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11호 12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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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류에그룹 호주 3대 민간의료그룹 HCA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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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립학교 수업료 해외계좌서 납부한 부모들 탈세조사 4년간 50억달러 예산 감축 사라져가는 직업 1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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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DEC.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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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전 수리시험 의무 도입 예정

중국 류에그룹 호주 3대민간의료 HCA 매각 중국 류에그룹이 호주 HCA 9억3800만달러에 인수

▲ 헬스케어 오스트레일리아가 소유한 블랙독 연구소

등학생들은 호주의 수학과 과학 능 력 향상을 목표로 연방정부가 도입 할 새로운 교육 전략으로 인해 졸업 전에 기본적인 수리 시험(numeracy test)을 통 과해야 할 예정이다.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부 장관은 11일 호주 학교의 수학과 과학 수준 하락을 반 전시키기 위한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STEM)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수리시험 도입 방안에 따르면 고등 학생들은 졸업장을 받기 전에 기본적인 수 리 이해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야 한다. 수리 시험은 수학 과목을 선택하 지 않는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고교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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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적용될 예정이다. 고교생들의 기본적인 수리 능력 측정 방법은 각 주와 준주 정부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이번 조치는 10학년 진급 전 9학년생들에 게 기본적인 읽고쓰기와 수리 시험 통과를 요구하는 방안을 서호주가 도입한데 뒤이 어 나온 것이다. 버밍햄 장관은 “더 빠를수록 더 좋다”면서 프리스쿨 과정 학생들에서 수학과 과학 수 업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호주 학생들의 세계 학업 성취도 순위는 현 재 수학이 19위, 읽고쓰기가 14위다. 이는 5년 전의 수학 15위, 읽고쓰기 9위에서 대 폭 하락한 것이다.

주에서 세 번째로 큰 민간 의 료그룹 헬스케어오스트레일 리아(Healthe Care Australia, 이 하 HCA)가 중국 의료 기업 류에 메 디컬그룹(Luye Medical Group)에 인수됐다.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 안(The Australian)지는 사모펀드 아처 캐피탈(Archer Capital)의 인 수 가격이 9억3880만 달러라고 5일( 토) 보도했다.

HCA는 멜번과 시드니, NSW 등에 서 17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총 1800개 이상의 병상과 50개 이상의 수술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4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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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고용하고 있다. 호주의 의료 기업 램지(Ramsay)와 헬스스코프(Healthscope)는 인수 경쟁 초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 한 바 있다. 류에메디컬은 중국 주요 도시에서 재 활, 성형, 노인치료, 치과 등을 포함 해 다양한 분야의 의료서비스 네트워 크를 보유하고 있다. 류 디안 보(Liu Dian Bo) 류에그룹 회장은 “헬스케어 오스트레일리아 인수는 세계 수준의 민간 병원을 소 유하는 드문 기회”라면서 “류에가 최 상급 의료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타결된 호주-중국 FTA협정이 그룹의 환자 돌봄과 운 영 수준 투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 망했다. 아처 캐피탈의 투자 자문은 루미니스 파트너즈( Luminis Partners), 모 건 스탠리(Morgan Stanley), 알렌 즈(Allens)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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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전 장관 주미대사 임명 임박

나 브렌든 오코노 야당 의원은 8일 스카이뉴스와 대 담에서 “얼마 전 턴불이 토니 애봇과 경제 정책 수장인 조 호키를 퇴진시켰다. 양측의 관계가 어떤지 모르지 만 불과 두 달 후 호키 전 장관이 가장 중요한 외교직 책인 주미대사로 내정된 것에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 다”고 비난했다. 호주에서는 정치권 인사들이 종종 주요 대사직에 임명 된다. 야당(노동당) 대표를 역임한 킴 비즐리 현 주미 대사는 이번 달 5년 근무를 종료할 예정이다. 비즐리 대사는 케빈 러드 총리 시절 임명됐다. 전임 노동당 정 부는 국민당 대표를 지낸 팀 피셔 전 주총리를 교황청 대사로 임명했다. 애봇 정부는 알렉산더 다우너 전 외 교장관을 주영 대사로, 브렛 메이슨 상원의원(퀸즐랜 드)을 네덜란드 대사 임명했다.

턴불 총리 방미 전 내년 초 워싱턴 부임

▲ 조 호키 전 재무장관

정계를 은퇴한 조 호키 전 재무장관(50)이 주미 호주 대사로 임명될 것이며 8일(화)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공영 ABC가 7일 보도했다. 호키 전 의원은 토니 애봇 전 총리가 당내 표대결로 물러난 뒤 재무장관직에서 밀려났고 9월 정계 은퇴를 발표했다. 줄리 비숍 외교 장관이 새해 워싱턴 DC로 부임할 호키의 주미대사 내 정을 8일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키 전 장관은 턴불 총리가 오바마 미 대통령의 초청 으로 미국을 방문하기 전인 1월 중 주미 대사로 부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오바마 대통령은 필리핀 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턴 불 총리를 공식 초청했다. 호키 전 장관의 주미대사 임명설과 관련, 턴불 총리 는 “조는 훌륭한 호주인이다. 나는 그가 다른 분야에 서 호주에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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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붐에서 아이디어 붐으로

벤처 초기 투자자 세제 혜택 등 24개 조치 적용 호주 정부 혁신계획안 발표... 4년 간 11억 달러 지원

▲ 말콤 턴불 총리(오른쪽)와 크리스토퍼 파인 산업장관이 7일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호주 정부가 향후 4년 동안 비즈니스 기반 연구, 개발 과 혁신을 증진하기 위해 거의 11억 달러를 지출하는 이른바 아이디어 붐(ideas boom) 계획을 발표했다. 말콤 턴불 총리는 7일(월) 캔버라에서 기대를 모은 혁 신 성명(Innovation Statement)을 발표했다. 그는 혁신총리(innovation PM)로 위상을 만들 예정이다. 이 계획의 핵심은 재계와 대학, 과학 연구소 사이의 유 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2억 달러 혁신펀드가 연방과학기술연구소(CSIRO)와 호주 대학들의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는 비즈니스에 공 동 투자된다. 또한 5~7학년생 코딩 교육을 돕는 예산 도 포함됐다. 비즈니스 창업 초기 투자자들은 20% 세금 감면과 양 도소득세 면제(capital gains tax exemption) 혜택 이 주어진다. 새로운 벤처캐피탈 파트너십의 초기 단 계 투자자도 10% 혜택을 받는다. 캔버라 CSIRO에서 열린 런칭에서 턴불 총리는 “무엇 이 앞으로 호주의 번영을 주도할 것인가? 호주 경제는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혁신 계 획안은 호주 경제를 견인했던 광산 붐으로부터 전환하 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혁신 아젠다는 호주가 요구하 는 현대적이며 역동적인 21세기 경제를 만드는데 도 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턴불 총리는 “광산 붐과 다르게 혁신 붐은 영구적으 로 지속될 수 있다. 단지 상상력에 의해서만 제약을 받는다. 호주는 창조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나라다. 나는 호주인들이 스스로를 믿는다는 점을 안다”고 설 명했다. 혁신 성명 패키지의 주요 이니셔티브는 다음과 같다: • 벤처 착수 초기에 펀딩을 제공하는 엔젤 투자자들 (angel investors)에게 1억6백만 달러 세제 혜택 • CSIRO의 데이터 연구 데이터61(Data 61)에 7500 만 달러 지원 • 호주 정부 매년 50억 달러를 지출하는 사이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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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cyber security)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 창 출을 위한 사이버 안보성장센터(Cyber Security Growth Centre) 3천만 달러 지원 •향후 4년 동안 CSIRO 혁신펀드 2억 달러 조성 • 향후 4년 동안 민간분야와 파트너십으로 바이오메 디컬 번역펀드(Biomedical Translation Fund) 2 억5천만 달러 조선 호주를 세계 IT산업의 본산인 미국의 실리콘벨리,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 (Fraunhofer Institute)처럼 만들 계획이다. 파산법이 사업에 실패하는 창업자에게는 관대해진다. 파산을 위한 디폴트 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 다. 호주 학생들의 퇴보하는 수학 및 과학 수준을 높 이기 위해 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능력 프로그램에 4800만 달러를 지원한다. 또 여성들에게 1400만 달러를 지원하고 디지털 교육 증진으로 5100만 달러를 배정한다. 크리스토퍼 파인 산업장관은 “24개 항목의 조치가 2016년 7월부터 시행될 것이다. 호주 경제의 미래를 위한 성장과 고용 관련 매우 중요한 아젠다”라고 강조 했다. 파인 장관은 8일(화) 캔버라의 내셔널프레스클 럽에서 이 이슈에 대해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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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 긴급서비스부담 금 160달러 징수 예고

NSW 주정부 모델링 지방세 인상 대신 주택보험 평 균 200달러 감소 카운슬이 부동산에 부과하는 지방세에 긴급서비스부 담금(Emergency Service Levy)을 추가 징수하는 방 안을 NSW 주정부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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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엘리엇 NSW 긴급서비스부 장관이 10일 발 표한 방안에 따르면 긴급서비스부담금은 주거용 부동 산의 지방세를 연 평균 160달러 인상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글레디스 베리지클리안 NSW 재무부 장관은 재무부의 자체 모델링 결과 긴급서비스부담금 부과 로 인해 주택과 가재도구 보험(home and contents insurance)이 평균 200달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밝혔다.

결국 주택 소유자들 가운데 주택과 가재도구 보험 가 입자들은 40달러를 절감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베리지클리안 장관은“화재와 긴급서비스 자금지원을 위한 보다 공정한 이 모델은 보험료를 감소시켜 더 많 은 사람들이 부동산 관련 보험에 가입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긴급서비스부담금 징수로 NSW가 다른 주들 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면서 주택과 가재도 구 보험 가입자가 대폭 늘어나길 기대했다. 그는 NSW 주택 소유주의 최대 25%가 주택보험에 가 입하지 않아 전체 호주 지역 가운데 최악의 가입률이 라고 지적했다.

기업과 부유층 수혜, 저소득층과 세입자 타격 하지만 긴급서비스부담금 도입이 주택 소유자 보다는

세입자와 저소득층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 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녹색당 긴급서비스 담당 데이비드 슈브리지 NSW 주 의원은 이 문제와 관련된 주정부의 2012년 자체 문서 에 따르면 현재 긴급서비스 비용의 49%를 기업들이 보험을 통해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제로 전환되면 긴급서비스부담금의 기업 부담률은 13%로 급락했다. 반면에 현재 긴급서비스 비용의 45%는 주거용 부동산 의 소유자나 거주자가 지불하고 있었지만, 지방세 체 제로 바뀌면 이 비율은 75%까지 급등했다. 슈브리지 의원은 “모든 긴급서비스 호출의 55%를 기 업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변화로 인해 NSW 가계 의 전체 부담 비용이 2억 달러 증가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베어드 주정부와 친분있는 기업인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베리지클리안 장관은 “정말 잘못된 견해”라면 서 “이번 개혁안 이행에 대한 의견수렴과정에서 주거 용 부동산 소유자들이 현재 부담하는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주정부의 방침”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개정안은 또 보험에 가입할 경제적 여유가 없으 면서 지방세 인상에 직면한 가난한 가족들에게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소방관들도 감당할 여력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가장 큰 충격을 주는 반면 대기업들에게 반사이익을 줄 것이라 며 긴급서비스부담금 도입안을 비난했다.

긴급서비스부담금 세입자에 전가 예상 시드니모닝헤럴드는 긴급서비스세가 도입되면 기업 인들과 보험에 가입한 가계가 혜택을 보는 반면, 현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부동산 소유자와 세입자들이 피 해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보험료가 낮아지고 전체 긴급서비스 비용의 13%만을 부담하게 되며 보험에 가입한 가계는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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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달러 비용 절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현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택 소유자들은 연간 160달러의 긴급서비스부담금 비용이 추가 지출 된다. 세입자들은 주택 소유자가 긴급서비스부담금 비 용을 임대료에 전가하면 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고가 주택 거주자들도 현재 보험료 비용에 따라 추가 비용 발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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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 무슬림 종교개혁 촉구

스카이뉴스 대담 첫 예산안 옹호

▲ 토니 애보트 전 총리

“이슬람 신자들인 무슬림이 나서서 이슬람을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 토니 애봇 전 연방총리가 8일(수) 스카이뉴스와 인터 뷰에서 이슬람의 종교개혁을 촉구했다. 그는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말한 것처 럼 이슬람 내부에서 종교 혁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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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는 무슬림과 긴밀한 협조를 해야 한다. 이슬람에서는 한 번도 없었던 종교 개혁(Reformation), 계몽운동(Enlightenment), 잘 개발된 개념의 정교 분리운동이 일어날 필요가 있다” 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이 운동을 할 수는 없고 무 슬림 신자들이 스스로를 위해서 해야 한다. 그런 방향 으로 나아가는 사람들과 반드시 협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봇 전 총리는 또 “모든 문화는 동등하지 않다(All cultures are not equal). 솔직히 말하면 관대함과 관 용을 신봉하는 문화가 신의 이름으로 살인을 할 수 있 다고 생각하는 문화보다 훨씬 낫다. 우리가 목청을 높 여 그런 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봇 전 총리는 대담에서 보건, 교육, 해외원조 분야 에서 대대적 삭감으로 전후 최악이란 비난을 받았던 2014년 예산안을 옹호했다. 그는 “호주 대학이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학비자율화를 하려는 것이 무엇이 잘못인가. 일반의 방문시 환자가 약간의 부담을 하는 것이 잘못인가”라고 반문하고 “$7 일반의 진찰비, 30 세 미만 실업자 수당 6개월 대기, 대학 학비 자율화, 노인연금 물가연동방식 변화(pension indexation changes) 등 예산 발표 후 진통이 많았지만 이제 이런 정책들이 정당화됐고 맞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과 무소속 상원의원들을 ‘완고한(obdurate)’ 정치인들이라고 부르며 “그들이 왜 법안 통과에 반대 를 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고 비난 했다. 대담에서 그는 “수많은 유권자들이 나의 의원직 유지를 원하고 있다”면서 “정계 은퇴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자유당내 표대결에서 패배해 총리직에서 물 러난 애봇 전 총리는 와링가 지역구를 대변하는 평의 원이지만 미디어 인터뷰, 강연 초청 등 왕성한 원외 활 동을 하며 턴불 정부에게 매서운 잽을 날리고 있다. 9

일 싱가포르에서 이슬람과 극단주의에 대해 연설을 하 고 리셴룽(Lee Hsien Loong) 총리를 면담할 예정이 다. 한편, 애봇 전 총리는 이번 주 검트리(Gumtree)를 통 해 $300짜리 중고 냉장고(한국산 대우전자 제품)를 구 입했는데 냉장고를 판 남자가 애봇 전 총리가 구매자 임을 알고 함께 셀피 사진을 찍은 것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화제가 됐다.

외

국인 주택 불법 거래 뿌리뽑는다

국세청, 30년 부동산 매매 임대 자료 전면 조사 주/준주 관련 자료 요구, 연간 3100만건 추산

연방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불법 거래와 소유를 뿌리뽑기 위해 1130만명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비교 조사할 예정이다. 외국인 부동산 투자 관할 기관인 호주국세청(ATO)은 8일 국내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32년 간의 자료에 대 한 접근권을 요구했다.

ATO는 모든 주와 준주의 수입과 토지소유권 담당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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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revenue & land title authorities)에 부동산 판 매, 필지 분할(sub-divisions), 토지 이전과 감정평가 관련 세부사항에 대한 1985년부터 2017년까지의 정 보를 넘겨달라고 요구했다.

ATO는 각 주와 준주의 주택 임대 보증금 담당 기관에 겐 동일한 기간의 임대료, 임대 기간, 보증금 액수, 임 대주택 소유주 신상 등 임대부동산 세부정보 제공을 요구할 예정이다. 결국 1985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3100만건의 부동 산 관련 기록이 국세청에 넘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 세청의 대변인은 “부동산 자료는 외국인 거주자들이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외국인 거주자 의 부동산 신청과 준수 활동 감시를 돕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와 준주 관계기관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요청한 사 실은 호주정부 관보(Australian Government Gazette) 최신호를 통해 공개됐다. 국세청장은 이 관보 를 통해 부동상 정보를 비교 검색하는 데이터 매칭 프 로그램(date matching program) 도입도 예고했다.

ATO의 최근 데이터 매칭 프로젝트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에 대한 정부의 사면기간(amnesty) 종료와 함 께 발표됐다. 재무부의 외국인투자심의국(FIRB)로부터 외국인의 주택매입 법규 관리 업무를 인계받은 국세청은 50명 의 전담 감찰 인력을 보강해 법규 위반 가능성 등에 대 한 조사를 단계적으로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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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 주택 구입 수요 최대 15% 감소”

시드니 멜번 보다 저렴한 퀸즐랜드 투자 관심 호주 주택가격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중국인 수 요가 연간 최대 15% 떨어졌다고 부동산업체 맥그라스 (McGrath)의 존 맥그라스 사장이 밝혔다. 중국의 증 시 하락과 경제성장 둔화가 호주 부동산시장 투자 감 소로 이어졌다는 관측이다.

“중국 증시 하락을 비롯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맥그라스부동산은 주당 2.10달러 발행가의 일반 공모를 통해 1억 296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첫 거래가는 주당 1.94달러였다.

사

학교 수업료 해외 립 계좌서 납부한 부모들 탈세조사

연간 최대 10만 달러 수업료 납부한 100여명 부유층 대상

그는 맥그라스부동산이 호주증시에 상장된 7일, 중국 인 구입자들이 시드니와 멜번을 외면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퀸즐랜드 남동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 다고 밝혔다. 맥그라스 사장은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가격이 성장주 기의 막바지에 있다고 말했다. 시드니 주택가격은 올 10월까지 3년간 47% 폭등하면서 단독주택 평균 가격 을 약 100만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올 11월 시드니 주택가격은 1.4% 하락했다. 이 는 적어도 5년만의 가장 큰 폭의 가격 하락이다. 최근 주택경매 낙찰률도 3년만의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맥그라스 사장은 “중국인 구입자들이 여전히 시드니 에 있지만 1년 전 대비 10-15%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연간 최대 10만 달러의 사립학교 자녀 수업료를 해외 은행 계좌에서 납부해온 100여명 학부모를 대상으로 호주국세청(ATO)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국세청은 부유한 학부모들이 비밀자금을 해외 은행 계 좌에 은닉하고 탈세의 수단으로 이용해왔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국세청의 마이클 크렌스턴 부청장은 “우리는 수집한 많은 정보들을 토대로 실태를 조사해왔다”면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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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정당하겠지만 일부는 해외에 자금을 보유하고 납세 의무를 위반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60개의 사립학교를 접촉해서 의심이 가는 약 100명의 학부모 신상을 확인했으며, 이번주 내에 이들에게 편지나 전화로 연락할 계획이다. 이들 조사 대상 학부모들은 사립학교에 다니는 자녀 의 수업료를 자신들의 계좌에서 직접 지불하는 대신 자신들과 연관된 해외 은행 계좌에서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부모들은 연간 최대 10만 달러의 사립학교 수업료 를 지불했지만 이 수업료가 빠져나간 해외 은행 계좌 에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자금이 은닉돼 있을 가능성을 국세청은 주목하고 있다. 국세청은 은닉한 자금과 자산을 자진 신고할 경우 처벌을 감면해주는 사면령(amnesty) ‘두잇 프로젝 트’(Project Do It)를 지난해 3월 시작한 이후 탈세 관 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해왔다. 이를 통해 국세청은 자산 관리 회사들로부터 5000명 이상의 고객 명단을 확보했다. 또 세무사, 법률 상담 사, 금융기관, 주식중개인 등 국제적으로 활동하며 탈 세자들과 직접 연계돼 있는 100명의 전문 상담사(adviser) 명단도 입수했다. 국세청은 7일 저지(Jersey), 스위스, 건지(Guernsey), 영국 버진아일랜드 등의 해외 세금 관리와 연관 된 시드니와 멜번의 7개 전문 상담 기업을 방문했다. 국세청이 지난해 시작한 사면령으로 인해 올 6월 30 일까지 5800건 이상이 자진 신고돼 54억 달러의 숨겨 진 자산과 6억 달러의 숨겨진 개인 소득이 드러났다. 국세청은 2억 4500만 달러의 세금을 추가 부과해 1억 270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크렌스턴 부청장은 사면령 도입 이래 거둬들인 총 세 수가 2억 6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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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우량주 주가 5천p 미만 추락

자원, 유통주 일제히 곤두박질 호주 우량주 주가가 14일(월) 5천 포인트(p) 아래로 떨 어졌다. 미국 뉴욕증시의 손실과 지난 주 호주 자원가 격 추가 하락이 증시 폭락의 주요 원인이다.

14일 오전 11시 호주의 200대 우량지수(S&P/ASX 200 index)는 4960p로 1.39%(70p) 하락했다. 종 합주가 지수(All Ordinaries)는 1.31%(66p) 떨어진 5012p를 나타냈다.

우드사이드보다 규모가 작은 오일 서치(Oil Search) 는 $5.84로 5.8% 추락했다. 오리진 에너지(Origin Energy)는 $4.53으로 3.2% 하락했다. 자원주 외 호주 4대 은행 주가도 평균 1~2% 하락했다. 선코프(Suncorp)는 영업 이익 감소 발표로 $11.71로 무려 8.9% 폭락했다. 유통기업 울워스는 $22.64로 1.6% 하락하면서 9 년래 최저 수준이 됐다. 콜스를 소유한 웨스파머즈 (Wesfarmer)는 0.7%, 하비노만은 1.7%, 딕스미스 는 2.7%(35.5센트) 떨어졌다. 호주달러는 자원주 폭락에도 불구하고 미화 71.71센 트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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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업률 5.8% 소폭 개선

11월 실업률이 10월 5.9%에서 5.8%로 약간 개선됐 다. 10일(목) 통계국(ABS)에 따르면 11월 7만 1400명 분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중 4만 1000명분이 풀타 임이다. 총 고용 증가는 2만 5300명이다. ▲ 14일 호주 200대 우량주 주가가 5천p 미만으로 하락했다

세계 최대 자원그룹인 비에치피 빌리튼(BHP Billiton)은 $16.69로 3% 폭락했다. 이는 10년 이상 최저 수준이다. 리오틴토(Rio Tinto)는 1.6%, 포테스크철 강(Fortescue Metal)은 3.3%낮아졌다. 글로벌 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 원유가격(Brent crude price)은 배럴당 미화 37.88달러로 낮아지면서 석유와 가스 생산기업인 우드사이드(Woodside) 주가 가 2.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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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실업자는 73만 9100명으로 2800명 감소했다. 풀타임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51만 7400명으로 9400명 줄었고 파트타임 구직자는 22만 1700명으로 6600명 늘었다. 주별로는 NSW가 5.5%에서 5.2%로, 노던테리토리 가 4.4%에서 4.3%로, 퀸즐랜드는 6.1%에서 5.9%로, 남호주는 7.6%에서 7.3%로 각각 개선됐다. 반면 빅 토리아는 5.6%에서 6.2%로, 타즈마니아는 6.5%에서 6.6%로, 서호주는 6.4%에서 6.6%로 각각 악화됐다.

과 이민국경보호부(Border Force)가 주축이 된 ‘카데 나 태스크포스’(Taskforce Cadena)가 단속을 주도했 다. 이번 단속은 가라오케바에서 임금 착취와 허위 근 로계약, 여성 호스트들이 성노예(sexual slavery) 상 태로 강압적 성매매가 일어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다. 태스크포스팀의 25명 조사관이 현장 조사를 실시해 종업원들을 인터뷰했고 사업주들로부터 고용 관련 기록을 제출받았다.

NT

1백만 헥타 농장 왈라로우

유통 부호 브렛 블런디 1억달러 인수

호주 유통업 부호인 브렛 블런디(Brett Blundy)가 노 던테리토리(NT) 소재 대형 목장 왈라로우(Walhallow)를 1억 달러에 인수했다. 단일 목장 거래 중 최고 가다. 이 목장은 1백만 헥타 면적이며 약 4만8천 두의 소가 있다. 가축 값이 약 4천만 달러, 토지 가격이 약 5천6 백만 달러로 평가된다. 블런디는 약 11억 달러의 자산을 소유한 재력가이다. 호주에서는 하비노만 체인의 소유주 제리 하비, 전 울 워스 폴 사이몬즈 대표, 호주 최대 부호인 지나 라인하 트, 광산 부호 앤드류 포레스트, 케리 스토크스(채널 7) 등 재력가들이 목장 등 토지를 대거 매입하고 있다.

멜

번 퍼스 가라오케바 불시 단속

임금 착취, 강압 성매매 여부 조사 멜번과 퍼스 지역 가라오케바(karaoke bar)에서 불시 단속이 실시됐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1일 보도했 다. 이에 따르면 이번 불시 단속은 지난 10월 23일 멜 번과 퍼스의 5군데 가라오케바에서 실시됐다. 연방정 부 산하 공정근로옴부즈맨(FairWork Ombud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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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포스팀은 이번 단속이 임시비자 상태 여성 호 스트들의 강압적 성매매와 임금 착취가 일어나고 있 다는 제보에 따라 실시됐음을 확인했지만 추가적인 언 급은 삼가했다. 태스크포스팀 대변인은 “해당 업체의 근로자들이 주로 417비자(워킹홀리데이 비자)와 457비자(기술이민 비 자) 소지자임을 확인했다. 제보 혐의에 따른 조사는 계 속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또 다른 법 집행이 있을 수 있다. 현재로선 더 이상 추가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을 실시한 ‘카데나 태스크포스’는 국내 업체들의 외국인 불법 고용과 노동 착취 문제를 다루 기 위해 6개월 전 설립됐다.

인 근로자 노동 착취 문제에 대한 당국 조사의 연장선 상에 있다. 연방상원 상임위원회는 현재 세븐일레븐의 임금 착취 이슈를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노동 착취 문제를 재검 토하고 있다.

‘솜방망이 처벌’ 강화돼야 호주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노동 착취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 것은 솜방망이 처벌이 한몫하고 있다 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법 하에서 저임금 지급과 관련해 사업체 개인(이 사)이 받을 수 있는 최대 벌금은 1만200달러, 법인은 5 만5000달러이다. 이는 저임금 노동 착취 억제책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범법 행위를 적발할 공정근로옴부즈맨 같은 감독당 국은 가용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 다. 연방상원 상임위원회는 조만간 노동시장 감독당국의 권한 강화와 노동 착취 행위에 대한 사업주 처벌을 강 화하는 권고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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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50억달러 예산 감축

14일 중간 경제전망.. 절약 정책 발표 모리슨 재무 “지출 통제로 균형 회복 촉진”

외국인 근로자 취약성 재확인 이번 가라오케 바 단속은 호주 내 외국인 근로자의 ‘취 약한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현재 호주 내 외국인 근로자는 130만 명 수준으로 전 체 근로자의 약 10%를 차지한다. 농장이나 요식업계, 청소, 편의점, 건물 하청 관리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 수 종사하는 분야는 임금 착취와 탈세 등의 이슈에 가 장 많이 노출돼 있다. 지난 8월 대형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노동 착취가 만연하고 있음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1주에 20시간까지 일할 수 있 는 학생 비자를 가진 임시 직원들이 초과 근무와 저임 금을 강요받는 실상이 집중 조명됐다. 지난해 9월 공 정근로옴부즈맨이 세븐일레븐 매장 20곳을 단속한 결 과, 60%에서 임금 관련 문제가 적발됐다. 이번 멜번과 퍼스의 가라오케바 단속은 이러한 외국

▲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

호주 정부가 회계연도 중반 경제전망(mid-year economic update)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50억 달러 의 예산 감축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호주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모리슨 장관은 14일(화) 회계연도 중간 경제 및 재정 전망(MYEFO: Mid-Year Economic and Fiscal Outlook)을 발표할 계획인데 국내총생산 대비 정부 지출 비율을 현재 26.2%에서 낮추는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이 비율은 2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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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조정은 자원 수출 가격 폭락과 급여상승 둔화 에 따른 세수 감축의 여파에 따른 것이다. 14일 모리슨 장관은 재무 수장으로서 첫 주요 발표인데 MYEFO를 통해 전임자(조 호키)가 실패한 절약 방안(failed savings measures)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상원에서 제동이 걸린 논란을 초래한 일부 절약 정책이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말콤 턴불 총리가 발표한 11 억 달러의 혁신 전략과 1만2천명 시리아 난민 정착 예 산 7억 달러도 절감을 통해 충당될 것이라고 스콧 모리 슨 재무장관은 13일 밝혔다.

13일 모리슨 장관은 “중간 경제 및 재정 전망에서 주요 경제지표의 업데이트를 통해 내년도와 그 이후에 대해 실질적인 예측을 할 것”이라며 “국가 경제 데이터를 통 해 나타난 것처럼 호주경제가 자원 투자가 주도한 성 장에서 보다 넓은 기반의 성장을 하고 있다. 이같은 전환은 원자재 가격 하락과 광산 투자 붐 이후 교역조건 악화가 부분적인 원인이다. 정부는 지속적으 로 지출을 통제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정책을 지원하 면서 예산 적자를 회복할 것이다. 국민들에게 전반적 으로 세금 부담을 늘리는 것으로 예산 적자를 회복하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딜로이트 액세스경제연구소(Deloitte Access Economics)는 정부의 추가 지출이 2015-16년도 17억 4천만 달러, 2016-17년도 15억6천만 달러로 전망했 다. 경제전문가들은 향후 4년 동안 예산 적자가 330억 ~3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회계 연도의 351억 달러 예산 적자(예측)이 2018-19년 69 억 달러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주말 철광석 수출 가격이 톤당 미화 37달러로 폭 락했다. 지난 5월 예산안 발표 때 가격 미화 48달러보 다 10달러나 낮은 가격이다. 이는 호주 국가 소득에서 거의 100억 달러, 세수에서 21억 달러가 줄어드는 결 과를 의미한다. 다만 지난 5월 호주달러는 미화 77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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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였는데 14일(월) 미화 71.53센트로 호주달러 가치 가 낮아지면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부 분 상쇄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금) 시드니에서 열린 연방-주/준 주 총리 연례회의(Council of Australian Governments)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연방 및 주/준주 총리들 은 모든 정부가 특히 보건 분야에서 심각한 예산 압박 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크리스 보윈 야당 재무담당의원은 “세수 문제 대책없 이 균형 예산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는 재무장관의 주 장은 틀렸다. 호주 정부가 세수 문제가 아닌 지출에 문 제가 있다는 모리슨 장관의 견해는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중간 업데이트를 통해 실망스런 실상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

드맨 목축지 매각 애 나크릭은 제외

회사측 정부 불허로 계획 변경

남한보다 약간 큰 세계 최대 넓이의 호주 목축그룹 키 드맨 앤드 컴패니(Kidman & Co)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목장인 남호주의 애나크릭(Anna Creek)을 제외

하고 매각을 할 방침이다. 이같은 결정은 중국 기업의 인수 제안을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이 거부한 것과 연 관이 있다. 모리슨 장관은 지난달 애나크릭 목장이 호주의 무기 시험장인 우메라금지구역(Woomera Prohibited Area)에 인접해 있어 국익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기 때 문에 외국자본 인수를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키드맨의 그렉 켐벨 사장은 “우메라금지구역에 붙은 애나크릭과 관리목장 더 피크(The Peake)를 매각 대 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지만 수정된 매각 공고에 몇 개의 인수 신청제안이 접수됐는지 여부를 공개하지 않 았다. 애나크릭이 제외되면 키드맨 소유의 목축지는 원래 계획보다 액 25%가 줄어든다. 애나크릭과 더 피 크를 합치면 거의 2만4천 평방km인데 이스라엘보다 약간 크다. 지난 4월 키드맨 앤드 컴패니가 매각을 발표한 뒤 중 국의 상하이 펭쉰그룹(Shanghai Pengxin Group)이 10개의 목축지를 약 3억5천만 달러로 인수 제안을 했 다. 홍콩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지니어스 링크 애셋매 니지먼트(Genius Link Asset Management)는 이 보다 약 2천만 달러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 졌다. 국내에서는 인터프랙(InterPrac)의 투자자문가인 빅 토리아의 재무설계사 스티븐 버진(Steven Burgin)이 투자 플랫폼 도마콤(DomaCom)을 통해 자기관리 퇴 직연금펀드 투자자들을 모아 약 4억 달러를 공모해 호 주 자본이 소유하는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 다. 도마콤의 아서 노미디스 CEO는 “키드맨 앤드 컴패 니를 소유한 키드맨 가족은 국가와 식량 안보 차원에 서 국익을 보호하기를 원한다면 더 좋은 가격의 인수 제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자본의 오퍼를 성급히 수락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켐벨 사장은 “도마콤 관계자들과 버진이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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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에 연락을 취하거나 목축지를 방문한 적이 없다. 언론에 알려 기사화됐을 뿐”이라면서 “크라우드펀 딩으로 신청을 하려면 6개월 전에 시도를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울

워스, 공급사 부당 대우 혐의 피소 “이익 감소 충당금 받아” ACCC 소송 제기

울워스가 물품 공급업자들(suppliers)을 상 대로 부당행위(unconscionable conduct) 를 한 혐의로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이하 ACCC)로부터 연방 법 원에 제소를 당했다.

ACCC는 울워스가 지난해 12월 예상된 이 익 감소를 보충하기 위해 8백여개 이상의 공급사들로부터 ‘틈을 조심하라(Mind the Gap)’는 용어의 납입금을 받으려고 시도했 다고 주장했다. ACCC는 울워스가 이를 통 해 대략 6천만 달러를 받으려 했지만 1810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로드 심스 ACCC 위원장은 “슈퍼마켓 공급사들이 계약서 상의 교역 조건이 아닌 독단적인 돈 요구에 대해 공통적으로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울워스의 이같은 돈 요구는 불공정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ACCC는 피해를 당한 모든 공급사들에게 울워스가 환불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울워스와 함께 호주 슈퍼마켓 시장을 양분해 온 콜스 슈퍼마켓(Coles Supermarkets)도 공급사 상대 부당행위에 개입한 혐의로 제소를 당한 바 있다. 울워스는 성명을 통해 “당사는 우리의 행위가 공급사들의 물품과 항목별 판매성과에 대해 규칙적으 로 관여를 하는 호주와 해외의 슈퍼마켓 업계 관례와 일치했다고 믿는다. 울워스는 호주에서 식품 행 동강령(Grocery Code of Conduct)에 처음으로 서명을 했으며 공급사들과 협조를 하고 있다고 본다. 지난해 조사 기간 동안에도 ACCC에 전적으로 협조를 했다”고 밝혔다. 소송 관련 심리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호

주 장애인 ‘윌 엘릭’ 에베레스트 정복 목발 짚고 초오유산 이어 세계 최고봉 등정, “불가능 없다” 입증

“장애인으로 낙담하거나 갇혀 지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고 싶었다.”

18년 전 교통사고로 거의 죽다가 살아났지만 뇌를 다치고 한 쪽 다리를 잃은 장애인이 된 NSW 남성 윌 엘릭(42, Will Elrick)이 평생의 꿈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 다. 엘릭은 목발(crutches)을 짚고 일반인에게도 매우 어렵다는 8848m의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했다. 지난 1997년 NSW 클라렌스 벨리(Clarence Valley)의 얌바(Yamba)에 살던 벽돌공(bricklayer)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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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당시 24세)은 밴을 몰고 가다 가파를 언덕을 올라가 던 중 마주오던 4WD와 정면충돌하면서 두개골이 깨 지는 심각한 뇌손상을 당해 6주 동안 중환자실에서 사 경을 헤맸다. 의식 회복 후 경찰과 병원 관계자들이 몇 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는 설명을 듣고서야 얼마나 심한 중상을 입었는지 알았다. 합병증으로 폐렴이 악화돼 다친 뇌가 더 손상을 받았 고 급기야 의료진들은 엘릭 가족과 친지들에게 호흡기 를 떼는 것이 좋다는 권유를 할 정도였다. 그러나 엘릭 은 기적처럼 소생했다. 비록 엉덩이부터 오른쪽 다리 를 절달해야 했지만 목숨을 건졌다.

뇌를 크게 다쳤고 한 쪽 다리를 절단한 엘릭의 재활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퇴원 후 그는 걸음마부터, 또 뇌를 다친 그는 말하는 것도 다시 배워야 했다. 육체적, 정 신적 고난보다 혼동과 좌절이 가장 큰 시련이었다. 뇌 손상에 다리 절단으로 엘릭의 척추가 부서졌고 골반도 다시 수술을 해야 했다. “어제 누군가를 만났는데 오늘 그 만남을 기억하지 못 했다.” 그는 다리를 절단했음에도 없는 발목 부근에 엄청난 아픔을 느끼는 환각의 통증에 시달렸다. 운동과 스트

레칭이 통증 관리 수단이 됐고 건강을 차츰 되찾으면 서 무언가 매우 큰 목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제약을 받는다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얼마나 갈 수 있는지를 보고 싶었다.” 그는 목발을 집고 산행을 시작했다. 사고가 난 지 2 년 후 첫 목표는 남미 잉카 협곡(the Inca Trail)이었 고 스페인의 유명한 고행 코스인 카미노 드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900km를 6주에 걸쳐 완주했 다. 이어 높은 산을 선택하자 주변에서 미쳤다고 수군 대며 반대를 했다. 해발 8000m 이상의 산은 산악인들 에게도 죽음의 지대(death zone)로 불린다.

2006년 해발 6467m인 네팔의 메라 피크(Mera Peak) 정상을 등정했고 이듬해 안데스 산맥의 최고봉 으로써 남미 대륙에서 가장 높으며, 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대륙의 산 중에서 가장 높은 해발 6962m인 아콩 카가산(Mount Aconcagua)을 올랐다. 엘릭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2007년 티벳의 해 발 8150m인 초오유산(Mt Cho Oyu) 도전 후 8000m 이상을 등반한 사람들의 모임에 합류했다. “초오유산 등반은 내 생애 가장 힘들었다. 산에서 50년 만의 최악의 폭풍우를 만났다. 정상 바로 밑에서 내려 가야 했다. 그 높이에서 산소 부족으로 매우 고통스러 웠다. 온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초오유산을 거쳐 2015년 11월 마지막으로 남은 지구 최고봉인 에베레스산에 도전했다. 그는 웃으며 “두 다리로 걸었다면 훨씬 쉬웠을 것이다. 나는 세 다리로 등반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에베레스트 산에서 그는 ‘무릎 이상 깊이의 눈으로 뒤 덮인 가파른 산맥을 목발을 짚고 오르며 내가 도대체 여기서 무엇을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정 상에 올라 아래 세계를 내려다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할 때 목표를 달성했다’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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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주택 25만채 매물로 나와

시드니 2만5천, 멜번 9500채

11월말까지 국내 8개 주도에 약 11만1천채(45% 점유) 를 포함해 전국에 약 25만채의 주택 매물이 시장에 나 와 있다. 이 수치는 지난해보다 약 2% 낮은 수준이다. 신축 아파트 약 3만채가 주요 도시에, 약 1만8천채 는 지방 도시에 매물로 나와 있다. 도시별로는 멜번이 약 3만2천여채(신규 리스팅 9,477채 포함)로 전국에 서 가장 많다. 시드니가 약 2만5천채(신규 약 8,355 채)로 2013년 후반 이후 가장 많은 매물이 나와 있다. 시드니는 8월말 약 1만9천채로 2만채를 넘지 않았었 다. 퍼스 2만5백여채(신규 4118채), 브리즈번 1만8천 여채(신규 4,591채), 애들레이드 8,388채(신규 2,537 채) 순이다. 한편, 프로스퍼 오스트레일리아(Prosper Australia) 의 2015년 투기성 빈집 보고서(Speculative Vacancy Report)를 통해 멜번에서 약 8만채 이상의 주택이 빈 상태라고 발표했다. 2014년 보고서에서는 약 6만4 천채였다. 이는 멜번의 투자용 부동산의 최대 19%가 빈 상태라는 의미다.

254개 우편번호에 따른 멜번의 1,707,140채 주거용 부동산 중 약 4.8%인 8만2천여채가 빈 집으로 추산됐 다. 수돗물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약 2만5천 주거 지가 상수도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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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걸고 세월호 숨 수습한 게 죄라니… 민간잠수사 공우영씨 기막힌 17개월

“동료 죽음 감독책임” 檢서 기소… 현장지시 해경은 떠넘기기 급급 생업 접고 법정싸움 끝 1심 무죄 “검찰 항소하면… 눈앞이 캄캄” 결국 무죄였다. 7일 광주지 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공우영 잠수 사(60·사진)는 무죄 선고 를 받았다. 세월호 참사 구 조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 이 광욱 씨의 사망 책임을 지고 지난해 8월 업무상 과실치 사 혐의로 기소된 지 1년 5 개월 만이었다. 지난해 5월 이 씨가 호흡 곤란 증세로 숨지자 검찰은 민간 잠수사 감독관인데도 안전사고 예방을 게을리했 다는 이유로 공 씨를 기소하고 금고 1년을 구형했다. 이에 법원은 “공 씨를 민간 잠수사 감독관으로 임명할 근거 서류가 없고 민간 잠수사의 생명·신체의 위험 을 방지할 의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민간 잠수사의 생명·신체의 위험을 방지할 법령상 의무는 수난 구호 활동을 지휘하는 구조본부의 장에게 있다” 고 지적했다. “검찰이 항소할까 봐… 그게 마음에 걸리죠.” 무죄 선고 직후 본보와의 통화에서 공 씨는 걱정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무죄의 기쁨보다 앞으로 다가올 일 이 더 걱정된다고 했다. 지난해 5월 이 씨의 사망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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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이던 공 씨의 신분은 ‘피의자’로, 법정에선 다 시 ‘피고인’으로 바뀌었다. 40년간 케이블 매설 등 산 업 현장에서 오로지 잠수밖에 몰랐던 공 씨에게 법정 싸움은 험난했다. ‘사망 사고 당시 관리 감독 책임자였다’는 검찰의 주장 을 반박하려고 공 씨는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오랜 잠 수 경력 덕분에 동료 잠수사들이 그의 말을 잘 따라 줬 지만, 세월호 수색현장에서는 그도 구조본부와 해경 의 지시를 받는 위치였다. 사망 사고 상황을 설명해 달 라고 전남도청과 해경에 사실 조회를 신청했지만 막상 서류를 받아들고는 망연자실했다. “바지선 위에서 같 이 고생하고 정을 나눈 사람들인데 ‘미안하다’면서 서 류에는 내게 책임이 있는 것처럼 써 놨더라고요. 울화 통이 터져서 견딜 수가 없었죠.”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 리던 공 씨는 올해 1월 21일 쓰러져 현기증과 귀울림 이 동반되는 ‘메니에르병’ 진단을 받고 일주일간 병원 신세를 졌다. 일자리도 그를 괴롭히고 있다. 세월호 수색 현장에서 일했다고 하면 업체에서는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을 것이라고 예단해 아예 고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잠수 베테랑인 공 씨지만 일이 들어오지 않는 데다 재판까 지 겹쳐 일손을 놓은 지 1년이 넘었다. 1심 변호사 비 용은 수색 현장에서 함께 일한 25명의 잠수사들이 십 시일반으로 도와줬지만 수입이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공 씨는 항소심을 하게 되면 추가로 변호사 비용을 마 련해야 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

박

대통령 말대로 노동 개혁하면 ‘사랑’ 가능?

“이 문제(청년실업)를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젊은

이들의 가슴에 사랑이 없어지고...”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 회 3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박 대통 령은 “만혼으로 인한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만혼화 현상은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 다. 또 “소득이 없고 고용이 불안하기 때문에 결혼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문제는 나라의 미래와 후손들과 젊은이들을 위해서 우리 기성세대와 우리 국민들이 함께 풀어 나가야만 할 어려운 과제”라 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근래 이토록 시적인 표현을 쓴 적 있는가 싶더군요. 그만큼 박 대통령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직 설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국회를 압박했습니다. 지난 11월 10일 국무회의에서는 노동개혁·경제활성 화 관련법과 한중FTA 비준안 처리를 두고 “모든 것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국회에서 모든 법안을 정체 상 태로 두는 것은 그동안 말로만 민생을 부르짖은 것이 고 국민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본다”라며 “앞으로 진 실한 사람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 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뿐입니까. 같은 날 “잘못된 역사를 배우면 혼이 비정 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지난 11월 24 일 국무회의에서는 “맨날 앉아서 립서비스만 하고 경 제걱정만 하고, 민생이 어렵다고 그러고 자기 할 일은 안 하고, 이거는 말이 안 된다”라면서 “위선이라고 생 각한다”라고 국회를 질타했죠. 지난 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서는 “내년에 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정말 얼굴을 들 수 있겠느냐”라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거는 손도 못 대고 계속 걱정만 하는데 그래서 하 늘에서 돈이 떨어지나”라고 야당을 비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비하면 “젊은이들의 가슴에 사랑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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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고”란 대통령의 말은 정말 서정적입니다.

비정규직 2년 더 연장하면 ‘쪼개기 계약’ 근절될까?

▲ 피켓들고 거리나온 민주노총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노동개악 법안 저지-폭력정권-공안탄압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박 대통령 말대로 ‘노동개혁 5 법’이 통과하면 젊은이들 가슴에 사랑이 차오를 수 있 을까요.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지금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동개혁을 강력 하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부디 여러분과 국민여러분 이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조금 씩 양보해서 아름다운 세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 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년을 연장하되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근로자 간 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 며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서 정규직 일자리를 늘리는데 기성세대와 모든 경제주체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 고 해당 법안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일견, 그럴싸 해보입니다. 임금피크제·근로시간 단 축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법은 ‘저성장의 악순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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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빠진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 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노동개 혁 5법’은 박 대통령의 말처럼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해법’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 중 무엇보다 노동개혁 5법 중 기간제법 개정안과 파 견법 개정안이 문제입니다. 일단, 기간제법 개정안은 35세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 를 대상으로 기간제 계약을 현행 2년에서 최대 4년까 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정규직 전환 시점을 2년 더 늦추자는 얘기입 니다. 새누리당은 고용주가 4년 후에도 해당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4년 치의 퇴직금과 이직 수당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에 지금보다 쉽게 동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가 2년 이상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할 경우 정규직으로 고용하도록 규정한 현 기간제법도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이미 정규 직 전환 직전 해당 비정규직 노동자를 해고하는 ‘쪼개 기 계약’ 관행은 사회적인 문제가 된지 오래입니다. 그 때문에 박 대통령도 지난 대선 당시 ‘상시·지속적 업무 정규직 고용관행 정착’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 다. 박 대통령도 이 기간제법이 비현실적인 해법이었 단 걸 인정한 겁니다. 실제로 박 대통령 취임 후에도 ‘ 쪼개기 계약’ 관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중소 기업중앙회의 비정규직 여성노동자가 2년 동안 3개 월, 6개월, 2개월, 3개월, 2개월, 3개월, 2개월 등 총 7차례 ‘쪼개기 계약’을 당해 자살하는 일이 벌어지기 도 했습니다. 파견법 개정안은 어떤가요. 55세 이상 고령자와 교 사·기자·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문직, 그리고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업의 ‘뿌리산업’에 대한 파견 을 허용하자는 내용이 주 골자입니다. 결국, 현행 파견 법에 따른 허용 범위를 더욱 넓히자는 내용인데 ‘나쁜

일자리(비정규직)’이라도 얻을 수 있게 열어놓자는 얘 기입니다. 더욱이 ‘뿌리산업’에 대한 파견 허용은 최근 대법원에서 불법파견으로 확정된 재벌 대기업의 사내 하청을 합법화해준다는 우려마저 사고 있습니다.

‘젊은이의 사랑’ 지켜 줄 ‘좋은 일자리’ 보장하는 법 아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봅니다. 박 대통령이 말하는 ‘노 동개혁’이 성공하면 과연 젊은이들에게 좋은 걸까요? 기간제 계약기간을 늘리고, 파견 허용 범위도 넓혀서 ‘ 나쁜 일자리’만 양산될 뿐입니다. 사랑을 나누고 가정 을 꾸려서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은 고용주(기업)의 선의에만 기대고 있는 형국입 니다. 오히려 그 ‘좋은 일자리’를 찾다 35세가 넘으면 비정규직 노동자로 삶을 꾸려야 할 가능성만 더욱 높 아졌습니다. 이와 관련,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입에 풀칠이라 도 하게 해달라니까 진짜 풀죽만 써주는 식”이라며 “정 부가 해야 할 일은, 기업들이 (현행) 기간제법을 무력 화하는 데 대해서 적극적으로 법을 지키도록 지도하고 조치를 해야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지난 8일 관훈클럽 토 론회에서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말하자면 비정규직 양 산법”이라며 “우리 당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확고한 당론”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뿐입니까. 오죽하면 노사정 대타협 당사자도 나섰 습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9일 “정부 여 당의 노동법 개악 시도는 노사정 합의 위반이며 반칙 이고 배신”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까지 나 섰습니다. 박 대통령 말대로 젊은이들의 가슴에 사랑이 차오르 려면 지금의 ‘노동개혁’부터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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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새해부터 달라지는 동포정책 거소증 폐지

내년부터는 또 재외국민이 국내에 입국할 때 거쳤던 국내 거소신고제가 오는 2016년 7월부터 폐지되고, 미 시민권을 보유한 재외동포들도 다른 외국인과 마 찬가지로 한국에 입국해 90일 이상 체류할 경우 지문 정보 제공을 의무화 하는 등 재외동포 관련 일부 제도 들이 달라져 주의가 요구된다. 2016년 1월부터 재외 동포와 관련해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등을 정리했다.

거소증 폐지 재외국민이 국내에 입국할 때 거쳤던 국내 거소 신고 제가 내년 7월1일자로 폐지돼 미국 등 해외 거주 영주 권자들이 한국에서 별도의 거소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활동 등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정부는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 때 규정된 국내 거소 신고제도가 해외 영주권자들의 행정적 불편과 심리적 거부감이 크다는 지적을 반영해 지난해 1월부터 재외 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으며, 한국에서 주 민등록을 한 재외국민은 국민과 동등하게 부동산 거 래, 금융 거래, 외국환 거래, 의료보험, 연금, 국가 유 공자 보상금 지급 등의 제반 활동상의 편의가 동등하 게 제공된다.

외환거래 규제완화 ‘외환제도 개혁방안’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하루 2,000 달러 이상을 해외로 보내거나 1년간 5만달러 이상을 해외에 송금할 때 은행에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하루 2만달러 이상의 외국 돈을 찾을 때도 마찬 가지다. 여태껏 하루 송금액이 2,000달러를 넘으면 구 두로 이유를 묻고, 1년 누적 송금액이 5만달러를 넘으 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해 유학생을 둔 부모들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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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히 번거로운 절차를 겪었다. 실제 외환 이동이 없는 경우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금 액 상한도 2,000달러에서 2만달러로 오른다. 거래 규 모가 10만달러 이하는 사전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재외동포 지문정보 의무화

안

철수 결국 탈당…총선 문턱서 갈라지는 야당

안 “새정치 혁신 부응 못해… 정권교체 위해 모든 일 할것” 4월총선 ‘다야’ 구도 가시화

프랑스 파리 등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연쇄테러로 인 해 내년부터 한인 시민권자 등 외국 국적의 재외동포 들이 한국에 입국할 때 외국인과 동일하게 지문채취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조치는 한국 내 테러 가능성 을 차단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며, 외국 국적을 가 진 재외동포가 국내에 입국해 90일 이상 체류할 경우 ‘ 지문정보’ 제공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재외동포를 포함한 외국인이 출국할 때도 법무부 가 먼저 인적사항을 조회하고 나서 항공사가 탑승권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즉시 환급제도 내년 1월부터 미주 한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 국 내 사후면세점(면세판매장)을 이용하면서 건당 20 만원어치 미만의 물품을 구입하면 총 100만원까지 별 도 환급절차 없이 세금을 뺀 가격만 내고 바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됐다.

‘Tax, Free, Tax Refund’라고 표시된 백화점 매장, 화장품 판매업소 등이 대상이다.지금까지 사후면세점 에서는 일단 세금(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을 포함한 가격으로 물건을 산 뒤 출국하기 전 공항 내 환급 지정 장소에서 환급절차를 따로 밟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 만 사후면세점에서도 건당 20만원 미만의 제품에 대 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세금을 제외한 가격이 적용돼 미주 한인들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제1야당의 분열이 현실화했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며 탈당 을 선언했다. 지난해 3월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합당 을 발표한 지 1년9개월 만이다. 일부 비주류 의원들이 추가 탈당을 예고하고 있어 내년 4월 20대 총선이 ‘1 여·다야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안 의원은 “새정치연합을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국민 이 믿고 정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바꾸라는 염원 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대로 머물러 안주하려는 힘은 너무도 강하고 저의 능력과 힘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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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없었다”며 탈당에 이를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어 “새누리당 세력의 확장을 막고 더 나은 정치,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께 보답 할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 들겠다. 그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 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문재인 대표가 ‘문·안·박 연대’로 당을 공동 운영하자고 제안했지만, 안 의원은 이를 거 절한 채 ‘혁신 전당대회’를 역제안했다. 이후 25일 동 안 두 사람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당내 갈등 은 극단으로 치달았다. 새정치연합은 12일 심야 의원 총회를 열어 호소문을 채택하는 등 문 대표와 안 의원 의 의견 조율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13일 새벽 문 대 표가 안 의원의 자택을 방문했으나 양쪽 다 본인의 뜻 을 굽히지 않으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안 의원의 탈당을 시작으로 새정치연합 다른 의원들 이 추가 탈당을 예고해 제1야당의 분당으로 이어질 가 능성도 관측된다. 안 의원의 대표 시절 비서실장이었 던 문병호 의원이 14~15일 탈당할 의사를 밝혔고, 유 성엽 의원은 “불가피하다면 탈당도 깊이 생각을 하고 있다”며 탈당 결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동철·황주 홍 의원 등도 탈당 시기를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 로 전해졌다. 신당을 추진 중인 천정배 의원은 이날 ‘국민회의’의 창 당발기인대회에서 “유력한 지도자 중 한 분인 안 전 대 표와도 얼마든지 함께할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지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있어야겠다”며 안 의원에게 연대를 제안했다. 새정치연합 이탈 세력 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정도로 커지고 내년 4월 총선 이 ‘1여·다야’ 구도로 치러질 경우 야권의 참패로 이 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이 다. 1996년 국민회의와 민주당으로 분열한 야권이 부 진을 면하지 못했던 15대 총선과 같은 결과가 재연될

것이란 얘기다. 문재인 대표는 오후 시내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안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 는 입장을 정리하고, “당의 어려움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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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대졸,전문 후 대졸 79만명 초과공급

향후 10년간 대학교와 전문대학교를 졸업한 인원이 노 동시장의 수요보다 79만2000명 초과해 공급될 것으 로 전망됐다. 공학계열, 인문계열의 수요는 크게 발생 하고, 사범계열 수요는 적을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5일 열린 국무회의 에서 ‘2014~2024년 대학 전공별 인력수급전망’을 보 고하고, 그 내용을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2024년까지 10년간 대학 졸업생 32만 1000명, 전문대 졸업생 47만1000명 등 총 79만2000 명이 노동시장의 수요를 초과해 공급된다. 향후 10년

간 노동시장 수요는 39만5400명이다. 인력공급 측면에서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학령인구 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학 졸업생과 전문 대 졸업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구 인 인력수요는 완만한 경제성장 등으로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력의 초과공급은 앞으로 10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공 계열별로 보면 대학의 공학계열과 의약계열, 전 문대 의공학계열과 인문계열에서는 인력의 초과수요 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이외의 전공계열은 모 두 인력의 초과공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대 학의 사회계열과 사범계열, 전문대의 사회계열과 자연 계열의 초과공급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학 전공을 세분화해서 보면 △경영·경제 △중등교 육 △사회과학 등은 초과공급, △기계·금속 △전기· 전자 △건축 등은 초과수요로 전망됐다. 전문대의 경 우에는 △사회과학 △생활과학 △음악 등은 초과공급, △무용·체육 △전기·전자 △컴퓨터·통신 등은 초 과수요로 예상됐다. 고용부는 전망결과를 토대로 △ 노동시장 초과공급에 따른 미스매치 최소화 △차별화 된 미래인재 양성정책 △진로지도, 전공 선택 시 참고 △외국인력 도입과 국내 노동시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정비 등을 시사점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번 대학 전공별 세분화 된 인력수급전망은 올 해 최초로 시행된 것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망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 종사자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지만, 전 공과 무관하게 취업하는 경우도 있고 신뢰성 높은 세 부 전공별 노동시장 통계도 충분하지 못한 한계가 있 었다”며 “앞으로 통계기반 확충, 전망방법론 보완 등 전망의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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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송아 긴급 기자회견서 신은경 낱낱이 폭로! 신은경 거짓으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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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 사태에 대해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대표 고 송아 씨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은경을 명예훼손 혐의 형사 고소하고 2억4천만 원 채무 정 산 문제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승 아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 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런엔터테인먼트 고승아 대표는 신은경 태도에 대해 “모든 수 법이 똑같다. 증거가 나오면 해명하고, 증거가 나오면 해명한 다. 나도 증거가 없었다면 똑같이 당했을 거다”라고 했습니다. 고 대표는 “더 이상 피해자는 없어야겠다는 생각에 소송을 시 작한 것”이라며 “첫 만남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다 했다. 자신 의 빚에 대해 남편 빚이라며 액수를 밝혔다. 울며 말했다. 빚 액수가 8억이라고 하더라. 울면서 첫만남에 이야기하는데 내

가 어떻게 안 믿을 수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이어 “감당할 수 있는 액수라고 생각해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한 뒤, “이미 계약한 뒤에는 빠져나올 수 없는 상 황이었다. 그래서 버티자고 생각하고 버텼다. 다음 작품을 하면 좋아지겠지 생각했는데 빚도 많아졌고 의료보험 빚, 동료들 빚, 빚이 절대 끝이 없다”고 했습니다. 고 대표는 또 “전 남편 빚은 하나도 없다. 다 신은경 본인 빚이다”라며 “전남편 빚이었다면 내가 연대보증을 섰겠느 냐”고 전했습니다. 신은경 사건의 발단은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가 신은 경이 전속계약 만료 시기에 본인이 정산해야할 채무 2억 4000만원을 갚지 않았음에도 소속사 대표가 “돈을 떼먹었다” 고 주장한 것에 명예훼손 혐의 형사 고소, 채무 불이행으로 민 사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런엔터테인먼트는 신은경이 광고 계약 성사로 받 은 돈을 입금 받은 채 아무 고지 없이 4일만에 새 소속사 지담 으로 옮겼다고 주장해 지담 측의 맞고소와 반박하고 나섰습 니다. 여기에 전 시어머니가 주장하는 신은경의 장애 아들 방 치, 전전 소속사 대표의 폭로, 전남편 지인들이 신은경의 전남 편 빚 변제 주장에 반박하며 걷잡을 수 없는 의혹이 불어나고 있는 사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신은경은 MBC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조목조목 반박을 했지만, 이후 그의 발언과는 반대되는 또다른 증언들 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발언 논란' 이윤석, 하차는 NO…공식 사과로 일단락

야

당에 대한 개인적인 발언으로 도 마에 올랐던 방송인 이윤석이 논 란이 불거진지 반나절만에 직접 사과하 며 사태를 일단락했다. 이윤석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OSEN에 “신중치 못한 발언으로 많은 분들께 심 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 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윤석은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 성채널 TV조선 ‘강적들’에서 ‘문안박 연 대로 흔들리는 제1야당’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야당에 대해 ‘전라 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 는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강적들’은 핫이슈를 두고 벌이는 시사 토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견해를 통 한 토론이 이어지는 자리. 하지만 이윤 석의 이 발언은 일부 네티즌들에게 거 센 항의를 받았다. 특히 이윤석의 발언

은 그가 출연하는 KBS 1TV ‘역사저널 그날’로 번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역사저널 그날’ 시청 자 게시판에 이윤석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이윤석의 발 언이 개인의 정치색이 아닌, 잘못된 인 식을 표현한 발언이라며 역사 토크쇼 ‘ 역사저널 그날’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이와 관련 KBS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현 재까지 이윤석의 하차와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전했으며, TV조선 관계자도 “‘강적들’에서 이윤석 하차에 대한 논의 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평론가 진중권도 이같은 이슈에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트위터 에 “이윤석 발언. 다소 거슬리긴 하나, 하차 요구하거나 그러지 말았으면”이라 며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해야 합

니다. 이 정도의 발언에 시비를 걸면, 반 대편에서도 비슷한 시비를 걸 것이고, 그러면 우린 아무 말도 못하게 됩니다” 라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윤석은 지난 8월에도 ‘강적들’ 에 출연해 친일파를 옹호하는 듯한 발 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강두리, 향년 22세 교통사고 사망, 16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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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강두리가 향년 22세로 사망했다. 강두리가 지난 14일 교통사고로 숨진 것이 알려졌다. 빈소는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그녀는 아프리카TV에서 ‘두링이’라는 별명으로 BJ활동을 했으며 영 화 ‘터치’,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한 바 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찾아온 죽음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발 인은 오는 16일 오후 1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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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열일하는 신세경, 못하는게 뭐야?

깊

은 사연이 있는 듯 한 신세경 의 눈이, 요즘 말로 ‘열일’(열 심히 일한다) 하고 있다. 죽을 고비 를 몇 번이고 넘겼지만 꺾이지 않는 기개로, 상황에 따라 기류를 빠르게 읽어내는 똑똑한 눈치와 머리로 활 약 중인 ‘육룡이 나르샤’ 분이에 이 보다 더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싶 을 정도다. 신세경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 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에서 조선 건국을 이룩한 여섯 용 중 유일한 여자 분이 역을 맡아 열 연 중이다. 분이는 가짜 왜구들에게 잡혀 노예 로 팔려갈 위기에도 처했고, 황무지 를 개간했다가 마을 사람들과 목숨 을 잃을 위기에 놓였었으며, 정도전( 김명민)의 뜻을 따라 함주에 갔을 때 는 첩자로 오해 받아 수차례 목에 칼 이 들어오는 위협을 당하는 등 여러 차례 위기를 넘겼다. 매번 영특한 기지로, 이방원(유아인) 의 도움으로 이를 벗어났던 분이는 다시 한 번 위험에 처했다. 14일 방 송된 ‘육룡이 나르샤’ 21회에서는 이 성계(천호진)의 위화도 회군으로 인 해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된 이성계 가 족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들과 함 께 분이도 갇히게 됐다.

이방원도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황에 서 분이는 그의 가족들을 위해 꾀를 냈다. 몸이 아픈 이방원의 동생 이방 석의 약을 구하는 척 하며 자신들의 위치를 알리기로 한 것. 분이는 “방 원 도련님도 우릴 찾고 계실 테니 생 각해 낼 것”이라고 믿었다. 방원과 분이의 생각은 통했고 자신들의 위 치를 알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바로 위험에 다시 닥쳤다. 이 성계가 개경으로 진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우왕(이현배)과 최영(전 국환 분)이 이성계의 식솔들을 도화 전에 가뒀다. 이들의 목숨이 더욱 위 태로워진 것. 분이는 비범한 판단력 으로 도화전의 비밀 통로를 알아냈 고, 이방원 또한 남다른 배짱으로 초 영(윤손하)과 거래 해 이들을 구하러 나섰다. 이성계 식솔들이 비밀 통로를 통해 빠져나갈 즈음 병사들이 이들을 찾 기 시작했다. 분이는 “나는 남아서 시간을 벌겠다”라며 용기 있게 병사 들을 막아섰다. 민다경(공승연)은 분 이를 향한 “꼭 사람을 보내 구하러 오 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홀로 병사를 맞이한 분이는 이들의 쏟아 지는 매질에도, 자신의 목 앞에 드리 운 칼에도 이성계의 식솔들이 사라 진 곳을 밝히지 않았다.

다경과 가족들이 비밀통로를 통해 나가던 중, 비밀통로를 알고 이들 을 찾아나선 이방원 이방지(변요한) 과 마주했다. 두 사람은 분이만 남았 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바삐 달려갔 다. 방원은 제 동생이 죽을 위기에 처 한 것을 알고 분노했고, 현 삼한 제일 검의 유려한 칼솜씨로 병사들을 제 압했다. 방원은 분이를 업고 비밀 통 로를 통해 그 곳을 빠져나왔다. 이후 방원은 “네가 우리 가족을 살렸다”며 분이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분이는 “네 가족이니까”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분이는 긴장 가득한 상황에서 도 제 목숨을 내놓고 누군가를 지키 려던, 굳건한 분이의 모습은 오빠 이 방지와 마주한 후 모든 걱정을 놓은 듯 애틋해 졌고, 이방원과도 더욱 깊 어진 사랑을 보여줬다. 연적으로 마 주한 다경과도 위기 속에서 동질감 을 느끼며 한 걸음 가까워진 모습이 었다. 신세경은 ‘분이 대장’의 모든 면모를 한회에 쏟아냈다. 당당하고 꿋꿋했 으며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 에서도 입을 꾹 다물었다. 여기에 남 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와도 어우러 지는 케미스트리가 최고의 캐릭터임 을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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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격감 중국, 금 사들여 보충" 유가 쇼크 러시아도 루블화 발행해 자국산 금 매입

달

러 강세로 인해 금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 운데, 중국과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을 적극적으 로 매입하며 외환보유액을 보충하고 있다. 두 나라 모 두 외환보유액이 대폭 감소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0일자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인 민은행의 금 보유량이 1743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지난 7월에 발표했던 보유량 1658톤에 비해 85톤 더 늘어난 셈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적극적 으로 금을 축적 중이다. 불리언 캐피탈의 빌 휴바드는 “러시아와 중국 중앙은행 이 금 매입에 나서지 않았다면 금은 온스당 1000달러를 하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금 선 물 2월물 가격은 전일보다 0.4% 내린 온스당 1072달 러를 기록했다.

WSJ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액을 다변화하기 위해 금을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인 민은행의 외환보유액 중 금의 비중은 1.6%에 불과해 서 방 국가들의 금 비중이 60%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현저 하게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샤프 픽슬리의 로스 노만은 “중국의 금 보유량은 미국의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이 지

난 몇 년간 금을 사들인 것은 전혀 놀라운 뉴 스가 아니다. 중국은 경제 규모에 비해 금의 비중이 너무 낮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가격 이 더 떨어지면 인민은행이 금을 더 사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금은 안정성이 높은 자산으로 국 제결제 능력이 높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금 보 유고가 늘어날수록 투자자들이 위안화 투자 에 더욱 확신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이 줄어든 외환보유액을 채우기 위해 자국내 금을 매입하는 움직임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앙은행도 금 매입에 적극적 이다. 지난 3분기에만 77.2톤의 금을 매입했다. 러시아 의 현재 금 보유고는 1352톤이다. 러시아가 금을 매입하는 이유를 두고 올해 초 파이낸셜 타임즈는 자국의 금을 사들이기 위한 의도도 있다고 보 도한 바 있다.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산 금 수출이 막 히자 관련 산업 보호에 나섰다는 것이다. 대폭 감소한 외환보유액을 채워 넣는 대외신인도 제고 효과도 있었다. 서방의 제재와 유가 폭락세로 인해 러 시아의 외환보유액은 빠르게 증발해왔다. 2014년 초 5000억 달러에 달했던 게 11월에는 3647억 달러로 줄 어들었다. 반면 금 보유고는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해 초

1040톤에서 올해 9월 1352톤이 됐다.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요 르단 등도 금 보유고를 늘리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들이 다. 중앙은행들의 적극적인 매입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 은 인도나 중국의 귀금속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 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금 가 격이 온스 당 1000달러를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 석했다.

OCBC은행의 바나바스 첸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금리 를 인상하면 금 가격은 온스 당 1050달러로 떨어질 것” 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경우, 내년 말 금 가 격이 950달러 선에 안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핵전문가들 "북한 수소폭탄 제조용 물질 확보 가능성" “당장 수소폭탄 개발보다는 기존 핵무기 폭 발력 증강에 사용”

북

한이 수소폭탄 제조에 쓰이는 방사성 물질 을 확보하고 이를 기존 핵무기의 폭발력을 늘리는데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핵전문가 들의 분석이 제기됐다.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은 10 일(현지시간)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북한이 (수 소폭탄 개발에 쓰이는) 중수소나 리튬6와 같은 물 질을 이용해 기존 핵무기의 폭발력을 증강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소장은 이어 “북한이 기본적인 핵실험을

영원히 계속할 것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북 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를 운영하는 조엘 위트 존스 홉킨스대학 방문연구원도 이날 연합뉴스에 “수소폭탄 제조에 쓰이는 물질을 기존 핵폭탄의 폭발력을 늘리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위트 연구원은 “북한은 오래전부터 수소폭탄과 관련된 핵물질을 다루는 데 쓰이는 시설을 영변 핵시설 내에 건 설해왔다”며 “북한은 그러나 단기간 내에 수소폭탄을 만 들기보다는 기존 핵물질의 폭발력을 강화하는 데 쓰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트 연구원은 “북한은 2010년에 기존 핵폭탄 프로그램 에 핵융합 연구를 통합시켰다고 주장했다”며 “다시 말해 수소폭탄을 만들 능력이 있다는 주장이었다”고 전했다.

캐나다 약 1억달러 규모의 국제 피라미드 조직 운영 2명 체포

토

론토 경찰은 전세계에서 수천명의 피해자를 내고 9천 3백만달러 이상의 피 해액을 낸 국제 피라미드 사기와 관련된 토론토 조직 2명을 체포해 기소했 다고 발표했다. “배너스 브로커스(Banners Brokers)”로 알려진 이 사기조직은 참여자들에게 온라 인 배너를 통해 투자금의 두배를 얻을 수 있다고 속였다. 하지만 회사는 오직 새로운 회원이 낸 수수료로만 수익이 발생되는 구조였다. 그 수 수료는 총 9천 3백만달러 이상이었다.

4천 5백만 달러는 먼저 가입한 회원에게 돌아갔고 나머지 4천 8백만 달러는 벨리즈 와 세인트 루시아, 사이프러스와 같은 곳의 은둔계좌로 흘러들어갔다. “추적결과 실제 비즈니스는 없었습니다.” 라고 이안 니콜 형사(Det. Sgt. Ian Nichol)는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것은 단지 많은 산업적 용어와 많은 배너광고와 패키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을 뿐 결국 실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배너스 브로커스는 2010년 10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의 크리스토퍼 조지 스미스(Christopher George Smith, 45)와 밴쿠버의 라 지브 딕싯(Rajiv Dixit, 45)은 $5,000 이상 사기와 피라미드 사기를 운영한 혐의를 포함해 5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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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女性 투표율 82%, 남성의 2배… 변화 열망 강했다 “집에서 애들은 누가 돌보나” 반대하는 남성들 아직 많아

사

우디아라비아 지방의회 선거 가 치러진 12일 한 여 성이 수도 리야드에 있 는 한 여성 전용 투표 소 투표함에 투표용지 를 집어넣고 있다. 사 우디 정부는 이날 건국 이후 83년 만에 처음으 로 여성들에게 참정권 을 부여했다. 올해 95세인 나엘라 무 함마드 살리 나셰프 할머니는 지난 12일 사우디아라비 아 제다에 있는 한 여성 전용 투표소를 찾았다. 온몸을 검은 천으로 감싸고 휠체어에 의지한 채 투표함에 다가 간 그는 투표용지를 집어넣은 뒤 무사히 큰일을 치러낸 사람처럼 깊은 심호흡을 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가 족이 아닌 남성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것조차 수치 스러운 일로 여겨지는 사회에서 약 1세기를 살아온 할머 니는 방금 자신이 한 행동이 스스로도 믿어지지 않는 것 처럼 보였다”고 했다. 사우디에서 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가 치러진 12일 은 이 나라 여성들에게 기념할 만한 날이었다. 이날 사 우디 여성들은 건국 이래 83년 만에 처음으로 투표권을 얻어 행사했다. 사상 처음으로 여성 정치인도 탄생했다. 하마드 사드 알오마르 사우디 지방행정부 대변인은 14 일 “10개 지역 선관위에서 최소 19명의 여성 의원이 당

선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숫자로만 보자면 선거로 뽑는 의원 2106명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유율이다. 하지만 여성 입후보자들이 처음부터 불공정한 경쟁을 치러야 했다는 점을 감안한 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결실이다. 사우디에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유권자만 투표를 할 수 있는데, 등록자에서부터 남녀 차이는 크게 벌어 졌다. 남성은 135만명인 데 비해 여성은 남성 유권자의 10%에 불과한 13만여 명만 등록했다. 올해 참정권을 갖 게 된 18세 이상 여성 유권자(149만명)의 8%다. 국왕 체제인 사우디에선 지방의회가 입법권이 없고 공공시설 관리 등 지역 현안만 다룰 수 있기 때문에 남성 전체 유 권자(약 350만명)도 등록률이 38% 정도로 저조하지만, 여성 등록률은 그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다. 사우디 여성들은 몇 년 전까지 남성의 동의 없이 신분증 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없는 이 가 많았다. 여성의 참정권 허용을 반대하는 여 론도 만만치 않다. 투표장에 줄을 서 있던 남성 유권자 압둘라 알 마이텝은 BBC에 “만약 우리 아내들이 정치를 하게 되면 누가 집에서 아들 들을 돌보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 입후보자들은 선거 유세 과정도 불리했 다. 여성 입후보자는 남성들 앞에서 직접 선거 유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칸막이를 치고 말하 거나 가족이나 친지인 남성 대변인이 공약을 전달해 줘야만 했다. SNS로 자신을 소개하고, 선거 공약을 전달하는 것이 여성 입후보자들에 겐 유일한 홍보 창구였다. 이번 선거에서 여성 유권자의 투표율은 82% 로 남성 유권자 투표율(44%)의 두 배에 가까웠

다. 여성 운전을 금지하는 사우디에선 여성들이 투표소 를 찾아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지만, 여성 유권자들은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여성 전용 투표장으로 몰려갔 다. 여성 3대(代)가 함께 투표소를 찾은 가정도 있었고, 문을 열기도 전부터 투표장 앞에서 기다리는 여성도 있 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뜨거운 투표 열기는 사우디 여성들의 억눌렸던 욕망이 분출된 결과물이다. 사우디는 여성 인권이 열악하기로 유명하다. 남성 보호자 없이는 외출도, 여행도 할 수 없 고, 은행 계좌를 만들 수도 없다. 사우디에서 여성이 자 전거를 탈 수 있게 된 것도 불과 2년 전인 2013년이다. 사우디의 여성 사진작가인 타스님 아술탄은 “(정부는) 어린아이를 조용하게 하기 위해 고무젖꼭지를 물려주는 것처럼 우리에게 참정권을 부여했다”며 “하지만 나는 이 번 투표로 내 딸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한 새로운 길이 열 리길 바란다”고 했다.

“감히 어머니 유품을 내다 팔아?” 마가렛 대처 쌍둥이 남매 갈등

마

가렛 대처 전 영국 수상의 쌍둥이 남매가, 어머니 의 유물을 경매에 넘기는 문제로 인해 불화에 빠

졌다.

13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처 수상의 아들 마크 대처는 최근 크리스티 경매장에 어머니의 가방, 신 발, 기념품 등을 내놓는 문제를 놓고 쌍둥이 여형제인 캐 롤 대처와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들과 가까운 지인에 따르면 남매는 한 방에 함께 있기 어려울 정도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의 발단은 캐롤이 어머니의 유품을 경매에 내놓기로 하면서부터 불거졌다. 마크는 유품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대신 캐롤만 이를 내다 팔기로 한 것이다. 이들의 한 측근 귀족은 “마크는 천사의 편에 있다”며 “그는 어머니의 유품 을 지키려하고, 경매에 유품을 내놓는 것을 혐오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롤이 경매에 내놓는 물건은 400개가 넘으며, 가격도 50 만 파운드(9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대처 전 수상이 1951년 결혼식에 서 입었던 짙은 푸른색 드레스다. 대처가 푸른색 드레스 를 입은 것은 자신은 초혼인데 반해, 남편은 재혼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드레스 추정 가격은 1만5000 파운드( 약 2700만원)이다. 생전에 ‘철의 여인’이라는 이미지를 만 드는 데 기여했던, 푸른색 파워슈트와 붉은색 서류 가방도 경매리스트에 올라 있다. 크리스티의 큐레이터, 메레디스 이더링턴 스미스는 “대처 전 수상은 의상 디자이너였던 어머니로부터 ‘액세서리는 평범한 옷도 훌륭한 옷도 만들어준다’는 가르침을 받고 자 랐다”며 “그래서 특별한 단추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기후위기를 해결을 위한 하나의 목소리

전

세계 국가들이 과감한 역사적 합의를 이루었다. 전세계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목 소리로 말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여러 해 뒤, 우 리 손주들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인류의 도덕적 용기를 이야기하며 2015년 12월 12일을 전세계 국가 들이 마침내 행동하기로 결정한 날로 기억할 것이다. 이 보편적이고 야심찬 합의는 정부, 비즈니스, 투자자들 에게 명확한 신호를 보낸다. 우리의 세계 경제의 기반이 더러운 에너지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으로 바뀐다 는 것은 이제 의심할 나위 없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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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감축 약속을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심사 구조 부터 이번 세기의 지구 온난화 공해를 줄이기 위한 장기 목표까지 포함된 이번 합의의 내용은 우리의 미래를 위 해 필요한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필수적이다. 어떤 합의 도 완벽할 수는 없고, 이번 합의 역시 앞으로 강화되어 야 하지만, 우리 사회 모든 부문의 단체들은 이번 합의 의 틀을 통해 위험한 탄소 오염을 줄이기 시작할 것이다. 파리 협약은 이 대의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 사회, 정부, 비즈니스, 투자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준다. 무엇 보다, 올랑드 대통령과 파비우스 외교장관이 이끄는 프

랑스 정부와 반기문 사무 총장과 U.N. 기후 변화 협약의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가 이끄는 U.N.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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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직업 10종

우편배달부 멸종 임박…추상적 지식 요구되는 직 업은 살아남을 것

새

로운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우편 배달원으로 취직하는 것은 피해야 할 듯싶다. 구직 웹사이트 커리어캐스트가 미국 노동통계국(BLS) 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에 서 앞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10개 직업 가운데 1위 는 우편배달이다. 커리어캐스트의 보고서는 고용 전망, 급변하는 경제 여 건에 바탕을 두고 작성된다. 커리어캐스트는 향후 걸림 돌, 스트레스, 보수 수준에 따라 해마다 미국의 200개 직 업 가운데 가장 좋은 직업군과 가장 열악한 직업군을 분 류한다. 이때 활용되는 것이 BLS의 데이터다.

2012~2022년 우편배달 인력은 28% 감소할 것으로 보 인다. 그 다음으로 사라질 위험이 높은 직업은 계량기 검 침이다. 같은 기간 19%가 줄 듯하다. 농민 역시 19%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첨단기술, 자동화, 통합 등으 로 직업이 사라지는 속도가 가속화했다는 점이다. 원격 자동 계량기가 널리 보급되면서 인간의 노동력을 급속 도로 대체 중인 게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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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장형 농장이 속속 들어서 효율성은 높아지 고 인력이 덜 필요해져 자영농마저 퇴출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생산이력제인 이 른바 '농가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운동, 유기 농을 둘러싼 관심 고조로 농업에서 새 직업이 등장하 기도 한다. 그러나 급감하는 농업 인력을 대체할 수 는 없다. 올해 위험 직업군 리스트에서 4위는 신문기자가 차지 했다. 신문기자는 13%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온 라인 매체의 등장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있지 만 감소하는 종이매체의 기자 수를 따라잡진 못하고 있다. 신문기자는 1989년 이래 33% 줄었다. 흥미로운 것은 2012~2022년 미국에서 보석세공 인ㆍ손해평가사가 각각 10%, 6% 감소하리라는 점 이다. BLS는 올해 미국의 보석세공인이 10% 줄 것 으로 내다봤다. 이는 보석세공 아웃소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손해평가사가 주는 것은 손해사정, 리스크 관리, 회계의 컴퓨터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벌목꾼ㆍ보링머신공도 기계 자동화 및 개선으로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커리어캐스트는 2012~2022년 벌목 일자리 9%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보링머신 공의 경우 6%가 줄 듯하다. 같은 기간 항공기 승무원은 7%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 다. 미 업계와 노동조합의 합의에 따라 항공사가 승무원 을 채용할 경우 이전 해고자부터 채용해야 한다. 미국에서 재봉사ㆍ재단사가 주는 것은 수입 탓이다. 미 의류업체들은 유니클로 같은 해외 중저가 브랜드와 힘 겹게 경쟁해왔다. 아메리칸어패럴은 인력 감축, 조업 단 축에 이어 지난 10월 결국 파산을 신청했다. 재봉사ㆍ재 단사는 2012~2022년 4%가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일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와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공동 연구진의 분석 결과 601종 직업 가운데 10~20년 뒤 49%가 인공지능ㆍ로봇에 의해 대체될 확 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슈퍼의 점원, 일반 사무원, 택시 운전기사, 호텔 객실 담당, 경비원 등 이 이에 해당된다. 반면 예술ㆍ역사학ㆍ고고학ㆍ철학ㆍ신학처럼 추상적 개념을 정리ㆍ창출하는 지식이 요구되는 직업, 다른 사 람과 협조ㆍ협상하고 타인을 이해ㆍ설득해야 하는 서비 스직은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기 어렵다. 의사ㆍ교사ㆍ미용사ㆍ관광가이드 등 다른 사람과 소통 해야 하는 사람, 영화감독ㆍ음악가처럼 창조성이 요구 되는 직업은 기계가 대신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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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단 한장 우탱클랜 음반 23억 인수 주인공은 '그 녀석'

미

국의 전설적인 힙합그룹 우탱클랜 이 단 한 장 녹음한 새 음반이 200만 달러(약 23억5700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앨범의 주인은 약값 부풀리기로 미국에서 ‘가장 비열한 놈’으로 불리는 전 펀드매니저 마틴 슈크렐리(32).

AFP통신은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 니스위크를 인용, 우탱클랜의 신보 ‘원스 어 폰 어 타임 인 샤오린(소림)’의 구매자가 슈 크렐리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총 31개 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가죽으로 제본된 174페이지짜리 가사집과 함께 금고 속에 놓여 구매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약회사 튜링제약을 인수해 최고경영자 (CEO)가 된 슈크렐리는 에이즈약 특허권 을 인수한뒤 약값을 55배나 올려 논란의 중 심에 놓였던 인물이다. 당시 유력 대선주자 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이 일을 언 급하며 전체 제약주가 출렁이기도 했다. 슈크렐리가 세상에 단 한 장밖에 있지 않은

우탱클랜의 앨범을 사들이면서 팬들의 미움까지 사게될 처지에 놓였다. 슈크렐리는 우탱클랜의 팬들을 약올리 려는 듯 트위터에 “특별한걸 틀어줄 수 도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 구매 계약에 따라 슈크렐리는 우탱클 랜의 앨범을 되팔수는 없지만 온라인 에서 무료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되 어있다. 그는 이어 “나를 위한 다음번 비밀 음반을 만들어줄 가수로 누가 좋을까? (참고로 그 음반도 절대로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트위터에 올려 팬들의 원성을 샀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슈크렐리는 지난 9월 에이즈 치료제 등으로 60여년간 사용 돼온 ‘다라프림(Daraprim)’의 특허권을 매 입한 뒤 한알에 13.50달러(약 1만6000원) 이던 약값을 750달러(약 88만4000원)로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슈크렐리는 결국 비난여론에 못이겨 약값을 정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우탱클랜은 슈크렐리의 신보 구매사실과 관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샤오린’의 판 매는 슈크렐리의 회사가 널리 알려지기 전 인 5월에 결정된 사안”이라며 옹호적인 입 장을 밝혔다.

유골을 우주로

‘우주장(葬)’ ‘달표면장’ ‘골프공유골 함’ ‘라스트 드레스’…. 고령화 사회 일본에서 신종 장례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장례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보여주기 위해 최근 도쿄(東 京)에서 열린 ‘엔딩산업전(ENDEX)’ 에서는 고인의 유골을 우주로 보내는 ‘우주장’ 등이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 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우주장은 화장한 고인의 유골 일부를 인공위성이나 로켓 등에 실어 우주 로 보내는 서비스다. 한 업체는 소량 의 유골을 작은 금속캡슐에 넣어 우 주로 보냈다가 다시 지구로 귀환시 키는 서비스를 48만6000엔(약 469 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인 공위성 사업을 하는 미국 벤처기업과 함께 이 서비스를 만들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미국인·일본인 등 50명의

유골을 실은 인공위성이 지구를 떠났 고, 내년 봄에도 한 차례 발사된다. 인 공위성 대신 대형 풍선을 이용해 유 골을 우주로 보내는 ‘저가형 우주장’ 은 가격이 24만엔(약 232만원)이다. 긴가스테이지라는 회사는 2017년부 터 유골을 달 표면까지 운송해주는 서비스를 270만엔(약 2610만원)에 내놓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인이 하늘의 별 과 달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면, 최고 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아사히신 문에 말했다. 이 밖에 살아있을 때 축 구나 골프 등 스포츠를 좋아한 사람 을 위해 유골함을 축구공이나 골프공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도 등 장했다. 화장한 유골을 공 모양의 용 기에 담기 때문에 집 안에 놔둬도 부 담이 없다고 아사히는 소개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39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69 이스라엘 (11)

김

예루살렘(2)

설

레이는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도 착 하였다. 20년전에 2차레 왔 었으나 단절된 시간으로 인하여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시 구역으로 <다 마스커스 문>이다. 버스터미날에서 나 와 <장신대 성지 연구소의 주소를 주 니 시외곽으로 나가는 뻐스를 알려 주 었다. 몇 정류장을 지나 고속도로로 나 가며 20여분 후에 조용한 주택에 도착 하였다. 성지연구소 총무이신 김양주목사님이 친절하게 맞아 주었다. 이곳에서 이스 라엘 14일을 머물게 된다. 마침 그곳에 행사나 일행이 없기 때문에 혼자서 그 건물을 사용 하였다. 총무 목사님은 바 로 옆 건물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튼 날 시내에 나가 렌터카를 찾았다. 은총 과 약속의 땅을 내가 운전하며 다닌다 생각하니 감격 하였다. <장신대 예루살렘 성지 연구소>를 소 개하려 한다. 1982년에 서울 장로교 신 학대학 안에 <예루살렘 성지 연구소>를 설립 하였다. 그 이유는 한국교회의 풍 요로운 강단을 위해서 였다. 기독교는 성경을 떠나서 존재할수 없고 성경은 바로 인물과 지리적인 사건들에서 기록 되었다. 그러나 성지를 보지 않고서 성 경적인 내용을 설명할수 없는 것이다. 또한 교인들이 성지순례를 하며 단순하 게 관광이나 외국 여행을 한다면 의미 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성지 연구의 필 요성이 있는 것이다. 1991년 12월 2일

김치, 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 성인 아토피 위험 44% 감소

에는 예루살렘 외곽에 건물을 임대하여 <장신대 성지 연구소>를 개월 하여 많 은 교인과 신학생들이 입체적이며 효 과적인 성경 연구를 할수 있게 되었다.

1996년 5월 28일에는 이스라엘 정부 로부터 정식으로 <장신대 성지 연구소> 의 인가가 나왔다. 이를 위하여 많은 세 미나와 전시회와 문화 교류가 있었다. 연구소가 남의 건물에서 셋방살이를 하 다가 9년간의 임대에서 벗어니 2005년 2월 27일 현 위치 <벤잘라>에 건물을 구입하여 더욱 안정적인 연구소의 활동 을 하게 되었다. 장신대 성지연구소에 입소하려면 서울 에 있는 사무실에 신청하고 허락이 나 와야 한다. 한국 주소는 <143-756 서 울 광진구 광장동 353번지 장로회 신 학대학/ 전화 454- 1125 450-5430 Fax 452-3460/ E-mail pctskhis@ pcts.au.kr / holylandlove.com>이 다. 연구소의 로비에는 성지에 대한 지 도와 서적과 각종 자료들이 있다. 어떤 분들은 성지순례의 의미를 부정하 기도 한다. 그 많은 돈을 내어 비행기를 타고 현지 호텔에 머물며 성지순례를 하는 것보다 그 돈으로 배고픈 이들에 게 밥한 그릇을 대접하는 것이 신앙적 이라고 한다.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 만 그러나 학문과 연구를 부정하면 나 중에 정체성의 존재가 사라질 것이다. 성지순례는 경건한 신앙인 것이다.

치, 된장 등 전 통 발효식품을 즐겨 먹으면 성인의 아 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 을 44%나 낮출 수 있 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세 이상 성인 남녀 9763명을 대상으로 조 사한 결과 김치, 된장, 청국장, 발효 해산 물, 막걸리, 맥주 등 발효식품을 월 92회 이상 먹는 사람은 월 54회 미만 먹는 사람 에 비해 성인 아토피에 걸릴 위험이 44% 낮았다. 배 교수는 “이는 김치, 된장, 청국 장 등 우리 전통 발효음식이 건강에 미치 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난 결과”이며 “세균, 효모 등 살아있는 미생물, 즉 프로 바이오틱스(probiotics)와 발효 과정에 서 생기는 대사산물이 아토피 예방, 완화 를 도울 것”으로 추정했다. 발효 미생물을 통해 김치, 된장 등의 단백 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일부 펩티드들 도 면역 관련 단백질인 IgA(이뮤노글로 블린A)를 만드는 세포의 숫자를 늘리고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의 일종인 대식(大 食)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등 우리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한다. 한국의 전통 발 효식품이 감염성 예방에 이로울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그래서다. 연구팀은 “우리 전통 발효식품을 섭취한

사람의 몸 안으로 들 어간 발효 미생물들이 비타민 K, 비타민 B12 등 식물성 식품에선 거 의 얻기 힘든 비타민을 합성한다”며 “이런 비 타민들도 아토피 예방 등 건강 효과를 나타낸 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치에 함유된 유산균 중 하나(락 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는 아토 피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피부 면역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한 것은 그래서다. 김치 유산균(락토바실러 스 플란타룸)을 실험동물이 생쥐에게 먹 였더니 아토피가 억제됐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연구팀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락 토바실러스 락티스, 락토바실러스 아시 도필루스 등 다른 유산균도 장(腸) 속 세 균 환경을 개선해 아토피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커피,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빈번한 섭취 (월 168회 이상)가 성인 아토피 발생 위 험을 47%나 낮춰준다는 것(월 48회 미만 섭취하는 사람 대비)도 이 연구를 통해 밝 혀진 흥미로운 결과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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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입마름의 원인, 입냄새 없애는 5가지 방법은?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입 안이 마르는 증상을 보이 는 ‘입마름(구강건조증)’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입냄새 없애는 법에도 시선이 쏠린다. 최근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는 입 냄새 없애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입 냄새 없애는 첫 번째 방법은 구강 청결이 다. 입 안에 충치나 잇몸병이 있을 경우 구취의 주요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적어도 2번 양치질과 1번 이상 치 실 사용으로 입안에 있는 치석이나 세균을 없애야 한다 고 조언한다. 치실 사용법은 40cm 정도 끊어서 양쪽 손가락에 감는 다. 이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실을 넣어 부드럽게 움직이 며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힘을 줘서 닦을 경우 잇몸이 다칠 수 있다.

하다.

입 냄새 없애는 네 번째 방법은 항상 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침에는 나쁜 세균을 없애는 보호 효소가 들 어있는데 마른 입 안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 다.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셔 입 안에 침이 항상 마르 지 않도록 하자.

입 냄새 없애는 다섯 번째 방법은 차를 많이 마시는 것이다. 홍차나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입 안에 있는 나쁜 세균의 성장을 막아준다. 한 편 성인은 하루에 1~1.5L 가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 보다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고 한다.

입 냄새 없애는 두 번째 방법은 양치질을 할 때 혀도 함께 닦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치질을 할 때 이와 잇몸 만 닦지만 입 냄새는 주로 혀에서 많이 난다.

입 냄새 없애는 세 번째 방법은 단 음식 을 피하는 것이다. 단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이것이 잇몸이나 치 아 사이에 남았다가 썩으면서 구취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무설탕 음료나 식품을 먹는 것이 바람직

아울러 환절기 코감기 등으로 코로 호흡하기 힘들어 입

으로 숨을 쉬면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서 주관적으로 구강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일컬어 '구강건조증'이라 하는데, 이의 원인은 쇼그렌 증후군, 빈혈, 당뇨, 영양소 결핍, 노화 등의 전신적인 원인에 의해 타액의 양이 줄 수 있다. 쇼그렌 증후군은 원인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을 말한다. 또 다양한 약물 복용, 신경계 질환으로 구강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도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구강건조증이 심하면,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려워지고 말을 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침이 소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도 생길 수 있 으며, 치은염이나 충치 등도 더 잘 생긴다고 한다. 입마름을 느끼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의 분비를 자극 하는 껌이나 신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뜨겁고 건조한 곳에 오래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6시간 미만 자면 건강해도 뇌졸중 위험 손발 저림, 현기증 겪어

수

면시간과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하루에 최소 몇 시간을 자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미 만이라면 현재 건강 상태가 좋은 사람 이라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연구팀은 45세 이상 퇴직자 5000명 이상을 3년 동안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수면시간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누어 여섯 달마다 증상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 중 6시간 미만으로 잠을 잔 사람은 9시간 이상 수 면을 취한 사람들보다 손발이 저리고 몸에 힘이 없고 현기증과 함께 시력 저하와 말하고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겪는 경향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전 단계 증상이며, 수면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이들의 나이, 체중, 고혈압 위험 등 다른 요소들도 감안했으 며, 과체중이나 가족력 등의 위험요소는 없었다. 연구팀의 버지니아 하워드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특정 증상을 겪고 있지만 그것 이 뇌졸중 전조 증상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그래서 의사들에게 말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면 부족은 이런 잠재적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수면 무호흡도 수면의 질을 나쁘게 만드는데, 이는 뇌졸중과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번의 연구 는 이런 뇌졸중의 초기 증상들이 무시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하워드 교수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몇 년 더 조사하기로 했는데 “뇌졸중 확률을 파 악하고 조기 발견을 가능성 여부를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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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을 딱딱하게

심장에 해로운 식품 5

`TV는 바보상자' 입증…

TV 많이 볼수록 치매 확률↑

피자 포화지방이 가득 들어있는 피자는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피자에 들어간 치즈 등에는 하루 포화지방 제한량의 3분의 2 가 들어있다. 이런 폐해를 막으려면 피자 빵은 통곡물로 만들고 토핑으로 는 채소를 되도록 많이 써야 한다.

프렌치프라이 감자튀김인 프렌치프라이는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다. 이런 성분들은 심장에는 정말 안 좋다. 감자 튀김을 할 때 기름에 살짝 튀긴 뒤 올리브 오일로 튀기고, 소금을 조금 만 뿌리는 등의 요리법으로 나쁜 성분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탄산음료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당분은 혈압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체중을 불게하고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 료 같은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건강한 젊은이가 2주에 한 번씩만 섭 취해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급격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매일 섭취하면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 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통조림 수프 통조림 수프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을 수 있다. 통 조림 수프 한 개에는 보통 소금이 0.5g에서 1g 정도 들어있다. 이는 나트륨 양으로는 200㎎에서 400㎎에 해당한다. 이 정도의 나트륨이 면 혈압을 높이고 이에 따라 심장 질환과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시킬 수 있다.

버터 마요네즈, 사워크림 등과 함께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 버터다. 이 때문에 콜레스테롤 양이 증가하고 죽상동맥경화증 위험을 높인다. 버터나 마요네즈 대신 아보카도를 사용하면 포화지방 섭취량 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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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

레비전 수상기는 바보상자라는 말 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사실이 실험 으로 입증됐다. 장기간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TV를 시청해 온 사람들이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들보 다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릴 확률이 최대 2 배 이상 높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기 때문 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건강연구소 티나 호앙 박사팀은 최근 `미국 의사협회 정신의학 저널'(JAMA Psychiatry)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스앤젤레 스 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18∼30세 성인 남녀 3천 247명을 대상으로 25년간 추적조사를 통 해 작성된 것이다. 이번 연구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고 3시 간 이상 TV 시청을 해온 사람 ▲최소한의 운동만 해온 사람 ▲중·고강도 운동을 꾸 준히 해온 사람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

다. 연구팀은 추적조사 기간에 2∼5주마다 이들의 건강상태와 TV 시청과 운동 시간 을 비롯한 생활방식을 체크해왔다. 연구팀 은 2011년 조사를 마치고 이들을 상대로 인지처리 속도와 실행 능력, 언어적 기억 등을 측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험 대 상자 가운데 11%는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 지 않고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TV를 시청 해온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이 3시간 이하인 사람들보다 인지처리 능력이 65% 이상, 실행능력은 56% 이상 각각 떨어졌 다. 특히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TV 시청에다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3%)은 중·고 강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사람들보다 인지 처리 속도와 실행능력에서 최대 2배 가까 이 떨어졌다. 또 최소한의 운동만을 해온 사람들도 중· 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사람들보다 인 지처리 속도와 실행능력에서 각각 47% 떨 어졌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보고서는 "젊을 때부터 움직이지 않고 TV 시청을 장시간 해온 `카우치 포테이토'(소 파에 누워 감자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 람) 생활습성은 중년 이후 인지능력이 현 저하게 떨어지게 한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 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T O N G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기도의 사람, 예수 그리스도”

그

리스도인들에게는 목표가 있 습니다. 성공하는 것도, 근사 한 집을 사는 것도 아닌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비록 쉽 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구원이 그 최종 목표가 아니 라 예수를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실패한 아담을 대신한 둘째 아담으 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 어디에서 태어났 든, 남자이든, 여자이든, 나이가 많 든, 적든,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를 닮아가야 합니다. 일이 목표가 아니 라 그 일을 통해서 예수님을 닮아가 야 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예수 님의 인격, 예수님의 인간관계, 예수 님의 일, 예수님의 기도 등 모든 것 을 닮아가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구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들을 구분하는 한계입 니다. 예수님의 삶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것 가운데 하나는 기도입니다. 사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 이시기 때문에 기도가 필요없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 하셨다는 것은 기도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 쳐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은 기도 없이 일하지 않으셨 습니다.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도 금 식하며 기도하셨습니다. 식사를 하 실 때도, 제자들을 뽑을 때에도, 일을 마치고도, 새벽에도, 밤늦게도, 큰 일 즉 십자가를 앞두고는 더욱 간절 히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 에 대한 자신의 믿음과 겸손을 보이 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시면서도 자신을 비우고 사람 곧 종의 형상을 취하셨습니다. 기도는 겸손의 표현 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께 아뢰고, 모든 일을 하나님께 의지하고,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시고, 모 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그렇게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사람의 모습입

니다. 아담과 하와는 여기에 실패하 고 예수를 믿는 새로운 피조물인 그 리스도인들은 기도의 사람이 되기로 결단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도하지 않는 것은 교만한 것입니 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한 사람이나 나라가 망할 징조는 기 도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점 점 기도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자신 의 생각과 경험이 기도보다 앞섭니 다. 그러다가 실패하고 어려움을 겪 습니다. 자신의 한계와 욕심, 자신을 깊이 아는 사람은 기도할 수 밖에 없 습니다. 그런데 기도하지 않고 일을 한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것은 하나님의 벌이라기 보다 우리 가 가지고 있는 한계에서 오는 것입 니다.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은 언제나 성 공이었습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그가 하고 싶었던 일을 다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공은 기도에서 나온 것입 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고 일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을 압니까? 기도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나 누고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 모든 소 경의 눈을 뜨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문둥병자를 고치지 않으셨습니 다. 모든 병자들을 고치지 않으셨습 니다. 치유받은 사람들은 소수에 불 과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시간이 없어서? 능력이 없어서?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치유하기 원하시는 사람들만 하나님의 뜻대로 고치셨습 니다. 왜 그들만 치유하셨는지는 하나님의 비밀입니 다. 예수님은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의 능력을 사용하셨 습니다. 좋은게 항상 좋은 것만은 아 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완벽 한 사람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분의 기도 를 닮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 까!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43

Will you stop bitching? 불평 좀 그만해!

A: M om, I don’’t want to clean my room. I like it just the way it is.

B: Stop bitching and start cleaning!

I mean it!

A: 엄마, 나 방 청소 안 할래. 이대로도 좋다구요.

B: 잔 소리 말고 청소 시작해, 엄마 장난 아니야!

Sorry, I was preoccupied! 미안해요! 잠시 딴 생각했었어요.

A: Ms. Smith are you listening to me?

B: Sorry, what did you say? I was preoccupied.

A: 스미스양, 내 말 듣고 있어요?

B: 죄송합니다. 뭐라고 하셨죠? 잠시 딴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Key Phrases

Key Phrases bitch : 불평하다, 투덜거리다

하는 아들에게 Stop bitching! 이라고 하면 우

preoccupied : 몰두한, 정신이 팔린

서 Sorry, I was preoccupied. 라면 "죄송합

bitch 는 명사로는 '잡종 암놈 개' 동사로는 '그

리 말로는 "궁시렁, 궁시렁 대지 마!"의 뜻이 됩

pre+occupied는 '미리 차지 하고있는, 머리

니다, 딴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이죠.

런 종류의 개가 짖다' 입니다. 엄마가 방청소 안

니다.

속이 어떤 생각으로 가득 찬'을 뜻합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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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시한부 할아버지와 손자의 휴먼 드라마

늙은 자전거 괴팍한 노인 강만(최종원)은 성격 탓에 반겨주는 이도 없이 술과 낡은 자 전거를 벗 삼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집 나간 아들이 사 고로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손자 풍도(박민상)가 나타난다. 강만은 거둬 줄 수 없다며 풍도를 거부하지만, 당돌하고 뻔뻔한 풍도는 보육원에 가 지 않기 위해 강만을 조르고 강짜를 부려가며 그의 곁에 남는다. 강만은 풍도의 넉살과 싹싹함에 점차 마음을 열어가고, 란제리 판매상 복만, 다 방 레지 미자 등 마을 사람들과도 가까워진다. 즐거운 나날도 잠시, 강만 은 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통보받고, 마을 사람들과 풍도는 마지막까 지 그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간다. 시한부 할아버지와 손자가 애틋한 정을 나누는 휴먼 드라마다. 전형 적인 서사의 얼개를 갖춘 참으로 ‘착한’ 영화인데, 문제는 착하기만 하 다는 것이다. 올드한 톤과 전형적 캐릭터들 그리고 과장되고 작위적 인 연기는 마치 오래된 TV 단막극을 보는 듯하다. ‘화이트아웃’이나 ‘ 와이프’ 등 근래엔 잘 사용되지 않는 편집기법도 올드함에 일조한다. 가장 큰 문제는 연극적이고 과장된 캐릭터다. 괴팍한 할아버지, 당돌 한 손자, 발랄한 다방 레지, 그녀에게 추근거리는 동네 아저씨 모두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 캐릭터의 전형을 최대한 과장하는 방 식으로 연기한다. 손자 역 배우의 애어른 같은 연기는 특히나 사실감 없이 연극적이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등장하는 ‘시한부’ 클리셰와 신 파적 클라이맥스는 그 전형성에 방점을 찍는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45

★ 아기 감싸는 법

보건소 간호사인 제 업무 가운데는 처음으로 부모가 되신 분들에게 아 기 보살피는 요령을 가르치는 일도 있습니다. 제가 갓난 아기를 포대기 로 감싸는 시범을 보이고 있는데, 한 젊은 아시안계 부부가 저를 돌 아다보며 말했습니다, "아기를 마 치 계란 말이 같이 감싸야 한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래요, 그것 참 멋 진 비유로군요." 간호사가 대답했습 니다. "저는 계란 말이 만드는 방법을 모 르는데요, 다른 엄마 한 분이 걱정 스레 말했습니다. 그런 후 그녀는 "제 아기를 '파히타'처럼 감싸도 되 나요?"

★ 아버지의 직업

★ 누드 그림

학교에서 가정환경을 조사를 하는 데 아버지의 직업란에 수산업이라 고 쓴 아이가 있었다. "아버지께서 양식을 하시니? "아뇨." "그럼 원양어선을 타시니?" "아닌데요?" "그럼 도대체 뭘 하시니?" 그러자 그 아이, 아주 자랑스럽게, "저희 아버지는 붕어빵 팔아요!"

미술관에 유명화가의 전시가 열렸 다. 한 남자가 우두커니 한 그림만 쳐다보며 꼼짝도 않고 서있었다. 궁금해진 안내원이 다가가보니 여 자가 커다란 나뭇잎 뒤에 몸을 숨기 고 있는 누드 그림이었다. "이 그림이 몹시 마음에 드시나봐 요?" "마음에 드는 건 아닌데, 가을이 오 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오."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 수술 후유증(?)

한 사기 골프꾼이 먹이를 찾으려고 어슬렁거리다 캐디 대신 개를 끌고 골프를 하는 한 맹인을 발견했다.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 사기꾼. “멋진 샷을 가지고 계시군요. 혼자 밋밋하게 이러지 마시고 저랑 가볍 게 내기골프 한번 하시죠!” 그러자 맹인도 흔쾌히 승낙하는 것 이었다. “내일이 어떨까요?” 그러자 맹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시 간은 자신이 정해도 되냐고 물었다. 사기꾼이 그러라고 하자 맹인이 말 했다. “내일 자정에 합시다.”

두 꼬마가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위 해 기다리고 있었다. 키 큰 꼬마가 " 너는 여기 왜 왔니?"라고 묻자 키 작 은 꼬마는 "편도선 제거수술 받으러 왔어. 좀 떨린다"라고 답했다. 이에

- 친절한 석남씨 -

아!

키 큰 꼬마가 말했다. "난 4살 때 그 수술 받았어. 넌 (수술 동안) 잠들었 다가 깨어나면 아이스크림 많이 먹 으면 돼. 걱정할 것 전혀 없어."그러 자 키 작은 꼬마가 묻기를, "그러는 너는 왜 왔는데?" 키 큰 꼬마는 "포 경수술"이라고 답했다. 이에 키 작 은 꼬마가 말했다. "불쌍해. 이봐, 난 태어났을 때 그 수술을 받았는데 거의 2년간 걷지를 못하겠더라고."

★ 워터파크의 팻말

★ 독설가 존슨

늘씬하다고 몸매 자랑만 하던 한 여 자가 워터파크에서 다이빙을 하고 보니 수영복이 그만 홀랑 벗겨졌다. 급한대로 옆에 있는 팻말로 몸을 가 렸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웃었다. '수심 5미터! 위험하니 잘하는 사람 만 들어오세요!' 창피한 여자가 재 빨리 다른 팻말로 바꾸었는데 사람 들이 크게 웃었다. '대인 만원, 소인 5천원, 단체할인 가능' 울상이 된 여 자가 다시 다른 팻말로 바꿨더니 이 번에는 사람들이 박수까지 치면서 웃었다. '영업시간: 아침 9시~ 오후 8시' 황당해진 여자가 마지막 하나 남은 팻말로 가렸는데 이제는 웃다 가 기절하는 사람도 있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깨끗이 사용합시다'

극작가이자 시인이며 평론가인 벤 존슨은 어디에 초대되어서도 내온 음식을 흉보는 것이 버릇이었다.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깎아 내리고 혹평을 하므로 함께 식사하던 사람 조차 식욕이 없어지고 분위기가 엉 망이 되곤 하였다. 어느 날 그가 식탁에 나온 음식을 보자 이것은 영락없이 [돼지먹이]라 고 혹평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그 집 아주머 니가 만만치 않은 사람이었다. "어마나! 그래요? 그렇다면 한 접시 더 드려야 겠군요." 그 후로 벤 존슨은 자기의 독설을 삼가 하게 되었다.

잠을 잘못 잤나봐

뻐근한게 죽겠어…

아 땠다

제가 두들겨 드릴까요? 어디 아파요?

괜찮아요? 눈에 뭐 들어가다긔

아제 아프지 않다긔

그래 줄래? 고마워~

어디 봐요

아~ 죽겠다

최식남씨 의외로 친절하네 어디 아프세요?

46 | VOL 511 | 17.DECEMBER.2015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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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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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마당갈비 3341 509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토박이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07 3344 386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Danny Hair Studio 3219 6268 David’s Hair 3208 3149

식당 / 카페

0402 772 049 0431 528 738 3344 3220 3136 3242 0430 819 080 0411 671 404 3307 4300 0422 880 923 0416 291 060 0402 283 003

0422 745 534 0434 378 245 0423 457 898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센츄리 21 (크리스 리) 케니 부동산 AK Links Bluedog 사무실임대 Prince realty(알렌김) Raine & Horne (조진석) Raywhite (이미현)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 (오세진)

변호사 딤채김치냉장고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준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정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박근영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박정아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배혁수 변호사

48 | VOL 511 | 17.DECEMBER.2015

0452 480 920/3225 0711 0401 738 818/3871 5522 0423 662 633 0411 211 227 0411 624 779 0434 514 186 3221 5800 0430 302 223 0403 689 714 3221 1838 0431 628 082 0433 372 566 3345 6665 0432 533 945 / 3225 0797 0452 435 447 1800 082 082 0406 166 025

숙박 / 호텔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3210 2111 닥터 허 Albany Creek 3264 6632 덴쳐(틀니)클리닉 0425 238 070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0449 882 033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0468 529 880 아동 발달 클리닉 0450 773 227/0490 108 095 아리아 한의원 3211 5280 와리갈치과 07 3341 1133 정신과 치료 상담 0450 773 227 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3880 1315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07 3896 1588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3345 1400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빅마켓 0450 616 217

T O N G

하나로 써니뱅크 하나로 파인랜드 하나로 엘리자벳 하나로 스프링힐 하나로 투웡 ASIA Mart BB두부

0404 821 867 0404 300 214 0422 102 589 0404 931 323 0405 949 708 3391 2322 0425 736 189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 Photo스튜디오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277 5400 3378 2448 3423 0584 3277 5400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PlantYourAPPLETREE.com SETA U&I 유학원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0439 035 959 3012 9635 3270 7999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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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대행

3341 9752 1300 739 777

Sugar Land Total Fashion

3219 6500 3345 2013

Vivid Wave

3849 1577

정수기 AK 정수기

0401 558 353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오토맥스 캠즈 오토모티브 AAA자동차외형복원 Central Smash Repairs Joy Motors Gecko Dent & Scratch Repair SK Automotive CLF Mechanic (정비소) Matilda Clayfield 정비소 Mobile Car Doctor PRO TINTING (썬팅) Sparkles Auto Care Ultra Tune V10 Motors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3808 7315 0406 895 290 07 3808 7315 07 3161 1547 07 3805 5266 0422 771 690 0418 152 954 3277 2477 0433 048 872 0431 696 442 07 3862 4633 07 3862 4633 0422 320 006 0432 390 910 3205 8597 3344 2721 0411 886 751 / 0414 975 0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재정 상담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3841 0519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ussieVIEW.com All Way Travel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2 8084 0278 3221 665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역송금

0403 656 854 / 07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07 3345 6665

유학원

청소 / 방역 / 조경

0405 206 20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INKGUY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운송 / 이삿짐

0434 636 199 0434 378 245 0416 868 818 0400 186 605

정육점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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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3003 1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가나방역,집수리 가드닝 및 잔디깍이 가드닝 Care(잔디깍기) 가든 스페셜리스트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카펫 클리닝 A&K BOND CLEANING Cleaning Doctors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02 02 8720 0478 669 488 0406 266 082 0402 527 717 0433 946 604 0449 860 092 0412 616 857 0411 313 659 3379 2642 0431 221 150 0430 438 260 3372 3669 0447 225 758 0413 484 567 0423 720 221 0433 721 767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의류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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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8 8221

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49

KI Web 에이전시 PC 1001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Yong Computer (Laptop/iPad)

0424 033 109 3423 0734 3323 3232 0479 162 630

픽업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i-Computer(TPG공식딜러,맞춤PC)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1800 988 663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호주가정상담대학

02 9888 1867 0416 069 812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50 | VOL 511 | 17.DECEMBER.2015

0431 530 228

학원 (예능)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3172 3198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섹소폰 개인레슨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3841 7597 0401 605 074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T O N G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회계 3210 2021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H Accountants (한선애) J Tax M Tax Accountants Next Accountant (이성민)

0401 531 455 0423 395 333 3344 7349 0424 550 663

골드코스트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변호사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0421 790 885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AK 비데 The Bidet Shop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한상호(iba)회계법인 한솔 회계사 현대스피드택스 A plus 택스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0450 468 318 0431 712 861 3012 9082 3345 5978 0411 667 373 3150 8565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0403 738 925

여행사 나비 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금강사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5572 5388 5532 8946

운전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0403 405 077 5571 1999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홈 인테리어

유학원 5527 13102

PC방 / DVD방

벨라홈데코

5546 6337

종로서적

0422 258 092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운송 / 이삿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서적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0406 429 662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5570 6566 5532 0998 5573 6152

머니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식당 / 카페

금융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학원

역송금

비데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9 264 171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5578 2551 5596 0476

스튜디오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숙박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컴퓨터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NFM 스튜디오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정육점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건축 / 마루 / 집수리

5667 9160 0422 258 092

청소 / 방역 / 조경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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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 윤귀임

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www.facebook.com/tongq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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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51

브리즈번 2016년 무료법률 상담 공고 •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8시(2016 년 상반기: 1/7, 2/11, 3/10, 4/7, 5/12,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로 신청 •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 벌금 (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퀸스랜드주 한인회 정기총회 공고 •일시: 2016년 1월 23일 (토) 오전 11시 •장소: 15 lauren Place Chandler QLD.

내용 •2015년 사업결산 보고 •2015년 감사결과 보고 •2016년 사업계획 보고

2016년 한인회비 납부 한인회비 납부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QLD 한인 골프회 12월 연말 한인 골프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 합니다.

•일시: 2015년 12월 21일(월) 티업 09:20 •장소: 카브룩골프코스 • 회비: $30불(중식 스시뷔페. 간식. 라운딩 비 포함)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QLD 한인 골프 대회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있으시길 바랍니다.

•11월 남자부 1등: 송진상 2등: 이철호 •여자부 1등: 이찬순 2등: 박현미 많은분께서 도네이션 해 주셔서 푸짐한 상품으 로 즐거운 연말대회를 마무리 하고자합니다.

•문의전화: 0430 202 239 (회장 서효진) 0404 808 045 (총무 권종호)

퀸슬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소식입니다. 총회가 12월9일에 열렸고, 내년도 협회장으 로 Top Spin 김태욱 회원님께서 선출되셨습 니다. 이로써 2015년 모든 공식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금년 한해동안 수고해주신 이용오 협회장님과 임원진들께 감사의 말씀전하며, 내년에도 발전 된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의 모습을 보여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 안녕하세요, 한인 전통 예술단 한마당입니다. 올 한 해도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한마당은 한국의 1000여명의 유수한 국악 전 공자들과 교류를 하며 현재 해금, 피리(태평소) 전공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고 가야금과 타악 전공자가 곧 들어올 예정입니다. 강습이나 공 연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the Korean Traditional Performers Group Hanmadang Inc.(이하 한마당)는 2010년에 창립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단체로 주 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입니다. 또한 얼 마전에 ACNC라는 비영리&자선단체에도 가 입되어 더욱 공신력있는 단체가 되었습니다. 호 주와 한국 정부, Queensland 한인회와 여러 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마당은 매년 20회 가 넘는 공연과 워크을하며 Queensland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 니다. Facebook Page 들어오시면 한마당 의 자세한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마당은 종교와 지역성을 초월하며 남사당의 전통 연희를 추구하며 회원을 수시로 모집 하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 녀노소, 국적불문, 모두 환영합니다.

• 연습 일정 : 매 주 토요일 1-5시 - 기초반, 설장구, 사물놀이, 상모, 버나, 민요, 한국 전통 무용(해금과 피리는 일정 조정 가능) • Facebook: http://facebook.com/ ktpghanmadang • Homepage: http://hanmadang. org.au •이메일: admin@hanmadang.org.au • 연락처: 0433 528 588, 카톡 ID : bboying • 연습장소: Holland Park State High School

취미를 목적으로하는 단체이며 공연을 통해 호 주의 주문화와 다문화 사회에 한국의 전통과 문 화를 소개하는 창조적 단체입니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 모여 2-3 시간씩 한국춤의 기본 동작과 장단, 부채춤의 기본동작, 공연용 작품연습 등을 꾸준히 연습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7일 Oceania Mulympia Opening Ceremony에 이어 지난 12월 5 일 Technicolour Multicultural Festival 에서 우리의 부채춤을 멋지게 선보여서 박수갈 채를 받았습니다. 교민여러분의 정서와 건강에 도움이되도록 한 국무용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대하려합니다. 부채춤반을 모집하려하니 관심있으신 분들 연 락주십시요. 한국무용을 전공하신 선생님께서 호흡법, 기본 손 발동작부터 자세히 친절하게 가르쳐드립니다. 부채춤의 기본동작에서 부터 작품까지 아름다 운 춤사위 를 익히게됩니다. 마음의 평화와 기쁨,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바 른자세를 유지하게 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등학교 학생이상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 연습장소: 해동검도장, Unit 14 / 547 Kessels Rd McGregor •연습시간 : 토요일 오전 6시 -8시 •연락처 0433 725 065 Christina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12년된 연합교단소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가 연합교단 퀸즈랜드 사우스노던 노회의결정 으로 2015년 9월 30일 공식적으로 폐교되므 로 사우스포트 연합교회에서 폐회 예배를 드렸 습니다. 그리고 2015년 11월 14일부터 기쁜 우리교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출발하게 되

었습니다. 기쁜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은 어떤 극한 어려움이라도 이겨나가며 하나님 안에서 정직하고 깨끗한 바른 신앙의 본을 보이고 지 역사회에 기쁨을 주는 믿음의 공동체로 거듭나 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교회 안에서 심각한 부패와 거짓이 만연 하는 때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쁜우리교 회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올 한해 생존이 위 태로운 가운데 썩은 환부를 가감히 도려내었습 니다. 작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과 사람 앞에 깨 끗하고 건강한 교회의 모습으로 회복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문의 있으시면 아래 주소로 언제든지 이메일 주시거 나 연락 바랍니다. 정직하고 투명하게 정확한 사실과 진실을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알려드리 겠습니다.

• 호주연합교단 퀸즈랜드 시너드: 07 3377 977 •호주연합교단 소속 노회: 07 3807 7421 •사우스포트 연합교회: 07 5532 5915 • 기쁜우리교회: 0422 354 0207(김노아 전 도사) • 호주연합교단 소속 기쁜우리교회 전 성도 일동 •교회주소: 23 Short St, Southport

Gold Coast 한인 경로회 Gold Coast 한인 경로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카? 2015년 마지막 모임 장소와 날자를 알려 드립니다.금년에는 제림교회가 우리를 섬 겨 주셨고 또 비전장로교회가 모임 장소를 재 공 해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날짜: 2015년 12월 17일 (목) 11:00 • 장소: 카스케이드 가-듣 Cascade Garden •회장: 박 웅대 0412176702 •부회장: 장 임옥 0412911566 60세 이상 되시는 교민 여러분 참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 관리와 호주 정부에서 받는 해 택 정보등 교환하면서 시니어들에 유익한 모임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모임, 아리랑 회원 모집 Korean Traditional Dance of ARIRANG (이하 아리랑)은 한국무용을 하는 사람들의 모 임입니다. 아리랑은 한국무용을 배우고 연습하는 건강과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퀸즐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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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난민 중 미성년, 20만명 이상 차지

국

제연합 아동기금의 유니세프 (Unicef)자료에 의하면, 지중 해를 넘어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을 실 은 배들에 타고있던 사람들의 다섯명 중 한명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나타 났다. 유엔 아동기금 유니세프의 발표자료를 인용해 지난 3일 보도한 독일 이주전문 인터넷 매거진 MiGAZIN에 의하면, 올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넘어온

난민 어린이들의 수가 약 21만 4000명 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부터 11월 사이 배를 타고 지중해를 넘어온 난민들의 20% 이상 이 미성년자이다. 올해 독일에 도착한 만 18세 이하 미성년 난민의 수는 8만 2000명으로 그 어떤 다른 유럽연합 국 가들 보다 그 수가 많은 모습이다. 바다와 여러 국경들을 넘어야 하는 고 된 피난길에서 특히나 미성년자들은

병들과 부상에 노출될수 밖에 없 다. 지난 10월에만 지중해에서 목 숨을 잃은 미성년자 수는 90명으 로 기록되고 있다. 더불어, 많은 미성년 난민 어린이 들이 보호자 없이 혼자서 피난길 을 나서는 경우가 많아 여러 폭력 의 희생자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 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제이주기구 IOM 의 기록에 의 하면, 올해 배를타고 유럽으로 건 너온 난민들의 수가 총 88만명이 며, 이중 약 75만명이 그리스에 도 착했다. 약 3600명의 남녀와 어린이들 이 도항중 목숨을 잃었다. 배를타고 피난길에 나선 난민들의 가 장 큰 그룹은 시리아 국민으로, 이들 의 40만명이 올해 지중해를 건넌 것으 로 나타났다. 유럽으로 건너온 난민들 의 14만명 이상은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며, 약 4만 5000명은 이라크 출신으 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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