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10호 12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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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학생 4명 전복사고, 브리즈번 로얄병원 입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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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가맹점들 집단소송 착수하나? 임대보증금 온라인 이용 가능 대한민국 45년 후 나랏빚 158%까지 폭증 … 국민연금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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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EC.2015

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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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묻지마 폭행' 피해자는 한인 시민권자

워홀 학생 4명 전복사고로 이상호씨 중태, 아직 의식불명

가해자 중 1명 구속, 공격 후 지갑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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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담긴 폐쇄회로TV 동영상을 언론에 공 개하며 범인 추적에 나서자 한인 청년을 발로 가격한 남성이 4일 경찰에 자수했다 고 밝혔다. 다른 공범 1명은 경찰이 추적 중이다.

ABC뉴스도 4일 한인을 발로 차고 강도행 각을 벌인 혐의를 받은 26세의 남성이 스 스로 경찰서에 출두해 무장 강도와 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재판이 시작될 내년 2월까지 구속될 예정 이다. 이 용의자는 4일 변호사와 함께 사우스포 트지법에 출두했다. 아직까지 폭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호주 언론은 이 폭행을 매우 야비한 ‘묻지 마 폭행’으로 보도했다.

난 11월 21일 브리즈번에서 약 5시간 떨어진 Nambour 지역을 지 나가던 한인 워킹홀리데이 학생이 탄 4륜구동 차량이 전복되는 사 고가 있었다. 사고 발생 후 4명 모두 Nambour 병원으로 이송 되었으며, 한명은 중태, 다 른 한명은 중상을 입고 나머지 두명은 경상을 입은 상태다. 이날 사고의 원인은 추월을 한 차량이 정지를 하려하자 이를 피하려다 차 량이 전복된 것이었다. 목격자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증인을 자진출두한 가해자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심문에 의해 덜미가 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특이하게도 가해자는 피 해자가 이송된 병원의 의사였다고 한다. 중태인 만 24세 이상호씨는 Royal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의 식 불명인 상태이다. 한국에서 소식을 듣고 달려온 어머니는 아들 옆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간호를 하고 있다. 어머니의 건강 또한 우려가 되는 상황이며, 대화도 통하 지 않는 머나먼 타국에서 힘들게 지내고 계시는 어머니에게 교민분들의 따 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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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015년 년 12 12월 월 12 12일 일-2016년 년 1월 월 24 2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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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수) 저녁 골드코스트 사우스 포트몰 길거리에서 발차기 폭 행을 당해 실신 상태에서 강도 피해 를 당한 한인 청년은 유학생이나 워 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가 아닌 호 주 시민권자로 밝혀졌다. 이날 사우스포트몰 노래방 앞 인도 에 나란히 앉아있던 2명의 한인 청 년 중 1명이 갑자기 나타난 호주인 청년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한인 청년은 앉아있는 상태에서 강한 발 차기에 얼굴 부위를 가격당해 실신했다가 나중에 깨어났다. 골드코스트대학병원으 로 긴급 이송돼 치료받은 후 바로 퇴원했 다.

4일 시드니총영사관의 조강원 경찰영사 는 “피해자와 직접 통화해서 확인했는데 한국계 시민권자 형제였다”며 “피해자가 다친 곳은 없지만 머리는 약간 아프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호주 ABC뉴스는 3, 4일 연속 한국인 학생 (Korean student)이라고 보도해 유학생 이나 워홀러로 추정됐었다. 가해자 2명 중 1명(26)은 4일 경찰에 검 거됐다. 조 영사는 호주 경찰이 사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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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리 부인 루시턴불 시드니위원장 임명

루시 턴불 신임 위원장 내정자는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턴불 위원장이 주도하는 시드니 발전 단체 커미티 포 시드니(Committee for Sydney)의 팀 윌리암스 CEO는 “시드니에 대한 열정과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루시 턴불 여사를 매우 중요한 기구의 위원장으로 임 명한 것은 시드니를 위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야의 초당적 지지는 물론 산업계와 시의회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녹색당과 일부 문화재 보존 단체들은 “위원회 에 지나친 권한이 부여돼 지역사회가 녹지와 환경 규 제에 대해 통제권을 상실할 것”이라고 우려감을 나타 냈다.

시드니시장 역임한 전문가, “정치적 중립” 약속

말콤 턴불 총리의 부인 루시 턴불 여사가 광역 시드니 의 장기 개발을 자문하고 감독하는 신설 기구인 광역 시드니위원회(the Greater Sydney Commission)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GSC는 시드니 시티와 공유지 개발 계획을 집행하는 권한을 갖는다. 총 13명의 전문가와 커뮤니티 대변자 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장은 롭 스토크스(Rob Stokes) 개발기획장관(Planning Minister)에게 보 고를 한다.

NSW 주정부는 지난주 미래 광역 시드니의 방향을 결 정지을 중요한 기구인 GSC 책임자로 루시 턴불 전 시 드니시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턴불 여사는 시드 니시장을 역임한 시정 전문가다.

GSC에는 독립 환경 및 경제사회 위원회가 설치되며 6개 지구 위원장(district commissioners)은 시드니 시의회의 추천을 받아 개발기획 장관이 임명한다. 또 개발기획 환경부, 교통부, 재무부 3개 정부 부서 행 정 책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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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드니 보궐선거 자유당 승리

트렌트 짐머만 후보 득표율 13% 하락 5일(토) 열린 노스시드니(North Sydney) 연방 지역 구 보궐선거에서 예상대로 자유당의 트렌트 짐머만 (Trent Zimmerman) 후보가 승리했다. 그러나 자유 당은 득표율이 약 13.4% 하락했다.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 구도의 지지율에서 짐머만 후보는 약 58%를 얻 어 당선이 확정됐다. 조 호키 전 재무장관의 정계 은퇴로 치러진 연방 보궐 선거에서 짐머만 후보는 약 47.6%를 득표했다, 무소 속의 스티븐 러프 후보는 18.7%, 녹색당 후보는 약 16%를 얻었다. 자유당의 텃밭인 노스시드니 보궐선 거에서 노동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노스시드니 시의원과 호키 의원 보좌관 출신인 짐머 만 당선인은 현재 자유당 의장 대행이다. 짐머만 당선 인은 남자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첫 연방 하

원의원이 됐다.

그는 당선 연설에서 “호키 전 의원이 20년 동안 의정 활동으로 큰 기여를 했다”고 추켜세운 뒤 “말콤 턴불 총리의 리더십과 고무적인 긍정주의(inspiring positivism)가 좋은 결과의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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븐일레븐 가맹점들 집단소송 착수하나

100여개 가맹점 소송 진행 예정, 본사 임금착취 배 상액 2500달러 제시 직원 임금착취 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호주 최 대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의 100여개 가맹점 들이 본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착수할 것이라고 시드 니모닝헤럴드가 7일 보도했다. 이번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법무법인 레빗로빈슨 (Levitt Robinson Solicitors)의 스튜어트 레빗 변호 사는 40개 가맹점주들은 이미 집단소송 진행에 공식 합의했으며, 다른 60개의 가맹점주들도 집단소송 의 향서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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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주일간 가맹점주들과 집단소송 문제를 논의해 온 레빗 변호사는 법원에 집단소송 소장을 접수하기 전에 가맹점들을 대신해 본사와 타협안을 모색할 것이 라고 밝혔다. 레빗 변호사는 “세븐일레븐이나 다른 유사한 가맹점 모델에 의한 임금사기(wage rort)와 투자자들에 대한 탄압은 광범위하게 퍼져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가맹점주들이 매장 운영 실태에 대한 적절 한 정보를 받을 수 있었다면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운영하는 사업의 인건비 지불을 포함한 가맹점 운영비 의 전체 그림이 제공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맹점 계 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븐일레븐의 대변인은 가맹점들이 그런 문제 를 추적할 권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대변인 은 다만 얼마나 많은 가맹점들이 집단소송에 합의했 는지 또는 얼마나 많은 가맹점들이 새로운 이익공유 (profit-sharing) 계약서에 합의했는지에 대해선 언 급을 피했다.

임금착취 피해액 최대 3억 달러 예상 세븐일레븐은 임금착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본사와 가맹점 간의 수익 배분 비율 변경을 포함한 새로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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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공유 계약서 서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계약서는 올 9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본사는 가맹점의 과거와 현재 직원들의 체불임금 피 해를 배상하기 위한 2500만 달러의 당근책을 제시했 다. 그 후 가맹점들은 500만 달러를 본사에 지급하며, 그 나머지 수익은 본사와 가맹점이 50대 50으로 나눠 가진다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의 공동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러셀 위더 스 씨는 기업단체교섭협약(enterprise bargaining agreement)을 원하는 모든 가맹점들에게 자금을 지 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세븐일레븐에서 임금착취를 당한 과거와 현재 직원은 수천명에 달해 전체 임금착취 피해액은 최대 3 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레빗 변호사는 2500만 달러의 체불임금 피해 배상액 은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청구된 피해액과 공정근로 옴부즈맨(FWO)이 부과할 벌금을 완전히 충당하는데 불충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븐일레븐 임금착취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가맹점독립조사위원회(Independent Franchisee Review & Staff Claims Panel)의 앨런 펠스 위원장 도 “본사가 2500만 달러를 제안한 것은 상당한 발전” 이지만 조사위원회의 활동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을 공개할 수 있도록 정부에 사면권 허용을 요청했다 고 밝혔다. 펠스 위원장은 “만약 정부가 외국인 피해 근로자에 대 한 사면권을 허용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나설 것”이 라며 “피해액이 상당히 늘어나 저임금과 관련된 다른 모든 기업들에 대한 엄청난 억제책으로 작용할 것”이 라고 밝혔다. 페어팩스미디어와 ABC방송의 ‘포코너스’가 공동 조 사를 통해 620개 세븐일레븐 가맹점에서 조직적인 직 원 임금착취가 자행됐다는 것을 폭로한 며칠 후인 9월 3일 독립조사위원회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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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축제 관객 또 마약과다복용 숨져

19세 청년 5일 애들레이드 병원서 사망 실비아 초이 충격 불구 유사 사고 계속돼

외국인 임금착취 피해 공개에 사면권 요청 펠스 위원장은 가맹점독립조사위원회가 1000건의 임 금착취 피해 청구 신청을 접수했다면서 올 성탄절 전 에 피해자들에게 배상금 지급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 고 예상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모나시 대 명예교수인 펠스 위원장은 또 외국인 근로자들도 자신들의 일자리 상실 위험 없이 임금착취 피해 사실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 젊은이들 중 마약과다복용으 로 인한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드니 에 이어 5일(토)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스테레오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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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Stereosonic music festival) 관객이 마약 과다복용으로 또 숨졌다. 19세 청년 스테판 우드워드 (Stefan Woodward)가 5(토) 로얄 애들레이드종합병 원에서 숨졌다. 그의 사인은 미약과다복용으로 추정된 다. 같은 날 20세 남자와 21세 여자도 마약과다복용으 로 같은 병원에 입원했는데 중태에 빠졌지만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한 주 전인 지난달 28일 시드니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이 축제에서 시드니 남부(오이스터 베이)에 살던 중국계 약사 실비아 초이(Sylvia Choi, 25)가 마약과 다복용으로 실신 후 숨졌다. NSW 경찰은 실비아 초 이에게 마약 엠디엠에이(MDMA) 알약을 공급한 혐 의로 시드니 동양계 남성 다니엘 덩 현(Daniel Dung Huynh, 25)을 체포했다. 초이는 보이 프렌드에게 “기분이 고조되지 않는다”는 말을 했으며 마약을 복용한 뒤 복통을 호소하며 실신 해 의료천막으로 옮겨졌고 앰뷸런스에 실려 콩코드병 원에 입원했지만 28일 밤 10시경 숨졌다. 애들레이드 음악 축제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34명의 공연장 입장이 불허됐다. 남호주 경찰은 숨진 우드워 드가 소지했던 마약인 붉은색 알약을 공개했다. 멜번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열린 스테레오소닉 음악축 제에서 6명이 응급 치료를 받았고 이등 중 한 명은 입 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빅토리아 경찰은 70명을 마약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엑스터시(ecstasy), 암페 타민(amphetamines), 엠디엠에이(MDMA), 코카인, 마리화나 등 마약이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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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아이스’ 대처 3억 달러 예산 지원

호주인 20만명 이상 복용.. 문제 심각 호주 정부가 마약 아이스 중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3 억달러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콤 턴불 총리가 6일 (일) 발표했다. 국립 아이스 태스크포스(National Ice Taskforce)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스 상습 복용자가 20만명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정부는 태스크포스가 제안한 38개 건의안을 채 택하기로 동의했다. 턴불 총리는 “경찰이 아이스 문제와 싸우는 것도 중요 하지만 이것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예산의 대부분이 시민 단체와 의료진 등 보건네트워크에 지원될 것”이 라고 밝혔다. 마이클 키난 교정장관은 “마약 수요를 줄이는데 더 많 은 노력이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호주에서는 문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수요 가 계속 급증할 경우 당국이 공급을 통제하는 것이 불 가능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피오나 내쉬 지방보건장관은 “정부의 3억달러 예산 지 원은 아이스 중독 문제를 대처하는데 역사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야당도 지원 발표를 지지했다. 그러나 스티븐 존 스 야당 보건담당 의원은 지난 2년 예산에서 보건 분야 삭감이 문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8일(토) 시드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스 테레오소닉 뮤직페스티벌에서 중국계 약사인 실비아 초이(Sylvia Choi)가 아이스로 추정되는 마약을 복용 한 뒤 실신했다가 목숨을 잃어 큰 사회적인 충격을 던 졌다. 지난 2013-14회계연도에 빅토리아주의 광역 멜번에 서 아이스 관련 앰뷸런스 구급요원 요청 전화(paramedic call-outs)가 1237건으로 10% 늘었고 지방에 서는 295건으로 전년도보다 27%나 급증했다.

2013년 빅토리아주에서 마약 중독 윤화사고 사망자 는 39명이었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이 었다. 빅토리아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한 앰뷸런스 구급요원 이 1일 평균 45명을 응급 처치를 했다. 아이스 관련은 4명이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안정제 뜨는 수면제 에 포함된 약물인 벤조다이아제핀(benzodiazepines) 아이스 다음이었다. 마리화나(cannabis)는 6건, 헤로인은 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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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근로자 안전문제 이유 해고 정당

165kg 포크리프트 운전자 공정근로위원회서 패소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가 작업장 안전 문제를 야기한다는 이유로 비만인 포크리프트 운 전자를 해고한 경영자의 결정에 손을 들어줬다. 과체중인 라누이 파라히 씨는 낙농업체 파르말렛의 냉 동창고(cool room) 운영자로 근무했다. 회사에서 파 라히 씨와 다른 근로자들의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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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치료사(occupational therapist)를 불렀을 때 그의 체중은 165kg이었다. 경영자들은 근로자들이 수행 업무에 적합한 신체를 가 질 것을 요구할 권한이 있다.

직업치료사는 파라히 씨가 중고 수준의 위험(medium to high risk)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의 체중으로 인해 주어진 역할을 안전하고 능률적으로 수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파라히 씨의 체중은 포크리프트의 최대 체중 안전 등 급을 초과했으며, 두번째 체중 점검시 175kg으로 증 가했다. 직업치료사는 “파라히 씨가 심각한 폐색성 무호흡증을 가져 이동성 기계류 운영에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는 심장병전문의 보고서 내용도 고려했다. 이후 직업치료사는 정규직으로서 이동성 기계류를 무 겁게 수동으로 취급하거나 운영할 것이 요구되지 않는 거의 앉아서 일하는 업무만을 수행해야 한다고 파라히 씨에게 조언했다. 파르말렛은 2014년 2월 파라히 씨에게 10개월간 업 무를 중단시켰다. 그는 이 기간에 급여의 일부만 받았 다. 이어 파르말렛은 2015년 5월 “파라히 씨가 직책을 무기한 유지할 수는 없다. 가까운 미래에 일상의 업무 로 복귀할 긍정적인 예후가 없다”면서 그를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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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파라히 씨는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공정근로위원 회에 제소했다. 하지만 공정근로위원회는 파르말렛이 파라히 씨를 해고하기 전에 추가적인 건강 점검을 실 시할 필요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공정근로위원회는 “파라히 씨에 관한 어떤 결정에 대 한 우려를 전달하기 위한 적절한 최신 정보를 적합한 시기에 파르말렛에 제공하는 것은 파라히 씨의 의무” 라고 밝혔다. 파라히 씨는 자신이 해고될 즈음에 비만과 관련된 수 술을 할 예정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런 사실을 회사 나 노동조합에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파라히 씨는 2015년 6월 수술을 받고 체중을 20kg 경 감시켰으며 지속적인 체중 경감을 통해 자신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었지만 이는 공정근로위원회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공정근로위원회는 “파라히 씨의 직책에 대한 내재적인 요건과 관련한 그의 무능력에 근거해서 파라히 씨를 해고하는 것은 타당한 이유가 된다”고 밝혔다. 레이첼 드루 고용법 전문 변호사는 공정근로위원회 판 정의 핵심은 “파르말렛이 파라히 씨를 해고하기 전에 장기적인, 철저한 검진(consultation) 과정을 가졌기 때문에 승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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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질, BHP와 베일에 72억 달러 배상 청구

합작투자 ‘사마르코’ 댐 붕괴로 설상가상 브라질 연방 및 주정부가 사마르코 철광석 광산의 공 동 소유주인 브라질의 베일(Vale)과 호주에 본사가 있 는 세계 최대 자원그룹인 비에치피 빌리튼(BHP Billiton)을 대상으로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72억 달러

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이자벨라 테이제이라(Izabella Teixeira) 브라질 환경장관이 지난달 28일 발 표했다. 두 기업이 소유한 광산에서 댐이 붕괴돼 광산 폐기물 과 오염된 진흙이 6천만 평방미터 지역을 뒤엎었다. 이 사고로 최소 13명의 주민들이 숨졌고 인근 강을 크 게 오염시켰다. 죽음의 강은 80km까지 진흙더미를 만 들었다.

배상금은 향후 10년 동안 리오 도체 계곡(Rio Doce valley)의 환경정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브라질 환경부는 양사의 조인트벤처인 사마르코에게 이미 2 억5천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유엔 인권단체는 지난주 “댐에서 나온 진흙더미에 독 성 물질이 담겼다”면서 “사마르코와 비에치피가 발표 한 내용 중 인체에 위험 요소가 없다는 주장은 상반된 다”고 비난했다. 댐 붕괴 사고 직후 베일과 BHP는 리오 도체의 환경정 화를 위해 사마르코와 펀드를 출범할 계획이다. 철광 석 등 주요 광물 가격 하락으로 주가가 폭락한 BHP는 사마르코 댐 붕괴 사고로 내우외환이 겹쳐 상당 기간 후유증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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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B 심사비 12월부터 부과

“외국인 매입 심사 중국 투자 영향 없을 듯” 12월 1일부터 외국인 부동산 매입자들의 FIRB(외국 인투자심의국) 신청 수수료가 부과되고 규정 위반시 처벌을 강화했지만 중국 자본의 투자 열기에 제동을 걸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FIRB 심사비용은 매입 주 택 가격이 1백만 달러 미만이면 5천 달러가 부과된다.

1백만 달러 이상인 경우 1만 달러가 부과된다.

중국 부동산 웹사이트 에이씨프로퍼티(ACproperty. com.au)의 에스터 용(Esther Yong) 이사는 “수수료 와 벌금 증액 때문에 시장이 둔화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호주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며 “ 내가 지불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좋 은 것”이라고 중국인은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국 자본의 호주 부동산 투자에서 중국이 1위이고 미 국이 2위다. 부동산 중개기업인 씨비알이(CBRE)의 주거용 프로젝 트 담당 저스틴 브라운 이사는 “새로운 외국인 투자 규 제는 재정적인 측면보다 정치적인 성격이 강하다. 호 주는 개발이 필요하며 외국 자본 투자가 요구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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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중국인 부동산 투자 회사인 부동산 투자연대(The Property Investors Alliance)의 저스틴 왕 사장도 “ 새로운 법규는 호주 국민들에게 해외 자본에 대해 안 정감을 갖도록 하는 의미가 크다. 5천~1만 달러 심사 비로 인해 투자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에 부동산 투자하는 중국인들 다수는 단순 투자 외 호주 거주와 자녀 교육 등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FIRB 심사비가 부과되어도 이 때문에 호주 투자를 기 피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공통적인 견해다. 중국 1위 부호인 왕 지안린(Wang Jianlin)이 이끄는 달라이안 완다(Dalian Wanda)는 호주의 주택과 호 텔 산업에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퀸즐랜드 골드코스 트의 512채 아파트를 신축하는 쥬얼 프로젝트(Jewel project)를 리동그룹(Ridong Group)과 공동으로, 시 드니 서큘라키에 호텔과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 고 있다. 중국 개발회사 비저너리 투자그룹(Visionary Investment Group)의 마이클 구오(Michael Guo)는 FIRB 신청비를 시드니하버브릿지 이용료 (toll)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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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호주경제 0.9% 성장

분소득은 0.5% 하락으로 6개월 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간으로는 2.4%다.

앨런 오스터 NAB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보 다 나은 결과”라고 말했다. 주별로 노던테리토리(-7.1%), 서호주(-1.3%), 퀸즐 랜드(0.2%)다.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 순가처분소득 (real net disposable income)은 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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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션 운영 중지 1만여학생 피해 우려

직업훈련기관 자금 부족난 공중 분해 관재인 자산회수 착수, 150명 해고

3/4분기(7~9월) 호주 경제가 0.9% 성장하면서 회 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월까지 연평균 경제성장률 (GDP growth rate)은 2.5%를 기록했다. 자원 부문 에서 오일과 가스 10.4%를 선두로 철광석은 5%, 석탄 은 4.6% 상승했다. 가계 소비지출(household consumption)과 공공부문 지출은 각각 0.7%씩 증가했 다.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인 1인당 실질 순 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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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역에 걸쳐 약 1만2000명 수강생을 가진 직업 훈련기관 ‘보케이션그룹’(Vocation Ltd)의 운영이 중 지되면서 많은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경영난을 겪다가 지난 11월 25일 자발적 법정관리에 들어간 ‘보케이션’은 30일 호주증권거래소(ASX) 공지 를 통해 “그룹사 대부분 자회사들의 운영이 중지됐다” 고 발표했다. 관재인 중 한 명인 피터 고사드 씨(페리어호지슨회계 법인)는 “자금 부족과 주요 이해 관계자들의 지원 중단 에 따라 보케이션그룹 대부분 자회사들의 영업을 중 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직원 중 150명이 즉시 해고됐 으며 빅토리아, NSW, 퀸즐랜드, 서호주에 걸쳐 1만 명 이상 학생들이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게 될 것”이 라고 밝혔다.

관재인단은 보케이션그룹의 남은 자산 회수 절차에 곧 나설 예정이다. 고사드 씨는 “그룹 자회사 중 비교 적 양호한 실적을 보여온 ‘호주고객서비스 인스티튜트 (Customer Service Institute of Australia)와 보케 이션그룹이 보유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매각 조치가 이 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고객서비스 인스티튜트’ 의 현재 주가는 1달러39센트 선으로 폭락한 상태다. 장래가 촉망됐던 대형 교육서비스회사 보케이션그룹 의 갑작스런 붕괴는 시장 관계자들에게 씁쓸함을 안

기고 있다. 보케이션그룹은 지난 2013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상 장될 당시, 전 연방교육부 주요 인사가 회사 임원진에 포진해 있었고 밝은 비전으로 시장에서 각광을 받았 다. 금융기관 맥쿼리와 UBS가 상장 주간사를 맡았고 주식 발행가격 1달러89센트에 프리미엄이 붙어 2달러 3센트에서 거래가 시작되기도 했다. 주가 상승세는 거 의 1년간 이어졌다. 그룹이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면서 주가가 지속 적으로 올랐고 2014년 9월 3달러35센트로 고점을 찍 기도 했다. 보케이션그룹의 몰락은 자회사 교육기관들의 부실 운 영에서 비롯됐다. 2014년 말 빅토리아주 교육부가 두 군데 자회사의 감사 실시 후 부실 교육을 이유로 2000 만 달러 상당의 펀딩 지원을 철회했다. 이후 주가가 곤두박질했고 올해 초 이래 보케이션그룹 의 주가는 20센트 선을 오갔다.

11월에 자본 추가조달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후 회사 측은 대대적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결국 그룹 분해와 자회사 영업 중단이라는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12월 1일 현재 보케이션그룹의 주가는 주당 12센트 선이다. 상장 당시 기업 가치의 약 94%인 7억 달러가 사라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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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멜번 집값 3.5%, 시 드니 1.4% ↓

5개 주도 하락, 3개만 소폭 상승 11월 시드니와 멜번을 포함한 호주의 5개 주도 집값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어로직 알피데이터(CoreLogic RP Data)의 집값 지수에 따르면 11월 멜번은 3.5%,

시드니는 1.4% 하락했다. 멜번의 3.5% 하락률은 18 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며 시드니의 -1.4%는 거의 5 년 만에 최대 하락률이다. 호바트 2.4%, 다윈 1.3%, 캔버라 0.5% 하락했다. 8대 주도는 평균 0.5% 낮아졌다. 애들레이드(0.7%), 브리 즈번(0.6%), 퍼스(0.3%)는 소폭 하락했다.

이같은 연말 하락세로 연간 증가율은 4월까지 11.5% 였지만 11월까지 8.7%로 줄었다. 시드니가 12.8%로 가장 높다. 시드니는 7월까지 18.4%였다. 멜번은 14.2%였다가 11.8%로 낮아졌다. 캔버라는 4.5%, 브리즈번은 4%, 애들레이드는 3.3%, 호바트는 1.1%를 기록했다. 반면, 다윈(4.2%)과 퍼스(-4.1%)은 하락했다. 연간 마이너스를 기록한 다윈과 퍼스는 광산 붐 퇴조와 그 로 인한 인구 성장 둔화가 집값 하락의 주원인이다. 투자자들의 주택시장 참여는 5월 모든 신규 모기지의 54.1%에서 9월말 45.4%로 낮아졌다.

11월 단독주택은 1.6%, 아파트는 0.9% 하락했다. 1 년 전과 비교를 하면 단독은 9.1%, 아파트는 6.6% 높 은 상태다.

8대 주도의 평균 단독주택 가격은 62만5000달러이며 아파트는 52만5000달러다. 시드니 단독 평균은 95만 달러로 100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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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보증금 온라인 이용 가능

관련 문의는 웹사이트 www.fairtrading.nsw.gov. au/RentalBondsOnline 또는 1800 990 724 안내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주정부 디지털 제도 도입 주택임대 보증금(rental bonds) 입금과 반환이 디지 털로 처리된다. 빅터 도미넬로 NSW 공정거래부 장관 (Minister for Innovation and Better Regulation) 은 이번 주 렌탈 본드 온라인 계획을 발표했다. 공정거 래부는 입금 및 반환과 관련해 매년 54만 페이지의 신 청서를 처리한다.

도미넬로 장관은 “세입자가 온라인을 통해 임대 보 증금을 공정거래부로 직접 입금할 수 있다. 호주에서 NSW가 유일하다. 이같은 전산화를 통해 연간 약 2천 만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정부는 올해 7월 시범 실시 이후, 2천여개 부동산 에이전시와 개인별 임대주택 소유주(private landlords)가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에 서명을 했고 7천개 이상의 계좌가 개설됐다. 주정부의 신탁구좌에 5백만 달러 이상이 입금됐다. 렌탈 본드 온라인은 모바일로도 가능하며 세입자가 원 하면 종이 신청서를 이용할 수 있다. 세입자의 임대 보 증금 기록이 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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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년에 뜰 것 같은 시드 니 지역 10곳

“세인트메리스는 광역 시드니에서 마지막 ‘블루칩’으 로 꼽히는 곳 중 하나이다. 배저리스크릭 공항 예정 지로의 철도 노선 확보를 위해 주정부가 이곳에 여러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눈여겨볼 지역이다. M4, M7 모터웨이와 이미 연결되어 있고 교통편도 우수하 다. 무엇보다 이곳의 주택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 다.” 세인트메리스의 평균 주택가격은 55만5000달러 이다.

3. 노스시드니(North Sydney)

부동산중개회사 스타파트너스(Starr Partners)의 더 글라스 드리스콜 CEO가 2016년 부동산 시장에서 각 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드니 지역 10곳을 선정했 다.

1. 레핑턴(Leppington) “레핑턴은 2016년에 다수의 토지 용지변경과 매매가 일어날 것이다. 배저리스크릭 제2 시드니공항 예정지 의 남쪽에 위치한 이곳은 공항과 충분히 가깝지만 소 음 이슈가 없을 정도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레핑턴의 현재 평균 주택가격은 67만5000달러(코어 로직-RP데이터 자료)이다.

2. 세인트메리스(St Marys) -

“노스시드니는 2016년에 확실히 뜰 곳이다. 현재도 재 개발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새로운 전철선 건설이 진행 중이고 대형슈퍼마켓의 추가 입점이 계획돼 있 다. 강과 시티 도심도 가깝다.” 노스시드니의 평균 주 택가격은 172만6300달러이다.

4. 버큼힐스(Baulkham Hills) - “볼컴힐스는 내년 이 웃 지역 캐슬힐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시작할 것이 다. 인근에 기차역들이 건설 중이고 교통이 매우 편리 해질 것이다. 도심 재개발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캐슬 힐보다 훨씬 저렴하고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볼컴힐 스의 평균 주택가격은 103만 달러이다.

5. 어번(Auburn) “어번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가격이 상승할 곳이다. 가 격대비 부동산 가치가 높은 편이고 전국에서 가장 다 문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어번의 평균 주택가격은 86 만5000달러이다.

6. 혼스비(Hornsby) “혼스비는 시드니 도심에 직장을 가진 이들에게도 매 력이 있는 지역이다. 최근에 철도 업그레이드 사업을 포함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됐다. 시티까지 35 분이면 갈 수 있다. 아름다운 공원들도 주변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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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스비의 평균 주택가격은 100만750달러이다.

7. 캠퍼다운(Camperdown) “캠퍼다운과 인근 지역은 임대률이 높고 주택 실수요 자들에게 거의 주목을 못 끌어왔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 지역에 대학 등 교육시설들이 있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개선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주요 인자가 될 것이다.” 캠퍼다운의 평균 주택 가격은 127만5000달러이다.

지엄만찬’(The Korean Australian Young Professional’s Symposium Dinner)에서 난민문제를 주제 로 강연했다. 베트남 난민 출신인 호앙 강사는 “전 세계 난민은 현재 약 5000만명”이라며 ‘난민은 불법적이거나 새치기꾼 (que jumper), 테러범, 경제 피난민’이라는 난민에 대 한 세가지 미신 타파를 역설했다.

이날 만찬엔 케이리더스 임원과 회원 및 변호사 의사 회계사 건축사 공무원 등 한인 차세대 전문직 종사자 위주로 약 60명이 참석해 강연자에게 질문을 쏟아내 며 의미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그는 먼저 학문적 측면에서 국제법상 누군가를 난민으 로 분류하는데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 정당한 법 적 절차의 촉진에 필요한 현행 제도의 비현실성과 결 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난민 수속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평균 기 대수명 보다 길 것이라는 통계상의 증거와 “국제법상 난민은 불법이 아니다”는 점을 거론하며 “난민은 불법 적이거나 새치기꾼이라는 미신은 모두 잘못된 것”이 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호주 난민 가운데 테러혐의로 기소돼 처벌받 은 사람은 한명도 없다. 정부가 외부인을 테러의 희생 양으로 삼아 기소하지만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 고 있다”면서 미신을 일축했다. 그는 ‘난민이 경제에 부담을 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 난민들은 가장 창업정신이 강하고 난민 2세들의 취업 률이 높은 수준이라는 연구 자료가 있다”면서 “난민들 은 호주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고 반박했다.

장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상황을 설명했다. 호주 정부의 2016년도 뉴콜롬보플랜(New Colombo Plan) 장학생 으로 한국에 파견될 12명의 학생이 김봉 현 대사로부터 한호 협력 상황과 한국의 정치, 경제, 문 화 등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연방정부의 2016년 뉴콜롬보플랜 장학생 100명에 포 함된 이들은 내년 한국 대학에서 공부와 인턴십을 병 행할 예정이다.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 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다. 피터 코스그로브 연방 총독과 줄리 비숍 외교부 장관 은 지난달 30일 장학생 100명과 각국 대사들을 초청 해 만찬을 베풀고 격려했다. 김 대사는 호주 정부와 연계해 뉴콜롬보플랜을 통해 한국에 파견되는 장학생과 연수생들이 한호 인적교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거주 부적합한 해외 수용소 개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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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플랜 장학생 12명 한국 유학

8. 리버스톤(Riverstone) “리버스톤에서는 거의 매일 집이 팔리고 있다. 내년에 도 그럴 것이다. 대형 개발프로젝트들이 시작될 것이 며 2016년 번성의 해를 맞게 될 것이다. 라우즈힐과 스 코필드 등 이웃 지역들은 벌써 재개발된 반면 리버스 톤은 그러한 움직임이 이제 시작되고 있다. 새로운 비 지니스 지구가 수백개 일자리를 만들 것이고 주택 수 요도 높아질 것이다.” 리버스톤의 평균 주택가격은 67 만5000달러이다.

9. 보타니(Botany) ”보타니는 상당히 잘 자리잡은 곳이고 가족들에게 이 상적인 거주지이다. 공항과도 편리한 거리에 있고 시 티 도심에서 단 11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보타니의 평 균 주택가격은 115만 달러이다.

10. 디와이(Dee Why) “디와이는 최근에 재개발이 상당히 진행됐다. 이웃 맨 리 지역보다 훨씬 저렴하고 앞으로 이곳이 부각될 것 을 의심하지 않는다. 최근 이 지역에서 부동산 건축 승 인이 많이 이뤄졌고 교통 흐름도 개선됐다.” 디와이의 평균 주택가격은 141만1000달러이다.

난

민은 불법 새치기꾼도 테러범도 아니다

난민 전문가들 케이리더스 한호청년심포지엄만찬 강 연 호응 “난민에 대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정부와 언론에 의해 형성된 잘못된 미신(myth)입니다. 난민은 불법적인 새치기꾼도, 테러범도, 경제적인 도피자도 아닙니다.” 호주국립대(ANU) 이민법프로그램의 칸 호앙(Khanh Hoang) 이민난민법 전문 강사는 “언론과 정부에 의해 형성된 난민 관련 호주사회의 미신이 타파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호앙 강사는 모리스블랙번의 케이티 로버트슨(Katie Robertson) 인권 전문 변호사와 함께 지난 11월 27일 시드니 도심의 힐튼호텔에서 케이리더스(KAY Leaders, 회장 이현주)가 주최한 ‘2015 한호청년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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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앙 강사는 이런 미신을 타파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태도와 가치관 변화가 필요하고 이런 필요성을 모두에 게 알리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난민들을 위한 집단소송 진행은 물론 사라 핸슨-영 녹 색당 연방 상원의원의 의회정책 자문관으로 일하는 로 버트슨 변호사는 해외 이민수용소의 열악한 거주환경 을 비판했다. 로버트슨 변호사는 해외 이민수용소가 어린이와 노약 자들이 생활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최근 호주인권위원 회의 지적을 거론하며 현행 이민수용 방법과 심사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각성과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더 나은 난민 신청 수속을 위한 새로운 수용소 만 들기 같은 즉각적인 개선을 주장했고 현행 난민 처우 방법의 단점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트푸드 ‘졸리비’ 2017년 호주 런칭

“다양한 아시안 메뉴 장점”, 필리핀 본사 아시아의 최대 패스트푸드 중 하나인 졸리비(Jollibee) 가 2017년부터 호주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뉴스 닷컴닷에이유(news.com.au)가 1일 보도했다.

1978년 필리핀에서 시작한 졸리비는 고속 성장으로 몇 년 안에 필리핀에 수백개 매장을 설립했고 미국과 중국에도 진출했다. 2013년 필리핀에 8백개 매장이 오픈했다. 아이들 생일파티와 빠른(30분 이내) 가정배 달로 유명하다. 또 다양한 메뉴도 강점이다. 아시아판 맥도널드로 불 리는 졸리비는 햄버거, 닭튀김, 아이스크림만을 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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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스파게티, 버터 바른 콩, 다양한 쌀로 만든 음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아침 메뉴는 고 기, 마늘 넣은 쌀밥, 계란프라이 등 전통적인 필리 핀 음식을 제공한다. 졸리비는 웃는 모양의 턱시도를 입고 요리사 모자 를 쓴 벌이 마스코트다. 토니 탠(Tony Tan) 창업 자는 필리핀인의 긍정성과 근면함을 상징하는 의 미로 벌을 선택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빨강색과 노란색을 선택한 것은 식욕을 자극하기 위함이다. 졸리비가 호주에서 반응이 좋을 경우 호주의 1500억 달러 외식산업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시도가 될 수 있다. 지난 몇 년 사이 아시안 테이크어웨이푸드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 푸드 프랜차이즈 ‘롤드(Roll’d)‘도 성공 사례 중 하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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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차세대 초청 리셉션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 이 호주 주류사회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리 셉션을 개최하고 이들의 활동을 격 려했다.

11월 30일 시드니 QVB 빌딩 티 룸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케이리더 스, 한인변호사협회, 한인의사협 회, 옥타,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등 에 소속된 한인 차세대 60여명과 조디 맥케이 NSW주 하원의원(스트라스필드), 이숙진 민주평통 호 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휘진 총영사는 “법률, 의료, 문화, 경제, 학계와 공직사회 등 각종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차세 대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능력과 지식, 경험을 더욱 발전시켜 다문화 호주사회 발전에 기 여하고 한국과 호주의 관계증진에도 밑거름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디 맥케이 의원은 “호주 다문화주의 발전에 한인 커뮤니티의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며 한인 차세대 들이 가정폭력과 노인복지 등 호주사회의 주요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자원봉사와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을 권유했다. 한국계인 켄 우 PwC 회계법인 파트너는 호주 주류사회에 정착한 선배로서 한인 차세대들에게 직장생 활에 대한 조언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리셉션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차세대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좋은 기 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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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캔버라한인회, 가정복지원 기부

김봉현 주호주한국대사 와 이동우 대양주한인 회총연합회장, 김성구 캔버라한인회장이 12 월 1일 캔버라 나라분 다에 위치한 메리메드 (Marymead) 가정복지 원을 방문해 작년에 이어 대사관과 한인사회의 기 부금을 전달했다. 메리메드는 캔버라 지역 의 대표 가정복지원으로 캔버라와 NSW 외곽지 역의 지적장애 어린이들 과 청소년 가족들에게 여 러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9월에 열린 한국영화제와 10월 한식문화축제에서 발생한 대사관 수익 금, 그리고 한식문화축제 참여 단체 중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일부 동포 단체의 수익금을 토대로 마련됐다. 대사관과 캔버라한인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호주 에서 한국과 한인들에 대한 이미지도 더욱 고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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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왕도마뱀, NSW 서구나 주택가 출현

호주한인커뮤니티 발전지원금 전달

택가 뒷마당의 불청객

NSW의 내륙 도시 알버리(Albury) 인근 서구나 (Thurgoona)의 주민 에릭 홀랜드(80)씨는 뒷마당에 서 악어 새끼만한 크기인 1.5m의 왕도마뱀(goanna) 를 보고 혼비백산했다. 이번 주 초 뒷마당 헛간(shed) 에서 일을 하던 그는 거대한 도마뱀을 발견하고 너무 놀라 갖고 있던 지팡이를 내던지고 헛간으로 도망쳐 들어갔다. 그는 “너무 놀랐다. 화성인(Martian)이 착륙한 줄 알 았다”면서 조용히 헛간을 나오니 왕도마뱀이 집 벽에 달라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놀란 와중에서도 곧 침착성을 되찾고 왕도마 뱀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을 지역신문 보더메일(the Border Mail)로 보냈다. 온라인으로 보도된 이 스토 리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이 집에서 18년 동안 살고 있는 그는 “한 번도 이처럼 큰 고아나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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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회 위한 봉사 활동 확산 기대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Korean Australian Community Support Incorpoation)이 시행하는 2015‘호주한인커뮤니티 발전지원금’ 수상자들에 대 한 지원금 전달식이 12월 2일(수) 호주동아일보사옥 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30일 접수가 마감된 2015년 발전지원금 신 청 단체 및 개인들에 대한 심사 결과, 지원금 수상자 로 샤인코러스(Shine Chorus) 합창단(지원금 3000 달러), 6.25참전유공자회 호주지회(2000달러), 유인 상 라이프코치(2000달러)가 최종 선정됐다.

2일 전달식에서 전경희 호주한인공익재단 간사는 “호 주한인커뮤니티 발전지원금 은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 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와 개 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 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최 성호 재단 부이사장(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지원금 수 상자들을 축하하며 지역사회

를 위한 봉사 활동이 앞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 다”고 말했다. 지원금 수상자들은 한인사회를 위한 활 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상 라이프코치(국제코치협회 정회원)는 “호주 교 민사회에서 부모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청소년 미래직업 정하기’ 같은 강좌와 워크숍을 진행 하고 있으며 한인 워홀러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코칭 강좌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기 6.25참전유공자회 호주지회장은 “교민들의 안 보의식을 강화하고 한인 2-3세대에게 6.25전쟁의 참 상을 알리기 위한 노력과 교민사회 화합을 위한 노력 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교민합창단 샤인코러스(지휘자 김정혜)의 박중신 회 계담당은 “샤인코러스가 12년 전 창단된 이래 매년 한 인사회와 현지사회에서 정기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 며 호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오픈합창대회에서 수 차례 입상했다”며 “앞으로 더 나은 공연으로 교민사회 에 기쁨을 주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단체가 되 겠다”고 말했다. 지원금 수상자들은 관련 활동 보고서를 향후 재단 측 에 제출하게 된다. 호주한인공익재단의 한인커뮤니티 발전기원금은 매년 시행될 예정이며 신청 마감과 선발 절차 등이 본지를 포함한 한인 매체를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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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랏빚 158%까지 폭증 … 국민연금 ‘깡통’

정부, 장기재정전망 첫 발표

정부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내년 42.3%에서 45년 뒤인 2060년에 62%로 상승할 것으 로 전망했다. 정부는 추가적으로 복지를 늘리고 경제 성장률까지 하락한다면 국가채무 비율은 158%까지 악화된다는 예측도 내놓았다. 복지를 줄이지 않으면 서 국가채무의 급증을 막기 위해서는 증세가 시급하다 는 지적이 제기된다. 기획재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 리 주재로 열린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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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060년까지의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했다. 정부가 수십년을 내다보는 장기재정전망을 내놓은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정부는 두 개의 시나리오로 재정을 전망했다. ‘시나리 오1’은 정부의 재량지출(정책 의지에 따라 조정할 수 있 는 예산)이 매년 경상성장률만큼 증가할 경우로, 2060 년 국가채무 비율은 62.4%로 상승한다. 저출산·고령 화로 경제성장률과 재정수입 증가율은 매년 떨어지는 반면 복지 등 의무지출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시나리오2’는 매년 늘어나는 재량지출액 중 10%를 줄 일 경우로, 국가채무 비율은 2034년 44.3%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 2060년에는 38.1%로 떨어진다. 정부는 여기에 복지지출이 크게 늘거나 경제가 악화 될 상황을 상정해 국가채무가 추가로 얼마나 증가하 는지도 계산해봤다. 예컨대 2020년에 10조원 수준의 신규 의무지출이 도입되면 국가채무 비율은 26.5%포 인트, 기초연금이 국민연금 에 연계돼 인상될 경우에 는 36.8%포인트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성 장률이 매년 예상보다 0.8%포인트 하락하면 32.2% 포인트 상승한다. 이 세 가지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면 국가채무는 2060년 157.9%까지 상승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사회보험의 지속가능성도 떨 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연금은 2044년 적자가 발생하고 2060년에는 기금이 고갈된다. 건강보험은 2022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24년 적자가 될 것으 로 예측됐다. 정부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인구와 GDP 등 거시경제 변수의 변화를 반영해 미래 재정 상 황을 예상했다. 재정건전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증세 등 세수확보 방안은 고려하지 않았다. 강병구 인 하대 교수는 “당분간 복지지출 증가와 경기 침체에 따 른 부양책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경상성장률

보다 낮은 지출은 현실성이 없다”며 “지출 축소보다는 증세나 세제개편을 통한 세수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 다”고 말했다.

낙

뢰 한방에…

72번 케이블 미스터리

서해대교 통제, 우회로 타야… 평소보다 30분 더 걸 릴듯

지난 3일 오후 화재 사고가 발생한 서해안고속도로 서 해대교에 대한 안전 진단 결과 현 상태로는 차량 통행 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20일 이 상 차량 통제가 계속되면서 이 지역 일대에 극심한 교 통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대교 케이블 절단 사고로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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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오는 24일까지 서해대교 통행이 전면 통제될 것”이 라고 4일 밝혔다. 이후에도 내년 초까지는 왕복 6차선 가운데 일부 차로만 통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한국도 로공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성검토위원회는 이 날 오후 사고 현장 조사를 마친 뒤 “끊어진 72번 케이 블 외 56·57번 케이블의 손상도 심각한 것으로 확인 됐다”며 “(교량 안전 등을 감안해) 당분간 차량 전면 통 제가 불가피하다”고 발표했다.

4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주탑 교량의 72번 케이블이 전날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끊 어져 있고(붉은 점선), 불에 그슬려 있다(아래). 2개의 주탑 위로는 4개의 피뢰침(흰 점선)이 설치돼 있지만, 벼락은 케이블에 직접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당초 낙뢰로 알려진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국토교통 부·도로공사와 기상청 사이에 분석이 엇갈린다. 기 상청은 사고 시간대에 서해대교 인근에 낙뢰는 없었다 는 입장이다. 기상청은 전 국토를 커버하는 낙뢰 관측 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관측을 하고 있는데, 이날 사 고가 난 오후 6시 12분쯤엔 낙뢰가 감지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오후 4시 10분쯤 아산 만 해상에 내리친 낙뢰가 사고 현장과 가장 근접한 장 소·시간의 낙뢰였다”며 “이 낙뢰 지점은 서해대교로 부터 10㎞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본부·도로공사 등 에서 나온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정부·민간 합 동감식팀은 이날 현장 감식을 마친 이후 “낙뢰 외에 다 른 가능성은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낙뢰가 아니 었다면 지상 80m 높이 지점의 케이블에서 불이 난 이 유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장을 확인한 고현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낙뢰만으로 케이블이 당장 끊어지지는 않지만, 오랫 동안 불이 계속되면 고온으로 절단될 수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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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고 당시 발생한 화재는 3시간30분 동안 이어졌 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도로공사 직원들도 “천둥 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화재 원인이 낙뢰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서해대교의 2개 주탑(主塔)에 설치된 피뢰침이 기준보다 적게 설 치됐거나 제 역할을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 측은 “피뢰침은 기준에 적합하게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통상 피뢰침이 있으면 벼락이 피뢰침 쪽으로 유도되는데, 이번 사고는 극히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05년 그 리스에서 낙뢰로 인해 사장교(斜張橋)의 케이블이 끊 어진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낙뢰가 피뢰침이 아니라 케이블에 직접 떨 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공학 전 문가인 김찬오 서울과기대 교수는 “기상 상태에 따라 구름이 낮게 깔리면 피뢰침이 아닌 케이블로 낙뢰가 직접 떨어질 수 있다”면서 “피뢰침은 낙뢰의 에너지를 땅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접지(接地)가 돼 있지만, 상 판을 지지하는 용도로 설계된 케이블은 공중에 떠 있 기 때문에 낙뢰를 맞은 이후 에너지가 빠져나가지 못 한 채 고온 상태가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 방호조사과 관계자도 “낙뢰가 수직으로 내 려칠 경우 대개 피뢰침에 떨어지게 되지만, 수평으로 치는 경우도 있다”며 “수평으로 치는 낙뢰였다면 케이 블에 바로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낙뢰 이외에 마찰열이나 전기 합선 등에 의한 화재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합동감식팀의 판단이다. 감 식에 참여한 경찰 전문가는 “케이블 내부에 있는 91가 닥의 와이어는 바깥쪽이 고강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개 별 코팅이 돼 있어 마찰열에 의해 발화되기가 어렵다” 며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도 거의 없는 것으 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안전성검토위원회는 이번 서해대교 사건

을 계기로 △전국의 사장교·현수교의 케이블에 유도 선(전류를 흘려보내 케이블을 보호하는 시설)을 설치 하고 △주탑뿐만 아니라 케이블도 보호할 수 있는 대 형 피뢰침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서해대교는 케이블 교체 작업으로 인해 상당 기 간 통행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손상된 56·57번 케이블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는 데 대략 20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도로공사 측 은 “사고 이전 상태로 돌아가려면 적어도 한 달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 작업 기간에는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에서 서평 택IC 구간 양방향이 통제돼 국도 38·39호선으로 우 회해야 한다. 이 경우 평소보다 약 22.4㎞를 돌아가야 해 30분 이상 통행 시간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혼

만 가중시킨 법무부 란 사시존치 논란’ 향방은

년까지 4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3일 발표한 데 대해 그간 사시 폐지를 주장해 온 측 뿐 아니라 존 치를 주장해 온 측에서도 반발이 거셉니다. 후폭풍을 의식한 법무부는 다음날 이 같은 방침은 ‘의견’이었고 최종 결정이 아니라며 한발 물러서 더욱 혼란을 키웠 습니다. 법무부는 3일 발표 당시엔 유예기간이 끝나는 2022년 사시를 완전히 폐지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 습니다. 법무부는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있 는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논의할 때 자신들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이에 대해 “논의를 거쳐 최종방침을 다시 만들 겠다”며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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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선GTL은 한국의 우수농특산물을 선정하여

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본 행사는 한국 충청북도에서 직접 주최하며, 충청북도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담당공무원과 aT, 우수농특산품 제조업체가 직접 출품 및 참가하는 지방정부의 공식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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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이후 곳곳에서 비판의 목소리…”혼란 그대로 방치하는 것” 법무부가 하루만에 입장을 선회한 것은 반발에 따른 후폭풍을 진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법무부 의 3일 발표 이후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 회,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과 법학전문대 학원(로스쿨) 학생협의회에 이어 대법원에 이르기까 지 곳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법무부가 2017년 폐지될 예정이던 사법시험을 2021 그간 사시 존치를 주장해 온 대한변협과 서울변회, 고 시생 모임은 “법무부가 사시 존치의 필요성에 동의한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보이면서도 “4년간 한시적 으로 존치시키는 것은 혼란을 그대로 방치하자는 의 미”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는 “법무부가 책임을 회피 한 것으로 국회는 더 이상 책무를 방기하지 말고 사시 존치 법안 처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로스쿨 학생협의회는 “법무부가 ‘박근혜 정부는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방침을 스스로 버 렸다”며 “국회 입법과정에서 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 도록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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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마저 “사시 존치 등 법조인 양성 시스템에 관한 사항은 법무부가 단시간 내에 일방적으로 결정한 문제 가 아니다”라며 법무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법 원은 “사시폐지 유예가 필요하다는 판단의 근거에 관 해 (법무부로부터) 사전에 설명을 듣거나 관련 자료를 제공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법무 부의 입장이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았다는 방 증입니다. 결국 법무부의 발표에 온전히 환영의 입장을 보인 단 체는 한 군데도 없었던 셈입니다. ◇하루만에 말 바꾼 법무부 “모든 것에 대한 가능성 열 어둘 것” 법무부는 4일 오전 기자간담회 형식을 빌려 입장을 다 시 발표했습니다. 봉욱 법무실장은 이날 “관계 부처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계속적인 논의를 거쳐 법무부의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며 “시기를 비롯한 폐지 여부 등 모든 것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습니 다. ‘4년 후엔 폐지’라는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에 ‘존치 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말을 바꾼 겁 니다. 이에 법무부가 논란이 격화되자 서둘러 입장을 바꿨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사태 진화에 나선 법무부의 노력은 힘을 발휘 하지 못한 모양새입니다. 지난 4일 전국 25개교 로스 쿨 학생들은 총투표를 통해 총학생 자퇴서를 제출하고 학사일정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한 달 남 짓 남은 5회 변호사시험에도 응시하지 않겠다고 합의 했습니다. 또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자격증 반납과 변협 탈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듯 후폭풍이 거센 것은 애초에 합의된 내용을 돌 연 뒤엎겠다는 법무부의 ‘변덕’ 때문입니다. 법무부는 4년의 유예기간 동안 각종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 인데, 이 대안이 다소 구체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 니다.

법무부는 4년의 유예기간 동안 △사법시험 1·2차와 유사한 별도의 시험을 마련해 로스쿨을 졸업하지 않더 라도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로 스쿨의 입학, 학사관리, 졸업 후 채용 등 로스쿨 제도 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방안 △향후 특단의 사정 변 경으로 불가피하게 사법시험 존치가 논의될 경우 현행 사법연수원과 달리 별도 대학원 형식의 연수기관을 설 립해 자비로 연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질문엔 “앞으로 유관부 처들과 논의하겠다”는 원론적 답변만을 되풀이했습니 다. 법무부의 입장이 입법과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 겠다면서도 최종 결정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도 덧붙 였습니다. ◇부담은 고스란히 예비 법조인들 몫으로…”어정쩡한 시간 끌기” 법무부는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로스쿨 제도의 개 선 필요성에 동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과 사법 시험 존치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 을 유예 결정의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법무부의 말바꾸기와 모호한 행보는 그 진위 가 의심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법무부가 사시 존치를 둘러싼 찬반 양측 모두를 포섭 하기 위해 어정쩡하게 시간을 끌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그 진위가 무엇이든 결국 피해는 사시생들과 로스쿨생 을 포함한 예비 법조인들의 몫이 됐습니다. 법무부의 이번 발표로 불확실성만 커진 탓에 법조인이 되겠다는 꿈을 품었던 이들의 부담감만 커진 꼴입니다. 법무부가 늦더라도 명확한 입장을 보여주기를 바랍니 다. 더 구체적인 대안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고, 개정안 논의 과정에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인지 계 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것이 이같은 혼란을 자초한 법무부가 풀어내야 할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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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직접 입 여나? `전 소속사·모성애 논란`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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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신은경이 최근 불거진 논 란에 대해 직접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은 경 소속사 지담 측은 “전속계약을 두 고 논의한 것은 사실이나, 추후 상황 을 지켜보고 이를 다시 논의할 것”이 라며 “개인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신 은경 본인이 개인 법무법인을 선임 해 전 소속사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 했다. 앞서 신은경은 전 소속사와의 마찰 에 이어 “신은경이 8년간 장애 아들 을 돌보지 않았다”는 시어머니의 인 터뷰가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던 바. 이에 대해서는 “언론에 알려진 사실 과 다르다. 곧 신은경 어머니가 직접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은경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 먼트 고 대표는 지난달 신은경이 소 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 기했다. 여기에 명예훼손으로 형사소 송도 추가 진행했다. 이에 신은경의 현재 소속사 지담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소속사가 갚아야 할 돈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차용증이나 금전소득자 계약서가 없다”며 “무분별한 언론플 레이를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다”고 첨 예하게 대립했다. 그러나 이후 신은경 전 남자친구가 신은경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 고, 아픈 아들을 실제로 돌보지 않아 왔다는 전 시어머니의 인터뷰가 공개 되면서 ‘모성애 논란’까지 불거진 상 태다.

플레이보이 마지막 누드모델은 패멀라 앤더슨 62년만에 폐지

미

국의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의 마 지막 누드모델이 패멀라 앤더슨 (48)으로 정해졌다. 플레이보이는 이달 11일 가판대에 배포 될 2016년 1·2월호의 센터폴드(잡지 의 중간에 그림이나 사진을 접어서 넣은 페이지)로 앤더슨의 누드사진을 싣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플레이보이는 아울러 앤더슨이 플레이 보이의 마지막 누드모델이 된 소감을 밝히는 인터뷰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에 앞서 올해 10월 플레이보이는 2016년 3·4월호부터 지면에 누드사 진을 싣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 다. 플레이보이는 1953년 12월 창간호에 배우 메릴린 먼로(1926∼1962)를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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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폴드 화보 모델로 기 용한 것을 시작으로 여 성 누드사진을 실어 왔 으나 시대 변화에 따라 이를 없애기로 했다. 앤더슨은 내년 1·2월 호 표지 모델로도 선정 됐다. 표지 사진에서 앤더슨은 눈가에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 섹스’(SEX)라는 글자 가 적힌 큼지막한 목걸 이를 걸고 웃고 있다. 앤더슨은 연예매체 ‘엔 터테인먼트 투나잇’에 “(플레이보이 발행인 휴 헤프너의) 변호사 로부터 전화를 받았는 데 ‘우리는 다른 사람을 원하

지 않는다. 다른 사람은 없다. 플레이보 이의 마지막 표지모델이 돼 줄 수 있느냐?’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앤더슨은 22세 때 1989년 10월 호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14차례 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 나왔는 데, 이는 다른 어떤 모델보다 많 은 것이다. 최근 표지모델로 등장 한 것은 2011년 1월호였다. 플레이보이의 유통 부수는 1975 년에 560만 부에 이르기도 했으 나 다른 성인용 화보 잡지들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또 2000년대 이후로는 인터넷 성인물이 등장하면서 구 독자가 더욱 줄었다. 플레이보이 의 최근 유통 부수는 80만 부 수 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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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측 "최근 연애 시작, 결혼 얘기 단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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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황정음이 연애 중이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는 8일 보도자료 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황정음 측은 “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 켜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이 올 한해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 은 만큼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 도록 많은 분들의 배려 부탁 드리며, 위 입장 이 외에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 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황정음이 프로 골프 선 수 출신 사업가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받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활시위 당겼다, 카리스마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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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가 제2막 을 열었다. 최영(전국환 분)과 우왕(이현배 분) 의 요동정벌 계획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 이제 이성계(천호진 분)가 어떻게 ‘위화도회군’을 결 심하게 될 것인지, 이 시기 서서히 몸을 일으키 는 여섯 용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지 궁 금증과 기대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 운데 8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원(유 아인 분)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20회 스틸을 공 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 원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활시위를 당겨 어딘 가를 겨냥하고 있다. 활을 쥔 손에는 강한 힘이 들어가 있으며, 목표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눈빛은 날 카롭기 그지 없다. 뿐만 아니라 굳게 다문 입술과 진지하면서도 예리한 표정은 언제나 ‘포커페이스’ 에 능한 이방원 캐릭터를 오롯이 담아냈다. 그 동안 이방원은 뛰어난 언변이나 번뜩이는 기지를 발 휘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방지(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다른 젊은 용들이 ‘무사’의 면 모를 보여줄 때, 이방원은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과 지략으로 위기를 대처해왔다. 그런 그가 이렇게 활을 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당기는 활시위의 의미는 무엇일지 시청자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 한다. 또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이 이방원의 활 솜씨이다. 극 중 이방원의 아버지인 이성계는 백발백 중의 신궁이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쐈다 하면 목표를 정확하게 명중하는 것. 그런 이성계의 아들 인 이방원이다. 이방원이 이성계에 버금가는 활 솜씨를 보여줄 것이지 또한 깜짝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장면과 관련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원이 결심을 세우는 장면이 될 것이 다. 요동 정벌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휘몰아치게 될 역사적 소용돌이 속 이방원의 위치와 행동 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범수 비밀결혼, 일반인 여성과 비밀리에? 녹화중 깜짝공개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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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기업가인 김범수(47)의 결혼 소식이 이슈가 되고 있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범수는 최근 일반 인 여성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 범수는 최근 진행된 O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나 누다가 비밀 결혼 사실을 자신이 직접 고 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범수는 서 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04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 다. 이혼 후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JTBC ‘님과함께’에서 안문숙과 가상 연인 생활을 통해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안문숙에게 스킨십, 애정 표현 등 실제 연인을 의심케 하는 행동들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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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을 집으로 쓰는' 노숙인의 염가 호화여행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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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뉴욕시 출신의 청년 벤 슐래피그(25). 미국 플 로리다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했지만, 번듯한 직장은 물론 집도 없다. 함께 살던 남자 친구와 헤어진 뒤 노숙인을 자처한 지 1 년 반이 지났다. 보잘것없는 이력이나 그의 삶에는 기막 힌 반전이 숨겨져 있다. 전문 여행가이자 ‘호비스트’(Hobbyist·특정한 취미를 열성적으로 파고드는 사람)인 그는 비행기 탑승으로 한 해에만 40만 마일리지를 쌓는다. 지구를 16바퀴나 돌 수 있는 거리다.

4년 전만 해도 10만 마일 정도였으나 비행기에서 먹고 자는 노숙인으로 살기로 작정한 뒤 연간 축적 마일리지 가 4배로 뛰었다. 기내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4시간. 적어도 일주 일에 한 번은 국제선 비행기를 꼭 탄다. 잠은 비행기와 공항 내 항공사 라운지에서 잔다. 마일리지 쌓기를 통한 세계 여행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 14세 무렵 이래 국제선을 탈 때면 이코노미석에 앉은 적

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늘 비싼 좌석에 몸을 뉘고 세계 를 누볐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슐래피그는 호화로운 호텔만 고집한 다. 그곳에서도 사흘 이상 머물지 않고 다른 곳으로 훌 쩍 떠난다. 미국 CNN 방송이 1일(현지시간) 소개한 슐래피그는 “ 에미리트 항공의 일등석을 집처럼 편안하게 여긴다”던 염가 여행의 고수다.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스페 인 마드리드로 여행을 앞둔 그는 “모든 비행기가 내 집” 이라면서 “(자주 타다보니) 이전의 비행기에서 탔던 승 무원과 또 만나는 일도 잦아 친밀함도 느낀다”고 했다. 슐래피그는 소셜 미디어인 인스타그램에 여러 항공사의 일등석 좌석과 고급 호텔에서의 일상을 찍은 사진을 올 려 3만7천 명에 달하는 팔로어들의 부러움과 질시를 동 시에 받는다. 슐래피그의 든든한 지원자는 그의 부모다. 어릴 적 큰아 들을 사고로 잃은 뒤 부모는 “인생은 너무 짧다”며 슐래 피그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라고 격려했다.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얼마나 지원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슐래피그는 부모의 도움은 일부분이고, 염가 로 즐기는 호화 세계 여행은 순전히 자신의 노력 결과라 고 강조한다. 슐래피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여러 항공사 일등석 그는 “일반 여행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조사를 좀 더 철저히 하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작은 글자로 쓰여 읽기에 불편한 약관을 꼼꼼히 읽으라는 얘 기다. 슐래피그는 ‘호비스트’란 약관 읽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라며 상당한 노력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가 공짜 여행을 위한 마일리지를 쌓는 방법은 크게 3

가지다. 신용카드 개설과 소비를 통한 마일리지 축적, 장거리 노 선에 나온 값싼 항공권 구매, 할인된 항공사의 마일리지 구매다. 미국에서는 신용카드 개설과 사용액에 따른 마 일리지 축적이 후한 편이다. 남들이 주말에 놀 때에 슐래피그는 토요일 밤마다 눈이 벌게지도록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대륙 횡단을 하는 장 거리 항공 노선 중 왕복 250달러 밑으로 나온 저가 항공 권을 샅샅이 뒤진다. 미국 동부 끝에서 서부 끝까지 거리 는 2천600∼3천200마일로 왕복 거리는 그 두 배가 된 다. 여기에 큰돈 들이지 않고 연계편 항공권도 구매해 마 일리지를 더 올린다. 그래봤자 동부-서부 노선의 정가 항공권보다 훨씬 싸다는 것이다. 항공사의 회원 등급도 이용하면 250달러의 돈으로 최 대 1만5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는 게 슐래피그의 설 명이다. 순전히 마일리지를 올리려고 그는 여행 목적과 상관없 이 미국에서 중국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장거리 노선 을 타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이틀 동안 비행기만 8번을 타 마일리지를 쌓은 적도 있다. 항공사끼리 마일리지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계약한 점도 활용한다. 가령 아메리칸항공이 1마일당 2센트에 염가로 마일리지를 팔면 4만 마일을 단돈 800달러에 사 들여 이를 영국 런던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떠나 는 에티하드항공 일등석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는 식이 다. 원래 이 항공사 일등석의 편도 가격이 5천 달러인 점 에 비춰보면 6분의 1 가격으로 호사를 누리는 셈이다. 마일리지 축적과 관련한 항공사 온라인 시스템의 허점 도 잘 찾아보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슐래피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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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금리인상 여건 성숙 … 연준 '결단'만 남았다 고용호조 재확인·물가상승 둔화 가능성 작아…달러화 강세는 ‘걸림돌’

미

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 결단 을 내리는 데 필요한 경제적 여건이 성숙 되고 있다. 지난 10월 금리 동결 이후 가장 주목받았던 고용 지표가 10월분에 이어 11월분까지 예상을 웃도 는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에서 내세우는 금리인상 논리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 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증가량이 21만1천 건이었고, 실업률은 5% 였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새 일자리 증가량이 예상치인 약 20만 건을 웃돌며 지난 10월의 증가량이 29 만8천 건으로 상향 조정된 점이 12월 금리인상을 위한 문을 연 셈이라고 풀이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마키트의 크리스 윌리엄슨 연 구원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고용동 향이 “미국 경제가 첫 금리인상을 감당할 수 있음 을 보였다”는 의견을 보였다. 미국 연준에서는 통화정책의 두 축으로 고용과 물가를 제시하고 있다. 연준의 대표 물가지표인 핵심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의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은 지난 10월 1.3%에 머물며 목표치인 2%에 미치지 못 하고 있지만, 연준은 고용 호조가 소비 확대로 이 어지면서 물가상승률이 2%로 높아질 것이라는 ‘ 합리적 확신’의 바탕이 될 것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전날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고용시장에 서의 진전은 장기적인 물가상승 추세가 합리적으 로 잘 형성돼 있다는 내 판단과 함께, 에너지와 수 입물가 때문에 발생하는 물가하락 효과가 완화될 때 물가가 목표치인 2%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내

믿음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의 월간 개인소득 증가율이 0.4%로 다 시 높아졌고, 시간당 평균 임금 역시 소폭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 역시 연준의 금리인상 논리에 맞아들어가는 부분들이다. 물가의 경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 으나, 금융시장에서는 물가 상승이 더 둔화될 가 능성 또한 낮게 보고 있다. 핵심 PCE 물가지수의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 1.3%는 2011년 4월 이후 최저치다. 또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이 물가지 수 상승률은 계속 1.3%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 다. 다른 물가지표를 보면 연준의 목표치인 2%의 상 승률에 근접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은행 장과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데니스 록하트 은 행장은 지난 2일 별도로 행한 강연에서 공통적으 로 조정평균(trimmed mean) PCE 물가상승률 을 거론했다. 이 물가상승률은 지난 1월 1.56%였지만, 지난 10월에는 1.69%를 기록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12 월 금리인상 결정을 가로막을 가장 두드러진 걸 림돌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꼽고 있다. 달러화는 지금도 주요 국가 통화에 비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이런 추세는 더 강화되기 때문이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2012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80 부 근에서 움직였지만, 지난 3월에는 100을 웃돌았 다. 지난 7월부터 필라델피아 연준은행을 이끄는 하 커 은행장은 그동안 경기 위축 우려 때문에 섣부 른 금리인상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비둘 기파’에 속한다고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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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방향제 마시는 27세 여성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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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시절, 단 맛이 나는 치약 등 ‘먹 어서는 안 될 제품’을 몰래 먹었 던 경험은 한 번쯤 있기 마련이다. 그런 데 27세의 나이에도 ‘공기탈취제’를 매 일같이 섭취하는 한 여성이 있어 관심 을 끈다. 미국 방송사 TLC는 지난 2일 오후 10시 (현지시간) 스프레이 공기탈취제를 간식 처럼 매일 마시고 살아온 여성 에블린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주리 주 케이프지라 도 시에 거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에블린의 독특한 식성은 3년 전 우연히 시작됐다. 당시 그녀는 얼음이 담긴 컵을 들고 거실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그 순간 벽면에 걸려 있던 자동 방향제 분사기에 서 탈취제가 분사돼 컵 위에 뿌려졌고, 이를 무심코 마시고 말았던 것. 우연히 마신 것이었지만 맛있다고 느

낀 그녀는 이후로 ‘프레시 리넨’(Fresh Linen) 향이 나는 탈취제 제품을 계속먹 어 일주일 동안 소비하는 양만 무려 20 캔에 달했다. 그녀가 탈취제를 좋아하는 첫 번째 이유 는 물론 맛 때문이다. 그녀는 다른 향의 제품들은 맛이 좋지 않다며 오로지 프레 시 리넨 향을 고집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프레시 리넨 향이 과거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좋은 매개체이 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 향은 나의 어린 시절을 연상 시킨다”며 “(이 때문에) 어 머니가 돌아가신 다음에는 탈취제를 더 많이 먹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녀가 마시는 스프레이에는 소 듐(나트륨), 인산염, 스테아트리모늄 클 로라이드 등 인간이 섭취해서는 안 되는 많은 물질이 들어 있다. 분사력을 얻기

위해 첨가되는 프로판이나 이소부탄 또 한 휴대용 난로의 연료 등으로 쓰이는 유 해한 화학 물질이다. 그녀 또한 이런 습관이 건강에 좋지 못하 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블린의 건강을 걱정한 가족들은 의사를 찾아갈 것을 강 력히 권고했고, 결국 그녀는 방송의 도움 을 받아 지역 병원을 찾아갔다. 이블린의 이야기를 들은 의사 로버트 맥 마흔은 “호흡기 질환, 폐 질환 발생의 위 험이 있는 행동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있다”면서 “두 자녀를 엄마없는 자식으 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먹는 것을 당장 그만두라”고 강력히 충고했다. 이블린은 이같은 경고에 “목숨이 위험 하다는 말이 내게 강한 충격을 줬다”며 “습관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혔다.

IS 화력의 원천은 이라크에 유입된 전 세계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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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십 년간 이라크에 유입된 전 세계의 무기가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 IS의 전투 력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앰네스티의 패트릭 윌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수십 년간 엄청난 규모의 다양한 무기가 이라크에 들어왔지만 규제나 감독이 이뤄지지 않아 IS 등 무장세력이 무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IS가 지난해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장악할 당시 전 세계에서 생산된 다량의 무기를 확보했으며, 이 무기를 이라크 전 역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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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불임 모기로 말라리아 잡을 수 있을까?

줄무늬 염색한 ‘호랑이 개’ “동물학대” 논란

중

국의 한 거리에서 진한 염색을 한 개들이 거래 되고 있어 동물보호운동가들 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중국 인민망 등 현지언론의 보 도에 따르면 최근 대도시인 충 칭의 거리에서는 작은 강아지 에게 주황색과 검은색 염색제 를 이용해 마치 호랑이처럼 보 이게 한 뒤 이를 내다파는 상인 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생후 2~3개월의 강아지들은 언뜻 보기에 호랑이 또는 너구리로 착 각할 정도로, 본연의 색이 전혀 남아있 지 않을 만큼 진한 염색이 되어 있다. 때 문에 현지에서는 이 강아지들을 ‘호랑이 가죽의 개’(虎皮狗)라고 부른다. 특히 판매상들은 이 강아지들의 눈이나 입, 코 주위까지 짙은 색으로 염색해 동 물보호운동가와 수의사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충칭 동물병원의 한 수의사는 현지언론 과 한 인터뷰에서 “만약 판매상들이 털 을 염색할 때 신체에 무리가 없는 염색 제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강아지들이 염 색 도중 조금이라도 털을 핥았다면, 그 독성에 중독돼 수 주 내에 죽을 수도 있 다” 면서 “명백히 처벌받아야 할 동물학

영

대 행위”라고 비난했다. 전문가들은 설사 염색을 ‘당한’ 강아지 들이 당장 죽지 않더라도, 염색제의 유 해한 성분 때문에 신장 질환이 생기거 나 조기에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인민망은 “염색된 강아지들이 인터넷에서 팔려나가고 있는데, 구입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가 죽는 일 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물 권리 보호를 위한 세계적인 동물보 호단체인 PETA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개는 매우 영리 한 동물이다. 절대 장난감이 아니다. 이 러한 방법은 개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에 게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국 과학자들이 유전자 조작으로 ‘ 불임 모기’를 만드는 데 성공. 말 라리아 퇴치와 관련 새로운 장을 열었 다. 이 수컷 모기의 불임성이 후대에 유 전돼 결국 말리리아를 옮기는 모기를 멸 절시킨다는 것이다. 8일 과학전문지 네 이처와 BBC방송,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영국 임 페리얼 컬리지 런던 생명과학부 연구팀 들은 유전자 변형을 통해 정자생산을 못 하도록 한 불임 수컷 모기를 만들었다. 이 모기의 불임 유전자는 5세대에 걸쳐 암컷과 수컷 후손 모기의 90%에 유전 됐다. 또 다른 생리기능엔 아무런 문제가 없 고, 암컷과의 짝짓기 경쟁에서도 일반 수컷 모기와 차이가 없었다. 이전의 연구에서 유전자 조작 불임 파 리와 짝짓기를 한 암컷 파리가 임신하지 않은 것을 본능으로 감지, 다른 수컷 파 리와 다시 짝짓기를 한 사례가 있어 불 임 모기의 짝짓기 능력은 중요하다. 또다른 연구팀은 유전자를 조작, 수컷만 낳도록 한 모기도 만들었다. 실험실 연구에서 이 유전자 조작 모기 를 일반 모기와 뒤섞어 놓은 결과 알의 95%가 수컷으로만 태어났다.

5개의 모기 서식장에 유전자 조작 모기

와 일반 모기를 풀어 넣었더니 4개 서식 장에서 암컷이 없어지면서 6세대 만에 모기가 절멸했다. 말라리아균은 암컷 모기만 옮긴다. 말라 리아에 감염된 암컷이 알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을 얻기 위해 사람의 피부를 물어 전염시킨다. 이런 유전자 조작 모기를 야생에 풀어놓 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모기가 멸절 할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다. 그 러나 모기가 유전자 조작에 저항성을 갖 게 되는지, 다른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 지 등 추가 실험과 연구가 필요해 이를 대량 생산, 야생에 풀어놓기까지 10년 은 걸릴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에 대해 연구팀의 토니 놀란 교수는 자신들의 방법은 모든 모기 종류가 아닌 말라리아를 전염시키는 특정 모기만 멸 절하는 것이어서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 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모기 종은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 대규모로 서식한다. 이 지역은 말라리아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세계적으로 모기는 약 3천400종이 있 으며, 아프리카엔 800종이 있다. 아프리카 등 열대와 아열대지역에서 해 마다 2천만명이 말라리아에 감염, 65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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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信愛

여행컬럼

이스라엘 (10)

길게 안 해도 효과

예루살렘(1)

에

집트에서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 의 땅을 밟으며 주님의 나라에 들어 온듯이 마음이 설레이었다. 물론 이번이 3번째이지만 전과 다른 이유가 처음에는 여행사에서 계획한 일정이어 서 성지여행이지 순례의 의미를 느끼 지 못하였고 두번째에는 내가 인솔자 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귀국까지 마음 이 쉬지를 못하였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차를 렌트하여 홀로 다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아 더욱 충만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숙소와 일정을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렌데 한국에서 아시는 분 이 정보를 주셨는데 <장신대 성지 연구 소>가 있는데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다행히 조급한 시일이 어도 비수기이기 때문에 허락 되었다. 우선 서울에 장로교 신학대학교의 성지 사무소에 규정에 있는 양식으로 신청을 하니 몇일 후 예루살렘의 성지연구소에 서 연락이 왔다. 이제 이스라엘에서의 2주간은 숙식이 안정 되었다. 에일렛에 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뻐스에 올랐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고난과 은총의 땅 을 바라보며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기도 하였다. 그런데 내 옆자리에 학생이 앉아 있는 데 조금 후 내리어 가는 모습만 처다 보 았다. 문제는 내가 예루살렘에 도착하 여 내리는데 앗불싸 핸드폰이 보이질 않는다. 조금 부산을 떨다가 이미 가지

명상, 짧게 3일만 해도 스트레스 감소

순례자의 노래 - 68

고 간 전화기를 찾아서 무엇하나, 우선 호주에 연락하여 사용정지를 하였다. 많이 불편하겠으나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하며 잊어 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시에 도난을 당하 여 분위기를 훼손하기도 한다. 애급에 서 은행카드 문제, 예루살렘에서 전화 기 분실 등 앞으로 무슨일이 생길지 모 른다. 일행이 없이 혼자 다니기 때문에 몸도 누가 납치하여 흥정 거리가 될수 도 있다.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단속 하 였다. 내가 챙겨서 될수 없기에 시간과 환경을 주님의 손에 부탁 하였다. 여행객들이 많은 곳에는 도적이 더욱 붐비고 성업을 이룬다. 여행객들이 차 고 다니는 작은 주머니도 끈을 잘라 그 냥 가저가고 뒤주머니에 넣은 여권은 가저가기에 가장 쉬운 곳이다. 가이드 얘기로는 뒷주머니에 넣는 것은 가저가 라고 주는 꼴이 된다고 하였다. 그들은 젊은이, 여인, 노인, 어린아이 모두 노 련한 도적들이다. 다른 사람의 여권을 위조하는 곳에 가 면 책상위에 수북히 쌓인 것 중에서 국 가별로 원하는 것을 골르라고 한다고 한다. 그만큼 국제적인 영업인 것이다. 내가 로마에 있을 때에도 여학생이 여 권을 분실 당하여 영사관을 찾아가고 함께하는 일행도 그 짜여진 바쁜 일정 에 몇일을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안타까 워 하였다.

하

루 25분씩 3일만 명상을 해도 스트레스를 크게 해 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미국 카네기멜 론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 학 연구팀이 18세에서 30 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66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 한 결과다. 연구팀의 데이비드 크레쉘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스트 레스 해소를 위해 명상을 하 고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을 위해 어느 정도의 명상을 해야 하는 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6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 일간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차출한 몇몇 사람들 에게는 3일간 매일 25분씩 명상프로그 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 이들의 호흡 상황을 관찰하기 위해 쉼 호흡 운동을 하도록 하고 이들이 겪은 최근의 경험에 도 유의했다. 연구팀은 또 다른 그룹에게는 그들의 문 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3일간 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3일간의 훈련 후 참가 자들은 평가자 앞에서 긴장되는 연설을 하고 수학문제를 풀어야 했다.

그런 뒤 연구팀은 이들의 스트레스 호르 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파악하기 위해 타 액 샘플도 채취했다. 그 결과, 명상 프 로그램을 소화한 그룹은 연설과 수학문 제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건강에 좋은 명 상프로그램이 수 주간 지속되는 것 위주 로 진행되었던 것과 대비된다. 매일 매 일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살아가는 현대 인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명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의미가 있다. 이 런 내용은 미국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 스월드리포트' 등에 실렸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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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퇴치식품 10가지, 두부·토마토·아몬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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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염증 퇴치식품 10가지 가 소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 몸의 염증 이 만성화되면 뇌졸중, 암, 심장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 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염증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 다. 소개된 염증 퇴치식품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두부 콩으로 만든 음식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 어있다. 이 성분은 항암,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으 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소플라본 은 두부로 만들었을 때 함량이 가장 높다.

연어 연어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를 막는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의 일종인 DHA 와 EP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염증을 줄 이고 암, 심장병, 천식, 자가면역 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진 라이코펜이 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라 이코펜이 더 많이 나와 염증 퇴치 효과가 커진다.

블루베리

올리브 오일

블루베리에는 식물에서 붉은색, 푸른색, 보라색 을 내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염증 제거에도 효과 적이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연어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하다. 또 비타민 E가 풍부해 세포 노화를 막고 세포막 을 유지해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타트체리 체리는 단맛이 강한 스윗 체리(Sweet cherries) 와 타트체리(Tart cherries)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타트체리는 관절염 등 만성 염증에 효과적이며, 항산 화 기능이 뛰어나 노화 방지, 항암 효과가 크다.

마늘

올리브 오일에는 염증을 줄이고 진통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이 들어있 다. 또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E도 풍부하다.

케일 케일은 칼슘, 섬유소가 풍부 하고 비타민 A, C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크다. 케일의 영양소 는 열을 가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갈아 마 시거나 쌈 채소로 먹 는 등 생으로 먹는 것 이 좋다.

비트

마늘의 다양한 효능 중 하나는 항염 효과다. 마 늘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 중 하나인 사이토카 인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효능 이 더 커진다.

비트는 잎, 뿌리 모두 활용하는 채소로, 베타 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항염 효과가 있다. 또 혈압을 낮추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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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많이 한 날

술 더 마시게 되는 이유 행복감 연장시키려

헬

스장이나 체 육관에서 땀 을 흘리며 운동을 한 뒤에 맥주를 마시고 싶은 적이 있는가. 이 와 관련해 운동과 음 주가 관련성이 있다 는 연구결과 2가지 가 최근 발표됐다. 첫 번째 연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교 연구팀이 '건강 심 리학(Health Psychology) 저널'에 발표한 것으로 운동과 음주 사이에는 분 명한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운동을 격렬하게 했을 때 상관관계가 더 분명하다 는 것이다. 연구팀은 “운동을 평소보다 많이 한 날에는 술도 평소보다 더 마시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연구는 미국 휴스턴대학교 연구팀이 '정신의학 프런 티어(Frontiers in Psychiatry) 저널'에 발표한 것이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운동을 많이 했을 때 음주를 더 하게 되는 반응이 실험쥐의 뇌에서 일어나며 특히 두 가지를 다 했을 때 신경학적으로 최 고조에 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는 운동 후에 술을 마심으로써 잠재의식적으로 운동으로 생긴 행 복감을 연장시키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42 | VOL 510 | 10.DECEMBER.2015

폐렴은 아이만 걸린다?

65세 이상도 백신접종 맞아야

폐

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의 빈도 는 생후 6~23 개월의 소아에서 가 장 많다. 특정한 기저 질환을 가진 소아에 서는 폐렴구균 감염의 빈도나 감염됐을 경 우 심한 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다. 위험 인자에는 만성 심장 질환, 만성 폐 질 환(천식 포함), 당뇨병, 뇌척수액 누출 및 인공 와우 이식 상태에 있는 정상면역 소 아와 해부학적 또는 기능적 무비증 소아가 포함된다. 또 HIV 감염증, 만성 신부전과 신증후군, 면역 억제제나 방사선 치료를 하는 질환, 고형 장기 이식 및 선천성 면역결핍질환을 포함하는 면역저하 소아도 심한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위험이 높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소아의 경우 필수 예방접 종은 아니지만 2개월~5세 미만의 기저 질 환이 없는 영아 및 소아와 고위험인자가 있 는 소아 청소년 환자에서는 폐렴구균 백신 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성인 중에서도 폐렴구균을 조심해야 하는 연령대가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65세 이상의 모든 성인과 함께 65세 이하도 만성 심혈관 질환, 만성 폐질환, 당뇨, 알코올 중독, 만성 간질환, 흡연자, 무비증, 면역 저하 환자에게 폐렴 구균 백신을 권장하고 있다. 첫 회 접종으

로부터 5년이 경과한 후 1회에 한해 재접 종이 권장된다. 이런 환자는 수막염이나 균혈증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률이 높고, 이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도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 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폐 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950년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이 만 65 세가 되므로, 신규 접종 대상자는 폐렴구 균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접종하면 좋다.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 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 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 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관계자는 “폐렴구균이 혈 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 병증이 발생하며 특히 노년층은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 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예 방접종은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건 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편한 시간에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T O N G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충성스러운 사람이십니까?”

제

는 고등학교 때부터 교회를 다니다가 고2 때 예수를 구주 로 믿게 되었습니다. 저의 삶은 예수 를 믿는다는 기쁨은 있었지만 특이 할만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예수 믿 기 전에도 술을 안마셨고 예수 믿은 후에도 술을 안마셨습니다. 예수 믿 기 전에도 성실했고 예수 믿은 후에 도 성실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그 렇지 않습니까? 교회가 교회의 본연의 모습을 갖추 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교 회 안에서도 ‘교회도 다 비지니스다’ 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교회 가 세상과 구분이 안된다는 말일 것 입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그리스도 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맛보지 못해 서 나오는 말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 회를 오랫동안 다녀도 마음에 평안 과 하는 일이 잘되고, 도덕적으로 바 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기독교 를 참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회에서 성실하니까 교회에 서도 충성스러운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니까 교회에 서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 육을 많이 받은 사람이니까 성경도 잘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사회에서 그러니까 교회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독 교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선생인 니고데모라는 사람 이 예수님께 ’사람이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고 물었습니다. 예 수님께서는 ‘거듭나야 한다’ 고 대답 하셨습니다. 거듭난다는 말은 한번은 어머니의 모태에서 태어나야 하고, 두번째, 예 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생각 과 가치관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 니다. 천성적으로 착하고 성실하다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회 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을 보면 다 타 고난 본성으로 합니다. 좋아하는 사 람만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 어하고, 하고 싶은 일만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안하고, 돈을 좋아하고 돈 으로 평가하는 등. 타고난 본성으로 신앙생활하기 때문에 세상과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충성이란 말을 생각해 보 면 충성의 이미지는 성실이란 말과 혼동이 됩니다. 충성은 변치않고 끝까지 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회에서도 직장 에 충성하거나, 보스에게 충성하거 나 국가에 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 다. 교회에서도 충성하라고 말합니 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충성은 이런 충성과 다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충성은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충 성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 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은 인간에 대 한 의리와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으로 부르셨다 는 소명의식은 내가 오고 싶어서 오 고 어려우면 가는 것과 다른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일을 맡겨 주셨다는 사명의식은 내가 하고 싶 어서 하는 것과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예수를 믿고 거듭난 사람들의 삶 속에는 성령님 의 역사하심이 있습니다. 충성은 성 령의 열매입니다. 성령을 통해서 만 들어지는 성품인 것입니다. 이런 충성을 어떻게 하나님을 모르 는 사람들이 이런 충성을 할 수 있겠 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충성 을 할 수 없습니다. 믿음에서 나오 지 않은 충성은 충성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사람들 때문에 충성하는 것 은 잘못된 충성입니다. 상황 때문에 하는 충성은 잘못된 충성입니다. 교 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이런 충성을 모르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도 타고 난 성품으로만 행동을 합니다. 이것 이 교회가 세상보다는 더 어려운 곳 이 되어가는 이유입니다. 변화된 성품, 성령을 통하여 만들어 지는 성품이 있어야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인은 이런 변화를 경험하면서 성숙해 가는 사람입니 다. 그런 사람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43

John is a real barf-out!

Hey, go for it!

존은 정말 밥 맛이야!

A: J ohn keeps on telling me how rich he is.

B: I know that he is a real barf-out!

A: 존은 만날 때 마다 자기 재산 자랑이 야.

B: 나도 알아, 걔 정말 밥맛이야.

부딪쳐봐요!

A: I feel nervous. I really want to ask Dana to go out with me, but what if she says no.

B: Don’’t worry, just go for it.

A: 아, 떨려. 데이나하고 데이트 하고 싶 은 데 만약 ‘’NO’’하면 어쩌지?

B: 걱정말고 부딪쳐봐.

Key Phrases

Key Phrases keep ~ing : 계속해서 ~하다.

끔 있습니다. 그 때 기분이 어떤가요? 이럴때

nervous : 신경성의, 신경질 내는

go out 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함께 나가다'

barf : 구토

쓸 수 있는 표현이 우리말의 "걔 정말 역겹다"

go out : (이성과) 교제하다, 나다니다

입니다. Want to go out with me? 하면 '나랑

우리 주위에 보면 잘난척을 하는 사람들이 가

와 유사한 "He is a real barf-out."입니다.

what if ~? : ~하면 어떻게 될까?

데이트 할래?'가 되지요.

44 | VOL 510 | 10.DECEMBER.2015

T O N G

세월호 관련 두 번째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 2014년 4월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 승객들 상 당수가 목숨을 잃었고 실종됐다. 하지만 정부는 이렇다 할 진상 규명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는 국가의 안전 불감증을 넘 어서는 몰염치와 무능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학생들의 가족들에 관한 기 록이다. 제대로 된 구조활동조차 없던 국가를 바라보며 TV로 아이들의 죽음의 순간을 지켜봐야 했던 가족들은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영화는 사고가 난 이후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된 가족 들을 따라간다. 가족들은 오직 자식이 죽은 이유를 정확히 알고 싶다고 말하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단식투쟁을 이어가며 국회로 광화문으로 청와대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편 진도 팽목항을 떠나 지 못하는 부모도 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바닷속에 있을 아이들을 기다리는 이들이다. 영화는 그렇게 진도와 안산, 서울을 오가 며 부모들의 마음에 귀 기울인다. <나쁜 나라>는 지난해 <다이빙벨> 이후 극장에서 개봉하는 세월호 관련 두 번째 다큐멘터리다. <다이빙벨>이 사고 발생 후 현장에서 진행된 구조 과정의 문제점을 짚었다면 <나쁜 나라>는 진상 규명 과정을 좇아가는 가 족들의 투쟁사에 가깝다. 가족들의 고통과 함께 영화가 주목하는 건 피 해 당사자를 배제한 채 정치적 이해관계 앞에서 계산기만 두드리는 정치 인들과 무책임한 현 정부다. 영상은 다소 거칠고 투박할지라도 아이들을 기억해달라,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부모들의 마음을 담았다는 점만으 로도 의미가 있다. 기록으로서의 다큐멘터리의 역할이기도 하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45

운 나쁜 여자

한 남자가 몇달 동안 혼수상태에서 오락가락했지만 그의 아내는 매일 그의 곁을 지켰다. 어느 날 마침내 눈을 뜬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당신과 나는 안 좋은 시절을 늘 함 께 했지. 사업이 실패했을 때도 당 신은 날 지지해줬고 내가 해고됐을 때도, 집을 날리고 내 건강이 나빠 지기 시작했을 때도 여전히 당신은 내 곁에 있었어. 그게 뭘 의미하는 줄 알아?" "뭔데요, 여보?"아내가 자신 있게 미 소를 지으며 물었다. "내 생각에 당신은 정말 재수가 없 는 것 같아." 남편이 말했다.

아버지와 아들 어느 날 오후 부자가 외출해서 걷

고 있었는데 어린 아들이 전기가 어 떻게 전선을 통해 이동하는지를 물 었다. “모르겠다. 전기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단다.” 좀 더 가다가 녀 석이 천둥은 어떻게 생기게 되는 것 인지 물었다. “그건 나도 잘 모르겠 다.” 함께 걷는 동안 녀석은 내내 질 문을 계속했지만 아버지는 그 어느 것에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마 침내 집에 다가오자 녀석이 말했다. “제가 너무 많은 걸 물어서 귀찮았 죠….” “아니다. 그렇게 질문을 하 지 않고서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잖니.”

할머니의 역습 호화건물 승강기에 할머니 한 분이 타고 있는데 젊은 미녀가 고급 향 수 냄새를 풍기면서 들어왔다. 여자 는 할머니를 뒤돌아보면서 “이거 온 스당 150달러 하는 로렌의 로맨스 향수라고요!”라고 까불어댔다. 그 때 젊은 미녀 또 한 명이 승강기로 들어오더니 노인을 보고 “이거 온 스당 200달러짜리 샤넬5 향수라고 요!”라며 건방을 떠는 것이었다. 세 층인가 더 올라가 목적지에 이르자 할머니는 내리게 됐는데, 승강기를

나서기 전에 두 미녀를 노려보고는 몸을 앞으로 굽혀 방귀를 뀌면서 “ 이건 파운드당 45센트 하는 브로콜 리야!”라고 일갈했다.

특별한 당부 순풍을 만난 덕에 시애틀에서 캔자 스시티로 가는 여객기가 20분 일찍 도착했다. 착륙한 비행기가 터미널 으로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그녀 는 즉흥적으로 몇 마디 덧붙였다. “장차 저희 항공기를 이용하실 때 혹 비행이 늦어지는 일이 있다면 이 걸 기억해주십시오. 여러분이 저희 에게 20분을 빚지고 계시다는 것을 요.”

리에서 의사에게 공짜로 의료 조언 을 구하는 사람들 때문에 대화가 계 속 방해를 받았다. 잔뜩 화가 난 의 사는들에게 어떻게 하십니까?" "자 문해 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청구 서를 보내지요." 변호사의 답변이 었다. 의사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여 기고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고 생각 했다. 며칠 뒤 의사는 그 변호사가 보낸 청구서를 받았다.

심리치료사의 비방

위장 기도

예외는 없다

의사와 변호사가 파티장에서 이야 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그 자

움 이 안 됐죠." 그 러자 그 여자가 빙그레 웃으며 속 삭였다. "언니. 다음 번엔 혼자 가봐요."

여자 둘이 병원 대기실에서 잡담을 했다. 한 여자가 "난 무엇보다 아이 가 갖고 싶어요. 그런데 아마 그러지 못할 것 같아요" 옆에 있는 여자가 "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모 든 게 변했죠. 오늘 여기 온 이유지 요. 세달 후엔 아이가 태어나요." " 비결을 알려주세요." "심만 전혀 도

약방에 들어선 청년은 콘돔을 찾 았다. 콘돔은 어느 걸로 살 거냐고 약사가 물었다. 저녁에 만날 여자 가 꽤 화끈한 상대라고 생각한 청 년은 “12개짜리로 주세요”라고 했 다. 그날 저녁 여자 집에 간 그는 여자의 부모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청년이 식전기도를 하 겠다고 청하자 부모님은 그러라고 했다. 자리가 바뀌자 여자가 말하 는 것이었다. “어째서 그렇게 종교 적인 사람이란 걸 이야기하지 않았 지?” “아버지가 약사란 사실은 왜 이야기해주질 않은 거야?”

-도둑-

46 | VOL 510 | 10.DECEMBER.2015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교민단체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12 178 94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3210 1002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02 838 425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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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3398 8238 0452 229 361 0433 772 172 3510 5461 3831 3005 0402 375 976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간판 / 인쇄 / 디자인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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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주요 한인 기관

Queensland주 한인회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크리스챤 타임즈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5538 4537 0423 847 886

교민 언론사

호주나라

병원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1800 082 823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3388 0582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pha Flooring 3423 0100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Yeh’s Curtains YJ플러밍

3344 3663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47 007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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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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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연합교회 3423 1245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선샤인코스트 연합교회 0413 836 55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썬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33 689 71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47

큰빛 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박정빈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SAMLoans

1800 998 557 3323 8000 0402 283 003 3411 0393 3279 1419 0405 465 695 3216 9567 0401 538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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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3219 6111 3211 5277

번역 /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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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3034 3888

전화 : 0412 088 428 Email: info@koreantranslation.com.au Web: www.koreantranslation.com.au 주소: PO Box 52 Mt Ommaney Qld 4074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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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0402 772 049 0431 528 738 3344 3220 3136 3242 0430 819 080 0411 671 404 3307 4300 0422 880 923 0416 291 060 0402 283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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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준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정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박근영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48 | VOL 510 | 10.DECEMBER.2015

0452 480 920/3225 0711 0401 738 818/3871 5522 0423 662 633 0411 211 227 0411 624 779 0434 514 186 3221 5800 0430 302 223 0403 689 714 3221 1838 0431 628 082 0433 372 566 3345 6665 0432 533 945 / 3225 0797 0452 435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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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센츄리 21 (크리스 리) 케니 부동산 AK Links Bluedog 사무실임대 Prince realty(알렌김) Raine & Horne (조진석) Raywhite (이미현)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 (오세진)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숙박 / 호텔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 발달 클리닉 0450 773 227/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 치료 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07 3896 1588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김치스토아 럭키식품 롯데마트 가든시티 만나방앗간 에이플러스마트 오복 떡방

3423 8989 3841 8574 0432 120 624 0424 434 253/0431 363 616 3211 2955 3711 2155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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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3345 1400 07 3161 8875 0450 616 217 0404 821 867 0404 300 214 0422 102 589 0404 931 323 0405 949 708 3391 2322 0425 736 189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 Photo스튜디오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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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오토맥스 캠즈 오토모티브 AAA자동차외형복원 Central Smash Repairs Joy Motors Gecko Dent & Scratch Repair SK Automotive CLF Mechanic (정비소) Matilda Clayfield 정비소 Mobile Car Doctor PRO TINTING (썬팅) Sparkles Auto Care Ultra Tune V10 Motors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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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636 199 0434 378 245 0416 868 818 0400 186 605

정육점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운송 / 이삿짐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드닝 Care(잔디깍기) 가든 스페셜리스트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카펫 클리닝 A&K BOND CLEANING Cleaning Doctors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6 266 082 0402 527 717 0433 946 604 0449 860 092 0412 616 857 0411 313 659 3379 2642 0431 221 150 0430 438 260 3372 3669 0447 225 758 0413 484 567 0423 720 221 0433 721 767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의류 / 유니폼

글로벌메이트 바다유학

3162 5677 3210 0028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49

KI Web 에이전시 PC 1001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Yong Computer (Laptop/iPad)

0424 033 109 3423 0734 3323 3232 0479 162 630

픽업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호주가정상담대학 호프 신학대학

02 9888 1867 0416 069 812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50 | VOL 510 | 10.DECEMBER.2015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0431 530 228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섹소폰 개인레슨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T O N G

골드코스트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변호사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21 790 885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식품점

건축 / 마루 / 집수리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금강사

5546 6337

종로서적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405 077 5571 1999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0403 738 925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여행사 나비 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0422 258 092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5570 6566 5532 0998 5573 6152

0432 296 494 0430 595 800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머니역송금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06 429 662

홈 인테리어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벨라홈데코 5572 5388 5532 8946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손 모터스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학원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매매

식당 / 카페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숙박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5578 2551 5596 0476

유학원 5527 1310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스튜디오

서적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5667 9160 0422 258 092

컴퓨터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모발킹 썬샤인 일렉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NFM 스튜디오

부동산

전기 / 전자

청소 / 방역 / 조경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회계 3210 2021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5593 2606

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www.facebook.com/tongqld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51

브리즈번 12월 퀸스랜드주 한인회 무료법률 상담 안내 · 일시: 2015년 12월10일(목) 18:00~ 20:00 ·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로 신청 · 문의사항: 한인회 사무총장에게 문의 (0424 724 624)

QLD 한인 골프회 12월 연말 한인 골프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 합니다.

•일시: 2015년 12월 21일(월) 티업 09:20 •장소: 카브룩골프코스 • 회비: $30불(중식 스시뷔페. 간식. 라운딩 비 포함)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QLD 한인 골프 대회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있으시길 바랍니다.

•11월 남자부 1등: 송진상 2등: 이철호 •여자부 1등: 이찬순 2등: 박현미 많은분께서 도네이션 해 주셔서 푸짐한 상품으 로 즐거운 연말대회를 마무리 하고자합니다.

•문의전화: 0430 202 239 (회장 서효진) 0404 808 045 (총무 권종호)

12월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순회영사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은 12.10 ~ 11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합니다.

골드코스트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0. (목) 13:00~16:00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Performing Arts Room, 6 Lawson St. Southport QLD 4215

브리즈번 순회영사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12.11. (금) 09:00~16:00 (점심 : 12:00~13:3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 순회영사 업무를 보러 오시는 민원인들께서 는 보완서류 없이 모든 서류가 구비된 경우 에만 접수를 받을 수 있으니 이점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민원인께서 반드시 직접 총영사관을 방문해 야 하는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 장,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업무만 실시 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 -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접

52 | VOL 510 | 10.DECEMBER.2015

수 가능하며, 반드시 반송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공증업무 - 즉시 처리하여 배부할 예정이며, 신속한 업 무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수수료 액수( 현금)를 준비

모든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고 (www. koreasydney.net) □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를 신청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및 반송용 우편 봉투(Registered/Express Post)를 지참하 여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기준지 (구 본 적주소)를 정확히 숙지)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모임, 아리랑 회원 모집 Korean Traditional Dance of ARIRANG (이하 아리랑)은 한국무용을 하는 사람들의 모 임입니다. 아리랑은 한국무용을 배우고 연습하는 건강과 취미를 목적으로하는 단체이며 공연을 통해 호 주의 주문화와 다문화 사회에 한국의 전통과 문 화를 소개하는 창조적 단체입니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 모여 2-3 시간씩 한국춤의 기본 동작과 장단, 부채춤의 기본동작, 공연용 작품연습 등을 꾸준히 연습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7일 Oceania Mulympia Opening Ceremony에 이어 지난 12월 5 일 Technicolour Multicultural Festival 에서 우리의 부채춤을 멋지게 선보여서 박수갈 채를 받았습니다. 교민여러분의 정서와 건강에 도움이되도록 한 국무용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대하려합니다. 부채춤반을 모집하려하니 관심있으신 분들 연 락주십시요. 한국무용을 전공하신 선생님께서 호흡법, 기본 손 발동작부터 자세히 친절하게 가르쳐드립니다. 부채춤의 기본동작에서 부터 작품까지 아름다 운 춤사위 를 익히게됩니다. 마음의 평화와 기쁨,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바 른자세를 유지하게 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등학교 학생이상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 연습장소: 해동검도장, Unit 14 / 547 Kessels Rd McGregor •연습시간 : 토요일 오전 6시 -8시 •연락처 0433 725 065 Christina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12년된 호주연합교단소속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가 노회의 결정으로 2015년 9월 30일로 폐교되었고, 2015년 11월 14일부터 기쁜우 리교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출발하게 되었 습니다. 호주연합교단 기쁜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은 하 나님 안에서 깨끗하고 바른 신앙의 본을 보이 고 지역사회에 기쁨을 주는 믿음의 공동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궁금한 점이나 문의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바랍니다.

• 호주연합교단 퀸즈랜드 시너드: 07 3377 977 •호주연합교단 소속 노회: 07 3807 7421 •사우스포트 연합교회: 07 5532 5915 • 기쁜우리교회: 0422 354 0207(김노아 전 도사) • 호주연합교단 소속 기쁜우리교회 전 성도 일동 •교회주소: 23 Short St, Southport

Gold Coast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한인 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카? 2015년 마지막 모임 장소와 날자를 알려 드립니다.금년에는 제림교회가 우리를 섬 겨 주셨고 또 비전장로교회가 모임 장소를 재 공 해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날짜: 2015년 12월 17일 (목) 11:00 • 장소: 카스케이드 가-듣 Cascade Garden •회장: 박 웅대 0412176702 •부회장: 장 임옥 0412911566 60세 이상 되시는 교민 여러분 참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 관리와 호주 정부에서 받는 해 택 정보등 교환하면서 시니어들에 유익한 모임 으로 발전 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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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더이상 못먹을 수 있다 곰팡이탓 멸종 중

바

나나는 물론 바나나를 넣은 셰 이크나 케이크를 먹을 수 없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우리 주변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가 느리지 만 확실히 멸종을 향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네덜란드와 호주, 미국의 국제 공동 연구진은 ‘푸사리움 옥시스포 룸’(Fusarium oxysporum)이라는 치 명적인 곰팡이가 바나나를 멸종으로

몰고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일반 적으로 곰팡이로 인한 병을 ‘파나마병’ 이라 부르는데 이 감염병은 바나나의 잎을 시들게 해 결국 죽게 만들며 1950 년대 동남아 일대에 급속도로 번졌다. 이 때문에 당시 진한 맛과 달콤한 향으 로 인기를 끌었던 ‘그로 미셸’ 품종의 바 나나는 결국 생산이 중단됐다. 이후 새로운 품종을 찾아 개량·재배 한 것이 오늘날 우리가 먹고 있는 ‘캐번

디시’ 바나나다. 그런데 이 품종 역시 ‘TR4’(Tropical race 4)라고 불리는 곰팡이에 의해 죽 어가게 된 것이다. TR4는 앞서 그로미 셸 품종을 멸종시킨 곰팡이인 ‘푸사리 움 옥시스포룸’의 생리형(race)이다. 이는 형태적으로 같은 병원균이 식물 품종에 따라 병원성이 달라지는 병원 균의 계통을 말한다.

1980년대 대만에서 처음 발견되기 시 작한 ‘TR4’에 의한 파나마병은 이후 중 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를 넘 어, 최근에는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확 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런 치명적인 감염병을 아직 도 막아낼 방법이 없다는 것. 따라서 이 병이 세계 최대 바나나 산지 중 하나인 중남미에 도달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이번 연구논문은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이 발행하는 면역학 전문지 ‘플로스 패 서전스’(PLoS Pathogens) 최근호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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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510 | 10.DECEMBER.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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