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517호 02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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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임대주택 35% 민영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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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AA 신용등급 상실 가능 호주를 사랑하는 10가지 호주부패지수 13위, 2단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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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임대주택 35% 민영화 계획 6만명 대기, 민관 임대사업 확대

N

SW 주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의 상당량을 민영화하기로 결정

했다.

NSW 공공주택부는 24일 “정부가 관 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최대 35%를 향후 10년간에 걸쳐 민간부문에 이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해저드 공공주택부 장관은 정 부임대주택 대기 적체와 납세자 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부문 과의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그는 “현재 NSW주 공공임대주 택 대기자 명단에는 약 6만명의 신청 자가 기다리고 있다”며 “정부 예산에 만 의지하지 않고 민간자본을 기반으 로 한 임대주택사업 확대가 필요하며 공공임대주택이 절실한 이들에게 주 택이 신속하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영화 계획이 더 많은 주택 건설 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정부 임대주택 민영화를 통해 2만3500채 임대 주택 추가 건설과 220억 달러 상당의 경 제 부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주택 대신 민간주택을 임대하는 빈곤 층에 대한 정부 지원은 늘어날 예정이다. 해저드 장관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의 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공주택 대신 민간

주택을 임대하는 극빈층에 대한 정부 지 원 프로그램이 60% 정도 증가될 것”이라 고 밝혔다. 야당은 민영화 계획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야당 대변인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개편 과정에서 공공주택의 급작스런 매매와 철거로 인해 취약 계층 임차인들 이 혼란을 겪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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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AAA 신용등급 상실 가능

프레이저 재무차관보‘자만감’경고

존 프레이저 연방 재무차관보 / 출처 www.afr.com.au 턴불 총리 “총선 8~10월 사이로 예상” 호주가 최고 신용평가 등급인 ‘트리플 에이(AAA)’를 상 실할 수 있다고 존 프레이저 연방 재무차관보(Treasury secretary)가 경고했다. 호주는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무디스 (Moody’s), 피치(Fitch)로부터 트리플 A 등급을 유지하 고 있는 10개국 중 하나다.

28일(목) 시드니 인스티튜트(Sydney Institute) 초청 연 설을 통해 프레이저 차관보는 “호주는 지출 삭감을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호주 정부가 최고 등급을 유지한 다는 자만감(complacency)을 가져서는 절대 안 된다”라 고 경고했다. 그는 “최고 등급을 유지하면 상대적으로 우대 금리로 인 해 정부 부채 상환과 연관된 이자 부담 등을 낮추는 효과 가 있다. 그러나 이 등급을 유지하려면 상당한 재정 적자 감축 조치와 자원 의존도를 낮춘 다양성이 있는 경제로

순조롭게 변화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의 트리플 A 등급이 곧 강등될 위험에 빠져 있다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자기만족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 경고와 관련, 말콤 턴불 총리는 29일(금) 오전 멜번의 3AW 라디오와 대담에서 “프레이저 차관보는 호주의 트 리플 A 등급이 (하락) 위험에 처해있다는 말을 하지 않 았다. 일부 미디어들이 그의 말을 과장했다”고 지적했다. 턴불 총리는 “중간 경제전망(MYEFO) 때 국제 신용평가회사 들이 매우 만족감을 나타냈고 재정 적자를 균형 예산으 로 전환하려는 호주 정부의 정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 다”라고 설명했다. 턴불 총리는 “연방 예산지출이 90년대에 3%, 최근에서 연간 3.5%씩 상승했다. 이런 문제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global financial crisis) 훨씬 이전부터 지속됐다”고 지적하고 “예산 지출 삭 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어려운 결정이 요구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는 세수 증대 방안 중 하나로 부가가치세(GST) 세율 인상과 면세 축소를 검토 중이다. 올해 연방 총선에 서 GST 세율 인상을 포함한 세제 개혁과 경제 관리가 주 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턴불 총리는 세제 개혁 발표 시기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 았지만 “총선 전이 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세제 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이 있는 해의 예산 편성이 선거용이었던 전례를 거론하면서 “5월 예산편성이 긴축 기조를 유지해 선거용 편성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는 “국민들도 긴축 예산 환경이 필요함을 이해하고 있 다. 조기 총선은 없을 것이며 총선은 8~10월 사이에 거 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

드니와 멜번 초중등 학교에 허위폭탄 위협

시드니와 멜번의 다수 학교들이 29일 폭탄 위협 전화를 받고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10분 사이 시드니 북부 모나베일, 남부 울루웨어(Woolooware), 서부 리치몬드 와 펜리스 소재 몇 개 학교들에 폭탄 위협 전화가 걸려와 전교생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음성녹음에 의한 거짓 폭탄 위협으로 밝혀지면서 펜리스고등학교, 세인트모니카즈초등학교, 울루웨어고 등학교, 레이크일라와라고등학교, 모나베일초등학교 등 폭탄 위협을 받은 학교의 학생들은 2시 30분까지 모두 학교로 복귀했다. 멜번의 버윅채이스초등학교, 버윅로지초등학교, 아이큰 크릭초등학교, 레저바고등학교도 폭탄 위협 전화에 학생 들을 대피시켰다가 원상복귀 시켰다. 경찰은 폭탄 위협을 받은 학교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수색 했지만 특별히 의심되는 물건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 혔다. 경찰 대변인은 “이런 폭탄 위협은 중대한 범죄이고 범죄 자를 색출해서 책임을 묻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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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6일은 침략, 통곡의 날

전국 주요 도시 원주민 항의 시위

멜번 의사당 건물 앞에서 열린 원주민 항의 시위 ‘통곡의 날’

1월 26일은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로 호주 건국 기념일 이지만 원주민들에게는 백인들(영국인들)의 ‘침략의 날 (Invasion Day)’로 인식된다. 영국 왕실이 보낸 첫 해군 함대(the First Fleet)가 1788년 시드니의 포트 잭슨(Port Jackson)에 상륙하면서 원주민들을 토벌을 하면서 많은 살육을 했다. 또 영토를 빼앗았다. 따라서 원주민들 입장에서는 축하와는 반대인 ‘통곡의 날 (a day of mourning)’인 셈이다. 올해도 원주민과 지지자 수 천명이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항의 시위를 했다. 시드니에서는 레드펀 인근의 더 블록 (The Block)에서부터 조지 스트리트를 거쳐 타운홀까지 행진을 했다. 행진 후 엘리자베스 스트리트에 있는 ‘오스 트레일리아 홀(Australia Hall)’에서 연설 등 집회가 이 어졌다. 이곳은 1938년 첫 전국 원주민 민권운동 집회 가 열린 곳이다. 원주민사회정의협회(Indigenous Social Justice Association)의 켄 캐닝(Ken Canning)은 “국민들이 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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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 언어 말살, 질병과 착취가 시작된 날(오스트레일리 아 데이)을 기념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멜번에서는 의사당 건물(Parliament House) 앞에 수백 명이 모여 집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원주민들이 동등 한 권리를 갖는 것이 아직도 멀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데 이도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리즈번에서도 수백명이 의사당 건물 앞에 모여 시티 중 심지를 경유해 머스그레이브 파크(Musgrave Park)까지 행진을 했다. 호바트의 의사당 앞에서는 수백명의 원주민 들이 모여 “나를 위한 날이 아니다(not my day)”라고 외 치며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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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리아데이 스 830명 국민훈장 수훈

데이비드 모리슨 장군‘올해의 호주인’영예

올해의 호주인으로 선정된 데이비드 모리슨 예비역 육군 중장(왼 쪽)과 말콤 턴불 총리

올해 1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를 맞아 거의 830명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이로써 국민훈장

40년 역사를 통해 약 4만명이 수훈자가 됐다. 호주에서는 매년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와 여왕 생일(6월) 때 국민훈장 수훈자를 발표한다. 데이비드 모리슨 호주다양성위원회 (Diversity Council Australia) 위원장이 2016년 올해의 호주인으로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36년 육군 생활 후 지 난해 퇴역한 모리슨 예비역 중장은 군에서 성별 동등, 다 양성과 포용을 증진하는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여성, 동 성애자 등 소수 권익의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모리슨 전 장군은 지난 2013년 “사병들에게 여성을 동등 하게 존중할 수 없다면 군을 떠나라”는 명령을 발표해 화 제를 모았다. 그는 “올해의 호주인 선정은 할 말을 잊을 정도로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내년부터 가정 폭력, 동성 애자 급여 차등, 공화국 제정 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호주인 항목별 수상자 • 올해의 호주인(Australian of the Year): 데이비드 모 리슨 예비역 육군 중장(Lieutenant General David Morrison) 군내 성차별 시정 활동.

• 올해의 시니어 호주인(Senior Australian of the Year): 조디안 풀드 교수(Professor Gordian Fulde) 30년 이상 응급실 의료 봉사.

• 올해의 젊은 호주인 Young Australian of the Year): 닉 마르체지(Nic Marchesi), 루카스 파트체트(Lucas Patchett) 홈리스 세탁 지원 자원 봉사.

• 호주의 지역 영웅(Australia’s Local Hero): 닥터 캐 서린 키난(Dr Catherine Keenan) 아동 글 쓰기 지원 활동. 올해 국민훈장 4개 등급 중 가장 높은 컴패니언(AC: 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 수훈자는 10명 이다. 3명의 자선사업가, 2명의 과학자, 소아신경과 전문 의, 전 주총리(마이크 랜 남호주 전 주총리), 고위 법관, 은 행가, 체육인(호주 테니스 전설인 로드니 레이버)이 수훈 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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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대 커트라인 미달 합격자 1239명

웨스턴시드니 5136명, NSW대 2350명 등 대입 고무줄 커트라인

올해의 호주국민훈장 최고 등급인 AC(컴패니언) 수훈자들

역대 체육인 중 AC 수훈자는 육상인 허브 엘리오트와 크 리켓 전설 도날드 브래드만 경, 2명에 불과했다. 세계 테 니스계의 원로인 로드 레이버(77)는 윔블던 4회 우승을 포함해 4개 그랜드슬램 대회를 2회 연속 석권한 대기록 보유자다. 또한 브렌든 넬슨 전 연방 야당(자유당) 대표가 두 번째인 오피서(Officer of the Order of Australia) 등 급을 수훈했다.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2회전까 지 진출했던 레이튼 휴이트와 여가수 티나 아레나는 멤 버(Member of the Order of Australia) 등급 수훈자 명 단에 포함됐다.

여성 30% 불과“성별 불균형 심각” 한편, 올해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에 발표된 호주국민훈장 수훈자들 중 여성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동 등성 문제가 다시 지적됐다. 26일 발표된 수훈자 중 여성 은 30%를 차지했고 후보 중 30.3%에 불과해 2007년 이 후 가장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수훈을 관장하는 연방 총독실(the Office of the Governor-General)의 대변인은 “후보 추천(nominations)에 서부터 여성의 점유율이 낮다는 것이 문제다. 호주국민훈 장위원회는 지역사회로부터 접수한 후보에 근거해 수훈 자를 추천할 수 밖에 없다”면서 “국민들이 더 많은 여성 수훈 후보를 추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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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모나시대 부설 여성학 및 성별 연구소의 소장인 제인 마리 마허 부교수는 “문제의 뿌리는 여성의 노력이 덜 높게 평가되는 사회적 인식 때문”이라면서 “호주국민 훈장위원회(the Council for the Order of Australia) 위 원들의 성비도 남성 14명, 여성 3명으로 남성이 압도적 으로 많다”고 지적했다.

1998년 이후 후보 추천자 중 수훈 비율이 남성 57%, 여 성 63%로 여성이 약간 높다. 그러나 국민훈장 중 기사 (Knights)와 귀부인(Dames)을 제외한 최고 수훈인 컴패 니언(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 AC)에서 여성의 점유율은 20%에 불과하다.

AC 수훈자는 남성 166명인 반면 여성은 42명이었다. 컴패니언, 오피서, 멤버에 이어 가장 낮은 등급인 메달 (Medal of the Order of Australia, OAM) 수훈자 중에 서조차 여성은 35%를 차지해 남성의 절반 수준에 그치 고 있다.

연방정부의 대입정원 자율화로 인한 대학의 질적 저하 우 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NSW 대학들이 호주대입순위 점 수(ATARs)가 30점에 불과한 대입 지원자를 상위권 학과 에 입학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대, NSW대, 맥쿼리대, 웨스턴시드니대의 2016년 입학 자료에 따르면 경영학, 교육학, 공학과 같은 학과엔 대학이 홍보했던 커트라인(cut-off) 보다 최대 40점 낮 은 학생들이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4개 대학 중 커트라인 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합격자 비 율에서 시드니대가 27%로 가장 낮았고 맥쿼리대가 가장 높았다. 맥쿼리대는 합격자들의 최대 3분의 2가 커트라 인 보다 대입순위 점수가 낮았다. 커트라인 미달 합격자 는 웨스턴시드니대가 5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맥쿼리대 3407명, NSW대 2350명, 시드니대 1239명 순이었다.

NSW대 법학 복수전공 학위는 합격자의 91%가 대입순 위 점수 커트라인 99.7점을 넘기지 못했다. 심지어 2명은 67점에 불과했다. 시드니대 법학 복수전공 학위는 40% 이상의 합격자들이 커트라인 99.5점을 넘지 못했다. 웨스 턴시드니대의 건설관리학과 합격자 251명 중 99%가 커 트라인 85점에 미달되었다. 아드리안 피콜리 NSW 교육부 장관은 그 정도로 많은 수 준 미달의 학생들을 입학시킬만한 이유가 없다면서 대학 들이 학교의 명성을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학들은 학력 수준 미달의 학생들에게 입학을 보 장하는 것이 사회경제적 취약층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변했다.

NSW대 대변인은 지원 학생들이 ‘대체 입학제’(alternative entry schemes)를 통해 적법하게 입학 통지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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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면서 대입수능 점수가 학문적 능력을 완벽하게 평가하기 엔 거리가 멀다고 해명했다. 시드니대 대변인은 커트라인에 상당히 미달하지만 합격 한 일부 학생들은 원주민 기회제공 프로그램을 통한 것이 라고 밝혔다. 웨스턴시드니대와 맥쿼리대는 합격자 결정 은 공부 환경이 취약한 학생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을 고 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호주대입순위 점수는 매년 12월 5만명 이상의 NSW 고 등학생들에게 통보된다. 대학들은 학과의수요 공급과 학 과를 끝마치는데 요구되는 가장 낮은 학문적 기준이라고 믿는 수준을 상정해 커트라인을 설정한다. 2016년 대입 커트라인 결과는 연방정부가 2012년 대입 정원의 상한선 을 없애고 대학 자율에 맡긴지 4년만에 나온 것이다. 대부 분의 학과들은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을 통해 연방정부 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는 자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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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남부 40여명 식중독 증세

실바니아 카페 영업 정지

시드니 남부의 한 카페 제과점에서 닭고기롤(chicken rolls)과 돼지고기롤을 사 먹은 고객 40여명이 식중독에 걸렸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27일(수) 보도했다.

NSW 보건부는 “23일부터 40명이 식중독 증세로 세인트 조지와 서덜랜드병원을 다녀갔고 13명은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식품감독국(NSW Food Authority) 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실바니아에 있는 복스 빌리지 카페 제과점(Box Village Bakery and Cafe)은 영업이 중단됐다. 식중독에 걸려 화가 난 한 고객은 26일 카페 문에 “당신 이 내 가족을 매우 아프게 만들었다”는 항의 쪽지를 붙였 다. 이 숍에서 닭고기 롤과 돼지고기 롤을 포함한 여러 음 식을 먹은 고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식중독은 주로 살모넬라균 감염(salmonella infection)으 로 발생하는데 대체로 균이 감염된 동물을 원료로 만든 덜 익은 음식을 먹을 때 살모넬라균이 인체에 퍼진다. 감 염 24-72시간 후 탈수와 고열, 설사 등의 증세를 나타낸 다. 증세는 4~7일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 24일(일) 이 카페에서 치킨과 샐러드를 사 먹은 11 살 쿠퍼 설리반(엔가딘 거주)은 이날 밤부터 아픈 증세로 월요일 일반의를 거쳐 병원으로가 치료를 받았다. 서덜랜 드병원을 다녀간 환자들은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연 령층이 다양했다.

나 라인하트(61)가 2위로 내려갔다. 부모로부터 큰 부를 상속한 블레어 패리-오케든(65)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 패리-오케든은 미국 출신으로 전 남편을 따라 수십 년 전 호주에 왔으며 현재 호주 시민권자다. 2007년 모친이 사 망하면서 미 3대 케이블TV회사 콕스엔터프라이즈의 지 분 1/4을 상속했으며 자산평가액이 최근 급증하면서 미 화 88억 달러(125억 호주달러)로 평가돼 올해 호주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다.

호

라인하트는 2011년 이래 5년간 호주 최고 부호 자리를 고수했지만 철광석 가격 하락과 본인이 대주주인 광산 회 사 핸콕프로스펙팅의 주가 하락으로 미화 85억 달러(121 억 호주달러)의 자산으로 작년보다 32억 달러 가량 줄면 서 2위가 됐다. 건설회사 메리톤그룹의 회장이자 부동산업계 거물인 해 리 트리거보프 회장이 미화 69억 달러(98억 호주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그외 웨스트필드그룹 프랭크 로위 회장이 4위(미화 50억 달러), 포장 및 재활용 기업 비지의 앤소니 프라트 회장이

주 최고 부호 1, 2위 여성들 점유

상속녀 패리-오케든 1위, 광산 재벌 라인하트 2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7일 발표한 ‘2016 호주 부호’ 순위에서 여성들이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년간 호주 최고 부호 자리를 지켜온 광산 재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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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5위(36억 달러)를 차지했다. 카지노 등 엔터테인먼트업 계의 거물 제임스 패커 회장이 6위(35억 달러), 유통회사 소유주 존 갠들 7위(32억 달러), 물류업계 거물 린제이 폭 스 8위(28억 달러), 통신회사 TPG 텔레콤의 데이비드 테 오 9위(19억 5000만 달러), 금융인 데이비드 헤인스 10 위(19억 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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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제르 부시장 4개월 직무정지

“부동산 개발 이권 공개의무 위반” 부동산 개발 이권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살림 메하제르 어 번 부시장(29)이 NSW 지자 체국(Office of Local Government)으로부터 4개월 직 무 정지를 당했다. 메하제르 부시장은 그의 회사가 소유한 어번의 메리 스트리트(Mary Street)에 있는 상업용 건물의 건폐율(floor space ratios)을 늘리고 고도(height)를 높 이는 시의회 표결에 참여해 찬성투표를 했는데 사전에 이 권을 공개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규정 변경으로 메하제르 부시장의 건물은 가치가 1백 만 달러 증가했다.

NSW 민사행정심판소(Civil and Administrative Tribunal)는 메하제르 부시장이 2012년 한 번, 2013년 두 번, 모두 세 번에 걸쳐 재정적 이권공개법(pecuniary interest laws)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퇴임 법관인 데이비드 패턴 심판위원은 “메하제르 부시장 이 관련 시의회 표결에 참석했으며 직접적이고 상당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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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이권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개인적 이권을 지지 하는 표결을 했다. 이는 선출직 공직인 시의원으로 요구 된 높은 수준의 정직성 준수를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라 고 밝혔다. 패턴 심판위원은 “메하제르가 의도적으로 공 개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수용하지만 징계(직무정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하제르 부시장은 “항소를 검토하겠다. 과거처럼 번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체 어번시 시의원들에 대한 감 사가 진행 중이다. 감사 결과에 따라 직무정지 또는 해고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감사는 시의원들이 부동산 개발 인허가와 관련 규정 개정에서 개인적인 이권을 위해 직위 를 남용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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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구인 광고 여전

말레이식당 유학생과 외국인에게 8만7천달러 체불 적발 유학생과 외국인 근 로자들에 대한 저임 금 지불 논란이 확산 되고 있지만 시드니 의 요식업체들은 여 전히 시간당 10달러 의 저임금 직원 모집 광고를 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드니 도심의 유명 말레이시안 식 당인 마맥(Mamak) 이 4명의 유학생과 2

명의 임시비자 소지자 등 6명의 비영어권 임시 직원들에 게 시간당 최저 11달러를 지불한 사실이 보도됐다. 2012 년 2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체불 임금이 총 8만 7349 달러에 달했다. 요식업의 임금 규정에 따르면 초보 수준(introductory level)의 성인 최저 임금은 시간당 17.29달러다. 공정근 로옴부즈맨은 3명의 식당 소유주와 운영자 및 회사를 대 상으로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 웹사이트 검트리(Gumtree)의 구인란에는 시급 10-13 달러의 최저임금 이하 저임금 구인광고가 적지 않다. 호주유학생협회(CISA)의 니나 카리나 회장은 “다수의 외 국인 근로자들이 더 높은 임금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유학생들 이 이를 신고하지 못하는 것은 일자리 상실과 같은 두려 움 때문이며 저임금 지불은 사회 전반에 조직적으로 정착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케이터링협회(Restaurant and Catering Australia)의 존 하트 최고경영자(CEO)는 “임금 구조가 매우 복잡하기 때 문에 요식업 직종에 단일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다수의 회원들이 법규를 준수하고 있 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무법인 모리스블랙번의 기리 시바라만 변호사는 자신의 경험상 요식업체들의 저임금 지불은 거의 고의적이었다고 반박했다. 요식업이 포함된 노조인 유나이티드보이스(United Voice)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교육산업이 외국인 근로자 들에 대한 만연된 착취에 대해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 유 나이티드보이스는 또 노동착취 사례를 신고하는 유학생 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보호해주기 위한 사면을 요구했다.

NUW(National Union of Workers) 노조의 팀 케네디 전국 사무총장은 “현행 시스템은 모든 위험을 근로자에 게 전가한다. 많은 고용주들이 취약 계층의 권리 부족을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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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호

주를 사랑하는 10가지 해안가, 산, 아웃백, 대도시 등 자연 환경이 으뜸, 동식물, 스포츠, 문화적 다양성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를 맞아 공영 ABC방송의 인터넷판(www.abc.net.au)이 네티즌을 대 상으로 호주를 좋아하는 사진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했다. 방송에 접수된 수 천 점의 사진 중 ABC는 ‘호주 를 좋아하는 10가지(The top 10 things you love about Australia)’란 제목으로 갤러리를 만들어 거의 6 백 여 점을 소개했다. 대부분의 사진들은 호주의 자연에 대한 것으로 호주가 왜 럭키 컨트리(the lucky country)인지를 알 수 있 다. 10가지 항목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멋진 해안가와 숲과 산(the bush), 내륙 오지(아웃백, the outback), 주요 도시 등 지형 관련 자연 환경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호주 특유의 포유류 동물과 새, 뱀, 거미, 꽃(야 생화)도 큰 비중을 차지했고 스포츠 문화와 문화적 다양성도 포함됐다.

1. 최고의 해안가 수영, 파도타기, 스노클링 등 모든 해상 레저 활동과 피크닉이 호주의 많은 해안 가에서 이루어진다.

2. 귀여운 포유 동물들 캥거루, 코알라, 이뮤, 포섬, 물개, 팽귄 등 화려한 색깔과 독특성을 자랑한다.

3. 다양한 새 종류 호주에는 다양하며 색이 아름다운 약 9 백가지의 많은 종류의 새가 있다.

4. 숲과 산 크고 낮은 산이 많아 훌륭한 경치를 제공 한다. 부시워킹과 트래킹은 전국 어디에 서나 가능하다.

5. 문화적 다양성 도시의 한 지역 축구 팀안에 10여개의 다 른 인종적 백그라운드를 가진 경우가 있 을 정도로 호주는 다문화사회다.

6. 내륙 오지 호주 내륙 아웃백은 덮고, 건조하며 땅 색깔이 온통 붉은 곳이 많다. 황량하지만 나름대로 운치와 정서가 있다.

7. 주요 도시들 애들레이드에서 휴가를 즐기든, 다윈에 서 망고를 먹든, 퍼스에서 자동차 여행을 즐기든 호주인들은 주요 도시에서 사는 것을 즐긴다. 호주 대도시는 대부분 바닷 가에 있는 항구 도시다.

8. 못 말리는 양서류 사랑 다소 징그러워 보이는 뱀과 도마뱀, 거미 를 좋아하는 호주인들이 많다.

9. 스포츠 문화 해안가, 공원, 집 뒷마당 등 어디서나 크 리켓이나 텃치 럭비를 하는 시민들을 쉽 게 볼 수 있다. 진정 스포츠를 즐기며 사 랑하는 나라다.

10. 야생화 많은 종류의 꽃과 야생화도 빠질 수 없는 자연 환경이다. 온통 푸른 환경에서도 화 원에 가면 꽃을 사는 사람들이 많고 집 정원 관리를 경쟁적으로 하는 동네도 많다.

시

드니 10주 개장한 세계 최고 식당‘노마’ 원주민 식재료 이용한 스페셜 메뉴 각광

세계 최고의 식당으로 뽑힌 코펜하겐의 노마(Noma)가 시드니에서 부시 허니와 그린 앤트 등 호주 특산물을 가미한 원주민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수석 주장방 르네 레드제피(Rene Redzepi)가 2003년 덴마크의 수도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19

LOCAL NEWS | 호주뉴스 코펜하겐에 문을 연 노마는 4년 연속 월드 베스트 레스토 랑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인을 상대로 덴마크를 고급 식당 의 메카로 만든 1등 공신이다.

캥거루와 이뮤 고기, 호주산 아카시아의 일종인 와틀 씨 앗(wattle seeds), 레몬 나무 열매(lemon myrtle) 등 원주 민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가 일반인들에게 소개되면서 호 평을 받고 있다. 올리브는 “르네같은 세계적인 요리사들 이 호주 토종 음식과 식재료, 항신료를 색다른 감각으로 보며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있다. 독특한 것은 물론 맛도 기가 막히다”라고 평가했다.

어

번카운슬 직무정지 위기

주정부, 감사 계획 발표..전원 해임 가능성 “시의원들 개발이권 개입 의혹 조사”

세계최고 노마가 시드니에서 소개한 전복 요리 노마는 호주 관광청의 초청으로 바랑가루(Barangaroo) 의 7성급 호텔에 10주 동안 오픈해 세계 최고급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다음 날인 27일 개장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주 동안의 노마 부 킹은 지난해 개장 90초만에 모두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타즈마니아산 전복에 부시 허니와 레몬 맛이 나는 초록 색 왕개미 그린 앤트(green ants)를 가미한 특별 메뉴는 $500 가격표가 붙었다. 분자룽(Bundjalung) 부족의 원 주민 요리전문가인 마크 올리브(Mark Olive)의 참여로 호주 원주민들의 음식(bush tucker)에서 힌트를 얻어 전 혀 새롭고 독특한 맛의 스페셜 디쉬를 제공하고 있다. 30 여년 동안 원주민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 올리브는 “전혀 새로운 메뉴가 노마에서 탄생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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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의 부동산 개발 이권 개입 의혹을 받아 온 어 번카운슬(Auburn Council)이 NSW 주정부로부터 직 무정지(suspension)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폴 툴(Paul Toole) NSW 지방자치부장관은 지난 23일 어번시의회 에 2주 안에 직무정지를 받지 않아야 할 이유를 제출하라 는 통보를 하고 감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개발회사를 운영하는 로드니 오윅 어번 전 시장(오른쪽)과 살림 메하제르 현 부시장

주정부는 시드니의 법정 변호사 리차드 비즐리(Richard

Beasley)를 감사위원장으로 임명해 일부 시의원들이 자 신들 또는 연관된 회사, 지인들, 친척들 또는 다른 시의원 들의 이권을 위해 개발계획과 관련한 지위를 남용한 혐의 를 조사할 계획이다. 핵심 조사 대상 중 한 명은 개발업자 인 살림 메하제르(Salim Mehajer) 부시장이다. 그는 개 발 이권 개입 의혹 외 지난해 여러 대의 헬기와 수십대 의 리무진을 동원해 리드컴의 공원과 공공 도로를 점유하 면서 초호화판 결혼식 파티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그러나 어번시는 그에게 수백불의 벌금만을 부과 해 시의회가 부시장의 입김에 놀아났다는 비난을 받았다. 어번카운슬은 상당 기간 동안 10명 시의원들 중 개발 업자, 부동산 중개인, 여러 부동산 소유주 등 ‘수퍼 식스 (super six)’로 불리는 6명의 다수파 시의원들(majority grouping)이 개발 관련 이권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전임 시장과 부시장 모두 상당 규모의 개발회사를 소유한 사업가들이다. 르 램 현 시장은 부동 산 중개인이다. 이른바 ‘소수파’인 다른 4명의 시의원들은 6명과 대립하며 개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비난을 해 왔다. 어번시의회는 27일 회의를 통해 “감사에 적극 협조할 것 이며 시의회가 계속 유지될 경우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주 정부가 이같은 중재안을 수용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르 램 시장은 “이번 감사는 소수파 시의원들이 획책한 일 이다.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이다. 감사를 반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소수파(minority bloc)인 조지 켐벨(George Campbell) 과 아이린 심스(Irene Simms) 시의원은 “주정부의 감사 를 환영한다”면서 “툴 장관이 시의회를 정지시킬 권한이 있지만 전체 시의원들이 사적 이익을 위해 이권에 개입한 것은 아니며 4명의 시의원들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싸 워왔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두를 직무정지시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만약 어번카운슬이 직무정지를 당하고 파라마타카운슬 과 통폐합될 경우, 27일(수) 시의회 미팅이 68년 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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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어번카운슬 역사에서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 시의회 미팅은 2월 17일로 잡혀있다. 시의원들이 전원 정 지 또는 해고되면 주정부가 임명한 행정책임자(administrator)가 파견돼 시의회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한편, 노스시드니 카운슬(North Sydney Council)도 시 의원들의 분쟁과 시의회 기능 마비 의혹으로 감사를 받 을 처지에 놓였다.

중

국기업, 시드니-뉴캐 슬 고속철사업 제안

센투리언그룹, 주정부 상대 로비 240억달러 추산, 150km 구간 50분 소요

호주에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철사업에 대한 논의 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페어팩스 미디어 계열사인 뉴캐슬헤럴드지는 뉴캐슬에 서 시드니 시티(센트럴)를 거쳐 캠벨타운까지 150km 구 간을 고속철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중국 국영 철도회사 의 지원을 받는 호주 협력사인 개발회사 센투리언 그룹 (Centurion Group)이 NSW 주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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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고속철 구간은 뉴캐슬에 서 와이옹, 채스우드, 시드니 센트럴을 거쳐 켐벨타운까 지이며 약 24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센투 리언의 패트릭 유(Patrick Yu) 사장은 “뉴캐슬에서 시드 니 센트럴까지 1시간 이내(약 50분)에 도달할 수 있는 장 점이 있다. 인구 및 주택 분산 효과도 상당하다”고 설명했 다. 센투리언이 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하는 이 프로젝트 에는 신설 기차역 주변에 새로운 타운을 개발하는 아이디 어가 포함된다. 센투리언은 주정부가 승인을 할 경우 기 술 및 재정 조달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정치권에서는 NSW 상원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 프레드 나일 목사(호주기독민주당 총재)가 마이클 베어드 NSW 주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하고 있다. 그는 최근 중국 방문 후 이 프로젝트룰 지지하고 있다. 페어팩스 그룹의 경제 전문지인 AFR(오스트레일리안 파 이낸셜 리뷰)지는 지난 15일자에 “이 프로젝트에는 큰 장 애가 있다. 70억 달러 규모의 시드니 하버터널을 재설계 해야 하는 문제가 그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AFR지는 “NSW 교통부가 고속철 역을 건설하려면 신설 중인 메트로 전철 쌍굴 터널(twin metro railway tunnels) 보다 3배가 깊은 터널 공사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중국 기업이 고속철 신축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압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부는 탑 승자들이 가능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 트로 전철은 최대한 낮게 터널을 굴착하려는 계획인데 고 속철을 신축하려면 이 계획을 대폭 변경해야 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 2013년 고속철 타당성 예비보고서를 통해 시드니-뉴캐슬 고속철 사업에 1140억 달러의 경비 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km당 1억4100만 달러 가 소요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같은 천문학적 경비 추산에도 불구하고 4년 전 부터 고속철 사업을 로비해 온 리저날 디벨롭먼트 오스

트레일리아(Regional Development Australia, RDA)는 다음 달 일본중앙철도(Central Japan Railway)의 쇼헤 이 요시아 사장을 초청해 호주에서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RDA는 고스포 드 카운슬과 함께 여러 해 전부터 일본 신간센(Shinkansen) 고속철을 도입하는 계획을 논의해 왔다. 시드니-뉴캐슬 구간의 고속철 신설 제안과 관련, 재계와 지자체에서는 “막대한 경비가 소요되지만 호주에서 가장 이동량이 많은 구간이며 이동 시간이 1시간 미만일 경우, 교통과 수송, 고용, 주택 부문에서 상당한 플러스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는 여 론이 형성되고 있다.

한

달 동안 한국인 2명 스노클링 익사

23일 넬슨베이 31세 남성 숨져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이 스노클링을 하다 익사하는 사고 가 연이어 발생했다. 호주 언론과 시드니총영사관에 따 르면 약 1달 전 호주를 방문한 31세의 김모씨는 이달 23 일 오후 3시경 뉴캐슬 인근의 인기 휴양지인 넬슨베이로 혼자 스노클링을 갔다가 바다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가 돌아오지 않자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다이 버들이 이날 저녁 8시경 익사한 김씨의 시신을 건져 올렸 다. 이에 앞선 지난해 12월 25일 퀸즐랜드 선샤인코스트 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25세의 한국인 워홀러 남성이 실 종됐다가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됐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바다 속 수온이 수시로 변하며 호주 해양은 한국과는 다르다”면서 “구명조끼 같은 안전장비 를 제대로 갖추고 안전구역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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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주 부패지수 13위로 2단계 하락

한국 56점 37위, 여전히 낮은 국가청렴도

27일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반부패 운동단체 국제 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TI)는 ‘2015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CPI)’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의 2015년 호주의 국가 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79점으로 세계 13위를 차 지해 2014년 11위보다 2단계 하락했다. 2012년 85점 에서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와 정치 사회제도 가 상당히 비슷한 뉴질랜드는 88점(4위)으로 최상위권으 로 평가됐다. CPI는 70점대를 ‘사회가 전반적으로 투명 한 상태’로 평가하며, 50점대는 ‘절대부패로부터 벗어난 정도’로 해석된다. CPI는 공공부문의 부패에 대한 전문가 인식을 반영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부패인식 지수는 공공부문에 대한 다국적기업 종사자, 국제기구 인 사 등 국제 전문가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 조사로 국가 청렴도를 나타내는 척도다. 덴마크가 91점으로 1위였고 핀란드(90점), 스웨덴(89 점), 뉴질랜드(88점, 4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싱가포르, 캐나다, 독일, 룩셈부르크, 영국, 호주가 그 뒤

를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85점, 8위), 홍콩(75 점, 18위), 일본(75점, 18위)이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56점을 기록해 OECD 34개국 중 하위권에 맴돌 고 있다. 체코공화국과 함께 공동 27위를 차지했다. 전체 168개국 중에서는 37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008 년부터 7년 연속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늘 높은 순 위를 차지해온 북유럽 국가들은 물론 아프리카의 보츠 와나(63점)나 우루과이(74점) 등 남미 국가들보다 낮은 순위다. 그리스(69→58위), 세네갈, 영국(14→10위), 미 국(16위)은 순위가 상승한 반면 호주(11→13위), 브라질 (69→76위), 스페인, 터키(64→66위), 러시아(119→136 위), 중국(100→ 83위)은 순위가 하락했다. 북한과 소말 리아는 8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최하위(공동 167위)를 기 록했다. 호세 우가즈(Jose Ugaz) TI 회장은 “부패는 우리가 함께 노력하면 퇴치할 수 있다. 권력 남용 방지, 비밀 거래 공 개화, 시민들이 정부에게 부패에 지쳤다는 불만을 지속적 으로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국 정육 기술로 호주 인 입맛 도전

한스정육점, 호주 음식육가공대회 수십개 수상 시드니 한인 밀집지역인 이스트우드의 한스정육점에 들 어서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매 장 진열대 위에 한줄로 걸려있는 10여 개의 액자 속 상 장들이다. 대상, 금상, 은상 등 조영진 사장과 최태화 이사가 2013~15년 호주에서 열린 유명 음식이나 육가공 제품 대회에 출전해서 수상한 상장들이다.

2013년 호주육류협회 주최 육가공제품대회(Smallgoods Competition)에서 대상(First Place), 은상, 동상 1개씩을 받았다.

2014년 시드니로얄파인푸드대회(Sydney Royal Fine Foods Award)에서 금상 1개 등 8개를 받았고 멜번로얄 파인푸드대회(Melbourne Royal Fine Foods Award)에 서 금상 1개 등 5개를 수상했다.

2015년 멜번로얄파인푸드대회에서 은상 1개 등 4개를, 육가공제품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수십개의 수상 경력 을 자랑한다. 이들이 출품한 상품은 치즈 크랜스키, 한스 참나무훈연 훈제 닭가슴살, 한스 훈제 오리 가슴살, 양고기 김치 소시 지, 훈제 돼지 등심, 한국 소불고기 소시지, 한국 전통 너 비아니 등 다양하다. 조 사장은 “대회에서 호주인들로부 터 인정받은 한국식 양념육 8가지가 있다”면서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한국 음식이 호주에서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는지, 스스로의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룰 테스트해보고 호주에 한국 음식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대회에 참가했다”고 설 명했다. 이런 대회에는 동양인들이 거의 없다. 조 사장은 “호주인 들이 처음에는 한국인이 소시지를 먹거나 만들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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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번 최고의 아시아 문화와 함께 하세요.

2016년 2월 5일 금요일 – 2월 28일 일요일

브리스번시의 다양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sbane.qld. gov.au/kor를 방문하거나 통번역 서비스인 131 450에 전화후, 브리스 번 시의회에 (07) 3403 8888번으로 연결을 요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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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5일 월요일 저녁 7시 Crowne Plaza Surfers Paradise, Monaco Room (2807 Gold Coast Highway, Surfers Paradise)

Crowne Plaza Surfers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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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의아해 했다”면서도 ”이제는 대회 기간이 되면 매년 참가 독려 전화가 온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몸에 해로운 첨가물을 많이 넣어 만든 한국산 소시지에 길들여져 있는 한인들의 입맛”을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대회에서 상을 받은 상품을 홈부시 본사와 이 스트우드 매장에서 시판하고 있다. 소시지, 햄, 훈제오리 등은 한인 식품점에도 공급한다. 사실상 대회 출품작들은 모두 최태화 이사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최 이사는 한국에서 식품을 전공했고 식품제 조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힐튼호텔 정육점에서 15년 근무한 베테랑으로 호주의 육가공 공장도 경험했다. 한국 에서는 살라미(salami)를 잘 만드는 사람으로 TV에 출연 한 적도 있다. 최 이사는 “한국인이 만든 제품을 계속 알리기 위해 새로 운 제품을 계속 출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정확한 공장허가와 정 확한 제품, 정확한 함량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면서 “한국 인이 만든 제품을 좀 믿어달라”고 한인들에게 당부했다.

협회 회장은 인성검사가 군대에서 행하는 검사와 유사 한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며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기 에 부적합한 후보자를 사전에 골라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사소통 부족이나 행동상 문제를 가진 학생들이 여 전히 교육학과에 입학하고 있기 때문에 인성검사가 도입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학과 입학생들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대입수능고사 (HSC) 중 3과목 이상을 밴드5 이상 받아야 하고, 읽고 쓰기와 수리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밴드5 규정은 교육 학과와 다른 학과를 복수 전공하는 학생에게는 적용되 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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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천여명 시민권 선서

로타리클럽에서 열린 시민권 선서식에 참가한 피터 더튼 이민국경보호부 장관은 새 시민권자들이 호주에 대한 충 성과 기여를 서약한 것을 축하했다. 그는 “시민권 서약은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관과 국가적 자부심을 존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호주를 더 좋은 나 라로 만들자는 결심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날”이라고 의 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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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호주 영화, 역대 최고 흥행수익

지난 해는 호주의 영화계 전반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제작 한 영화의 흥행기록에 있어서도 최고의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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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교육학과 인성검사 도입 NSW에 있는 대학의 교육학과 지원자들은 내년부터 인성검사 (personality assessments)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NSW 교육 위원회가 밝혔다. 크리스 데이비슨 NSW 대학학생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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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를 통해 전국 4백여 곳에서 약 1만6천명이 호주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이민부가 27일 발표했다. 새 시민권자들은 154개 국가 출신으로 호주가 진정한 다문화 이민국가임을 확인했다.

1949년 첫 시민권 선서식이 거행된 이래 5백만명 이상이 시민권을 취득했다. 퀸즐랜드 동남부의 샘포드 벨리(Samford Valley) 소재

영화 드레스 메이커(The Dressmaker)의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

호주의 영화유통협회(MPDAA)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산업 총 매출은 12억 2631만 달러를 기록하 며 2010년의 12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호주 영화는 2001년 6340만 달러를 거둬들인데 비 해 작년에는 88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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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7

LOCAL NEWS | 호주뉴스 계됐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지난해 흥행한 영화 상위 20위권 안에서도 매드 ‘맥스:분 노의 도로’(13위, 2170만 달러)와 ‘드레스메이커’(17위, 1840만 달러)는 호주에서 제작된 국내 영화로서 성공한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드레스메이커는 현재 개봉관에서 상영 중이기 때문에 2000만 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으 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오드볼(Oddball), 워터 디바이너 (The Water Diviner), 페이퍼 플레인(Paper Planes), 라 스트캅 투 다윈(Last Cab To Darwin) 등의 영화도 2015 년에 좋은 성적을 거둔 영화로 꼽을 수 있다. 전체 개봉 영화 중 흥행 1위는 명불허전의 ‘스타워즈:깨 어난 포스’가 2015년 연말에 개봉한 지 2주 만에 박스오 피스 6278만 달러를 돌파하며 선두를 지켰고 영화관에 서 상영 중인 현재까지의 매출은 호주 영화계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또 그 뒤를 이 어 주라기월드(Jurassic World, 5294만 달러), 패스트 앤 퓨리어스 7(Fast and Furious 7, 4334만 달러), 어벤저 스: 울트론의 시대(Avengers: The Age of Ultron, 4011 만 달러), 007 스펙터(Spectre, 3458만 달러)가 5위권 을 형성했다.

2015년 10위권 내 흥행 영화의 총 수익은 3억 8235만 달러로 전년도의 2억 6439달러보다 월등히 증가했다. 호 주영화협회의 그램 메이슨 회장은 이같은 흥행결과는 “호 주 관객들이 우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보길 원한다는 증거”라면서 “잘 만들어진 국내 영화에 영화팬들은 기꺼 이 지갑을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국내영화의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7.18% 였다면서 이는 “성공적인 결과이며 국내 영화제작자들을 대담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메이슨 회장 은 “가족 영화 흥행 수익이 주목할만한 결과를 보여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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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서 해가 갈수록 영화관객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고 분석했다. 영화유통협회(MPDAA)의 조 블레이든 회장은 영화 산업 이 성장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나타내면서도 일부 분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영화 불법 복제 와의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영화유통 및 상영 업계 모두 창의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 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작권 보호법에 대한 강력한 법규를 제정하지 못한다면 궁극적 으로 영화엔터테인먼트 산업계 전반의 발전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퍼

스에 찾아온2016 프린지 페스티벌

영국의 TV시리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를 패러디한 3인조 공연 ‘왕좌의 그래미(Graeme of Thrones)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의 프린지 페스티벌(Fringe World Festival)이 퍼스에서 3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퍼스 프린지 페스티벌은 150여

장소에 걸쳐서 700여개가 넘는 공연이 펼쳐지며 퍼스가 문화활동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 록 할 예정이다. 퍼스 프린지 축제 마당은 4억 4000만 달러를 투입해 엘 리자베스 퀘이(Elizabeth Quay)에 4년 동안 건설해 온 워터프론트 빌딩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게 된다. 프린지 축제 운영위원회의 앰버 하슬러 회장은 “퍼스의 도시 풍경이 변하고 새로운 도시 공간으로 탄생하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퀘이에 서 펼쳐지는 프린지 페스티벌은 사람들에게 퍼스가 새로 운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것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공연단의 대다수는 국내인들로 이 루어져 있지만, 다른 주나 해외에서 오는 공연단도 있다. 프린지 페스티벌의 미로찾기인 겟로스트 메이즈(The Get Lost maze) (ABC News: 브리아나 셰퍼드)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는 만두라(Mandurah), 스카보로우(Scarborough), 프리맨틀(Fremantle), 미들 랜드(Midland), 제랄드톤(Geraldton) 등 작년보다 그 수 가 늘어났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전 세계 누구나 공연할 수 있는 ‘개방형 참여(open access)’ 정책을 바탕으로 하 고 있다. 2016 퍼스 프린지 페스티벌의 관림 비용은 300 달러로 2015년에 비해 두 배로 올랐다. 지난해 일부 예 술가들은 축제 관람비용이 너무 낮아 공연 후 수입에 적 자가 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며 항의를 한 바 있다. 하지만 하슬러 회장은 퍼스 프린지 페스티벌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공연 축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하슬러 회장은 “지난해 4백만 달러의 입장권 수익을 올 려 이는 모두 공연을 한 예술가들에게 수익이 돌아갔다” 면서 “프린지 페스티벌이 퍼스에서 열리기 전에는 주 내 의 공연예술가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극히 제한적이었 다”고 말했다. 2016 퍼스 프린지 페스티벌은 1월 22일부 터 2월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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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29

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악마와 천사

김혜수·김성령, 나이 잊은 언니들 이젠 액션퀸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당신과 시귈 생각, 조금도 없어요!

지 주제를 알아야지? 기가 막혀서

헤이! 저런말을 듣고도 그냥 놔둬? 본때를 보여주라구!!

안돼! 그녈 사랑했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아름답게…

웃기는 소리! 저런 여자한테 당한게 어디 한두번이야?

사랑은 아픔이 있을때 더 빛을 발하는거야 그를 사랑했던 맘만 잃지 않으면 된다구

사랑했던 마음 좋아하네! 저런 여자한텐 지금 당장 확실히 해놓지 않으면…

치~ 연애 한번 못해본게 어디서 설교야? 그렇게 사랑타령만 하다간 너도 아마 처녀귀신으로 늙어죽을껄!

넌 사랑을 몰라 사랑이란…

배

우 김혜수와 김성령이 새 드라마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 한다. 이미 불혹을 훌쩍 넘었지만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나 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 인만큼 이번 액션 연기 역시 멋지게 소화할 것이라는 기대감 이 앞선다. 먼저 김혜수는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 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인 차수현 역 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차수현은 조폭을 동네 동생 다루듯 하는 카리스마에 빛보다 빠 르게 수갑을 채우는 테크닉이 상당하며 구구절절 말보다 눈빛과 동작 하나로 사람들을 제압하는, 현장에 살고 현장에 죽는 15년 차 베테랑 형사다. 범죄판에서 맷집을 키운 덕분에 어지간한 일 에는 눈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지난 2회 방송에서 김혜수는 범인을 잡기 위해 지하철 역을 뛰 어다니고, 몸을 날려 범인의 손에 수갑을 채우는 등 나이가 무색 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혜수는 “액션 연기 가 처음이다. 형사 역할이기 때문에 액션이 나올 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강도 높은 액션 연기가 있을 거란 생각 안했다. 그래서 많 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는 “액션을 안 해봐서 쓸데없는 곳에서 많이 다치더 라”며 “내 손으로 내 머리를 때리기도 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촬영 영상에서 김혜수는 달려오다 벽에 부딪 혀 부상을 입기도 했다. 무려 데뷔 30년차의 대배우인 김혜수

에게도 액션 연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 그럼에도 김 혜수는 방송 1, 2회만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베 테랑 형사로 변신, 액션 연기도 완벽히 소화해내 호평을 얻 고 있다. 이에 대해 ‘시그널’ 제작진은 “80년 대와 현재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력이 과연 대한민국 톱 클래스 연기자답다. 차 수현은 현재와 과거의 사건을 연결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하 고 있는 인물인 만큼 김혜수가 감당해야 하는 연기 변신의 폭이 크고 다양한데, 그 몫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며 “김혜수의 연기력을 통해 형사 이면의 따뜻하고 인간적 인 차수현의 매력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미제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도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령 역시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 세스캅2’를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시즌1의 주인공 김 희애에 이어 시즌2를 이끌게 된 김성령은 FBI 연수를 마치 고 온 뉴욕발 아줌마 형사 고윤정 역을 맡아 기존 여형사와는 다 른 더욱 새롭고 개성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성령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시즌제로 가기 위해 새로운 느낌, 새로운 배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SI나 007 시리즈에서 볼 수 있듯, 시즌제 드라마는 전체 포맷과 큰 스 토리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인물을 통해 새 느낌을 부여한다”며 “무엇보다 전 연령을 아우르면서 여성과 남성 시청자 모두로부 터 전폭적 지지를 받는 김성령 씨의 매력적인 카리스마가 ‘미세 스캅2’만의 개성 넘치는 여형사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김성령 씨는 2014년 영화 ‘표적’ 통해 이미 형사로 변신해 깊은 공감을 주었기에 ‘미세스캅2’의 주인공 고윤정 역으로 최적 의 배우”라면서 “30대와 40대 남성들로부터 가장 매력적인 여배 우, 여성들로부터도 ‘나이를 먹을 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대표 적인 여’’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만큼, 활발하면서도 호소력 있 고 아름다운 여형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시즌1에서 김희애는 초반 형사 연기가 어색하다는 지적을 받았 다. 하지만 중후반부로 넘어갈수록 제 옷을 입은 듯 액션 연기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냈다. 이런 김 희애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성령의 어깨가 무거운 건 당연한 일. 과연 김성령이 제작진의 믿음처럼,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뭐야 처녀귀신?!

마돈나, 만취 공연 논란, 본인은 부정

가

수 마돈나가 만취 공연 논란에 휩싸

… 매운데? 사실 난 화끈한 여자가 좋아! 욜…

그럼 사과하는 의미로 내가 저녁을 사겠어… 분위기 죽이는데를 알거든?!

사과를 한다면야…

였다. 마돈나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켄터키주에서 공연 할 당시 예정 시간보다 3 시간 늦게 무대에 등장했 다. 이에 객석에 있던 관객들

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마돈나의 상태에 “만취 상 태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 다. 마돈나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술을 마시고 무대에 오르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임창정 '대박' 출연? 나도 모르는 일" 황당함 표시

가

수 겸 배우 임창정이 SBS ‘대박’ 출연한 다는 기사와 관련 재치 있게 황당함을 나 타냈다. 임창정은 25일 오후 6시 20분께 자신의 SNS에 “이거 뭐지. 나도 모르는 일을 흑흑~ 이젠 내 의 사와는 상관없이 회사에서 보내면 연기하고 노 래해야 하나보다 ㅠㅠ 나에게는 선택할 권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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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단 말인가~”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대박’ 에 출연한다는 기사를 캡처, 게재했다. 그는 “흑흑 기왕 이렇게 된 거~~ 열심히 해야겠 다”고 에둘러 황당함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임창정 소속사 NH ENG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임창정의 ‘대박’ 출연은 확정된 것 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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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노홍철·이특, 몰카배틀 출격 이경규와 왕좌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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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규, 노홍철, 이특이 '몰래카 메라' 배틀을 벌인다.

2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경 규, 노홍철, 이특이 설연휴 방송 예정 인 MBC 파일럿 예능 '몰카배틀-왕 좌의 게임'을 통해 몰래카메라 대결 을 펼친다. 이경규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연륜을 바탕으로 '몰래카메라 원조'의 명예 를 건다. '몰래 카메라'는 JTBC '아 는 형님'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예능 프 로그램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이경 규가 '국민MC'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했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적할 노홍철은 앞서 '무한도 전' 추격전 특집 등에서 재빠른 두뇌 회전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멤버들을 속여 큰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이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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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조 예능돌'로서 남다른 입담 과 순발력으로 정평이 난 인물. '몰카배틀'은 연예계 대표 전략가인 이들에게 제대로 멍석을 깔아 준 셈 이다. 세 사람은 각기 자신만의 전략으로 촬영을 마친 뒤 이를 스튜디오에서 공개, 몰래카메라의 제왕을 가릴 예 정. 청중평가단이 투표를 통해 전략 성과 재미, 감동 등 다양한 기준으로 우승자를 선정한다. 과연 세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상대 를 속일지 궁금증이 모아지며, 무엇 보다 개성이 강한 이들의 이색 조화 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몰래카메라 신흥 제왕을 가릴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은 오는 2월 9일 방송 예정이다.

김제동 “많이 배운 4년 7개월, 미안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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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간판 토크쇼로 사랑받아온 ‘힐링캠프’의 폐지가 결정된 가운데, 첫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4년 7개월 동안 ‘힐링캠프’를 지켜온 진 행자 김제동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제동은 27일 오후 TV리포트에 “(오늘) 폐지가 결정 났다는 걸 들었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힐 링캠프’를 해왔다. 프로그램 포맷이 바뀌고 4년 7 개월 동안 잘 이어져 왔는데, (프로그램이) 폐지된 다는 것에 아쉽기도 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경규와 한혜진, 이후 성유리까지 함 께 하다가 홀로 프로그램을 맡았을 때는 더욱 큰 책임감을 느꼈고, 그만큼 더 열심히 했다”면서도 “내가 역량이 부족했기에 이런 결론이 난 것이 아 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쉽고 또 아쉽기도 하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힐링캠프’와의 시간을 돌아보며 김제동은 “한 명 의 게스트와 함께했던 시절부터, 포맷이 바뀌어 시청자 MC들과 함께한 지금까지 많이 배웠고, 즐

거웠다. 더 잘하고 싶었고, 더 잘해야 했는데 죄송한 부분도 있다”라고 털 어놓았다. 또한 “내 역할을 할 수 있 는 부분,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이 생 긴다면, ‘힐링캠프’ 제작진이 부른다 면 언제든 달려가겠다. ‘동상이몽, 괜 찮아 괜찮아’ 게스트 제안도 계속 받 았는데, (‘힐링캠프’와) 같은 자리에 서 곧 뵙겠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제동은 “‘힐링캠프’를 좋아하셨던 시청자들과 이별이라니, 미안하고 고 맙다. 지금까지 ‘힐링캠프’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 은 시청자들이 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그런 권한을 주셨던 것에 고맙고, 기대만큼의 결 과를 만들지 못한 것에 죄송한 마음이다. 엄~~~ 청나게 감사하고, 또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첫 방송 된 ‘힐링캠프’는 약 4년 7개월 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이경규 한혜진 김제 동이 진행을 맡아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며 ‘힐 링’을 선사했던 이 프로그램은 한혜진의 결혼 이 후 성유리가 안방마님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난해 7월 이경규 성유리가 하차하고 김제동 단독 MC 와 함께 ‘힐링캠프-500인’이라는 제목 아래 500 인의 관객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포맷 을 변경했다. ‘시청자에 가까이 다가가겠다’ ‘시청 자의 힐링을 돕겠다’는 취지는 인정받았으나, 시 청률 상승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한 채 결국 오는 2 월 1일 방송을 끝으로 안녕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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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SPORTS | 연예 & 스포츠

미국인들 충격 분노 … 위안부 실화 영화 '귀향' 뉴욕 시사회

팰리세이즈팍 시장 등 관객 "모두가 봐야할 영 화", "어떻게 이런 일이 정말 믿을 수 없네요."

미

국 관객들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았다. 납 덩이처럼 가슴이 무거웠을까. 충격과 분노에 휩싸 인 듯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위안부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 특별 시사회가 열린 지난 1월 30일 뉴저지 에지워터 멀티플렉스 극장에 모인 관객들은 한결같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은 실상에 몸서리쳤다. 이날 관객들은 10대부터 중노년까지 다양했다. 외국인 관 객들도 20%의 비중을 차지했다. 관객 중에는 세계 최초의 위안부기림비가 건립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제임스 로툰 도 시장과 고든 존슨 뉴저지 하원의원 등 주류 정치인들도 함께 했다. 영화 속에서 묘사된 소녀들의 처절한 고통의 삶에 로툰도 시장의 눈자위도 벌겋게 충혈돼 있었다. 관객들은 "어렴풋 이 알았던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영 화를 통해 보고나서야 느낄 수 있었다"며 "그간 남의일처럼 관심없었던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한 남성 관객은 "아내와 함께 왔는데 영화를 보면서 너무 나 많이 울고 충격을 받아서 끝까지 보기가 어려웠다. 정

말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이 실감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알려진대로 '귀향'은 1943년 열다섯살의 나이에 끌려 가 지옥과도 같은 생활을 한 강일출(88) 할머니의 실 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다. 강일출 할머니는 다 른 병든 소녀들과 함께 산 채로 불구덩이에 내던져질 위기에서 조선 독 립군에 의해 극적 으로 탈출한 후 그 림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증언했다. 조정래 감독은 2002년 나눔의 집에서 강할머니 의 작품 '태워지는 처녀들'을 보고 충격을 받고 영화화를 결심했다. 투자자를 얻지 못해 스탭 과 배우들은 재능기부로 힘을 모았고 7만3천 여명의 시민들이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를 보태 무려 14년의 제작기간 끝에 지난해 12월 첫 시사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미주 시사회는 지난달 23일 로스앤젤레 스 생명찬교회 상영을 시작으로 28일 코넷티 컷대학교와 브라운대학교 29일 워싱턴DC 노 던 버지니아 칼리지, 그리고 마지막 일정을 미 디어조아(대표 한지수) 후원으로 뉴욕에서 펼쳐졌다. 영화를 본 안해원 씨는 "20만이 넘는 소녀들 대부분이 전 쟁터에서 성노예를 강요받다가 고통스럽게 죽거나 영영 고 향땅을 밟지 못한게 아닌가. 혼백이라도 돌아오기 바라는 ' 귀향(鬼鄕)'이라는 제목이 너무나 가슴아프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팰팍의 위안부기림비 조경을 무료로 돌보고 있는 일전퇴

모(일본전범기퇴치시민모 임) 백영현 공동대표는 "흥 행이 안될 것을 알고도 자 신의 청춘 14년을 바친 조 정래 감독에 아낌없는 박 수를 보낸다. 그것은 용기

라고 생각한다. 조정래 감독을 비롯해 참여한 스탭과 배우 들을 열렬하게 성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영현 대표는 "한국 언론이 '귀향'을 집중적으로 소개해야 한다"면서 "감독은 14년을 바쳐서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걸 볼 두시간도 못낸다는건 말이 안된다. 해외동포와 국민 전 체가 '귀향' 보기 운동이라도 벌이자"고 제안했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33

GLOBAL NEWS | 세계 뉴스

대다수 스위스 국민, 기본소득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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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는 6월 스위스에서 조건없이 모든 국민들의 최 저 임금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제도 도입을 두고 국

민투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설문결과에 의하면, 스위스 국민들의 다수는 기본소득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직 업활동을 지속할 생각이다. 스위스에서 기본소득 제도 도입 국민투표 날짜가 6월 5일 로 확정되기전 설문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27일자 독 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스위스 국민들의 대다수는 돈을 위해서만 일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조건없이 기본임금을 받는다면, 일을 그만 두겠습니 까“라는 질문에 확실히 일을 그만 둘것이다“라고 답한 직업 활동자들의 비율은 2%에 불과했으며, 8%는 일을 그만 둘 수도 있다“라고 답한 반면, 90%의 설문 답변자들은 일을 계속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결과는 작년에 발표

된 다른 설문결과와 비슷한 모습이다. 또한, 직업활동을 하고있는 스위스 국민들은 절반은 기본소 득이 주어진다면 일하는 시간을 줄일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53%가 더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보내길 원 하고 있었으며, 54%는 똑같은 시간을 일하고 자신의 발전 을 위해 재정적인 투자를 할것이라고 답했다. 그 밖에, 22%의 스위스 국민들은 기본소득이 주어진다면 자영업을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으며, 31%의 스위스 국민 들은 경제적인 여유로 인해 소비에 있어 더 환경친화적인 제품들을 구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에서는 스위스 외에 핀란드와 네델란드의 일부 지방 자체에서 조건없는 기본소득 제도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28년 만에 첫 아기 태어난 이태리 마을‘오스타나’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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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거론되고 있지만,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온지 오래다. 특히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의 소도시나 작은 마을들 의 경우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젊은이와 저출산으로 인 해 점차 인구가 줄어들어 유럽의 일부 유서 깊은 마을 이 명맥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의 한 작은 산골 마을에서 거의 30년 만 에 아이가 태어나자 “꿈이 실현되었다”며 이탈리아 언 론들까지도 나서 환호를 보내고 있어 화제다. 이탈리아 영문뉴스 사이트인 더 로컬 등이 전한 바에 따르면, 이태리 북부의 유서 깊은 작은 마을인 오스타 나에서 1987년 이래 처음으로 아기가 태어났으며, 그 아이의 이름은 파블로라고 보도했다. 그 마을은 그동안 인구가 계속 감소되어 왔으며, 한때

1,000명이었던 인구가 파블로가 태어나가 전에는 85 명에 불과했다. 더욱이 마을 주민의 절반만이 오스타 나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이며, 나머지는 타지에서 이 주해 온 주민들이었다. 오스타나는 그동안 줄어드는 마을의 인구를 유지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파블로의 부모 역시 처 음에는 도시로 이주할 예정이었으나, 마을로부터 안정 적인 일자리를 제공받고는 그 마을에 머물기로 하면 서, 28년 만에 마을에 큰 선물을 안겨준 셈이다. 한편 이태리의 시골 마을의 많은 젊은이들은 일자리 를 찾아 대도시로 대거 이주하고 있어 유서 깊은 마 을조차 점점 사라져갈 위기에 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터키와 러시아간 긴장관계 계속 악화일로 치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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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터키가 자국 상공으로 진입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 시킨 이후, 러시아가 터키산 물품에 대한 금수조치 및 터키로의 여행 금 지 등 보복 조치를 취하는 등 양국간 의 관계가 쉽게 풀이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터키가 또 다시 러 시아 측에 자국 영공내 러시아 전투 기 침입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나 섬으로써 양국간의 관계가 계속 악 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터키 외무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러 시아의 수호이-34 전투기가 터키군 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다시 터키의 영공에 진입했으며, 레제프 타이이 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에 대 해 계속해서 터키의 영공에 러시아 전투기를 들어오게 된다면, 그에 따 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 다고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터키 대 통령은 “러시아가 이처럼 터키의 주 권을 침해하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그에 합당한 대가에 직면하게 될 것”

이면서, “그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은 러시아연방과 러시아-나토간의 관 계 모두에, 또한 지역과 세계 평화에 도 결코 이롭지 않다”고 말했다. 양국간의 불화는 지난 11월 24일 터 키 전투기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 시킨 이후 극도로 악화되어 왔으며, 양국은 유럽내 난민 문제의 근원지 인 시리아 내전에 대한 해법에 있어 서도 서로 상반된 입장을 취하고 있 어 양국간의 화해가 쉽게 이루어지 지는 않을 전망이다.

스웨덴, 난민 유입으로 10대 남녀성비 불균형 등 부작용 심각 유럽 내에서 비교적 난민 수용에 적극적이었던 스웨덴에서 이주민에 대한 대규모 폭력 사건이 벌어지는 등 난민 및 이 주민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의 10대 남녀 성비 역시 지나치게 불균형한 상태라는 연구결과가 나 와 스웨덴 국민들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스웨덴의 16,17세 청소년의 남녀 성비율은 123:100 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일반적인 출생비율인 105:100 뿐만 아니라 한자녀 정 책으로 인해 남아선호 경향이 뚜렷한 중국의 117:100보다 도 훨씬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2014년에 스웨덴의 16,17세 청소년의 남녀 성비율 을 108:100이었으며, 이와 같이 남녀 성비율이 201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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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높아진 이유는 다름 아닌 망명을 신청한 난민들의 숫자를 통계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라고 조사를 진행한 택사 스 A&M대학은 밝혔다. 한편 스웨덴은 다른 유럽의 나라들보다도 더 많은 망명 신 청자를 받아 들였는데, 지난해만도 163,000명의 난민신청 을 받아 들였다. 놀라운 것은 이들 중 16세 전후의 청소년 들이 상당수 있었는데, 부모나 보호자 없이 망명을 신청하 는 이들 어린 청소년들이 스웨덴 정부로부터 더 많은 재정 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심지어 자신이 정착한 후 부모를 데려 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 많은 청 소년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스웨덴으로 넘어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난민들의 유입으로 인해, 지난주에는 스톡홀롬에서

두건을 쓴 100여명의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이주민을 공격 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스웨덴 내에서 이주민에 대한 반 감이 극도로 높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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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이 나무처럼 변해버린 방글라데시男

방

글라데시에 사는 한 남성의 별명은 ‘나무 남자’다. 항간에 유행하는 ‘초식남’, ‘육식남’, 혹은 ‘짐승남’ 처 럼 남성의 성격이나 특질을 설명하기 위한 신조어가 아니 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나무 남자’에 대한 기사와 함께 사진을 보도했는데, 사진 속 남성은 양 손에 나 뭇가지 다발 혹은 나무 뿌리처럼 보이는 것들을 들고 서 있 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뭇가지나 나무 뿌리가 아닌 ‘나무 남자’의 양 손이다. ‘나무 남자’는 방글라데시에 사는 아불 바잔다르 (25)라는 이름의 남성이다. 바잔다르의 손가락은 약 7년 전 부터 마치 나뭇가지처럼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도저히 손가락을 형태를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나뭇가지처럼 변해버린 것은 그의 손 뿐이 아니다.

양 발도 나뭇가지처럼 변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 던 것일까. 안타깝게도 바잔다르의 손이 이렇게 변해 버린 것은 ‘우취성 표피이상’, 혹은 ‘사마귀상 표피이 상’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여겨지는 피 부 질환 때문이다. 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주로 유전 적 원인이나 세포성 면역 저하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손과 발이 이렇게 변한지 7년이 지나서야 바잔다르는 최근에서야 방글라데시 수도에 위치한 다카 대학병원 에서 진료를 받게 됐다. 그러나 병원 측이 그의 질환 을 치료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러한 질환에 고통받은 것은 바잔다르 뿐은 아니다. 앞서 2008년 디스커버리 채널은 같은 질환에 걸린 한 인도 네시아 남성에 대해 보도한 적이 있다. 그 남성은 수술을 통 해 나뭇가지처럼 변해버린 신체 부분을 절단했다. 약 6㎏

에 달하는 양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 남성은 사망하고 말았 다. 그러나 이 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 려졌다.

시베리아 혹한 서핑 즐기는 사람들 … 추위를 초월한 순수한 쾌락

겨

울에는 최저 영하 30도까지 떨어지 는 혹한의 시베리아의 한 바닷가에서 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전 세계 서퍼들 의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

면 러시아 시베리아의 캄차카 반도에 사는 안톤 모로조프는 한겨울에도 서프보드를 들 고 평균 2도 바닷속으로 뛰어든다. 서핑과 스노보드를 동시에 가르치는 ‘스노 웨이브(Snowave)’를 운영하는 모로조프는 10년 전 서핑하기 시작했다. 그는 “시베리 아에는 서핑학교도 없고 아무도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 서핑하고 싶어도 영화나 다큐 멘터리를 보고 따라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모로조프가 처음부터 겨울서핑을 즐긴 것은 아니다. 여름에 서핑을 시작했지만, 시베리 아의 여름은 1년에 3개월도 채 안 되기 때문

에 곧 추운 날씨에도 서핑하게 됐다. 하지만 그는 겨울용 서핑 장비가 없어 처음 서핑을 시작할 때 그를 방문한 친구가 두고 간 오래된 여름 슈트를 입고 겨울바다에 발 을 담갔다. 그는 겨울서핑 첫 경험에 대해 “순식간에 손 발이 마비돼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바로 뛰 쳐나왔고, 다시는 몸이 따듯해지지 않을 줄 알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겨울바다와 사랑에 빠진 모로조프는 겨울용 슈트와 장갑, 신발 등을 마련하고 다 시 바닷가를 찾았다. 그는 “아침의 상쾌한 공 기와 겨울바다의 일출은 환상적이었다”라며

“겨울장비를 입고도 뼈가 시리도록 추웠지 만, 서핑하다보면 어느샌가 추위는 사라지 고 순수한 쾌락만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겨울서핑을 5년째 하고 있다. 캄 차카 반도의 겨울 서핑은 벌써 서퍼 커뮤니 티에도 알려져 해외에서 서핑을 즐기기 위 해 찾아오기도 한다. 러시아서핑협회 세르게이 라스히바예브 회 장은 “캄차카 반도 서핑은 어마어마한 잠재 력이 있다”라며 “야자수와 백사장에서 하는 서핑에 이골이 난 전 세계 서핑광들은 검은 화산모래와 눈으로 뒤덮인 이 곳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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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지카 바이러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찬 총장은 또 “(지카 바이러스 발병지역에) 여행을 할 필요 가 있을 때는 의사와 상의하거나 긴 팔의 상의나 바지, 모기 퇴치제 등 개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긴급위원회 데이비드 헤이만 위원장도 “지카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마비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지 아직 증명하기 어 렵지만, 사태가 확산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면서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과 치료법 등이 빨 리 나오도록 하면서 현재의 확산 추세를 잡을 필요가 있 다”고 말했다.

WHO는 지난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1만 1천 명 이상이 사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도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었다. 그러나 이미 사망자가 많이 발생 한 이후 뒤늦게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해 늑장 대 응을 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세

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신생아에게 소 두증(小頭症)을 유발할 수 있는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이 이례적인 사례라고 보고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PHEIC)를 선포했다.

WHO는 이날 저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긴급위원회 회의 결과 지카 바이러스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한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고 밝혔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 출산에 소두증 등을 유발하는지 결정적 인 증거는 아직 없지만, 사태의 위협 수준이 매우 심각하다” 면서 “여행이나 교역에 대한 금지는 필요하지 않지만, 국제 적인 신속한 공동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찬 총장은 “긴급위원회 전문가들이 여러 증거를 검토하고 소두증이나 신경마비 증세 등이 나타나는 것은 아주 예외 적인 경우이며 (브라질 등 남미는 물론) 세계 다른 지역의 공중보건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면서 “개인은 물론 특히 임신한 여성들이 모기에 대한 대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말했다.

마거릿찬 WHO 사무총장

WHO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WHO를 비롯한 국제 의료 기관들의 재원이 나 인력 등은 지카 바이러스 차단과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 에 집중된다. WHO 미주지역 본부는 지카 바이러스와 비 슷한 뎅기열 등의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해 미주지역에서만 300만∼400만명이 감염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 브라질을 중심으로 파나마 등 중남미 로 확산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감염자가 발견되는 등 동남아에도 이미 전파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WHO가 이날 긴급위원회 회의가 끝나자마자 그 결과를 발 표한 것도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 당시 빗발친 늑장 대응이 란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찬 WHO 사무총장은 아직 브라질만 집중적으로 지카 바이 러스가 나타나는데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필요 가 있느냐는 질문에 “소두증 등 심각한 결과가 나오는 상황 에서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면서 즉각적인 상황 대처의 필 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브라질 보건당국은 이날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의 혈 액체취를 금지하고, 각 지역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상황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지카 바 이러스 차단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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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밀려난 이베이 … 정체성 잃어버려, 승산없다

미

국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가 올해 1 분기 매출액을 시장 전망치보다 적 게 내다보면서, 세계 최대 규모 유통공룡 아마존과 시장점유율 싸움에서 승산이 없 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베이는 27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0.43~0.45달러, 매출액은 20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 표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인 EPS 0.48달러, 매출액 21억6000만달 러를 밑도는 수치다. 특히 지난해 7월 온라인 결제 서비스 부문 페이팔 분사 이후 전문가들은 이베이 성장 이 정체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컨센서스 가 다소 비관적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당사 전망치가 이를 밑돌면서 시장에 충격 을 안겨주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전망치 발 표로 이베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3%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아마존이 온라인 쇼 핑 시장 점유율을 급속도로 장악해 나가는 동안 이베이는 존재 이유를 정당화시키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마존 2010년 342 억달러에서 2014년 889억9000만달러까 지 160.20%라는 폭발적인 매출증가를 보 인 반면, 이베이는 2010년 91억5000만 달러에서 2014년 179억4000만달러까지 96.06%에 그쳤다. 더 큰 문제는 온라인 물품거래액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베이를 통한 거래량 은 정체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지난해 4 분기 미국 온라인 물품거래액은 3분기 대 비 약 13.6% 증가한 1060억달러로 집계

됐다. 하지만 이 중 약 20% 수준인 219억 달러 어치의 물품을 판 이베이는 전 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 규모가 커지 고 있음에도 이베이는 이로 인한 수혜를 입 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ITG투자연구소 스티븐 와인스타인 연구원 은 "이베이는 정체성을 잃어버렸다"라며 " 그들의 가격이나 서비스는 특별한 것이 없 어진 이베이는 경쟁력이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베이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00만달러 줄어든 2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 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다.

'익사사고'가 많은 호수… 물이 너무 맑아서?

미

국에서 익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호수의 비밀 이 공개됐다. 몬태나주(州) 플랫헤드 호수는 미시시피 강 서쪽에서 가장 큰 호수로,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수질을 자랑 하는 호수 중 하나다. 호수의 길이는 남북 50km, 너비 는 25km다. 평균 수심은 50m 정도로 가장 깊은 곳은 113m에 달해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이 호수에 괴물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믿고 있다. 플랫헤드 호수가 깨끗한 이유는 빙하에 막혀 형성된 천 연 담수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이 너무 맑은 나머 지 얕은 물로 착각한 사람들이 뛰어들어 종종 익사사고 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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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썰매견 결승선 앞에서 배변보고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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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덴의 전국썰매견경주대회에 출 전한 개 한 마리가 결승선을 앞에 두고 볼일(?)을 보는 여유를 부리고도 금 메달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노튼’이라는 이름의 이 썰매개의 견종은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로 사냥개로도 유명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튼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주인과 함께 출전한 대회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다 결 승선을 불과 3m 남겨 두고 갑자기 멈췄 다. 당황한 주인은 개 옆으로 다가가 완주를 요구했지만 잠시 후 노튼은 주인을 더 당 황케했다. 노튼은 하얀 눈 한복판에서 선 명한 똥(poo)을 잇따라 배설했다.

10여초 동안 볼일을 다 마친 노튼은 잠시

후 가벼운 몸으로 다시 열심히 달려 대회 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레이스 내내 2 위와 큰 격차를 벌린 덕에 볼일을 보는 여 유를 부리고도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이다.

UPI통신은 노튼이 스웨덴에서 가장 빠른 썰매견이라고 소개하면서 ‘우회로’를 이 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경쟁견 보다 상당히 앞서는 우위를 차지하고 1등을 했 다고 전했다. 노튼의 ‘퍼포먼스’는 대회를 중계한 스웨 덴의 공영방송 SVT를 통해 전국에 생방 송됐다. 대회를 중계한 한 썰매견 전문가 는 “난 이제까지 이처럼 인상적인 경주를 본 적이 없다”며 즐거워했다. 노튼의 주인인 카즈사 그라페는 스웨덴 영문매체 더로컬에 “노튼은 정말 똥을 누 고 싶었던 것”이라며 “처음에는 노튼을 뛰 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빨리 똥을 싸는 바 람에 그대로 내버려 뒀다. 2위와 막상막 하의 접전은 아니어서 운이 좋았다”고 말 했다. 이어 “노튼을 훈련시키는 건 매우 쉽다”며 “노튼의 강점은 브레인이기 때문에 (노튼 을) 단지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中 아파트 외벽에 아슬아슬 대피로… "뛰어내리라고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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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중인 중국의 한 고층아파트 외 벽에 ‘대피로’ 명목의 다 리가 설치돼 관심이 쏠 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 이스트 등 외신들에 따 르면 산둥(山東) 성 랴 오청(聊城) 시의 한 고 층아파트 바깥벽에 사람 이 걸어 다닐 수 있는 다 리가 설치됐다.

10층 외벽에 설치된 다 리는 대피로다. 해당 아 파트는 한 동이 두 라인 으로 나뉘었으며, 양쪽 라인은 맨 아래 현관을 제외하고는 출입구 가 없다. 사진 속 다리는 화재 등 비상시 주 민이 반대편 라인으로 이동할 수 있게 만 든 것이다. 건설사는 소방 규정에 따라 대피로를 설치 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옥상을 써도 되 는 것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다리를 이용 하다 주민이 추락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반 응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자살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

네티즌은 “대피로라기 보다 뛰어내리라고 만든 것 같다”며 댓글을 달았다. 이에 다른 네티즌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 지말라”며 “중국에 건설되는 모든 건물에 똑같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러면서 주민의 자살 가능성을 강조한 네티 즌의 생각이 기우라고 지적했다. 한편 다리의 난간이 아직 없는 것과 관련해 상하이스트는 “정말로 주민들의 안전을 생 각한다면, 건설사는 반드시 난간을 설치해 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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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신애信愛

여행컬럼

이스라엘 (17)

칼로리 소비 정체 때문… 식습관 개선 중요

예루살렘(8)

聖地의 의미 예루살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곳에 사시다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기독교에서 대단히 중요한 곳 이다. 기독교 지역만 종 교 건물(교회와 수도원, 순례자 호스텔) 이 40여곳 이나 있다. 기독교 지역에서 가장 눈에 띄고 중요한 곳은 예수님께서 빌라도 법정에서 골고다언덕으로 끌려가 셔서 십자가 못박히신 비아 돌로로사(슬 픔의 길)이다. 많은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무슬 림 지역에 있는 사자의 문에서 시작하여 십자가의 행로 13곳을 지나 성분묘교회 에 이르는 경로를 따라 예수님의 발자취 를 따른다. 성유 바른 돌(예수님이 묻히시 기 전에 몸을 누이셨던 돌)과 예수님의 무 덤을 비롯하여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은 다수가 이 교회에 소장되어 있다. 성분묘교회는 전세계 기독교인 수백만 명의 순례지 이다.옛 도시 동쪽에는 기독 교의 중요한 성지로 예수승천교회와 주 기도문교회, 눈물교회, 막달라마리아교 회, 겟세마네, 나사로와 아브라함 수도원 등 교회가 있다. 기독교의 전통에 따르면 마리아의 무덤은 감람산 아래 기드론 골 짜기에 있다고 한다. 옛 도시 남서쪽에는 성모 마리아께서 마 지막 밤을 보내셨다고 하는 곳에 마리아 영면교회(마리아가 잠들어 있는)가 지어 진 시온산이 있다. 영면교회는 100여 년

죽어라 운동해도 살이 빠지다 마는 이유

순례자의 노래 - 75

전에 건설되었으며 지하에는 잠자는 마 리아의 동상이 있다. 마리아영면교회 옆 에서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드신 최후의 만찬 교회당이 있다. 옛 고대도시의 성지뿐만 아니라, 매력적 인 골동품 시장이 골목마다 수없이 곳곳 에 있다. 여러가지 흥미로운 즐거운 시장 이 있는데 그 시장에서는 아르메니아 스 타일의 장식용 도자기와 아름다운 비즈, 전통 복장, 자수 쿠션, 화려한 양모 카펫, 초와 멋진 유리그릇, 셀 수 없이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하실 수 있으며 다양한 음 식도 맛볼수 있다. 옛 도시 성벽 정상의 산책로에서는 옛 도 시와 신도시의 전망을 한눈에 보실 수 있 다. 한밤, 도시의 조명이 눈부시게 빛나 면 잊지 못할 풍경을 연출할 때 성벽을 따라 걷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이다. 밤에 구 예루살렘 성벽을 도는데는 한시 간 이면 가능할 것이다. 또 아르메니아 지 역은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둘러볼 만 하다. 신 도시 유대인 지역의 건설은 19세기 말 시작되었다. 일부 지역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원래의 매력을 회복하여 이곳 을 둘러보는 일이 정말 즐겁다. 에벤 이 스라엘(Even Yisrael)과 지역, 예민 모 세(Yemin Moshe), 메아 셰아림(Me’a She’arim), 마하네 이스라엘(Makhane Yisra’el), 나흘라옷(Nakhla’ot), 나흘랏 쉬바(Nakhalat Shiv’a).

백

봉삼 기자)인간의 몸은 어느 정도 운동을 계속하면 칼로리 소비가 정 체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결국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 동보다 식습관 조절이 중요하다는 결론 이다.

2일 기즈모도에 따르면 뉴욕 시립 대학 헌 터 칼리지의 허먼 폰쳐 씨 연구팀은 운동 량과 칼로리 소비량의 관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커렌트 바이올로지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북미와 아프리카 등 5개 국가의 성인 총 332명을 대상으로 칼로리 소비와 운동량을 각각 측정했다. 그 결과 운동 수 준이 일정 수준을 넘은 사람들은 운동량을 늘려도 칼로리 소비가 잘 되지 않는 경향 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이 처음에는 몸에 변 화를 크게 주지만, 그 때 우리 몸은 운동 량의 증가에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운동량을 점차 늘려 간다고 해도 예전만큼 칼로리가 연소할 수 없게 돼 결 과적으로 체중이 줄지 않게 된다는 설명 이다. 그렇다면 체중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어

떻게 하면 좋을까. 폰쳐 연구 팀은 운동도 건강에 매우 중요하지만 식생활에 주의할 것을 조언했다. 또 영국 국립 비만 포럼의 아씸 맬호트라 씨는 “올바른 운동은 건강상의 이점이 많 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체중 감소는 여기 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비만과 운동을 연관짓기 보다 비만의 격퇴는 순수하게 식 습관의 변화로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외신은 “연구 결과로 봤을 때 운동하고 있 으니 살 빠질 것이라는 기대나, 운동했기 때문에 먹자라는 발상은 그만두는 것이 좋 을 것 같다”면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 동을 중단할 필요는 없지만 우선 식습관의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信愛 권혁상 한국 치유상담 협회 회원 /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 회원 공인 결혼주례사 / blog.daum.net/hs_kwoun hs_kwoun@hanmail.net / 0427-6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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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폐경 후? 미혼 여성이 더 주의해야

서

울에 사는 미혼의 김지연(가명, 30세) 씨는 최근 과 도하게 생리량이 많아지고 생리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각각 3.5cm, 3cm의 자궁근종이 발견 되어 치료법을 두고 고민 중이다. 경기도 수원의 주부 윤 현숙(가명, 34세)씨는 생리 시 덩어리진 혈이 많고 배에 가 스가 차는 등 생리증후군이 심한 편이다. 최근 피로감까지 켜져 병원을 찾았다가 다발성 자궁근종을 진단 받았다. 자 궁적출수술을 권유 받았지만 둘째 임신 계획을 갖고 있어 비수술 치료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자궁근종은 폐경 후 잘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폐경과 상관 없이 전 연령대에 생길 수 있으니 주 의해야 한다. 특히 임신 전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 라면 자궁근종의 존재 여부와 상태를 특히 잘 살펴야 한다.

발생 위치에 따라 자궁근종 증상 다양해 양성종양 자궁근종은 자궁체부에서 흔히 발생하며 자궁경 관, 자궁인대, 자궁경부 등에서도 나타난다. 현미경적 크기 부터 거대 종양까지 다양하며 방치하면 크기가 차츰 커져 다른 기관을 압박하거나 주요 장기와 유착할 가능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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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본적으로 생리의 흐름을 조절하는 자궁의 근육 수축 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리량 과다, 생리통, 요통, 빈혈, 피로 감, 구토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하지만 발생 위치에 따 라 더욱 다양한 양상을 띠기도 한다. 자궁의 앞부분에 위치 할 경우 방광을 압박해 소변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자궁의 뒤쪽에 위치했을 때는 배변장애, 하복부가스, 골반 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출산 이후 발생하는 자궁근종, 미혼 여성 발 생률 증가 추세

방좌약 자경단이 대표적인 처방이다. 자궁근종 치료 전문 여성미한의원에서는 질점막과 자궁조직까지 약효가 침투 될 수 있는 자경단을 개발해 자궁근종 치료에 적극 도입하 고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개개인의 증상, 진 행 정도, 체질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한약을 처방하는 것 이 중요하다”며, “비수술 방식이기 때문에 향후 수술에 따 른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한방 치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몸이 찬 체질일수록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중 자궁근종은 대개 출산을 경험한 30대 이상 기혼여성에게 조절로 비만 예방해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30대 미 혼여성이나 50대 이상의 여성들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아 지고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들 이 자궁근종 발생 가능성에 노출되면서 임신과 출산을 고 려한 자궁근종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궁 근종의 한방치료는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에 초점을 두고 환자 스스로의 생활개선과 노력을 통해 서서히 자궁 및 전신 건강을 개선해 나가기 때문에 임신이나 출산을 계 획하고 있는 여성에게 비교적 부담이 적다.

임신과 출산 고려한 중장기적 치료 중요성 더 커져 한방에서는 단순히 생리나 임신의 기능을 증진시킨다는 차 원을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폐경 이후 여성의 삶의 질을 유 지하고 보전하는 방향까지 고려해 치료한다. 자궁이 위치 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골반 내 혈액순환을 돕는 약침 법이 주로 시행되며, 환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한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을 자궁 내의 어혈이 굳어 형성되는 것으로 본다. 몸이 차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은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평소 찬 음식을 피하고, 아랫배를 항 상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제철과일, 등푸른 생선, 견 과류, 두유, 두부, 비지 등은 자궁근종에 좋은 식품이다. 유 제품, 육류 등은 피하고 따뜻한 성질에 담백한 음식을 섭취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좋지만 찬물 샤워나 수영 등은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 을 미칠 수 있다. 비만은 자궁 내 순환을 방해해 자궁질환 을 야기할 수 있으니 평소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자궁근종 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조선화 원장은 “태아가 생기 고 자라는 기관이기 때문에 여성의 일생에서 빼놓고 얘기 하기 어려운 것이 자궁 건강”이라며, “근종이 발생하지 않 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증세가 나타난 후에는 임신과 출산을 고려한 가운데 치료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T O N G

COLUMN | 전문컬럼

천용석목사의

신앙컬럼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일

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결코 쉽 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3년이 다 되는 시간동안 일편단심으로 간절 히 기도하였습니다. 일천날 동안 매일 헌금을 하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정성껏 기도했는 데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 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떤 형제가 아버지의 병낫기를 위하 여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아버지는 회 복되지 않고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 습니다. 기도를 들어주지 않은 하나님 을 원망하면서 기도하는 것을 그만 두 고 교회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 루어지면 좋지만 이루어지지 않을 때 는 당황하고 배신감을 느끼고 그리고 원망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스토리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늘 좋은 것을 주 시는 분, 하늘 아버지라고 말하고 있 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그보다 더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것이 어떤 것입니까? 굉 장히 주관적입니다. 나에게 좋은 것 이 좋은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내 가 원하는 것을 주시니까 좋은 분 입니까? 수많은 기도를 하고 수없 이 많은 것들을 응답받았습니다. 그것들 중 제게 좋은 것도 있었고 싫은 것도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아내가 주스를 만들어 줍니 다. 그런데 우유와 딸기, 이것 저것을 섞어서 갈아 줍니다. 막내가 그것을 먹 기 싫어합니다. 입맛에 맞지 않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안좋다고 합니다. 그런 막내를 아내가 ‘이것은 좋은 것이니까 먹어야 해’ 하고 달랩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쓴 것입니다. 입에 달 다고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쓴 것이 몸에 좋다고 말하는 것은 어른 들입니다. 아이들은 입에 단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것이 좋은 것일까요? 성숙해야, 신뢰가 쌓여 있어야 입에 써 도 이것이 진짜 몸에 좋은 것이야 하고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시는 것은 다 좋은 것입니다. 나쁜 것 이 없습니다. 일천번제를 드렸는데도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엉뚱한 것이 이루어 졌다면 그것이 내게 좋은 것입니다. 일 천번제를 드리고 얻은 것인데 얼마나 좋겠습니까? 병낫기를 원해서 기도했는데 병낫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뭐라 고 말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믿는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좋 으니까 그렇게 하셨다고 고백하지 않 을까요? 좋아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아 닌 것 같습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정 하지 않으시면 할 수 없습니다. 연애 한다고 다 결혼하는 것은 아니잖습니 까!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식에게 골탕먹으라고 이상한 사람을 붙여 주 신 것이 아닙니다. 일단 이 사람이 나 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라는 결론에서 부터 그리스도인의 결혼생활은 시작 됩니다. 그리고 하나씩 맞춰나가야 합 니다.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이혼이 있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 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뜯어내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입에 맞는 것만을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실 때 세가 지가 있는데 Yes, No, Wait 가 있다 고 합니다. No, Wait 하실 때도 아 멘할 수 있는 사람이 믿음이 있는 사 람입니다. 신앙생활이 벌써 오래인데도 하나님 께서 NO 라고 말하실 때 아멘 하기 가 아직도 어렵습니다. 하나님께로부 터 오는 것은 모든 것이 좋은 것입니 다. 그것이 내 입맛에 맞든 쓰든, 내 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리고 그 좋 은 것을 정말 좋게 만드는 것은 내가 할 일입니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3

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Finders keepers. 찾는 사람이 임자.

A: H oney, I found 10000 won under the sofa.

B: It’’s my money. Give it to me.

A: N o way! Finders keepers, losers weepers.

A: 여보, 소파 밑에서 10000 원짜리 찾았 어.

B: 그거 내 돈이야. 이리 줘~잉.

A: 싫어, 찾은 사람 임자, 잃은 사람 바보!

Which bus goes to Namdaemun? 남대문 가려면 어떤 버스타요?

A: Excuse me, which bus goes to Namdaemun?

B: Take either the 45 or the 77.

A: Thank you so much.

A: 실례지만, 남대문 가려면 어떤 버스 타 야 해요?

B: 45번이나 77번 타요.

A: 고맙습니다.

Key Phrases

Key Phrases

keeper : 지키는 사람, 관리인

take :(차를) 타고 가다, 타다

시 말해서 A 또는 B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경우

weeper : 우는 사람, 슬퍼하는 사람

either A or B: A나 B 둘 중의 하나

에 씁니다.

either A or B 는 아주 중요한 표현입니다. 다

탄산음료를 끊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7가지 인이다. 이는 탄산음료에 높아 있는 당분 과 음료의 산(Acidity) 때문이다. 산은 우 리의 치아를 감싸고 있는 에나멜을 부식시 키고 치아가 썩게 한다. 결국 우리가 타인 에게 이를 드러내는 것을 꺼리게 된다. 최 근 한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는 마약인 필로폰이나 코카인 만큼 우리의 치아에 치 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이 건강해진다

맛

있는 고기를 먹은 뒤 속이 더부룩 할때,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산뜻 한게 먹고 싶을 때 우리는 탄산음료를 찾 는다. 탄산음료의 톡 쏘는 맛은 언제나 좋 다. 영국인들은 1년에 100ℓ에 가까운 탄 산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 지만 그 탄산음료가 우리의 몸에 얼마나 많은 해악을 미치는지 아는가? 영국 매체 메트로가 25일(현지 시간) 탄산 음료를 끊으면 건강에 미치는 7가지 변화 를 소개했다.

보다 더 예쁘게 웃을 수 있다 탄산음료는 치아를 상하게 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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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가 심장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는 무수히 많다. 대개 탄삼음 료를 섭취하면 심장병의 위험이 증가하는 데 20년에 걸쳐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한캔 이상의 가당( 加糖)음료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 람 보다 심장병 발생 위험이 20% 높았다.

화장실에 적게 가게된다 탄산음료는 이뇨(利尿)작용을 한 다. 탄산음료를 주기적으로 자주 마 실 경우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하게 되 는 이유다.

NHS(영국국민보건서비스)는 탄산음료를 비뇨기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탄산음료에는 당의 함량이 높아 비뇨기계에 박테리아 증식을 용이하 게 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작용을 하는 음

료로 차와 커피, 술도 있다.

두통이 줄고, 숙면을 취하 게 된다 오후 4시쯤 찾아오는 편두통은 꼭 업무와 관련한 스트레스 때문 만은 아니 다. 탄산음료 제조과정에서 첨가되는 아스 파르테임(단맛이 아주 강한 합성 감미료) 이 숨은 주범이다.

2007년 유럽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된 논 문에 따르면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감미료에서 두통과 수면장애, 발작을 유발 하는 화학물질이 발견됐다. 논문은 이 화 학물질이 일으킬 수 있는 신경학적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서 진지한 실험이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살이 빠진다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이 포함돼 있 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는 것을 중단 하면 살이 빠진다는 것은 충분히 상식적인 이야기다. 하지만 ‘다이어트 코크’처럼 ‘무 가당’ 음료도 체중을 늘릴 수 있다는 사실 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난해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10년동 안 무가당이라도 탄산 음료를 주기적으로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 보다 3인치 가량 허리 둘레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기적이진 않지만 때때로 섭취를 한 경우 는 1.83인치 컸다.

뼈가 단단해 진다 2014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탄산 음료를 마시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 은 마시지 않는 경우 보다 12.5% 엉덩이 뼈 골절이 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 다. 둘의 정확한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밝 혀지지 않았지만 카페인 성분이 뼈로부터 칼슘을 앗아가기 때문이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수명이 길어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 코캠퍼스(UCSF) 의대의 엘리사 S. 에펠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탄산음료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켜 질병 발생을 유도한다. 다량의 탄산음료를 마신 그룹에서 백혈구 내 텔로미어(telomeres)의 길이가 단축됐 는데 이 때문에 심장병, 당뇨병 및 일부 암 등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성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포 내부의 염색체 말단부분에 존재하면 서 DNA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텔로미 어는 노화·수명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것 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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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동물 친구들을 통해 보여주는 자연 생태계

미니 자이언트 3D 북아메리카 원시림과 사막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자 자연다큐멘터리 다. 생태계의 돋보기가 되어줄 친구들은 다람쥐 보리와 사막쥐 뭉치다. 다람 쥐 보리는 겨울 준비에 한창이다. 보리는 커다란 도토리를 작은 입속에 우걱 우걱 집어넣은 채 자신의 도토리 저장소로 향한다. 이때 한 다람쥐가 보리의 행동을 은밀히 지켜보며 보리의 양식을 노린다. 원시림 반대편 사막에는 사 막쥐 뭉치가 가족들과 지낸다. 뭉치의 어미는 자식들에게 먹일 양식을 구하 던 중 전갈을 만나 한판 대결을 벌인다. 다행히 사막쥐는 전갈의 독에 대한 해독 능력이 있다. 엄마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뭉치는 엄마를 찾아 홀 로 집을 나선다. <BBC>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저속촬영 과 고속촬영을 오가며 비가시적인 자연 생태 계를 인간에게 보여주 는 데 공을 들인다. 다 람쥐와 쥐를 의인화해 이들의 상황에 관객이 몰입하게 만들면서 자 연다큐멘터리가 가질 수 있는 딱딱함을 완화했다. 보리와 뭉치의 짧은 성장기가 중심축을 형성하는 가운데, 동물들의 먹이사슬이 평탄한 이야기에 의외의 서스펜스를 불어넣는 다. 보리와 뭉치 등 동물을 연기하는 목소리 외에 제3자의 목소리인 내레이션 이 일관되게 흐른다. 이 내레이션은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관객 이 위험에 처한 동물들의 입장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관찰하게 한다. 분위기 조 성을 위해 다채로운 음악을 사용하는 등 공들인 티가 많이 난다. 그러나 영화 가 그리는 생태계나 동물들의 서사가 지나치게 압축돼 ‘영화다큐멘터리’로 보 기에는 아쉽다.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5

FUN & JOY & CARTOON | 유머 & 만화

★바람둥이

"이런!" 한 열정적인 젊은이가 편지를 읽다가 무심결에 말했다. 같이 있던 친구가 물었다. "나쁜 소 식이야?" "심란한 소식인 건 분명하지." 젊은이 가 대답했다. "어떤 사람이 나더러 자기 부인한테 서 떨어지지 않으면 죽이겠다는군." 친구가 말했다. "내가 자네라면 그 사람 부인에게서 떨어지겠어." "나도 그러고 싶은데 누군지를 알 아야지? 편지가 익명으로 왔단 말이 야."

★아내의 죽음

을 맛있게 먹다가 떡이 그만 목에 걸 려 부인이 죽고 말았다. 아내가 출상하는 날 운반하는 사람 의 실수로 관을 계단에서 떨어뜨렸는 데 그 충격으로 부인 목에 걸려있던 떡이 빠지면서 다시 살아났다. 그로부터 20년 뒤 아내가 병이 들어 죽고 다시 출상하는 날이 되었다. 운반하는 사람이 계단을 내려서자 남편이 크게 외쳤다. "모두들 조심해주세요! 관이 떨어지 지 않게 꽉 잡으세요!"

★아까운 스테이크 한 남자가 오랜만에 가족을 데리고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스테이크를 양껏​시켰다. 가족들이 모두 배불리 먹었는데도 스 테이크가 많이​ ​남아서 그냥 가기가 아까워졌다. 남자는 음식을 싸달라고 하기가 조 금 민망한 생각이 들어 웨이터에게 이 렇게 말했다. "여보게 웨이터! 남은 음식은 좀 싸주 게 집에 개를 주려고..." 그때 아들이 끼어들었다. "아빠, 그럼 집에 갈 때 개도 사는 거 야?"

아주 금실 좋은 젊은 부부가 찹쌀떡

★종갓집 며느리의 출산 가풍있는 종갓집 며느리가 드디어 아 들을 출산했다. 산후조리가 끝나갈 무렵 어느 날 며 느리는 시어머니가 손자에게 젖을 물 리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남편에게 이 사실 을 말했지만 남편은 아내의 말을 무 시했다. 며느리는 너무 화가 나서 여성상담소 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했다. 며느리의 하소연을 듣고 있던 상담사 는 딱 한마디 조언을 했다. "맛으로 승부하세요."

★ 배달의 원칙

는 단 한 통의 편지도 발송되지 않았 다. 워싱턴 우정당국은 깊이 우려하 며 우체국장에게 이유를 묻는 서한을 보냈다. 우정당국으로부터 짧고 간 단한 설명이 도착했다. "아직 발송용 가방이 다 차지 않았 음."

★빨리 하는 것 주위사람들로부터 핀잔을 받는 것이 일과가 된 매사가 느린 직원을 사장 이 불러 놓고 물었다. "자네는 항상 일도 느리고 내 말을 알 아듣는 것도 느리고, 심지어 점심도 천천히 먹으니, 도대체 자네가 빨리 하는 것이 뭔가? 있기는 해?" 그러자 그 직원, 자신있다는 듯 크게 얘기 했다. "전 일만 하면 남들보다 빨리 피곤해 집니다!"

★군인의 비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작은 마을 잡 화점 주인이 우체국장으로 발탁됐 다. 이후 6개월이 지났지만 마을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점호준비를 하 고 있는 내부반에 중대장이 싱글벙글 하며 들어섰다. 모두가 벌떡 일어나 인사를 하자 중 대장이, "그래 편히 쉬어! 너희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다! 오늘 저녁 뉴스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좋아

- 탈모에 좋은 -

밥이나 주면서…

자요~

다음날 아침

아~앙

입은 안벌려도 돼요 직장인이 얼마나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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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입구에서 매일같이 모자 하나 를 벗어 놓고 구걸을 하는 거지가 어 느날부터 모자 두개를 앞에 놓고 있 었다. 행인은 동전을 던져주며 물었다. "아저씨, 오늘은 왜 모자를 두개나 놓거 있는 겁니까?" 그러자 거지가 하는 말, "요즘 장사가 잘 돼서 체인점을 하나 냈답니다!"

더이상 빠지면 안되죠 알았어요.

대한민국에서 아침 챙겨먹는

그야 그렇지만…

★수완 좋은 거지

왜이래 낯간지럽게

음~~ 탈모라…

또 라면 먹어요?

하는 남성 상 2위가 군인이란다! 바로 너희들!"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데 말 년 병장이 물었다. "그럼 1위는 누가 뽑혔습니까?"

"1위는 민간인이다!"

아침영양이 탈모에 큰 영향을 끼친대

와~ 좋은 냄새! 탈모에 좋은 바르는 민간요법 이래요

죽이네! 검은콩 한스푼 계란흰자 2개 다시마, 흰쌀

T O N G

주요 번호 응급전화 (화재, 경찰, 구굽차) 가정폭력 교통정보 독극물 정보 모닝콜 무료통역 서비스 생명전화 (24시간) 성폭행 상담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타 Centre Link Centre Link(한국어) 수신자 부담 전화 예방접종 음주/마약 의료기관 정보 이민성 일기예보 임신상담, 정보 전기, 가스 문의 전기, 가스 사고 전화(Optus 연결) 전화(Telstra 연결) Call Taxi(Black & White) Call Taxi(Yellow Cab) Queensland 경찰청 Telstra 문의 Telstra(한국어 직통) Q Rail RACQ

시민권

000 1800 811 811 13 12 30 13 11 26 12 454 13 14 50 3 11 14 3636 5206 0425 252 372 13 61 50 13 12 02 12 550 1800 653 809 1300 368 186 3236 4833 131 881 1900 914 450 1300 139 313 13 12 53 13 62 62 1800 502 067 13 22 00 131 008 131 924 3364 6528 125 111 1800 773 421 3235 2222 13 11 11

13 18 80

교민단체

퀸스랜드 주 한인회 0424 724 624 한국 효도회 호주지회 0402 624 811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해병 전우회 0412 178 94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3210 1002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02 838 425 퀸스랜드 한인 시니어 골프회 3711 9809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 골프회 0401 456 726 퀸스랜드 한인 비지니스협회 0408 889 792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퀸스랜드지회 0409 308 309 골드코스트 한인회 0433 513 782 QKO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브리즈번 가전 / 가전수리 K-People LG Service Centre The Bide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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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8 8238 0452 229 361 0433 772 172 3510 5461 3831 3005 0402 375 976 3211 8284 0413 090 294 0434 636 199

3480 9200 3267 7744 3379 6322 3343 9487 3287 6288 3403 2556 3804 0633

교회

간판 / 인쇄 / 디자인

Good Fruit

각종 인쇄물 디자인 0404 884 999 / 0404 456 888 네오스트 0404 884 999 도브스카드 광고/인쇄/판촉 0432 295 121 삼보광고 3272 2011 써니 크레이티브 0412 840 533 윤디자인+프린트+사인 0408 114 339 imageLabs 3198 2403 NB Signs Printing 0421 790 885 Panther Printing 3252 2466 GNA 웹디자인 / 이마케팅 02 9420 4855 iHUB 3341 8815 THE IDEAHOUSE 0413 668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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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02 9747 3737

Queensland주 한인회

0424 724 624

통신문 비젼 일요신문 한인 라디오방송

3210 0818 0422 258 092 07 3831 8343 0423 847 886

교민 언론사

호주나라

병원

1800 082 823

Ipswich 병원 Logan 병원 Mater 병원 Mater Children’s 병원 Mater Mother’s 병원 Prince Charles 병원 Princess Alexandra 병원 QEII 병원 Royal Brisbane Women’s 병원 Royal Children’s 병원

3610 1111 3299 8899 3840 8111 3840 8111 3840 8664 3350 8111 3240 2111 3275 6111 3636 8111 3638 3777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격저렴 핸디 (벽, 문, 방충망, 카펫) 0401 600 887 대영목공 3388 0582 마루샌딩 0409 126 268 마스터핸디맨 0433 924 011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모던 페인트 0432 522 516 명품 인테리어&간판&마루판 0432 153 315 베이스 건축 0432 874 949 유니크 디자인 0422 444 739 윤페인팅 0432 148 466 중앙커텐/인테리어 0432 214 459 집수리 핸디맨 3378 2448 킴스모던페인트 0432 522 516 하우스 레노베이션 0408 586 515 Ace Ipro Painting 0403 355 993 AK스틸엔지니어링 0481 352 756 Alpha Flooring 3423 0100 AUKO 마루공장 3841 6005 Catering Sale 3423 3166 CFS 페인트 & 데코레이션 0432 167 286 DNE 핸디맨 0424 069 863 Full House Deco 3341 4560 GB Timber and Tiling 3841 6005 HANDYMAN 0404 275 893 HI Design & Construction PTY.LTD 0430 900 630 I-Care 핸디맨 0433 669 107 IKA Housing 0400 001 569 Im Your Painter 0423 001 216 Jason hong 페인팅 0451 161 957 J&P하우스건축 0488 187 882 JP Maintenance 0402 939 611 K&K핸디맨서비스 0434 584 509 / 0416 484 112 LTE TILING 0432 742- 759 LG Floors (AUKO) 0401 456 726 LJH Consulting Engineers 0434 218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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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 / 대리 운전 개인픽업 소형이사 공항,소형이사,안전귀가 바른길투어 붕붕픽업/소형이사 브리즈번 공항 픽업 고려여행 공항 픽업 2NE4픽업 007 공항셔틀/Hire Car (시드니 지역)

0404 656 544 0430 460 022 0433 556 480 0411 736 276 0413 976 846 0432 173 388 0468 958 503 0447 007 001

골프 레슨 신프로 골프레슨 조윤성PGA프로 골프레슨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골프 OZ Golf Academy

0413 271 410 0404 049 557 0407 758 784 0413 102 120 0433 144 856

골프장 골프채 수리 및 그립 교환 Gailes Carbrook Indooroopilly Logan City

0404 049 557 3271 1045 3287 6499 3721 2173 3299 6653

갈보리 연합교회 0424 991 017 / 3343 9272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선샤인코스트 마루치도어연합교회 0413 836 55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개꽃 행복한 교회(장로교) 0433 030 053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열린교회 0402 496 797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교회(서승석) 0414 522 654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이타카 한인장로교회 0430 047 548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7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큰빛 장로교회 화성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3890 1116

결혼 / 공인 주례 결혼공인주례사 김 수 (JP) 결혼 공인 주례 그린 주례 박정빈공인주례

0431 763 216 5679 5200 0408 688 010 0413 823 377

금융 C-Herald Finance Credit Mortgage Diamond Lady Group 홈론 E.G Finance Fairway Finance KOJA 대출 Perpetual Finance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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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9 6268 3208 3149 3423 0215 3229 7584 0423 497 144 3229 0002 3257 4500 3344 1145 3422 1998 0490 475 437 0414 534 030 02 9645 5498 3211 2041 3345 4612 3219 6111 3211 5277

번역 /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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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333 302 3255 1144 3852 2088 389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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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법무법인 리틀즈 1800 082 082 배혁수 변호사 0406 166 025 신선미 변호사 0428 797 132 안윤지 변호사 0449 589 885 오영미 변호사 0424 975 101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이영선 변호사 0421 864 516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 3225 0757 정일형 변호사 0430 905 854 / 3225 0778 정혜경 사무장(리틀즈) 0411 361 442 / 3225 0701 윤화중 변호사 0408 060 815 정원석 변호사 3252 2388 정호연 변호사 0410 630 671 최윤석 변호사 0433 500 718 최준혁 변호사 0402 546 829 한홍기 변호사 0430 765 188 홍진경 변호사 0410 304 243 황승률 변호사 0430 382 526 한인로펌 Park & Co 07 3345 6665 / 0490 130 012 한지연 변호사 0420 222 835 / 3871 5504 BANNISTER LAW 대표번호 1300 226 647 법무법인 배니스터 07 3106 4110 한인119 핫라인 (배니스터) 0450 119 119 김권철 매니저 (배니스터) 0404 737 747 김린 변호사 (배니스터) 0404 871 986 Littles Lawyers 1800 082 082 법무법인 Park&Co 07 3345 6665 Stephenstozer 3034 3888

재활물리치료병원 Eight Mile Plains 3841 0522 재활물리치료병원 Sinnamon Park 3376 8801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케린델 자매 치과 3324 9172 평화한방병원 3219 2598 서라벌한의원 0404 181 011 Dr Billy Choi 치과 07 38521160 / 0411 590 153 Precision Dental 07 3852 1160 J.J.Lee 한의원 3341 9379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0406 926 884 My Clinic 3272 2202 The Dental Club (한국인 치과병원) Caboolture 5428 1244 Stafford 3856 1411 Totally teeth (치과의사 허소진) 5535 1166

부동산 레이화이트 (김지연) 0402 772 049 센츄리 21 (크리스 리) 0431 528 738 케니 부동산 3344 3220 AK Links 3136 3242 Bluedog 사무실임대 0430 819 080 Prince realty(알렌김) 0411 671 404 Raine & Horne (조진석) 3307 4300 Raine&Horne Sunnybank (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이미현) 0422 880 923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 (오세진) 0402 283 003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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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이 보험전문설계사 보험/연금 문의 C-Heral Finance AIG FS EG Finance

0412 088 428 0431 232 673 0435 801 590 0430 936 184 3711 5909 0414 953 351 0402 307 090 0422 063 402

0401 411 000 0412 232 889 1800 998 557 0401 749 632 3411 0393

0422 745 534 0434 378 245 0423 457 898

노래방 / 당구장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3221 1481 3252 2883 3229 3317

농장 가나안 농장 자연 농장 Eagleby 목장

3803 0615 5486 7555 3084 7850

데이케어 Amy’s family day care / Mansfield 0452 336 707

무역 네이쳐텍 (주) BCM Technology Pty Ltd Shin Mi Australia Pty Ltd Global DB Pty Ltd Jeong Oh Develop & con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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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 4453 3341 5592 3208 4658 3630 2345 3254 2629 3274 1700

미용실 / 뷰티 디멘션스헤어 3345 9944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0425 057 747 런콘헤어 3172 5774 써니 헤어 스튜디오 3219 6111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3172 1173 아폴로 맛사지 3391 2279 엔젤스 네일&속눈썹 0479 136 488 엔젤 스킨 0413 108 869 유미헤어 0433 282 009 자이헤어 3216 9294 제이미’s 스킨케어(한국식) 0478 753 307 출장헤어(in your home) 0479 036 059 프렌치 도어 3423 8829 헤드코터스(부부미용실) 3162 2192 헤어리더 스튜디오 3229 0549 헤어시티 미용실 (시티점) 3210 1049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3345 6166 힐링헬스 뷰티클리닉 3345 2494 / 0405 206 346 Agio 미용실 3272 0277 Aria 마사지 0425 328 308 A.J헤어 0450 396 698 CHRISTINE BEAUTY 3831 0166 Colour Rain Hair Salon 3219 5522 CLEO 미용실 3157 2938

0433 225 289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변호사 딤채김치냉장고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센타

스포츠 공도관AUSTRALIA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장금 3345 6939 마당갈비 3341 5094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참스시 보틀샵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토박이 3345 9994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8 Chicken&Beer 07 3345 3688 88 Toppkki 3158 8952 Cafe P.P 07 3211 5558 Don Don 3107 7205 Funny Funny (퍼니퍼니) 3211 3431 JJ Korean Kitchen 3195 5342 Little Paradise 3162 3128 Ren 3841 8889 Roby’s Caffe 3832 4454 Sukachi치킨 3012 8143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3012 7883 The Party 3839 4271 Top Up 3219 5811

식품점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3225 0711 김광식 변호사 0401 738 818/3871 5522 김량래 변호사 0423 662 633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영준 변호사 0434 514 186 김영하 변호사 3221 5800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김하균 변호사 3221 1838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040 433 5914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박원석 변호사 3345 6665 박정아 변호사 0432 533 945 / 3225 0797

48 | VOL 517 | 04.FEBRUARY.2016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연꽃선원 (한국사찰) 3200 1650 원불교 3219 1002 정토회 열린법회 0402 134 885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닥터 허 한국인 병원 City 닥터 허 Albany Creek 덴쳐(틀니)클리닉 보화당 한의원 브리즈번 그린 척추병원 (Dr. 장) 브리즈번 한의원 미술심리상담치료 양지윤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아리아 한의원 와리갈치과 정신과치료상담 진달리 치과

3210 2111 3264 6632 0425 238 070 3219 1002 0449 882 033 3423 1973 0468 529 880 / 0490 108 095 3211 5280 07 3341 1133 0450 773 227 3376 5475

숙박 / 호텔 고려민박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민박 호텔 다이아나 (한국어서비스) 브리즈번 민박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BPH) 시드니 숙박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글로리아 House Bethel 베델 민박 M on Mary Apartment Hotel

0432 173 388 0413 919 917 07 3896 1588 3411 0455 0402 189 788 0431 763 216 3387 7077 3387 7077 3207 8183 3503 8000

김치스토아 럭키식품 롯데마트 가든시티 만나방앗간 에이플러스마트

3423 8989 3841 8574 0432 120 624 0424 434 253/0431 363 616 3211 2955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오복 떡방 인두루필리코리아마트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코즈마켓 (써니뱅크) 킴스마켓 해피마켓 하나로빅마켓 하나로 써니뱅크 하나로 파인랜드 하나로 엘리자벳 하나로 스프링힐 하나로 투웡 ASIA Mart BB두부

3711 2155 07 3162 3469 3200 9643 3345 7455 3345 1400 07 3161 8875 0450 616 217 0404 821 867 0404 300 214 0422 102 589 0404 931 323 0405 949 708 3391 2322 0425 736 189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3423 0584 07 3277 5399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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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수선

3423 2004 0404 306 162 0433 670 337 3341 8181 0452 580 015 3341 8815 0450 604 004 0403 738 925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3162 5677 3210 0028 3210 2021 3012 7200 0430 301 771 3012 8340 3012 8383 3003 1899 3020 6104 3211 0077 3221 1688 3220 3644 0439 035 959 3012 9635 3270 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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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49 860 092

이민대행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Goodboy Danny Julia’s Collection K & Ko 의류 Sugar Land Total Fashion Vivid Wave

3345 4547 3345 5588 3805 2283 3219 6500 3345 2013 3849 1577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3345 5113 3423 7200

정수기 AK 정수기

0401 558 353

자동차 매매 / 렌트 굿데이 오토 굿데이 카렌트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0433 238 932 3202 5380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강남자동차 외형복원 브리스번 틴팅 (자동차,주택,사무실)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오토맥스 캠즈 오토모티브 A1 이동정비 AAA자동차외형복원 Central Smash Repairs Joy Motors Gecko Dent & Scratch Repair SK Automotive CLF Mechanic (정비소) Matilda Clayfield 정비소 Mobile Car Doctor PRO TINTING (썬팅) Sparkles Auto Care Ultra Tune V10 Motors 119 견인/폐차 07 3106 8631

3808 7315 0406 895 290 07 3808 7315 07 3161 1547 07 3805 5266 043 1818 262 0422 771 690 0418 152 954 3277 2477 0433 048 872 0431 696 442 07 3862 4633 07 3862 4633 0422 320 006 0432 390 910 3205 8597 3344 2721 0411 886 751 / 0414 975 000

제과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4678 8221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C-Herald Finance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Cass 저울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청소 / 방역 / 조경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0411 875 825 0433 556 480 0488 337 764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김계영 이민법무사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80 2025 송주연 이민 법무사 이민변호사 윤화종 이희룡 이민법무사 한솔 이민법률 호주조타 Aha-Hoju (명갑문) Joseph Chan KEY2HOJU이민법률 KOKOS 이민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403 656 854 / 07 3323 3186 0412 318 566 0408 060 815 0413 112 478 3220 3644 0433 558 971 0427 334 521 0414 478 698 0401 830 560 3221 1688 07 3345 6665

이벤트

역송금

해피투게더 풍선장식

0405 206 200

잉크 / 레이저 토너 충전 유학원

INKGUY

1800 465 489

음식포장용기 전기 / 전화 현지 전기 통신 공사 리스(LEES) 전기공사 하나로 전기전화공사 Jimmy's Antennas(TV 안테나) 브리스번 역송금 스트라역송금 써니뱅크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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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0431 152 778 / 07 3841 6061 0413 111 472 0452 256 221

운송 / 이삿짐 가전가구/이사운반 뉴스타 (가구배달/이사) 대한통운 택배 브라더무빙(이사/가구운반) 싼 트럭이사 폐기물처리 오렌지화물 덴 딜리버리 웅 가구이사/운반/폐기물처리 이삿짐 전문센터 준 이삿짐/국제운송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0431 457 247 0430 936 184 0431 571 657 0411 736 276 0432 144 541 0433 080 575 0432 248 642 0431 231 468 07 3277 5399 3378 2448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하우스 청소 (무료견적) 0431 221 150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JJ CLEANING (청소도구) 3344 4881 JKP클리닝(카펫,본드) 0402 594 637 Klean King (청소도구) 3208 1333 Termite방역(흰개미) 3711 4000 Yes Cleaning Service 0403 748 503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33 517 874

컴퓨터 / 웹 클린킹 푸드팩키징

07 3219 5654

의류 / 유니폼 강남스타일패션 호주의 동대문 유니드 유니폼 (unidwear.com) 유니폼베이 (uniformbay.com) Aussie Nice Uniform

3216 9959 0434 978 764 0434 272 953 0404 456 888 3349 7532

고기세상

3276 1314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도사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Computer Zone 3210 1548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수리전문) 1800 988 663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49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iHub .(웹사이트 제작) imageLabs JND 솔루션 KI Web 에이전시 PC 1001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Yong Computer (Laptop/iPad)

3341 8815 3198 2403 0433 322 863 0424 033 109 3423 0734 3323 3232 0479 162 630

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Delion 인터넷 (ADSL2+, NBN) G-Castle

3003 1221 1300 00 8282 3012 7111

andrew 영어회화교실 Dream IELTS

학교 시드니 신학대학 02 9888 1867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 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3172 3198 0431 530 228

학원 (예능)

학원 구몬 김선생 수학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로엔아이엘츠 바이올린 레슨 브리스번 한글학교 엘리트 수학 이경 수학교실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재능교육 제임스안 학원 Inala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탑 수학 한스잉글리쉬 헬렌영어학원

50 | VOL 517 | 04.FEBRUARY.2016

3273 6670 3801 2311 070 4005 7315 0497 084 637 0401 851 803 0434 351 330 3423 0776 0452 593 034 0413 019 400 0433 365 640 3879 9800 3345 5373 3161 1011 3879 6424 0403 683 727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Method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섹소폰 개인레슨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VIVO College of Music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0433 379 280 0402 299 360 0450 468 318 0421 007 756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골드코스트

변호사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0421 790 885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식품점

건축 / 마루 / 집수리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교회 기쁜우리교회 07 5574 6430 / 0420 511 470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5597 0590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97 3889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5519 3582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5531 0334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0421 579 026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0452 442 046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 797 1004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5562 1928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푸른파도교회 0411 725 639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0452 480 920 5592 1921 1800 082 082 1800 726 696 0434 980 635 5527 6288 5592 1300

병원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13 976 0413 657 0413 059 0419 740

846 668 206 605

금융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사찰 금강사

5546 6337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스포츠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0403 405 077 5571 1999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소셜베이 소셜커머스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0403 738 925

수학지도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제임스안 학원 Robina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0411 313 659 3379 2642 0447 225 758 0428 122 609 0413 263 118 0402 028 720 1300 890 017 0424 179 636 0432 282 021 0433 517 874

여행사

머니역송금

0422 258 092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학교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나비 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5570 6566 5532 0998 5573 6152

5593 2606 5580 0081 5593 0837 5591 1856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0406 429 662

홈 인테리어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벨라홈데코 5572 5388 5532 8946

운전학원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이계원 변호사 A2Z Bookkeeping Specialist CYS 회계법인 한상호(iba)회계법인 MCA Chartered Accountants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92 0700 5531 3300 0411 667 373 5503 0366 0450 468 318 0433 379 280 5526 4333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자동차 매매 손 모터스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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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5527 1310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스튜디오

서적

식당 / 카페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도시락 주문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5667 9160 0422 258 092

컴퓨터

비데 AK 비데 The Bidet Shop

종로서적

0408 688 010 0413 823 377 5679 5200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모발킹 썬샤인 일렉

본드 뉴클린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진 흰개미 방역 코지 스팀 클리닝 홈클리닝 유토피아 광장 방역,집수리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KK카펫크리닝 Omega 클리닝 ZOOK Pest Control

NFM 스튜디오

부동산

결혼 / 공인 주례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전기 / 전자

청소 / 방역 / 조경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5531 0988 5563 95711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신우 회계 법인 (브리즈번) 3211 5725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0490 082 815 올오브택스 3191 7128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1800 123 275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98 2407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5593 2606

자동차 정비 Auto Tech Auto Tune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H&K 모터스 JD Motors Kim’s Detailing Lee’s Motors Tyre Plus Orange Stations PRO TINTING (썬팅) Sunpint 프로페셔널

Queensland Korean Weekly y Newspaper Newspap p per p

발행인 장기현 광고디자인 서애주 편집디자인 윤귀임

5528 6795 5528 6860 5526 4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5531 3584 5563 9988 5679 3838 0432 390 910 0432 547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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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51

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퀸스랜드주 한인회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1. 모집인원: 0 명 2. 모집분야 - 분야 1: 영문 뉴스레터 제작 및 마케팅 + 영사업무 보조 - 분야 2: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관리 및 마 케팅 + 영사업무 보조 3. 전형 일정 - 서류접수: 1.18 (월) ~ 22(금) 15:00 - 접수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로 제 출 (info@ksqld.org) -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영문 및 한글) - 면접 일시: 2016. 1. 26 (화) 면접시간 및 장소는 개별통보 - 합격자 발표: 2016년 1월 29일 (금) - 근무 시작일: 2016년 2월 5일 (금) 4. 근무기간: 2016. 2. 1~2017.1.31 5. 대상 - 학생비자,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로서 - 호주에 1년 이상 체류가 가능한자 - 마케팅 혹은 IT 분야 전공자 선호 (필수 사 항은 아님) 6. 근무조건 및 대우 - 주 1회 (금) 09:30 ~17:00 (7시간: Lunch 30분) - 근무지: 한인회 사무실 (Woodridge) 및 순회영사 실시장소 (한인장로교회) - 중식 제공 및 사무실 출근 보조 (시티 및 에잇마일 플레인 인근 거주자) -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 관련 마케팅 수익금 의 10 % (커미션 베이스) 지급 - Raferance letter 및 시드니 총영사관 근 무확인서 발급 (영문 및 한글)

퀸스랜드주 한인회 정기총회 결과보고 가. 일시: 2016년 1월 23일 (토) 오전 11시 나. 참석인원: 21명 다. 총회내용 a. 2015년 사업결산 및 추인 - 수입: $121,695.46 - 지출: $91,134.86 - 이월: $30,560.60 - 2015년 예산 사후 승인 b. 2015년 감사결과 보고 - 교민참여 행사를 더 많이 할 수 있도 록 하고 운영위원회 회의를 매월 하도 록 권고 - 새로운 한인회 집행부 선출시 임시총 회로 예산승인 의무화 권고 - 한인회관 건축기금을 특별계좌로 관 리토록 권고

-이 취임식 비용 등 에 대한 예산 편성시 금 액의 제한 권고 C. 2016년 사업계획 보고 및 추인 - 수입: $211,060 (한인회관 건축 모금 특별 예산포함) - 지출: $112,400 라. 위와 관련한 문의: 한인회 사무국에 이 메일 (info@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안내 1. 일시: 2016년 3월 12일 (토) 10:00 ~ 17:00 2. 장소: DM Henderson Park Cricket Ground (MacGregor) 3. 행사내용 (행사내용은 현장 여건상 변동이 될 수 있음)

a. 한국전통 민속놀이 (Korean Traditional Folk Game) b. 특별공연 (Special Performance) c. 한국음식 축제 (Korean Food Festival) d.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놀이기구 (Amusement Rides for Children)

4. 행사상품 a. 단체상 b. 개인상

2016년 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및 참여 안내 1.코리안 피크닉 데이 후원

- 후원금: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후원물품: 민속놀이 기구 혹은 행사상품 에 대한 후원 - 후원해주실 분은 한인회 사무국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2.코리안 피크닉 데이 민속경기 참가

- 참가자격: 퀸스랜드주에 거주하는 모든 교민 개인 및 단체 - 참가비: 없음

3. 코리안 피크닉 데이 푸드스톨 참가

- 참가비: $200 (텐트 1개 및 테이블 2개, 의자 4개 포함 된 비용임) - 음식종류: 한국음식 및 음료수 등

4. 코리안 피크닉 데이 진행요원 모집 ( 자원봉사자)

- 모집인원: 50명 - 모집분야: 행사진행 (40명), 사진촬영 (5 명), 신문보도자료 제작 보도 (2명)

-중 식제공 및 행사 관련 자원봉사 증명서 발급 (8시간)

5.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secretary@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1.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 로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 무실 및 영사업무 등 -예상부지: 써니뱅크 볼클럽 부지 공유

2.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퀸스랜드주 한인회 무료법률 상담 안내 • 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 시 (2016년 상반기: 1/14, 2/11, 3/10, 4/7, 5/12,6/9)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ksqld.org)로 신청 • 문의사항: 한인회 사무총장에게 문의 (0424 724 624) •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 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2016년 퀸스랜드주 한인회 한인회비 한인회비 납부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고) 이기훈군 관련 성금

퀸스랜드 한인회 일동 ($1000), 브리즈번 한인성당 ($500)

열린법회 안내 정토회의 열린법회는 가까운 지역의 이웃들 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의문 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사하 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좌를 들으면서 자기안 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행복 이야기 마당입 니다. 불교의 형식을 떠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 시 : 격주 일요일 오후 2시 •장 소 : Calamvale •문 의 : 0422 154 364

퀸스랜드 한인 경로회 잔치 2016년 설날을 맞이하여 퀸스랜드주 한인 회 지원으로 잔치를 아래 장소에서 계속 가 지려고 하니 참석 하시어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52 | VOL 517 | 04.FEBRUARY.2016

• 일시: 2016년 2월 11일(목요일) 오전11 시30분 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 장소: Sunnybank RSL Club (최대 150 명 수용가능) 19 Gager St, Sunnybank (135번 버스 이용하여 Lister St. 77번 정 유장에서 승하차) • RSL Club주방에서 직접 요리하여 점심 을 제공할 예정임.

•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0411-669258로 연락 바라며 JP 공증이 필요하신 분은 위 시간에 편의를 제공 하겠습니다.

• 후원: 퀸스랜드 한인회 1000불, 전 한인 회장 남성우 100불, 민화협 대양주 위원 회 상임의장 양성환 100불, Kim’s 마켓, 통신문 2. 한인성당 레지오 봉사단에서 설날 떡국 을 준비하여 자원봉사 할 예정입니다.

3. 가족, 친지 방문 어르신도 참석 가능합 니다.

골드코스트 2015-2016 한인회비 납부안내 골드코스트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서 납부해 주시는 한인회비는 골드코스트한 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 한 일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매 회계년도마 다 회계감사 보고를 통해 자금사용의 투명성 을 교민사회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한인 회비는 각 가정당 $20.00로 매년 7월 1일 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 으며, 골드코스트한인회 회장, 부회장, 총 무에게 직접 납부하시거나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실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 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Bank: BOQ (Bank Of Queens land)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BSB: 124 022 •ACC: 21549471 (무통장 입금시 보내시는 분의 이름을 꼭 기 재해 주십시요)

SDA 영어교실 (Term 1) •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월 27일(수) ~ 3월 23일(수) • 장소 : Southport Community Centre 2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Central 빌딩 앞)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년 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옐로우페이지 한줄 무료광고 옐로우페이지에 등록하신 분들은 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정하실 번호는 아래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T O N G

GLOBAL NEWS | 세계 뉴스

중국 암 사망자수, 하루 평균 7500명… 이유는?

지

난해 중국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평균 7500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요 원 인으로는 심각한 대기오염과 높은 흡연율이 꼽힌다.

28일 신화통신사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국립암센 터의 천왕칭(陳萬靑) 박사팀은 미국의 암학회 학술지 < 임상의학의를 위한 암저널> 최신호에 이 같은 내용의 보 고서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작년 중국에서는 281만4000여명이 암으로 세 상을 떠났고, 이는 하루 평균 7500명꼴이다. 이 중 폐암으 로 인한 사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중국의 암환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중국인이기 때문에

중국은 세계적으로 암이 늘어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 “세계 암 사망자의 27%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새로 발견되는 암환자 중 22%는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인구 10만명 당 암 사망률은 남성이 165.9명, 여성이 88.8명으로 남성이 여성 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암 종류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폐암,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및 직장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전체 암 환자의 15% 정도가 유방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폐암 및 기관지암, 위암, 대장암, 식도암 등 순이었 다. 중국의 암 사망률은 2006년 이후 연간 21% 감소했지만 인구 고령화와 인구 증가로 같은 기간 전체 암 사망자 수 는 73.8%나 증가했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스모그와 흡 연이 꼽히는데, 특히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연구진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대기오염과 석탄 연료로 인한 실내 공기 오염 등 발암 물질에 노출돼있다”며 “사망 자의 상당수가 농촌 지역에 살고 있는 소외 계층으로 이 들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면 암 사망 비율을 줄 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 내 72개 지역의 암센터에 2009년부 터 2011년까지 등록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했다. 전체 인구의 6.5%를 표본으로 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

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중국은 스모그와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내놓 았지만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중국인 흡연율은 27.7%이며 흡연인구는 3억1600 만명에 달한다. 중국 당국은 2012년 2월 ‘담배통제계획’을 통해 “앞으로 3년 내 성인 흡연율을 25% 이하로 낮추겠다”고 발표했으 나 목표 달성에 실패한 셈이다. 또 중국 공산당은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단위 기 준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40~45% 감축하 고, 청정에너지 비중도 15%가량 높이기로 했다.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모그 문제가 단기 간 개선될 거라는 데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이 많다. 친다허 전 중국 국가기상국장은 지난해 3월 열린 보아오 포럼에서 “중국 은 앞으로 10년 내에도 스모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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