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16호 01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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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세금신고 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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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총선 공천 갈등 증폭 국세청 부유층 미신고 자산 정밀 감사 사라진 원시림 … 평창올림픽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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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JAN.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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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세금신고 조사 강화 임대용 부동산을 구입할 때, 기존 결함이 있을 경우 이를 수리하는 비용은 세금공제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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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및 단기 임대부동 산의 세금공제 신 청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다. 호주국세청(ATO)은 “별장이나 단기 임대 주택 소유주들이 부정확하게 세금공제 신 청을 하는 경우가 다수 있어 이에 대한 모 니터링이 강화되고 있다”며 “지난해 잘못 된 세금신고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1000 여명의 납세자들에게 관련 통지서가 곧 보 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대변인은 임대부동산에 대한 잘못 된 세금공제 신청의 가장 흔한 사례로 “ 부동산 구매 시점에서 이미 존재하던 결 함의 수리비용을 공제 신청하는 것”이라 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임대용 부동산을 구입할 때,

기존 결함이 있을 경우 이를 수리하는 비 용은 세금공제대상이 아니다”며 ”관련 수 리 비용은 나중에 해당 부동산을 되팔 때, 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계산에 반영돼야 한 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에도 임대 부동산 수리나 대출이자 등을 부정확하게 공제 신청한 이들에게 국세청이 통지서를 보냈으며 대부분 청구금액을 줄이는 결과 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의 세금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2-13년 개인소득세 신고자 1277만 명 중 126만 명이 임대용 부동산에 대해 대출이자와 수리비 등의 비용을 세금공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리서치회사 BIS슈랍넬에 따르면 국내 별장이나 단기 임대부동산 시장은 310억 달러의 경제가 치와 23만8000개 일자리 부양 효과가 있 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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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6명 중 5명 총 ‘공화국’ 지지

준주 수석장관 2명도 찬성, 서호주만 예외 ARM 청원 캠페인 호응 전국적 확산

피터 핏츠사이몬즈 ARM 대표

콜린 바넷(Colin Barnett) 서호주 주총리를 제외한 호 주 전역의 주총리와 준주의 수석장관들이 호주인 국가 수반을 요구한다는 연대 서명으로 공화제 출범을 강력 히 지지했다.

1월 26일(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를 하 루 앞둔 25일 호주공화국운동(Australian Republican Movement, 이하 ARM) 본부는 “온라인 청원(petition) 캠페인에 8명의 주총리/수석 장관 중 7명이 지지를 표명 했고 약 4천여명이 서명을 했다”면서 “ARM이 새로운 전 기를 맞았다”라고 발표했다. 피터 핏츠사이몬즈(Peter FitzSimons) ARM 대표는 “이 제 말콤 턴불 총리와 빌 쇼튼 연방 야당대표를 포함한 각 주의 모든 정치 지도자들이 공화제를 지지하고 있다. 주 총리와 수석장관들 거의 대부분이 호주 국민들에게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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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시 호주인이 국가수반(head of state)이 되어야 한다 고 생각하고 청원 캠페인에 서명을 했다. 모든 정치 지도 자들이 지지 의향을 밝힘에 따라 국민투표(referendum 또는 plebiscite)로 이 이슈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 장했다. 핏츠사이몬즈 대표는 “주총리/수석 장관들이 적극적이라 는데 매우 고무됐다. 이제 전진을 할 때다. 지난 12개월 동안 ARM 회원이 4배 급증했다”라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정계 입문 전 ARM 대표를 역임한 열렬한 공화제 지지자다. 총리가 된 뒤 그는 “호주인을 국가수 반으로 선출하겠다는 나의 지지는 변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바넷 서호주 주총리는 “나도 공화국을 지지하며 내 생애 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헌법 개정을 할 시 기가 아니다”라면서 청원 캠페인 서명을 거부했다. 언제 공화국으로 변경을 해야 할 것인지 등 도입 시기와 모델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턴불 총리는 “다 른 더 중요한 이슈가 많다”면서 서두르지 말자는 입장이 다. 도입 시기에 대해 그는 “다음 국민투표는 여왕 통치 시대 이후 단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핏츠사이몬즈 ARM 대표도 “공화제 출범에는 헌법 개정 이 필요한데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사후에 단 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주 국민들이 호주 인 국가수반을 갖기를 원한다면 2020년 플레버사이트 (plebiscite)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민투표 중 레퍼렌 덤은 전체 투표 참여 유권자의 절반 이상과 8개 주/준주 중 4개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 반면 플레버사이트는 전체 투표 참여자의 절반 이상을 받으면 통과된다는 점 에서 수월하다. 핏츠사이몬즈 대표는 “정치 및 지역사회 지도자 회의를 통해 공화국 선호 모델을 선정하고 국민 투표를 통해 이를 인준받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총리가 국가수반인 연방 총독(governor-general)을 추 천하고 의회가 승인을 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현재는 총리가 연방 총독을 추천하면 호주 국가수반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이를 승인하는 방식이다. 호주 국민들이 대통령을 직접 선출하는 방식을 원하는 의 견도 있다. 최선의 공화국 모델에 대한 합의가 부족했던 점이 지난 1999년 국민투표(referendum) 부결 이유 중 하나로 지적받았다. 한편, 존 하워드 전 총리, 토니 애봇 전 총리 등 자유당 보 수파 리더들의 지지를 받는 호주입헌군주제연맹(Australian Monarchist League: 이하 AML)의 필립 벤웰 (Philip Benwell) 전국 의장은 “현행 입헌군주제는 항상 국민을 대표해 온 군주제에 기반을 두어 왔다. 이를 대체 하는 것에 대한 지지는 변화가 없었다. 청원 캠페인은 정 치인들의 뜻에 기초한 공화국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의 미를 깎아내렸다. 현재 영연방(the Commonwealth of Nations)에는 54 개 회원국이 있는데 엘리자베스 여왕 통치 기간 중 33 개국이 입헌군주제에서 공화국이 됐지만 여전히 영연방 회의에 참여를 하고 있고 영연방 경기(Commonwealth Games)에도 참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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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 “지역구 공천 재도전 할 것”

정계 은퇴 계획 없음 확인 토니 애봇 전 총리가 턴불 정부 안에서의 정계 은퇴 압박 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방 총선에 다시 출마를 할 것이라 고 확인했다. 애봇 전 총리는 자유당의 텃밭 중 하나인 시 드니 노스쇼어 와링가(Warringah) 지역구에서 22년 동 안 당선됐다. 와링가 지역구는 맨리 일대를 포함하는 시 드니 북부 해안가 부촌이다. 지난해 9월 총리직에서 밀려난 애봇 전 총리는 “정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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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경험”

“의뢰인 중심” 변호사 정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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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도 있다” 고 말했었다. 그러나 그는 24일 개인 웹사이트를 통 해 의원직 지속 수행 계획 을 밝혔다. 그는 “동료들로 부터 내가 계속 의원직을 수 행하라는 많은 격려와 지원 을 받았다. 이에 매우 감동 했다”면서 재출마 의향을 분 명히 했다. 그는 “재선출되면 와링가 지역의 대중교통망 개선을 위 해 마이크 베어드 주총리와 함께 일을 할 것”이라고 말 했다. 턴불 연방 총리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총리 퇴임 후 애봇 의원은 자유당내 보수파 계보의 실질 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애봇 전 총리가 의원직을 유 지하는 동안 말콤 턴불 총리에게는 향후 당권 도전 가능 성을 배제할 수 없어 애봇 평의원은 자유당 안에서 거북 한 존재로 남게 된다.

러

총리(노동당)도 유엔의 수장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드 전 총리는 과거 의 회에서 야당 외교담당 의원이었던 비숍 외교 장관과 대척점에 있었 지만 개인적으로는 우 호적인 관계를 유지했 다. 러드 전 총리가 출 마를 할 경우, 호주 정 부의 지지가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도 러드 전 총리가 출마할 경우 지지를 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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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후 59명 익사자 발생

16% 증가, 사망자 80% 남성

드, 유엔사무총장 출마할 듯

Life Saving Australia)가 집계한 관련 통계에 따르면 59 명 중 10명은 공휴일에 익사(drownings)로 목숨을 잃었 다. 익사자 중 27%가 25~34세 연령층으로 가장 큰 비중 을 차지했다. 여름철 익사자의 80%가 남성으로 여성보 다 4배 높다. 음주와 익사의 관련성도 높다.

34%는 강가 주변(inland waterways)에서, 31%는 해변 에서 숨졌다. 7명이 집에 있는 수영장에서 익사를 했다. 거의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near-drownings)도 66건 이 발생했다. 14건이 집에 있는 수영장에서 발생한 사고 로 10세 미만 아이들의 사고 발생률이 높았다. 왕립인명구조대의 저스틴 카 CEO는 “음주 상태에서 물 에 들어갔다가 익사를 한 사고가 전체의 30~40%로 매 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젊은 남성들 이다. 특히 공휴일과 더운 날씨에 발생 빈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23일부터 26일(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공휴일을 낀 방 학 기간으로 강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경우 주의 가 요망된다. 물놀이 안전 정보는 왕립인명구조대 웹사이트(royallifesaving.com.au)를 참조하면 된다.

비숍 외교 “공식 발표 후 지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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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드 전 총리(노동당)가 공식적으로 차기 유엔사무 총장 후보로 나설 경우, 턴불 정부가 이를 지지하는 방안 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을 방문한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러드 전 총리 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후임자로 공식 출마 의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면서 “그가 출마를 한다면 호주 정부 가 당연히 지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유엔개발프로그램 행정관인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연말과 연초에 3개 주의 산불과 폭염 후 몰아친 집중 호 우로 인한 홍수 피해 때문에 올 여름에 접수된 보험청구 료가 벌써 5억 달러를 넘어섰다 호주보험협회(Insurance Council of Australia: ICA)는 남호주와 빅토리아, 서호주 3개 주 산불과 지난해 12월말 시드니 남부를 강타한 돌풍과 폭우 피해 4건으로 7천5백 여건의 보험청구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클레임 액수가 5

여름 폭풍우, 산불 피해 빈번

보험 청구액 5억불 넘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59 명의 익사자가 발생해 1년 전 같은 기간의 51명 희생자 보다 8명(16%)이 증가했다. 호주왕립인명구조대(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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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억1500만 달러에 달했다.

상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

트우드 한인타운 스 230대 주차공간 증설

올해 주차장 설계, 건축 사업자 선정 NSW 교통부 입찰 계획 발표

▶ 연말 시드니 돌풍과 폭우(Sydney tornado and storm) 으로 남부 커넬(Kurnell) 지역의 가옥과 건물이 파괴됐 다. 2억 달러 상당의 4천여 건의 클레임이 청구됐다. ▶ 남호주 파어너리 산불(Pinery bushfires) 1천9백여 건, 1억7천만 달러 클레임 ▶ 빅토리아 그레이트 오션 로드 산불(Great Ocean Road bushfires) 482건, 8600만 달러 청구 ▶ 서호주 얄루프 산불(Yarloop bushfires) 가옥 150여채 전소로 인한 616건, 5700만 달러 청구 아직 여름이 절반 정도 남아 비슷한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날 전망이다. 보험사는 매일 130만 달러의 청구비를 지불해 재건축과 재정 지원에 사용됐다. 클레임은 판정 결과에 따라 가장 시급성을 요하는 것부터 지불된다.

특

정 중동국 방문자 美 입국시 비자 필수

2011년 3월 이후 방문자, 호주.한국인도 대상 특정 중동국가를 최근 방문한 호주인과 한국인들은 미 국 비자면제프로그램의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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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가 지난달 통과시킨 비자면제프로그램 개정법에 따라 2011년 3월 1일 이후 이란, 이라크, 수단, 시리아를 방문한 사람들은 22일부터 미국 입국 때 반드시 정식 비 자를 받아야 한다. 미 외무부 대변인은 “테러단체 IS의 부상과 테러리스트들 의 국내 잠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입국 관련 절차가 강 화되고 있다”며 “테러리스트들이 다수 활동하는 특정 국 가를 최근 방문한 사람들에게 ESTA 이용을 제한하는 것 은 이러한 우려가 반영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미국과 비자면제프로그램이 체결된 국가 국민 들이 적용 대상이다. 현재 미 비자면제프로그램에는 호주 와 한국을 비롯해 38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들 국적자들 은 단기(90일 이내) 미국 여행시 비자를 따로 발급받을 필요없이 미 정부의 전자여행허가제 사이트(https://esta. cbp.dhs.gov)를 통해 입국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미 정부가 지정한 특정 중동국가를 방문한 경우, 미국입 국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미 안보당국은 그러나 언론인이나 의료봉사자, 기타 사업 등의 목적으로 해당 국가를 방문한 이들에게 일부 예외를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한인커뮤니티의 숙원 중 하나인 이스트우드 주차 장 신축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NSW 교통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여러 층의 이스트우드 공용 주차장(230대 수용)을 설계하고 건축하는데 관심 이 있는 회사들의 의향서를 접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이 계획을 발표한 빅토 도미넬로 주의원(라 이드 지역구)은 연초 이스트우드 로우 스트리트의 카운슬 소유 주차장을 방문해 거듭 이를 확인했다. 카운슬 부지에 주정부 예산으로 230대 공용 주차건물이 신축되면 이스트우드 한인타운이 크게 변모하는 출발점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난 완화와 더불어 주변 상가 의 개발 촉진 등 상당한 플러스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 대된다.

이스트우드 주차빌딩 신축 입찰 계획, NSW 교통부 설계, 건축 의향서 접수 발표 한인타운 중심 230대 증설, 공약대로 추진

이스트우드 한인타운의 중심에 있는 로우 스트리트 주차장. 이 카운슬 부지에 230대를 수용하는 주차빌딩 신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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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주 최대 한인밀집지역 중 하나인 이스트우드 한인타운 에 주차빌딩을 세우려는 주정부의 계획이 올해 본격 추 진될 전망이다. NSW 교통부는 230대 주차공간을 제공 하는 주차빌딩을 설계, 건축할 회사를 올해 중 선정할 것 으로 예상된다. 빅토 도미넬로 주의원(라이드 지역구)은 한인 커뮤니티 의 숙원(宿願) 중 하나인 이스트우드역 주차빌딩 프로젝 트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이 프로 젝트를 지난해 NSW 선거(3월)에서 자유당의 공약에 포 함시킨 도미넬로 주의원은 지난 주 로우 스트리트(Rowe Street)에 있는 라이드카운슬 소유의 주차장 부지를 방문 해 올해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설계와 건설을 수주할 기업들로부터 의향서 제출을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그는 “230대의 주차 공간과 야간 조명, 폐쇄회로 TV(CCTV) 가 설치될 여러 층의 주차 빌딩을 건설하는데 관심을 표 명하는 의향서 접수(registration of interest process) 후 주정부는 입찰자(tenders) 평가를 거쳐 공사 수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W 선거 전인 지난해 2월 빅토 도미넬로 의원은 당시 교통부 장관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현 재무장관과 이 스트우드 주차장을 방문해 자유당 선거 공약으로 추진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인타운의 중심에 있는 로 우 스트리트의 라이드시 소유의 주차장 부지에 주정부 가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230대 주차빌딩을 신축하 는 것이다.

2001년 48.9%에서 2013년 53.2%로 높아졌다. 주류연구교육재단의 마이클 쏜 대표는 주류산업이 음주 애호가들을 착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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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사전‘애봇 인기어’선정

상위 20% 음주자 53% 술 소비

교통부 웹사이트 발표문 : http://www.transport.nsw.gov.au/media-releases/ new-eastwood-car-park-moves-forward 참조 도미넬로 의원은 “그 다음 단계로 선정된 개발 계획을 시 민들에게 공개 열람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초청해 이에 대 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다. 2016년 건축을 할 회사를 선정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스트우드한인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년 동안 부지 소 유주인 라이드시와 주정부를 상대로 이 프로젝트 추진을 요구해 왔다. 지역구 주의원인 도미넬로 현 공정거래부( 규제 혁신) 장관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자유당 주정부 가 이 요구를 공약에 포함시키는 형태로 수용했다. 이 프 로젝트는 NSW 주정부의 교통 접근 프로그램(Transport Access Program)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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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5명 중 1명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술의 약 4분의 3 을 소비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주류업계가 위 험한 과음자들에게 의존해 있다고 지적했다. 주류연구교육재단(Foundation for Alcohol Research & Education)은 주류정책연구센터가 7월 호주의 술 소 비 유통 실태를 연구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1~2013년 폭음자들을 제외하면 술 소비는 감소했다. 하지만 폭음자들은 술을 더 많이 마 시고 있었다. 최상위 20% 음주자들의 술 소비 점유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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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의 단어 캡틴스 콜

맥쿼리 사전(Macquarie Dictionary)이 2015년 올해의 단어(the Word of the Year for 2015)로 토니 애봇 전 총 리가 즐겨 사용해 인기어가 된 ‘캡틴스 콜(captain’s call)’ 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어는 전임 애봇 총리가 엘 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부군인 필립공(Prince Philip) 에게 호주 국민훈장 최고 수훈인 기사(knighthood) 칭호 를 부여하면서 비난이 쇄도하자 “내각과 상의 없이 수장( 총리)이 결단을 내렸다”는 의미에서 사용한 표현이다. 애 봇 전 총리는 재임 기간 중 지속적으로 이 단어를 사용했 다. 맥쿼리사전의 선정위원회는 ‘데소(deso)’와 ‘럼버섹슈얼 (lumbersexual)’이 캡틴스 콜과 경쟁을 했다고 밝혔다. ‘ 럼버섹슈얼’은 벌채 노동자(lumberjack)와 메트로섹슈얼 (metrosexual)의 합성어로 벌목 노동자 행색으로 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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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나타난 섹시한 남자를 지칭한다. 최신 유행에 민감한 사 람을 의미하는 힙스터(hipster)와 경쟁어가 됐다. 지정된 운전기사(designated driver)란 의미인 데소는 호 주의 음주 문화와 준법 사회를 반영하는 속어(slan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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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한인사회 김밥 식중독 파문

10여명 복통 고열 설사 증세로 고통 더운 날씨 ‘상온 보관’ 주의 요망 살모넬라균 검출로 위생당국 조치 예상

시드니 한인사회에서 판매되고 있는 김밥을 사먹은 다수 의 한인들이 식중독에 감염돼 주의가 요망된다. 병원을 찾은 한인의 검체에서 식중독 원인균 중 하나인 살모넬라 가 검출된 사실이 NSW 보건당국에 신고돼 한인 업체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제기됐다. 식중독 발병 사실은 호주 한인 주부들을 주요 회원으로 둔 한 온라인 카페를 통해 16일부터 급속히 퍼지기 시작 했다. 한 회원이 16일 올린 ‘1월12일 전후의 식중독 관련 여쭤보고 싶어요’ 글에는 댓글이 100여개 달리는 등 피해

자가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수은주가 35도를 넘었던 지난 12일 이스트 우드나 시티 등에서 한인 식품업체 A사의 김밥을 사먹고 나서 복통과 고열 설사 구토 등의 유사한 증세에 시달렸 다고 밝혔다. 대체로 부부와 어린이 등 가족 위주로 식중 독에 걸렸다.

20일 본지와 통화에서 자영업자 B씨 부부는 “지난 12일 아침 남편과 함께 김밥을 생산업체로부터 직접 사먹고 3-4일간 상당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는 “마치 감기몸살에 걸린 것 같았다. 남편과 한 4일 이상 고생했 다”고 말했다. 김밥을 사먹은 다음 날부터 설사를 했고 온 몸이 쑤시며 고열과 오한이 나는 등의 증세가 심해 병원 에 가서 처방을 받았다. 남편은 아내보다 하루 늦게 병원 을 방문했다. 이들은 고통이 심해 며칠 동안 제대로 일을 못했다고 말했다.

시체계를 만드는 등 재료에서 유통까지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식재료-유통 안전 유의해야

한 식품안전관리 전문가는 식품 조리부터 유통 판매까 지 철저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리 만들어 판매하는 음식은 5도 미만의 냉장고에 보관하 는 것이 원칙이다. 운송 과정에서도 반드시 냉장 보관해 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대체 방안으로 ‘2/4시간 규칙 (2hour/4hour rule)’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음식이 세균에 감염될 가장 위험한 온도(temperature danger zone)는 5도 이상 60도 미만이다. ‘2/4시간 규칙’ 이란 이런 5-60도의 온도에 2-4시간 노출된 음식은 즉 시 먹어 소비해야 하며 4시간 이상 노출된 음식은 폐기해 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트우드의 한 약사는 “보통 여름이 되면 장염과 유사 한 증세로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최근에도 그런 환자들 이 많았다”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을 조심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고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잘 씻어야 한다” 고 조언했다.

에핑에 사는 맞벌이 직장인 C씨 부부도 같은 날 저녁 이 스트우드의 한 식품점에서 동일한 생산업체의 김밥을 사 먹고 비슷한 증세에 시달리며 3-4일간 직장 출근을 못 했다. 이 부부는 NSW 식품보건당국에 식중독 감염 사 실을 신고했다. 남편은 병원 검사 결과에서 살모넬라균 이 검출됐다.

C씨는 보건당국 관계자가 20일 전화를 걸어와 다른 한국 인들도 신고한 사실을 알려왔다면서 “앞으로 한인사회가 음식 보관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저장용기 없이 밖에 내놓고 김밥을 판매하는 관행도 고쳐야 할 것”이라고 지 적했다. C씨의 남편은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면 의사들은 전염병을 담당하는 NSW 보건당국(Public Health Unit) 에 의무 신고해야 한다”면서 “보건부가 역학조사 차원에 서 한인업체를 조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김밥, 떡 등의 생산유통 과정이 깨끗해야 한다. 생산업체나 판매업체에 사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

피해자들께 사과, 빠른 완쾌 바란다 A사의 사장은 20일 통화에서 지금까지 약 10명의 피해 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피해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 었다. 그는 또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가입 한 보험을 통해 최대한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 아직 원인을 모르겠다”면서 “연락 오는 분들께 일일이 사과하고 아픈 분들과 병원에 함께 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쨌든 우리 잘못이고 피해자들이 빨리 완쾌됐으 면 좋겠다”면서 “김밥 판매업체들에게 모두 냉장 보관하 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실온 4시간 이상 노출되면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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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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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 총선 공천 갈등 증폭

중도파, 보수파‘밀어내기’압박

NSW에서 자유당 의원이 당선된 22석 연방 하원 지역구 를 대상으로 지역구 공천 경쟁(preselection) 20일부터 시작되면서 연방 자유당의 내부 공천 갈등이 커지고 있 다. 올해 총선에서 지역구 공천을 받기위한 계보간 힘겨 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토니 애봇 총리 퇴임 후 중도 성향의 당권파가 보 수파 세력 축소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수 성향 의원들 은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NSW 자유당내 중도파(the Moderates)가 현 의원들을 낙선시키기 위해 계획 중이다. 의원들의 계보간 대결로 당이 불안정해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NSW 보수파 게보의 실세인 피에라 반티-웰스 상원의원은 “보수파 축출 시도가 중단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역 의원들 중 브론윈 비숍, 필립 러독, 크레이그 켈리, 앵거스 테일러 의원(이상 하원의원), 빌 헤퍼난, 콘체타 피에라반티-웰스 의원(이상 상원의원)이 공천 도전을 받 는 대상으로 지목됐다. 당 원로인 러독, 헤퍼난 의원은 아 직 재출마 의사를 안 밝혔다. 켈리 의원은 “시드니 서부의 박빙 지역구였던 휴즈 지역구(Hughes)를 자유당에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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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인 지역구로 변모시켰다. 종전의 당락 격차를 더 넓 힐 것이다. 반드시 재도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당권파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켈 리 오드와이어(Kelly O’Dwyer) 재무차관은 “지역구 경계 재조정(redistributions) 후 공청 경쟁전은 늘 있었던 것이 며 지역구 의원은 평생직장이 아니다. 자유당은 자유 경 쟁을 신봉하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뉴스 리미티드 계열의 한 신문은 “애봇 전 총 리가 다시 총리가 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애봇 전 총리의 대변인은 “상상을 하고 있다(fanciful)” 고 일축했다. 크리스토퍼 파인 산업장관도 “자유당내 어떤 곳에도 당 권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없다”고 신문 보도를 부인 했다. 그러나 빌 쇼튼 야당대표는 “애봇 전 총리는 영화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의 주인공과 흡사하다. 그는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십대 여성 잡지 돌리는 인쇄판보다 언제 어디서나 구독이 가능한 모마일 비디오, 소셜 미디어, 이코머스(ecommerce) 등 디지털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레오는 작고한 호주 부호 케리 패커와 여성계 명사인 이타 버트로즈가 지난 1972년 창간해 호주의 대표적인 여성 잡지로 인기를 끌었었다. 바우어 미디어는 논란을 빚은 남성 매거진 주 위클리 (Zoo Weekly)를 지난해 폐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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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 게이 커플 사망 증서 미혼 표기

“고통 초래” 남호주 주총리 사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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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매거진‘클레오’ 3월 폐간

호주의 대표적인 여성 매거진 클레오(Cleo) 가 44년 만에 폐간된 다. 2월말에 발간되는 3월호가 마지막이다. 클레오의 발행 회사인 바우어 미디어그룹 (Bauer Media Group) 은 다른 매거진 돌리 (Dolly)와 코스모폴리 탄(Cosmopolitan)의 온라인 구독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 웨더릴 남호주 주총리가 애들레이드로 신혼여행을 왔다가 사고로 숨진 영국인 데이비드 벌머-리치(David Bulmer-Rizzi, 32) 가족에게 사망 확인서(death certificate)에 동성애 결혼을 인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개인 적인 사과를 할 것이라고 20일 발표했다. 동성애자 남편인 마르코와 지난해 영국에서 결혼을 한 데 이비드는 함께 애들레이드에서 허니문을 즐기던 중 사고 로 숨졌다. 해외의 동성애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남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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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정부는 데이비드의 사망 확인서에 ‘미혼(Never married)’ 으로 분류했다. 마르코는 버즈피드 뉴스(Buzzfeed News)와의 대담에서 “호주가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비드의 사 망 증서에 미혼 도장이 찍혔다고 장례사가 소식을 전했 다. 이는 우리에게 고통을 준 또 하나의 몰상식한 차별 사 례”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웨더릴 주총리는 “데이비드 가족에게 개인적 인 사과를 하고 싶다. 성적 취향에 대한 무분별한 차별 사 례로 고통을 줄 수 있다”면서 “이번 에피소드를 계기로 법 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즈비언 정치인인 페니 웡 연방 상원의원(노동당)은 호 주 의회가 결혼동등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호 주 담당인 그녀는 “이번 해프닝는 동성애 부부를 차별하 는 호주의 결혼법이 관련자들에게 고통을 준다는 비극적 사례다. 영국처럼 호주도 결혼동등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 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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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2016 화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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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영화인들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 후보에 19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대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드 맥스(Mad Max) 시리즈 네번째 작품인 ‘분노의 도 로’는 무려 10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12개 부문에 이 름을 올린 생존스릴러물 ‘레버넌트’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또 호주 출신의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로맨틱드라마 ‘ 캐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케이트 블란쳇은 이미 지난 2014년 오스카 상에서 영화 블루 자스민(Blue Jasmin)으로 여우주연상을, 2004년에 는 영화 에비에이터(The Aviator)로 여우조연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영화 비평가들에 의해 ‘ 올해의 영화’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최우수 감독상, 최우 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디자인상, 시 각효과상, 음향 효과상, 음향 편집상, 분장상 등의 후보 에 올랐다. 매드 맥스는 이미 지난해 열린 호주영화 및 TV 아카데미 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주 출신 영화인들은 2000년대에 들어 헐리우드 영화계 에서 서서히 입지를 다지며 2015년에는 각종 시상식에서 주요 후보로 자리하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02년 호주 출신 바즈 루어만 감독의 물랑 루즈(Moulin Rouge)는 13개 부문에서 아카데미상 후보로 지명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최고의 해로 기억되고 있다. 영화 매드 맥스와 레버넌트가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각축 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외에도 빅쇼트, 스파이 브 릿지, 브루클린, 마션, 룸 등이 올해 오스카 시상식의 하이 라이트가 될 최우수 작품상의 후보로 올라있다. 또 지난 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4개 부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멕시코 출신의 알 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올해 다시 한 번 일

을 낼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신작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이번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 상, 남우주연상 등 1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이냐리투 감독이 이번에도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쥐면 사상 초유의 2연패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아카데미와 유 난히 인연이 없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남우주연 상 여부도 관심거리다.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2014년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경 력에 빛나는 케이트 블란쳇이 제니퍼 로렌스 등과 경쟁 하게 된다.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진행으로 열리는 제 88회 아카데 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가 안게 될 지 2월 28일 헐리우드로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스카상 최종 후보 명단 * 최우수 작품상(Best picture): 레버넌트:죽음에서 돌 아온 자(The Revenant),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스파이 브릿지(Bridge of Spies), 빅쇼트(The Big Short), 마션(The Martian), 브루클린 (Brooklyn), 룸(Room) * 남우주연상(Best actor): 브라이언 크랜스톤(Bryan Cranston (Trumbo)), 맷 데이먼(Matt Damon (The Martian)),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The Revenant)),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 (Steve Jobs)),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 (The Danish Girl)) * 여우주연상(Best actress):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 (Carol)), 브리 라슨(Brie Larson (Room)),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Joy)), 샬롯 램플링 (Charlotte Rampling (45 Years)), 시얼샤 로넌(Saoirse Ronan (Brooklyn)) * 최우수 감독상(Best director): 조지 밀러(George Miller (Mad Max: Fury Road)), 톰 매카시(Tom McCarthy (Spotlight)), 아담 맥케이(Adam McKay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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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Big Short)), 안렌한드로 이나리투(Alejandro G Inarritu (The Revenant)), 레니 아브라함스(Lenny Abrahamson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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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청 부유층 미신고 자산 정밀 감사

요트, 비행기, 미술품, 경주용 말, 고가 승용차 등 대상, 보험 기록 대조, 사면기 간 종료로 강경 대처 국세청(ATO)이 요트, 비 행기, 예술품, 고가 승용차, 경주용 말 등을 소유한 재 력가들의 세무 신고를 정밀 감사하고 있다고 경제 일간 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 이낸셜리뷰)지가 19일 보도 했다.

ATO는 이같은 호화 품목의 보험 자료와 세무 기록을 대 조하면서 감사를 진행 중이 다. 대상은 보트 또는 요트, 개인 비행기, 고가 승용차, 미술품, 경주용 말 등을 포 함한 10만여 건의 자산 기록이다.

ATO의 대변인은 “국세청 통계 대조 활동이 부호들의 소유 목록으로 확대될 방침을 이미 세무사들에게 통 보했다. 다음 달 보험사들에게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통지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ATO는 웹사이트를 통해 18일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국세청은 사업 파트너와 함께 5백만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소유한 계층을 ‘부유층 개인(wealthy individuals)’으로 규정하고 있다. 부동산, 주식은 비공개가 어려운 자산이다. 부유층들이 종종 고가 미술품을 매입 해 집에 소장하고 있지만 자산 목록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이런 품목들은 양도소득세(CGT: capital gains tax) 과세 대상의 라이프스타일 자산(lifestyle assets)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리뷰(review) 또는 감사(audit)를 검토하기 전 국세청은 부유층에게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편지를 발송했다. 2014-15년 국세청은 9,400개의 부유층 그룹(개인)을 대상으로 21억 달러 이상의 채무 와 거의 10억 달러의 현금 거래를 추적했다. 또 같은 기간 다수의 부유층이 세무 분쟁을 거쳐 국세청과 세 금 문제를 해결했다. 78명의 부유층들과 1억4천만 달러의 세금에 합의했다. 국세청은 숨긴 자산과 해외에 은닉한 소득과 관련해 지난 2014년 최후 사면 기회(last-chance amnesty) 를 제공해 일각에서 비난을 받았다. ‘프로젝트 두 잇(Project Do It)’ 명칭이 붙은 사면으로 4년 동안 벌금을 제한하며 자진 신고를 한 경우 수사를 받거나 범죄수사를 받지 않도록 조치한 것. 사면령과 관련해 국세청 은 세금으로 1억2700만 달러를 징수했는데 이 수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15년 6월 30일 현재, 국세청은 사면의 일환으로 5,800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는 신고된 자산 50억 달러와 6억 달러 이상의 소득 신고 누락이 포함됐다. 국세청의 감사로 적발된 납세자들은 사면령에 참가하는 것이 금지됐었지만 국세청은 해외 자산/소득과 연 관되지 않은 감사를 받은 경우는 허용을 했다.

외

국인 불법 구매 주택 8채 강제 매각 ATO 8백건 조사 중 정부 강경 대응

지난해 강제 매각된 시드니 최고 부 촌 포인트 파이퍼 소재 호화저택 빌 라 델 마레. 3900만 달러로 구매한 중 국인 부호가 강제 매각을 했다]

연방정부가 2015년 불법 구입 주택에 대한 집중단 속을 시작한 이래 8채의 주택을 강제 매각시켰다고 밝혔다.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캐나다, 인도, 미국 국적자들 이 불법 구입했다가 적발돼 매각한 주택의 가격은 21 만 5000달러부터 510만 달러까지 광범위했다. 한 말레이시아 국적의 구입자는 빅토리아의 마운트 웨이벌리 소재 510만 달러짜리 주택을 외국인 투자 법규를 위반하고 구입했다가 강제 매각했다. 퀸즐랜 드의 에잇 마일스 플레인스 소재 78만 달러짜리 주 택과 파크 리지의 또 다른 주택도 강제 매각 대상 이 되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재무부 장관은 “외국인 투자자들 이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승인 없이 기존 주택을 구입했거나, 승인받고 기존주택을 구입했더

라도 요건이 변경돼 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모리슨 장관은 “이런 강제 매각은 자유국민연립 정부의 높아진 준법 조치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는 외국인 투자 법규가 집행되고 있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시행했던 사면기간(amnesty period)이 지나고 외국인 구입자에게 부과되는 새 로운 구입 신청 수수료(application fee)가 적용되면서 주택 법규를 위반한 불법 투자자들은 엄중한 처벌에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3940달러, 멜번 21만 4958달러, 호바트 19만 6089달러 순이었다. 교육계획지수는 올해 출생한 자녀가 2034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사립학교의 등록금 이 프리스쿨 연 5000달러, 초등학교 연 1만 3000달러, 고등학교 연 2만 3000달러 이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면하게 된다. 지난해 5월 이래 일반인 제출 정보와 호주국세청(ATO) 의 내사를 통해 1500건 이상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 며, 800건 이상이 현재 조사 진행 중이다. 이들 중 외국인 투자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판명되는 구입자들에겐 무거 운 처벌이 내려질 예정이다. 불법으로 주택을 구입한 외국인 개인은 13만 5000달러 의 벌금이나 3년 징역형 또는 이들 두 가지 처벌을 동시 에 받을 수 있다. 불법 주택 구입 법인은 최고 67만 5000 달러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 불법 투자 주택에서 발생한 자본소득은 몰수될 수 있다. 모리슨 장관은 “외국인 주택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번 더 호주 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경고한다”면서 “외국인 투자 자들은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든, 받지 않 았든 간에 기존주택 구입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시

드니 사립학교 교육비 $50만 넘는다

전국 주도 평균 $46만8천 달러, 시드니 $55만2천 멜번 $51만2천 주도 공립 $6만7천, 종교계 사립 $23만 추산 시드니에서 자녀 1명당 일반 사립학교 교육비가 50만 달 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국 주도의 평균 교육비는 공립학교 6만 6862달러, 종교계 사립학 교 23만 381달러, 일반 사립학교 46만 8397달러로 추 산됐다. 호주장학그룹(Australian Scholarships Group)이 19일 발표한 교육계획지수(Planning for Education Index)에 따르면 2016년 출생한 어린이가 시드니 소재 일반 사립 학교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드는 교육비는 55만 2351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전국 주도의 사립학교 교육

등록금 증가율, 물가 상승률 2배

비 평균 46만 8397달러 보다 18% 높은 수치다. 멜번 51만 2283달러, 캔버라 43만 1538달러, 호바트 42만 1309달러, 퍼스 39만 3870달러, 애들레이드 36만 5976달러, 브리즈번 36만 44달러 순이었다. 전국 지방(region)의 사립학교 교육비는 평균 32만 8981 달러로 추산됐다. 빅토리아가 전국 평균보다 8% 높은 35 만 3857달러로 최고인 반면, 남호주가 전국 평균보다 약 4만 1853달러 낮은 28만 7128달러로 최저였다. 공립학교 교육비는 주도가 평균 6만 6862달러, 지방이 평균 5만 920달려였다. 멜번이 7만 5193달러로 최고였 다. 이어 시드니 7만 3063달러, 브리즈번 5만 8843달러, 애들레이드 5만 7459달러, 퍼스 5만 5250달러, 캔버라 5만 385달러, 호바트 4만 5114달러 순이었다. 종교계 사립학교 교육비는 주도가 평균 23만 381달러, 지방이 평균 17만 2331달러였다. 시드니가 24만 768달 러로 가장 높았다. 애들레이드 23만 9053달러, 브리즈 번 23만 5563달러, 퍼스 22만 7442달러, 캔버라 22만

교육계획지수는 전국의 1만 2500 가족을 대 상으로 위치, 등록금, 교통, 교복, 컴퓨터, 학교 여행, 스포츠 등에 필요한 교육비를 계산했다. 올해 출생하는 어린이가 공립학교나 사립학교 의 프리스쿨에 입학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지출되는 교육비를 추산한 것이다. 호주장학그룹은 지난해 연료와 학용품 비용은 하락했지만 등록금은 물가상승률 보다 2배 높 은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주도의 사립학교 평균 자녀 교육비가 약 50만 달러라는 것은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일부 부모들은 주택 구입비 보다 높은 액수의 사립학교 교육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 을 의미한다. 예측 통계학자인 찰리 넬슨 씨는 소득 증가율 보다 높은 교육비 상승은 가족에게 충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갑작스런 교육비 인상은 임금 상승률이 낮은 경제 환경에서 가족에게 고통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립학교 입학 중개 웹사이트 스쿨플레이스(School Places)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립학교는 등록 금이 중저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NSW 사립학교 중 12학년 등록금이 연간 2만 5000달러 이상인 학교는 11%, 5000달러 이하인 학교는 41%였다. 빅토리아에 있는 대부분의 사립학교 12학년 등록금도 5000-1만 달러에 포함됐다. 12학년 등록금이 연간 2만 5000달러 이상인 사립학교는 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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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자본, 울워스 본사 입주 건물 3억불 매입

호주달러 약세에 힘입어 한국 등 해외 자본의 호주 부동 산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의 대표적 슈퍼마켓 체인 ‘울워 스’(woolworths) 본사가 입주한 건물이 한국 기관투자 자들에게 팔렸다. 파이낸셜리뷰 등 주요 매체들은 19일 한국 기관투자자들 이 시드니 북서부 벨라비스타에 위치한 울워스 본사 건 물 및 부지를 3억 3645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부동산은 4만5000㎡ 공간에 여러 채 빌딩으로 구성 돼 있으며 울워스 본사가 장기 임차하고 있다. 최근 울워 스가 15년 임대차 계약을 연장 갱신하면서 부동산 가치 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울워스 건물 인수 작업은 시드니와 서울에 기반한 자산관 리회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2월 말까지 진행될 것으 로 알려졌다. 매입 비용은 한국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부 동산펀드와 호주 금융권 대출로 충당된다. 이번 거래 중개팀의 일원인 JLL의 폴 누넌 씨는 “한국 등 해외 투자자들은 장기 임대 계약이 맺어져 안정적 수익 이 나오는 호주 업무용 부동산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 고, 이번에 매각된 부동산은 울워스라는 신용도 좋은 장 기 임차인이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부각됐다”고 소 개했다. 호주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한국 자본 투자는 근래 꾸준 히 이어져 왔다. 지난 12월에는 한국 기관투자자들이 FG자산운용을 통 해 캔버라에 위치한 연방 인적서비스부 입주 건물을 2억 2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멜번 동부 복스힐에 있는 호주국세청 지부 건물을 1억5600만 달러 에, 11월에는 NSW주 앨버리에 소재한 또 다른 국세청 건물을 6480만 달러에 각각 사들인 바 있다. 2013년에 는 미래에셋글로벌투자가 시드니 시내 포시즌스 호텔을 3억 4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 새빌스(Savills)의 토니 크랩 매니저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호주 부동산 투자 가 앞으로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호주 는 국가 신용도가 높고 부동산 정책이 투명해 외국 자본 이 선호하는 대표적 투자 지역”이라며 “호주달러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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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과 함께 올해 국내 상업용 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 해외 투자자들의 활동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 결과인 ‘신규 주택 판매 보고서’(New Home Sales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3개월 연속 주택 판 매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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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심리 턴불 취임 후 최저 수준

1월 지수 97.3, 전달 대비 3.5% 하락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턴불 총리 취임 이후 최저 수준으 로 떨어졌다. 웨스트팩은행-멜번연구소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7.3을 기록해 전달 대비 3.5% 하락했다. 지난해 9월 턴 불 총리 취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웨스트팩은행의 빌 에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심 리 하락에 대해 “연초 휴가철 기간 부정적인 국제뉴스와 경제뉴스가 다수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영향을 받은 것 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호주 주식시장은 중국과 미국 시장의 약세 속에 지난 한 달 간 약 7.6% 하락했고 호주 달러는 미화 69센트 수준 으로 4% 정도 떨어졌다. 에반스 씨는 “각종 지표의 약세와 함께 소비자 구매력과 구매심리가 저하되고 향후 12개월간 가구재정기대지수 도 전달 대비 2.3% 낮아졌다”고 밝혔다.

1월 소비자신뢰지수 구성 요소 중 그나마 개선을 보인 것 은 주택구매기대지수다. 주택구매기대지수는 1월 113로 지난달 99.2보다 상당히 높아졌다. 이는 소비자들 사이에 주택구매 전망이 호전됐음을 나타낸다. 웨스트팩은행 경제분석가들은 최근 소비심리 하락과 시 장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호주중앙은행이 올해 기준금리 를 계속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규주택 판매 3개월 연속 하락

신규주택 판매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1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택산업협회(HIA)의 국내 주요 건설사 대상 설문조

2015년 11월 주택 판매는 전달 대비 2.7% 떨어졌다. 아 파트, 타운하우스 등 다세대 주택은 15.1% 급락했으나 단독주택은 NSW, 퀸즐랜드, 빅토리아의 강한 수요에 힘 입어 1.1% 상승했다.

11월 분기(9-11월) 주택 판매는 단독주택이 4.1%, 공동 주택이 11.8% 떨어졌다. 이에 주택산업협회 수석 경제학자인 할리 데일 씨는 복합 적인 요인으로 인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구 성장세 둔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상, 호 주금융감독원(APRA)의 과도한 신용 규제, 시드니와 멜 번의 주택가격 성장세 완화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밝 혔다.

휘

발유 값 1달러 미만 예상

이란 증산 발표, 국제유가 추가 하락

국제유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의 1달러 미만 하락도 예상되고 있다. 20일부터 시드니 주유소에 서 무연 휘발유는 리터당 $1~$1.05선에 팔렸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원유 증산 계획 등의 영향으로 급락하 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현재 배럴당 28달러 선으 로 2003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자동차산업조사기관 모터마우스(MotorMouth)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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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일 각 주도의 휘발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애들레이드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04로 가장 낮았다. 이어 시드니 $1.08, 멜번 $1.09, 브리즈번 $1.20, 퍼스와 다윈 $1.25, 캔버라 $1.26, 호바트 $1.29 순이었다. 퀸즐랜드자동차협회(RACQ)의 마이클 로스 매니저 씨는 일부 주유소들이 리터당 1달러 미만 가격을 제시하고 있 지만 전체 평균이 1달러 아래로 금방 내려갈 가능성은 크 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무연휘발유 도매가격이 현재 리 터당 $1.05 선이다. 1달러 미만으로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마케팅 차원에서 손실을 보면서도 팔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 인하는 유류 소매업체들에 대한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 도 있다.

ACCC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 절히 전달되지 않는다며 업계를 압박해 왔다. ACCC는 또 유류 소매업체들에게 배타적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유 가동향정보를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안도 논 의 중이다.

연

말 33억불 온라인 지출

11월 16일~ 1월 7일 기준 지난 연말 휴가기간 중 호주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약 33억 달러 상당을 지출해 1년 전보다 28% 증가했다 고 이웨이(eWAY)가 호주온라인소매보고서(Australian Online Retail Report)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1인당 평균 $167을 온라인으로 소비한 것으로 1년 전보다 $8 증가했다. 지출 기간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약 52일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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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비 품목 중 전자제품 판매가 가장 지출액이 많 았다. 그 뒤로 여행사와 가전제품 판매였다. 이른바 ‘직구’ 로 불리는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 구매도 크게 늘었다.

2014년보다 60% 급증했다. 호주 젊은층에게 의류와 신 발, 화장품은 해외 직구의 인기 품목이다. 이웨이 설립자인 매트 불록 최고경영자는 “온라인이 쇼핑 객들에게 인기 있는 구매 방식임이 다시 확인됐다. 평균 구매액이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

드니 서부 낮은 집값 제시, 관행 지속

펜리스 27건, 버우드 13건 불법 적발 부동산 중개인들의 기만적인 판매 주택 가격 광고 관행이 시드니 서부 지역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 1월 1일부터 시행된 집값 저가제시(underquoting) 광 고 금지 법규의 준수 실태 파악을 위해 NSW 공정거래위 원회가 이달 4-8일 집중 단속한 결과 176건의 부정행위 가 적발됐다. 이 법규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인들은 판매 주택 광고의 가격 옆에 ‘얼마 이상’(offers above, offers over)이나 이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단속 결과, 중개인들은 여전히 이런 표현을 사용했고 ‘얼마부터 시작’(starting from)이 나 ‘얼마부터 입찰 예상’(expected bidding from)으로 변 형해 사용했다. 유사한 의미로 광고 가격 뒤에 플러스(plus)나 플러스 기 호(+) 및 업(up), 업워드(upwards)를 붙이거나 광고 가격 앞에 프롬(from)을 표시하기도 했다. 법규 위반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펜리스였다. 2명의 부 동산 중개인이 27건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벨라 비스 타(4명 중개인 19건 위반), 퀘인비안(Queanbeyan, 1명 15건), 버우드(2명 13건), 리버스톤(2명 10건) 순으로 많 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법규 도입 초기에 사법 처리 보다는 교 육이 보다 적합한 접근법이라는 판단 하에 규정 위반 중 개인들을 계도하고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법규 위반 중개인들은 불법 광고를 2일 내에 수정하기로 약속했다. 빅터 도미넬로 NSW 혁신규제부 장관은 “저가제시는 잠 재적인 구입자들을 오도하는 불공정한 관행”이라고 지적 했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규 요건을 준수하도록 중개인들과 협조하고 있다”면서 “법규 위반 적발시 현장 에서 2200달러의 벌금 처분을 받거나 기소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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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5일 월요일 저녁 7시 Crowne Plaza Surfers Paradise, Monaco Room (2807 Gold Coast Highway, Surfers Paradise)

Crowne Plaza Surfers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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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국

망신 초래한 제 박대통령의 [북핵 5자 회담] 무리수

"6자 회담 조속히 재개해야" 중국 외교부 대변인 곧바로 반박 "우리는 관련 각방(각 국가들)이 9·19 공동성명의 원칙 과 정신을 지키고 조속히 6자 회담을 재개하고 반도 비핵 화 목표를 추진해 동북아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도모 하기를 희망한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 서, 박근혜 대통령의 '북한을 뺀 5자회담' 제안에 대한 의 견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현재 반도(한반 도)의 형세에서 대화·담판은 여전히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이라고도 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2016년 외교·통일·국방부 합 동 업무보고에서 5자회담을 제안한 지 불과 몇 시간만에,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이를 일축했다는 점에서 '국제적 망신'을 당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과거 6자 회담이 북핵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는 틀로 유용성이 있었지만, 회담 자체를 열지 못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회담을 열더라도 북한의 비핵화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 다"면서 북한을 뺀 5자회담을 제안했다. 그러나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평 화·안정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이른바 '북핵 3 원칙'기조 아래,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에 낸 성명에서, "6자회담 틀을 통해서 (조선)반도 핵문제가 해 결되는 것을 견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따라서 중국의 5자회담 거부는 충분히 예상가능한 사안 이었고, 박 대통령이 "관련 당사국들이 있어서 쉬운 문제 는 아니겠지만"이라고 단서를 단 것도 이에 대한 사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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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중국의 이례적인 즉각 거부, '사전 조율' 없었나..."코리안 패싱의 한 사례" 그럼에도 관련 장관이나 청와대 참모들 수준이 아니라 박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이를 제안하는 '강수'를 던졌고, 이 례적으로 중국이 즉각 거부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김준형 한동대 국제정치학과 교수는 "북한의 4 차 핵실험 문제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박 대 통령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중국도 굉장히 고민스 러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런 상황에서 지나치게 중 국을 압박하려하는 과정에서, 외교적으로 매우 드문 사건 이 벌어졌다"면서 이번 상황을 '코리안 패싱'(한국 배제) 의 한 사례라고 규정했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미·중 간에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한국이 미국 편에서 서도록 요구하고, 한일 정부간 위안부 문제 '타결' 이후에도 아베 일본 총리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의 증거가 없다고 말한 사건과 같은 '한국 무시'현상의 하나라는 것이다. 김 교수 는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우리가 동북아 정세를 움직 일 아무런 지렛대도 갖고 있지 못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고 지적했다. "중국 거부 분명한 안을 대통령이 직접 제기, 안보라인 책 임 물어야"지적도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시진핑 주석 의 대응을 보면 사전 물밑 접촉이나 조율 없이 우리 정 부가 '5자회담'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렇게 공 식 성명을 통해 '대화'하는 수준이라면, 한중관계는 여전 히 공식적이고 의례적인 관계에 불과하다는 것 아니냐" 고 진단했다. 외교안보라인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지난 13일 신년기자회견에서 한 박 대통령의 사드(THAAD, 종말단계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배치 검토 발언은 유엔 북한 제재에 중국이 적 극 동참하지 않으면, 한국은 확실히 미국편에 서겠다는 뜻이라는 점에서 중국으로서는 대단히 불쾌한 일이었을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수용할 가능성이 전 혀 없음에도 박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5자회담을 제안토 록 해서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도록 한 참모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부는 최근까지도 한중관계를 '역대 최상의 관 계'라고 자랑해왔으나, 이것이 외교적 과대포장이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최

한파 … 전국 대부 강 분 영하권·서울 체감 영하 15.9도

충남내륙·전라남북도내륙·제주 등에는 눈…해안 강풍 토요일인 2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 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추 위가 이어지겠다. 충청 이남 서해안에서 내리는 눈(강수확률 60∼90%)은 오후에 충남 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 다. 밤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20∼60㎝, 전라남북도 서해안·울릉도·독도 10∼30 ㎝,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내륙·제주도(산간 제외) 5∼20㎝이며 충청남북도 내륙·서해 5도는 2∼7㎝다. 경기 남부와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은 1㎝의 눈이 쌓일 것 으로 예보됐다. 낮부터 내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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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7

KOREA NEWS | 한국뉴스 에 유의해야겠다. 충청 이남서해안에는 모레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 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9.6도를 기록한 것 을 비롯해 인천 -8.5도, 수원 -8.0도, 춘천 -8.0도, 충 주 -7.0도, 대전 -6.8도, 전주 -5.0도, 광주 -4.0도, 대구 -3.7도, 포항 -1.8도, 부산 -1.3도, 울산 -1.4 도 등 전국이 영하권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이 -15.9도까지 떨어졌으며 인천 -16.1도, 수원 -14.0도, 대관령 -20.5도, 대전 -9.3도, 전주 -5.0도, 광주 -8.4도, 대구 -9.2도, 부산 -6.9도, 울산 -6.6도 등으로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9 도에서 영상 2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모레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 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 니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해야겠다. 특히,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여 수)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 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점차 건조해 지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다소 강한 바람에 의해 대기 확산이 원활해 청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수도권, 강원 권, 대전, 충복, 전북, 부산, 대구, 경북,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5ｍ로 매우 높게 일 겠다. 남해동부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는 0.5∼2.5ｍ 로 일겠다. 서해상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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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특히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 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도 유의 해야 한다.

사

라진 원시림…누구를 위한 잔치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으로 사용될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가 22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경기장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2011년 7월, 2014년 9월 그리고 개장행사가 열린 이날 오전 가리왕산의 모습.

2018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가 열린 강 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가리왕산 중봉 아랫마을을 찾 았다. 지난 2011년 2월 올림픽 개최지 후보지 평창을 방 문했던 실사단의 알파인 경기장 후보지 실사를 취재하며 찾은 이후 5년만이었다. 이날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 도 관계자들은 정선알파인 경기장의 국제 공인을 축하하 고, 그동안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하지만 이 날 개인적으로 가리왕산이 어떻게 변해있는지가 더 궁금

했다. 공사 시작 이후 토막난 나무 둥치와 바리깡으로 민 듯한 산골짜기를 한 가리왕산의 풍경을 동료 기자들의 사 진으로 여러번 봐왔기 때문이다. 다시 찾은 가리왕산에선 사진에서 보던 그런 어수선한 풍 경은 볼 수 없었다. 하봉에서 이어지는 골짜기를 따라 국 제 공인을 받은 슬로프가 정상에서부터 굵은 흰선을 복 잡하게 그리며,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조양호 위원 장은 경기장을 평가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선수들에 게는 쉽지 않은 코스지만, 관객들에게는 재미있는 코스가 될 거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본 가리왕산 정상에서 느낀 씁쓸함은 어쩔 수 없었다. 곤돌라가 서서히 정상에 다다 르자, 주목이 드문드문 나타났다. 모르는 눈에 봐도 경기 장이 건설되기 전 가리왕산 정상 주변에는 주목이 군락을 이뤘을 듯 했다. 이젠 슬로프를 낸 길과 곤돌라가 지나간 길 옆으로 드문드문 몇 그루가 보일 뿐이었다. 주목은 우 리가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원 종자를 제공한 구 상나무와 비슷한 나무다. 벌목이 아니더라도 한반도의 아 열대 기후화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처지의 나무다. 그 외 에도 수많은 물푸레나무와 물박달나무 등 이 슬로프와 곤 돌라에 길을 내주고 사라졌다. 이날 프랑스에서 온 외신기자가 기자회견 말미에 어느 내 신기자도 질문하지 않았고, 어떤 조직위나 관계자도 먼 저 얘기하지 않았던 질문을 던졌다. ‘정선 경기장 건설 과정에서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대가 왜 많았는지, 올 림픽 이후 가리왕산 복원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행사 에 참석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왜 지난 이야 기를 다시 묻느냐는 듯 “경기는 해야되는데, 지을데가 없 지 않느냐”라고,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도에서 복 원을 위한 팀을 꾸렸다”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이제 가리 왕산에 경기장은 완성됐고,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이라던 주목과 물들메나무, 올벗나무, 왕사스레나무는 돌아오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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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유아인으로 시작해 김명민으로 '육룡이'의 기막힌 바통터치

어의 허어…!

고

전하의 환후가 위중하오니 참으로 큰일이외다

온갖 약제며 탕제도 듣질 않으니…

만일 전하께서 이대로 붕어 하신다면…

어허! 그 무슨 망발이오?!

어쨓든 우리 내의원에 큰 화가 닥칠것은 불보듯 뻔하니, 모두 무사하지 못할것이외다!

무, 무어라?!

소인이 해보겠 사옵니다!

소인이 1주일 내로 전하의 병환을 고쳐 보겠습니다

뭐야? 이제 내의원에 갓들어온 참봉따위가 감히…!!

허춘, 네놈이 정녕 실성을 한게로구나!

뇌하는 이방원 유아인으로 시작한 유아인이 반기 를 든 정도전 김명민의 모습을 그리며 기막힌 바통 터치를 그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변화 앞에서 고 뇌하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고민을 끝내고 스스로 변화하 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정도전(김명민 분)의 강렬한 모 습까지 그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 분이(신세경 분)와 만난 이방원은 “이제 놀이는 끝났 다”고 눈물을 흘리며 분이에게 더 이상 자신의 이름을 불 러선 안되며 반말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분이가 존 댓말을 시작하자 이방원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분이에게 입을 맞췄다. 이후 이방원은 무명과, 무명의 연향(전미선 분)과 만나 차 근차근 자신의 지략을 실행했다. 점점 더 대담하게 스승 정 도전과 마주했다. 이방원이 무명에 한 걸음씩 다가서며 자신의 존재감을 키 워간 가운데, 정도전의 활약도 시작됐다. 이날 이성계 파는 무명의 방해로, 토지개혁을 위한 양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성계(천호진 분)를 비롯한 혁명파의 일원들은 하루라도 빨리 토지개혁을 시행하고자 했으나 진짜 개혁을 이룰 수 없다 생각한 정도전은 망설였다. 의견을 묻는 정도전에게 이방원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정도전은 과거 내지르기만 했던 이방원을 떠올리며 그가 했을법 한 방법을 선택했다. 정도전은 그 길로 사람들이 가득 모여 있는 장평문에서 고려의 토지 자료가 담긴 토지 대장에 기름을 뿌렸다. 이어 정도전은 “정치란 나눔이고 분배이다. 밀직부사 나 정도전. 지금부터 정치를 하겠소”라며 횃불에 붙여 백성들을 선동했다. 이 방원은 그런 정도전을 보며 “난 저 사내가 여전히 좋다. 빌어먹을..”이라며 감탄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 중심 이야기, 정도전 중심 이야기가 적절하게 연결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중간에는 ‘무명’과 연향, 길 선미(박혁권 분)의 과거 이야기까지 더해져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조선 건국을 향한 여섯 용의 날갯짓이 더욱 뜨거워진 가운데 여섯 인물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브래드 피트-앤젤리나 졸리 파경설…"이혼 준비중" 어, 어의영감 하오나…!

아니야! 좋네. 내 한번 자네에게 맡겨보지

허춘! 내 어의의 직책을 걸고 자네에게 맡겨보지

그러나 궁중에는 허언이 없는법!!

상감마마의 환후에 차도가 없을시에는 내의원의 오랜 법도에 따라…

네놈의 오른손을 내놔야 할것이야!!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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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가 이혼 을 준비 중이라고 할리우드 라이프 등 해외 연예매체들 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다른 연예매체 ‘인터치 위클리’의 첫 보도를 인용 해 피트-졸리 부부가 1년 넘게 불화를 겪어 ‘각자의 삶’을 살 고 있으며 이혼 조건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심각한 다툼 끝에 피트는 졸리가 더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 고 여기고 졸리를 ‘포기’했다고 이들 매체는 덧붙였다.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졸리가 입양한 아이 3명과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3명을 함께 키웠다. 사실혼 관계에 있다가 2014년 정식으 로 결혼한 이들의 파경설이 불거진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0 년 결별 보도를 비롯해 파경설은 여러 차례 나왔다.

이승기 2월 1일 군입대, 진짜 사나이 되어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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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이승기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오 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 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가수로, 배우로 예능인으로 데뷔 이후 오랜 시간동안 전 국민에게 웃음과 감 동을 안겨준 스타로 큰사랑을 받고 있다. 입영통지서를 받은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 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 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 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새 노래에 담 았다.

이승기가 발표하는 이번 신곡은 “제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 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 다. 이번 노래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 기와 많은 작업을 같이 했던 대한민국 최고 의 프로듀서 김도훈의 작품이다.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 듯 말하는 솔직담백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 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전체적으로 힘찬듯하면서 여린 감성의 멜로디가 담담 한 보컬과 어우러져 묵직한 감동과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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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1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정글' 김병만, 카약 타다 침몰 제작진 구조로 '구사일생'

87일만에 10억 조회 '강남스타일' 넘은 아델의 '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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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안세하가 가지고 온 접이식 카약 을 타고 바다 멀리 나가는 김병만의 모습이 담겼다. 김병만이 탄 카약 은 높은 파도에 흔들리다 결국 뒤집어졌다. 김병만은 다시 카약에 올라타려 고 군분투했지만, 배는 계속 뒤집어졌다. 이를 본 제작진은 촬영을 멈추고 김병만 구조에 나섰다. 김병만은 제작진의 구 조로 겨우 살아났고, 김병만은 기진맥진했다. 김병만은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 다, 다행히 배가 와서 나를 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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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팝스타 아델(27)의 신곡 ‘헬로’(Hello) 뮤직비디오가 역대 최단기간 조회수 10억 건 돌 파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 면, 동영상 스트리밍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는 ‘헬로’ 뮤직비디오가 지난 해 10월 22일 업로드된 지 87일 만 에 동영상 조회 건수 10억 건을 돌 파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2012년 싸이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작성한 종전 최단 기 간 10억뷰 기록(158일)을 71일이 나 앞당긴 것이다.

2012년 7월 15일 첫선을 보인 ‘강남 스타일’은 그해 12월 22일 조회수 10억 건을 넘 어섰다. 2005년 유튜브 창사 이래 단일 영상으로는 첫 10억뷰라는 신기원을 강남 스 타일이 열었다. 아델의 정규 3집 앨범인 ‘25’는 이달 초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천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 ‘헬로’는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0주 연속 1 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지금껏 17편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억 건을 넘었다고 소개했다. 최단 기간 조회수 10억건 돌파 기록을 아델에게 내줬지만,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여전 히 최다 시청 동영상 기록은 보유 중이다.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강남 스타일’은 22일 현재 조회수 25억 182 만 5천424건을 기록해 2위 테일러 스위프트의 ‘블랭크 스페이스’(14억 1천657만413 건)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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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검찰, 강제추행 이경실 남편에 징역 2년·신상공개 구형

결혼 정우♥김유미, 비공개 결혼 신부 단장도 교회에서

방

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명호씨가 강제추행 혐 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에 신상정보공개를 구형 받았다.

14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강제추행 혐의 를 받고 있는 이경실의 남편 최 모씨에 대한 3차 공 판이 속행됐다. 이날 검찰은 "피해자의 증언에서 신빙성이 인정되 며, 피고인은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도 외부 언론 인터뷰에서는 전면 부인하는 등 반성하 는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5년동안 알고 지낸 지 인의 부인을 성추행하는 등 죄질이 나쁘며 피해자는 현재 엄청난 정신적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최 씨에게 징역2년에 신상정보공개를 구형했다. 이에 대해 최 씨측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은 모든 공 소사실은 깨끗하게 인정하고 있으며, 외부 언론 인터 뷰는 피고인이 정확한 사실관계가 기억나지 않는 단 계에서 '인정한다'고 말할 수 없었던 것"이라며 선처 를 호소했다. 또한 "최 씨가 4차에 걸친 술자리로 사 건 당일, '술이 술을 먹는다'할 만큼 만취 상태였다" 며 "술이 변명이 될수는 없겠지만 이를 참작해 주셨 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씨는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한 마음이며,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 판사는 2월 4일 판결선고 를 내리기로 결정하고 폐정을 선언했다. 앞선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공판에서 판사는 피고 최 모씨에게 "1차 공 판에서 했던것처럼,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는것인 가"라고 물었고, 최 모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한다" 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이기선)에 따르면 이경실의 남편 최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 내인 김 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 뒷자석에 태 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 를 받고 있다.

판빙빙, 中증시 급락 충격에 병원 입원 "30억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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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주식 급락에 유명한 연예계 부호들도 눈 물을 흘렸다.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며 중국 주식시장은 지난 4 일과 7일 잇따른 급락세를 보이면서 ‘서킷브레이커’ 가 세 차례나 발동되는 등, 초 비상사태를 맞았다. 이 때문에 중국 연예계 ‘큰손’으로 불리는 판빙빙 등 의 배우들 또한 수십억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 졌다. 가장 큰 손실을 입은 연예인은 배우 장궈리다. 그녀 는 화이브라더스의 지분 523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데, 4일에 1천400만 위안(한화 약 25억원)의 손실 을 입은데 이어 7일에는 1900만 위안(35억원)을 공 중에 날렸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판빙빙도 주가 하락을 피하지는 못했다. 판빙빙은 팅더영상 주가하락으로 인해 4일 에 658만 위안(11억원), 7일에 1100만위안(19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30억원의 거금을 공중에 날린 충격으로 판빙빙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자오웨이, 황샤오밍 등의 연예인 주식 부 자들이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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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정우(35·본명 김정국)와 김유미(37)가 결혼식이 열릴 교 회 안에서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배우 정우와 김유미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한 교회에서 비 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정우와 김유미는 이날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일반에 공개하 지 않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스몰웨딩'의 의미 를 살리기 위해 웨딩화보도 찍지 않았으며 청첩장과 혼수와 예물도 생략했다. 결혼반지 역시 커플링으로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이 열릴 교회는 결혼식에 앞서 '교회 행사 관계로 폐쇄합니 다'라는 문구를 건 채 일부 문을 굳게 닫았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것 역시 진행 요원으로 보이는 남성과 일일이 대화를 나눈 뒤 이루 어졌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을 앞두고 해당 교회 앞에는 십여 명의 취재 진들이 모여들었지만 정우와 김유미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대부 분 철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와 김유미는 오전에 해당 교회에 들어갔으며 김유미는 신부 단장도 해당 교회 안에서 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여름 영화 '붉은 가족' 개봉 관련 문제 로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키우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해 11월 열 애를 공식 인정, 이후 공개 연인으로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고 결 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1~2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신 접살림은 서울 방배동에 마련했다 정우는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영화와 드 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 답하라 1994'에 출연해 '국민 오빠'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 고 있다. 영화 '히말라야'가 큰 인기를 모으며 배우로서 제2의 전성 기를 열고 있다. 김유미는 지난 1999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후 MBC '무신', JTBC '무정도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시그널', 이건 영화야 … 드라마가 아냐 tvN 장르물 새 역사 쓰다 … 최고 시청률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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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퀄리티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 출 김원석)에서는 1회의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고스란히 이어지 며 이틀 연속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장기미제사 건전담팀의 첫 사건, 경기남부연 쇄살인사건이었다. 앞서 김윤정 납치사건의 범인을 잡고도 공소 시효때문에 놓친 일이 벌어지자 언론은 공소시효 이야기로 떠들 썩했다. 다행히 서형준 살인 사건 으로 진범을 구속시킬 수는 있었 지만 김윤정 납치사건은 평생 미 제로 남게 된 것. 이에 경찰 측은 장기미제사건전 담팀을 즉시 꾸렸고, 여기에 차 수현(김혜수 분)과 박해영(이제훈 분)이 팀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들이 처음으로 맡은 사건은 경 기남부연쇄살인사건. 전 국민이 다 아는, 게다가 경찰이라면 피해 자 발견 장소까지 알고 있는 유명 한 사건이기에 이들은 가망이 없

다는 것을 알면서도 밤을 새워가 며 조사에 임했다. 와중에 박해영과 이재한(조진웅 분)의 무전이 또 다시 연결됐다. 앞서 2000년도의 이재한과 연결 됐던 무전은 경기남부살인사건이 발생했던 1989년의 이재한으로 연결됐고 이재한은 이 무전을 통 해 7차 피해자의 발견 장소와 이 후 피해자들의 발견 장소까지 듣 게 됐다. 반신반의하던 그는 박해 영의 말한 장소에서 7차 피해자 가 발견되자 8차 피해자가 발견 됐다는 현풍역 기찻길을 줄곧 순 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 서 거짓말처럼 피해 여성이 발견, 하지만 다행히도 여성의 숨이 붙 어있는 상황이었다. 이 순간,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 피해자들의 사진을 보던 현재의 박해영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났 다. 보고 있던 사진이 갑자기 바 뀌게 된 것. 또한 그가 적어놨던 사건의 개요들도 뒤틀리며 변화, 박해영은 경악하며 '시그널'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막을 내렸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됐던 '시그

널'의 1화처럼 이날 방송 역시 촘 촘한 전개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 를 높였다. 과거와 현재가 연결돼 있는 설정, 그리고 이를 둘러싼 에 피소드들은 세세하고 촘촘한 전 개가 아니라면 보는 이들을 설득 시킬 수 없는 소재. 하지만 '시그 널'은 높은 완성도로 보는 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여기엔 반(半) 사전 제작이라는 장치가 큰 영향을 미쳤다. 쪽대본 이라는 현실 때문에 완성도에 흠 을 보였던 여타 드라마와는 다르 게 '시그널'은 높은 완성도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덕분에 드라마가 아닌, 영화같다 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영화 역시 실시간 촬영이란 없는, 사전 제작 시스템템으로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기에 '시그 널'이 영화와 비교받고 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이 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행정소송재판 D-10, 유승준 국내 입국 가능할까?

가

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대한민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 달라며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의 첫 재판이 열린 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이승택)는 오 는 29일 오전 11시 이번 사건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유승 준은 지난해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들에게만 발급되는 ‘F-4’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했다. 그러자 당월 21일 LA 주재 대한민 국총영사관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을 냈다. 유승준은 재외동포법상 자신이 한국에 체류할 수 있고, 비자발급 거 부 사유인 병역기피에 대해 경제적 이유 등 피치 못할 사유가 있었다 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재외동포법) 제5조 제2항은 병역기피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하 고 한국 국적을 잃은 사람에 대해 재외동포 체류자격을 주지 않도록 규정돼 있다. 이 경우에도 외국 국적의 동포가 38세를 넘으면 예외를 두고 있다. 유승준은 이 조항을 근거로 비자발급 거부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소송을 통해 유승준과 가족이 오로지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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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소명하고 이에 대한 엄정한 비판을 받는 것이 다”라며 “유승준과 가족은 최소한의 해명의 기회조차 봉쇄당하고 일 방적인 매도 속에서 13년을 넘게 살아왔다. 이제는 한국 땅에서 직접 용서를 구하고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초한 정당한 비판을 달게 받고자 한다”고 이번 행정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해당 부 처인 병무청과 법무부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하다. 법무부 대변인실은 “행정소송을 건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우리의 원칙은 이전과 동일하다. 소송을 걸었다면 그에 대응하면 그 뿐이다.”라고 입장을 밝 혔다. 이는 병무청 역시 같은 입장이다. 한편 유승준은 2001년 8월 신체검사 당시 4급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 아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입대 3개월을 앞둔 2002년 한국 국적을 포 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이 면제됐다. 이에 병무청은 출입국 관리법 11조(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 금 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에 따라 법무부에 그의 입국금지를 요청했다. 법무부 역시 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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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국제유가 9%대 급등 … WTI 32달러선 회복 폭설 한파예보, 숏커버링 등 단기 호재로 상승 말 최고 시속 100㎞에 육박하는 강풍과 60㎝ 이상의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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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9%대로 급등하며 배럴당 32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66달러(9%) 오른 배럴당 32.19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71달러(9.26%) 오른 배럴당 31.96달러 선에서 거래되 고 있다.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유가를 끌어내린 최 근의 급락세는 일단 진정되는 모습이다. 미국 동부와 유럽 일부 지역에 폭설과 한파가 예보된 가운 데 난방유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이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한 미국 북동부 지역에는 이번 주

을 동반한 강력한 눈폭풍이 예보됐다. 미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는 미국의 채굴장비 수가 5개 줄어들어 510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채 굴장비 수는 1천317개였다. 이 외에도 단기 과매도에 따른 숏커버링이 전날에 이어 이날 지속된 것이 가격 상승을 견 인했다. 그러나 대다수 시장 분석가들은 상승 동력이 유지 될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 현재의 세계적인 공급과잉이 해 소될만한 돌파구가 없어 약세장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게 이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 원유시장에 복귀하 는 이란이 이르면 2월 중순 100만 배럴의 원유를 유럽에 수 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가격은 전

날보다 1.90달러(0.2%) 낮아진 1,096.30달러로 마감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에 유가 급등 으로 주요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에 대한 하락 압 력이 커졌다.

수갑 채우고 총으로 위협, 女 13명 성폭행한 경찰, 징역 2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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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관 직위를 남용해 여성들을 성폭행한 20대 미국 남 성에게 사실상 종신형이 선고됐다. CNN방송 등 미국 의 주요 매체들은 미 법원이 전직 경찰관 다니엘 홀츠클로 (29)에게 여성 13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263년을 선고했다고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홀츠클로는 1급 강 간죄를 포함해 18개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다. 오클라호마시티 경찰관이던 그는 2014년 6월부터 검문검색 등의 이유로 일단 거리를 다니던 여성들을 갑자기 불러 수갑 을 채우거나 총으로 위협해 저항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후 그 는 여성들에게 성폭행을 하거나 차량으로 이동해 유사 성행 위를 강요했다. 때로는 피해 여성들의 집까지 쫓아가거나 스 토킹하기도 했다.

홀츠클로는 17~5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을 범행 대 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마 약, 매춘 등의 전과가 있는 여성을 골랐다. 백인 아버지와 일 본계 어머니에서 태어난 그는 주로 흑인 여성을 범행 대상으 로 노렸다. 홀츠클로의 범행은 지난해 6월 한 피해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직장에서 해고 됐다. 홀츠클로는 법정에서 울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법의 심판은 냉정했다. 검찰은 “이런 사람을 공직자라고 할 수 없다. 그는 시민을 보호할 의무를 저버리고 나약한 여성 을 노린 강간범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의 변호사는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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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스웨덴 의사의 이중생활, 직접 만든 벙커에 수년간 여성 감금,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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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예의바르고 정 중한 의사였다. 하지만 가면 뒤의 그는 180도 다른 인물이었다. 여성에게 약물을 먹이 고 자신이 5년간 설계한 벙커에 납 치, 성폭행을 일삼았다. 지난해 9월 에 발생한 사건이다. 주인공은 마틴 트레네보그(38).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 이 사건 을 스웨덴판 ‘프리즐 사건’이라며 비중있게 보도했다. 프리즐 사건은 2008년 친딸을 24 년 간 지하에 감금한 뒤 강간해 7 명의 아이를 낳게 만들어 전 세계 를 충격과 공포에 몰어넣었던 일 이다. 트레네보그가 여성을 감금한 기간이 그토록 길진 않았지만 치밀 한 수법이 닮았다는 것이다. 스웨덴 검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인 지난해 9월 12일 이 의사는 스톡 홀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의 아 파트를 방문했다. 이 여성과는 딱 한번 전화통화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었다. 여성의 집에서 의사는 수 면제를 주입한 딸기를 먹이고 여성 이 잠들자마자 성폭행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잠든 여성을

휠체어에 태우고 스톡홀름에 서 500km 떨어진 스웨덴 남 부 크리스티안스타드주에 있 는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왔 다. 이동할 땐 치밀했다. 경찰 검문이나 폐쇄회로(CC) TV에 얼굴이 노출되지 않게 노인 가면을 쓰고 이동했다. 벙커 형태로 만들어진 아지 트는 침실, 화장실, 부엌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은 이중 구 조로 만들어져 탈출이 불가 능했다. 트레네보그가 5년간 직접 자 기 손으로 설계한 곳이었다. 이웃이 감금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30cm 두께의 콘크 리트 방음벽까지 갖췄다. 남성이 검거된 것은 스스로 경찰 서를 방문하면서다. 여성 옷가지 를 챙기러 아파트에 다시 들렀다가 비밀번호가 바뀐 것에 당황해했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비밀번 호를 바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겁을 먹은 남성이 다음날 피해 여 성을 경찰서에 데리고 방문했고, 여성은 ‘나는 아무 문제없이 잘지 내고 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 남성을 수상히 여긴 경 찰이 여성을 따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스웨덴 검찰은 “직접 만든 벙커에 서 여성을 감금 성폭행한 것으로 보아 범인은 수년간 같은 범행을 지속할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트레네보그의 지인들은 그에 대해 ‘사회성이 부족했지만 대체로 예의 바르고 정중했던 의사’로 기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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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볼리비아 포포호수 증발로 사라져 "자연 대재앙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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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서 두번째로 큰 포포호수는 지난달 '사라진 호수'로 공식 선언되었다. 물이 말라버린 호수 바닥에는 뒤집힌 고기잡이 보트들 곁 에 벌레들이 죽은 새들의 시신을 파먹고 있고, 한 줌 남아 있는 습지에서는 타는 듯한 햇볕 아래에서 갈매기들이 먹 이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흉물스러운 풍경이 되었다.

함께 증발해 버렸다. 화석 연료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볼리비아의 빙하를 녹이는 속도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독일의 빙하 전문학자 디르 크 호프만 박사는 "포포호수의 고갈은 앞으로 지구 온난화 가 불러올 자연 재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그림이다"라고 말 하고 이번에는 호수의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볼리비아 운타비 외곽의 포포 호수가 12일(현지시간) 바닥을 드러 내고 있는 모습. 이 곳에서 주민들이 물고기를 잡았던 사실을 보여 주는 흔적은 호수 바닥에 방치된 작은 어선들 뿐이다. 2016.01.21 미국지질조사국(USGS)인공위성이 포착한 볼리비아 포포 호수의 모습. 왼쪽은 1986년10월 11일에 찍었고, 오른쪽은 지난 16일(현 지시간)에 찍은 것이다. 푸른 물이 들어찼던 호수의 수량이 안데스 산맥 빙하가 사라지면서 급격히 줄어든 것을 한 눈에 알 수있다.

2016.01.21

볼리비아의 안데스 고원 위에 있는 반(半)건조지대의 포포 호수는 고도가 3700m 나 돼 오랫동안 기후변화에 큰 영향 을 입어왔으며 얕은 수심 때문에 전에도 말라붙었다가 로 스앤젤레스 지역의 두 배쯤 되는 큰 호수로 회복되었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제는 그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말하 고 있어 호수 연안에 사는 어민등 수 천명의 생계가 호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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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애서 티티카카호 다음으로 큰 포포호수가 사라져 버린 것은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사라진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엘니뇨 현상의 반복으로 심한 가뭄이 닥친 것이 주 원인으 로 꼽히고 있지만 농업용수 사용과 인근 광산에도 원인이 있다고 당국은 보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포포호수 주변 운타비 마을 주민들은 양떼 와 라마 , 알파카를 팔고 목축업을 접은 뒤 이곳을 떠나 가 인구가 절반 이상 줄었으며, 지금은 노인들만 남아있는 상 황이다.

미국 대졸자 등록금 빚 대학이 졸업자 수입 허위 광고 땐 채무 변제 해주는 법 근거 “속았다” 6개월간 7500명 넘어… 당국 당혹

미

국 정 부에 대학 등록금 빚 을 탕감해 달라는 대 졸자들의 탄원이 봇 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6개월 사이에 대학 등록금 빚을 탕감해 달라 는 신청자가 7500명을 넘었고, 이들의 채무는 1억 6400만달러(약 1985억2200만원)에 달한다고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에는 대학 당국이 졸업생의 예상 수입에 대해 허 위 광고를 했을 경우 대학 등록금 빚을 탕감해줘야 하는 법이 있다. 이 법의 탕감 조항은 모호하게 규정 돼 있지만, 이를 근거로 대졸자들이 빚 탕감을 요구 하고 있다. 미 교육부는 최근 영리 대학인 코린시언 대가 지난해 파산함에 따라 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1300여 명의 빚을 탕감해 주었다. 이들 채무는 2800 만달러에 달했다. 미 교육부는 유사한 사례가 있으 면 대학 등록금 빚을 계속 탕감해주겠다는 입장이라 고 WSJ가 전했다. 미 연방법은 대학의 파산을 이유 로 등록금 빚을 탕감해주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 면서도 예외 규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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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캐나다 총리 트뤼도가 나체로 무스를 타고 달리는 스웨터

탕감 요구 '봇물' 미 교육부는 등록금 빚 탕감 탄원이 쇄도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 다. 미 교육부는 지난주부터 학생, 대 학, 대출기관 대표 등과 연석 회의를 열어 빚 탕감 기준 마련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 당국이 졸업 후 누릴 혜택에 관한 광고가 사기라 는 점을 입증할 구체적인 기준이 없 어 애를 먹고 있다. 미 교육부가 등록 금 빚을 탕감하면 이는 곧 국민 세금 으로 정부가 대출기관에 그 빚을 갚 아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 교육부 가 대졸자들의 탄원을 다 받아주면 국민 세금으로 수십억달러를 지출해 야 한다. 미 교육부의 테드 미첼 차관은 “정부 가 대신 갚아줘야 할 채무 규모가 얼 마가 될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대졸자 가 사기를 당했다면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법 규정”이라고 설명 했다. 이 법은 1990년대 초에 제정 됐으나 지난 20여 년 동안 사실상 사 문화돼 있다가 일부 운동권 학생들이 이 법 조항을 찾아내 대대적으로 홍 보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 다. 그러나 이 법 규정은 남용 여지 가 큰 게 사실이다. 자신의 능력 부 족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대졸자 가 그 책임을 대학 측에 전가할 수 있

기 때문이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미국 대학졸업생 들과 달리 올봄 졸업 예정인 일본 대 학생들은 취업 내정률이 80%를 웃 돌고 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지 난해 12월1일 시점에서 집계한 올봄 졸업예정 대학생들의 취업 내정률은 80.4%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 트 상승했다. 5년 연속 상승세인 취 업 내정률은 금융위기 충격이 반영 되기 전인 2008년(80.5%)과 비슷한 수준이다. 성별로는 여학생의 내정률이 82.5% 로 남학생(79.0%)을 웃돌았다. 여학 생의 내정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1996년 조사 를 시작한 이래 12월 시점 통계로는 최고치다. 이는 서비스업과 간병, 보 육 등 채용 인원이 늘어난 부문에서 여성 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대학생 가운데 대학원 진학이 나 유학 등을 하지 않고 취직하기를 희망하는 비율을 뜻하는 ‘취직희망 률’은 78.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이 역시 12월 시점으로는 역대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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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나 체로 말 탄 모습을 기억하는가? 이 번엔 캐나다의 젊은 미남 총리 트뤼도의 차례다. 반 나체로 무스를 타고 캐나다의 자연을 질 러가는 그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런데 바로 그런 모습을 상상한 ‘트뤼도와 무스를 타고’라는 스웨터가 등장했다. 무스를 타고 캐나다 자연을 질러가는 트뤼 도의 주변을 오리떼가 날아간다. 독특한 패션 제품으로 유명한 토론토 회사 쉘피스(Shelfies)는 트뤼도가 선거를 승리 로 이끈 작년 가을에도 ‘꿈과 같은 트뤼도’

라는 제목의 스웨터를 제작했었다. 그 스웨터는 (나체가 아닌) 트뤼도가 별을 배경으로 말에 안장해있는 모습 을 표현했다. dreamy trudeau sweater 트뤼도는 쉘피스 대표인 니콜라스 몽 고메리가 당시 입고 있는 스웨터에 서 명도 했었다. ‘트뤼도와 무스를 타고’ 스웨터의 가 격은 $44.99이며 탱크탑은 $29.99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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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순례자의 노래 - 74 이스라엘 (16)

한국인 사망원인 8위 '간질환', 간 딱딱하게 굳는 간경화란?

예루살렘(7) 간

오 거룩한 성 ! - 3

이

샘은 성벽 밖에 있기는 했지만 매 우 가까이 있어서, 터널을 뚫고 수 직 갱도를 파서, 이 도시 주민들이 방벽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물을 길을 수 있었 다.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그 일은 이 도시의 역사 초기에 행해졌다. 1961년과 1962년의 발굴 조사 결과, 초기의 견고 한 성벽이 드러 나게 되었다. 그 성벽은 터널의 상단 즉 그 입구보다 도 아래쪽에 위치하여 그 입구를 둘러싸 고 있었다. 이 성벽은 고대 여부스 사람들 이 살던 도시의 성벽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수자원은 긴 세월에 걸쳐, 기혼의 물을 끌어 쓰기 위해 더 많은 터널들과 용수로 들이 만들어졌다. 한 용수로는 기혼 샘의 동굴 입구에서 골짜기를 따라 내려 온다. 그후 남동쪽 언덕의 끝을 돌아, 중앙 골 짜기 즉 티로포이온 골짜기와 힌놈 골짜 기의 연결 지점에 있는 한 못으로 이어 졌다.그 수로는 납작한 돌들로 복개된 도 랑 형태였으며 경사지를 통과하는 터널 이 여러 지점에 뚫려 있었다. 군데군데 나 있는 개구부를 통해 물을 끌어내어 그 아 래 골짜기에 있는 계단식 밭의 관개에 이 용했다. 용수로의 경사도는 미터당 4 내지 5밀리 미터쯤 되어, 물이 느리게 잔잔히 흘러 내 려갔다. 이것은 “잔잔히 흘러가는 실로아 물”을 생각나게 한다.(사 8:6) 이 무방비

의 공략당하기 쉬운 용수로는 평화와 안 전이 두드러졌던 솔로몬 통치 중에 만들 었다고 한다.예루살렘 집들과 건물들에 는 지하 저수조가 있어서, 샘의 급수를 보 충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붕에서 모아진 빗물이 저수조 안에 깨 끗하고 시원한 상태로 저장되었다. 성전 지역에는 특히 큰 저수조가 있었던 것 같 다. 고고학자들은 그 지역의 지도상에 37 개의 저수조를 표시했는데, 총 용적이 약 3만 8000킬로리터에 달한다고 주장한 다. 한 저수조는 용적이 7600킬로리터나 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여러 세기에 걸쳐, 예루살렘에 물을 공급 하기 위해 여러 개의 수로가 만들어졌다. 전해 내려오는 설에 따르면, 솔로몬이 < 솔로몬의 못>(베들레헴 남서쪽에 있는 세 개의 저수지)에서 예루살렘의 성전 구 내에 이르는 수로를 만들었다고 한다. 전 도서 2:6에서, 솔로몬은 “나를 위하여 못 을 만들어 … 숲에 물을 대었다”라고 말 한다. 못을 만드는 일과 같은 대공사에는 성전 봉사가 제정된 후 예루살렘에 필요했을 더 많은 양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로를 만드는 일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솔로몬의 못에서 예루살렘에 이 르는 수로가 원래 솔로몬에 의해 만들어 졌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전승밖 에 없다. 여러 개의 수로는 지금도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질환은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통계청에서 발 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간 질환이 한국인의 10대 사망 원인 중 8 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국인은 술 자리를 즐기는 사람이 많기 때 문에 간 건강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간이 나빠지만 신체 전반의 건강에 악영 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간질환 인 간경화에 대해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간경화라 부르는 ‘간경변’은 간에 염증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과정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간세포가 손상돼 간이 점차 굳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간은 영양 분 흡수, 에너지 저장, 혈당 유지, 호르몬 조절, 해독 등 500가지 이상의 역할을 한 다. 그런데 간이 굳어지면 정상 조직이 줄 어들어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

게 된다. 간경변의 원인으로는 만성 B형 간 염, 알코올성 간염, 만성C형 간염, 지방간염, 약물 등이 있다. 일반적 으로 간경변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 타나지 않고, 병이 진행되는 과정에 서 식욕 부진, 만성 피로,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배 안에 물이 차 배 가 부어오르는 복수,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등의 증 상이 나타난다. 간은 한 번 기능이 떨어지면 정상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현재의 간 기능을 유지하면서 간경변 진행을 억제하 는 방향으로 치료를 시행한다. 초기 간경 변의 경우 발생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 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말기에 이르렀다면 간이식이 필요할 수 있 다. 일부 간경변 환자의 경우 질환의 치료 를 위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성분의 생약제를 복용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 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간 독성을 초 래해 급성 간 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이 있 으니 삼간다. 간경변 환자의 경우 경증이 라도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간 세포의 회복과 재생에 필요한 에 너지를 공급해주기 위해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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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시골 흙먼지

녹용의 효능

어린이 천식, 알레르기 예방

성장기 어린이 키 크는데 도움

지나친 청결, 면역력 강화 막아 농촌이나 농장의 흙먼지에서 뒹굴며 성장 한 아이들은 면역체계가 강화돼 천식과 알 레르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겐트대학교 연구팀은 실험쥐들을 농장먼지에 노출시킨 결과, 쥐들이 집 먼 지 진드기가 일으키는 알레르기로부터 완 전히 보호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 먼 지 진드기는 인간에게서 알레르기를 일으 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에 따르면 농장 흙먼지는 쥐의 기도 (숨길) 안에 점액의 세포막을 만들어 집 먼 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반 응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구팀은 또 농장의 먼지에 들어있는 내독소 로 불리는 미생물을 실험쥐에게 노출시킨 결과, 천식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효과는 유전자가 A20이라는 수지상 세포 속의 효소를 만들어 냄으로써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A20은 농장먼지와 접촉 할 때 몸에서 만들어진다. 연구팀이 건강한 사람의 기관지 샘플을 가 지고 한 실험에서 이런 미생물에 노출시 킨 결과, 쥐 실험에서와 같은 효과가 나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농장에서 자란 2000명의 아이들을 조사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천식과 알레르기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바트 람브레흐트 교수 는 “이번 연구결과는 지나칠 정도의 청결 성은 어린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킬 수 있 는 환경 속 미생물에 대한 노출을 막는다 는 의학적 견해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 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과학 전문지 ‘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으며 UPI통신 이 보도했다.

녹

용의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 이 많아졌다. 녹용(鹿茸)은 늦봄에 사슴의 뿔이 떨어진 다음 그 자리 새로 자 란 뿔을 얻어 말린 것이다. 녹용은 단백질·지질·아미노산· 칼슘이 풍부해 양기 보충에 효과적이다. 노화 등으 로 소변이 잦거나 시린 허리, 무릎으로 통 증을 느낄 경우 녹용을 장기적으로 섭취하 면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녹용의 양기 보충기능 덕분,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를 발 휘한다. 다만, 몸에 열이 많거나 고혈압, 협 심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한의사와 충분

한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녹용은 어린이에게도 좋 좋다. 녹용은 성장 에 필요한 핵산과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키 성장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판토크린 성분 역시 풍부해 뇌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 다. 이외에도 녹용은 알레르기성 질환 치료에 좋다. 코 점막의 면역기능을 향상하고 기침을 완 화하고 비염, 천식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도 모르게 새는 방귀, 가스실금도 병이다

가

스가 많이 차거나 소화 가 잘 안 되어 배가 더부 룩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 이 늘고 있다. 보통 배가 꾸륵 꾸륵거린다는 표현을 잘 사용 한다.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음 식을 먹고 난 후 소화가 잘 안 되고 복부 팽만감이 심하며 옆 사람이 알아챌 정도로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서 불편 하고 창피하다는 것이 공통적인 증상이다. 이런 류의 소 화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방귀’ 때문에 고생할 확률 도 높다. 하루에 방귀를 뀌는 횟수는 10회에서 20여 회까지 개인차 가 있다. 단지 횟수만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으며, 평소보다 확연하게 방귀 뀌는 횟수가 늘어난 상태에서 동시에 소화 나 배변이 잘 안 될 경우 몸 상태를 의심해봐야 한다. 계속해서 가스가 차고 방귀가 나온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몸이 독소가 쌓이기 쉬운 상태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장 내 가스의 상당 부분은 호흡을 통해 유입되지만, 일부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발효 또는 부패하는 과정에 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가스실금 의 원인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일 확률이 높고, 과민성대장증 후군의 원인은 스트레스일 확률이 높다. 스트레스는 화학 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모두 포함한다. 본인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인지하지 못한 상 태에서도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장은 정신 적 스트레스에 매우 예민한 기관이다. 태생적으로 체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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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격이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 낯선 장소에 가거나 낯 선 사람을 만나 약간의 긴장 상태를 느끼기만 해도 가스 실금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체감되지 않는 정신적 스트 레스에도 장이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며, 장과 뇌가 얼 마나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가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장 내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서구식 식단은 화 학적 스트레스를 축적하는 요인이다. 한국인 중에는 밀 가루의 글루텐 단백질과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 분해효소 를 가진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런데 정작 요즘 먹거리를 보 면 밀가루,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찾기가 어렵고 달지 않은 음식을 찾기도 어렵다. 24시간 365일, 장을 화 학적 스트레스에 노출하며 사는 셈이다. 가스실금을 동반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한 번에 사라지 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 오히려 꾸준한 식생활 변 화를 통해서만이 장내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늘리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빠른 장 건강 개선을 위해 유산균 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유 산균을 잘못 선택하거나 오용할 경우 오히려 복부 팽만 과 가스실금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방귀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해소하고 싶다면 식탁에서는 밀가루, 유제품,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선행 돼야 한다. 밀 가루와 유제품의 단백질은 장 내에서 악취를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육류 역시 장이 안 좋은 상태에서는 분 해 흡수가 어려운 식품군이기 때문에 악취 나는 방귀를 유 발할 수 있다. 하지만 육류에는 식물 단백질로 보충할 수 없는 필수 아미 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무조건 육류를 장 건강의

유해 식품으로 여기고 피해서는 안 된다. 지방이 적은 살 코기 위주로 선택하여 삶거나 찌는 방법으로 조리하면 소 화에 용이한 상태로 섭취할 수 있고 방귀 냄새도 줄일 수 있다. 식사 때에 감식초로 오리엔탈 드레싱을 만들어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것도 단백질, 탄수화물의 소화를 촉진하고 장 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악취 나는 가스실금을 해소하는 방 법이다. 식습관을 바꿔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태생 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 장내세균총 붕괴가 심각한 상황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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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대가를 치르는 그리스도인” 그

리스도인은 대가를 치르는 사 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 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 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누가복음 9:23) 예수를 믿는다면 그를 따르는데 합당한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값비싼 식당에 들어가서 제일 비싼 요리를 시켜서 잘 먹었습니 다. 그리고 돈을 내지 않고 그냥 나간다 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 리 중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 다. 배가 고파도 차라리 배를 움켜 잡 고 참을지언정 무전취식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것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돈을 내지 않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사람들은 믿 음이 없어서 예수님을 잘 따르지 못한 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가를 치르는 것은 믿음이 많 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누구냐 하는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정말 예수를 믿고 거듭났다면 예수를 따라야 합니다. 물론 따르는데 힘이 들어서 잠시 쉴 수도 있 습니다. 잘 따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예수를 따르고자 합니다. 전도하는 것은 흠이 많은 물건을 그 부 작용이나 문제점을 말하지 않고 좋은 것만 부각하여 파는 상술과 다른 것입 니다. 예수를 믿는데는 구석에 작은 글 자로 conditions applied 라고 쓰여져 있지 않습니다. 누구도 감언이설로 사 람을 꼬득여 제발 예수를 믿어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크게 쓰여져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부모와 자녀 간에 갈등과 분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제대로 예수를 믿는 사람이 적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문제 입니다. 일전에 어떤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런 데 그 청년은 세례를 4번 받았다고 자 랑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4번

받았느냐고 물으니까 어린 학생일 때 1번, 대학 다닐 때 1번, 군대에서 1번, 그리고 어느 집회에서 은혜를 받고 나 서 1번 모두 4번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다면 이 청년은 한번도 예수 를 제대로 믿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 다. 물론 하나님께서 하시는 구원을 사람이 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를 믿는 믿는 다면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는 있습니 다. 어떤 대가를 치르지 않고 거져 받 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기 위 해서는 조건이 없지만 구원을 받은 후 에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 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망대를 세우면서 그 비용 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고 무턱대고 세 우다가 도중에 그만 두면 사람들이 뭐 라고 하겠습니까? 또 전쟁을 하는데 상대방의 군사력을 살펴보지도 않고 전쟁을 시작하지 않 을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도 마찬가 지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은 것은 다시 태 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태어난 후에는 성장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자연법칙 입니다. 대가를 치르지 않는 성장이란 없습니다. 아이들도 크면서 성장통이라는 아픔을 겪습니다. 대가를 치르지 않고 뭔가를 얻고자 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 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성장은 없습니다. 성경 을 읽지 않고 성장은 없습니다. 다른 사 람을 섬기지 않고 성장하는 법은 없습 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기도 하지 않고 성경보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대가를 치르지 않고 예배만 참 석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점점 약해지 기만 합니다. 우리는 돈을 내지 않고 식당에서 음식 을 먹지 않습니다. 그것이 상식이기 때 문입니다. 그리스도인라고 하는 우리도 언제나 제 값을 내고 예수를 따르는 그런 상식을 가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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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That sounds like a match made in heaven.

A barf bag, please!

걘 내 옛친구야.

A: Where did you meet your wife?

B: I met her when I had the car accident. She was the nurse who treated me. We ended up falling in love.

A: Sounds like a match made in heaven.

A: 부인 어디서 만났어요?

B: 제 가 차 사고 났을 때 만났지요. 저를 치 료해주던 담당 간호사였거든요.결국 우 린 사랑에 빠졌어요.

A: 천생연분 같아요.

Key Phrases

위생 봉지 하나 주세요.

A: Sir, are you all right? You look pale.

B: I feel sick. Can I have a barf bag, please?

A: Okay sir. I’’ll get you one right away.

A: 선생님 괜찮으세요? 창백해 보이는 데 요.

B: 멀미가 나요. 위생 봉지 하나 주세요.

A: 알겠습니다. 곧 가져다 그리죠.

Key Phrases

accident : 사고, 재난, 재해

pale : 창백한, 핏기 없는

비행기를 타면 앞좌석의 뒤 포켓에 비닐 봉지

treat : 치료하다, 다루다

barf : 구토, 토하다 (barf bag : 구토용 봉지)

(barf bag)가 하나씩 들어있지요. 그 용도는 비행

end up : 끝나다, 마침내 ~으로 되다.

right away : 지금 당장, 곧

기 멀미를 할 때 쓰는 겁니다.

살찌우고 수면 방해하는 '나쁜 야식' 4가지 불필요한 열량 섭취하게 해

밤

늦게 일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배가 출출해지고 입이 궁금할 때면 자연스레 간 식을 찾게 된다. 그럴 때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야식을 생각한다면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하는 '나쁜 야식 4가지'는 피하는 게 좋겠다. 불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게 하는데다 수면을 방해하는 식품들이기 때문이다.

케이크, 쿠키 취침 전 당분이 들어간 음식을 조금 먹는 것은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 나 큼지막한 초콜릿 케이크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는 혈당량을 치솟게 해 수면 을 취하는 데 방해가 된다. 또한 케이크, 쿠키 등 탄수화물이 들어간 스낵은 피하는 게 좋다. 대신 사과를 먹는 게 좋다.

쓰는 동안 그만큼 숙면이 방해를 받는다. 치킨이나 돼지고기 역시 마찬가지다. 단백질 식품을 모두 피할 필요는 없지만 문제는 그 양이 다. 요구르트 한 컵 정도면 괜찮다.

향신료를 많이 친 음식 매운 소스 등 향신료를 많이 친 음식은 늦은 밤에는 먹지 마라. 향신료를 넣었 거나 매운 음식은 위장을 들썩이게 한 다. 게다가 향신료 속의 화학성분이 감각을 자극 해서 잠을 푹 자지 못하게 한다.

패스트푸드 기름지고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다음날 아침 몸을 무겁게 하고 위장을 부담 스럽게 할 뿐 아니라 소화시키기 도 어렵게 한다. 따라서 패스트푸 드와 아이스크림, 치즈가 많이 들 어간 음식 등은 잠자리에 들기 전 엔 피해야 한다.

고기류 지방질이 많은 음식처럼 붉은 살코기를 늦은 밤에 먹는 것은 위장에 부담을 준다. 위장이 이를 소화하느라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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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출판을 넘어 TV와 스크린, 그리고 무대까지 접수

겁쟁이 페달: 더 무비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의 원작 ‘겁쟁이 페달’은 단행본뿐만 아니라 TV와 스크린, 무대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원소스 멀티 유즈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다. 1,400만 부를 돌파한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시즌 2까지 인기리에 방영되었고 최근 시즌 3의 제 작이 확정된 바 있다. TV 시리즈를 바탕으로 재편집 본인 <겁쟁이 페달: 리 라이드>와 <겁쟁이 페달: 리로드>가 정식 극장 개봉을 한데 이어 원작자 와타 나베 와타루의 시나리오로 오리지널 극장판인 <겁쟁이 페달: 더 무비>가 지난 2015년 8월 일본에서 개봉하며 박스오피스를 접수한 바 있다. ‘겁쟁이 페 달’의 인기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2012년부터 연극 무대에도 진출, 1편 인 ‘겁쟁이 페달’을 시작으로 2편인 ‘겁쟁이 페달 하코네 학원편’, 3편 ‘인터하이편 The first result’, 4편 ‘인터하이편 The second order’, 5 편 ‘하코네 학원편 야수 각성’, 6편 ‘인터하이편 The winner’까지 총 6 편의 연극을 선보이며 연극 무대에도 큰 성공을 거둔바 있다.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로드 바이크 레이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 면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실사 영화 못지않은 스포츠 경기의 스릴을 제공한다. 특히 결승전을 목전에 두고 펼쳐지는 각 팀의 최고 에이스들의 각축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 을 예정이다. 또한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드라마적 재미도 놓치지 않 는다. 원작 ‘겁쟁이 페달’은 진정한 바이크 레이서로 성장하는 한 소년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고등학교 사이클 부의 도전과 팀워크를 그 리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하는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정신적 지주였던 마키시마 선배의 부재로 좌절에 빠진 오노 다가 팀을 위기에 빠뜨린다. 최악의 로드 바이크 레이스인 구마모토 불의 나라 산맥 레이스에서 위기에 처한 소호쿠 팀이 특유의 팀워크와 우정으로 이를 극 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원작을 뛰어넘는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 기에 더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재치 넘치는 대사와 곳곳에 숨어 있는 깨알 같은 코믹 에피소드는 극장판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내기

★납치범의 전화

7.저 인간이 부장이다.

한 납치범이 남자를 납치하고 그의 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신 남편을 납치했다. 살리고 싶으 면 돈을 보내라. 그러지 않으면 이 놈 을 죽이겠다." 그러자 아내가 한마디 짧게 하고 전화를 끊었다.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가장은 누구? 두 남자가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 다. 한 사람이 다른 이에게 말했다. " 내가 내 눈을 깨물 수 있다는 데 100 달러 걸게." 두번째 남자는 그가 술에 취했다고 생각하며 말했다. "좋아, 해봐." 첫번째 남자는 안구에서 유리 눈을 빼내더니 그것을 깨물었다. 두 번째 남자는 돈을 줬다. 잠시 뒤 첫번째 남자가 말했다. "내 가 다른 쪽 눈도 깨물 수 있다는 데 100달러 걸게." 두번째 남자는 생각 했다. '흠, 이 친구가 두 눈 다 의안일 수는 없지. 분명히 앞은 볼 수 있잖 아.' 그래서 그는 말했다. "좋아. 어 디 해봐." 첫번째 남자는 즉시 틀니를 빼서 자 신의 다른 쪽 눈을 깨물었다.

집안의 가장인 남자가 결혼 초부터 계속 아내에게 꽉 쥐어사는 것을 보 고 친구가 한심하다는 듯 물었다. "난 자네를 보면 아주 답답해 죽겠 네" "왜 또 그러나?" "생각을 해 보 게.솔직히 자네 집에서 가장이 누군 가?" 그러자 친구가 망설임 없이 대답 했다. "글쎄... 전에는 아내가 가장이 었는데 딸 애들이 자라고 나서는 위 원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네."

★농담이야 일찍 죽은 아내의 묘를 찾아온 남자 가 울면서 말했다. "여보, 왜 나를 두고 먼 저갔어. 제발 부탁이야, 한 번만 다시 돌아와줘." 그러자 갑자기 묘가 약간 들썩거리더 니 뭔가가 나오려하는 것이었다. 잠시 후 묘에서 두더지 한 마리가 튀 어나왔지만, 너무나 깜짝 놀란 남자 는 혼비백산해서 도망가며 소리쳤다. "으악~~~하나님!!! 제가 농담 한번 한걸 갖고 뭘 그러십니까?"

★ 식물인간

★우리 회사 7대 불가사의 1.월급이 적을수록 업무량이 많다.

2.일을 빨리하면 퇴근이 늦어진다.

3. 일을 못하면 회사생활이 편해진다.

4.일을 너무 잘하면 욕을 먹는다.

5. 그 높은 경쟁률을 뚫고 내가 입사 했다.

6.저 인간이 팀장이고

계와 병에서 흘러 나오는 액체 의존하 는 식물인간으로 살고 싶지는 않아. 만일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냥 플러 그를 뽑아줘." 그의 아내는 자리에서 일어나 TV플러그를 뽑고 집에 있는 맥주를 모두 내다버렸다.

★아내의 말 속에 숨은 뜻 1. 자기, 나 사랑해? = 나 사고 싶은 게 생겼걸랑...

2. 자기, 날 얼만큼 사랑해? = 나 오 늘 일 저질렀는데....

3. 쓰레기 봉지가 꽉찼네..= 쓰레기 좀 버리고 와 4.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아 = 너 혼 자 먼저 자니??

5. 개가 짖는 것 같아 = 당장 나가서 무슨 일 있는지 알아봐 6. 나 화 안났어 = 당연히 열받았지, 이 멍청아!!

7.맘대로 해 = 하기만 해봐 8. 차에 먼지가 많던데.. = 빨리 나가 서 세차 안해?

★ 이혼사유 한 남자가 부인과 거실에 앉아 '존엄 사 선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 다. "참고로 말해 두겠는데, 나는 기

이혼을 하러 온 부부에게 판사가 근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피고, 당신은 지금 아내의 잔소리 때문에 이혼을 하 겠다는 겁니까?" "네" "그럼 이 사건의

- 동반여행 -

김부장님 이거

바 른 판 단을 위해, 당신 부인이 하는 잔소리를 하나도 빼지말고 다 말해보시오" 그러자 남 편이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렇지만, 재판장님! 진짜로 5시간 이나 되는 얘기들을 다 들을실 수 있 겠습니까?"

★건망증이 심한 어머니 고등학생 영숙이의 엄마는 건망증이 무척 심한 편이었다. 어느 날 오후 학교를 마친 영숙이는 15층에 있는 자기 집으로 가려고 엘 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 막 닫히려 는 엘리베이터를 붙잡아 타고 나서 보니 엄마가 먼저 타고 있는 것이었 다. 영숙이가 반가운 마음에 "엄마!" 하고 부르려는데, 엄마가 먼저 말했 다. "학생은 몇 층이야?"

며칠뒤 부인회 모임

어머~ 사모님들

좋은시간 보내세요 고맙네 뭔가? 온천여행은 어떠셨어요? 그럼 우리 몫은 없는거예요?

부부동반 온천여행 티켓입니다 아~

여행?

영업한다고 무리하게 구 입해 놓고 처리 못한건데

얘기 들었네 총무과 정부장이 다녀왔는데 그렇게 좋았다면서

동났다니까~

부담 갖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나는 왜 안주나 하고 내심 서운했었지

46 | VOL 516 | 28.JANUARY.2016

내년에 진급 심사 있는데 미리 점수 따놔야지 무슨 여행?

나고 가고 싶었는데…

당신도 미리미리 점수 좀 따둬

아차!!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교민단체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12 178 94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3210 1002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02 838 425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3278 8777 3255 8111 0401 728 501

Miracle Floors My Skip Bin PK Pluming Plan Plus International Skycorp Developments Sun Builders Total Project Management Top Builder QAD Building Solutions

North Lakes Resort Nudgee Oxley Pacific River Lakes St. Lucia Windaroo Lakes

3398 8238 0452 229 361 0433 772 172 3510 5461 3831 3005 0402 375 976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간판 / 인쇄 / 디자인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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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 면세점 뉴코아 건강식품 드림로드 양모이불 시니 건강식품 (시티점) (주) 에버그린 스타 허벌라이프 힐링건강 현대 면세점 Sini 귀국선물 (써니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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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 마루 / 집수리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528 588 주요 한인 기관

대한무역 진흥 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 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 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 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 행정 한국 관광 공사 대양주 한인회 총 연합회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교민 언론사

호주나라

병원

1800 082 823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3388 0582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pha Flooring 3423 0100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Yeh’s Curtains YJ플러밍

3344 3663 0416 931 428

경비 / 보안 썬샤인 CCTV 애플트리 경비 보안시스템

0422 258 092 0434 378 245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갈보리 연합교회 기쁜 우리 교회 꿈이 있는 교회 로고스 선교교회 북부 재림교회 브리즈번 사랑교회 브리즈번 서림교회 브리즈번 성결교회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브리즈번 왕성교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브리즈번 주안교회 브리즈번 평화 교회 브리즈번 한인 교회 브리즈번 한인 성당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찬양 장로교회 사랑의 교회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선샤인코스트 성결교회 소망교회 0431 259 828 사자후 기도의 집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아름다운 우리교회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열린교회 열방선교교회 예수마을교회(서승석) 아가페한인장로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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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쿠퍼루 침례교회 큰빛 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3398 9923 0405 594 200 / 07 3107 5528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박정빈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13 823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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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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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리 치과 3376 5475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0412 088 428 0431 232 673 0435 801 590 0430 936 184 3711 5909 0414 953 351 0402 307 090 0422 063 402

0402 772 049 0431 528 738 3344 3220 3136 3242 0430 819 080 0411 671 404 3307 4300 0422 880 923 0416 291 060 0402 283 003

보험 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병원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변호사 딤채김치냉장고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0422 745 534 0434 378 245 0423 457 898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86 7555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사찰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Koz Worldwide

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48 | VOL 516 | 28.JANUARY.2016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센츄리 21 (크리스 리) 케니 부동산 AK Links Bluedog 사무실임대 Prince realty(알렌김) Raine & Horne (조진석) Raywhite (이미현) SBX 비즈니스매매 YONG 부동산 (오세진)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마당갈비 3341 509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토박이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김경태 변호사 김광식 변호사 김량래 변호사 김문기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영준 변호사 김영하 변호사 김정하 변호사 김태규 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김희용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박근영 변호사 박원석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0401 738 818/3871 5522 0423 662 633 0411 211 227 0411 624 779 0434 514 186 3221 5800 0430 302 223 0403 689 714 3221 1838 0431 628 082 040 433 5914 0433 372 566 3345 6665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덴쳐(틀니)클리닉 보화당 한의원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브리즈번 한의원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아리아 한의원 와리갈치과 정신과치료상담

3210 2111 3264 6632 0425 238 070 3219 1002 0449 882 033 3423 1973 0468 529 880 / 0490 108 095 3211 5280 07 3341 1133 0450 773 227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07 3896 1588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김치스토아 럭키식품 롯데마트 가든시티 만나방앗간 에이플러스마트

3423 8989 3841 8574 0432 120 624 0424 434 253/0431 363 616 3211 2955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오복 떡방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코즈마켓 (써니뱅크) 킴스마켓 해피마켓 하나로빅마켓 하나로 써니뱅크 하나로 파인랜드 하나로 엘리자벳 하나로 스프링힐 하나로 투웡 ASIA Mart BB두부

3711 2155 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3345 1400 07 3161 8875 0450 616 217 0404 821 867 0404 300 214 0422 102 589 0404 931 323 0405 949 708 3391 2322 0425 736 189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3423 0584 07 3277 5399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글로벌메이트 바다유학 바른유학 영 유학원 유학닷컴/HT여행사 호주박사 DOM Education iae 유학네트 IDP 대학 연합 JJ 유학센터 KOKOS 유학원 Link Australia PlantYourAPPLETREE.com SETA U&I 유학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포토라떼 픽소닉 스튜디오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i Photo스튜디오 J PHOTO NFM 스튜디오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옷수선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0430 301 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0439 035 959 3012 9635 3270 7999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49 860 092

이민대행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345 5113 3423 7200

정수기 AK 정수기

0401 558 353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오토맥스 캠즈 오토모티브 A1 이동정비 AAA자동차외형복원 Central Smash Repairs Joy Motors Gecko Dent & Scratch Repair SK Automotive CLF Mechanic (정비소) Matilda Clayfield 정비소 Mobile Car Doctor PRO TINTING (썬팅) Sparkles Auto Care Ultra Tune V10 Motors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3808 7315 0406 895 290 07 3808 7315 07 3161 1547 07 3805 5266 043 1818 262 0422 771 690 0418 152 954 3277 2477 0433 048 872 0431 696 442 07 3862 4633 07 3862 4633 0422 320 006 0432 390 910 3205 8597 3344 2721 0411 886 751 / 0414 975 0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청소 / 방역 / 조경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403 656 854 / 07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07 3345 6665

이벤트

역송금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05 206 20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유학원

INKGUY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0420 584 388 1800 998 557 3162 7117 3267 7767

0434 636 199 0434 378 245 0416 868 818 0400 186 605

정육점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운송 / 이삿짐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277 5399 3378 2448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33 946 604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의류 / 유니폼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고기세상

3276 1314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iHub .(웹사이트 제작) imageLabs JND 솔루션 KI Web 에이전시 PC 1001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Yong Computer (Laptop/iPad)

3341 8815 3198 2403 0433 322 863 0424 033 109 3423 0734 3323 3232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50 | VOL 516 | 28.JANUARY.2016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3172 3198 0431 530 228

학원 (예능)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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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회계 백화실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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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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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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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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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5667 9160 0422 258 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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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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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킹 썬샤인 일렉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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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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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 전자

청소 / 방역 /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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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iba)회계법인 0450 468 318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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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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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주 한인회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1. 모집인원: 0 명 2. 모집분야 - 분야 1: 영문 뉴스레터 제작 및 마케팅 + 영사업무 보조 - 분야 2: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관리 및 마 케팅 + 영사업무 보조 3. 전형 일정 - 서류접수: 1.18 (월) ~ 22(금) 15:00 - 접수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로 제 출 (info@ksqld.org) -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영문 및 한글) - 면접 일시: 2016. 1. 26 (화) 면접시간 및 장소는 개별통보 - 합격자 발표: 2016년 1월 29일 (금) - 근무 시작일: 2016년 2월 5일 (금) 4. 근무기간: 2016. 2. 1~2017.1.31 5. 대상 - 학생비자,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로서 - 호주에 1년 이상 체류가 가능한자 - 마케팅 혹은 IT 분야 전공자 선호 (필수 사 항은 아님) 6. 근무조건 및 대우 - 주 1회 (금) 09:30 ~17:00 (7시간: Lunch 30분) - 근무지: 한인회 사무실 (Woodridge) 및 순회영사 실시장소 (한인장로교회) - 중식 제공 및 사무실 출근 보조 (시티 및 에잇마일 플레인 인근 거주자) -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 관련 마케팅 수익금 의 10 % (커미션 베이스) 지급 - Raferance letter 및 시드니 총영사관 근 무확인서 발급 (영문 및 한글)

퀸스랜드주 한인회 무료법률 상담 안내 •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4/7, 5/12,6/9)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로 신청 • 문의사항: 한인회 사무총장에게 문의 (0424 724 624)

•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 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2016년 퀸스랜드주 한인회 한인회비 한인회비 납부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고) 이기훈군 관련 성금

퀸스랜드 한인회 일동 ($1000), 브리즈번 한인성당 ($500)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 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 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 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 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 시 : 격주 일요일 오후 2시 •장 소 : Calamvale •문 의 : 0422 154 36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모임 2016년 설날을 맞이하여 퀸스랜드주 한인 회 지원으로 모임을 아래 장소에서 계속 가 질려고 하니 참석 하시어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16년 2월 11일(목요일) 오전11 시30분 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 장소: Sunnybank RSL Club (최대 150 명 수용가능) 19 Gager St, Sunnybank (135번 버스 이용하여 Lister St. 77번 정

유장에서 승하차) • RSL Club주방에서 직접 요리하여 점심 을 제공할 예정임.

•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0411-669258로 연락 바라며 JP 공증이 필요하신 분은 위 시간에 편의를 제공 하겠습니다.

• 후원: 퀸스랜드 한인회 1000불, 전 한인 회장 남성우 100불 개인이나 단체에서 점심을 준비하는데 자원 봉사 의사가 있으신 분은 0411-669-258 로 연락바랍니다.

골드코스트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00로 매년 7월 1일 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 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 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 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SDA 영어교실 (Term 1) •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월 27일(수) ~ 3월 23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 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백설공주가 음란? 체스는 악마의 짓?' 아랍국들 금지령 논란

카타르 학교도서관서‘백설공주’퇴출·사 우디 종교지도자“체스 금지”

카

타르에서 동화책 ‘백설공주’가 ‘음란하다’는 이유로 학교 도서관에서 퇴출당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는 아랍인들이 널리 즐기는 체스 게임에 대해 최고 종교지 도자의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최고교육위원

52 | VOL 516 | 28.JANUARY.2016

회는 수도 도하에 있는 한 스페인계 국제학교의 학부모로 부터 “백설공주 책의 삽화와 글에 음란한 부분과 성적 함 의가 있다”는 문제 제기를 받았다. 위원회는 결국 논의 끝에 이 학교 도서관에서 문제가 된 책 을 빼내기로 결정했다. 문제의 책은 그림형제의 동화를 바 탕으로 만들어진 디즈니의 1937년 애니메이션 ‘백설공주 와 일곱 난쟁이’를 다시 책으로 만든 것이다. 문제가 된 그림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책표지 에는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쓰러졌다가 왕자의 키스를 받고 살아난 백설공주가 왕자의 품에 안겨 미소 짓는 모습이 그 려져 있다고 현지 매체 도하뉴스는 보도했다. 이 학교 교장 비비안 아리프는 이의 제기를 받자마자 조 처했다면서 “우리 학교는 이 나라에 설립된 것을 자랑스 럽게 생각하며, 의도치 않은 이런 상황으로 누군가를 불 쾌하게 하거나 법을 위반했다면 사과한다”고 황급히 진화 에 나섰다. 한편 사우디 최고 종교지도자(카비르 무프티) 압둘아지즈 알셰이크가 체스를 “적대감만 유발하는 시간 낭비”라고 비 판하며 이 게임을 하지 말라고 선언했다고 인터내셔널뉴 욕타임스(INYT)가 보도했다.알셰이크는 현지 TV 프로그 램에서 나온 질문에 답하면서 내놓은 파트와(이슬람 율법

해석)를 통해 체스를 술이나 도박과 같은 ‘악마의 짓’으로 규정했다. 그는 “체스는 부유한 이를 가난하게 하고 가난 한 이를 부유하게 한다”며 “적대감을 유발하며, 쓰여서는 안 될 곳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 는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나라다. 그러나 아직 정부 가 최고 종교지도자의 입장에 따라 체스를 금지할지는 알 수 없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에 사우디 체스협회 회 원인 무사 빈타일리는 바로 트위터에 “체스와 도박은 아무 런 관계가 없다”고 반박 글을 올리면서 아랍에미리트연합 (UAE)의 칼리파 빈 술탄 왕자가 사우디체스협회 회원들과 함께 체스 행사에 참석해 찍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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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런던서 러시아 스파이‘방사능 독살’ 푸틴이 지시한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알 렉산드르 리트비넨코 전 러시아 정보 요원의 독살을 지시했을 것으로 추정 된다.”

2006년 영국 런던에서 의문사한 리트 비넨코에 대해 영국의 공식 조사기관 이 1년 간 조사 끝에 내린 결론이다.

BBC 등 영국 언론들은 리트비넨코 사 인(死因)조사위원회가 21일(현지시간) “10년 전 리트비넨코 독살 사건은 러시 아 정부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사위를 이끈 퇴직 법관 로버 트 오웬 위원장은 “리트비넨코 가 2006년 11월 런던의 한 호 텔에서 치사량의 방사능물질 폴로늄-210을 탄 차를 마신 것으로 확신한다”며 “러시아연 방보안국(FSB)이 살인을 실행 했을 강한 개연성이 있으며, 푸 틴 대통령에 의해 승인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식 조사결과에 따라 영국 정 부가 독살 사건 용의자인 안드레이 루 고보이와 드미트리 코프툰 옛 소련 국 가보안위원회(KGB) 정보요원을 영국 에 넘겨주도록 러시아 측에 요청할 것 으로 보인다고 BBC는 전했다. 러시아는 이들의 인도를 수년째 묵살 하고 있다. 테레사 메이 내무부 장관은 이날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외교부

로 불러 두 사람의 인도를 촉구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영국의 발표 직후 유 감을 표명했다. 마리아 자카로바 대변인은 “공정하게 조사가 이뤄졌는지 모르겠다. 조사 결 과가 정치적으로 편향돼 양국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루고보이도 “독 살은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완강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KGB 요원이었던 리트비넨코는 2000 년까지 푸틴 측근으로 있다가 영국으 로 망명한 뒤 푸틴의 비판자로 돌아섰 다. 영국 정보기관 MI6에 러시아 조직 범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던 2006년 11월 런던의 밀레니엄 호텔에서 KGB 동료였던 루고보이 등 을 만나 녹차를 마시고 귀가해 쓰러진 뒤 3주 만에 사망했다. 리트비넨코는 병상에서 푸틴이 자신을 독살시키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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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눈폭풍'에 워싱턴 초비상…사재기에 항공편 무더기 결항 美 기상청 “3大 눈폭풍 예상” 지하철 전 면중단, 곳곳서 전력공급 끊겨 워싱턴 60∼75㎝ 예상… 강력한 눈보라에 화이트아웃 현상 나타날듯 워싱턴·버지니아 일대 휴교령·연방정부 업무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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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급 눈폭풍이 몰려오면서 미국 수도 워싱턴 D.C. 주변 전역이 22일(현지시간) 초긴장 비상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께를 기해 시작된 눈발은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워싱턴 D.C와 인근 버지니아 주, 노스캐롤 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주 남쪽 필라델피아 등을 백색 으로 뒤덮고 있다. 이로 인해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등을 오가는 2천 800여 항공편과 23일 필라델피아국제공항을 오가는 모 든 항공편을 비롯한 3천200편이 취소되는 등 무더기 결 항사태가 빚어졌다. 또 워싱턴 지하철의 운행이 이날 밤을 기해 오는 24일까 지 완전히 중단된다고 메트로 당국이 밝혔다. 폭설로 지 하철 운행이 중단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미 연방정부 업무도 이날 낮부터 중단됐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버지니아 주의 듀크 에너지와 도 미니온버지니아 등의 전력공급이 끊겨 3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 폭설로 인한 전력 공급 중단은 더욱 확대 될 전망이다. 폭설로 인해 발이 묶이고 전력 공급이 끊길 것을 우려 한 주민들이 ‘사재기’에 나서면 버지니아 등 주 곳곳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의 재고는 이날 오전부터 동이 나기 시작했다. 미 기상청은 이번 눈폭풍이 “워싱턴 D.C. 역사상 3대 강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까지 워싱턴 D.C. 60∼75㎝, 필라델피아 30∼46㎝, 뉴욕 20∼25 ㎝의 적설량이 예상됐다. 기상청은 “눈폭풍이 가장 강할 때는 23일 오전 4시부 터 12시까지”라며 “시간당 5㎝정도의 눈이 쌓이며, 시속 48∼56㎞의 눈보라가 날려 천지가 백색이 되는 ‘화이 트아웃’(whiteout)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이날을 기해 24일까지 북버지니아에서 뉴 욕의 롱아일랜드까지 ‘눈보라 경고’를 발령했다. 미 연안 경비대는 동부 해역의 파고가 최고 6ｍ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시장은 22일 오전부터 비상사태 를 선포하고 휴교령을 내렸다.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500명을 대기시켰다. 미 당국은 이번 강설로 인해 10억 달러 이상의 피해를 예상했다. 특히 동부 연안이 마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릴랜드 기상예보센터는 “5천만 명 이상이 피해를 보는 극히 위험한 눈폭풍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지구 어업 남획은 우리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다

바

다에서의 남획은 이제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하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저널에 실린 이 보고서는 전세계 어획 데이터를 다시 분석해서 U.N. 식량 농업 기구가 사용 하는 정보와 비교해보았다. 연구자들은 1950년부터 2010 년까지, U.N. 식량 농업 기구가 보도 받았던 것보다 3,200 만 톤 더 많은 물고기가 잡혔다는 것을 발견했다. 보고되지 않은 해산물의 상당수는 소규모 어부, 불법 조직, 수백만 톤의 의도하지 않은 어획물, 실수로 잡았다가 버린 물고기 등이다. 같은 기간 동안 업계가 건강한 어군을 찾기 힘들어 짐에 따라, 전세계 어획률은 추정치보다 거의 3배 더 빨리 떨

어졌다. “이건 우리가 오래 전부터 이자금이 아닌, 원금을 까먹으며 살고 있었던 것 같은 상황 이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다니엘 폴 리 교수의 말이다. 폴리와 공동 저자 더크 젤러는 영리 기업들 은 오래 전부터 이 어업에서 저 어업으로 옮 겨다니며 전세계 물고기 개체를 대량으로 죽여왔다고 말한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부 유럽 국가들은 개체수가 많이 줄 때는 어획량 할당 제를 적용하지만, 그런 보호 제도가 없는 나라들이 많다. “전세계 대부분에는 실질적으로 관리라는 게 없다. 해안 경비대가 바다를 지킨다는 걸 아는 미국인이 들으면 이 상하게 들리겠지만, 세상 대부분에서 어업에는 관리가 없 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명목상의 규칙만 있거나, 그나 마도 없다.” fisheries 바다의 마지막 보루로 남은 남극에서의 어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어업은 형편없이 관리되어 왔다고 말한다. 어획 량의 약 9% - 수십억 톤 – 는 새우 트롤선 등 대규모 어 업 회사에 의해 잡힌 의도하지 않았던 어획물들이다.

작년에 세계 야생 기금은 지구의 물고기 중 상당수는 개체 수가 ‘붕괴 직전’이라고 말하며, 1970년과 비교했을 때 참 치 등의 어획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을 지적했다. 폴리는 소비자들이 피시 앤 칩스를 생각해 보면 된다고 한 다. 예전에는 주로 대구로 만들었으나, 대구 어획량이 워낙 줄어 몇 달씩이나 대구 조업이 금지되곤 하기 때문에 요즘 은 거의 대구 대신 더 싼 다른 생선을 이용한다. “원하는 고기를 찾기가 아주 어려워졌다. 이제 대구는 찾 기 힘든 진미가 되었고, 이런 사치품화 현상은 이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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