의되지 않고 기약없이 시간만 지나 안타깝다”며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과 국민의 경제적 삶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이에 문 대통 령은 김 후보자를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사회 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결을 위한 정책능력을 입증했다고 본다”며 “도덕성 또한 사회적 평판이 말해준다. 중소상공 인, 경제학자 등 사회각계 인사들이 그의 도덕적이고 청 렴한 삶을 증언하고 위원장으로 선임할 것을 독촉했다” 고 말했다. 윤 수석은 “흠결보다 정책적 역량을 평가하는 국민 눈높이로 검증을 통과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했 다. 그는 “물론 협치를 위해 야당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 는 요구도 있지만, 정치에서 중요한 원칙은 타협이다. 야 당을 국정 동반자로 대하는 협치는 계속 지켜나갈 것이 다”라고 밝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는 지난 2일 열렸으나,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반대해 국 회 정무위는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시한인 지난 13 일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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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체부, 블랙리 사 스트TF 꾸려 444건 지원 배제”

라 견적 비교 절차 등을 거치지 않은채 차은택씨가 대표 로 있던 ㈜플레이그라운드를 대통령 순방에 참여시키는 등 사업자로 선정해 예산을 낭비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문체부가 허위 실적을 제출한 플레이그라운드 에 15억여원을 교부했으며, 이 업체가 영수증 금액을 조 작하는 등 5285만원을 부당정산했다고도 밝혔다. 전광춘 감사원 대변인은 “관련 공무원들이 법령 위반 여 부를 검토하여 반대하거나 재검토를 건의를 하는 등 의 견 제시 없이 지시를 이행하면서 발생한 일이었다”고 말 했다.

朴 최순실 국정 농단에 깊숙이 관련된 것으로 드러난 문화 체육관광부가 청와대의 ‘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모두 444건에서 부당하게 문 화예술인·단체에 대한 지원을 배제한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 확인됐다. 김종 전 차관의 개인적 비위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으며, 이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기금이 무 단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공무원들이 상급 자의 위법한 지시를 그대로 이행한 구체적인 과정도 처 음으로 공개됐다. 감사원은 13일, 지난 1월19일부터 3월10일까지 ‘문화체 육관광부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해 모두 79건의 감사 결과 를 발표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감 사에서 모두 79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지적해, 김종 전 차관 등 20명의 징계문책을 요구했으며 2건의 인사자료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발표를 보면 문체부는 2014년 3월부터 대통령 비서실 지시에 따라 산하 기관의 심의위원 후보자와 지원 사업 신청자 명단을 대통령비서실로 보내고, 청와대로부 터 소위 ‘블랙리스트’ 명단을 통보받은 뒤 한국문화예술 위원회(문예위)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등 10개 기관 에 이를 이행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검찰 수사 결과 피해 가 확인된 사례는 374건으로, 이번 감사에서 피해 사례가 늘어난 것은 검찰 수사 때보다 7개의 기관에 대한 감사를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감사원은 설명藍다. 문체부는 2014년 10월 ‘정치편향적인 작품을 지원 배제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라’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및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건전 문화예 술생태계 진흥 및 지원방안’ 등을 마련한 뒤, 예술정책관 실 등 소관 부서가 지원 배제를 제대로 하는지 관리하고 보고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했다고 감사원 은 밝혔다. 영화 분야를 보면 영진위는 2014년 4월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를 상영한 전용관이 예비심사결과 지원대상이 되자 ‘시설’ 관련 평가항목 등의 배점을 조정한 뒤 예비심 사를 재실시해 탈락시키는 등 5건의 영화 관련 지원을 부 당하게 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출판 쪽에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2014~2015년 세종도서(선정 도서를 구매해 공공도서관 에 배포하는 사업) 최종 심사 때 지원배제 대상 도서가 선 정되지 않도록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부각해 설명, 22종 의 도서를 세종도서에서 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 전 차관의 경우, 과거 교수 시절 알고 지내던 지인이 회장으로 있는 협회에 4억7000여만원을 지원토록 지시 하는 등 모두 8억원이 넘는 예산을 법령 검토 없이 개인 적으로 지원 지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감사원은 문체부가 2015년 10월과 2016년 1 월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스포츠재단 설립에 적극 협조 해달라는 대통령비서실 쪽 요청을 받고 ‘설립대표자의 재 산 미출연’, ‘정관에 날인된 인영과 인감증명서의 불일치’ 등 법정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는데도 보완이나 불허가 조 치를 하지 않을 채 신청일 다음 날 재단법인 설립을 허가 해줬다고 밝혔다. 또 문체부가 2016년 1~2월께 대통령비서실의 지시에 따

'나쁜사람', 문체부 의 차관으로..국정농단 청산 신호탄

청와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적임자"` 문체부 조직 쇄신, 적폐 청산 의지 반영된 듯 최순실 편 들지 않고 승마계 문제 지적

추가 차관급 인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를 떠났던 노태 강(57)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이 9일 제2차관으로 복 귀하게 됐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최순실 게이트'로 무너진 문체부 조직을 쇄신하고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따른다.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노 차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도서관정 보정책기획단장 등을 거쳤다. 체육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차 질 없이 준비할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가 밝힌 인선 배경 이다. 노 차관은 2013년 모철민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지 시로 대한승마협회 조사를 했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 나쁜 사람'이라고 지목하면서 인사 조치를 당한 후 사직 하게 된 인물이다. 2013년 4월 열린 전국승마대회에 출전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성적은 준우승이었다. 1등을 놓치자 최씨는 ' 심판들의 편파 판정 탓'이라고 보고 청와대를 움직였다. 당시 문화부 체육국장을 맡고 있던 노 차관은 감사를 진 행한 뒤 최씨의 편을 들지 않고 승마계 파벌싸움으로 결 론지었다. 그 해 8월21일 박 전 대통령은 유진룡 전 문체 부 장관을 집무실로 불러 수첩을 꺼내 그를 '나쁜 사람'이 라고 지목한 것으로 특검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후 한직 을 떠돌다 결국 공직에서 물러났다. 유 전 장관은 지난 1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증인으로 나 온 자리에서 "대통령이 수첩을 보며 노태강 전 문체부 체 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을 참 나쁜 사람이라 고 했다"며 "역정을 내고 인사조치를 하라는 지시를 내 렸다"고 했다. 이처럼 지난 정부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대표적인 피해자로 각인된 인물이 노 차관이다. 그런 그를 문체부 차관으로 발탁한 것은 청와대가 적폐 청산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으로 풀이된다.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은 공약집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국 정농단을 조사하고 재발을 막을 적폐청산특별조사위원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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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회(가칭)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진상 조사와 시정 조치를 공약했으며, K스포츠·미르재단과 같은 정경 유 착 사례를 제보받을 시민공익위원회(가칭)의 신설 등 계 획을 내놓기도 했다. 문체부와 관련된 가장 큰 현안으로 지난 정부에서 벌어진 전횡을 바로잡는 것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것이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를 통해 노 차관을 전 면에 내세운 것은 블랙리스트와 체육계 비리 등 문체부를 둘러싼 적폐를 대대적으로 수술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뜻 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정씨의 승마특혜 의혹과 함께 청와대 전횡 폭로에 결정 적인 역할을 한 인물인 만큼 지난 정부에서 벌어진 일들 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노 차관을 통해 그간 벌어진 일 들에 대한 책임자를 문책하고 이를 바로잡겠다는 의지 로 보인다. 아울러 체육분야에 정통한 관료인 만큼 체육계를 둘러 싼 비리를 척결하고 2차관 업무의 시급한 현안인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풀 이된다. 정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청산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고,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문 체부 장관으로 임명한 것도 블랙리스트 사건을 바로 잡겠 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특히 노 차관이 당시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니까 문체부에서 일어났던 부 정과 부패를 뿌리뽑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정현백(64) 후보자는 부산 출 신으로, 이화여고,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거쳐 독일 보쿰 대에서 독일 현대사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성균관대 사 학과 교수다. 참여연대·여성단체연합의 공동대표를 역 임한 바 있다. 청와대는 “여성문제,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의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활 동해 온 시민운동가이자 역사학자로서, 여성이 마음 놓 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 명했다.

표 유죄..박근혜· 형 이재용 '뇌물' 입증도 탄력 받을 듯

수석에게 공단의 합병 찬성을 지시했고, 이들이 복지부에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최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이 삼성 합병을 앞두고 국민연금공단의 의 결권 행사를 잘 챙겨보라고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 문 전 장관이 전화를 걸어와 ‘청와대의 뜻이니 잘될 수 있 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박아무개 국민연금공단 주식 의 결권 행사 전문위원의 특검 진술조서도 재판에서 공개됐 다. 김남근 변호사는 “(문 전 장관이) 자발적으로 압력을 행사했다는 게 확인되지 않은 이상 청와대 지시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문 전 장관 등의 재판 기록은 이 부 회장과 박 전 대통령 재판에도 증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언, 장녀 유섬나 병 1989년 찍힌 영상보니 호화판 생활 입이 '쩍'

조명균·농림 김영 일 록·여성 정현백· 미래 유영민

왼쪽부터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 관 후보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유영민 미래창조과 학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미래창조과학부·통일부·농림 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 4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인 선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조명균(60) 후보자 는 행시 23회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과 개성공단사업지 원단장,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 등을 지 냈다. 남북회담 및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기획부터 교류, 협상까지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진 정책통으로 꼽힌다. 경기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동성고,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엔 유영민(66) 전 포스코경 영연구소 사장이 지명됐다. 동래고와 부산대 수학과를 졸 업한 유 후보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정보통 신기술(ICT)분야의 현장 경험을 쌓고 엘지 씨앤에스(LG CNS) 부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장 경험과 전문경영인을 거치며 쌓 은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 다. 유 후보자는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영 입한 인사로 해운대갑에서 출마했으나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에 패했다. 김영록(62)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전남 완도 출 신으로 제 18,19대 재선 의원을 역임했다. 행시 21회 출 신으로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완도군수, 전남 행정부 지사를 거친 뒤 국회에 입성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총선 때 호남에서 ‘국민의당’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때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고 해남·완도·진도에서 출마했 다가 낙선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6년간 농해수위 위원 및 간사로 활약했다”며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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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1심 판결이 관심을 모았던 이유는 향후 진행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 뇌물’ 사건에 미칠 여파 때문이었다. 재판 부는 문 전 장관의 유죄를 선고하면서도 ‘삼성의 청탁’이 나 ‘청와대의 지시’ 등에 대한 판단은 유보했다. 하지만 이 번 판결이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부회장에게 불리하게 작 용할 수 있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재판부가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해 “공단 은 장래 기대되는 재산상 이익을 상실했고 이재용 등 삼 성그룹 대주주는 이에 상당하는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 고 지적한 부분이 핵심으로 꼽힌다. 특검은 국민연금관 리공단이 합병에 찬성한 것이 ‘부정한 청탁’에 따른 ‘뇌물 의 대가’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날 재판에서 최소한 ‘공 단의 합병 찬성은 손해에도 불구하고 문 전 장관의 압력 으로 결정됐다’는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연금전문가로 서 국민 2100만명의 노후자금 관리 중요성을 아는 문 전 장관이 이 부회장에게 이익을 떠안기는 부당한 압력을 행 사할 동기는 ‘청와대 지시’ 말고는 설명하기 어렵다. 특검 조사에서 문 전 장관이 삼성 쪽으로부터 혜택을 받은 사 실이 드러난 적도 없다. 이상훈 변호사는 “(재판부가) 삼 성 합병이 경영권 승계 과정의 일환이라고 간접적으로 인 정한 것”이라며 “동기는 안 밝혀졌으나 문 전 장관의 비 정상적 압력 행사의 배경에는 엄청난 부탁이 있었을 수밖 에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가 판결문에 삼성의 청탁이나 박 전 대통령 등 청 와대의 지시 여부를 직접 판단하지 않은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재판에 예단을 주지 않 겠다는 의도”(지방법원의 한 부장판사)라는 풀이가 나온 다. “장관을 필두로 하는 국가기관이 개입했다는 게 증명 된 이상, 그 이상의 선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도 청와대가 공단의 삼성 합 병 찬성에 큰 관심을 둔 정황이 여러 차례 드러난 바 있 다. 특검은 박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도우려 2015년 6 월 말께 최원영 당시 청와대 고용복지수석과 안종범 경제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 유혁기 씨가 찍은 유 전 회장 가족의 모습이 화제다. YTN은 2014년 7월 26일 유 전 회장의 둘째 아들 유혁 기 씨가 미국에서 직접 촬영한 홈비디오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1989년 2월에 촬영한 해당 영상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 았던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 씨의 20대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유 전 회장은 신도들의 돈 수십억원을 무단 사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유혁기 씨는 유섬나 씨와 또 다른 딸 유상나 씨가 사는 미 국에 도착한 뒤 홈비디오를 찍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17세 고등학생에 불과한 유혁기 씨 의 가방에는 정장 여러 벌이 들어있고 누나 유섬나 씨에 겐 자신의 50만 원짜리 가죽점퍼를 입어보라고 말을 건 네기도 했다. 당시 1인당 월평균 소득인 80만 원의 절반 이 넘는 가격이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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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또 고가품에 속하는 워크맨도 여러 개 있고, 거실에는 당 시 가격이 백만 원에 달하는 피아노와 텔레비전, 부엌에 는 오븐과 전자레인지도 보인다. 이는 유벙언 일가가 얼 마나 호화 생활을 누렸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3시 26분께 파리 샤를 드골 공항발 인천공항행 대한항공 KE902편 기내에서 현지 경찰로부터 유섬나 씨 의 신병을 인도받아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오후 3시쯤 인 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섬나 씨는 공항에서 별도의 통로로 빠져나간 뒤 인천지검 청사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섬나 씨는 세월호 참사 원인 을 수사했던 인천지검으로 즉시 압송돼 조사를 받는다. 유섬나 씨는 한국에서 디자인 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 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 으로 48억원을 받는 등 492억원에 이르는 횡령·배임 혐 의를 받고 있다. 유섬나 씨는 체포되기 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 근 세리졸에 위치한 월세 1000만 원대의 최고급 아파트 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당 홈페이지 다 민 운.. '강경화 부적격' 이후 이틀째

국민의당이 지난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린 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 는 누리꾼들의 항의성 접속과 게시물이 폭주하면서 국민 의당 홈페이지가 이틀 연속 마비됐다. 국민의당 의원들에 대한 문자폭탄도 쇄도하고 있다. 9일 국민의당 홈페이지 내부 코너인 '국민광장'에는 '시 스템 부하 점검 작업으로 잠시 서비스가 중단되고 있습 니다.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띄워졌다. 평상시보다 접속량이 많아지면서 첫 화면 불러오기가 지연되는 것은 물론 공지사항 등 몇 몇 메뉴는 접속이 어려웠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강경 화 후보자 건 때문에 접속량이 많아 다운됐다"며 "강 후보 자에 대해 부적격으로 판단하고 의원총회 결과로 인사청 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안 한다고 당의 입장이 나간 다음 부터 계속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빠(문재인 대 통령 지지자)'라고 딱히 규정지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 만 인사청문회 이후 문자폭탄도 들어온다"고 토로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 대위에서 "국민의당이 강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보고서 채택 요구를 결정한 이후 소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무 조건적 지지자들로 인해 국민의당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며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일"이라 말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8일 의원총회를 열어 강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결론을 내리고 더불어민주당에 부적격 취지의 청 문 보고서 채택을 요구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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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면 청문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기로 해 이날 강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을 위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는 열리지 못했다. 이를 전후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누리꾼 들이 국민의당 홈페이지에 항의성 게시글을 올리고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당 홈페이지는 물론 주요 포털에 오른 국민의당 관 련 기사에서도 "낼 모레가 한미정상회담인데 다른 사람보 다 강경화 먼저 통과시켜줘야지", "참… 이런 사람을 낙마 시키면 누가하나?", "별다른 의혹도 없는데 발목잡기 하 는 수준 봐라" 등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5개월 사법공조 [도 루묵] 발끈 정유라 영 장 재청구 검토

국정농단 수사에서 정씨 갖는 무게 커… 검찰 구 속영장 재청구 검토 법원이 지난 3일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수혜자로 꼽히는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구속 영장을 기각하자, 검찰 특별 수사본부는 주말인 4일에도 출근해 영장 재청구 여부를 타진하며 보강수사를 이어갔 다. 검찰은 우선 법원의 영장기각 사유 등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있다. 법원이 영장을 기각하 며 제시한 첫번째 사유는 정 씨의 가담 경위와 정도를 고 려하면 구속할 사유와 필요 성·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 다는 것이다. 정씨의 범죄 혐 의가 어느 정도 소명되지만, ‘ 이대 입시·학사 비리’를 주도한 건 결국 어머니 최씨라 고 본 것이다. 하지만 검찰은 최씨가 관련 재판에서 이대 에서 특혜를 받은 게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정씨를 통한 증거인멸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법조계 일각에선 정씨의 도주 우려에 대해서도 법원이 지 나치게 관대한 판단을 한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법 무부가 지난 5개월 동안 덴마크 정부와 사법공조를 유지 했고 덴마크 법원도 그를 구금까지 해가며 강제송환했는 데, 정작 한국에 와서는 이틀 만에 풀려난 셈이기 때문이 다. 정씨의 눈물 호소 전략이 먹힌 측면도 있다. 정씨는 지 난 2일 영장심사에서 “엄마는 구속되고 아버지는 연락이 안 돼 두 살 아들을 키울 사람이 나밖에 없다”며 여러차례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법원이 영장기각 사유로 정씨의 ‘ 가족관계’를 언급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말을 거치며 수사팀 내부 분위기는 혐의 등을 보강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검찰은 무 엇보다 정씨를 상대로 ‘삼성 뇌물 사건’을 집중 조사하기 위해서도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모두 혐 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혐의 입증을 위해 서는 정씨의 진술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단순 입시비리라면 모녀 동시 구속이 가 혹할 수 있겠지만, 이건 대통령과 기업 사이의 뇌물 사건 이다. 검찰로선 모녀를 각각 분리해 최대치의 수사 역량 을 투입하려는 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23만8321 대 대 사상 첫 강제리콜 시작

국토부 리콜권고 거부…청문거쳐 첫 행정명령

정부의 첫 강제리콜 처분을 받은 현대·기아자동차가 12 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청문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했던 현대·기아차의 차량제작 결함 5건에 대해 현 대·기아차에서 지난 5일 시정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12개 차종의 23만8321대다.

캐니스터(연료증발가스 대기방출 방지 목적으로 포집 후 연소시키는 장치) 결함으로 농도 짙은 연료증발가스가 엔 진으로 유입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된 제네시스 BH와 에쿠스 VI 6만8246대는 이날부터 현대차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서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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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니스터를 바꿔주고 전자제어장치(ECU)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 차축과 타이어를 연결해 주는 허브너트 결함으로 타이어가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된 모하비 1만9801대는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허브너트 교환을 할 수 있다. 오 는 16일부터는 주차브레이크 스위치 문제가 발견된 쏘나 타 LF, 쏘나타 LF HEV, 제네시스 DH 8만7255대가 현 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스위치를 교환받을 수 있 게 된다. 쏘나타 LF는 이번 리콜 차량 가운데 가장 많은 7만477대가 대상이다. R엔진의 연료호스 결함으로 연료 가 누출돼 화재 염려가 있는 싼타페 CM, 투싼 LM, 쏘렌 토 XM, 카니발 VQ, 스포티지 SL 2만5918대도 같은 날 부터 서비스센터에서 연료공급호스를 바꿀 수 있다. 브레이크 진공호스 문제로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는 아반 떼 MD, i30 GD 디젤엔진사양 3만7101대는 30일부터 브레이크 진공호스를 교환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은 국토부의 사상 첫 ‘리콜 청문’을 거친 조처다. 지난해 현대차 내부 제보자가 신고한 32건의 차량 결함 을 조사한 국토부는 올 초 일부 사안에 대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리콜을 권고했지만 현대·기 아차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청문 절 차를 거쳐 강제리콜을 명령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정 부 리콜 권고를 수용하지 않고 행정명령에 의해 강제리콜 을 실시하는 첫 사례다. 현대차는 해당 리콜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휴 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리콜 대상임을 알렸다. 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현대·기아차 고객센터(080-6006000)에서도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현대·기아차에서 제출한 리콜계획서의 리콜 방법 및 대상 차량의 적정성 등에 대해 검증한 뒤 적절하 지 않은 경우 보완을 명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 토부는 현대·기아차에 시정 명령을 내리면서 결함 은 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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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갈등 돈 외국인 며느리 살해한 시아버지

시아버지 "며느리가 구박 잦고, 밥·용돈 제대로 안 챙겨줘" 홧김에 목, 등에 흉기 3차례 휘둘러 살해

자신에게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살해한 시아버지가 구속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용돈 문제로 갈등을 겪던 며느리를 흉 기로 살해한 시아버지 김모(83·무직)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4~5시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모 아 파트에서 베트남 출신 며느리 A(31·여)씨와 아들 김모 (48·회사원)씨가 용돈을 주지않고 구박한다는 이유 등 으로 며느리의 목과 등에 3차례에 걸쳐 흉기를 휘둘러 살 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 김씨는 퇴근 후 열쇠수리공을 불러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지만 부인이 현관문 안쪽에 피를 흘리며 사망해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곧바로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호흡이 없고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집안 작은방 출입문 안쪽에서 혈흔이 묻어 있는

흉기를 발견·압수하는 한편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누 워 있던 시아버지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3일 구속했다. 시아버지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상시 며느리가 구박을 자주 하고 밥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는데다 용돈도 안 줘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시아버지 김씨에 대해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 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며느리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긴 했지만 말이 서투르기 때문에 시아버지와 언어적인 문제로 소통 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시아버지는 며느리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할 생각이었다고 진술했지만 흉기를 휘두른 행위는 계획적인 범행보단 홧김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 으로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폰 음악 시끄러워 대 주민이 아파트 도색작 업자 줄 끊어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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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에서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 중인 근로자를 지탱 하던 밧줄이 갑자기 끊겨 1명이 숨졌다. 양산경찰서는 12일 양산시내 모 아파트 주민 A(41)씨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10분께 자신이 살던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도색에 앞서 실리콘 코팅작업을 하던 B(46)씨와 C(36)씨를 지탱하던 2개의 밧줄을 커터칼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매달려 있던 밧줄이 완전히 끊어져 바로 숨졌다. C씨의 밧줄은 일부만 잘려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당일 현장에는 B·C 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이 각 1개의 밧줄에 매달려 작업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밧줄이 날카롭게 끊겨 있는 점 등을 토대로 타살로 보고 수사본부를 꾸려 용의자 추 적에 나섰다. 당일 오전 한 주민이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근로자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현장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 다.또 옥상에서 족적을 확보하고 주민 탐문수사 등을 거 쳐 유력 용의자로 A씨를 지목했다. 이날 오전에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 집에서 범 행 당시 쓰인 커터칼을 찾아냈다. 체포된 A씨는 욱하는 마음에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소주 한 병 반 정도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치료감호시설에 수감된 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정신 관련 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은 "A씨가 (거주하는) 본인 라인 쪽의 줄을 먼저 끊었다가 다른 쪽에서 음악 소리가 들리자 다른 줄도 끊 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 청할 예정이다.

논란의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레드 독’ 크리스 스텐더스 감독 신작 1788년 1월 26일, 불과 229년 전 영국 함대가 시드 니 록스에 상륙한 날을 기념하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 일명 ‘건국기념일’, 하지만 원 주민들에게는 ‘침략의 날’(Invasion Day)인 이 논쟁 의 날을 다룬 영화가 ‘시드니 영화제’(Sydney Film Festival)에서 상영된다. 원주민 출신 배우이자 영화 사파이어(The Sapphires)의 간판스타인 샤리 세븐스(Shari Sebbens) 도 매년 여늬 원주민과 같이 축하보다는 땅을 빼앗긴 조 상들의 원통함을 기리며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보낸다. 그런 그녀에게 새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오디션 초 대장이 날아왔다. 그는 “웃음이 나왔다. 무슨 연유로 내 가 이런 영화에 출연하고 싶을 거라 생각했는지 어이가 없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대본을 훑어본 그녀는 인종차별, 정체성 등과 같 이 호주 안에 잠재돼있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다 소 도발적인 내용의 줄거리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무더 운 한 여름 신나는 팝뮤직을 들으며 해수욕을 즐기고 싶 은 그런 멋진 날에 발생하는… 많은 이들이 그 존재 자 체를 부정하길 원하는 호주의 ‘잔인한’(horrible) 면을 다 루고 있다” 세븐스는 이 영화에서 원주민 여 순경 역할을 맡았다. 교 통사고를 당하고도 도망쳤어야 했던 14세 원주민 소녀, 범죄현장을 도망치는 17세 이란 소년, 성노예 악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19세 중국 소녀 등 3 명의 십대들이 연

루된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영화다. 영화 ‘레드 독’(Red Dog, 2011)을 제작한 크리브 스텐 더스(Kriv Stenders)가 감독을 맡았고 브라이언 브라운 (Bryan Brown), 매튜 리 네베즈(Matthew Le Nevez), 이사벨 코니시(Isabelle Cornish)와 같은 인기배우들과 미아 매이든(Miah Madden), 엘리어스 안톤(Elias Anton), 제니 우(Jenny Wu)와 같은 신인배우들이 출연한 다. 스텐더스 감독은 ‘도발적’(provocative)인 의도를 가지 고 영화 제목을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라고 지었다며 “호 주의 정체성 즉, 복잡하고 다양한 배경으로 이뤄진 이 국 가의 정체성에 대한 논쟁을 의도적으로 불러일으키기 위 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는 6월 12일과 14일 시드니 영화제(Sydney Film Festival)에서 첫 막을 올리며 올 해 하반기 극장 개봉 이후 폭스텔(Foxtel)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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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상태 호전.. "의식 돌아왔고 안정적, 내일 중환자실 퇴실"

응급실 향하는 탑 어머니 - 그룹 빅뱅의 멤버 탑 (30 본명 최승현)의 어머니가 최씨가 입원중인 8 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응급중환자실 로 향하고 있다.

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뒤에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한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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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예명 탑)씨가 8일 의식이 돌아오는 등 상 태가 호전됐다. 최씨는 이르면 오는 9일 중환자실에서 퇴실할 것으로 보 인다.

최씨가 입원한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8일 “최씨의 의식 이 돌아온 상태이며 호흡, 맥박 등 생체징후가 안정적”이 라면서 “내일 중환자실에서 퇴실해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 다”고 밝혔다. 최씨를 진료해온 이 병원 응급의학과는 전날 신경과, 정신 과 협진을 하려 했으나 최씨 의식이 기면 상태여서 면담이 불가능해 이뤄지지 않았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최씨 의식이 회복돼 협진을 한 결과 의식이 돌아왔고 앞으로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는 종합적 판단을 의료진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최씨가 이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지 다른 병 원으로 이송할지를 보호자와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최씨의 어머니는 이날 오후 최씨를 면회하고 나오면 서 취재진과 만나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아들과 눈을 마주쳤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함께 면회한 최씨 소속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중대장 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 같으며, 내가 중대장인 것도 인지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 습생 한모(21·여)씨와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 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가 적발돼 이달 5일 불구속 기 소됐다. 경찰은 이와 함께 최씨를 복무 중이던 서울경찰청 홍보담 당관실 악대에서 방출하고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4기동 단으로 발령냈다. 경찰에 따르면 4기동단 숙소에서 신경안정제 계통 처방약 을 복용하고 잠이 든 최씨는 다음날인 6일 정오쯤까지 깨 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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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연립정부, 붕괴위기 봉착

란드 정부와 연대 한 포퓰 리즘 정당이 극우대표를 뽑음으로서 연립정부가 붕괴 될 위기에 봉착했다.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 즈의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유 하 시필레 총리는 지난 월요일 11일, 핀란드 포퓰리스트 핀인 당 (True Finns) 이 반(反)이민 을 외치는 유시 할라-아호를 대 표로 뽑자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자 여당과 연대를 하고 있는 다 른 두 당 대표들을 초청한 것으 로 전해졌다. 할라-아호 신임대표는 지난 2012년 핀란드 법원에 의해 이 슬람교도를 소아성애자와 비교 함으로 벌금형에 쳐해진 바 있는 핀란드 내 대표적인 극우인사이 다. 할라-아호 대표가 이번 핀 인당의 새 대표로 선출 된 데에 는 그가 지난 20년간의 당대표

였던 티모 소이니 외 무부장관을 대체했 다는 것에도 의미가 크다. 할라-아호 신 임대표는 이번 선출 을 통해 핀인당의 반 (反)유럽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및 반이민 정책을 확대시키 겠다는 다짐이다. 할라-아호 신임대표는 선거에 서 “핀인당은 다른 정당과는 확 실히 차별화 된 색을 지녀야 하 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공격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 고 유세 한 바 있다. 핀인당의 이와 같은 행보에 중도 당과 연립정부 대표이기도 한 페 테리 오르포 재무장관은 “연립 정부의 상황이 매우 곤란해졌 다” 며 큰 염려를 표했다. 핀인 당의 본격적인 반EU 및 반이민 행보가 연립정부의 가치관에 걸 맞지 않아 정부의 붕괴가 우려되 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유럽 내 극우 포퓰리즘 이 실권을 잡기 시작 한 몇 안되 는 첫 국가들 중 하나이지만, 그 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EU와 어 렵지 않게 많은 협력을 해온 것

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친(親)EU 행 보에 핀인당의 지지기반은 약해 졌으며, 2015년 18%에 이르던 지지율은 최근 몇달 9%로 반토 막이 났다. 연립정부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핀인당의 이번 할라-아호 신인대표 선출은 때문에 극우세 력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데 매우 성공적인 정치적 전략으로 평가 되었다. 많은 정치 전문가들은 “ 다수당이 될 수 없는 핀인당이 우선적으로 연립정부를 구성한 후, 당색깔에 맞는 대표를 뒤늦 게 선출함으로서 의회 내 정치 적 기반을 서서히 넓혀나가고 있 다” 고 말했다. 이에 연립정부로 정부를 꾸려나 가고 있는 여당은 핀인당의 이러 한 행보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 여당의 정치적 숙원은 노동시 장 및 의료서비스 개혁 등의 핀 인당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추진 되지 못하는 사업들로서, 시필레 총리가 얼마나 핀인당의 더욱 공 격적인 포퓰리즘 목소리에 맞춰 가며 국정을 꾸려나갈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스 정부, 더 많은 개혁 달성 위해 70억 유로 원조금 승낙 그

리스 의회가 채권자들의 요구 에 따라 더 많은 개혁을 달성 하기 위해 70억 유로 규모의 원조금 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의회는 최근 70억 유로의 원조금을 받아들이기 로 결정하면서 860억 유로 상당의 현재 국가 긴급구호 프로그램에 가 속도를 더하고 추가의 개혁 프로젝 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잡았다. 그리스 급진좌파여당인 시리자 정부 는 지난 달 약 120여개의 국가 재 정 및 구조적 개혁을 추진했다. 현재 는 20개의 기타 개혁 사안이 법원 또 는 행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단 계에 있다. 지난 6월 9일 투표에 부쳐진 다수 의 개혁안은 결과적으로 야당의 반 대로 인해 시행이 연기 된 상태에 머 물러 있다. 그리스는 오는 6월 15일 열리게 될 유로존 재무 장관들과의 회의를 통 해 더욱 많은 원조금을 얻게 되길 희 망하고있다. 당초 그리스를 위한 국 가 구제 원조금은 지난 해 11월 결정

될 사안이었지만, 유로존 내 연금 및 세금 개혁 문제등과 갈등을 빚게 돼 연기 된 바 있다. 그리스 내에서 또한 유로존에 추가 원조를 받는 것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다. 유럽 연합을비롯한 국 제통화기금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이하 IMF) 등의 국제 기구로부터의 지나친 감시 혹은 경 제권 박탈 등의 문제 또한 법률전문 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 이다. 현재 남아있는 개혁 사안들은 모두 법원을 통해 그 행사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여겨지며, 시리자 정부 내 강 경파들 및 정부의 국영자산 민영화, 그리고 재개발 프로젝트의 반대 여 론 또한 맞서야 할 산으로 여겨진다. 한편, 그리스 내외 투자자들은 수년 전부터 약 60억 유로 이상의 임해부 지 레져 사업 프로젝트에 투자해왔 지만, 대부분이 해당 지역에 묻혀있 는 문화 유적을 훼손한다는 의의가 제기됨으로 최근 공사가 중단 된 상 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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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영유아 백신 접종 의무화에 일부 주민들 망명 계획

일어를 쓰는 이탈리아 북 부 트렌티노-알토 아디제 의 1 백30여가구가 최근 실시 된 영유아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발 해 오스트리아로의 망명을 계획 하고 있다. 현지 뉴스를 전하는 더 로클과 영 국 공영 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

면,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달 0~6 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홍역, 뇌수 막염, B형 감염 등 전염병을 대상 으로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 백 신의 수를 4가지에서 12가지로 늘 렸다. 이탈리아가 취학 전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면 의무화한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 법령 으로 인해 자녀에게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부모는 현행 벌금의 30 배에 이르는 최소 5백에서 최대 7 천5백유로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된다. 해당 법령에는 벌금 조항 이

외 친권을 박탈 할 수도 있다는 조 항이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신 반대 운동가인 라인홀 트 홀저는 이탈리아 세르지오 마 타렐라 대통령과 오스트리아 알렉 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그리고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홀저는 “아이들이 백신으로부터 오염되도록 놔두지 않겠다” 며, “ 망명은 전쟁을 피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권리를 침해 당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 다”고 주장했다. 그는 덧붙여 “독

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처럼 백 신 접종 여부는 선택사항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BBC는 백신에 대한 음모론 및 부 작용이 현재 인터넷에 많이 떠돌 아다니고 있으며, 이에 대해 영향 을 받은 부모들이 많은 것으로 분 석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매년 크게 떨어지 는 이탈리아의 예방접종률에 주 의를 준 바 있다. WHO는 백신 접종률 95%를 권고하고 있지만 이탈리아 2세 유아의 백신접종률 은 2013년 88%, 2014년 86%,

2015년 85.3%로 지속해서 하락 세를 보여왔다. 특히 올해 들어 홍역이 크게 유행 하면서 백신접종과 관련된 논쟁 이 크게 떠오르며 이 같은 사회 적 논란이 정치적으로까지 번졌 다. 2015년 250건이던 이탈리아 내 홍역 발병 건수가 지난 2년 간 기하학 적으로 증가하며 작년에는 840건, 올해 4월 말까지 1천700 건을 넘어서자, 정부가 이탈리아 내 접종률 하락 책임을 야당에 씌 워 이에 대한 논쟁이 정치권으로 까지 확산 된 실정이다.

유럽 내 마약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 꾸준히 증가

럽에서 마약을 과다복용 함 으로 인해 사망하는 인구의 수가 지난 3년 연속 꾸준히 증가 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 하 EU) 내 마약감시기구 (European Monitoring Centre for Drug and Drug Addiction, 이하 EMCDDA) 의 보도에 따르면, 지 난 2015년 EU 내 마약 과다복용 으로 인한 사망자는 8천4백 41명 으로, 2014년의 7천9백 50명보 다 6%가량 증가했다. 유럽 매체 EU 옵저버 및 영국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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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가디언은 덧붙여 마약 과다복 용 사망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 치가 영국과 독일에서 발생했다 고 보도했으며, 특히 가디언은 영 국 내 헤로인에 중독 된 인구가 유 럽에서 가장 많다고 밝히며 우려 를 표명했다. 영국은 특히나 새로 운 마약성분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도 집계되었다. 증가하는 마약 과다복용 사망자에 대한 주요 원인들 중 하나로는 헤 로인 또는 아편과 비슷한 성분의 합성 진통마취제인 오피오이드의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꼽히고

있다. 오피오이드는 타 마약보다 저렴하지만 성능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일명 “가성비 좋은 마약” 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마약 과다복용 사망자의 4 분의 3 이상은 남성이었다. EU 디미트리스 아브라모풀로스 내무담당 집행위원은 보고서를 소 개하는 성명에서 "증가하는 마약 문제는 유럽 내 큰 도전이 될 것으 로 우려된다" 라고 전하며, "EU의 15~64세 가운데 4분의 1이 넘는 9천300만 명이 일생에 한 번 이상 불법 마약을 시도하는 것으로 집

계되었다" 고 덧붙였다. EMCDDA는 또한 유럽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약은 코카인과

엑스터시, 암페타민 등이며, 이것 들이 다양한 패턴으로 무한한 발 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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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에 수면제·마약 있으면 변색.. 美여고생들이 만든 '빨대' 화제 미국의 여고생 세 명이 데이트 강간에 사용되는 약물을 검사하는 빨대를 개발했다. 일반 빨대와 똑같은 모양으로 주위의 시선을 끌지 않고, 간편 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는게 특징이다. 7일(현지시간) 미 USA투 데이 등은 플로리다주 마 이애미에 있는 고등학교 에 재학 중인 17세 소녀 들이 만든 '스마트 빨대'

를 소개했다. 이 빨대는 미국에서 데이 트 강간 약물로 가장 흔 히 사용되는 케타민(마취 유도제)과 GHB(마약류 의 일종)를 감지한다. 음료에 빨대를 꽂았을 때 약물이 들어있으면 빨대 가 파란색으로 변색된다. 물론 약물이 들어있지 않 으면 투명한 빨대 그대로 다. 이 빨대는 신문사인 마

이애미 헤럴드가 주최 한 '비즈니스 플랜 챌린 지' 대회에서 우승한 작 품이다. 심사위원은 스마트 빨대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에 의해 복사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소녀들에게 특 허 신청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자 중 한 명인 캐롤 리나는 이 빨대가 강간 사건 발생을 완전히 막지

는 못하겠지만 위험을 줄 이거나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인 수사나 는 빨대를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좀 더 안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앞으로 검지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를 늘리는 등 스마트 빨대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트럼프, 비서실장에 '7월4일까지 백악관 청소못하면 짐싸야'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 실장에게 다음 달 4일까지 이처 럼 백악관 쇄신을 최후통첩성으 로 주문했다고 폴리티코가 12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이날 복수의 정부 관 리와 외부 고문 등을 인용해 트럼 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이라 는 최대의 정치적 위기 타개를 위 해 백악관의 인적 쇄신에 나섰다 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동· 유럽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 프리

버스 실장에게 백악관의 '기능 장 애'를 강하게 질타했다고 한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의장 출신인 프리버스 실장은 당시 순 방에 동행했다가 중도에 귀국하 면서 경질설이 돌았던 인물이다. 특히 프리버스 실장이 질타당하 던 현장에는 지난해 트럼프 대선 캠프의 본부장을 지냈던 코리 루 언다우스키와 부본부장 출신인 데이비드 보시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보시를 비 서실 2인자인 차장에, 루언다우스

키를 백악관 선임고문에 발탁하 는 방안을 고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프리버스 실장에게 "7월 4 일까지 시간을 주겠다"고 통보하 면서 백악관 쇄신을 주문한 것으 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들 (루언다우스키와 보시)이 난장판 에 들어오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백악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나면 그들이 신선한 피로서 수혈될 것" 이라고 말했다고 폴리티코는 전 했다. 특히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

이 지난 2월 러시아 내통 의혹으 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 관이 낙마한 뒤 새 비서실장 물색 을 위한 회의를 했다면서 비서실 장의 교체 가능성도 제기했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쇄신 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놓으 면서 프리버스 실장도 경질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 변인은 "누구라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거나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보도를 부 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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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충돌 시 지구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30년 전 1만원에 산 다이아가 알고 보니 9억원 넘는 '진품'

사인의 60%는 폭풍·열선, 크기 18m급부터 희생자 발생, 400m급땐 25만 명 사망

행성의 지구 충돌 위 험을 경고하는 목소리 가 잇따르고 있다. 체코과학아카데미 천문학 자들은 황소자리 유성군의 유성 144개를 분석해 직경 200∼300m 크기의 2개 이 상의 소행성으로 된 새로운 무리를 탐지하고 지구가 황 소자리 유성군에서 떨어져 나온 소행성들에 부딪힐 가 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 다.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 킹 박사는 기후변화와 인구 과잉, 전염병, 소행성 충돌 등으로 지구가 멸망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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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고 경고했다. 6천600만 년 전 소행성이 멕시코의 거대한 석유매장지대에 충돌하는 바 람에 공룡이 멸종했다는 연 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실제로 소행성이 지구와 충 돌하면 지구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소행성이 지구의 대기권에 돌입하면 대기와의 마찰로 온도가 급상승해 열선을 방 출하게 된다. 초고압의 충격 파와 폭풍도 발생한다. 압축 된 공기로부터 받는 힘으로 소행성이 파괴되면서 지면 에 부딪혀 큰 구덩이(크레타) 가 생기거나 먼지를 일으키 고 쓰나미와 지진을 일으키 기도 한다. 8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 르면 영국의 한 대학이 최근 이에 관한 연구결과를 지구 물리학 전문잡지에 발표했

다. 연구팀은 소행성의 지구충 돌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 상에 따른 피해를 모의실험 을 통해 추산했다. 소행성의 크기가 18m가 되면 희생자 가 나오기 시작한다. 400m 가 되면 25만 명 이상이 사망 한다. 사인의 60%는 인체와 건물 등을 말아 올리는 폭풍 과 열선에 의한 것이다. 지진 과 먼지, 크레타 등의 영향은 1% 미만일 것으로 추산됐다. 육지에 떨어지면 바다에 떨 어질 때 비해 피해가 훨씬 크 다. 60m급의 소행성이 지구 로 날아올 확률은 1천500년 에 한 번, 400m급은 10만 년 에 한 번 정도인 것으로 알려 져 있지만 2013년 러시아 남 서부 첼랴빈스크에 떨어진 운석으로 1천500명 이상이 부상한 적도 있어 안심할 수 만은 없다고 한다.

파상의 소설 ‘목걸이’에선 갑부 친구가 빌려준 ‘가짜’ 다이아몬 드가 진품인 줄 알고, 잃어버린 뒤 전 (全)재산을 다 팔아 그 목걸이를 되산 다. 그런데, 현실에선 지금까지 가짜로 여겨 허접하게 착용했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무려 26캐럿의 ‘진품’ 다이아 몬드로 밝혀졌다. 한 여성은 1980년대에 런던의 한 병 원 벼룩시장에서 나온 장식용 보석을 단돈 10파운드(약1만4500원)에 샀다. 그리곤 일상 생활에서 늘 착용했다. 그 리고 올 들어 이 ‘보석’의 가치를 제대 로 알고 싶어 감정을 의뢰했다고. 이 보석이 소더비 경매에 나오는 순간, 다이아몬드 전문가들의 눈에는 불이 번쩍 켜졌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보 석을 26.27캐럿 쿠션 모양의 다이아몬 드로 감정했고, 25만~35만 파운드(3

억 6000만~5억 9000만원)에 낙찰가 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7일 이 다이아몬드는 결국 65만 파운 드(약 9억 5560만원)에 낙찰됐다. 이 여성이 최초 구입가보다 무려 6500배 나 높은 가격이다. 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이력이나 역대 소유자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고. 그 러나 다이아몬드업계의 전문가인 토비 아스 코르마인드씨는 데일리 메일에 “ 이 반지는 왕족이나 막대한 부호가 소 유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했다. 이 다이아몬드가 채광된 1800년대에 는 지금과 같은 현대식 다이아몬드 광 산이 없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특 히 희귀한 보석이었다”고 말했다. 또 전문 딜러들은 이 다이아몬드를 현 대식으로 잘라서 세공하면 훨씬 더 높 은 가격에 되팔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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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72km로 달리는 차량 운전석서 성관계 男女 포착, “제 정신?”

시아 모스크바의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량 운전석 에서 성관계를 하는 남녀의 모습이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달리는 차량 운 전석에서 성관계를 하는 남녀의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3 일 러시아의 소셜미디어 브콘탁테(VK)의 한 그룹 페이지

에 게재됐다. 약 26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시속 약 72.4km로 달 리는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운전석에 서 운전자인 남성과 한 여성이 성관계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차량이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지 만 운전자 무릎 위에 올라 앉은 여성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상태로 보이며, 운전자의 시야를 상당히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 영상은 옆차선을 달리던 차량 탑승자가 촬영해 소셜미 디어에 게재했다. 촬영 일시와 장소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속도로에서 제 정신인

가?” “저 남자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한다. 참 대단하다” “저 위험한 커플이 제발 교통법규 위반은 하지 않았길 바 란다” “말할 가치조차 없는 무개념 커플”이라며 비난과 우 려를 쏟아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커플이 타고 있는 차량이 한국의 현대자 동차인 점에 주목했다. 이 누리꾼은 현대차의 글로벌 기업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를 언급하며 “저 커플은 슬로건을 완전히 다르게 해석했다”고 비꼬아 눈길을 끌었다.

밀수의 진화.. 코카인으로 만든 가방 보셨나요? 밀

수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코카인 10kg으로 만들어진 가방이 중국 공 항의 세관 X-레이를 통과했으나 가방이 너무 무 겁다고 여긴 세관 직원에 의해 발각됐다고 온라인 뉴스매체인 칸칸뉴스(看看新聞)가 8일 보도했다. 상하이 세관 당국은 최근 상하이 푸둥 공항에서 동 남아시아 출신 한 여성이 코카인으로 제작된 가방 두 개를 들고 들어오던 중 세관당국에 의해 체포 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여성은 아무것도 신고하지 않은 채 가방 을 X-레이 투시기에 통과시켰다. 그러나 X-레이

상에서 가방 색깔이 너무 진하게 나오는 것을 의 심한 세관 직원이 문제의 여성에게 가방 속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안에는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았다. 그럼 에도 가방은 보통의 가방보다 훨씬 무거웠다. 한 손으로는 가방을 들 수 없을 정도였다. 이를 수 상히 여긴 세관 직원은 가방의 성분 분석을 의뢰 했고, 가방에서 코카인 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총 10.19kg의 코카인이 가방으로부터 추출됐다. 상하이 세관 당국은 이 같은 수법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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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가면 못나온다" 中 충칭에 5층 인터체인지 사

진은 5층, 15개 경사로, 8개 방향의 인터체인지로 중국 최대의 도시 충칭(重 慶)시에 있다. 이 인터체인지는 지난 2009년부터 건설돼 지난 5월 완공이 됐다고 CCTV가 6일 보 도했다. 위의 사진이 공개되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길을 잃겠다”, “충칭에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GPS도 헷갈리겠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국은 누리꾼들의 걱정과 관련, “잘 못 들어가도 방향을 돌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운전자들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고 밝혔다.

아이케아 중고 가구, 이제 귀하신 몸! 희귀성 빈티지 제품, 경매서 수만 달러 판매

룩시장에서 싼 값에 거래되는 가구계의 서민, 아이케 아(IKEA). 사랑받다가도 웬만큼 형편이 나아지면 이 별당하기도하는 가난한 시절의 연인같던 아이케아가 귀하 신 몸이 되는 날도 있다. 최근 스웨덴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 바네뷔스(Barnebys)에 서 1944년도 산 아이케아 의자가 거의 9만 달러에 팔렸다 는 소식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버섯(mushroom) 또는 조개(clam) 의자'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던 이 의자는 아이케아가 처음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1 년 후인 1944년 덴마크 건축가 필립 악텐더 (Philip Arctander)가 만든 것이다. 1944년부터 패션과 디자인을 이끌어왔던 스칸디나비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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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가구체인점 아이케아의 오래되고 희귀한 빈티지 상품 들이 새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네뷔스의 공동 창업자 폰투스 실버스톨프(Pontus Silverstolpe)는 ‘메일 온라인(Mail Online)'에서 “빈티지 아이 케아 가구 판매가 세계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20 세기 중반 한정판으로 판매된 제품이 그 희귀성 때문에 가 장 인기가 많다. 바네뷔스 판매 기록을 보면 빈티지 아이케 아 가구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 작년 한 해 동안 큰 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래 전 제작된 아이케아 제품들은 아주 많이 공을 들여 훌륭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오랜 세월을 통해 그 내구 성이 입증됐다. 아직도 가구 구매자들이 20세기 중반 제작 된 가구를 찾는 것으로봐서 빈티지 아이케아 가구 인기는 계 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실버스톨프는 또 “경제적으로 자립한 신세대가 성인이 되어 물건을 구매할 때 성장하면서 본 것들을 구입하기 시작한 다”라고 말해 빈티지 아이케아 제품과 젊은 세대가 갖는 향 수와의 관련성을 짐작할 수 있다. 그동안 1950년대, 60 년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큰 인기 를 얻어왔었지만 그 움직임은 이제 서서히 1970년대와 90 년대 제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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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中, 세계 최대의 대학입시...`수 만명 배웅` 진풍경

국에서 이름난 입시특화마을인 안후이(安徽)성 루 안(六安)시 마오탄창 고등학교의 고3 수험생을 위 해 수 만 명 마오탄창진 주민과 학부모가 모두 나와 배웅 해 세간의 화제다. '세계 최대의 대학 입시'라고 불리는 중국판 대학수학능력 시험 '가오카오(高考)'가 7~8일 중국 전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수험생 수는 지난해 수준인 940만 명을 넘어 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오카오를 보기 위해 수험생이 해당 지역에 가서 시험을 보는데 떠나기 전날, 응시생을 위해 해당 지역 주민이 모두 나와 배웅을 했다. 사진 속 고3 학생을 위해 마오탄창진의 주민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6월 3일, 해당 지역에서 시험을 봐야 하는 마오탄창고등학교의 재수생이 일 찍 학교를 떠났다. 재수생이 마오탄창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성적이 오른다고 알려져 중국 각지에서 온 학생이 약 2 만 명에 달한다. 이중 현지학생은 1/10 도 안 된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버스를 빌려 해당 응시장으로 갔지만, 지금은 자가용을 타는 학생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6월 5일, 아침 7시도 채 되지 않았지만, 마오탄창고등학교 북문에는 이미 수험 생을 배웅하기 위해 나선 학부모와 지 역주민들도 넘쳐나 발 디딜 틈이 없었 다. 8시가 되자, 경적 소리가 울리면서 수 험생을 태운 버스가 하나둘씩 교문 밖 으로 나섰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버 스를 향해 깃발과 손을 흔들며 수험생 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기원했다. 예전에는 이와 달리 더 화려하고 시끌 벅적했다. 수험생을 배웅할 때 폭죽을 터뜨리고 연주단이 연주를 하고 중국인 이 좋아하는 숫자인 8이 있는 차량번호 버스가 줄지어 있 었다. 한 학부모는 "폭죽과 연주단 등 모든 것이 지금은 자 취를 감췄지만, 수험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똑같다" 고 말했다. 버스 28대가 학교를 떠나 리우안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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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냉장고 문 자주 여닫으면 “과일ㆍ채소 항산화 성분 줄어 들어” “육류ㆍ생선도 냉장고 안 온도편차 크면 부패 늘어”

장고 문을 자주 여닫아 냉장고 안 온도 변화가 심할수록 보관하던 과 일ㆍ채소의 항산화 성분 함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소ㆍ과일엔 폴리페 놀ㆍ플라보노이드ㆍ안토시아닌 등 항산 화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육류ㆍ생선 은 냉장고 안의 온도 편차가 클수록 부패 균 등 미생물이 더 많이 증식했다. 박 교수팀은 냉장고 내부 온도 편차를 0.7±0.6도, 1.2±1.4도, 1.6±2.8도를 유 지하도록 한 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했다. 체리는 냉장고 보관 9일 후, 로메인은 7일 후에 온도 편차에 따른 항산화 능력의 차이 를 살폈다. 체리의 경우 0.7±0.6도, 즉 온 도 편차가 가장 적을 때 폴리페놀ㆍ플라보 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았다. 로메인의 폴리 페놀 함량도 냉장실 온도 편차가 0.7±0.6 도일 때 최대치를 기록했다. 체리와 로메 인의 수분 함량도 냉장실 내 온도 편차가 가장 적은 0.7±0.6도의 보관 조건에서 가 장 높았다.

이는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의 웰빙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려면 냉장고 문을 가급적 자 주 여닫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박 교수는 “4도에 저장한 딸기보다 15도 에 저장한 완숙 과일의 항산화 활성이 현저 히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항산화 영양소나 항산화 활 성 등 웰빙 효과는 구입 후 보관 온도ㆍ보 관 기간 등 보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 다”고 했다. 박 교수는 육류ㆍ생선이 냉장고 내 온도

편차에 따라 미생물 증식ㆍ지방 산패 정도 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 다. 연구팀은 소고기(육류)ㆍ연어(생선)를 -0.3±0.8도, -0.6±2.3도, -1.5±4.4 도 등 온도 편차를 각각 다르게 해서 냉장 고에 14일간 보관했다. 소고기의 경우 냉장고 내 온도 편차가 4도 이상일 때 수분 손실량이 가장 많았고, 각 종 미생물이 가장 활발하게 증식했다. 연어 는 냉장고의 온도 편차가 4도 이상일 때 지 방 산패가 가장 심했다.

더러워진 흰색 가죽 운동화, 선크림으로 닦으면 말끔 오늘은 운동화 빠는 날! 더러운 흰 운동화, 30분만에 환골탈태

죽이나 비닐 소재의 흰 운동화는 다른 소재보 다 관리가 쉽다. 표면이 반들반들하게 코팅되 어 있다 보니 이를 깔끔하게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은 유통기한이 지나 쓰지 않는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이면 된다. 하얀 가죽 운동화는 더러워졌다고 함부로 빨면 형태가 비틀어지고 표면 광택만 죽는다. 물로 빠는 대신 유통기간이 지나 쓰지 않는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을 사용하면 말끔하게 닦인다. 먼저 젖은 천이나 물티슈로 운동화 표면을 한 번 닦은 후 때가 탄 부위마다 선크림을 충분히 발라 10분 정도 놔둔다. 이후 마른 키친타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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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면포로 살살 닦아 내면 때가 없어지면서 표면이 뽀 얗게 변한다. 깔창만 빼서 물로 세탁하거나, 부착식이 라면 탈취제를 뿌려 햇빛에 널어 놓는다. 운동화 끈은 따로 빼내 물에 세탁하거나 새 끈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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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물 많이 마셨을 때 vs 물 적게 마셨을 때.. 뭐가 다를까? 물때문에 나타나는 변화·증상 분석, 체중감량·에너지업 vs 어 지럼증·두통

부분 음식들은 과식하면 좋지 않지 요? 하지만 ‘과유불급’에 딱히 적용 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일단 넘치기 쉽 지 않을 뿐더러 상당수에게 늘 모자란 이 것, 바로 ‘물’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선 물은 하루 8잔, 약 1.5리터~2리터를 마시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물을 마시는 것은 쉽지 않 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하는 것 일까요. 충분히 물을 마셨을 때와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지 못했을 때 우리 몸은 정직 한 신호들을 보냅니다. ‘물’ 때문에 나타나 는 증상들을 소개합니다.

과식을 막아줍니다.

2. 에너지 업 충분한 수분 공급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향 상시킵니다. 적절한 양의 물은 심장이 혈 액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공급된 혈액은 산소와 필 수 영양소를 세포에 전달해 궁극적으로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끌어올려 줍니다.

3.피부 개선

물을 마셨을 때 나타나는 변화들

사람의 몸은 50~8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수분은 세포를 구성하는 요소이 자 유지하는 역할을 하죠. 20대 여성들의 경우 피부 수분 함유량은 70% 정도입니 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수분 함량은 줄 어듭니다. 체내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피부 세포의 수분도 줄어드니 당 연히 탄력이 떨어지고 칙칙한 안색을 가지 게 됩니다.

1. 체중 감량

4.스트레스 감소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체 장기가 원활한 운동을 해서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하루 2리터 가량의 물을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 다. 중요한 것은 체중 감량을 노린다면 식 전에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입니다. 식전 물 한 잔이 포만감을 느끼고 공복감을 해소해

물의 공급은 정신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칩 니다. 뇌 조직의 약 70~80%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 으면 우리 몸과 마음에도 스트레스를 준다 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의 섭취가 탈수 증 상을 완화해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을 줄 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5. 변비 해소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 은 변비에도 특효입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배변 을 완활하게 해주는데요. 11~15℃ 정도의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 다. 만일 지독한 변비를 안 고 있다면 공복에 10℃ 이 하의 차가운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경 우 체온이 낮아져 면역력도 떨어질 우려는 있습니다.

물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들

3. 만성피로

1. 어지럼증 어지럼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영양 섭취 불균형 등이 큰 요인이 되지만, 수분 부족 역시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물이 단지 1.5%만 부족해도 기 분 상태나 에너지 수치 사고력에 영향을 미 치는 것은 물론 어지럼증을 동반합니다.

2. 소화불량 소화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하 루에 마시는 물의 양을 세보는 것도 좋습 니다. 물은 소화 과정에서 음식물의 분해 를 돕고 영양분을 세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체내 수분 부족은 만성피로의 원인이 됩니 다.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에너지 대사가 둔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것 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받게 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 다면 자신의 몸이 만성 탈수에 시달리고 있 지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두통 수분이 부족하면 잦은 두통에 시달리게 됩 니다. 탈수로 인한 두통은 뇌에 충분한 혈 액과 산소 공급이 줄면서 나타납니다. 이럴 때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만으 로도 두통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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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욕심내지 않고 부자되기, 첫번째 부

자는 부자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자린고비처럼 엄청 아껴서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종업원들 임금을 주어 야 할 날에 주지 않고, 마치 자기 것을 주는 양 아까워하면서 가급적 적게 주려고, 늦게 주려고 하는 사람도 부자로 사는 것을 봅 니다. 내어야 할 세금을 내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남의 양 한 마리를 빼앗아 기어 이 자기의 99마리 양에 100마리를 채우는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줄 것 다 주 고, 해야 할 것 다 하면서 부자가 되기 어렵 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면 사람이 교만해지고, 물질에 마 음이 빼앗겨 타락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 다. 가난할 땐 새벽기도 나오면서 열심히 하 나님의 물질적인 축복을 구하지만 정작 그 축복을 받게 되면 축복을 즐기느라 주신 이 유를 잊고 살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고난 이 와서 물질을 잃게 되면 회개하고 돌아 와 서 다시 축복을 구합니다. 흔히 듣는 간증 의 패턴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청부, 깨끗한 부자를 말하 기도 합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사업을 하

고, 내어야 할 세금을 다 내고, 주어야 할 임금을 다 주면서 부자가 될 수 있 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부자가 되 어서도 남을 돕는데 인색하지 않고 겸 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런 부자는 될 수 없을까요? 사람이 스스로 노력하고 일해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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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가 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부자도 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 의 주시는 복으로 인해 한 해 수확을 100배 나 거두었다고 합니다. 큰 부자가 된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부자는 하나님의 축복으로서 큰 물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 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부자입니다. 이런 ‘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 선물 입니다. 믿음으로 구하고 정직한 마음과 깨 끗한 손을 가진다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은 사를 주실 것입니다. 이 시대에 큰 부자가 나와야 합니다. 왜냐하 면 세상에는 빈익빈, 부익부가 점점 심해져 가고 여전히 굶주린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 이 많기 때문입니다. 선한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의 곳간에서 때에 맞춰 양식을 나누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서는 금도 내 것이요, 은도 내 것이라고 하 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곳간을 맡길 사람 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욕심 을 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물 질을 사용하는 부자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예수를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 께서 사랑하시는 수많은 어려운 사람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그들을 살펴주고 어려움 을 돌봐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물질 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과 성품을 드러낼 부자가 필요한 세상 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불가능도 하 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 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는 많은 곤란과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나아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부자 는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 하신 능력을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이 런 부자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지만 성실 그 자체가 능력이 아니 라 성실함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 일 뿐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합니 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법대로 해야 합니다. 주일은 쉬고, 십일조를 제대로 드리고, 사람들 에게 때때로 베풀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세상

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주식투자, 부 동산투자, 상속, 복권당첨 같은 횡재, 사 업의 성공, 등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도 부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 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고기를 먹지 않아도 얼굴색이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윤이 난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오 히려 그렇지 않은 방법으로 사는 사람들 보다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정직하고 성실하면 복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 런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 직하고 성실한 사람에게 복을 주실 것 입니다. 그러나 그 복이 꼭 물질의 복이 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직과 성실만으 로 되지 않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음 주에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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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Leadership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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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2017 World - OKTA 브리즈번 시드니 퍼스 차세대 글로벌 창업 통합 무역스쿨 LEARN HERE. LEAD ANYWHERE.

WHEN: 28 ~ 30 July 2017 (Fri to Sun) WHERE: Comfort Inn Robertson Gardens (281 Kessels Rd, Nathan Qld)

OPENING CEREMONY: At SunPAC

메인강사 소개

(470 McCullough St,Sunnybank Qld)

World-OKTA BSP 2017

on 28 July 2017 at 6pm

박 기 출 회장

The Honourable Campbell Newman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PG Investment Holdings 대표이사

제 38대 퀸스랜드 주 수상 Arcana Capital 대표이사

인원

100명 (선착순)

일시

2017년 7월 28일 (금) - 7월 30일 (일)

장소

Comfort Inn & Suites Robertson Gardens, Brisbane

자격

영주권자 이상 또는 유학생 (현지거주 2년이상, 장기체류 예정자)

대상

만 21 - 39세 (무역, 창업, 비지니스에 관심있는 분)

특전

교육 우수자 한국방문교육지원 (항공권 및 숙식제공) 라이징스타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다양한 월드옥타 사업 및 프로그램 참가자격 부여

비용

$150 (숙식, 강의, 교재지원, 기념품 증정)

문의

브리즈번 지역 모바일 0434 491 535 / 0401 501 501 이메일 info@oktabrisbane.net 시드니 지역 모바일 0401 456 133 / 0430 801 972

신청방법

공식웹사이트 www.oktabrisbane.net 접속 후 온라인 신청

주관 공동주최

브리즈번, 시드니, 퍼스 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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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보여줄게,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악녀

직의 킬러로 자란 숙희(김옥빈)는 보스이자 연인이었던 중상(신 하균)의 복수를 위해 마약조직 하나를 박살낸다. 사건 직후 구 속된 숙희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10년간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 면 자유를 주겠다는 거래를 제안받는다. 뱃속에 중상의 아기가 자라 고 있음을 안 숙희는 새로운 삶을 위해 제안을 받아들이고 암살요원으 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숙희를 철저히 감시, 통제하기 위해 국 정원 요원 현수(성준)가 비밀리에 접근한다. 둘 사이의 관계가 가까워 질 즈음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숙희의 거짓된 삶은 철저히 부 서지기 시작한다. 한국영화에서 접한 적 없는 액션이 나왔다. <악녀>는 심플하게 달려 가는 여성 액션영화다. 여성과 액션이라는 두 가지 수식어가 이만큼 적 절하게 결합된 영화도 드물 것 같다. 오프닝부터 선보이는 10분에 가 까운 롱테이크 시퀀스는 영화의 방향과 목적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본 적 없는 것들을 보여주겠다는 야심으로 가득 찬 카메라의 1인칭 액션 은 관객을 압도한다. 숨소리까지 살아 있는 음향도 좋다. 반면 단점도 명확한데 이야기는 상투적이고 캐릭터는 편편해 배우들이 역량을 발휘 할 여지가 거의 없다. 독창적이라 할 만한 요소들도 사실 <킬 빌> < 하드코어 헨리> 등에서 이미 접한 것들이다. 그럼에도 여러 요소들의 결합이 뿜어내는 파괴력은 예상 밖의 즐거움 을 남긴다. 이야기의 진부함을 지적하는 평가들이 도리어 진부해 보일 정도다. 이야기, 캐릭터 모두 온전히 액션을 위해 배치되었으며 목표만 큼은 확실히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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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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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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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호주나라

07 3831 8343 0423 847 886 1800 082 823

브리즈번 공항 픽업 0413 976 846 고려여행 공항 픽업 0432 173 388 2NE4픽업 0468 958 503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47 007 001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0413 271 410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0404 049 557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0407 758 784 J2골프 0413 102 120 Kevin Lee 골프레슨 0421 663 275 OZ Golf Academy 0433 144 856

골프장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가가가 타일 핸디맨 서비스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0432 345 128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간판 / 인쇄 / 디자인

교민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0418-883-377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ROTC 동문회 0415 695 635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Queensland주 한인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0424 724 624

교민 언론사 통신문 비젼신문

3210 0818 0422 258 092

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수리 가나안 페인트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견적무료 문 창문 집수리 0448 278 628 대영목공 3388 0582 릭픽스 방수 시공 0478 107 451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방수 SK Waterproofing 0430 132 588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에코 인테리어 블라인드 3423 0701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l Good Blinds 0433 399 196 Alpha Flooring 3423 0100 Arcus페인팅 0430 510 301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INSU PLUMBING & GAS 0401 359 573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Miracle Floors 3398 8238 My Skip Bin 0452 229 361 OCEANSTATE 02 9648 2581 PK Pluming 0433 772 172 Plan Plus International 3510 5461 Skycorp Developments 3831 3005 Sky Skype 0402 375 976 Total Project Management 3211 8284 Top Builder 0413 090 294 QAD Building Solutions 0434 636 199 Yeh’s Curtains 3344 3663 YJ플러밍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가가가 공항픽업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0432 345 128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갈보리 연합교회 0466 981 091 / 3349 7450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투움바화성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33 030 053 0403 252 609 0402 499 807 0414 522 654 0466 184 366 3300 0964 0430 047 548 3398 9923 / 07 3107 5528 0425 118 471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로얄브리스번결혼정보라인 박정빈 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24 783 353 0403 599 710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엔젤 스킨 유미헤어 자이헤어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출장헤어(in your home) 크라운(반영구,속눈썹,피부) 프렌치 도어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헤어리더 스튜디오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Agio 미용실 Aria 마사지 A.J헤어 CHRISTINE BEAUTY Colour Rain Hair Salon CLEO 미용실 Danny Hair Studio David’s Hair 지엠비헤어코리아 Hare’s Hair GMB 반영구샵 KooGi 미용실 Me & U 미용실 Natural Beauty Skin Care Nicole’s Hair Beauty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Nu Skin OBG (미용재료) Queen’s Hair Red Carpet Refresh'n go massage Sunny Hair Studio Trend s

0413 108 869 0433 282 009 3216 9294 0478 753 307 0479 036 059 0415 007 770 3423 8829 3162 2192 3229 0549 3210 1049 3345 6166 0405 206 346 3272 0277 0425 328 308 0450 396 698 3831 0166 3219 5522 3157 2938 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07 3210 6676 3219 6111 3211 5277

법무법인 리틀즈 QLD 법무법인 리틀즈 NSW 배민선 변호사 배효진 변호사 송민용 변호사 오영미 변호사 윤경환 변호사

1800 082 082 1800 000 119 0407 418 2478 0487 805 403 0423 331 003 0424 975 101 0402 713 417

Raywhite (이미현)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 (오세진)

0401 613 232 0422 880 923 0416 291 060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병원

번역 / 통역

냉동 / 냉장 / 에어컨 딤채김치냉장고 시온냉동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2 745 534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98 8904 3084 7850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나티3급 번역공증 0431 232 673 나티 번역 공증 0435 801 590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0430 936 184 우리와 번역 통역 3711 5909 이영옥 (NAATI 3급 번역) 0414 953 351 테레사 0402 307 090 Kortranslation Services 0422 063 402

변호사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Westside 패밀리 데이케어 0468 557 805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MUCOTA(미용재료) 0402 176 142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48 | VOL 587 | 15 JUNE 2017

강지성 변호사 고안나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데보라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나기준 변호사 리틀즈 전문분야 상담 기혜정 리틀즈 사무장 박규희 변호사 박윤나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버스

0423 950 250 0423 352 759 0452 480 920 0401 738 818 3001 2970 0433 492 498 0411 211 227 0411 624 779 3221 5800 0403 689 714 3034 388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13 411 688 0452 480 920 0420 887 590 0479 172 952 0420 766 999 3345 6665 0432 533 945 0452 435 447 0416 880 088

이경재 변호사 0422 012 244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정원 변호사 0450 674 884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이지윤 변호사 0430 734 584 조샤론 변호사 0401 219 422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허지원 PLT 변호사 0473 576 871 홍경환 변호사 0402 713 417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H & H Lawyers 02 9233 1411 Stephenstozer 3034 3888

부동산 김성엽 (Long Vision 부동산) 0414 199 726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Harcourts Sunnybank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구자범) 0430 063 354 Place Sunnybank 이유성 0411 807 752 Prince realty (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사찰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 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Choi 카이로프랙틱 0403 789 884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0432 173 388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07 3896 1588 브리즈번 민박 3411 0455 브리즈번 민박 B&B 0425 332 773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0402 189 788 시드니 숙박 0431 763 216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글로리아 3387 7077 House Bethel 베델 민박 3207 8183 M on Mary Apartment Hotel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식당 / 카페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Chi Mc(치맥) 3229 2441 Dadada 3844 423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KIYOMEE 0422 585 155 Little Paradise 3162 3128 MoonCook(문쿡) 0478 110 290 Mr.밥 3423 8875 Korean Chicken&Burger 0472 708 954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now Witch (까페) 0435 536 335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 빅마켓 0401 287 680 하나로 써니뱅크 0421 158 389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하나로 엘리자벳 0426 959 077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하나로마트 칼람베일 0404 821 867 하나로 투웡 0401 485 616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22 229 056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유학원

역송금

식품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운송 / 이삿짐

글로벌메이트 3162 5677 도움유학원 07 3123 8383 바다유학 3210 0028 바른유학 3210 2021 영 유학원 3012 7200 유학닷컴/HT여행사 0430 301 771 호주박사 3012 8340 AIP 타즈마니아 유학 03 6224 7114 DOM Education 3012 8383 iae 유학네트 3003 1899 IDP 대학 연합 3020 6104 JJ 유학센터 3211 0077 KOKOS 유학원 3221 1688 Link Australia 3220 3644 PlantYourAPPLETREE.com 0439 035 959 SETA 3012 9635 U&I 유학원 3270 7999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이벤트 출장연주 (파티, 노래방) 키즈점핑카슬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31 691 244 0434 011 595 0405 206 200

음식포장용기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의류 / 유니폼

가가가 소형이사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0432 345 128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075 6872 3378 2448 3423 0584 07 3075 687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강남스타일패션 3216 9959 호주의 동대문 0434 978 764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0434 272 953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0404 456 888 Aussie Nice Uniform 3349 7532 Goodboy Danny 3345 4547 Julia’s Collection 3345 5588 K & Ko 의류 3805 2283 Sugar Land 3219 6500 Total Fashion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이민대행

운전학원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KOKOS 이민 3221 1688

가가가 이동자동차 외형복원 0432 345 128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3808 7315 브리즈번 열쇠 잠긴문 0434 506 015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0406 895 290 서울모터스 07 3272 1319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맥스 07 3161 1547 카카오토 (카워시&틴트)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0490 501 017/0414 592 972 캥거루틴트(자동차,하우스썬팅) 0435 888 565 캠즈 오토모티브 07 3805 5266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AA자동차외형복원 0422 771 690 Central Smash Repairs 0418 152 954 Joy Motors 3277 2477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SK Automotive 0431 696 442 CLF Mechanic (정비소) 07 3862 4633 Matilda Clayfield 정비소 07 3862 4633 Mobile Car Doctor 0422 320 006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Recyka(폐차, 고철) 0435 847 113 Sparkles Auto Care 3205 8597 Ultra Tune 3344 2721 V10 Motors 0411 886 751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 0414 975 0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0401 558 353

제과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얼스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Onestop Clean 본드, 카펫 0411 305 412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4678 8221

컴퓨터 / 웹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회계사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50 | VOL 587 | 15 JUNE 2017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34 351 33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ABN 등록 및 소득신고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골드코스트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iba) 회계법인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PC방 / 인터넷

학원

정수기

CJ NutraCon Pty Ltd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현지 전기 통신 공사 0434 636 199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0416 868 818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픽업

화장품

학교

전기 / 전화

AK 정수기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오후 1:00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올오브택스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3211 5725 0490 082 815 3191 7128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두손모아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0414 669 566 5597 0590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26 501 966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AK 비데 The Bide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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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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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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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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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교회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01 596 877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 Newspaper p per p

0432 296 494 0430 595 800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319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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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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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선샤인코스트 한인연합교회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컴퓨터 0406 429 662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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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0403 738 925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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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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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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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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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적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비데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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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5667 9160 0422 258 092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한인회 총영사관의 민원 접수 업무 퀸스랜드 한인회에서는 주시드니총영사관 의 민원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하고 있습니 다.가능업무의 종류와 방법은 아래와 같습 니다. 재외국민등록부등본, 국가유공자신상신고 서공증, 한국출입국증명서신청, 한국운전 면허증갱신및재발급, 한국운전면허증번역 공증, 전출아동재학 및 성적증명서 공증, 출생증명서 공증, 혼인, 이혼, 미혼증명서 공증, 가족가계등록부등의 증명서 신청,사 망증명서 공증 • 접수처: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012 (매주월,화, 목,금) • email: tkim@sungdolawyers.com. au/ info@ksqld.org • 전화:0403 689 714 (봉사위원장 김태규 변호사) 낮시간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 우가 많아 문의는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접수방법

• 민원인 업무접수: 한인회가 서류검토, 공 증후 시드니 영사관으로 우편접수(접수전 오/ 탈자와구비서류필히확인요)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민원처리후 반송봉 투에 적힌 민원인에게 직접발송. • 공증업무수수료는 한인회에 현금으로 지 불가능 • 자세한 안내는 주시드니 총영사관 홈페 이지(koreasydeny.net)나 퀸스랜드한 인회홈페이지(ksqld.org)를 참조해 주 세요.

퀸즈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합창단 모집 공고/ 공연입장권 안내

안녕하세요, 교민여러분! 저희 한인오케스트라가 금년에 창단 10주년 이 됩니다. 지난 10여년간 교민여러분들의 후원과 성원을 통해 저희 오케스트라가 많 은 발전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는 매우 뜻 깊 은 행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교민여러분과 함께 하 자는 뜻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할 합 창단 단원들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이번 10 주년 공연을 위해서 특별히 구성되는 합창 단이 연주할 곡은 작곡가 임준희 교수님의 ‘Song of Arirang’입니다. 이미 아리랑은 세계에 알려진 한국을 대표 할 수 있는 음악이기도 하지요. 이 곡을 저 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는 뜻 깊은 일 에 많은 교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 합니다.

모집안내

• 한인 오케스트라 10주년 정기 공연 객원 합창단 •모집 인원: - 일반단원: 30명(성인 남녀) - 어린이단원: 30명( 연령 8세 이상) •모집기간: 6월1일 ~ 6월 25일 까지 •공연일:2017년 9월 2일(토요일) • 장소: Queensland Performing Art Centre( QPAC )

연락처

•일반단원: 한인 합창단 (0413 805 236) • 어린이단원: QKO 합창단 (0408 778 089) 더 많은 한인들과 함께 하고자 임시 단원을 모집하오니 어려분의 숨은 재능을 한껏 발휘 해보시기바랍니다.

2017년 한인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입장권 구입안내

52 | VOL 587 | 15 JUNE 2017

공연티켓이 6월9일 부터 구입하실 수 있습 니다. • A좌석: $45 Group Discount for A Reserve (10장 이상 구매시): $40 • B 좌석: $25 Group Discount for B Reserve (10장 이상 구매시: $20 • Concession: $15 (Concession discount는 B석 구입시가능합니다). 공연 티켓에 관한 안내는A좌석 0427 509 944 B좌석: 0408 778 089에서 합니다.

호주에서의 결혼 절차 안내 (박정빈 공인 주례) 결혼 자격

1) 호주에서의 결혼은 남녀 18세이상이면 누구나 부모의 동의없이 결혼을 할 수 있 다. (만약 어느 한쪽이 18세 이하인 경우 는 법원의 허락서가 필요함) (Marriage Act 1961) 2) 호주에서의 결혼은 호주 시민권 또는 영 주권 등 체류신분과 관계가 없이 누구든 지 합법적인 결혼과 합법적 결혼 등록을 할 수가 있다.

결혼 절차

1) 혼 전 공인 주례사와의 접견을 통해 결혼 을 하겠다는 통지서 (Notice of Intended Marriage ,Form 13)를 작성하고 그 날로부터 1개월 1일 후부터 18개월안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2) 결혼 등록은 결혼 후 2주일 안에 호주 결 혼 등록소 (BDM Office :Birth Death and Marriage Registry Office)에 등 록된다. 3) 정부 발행 결혼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부 부 중 한 명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3가 지 증명서(ID) 곧 여권, 운전면허증, 은 행카드,(또는 학생증이나 보험카드 등)등 을 지참하고 결혼 등록소를 방문해서 결 혼 증명서를 발급 받는다 (이 경우 45불 을 지불해야 함) 4) 결혼 등록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인 터넷을 통해 결혼 증명서 발급 신청서를 다운 받아 3가지 ID에 대한 JP 싸인을 받 아 편지로 보내면 증명서가 우송된다.( 이 경우 45불이 지불 될 수 있도록 자신 의 은행 카드 번호를 보내야 함)

결혼에 필요한 서류

1) 초혼일 경우: 여행자나 학생일 경우는 여 권, 시민권 자일 경우 호주 여권이나 출생 증명서( Birth Certificate) 2) 재혼일 경우 여권 이외에 이혼 증명서 혹 은 본인이 혼자임을 증명하는 가족 증명 서

결혼식에 필요한 절차

1) 결혼식의 기본 요건은 결혼 당사자와 정 부 공인 주례 그리고 18세가 넘은 증인 두 사람이다. 2) 하객이 많을 경우 결혼식 장소 필요한 장 비와 자리 배치 그리고 결혼식 절차를 미 리 주례사와 의논해서 정하며 공원이나 공공 건물 등 공공 장소를 사용할 경우 적 법한 절차를 통해 정부 또는 공공 단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결혼 장소

호주에서의 결혼 장소는 비교적 자유롭다. 집, 공원, 바닷가 등 어느 곳이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곳은 가능하다.

결혼 주례사의 자격

호주에서의 결혼을 주례하는 일은 반드시 호 주 정부로부터 합법적인 권한을 받은 사람만 이 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의 결혼은 법적인 인정을 받을 수 없다.

결혼 등록소 정보

• 주소: 180 Ann St QLD 4000

•연락처: 137468 •근무시간: 아침 8.30 - 오후 4.30

박정빈 공인 주례 (주례 20년 경력) •0403 599 710 •Email : jbp520@hanmail.net

무료법률 상담 2017년에도 무료 법률 상담이 계속됩니다. 1월 상담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한대로 1월 19일 수요일 6-8시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저녁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무료 법률상담은 금전적 상황이 매우 어렵고 도움을 받을 곳이 전혀 없어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 한해 성도 법무법인의에서 자원 봉사로 제공해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 한 이웃을 위해 일반 법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주신 성도 법무법인 에 감사 드리며 이 업체에 대한 한국 커뮤니 티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17년도 무료 법률 상담을 추가로 지원해 주실 법무법인/ 법조인이 계시면 secretary@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 니다. 가. 일시: 매월 둘째주 목 저녁 6시 - 8시 나.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 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 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무료 법률 상담 대상자에 해당되시는 분 들은 tkim@sungdolawyers.com.au 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QLD 한인골프 6월 월례회 (상반기 결산 대회) 공지 한인골프회에서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월 상반기 결산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 최하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친선과 즐거운 시 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푸짐한 상품 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시: 2017년 6월 19일(월) 9시 티업 • 장소: 카브룩골프장(CARBROOK GOLF CLUB) •회 비 : 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1) 카브룩멤버 : $20 2) 일반 : $35 3) 연회비 : $20(1년 1회)

▣ 2017년 5월 시상 내역 •남자부/여자부 1등: 서효진/배명숙 2등: 정석호 3등: 김세준 축하드립니다.

문의 및 연락처

•박찬영 : 0402 980 217 •노이영 : 0404 902 270

선샤인 코스트 Play Group 안내 [Term 2]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연합교회에서 화 요일마다 Play Group을 실시합니다. • 시간: 매주 화요일 9:00-11:00 4월 18일(화) ~ 6월 20일(화) • 장소: Maroochydore Uniting Church (6 Milwell Road Maroochydore) •문의: 0401 596 877

골드 코스트 방학 특집-자녀와 함께 하는 "파스텔 클레이 공예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6월 방학을 맞아서, 여러분의 자녀들이 방학기간을 즐겁고 유익 하게 보낼 수 있는 공예 교실을 준비하였습 니다. 한국에서 10여년간 파스텔 클레이 공 예 강사로 수고하신 선생님이 지도하게 됩니 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6월 28일(수)-29(목) 오전 10:0012:00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Room F4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 준비물: 클레이 점토와 만들기 재료 일체 를 제공합니다. •참가비 (재료비) $20 (20명 한정) •문의 및 등록: 0430 041 022

SDA 건강문화교실 수채화 교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건강문화교 실'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골드코스트 교민 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 고자 하는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유익한 순서 를 가지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매주 목요일 오전 10:30-12:3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Central 빌딩 앞) •준비물: 스케치북, 4B연필, 지우개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매회 $4

SDA 영어교실 (Term 2) 골드코스트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4월 19일(수) ~ 6월 21일(수)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2 Program을 다시 시작합니다.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 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 원 교재인 Power Speaking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Brisban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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