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08호 11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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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무슬림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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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목장 ‘S. 키드맨 & Co' 해외 매각 불허 “부실자재 건물, 시한폭탄 위에 앉아있는 셈”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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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NOV.2015

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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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무슬림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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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무슬림들을 대표하는 정당이 창 당됐다. 시드니 서부 거주자인 디아 모하메드 (Diaa Mohamed) 씨는 17일 호주무슬림 당(Australian Muslim Party) 창당을 선언 하고 내년 연방총선에서 500명 이상의 회 원을 모집해 전체 주에 상원후보를 낼 것이 라고 밝혔다. 모하메드 씨는 “무슬림들은 공적인 토론에 서 충분한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면서 전국 정치권에서 이슬람 공동체를 위한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마 우리는 방법을 몰랐거나 약간 분열돼 있었기 때문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 했을 것”이라며 “무슬림당 창당이 적어도

그런 기회를 주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파리테러 공격 직후에 창당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는 많은 고심을 했다. 테러공 격 후 많은 의문이 제기될 것이고 이는 우 리가 창당한 전적인 이유다. 그래서 창당하 기에 어느 때보다 좋았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씨는 점증하는 정치적인 무슬림 반대운동도 창당의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4-5개의 반이슬람 정당이 창당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반이슬람 정당 중 하나는 타운스빌의 킴 부 가(Kim Vuga) 씨가 최근 창당한 ‘호주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당’(Love Australia or Leave part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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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적 단합이 절실한 시기

유대인 커뮤니티 빛의 축제 하누카 전야제 주관 NSW 의사당에서, 정치권 대거 참석

18일(수) NSW 의사당내 식당에서는 NSW 다문화부와 유대인 커뮤니티가 공동 주관한 연례 하누카 전야제 행사 가 성황리에 열렸다. 여야 대표를 비롯 십여명의 NSW 의 원들과 영사단, 종교 대표, 유대교 성직자인 랍비들과 유 대인 커뮤니티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사를 한 존 아자카 NSW 다문화부장관은 “유대교 에서 중요한 절기인 하누카는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와 헌신의 향연(Feast of Dedication)을 뜻한다. 파리 테러 참사로 어수선하고 불안한 이 시기에 바로 호 주에서 필요한 것이 사회를 밝히는 빛과 공동체를 위한 헌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 베어드 주총리가 축사를 통해 “하누카의 축 제 정신을 본받아 사회 일각에 있는 어둠의 세력을 몰아 내자. NSW를 비롯 호주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로 지 키기 위해 국민적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 하누카 축제는 바로 국민적 단합과 헌신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이 정신에 모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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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폴리 야당대표는 호주에 도착한 영국 해군 첫 함대 에서부터 1, 2차 대전을 지나 지금까지 유대계가 호주 사회에 끼친 영향력을 설명하면서 “다문화사회에서 유 대교 커뮤니티는 진정 본받아야 할 롤모델”이라고 찬사 를 보냈다. 이어 시드니 유대교 회당(시나고그)의 주요 랍비들이 촛 대에 있는 8개 촛불에 불을 밝히는 의식을 주관했다. 행사 후반부에 ‘이스라엘을 위한 크리스천’ 모임의 대표 인 정원일 목사가 한인 화가가 그린 그림을 베어드 주총 리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정 목사는 지난 9월 시드니 노 스쇼어 린필드 유대교 회당에서 금단제 한복 패션쇼 및 공연으로 한복을 통한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해 주관해 유대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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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목장 S.키드 계 맨&Co 해외매각 불허

모리슨 재무 “국익 차원 승인 거부” 무기 시험장 우메라에 인접 안보 우려

호주 정부가 남한보다 약간 큰 세계 최대 크기 목장인 호 주의 시드니 키드맨 앤드 컴패니(S. Kidman & Co)가 외 국 자본에게 매각되는 것을 거부할 것이라고 공영 ABC

방송이 19일(목) 보도했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정부 가 외국자본의 매각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각하려는 대지의 크기(약 10만천 평방 km)와 위 치가 국익과 반대된다”면서 “외국 자본의 인수는 승인될 수 없다”고 정부 개입 의지를 밝혔다. 키드맨은 남호주, 서호주, 노던테리토리와 퀸즐랜드에 총 10만천 평방km의 목축지를 소유(및 임차)해 목장 크 기에서 세계 최대다. 매각하려는 목축지 크기는 호주 전 체 영토의 약 1.3%이며 농지의 약 2.6%에 해당한다. 단 일 목장으로 세계 최대인 애나 크릭목장(Anna Creek Station)은 호주의 무기 실험장인 있는 우메라 보호구역 (Woomera Protected Area: WPA) 옆에 위치해 있다. 남호주의 WPA는 애들레이드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약 450km 떨어져 있다. 모리슨 장관은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국(FIRB: 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이 건의안을 올리 면 이를 검토할 것이다. 호주는 외국 자본의 투자를 환영 한다. 그러나 재무장관으로서 외국 자본의 투자는 호주 국익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해외 기업들에게 정부 방 침 통보해 그들이 FIRB 신청서를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전임 노동당 정부(케빈 러드, 웨인 스완) 시절의 웨인 스 완 전 재무장관은 지난 2009년 오즈 미네랄의 일부를 중 국 국영 기업의 매입을 불허한 바 있다. WPA에 너무 인 접해 있다는 것이 거부 이유였다. 매입 신청이 마감된 지 몇 달 동안 국내외 누가 인수에 관 심을 표명했는지에 대해 소유주인 키드맨 가족과 중개 담 당인 법무회계법인 언스트 앤드 영(Ernst and Young) 애 들레이드 관계자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ABC방송은 호주와 해외 기업 총 8개가 인수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제안 가격 은 3억5000만 달러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지 니어스 링크 그룹(Genius Link Group)과 상하이 펭쉰 (Shanghai Pengxin)이 인수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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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졌다. 시드니 키드맨 경(Sir Sidney Kidman)이 116년 전 (1899년) 창업한 이 회사는 약 18만5천 마리의 소를 사 육해 호주 최대 소고기 공급회사 중 하나로 일본, 미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그렉 켐벨 사장은 “모든 인수 희망 기업들에 대해 국가 안보 관련 이슈 등 문제가 될 소지를 정밀 검사를 했다. 우메라 로켓 사정권에 포함 되는 애나 크릭 목장의 일부 매각과 관련, 국방부에 신청 서를 제출한 것을 인수 희망 기업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해외 자본 매각 불허 입장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키드맨의 두 배 규모의 소를 갖고 있는 콘솔리데이 티드 목축회사(Consolidated Pastoral Company)는 지 분의 90%가 외국인 소유다. 키드맨의 세 배 규모의 소를 갖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안 애그리컬쳐럴 컴패니(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의 대주주도 외국인들이 다. 호주 정부의 개입으로 회사측이 최고가 인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면 소유 목장을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 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나비 조이스 농업장관실의 한 대변인은 재무부 결정 에 동의를 한다고 밝히면서도 추가 코멘트를 사양했다.

IS

호주에 테러 보복 다짐

유포 동영상서“호주 캐나다 벨기에 등에 테러 계속할 것” 이슬람무장단체 IS가 호주에 대한 테러보복 공격을 위협 하고 나섰다.

IS가 새로 유포한 동영상에는 IS지도자들이 129명의 사 망자를 낸 파리 테러 결과에 흡족해하며 IS에 대항하는 연합국가들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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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호주에서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시작한 IS대원 들을 찬양하며 전세계 추종자들에게 “이교도 전쟁(fight the infidels)”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IS선전담당인 아부 모하메드 알줄라니는 호주 등에서의 테러 폭력 행위가 파리 테러보다 “더 잔인하고 악랄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알줄라니는 지난해 IS가 캐나다 의회 총기난사 테러와 프랑스 연쇄 폭탄테러 등을 포함해 호주, 벨기에 등에 서 벌인 학살과 테러행위를 언급하며 “목숨을 바치는 IS 대원은 훨씬 더 많으며 십자군 동맹국가(the crusaders’ armies)에 맞서는 IS군대가 호주, 캐나다, 벨기에 등에 경 고 메세지를 주기 위해 테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전 영상에서 IS는 지난해 멜번의 엔데버 힐스 (Endeavour Hills) 경찰서 밖에서 두 명의 경찰관을 칼 로 찌르고 총격한 10대 테러리스트 누만 하이더 사건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IS는 전에 이 사건을 IS의 업적이라 고 주장한 바 있다. 이라크 북부에 기반을 둔 테러 단체가 발표한 이번 선 전 영상은 파리 테러에 이어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이 다 음 표적임을 밝히는 내용도 담고 있다.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존 브레넌 국장은 파리 테러공격은 단순히 일회 성 공격이 아닌 IS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많은 테러 공 격 중 하나라며 숨겨진 또 다른 음모계획을 알아내기 위 해 정보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IS무장단체에 대해 “정신이상자 들의 괴물집단(psychopathic monsters)”이라고 언급했 다. 케리 국무장관은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의 회의에 서 미국은 프랑스와 함께 어깨를 맞대고 협조할 것이라 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 1만2000명를 정착시키기 위 한 계획의 일환으로 첫 시리아 난민 가족이 호주에 도착 했다. 다섯 명으로 구성된 시리아인 가족은 수년간 요르 단 난민캠프 생활을 거쳐 호주정부의 시리아 난민 정착

프로그램의 첫 수혜 가족이 됐다. 이 가족의 어머니는 현 재 임신 7개월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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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같은… 온통 피바다였다

파리 테러 현장 바타클랑 호주인 생존자 증언 채널9 60분‘에마 파킨슨’대담 방영

파리 테러 현장인 바타클랑 시어터(Bataclan theatre)에 있었던 호주 여성 에마 파킨슨(19, Emma Parkinson)이 22일(일) 방영된 채널 9의 60분(60 Minutes)을 통해 지 옥 같았던 공연장의 모습을 국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 게 전했다.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Eagles of Death Metal) 의 록 콘서트가 열린 바타클랑에서 테러리스트 4명의 무 차별 총기 난사로 89명이 숨졌고 많은 중경상자들이 발 생했다. 파킨슨은 테러 현장을 ‘대학살(bloodbath)이 벌 어진 피의 숙청’, ‘대살육장(slaughterhouse)’에 비유했 다. 타스마니아 호바트에 거주하는 파킨슨은 파리 여행 중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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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연장을 찾았고 무대에서 몇 미터의 가까운 곳에 있었다. 그녀는 테러리스트들이 공연장에 진입해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을 때 “처음엔 불꽃놀이인줄 알았다. 웬 멍청이들 이 콘서트에서 불꽃놀이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총 소리를 들으며 경찰이 도착한 것으로 짐작하고 다행이 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테러리스트들은 러시아제 칼라시니코프(Kalashnikovs) 의 AK-47 자동 소총을 난사하기 전 ‘신은 위대하 다’(God is greatest)는 의미인 “알라 아크바(Allahu Akbar)”를 외쳤고 곧 이어 미친 듯이 관객들을 향해 총질을 해댔다.

4명 테러리스트들은 경찰이 진입하며 모두 사망했는데 3 명은 착용했던 자살 조끼를 터뜨렸고 마지막 1명은 경찰 총격으로 죽었다. 콘서트 당일 티켓을 겨우 받아 공연을 관람한 파킨슨은 총격이 가해질 때 바닥에 웅크렸다. 곁에 있던 사람들이 도망쳐 피해야 한다고 말했을 때 그녀도 장애물을 넘으 려고 시도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그 안에 깔 렸고 총에 맞았다. 파킨슨은 “그래, 총에 맞았지만 중요한 부위에 맞았나? 그 렇지 않다면 계속 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움직였다. 온 사 방이 피투성이로 변했고 사람들은 마구 고함을 쳤다. 사 람들이 놀라 겁에 질려 도망칠 뿐이었기 때문에 바로 옆 에 있던 사람이 죽었어도 몰랐을 것이다. 아마 피가 묻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파킨슨이 옆 건물로 무사히 도피해 다른 관객들과 함께 숨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그녀는 총에 맞았을 때 “내가 알던 옆 사람(남자)을 그냥 껴안았고 영어로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내가 프랑스인이 아님을 안 그 남자는 나에게 ‘오케이, 이제 끝났다. 당신은 괜찮을 거야’라는 말로 나를 위로했다. 경직된 몸이 그때 야 긴장이 풀렸다”라고 말했다. 입원 중 스티븐 브래디 주프랑스 호주대사가 파킨슨의 병 문안을 왔고 말콤 턴불 총리와 줄리 비숍 외교장관이 위 로 전화를 걸었다 록밴드의 리드 싱어 제시 휴즈(Jesse Hughes)는 바이스(Vic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사람들이 밴드의 의상실로 숨었지만 결국 총에 맞아 숨졌 다. 의상실에서 단지 1명만이 살아남았는데 그는 나의 가 죽 재킷 아래 숨어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에서 총 에 맞은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사람들 앞에 있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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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츠 비스킷 과장광고 5만1천달러 벌금

“포화지방 75% 감축”선전.. 실제론 60%

호주소비자법(Australian Consumer Law) 위반으로 벌 금 통지서를 발부했다. 포화 지방 소비는 심장 질환과 고 혈압 콜레스테롤 증가와 연관돼 있다. “포장지를 봤을 때 합리적인 소비자가 생각하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법원 은 판결을 통해 밝혔다. 아노츠 대변인은 “회사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감자 칩에 비교한 것을 분명하게 하는 것을 실패했음”을 시인했다. 법원은 웹사이트에 시정을 공지하고 전국 식품매거진 게 재와 3년 동안 주의를 경고했다. 과장 광고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생산된 쉐 이프 라이트 앤드 크리스피 제품 중 허니 바비큐 치킨, 발사믹 비니거, 시 솔트를 포함한 4개 종류다. 상품 포 장 외 TV 광고, 웹사이트, 유튜브(YouTube)와 페이스북 (Facebook) 등 소셜미디어에도 광고가 됐다. 로드 심스(Rod Sims) ACCC 원장은 “아노츠 광고의 문제는 소비자를 의도적으로 현혹시켰다(deliberately misleading)는 점이다. 또 과장된 주장을 소비자들이 믿 게 하기 위해 허위 비교자료(false comparator)를 이용 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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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무기 거래 규제 법안 NSW 의회 통과

불법 무기 거래를 규제하는 새로운 법규가 NSW 의회에 서 통과됐다. 이 법안에 따르면 도난당한 총기를 소지하면 최대 14년 의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NSW 국민당 대표이자 부총리인 트로이 그랜트 정의경 찰부 장관은 이 법안이 공동체를 위협하는 사람들을 엄 단하기 위한 주정부의 의지를 실행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트 장관은 “법안은 불법 총기류 거래를 처벌하는데 분명한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불법 총기 거래 시장 이 공동체에 위협을 가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법안은 금지된 총기류의 사용 공급 취득을 포함하는 일 단의 범죄에 대해 최대 14년의 징역형 처벌을 규정했다. 법안은 또 3D 프린터로 무기 제조를 도와줄 수 있는 디지 털 청사진(digital blueprints)의 점유를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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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 불법 구입 주택 7채 강제 매각 명령

스콧 모리슨 장관 “매각 명령 12개월 내 이행 않 으면 형사처벌 받아”

호주의 대표적인 제과 브랜드인 아노츠 비스킷(Arnott’s Biscuits)이 과장 광고로 호주 경쟁소비자원(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이하 ACCC)으로부터 5만1000달러의 벌금을 냈다. 아노츠는 쉐이프 라이트 앤드 크리스피(Shapes Light & Crispy) 비스킷이 포화 지방(saturated fat)을 75% 감축 했다고 포장지 등에 선전했지만 ACCC는 실제로는 60% 감축에 불과했다고 밝히고 허위 또는 과장 광고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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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은 호주 전역에 있는 7채의 호화 주택을 강제로 매각할 것을 명령했다.

지난해 3월 중국인 부호 리 지안 구오(Li Jian Guo) 씨가 구입한 520만 달러 상당의 멜번 저택을 포함해, 970만 달 러 이상의 저택이 강제로 재매각될 예정이다.

18일 모리슨 장관은 “호주 국세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손이스트 지역의 부동산이 정부의 허가도 없이 매매되 고 있다”며 “자료 분석에 뛰어난 국세청 특별전담반이 불 법주택들을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호키 전 연방 재무부장관이 중국 재벌 슈 지아인(Xu Jiayin) 씨가 불법매입한 포인트 파이퍼(Point Piper) 지 역의 빌라 델 마레(Villa del Mare)를 매각하도록 명령하 는 등 외국인 주택구입 단속을 시작한 올 3월 이래 지금까 지 매각처분 명령이 내려진 부동산은 총 19채이다. 최근 모리슨 장관이 매각 명령을 내린 부동산은 퀸즐랜 드주에 1채, NSW주에 1채, 빅토리아주에 5채 등 총 7 채이다. 중국인 첸 주우(31) 씨가 2010년 250만 달러에 구입한 퀸즐랜드 헬렌스베일 지역의 해안가 대저택을 비롯해 독 일인 요겐 프리즈 하인판츠(Jurgen Fritz Reinfandt) 씨 가 2000년 15만 4천 달러에 구입한 NSW 벨링겐 지역의 비막이 판자를 댄 주택도 강제 매각 명령을 받았다. 지난해 5월 3번의 경매 과정을 거쳐서 빅토리아주 호손 이스트 지역의 대저택을 520만 달러에 구입한 사람은 1.5년이 지난 후 이 저택을 다시 주택시장에 내놓아 이달 14일 입찰에 들어갔다. 이 주택 경매를 담당했던 케이앤버튼(Kay and Burton) 제럴드 델리니 대표는 “한달 전에 이유도 모른 채 이 저택 을 재매각해야 한다고 통보받았다”며 “이번 주까지 협상 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저택은 현재 552만 5000달러에 낙찰돼 부동산 매각 협상 중에 있다. 부동산 매각명령을 받은 빅토리아주의 나머지 4채 부동 산은 80만 2000달러(스프링 페일 지역)에서 22만 5000 달러(칼톤 지역)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모리슨 장관은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규정에 의거해 주택 처분 명령을 받은 사람들은 12개월 이내에 재매각 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에 알리지 않고 기존 주택 을 구입한 사람은 11월 30일까지 자진 신고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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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경매 수입 연간 76억 달러 확보

생산성위원회 경제적인 손실 위험에 영주권 판 매방안 반대“고급인력 놓치면 소득세 손실” 호주 영주권을 경매에 부칠 경우 이민자 1인당 3만 5000 에서 4만 5000달러, 연간 총 76억 달러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산성위원회(Productivity Commission)의 분 석결과가 13일 보고됐다. 하지만 위원회는 가격경쟁 기반의 이민제도가 예측불가 능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이들 이민자들을 위 한 지역사회 지원비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반대의견 을 내놓았다. 자유민주당의 데이비드 라이언헴 연방 상원의원은 난민 임시보호비자 재도입을 지지하는 조건으로 호주 이민권 경매 방안 검토를 정부에 요청했다. 그 결과 생산성위원회는 경매 입찰자들이 나이도 많고 부 유하지만 경제 기여도는 낮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또한 현재 이민권을 경매에 부치는 국가가 없어 호주가 그 첫번째 국가가 된다면 고급인력 이민 후보자들이 보 다 다양한 선택권이 있는 타국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제기됐다. 게다가 이민자 1인당 3만 5000에서 4만 5000달러라는 수수료 수입은 이민자들이 평생 납부하게 될 개인소득 세에 비하면 지극히 적은 액수다. 만약 기술이민이 배척 되면 이민자들이 납부할 소득세 수입이 위험할 수 있다. 기술이민자들은 지역사회 정착 서비스 지원 비용 대비 납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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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세 기여도가 상당히 높다. 반면 배우자 이민자들은 납세 기여도가 다소 낮아지며, 부모와 난민 이민자들은 납세 기여도 보다 서비스 지원 비용이 더 높다. 또한 현행 이민제도가 지속될 경우 2060년 호주인구는 4000만명에 도달하고 실제 1인당 소득은 50% 증가하는 반면 이민자를 더 이상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인구는 2700 만명, 실제 1인당 소득은 42%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위원회는 이미 높은 수수료를 청구하고 있는 일부 영주권 신청제도를 지적했다. 예를 들어, 부모초청비자의 경우 속성 수속’(accelerated processing)에 대한 조건으 로 4만 5000달러 이상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추가 비용 미지불 신청자는 최대 30년을 기다려야 한다.

위원회는 초안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최 종보고서는 내년 5월에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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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브 살론 프랜차이즈 법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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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 호주산 분유 사재기에 구매 제한

17일부터 콜스는 1인당 2통, 울워스는 4통

53개 미장원 중 3개만 운영

생산성위원회, 주요투자자비자 폐지 주장 주요투자자비자(SIV: Significant Investor Visa)와 프리 미엄투자자비자(Premium Investor Visa) 신청자는 각각 500만 달러, 1500만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이와 같이 높은 수수료에 대해 위원회는 ‘부적절’(questionable)하 다며 이들 제도의 폐지를 주장했다. 한편 라이언헴 의원은 보고서 내용에 대해서는 환영했지 만 위원회가 내린 임시 결론은 경시했다. 그는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비자수수료 제도에 대한 생산성위원회의 태도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위원회가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통과한 이 민 신청자에 대한 이민 허용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 도구 로 단일 수수료 부과 방안에 열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놀라운 일은 아니다. 위원회의 전문성을 믿고 검토를 의 뢰한 것이지 이들이 자유민주당의 정책에 동의하기 때문 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비자 수수료 수입을 세금절감에 활용한다면 적절한 금액의 영주권 신청비 제도를 동의하는 이들이 많이 생길 것”이라며 “조 호키 전 연방 재무장관에 따르면 75억 달 러 수입으로 최고 소득세 세율 1달러당 46센트를 33센트 까지 인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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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호주 굴지의 미장원 체인 이볼 브 살론(Evolve Salons)이 적자 누적에 따른 경영난으로 결국 파산 운명에 처했다. 손실액이 2013년 270만 달러, 2014년 266만 달러에 달했다. 현재 3개 점포만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스탠리 모건 회계법인의 브렌든 닉슨이 법정관리인으로 임명돼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 10월 말 웨스 쿠트(Wes Coote) 사장 을 포함한 3명의 이사들이 모두 사임했다. 퀸즐랜드에서 2년 전 설립된 이볼브 살론은 호주 동부 지 역에 50개 이상의 점포를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해 왔 고 고용 인원은 약 300명이다. 이볼브 살론은 주식 상장 으로 공모를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고 은행 대출 6백 만 달러 환불의 어려움을 겪었다.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87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다른 미장원 매입에 982 만 달러를 지출했다. 프랜차이즈에는 바흐 헤어(Bach Hair), 라투프 헤어(Lattouf Hair), 데이 스파(Day Spa), 보시 헤어(Bossy Hair), 메이카(Meika), 레젠드 헤어드레 싱(Legends Hairdressing) 등이 포함됐다.

콜스와 울워스 등 대형 유통업체 체인들이 중국인 소비자 들의 호주산 분유 사재기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 2008년 독성물질 멜라민이 든 분유를 먹은 영아들 이 사망한 일명 ‘멜라민 파동’ 이후 자국 분유에 대한 불 신이 높은 중국 엄마들이 호주 분유로 시선을 돌리고 있 는 것이다. 분유 사재기를 막기 위해 당초 콜스는 분유 구매를 1인 당 4통, 울워스는 8통으로 제한했으나 분유 부족사태가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17일부터 콜스는 1인당 2통, 울워 스는 4통으로 구매를 추가적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유통업체들은 “분유 주문량조차 제 때에 공급받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a2, 벨라미 제품 인기 특히 인기가 높은 분유제품은 a2와 벨라미(Bellamy)의 유기농 제품으로 이들 업체는 생산량을 늘리고 있지만 급 증하는 수요 때문에 공급이 턱없이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번 분유 품귀현상은 자국의 분유를 불신하는 중국 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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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소비자들의 사재기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은 호 주산 분유가 현지 가격보다 비싼데도 불구하고 기꺼이 구 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에 있는 일부 중국인 소비자들은 슈퍼마켓 분유 판 매코너에서 분유를 싹쓸이 해 온라인을 통해 중국에 비 싼 가격에 되팔며 많은 이익을 챙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베이(eBay)와 같은 웹사이트에서 현지 가격 25달 러-30달러에 판매되는 호주산 분유가 중국으로 재판매 시 150달러에서 190달러에 거래되는 것이다. 분유를 사기 위해 슈퍼마켓을 찾았던 호주 부모들이 제 품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데 대한 불만을 소셜미디어 에 올리는 등 분유 사재기에 따른 피해의 목소리도 커지 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분유 구매 열풍은 a2와 같은 우유업체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a2 플래티넘 인펀트(a2 Platinum infant) 분유의 판매수 익은 10월 말까지 4개월간 3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배 로 치솟았다. 매출 급증에 따라 a2의 올해 총 수익은 2억 8500만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콜스는 분유 구매량 제한에 대해 쌍둥이 자녀를 둔 가정 등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경우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통해 예외를 인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소매업체 케미스트웨어하우스(Chemist Warehouse)의 대변인은 “분유 부족 현상은 3년 전부터 시작 됐으나 지난해 이후 중국인의 분유 구매가 더욱 급증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사전에 잘 대처하지 못한 제조업체 들이 문제”라고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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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분유 부족사태에 최후의 수단이 필요할 경우 개입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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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드 판독기 고장 연 1만 5천번

전체 대중교통 여행의 약 25%는 무료, 주정부 대중교통 재정 수입 3% 감소

지난 회계연도 오팔카드 판독기의 1만 5000회 고장 가운 데 절반 이상이 버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독 기 고장은 NSW 주정부의 재정 손실과 버스 운전사들의 불만 증가로 이어졌다.

NSW의 감사원장 대행인 토니 윗필드(Tony Whitfield) 씨가 19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요금 인상과 대 중교통 이용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4/15년 NSW 주 정부의 대중교통 수입은 약 3% 감소했다. 오팔카드를 이용한 전체 대중교통 여행의 약 25%인 7400만 번은 무료 이용이었다. 전체 페리 여행의 약 절반 과 버스와 기차 여행의 약 25%는 무료였다는 것이다. 오 팔카드는 일주일에 첫 8회까지 유료 이용하면 9회째부터

는 무제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회계연도 오팔카드 무료 여행 횟수를 금액으로 환산 하면 약 1억 8900만 달러에 달했다. 연간 1만 5000회의 판독기 고장은 대중교통망에서 매 일 평균 41회의 판독기 고장이 발생함을 의미한다. NSW 버스엔 1만 5000대의 오팔카드 판독기가 설치돼 있다. 기차트램버스노조(RTBU: Rail Tram and Bus Union) 는 버스 운전사들이 판독기 고장에 대해 오랫동안 불만을 제기해왔다고 밝혔다.

RTBU 버스 부문의 크리스 프레스턴 사무총장은 판독기 가 대부분 버스 운전사들에게 일상적인 골칫거리가 됐다 면서 일부 승객들은 버스에서 내릴 때 오팔카드를 긁을 수가 없어서 더 많은 요금을 지불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프레스턴 사무총장은 NSW 주정부가 오팔카드로 인한 대 중교통 수입 감소를 내년 시드니 버스망 민영화를 위한 이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노조와 노조원들이 우려하 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당의 라이언 파크 대중교통 담당 주의원은 오팔카드 판독기 고장이 고객 불편을 초래하고 버스 운전사들의 고 통을 가중시킨다면서 “대중교통 개선에 필요한 자금이 새 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크 주의원은 “주정부는 주민들에게 오팔카드 구입을 주 문하면서도 매주 300개의 판독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등 오팔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실해하고 있다” 고 밝혔다. 보고서는 오팔카드 판독기의 고장이 수입 손실로 이어졌 다고 분석했지만, NSW 교통부는 이런 수입 손실 비용을 추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윗필드 감사원장 대행은 NSW교통부가 오팔서비스 제공회사 펄(Pearl)에게 수입 정보를 직접 제출해줄 것을 요구하고 그 내부통제 절차의 효과성을 독립 점검할 것 을 권고했다. 하지만 NSW 교통부 대변인은 오팔카드 판독기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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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전 피크시간 자동차 시속 37.9km 보고서는 시드니 운행 기차의 정시 착발 실적은 기대 이 상이지만 도시간(intercity) 기차 서비스는 평균적으로 92% 정시 착발 목표에 못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 후 피크 시간대 도시간 기차의 정시 착발률은 30%에 불 과했다. 시드니의 자동차 운전자들이 오전과 오후 피크 시간대에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은 더 길어졌다. 오전 피크 시간대 평균 주행 속도는 시속 39km에서 37.9km로 떨어졌고, 오후 피크 시간엔 시속 36km에서 35.2km로 하락했다. 한편 대부분의 종이로 만들어진 대중교통 티켓 판매가 내 년 1월 1일부터 종료됨에 따라 주정부는 고령자와 연금 수급자들이 골드오팔카드(Gold Opan card)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신규 지점을 40개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들 신 규 지점은 대부분 기차역과 신문판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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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ey)에 따르면 환율 전문가들은 호주달러가 내년 6월 경 미화 68센트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유비에스의 지역투자 자문가인 켈빈 테이(Kelvin Tay)는 “호주달러가 최근 안정화 추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나타 내고 있다. 아시아 부호들이 자국 통화에 대한 대안으로 호주달러에 관심을 나타내며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분 석했다. 그는 “아시아 통화가 너무 많이 약세가 됐다. 지 금 바닥세인가 아니면 더 하락을 예상하는가 이런 질문 에 대해 나는 “투자 다변화(diversify)가 필요하다”는 답 변을 한다고 밝혔다. 호주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지난 5월 이후 6개월 째 현수준(2.0%)으로 동결했다. 10월 호주 실업률은 예 상 밖으로 하락했다.

서

호주 산불로 4명 숨져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이 지금까지 보아온 산불 가운데 가 장 심각한 정도라고 밝혔다. 산불은 4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래스패치(Grass Patch)와 세먼검스(Salmon Gums)의 2개 산불이 가장 무섭게 불타고 있다. 현재 300여명이 대피한 상태이며 스톡야드크릭(Stockyard Creek)의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망자 가운데 한명인 농부는 주변 이웃들의 대피를 끝 까지 도와주다가 화마에 자신의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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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들 컴퓨터 활용 능력 후퇴

전국컴퓨터능력평가시험 결과 2011년보다 하락

시아 부호 호주달러 투자 늘려

아시아의 부호들이 자국 화폐의 평가절하에 대응해 호주 달러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세계 최대 프라이빗뱅크인 유 비에스(UBS)가 18일 밝혔다. 호주달러화는 현재 미화 70-71센트선으로 아시아의 12 개국 통화 중 1개를 뺀 11개국 통화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주달러는 지난 9월 미화 68.96센트로 6년래 최 저수준을 기록했지만 11월19일 현재 미화 71.56센트로 거래됐다.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약 30%가 평가절하 됐다. 블룸버그(Bloomberg) 투자분석가 설문조사(analyst

서호주 남부 해안도시 에스페란스(Esperance)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통제불능 상태로 악화되면서 18일 남여 2 명씩 4명이 대피하던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주 학생들의 ‘디지털’ 능력이 4년 전보다 오히려 후퇴했 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호주교육과정평가원(ACAR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6학년과 10학년 학생들의 평균 컴퓨터 활용능력이 2011 년보다 하락했으며 컴퓨터기술 숙련도 역시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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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전국 대도시와 지방에 걸쳐 650여개 공립학교와 가톨릭 학교, 사립학교의 6학년 및 10학년 학생 1만500명을 대 상으로 전국컴퓨터능력평가프로그램(NAP) 테스트를 실 시한 결과, 2011년 테스트 대비 해당 학년 모두 컴퓨터기 술 활용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NSW주에서는 학교들이 수업시간에 태블릿을 활용하는 등 학생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소 셜미디어 사용 등으로 학습 관심이 분산되고 있다는 단점 이 지적되기도 했다. 호주교육과정평가원의 로버트 랜달 대표는 이번 테스트 결과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며 “디지털 기술은 매우 중 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을 위해 학교 당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플란(NAPLAN) 시험의 경우 국내 3학년, 5학년, 7학 년, 9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시험결과가 학 부모에게 전달되는 것과는 달리 컴퓨터기술 활용능력 시 험은 순수하게 교육정책 입안자들이 학생 연령대별 능력 수준을 참고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해당 시험은 컴퓨터에 대한 지식과 기술활용 여부를 종 합적으로 측정하면서 6학년 학생들에게는 웹사이트 정보 검색, 문서의 서식 만들기, 이미지 편집, 슬라이드 쇼 만 들기 등의 능력을 묻는다. 또 10학년 학생들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설계하고 온라인 게임에 새로운 등급을 추가하거나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사용 능력을 평가받게 된다. 랜달 대표는 “학생들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사 용에 익숙하다고 해서 컴퓨터기술 활용에 능숙한 사용자 라고 여겨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의 컴퓨 터 활용이 소셜미디어나 상호교류 목적에 치우친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가 늘고 있다. 시드니 서부의 세인트아그네스가톨릭하이스쿨(St Agnes Catholic High School)은 전교생들이 학과 수업과 과 제를 수행하는데 태블릿과 컴퓨터를 이용하도록 권장하 고 있다. 이 학교의 IT기술 코디네이터인 데미안 맥과이어 교사는 “NAP테스트 결과와는 다르게 현재 학생들의 컴퓨터기술 활용능력은 향상되고 있고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자신감 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맥과이어 교사는 “아이들은 이미 디지털세대에서 태어났 고 디지털기술을 습득한 채로 입학한다”며 “학교가 하는 일은 아이들이 미래의 직업에 대해 자율적 선택권을 갖도 록 도와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교육의 디지털 바람과 함께 2017년부터 나플 란 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NSW 학교 태블릿 활용 추세

부실자재로 건설된 호주 주택들과 상업건물의 결함이 수 면 아래 잠복해 있어 ‘시한폭탄’ 위에 살고 있는 것과 마찬

NSW주에서 학교들이 수업에 태블릿 등을 활용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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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자재 건물, 시한폭 탄 위에 앉아있는 셈

가지라는 경고가 제기됐다. 건설노조가 연방상원 청문회에서 호주 내 규정 미달 건축 자재((Non-compliant products)로 지어진 많은 건축물 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건설산림광산에너지노조(CFMEU)의 트래비스 와세이 씨는 캔버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주로 수입되는 부실 건축자재로 인해 말 그대로 삶과 죽음의 갈림길 앞 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화재 감전 위험이 있는 인피니티케이블(Infinity cables)의 사례로 들었다. 중국에서 수입된 이 케이블은 4만여 곳의 건물 공사에 사 용됐으며 그 길이는 4000km에 이른다. 이 중 10%만이 리콜 조치로 보수작업을 마쳤다. 청문회에 참여한 무소속 닉 제노폰 상원의원은 중국산 인피니티 케이블이 노후화되면서 불량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확인했고 내년에는 더 위험한 상황을 겪을 수 있다 며 “부실 건축자재로 지은 주택건물에 살고 있는 수만 명 의 호주인들은 마치 시한폭탄 위에 앉아있는 것과 같다” 고 주장했다. 또 다른 부실사례로는 쉽게 부서져 사람들에게 심각한 부 상을 입힐 우려가 있는 저품질의 화장실 부자재와 자동정 지(knock-off) 전기스위치가 언급됐다. 건축산업협회(HIA: Housing Industry Association) 소 속 1000여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의 건축업자들이 제품 결함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들은 부실자재의 출처는 확실치 않으나 사용 된 부자재의 절반이 국내에서 제조된 것이며 나머지 절반 은 수입자재라고 답했다.

HIA는 건축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법으로 서 국내 품질 기준 및 검사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수입제 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시스템을 갖출 필요 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청문회에서는 국경에서부터 건축자재 수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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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관리하고 통제하자는 제안도 등장했다. 그러나 이미 석면이 포함된 제품을 선별하는 권한을 가지 고 있는 이민국경보호국(the Department of Immigration and Border Protection)이 이 제안에 대해 거부 의 사를 밝혔다. 앤드류 챈들러 무역관세 차관보는 “국경에서의 수입 통제 관리를 통해 단속을 하기엔 비효율적이고 비현실적인 면 이 있다”며 “엄격한 국경 통제가 실시되더라도 자재제품 을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여전히 지역 사회를 안전 위 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챈들러 차관보는 또 국경 통제 조치는 자원수입에 압박을 가할 수 있어 호주로 수입되는 건축자재 유입량에 악영향 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악

소리 나는 시드니 임대비 부담

블랙타운까지 저렴한 임대주택 없다 NSW 지방도 폭등, 가구소득 절반 이상 지출

호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집값이 가장 비싼 대도시 중 하나인 시드니는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35km 떨어진 블 랙타운(Blacktown) 지역까지 저렴한 임대주택이 거의 없 는 실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셔널쉘터, 커뮤니티부문은행(Community Sector Banking), 에스지에스경제계획(SGS Economics and Planning)이 공동 의뢰해 24일(화) 발표된 임대비 감당 지수(Rental Affordability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 니는 호주에서 세입자에게 가장 임대비 부담이 큰 도시이 며 NSW 지방 도시도 임대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세입자에게 호주 전역이 매우 ‘비참한’ 상태라 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주택난 해결 촉구 그룹인 내셔널쉘터(National Shelter) 의 애드리안 피사르스키는 “호주 가구 중 저소득층 40% 가 임대비 올가미에 갇혀 있다. 이들 최저 소득층 40% 를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 시장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다. 사람들이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분기별로 발표되는 이 보고서는 광역 시드니의 임대 감당 수준(rental affordability)이 가구당 평균 소득의 28%를 임대비로 지출하는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가구 소득의 30% 이상을 임대비로 지불하는 경우 주거비 압 박(housing stress)에 시달리는 것으로 인식된다.

NSW에서 주당 500달러를 버는 저소득 가구는 전체 소 득에서 무려 65%를 임대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피사르스키는 “시드니 세입자의 거의 대부분이 주거비 압 박 상태에 근접해 있다. 최저 소득층 40%는 임대비 부담 이 전체 가구소득의 70%까지 치솟는다. 사실상 시드니 에서 저소득층이 부담 없는 임대비를 내려면 도심에서 서 쪽으로 35km 떨어진 블랙타운 서쪽으로 가야 한다. 이너시티(inner-city) 지역은 예상대로 완전히 감당할 수 없는(completely unaffordable) 수준이다. NSW 해안가 지방도 대부분 그렇다. 내륙 도시인 오렌지(Orange)와 더보(Dubbo)도 임대비가 비싸기는 마찬가지”라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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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임대비 부담 최악 지역(우편번호) • 2027 - 다링포인트(Darling Point) • 2061 - 키리빌리(Kirribilli) • 2025 - 울라라(Woollahra) • 2000 - 더록스(The Rocks) • 2021 - 패딩턴(Paddington)

시드니 임대비 부담 최하 지역(우편번호) • 2787 - 블랙스프링스(Black Springs) • 2770 - 마운트드루위(Mount Druitt) • 2262 - 블루헤이븐(Bluehaven) • 2263 - 레이크헤이븐(Lake Haven) • 2752 - 실버데일(Silverdale) NSW 주택산업연합회(Federation of Housing Associations)의 웬디 헤이허스트(Wendy Hayhurst) CEO는 “연방과 주정부들이 새로운 주택 개발에서 저렴한 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 최소 30%는 되어야 한다. 정부의 목표가 중요하다. 이를 통해 택지 매입과 개발을 하는 사람들에게 목표를 충족시 켜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라고 정부의 적극적 인 참여를 촉구했다. 그는 또 정부 주택(public housing)이 점진적으로 비영리 개발회사로 전환되는 방안을 제안했다. 비영리 개발회사 는 세금상 혜택, 기업가 정신, 담보를 통한 융자로 신규 주 택 건설 확대 등 유리한 점이 있다.

NSW 야당의 공공주택 담당인 타니야 미하릴러크(Tania Mihailuk) 의원은 “마이크 베어드 주정부가 적절한 임대 부담과 공공주택 계획을 마련하는데 실패했다. 공공 주택 은 커뮤니티 주택분야로 이관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시 드니와 다른 여러 지역에 하우징 옵션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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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하는 인기에 쇼튼 대표 입지 흔들

총리 선호도 10여년 만의 최저 15%, 노동당 일 차지지도 80년만의 최저 33% 빌 쇼튼 연방 노동당 대표의 입지가 계속되는 인기 하락 에 흔들리고 있다. 그의 총리 선호도 지지율은 최근 10여 년만에 노동당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스폴이 19-22일 전국 유권자 1573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여론조사 결과의 총리 선호도에서 쇼튼 대표는 이달 5-8일 조사 결과(18%) 대비 3%포인트 떨어진 15%를 나타냈다. 이는 사이먼 크린 노동당 전 대표가 2003년 11 월 기록한 14% 이후 최저치이며 1987년 뉴스폴 여론조 사 이래 노동당 대표들 중 2번째로 낮은 수치다. 반면에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61%에서 64%로 3%포인 트 상승했다. 쇼튼 대표가 턴불 총리 보다 49포인트나 낮 은 것이다. 쇼튼 대표의 낮은 인기는 정당 지지도와 여야 대표의 업 무수행 만족도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당별 일차지지도는 자유국민연립 46%, 노동당 33%, 녹 색당 11%, 기타 10% 순이었다. 자유국민연립은 지난번 과 동일한 반면 노동당은 34%에서 1%포인트 하락했다. 노동당 지지도는 약 10주전 턴불 총리 집권 후 6포인트 급락하면서 노동당이 80년만에 최악의 선거 결과를 얻었 던 2013년 연방총선 결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락했다. 지난 연방총선의 노동당 일차지지도 33.4%는 1934년 랑 노동당(Lang Labor)의 분열 이래 최악의 성적이다.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지지도에선 지난번과 변함없이 자 유국민연립이 53% 대 47%로 노동당을 압도했다. 업무수행만족도는 쇼튼 대표가 만족 26% 불만족 57% 로 순만족도가 마이너스 31포인트였다. 지난번 대비 만 족이 27%에서 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에 턴불 총리는 만족 60% 불만족 22%로 순만족도가 38%였다. 만족이 56%에서 4%포인트 오르고 불만족이 24%에서 2%포 인트 하락했다.

쇼튼 대표의 인기는 지속적인 내리막을 타고 있는 반면 턴불 총리의 인기는 계속 치솟고 있는 형국이다. 내년 하 반기 연방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쇼튼 대표가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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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당 담뱃값 40달러로 인상 예정

연방 노동당이 집권하면 담뱃값이 한갑당 40달러까지 인 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약 38억 달러의 재정 수 입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된다 노동당의 크리스 보웬 재무담당 의원과 케서린 킹 보건담 당 의원은 2016년 연방총선서 승리하면 담배 소비세를 2020년까지 매년 12.5%씩 인상해 25개피 담배 한갑 가 격을 40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노동당은 담배 소비세 인상으로 발생하는 재정 수입을 통 해 정부 예산을 흑자로 전환시키고 학교와 병원 등 생산 성 향상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담배 소비 세 인상은 흡연 인구 감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자유국민연립 정부의 제이미 브리그스 도시환경 부 장관은 담뱃값 인상 의도에 의문을 제기하며 “가장 가 난한 일부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세금을 강탈하는 것”이 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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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최고상승 해변 택 멜번의 브라이튼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선, 멋진 까페와 레스토랑 이 즐비해 있는 해변가에 위치해 있는 집들은 주 택구입희망자들 사이에 늘 인기가 많다.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선, 멋진 까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는 해변가에 위치해 있는 집들은 주택구입희망자들 사 이에 늘 인기가 많다. 하지만 호주 최고 해변지역으로 자부하는 이들 지역의 주 택가격이 최근 10년간 경제흐름과 발맞춰 밀물과 썰물 현상을 반복했다. 부동산전문 도메인그룹의 선임 경제학 자인 앤드류 윌슨 박사는 이를 ‘일류 해안지역의 경제적 자유재량 구매’라고 일컬으며 세계금융위기 이전만큼의 열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체적으로 혼합적인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상당한 호황을 누린 지역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해안지역은 멜 번의 브라이튼(Brighton)으로 평균 집 값이 95% 상승 해 195만 달러, 최고가로 판매된 주택은 1060만 달러 를 기록했다. 카이앤버튼베이사이드(Kay & Burton Bayside) 부동산 의 이안 잭슨 씨는 “늘 수요가 넘쳐나는 지역으로 황홀한 해변과 부두, 멋진 레스토랑과 편리한 교통시설, 4-5개 의 훌륭한 사립학교, 가로수가 즐비한 거리에 전통식과 현대식 주택이 잘 어우러져 있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빅토리아주 모닝톤 페닌슐라(Mornington Peninsula)의 포트시(Portsea) 또한 높은 주택가격 성장을 기록했다. 평균가는 73.9% 증가, 최고가 판매 주택은 975만 달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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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바이런베이 3위, 퍼스 코테슬로 6위 3위는 NSW의 바이런베이(Byron Bay)로 평균 71.3% 증가했으며 630 만 달러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지역 에 대해 윌슨 박사는 “매우 우수한 성 과를 보인 시장으로 유명인사 및 부 유층에게 휴양지 별장으로 인기가 높 은 지역”이라며 “시드니 주택가격 호 황에 힘입어, 주머니가 두둑한 시드니 주택구매자들이 여전히 이 지역을 호 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닝톤 페닌슐라의 또 다른 해안지 역인 마운트 엘리자(Mount Eliza)는 68.8%, 시드니의 브론테(Bronte)는 60.5% 주택가격 상승으로 각각 4위 와 5위를 차지했다. 브론테의 평균 주 택가격은 현재 257만 달러, 최고 판매 가는 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림같은 해변으로 유명한 퍼스의 코 테슬로(Cottesloe)는 6위로 52.2% 상승해 평균 170만 5000달러, 최고 가 547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애들레이드의 글레넬그(Glenelg)는 7위로 15.7% 상승해 평균가는 63만 5000달러, 최고 판매가는 155만 달러였다. 고가주택과 저가아파트의 혼합양상이 뚜렷이 드러나는 지역이 었다. 리파인드부동산(Refined Real Estate)의 빅터 벨거쉬 씨는 “애들레이드는 몰라도 글레넬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기막히게 멋진 선박계류장(marina)과 아름다운 해변, 훌륭한 레스토랑과 쇼핑몰로 세 계 최고 수준의 해안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코스트의 메인비치(Main Beach)는 평균가격 11% 상승으로 199만 달러라는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으 며 NSW의 팜비치(Palm Beach)는 9.3% 상승으로 평균 269만 달러, 최고 510만 달러 판매금액을 기록했 다. 10위에 오른 퀸즐랜드의 누사헤즈(Noosa Heads)는 590만 달러라는 최고 주택 판매가에도 불구하고 평균주택가격에는 10년간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총

영사관, 호주 참전용사들에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이 12일 시드니 패딩턴 재향군인회관에서 한국전 쟁 참전 호주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 행사와 한국정부의 평화의 사도 메달 전 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NSW주 거주 참전용사와 가족 130여명과 크리스틴 포스터 시드니 시의원, 빌 해리슨 NSW주 재향군인회 위 원, 동포 군단체 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 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1월 11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개최된 유엔군 참전용사 추모행사와 연계해 의미를 더했고 호주 참전용사 6명에게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과 사도 증서 전수식이 열렸다. 시드니대학교 김현우 학생과 킬라라고등학교 이은지 학생이 ‘참전용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 했고 홈부시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송민선 무용단의 전통무용, 테너 김창환의 올드팝 공연이 참전용 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휘진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호주군의 참전과 희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국전쟁에서 맺어진 우 정이 지난 60여년간 한호 양국의 돈독한 협력과 발전을 가능케 했다”고 강조했다. 호주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을 결정하면서 우리나라에 신속하게 해군 함정과 공군, 육 군 병력을 파병한 국가이다. 파병규모는 경항공모함 HMAS 시드니함을 비롯해 해군 함정 13척, 육군 3개 대대, 공군 1개 전투비행대대 등이며 전쟁기간 1만7000여명이 참전해 가평, 마령산, 사리원 전투 등에서 용 맹을 떨쳤다. 참전기간 12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339명이 전사했다.

재

외동포재단, 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

재외동포재단이 내년도 재외동포단체 추진사업 지원을 위한 ‘2016 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12월 18일까지 실시한 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korean.net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www.korean.net)을 통해 동 포단체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해야 한다.

2016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는 동포단체는 12월 18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 며, 관련 문의는 전화(+ 82-2-3415-0197)나 팩스(+ 82-2-3415-0198), 이메일(pms01@okf.or.kr)로 연 락하면 된다.

또

재외선거 투표 기간은 2016년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 지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을 예정 이다. 신고등록된 재외선거 유권자는 재외투표소 어디에 서나 투표가 가능해졌다. 선거기간이 개시되는 3월 31일 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 12일까지 13일 동안이 선거운 동 기간이다.

십대에게 불을 지르다

지난 일요일 아침, 또 한 명의 십대가 불에 탔다. 일요일인 11월 22일 아침 7시 30분 경, 골드코스트의 Southport의 한 거리에서 몸에 불이 붙은 18세, 한 십 대가 필사적으로 집들을 돌아 다니면서 도움을 청했다. 이를 발견한 주민들은 즉시 (물을 부어) 불을 끄고 상처를 식혔으며, 이어 도착한 구급대는 소년에게 진정제를 투여 하고 기도를 확보한 뒤 로얄 브리즈번 병원으로 옮겨 화 상 전문 시설에서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소년은 몸에 발화물질(휘발유,시너류)이 끼얹어진 채 불 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데 집 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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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개시

김제현 시드니선관위 위원장 선출, 브리즈번에 추가 투표소 설치 예정 내년 4월 13일(수) 실시되는 한국의 제20대 국회의원선 거를 위한 재외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달 11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총 91일간의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의 신고신청 기간이 개시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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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치러져 한국의 선진적이고 성숙한 선거문화가 전 세 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재외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그리고 참여를 당부했다. 시드니총영사관의 이휘진 총영사와 이인희 영사도 13일 시드니총영사관저에서 개최한 한인 언론인 대상 재외선 거 설명회에서 투표율 제고를 위한 호주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졸

업생 집단파티 Schoolies 시작

선거에 참여할 재외국민은 공관방문, 우편, 전자우편 (ovsydney@mofa.go.kr) 이용은 물론 중앙선거관리위 원회 홈페이지(ova.nec.go.kr)를 통해서도 신고신청할 수 있다. 특히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여권 사본이나 국적확인서류 등을 첨부할 필요가 없어 누구나 손쉽게 신고신청하는 길이 열렸다. 또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재외국민수 4만명 이 상인 경우 추가 투표소 설치,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 도 입 등을 의결해 조만간 개정 시행될 것으로 예상돼 재외 선거 투표참여의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시드니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드니선관위) 는 이달 5일 가진 제1차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김 제현 한국전력 호주법인장을 위원장, 유영재 와인 연구가 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5명으로 구성된 시드니 선관위 위원에 이인희 총영사관 선거담당 영사, 김인구 한국신문 편집인, 박광하 칼럼니스트가 포함됐다. 시드니선관위는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한 홍보, 재외 선거인 등록신청 등의 정확한 처리,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예방활동 등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시드니선관위는 또 재외선거가 성공적으

고등학교 학생들이 막 졸업한 시점에, 골드코스트 Surfers Paradise 를 중심으로 총 25,000명에서 35,000에 이르는 졸업생들과 젊은이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젊고 들뜬 청춘들이 같이 모여 먹고 자고 마시고 노는 곳 에 항상 문제가 생겨 주의가 요구된다. 벌써 경찰은 26명을 체포했는데, 이 중 10명은 이번 졸 업생인 schoolies, 16명은 그렇지 않은 toolies 였다. 대 부분 공공장소에서 술을 먹고 공공질서를 어긴 경우였다 고 한다. 이 축제 참가자들이 일으키는 크고 작은 문제 외에도 이 번에는 파리 테러와 관련해, 이들이 밀집해 모인 곳에 발 생할 수도 있는 테러의 잠재적인 위험에도 대비하기 위해 올해는 경찰의 행보가 더 바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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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성 직원 1년새 5300여명 옷벗었다

13개 계열사, 사업재편·구조조정 전자 999명…디스플레이 1339명 엔지니어링 10.1%로 감소율 최대 삼성그룹 13개 주요 계열사들의 임직원 수가 지난 1년새 5300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삼성 주요 계열사들의 3 분기 사업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 레이,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등 계열사 13곳의 지난 9월 말 현재 임직원 수(등기임원 제외)는 21만2331명으 로, 한해 전인 지난해 9월 말(21만7685명)에 비해 5354 명(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9만 9556명에서 올해 3분기 9만8557명으로 999(1%)명이 줄었다. 2013년 하반기 이후 모바일 사업 부진이 인력 구 조조정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부진은 다른 전자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구조 조정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로부터 2012년 분사된 삼 성디스플레이는 같은 기간 2만6938명에서 2만55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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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1347명(5%)이 줄어 감소 규모로는 최대를 기록했 다. 삼성전기도 1년새 814명(6.3%), 삼성SDI는 687명 (6.8%)의 인력이 줄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해 출범한 통합 삼성물산 역 시 1년 새 602명(4.6%)의 임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상당 수가 옛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력으로 분석된다. 지난 3분 기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이라는 ‘어닝쇼크’를 경험한 삼 성엔지니어링에서도 1년 간 719명(10.1%)의 임직원이 옷을 벗었고 삼성SDS 214명, 삼성카드 141명, 삼성증권 56명, 삼성생명 51명, 제일기획 28명 등 계열사 대부분 이 1년 전에 비해 직원수가 감소했다. 다만 삼성중공업과 삼성화재는 인력이 각각 167명, 129명 늘어났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구조조정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시각 도 있다. 삼성은 내달 초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순차적 으로 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하는데, 삼성전자가 조직슬 림화와 함께 임원 감축에 나설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다. 통합 삼성물산은 건설과 패션사업의 인력 구조조정을 진 행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 역시 실적 부진 에 따른 인력 감축이 예상된다.

환

자수 급감한 건대병원 신고한 걸 후회해요

건국대병원이 ‘원인 미상 폐렴 환자’ 발생을 신속하게 당 국에 신고해 추가 확산을 막는 데 기여했지만 오히려 병 원을 찾는 환자 수가 급감해 울상을 짓고 있다. 감염병 환자 발생 등을 성실하게 신고한 병원에 오히려 피해가 가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건국대병원은 ‘원인 미상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는 보 도가 나온 이후 응급실 방문 환자 수가 평상시의 절반 수 준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취소율은 기존 5%대에서 20%대로 급증했고, 일일 신규 입원환자 수는 기존 하루평균 20명에서 3명 수 준으로 뚝 떨어졌다. 건국대병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환자 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부분폐쇄를 당한 적이 있는 데다 이번 일까지 겹쳐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한 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사태에도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폐 렴 의심 환자 3명을 확인하자마자 방역 당국에 신고를 완 료했다고 강조했다. 비슷한 시기에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 독특한 소견을 보이는 폐렴 의심 환자가 확인되고, 이들의 근무지가 모 두 동물생명과학대학이라는 사실까지 확인하고는 곧 당 국에 알렸다는 것이다. 빠른 신고 덕분에 추가 차단을 막을 수 있었다는 평가가 많지만 신고 당사자인 기현균 건국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은 “신고한 것을 후회할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기현균 교수는 “공익을 위해 환자 발생을 바로 신고했는 데, 되려 병원이 ‘원인 미상 폐렴’의 발생지로 찍히고, 또 그 손해까지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 깝다”고 밝혔다. 기현균 교수는 “이런 식으로 병원이 손해를 모두 짊어져 야 하는 시스템에서는 성실한 신고가 나올 수가 없다”며 “건강보험 수가 조정 등을 통해 신고한 병원에 보상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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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객은 4만 902명이다. 국가장법령에 따르면 자치단체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자 율로 분향소를 설치할 수 있다.

어지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건국대병원에 ‘원인 미상 폐렴’의 위험은 전혀 남아 있지 않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해당 질환의 의심 환자들은 모두 신고 직후 국가지정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환자가 남아 있다 해도 해당 질환의 감염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환자들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 중에 새로운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근거다. 설령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건국대병원으로 찾 아온다 하더라도,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어 일반 환자 와 섞일 우려도 없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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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SK, 면세점 사업 자 선정 탈락 후폭풍

롯데월드타워점 재고 1200억, 까르띠에만 250 억원대 달해 명품업체 할인 허용 잘 안 해 안 팔리면 불태워 버려야 신규 면세점에 재고 팔거나 대규모 할인행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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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전대통령의 서거 영 전국 221곳 분향소 4만1000여명 조문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분향소에 4만여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방문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 도했다. 서거 사흘째인 24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조 문객 행렬이 줄을 이었다. 문민정부 마지막 경제부총리 였던 임창열 전 재정경제원 장관과 초대 청와대 비서실 장이었던 박관용 실장이 빈소를 찾았고 이홍구 전 국무 총리도 빈소를 방문해 40여분간 머물렀다. 이날 오전 10 시 현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누적 조문객 수는 1만2661 명에 달한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 마련된 대표 분향소에 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725명이 다녀갔다. 이인제 새누 리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이 국회 분향소를 방 문해 애도를 표했다. 이 최고위원은 기자와 만나 “장례를 마치는 26일까지 매일 조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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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태 년ㆍ우상호ㆍ우원식ㆍ유은혜ㆍ남윤인숙ㆍ김성주ㆍ은수 미 의원도 이날 오전 국회 분향소를 방문해 애도의 뜻 을 표했다. 우상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분(YS)이 없 었으면 민주주의 진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 현재 전국 자치단체가 설치한 분향소는 총 221곳이다. 23일 오후 2 시 집계보다 33곳이 늘었다. 17개 시도가 23곳, 195개 자치단체가 198곳을 마련했다. 23일 오후 11시 현재 통 계에 따르면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분향소를 다녀간 조문

23일 오후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7층 롯데면세점 월드 타워점. 루이비통·샤넬·불가리 등 명품 매장마다 중국 인 관광객이 몰려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종업원으로부 터 "몇 개월 후 폐점한다"는 얘기를 들은 중국인 류펑(劉 朋·38)씨는 "이렇게 잘되는 매장을 닫는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말했다. 신선아 월드타워점 영업담당 지배인은 "입맛 까다로운 중국인 큰손 고객을 겨냥해 매장마다 '최 신상(최신 제품)'을 깔았는데 고스란히 재고로 떠안게 됐 다"며 "내년 봄·여름용으로 주문한 물량도 곧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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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데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이달 14일 서울 면세점 사업권 선정에서 탈락해 20여년 만에 문을 닫게 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이 '재고 물량 처리'를 고심하고 있다. 일반 인에게 팔 수 없는 면세품인 데다가 마음대로 할인 판매 도 곤란한 명품이 많은 탓이다. 면세점이 빠져나간 공간 을 활용할 방안도 마땅히 찾지 못한 상태다.

2000억대 재고 떠안아 두 면세점이 떠안게 된 재고는 금액으로 2000억원어치 다. 면세점은 백화점과 달리 자신이 물건을 사서 팔기 때 문에 재고 부담도 업체가 직접 진다. 면세품은 재고 처리 도 어렵다. 면세 상품은 관세법 규정상 외국인 등 관광객 을 제외한 일반인에게 팔지 못한다. 게다가 명품 업체들 은 대부분 브랜드 정책상 반품(返品)이나 할인 판매를 허 용하지 않는다. 김정은 월드타워점 부점장은 "콧대 높은 명품은 안 팔리면 불태워버리는 멸각(滅却) 조치가 불가 피하다"고 말했다.

본지 취재 결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재고는 23일 기준으로 1200억원(매입가 기준)을 넘는다. 이미 주문해 내년 1월부터 입고될 봄·여름 신상품도 400억원어치에 달한다. 고가(高價) 보석과 액세서리가 많은 까르띠에의 재고는 25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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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면세점의 재고 물량은 600억~700억원대로 추정된다.

SK는 워커힐면세점의 리노베이션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 하고 보석·시계 브랜드인 티파니 등을 새로 들여 370여 개인 입점 브랜드를 450여개로 늘리려고 했으나 사업권 탈락 이후 모든 작업을 멈췄다. 면세점이 문 닫은 뒤 남은 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큰 숙제 다. 내년 말 완공되는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와 월드타 워점을 연결시켜 강남권 관광 허브로 만들려는, 제2롯데 월드 관리사인 롯데물산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다. 롯 데물산 관계자는 "석촌호수에 국내 최대 규모인 123m 높 이 음악 분수를 조성해 중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려 했 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면세점으로 사용 하던 공간을 컨벤션 행사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나왔 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신규 업체에 매각·할인 판매 등도 이에 따라 롯데와 SK는 신세계와 두산 등 새로 사업권을 얻은 업체와 협의를 통해 재고 상품을 넘기는 방안을 추 진 중이다. 신규 면세점이 재고를 사서 파는 것을 꺼릴 수 도 있지만, 양측이 모두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부분적 으로라도 성사될 가능성은 크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의 재고를 소공점이나 코엑스 점, 인천공항점 등 6개 매장에서 나눠 판매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각 점포가 이미 자 체 예상 물량에 대한 주문을 마쳐 추가 물량을 떠안기 버 거운 상황이지만 최대한 노력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와 SK는 재고 소진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아이디 어도 검토 중이다. 내년 상반기 사업권 기간이 완전히 끝

나기 전까지 손해를 보더라도 가격을 할인해 파는 방법이 다. 이 경우 좀처럼 가격 할인을 않는 명품 업체들을 얼마 나 끌어들이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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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데이, 국내 랙 들여올 수 없는 품목?

27일 시작하는 미국 최대 할인행사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직구족들은 통관 금지 품목 등을 확인해 볼 필요 가 있다. 국내에 통관되지 않는 품목으로는 우피(소가죽) 유래 젤 라틴 등 특정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과 식품류가 대표적이 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가연성 향수나 스프레이식 화장 품 등 인화성 물질도 들여올 수 없다. 이밖에 성인용품· 리튬배터리·가공육류·가공농산물 등도 통관 금지 품 목에 해당한다.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식품 의 경우 통관 금지 품목은 아니지만 1인당 반입량이 최대 6병으로 제한된다. 향수는 60ml 이하 1병까 지만 통관이 가능하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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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류는 1L 이하 1병까지 들여올 수 있지만 통관 과정에서 세금이 붙는다. 전자기기는 1인당 하루 1대만 들여올 수 있다. 이때 특히 주의할 것은 전압이다. 미국 가전제품의 경우 220V를 쓰 는 우리와 달리 전압이 대부분 110V로 설계돼 있다. ‘프 리볼트’(Free Volt)라고 명시된 제품은 일명 ‘돼지코’로 불리는 변환플러그를 꽂아 사용할 수 있지만 그밖의 제 품은 전압을 조절하는 변압기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통관 금지 품목을 직구로 들여왔을 경우 전량 폐기 처 분되고 그에 따른 수수료도 지불해야 한다. 구체적인 통 관 금지 품목은 관세청(http://www.customs.go.kr)과 식 품의약품안전처(http://www.mfd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

연금 사각지대 없애 초 내년부터 이력관리제 도입

국무회의에서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자격조건에 부합할 경우 정부로부터 안내를 받게 된다. 정부는 기초연금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초연 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는 기초연금 신청 탈락 자를 대상으로 한다. 탈락 후 5년 동안 매년 이력조사와 함께 수급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정부는 수급 조건에 부 합할 경우 기초연금 신청이 가능함을 공지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매년 선정기준액이 인상되는 구조다. 과거에 기초연금 수급 조건에 미치지 못해 탈락했더라도 추후 선 정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구조를 인지하지 못 한 노인들이 상당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노인들이 총 32만명인데, 이 중 올해 선정기준액에 새롭게 부합되는 노인은 7만명으로 추정된 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올해 단독가구 기준 소득인정 액이 87만원에서 93만원으로 인상됐다. 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기초연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 력관리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 로 기초연금 수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력관리제를 차 질없이 시행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

동학대 발생한 유치원 즉시 폐쇄된다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사립학교법 일부개 정법률안 국무회의 통과

내년 1월부터 기초연금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가 도입된 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하더라도 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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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인천 송도 주민의 정보공유 인터넷 카페인 ‘송도 국제도시맘’ 주최로 센트럴파크 입구에서 열린 ‘아동 폭 력·학대 추방과 보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모임’에서 한 어린이가 피켓을 들고 있다.

앞으로 유치원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할 경우 즉시 폐쇄조 치에 들어간다. 또 사립학교 교원들이 각종 비위를 저질 러 교원징계위원회에 회부될 때 학교 밖 인사가 반드시 참여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과 ‘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 다고 밝혔다. 현행 유치원 폐쇄사유는 관련 법령에 따른 명령위반 등 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 만 해당됐다. 그러나 일부 유치원의 교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심각한 폭 력을 동반한 아동학대가 잇따라 적발되자 개정안에는 ‘아 동을 학대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보 이면 해당 시·도교육청은 유치원 폐쇄를 명할 수 있다’ 는 내용이 명시됐다. 다만, 원장이나 설립자가 교사들의 각종 아동학대를 사전 에 차단하기 위해 여러 노력과 함께 감독을 제대로 한 것 이 확인되면 제외하기로 했다. 국무회의에서는 사립학교들의 ‘제식구 감싸기’를 걷어내 는 차원에서 사립학교의 교원징계위원회에 외부위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개정안도 의결했다. 현재 5인 이상 9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초·중· 고·대학의 교원징계위원회는 내부 교원이나 법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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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ISEMENT | 전면광고 만 임명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전체 위원의 3분 1 수준에 서 ‘외부위원’을 위촉해야 한다. 외부위원의 임기는 3년(한 차례 연임 가능)으로 하고, 직 무태만 또는 품위손상 등이 발생하면 사퇴하는 근거조항 도 신설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립학교 교원들의 각종 비위 사건에 대한 엄정하고 공정한 징계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무엇 보다 교사의 성범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차원”이라 고 설명했다.

빚

더 못갚겠다… 주저앉는 글로벌기업

디폴트 기업 99곳‥금융위기 이후 최대 글로벌 기업의 채무 불이행(디폴트)이 급증하고 있다. 국 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에너지기업이 늘 어난 영향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자료를 인용해 올 들어 디폴 트를 선언한 글로벌기업은 현재까지 99곳이라고 23일( 현지 시간) 보도했다.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9년(222곳) 이후 최대다. 또 이 시기를 제외하면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수다. 올해 디폴트를 선언한 기업 중 62곳이 미국 기업이었다. 이 가운데 약 60%는 에너지와 천연자원 업체였다. 석유 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자 중소형업체를 중심으 로 주저앉는 기업이 늘어서다. 작년 여름 배럴당 100달 러를 넘던 국제유가는 최근 40달러 초반까지 내려왔다. 다음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년 만에 기준금리 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 강세가 유가를 압박하 는 분위기다. 신흥국에서는 올해 19곳이 디폴트를 선언했다. 유럽에서

디폴트를 선언한 기업은 13곳이었다.

S&P가 등급을 매긴 회사채 가운데 투기등급의 비중은 지 난 2007년 40%였던 것에서 올해 50%로 높아졌다. 경쟁 의 격화와 매출 둔화, 과도한 빚 부담 탓에 한계에 직면한 기업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뜻이다. 특히 지난 2008년 이후 금리가 낮다고 대거 자금을 조달 했던 기업들이 많은데, 조만간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실제 미국 기업들의 정크등급 회사채 수익률이 급등했다.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이 수 익률은 작년 초 5.6%에서 현재 8%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나 자원개발 분야는 지난주 기준 평균 12% 를 넘어섰다. 현재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2.264% 수준이다. 한계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나 이자 부담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 다이앤 바자 S&P 글로벌채권 리서치 부문 대표는 “여러 지표로 봤을 때 디폴트 기업 증가세는 누그러질 것”이라 면서도 “미국 투기등급 기업을 중심으로, 갑작스럽고 예 상치 못한 충격에 민감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실

손의료보험료, 내년부 터 30% 오를 수도

신규가입 저축성보험 해약환급금은 확대 내년부터 저축성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가 보험계약을 조기에 해지할 때 돌려받는 금액이 종전보다 늘어나게 된다. 실손보험료는 가격규제 완화에 따라 내년에 최대 30%까 지 오를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월19일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의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의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드맵을 보면 가격 획일성을 초래한 표준이율 제도를 폐지해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보험료를 정할 수 있도록 한다.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보험금 지급에 활용되는 공시이 율 조정범위는 현행 ±20%에서 내년 ±30%로 확대하 고 2017년부터는 아예 폐지한다. 보험료 산정에 적용되 는 위험률 조정한도(현행±25%)도 원칙적으로 폐지한 다. 다만 일괄적인 가격상승 우려가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조정한도는 내년 ±30%, 2017년 ±35%로 확대한 뒤 2018년부터 조건부로 자율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손해율이 높았던 실손의료보험은 내년에 최대 30% 오를 수 있다. 새로운 위험에 대응한 신상품과 보험가입이 어려운 사람 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할 때 적용하는 위험 률 안전할증 한도는 내년에 30%에서 50%로 확대한 뒤 2017년부터 폐지한다. 금융위는 또 2013년 12월 발표한 저축성보험의 해약환 급금 제도 개선안을 반영해 기존안대로 내년부터 적용하 기로 했다. 개선안을 보면 보험사의 사업비 중에 계약체결비용의 분 할지급(분급) 비중을 확대한다. 설계사 채널은 현행 40%에서 50%로, 방카슈랑스채널 은 60%에서 70%로, 온라인채널은 80%에서 100%로 늘린다. 설계사 등에 대한 계약체결비의 선지급을 줄이고 추후 분할지급을 확대함에 따라 설계사 채널의 경우 1차 년도 환급률이 66.7%로 오르게 된다. 아울러 방카슈랑스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저축성보험 의 해지공제액을 일반 설계사 채널 대비 60%에서 50% 로 축소한다. 금융위는 “방카, 온라인 채널의 계약체결비 용이 일반채널의 50%로 감소될 경우 1차년도 환급률이 86~93%까지 약 30%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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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그룹

한가인, 임신 5개월 "조심스러워 태교에 전념"

배

우 한가인이 임신 5개월이다. 내년 초 2세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23일 연정훈 한가인 부부의 측근에 따르 면 한가인은 현재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 다. 결혼 10년 만에 생긴 2세 소식에 한가 인·연정훈 부부는 물론 가족 모두 기뻐하 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2세 탄생을 기다 리고 있다. 측근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내년 엄마 아빠가 된다”며 “가족 모두 크게 기뻐하고 있다. 한가인은 바깥출입마저 가능하면 삼 갈 정도로 조심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 고 귀띔했다. 한가인이 지난해 자연유산의 아픔을 겪으 며 주위를 안타깝게 한 터라 부부 모두 이

번 임신을 사실을 알고서도 상당 기간이 지날 때까지 가까운 가족 외에는 소식을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태교에 힘써온 것 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 며 인연을 맺어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까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 아 왔다. 한가인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 ‘해 를 품은 달’ 이후 작품 활동을 잠시 쉬고 있 는 상태. 연정훈은 지난 7월 종영한 드라 마 ‘가면’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안젤리나 졸리 "빠른 갱년기, 즐겁게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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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40)가 남들보다 일찍 찾아온 갱년기(폐경)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졸리는 최근 ‘더 데일리 텔레그라프’와 의 인터뷰에서 “난 내 갱년기를 행복 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운 좋게 갱년기 증상 같은 것은 겪지 않고 있다”라며 “더 성숙해 지고, 안정감이 든다. 난 다시 어려지길 원하 지 않는다”라고도 말했다. 졸리는 지난 2013년 유방 절제에 이 어 지난 3월 암 예방 목적으로 난소를

제거했던 바다. 졸리는 수술 당시 남편 브래드 피트를 향한 애정과 신뢰도 드 러냈는데, 그는 “내가 이 수술을 받는 다고 해서 남편이 내가 여자라는 느낌 이 덜 들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하기도 했다. 졸리가 난소 적출 수술을 한 이유는 암과 싸우다 세상을 떠난 자신의 어 머니와의 약속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 해진다. 한편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동반 촬 영한 영화 ‘바이 더 씨’의 개봉을 앞두 고 있다.

테트리스 게임 뒤 어마무시한 이야기가? 영화 제작

고

전 게임 테트리스의 개발자에 관한 전기 영화가 만 들어진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브렛 래트너, 제임스 파커가 비디오 게 임 테트리스를 만든 게임 디자이너이자 컴퓨터 엔지니어인 알렉세이 파지노프의 삶에 기초한 전기물을 제작한다. 테트리스는 중독적인 재미가 있는, 일면 단순해 보이는 퍼 즐 게임이다. 하지만 뒷 이야기는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 파지노프는 러시아에서 기금을 대는 센터를 통해 처음 이 게임을 발명했다. 게임은 큰 인기가 끌었고 그 만큼 여러 소 문도 많았다. 러시아에서 일부러 미국에 흘려보냈다는 말, 정작 러시아에서는 게임을 금지 했다는 얘기 등등. 세계 정 세의 불안정함은 게임 테트리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 것 이다. 파지노프는 개발자임에도 불구하고 1996년까지자신의 창 작으로 단 몇 푼도 벌어들이지 못했다. 러시아는 공산주의 국가였기에 테트리스는 누구 한 명의 소유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복잡한 법적 판권 분쟁 끝 닌텐도의 소유가 됐 는데 테트리스는 곧바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고, 결국 원 저작권자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파지노프는 미 국으로 건너가 미국 국적을 취득, 강력한 특허권을 행사했 기 때문에 닌텐도는 파지노프와 계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파지노프는 부자가 됐다. ‘테트리스의 기원’이라고 할 만한 이 스토리가 어떻게 흥미 롭게 그려질 지 주목된다. 브렛 래트너, 제임스 파커는 현재 시나리오 작가를 물색 중이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와 유사 한 구성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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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동대표와 폭행 시비 … 이번엔 회의 자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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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했던 배우 김부선(54) 씨가 또 한 번 아파트 주민과 폭행 시비에 휘말

렸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성동구 옥수 동의 아파트 주민 이모(65·여)씨가 “김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112 신고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해당 아파트 동대표로 며칠 뒤에 있을 입주자 대표회의 관련 서류를 갖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김씨는 서류를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이씨 가 이를 거부하면서 끝내 몸싸움이 벌어졌다. 김씨와 이씨는 서로 먼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단계여서 어느 쪽의 잘못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난방비 비리 폭로 당시에도 일부 주 민들과 폭행 시비를 빚어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송해,연예계 대부 포스 철철 남성지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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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차 방송인 송해(89)가 생애 첫 패션화보로 남성지 표지를 장식했다. 송해는 최근 남성지 맥심(MAXIM)과 패션화보 촬영을 진행,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해당 화보는 12월호 맥심의 표 지로 대중을 만나게 됐다. 이는 맥심이 25~34세의 젊은 남성을 주요 타깃으 로 한 잡지라는 점에서 이색적. 그동안 맥심은 많은 남성 스타들이 등 장해 뒷표지를 장식해왔지만, 송해는 그 중 비교불가 최고령이다. 맥심 관 계자는 “한동안 이 기록은 깨질 수 없 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89세에서 90 세로 넘어가는 시기,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었다”는 송해는 무려 4시간 이 상 진행되는 화보 촬영 동안 지친 기색 없이 스태프들을 리드하며 즐겁게 촬

영을 마쳤다고. 이날 송해의 스타일링과 촬영 진행을 맡은 윤신영 에디터는 “영화 ‘대부’의 말론 브란도를 연상시키는 룩으로 연 예계의 대부 송해의 카리스마와 묵직 함을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송해 는 표지 화보에서 페이즐리 문양의 턱 시도 재킷에, 모던한 블랙 보 타이 포 인트를 더했다. 화보 촬영 후 이영비 편집장과 인터뷰 중 송해는 한국 전쟁 당시 힘들었던 군 대 이야기, 부대에서 ‘휴전 전보’를 친 이야기 등을 하다가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송해는 “만약 당신이 2015년을 사는 20대라면 맘에 드는 여자에게 어 떻게 대시하겠느냐”는 다소 장난스러 운 질문에 호탕하게 웃으며 “딱 고백하

고 한방에 답을 받아야지. 요즘 사람들 또 화끈하잖아”라고 답했다. 송해는 또 한 ‘연예계 산 역사’ 입장에서 보는 요 즘 예능, 요즘 연예인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따끔한 충고 역시 잊지 않았다. 송해의 화보와 인터뷰는 맥심 2015년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화보 촬영 현장은 KBS 2TV예능 ‘나를 돌아봐’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 밖에도 맥심12월호에서는 007 새 본드걸 영화배우 ‘레아 세이두’의 표지 화보, ‘슈스케’, ‘카이스트’ 이름표 떼고 당당하게 나선 가수 김소정, 밴드 불나 방스타쏘세지클럽, 미남 축구 해설자 김동완, 인터넷 짤방으로 더 유명한 먹 방 현기증남 ‘갓형욱’과 ‘백세인생’ 가 수 이애란 등의 흥미로운 인물들의 화 보와 인터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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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억대 소송 추가 피소 … “7억 원대 국세체납에도 호화생활”

배

우 신은경이 전 소속사 대표의 명예 와 신용을 훼손한 혐의로 형사고소 를 당한 가운데 2억 원이 넘는 정산금채무 가 있음에도 이를 갚지 않아 추가 민사소송 까지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오전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신은경 의 전 소속사 대표가 신은경을 상대로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내용 의 민사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소장에서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이 해당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는 4년 6개월 동안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 채무를 졌음에 도 이를 갚지 않았고, 광고계약 성사로 인한 입금을 받은 4일 뒤에 아무런 고지 없이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 이후 명확한 회계자료 를 보여줬음에도 채무는 인정하면서도 상 환은커녕 책임 있는 대화조차 회피하며 최 소한의 도리마저 저버리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전 소속사 대표는 SBS funE 취재진과의 전 화통화에서 민사소송 및 형사고소 사건이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신은경은 전속 계약할 때부터 10억 원대 사채 빚과 국세 7억 원에 쫓긴다는 이유로 자신의 이 름으로 통장개설조차 못하는 상황이라, 내 이름의 통장과 신용카드를 쓰게 해달라고 해서 해주었다. 모든 채무내역이 은행계좌 기록에 다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신은경은 SBS ‘힐링캠프’ 등에서 수억 원 대 빚을 지게 된 것이 마치 전 남편의 빚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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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떠안아서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 나, 사실은 대부분이 개인적인 사치 때문이 며, 전 남편의 단독 채무는 미미하고 대부 분 신은경이 진 채무였다는 정반대의 주장 도 제기됐다.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은 기획사가 어렵 게 자신이 체납한 7억원 대 국세를 포함한 채무를 갚아나가는 걸 알면서도, 기획사 명 의의 법인카드로 백화점 명품관에서 수백 만원어치 쇼핑을 하는 등 한 달에 수천 만원 쇼핑을 한 뒤 기획사에게 갚으라는 식의 사 치생활을 했다.”면서 “심지어 회사채무 3억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도 약 1억 원을 다시 빌려 초호화 하와이 여행을 다녀와 회사를 위기에 빠트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전 소속사 대표는 “매달 수백 만 원의 월세, 억대의 외제 스포츠카 리스비 등 모두 회사에서 지급하도록 했으며, 요구하 는 돈이나 카드를 해결해주지 않으면 예정 됐던 촬영을 취소하겠다고 협박하여 회사 로서는 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도 주장했다. 전 소속사 대표는 “이렇게 해서 돌려받지 못 한 정산금이 최소 2억 4000만원 정도”라면 서 “신은경은 기획사와 노예계약을 했다고 떠들고 다녔지만 실제로 신은경과 나는 8:2 로 수익을 나누고 진행비는 반반씩 부담하 는 계약을 했다. 대한민국 연예기획사 관계 자들은 이러한 계약이 큰 광고 하나 없이 얼 마나 배우에게 유리한 계약인지 모두 알 것”

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 소속사 대표는 “위와 같은 내 용은 모두 증거에 기반한 사실이다. 현 소속 사인 지담에서 관련자료를 요청하여 얼마 든지 보시라고 자료를 보냈으며, 변호사와 대동해 신은경의 채무내역을 문자메시지와 입금내역 등을 하나 하나 대조해 가면서 모 두 검증을 했고, 지담 측에서도 인정했다. 만약 이 사실이 허위이면 어떠한 민형사상 책임도 지겠다.”고 밝힌 뒤 “이번 고소와 소 송은, 돈보다도 훨씬 더 소중한 진실을 명확 히 알리기 위해 공익적 목적으로 시작됐으

며, 더 이상 대한민국 연예계에 다시는 나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 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고 씨는 신은경이 전속계 약 이전과 이후 여러 차례 방송업계 종사 자들에게 ‘대표가 내 출연료를 떼먹고 다녀 서 관리비도 못 내는 형편이다.’, ‘(소속사 대 표가)해도 너무 많이 해먹었다.’ 등 여러 차 례 사실이 아닌 주장을 퍼뜨려 엔터테인먼 트 사업을 하는 고소인의 명예와 신용을 실 추하게 했다며 수원지검에 형사고소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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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가 또? ‘응팔’ 이번엔 류혜영 남편 찾기

응

답하라 시리즈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이번에는 두 명의 남편을 찾게 만들고 있다. ‘쌍문동 돌+아이’ 류혜영이 확 뜨면서 벌어진 일이 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질 더러운 서울 대생 성보라를 연기하는 배우 류혜영이 여자 주인 공에게 마음을 뺏기기 쉬운 ‘응답하라’ 시리즈의 판 을 흔들고 있다. 주인공인 혜리 뿐만 아니라 류혜영 이 만들어가는 사랑 이야기도 관심이 집중되는 것. 류혜영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 동일의 장녀이자 성덕선(혜리 분)의 언니인 성보라 를 연기하고 있다. 초반 서울대생으로서 아빠 성동 일도 꼼짝 못하는 집안의 실세로 그려졌던 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운동권 학생이자, 김선우( 고경표 분)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그동안 1997, 1994에서 여주 인공에게 매력이 쏠리는 경우가 많았다. 모두 정은 지와 고아라에게 남자 주인공들이 애정을 쏟아 부었 고, 1994에서는 도희가 김성균과 따로 사랑을 만들 어갔다. 이번 ‘응답하라 1988’이 다른 점은 제작진 이 보라가 혜리의 언니로 부수적인 면만 다뤄질 것 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는 것. 쌍문동 골목 친구 5 인방 중 하나이자 덕선의 예비 남편 후보였던 선우 가 보라를 짝사랑하면서 보라의 이야기가 상당히 크 게 부각되고 있다. 선우가 덕선의 남편이 아니라는 사실이 생각보다 일 찍 공개된 것은 반전이었다. 마지막까지 선우와 김 정환(류준열 분)이 덕선의 남편인지 아닌지 아리송 하게 펼쳐질 것이라는 이 드라마 시리즈를 계속 본 시청자들에게 뒤통수를 친 것. 일찌감치 선우가 보 라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선우는 덕선의 남편 찾기 장치에서 빠지게 됐다. 동시에 선우의 사 랑을 받는 보라의 남편이 누가 될지가 새로운 관전 지점이 됐다.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선우와 보라가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혹시나 또 다른 반전으로 정 환의 형인 김정봉(안재홍 분)과 보라가 결혼을 할지 가 관심이 쏠리는 것.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 해 주인공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인물들의 매력을 부 각시켜 시청자들이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에 분산

해서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덜떨어져 보이나 알고 보니 두뇌 회전이 비상한 정봉과 보라가 소소하게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선우 외의 남편이 될 인물로 부상한 상태다. 이 때문에 주인공인 덕선 의 남편이 모두의 예상대로 정환일지, 아니면 의외 로 남자다운 매력을 드러내는 최택(박보검 분)일지 첫 방송부터 생긴 1차적인 호기심 외에 보라의 남편 을 찾아야 하는 2차 추가 호기심까지 생겼다. 제작진이 여러 장치를 활용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낚시질’을 하는 신공을 벌이고 있는 가운 데, 보라를 연기하는 류혜영은 데뷔 후 그 어떤 작 품에서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고 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혜리와 함께 ‘현실 자매’ 연기 를 보여준 류혜영. 선머슴 같은 보라가 선우 혹은 정 봉의 사랑을 받으며 사랑 앞에서 여성스럽게 변하는 과정이 상당히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수 많은 배우들이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장면을 빼앗아오는 힘이 있는 류혜영이 낚시 고수가 된 ‘응 답하라’ 제작진의 기대대로 재밌는 이야기의 새 판 을 짰다.

클릭비, 13년만의 완전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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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 시키며 원조 아 이돌의 저력을 보여준 클릭비의 서울 콘서 트가 지난 11월 20일, 성황리에 개최 되었 다. 12월에도 대구, 부산 공연으로 이어진다. 서울 콘서트는 클릭비 멤버들이 13년 만에 완전체로 결합해 진행된 첫 콘서트로, 많은 관심 속에 11월 2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 서 그 막을 올렸다. 티켓오픈 2분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고, 연일 포털 실시 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불러 일으 켰다. ‘환영문’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콘서트는 이후, ‘하 늘아’, ‘너에게’, ‘백전무패’등 클릭비의 히트곡들로 채워졌다.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곡들과 컴백과 함께 발표하여 큰 화제를 모은 ‘REBORN’등의 새로 운 무대까지. 다양한 레퍼터리로 구성 된 콘서트는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공연이

끝나자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아직 대구, 부산 공연 이 남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서울 공연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어린 시절의 전부였던 클 릭비의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행복하다.’, ‘나는 어느새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나는 이렇게 나이가 먹었는데, 오빠들은 여전한 것 같다.’, ‘다시 용기 내고, 나와준 것 만으로도…최고 다.’ 라고 감동의 순간을 회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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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프랑스 항공모함 이라크 IS 공격 개시 샤를 드골호 조만간 시리아 내 IS 석유시설, 사령부 등 공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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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가 23일(현지시간) 파 리 연쇄 테러의 배후인 수니파 극단 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공격 을 개시했다. 피에르 드 빌리에 프랑스 군 참모총 장은 “샤를 드골호에서 함재기가 출 동해 이라크 내 IS 목표물을 처음 공 격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 도했다. 드 빌리에 참모총장은”이라크 라마 디와 모술에서 IS와 싸우는 지상군을 지원해 공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어 “수 시간 또는 수 일 내에 샤를 드 골호 전투기들이 시리아 내 IS 목표 물도 공격할 것”이라면서 “IS의 석유 시설뿐 아니라 사령부나 신병 모집소 가 그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핵 항공모함 함재기들(자료사 진)(툴롱<프랑스> AP=연합뉴스) 프랑스의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 골 호가 파리 연쇄 테러를 저지른 시 리아 내 극단주의 무 장세력 ‘이슬람 국가’(IS)를 공격하기 위해 18일(현지 시각) 모항인 툴롱 항을 떠나 시리아 쪽으로 출발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 는 샤를 드골 호를 지중해 동부에 배 치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군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이 날 두 개의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확 인했다. 군 소식통은 프랑스 전투기들이 시리 아의 대공 방어망을 피하고자 터키와 요르단 상공으로 비행할 것이라고 전 했다. 프랑스군은 또 시리아를 공습 하는 러시아 전투기와 마주치지 않 도록 러시아와도 정보를 교환하고 있 다. 프랑스와 러시아 해군은 이미 샤 를 드골호 출항에 앞서 정보 부문에 서 협력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 난주 프랑스를 동맹으로 여기고 함께 일하라고 해군에 지시했다. 샤를 드골호는 지난 18일 모항인 프 랑스 툴롱항을 출발해 이날 지중해 동부 시리아 연안에 도착했다. 전투기 26기를 실은 샤를 드골호가 가세하면서 프랑스는 현재 아랍에미 리트(UAE)와 요르단에 배치된 기존 12기와 합쳐 총 38기의 전투기로 IS 를 공격할 수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최 근 “샤를 드골호로 우리의 작전 능력 은 3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다 가오는 몇 주 동안 공습을 계속하겠 다. 중단이나 휴전은 결코 없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IS의 파리 연쇄테러를 계기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0일 IS 격 퇴를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킨 직후 프랑스는 IS 공습을 늘리 겠다고 즉각 발표하기도 했다.

뉴욕 공항에서 황당한 일이… 입국심사 않고 150명 무사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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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가 뉴욕을 테러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뉴욕의 관문인 JFK공항 에서 150명이 입국심사 없이 공항을 빠 져나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휴양도 시 칸쿤을 출발해 JFK공항에 도착한 아메 리칸 에어라인 1671편 승객 150명은 공 항에서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여권심 사와 가방검사를 거치지 않고 입국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23일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 테러를 저지른

IS가 뉴욕 테러를 시사하는 동영상을 공개 한 지 불과 이틀 뒤에 터무니없는 보안 실 수가 벌어진 것이다.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아무도 이민 및 세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승객들이 본 것은 짐 찾는 곳과 출구뿐이 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도 승객들에 대한 입국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항공사 측은 “일부 승객들이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내선 터미널로 향했다”면 서 “승객들에게 JFK공항을 방문해 입국

절차를 제대로 밟도록 유도하는 한편, 이 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국과 협조하 고 있다”고 밝혔다.

22일까지 150명 승객 중 144명이 입국 절차를 밟았지만 6명은 JFK공항을 방문 하지 않았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승객들은 다시 공항을 찾아야 하는 번거 로움과 당국의 고압적인 자세에 대해 불 평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 승객은 “내가 불법적으로 입국했다면서 23일까지 공항 에 오지 않으면 FBI 요원을 보내겠다고 협박했다”고 불쾌해했다.

파리 테러비용은 고작 1천만원 … 9·11의 50분의1 미국 대테러 관리 분석…”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종 훈련 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총 이 관리는 “테러가 잘 조직됐지만, 실 50만 달러(현재 환율로 5억8천만 원) 에르메스 버킨백 수준”

순

식간에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에 들어간 비용이 우리 돈 1천만 원에 불과하다 는 분석이 나왔다. 시리아, 벨기에, 프랑스 등 3개국을 넘 나든 치밀하고 조직적인 대규모 범행이 었음에도 14년 전 사건인 9·11테러 의 50분의 1 수준에 그쳤다는 것이다. 미국 NBC 방송은 18일(현지시간) 한 고위 대테러 관리의 분석을 인용해 이 번 테러범들이 사용한 무기와 폭발물, 은신처, 이동 수단을 모두 고려해도 그 비용은 1만 달러(1천164만원)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고가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의 대표 제품 ‘버킨 백’ 하나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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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용한 수단은 기본적인 폭발물과 총이 사실상 전부라는 점을 주목한다” 고 말했다. 다른 대테러 업무 관계자도 파리 테러 에 들어간 비용을 1만 달러 정도로 추 산하는 게 타당해 보인다며 암시장에서 샀을 칼라시니코프 소총(AK-47)이 가 장 비쌀 것이라고 추정했다.

NBC에 따르면 1998년 200명 이상이 숨진 케냐와 탄자니아의 미국 대사관 차량 폭탄 테러에 든 비용도 1만 달러 였지만 물가 차이를 고려하면 이번 사 건에 비해 훨씬 ‘비싼 테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명 휴양지인 발리에서 2002년 발생 한 자살 차량폭탄테러 비용은 7만4천 달러에 이르렀다.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9·11 테러의 경우 장거리 비행과 조

의 거액이 투입됐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따르면 당시 알카에다의 예산은 3천500만 달러(약 400억원)로 추산된다. 한편, 이번 파리 테러에 직접 가담한 ‘8 번째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과 사건 당 시 자폭한 형 이브라힘이 벨기에 브뤼 셀에서 소유하던 술집을 6주 전 팔았던 것으로 나타나 매각 대금을 테러에 보 탠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술집에서 마약 거래나 복용이 이뤄진다는 의혹 이 제기된 직후인 지난 9월30일 압데 슬람 형제가 술집 지분을 팔고 영업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벨기에 국경 인근에 사는 벨기 에인들이 이 술집을 매입했으나 구체적 인 금액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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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名 높은 IS 지도자, 알카에다 1인자 제치고 테러두목 됐다 전세계 테러단체 75%가 이슬람 극단주의 여전히 최고 위협‘알카에다’9·11 테러 등 ‘反서구’ 주도… 阿·동남아까지 세력 넓혀 실질적으로 영토 점령 ‘IS’초기 이슬람제 국 가능성 열자 세계 무슬림들 큰 지지 받아 현상금 1위 알자와히리지만… 잔인한 테러 잇달아 일으킨 알바그다디가 존재감 더 커

미

국무부가 중앙정보국·국가 대테러센터의 정보 분 석을 통해 지목한 세계 테러단체는 59개다. 전체의 약 75%인 45개 단체는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이다. 미 국무부 자료에 따르면 제일 위협적인 테러단체는 여전 히 9·11 테러로 악명 높은 알카에다다. 미국은 죽은 오사 마 빈라덴에 이어 알카에다를 이끄는 아이만 알자와히리 (64)의 현상금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2500만달러(약 290 억원)를 걸고 있다. 알자와히리는 알카에다라는 이름을 반 서구 이슬람주의 무장단체의 브랜드로 선전해 이슬람권의 반정부 세력을 같은 편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 가를 받는다. ‘알카에다이즘(Al Qaedaism·알카에다주 의)’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알카에다를 추종하는 단체들 이 중동·아프리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생겨났다. 알카에다에서 떨어져 나간 IS의 최고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현상금은 2위인 1000만달러이지만, 그의 존재감은 이미 알자와히리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도 있다. 리더십에 위기감을 느낀 알자와히리가 공개적으로 같은 무슬림도 잔인하게 살해하는 그의 잔인함을 비난하며 깎

아내리기도 했다. 외교전문지 포 린폴리시는 “IS는 알카에다와 마 찬가지로 ‘지하드(성전·聖戰)’를 선동의 도구로 쓰고 있지만, 시리 아·이라크 일대에 실질적으로 영 토를 점령하고 ‘이슬람국가’를 선 언하며 세계 무슬림에게 초기 이 슬람 제국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더 큰 지지를 받고 있다” 고 했다. 알바그다디와 함께 현상 금 1000만달러씩의 공동 2위는 3 명이 더 있다. 우선 2008년 아프간 주재 국제기구 직원들이 자주 묵는 카불 세레나 호텔을 테러한 하카니 네트워크의 지도자 시라주딘 하카니다. 또 그해 뭄바이 테 러를 일으킨 라쉬카르 타이바의 지도자 하피즈 사이드, 알 카에다 알자와히리의 측근인 야신 알수리 등이다. 이들은 모두 이슬람 극단주의자다. 세계 6위로 현상금 700만달러가 걸린 나이지리아의 아부 바카르 셰카우가 이끄는 보코하람도 요주의 대상이다. ‘서 구 교육은 죄’라는 뜻인 보코하람은 어린 여학생 200여 명 을 집단 납치해 성 노예로 삼거나 살해하는 등 ‘아프리카 의 알카에다’로 불렸다. 최근엔 IS에 충성 맹세를 하고 범 죄 행위를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이슬람 테러범들 은 현상금 하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슬람 과격주의자의 테러 급증은 중동·아프리카에서 친 미 또는 세속 정권의 부패와 독재 정치로 인한 국민의 반 미·반정부 투쟁 현상을 반영한다. 이집트 사상가 사이드 쿠툽은 1950년대 아랍 민족주의와 세속주의를 표방하는 가말 압델 나세르 당시 대통령을 상대로 ‘이슬람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운동을 벌였다. 1979년 소련이 이슬람 국가인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자 이를 막기 위해 각국의 무슬림들이 참전했는데, 그중에 훗날 알카에다를 만든 오 사마 빈라덴이 포함돼 있었다. 냉전 시대 소련을 견제하던 미국은 아프간 측 무슬림 무장단체에 무기를 제공해 이들 세력을 키우기도 했다. 이스라엘 대테러 국제연구소(ICT)의 샤울 샤이(60) 선임 연구원은 본지 인터뷰에서 “1979년 이란이 ‘이슬람 혁명’ 으로 친미에서 반미 정권으로 전환된 뒤 무장단체를 양성 했다”면서 “1980년대 말부터는 이란의 라이벌인 사우디아 라비아 측이 알카에다 같은 무장단체를 지원하면서 중동 지역이 무장단체들의 각축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바르 일란대학의 힐렐 프리시 정치학 교수는 “ 유대교·기독교·이슬람 가운데 가장 늦게 생긴 이슬람 은 앞의 두 종교와 달리 아직 정교분리(政敎分離)가 되지 않아 정치 싸움이 종교 싸움이 되거나 그 반대가 되는 경 향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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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12년만에 우파 대통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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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헨티나에서 12년 만에 좌파 정권이 물러가고 우 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다.

22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보수 중도우 파 성향의 야당인 ‘공화주의 제 안당’(PRO) 소속이자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장인 마우리시오 마 크리(56)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이 내세운 집권 여당인 ‘승리를 위한 전선’(FPV) 소속이자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 사인 다니엘 시올리(58) 후보는 개표가 70% 가까 이 진행된 상황에서 득표 차가 좁혀지지 않자 패배 를 시인했다. 현지 방송사의 출구 조사 승리 예측과 함께 개표 초 반부터 앞서 나간 마크리는 이때까지 53%를 득표 해 46%에 그친 시올리를 앞섰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결과 공식 발표와 상관없이 시올리가 패배를 시인하자 마크리의 지지자들은 부 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서 자동차 경적을 울리는 등 환호를 질렀다고 현지의 한 소식통이 전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시행된 1차투표에서 마크리는 34.5%를 획득해 36.75%를 얻은 시올리에 뒤진 채 결선에 진출,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전체 유권자 3천700만 명의 35%가 모여 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거주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었다. 이로써 남편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과 함께 아르헨티나를 이끌었던 페르난데스의 12년에 걸친 부부 대통령 시대가 마감하게 됐다. 마크리는 오는 12월10일 취임해 2019년까지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1995년부터 12년간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인 기가 높은 축구 클럽인 보카 주니어스 구단주를 하 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장 선거에 두 번 도전에 2007년 당선된 뒤 우파 정 당을 결성해 대권에 도전했다. 페르난데스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관대한 사회복 지정책 등 정책과 차별화를 내세우는 마크리는 자 유시장주의와 개방 경제를 표방하는 한편 국민의 빈곤을 일소하고 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것을 국정 운영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인플레이션율이 30% 안팎에 달하는데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대로 곤두박질치는 등 경제 상황이 위축되고 있다. 그는 현 정권이 빈곤율 통계를 부정확하게 발표하 는 등 국민을 현혹한다고 비난하면서 향후 10년간 2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마약 범죄 등 에도 강력히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2000년대 초반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 행) 선언 이후 미국 헤지펀드와 발생한 소송 문제 등 채무 상환과 관련해 채권국과 유연한 협의를 하 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마크리는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 령 정부가 야당 인사들을 탄압하는 것을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에서 축출하 겠다고 주장해 베네수엘라와 함께 브라질, 볼리비 아 등 좌파가 득세하는 역내 경제 외교 구도에 변 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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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17개국서 1년간 1만여명 살해 … 호주·캐나다에서도 범행 영토 상실로 영향력 줄자 세 과시위해 외부 테 외 작전만을 전담하는 특수 조직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주 IS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벌이는 테러는 앞으로도 수그러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IS는 온라인 영문 홍 러 치중, 대외 전담조직까지 만들어, "2016년 장했다.

IS 및 추종 집단 테러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 분포도 그래픽 보 잡지 '다비크'에 자신들이 주적(主敵)으로 삼은 62개 국 부터 이교도와 전면전" 한국 등 62개국 主敵 가 및 국제기구를 공개했다. 과거 십자 공개, 내년엔 더 극성 부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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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 IS가 작년 9월부터 최근까 지 근거지인 시리아·이라크를 제외한 지역에서 살 해한 민간인 수가 15개국 1000명에 이른다고 뉴욕타임스 (NYT)가 17일 보도했다. 시리아·이라크에선 작년 6월 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만여명이 IS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지역을 제외한 지역별 분포로는 인접한 중동 국가의 민간인 사망자 수가 가장 많지만, IS의 테러 범위 는 유럽·북미·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로 확산 되고 있는 추세다.

IS가 본거지 이외 지역에서 테러를 벌이는 주된 이유 중 하 나는 서방 세계의 공격으로 인해 시리아·이라크에서 원래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영향력을 상당 부분 상실했기 때문 이다. 미국은 최근 IS 봉쇄 작전을 통해 이라크 북부 신자 르와 시리아 북부 코바니 지역을 탈환했다. AP통신은 19 일 "IS가 이라크·시리아 지역의 영토를 상실함에 따라 다 른 지역에서 테러를 일으켜 영향력을 과시하려 한다"고 보 도했다. 실제로 IS는 최근 2주간 중동·아프리카·유럽에서 대규 모 테러를 잇달아 일으켰다. 지난달 31일에는 이집트에서 러시아로 향하는 여객기에서 폭탄을 터뜨려 민간인 224명 이 사망했다. 이달 12일에는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연쇄 자 살 폭탄 테러로 최소 43명이 사망했고, 불과 하루 뒤인 13 일에는 프랑스 파리 도심 테러로 132명이 목숨을 잃었다. 리처드 클라크 전 백악관 대(對)테러 고문은 CNN에 "IS가 조직 내에 미국과 서유럽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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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IS의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뿐 아니라 테러 수법이 전문화되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올해 초까지 IS가 시리아·이라크 외 지역에서 일으킨 테러는 IS에 동조하는 그 지역의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 를 자극해 무작위로 총을 쏘거나, 인질극을 벌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작년 12월 호주 시드니의 한 카페에서 IS 추 종자가 카페 안에 있는 손님 17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전 CIA 관료이자, 현재 미국 보안 컨설팅 기업 '수판 그룹' 의 자문을 맡고 있는 패트릭 스키너는 NYT에 "과거 IS가 서유럽 등에서 일으킨 테러는 기술적 숙련도가 낮고 피해 자가 적었던 반면, 최근 파리 테러 등은 매우 정교하게 연 출된 것"이라며, "IS는 자신들과 뜻이 맞고 현지 사정에 밝 은 각 지역 테러 단체와 연계해 대량 살상 테러를 일으키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전쟁의 이름을 따서 '십자군 동맹국 (crusader coalition)'이라고 칭한 이들 나라는 미국·영국·프랑스 등 서방 세계뿐 아니라 일본·한국, 아랍연맹 까지 거의 전 지역에 걸쳐져 있다. IS는 "지구상 어떤 장소에서라도 이 십자군 시민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IS의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유일신 과 성전(JTJ)'의 지도자 알 자르카위 가 배포한 행동 계획 역시 향후 지구 촌에서 IS의 테러가 극심해지리라는 사실을 예고한다. 행동 계획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에서 9·11테러가 일어난 2001년을 '개안(開眼)'으로 삼은 뒤 2013~2016년에 칼리프(이슬람 최고 종교 지도자)가 통치 하는 국가를 다지고 나서 2016년부터는 (이교도들과의) 전 면전에 나설 계획이다. IS는 작년 6월 자신들이 칼리프 통 치 국가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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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일본에 흘러온 선박에 의문의 시신 10구 붉은 글씨 '조선인민군 제 325'

나이 79살, 현역 여성 보디빌더‘인기’

북

한에서 일본으로 흘 러들어온 것으로 추 정되는 선박에서 시신이 잇 달아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일본 해상보안 당국은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와지마( 輪島)시 몬젠마치(門前町) 앞바다에서 지난 20∼21일 발견한 목선 3척을 조사해 내부에서 시신 10구를 확인 했다고 22일 교도통신이 보 도했다. 지난 21일에 발견된 선박 1척에는 시신 6 구가 있었으며 20일 발견된 선박 2척 중 1 척에서는 시신 4구가 실려 있었다. 배에는 ‘보위부’, ‘조선인민군’ 등 한글 표 기가 발견되는 등 이들 목선은 모두 북한 선박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는 국가 최고 지도자 직속의 초법적 기관으로 비밀 경찰 및 정 보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목선 중 한 척에는 뱃머리 부근에 ‘55662165’라는 숫자가 쓰여 있었으며 붉은 색 한글로 ‘조선 인민군 제 325’라고 적혀 있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그러나 배에서 어망이 발견 된 것으로 미뤄볼 때 전함이라기보다는 어 선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시체는 모두 성인 남성이었으며 숨을 거둔지 상당한 시 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덧 붙였다. 현지 해상보안부는 시신 10구를 부검해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현

역 트레이너이자 모델 그리고 보디 빌더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어 네스틴 세퍼드는 1936년에 태어났다. 외 국 나이로 79살이다. 우리 나이로는 여든 인 셈이다. 이 여성은 “나이는 숫자에 불 과하다”는 말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 금도 여전히 운동을 한다. 대회에도 출전 한다.

‘79살, 세계 최고령 보디빌더’가 화제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56살에 처음 보 디빌딩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디

빌더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팔굽혀펴 기, 역기 등의 운동을 하는 그녀의 몸매는 여전히 탄탄하다. 하루 약 1,700킬로칼로리의 절제된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 그녀의 일상이다. 79살 여성의 근육에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란다. 물론 더 놀라운 것은 따로 있다. 어네스틴 할머니의 놀랍도록 뜨거운 의지와 열정은 작은 것에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 범이 된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9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아무리 숨겨도 거짓 알려주는 4가지

순례자의 노래 - 66 이스라엘 (8)

뭔

이스라엘 개요(5)

가를 속이거나 숨기려 하는 사 람들은 행동거지가 다 르다. 세일즈맨이든 소 개팅에서 만난 상대나 새로운 동료든 그 사람 이 거짓된 행동을 하는 지 어떻게 알 수 있을 까. 몇 가지를 주의해서 살펴보면 된다. 미국 폭스뉴스가 행태심 리학자 마르크 살렘의 의견을 토대로 이 에 대해 소개했다.

일관성 없는 행동 “보통 때는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활기를 띠기 시작하거나 혹은 활기차 던 사람이 갑자기 조용해지거나 하는 것 은 위험신호”라고 살렘은 말한다. 또한 빠 른 속도로 부드럽게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을 신중하게 고르거나 혹은 딱 부러지게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평소의 태도가 바뀐다는 것은 상대가 속임수를 쓰려한다 는 위험신호”라고 그는 덧붙였다.

눈을 빤히 쳐다본다 사람들은 생각을 할 때 상대방의 눈에서 눈길을 떼는 것이 정상이 다. 만일 누가 당신을 빤히 쳐다본다면 그 사람은 당신 말을 듣지 않고 있는 것이거

이

어서 이스라엘 정치이다. 이스라 엘은 이슬람 국가인 이란과도 외 교 관계가 없으며, 인도네시아·말레이 시아·파키스탄 등 일부 남아시아·동 남아시아의 이슬람 국가와도 외교 관계 가 없다. 비이슬람권 국가 중에서는 조 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쿠바(쿠 바 혁명 이후)와만 전통적으로 외교 관 계가 없이 왔다. 최근 가자 지구 사태로 라틴 아메리카의 좌파 정권 국가인 니카라과·베네수엘 라·볼리비아와 외교관계가 단절되었다. 이스라엘 주변의 이슬람교 국가들이 엘 알 이스라엘 항공 등 이스라엘 국적 항공 사나 대한항공 등 제3국가 국적의 항공사 소속 비행기들이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한민국과 이스라엘관계는1950년 한국 전쟁에서 의료부대를 파병한 이후, 1962 년 4월 수교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 였다. 1962년 5월 7일경, 이스라엘은 주 일 이스라엘대사 다니엘 레빈을 한국대 사직(비주재)에 겸임하도록 임명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원유수급과 건설시장 확보를 위하여 아랍국가와의 관계를강화 하자,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위 축되었다. 이스라엘은 1978년 주한대사 관을 폐쇄하고, 주일대사관에서 대한민 국 관련업무를 담당하도록하여 양국의관 계는 다소 소원해졌다. 그러나1980년대

나 당신의 신뢰를 얻으려고 의식적으로 노 력하는 중이다. 어느 쪽이든 위선의 신호 다.

입을 가린다 기침을 하거나 목을 자주 가다듬는 것을 포함해 입을 가리는 모든 제 스처는 그 사람이 무언가를 숨기려 하는 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깨를 늘어뜨 리고 등을 구부린 자세도 마찬가지다. 당 사자가 자신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고 있 다는 뜻이다.

순간적 미소 진짜 미소를 지으면 얼굴 전체에 변화가 일어난다. 눈은 빛나고 뺨 과 눈썹이 입 꼬리와 함께 위로 올라간다. 이런 미소는 사라지는 데 몇 초 걸린다. 가짜 웃음은 한 순간에 나타나고 순식간 에 사라진다.

이후 관계 개선의 필요성이 커져, 양국은 1992년과 1993년 상주대사관을 각각 재 개설하였고, 다시 우호적인 관계가 유지 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주3회(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취항하며 이때는 이스라엘의 적국 영공을 통과하지 않기 위해 지중해쪽으로 돌아가는 항로를 이 용한다. 한편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은 아랍 국가들을 지지 및 지원하고 있어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으며, 서로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수도는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히브리 어로는 '예루샬라임', 아랍어로는 '알 쿠 드스')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질적인 수도 는 텔아비브이다.국방은 인접 아랍국가 들과 팔레스타인과의 잦은 분쟁 때문에 징병제를 채택하게 된 국가로서 남자와 여자 모두 병역 의무를 지고 있고 병역 기 간은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 복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특히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과 드루즈교 를 믿는 사람들은 군에 복무해야 한다. 하 지만 대한민국과는 달리, 1995년부터 폭 력에 반대하는 평화주의 신념에 따라 병 역을 거부하는 신념에 의한 병역거부를 허용하고 있는데 정부의 까다로운 검증 을 거쳐야 한다. 이슬람교 신자이거나 무 종교인 사람은 징집이 되지 않으나 자원 입대는 허용하고 있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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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두통과 뇌졸중, 어떤 연관이 있을까?

두

통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전체 인구의 약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 이렇게 흔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거나 진통제를 먹으며 참아 보기도 한다. 통계상 전체 두통 환자 중 뇌졸중 환자는 매우 드물지만, 거꾸로 뇌졸중 환자 중에는 뇌졸중 발생 당시 두통을 호소 하는 경우가 18~32% 정도나 된다. 이러한 두통은 일반적 인 두통과는 약간 다른 면이 있어 어떤 종류의 두통이 뇌 졸중으로 인한 것인지를 알고 있다면 빠른 치료는 물론 후 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24일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되는 두통과 뇌졸중과 연관된 두통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이형 석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지주막하 출혈에 의한 두통, 50% 이상 사 망률 보여 뇌졸중과 연관된 두통은 다양하다. 그 중 특히 위험한 두통이 있는데, 바로 지주막하 출혈에 의한 두통이다. 이는 50%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며 생존자 중 50%는 장 애가 남는다. 갑자기 혈압이 올라간 경우나 격렬한 운동 직 후, 벼락이 치는 듯한 두통 또는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두 통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잠깐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며, 출혈의 양이 많 으면 의식이 점차 나빠져 혼수상태가 되지만 적은 경우는 두통 말고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이렇게 다른 증상 없이 두통만 있는 경우는 약 10% 정도이며, 심지어 동맥류 파열 전 경미한 형태의 예고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가 50%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두통은 자칫 일차 두통으로 오인되어 위험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예고 두통은 피가 조금 새는 경우 발생하는 데, 이 경

우 후에 재출혈(파열)의 빈도가 많이 올라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단 파열이 되면 후유증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으 므로 증상이 경미할 때 조치를 받아야 한다.

치명적인 뇌정맥 혈전증, 가역적 뇌혈 관수축증후군도 주목 받아 빈도는 적지만 치명적인 질환으로 꼽히는 것은 뇌 정맥 혈전증이다. 뇌에서 나가는 혈액의 흐름이 막 히는 병인데, 대부분 혈액응고장애가 있는 경우 발생한다. 즉 암이 있거나 감염증이 있을 때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 기거나, 유전적인 이유, 약물(호르몬제), 임신 등과 연관 되어 발생한다. 두통은 90% 이상에서 나타나며 10%에서는 다른 증상 없 이 두통만 있다. 대부분 갑작스럽기 보다는 점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배에 힘을 주거나 누워있으면 정맥 순환이 더 어려워져 두통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 마비나 발음 이상 등 신경학적 증상이 있으며 경련 도 자주 동반된다. 치료가 늦어지면 출혈을 동반하는 뇌경 색이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어려워진다. 따라서 빠 른 진단 하에 항응고약물을 쓰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이다. 최근에는 가역적 뇌혈관수축증후군(RCVS)이라는 질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원인은 염증, 종양, 코막힘에 쓰이는 혈 관수축제나 우울증 등의 약물 등 다양하지만 이러한 자극 으로 뇌혈관이 수축하는 질환이다. 대개 3개월 정도 지나면 저절로 호전이 되지만 그동안에 두통이 동반되는데, 이때의 두통은 벼락두통의 양상을 띄 며 43%의 환자는 경도의 마비, 경련과 같은 증상을 보이 기도 한다. 뇌혈관촬영을 해야 진단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물을 쓰고 지켜볼 수 도 있다.

전조 있는 편두통, 뇌졸중 위험도 2배 이상 일반적으로 동맥경화 등에 의해 발생하는 뇌경색 도 20% 정도는 발생 당시 두통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혈 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물질들로 인한 자극, 막 힌 곳을 돌아가는 혈관의 자가 확장 등으로 두통이 생기 는데, 우측 뇌 또는 소뇌에 발생한 경우, 편두통이 있었던 경우, 여자인 경우, 그리고 젊은 사람일수록 두통의 빈도 가 더 높다. 물론 뇌경색은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므로 마비 등이 나타나지만 시야를 담당하는 우측 후두엽이 손상될 경우 눈이 침침한 듯 하는 정도의 증상만 있거나 이 증상조차 무 시하여 아무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갑자기 발생한 두통이 있으면서 한쪽 편의 시야가 떨어진다면 반 드시 이 부위의 뇌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편두통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편두통은 뇌혈관에서 발생하 는 두통이다. 주로 한쪽 또는 양측이 아프고 욱신거리거나 박동성이 있는 두통이 특징으로, 한 번 시작하면 4시간에 서 72시간 정도 지속된다. 구역, 구토가 흔하며 눈앞이 뿌 옇게 되거나 번쩍이는 선이 보인다든지, 한쪽 팔다리에 힘 이 빠진다든지 등의 전조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전조가 있는 편두통의 경우 뇌졸중의 위험도는 2 배, 여자의 경우는 3배 이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45세 이 하이면서 흡연을 하고 피임약을 먹은 여성 편두통 환자라 면 위험도도 더욱 급격히 올라간다. 편두통의 경우 혈관 수축제를 복용하는 것이 두통에는 가 장 효과적인데, 이런 전조가 있는 편두통의 경우 또한 위 험할 수도 있다. 따라서 편두통 약을 무턱대고 먹기 보다는 상담을 통해 적당한 약을 선택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미리 예방약을 먹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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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마시면 탈나는 병

유당불내증이란?

우

유나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해서 피하거나 먹으면 바로 화장실을 가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다. 유당불 내증이란 무엇일까? 유당불내증이란 우유 및 유제품에 들어있는 유당 (젖당)을 소화할 수 없는 질환이다. 유당을 소화 하기 위해서는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가 필요 한데, 이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유당을 소화할 수 없다. 유당불내증은 유전적으로 유당분해효소 유 전자의 효소 농도가 낮으면 발생한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배에 서 꾸르륵 소리가 나고, 설사, 메스꺼움, 복통 등 의 증상이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락타아제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락타아제가 부족한 신생아의 경우, 우유 및 유제품을 먹었을 때 거품이 섞은 설사를 하고, 구토, 기저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 이 좋다. 후천적으로 유당불내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영아기때부터 소장 내 락타 아제가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어릴 때 우유를 마셔도 아무 문 제 없었지만 자라면서 우유를 소화하지 못한다. 유당불내증은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일어나므로 아직 명확한 치료법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유제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 다. 유제품을 먹어야 하거나 기호에 따라 유제품을 선호하는 경우라면 락타아제 가 포함돼 유당의 소화를 도와주는 약을 먹을 수 있다. 유제품을 먹기 30분 전에 유당분해효소제제를 먹으면 문제없이 유제품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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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적이고 욱하는 성격,

혹시 성인 ADHD?

치

열한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김모 군은 부푼 꿈을 안고 직장생활 을 시작했지만, 사소한 일로 동료들과 싸우 고 관두고 말았다. 이런 식으로 직장을 관 둔 지도 벌써 여러 번이다. 그는 욱하는 성 격을 고쳐보고자 한의원을 방문했다가 성 인 ADHD 진단을 받았다. 성인 ADHD는 직장인의 경우 화를 잘 참지 못해 지적받거나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 실 수가 잦아질 때가 많다. 자기중심적이고 충 동적인 성향을 보이며 모임이나 약속을 자 주 잊어버리고 모든 일에 욱하는 성격을 보 이는 탓에 사회생활이 어렵다면 정확한 진 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성인 ADHD 환자는 두뇌의 각성 조절 능 력, 전두엽 기능, 감정조절 능력을 검사하 는 뇌 기능 검사를 하면 자율신경계 조절 능 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좌우 뇌가 불균형적으로 발달하면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자율신경 계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나뉘는 데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교감 신경의 활 성도가 정상인보다 높다. 교감 신경이 흥분 되면 불안, 초조, 불면, 주의력 결핍 등의 증 상을 보인다. 자율신경으로 이어진 대장과 뇌는 항상 정 보를 주고받는 밀접한 네트워크 관계다. 뇌 가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경

전달 물질 ‘세로토닌’ 분비가 중요한데 이 호르몬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 세로 토닌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음식물 섭취 가 중요하다. 몸에 흡수되면 세로토닌으로 바뀌는 트립토판이 들어가 있는 식품을 먹 는 것이 좋다. 트립토판은 돼지고기, 오리 고기, 붉은살생선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고기에는 뇌와 신체의 활성화에 도움 을 주는 ‘아라키돈산’이란 물질이 들어있다. 고기에 들어있는 ‘아난다미드’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능 이 있으므로 고기가 무조건 안 좋다는 편견 을 깰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채소와 과 일을 함께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다. 오히려 학계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 인다는 이유로 피해왔던 고기 대신 빵, 설 탕, 흰 밀가루, 청량음료 등 정제 탄수화물 의 섭취를 줄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 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과가 힘을 얻고 있다. 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대 부분이 장에서 생성되는 만큼 평소 꾸준히 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해야 성인 ADHD를 개선해 나갈 수 있다. 이미 불균 형해진 뇌의 기능은 운동을 통해서만 끌어 올릴 수 있으므로 대뇌를 자극해주는 안구 운동과 대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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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부모 4명 중 3명,

천용석목사의

'환경호르몬' 불안 느껴

신앙컬럼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이

국

내 초등학생 학부모 4명 중 3명은 자녀 가 환경호르몬(내분비계 교란 의심 물질)의 악영향 을 받을까 봐 불안감을 느 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추가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환경호르몬이 최대한 적 게 든 제품을 구입하겠다 는 응답률이 76.4%에 달 했다. 이는 ‘환경호르몬 대체물질 개발사업단’( 단장 한양대 생명과학과 계명찬 교수)이 지난 9월 수도권 초등학생 학부모 369명 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 을 방해하는 화학물질이다.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박태균 겸임교수 는 “환경에 배출된 일부 화학물질이 체내 에 들어가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한다고 해 환경호르몬이라고 부른다”며 “인간의 생 식기능저하, 기형, 성장장애, 암 등을 유발 하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초등학생 학부모의 89.4% 가 ‘환경호르몬이 사람에게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폐용기 등을 살 때 ‘인체에 무해한’, ‘친 환경’ 등의 문구를 반드시 확인한다는 응 답이 전체의 69.1%에 달했다. 식품의 유 통기한을 확인하는 비율(70%대)에 거의 근접한 셈이다.

비스페놀A 등 특정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 이 들어 있지 않다는 이른바 프리(free) 마 케팅이 소비자에게 비교적 잘 먹히는 것으 로 확인됐다. 학부모의 61%는 ‘프리’란 문 구가 제품 명칭이나 라벨에 포함된 제품 을 구입했다. 하지만 이른바 ‘프리’ 제품이 환경호르몬 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모의 비율은 41.5%에 그쳤다. 초등학생 학부모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신과 자녀를 지키기 위해 가장 흔히 하 는 생활습관은 ‘뜨거운 음식에 플라스틱 용기를 담지 않는다’였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플라스틱 랩, 비 닐을 사용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컵라면 보다 봉지라면을 먹는다’는 응답도 많았 다. ‘유기농 채소와 과일을 먹는다’, ‘일회 용품 사용을 자제한다’, ‘벌레를 살충제 대 신 물리적인 힘을 가해 잡는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민생활하는데 있어서 이웃만큼 중요한 존재가 없습니다. 먼 친 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 도 있잖습니까? 그런데 누가 이웃이 냐? 하는 것입니다. 월남쌈을 같이 먹 고, 매 주일 교회에서 보면 나의 이웃 입니까? 옆집이나 가까이 살면 이웃입 니까? 그런데 어떤 때는 좋다가도 어떤 때는 원수가 되어 말도 안하고 삽니다. 이민생활을 하다보면 정주고 같이 삶 을 나눌 사람(이웃)이 없다고들 합니 다. 그렇다면 누가 여러분의 이웃입니 까? ‘누가 나의 이웃인가?’는 오래 전에 어 느 한 율법선생이 예수님에게 했던 질 문입니다. 그 율법선생은 ‘네 이웃을 사 랑하라’는 명령에 했던 질문입니다. 목 사님이 나의 이웃인가? 교회 집사님이 나의 이웃인가?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지만 막상 물어보면 새삼스 러워지는 질문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예수님께서는 짧은 이야기 하나를 들려 주십니다. 어 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 는 길에 강도를 만났습니다. 가진 것을 다 빼앗기고 거의 죽도록 맞았습니다. 그런데 제사장 (지금으로 말하면 목사) 이 지나가다가 그를 보고 그냥 지나칩 니다. 그리고 레위인 (지금으로 말하면 집사)도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그런데 종교가 다르다고 평소에 대화 도 하지 않던 사마리아 사람이 그를 불 쌍히 여겨 치료해 줍니다. 그리고 여관 에 데려다가 쉬게 하고 여관비를 내어 줍니다. 비용이 더 나오면 나중에 그것 도 내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동족이고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거기다 성전 에서 봉사하기 때문에 믿음이 좋을 것 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실제로도 믿음이 좋아야 하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왜 그들이 도와주지 않았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제사드리러 가는 길에 부정 한 것을 만지면 안되기 때문이라고 합 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내용을 자 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제사를 드리러 가는 길이 아니라 드리고 내려 오는 길 이었습니다. 그래서 도와주지 않을 이

유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도와주지 않 은 것은 도와줄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 니다. 그러나 그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나 거의 죽게된 사람을 보고 자비심 을 느꼈습니다. 그를 불쌍히 여긴 것 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도와주지 않을 많은 이 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 사람은 도 와줘도 소용없어’ ‘지금은 도와줄 때가 아니야!’ ‘저 사람은 고생을 해봐야 해’ ‘고생하는 것은 자업자득이야!’ 등등... 제사장과 레위인들도 강도만나 죽어가 는 사람을 보고 돕지 않을 많은 이유들 을 혼잣말로 했을 것입니다. 자신을 합 리화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누가 강도만난 사람의 이 웃이냐?’ 라고 묻습니다. ‘도와준 사마 리아 사람이 그의 이웃’입니다. 예수님 은 이 이야기를 통해서 단순히 윤리적 인 교훈, 남을 잘 도와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다 깊은 의 미가 있습니다. 제사장이나 레위인이나 사마리아인이 나 다 똑 같은 사람입니다. 차이가 있 다면 자비를 베풀었느냐 그렇지 않느 냐의 차이입니다. ‘자비’라는 말은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 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제사장이나 레 위인은 강도만나 거의 죽게 된 사람을 보고 아무런 연민이나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마리 아인은 그를 불쌍히 여기고 그의 고통 이 자신의 고통으로 느껴진 것입니다. 순간 그의 부모가 생각나고, 아내나 자 식들이 생각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남의 일이 아닌 것이 되 었습니다. 이웃이 되기 위한 조건은 상 대방의 고통이 나의 고통으로 느껴져 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월남쌈만 먹고 헤어지 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짜 하고 싶은 말 은 이것이 아닙니다. 이런 고통이 느껴 지기 위해서는 내 안에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없이도 설교하고, 사랑없 이도 봉사하고, 사랑없이도 자신의 몸 을 헌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 의 고통이 나의 고통으로 느껴지지 않 고 하는 모든 것은 울리는 꽹과리와 같 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INFORMATION | 유익한 나눔

You are too fickle.

Let's keep the ball rolling.

당신은 변덕이 너무 심해요.

A: Do you want to go out with him or not?

B: This morning, I wanted to go, but now I don’t think so.

A: You are too fickle.

A: 그 친구랑 데이트 할거야 말 거야?

B: 오 늘 아침엔 그러고 싶었는데 지금은 마 음이 바뀌었어.

A: 변덕도 참 심하다.

Key Phrases

계속해!

A: Hey, don’t stop the music. Let’s keep the ball rolling!

B: C ome on guys! My neighbors are complaining. We have to at least turn it down.

B: 얘들아! 이웃들이 시끄럽다고 불평하잖 아. 적어도 소리는 좀 낮춰야 해.

Key Phrases

fickle : 변하기 쉬운, 마음이 잘 변하는, 변덕스러운

complain : 불평하다, 푸념하다, 한탄하다

영어에 fickle weather 란 표현이있지요. 우리말로 '몹시 변덕스러운 날씨'를 의미합니다. 흐렸다, 맑

at least : 적어도

았다, 곧 소나기가 오고 그런 날씨이지요. 그러니 어떤 사람이 fickle 하다면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turn down : (볼륨을) 낮추다, 소리를 줄이다

44 | VOL 508 | 26.NOVEMBER.2015

A: 음악 끄지마! 신나게 계속 틀어

T O N G

CULTURE | 문화

두개의 서로 다른 시선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시? 오랜 시간 프랑스에서 지내온 작가 골리(레일라 하타미)는 보낸 이를 알 수 없는 편지 속 사진 한장에 끌려 문득 고향 이란을 찾아온다. 어린 시절에 대한 희미한 기억밖에 없어 고향 마을이 새롭기만 한 골리와 달리 그녀를 맞이하는 동네 주민들은 골리에 대한 모든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 다. 특히 마을 액자가게 주인 파하드(알리 모사파)는 마치 그녀가 고향에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 골리를 따라다니며 과거의 이야기들을 하나둘 들려 준다. 파하드와 고향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 고향 마을을 소요 하던 골리는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기억의 조각들을 천천히 맞추어나가기 시작한다. 이란 출신의 감독 사피 야즈다니안의 장편 데뷔작인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시?>는 골리와 파하드로 대변되는 두개의 서로 다른 시선이 교차되며 진 행된다.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있어 이젠 이방인이나 다름없는 골리는 마치 낯선 곳을 관찰하듯 ‘현재’의 이란을 바라본다. 이런 독특한 위치의 골리를 소개하는 영화의 오프닝은 눈여겨볼 만하다. 프랑스어로 누군가에게 작별 인사를 남기는 골리의 전화 통화로 시작된 영화는 테헤란 공항에서 고속버 스를 타고 밤새 달려 이란의 작은 시골 마을에 골리를 내려놓는다. 고향임에 도 불구하고 어느 쪽으로 택시를 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그녀의 언어 는 어느새 이란어로 바뀌어 있다. 영화는 골리를 매개로 이란과 프랑스의 미 묘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골리의 시선 속 이란은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따뜻한 곳이지만, 골리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 속에는 프랑스에 대 한 ‘차가운 동경’이 서려 있다. 골리의 시선이 ‘공간의 축’(프랑스-이란)에 놓 여 있다면, 파하드의 시선은 ‘시간의 축’을 오간다. 어린 시절 첫사랑 골리를 여전히 잊지 못하는 파하드는 ‘현재’에 도착한 골리에게서 과거의 연정을 끌 어내려 애쓴다. 그가 지나간 순간들을 포착해 간직하는 액자가게 주인이라 는 점도 꼼꼼한 설정이다. 다만 이야기가 큰 짜임새 없이 소소한 에피소드로 만 엮여 있는 데다가 화면 곳곳에 의도적으로 배치한 은유들이 도드라져 오 히려 산만하게 느껴진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복수 이 말에 남자가 목청껏 소리쳤다.

"200달러라니 무슨 뜻이죠?"

엄마

수줍음이 많은 한 남자가 술집에 들 어갔는데 아름다운 여성이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한 시간 동안 망설인 끝에 마침내 용기를 쥐어짠 남자가 여인에게 다가가 물었다. "저기, 잠깐 만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여자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 며 답했다. "아니요, 전 당신과 잠자 리를 같이 하지 않을 거예요!" 이 소 란으로 술집에 앉은 모든 이들이 그 들을 쳐다봤다. 남자는 너무 당황해 자기 테이블로 슬금슬금 돌아갔다. 몇분 뒤 여자가 그에게 다가와 사과 를 했다. "당황하셨다면 죄송해요. 전 심리학과 대학원생인데 난처한 상 황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을 연구 하고 있거든요."

한 젊은이가 흥분해서 엄마에게 말 했다. “엄마, 그냥 재미로 하는 건데요, 제 가 세 명의 여자애들을 데리고 올 테 니 내가 누구랑 결혼할 건지 맞혀 보 세요.” 다음 날 그는 세 명의 예쁜 여자들을 집으로 데려왔고, 쇼파에 앉은 그녀 들은 잠시 동안 잡담을 나눴다. 아들 : “좋아요, 엄마. 제가 결혼할 여 자가 누구게요?” 엄마 : 맨 오른 쪽에 있는 애.” 아들 : “아이구 놀라라, 바로 맞혔어 요. 어떻게 알았어요?” 엄마 : “그 애가 싫더라구.”

진정한 보스 어떤 보스가 조회에서 직원들에게 너 희들은 왜 상사에 대한 존경심이 없 냐고 불평을 늘어 놓았다. 점심 때 쯤 그는 동네 간판 집에 들러"나는 보스 다"고 쓰인 조그만 간판을 사왔다. 그리고는 사무실 문짝에 달아 놓았

다. 점심을 먹고 들어온 그는 누군가 가 간판 아래 붙인 쪽지를 보았다. 쪽지엔,"사모님한테서 전화가 왔는 데, 자기 간판을 돌려 달래요.".

좋은 친구와 절친의 차이

놈은 돈이 하도 많아서 애인에게 새 자동차를 사줬답니다.” 그러자 세 번째 사나이가 말했다. “ 우리 아들놈은 워낙 돈이 많다보니 애인에게 마이애미에 있는 여름철 별 장을 사줬다네요.” 마지막으로 네 번째 사나이가 말했 다. “우리 아들놈은 당신네 아들처럼 자수성가해서 돈이 많은 것도 아닌 데 이 녀석은 동성연애를 한답니다. 그래서 듣자하니 내가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애인을 셋이나 사귀면서 그 들로부터 새 집과 새 자동차와 마이 애미의 별장을 얻었다네요.”

오해 좋은 친구는 돈을 내고 당신을 감옥 에서 꺼내줄 것이다. 가장 친한 친구 는 감옥에서 당신 옆에 앉아 이렇게 말할 거다. "빌어먹을, 거의 성공할 뻔했는데!"

마지막 유언

가문의 영광 골프장의 네 사나이. 첫 번째 남자가 자랑했다. “우리 아들놈은 어찌나 돈 이 많은지 애인에게 집을 사줬다지 뭡 니까.” 다음은 두 번째 사나이 - “우리 아들

한 남성이 교통경찰에게 잡혔다. 경 찰은 차 안에서 여러 자루의 칼을 발

- 그의 전화 -

<박성훈> 그에게 연락이 왔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10년 3개월 만이다

회사 동기로 입사해서

견 하고는 물었다. "이 칼들을 왜 갖고 다니죠?" "저글링 묘기에 쓰는 건데요." 남성 이 말했다. "증명해보시죠." 경찰의 말에 남성은 칼로 저글링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두 사내가 탄 차가 그 옆을 지나 갔다. 그 중 한 사내가 말했다. "술을 끊길 잘했지. 새로운 음주측정은 어 려워 보이네."

죽음을 앞둔 남편이 아내를 불렀다. “내가 죽거든 한 달 후 존과 결혼해.” “존이라니요? 그 사람은 당신의 원 수잖아요!” “알아. 내가 평생 고통 받았으니 이 젠 그가 고통 받을 차례잖아.”

그는 최고의 라이벌

아니, 그 이상이었다

내가 먼저 승진했을 땐 진심으로 기뻐해 주었다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서로 좋은 경쟁상대이자 파트너로 일했다 그가 회사를 떠났을 때까지

46 | VOL 508 | 26.NOVEMBER.2015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교민단체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12 178 94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3210 1002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02 838 425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Miracle Floors My Skip Bin PK Pluming Plan Plus International Skycorp Developments Sun Builders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Logan City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3398 8238 0452 229 361 0433 772 172 3510 5461 3831 3005 0402 375 976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3299 6653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간판 / 인쇄 / 디자인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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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2 7886 3209 5445 3210 6759 02 9906 3000 0449 782 943 3345 2494 3252 3859 3344 7881

건축 / 마루 / 집수리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크리스챤 타임즈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5538 4537 0423 847 886

교민 언론사

호주나라

병원

1800 082 823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3388 0582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pha Flooring 3423 0100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Yeh’s Curtains YJ플러밍

3344 3663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갈보리 연합교회 3423 1245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선샤인코스트 연합교회 0413 836 55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썬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33 689 71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3398 9923 0405 594 200 / 07 3107 5528 3890 1116

Sunny Hair Studio Trend s

번역 / 통역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박정빈공인주례

3219 6111 3211 5277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꽃집 써니플라워 Best Florist Bewitching Blooms Flower Shop

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NAATI 3급 영한/한영 번역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나티 3급 통번역(손지은 NAATI 3급) 나티3급 번역공증 나티 번역 공증 브리즈번 한국어 통역서비스 우리와 번역 통역 이영옥 (NAATI 3급 번역) 테레사 Kortranslation Services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센츄리 21 (크리스 리) 케니 부동산 AK Links Bluedog 사무실임대 Prince realty(알렌김) Raine & Horne (조진석) Raywhite (이미현)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 (오세진)

0412 088 428 0431 232 673 0435 801 590 0430 936 184 3711 5909 0414 953 351 0402 307 090 0422 063 402

0402 772 049 0431 528 738 3344 3220 3136 3242 0430 819 080 0411 671 404 3307 4300 0422 880 923 0416 291 060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병원

식당 / 카페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변호사

냉동 / 에어컨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3034 3888

0434 378 245 0423 457 898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86 7555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사찰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지엠비헤어코리아 3423 0215 Hare’s Hair 3229 7584 GMB 반영구샵 0423 497 144 KooGi 미용실 3229 0002 Me & U 미용실 3257 4500 Natural Beauty Skin Care 3344 1145 Nicole’s Hair Beauty 3422 1998 NTH 네추럴테라피하우스 0490 475 437 Nu Skin 0414 534 030 OBG (미용재료) 02 9645 5498 Queen’s Hair 3211 2041 Red Carpet 3345 4612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마당갈비 3341 509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토박이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0455 58 58 5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김량래 변호사 0423 662 633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준 변호사 0434 514 186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48 | VOL 508 | 26.NOVEMBER.2015

숙박 / 호텔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덴쳐(틀니)클리닉 보화당 한의원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브리즈번 한의원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아리아 한의원 와리갈치과 진달리 치과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치과의사 김슬찬 케린델 자매 치과 평화한방병원 서라벌한의원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Precision Dental J.J.Lee 한의원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My Clinic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Stafford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3210 2111 3264 6632 0425 238 070 3219 1002 0449 882 033 3423 1973 0468 529 880 3211 5280 07 3341 1133 3376 5475 3841 0522 3376 8801 3344 6600 3324 9172 3219 2598 0404 181 011 / 0411 590 153 07 3852 1160 3341 9379 0406 926 884 3272 2202 5428 1244 3856 1411 5535 1166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07 3896 1588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3345 1400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빅마켓 0450 616 217 하나로 써니뱅크 0404 821 867 하나로 파인랜드 0404 300 214 하나로 엘리자벳 0422 102 589 하나로 스프링힐 0404 931 323 하나로 투웡 0405 949 708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 Photo스튜디오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U&I 유학원

3270 7999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49 860 092

이민대행

자동차 정비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오토맥스 캠즈 오토모티브 AAA자동차외형복원 Central Smash Repairs Joy Motors Gecko Dent & Scratch Repair SK Automotive CLF Mechanic (정비소) Matilda Clayfield 정비소 Mobile Car Doctor PRO TINTING (썬팅) Sparkles Auto Care Ultra Tune V10 Motors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3808 7315 0406 895 290 07 3808 7315 07 3161 1547 07 3805 5266 0422 771 690 0418 152 954 3277 2477 0433 048 872 0431 696 442 07 3862 4633 07 3862 4633 0422 320 006 0432 390 910 3205 8597 3344 2721 0411 886 751 / 0414 975 000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청소 / 방역 / 조경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역송금

0403 656 854 / 07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07 3345 6665

이벤트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유학원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정수기 AK 정수기

0401 558 353

1800 465 489

컴퓨터 / 웹

음식포장용기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0434 636 199 0434 378 245 0416 868 818 0400 186 605

0405 206 20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전기 / 전화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33 946 604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ing Doctors 0433 721 767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운송 / 이삿짐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의류 / 유니폼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277 5400 3378 2448 3423 0584 3277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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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3003 1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0439 035 959 3012 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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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픽업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정육점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3273 6670 3801 231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섹소폰 개인레슨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항공사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50 | VOL 508 | 26.NOVEMBER.2015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3226 6000 13 15 38 13 13 13

Virgin Australia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회계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올오브택스

0433 379 280 0402 299 360 3210 2021 0421 007 756 3211 5725 0490 082 815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골드코스트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식품점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0411 667 373 3150 8565 0401 531 45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금융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모발킹 썬샤인 일렉

5667 9160 0422 258 09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여행사 나비 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금강사

5546 6337

머니역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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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5572 5388 5532 8946

0403 405 077 5571 1999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벨라홈데코

5531 2770

회계사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0422 258 092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홈 인테리어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유학원 5527 13102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운송 / 이삿짐

서적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32 0998 5573 6152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컴퓨터

0403 738 925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자동차 매매

식당 / 카페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부동산

결혼 /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종로서적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전기 / 전자

청소 / 방역 / 조경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건축 / 마루 / 집수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H Accountants (한선애)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손 모터스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93 2606

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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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주 한인회관 건립 추진현황 안내 한인회관 건축개요

• 위치: Sunnybank Bowels Club (SBC), Gager St & Turton Street, Sunnybank QLD 4109 • 브리즈번시 소유인 SBC 건물의 2층을 증 축하여 사용 • 예상 건축면적: 50m x 15m = 750m2 ( 공동구 제외시 약 700m2) • 회관 시설물: 강당 (13mx15m), 오피스, 한글학교교실 (8개), 노인회관 (컨퍼런스 룸) 등 •예상경비: 약 100만불

추진현황

• Cr. Steven Huang과 장소선정을 위한 협의: 2015. 5.

•SBC 방문: 2015. 6.

•브리즈번시와 장소 사용 협의: 2015. 9.

• SBC 회장단과 미팅 (SBC에서 한인회에 제안서 제출요구): 2015. 10. ※향 후 한인회관 건축현황은 지속적으로 안 내 예정임

퀸스랜드주 한인회 한인회비 안내 한인회비 납부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고) 반은지양 추모집회 안내 •일시: 2015년 11월 28일 12:00~15:00 • 장소: Amphitheatre, Roma Street Parkland •추모예배 및 헌화 •간단한 점심 및 음료수 (소시지 시즐)

퀸즈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소식 2015년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 배 개인 복식전이 10월31일 토요일에 34팀 이 참여해 열렸습니다.

우승

•금배조: 김은성 – 오헌석 •은배조: 김민기 – 한석희 •시니어조: 조희옥 – Andrew Lee •신인조: 공태원 – 정재윤

준우승

•금배조: 김해동 – 이성화

•은배조: 김종윤 – Den •시니어조: 김태욱 – 원동현 •신인조: 김용태 – 이현창 다음 경기는 금년도 마지막 대회인 클럽대항 전 플레이오프 입니다. 11월말에 브리스번 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 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병관 (0412-152-557)로 연락주십시요. 동호 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 겠습니다.

12월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순회영사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은 12.10 ~ 11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 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합니다.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0. (목) 13:00~16:0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Performing Arts Room,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브리즈번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1. (금) 09:00~16:00 (점심 : 12:00~13:3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 순회영사 업무를 보러 오시는 민원인들께 서는 보완서류 없이 모든 서류가 구비된 경우에만 접수를 받을 수 있으니 이점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민원인께서 반드시 직접 총영사관을 방 문해야 하는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 련 위임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업 무만 실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

-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해 야 접수 가능하며, 반드시 반송용 봉투 (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

- 즉시 처리하여 배부할 예정이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모든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고 (www. koreasydney.net) □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를 신청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최 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및 반송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를 지참하여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기

준지 (구 본적주소)를 정확히 숙지)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모임, 아리랑 회원 모집 Korean Traditional Dance of ARIRANG (이하 아리랑) 에서 함께할 분들을 모집합니다. 아리랑은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 임입니다. 아리랑 무용팀은 한국무용을 전공하시고 김 백봉 선생님 수제자분에게서 사사받으신 선 생님께서 직접 지도해주십니다. (김백봉님은 최승희님의 수제자이며 86, 88 올림픽 때 한국의 아름다운 춤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 신 분입니다.)

11월에 새로 시작하는 새클라스에서 함께 하실 분들은 아래번호로 메시지를 남겨주 세요.

•Christina 0433 725 065 • 연습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 4시 30분 (선생님 지도시간 3시- 4시) • 연습장소: 해동검도장 Unit 14/547 Kessels Rd McGregor

골드코스트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00로 매년 7월 1일 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 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 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 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Main Hall (사우스포트 센트럴 맞은편 RSL 옆 건물) • 가수신청: 성명/연락처/신청곡/원곡 가 수명을 보내주세요.(이메일:ykk@tpg. com.au 또는 문자: 0419 919 034) •반주: 연주가 나기복 선생님 • 주최: 골드코스트 한인회 (문의: 0411 378 391) *금강산도 식후경! 5시에 식사부터 합니다. (불고기,잡채,김치,밥,떡,물,커피 등) *풍성한 협찬상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 습니다. (라플추첨)

SDA 영어교실 (Term 4)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4 Program을 시작합니다.

•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7일(수) ~ 12월 2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3 다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선샤인코스트 선샤인코스트 한국어예배 마루치도어연합교회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 한국어예배안내

• 교회: 6 Millwell Rd, Maroocydore •한국어예배: 오전 11시 •문의: 박길영 목사(0413 836 557) •이메일: gil0317@gmail.com

골드코스트 한인 경로회 한인 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11월 모임은 다문화센타-(MCCGC) 에서 만나게 됩니다. 회장단 선출을 하니 준비해 헤 주시기 바랍니다.

•날짜: 2015년 11월 24일 11:30 •장소: 다문화 센타 (MCCGC) 1 Dominion Rd. Ashmore QLD 4214 •전화: 5527 8011 •회 장: 박 웅대 0412176702 •부회장: 장 암옥 0412911566 경로회를 섬겨 주실분은 연락 바랍니다.

골드코스트 전교민 딩동댕 노래자랑 모든교민, 유학생, 워홀러, 외국인 친구 모 두 한민족의 흥, 신명나는 끼를 발산하세요!

• 최우수상: $200, 우수상: $100, 아차상: $50, 그래도 가수상: $50 • 일시: 2015년 11월 28일(토) 저녁 5시부 터 입장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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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국경 봉쇄 두 달째 … "가스 부족에 장작불로 음식 조리" 석유 대란 이어 가스·의약품 대란 “4월말 지진 발생 직후보다 요즘 이곳 주민들 생활이 더 힘 든 것 같아요. 그때는 물자가 부족하지는 않았는데 요새는 아예 공급이 안 되고 있으니….”

네

팔에서 지난 9월말 연방공화제 헌법 통과 후 이에 반대하는 마데시족의 국경봉쇄 시위가 벌어지고 이 를 이유로 인도에서 화물차들이 거의 유입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이 극심해지고 있다. 두 달째 석유류가 제한 공급된 데 이어 최근에는 의약품 부 족 사태도 우려된다.

15년째 카트만두에서 거주한 교민 문광진 씨는 19일 연합 뉴스와 통화에서 “차량용 휘발유·경유뿐 아니라 주방용 가스도 거의 공급이 안되고 있다”며 “오래 거주한 교민은 내전 때 물품 부족 사태를 겪었기에 가스통을 서너 개 비축 해뒀지만 그렇지 못한 교민과 현지 주민은 장작불로 음식 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포카라에서 한식당을 하는 김혁찬 씨는 “우리 식당뿐 아니 라 포카라의 다른 식당도 가스가 없어서 장작불로 음식을 하고 있다”며 “식용유, 콩 등 인도에서 주로 수입해오는 물 품은 다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른바 ‘블랙 마켓’에 서 휘발유나 주방용 가스를 판매하긴 하는데 평소의 4∼5 배 가격을 부른다”고 덧붙였다.

구호 단체 옥스팜의 세실리아 카이저 네팔 지부장은 “ 외곽 지역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난방용품을 보낼 계 획이었지만 기름이 없어 차를 쓰지 못해 지진피해 지역 에 물품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고 18일 영국 BBC 방 송에 말했다. BBC는 또 국경봉쇄 사태로 네팔 병원들 이 의약품 부족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카트만두에 있 는 병원 ‘만모한 토래식 센터’는 식염수와 아드레날린, 아트로핀 등 여러 필수 의약품이 재고가 없다고 말했 다. 샤히드 간갈랄 심장병원은 수술용 실이 없어 수술 을 미뤘다고 밝혔다. 네팔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업은 지난 4월 25 일 지진 피해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닥친 국경봉쇄 사태로 2차 충격을 받았다. 관광 전문 웹사이트 투어리즘리뷰는 치트완 국립공원과 룸 비니 등 일부 지역 택시 요금이 예년의 10배로 오르고 식 당도 상당수 영업을 하지 않는 탓에 예년 이맘때 90%에 이 르던 네팔 호텔 예약률이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포카라에서 관광업에 종사하는 한 주민은 “10월에는 지진 피해에서 다소 회복돼 관광 경기가 살아나리라 생각했는데 국경봉쇄로 식당에 먹을 것도 없고 물가도 비싸져 관광객 이 다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네팔은 지난 9월 20일 전국을 7개 주로 나누는 연방 공화 제 헌법을 채택했지만, 남부 테라이 지역에 사는 마데시족 등이 부족 중심으로 주를 다시 나누라고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40여 명이 사망했다. 마데시족은 특히 남부 비르군지 등 인도와 통하는 주요 교 역로에서 타이어 등을 태우며 연좌시위를 벌였고 이후 유 조차를 포함해 인도 화물차 대부분이 안전 우려를 거론하 며 국경을 넘지 않으면서 석유 대란이 벌어졌다.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는 지난 15일 현재 국경봉쇄는 네팔 헌법 제정에 불만을 느낀 인도 정부가 벌 인 일이라며 인도 정부에 해제를 요구했다. 하지만 인도 정부는 이번 사태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으 며 네팔 정부가 시위대와 대화로 풀 문제라는 태도를 보였 다. 네팔 정부는 지난 2일 국경봉쇄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 지만 성공하지 못했으며 시위대와 대화도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어 네팔의 물품부족 사태는 한동안 더 지속 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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